>1521264664> [All/스토리/대립/성장] 새벽의 봉화 - 시트스레 :: 220

이름 없음◆oWQsnEjp2w

2018-03-17 14:30:54 - 2018-04-10 19:31:45

0 이름 없음◆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4:30:54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1 Intro - 제국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4:45:24

제국력 574년.
사야즈력 1276년.

위대한 제국의 영원한 태양 이든 여제께서 전대 황제를 베어버리고 서대륙을 일통하사, 태양이 지지 않으며 누구도 굶지 않는 위대한 제국이 탄생하였습니다.

Roikden Empire

라이노겐 대공, 오리엔 후작, 일리아넨 백작, 카이젠 공작, 그리고 이든 여제의 이름 일부를 따 세워진 제국은 전대의 사악한 지배자 리웬델 황제의 목을 베고 서대륙을 지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때때로 간악한 자들이 검을 들고 황제 폐하를 위협하기도 하였으나 황제 폐하의 검과 방패들이 간악한 이들의 검을 막아내며 제국은 지금까지도 혼란스런 폭풍 속에서도 굳건히 버티고 있습니다.
허나 이 세상은 언제나처럼 풍전등화, 바람 한 번의 흔들림에 무너지기에도 좋은 세상입니다. 반 천년의 세월을 버텨온 제국 역시도 지금까지의 안전함과 그 굳건함과는 다르게 위대한 제국 역시도 뿌리는 조금식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황 아밀라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기 시작하였으며 카이젠의 정통 후계자가 어긋난 예언의 주인공으로서 죽었고, 동대륙에서는 이런 혼란스러운 틈을 타고 풍족한 제국을 노리고자 검을 들어올리는 간악한 무리들이 앞으로는 손을 뻗고 뒤로는 검을 숨기고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상을 영원하게 지키리라 생각되었던 드래곤이 죽고, 세상은 다시 한 번 껍질을 벗어내기 위해 자신들의 큰 몸집을 비적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이 땅에 사시는 한 명의 인간으로써 풍전등화의 세상에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당장의 평화로운 모습에 기대어 안락한 삶을 누려도 좋고 거친 전사의 영혼을 가져 검을 들고 뛰쳐나가 적을 베어도 좋습니다. 이 땅은 여러분의 모든 가능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 오십시오. 수백년을 지켜온 평화로운 제국의 태동이 어린 아이의 심장처럼 뛰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운명이 살아 숨쉬기 시작합니다. 이 땅이 여러분을 부르고 있습니다!
라이젠 대륙, 로이크덴 제국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 Intro - 신들의 체스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5:00:23

투둑,
수없이 서있던 체스 말들이 일순간 무너지듯 제 몸을 눕혔다.
체스판을 바라보던 소녀는 무너진 자신의 말들을 보고도 눈을 깜빡하지 않았다. 아직도 소녀의 판위에는 수십의 체스 말들이 그녀의 손짓 한 번이면 적의 말들을 부수기 위해 달려들 준비를 하고 있었다.

"또 이 판이 꾸려졌군."

네 명이 둘 수 있게 만들어진 체스판의 모양은 기이했다. 소녀가 말을 둔 체스판은 빽빽히 말들로 채워졌다면 체스를 두며 책을 읽는 남자의 판은 작은 책의 모양을 닮았다. 자신의 말들이 싸우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여인의 판은 검의 모양처럼 날카로웠고, 거대한 덩치를 지닌 남자의 체스판은 그 모든 체스판을 합친 것보다 컸다.

"뭐 어떤가? 이것도 재미라면 재미겠지."
"백 년 만인가? 이 체스판에 우리들이 다시 선 것이?"

책을 읽던 남자가 책을 덮으며 말을 움직였다. 그의 말들이 손을 뻗자 덩치 큰 남자의 판의 일부가 일그러졌다. 자신의 판이 찌그러지든 말든 덩치 큰 남자는 자신의 말 하나를 슬쩍 앞으로 당기고는 팔짱을 끼었다.

"너무 규칙에 얽메인 것 아냐?"
"나는 혼돈에서 탄생하였으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자. 나로 인해 이 판이 망가지는 것은 허락할 수 없다."
"깐깐하긴."

말의 싸움을 지켜보던 여인의 말이 덩치 큰 남자의 말을 잡아먹었다. 그 모습을 보곤 덩치 큰 남자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미소를 지었다. 그것은 남자가 규칙을 지키며 낼 수 있었던 최고의 수였기 때문이었다.
남자는 묵묵히 자신의 말들을 챙겼다. 말들은 그런 모습을 보며 벌벌 떨었다. 그런 말의 모습을 보고 소녀가 말했다.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잡아먹어야해."
"허나 잡아먹히는 것도 순리라면 지켜보아야 한다."
"때때론 편법 정도는 써도 괜찮잖아? 아투르크."

지고신 아투르크. 덩치 큰 남자, 세상을 빚는 점토였던 그는 소녀의 말에 고민하며 하나의 말을 꺼내들었다. 모두가 그 말에 눈빛을 반짝였다.

"내 지식에는 없는 말이로군."

태고의 지식 워트가 휘바람을 불었다.

"강해보이는 말이야. 재밌겠는데?"

최초의 무신 백화의 말에 그녀의 체스 말들이 투쟁심에 불타올랐다.

"... 그의 냄새가 나."

창조신 서연은 말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다.

"그렇다면. 나도 반격을 시작해보도록 하지."

퉁 하고, 체스판이 울릴 정도로 큰 소리를 내며 아투르크의 말이 판 위에 놓여졌다.

3 Intro - 흔들리는 제국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5:15:34

"여제께서 후계자로 리안 황녀님을 지목하셨습니다."
"그녀라면 장녀가 아니지 않은가?"

태양이 떨어지지 않는 성, 로이크덴 제국의 황성에 붙은 별명이었다. 서에서 뜨기 시작하여 동에서 지는 곳까지 넓은 영토를 가져 동쪽 끝에서 해가 지면 서쪽 끝에서 해가 떠오르기 때문에 그 중앙에 있는 황성은 언제든 아침의 소식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제국의 황성을 사람들은 태양이 떨어지지 않는 성이라 불렀다.
그러나 태양이 떨어지지 않는 성의 회의실에는 수많은 고민을 가진 문관들과 일부 펜과 종이를 구분할 수 있는 무관들이 머리를 부여잡았다.

로이크덴 제국의 황제는 오직 여성만이 될 수 있다.
오직 로이크덴의 황제만이 지금까지 쭉 여성이었다. 무너지지 않는 여황의 나라에서 터진 일에 수많은 이들이 머리를 잡은 이유는 바로 그 황제가 선택한 후계자가 정통성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었다.

제국의 장녀 아스카 루이시안 티른 로이크덴은 제국의 정통 후계자에 가까웠으나 그녀의 성격상 머리 아픈 정치싸움에는 끼어들지 않았고 오로지 검에만 자신의 삶을 관철했다. 열 아홉의 나이에 소드 유저와 오러 유저의 경지에 오른 뛰어난 무인이었으나 그것은 황제에 어울리는 인품은 아니었다. 황제가 무에 취해 국정을 돌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무인이지. 황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제국의 차녀 테시아 루이시안 타이온 로이크덴은 뛰어난 행정가이자 전략가였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있었으니 그녀의 성격이 지독한 탕녀였다. 하루에도 수명의 남자를 갈아치우듯 침대에 눕히고, 그것이 여자라도 제 맘에 든다면 안았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 백성들이 흔들리기 마련이다.
결국, 셋째 황녀만이 가장 올바르고, 곧은 심성을 가졌으나 리안 황녀에게는 두 황녀에게는 있고 리안에게는 없는 것이 있었다.
업적.
아스카 황녀에게는 소드 유저와 오러 유저. 그 어떤 무인이라도 인정시킬 업적이 있었다. 테시아 황녀에게는 그 재능으로 이끈 아스팔 전투에서 적을 섬멸시켜 제국의 위상을 높힌 업적이 있었다. 하지만 리안에게는 그런 업적이 없었다.

제국의 내로라 하는 수재들이 모여 머리를 붙잡고 있었으나 아직 어린 황녀를 도울 방법이 없었다.

4 스레 이용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5:20:17

진행.
명령 레스는 마지막에 *을 붙여야만 처리됩니다.
캡틴도 사람인 만큼, 혹시 스루된 명령이 있다면 다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진행시작은 훈련 확인 - 운세 확인 - 시작 의 순서입니다.

운세.
운세는 어장만의 독특한 시스템입니다.
매일 진행 전 그날의 운세를 미리 점쳐볼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그날의 진행 판정에 알게모르게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동쪽으로 가면 귀인을 만난다' 는 괘가 나왔을 경우
그날 하루동안 동쪽으로 캐릭터가 이동 시 인카운터 확률이 상승하는 식입니다.
물론, 운세를 보고 싶지 않다면 보지 않는것 또한 자유입니다.

시간과 날씨.
오픈월드를 표방하는 스레이지만 텍스트라는 한계 상 낮과 밤 이외의 시간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편입니다.
대략 캡틴의 진행 기준으로 제가 남아있을 수 있는 시간의 절반이 지나면 낮과 밤이 서로 바뀌며 날씨 역시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변동됩니다.
비가 오다가 날이 개고 해가 나는 등의 변화는 어장에 실시간으로 적용됩니다.

화폐 단위.
드렌 - 셀론드 - 골드 의 형태로 나뉘며 1셀론드는 10 드렌, 1골드는 100실링의 교환가치를 가집니다.

호감도.
기본적인 시작은 0(초면) 부터 시작하며 이후 관계 진전에 따라 긍정 관계와 부정 관계로 갈리게 됩니다.
  0 25 50 75 100
긍정 관계 초면 호감 친구 벗/연인 소울메이트/반려자
부정 관계 비호 라이벌 정적 철천지 원수
공통적으로 호감도 50까지는 수월하게 올라가지만,
그 이상 올리기 위해서는 특수한 이벤트나 심경의 변화 등이 필요합니다.
레스주들간의 관계 진전은 기본적으로 터치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하나,
필요할 경우 캡틴이 강제로 개입할 수 있습니다.

5 스레 이용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5:38:14

훈련
캡틴의 개인 사정으로 평일에는 스토리 진행을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훈련은 총 세 가지로 이루어집니다.
캡틴이 참여해 NPC와 함께 하는 정규 수련.
캡틴의 부재중 레스주끼리 나누는 합동 수련.
또는 레스주 혼자서 하는 개인 수련이 있습니다.

정규 수련에서는 스승과 제자, 그리고 그 결과가 바로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정규 수련 중에는 레스주가 스승일 수도 있고 NPC가 스승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캡틴의 수치로 능력의 습득이나 경험치의 획득이 바로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간략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기사 A에게 제국 기사식 검술을 배운다고 하겠습니다. 제국 기사식 검술은 기본 검술의 상위 버전입니다. 쉽게 배울 수 없지만 이미 스킬을 획득한 기사 A에게 배우므로 그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제국 기사식 검술의 획득 시간은 혼자서 수련한다면 (0/15)로 총 15번의 수련을 진행해야만 하는 고급 기술입니다. 하지만 기사에게 직접 훈련을 받는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제국 기사식 검술 획득(1/5).
이처럼 그 기준이 크게 낮아지며 시간이 덜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NPC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정해진 한계 이상의 성장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꼭 정규 수련만이 답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합동 수련의 경우는 마지막 레스에 * 표시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이 표시는 캡틴이 여러분의 일상과 수련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합동 수련은 같이 검을 휘둘러도 좋고 아니면 스킬을 배우셔도 좋습니다. 아니면 정말 간단히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도 경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캡틴은 일상을 장려합니다. 합동 수련은 이틀에 한 번으로 제한됩니다.
대신 합동 수련은 스킬의 획득 기준을 완화시킵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라이노겐 류 결전기 - 아샬 콜틴드(0/100)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라이노겐 류 결전기는 여러분이 죽었다 깨어도 못 얻습니다. 저 100의 숫자는 모두 깨달음의 숫자입니다. 하지만 합동 수련에서 이와 관련된 주제가 언급되고 정답에 근접한 이야기가 나온다면

라이노겐 류 결전기 - 아샬 콜팅트(5/100)

수치는 과감하게 올려드립니다.

개인 수련은 개인의 수련입니다.
개인적으로 검을 휘둘렀다. 기술을 연마해보았다. 진행에서 구입한 책을 읽는다. 등등 흔하지 않고 무언가 특별함이 없는 것 같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수련은 그만한 특별함이 필요합니다. 수련을 통해 얻는 것이 없어보여도 실제로는 경험치가 증가합니다. 이 경험치가 수치 이상 쌓인다면 여러분에게 새로운 스킬 하나를 만들 기회를 드립니다. 스킬은 여러분의 수준에 따라 창작 즉시 숙련자의 등급을 가지며 오직 개인의 스킬로 취급합니다.
* 개인 수련은 이 표시와 함께 이틀에 한 번 가능합니다.

6 스레 이용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5:54:40

시작 시 여러분은 세력에 따라 레벨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레벨은 여러분의 초기 강함을 상징합니다.
일반인 남성의 레벨은 2입니다. 잘 성장하고 근골 장대한 남성은 3 정도의 레벨을 가집니다. 훈련이 잘 된 정예병은 5의 레벨을 가지며 약한 오크의 레벨과 같습니다.

이 레벨은 여러분에게 공개되지 않는 능력치들을 대략적으로 유추하는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기사 레벨 10과 기사 레벨 30의 차이는 힘과, 속도적으로 차이가 큽니다. 기사 레벨 10이 여섯 있다면 그때야 기사 레벨 30과 싸워볼 법한 수치입니다.
또한 레벨 39와 40은 경지로 구분합니다. 기사 레벨 39가 다섯이 모여도 기사 레벨 40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경지를 넘어서는 순간 폭발적인 능력치 증가가 이루어집니다. 다만 이 경지를 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그만한 깨달음이 있어 자연스레 벽을 돌파하거나
둘째. 기연을 얻어 그 벽을 돌파하거나
셋째. 벽을 무시할 수준의 경험치를 통해 벽을 돌파하는 방법입니다.
원래 39에서 40까지 가기 위해 필요한 경험치는 수치상으로 공개하지 않으나 대략적으로 1만 정도의 수치를 지닙니다. 만약 이의 두 배인 2만 정도의 수치로 경험치 한계를 돌파하여 레벨업을 하시면 됩니다. 돌파를 통해 획득한 경험치는 모두 수치에 반영됩니다. 평범한 40레벨과 차이를 두실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또한 스킬 역시도 레벨이 존재합니다. 이 레벨 단위는 아라비아 숫자로 구분합니다.
여러분이 검술을 처음 획득하면 검술 1의 단계로 시작합니다. 이 단계는 총 10까지 있으며 검술 10레벨 이후로는 상승의 검술을 배우는 것으로만 한계를 넘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여러분의 수준이 어느 수준을 넘으면 여러분의 스킬은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 유저로 구분됩니다. 여러분의 검술이 어느 한계를 돌파하면 여러분은 소드 유저로 구분하며 이후 수련에서는 유저 뒤의 단계인 익스퍼드 - 마스터 - 스페셜 - 그랜드 순으로 성장합니다.

아라비아 숫자 - 유저 - 익스퍼드 - 마스터 - 스페셜 - 그랜드

또한 칭호적인 의미에서의 '마스터'가 있습니다.
진지하게 깝죽거리지 마십시오. 죽습니다. 진짜 죽습니다.
만약 스킬의 극한을 보아서 시스템이 마스터라는 칭호를 내린다면 그것은 현시대에 그 정도 능력자가 2천밖에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소드 유저와 오러 유저가 있습니다.
같은 레벨에서는 오러의 힘에 의해 검이 먼저 박살나 소드 유저가 패배합니다. 오러>검술의 관계를 역전시키는 것이 마스터의 수준입니다. 오러와 검을 마주하면서도 검의 내구력을 버티게 하며 적을 베어버리는 수준. 그것이 마스터라는 칭호 보유자의 기본 수준이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7 제국의 지형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6:03:40

제국은 총 18개의 주와 1개의 공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
하벨린 주
아스트로스 주
갈바탄 주
루테온 주
카이시온 주
일리시스 주
로만 주
카르헬하임 주
데메우르돈 주
피오넨 주
가울러 주
라이노겐 주
체튼 주
디오넬 주
소론디오네 주
파시온 주
너울울음 주
로이크덴 주

그리고 라이노겐 대공이 다스리는 아샬 공국이 있습니다.

8 제국의 지형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6:30:18

하벨린 주, 아스트로스 주, 갈바탄 주, 루테온 주는 제국의 북부에 존재하는 영지입니다. 이 영지는 과거부터 귀족파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이 네 영지에 소속된 귀족들은 의회에서 강력한 영향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벨린 주는 북쪽의 바다를 낀 무역영지입니다. 영지의 지배자인 하벨린 후작은 귀족파의 수장이자 제국의 재상입니다. 따뜻한 온기를 지닌 영지는 신선한 해산물을 구하기 쉬우며 나긋나긋하고 살짝 탄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트로스 주는 하벨린 주의 근처에 존재하는 아스트로스 백작의 영지입니다. 이전 여황의 반려였던 아스트로스 가문은 과거부터 황제파였으나 어떤 사건을 통해 전대 대공이 살해당하며 아스트로스 백작은 귀족파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아스트로스 주에는 제국 학원과 맞먹는 문인회가 있어 영지민들의 수준이 높습니다.

갈바탄 주는 의회의 군사 담당자인 갈바탄 백작의 영지입니다. 갈바탄 백작은 제국의 기사로도 유명한데 제국 삼검이라는 라이노겐의 창, 제국 제일검, 황금의 화살 바로 뒤에 위치하는 제국 십이기의 수좌에 오른 강력한 기사입니다. 영지민들은 주로 용병업을 할 정도로 거친 땅이며, 홍등가가 만연할 정도로 치안이 좋지 않은 지역입니다.

루테온 주는 루테온 백작의 영지로 제국의 외교대신 오리엘 후작이 거거하는 영지입니다. 오리엘 후작이 반납한 영지를 루테온 백작이 하사받았기에 루테온 백작은 귀족파이나 영지민들은 주로 황제를 지지하는 양상입니다. 주로 중개 무역을 통해 큰 돈을 벌어들이는 영지입니다.

카이시온 주, 일리시스 주, 로만 주, 카르헬하임 주, 데메우르트 주, 피오넨 주는 황제파의 영지입니다. 제국의 동부에 존재합니다.

카이시온 주는 카이젠 공작의 영지입니다. 반천년간 황제를 지지해온 카이시온의 카이젠 공작가는 제국 양대 무가이기도 합니다. 카이시온 주의 사람들은 자부심이 높으며 황제 폐하에게 충성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일리시스 주는 제국 내무대신 일리아넨 백작의 영지입니다. 제국 학원이 존재하는 일리시스 주는 다른 국가에서도 유학을 신청할 정도로 뛰어난 교육 시설을 가졌는데, 이는 일리아넨 백작의 능력 '지식의 도서관'에 기반한다고 합니다. 영지민들의 지적 수준이 높고, 노동보다는 창작적인 사람들이 많은 영지입니다.

로만 주는 황제 직속의 기사단인 제국의 별의 기사단장 로만 백작의 영지입니다. 뛰어난 말들이 자주 태어나는 로만 주에는 그 말들을 먹여살릴 수준의 곡창지대가 존재합니다. 영지민들은 그래서인지 부지런하고, 소 대신 말을 사용해 농사를 짓는 풍습이 있습니다.

카르헬하임 주는 제국의 후작이자 황금의 화살로 유명한 엘리안 후작의 영지입니다. 다른 영지들과 다르게 치유사의 수준이 높으며 영지민들이 유난히 건강합니다.

데미우르트 주는 제국 백작인 데미온 백작의 영토입니다. 데미우르트는 드워프 대장장이들의 대장간인 라캬란타라는 대장간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돌아다니는 물건의 수준이 상당하며 특히 철 물품의 수준이 높다고 합니다.

피오넨 주는 제국의 대마법사이자 초월의 탑의 주인인 아스니엘의 영지입니다. 오직 한 마법사를 위해 내려진 피오넨 주는 오직 마법사만이 거거할 수 있는 영지입니다.

9 제국의 지형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6:50:13

가울러 주, 라이노겐 주, 체튼 주, 디오넬 주. 그리고 아샬 공국은 제3세력인 라이노겐 대공을 따르는 영지로 서쪽에 존재합니다.

가울러 주는 제국 건국 영웅이자 암살자인 붉은 사자 가울러의 이름을 딴 영지로 루벤 백작이 지배하는 영지입니다. 가울러 주는 혹독한 추위가 유난히 심각할 정도로 서부 끝의 영지인데 루벤 백작은 사실상 이름만 대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가울러 영지의 사람들은 유난히 하얀 피부를 지니고 있으며 인내심이 깊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라이노겐 주는 서쪽의 몬스터 러쉬 지역과 맞닿은 지역으로 라이노겐 가문의 분가들이 거거하는 곳입니다. 라이노겐 대공은 제국의 건국 영웅이면서도 아샬 라이노겐 시절 공국을 얻어 공왕이 됨으로써 원래의 크기에서 반 토막이 났지만 라이노겐 가문원들의 수련장으로 유명한 영지이기도 합니다. 이 영지의 사람들은 무기에 능숙하고 강한 군인이며 남녀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인재의 장이기도 합니다.

체튼 주는 자연의 탑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특별히 지배하는 영주는 없으나 군소 귀족들의 장인 장원에 의해 영지가 운영되는 특수한 구조입니다. 체튼 주의 백성들은 민주주의적 성향이 강합니다.

디오넬 주는 라이노겐 대공을 지지하는 문관 가문입니다. 초대 라이노겐의 맹우였다는 뇌심 디오넬의 이름을 따 내려진 영지에서는 큰 곡창지대를 지녀 제국의 식료품을 크게 공급하는 모습을 띕니다. 로만 주보다 질은 떨어집니다. 영지민들은 조금 거친 성격입니다.

아샬 공국

아샬 공국은 제국력 141년 공작의 작위에 올랐던 아샬 리노튼 시온 라이노겐 공작이 라이노겐 공작가의 분열을 방지하고 제국에서 라이노겐 가문을 떼어내기 위하여 동대륙에 존재하는 영지입니다. 동대륙에 있음에도 아샬 공국은 제국에 충성을 맹세하고, 매달 세금을 내는 것으로 제국에 충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라이노겐 공작은 그렇기에 제국에서 여황의 부군만이 사용할 수 있는 대공의 칭호를 하사받았으며 황성에 검을 차고 드나들 수 있는 권한과 라이노겐 가문이 관련된 사건에서의 절대 사면권을 지녔습니다.
제국보다 한 발 앞서는 문화와 의료 시설을 지녀 아샬 공국 내부에서는 제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요구하는 소리도 꽤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10 제국의 지형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7:00:28

소론디오네 주, 파시온 주, 너울울음 주는 제국의 남부에 존재하며 군인들의 연합인 군부파의 영지입니다.

소론디오네 주는 제국의 군사 고문인 미르카스 백작의 영지로 제국 6군단이 거주하는 영지입니다. 높은 산악지대가 펼쳐진 소론디오네 주는 제국 레인저들과 맞먹는 6군단의 궁수대를 만들어내는데 도움을 주는 영지이기도 합니다. 산악지대를 넘으면 나오는 이종족 연합 국가와 동맹을 맺고, 그들에게 직접 레인저 훈련을 받기 때문에 6군단의 궁수대는 제국 레인저들보다는 떨어지나 산악 지대에서의 전투에 유난히 특화되어 있습니다. 영지민들은 주로 나무를 팔거나 산에서 약초를 캐며 살기에 체력이 좋습니다.

파시온 주는 라온 후작의 영지입니다. 본래 파시온 왕국에서 제국에 충성을 맹세한 라온 후작은 조용히 어느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지민들은 제국에 반감정적이고, 보수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너울울음 주는 도깨비의 왕이자 제국의 백작인 큰도깨비 아룬의 영지입니다. 이들은 천성적인 싸움꾼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않지만, 미르카스 백작과 아룬의 태두 싸움에서 미르카스 백작이 승리함으로써 지금은 제국 군부파에 힘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11 소속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7:03:47

여러분은 캐릭터를 만들기에 앞서 여러분의 소속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소속에서는 특수한 선택지를 통하여 여러분의 초기 직업을 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선택 가능한 소속은 이러합니다.

- 무소속
- 황제파
- 귀족파
- 군부파
- 제3세력

12 소속 - 무소속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7:15:51

… 그렇기에 위대한 영웅들은 때때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태어나곤 한다. 제국의 위대한 영웅 카이젠이 한때 반동세력의 지배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말한다면 백은 백, 천은 천이 말할 것이다. 웃기지 말라고.
하지만 사실이다. 카이젠 공작의 과거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용병왕 아르고의 삶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는 평민으로 태어나 스스로의 무력과 성품으로 동대륙에 용병국 실반을 세웠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 때때로 진짜 영웅들은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태어나는 법이다.

시작 레벨 : 5~8
시작 지역 : 자유 선택

특전

방랑자
"그대에게 자유의 축복이 깃들기를."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 수치를 5% 감소시키고 감소된 수치만큼 능력치 향상.

신비로운 물건
"자네. 그 무기 어디서 났나?"

고랭크의 유물 하나를 제공.

뒷배
"마! 내 뒤에 누가 있는지 모르나? 니 승호햄 모르나?"
'저녀석. 설마 이 영지의 귀족인 스윙홀 헴롯이 뒷배라는 말인가?'

시작 지역에서 랜덤한 귀족과의 관계 보유.

마나의 축복
"세상은 마나와 오러, 신성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중 마나는 세상을 구성하는 오고르의 구현체다."

천성적으로 마력을 느낄 수 있다. 마력이 깃든 물건이 꼬일 가능성이 있음.

제국 일등 시민
… 이 자에게 제국의 일등 시민으로서의 권한을 수여한다.

일등 시민의 권한을 획득.

13 소속 - 황제파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7:27:32

위대한 황제 폐하의 영광스러운 귀족들과 영웅들을 황제파라는 이름으로 칭한다. 이들은 황제 폐하의 명예와 명성을 업은 자들로, 제국의 주력 귀족들이자 황제를 등에 업은 위대한 귀족들로 볼 수 있다.

제한 : 캐릭터에게 황제에 대한 충성심이 있을 것.
시작 레벨 : 7~10
시작 위치 : 동부, 황제령 로이크덴

특전

밤의 날개
… 지금부터 그대에게 있던 모든 이름을 반납할 것을 명한다. 그대는 지금부터 위대한 제국의 밤을 관찰하는 황가 직속의 밤의 날개로써 활동하게 될 것이다.

캐릭터의 소속이 황제파 - 밤의 날개로 변경.

위대한 혈통
제국을 지배하는 대귀족의 혈통. 이들은 그 피의 일부를 타고난 천성적인 지배자이다.

황제파의 대귀족 중 하나를 선택. 가문의 직계 자손으로 설정됨.

로열 가드 후보생
"우리는 황가의 방패임을 잊지 마라."

캐릭터에게 로열 가드 스승이 생기고 장비를 로열 가드로부터 제공받음

기연
"… 지금부터 내가 네 스승임을 하루도 잊지 말거라."

고랭크의 스킬 하나를 획득.

면죄부
이 자의 죄를 사한다.

일회에 한하여 어떤 범죄를 짓든 그 문제를 황가가 덮어줌.

14 소속 - 귀족파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7:43:02

제국이 처음부터 존재하던 것은 아니다. 한때 제국은 전대 황제를 무너뜨리고 제국의 수많은 귀족들을 힘으로, 때로는 악수로 그들을 포섭시켰다. 하지만 그들이 영원히 제국에 충성을 바치는 것은 아니다. 분명 어떤 방향으로든 그들은 검을 들이밀 것이다. 귀족파는 그 선택을 온건한 방향으로 해내었다. 바로 의회를 만든 것이다.

제한 : 캐릭터가 귀족의 자재일 것.
시작 레벨 : 3~7
시작 위치 : 북부 귀족파 영지.

특전

대귀족의 가호
"황제 폐하. 아무리 그렇다고 한들 하셸 남작께 내리신 선고는 과하다 판단되오니 청하겠습니다. 그의 의회석을 제명시키고 대신 황제폐하의 귀족 하나께 의회석을 마련해 드리겠으니 이만 화를 거두심이 어떠실지요?"

대귀족과의 직접적인 관계 형성.

마르지 않는 돈
"뭐? 350골드? 당장 150골드 더 채워와!"

캐릭터의 소지금을 500골드로 설정.

호위 무사
"조용히 공자/공녀님을 따르겠습니다."

캐릭터를 호위하는 NPC가 생성됨.

계승자
"미친 놈... 니가 때린 분은 아드론 자작가의 계승자인 루닌 공자님이야."

계승자로써의 권한을 이용 가능.

15 소속 - 군부파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7:59:24

힘이 존재하는 나라라면 군인들로 이루어진 세력이 존재한다. 이들은 나라를 수호하고자 하는 의지와, 비록 군소 세력이라도 간악한 적들과 싸우고자 스스로 무기를 들고일어난 사람들이다. 항상 위험한 전장에 제일 먼저 창을 들고 나서며 발걸음을 맞추는 이들이야말로 제국의 진짜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제한 : 캐릭터에게 키워드 '군인'이 있을 것
시작 레벨 : 5~10
시작 위치 : 남부 군부파 영지

특전

한 번 군인은 영원한 군인
"너 8군단 몇기냐."
"백! 칠십! 육! 기! 입니다!"
"내가 백육십오기거든? 팍 씨."

군인 NPC들과 관계 형성

전략가
"우리는 최소한의 손실로 최대한의 피해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캐릭터에게 전략가적 식견 추가.

행군
물집 잡혔다. 오늘도 짐을 들고 걸어야 한단다. 저 빌어먹을 공국 연합 새끼들 내가 찢어버리고 죽는다.

캐릭터가 이동시 캐릭터의 남은 체력에 관계 없이 속도 '빠름'으로 판정

대 몬스터 전문가
"잘 봐라. 저놈은 심장을 퍽 하고 치면 억 하고 죽어."

몬스터와 상대시 공격에 기본 약점공격 판정 추가.

지방 전문가
"저기 국밥이 맛있고 여기 밥이 맛있고. 야. 여기 남자 예쁘다."

19개의 제국 지역 중 랜덤하게 한 곳을 선택하여 지방에 대해 해박한 지식 보유.

16 소속 - 제3세력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8:10:57

라이노겐 대공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거대 세력이다. 제국 제일 검 라이노겐 대공과, 로열 가드 단장 라이노겐의 창 카이니아 자작이 태어난 라이노겐 가문은 선천적인 무인들이다. 이들은 스스로의 한계를 알기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반면, 자신들이 할 수 없는 일에는 재능 있는 자들을 기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시작 레벨 : 5~10
15(라이노겐의 피 선택 시)
시작 위치 : 서부 제3세력 영지, 아샬 공국

특전

라이노겐의 피
라이노겐 공작가의 피가 직계에만 존재한다면 그것은 강한 오산이다. 라이노겐에서 직계란 오직 가주와 가주의 혈육밖에 없다. 그 이외에는 모두 방계인 것이다.

라이노겐 가문의 방계로 설정됨.

설인
"어어 뜨뜨읏 하다. 이게 제국의 겨울이구나."

가울러 주에서만 선택 가능.
추위 패널티 삭제, 겨울과 관련된 스토리 생성, 빙속성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우수. 짐승형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선공.

무귀(武鬼)
"간만에 재밌는 새끼군. 덤벼라."

전투 능력 향상, 고통 패널티 일부 억제.

비상한 두뇌
"선생님. 제발 저희를 가르쳐주세요."

지제 능력 향상, 캐릭터의 교육 능력 상승.

아샬 공국민
"우리는 제국의 법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캐릭터의 국적이 제국이 아닌 아샬 공국으로 설정됨.

17 시트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8:16:01

< 캐릭터 시트 >

"말하다. 나."

이름 : (동/서양식)
나이 : (최소 18세~최대 35세)
성별 : (남/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무소속/황제파/귀족파/군부파/제3세력)
ㄴ 특전 :
키워드 : (캐릭터를 상징하는 단어)
레벨 : (시작 레벨을 세력에 맞추어 조정.)
외모 : (일부 외모는 제약을 받을 수 있으니 간단한 상담 필요.)
성격 : (독특함은 좋지만 광란은 좋지 않습니다.)
시작 위치 : (세력에 맞게 선택)
출신지 : (세력에 맞게 선택)
과거사 :
기타 : (사용하는 무기나 쓰지 못한 과거사 등등)

18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8:17:18

세 시간 동안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시트를 받습니다.
예약이나 질문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단 예약은 2일 이상 시트가 오지 않으면 취소합니다.

19 이름 없음◆3MkgJNQ6og (2036571E+5)

2018-03-17 (파란날) 18:21:58

앗 저 예약!

20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8:23:39

확인했습니다.

21 이름 없음◆HnxXwiqB2s (7782241E+5)

2018-03-17 (파란날) 18:24:53

나도 예약!

22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8:26:22

시트 둘 예약 확인했습니다

23 이름 없음◆PwWa.s8sug (1705592E+5)

2018-03-17 (파란날) 18:27:35

예약!

24 이름 없음◆3MkgJNQ6og (6213146E+5)

2018-03-17 (파란날) 18:27:59

앗 근데 혹시나 해서 묻지만 2인 1조 캐릭터 가능한가요?

25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8:29:12

>>23 확인했습니다.
>>24 불가합니다.

26 이름 없음◆3MkgJNQ6og (6213146E+5)

2018-03-17 (파란날) 18:29:38

>>25
오오 그렇군요!

27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8:33:24

설정써서 올리느라 못쉬고 있었습니다. 좀 쉬고올게요

28 이름 없음◆HnxXwiqB2s (7782241E+5)

2018-03-17 (파란날) 18:38:35

고랭크 스킬과 유물은 어떤 수준이야?

밤의 날개는 주로 무슨일을 하는 조직?

레벨을 저 제한중에서 내가 고르는거야?

제약받는 외모에는 어떤게 있어?

소속이 그저 황제파인 레스주들은 보통 어디서 뭐하고 지내?

29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8:44:41

>>28 유저 후반부 정도의 스킬입니다. 유물 아이템은 유니크보다 못 하는 수준입니다.
황가의 사람들을 호위하고 적국에 정찰을 가거나 암살을 행하기도 하는 황가의 비밀요원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은을 가닥 낸 것 같은 은발, 완전히 붉은 적발, 완전히 검은색의 흑발입니다. 각각 황가, 카이젠 공작, 라이노겐 대공의 머리색입니다.
자유도 있는 스레입니다. 스토리는 여러분이 찾아나가는 것이기에 보통 주를 떠돌며 놀거나 해외로 나가거나 수련하거나 합니다.

30 이름 없음◆OrXw/YTpbI (9682492E+5)

2018-03-17 (파란날) 18:51:15

예약합니다!

31 이름 없음◆3MkgJNQ6og (0322973E+5)

2018-03-17 (파란날) 19:07:24

"누가 뭐래도 난 나니까요."

이름 : 히료 (가명이며, 본명은 시노아 아모르)
나이 : 18세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무소속
ㄴ 특전 : 마나의 축복
키워드 : 마녀
레벨 : 7
외모 : 자연곱슬 숏컷의 베이지색 머리에 분홍빛 섞인 금빛의 동그랗고 처진 눈을 갖고 있다. 언제나 머리에 까만 베레모를 쓰고 있으며 옷도 검은 세일러복이다. 그녀의 키는 155cm. 상당히 작은 키이다. 입고 다니는 세일러복은 윗옷의 소매 부분이 후리소데마냥 길게 늘어져 있으며, 그 늘어진 부분은 밑으로 갈수록 파스스스 부서지는 것 마냥 꽃 모양의 구멍이 뚫려있어 상당히 기묘한 인상을 준다. 바지는 핫팬츠에 가까울 정도의 반바지. 그녀는 동그란 안경을 쓰고, 오른쪽 눈가에는 까만색의 꽃모양 점이 하나 있다. 다리에는 검은 사이하이 삭스와 검은 구두를 신었다.
성격 : 학구열과 지식욕, 호기심이 비인간적일 정도로 높다. 기본적인 성격은 조용하다.
시작 위치 : 일리시스 주
출신지 : 피오넨 주
과거사 : 비밀이에요.
기타 :
사용하는 무기는 두 자루의 검. 검신도 손잡이도 새까맣다.
자신의 짐이 전부 안에 들어있는 검은색의 가방을 하나 들고 다닌다. 자기 자신도 몸을 웅크리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가방.

32 이름 없음◆PwWa.s8sug (3179579E+5)

2018-03-17 (파란날) 19:14:45

제국의 국교는 뭔가요

33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9:15:59

>>31 스토리에서 캐릭터의 과거사를 비밀로 허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면 적절한 스토리와 과거사의 버무림을 통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캡틴에게만이라도 과거사는 공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키워드가 마녀 하나뿐인가요? 새벽의 봉화의 마녀는 마력을 사용해 이계의 것을 소환하거나 주술을 사용하는 마법사와는 다른 존재들입니다. 각자가 감정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키워드에 유난히 세게 느끼는 감정을 넣어주셔야 합니다.
감정은 우리 인간의 기본 감정에서만 허용됩니다.

검 역시도 위치크래프트를 사용하며 검을 사용하기는 힘들 테고, 쌍검이라면 더더욱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녀는 근력보다는 지식과 지혜쪽으로 스테이더스도 치중될 것 같고요.

가방은...허용하겠습니다. 어차피 인벤토리가 여러분에게는 제공되니까요

34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9:17:02

>>32 제국의 국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국 건국 당시에 도움을 주었던 성녀때문에 대지와 생명의 여신 유즈에의 교단이 그 세력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35 이름 없음◆3MkgJNQ6og (9773566E+5)

2018-03-17 (파란날) 19:18:10

>>33
아 공란은 안돼는군요! 사실 좀 덜 짜서......
그리고 검은...... 음... 처음부터 마법을 막 뿅뿅 쓸 수는 없을거라 생각하고 넣은 거였는데 일단은 검을 포기하겠습니다.

36 이름 없음◆PwWa.s8sug (3179579E+5)

2018-03-17 (파란날) 19:18:51

유즈에 교단의 직위는 어떻게 구성되어있나요?
추기경이나 사제의 자리도 있나요?
유즈에 교단 사제도 무소속에 해당되나요?

37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9:25:34

>>35 기초 마법정도는 드립니다. 마법사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마 기초 계약 마법 : 아주 낮은 단계의 사역마를 계약할 수 있습니다
기초 저주 : 딸꾹질, 기침, 눈다래끼 등의 기초 저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주술 - 발 : 고양이의 발 같이 이루어진 마력의 뭉치로 적을 공격합니다.
마녀의 밤 : 새벽의 마녀 에우로테는 말했습니다. 모든 마녀는 저마다의 밤을 가슴에 안고 있다고요. 마녀들의 밤은 각자의 형태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어떤 모양인지는 오직 마녀의 달이 떠오르는 날에만 알 수 있겠지요.

38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9:28:41

>>36
신도 - 수행자 - 고행자 - 수습 사제 - 사제 - 추기경
ㄴ 수행자 - 수도자 - 성기사단원 - 정식 성기사 - 성기사장

추기경은 사제 6인, 성기사 4인, 몽크 2인으로 이루어집니다. 사제의 자리도 있고요.
하지만 레스주가 선택하기에는 그 수가 너무 높습니다. 아마 레스주 수준으로는 밸런스를 고려해 수행자가 한계입니다.
무소속이어도 괜찮습니다.

39 드래그해보아요◆3MkgJNQ6og (9773566E+5)

2018-03-17 (파란날) 19:28:50

"누가 뭐래도 난 나니까요."

이름 : 히료 (가명이며, 본명은 시노아 아모르)
나이 : 18세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무소속
ㄴ 특전 : 마나의 축복
키워드 : 마녀, 몰락귀족
레벨 : 7
외모 : 자연곱슬 숏컷의 베이지색 머리에 분홍빛 섞인 금빛의 동그랗고 처진 눈을 갖고 있다. 언제나 머리에 까만 베레모를 쓰고 있으며 옷도 검은 세일러복이다. 그녀의 키는 155cm. 상당히 작은 키이다. 입고 다니는 세일러복은 윗옷의 소매 부분이 후리소데마냥 길게 늘어져 있으며, 그 늘어진 부분은 밑으로 갈수록 파스스스 부서지는 것 마냥 꽃 모양의 구멍이 뚫려있어 상당히 기묘한 인상을 준다. 바지는 핫팬츠에 가까울 정도의 반바지. 그녀는 동그란 안경을 쓰고, 오른쪽 눈가에는 까만색의 꽃모양 점이 하나 있다. 다리에는 검은 사이하이 삭스와 검은 구두를 신었다.
성격 : 학구열과 지식욕, 호기심이 비인간적일 정도로 높다. 기본적인 성격은 조용하다.
시작 위치 : 일리시스 주
출신지 : 피오넨 주
과거사 : 어떤 귀족가의 여식이 있었다. 베이지색의 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소녀였다. 그러나 그녀는 어느 날 미쳐버렸다. 라고 모두가 생각했다. 그녀는 사실 미치지 않았다. 끔찍한 사건이 있었고, 그녀는 미친 척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여자는 제 머리를 잘랐다. 자르기엔 너무나 이까웠다.
그리곤 조금 맛이 간 듯한 행동들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연기였다.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 그녀는 그렇게 제정신이 아닌 채 결국 도망쳤다는 것 뿐이다.
기타 :
자신의 짐이 전부 안에 들어있는 검은색의 가방을 하나 들고 다닌다. 자기 자신도 몸을 웅크리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가방.

40 이름 없음◆3MkgJNQ6og (9773566E+5)

2018-03-17 (파란날) 19:32:18

앗 맞다 시트 수정 한번 더 해올게요!

41 캡틴만 드래그해보아요◆3MkgJNQ6og (9773566E+5)

2018-03-17 (파란날) 19:34:36

"누가 뭐래도 난 나니까요."

이름 : 히료 (가명이며, 본명은 시노아 아모르)
나이 : 18세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무소속
ㄴ 특전 : 마나의 축복
키워드 : 마녀, 박애, 몰락귀족, 불운
레벨 : 7
외모 : 자연곱슬 숏컷의 베이지색 머리에 분홍빛 섞인 금빛의 동그랗고 처진 눈을 갖고 있다. 언제나 머리에 까만 베레모를 쓰고 있으며 옷도 검은 세일러복이다. 그녀의 키는 155cm. 상당히 작은 키이다. 입고 다니는 세일러복은 윗옷의 소매 부분이 후리소데마냥 길게 늘어져 있으며, 그 늘어진 부분은 밑으로 갈수록 파스스스 부서지는 것 마냥 꽃 모양의 구멍이 뚫려있어 상당히 기묘한 인상을 준다. 바지는 핫팬츠에 가까울 정도의 반바지. 그녀는 동그란 안경을 쓰고, 오른쪽 눈가에는 까만색의 꽃모양 점이 하나 있다. 다리에는 검은 사이하이 삭스와 검은 구두를 신었다.
성격 : 학구열과 지식욕, 호기심이 비인간적일 정도로 높다. 기본적인 성격은 조용하다. 박애주의자. 지기혐오가 심하다.
시작 위치 : 일리시스 주
출신지 : 피오넨 주
과거사 : 어떤 귀족가의 여식이 있었다. 베이지색의 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소녀였다. 그러나 그녀는 어느 날 미쳐버렸다. 라고 모두가 생각했다. 그녀는 사실 미치지 않았다. 끔찍한 사건이 있었고, 그녀는 미친 척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여자는 제 머리를 잘랐다. 자르기엔 너무나 이까웠다.
그리곤 조금 맛이 간 듯한 행동들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연기였다.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 그녀는 그렇게 제정신이 아닌 채 결국 도망쳤다는 것 뿐이다.
기타 :
자신의 짐이 전부 안에 들어있는 검은색의 가방을 하나 들고 다닌다. 자기 자신도 몸을 웅크리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가방.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
유독 남들보다 몇 배로 운이 없다.

42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9:38:56

드래그된 말에 대한 건은 제가 임의로 만들어드릴까요?

43 캡틴만 드래그해보아요◆3MkgJNQ6og (8004047E+5)

2018-03-17 (파란날) 19:41:11

>>42
끔찍한 사건은 정해두었어요. 가족의 몰살입니다.
다른 건에 대해서는 임의대로 괜찮아요!

44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19:42:41

>>43 그걸 제가 모르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5 이름 없음◆PwWa.s8sug (7082096E+5)

2018-03-17 (파란날) 19:45:35

"여신께서 나를 시험에 들게 하시는구나.."

이름 : 알렌 그레이엄
나이 : 32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무소속
ㄴ 특전 : 신비로운 물건
키워드 : 신앙, 까마귀, 시험받는 수행자
레벨 : 6
외모 : 구리색에 가까운 붉은색이 섞인 금발의 소유자.
언제나 후드를 쓰고 다니며 목에는 유즈에 교단의 표식을 걸고 다닌다.
후드를 쓰고 있기에 얼굴을 확인하기 어려우나 후드를 벗으면 기분나쁜 흑사병 의사가 쓰던 그것과 같은 가면이 나온다.
가면을 벗으면 그제서야 그의 얼굴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새하얗다 못해 창백한 피부에 바른 이목구비와 창백한 얼굴색 때문에 더욱 붉어보이는 입술.
그리고 아쿠아마린 색의 눈동자가 특징이다.
검은색 셔츠 위에 갈색 후드를 쓰고 있으며, 신고 다니는건 부츠라 길이 험한 곳에서 유용하다.
성격 : 신앙심이 매우 강하고 뚜렷하다.
자애롭고 정의롭지만 언제나 유혹에 빠지며 자신에 대해 고뇌한다.
옳은 길을 선택하고 싶지만 그 것은 너무나도 힘이 들구나.
시작 위치 : 일리시스 주
출신지 : 파시온 주
과거사 : 파시온 주의 라온 후작을 섬기는 한 귀족가의 자제였다.
그레이엄 가문은 백조를 가문의 상징으로 여기며 라온 후작 곁에서 충성을 받쳤다. 용감하고 지혜로운 그였지만 그에게 부족한게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식복이였다.
첫 째 빈센트 그레이엄. 둘 째 알렌 그레이엄. 그 둘은 각자 다른 길을 걷고 싶어했는데.
빈센트는 기사의 길을 알렌은 종교의 길을 걷고 싶어하였다. 그레이엄 가문의 가주는 그런 두 아들의 길을 전폭적으로 지지했으나. 두 아들은 각자의 길을 걸으면 걸을수록 아버지와 다른 길을 선택하고 싶어했다.
아버지는 라온후작을 지지하는 군부파였다. 그러나 두 아들은 각자 다른 파벌을 선택했는데 빈센트는 자신의 검으로 황제 폐하를 지키고 싶었기에 황제파의 길을.. 알렌은 파벌 싸움의 무의미함을 느끼며 아버지의 기대와 다르게 무소속을 선택했다.
가주는 두 아들을 불러모아 말했다. '너흴 지지한 내 돈은 전부 군인들의 피와 땀이다. 너희 역시 나를 도와 라온 후작을 섬겨라' 그러나 첫 째는 불 같이 화를 내며 이 땅의 황제폐하의 은혜에 대해 외쳤고. 둘 째는 조용히 고개를 저으며 집에서 나왔다.
그 이후 그레이엄 가문의 두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멀리 퍼졌고, 그들은 백조둥지를 빠져나왔다는 의미로 까마귀라는 별명이 붙기 시작했다.
첫 째는 까마귀라는 별명을 극도로 혐오했으나, 둘 째는 그것이 자신의 죄라 인정하며 그 뒤로 까마귀 가면을 쓰고 다녔다.
기타 :
>무기는 없음.
>유즈에 교단에 대한 신앙심이 매우 뚜렷하다. 하지만 아직 수련이 부족하기에 유혹엔 크게 흔들린다
>형제의 사이는 별로 좋지 못하다. 빈센트는 까마귀라는 별명을 인정하는 알렌의 행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빈센트는 자주 알렌에게 황제를 지지해라 라고 쓴소리를 듣지만 알렌은 내키지 않아한다.
>가지고 있는 신비로운 물건은 그의 신앙심을 시험하는 물건. 얻은 경로는 비밀이라고 한다.

46 이름 없음◆3MkgJNQ6og (7089101E+5)

2018-03-17 (파란날) 19:52:26

>>44
엣 음 드래그해보면 나오실텐데......

47 이름 없음◆3MkgJNQ6og (7089101E+5)

2018-03-17 (파란날) 19:54:39

음 이건 비설이라서 일부러 잘 안 보이게 해 둔 거니까...

48 이름 없음 (5871687E+5)

2018-03-17 (파란날) 20:30:44

리웬델 황제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49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1:01:30

>>45 직업은 수행자로 하겠습니다.
스킬

기도 - 신께 기도를 올리는 것으로 신앙을 확인합니다.
신의 불빛 - 신성력으로 이루어진 작은 불꽃을 만들어냅니다.
치유의 천칭 - 신성력을 사용하는 만큼 회복량을 늘립니다.
빛의 방패 - 신성력을 소모하여 내구력을 올리는 성법을 사용합니다(1인 지정)

아이템
거죽데기 : 낡은 거죽데기입니다. 뒤집어쓰고 다니기에 좋아보입니다.
알헤루돈의 별 : 그렇기에 나는 별을 쌓았노라. 뒤집은 자들의 별, 가장 아름다운 세상의 기억을 보아라. 바라보아라. 역사의 일곱 별들이 반짝이는 동안에 나는 너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니.
사용시 ??? 발견.

50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1:02:51

>>48 인간으로는 역사급으로 강한 영웅이었습니다. 다만 몬스터를 다스렸다는 점에서 악마라고 할 수 있겠군요.

51 이름 없음◆PwWa.s8sug (7082096E+5)

2018-03-17 (파란날) 21:03:07

>>49
수행자에서 점점 올라가는 형식인가요?
알헤루돈의 별은.. 알헤루돈이 뭔가요??

52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1:04:37

>>49 그렇습니다.
비밀입니다.

53 이름 없음◆PwWa.s8sug (7082096E+5)

2018-03-17 (파란날) 21:06:24

그리고 치유의 천칭은 일종의 힐 같은 건가요?

54 이름 없음◆3MkgJNQ6og (7374947E+5)

2018-03-17 (파란날) 21:06:26

음믐므... 히료의 시트는 통과되었나요?

55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1:07:31

>>53 그렇습니다.
>>54 시트를 안 만들어 드렸나보군요.

56 이름 없음◆3MkgJNQ6og (7374947E+5)

2018-03-17 (파란날) 21:08:48

>>55
앗 네. 그리고 >>43을 긁업ㅎ시면 그녀가 미쳐버린 이유가 되는 사건을 아실 수 있슴다 뭐 미친 척이지만요

57 이름 없음◆OrXw/YTpbI (9682492E+5)

2018-03-17 (파란날) 21:40:12

"정말로, 이야기 투성이야."

이름 : 카이, 안데르센 스핏스베르겐
나이 : 18세. 애송이 모험가.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무소속
ㄴ 특전 : 마나의 축복
키워드 : 이야기
레벨 : 5

외모 : 나무껍질 같은 갈색 머리카락은 자른지 꽤 지난 것처럼 엉망으로 길러져 이리저리 뻣쳐있다. 눈에 띄는 인상은 아니지만 귀엽다라는 말 정도는 쉽게 나올 법하다. 순해 보이는 인상은 카이가 좀 더 어려보이게 만든다. 그 가운데에 유독 눈에 띄는 것은 눈이다.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눈은, 진한 남색으로 채워져 있으나 그 안에 반짝이는 조각들이 박혀있는 것처럼 보인다. 눈 밑에는 옅은 흉터가 존재한다.
천으로 된 옷은 지나가는 평민들이 흔히 입는 옷과 크게 다를 거 없다.

성격 : 여기저기 퍼져있는 이야기를 좋아하고, 흥미를 보이는 소년. 많은 것을 듣고 싶어해 지나가는 방랑자의 망토자락을 붙잡을 정도다. 인생의 목표는 '자신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지만, 이야기를 만드는 종류의 재능은 없고 본인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여행이고, 모험이다. 소년이 청년이 되고, 한 사람의 어른이 될 때까지의 여행길은 분명 좋은 이야기가 될 것이라. 카이는 그렇게 생각한다.

시작 위치 : 아스트로스 주
출신지 : 루테온 주

과거사 : 카이는 평범한 아이였다. 눈이 예쁘고 살이 잘 안붙는 걸 빼면. 그리고, 아기인 채로 버려졌다가 한 노인에게 주워진 채 키워졌다는 것을 빼면 그랬다. 카이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노인은 언제나 카이를 옆에 앉혀둔 채로 노인이 젊었을 적의 이야기를 했다. 노인은 이야기 속에서 이름 높은 기사였고. 천재적인 마법사였으며, 심심풀이로 보물을 훔치는 괴도였다. 그 누구도 모르는 장소에 가본 모험가이기도 했고 엄청난 발명을 한 기술자가 되기도 했다.
물론 모두 거짓말이었다. 노인은 재능 없는 기사일 뿐이었다. 이야기의 디테일을 위해 카이에게 알려준 검술도 특별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카이의 아버지도 아니었다. 그냥 유독 날이 서늘한 날, 버려진 걸 주워다 키운 것 뿐이었다. 눈을 감게 된 날 카이의 손을 잡으며 내뱉은 온갖 고해만이 진실되었었다. 카이는 그 모든 말을 들으며, 마른 겨울날의 나무껍질같은 손을 부여잡았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카이는 알고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노인이 자신의 아버지가 아님을 깨달았다. 구멍이 숭숭 뚫린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모든 게 노인의 영웅담이 아닌 여기저기서 끌고 와 얼기설기 엮은 이야기일 뿐임을 눈치챘다. 카이는 또래 아이들보다 영특했다. 그리고 어른스러웠다. 거기다 거짓말일지언정 노인의 이야기는 재밌었고, 자신을 버린 사람들보다 자신을 주워다 키운 노인이 더욱 훌륭한 부모라 생각했다. 그래서 모든 거짓말을 모른채했다.

"재밌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카이는 웃으면서 말했다. 방울진 눈물이 흐르더라도 카이는 웃었다.
편안히 늘어진 노인의 장례를 마친 뒤에 카이는 짐을 챙겼다. 노인의 이야기는 끝났고, 이제 카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일어섰다.

--그리고 카이는, 노인이 여태까지 한 이야기를 대충이나마 정리하여 이름을 붙였다. 노인의 이름을 넣은, '화려한 기사 돈키호테' 라고.

기타 : 숏소드를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재는 가지고 있지 않다. 지금 무기로 삼는 것은 나무 지팡이. ..그냥 둔기나 다름 없다.
노인이 해준 이야기가 모두 자칭 영웅담은 아니었다. 그냥 평범한 동화 같은 것들도 종종 이야기해주었다. 애칭이라고 하는 '카이'도 노인이 해준 이야기에서 가져왔다.
눈 밑의 흉터는 어렸을 적 거울조각에 찔려서 생겼다. 같은 흉터가 가슴팍에도 하나 존재한다.
검을 다루는 거에 대해 약간이나마 배웠지만, 몸을 쓰는 쪽에는 재능이 없다.


58 이름 없음◆3MkgJNQ6og (5922648E+6)

2018-03-17 (파란날) 21:40:19

일단 시트가 통과되어야 하겠지만...... 선관이 가능한가요?

59 이름 없음 (5871687E+5)

2018-03-17 (파란날) 21:41:48

이름 : 제노가이 코르테스
나이 : 20세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귀족파
ㄴ 특전 : 호위무사
키워드 : 패배자의 망집
레벨 : 7
외모 : 하벨린 출신 특유의 갈색의 탄 피부와 검게 기른 장발머리. 황색의 눈동자를 가진 건장한 몸의 남자. 귀족 출신이긴 하나 멋을 부리는 것을 꺼리는 성격이라 실용적인 갑옷과 활동하기 쉬운 천 옷을 입고 다닌다. 다만 필요하다면 꾸미는 것을 꺼리지는 않는다. 허리춤에는 무기인 단창과 단검을 휴대하고 다닌다.
성격 : 차분하고 합리적인 성격. 마음속에 쌓인 원념을 분출시키기보다는 곱씹고 되새기며 한보, 한보를 확실하게 걸어가는 것을 중요시하게 여긴다. 자신이 가진 목표가 제국의 입장에서 이단시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속내를 드러내는 것을 꺼린다. 대외적으로는 칙칙한 집구석이 싫어 뛰쳐나온 도련님을 연기하고 있어 실없이 굴거나, 여인들에게 작업을 걸거나, 호위무사와 만담을 떨곤 한다.
시작 위치 : 갈바탄
출신지 : 하벨린
과거사 : 리웬델의 재위시기, 코르테스 가문은 하벨린 주의 이름 높은 귀족가 중 하나였다. 전성기에는 하벨린 가문과도 맞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누군가에게 리웬델 황제는 악마였고, 난폭한 폭군이었으나 코르테스 가문에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성을 바칠 대상이었으며, 그러한 충성은 가문의 번영으로 보답받은 것이다. 그러나 이든 여제의 혁명이 성공한 이후, 이들은 철저히 몰락했다. 코르테스가는 하벨린가문처럼 제국의 재상자리에 이를 정도의 수완도, 포섭에 응할 정도의 유연함도 없기에 500년에 걸쳐 힘으로써 실권을 빼앗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에 따라 현재의 코르테스가는 하벨린의 벽지에서 먹고 살기 힘들지 않을 정도의 권력만을 근근히 이어가는 처지가 되었다. 이러한 굴욕은 코르테스 가문의 사람들에게는 견디기 어려운 것이었으나 이러한 처지에서 벗어날 힘조차 없는 이들은 그저 대를 이어가며 자손들에게 비대하게 부풀어오른 원한만을 계승시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러한 가풍속에서 태어난 제노가이 또한 현재의 황제는 찬탈자라는 망집을 충실히 이어받았다. 그러나 그가 선대의 코르테스와 달랐던 점은 그는 이를 마음에 담아두는데서 그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이러한 원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500년간 참아오기만 한 가문은 위대한 선조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렇기에 그는 성년이 되는 해, 가문의 가장 충직한 호위무사(코르테스 가문에 대대로 충성을 바치는 이들의 후예)를 데리고서 갈바탄으로 떠나 용병업에 뛰어들었다. 기나긴 기다림을 자신의 세대에서 끝내겠다는 결심을 하고서.
기타 : 사용하는 무기는 단창과 단검. 무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에 필요하다면 무기를 버리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

60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1:47:51

리웬델 재위 시기 가문들은 모두 멸망했습니다. 가문의 흔적도 없어요.

61 이름 없음◆3MkgJNQ6og (5922648E+6)

2018-03-17 (파란날) 21:49:34

음, 혹시나 해서 묻는데 히료 시트는 통과 가능한가요? 수정해야 할 점이 더 있나요?

62 이름 없음◆3MkgJNQ6og (5922648E+6)

2018-03-17 (파란날) 21:51:52

역시 이렇게 말하면 너무 독촉하는 게 되는 것 같아 죄송해지네요...... 레주도 많이 바쁘실텐데 죄송합니다 ;ㅁ;

63 이름 없음 (5871687E+5)

2018-03-17 (파란날) 21:54:07

>>60 이런.....그럼 어떤 방향으로 수정하는게 나을까요? 혹시 대체할 설정 비슷한게 있으시면 귀뜸이라도 해주시면 아리가또하겠읍니다

64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1:54:21

>>61 아닙니다. 지금 마녀 직업쪽에 문제가 있어서 고치던 중이었습니다.히료의 시트는 이렇습니다.

기초 계약 마법 : 아주 낮은 단계의 사역마를 계약할 수 있습니다
기초 저주 : 딸꾹질, 기침, 눈다래끼 등의 기초 저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주술 - 발 : 고양이의 발 같이 이루어진 마력의 뭉치로 적을 공격합니다.
마녀의 밤 : 새벽의 마녀 에우로테는 말했습니다. 모든 마녀는 저마다의 밤을 가슴에 안고 있다고요. 마녀들의 밤은 각자의 형태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어떤 모양인지는 오직 마녀의 달이 떠오르는 날에만 알 수 있겠지요.

아이템
큰 가방 : 아주 큰 가방입니다.

65 이름 없음◆3MkgJNQ6og (5922648E+6)

2018-03-17 (파란날) 21:58:48

앗 캡틴 감사합니다!!!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
1. 본스레는 언제인가요?
2. 선관은 가능한가요?
3. 사역마라는 건 대체 어떤 존재인가요? 막 무슨 귀신 같은 거 붙잡아다가 너 내 사역마! 나와 계약해서 사역마가 되어줘! 같은 식으로 하면 되나요?
4. 마녀이면서 마법사일 수도 있나요?

66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2:05:47

>>65
1. 시트가 셋 이상 모이면 세울 생각이어서 곧 세울 것 같습니다. 사실 시트가 많아봐야 셋으로 생각했습니다.
2. 어떤 범위의 선관인지는 모르겠지만 올바르다면 NPC와도 맺을 수 있습니다.
3. 영혼의 계약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녀의 고양이처럼 충분한 재물과 소환진을 통해 일정 시간 꾸준히 마력을 드리면 나와줍니다.
4. 마녀의 마법은 감정에 기반을 두었다면 마법사의 마법은 현상을 비트는 것이기에 안됩니다. 두 마법을 동시에 사용하면 터져요

67 이름 없음◆OrXw/YTpbI (9682492E+5)

2018-03-17 (파란날) 22:08:14

카이는 괜찮은가요..?

68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2:08:19

>>57 원하는 직업이 있으신가요?
>>63 마땅히 없습니다... 리웬델 제위 시기까지 가면 거의 사야즈력 초반부라서요...

69 이름 없음◆3MkgJNQ6og (5922648E+6)

2018-03-17 (파란날) 22:08:48

>>66
음, 선관은 보통 처음부터 커플인것처럼 선관을 짠다던지 그런 건 안됀다고 하는 편이더라고요. 서로 극혐하는 관계라던가 완전 친해서 소울메이트같은 관계처럼 깊은 관계가 가능하려나요?

70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2:10:15

>>69 수치 50 이하의 관계 내에서는 괜찮습니다

71 이름 없음◆3MkgJNQ6og (5922648E+6)

2018-03-17 (파란날) 22:10:36

아 그리고 시트 수정해서 낼게요! 캡틴이 정해준 그거(마법이라던가 소지품이라던가) 포함해서 넣도록 하겠습니다. 직업은 마녀인거죠?

72 이름 없음◆3MkgJNQ6og (5922648E+6)

2018-03-17 (파란날) 22:11:09

>>70
음음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관을 짤 일이 있다면 참고할게요!

73 이름 없음◆OrXw/YTpbI (9682492E+5)

2018-03-17 (파란날) 22:11:52

>>68
마법사..쪽으로 생각하고 시트를 짰습니다. 음유시인 같은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74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2:12:02

>>71 그렇습니다.

75 이름 없음 (5871687E+5)

2018-03-17 (파란날) 22:12:55

>>68 끼에에에 그럼 완전히 뒤엎어야겠군요. 황제쪽을 별로 안 좋아하는 귀족가 배경만 유지하고....현황제의 치세 동안 손해를 본 귀족가가 있다면 어떤 연유에서인지 알 수 있을까요?

76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2:14:32

대부분이 무소속이어서 슬픈 캡틴이었다.
>>73 확실히 괜찮을 것 같군요. 그럼 일단은 마법사로 하고 이후 목표를 음악 마법으로 잡아보세요

77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2:15:54

>>75 황제로 인해서 손해를 본 가문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황제가 손을 쓰면 가문이 사라지는 영향력이니까요.
있다면 영지전의 패배로 황제파 극혐이 제일 좋은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78 이름 없음◆OrXw/YTpbI (9682492E+5)

2018-03-17 (파란날) 22:16:54

>>76
마나의 축복이 너무나 끌려서..
사실 처음에 '종종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같은 마나의 소리가 들려요! 같은 설정도 넣었다가 폐기했는데, 부활시켜도 괜찮을까요..?

79 이름 없음◆OrXw/YTpbI (9682492E+5)

2018-03-17 (파란날) 22:17:30

>>76
알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80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2:18:17

내가 미쳤지.

81 이름 없음 (5871687E+5)

2018-03-17 (파란날) 22:19:37

>>77 !!! 그걸 생각못했다! 영지전이 있었네요!! 오래 전에 하벨린가문이랑 영지전 떳다가 박☆살 났다고 해도 될까여

82 이름 없음◆3MkgJNQ6og (5922648E+6)

2018-03-17 (파란날) 22:22:01

>>80
음...... 캡틴 왜 그러신가요? 혹시 무슨 문제라도?

83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2:22:46

>>78 엄청 고위급으로 마나를 다루면 종종 마나의 속삭임이 들립니다. 근데 레스캐가 그정도 수준은 아니에요.

>>81 괜찮습니다.

84 이름 없음◆OrXw/YTpbI (9682492E+5)

2018-03-17 (파란날) 22:23:39

>>83
..그런게 있긴 있었군요..

그런데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

85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2:24:13

설정을 헷갈려서 음악 마법이 이미 500년 전에 사라진 마법인 거를 잊고 있었어요

86 이름 없음 (6533441E+5)

2018-03-17 (파란날) 22:24:41

황제파는 모두 귀족이어야하나요? 귀족출신을 설정하는데 제한은 없구용...??

87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2:25:31

>>86 귀족 키워드가 필요하니 사생아도 괜찮습니다. 귀족 가문은 최대 자작으로 제한하며, 단승 작위만 허용합니다.

88 이름 없음◆HnxXwiqB2s (7782241E+5)

2018-03-17 (파란날) 22:30:13

"그래, 그럴 때도 있었지."

이름 : 티르
나이 : 22
성별 : 여

직업 :
세력 : 황제파
ㄴ 특전 : 기연
키워드 : 공허함

레벨 : 9
외모 : 부시시해 살짝 삐져오르는 검푸른 머리를 단정단합시고 뒤로 묶어내린, 차가운 피부톤과 길고 얇상한 체격을 가진 여성. 치장하고 다니는것과는 인연이 없는 삶이기에 입히는대로 대충, 추위를 면하고 보기 추하지 않을 정도로 골라입으며 보라색으로 빛나는 눈이 특징적이다. 키는 여성치고 큰 170대 중반.

성격 : 부드럽고, 무심하다. 건들이지 않는다면 먼저 공격하는 경우도 없고(돈을 받은 일이라면 다르다) 황제파였던 스승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아 황제폐하에 대해서라면 몇시간이고 찬양할 수 있을 정도.
시작 위치 : 황제령 로이크텐

출신지 : 카이시온주

과거사 :
꽤 잘나가는 술집을 운영하던 부모의 딸. 아버지는 술집을 구하기 전에는 창을 쓰는 용병이였다. 그렇기에 주방 안쪽에는 장대가 걸려있었고, 언제나 취객은 그걸 휘두르는 것으로 쫓아내는 것이였다.
문제는 술먹고 쫓겨나는 놈의 아이들이 티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사실이고, 그게 하필이면 체격도 큰 골목대장이였다는 것이다.
밖에 나가서 놀길 좋아했지만, 걸핏하면 덤벼오는 녀석들에게 얻어터지는것은 지긋지긋 했기에 그녀는 아버지에게 창술을 배웠다.
용병의 기술이기에 조잡하고, 더러울진 몰라도 아이들을 상대하기 충분한 기술이라 그녀는 금세 골목대장이 되었다. 옆동네 아이들에게 우리동네 아이가 맞으면 두들겨 패러 원정을 나갈 정도로!
하지만 그런 시절이 계속될 수는 없다. 술취한 용병과 시비가 붙어 아버지가 칼에 찔리고,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보살피기 위해서 늦은 밤마다 초를 켜고 더 고되게 일을 하였다. 어느날은 그녀가 집에 들어오는게 늦은 날이였고, 그녀의 집은 따듯하게 밤을 밝히는 역할을 맡았다. 아버지와 어머니도.
장례를 치룰 시체도, 돈도 없다. 유일하게 남은건 검게 그슬린 창두 하나. 그녀는 자신이 들고다니던 장대에 창두를 꽂아넣고 정처없이 길을 나섰다.
연고도 없는 이가 할만한 일이라고는 용병일 아니겠는가. 다행스럽게도 그녀의 창 지르는 실력은 돈을 받을만 하였다.

정처없이 떠돌며, 용병일에 피폐해지던 나날. 그녀는 지쳐 큰 건을 하나 맡아 조금 쉬려 했으나, 되려 큰 부상을 입고, 임무를 실패하고 말았다. 치료비를 갚으려 창까지 팔아넘기고 나니 그녀는 실로 공허해졌다. 무심하게 고원으로 올라가 달을 보며 누웠더니,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여기서 무얼 하느냐?"
"달을 봅니다."
"그래, 오늘 달은 정말 멋지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신의 과거를 늘어놓게 되고, 풍파에 겪은 몸이라 나오지 않을것 같던 눈물도 찔끔 나왔다. 이야기를 들어주던 이는 너털웃음을 지엇고, 티르같은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지적해 주었다. 그것으로 끝난것이 얼마나 다행인지도. 아직 살아있지 않느냐, 꺾이지 말거라. 바로 이 내가 너의 스승이 되어주마.

가르칠 것을 가르친 그녀의 스승은 자신을 잊지 말라는 말과 함께 사라졌고, 배울것을 배운 그녀는 다시 빚을 내어 창을 사고, 용병일을 하여 자신의 그슬린 창을 샀다.

기타 : 불에 타 검은 창두를 지닌 베는창.

89 이름 없음◆OrXw/YTpbI (9682492E+5)

2018-03-17 (파란날) 22:31:30

>>85
앗....
사라진 마법을 부활시키는 고행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인가..

90 이름 없음◆HnxXwiqB2s (7782241E+5)

2018-03-17 (파란날) 22:33:49

황제파는 귀족 키워드가 필요했던가...!

91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2:35:03

>>90 없어도 충성심이 넘치면 괜찮습니다

92 이름 없음◆HnxXwiqB2s (7782241E+5)

2018-03-17 (파란날) 22:37:07

>>91 충성심 충만하니 괜찮겠지!

93 이름 없음◆BmcrLK9g8g (6533441E+5)

2018-03-17 (파란날) 22:45:42

"제국의 영광을 위해."

이름 : 운
나이 : 18
성별 : 남
직업 :
세력 : 황제파
ㄴ 특전 : 기연
키워드 : 제국의 검
레벨 : 10
외모 : 아쿠아마린 빛깔의 푸른색 머리카락을 길게 길러 포니테일로 묶고 다닌다. 같은색의 눈동자가 자리잡은 눈은 날렵한 외꺼풀 눈매로 날카로운 느낌을 주며, 안검하수가 있어 의도적으로 눈을 크게 뜨지 않으면 눈빛이 잘 드러나지 않아 속내를 읽기 힘들다.
181cm, 72kg의 건장한 체구를 가지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단련된 몸은 군살없는 탄탄한 체형을 자랑한다.
성격 : 과묵하고 감정변화가 적은 편.
시작 위치 : 황제령 로이크텐
출신지 : 카이시온주
과거사 : 명망있는 무가의 혼외자식. 그의 아버지인 백작은 홍등가에서 보냈던 하룻밤 유희로 그가 태어났다는 사실 자체를 알지 못하며, 그 역시 어머니로부터 아버지가 누구라는 사실을 전해받지 못했기에 부계쪽은 전혀 모르고 있다.
어린시절 기녀인 어머니에게 그는 짐덩어리에 불과했고 그렇기에 최소한의 의식주만 제공받던 그는 꽤 궁핍한 생활을 했더랬다.
그러기를 몇년, 그는 홍등가에 들른 어느 황제파 소속 고수에 의해 제국 제일을 노려볼 무재의 근골을 타고났다며 이런곳에서 썩기 아깝다고 거둬졌다.
거둬진 직후부터 그는 검을 한시도 몸에서 떼놓지 못할 정도로 강도높은 수련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스승이 말하길,
'암검은 밤의 날개가, 활검은 로얄 가드가 알아서 할 것이다.'

'너는 제국의 적을 멸하는 극검이 되거라.'

제국의 적은 모두 죽일 수 있도록.
당장에야 그럴 수 없겠지만 언젠가는 꼭 그리 되도록.
그는 이런 대의 하에 어린 손에겐 무거운 검을 꽈악 다잡고 검을 휘둘렀다.
제국의 수호검이나 암검이 아닌 오로지 앞을 가로막는걸 베어넘기기 위한 극검이 되기 위해.
기타 : 아슬아슬하게 한 손으로 다룰 수 있을법한 장검 한 자루를 사용한다.

94 이름 없음 (5871687E+5)

2018-03-17 (파란날) 22:51:21

과거사 뜯어고치던 중"버림받는 쪽보다는 버리는 쪽, 빼앗기는 쪽보다는 빼앗는 쪽이 좋아."

이름 : 제노가이 코르테스

나이 : 20세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귀족파
ㄴ 특전 : 호위무사

키워드 : 패자의 망집

레벨 : 6

외모 : 하벨린 출신 특유의 갈색의 탄 피부와 검게 기른 장발머리. 황색의 눈동자를 가진 건장한 몸의 남자. 귀족 출신이긴 하나 멋을 부리는 것을 꺼리는 성격이라 실용적인 갑옷과 활동하기 쉬운 천 옷을 입고 다닌다. 다만 필요하다면 꾸미는 것을 꺼리지는 않는다. 허리춤에는 무기인 단창과 단검을 휴대하고 다닌다.

성격 : 차분하고 합리적인 성격. 마음속에 쌓인 원념을 분출시키기보다는 곱씹고 되새기며 한보, 한보를 확실하게 걸어가는 것을 중요시하게 여긴다. 자신이 가진 목표가 제국의 입장에서 이단시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속내를 드러내는 것을 꺼린다. 대외적으로는 칙칙한 집구석이 싫어 뛰쳐나온 도련님을 연기하고 있어 실없이 굴거나, 여인들에게 작업을 걸거나, 호위무사와 만담을 떨곤 한다.

시작 위치 : 갈바탄

출신지 : 하벨린

과거사 : 300년전, 어떤 바다의 도시의 패권을 두고서 두 가문의 영지전이 이루어졌다. 하나는 어마어마한 재력을 자랑하던 상업 가문인 하벨린, 또 하나는 많은 황가의 아래에서 전쟁에서 놀라운 승리를 쌓아온 무가였던 코르테스. 견원지간이었던 두 가문이 언젠가 충돌하게 되리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예견하던 바. 군사력에서는 코르테스 가문이 앞서고 있었기에 전쟁 초기에는 그들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는 듯 보였으나. 하벨린은 자신들의 주무기인 정치적, 경제적 역량을 동원해 코르테스 가문을 주변 영지에서, 그리고 심지어 백성들 사이에서 고립되도록 만들었다. 대대로 도시를 지켜온 수호자의 가문은 어느샌가 전쟁으로 민초를 피폐하게 만드는 어리석은 이들이 되었었다. 결국 영지는 하벨린의 것이 되었고 그들은 지형적 특성을 이용해 자신들의 기반을 쌓아올려 대륙의 재상이라는 위치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번영의 뒤쪽에서는 하벨린의 벽지로 내몰려 먹고 살기 힘들지 않을 정도의 권력만을 근근히 이어가는 코르테스 가문이 있었다. 오래 전 황제의 곁에서 함께 싸웠다는 자부심이 전부였던 그들에게는 하벨린의 인간이 대륙의 재상에 올랐다는 사실은 자신들이 황제로부터 버림받았다는 굴욕을 느끼게 만들었다. 비대해진 자의식과, 자신들을 내쫒고서 번영을 이어가는 영지와 황제파. 허나 이러한 처지에서 벗어날 지혜가 없었던 그들은 그저 대를 이어가며 자손들에게 비대하게 부풀어오른 원한만을 계승시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러한 가풍속에서 태어난 제노가이 또한 황제파의 귀족, 더 나아가서는 황제에 대한 원한을 키워나갔다. 그러나 그가 선대의 코르테스와 달랐던 점은 그는 이를 마음에 담아두는데서 그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이러한 굴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300년간 참아오기만 한 가문은 위대한 선조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렇기에 그는 성년이 되는 해, 가문의 가장 충직한 호위무사(코르테스 가문에 대대로 충성을 바치는 이들의 후예)를 데리고서 갈바탄으로 떠나 용병업에 뛰어들었다. 기나긴 기다림을 자신의 세대에서 끝내고, 더 이상 버림받은 자들로, 패배자로 남아있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서.

기타 : 사용하는 무기는 단창과 단검. 무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에 필요하다면 무기를 버리는 일도 서슴 않는다. 에 질문드립니다. 과거 무가로서 황제파의 일원이었다가 하벨린에 깨진 이후 자신들 대신

95 이름 없음 (5871687E+5)

2018-03-17 (파란날) 22:52:34

>>94 중간중간 이상한게 들어가있네요...과거사 수정했으니 검수해주시면 최종 수정하겠습니다 ㅠㅠ

96 ◆oWQsnEjp2w (8454567E+5)

2018-03-17 (파란날) 22:54:19

확인은 내일 하고 임시스레를 만들까 합니다.

97 이름 없음 (252587E+58)

2018-03-17 (파란날) 23:15:06

>>96 넵!

98 이름 없음◆3MkgJNQ6og (6707381E+5)

2018-03-18 (내일 월요일) 00:24:13

"누가 뭐래도 난 나니까요."

이름 : 히료 (가명이며, 본명은 시노아 아모르)
나이 : 18세
성별 : 여
직업 : 마녀
세력 : 무소속
ㄴ 특전 : 마나의 축복
키워드 : 마녀, 박애, 몰락귀족, 불운
레벨 : 7
외모 : 자연곱슬 숏컷의 베이지색 머리에 분홍빛 섞인 금빛의 동그랗고 처진 눈을 갖고 있다. 언제나 머리에 까만 베레모를 쓰고 있으며 옷도 검은 세일러복이다. 그녀의 키는 155cm. 상당히 작은 키이다. 입고 다니는 세일러복은 윗옷의 소매 부분이 후리소데마냥 길게 늘어져 있으며, 그 늘어진 부분은 밑으로 갈수록 파스스스 부서지는 것 마냥 꽃 모양의 구멍이 뚫려있어 상당히 기묘한 인상을 준다. 바지는 핫팬츠에 가까울 정도의 반바지. 그녀는 동그란 안경을 쓰고, 오른쪽 눈가에는 까만색의 꽃모양 점이 하나 있다. 다리에는 검은 사이하이 삭스와 검은 구두를 신었다.
성격 : 학구열과 지식욕, 호기심이 비인간적일 정도로 높다. 기본적인 성격은 조용하다. 박애주의자. 지기혐오가 심하다.
시작 위치 : 일리시스 주
출신지 : 피오넨 주
과거사 : 어떤 귀족가의 여식이 있었다. 베이지색의 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소녀였다. 그러나 그녀는 어느 날 미쳐버렸다. 라고 모두가 생각했다. 그녀는 사실 미치지 않았다. 끔찍한 사건이 있었고, 그녀는 미친 척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여자는 제 머리를 잘랐다. 자르기엔 너무나 이까웠다.
그리곤 조금 맛이 간 듯한 행동들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연기였다.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 그녀는 그렇게 제정신이 아닌 채 결국 도망쳤다는 것 뿐이다.
기타 :
자신의 짐이 전부 안에 들어있는 검은색의 가방을 하나 들고 다닌다. 자기 자신도 몸을 웅크리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가방.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
유독 남들보다 몇 배로 운이 없다.



기초 계약 마법 : 아주 낮은 단계의 사역마를 계약할 수 있습니다
기초 저주 : 딸꾹질, 기침, 눈다래끼 등의 기초 저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주술 - 발 : 고양이의 발 같이 이루어진 마력의 뭉치로 적을 공격합니다.
마녀의 밤 : 새벽의 마녀 에우로테는 말했습니다. 모든 마녀는 저마다의 밤을 가슴에 안고 있다고요. 마녀들의 밤은 각자의 형태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어떤 모양인지는 오직 마녀의 달이 떠오르는 날에만 알 수 있겠지요.

아이템
큰 가방 : 아주 큰 가방입니다.

99 이름 없음 (8073165E+6)

2018-03-18 (내일 월요일) 00:26:40

황제파 특성 중 위대한 혈통은 레스주가 선택 가능한가요!

100 ◆oWQsnEjp2w (0637378E+5)

2018-03-18 (내일 월요일) 00:29:00

>>99 키워드를 보고 어울리는 가문을 선택해드립니다

101 이름 없음 (8073165E+6)

2018-03-18 (내일 월요일) 00:50:46

“긍지를 담은 검은 결코 꺾이지 않으리.”

이름 : 엘킨 (성은 미정)
나이 : 20
성별 : 남
직업 : 상담 후 결정
세력 : 황제파
ㄴ 특전 : 위대한 혈통
키워드 : 검의 재능, 어두운 충성심
레벨 : 9
외모 : (혈통 뜨면 수정)
성격 : (혈통 뜨면 수정)
시작위치 : 황제령 로이크덴
출신지 : 카이시온
과거사/기타 : ㅑ혈통 뜨면 수정

혈통에 꽂혀버려서 혈통 나오는거 보고몇가지 수정하겠습니다. 일단 키워드는 적어뒀어요.

102 이름 없음 (5191432E+5)

2018-03-18 (내일 월요일) 02:17:04

밤의 날개는 어떤 이들이 될 수 있나요? 따로 조건이 있일까요? 어려서부터 밤의 날개로 키워져 훈련을 받는 걸까요

103 ◆oWQsnEjp2w (0637378E+5)

2018-03-18 (내일 월요일) 02:33:48

>>102 후자대로입니다.

104 >>101 잠에취해 썼더니 이보다 대충일수가 없다 (6606521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0:34:03

"긍지를 담은 검은 결코 꺾이지 않으리."

이름 : 에반 플레타 (Evan fleta)
나이 : 22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황제파
ㄴ 특전 : 위대한 혈통

키워드 : 검술(속검), 어두운 충성심, 긍지, 효율주의
레벨 : 9
외모 : 흑색을 베이스로 군데군데 갈색머리가 새치처럼 섞인 머리색깔, 갈색의 눈동자.
인상을 좀 쓰고 다닌다면 날카로워 보일 만한 얼굴이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조금 순해 보일만한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

가문을 상징하는 색으로 염색된 리넨 셔츠와 바지는 언뜻 보더라도 아, 이 가문 사람이구나 하고 알아볼 수 있을 정도.

검술을 수련하기에 손에 몇 군데 흉터가 있고, 왼쪽 허리춤에 손에 익은 롱소드를 하나 차고 다닌다.


성격 : 좋게 말하면 효율 중시고, 나쁘게 말하자면 귀차니즘에 가까운 성격. 기본적으로는 좀 과묵해서 재미없는 스타일일지도 모르지만, 나름 관심있는 대목에서는 꽤나 말이 많아진다.

시작 위치 : 동부, 황제령 로이크덴
출신지 : 혈통 뜨면 수정.
과거사 : 이거야말로 혈통 뜨면 캡틴과 상의 후 채워넣겠습니다.
기타 : 사용하는 검은 평범한 롱소드. 물론 자신에게 맞게 무게중심 등을 튜닝했으며, 검은 색으로 칠해진 검은 비반사 처리 또한 확실하게 되어 있다.

105 ◆oWQsnEjp2w (0637378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1:22:08

>>104
카이젠 공작가

카이젠 공작가는 현대에 들어서는 주로 암살자, 그림자의 이름으로 유명하지만 초대 카이젠을 비롯하여 일부 재능 있는 검재들은 모두 뛰어난 검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제국에서 단둘뿐인 공작이자 순수하게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한 가문은 카이젠밖에 없을 정도로 다른 귀족들은 일부는 이익을 위해, 일부는 실리를 위해 황제를 섬기고 있습니다.
카이젠의 검술은 극단적인 효율주의의 검술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검술의 극이 무념무상. 즉 흐르는 그대로 흐르는 검술이라면 카이젠은 직선적인 성향이 강한 굳은 검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 카이젠 공작은 엘루미온 테디스 아이반 카이젠 공작으로 제국 십이기의 일좌에 오른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카이젠 가문에는 비극이 있습니다. 가장 재능이 있었던 장자 미류시안의 죽음과 라이노겐을 견제할 수 있다는 강력한 힘의 공백이 이루어진 후, 카이젠 공작가는 조용히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재능 : 검술, 암살 기술 등.
가문 재산 : 최상
가문 위상 : 최상
무력 : 중상(부분적 최상)

106 이름 없음 (8073165E+6)

2018-03-18 (내일 월요일) 11:30:43

헐 미친 ㄹㅇ 그 카이젠이요?

107 이름 없음 (8073165E+6)

2018-03-18 (내일 월요일) 11:31:48

카이젠 철자가 어떻게 되나요 캡틴?
Kaizen 이건가요?

108 ◆oWQsnEjp2w (0637378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1:34:28

>>107 맞습니다.

109 이름 없음 (8073165E+6)

2018-03-18 (내일 월요일) 11:45:49

"긍지를 담은 검은 결코 꺾이지 않으리."

이름 : 에반 플레타 아이반 카이젠 (Evan fleta ivan Kaizen)
나이 : 22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황제파
ㄴ 특전 : 위대한 혈통 – 카이젠 공작가

키워드 : 검술(속검), 어두운 충성심, 긍지, 효율주의
레벨 : 9
외모 : 짙은 밤하늘을 닮은, 카이젠 가 특유의 칠흑같은 흑발, 흑안의 눈동자.
인상을 좀 쓰고 다닌다면 날카로워 보일 만한 얼굴이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조금 순해 보일만한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

가문을 상징하는 검은색으로 염색된 리넨 셔츠와 바지는 언뜻 보더라도 아, 이 가문 사람이구나 하고 알아볼 수 있을 정도.

검술을 수련하기에 손에 몇 군데 흉터가 있고, 왼쪽 허리춤에 손에 익은 롱소드를 하나 차고 다닌다.

성격 : 좋게 말하면 효율 중시고, 나쁘게 말하자면 귀차니즘에 가까운 성격. 기본적으로는 좀 과묵해서 재미없는 스타일일지도 모르지만, 나름 관심있는 대목에서는 꽤나 말이 많아진다.

시작 위치 : 동부, 황제령 로이크덴
출신지 : 카이시온 주

과거사 : 가장 재능이 넘치고, 가문의 기대를 한 몸에 담고 있던 큰형 미류시안이 어긋난 예언의 희생양이 되어 죽고, 남은 아이들에게 기대가 분산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형에게 집중된 관심에 익숙해지고, 아무리 노력해도 넘을 수 없었던 형의 재능을 인정할 무렵 허무하게 생을 마감한 큰형에 대한 애증과, 갑작스레 본인에게 돌아오는 가문의 관심에 꽤나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다.


기타 : 사용하는 검은 평범한 롱소드. 물론 자신에게 맞게 무게중심 등을 튜닝했으며, 검은 색으로 칠해진 검은 비반사 처리 또한 확실하게 되어 있다.

110 ◆oWQsnEjp2w (0637378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1:47:34

>>109 특별히 큰 문제는 없습니다.

111 ◆oWQsnEjp2w (7699387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1:57:28

>>57
마나 구속법 : 인간의 몸은 마나와 오러로 이루어졌고,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마나와 오러의 균형을 어긋나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마법사들은 자연 중의 마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마력을 증가시키는 편법을 사용합니다. 마나 구속법은 공기중의 마력을 마법사의 호흡 부위인 '헤론데'를 이용해서 호흡하는 방법으로, 가장 기초적인 마력 호흡 방식입니다.

기초 불 소환 : 모든 불 마법의 기초가 되는 불 원형을 소환하는 마법입니다.
바람의 창 : 바람의 마력을 일직선으로 쏘아냅니다.
고양이 발걸음 : 걷는 속도를 약간 늘리고 소리를 감소시킵니다.

112 이름 없음 (9215676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3:52:29

"본관, 운이 좋지 말입니다?"

이름 : 차 서
나이 : 22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군부파
ㄴ 특전 : 행군
키워드 : 소시민, 재화에 대한 집착, 생존본능
레벨 : 10
외모 : 일반적인 남성보다는 조금 외소한 체구에 비해 양팔의 근육이 눈에 띄인다. 회색 더벅머리에 조금 게슴츠레한 갈색눈. 웃는인상의 입술이 조금은 우습게도 보인다.
지급받는 옷이나 갑옷을 입기에 특징이라고 할 것은 없어보인다.다만 그 특유의 분위기때문에 탈영병이나 패잔병으로 의심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성격 : 병사특유의 조금 딱딱하면서도 이상한 말투를 쓰면서도 능글능글한 표정과 행동을 하는 차서는 동료들 사이에서도 '뭐하는놈일까' 라는 평가를 받는다. 능글능글한 표정으로 거짓말도하며 동료들에게 기운차게 할 농담도 할 줄 안다.
시작 위치 : 남부 군부파 영지
출신지 : 너울울음 주
과거사 : 평범한 영지민이 돈이 적은것은 특이하지않고, 돈때문에 군인이 되는것도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소작농으로는 다 무너져가는 집을 보수 할 돈도 없었고 동생들이라도 줄 소금가루 덩어리를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렇다고 범죄를 일으키기에는 그에 필요한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었고 그럴 각오도 없었다. 그렇다고 정말로 군인이 되어 그 무거운 칼을 집어드는건 도둑질보다는 더 큰 각오가 필요해 보였다. 그 말을 타고있는 상인을 보기 전까지는.
그 상인이 가진 재물은 의심을 받을정도로 크지는 않았고 욕심이 사라질정도로 적지는 않았다. 어느 저녁에 얼굴을 천으로 감추고서 한 도둑질은 제법 성공적이었다.
훔친 재물들은 입대 보조금으로 탈바꿈해 가족에게 전달되었으며 범인은 신병으로써 기초훈련을 받고있었기에 발견될 수 없었다. 기초적 훈련을 마친 후, 별다른 특기를 가지지 못한 그는 방패병이라는 직책을 부여받게된다.
그저 앞에서 방패를 들고 상대방의 공격을 막는 단순작업을 전장에서 해야했고 방패병들생환률은 그리 높지는 않았다. 다만, 이상하게도 '차서' 라는 방패병은 무슨 수를 썼는지 실종되고도 살아남아왔다.
그 과정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와 함께있었던 창병이나 궁수들은 일찍이 귀환했거나, 죽었기에.

기타 : 조그마한 물건을 넣을 수 있도록 몰래 마개조한 카이트쉴드와 쇼드소드를 무기로 쓴다. 방패안에는 보통 모래같은 물건을 넣고는 한다.
평범한 영지민사이에 태어난 장남이다. 부모님과 여동생이 둘. 병사생활에 거의 만날 수는 없지만 지금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있다.

113 ◆oWQsnEjp2w (7699387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4:34:13

>>88 티르

스킬
창술 : 창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그 깊이를 알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이 필요한 무기입니다. 창의 장단, 찌르는 위치, 또는 창대를 후려치기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수없는 경로를 그려보십시오.

강격 : 힘차게 한 번 찌르는 기술입니다.

올려치기 : 창대를 길게 잡아 내려치는 기술입니다.

휘두르기 : 창대를 길게 잡아 휘두르는 기술입니다.

루이시르 식 창투술 : 보통 창을 드는 창수라면 당장 앞에서 적과 주먹으로 싸우려 하지 않습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로 다가온 검사나 투사와 싸우려면 창은 패널티를 안기 마련입니다.
루이시르 식 창투술은 과거 서대륙의 기사 데온 경이 만들어 루이시르 왕국에 퍼진 기술입니다. 창의 무기라는 이점을 버린 채 거리를 가늠하는 도구로 사용하여 격투술을 보조하는 이 무예는 현재는 실존된 루이시르 왕국의 기술 중 하나입니다.
창술 랭크와 기술이 연동됩니다. 현재의 창투술 레벨
창술 1

114 ◆oWQsnEjp2w (7699387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4:45:32

>>93
검술 : 검술이라는 번드르르한 말로 꾸며두었지만 결국 살인 기술과 다르지 않습니다. 칼을 들고 휘둘러 죽이거나, 칼에서 만족을 얻기 위해서 배운 것이 바로 검술입니다.

강격 : 힘차게 한 번 내려치는 기술입니다.
흘리기 : 낮은 확률로 적의 공격을 흘려냅니다.
원 투 슬래시 : 두 걸음 앞으로 빠르게 이동해 검을 휘두릅니다.

아펜차 류 결전기 - 아엘 테진 : 일절섬해.
한 번의 휘두름으로 바다를 갈랐다는 기사 아펜차의 검술.
자신의 앞에 선 그 무엇도 세워둘 수 없다는 듯 내려치는 검격에서 태산은 자신의 발을 바라보고, 바다는 자신의 안을 바라봅니다.
오직 단 한 번의 검격. 그 검격에 자신의 모든 것을 사용하는 결전기.
당신은 능히 바다를 가를 수 있겠습니까?

아이템
장검
평범한 장검입니다.

115 ◆oWQsnEjp2w (7699387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4:57:00

>>112 시작 영지도 적어주셔야죠...
>>109

검술 : 검술이라는 번드르르한 말로 꾸며두었지만 결국 살인 기술과 다르지 않습니다. 칼을 들고 휘둘러 죽이거나, 칼에서 만족을 얻기 위해서 배운 것이 바로 검술입니다.

강격 : 힘차게 한 번 내려치는 기술입니다.
흘리기 : 낮은 확률로 적의 공격을 흘려냅니다.
대쉬 : 검을 들고 빠르게 뛰어갑니다.

늑대의 맹세 : 초대 카이젠이 여제에게 남긴 맹세.
은빛 늑대의 맹세에는 영원한 맹약이라는 뜻과, 이루어지는 수밖에 없는 약속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둡니다.
오직 약속을 위해 고독한 늑대가 되겠다는 선언.
그 울림의 무게는 절대 평범하지 않습니다.
맹세 대상과 생명력을 나눌 수 있습니다. 생명력이 일부 이상 소모된다면 상대에게 강제 텔레포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익스퍼드 이하의 모든 정신 지배를 무효로 합니다. 맹세 대상의 근처에 있는 경우 신체 능력을 상승시킵니다.

데미 블러드(봉인됨)

장비
기본 장검

116 이름 없음 (9546476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06:13

코르테스는 좀 더 수정할 게 있을까요?

117 ◆oWQsnEjp2w (7699387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07:51

>>94 코르테스
스킬
창술 : 창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그 깊이를 알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이 필요한 무기입니다. 창의 장단, 찌르는 위치, 또는 창대를 후려치기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수없는 경로를 그려보십시오.

강격 : 힘차게 한 번 찌르는 기술입니다.

올려치기 : 창대를 길게 잡아 내려치는 기술입니다.

휘두르기 : 창대를 길게 잡아 휘두르는 기술입니다.

아이템
기본 창

118 이름 없음 (9546476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12:15

감사합니다!

119 제노 최종수정 (9546476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13:41

"버림받는 쪽보다는 버리는 쪽, 빼앗기는 쪽보다는 빼앗는 쪽이 좋아."

이름 : 제노가이 코르테스

나이 : 20세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귀족파
ㄴ 특전 : 호위무사

키워드 : 패자의 망집

레벨 : 6

외모 : 하벨린 출신 특유의 갈색의 탄 피부와 검게 기른 장발머리. 황색의 눈동자를 가진 건장한 몸의 남자. 귀족 출신이긴 하나 멋을 부리는 것을 꺼리는 성격이라 실용적인 갑옷과 활동하기 쉬운 천 옷을 입고 다닌다. 다만 필요하다면 꾸미는 것을 꺼리지는 않는다. 허리춤에는 무기인 단창과 단검을 휴대하고 다닌다.

성격 : 차분하고 합리적인 성격. 마음속에 쌓인 원념을 분출시키기보다는 곱씹고 되새기며 한보, 한보를 확실하게 걸어가는 것을 중요시하게 여긴다. 자신이 가진 목표가 제국의 입장에서 이단시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속내를 드러내는 것을 꺼린다. 대외적으로는 칙칙한 집구석이 싫어 뛰쳐나온 도련님을 연기하고 있어 실없이 굴거나, 여인들에게 작업을 걸거나, 호위무사와 만담을 떨곤 한다.

시작 위치 : 갈바탄

출신지 : 하벨린

과거사 : 300년전, 어떤 바다의 도시의 패권을 두고서 두 가문의 영지전이 이루어졌다. 하나는 어마어마한 재력을 자랑하던 상업 가문인 하벨린, 또 하나는 많은 황가의 아래에서 전쟁에서 놀라운 승리를 쌓아온 무가였던 코르테스. 견원지간이었던 두 가문이 언젠가 충돌하게 되리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예견하던 바. 군사력에서는 코르테스 가문이 앞서고 있었기에 전쟁 초기에는 그들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는 듯 보였으나. 하벨린은 자신들의 주무기인 정치적, 경제적 역량을 동원해 코르테스 가문을 주변 영지에서, 그리고 심지어 백성들 사이에서 고립되도록 만들었다. 대대로 도시를 지켜온 수호자의 가문은 어느샌가 전쟁으로 민초를 피폐하게 만드는 어리석은 이들이 되었었다. 결국 영지는 하벨린의 것이 되었고 그들은 지형적 특성을 이용해 자신들의 기반을 쌓아올려 대륙의 재상이라는 위치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번영의 뒤쪽에서는 하벨린의 벽지로 내몰려 먹고 살기 힘들지 않을 정도의 권력만을 근근히 이어가는 코르테스 가문이 있었다. 오래 전 황제의 곁에서 함께 싸웠다는 자부심이 전부였던 그들에게는 하벨린의 인간이 대륙의 재상에 올랐다는 사실은 자신들이 황제로부터 버림받았다는 굴욕을 느끼게 만들었다. 비대해진 자의식과, 자신들을 내쫒고서 번영을 이어가는 영지와 황제파. 허나 이러한 처지에서 벗어날 지혜가 없었던 그들은 그저 대를 이어가며 자손들에게 비대하게 부풀어오른 원한만을 계승시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러한 가풍속에서 태어난 제노가이 또한 황제파의 귀족, 더 나아가서는 황제에 대한 원한을 키워나갔다. 그러나 그가 선대의 코르테스와 달랐던 점은 그는 이를 마음에 담아두는데서 그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이러한 굴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300년간 참아오기만 한 가문은 위대한 선조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렇기에 그는 성년이 되는 해, 가문의 가장 충직한 호위무사(코르테스 가문에 대대로 충성을 바치는 이들의 후예)를 데리고서 갈바탄으로 떠나 용병업에 뛰어들었다. 기나긴 기다림을 자신의 세대에서 끝내고, 더 이상 버림받은 자들로, 패배자로 남아있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서.

기타 : 사용하는 무기는 단창과 단검. 무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에 필요하다면 무기를 버리는 일도 서슴 않는다.

120 수정 (9215676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19:54

"본관, 운이 좋지 말입니다?"

이름 : 차 서
나이 : 22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군부파
ㄴ 특전 : 행군
키워드 : 소시민, 재화에 대한 집착, 생존본능
레벨 : 10
외모 : 일반적인 남성보다는 조금 외소한 체구에 비해 양팔의 근육이 눈에 띄인다. 회색 더벅머리에 조금 게슴츠레한 갈색눈. 웃는인상의 입술이 조금은 우습게도 보인다.
지급받는 옷이나 갑옷을 입기에 특징이라고 할 것은 없어보인다.다만 그 특유의 분위기때문에 탈영병이나 패잔병으로 의심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성격 : 병사특유의 조금 딱딱하면서도 이상한 말투를 쓰면서도 능글능글한 표정과 행동을 하는 차서는 동료들 사이에서도 '뭐하는놈일까' 라는 평가를 받는다. 능글능글한 표정으로 거짓말도하며 동료들에게 기운차게 할 농담도 할 줄 안다.
시작 위치 : 파시온 주
출신지 : 너울울음 주
과거사 : 평범한 영지민이 돈이 적은것은 특이하지않고, 돈때문에 군인이 되는것도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소작농으로는 다 무너져가는 집을 보수 할 돈도 없었고 동생들이라도 줄 소금가루 덩어리를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렇다고 범죄를 일으키기에는 그에 필요한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었고 그럴 각오도 없었다. 그렇다고 정말로 군인이 되어 그 무거운 칼을 집어드는건 도둑질보다는 더 큰 각오가 필요해 보였다. 그 말을 타고있는 상인을 보기 전까지는.
그 상인이 가진 재물은 의심을 받을정도로 크지는 않았고 욕심이 사라질정도로 적지는 않았다. 어느 저녁에 얼굴을 천으로 감추고서 한 도둑질은 제법 성공적이었다.
훔친 재물들은 입대 보조금으로 탈바꿈해 가족에게 전달되었으며 범인은 신병으로써 기초훈련을 받고있었기에 발견될 수 없었다. 기초적 훈련을 마친 후, 별다른 특기를 가지지 못한 그는 방패병이라는 직책을 부여받게된다.
그저 앞에서 방패를 들고 상대방의 공격을 막는 단순작업을 전장에서 해야했고 방패병들생환률은 그리 높지는 않았다. 다만, 이상하게도 '차서' 라는 방패병은 무슨 수를 썼는지 실종되고도 살아남아왔다.
그 과정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와 함께있었던 창병이나 궁수들은 일찍이 귀환했거나, 죽었기에.

기타 : 조그마한 물건을 넣을 수 있도록 몰래 마개조한 카이트쉴드와 쇼드소드를 무기로 쓴다. 방패안에는 보통 모래같은 물건을 넣고는 한다.
평범한 영지민사이에 태어난 장남이다. 부모님과 여동생이 둘. 병사생활에 거의 만날 수는 없지만 지금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있다.

121 ◆oWQsnEjp2w (7699387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23:49

>>120 처음부터 개조한 도구들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직업은 무엇으로 드릴까요?

122 이름 없음 (0511127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28:56

"이거 참 안타깝도다."

이름 : 미하엘

나이 : 20세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황제파
ㄴ 특전 : 위대한 혈통

키워드 : 기사도, 자만심, 사냥개

레벨 : 10

외모 : 가문 설정에 맞춰 추가하겠습니다.

성격 : 오만한 나르시스트 / 가벼운 / 냉혈한

시작 위치 : 황제령 로이크덴

출신지 : 카르헬하임 주

과거사 : 가문 설정에 맞춰 추가하겠습니다.

기타 : 가벼운 레이피어 한 자루를 무기로 사용한다.

123 수정 (9215676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30:10

>>121
방패병이 아닐까요..?
너무 창의성이없다면 스레주에게 일임하겠습니다!

124 ◆oWQsnEjp2w (7699387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31:41

>>123 직업은 방패병으로 하겠습니다.

125 ◆oWQsnEjp2w (7699387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33:37

>>122 시트 초안인가요....?

126 이름 없음 (0511127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35:07

>>125 네. 완성된 시트를 따로 하나 짜두긴 했는데, 특전을 위대한 혈통으로 설정하다보니 가문의 설정에 맞춰 어떻게 수정될지 몰라서 일단 초안만 올려두었어요.

127 ◆oWQsnEjp2w (7699387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37:27

>>126 저 키워드에 맞는 가문은 없습니다.다른 특전을 고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8 수정 (9215676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37:43

>>124
넵, 감사합니다!

129 ◆oWQsnEjp2w (7699387E+5)

2018-03-18 (내일 월요일) 15:42:53

>>124 차 서
실드 파이트 : 방패는 무기로 사용되기 힘든, 순수히 막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보조구입니다. 생존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던 방패를 무기의 목적으로 사용하겠단 것은 웃기지만 어쨌든 이걸로 죽일 수 있으니 됐습니다.

방패 들어! : 한 턴을 버틴 후 적의 공격을 방어합니다.
어그로 : 적의 공격 대상을 자신으로 변경합니다.
방패 쳐! : 방패로 강하게 적을 후려칩니다.

장비
제국 군인 표준 검
제국 군인 표준 검입니다.

제국 국인 표준 방패
제국 군인 표준 방패입니다.

제국 군인 표준 갑옷
얇은 제국식 표준 군인 갑옷입니다.

제국 군인 표준 군화
제국 군인 표준 군화입니다.

130 이름 없음◆70p.EpYoA. (4276692E+6)

2018-03-19 (모두 수고..) 00:35:38

< 캐릭터 시트 >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름 : 웨더
나이 : 22세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황제파
ㄴ 특전 : 밤의 날개
키워드 : 고요한, 충성스러운, 밤(夜)
레벨 : 8
외모 : 의외같지만, 주로 밤에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꽤 하얀 피부를 지니고 있다. 단정하게 손질된 목보다 더 짧고 짙은 회색빛 머리는 의외로 본인이 섬세하게 손질한 것.
눈 색은 연한 파란색. 눈동자 부분만 흐릿하게 빛바랜듯 보인다. 하지만 눈빛이 흐리멍텅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눈매가 날카롭고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얼굴 상이라 예민해 보이는 인상을 자아낸다. 아무 무늬가 없는 검은색 로브를 즐겨 입는다.
성격 :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거나 속내를 드러내는 것에 익숙지 않아한다. 무뚝뚝한 성격은 이 때문.
누군가는 충성스럽다고 그를 칭찬하고, 누군가는 그를 바보 같이 제국에 목을 매는 멍청이라고 그를 매도한다. 하지만 부모에게 버림받았다가 밤의 날개로 거둬진 그에게는, 황실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으로 가득 차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쓸모가 없어져 황실에게 버림 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일 수도 있다.
정을 주지도, 받지도 않으려고 애쓰지만 어찌됐든 경험해 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기 때문에 애정 받는 것을 내심 좋아한다. 속으로만 표현할 뿐. 그를 처음 본 사람은 길고양이 같다고 표현하지만,
시작 위치 : 카이시온 주
출신지 : 카이시온 주
과거사 : 그에게 과거, 어린 시절이 어땠느냐고 묻는다면, 황가의 검이 되기 위해 밤의 날개로 길러졌다고 꽤 퉁명스럽게 대답할 것이다. 그것보다 더 전, 부모와의 기억은 없느냐고 집요하게 다시 캐묻는다면, 입을 꼭 다물어 한동안은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을 것이다.
그에겐 부모에 대한 기억이 없다. 이름 또한 자신을 훈련시킨 교관이 임의로 당장 생각나는 흔한 이름을 붙여 부르던것이, 주변인들도 그렇게 부르기 시작해 이름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이다.
기타 : -투박하지만 조잡하지 않은 무늬의 단검 한 쌍을 지니고 있다.많이 쥐어 손잡이 부분이 약간 닳아 있지만, 날은 아직 날카롭다.
-단 것을 많이 먹어 보지 않아 싫어한다. 정확히 말해서는 익숙지 않아한다.
-한 번 쓴 것은 완전히 닳아 없어질 때까지 쓴다.
-반말을 어색해 한다.

-
임시로 올립니다. 고칠것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131 이름 없음◆3MkgJNQ6og (1248695E+6)

2018-03-19 (모두 수고..) 22:45:25

"누가 뭐래도 난 나니까요."

이름 : 히료(가명이며, 본명은 시노아 아모르)
나이 : 18세
성별 : 여
직업 : 마녀
세력 : 무소속
ㄴ 특전 : 마나의 축복
키워드 : 마녀, 박애, 몰락귀족, 불운, 사생아
레벨 : 7
외모 : 자연곱슬 숏컷의 베이지색 머리에 분홍빛 섞인 금빛의 동그랗고 처진 눈을 갖고 있다. 언제나 머리에 까만 베레모를 쓰고 있으며 옷도 검은 세일러복이다. 그녀의 키는 155cm. 상당히 작은 키이다. 입고 다니는 세일러복은 윗옷의 소매 부분이 후리소데마냥 길게 늘어져 있으며, 그 늘어진 부분은 밑으로 갈수록 파스스스 부서지는 것 마냥 꽃 모양의 구멍이 뚫려있어 상당히 기묘한 인상을 준다. 바지는 핫팬츠에 가까울 정도의 반바지. 그녀는 동그란 안경을 쓰고, 오른쪽 눈가에는 까만색의 꽃모양 점이 하나 있다. 다리에는 검은 사이하이 삭스와 검은 구두를 신었다.
성격 : 학구열과 지식욕, 호기심이 비인간적일 정도로 높다. 기본적인 성격은 조용하다. 박애주의자. 지기혐오가 심하다.
시작 위치 : 일리시스 주
출신지 : 피오넨 주
과거사 : 어떤 귀족가의 사생아였던 소녀가 있었다. 베이지색의 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소녀였다. 그러나 그녀는 어느 날 미쳐버렸다. 라고 모두가 생각했다. 그녀는 사실 미치지 않았다. 기울어버린 가문의 상황에 떠밀려 팔려가듯 원하지 않던 결혼을 하게 될 뻔하고, 그녀는 미친 척을 하기 시작했다. 일단 여자는 제 머리를 잘랐다. 자르기엔 너무나 아까웠다.
그리곤 조금 맛이 간 듯한 행동들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연기였다.
그녀는 그렇게 혼약을 파토냈고, 사생아인데다가 미쳤다는 이유로 가문에서 버려졌다.
이후 그녀는 미친 척을 관두고 어떤 친절한 마녀 노파를 만나 살아가다가, 그녀에게 마법을 배웠다. 그리고 그렇게 살다가도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생긴 그녀는 노파에게 안녕을 고하고 떠나갔다.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 그녀는 그 때부터 3년째 여행, 또는 도피행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타 :
자신의 짐이 전부 안에 들어있는 검은색의 가방을 하나 들고 다닌다. 자기 자신도 몸을 웅크리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가방.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
유독 남들보다 몇 배로 운이 없다.



기초 계약 마법 : 아주 낮은 단계의 사역마를 계약할 수 있습니다
기초 저주 : 딸꾹질, 기침, 눈다래끼 등의 기초 저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주술 - 발 : 고양이의 발 같이 이루어진 마력의 뭉치로 적을 공격합니다.
마녀의 밤 : 새벽의 마녀 에우로테는 말했습니다. 모든 마녀는 저마다의 밤을 가슴에 안고 있다고요. 마녀들의 밤은 각자의 형태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어떤 모양인지는 오직 마녀의 달이 떠오르는 날에만 알 수 있겠지요.

아이템
큰 가방 : 아주 큰 가방입니다.

132 ◆oWQsnEjp2w (5444894E+6)

2018-03-19 (모두 수고..) 22:54:44

>>130 본스레에 쉬고 계시면 스킬을 짜 드리겠습니다.

133 ◆oWQsnEjp2w (1546593E+6)

2018-03-20 (FIRE!) 02:25:11

>>130

밤의 날개식 암살술 : 밤의 날개는 황가의 밤을 호위하는 존재들. 오직 황가를 위해 배우는 기술들은 모두 초격박살, 일격필살들을 위해 존재하는 기술들입니다.

잠입술 : 잠입시에 쉽게 들키지 않습니다.
연기 : 거짓이나 행동을 속이는 경우 쉽게 들키지 않습니다.
제국식 귀족 예법 : 로이크덴 제국의 귀족 예법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밤의 날개 : 신분을 인증하는 문양입니다. 물품의 지원을 황가로부터 받으며 임무 도중 면책 특권을 가집니다. 또 비공식적으로 기사의 작위를 가집니다.

134 이름 없음◆5EJ71eKlNQ (0962777E+5)

2018-03-20 (FIRE!) 15:38:38

"와-하하하하!! 심심풀이는 되겠구나!!"

이름 : 호레이쇼
나이 : 28세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무소속
ㄴ 특전 :신비로운 물건
키워드 : [가운뎃손가락], [가시기사], [맹세], [붕우]
레벨 : 8
외모 : 2m가 넘는 거대한 키와 크게 부풀어오른 비대한 근육, 짧게 깎은 금발에 부라린 눈 등. 호쾌한 인상의 얼굴을 하고 있다.
그리고 흉터투성이의 새하얀 몸. 그 위에 간단한 체인 메일을 갖추고, 가시가 잔뜩 박힌 특이한 형상의 갑옷(+투구)을 입고, 그 위에 낡은 후드달린 코트를 걸치고 있다. 거의 벗는 일이 없으므로, 옷차림새가 눈에 확 띈다.
성격 : [즐겁게! 통크게! 하고싶은대로 한다!]가 인생의 모토. 인상과 언행만큼이나 상쾌하고 호쾌한 성격으로, 하고 싶은일을 하고, 하고 싶은대로 산다.
상당히 거칠고 폭력적인 인상이지만, 속알맹이는 상당히 선인. 욕하면서도 약자를 도와주고, 이리저리 참견하길 좋아한다.
시작 위치 : 체튼 주
출신지 : 가울러 주

과거사 : "약속했다! 완전 대단한걸 찾아서, 너희들을 놀래켜 줄 테니까!"

어릴 적에, 그에겐 가장 친한 친구가 4명 있었다.
언제나 그 친구들끼리 몰려다니며 놀았고, 언제나 다같이 힘들고, 다같이 즐겁고, 다같이 웃었다.
그리고, 모두들 각자의 꿈을 가졌고, 꿈을 이루기 위해 각자 다른 곳으로 떠나기로 했다.
한명은 군인이 되고 싶다 했고, 한명은 마법사가 되고 싶다 했으며-
한명은 상인이 된다 했고, 한명은 황제 폐하의 보좌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호레이쇼는 "탐험가가 되어서, 엄청난 보물을 찾을거야! 그리고, 제일 먼저 너희들한테 보여줄게!"라는 약속을 했다.
헤어지기 직전의 날, 각자의 친구들은 [손가락]을 하나씩 골라, 꿈을 꼭 이루기로 거기에 맹세했다.
모두의[가운뎃손가락]에 맹세한 호레이쇼는 무작정 모험을 떠나, 가시가 잔뜩 박힌 갑옷을 입은 방랑기사로 악명을 떨친다.
그리고나서 10년. 드디어 보물을 찾은 호레이쇼는, 일찍이 헤어진 친구들을 찾아 나선 것이다.

기타 : 앞서 서술했듯이, 가시가 잔뜩 달린 갑옷을 써서 육탄전을 벌이는 특이한 전투방식을 사용.
주로 몸통박치기 등을 이용해 싸우다가, 베어 허그등의 그래플링으로 끝장내버리는 방식을 선호한다. 직선적인 움직임이긴 하나 덩치와 힘과 멧집으로 찍어누른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건지, 머리가 그다지 좋지 않다. 간단한 산수가 한계.
10년동안 여러 곳을 돌며 특별한 물건을 찾았다. 그리 깨끗한 인생은 아니었던 듯 하지만, 본인은 딱히 신경 안 쓰는듯.
그와 친구들끼리는 [맹세한 손가락]을 성씨나 이명처럼 대기로 약속했다. "엄지손가락 XX XX"나,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와 같이.
[가운뎃손가락]이라는게 그다지 좋은 뜻은 아니지만,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니 상관없을 듯 하다.

//내봅니다! 문제가 있다면 찔러 주시고, 설명이 추가로 필요하다면 질문해 주세요!

135 ◆oWQsnEjp2w (5404033E+6)

2018-03-20 (FIRE!) 16:27:04

>>134 신비로운 물건은 제가 따로 지급하는 물건이라 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은 완전한 무명으로 시작합니다. 과거사에서 아무리 위명을 떨쳤든 과거사의 적용은 무의미하고요.
또 직업만 기사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기사의 정통 무기술이나 기술은 배우지 못 한, 직업 뿐인 기사라도 괜찮으시다면 허가해드립니다.

신비로운 물건은 스킬 두개를 제하고 가시갑옷으로 바꿔드리겠습니다.

136 이름 없음◆5EJ71eKlNQ (0962777E+5)

2018-03-20 (FIRE!) 18:35:20

>>135 좋아요! 딱히 기사가 아니라 격투사나 전사도 좋지만,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그럼 과거사를 바꿀 필요가 있겠네요, 가시 갑옷을 입은채 방랑하는 기사가 아니라 특별한 물건으로 가시 갑옷을 찾은걸로. 이 정도면 될까요? 다른 더 필요한게 있나요?

137 ◆oWQsnEjp2w (7732128E+6)

2018-03-20 (FIRE!) 18:36:56

>>136 당장으로는 알 수 없으니 수정 이후 확인하겠습니다.

138 이름 없음 (3770853E+5)

2018-03-20 (FIRE!) 19:55:02

질문 있습니다.

1. 황제파 - 위대한 혈통 퍽 기준으로 금발벽안, 혹은 그에 준하는 색상 스펙트럼의 외모가 허용 되나요?
2. 사용하는 무기는 12a형 롱소드(참고 : https://namu.wiki/w/%EB%A1%B1%EC%86%8C%EB%93%9C#s-1.5 )라고 할 생각인데 무기에 대한 묘사로 이정도는 허용되나요?

139 ◆oWQsnEjp2w (7732128E+6)

2018-03-20 (FIRE!) 19:59:49

>>138 특색이 있는 가문이 아니라면 허가됩니다.
2. 제가 무기에 대해 큰 묘사를 하는 편이 아니라 허용됩니다.

140 츠미레 (초기 시안) ◆fYXfcOrUPI (4647727E+5)

2018-03-20 (FIRE!) 22:15:28

< 캐릭터 시트 >

"저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이름 : 麗美玲츠미레
나이 : 18세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제3세력
ㄴ 특전 : 무귀

키워드 : 생존. 길을 잃음. 목표 잃은 복수귀. 시무룩. 혼돈 중립. < 어쩔 수 없지 >.

레벨 : 10

외모 : 코카소이드와 몽골로이드의 혼혈임이 드러나는 외모. 약간 더 진한 피부색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특징이다. 짙은 눈꺼풀이 드리운 눈꼬리는 흐리멍덩하게 처져 있는데, 다소 우울해 보인다. 흑갈색의 머리카락은 숱이 풍성한 직모로, 날개뼈를 넘어 내려간다. 앞머리도 대단히 길어서, 눈을 가릴 정도이다. 눈을 가릴 만큼 내려가는 앞머리 사이로, 이따금 아름답게 빛나는 비취색 눈동자가 보인다. 신장은 161센티미터, 체중은 46kg으로, 키에 비해 저체중이다. 전체적으로 유약한 인상이다. 후드를 푹 눌러쓰고 있으며, 움직임이 편하도록 옆트임이 있는 여행용 로브 아래에 가죽갑옷을 받쳐입고 있다.

성격 :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이며, 항상 자신없고 축 처져 있으며 의욕이 없다. 말 그대로, 어쩔 수 없이 살아간다는 느낌이다. 그 시무룩한 듯 지친 모습은, 그녀를 대하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저절로 마음을 놓고 안심하게 만들며, 어떤 보호본능까지 자극한다. 하지만, 조심하라. 바로 그 '어쩔 수 없이' 라는 정신이야말로, 그녀를 제 3세력 영지 뒷골목의 살인귀로 만들어 준 요소이니까.

시작 위치 : 서부 제 3세력 영지
출신지 : ??? (본인도 기억하지 못함)

과거사 : 츠미레는 자신이 어디서 나고 자랐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그녀가 기억하는 것은, 그저 그녀가 대단히 어릴 적 그녀의 집이 바다를 오랫동안 건너서 아샬 공국으로 이주해 왔다는 것뿐이었다. 츠미레의 아버지는 새로운 땅에서 적응하기 위해 갖은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어둠의 뒷세계에 발을 들이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일감 하나를 잘못 받았다. 츠미레의 아버지는 그 심부름을 잘 수행해 줬으나, 그 때문에 상대 조직으로부터 원한을 샀다. 바다를 건너온 수상쩍은 이주민 하나를 치워버리는 일은, 복잡하게 사고로 위장할 필요도 없었다. 츠미레의 가정은, 범죄조직의 손에 하루아침에 파멸을 맞이하고 말았다. 살아남은 것은, 어머니가 희생하는 동안 집의 숨겨진 뒷문으로 도망나온 츠미레 혼자뿐이었다.

츠미레는 열다섯 살의 어린 나이로 세상에 혼자 던져졌다. 츠미레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이라곤, 약간의 돈과, 집이 불탄 폐허에서 찾아낸, 아버지가 쓰던 곡도 한 자루뿐이었다. 그녀는 두건을 뒤집어쓰고, 수소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원수가 누구인지, 캐묻고 다니고, 찾아다니고, 뒤지고 다녔다. 그녀의 길을 종종 누군가가 막아서곤 했다. 깡패가 막아서면 깡패를 베고, 불한당이 막아서면 불한당을 베었다. 소녀가 휘두르는 칼끝을 더러는 튕겨내고, 더러는 받아치고, 더러는 피해냈으나… 그녀가 '어쩔 수 없이' 휘두르는 칼날을, 마지막까지 피해내는 이는 없었다.

그녀가 열일곱이 되던 해에, 3세력의 영지의 뒷골목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있던 몇 개의 범죄조직들 중 두 개가 그녀의 손에 괴멸당했고, 그 곡도를 휘두르는 살인귀에게 중상을 입거나, 불구가 되거나, 목숨을 잃은 이가 백수십이 되었다. 그렇게 많은 피를 흘리고 나서야, 츠미레는 자신의 가족의 파멸을 주선한 원수를 찾아냈다. 하지만, 그녀의 원수는 이미 살아 있는 몸이 아니었다. 한 범죄조직의 수장의 비위를 거스른 죄로, 사분오열을 당한 것이다. 더군다나 그 범죄조직의 수장은 이미 츠미레 자신의 손에 목숨을 잃은 자였다. 그녀가 사실을 깨달았을 때, 이미 세상에는 그녀가 원수를 갚을 대상이 누구도 남아 있지 않았던 것이다.

복수극은 결말 없이 끝났다. 시시하게 끝나버린 극의 주인공은, 살인귀라는 딱지만을 단 채로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제 그녀는 아버지의 검을 짊어진 채로, 어떤 목적도 없이 제 3왕국의 영지를 떠돈다. 그녀의 몸에서 은은히 풍기는 피냄새와 함께.

기타 : 사용하는 무기는 한 자루의 긴 곡도. 전형적인 동방의 타도(打刀), 그러니까 일본도인 타치다. 형식은 일본도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사용한 철은 타마하가네가 아니라 품질이 훨씬 우수한 다른 철로 보인다.
까막눈이 아니며, 글자를 안다. 읽을 기회가 있다면,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원수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숱한 전투를 겪어 어지간한 용병이나 베테랑 부럽지 않은 전투경험이 있다. 그 과정에서 노획한 금품이 꽤 되는 듯하다.
곱다 못해 애틋하게까지 보이는 유약한 인상과는 어울리지 않게, 목에 긴 상처가 있으며, 갑옷 아래의 몸은 여기저기 흉터투성이다.
전투 중에는 항상 후드를 푹 눌러쓰고 있기에, 나름대로 악명이 있는 것과는 달리 얼굴은 그닥 팔리지 않았다.

141 이름 없음◆5EJ71eKlNQ (0962777E+5)

2018-03-20 (FIRE!) 22:43:09

"와-하하하하!! 심심풀이는 되겠구나!!"

이름 :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나이 : 28세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무소속
ㄴ 특전 :신비로운 물건
키워드 : [가운뎃손가락], [가시기사], [맹세], [붕우]
레벨 : 8
외모 : 2m가 넘는 거대한 키와 크게 부풀어오른 비대한 근육, 짧게 깎은 금발에 부라린 눈 등. 호쾌한 인상의 얼굴을 하고 있다.
그리고 흉터투성이의 새하얀 몸. 그 위에 간단한 체인 메일을 갖추고, 가시가 잔뜩 박힌 특이한 형상의 갑옷(+투구)을 입고, 그 위에 낡은 후드달린 망토를 걸치고 있다. 거의 벗는 일이 없으므로, 옷차림새가 눈에 확 띈다.
성격 : [즐겁게! 통크게! 하고싶은대로 한다!]가 인생의 모토. 인상과 언행만큼이나 상쾌하고 호쾌한 성격으로, 하고 싶은일을 하고, 하고 싶은대로 산다.
상당히 거칠고 폭력적인 인상이지만, 속알맹이는 상당히 선인. 욕하면서도 약자를 도와주고, 이리저리 참견하길 좋아한다.
시작 위치 : 체튼 주
출신지 : 가울러 주

과거사 : "약속했다! 완전 대단한걸 찾아서, 너희들을 놀래켜 줄 테니까!"

어릴 적에, 그에겐 가장 친한 친구가 4명 있었다.
언제나 그 친구들끼리 몰려다니며 놀았고, 언제나 다같이 힘들고, 다같이 즐겁고, 다같이 웃었다.
그리고, 모두들 각자의 꿈을 가졌고, 꿈을 이루기 위해 각자 다른 곳으로 떠나기로 했다.
한명은 군인이 되고 싶다 했고, 한명은 마법사가 되고 싶다 했으며-
한명은 검투사가 된다 했고, 한명은 황제 폐하의 보좌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호레이쇼는 "탐험가가 되어서, 엄청난 보물을 찾을거야! 그리고, 제일 먼저 너희들한테 보여줄게!"라는 약속을 했다.
헤어지기 직전의 날, 각자의 친구들은 [손가락]을 하나씩 골라, 꿈을 꼭 이루기로 거기에 맹세했다.
모두의[가운뎃손가락]에 맹세한 호레이쇼는 무작정 모험을 떠나, 수 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으며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나서 10년. 아마도 보물 같은것-가시가 잔뜩 박힌 갑옷-을 찾아낸 호레이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찍이 헤어진 친구들을 찾아 나선 것이다. 덤으로 더 좋은 보물도 찾기 위해서.

기타 : 앞서 서술했듯이, 가시가 잔뜩 달린 갑옷을 써서 육탄전을 벌이는 특이한 전투방식을 사용.
주로 몸통박치기 등을 이용해 싸우다가, 베어 허그등의 그래플링으로 끝장내버리는 방식을 선호한다. 직선적인 움직임이긴 하나 덩치와 힘과 멧집으로 찍어누른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건지, 머리가 그다지 좋지 않다. 간단한 산수가 한계.
10년동안 여러 곳을 돌며 특별한 물건을 찾았다. 그리 깨끗한 인생은 아니었던 듯 하지만, 본인은 딱히 신경 안 쓰는듯.
그와 친구들끼리는 [맹세한 손가락]을 성씨나 이명처럼 대기로 약속했다. "엄지손가락 XX XX"나,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와 같이.
[가운뎃손가락]이라는게 그다지 좋은 뜻은 아니지만,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니 상관없을 듯 하다.

//살짝 수정. 어떤가요?

142 ◆oWQsnEjp2w (7732128E+6)

2018-03-20 (FIRE!) 23:04:26

본스레에서 일상과 잡담 하고 계시면 내일 시트 처리해드릴게요

143 이름 없음 (8214573E+5)

2018-03-20 (FIRE!) 23:42:15

>>138 입니다. 추가 질문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1. 위의 질문에서 연장선상에 서있는 질문입니다. 황제의 혈통 퍽에서 '팃포탯, 과감함, 검술은 검 보다는 검을 잡는 사람에 달렸다' 키워드를 만족하는 선택지가 있습니까? 있다면 머리색이나 눈 색 같은 특징적인 부분에 제약은 어떻습니까?

144 이름 없음 (8214573E+5)

2018-03-20 (FIRE!) 23:43:21

실수. 위대한 혈통 퍽입니다.

145 ◆oWQsnEjp2w (7732128E+6)

2018-03-20 (FIRE!) 23:47:59

>>143 팃포텟은 모르겠으나 뒤 두 키워드대로라면 로만 백작입니다. 카리스마 있는 백색의 눈과 머리카락, 흰 피부가 특징이군요

146 ◆oWQsnEjp2w (0398478E+6)

2018-03-21 (水) 01:13:43

>>143
시트에 과거사는 필수로 필요합니다...

147 츠미레 (초기 시안_일부 보강) ◆fYXfcOrUPI (6084102E+5)

2018-03-21 (水) 11:52:31

< 캐릭터 시트 >

"저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이름 : 麗美玲츠미레
나이 : 18세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제3세력
ㄴ 특전 : 무귀

키워드 : 생존. 길을 잃음. 목표 잃은 복수귀. 시무룩. 혼돈 중립. < 어쩔 수 없지 >.

레벨 : 10

외모 : 코카소이드와 몽골로이드의 혼혈임이 드러나는 외모. 약간 더 진한 피부색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특징이다. 짙은 눈꺼풀이 드리운 눈꼬리는 흐리멍덩하게 처져 있는데, 다소 우울해 보인다. 흑갈색의 머리카락은 숱이 풍성한 직모로, 날개뼈를 넘어 내려간다. 앞머리도 대단히 길어서, 눈을 가릴 정도이다. 눈을 가릴 만큼 내려가는 앞머리 사이로, 이따금 불길하게 빛나는 적갈색 눈동자가 보인다. 신장은 161센티미터, 체중은 46kg으로, 키에 비해 저체중이다. 전체적으로 유약한 인상이다. 후드를 푹 눌러쓰고 있으며, 움직임이 편하도록 옆트임이 있는 여행용 로브 아래에 가죽갑옷을 받쳐입고 있다.

성격 :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이며, 항상 자신없고 축 처져 있으며 의욕이 없다. 말 그대로, 어쩔 수 없이 살아간다는 느낌이다. 그 시무룩한 듯 지친 모습은, 그녀를 대하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저절로 마음을 놓고 안심하게 만들며, 어떤 보호본능까지 자극한다. 하지만 조심하라. 바로 그 '어쩔 수 없이' 라는 정신이야말로, 그녀를 제 3세력 영지 뒷골목의 살인귀로 만들어 준 요소이니까.

시작 위치 : 서부 제 3세력 영지
출신지 : ??? (본인도 기억하지 못함)

과거사 : 츠미레는 자신이 어디서 나고 자랐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그녀가 기억하는 것은, 그저 그녀가 대단히 어릴 적 그녀의 집이 바다를 오랫동안 건너서 아샬 공국으로 이주해 왔다는 것뿐이었다. 츠미레의 아버지는 새로운 땅에서 적응하기 위해 갖은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어둠의 뒷세계에 발을 들이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일감 하나를 잘못 받았다. 츠미레의 아버지는 그 심부름을 잘 수행해 줬으나, 그 때문에 상대 조직으로부터 원한을 샀다. 바다를 건너온 수상쩍은 이주민 하나를 치워버리는 일은, 복잡하게 사고로 위장할 필요도 없었다. 츠미레의 가정은, 범죄조직의 손에 하루아침에 파멸을 맞이하고 말았다. 살아남은 것은, 어머니가 희생하는 동안 집의 숨겨진 뒷문으로 도망나온 츠미레 혼자뿐이었다.

츠미레는 열다섯 살의 어린 나이로 세상에 혼자 던져졌다. 츠미레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이라곤, 약간의 돈과, 집이 불탄 폐허에서 찾아낸, 아버지가 쓰던 곡도 한 자루뿐이었다. 그녀는 두건을 뒤집어쓰고, 수소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원수가 누구인지, 캐묻고 다니고, 찾아다니고, 뒤지고 다녔다. 그녀의 길을 종종 누군가가 막아서곤 했다. 깡패가 막아서면 깡패를 베고, 불한당이 막아서면 불한당을 베었다. 소녀가 휘두르는 칼끝을 더러는 튕겨내고, 더러는 받아치고, 더러는 피해냈으나… 그녀가 '어쩔 수 없이' 휘두르는 칼날을, 마지막까지 피해내는 이는 없었다. 열다섯의 소녀가 걷기에는 믿을 수 없이 거친 피의 길을, 그녀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힘겹게, 하지만 거침없이 걸었다. 누군가를 죽이는 데에 더 이상 저품이나 저어함도 없었다. 그녀가 평범하고 평화로운 평생을 살았더라면, 그녀가 죽기까지 그녀 스스로를 포함한 그 누구도 발견하지 못했을, 그녀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무귀가, '어쩔 수 없이' 칼을 휘둘러나가는 츠미레의 마음속에서 잠을 깬 것이다.

그녀가 열일곱이 되던 해에는, 3세력의 영지의 뒷골목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있던 몇 개의 범죄조직들 중 두 개가 그녀의 손에 괴멸당했고, 그 곡도를 휘두르는 살인귀에게 중상을 입거나, 불구가 되거나, 목숨을 잃은 이가 백수십이 되었다. 그렇게 많은 피를 흘리고 나서야, 츠미레는 자신의 가족의 파멸을 주선한 원수를 찾아냈다. 하지만, 그녀의 원수는 이미 살아 있는 몸이 아니었다. 한 범죄조직의 수장의 비위를 거스른 죄로, 사분오열을 당한 것이다. 더군다나 그 범죄조직의 수장은 이미 츠미레 자신의 손에 목숨을 잃은 자였다. 그녀가 사실을 깨달았을 때, 이미 세상에는 그녀가 원수를 갚을 대상이 누구도 남아 있지 않았다. 목표가 사라졌다. 그녀가 걷던 길은 그대로 없어져 있었다.

복수극은 결말 없이 끝났다. 시시하게 끝나버린 극의 주인공은, 살인귀라는 딱지만을 단 채로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제 그녀는 아버지의 검을 짊어진 채로, 어떤 목적도 없이 제 3왕국의 영지를 떠돈다. 그녀의 몸에서 은은히 풍기는 피냄새와 함께.

기타 : 사용하는 무기는 한 자루의 긴 곡도. 전형적인 동방의 타도(打刀), 그러니까 일본도인 타치다. 형식은 일본도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사용한 철은 타마하가네가 아니라 품질이 훨씬 우수한 다른 철로 보인다.
츠미레의 아버지는 츠미레에게 이런 시대에는 여자도 자기 한 몸은 지킬 줄 알아야 한다며 도법을 얼추 가르쳐 주었다. 아마 그것이, 그녀의 엄청난 악운과, 그녀 내면에 잠들어 있던 무귀와 함께, 그녀가 제 3세력 영지의 뒷골목에서 피로 젖은 삶을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밑천일 것이다.
아버지에게서 전수받은 도법은 하북의 오호단문도법에 그 기반을 둔 것으로, 한손으로 휘두르는 유려한 베기를 기본으로 하나, 결정타를 날릴 때는 양손으로 힘있게 내려베거나, 찌르는 초식을 갖추고 있다. 식견이 높은 검사라면 상당히 훌륭한 검술임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나, 애석하게도 츠미레가 부친에게서 전수받은 부분은, 기본이 되는 몇 가지 타법 정도다.
츠미레는 민첩한 움직임을 골자로 하는 근접 공격수로, 매섭게 들어오는 적의 공격에 대해 잽싸게 몸을 날리거나, 꼴사납게 굴러서라도 피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다. 선공을 가할 기회가 있으면 선공을 가하되, 보통은 적의 공격을 피하며 빈틈을 노려 반격하는 것이 주 전법. 빈틈을 만들기 위해서 가리고 따지는 게 없는 막싸움꾼으로, 돌을 던지거나, 외투를 집어던져 시선을 가리거나, 모래를 흩뿌리는 야비한 수도 거리낌없이 쓴다. 만일 엄청난 기연이 있어서 오러를 습득한다고 해도, 오러를 모래에 전이시켜서 오러를 담은 모래를 흩뿌리지 않을까.
까막눈이 아니며, 글자를 안다. 읽을 기회가 있다면,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원수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숱한 전투를 겪어 어지간한 용병이나 베테랑 부럽지 않은 전투경험이 있다. 그 과정에서 노획한 금품이 꽤 되는 듯하다.
곱다 못해 애틋하게까지 보이는 유약한 인상과는 어울리지 않게, 목에 긴 상처가 있으며, 갑옷 아래의 몸은 여기저기 흉터투성이다.
전투 중에는 항상 후드를 푹 눌러쓰고 있고, 외투를 자주 바꾸기에, 나름대로 악명이 있는 것과는 달리 얼굴은 그닥 팔리지 않았다.

148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18:10:39

>>147 제가 회사에 있어 자세한 피드백은 힘듭니다만 출신지가 없으면 시트를 처리할 수 없습니다.

149 이름 없음◆fYXfcOrUPI (6084102E+5)

2018-03-21 (水) 18:54:11

츠미레의 과거사처럼 과거 출신지가 불명인 경우는 어떻게 기입하면 좋을까요?

150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18:55:57

>>149 출신지가 없다는 말은 제국 국적이 아닌 무국적자일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시트 상태가 꼬이고 캡틴의 머리도 꼬이기 때문에 적절히 시트를 보강하시거나 수정하시며 만지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151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18:59:14

그리고 시작지를 확실하게 픽해주세요.

152 이름 없음◆fYXfcOrUPI (6084102E+5)

2018-03-21 (水) 19:06:31

지리 대목을 이제서야 봤네요. 수정 중입니다.

1. 무국적자이나, 어떠한 수단을 통해 국적과 시민권을 획득했다면, 그 시민권을 얻은 영지를 출신지로 기입할 수 있나요?
2. 아샬 공국이나, 제 3세력 영지에, 도둑 길드나 암살단, 도적단, 갱단 혹은 네크로맨서 길드 같은 어둠의 세력이 존재하나요?

3. (시트의 내용을 전면적으로 갈아엎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얼음 계열 주문만을 전문으로 사용하는 마법사라는 설정이 가능한가요?

153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19:12:32

>>152 1. 가능합니다. 다만 대략적으로라도 어떤 경로를 통해 얻었는지 알려주세요.
2. 양지에는 어디나 음지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3. 속성은 진행 도중 제가 맞는 속성을 찾아가거나 어장민이 바라는 속성을 골라드립니다. 아마 얼음 계통 마법으로만 가시길 바란다면 그렇게 하도록 도와드립니다.

154 이름 없음◆fYXfcOrUPI (6084102E+5)

2018-03-21 (水) 19:23:23

생각해 보니 츠미레의 아버지가 이미 먼저 가족들을 데리고 진출했으니, 츠미레의 아버지 덕에 이미 호적 등록은 되어 있었다고 설정하면 되겠네요. 금방 수정해 올게요!

155 ◆oWQsnEjp2w (7867681E+5)

2018-03-21 (水) 19:38:32

웃기게도 새벽의 봉화 세계관에는 동양적인 설정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무기도 평범한 철검을 줄 거고요.
10레벨로 뒷세계를 쓸고 다니는 캐릭터는 받을 수 없습니다....

156 츠미레 (1차 수정) ◆fYXfcOrUPI (6084102E+5)

2018-03-21 (水) 19:46:45

< 캐릭터 시트 >

"저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이름 : 麗美玲츠미레
나이 : 18세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제3세력
ㄴ 특전 : 무귀

키워드 : 생존. 길을 잃음. 목표 잃은 복수귀. 시무룩. 혼돈 중립. < 어쩔 수 없지 > < 목표를 찾는 것이 목표 >

레벨 : 10

외모 : 코카소이드와 몽골로이드의 혼혈임이 드러나는 외모. 약간 더 진한 피부색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특징이다. 짙은 눈꺼풀이 드리운 눈꼬리는 흐리멍덩하게 처져 있는데, 다소 우울해 보인다. 흑갈색의 머리카락은 숱이 풍성한 직모로, 날개뼈를 넘어 내려간다. 앞머리도 대단히 길어서, 눈을 가릴 정도이다. 눈을 가릴 만큼 내려가는 앞머리 사이로, 이따금 불길하게 빛나는 적갈색 눈동자가 보인다. 신장은 161센티미터, 체중은 46kg으로, 키에 비해 저체중이다. 전체적으로 유약한 인상이다. 후드를 푹 눌러쓰고 있으며, 움직임이 편하도록 옆트임이 있는 여행용 로브 아래에 가죽갑옷을 받쳐입고 있다.

성격 :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이며, 항상 자신없고 축 처져 있으며 의욕이 없다. 말 그대로, 어쩔 수 없이 살아간다는 느낌이다. 그 시무룩한 듯 지친 모습은, 그녀를 대하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저절로 마음을 놓고 안심하게 만들며, 어떤 보호본능까지 자극한다. 하지만 조심하라. 바로 그 '어쩔 수 없이' 라는 정신이야말로, 그녀를 제 3세력 영지 뒷골목의 살인귀로 만들어 준 요소이니까.

시작 위치 : 아샬 공국
출신지 : (호적상으로) 라이노겐 주

과거사 : 지금 츠미레의 호적은 그녀가 라이노겐 주의 시민이라고 기록해 주고 있지만, 그녀는 스스로가 어디서 나고 자랐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그녀가 기억하는 것은, 그저 그녀가 대단히 어릴 적, 그녀의 집이 바다를 오랫동안 건너서 라이노겐 주로 이주해 왔다는 것뿐이었다. 츠미레의 아버지가 그녀에게 이 곳을 고향으로 여기라고 했으므로, 츠미레는 라이노겐을 자신의 고향으로 알기로 했다.

츠미레의 아버지는 낭인이었다. 칼 쓰는 일을 주로 하던 그는, 새로운 땅에서 적응하기 위해 자신의 전공을 십분 살렸고, 갖은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어둠의 뒷세계에 발을 들이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일감 하나를 잘못 받았다. 츠미레의 아버지는 그 심부름을 잘 수행해 줬으나, 그 때문에 상대 조직으로부터 원한을 샀다. 바다를 건너온 수상쩍은 이주민 하나를 치워버리는 일은, 복잡하게 사고로 위장할 필요도 없었다. 츠미레의 가정은, 범죄조직의 손에 하루아침에 파멸을 맞이하고 말았다. 살아남은 것은, 어머니가 희생하는 동안 집의 숨겨진 뒷문으로 도망나온 츠미레 혼자뿐이었다.

츠미레는 열다섯 살의 어린 나이로 세상에 혼자 던져졌다. 츠미레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이라곤, 약간의 돈과, 집이 불탄 폐허에서 찾아낸, 아버지가 쓰던 곡도 한 자루뿐이었다. "어쩔 수
없네" 하고 중얼거린 그녀는 두건을 뒤집어쓰고, 수소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원수가 누구인지, 캐묻고 다니고, 찾아다니고, 뒤지고 다녔다. 그녀의 길을 종종 누군가가 막아서곤 했다. 깡패가 막아서면 깡패를 베고, 불한당이 막아서면 불한당을 베었다.

소녀가 휘두르는 칼끝을 더러는 튕겨내고, 더러는 받아치고, 더러는 피해냈다. 하지만, 더러는 그 칼을 끝까지 막아내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열다섯의 소녀가 걷기에는 믿을 수 없이 거친 피의 길을, 그녀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힘겹게, 하지만 거침없이 걸었다. 그녀는 피에 젖은 검과 함께, 라이노겐과 체튼, 디오넬의 암흑가를 떠돌며 피를 뿌렸다. 누군가를 죽이는 데에 더 이상 저품이나 저어함도 없었다. 그녀가 평범하고 평화로운 평생을 살았더라면, 그녀가 죽기까지 그녀 스스로를 포함한 그 누구도 발견하지 못했을, 그녀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무귀가, '어쩔 수 없지' 라고 중얼거리며 칼을 휘둘러나가는 소녀의 한탄을 듣고, 잠을 깬 것이다.

그녀가 열일곱이 되던 해에는, 3세력의 영지의 뒷골목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있던 몇 개의 범죄조직들 중 두 개가 단 한 명의 소녀의 손에 와해당했고, 그 곡도를 휘두르는 무귀에게 중상을 입거나, 불구가 되거나, 목숨을 잃은 이가 백수십이 되었다. 그렇게 많은 피를 흘리고 나서야, 츠미레는 자신의 가족의 파멸을 주선한 원수를 찾아냈다. 하지만, 그녀의 원수는 이미 살아 있는 몸이 아니었다. 한 범죄조직의 수장의 비위를 거스른 죄로, 사분오열을 당한 것이다. 더군다나 그 범죄조직의 수장은 이미 츠미레 자신의 손에 목숨을 잃은 자였다. 그녀가 사실을 깨달았을 때, 이미 세상에는 그녀가 원수를 갚을 대상이 누구도 남아 있지 않았다. 목표가 사라졌다. 그녀가 걷던 길은 그대로 없어져 있었다.

복수극은 결말 없이 끝났다. 시시하게 끝나버린 극의 주인공은, 살인귀라는 딱지만을 단 채로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제 그녀는 아버지의 검을 짊어진 채로, 어떤 목적도 없이 제 3왕국의 영지를 떠돈다. 쉽사리 눈치채지 못할 만큼 옅지만, 그녀의 뼈에도 배어 있을 만큼 선명한 피냄새와 함께, 그녀의 정처없이 떠도는 발은 아샬 공국을 향했다. 나는 이제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작은 의문을, 그 위에 싣고서.

기타 : 풀네임은 < 上杉 麗美玲우에스기 츠미레 >

* 사용하는 무기는 한 자루의 긴 곡도. 전형적인 동방의 타도(打刀), 그러니까 일본도인 타치다. 형식은 일본도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사용한 철은 타마하가네가 아니라 품질이 훨씬 우수한 다른 철로 보인다.
* 츠미레의 아버지는 츠미레에게 이런 곳에서는 여자도 자기 한 몸은 지킬 줄 알아야 한다며 도법을 얼추 가르쳐 주었다. 아마 그것이, 그녀의 엄청난 악운과, 그녀 내면에 잠들어 있던 무귀와 함께, 그녀가 제 3세력 영지의 뒷골목에서 피로 젖은 삶을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밑천일 것이다.
* 아버지에게서 전수받은 도법은 하북의 오호단문도법에 그 기반을 둔 아류검술. 오호단문도법 특유의 힘이 실린 베기보다는 왼손과 오른손을 자유로이 오가며 한손으로 휘두르는 매우 빠른 속도의 베기를 기본으로 하나, 결정타를 날릴 때는 양손으로 힘있게 내려베거나, 찌르는 초식을 갖추고 있다. 식견이 높은 검사라면 상당히 훌륭한 검술임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나, 애석하게도 츠미레가 부친에게서 전수받은 부분은, 기본이 되는 몇 가지 타법 정도다.
* 츠미레는 민첩한 움직임을 골자로 하는 근접 공격수로, 매섭게 들어오는 적의 공격에 대해 잽싸게 몸을 날리거나, 꼴사납게 굴러서라도 피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다. 선공을 가할 기회가 있으면 선공을 가하되, 보통은 적의 공격을 피하며 빈틈을 노려 반격하는 것이 주 전법. 빈틈을 만들기 위해서 가리고 따지는 게 없는 막싸움꾼으로, 돌을 던지거나, 외투를 집어던져 시선을 가리거나, 모래를 흩뿌리는 야비한 수도 거리낌없이 쓴다. 만일 엄청난 기연이 있어서 오러를 습득한다고 해도, 오러를 모래에 전이시켜서 오러를 담은 모래를 흩뿌리지 않을까.
* 까막눈이 아니며, 글자를 안다. 읽을 기회가 있다면,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 원수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숱한 전투를 겪어 어지간한 용병이나 베테랑 부럽지 않은 전투경험이 있다. 그 과정에서 노획한 금품이 꽤 되는 듯하다.
* 곱다 못해 애틋하게까지 보이는 유약한 인상과는 어울리지 않게, 목에 긴 상처가 있으며, 갑옷 아래의 몸은 여기저기 흉터투성이다.
* 전투 중에는 항상 후드를 푹 눌러쓰고 있고, 외투를 자주 바꾸기에, 나름대로 악명이 있는 것과는 달리 얼굴은 그닥 팔리지 않았다.

157 이름 없음◆fYXfcOrUPI (6084102E+5)

2018-03-21 (水) 19:49:48

>>155 이제 봤군요, 좀 더 수정해서 올게요!

라기보단.., 완전히 갈아엎어야겠네요, 그렇다면...

158 ◆oWQsnEjp2w (0886522E+5)

2018-03-21 (水) 22:36:30

>>141 호레이쇼

격투술 : 생각보다 주먹의 이치는 간단한 법입니다. 주먹은 무기가 존재하기 이전의 고대부터 존재하던 무기이며, 단련에 따라 한 번의 주먹질로도 적을 죽일 수 있는 흉기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이트 : 직선 범위로 주먹을 뻗어 공격합니다.
기합 : 사용시 정신 공격에 저항하고 체력을 소폭 회복합니다.

아이템
사사시노아라
마계의 기생목인 사사노목은 주로 생명체에게 기생하여 삶을 보내곤 합니다. 사사노목은 착용자를 보호해주는 대가로 사용자에게 단단한 표피를 제공하는데, 이 표피에는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솟아오르는 가시를 제공합니다.
신체를 목 속성으로 판정, 자유로운 격투술, 가시 공격력 추가, 나무 속성 몬스터에게 지배 판정.

159 이름 없음◆5EJ71eKlNQ (4675031E+5)

2018-03-22 (거의 끝나감) 03:17:37

"와-하하하하!! 심심풀이는 되겠구나!!"

이름 : "가운뎃손가락" 안토노프
나이 : 28세
성별 : 남
직업 : 기사(이름만)
세력 : 무소속
ㄴ 특전 :신비로운 물건
키워드 : [가운뎃손가락], [가시기사], [맹세], [붕우]
레벨 : 8
외모 : 2m가 넘는 거대한 키와 크게 부풀어오른 비대한 근육, 짧게 깎은 금발에 부라린 눈 등. 호쾌한 인상의 얼굴을 하고 있다.
그리고 흉터투성이의 새하얀 몸. 그 위에 간단한 체인 메일을 갖추고, 가시가 잔뜩 박힌 특이한 형상의 갑옷(+투구)을 입고, 그 위에 낡은 후드달린 망토를 걸치고 있다. 거의 벗는 일이 없으므로, 옷차림새가 눈에 확 띈다.
성격 : [즐겁게! 통크게! 하고싶은대로 한다!]가 인생의 모토. 인상과 언행만큼이나 상쾌하고 호쾌한 성격으로, 하고 싶은일을 하고, 하고 싶은대로 산다.
상당히 거칠고 폭력적인 인상이지만, 속알맹이는 상당히 선인. 욕하면서도 약자를 도와주고, 이리저리 참견하길 좋아한다.
시작 위치 : 체튼 주
출신지 : 가울러 주

과거사 : "약속했다! 완전 대단한걸 찾아서, 너희들을 놀래켜 줄 테니까!"

어릴 적에, 그에겐 가장 친한 친구가 4명 있었다.
언제나 그 친구들끼리 몰려다니며 놀았고, 언제나 다같이 힘들고, 다같이 즐겁고, 다같이 웃었다.
그리고, 모두들 각자의 꿈을 가졌고, 꿈을 이루기 위해 각자 다른 곳으로 떠나기로 했다.
한명은 군인이 되고 싶다 했고, 한명은 마법사가 되고 싶다 했으며-
한명은 검투사가 된다 했고, 한명은 황제 폐하의 보좌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안토노프는 "탐험가가 되어서, 엄청난 보물을 찾을거야! 그리고, 제일 먼저 너희들한테 보여줄게!"라는 약속을 했다.
헤어지기 직전의 날, 각자의 친구들은 [손가락]을 하나씩 골라, 꿈을 꼭 이루기로 거기에 맹세했다.
모두의[가운뎃손가락]에 맹세한 안토노프는 무작정 모험을 떠나, 수 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으며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나서 10년. 아마도 보물 같은것-가시가 잔뜩 박힌 갑옷-을 찾아낸 호레이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찍이 헤어진 친구들을 찾아 나선 것이다. 덤으로 더 좋은 보물도 찾기 위해서.

기타 : 앞서 서술했듯이, 가시가 잔뜩 달린 갑옷을 써서 육탄전을 벌이는 특이한 전투방식을 사용.
주로 몸통박치기나 스트레이트 등을 이용해 싸우다가, 베어 허그등의 그래플링으로 끝장내버리는 방식을 선호한다. 직선적인 움직임이긴 하나 덩치와 힘과 멧집으로 찍어누른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건지, 머리가 그다지 좋지 않다. 간단한 산수가 한계.
10년동안 여러 곳을 돌며 특별한 물건을 찾았다. 그리 깨끗한 인생은 아니었던 듯 하지만, 본인은 딱히 신경 안 쓰는듯.
그와 친구들끼리는 [맹세한 손가락]을 성씨나 이명처럼 대기로 약속했다. "엄지손가락 XX XX"나, "가운뎃손가락 안토노프"와 같이.
[가운뎃손가락]이라는게 그다지 좋은 뜻은 아니지만,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니 상관없을 듯 하다.

//아마도 마지막 수정. 그리고 이름 변경. 호레이쇼라는 이름 왠지 맘에 안 드네요.

160 이름 없음◆5EJ71eKlNQ (4675031E+5)

2018-03-22 (거의 끝나감) 05:28:52

역시 잘 생각해보니 호레이쇼가 낫겠어... 언토노프는 어감도 안좋고... 죄송합니다. 저 수정은 없던 일로 해주세요.

161 이름 없음◆uW4GupwY32 (3111494E+5)

2018-03-24 (파란날) 22:20:48

"영원한 제국에 걸맞은 변치않을 충성을."

이름 : 에제키엘 지크프리트 로한 "지크"
나이 : 19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황제파
ㄴ 특전 : 위대한 혈통
키워드 : [기사도],[충성],[내숭]
레벨 : 9

외모 : 시원스러운 느낌의 젊은 외모를 한 청년. 뒷목의 윗부분만을 덮을 길이의 금색 머리칼이 이따금씩 순금의 왕관을 쓴 것처럼 보이는 순간이 있다. 시린 파란색 눈동자에 눈꼬리가 쳐지다가 끝부분이 올라간 고양이 상이라 웃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갭이 큰 편.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색배치가 화려해 생기는 반짝반짝함과 특유의 청교도적인 청렴한 분위기를 겸비하고 있다. 훤칠한 장신에 마른 근육이 가득하다. 팔다리가 길고 보기보단 근골이 튼튼해 무술하기엔 지장 없다는 듯 하다.

성격 : 고결하고 청렴한 이상적인 기사. 약자를 수호하고 모든 이에게 관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어떤 면에서는 충직하고 고지식하지만 기본 베이스는 상냥하고 다정하다...는 사실 지크가 자신의 무력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단속하고 풀어지지 않기 위해서 걸어놓은 금제. 금제가 풀린 지크는 좀 더 활발하고 말투와 표정이 날카롭다. 요컨데 막가파. 소탈하고 괄괄해 거침이 없어 기사보단 길거리 용병에 어울릴 성격. 단, 그렇다고 해서 그가 속에 사악을 품고 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는 여전히 정의와 선을 기꺼워하고 악과 불의를 타파하며 심지가 굳다. 어느 쪽도 그. 어느 쪽도 누구나 가진 수많은 얼굴 중 하나일 뿐이다.

시작 위치 : 카이시온 주
출신지 : (출신이 정해진 후 결정)

과거사 : (출신이 정해진 후 결정)

기타 :
*안은 타이트한 검정색 목티, 겉은 어깨,왼쪽 가슴 등 급소 일부에 가죽이 덧대어진 흰색 경갑. 전체적으로 기동성과 편의성을 중시한 디자인이라 안정성은 크게 높지 못하다. 그래도 안 입은 것보단 나을듯...?

*주로 사용하는 검은 한손장검~한손반검 크기의 바스타드 소드와 작은 크기의 단검 하나. 바스타드 소드는 허리춤에, 단검은 품에 넣고 다닌다. 둘 다 시중에 흔히 보이는 품질로 사실 여러번 날려먹고 바꿨다.

*쾌검의 소유자. 한타한타가 묵직한 것보다는 적당한 타이밍에 치고 빠지거나 흘리는 것에 능하다. 구사하는 검법 자체가 방어적이고 유연한 대처를 강조한 온건한 류파. 하지만 지크 본인의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 움직임에 군더더기가 많고 정직하다.

162 이름 없음◆oWQsnEjp2w (2555249E+5)

2018-03-24 (파란날) 22:53:40

지크 가...? 는 뭔가요?

163 이름 없음◆uW4GupwY32 (3111494E+5)

2018-03-24 (파란날) 23:40:57

>>162 에제키엘의 애칭입니다. 위대한 혈통 특성은 성을 레주가 정해주시는 걸로 알고있어서 성을 쓰지않고 큰따옴표로 애칭까지만 표기했는데 혼란을 드렸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164 이름 없음 (1877493E+6)

2018-03-24 (파란날) 23:52:43

일단 본스레로!

165 이름 없음 (3315647E+5)

2018-03-25 (내일 월요일) 12:08:44

시트 아직도 받으시나요?

166 ◆oWQsnEjp2w (6159105E+5)

2018-03-25 (내일 월요일) 12:12:23

>>165 끝없이 받습니다.

167 이름 없음 (3315647E+5)

2018-03-25 (내일 월요일) 12:31:21

아이고 오랜만에 들어와서 그런지 인터페이스가 낯설군요. 정든 참치 인터넷 어장과 낯선 인터페이스...
질문 하나만 드리고 시트 작성하러 가겠습니다. 새벽의 봉화에는 인형사와 같은 직업이 혹시 존재하나요?

168 ◆oWQsnEjp2w (6159105E+5)

2018-03-25 (내일 월요일) 12:36:42

>>167 인형술사는 마법사의 2차 직업인 골렘술사의 계통 중 하나입니다.

169 이름 없음 (3315647E+5)

2018-03-25 (내일 월요일) 12:42:19

>>168 아이고 마법사의 2차 직업이군요! 그렇다면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제작 계열 직업이 존재하나요?

170 ◆oWQsnEjp2w (6159105E+5)

2018-03-25 (내일 월요일) 12:47:03

>>169 어떤 제작인지 모르나 스레에서는 허용하고 있습니다.

171 이름 없음 (3315647E+5)

2018-03-25 (내일 월요일) 12:54:47

>>170 방어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의상 제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72 ◆oWQsnEjp2w (6159105E+5)

2018-03-25 (내일 월요일) 12:55:59

>>171 그렇다면 의상 제작. 그중 재봉사를 말씀하시나요!

173 이름 없음 (3315647E+5)

2018-03-25 (내일 월요일) 12:59:00

>>172 그렇습니다! 재봉사입니다!!!

174 ◆oWQsnEjp2w (6159105E+5)

2018-03-25 (내일 월요일) 13:00:48

>>173 확실히 생산 직업도 강해질 수 있는 스레이기는 합니다. 재봉사식 전투도 재밌겠군요. 괜찮습니다.

175 ◆oWQsnEjp2w (6159105E+5)

2018-03-25 (내일 월요일) 19:18:21

>>161 황제파에서는 저 키워드를 맞추는 가문은 세피아 백작가입니다. 여성 백작이며 제국 십이기의 일원이기는 한데 들어보시겠어요?

176 이름 없음◆mhVQLhKTBk (277421E+47)

2018-03-25 (내일 월요일) 19:42:40

>>145 답변을 받았던 참치입니다. 로만 백작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177 ◆oWQsnEjp2w (6159105E+5)

2018-03-25 (내일 월요일) 19:51:28

>>176 로만 백작은 별의 기사단의 기사단장이며 제국 십이기의 최선두를 다투는 기사이기도 합니다. 로만 가는 제국과 마지막까지 싸우던 아파벨 왕가의 혈통으로 아파벨 왕가의 영지가 지금의 로만 주였다고 합니다.
또한 여제의 부탁으로 제3황녀의 대부를 맡고 있는 그는 현 황녀가 기용할 수 있는 최강의 패이기도 합니다.

178 이름 없음◆uW4GupwY32 (0190376E+4)

2018-03-25 (내일 월요일) 20:39:29

>>175 네! 감사합니다!

179 ◆oWQsnEjp2w (6159105E+5)

2018-03-25 (내일 월요일) 22:18:08

>>178
세피아 백작가는 세검의 달인이자 황제파의 필두기사인 여제의 백장미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50대가 넘은 나이임에도 오러와 마나를 이용하여 외모를 보존하고 있으며 제국에 유일한 마검사이기도 합니다.
백장미 세피아의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는 공국 제일검인 데온과의 전투를 예로 들 수 있겠는데 당시 제국의 기사들을 추풍낙엽 베어넘기던 데온 자작을 막아낸 사건이 있습니다. 그 이후부터 무력이 증가하기 시작한 세피아 백작은 제국 십이기의 말단이나마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80 이름 없음 (4798845E+6)

2018-03-26 (모두 수고..) 01:09:50

혹시, 무기뿐만 아니라 말로도 상대방을 교화시키는 선교사나 전도사 느낌의 성직자 캐릭터가 가능할까요?

181 ◆oWQsnEjp2w (6082942E+5)

2018-03-26 (모두 수고..) 02:51:13

>>180 가능합니다.

182 제레미 ◆Kjpvkm7Ze. (4798845E+6)

2018-03-26 (모두 수고..) 13:30:44

< 캐릭터 시트 >

"인간은 악합니다. 하지만 인간이 악하기에, 선을 갈구하며, 선을 기꺼이 여기고, 선을 가까이하고자 마음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름 : 제이콥 "제레미" 던월
나이 : 29세
성별 : 남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황제파
ㄴ 특전 : 기연
키워드 : 중립 선. 선교사. 선한 이상주의자. 성악론자. 방랑자.
레벨 : 9
외모 : 말 그대로 방랑 수도사. 입고 있는 수도사용 로브와 맨틀은 원래 로브는 흰색, 맨틀은 검은색이었을 것이나. 오랜 여정으로 말미암아 먼지를 뒤집어쓰고 닳고 빛이 바래어 둘이 거의 같은 색으로 보인다. 목에 걸고 있는 묵주는 나무를 깎아만든 최하품이고,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성경책도 낡아빠진 것에, 짚고 다니는 육척봉도 낡아빠진데다, 둘러진 쇠테도 녹이 다 슬어서 그게 지팡이 겸 호신용 무기라는 것을 쉽게 알아볼 수가 없다. 강도를 당해도, 그를 공격한 강도가 그의 행색을 보고는 오히려 동정의 눈물을 흘리며 적선을 할 거지꼴 of 거지꼴. 하지만 빛바랜 로브의 후드 아래로는,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맑고 선한 얼굴이 드러나는데, 거뭇거뭇 수염이 난 각진 턱과 기품있는 코, 선량한 미소를 띈 입, 특히나 시선을 마주친 상대를 저절로 안심시키는 선량하고 순진무구한 눈빛이 그가 다른 이들과는 조금 다른 사람임을 암시한다. 굽이치는 빛바랜 금발은 윗머리와 눈썹까지 내려오는 앞머리만을 남겨둔 채로 옆머리만을 매우 짧게 깎은 투블럭 헤어인데, 이것은 머리에 이가 끓는 것을 막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선교사들이 흔히 하는 헤어스타일 중 하나다. 신장 181센티미터, 체중 81킬로그램.

성격 : 밑도 끝도 없이 착한 인간으로, 뒤에서 흑우, 블랙야크, 흑두루미라고 조롱당하기 딱 좋은 성격이다. 본인도 거의 거지꼴인 주제에 길거리의 거지를 보면 동전 한 닢이라도 넣어주지 않고서는(보통 돌려받기 일쑤다) 넘어가지 못하는 진성 착한 멍청이. 정작 본인부터가 온몸으로 '나 좀 도와줘요' 내지는 '나 털어봤자 먼지밖에 안 나옴' 이라는 청빈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기에, 그의 선의를 역이용한 악의에 휘말리는 일은 적은 편이다. 하지만, 본인은 분명하고도 굳센 신념을 가지고 본인의 정의에 임하기에, 단호한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이 온다면 거침없이 결정하고, 행동에 옮긴다.

시작 위치 : 카이시온 주
출신지 : 로만 주

과거사 : 그 소년은 안분지족을 알았다. 소년은 비록 수도원에 맡겨져 잘 먹지 못하며 길러진 고아일지언정,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했고, 주변 모든 사람에게 상냥했다. 소년이 커감에 따라, 그 소년을 기껍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모두가 그 소년을 좋아했고, 소년은 모두를 좋아했다. 소년은, 조촐한 낙원에서 자랐다. 소년을 거둔 수도사는 소년에게 신의 말씀과 수도사의 교양을 가르쳐, 자신의 뒤를 잇는 수도사가 되도록 키우고자 했다. 그리고 소년은 그의 바람대로 청년으로 장성했으며, 열네 살이 되던 해에 세례명으로 "제레미" 를 받고, 스무 살이 되던 해에 성직자로서의 서품을 받는다.

소년을 키운 늙은 수도사는, 그 제레미라 이름받은 청년을 일리시스 주로 유학을 보내어 교육시키고자 했다. 일리시스 주의 대교구에서 수학하기 위해, 늙은 수도사는 소년에게 신의 말씀과, 수도사의 마음가짐, 그리고 선교사들이 호신용으로 배우는 봉술까지, 자신이 성직에 몸담으면서 배웠던 모든 것들을 아낌없이 가르쳤다. 하지만, 신께서는 그 젊은 청년 제레미에게, 늙은 수도사가 생각하던 것돠는 조금 다른 길을 준비해 주었다.

그가 스물두 살이 되던 날 밤, 신이, 제레미에게 계시를 내린 것이다. < 아이야, 네가 가거라. 네가 가서 내 방황하는 어린 양들을 찾아오거라. >
"말씀만 하소서, 아버지. 제가 가겠나이다. 이끄시고자 하는 대로 이끄시고, 쓰시고자 하는 곳에 쓰소서. 이 종이 기꺼이 쓰이겠나이다."

제레미는 그 계시를 단 한 치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는 다음날 아침까지 기다리지도 않았다. 어둑어둑한 밤중이었지만, 그는 즉시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여행용 옷을 걸쳐입고 행낭을 꾸렸다. 그가 그를 키워준 수도사에게 인사를 하러 갔을 때, 수도사는 이미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본능적으로 직감한 것인지, 일 년에 한두 번 있는 대예배에나 차려입는 법복을 차려입고 있었다. 늙은 수도사는, 선교를 떠나고자 하는 젊은 수도사에게 성심껏 축복을 내리고, 그가 젊을 적 썼던 여행용 육척봉 한 자루를 쥐어 주었다.

칠 년간 제레미는 온 대륙을 떠돌았다. 그의 여행용 수도사 로브가 세월의 풍파에 빛이 바래는 동안, 제레미는 박해를 받고 장례조차 치르지 못한 신자들에게 장례 미사를 치러 주었으며, 소요를 일으키려는 민중을 말로 진정시키기도 했고, 탐욕스러운 영주를 참회시키고 개심시켜 어진 영주로 거듭나도록 하기도 하였으며, 도적단을 자수시키기도 하였고, 신앙을 잃고 떠도는 이들에게 말씀을 전하곤 했다. 하지만 그는 항상 후드를 푹 눌러쓰고 있었기에, 그의 이런 선교행이 그에게 더 이상 어떤 인연이나, 이득이나, 명성을 가져다주지는 않았다. 하지만 제레미는 개의치 않았다. 방황하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길을 찾아 돌아가는 그 자체가, 제레미에게는 보상이었기에. 영광은 신께로 돌리면 되는 것이다.

칠 년 동안을 방랑하며, 제레미의 목소리는 점점 변해갔다. 사람의 그것과는 조금 다른 무언가로. 그의 목소리는 낮고 거칠었으나, 어떤 사람이라도 저절로 귀를 기울이게 되는 무게감이 있었고, 그러면서도 듣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히 끌어안는 온화함이 있었다. 그의 설교를 들은 어느 귀족은 "저 청년의 목소리를 가질 수만 있다면 내 영지의 4분의 3이라도 떼어주겠다" 라고 말한 바 있으며, 어떤 고위 성직자는 "신께 입이 있다면 지금 그 입을 저 수도사에게 빌려주셨을 것" 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이 낮고도 온화하며 무게감있는 목소리는, 제레미의 선교행과, 그가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 큰 밑천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이제, 끊어지지 않고 계속 걸어가는 제레미의 발길이, 오래간만에 제국령 황제파의 영토를 밟았다. 이제 이 수도사의 앞에 어떤 길이 펼쳐지게 될까?

기타 :
◇ 아무리 그 지팡이가 낡아빠진 최하품처럼 보인다고 해도 무시하지 마시라. 이 190센티미터 가량의 지팡이는, 먼 길을 떠나는 수도사를 위해 만드는 물건으로, 수도회에서 직접 흑단나무 심을 깎아다 특별한 방법으로 기름에 절이고 불에 구워 만든, 어지간한 쇠보다도 튼튼한 육척봉이다. 사용자의 역량이 충분하다면, 트롤의 두개골도 부술 수 있을 만한 물건이다.
◇ 그리고 이 수도사가 거지꼴이라고 무시하지 마시라. 수도회에서는 모든 선교사에게 호신을 위한 봉술을 가르치는데, 제레미는 선교사가 되기 위한 모든 교육과정을 성실하고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신념으로 임했고, 모든 과정을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으며, 그 통과한 과목들 중에서는 이 육척봉을 다루는 봉술도 들어 있다. 이 봉술은 수도사의 봉술답게, 상대방을 살상하는 것보다는 공격을 받아치거나 막아내거나 빗겨내고, 무게중심이나 무릎을 찔러 자세를 흐트러뜨리고, 손을 후려쳐 무기를 떨어뜨리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짓눌러 제압하는 등의 제압에 특화되어 있는 봉술이다.
◇ 목소리 떡밥 - CV : 제임스 얼 존스 https://youtu.be/O7fXfCZ4sB4?t=2m9s < 라이온 킹, "remember who you are" 로 유명한 씬. >
과거사에서 상술했듯, 신은 그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주었다. 묵직하고 허스키한, 힘과 권위가 느껴지는 목소리이면서도, 듣는 사람에게 위압감을 전혀 주지 않고 진정시키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듣는 청자가 저절로 자신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귀를 기울이게 되는 어떤 힘을 가진 목소리이자, 누군가를 다스리는 입장에 있는 이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목소리이다.


※ 상기 모든 시트의 내용은 기본이 되는 내용으로, 세계관이 제공하는 신앙들과, 각 신앙의 가치관, 교리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 기연 특전의 계기가 될 만한 사건은 늙은 수도사의 가르침/신의 계시 두 가지가 있는데, 상세한 설정은 캡틴께 맡깁니다.

183 ◆oWQsnEjp2w (1881447E+6)

2018-03-26 (모두 수고..) 17:34:22

>>182 기본적으로 모든 캐릭터들은 수행자부터 시작하며 아직 신의 계시를 받지 못 했다는 설정입니다. 계시가 아닌 스스로의 정리한 생각에 따라 움직인다는 설정이 옳습니다.

기연 관련해서는 사제에게 직접 받은 것으로 하겠습니다. 신에게 받는 기술은 대부분 최상위 결전기이고, 문제 많은 기술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종교적 키워드를 정해주십시오. 세계관에는 여러 종교가 있으며 제국은 국교는 아니나 유즈네 교단은 옹호하고 있습니다.

수도원에서 호신술을 가르치는 경우는 성기사 후보생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분이 충돌합니다.

생각보다 트롤은 튼튼합니다. 검에도 힘이 충분하지 않다면 가죽 끝을 베는 것도 힘이 듭니다.

황제파에는 캐릭터가 황제에 대한 충성심이 필요합니다. 캐릭터에게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184 ◆oWQsnEjp2w (6571187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6:40:56

새벽의 봉화에서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85 이름 없음 (5208974E+5)

2018-03-30 (불탄다..!) 01:24:05

< 캐릭터 시트 >

"새벽이 깁니다."

이름 : 발부르가
나이 : 29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무소속
ㄴ 특전 : 신비로운 물건
키워드 : 하녀 - 레이디스 메이드
레벨 : 7
외모 : 어깨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앞머리 없는 여신 머리. 머리카락의 색은 연보라로 완전한 직모가 아니라 약간의 웨이브가 져 있다. 얼굴 조형은 여성보다는 남성에 가까운, 날카롭고 시원스러운 맛이 있는 얼굴로 그렇게 혈색이 돌지 않는 얇고 입술과 흰 편인 피부 때문에 유난히 샛노란 눈동자가 그녀의 얼굴에서 가장 눈에 띈다. 입고 있는 검은색의 드레스는 장식 하나 없이 수수하나 만져본다면 꽤 고급스러운 천으로 되어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성격 : 무표정에 가까운 얼굴, 딱딱한 말투. 절제된 행동. 발부르가를 만난 사람들은 보통 그녀를 무섭고 깐깐한 사람이라고 첫 만남에 쉽게 판단하고 만다. 하지만 그녀는 사교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으며 융통성과 여유로움을 지니고 있다.

시작 위치 : 루테온 주
출신지 : 아스트로스 주

과거사 : 발부르가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비참한 삶은 살아온 것은 아니었다. 매 끼니때마다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음식을 먹었고, 책을 읽고 싶으면 읽을 수 있었으며 옷은 늘 청결하며 헤진 곳 없이 단정했다. 그렇기에 16살 겨울이 찾아 왔을 때, 소녀는 처음으로 절망을 느꼈다. 그해 겨울은 유독 혹독했다. 아버지는 마차에 치어 처참한 꼴로 길바닥에서 죽었으며 소녀의 어린 남동생은 폐렴에 걸려 기침을 할 때마다 피를 뱉어냈다. 그녀의 어머니는 급격하게 기울어진 가정을 살리기 위해 갖은 애를 썼으나 그 결과는 변변치 못했다. 밤마다 소녀의 집에서는 동생의 시들어가는 숨소리와 어머니의 흐느낌이 들려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발부르가의 손에는 몇 가지 짐이 쥐어졌다. 그 누구도 원하지 않던 일이었으나 살기 위해서는 해야만 했다. 그렇게 소녀는 하녀가 되었다.

낯선 집에서 지정된 옷을 입고 손에 익지도 않은 일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히 소녀는 영리한 축에 들었기에 금세 자신이 해야 할 일들과 하지 않아야 하는 것들을 구별할 수 있었고, 자신이 잘 보여야 하는 이들에게 잘 보이면서도 그 외의 인물을 적으로 돌리지는 않았다. 살아남는 법을 익힌 후에는 모든 것이 수월했다. 그녀가 레이디스 메이드가 되는 것에는 그리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레이디스 메이드가 된 발부르가가 모셔야 할 사람은 셋째 아가씨었다. 고운 외모와 마음을 지녀 자택 모두가 그녀를 사랑했다만 날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아 쉽게 병에 시달렸다. 바다에 가고 싶다, 아니면 사교 파티나, 예쁜 드레스를 입고 반짝이는 장신구를 착용하고 춤을 추는 거야. 그러면 참 좋을 텐데... 발부르가가 침대에 기대있는 아가씨의 볼에 화장하며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동안 그녀는 힘없는 목소리로 그리 이야기하곤 했다. 아름다운 옷들과 장신구는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으나 그것이 쓰일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중 일부는 발부르가의 손에 들어오기도 하였다.

발부르가는 가방을 들어 올렸다. 아가씨가 죽고 한 달여가 지난 후였다. 대다수의 짐들은 집으로 보내져 이 가방만 들고 저택을 나서면 모든 일이 끝이었다. 소개장을 받았지만, 이것이 쓰일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아마도.

기타 : 하녀로서 일한 경험이 있는 만큼 여러 가지 일들을 잘 하는 편이다.
가장 잘 하는 일은 역시 재봉. 그녀가 레이디스 메이드가 된 것에는 글을 읽고 쓸 줄 안다는 것과 같은 여러 요소들이 작용하긴 했으나, 재봉사들이 봐도 나무랄 것 없는 재봉 솜씨를 가지고 있어서가 가장 컸다.

186 이름 없음 (5208974E+5)

2018-03-30 (불탄다..!) 01:25:28

일요일에 재봉사 있냐고 물어놓고선 이제야 시트를 작성했습니다만 고칠 점이 아주 많을 것 같은데요!
흑흑 문제점 말씀해주시면 고쳐 오겠습니다...

187 ◆oWQsnEjp2w (0625902E+4)

2018-03-30 (불탄다..!) 01:34:30

일단 본스레로 가세요

188 이름 없음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0:49:03

>>185
발부르가

스킬
재봉 : 사람이 의복을 사용하기 시작함에 따라 옷의 중요도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증가해왔습니다. 옷은 사람을 상징하는 물건이 되었고 사람들에게 있어 표현의 한 방식이 되었습니다. 이런 옷 뿐만이 아니라 무언가를 만드는 기술인 재봉은 모든 사람들에게 과거부터 지금까지 애용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법 : 로이크덴 제국식 귀족 예법에 매우 익숙합니다. 귀족과의 대화에서 보정을 받습니다.
구속실 : 실 중에서 특히 튼튼한 실을 이용하여 적을 일시적으로 구속시킵니다. 가죽 옷을 입은 적에게 보너스. 철과 관련된 물건인 경우 디메리트
방어구 점검 : 방어구를 점검하여 일시적으로 방어구의 성능을 증가시킵니다.
가벼운 발걸음 : 이동 시 소리 패널티를 일부 완화합니다.

아이템
아이비아의 눈물 : 정령 아이비아. 사랑하는 바람의 정령. 그의 꿈이 깃든 이 반지는 오직 그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반지다. 평생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 스스로를 조각내어 보석에 바친 정령 아이비아의 모습이 아름답게 각인된 반지에는 아름답게 세공된 에메랄드가 반지에 박혀있다. 오직 약지에만 착용 가능한 이 반지를 착용하면 바람의 정령 아이비아와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기초 재봉 세트 : 간단한 재봉 기술을 행할 수 있는 물건들이 담겨있습니다.

189 이름 없음 (9568065E+5)

2018-03-31 (파란날) 01:39:35

힘세고 강한 새벽. 시트를 낼까말까 낼까말까 간보고 있는 참친데 생각했었던 시트 설정이 다른 참치랑 겹쳐서 그 참치 의견을 물어보러 왔어요.
발부르가주 제가 어장에 시트를 내게 된다면 하녀 설정 시트를 내려고 했었는데요. 그런 설정으로 괜찮은가? 레이디스 메이드는 아니고요 성격도 다르고 재봉과 관련있는 시트도 아니에요.
하지만 설정이 겹치는건 꽁기한 부분이니까 써도될지 허락을 받고싶어요. 겹치는게 별로면 곱게접어 날리고 다음 타자를 내보내면 되고요 현생때문에 간보고 있는 중이라 100% 낸다도 아니라서 부담갖지 말고 시원하게 말해주세요 야 간이 짭쪼름하다.
어장주랑 다른 참치들도 내 시트가 아닌 다른 시트라도 설정 겹치는 참치가 어장에 있는게 별로라던가 그런 의견있다면 말해주세요. 그럼 안녕 또 보길 바래요.

190 이름 없음 (9062365E+6)

2018-03-31 (파란날) 01:59:05

>>189 저는 별 상관없습니다. 사실 시트 구상 단계에서는 하녀가 아니었는데 과거사를 짜다 보니 어쩌다 이렇게 된거라(...) 개인적으로 재봉이라는 키워드가 발부르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해서 괜찮아요

191 ◆oWQsnEjp2w (5000114E+5)

2018-03-31 (파란날) 02:30:08

>>189 늦어서 죄송합니다. 캡틴입니다.
괜찮습니다. 각자만의 매력이 있고 각자만의 스타일이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아니면 검 쓰는 캐릭터가 넘치는 저희 어장은 분쟁스레 1순위라고 생각이 듭니다.

192 이름 없음◆OSVaDc7MA6 (285882E+60)

2018-03-32 (내일 월요일) 23:50:06

안녕안녕! 이곳에 시트를 내고 싶은 예비 신입이야!
일리시스 주의 한 커다란 도서관에서 살고 있는 15살 천재 학자같은 캐를 내고싶은데!

193 알렌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3:58:22

어서오세요. 예비신입.
지금 레주가 막 진행이 끝나셔서 답변이 늦을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학자.. 멋있다고 생각해요! 저희 세계관의 성인 나이가 18세 이니까 15세면 어린 천재겠네요!

194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0:04:10

불가능합니다.

195 이름 없음◆OSVaDc7MA6 (235518E+55)

2018-04-02 (모두 수고..) 00:06:52

그렇구나........... 미안.......... 안녕........

196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0:09:15

캐릭터의 나이 제한은 위에 명시된 그대로 18세부터 받습니다.

197 이름 없음◆OSVaDc7MA6 (235518E+55)

2018-04-02 (모두 수고..) 00:10:12

응...? 아아ㅏ 그게 문제였구나 (멍청)
아 미안해;;;;; 흑흑ㄱ 내가 빨리 자야하다 보니까 미처 못봣ㅅ나봐..........
그럼 18살은 되는거야?

198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0:12:29

>>197 다만 스토리의 진행에서 필수적으로 캐릭터가 움직일 일이 생깁니다. 이해하시고 시트 주세요

199 이름 없음◆OSVaDc7MA6 (235518E+55)

2018-04-02 (모두 수고..) 00:14:07

>>198 우와........학문의 천재라는 점 빼고는 볼것이 없는 캐인데..... 사망플래그 예약해야겎다 후후..............(대체)
오케이! 시트는 내일 가져오겎어!

200 이름 없음◆OSVaDc7MA6 (235518E+55)

2018-04-02 (모두 수고..) 00:28:52

아.. 잠깐 잠깐... 시트를 쓰다보니 레주에게 궁금한 부분이 몇가지 있어!

1. 일리시스 주에 있는 제국 학원은 몇살이 졸업나이야? 그리고 수석 졸업이 가능해?
2. 지식의 도서관 급이 아니라면 캐릭터가 살고 있는 도서관의 크기를 마음대로 해도 괜찮을까? 안된다면 얼마정도로 해야 좋을까?
3. 보통 꽤 인지도가 있는 학자들은 돈을 얼마나 벌어?
4. 부모에 의해 캐릭터가 살고 있는 도서관에 거의 갇혀 살고있다는 설정 가능할까? 그게, 나와야 할 일이 생긴다고 해서...

201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0:34:26

>>200
1. 제국 학원은 보통 15~16세에 입학하여 23세에 졸업을 합니다. 아쉽게도 수석 졸업자들은 모두 정해졌습니다....
2. 소형 도서관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3. 기준마다 다르지만 보통 작위를 가진 제국 학자가 약 100골드 가량을 버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캐릭터가 그정도로 유명할 수는 없지요...유명해지는 과정마저도 남들과 시작점이 같아야 하니까요.
4. 진행때 뭐 하시려고 그러는지 모르지만 캐릭터가 일상도 못 하지 않나요?

202 이름 없음◆OSVaDc7MA6 (235518E+55)

2018-04-02 (모두 수고..) 00:52:29

>>201
Aㅏ...... 그럼 과거사를 좀 수정해야겠구나... 내가 상판에 지나치게 오랜만에 와서 감을 다 잊었다.... 정말 미안.......모두 정해졌구나.... 학원을 다니는 동시에 학자라는 것은 말이 안되겠지? 그럼 나이를 더 올려야겠네...
3. 캐릭터가 유명한게 아니라 부모님이 유명하다는 설정이야! 이것도 안될까?

203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0:56:08

>>202
1. 제국 학원 수석 졸업까지는 아니더라도 제국 학원 조기 졸업으로 해드리겠습니다. 대신 나이를 20세로 해주세요. NPC의 정보 하나를 빼드리겠습니다.
3. 가능합니다.

204 이름 없음◆OSVaDc7MA6 (235518E+55)

2018-04-02 (모두 수고..) 01:01:13

>>203




.
.
.
.
으윽ㄱ 처음에 나이제한 못본거라던가 과거사라던가 실수를 좀 해서 거슬렸을지도 모르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레주 넌 천사야 사랑해 정말 고마워...

205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48:56

>>204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어쩌다 한 번 지나가며 못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화를 낼까요. 잘못하신 것도 없는데 말이죠.

206 이름 없음◆OSVaDc7MA6 (235518E+55)

2018-04-02 (모두 수고..) 17:59:01

" 저기 저기, 이거 마셔봐. 색은 신경쓰지 말고. 죽진 않을거야... "
(위험한 눈빛)

이름 : 안네케 플로바티아 레렌챠

나이 : 20세

성별 : 여

직업 : 20세에 일리시스의 제국 학원을 조기 졸업한 천재 학자. 그녀는 세상의 지혜를 파헤치고, 만들어낼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

세력 : 무소속

ㄴ 특전 : 신비로운 물건

키워드 : 천재, 학자, 순진, 괴짜, 호기심, 충동적

레벨 : 5

외모 : 보통 '학자'하면 생각나는, 부스스한 머리와는 딴판으로 의외로 명주실처럼 찰랑거리는 베이지 빛 샌디 블론드를 가지고 있다. 그 머리카락은 무려 허벅지까지 올 정도로 길었으며, 뒷머리에 비해 턱없이 짧아 가슴깨에 오는 옆머리는 어깨 앞으로 넘겨 뒤와 분리된 모습이었다. 물론 와우 소리가 나올 정도로 긴 타 부위의 머리카락과 더불어 앞머리 역시 그냥 다른 이들처럼 평범히 내리고 다니기엔 너무 길었기에 보통은 1:4로 가르마를 타서 4 쪽을 대충 귀 뒤로 넘기고 다닌다. (나머지 1은 그냥 늘어트리고 다녀서 시야가 자주 가려진다.)
언뜻 흔한 것 같지만, 그렇다고 마냥 흔하지도 않은 연갈색 눈동자. 특히 그녀의 연갈색은 '거의 베이지 아닌가-' 싶을 정도의 색이기 때문에 은근히 눈에 띄기 좋은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나중에 서술할 좀 흠좀무한 성격관 다르게 속눈썹도 풍성하고, 눈썹도 부드러운 호를 그리고 있고, 무엇보다 추욱 처진 그 눈매가 매우 유순해서 첫인상과 현인상의 괴리가 상당하다. 얼굴만 보면 ' 어머나, 벌써 티타임할 시간이네요- '같은 우아한 대사를 칠 것 같이 생겼건만.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그 나이의 성인치곤 화장을 전혀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당신이 만날 여자의 모습은 대게 생얼일 것이었다. 하지만 원판도 썩 나쁘지 않은 편이고, 오히려 화장을 잘 하지 않기에 그녀는 본래 나이인 20세보다 좀 더 어려보인다는 평을 들었다. 다만, 자기 관리에 무신경해서 입술이 조금 건조하다는 점은 흠.
그녀는 나름 학자같은 티를 내고 싶었던건지 테가 얇은 은색 원형 안경과 케이프의 단 끝에 노란색 실로 자수가 놓여진 청회색의 학자 복식을 착용 및 입고 있었는데, 케이프는 뒤가 W자로 갈라진 모양새였으며, 옷이 그녀의 신장보다 길어 자주 걸려 넘어지는 탓에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관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먼지가 조금 묻어있다고 해야하나.. 아, 물론 그녀가 세상 이곳저곳 모두를 따분한 옷만 입고 돌아다니는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일과는 관련 없는 먼 곳을 돌아다닐 때면 옷을 갈아입어, 조금 부유한 평민이 입을 법하다- 생각되는 적당히 눈에 띌랑말랑한 단색, 그것도 옅은 개나리색의 드레스를 입고 다녔는데 그 드레스는 가슴깨가 사각형으로 파여 있었으며 허리 부근에 진녹색 허리띠가 둘러져 있었다. 날씨가 쌀쌀한 날이면 허리띠와 비슷한 빛깔의 숄을 두르고 다니기도. 이처럼 사복을 입었을 때에는 안경 역시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성격 : 그녀는 조용하고, 무뚝뚝했다. 단체 활동보다는 개인 활동을 훨씬 선호했으며, 기계적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탐구하고자 하였다. 완전히 자기만의 정신세계를 건국해 그 안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는 수준으로, 어쩔때엔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그녀의 의식을 현실로 끌어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정도. 하지만 그녀는 싸늘하거나 차가운 심성은 아니었다. 그녀는 의외로 인정이 많은 사람이며, 어려움에 빠진 타인을 이해할 줄도 알았다. 그러니 냉정하다는 어휘보단 어른스럽고, 자기절제를 잘한다는 말이 그녀에게 있어서 더 어울렸다.
...여기까지가 그녀의 '첫인상' 이었다.
''학자' 라는 칭호는 머리가 훌륭히 돌아버린 자에게 수여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 바로 그녀가 이 문장의 산 증인으로, 다른 자라면 기겁을 할만한 온갖 기이하고 엽기적인 행위도 그녀는 스스로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만 있다면 그것이 범죄가 아닌 이상 지체없이,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행동에 옮겼다. 다른 자들이 독초라 부르는 것을 '이 풀은 씨에만 독이 있으니, 새처럼 씨를 씹지 않고 넘기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 하나로 섭취했다가 죽을 뻔한 적은 물론이요, '눈 속에 고기를 넣어두면 고기의 신선도가 유지될 것이다'라는 가설을 증명하고 싶어서 영하 20도가 꼬박 넘어가는 한겨울의 밤을 몇날 며칠 지샜던 적도 있었다. 물론 이 깨는 면모를 주변 사람들에게도 스스럼없이 드러내기 때문에, 그녀의 주변인들은 암묵적으로 '안네케가 주는 음식은 함부로 받아먹어선 안된다'라는 룰이 있을 정도.(....)
그리고 20년 인생의 대부분을 어딘가의 도서관들에 틀어박혀 지냈기 때문에, 아는 지식 자체는 많지만 세상물정에 어두워 다소 순진한 구석이 있다. 타인을 쉽사리 믿고, 의심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않아 자주 손해를 보기도. 그녀가 유일하게 '전혀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인간관계'일 것이었다.

시작 위치 : 일리시스 주에 있는 한 작은 소형 도서관. 나라에서 유명한 학자셨던 그녀의 부모님이 하나뿐인 딸을 위해 만들어주신 보금자리로,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통은 마을에 있는 10대 초반의 어린아이들이 자주 이곳을 방문한다. 안네케는 이곳에서 살고 있으며, 도서관 뒷쪽의 작은 문을 문 만큼이나 작은 열쇠로 열고 들어가면 그녀가 생활하고 있는 주거 공간이 나온다.

출신지 : 일리시스 주.

과거사 : 그녀의 어머니 아버지는 두 분 모두 나라에서 인지도를 떨치고 있는 능력있는 학자였다. 안네케의 부모님은 다른 학자들의 동경을 받을 정도로 많은 업적을 이루어 낸 학계의 위인들이였으며,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모를리가 없는 이름들이었다.
어느날, 그런 두 사람이 서로 사랑을 하여 딸아이가 한 명 이곳에 태어났다. 그들의 피를 이어받은 아이는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음에도 스스로 책을 잡았고, 그런 아이가 마냥 기특하고 자랑스러웠던 두 사람은 자신들의 딸을 사랑으로 키우리라 맹세했다.
그러나 아이가 15살이 되어 제국 학원에 입학했을 무렵. 그녀의 부모님은 더 이상 아이의 곁에 남아있을 수 없게 되었다. 그들이 '바다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를 궁금해 했기 때문이다. 결국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함께 바다로 나간 두 사람은.. 그래. 보다시피 완전히 연락두절이 되어 딸을 이 세상에 홀로 남겨두게 되었다.
그래서 홀로 남은 딸은 한가지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 부모님 못지 않게 유명한 학자가 되어, 나중에 돌아오실 어머니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해드리겠다고. 지금, 확실히 누군가는 그녀의 부모님이 세상의 끝에서 추락해, 혹은 매서운 파도에 먹혀 돌아가셨노라 말할지 몰랐다. 그러나 지금도 안네케는 그녀의 부모님이 웃으면서 돌아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 아냐, 생각해보니 아직 유명한 학자가 되질 못했잖아? 최대한 천천히 느긋하게 돌아오세요.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기타 : 친구가 없다.(...) 농담이 아니라 말 그대로. 누구나 한명쯤은 있는 절친한 친우가 단 한명도 없다. 아마 성격 자체가 남들이 좀 꺼려할만한 성격이기도 하고, 유년기에 책에만 매달리느라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만드는 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인듯. 지금도 거의 집겸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틀어박힌채로 훌륭한 히키코모리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지만, 본인에게 정말 은둔형 외톨이냐는 말을 하면 내심 울컥할지도 모르니 자중하자. 그리고, 아예 밖에 안나가는 것도 아니란 말이다!


/사랑합니다 레주님 충성충성충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정할 것이 있다면 말해줘! 완벽하게 비전투 캐릭터라서 걱정된다...

207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8:33:12

일단 본스레에 계시죠.

208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17:09

>>206
스킬

학문 : 과거부터 지금까지 지혜를 쌓아오는 수단은 중요했습니다. 먹물 좀 먹었다는 학자들이라면 학문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글은 표현을 넘어 예술의 경지에 다달랐습니다.

속기 : 빠른 속도로 무언가를 쓸 수 있습니다.
속독 : 빠른 속도로 무언가를 읽을 수 있습니다.
문서 판단 : 문서에서 숨겨진 사실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기초 문서 세트 : 문서 작성을 위한 펜과 잉크, 종이 열 장이 들어있습니다.
사자의 문장 : 오직 영웅만이 이 이야기에 귀를 귀울일 수 있을 것이다.
???

209 이름 없음◆1o09Zv6sU2 (7216909E+5)

2018-04-03 (FIRE!) 23:30:10

"제기랄, 쓰레기가 많잖아! 잠시 청소 좀 하겠습니다."

이름 : 루이즈 발레리
나이 : 20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제3세력
ㄴ 특전 : 아샬 공국민
키워드 : 메이드, 좀도둑, 갱생
레벨 : 9
외모 : 키 163에 날렵해보이는 슬렌더 체형임. 출신지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흰 피부에 앞머리는 사이드뱅이고 낮은 양갈래의 갈색 당고머리. 눈꼬리가 치켜올라간 붉은 눈과 자그마한 코, 도톰한 입술이 고양이를 떠오르게 함. 평범하고 움직이기 좋은 남여공용 또는 여성용 의복을 입음.
성격 : 당돌하고 성격있는 말투와 행동으로 드세다는 성격이지만 높은 사람에게 몸사리는 소시민적 마인드도 있고 다정할때는 다정한 등 감성과 이성 사이의 줄을 잘 타며 구분이 확실함.
시작 위치 : 라이노겐 주
출신지 : 가울러 주
과거사 : 어딜가나 돈없는 집들은 살기가 거지같다. 상판떼기 기억도 안나는 아빠는 4살 터울의 남동생이 엄마 뱃속에서 세포분열하는 사이에 날라버리고 엄마란 여자도 동생이 아프자 후달렸는지 금방 집을 나가버렸다.
집에는 병든 병아리같은 남동생이랑만 있는데 아프다고 비실거리는 녀석두고 아빠처럼 날라버리거나 엄마처럼 튀기엔 불쌍하고 그 둘같은 인간은 되고싶지 않았다. 그런데 애가 뭘하겠나.
겨울아닌 때도 뭐가 없어, 겨울에는 뭣도 없어 쥐뿔도 없는 동네에서 쪼그만게 할만한건 길거리 불량배들한테 빌붙어 삥을 뜯거나, 통수를 치거나 돈 뽀리고 물건 털때 시다바리가 되는것 밖에 없지 않나. 좀 지나선 직접 삥도 뜯고 뒷통수도 좀 치고 돈 뽀리고 물건 터니까 쏠쏠했지. 남동생은 계속 아프지만 더 나쁘지는 않으니까 이대로만 살자 이대로만.
오늘 동생녀석 상태가 안좋아. 곧 겨울이 또 오는데 재수가 없으려니, 걔 없이 혼자 어떻게 살지. 후...저기 개털머리 후드랑 같이 걸어가고 있는 후드 뒤집어쓴 덩치, 얼굴보면 아빠랑 아들인가. 무슨 아저씨가 몸은 좋은데 돈주머니를 저렇게 허술하게 가지고 다니냐. 그녀석 약값이나...제길, 뽀록났다. 실력이 죽었나 어떻게 덜떨어진 아저씨한테 걸리지? 아 아프잖아! 넌 변태라고 소리 지르기 전에 그만 깔아뭉개 개털!
거 아저씨 그런 개털머리 쓰다듬으면 이 옮아...개털머리가 아니라 진짜 짐승털이었네. 짐승털은 왜 쓰고 돌아다니, 젠장 둘다 빨간머리다. 귀하고 잘나고 날 흠씬 두드려 패죽일 수 있는 시뻘건 머리...나 없으면 그녀석은 어떡하지? 아픈 몸으로 혼자 이 세상 살아갈 수 있을까. 죄송합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동생이 아파서...부모 없이 둘이 살기 힘들어서...다시는 돈 안 훔치고 바르게 살게요. 아 구경꾼은 아가리 싸물라고! 니들이 해준거라도 있냐? 진짜예요 믿어주세요!

좋아 오늘도 바닥이 반짝반짝 빛이 난다 아 뿌듯해. 공국으로 와서 동생녀석도 진짜 좋아졌고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있게 된 건 주인나리 덕분이다. 이제 다 컸다고 툭하면 사고를 치는 도련놈도 빡치게 하지 않으면 좋은 놈이다. 지금은 라이노겐 주로 가고 있을테니 마음의 평화를 느낄수 있지만 좀...오래 걸리네. 성인식이 이렇게 오래 걸리는건가? 다른길로 센건가? 꼬르륵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건...아냐 설마. 뭐 시끄럽진 않아서 좋지만 없으니까 허전하다.
...네? 도련노, 님이 먼옛날 라이노겐 주에 도착해서는 아무말 없이 잠수를 타서 지금까지 소식 불명이었다고요? 알아보니 가보까지 들고?
이런 !@#$.
기타
- 좀도둑 전력으로 단검 사용이나 몇가지 범죄에 유용한 기술이 능숙함.
- 직업정신 투철한 다나까 존대어를 쓰지만 주제는 존대하는 내용이 아니라던가, 본래 말투는 거칠다던가 해서 말이 가끔 필터링 안될때가 있음.
- 동생 생각이 끔찍함. 남동생은 수줍음이 많고 차분한 성격으로, 아팠던 몸은 너무 무리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됐으며 머리가 영특함.
- 가울러 주에서 태어났으나 아샬 공국이 본거지인 라이노겐 방계 주인 덕에 동생과 함께 아샬 공국으로 이주함.
- 하우스 메이드로 라이노겐 방계 중 한 축을 섬기고 있음. 섬기는 라이노겐 방계는 아샬 공국을 본거지로 하며 주인나리를 필두로 주인나리의 가족들은 인성이 바르고 인정이 많지만 장난기가 넘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양식을 갖고있음. 주인나리를 은인으로 여겨 주인나리가 팥으로 메주를 쑤겠다면 궁시렁거리면서도 팥을 삶고 메주를 쑬 준비를 해서 주인나리 앞에 대령할 마음이 가득함.
- 도련님과는 절친한 악우같은 관계. 나이는 동갑이며 매우 포지티브하고 격식을 따지지 않은 성격이라 둘만 있을땐 도련놈이라 하던 뭐라 바가지를 긁던 빡쳐서 자폭하게 하는 방법으로 상쾌하게 넘어가지만, 친구이기 이전에 메이드임을 잊지않아 거친말 이상으로 선을 나가지 않음.

210 이름 없음◆1o09Zv6sU2 (7216909E+5)

2018-04-03 (FIRE!) 23:33:46

핫하 현생 그런거 모른다. 겹쳐도 괜찮다고 해서 내긴 냈는데요 내 시트를 봐줘 어떻게 생각해? 설정구멍 있음 말해주세요 구멍 메워서 다져놓을게요.

211 ◆oWQsnEjp2w (983629E+56)

2018-04-04 (水) 01:21:02

>>209
지금까지 제가 직업을 말 안 하고 있었는데 직업은 도적입니다.

살인 기술: 사람을 죽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목을 졸라 죽이거나 물에 빠트리거나 독을 타거나, 이런 기술들을 우리는 암살 기술이라고 부릅니다. 오직 사람을 죽이는 방향으로만 특화된 기술, 산인기술을 배운 당신에게 죽음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함정 설치 : 주변에 있는 간단한 사물들로 함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거짓말 : 거짓말을 능숙하게 할 수 있습니다.

라이노겐 류 암살술 - 낮은 매 : 라이노겐 가문의 일부 암살자들에게만 전수되는 기술입니다. 낮은 각도에서 던지는 단검으로 적을 공격합니다.

아이템
철 단검
철로 만든 단검이다.

아샬 공국민패
아샬 공국민임을 증명하는 증명패. 소지하는 동안에는 제국의 법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212 이름 없음◆oWQsnEjp2w (472748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8:14:48

히료.
카이.


이 셋의 시트를 내립니다.
히료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213 이름 없음◆oWQsnEjp2w (2140321E+5)

2018-04-09 (모두 수고..) 19:05:38

시트스레 여기 있사옵나이다.

214 이름 없음 (752843E+50)

2018-04-09 (모두 수고..) 19:23:46

외모와 과거사가 작성중이지만 우선 올려봅니다. 웹박수에 올라간 내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을까요

215 이름 없음◆oWQsnEjp2w (2140321E+5)

2018-04-09 (모두 수고..) 19:36:26

>>214 특별히 걸리는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216 에르델린 ◆sQoDscvMBQ (752843E+50)

2018-04-09 (모두 수고..) 20:37:42

"안녕하십니까, 형제여. 혹은 자매여."
"유일위대하신 황제 폐하를 위하여."

이름 : 에르델린 로만
나이 : 21세
성별 : 여
직업 : (캡틴과 상의 후 결정)
세력 : 황제파
ㄴ 특전 : 위대한 혈통
키워드 :
i. [???]
ii. 검의 날카로움 보단 쓰는 사람의 기술이 더 중요하다.
iii. [???]
iv. 자유로운 영혼.
v. 팃 포 탯.
레벨 : 9
외모 :
신장 178cm / 체중 73kg

에르델린을 처음 보는 이들은 대체로 어지간한 남성에 버금가는 키와 탄탄한 체급, 그리고 중성적인 외모와 나지막한 톤의 목소리 덕에 성별을 헷갈리곤 한다. 장식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고 깔끔한 어두운 계열의 옷, 가죽 칼집에 수납한 평균적이고 깔끔한 롱소드는 흔히 말하는 여기사와는 조금 동떨어진 복식이지만, 그 점이 에르델린의 외양과 맞물려 든든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인식된다.

- 머리색과 눈 색은 로만 가 특유의 새하얀 색, 피부는 활동을 좋아하는 에르델린의 성격 덕에 조금 그을려 완전한 우윳빛은 아닌 백황색 정도지만 그정도로는 에르델린의 외모를 감출 순 없다. 화장만 잘 하면 꽤나 미녀.
- 손이나 발이 큼직하고 팔다리도 길쭉길쭉해서 어떤 옷을 입어도 시원시원한 인상이다. 그 덕에 딱히 옷을 가리진 않지만, 대체로 긴 바지에 깔끔한 제복 차림을 선호한다.

성격 : kw - 팃 포 탯, 자유주의?, [???]
- 팃 포 탯
에르델린은 기본적으로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다. 흔히 생각하는 높은 집 자제의 성격인 오만 하거나 혀영심 많은 성격이 아닌 늘 상대를 존중하고 연장자에겐 깍듯하게, 아이에겐 친절하게 대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늘 먼저 손을 내미는 것도 에르델린이었다. 에르델린은 기본적으로 호의를 가지고 상대를 대하지만, 호의의 손길을 배반으로 되갚는 상대에게는 똑같이 가차없는 응징으로 되갚아준다. 요컨대, 호의에는 호의, 배반에는 응징이라는 팃 포 탯의 정신이야말로 에르델린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가 아닐까.

자유주의?
에르델린은 기본적으로 자유를 중요히 여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 육체라는 허물에 갇힌 탓에 탐욕을 지니고 전쟁을 반복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영혼이 육체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를 얻는 것이라는 사상을 지니고 있다.

[???]
에르델린은 [???]. [???]하며, [???]한다.

시작 위치 : 일리시스 주
출신지 : 로만 주
과거사 : 어릴적 부터, 에르델린은 호기심이 많았다. 다른 여자아이들이 예쁜 리본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질 나이에, 에르델린은 아버지의 서고를 벗 삼아 놀곤 했다. 좀 더 머리가 굵자, 이번에는 검술에 관심을 가졌다. 처음에는 그저 변덕이겠거니 생각했지만, 에르델린은 한해, 두해, 셋째 해에도 검술을 손에서 놓지 않았으며, 동시에 서고와 친해지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에르델린이 그런 환경속에 커가며 깨달은 것은, 황제 폐하의 위대함[지워짐]이었다. 사교모임에 나가서 보았던 그들은 [지워짐]였다. 에르델린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지워짐]철두철미하게 숨겼다.
에르델린이 스무살이 되던해,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지금 일리시스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시험하려 한다.

기타 : 롱소드 검술을 주력으로 삼으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챙챙거리며 튕기는 검술이 아닌 검이 맞부딛힌 순간부터 소드 레슬링으로 진입하고, 하프 소딩과 모트쉴락도 마다않는 거친 검술을 주무기로 삼는다. 사용하는 롱소드는 15a 후기형 롱소드에 가까운 것으로 흔히 15a형 롱소드에 다는 향수병 퍼멀 대신 바퀴형 퍼멀을 달았다.

217 에르델린 ◆sQoDscvMBQ (752843E+50)

2018-04-09 (모두 수고..) 20:39:29

아 이름이 네 어절이어야 한다는데 두 어절은 부탁드려도 될까요

218 외형 셀피 ◆sQoDscvMBQ (752843E+50)

2018-04-09 (모두 수고..) 20:41:42

>>216

219 이름 없음◆oWQsnEjp2w (2140321E+5)

2018-04-09 (모두 수고..) 20:45:58

일단 본스레에 계십시다.

220 ◆oWQsnEjp2w (6137732E+5)

2018-04-10 (FIRE!) 19:31:45

>>216
검술 : 검술이라는 번드르르한 말로 꾸며두었지만 결국 살인 기술과 다르지 않습니다. 칼을 들고 휘둘러 죽이거나, 칼에서 만족을 얻기 위해서 배운 것이 바로 검술입니다.

강격 : 힘차게 한 번 내려치는 기술입니다.
원 투 슬래시 : 두 걸음 앞으로 빠르게 이동해 검을 휘두릅니다

로만 류 결전기 - 스펠 레이티루스
로만 백작가의 검은 절대로 얕지 않습니다.
로만 백작가는 무가입니다. 초대 로만 백작은 수십의 무기를 다루는 웨폰마스터였고 그런 무기들 중에서도 검, 도끼, 창, 활을 가장 잘 다루었다고 합니다. 로만 백작가의 검은 대부분 음속을 초월한 검술이라고도 불리며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검격을 다루기로도 유명합니다. 그런 로만 가의 결전기 중에서도 스펠이라는 이름이 붙은 결전기들은 초대 로만 백작으로부터 전해지는 흔적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레이티루스. 각수라는 이름의 이 검술은 발동되는 순간 두 개의 경로를 정하여 찔러 들어가 한 위치를 공격하는 마검입니다.
당신은 이 두 개의 검을 구분할 수 있겠습니까?

아이템
기본 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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