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724112>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8장 :: 1001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2018-01-24 01:15:02 - 2018-01-24 21:31:33

0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1:15:02


현재 앵전 ~ 시공이 멈춘 앵화성역 이벤트 진행중. (1페이즈 1/22 ~ 1/25)
자세한 사항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B5%EC%A0%84%20~%20%EC%8B%9C%EA%B3%B5%EC%9D%B4%20%EB%A9%88%EC%B6%98%20%EC%95%B5%ED%99%94%EC%84%B1%EC%97%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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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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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장 >1516468785>
제16장 >1516549886>
제17장 >1516632953>

1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1:15:16

새집이다!

2 비비헨리 ◆KPsdVwuHRk (6867412E+5)

2018-01-24 (水) 01:15:20

핫차!

3 비닐을 두른 요정 대모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15:25


비비디 바비디 부-☆

4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1:15:54

>>3 왜 다시 오셨...? 아ㅣㄴ 오랜만이에요! 비닐을 두른 요정 대모 시이주!

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1:16:13

늦어서 다들 미안해!! 벌써 터져버릴줄은 몰랐어~! 그치만 이건 열심히 놀아주는 너희들 덕분이야!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6 캐롤 - 리나 (4507916E+4)

2018-01-24 (水) 01:16:51

거의 호들갑을 떨다시피 아리나가 반응한다. 그러나 그것은 과장됨이 아닌 진솔한 칭찬이다. 캐롤리나도 그걸 아는지 헤헤 하고 웃다가 그녀가 목발을 툭툭 건드리며 훌쩍거리자 팔을 늘어뜨리며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에에~! 저언혀 몰랐어요... 우음~ 저어, 선배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에..."

그렇게 눈에 띄는 목발과 깁스를 하고 있었는데 몰랐다고 말하는 캐롤리나... 진심으로? 그러나 그녀의 목소리에 진정됨은 느껴지지 않을지언정 그 모습 자체는 정말로 진지해보였다. 아리나와 함께 가고 싶었단 것도 정말이었을것이다. 물론 그것은 단순한 꽃구경이 아닐테지만.

그 때, 아리나의 눈 빛이 순식간에 맹수마냥 변하고, 눈알이 도르륵 굴러간다. 그 시선이 고정된 것은 보통 인간에게도 수상하게 느껴질 만큼 로브를 푹 눌러 쓴 사람. 아리나의 감이나 센스는 좋은 편이다. 방금도 뒤에서 접근해오는 그녀에게 반응하여 받아주지 않았나. 그러나 이번은 후배쪽이 좀 더 빨랐다고 할 수 있었다. 아리나가 권총을 만지작거리며 말을 건네고 있을때, 이미 캐롤리나는 거기에 없었다.

"선배에~ 환상종이라구요~"

거리로 다시 시선을 돌려보면 캐롤리나의 손엔 이미 한 번 휘둘렀는지 거대한 낫이 들려있었고, 가까스로 피했으나 예상하지 못 한 것처럼 바닥에 엎어진 환상종이 거기에 있었다. 그것이 사람이었으면 어쩔 뻔 했는지, 앞 뒤를 재지않는 것은 아리나보다 더 한 면이 있었다.

7 비닐을 두른 요정 대모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17:06

자 그럼 새 판이니 또 다시 소원앵커를 걸꺼요. 이번 판 >>777레스 먹는 분께 비닐요정의 가호와 소원을 빌 기회, 비닐구두, 비닐 드레스, 비닐 마차 등 비닐데렐라 세트를 드리죠.

8 비비헨리 ◆KPsdVwuHRk (1332909E+5)

2018-01-24 (水) 01:17:28

부캡 수고하셨어요!(붕방)

아니 근데 다시 말하지만 에이미주는 헨리에게 정체를 밝히고 부정맥도 밝......(입틀막

9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1:18:06

꺅! 캡틴 이런 장문에 답레라니 설렐수밖에 ㅇ벗군요 후후후후

10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1:18:13

ㅋㄱㅋㅋㄱㅋㅋㅋ

1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18:14

>>4
그 분은 저의 또 다른 영혼이죠! 후후
모든 아이들을 신데렐라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비닐요술봉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있어요!

12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1:18:56

아니 근데 캐롤리나...? (당황)

13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1:18:59

>>8 역시 네네주밖에 없다 흑흑... 고마워~!

14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1: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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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从 | xxxx   ,       ー j/:::l   入ノ/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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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나이스 - 에일린 (5554184E+5)

2018-01-24 (水) 01:19:29

"이제 조금 이해가 된 모양이네. 지금의 넌 나보다 작잖아?"

뿌듯해보이는 듯이 아나이스는 미소지었다. 작다, 라는 말에 묘한 악센트를 넣으며, 기분이 나름 좋아진 건지 살짝 기대 제 앞에 앉는 에일린을 가만히 내버려둔다. 이 정도야 못 해줄 것도 없다는 듯이.

"부정하지는 않지. 이제까지 꾸준히 말했던 것 같은데 다시 말하자면, 나는 이목을 끌고 싶지 않거든."

옷자락을 붙잡는 걸 내버려두다가 어디론가로 데려 가려는 듯이 잡아끄는 행동에 반사적으로 의심스럽다는 시선을 던진다.

"어디로 데려가려는 건지 말 해 보지 그래."

그걸 듣고 마음에 들면 따라가주겠다는 듯이, 아나이스는 끙끙거리는 에일린의 노력을 무시한 채 제자리에 버티고 서서 가만히 미소짓는다. 방향이야 에일린이 계속해서 흘끔거리고 있었으니 눈치 챌 수밖에 없었지만 목적지가 정확히 어디였는지는 몰랐으니까.

"어린아이라니. 그게 지금 나한테 통할 거라고 생각해?"

애초에 말투부터가 너무 대놓고 의도를 표현하잖아. 눈물어린 시선으로 애처롭게 쳐다보는 것을 가볍게 비웃었다.
이럴 줄 알았지. 손 틈 새로 히죽 웃는 것에 고작 이것 밖에 못하느냐는 듯 도발하는 시선을 던진다.

"자꾸 이러면 다시 또 들어올려 버릴지도 모른다고?"

어린 애 상대로 뭐하는 짓인가 싶다가도 홧김에 내뱉은 말에 후회하지는 않았다. 아나이스는 과장스레 양 손을 쫙 펼쳐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듯 느릿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실제로 그럴 생각은 거의 없었지만.

16 비비헨리 ◆KPsdVwuHRk (1332909E+5)

2018-01-24 (水) 01:19:31

>>777 대모님 앵커가 너무 멉니다...?

1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19:54

그보다 이번 판도 음악 좋네요! 부캡 음악 찾느라 수고했져영! 다음 판은 무슨 음악일까.(기대)

18 비비헨리 ◆KPsdVwuHRk (1332909E+5)

2018-01-24 (水) 01:20:21

앗....또 미래의 내가 나와버리다니!!!!

19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1:20:24

안 되는 필력 쥐어 짜서 장문 한번 써봤어 흑흑... (사실 쓰다보니 장문 된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캐롤리나가 어때서~~!!

20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1:20:49

>>7 777이요..?(눈을 의심)

만세! 또 새판이네요!!(코쓱)

21 비닐을 두른 요정 대모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20:50

>>16
그렇다면 >>77번째에 행운의 비닐을 하나 더 하도록 하죠!

22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1:21:32

>>19
아리나 : 캐롤리나! 그렇게 도심가에서 함부로 공격하면 우리 혼난다고! (정상적)

2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21:43

>>20
그래도 오늘 안에는 나올테니까요! 하핳ㅎ하!

24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1:22:05

>>17 들어줘서 고마워~! 근데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나 어울릴것 같은거 걸어놓는 거라서~ 그다지 수고스러운건 아냐~ ㅋㅋㅋㅋ 다음 판도 기대하시라!!

25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1:22:05

>>20 아닞..

실수입니다. 제가 한자릿수에서 오타가 좀 심해요.....(동공강대진)

>>13 (꼬오옥)

26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1:22:53

>>22 정답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아나이스:(골치)(시말서를 쓰게 해야 하나)

27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1:24:13

>>26 앗! 이미 저질러 버렸는걸~ 별수 없다 교황님 화이팅!

2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1:24:13

>>22 캐롤리나 : 에에에~... 그치마안~ 환상종이라구요-? 죽이지 않으면 혼난다구요오~? (정상적)

29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1:24:17

>>23 뭐..우리 스레 화력이라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겠네요!

3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25:49

그러고보니까 다들 본인 캐/또는 타 캐릭터에게 어울릴만한 의상이나 입혀주고 싶은 의상이 있다면 뭔가요?
시이는 메이드복 어울릴 것 같구... 음... 예상 외로 바니걸은 전혀 안 어울릴테고...(이유: 빈약) 치파오는 옆트임을 넣어 각선미를 강조하고 사이하이를 신긴다면 어울릴테고... 교복 당연히 어울리고... 학교 수영복 짱이고...

타 캐릭터는... 음... 뭔가 다들 일단 제복같은 거 입었우면 돟겠당.

31 비비헨리 ◆KPsdVwuHRk (0102196E+6)

2018-01-24 (水) 01:25:56

헨리 :(캐롤과 아리나의 사건을 듣고)(머리짚)

32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1:27:12

>>31 아직 안죽였어요1! 선배의 위엄으로 캐롤리나를 막을 겁니다!!

33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1:27:39

>>27 아리나 무책임해! 하지만 이 점이 더 멋져!!!

아나이스:아닌데.(빠른 부정)

34 비비헨리 ◆KPsdVwuHRk (3624601E+5)

2018-01-24 (水) 01:27:53

>>30 시이주 말듣고 비비안 제복 생각해봤는데... 뭐죠? 묘하게 쩌는데요.. 헨리도 그렇고...... 비비안 자체가 라인이 잘빠져서 검은색 제복!!!!!!!!! 헨리는 새하얀 제복..

35 비비헨리 ◆KPsdVwuHRk (3624601E+5)

2018-01-24 (水) 01:28:35

>>32 헨리는 불신의 눈으로 아리나를 바라봤다!!!

36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1:29:55

엑 ㅋㅋㅋㅋ 막는거야?! 아리나는 동조할거라 생각했는데...!!

3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30:36

>>34
제복...! 그런 식으로 색이 대비되는 제복도 좋아요!!!!!
시이는 닥치고 검정. 검정색 제복!!!!

3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1:30:56

잘 모르겠지만 레이첼은 일단 정장이 어울릴거야!!

39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1:31:05

>>30 세라복이요(뭔가 이상) 어둠으로 가득찬 음침한 로브라던가..좀 정상적인 걸로 가자면 번쩍거리는 옷이라던가(미러볼 같은 느낌의)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찜질방 옷 그거 한번 입혀 보고 싶습니다!!

40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1:31:14

>>35 믿어요! 정말이에요!!! (발광)
>>36 징계로 강제 휴가는 싫어요!!! 아리나가 제일 싫어하는게 아무도 없는 집에서 빈둥대는 거라고요!

41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1:31:54

>>40 그럼 캐롤이가 놀러가주면 되지~~~!!

42 비비헨리 ◆KPsdVwuHRk (5904139E+5)

2018-01-24 (水) 01:32:56

>>38 레이첼 검은색 제복 입어줘요..... 비비안이 아침마다 머리 묶어줄게....

43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32:58

”정말? 정말 나랑 가고 싶었던 거야?“

분명 캐롤리나가 누가봐도 알 수 있는 제 상처를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아리나는 딱히 실망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아니 오히려 뒤에 같이 가고 싶었다는 캐롤리나의 말에 감명 받은 듯 아리나가 뒤로 주춤거리며 손으로 입을 감쌌다.

”나 감동받았어! 후배님 최고!“

아리나가 지을 수 있는 가장 밝고 행복한 표정으로 아리나가 캐롤리나를 껴안으려 했다. 정말 자신과 같이 가고 싶다는 캐롤리나의 말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아리나였다. 하지만 캐롤리나를 안으려는 아리나의 노력에 무색하게 캐롤리나가 제 앞에서 사라졌다. 아리나는 눈을 끔뻑이며 주위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방금 자신이 찾았던 환상종 옆에서 낫을 휘두르고 있는 캐롤리나를 발견했다.

”앗! 후배님!! 안 돼! 우리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죽여버리면 우리 징계 받는다? 강제 휴가 받아! 세상에 끔찍해!“

아리나가 헐레벌떡 캐롤리나에게로 뛰어갔다. 분명 왼다리가 다쳐서 제대로 뛸 수 없어야 하는데 어쩜 그렇게 민첩한지 놀라울 정도였다.

”후배님 멈쳐! 바로 죽이는 것도 멋지지만, 우리 이녀석을 데리고 아무도 없는 으슥한 곳에서 죽이자!“

사실 주변사람들의 눈을 피하기는 어려운 것이, 이미 캐롤리나가 휘두른 낫과 아리나의 외침 덕분에 모두가 그 둘을 주목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뒷걸음질을 치며 슬슬 멀어지고 있었다. 안 돼, 이번에도 강제 휴가면 정말 싫은데. 아리나는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안절부절 못하고 환상종을 보았다.

저런, 환상종은 벌써 도망갔다. 저 멀리 골목으로 도망가는 환상종에 아리나가 밝은 미소를 띠웠다.

"다행이야! 으슥한 골목으로 도망가잖아?"

44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1:32:59

아나이스 제복 버전은 나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뭐 밑에 적당히 키높이용 의자 하나 놓아 준다면 아나이스도 만족하겠죠(?)

4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33:40

>>38
정장...! 맞아요 정장... 정장 입어줘여...

>>39
세라복... 하의는 바지일까요 치마일까요? 저는 둘 다 좋습니다. 자고로 여장은 남자만이 할 수 있기에 고귀하죠.
찡질방패션...!!! 찜질방... 오오... 다들 양머리한 거 보고싶당...

46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33:42

>>41 생각해보니 징계는 캐롤이 받는구나! 좋아요! 죽여도 되지 않을... 이라기에는 이미 답레를 써버렸다... 'ㅁ'

47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1:33:45

    _             ,   ´ ̄ ̄ ̄ ̄     、
  /., >- 、__/\/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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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ヽ  __∧  Y  /: 、  〉ノ
 \....ヽ..................../ ̄ ̄/\_|/ : : /: :\_/|: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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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7: : : :/: :/: : /|:-/、/|: : :/: /:_:/: : : |: : :、: l_/
   {....{{く_   /: : : :' : イ: :下雫≧、 }: ://|:_,.:イ: : : : }: : ∧:}
   \/`¨ 7: : : /:/: {: :从 Vzリ  /イ  ィ雫ミ|:|: : :∧: :| リ
       , : : : /:イ:\: : : :\       Vソ/イ : / : }:∧   << “ 저라면 정해진 주제 없이 셀피 랩을 통해 아무런 옷이나 입혀보고 싶네요
        { : : / : : : : }: : : : :「     '    ム'|: /: \': : \     뭐ㅡ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요. ”
       | : ∧: : : : /: : : :从:、 `   '   イ:\:/ : : : }、: : : }
       ∨' ヽ : : {: : /「ノ `   r=≦-、: : : :ヽ: : :/ }: : :/
          r‐\∧:(  \     `}  ||∨: : : :∨ /: イ
          ,:乂_∨∧`    \、 r|  }} \: : ∧´
          /  乂_\ \     ,\__j、  || |-〈}:イ  \
         ,     乂_\ \ //「`ヽ\_/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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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7        |∨ `   |.......ー......\ }        /........./
     |∧.{        ,     |......................\  _,. ==く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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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 イ/}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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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_l{{、`   ` ̄ ̄ ̄ ̄´/∧l/   /

48 에일린 - 아나이스 (1291496E+5)

2018-01-24 (水) 01:34:00

"그래도오.. 원래는 크니까! 물론 지금은 작지만.."

발돋움을 해 보이며 쪼그려 앉은 아나이스의 키를 넘어 보려고 노력하던 늑대는, 그의 말 중 '작다' 에 묘한 악센트가 들어가 있는 것을 알아채고는 삐진 듯한 표정을 지으며 볼을 부풀리더니, 어린 애보다 키 커서 좋겠네- 로 시작하는 투덜거림을 해보인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라구. 그리고 그런 의심스런 시선 던지지 마시지. 저거 안보여?"

의심스러운 시선을 째려보는 것으로 맞받아친 아이는, 아까 자신이 흘끗 바라봤던 곳을 손가락으로 가르켰다가, 아. 보일 리가 없지. 하고 중얼거리더니 크흠. 하며 그를 쳐다본다.

"이 발걸음 속도면. 10분 안으로 여기 도착할걸. 아까 되에게 불안해 보이던데, 쫒기고 있던거 아니였어?"

끄응거리며 그를 옮기려 시도하던 늑대는 생각처럼 되지 않자 짜증이 났는지, 짧게 크르릉거린다.

"물론 그건 아니지. 날 바보로 아는거야?"

목을 울리며 크르르르. 소리를 내 보지만, 그리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걸 깨달았는지, 글썽이던 눈물을 쓱 닦아내며 아무렇지도 않게 눈을 깜빡이던 그는 도발하는 시선을 보더니 캬릉. 하며 이빨을 보였고, 또 다시 들어올려 버릴지 모른다며 손을 펼쳐보이는 그를 빤히 쳐다보더니 그의 손을 아그작. 하고 깨물어 버리려 한다.

"내가 애완용 멍멍인줄 알아! 이 이... 이 짜증나는 인간아!"

씩씩거리며 화를 내던 늑대의 눈에 눈물이 살짝 고였고, 그것을 옷소매로 닦아낸 늑대는 주변을 휙 둘러보더니 빨개진 눈으로 그를 다시 쳐다봤고, 그의 옷소매를 잡아 끌며 구석진 골목으로 향하려 한다.

"무슨 나쁜 짓을 해서 쫒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자리 안 옮기면 잡힐거야. 이 나쁜 인간아."

49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1:34:10

>>39 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

5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34:37

>>44
제복... 후후... 제복 멋져...(상상해봄)
아 진짜 저 모에사할 것 같아요 아나이스주... 아아...☆

51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35:06

찜질방 옷 ㅋㅋㅋㅋㅋㅋㅋ 하찮을 것 같다...!

52 에일린주 (1291496E+5)

2018-01-24 (水) 01:35:46

에일린은 뭐가 어울리려나요..

53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1:35:51

>>45 그건 시이주의 상상 속 그 너머로..(?) 양머리! 양머리한 모습 보고싶다..

>>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바로 그런 거죠! 마치 세상에 반항하는 느낌의!!

5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35:52

>>47
으아닛...?!
사실은 저도 종종 시이 머리랑 얼굴이랑 안경이랑 목도리만 디폴트로 끼워놓고 옷갈아입히기 하지만요!!!

55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36:04

아리나는 교복 입혀보고 싶어요! 얌전한 교복을 입은 아리나라니 너무 언밸런스!
위트니는 남자 정장 입혀보고 싶네요!

56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1:36:11

사실 비비안은 딱 떨어지는 여성용 치마정장(악세 풀장착)(7센치 하이힐) 에 헨리는 되게.... 어.. 매니쉬하고 품이 큰 오버핏 옷을 입어주면 감사합니다.

57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37:09

>>52 에일린은 뭔가 펑키펑키한 옷 입었으면! 막 찢어진 청바지에 반항아 컨셉으로...!

5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37:20

>>52
음... 역시 에일린은... 평소와의 갭을 위해 몽실몽실한 동물잠옷 어떨까요. 양.

>>53
맞아요 양머리... 음 갑자기 아나이스랑 시이랑 같이 찜질방 가는 거 보고싶네요.(?) 가서 계란 까먹고... 식혜 마시고...(??)

59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1:37:25

>>50 ?! 대체 어느 부분에서 모에사를..?!! 그저 제복을 입혔을 뿐인데! 그래서 시이는 드레스 안 입나요(사심)

>>51 하지만 귀엽잖아요? 다같이 양머리하고 찜질방 옷 입고 우르르 몰려다니면서..찜질방 패권 싸움을 시작하고..!(??)

>>52 에일린은 뭐든 어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60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1:38:04

비비안은 치마말고 어울리는 옷이 없어......(동공지진)아 스키니에 니트, 코트도 괜찮겠네요 화사회사!!!

헨리는 셔츠에 넥타이 느슨히 맨..... 교복!!!!!!!!!!!! 남자용 교복!!!!

6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38:38

>>55
얌전한 교복과 그 헤어스타일의 조화는 그야말로 엄청나죠!

>>56
오 세상에 멋있을 것 같아요...☆ 예쁘고 멋있겠지...(상상)

62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39:05

>>59
찜질방 주인 : 나가!!! 다 나가아!!!

63 에일린주 (1291496E+5)

2018-01-24 (水) 01:39:15

동물잠옷... 펭귄 잠옷을 입혀도 귀여울 것 같긴 하네요..!

64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39:43

>>60 꺅! 헨리 멋져어!! 비비안 코트 입고 차가운 도시여자 ㅡㄴ낌으로 아메리카노 한잔 들고 있었으면!!

6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40:28

>>59
제복이라는 것은 원래 그 각 잡힌 모습이 매력인거죠! 그걸 아나이스가 입어주면 더더욱 매력있어요!
? 그보다 얘가 드레스를요...???(당황)
얘는 평생 드레스 입을 일 없을텐데. 웨딩드레스 외엔...

66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1:41:35

>>64 권태로운 표정짓고 있으면 금상첨화!!!!!
아메리카노 들고 레이첼 기다리던 비비안은......(생략)

67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42:13

>>66 아, 네... (시선회피) 갑자기 옆구리가 시려질 예감이... (슬슬 피한다.)

6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42:50

>>63
펭☆귄...! 펭귄... 기엽죠! 에일린이 펭귄 동물잠옷이라니 기여울거에요 분명...

69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1:42:58

>>67 안해요!!!! 안해!!!!(붙잡) 아니 근데 왜!!!! 저한테만!!!!!

70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1:43:26



            _,..   ´  ̄ ̄ ̄ `   、
     __     _,.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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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__',: : : : :.:|_ヽ: ∨: : :.:|: : :.:|: :.|_ノ
   {__,..イ:: /イ: : :|: :.| _ `\: : : |  _\|: : ;: :|: : :.:|: :.|
     /::::::: /|:|: 人:下芹斥\: | ´斥i芹7:.:/: : : :|: :.|  << “그림 같은 것을 그릴 수 있는 재주는 저에게는 없기에 셀피 랩
     \::::/::|:{,: : : :{ 弋ツ   `{  込ソ': /: : : }/: : ::.      같은 곳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저의 상태인 거에요.”
       ∨:::j: \: : \    、    /:イ: : : :/': : ト、:ゝ
      ∨イ:::::}:,: :ム           ィ: : : :/:∧:.:|
       `\/イ: :}: :>  .. ´_`  </: : : /: :{ \
           从' \}_,ノ\,...- ´/:.イ{/\:|
          _,匸//   /-{   ' /`ー 、`,.ィ
         / 匸{/  //  }}!    /´匸乂
        /   匸」! / ム__乂|   /乂_フ   ヽ
         /    匸{_//:::::/:::::| ', /___フ         :.
      /     /::::::/:::::: | {∨__乂 /     }
        {    /::::::イ::::::::::::∧|__ノ  ,:'       |

71 슈텐쨩 (0878326E+5)

2018-01-24 (水) 01:43:57

다시갱신!

72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44:04

>>69 아-무것도 아니에요. 뭐가 문제인거죠? (불량스러운 표정) 그야! 커플이니까요!! (눈물)

73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44:29

슈텐주 다시 어서와요!

74 이름 없음 (7093741E+5)

2018-01-24 (水) 01:44:44

크흡 다들 상냥하시네요! 정성껏 시트를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는! (5년 뒤...)

7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45:00

>>70
저도 사실은 그림그리기 귀찮아서!

>>71
어서와여 슈텐캐서린쥬-스!

76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1:45:04


    |::|\ /:://:::::::\     /´ ̄ ̄ ̄ ̄ ̄ ̄> 、                /ニニニ '
    |::| |::::> 、:::::::::::::>-- ´                `ヽ、           /ニニニニ /
    }::} }:::::::::::::\r ´                        \       /ニニニニ /
   ':://:::::::::::::::::::{    /⌒ヽ ̄ ̄\===ミ、_         \     /ニニニニニ/
  〈_//:::::::::::::::::::::::、   =|    >.、  / \ ̄ ̄ ̄ `ヽ、       、 /ニニニニニニ'
   |::|| ̄ ̄ ̄\/ ̄ ̄\/: ': : :\___/⌒\ ̄ ̄ 〉     ヽ 、ニニニニニ/
   |::||::::::::::::::::::r―--、__/:,: :/: : : :!: |}:∧|: :|: : : \  /=ミ_    :. マニニニ /
   {::{{::::::::::::::/\__ /: /: /:./| : : : |}/l/__,|: :|: : : :|: :∨     \   } |ニニニ(  << “어서와요ㅡ 슈텐주. ”
    \__,.ィ、::::::/ / /: :': : :|: |-{: : : :|´/ _l:/|: : : :|: : |\__/^} / l|ニニニニ、
      \ll:::/イ /イ:.:|: : :|: |__∨ : |,イ::::iて下 : : |-ァ|: : :.{: : |:.!_,/イ  !ニニニニ\
        }l/  \_|: :|: : l下:iて\:{  込ソ ': :.:.:|ノ: |: : : !: : !:|\ |  |ニニニニニニ_\
            {∧:|、: :|:{弋ソ,  \    /: : :/: :/: : : :|: : |:{__lノ  }ニニニ/´ ̄ ̄
             /リ人:!:.    ____,  'イ: :/: :/: : : : 八:.从/   /ニニニ '
               /: : : /: 人   ヽ `ソ  /: /: :/: :_,..イ: : |:/   /ニニニ,/
                {: : : :{、:{: : :> 、     イ: イ: ://⌒ヽ: : :!'_,.イニニニニ/
               人: : :| }'|: :/}/r=‐`¨/ /:.:/|:イ{:{    ∨|__ニニニ/
                ヽ:.| /イ--/ \/ {: //_ノ `     \Ⅵ    \二/
              リ / ,.ィ'/乂∧-|/イ |       `ヽ、   ∨
               {/:.:.:/:.:./:.:.}イ_ノ | ;     \    \
                /:.:.:.:/⌒\:.:.:.:\  Ⅵ  、     ヽ    }
                  {∧,.イ/匸乂\_ム /    \   ノ__ノ、
                  ,' 匸{匸ノ        人     >=r、匸乂_」
               :  匸|-〈、__    _.....:::::\_/⌒Y \_ノ∨ノ___
                }-匸j!-、ノ   ¨¨ ´     / /-、_,ノ     ∨:.:.:.:.:.:.:.:∧
                | 匸/_〈          //:.ーrヽ      }:.:.:.:.:.:.:./:.:.}

77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45:40

>>74 5년뒤요...? (흠칫) 잠시만요 ((붙잡는다. 5분뒤를 잘못쓰신거죠?

7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46:24

>>74
기다릴ㄱ... 잠깐?! 5년 뒤라니!

>>77
후후. 그대에게 비닐요정의 가호와 소원권을 주지!

79 슈텐쨩 (0878326E+5)

2018-01-24 (水) 01:47:24

무엇이 화제일까용

80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1:47:27

어서오세욥!!!!!!

81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47:52

>>78 저, 저요! 세상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좋아요! 저에게 강남 건물 2채만 주셨으면 좋겠어요! (초롱초롱) 어렸을 적부터 강남 건물주가 꿈이었답니다.

8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47:54

>>79
입히고 싶은 옷이라던가...?

83 이름 없음 (7093741E+5)

2018-01-24 (水) 01:48:07

>>77 5분은 무리라구욧...!

>>78 하하하하하하!(?)

84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48:30

>>83 쳇, 어쩔 수 없군. 50초 준다. 당장 써와. (비장)

8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48:42

>>81
후후... 그 소원 잘 들었어요...(경청)(소원권이 파스스 부서져 사라진다)

86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1:48:44

>>72 만드시면 되죠!!!!!!

87 슈텐쨩 (0878326E+5)

2018-01-24 (水) 01:49:11

>>82 슈텐의 느낌이라면..
요느낌의 단벌신사..

88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49:20

오오 슈텐 멋져...!

89 이름 없음 (7093741E+5)

2018-01-24 (水) 01:49:36

>>84 ㅆ...써오겠습니다!(후다닥(예비 참치는 도망쳐버렸다!

9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50:08

>>87
슈텐아찌 멋져영...! 오오...!!!

91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50:17

>>85 야!! 그거 사기 계약!! 야!! 안돼1 네 소원이...! (오열) 전 초등학교때부터 꿈을 쓰는 곳에 돈많은 백수를 써서 단임쌤과 함께 면담을 한 사람이라구욧! 제발 제 소원을... 강남 빌딩 아니어도 좋아요! 아무빌딩이나..!

92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50:43

>>89 안돼요!! 도망가지 마세요!! 농담이었어요 ㅠㅠㅠ 신입분 돌아오세요... 엉엉

93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1:50:52

            ,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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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l:::::| //: : : : : : //i| / -弌ニ: : : /   =- |/ | } : : : : :|、/
          |l |::::/: :i: : : : ::' /: : |i゙ア气弍ミ: ::/   斗ャ=テ汽 :l.: : : : :l :ヽ  << “이 어장은 「입장자유, 퇴장불가」이라는 곳이에요. 시간은 원하시는데로
          ll、l:/〃 |: :/l/|: : ::| ` V辷リ∨     V辷リ ’∧: : : :,': : :!         정하시되 결과적으로 시트는 써주셔야 겠어요! ”
             `ー{{\| |/: : ::人: :::| .´ ̄     、     ̄` / : |: : :/: : :トl
               |: :|: : : :|: : : :::丶ゝ  ``  _ _,_ _   ``  .{: : | イ: :/
.                厶/: :八: : : : ::|∧     Y´   `Y     ノ : :.| !:/
              l: :{/i: : ': : : : |{ 丶.   、   丿  . イヽ: : : !
              ∨( 人: :∧: :|ヽ |i> /) ̄   <∨∨ \ノ
                _/⌒'<\|i ̄)'/V´.∠≧≦:::〉 `¨ >xヘ._
                / {     ヽハ  / / / . --孑<、 /:/ ノ   ) 、
               / └勹 ∧:∨Y|     `ニフ´  \//   r~'^ヽ
                 /     (.  ∧:V|    , イ,     \__ ノ    ',
             /      `Y  上 !|     ∧〈 r、      Yうク    ハ
              |         `ヾ(`ー'⌒'~' ノi:ヽ):个ー┐_r~'〈    ,ノ 〉
                 l            ヽ     /八: : :.八~′   j      人
              ヽ            }ニニニニ{^^^辷く^^ヽニニニニ辷ァ    >、_

94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1:51:05

가는척하며 돌아온 갱신! 졸리지만잠이안오는 이건무얼까요

95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51:07

알리시아주 멋져...!

96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51:19

에이미주 어서와요 ㅋㅋㅋㅋㅋㅋ

9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51:20

>>91
후후... 하지만 그대는 이미 빌딩을 갖고 있잖아요...
그대의 마음 속에 있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으로 만들어진 빌딩... 후후후...(비닐요정이 사라진다)

9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51:55

에이미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99 이름 없음 (7093741E+5)

2018-01-24 (水) 01:52:28

>>92 (그의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다...

>>93 ?! 그런 룰이 있을 줄이야... 치잇...!

100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52:40

>>97 구라치지 마세요. 이거이거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으니 지금 당장 같이 법원으로 가셔야 겠군요. 엄연한 사기입니다.

101 슈텐쨩 (0878326E+5)

2018-01-24 (水) 01:53:08

캐서린은 주변 분위기까지해서 이런 느낌일려나..
아 귀금속 주렁주렁이 없넹

102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1:53:17

에이미주 어서오세요!

103 슈텐쨩 (0878326E+5)

2018-01-24 (水) 01:53:23

>>94

그럴땐 돌리면대용!

104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1:53:28



    |::|\ /:://:::::::\     /´ ̄ ̄ ̄ ̄ ̄ ̄> 、                /ニニニ '
    |::| |::::> 、:::::::::::::>-- ´                `ヽ、           /ニニニニ /
    }::} }:::::::::::::\r ´                        \       /ニニニニ /
   ':://:::::::::::::::::::{    /⌒ヽ ̄ ̄\===ミ、_         \     /ニニニニニ/
  〈_//:::::::::::::::::::::::、   =|    >.、  / \ ̄ ̄ ̄ `ヽ、       、 /ニニニニニニ'
   |::|| ̄ ̄ ̄\/ ̄ ̄\/: ': : :\___/⌒\ ̄ ̄ 〉     ヽ 、ニニニニニ/
   |::||::::::::::::::::::r―--、__/:,: :/: : : :!: |}:∧|: :|: : : \  /=ミ_    :. マニニニ /
   {::{{::::::::::::::/\__ /: /: /:./| : : : |}/l/__,|: :|: : : :|: :∨     \   } |ニニニ(  << “어서와요ㅡ 에이미주. ”
    \__,.ィ、::::::/ / /: :': : :|: |-{: : : :|´/ _l:/|: : : :|: : |\__/^} / l|ニニニニ、
      \ll:::/イ /イ:.:|: : :|: |__∨ : |,イ::::iて下 : : |-ァ|: : :.{: : |:.!_,/イ  !ニニニニ\
        }l/  \_|: :|: : l下:iて\:{  込ソ ': :.:.:|ノ: |: : : !: : !:|\ |  |ニニニニニニ_\
            {∧:|、: :|:{弋ソ,  \    /: : :/: :/: : : :|: : |:{__lノ  }ニニニ/´ ̄ ̄
             /リ人:!:.    ____,  'イ: :/: :/: : : : 八:.从/   /ニニニ '
               /: : : /: 人   ヽ `ソ  /: /: :/: :_,..イ: : |:/   /ニニニ,/
                {: : : :{、:{: : :> 、     イ: イ: ://⌒ヽ: : :!'_,.イニニニニ/
               人: : :| }'|: :/}/r=‐`¨/ /:.:/|:イ{:{    ∨|__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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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リ / ,.ィ'/乂∧-|/イ |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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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匸乂\_ム /    \   ノ__ノ、
                  ,' 匸{匸ノ        人     >=r、匸乂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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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匸/_〈          //:.ーrヽ      }:.:.:.:.:.:.:./:.:.}

105 아나이스 - 에일린 (5554184E+5)

2018-01-24 (水) 01:53:37

"지금은 작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어."

투덜거리는 말에 긍정하듯이 더 크게 함박웃음을 지어보인다. 에일린과 싸우고 있는 아나이스의 모습이 겉으로는 썩 좋게 비쳐보이는 않았지만 적어도 그 스스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듯 했다.

"네가 이렇게 친절하게 구니 더 수상하다만."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을 뚫어져라 쳐다봤지만 뭐가 보일 리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의심하는 듯이 보이진 않았다. 왜냐면 현재 에일린의 성격 상 저 말은 진실일 확률이 지극히 높았기에.

설령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차피 슬슬 이동할 때가 되기는 했다. 아나이스는 순순히 끌려가 주기로 한 건지 자리에서 일어서 에일린이 끌고 가는 골목길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설마 그랬으리라고."

한가하고 여유롭게 미소를 지어보이다가도 뻗은 손을 에일린이 물어버린 탓에 으악, 하고 단말마를 내뱉었다. 순간적으로 시선이 쏠리면 아나이스는 최대한 아무렇지 않아 하는 척을 하며 가까스로 입꼬리를 끌어올린다.

"널 키울 생각은 없다고 미리 말해두지. 오히려 이 쪽에서 사양이야."

눈물이 눈가에 맺히는 것을 보면서도 그저 냉담히 가만히 있을 뿐이였다. 절대 그럴 생각 없다는 듯 단호히 거절하면서.

"나는 나쁜 걸 한 적이 없으니, 저들은 널 쫓아오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여전히 뻔뻔하리만치 대꾸하면서도, 주위를 경계하는 건 잊지 않았다. 굳이 저 구석진 곳으로 데리고 가는 것도 미심쩍고 말이야. 아나이스는 덧붙였다.

106 비비헨리 ◆KPsdVwuHRk (2783062E+5)

2018-01-24 (水) 01:55:42

독백쓰려다가 모바일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107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1:55:56

에이미주랑 슈텐주가 다시 오신 느낌이군요 어서오세요!

10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1:56:09

>>100
하지만 제가 들어줄 수 없는 소원...! 무리...!

>>101
오... 반짝반짝...!

109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1:56:21

>>103 너무 아무말할까봐 걱정되요ㅋㅋㅋㅋㅋㅋ
움냐.. 에이미는 매우 쎘따 짱짱 쎄서 이슬병으루 다 후려치고 다뇨따..쿨

뜬금없지만 에이미에게 연플같은걸 선사해주고 싶네요! 억지로 더 불행하게 만들어주고싶어서!

110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1:56:51

>>109 네?(귀를 의심)

111 슈텐쨩 (0878326E+5)

2018-01-24 (水) 01:57:11

>>109
불행한느낌의 연플 좋죠...
그러고보니 아직 로쥴 연플이없네용

112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57:24

>>109 (헨리를 쳐다본다.) 연플이요..? 곧 생ㄱ... 읍읍! 아무말도 아니에요! 하하

113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1:57:53

>>109 네....?

114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58:36

>>108 아 이거 안되겠구먼... 시이주씨, 이거 한두번 해먹는 것도 아니고 왜이러셔? 우리 일단 법원가서 말합시다. 예에? 들어줄 수 없는 소원이라면 애초에 들어준다고 하지 말던가아-! (불량)

115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1:58:41

>>112 (짜게 식은눈)

에이미주에게 매우 사과하세요

116 아 - 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1:59:19

>>115 죄송합니다.. 에이미주 제 입이 멋대로, 아니 제 손이 멋대로 움직여서 이런 일이 벌어졌네요. 어쩔 수 없군요. 다음부터는 발로 타자를 치겠습니다...

117 슈텐쨩 (0878326E+5)

2018-01-24 (水) 01:59:48

그래서 돌릴사람 없능교?

118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1:59:56

>>110 아니 그게!..(이슬병 숨기기) 에이미는 아무것도 몰라용♡

에이미에게 연인을 만들어서 이제 행복해지나!할때 죽이는겁니다!! 근데 상대주가 너무 상처받으실까봐..
에이미:나는?

119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2:00:25

에이미주 죄송합니다... 제 발언에 에이미주가 피해를 보셨어요...

120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2:00:33

>>117 전 멀티가 불가능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아아 캐서린과도 돌려 봐야 하는데

121 슈텐쨩 (0878326E+5)

2018-01-24 (水) 02:01:19

>>119
캐쨩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근데 제가 캐쨩을 잘 못살리네용 ㅠ
그래서 캐릭터가 점점 변질되가는..

122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2:01:35

>>118 아니 이분...... (귀를 의심)

123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01:41

>>119 어... 제가 음... 함부로 타자를 친 것 같네요... 두분께 모두 죄송해요...

124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02:03

>>118 ...?

125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2:02:19

>>118 (수상한 눈빛을 보낸다) 흐으으으으으음...(지긋)

아 그냥 멀티를 돌릴까..근데 또 곧 자러 갈 거 같기도 한데..단문으로 어떻게 잘 돌리면..이벤트 상황으로 돌려 보고 싶은데..(갈등)

126 캐롤 - 리나 (4507916E+4)

2018-01-24 (水) 02:02:52

바닥에 무방비하게 엎어진 상대는 딱 좋은 희생양일 것이다 캐롤리나의 신념엔 자비가 없다. 그녀의 낫 또한 그렇다. 재차 심판의 손톱이 들어올려졌고, 그대로 휘둘러서 또 하나의 목숨을 구제한다. 바로 그 순간이었다.

"에~ 그치마안~ 환상종이라구요오~"

아리나의 말에 날카롭게 서있는 날 끝이 환상종의 정말로 코 앞에서 멈추었고, 징계를 받을뻔한 그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건지 상대가 환상종이라면 이유가 된다는 것 처럼 그렇게 칭얼거리듯이 말한다. 아리나는 설득하고, 사람들은 경악하며 물러난다, 캐롤리나는 신경쓰지 않는다. 아수라장이 된 그 혼란을 틈타서 환상종은 골목안으로 달려들었고, 밝은 웃음을 띄우는 아리나의 말에 캐롤리나는 고개를 돌렸다.

"선배에! 잡아요-!"

그 모습을 본 그녀가 놓치지 않겠다는듯 달려갔다. 그러나 방향은 정 반대다. 아리나에게로 다가간 캐롤리나는 그녀의 옷가지를 잡고는, 쥐고 있던 낫을 뒤로 향하더니 그대로 엑셀을 움켜쥐었다. 울부짖으며 불을 뿜는 날과, 말 그대로 로켓처럼 빠르게 골목 안으로 날아드는 그 둘.

"니히히~ 도망칠 수 있을거라 생각한거야아?"

어느새 둘은 순식간에 환상종을 추월한것이다. 바닥에 밀착한채로 낫을 브레이크 삼아 속도를 늦추는 캐롤리나가 주위에 먼지를 풀풀 일으키며 말했다. 그 얼굴엔 나른하고 만족스러운 미소가 만연했다.

127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2:03:09

>>116
>>119

아니요ㅋㅋㅋ전 괜찮아요

128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2:04:04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일상구경을....!!

129 캐서린-아나이스 (0878326E+5)

2018-01-24 (水) 02:04:05

-뚜루루루 뚜루루루 삐-삐-삐-삐-

남겨진 자동 사서함

"이봐요 교황님, 지금 휴대전화 돌리고 앵화 성역을 조사할 이단심문관을 파견할때 그대의 잘나신 애인 나리를 파견해드릴테니 꼬우시면 알죠? 그쪽으로 가셔서 굴려.. 아니 일해주시면 됩니다. "

13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04:10

~심심해서 돌린 진단메이커~

1. 소원 한 가지를 들어 주는 신의 석상
https://kr.shindanmaker.com/763115
-

숨을 헐떡이는 시이의 소원이 석상에 닿았다.

"저 얼른 자라고 싶어요. 이렇게 있고 싶지 않아요."

시이의 마음은 모두에게 닿을 터였다.

2. 당신에게 어울리는 복장은?
https://kr.shindanmaker.com/213313
-
시이 is 그냥 어울림 ->체육복 / 좀 어울림 ->공주님드레스 / 완전 어울림 ->
발레복(여)

3. 당신은 현대를 살아가는 요정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763986
-
들꽃의 요정 시이님은 자연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행복한 요정이었지만 세상이 변하면서 삶의 터전을 잃고 어쩔 수 없이 시대에 적응하여 야식의 요정이 되었어요

131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04:41

>>127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ㅠㅠㅠ

132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2:05:16

>>129 너무해....(왈칵)

133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2:05:24

오늘의 캐롤이는,,,제대로 사신같다!!!

13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05:33

>>132
너무해...!(울뛰)

135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05:35

?? 캐롤리나 겁나 멋진데...? 토르의 망치같은 뭐 그런거...?

136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06:04

>>134

...^~^..

13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06:14

>>134
아 앵커미스. >>129인데...!(머리박)

13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2:06:35

>>135 ㅋㅋㅋㅋ 엄연히 기술적 문제라구~~!!

139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2:06:54

평범하게 꽁냥대는것도 재밌겠지만요! 에이미의 꽁냥이란..
(스쳐지나가는 발언들 에이미는 좋아하면 먹어요! 행복할때 죽어요!)

에이미: 복지가 시급합니다

140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07:00

>>138 저도 하늘 날고 부스터 쓰고 싶은데...! 총으로는 불가능하려나! ㅠㅠㅠㅠ

14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07:36

왜 오늘따라 이렇게 불운한걸까요... 그림이 날아가고,앵커를 햇갈려서 잘못 걸고, 막... 막 왜 이러지...

>>136
으아아 왜그러는거에여(눈물)

142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2:07:41

>>140 총의 반동을 이용해 공중에서 제어를 한다는 묘사를 쓰면 되지!!!

143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2:07:50

이..이제 답레를 쓰면 되는 건가요! 어 그게 아닌가...아니 그보다 애인 생긴 거 들켰..?

>>130 야식의 요정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야식의 요정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

144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07:53

>>139
에이미주도 새드엔딩을 좋아하시는군용

145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08:29

>>139 ....?!?!?

>>142 예에...? 에? 어떻게요...? (이해못함)

146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2:08:42

>>139 ....(동공팝핀)

>>141 그건..내일이 행운으로 가득할 것이라는 겁니다!

147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09:07

>>143
적어도 주교이상의 큼직한 사생활은 미..아니 감...아니 관찰로 알고있을겁니다.

14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2:09:58

>>145 그러니까~ 음~ 도캉도캉!! 타캉!! 블람블람~~!! 뱅뱅 푸슈우으으~~~ 같은 느낌~!

14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10:33

>>130의 첫번째는 의외로 맞네요...?(동공지진) 그래야 아나이스가 욕을 안 먹을테니까 시이 입장에서는 당연히 자라고 싶겠고... 또 꼬맹이보다는 어른스러운 모습이 좋으니까...

>>143
그러게요... 야식의 요정은 뭘까요...
시이 이 녀석 때문에 살이 찌는 거였나...

150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10:38

>>148 그렇군요! 도캉도캉 타캉 블람래 불 뭐시기요! 답레에 쓸게요! (??)

151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2:11:16

>>150 음! 바로 그거야! 기대하고 있겠다! 와하하하하~~!

152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11:29

이런느낌으로.. 푸슉하고 낫을 휘두르면..!
(아니다.)

153 비비헨리 ◆KPsdVwuHRk (8566152E+5)

2018-01-24 (水) 02:11:30

(헨리의 연플)(비설을 풀면)(미안해짐)

15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11:31

>>139
(동공지진)(동공대지진)(동공팝핀)

155 에일린 - 아나이스 (1291496E+5)

2018-01-24 (水) 02:11:40

"흥.. 어린애랑 말싸움해서 이기니까 좋아?"

뿌. 하고 볼을 부풀린 그는 잔뜩 토라진 얼굴로 아나이스를 쳐다본다. 투덜거림을 긍정하기라도 하는 것 마냥 함박웃음을 지은 모습에. 늑대는 캬르릉. 하고 그를 매섭게 째려보더니 아나이스의 발을 세게 밟아 버리려 한다.

"응? 난 아무 이유도 없이 다른 녀석한테 친절한 애가 아닌걸?"

아나이스보다 살짝 앞장서 걷던 그는 고개를 살짝 돌리며 의아한 눈빛을 보였고, 여유로운 미소에 짜증난다는 표정을 짓는다.

"...흥!!"

손을 깨무는 것에 성공한 늑대는 자신의 입 안에 들어와 있는 손을 아작거리며 두어번 더 잘근거리다 퉤. 하고 뱉었고, 아픔에 비해서 피가 나기는 커녕 아주 희미한 자국만이 아나이스의 손에 남아있다 사라진다.

"뭐? 내가 미쳤다구 너에게 날 키워달라고 해?"

어이없는 표정으로 눈을 크게 뜬 늑대는 이윽고 피식 웃었고, 이어지는 말에 흐응 하며 그를 쳐다본다.

"그을세. 날 쫒아오는게 정말 맞다면, 난 당장 너를 바닥에 쓰러트리고 이빨을 박아넣을거야."

경고가 섞인 말을 하던 늑대는 살짝 입을 벌리며 하품했고, 아웅. 이라고 말하며 기지개를 핀다.

"그으으리고오.. 구석진 곳에 있어야 피해 지나가지. 왜. 내가 인간 널 죽일까봐 두려워? 정 그렇다면 내 목덜미라도 잡고 있던가."

156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2:11:59

>>144무지 좋아합니다!

>>145
>>146
괴롭히는것도 애정하니까 나오는겁니다!(변태)

157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12:03

머야 움짤안올라가자너..

158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2:12:30

호에에...

159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12:52

돌릴사람 없습니까~~~


>>156
저두 자캐쟝 괴롭히는거 좋아해서 그마음 초큼 압니다~

16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13:08

>>157
올라가긴 할걸요? 클릭해야 보이지만

>>158
안능하제옇 시몬소류주! 줄여서 시소주!

161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13:48

>>156 아, 아니...! 에이미의 행복 추구권이 시급합ㄴ디ㅏ... (눈물)

시소주 어서와요!

162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14:03

시몬소류쨩 서와용

16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14:27

아 진짜 에일린 완전귀여워옄ㅋㅋㅋㅋ 뿌 하고 볼을 부ㅜㄹ렸엌ㅋㅋㅋㅋㅋ

164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2:14:28

다들 안녕하세요! 독백을 썼는데 너무 사랑과 전쟁이라 올려도 괜찮을지 모르게따..

165 비비헨리 ◆KPsdVwuHRk (8566152E+5)

2018-01-24 (水) 02:14:53

시소주 어서와요.

않이....... 이분들아....... 행복하라구....(헨리(나부터좀;;;;;;)) 응 넌 샤랍

16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15:07

>>164
(기대)(초롱한 눈으로 기대)(초롱초롱한 눈으로 빠안히 바라보며 기대)(올려달라는 무언의 압박)

167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2:15:21

아 에일린 귀여움 ㅇㅈ합니다. 에일린 최소 귀여움으로 세계정복 가능함.

168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2:15:29


    |::|\ /:://:::::::\     /´ ̄ ̄ ̄ ̄ ̄ ̄> 、                /ニニ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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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___/⌒\ ̄ ̄ 〉     ヽ 、ニニニニニ/
   |::||::::::::::::::::::r―--、__/:,: :/: : : :!: |}:∧|: :|: : : \  /=ミ_    :. マニニニ /
   {::{{::::::::::::::/\__ /: /: /:./| : : : |}/l/__,|: :|: : : :|: :∨     \   } |ニニニ(  << “어서와요ㅡ 시몬주. ”
    \__,.ィ、::::::/ / /: :': : :|: |-{: : : :|´/ _l:/|: : : :|: : |\__/^} / l|ニニニニ、
      \ll:::/イ /イ:.:|: : :|: |__∨ : |,イ::::iて下 : : |-ァ|: : :.{: : |:.!_,/イ  !ニニニニ\
        }l/  \_|: :|: : l下:iて\:{  込ソ ': :.:.:|ノ: |: : : !: : !:|\ |  |ニニニニニニ_\
            {∧:|、: :|:{弋ソ,  \    /: : :/: :/: : : :|: : |:{__lノ  }ニニニ/´ ̄ ̄
             /リ人:!:.    ____,  'イ: :/: :/: : : : 八:.从/   /ニニニ '
               /: : : /: 人   ヽ `ソ  /: /: :/: :_,..イ: : |:/   /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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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匸{匸ノ        人     >=r、匸乂_」
               :  匸|-〈、__    _.....:::::\_/⌒Y \_ノ∨ノ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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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匸/_〈          //:.ーrヽ      }:.:.:.:.:.:.:./:.:.}

169 비비헨리 ◆KPsdVwuHRk (8566152E+5)

2018-01-24 (水) 02:15:56

특히 에이미!!!!!!! 헨리가 겁나 비설 많으니까 친구인 에이미 행복하라구요!!!!!!!!!!아리나도!!!!!! 전부!!!!!

170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2:15:59

시몬소류주 어서와!

에이미주:눈감아볼래?
에이미:눈감음
에이미주:그게 니 미래란다
에이미:?

171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2:16:25

자러 갈 때인가!!

그렇습니다..여러분 다들 잘 자요..(기절) 너무 졸립다...

172 아리나 - 캐롤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2:16:28

”그치만 사람이 많다고! 난 또 징계받기 싫어.“

아리나가 캐롤라인의 말투를 따라하며 투덜거렸다. 저번에 이미 소동을 버려 강제휴가를 가지고 얼마 지나지 않은 터였다. 그런데 또 같은 징계를 받으면... 아리나는 생각하기도 싫어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후배님은 멋지지만 너무 과하다니까. 누군가가 듣는다면 도긴개긴이라며 화낼만한 생각을 하며 아리나가 한숨을 쉬었다.
나는 선배니까 후배가 옳은 길을 걷도록 해야지!
대체 누가 먼저 옳은 길을 걸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오케이! 후배님 멋져어!“

아리나는 캐롤리나의 손에 이끌려 그대로 하늘을 날았다. 과장 안하고 하늘을 날았다. 아리나는 재미난 놀이기구라도 탄 것 마냥 깔깔거리고 웃고 있었다. 캐롤리나랑 있으면 재미있는 일이 많다니까! 아리나가 속으로 생각했다.
환상종과 그 둘이 사라지자 아수라장이 되었던 도심가는 이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만 남겨져 있었을 뿐이다.

”도캉도캉!! 타캉!! 블람블람~~!! 뱅뱅 푸슈우으으~~~하고 죽어버려!“

캐롤리나가 속도를 늦추기 위해 브레이크를 거는 동안 아리나는 품속에서 총을 꺼냈다. 그리고는 어딘가 익숙한(?) 말을 내뱉으며 아리나가 총을 겨누었다. 헬리오스의 가호가 깃든 총알이 들어 있었다.

173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16:47

저질러 버렸다....!

아나이스주 안녕히 가세요!

17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16:54

아나이스주 안녕히주무세요~☆

175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16:55

잘자요~

176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2:1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잘했어!!! 하면 되잖아~~~!

177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2:17:28

아나이스주 잘가요~

178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02:17:48

에일린과의 일상에서 1일상 1깨물림은 꾸준히 달성하고 있네요(흐뭇) 그만큼 아나이스가 답이 없다는 것이겠지만!

진짜 자러 가야지..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79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17:52

>>169 ??? 아리나 지금 매우 행복한 상태인데요??? 얘는 비설이라고 해봤자 야채를 싫어한다 으~ 랑 열병을 앓고 친구가 많아졌어 와아! 뿐이에요!

>>170 눈앞이 흐려지는 군요.. 정말이지ㅠㅠㅠㅠ

180 비비헨리 ◆KPsdVwuHRk (9123101E+5)

2018-01-24 (水) 02:18:01

아나이스주 잘자요!!!

181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2:18:18


                 _ -―…・・・  、
      __//\_,. -― ¨          \
     ///\ ///                    \
    //////\{   ___            ``~、、
    |////// ̄/   __\\三≧zzz__        \
    /////   {  / : : /:./: :}  \三三三\       \
    |///⌒\_>: ://: :/:./: : 〈___>――<       )
     ̄//ヽ //: : ://: :/:./ : : : /: : : :.:/: :/ ̄\  \     /  << “안녕히 주무세요, 아나이스주. 좋은 꿈을 꾸시길ㅡ”
     ////_) l/l: : : |┼く / : : : /: : : :.:/: :/: : : : : ヽ_,ィ劣Ii、/
    ///(__,/八: : :lxz、Ⅵ: : : / |: : : /: :/: : : : : : : } ̄ ̄\    \=-_
   ///////|I/:\《 f心.∨ヽl | ̄/ヽ/: :∥: : : :ll∨--===\    ∨=-
    ̄ ̄ ̄/|Ii/: : }乂リ    孑示抃x: :〃: : ;'.:∥:∨      )     ∨-=-
.        /: |ハ : /l },,, 丶    乂Jソ://: : :/ 〃: : } 、__/       }-=ニ=
       {: :.|I∧/从  、    ,,,彡: :./: : :/ //: : /_〉           ii-=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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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三Wム ∨l__\ニ)/ニ\lヽゝ              /-=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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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三Wニ=-           l  |              -=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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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三W  /⌒ ̄     ̄|勹/___-=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W三∧./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__/.  ヽW三i∧           |      ̄ ̄ ヽ-=ニニ/      -=ニニ=-
     / /      Ⅵニ=∧         /         -=/⌒      -=ニニ=-
    {/      /Ⅵニ=∧         /            ∨           -=ニニ=-
.     〈     / lⅥニ=∧     /{_                     -=ニ==-
     \__/{  l. Ⅵニ=∧  /   |                      -=ニ=-
          〈  l  Ⅵニ=∧      \                  -=ニ=-
          |  ',   \ニ=∧      \                 -=ニ-
          |  }   \ニ∧          ̄\     _       /ニ=-
     _    |  ヽ     \∧          \  ///|        /-=-
     {//\  、/  \  __ \、         \//// |       /-=-
.      }////\ /   〈///∥三\三≧o。_。o≦=》////|       /ニ-
   _」/////∧__/////,∥ ̄   \ ̄ヾ三三㌢ ⌒\/〈.    /=-
   \///≧=-〔工〕/////,∥    ___〉  }    __〉/、   //

182 비비헨리 ◆KPsdVwuHRk (9123101E+5)

2018-01-24 (水) 02:19:24

>>179 그럼 됐어요!!!!!!!는 제가.....아리나 시트를 참 잘아는데......

헨리는 본인 주변이 햅삐!하면 같이 햅삐!!하지요!!!!

183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20:36

돌릴사람..업..눈...

184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21:21

>>182 예에? 제 시트요? 제 시트에 무슨 문제가... (눈을 씼고 봐도 문제가 없다.) 어째서 저보다 시트를 잘 아는거죠??!!

지금 아리나 매우 해삐하잖아요!! 근데 왜 헨리는 햅삐!! 하지 않는거죠? 8ㅁ8

185 비비헨리 ◆KPsdVwuHRk (9123101E+5)

2018-01-24 (水) 02:21:23

(쿨타임중)

186 비비헨리 ◆KPsdVwuHRk (9123101E+5)

2018-01-24 (水) 02:22:24

>>184 햅삐합니다!!!!!! 설정이 문제일뿐......(외면) 가끔 악몽꾸고 죄책감에 시달리지만 햅삐해요!!!!

187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23:31

>>186 ...? 다행이네요...? 아마도? 햅삐! 햅삐... 햅삐...? 란 느낌인데요...(우사미 눈)

188 비비헨리 ◆KPsdVwuHRk (5988244E+5)

2018-01-24 (水) 02:24:09

>>187 헨리 :(햅삐!!!!!!)(방긋!!!)

189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2:24:51

>>183저라도 돌리고싶지만 중도하자가 걱정되서..흑흑

시몬의 시트를 읽다 문득 시몬이 아델(고양이)를 불렀는데 아델라이가 정색하며 나오는 모습을 상상했어요

190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25:31


역시 캐서린쟝 CV로는 센죠가하라님밖에 없는것인가..!

191 비비헨리 ◆KPsdVwuHRk (3972851E+5)

2018-01-24 (水) 02:26:08

캐서린 독설에 욱하는 헨리를...... 돌릴까....? 얘 안그래도 같은 심문관 두드렸는데.....

192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26:26

>>188
아리나 : (햅삐..?)(방긋)
이래놓고 헨리 언햅삐하면 저도 아리나 이상한 비설 만들어버려서 언해피하게 만들겁니다. (협박)(사실 아리나를 좀 진지하게 굴리고 싶어졌다.)

193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2:26:37

하나 있는 자식도 못 돌볼만치 바쁜 생부의 일정엔 진료 따위의 것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빈말로도 정숙한 작자는 아니었고, 그 방탕함엔 온갖 해악들이 찌들어 있다. 삶을 포기할지언정 쾌락은 포기 못하겠단 인간이라 언제 저러다 죽겠거니 싶기야 하다만은. 최근 탈선하기 시작한 제 아들을 못마땅하게 쳐다본 생부가 그 무거운 입을 뗐다. 아셰드와 유산, 주교직이니 하는 것들. 이제 오십 먹은 남자가 하기엔 아직 이른 이야기 이기도 했다.

"친척들은 새어머니가 생길 때마다 제게 유산 이야기들 했지요."

혀를 차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었더니 그런 걸 신경쓰고 있었냐고 한다. 어차피 곧 나갈테니 신경쓰지 말라고도 했다. 이번엔 몇년은 가실 것 같습니까, 어리석은 질문이라 구태어 하지는 않았다.

"따로 원하는 것은 있니?"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역시 그녀다. 하얀색 머리가 바람에 나부끼면 하늘하늘하게 풀어지는 것이 마치 나비와도 같아서, 맑은 유리알 같은 눈에 내가 담기는 것 마저도 기적 같아서. 아니다. 난 당신과 다르기 위해 나의 삶을 썼으나, 내 몸에 흐르는 피가 그녀를 원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죽음과도 같은 침묵의 후. 나는 입을 열었다.

"사람도 상속해주실 수 있습니까?"

그러나 난 당신과 다르다. 난 사랑을 안다. 눈물이 나도록 뜨겁고 괴로워 차라리 뱉어내고 싶은 갈망이 있기에, 나는 그래도 당신보다는 낫다. 같은 색의 푸른 눈동자가 복잡스럽게 얽혔다. 늙은 독사는 대체 무엇이 자신의 아들을 이토록 절박하게 하는지 궁금한 기색이었다.

"악속해주십-"
"물론이지."

딱딱부러지는 건조한 말투를 끝으며 늙은 독사는 잔악하게
웃었다. 심해와 같은 색의 눈동자가 제 얼굴에 쏘아 박혀와 입 안이 바싹바싹 말라온다.

"네가 욕심을 내다니. 별일도 다 있구나."

난 당신과 다르기 위해 내 모든 삶을 썼으나, 결국 그녀를 원하는 나의 피는 당신에게서 왔기에. 시몬이 찬찬히 고개를 끄덕였다.

194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2:26:59

시몬:(형이 왜 거기서 나와?짤)

>>186? 해삐? 맞죠?

195 비비헨리 ◆KPsdVwuHRk (3972851E+5)

2018-01-24 (水) 02:27:06

>>192 비설은 봐달라!!!!!!! 이미 정한거라 어쩔수 없다!!!!!!(애걸

196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27:17

>>189

중도하차여도 좋습니다 나중에 돌려도 되죠.
렛츠 참치!

>>191
흠 심문관 두드린걸로 뭐라 시비를 털기위해 앵화 성역으로 보내는 장면이라던가..?

197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27:18

>>1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몬 : 아델~
에이미 : 아;; 왜요;
시몬 : ...?

>>190 헉... 저런 목소리로 독설... 너무 좋다... (??)

198 비비헨리 ◆KPsdVwuHRk (3972851E+5)

2018-01-24 (水) 02:28:07

>>914 네 햅삐!!!!!해피해피 맞아요?!!!!(양심없음) 비설빼...고....?

199 비비헨리 ◆KPsdVwuHRk (3972851E+5)

2018-01-24 (水) 02:29:50

>>196 앵화성역에 갔다가 와서 보고하려다가 벙어리 소리듣고 이단 심문관 후드렸.....

200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30:01

>>193 아니 이 무슨 ... 'ㅁ' 아니.. 어.. (말잇못) 시, 시몬 로맨티스트으...!으으...?

>>195
하, 이러시면 어쩔 수 없네요ㅠㅠㅠ 아리나도 비설 풉니다 ㅠㅠㅠ (라기엔 독백 쓸 능력이 안된다)

201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2:30:37

>>197 엌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ㄱㅋㄱ 시몬이 과연 아델라이를 아델이라고 부를까요?ㅋㅋㅋㄱㅋㄱㅋㄱㄱㅋ

202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30:46

>>199

흚흚 그런쪽으로 돌릴까용
근데 징계는 멀로해야하지..?!

203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31:27

>>2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몬 입장에서는 에이미 부를 때마다 기분이 묘하겠네요... 살짝 우리집 엄마 이름과 친구이름이 같은 기분일까나... (경험)

204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2:33:36

>>200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동공지진)

>>203 지금은 에이미의 본명도 모르니까요ㅋㅋㅋ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 괜찮답니다! 아델라인은 끝까지 아델이라고 안 부를 것 같아서요:P

205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2:34:25

>>201친해지면!..되지않을까요?

에이미가 싫어하는사람:머리좋고 능구렁이같은 너구리 영감

206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34:50

>>204 로맨티스트지요...? 아마... (자신없다)
하긴 그렇군요 ㅋㅋㅋㅋㅋㅋ

207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35:26

>>205

그거 누구아냐..?

208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35: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은하(?)주 ㅋㅋㅋㅋㅋㅋ

209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38:07

생각해보니 슈텐을 능구렁이라 평한사람은 한명밖에없긴헌데..

210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2:38:22

뜸금없이 올려보는 쥬피앙의 성반전, 그리니까 남체화 번전의 이미지를 한번 만들어 봤어요.

제가 상상하는 것과 대충 비슷한 이미지로 이것은 진실일 수도 거짓일 수도 있습니다,

211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2:38:29

>>205 아무리 친해져도 아델이라고는 끝까지 못 부를 것 같아요. 이것은 이유가 있습니다(아련) 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 시몬도 셋 중 둘은 포함되네요ㅋㅋㄱㅋㅋ

212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39:26

쥬피앙 엄청 멋있잖아...? 세상에, (말잇못)

213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2:40:46

>>206 얀데레가 더 맞는 말 같은데오ㅋㅋㅋㄱㅋㅋㄱㅋㅋ (먼산)

>>207 세상엨ㅋㅋㅋㄱㄱㅋㄱㅋㄱㅋ 은하주ㅋㅋㄱㅋㄱㅋㄱㅋ

>>210 쥬피앙ts가 너무 잘생겨서... 동공지진이 멈추질 않아요...

214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41:44

>>213 얀데레도 어느 의미로는 로맨티스트지요...? 그전에 감방에서 계속 이야기 할까요?

215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2:41:57

>>207 ㅋㅋㅋㅋㅋ술친구는 프리패스이므로 괜찮습니다!

>>211 시몬은 사실 에이미가 싫어하는 조건을 다 갖추어서..이게 바로 완벽남?! 첫만남도 거짓말쟁이에ㅋㅋㅋㅋㅋ

21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43:08

시이 TS는 어떠려나요. 갈색 머리 하늘색 눈이면 엄청 이쁜 조합이긴 한데. 거기에 안경남...

...어? 이거 완전 내 취향인데...? 만약 시이 TS같은 느낌의 공략 캐릭터가 있는 오토메 게임이라면 해 보고 싶을지도...

217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44:09

>>216 오토메 게임에 안경 + 상냥한 조합... ㅋㅋㅋㅋㅋㅋㅋㅋ

218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2:45:21

슈텐은 호쾌하지만 불우한 과거가 있는 여걸이될텔고

캐서린은 카이키가 되려나

21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46:07

>>217
아니 진짜 거짓말 아니고 이거 딱 제 스타일인데요...?!
게다가 심지어 트라우마가 있어...! 완전 내 취향...

220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47:00

아니 카이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나는 아마 상큼발랄(?) 남캐!
위트니는 상냥한 타입에 집사캐!
이 둘을 합쳐서 미연시로 만들면 최고군요!

22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47:10

>>218
오오... 여걸도 좋죠! 멋있는 누님일 것 같아요...
캐서린은... 음...(당황) 돈이 좋으신 그분이군요.

222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2:47:35

어? 에이미ts는 겉으론 밝고 아무대나 들이대는 플레이보이지만 사정이 있어 어두운 성격을 숨기는...

여러분 이제부터 여기는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가 아니라 두근두근 월야학원으 로 바꿉시다!(장르바꾸기)

223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47:41

>>219 아마 자캐라 그런 것 아닐까요☆

224 캐롤 - 리나 (4507916E+4)

2018-01-24 (水) 02:47:55

땅에 꽂혀 미끄러지는 낫의 거대한 날이 듣기 싫은 소음을 내면서 그 둘을 도망치는 환상종의 눈 앞으로 대려다 주었다. 환상종은 말문이 막혔는지 주춤대며 뒷걸음질을 칠 뿐이었다. 자신 앞에 밑도 끝도 없이 목숨을 앗아가려 나타난 둘이, 정말로 사신같아 보였기 때문이였다.

"그런데에~ 여기는 어떻게 들어온거야-?"

얼음장처럼 얼어있는 그에게 캐롤리나가 뽑아올린 낫을 허공에 휘두르며 천천히 다가간다. 그 자체만으로도 꽤나 위협이 되는 상황이지만 거기에 아리나까지 총을 꺼내며 가세하려한다. 2:1. 완벽한 죽음의 때. 순간적으로 승산은 없다고 계산을 마친것인지 얼어있던 환상종은 등을 돌려 다시 큰 길로 냅다 달리기 시작했다. 그의 프라이머리가, 동물의 다리처럼 변한 다리가 가속에 가속을 더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쏜살같이 도망친다. 그것을 오히려 흥미롭다는식으로 바라보던 캐롤리나가 낫을 땅을 향해 낮추고 천천히, 그리고 서서히 빠르게 달려가며 그를 쫓았다. 그 느린 걸음으로 동물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그 때, 다시 한번 낫이 불꽃을 내뿜었다. 카가가가각. 날이 땅을 긁으며 소리를 냈고, 어느새 등 뒤까지 추격한 캐롤리나가 그것을 자비없이 들어올렸다. 그러자 절단상에서부터 혈액을 내뿜으며 허공으로 떠오른 인간의 적. 환상종.

"사람들에게 민폐라구우~"

그러는 동시에 캐롤리나가 아리나에게 시선을 돌렸다. 아리나는 그것이 '신호'임을 알고있을테다. 총알을 퍼부을거라면 지금이라는 신호임을. 그 둘은 꽤 합이 잘 맞는 콤비였다.

225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02:48:24

>>222 에? 이름이 위험한데요? 두근두근 월야부라던가... (흐릿) 어찌되었든 미연시라면... 플레이어 화이팅!

22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49:39

>>222
좋아... 두근두근 월야학원 최고...!!!

>>223
하긴 그렇죠? 제 캐니까 제 취향으로... 이제보니 저도 참 대쪽같은 취향이네요. 언제나 어두운 머리색에 밝은 눈 색을 가진 캐릭터만 덕질하게 되고, 자캐도 비슷한 외형이 주르륵...

227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2:50:38

늦었지만 슈서린주 그런식으로 괜찮아요!!!!


그리고 잡담 늫쳤다!!!

22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2:51:55

레이첼이는 TS하나 안 하나 똑같을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229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2:52:01

시몬ts는 얌전한 아가씨 같지만 사실 얀데레 복흑이고 소류ts는 인형같은 쿨뷰티지만 나에게는 은근 데레한 로리... 이거 왠지 니 취향인 캐가 하나쯤은 있겠지, 같은 느낌이네요.

>>214 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감빵갈 정도는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 아니예요ㅋㅋㄱㅋㄱㄱㅋㄱ 아무짓도 안했는데 억울해요!

>>215 엌ㅋㄱㅋㄱㄱ 호감도 마이너스의 끝을 보고 싶어지네요ㅋㅋㄱㄱㅋㄱ 역시 모두에게 사랑받기는 어렵지만 모두에게 미움 받기는 쉽고 재밌고 짜릿하네요!

>>216 우왕.. 시이ts 예쁘겠네요. 남잔데 예쁜 느낌이다.

230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2:52:39

<에이미의 이벤트 목록>

햇님반 달님반 유치원Au

(New!)Ts된 학원물Au

231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2:52:45

.......... 헨리 ts 가 세상 멋진 남자가 할말이.........
비비안은 .....뭐지...? 꽃미남...?

232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2:54:16

상냥하고 다정하고 친절한 헨리 ts !!!!!!! 내취향인데..... 적발핑크....!

233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2:55:19

>>218 여걸 멋있어요! 최고야! 어두운 과거가 있는 여걸은 더 좋아요!!!(야광봉)

>>220 상큼발랄한 남캐에 얌전한 집사캐ㅋㅋㅋㄱㅋㄱ 진짜 오토메 게임으로 나와도 손색없을 것 같아요ㅋㅋㄱㄱㅋㅋ

>>222 이름 위험해ㅋㅋㄱㅋㄱㄱㅋ 에이미ts는 나쁜 남자인 걸까요?

234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2:57:03

보라색 베이피펌에 고양이상 선이 얇은 미소년 스타일..멋져!..

에이미ts:내 진짜 모습을 알고 좋아해주는건 네가 처음이야! 같은 장면이 한번씩은 꼭 나올것같아요

23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2:57:35

갑자기 생각난거지만 시이가 맨발로 잔디 밟고 돌아다니는 거 보고 싶어요... 맨발도 모에해요...

236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2:57:39

>>234 에이미 ts멋제!?

237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2:58:32

에라 모르게따........ (팝콘)

23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2:59:02


비비안이랑 레이첼이랑 이거 하는거 보구싶어 엉엉,,,,,

239 에이미주 (2506837E+5)

2018-01-24 (水) 03:03:14

다들 외모 뭡니까!! 사실 월야학원이 아니라 월야엔터테이먼트 연예인 소속사인데요??

이건 오버더레코드때 같이 하면 재밌을것같네요

이바닥에 처음시작한 초보배우 동안인 배우를 찾다보니 그냥 나이가 어려져 어린배우로 에이미가 발탁됨
실수를 많이하고 인사는 잘한다.

24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03:29

>>238
뭔지는 모르지만 뭔가 저도 갑자기 그런 거 보고 싶네요...!

241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3:04:44

(팝그작)

242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3:05:03

그리고 덤으로 올려보는 알리시아의 성반전, 그리니까 남체화 번전의 이미지 또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상상하는 것과 대충 비슷한 이미지로 이것은 진실일 수도 거짓일 수도 있습니다,

24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05:22


시이는 리코더를 이것보다 더 못 불어요

244 아리나 - 캐롤리나 (9499457E+6)

2018-01-24 (水) 03:06:48

”그러게 어떻게 들어온거래~?“

말투가 옮기라도 한 걸까 아리나는 어느새 캐롤리나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그에게 서서히 다가갔다. 그래, 이 고양감. 평범하게 길거리를 걸으면서는 얻을 수 없는 흥분이었다. 언제나 흥미를 쫓는 아리나에게 환상종 사냥은 최고의 놀이였다. 환상종을 잡기 위해 목숨을 거는 사투, 감에 의존해 위협적인 생물체를 잡는다. 아리나가 이가 들어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위험해보일 정도로 환한 미소.
환상종이 갑자기 동물의 다리로 변해 빠르게 도망가자 아리나가 소리쳤다.

”도망가면 안 돼! 정말, 말을 듣지 않는 녀석이구나!“

또다시 큰길가로 도망가면 곤란해진다. 그가 도망가기 전에 어서 잡아야한다. 아리나는 눈을 돌려 제 옆을 지나치는 캐롤리나를 보았다. 역시 후배님, 언제나 빠르구나! 목발을 들고 있어야할 아리나의 왼손에는 어느새 목발이 아닌 권총을 들고 있었다. 본능적인 행동이었다. 아리나는 비틀린 웃음을 지으며 쌍권총을 지었다.

”아하하하하!“

입에서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어서어서 날 재미있게 해줘! 아리나는 캐롤리나의 신호를 받아들이고 총알을 퍼부었다. 그 모든 총알은 환상종을 향해있었다. 이미 캐롤리나에게 치명상을 입은 환상종이 피할 수 없는 공격이었다. 환상종은 바닥에 떨어져 꿈틀꿈틀거렸다. 죽어가는 벌레같은 움직임.
아리나는 목발을 주워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환상종에게 성큼성큼 달려가 툭툭 건드렸다. 그럼에도 반응이 없자 아리나가 큰 아쉬움을 보였다.

”벌써 죽은거야? 안 돼! 난, 난 좀 더 놀고싶어... 아직 죽지마...“

친구에게 더 놀아달라고 조르는 어린아이처럼 아리나가 중얼거렸다. 그녀의 목소리에 담긴 감정은... 그래, 허무감.
아리나는 아직 부족했다. 아리나는 등을 돌려 캐롤리나를 보았다.

”후배님, 우리 이거 어서 치우고 재미있게 놀자. 난 아직 심심해... 응?“

24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07:24

음 그럼 말 나온 김에 아예 오프레가 아니라 월야엔터테인먼트로 해서 연예계 활동을 한다는 AU를 꽂아넣죠.

>>242
오오 멋져...!

246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08:49

>>238 엗......?(동공지진) 일단 비비안한테 키스부터하시고 하자고하면 합니다.

247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3:09:18

아리나의 저 의미심장한 대사는 뭐지...!! 결투를 신청한다는 의미인가!! ㅋㅋㅋㅋㅋㅋ

248 이름 없음 (2129856E+5)

2018-01-24 (水) 03:09:38

>>243 이거...? 초고수잖아요... 아무도 라고 하려는 순간 삑사리가 들리는군요...

249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3:10:03

>>246 오너가 레이첼이한테 맴매 맞았다고 합니다...

25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10:04

시이는 어떤 악기를 쥐어줘도 못 할 게 분명하죠.
춤은 더 못 춥니다.
모두들 시이에게 춤과 악기는 시키지 맙시다.

251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3:10:42

>>247 에...? 아니요 거창한거 없어요! 그냥 심심해서 저래요 ㅋㄱㅋㅋㄱㄱ
환상종때문에 흥분 -> 죽음 -> 엥? 벌써??? ㅠㅜㅜㅜ 이런 느낌입니다...

25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10:47

>>248
정말 저것보다 못 합니다...(파들)

253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11:20

>>249 아닠ㅋㅋㅋㅋㅋ왜ㅋㅋㅋㅋㄲㅋ해도 되잖....(사망)(비비안:(땀닦

254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12:38

심심하니까 일상!!!!!!!!!!!!!!선관!!!!!!

255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3:13:23



    ト、      ,.  ''"´ ̄ ̄ ̄ ̄`'' ー- 、
   .//::::\  ,. '´  、             ヽ、
   //::::::::::::`7    /´ ̄ ̄ヾ二二>‐く-- 、 }
   | |::::::::::::;>─-< _」'´ ̄ ̄   ` ̄ \_ ̄`ヽ、
   | |:::::::::/ /,>‐ ァ'´ /    ハ-/-‐ ハ   ∨ヽ、  }
  //:::::::::{ {/  /   |    / |/_」ニrァ    |  |  ソ  << “사실은 별로 들어날 일이 없는 설정이지만 쥬피앙은 '바이올린' 연주에
  └ r r─:7   |/‐-八   ; ァ'´h ハリl|     、 |/        수준급의 실력 같고 있다는 설정이에요. ”
    | |:::::/     l|ァ=t=r\|   弋z.ソ ;'   /_,,.>、         ト 、
    |_|_/{ 、  八 ∨ハ       x/  /|     \          | r、\
      \ )  ヽ|、 ゝ゚'   .    ∠ イ  |      ':,        | |:::\\
       ∠.,_,,.イ ハxx    _,. ‐'   /l|  ;   |    |        ,' :|:::::::::\\
        //  人          / |  /  /  / /       / , |:::::::::::::::':, ':,
 (   .) /   / | `7==ー-,イ  ,r' !/ァ‐-' 、 / (      , ' , ':| |::::::::::::::::::'; ;
  `(  )  ∨レ' \r'ヘ. |   _,r┴、 /  /r'    \ ノ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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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r{ 、.|  }|:::|{    { 、r─‐‐- 、  /:::::::::::::::://:::::::::::::::::::::::::::::::::::::\\
     `r--- r' /ヽr'|  {|:::|}    `7´ ̄ `ヽ }イ:::::::::::::::://::::::::::::::::::::::::::::::::::::::::::::::::::':, ':

256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3:13:57

흠.. 다시 모바일이군요! 초심으로 돌아가 초저퀄이 됩니다! 주의하세요!

25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14:41

>>255
아... 바이올린... 제가 예전에 좀 하려고 시도... 했다가 턱 아파서 관둔 악기죠. 원래 제가 현악기에도 관악기에도 타악기에도 서질 제로라서...

258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3:14:57

>>255 헛! 바이올린 멋지네요! 전 4년전까지만 배우고 그만둔터라...(흐릿)

259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3:16:42

필요없는 잡설정이지만 시몬은 어릴 적 교양으로 피아노, 바이올린을 배웠습니다. 기타도 쪼큼 할 수 있는데 피아노는 진짜 잘해요.

260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3:17:40

>>255 쥬피앙 바이올린 들어보고 싶어요... 나중에 때쓰면 연주해줄까요?(못돼먹음)

26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19:01

전 여러모로 접한 악기가 많았죠... 리코더 오카리나 실로폰 하모니카 첼로 바이올린 캐스터네츠 심벌즈 드럼 장구 꽹과리 징 등등...
근데 전부 재능☆없음으로 판명났어요! 기뻐요!

262 비비헨리 ◆KPsdVwuHRk (9018042E+5)

2018-01-24 (水) 03:19:20

쓸모없는 잡설정 푸는 시간입니까...?

비비안은 노래 잘하고, 헨리는....... 묘기...?(캐롤데리고 했던가)

26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20:01

어쨌든 시이는 절 닮아 춤과 연주를 못합니다. 끔찍하게요.

>>259
피아노 잘 치는군요...! 음, 시이는...(암담)

264 비비헨리 ◆KPsdVwuHRk (9018042E+5)

2018-01-24 (水) 03:20:13

(쥬피앙과는 어색한 사이인 헨리는 듣고싶어하지만 말을 못한다)

265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3:21:39

잡설정!
아리나는 잘하는 거 짐승적인 무언가 빼고는 없습니다. 본능에 충실한 친구에요! 따라서 악기연주는 전혀 못해요.
위트니는 요리를 일류수준으로 합니다. 인생을 요리에 바쳐왔으니까요. 악기 연주는 한번도 해본 적 없지만 흥미는 있어요! 듣는 것도 좋아하고요.

266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3:22:51

>>260

바이올린을 연주한다면 대충 이런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v=W8kI1na3S2M

26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22:52

캐릭터들의 7대 죄악 점수는 얼마쯤일까요. 만점은 별 5개.
시이는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268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3:24:11

쥬피앙 바이올린 고수인데...?

26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24:46

시이는 뜨개질을 잘 합니다. 바느질도요. 수예 계열은 진짜 잘 하는 편이에요. 일주일을 준다면 밤낮으로 일해서 곤룡포를 만들 수 있죠.

270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26:00

여...역시 귀족.........

27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26:26

쥬피앙 바이올린 겁나 쩔어...!?
그보다 곡이 어째선지 익숙하네요. ㅎ

272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3:26:51

아리나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입니다! 식욕이 어마무시하지만 기분탓...?
위트니는 욕구 이런게 거의 없어요. 애가 어릴적부터 억제되어 살아서...

27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28:25

>>272
그렇군요...!(메모) 아리나의 식욕은 엄청나군요!
위트니는 욕구가 거의 업성...(메못)

274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3:29:00

다들 특기를 터는 시간일까요! 왠지 모여서 연주회 한 번 해보고 싶네요!

>>262 어떤 묘기요? 비비안 노랫소리 진짜 예쁠 것 같아요.

>>265 위트니는 왠지 들으면ㅋㅋㄱㄱㅋㄱ 들을수록ㅋㅋㄱㅋㄱㅋㄱㄱㄱ 브라우니 같아요ㅋㅋㄱㅋ

>>269 곤룡포..(동공지진) 아무래도 시이는 진로를 잘못 잡은 것 같아요...

275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30:16

비비안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헨리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27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30:47

>>274
근데 뭔가 그건 전력을 다 해야 겨우 나오는...? 느낌이라서... 만들고 나면 엎어져서 며칠을 자겠죠.
시이는 근데 진로가 이거 외엔 없었기에 다른 재능을 못 살렸...

27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31:33

>>275
오오... 비비안은 뭐랄까 여러모로 본인 욕망에 충실한 느낌이고 헨리는... 다혈질인가!

278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3:32:04

>>273 그러니 시이님이 주신 쿠키에 홀라당 넘어가 노예가 되어버렷...!!

>>274 브라우니요...? (대체 무슨 의미지?)
어찌되었든 연주회를 한다면 아리나는 노래를 부를 건 같아요! 위트니는 열심히 연습해서 하찮은 반짝반짝 작은별 같은거나 칠 것 같고.
아리나 : 목소리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악⭐기...

279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3: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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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 : /:/: {: :从 Vzリ  /イ  ィ雫ミ|:|: : :∧: :| リ
       , : : : /:イ:\: : : :\       Vソ/イ : / : }:∧   << “ 재봉, 재단. 의상의 제작이나 수선을 잘하는 알리시아와
        { : : / : : : : }: : : : :「     '    ム'|: /: \': : \     공동된 주제로 말을 텨서 사이가 좋아질수 있을 것 같네요. ”
       | : ∧: : : : /: : : :从:、 `   '   イ:\:/ : : : }、: : : }
       ∨' ヽ : : {: : /「ノ `   r=≦-、: : : :ヽ: : :/ }: : :/
          r‐\∧:(  \     `}  ||∨: : : :∨ /: イ
          ,:乂_∨∧`    \、 r|  }} \: : ∧´
          /  乂_\ \     ,\__j、  || |-〈}:イ  \
         ,     乂_\ \ //「`ヽ\_/  「}     ヽ
       /      乂_,\`/ |..乂_ノ..、 \_/ノ     〉 --、
     「V..7        |∨ `   |.......ー......\ }        /........./
     |∧.{        ,     |......................\  _,. ==く__..{
    /l_∧〉、      ∧     |.........................∧〃  \ / )..〉
    〈_∧ ` == イ/}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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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_l{{、`   ` ̄ ̄ ̄ ̄´/∧l/   /

280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32:39

>>274 작고 가벼읜애를 공주님 안기로 안고 뛰다가 긔더로 바닥으로 뒤로 공중제비돌고 떨어지기 전에 다시 안고 칙지.

캐롤리나 말에 의하면 놀이기구 느낌...? 비비안은 민요나 자장가 부르는데 평소목소리보다 굉장히 나긋나긋하고 조용합니다.

281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3:33:00

헨리...? (분노에 별 다섯개를 보고 흠칫)

28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34:38

>>278
넘어가버렸어...?!(흠칫) 좋아 앞으로도 쿠키 많이많이 먹여야징!

>>279
하긴 그렇죠? 근데 얘는 생존기술로서 배운 거에 가까우니까... ㅎ

283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35:18

비비안은 극히 욕망에 충실하고 헨리... 생각보다 다혈질입니다. 애가 이런저런일 겪고 격변이 크게와서...

284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3:35:33

>>282 그렇다면 앵무새처럼 시이님시이님 거리는 아리나를 볼 수 있습ㄴ디ㅏ(시이무새)

285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3:35:45

시몬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소류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우와 별 갯수 차이... (동공지진)

286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3:36:37

>>285 시몬 대단해.... 그와중에 소류도... 왜 둘다 완전 다른 거죠 ㅋㅋㄱㄲ

287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36:57

.....!?!? 시몬!!?!?ㅅ소류!!!?(동공강지진)

28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37:37

>>284
시이무새...?!(당황) 기여엉!

>>285
시몬...?! 식탐 빼고 다 별이 3~4개 기본에 시기와 분노는 5개...
그에 반햐 소류는... 와-우.

289 캐롤 - 리나 (4507916E+4)

2018-01-24 (水) 03:37:41

골목을 매우는 천둥같은 총성이 연속해서 울리고, 허공에 떠있는 몸뚱이가 벌집이 된다. 그러나 그것으로도 부족하다고 생각된걸까. 캐롤리나는 그 환상종의 목에 낫을 걸고는 그대로 끌어당겨 바닥에 내려꽂았다. 마치 사신같은 모습. 그보다 더 확실하게 사망이 선고될 수는 없을것이다.

"휴우우... 청소오 끄읏~!"

바닥에 피를 흘리며 말도 없이 꿈틀거리는 환상종을 발치에 두고도 그런 감상밖에는 들지 않는것인지 캐롤리나는 허연 연기가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낫을 두 손으로 치켜들고는 그렇게 외치는 것이다. 그러나 아리나는 아직 만족스럽지 못한듯 마치 어린아이가 조르듯이, 부서진 장난감에 아쉬운듯이 호소하기 시작했다.

"니히히- 우음, 그치만 선배에~ 다리가 나아야 한다구요오~"

이내 그 허무함은 캐롤리나에게 번졌고, 후배는 선배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이 그 손을 잡으며 말했다.

"다 나으면 같이 놀러가는걸로오... 약속-"

290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3:38:16

>>278 그그 우렁각시 같은? 요정이예요! 아리낰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 어떤 유명한 오케스트라 단장이 같은 말을 했어요! 그리고 악기는 난이도 보단 표현이니까요ㅋㅋㄱㅋㄱㅋ

291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42:33

후 비설하나를 털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새벽이군.

지킬은 헨리가 자신을 이렇게 만들고 부모님도 휘말리게한 헨리를 무서워하고 싫어하지만 혼자가 싫어서 버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헨리는 이유없이 자신을 노리던 () 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292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3:42:36

레이첼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캐롤리나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같은 느낌인가? ㅋㅋㅋㅋㅋ 둘 다 뭔가 깨끗?하네!!

293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43:32

레이첼 분노가 맥스÷알판데요!!!?

294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3:44:32

>>293 음! 그래도 지금은 조금 누그러진거야! ㅋㅋㅋㅋㅋ 진짜야!!!

29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44:46

>>292
레이첼 분노가...?!(당황!)
캐롤리나는 식탐과 분노가...

296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3:45:23

>>286 남의 여자를 탐하고(그것도 엄마를) 제 아비를 시기했단 게 너무 컸...(쿨럭) 소류는 기억도 감정도 없어서 쌓을 죄도 없었습니다.

>>287 둘이 다른 의미로 대단하죠? 근데 헨리도 분노만ㅋㅋㅋㄱㅋㄱㅋㄱㄱ 높았어서ㅋㅋㅋㄱㄲ

>>288 제 오만으로 동료를 죽였고 아비를 시기했으며 프로 탈주러에 새어머니를 탐한 죄가... 본인이 가진 게 크지는 않은데 죄질이 나빠서 그래요. 소류는 일단 기억부터 찾고와야 판정이 가능하답니다

297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45:25

>>294 앗 그러면 다행이구요!!! 역시 비비안의 공이 컸어......(납득

298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3:46:23

슈텐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캐서린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X20
식탐-♥♥♥♥♥♥♥
색욕-♥♥♥♥♥♥

캐서린이 울부지젓다
죄악이 싸여갔다

299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3:46:25

>>297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그렇지~ 드디어 마음 터놓고 얘기할 상대가 생겼으니까! 484010174년 만에~!

300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46:57

>>296 자기에게 향하는 분노라서......(동공지진) 대..대단해요 여러의미로...

301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3:47:24

>>292 레이첼 분노가 한계치를 뛰어넘었어?! 클-린하기는 한데 레이첼 분노 왜 이렇게 높아요?!

302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48:25

>>299 (비비안이?)(동공지진) 뭔가 숫자가 많아보이지만 착각이겠죠?

303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3:48:50

>>301 인생이,,,,개판이라서!!!!!

304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3:49:33

+ 인간에게도 치이고 환상종에게도 치이는 신세라서 엉엉....

305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49:52

(나는 분명히 헨리 비설에서 제일 크고 아름다운 비설을 풀었다)(나중에 풀었는데 안봤다고 이야기할수 있게 되었다)

30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50:14

>>296
?!?!!?!??!(동공팝핀)

>>298
캐서린...?!(동공대지진)(동공팝핀)

307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3:50:35

영웅의 소양인 교만과 분노 색욕은 시간이 지나면서 줄고나태가 늘어난 슈텐쟝과 반대로
나태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캐서린쟝..

30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3:51:01

>>298 ㅋㅋㅋㅋㅋ 슈텐이는 그냥 남자같네!! 음! 나는 그 점이 좋아!

309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3:51:20

은하는 언제나 욕구 불만입니다.
그렇지 않고선 밑바닥에서 주교까지 못올라가겟죠

310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3:52:14

소류(제대로 된 판정)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근데 원래 무난무난 둥글둥글하게 살던 애라서.

>>291 캐서린ㄱㅋㅋㄱㅋㄱㅋㅋㄱㄱ 무슨 지옥에서 올라온 루시퍼냐구여ㅋㅋㄱㅋㅋㄱㄲ(뿜)

>>300 자기 자신에게 향하는 분노가 제일 안 좋다구요?물론 그렇다고 그걸 시몬처럼 밖에다 풀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311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3:52:28

>>308
슈텐이가 인간인 시절에선 나태와 교만이 바뀐느낌일가나
그리고 색욕과 분노가 하나씩 줄은걸루!

312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52:49

슈텐은 역시 호탕한 남자!!!! 캐서린....엗........매..매우 우수한 별의 분포돠

313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53:46

>>310 아이 햅삐해요!!!

314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3:54:31

>>310
둥글둥글하자너
그리고 탐욕 0 실화인..?!

315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3:55:28

>>305 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ㄱ 전 보았습니다ㅋㅋㅋㅋㄱㄱ 전 아주 크고 아름다운 비설을 보았습니다ㅋㅋㅋㄱㅋㄱㄱㅋ

>>306 분노도 가끔 끝까지 오르면... 음... (외면) 우와 진짜 시몬 인성...

316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3:55:39

알리시아

교만- 사람의 형상을 가지고는 노는 복속하고 싶어하는 마녀.
시기- 사람과의 관계를 원하지만 그 이유를 알지 못하고 염원할 뿐인 마녀.
분노- 자기자신, 세계의 자체 대한 차가운 불을 태우는 마녀.
나태- 나아가는 것을 멈추고 그저 인형극을 반복할 뿐인 마녀
탐욕- 자신이 가지지 못한 열망을 얻기위해 서슴치 않고 구하는 마녀.
식탐- 보다 큰 자극을 위해 무의미한 섭식활동을 고집하는 마녀.
색욕- 자신의 소유물에게 애정을 느끼는 마녀.

저의 칠죄종에선는 별따위는 없습니다.

31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55:43

아, 심심하니 시이 주변인도 해볼래요.
시이를 죽였던 시이의 소중... 하지 않은 옛 친구 리센쟝.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20
색욕-☆☆☆☆☆☆☆☆

318 비비헨리 ◆KPsdVwuHRk (5484196E+5)

2018-01-24 (水) 03:56:10

>>315 아무도 신경안쓰는 타이밍에 올렸는데!!!!!! 어떻게!!!!!(동공팝핀)

31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56:39

>>316
별 따위 없는건가요...!
오오 근데 뭔가 기묘한 설명이라 멋있네요.

320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57:15

지킬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32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57:19

>>317
왜 말이 빠졌지? 시이의 어머니를 쥬긴 녀석입니다...

32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3:58:03

>>320
지킬은 시기와 분노가 별 12개...?!(당황)

323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3:59:23

>>313 갱장히 햅삐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행복은 더 큰 불행을 위해 있는 거니까요!(아니다)

>>314 배부르고 등따시면 더 바랄 게 없어서 그래요!

324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3:59:49

이분ㄷㄹ 왜 다 한계를 뛰어 넘는 거죠...?

325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3:59:50

>>32 저 두개 모두가 헨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탐욕말고 원망, 색욕말고 이기심을 넣었으면 그 두개도 12개에요

326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4:00:49

슈텐의 현 분기 엔딩 - 인생의 짝을 찾고 환상종이면 국경 너머 보레아스 깊이 넘어가 유유자적하게 양조하면서 산다. 인간이면 노토스로 넘어가 숨어 살다가 짝이 죽으면 자살.

캐서린의 현 분기 엔딩 - 결국 부패가 걸려서 인간측 레이드로 처형

음음 완벽하자너!

327 아리나 - 캐롤리나 (2129856E+5)

2018-01-24 (水) 04:01:00

그런 사신의 모습과도 같은 캐롤리나의 모습에도 아리나는 생명을 천천히 잃어가는 환상종의 모습을 아쉬움 그득 담긴 눈초리로 쳐다보았다. 아리나는 영 만족스럽지 못한 기색으로 한번더 툭툭 치더니 한숨을 푹 내쉬었다.

"재미없어."

아리나가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무표정에 초점잃은 눈을 하고 하염없이 허공을 보고있었다. 이런 아리나는 보기 드물었다. 단순히 '우울하다'보다는 '무너져간다'에 더 가까운 모습이었다. 다행히도 캐롤리나가 한 말 덕분에 그 위험한 기운이 단숨에 사라졌다. 아리나는 그제야 또렷한 눈으로 캐롤리나를 쳐다보았다. 아리나는 방긋 웃으며 캐롤리나에게 말했다.

"무슨! 이제 청소 시작이야! 이거 안 치우면 또 혼난다고..."

아리나는 이제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어떻게 이 난장판을 청소해야할지 궁리해야한다. 아리나는 인상을 찌푸리고 환상종을 한번 주위를 한번 둘러보았다. 드디어 좋은 방법을 떠올랐는지 아리나가 고개를 들었다.

"우리 이거 태우자!"

그렇다면 증거도 남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가 자랑스러워진 아리나가 어깨를 쭉 폈다.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야해, 아리나!

"하지만 나 다리 다쳐도 괜찮ㅇ... 그래... 다음에 같이 놀자? 재미있게?"

아리나는 무어라 변명하려다 말고 제 손을 붙잡아오는 캐롤리나에 순순하게 대답을 해줄 수 밖에 없었다.

328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01:52

??? 레이첼 엔딩 무엇...? 안돼요!! 레이첼은 언제나 멋있고 당당하고...! (??)

329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4:03:38

                  _, --─- 、
              , -―'´       ヽ、
      , -ー- 、/              \
    、':マ,:.:.:.:.:.:.:,‐-'-、               ヽ、
     ヽ:マ,-ー´'l`l,  ヽ_/ヽ-‐ ´/ヽ、        ヽ、
     /:.:.:.:.:.:.:.:.| ヽ__{、 `ヽ: :/: :´,ヽ|_ヽ,        }
    / 、:.:.:.:.:.:.:.::.:゙/: :/:/: ://: : /: : : /:/: :ゝl_ヽ      l、
    ヽヾ',:.:.:.:.:.:.:/: :/: :{: :,i-‐-/、: : /'/'T´|´-、l_     |
     ヽ||:.:.:.:.:.:i: : l: : :|: :|/l: / ヽ;/ ゝィーi、|: ヽl`ヽ   /
      、マ、:.:.:|: : |: : : :l: l ,{、_.,   ´ '{:::り'l: :,`ー、}-‐´、 << “ 갑자기 떠오른 발상이지만 캐릭터들을 타로카드에 대입한다면 어떤 카드가 어울릴까요?
      ヽ二_ヽ: l: : : ヽ:ゝ  ̄ ,   `"´//|: :`ー´'`"      물론, 22장으로 구성된 메이저 아르카나에만 한정해서요. ”
         ´`、 t 、: : ヽ'"´`ヽ 、   _,‐'.: :/:/:,l: :|
         ,-'/`リ´`ヽ;ノ _、'/l`ー 'l´ /l: :/i:lノ´-'   、
      ,ー'´  '、 | `lー'´,、´/l   ゝ、_|/,-,_     ゝ ` ヽ
    /, - ‐ ヘ ヽi'   l/  'ミ/ | / //-,'´ヽ   / ノ\ \
   //    ヽ_`|   i  _ゞ|/o´ヽニ/ゞ'   ヽ / ./   ヽ ヽ
 //        `|  | ,'   /:.:/  ` `゙     ', /      \ \
//、        _'、|  |{   /o/   ノ       ヽ         \ \
   ヽ        ゞl   lー- ,__    ,.ゝ       }          \ ヽ
     ヽ   _   `',  /-、   ̄`ゞ-、``ゝ、 , -、,/、 人    _, -─ 、 ヾ、
      `、/ `´ ヽ'´ / ` ー - 、_ `ヾ,'ノ_.ヽ_`  ヽ/       ` ゝ
             /        ̄ ゝ´:.:.:.:.:.:./
            /ヽ /'ヽ_ ノ ゝ、    ヽー,:.:.:ヽ

33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4:04:44

>>324
왜냐하면 리센의 경우 시이의 어머니를 끔살하고 먹어버릴 정오였으니까... 식욕이 한계치 이상인 건 당연한 거고 친구가 워낙 없어서 주변인들, 그 중에서도 시이와 그 어머니에게 유독 집착했으니 탐욕도 오버, 교만의 경우 마지막 순간까지도 내가 이길거라고 믿으며 반격당한 걸 샹각 못 한 채 방심했으니 오버, 시기는 타인을 부러워하고 질투하면서만 살아온 뒤틀린 성격이었으니 오버, 분노는 본인의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죽여버렸으나 그 이후에 사그라들어서 5점, 색욕은 주변인들에 대한 집착이 연심에 가까웠으니 오버.

331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4:05:03

캐서린 - 여황제
슈텐 - 탑
일려나요

332 비비헨리 ◆KPsdVwuHRk (6050684E+5)

2018-01-24 (水) 04:05:07

>>329 타로 알못임니다.... 종류와 뜻을 좀...

333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05:14

>>328 정신차려!! 레이첼이는 엔딩 쓴 적 없다구~~@! ㅋㅋㅋㅋㅋㅋㅋ

334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4:06:09

다른 분들이 해보시는 것 같으니까!

3년 전 기준 시몬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얘도 진짜 둥글둥글하게 살았는데...

>>316 멋있다!! 멋있어요!!

>>318 아무도 내게서 숨진 못해!

>>320 젓가락인가요...?(동공지진)

335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4:06:39

아리위트주.... 레이첼을 보내시려고.....(동공팝핀) 전 헨리 비설을 올렸을 뿐인데 레이첼 엔딩을 봤어...?

33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4:06:46

>>325
...?!?!?!?!(당황)

>>329
전에 이미 밝혔던거지만 시이는 The hanged man. 희생의 의미를 갖고 있죠. 그게 아니라면 The moom.

337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07:38

타로 뜻 잘 모르겠으니까 달이랑 심판 하겠습니다~!!

338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08:06

아리나 - 달 (기만, 환상) + 광대 (몽상, 극단, 열광)
위트니 - 아나이스...가 아니라 교황 (사회성, 은혜와 유덕)

339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4:08:23

사실 타로하면 페르소나밖에..

340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4:08:25

>>334 쉿!!!!!
>>336 여담으로 공포와 미움도 .....열두개.....(먼산)

341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08:49

????? 아 오타 ㅠㅜㅜㅜㅡ 캐서린이었어요 ㅠㅜㅜ 제손 미쳤나봐요 ㅜㅜㅜ

342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08:52

레이첼이 엔딩이라~ 사실 생각 하는게 있기는 한데~ ㅋㅋㅋㅋㅋ

343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09:58

>>342 행복해야해요...! (손 꽈악)

34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4:10:17

사실 오컬틱한 것으로 묻는다면 어울리는 룬 문자도 물을 수 있죠.

345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4:10:33

캐서린쟝은 언제나 당당해야한다라..
처형당할때나 애인관련 문제 정도로는 울줄 아는여자라구!

346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4:11:00

시몬은 법황 역방향, 소류는 은둔자. 특이하게 역방향, 정방향 둘 다 되네요.

347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11:48

>>343 별 문제 없으면 행복할거임!!!

348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4:12:02

>>345 왜 자꾸ㄱㅋㅋㄱㅋㄱㄱㅋㄱ 처형에 집착하시는 거죠ㅋㅋㄱㄱㅋㄱㅋㄱㄱ

349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12:32

>>345 !!! 우는 캐서린... 그것도 나름...! (위험하다)

350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4:13:17

>>348
청부살인 10회 이상
살인 2회
뇌물죄 배임죄 횡령죄 사기죄 부동산 매매법 위반 주조법 위반

허허...

351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4:13:52

>>349
왤캐 캐서린쟝의 집착을..?!

352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4:14:16

353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15:15

캐서린쟝이 제 이상형이니까요. (???) 전 나쁜 여자가 취향이라...

354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15:38

아리나가 다리를 너무 빨리 뿌순것 같다 흑흑... 당장 보레아스로 같이 놀러가는 해피엔딩 할 수도 있었는데~!

355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04:16:30

>>350 앗... (말잇못) 청부살인 중 적어도 한 번은 소류가 했으니 캐시 가는 길 외롭진 않겠네요...

356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4:16:41


쥬피앙 : 힘 (Strength, 힘, 용기, 관대, 명예)

알리시아 : 절제 (Temperance, 조정, 중용, 검약, 관리)


단순히 스스로의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면 다를 겁니다 ! !

357 은하주 (0878326E+5)

2018-01-24 (水) 04:17:13

>>353
크 ㅋㅋㅋ

358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17:15

흐흑... 후회중입니다 ㅠㅜㅜㅜㅜㅠㅜㅡ 아리나 근데 사실 이벤트 중간에 걍 목발 던지고 뛰다닐걸요? (이벤트 끝나고는... 흐음)

359 비비헨리 ◆KPsdVwuHRk (482627E+54)

2018-01-24 (水) 04:18:10

늦었지만... 타로.......

헨리 The Tower(역) +The Moon(정)+The Devil (정)
비비안 The Lovers(정)+Judgement(정)+Death(역)

360 캐시주 (0878326E+5)

2018-01-24 (水) 04:18:35

>>355
캐시라니 애칭 좋자너!

캐서린 성격상 자기건 하나도 놓치긴 싫으니 사냥개인 소류는 살리겠..조..?
그리고 자기 처형도 최대한 막으려고할듯...

361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4:19:23

>>347 (지긋)(지그읏)(빠아안)

362 캐시주 (0878326E+5)

2018-01-24 (水) 04:20:05

잡담러들이 이렇게 많은데 어뜩게 돌리는사람이..?!

363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20:35

이벤트가 꽤 오랜기간 동안 진행될것도 같기도 하구~ 그 시간 내내 다리를 못 쓰게 되면 역시 조금 불편하게 느낄수도 있을것 같은데~ 늦지 않았으니 철회해라~~!

364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4:21:53

>>356 음, 그냥 절제가 아니라 악마로 하는게 좋을까나...

365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4:22:00

슈서린주 있으면 헨리 호출하는 선레좀 주세요!

366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4:23:26

>>359 를 해석하시는 분은 없겠지? 잡담이 넘실거려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게야?!!!(헨리비설도)

367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24:31

>>363 싫습니다!!! 아리나는 굳센 아이라 다리 하나 부셔져도 아무렇지도 않게 뛰어 돌아다닐 수 있어요! 이벤트2 부터는 애가 적응해서 기브스하고 뛸 수 있게 할거라 ㅋㅋㅋㄱ (초딩때 경험담) 의외로 깁스가 단단해서 괜찮더라고요!

368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25:23

>>366 ^^

369 비비헨리 ◆KPsdVwuHRk (3427028E+5)

2018-01-24 (水) 04:26:26

>>368 엗!?

370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27:23

>>369 전 이미 모든 해석을 해둔 상태지요... 후후후

371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4:28:24

>>366

The Tower (역위치)
필요로 하는 파괴.

The Moon (정위치)
불안, 애매함, 혼돈

The Devil (정위치)
사심, 속박, 타락

정도쯤인데.... 잘모르겠네요.

372 비비헨리 ◆KPsdVwuHRk (3427028E+5)

2018-01-24 (水) 04:28:56

>>370 큭!!!!!!! 어째서!!!!!!!!! 왜 일상에 집중해서 못보고 지나치지 않은거지!!!!!!

373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29:06

ㅋㅋㅋㅋㄲ알리시아주 최고 ㅋㅋㄲㅋㄱㄱㅋㅋㄲㅋㄱㄱ

374 캐시-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04:30:12

헨리에게 어느날 편지 한통이 도착한다.
"전갈이요! 음, 여기요. 화려한 편지군요. 높으신 분인가요? 허허."
금박에 몹시도 화려해서 편지 봉투 자체만으로 서민의 하루 식사를 할 돈이 나올듯한 봉투였다.
봉투안의 내용물은 이러했다.

- 징계 문제로 이단심문관의 호출을 요청 -
친애하는 하이드군에게,

귀하께서 저희 양광 신성회의 가하는 노력은 칭찬을 받아 마땅합니다.
척박한 환상종들의 땅과 맞닿아 있는 위험한 곳에서 고군 분투
하시는 모습은 저희 신도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땅히 귀하에겐 존중을 받으셔야 하지만, 최근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저는 상당한 유감을 느낍니다. 이유 막론을 하고 이역만
리 같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폭력사태에 대해 저희는
꺼림칙하지만서도 귀하를 제 저택에 초대하여 개인면담이라는 형태로 징계를 조절 해야할겄같습니다.
저희측에서도 귀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캐서린.


물론 세로드립이었다.

375 비비헨리 ◆KPsdVwuHRk (3427028E+5)

2018-01-24 (水) 04:30:33

>>371 아...알리시아주는 예상범위였습니다!!! 헨리죠? 필요로하는 파괴+ 불안 +속박입니다.

376 캐시 (0878326E+5)

2018-01-24 (水) 04:31:22

헉 중간에 지가 안들어갔구나..!
결국 세로드립은 자기 과시에 욕이되버렷어

377 비비헨리 ◆KPsdVwuHRk (3427028E+5)

2018-01-24 (水) 04:32:40

>>374 세로드립을 .... 못읽겠는데요.....?

378 캐롤 - 리나 (4507916E+4)

2018-01-24 (水) 04:32:47

심심함. 허무함. 그걸을 초월한 우울함. 그런 아리나의 앞에서 캐롤리나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교단의 사신이 그것을 이해하는 완전히 이해하는 일은 없을것이다. 그러나 존경스러운, 하늘같은 선배가 마치 무너져가는 모습을 하고있다. 그것만이 그녀에겐 마음에 걸리는 일이었기에, 캐롤리나는 지금 선배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였다. 말없이 손에 들린 낫이 순식간에 휘둘러졌고, 그저 날이 옆으로 스쳐 지나갔을 뿐인 환상종의 시체는 어느덧 몸을 태우는 불길 안에서 안식을 취하고 있었다.

"헤, 따뜻하네요 선배에~ 니히히~"

캐롤리나는 마치 모닥불 쬐듯이 거기에 손을 뻗으며 그렇게 말했다. 얼굴에 걸쳐진 나른한 웃음과도 같이 환하게 타오르는 불의 따스함, 포근함이 아리나의 무너져내리는 마음까지도 상관않고 감싸안을듯이 덮쳐오고 있었다.

"우음...~ 그러고 보니까아~ 숲을 지키는 강한 환상종이 있다고 하던데에..."

거기서 놀죠! 라면서, 순순히 대답하는 그녀에게 어느새 다음을 기약하고 있는 것이다.

379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4:33:21

>>371

The Tower
높고 튼튼해 보이던 탑이 있었고 용이 그것을 부수었습니다. 그리고 이내 다음 것을 부수기 위해 날아갑니다.

The Moon
불안하고 불안해서 어쩔수가 없습니다. 마치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에 속에 홀로 남겨진 것만 같습니다.

The Devil
자의든 타의든 간에 대상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벗어난 다는 것은 곧 자신자기 자신의 상실을 의미합니다.

380 캐시 (0878326E+5)

2018-01-24 (水) 04:33:57

>>377
원래 의도는 귀척하지마 저리꺼저
였는데 그냥 귀척하마 저리꺼저 가 되버린..흑흑

그런데 저거 쓰면서 너무 졸려져서...만약 자게 되면 ㅣ일어나서 답레를 쓰겓읍니다 ㅎ긓긓

381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35:20

???!!! 아무리 생각해도 캐롤리나 넘 멋지다... 이러다가는 선배로서의 위엄이...!

382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4:35:32

귀척하마 저리 꺼져.......(납득) 답레 써놓겠습니다.

>>379 (동공팝핀)

383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37:04

잠깐 숲을 지키는 강한 환상종은... (누군가가 떠오른다)

384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39:23

>>381 ㅋㅋㅋㅋㅋ 캐롤이 아니라 낫이 멋진거다~~#~!!

38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39:56

>>383 레이첼 : 귀가 간지럽군...

386 헨리 - 캐서린 (4465745E+5)

2018-01-24 (水) 04:41:02

자, 보자. 이 화려항. 지독한 화려함!!!!! 내 속에서 저걸 읽으면 넌 분명히 뒷목을 잡을거야!!!! 라고 부르짖는게 느껴지는 편지를 노려보며 나는 고민했다.

읽어? 말어? 읽어? 아씨. 근데 누가보냈는지 빤히 알것 같다고!!!!

아!!!!! 망할 몰라!!!! 아니나다를까.친애하는 하이드군,이라는 단어를 보고 바로 밑에 있는 내가 소름끼치게 싫어하는 여진의 이름을 보고 편지를 내던질 뻔했다.

중간중간의 내용을 요약하면 넌 죽었어, 였는데 세로로 읽어보니 귀척하마 저리꺼져라고 적혀있는 것에 나는 속으로 가만히 욕을 내뱉었다. 어,미친. 이 여자가 미친건가? 아무튼 부르니 가야한다.

안가면 응, 더 귀찮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캐서린의 방문을 억지로 두들겼다.

387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4:42:22

>>385 비비안: 으응? 괜찮아요? 누가 숲지킴이님의 말이라도 하고 있는 걸까아~?

38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43:45

>>387 레이첼 : ...증명해라. (칼 꺼내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389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4:43:51

그 강한 환상종에게 가기전에 비비안을 넘고가라!!!!!!!!(정신놓음

390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4:43:52

그 강한 환상종에게 가기전에 비비안을 넘고가라!!!!!!!!(정신놓음

391 캐서린-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04:44:35

쾅쾅 응접실에서 한때의 독서를 즐기고있던 캐서린은 노크를 듣자 눈길하나 안주고 이야기했다.
"들어오세요."

응접실은 매우 큰 샹들리에부터 시작하여 어딜봐도 사치품 투성이였다. 라이칸슬로프의 박제나 호랑이 가죽카펫도 있었다.
캐서린은 응접실의 상석에서 책을 읽고있었다.

392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4:44:54

(휘말림)

않이... 칼 꺼내냐구욬ㅋㅋㄲㅋㄲㅋㄲㄲㅋㄲ

39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4:46:04

시이에게 필요할 것 같아 만들어본 바인드룬이에요.
빨간색으로 조그만 건 섞인 룬들이고요.
1. 오셀
모든 것으로부터 지혜와 힘을 가져다준다
2. 윈
승리와 영광을 안겨준다
3. 케나즈
용기의 회복, 의지력 강화, 불안과 두려움을 없앤다.
4. 베오르크
보호, 내적이고 깊은 성장

오컬트적인 얘기가 오가길래 이렇게 섞어서 적당히 만든 바인드룬이에요. 시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강은 것만 골라넣었어요. :3

394 캐서린쨩 (0878326E+5)

2018-01-24 (水) 04:46:56

룬...모름..데꿀멍

39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4:47:55

전 타로보다는 룬이 전문분야라서요. ㅎ

>>394
저는 그나마 제가 가장 잘 아는 게 룬이라서...

396 헨리- 캐서린 (5344969E+5)

2018-01-24 (水) 04:48:06

우와. 나는 건조한 감탄을 하면서 그저 문을 열고 들어와서 가볍게 등 뒤로 문을 닫고 상석에 앉아있는 독서를하는 캐서린의 모습에 소리없이 실소한다.

그리곤 걸음을 크게 디뎌서 캐서린에게 가까이 다가가 뒷짐을 진 채 멀뚱하게 서있을 뿐이였다. 부른 이유야... 뭐 뻔하겠지만. 아 진짜... 망할...

397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48:40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소리 하는거야!!! 당연히 레이첼이가 필드 보스고 비비안이 히든 보스여야 하는거 아니냐~~~!!

398 헨리- 캐서린 (4465745E+5)

2018-01-24 (水) 04:48:55

루.. 룬....(머리과부화)

399 헨리- 캐서린 (4465745E+5)

2018-01-24 (水) 04:49:54

>>397 엑....? 어째서 비비안이 히든보스죠!!!!?

40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4:49:55

>>398
사실 저라고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저는 타로를 거의 손에 잡아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서. 그나마 알고 있는 게 룬이에요.

401 캐서린-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04:50:53

그녀는 퍽 즐거운지 책을 미소를 띈채 탐독하고있었다.
헨리가 가까이왔음에도 십분정도 넘게 방치한 끝에 헨리를 쓱 보며 이야기했다.
"어머, 왔었어? 말을하지, 아 못하는 병신이었나, 자자. 앉으렴."
싱긋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402 캐시쨩 (0878326E+5)

2018-01-24 (水) 04:51:43

제 잔문분야는
섯다 족보와 포커 족.....

403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52:26

제 눈 앞에서 순식간에 타들어가는 환상종의 잔해에 아리나가 눈을 크게 뜨고 캐롤리나를 보았다. 원래 이런 능력이 있었음은 알았지만 언제나 보아도 화끈하다. 아리나는 밝은 미소로 캐롤리나를 보았다.

"후배님 방금 짱 멋있었어!!"

아리나가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나도 후배님처럼 총에서 불 나오는 기능을 추가해볼까? 아까의 음울함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아리나는 캐롤리나를 따라 손을 뻗어 모닥불을 쬐었다. 따스함과 포근함. 기분 좋은 감각이었다. 아리나는 입꼬리를 올리고 캐롤리나를 보았다. 불 때문일까 그녀의 얼굴은 주황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다행이다. 혼자가 아니라서. 아리나는 진심으로 안도했다. 아리나는 그 따스함을 느끼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있었다. 그나저나 방금은 조금 위험했네... 아리나가 속으로 생각했다.

"꼭 같이 가는거야!"

강한 환상종이라니! 기대감이 머리를 댕댕치고 간다. 새로운 주제에 몸의 모든 정신이 쏠린다. 아리나는 이 순간을 좋아했다. 새로운 무언가를 찾는 순간을. 아리나는 캐롤리나와 약속했다.

#이걸로 막레할까요?? 아니면 더 이으셔도 돼요!

404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52:46

아 이름칸 실수...(이마짚)

40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54:03

>>399 레이첼 쓰러트리고 어느정도 진행한 다음에 다시 돌아가면 '버려진 뱀파이어'하고 체력 바 뜨면서 싸움 걸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

406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54:53

뭐지...? 답레 쓰고 왔는데 데플을 세운 것 같아요!! (아이 신나)

407 헨리- 캐서린 (5805497E+5)

2018-01-24 (水) 04:55:33

말못하는. 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나는 아드득,하고 이를 갈면서 표정을 갈무리할 수 없었다.

이 미친 여자가, 내가 왜 징계를 받았는지에 대해서 알고있으면서 저런 소리를. 뒷짐을 진 손을 한번 움찔하다가 주먹을 꽉 쥔다.

앉으라는 알에 나는 의자를 쭉욱 빼서 쾅 소리가 나도록 놓고는 털썩 앉는다. 무슨 일이냐는 듯, 제대로 표정관리가 안되는 눈빛으로 캐서린을 본다. 수화를 할수도 있지만 차라리 입을 다물겠다.

40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55:38

음! 아리나주가 잘 써줘서 저기서 막레 하는게 낫겠다! 수고 많았어 아리나주~! 어느새 내가 진행하는 일상이 되어버렸네 ㅋㅋㅋㅋㅋ...

409 캐시쨩 (0878326E+5)

2018-01-24 (水) 04:56:17

네네쨩은 그거지
레이첼이 잡히고나서 점수화면뜰때 그화면이 꺄지면서 등장~

410 비비헨리 ◆KPsdVwuHRk (5805497E+5)

2018-01-24 (水) 04:57:21

ㅋㅋㅋㅋㅋㅋㅋ레이첼있는 곳으로 돌아가면 버려진 뱀파이어. 상태:분노 이런건가요ㅋㅋㄲ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

411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57:35

>>409 ㅋㅋㅋㅋㅋ 그런 연출은 너무 무섭잖아~~!!

412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57:54

수고하셨어요! 부캡틴!! 캐롤리나 넘 멋지네요!! 왜 선배님이라고 안하고 선배라고 하는지 알것 같아요! (뒤끝)

413 캐서린-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04:58:35

"...음...그러니까... 너 왜 불렸는지는 알아?"

그녀는 담뱃대안에 담뱃잎을 넣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곤란한걸~ 나는 그런걸 시키려고 보낸게 아니었는데."

그녀는 헨리를 바라보며 웃으면서 도발하듯이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414 비비헨리 ◆KPsdVwuHRk (5805497E+5)

2018-01-24 (水) 04:58:52

>>409 엑.... 그렇게 임팩트 넘치는 등장이에요!?!?

후.. 헨ㅋㅋㅋㅋㅋ리ㅋㅋㅋㄲㅋㅋㅋㅋ가 캐서린에게 개기고 있네요...

41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59:59

음~ 아니면 둘 다 나와서 누굴 먼저 처치하느냐에 따라 남은 쪽의 패턴이 강화 되는 것도 재밌을것 같네~!
레이첼이가 비비안의 흡혈이나 안개를 쓴다던가~ 비비안이가 레이첼이의 검이나 월광을 쓴다던가~

41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00:20

이제 컴 켰어요. 마감모드로 들어갑니다. 날려먹은 거 복구해야죠.

417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5:01:06

헨리...! 색다른 모습인데요? 왜 분노가 맥스인지 알것 같은...! 아리나 앞에선 젠틀 영고 느낌이었는데 캐서린 앞에선 완전 멋진 불량아!! (???)

41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01:18

>>412 왜 그런걸 뒤 끝으로 남기는 거냐구~~!!! ㅋㅋㅋㅋ 님을 빼고 선배라 부르는 이유는 당연히 그 편이 귀여우니까다아아아악!!!!

419 캐시 (0878326E+5)

2018-01-24 (水) 05:01:18

>>415
그러면 동시에 피를깍아 한 번에 처리하는 공략이 퍼진다구~

420 캐시 (0878326E+5)

2018-01-24 (水) 05:02:19

여담으로 캐시가 아리나나 헨리등에게 관대한 이유는 압도적인 권력차가 있기때문에...

421 헨리 - 캐서린 (5805497E+5)

2018-01-24 (水) 05:02:19

나는 세상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상큼하게 미소를 지은 뒤에 어깨를 으쓱이고 가볍게 손을 움직였다.

[글쎄요 저는 저를 벙어리라고 부르는 녀석에게 응징을 가했을 뿐인데요 주교님]
[말도 못하는 벙어리가 어떻게 주교님의 뜻을 알아요]

비꼼에는 비꼼이다. 주교님. 나는 그렇게 수화를 하고난 뒤에 나는 잘못없어요- 라고 말하듯 소리없이 실소한다.

422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02:50

>>419 그러면 판정상 늦게 죽은 쪽이 피나 힘을 흡수하고 다시 풀피로 부활하는 연출을 쓰면되지롱 ~.~ ㅋㅋㅋㅋㅋㅋ

423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5:03:24

시이주 지금 시간에...? 다이죠부?

>>418 괜히 후배님이라 했어 흥! 이라기엔 후배는 너무 성의없어보이네요 ㄱㄱㅋㅋ ㅋ 야, 후배. 이런 느낌ㅈ이라 ㅋㅋㄱㄱ
어머 후배! 너무 멋있다!
뭔가 엄청난 마담이 어린아이 재롱장치보듯이 할것같은 대사...

424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5:04:09

>>420 어멋 자상해...(감동)

425 헨리 - 캐서린 (4583247E+5)

2018-01-24 (水) 05:04:18

>>417 캐시가 벙어리라고 해서 얘가 이성을 좀 놨어요.....(동공팝핀) 캐시 관계중에 헨리가 으르렁거리는 관계일걸요....?

426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04:42

>>423 그런가? ㅋㅋㅋㅋ 난 괜찮다구 생각해~! 어느쪽이든 상관없음!!

42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05:10

지금 시간이니까 괜찮은거에요. 하필 오늘이라서 그런가 허리가 아프긴 하지만...

428 캐시-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05:05:12

"헤에, 그래서 너는 말 못하는 병신주제에 사람의 말길도 못알아듣는 머저리에 예의라곤 하나도 없는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구나? 헨리군, 분명 올해로 스물 다섯이던가, 이거 나이만 먹었지 속은 딱 철없는 열살짜리 애구나."
그녀는 쿡쿡 웃으면서 헨리를 직접적으로 비난했다.

"자 그러면 이걸 어쩌지, 폭행죄로 징역 삼개월은 어떻니? 나라면 오년까지는 구형할테니까 걱정하지말고."

429 헨리 - 캐서린 (4583247E+5)

2018-01-24 (水) 05:06:01

캐시 입장에서는 길들이는 맛이 있는 개....?

430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5:06:03

음, 알리시아가 블러드본이나 다크소울류의 게임의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면 오래되 보이는 으시시한 느낌의 고성의 중심까지 다다르면 천천히 걸어나오는 컷인 과 함께

인형들이 땅속에서 좀비마냥 바닥에서 솟아 나오면서 'The Rotten black Doll Lady' 라고 이름과 함께 뜨면서 체력바가 뜨는 것일 거라고 생각해요.

431 캐시쨩 (0878326E+5)

2018-01-24 (水) 05:06:31

헨리랑 선관 분명 헨리가 캐시를 극혐하고 캐시는 그걸 받아치는 관계로...거의 원플인..;;;

43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06:52

>>430
멋있네요...

시이는 NPC?

433 캐시쨩 (0878326E+5)

2018-01-24 (水) 05:08:14

슈텐이 보스면 단순한 패턴의 인간 1차전과 날뛰는 화려한 패턴의 오니 2차전 딜넣는 패턴은 중간중간 피채우는 술마시는시간에 그로기를 걸어야..

캐서린은 체력자체는 적지만 재빠르고 연계기가 강한 빠요엔 고인물의 욕심을 그득 챙겨줄 초고난도 보스로...

434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5:08:31

>>426 사실 후배님은 제 취향이라...(이상한 취향) 계속 후배님이라 부르죠!!

>>427 헉 ㅠㅜㅠ 힘내세요! 시이주 화이팅...!

43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09:13

슦텐주 ㅋㅋㅋㅋㅋ 캐서린 캐릭터성은 나두 무지 좋아하고 존중하고 있지만, 욕설 부분은 조금 완곡하게 처리해주라~! 굳이 쓰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문제 될 수도 있을것 같아서... 부탁해!

436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10:00

ㅋㅋㅋㅋㅋ 나 사실... 다크소울이랑 블러드본 무지 좋아한다~~!! 이런 고백해서 미안해!!!!

437 캐시쨩 (0878326E+5)

2018-01-24 (水) 05:10:10

>>435
헉 모바일이라 귀차나서 필터링을 안햇는데..
반성하겓읍니다 ㅜㅜ

438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5:10:35

아리나주는 이만 리타이어할게요 여러분... 모두 화이팅!

43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11:12

아리위트주 잘가요...!

440 캐시쨩 (0878326E+5)

2018-01-24 (水) 05:11:37

잘자요~

441 헨리 - 캐서린 (4465745E+5)

2018-01-24 (水) 05:11:41

아, 헬리오스시여. 대체 저 여자는 저기에 어떻게 올라긴겁니까. 권력입니까? 예? 뒤집어 엎어? 나는 이어지는 캐서린의 독설을 들으면서 양손의 손가락을 갸볍게 톡톡 마주치면서 노려보듯 캐서린을 바라봤다.

[내 나이 궁금하지도 않으면서 묻는 척 하지마세요 주교님 언제부터 그렇게 말단들에게 관대하셨나요 지인짜 안어울리니까]
[말 못하는 병신이라는 모욕죄에 난 폭행죄인데 오년은 좀 심하죠 주교님 마음에 안드시면 평소대로 하세요 언제부터 개들의 안위를 걱정했다고]

나는 그렇게 수화를 마치고 직접적인 비난을 하는 캐서린의 모습을 보다가 시선을 돌려 픽 웃는다.

442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11:43

아리나주 잘 자~ 좋은 꿈 꾸자!!

443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5:12:08


     ト、      ,. ''"´ ̄ ̄ ̄ ̄`'' ー- 、
    .//::::\  ,. '´  、              ヽ、
    //::::::::::::`7    /´ ̄ ̄ヾ二ニ>‐く--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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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_」ニrァ |  |  ,ソ  << “안녕히 주무세요, 아리나주. 좋은 꿈을 꾸시길ㅡ”
   └ r r─:7   |/‐-八   ; ァ'´h ハリl|   、|/  
     | |:::::/     l|ァ=t=r\|   弋z.ソ ;' /_,,.>、         ト 、
     |_|_/{ 、  八 ∨ハ       x//|     \         | r、\
       \ )  ヽ|、 ゝ゚'   .     '´.! |      ',         | |:::\\
        ∠.,_,,.イ ハxx    _,.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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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헨리 - 캐서린 (1796214E+5)

2018-01-24 (水) 05:13:24

아리나주 잘자요!!!!! 음... !!!! 순화!!!! 욕설은 순화해야죠!

44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14:31

>>437 아냐아냐~ ㅋㅋㅋ 미안할것 까진 없구! 그냥 걱정돼서 그래~ 나도 욕쟁이 캐릭터 굴려본적 있으니까~

446 캐시-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05:15:14

"그렇게까지 쎄게 나오는거니? 상처받잖니, 너의 몸값보다 50배는 더 비싼 몸이니 취급에 주의하렴?"

쿡쿡 웃으면서 그녀는 이야기했다.

"그래서 그정도로 발끈할 일이었니? 결함을 욕먹는걸로?"

447 비비헨리 ◆KPsdVwuHRk (6046641E+6)

2018-01-24 (水) 05:15:16

음... 과민반응인가... 평소 하시던 캐릭성보다 좀 세신데...?

448 캐시주 (0878326E+5)

2018-01-24 (水) 05:16:28

>>447
죄송합니닷 ㅜㅜ 졸려서 비꼬는 말투가 생각이 잘 안나 직설적으로 하는 욕설이 늘었네요 거기에 필터링도 안했어서 유의하겠습니다.

449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5:17:00

강렬한 욕설한다고 했을때 이런식으로.... 필터링하면 분명 가려졌는데 얼추 상상이 되죠.

야 이 XXXX, 너는 정말 XXXX야, 언제까지 이 XX할래? 산소가 아까우니 어서 XX버려줘.

450 캐시주 (0878326E+5)

2018-01-24 (水) 05:17:59

>>449 왠만한 필터링은 다 꺼두고살다보니 필터링에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ㅜㅜ

451 헨리- 캐서린 (4047141E+5)

2018-01-24 (水) 05:19:05

[예이~ ]

나는 수화를 했다. 센 멘트를 던지신건 당신이에요 이사람아. 왜 멘트를 필터링을 안해! 좀! 해! 하라구! 나는 그렇게 말하고 싶은 걸 참고 예의 상큼하게 웃었다.

[그 질문 그대로 돌려드리고, 이짓하면서 잊을만하면 들어보세요 사람이 제정신인가]

452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19:26

ㅋㅋㅋㅋ 원래 생각 들면 바로바로 찌르는게 맞아! 이상한거 절대 아니야~! 슦텐주도 앞으로 더 조심해주고!! 그러면 그대로 그냥... 해피한 어장 나타나네!!!

453 헨리- 캐서린 (4465745E+5)

2018-01-24 (水) 05:20:34

알리시아주 좋은 예시.....!!!!!! 아뇨아뇨 캐릭터성은 좋지만 조오금만 살살해주세요....ㅠㅠㅠㅠㅜㅜ

454 캐시-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05:22:44

"그거알아? 너가 요새 심문관 아이들중에 가장반응이 좋다는거"

그나마 친한애는 독설을 흘려버리고 다른 딱딱한 신사씨는 너무 귀족적이고...

"그 심문관 크게 다친거니? 보고가 제대로 안들어와서 너가 폭행을 저질렀다고만 적혀있었는데. 정말이지 목뿐 아니라 눈도 다친거야? 너가 칠 녀석은 다른녀석이라구?"

455 캐시쨩 (0878326E+5)

2018-01-24 (水) 05:23:25

즈..즈어가 원래 버르장머리 없는 근본없는 섀럼인지라 실례햇슴둥...! 죄송합니다...ㅜㅜ

456 헨리- 캐서린 (4465745E+5)

2018-01-24 (水) 05:27:23

[아 그거 엄청 칭찬으로 안들리는데요 주교님 욕인가요 저 애둘러서 욕하는거세요]

반응이 좋다는 말에 나는 싸하게 얼굴을 굳히고 수화를 했다. 굉장히 어이없다는 제스처는 덤이다.

[안부러졌고 안죽었어요 ]

뒤이은 칠 녀석은 따로 있다는 말에 나는 수화를 멈추고 모르겠는데요? 라는 식으로 어깨를 으쓱인다.

457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29:26

458 캐시-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05:30:37

"어쩜 그런 반응까지 웃길까.. 태클을 위해 태어난거야?"

담배를 한모금 빨고 내쉬며 이야기함ㄴ다.

"이번에 거기로 보낸 이유가뭐야.. 곤란하다구 사람이 픽픽 쓰러지면.. 너도, 그애도 죽지않게 일이나 잘 해결하고와서 나한테 욕이나 얻어먹어."


//으어어ㅓ 심란하게 재성합니다 ㅠㅠ 다음답래는 자고일어나서 해드리겓읍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ㅜㅜ

459 헨리- 캐서린 (4465745E+5)

2018-01-24 (水) 05:30:41

>>457 (뿜) ㅋㅋㅋㄲ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ㄲㅋㅋㄲㅋㅋ아진짜 ㅋㄲㅋㅋㄲㅋㅋㅋㄲ

460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33:49

슈텐주 좋은 꿈 꾸고, 또 보자!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해프닝이니까 너무 신경 쓰지마~ ㅋㅋㅋㅋ 잘 자!

461 헨리- 캐서린 (4465745E+5)

2018-01-24 (水) 05:34:46

[아 미안요 이상하게 주교님한테는 태클 무지 걸고싶어서요 답지않게 사근사근해시 좀 소름끼졌어요]

한대 맞고 끝내는게 낫지. 나는 고개를 설레 저으며 수화로 대꾸했다. 물론, 웃기다는 말억는 다시 정색을 했지만. 이 여자가 뭐 잚못먹었나?

[안죽고 혼자가서 열심히 조사해서 왔더만 시비걸린거뿐이에요 안죽었으니까 됐잖아요 아 근데 코뼈정도는 주저앉힐걸]

나는 가감없이 그렇게 말했다.

//안녕히 주무세요!!!

462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35:44

으음~ 오늘은 알퐁스주가 안 왔네! 소진주는 잘 안 보이구... 테라주는 뭔가 아파보이던데~ 다들 아무 일 없었으면 좋겠다!

463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5:35:57

헨리...어쩌지....... 얘 원플 찍은 사이랑 우플 사이랑 갭이 너무크다.....

464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36:48

이제 연플만 있으면 되는건가!! 와하하하하~~!!! (맞아죽음)

465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5:36:56


     ト、      ,. ''"´ ̄ ̄ ̄ ̄`'' ー- 、
    .//::::\  ,. '´  、              ヽ、
    //::::::::::::`7    /´ ̄ ̄ヾ二ニ>‐く-- 、 }
    | |::::::::::::;>─-< _」'´ ̄ ̄  ` ̄ \_ ̄`ヽ、
    | |:::::::::/ /,>‐ ァ'´ /    ハ-/-‐ ハ   ∨ヽ、}
   //:::::::::{ {/  /   |    / |/_」ニrァ |  |  ,ソ  << “안녕히 주무세요, 슈텐주. 좋은 꿈을 꾸시길ㅡ”
   └ r r─:7   |/‐-八   ; ァ'´h ハリl|   、|/  
     | |:::::/     l|ァ=t=r\|   弋z.ソ ;' /_,,.>、         ト 、
     |_|_/{ 、  八 ∨ハ       x//|     \         | r、\
       \ )  ヽ|、 ゝ゚'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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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37:23

음음, 시이는 원플우플연플 다 있네요! 비록 원플은 시이 한정이긴 해도...

467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5:37:43

응.... 그래도 알폰스주는 오늘 하루 안보이신거니까! 걱정하지말구 테라주 쾌차하셔서 얼른 일상도 돌리시고 즐기셔야하는데.....

소진주...그러게요!!!!!! 소진주가 며칠 안보엿....

46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37:44

야아~ 그런데 벌써 500 가까이 왔네! 분명 5시간 전에 판 갈았던것 같은데~ 실화입니까,,,,

469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5:39:26

네 실화이고 저 본부캐 둘다 연플있으면 큰일나요. 아직 레이첼이랑 염장도 안해봤는데!!!!!

시이한정 비비안 원플......(동공팝핀)

470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39:39

>>466 그럼 이제 시이는 플레이어블 원플을 목표로 하는걸루!!(?)

>>467 맞아~ 소진주가 가장 걱정이란 말이지~ 그림 예뻤는데 흑흑,,,,

471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40:57

>>469 염, 염장 꽤 하지 않았나...? 여기서 더 힘내야 하는 것인가....!!!

472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5:41:24

>>470 설정도 좋으셨고.......말이죠........(흐릿) 테라주도 사근사근한데 냉철한 일상 보고싶....

47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42:11

음, 생각해보니까 이거 엄청난걸요. 앞으오 한 2~300레스만 있으면 비닐요정셋을 받아갈 수 있어...

>>470
그런가...!

474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5:43:14

>>471 ㅋㅋㅋㄲㅋㅋㅋㄲㅋㅋㅋㅋㅋㄲㅋㅋㅋㄲㅋㅋㅋ그건 염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는 언플된지 얼마앗되서 그정도면 꽤.. 이긴하지만 전 레이첼이가 비비안에게 안절부절하는걸 보고싶다고...는 못해요.....(외면)

47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44:03

비비안이가 넘 이쁘고 커엽다!!!!!! 으악!!! 꼭 비비안이 같은 여우 하나 키우고 싶다!!!!!!!

476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5:44:16

기절잠각 나오네.....요....아우...

477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5:45:30

>>475 (떼찌) 레이젤로 보고싶다구요.. 아 물론 비비안이 안절부절하면서 매달리는 것도 꽤.......(미인운리는거 좋아함)

47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45:31

전 아나이스같은 고앵이를 키우고 싶네요... 아닌가 댕댕이인가
근데 집에 이미 세 마리나 있어... 다 너무 귀여워... 날 심쿵사시켜...

479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5:46:09

레이첼같은 댕댕이 키우고 싶은데 알레르기.....(따흙

480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46:40

>>474 음~ 으음~ ㅋㅋㅋㅋ 나 사실 연플 정말 오랜만이거등... 그래서 신기해,,, 맨날 비주류 캐릭터만 내고 이번도 별로 다를 거 없다구 생각했는데... 네네주가 마음에 들어해줬어.... 그래서 정말,,,,고맙습니다!!!!!!!!!!

48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47:39

음, 여기에서 질-문.

1. 커플인 분들을 위한 질문입니다.
캐릭터의 시점에서 본인의 애인에게 입히고 싶은 옷을 말해주세요!
2. 공통 질문입니다.
본인 캐릭터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어느 쪽이 어울리고 또 좋아하나요!

48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48:51

>>479
아 저도 처음엔 개털 알레르기 있는 줄 알았... 는데 아니다라구요. 알레르기가 나을 수는 없겠죠 역시...
평샹 달고 가는 거니까...

483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50:08

ㅋㅋㅋㅋㅋㅋ 레이첼이는 개인적으로 늑대?라구 생각하고 있는데~ 늑대는 이미 에일린이가 하고 있어서 안됨!!! 허스키 정도로 만족할까~!

>>478 음! 확실히 나이스는 댕댕이 괭이 둘 다 어울리는 이미지지~ 나는 괭이할래!!

484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5:51:23

>>481
비비안 :레이첼니임이요오~? 으으으음~~~~~~ 잠깐 귀좀...? 네글리제요ㅡ((소근))

비비안:계절!!!! 가을이요!!!!! 에.. 아닌가요 시마? 으으응... 봄?

>>480 저 레이첼 같은 캐릭 좋아합니다. 지인짜요!!!!!

485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5:52:36

어.. 늑대...보다는 표범...? 아니면 샤벨 타이거...? 같은..... 어느쪽이든 맹수 느낌이긴 하지만요...

48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52:51

>>483
후... 훟후... 맞아여...
그렇지만 저는 고양이파니까 고양이로...!

>>484
1. 핫하군요...!
2. 봄... 잘 어울리네여!

487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5:54:34

비비안은 욕망에 충실해서.......(찡긋) 가을이랑 봄이랑 고민했는데 역시 봄....

48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54:55

>>481
1. 레이첼 : 그런 것은 없다. 놀랍게도 그 여자는 이미 내가 그리던 이상 그 자체더군. 드레스가 불편하지 않길 바랄 뿐이다.

2. 옷이 더워 보여서 겨울,,, 레이첼이는 가을 정도의 선선한 날씨 좋아할 것 같은 느낌!!

489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5:55:58

쥬피앙은 봄이나 여름, 알리시아라면 가을이나 겨울이겠네요. 어쩜 이리 서로 상극이지?

49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56:10

1.
시이: 아나이스가 입어주었으면 하는 옷은... 턱시도? ...결혼할 때 입는 거 맞죠? 휴 다행이다. 아니었으면 저 웨딩드레스 말할 뻔 했어요...
2.
시이: 봄이 좋아요!!!

491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57:19

>>484 ㅋㅋㅋㅋㅋ 아니 왜 자꾸 그런 옷을 입히려 하는 겁니까 비비안씨!!! 예!!!!! 레이첼이가 부끄러워 한다구요~~!!

그리구 고마워 흑흑.... 역시 네네주밖에 없다.... 내 엄마해주라...(?)

492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5:58:33

레이첼이바 금욕적일때 비비안의 반응을 서술하시오...(비비무룩)

49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59:01

>>487
하긴 봄은 따뜻하죠... 후후

>>488
그런 건 없군요! 좋아!
그리고 겨울이군요... 아니면 가을! 둘 다 어울려요!

>>489
완전 상극이네요...!

494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59:08

>>489 원래 그런 갭이 있어야 재밌는거라구~! 캐롤이도 여름이랑 봄 좋아해!

495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5:59:58

>>491 앗 그모습이 보고싶어서요!!!!!!!!!!!!(확성기) 금욕적인 레이첼도 좋지만 부끄러워해주세요!!!!!!

아 그리고 공통된 2번 질문.
헨리는 가을이요!

496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6:01:21

>>495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그런거였냐~~!! 이 뇨석~~~~~ 잠옷 정도는 입어줄것 같으니까 들고 와!!!

496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6:02:32

>>491 네 엄마아니에요ㅋㅋㄲㅋㄲㅋㄲㄲ뭐냐구요 그 뜬금!!!!!

496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6:02:29

>>491 네 엄마아니에요ㅋㅋㄲㅋㄲㅋㄲㄲ뭐냐구요 그 뜬금!!!!!

496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6:08:17

풀렸나..!8ㅁ8

496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6:08:23

풀렸나..!8ㅁ8

501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6:09:46

풀렷다!!!!

502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6:10:17

(크로노스시여)(제발)

>>496 잠옷!!!!!!!!!!!!!!!무슨색이요 어떤거요!!!!! 어... 근데 레이첼 비비안 입어줬으면 하는거 없는거 실화....?

503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6:11:30

저일단... 잡니디... 네... 저오면 비비안이 입어쥈으면 하는거 정해서 말해줘요....

504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6:16:15

네네주 잘 자~! 좋은 꿈 꾸고 또 보자!!
그런데 숙제라니이 으으윽....!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레이첼이는 정말 저렇게 말 할 것 같은데 으아악!!! 이 부캡티니 의견도 괜찮이면 교복이 보구싶어 엉엉...

505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6:17:07

     ト、      ,. ''"´ ̄ ̄ ̄ ̄`'' ー- 、
    .//::::\  ,. '´  、              ヽ、
    //::::::::::::`7    /´ ̄ ̄ヾ二ニ>‐く-- 、 }
    | |::::::::::::;>─-< _」'´ ̄ ̄  ` ̄ \_ ̄`ヽ、
    | |:::::::::/ /,>‐ ァ'´ /    ハ-/-‐ ハ   ∨ヽ、}
   //:::::::::{ {/  /   |    / |/_」ニrァ |  |  ,ソ  << “안녕히 주무세요, 비비안주. 좋은 꿈을 꾸시길ㅡ”
   └ r r─:7   |/‐-八   ; ァ'´h ハリl|   、|/  
     | |:::::/     l|ァ=t=r\|   弋z.ソ ;' /_,,.>、         ト 、
     |_|_/{ 、  八 ∨ハ       x//|     \         | r、\
       \ )  ヽ|、 ゝ゚'   .     '´.! |      ',         | |:::\\
        ∠.,_,,.イ ハxx    _,. ‐'   /| ;   |   |         ,' :|:::::::::\\
         //  人          / .! /  /  / /       / , |:::::::::::::::':, ':,
 .        /   / | `7==ー-,イ  ,r'レ'ァ‐-' 、/ (      , ' , ':| |::::::::::::::::::'; ;
        ∨レ'\r'ヘ  '  _,r┴、 /  /r'    \,ノ    //::::| |:::::::::::::::::::| |
               `ア´ ̄}|ム/  /r'       ';   .//::::::::::| |:::::::::::::::::::| |
             /  ,  / ̄|\ ァ',/        | //::::::::::::::;' ;'::::::::::::::::::::! !
              / / / / |  ヽ}/         ∨ /::::::::::::::::::/ /::::::::::::::::::::::'、 '、
             /, '  くr-、'_|    ',       }/:::::::::::::::::; ' ,:'::::::::::::::::::::::::::::ヽ.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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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   {|::|}      八 ̄ `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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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ー-、::::::::::::::::::::::::::::::::::::::::::! .!
               |  .| .::/    ,:'、      \               `ヽ::::::::::::::::::::::::::::::::::::!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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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 !:::. \       \                   `ヽ::::::::::::! !
           /  l   ヽ.   I,_:::.. ;::::...  `'':‐-:.---:.‐''"ヽ.               `゙_、:ノノ
          ,. '    .|   ; j  !  :::.. i  ::::....   :..  :...   \                '-‐''´
.      /       '、 、 、ヽ._,ノ     ;            :      `:、
     , '    ..::    `:ー-‐'     .::             ::..       `ヽ.
   ,.:'    ..::::            :::....             :::....      \

506 레온주 (757485E+56)

2018-01-24 (水) 08:39:14

아침 갱신 화력 엄청나네요

50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0:18:20

시이주 아침갱신이어요.

508 이름 없음 (2273991E+5)

2018-01-24 (水) 11:05:01

에일린주 갱신합니다. 오늘은 에일린ts를 셀피랩으로 만들어야겠어요.

50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1:08:01

안녕하세요 에일린주~ 그럼 저도 만들어와볼까요...!

51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1:22:06

시이 ts를 만들어왔어요!
어제는 완전 제 취향이라고 느껴졌는데 이렇게 이미지를 만들고 나니 더욱 저 제 취향이라서 이런 캐릭터가 나오는 오토메 게임을 찾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511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11:46:18

갱신!

512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2:24:26

ts완성. 추워보이네요....

51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2:43:13

음 영압사라진 참치가 있긴하군..

514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2:44:59

캡틴 어서오세요

51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2:46:44

생각보다 이벤트 참여도가 그리 좋지만은 않네.

51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2:53:20

요즘 에일린주 건강 안좋아보이는데 괜찮아?

517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2:59:13

아 독감 걸렸었는데, 지금은 그냥 평범한 감기 정도로 나아졌습니다. 기침이 두어번 나오는 정도에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51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3:01:05

다행이네.

51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3:17:24

적적하구만.

520 앵화빛의 소녀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3:23:05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네.. 그대를 완전하게 하는데에는』

521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3:29:38

하-하

지금 개막의 때 당도하였으니! 커튼 뒤의 주연에게 박수갈채를!

알폰스 주. 화려하게 갱신!

어제 못왔다고 나를 그리워하지는 않았는지- (여유)

522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3:30:12

그리고 이벤트도 금방인가..

52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3:32:33

내일모레부터는 2페이즈 진입할려고.

524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3:39:47

리갱신합니다.

525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3:43:22

>>523 2페이즈에 특별히 달라지는 점은..?

어서와요!

52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3:48:30

전용 어장 개설할거고 추리파트가 주어져서 참석필수. 실시간으로 진행할거다.

52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3:59:48

암흑보다 검고, 어둠보다 어두운 칠흑에,
나의 진홍이 섞이기를 바라노라
각성의 때가 왔으니
무류의 경계에 떨어진 이치여
무업의 일그러짐이 되어 나타나라

!

52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4:10:50

오늘 아니면 내일은 꼭 이벤트 참여 일상을...

529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14:13:28

교복이라.. 부캡의 메이저한 취향 (빵) 내일모레라. 음.... 이벤트 참여 일상을 써야....

53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4:19:50

안녕하새오 비비헨리주우-☆

531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14:35:03

네에 안녕하세요~

53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4:42:38

하긴 저도 비비안 교복 입은 건 보고싶네요... 분명 예쁘겠죠... 학교의 아이돌같은 선배 느낌일까.

533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4:43:49

캐릭터 설정은 멍때릴때 생각이 잘 나는 법이죠. 서브캐 무기는 창으로 해야겠어요.

53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4:45:56

>>533
창이라. 랜스에 가까우려나요... 아니면 사리사 같은 계열...

535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4:46:20

흐음.. 일 끝나고 대충 생김새를 그려오도록 하죠.

53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4:47:20

아니다, 잠깐 생각해보니까 서양계 캐릭터라고는 하신 적이 없으니 나기나타라던지 그런 류도 충분히 가능할지도...?
어쨌던 창 쓰는 캐릭터면 멋있겠네요!

537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14:50:53

창쓰는 캐릭터는 멋집니다!!!!서양캐든 동양캐든!!!(엄지)

>>532 넴....? 비비안 교복이나 제대로 챙겨입으면 다행일 느낌인데요.....? 저는 교복하자마자 왜 일본의 갸루계 비비안을 떠올렸는가.. 한국에도 교복 줄이고 베이스만 가볍게 한 여자아이들도 많은데.. 학교 아이돌이면...복도에 등기대고 서있는..? 시이도 만만치않게 인기많을거에요!!!! 완전 귀엽.....(입틀막)

538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4:53:41

솔직히 말하면, 제가 창을 쓰는 캐릭은 거의 안써봤기 때문에, 보조무기도 쥐어줄거에요...

53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4:53:57

>>537
비비안은 교복을 제대로 챙겨입지 않기에 그 프-리한 매력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갸루계라면 꽤나 꾸미고 다닌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되겠죠? 후히히 그렇다면 꾸미고 다니는 언니는 언제나 매력터지니까...!

시이는 뭔가 다들 교복치마를 줄일 때 본인만 늘려입을 것 같아요. 이유는 그냥.
아니면 아예 바지교복을 입겠지... 바지교복 입은 시이 보고싶어라...
뭔가 얜 도서관에 틀어박혀있을 이미지...

54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4:55:31

음,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나중에 시이한테 심경의 변화를 줘서 무기 한번 바꿔볼까 싶은 것도 있어요.

>>538
그런 건가요... 음... 보조무기라고 한다면 역시...
? 모르겠네요. 생각나는 게 단검 뿐!

54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4:59:46

음 다들 무슨 맛 빼빼로 좋아할까요. 시이는 평범하게 아몬드맛 좋아할 듯...

542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5:00:06

하지만 보조무기가 딱히 생각나지 않으므로, 생각날 때쯤 시트에 추가를 하겠죠. 저는 원래 그러니까요!

54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5:00:27

>>542
그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하지만 사실 저도 그런 인간입니다!

544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5:00:30

에일린은 코코넛 박혀있는 그거요. 파란 통? 그거.

54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15:01:51

내 취향이 메이저한게 아니라 네네안이 멀 입어두 이쁜거다!!!!!!

54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5:02:19

>>544
그런가요...! 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아 잠깐만, 댕댕이는 애초에 초콜릿 먹으면 안됐었지...!

>>545
저는 둘 다 맞다고 봅니다만!

547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15:04:33

>>539 안꾸미는 비비안을 상상할수 없는걸요!?(동공지진) 그야 외향이 화려해서 그렇게 심하지는 않겠지만...점심시간에 화장실가서 화장고칠것 같지만.....!!!!

>>542 그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ㄲㅋㅋ다들 그런거죠!!!!

비비안은 오리지널이나 누드 빼빼로 좋아할거같고 헨리는 딸기맛 빼빼로요!

548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15:05:36

그리고 교복바지 입는 시이 귀여워........ 도서관에 박혀있는 점도 귀여워요.....!!!!!!! 개인적으로 시이가 교복품 늘려서 다녔으면.....!!!!!!!

54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5:08:46

>>547
하긴 그렇죠...?!
그리고 비비안은 오리지널/누드, 헨리는 딸기맛인가! 둘 다 기여워영...!

>>548
오버사이즈 교복 모에한 거 ㅇㅈ합니다 진심 개쩔어여!!!

550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15:12:48

>>549 사실 비비안은 단거면 안따지고 다먹을겁니다. 이건 사실이야.(엄근진) 갸루계 비비안이 복도에서 빼빼로 입에 물고 이야기하고, 헨리는 마스크쓰고 있다가 딸기 빼빼로 먹으면서 햅삐! (어느새 현대 고교생au)

오버사이즈 교복 모에에!!!!!!!!!(주먹울음)

551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15:13:41

자연스럽게 나타나도 인사정도는 해주라 엉엉,,,,,,

55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5:15:38

>>550
그런 건가요...! 갸루계 비비안은 복도에서 빼빼로를 물고...! 한 개쯤 나눠달라고 하면 주려나! 헨리는 딸기뺍빼로 먹으면서 힐링이라던지 그런 거면 진짜 기여울 것 같아요...
그리고 오버사이즈 교복을 입은 시이라... 음... 시이는 추위를 좀 타는 편이라서 일부러 좀 크게크게 입을 것 같아요!

55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5:16:32

>>551
아앗... 너무 자연스러워서 그 전부터 있으셨던 줄 알았는데 몰랐어요... 다음부터는 인사할거에요!
늦었지만 안녕하셨나요! 밥은 드셨나요!!! 맛있는 거 드셨다면 부럽고ㅓ요!!!

554 비비헨리 ◆KPsdVwuHRk (6902939E+6)

2018-01-24 (水) 15:19:51

>>551 (꼬오옥) 부캡 어서와요!!!!!!!지켜보고 계신줄!!!!

55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15:20:38

지금 막 일어났거든~~~!! 와하하하!! ㅋㅋㅋㅋㅋ 시이주도 안녕~

556 비비헨리 ◆KPsdVwuHRk (6902939E+6)

2018-01-24 (水) 15:21:47

>>552 네 나눠달라고 하면 흐흥~? 하면서 자 아앙~ 하면서 물려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현대 고교생au버전 헨리는 딸기빼빼로 주는 사람한테 화아아!!! 웃으면서 고맙다고 필담한뒤에 힐링!!

557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15:23:17

>>554 음! 네네주 안녕!! 나야 맨날 지켜보고는 있단 말야 흑흑,,, 그래두 꼬옥 해줬으니까 용서해줄까!!!!!

558 비비헨리 ◆KPsdVwuHRk (936174E+52)

2018-01-24 (水) 15:25:48

>>557 꼬옥에 용서냐구욬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요ㅋㅋㅋㅋㅋㅋㅋ

559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5:26:36

밥먹고 수업하고 리갱해요! 쿠지라이식 라면 맛있네요!

560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5:27:52

대충 그렸습니다. 정말로 대충이요. 실제 창의 모습은 저것과 괴에에ㅔ에에에ㅔ에에ㅔㅇ장히 많이 차이날 것이에요.

561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5:28:32

괴에에에ㅔ에ㅔㅇ엥 ... 네? (당황) 어찌되었든 멋지네요!! 성격은 어떨까요? 저번 컨셉 그대로인가요?

562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5:29:03

>>561 성격이라.. 더 좋은게 생각나지 않는 이상은요. 저는 광신도나 미친 캐릭을 좋아하거든요.

563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5:29:51

그리고 돌릴사람 구해봅니다.

564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15:30:47

아리나랑 에일린이 안녕~ 어서와! 그 드물다는 창쟁이가 나오는건가~!!

565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15:30:55

네.....? 차이가 왜 많이나죠...? 멋진데요...!? 화려해!!!!!!!!!!!!! 성격..오오 성격....!!!!! 광신도 좋죠!!!! 부캐기대할게요!!!

566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15:31:41

>>562 허헉...!! 저도 좋아해요!!

저랑 돌리지 않으실래요?

567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5:32:04

창하고 사복검 중에서 굉장히 고민했답니다..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56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5:32:26

>>559
맞아요 그거 마시쪙!!! 어서와영!!!

>>560
머... 머쨔!!!

569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5:32:56

>>566 좋아요. 선레는 누가 쓸까요?

570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5:32:57

모두들 안녕하세요!

571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5:33:20

>>569 엄... 그전에 아리나랑 위트니중 누가 좋으신가요? 누구든제 출장 서비스! 해드립니다!

572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5:36:15

아리나랑 놀고 싶네요.

573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5:36:59

>>572 넵! 그럼 다이스로 정하죠!
.dice 1 2. = 2
1. 에일린!
2. 아리나!

574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5:37:54

제가 써올게요! 사과 사가도 되는 거 맞죠? 에일린은 굳세고 멋진 늑대니까 사과쯤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75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15:38:04

야호!!!! 일상인가!!!!!!(팝그작)

576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5:39:20

네네 기다릴게요.

577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15:45:39

에일린은 굳세고 멋지고 강한 늑대니까!!!!!

578 아리나 - 에일린 (9499457E+6)

2018-01-24 (水) 15:47:43

강제 휴가에서 벗어난 아리나는 오늘도 성실한 이단심문관으로서 옷을 차려입고 일터로 향했다. 어제 다리를 다쳐 왼발에 깁스를 하고 있었지만 아리나에게 문제될 것은 없었다. 아리나가 뒤늦게 깨달은 사실이었지만 그녀의 상처는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것이었고 목발이 없어도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음을 깨달았다. 물론 이것은 언제까지나 아리나의 관점이었고 일반이라면 경악할 사실이었다.
오늘 경계선 근처로 가니까 에일린에게 들려야겠다! 아리나가 제 집 밑에 있는 과일 가게에 들려 사과가 가득 담긴 봉투를 받아들어 경계선으로 갔다. 경계선을 지나면서 하늘 높이 뻗어 있는 벚꽃이 보였다. 가까이 가지는 못했지만 멀리서는 볼 수 있었다.
이상하다. 분명 예뻐야 하는데 예쁘기는 커녕 위험하기 짝이 없어 보인다. 가까이 가고 싶지 않은 그런 기운.
아리나는 어깨를 으쓱이고 빠르게 지나쳤다. 한 다리가 다쳤음에도 매우 빠른 속도였다.

“에일린!”

늘 그렇듯이 저번의 그 호수에 멈춘 아리나가 외쳤다. 저번처럼 호수에서 나오려나? 아리나는 기대어린 눈길로 잔잔한 호수를 보았다.

579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15:50:42

고양이가 되어서 합법적으로 뒹굴거리고 싶다 으에엑....

580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15:52:37

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합법적 뒹굴거림.... 저.. 저도.........고양이가 되어 합법적으로.....(매우끌림)

581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5:53:06

고양이가 아니더라도 뒹굴 수 있어요!

58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5:53:22

고앵이가 되면... 집사에게... 보필받을 수 있고... 츄르도 냠냠...(아무말)

583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5:54:47

그, 그렇다면 저는 핸드폰 할줄 아는 고양이로!

584 비비헨리 ◆KPsdVwuHRk (597983E+58)

2018-01-24 (水) 15:56:40

합법적인 고양이가 되고 싶습니다...
아, 현실로그아웃이 필요해...(헨리풍)

585 에일린 - 아리나 (2273991E+5)

2018-01-24 (水) 15:56:42

땅에 배를 깔고 엎드려 한가롭게 평화를 즐기던 늑대의 귀가 쫑긋인다.
이 방향이 어디더라, 중얼거린 늑대의 눈이 자신의 귓바퀴가 향한 곳과 같은 곳을 향하고, 몸을 일으킨 늑대는 하품을 하며 걸음을 옮긴다.

[또 온겁니까....]

하아아아품. 늑대의 주둥이 사이에서 날카로운 이빨들이 보였다가 사라지고, 눈을 두어번 느릿하게 깜빡인 그는 앞발을 쭉 뻗으며 기지개를 피고는 아리나와 살짝 거리를 두고 멈춰선다.

[......]

졸음이 가득한 은빛 눈이 아리나를 한번. 그녀의 다리를 한번. 봉투를 한번. 번갈아 쳐다본다.

586 아리나 - 에일린 (9499457E+6)

2018-01-24 (水) 16:06:06

“오늘은 호수에서 안 나오는 거야?”

아리나가 자신이 예상한 곳이 아니라 평범하게 천천히 걸어오는 에일린를 향해 고개를 휙 돌려 쳐다보았다. 에일린이 있는 곳으로 단번에 달려간 아리나가 그와 자신의 거리를 단번에 줄였다. 에일린의 하품과 기지개하는 양을 가만히 구경하던 아리나는 그가 제 발과 봉투를 나른히 쳐다보자 그에게 제 상황을 설명했다..

“나 다리 다쳤어. 나도 벚꽃 구경 가고 싶었는데... 근데 지금 보니까 저 벚꽃은 좀 별로야.”

아리나가 투덜거리며 중얼거렸다. 뒤를 돌아 거대한 벚꽃나무를 보았다. 만개한 벚꽃이 이리저리 떨어지는 모습은 누가보아도 아름다운 장면이었지만 아리나는 영 석연치 않아보였다. 경계하는 기색이 역력하게 인상을 찡그리고는 다시 등을 돌려 에일린과 마주했다.

“나 이번에는 사과 사왔어! 잘했지?”

손잡이에 손을 집어 봉투 안에 내용물을 보여준다. 잘 익어 빨간 사과들이 봉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아리나는 뿌듯함에 자꾸 올라가는 입꼬리를 멈출 생각도 없이 헤실헤실 웃었다.

58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6:12:32

ζ✿╹౪╹)ζ 뇨와-☆

588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6:14:08

해피해피...?

58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6:15:55

>>588
해피해피!!!

590 에일린 - 아리나 (2273991E+5)

2018-01-24 (水) 16:15:59

[저는 물속에 살지 않습니다.. 물의 정령같은것도 아니고요.]

혹시 모르니까 미리 말을 끊어놓은 늑대는 아리나가 자신을 향해 단번에 달려와 거리를 줄이자 꼬리로 자신의 앞발을 감싸며 자리에 앉는다.

[다리 다친건 보면 압니다. 그리고 벚꽃이라...]

다친 것에 대해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그저 눈길만을 힐끗 주던 늑대는 그녀의 말에 시선을 멀찍이 보이는 벚꽃으로 향했고. 꼬리의 끝부분을 살랑이며 눈을 가늘게 뜬다.

[장관이네요. ....... 그거랑 별개로 뭔가..굉장히.....네, 기분 나쁜 광경이기도 하고요.]

귀를 살짝 수평으로 눕히며 크르르. 소리를 내던 늑대는 자신을 칭찬이라도 해달라는 듯이 말하는 그녀에게로 시선을 돌렸고, 봉투 안에 담긴 빨간 사과를 보더니 봉지로 코를 들이대며 킁킁. 냄새를 맡는다.

[......흐음]

사과를 한번. 그녀를 한번. 쳐다본 늑대의 눈에 의심하는 듯한 빛이 살짝 돈다.

59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6:17:04

냣호-이☆ 모두들 시이주와 해피해피☆하는 거야!

...으아아 역시 이거 무리!

592 아리나 - 에일린 (9499457E+6)

2018-01-24 (水) 16:26:20

“정말 아닌거야?”

아리나는 영 못 믿겠다는 듯 자리에 앉은 저 도도한 늑대를 쳐다보았다. 분명 저번에 물에서 불쑥 나왔고 저번에 눈에 푸른색 불꽃같은게 보였는데. 하지만 상대가 아니라니 굳이 캐물은 생각은 아니었다. 에일린도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 아리나는 제멋대로 상대를 물의 정령이라 착각하며 에일린을 따라 자리에 앉았다.

“흐음... 너가 그렇다면 믿어볼게!”

꼬리가 그의 앞발을 감싸자 그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고개를 들어 에일린을 한번 더 보았다.

“꼬리 만지면 화낼 거야?”

몸통을 뻗어 가까이 온다. 꼬리를 감상이라도 하려는 듯 눈 앞에 바로 꼬리를 두고는 눈을 이리저리 굴린다. 부드러워 보이는데! 그것도 무려 꼬리가 두 개잖아! 그러니까 하나쯤은 괜찮지 않을까?

“기분 나빠! 맞아! 딱 맞는 기분이야... 확실히 별로 가까이 가고 싶지는 않지.”

아리나는 제 마음을 정확히 표현한 에일린에게 칭찬이라도 하려는 듯 고개를 여러번 끄덕이며 박수를 쳤다. 그야 아리나도 알 것이 저 예쁜 관경을 기분 나쁘다고 표현할 사람은 드물었으니.

“사왔는데 안 먹을 거야? 맛있을 걸...?”

아리나가 탐스럽게 빛나는 사과를 하나 집어 베어물었다. 맛있긴 하지만 역시 과일보다는 달달한 사탕이나 초콜릿이 더 좋았다.

593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6:32:57

저 잠시만 킵 부탁드려요

594 아리나 - 에일린 (9499457E+6)

2018-01-24 (水) 16:33:57

넵!

595 비비헨리 ◆KPsdVwuHRk (7974299E+5)

2018-01-24 (水) 16:42:03

뭐지 시이주의 탠션이 올라갔어!?

596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6:44:08

리갱합니다 :D 아이고 죽겠다.....

59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6:44:29

>>595
별 이유는 없고요 그냥 동생이 절 하등생물로 저장했다는 걸 알고 저도 동생을 버러지라고 저장한 뒤 때렸거든요!

59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6:44:57

아무튼 비비헨리주 어서와요! 많이 힘두신가요...?

599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6:46:42

>>597 ........ :D 밉소사............ (동생없음) 그럴땐 때려야죠 ..... 아무렴요

어... 힘들다기보다는 뭐지!!!!!! 뭔가 쳐지네요 !! 날씨때문이야!!! 어장에서라도 나는 합법적인 고양이가 되겠다!

600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6:46:55

비비헨리주 어서와요! 무슨일 있으셨나요..?

601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6:48:06

>>600 날씨 이런 망할! 하고 헨리처럼 말했을 뿐입니다. 잠깐 뭐좀 사러 밖에 나갔다가...........

60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6:49:01

>>599
아뇨 별 건 아니고 그냥 장난식으로 그런 거니까요! 저도 장난식으로 버러지라고 저장해봤어요! :)
그리고 애초에 저도 그 전부터 아치에너미로 저장해뒀었고(소근)
어쨌던 저도 합법적인 고양이 할래요!!! 우리집 냥이랑 같이 굴러다닐래!!!

603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6:50: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치에너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아아.. 고양이가 되고 싶다..... (뒹굴뒹굴)

604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6:50:59

오늘 날씨 엄청 추워요 ㅋㅋㅋㅋㅋ 하늘은 맑은데...(먼산)

605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6:51:45

한파로 인해 미세먼지가 사라진것을 기뻐해야하는가..... (동공팝핀)

아무튼 말이죠.... 굴리고 싶다는 거에요!

60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6:52:35

흠흠 일상돌리고싶네

607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6:54:50

캡틴 어서와요!

608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6:56:07

캡틴 어서오세요!!! 는....... 엗..돌리고 싶으시다니!!! 누, 누구로 해야하지!?

60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6:59:51

흠.. 비비헨리주한테 전부 떠넘기는거같아서 좀 그렇지않나. 싶기도.

610 캐시 (0878326E+5)

2018-01-24 (水) 17:00:12

꿀잠잤다

611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00:45

엗..? 그래도 타이밍 좋게 있는건 저뿐이니까요? :D 괜찮아요! 물론 캡틴이 다른 분을 기다리실 거면 어쩔 수 없구요!

612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7:01:42

슈텐주 어서와요! 그나저나 캐시란 애칭이 마음에 드셨나봐요 ㅋㅋㅋㅋ

전 에일린주랑 이미 돌리고 있어서...

613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0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꿀잠 축하드려요 슈-서린주 어서와요

61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7:02:11

그러면 마침 타이밍도 괜찮겠다 수해의 망령이 아니라 검은 머리의 소녀를 무대에 올리지.

615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02:43

>>614 앗!!!!!!!!!!!!!!! 검은머리의 소녀!!!!!!!!!!!!!!!!!!!!!!!!!!!!!!!! 그럼 캡틴!!!! 누구를 선택하실래요?!

616 에일린 - 아리나 (2273991E+5)

2018-01-24 (水) 17:03:09

[네, 저번에도 말했고, 이번에도 또 다시 말하듯이, 저는 정령 같은 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물의 정령이나, 호수의 정령 같은것은 더더욱.
늑대는 강조하듯이 입을 열어 말을 한 뒤, 자신을 따라 자리에 앉는 그녀를 내려다본다.

[믿어주신다니 그것 참 감사하네요. 그리고 꼬리 만지지 마세요.]

감상이라도 하려는 것마냥 몸을 자신의 꼬리 쪽으로 향하며 눈을 굴리는 그녀를 째릿 쳐다보던 늑대는 꼬리를 좀더 안쪽으로 말며 발을 꼬옥 감싼다.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뭔가 섬찟한 기분이 드는군요.]

만개하는 벚꽃은 인간을 양분으로 삼아 자라난다더니.
중얼거리던 늑대는 벚꽃 쪽을 지그시 쳐다보았고, 자신의 말에 동감하며 박수를 치는 그녀의 이마를 꼬리로 톡 건든다.

[...........]

말 없이 그녀가 사과를 베어무는것을 지켜보던 늑대는, 사과를 삼키는 것을 보고서야 짧게 하울링을 하며 모습을 인간의 것으로 바꿨고, 사과를 하나 집고는 수상쩍은 듯이 그것을 바라보며 킁킁. 냄새를 맡는다.

61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7:03:09

비비안으로 부탁할게. 근데 지금 밥먹을거라 선레 부탁해도될가?

618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03:58

앵화성역에서 선레 쓰면 되겠죠??

619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7:04:11

헉 에일린주 저 잠시 밥좀 먹고 답레 써도 될까요? 금방 올게요!

620 캐시 (0878326E+5)

2018-01-24 (水) 17:04:30

쉬는날이 제일슬퍼
왜냐면 내일 일을 나가야하기때문이다냐!!!

62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7:06:11

오케이

622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7:06:36

다녀오세요.

62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7:08:36

(꼬물)
재갱신이에요. 캐시주도 있네요. Cash?

624 비비안 - 앵화성역 (7123912E+5)

2018-01-24 (水) 17:09:21

그녀는 하늘하늘 흩날리는 벚꽃잎을 물끄러미 가늘게 뜬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중절모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한손으로 잡은 채 비비안의 눈은 천천히 벚꽃나무의 아래에서부터 저 아득히, 높은 곳까지 올라간 나무을 훑으면서 흐응 - 하는 감탄사를 던진다. 변덕이였다. 비비안 시마라는 환상종은, 그리 진중한 성격이 못되어버리니까. 경계 부근이라는 게 조금 신경쓰이지만 지금이라면 아무도 없을거라는 알 수 없는 확신에 그녀의 걸음은 한없이 우아하고 사뿐사뿐하게 이곳까지 다다랐다.

"아~무리 봐도~ 기이할 정도로 아름다운 벚꽃나무란 말이죠 ~ "

생전에도 이런 것은 본 적이 없었다. 애초, 벚꽃나무가 없는 마을이기도 했다.

그렇죠, 시마? 그럼요~ . 사실은 보러나가기가 힘들었다, 가 옳은 말이곘지만요. 아무려면 어때요 비비안, 시마! 아름다운 것은 눈을 즐겁게 하니까요 !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머리 위에 살포시 얹어놓기만 하는 신사들이 쓸법한 중절모를 벗어서 제 가슴에 대고 지팡이를 짚은 채, 아주 살짝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서있었다.
가늘게 뜬, 장난스러운 노을색 눈동자가 하늘하늘 흐드러지게 벚꽃이 핀 나무와 떨어져내리는 벚꽃잎을 따라 느릿하고 짖궂게 움직였다.

625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09:57

캐시 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 어서오세요 시이주.

>>620 그렇습니다. 다음날 일을 나가야한다는 걸 생각하면 끔찍해지죠.

62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7:12:24

사실 러시앤캐시는 러시 앤 캐서린을 줄인 걸지도 몰라요. 즉 급히 돈이 필요할 때 캐서린을 빌려줘서 캐서린의 독설을 듣고 정신을 차려 돈을 벌고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급기야아무말)

627 비비헨리 ◆KPsdVwuHRk (7974299E+5)

2018-01-24 (水) 17:13:18

아 슈서린주 위에....(앵커까먹음)
이어놨어요..네..

628 검은 머리의 소녀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7:19:06

아맞아 비비헨리주 만약에 전투성향이 조금있으면 강제상황 만들수있는데 괜찮을까?

629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22:40

>>628 네 상관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 살살 부탁드려요...? (동공팝핀)

630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7:23:04

벚꽃나무 올라가보고 싶네요.

63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7:23:43

벚꽃이라... 후후...(사르르르)

632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24:06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비안도 몸만 따라주면 참.. 올라갈텐데... (흐릿)

633 에일린주 (2273991E+5)

2018-01-24 (水) 17:27:25

>>632 공주님 안기로 올려달라고 해보세요 레이첼에게 (소근

634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28:30

>>63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에일린주 완전.... (찡긋)

635 캐시-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17:30:18

"심문관이 부상입었으면 너는 진짜 곤란햇을걸? 환상종을 때려잡는것밖에 못하면서 짤리면 뭘 먹고 살려고 그러는거니?"

그녀는 시종일관 나긋하게 이야기했다. 기분좋은 일이라도 있던것일까?

"오해하는게 있는데 나는 탐욕적이거든?"

요컨데 자기가 괴롭힐 애는 자기만 괴롭힌다는 것일까,

"왜 행정부쪽으로 소환영장이 안날라왔을까는 생각 안해본거니? 알겠으면 감사히 여기려무나"

636 슈텐 (0878326E+5)

2018-01-24 (水) 17:31:34

벚나무가 훤히 보이는 선술집 테라스에서 술을마시고있는 슈텐쨩

637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17:32:11

다들 안ㅇ녕하세오!

638 검은 머리의 여성 - 비비안 (4179107E+5)

2018-01-24 (水) 17:32:26

뜻밖의 복병이 있어, 행동을 하지않아도 인간쪽에서는 움직임이 달라졌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걸지도 모른다. 그걸 한 존재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검은머리를 바람에 흩날리는 여성의 입장에서는 정말로 고마운 일이었다. 눈치채줘서 고맙다고. 그래도 '자신의 벗'을 막을 방법이 조금이나마 방법이 생긴것이다.

"하지만.. 아직 환상을 품은 자들은 눈치채지 못한걸까. 이건 내가 나서야겠어."

그녀는 환상종을 환상을 품은 자라고 부르며, 그 존재들과 만나길 바란듯, 검은 양산을 마음을 단단히 먹은듯 꽉쥐고는 앞으로 나아갈 시련에 대해서 슬픈얼굴로 누군가와 마주쳤다.
은발의 머리. 그리고 노을색의 눈동자를 가진 여성. 자신보다는 나이가 많아보였달까. 연륜이 조금 느껴지는 태도였다. 숙녀의 모습으로서 몸가짐이 잡혀있다고해야할까.
느린걸음으로 벚꽃잎을 따라 걷는 그녀를 보고는 이야기를 걸어볼수 밖에 없었다.

마치 눈앞의 여성이 처음부터 환상종이라는걸 알아차렸다는 듯이.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이라고 합니다. 실례지만 이 사태에 대한 협력을 얻을수 있겠습니까?"

깍듯한 말투로 검은 머리의 여성은 은발의 여성에게 이야기를 걸었다. 그녀의 옷에는 처음보는 형태의 별모양 장식이 어깨부분에 3개 붙어있었다.

639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17:33:27

시몬이도, 소류도 감이 좋은 편이라 앵화성역 쪽을 굳이 가고 싶어하지는 않을 텐데...(까라면 까야하는 슬픈 시몬 주교님)

640 캐슈쨩 (0878326E+5)

2018-01-24 (水) 17:34:14

시소주 어서와용~

>>639
소류쨩도 캐서린이 명령한번만 하면 확..!

641 헨리 - 캐서린 (7123912E+5)

2018-01-24 (水) 17:34:51

나는, 고개를 돌리고 있다가 흘끗 캐서린과 시선을 마주쳤다. 내 눈에는 분명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분노와 혐오가 뒤섞여있음이 분명했다.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있던 나는 아예 자세를 바꿔버렸다. 단정하고 반듯한, 세상 예의있는 모습과는 달리 다리를 꼬고 양팔을 머리 뒤로 옮기는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반항적인 모습. 무슨 좋은 일이라고 있었을까. 이 여자가 이렇게 나긋나긋하게 굴리가 없는데? 아니 나긋나긋하게 구니까 더 짜증난다.

나는 머리 뒤로 옮겼던 손 하나를 빼서 수화를 한다.

[내 동생만 아니였어도 내가 이런 짓을 할리가 없었어요 나 말고 다른 분들에게도 골고루 분포하시라구요 어째 나만 보면 못잡아드셔서 안달이신지 주교님]

감사히 여기라는 말에, 나는 도무지 감사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말았다.

642 검은 머리의 여성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7:35:30

쓰-리스타

643 아리나 - 에일린 (9499457E+6)

2018-01-24 (水) 17:37:36

“알았어! 정령이 아니란 거 잘 알았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 아리나는 분명 다음에 만날 때 다시 물의 정령이라고 생각할 것이 틀림없었다. 제 코 앞에 있던 꼬리가 자신에게서 멀어지자 아리나는 ‘아아!’거리며 탄식했다. 좀 더 가까이 가려고 몸을 앞으로 치우쳤다가 그만 균형을 잃고 앞으로 넘어지고 만다. 그 모습이 여간 우스꽝스러운게 아니었다.

“아이고!”

오뚝이처럼 원 상태로 되돌아온 아리나가 제 몸에 붙은 흙을 털어냈다. 다행히 다친 곳은 없어 보였다.
에일린이 자신의 이마를 꼬리로 툭 건들자 아리나가 제 이마를 감쌌다. 아직도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가늠하려는 듯 제 머리 위와 에일린의 꼬리를 번갈아 보고는 이제야 깨달았다는 듯 얼굴이 밝아진다.

“만지게 해줬구나!”

사실 만졌다기보다는 툭 친거였지만 아리나는 그것만으로도 만족한 듯하다. 하울링을 하는 에일린의 모습에 작게 감탄하던 아리나 눈 앞에 갑자기 생겨난 남자의 모습에 눈을 깜빡였다. 이상하다, 저번엔 분명 이것보다 어렸는데?

“에일린... 그동안 엄청 컸구나?”

발육이 이렇게 빠를 줄이야! 다음에 만나면 할아버지가 되어 있지 않을까?

644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7:38:09

시소주 어서와요!

645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17:38:12

>>640 안녕하세요! 캐시의 명령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부탁하면 들어줄 거예요. 그리고 굳이 명령이 아니더라도 기꺼이 향할거구요.

646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17:39:35

>>642 손짓을 하시며 저 산이 불경하다 하시메 다음 날 산이 옮겨져 있더라...

>>644 안녕하세요!

647 비비안 - 검은 머리의 여성 (7123912E+5)

2018-01-24 (水) 17:40:07

비비안은 잠시, 벚꽃나무를 바라보던 노을색 눈동자를 내렸다. 발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였고 그와 동시에 말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였다.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그녀는 천천히 몸을 돌려, 벚꽃나무를 등지고 눈앞의 검은 머리카락의 여성과 마주한다. 잔뜩 헝크러진 검은 머리칼, 벽안의 눈동자. 정중하기 그지 없는 말투로 내뱉는 자신의 소개. 비비안은, 깜빡이던 눈을 가늘게 뜨고 장난스러운 웃음을 머금는다.

"프시케 에우로피아 중장님~. 비비안이라고 해요 ~"

그녀는 우아하게, 지팡이를 바닥에 짚은 채 중절모를 머리 위에 얹은 뒤 드레스 자락을 살짝 들어올려 세상 우아하게 상대를 향해 마치 숙녀의 그것처럼 인사를 올렸다. 처음보는 형태의 별모양 장식이 세개. 생전에 보지를 못한 걸까요, 시마? 아, 물론 볼 수 없었군요! 저런, 시마! 잊지말아요! 세상 우아하고 숙녀의 그것처럼 인사를 한 뒤에 그녀는 지팡이를 검은색 실크 장갑을 낀 양손으로 짚은 채 고개를 살짝 갸웃한다.

"무슨 ~ 사태인지~ 저어느은 모르겠는걸요! 아! 혹시 이 뒤에 있는 이 나무요~? 으으음~ 나는 관심이 없는거얼~"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 하는 평온하고 나긋나긋하지만 연극적이고 희극적인 어조로 이야기를 하면서 프시케와 마주했다.

648 캐-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17:41:09

반항적인 모습을 하는 헨리를 바라보며 담배를 맛있는양 피던 그녀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어머어머, 자의식 과잉아니니? 내가 너만 챙기는걸로 느꼈다면 얼마나 애정결핍으로 살았으면 그러니."

"거기에, 동생인가, 훌륭하네 나는 무연고라서 가족에 대한 감정은 잘모르겠구나,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알려주렴?"

649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41:09

워 쓰리스타.................... (동공팝핀) 오너는 알지만, 비비안은 모른다는 게 함정!!

시소주 어서와요!!!

650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17:42:42

>>649 안녕하세요!

651 캐시 (0878326E+5)

2018-01-24 (水) 17:43:47

>>645
소류쟝 넘무착하자너..

652 헨리 - 캐서린 (7123912E+5)

2018-01-24 (水) 17:44:27

허! 와, 잠깐만 헬리오스님? 저 지금 무슨 소리를 들은거죠? 애정결핍이요?
아, 인정해요. 그래요. 인정은 하는데! 내가 저 여자한테 저걸 듣는 게 기분이 나쁜데 어쩌죠!!! 와씨, 망할! 빌어먹을!!

애정결핍이라는 캐서린의 말에, 나는 어이가 사라졌다는 표정으로 허, 하고 탁하기 그지 없는 감탄사를 내뱉고 말았다. 내가? 애정결핍? 허? 하는 표정을 잔뜩 드러내고 말았다.
표정관리가 안되는 건 유일하게 이 여자의 앞이였다.

[내가 왜 내 동생을 알려줘야되는지 모르겠네요 부탁이라면 거절하고 명령이라고 해도 거절해요]
[싫. 습. 니. 다]

나는 마지막의 싫습니다, 라는 말을 수화로 딱딱 끊어서 단호하게 해보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몸짓을 해보였다.

653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45:16

깨끗하게 한대 때리셔도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헨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 반항적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4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7:45: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헨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헨리 맞는거야...? 정말....?

655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7:46:04

앵화성역에 갔다는 이벤트 레스는 필요할려나..

656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7:46:38

알폰스주 어서와요! 어제 안와서 걱정했어요! (아마)

657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7:47:45

>>656 뒤의 아마가 없었다면 믿었겠지만..-
나 정말 신임받지 못하는 레스주로군-

658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17:47:48

ㄱㄲㄱㅋㄱㄱㅋㄱㄱㄱ 헨리 커엽ㅋㄱㅋㅋ

>>651 아녀 착한 거 아니니까여?!

>>655 안녕하세요 알폰소주!

659 프시케 - 비비안 (4179107E+5)

2018-01-24 (水) 17:48:05

"당신은 '환상을 품은 자' 이면서도, 묘하게 예법이 '노토리언'스럽네요. 실례되는 말이지만."

프시케의 입장에서는 다른 민족의 경우도 있었기에 자신의 모국의 민족인 노토리언. 정확히는 노토리언을 포함해 여러민족이 연합하여 노토스 연합국을 추진했지만서도 민족끼리의 차이를 알았기때문일까 생소한 말로 비비안의 예법을 평가했다. 그게 그녀에게는 당연한 것이었지만 과연 비비안에게는 정확한 의미로 들렸을지는 모르겠다. 지금은 '쓰지 않는 말' 사어였으니까.

"나무가 아닙니다. 이것은."

살짝 사근한 얼굴이 굳으며 프시케는 비비안에게 나무라는 말을 정정했다.

"위험한 일은 시키지않겠습니다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녀는 화사한 웃음기를 머금고는 정중하게 부탁하는 말투로 말한다.

660 캐시-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17:48:21

일어 나가는 걸 제지하지 않던 캐서린은 소리하나 내지 않고 도약없이 출입문으로 튀어날라가 헨리의 뒤통수를 팍! 하고 소리가 날만큼 강하게 때렸다.


//헨리쟝...예상외로 넘무 반항적이라 반응을 머라해야할지모르겟어!

661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7:48:23

>>658 차오- 시소주

662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48:32

알폰스주 어서와요!!! 어제 안와서 걱정했잖아요!!!!! (짤짤)

>>654 캐시 성격상 저렇게까지 나오면 한대 쥐어박지 않을까요..?

663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7:48:36

>>657 그럴리가요! 부캡도 걱정하셨다고요? 알폰스주는 신임받는 레스주에요!

664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17:49:09

낙서 투척합니다! 시몬ts 버젼 대갈치기입니다!

665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7:49:58

>>664 꺅! 시몬ts 예쁘네요!

666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7:50:51

>>662 냐하하- 워낙 사건사고가 자주 엮이는 인물이기에..는 농담이고 고열감기라.
아무튼 하이 네네주

>>663
부캡이 걱정했다는.. 말을 못 믿겠는 걸? 존재감이 옅은 나는 하루정도 불출석 해도..-

667 슈텐쨩 (0878326E+5)

2018-01-24 (水) 17:51:00

이쁘네영

668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7:51:19

>>662 왜 아리나는 때리지 않는거지..?! (???) 역시 캐시 관대해요... 너무 멋져! 흑

669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17:51:20

>>665 아니예오 부끄러워오...

670 슈텐쨩 (0878326E+5)

2018-01-24 (水) 17:51:29

알폰스쨩 감기엿구나 ㅠㅠ 몸조리잘하눈

671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7:52:06

>>664 반했습니다 결혼을 기약으로 친구부터 시작해주세요-

672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7:52:10

>>666 아니요, 님 존재감 폭발하는데요. (진지) 그나저나 고열 감기는 괜찮은거에요? 참고로 이건 진짜 걱정하는 겁니다.

>>669 노린겁니다. 자, 더 부끄러워 하세요!

673 에일린 - 아리나 (2273991E+5)

2018-01-24 (水) 17:52:26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 것 같은데. 늑대는 눈을 가늘게 떴고, 아예 포기한 것인지 한숨을 푹 쉬며 배를 깔고 엎드리며 꼬리를 살랑인다.

[...?]

살짝 움직이는 꼬리와, 그것에 가까이 가려고 시도라도 한 것인지 앞으로 넘어지는 그녀를 보며 늑대는 고개를 갸웃였고, 딱히 도와줄 생각은 없는 것인지 별 다른 표정을 짓지 않으며 그녀가 알아서 일어나 몸에 붙은 흙을 털어내는 것을 관찰하듯이 지켜본다.

[.....이건 그냥 툭 친거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엎드려 있던 늑대는 앞발을 살짝 겹치듯이 꼬았고, 모습을 바꾼 뒤 봉지 속에 있는 사과를 살짝 베어 물고선 천천히 씹어 삼킨다.

"장난은 치지 않은 것 같네요."

중얼거리듯이 말한 늑대의 귀가 수평으로 눕혀졌다가 다시 쫑긋 세워진다.

"음? 전 원래 성체입니다만."

엄청 컸다니. 이상한 말을 들은 것처럼 고개를 갸웃인 늑대의 귀가 고개를 기울인 방향으로 쏠리듯이 움직이고, 꼬리가 살랑인다.

"....흐음.."

그나저나. 조금 신경쓰이는데.
늑대는 사과를 한입 베어물며 흘끗 벚꽃나무를 바라본다.

674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7:53:21

>>670 구텐 - 탁
슈텐주

675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17:53:26

>>666 히익 약 드셨나요? 이젠 괜찮으세요? 쉬어야 하는 거 아니예요?!

>>667 캐서린 언젠가 그려보고 싶어요!

676 비비안 - 검은 머리의 여성 (7123912E+5)

2018-01-24 (水) 17:53:43

환상을 품은 자.
노토리언.

비비안은, 가늘게 뜬 노을색 눈으로 눈앞의 프시케, 라고 한 여성을 바라봤다. 장난스럽게 짓던 미소가 옅어지는 건 아주 순식간이였다. 생전에 책을 많이 읽었다. 그러니까, 저 생소하기 짝이 없는 프시케의 입에서 나온, 단어들의 나열은 지금은 쓰지 않는 말, 이라는 것을 비비안은 알아차렸고 그녀는 싸하게 굳어진 얼굴로 천천히 나직하게 웃었다. 쿡, 쿡쿡. 냉소적이기 짝이 없는 웃음 사이에 비비안이 입을 열었다.

"오래된 사어를 쓰시네요, 당신~? 보자 ~~ 그렇다는 건 ~ 당신, 지금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 이라는 건데 ~?"

비비안은, 서늘하기 짝이 없는 웃음을 지으면서 근질거리는 송곳니를 한번 혀끝으로 쓸어내렸다가 자신의 나무, 라는 단어를 정정하는 프시케의 말에 벚꽃나무를 힐끗 곁눈질했다. 붉은색이 짙어진 노을색 눈동자가 흔들리지 않았다. 오래된 사어를 쓰는 사람. 노토리언, 환상을 품은 자. 글쎄 ~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은 아니라는 거겠죠 시마~? 비비안은 냉소적인 웃음을 짙게 머금고 가늘게 눈을 뜬다.

"일단 ~ 들어보고 생각해보죠 ~? 프시케님! 제에가 ~ 흥미가 ~ 없으면 ~ 그다지 내키지 않아서 ~~"

677 슈텐쨩 (0878326E+5)

2018-01-24 (水) 17:54:14

>>675
캐서린은 단순하게생겻으니가~

678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7:54:31

>>672 존재감 폭발이라니 빈말도-
감기는 하루정도 푹 자니 완치. 감기라니 역시 눈 오는 날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였을까..

679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17:55:31

>>671 현실 : 시커멓고 땀내나는 남고생

>>672 윽! 이런 이상 저도 킹갓제네럴 존잘림인 아리위트주를 찬양할 수 밖엔!

680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7:55:40

>>675 감기로 이틀 정도 누워버리면 위험하니까 아예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동안 자는게 싸게 먹히지. 그래서 완치

681 헨리 - 캐서린 (7123912E+5)

2018-01-24 (水) 17:56:28

출입문을 열려던 찰나, 나는 내 뒤통수를 후려치는 느낌에 순간 휘청거렸다.
아, 잠깐만. 헬리오스님? 저 지금 맞은거죠? 그것도 뒤통수를? 그쵸?

"아. 진짜. "

나는, 얼얼한 뒷통수를 문지르면서 출입문을 다시 닫고 몸을 돌려서 캐서린을 으르렁거리는 것 같은 눈빛으로 똑바로 쏘아본다. 탁하고, 긁히는 목소리가 음절마다 끊어져서 입밖으로 터져나왔고 나는 장갑을 낀 손으로 그대로 캐서린의 멱살을 잡으려고 하다가 멈칫했다. 심호흡하자. 헨리 하이드. 심호흡. 후, 하. 후, 하. 욱신거리는 뒤통수를 문지르고 나는 손을 움직였다.

[내 뒷통수에 악감정이라도 있어요 ]

68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7:56:34

~시이주의 오늘의 점심: 뒤틀린 황천의 오므라이스처럼 생긴 간장계란케찹밥~

683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56: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캐서린이 펀치 날릴 줄 알았는데 뒤통수 뭐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4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7:57:05

>>678 아니 진담이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완치라니 다행이네요!

>>679 아- 네, 제가 좀. (세상 시건방) 그래도 뭐 시소주만 하겠습니까? 시소주는 킹갓제너럴충무공마제스티 존잘님인데요.

685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7:57:13

어제거 정주행 못했는데-
아 귀찮다. 아리아 괴롭힐까. (하와와-)

68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7:57:18

어라, 사진이...
아무튼 지금 먹고 있는 거.

68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7:58:09

모바일에선 잘 올라가지 않아요...(시무룩)

688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7:58:44

>>682 봉쥬르 시이쨩
그런데 그거 음식 기준치 통과하는건가..

>>684 헤- 그렇겠지- (시큰둥)

689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59:07

알폰스주 감기는 좀 괜찮아지셨나요?
늦었지만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헨리 뒤통수 애도를...... (아득)

690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17:59:18

>>677 그런 의미에서 캐서린은 앞머리가 있나요? 있다면 어느 길이인가요? 없다면 가르마는 어떻게 탔나요? 단발이라면 길이는 어느 정도? 곱슬기가 있나요, 생머리인가요? 눈이 고양이 상인가요? 점이 있나요? 등등 던지고 싶은 질문이 많다구요!

691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7:59:27

헨리 성격에 다혈질을 써넣어야하는것인가.... (동공팝핀)

692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8:01:07

>>689 아- 지금 심정으로는 나무막대기로 사자를 잡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완치했다는 증거로 아리아 괴롭히기 카피페나?

69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8:01:27

어쨌던 시이주가 먹고 있는 메뉴: 뒤틀린 황천의 오므라이스처럼 생긴 간장계란케찹밥

692 캐쨩-헨쨩 (0878326E+5)

2018-01-24 (水) 18:04:00

"..쿡 왜 칠려고? 누가 불리한진 알텐데"

그녀는 헨리를 비웃듯이 바라보며 웃었다.

"악감정이라니, 그건 니가 나한테 갖고있는거아니니?"


//지금 뭐해야대서 더짧운..

695 이름 없음 (3459066E+5)

2018-01-24 (水) 18:08:28

그런 의미에서 소류 낙서도 투척

>>682 안녕하세요 시이주! 그거 음식 아니야...(동공지진)

>>680 나으셔서 다행이예요.

>>684 아리위트주ㅋㅋㄱㅋㄱㅋㅋ 킹갓제네럴충무공마제스틱 존잘이신 건 아리위트주시라구요ㅋㅋㅋㄱㅋ

696 이름 없음 (3459066E+5)

2018-01-24 (水) 18:08:29

그런 의미에서 소류 낙서도 투척

>>682 안녕하세요 시이주! 그거 음식 아니야...(동공지진)

>>680 나으셔서 다행이예요.

>>684 아리위트주ㅋㅋㄱㅋㄱㅋㅋ 킹갓제네럴충무공마제스틱 존잘이신 건 아리위트주시라구요ㅋㅋㅋㄱㅋ

697 프시케 - 비비안 (4179107E+5)

2018-01-24 (水) 18:08:30

"사어..? 으음..설마. 그렇게된건가."

프시케는 비비안의 말에 의구심을 가지더니 뜸을 잠시 들여 고민한다음 말을 아끼려고했다. 무언가 숨기고 있는듯한 분위기가 어느정도 읽혔다. 표정자체가 읽기 쉽게 드러났기때문이다.

"먼저 벚꽃나무라고 불리우는 저것의 정체를 말씀드리죠. 지금 이 땅에 솟아오른건 꽃도 나무도 아닌 강제적으로 탈취당한 영혼들의 집합체라고한다면, 인간도 환상을 품은자도 모두 뒤섞인 공간이라면 이해하시겠습니까?"

그녀는 벚꽃나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는 상식적으로 벗어난 이야기를 했다. 누가 보더라도 눈쌓힌 계절에 만개한점이나 크기는 비상식적이지만 벚꽃나무로만 보이는데 그것이 영혼의 집합체라고 한다. 과연 믿을수나 있는 말인가. 하지만 이어지는 그녀의 이야기는 그 허무맹랑한 이야기의 반증을 하듯 맞아떨어져갔다.

"최근에 환상종이나 인간이 이곳에서 죽어나간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셨을테죠. 그것은 이곳에서 모이고 있어 나날이 이 벚꽃나무는 커져가고있으니까요."

698 캐쨩-헨쨩 (0878326E+5)

2018-01-24 (水) 18:09:07

"..쿡 왜 칠려고? 누가 불리한진 알텐데"

그녀는 헨리를 비웃듯이 바라보며 웃었다.

"악감정이라니, 그건 니가 나한테 갖고있는거아니니?"


//지금 뭐해야대서 더짧운..

699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8:09:16

그러하다, 크로노스님은 잔혹하였다...

700 아리나 - 에일린 (9499457E+6)

2018-01-24 (水) 18:09:30

“만진거지!”

늑대의 말에 빠르게 반박하며 아리나가 외쳤다. 아리나가 만족한다면 이대로 내비둔다는 선택지도 나름대로 괜찮을 듯하다. 아리나가 늑대의 말에 무슨 소리를 했냐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난 먹는 걸로 장난 안쳐. 아깝잖아!”

진심이었다. 아리나는 어렸을 적 평범한 시골 농부의 집에서 태어났다. 평범하다 해도 농부의 집안,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는 하루에 한끼, 감자로만 때울 때도 많았다. 그런 과거의 기억 때문일까 아리나는 유독 식탐이 강했다. 음식이 남는 꼴은 보지 못한다. 아리나 앞에서 누군가 먹는 것으로 장난을 친다면 아리나는 당장 총을 꺼내들고 당장 그만두라고 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성체라니? 분명 저번에는 내 품에 안길정도로 작았는데...”

그러고보니 작은 에일린이 생각난다. 분명 이렇게 작았는데... 아리나가 저번의 에일린을 기억하며 손으로 대충 그의 크기를 어림잡았다.
늑대가 신경쓰인다는 듯 벚꽃나무를 보자 아리나도 고개를 돌리고 벚꽃나무를 보았다.

“내 다리가 다치지 않았으면 저기에 갔을 수도...”

아리나가 중얼거리듯 말했다. 가까이서 직접 보니 감이 좋지 않다. 머리에서 경종을 울린다. 무엇이든지간에 좋지 않다. 아리나는 목숨을 감수하는 위험천만한 일을 좋아했지만 이번에는 묘한 꺼림칙함이 있는 것이었다.

701 시몬소류주 (3459066E+5)

2018-01-24 (水) 18:09:57

아 젠장할 크로노스(절래)

>>692 ㅋ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 비주얼 귀엽네요ㅋㅋㄱㄱㄱㄱㄱ

702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8:10:35

>>688 뭐죠? 제 진심을 시큰둥하게 받지 말라고요!

>>696 아, 네 뭐 그러시다면. (코 후비적) 시몬주 참 거짓말을 잘하시네요. (불신의 눈빛)

703 캐서린 (0878326E+5)

2018-01-24 (水) 18:10:57

>>690 캐서린은 앞머리가 짧아서 있습니당 동양풍의 얼굴이라곤하지만, 화장탓에 조금 서양틱하네용. 그리고 어깨까지 오는 단발머리입니다 ㅋㅋ
점은 생각안했엇지만 눈물점이 있으면 좋을거같네용 ㅋㅋ

704 헨리 - 캐서린 (7123912E+5)

2018-01-24 (水) 18:11:06

어, 치고 싶다. 진짜, 치고 싶다. 주교님. 응, 진심이야. 나는 꽉 움켜쥔 주먹을 부르르 떨면서 으드득 - 하고 이를 갈았다.
비웃듯이 웃는 저 얼굴에 딱 한대만 치고 싶은데요 헬리오스님.
물론 누가 질지는 뻔히 알고는 있는데, 진짜 한대만. 딱 한대만 때리고 싶다.

[어차피 피차 서로 싫어하잖아요 그거 알면서 그런식으로 행동하는 주교님은 뭔데요]

705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8:11:11

>>692 와 제가 가위 눌렸을 때 봤던 귀신이랑 똑같이 생겼네요. 당황했어요.

70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8:11:19

아 참고로 저거 제가 만들었...(파들)
맛은 죽을맛. 저도 제가 요리를 못 한다는 건 압니다... 네.

70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8:16:04

그래서 그런데 제 혀를 즐겁게 해줄 다른 뭔가 추천 좀 받을래요... 맛없어...!

708 비비안 - 프시케 (7123912E+5)

2018-01-24 (水) 18:16:23

말을 아끼는 모습에, 비비안은 무언가 알수 없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요 ~ 시마! 맞아요! 저 여성은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가 아니에요! 그렇다고 ~ 환상종은 아닌 것 같고 ~ 으음~ 궁금한데 ~. 그녀는 혀로 입술을 살짝 핥으면서 프시케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여성, 최대한 말을 아끼려는 것 같지만, 방금 전 그녀가 말한 사어, 에 필요 이상으로 드러난 표정을 그녀는 잘 알았다.

무언가가, 찔린 것 같은 느낌 ~? 어머, 시마! 저는 바보처럼 굴어야죠 ~ 그러다가 들려오는 소리에, 비비안은 하 ? 하는 감탄사를 내던진다. 어머, 이게 무슨 소리에요? 저 벚꽃나무가~ 꽃도 나무도 아닌, 무언가의 집합체라구요 ~? 인간도 환상종도 섞여있다구요 ~? 비비안은 눈을 천천히 깜빡이다가 장난스러운 미소와 함께, 호기심이 잔뜩 동한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영혼~ 이 모이고 ~ 있다는 소리인가요 프시케님 ~? 그러니까 ~ 벚꽃나무가 아니라 ~ 인간과 환상종의 영혼이 모여서 만들어진 ~ 그런 것 ~ ? 어머나! 세상에! 프시케님! 나는 인간이든! 환상종이든! 상관없어요! 죽든지, 죽어나가든지! 나는 한사람만 소중하면 그만이니까!"

하지마안 ~ 이게, 문제라면 ~ . 하고 말끝을 늘리던 비비안이 무엇도 느껴지지 않은 노을색 눈으로 프시케의 벽안을 마주한다.

"좋아요 ~ 호기심이 동하네요 ~ 부탁할 게 무언가요?"

709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8:16:33

>>707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이요.

71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8:17:12

>>709
저는 돈이 없습니다...!(눙물)
그래도 나중에 돈 생기면 꼭 사먹어야지...

711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8:17:49

>>710 집에 뭐가 있는데요...? 라면 스프라도 뿌려먹으면 맛있지 않을까요?

712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8:18:40

아무래도 헨리 성격에 다혈질을 추가해야할것 같은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동공지진)

71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8:18:59

>>711
생양파랑 밀크티 가루...? 홍찻잎...? 티백...??? 일단 앞으로 네시간쯤 기다리면 저녁 먹을 수 있을거에요. 그러니까... 힣... 기다려야져...

714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8:20:03

>>711 라면스프는 잘못뿌리면............ (아득)

715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8:20:19

>>712 헨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3 양파를 씹어먹는거에요1!!(급기야 아무말)

716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8:20:34

>>714 네? 무슨 문제라도?

717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8:21:55

>>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는 왜 다른때에는 사근사근하고 다정하면서 원플찍은 애한테는 으르렁거리냐고욬ㅋㅋㅋㅋㅋㅋ다혈질이잖아!! 다혈질이잖아!!!! 나는 너를 그렇게 만든적이 없어!!!! (???????)

라면스프는 잘못 뿌리면, 맛이 극악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718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18:23:15

>>717 원플이니까 당연하죠!! 원플이면 으르렁거리는게 당연해요! 아리나도 원플이면 으르렁...거리나?(왈왈왈!! 히죽... 낑낑 이럴것 같은데) 라면스프는 마성의 스프인줄로만 알아쓴ㄴ데..

719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8:24:31

>>718 궁합이 맞아야하는데...으음..... 뭐랄까 잘못뿌리면 아, 괜히 뿌렸어.. 하고 스스로에게 자괴감이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왈왈왈 히죽 낑낑 뭐에요 아리나 귀엽잖아!!!!

720 에일린 - 아리나 (1240649E+5)

2018-01-24 (水) 18:27:54

"....만진겁니까"

늑대는 머릿속에 한 가지를 떠올린다.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 그냥 저 인간이 그대로 만족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나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으니까. 별다른 말을 잇는 대신, 늑대는 한쪽 귀만을 내렸다 올린다.

"그대들 이단심문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니. 조금이나마 의심을 품어 보았습니다."

사과를 베어 문 자리에서 새어나오는 단물을 보며 말을 이은 늑대는, 자신의 손을 타고 흘러내리는 사과즙을 혀로 핥는다.

"그건 새끼 때의 모습이니까요. 작은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만."

또 보고 싶으신 건가요. 그대.
늑대는 베어문 사과를 씹으며 그녀를 빤히 쳐다본다.

"그대가 원하신다면, 데려다 드리겠습니다만."

마침 저도 가 보고 싶었긴 했으니.
꼬리를 살랑인 늑대는 사과의 남은 조각을 입에 넣고 씹어 삼키며, 그녀를 빤히 쳐다본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멀미가..

721 캐서린 (0878326E+5)

2018-01-24 (水) 18:28:03

악날렷다 잠시만영

722 캐서린-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18:29:19

"흐음... 내가 너를 싫어해? 겨우 몇가지행동거지로 사람을 판단하는 그런 성급한 사람이구나, 좀더 침착함을 가지렴."

그녀는 헨리의 얼굴에 담배연기를 내뱉으며 이야기했다.

"나는 양광신성회를 위해서 헌신하는 심문관 여러분들을 모두 아낀단다. 너도 그렇고, 귀중한 자원을 왜싫어하겠어?"

723 헨리 - 캐서린 (7123912E+5)

2018-01-24 (水) 18:31:41

[아 제가 정말 우연히도 주교님과 마주하면 침착함이 사라져서요]

나는 얼굴로 날아오는 담배 연기를 쿨럭쿨럭 기침을 하면서 손사레를 쳐서 저 멀리 날려버리면서 다른 손으로는 빠르게 수화를 한다.
물론 표정은 아까의 그 죽일듯이 노려보던 으르렁거림은 어디 갔는지 알수 없는 상큼하고 발랄한 웃음을 잔뜩 머금고 있었다.

[단순히 명령 잘 듣는 개를 좋아할 뿐이면서 귀중한 자원이면 담배 좀 저리 치워주실래요 주교님 아시다시피 제가 목이 않좋아서]

캐서린이 내뿜는 담배연기를 바라보다가 그것을 빼앗으려는 듯이 손을 뻗어내며 나는 손을 움직였다.

724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18:32:39

>>719 그렇군요... 조심해야겠어요!
아리나는 별로야->뭐야 괜찮은 놈이었잖아 이런경우가 많아서 ㅋㅋ

괜찮아요 에일린주!

725 프시케 - 비비안 (4179107E+5)

2018-01-24 (水) 18:33:08

"그 한사람이 저는 죽을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는거니까요. 소중한 존재를 지킨다는게 무엇인지는 잘알고있어요. 당신은 다른 존재가 죽지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소중한 존재의 빛을 잃어버린다면 무엇이든 필사적으로 하겠지요?"

프시케는 말을 건수로 잡았다는 듯 오히려 비협조적인 -어디까지나 프시케 자신의 입장이지만- 상황을 뒤집는데 있어서 달변가 처럼 딜링을 했다.

"호기심이 아니라. 당신의 소중한것을 지키기위한 일이랍니다. 비비안씨. 후회했을때는 돌아올것은 없답니다."

싱긋웃는 프시케의 얼굴이었지만 그것은 무언의 압박과도 같았다. 애초에 그녀는 협상의 달변가였으니까.

"귀족정에서도 이사태를 아마 주시하고있을테지요? 인간측은 이미 움직임이 시작되었으니 머지않아 인간들이 모일겁니다. 다만 그것으로 이 이변은 막지못하겠지요. 이것은 환상을 품은 자들이나 인간 모두에게 큰 위협입니다. 내 벗이 일으키는건 '세계의 멸망'이니까. 그러니 환상을 품은 자들도 이 정보를 전달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야만 합니다. 당신에게 그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비비안씨."

프시케는 담담히 상황을 설명했지만, 상황은 그리 좋지만은 않은 분위기가 드리웠다.

72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8:40:11

햄버거 먹고 왔습니당 :D

727 비비안 - 프시케 (7123912E+5)

2018-01-24 (水) 18:40:26

비비안은 잠시,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면서 프시케를 바라봤다. 아, 정~말~이~지. 시마. 오랜만에 느끼는데요 이 기분~ 아, 물론 누군가를 진심으로 먹잇감이 아니라 죽이고 싶어진다는 기분 말이에요 ~? 그렇게 생각하면서 소중한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프시케를 보면서 생각했다. 비비안은 짚고 있던 지팡이를 가볍게 돌려서 칼날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프시케를 향해 겨눴다. 우아하게 마치, 춤이라도 신청하는 것 같은 제스처였다.

"내~ 소중한 ~ 반려에~ 대해서~ 더이상은 발언하지 말아주시겠어요 프시케니임~ ? 오랜만에 화가 나는걸요 ~ ?"

무언의 압박과 홀릴 것 같은 달변이였다. 비비안은, 상대가 끔찍하게 협상을 잘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이것만은 짚고 넘어가야했다. 비비안은, 오랜만에 느끼는 화에 베시시 - 하지만 서늘하기 짝이 없는 송곳니를 드러내면서 연극적이고 희극적인 어조로 말하며, 생긋 - 서늘하게 웃어보였다. 가늘게 뜬 노을색 눈에 붉은색이 짙어진다.

"그을쎄요오~ 제가 귀족분들과는 그리 친하지는 않아서~"

귀족정의 한분은 저택에서 인형과 놀고 계시고.
귀족정의 한분은 권태에 시달리고 계시고.
귀족정의 한분은 지나치게 인간을 좋아하셔서.

비비안은 그렇게 생각할 뿐, 입밖에 내지는 않고 여전히 지팡이를 돌려 나온 칼날을 프시케에게 겨눈 채 그 말을 들었다. 어머, 그런데. 벗~ ? 비비안은 천천히 송곳니를 굳이 감추지 않고 입을 연다.

"벗 ~ 이라는 것은, 이것은 프시케님 ~ 당신과 아 ~ 주 ~ 깊은 관계가 있던 이가 일으켰다는 것이군요 ~ ? 이런 이변이니 ~ 인간은 아닐텔진데 ~ 뭔들! 내가 귀족정 분들과 그리 깊은 관계가 없어서 ~ "

728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8:40:51

(헨리와 비비안을 본다)(머리짚)

729 캐서린-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18:42:21

"어머 그래? 침착함을 길러보렴, 언제까지 애처럼 그렇게 살꺼니"

그녀는 상식외의 균형감각으로 뒤로 피해 응접실 소파에 앉아 다리를꼬며 이야기했다.

"물리적인 부상아니야 그 목은? 뭐, 병에 걸리면 신성회에서 콩고물이라도 떨어지겠지."

//으아아아악 자꾸날린당

730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18:45:08

                                        -‐━…‐-ミ      /}
                                            `丶/{{└-   ..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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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ミiト/ ̄\___/.........................................//..../
                             ∨ ̄ ̄}    /-‐-  丿      ......................... //..../
                         __〉、_/└-ミ__」     (__/ ̄ ̄\....................}}. /  << “ 안녕하세요, 여러분ㅡ 알리시아랍니다 !”
                         {-‐ 7      /|     |\   \____丿................//.{
                         \_」 |  /-ヘ、     厂`\   \__/ ̄}.....}}./      〈\
                           八 八  r-ミ \ }V.斗ぅァ∨ j  { (_\}┘       \‐-
                                )ヘ.\人 Vリ   }'^ V..ソ ノ /   { _丿            }‐‐‐-
                      /〉       . ヘ、ハ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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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く\」⌒ア^.  r┘.ノ  {   丿 )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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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헨리 - 캐서린 (7123912E+5)

2018-01-24 (水) 18:45:36

[신경써주세요 주교님]

상식을 넘어서는 균형감각으로 피해내는, 캐서린의 모습에 나는 쯧 하고 소리없이 혀를 차면서 손을 거둬들이면서 수화를 한다.
물리적인 부상이 아니냐는 말에, 나는 냉소적으로 웃었다. 실소이자, 비릿한 비웃음이였다. 물리적인 부상, 맞지. 그럼, 물리적인 부상.
목을 지나치던 섬뜩함, 손가락 사이를 타고 흐르던 붉은 ㅡ . 나는 눈을 빠르게 깜빡인다. 미친, 헨리 하이드 정신차려.

[필요 없어요 더이상 징계를 빙자한 개인 면담내에서 하실 말씀이 없으시면 좀 가봐도 될까요]

732 검은 머리의 여성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8:45:56

그 선전포고 맛있게 잘먹겠다.

733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8:45:58

알리시아주 어서와요!!!!!! 영원히 어린 붉은 달이다!!!!

734 검은 머리의 여성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8:46:13

철저히 유린해주지.

735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8:47:03

아니 드시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유린하지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려요 캡틴!!! 살살 부탁해요!!! 제발 살살!! 제발!!

73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8:47:14

안녀ㅑㅇ하세요 알리시아주!!!

737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8:47:42

오, 맙소사.............. (먼산)

738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8:49:44

반갑군요 알리시아주 (근-엄)

739 검은 머리의 여성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8:49:53

양치좀 하고.

740 캐서린-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18:51:35

"할말씀? 한말씀만 더할게."

그녀는 담배를 한모금 진하게 빤뒤에 시간을 조금 끌고선 이야기했다.

"멋대로 죽지마, 너는 내가 괴롭..아니 여러 업무를 시켜줄테니까. 쿡쿡"

//수고하셨습니당...! 어젠 다시한번 제송합니다 ㅠ

741 캐쨩 (0878326E+5)

2018-01-24 (水) 18:52:13

어서오시고

네네쨩은 힘내시고.!

742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8:52:44

기다려봐요 ... 캐서린.. 괴롭힌다고..? 괴롭힌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어제일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요!! 다이죠부 다이죠부!

>>739 사..살살 부탁드려요 진짜... 저 진짜 탈탈 털리면 곤란한데요;;;;;;;;

743 검은 머리의 여성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8:55:38

괜찮아 안다치게는 할께

744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8:56:12

다치지 않게 철저하게 유린하신다는 말씀이군요... 네, 잘알겠습니다.... 죽기 전까지는 간다는거구요.. (동공지진)

745 아리나 - 에일린 (6177628E+5)

2018-01-24 (水) 18:56:19

"응! 만진거야."

아리나는 제멋대로 해석하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당당하다 못해 뻔뻔하다. 하지만 그 모습이 아리나와 어울렸다.

"그래? 내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는 하지만 에일린은 내 목표가 아닌걸?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아리나가 섬신쓰듯이 알려주었다. 애초에 아리나가 환상종을 잡기위해 쓰는 방법은 지나치게 저돌적이다. 이렇게 고상하게 선물에 무언가를 넣어 상대를 잡는다라는 방법은 아리나가 생각하기에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었다. 물론 아리나는 에일린을 헤칠 생각조차 없었다.

"그러니까! 발육이 빠른거지! 내가 저번에 만났을 때에는 요만-했는데,"

아리나가 작았던 에일린을 묘사하듯 손을 모았다.

"지금은 이만하잖아! 보고싶어도 못봐."

이번에는 크게 팔을 벌리고 말했다. 에일린의 발육은 매우 빠르다. 에일린이 마음대로 나이를 조절해 인간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 턱이 없는 아리나가 할 법한 가장 타당한 가설이다.

"가야할 것 같긴 한데... 그래, 데려다줄래?"

아리나가 애매한 웃음으로 말을 길게 끌었다. 감은 피하라고 하고있지만 호기심이 생겼다.

746 검은 머리의 여성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8:56:44

안죽인다니까 ㅋㅋㅋㅋ

747 아리나 - 에일린 (6177628E+5)

2018-01-24 (水) 18:56:51

헉... 중도 작성 ㅠㅜㅜㅠ 그냥 저걸로 해주세요 에일린주

748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8:57:48

>>746 아니.......... 어.. 네... 알겠습니다아...

749 아리나 - 에일린 (6177628E+5)

2018-01-24 (水) 18:58:07

알리시아주 어서와요!

750 검은 머리의 여성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8:58:32

왜 갑분싸가 되어버린것이지. 그냥 한사람으로 이기기 힘들다는걸 어필하려는건데.

751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8:5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갑분싸는 아닌거 같아요! 아마 다들 일이 있으니까!!!

752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19:02:56

네네안....힘내!!!! 레이첼이도 응원하고 있으니까!!

753 에일린주 (0183109E+5)

2018-01-24 (水) 19:03:26

아리나주 선택하시죠.
1. 댕댕이를 타고 간다.
2. 공주님 안기로 안겨서 간다.

754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19:04:51

글고 보니까! 에일린이하고 친하게 지내는 아리나를 캐롤이가 보면 어떻게 반응할라나~

755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19:05:41

>>753 !!! °ㅁ° 일생일대의 고민인데요 이거...? 에일린이 편한대로 해주세요!

756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19:07:17

>>754
아리나 : 얘 사실 환상종 아니야...(시선회피)(땀삐질)
아리나는 애매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그걸 알고 있지만 딱히 신경쓰지 않고 있어요.

757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9:07:18

>>752 어차피 혼자서는 못이기는 걸 어필하신다고 하시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하게 할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758 프시케 - 비비안 (4179107E+5)

2018-01-24 (水) 19:07:24

"당신의 반려가 당신에게 있어서 역린이었습니까? 비비안씨. 당신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있어서 말입니다. 많이 양보를 해줬습니다만, 이렇게 무력을 쓰시게 만들고 싶나요. 살기가 장난이 아닌데, 제가 당신의 윤무(輪舞)에 박자를 맞추면 조금 격렬해 지실텐데. 후회안할 자신이 있습니까? 후후훗."

프시케는 칼날이 된 지팡이를 들이대는 비비안을 보고 그저 귀엽다는듯이 화사한 웃음으로 대답했다. 아무리봐도 늬앙스는 적당히 안하면 나도 무력을 쓰겠다라는 의미였고, 그녀가 들고있던 양산에서 기계소리가 덜덜거리며 나는것이 들렸다. 무언가 준비라도 한 모양이다.

"꼭 귀족정이 아니더라도 이 벚꽃에 대한 정보를 그쪽의 환상을 품은 자에게 퍼뜨려만 주더라도 발칵뒤집힐텐데 말입니다. 그것하나도 못하는 분이셨답니까? 협력이라고 제가 말씀드렸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가 저를 낮춰서 협상에 임하기때문입니다. 자리를 자각하고는 계십니까. 그저 여행정도로만 생각하신 환상을 머금은자여. 내 벗은 나보다도 강하지만, 내가 약하다고는 하지않았습니다. 제 힘으로도 어찌하지 못하는 벗이기에 모두 모이라고 저는 말하고있는겁니다. 죽고싶지 않다면 말이죠."

여전히 말은 사근사근했지만 상대가 적대를 보인이상 이쪽도 만만치않은 살기를 품었다. 마치 사경의 앞에서 결단한 이의 살기였다.

759 검은 머리의 여성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9:08:22

얘는 사근하게 웃으면서 화내는 타입이라.

760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19:09:43

ㅋㅋㅋㅋㅋㅋ 완전 깡패아냐!!!!

761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11:00

밥을 너무 많이 먹었더니 배부르군요..하지만 맛있는 걸 어떡합니까!

762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19:12:04

>>756 ㅋㅋㅋ 그런가~ 캐롤이도 선배에게 딱히 뭐라고 할 것 같지는 않은데 안 볼때 슥삭 해버리고 칭찬 기대할지도~

763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19:12:16

음! 나이스 어서와!

76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12:54

안녕하세요 아나이스주~

765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13:11

부캡 안녕하세요!!

766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19:14:53

>>762 휴... 다행이네요! 전 아리나가 슥삭 당할 줄 알았는데!
캐롤리나 : (낫 캉캉) 배신자는...척결한다...(두둥!)

아나이스주 어서와요!

767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19: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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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 /: /: /:./| : : : |}/l/__,|: :|: : : :|: :∨     \   } |ニニニ(  << “어서와요ㅡ 아나이스주. ”
    \__,.ィ、::::::/ / /: :': : :|: |-{: : : :|´/ _l:/|: : : :|: : |\__/^} / l|ニニニニ、
      \ll:::/イ /イ:.:|: : :|: |__∨ : |,イ::::iて下 : : |-ァ|: : :.{: : |:.!_,/イ  !ニニニニ\
        }l/  \_|: :|: : l下:iて\:{  込ソ ': :.:.:|ノ: |: : : !: : !:|\ |  |ニニニニニニ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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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リ / ,.ィ'/乂∧-|/イ |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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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匸{匸ノ        人     >=r、匸乂_」
               :  匸|-〈、__    _.....:::::\_/⌒Y \_ノ∨ノ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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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匸/_〈          //:.ーrヽ      }:.:.:.:.:.:.:./:.:.}

768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15:58

시이주도 캡틴도 비비안주랑 아리나주랑 에일린주랑 슈텐주랑 알리시아주 다 안녕하세요! 빼먹은 사람 없겠지..?

769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19:16:30

>>766 아무리 그래도 선배를 슥삭하지는 않는다구~ ㅋㅋㅋㅋㅋ 그치만 존경심은 조금 떨어질지도~!

77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16:36

음 심심하네여!(데굴데굴데굴!)

771 비비안 - 프시케 (7123912E+5)

2018-01-24 (水) 19:18:06

화사한 웃음과 어울리지 않는, 덤벼봤자 승산이 없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프시케의 말에 비비안은 베시시 - 하고 서늘하게 미소를 띄웠다. 프시케를 향해 겨누고 있는 칼날이 된 지팡이에 까맣기 그지 없는 검은 화염이 그대로 휘감기고, 비비안이 춤이라도 신청하는 것처럼 우아하게 드레스 자락을 부드럽게 끌어올린다. 두번이나 소중한 것을 잃는 건 사양이라서 ~. 그녀는 그렇게 연극적인 어조로 속삭이며 제 뺨을 한손으로 감싸고 자그맣게 한숨을 내쉬었다. 들고 있는 양산에서 들리는 기계소리가 귀에 잡혀왔지만 비비안은 쉬이 지팡이를 거둘 생각이 없었다.

"으으으음 ~ 맞아요! 프시케님! 제대로 역린을 건드렸어요~ 부족하나마 가벼운, 한곡정도는 괜찮잖아요~?"

프시케에서 던져지는 찌르는 듯한 살기에, 비비안은 조금은 식은땀을 흘렸다. 이런, 진짜 저쪽도 진심으로 올 모양인데요. 으음, 시마 대체 왜 그랬어요. 순간 냉정을 잃어버렸네요~ 글렀나~ 가볍게 한곡, 정도는. 괜찮을지도? 그녀는, 프시케의 말을 듣고 고민을 하는 듯, 여전히 한쪽 뺨을 손바닥으로 감싼 채 고개를 살짝 기울여보였다. 내 자리는 잘 자각하고 있답니다 ~ . 어느쪽이든~ 뭔들. 어차피, 한번 죽었던 몸! 그렇게 살기를 내보이면서~ .

"말 뿐이지는 않겠죠, 프시케님 ~? 으음, 굳이 제가 이러는 걸 말하자면 ~ 재미있어보여서? 아! 그리고, 저어는 일단 ~ 매우 귀찮은 걸 싫어하기에!"

누군가가 들으면 뒷목을 잡아버릴 정도로 긴장감이 없는 목소리였고, 비비안은 나긋나긋하고 베시시 서늘한 웃음을 흘린 뒤 그대로 검은 화염을 흩뿌리듯 지팡이를 휘두른다. 한스텝, 두스텝. 세번째에서 쏘아지는 지팡이는 춤의 그것과 아주 잘 닮아있었다.

//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프시케가 열심히.. 버릇을 고쳐주시면 됩니다!

772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19:19:51

>>769 그렇다면 아리나는 둘이나 잃는건가...?(동공지진) 아리나의 친구(친구라고 정의된 사람)를 죽이면 아리나가 슬퍼합니다. 아마 집에 틀어박혀 있을걸요.
그나저나 존경심을 잃는다니...! 그것 만큼은!! 크흑 선배로서의 자부심에 스크래치-!

773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20:40

>>770 심심하면..음..잡담을 한다던가..? 아니면 설정을 푼다던가..?

774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9:21:14

앗, 늦었습니다. 아나이스주 어서오세요!!!!

일단 아리나랑 캐롤리나랑 사이가 나빠지만 헨리가 중간에서 식은땀 흘립니다.

77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21:32

오늘 새벽에는 7대 죄악으로 별점을 매겼으니 이번에는 7대 주선으로 해보죠. 만점은 5점. 시이는 이래영.
겸손-☆☆☆☆☆☆☆☆☆☆
친절-☆☆☆☆
인내-☆☆☆☆☆
근면-☆
자선-☆☆☆☆☆
절제-☆☆☆
순결-☆☆☆☆☆

776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19:23:38

>>774 환상종이랑 친한건 평생 비밀로...⭐ 아리나도 조심하고 있어요. 나름

777 에일린 - 아리나 (7347506E+5)

2018-01-24 (水) 19:23:57

"흐음. 분명 처음 만났을 때는, 그대는 저에게 무기를 겨누려고 했었던 것 같았는데 말이지요."

늑대의 꼬리가 두어번 살랑였고, 발육이 빠르다는 말에 뭐라고 대답해 줘야 할지 고민하는 표정을 짓다가, 어깨를 한번 으쓱하며 귀를 살짝 눕혔다 세운다.

"뭐어.. 제 발육은 둘째 치고, 가고 싶으시다 하니, 그렇게 하도록 하지요."

늑대의 꼬리가 크게 살랑. 흔들렸고, 속삭이듯이 '잠깐 실례.' 라고 말한 늑대는 아리나의 쪽으로 다가가더니 그녀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올린다.

"환상종인 제가 이단심문관인 그대의 양해를 구하는 것도, 웃기지만요."

옅게 웃은 늑대의 귀가 내려가며 그녀를 살짝 건들고, 시선을 내려 아리나를 흘끗 쳐다본 그는 바로 시선을 올리며 공중으로 도약한다.

"떨어지면, 다칠겁니다. 그러니, 조심."

한 번의 도약으로 상당한 거리를 점프한 늑대는 서너번 같은 행동을 반복했고, 찬 바람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휘저으며 귓 속으로 파고들자 살짝 눈을 찌푸린다.

".....흐음"

어느새 도착한 벚꽃나무 근처. 늑대는 시선을 들어 벚꽃나무를 빤히 쳐다본다. 그녀를 내려놓는 것을 깜빡하기라도 한 듯이.
//.. 버스 내렸습니다..아 속 안좋아.. 멋대로 안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778 비닐을 두른 요정 대모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24:46

에일린주가 >>777레스군요. 비닐요정의 가호와 소원을 빌 기회, 비닐구두, 비닐 드레스, 비닐 마차 등의 여러 상품이 포함된 비닐데렐라 세트를 드리죠.

779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19:24:48

>>775
아리나
겸손 -
친절 -
인내 -
근면 -
자선 -
절제 -
순결 -

뭐 이정도 일까요?

78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25:21

>>779
...?!?!?! 전부 0에 수렴하는거에요...?!

781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19:25:49

>>777 괜찮아요! 버스라니 ㅠㅜㅠ 힘내세요! 멀미 심하면 힘들죠...

782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26:06

>>775 저거 왜 다 0일 거 같지...?(아련)

783 에일린주 (7347506E+5)

2018-01-24 (水) 19:26:27

아나이스주 어서오세요.
비설..은 아니고 잡다한 설정이지만, 에일린은 쇄골과 옆구리 부근에 찢어진 흉이 있답니다. 목 근처에도 예리한 것에 찔린 자국이 있어요.

784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9:26:50

비비안
겸손-
친절-☆☆☆☆☆☆
인내-☆
근면-
자선-☆
절제-
순결-☆☆☆

헨리

겸손-☆☆☆☆☆☆☆☆☆☆
친절-☆☆☆☆☆☆☆☆☆☆☆☆☆☆
인내-☆☆☆☆☆☆☆☆☆☆☆☆☆☆☆
근면-☆
자선-☆☆☆☆☆☆☆☆☆☆☆☆☆☆☆
절제-☆☆☆☆☆☆☆☆
순결-☆☆☆☆☆☆☆☆☆☆☆☆☆☆☆


보너스 트랙 지킬

겸손-☆☆
친절-
인내-☆☆☆☆☆☆☆☆☆☆☆☆☆☆☆☆☆
근면-☆☆☆☆☆☆☆☆☆☆☆☆☆☆☆☆☆
자선-☆☆
절제-
순결-☆☆☆☆☆☆☆☆☆☆☆☆☆☆☆☆☆☆☆☆☆☆

785 에일린주 (7347506E+5)

2018-01-24 (水) 19:27:59

응? 비닐을 두른 늑대가 되는 거군요.

78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28:07

아니 이 사람들 왜 다 0이야...?!
아 참고로 시이가 겸손이 10점(오버함)인 이유는 겸손을 넘어서 자학에 가까운 성격이기 때문입니다.

>>782
...?!(당황) 왜죠!!! 어째서인거죠!!! 그러면... 그러면 7대 죄악 별점 매겨주세요!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787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19:28:34

>>772 ㅋㅋㅋㅋㅋㅋ 그것이 바로 애매한 자가 걸어야 할 길이다~! 핫하!

788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19:28:41

>>780 참고로 위트니는 아리나의 반대에 가까워요! 교육된 주선이라고 해야할까요?

789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9:29:02

...비비안, 헨리, 지킬 너무 극과 극인데... 셋이 같이 있으면 ......... (동공지진)

79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29:14

>>786은 취소. 아니었ㅇ...

>>784
그렇군요...(메모) 헨리는 뭔가 다 높네요!

>>785
음 아마도? 자 그럼 이제 소원을 빌어봐영!

791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9:29:50

>>790 근면 빼곤 다 높습니다...!!!!!

792 에일린주 (7347506E+5)

2018-01-24 (水) 19:29:56

아나이스 깨물기요

793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30:01

뭐 생각해 보니 0은 아니고 이 정도겠네요!

겸손-☆
친절-☆
인내-
근면-
자선-
절제-☆☆
순결-☆

79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30:17

근데 왜 다들 극단적인지 모르겠어요... 어째서 다들 0이거나 오버인거지...?

>>788
반대군요...(메모) 교육된 주선이라. 뭔가 좋은 표현 같아여...!

79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31:42

>>791
그렇군요...!

>>792
? 그게 소원이에요? 어... 그건 저한테 빌면 안됄 것 같은데...?!

>>793
절제가 제일 높은 이유가 뭐죠...!

796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19:32:16

레이첼
겸손 - ★★★★
친절 - ★
인내 - ★★★★★
근면 - ★★★
자선 - ★
절제 - ★★★★
순결 - ★★★

캐롤리나
겸손 - ★★★
친절 - ★★★★★
인내 - ★
근면 - ★★★★★
자선 - ★★★★★
절제 - ★
순결 - ★★★★★

같은 느낌!!!

797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9:32:40

>>795
근면이야 뭐.. 일상 돌리면서 얘가 명령이 아니면 절대로 일 안하려고 하고... (귀후비) 인내가 높은 이유는 비설때문이고..

79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33:32

>>796
오오.(메모)
레이첼은 그닥 친절하지 않고 주위를 돕지 않는건가요. 근데 다른 건 다 높군요.
캐롤리나는 인내와 절제가 부족한 건가...(메모메모)

799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9:33:35

>>796 왜 인내가 가장 높죠!!! 어째서죠 부캡?! 레이첼 인내가 왜 높죠!!!!!! (흔들흔들)

그보다..... 캐롤.. 인내랑 절제 별 한개....? (동공지진)

800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19:34:04

ㅋㅋㅋ 쓰고보니 레이첼이 겸손이 너무 높네~ 두개 깎을게!

801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34:19

>>892 뭐 그게 에일린주 소원이라면야 흠흠..(아나이스를 내밀며) 부디 마음껏 깨물어도 좋다고요? 팔이나 다리 하나 정도야..!!!

80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35:03

>>797
하긴. 시이라고 해도 근면성실한 느낌은 아니니까요... 임무 나가서 환상종 잡다가 보레아스 숲에서 쉰다던지.
인내가 높은 건 비설 때문인가요? 호옹이...!(메모)

803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19:35:24

>>799 왜냐하면,,, 인생이 고통이라서.....

804 에일린주 (7347506E+5)

2018-01-24 (水) 19:35:29

>>801 그럼 부담 않고..! (깨물

805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35:53

>>795 아나이스는 생각보다 자제심 넘치는 성격이기 때문이죠(?) 사실 겸손이나 친절에 별 하나는 너무 많네요 0.3이나 0.5 정도면 적당할 것 같은데..

806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9:36:36

>>803 인내 한 별 두개는 깍아도 될거 같은데요!!!!!! 비비안 앞에서는 인내가 안되니까! (뭔소리야)

>>802 어......... 비설은 아니구나. 어차피 풀었으니까... 얘가 고아원에서 당한 것 때문에 인내는 잘합니다. 가끔 욱해서 그렇지..;;;

80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37:19

>>805
그런...! 처음 아는 사실이에요! 아나이스가 자제심 넘치는 성격이라니! 그보다 겸손이나 친절에 별 0.3개라니 너무하잖아요! 타혐해서 0.4개!

808 프시케 - 비비안 (4179107E+5)

2018-01-24 (水) 19:37:42

"후회는 하지마시길. Alea Iacta Est.(주사위는 던져졌으니까.)"

프시케는 양광신성회의 고위관직이나 쓸법한 신어(神語)를 읆고는 검은 양산의 손잡이를 잡아당겼다. 그러자 양산살이 펼쳐지더니 양산의 역할을 할 천은 어디로간채 없고 수많은 와이어로 변환되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주변을 감싸 돌아 후커로 바닥을 관통하고 얼기설기 모인끝에 육망성을 그리듯 거미줄로 비비안을 둘러쌌다. 말그대로 사면초가로 상황은 뒤바뀌었음에도 와이어는 쉬지않고 계속해서 거미줄을 만들어갔다.

"쓸데없는 피를 묻히는 것은 싫지만. 실을 자아내렴... 여랑지주女郎蜘蛛 - 아라크네 네트.Arachne Net"

살아움직이는 와이어의 끝자락에 달린 후크는 마치 먹잇감을 노리는것 처럼 스텝을 밟아오는 비비안의 눈동자 앞을 스쳐지나간다음 사지를 그대로 묶기 시작하려했다.

"재미없는 싸움이었습니다만. Acta est fabula, plaudite.(이야기는 끝났다네 손뼉을 치시게.)"

와이어에는 잔뜩 신어로 적인 부적들이 묶여져 매달려있었다. 세례를 받은듯 그 글자들은 성스럽기 그지없고 그 의미는-.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하라.Si Vis Pacem Para Bellum
나는 길을 찾든지 만들든지 하겠다.Aut viam inveniam Aut faciam
멈추어라, 그대여.Siste viator
그대는 죽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Memento mori

등의 의미였다.

809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9:38:04

흠 그보다 홍마관의 주인이라니.
분명 어제 였을 터-! (파칭!)

감기로 죽어가던 저의 집념으로 확인했었습니다!
어째서 카리스마 흡혈귀 입니까! (

810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9:38:32

어머 한턴에 끝냈어 프시케.... (동공지진)

811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39:04

7대 죄악도 한번 해 볼까요!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

812 검은 머리의 여성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9:40:41

원래 싸우려는 목적은 아니였으니까. 간단간단하게 넘어가고싶은 욕망이 (쭈글)

813 아리나 - 에일린 (6177628E+5)

2018-01-24 (水) 19:40:48

"안 겨눴잖아! 나 코트에서 총도 안 꺼냈는데?"

아리나가 억울하다는 듯 호소했다. 그야 그럴 것이 아리나는 겨누려고 했을뿐 총을 꺼내지도 않았다. 에일린이 발육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을 하지 않자 아리나는 아리나 나름대로의 고민에 빠졌다. 다음에 만났을 때에는 늙어서 골골되는 에일린을 만날지도 모른다. 아리나는 식은땀을 흘리며 에일린을 힐끗 보았다. 잘 대해줘야지.

"어엇!"

정신차리고 보니 묘한 자세로 에일린에게 안겨있었다. 이 자세가 뭐라고 불리는지 모르는 아리나는 그저 독특한 자세라고만 생각했다. 에일린덕분에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게 된 아리나가 모든 것이 작아보이는 관경에 눈을 반짝였다.

"에일린! 이거 재미있어!"

위험하다고 했는데도 아리나가 에일린의 품에서 꿈틀거렸다. 좀 더 많은 것들을 보고싶어서였다.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았다. 찬바람에 휘날리는 제 머리카락이 볼을 마구마구 쳐대자 아리나는 눈을 찡그리고 머리카락을 떨처내기 위해 얼굴을 흔들었다.

마침내 도착한 벚꽃나무 근처. 아리나는 에일린의 팔을 툭툭 쳤다. 내려달라는 의미였다.

"신기하다. 그지?"

81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40:56

>>811
나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높을 줄은 알았지만요!
나태 다음으로는 색욕이, 그 다음으로는 식탐, 그 다음은 분노네요.

815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41:11

>>804 제 귀에 들리는군요..아나이스의 비명 소리가...이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차 한잔 마셔야겠어요 후후..(혼자서 평화로움)

>>807 사실 2개 정도도 아니고 1.5개 정도지만..!! 다른게 별이 없어서 2개가 많아보이는 것 뿐이라고요ㅋㅋㅋㅋㅋ

816 검은 머리의 여성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9:42:37

참고로 양광신성회의 경전은 신어라고 적고 라틴어로 써져있다. 지금 현시점에서는 잘 안배우고 안쓰게 되었지만 교황이나 주교급이 아닌이상은.

817 에일린주 (7347506E+5)

2018-01-24 (水) 19:42:49

에일린도 해볼까요.

교만- ★★
시기- ★
분노- ★★★
나태- ★☆
탐욕- ★★
식탐- ★
색욕- ☆

81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43:57

시이는 의외로 보기보다 나태합니다. 별 두개! 근데 시기도 그만큼 높음.
일단 쉬는 걸 좋아하니까요... 누워있는 거 짱...

>>817
으아닛 잠깐 까망별이랑 하양별로 1.5개라던지 그런 걸 만드는 방법이...!
...? 근데 분노가 제일 높네요. 그 다음이 교만이랑 탐욕... 그다지 탐욕스러워보이지는 않았는데...!?

819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19:44:22

          ____  ,...ィ
          |::}ヽ:\/:/∧
          |:::| |:::::::\:::::>-――-- ...._
         r、__}:::| |:::::,  ´              `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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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___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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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 ,.ィミ,イ´ ̄`ヽ   }   >>809
         〉 イ:` 7: :/:\_/:/: : :{/__{、   /-―'-、
           /  |: :/: /-|:-ミ{、:|: : : /: ム斗:l:|:\,/   /⌒ヽ
          ̄|: :|: :{: :{て≧、{: :./ }/__}/,:|: : :||:\_」 、_ノ
             八: {:八: {弋iツ 乂{ ´てi:ル'アl : /:|: |: :|  〉
      _,.ィ    \}: l\〉   '    `¨´}': }イ : |: |: :|¨´
    /´ イ_.   /:∧ |: :込、 ` ‐    ィ:| : : |: : !: !: :!  << “ 무의미한 질문이네ㅡ 나 정도의 인물이라면 당연한 것이야
      / r-r ´  {:/ }:{: : : |: :>,.-=≦ ':.| : : |: :ノ: |: 八    이 홍마의 당주인 내게 어디가 불만이라는 걸까?”
   / '/⌒ー;ァ / r'-从: :{´  ヽ     { ,: :./}ィ}: :}/
   /   r⌒ヽ、   / 匸乂、    \- / 、{:イ ||匸}ヽ
   {   /イ `´  ,{   匸乂、   /}ィハ} \ ,||匸} ヽ、
   {  イ   _/     匸乂、/ /::Y::、 ∨!乂     `ヽ、
.       {  {          / {_イ /::::/::::::\ Y_ノ       }
   :  ∨´:ヽ      {:.   /::::{⌒ヽ::::_〉|{       /_,.ィ7
.    l   ∨::::{=ミ 、   ,」ヽ.  {_/      }L_   _,...イ乂ィ::」
    {    ∨_/  }ヾ イ_ ∨      /   :∧/:::::::7 }  \_ノ:::7
    ,    ヽ ー'}__〉::::::::::∨   /  '    / ヽ:::::/__|_ノ__ T
     、    } /、_ノ:::::::::::::{ /   __   、 }:::〉  /´  ,'
     \  ,.:'  〈::::::___Y  __>-- 、__Y ̄`ヽ'ヾl  /
       `¨     /:::{  \ ̄/⌒ヽ}    ̄_\ \   /}イハ'
           /:::ノ}/ }_,//´ /  / {/ 、/⌒}':イ{_ノ´
             {::::∨       {_イ   ー r' ∨__/
             T/                      ∨{rflィ
            /   |           /   } ー'.ノ
              /     :.             /     |¨´

820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19:44:44

프시케 멋진데...? 저도 멋진 스킬명이나 만들어 볼까요? (스킬이 없다.)

821 비비안 - 프시케 (7123912E+5)

2018-01-24 (水) 19:45:27

"이크 - "

그러니까, 한치도 움직일 수 없게 되어버린 몸뚱이에 비비안은 느릿하게 감탄사를 뱉었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과 함께, 양산이 펼쳐지고 그대로 와이어가 살아움직이는 것처럼 움직이더니. 비비안은, 하 - 하고 한숨과 비슷한 웃음을 흘렸다. 사면초가의 끝에서는 그대로 포박인가요 ~ ? 전혀 예상하질 못했는데 말이죠 ~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는 분, 이네요! 사지를 묶어, 옳아매는 와이어의 향연에 비비안은 제가 들고 있던 지팡이 위에 씌워진 검은 화염을 그대로 없애고 가볍게 팔을 움직여보였다.

자아 - 어쩔까요 ?
끊어지진 않겠지만, 제 몸 하나가 날아가는 걸 감안하고 다시 덤벼볼까요! 시마! 와이어라니! 그것도 마치 살아있는 것같은 와이어라니! 게다가 와이어는, 비비안의 눈동자가 데구르르 굴러가더니 매달린 부적들을 바라봤다. 와이어 전체가 축복받은 무장인가요. 저 양산 자체가 무장이였다니.

"이런~ 미천한 뱀파이어가 섵부르게 덤빈 것을 용서하시길~"

자, 힘을 줘서 끊어질 것 같지는 않지만.
팔 하나 정도 날리는 것은 ~ 괜찮을까요? 시마.

비비안은 그렇게 말하면서, 사지를 묶은 부적들이 잔뜩 달린 와이어에서 한쪽 팔에 힘을 줬다. 파고드는 와이어에, 비비안은 쿡쿡 웃으며 나긋하게 프시케를 향해 사과의 말을 건넸다.
과연 진심~? 과연 거짓 ~? 어느쪽인가요 시마!

"당신 ~ 재미있는 무기를 쓰는군요~??"

트득 - 하고 억지로 빼내려는 비비안의 어깨에서 붉은 피가 스멀스멀 배어나오더니 천천히 검은색의 안개로 산화하고 있었다.

822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9:46:15

>>819 (불-만)
아뇨 없슴돠.

혼자서 2일이라니 메이드도 하루였는데-!

823 앵화빛의 여인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9:46:17

분노 - ★ x 1나유타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824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46:30

>>816 오오...그런가요...(메모)

>>818 하하 그래도 나태에 별 10개찍은 아나이스보다야...

에일린 분노 높네요..?!! 왜지 아나이스 때문인가(심각)

82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48:53

>>823
?! 이레네 그정도에요...?!?!

>>824
뭐 그렇죠...? 근데 나태는 이해가 가는데 왜 다른 건 그 정도인가여?

826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48:54

>>823 (동공팝핀) 아니 앞에 별 하나에 대체...얼마를 곱하시는 건데요..?!

827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9:4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비비안.. 그냥 리타하면 되는데... 이 또 오너가 뻔히 승기 안보이는 승부에 목이 말라서..

82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19:49:03

ㅋㅋㅋㅋㅋ 나도 스킬명 같은거 생각해본적은 있는데... 딥 임팩트 같은거,,,,

829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19:49:17

>>823 ...? 분노 상태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830 에일린 - 아리나 (3955386E+6)

2018-01-24 (水) 19:50:01

"그거나, 이거나."

그녀의 항의를 무시라도 하듯 냉담하게 말하며 시선을 돌린 늑대는, 자신의 설명에 그녀가 무언가 고민하는 표정을 짓자 괜스레 불안감이 들었지만 애써 무시한다.

"이 높이에서 떨어지면, 최소 중상입니다. 그대, 부디 가만히 있어주세요."

언짢은 듯이 눈쌀을 찌푸린 늑대는 꿈틀거리는 아리나의 발목 부근을 자신의 꼬리로 살짝 묶듯이 감았고, 목적지에 도착한 뒤 그녀가 내려달라는 것처럼 자신을 톡톡 치자 그제서야 깨달은 듯 아. 하고 말하더니 그녀를 조심스레 내려준다.

"...불길해. 굉장히..."

흩날리는 벚꽃과, 기이할 정도로 주변과 엇나간 벚나무.
늑대는 귀를 바짝 세우며 경계하듯이 으르렁거리며 벚꽃나무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았고, 무의식적으로 아리나를 자신의 뒤쪽으로 당기려 한다.

831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19:50:06

                  _, --─- 、
              , -―'´       ヽ、
      , -ー- 、/              \
    、':マ,:.:.:.:.:.:.:,‐-'-、               ヽ、
     ヽ:マ,-ー´'l`l,  ヽ_/ヽ-‐ ´/ヽ、        ヽ、
     /:.:.:.:.:.:.:.:.| ヽ__{、 `ヽ: :/: :´,ヽ|_ヽ,        }  >>823
    / 、:.:.:.:.:.:.:.::.:゙/: :/:/: ://: : /: : : /:/: :ゝl_ヽ      l、
    ヽヾ',:.:.:.:.:.:.:/: :/: :{: :,i-‐-/、: : /'/'T´|´-、l_     |
     ヽ||:.:.:.:.:.:i: : l: : :|: :|/l: / ヽ;/ ゝィーi、|: ヽl`ヽ   /
      、マ、:.:.:|: : |: : : :l: l ,{、_.,   ´ '{:::り'l: :,`ー、}-‐´、 << “ 불행중 다행이라면 최소한 그레이엄 수나 무한대는 아니라는 점이겠네요.
      ヽ二_ヽ: l: : : ヽ:ゝ  ̄ ,   `"´//|: :`ー´'`"      그래도 어찌 해하려볼수 없는 무지막지한 수라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요. ”
         ´`、 t 、: : ヽ'"´`ヽ 、   _,‐'.: :/:/:,l: :|
         ,-'/`リ´`ヽ;ノ _、'/l`ー 'l´ /l: :/i:lノ´-'   、
      ,ー'´  '、 | `lー'´,、´/l   ゝ、_|/,-,_     ゝ ` ヽ
    /, - ‐ ヘ ヽi'   l/  'ミ/ | / //-,'´ヽ   / ノ\ \
   //    ヽ_`|   i  _ゞ|/o´ヽニ/ゞ'   ヽ / ./   ヽ ヽ
 //        `|  | ,'   /:.:/  ` `゙     ', /      \ \
//、        _'、|  |{   /o/   ノ       ヽ         \ \
   ヽ        ゞl   lー- ,__    ,.ゝ       }          \ ヽ
     ヽ   _   `',  /-、   ̄`ゞ-、``ゝ、 , -、,/、 人    _, -─ 、 ヾ、
      `、/ `´ ヽ'´ / ` ー - 、_ `ヾ,'ノ_.ヽ_`  ヽ/       ` ゝ
             /        ̄ ゝ´:.:.:.:.:.:./
            /ヽ /'ヽ_ ノ ゝ、    ヽー,:.:.:ヽ

832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19:50:38

앞으로 몇 분 후에는 조금 바쁠것 같아서 미리 판 세워놨어! 터지게 되면 >1516790794> 여기로 이동해주면 되구~ 항상 그렇듯이 모두 재밌게 놀아주는것 같아 기쁘다! 이 어장은 너희들 덕에 돌아간다는거 알아줘~!

833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19:50:40

>>828 크리스탈 문 파워-! 는 어떤가요?

834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9:51:30

알폰스 " 강하군요. 이렇게 된 이상.. 아리아의 자매기 베로니카를- "

물론 거짓말 입니다-

83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19:51:34

>>833 ㅋㅋㅋㅋㅋ 질풍노도의 중학생이냐구~~!!

836 앵화빛의 여인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19:52:03

이레네의 분노는 음 그거네 분노밖애 안남은 그자체.

837 에일린주 (3955386E+6)

2018-01-24 (水) 19:52:27

평상시 상태라면 전부 별 반갠데... 그러는 건 하는 의미가 없어서요. 감정 변화가 커질 때를 기준으로 표시해 보았답니다.

83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19:52:28

>>834 그냥 자비스까지 만들어 보는건 어때!! ㅋㅋㅋㅋㅋ 알퐁스 안녕~ 어제 종일 안 보이길래 걱정했어~

839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52:44

>>825 어..딱히 이유랄 건 없는데요!! 분노는 생각보다 짜증이 많아서. 식욕은 아나이스는 먹는 걸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이고 색욕은..(방긋) 절제가 왜 높겠나요(?)

840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9:53:36

(비비안은 저렇게 빼내다가 문득 레이첼에게 혼나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841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19:53:40


                           ,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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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   }/⌒{/  /:\ i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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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ム斗:} Ⅵ: : :; : /: : : ,: ∧__/
          {八: |: !{て汽 八{ イ芯芹'| : /: /: : : /: |  << “뭐야ㅡ 말은 그렇게 하지만 아무리봐도 불만이 있는 표정이잖아. 사쿠야는 빠쁘다구.”
         ∧{:从l弋リ    弋zソ/: イ: /': : :/: : :.      
         ,: : : : 叭  '       ムイ:/: |: : {: : : : .
           {:l: : :|, -- 、  -,    /: :/: : |: : |: : :}: :}
           乢: /    >    イl : /: : : |::从: :∧:,
            ∨ ヽ _} } } |` 「  从{彡ー^ー ≧ヽ、リ
         /    /ー'ー'-'イ∧  /      ハ 、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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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19:54:54

>>835 왜요 문 크리스탈 파워도 어울리는데요!!

아 생각해보니 아나이스 인내-☆☆☆ 정도는 되겠네요! 이걸 깜박하다니!!

843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19:56:34

>>840 집에서 핵폭탄 잔소리 장전중이라고...

84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56:55

>>839
아나이스는 먹는 걸 좋아하는 건가여...!(메모) 달달한 거 많이 먹여야지. 힣
그리고 분노는... 음... 짜증이 많다라. 그런 거였군요! 그보다 마지막 거에서 왜 방긋 웃으시는겁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 절제가 높은 게 이것 때문이었나...!
시이랑은 뭔가 정반대군요. 시이는 색욕, 교만이 0에... 탐욕, 식탐, 분노 1, 남은 둘이 2였으니까... 아 참고로 의외로 탐욕이 1이나 있는데(?) 이거는... 음... 아나이스를 생각하며 1점을 주었습니다.

845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9:56:58

>>843 갸아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폭탄 잔소리라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57:34

>>842
인내가 별 세개라. 이건 왜째서죠...!

847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19:57:40

>>842 진심이냐 이뇨석 ㅋㅋㅋㅋㅋㅋ 아니거든!!!!

84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19:58:47

>>845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왕 하는거!! 열심
히 하구와! 음! 한방 정돈 먹여버려~! 응원한다 네네안~~~!!

84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19:59:19

근데 진짜 레이첼한테 문크리스탈 파워 어울릴 것 같은데...

850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19:59:20

'모바일'당햇다....

851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19:59:21

>>838 감기 때문에..


>>841 바쁨의 원인은 대다수 그쪽 ㅌ-
불만. 없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선인이나 마법사 였을 때 AA 많이 봐둘 걸.. (먼산)

852 아리나 - 에일린 (6177628E+5)

2018-01-24 (水) 19:59:43

"엄연히 다르지! 결과가 다르잖아!"

오직 결과만 중시하는 아리나가 반박했다. 그녀는 자신을 무시하는 에일린을 불만스레 슬쩍 꼬집었다. 그다지 세게 꼬집은 것은 아니라서 오히려 간지러운 공격이었다.

"윽! 알았어! 그럼 다음에 이거 한번만 더 해줘!"

아리나가 얌전히 에일린의 팔에 몸을 기댔다. 목적지에서 그가 제 의도대로 조심스레 내려주자 아리나가 기세좋게 착지했다. 만개한 벚꽃이 눈 처럼 내린다. 분명 아름다워야하는데 불길하기 그지 없다. 아리나는 머리가 댕댕 울려오는 것을 느끼며 뒤로 주춤거렸다. 시야가 뿌려진다. 이래서야 제대로 보지도 못하겠다. 아리나가 얼른 고개를 꺾어 벚나무를 시야에서 치웠다.

"이거 위험해."

아리나의 안색이 좋지 않았다. 아리나는 제 머리를 벅벅 긁고 눈을 굴려 제 부러진 다리를 보았다. 아- 부러져서 다행이다. 큰일날 뻔했네.

853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19:59:51

>>848 아뇨아뇨 한명으로는 절대로 무리라고 하셨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4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20:00:26

>>851 ㅋㅋㅋ 알고있어~ 그래도 다 나아서 다행이다! 요즘 추운 모양이니까~ 감기걸리면 고생길이 훤하다구~!

85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20:01:04

>>853 이기는건 무리라두!!! 죽빵정돈 먹이고 와!!!!!

856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20:01:13

알폰스의 이벤트 목적
앵화성역의 붕괴.
벚나무를 만든 환상종에 대하여 조사.

그 분홍 환상종의 공략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데.
우선 프시케 중장? 의 정체 같은게 단서가 될 것 같기도 하고

857 프시케 - 비비안 (4179107E+5)

2018-01-24 (水) 20:01:29

"움직이는것을 허가해드리고 더 상대해주시길 원하시는지?"

당장에 저상태에서 저항을 하는것만으로도 사지가 뒤틀리는 고통일테다. 프시케의 무장은 지금 이 시대에는 유실된 성령무기. 결계구현무장에 해당하니까. 다만, 쉽게 이야기를 끝내고자 제능력을 어느정도 발휘해서 보였것만 상대의 투지가 꺼질생각을 안한다. 상처를 주고싶지는 않지만. 굴복시킨다면, 체술로서 맞서 싸우는것도 나쁘지않다. 상황이 긴박하니까 확실하게 확답을 듣는것이 나았으니까 프시케에게 있어서는.

"2막을 열어드리지요. 돌아와 실로 빚어져라. 검은 거미여."

비비안을 구속하고 있던 와이어의 그물이 하나하나 풀려가 다시 우산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이런 무기를 가진자가 혼자서 이기지 못하는 벗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가. 가늠을 할수 없는 흑막이 드리우고 있다고 밖에는 추론할수가 없었다.

"애초에 중장의 자리에 오른건 무장의 힘은 아니였으니까요. 이것이 없을땐 그저 실타래만으로 싸웠답니다. 다시 춤춰보시겠습니까 그럼? (Shall we dance?)

양산이 작은 형태로 접히더니 그야말로 체술을 위한 와이어 한가닥으로 변모했다.

858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0:02:12

>>844 그래서 왜 시기가 별 2개인 거죠. 이렇게 된 이상 저도 다 파헤쳐버리겠습니다! 위에서 나태가 2인건 알겠는데...탐욕은 그렇군요..후후후..!!!

>>846 ?!! 그건 절제와 비슷한 의미입니다(방긋방긋) 사실 이것도 2개를 줄까 하다가..그냥 3개로..(?) 아나이스는 인내심도 꽤 높은 편이니까요! 그걸 나중에 모아서 한번에 터뜨릴 때가 있다는 게 문제지만..

859 검은 머리의 여성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20:05:04

여랑지주 女郎蜘蛛 - 아라크네 네트 Arachne Net는 기술명이 아니라 무장명이라서. 일단은.

860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2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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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ィ´}/从l: : : |: : :∨_ ̄「 ´  >>851
            <   '|:i:|: ':|´}7ヽl|: / ,x=≠ミ: : ::|_、: |: : | ̄\
              \/ }' |:l|: ィ 示、}/  う:i刈}: ;: : |イ: :|: : | <¨´
            〈  从:|: ム弋リ    `¨¨/イ: : ,: : : |: : |/
               \_|: \:∧ ´ _    /: : /: : :/: :∧  << “ 방금, 앞부분은 거슬리는 말을 들을 것 같지만ㅡ 이번에는 넘어가 줄께.
                  |: :|: }':込、 ` `  ィ/: : /: : :/: :/ ̄     그보다, 그 신사파괴범과 흑백에게 관심이 있나보네? ”
               从: ,:|: : |: :`: :T 「/: : イ: : :/: :/
               _, - 、:|ヽ:j:},r  ̄/ {: :/ j:/:/}:,.--、
             /   ̄≧、ィ/イ、}//从'  / `/⌒ヾ
            /    二ア ,:乂ノ:、 \    /乂    ',
          , ´  __,.イ\〉 /::::::::::::|  \ /乂      ',
        {   { {  /  /、:::::::::::::: l     ∨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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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 {フ       {  __\/__/ ∨イ
           /   〈i {フ        ∨::::::::::::::::::::::::} 、    ',

861 레온주 (3629263E+5)

2018-01-24 (水) 20:05:54

갱신합니다 미나상 안녕하세요

862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20:06:14

음~ 그러고 보니까 소진주 접속 안 한지 얼마나 지났더라~

86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06:17

그러고보니 캡틴, 캐릭터의 심경의 변화 같은 것으로 인해 무기를 바꾸는 게 가능한가요? 개성은 있는데 이걸로 도저히 답은 없다는 걸 깨달아서...

864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0:06:20

아 에일린주 답레를 가져와야 하는데(지금 생각남) 어..근데 에일린주 멀티 돌리실 수 있으시겠어요??

865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20:06:25

레온주 어서와요!

86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06:36

안녕하세요 레에에에에온주!

867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20:06:45

레온이 안녕~ 어서와!

868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0:07:05

>>861 레온주 어서오세요! 미나상은 없지만 저는 있습니다!

869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20:07:32


    |::|\ /:://:::::::\     /´ ̄ ̄ ̄ ̄ ̄ ̄> 、                /ニニ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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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 /: /: /:./| : : : |}/l/__,|: :|: : : :|: :∨     \   } |ニニニ(  << “어서와요ㅡ 레온주. ”
    \__,.ィ、::::::/ / /: :': : :|: |-{: : : :|´/ _l:/|: : : :|: : |\__/^} / l|ニニニニ、
      \ll:::/イ /イ:.:|: : :|: |__∨ : |,イ::::iて下 : : |-ァ|: : :.{: : |:.!_,/イ  !ニニニニ\
        }l/  \_|: :|: : l下:iて\:{  込ソ ': :.:.:|ノ: |: : : !: : !:|\ |  |ニニニニニニ_\
            {∧:|、: :|:{弋ソ,  \    /: : :/: :/: : : :|: : |:{__lノ  }ニニニ/´ ̄ ̄
             /リ人:!:.    ____,  'イ: :/: :/: : : : 八:.从/   /ニニ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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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20:07:41

시이 무기 체인지 하는건가~ 수수한 맛이 있어서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다!

87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08:15

>>858
시이는 의외로 질투가 있는 편이니까요. 예를 들면 아나이스가 다른 사람이랑 공적인 일이 아닌 다른 일로 좀 노닥거리고 있으면 파들파들하는 느낌.
그리고 절제와 비슷한 의미라... 호오...(메모) 근데 나중에 모아서 한번에 터트린다는 건 예를 들면 화나는 거 참다가 폭발해서 막 화내고 다이어트해야 해서 먹을 거 참다가 식욕을 못 이기고 그만 한밤중에 라면을 끓여먹은 뒤 부은 얼굴을 보며 후회한다는 걸까요?

872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20:08:49

어서오십쇼 레온주

873 에일린 - 아리나 (1442943E+5)

2018-01-24 (水) 20:09:00

"네 네, 그대의 말이 다 맞아요."

하하. 너털웃음을 터트린 늑대는 자신을 살짝 꼬집는 그녀의 다리를 꼬리로 툭. 친다. 닿은 느낌조차 제대로 나지 않는 보드라운 털이 스쳐 지나갔고, 늑대는 다시 꼬리를 살랑인다.

"고려해 보죠."

그녀를 마주본 늑대는 장난스레 귀를 눕혔다가 다시 뾰족하게 세우며 쫑긋거린다.

"영혼을 홀리는 아름다움이네요."

중얼거린 늑대는 계속 경계하는 태도를 유지하며 벚나무를 바라보았다가, 주춤거리며 물러나는 그녀를 한번. 벚나무를 한번. 번갈아 쳐다보더니 천천히 벚나무 쪽으로 다가가 본다.

87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09:01

>>870
아, 혹시 바꿀 수 있다면 좀 더 기능을 넣거나 좀 독특한 느낌의 다른 걸로 해볼까 해요. ㅎ!

875 검은 머리의 여성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20:09:13

무기를 아예 바꿔버리는건 한번으로 할까.

876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20:09:44

>>860 가장 좋아하는 건 나무삼 이지만.
주인공 일행 중에는 흑백을.
비상천에는 파괴범이 좋습니다.

877 레온주 (3629263E+5)

2018-01-24 (水) 20:09:57

최우수상 양파상 크로와상 화상 잡화상 수상 미나상 안녕하세요

878 비비안 - 프시케 (7123912E+5)

2018-01-24 (水) 20:10:19

비비안은 프시케의 말에 쿡쿡, 냉소적으로 웃음을 흘렸다. 하아 ~ 그녀의 입가가 비딱하게 치켜올라가면서 느릿하게 시선을 들어서 프시케를 바라봤다. 깜빡이는 노을색 눈에 붉은색이 짙어지고 투지라기보다는 자존심에 가까운 무언가가 치밀어오르고 있었다. 아, 정말. 진짜. 이건. 진짜로 ~ . 프시케의 말에 와이어들이 다시 우산으로 돌아가는 것을 바라보다가 비비안은 잠시 제 어깨에서 피어오르는 검은 안개를 보다가 다시 마주한다.

"아쉽게도~ 아가씨? 저는 체술파가 아니라서요~ 게다가 팔이라도 떨어져버리면 곤란하거든요~?"

비비안은 양손을 살짝 어깨 높이로 들어올린 뒤, 바닥에 떨어트린 자신의 지팡이를 구두의 앞코를 이용해 톡 차올린 뒤 손에 쥐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 지팡이의 칼날은 여전히 새파랗게 빛나고 있었다. 와이어 한가닥으로 변모한 양산에 비비안은 키득거리며 재미있다는 듯이 웃고는 와이어로 인해 뻐근하다, 라는 느낌보다 어딘가가 부러진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검은 안개가 피어오르는 자신의 어깨에 지팡이의 칼날을 겨눈다.

"살아있는 와이어를 보여주셨으니, 살아있는 안개라도 보시렵니까 프시케님~? 나름 장관일거에요 ~ "

폭주에 대해서 비비안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저, 눈 앞에 있는 이 여인의 힘. 어디까지 가능한지, 충분히 강함에도 불구하고 굴복시키지 못하는 그 벗, 이라는 정체를 알기 위한 도박이나 마찬가지였다. 평소의 비비안이라는 뱀파이어는 이리 행동하지 않을터. 아마도 사지가 통제되어 움직이지 못한 상태에 자존심에 스크래치라도 업은 모양이였다.

비비안은, 그대로 자신의 어깨의 상처에 칼날을 비틀어 넣고 순식간에 위로 칼날을 뽑아 올렸다.

연기가 분산되는 것처럼 검은색의 안개가 그 상처로 시작되어 피를 소모해 거대한 형체로 바뀌어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꾸물거리며 프시케를 향해 빠르게 다가간다.

879 레온주 (3629263E+5)

2018-01-24 (水) 20:11:09

겸손- 4
친절- 6
인내- 8
근면- 5
자선- 4
절제- 9
순결- 7

880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0:11:29

앗 시이 지금 무기도 좋았는데..! 하지만 바뀔 무기도 궁금하군요!

>>871 아나이스는 이제 그럼 혼자서만 놀 운명에 처하겠군요..(?) 그보다 비유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이상한데 맞는 말이라 반박할 수 없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12:11

엑... 가능한거에요? 그래도 일단은 내버려뒀다가 진짜 이건 바꾸는 게 낫겠다... 싶으면 바꿀 거였지만...

882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0:12:51

>>87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취향을 저격하셨군요 레온주!

>>879 전반적으로 다 높네요..!!! 0이 하나도 없고!!!

883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20:13:32

가랏 비비안이~~~!! 다녀와서 혼나는건 나중에 생각하구!!!

884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20:14:37


    _             ,   ´ ̄ ̄ ̄ ̄     、
  /., >- 、_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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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く_   /: : : :' : イ: :下雫≧、 }: ://|:_,.:イ: : : : }: : ∧:}
   \/`¨ 7: : : /:/: {: :从 Vzリ  /イ  ィ雫ミ|:|: : :∧: :| リ
       , : : : /:イ:\: : : :\       Vソ/イ : / : }:∧   << “ 흐응ㅡ 그렇구나. 내가 이자리에서 물러난다면 가능성은 있어보이네. ”
        { : : / : : : : }: : : : :「     '    ム'|: /: \': : \     
       | : ∧: : : : /: : : :从:、 `   '   イ:\:/ : : : }、: : : }
       ∨' ヽ : : {: : /「ノ `   r=≦-、: : : :ヽ: : :/ }: : :/
          r‐\∧:(  \     `}  ||∨: : : :∨ /: 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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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14:55

>>879
전반적으로 높군요! 뭔가 주교님다운 느낌...!

>>880
물론 그렇다고 혼자서만 놀라는 의미는 아니고요...! 뭐랄까, 노닥거린다는 게 이런 느낌... 그... 막 시이가 보면 파들파들할것같은 느낌의...?(???)
그리고... 음... 네! 맞는 말이죠! 그렇죠!

886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0:17:05

>>885 그런 시이를 위해 이 짤을 선물로..!(???)

887 캐쨩 (0878326E+5)

2018-01-24 (水) 20:17:42

슈텐쨩
겸손- 2
친절- 10
인내- 6
근면- 3
자선- 6
절제- 2
순결- 4

은하
겸손- 0
친절- 1
인내- 1
근면- 3
자선- 0
절제- 0
순결- 3

밥먹고갱신~

888 아리나 - 에일린 (6177628E+5)

2018-01-24 (水) 20:17:44

"다음에도 해주는거다?"

아리나는 이미 확정지었다.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움이라고? 난 머리가 지끈지끈거리는데?"

에일린이 벚꽃나무를 향해 다가서자 아리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해하고 있다. 차마 에일린을 버리고 갈 수는 없는지 에일린에게 달려가 그의 소매를 붙잡았다.

"위험해, 가지말자. 우리 돌아가자. 응?"

그녀가 소매를 당겼지만 애초에 근력이 아닌 민첩성에 의존하는 아리나의 힘은 에일린에게 보잘것 없을 것이다. 아리나는 벚꽃 나무를 힐끗 힐끗 보면서 뭐라도 나올까 잔뜩 경계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점차 벚꽃나무와 가까워지고 있다.

889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20:18:33

슈서린주 어서와요!

890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0:18:46

역시 슈텐 친절하네요! 그에 비해서 캐서린은...(말잇못) 그래도 근면하잖아요!

89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19:11

>>886
핫...! 감사히 받아가겠습니다!

>>887
슈텐은 신사같고, 캐서린쟝은 반대네요...!

892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20:19:26

>>884 에?
아니 나 레밀리아도 좋아하니까 그렇게 슬픈 클로징 멘트 하지마. 오늘 새벽까지 같이 있어줘(징징)

893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5634627E+5)

2018-01-24 (水) 20:19:48

슈텐이는 역시 좋은 남자다,,, 그것도 상남자!!!

894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20:19:50


    |::|\ /:://:::::::\     /´ ̄ ̄ ̄ ̄ ̄ ̄> 、                /ニニニ '
    |::| |::::> 、:::::::::::::>-- ´                `ヽ、           /ニニニニ /
    }::} }:::::::::::::\r ´                        \       /ニニニニ /
   ':://:::::::::::::::::::{    /⌒ヽ ̄ ̄\===ミ、_         \     /ニニニニニ/
  〈_//:::::::::::::::::::::::、   =|    >.、  / \ ̄ ̄ ̄ `ヽ、       、 /ニニニニニニ'
   |::|| ̄ ̄ ̄\/ ̄ ̄\/: ': : :\___/⌒\ ̄ ̄ 〉     ヽ 、ニニニニニ/
   |::||::::::::::::::::::r―--、__/:,: :/: : : :!: |}:∧|: :|: : : \  /=ミ_    :. マニニニ /
   {::{{::::::::::::::/\__ /: /: /:./| : : : |}/l/__,|: :|: : : :|: :∨     \   } |ニニニ(  << “ 어서와요ㅡ 슈텐주. ”
    \__,.ィ、::::::/ / /: :': : :|: |-{: : : :|´/ _l:/|: : : :|: : |\__/^} / l|ニニニニ、
      \ll:::/イ /イ:.:|: : :|: |__∨ : |,イ::::iて下 : : |-ァ|: : :.{: : |:.!_,/イ  !ニニニニ\
        }l/  \_|: :|: : l下:iて\:{  込ソ ': :.:.:|ノ: |: : : !: : !:|\ |  |ニニニニニニ_\
            {∧:|、: :|:{弋ソ,  \    /: : :/: :/: : : :|: : |:{__lノ  }ニニニ/´ ̄ ̄
             /リ人:!:.    ____,  'イ: :/: :/: : : : 八:.从/   /ニニニ '
               /: : : /: 人   ヽ `ソ  /: /: :/: :_,..イ: : |:/   /ニニニ,/
                {: : : :{、:{: : :> 、     イ: イ: ://⌒ヽ: : :!'_,.イニニニニ/
               人: : :| }'|: :/}/r=‐`¨/ /:.:/|:イ{:{    ∨|__ニニニ/
                ヽ:.| /イ--/ \/ {: //_ノ `     \Ⅵ    \二/
              リ / ,.ィ'/乂∧-|/イ |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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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匸乂\_ム /    \   ノ__ノ、
                  ,' 匸{匸ノ        人     >=r、匸乂_」
               :  匸|-〈、__    _.....:::::\_/⌒Y \_ノ∨ノ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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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프시케 - 비비안 (4179107E+5)

2018-01-24 (水) 20:22:05

"실망이네요. 검을 든자로서 합을 겨루는걸 기대해봤습니다만. 그정도에도 미치지 못하는겁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프시케는 어쩐지 곤란한 기색이였다. 어쩌다보니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극히 오랜만에 전장의 향기를 느낀 모양이다. 그립고도 슬픈 전장의 향기를 말이다. 살짝 눈가에 눈물이 고여있는것을 프시케는 닦아내고는 아까부터 일렁이던 검은 안개를 보고는 '그래 그런가' 하는 태도로 신기하지도 않다는 듯이 대응했다.

"판타즈마고리아의 프라이머리. 당신은 안개입니까? 그것보다도 요사스러운 능력은 어디에도 있으니까요. 그대로 가드리겠습니다. 헬리오스께 받은 제 무구는 무형(無形)을 쳐내는것도 무리는 아니니까."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은 거대한 안개. 프시케는 범인의 능력을 벗어난 체술로 도약하더니 곡예하며 부적이 달린 와이어로 안개를 스쳐지나가며 하나하나 칼로 잘게 도려낸듯 토막을 내기 시작했다. 묶인것이 아니였다. 휘몰아 치듯이 와이어가 창상을 남기며 베어가고 있는 광경이었다.

"어디까지 재생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서질때까지 부숴버리면 되는거니까요."

마침내 지상으로 낙법하며 프시케는 양산을 야구 방망이처럼 휘둘러 안개를 타격했다.

896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2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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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 ://: :/:./ : : : /: : : :.:/: :/ ̄\  \     /  << “어머, 그랬던걸까? 후훗… 그럴지 않아도 나는 이곳에 계속있을 거야.”
     ////_) l/l: : : |┼く / : : : /: : : :.:/: :/: : : : : ヽ_,ィ劣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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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에일린 - 아리나 (1442943E+5)

2018-01-24 (水) 20:26:17

"...."

제 멋대로 확정지어버린 그녀를 보며 뭔가 말하려는 듯 입을 벌렸던 그는 곧 제 손을 올려 미간을 짚으며 고개를 절레 젓는다.

"울리는..이 아니라, 홀리는. 보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그런 것이 있는 것 같아서 말이지요."

말을 이으며 걸음을 옮기던 늑대는, 소매를 무언가가 당기는 느낌이 들자 걸음을 멈추고 시선을 돌려 그녀를 쳐다본다.

"....."

말도 없이. 한참을 빤히 그녀를 쳐다보던 늑대는 자신의 소매를 잡은 그녀의 손을 떼어냈고, 벚나무의 코앞까지 다가가 그것을 올려다본다.

"....크르르"

불안한 듯이 꼬리가 움직이고. 작아진 동공과 낮은 크르르 소리. 굉장히 경계하고 불안해하면서도, 무슨 자신감인지 나무를 올려다보는 것을 멈추지 않던 늑대는 천천히 고개를 내리며 떨어져 내리는 벚꽃을 하나 손 위에 올린다.

898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0:27:15

에일린주 괜찮으시다면 답레 이어 드릴까요! 위에도 한번 말했는데 못 보신 것 같아서..

899 캐쨩 (0878326E+5)

2018-01-24 (水) 20:28:07

배부르니 돌리고싶어지네요.
돌릴사람?
부캡쟝은 손이비면 슈텐하고돌리던거나마저..

900 비비안 - 프시케 (7123912E+5)

2018-01-24 (水) 20:29:23

"부족하지만, 춤에 어울려드리는 것정도는 괜찮을거랍니다 ~?"

비비안은, 실망이라는 프시케의 말에 별다른 대꾸도 없이 직접 베어서 반쯤 끊어내다시피한 어깨가 아닌 다른 어깨를 으쓱이면서 우아하게 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나직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어머, 기뻐라. 진심으로 와주시는건가요? 하는 농담을 연극조로 중얼거리는 것도 잊지 않고. 어깨에서 시작되어 퍼져나가는 안개를 향해 손을 뻗어서 그녀는 그것을 아주 소중하게 쓸어내듯 손가락을 우아하게 움직였다.

"그렇답니다 ~ 저는 판타즈마고리아, 개중에서도 흔하디 흔한 뱀파이어!"

그녀는 연극적인 어조와 희극적인 제스처를 곁들여 가며, 어딘지 즐겁다는 듯이 키득키득 웃었다. 거대한 안개를 마주하고도 눈한번 깜빡이지 않은 프시케가 상당한 체술로 도약해서 안개를 하나하나 도려내듯 토막내는 것을 바라봤다. 눈으로 따라가기 힘든, 잔상을 남기며 휘몰아치는 와이어의 향연은, 가히.

"전희(戰姬), 같네요 당신? 좋아요! 프시케님! 내 마소가 소모되는지! 당신의 체력이 먼저 소모되는지 해볼까요! 부서질때까지 부수세요!"

저는! 당신이 부수는만큼 다시 재생할테니까! 비비안은 지팡이의 칼날을 다시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는 자신의 팔에 가져다댔다. 아구방망이처럼 안개를 타격하는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져왔지만, 비비안은 즐겁다는 듯 섬찟한 웃음을 터트리고 있었다.

//얘 직접 제압 안하면 안멈출테니, 직접 제압 부탁드려요 캡!

901 에일린주 (1442943E+5)

2018-01-24 (水) 20:30:20

>>898 못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어주셔도 답레가 늦을 듯 한테 괜찮으신가요.

902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20:3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턴 더 돌다가는 진짜 자기 팔 작살낼거 같아서!!!!! (동공팝핀)

903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0:31:40

>>901 괜찮아요! 워낙 잡담이 많았으니.. 전 늦더라도 상관없는데 에일린주는 멀티여도 괜찮으세요??

904 에일린주 (1442943E+5)

2018-01-24 (水) 20:32:52

>>903 네 전 상관없답니다.

905 아리나 - 에일린 (6177628E+5)

2018-01-24 (水) 20:36:17

"울리는이 아니라 홀리는이라고? 미안 잘못알아들었네."

아리나는 부끄러운지 시선을 돌리고 뒷목을 긁적였다. 애초에 자꾸 귀에서 목소리가 들리는데 잘 듣는게 이상한거다. 아리나는 정신승리로 부끄러움을 쫓아내려 노력했다. 에일린이 자신을 뿌리치고 벚나무로 향하자 아리나는 일정 거리에서 에일린을 따라가는 것을 멈추고 멀어져가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만 보았다.

"거기 뭐 있어?"

에일린이 그 것과 아주 가까워지자 아리나는 어느새 그와 꽤 먼 거리에 있었다. 아리나는 입에 손을 모으고 크게 소리쳤다. 그럼에도 아리나는 그에게 다가가지 않고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이었다.

"나 지금 기분이 아주아주아주 별로거든? 그러니까 난 여기서 퇴장해야할 것 같아. 나 간다?"

아리나가 억지로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불안해보인다.

90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37:09

음, 다들 뭔가 할로윈이라던지 그런 걸 즐기는 게 갑자기 보고싶네요.(뜬금없)
막 애들이 분장하고 사탕받으러 돌아다니는 거 보고싶어요...
그래서 생각난 건데 캐릭터들은 이 사진에서 몇번째 유형일까요? 시이는 평범하게 1번째 trick or treat.

907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20:38:00

>>906

비비안은 2번, 4번 5번이요. 아, 1번 빼고 다요!

헨리는 1번!

908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20:38:37

>>906
아리나는 2번입니다. 근데 사실 괴롭힐 의도 없는 괴롭힘일 것 같네요!
위트니는 특이하게도 과자 안받으면 괴롭힐거야... 입니다 ㅋㅋㄱㅋ

909 캐쨩 (0878326E+5)

2018-01-24 (水) 20:40:37

캐서린은 전부다..?
슈텐은 할로윈따위 모르는 노땅인걸루 ㅋㅋㅋ

91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40:51

>>907
음 헨리는 평범하군요. 비비안은 뭔가 5번을 시전해서 일단 괴롭히고 상대가 사탕을 주면 234번을 다 외치고선 또 괴롭힐 것 같아요.

>>908
앗 그렇군요...!
그보다 위트니는 주는 입장이군요... 아아...! 까까 많이 주세여...!

911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20:41:08

>>910 앗 어떻게 알았지...!?

91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42:20

>>909
캐서린 무셔...! 그보다 슈텐은 그렇게 말하니까 늙은 것 같잖아요! 흑

>>911
저의 나아아알카로운 감 덕분입니다! 감이 날카로우면 먹을 수 없지만 전 감을 싫어합니다!(???)

913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20:42:32

>>910 그럼 기뻐하면서 수북히 쌓아줍니다 ㅋㅋㅋㄱㅋ

91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43:58

>>913
와, 와아아...! 수북히 쌓아준다니 감사합니다 꼭 받아야겠어...!

915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20:44:01

>>912 물론 상대가 사탕을 주면 234번을 하고 5번을 마지막으로 합니다 (소근)

916 시몬주 (5075286E+5)

2018-01-24 (水) 20:47:32

갱신합니다!

시몬은 과자를 주는 입장이라서ㅋㅋㄱㅋㄱㅋㅋㄱㄱ 사람따라 다르지만 안 줘도 장난은 못 쳐요(주륵)

91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48:23

>>915
그, 그런...!?(당황)
하긴, 변화구도 필요한 법이죠!

>>916
쳇...! 그런 건가요! 만약 과자를 삥뜯어도 괜찮은 상대가 있다면 과자를 받아가나요?

918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20:48:35


    |::|\ /:://:::::::\     /´ ̄ ̄ ̄ ̄ ̄ ̄> 、                /ニニ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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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 /: /: /:./| : : : |}/l/__,|: :|: : : :|: :∨     \   } |ニニニ(  << “ 어서와요ㅡ 시몬주. ”
    \__,.ィ、::::::/ / /: :': : :|: |-{: : : :|´/ _l:/|: : : :|: : |\__/^} / l|ニニニニ、
      \ll:::/イ /イ:.:|: : :|: |__∨ : |,イ::::iて下 : : |-ァ|: : :.{: : |:.!_,/イ  !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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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匸/_〈          //:.ーrヽ      }:.:.:.:.:.:.:./:.:.}

919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20:49:08

시몬주 어서오세요!

92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49:25

앗 맞다 인사를 깜빡했어...! 시몬소류주 어서와영!!!

92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49:48

...아 아니구나! 시몬주 어서와영!

922 시몬주 (5075286E+5)

2018-01-24 (水) 20:49:48

>>917 직장 상사, 직장 상사(소근소근) 지금 얘가 맘 놓고 과자 삥뜯을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질 않아서 아이고 의미 없다...

923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20:49:51

시몬주 어서와요!

92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50:27

>>922
Aㅏ. 그렇군요...(파들)
흑흑 과자 삥뜯을 사람이 없다니 이 얼마나 잔인한...!

925 시몬주 (5075286E+5)

2018-01-24 (水) 20:50:36

네 다들 안녕하세요!

926 프시케 - 비비안 (4179107E+5)

2018-01-24 (水) 20:51:31

"이미 반보 늦은 거리를 어찌 따라가신다고 하시는지?"

전장의 감각이 되살아나니, 흔하게본 능력정도로 밖에 프시케는 인식하지 못했다. 진심은 애초에 담겨있지 않았다는듯 그리 힘을 전력을 내서 한것도 아니였지만 상대에게는 그것이 어울리진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확실하게 끝을 내는것이 의지를 꺾는데 충분할까. 프시케는 결단하듯 그게 원하는 바라면 적당한 절망을 주기로 했다.

"알맞은 절망을 내려주시면 제 부탁을 들어주시겠지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재생하는 안개를 향하여 다시 보법을 사용해 프시케는 뛰어오른다음 우산손잡이를 잡아당겼다.

"저는 전희가 아닙니다. 그저 전장에 죽음을 가져다주는 흉물스러운 여랑지주(女郎蜘蛛). 무당거미의 여인이니까요."

아까와는 달리 와이어는 사출되지않았다. 그저 광경을 표현하자면, 거미의 사냥이라고 표현하는게 좋을까. 양산살 하나하나가 거미의 엄니처럼 안개를 하나하나 뜯어버리고 찌르기를 만복했다. 먹잇감인 안개는 마치 거미줄에 걸린것처럼 저항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양산의 형태를 한 거미에게 뜯어먹혔다. 형체를 제구축하기도 전에 집어삼키고 탐하며 말그대로 먹이사냥 그자체인 광경은 강하다 못해 그저 경악스러운 학살극과도 같았다.

검은 머리의 여성이 손에 들고있었던 것은 무기의 형태를 한 괴물이었다.

지금의 인간으로서는 저런걸 과연 만들수나 있을까싶은 정교한 기계의 움직임이 비비안의 프라이머리로 이루어진 안개를 뜯어먹어 정화하기 시작했다. 마치 비비안 그자체의 생명을 뜯어먹을듯이 기계소리는 멈추지않는다.

927 시몬주 (5075286E+5)

2018-01-24 (水) 20:51:55

>>924 만약에 직장상사가 와서 과자 안 준다고 장난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 무슨 호러스릴러... 이래서 인간은 관계가 중요합니다!

928 아나이스 - 에일린 (5554184E+5)

2018-01-24 (水) 20:52:23

"나쁜 기분은 아닌 것 같네. 사실은 되게 좋은 것 같아!"

에일린을 이긴 게 그렇게나 좋았다는 게 표정에서 다 드러난다. 신이 난 건지 박수를 몇번 치다가 결국에 한참을 째려보던 에일린에 의해 발이 밟힌 아나이스는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며, 밟힌 발을 들고 종종걸음으로 뛰어다니다가 그를 지긋이 노려보았다.

"그러면 왜 이런 식으로 구는지, 그 이유를 말하지 그래."

지금 생각나는 건 이전에 에일린을 살려둔 보답 정도일까. 아나이스는 대답을 촉구하려는 듯이 에일린을 내려다보면서도 걸음을 멈추지는 않았다.

"솔직히 내가 저들에게 붙잡혀간다면 네 입장에서는 좋은 것이지 않을까?"

이제는 괜한 말로 부정하기를 포기한 듯 순순히 사실을 털어놓으며, 어수선해지기 시작한 주위 상황에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가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며 미소지었다.

"진짜...!"

피가 나지도 않고, 상처도 없었지만 얼얼하게 아픔은 남아 있었다. 아나이스는 제 손을 붙잡고, 울컥한 듯이 에일린을 쏘아보다가 한숨을 쉬며 시선을 돌렸다. 이 정도 물린 것 쯤이야 이젠 그닥 큰 문제도 아니라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걸지를 고심하면서.

"날 쓰러뜨리는게 그렇게 좋은 방법일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이걸 보라는 듯이 아나이스는 방금 전까지 에일린에게 물렸음에도 멀쩡한 에일린의 눈 앞에 대고 흔들었다. 다시 어른의 형태로 바뀐다면 그 전에 도망쳐버리면 될 일이였고.

"두렵다고는 한 마디도 안 했는데. 하지만"

붙잡으라고 그랬는데 안 그러기도 좀 그러니까. 악의적인 미소를 지으며 아나이스는 냅다 에일린의 목덜미까지는 아니더라도 후드의 목 뒷부분 옷깃을 잡으려고 한다.

92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52:43

>>927
젠장...! 그렇다면 직장상사에게 하는 건... 아, 상사가 한명밖에 없군요. 직급이 동일한 사람에게는...? 아 근데 역시 안되겠지 시몬을 위로해줘야겠어요...

930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0:53:23

시몬주 어서와요!!!

>>927 그러면 아나이스는 아무에게도 장난을 칠 수가 없잖..?!!!

931 검은 머리의 여성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20:54:53

내가 원한건 평화롭게 진행하는거였으나
호전적인 비비안이었기에 옥수수를 받아들이지 않았음으로 Be 폭력했다.

932 시몬주 (5075286E+5)

2018-01-24 (水) 20:54:56

>>929 시몬한테 아나이스는 편하면서도 안 편해서 삥뜯기는 힘들어요. 캐서린이랑 레오닉은ㅋㅋㅋㅋㅋㄱㅋㄱㅋ(뿜)

933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20:55:33

QnA 서로의 취-미를 말해보자

알폰스 " .. 총기개발, 신문 읽기 , 주가 파악, 아리아 괴롭히기 정도군요 "

아리아 " 마지막 뭔가요 도련님.. 저, 저는 집안일하고 재빵일려나요? 아 요리도 취미랍니다? 저희 도련님 채소를 싫어하셔서 고기요리에 몰래 채소를 넣는 방법을- 아 이거 비밀이에요? "

알폰스 " - "

934 비비안 - 프시케 (7123912E+5)

2018-01-24 (水) 20:56:55

무당거미의 여인. 비비안은 그 말을 꾹, 하고 삼키듯이 입속으로 중얼거리다가 하! 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와이어가 사출되지 않은 양산이 그 이름답게 거미처럼 안개를 씹어먹고 있다. 비비안은 잠시 머리를 쓸어넘기고 그 기이하기 짝이 없는, 되려 사람이 맞는가 싶을 만큼의 행동과 양상을 보이는 프시케의 모습에 눈을 깜빡이고 소리를 높혀 웃음을 터트렸다.

"ㅡ 좋아요."

지금의 인간이 들고 온 무기들을 보면 적당히 상대할만했다. 하지만, 비비안은 어쩔 수 없이 인정했다. 더이상 프라이머리가 뜯어먹히기 전에 그녀는 그대로 멀쩡한 팔을 휘저어서 안개를 빠르게 거둬냈지만 꽤 많은 양의 생명이 뜯어먹혀서 팔이 거의 뜯겨져나가다시피한 팔의 재생은 더디다. 비비안은 뒤로 두어발 물러나면서 자신이 직접 상처를 낸 어깨쪽을 검은색 실크 장갑을 낀 손바닥으로 꾹 눌렀다. 손가락 사이로, 검은 안개가 일렁거리다가, 사라지고, 일렁거리다가 사라지고를 반복했다.

절망.
공포.
오랜만에 느끼는 즐거움이 사라지고 솟구쳐 오르는 건 패배.

시마, 시마. 어쩔 수 없어요. 나는, 저 여자를 이기지 못해요.

"좋아요, 프시케님! 제가 졌어요~ 그러니까, 그 흉물스러운 무장을 치워주시겠나요~? 더이상 생명이 먹혔다간 다른 환상종들에게 이야기도 못해보고 죽어버리면 곤란하니까 ?"

935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20:57:02

>>931 ㅋㅋㅋㅋㅋㄱㅋㄱ 무슨 패왕 간디인겁니까? ㅋㄱㄱㅋ

936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0:57:17

>>931 be폭력주의자가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932 왜죠 충분히 삥 뜯을 수 있는걸요..? 아나이스가 얼마나 편한 사람인데!(양심찔림)

93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57:21

>>930
시이한테 장난쳐주세요!(초롱)

>>932
하긴 그런가...(눈물)

>>933
시이: 뜨개질을 많이 하고요, 책도 많이 읽고요, 또... 사랑스러운 초록이들을 돌본답니다!!! 그리고, 음... 제과 계열도...?

네, 대강 이런 취미.

938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0:58:01

>>933 아리아ㅋㅋㅋㅋㅋㅋ비밀을 이미 말해버렸잖아!!!

93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0:58:25

>>931
Be폭력주의자...(당황)
Be(비)폭력 武(무)저항, 火(불)복종인가요?

940 알폰스주 (2914473E+5)

2018-01-24 (水) 20:58:58

>>937 앗 이 소녀력 무엇..
아나이스는 검거되어야한다. (아동 청소년 보호 법 위반-)

941 시몬주 (5075286E+5)

2018-01-24 (水) 20:59:13

>>930 아나이스는 아나이스니까 괜찮다고 생각해요!

>>931 순순히 협조한다면 유혈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ㅋㅋㅋㄱㄱㄱㄱㅋ

942 비비안 - 프시케 (7123912E+5)

2018-01-24 (水) 20:59:26

>>9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불복종으로 인한 떼찌입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3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0:59:35

>>937 장난 막 치고 다니고 싶지만 애초에 아나이스가 장난기가 그렇게 많은 성격이 아니라서...하지만 시이가 원한다면 의지를 갖고 한번!!!

944 아리위트주 (6177628E+5)

2018-01-24 (水) 20:59:55

>>933
위트니 : 산책.
위트니 : 제 취미는 청소에요! (아련) 요리는 취미가 아닙니다. 운명이죠.

945 비비안 - 프시케 (7123912E+5)

2018-01-24 (水) 21:00:03

유혈사태가 문제가 아니라.................. 프라이머리가 뜯어먹혀서 강제정화되어버렸........... (비비안(당황))

94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1:00:20

아니 그보다 알폰스 채소 싫어해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편식하는 거 귀엽네요! 자 아리아 어서 알폰스에게 채소를 먹여! 녹즙! 브로콜리에 초장! 최고오오오오!!!!!!!

>>940
얜 소녀니까 소녀력이 넘치는 것 뿐인데요! 아 맞다 그러고보니까 얘 자수도 놓는데 깜빡했...
그리고 얘 성격상 이런 것 뿐이니까요 원래!

947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1:01:05

>>9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윽 반박할 수 없다는 게 슬프다..(철컹철컹)

948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21:01:19

비비안 취미 : 돌아다니기, 레이첼이랑 놀기, 다른 환상종들 거처에 기웃거리기.
헨리 취미 : 집안일, 집안일, 장보기, 집안일, 집안일, 가끔 지킬 목욕 도와주기.

949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1:02:05

>>941 어..?? 뭔가 이유가 이상한데요...

950 에일린 - 아리나 (5326694E+5)

2018-01-24 (水) 21:04:03

"뭐, 그럴 수도 있죠."

잘못 알아들었다는 말에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한다. 어차피 별 상관은 없었으니까.

"...아니,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만."

그저 극도의 불길함이 감돌 뿐인 나무를 보던 시선을 내리고, 고개를 돌려 아리나를 쳐다본 늑대는 꽤나 멀찍이 떨어져 있는 그녀를 잠시 보다 벚나무를 다시 쳐다보았고, 크르릉거리는 것을 멈추고는 몸의 방향을 돌린다.

"뭐, 같이 가죠. 관찰하는 것은 끝났으니까요."

불안한 듯 웃는 그녀를 본 늑대는 손 위의 벚꽃잎을 훅 불어 날려보내고는 다시 아리나 쪽으로 걸어간다.
//잤습니다. 죄송합니다..

951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1:04:43

>>943
그런가...! 시이는 장난기가 좀 있는 편이지만 아나이스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군요.(메모)

>>944
산책...?! 청소...?!?! 요리는 운명...?!?!??!(동공팝핀)

>>948
헨리 취미는 3가지인가요?
비비안은...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나보네요!

952 시몬주 (3459066E+5)

2018-01-24 (水) 21:05:23

시몬 취미... 사격? 유서 쓰기?

953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21:06:15

>>951 헨리 취미는 세가지고 비비안은........... 네...... 얘가 인간일때 하도 가만히 있었더니 한이 맺혀서 그런지 겁나 돌아다녀요!! 싸돌아다니는데에 일가견이 넘칩니다!!

954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1:06:20

>>952
?!?! 유서 쓰기는 왜...?!(동공팝핀)

955 프시케 - 비비안 (4179107E+5)

2018-01-24 (水) 21:06:43

"좋습니다. 이야기하실 준비가 되셨다고하니."

양산 손잡이를 돌려 프시케는 여랑지주 - 아라크네 네트의 작동을 멈추었다. 처음 기동했을때와는 달리 쇠긁는 소리의 하울링을 일으키며 다시 검은 양산의 형태로 되돌아간다.
조금 깔본것은 있었지만 워밍업으로는 괜찮지않았나 하고 프시케는 속으로 생각했지만 자존심까지 박살낼 생각은 없었기에 말로는 담아두지않았다.
그래도 이런 이들이 몇인가 모인다면 승산이 있을터라고 나름의 불안을 떨쳐냈다.

"적은 정복하라고 배웠기에, 조금 엄하게 나간점을 사과드립니다. 사태가 긴박하거든요. 몇일내로 제 벗의 군대가 강림하기전에 하루라도 빨리 환상을 품은 자들의 움직임을 잡아야합니다. 그리고 하나더. '과거를 잘 아는 자'를 찾으시는게 이 이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터입니다."

처음의 사근한 미소를 다시 짓고는 프시케는 할수있는 말은 다했다고 알렸다.

956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1:07:32

아나이스 취미는 뜨개질에 요즘은 혼자서 실뜨개 하며 노는 것이랑 변장용 도구 모으기 정도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취미가 주기적으로 바뀌어서 뭐라고 딱 말하기가 애매하네요...

>>950 에일린주 많이 피곤하세요??? 졸리시면 일찍 가서 주무시는 게..!

>>952 유서요??(눈을 의심)

957 시몬주 (3459066E+5)

2018-01-24 (水) 21:07:38

시몬 취미는 탈주입니다. 역시 탈주닌자 우치하 시몬.

>>936 교황 성하 양심은 안녕하십니까..?(아련)

>>948 집안일은 노동 아닌가요...?(동공지진)

95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21:08:24

내일은 이레네 체험판이라도 굴려야하나..

95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1:08:38

>>956
변장도구 모으기...! 귀여워요!

>>957
탈주가 취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960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1:09:24

>>957 아나이스 양심은 이미 팔아버린지 오래입니다!

>>958 오오..내일은 이레네가 등장하는 건가요?? (두근)

961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21:09:46

   ト     ,.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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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弋zソ  ∨ イ示;.|: :/: / |:/
          {/|: :|: : : :.|: : :|: ,: : \i      , 弋ソ/:|:/:|}'r、/  << “ 아ㅡ 그러고보니 지금 보면 저는 잡답에 영 끼질 않았네요. ”
         '八: ! 、: : {、 : |: ∨: : :}、   ,.,   人/ : |とニ 、
            \ \:| \}、:.}: : : | `      イ: :{: : /{、r-- :.
              r-、 ∨>:.|、  `¨l、:_:/|: :j: :/ { r'ニ ヽ!
             r//|`Y', / `> 、`ヽl |:/--、 |   ' ∧
             |/ ∧⌒}:.      // r=ミ ヽ__l∧_ 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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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ィ、/´     匸_,.∧   //  |乂ノ!、 }__」 }:::::::|-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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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1:10:42

내일은 이레네의 등장인가보군요! 기대해야죠!

>>961
잡담에 끼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요, 전!

963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1:11:01

그리고 탈추는 취미가 아니라 본능입니다(?)

>>959 저건 당연하겠지만 좋은 데 쓰일 물건은 아닙니다..(아련)

>>961 지금부터라도 잡담 속으로 끼어 드시면 된다고요 알리시아주?

964 시몬주 (3459066E+5)

2018-01-24 (水) 21:12:40

>>954 유서보단 일기에 가깝긴 한데? 죽은 후에 남기고 싶은 것들, 속이야기 써놓고 태워버립니다. 공증받은 정식 유서는 따로 있음.

>>956 일기라고 보셔도 무방하답니다! 뜨개질에 실뜨개, 되게 소녀소녀하다... 변장용 도구ㅋㅋㅋㄱㄱㄲ 훌륭한 탈주닌자네요ㅋㅋㄱㄱㄱㅋ

965 비비안 - 프시케 (7123912E+5)

2018-01-24 (水) 21:12:55

비비안은 제 프라이머리가 폭주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천천히 호흡을 고르면서 프라이머리가 안정되기를 기다리며 프시케가 자신의 양산의 작동을 멈추는 것을 바라봤다. 아, 굉장히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는데요. 하지만, 절대로 혼자는 못이기겠네요! 시마! 신경쓰지 말도록 해요! 비비안은 연극적인 생각으로 유연하게 정신을 긍정적으로 바꾼 뒤, 프시케를 향해 고개를 살짝 기울이면서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바닥에 떨어진 자신의 중절모를 구두의 앞코를 이용해 가볍게 집어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지팡이와 중절모, 둘다 비비안에게는 소중했으니까.

"엄한게 문제가 아니라 ~ , 죽일 기세로 달려들으셨으면서 ~ 아아! 알아요 알아요! 이래뵈도 나 무~지하게 약하니까! 아무튼, 과거를 잘 아는 자를 찾는 게 좋다는 거죠~?"

비비안은 됐다는 듯이, 손사래를 가볍게 치고 더이상 할말은 없으시구요~? 라고 중얼거린 뒤, 잠시 과거를 잘 아는 자? 라는 말을 반복해서 했다. 여왕님은, 아니려나요. 아무튼, 다시 바보같이 깔깔거리는 비비안으로 돌아가는거에요 시마!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고 할말은 다했다는 프시케의 사근한 미소에 눈을 가늘게 뜨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인다.

"이일단~ 알겠어요~ 프시케님~ 그으럼! 저는 이만 도망가도 될까요~"

966 캐쨩 (0878326E+5)

2018-01-24 (水) 21:14:15

캐서린의 취미 : 고기먹기 쇼핑하기 부하괴롭히기
슈텐의 취미 : 환상종 돕기 사람돕기 술먹기

흚...

967 시몬주 (3459066E+5)

2018-01-24 (水) 21:15:22

>>958 드디어 이레네 등장인가요! 두근두근하네요!

>>959 어쩔 수 없어요ㅋㅋㄱㅋㅋㄱㅋㄱ 탈주닌자 우치하 시몬이니까!

>>960 얼마 받으셨길래ㅋㅋㄱㅋㄱㅋㄱ 그걸 팔아버리셨어요... (동공지진)

>>961 지금부터라도 껴도 되고, 딱히 끼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968 에일린 - 아나이스 (0159586E+6)

2018-01-24 (水) 21:16:15

"와. 진짜 유치하다. 나이를 거꾸로 먹었어, 인간?"

그의 표정과, 박수를 치며 좋아하는 것을 보며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은 늑대는 자신의 공격이 성공해 그가 비명을 지르자 기쁜 듯이 입꼬리를 씩 올리며 낄낄 웃는다.

"그건 두가지 이유가 있지! 하나는 날 안죽인 거에 대한 보답이고. 나머지 하나는 그냥! 이야. 늑대는 멍멍이가 아니라서 충직함 그딴거 없이 변덕스럽거든!"

말이 되는 듯. 안 되는 듯한 소리를 의기양양하게 늘어놓던 그는 아나이스가 순순히 사실을 털어놓자 내 그럴줄 알았어! 라고 외치며 천진난만하게 웃는다.

"으응? 글세. 원래는 좋겠지만. 같이 붙어 있는 나까지 의심을 받으면 많이많이 곤란하잖아!"

쫒긴다는 건 일단 그쪽이 뭔가 안좋은걸 했단 뜻인데. 그런 사람이랑 같이 있는 나까지 불똥이 튀면 곤란하다구?

"흐히히. 많이 아파 인간? 그렇게 무는것도 나름 고오급 기술이라구?"

영광인줄 알라고 말하며 잘난 척을 하던 늑대는 그가 다시 손을 제 앞에 내밀자 고개를 갸웃이더니 앙. 하고 손을 깨무는 시늉을 한다.

"깽! 하라고 진짜 하냐!!"

뒷목 부분의 옷깃이 잡히자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꼴이 된 늑대는, 잠깐동안 캬르릉거리며 바동거리다가 금새 축 늘어지며 얌전히 그를 쳐다본다.

969 비비안 - 프시케 (7123912E+5)

2018-01-24 (水) 21:16:20

이레네 체....체험판좀........... (동공쌈바)

970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21:17:04


                    _,.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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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_{//__}: : :\__ノ: : |_,/⌒ヽ/
         \:::、::::: 〈 /: : //: : ': : ': :/: : : : : : 、: :|:|: : :∨⌒ 、  << “ 알리시아의 취미라면 인형자체를 만들거나 옷을 만들거나 하는 거겠네요. 가끔 꽃도 가꾸긴 하면서요.
          r::::r\/:::∨:': :': |: :_|:_:_|: :{: : : : :|:_:!」:_: |:|: |: : :. _ノ     쥬피앙이라면 사격 연습이나 자택에서 즉흥적으로 바이올린 독주를 하거나 하는 거겠지요. ”
          {::::{ {:::::::::::: {/|: |: :{: /{Ⅳ{:从: : : : }从}/从|: |: : :∨   \ 、
        マ:::マム::::::::::::,{: {: |Ⅳ,ィチ丐ミ∧: :/ィチ丐Y}: ;: }、: :.     ∨\
          \:マ::::::::::/ 从:{: :ム ヒ:i:リ ` ∨ ヒ:i:リ /:イ:/: :Ⅵ     }// \
         //\-=:/  /:\:} 人    '    ムイ: : : : }      /////∧
        ,'//∧ ̄  ,: :{: {: {: : :>  ` ´  イ: : /: : : : /    ///`ヽ/∧
        //// マム  从 八: ヽ:}: :,.ィ} `¨´ ,ト、: {:イ: : :{: /     //イ   マ/ム
         ////  /ム    /⌒乂{  \ / }l}フ⌒ヽリ___////∧   ∨∧
      //// ,、/' マ\_/   乂:,  ,ィ介、 //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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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ィ、    ヒ|ll|フ     {|   |          /´
                  〈   〈 乂ィ,\  ヒ|ll|フ  /ィ}   }

971 아나이스주 (5554184E+5)

2018-01-24 (水) 21:17:13

>>964 그러면 그냥 일기라고 하시지..깜짝 놀랐잖아요! 근데 유서는 따로 있..?

>>966 캐서린 아나이스는 안 괴롭히나요(아나이스:??)

972 레오닉 - 아리나 (3629263E+5)

2018-01-24 (水) 21:17:54


"많이 졸려? 데려다줄까?"

뺨을 두들기는 아리나를 보며 슬슬 그녀가 잠을 청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건배사로 외칠걸 그랬나. 무병을 위해, 장수를 위해."

레오닉은 아리나의 말을 듣고보니 짧은 건배사에 적당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답한다. 고즈넉하게 어둠이 깔린 곳에서 디너 타임이라, 규모는 작아도 찬란한 교회를 야경으로 삼아서인지 별 다를 것 없는 저녁 식사였는데도 묘한 즐거움과 색다름이 있었다. 레오닉은 앞으로 디너 타임을 잡을 때는 교외나 풍경 또한 뒷받침 되는 식당으로 찾으라고 지시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접시에 담긴 감자를 잘라 먹었다.

"그래? 고마워."

무의식적인 행동이 일부 섞여서 그녀를 앵무새 아가씨라는 이름으로 불렀지만, 그래도 아리나가 기분 나빠하는 기색은 없어보이니 안심했다. 마찬가지로 레오닉도 잔에 담긴 차가운 쥬스를 한모금 홀짝이고, 문득 아리나가 질문을 건네오자 뭐였더라, 라며 잠시 고민하더니 얼마 안 가서 손가락을 튕기며 답했다.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애플."

톡톡, 톡.

973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21:18:15

(비비헨리주는 동공이 흔들렸다) 체...체험판이 극히 필요........하겠.........다........에요..........

97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21:18:39

카드게임으로 치면 프시케는 한 직업 특화로 고코스트 카드를 1턴부터 내는 녀석이고
이레네는 모든 직업카드를 코스트제한 없이 1턴에 몰아 내는 녀석임.

975 레온주 (3629263E+5)

2018-01-24 (水) 21:18:49

잠깐 다른거 하고 온 사이에 벌써 1000 가까이! (빵빠레

97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1:18:54


갑자기 떠올랐는데 다들 연주할 줄 아는 악기가 있나요?
시이는 그나마 할 줄 아는 리코더조차 이보다 못한 수준...(암담)

>>963
후후... 그렇죠? 분명 탈주하는 데 쓰이겠죠... 후훟...

>>964
그런가요... 하긴 그런 거라면요. 근데 공증받은 유서는 따로 있다니 이게 무슨...?!

977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21:19:46

>>974 아니.......... 그게 뭐에요....... 와................ 이레네 뭐지..... 대체...........

978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1:19:59

레오닉 트로피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966
캐서린은 나쁘고 슈텐은 착한 느낌인가요?

>>967
하긴 원래 그랬죠!

979 아리나 - 에일린 (2129856E+5)

2018-01-24 (水) 21:21:08

"그래? 그건 다행이네."

아리나는 그녀의 머리를 왼손으로 짚고있었다. 어딘가 예민해 보시는 그녀가 눈을 꾹 감고 심호흡을 한 뒤에 에일린을 쳐다보았다. 흥미거리가 필요해.

"그래. 빨리 돌아가자."

아리나가 순간 밝아져 외쳤다. 이번에도 아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가 기대하고있었다. 그녀는 자신에게 걸어오는 에일린을 재촉하는 듯 제자리에서
방방 뛰더니 말했다.

"아까 그거 다시 해줄 수 있어? 나 지금 심심해."

심심하다라는 말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일텐데 아리나가 조르듯이 물었다.

#괜찮아요! 저도 방금 나갔다 와서 퀄리티가...(먼산)

980 레온주 (3629263E+5)

2018-01-24 (水) 21:21:31

이제 봤는데 시몬이 취미가 유서 쓰기...? 그냥 회고를 위한 행동이죠?
>>974 어느 쪽이든 둘다 (아득

981 비비헨리 ◆KPsdVwuHRk (7123912E+5)

2018-01-24 (水) 21:21:52

아니 프시케만으로도 아득한데... 이레네라니요.. (아득해짐)(아련)

98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1:22:11

>>974
이레네는 뭐랄까 이레귤러적인 강자라는 느낌이네요. 핵을 써도 저렇게 게임 자체를 망가트리는 느낌은 안 날텐데.
프시케는 뭔가 가능은 한 범주 안에서 쩌는 느낌.

983 캐쨩 (0878326E+5)

2018-01-24 (水) 21:22:39

>>971
자기보다 높은사람은 그렇게 안건듭니다..ㅋㅋ

984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21:23:00

dk아니 레온주 트로피카나는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5 시몬주 (3459066E+5)

2018-01-24 (水) 21:23:02

>>966 ㅋㄱㄱㅋㄱㄱㅋㄱㅋㅋㅋ 캐서린은 시몬도 괴롭힐까요?

>>970 쥬피앙 바이올린 들어보고 싶어요!

>>971 자기 죽음 상정하고 쓰는 거니까..? 못 참겠는 날에 쓰면서 마음 정리하는 느낌이랍니다. 이단심문관 활동하면서 썼고, 지금도 틈틈히 갱신하고 있습니다.

986 레온주 (3629263E+5)

2018-01-24 (水) 21:24:09

>>978 월야의 나라에도 '그 것'이 다가오고 있씁니다

987 프시케 - 비비안 (4179107E+5)

2018-01-24 (水) 21:24:18

"이야기는 거기까지입니다. 잘부탁드리지요."

검은머리의 여성은 그저, 그렇게 말하고는 갈길을 가버렸다. 다만 그녀의 얼굴의 근심은 사라지지않았다.
그녀의 벗이 말한 말이 여전히 그녀의 머리속을 맴돌고있었다.

『그꼴이 되고도 이 세상을 믿는군. 그대는. 마음대로 해보게. 발버둥쳐봐야 결말은 정해져있으니』

//막레.

988 캐쨩 (0878326E+5)

2018-01-24 (水) 21:25:08

>>985
괴롭히기보단 가벼운 독설만 날릴거같네용

989 비비헨리 ◆KPsdVwuHRk (7974299E+5)

2018-01-24 (水) 21:25:11

수..수고하셨어요... 아득해진다...

99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1:25:26

비비헨리주 캡틴 수고하셨어영!!!

991 레온주 (3629263E+5)

2018-01-24 (水) 21:25:27

>>984 주교와 이단심문관도 즐기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992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21:25:52

비비헨리주 수고하셨어요!

>>991 아, 아니... 이분이ㅣㅣ?

99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1:26:50

황 은 텅스텐 아르곤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트리튬 루테늄 인 아이오딘 칼슘 나트륨

99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21:27:41

뭐. 흔히 극장판전개를 보면 평소에 강하던 주인공애들도 처음에는 관광을 당하지만 후반에가면 역전하잖아? 그런전개니까 너무 걱정하지는 말아.

995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21:27:47



    _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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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く_   /: : : :' : イ: :下雫≧、 }: ://|:_,.:イ: : : : }: : ∧:}
   \/`¨ 7: : : /:/: {: :从 Vzリ  /イ  ィ雫ミ|:|: : :∧: :| リ
       , : : : /:イ:\: : : :\       Vソ/イ : / : }:∧   << “ 이레네의 경우, 온갖 종류의 치트키를 가득 적용시킨 상태로 게임에 임하는 거겠네요. 다만,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 : : / : : : : }: : : : :「     '    ム'|: /: \': : \    그런 치트키를 주렁주렁 달고 나오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세계』라는 이름의 섭리는 결코 무르지 않았다는 거겠죠. ”
       | : ∧: : : : /: : : :从:、 `   '   イ:\:/ : : : }、: : : }
       ∨' ヽ : : {: : /「ノ `   r=≦-、: : : :ヽ: : :/ }: : :/
          r‐\∧:(  \     `}  ||∨: : : :∨ /: イ
          ,:乂_∨∧`    \、 r|  }} \: : ∧´
          /  乂_\ \     ,\__j、  || |-〈}:イ  \
         ,     乂_\ \ //「`ヽ\_/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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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시몬주 (3459066E+5)

2018-01-24 (水) 21:27:52

>>974 이레네... 이길 수 있는 거 맞아요...?(동공지진)

>>976 바이올린, 피아노요! 이단심문관 활동하면서 형누나들 쓰는 거 보고 덩달아 썼고 지금도 가끔 갱신하고 있습니다.

>>980 네네. 그런 느낌. 나쁜 생각해서 쓰는 거 아니예오...

99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1:28:34

>>996
그렇군요... 바이올린과 피아노...(메모) 그리고 뭐 그런 거라면 위험한 일이라 언제 죽을 지 모르는 거니...

998 시몬주 (3459066E+5)

2018-01-24 (水) 21:29:25

>>991 아닠ㅋㄱㅋㅋㄱㄱ 이분잌(동공지진)

>>993 (동공지진) 갑자기 화학은 왜째서 나오는ㅋㄱㅋㄱㅋㅋ 것이죠ㅋㄱㅋㄱㅋ

99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21:30:55

>>998
SAgWAr TaK TaK TaK TRuPICaNa

황 은 텅스텐 아르곤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트리튬 루테늄 인 아이오딘 칼슘 나트륨

1000 수해의 망령 ◆6fGkSDZCMs (4179107E+5)

2018-01-24 (水) 21:31:23

소레데 코노 어장은 여기서 오와리다.

1001 아리위트주 (9499457E+6)

2018-01-24 (水) 21:31:33

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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