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363860>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4장 :: 1001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2018-01-19 21:10:50 - 2018-01-21 02:55:32

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6344598E+5)

2018-01-19 (불탄다..!) 21:10:50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1 시이주 (0089757E+5)

2018-01-19 (불탄다..!) 22:01:15

빠른 입장!

2 시이주 (0089757E+5)

2018-01-19 (불탄다..!) 22:01:34

오늘도 1001과 1을 사수했어요! 기뻐요!

3 아나이스주 (3070745E+5)

2018-01-19 (불탄다..!) 22:01:41

늦었다..그래도 1000을 가져갔으니깡ㅎ!

4 시이주 (0089757E+5)

2018-01-19 (불탄다..!) 22:02:37

하하하 아무도 제 빠름을 이기지 못할겁니다!!!(50000)

5 아나이스주 (3070745E+5)

2018-01-19 (불탄다..!) 22:03:19

오타 왜 이러지...

6 알리시아주 (7641123E+5)

2018-01-19 (불탄다..!) 22:03:31


           {:::::::::::/     ヽ::/ /:::::::::::::::〆`ヽ :::::::::::::::::::::::::::::::::::::::::リ
            {:::::::::::{      ハ/:::::::::::::::/一'γ⌒Yi、 ::::::::::::::::::::::::::::/
       /´ ̄⌒ヽ、::∧   ,. -‐ 、`ヽ:::::::::/‐-r‐{ `フ r' )::::::::::::::::::::::::/
       〃       \ハ  , ′   } 丿::::,:′ゞ{ } ζ ̄こ、 ´} :::::::::::::::::/
.     八         ` ソr} f,    〆/ ::::/rf千∂'∠ヽ く  )丿_:::::::::::::ノ
.       ヽ        __ {」'乂__, : ´ :::::::/-'し'⌒メツ ‘ー'゛ ´  `ヽ:/
        \   r '   /::::::::::::::::::::::::::/、 ヽ 、 ハ \ ヾ   ヽ }<< “ 새로운 집은 언제든지 환영이DA☆ZE”
         リ {.    〃::::::::::::::::::::::/ヾ匕∧ ヽ  ',  `ヽ )   シ
         ∨{.  //::::::::::::::::::::::/j/ },斗七 ! リ  `ー‐- ∠、, : ´ ̄`ヽ
            冫` ´/::::::::::::::::::::::/ :| }〃弍八j丿彡 ハ           ノ
          〉´ ̄::::::::::::::::::::::::ノ |:ノ ´  ゞ ´ 〃 从 ヾ≧=-‐=ミ    /´ ̄ ̄`ヽ
        /::::::::::::::::::::::::::::::::/⌒'       { ,〃 } }  八 _ ハ  j人.     ノ
   ,. -‐=一'丶、::::::::::::,、:::::::::::::ハ 彡´ ヽ  ,. -、 { У 彡 xく^Y  {    `ソ、   ,〃
  ヽ::::::::::::::::::::::´ ̄/´r' _爪「jル ヾ     く___ノ 冫孑 ´ .j / _l!丕フゞ=ミ、 `ー ヾ イ
    \::::::::::::::::::::/ └´} ! ト、ヽ,. -ト      f 乂  ノ     `ヽ   ハ  .:} |
     `ー――‐{  二) ゞ┐`{ \{  ≧=‐〃 レ ´ フ         \, : ´  '  八,. -‐==
         ..,,__ ,′ ゙つ,ィ-┘八⌒λ     ,!γ厶イ              ヽ 〃   'ヽ´ ̄`ヽ
      ∧ 冫    }.r‐ 一'∠⌒´ヽ   f Y  ノ リ            ハ八 、__ _
      /  ヽ、 _ ィ´ {   弋=ミxく::r'´う从=彡´:l!             `ヽ    ヽ `ヽ
    γヽ      リ  {    , : ´:::::::{∠ヽゝ='フ:::::::}                  丿λ   ハ
     ∨ `ー‐- ┘ ∧  〃:::::::::::::/´ ,八)ン::::::::/              ノ ,ノ冫     !
   ,. -‐}       ハ入. \{:::::::::::,ィ     .}:::::::::::{        x≦三彡 ´ / ,. -‐ ′
ー=彡 =!     ´  } .::ヽ ∨:::::::}八{   〃リ:::::::::::::`ー ― ┐一'   _入 { r '
      i!       /  ハ∧::::::´7 /  jハ彡::::::::::::::::::::::::::::冫一'´ ̄    :} !j

7 시이주 (0089757E+5)

2018-01-19 (불탄다..!) 22:03:34

>>5
괜찮아요 그 오타 귀여웠어요!!!

8 시이주 (0089757E+5)

2018-01-19 (불탄다..!) 22:04:39

1을 먹었습니다. 기뻐요.

>>6
머, 멋있어...!

9 에일린 - 아나이스 (8837215E+5)

2018-01-19 (불탄다..!) 22:05:10

[글세요, 그대가 그리 한다고 해도, 제가 냄새로 먼저 알아채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뭐, 그정도는 당연히 생각하고 말을 한 것이겠지만. 늑대는 나무에 꽂혀 있는 화살을 힘겹게 뽑는 그를 바라보면서, 그가 내뱉은 '평범한 궁금증.' 이라는 말을 못 믿겠다는 것마냥 눈을 반쯤 감으며 그를 지그시 쳐다본다.

[그대는 이단심문관이 아닙니까. 일반적인 동물과 환상종을 같은 선에 놓고 바라보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조금 싫은 듯한 눈빛이 스치고, 꼬리가 바닥을 한번 내리친다. 약간은 짜증이 난 듯한 행동을 취하던 늑대는 아나이스가 자신을 향해 망설임없이 다가오며, 내뱉는 말에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살짝 끄덕였으며, 꽤나 가까운 거리에서 멈춘 그가 자신을 향해 협박하는 듯한 웃음을 지으며 화살촉이 자신을 향하게 화살을 내밀자. 날카로운 눈빛을 하며 그를 쳐다본다.

[화살과 손, 통채로 물어달라는 겁니까. 그대.]

이빨을 드러내며 크르릉거리던 늑대는 아나이스가 자신의 앞에 쪼그려 앉음과 동시에 몸을 일으키며, 금방이라도 물어뜯을 것 마냥 사나운 눈빛을 한다.

10 비비안 - 에일린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2:06:17

"어라라~? 잘 알고 있답니다~? 이상하게 환상종에게는 송곳니가 가질 않더라구요오~?"

장난스러운 에일린의 갸릉거리는 목소리에, 비비안 또한 가늘게 뜬 노을색 눈동자 듬뿍 장난기를 담으면서 검지 손가락을 제 입술에 대고 고개를 갸웃해보였다. 어머, 거짓말쟁이네요 시마. 송곳니가 안간다니? 생각할 뿐 비비안은 입에 담지 않고 그저 장난스럽게 쿡쿡 웃을 뿐이였다. 자신의 프라이머리가 부럽다는 식의 에일린의 말에 비비안, 그녀는 과장스레 고개를 저어보였다. 아니에요! 저어얼대! 그녀는 구두로 바닥을 가볍게 툭툭 차면서 입을 열었다.

"저어언혀요!! 힘들어요! 아파요!"

게다가 그 광범위하게 퍼지면 퍼질수록 컨트롤이 세심해야한다느니, 여러명을 상대할때는 좋지만 한명만 상대할때에는 골치 아프다느니, 그렇다고 이단심문관이 아닌 이들에게 쓰자니 아깝다느니 라는 말을 주절주절 과장스러운 제스처와 과장스러운 연극적이고 희극적인 어조로 중얼중얼거리던 비비안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제 앞에 있는 에일린의 미소에 방긋 웃었다.
이 여자는 또 무슨 생각을 하는건가, 라는 느낌이 드는 쎄한 미소였다.

"늑대는~ 아픈 것을 숨긴다고 하죠~? 아아~ 본능이란 참 무서워요~ 그렇죠?"

11 아나이스주 (3070745E+5)

2018-01-19 (불탄다..!) 22:08:19

헐 헐 죄송해요 시이주랑 에일린주ㅠㅠ 친구가 불러서 나갔다 와야 할 것 같아요...ㅠㅠㅠ답레는 나중에 다녀와서ㅜ이어 드릴게요..좌송합니다..

12 시이주 (0089757E+5)

2018-01-19 (불탄다..!) 22:09:09

>>11
아 네 괜찮아요! 잘 다녀오세요!!!

13 에일린 - 비비안 (8837215E+5)

2018-01-19 (불탄다..!) 22:10:52

"딱히 그대와 저 뿐만이 아닌, 대다수의 환상종에게 해당되는 이야기 아닐까요."

늑대의 귀가 장난스레 쫑긋이고, 고개를 갸웃해보이는 비비안을 흉내라도 내듯 그녀의 반대쪽으로 고개를 갸웃인 늑대는 꼬리를 살랑이며 그녀를 쳐다본다.

"흐음.. 나름대로 곤란한 곳이 있는 모양인가 보군요, 단순하게 생각한 점. 사죄드리도록 하죠"

과장스러운 제스처와 희극적인 어조로 투덜거리듯이 말하는 비비안의 말을 가만히 듣던 늑대는 고개를 살짝 숙이며 미안한 듯이 웃어보였고, 곧바로 이어지는 상대의 쎄한 미소에 고개를 든 그는 불안한 눈빛을 비비안에게로 향한다. 또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 왜...그러시죠 .. 그대? 그건 맞는 말이긴 하다만.. 갑자기 왜?"

어지간히 당황한 듯 눈을 크게 뜨던 늑대는 불안한 듯이 짧게 끼잉 소리를 내며 또 다시 두어걸음 뒤로 물러나려 한다.

14 에일린주 (8837215E+5)

2018-01-19 (불탄다..!) 22:11:12

>>11 다녀오세요 아나이스주

15 백소진 - 에일린 (4524663E+5)

2018-01-19 (불탄다..!) 22:12:24

"공간을 접붙이는 작은 관문을 만드는 주술입니다. 주술 외에는 일천한 활솜씨밖에 없는 이 보잘것없는 여우가 오랜 세월을 살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 잔재주랍니다. 얄팍하기 그지없는 기술이라 누구의 앞에 내보일 만한 것은 아닙니다만."

백소진은 첫번째로 연 균열을 닫고, 화살을 쏴넣었던 두 번째 관문 너머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박수를 짝 쳤다. 첫번째 균열이 사라진 자리에 또다른 균열이 발생했다.

"첫째 균열로 사냥감을 살펴보았는데 적잖은 덩치의 멧돼지가 있어, 쏴맞추기 좋은 위치에 두번째 균열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균열이 열림과 동시에, 균열 사이로 죽은 멧돼지가 불쑥 솟아올랐다. 백소진은 바로 세 번째 균열을 닫았고, 목의 경동맥에 구멍이 나서 피가 흐르는 죽은 멧돼지가 땅바닥 위에 쓰러졌다.

"세 번째 균열을 죽은 멧돼지의 몸 바로 밑에 열면, 멧돼지가 이리로 '떨어지게' 되는 이치입니다. 얄팍한 재주인데다…"

그때, 에일린의 코에 또다른 혈향이 느껴졌다. 멧돼지의 피와는 다른 미약한 냄새. 백소진의 코에서, 코피가 빼짓이 흐르고 있었다. 백소진도 말을 하다 말고 그것을 눈치챈 듯, 대수롭자 읺게 옷소매로 흐르는 피를 닦았다.

"몸에 부담이 가는고로 한꺼번에 두 번 세 번씩 쓰는 것은 지양하고 있습니다만, 은인께 보답하는데 그것이 대수일까요."

1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1646152E+5)

2018-01-19 (불탄다..!) 22:12:40

부캡있으면 시트 맡길테고 없다면 아무나 새벽활동하는사람이 대신답해줘 임시통과하니까 잡담이나 임시로 돌리는건 상관없다고.

17 비비헨리 ◆KPsdVwuHRk (8800367E+5)

2018-01-19 (불탄다..!) 22:14:54

알겠어요 캡틴!
에일린주 답레 조오금 늦어질거같아요!

18 에일린 - 백소진 (8837215E+5)

2018-01-19 (불탄다..!) 22:18:30

[공간을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건가요. 그대, 독특한 프라이머리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수백년을 살아왔음에도, 공간이나 시간 등을 다루는 차원의 것은 거의 본 적이 없었으니까. 흥미로운 눈빛을 숨기지 않으며 눈 앞의 여우를 쳐다보던 늑대는 이어진 그녀의 말에 겸손도 하셔라, 하고 중얼거리며 옅은 웃음을 지어 보인다.

[그런 식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신 건가요.]

꽤나 세심하게 다루는 것도 가능한 걸까.
세 번째 균열이 열림과 동시에 죽은 멧돼지가 솟아오르고, 균열이 닫히면서 멧돼지가 땅바닥 위에 쓰러지자 늑대는 눈을 깜빡이며 그것을 바라보았고, 이어지는 또 다른 혈향에 코를 킁킁거리는가 싶더니 곧바로 시선을 그녀에게로 돌린다.

[....흐음..]

코피를 닦아내는 그녀를 보며 조금 불편한 표정을 지어 보이던 늑대는, 천천히 눈을 깜박이며 그녀에게서 멧돼지를 향해 시선을 돌린다. 짧은 그르릉 소리.

19 에일린주 (8837215E+5)

2018-01-19 (불탄다..!) 22:18:48

>>17 네네 알겠습니다.

20 에일린주 (8837215E+5)

2018-01-19 (불탄다..!) 22:21:42

하루종일 자서 그런지 몸에 힘이 없네요. 운동을 좀 하고 오는게 좋을지 고민됩니다..

21 아리위트주 (9484878E+5)

2018-01-19 (불탄다..!) 22:36:20

벌써 새판이군요! 역시 우리 스레 화력 최고오!

22 알리시아주 (7641123E+5)

2018-01-19 (불탄다..!) 22:42:47

                  ∠三三三三三三三三廴
              ∠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   ,仁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式_
   ___   }  ̄`゚''=ニ三三三三三三三ニラ‐''゙ ̄
≦三三三三三三≧=ェ-__ ̄二゛了⌒゙''ラ ̄´    _ -一
三三三三三三三三三ラ'⌒≠‐-ニ>==┴‐===‐‐--  _
三三三三三j´ ̄`>'l゙´i    i   i  `ヽ、`弋´`ミ三ミ三三
三三三ヲ ̄.::::::/ l l   ト、 丶  \ __\ \ ヽ::::`弋三
三ヲ ̄..::::::::::::// , l l  ノ `ヽミ  ‐弋ヽ、__ \ ` ハヽヽ、:::::
j  ..::::::::::::::::ノイ ! ! ノ イ''ニ二、 `ー--ゝ ,ノΤ丁i } ! ヽ ヽ;:
、     .:::::::::::{ l l ' /ヽパ:;:;:;ハ     ̄´  iヽ人iソ }ヽ、 V:::
.レ‐、  .::::::::::::l l レ' {   iヽ>゚´ ,      i V j / /  } i::::
   `ー-'⌒ヽ',  \__ゝ i\     __ノ   个{,イ / i   ハ Y  << “ >>21 맞아요, 그점에 대해선 전적으로 동의해요. 정말 멋지죠 ”
         ヽ  ヽ>、 i `ー-  _ //χ,ィ゙ノi ハ / }./
           `lτ` }\i ノ   }   / {Y__,ィ゙´/レ' リ ソ
             リ iiミー==ニY´廴_ 〈Y__ノミ==-⊥_
              l /《三三ニ「`>y-ァ,ヘξ彡三三彡゙へ、
            ,〃/ll三三ヒグ、ノムく`ァ''フ三∥    `ヽ、
          /./  《三三/: フ三ニ/, `ト-',ィ="
         / /  バテ‐゙ : ,ノ三ニ }ハノ〒"
        /   ',  /三{    `゙テ=" 三i           /
      / /    \{三ミ===‐-仁三三三ゝ        / ,
.     N !  _,.. -┴ ミ三三三三三三三三ゝ、     ,/ ,イ
     八 `ー一ォ―-  `==三三三三三ヲヽ \   ノ/
 _     り-⊂.´ォ'i "二,,_   } ̄入三三i  .i       ,イ
ノ,、`Y⌒ソ´       {ニし{ ,、_   ノ ノ  `ヽ、`ヽ、i     i
、-┘i /    ,.. -ク、ニし'ニ`┬ '  {     `   `ヽ、    {
 ーく 〈   ,.. ''゛/:::::;::::`ーi==ミーく__            i
    \y''´ /::::::/';:::::::::レ'´:: ̄::Τ`ヽ、             !
   /  /::::::/   ヽ::::::::::::::;:::O::::!    `ヽ、 _         }
 /   /::::::/     `ー一''゛ ';:::::::ト、       ̄ ー- ‐く
「\ /:::::::/            |:::::::|O\           ヽ

23 아리위트주 (9484878E+5)

2018-01-19 (불탄다..!) 22:44:21

>>22 그리고 알리시아주의 AA는 오늘도 멋지군요!! 대단해!

24 시이주 (0089757E+5)

2018-01-19 (불탄다..!) 22:45:19


커비가 아메바였어... 아메바... 아아...

25 아리위트주 (9484878E+5)

2018-01-19 (불탄다..!) 22:53:51

>>24 ...?

26 시이주 (0089757E+5)

2018-01-19 (불탄다..!) 22:53:57

...? 갑분싸...?!

27 시이주 (0089757E+5)

2018-01-19 (불탄다..!) 22:54:53

>>26이라고 생각한 순간 >>25가 올라왔...

>>25
왠지는 모르겠지만 커비가 아메바라는 것 같아요... 아아...

28 갱신 (0796945E+5)

2018-01-19 (불탄다..!) 22:55:31

내일은 4시간 근무여서 너무 놀라운 참치어장 생활이 시작된다?!

29 아리위트주 (9484878E+5)

2018-01-19 (불탄다..!) 22:55:35

>>26 갑분싸라니요! 친구랑 내기에서 져서 숙제를 도와주는 것 뿐입니다!

30 아리위트주 (9484878E+5)

2018-01-19 (불탄다..!) 22:55:53

슈텐주 어서와요!

31 에일린주 (8837215E+5)

2018-01-19 (불탄다..!) 22:57:50

다들 어서오세요.

32 시이주 (0089757E+5)

2018-01-19 (불탄다..!) 22:57:54

안녕하세요 슈텐주!!!

>>29
그랬던건가...!

33 엘라리스주 (337621E+51)

2018-01-19 (불탄다..!) 22:58:36

ㅎㅏ 피곤피곤

34 슈텐-캐서린주 (0796945E+5)

2018-01-19 (불탄다..!) 22:58:36

어젠 밤새 피시방노느라 갱신을 못했네용 ㅜ

35 아리위트주 (9484878E+5)

2018-01-19 (불탄다..!) 22:59:12

모두들 어서오세요!

36 알리시아주 (7641123E+5)

2018-01-19 (불탄다..!) 23:03:09

   t‐-- ..__
    ヽ   { l!`ー- 、_,...-‐:..、
      } `ヽ l!    `ヽ、:.:.:.:`ヽ、                          _,.ィ
      ゙ァ个ヽ、l!      `ー-、:.:.:\           ,. --────一'7ア´ ノ
    /:.:.:.辷-r-、l!_       \:.:.:`ヽ、     /         ノ/て´
.   /:.:.:.:.:.:.:.:.:迂-) ヽ.l!`  ._    \:.:.:.:.\  /         ,ィタ了~
  /:.:.:.:.:.:.:::::/:.::::仏ヽ}.l!    ` 、 ヽ:.:.:.:.:.〉′       _,.ィ,才tノ
  ,':.:.:.:.:.:::::::::!:.:::::::::::} .j l!       丶Y⌒⌒ヽ、_  -‐〃≦r┘
. i:.:.::::/ヽ、|:::::::::::〔.={ l!           ,..う-─‐┴‐-.......__ ハ て
. レ'´   . r^i:::::::::::ノ⊥l!___,.. -‐ /:.:.:.:.:.:.:.:.:.:.:.:.:.:.:.:.:.:.:.:.:.:`:.:┴-....__
    _,..-‐l ` ̄ ̄)^i l!    _,. '":.:.:.:.:.:.:.:.:.:.:_;.:.: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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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ー'--イ,ハ { ヽ  ハ ト、 、仇リハ  ヽ(ィZ孑(,イ_ 人_フ
     rz _,.イヽ! 厶个 、ト ゝ. `¨´      仇リ、, (_,  
     >ー  | /ノ ノr'´ )ノ、         ' `7 ├一'
.  ,.<´,、___  .ハ ( ス__(\ (  ' ト.._ `ー ‐'_ .ノ ノ}`ー-‐ァ
  {   (ヽ、 `T7弋 -──-ミ、_〈 \`ーrァ´(⌒(`ー'\`ヾ
  `ーァ_ ノ  `/: : : : :    ヽ、 )、 \|/(⌒ヽ、`   )ノ
  '´     /: : : : : :       ',ー 〉 : :人 ヽ、 \
      〈: : : : : : : :      ト ヘ/` ´\\   ヽ
         \:_:_:_: :         ! ノ二⌒'⌒\\  ',
          \: :`ヽ、___}ニ)Υ      ヾヾ、 〉
           / \___,.イ」 .}`   , ′ .}>ァ′
        i  ,.イ   .| }、::::∨ ノ、__才ロミ、_,イイ
            ̄/ ヽ、人_j ヾ::::ヽ):::〈,イ |::l ト、〉l !
          i     |  〈::::::´:.:.:.:.:.L!::ト|:.:.:ハ/
        __|___/   .}::::::::.:.:.:.:.:}{::}{:.::{_
          |      `ヽ、/:::::::.:.:.:.:.:.:}{::}{:.:ハ
          |     : : : 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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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별로 놀라운 것은 아니에요, 물론, 생물의 경의는 찬양받아야 마땅하지만요. 우리들의 우리들로서 '존재' 하게 해주는 세포들, 그리고 그 세포들의 '발전기'의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는 사실 별개로 존재하는 박테리아의 일종이였습니다. 그러나 아주 머나먼 옛날 우리들의 선조인 산소를 뿜어내는 미생들때 그들은 우리의
선조들과 합처 졌고 그대로 하나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안에서요 ! 지금도 그들은 그들만의 고유의 DNA를 가지고
있지요! 아무튼, 긴 설명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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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시이주 (0089757E+5)

2018-01-19 (불탄다..!) 23:03:51

>>34
즐겁게 노셨다면 그걸로 다행인거죠!

>>36
똑똑하셔...!

38 아리위트주 (9484878E+5)

2018-01-19 (불탄다..!) 23:06:56

>>36 맞아요! 생물은 언제나 신기하죠! 우연으로 이런 지구가 만들어진 것 같으면서도 필연으로 만들어 진 것 같기도 하니까요!

39 알리시아주 (7641123E+5)

2018-01-19 (불탄다..!) 23:07:57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r‐- ミj{ /    ,ノ´        `\            ,.xく         /
       -=  ^~从   V、 ,ノ く⌒゙'          __ヾー -  -=七"        /
.            '゙⌒}   {^i´   i} jI斗 ''^^~  フ'゙⌒' 、             .才゙
            ′  }_乂______i}´jI斗  'く⌒ヾ゙"i    }ニ=‐   --- =七フ'゙
            {    ,√   ´⌒)_,,. -=''゙  ノノ______ ノ { i:.、_____,ノ⌒´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     / ,ノ ′,:゙f笊㍉ノ  ./{i   ‘,ノ{`ヽ j ゞ' {
.        /      /.r‐ '゙  :  {弋rリ {_,/芍 レ'゙    、 (_ァ'゙⌒ヽ
            イ  ,ノ   i人 从       , ~ ゙{  ; }   (/´ ノ <<“ 아, 그리고 지금 갱신하신 여러분, 모두 어서오세요 !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             人 (   く    辷ソ、¨´ ノ、.乂     ,ノ      Ⅷ
        '゙⌒     7   __}L..,,_   辷ソ、,、{ ⌒^´ ̄`ヽ.     :   Ⅶ
       { (     ,:゙    ア゙   `` 、r‐く_)_j )、    jL     :   Ⅵ
       乂 ー=彡   jI斗 -=ミ   ー'゙i⌒'く  ヽ   .:'⌒,.   {
         フ´   __,/      ` 、   .|   }     ./  /ー‐‐ ‘,    i
        {   r'゙⌒7            :L.才゙  (_}'゙   ゙        i
           乂从         :,」  }         jー≦=-   ..,, __   _,ノ
          ⌒ヽ  ゙:.、     .{r‐ '゙  О    (_}
            {¨¨⌒丶 _____j 、           j
             厂 "''ァ'  r‐‐-\         (_}
               /   /   |__   }  О    }iL
           /   /   ノ⌒  、j{≧=‐ --=彡'゙i}iぅs。.,, __
             /   /   {i    .从ー=-       ノリ  '⌒h、}i_ニ=‐-  .., _
.            /   /    辷=--i'゙⌒V ー - ‐=彡'゙      ヽ ヽ    '゙⌒`` .、
            /   /   . ´    L...  ,                  ⅴL       \
      '^^~  ̄ ̄ ̄ ~>'゙       ⌒) ゙.,                V }
     '゙        /        人  ´:、              } 」
              '゙               ヽ   \               ,√{
                         { rv- ー‐ 、      .イ⌒゙'

40 알리시아주 (7641123E+5)

2018-01-19 (불탄다..!) 23:14:03

>>38

   t‐-- ..__
    ヽ   { l!`ー- 、_,...-‐:..、
      } `ヽ l!    `ヽ、:.:.:.:`ヽ、                          _,.ィ
      ゙ァ个ヽ、l!      `ー-、:.:.:\           ,. --────一'7ア´ ノ
    /:.:.:.辷-r-、l!_       \:.:.:`ヽ、     /         ノ/て´
.   /:.:.:.:.:.:.:.:.:迂-) ヽ.l!`  ._    \:.:.:.:.\  /         ,ィタ了~
  /:.:.:.:.:.:.:::::/:.::::仏ヽ}.l!    ` 、 ヽ:.:.:.:.:.〉′       _,.ィ,才tノ
  ,':.:.:.:.:.:::::::::!:.:::::::::::} .j l!       丶Y⌒⌒ヽ、_  -‐〃≦r┘
. i:.:.::::/ヽ、|:::::::::::〔.={ l!           ,..う-─‐┴‐-.......__ ハ て
. レ'´   . r^i:::::::::::ノ⊥l!___,.. -‐ /:.:.:.:.:.:.:.:.:.:.:.:.:.:.:.:.:.:.:.:.:.:`:.:┴-....__
    _,..-‐l ` ̄ ̄)^i l!    _,. '":.:.:.:.:.:.:.:.:.:.:_;.:.: --─┬─--、:.:.:.:_:_:.:‐...._
  ,..:'"::::::::::ヽ、_/^ー{,.l!-‐'"´:.:.:.:.:.:.:.:._;.: r<r‐ァ   ,√ス_仄アニ、:::::::::゙:::ー-`ヽ、
/::::::::::::::::::::::::::::::ヽ/:::.:.:.:.:.:.:.:.:.:_;.ィ千‐ぅ_,.ノ ` ̄´/ }  ハ\r'ー‐':.:.:.:.:.:.:.:.:.:.:.:.`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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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ー'--イ,ハ { ヽ  ハ ト、 、仇リハ  ヽ(ィZ孑(,イ_ 人_フ
     rz _,.イヽ! 厶个 、ト ゝ. `¨´      仇リ、, (_,  
     >ー  | /ノ ノr'´ )ノ、         ' `7 ├一'
.  ,.<´,、___  .ハ ( ス__(\ (  ' ト.._ `ー ‐'_ .ノ ノ}`ー-‐ァ
  {   (ヽ、 `T7弋 -──-ミ、_〈 \`ーrァ´(⌒(`ー'\`ヾ
  `ーァ_ ノ  `/: : : : :    ヽ、 )、 \|/(⌒ヽ、`   )ノ
  '´     /: : : : : :       ',ー 〉 : :人 ヽ、 \
      〈: : : : : : : :      ト ヘ/`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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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イ   .| }、::::∨ ノ、__才ロミ、_,イイ
            ̄/ ヽ、人_j ヾ::::ヽ):::〈,イ |::l ト、〉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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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생물에 더불어 이 세계의 생성은 우연에, 우연, 그리고 우연을 거듭하여 발생하여 만들어진 곳이니까요. 사실상 '기적의 연쇄'
라는 말로 표현해도 되죠. 아마, 그 변수를 전부해하려 보려면 그레이엄 수(Graham's number)로 따진다 할지라도 표현하지 못할 거에요.
물론, 아닐수도 있지요. 이 수(數)는 너무나 거대해서 아직 증명되지 않은 수가 많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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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슈텐-캐서린주 (0796945E+5)

2018-01-19 (불탄다..!) 23:29:00

어째서 멈춰있는가

42 에일린주 (8837215E+5)

2018-01-19 (불탄다..!) 23:35:30

그러게요..?

43 알리시아주 (7641123E+5)

2018-01-19 (불탄다..!) 23:37:34

                                         ,..-―-..、
                                      /:.:.:.:.:.:.:.:.:.:ヽ
     凍符 「パーフェクトフリーズ」             /:.:.:.:.:.:.:.:.:.:.:.:.:.:.:ヽ
     동부 「 퍼펙트 프리즈 」      /:.:._;>彡'´: ̄:``: ー-.、:.:.:.:.:.:.:.:.:ハ
                          ,. :<: : : : : : : : : : : : : : : : : \:.:.:.:.:.:.:}    ___,
                            / : : : : : : 、: : : : : : : : : ヽ: :, : : : \:.:.:.:j  ,/:.:.:.:.:.:.:/     ,
            , 、               / : : : : ; : : : : ヽ:_:_: : : : : : : :ヽ:',: : : : :ヽ.;ノ/:.:.:.:.:.:.:.:.:/    / l     /!
            V \          /: : : : : :|: : : : : : ', ``ヽ、 : : : : ',:\: : :``:ー.、:.:.:.:.:.:.:.:.:{     /l |   /, |
            V  \         〃/: : : : :ハ: : : : : : :|'"´_ `ヽ: : ト、:_:,ニゝ: :ヽ: :ヽ:.:.:.:.:.:.:\ ,/ l |  // |    ,
            V   \     j: /: : : : :/ ヽ:、: : : :|ィひハ ` ァ ト、:|:\ : : : : : : \:ヽ:.:.:.:.:.:.:ノ/  l | //  |  //
            V    \    V: : : ; : :|`゛,ニ、ヽ : j、トイrリ ノ |: ソ : : \: : : : : ヽ:ヾ、:._://'  l |//   | / /
            V     ∧   ノ|: : /: : ハ んハ  ヾ ゞ-' ´   | : : : : : : \: : : : :ヽー一"/|ヽ  l |/   /   /
                 V   / ∧ '"´! : |: :, :` 乂り '   . - 、   |: :, : : :ヽ: ヾ': :ヽ: : ヾ' |\|. ヽ.l |  /    /
                \'    ∧   '; ハ;ハ : : : \   , ´   ヘ  |: :|: : : : ヽ;|: : ヾ:`:ー-ヽ|  |   ヾ ! /'    /
               \  ∧  ヾ /;`ー-、 、ヽ V    ノ  ∧;ハ: : : : :ヽ: ヽ:ヽ:_:{  ヽ. | , -―-゙、''     /
                     \ ∧   ヾヽ: : ; -―-、` ー一´ /、: : :`{ヽ、: : ト、| ``  `r''´゙ー’ ⊂_´`   /
                     \ム     `゙/     `ヽー く /、ヾヾー゙   `ヾ       |     _二⊃´
                       `゛     /          `ヽ. _ヾヽ _____,     ノ     /
                           ∧           ヽ.Y.Y. . . . . . . .ノ    , ´  , 一' ´
                             j ヽ          , -‐ヽ_ノ‐.‐.‐.‐.‐く__,  ´   ./ << 왜냐하면 제가 얼려버렸기 때문이지요 ! !
       、――――――――,. 、     |  ヽ       /   , -、).、._._. /'´    /
       `ヽ、        /  `ヽ、   ';、   >,、_  /   /  \,  ´     /
           `ヽ、    /      `ヽ、 ';、    |: `ヾ、 {          /. . .\
             `` ー―――――――゙ |:\  ノ: : : : :`:ー'\       /`ー一''´   ,
                             ヽ: :`’: : : : : : : : : : `ヽ、   /           //
                       //'  |: : : : : : : : : : : : : : : : :`i´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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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ー.‐.-. .、__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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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ー. .、      ヽ
              ,〃: //: : : : : //: : : : : :``:ー-: 、 : : : : : : : : :|: : : : : : : : : : : : : :_:_: : : : : : : : : : : : `ヽ、      |
             //:/ /: : : :/ / : : ∧: : : : : : : : :``:ー―:.: : :| : : : : : : : : : : : : : \ ̄ ̄ ̄ ̄ ̄ ̄ ̄``    ,ノ
         , 一'´ /'´  ,/: : /   j: :/  |: : : : : : : : : : : : : : : ;、: l : : : : : |\: : : : : : : :|              /
        r'"´      /   j :/     l:/    ヽ: : : : /\: : : /\;! \: : : : : |  \: : : : : :|             /
      \           "      "      ヽ: :/   ヽ:/      \ : : |   \: : : :|             /
         `i                          ∨       ゙       \:|     \: :|        /

44 슈텐-캐서린주 (0796945E+5)

2018-01-19 (불탄다..!) 23:38:39

일단 할게 있어서 20분정도뒤에와용

45 아리위트주 (9484878E+5)

2018-01-19 (불탄다..!) 23:39:29

>>43 ??!! 그렇다면 녹여야겠군요! (그리고 폭발한다.)

46 위트니 - 엘라리스 (9484878E+5)

2018-01-19 (불탄다..!) 23:44:07

위트니는 가벼운 미소와 함께 당황해 보이는 기색이 역력한 엘라리스를 보았다. 당황해 보이는 도련님의 얼굴은 흔치 않으니 오랫동안 눈에 담아놓을 심산이었다. 하지만 시선을 피할 줄 알았던 도련님이 자신의 눈을 바라볼 줄은 몰랐다. 부끄러워라. 도련님은 가끔 제 눈동자를 저런 식으로 쳐다보실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절로 쑥스러워져 고개를 돌리고 싶었지만 그가 이런 식으로 눈을 맞추는 것은 기쁜 일이라 차마 그러지 못했다. 그의 눈은 자신보다 높은 곳에 있었기에 위트니는 목을 꺾어 올렸다. 이런 적은 처음인데, 도련님의 얼굴이 붉어졌다. 어째서 붉어지는 것이지? 그가 왜 저렇게 얼굴을 붉히는지는 모르겠어도 자신의 얼굴 또한 그만큼이나 잔뜩 붉어져 있음은 자부할 수 있었다.

”별거 없다니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건 좋잖아요...“

위트니는 얼굴이 붉어져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곁눈질 했다. 붉어진 얼굴을 숨기려고 한 행동이었지만 이미 귀가 붉어 의미 없는 행동이었다. 도련님도 은근히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네! 위트니는 그가 귀여운 것 앞에서는 약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아주 미세한 차이였지만 위트니 만큼이나 그를 자세히 관찰하는 자도 없었기 때문에 그녀는 알 수 있었다. 아까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놓쳤지만 도련님이 왜 갑자기 자신의 취향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걸까? 위트니는 눈을 치켜뜨고 그를 보았다. 희미하게 입꼬리가 올라간 모습이 또 멋있다. 이것도 중증이라 생각하며 위트니가 한숨을 내쉬는데, 그가 물었다.

”싫어하는 거요? 글쎄요. 전 딱히 싫어하는 게 없는데.“

위트니가 눈썹을 치켜뜨고 고민했다. 그야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 위트니는 딱히 인생에 호불호가 없었다. 어쩌면 어렸을 적부터 시녀로서 교육을 받은 부작용일지도 몰랐다. 예전부터 그녀에게는 선택지라는 것이 없었다. 그저 명령을 받으면 따라한다. 지금이야 많이 나아졌지만 예전부터 그렇게 교육받은 위트니는 자신의 의견보다 남의 의견을 중요시했다. 자연스럽게 싫어하는 것도 사라졌다. 싫어해도 일단 경험하면 썩 나쁘지는 않은 것이었다. 위트니가 눈을 가늘게 찌푸리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

”굳이 고르자면 귀찮은 일...?“

대답에 자신이 없었다. 귀찮은 일은 싫었지만 하라고 하면 또 하는 위트니였다. 그리고 굳이 자신이 싫어한다고 해도 큰 의미는 없었다. 평생 명령을 받고 살아온 위트니에게는 당연한 사고였다. 물론 엘라리스가 관련된 일이라며는 조금 상황이 달라진다. 엘라리스는 위트니의 인생에서 첫 욕심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 것을 대놓고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그저 입을 다물었다.

”그렇다면 가라고 해도 안 갈테니까 나중에 후회하지 마세요!“

답지 않게 귀여운 그의 말에 위트니가 장난기 어린 웃음으로 답했다. 그의 옆에서 보좌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은 행복했다.

그가 자신의 손을 끌고 악세사리 샵으로 들어서자 그녀는 당황했다. 어어라? 지켜보던 걸 들켜버린걸까?
당황으로 이성이 마비된 위트니는 어버버거리며 가게안으로 들어섰다. 떨어져 버린 그의 온기가 아쉬웠지만 금방 제 눈앞에 있는 머리끈에 눈이 팔렸다.

”근데 웬 머리끈이요?“

위트니가 고개를 들어 엘라리스의 머리카락을 보았다. 머리끈을 쓸 정도로 머리가 길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런 종류의 머리끈을 할 도련님이 아니었다. 위트니는 의문을 감추지 못하고 그에게 대답을 종용하듯 빤히 쳐다보았다.

47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03:09

조용하네요.... 이럴떄는 잡설정 풀기죠.
에일린은 꼬리를 밟고 귀를 잡으면 무장해제됩니다. 더럽게 아프니까요.

48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05:21

>>47 아파서 무장해체인겁니가?? (당황)

49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07:47

>>48 네, 가장 민감한 두곳이 동시에 잡혀버렸으니까요. 아프다고 비명지르면서 애처롭게 낑낑거립니다.

50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0:08:41

음... 할 짓이 없는데... 뭔가 좀 맛이 간 글이라도 써 볼까. 주제는 다이스로.

.dice 1 3. = 3
1-길 잃은 환상종 오버런!
2-이 멋진 양광신성회에 축복을!
3-내가 양광신성회에 ‘환상종 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5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0:09:20

다갓님 저거 마지막 건 진짜 장난이었는데... 쓰라고요...?!
쓸게요!!! 와ㅇ아ㅏㅏ아!!!!!!!

52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0:09:56



)ヘ                    ヽ_  ヾ  _             ヘゝ〕
ヘrヘ        , ´      `ー ヘ  Y´    _ _______,.}ソ
ニてヘ       /             }´ヘ.__ イ三ニ=三三三`ニニ-、ヾ
三ゝチ\   /             /__,ィニ升;;ィ‐チ´____ ̄`ヽ三三三\
三三ゝヘ`ヽ           /三;>'´=‐-、  ´  /´_⌒\ノ_}三三三ミ、
三三,イ´ゝてヘ      イ;:イ´     ∠´ ゙̄7r‐L)、\ヽ/ソ〉三三三ミ:}
ニ:/    {r,ヘ.___>彡イ _入  _/   `ー┴'   `ヽl`ヽーナ三三三ミ:}
゙〈     , <)},_ィ{´  ノ´   ̄       ',       ヽ三三三三三ミ/
 ∨ , イニ, イ{_ソ `ー'`=―- ,ハ __,,    }       :ヽ ヘ三三三三:/
  }/ニ,:イー’       / / //- !   、,/_, -‐´    :}  }三三ニ:/
/ニ:/_} -‐一'    {,ィ乍卞.〒ミ: |  ,イィ―_ ,_| ヽ   |  |三ニ/
ニ/j´_ノ  /     升':::::::::゚rj / ノレ' ソイ:::乍Y从 !    ; /=-'´
Lソ|_ノ   /     \`と壬サ′     ら::j ソ|ノ !  /., ' << “동물에게 있어 귀나 꼬리는 신경이 밀집된 곳인지라 사람으로 치면 고간이 차인거라
ノ /        /   ヽ\ヽXXo゚xx    ゝつ / :| :|/i/     같은고통이라구요. 크나큰 고통에 따른 반사작용의 일환으로 몸이 굳어버리죠.”
 イ       l  ト、  'ハ}  ij      '  XX| :|  iλ
/ {         |    ヽ ',     _ _    ノ | lヽ i ',
三ミ`ヽ,      ',   ∧ }、   ´   `   イ  !ノ :|ノ  :',
三ミ/ )    ',   { |ノ_ `ヽ、     , <  ! /ー-、ヽ   ',
ミ/⌒        \ '、  `ヽ、:'`  ´  ノ  ハ/  ノ | ヽ }
´ (  ハ\_    \、二ア  \ ゝ-{ ハ {r‐-、__ノ  } }
   ヽ   ',)`二―-、ヽ `ヽ、 /ー-、 \__ ` ヽ}  _ノノ
  / }   《 )    _}ノ   ゞ’)ミヽ   __( ヽ ノ :X´
_/ /     〉、彡ニ----、‐- 、_}ヽミヽ {::::::`ヽヘノ ノ--‐、
  /}    /イ三三三三三ヽ、  ノ\ミ{:::::::::::::ヘ__ヽ_   \
//    {三三三三三三三ニ`ヽ、__{::::::::::::::ノソノ:::::::::ヽ  :}
 {      ,{三ニ=<´ ̄`゙ヽ、三三rゝ  ー‐ナヾ:::::::::::::::::::〉 }
  \  Y´ ̄/   /    ヽ`ー/ r‐  ´  |::::::::::::::/ :/

53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0:10:22

부캡틴이다~! 미안해~! 친구가 ㅋㅋㅋㅋ 놀러와서... 재워주기로 했거등...

54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11:15

>>51 화이팅입니다 시이주

>>52 넵, 바로 그거죠. 깨갱꺵 하는 비명을 듣기 좋습니다.

55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0:13:47

        `( /:::::::::::::::::::::::::::::::::::::::::::::::::::::::::::∨
        \ У::::::::::::::: ,..‐ ''' ""~~ /::::::::::::::::∨
   :    \,=== 、/        /:::::::r‐‐ 、:::::::ん
   ::.    /   /≦         /―― ¨`ヽ\ \\
   ::::......  〈   /___       マ 、_ー― .、.\\,l |ヾヽ
      ≧ハ__,__≦ _      マ:::::::¨`\.\l   ∨ /
:::::::::::::::::::::::::::_ 二 =‐-- ,,,____ ̄   r‐_――.'        |
:::::-‐==  ̄     , =ミ、 ̄   ̄≧ 、.  ̄¨`\   _,,,...,,_ << “ >>50 다이스 갓은 말이죠, 튀는 선택지가 있으면 항상 그것을 고르는 존재라구요. 방심은 금물이에요. ”
   厂 ̄ ̄ミ、 :::ノ     \      / ≧ 、:::::::\/マハマハ
   \  /  ` ´   _斗==、ー=´ |,ィ= \==.‘,マハマハ
    )イ   |l     ,イハ::いj:l、 \l\ |::しノ ,从 ハ ‘,マハマハ
  ̄ ̄ ,'   人    人゚':,ゞ -´    i ソ`¨   ) 人ヽ ‘,マハマハ
  ̄ラ 八  {:::::i \  ニ=-      ;    八/ノ /八 ‘,マハマハ
  ∠/ )  |:::::|  ,ゞ `ヽ  _        ) ノソ   ‘,,==∨
  〃 ,∧ ,|:::::|    Y    ゞー ‐ア /辷彡 /´⌒`>∨   .∨
  ノ 彡 八 |:::::| ハ  `ヽ>     /  辷彡       |     ∨
/⌒¨ ,/  トゝ 从 )   l::::::::::¨¨ ノ,´⌒刈彡   z== |     ∨
 〃 /⌒¨¨`ヽ//`ヽリ  八  ̄ ̄ //∧辷彡   ///: ̄八     |
//       \// 彡′= = 彡 へ,、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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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 ソ : : : :.   ヾ  ̄ ̄ ノ ̄ ̄¨¨
         l} ::V/,∧ー―‐ 八( /`\ : : : ..    ̄ ̄ /
         |' //◎::::::::::::::::  从ヾ :::::V > = == =´
         |´:::::└┘::::::::::::::::::::::::::::::::::: ノ

56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15:01

에일린에게 절대 하지 말하야 할 것이 더 생겼다...'ㅁ'

57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16:33

아앗 해줘도 상관은 없답니다. 솔직히 늑대귀 늑대꼬리 만지고 싶지 않나요. 한손에 하나씩 쥐고 주물주물..

58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18:11

>>57 하지만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서까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눈물)

저도 잡설이나 풀어볼까요?
아리나는 약간의 폐쇄공포증이 있답니다.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에요!
능력이 피를 이용하는 능력인데도 위트니는 피나 다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싸움도 마찬가지!

59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19:36

살살 만지면 움찔거리기만 하지 아파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기분좋게 그릉거린답니다!!!

60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21:29

>>59 이거 나름...! 좋아요 아리나든 위트니든 꼭 시도할게요!! (기대만발)

61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23:16

>>60 갑작스레 하려고 하면 역으로 물어버릴지도 몰라요..? 후후후

62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26:59

>>61 허락 맞고 할게요...! 8ㅁ8 (뼈까지 씹힐 것 같다.)
그대신 에일린은 아리나 볼을 잡아 댕기셔도 됩니다! 아, 물지 말고요

63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28:38

>>62 허락을 쉽게 해줄까요..!!! 사람으로 치면 자기 목을 잡으세용! 인데!!!
그냥 콱 잡은다음 한번 깨물리는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요 히히

64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31:12

>>63 (동공지진) 여, 역시 안하는게... 그래도 껴안는건 허락했으면서..! (오열)
...? 깨물려요? 잘못했다가 볼 찢어져 나가는 건 아니죠? (걱정)

65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31:52

반사적으로 물어재끼는 거니까요..! 달달한걸 잔뜩 주면서 만지게 해달라고 하면 귀를 만지는건 허락해 줄겁니다 아마도!

66 엘라리스주 (9218683E+5)

2018-01-20 (파란날) 00:32:40

ㅎ ㅏ 위트니 ㅠ 얼른 이어올게요!

67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36:05

>>66 헉 괜찮아요! 느긋하게 이어오셔도 됩니다. 정신차리니까 너무 긴 장문이라..(당황) 어쩌다 보니 단문에서 장문이 되었는지ㅣㅣ(흐릿)

68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37:07

>>65 그렇다면 위트니가 가능성 있겠네요! 위트니는 짱짱단거 잘 만드니까요! 디저트 엄청 잘만든다는 설정이라 (60년간 요리만 해오신분....) 에일린이랑 일상을 돌리게 된다면 아주 기대되는 군요 후후후후

69 엘라리스주 (9218683E+5)

2018-01-20 (파란날) 00:37:22

>>67 모르겟어요; 저희 짧게 하려했는데 쓰다보니 막 길어지는듯

70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39:52

>>69 하; 이게다 매력쟁이 엘라리스 때문임; 쨌든 제가 길게 썼다고 부담가지고 똑같이 길게 써오려 하지 말고 적당히 써주세요.

71 엘라리스주 (9218683E+5)

2018-01-20 (파란날) 00:41:14

>>70 ㅈㅅ 받은만큼 돌려줘야함;; 좀만 기달려보세요;

72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44:15

>>68 호오..... 디저트..... (에일린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73 이름 없음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0:44:54

아 역시 못쓰겠(던짐)

74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45:12

>>72 막 마카롱이고 브라우니고 이렇고 저런거 다 만들줄 알아요!!! (발광) 이거 완전 에일린을 위한 설정아닙니까ㅣ ㅋㅋㅋㅋ 그러니 어서 귀를 쓰담쓰담하게 해주세요!

75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0:46:25

...? 아 맞다 이름칸.

아무튼 저는 카피페가 더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굳이 글을 통해 약을 빨기보다는 카피페를 데려오는 편이...(밍기적)

76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46:59

>>74 브라우니........ 개는 초코먹으면 죽어요!! (단호
그니까 브라우니는 오너인 절 주시죠 후후

77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48:13

>>75 아니...! (힘내라고 말하고 싶지만 카피페가 재미있어서 가만히있기로 한다.)

>>76
위트니 : 어라, 브라우니가 모니터 너머로 넘어가지 않네요 ㅠㅠㅠ
생각해보니 개는 초코 먹으면 죽지만... 에일린은 늑대인간이잖아요? 늑대 >>>>인간<<<이잖아요??

78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48:36

>>77 ...! 그러면 인간모습일 때 주는걸로 하지요!!!(아님

79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0:48:40

제가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했다!!!

80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49:40

어서오세요 아나이스주

81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0:49:41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r‐- ミj{ /    ,ノ´        `\            ,.xく         /
       -=  ^~从   V、 ,ノ く⌒゙'          __ヾー -  -=七"        /
.            '゙⌒}   {^i´   i} jI斗 ''^^~  フ'゙⌒' 、             .才゙
            ′  }_乂______i}´jI斗  'く⌒ヾ゙"i    }ニ=‐   --- =七フ'゙
            {    ,√   ´⌒)_,,. -=''゙  ノノ______ ノ { i:.、_____,ノ⌒´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     / ,ノ ′,:゙f笊㍉ノ  ./{i   ‘,ノ{`ヽ j ゞ' {
.        /      /.r‐ '゙  :  {弋rリ {_,/芍 レ'゙    、 (_ァ'゙⌒ヽ
            イ  ,ノ   i人 从       , ~ ゙{  ; }   (/´ ノ <<“ >>79 어서오세요~ 아나이스주!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             人 (   く    辷ソ、¨´ ノ、.乂     ,ノ      Ⅷ
        '゙⌒     7   __}L..,,_   辷ソ、,、{ ⌒^´ ̄`ヽ.     :   Ⅶ
       { (     ,:゙    ア゙   `` 、r‐く_)_j )、    jL     :   Ⅵ
       乂 ー=彡   jI斗 -=ミ   ー'゙i⌒'く  ヽ   .:'⌒,.   {
         フ´   __,/      ` 、   .|   }     ./  /ー‐‐ ‘,    i
        {   r'゙⌒7            :L.才゙  (_}'゙   ゙        i
           乂从         :,」  }         jー≦=-   ..,, __   _,ノ
          ⌒ヽ  ゙:.、     .{r‐ '゙  О    (_}
            {¨¨⌒丶 _____j 、           j
             厂 "''ァ'  r‐‐-\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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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辷=--i'゙⌒V ー - ‐=彡'゙      ヽ ヽ    '゙⌒`` .、
            /   /   . ´    L...  ,                  ⅴL       \
      '^^~  ̄ ̄ ̄ ~>'゙       ⌒) ゙.,                V }
     '゙        /        人  ´:、              } 」
              '゙               ヽ   \               ,√{
                         { rv- ー‐ 、      .イ⌒゙'

82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50:33

아나이스주 어서와요!

>>78 그러면 늑대일때는 초콜릿 먹으면 안되고 인간일때는 되는건가요..?

83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0:50:39

밖은 너무나도 춥고 추웠습니다! 하지만 이제 집이니 뭐든 좋아요!

84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51:55

>>83 맞아요! 집은 최고에요1!!

85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53:00

>>82 아뇨 그럴 리가!! 하지만 명색이 환상종인데 브라우니 먹은거 가지고 죽겠어요!! 바로 죽지는 않겠죠 뭐!!!

>>83 집이 최고죠. 네. 집은 좋은거에요. 침대 속은 더 좋고요.

86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0:53:11

하지만 이제 저에게는 따뜻한 이불이 기다리고 있죠! 아아..이 무슨 행복인가..!

87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55:12

>>85 바로...요? (의심스러운 눈초리) 아니요 (인터넷에 쳐본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안된다.) 아니면 과일이 많이 들어간 뭐.. 그런거...? (일반인의 한계)

88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0:55:48

>>86 ...! ((짤줍

89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0:55:58

아나이스주 어서와요! 답레 드릴까요? 오셨을 때 눈 앞에 바로 보이면 쓰기 편할 것 같아서 지금 올리려고 안 올렸었거든요...

90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0:58:05


   t‐-- ..__
    ヽ   { l!`ー- 、_,...-‐:..、
      } `ヽ l!    `ヽ、:.:.:.:`ヽ、                          _,.ィ
      ゙ァ个ヽ、l!      `ー-、:.:.:\           ,. --────一'7ア´ ノ
    /:.:.:.辷-r-、l!_       \:.:.:`ヽ、     /         ノ/て´
.   /:.:.:.:.:.:.:.:.:迂-) ヽ.l!`  ._    \:.:.:.:.\  /         ,ィタ了~
  /:.:.:.:.:.:.:::::/:.::::仏ヽ}.l!    ` 、 ヽ:.:.:.:.:.〉′       _,.ィ,才tノ
  ,':.:.:.:.:.:::::::::!:.:::::::::::} .j l!       丶Y⌒⌒ヽ、_  -‐〃≦r┘
. i:.:.::::/ヽ、|:::::::::::〔.={ l!           ,..う-─‐┴‐-.......__ ハ て
. レ'´   . r^i:::::::::::ノ⊥l!___,.. -‐ /:.:.:.:.:.:.:.:.:.:.:.:.:.:.:.:.:.:.:.:.:.:`:.:┴-....__
    _,..-‐l ` ̄ ̄)^i l!    _,. '":.:.:.:.:.:.:.:.:.:.:_;.:.: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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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ァ'"´i、~ ハ  从 (  !l/f夭ミx レ' { /7フメ//,ハ_
-‐'"´ ー'--イ,ハ { ヽ  ハ ト、 、仇リハ  ヽ(ィZ孑(,イ_ 人_フ
     rz _,.イヽ! 厶个 、ト ゝ. `¨´      仇リ、, (_,  
     >ー  | /ノ ノr'´ )ノ、         ' `7 ├一'   <<“ 아스파탐이나 사카린은 어떨까요? 전부 단맛을 내는 조미료들이죠.
.  ,.<´,、___  .ハ ( ス__(\ (  ' ト.._ `ー ‐'_ .ノ ノ}`ー-‐ァ     설탕은 아니니까 괜찮을 거에요.... 아마도 말이지요. ”
  {   (ヽ、 `T7弋 -──-ミ、_〈 \`ーrァ´(⌒(`ー'\`ヾ
  `ーァ_ ノ  `/: : : : :    ヽ、 )、 \|/(⌒ヽ、`   )ノ
  '´     /: : : : : :       ',ー 〉 : :人 ヽ、 \
      〈: : : : : : : :      ト ヘ/` ´\\   ヽ
         \:_:_:_: :         ! ノ二⌒'⌒\\  ',
          \: :`ヽ、___}ニ)Υ      ヾヾ、 〉
           / \___,.イ」 .}`   , ′ .}>ァ′
        i  ,.イ   .| }、::::∨ ノ、__才ロミ、_,イイ
            ̄/ ヽ、人_j ヾ::::ヽ):::〈,イ |::l ト、〉l !
          i     |  〈::::::´:.:.:.:.:.L!::ト|:.:.:ハ/
        __|___/   .}::::::::.:.:.:.:.:}{::}{:.::{_
          |      `ヽ、/:::::::.:.:.:.:.:.:}{::}{:.:ハ
          |     : : : r'´:::::::::.:.:.:.:.:.}{::}{:.{ .}
         〉    ,....-‐::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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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0:59:18

꿀이 있어요! 꿀 꿀!!!

92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1:00:21

(인터넷을 뒤져보다 짤 모음집을 찾아버렸다)

>>89 네 답레 주세요!

93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1:00:52

>>90 헉 감사해요...! 역시 우리 스레 지식인...! (근데 방금 인터넷에 쳐보니 빵도 주지 말라네요... 미안 에일린)

그리고 놀라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개가 사과를 못 먹는데요...!!? 8ㅁ8

아리나 : (에일린이 부탁해서 사과를 샀더니)(사과를 먹고 에일린이)(발작을 일으킨다.)

94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1:01:42

>>91 다행히도 꿀은 된데요!

95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1:01:43

>>93 헐 진짜요....? 친구네 집 시바댕댕이는 사과 멀쩡히 잘 먹던데...?

9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02:32

저희 집 댕댕이는 사과 겁나 잘 먹는데요...?!(당황)
주지 말았어야 했나...

97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1:02:54

>>95 소량은 괜찮은데! 꼭지 부분 그거 많이 먹으면 아프데요.. 8ㅁ8 아리나는 이렇게 치밀하고 완벽한 이단심문관으로 진화하게 되는데.... (???)

98 시이 - 뭔가 아나이스가 오히려 유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04:16

"......"

입술이 붙잡혀버렸다. 순간 표정이 좀 삐진 듯이 바뀌었다가, 이내 그 손을 붙잡아 내린다. 그러곤 이내 후우, 하고 작게 숨을 내쉰 뒤 아나이스에게 말한다.

"...원래 난 대담하지 못한 사람이지만요. 그래도 남들 앞에서 대담하지도 솔직하지도 못한 거, 아나이스 앞에서라면 더 대담해져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손을 뻗어 귓가를, 귓볼을 만지작거리는 그 손의 느낌을 그저 좋다고 느끼며 웃을 뿐이다. 아아 정말. 나 이러면 안돼는데. 자꾸 바보같아져버리면 안돼는데...

"......박력있는 편이 좋아요? 으윽. 저 그런 거 잘 못한단말예요.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서. ...도서관 가서 연애 관련 책이라도 잔뜩 읽어볼까요?"

연애를 책으로 배우면 안됀다는데, 연애를 책으로 배울 생각을 하고 있다. 내가 봐도 난 멍청이인가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좀 더 좋게 보이고 싶은 걸. 나쁜 방법이 아니라, 바보같은 방법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네? 잠깐, 으음... 그런 걸 물어보셔도, 지금 모습이 좋았던거라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는데요. 아나이스... 그래도 역시 더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음... 핸드크림 사 드릴 테니까 열심히 바르고 다녀줄래요? 저 손이 예쁜 사람을 좋아하거든요. ...그냥 단순한 취향일 뿐이고, 또... 예쁘지 않은 손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응, 그래도요."

그러다가 좀 고민하더니 덧붙인다.

"아나이스는 활을 쓰잖아요. 아무래도 활이니까 손이 아프고, 부르트고, 막... 다쳐버린다던지 할 것만 같아서..."

99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04:48

당연하지만 미리 써놨죠 우후후후☆

100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1:05:51

              _ -‐´ ̄ ̄ ̄ ̄ `ヽ
            ./            へ _
            ./             ヽ へ        i'、
          ./                 ヽ へ       .|:::|
         /  /                 .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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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ヾ   /  /ソ`   / ̄` ,i!    /:::::::::|      ./
       i!        '.` |  .i 。´::iヽ ソ ./イノ  .i   ./:::::::::::|     /
        i!  ./     ヽi!   .|'゚ニノ ∠ -´ {゚ソ;  /  << “ '잘 먹는다'와 '먹으면 안된다'는 다른 거에요. 이런 개념은 우리 인간에게만 통용되고 지켜질뿐
      /   | /       |   | ` '‐     ゙' {  ,イ   i!:::::::::개과 동물에게는 해당되지 않아요. 주면 주는 되로 먹고 탈이나면 또 탈이 나는 데로 행동해요 ”
       / /i  i/    .| <`i  ..|"""   ` ""ノ /.i!  .i!::::::::::::::::| 'ー─´        |
     / / |  ノ ソ  .,!ン、'.  .ト、   σ ./ i | /   i!:::::::::::::::::|::::::::::::::::::      /
   _ '/ ソ ,-´/  .ン、/_ハ  ヘ`> 、 / /i i .|/   .i!:::::::::::::::::|  |::\._      ソ
  {´ {  { ∨  _/_`‐.-、`ゝ、 )゙゙゙ '.、 .//、 .| .i'   i!:::::::::::::::::|  .|:::::::::::`...、_.._/\
  ゝ ヽ  '.   ./   `ヽ;;::ヽ.././   .ヽ;.ヾ' ノ、i .ヘ  .i!;;´ヽ:::::::::| i .i::::::::::::::::::::::.    \
    `ヽ 、`  〈       ヽ::ベ、     .>ヘ.ヽ }、 i  /´  '、::::::|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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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メ '.    '.     /::::::::::〈  ; ; /‐ '      ./ i!:::::::::/                `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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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ゝ、、  '.   /::::::::::::::::::ヘ   ヘ  /   /::::/

101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1:06:32

으음... 그러면 앞으로 댕댕이가 사과깎는 친구를 빤히 쳐다볼 때마다 차라리 간식을 하나씩 던져 줘야겠네요...(반성

10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06:54

헉 세상에... 사과 깎아먹을때마다 한두조각 나눠줬는데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지... 우리 댕댕이... 8ㅁ8

103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1:08:05

헉 멍멍이들에게는 사과를 주면 안 되는 거였군요.. 하지만 제 주변에는 멍멍이가 없...

104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1:08:53

그나저나 에일린에게 사과를 주기로 약속한 아리나는 어쩌죠... 'ㅁ' 그전에 설탕물 녹인 사탕준건 ...(말잇못) 그냥 늑대 인간이니까 괜찮은걸로! (???)

105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1:09:37

>>104 환상종이니까 컨디션 조금 떨어지는걸로 괜찮다고 치죠 뭐!!

106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1:10:34

                           /三\    _____
                        /゙三三三三壬三三三三三三三\
                      /三三/三三三三三三三>ヘ :三三三\
                           \三三三三三/    \三三二ニ\
                            , ヘ }三三三 /         |三三二ニ= \
                         /    \r─彳          |三三三三二ニ\
                        { ___{_l__{∠_      /三三三三三三三}
                   |三三三二ニr─ュ>ラ==、、三三二ニ=ミ<_,ニ二三三三/
                    三三三ノー-/     ̄ ̄`ー一´ ̄辷三≧=─-‘、
                        、   __ >: : : : : : : : : : : : : : : : : : : : : ̄` ー辷三\
                     ≦ニ ___: : : : : : : : : : : : : : : : : : : : ::/: : : }  辷{三\ :
                      /: : : : /:: : : : : ::/: : : :/: : :://:: : :    ::|─{二ニ\
                         ′: : :/: : : : : :≧:: : : ::/: : ::   /∧ lト、>、_ノ:三三二ニ\
                         {: : : ::/ ≧ ’ /: : ::/-‐‐/イ / Y三レ'三三三三三三三三 \
                       /: : ::ノイ : : : : /: :/f示芋气  ハハ三三三三三三三二ニ==一
                         /: : : : : ::∧: : :://   __):::::}     //   /: :/:: : : :. :. ::゚。  << “ 애완견들은 야생의 개과 동물들과 달리 인간들이 자신들의 '애완용'
                     /:: : : : : ::/: :} : : : ::   乂zり      x芋ミ//: : ::メ: : : : : : ゝ     즉, 완구로서 수많은 변형을 거처가고 개량되어 왔기에 인간에게 ”
               |\     .メ:: : : : : ::/ : : ∨: : ::}             匕::リ /: : /: : : :/ゝ _ ニ=‐   너무 지나치게 길드려 졌죠.
               |: : `‐‐≦:: : : ::≧‐‐≦: : ヽ: : 八       、      ムイ : : : : /
              ゝ ___: : : :/       \ } /∧ ト  `  ‐    ‐=ニ: ::/r从ハリ
                 /: : :/         < ∨| ≧ ‐   イ: : : :/  ′
               /: : : :/          .  ̄ 二 : : : :Y´ ///
              /: : : :/           ::   , - 、\ { /:: : : ::(    /}
            /: : : : : :|                :::   {  ‘,  ̄ ̄ 丶 ミニニ彡'
              /: : : : : : :|            ≧       乂__丿   .:  ∧
          /:: : : : : :. ::∨        /              .::  ∧

107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1:12:01

>>105 예에! 환상종 최고오! (??)

>>106 흐음... 어떻게 보면 애완동물들에게는 슬픈 일일 수도 있겠네요.

108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1:19:46

일상 돌리실분!

109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1:19:54

스컬주 어서와요!

110 엘라리스 타뷸라 루나티아 - 위트니 워커 (9218683E+5)

2018-01-20 (파란날) 01:20:58

모르겠다. 처음엔 그저 보라빛의 신기한 느낌에 시선이 끌린 뿐이었는데. 그녀에게 익숙해진 이후로 대화를 할때면 이렇게 눈을 맞추고 싶었다. 이 행동도 의식하고나니 조금 부끄러웠지만 그만둘 생각은 없었다. 그녀의 예쁜 눈동자를 항상 눈에 담아두고 싶었으니까. 그냥 그녀가 먼저 시선을 돌려주면 좋을텐데. 이렇게 눈을 맞출때면 그녀 역시 내 눈동자를 정확히 바라보는 바람에 서로 가만히 눈을 맞추고 있는 구도가 되곤 했다. 그녀의 뺨을 잔뜩 상기되어 있었지만 이번엔 이유를 묻지 않았다. 아까 해줬던 대답처럼 이번에도 그녀는 부끄러웠을테니까. 나도 마찬가지고.

"응, 너처럼."

이번엔 그녀가 먼저 고개를 숙였다. 잠시 허공을 바라보다 다시끔 그녀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붉어진 귀를 보니 아직까지 얼굴이 상기되어 있는 모양이다. 그녀의 말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한건 좋다. 그런 물건도 좋고, 동물은..싫지만, 그런 사람을 가장 좋아한다. 마치 그녀처럼. 사실 내가 보기에 그녀의 외모는 귀엽고 예쁘장한 편이어서 처음 봤을 때 부터 외모에 대한 호감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다. 거기에다 그녀의 뛰어난 가사실력에 내심 감탄하여 곁에 두다보니 지금같이 감정이 꽤나 깊어져버린 것 같다. 솔직히 이제 그녀말고 다른 시녀는 옆에 두지 못할 것 같다. 그녀에게 너무 익숙해져버려서.

"취미는? 그리고 평소엔 무얼 하지?"

그녀가 귀찮은 일을 싫어할 거라곤 생각치도 못했다. 매번 가사도 요리도 척척해내는 그녀였기에 귀찮음이란 감정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가보다. 시키면 하지만 시키지 않으면 하기 싫은 그런건가? 그럼 혹시 나와 관련된 일도 귀찮게 여기고 있지 않을까. 조금 신경쓰인다. 난 그녀에게 그리 많은 여유시간을 주는 편은 아니었다. 내게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엔 전부 그녀를 부르곤 했었다. 본래 외출에서 돌아온 날 마중나오는 시녀가 따로 있었지만 그 일도 이제 그녀로 교체해버렸다. 가늘게 찌푸려진 눈동자를 가만히 보며 담담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녀가 나에 대해 알고있는 것 처럼, 나도 그녀의 전부를 알고 싶다.

"믿음이 안 가는데. 독방에 가둬둘까?"

그녀의 장난기 어린 웃음에 나도 살짝 입꼬리를 올린채 장난스레 대꾸했다. 남에겐 절대 보여주지 않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녀의 앞에선 나도 모르게 풀어져버린다. 장난식으로 말한 이야기긴 하지만 그녀가 저택을 떠나려 한다면. 아직까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절대 보내줄 생각은 없다.

"네가 머리를 묶어도 예쁠 것 같아서."

악세사리 샵에 들어가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중앙에 검은색 리본이 달린 기다란 검은색 머리끈이 눈에 뜰어왔다. 머리끈을 손에쥔채 그녀를 빤히 바라보다가 다시 머리끈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녀의 머리길이는 꽤 긴편이다. 하지만 대부분 머리를 풀고 나오는 터라 다양한 머리모양을 구경하긴 힘들었다.

11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21:38

스컬주 어서와영!

112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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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1:22:57

스컬주 어서오세요.

114 시몬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1:24:48

호에에... (빼꼼)

115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1:24:58

시몬주 어서와요!

116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1:25:10

시몬주 어서오세요.

117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1: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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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27:48

안녕하세요 시몬주! 위키 수정내역은 이미 체크했습니다!(메모)

119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1:28:34

>>118 시이주 그는 대체.... (흐릿)

120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31:00

>>119
별 건 아니고, 평범한 위키러?

121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1:32:55

알리시아주 마치 인사봇 같은 느낌.

122 아나이스 - 에일린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1:35:23

"물론 그렇진 않지. 하지만 혹시나, 네가 예전에는 평범한 늑대였다고 가정한다면 그 시절의 잔재가 남아 있을까 하고."

어디까지나 겉으로 보기에만 늑대처럼 보이는 건가. 하지만 행동하는 것만을 떼어 놓고 보자면 일반적인 늑대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나지 않는 것 같았는데. 그는 잘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냥 이해하길 포기하는 편이 더 빠를 듯 했다.

"어지간히도 동물 취급 받는 건 싫은가 보지? 이전에 몇 번, 그런 식으로 대해진 적이 있기라도 하나."

솔직히 아나이스 그 스스로도 같은 취급을 받게 된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싶어 한번 떠 보기라도 했다.

"인간인 내가 환상종을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던 것 뿐."

유사점이 아예 0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그렇다고 성공한 것 같진 않았다. 아나이스는 에일린이 일어선 덕분에 그를 앉은 채 올려다보다가, 자리를 털고 다시 일어나며 목이 아팠던 건지 가볍게 목을 돌리며 스트레칭을 한다.

"아까 전에 손가락을 문 걸로 충분히 만족하기를 바래."

그리고 통째로 물기에는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나이스는 에일린의 눈 앞에서 여유롭게 화살을 위아래로 까딱거렸다. 하지만 정말로 물어버릴지도 모르니 손을 빼 도망칠 정도의 적절한 긴장감정도는 유지한다.

"공격할 생각은 없어. 그냥 조금.."

무해한 웃음을 지으며 반대쪽 손을 들어 에일린의 귀 끝을 만져 볼 생각으로 손을 뻗으려 들었다.

//하하 저도 제가 뭐라고 그러는 지 전혀 모르겠습니다(뛰어내림)

123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1:37:01

저는 그냥 에일린의 귀를 만져서 힐링해볼 생각이였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요...?

124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1:38:13

                   ∠ニニニニニニr── マニニム    __
              / ̄ ̄ ̄ ̄ ̄ ̄ ̄|       マニニム. /     `ヽ
                jー-    ______|      マニニア     __ ノ
        ______「_              |      「 ̄ у ̄ ̄ ̄ ̄ /
ニ二二二二二二二二二>  _      |     ヽ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_   |      〈   ′     ∠_
ニニニニニニi ̄ ̄`丶   ` <ニニニニ>|         〉< _ _   <ニニニ> ._
ニニニニニニ| / /∧ \__/`. .<ニニー< _ ノiニ\     マニニニニニ> ._
ニニニニニ|j {/ /. . { . .i 八  . . . .il_ 斗ミニニ\ |ニニ\ __/ニニニニニニニ7
ニニニニニム、_/. .′V⌒从\ . .彳 んぃ Y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7
\ニニニニニム { i i. . . . r=ミ \. .l 乂ツ丿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ニニ\.| | . .i \ 、い   ー    //. /∧. . .i. i` <二ニニニニニニニ/
      ` <二ニ> . .| \〉 ~′'      /. ./iハ. }. .人乂    ` <ニニニ> ´
           ̄  八.从 〉八    、    {. 〃 /⌒丶. .ヽ`ヽ        ̄ ̄
             /イ /  >   _ イ V./     V. ハ  、     << “ 제, 인사가 너무 단조로웠던 걸까요?”   
               j/  ∧.∨. i. .〈 Y. ./         . .人   \
             /  . . . .|. .i|. .λ.уi/      i. . . .\   丶
               /  . . . .ji|´从ニ7´/       ∨. . . . . .\  )
              / . ./ . . /|.|/ニニУ          V. . . 、. . . \ヘ
.          / , . .′// .レニニ/             V. . . \. . . V\
.         /′ / . .i. .′ iニニ7                 V. .、 . V. . j、 . \
         / / . .′./v{   lニr‐ヘ    -─‐-       }. . .\ j . /、. . . . . .
.        / / . . i . .i   \  j}ヨ|///>j       〉  /. . . . . }i./  \ . . . .
       { { . . ..| i人    ∧ニ‐ヤ⌒7  __  {<. . . }. .}. ./.r‐1}┐. .Y. . .}
       人. . . .乂. . > . /ニニニi . . { ィ     i`ヽニム /. //r┴┴┤ 从 /

125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1:38:59

>>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 힘내요!

12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39:25

>>123
엌ㅋㅋㅋㅋㅋ 아나이스주 힘내는거에요!!!

127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1:39:48

시이 연애를 책으로 배우겠다니 이 무슨...!!(귀염사)

128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1:40:17

>>124 알리시아주 인사는 이미 충분히 멋있는걸요!!!

129 슈텐-캐서린주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1:41:01

졸립지만 자기싫을댄 참치어장이지!

130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1:41:36

스컬주랑 시몬주랑 슈텐주 어서와요!!

>>129 아닛 졸리면 주무세요..?!!

131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1:42:24

>>124 아뇨. 꾸준하게 인사하시는 모습이 성실해 보여서요.

132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1:42:32

.                /   ,.:゙      `':,
             /  _,/ /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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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아리위트주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1:43:03

슈텐주 어서와요!

134 슈텐-캐서린주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1:44:08

오늘의 AA는 마리사씬가

135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1:44:27

   |::::::::::::::::≧x     {  `ヽ/::::::::::::::::::::::::::::::::::::::::::::∧
.  八:::::::::::::::::::::::::::::`ー,.ィ  Y⌒Vxく´ ̄ ̄`ヽ:::::::::::::::::::::∧
   {::::::::::::::::::::::::::::::::::\  λ γ ―一'   /:::::::::::::::::::::::∧
   ∨^\ゝ⌒Y´ ̄ヒ升≧=-=ミ    /::::::::::::::::::::::::::::∧
  ,. ┴ r‐`ー=乂`ト、 し'⌒メ、\::::::`ヽ f `ヽ::::::::::::/\ :::::∧
  \     / 〃  /   く,. -‐==ヽ\.  \ ::,′ ヽ ::::ハ
   冫 ,-‐/  /   {    ハ ソ'⌒メ、\  ∨    ∨:::}
   く    {.       ',     } )   }`ヽ\ }      ヽ:}
    `ヽ  ! /  {   ∧ 丶  ! 人 }  `ー―‐\     ∫
      乂ノ'{  八 乂⌒Y ∧ 八匕_ 从 ヽ }冫::\  << “>>131 제가 그렇게 보였나요? 칭찬을 받는 것은 언제나 좋죠 ! ” 
       入 ヽ j八 弌:iノ'  )イ 弌::} メ レ  .} ノ、\:::::::\      
      〃 \ ハ、 乂リ    弋ソ ノル' 从 ,ハト ∨:::::∧
   ー=彡 {  } ゝ`ヾ     '     / jハハ  \}::::::::∧
     {八'   ノ 人  ト   ー 一'  イ У}   `ー一' ::::::::::::\
    {  ! ノル'`_γ::/ > - .< / ' イヽ ハ  j丿:::::::::::::::::::\
     ∨ヽイ´ ̄ /:::::i! \  / ゞ、__丿 ̄下)イ `ー ――‐一'
       /  ヽ }:::::::| ヽ / ヽ ノ{ ゝヽ)' フ. ∧
.      /     ヾ::::::{  {i!i!i}  .レ一'ヽ/  ' ',
      く / i  ,ハ:::::',_{i!i!i}_{  , } }     八
      冫 {    リ:::::::ゞ {!i!i!}::::::7/jハ彡    メ ノ

13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45:00

>>127
귀엽지 않아요!

>>129
그렇죠 참치어장에서 뛰노는 한 마리의 참치가 되어야죠!
아무튼 안녕하세요!

137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1:46:02

다들 안녕하세요!

소류의 위키를 수정하고 있습니다만, 벌써 시몬의 시트를 읽으신 분이 계실 줄은... (동공지진)

138 에일린 - 아나이스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1:47:04

확실히, 그에게는 같은 종족의 구성원들에 비해서는 본능이 깊게 남아있었긴 했지만, 어지간해선 이성으로 충분히 누를 정도의 것이였으니까.
잘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이며, 동물 취급 받는게 싫다고 물어보는 그를 사나운 눈빛으로 쳐다보던 늑대는 말 없이 크르르. 하며 이빨을 드러낼 뿐이였다.

[.....]

그의 시선이 아나이스와, 그가 손에 든 화살촉을 번갈아 쳐다보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까지 가만히 쳐다본다.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는 않은 눈. 이어지는 말과 화살을 까딱이는 행동에 짜증이 난 것마냥 귀가 세워졌고, 시선은 까딱거리는 화살의 끝을 향해 그것을 따라 움직인다.

[물어뜯기고 싶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죠.]

지금 모습으로 뛰어들었다간, 덩치가 있으니 분명히 어딘가 깊게 찔릴테지. 그렇다면..
무해한 웃음을 본체만체 한 그는 몸을 낮추었고, 인간의 형상을 취하며 그의 위에 올라탈 목적으로 그를 덮치려 든다.

//한번쯤 튕기는 맛이 있어야죠 (아님

139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1:47:07

일상을 돌려보고프지만 다들 바쁜듯..

140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1:48:01

일상은 항상 구하고 있지만! 전 너무 존못에 텀이 길어서!!(울튀)

14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48:58

>>137
우후후, 전 폰에 네*버와 다*을 깔아놓고 네*버로는 위키를 다*으로는 참치를 하는 인간이거든요!

142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1:49:17

>>138에 쓴 것 중에서, 화살의 끝을 따라 시선이 움직인건 댕댕이들 앞에다가 손가락 대고 움직이면 댕댕이 시선이 손가락 따라서 움직이는, 뭐 그런 겁니다!

143 알폰스주 (8749658E+6)

2018-01-20 (파란날) 01:49:52

갱신. 다들 하이!

참고로 제 인사는 안받아주셔도 됩니다. (쿨-)
받아주시려면 위대하고 멋진 이라는 형용사를 앞에 붙여주세요 (뻔뻔)

144 위트니 - 엘라리스 (3444779E+6)

2018-01-20 (파란날) 01:50:05

”네?“

예상치 못한 엘라리스의 대답에 위트니는 급하게 얼굴을 들어 엘라리스를 보았다. 방금 내가 무슨 소리를 들은... 어라? 사고가 평소처럼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내가 드디어 망상에 미쳐 환청을 듣는 것일까. 아니면 정말 내가 제대로 들은 거라면 나는... 더 이상 생각했다가는 뇌가 과부화로 노이로제가 걸릴 것만 같았다. 자꾸 이런 식으로 나오면 욕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언젠가는 마음속에 얌전히 담아 놓지 못하게 된다.
어서 농담하지 말라고 장난스럽게 말해야하는데 그러고 싶지 않았다. 정말 농담이었다는 말을 들으면 슬플 것 같았다. 위트니는 미묘한 표정을-자신이 미친 것이 아닌지 가늠하는 표정이었다- 지었다.

”취미는 역시 디저트 만들기일까요. 저 시간 남을 때마다 주방에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거든요! 그리고 조금 부끄럽지만, 제 방에 전시해놓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벌레가 꼬일까봐 얼른 남들에게 준다. 위트니의 소소한 취미였다.
무언가 석연치 않아 보이는 도련님의 표정에 위트니가 의문을 품고 그의 옷을 조금 당겼다. 그가 자신을 쳐다보기를 바라며 빙긋 웃어보였다.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도련님에게 자주 하는 행동이었다. 아마도 기분을 풀라는 의미겠지.

”독방이요? 믿어주세요! 전 도련님 곁에 있는 게 좋다고요!“

자신을 믿지 않는 도련님에 울컥해 자신도 모르게 나온 진심이었다. 아리나는 놀란 듯 눈을 두어번 깜빡이고는 엘라리스를 쳐다보았다. 영문을 알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내가 왜 이런 말을...! 점점 자제가 안 되고 있다. 오늘따라 이상했다. 자꾸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고 만다.

”그러니까 독방은 곤란해요.“

이렇게 된 거 장난인 것처럼 이어가자. 위트니가 장난스러운 웃음을 가장했다. 제발 도련님이 믿어주기를 빌 수 밖에 없었다.
머리를 묶으면 이쁠 거라는 말. 위트니는 5초 동안 굳었다. 정말 말 그대로 굳었다.

”그거 절 주신다는 말씀이에요?“

눈을 크게 뜨고 엘라리스를 바라보는 것이 놀라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평소 머리 묶는 것이 귀찮아 굳이 묶고 다니지 않았는데 도련님이 사주신다면 꼭 묵고 다녀야겠다.

145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1:50:58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r‐- ミj{ /    ,ノ´        `\            ,.xく         /
       -=  ^~从   V、 ,ノ く⌒゙'          __ヾー -  -=七"        /
.            '゙⌒}   {^i´   i} jI斗 ''^^~  フ'゙⌒' 、             .才゙
            ′  }_乂______i}´jI斗  'く⌒ヾ゙"i    }ニ=‐   --- =七フ'゙
            {    ,√   ´⌒)_,,. -=''゙  ノノ______ ノ { i:.、_____,ノ⌒´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     / ,ノ ′,:゙f笊㍉ノ  ./{i   ‘,ノ{`ヽ j ゞ' {
.        /      /.r‐ '゙  :  {弋rリ {_,/芍 レ'゙    、 (_ァ'゙⌒ヽ
            イ  ,ノ   i人 从       , ~ ゙{  ; }   (/´ ノ <<“ >>143 어서오세요~ '위대하고 멋지신' 알폰스주 !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             人 (   く    辷ソ、¨´ ノ、.乂     ,ノ      Ⅷ
        '゙⌒     7   __}L..,,_   辷ソ、,、{ ⌒^´ ̄`ヽ.     :   Ⅶ
       { (     ,:゙    ア゙   `` 、r‐く_)_j )、    jL     :   Ⅵ
       乂 ー=彡   jI斗 -=ミ   ー'゙i⌒'く  ヽ   .:'⌒,.   {
         フ´   __,/      ` 、   .|   }     ./  /ー‐‐ ‘,    i
        {   r'゙⌒7            :L.才゙  (_}'゙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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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r‐ '゙  О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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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厂 "''ァ'  r‐‐-\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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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    .从ー=-       ノリ  '⌒h、}i_ニ=‐-  .., _
.            /   /    辷=--i'゙⌒V ー - ‐=彡'゙      ヽ ヽ    '゙⌒`` .、
            /   /   . ´    L...  ,                  ⅴL       \
      '^^~  ̄ ̄ ̄ ~>'゙       ⌒) ゙.,                V }
     '゙        /        人  ´:、              } 」
              '゙               ヽ   \               ,√{
                         { rv- ー‐ 、      .イ⌒゙'

146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1:51:29

>>143 아 네, 어서와요. (코후비적)

147 알폰스주 (8749658E+6)

2018-01-20 (파란날) 01:51:38

>>145
??? (예상과 다른 반응)
(이불킥)

148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51:40

안녕하세요 위대하고 멋진 알폰스주!

149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51:59

카피페페

1.
아나이스 : 아나이스랑 달달한 거 먹으러 갈 사람~!
시이 : 교황 성하, 아무리 신나셨어도 3인칭 쓰는 건 좀...
알폰스 : 좀 더 어른스럽게 굴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나이스 : 참고로 아나이스가 쏩니다~
시이 : 시이요
알폰스 : 알폰스요

2.
아리나 : 옛날 이야기 해줘!
캐롤리나 : [옛날 어느 나라에]
아리나 : (두근두근)
캐롤리나 : [선분 AB위를 지나는 동점 P가 나타났어]
아리나 : 에?
캐롤리나 : [그리고 그 안에서 중점 M이!]
아리나 : 에?
캐롤리나 : [그리고 중점 M은 선분 PC를 t:(1-t)로 내분하는 점 Q를 퇴치하러…]

3.
에일린 : 바닷물은 왜 짠걸까?
비비안 : 에일린, 아까 생선 먹었죠~?
에일린 : ? 그렇죠.
비비안 : 그 물고기 가족들의 눈물 때문이에요~
에일린 :

150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1:52:13

>>141 대단해...!랄까 정말로 위키를 읽으시는 분이 계실 줄은...(동공대지진)

>>143 안녕하세요 위대하고 멋진 킹갓제네럴 알폰소주!

151 알폰스주 (8749658E+6)

2018-01-20 (파란날) 01:52:33

>>146 (결투신청)

>>148 그만..-
(사인 - 수치사)

152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1:53:06

비비안ㅋㅋㅋㄱㅋㅋㄱ (뿜) 너무해ㅋㅋㄱㅋㄱㅋㅋ

153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53:25

>>150
전 맨날 컴을 켜면 창 여럿을 띄워두고 참치어장을 하는데 그 여러 창 중 한두개는 꼭 위키를 들어가있죠.
당연한 거에요. 하하

154 알폰스주 (8749658E+6)

2018-01-20 (파란날) 01:53:37

>>150 - - (사망)

155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1:53:40

어서오세요 멋지고 귀여운 알폰스주.

156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1:54:04

>>149 에일린: 에일무룩..(._.

15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54:42

그냥 심심햐서 가져와본 카피페애오.(딍구르)

158 알폰스주 (8749658E+6)

2018-01-20 (파란날) 01:56:01

>>155 (이미 사망한 심문관 입니다-)

159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56:04

>>151
히히! 내가 알폰스주를 주겨따!(루팅을 시도해 아리아를 데려가려 한다)

160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1:57:11

>>149 세상에 ㅋㄱㅋㅋㄲㅋ 그나저나 캐롤리나 똑똑해?

>>151 그 결투신청 받아들이도록 하지요! 자, 제가 선택한 무기는 아리나입니다! 마음껏 싸워주시길.

그나저나 컴퓨터 빼앗겼습니다. Bad End 군요.

16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1:58:05

>>160
어앗...? 잠깐 컴을 뺏기셨다니 힘내요!!!

162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1:59:11

위대하고 멋있는 알폰스주네요. 어서오세요.

163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2:00:10

>>147

:::::::::::::::::::::::::::::Y}'へ::::::::,く        、   `Y  r  '´     イz
:::::::::::::::::::::::::::::::'r ゝr下、:\         へ、 /   /      /─- 、
::::::::::::::::::::::::::::::::Y´  1、f\::\         /   /       /::::::::::::::::::::`   、
\:::::::::::::::::::::/ィ   / `'´>_,.へ::`ー─‐ '::´: ̄::::f'1      !:::::::::::::::::::::::::::::::::::〉
  `  、:/イ    i、  ィfテハ、1r_、::::::::::::::::::::::::::::! Y^1 __ノ::::::::::::::::::::::::::::::/
       ̄ソ     1\ 弋少ド ! 卞、_::::::::::::::::::! / /‐┐::::::::::::::::::::::,. ´
    ,. イ    / ヘ'下≧z_ /'ヘ 戈り㍉r-、,.__! 7__γ´ヽ_,. -‐ ゙´
  /,.ィ  i    ./  ! `1     ノ´/  Ⅵ ヽ `ー'⌒ `' 7  !
 / イ    !  /   i リ入  、_ '  ,.  ノハ  人      /   i  << “ 후후... 사실은, 『무한하시고 불멸하며 영예로우신 인류의 수호자이자 현인신님』이라는 형용사를
 ∨ !     / l !  Ⅵ/ヽ ト、   ̄ ,.イ 7 ´  V1       !     붙여보려고도 했지만 알폰스주께서 그렇게 호칭하여 달라고 부탁하셨으니까요. 뜻을 따른 것 뿐이에요. ”
   |   /  l `ー   \ `゙'ヽ <´ ! / !ヽ、 _ j/\_   __ ト、
  ,_ノ _, , -─f\   ヽ、` イ  'ニz、!/ l`ヽ、 Y/, ベ      、
  7,. γ    \ `  、 }  ! }   ○! l\__ヘj_ノ /ト ヽ     ,
   ! /     ヽ !:::::::::::Ⅵ  /     ○!ノ}!  -1/  /7  '.     !
    ./       1!:::::::::::::// ヾ、 _ / >ー 7´\_j゙´    !    .i- 、
   /       !1:::::::::/´`  、 1    /\/  1 !     1    .!  \
 /         Y::::r=z::::::::::::::::` 、 r'::::::/   .トヽ、 \ !     !   /
./             !::::ゝ_ソ::::::::::::::::::::!ー':::::::l/   ノ::ハ     1     i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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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아나이스 - 언어로는 시이의 귀여움을 다 표현할 수 없다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01:19

"내 앞에서만 대담해진다라. 그거 정말로 좋은데."

누군가에게, 그것도 제 연인에게 특별 취급을 받는다는 것은 꽤나 기분이 좋았으니까.

"푸흣, 어, 아니 진짜로? 읽어 보겠다면 반대는 안 하겠지만. 차라리 그냥 내 멱살을 한번 더 잡아보는 건 어떨까."

황급히 입을 가렸지만 진작에 웃음소리가 튀어나왔다. 이런 말을 하는 게 그녀 답다고 느끼기는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웃음이 새어나오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아나이스는 진정하려고 노력하면서 시이의 손을 잡아 제 옷깃 쪽으로 끌어당겼다.

"원래 이렇게까지 대놓고 말을 해 줄 생각은 없었다고."

솔직히 그가 요구한 건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굉장히 어이없으면서도 부끄러웠으니까. 옅게 홍조가 뜬 채로 가볍게 헛기침을 했다.

"핸드크림인가. 네 말을 잘 듣기로 했으니까 그 정도 쯤은 어렵지 않지."

손에 뭘 바르고 다니는 등의 관리를 하는 타입도 아니고, 핸드크림 특유의 느낌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였지만 고작 이 정도 때문에 매몰차게 부탁을 거절할 정도는 아니였다. 지금 당장은 갖고 있는 크림이 없으니 불가능했긴 하지만 말이다.

"그건 부정하지 못 하겠지만. 그래도 이미 배긴 굳은살 때문에 그닥 아프지는 않아."

아나이스는 제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게 펼쳐 물끄러니 쳐다보다가, 시이의 손을 붙잡으려는 듯이 팔을 움직였다.

"이렇게 잡으면 감촉이 많이 까끌거리려나."

165 알폰스주 (8749658E+6)

2018-01-20 (파란날) 02:01:27

>>159 알폰스 : 입이 줄었군요. (방긋-)

>>160
알폰스 : 후우- 이주일 잠도 덜 자면서 추적한 환상종. 드디어 당신의 삶이 마감하는 순..
아리나 : (탕-) 우와 럭키! 빈사상태의 환상종 겟-! 이걸로 공적 조금 오를려나! 집에 가야지!-
알폰스 : -

166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2:02:34

뭐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위대하고 멋있는 뭐시기(나빴다)라고 하잖아! 이래서야 제가 나쁜 사람이 되고 말았군요.

167 알폰스주 (8749658E+6)

2018-01-20 (파란날) 02:02:56

>>162 컥.

다들 인사 고마워요. (피눈물)

>>163
돚거 법사가 ㅂㄷㅂㄷ!
팔괘로를 부숴버리겠습니다!

168 알폰스주 (8749658E+6)

2018-01-20 (파란날) 02:03:33

>>166 뭐시기라니!!! 자코 취급했겠다!

169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03:42

위대하고 멋있고 잘생기고 귀여운 알폰스주 어서와요!

뭔가 늦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0 알폰스주 (8749658E+6)

2018-01-20 (파란날) 02:05:41

>>169
죄송합니다-! 건방떨었습니다-!

(속죄)

171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2:06:40

알폰소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셬ㅋㅋㄱㅋㅋㅋ

17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2:08:04

아 세상에 아나이스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173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2:08:51

>>165 ㅋㅋㄱㄲㄱ ㄱ 그래요 이런걸 원했어요!!! (화나는 알폰스 럭키)

>>168 ^ㅁ^

174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2:10:26

>>167
  l      / /          `ヽ        《,,,,,,,,,,,,,,,        ヽ     \               }
 l      / /          ,,,,,;;;;;;;\      ',;;;;;;;;;;;;;;;;;;;;,,,,,      ノ      ヽ                !
 l     / /       ヽ,,;;;;;;;;;;;;;;;;:;:;:;::;:;:.ヽ、   ヾ;;;;;;;;;;;;;;;;;;;;;;;;,   /           ',             /
 l   〃  ヽ,,,    ,,;;;;゙゙',ヾ゙゙゙:;:;:;::;:;:;::;:;:;::;:;:;:.ヽ   ',:;:;;;;;;;;;;;;;;;;;;;;;;,,/ー――恋符 『マスタースパーク』
  \/  -‐゙゙゛´ ,,;;;;;:;:;:;::;:;:;::;:;:;::;:;:;::;:;:;:      \  ヽ_:;:;:;:;;;;;;;;;;;;;;;;;;;,,    연부  『마스터 스파크』
}     /   ,;;;;:;:;:;::;:;:;::;:;:;::;:;:;::;:;:;:           ',   {:;:;:;::;:;;;;;;;;;;;;;;;;;,,         ',  ',        /
i   /   ,;;;:;:;:;::;:;:;::;:;:;::;:;:;                  ',  ヽ:;:/ /:;:;,,;;;;;;;;;,        }  ヽ  ,, -'"゛, -,,
}  /   ,,:;:;:〃ヽ:;:;:;::;                    }     ./:;:;:;::;:;:,,;;;;;;,,        i       /  /    /
 /    ,,;;:;:;<::::::::ヽ―≠        lヽ         i    / :;:;:;::;:;:;:,;;;;;;;         l     -'"   /   /
./    ,;;:;:;:;:≠―≠77´            ,' ヽ      ,'    /   ,:;:;:;:;:;:;;;;;;;,       }   /    /. -'"゛
     ,;;;:;: { //:{ ヽ、 __        i /`ヽ、    /   /     ,:;:;:;:;:;;;;;;;;,        ! ./    _ 〃
    ;;;;:;:; { ̄} /コ ゝ、コ/〃      ,' {  ヽ  /  /       :;:;:;::;:;;;;;;,,     ,' i   //
   ;;:;:;:;. ` //` --==,::::\         i ',     / 〃          :;:;:;:;:;:;:;;;;;    / {_ /`  /
   ;;;;:;:;: __ ゝ ::ゝ》<::r ´        l  ',    //            :;:;:;::;;;;;;;;,,  ,'     ./
   ;;;;;:三}-- ゝ /ヽ ヽ-        !  ',   l/                  ..:;:;:;::;:;;;;;,,/      /
  ,;;;;;;;:;:  r´ヽ´    ̄        ,'   ',  |                :;:;::;:;:;::;:.!     /
  ;;;;;;;:;:;:; {゙゙} ',     /      ,'   _ i                      :;:;::;:;:;:/   /
  ;;;,:;:;:;::;:;: `"´     〃      ノ   r、{ ',',                    ;:;::;:;:i  /
  ;;;;,:;:;:;::;:;:;:.    //         ,'  /  l ll                     ;:;:;::;| /;;;;;;
\ ,;;;;;;:;:;:;::;:____/ /       /  /    |                   :;:;:;l /:;:;;;;;;
  `ヽ;;;;;;;--'   /      /  , '                        ..:;:||::;:;:;:;;;;,,
  r‐――--- 、て      /   i                          :;|:;::;:;:;::;:;;,
ヽ/ ;;;;;;;;;;;;:;:;:;::;:;`ヽ,、____/  __ !                           :;:;:;::;:;:;:;;;,
    ,;;;;;;;;;;;:;:;:;::;:/  ,, -'"゛    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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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レヽ',   |     ,;;;;;;;;;,;;;;,,:;:;:;:;:;:;:;:..                      /i          :;:;:;::;:;;   i i
   ゞ、/       ;;;;;;;;;;;;;;;;;;;;;;;;;;;,,,:;:;:;:;:;:;:;:;:;:;:;:;                   / }                :;:;:;:;;; ,'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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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     l メ    ',        ,' i         ."゙/   /;;;;;;;,,,:;:;:;:....           // :;;;;\|/
   |    ヽ   ヽ    | | r 、 ヽ      l l      /   / ', ゙゙゙゙{゙゙";;;;;,,:;:;:;:;..    /    :;:;,,} !
   {     ヽ   \   ! !  \ ヽ       ! ',     /     /  ヽ  ヽ  ""''''''',;;;,,,,:;        ゝl
   |       \   \て  ',   ヽ \    |  ヽ   /    ,′    \ \       ''''''ヽ:;:;:;...   ヽ

175 엘라리스주 (9218683E+5)

2018-01-20 (파란날) 02:11:15

>>144 아리위트주 ㅠㅠ제가 내일 일찍 나가야해서 슬슬 자야할 것 같아요 ㅠㅠㅠ! 낼 오후쯤 이어오겠습니다 ㅠㅠ 흑흑 죄송해요 ㅠㅠ 위트니 짱짱!

17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2:11:41

엘라리스주 안녕히주무세요!!!

177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2:13:36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r‐- ミj{ /    ,ノ´        `\            ,.xく         /
       -=  ^~从   V、 ,ノ く⌒゙'          __ヾー -  -=七"        /
.            '゙⌒}   {^i´   i} jI斗 ''^^~  フ'゙⌒' 、             .才゙
            ′  }_乂______i}´jI斗  'く⌒ヾ゙"i    }ニ=‐   --- =七フ'゙
            {    ,√   ´⌒)_,,. -=''゙  ノノ______ ノ { i:.、_____,ノ⌒´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     / ,ノ ′,:゙f笊㍉ノ  ./{i   ‘,ノ{`ヽ j ゞ' {
.        /      /.r‐ '゙  :  {弋rリ {_,/芍 レ'゙    、 (_ァ'゙⌒ヽ
            イ  ,ノ   i人 从       , ~ ゙{  ; }   (/´ ノ <<“ >>175 안녕히 주무세요 ! 엘라리스주.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             人 (   く    辷ソ、¨´ ノ、.乂     ,ノ      Ⅷ
        '゙⌒     7   __}L..,,_   辷ソ、,、{ ⌒^´ ̄`ヽ.     :   Ⅶ
       { (     ,:゙    ア゙   `` 、r‐く_)_j )、    jL     :   Ⅵ
       乂 ー=彡   jI斗 -=ミ   ー'゙i⌒'く  ヽ   .:'⌒,.   {
         フ´   __,/      ` 、   .|   }     ./  /ー‐‐ ‘,    i
        {   r'゙⌒7            :L.才゙  (_}'゙   ゙        i
           乂从         :,」  }         jー≦=-   ..,, __   _,ノ
          ⌒ヽ  ゙:.、     .{r‐ '゙  О    (_}
            {¨¨⌒丶 _____j 、           j
             厂 "''ァ'  r‐‐-\         (_}
               /   /   |__   }  О    }iL
           /   /   ノ⌒  、j{≧=‐ --=彡'゙i}iぅs。.,, __
             /   /   {i    .从ー=-       ノリ  '⌒h、}i_ニ=‐-  .., _
.            /   /    辷=--i'゙⌒V ー - ‐=彡'゙      ヽ ヽ    '゙⌒`` .、
            /   /   . ´    L...  ,                  ⅴL       \
      '^^~  ̄ ̄ ̄ ~>'゙       ⌒) ゙.,                V }
     '゙        /        人  ´:、              } 」
              '゙               ヽ   \               ,√{
                         { rv- ー‐ 、      .イ⌒゙'

178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2:13:58

엘라리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179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2:13:59

넵! 괜찮아요 안녕히 주무세요 엘라리스주!

180 이름 없음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2:14:43

엘라리스주 들어가세요.

181 알폰스주 (8749658E+6)

2018-01-20 (파란날) 02:15:12

>>173 예절교육 부터 시켜야한다고 극대노하는 알폰스를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174 (잿더미가 된다)
바보같은! 월야의 알라시아주는 괴물인가!

182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2:19:49


       〃 丶        x≦三::::::::`ヽ
       {     \   /´ ̄:::::::::::::::::::,.ィ升ヽ_
       |      ヽ,斗:::::::::::,. -‐=≦   f⌒Y:::::≧=、
.      八    ,   ∨::::::/         |   i!:::::::::::::::`ー 、
    __圦.   冫γ´孑一'         λ |`ー―‐- 、:::i
x≦三::::::::::::::::三三モニナ弋         ノi.  ヽ       ヾ
:::::::::::::::::::::{´ ̄ ヽ \::::::::::::`ー- 、     ζ‐∧  ',      ∫
:::::::::::::::::::::入,.  /ヽノ `ヽ:::::::::::::::::≧=一'ハ乂∧   ヘ   “ >>181 이 나의 팔괘로를 부수기엔 10년은 일러요! 거기서 가만히 명상을 하고 와주세요! ”
::::::::::::rf千―一'   乂-一' 厂了=、::::::::::::::::::::::::::}   ‘,_
::::::::::::`ー―仆,′ 〃    从 } \  ̄ハー‐-7|    ∨ ヘ≧=-、_
ヽ::::::::::::::: 孑/   ,∧    リル'/`ヽ   ヾ  ,∧   r'´   ` ー 、:::::ノ
  \:::::::::::イ/ {. 仆‐ゝ   ノィ/斗≠从、 } ハ  }   |    /    , ⌒ 、
   `ー‐-'八 ハ,从x=ミ、 j丿 弋ソ -‐===‐―′` ┤   .{    /   .}
       ヽj\ i八 弋ソ    ー `ー‐- 、.     .八   ノ   ノ   ノ
           ノ' 个  ̄  '     }八{ `ヽ      `ー'丶_/  /}
     、__ノ ノ i ヘ   、_ ノ イ∨  リl \        `ー ´ .ノ
        /   ,从  >.   イ/ ヽ , 从._\        /\
      /    ノ  !   爪 / } } /乂ソ メ  〆 丕下ス        i
     〃/   /!   !ヒ升'/ /::::〃´-‐入孑'ゞ  ハ  ∧        ,|=ミ、
     / /  〃 | //::::/  ./:::::::{     圦彡'   \  `ー――匕リ
.    { ∧  {,//::::::ゝ 一':::::::::::1    ,イ〃  `ヽ´ ̄> _ < 入
.     八{ ヽ {/〃:::::::::::::::::::::::::::::::八   / {ハ丶  ハゞミ、  ヘ    `ヽ
     `  .)イ {::::::::::::::::::::::::::::Ο:::::: \ ./  l 冫    从  ト、 ヽ`ー‐―一

183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2:20:07

>>181 이런거 보고 싶었어요!
알폰스 : 이 발자국을 보면 환성종은 동쪽으로...! (꽤 오래걸림)
아리나 : (갑자기 직감적으로 고개를 돌림) 저기있다!!
알폰스 : (딥빡)

184 아나이스 - 에일린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21:27

"그걸로 충분한 답변을 들은 셈 치지."

사납게 이빨을 드러내는 에일린에게 아나이스는 평온하게 미소를 지었다. 더 이상 뭔가를 캐내려고 시도해 봤자 침묵 내지는 적의 뿐이 돌아올 것 같았으니까.

화살을 따라 시선을 움직이는 행동에, 만약 이 화살을 멀리 던져버린 직후라면 어쩌면 잠깐의 방심이나마 유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던져버린 직후에 에일린의 시선이 다시 그를 향했을 때의 상황이 쉽사리 짐작이 가는 탓에 시도해볼 수는 없었다.

"어떻게 해석하면 그게 이렇게 되는 건데."

분명 그가 말한 의미는 제대로 알아들었을 테니까 이렇게 된 원인은 제 행동 때문일 것이다. 화살을 겨눈 게 문제인건지, 혹은 정말로 귀가 약점이라 건들여지고 싶지 않았던 건지, 둘 다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를 쓰다듬받는 것을 좋아하던 것 같았길래 관용의 마음으로 한 번 해볼까, 하던 참이였을 뿐."

넓은 의미 안으로 따지자면 귀를 만져보는 것도 쓰다듬는 것과도 유사하지 않을까. 게다가 설득력은 없지만 무해하게나마 웃어보기도 했는데.

"아, 진짜."

인간의 모습으로 바뀌며 다시 저에게 덮쳐드는 에일린의 행동에 들고 있던 화살로 나름 반항해보려 에일린을 찌르려고 한다. 그래도 다시 넘어져 버리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 용캐도 쥐고 있던 화살을 놓치지 않는 데엔 성공했다.

"이 정도로 귀를 만져지기 싫었나 보지?"

185 슈텐-캐서린주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2:21:42

안녕히주무세용~

모바일인데 잠시돌릴까..

186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22:41

엘라리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172 시이 너무 귀여워..! 저 짤 쓰는 시이주도 너무 귀여워..!(감격의 눈물)

187 알폰스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2:23:32

>>182 여기서 평소와 같은 질문
내일의 꼬마는 누군가요!

>>183 (과연 아리나 무서운 아이. 괜히 계시를 받았다는게 아니구나...)


그보다 일상 돌리실 분 있나요???!!!

188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2:24:38

앗 나도 일상...!

189 테라주 (5049637E+6)

2018-01-20 (파란날) 02:24:53

>>187 콕콕. 저랑 돌리실래요?

190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24:53

>>187 크흑 손이 느려서 쓰리멀티(?)는 불가능합니다 알폰스주님..부디 용서해 주세요!!(아무말)

191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25:47

테라주 어서오세요!!

192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2:26:00

테라주 어서와요!

193 심심한 알폰스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2:26:03

월야 괴담 특집 - 1

알폰스 " 응? 전화가.."

아리아 " - 나 아리아, 지금 저택 앞으로 왔어 "

알폰스 " ...장난 전화인가? "

아리아 " - 나 아리아, 지금 저택 안으로 들어왔어. "

알폰스 " - "
(달칵) (잠시후)

알폰스 " (탕!) 저기요~ 어디 있습니까? 저택 안에 있다면 이 근방인데.."
아리아 " (오들오들오들)

194 슈텐-캐서린주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2:26:25

어서오세요

195 테라주 (5049637E+6)

2018-01-20 (파란날) 02:26:41

아나이스주, 알폰소주, 아리위트주, 시이주.. 그리고 제가 미처 못 본 다른 분들도 안녕하세요 :>

196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26:59

오늘도 여전히 고통받는 아리아...

197 테라주 (5049637E+6)

2018-01-20 (파란날) 02:27:29

아, 슈텐주도 안녕하세요!

198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2:27:30

아리아 그는 대체... (애잔)

199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2:27:53

나도 있다~!

200 심심한 알폰스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2:28:19

>>190 괜찮아요!

음 그럼 테라주와 돌려야 하나요.
애매- 하네요

201 테라주 (5049637E+6)

2018-01-20 (파란날) 02:28:20

(씁쓸) 아리아..

202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2:29:15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r‐- ミj{ /    ,ノ´        `\            ,.xく         /
       -=  ^~从   V、 ,ノ く⌒゙'          __ヾー -  -=七"        /
.            '゙⌒}   {^i´   i} jI斗 ''^^~  フ'゙⌒' 、             .才゙
            ′  }_乂______i}´jI斗  'く⌒ヾ゙"i    }ニ=‐   --- =七フ'゙
            {    ,√   ´⌒)_,,. -=''゙  ノノ______ ノ { i:.、_____,ノ⌒´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     / ,ノ ′,:゙f笊㍉ノ  ./{i   ‘,ノ{`ヽ j ゞ' {
.        /      /.r‐ '゙  :  {弋rリ {_,/芍 レ'゙    、 (_ァ'゙⌒ヽ
            イ  ,ノ   i人 从       , ~ ゙{  ; }   (/´ ノ <<“ >>189 어서오세요, 테라주.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             人 (   く    辷ソ、¨´ ノ、.乂     ,ノ      Ⅷ
        '゙⌒     7   __}L..,,_   辷ソ、,、{ ⌒^´ ̄`ヽ.     :   Ⅶ
       { (     ,:゙    ア゙   `` 、r‐く_)_j )、    jL     :   Ⅵ
       乂 ー=彡   jI斗 -=ミ   ー'゙i⌒'く  ヽ   .:'⌒,.   {
         フ´   __,/      ` 、   .|   }     ./  /ー‐‐ ‘,    i
        {   r'゙⌒7            :L.才゙  (_}'゙   ゙        i
           乂从         :,」  }         jー≦=-   ..,, __   _,ノ
          ⌒ヽ  ゙:.、     .{r‐ '゙  О    (_}
            {¨¨⌒丶 _____j 、           j
             厂 "''ァ'  r‐‐-\         (_}
               /   /   |__   }  О    }iL
           /   /   ノ⌒  、j{≧=‐ --=彡'゙i}iぅs。.,, __
             /   /   {i    .从ー=-       ノリ  '⌒h、}i_ニ=‐-  .., _
.            /   /    辷=--i'゙⌒V ー - ‐=彡'゙      ヽ ヽ    '゙⌒`` .、
            /   /   . ´    L...  ,                  ⅴL       \
      '^^~  ̄ ̄ ̄ ~>'゙       ⌒) ゙.,                V }
     '゙        /        人  ´:、              } 」
              '゙               ヽ   \               ,√{
                         { rv- ー‐ 、      .イ⌒゙'

203 테라주 (5049637E+6)

2018-01-20 (파란날) 02:29:25

아앗, 부캡틴도 안녕하세요! 헉,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계셔.. ()

>>200 아리위트주가 먼저 말하셨으니 아리위트주와 돌리셔도 돼요 :>

204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29:47

부캡도 계셨구나! 어서오세요!

205 테라주 (5049637E+6)

2018-01-20 (파란날) 02:29:50

안녕하세요, 알리시아주 ;>!!

206 심심한 알폰스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2:29:58

>>203 그럼 양해를 구하고..

아리위트주 돌리시겠습니까! (당당)

207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2:30:33


:::::::::::::::::::::::::::::Y}'へ::::::::,く        、   `Y  r  '´     イz
:::::::::::::::::::::::::::::::'r ゝr下、:\         へ、 /   /      /─- 、
::::::::::::::::::::::::::::::::Y´  1、f\::\         /   /       /::::::::::::::::::::`   、
\:::::::::::::::::::::/ィ   / `'´>_,.へ::`ー─‐ '::´: ̄::::f'1      !:::::::::::::::::::::::::::::::::::〉
  `  、:/イ    i、  ィfテハ、1r_、::::::::::::::::::::::::::::! Y^1 __ノ::::::::::::::::::::::::::::::/
       ̄ソ     1\ 弋少ド ! 卞、_::::::::::::::::::! / /‐┐::::::::::::::::::::::,. ´
    ,. イ    / ヘ'下≧z_ /'ヘ 戈り㍉r-、,.__! 7__γ´ヽ_,. -‐ ゙´
  /,.ィ  i    ./  ! `1     ノ´/  Ⅵ ヽ `ー'⌒ `' 7  !
 / イ    !  /   i リ入  、_ '  ,.  ノハ  人      /   i  << “ >>199 헤헷ㅡ 그리고 부캡틴께서도 어서오세요 ”
 ∨ !     / l !  Ⅵ/ヽ ト、   ̄ ,.イ 7 ´  V1       !    
   |   /  l `ー   \ `゙'ヽ <´ ! / !ヽ、 _ j/\_   __ ト、
  ,_ノ _, , -─f\   ヽ、` イ  'ニz、!/ l`ヽ、 Y/, ベ      、
  7,. γ    \ `  、 }  ! }   ○! l\__ヘj_ノ /ト ヽ     ,
   ! /     ヽ !:::::::::::Ⅵ  /     ○!ノ}!  -1/  /7  '.     !
    ./       1!:::::::::::::// ヾ、 _ / >ー 7´\_j゙´    !    .i- 、
   /       !1:::::::::/´`  、 1    /\/  1 !     1    .!  \
 /         Y::::r=z::::::::::::::::` 、 r'::::::/   .トヽ、 \ !     !   /
./             !::::ゝ_ソ::::::::::::::::::::!ー':::::::l/   ノ::ハ     1     i__∧
!      1       |:::::::::::::::::::::::::::::::::::::::::::::::|!  イ::::::::::!   , !    !_/
\    i .      l:::::::::::::::::::::::::::::::::::::::::::::::::\  `ー ノ:l、 /  !     !
 ..\  ,{ 1'  \ !:::::::::::::::::::::::::::::::::::::::::::::::::::::: ̄ ̄:::::i  1  /!     !
   \ ヘ     ハ::::::::::::::::::::::::::::::::::::::::::::::::::::::::::::::::::::|_j、 .l i    j
     l`ー── ' ヘ:::r=z:::::::::::::::::::::::::::::::::::::::r=z::::::::::i   \!、     /
     /_{__}     _j::ゝ_ソ:::::::::::::::::::::::::::::::::::::ゝ_ソ:::::::::|      \__,/

208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2:31:32

다들 안녕하세요! 역시 스레는 새벽 스레.. (끄덕)

209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2:31:41

>>206 깍! 좋아요!! 근데 전 모바일이라 퀄리티 낮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21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2:31:52

음! 다들 안녕! 친구뇨석 재우고 오느라 좀 늦었어~

211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2:32:24

그럼 테라주는 저랑....! 돌리시기 전에 선관을 맺어주실렵니까.

212 심심한 알폰스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2:32:30

부캡틴 어서오시지요.


>>209 괜찮아요!
그럼 선레는 제가 써오겠습니다!

213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2:32:31

부캡어서와요!!

214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32:52

>>208 이름값을 하는 스레죠!

215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2:33:09

>>212 헉 킹갓제너럴 ㄱㅐ멋지고 위대해신 알폰스주 감사해요

216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2:33:16


   |::::::::::::::::≧x     {  `ヽ/::::::::::::::::::::::::::::::::::::::::::::∧
.  八:::::::::::::::::::::::::::::`ー,.ィ  Y⌒Vxく´ ̄ ̄`ヽ:::::::::::::::::::::∧
   {::::::::::::::::::::::::::::::::::\  λ γ ―一'   /:::::::::::::::::::::::∧
   ∨^\ゝ⌒Y´ ̄ヒ升≧=-=ミ    /::::::::::::::::::::::::::::∧
  ,. ┴ r‐`ー=乂`ト、 し'⌒メ、\::::::`ヽ f `ヽ::::::::::::/\ :::::∧
  \     / 〃  /   く,. -‐==ヽ\.  \ ::,′ ヽ ::::ハ
   冫 ,-‐/  /   {    ハ ソ'⌒メ、\  ∨    ∨:::}
   く    {.       ',     } )   }`ヽ\ }      ヽ:}
    `ヽ  ! /  {   ∧ 丶  ! 人 }  `ー―‐\     ∫
      乂ノ'{  八 乂⌒Y ∧ 八匕_ 从 ヽ }冫::\  << “ >>187 오늘의 힌트는 두 가지. 『태양』과 『새』입니다. 간단하죠?” 
       入 ヽ j八 弌:iノ'  )イ 弌::} メ レ  .} ノ、\:::::::\      
      〃 \ ハ、 乂リ    弋ソ ノル' 从 ,ハト ∨:::::∧
   ー=彡 {  } ゝ`ヾ     '     / jハハ  \}::::::::∧
     {八'   ノ 人  ト   ー 一'  イ У}   `ー一' ::::::::::::\
    {  ! ノル'`_γ::/ > - .< / ' イヽ ハ  j丿:::::::::::::::::::\
     ∨ヽイ´ ̄ /:::::i! \  / ゞ、__丿 ̄下)イ `ー ――‐一'
       /  ヽ }:::::::| ヽ / ヽ ノ{ ゝヽ)' フ. ∧
.      /     ヾ::::::{  {i!i!i}  .レ一'ヽ/  ' ',
      く / i  ,ハ:::::',_{i!i!i}_{  , } }     八
      冫 {    リ:::::::ゞ {!i!i!}::::::7/jハ彡    メ ノ

217 슈텐-캐서린주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2:33:45

소류쨩이랑 마저 돌릴까용..?
근데 자러갈거같은 이기분.. 8ㅅ8

218 테라주 (5049637E+6)

2018-01-20 (파란날) 02:33:49

>>211 (동공지진) 전에 맺자고 해 놓고 못 했었군요. 죄송합니다.. 네, 그럼 선관스레로 갈까요?

219 심심한 알폰스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2:33:57

>>216 머리나쁜 까마귀.. 인가?

220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2:34:14

사으려줘여......

221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2:34:15

>>218 아뇨 위에 보니까 저를 찾을실 때 제가 없었더라고요.. 네, 가죠.

222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34:44

어서와요 비비안주! 그보다 괜찮으세요..??

223 시이 - 아나이스가 저를 홀린 게 나쁜겁니다 아나이스 모에해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2:35:25

"......웃지 말아요! ...난 나름 진지하게 말한 건데. 그보다 멱살이요? ......진짜 원해요? 원한다면 언제든지 해줄 수 있는데."

그녀는 이내 제 손이 아나이스의 옷깃 쪽으로 향해지자 조금 머뭇대다가 일어서더니 잠시 주변을 서성이다가 떠올립니다. 그러곤 장난스레 웃더니 아나이스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아나이스의 어깨 바로 옆 쯤의 소파를 한 손으로 짚어 벽치기를 시도하고는 그를 내려다보며 장난스레 웃습니다. 이내 아나이스의 턱 끝을 부드러운 손으로 살짝 잡더니 살짝 들어올려 키스하고는 아나이스의 턱을 잡은 손을 뗀 뒤 그 손으로 아나이스의 허리를 감고 안아버립니다. 정말 뭐랄까, 아기고양이같다는 느낌이 확 듭니다.

"이렇게 하면 돼요?"

그러고는 반짝이는 눈으로, 아나이스를 그저 올려다보며. 말괄량이마냥 가만히 바라봅니다.
사실 그녀라 해서 연애에 대해 하나도 모르지는 않습니다. 심리 쪽의 책을 많이 읽던 그녀였기에 어쩌면 아예 모를 수는 없던 것에 가까웠죠.

"응, 아무튼 핸드크림이요. 나중에 사줄테니까 꼭 바르고 다녀요. 알았죠?"

어렵지 않은 부탁이라면 다행이다. 응, 정말 다행이야. 시이는 그렇게 생각하며 눈을 깜빡입니다.

"그보다 별로 안 아프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걱정됐다구요. 계속. ...그리고 손, 마음껏 잡아주세요. 아니 내가 잡을래요."

제 손이 붙잡혀도 그저 좋은 듯 헤실헤실 웃는 시이. 아무래도 손 잡는 걸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224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2:36:02

ㅋㅋㅋㅋㅋ 네네주는 또 왜 그래~!

225 슈텐-캐서린주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2:36:16

.dice 0 1. = 1

캐서린쨩의 운명주사위

22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2:36:36

다들 안녕하세요! 답레 쓰느라 미처 인사를 못 드렸네요...

227 에일린 - 아나이스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2:37:08

"그대여, 그런 오해를 사기 싫었으면, 그 화살부터 내려놓아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여전히 크릉거리면서 화살로 시선을 향한 그는, 이어지는 아나이스의 말에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더니, 하. 하고 코웃음을 친다.

"그대는 당연한 것도 모르는 겁니까, 인간들과는 다르게 늑대는 귀하고 꼬리에 신경이 밀집되어 있으니. 그대들로 치면 급소나 다름없는 곳이니까요."

머리를 쓰다듬는 것이라면 가만히 있었겠지만, 귀를 만지는건 굉장히 싫으니까.

늑대는 자신을 향한 화살촉을 이빨로 꽉 깨물었다가 놓는 식으로 그의 공격을 막았고, 넘어진 그의 위에 올려타려 한 그는 크르르르 거리며 아나이스를 살기등등한 눈빛으로 내려다본다.

"그대, 당연한 건 묻는게 아닙니다."

똑같이 해주기라도 하려는 것 마냥, 이빨을 드러낸 그는 상대의 어깨를 물어뜯기라도 할 셈인지 고개를 숙였고, 고개를 숙인 늑대의 부드러운 귀가 아나이스의 손 바로
앞에서 멈췄으며,

[미안하지만, 이번은 장난이 아니라서 말이죠.]

낮게 살랑이던 꼬리 또한 늑대가 눈길만을 돌려 상대를 쳐다봄과 동시에, 아나이스의 발 바로 옆에서 멈춘다. 마치, 조금만 움직여도 밟을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서.

228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2:37:27

그리고 비비헨리주 괜찮으세요???

229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2:38:00

                   ∠ニニニニニニr── マニニム    __
              / ̄ ̄ ̄ ̄ ̄ ̄ ̄|       マニニム. /     `ヽ
                jー-    ______|      マニニア     __ ノ
        ______「_              |      「 ̄ у ̄ ̄ ̄ ̄ /
ニ二二二二二二二二二>  _      |     ヽ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_   |      〈   ′     ∠_
ニニニニニニi ̄ ̄`丶   ` <ニニニニ>|         〉< _ _   <ニニニ> ._
ニニニニニニ| / /∧ \__/`. .<ニニー< _ ノiニ\     マニニニニニ> ._
ニニニニニ|j {/ /. . { . .i 八  . . . .il_ 斗ミニニ\ |ニニ\ __/ニニニニニニニ7
ニニニニニム、_/. .′V⌒从\ . .彳 んぃ Y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7
\ニニニニニム { i i. . . . r=ミ \. .l 乂ツ丿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ニニ\.| | . .i \ 、い   ー    //. /∧. . .i. i` <二ニニニニニニニ/
      ` <二ニ> . .| \〉 ~′'      /. ./iハ. }. .人乂    ` <ニニニ> ´
           ̄  八.从 〉八    、    {. 〃 /⌒丶. .ヽ`ヽ        ̄ ̄
             /イ /  >   _ イ V./     V. ハ  、     << “ >>220 어서오세요, 비비안주. 그나저나 몸이 편찮으신가요? 아니면 무언가 큰일이라도?”   
               j/  ∧.∨. i. .〈 Y. ./         . .人   \
             /  . . . .|. .i|. .λ.уi/      i. . . .\   丶
               /  . . . .ji|´从ニ7´/       ∨. . . . . .\  )
              / . ./ . . /|.|/ニニУ          V. . . 、. . . \ヘ
.          / , . .′// .レニニ/             V. . . \. . . V\
.         /′ / . .i. .′ iニニ7                 V. .、 . V. . j、 . \
         / / . .′./v{   lニr‐ヘ    -─‐-       }. . .\ j . /、. . . . . .
.        / / . . i . .i   \  j}ヨ|///>j       〉  /. . . . . }i./  \ . . . .
       { { . . ..| i人    ∧ニ‐ヤ⌒7  __  {<. . . }. .}. ./.r‐1}┐. .Y. . .}
       人. . . .乂. . > . /ニニニi . . { ィ     i`ヽニム /. //r┴┴┤ 从 /

230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38:28

후후..이곳이 제가 누울 자리인게 분명하군요? 아아아아 시이 귀여워어어어

231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2:38:29

>>217 전 괜찮은데 문제는 어떤 내용이였는지 찾을 수가...(동공지진) 졸리면 참지말고 주무세요. 건강에 안 좋다구요!

232 비비헨리 ◆KPsdVwuHRk (9089026E+5)

2018-01-20 (파란날) 02:38:51

몇시간이지...? 엄청 끌려다녀서 이제 집왔습니다.. 너에겐 잡담돌릴 힘밖억 없다...

233 슈텐-캐서린주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2:38:59

비비쨩은 술..?
아픈거면 어여 주무세용

234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2:39:11

?? 비비헨리주 괜찮으신가요?

235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39:28

하하 그 와중에 짤을 잘못 쓰다니(수치사)

236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2:39:47

다들 어서어서 오세요!!!!

비비안주 괜찮으세요..???

237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2:39:54

안녕하세요 비비안주. 무슨 일 있으셨어요?(둥기둥기)

>>230 염장은 둘이서 해주세오(온지구 솔로의 원한을 담은 죽창)

23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2:39:57

저런~ 고생했어! 그럼 신나게 잡담하다 자는걸루 하자!

239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2:40:32

하하 아나이스주 어서 꼬리를 밟고 귀를 꽉 쥐시는 겁니다!! 하하하하하하!!!

240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2:40:38

아 참고로 시이가 턱 잡고 살짝 올린거 이런느낌

>>230
?! 어째서! 시이 안귀여워옄ㅋㅋㅋㅋ

241 알폰스 - (연부) 알폰스주 특유의 이어오기 힘든 선레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2:40:39

프레드릭가의 저택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적당한 크기의 학교.
그러나 오늘은 조금 특이하게 되었다. 지인인 교장선생이 알폰스에게 이단심문관과 환상종에 대해 아이들에게 교육을 부탁한 것-
교단에게 직접 부탁하라고 일러뒀지만 교단에서도 한명 밖에 지원이 안된다는 터에 근처에 살고 또 지인인 알폰스까지 2명이라면 더 믿음직 스럽다기에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으로 알폰스는 그 부탁에 응했다.
그리고 그 결과-

"...."

알폰스의 눈 앞에는 예의 그 꼬맹이가 있었다.
언제나 지나가다가 마주치면 '흠 저런 정신사납고 깔끔하지 못한 무기를 사용하다니 전투 스타일도 추적의 방식도 전부 정신 사납겠군.'
이라고 생각하고 스쳐지나가던 그 꼬맹이가 오늘은 이단심문관과 환상종에 대해 알려주는 교사..역할로 왔다.

"안녕하세요- 아리아 라고 합니다. 교단에서 오신 분이라고 해서 저희 도련님 같은 사람을 떠올렸는데 귀여운 아가씨가 오셨네요."
'이 인형은 뭐라고 하는거야.'

알폰스는 턱짓으로 학교를 가르키며 앞장섰다.

242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2:40:59

비비헨리주 고생하셨네요. 푹 쉬세요.

243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2:41:00

답레...세일린주 답레는 제가.......나중에....
네 그래야겠네요...

244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2:41:46

>>232
아... 힘내세요!!!

>>235
?? 짤 잘못쓰신거였어여...? 기여엉!

245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42:18

음 뭐랄까 에일린과의 일상은 마치..아나이스 혼자서 하드코어 모드를 하고 있는 느낌이로군요! 하하하(해탈)

>>237 그런 죽창쯤. 맞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240 !!!(설렘)

246 슈텐-캐서린주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2:42:47

흠흠 무려 2스렌가 전에 있엇다..!

소류가 실언으로 과거에 아는 분위기를 흘려서 캐서린이 캐묻는...

247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42:50

비비안주는 오늘 푹 쉬세요..지금까지 끌려다녔다면 지칠 만도 하죠!

248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2:43:26

>>237
(평범하게 관통당한 시이주이다)

>>245
쿠로카와쨩이 너무 귀여워서 꼭 해보고싶었죠. 여기에서 해볼 날이 오다니.

249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2:43:56

으으.. 치유가 필요해....(털썩) 에일린....댕댕이....실제로 있었으면...

250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2:44:24

>>239 제 S의 본능을 깨우시다니..! 그러는 에일린이야말로 어서 어깨를 물어 주시죠!!!

251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2:45:27

>>249 허허허.... 털이 날릴 거에요..

>>245 이게 다 에일린이 환상종이라 그런겁니다 흑..8ㅅ8

252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2:46:24

>>245 하드코어 모드인ㅋㅋㅋㅋㅋㄱㄱㅋ 것인가요ㅋㅋㅋㄱㅋㄱㅋ (죽창)(콕콕)

>>246 아아 그랬나요. 잠깐만요. 2스레 뒤져보고 올게요.. (눈물)

>>249 에일린은 아니지만 토닥토닥 해드릴게요 (부둥부둥)

253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2:46:29

....!!! 아나이스주는..S시다.,(끄적끄적
좋아요!!! 아작아작!!!!(?

254 슈텐-캐서린주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2:47:51

"사냥개란 자각 하나는 확실하네. 애당초 이해는 잘안가지만."

왜 그가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호인에 속하지 못하는 자신을 따르는지 그녀는 이해하지 못했다.

"내 앞에서 말실수를 그런식으로 넘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응? 과거가 그렇게도 싫나봐? 누구를 용서 못한건데 그래? 말해봐."

킥킥 웃으면서 그녀는 소류를 놀렸다.

찾아왔당!

255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2:47:52

:::::::::::::::::::::::::::::::::::::::::::::::::::::::::::::::::::::::::::::::::≧ x、      \    /
::::::::::::::::::::::::::::::::::::::::::r==- 、:::::::::::::::::::::::::::::::::::::`ヽ、    /ヽー/
::::::::::::::::::::::::::::::::::::::::::|  ‘,  `ヽ==、:::::::::::::::::::::::::::::≧x、/   /
ヽ::::::::::::::::::::::::::::::::::::≠  ゝ-≦==‘,  ≦ 、:::::::::::::::::::::::`ヽ、 i
 ∨::::::::::::::::::::::::::::‘,  /    〃 ̄ _ `ヽ、::::::::::::::::::::::::\
  ∨:::::::::::::::::::::::::::::ゝ〃  // \ く ヽ、   \:::::::::::::::::::::::::ヽ、
    ‘,::::::::::::::::::::::::/  //   |  `   \/ / `ヽ:::::::::::::::::::: ヽ
     \:::::::::::: : 〃 / /    |       《  ト、  ‘,、:::::::::::::::::\
       ヽ::: : /   / /      i|       /`ヽ'  \ i \:::::::::::::::::
         ゝ′   ,′    |       /     / |ノ   ヽ:::::::::::::
           {    i      i|     イ――- /  `ヽ、r 、\:::::::
          i    l , ┼-- !    〃,′   // /  /  i|ヽ, ヽ:::
          !    !   | //   / / ,イう泛ア /  / / !《  i:::
             ト  人  斗斧芋ミ'  //  ら::::〃 /  ,′/ { `ヽ!:::  >> “ 위급한 중대 문제 같은 것이 없으셔서 다행이네요. 비비안주. 그래도 몸이 않좋다면 쉬는게 어떨까요?”
           /ヽ/  ‘,{ ヽ 乂::ソ  /    `_´  ≦  / /{-┘ ̄::
            ノ /     マ ヘ      、  -=≦/   / / ‘,:::::::::
       /      八  ヘ   _      〃/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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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2:48:18

>>251 에일린주 답레 못... 못드려서 미아네요!!!!!!아 맞다 털. 에일린 애정합니다 증말루!!! 근데 난 왜 알레르기 8ㅁ8 (울망)

테라주 안녕핫세요!!!!!!!

>>252 (부둥받음)

257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2:49:34

>>245 사랑해요 슈텐주!! 그럼 빨리 이어오겠습니다!

258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2:50:16

괜찮아요. 힘들면 쉬셔야죠. 나중에 에일린 많이 쓰담쓰담하세요.

259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2:50:40

징계다. 징계. 아리나는 징계를 좋아했다. 하지만 이런 징계일 줄은 생각도 못했는 걸? 아리나는 특유의 그 비틀린 웃음을 지었다.
아리나는 뭐든 좋았다. 자신은 프로(웃음) 이단심문관이니 환상종에 대해 모든 것을 가르칠 생각이었다! 아이 기뻐라. 나 혼자로도 충분한데 다른 이단심문관이 있다더니 가끔 가다 만나는 여자였다. 그나저나 저 여자 이단심문관이었나? 늘 어떤 남자를 끼고 다니는데 오늘은... 역시 오늘도 그 녀석이 있었다.

"안녕? 아리아라고? 난 아리나인데! 우리 이름 비슷하다!"

아리나가 밝게 웃으며 악수를 요청하는 와중에 알폰스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었다. 근데 쟨 뭘까.

"얘는 니 친구니?"

아리나는 알폰스에게 손가릭질을 하며 물었다.

26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2:53:18

내 부둥은 필요없는거시야 ㅜㅜㅜㅜㅜㅜ

261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2:55:05

>>260 (쪼르르)(꼬오옥)

262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2:56:07

><258 부캡 끌어안아서 좋 충전되면 답레 드릴게요.

263 강은하의 일기 ◆tsGpSwX8mo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2:56:51

자신의 민족은 멸망했다. 아니 사실상 화민족의 수장이었던 사세보씨가 멋대로 자기 마을을 팔아넘긴 것이니 사실상 팔려나갔다 봐야 옳다 생각한다. 이제와서 돌이켜 생각해본다면, 내가 화민의 문화에 오래 속해 있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주 어릴적에 우리 마을은 자치권을 잃었다. 아니 팔렸다고 봐야 옳다 생각한다. 이미 인간의 대부분의 사상에 깊게 침투하고 있는 양광 신성회가 우리 마을을 다스리기 시작했다. 폐쇠적이던 마을에 변화의 바람이 불자 재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나는 내 민족이 마음에 들었다. 힘은 부족하지만 대담히 환상종을 속여 단신으로 수백의 오니를 벤 무사의 전설부터 여러 특이한 환상종과의 관계가 깊던 화민족은 결국 돈에 의해 사라졌다. 나의 어린 시절은 결국 특권 중의 특권인 사세보일가를 받드는 일 이외엔 무능 했던 부모님 탓일까, 당장 먹고 자고하는 생존의 탓에 가난에 허덕였다. 개천에서 용이난다는 말이있지만, 나는 그런 보잘것 없는 잉어가 아니다. 철이 들었때는 이미 가족하고도 거의 연락 없이 지냈다. 어릴적 만난 살아있는 전설에게 영향을 받은 것인가, 일반인의 무력따윈 이미 한참전에 뛰어넘었다. 이 힘만 있다면 우리 민족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안타깝게도 나는 그렇게 타인을 위해 정열적인 힘을 낼만한 인재가 아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센치멘털한 감상을 갖고 자신의 발원지에 대한 글을 쓰는 이유는 아무래도 며칠전 살아있는 전설씨와의 만남으로 자신이 감상적으로 바뀐것일까, 그것은 말그대로 언어도단이라 생각한다. 나에게 누군가를 위한다는 감정이 남아있을까.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한 우물만을 파느라 그러한 감정은 메말라 버렸다. 남을 저주할땐 구멍이 두개라는 말이 있지만 나는 손익의 감정으로 움직였기에 남을 저주하는것 마저 못했던 모양이다. 여기까지 펜을 놀리다보니 정말로 우울해졌다. 어찌보면 환상종이 되어야할 사람은 그 주정뱅이가 아닌 나였어야 했던게 아닐까. 이러한 생각도 하다니, 신성회 녀석들이 본다면 까무러칠 일이다. 결국 나는 주교라는 자리까지 올라간 것이다. 새삼 권력의 무게를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권력이란 검을 쓰기 위해선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일기가 남에게 보인다면 꽤나 문제가 되겠지만, 애당초 이곳까지 와서 자신의 일기를 탐독할 멍청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생각은 이쯤에서 정리하고 내일의 일정을 정리하자....

264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2:57:10

알폰스는 잠깐 멈추고 아리나를 위 아래로 훑어 봤다.
그리고 지팡이의 끝 부분을 잡고 손잡이 부분으로 아리나의 손가락을 아래로 내렸다.

"아- 저분은.. 저는 도련님의 시종이고 저희 도련님 알폰스 R 프레드릭님이 이단심문관 이세요."

"1번 연장자에겐 존댓말을 쓰십쇼 꼬맹이.
2번 사람에게 함부로 손가락질을 하면 혼난답니다.
3번 이제부터 어린이들이 있는 교육기관에 들러서 하루지만 선생이라는 직업의 대리를 할 예정인데 총 같은 건 보이지 않게 해주십쇼.
객관식 문제 같은게 아닙니다. 1~3번 전부 당신에게 해당되는 말이니까요. "

까다롭고 깐깐하게 알폰스는 단순하게 말하며 지팡이를 내려두고 다시 학교쪽으로 걸어들어갔다.

운동장에는 그들을 기다린 것 같은 수 많은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다.

"저- 죄송해요. 저희 도련님이 보시다시피 성격이 저러셔서 친구가 없어요.. 예전엔 한 분 있긴 했는데..."

265 은하주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2:57:57

캐서린쨩 운명의 다이스로인해 사실은 민족을 살리기위한 열사 루트에서 탈선해
진짜로 이기적으로 모두 짓밟고 주교가되어서 허무함을 느끼는 루트가 되어버렷다..!

266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2:58:04

>>261 해냇다!!!!!!! (바둥바둥)

26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00:39

아 그러고보니까 이건 제 추측 또는 억측이지만... 그냥 적어보자면

시몬이 위키 수정된 거에 보면 이단심문관 아델하이트 폰 발렌슈타인, 열람자격 없음 1, 열람자격 없음 2와 함께 어떤 작전에 투입되어서 아델하이트, 열람자격 없음 1 사망에 열람자격 없음 2가 실종이랬죠.
그런데 시몬이 키우는 냥냥이는 각각 소류, 아델, 벨이라는 이름이었었잖아요
그 세 냥냥이는 그 사람 셋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시몬이 냥냥이를 들여올 때 본인의 동료였던 아델하이트, 열람자격 없음 1, 2의 이름을 따서 냥냥이들의 이름을 붙였다고 가정한다면 사망한 열람자격 없음 1 또는 실종된 열람자격 없음 2는 어쩌면 이자요이 소류일지도 모르고, 다른 하나는 벨이 들어가는 이름을 가진 누군가였을거라고 생각해요.
음... 역시 억측일까요? 근데 냥냥이들 이름이랑 시몬주 부캐 소류랑 뭔가 맞아떨어지고 위키수정된 거 보니까 뭔가 비슷한 이름의 인물도 있고... 잘못 추측한거라면 말해주세요!

268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01:31

캐서린쟝...?!(당황)

269 아나이스 - 시이의 박력 넘치는 모습에 반했다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02:20

아나이스는 조금 벙찐 듯이 보였다. 시이가 장난스레 웃을 때 부터 뭔 일이 일어나리라는 조짐은 느꼈지만 그 사이 잠깐 휩쓸려가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 새 안겨버린 지금 상태가 되어있었으니까.

그러니까, 분명 어땠더라. 차근차근 기억을 되살려보기가 무섭게 아나이스는 화악, 하고 달아올랐다.

"어, 응. 그렇게 하면 되는데.."

참 잘했어? 칭찬을 해 줘야 하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손을 들어올려 잠깐 삐걱대다가 시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당황한 기색이나, 얼떨떨함이 눈에 확 띄었다.

"그러니까. 못 하는 척 하고 있었던 거네."

지금도 잘만 했으면서. 그는 더워진 듯이 목도리를 풀려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게 시이가 준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탓에 목도리를 붙잡던 손을 슬며시 떼어냈다.

"이젠 익숙해져서 괜찮아. 그 정도로 손이 다칠 때는 이미 지났으니까."

과거에 아직 활을 다루는 게 어설펐을 때라면 또 모를까. 제 손과는 다르게 보드라운 시이의 손 감촉을 느껴보다가, 무슨 생각이 든 것인지 붙잡은 손을 들어 제 얼굴을 향해 가져다댄다.

"박력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한 선물이야."

그리고는 시이의 손가락 끝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각각의 손가락 당 한번씩, 총 다섯 번을. 그리고 손등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선물치곤 너무 간단했으려나."

270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02:34

>>266 (뿜) 꼬옥 받고 싶으셨냐구욬ㅋㅋㄲㅋㄲㅋㅋㄱ아니 나도 해줘!!!라고 당당하게 말해요!!!!(꼬오옥)

271 은하주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04:41

이제 각각 돌렷던 일상에대한 캐릭터들의 소감을 일기로 정리해볼까..

근데 생각해보니 슈텐쟝이나 캐서린쟝이나 일상을 깔끔하게 마무리한게 적어..!

272 은하주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05:14

헉 은하의 일기 뒤에 #1 이라햇는데 인코가되버렷자너..

273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05:28

>>267
아 그리고 소류는 무덤에서 깨어나기 전의 기억이 없다고 하는 것도 뭔가 걸리고 해서...
그렇게 되면 소류 쪽은 열람자격 없는 둘 중에서 사망한 쪽일 것 같고, 실종된 다른 한 쪽이 벨이 들어가는 이름을 가졌을 걸로 추정되는 누군가같네요.
그리고 시몬은 냥집사 3년차, 시몬이 이단심문관을 관둔 시기는 약 3년 전(4년 전+1년 3개월간 활동=약 3년 전)이니까...
뭔가 묘한 우연이라서...

274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06:14

>>270 ㅋㅋㅋㅋㅋ 그치만... 쑥스러운걸,,,,

275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06:26

앗 아나이스...(모에사)

시이주 모에사햤답니다 이 글 내려주세요

276 은하주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06:30

>>273
오오옹..

277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3:06:39

지팡이가 제 손을 내리자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왜지? 아리나는 눈을 끔뻑이며 알폰스를 보았다. 알폰스가 딱딱한 어투로 길고 정렬된 말을 할때까지도 아리나는 그저 멍청하게 눈을 끔뻑일 뿐이었다. 그녀가 정신을 차린 건 아리아가 걱정 어린 말을 꺼냈을 때였는데 아리나는 태연하게 총을 제 코트 안주머니에 넣고 아리아에게 물었다.

"그러니까 쟤 이름이 올라프 J 프렌들리라고? 그리고 나 쟤가 한 말 너무 빨라서 못 알아 들었는데."

아리나는 제 자신의 산만한 붉은 머리카락을 벅벅 긁으며 알폰스를 따라갔다.

"쟤가 이단심문관이면 넌 뭐야? 친구?"

아리나는 어딘가 초점이 맞지 않는 눈으로 아리아의 언저리를 보는 듯 싶더니 그대로 아리아에게 손을 뻗었다.

278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07:40

>>276
아 근데 그냥 제 추측. 틀릴 가능성 높아요.

279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07:49

저거 지금 어깨 물린 거죠! 그렇게 써도 되는 거죠 에일린주!(신남)

280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08:23

>>27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캐릭터로는 잘만하싱션서) 아 혹시 기다렸어요?

281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3:09:44

>>279 네네!!!

282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10:36

>>275 아니 대체 왜 갑자기 모에사를 하신거죠..? 일어나세요 천사여...

>>281 (덩실)

283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11:07

>>282
그야 아나이스가 모에하니까요!!! 아나이스!!! 귀여워!!!!!

284 소류 - 캐서린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11:58

"넌 날 써줬다.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

소류는 결코 안정적이고 포근한 관계를 이룰 수 있는 종류의 인간은 아니다. 자신에 대한 혐오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말에도 소류의 얼굴은 변함없이 평온할 뿐이었다.

"글쎄. 사냥개 하나와 바꿀 무게의 호기심인가?"

소류가 캐서린을 응시했다. 캐서린이 원한다면 소류는 제
이야기를 고할 것이다. 그리고 미련없이 잠수라도 타겠지. 소류가 냅킨을 적셔 자신의 손을 닦아냈다.


// 늦어서 죄송합니ㅣㄷ 졸려서 아무말 대잔치가 대단하네요(시무룩)

285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3:12:06

알폰스를 보며 '까마귀맨이다!' '나 저거 연극에서 봤어! 슈퍼전대 월야국맨에 나오는 악당이야!' 등 이런저런 말을 외치며 돌아다니던 아이들.
알폰스는 한숨을 내쉬며 교무실 쪽으로 들어가버렸다.

"음- 그냥 알폰스라고 부르시면 될 것 같아요. 올라프 J 프렌들리는 뭔가요. 어디 디x니에 나올법한 느낌이네요."

한 쪽 손을 자신의 뺨에 가져다 대며 곤란하다는 듯 표정을 보이던 아리아는 아리나의 산만한 붉은 머리카락을 보더니 품에서 빗을 꺼내 머리를 정리해주기 시작했다.

"아 저는. ... 저는 도구에요. 도련님의 인형. 하지만 언젠가는 아리나 말 처럼 친구가 된다면 좋겠네요."

조금 정리를 하자 괜찮아 보이는지 아리아는 살짝 웃으며 아리나를 대리고 교무실로 향했다.
교무실로 들어가자 조금 나이들어 보이는 노인과 알폰스가 이미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고 테이블에는 차가 미리 4잔 정도 준비되어 있었다.

"음 와주셨군요. 교단에서 보내신 분인가요? 오늘 아이들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286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12:22

>>280 그렇기도 하구 아니기도 하지롱~ 나는 이 어장의 모두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ㅋㅋㅋㅋ 네네주야 항상 기다리고 있지~!

287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14:16

>>286 부캡의 기운을 받았으니 에일린주 답레가......(클립보드 뒤짐)

288 캐서린-소류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15:31

"......그래, 알겠어. 여기서 그만두지."

캐서린은 그녀답지 않게 표정을 일그러트리며 소류를 쳐다보다가 이내 한숨을 쉬며 이야기합니다.
소류가 손을 닦아내는 모습을 보다가 이야기합니다.

"너는 충분히 동물이든 인간이든 사냥할법한데... 어째서 나에게 이용당하는거지? 모욕까지 당하면서?"

/저..저두..! 독설이생각안나서 이대로 센치멘털한 은하쨩을..!

289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17:28

명탐정 시이줔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 ㅇㅈ합니닼ㅋㅋㄱㅋㄱㅂ

29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17:45

>>287 음! 가라! 다녀와라~~!

29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18:16

>>289
...? 맞아요? 대충 어 뭔가 이럴 것도 같은데...? 해서 적어봤는데...

292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20:17

"흐응-그런가요.. 확실히 맛없어보이기는 해요."

저를 따라 고개를 같이 기울이는 늑대의 모습에 비비안은 까르륵 웃으면서 꼬리가 살랑이는 것을 바라봤다. 어머 진짠가요 시마? 그녀는 자심으로 물려고 하지 않았죠. 비비안은 그렇게 대꾸했다.

"네에~ 곤란해요 저엉말~"

그녀는 자신의 뺨에 손바닥을 대고 과장스레 한숨을 내쉰다. 제 프라이머리의 조건은 공격을 맞아야 발동되며, 자칫 잘못하면 폭주한다. 갓 프라이머리를 제어하지 못해서 우리 페하~께서 많이 도와주셨죠? 시마?

"자아- 아픈거 같으니까 얌전히~ 작게 변해요 자악게~"

에일린이 물러나는 것에 비비안은 두어발 따라붙으면서 손과 손을 거의 붙힐정도의 크기를 만들어냈다.

293 아나이스 - 에일린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23:09

"이건 내 나름의 최후의 보루와도 같은 것이여서."

그래도 네 이빨과 발톱에 비하면 화살 하나정도론 부족한 것이지 않겠느냐며 재차 화살을 손바닥 위에서 핑그르르 돌린다.

"그걸 몰랐으니 시도해 보려고 그런 게 아닌가. 혹시나 귀나 꼬리가 약점이 아닐 수도 있었으니까."

이런 정보를 마구 알려줘도 되는 건가 모르겠네. 생글 웃는 것과는 정 반대로 한 켠에 차근차근 정보를 정리해 나가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나머지는 저 말이 거짓이 아니란 것만 증명하면 끝인가.

"이게 바로 늑대의 반사신경 같은 것이려나."

화살촉을 이빨로 깨물어 공격을 막는다는 생각지 못한 방법에 혀를 찬 뒤에 아까 전 상황과 비슷하게 된 것에 데자뷰를 느낀다. 다만 다른 게 있다면 지금은 확실히 진심인 듯이 보였다는 것이려나.

"그, 걸. 누가 보면...모른, 다고"

물린 어깨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반사적으로 몸이 떨렸다. 어떻게든 신음을 내뱉지 않으려 띄엄띄엄 말을 끝낸 뒤 그대로 입을 악물었다. 손에 너무 힘을 준 탓에 쥐고 있던 화살이 별 쓸모를 다하지 못한 채 반으로 부러졌다.

희미하게 발치나 손에서 간지러운 느낌이 들고, 아나이스는 느릿하게 그것을 확인한 뒤에 떨리는 손으로 귀를, 잘 움직이지 않는 발로 꼬리를 최대한의 힘으로 붙잡았다. 최대한, 이라고 해도 멀쩡한 상태에 비할 것도 못 되었지만.

//이게 어디서부터 잘못됐을지를 생각해봤는데..진짜 왜 이렇게 된 걸까요

294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3:23:11

인기가 많아보이는 알폰스의 모습에 아리나는 침울했다. 나도 애들한테 인기 많고 싶은데! 아리나는 성큼성큼-다리 길이 차이 때문에 거리가 벌어저있었다.- 알폰스의 뒤를 따르며 교무실에 들어갔다.

"너 인기 많네? 알폰스 뭐시기 프랜들리(friendly)라 그런거야? 이렇게 생겼어도 친절하나보구나!"

여전히 알 수 없는 소리를 해대며 얌전히 아리아의 손길을 받았다. 이런 손길은 익숙한 것이었기에 그다지도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아리아는 눈을 도르륵 돌려 아리아에게 말했다.

"도구도 친구가 될 수 있어! 볼래?"

아리나는 코트를 벌려 수많은 권총 콜렉션을 보여주었다. 뒤에서 작은 비명소리가 들리는 듯 했지만 아리나는 아랑곳 안하고 그녀의 권총 친구(?)를 소개해주고 있었다.

"얘네는 보니랑 브랜디. 둘이 사겨. 아, 얘는 이름이... 생각해보니까 친구가 아닌 것 같아."

좋은 첫인상은 아니어도 잊지못할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아리나가 테이블에 털석 앉았다. 그러면서도 자꾸 주위를 둘러보는 것이 여간 산만한게 아니었다.

"응! 나 잘할게!"

아리나가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295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3:23:20

  /:::::,、:::::::::::::::::::::::::::::::::::::::::::::::::{     λnく   ノ
. /::/ `ー´ ̄ ̄/:::::::,. -‐=一' 〉    ,r‐仆 ハ-‐ ハ
. γ        /-‐´     ,. -‐==´三三三三三三≧=‐-
          {  , -‐==' ̄::::::::::::ィ⌒i,.ィ升‐- 冫一' 八::::::::::::::::::`ヽ
          x≦三:::::::::::f⌒Y ‐- ヒ升 一' 孑廾ト、    \ ̄了:::::::::::::::\
      x≦三/´ ̄`一'  ,.斗匕 {ヘ   ノ .} } ∨.    ハ  `ーz:::::::::::::ノ
   /::::::::::::::冫/´ ̄  {/.ノル' \ { }八 / ≠=zz、  }   }ミ -'::::::::::/
  /::::::::::{´ ̄ {  ,   | / ,斗七爪   ′{::::{ィ 从 .}   }ヾ孑:::::::/
 {:::::::::::::::::::λ‐-,!   !  八 {::::し几     心リ  / ′ ノ !ノ'´ 一'
 ヽ::::::::::::::::::`7 :|  | ハ ヽ弋匕ソ    ,     /イ } /  << “ 아아ㅡ 저는 나태(懶怠)라는 이름의 괴물에 좀먹히고 있어요… 너무 귀찮아요… ”
   `ー-- 丕t_|  ハ  \ \           八   {
     γ     ノ   ∧   `ヽ     ∠l   /{ヽリ } ヽ _ ィ
.    { 、_/  /  ヽ     ハ        イ 从ヽ iY \ヾ一'
      冫一' ∠´ ̄ヽ.ハ }ヽ ‘,ヽ ≧=-〃 イ⌒(ヾハ \
     〃 /  {.     冫ノ' `ヽ 从 }   {{ 八  { `| ソ,、 ハ
     }八{  〃      \::::ノ'´:::j丿    `:::::::::. 「`ヽ / ヽ }
    ′ ヽ{        ヽ::::::::::::`ー――′::::::/ ゝ彡ナ丶' ト、
       {         } :::::::::::::::::::::::::::::::::/ 入/i∧`ヽ /
.       八          /::::::::::::::::::::::::::::::::::/,  \  | ヽ/
         \____,/::::::::::::::::::::::::::::О::::{   从ヽ  リ
.           |O    Y::::::::::::::::::::::::::::::::::::::::ヽ.    ヾ /′

29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23:51

>>295
저도 귀찮... 사는 게 너무 귀찮아요...

297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24:18

>>290 뮈해요 부캡? 저 멀티뛰는거 각오했는데?

298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3:24:19

>>295 나태라는 이름의 괴물을 쫓아내는 방법이 뭔가요 센세!
도와드리겠습니다!

299 에일린 - 비비안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3:25:27

"그다지 먹고 싶은 생각도 안드니까요."

웃으면서 대꾸한 늑대는 프라이머리에 대해 곤란하다면서 과장스레 한숨을 내쉬는 그녀를 약간 미안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말을 괜히 꺼낸 것 같은데.

"아니, 저는 멀쩡합니다. 그대가 신경쓸 게 아니에요."

비비안을 향한 늑대의 눈빛에 두려움이 섞인다. 지금 뭘 하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주먹을 꽉 쥐며, 늑대는 등 뒤의 나무에 길이 막힐 때까지 뒤로 물러나려 한다.

300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26:44

명탐정 시이주!! 대단해요!!(엄지척)

301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27:20

사실 아무것도 안 하는 상태가 가장 행복한 거죠(?) 이해합니다!

302 아리나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3:27:37

답레 쓰고 오니까 굉장한 잡담의 향연! (나초를 챙긴다.)

303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28:56

>>297 !!! 나, 나도 돌리란 얘기....?

304 소류 - 캐서린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29:19

"현명한 선택이다."

응당 죽어야 했을 때 죽지 못해 무언가로 남아버린 소년이 낮게 뇌까렸다. 처음엔 인간을 죽이고 먹는 것에 죄악감과 자책감을 느꼈던 것도 같은데 지금은 인간을 죽이고 과거에 대한 이야기나 나누고 있으니 역시 인간보다 추악한 생물은 없고 세월이 낳는 것은 악당 밖에 없다. 소류가 피곤한-그마저도 무표정했다-낯으로 눈가를 지긋이 누르다 캐서린의 말에 손을 떼 냅킨의 젖은 부분을 반대편으로 돌렸다.

"몇번이고 말하지만."

소류가 담담하게 고백했다.

"네가 날 이용해줬기 때문이다."

그저 네가 날 이용해줬기 때문이라고.

305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29:31

저 근데 저거 추측 맞을 줄 몰랐... 마치 푸앵카레 추측이 증명되어서 푸앵카레 정리가 된 것을 보는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300
하핳 감사합니다!!!

306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3:29:54

>>298
          /:::/::::::::::::::/ `ヽ:::::::::::::∧
         /::::У:::::::::::/    \::::::∧
     、 _x≦::::::/〆\:::::::ヽ      ヽ:::∧      _
     `ー一'´了スフ ‐- 厂 ̄       ∨:∧   ∠.   |
       /::r'  ――く  -‐‐-  , `ヽ∨:冫´      :|
      ∠ -‐==一'´丕 ̄厂丁`ー‐===ミレメ一'   .lノ
x≦三 ̄:::::::::::::,.ィ升 7´  乂___)´ ̄ヽ 入ゝ::::`´ ̄ ヽ ハ´ て
::::::::::::::::::::::::::厂rf‐一' /  /⌒     `ー――-z-丶::\ ∫
::::::::::::r‐‐―' 冫  /  〃      ,     ハ ∨了::::::\
::::::::::(   -‐〃  /  =彡   /   /イ    }  ヒ \:::::::`ヽ
\::::::::` ̄刈{   { 从 / ,/-‐廾ト、ソ     /  ハ ̄`ヽ:::::::::\
  \::乂´ ̄人   ヽj八 { ノ圦癶㍉ 7    ,ノ  l   !ヽ  :}::::::::::/
   ヽ::::::弋 ノ}  从 ヽj. ヾ辷ソ !   イ入  / i .} 、一':::::::::ノ
     ≧-、     八 ハ :.:.:.:.:.  { /笊ヾノ ノ ./l 八ハ:::::::/
   ,ィ⌒    `ヽ   ∧ リ.      ` ゞ′ノ'´ノ ノ ノ' -‐'´ ̄
  r'           \ノ彡∧.   ‐ュ ′.ノ  / /  << “글쎄요... 그걸 알았다면 제가 이렇게 좀먹히고 있지는 않았겠죠...
. /j       、   }  \个   ヒ升 〃 爪       무언가ㅡ 신선하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 필요해요~~ ”
/´       ハ  |ヽ    ̄ 〉.ハ/ ) ヽr-‐ヘ
{.           ヘ . ノ::::::\__冫ゝ冫 \  ̄`ー、ヽ=ミ___
{          ∨:::::::::::::::::丶:::'::くYn::ゝ_∧ } }弋 }      'ハ
           ∨:::::::::::::0:::::::r‐幵-、/ノ}l j丿`‐-う       }
ヽ  ⌒\      冫::::::::::::::::::::::ヽ´ ̄V ̄i}::::{二 ̄ヽメ       ′
  \,. ィ升`ヽ.   /::::::::::::::::::::::Ο::γ〆`ヽ′:::::/  /     八
.   |O     Y::::::::::::::::::::::::::::::::::::::::::八  リ:::::::::{  λ       `ー―
.   ├l―――┤::::::::::::::::::::::::::::::::::::::::::::ノ 〃:::::::::/\.  \

307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30:11

"흐응~ 좋은게~좋은 것이라고~ "

비비안은 장난스럽게 베시시 웃으며 눈을 가늘게 뜨고 작게 변하면 쓰다듬어주겠다느니, 부끄러운 꼴을 봤으니 얼른 보상하라던가하는 소리를 하며 에일린의 걸음이 막힐때까지 다가갔다.

"항~상~ 멋질필요는 없다고 봐요~ 당신이랑 비슷한 뷰위기의 누군가도 알고있고오~"

308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3:30:24

"알폰스 R 프레드릭입니다. 프레드릭- 프레드릭- 일부로 사람 속을 뒤집으려는 겁니까? 유감스럽게도 실패 하셨군요- 전 저-언-혀 화나지 않았으니까요."

".."

아리아는 멍하니 도련님의 추태를 보다가 헛 기침을 하며 아리나의 코트를 다시 덮어주었다.

"아리나는 착하네요. 그래요 도구와 사람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아마도 아리나가 너무 착해서 도구들도 답변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생글생글 웃는 아리아. 그런 모습에 알폰스는 조금 빤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리고 잠시후-
셋을 교실로 안내해준 교장은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고 나서는 소개를 시작했다.

"자 여러분- 이단심문관 여러분들이 와주셨어요. 다들 잘 경청하도록 합시다- 자..그럼."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반갑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저는 알폰스 R 프레드릭. 현직 이단심문관 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아리나.. 자 그럼 조증 아가씨 먼저 시작하시죠."

아이들이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알폰스는 아리나를 앞으로 내세우며 우선 지켜보기로 했다.

'아이들이라니 조금 묘하니까. 이럴 줄 알았다면 가면이라도 벗고 오는게. 아니 이단심문관이 뭐하는지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프레드릭. 아이들에게 이런 직업과 환상종에 대한 정보를 심어줘서 환상종을 증오하게 만들어야해! 이것이 환상종 멸종 플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아이들은 미래의 새싹이니까.'

309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31:18

>>303 돌리자는 이야기죠. 어머~ 둔하셔라 ~(비비안풍)

310 캐서린-소류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33:53

"...몇번이고 말하지만,"

캐서린은 소류를 부들거리는 눈동자로 바라보며 대답했다.

"이해가 안되네. 멍청한 호구도 아니고 바라는 것도 없이..."

일평생 비뚤어진 사상으로 남들을 짓밟아온 그녀에겐 그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을 했다.
이해할수 없기에 그녀는 이해하고자 그를 막 부린것이다 라는 명제는 완전히 거짓은 아닐것이다.

311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3:34:32

심심하니까..

아리아 " 도련님의 싸우는 방식은 특이한 것 같아요. "
알폰스 " 뭐 제가 생각해도 저의 전투방식은 정파에서 거리가 멀죠. 기습과 추적 위주니.."
아리아 " 호오.."
알폰스 " 사실 어린군인양(쥬피앙)의 대검이라던가, 붉은양털머리(헨리)의 톤파라던지 근접전에서 붙는다면 저는 이 검으로 싸워도 조금씩 밀리겠죠. "
아리아 " 그렇군요 그럼 라이플로 힘을 빼서 마무리 할 때 검을 쓰는거죠? "
알폰스 " 네 정확합니다."
아리아 " 그런데 이상하네요? 그럼 2:1의 경우엔 어떻게 하시는거에요?"
알폰스 " 그걸 위해서 당신이 있잖습니까? 주인을 지키기 위해 분골쇄신하세요 인형 "
아리아 " ㅇㅁㅇ "

--------

아리아 " 도련님. 저희 저택 왜 적자가 안나죠? 이렇게 큰 저택에, 마부에, 술값이라던지 들텐데.. 도련님의 수입만으로는- "
알폰스 " .... "
아리아 " 설마 도련님. 떳떳하지 못한 돈을 버시는건가요?! "
알폰스 " 주식을 합니다. "
아리아 " ㅇㅁㅇ- "
알폰스 " 어린군인양의 가문 주식이 상한가죠. "
아리아 " (그런 사실 알고 싶지 않았는데 ) "

312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34:54

>>305 알아채라고 대놓고 뿌렸기는 했지만 하루만에 보실 줄 몰랐어요 (시무룩)

313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35:04

>>309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넘 늦어서 안대구!!! 일어나서 같이 돌리는건... 안 될까요 비비안님,,,,

314 캐서린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36:04

소류쨩의 과거를 알아버렷다..후후훗

315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36:07

엌ㅋㅋㅋㄱㅋㅋㄱㄱㅋ 뜻밖에 주식러ㅋㅋㅋㄱㅋㅋㄱㅋㅋ 아리아는 오늘도 열일하네요ㅋㅋㄱㅋㄱㅋㅋ

31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36:47

>>311
알폰스...?!(흠칫)

>>312
전 위키러니까요. 언제나 위키를 보고 있죠.

317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36:58

주식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그건 위험하다고 알폰스!

318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37:07

>>314 랄까 진짜 별 거 없답니다. 소류 인생 되게 평화롭다구요?

319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37:34

생각해보니 위키에 추가할 사항이 엄청나게 많은데..(데굴)

320 시이 - 아나이스 왜 이렇게 예쁜지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37:37

"이렇게 하는 거 맞아요? 다행이다. 응."

시이는 그렇게 화악 달아오른 아나이스를 보더니 나른한 눈웃음을 짓습니다. 살짝 눈을 접으며, 입은 고운 호선을 그린 채.
삐걱거리며 제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그저 좋습니다. 나 때문에 이렇게나 당황했구나. 아아, 너무 좋다. 아마 나만이 이런 식으로 당신을 당황시킬 수 있겠지?

"그리고 못 하는 척은 아니에요! 응, 정말로. ......아니 어쩌면 그럴 지도 모르지만. 원래 심리학이라던지 그런 책을 많이 보거든요. 그러다 보면 연애적인 면에서도 조금은 읽어버릴 수 밖에 없고..."

응, 아무튼 그런 거에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가만히 아나이스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뭐 익숙해졌다면 괜찮지만... 어라."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아나이스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손가락 당 한번씩 키스하자 좀 당황하며 차례차례 얼굴이 붉어지고 마침내 손등에 키스하자 한 손으로는 입을 가린 채 좋아서 잔뜩 붉어진 얼굴로 가만히 바라봅니다.

"...아, 어떡해. 이거 꿈 아니죠? ......너무 좋아서 좀 있으면 깨져버릴 꿈인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이 감촉이, 이 공기가. 이 느낌이 꿈일 리 없겠죠."

그녀는 그리 말하곤 푸흐흐흐, 작게 웃습니다. 입을 가린 채, 그저 소녀다운 느낌을 유지한 채로.
어쩌면 어린아이같고 어쩌면 어른스러운 그 중간의 미소입니다.

321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37:58

>>313 네일 좀.. 늦게 접할거같은데요.... 머리하고 좀 돌아다니려면...... 좋아요! 상황생각해놓으세요!!! 흥흥 (꼬오옥)

322 에일린 - 아나이스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3:39:01

"글세, 진정한 의미의 최후의 보루라면, 제 눈에 띄지 않게 숨겨 두었다 찌르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그렇게 대놓고 보여주면 당연히 경계할 텐데. 늑대는 가늘게 뜬 은빛 눈을 그에게로 향했고, 이어진 말에 고개를 갸웃인다.

"그대는 이상한 곳에서 신중하군요. 조금만 생각을 해 본다면, 정말로 당연한 일일 텐데."

의아한 듯이 말한 것도 잠시. 이빨로 화살을 막은 그는 곧바로 아나이스의 어깨에 이빨을 박았고, 아예 물어뜯을 생각으로 어깨를 물은 입에 힘을 주려다가, 행동을 멈춘다.

[....아..?]

꼬리와 귀. 인간의 모습일 때 유난히 신경이 밀집되며 예민해지는 두 곳에 가해지는 강렬한 통증이 에일린의 머릿속에 번개가 치는 것마냥 직접적으로 가해졌고, 늑대는 어깨를 물던 입을 벌리며 천천히 고개를 든다.

"아......"

강한 고통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마비라도 온 것인지, 늑대의 눈이 크게 떠지며 동공이 작아졌고, 겨우 시선을 옮겨 아나이스를 바라보던 늑대는 한참을 굳어 있는가 싶더니 매우 처절하게 비명을 지른다.

"아파ㅡㅡ!!!!!!!!!!!!!!!!!!!!"

인간의 비명이라기보다는, 마치 동물이 울부짖는 듯한 비명소리가 크게 울려퍼지고, 늑대는 몸을 바들거리며 자유로운 손의 손톱을 세우며 자신의 손바닥을 꽉 쥔다.

//그러게요...??

323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3: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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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ミ、 ̄   ̄≧ 、.  ̄¨`\   _,,,...,,_ << “ >>311 확실히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뜻밖에 삶의 방식이 공개되는 건가요~ ”
   厂 ̄ ̄ミ、 :::ノ     \      / ≧ 、:::::::\/マハマハ
   \  /  ` ´   _斗==、ー=´ |,ィ= \==.‘,マハマハ
    )イ   |l     ,イハ::いj:l、 \l\ |::しノ ,从 ハ ‘,マハマハ
  ̄ ̄ ,'   人    人゚':,ゞ -´    i ソ`¨   ) 人ヽ ‘,マハマハ
  ̄ラ 八  {:::::i \  ニ=-      ;    八/ノ /八 ‘,マハマハ
  ∠/ )  |:::::|  ,ゞ `ヽ  _        ) ノソ   ‘,,==∨
  〃 ,∧ ,|:::::|    Y    ゞー ‐ア /辷彡 /´⌒`>∨   .∨
  ノ 彡 八 |:::::| ハ  `ヽ>     /  辷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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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ヽリ  八  ̄ ̄ //∧辷彡   ///: ̄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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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 ソ : : : :.   ヾ  ̄ ̄ ノ ̄ ̄¨¨
         l} ::V/,∧ー―‐ 八(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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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ノ

324 캐서린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39:17

>>>318
소류 인생의 불행의 대부분은 캐서린탓인걸루..

325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39:57

그러고보니까 손 끝에 하는 키스의 의미는 칭찬이라고 하죠.
뭔가 칭찬받은 기분.

326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41:35

사실 시이 손가락 핥고 싶었습니다(급고백)

>>322 (죄책감)(가책)

32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42:25

아직 시이를 만나지 않은 캐릭터가 있을테죠 분명. 그련 경우의 캐릭터들이 시이를 만나면 어떤 첫인상을 받을까요... 궁금...

32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42:46

>>321 거마워,,,, 흑흑... 돌머리지만!! 잔뜩 힘내서 멋진 상황 생각해낼게~~~!!!!!

329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3:42:52

재등장. 심심하니까 독백이라도 좀 끄적여볼까 싶네요.

330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43:24

>>326
? 그래도 되는데요? 시이라면 좀 많이 부끄러워하겠지만 분명 싫어하지 않을 겁니다. 네.

33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43:49

안녕하세요 스컬주!!! 독백이라...(두근!)

332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3:43:51

어서와요 스컬주

333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44:12

>>328 돌머리라니요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떼찌)

334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44:42

>>330
아 맞다 이걸 깜빡했네.
사실 제가 그런 거 좋아합니다. 할쨕할쨕!!!(???)

335 캐서린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45:14

어서오세용

336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3:45:17

"응! 알았어, 친절한 알폰스. 나도 너처럼 인기 많았으면 좋겠다-"

아리나는 뒷말을 길게 늘였다. 진정으로 부러워하는 것인지 그녀는 한숨을 푹쉬고 있었다. 분명 이 학교의 유명인사는 자신이 될 줄 알았는데 고작 '친절한' 하나로 저녀석이 내 인기를 다 가져가 버렸다. 아리나는 자신도 성을 만들어 아리나 베리 프렌들리로 개명할까 고민했다.
아리아가 자신의 코트를 덮어주자 아리나는 눈을 크게 뜨고 아리아를 보았다. 분명 방금 느껴졌지?

"너 '친구'가 아니었구나? 어쩐지 조금 이상하더라!"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길이 없었다. 하지만 아리나는 더이상 말을 이어가지 않고 알폰스를 따라갔다. 교실이라니! 학교와는 거리가 멀었던 아리나가 흥분해서는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이래서는 가르치러온 교사가 아니라 새로 전학온 전학생에 가까웠다.

"안녕! 모두들!"

역시 프렌들리, 라고 생각하며 아리나가 밝게 인사했다. 자신에게 첫 인사를 맏기다니 역시 친절한 녀석이다.

"환상종에 대해 아는 사람?"

학생 몇몇이 부끄러워 하면서도 손을 들려했다. 그들의 손보다 빠는 것은 아리나였다.

"없구나! 그럼 내가 설명해줄게?"

아리나가 쾌활한 어조로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꼬깃꼬깃하게 접힌 종이였는데 그녀는 그것을 그대로 펼쳐서 읽었다. 긴 설명이었다. 그 지루하고도 재미없는 설명을 견딜 수 있는 학생은 정말 열정적인 몇몇 빼고는 없었다.

"어라. 모두 자는거야?"

아리나가 실망한 어투로 물었다. 하지만 그것에 굴할 아리나가 아니다. 아리나가 갑자기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냈다.

"일어나, 인마. 자꾸 그렇게 자면 죄없고 무해한 환상종한테 하는 것 마냥 두개골을 박살내주지!"

지 딴에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조용해진 교실사이에서 밝은 아리나의 웃음이 떠올랐다.

#지금 깨달은건데 이단심문관은 비밀조직입니다! 그러니 이 상황은 WHAT IF라 치고 대충 넘어가 볼까요? ((아님 말고요)

337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3: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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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45:51

스컬주 어서와~ 오늘도 새벽 등장이네!

339 에일린 - 비비안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3:46:04

"앗..."

뒤를 확인하지 않아서일까. 나무에 걸음이 막히자 그제서야 뒤를 흘끗 확인한 그는 떨리는 눈빛으로 비비안을 쳐다본다.

"쓰다듬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그대가 부끄러운 행동을 본건 제 잘못이긴 하지만.. 아니 일단 좀 멈춰주시면 안되는 것입니까. 그대에게서 불안한 느낌이 풍긴단 말이에요."

늑대의 귀와 꼬리가 추욱 내려가고, 이어진 비비안의 말에 말문이 막힌 표정을 짓던 늑대는 작게 중얼거리듯이 입을 연다.

"하지만... 약해 보이는 것은 곧 좋은 사냥감인 것을 뜻하니까.... 티를 낼 수는 없습니다."

340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46:23

답레를 이어드리고 싶지만 저는 자러 갑니다 여러분들..벌써 4시가 다 되어가요...다들 안녕히 주무시길!

341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3:46:32

아 맞다 비밀 조직 이였지- (잊고 있었음)

그럼 역시 if로 해야..

(비밀 조직다운 일을 해본적이 없어서 잊고 살았다..)

34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47:16

아나이스주 잘가요...! 안녕히 가세요...!!

343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47:45

나이스 잘 자~ 좋은 꿈 꾸자!

344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3:47:59

>>341 아 좋습니닼ㅋㅋㄱㄱ 그대신 관계는 일단 저런식의 구면으로 가죠. 저런 관계 너무 좋군요!

아나이스주 안녕히주무세요!

345 엘라리스 타뷸라 루나티아 - 위트니 워커 (9218683E+5)

2018-01-20 (파란날) 03:48:31

당황한듯한 그녀의 대답이 들려왔다. 평소같은 무표정한 얼굴로 그녀의 시선을 마주했다. 괜한 말을 꺼냈다곤 생각치 않는다. 본래 제멋대로인 나는 남의 기분을 생각해서 말을 돌려할 줄 몰랐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솔직하게 내뱉어야 직성이 풀렸다. 미묘한 그녀의 표정이 조금 신경쓰였지만 내색하진 않았다. 여튼 방금 꺼냈던 말을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그녀를 귀엽다 여기고 있던건 사실이고. 언젠간 한 번쯤 그 사실을 말해주고 싶었다.

"정말 쓸데없는 취미네. 그딴걸 내 방에에 전시해둘바에 그냥 날 줘."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것 까진 이해를 하겠는데, 방에 전시해두는건 조금 의외였다. 가끔 주방을 사용하는 시간이 아닌데 주방이 열려있던건 이런 이유였구나. 스스로의 생각에 납득하곤 의미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가 취미생활을 할때 한 번쯤 옆에서 지켜보고 싶었다. 음식을 만들때의 그녀가 어떤 모습을 하고있는지 궁금했기에. 본래 주방엔 잘 들어가지 않은 편인지라 청소를 하는 그녀의 모습은 자주 지켜봤지만 요리를 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무언가 신경이 쓰였는지 그녀가 내 옷깃을 잡아 당겼다. 예전부터 내 기분이 언짢을때면 그녀는 늘 이런 행동을 취하곤 했었다. 미소지은 얼굴을 바라보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기 위해 천천히 손을 뻗었다.

"재고해볼게. 그리고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곁에 있는게 좋다는 그녀의 말에 살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내 곁에 있는게 좋다고? 사실 그녀의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온게 믿기지가 않았다. 특별취급을 해준 것을 제외하면 잘해준 일도 없는데.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듣기 좋은 대답이었기에 그에 대한 보답으로 나 또한 솔직한 답변을 전해주었다. 그녀의 장난스런 웃음을 빤히 바라보다가 손에 쥐고있던 머리끈을 그녀의 머리칼 주변으로 가져갔다.

"너 아니면 줄 사람도 없어."

그녀의 물음에 당연하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이 상황이 익숙치 않은지 놀란 표정을 하고있다. 그녀의 표정에 신경쓰지 않은채 머리끈을 손에 쥔채 그녀의 뒤에 섰다.

"움직이지 마."

일단 한 번 묶어보고 이 머리끈이 잘 어울리는지 판단해야겠다. 어울리지 않는다면 다른 것으로 바꾸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의 머리칼을 천천히 어루만지려 했다. 양갈래로 묶어봐야지.

// 위트니가 넘 오져서 이어버렸어요; 저 잘거니까 진짜 천천천천천히 답레주삼!

346 캐서린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49:17

잘자용~

347 소류 - 캐서린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49:21

"멍청한 호구라고 생각해라."

소류가 드물게도 작은 미소를 지었다. 어쩐지 홀가분하고 후련한 미소 같기도, 나이차이가 아주 많은 오빠가 애정을 담아 여동생에게 지을 법한 미소 같기도 했다.

"너에겐 피해갈 것이 없으니."

지은 미소가 거짓이었단 듯이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스쳐지나간 후의 얼굴은 언제나처럼 무표정하다. 소류가 남은 차를 자신의 입에 털어넣었다.

"그럼, 더 이상 궁금한 것은 없나?"

348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3: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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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V }
     '゙        /        人  ´:、              } 」
              '゙               ヽ   \               ,√{
                         { rv- ー‐ 、      .イ⌒゙'

349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3:49:59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350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3:50:09

부캡틴 안녕하세요. 그쵸, 새벽에는 맨날 얼굴 도장찍는 느낌이네요. 오늘 첫등장이 언제였는진 잘 모르겠지만.

35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50:18

앗 엘라리스주도 안녕히주무세요!!!

352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3:50:24

헉 감사합니다! 엘라리스주 잘자요!

353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3:50:44

아나이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354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3:51:12

알폰스는 길게 아리나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다.
뭔가 조사를 본격적으로 한 걸 봐선 단순히 닌x도 라보를 만들고 놀고 있을 조증 꼬마는 아닌 모양이다.
정말 자세히 조사해왔지만... 반응은-

"하하하.."

아리아는 어색하게 웃다가 밖으로 나갔고, 알폰스는 보다 못해 도와주려고 자리에서 일어날려는 순간.

'뭐냐 이거. 갑자기 이건 뭐야? 단순히 조증이 아닌 그 이상의 조울증이였나? 이 꼬맹이 위험하잖아...'

"그, 조증 꼬마아가씨? 진정하세요 학생들이 당황해하고 있으니까.. 그보다 총은 분명 숨기라고 말했.."

알폰스는 한숨을 내쉬고 헛기침을 하다가 교탁 앞에 섰다.

"후우- 그보다 당신은 왜 이렇게 과격한 겁니까? 어린 학생들 앞에서 무기나 꺼내들고, 당신같이 과격하고 이성적이지 못한 사람은 저 같이 이성의 결정체인 사람은 견디지를 못한단 말입니다. 아리나 그 총 집어넣고 반성하고 계십쇼."

355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3:51:16

엘라리스주도 안녕히 주무시길.

356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51:47

"자아~ 우리 에일리인~."

첫번째! 저는 아무런 흑심이 없답니다! 두번째로는 저어는 지금 힐링이 필요해요!!! 폭신폭신의 힐링! 비비안은 멈춰달라는 에일린의 말에 바로 지척에서 멈추고 장난기를 담뿍 담은 얼굴로 미소를 짓고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뭔들, 같은 환상종이잖아요~?"

나긋나긋하고 다정하게 그녀는 답지않은 친절을 베푼다.

357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3:51:51

엘라리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358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3:52:22


                  ∠三三三三三三三三廴
              ∠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   ,仁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式_
   ___   }  ̄`゚''=ニ三三三三三三三ニラ‐''゙ ̄
≦三三三三三三≧=ェ-__ ̄二゛了⌒゙''ラ ̄´    _ -一
三三三三三三三三三ラ'⌒≠‐-ニ>==┴‐===‐‐--  _
三三三三三j´ ̄`>'l゙´i    i   i  `ヽ、`弋´`ミ三ミ三三
三三三ヲ ̄.::::::/ l l   ト、 丶  \ __\ \ ヽ::::`弋三
三ヲ ̄..::::::::::::// , l l  ノ `ヽミ  ‐弋ヽ、__ \ ` ハヽヽ、:::::
j  ..::::::::::::::::ノイ ! ! ノ イ''ニ二、 `ー--ゝ ,ノΤ丁i } ! ヽ ヽ;:
、     .:::::::::::{ l l ' /ヽパ:;:;:;ハ     ̄´  iヽ人iソ }ヽ、 V:::
.レ‐、  .::::::::::::l l レ' {   iヽ>゚´ ,      i V j / /  } i::::
   `ー-'⌒ヽ',  \__ゝ i\     __ノ   个{,イ / i   ハ Y  << “ >>345 엘라리스주께서도 어서오세요 그리고 잘 주무세요. 멋진 꿈을 꾸시길. ”
         ヽ  ヽ>、 i `ー-  _ //χ,ィ゙ノi ハ / }./
           `lτ` }\i ノ   }   / {Y__,ィ゙´/レ' リ ソ
             リ iiミー==ニY´廴_ 〈Y__ノミ==-⊥_
              l /《三三ニ「`>y-ァ,ヘξ彡三三彡゙へ、
            ,〃/ll三三ヒグ、ノムく`ァ''フ三∥    `ヽ、
          /./  《三三/: フ三ニ/, `ト-',ィ="
         / /  バテ‐゙ : ,ノ三ニ }ハノ〒"
        /   ',  /三{    `゙テ=" 三i           /
      / /    \{三ミ===‐-仁三三三ゝ        / ,
.     N !  _,.. -┴ ミ三三三三三三三三ゝ、     ,/ ,イ
     八 `ー一ォ―-  `==三三三三三ヲヽ \   ノ/
 _     り-⊂.´ォ'i "二,,_   } ̄入三三i  .i       ,イ
ノ,、`Y⌒ソ´       {ニし{ ,、_   ノ ノ  `ヽ、`ヽ、i     i
、-┘i /    ,.. -ク、ニし'ニ`┬ '  {     `   `ヽ、    {
 ーく 〈   ,.. ''゛/:::::;::::`ーi==ミーく__            i
    \y''´ /::::::/';:::::::::レ'´:: ̄::Τ`ヽ、             !
   /  /::::::/   ヽ::::::::::::::;:::O::::!    `ヽ、 _         }
 /   /::::::/     `ー一''゛ ';:::::::ト、       ̄ ー- ‐く
「\ /:::::::/            |:::::::|O\           ヽ

359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52:34

>>350 ㅋㅋㅋㅋㅋ 그건 조금 심각한거 아니냐구!! 오늘 분명 들렀었는데~ 정확히는 어제인가!

36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52:58

엘라리스주 잘 자~ 좋은 꿈 꾸자!

361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53:04

안녕 스컬주! 안녕 나이스주!

>>324 소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테니까요? 소류의 캐서린에 대한 감정은 호감이라기에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호감 비스무리하기는 하니까...?

362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3:53:06

아니 닌텐도 라보 ㅋ ㅋ ㄱㄱㅋㄱ

363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53:32

엘라리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364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55:17

스컬주 어서오시고 나이스주 잘자요

365 스컬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3:56:14

짐을 옮겨준다던가, 소를 몰아준다던가. 쓰레기를 버려준다던가. 온갖 잡일들을 마치고선 육체의 피로감은 없었지만 몰려오는 정신적 피로감에 또 햇볕이 잘 드는 언덕에 누웠다.
잠을 잘 필요가 없지만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시간은 정신을 쉴 수 있게끔 해주는 소중한 시간들. 이런 시간을 방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절대 가만히ㅡ

-뽀그작.

팔이 가벼워지는 느낌. 아니, 떨어져나가는 느낌. 깊은 한숨을 내뱉으며 팔을 가지고 놀고있는 아이한테 말을 건내었다.

"내가 젊었을 땐 너 같이 용감하고 당돌했지. 덕분에 후회할만한 일들도 많이 생겨났지만... 젊었으니까. 인간들을 다른 환상종들보다 좋게 보는 것도 그때 만났던 요상한 사람 때문이었는데-.."
"아하하! 아하하하하!"

안 듣고 있구나. 배응망덕한 꼬마 같으니..

36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56:53

왜 스컬은 매번 팔이 뽑혀욬ㅋㅋㅋㅋㅋㅋㅋㅋ

367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3:57:17

>>359 날짜 감각이 너무 흐릿합니다..

전 혼자놀기 장인이 되겠어요.

368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57:28

스컬ㅋㅋㅋㄱㄱㄱㅋㅋㅋㄱㅋㄱㄱ 왤캐 하찮고 귀여운 것이지요ㅋㅋㄱㅋㅋㄱㄱㄱㅋ

369 에일린 - 비비안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3:57:39

"....."

늑대는 다시 한번 지친 듯한 표정을 짓는 가 싶더니, 나무에 등을 대고 쭉 미끄러지듯이 기대 앉으며 그녀를 쳐다본다. 축 처지다 못해 아예 붙어버린 수준의 귀와 꼬리.

"그정도는 알고 있습니다만, 때로는 이성을 누르는 것이. 본능이니까요."

시선을 내리며 늑대는 눈을 두어번 깜빡인다. 평상시의 비비안에게는 찾아보기 힘든 친절. 그 목소리에 늑대는 고개를 들며 그녀를 쳐다봤고, 힘없이 끼잉. 소리를 내며 마치 안아달라는 듯이 양 팔을 벌린다.

370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3:58:03

>>366 ??? : 부메랑처럼 던지고 놀기 재밌거든요!

371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3:58:13


   |::::::::::::::::≧x     {  `ヽ/::::::::::::::::::::::::::::::::::::::::::::∧
.  八:::::::::::::::::::::::::::::`ー,.ィ  Y⌒Vxく´ ̄ ̄`ヽ:::::::::::::::::::::∧
   {::::::::::::::::::::::::::::::::::\  λ γ ―一'   /:::::::::::::::::::::::∧
   ∨^\ゝ⌒Y´ ̄ヒ升≧=-=ミ    /::::::::::::::::::::::::::::∧
  ,. ┴ r‐`ー=乂`ト、 し'⌒メ、\::::::`ヽ f `ヽ::::::::::::/\ :::::∧
  \     / 〃  /   く,. -‐==ヽ\.  \ ::,′ ヽ ::::ハ
   冫 ,-‐/  /   {    ハ ソ'⌒メ、\  ∨    ∨:::}
   く    {.       ',     } )   }`ヽ\ }      ヽ:}
    `ヽ  ! /  {   ∧ 丶  ! 人 }  `ー―‐\     ∫
      乂ノ'{  八 乂⌒Y ∧ 八匕_ 从 ヽ }冫::\  << “아, 뜸금없는 이상한 발상이 떠올랐어요. 이런 것은 어떨까요, 만약ㅡ 캐릭터들이 
       入 ヽ j八 弌:iノ'  )イ 弌::} メ レ  .} ノ、\:::::::\     「월야국의 불침성」이라는 이름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등장인물이였다면….”  
      〃 \ ハ、 乂リ    弋ソ ノル' 从 ,ハト ∨:::::∧
   ー=彡 {  } ゝ`ヾ     '     / jハハ  \}::::::::∧
     {八'   ノ 人  ト   ー 一'  イ У}   `ー一' ::::::::::::\
    {  ! ノル'`_γ::/ > - .< / ' イヽ ハ  j丿:::::::::::::::::::\
     ∨ヽイ´ ̄ /:::::i! \  / ゞ、__丿 ̄下)イ `ー ――‐一'
       /  ヽ }:::::::| ヽ / ヽ ノ{ ゝヽ)' フ. ∧
.      /     ヾ::::::{  {i!i!i}  .レ一'ヽ/  ' ',
      く / i  ,ハ:::::',_{i!i!i}_{  , } }     八
      冫 {    リ:::::::ゞ {!i!i!}::::::7/jハ彡    メ ノ

372 캐서린-소류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58:19

"...."

그녀는 남은 고기를 털어놓고는 녹차를 마셨다.

"호구면 호구답게 알아서 기도록해. 궁금한건 아직은 없네. 어서 차가운 길바닥에서 잠이나 쳐자면서 다음 명령을 기다리고있어."

그녀도 평소의 텐션으로 돌아가 틱틱대면서 이야기했다.

//악 너무졸려서 조눈 이만 리타이우하눈..


>>361
호감 비스무리는 한거군요 흑흑
캐서린은 남에게 호감을...느껴도 그게 호감인지는 잘 모를거같운..생각해보니 서른넘어 모솔이자나?! 대마법사였다.
암튼ㄷ암튼 자러갑니다 담에 떠 돌려용

373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3:59:35

캐서린주 안녕히 주무셔요.

>>371 전 일단 며칠이든 밤을 새서라도 모든 등장인물의 엔딩을 보고 말겠습니다.

374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4:00:17

"엥, 그랬었나? 뭐 어때 애들도 알건 알아야지!"

아리나는 이해가 안 된다며 작게 투덜투덜거렸다. 생각보다 말은 잘 듣는 편인지 생각보다 순순히 권총을 집어넣었다. 그녀는 아쉬은 눈초리로 맨앞에서
자고 있는 아이의 뒷통수를 슬쩍 흘기고는 "역시 부셔버리는게..."라했다. 이어지는 그녀의 작은 중얼거림은 교실 전체를 싸늘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어쩔 수 없지. 친절한 알폰스씨가 해. 난 친절하지 못할 것 같아."

맨앞에 누워있던 그리고 총이 머리에 관통해 그대로
즉사할뻔한 남자아이가 비몽사몽일어나 알 수 없는 살기를 느끼고 부르르 떨었다. 아리나 덕분에 교실은 공부를 시작하기 아주 좋은 분위기였다.

375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4:01:04

모두 어서오고 안녕히가세요!(놓쳤다.)

376 엘라리스주 (8640897E+6)

2018-01-20 (파란날) 04:01:54

다들 굿밤 보내세요~

>>352 저 누워서 다시 보니까 오타랑 넘 많네요.. 내방에에;; 부분 네 방에로 수정해서 봐주세요! 굿밤~

377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4:02:15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r‐- ミj{ /    ,ノ´        `\            ,.xく         /
       -=  ^~从   V、 ,ノ く⌒゙'          __ヾー -  -=七"        /
.            '゙⌒}   {^i´   i} jI斗 ''^^~  フ'゙⌒' 、             .才゙
            ′  }_乂______i}´jI斗  'く⌒ヾ゙"i    }ニ=‐   --- =七フ'゙
            {    ,√   ´⌒)_,,. -=''゙  ノノ______ ノ { i:.、_____,ノ⌒´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     / ,ノ ′,:゙f笊㍉ノ  ./{i   ‘,ノ{`ヽ j ゞ' {
.        /      /.r‐ '゙  :  {弋rリ {_,/芍 レ'゙    、 (_ァ'゙⌒ヽ
            イ  ,ノ   i人 从       , ~ ゙{  ; }   (/´ ノ <<“ >>372 안녕히 주무세요~ 슈텐주 ! 훌륭한 꿈을 꾸시길.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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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フ´   __,/      ` 、   .|   }     ./  /ー‐‐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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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4:03:50

방금 전 이 꼬맹이는 닌텐x 라보를 만들면서 신나할 꼬맹이라고 말했지만 취소하겠다.
아마 이 꼬맹이는 라보를 만들어 조립하다가도 '질려-' '너무 어려운고시야요' 라고 말하며 집어 던질 것 이다.

"흠- 일단 쉽게 알려주자면.."

그리고 알폰스의 교육이 시작되었다.
말그대로 자신이 행한 일을 정의라고 믿는 알폰스의 일대기는 어린이들의 시점으로는 그레이트 올드 원이 들려주는 크툴루 신x와 다름 없었다.
아이들의 얼굴은 파랗게 질려가고 부들부들 떠는 아이들이 하나 둘 속출하는 가운데-

"저- 쉬, 쉬는시간! 컵케잌을 구워봤는데요? 먹을 사람?"

그 순간 아이들의 성녀 아리아가 트레이에 컵케잌을 잔뜩 만들어 들어왔고 아이들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아리아에게 몰려갔다.

379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05:11

비비안은 장난스럽지만 상냥하게 웃었다. 일단 그녀는 장난기가 많은 모습이지만 같은 환상종에게는 나름 친절했다. 그녀는 귀를 축 늘어트리고 자신을 바라보며 하는 에일린의 말에 뭔들,하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끼잉거리는 소리와 함께 팔을 벌리는 행동에 비비안은 그 앞에 무릎을 곱게 모아서 앉은 뒤 에일힌의 양팔에 맞춰서 마주 안아준다.

"네에네에 본능을 이길수는 없죠~ 게다가 에일린은 늑대니까요."

380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4:05:34

슈텐주 들어가세요. 좋은 꿈 꾸시길.

알폰스는 대체 아이들에게 뭘 가르치는 거죠!!!

381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06:10

앗...? 혹시 에일린 지금 어리광부리는 건가요? (반짝)(레이첼이 알면 안그런척 질투함)

382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4:06:30

환상종 추적 과 사냥법
이라고 하죠!

383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4:06:57

캐서린주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시몬은 호감 살 선택지를 골라도 호감도가 떨어지고 4가지 없는 선택지를 골라도 호감도가 오를 때가 있어서 사춘기 여자애냐고 욕 먹을 것 같아요. 중후반까지는 틱틱대다가 후반가서 메가데레라 함락시키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소류는 호감도가 중반까진 쭉쭉 올라가는데 그 후로 안 올라가다가 한 이벤트 넘어가면 다시 쭉쭉 올라갑니다. 대신 선택지 한 번 잘못 고르면 호감도가 훅 깎여서 얘도 난이도 헬인 건 똑같네요.

384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4:07:07

>>371 알폰스는 그겁니다.

1스테이지 보스 혹은 주인공에게 다른 히로인들의 호감도를 알려주는 친구 A

385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4:07:22

ㅋㅋㅋㅋ 저걸 마냥 믿고 자라온게 바로 캐롤리나다~!

386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4:08:06


                  ∠三三三三三三三三廴
              ∠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   ,仁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式_
   ___   }  ̄`゚''=ニ三三三三三三三ニラ‐''゙ ̄
≦三三三三三三≧=ェ-__ ̄二゛了⌒゙''ラ ̄´    _ -一
三三三三三三三三三ラ'⌒≠‐-ニ>==┴‐===‐‐--  _
三三三三三j´ ̄`>'l゙´i    i   i  `ヽ、`弋´`ミ三ミ三三
三三三ヲ ̄.::::::/ l l   ト、 丶  \ __\ \ ヽ::::`弋三
三ヲ ̄..::::::::::::// , l l  ノ `ヽミ  ‐弋ヽ、__ \ ` ハヽヽ、:::::
j  ..::::::::::::::::ノイ ! ! ノ イ''ニ二、 `ー--ゝ ,ノΤ丁i } ! ヽ ヽ;:
、     .:::::::::::{ l l ' /ヽパ:;:;:;ハ     ̄´  iヽ人iソ }ヽ、 V:::
.レ‐、  .::::::::::::l l レ' {   iヽ>゚´ ,      i V j / /  } i::::
   `ー-'⌒ヽ',  \__ゝ i\     __ノ   个{,イ / i   ハ Y  << “ >>380안심하세요, 그리 큰 문제는 아니에요. 그저 아이들의 SAN수치를 떨어트리는 것 뿐이에요. ”
         ヽ  ヽ>、 i `ー-  _ //χ,ィ゙ノi ハ / }./
           `lτ` }\i ノ   }   / {Y__,ィ゙´/レ' リ ソ
             リ iiミー==ニY´廴_ 〈Y__ノミ==-⊥_
              l /《三三ニ「`>y-ァ,ヘξ彡三三彡゙へ、
            ,〃/ll三三ヒグ、ノムく`ァ''フ三∥    `ヽ、
          /./  《三三/: フ三ニ/, `ト-',ィ="
         / /  バテ‐゙ : ,ノ三ニ }ハノ〒"
        /   ',  /三{    `゙テ=" 三i           /
      / /    \{三ミ===‐-仁三三三ゝ        / ,
.     N !  _,.. -┴ ミ三三三三三三三三ゝ、     ,/ ,イ
     八 `ー一ォ―-  `==三三三三三ヲヽ \   ノ/
 _     り-⊂.´ォ'i "二,,_   } ̄入三三i  .i       ,イ
ノ,、`Y⌒ソ´       {ニし{ ,、_   ノ ノ  `ヽ、`ヽ、i     i
、-┘i /    ,.. -ク、ニし'ニ`┬ '  {     `   `ヽ、    {
 ーく 〈   ,.. ''゛/:::::;::::`ーi==ミーく__            i
    \y''´ /::::::/';:::::::::レ'´:: ̄::Τ`ヽ、             !
   /  /::::::/   ヽ::::::::::::::;:::O::::!    `ヽ、 _         }
 /   /::::::/     `ー一''゛ ';:::::::ト、       ̄ ー- ‐く
「\ /:::::::/            |:::::::|O\           ヽ

387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4:08:43

아리아 성녀님ㅋㅋㅋㅋㄱㅋㄱㄱㅋㄱ(뿜)

에일린 어리광 귀여워요 (흐뭇)

388 아리나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4:08:52

>>371 아리나는... (안색이 굳는다.) 히든 캐릭터로 숨겨진 엔딩 DEAD END를 볼 수 있습니다.
위트니는 평범한 소꿉친구 천연계정도...?

389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09:09

비비안 호감도... 존재하나요? (흐릿) 존재하긴하는데 난이도 극악시여서 다들 때려칠거고.
헨리는 중간. 물론 도키도키☆문예부처럼 헨리 공략시 안내문이 뜰거같지만.....

390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11:08

>>385 아아.......캐롤리낰ㅋㅋㅋㅋㅋㅋㅋ대체...
헨리:.........!?

391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4:12:49

엇-
아리나주 정말 죄송하지만 내일 아침에 이어도 될까요 ㅠ
제가 기절각이라서..

392 에일린 - 비비안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4:13:17

장난기 섞인 상냥한 웃음과, 그녀가 자신의 요구에 아무 말 없이 마주 안아주자 늑대는 애처롭게 끼잉거리며 그녀에게 부빗거리려 한다.

"고마워요 비비안..."

위로라도 하는 듯한 말에, 대답을 한 늑대는 흐릿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가 싶더니, 다시 한번 그녀에게 고개를 파묻으려 한다.

"....."

인간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체온과, 지친 것마냥 축 그녀의 품 안에서 늘어진 그는 프라이머리를 유지하기도 힘든 것인지, 어느새 인간이 아닌 작은 늑대의 형태로 변해 있었다.

393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4:15:11

에일린 귀여오....(무한점)

394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4:15:26

스컬은 공략불가 NPC 지만 게임내의 숨겨진 미니게임을 전부 클리어하면 붕대를 풀고 사람의 모습이 되어서 쨔쟌하고... 나오면 좋겠네요.

395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4:15:31

알폰소주 안녕히 주무세요!

396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4:15:41


   |::::::::::::::::≧x     {  `ヽ/::::::::::::::::::::::::::::::::::::::::::::∧
.  八:::::::::::::::::::::::::::::`ー,.ィ  Y⌒Vxく´ ̄ ̄`ヽ:::::::::::::::::::::∧
   {::::::::::::::::::::::::::::::::::\  λ γ ―一'   /:::::::::::::::::::::::∧
   ∨^\ゝ⌒Y´ ̄ヒ升≧=-=ミ    /::::::::::::::::::::::::::::∧
  ,. ┴ r‐`ー=乂`ト、 し'⌒メ、\::::::`ヽ f `ヽ::::::::::::/\ :::::∧
  \     / 〃  /   く,. -‐==ヽ\.  \ ::,′ ヽ ::::ハ
   冫 ,-‐/  /   {    ハ ソ'⌒メ、\  ∨    ∨:::}
   く    {.       ',     } )   }`ヽ\ }      ヽ:}
    `ヽ  ! /  {   ∧ 丶  ! 人 }  `ー―‐\     ∫
      乂ノ'{  八 乂⌒Y ∧ 八匕_ 从 ヽ }冫::\  << “ >>371에 알리시아를 빗대어 말해보자면... 일종의 쿨데레가 되려나요. 초면에는 음침하고
       入 ヽ j八 弌:iノ'  )イ 弌::} メ レ  .} ノ、\:::::::\     소극적이지만 공략후에는 살랑살랑하게 되는 거죠. 아, 그런제 선택지를 잘못 고르면 약간의 문제가
      〃 \ ハ、 乂リ    弋ソ ノル' 从 ,ハト ∨:::::∧      생길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가령.... 왠지 주변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진다던가 말이죠.
   ー=彡 {  } ゝ`ヾ     '     / jハハ  \}::::::::∧
     {八'   ノ 人  ト   ー 一'  イ У}   `ー一' ::::::::::::\
    {  ! ノル'`_γ::/ > - .< / ' イヽ ハ  j丿:::::::::::::::::::\
     ∨ヽイ´ ̄ /:::::i! \  / ゞ、__丿 ̄下)イ `ー ――‐一'
       /  ヽ }:::::::| ヽ / ヽ ノ{ ゝヽ)' フ. ∧
.      /     ヾ::::::{  {i!i!i}  .レ一'ヽ/  ' ',
      く / i  ,ハ:::::',_{i!i!i}_{  , } }     八
      冫 {    リ:::::::ゞ {!i!i!}::::::7/jハ彡    メ ノ

397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4:15:47

>>381 어리광이라면 어리광이겠네요! 딱히 에일린은 상대가 누구였건 상관없어했을것 같긴 했지만요. 후후

그것보다 지금 어린아이들이 위험한거 아닌가욬ㅋㅋㅋㅋ!!

398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4:16:13

알폰스의 판단은 정확했다. 분명 아리나라면 닌텐X 라보를 받고 한 10분 후에 재미없다고 포기할 것이 분명했다. 자고로 아리나 인생에서 집중이라는 것은 없었다. 그녀에게 첫번째는 재미, 두번째는 본능, 세번째는 흥미였다. 그 말고는 아무것도 중요치 않았다.

"별로 쉽지 않은데? 누가 그렇게 사냥을 해! 그냥 바람이 쒹 불면 확! 어디있는지 알잖아? 거기에 환상종이 있어. 그럼 그냥 대충 쏘면 머리에 맞아! 보통은 즉사지!"

열심히 강의를 하는 알폰스의 말을 잠깐 끊었다. 그녀의 말은 안 그래도 안 좋은 수업 분위기를 최악으로 인도했다. 아리나도 슬슬 지루한 알폰스의 수업이 싫어졌다. 아리나는 하품을 쩍 하고 누가 저렇게 싸운담, 이라는 생각을 했다. 놀랍게도 아리나를 뺀 대부분이 저렇게 체계적으로 싸울 줄 꿈에도 모르고 한 생각이었다.

아리아가 컵케잌을 들고 교실에 들어오자 아리나는 표정이 밝아져 아이들과 같이 아리아 앞에 섰다. 키만 제외하면 영락없는 학생이었다.

399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4:17:07

알폰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에일린은 음.. 적당한 난이도에 호감도 쌓기도 쉬우려나요. 일단 단걸 주면 호감이 2배로 올라갈테니..!

400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4:17:07

헉 네! 알폰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401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4:18:28

>>396 약간의 문제가 아닌 것 같ㅇ... (흐릿)

402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4:18:32

알리시아 무섭네요.

403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4:19:01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r‐- ミj{ /    ,ノ´        `\            ,.xく         /
       -=  ^~从   V、 ,ノ く⌒゙'          __ヾー -  -=七"        /
.            '゙⌒}   {^i´   i} jI斗 ''^^~  フ'゙⌒' 、             .才゙
            ′  }_乂______i}´jI斗  'く⌒ヾ゙"i    }ニ=‐   --- =七フ'゙
            {    ,√   ´⌒)_,,. -=''゙  ノノ______ ノ { i:.、_____,ノ⌒´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     / ,ノ ′,:゙f笊㍉ノ  ./{i   ‘,ノ{`ヽ j ゞ' {
.        /      /.r‐ '゙  :  {弋rリ {_,/芍 レ'゙    、 (_ァ'゙⌒ヽ
            イ  ,ノ   i人 从       , ~ ゙{  ; }   (/´ ノ <<“ >>391 안녕히 주무세요~ 알폰스주 ! 재미있는 꿈을 꾸시길.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             人 (   く    辷ソ、¨´ ノ、.乂     ,ノ      Ⅷ
        '゙⌒     7   __}L..,,_   辷ソ、,、{ ⌒^´ ̄`ヽ.     :   Ⅶ
       { (     ,:゙    ア゙   `` 、r‐く_)_j )、    jL     :   Ⅵ
       乂 ー=彡   jI斗 -=ミ   ー'゙i⌒'く  ヽ   .:'⌒,.   {
         フ´   __,/      ` 、   .|   }     ./  /ー‐‐ ‘,    i
        {   r'゙⌒7            :L.才゙  (_}'゙   ゙        i
           乂从         :,」  }         jー≦=-   ..,, __   _,ノ
          ⌒ヽ  ゙:.、     .{r‐ '゙  О    (_}
            {¨¨⌒丶 _____j 、           j
             厂 "''ァ'  r‐‐-\         (_}
               /   /   |__   }  О    }iL
           /   /   ノ⌒  、j{≧=‐ --=彡'゙i}iぅs。.,, __
             /   /   {i    .从ー=-       ノリ  '⌒h、}i_ニ=‐-  .., _
.            /   /    辷=--i'゙⌒V ー - ‐=彡'゙      ヽ ヽ    '゙⌒`` .、
            /   /   . ´    L...  ,                  ⅴL       \
      '^^~  ̄ ̄ ̄ ~>'゙       ⌒) ゙.,                V }
     '゙        /        人  ´:、              } 」
              '゙               ヽ   \               ,√{
                         { rv- ー‐ 、      .イ⌒゙'

404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4:19:16

>>397 아니요! 아주 정상적인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405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4:19:24

연애 시뮬이라! 레이첼이는~ 음~ 일단 칼 한 자루 던져주고 시작할 것 같다...

406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19:37

부빗거리는 모습에 비비안은 그저 천천히 늑대의 등을 쓸어주고 있었다.고개를 들어서 바라보는 지친 눈에 그녀는 베시시 마주 웃었다.

"어머나, 천만에요 에일린. 체온이 낮은 뱀파이어의 위로라도 괜찮다면 얼마든지요~"

그녀는 희극적인 어조로 속삭이며 기대는 순간 느껴지는 체온, 그대로 늘어지며 유지하지 못한 에일린이 제 품안억서 작은 늑대형상이 되자 품에 안은 뒤 조용히 덧붙혔다.

"착하죠 우리 작은 늑대군. 우리는 영원을 살아요. 그러니 의지해도 된답니다~"

407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4:20:52

>>405 대체 뭐냐구요 ㅋ ㅋ ㅋ 사랑을 얻으려면 쟁취하라 이런겁니까 ㄲㅋㄱㅋ

408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4:21:03

"이게 정석 입니다 조증 꼬맹이. 환상종의 은엄폐는 보통인간의 직감으로는 찾아낼 수가 없습니다. 고로 천천히 몰아세워야 쉽게 잡을 수 있는거죠. 바람이 쒹 불면 확? 빵 소면 머리에 맞고 즉사? 뭡니까 당신은? 사실 이름뒤에 13이라는 숫자가 붙는거 아닙니까?"

어떤 전설적인 환상종 킬러가 그렇게 불렸다는데.. 잘 기억은 나지 않나보다.
아무튼 알폰스는 무례한 아리나에게 더 쏘아붙이려고 했지만 어느사이에 들어온 아리아가 컵케잌을 아이들에게 나눠 주는 모습을 보며 숨 좀 돌릴겸 그쪽으로 향했다.

"고생하셨어요 도련님-"
"아니요 고맙습니다 아리아. 당신 덕분에 아이들이 조금 기뻐 보이는 군요."
"제가 할 수 있는거라곤 이런것 밖에 없으니까요. 자 많이 있으니까 줄 서서 가져가ㅈ... 아리나씨?"

학생들 사이에 끼어있는 모습을 보며 아리아는 조금 당황한 듯 하지만 이내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컵케잌을 줬다.

//일단 이어두고 기절..

409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4:21:03

>>393 허억 늑댕댕멍이를 귀엽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몬소류도 귀여워요!!!(소근

410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4:23:51

>>409 ????? 늑대멍뭉이는 우리 스레 체고 기염둥이 깜찍이 아니였나요???? 시몬소류의 귀여움까지 에일린이 가져간 거 아니엿음???

411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4:24:03

>>407 ㅋㅋㅋㅋㅋㅋ 레이첼이는 그거 하나밖에 없다구~!
레이첼 : 정해라, 시체가 될 지. 반려가 될 지. (비ㅡ장)

412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24:34

환상종에게 친절한 비비안, 내여자에겐 더 따뜻하게찌.
레이첼ㄲㅋㅋㄲㅋㄲㅋㄲ날 이기면 좋아해주지! 인가요!?

413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4:25:37

>>411 (다른의미로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아니 어떤 선택지든 죽는 거 아닌가요(땀삐질) 반려가 되면 그분이 오실 것 같은데...

414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25:43

>>411 비비안 : 네에?

415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28:16

>>413 비비안이 이글을 보고 햅삐하게 웃습니다.

416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4:29:03

>>413 ㅋㅋㅋㅋ 물론 그냥 if 상황이니까~!

>>414 비비안이는 마음이랑 외모가 강해서 그냥 이겨부럿다고,,,,

417 에일린 - 비비안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4:29:20

비비안에게 부빗거리던 늑대는 그녀가 자신의 등을 쓸어주자 작게 그르릉거리는 소리를 냈고, 지친 눈빛에 배시시 짓는 웃음이 돌아오자 긴장이 완전히 풀린 것인지, 무척이나 무방비한 느낌으로 헤실거리며 웃어보인다.

[....시원해..]

혼잣말에 가까운 중얼거림. 본능적으로 체온을 낮추려는 시도인 것인지 그녀에게 부빗거리던 늑대는 프라이머리가 풀리며 비비안의 품에 안기자 좀더 안쪽으로 파고들려는 것 마냥 비비적거렸고, 그 와중에도 희미하게 의식을 붙잡고 있었는지 희미한 목소리로 대꾸한다.

[...하지만.. 폐를 끼치긴 싫습니다..]

418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4:30:08

>>411 그거 둘 다 같은 의밐ㅋㅋㅋㅋㅋㅋㅋ(식은땀)

>>412 그럼 인간에게는ㅋㅋㅋㅋㄱㅋㄱㅋ 차가운 건가요ㅋㅋㄱㅋㄱㄱㅋㄱㅋ

419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4:30:42

>>415 ㅋㅋㅋㅋㅋㅋ 햅삐!!!

>>416 위엣 분은 아닌 것 같은데요?

420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33:54

비비안ㅋㅋㅋㅋㄱ은 그냥 이겼댘ㅋㅋㄲㅋㅋㅋㅋㅋㄱ그와중에 변명하시는 부캡 귀여워...

>>418 네. (엄근진)

421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4:35:32

아니, 아니면... 말구..... 그냥 죽어잇자,,,

422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4:35: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명 아니거든!!!!!! 어!!!!

423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4:36:41

"너가 이상한건데? 그런 식이면 이미 도망가고 없겠다. 너같은 녀석들 많이 봤어. 천천히 몰아세우다가
결국 늘 놓쳐버리지."

아리나가 콧방귀를 뀌며 답했다. 아무래도 그녀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세계일 것이었다. 언제나 직감적으로 환상종을 잡는 그녀는 계획이란 것을 세워본 적은 없었고 그럴 생각도 없다. 놀라운 직감이었다.

알폰스는 친절하기는 한데... 멍청한 것 같아. 아리나는 누군가 듣는다면 노발대발거리며 총 맞아도 할 말이 없을 생각을 하며 아리아에게서 컵케잌을 받았다. 컵케잌, 단 것이다. 단 것을 좋아하는 아리나가 딱 좋아하는 간식이다. 아리나는 헤헤 웃으며 바닥에 앉았다. 어째 그녀 주변에는 어린아이들이 슬슬 피하는 것 같았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아이들의 인기는 옛날의 흥미였고 지금 그녀에게 중요한 건은 컵케잌이었다.

#망충한 애한테 멍청하다는 소리듣는 알폰스에게 미리 사과드리며 얘가 멍청해서 생각이 없으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큰절)

424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38:06

"흐응~ 시워~언 하죠? "

그럼요. 시마. 그녀와 다르게 죽음에서 깨어나 체온을 잃었으니. 제 품안을 더 파고드는 작고 지친 늑대의 모습을 보며 비비안은 제 숄을 끌어 에일린을 덮었다. 이거면 괜찮을 거에요-? 그녀는 세상 친절했다.

"으응~ 무슨 일이 있었나요ㅡ?저 시마는 아무것도 모른답니다?"

그녀는 숄에 덮힌 작은 늑대를 제 어깨에 기대게 하면서 천천히 늑대가 앉았던 곳에 몸을 앉혔다. 그럼요. 아무것도 몰라요. 영원을 ,또 그 영원을 사는 우리들인걸요-?

425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4:38:55

아리위트주 자러감니다... (기절)

426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4:42:30

아리나주 잘 자~ 고생햇다! 좋은 꿈 꾸자!

427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45:05

아리위트주 잘자요!!!!
아 근데 부캡귀여워... 진짜 비비안으로 청혼해버릴까.....(담담)

428 에일린 - 비비안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4:45:57

[응... 시원해요..]

희미하게 긍정의 목소리를 낸 늑대는 무언가가 자신의 몸을 덮자 고개를 들어 낑? 소리를 내며 그녀를 쳐다보았고, 자신을 덮은 것이 그녀가 입고 있던 숄이라는 것을 알자 눈을 두어번 깜빡이더니, 앞발로 꾹꾹이를 하는 것 마냥 그녀를 꾹 누르며 고개를 파묻는다.

[.....그런 건가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대답. 늑대는 곧바로 뜻을 알아들은 것인지 피식 웃었고, 그녀의 어깨에 편하게 기대며 목을 울려 그르릉.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429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4:46:52

아리나주 잘자요!!

오오 청혼..!!!! 팝콘을 튀기면 됩니까!

43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4:47:35

뿌잉뿌잉~ 찡긋★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431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4:49:31



.                /   ,.:゙      `':,
             /  _,/ /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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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  ,ノ   i人 从       , ~ ゙{  ; }   (/´ ノ <<“ >>425 안녕히 주무세요~ 아리나주 ! 기쁜 꿈을 꾸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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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52:34

"네에~ 저는 그냥 식사를 하고 쉬고 있었을 뿐인걸요~?"

긍정의 뜻을 표하는 에일린의 모습에 그녀는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은색머리카락을 한번 정리하고 비비안이 고개를 파묻은 늑대에게서 시선을 떼고 흥얼거린다.

제 반려에게 했던 것과는 다른, 어린아이에게나 할법한 오래된 자장가를 흥얼거리면서 그녀는 제 어깨에 몸을 기댄 늑대의 목에서 들리는 규칙적인 그르릉 소리에 노랫말을 맞춘다.

오래된 고향의 노래. 였나요? 으음-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녀는 제지팡이를 내려놓으며 생각했다.

433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53:56

>>430 후 귀여워(침칙)(부정맥)

>429 비비안 성격상 하는게 아니라 하라고 부추길까봐....

434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4:55:44

글고 보니까~ 그런거 해보고 싶다! 캐릭터들 무장이나 물건에 플레이버 텍스트 붙여보기~

435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4:59:13

(와아)(몰라서 동종못한다)

436 에일린 - 비비안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5:01:59

[그래..그렇구나...]

중얼거린 늑대는 그녀가 자장가를 흥얼거리자 살짝 눈을
뜨며 귀를 쫑긋였고, 그 노래가 상당히 안정을 준 것인지 입을 벌려 짧게 하품을 하고는 다시 눈을 감는다.

[.......]

노래가 끝나갈 때쯤, 늑대의 목에서 규칙적으로 들리던 그르릉 소리가 잦아들었고, 어느샌가 그는 비비안의 품 안에서 규칙적인 숨소리를 내고 있었다.

437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5:02:21

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거냐구!! 그럼 나 혼자 놀아야겟다,,,

438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5:02:54



>>434
   |::::::::::::::::≧x     {  `ヽ/::::::::::::::::::::::::::::::::::::::::::::∧
.  八:::::::::::::::::::::::::::::`ー,.ィ  Y⌒Vxく´ ̄ ̄`ヽ:::::::::::::::::::::∧
   {::::::::::::::::::::::::::::::::::\  λ γ ―一'   /:::::::::::::::::::::::∧
   ∨^\ゝ⌒Y´ ̄ヒ升≧=-=ミ    /::::::::::::::::::::::::::::∧
  ,. ┴ r‐`ー=乂`ト、 し'⌒メ、\::::::`ヽ f `ヽ::::::::::::/\ :::::∧
  \     / 〃  /   く,. -‐==ヽ\.  \ ::,′ ヽ ::::ハ
   冫 ,-‐/  /   {    ハ ソ'⌒メ、\  ∨    ∨:::}
   く    {.       ',     } )   }`ヽ\ }      ヽ:}
    `ヽ  ! /  {   ∧ 丶  ! 人 }  `ー―‐\     ∫
      乂ノ'{  八 乂⌒Y ∧ 八匕_ 从 ヽ }冫::\  << “ '플레이버 텍스트'라고 하니 다른게 생각나네요. TCG 카드 게임풍으로 묘사하면 어떻게 될까요. ”
       入 ヽ j八 弌:iノ'  )イ 弌::} メ レ  .} ノ、\:::::::\     
      〃 \ ハ、 乂リ    弋ソ ノル' 从 ,ハト ∨:::::∧     
   ー=彡 {  } ゝ`ヾ     '     / jハハ  \}::::::::∧
     {八'   ノ 人  ト   ー 一'  イ У}   `ー一' ::::::::::::\
    {  ! ノル'`_γ::/ > - .< / ' イヽ ハ  j丿:::::::::::::::::::\
     ∨ヽイ´ ̄ /:::::i! \  / ゞ、__丿 ̄下)イ `ー ――‐一'
       /  ヽ }:::::::| ヽ / ヽ ノ{ ゝヽ)' フ. ∧
.      /     ヾ::::::{  {i!i!i}  .レ一'ヽ/  ' ',
      く / i  ,ハ:::::',_{i!i!i}_{  , } }     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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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5:02:58

으으음!! 캐롤이도 빨리 돌려보고 싶은데~

440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5:03:07

비비안 너무 착..해..(감동

>>434 게임 레어템 밑에 npc 코맨트 붙어있는 그런거 말하는 건가요!

441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5:05:48

사실 TCG 글케 많이 안 해 봐서 몰라악 ㅋㅋㅋ...

>>440 음! 그런것두 있고~ 아예 컨셉 잡아서 툴 팁 처럼 써봐도 재밌을 것 같네~ 완전히 나만의 자가만족이지만!!

442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5:09:22

스컬은 무기가 없는 게 아쉽네요... 굳이 하자면 오른팔 왼팔 이런 식으로. 플레이버 텍스트라면 사이x즈가 떠오르네요.

스컬의 오른팔

"제 좋은 장난감이죠."
-???

이런 느낌으로.

443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5:11:23

좋아요 완벽한 막레였습니다 에일린주 고생하셨습니다!!!!

444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5:14:24

네네 고생하셨어요!!! 전 이제 자러..!

445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5:15:02

알리시아의 시종 인형

예쁨 +10
노동 +10
전투 +10

"어떤 것이라도 해주는 저의 친구에요."
-알리시아


대충.... 이런 느낌이려나요.

446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5:16:32

알리시아 인형.... 얼마죠(?)

447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5:17:23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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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5:21:50

>>442 ㅋㅋㅋㅋㅋ 그래도 머 어때! 대충 만들어서 꾸며보면 되지~ 이런식으루?

스컬의 오른 팔

환상종들의 지도자, 귀족정.
그 중 하나인 인간 애호가 스컬의 뼛조각.

본디 뼈란 생명체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그가 항상 초라하고 새하얀 골을 드러내놓고 다니는 것은, 그것이 가장 허물없는 모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걸까.

449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5:22:08

>>446
   |::::::::::::::::≧x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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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  {   ∧ 丶  ! 人 }  `ー―‐\     ∫
      乂ノ'{  八 乂⌒Y ∧ 八匕_ 从 ヽ }冫::\  << “특별한 관계이니, 특가로 드리죠 ! 인형의 의상이나 예비 부품까지 합처서 도합 해서 800 보레아스 달러가 되겠습니다~ ”
       入 ヽ j八 弌:iノ'  )イ 弌::} メ レ  .} ノ、\:::::::\     
      〃 \ ハ、 乂リ    弋ソ ノル' 从 ,ハ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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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5:22:24

비비주랑 에일린이랑 수고 많았어~~!

451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5:22:53

ㅋㅋㅋㅋㅋㅋㅋ 보레아스도 화폐 있는거야?!

452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5:26:15

ㅅ에일린주 잘자요.....죨린데 이 무엇....

453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5:27:10

800달러면 문제없이 살 수 있지 않을까요? 후기로 별 다섯개에 인형점을 내도 괜찮을 것 같다는 평을 줄 것 같아요.

>>448 이렇게 보니까 그냥 뼈다귀인데 굉장히 있어보이네요. 근데 인간 애호가라니... ㅋㅋㅋ

454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5:27:10

네네주 빨리 들어가~! 시간도 늦었다구! 오늘 머리랑 하러 가야지!

455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5:27:13


>>451
   |::::::::::::::::≧x     {  `ヽ/::::::::::::::::::::::::::::::::::::::::::::∧
.  八:::::::::::::::::::::::::::::`ー,.ィ  Y⌒Vxく´ ̄ ̄`ヽ:::::::::::::::::::::∧
   {::::::::::::::::::::::::::::::::::\  λ γ ―一'   /:::::::::::::::::::::::∧
   ∨^\ゝ⌒Y´ ̄ヒ升≧=-=ミ    /::::::::::::::::::::::::::::∧
  ,. ┴ r‐`ー=乂`ト、 し'⌒メ、\::::::`ヽ f `ヽ::::::::::::/\ :::::∧
  \     / 〃  /   く,. -‐==ヽ\.  \ ::,′ ヽ ::::ハ
   冫 ,-‐/  /   {    ハ ソ'⌒メ、\  ∨    ∨:::}
   く    {.       ',     } )   }`ヽ\ }      ヽ:}
    `ヽ  ! /  {   ∧ 丶  ! 人 }  `ー―‐\     ∫
      乂ノ'{  八 乂⌒Y ∧ 八匕_ 从 ヽ }冫::\  << “>>451 당연히 있겠지요? 화폐의 역할 해줄 것이 없다면 경제의 발전은 어렵다구요.
       入 ヽ j八 弌:iノ'  )イ 弌::} メ レ  .} ノ、\:::::::\     설마, 물물교환 같은 방식이겠어요? 고전시대에 화폐는 있었다구요.”
      〃 \ ハ、 乂リ    弋ソ ノル' 从 ,ハト ∨:::::∧     
   ー=彡 {  } ゝ`ヾ     '     / jハハ  \}::::::::∧
     {八'   ノ 人  ト   ー 一'  イ У}   `ー一' ::::::::::::\
    {  ! ノル'`_γ::/ > - .< / ' イヽ ハ  j丿:::::::::::::::::::\
     ∨ヽイ´ ̄ /:::::i! \  / ゞ、__丿 ̄下)イ `ー ――‐一'
       /  ヽ }:::::::| ヽ / ヽ ノ{ ゝヽ)' フ. ∧
.      /     ヾ::::::{  {i!i!i}  .レ一'ヽ/  ' ',
      く / i  ,ハ:::::',_{i!i!i}_{  , } }     八
      冫 {    リ:::::::ゞ {!i!i!}::::::7/jハ彡    メ ノ

456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5:29:19

>>453 글치!! ㅋㅋㅋㅋㅋ 그냥 부캡틴이 멋대로 이명 붙여봤어~! 마침 적당해보여서~

>>455 당연히 쟁취해라 인줄 알았는데,,,,

457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5:30:37

>>453
   |::::::::::::::::≧x     {  `ヽ/::::::::::::::::::::::::::::::::::::::::::::∧
.  八:::::::::::::::::::::::::::::`ー,.ィ  Y⌒Vxく´ ̄ ̄`ヽ:::::::::::::::::::::∧
   {::::::::::::::::::::::::::::::::::\  λ γ ―一'   /:::::::::::::::::::::::∧
   ∨^\ゝ⌒Y´ ̄ヒ升≧=-=ミ    /::::::::::::::::::::::::::::∧
  ,. ┴ r‐`ー=乂`ト、 し'⌒メ、\::::::`ヽ f `ヽ::::::::::::/\ :::::∧
  \     / 〃  /   く,. -‐==ヽ\.  \ ::,′ ヽ ::::ハ
   冫 ,-‐/  /   {    ハ ソ'⌒メ、\  ∨    ∨:::}
   く    {.       ',     } )   }`ヽ\ }      ヽ:}
    `ヽ  ! /  {   ∧ 丶  ! 人 }  `ー―‐\     ∫
      乂ノ'{  八 乂⌒Y ∧ 八匕_ 从 ヽ }冫::\  << “ 본래라면 1000~3000 보레아스 달러이겠지만 스컬씨 이니 거저드리는 거라구요 ”
       入 ヽ j八 弌:iノ'  )イ 弌::} メ レ  .} ノ、\:::::::\  
      〃 \ ハ、 乂リ    弋ソ ノル' 从 ,ハト ∨:::::∧     
   ー=彡 {  } ゝ`ヾ     '     / jハハ  \}::::::::∧
     {八'   ノ 人  ト   ー 一'  イ У}   `ー一' ::::::::::::\
    {  ! ノル'`_γ::/ > - .< / ' イヽ ハ  j丿:::::::::::::::::::\
     ∨ヽイ´ ̄ /:::::i! \  / ゞ、__丿 ̄下)イ `ー ――‐一'
       /  ヽ }:::::::| ヽ / ヽ ノ{ ゝヽ)' フ. ∧
.      /     ヾ::::::{  {i!i!i}  .レ一'ヽ/  ' ',
      く / i  ,ハ:::::',_{i!i!i}_{  , } }     八
      冫 {    リ:::::::ゞ {!i!i!}::::::7/jハ彡    メ ノ

458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5:37:11

>>456
   |::::::::::::::::≧x     {  `ヽ/::::::::::::::::::::::::::::::::::::::::::::∧
.  八:::::::::::::::::::::::::::::`ー,.ィ  Y⌒Vxく´ ̄ ̄`ヽ:::::::::::::::::::::∧
   {::::::::::::::::::::::::::::::::::\  λ γ ―一'   /:::::::::::::::::::::::∧
   ∨^\ゝ⌒Y´ ̄ヒ升≧=-=ミ    /::::::::::::::::::::::::::::∧
  ,. ┴ r‐`ー=乂`ト、 し'⌒メ、\::::::`ヽ f `ヽ::::::::::::/\ :::::∧
  \     / 〃  /   く,. -‐==ヽ\.  \ ::,′ ヽ ::::ハ
   冫 ,-‐/  /   {    ハ ソ'⌒メ、\  ∨    ∨:::}
   く    {.       ',     } )   }`ヽ\ }      ヽ:}
    `ヽ  ! /  {   ∧ 丶  ! 人 }  `ー―‐\     ∫
      乂ノ'{  八 乂⌒Y ∧ 八匕_ 从 ヽ }冫::\  << “ 제가 설정을 보고 판단한 바에 따르면 환상종들은 수렵/채집으로 살아가는 원시적 문화를 가진
       入 ヽ j八 弌:iノ'  )イ 弌::} メ レ  .} ノ、\:::::::\     존재들은 아니에요. 아무리 낮게 잡아도 최소 15세기 유럽쯤 될 것 같다구요. ”
      〃 \ ハ、 乂リ    弋ソ ノル' 从 ,ハト ∨:::::∧     
   ー=彡 {  } ゝ`ヾ     '     / jハハ  \}::::::::∧
     {八'   ノ 人  ト   ー 一'  イ У}   `ー一' ::::::::::::\
    {  ! ノル'`_γ::/ > - .< / ' イヽ ハ  j丿:::::::::::::::::::\
     ∨ヽイ´ ̄ /:::::i! \  / ゞ、__丿 ̄下)イ `ー ――‐一'
       /  ヽ }:::::::| ヽ / ヽ ノ{ ゝヽ)' フ. ∧
.      /     ヾ::::::{  {i!i!i}  .レ一'ヽ/  ' ',
      く / i  ,ハ:::::',_{i!i!i}_{  , } }     八
      冫 {    リ:::::::ゞ {!i!i!}::::::7/jハ彡    メ ノ

459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5:39:06

>>456 환상종 사이에서 소문나면 얻어맞을 것 같은 이명이네요. 우리들 사이에서만 쓰죠..!
>>457 가격대가 다양한 걸 보니 다양한 종류가 있나보네요.

46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5:39:50

으음~ 그래? 내가 아는 이미지랑은 판이하네~

461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5:40:52

>>459 괴짜같은 느낌 팍팍나구 좋은데 왜~! 저번에도 에이미랑 데이트하러 갔으면서~

462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5:43:02

>>460
   |::::::::::::::::≧x     {  `ヽ/::::::::::::::::::::::::::::::::::::::::::::∧
.  八:::::::::::::::::::::::::::::`ー,.ィ  Y⌒Vxく´ ̄ ̄`ヽ:::::::::::::::::::::∧
   {::::::::::::::::::::::::::::::::::\  λ γ ―一'   /:::::::::::::::::::::::∧
   ∨^\ゝ⌒Y´ ̄ヒ升≧=-=ミ    /::::::::::::::::::::::::::::∧
  ,. ┴ r‐`ー=乂`ト、 し'⌒メ、\::::::`ヽ f `ヽ::::::::::::/\ :::::∧
  \     / 〃  /   く,. -‐==ヽ\.  \ ::,′ ヽ ::::ハ
   冫 ,-‐/  /   {    ハ ソ'⌒メ、\  ∨    ∨:::}
   く    {.       ',     } )   }`ヽ\ }      ヽ:}
    `ヽ  ! /  {   ∧ 丶  ! 人 }  `ー―‐\     ∫
      乂ノ'{  八 乂⌒Y ∧ 八匕_ 从 ヽ }冫::\  << “ 그러셨나요? 그리고 더불어 제가 보기에는 노토스의 인간들은 19~20세기 정도쯤의 문화일것 같아요. ”
       入 ヽ j八 弌:iノ'  )イ 弌::} メ レ  .} ノ、\:::::::\     
      〃 \ ハ、 乂リ    弋ソ ノル' 从 ,ハト ∨:::::∧     
   ー=彡 {  } ゝ`ヾ     '     / jハハ  \}::::::::∧
     {八'   ノ 人  ト   ー 一'  イ У}   `ー一' ::::::::::::\
    {  ! ノル'`_γ::/ > - .< / ' イヽ ハ  j丿:::::::::::::::::::\
     ∨ヽイ´ ̄ /:::::i! \  / ゞ、__丿 ̄下)イ `ー ――‐一'
       /  ヽ }:::::::| ヽ / ヽ ノ{ ゝヽ)' フ. ∧
.      /     ヾ::::::{  {i!i!i}  .レ一'ヽ/  ' ',
      く / i  ,ハ:::::',_{i!i!i}_{  , } }     八
      冫 {    リ:::::::ゞ {!i!i!}::::::7/jハ彡    メ ノ

463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5:51:37

>>461 죽을 기회가 3번이나 스쳐지나갔죠.

464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1:19:00

갱신합니다

465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1:31:54

에일린주 어서와~!

466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1:32:17

부캡틴 어서오세요.

467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1:34:03

음! 녕안녕안~

468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1:51:32

"무턱대고 싸운다면 근처에 있는 시민이 다칠 위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몰아 세우는 겁니다. 뭐-너무 어린 당신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서도."

아리나는 21세지만 알폰스가 그걸 알 턱이 없다.
아무튼 알폰스는 느긋하게 의자에 앉아 숨을 돌리며 아리아가 건네준 차를 즐겼고, 아리아는 혼자 앉아있는 아리나 쪽으로 다가가 아리나에게 코코아를 건네줬다.
따뜻한 김이 올라오는 컵을 맨손으로 건네주며 아리아는 '뜨거울지도 모르니 조심하라고 말했다.'

"왜 혼자드시나요? 혹시 저희 도련님과 같은 류의..."

아리아는 아리나를 측은하게 보더니 아리나 옆에 앉으며 본인 몫의 컵케잌을 꺼냈다.

469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1:55:33

알폰스두 어서와~! 안녕~

470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1:58:40

안녕하세요!

471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2:09:30

피아노 치다가 3번이나 방해받았네요.. 아 너무 화납니다....끄아앙..

472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2:59:07

노실분이 계시려나요 흠....

473 비비헨리 ◆KPsdVwuHRk (7510367E+5)

2018-01-20 (파란날) 13:44:12

아으아으아으..........(고통) 살려주세요... 미세먼지에 죽을거같아요......아으으...

474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13:48:21

갱신합니다~

>>472 아직 있으신가요:3

47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3:49:35

컴퓨터 포맷작업중이라 제한적으로 모바일로만 움직일듯 오늘은

476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3:58:35

!아직 있어요.
비비안주 밖이신가 보네요. 마스크는 착용하셨는지요

477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14:13:23

>>476그럼 돌릴수있으신가요?(기대)

478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4:15:20

네네, 선레는 제가 쓸까요?

479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14:17:48

>>478부탁드립니다!

480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4:25:35

(뿜빰)

481 에일린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4:27:56

늑대는 한가롭게 숲속을 걸어간다. 딱히 약속이 잡힌 것도 아니고, 사냥을 할 생각도 없어 유난히 할 일이 없는 아침. 길게 기지개를 펴고는 순찰이라도 하는 것마냥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던 그는 커다란 나무 앞에 멈춰서더니, 나무 밑동에 대고 냄새를 맡는다.

[요즘 인간은 이런곳까지 지나다니네...]

쯧. 혀를 찬 늑대는 다시 한번 냄새를 맡는다. 최소 하루는 된 냄새. 쫒으려면 쫒을 수 있겠지만, 지금은 귀찮으니까. 영역을 표시라도 하듯이 나무에 앞발을 올려 높은 위치에다 앞발톱으로 깊게 자신의 흔적을 남긴 그는 꼬리를 한번 살랑였고,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482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4:29:44

시이주 어서오세요.

483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14:37:39

완전 우연이지만 스컬이 에이미테 전해준 정보를 에일린으로 오해해도 재밌겠네요

484 비비헨리 ◆KPsdVwuHRk (7510367E+5)

2018-01-20 (파란날) 14:39:58

세상에 스컬주..... 머리 하러왔는데 왜이리 사람이 많을까....

485 에이미-에일린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14:43:05

새벽과아침이 맞물린 오묘한 땅 그 가운데 지독한 향수냄새의 여자와 피냄새를 풍기는 늑대인간이 바닥에 널부러져있다.늑대인가의 심장에 가까스로 립스틱을 뭍힌 나이프를 찔러넣어 살아남은 에이미 조금 늦게 독이 올랐다면 본인도 어떻게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손끝이 떨린다.
같은 환상종에게 정보를 팔릴정도라면 조직의 끝물이거나 그만큼 질이 나빴다는 뜻이겠지..왠지 이용만 당한것같아 기분은 좋지않다.

"하아....하..조금..졸려"

가게를 비우는 일쯤이야 자주있는 일이니까. 특히 손님이 많은 그녀가 남자손님과 밖을 나서면 대체로 이유있는 외박이 완성이 된다.
어쩌면 다른 환상종들이 몰려와 그녀의 목을 물어뜯거나 추운날씨에 얼어 동사할지도 모른다.하지만 지금의 그녀는 그런걸 냉정히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지쳐버렸다.

"뭘봐,구경났어?"

커다란 늑대..눈이 잘못된게 아니라면....
이미 삶을 포기해버린 태도다

486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14:43:47

모두 어서오세요!

487 비비헨리 ◆KPsdVwuHRk (7510367E+5)

2018-01-20 (파란날) 14:52:56

앗시 맞다 에이미랑 선관......(흐릿) 나중에 시간되실때 하실까요!

488 에일린 - 에이미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4:55:15

가벼운 바람이 불어오고, 불어오는 바람은 늑대에게는 많은 정보를 알려다 주는 신문과 같았기에, 그는 발걸음을 멈추고 바람에 코를 맡긴다. 그러고는, 이런 곳에 있어선 안 될 냄새에, 고개를 살짝 갸웃이는가 싶더니 확인이라도 하듯이 다시 한번 냄새를 맡고, 그의 눈빛에 든 의문은 확신으로 바뀐다.

[.......]

독한 향수냄새와, 환상종의 피 냄새. 늑대는 환상종에게로 시선을 옮긴다. 늑대인간인가. 환상종이긴 하지만, 본인과 같은 종족은 아니였고, 그는 설령 같은 종족이라 치더라도 미성숙한 개체가 아닌 이상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쪽에 가까웠기에 시선을 돌리며 인간을 쳐다본다. 올라오는 독한 향수 냄새. 늑대는 표정을 구기며 고개를 돌렸고, 짧게 목을 울리며 크르르. 소리를 낸다.

[저 자의 시체는 그대의 짓 같군요. 그대는 이단심문관인 것입니까.]

늑대의 꼬리가 늑대인간에게로 향했고, 지독히도 냉정한 푸르고 흰 눈빛이 에이미를 흘끗 스치며 지나간다.

[곧 죽을 인간 주제에, 말을 참 곱게 쓰시는군요. 그대여]

비아냥거리듯이 말을 한 늑대는 에이미의 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가 싶더니, 그녀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는 것 마냥 늑대인간의 시체에 있는 상처에 대고 냄새를 맡는다. 피 냄새와 섞여드는 희미한 독특한 냄새.

[독...]

짧게 중얼거린 늑대의 시선이 그녀에게로 돌아간다. 어쩌지, 지금은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은데.

489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14:59:22

오늘은 이상하게 일찍 일어나버렸거든요. 일찍이 2시기지만.

490 비비헨리 ◆KPsdVwuHRk (7510367E+5)

2018-01-20 (파란날) 15:03:08

스컬주 늦게 주무시지 않으셨어요? 저야 오늘 일이 있어서 돌아다니는 거라고는 쳐도...

491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15:04:22

음 저야 항상 아침에 자죠. 오늘은 10시에 잤던가.

492 비비헨리 ◆KPsdVwuHRk (7510367E+5)

2018-01-20 (파란날) 15:07:35

근데 두시...4시간 수면 하시고 멀쩡하신가요...?

493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15:08:21

이상할 정도로 개운하네요. 짧고 굵은 수면을 취했나봐요.

494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5:17:35

알폰스 재갱신.

일-상 구해요

495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5:18:16

아니 일- 상 이란다

선관-
잠을 덜깻다..

496 에이미-에일린 (3497045E+5)

2018-01-20 (파란날) 15:18:34

말하는 개,이곳에서는 그렇게 신기한편은 아니지 늑대인간을 유혹하며 같이 마셨던 술이 자신의 뇌신경을 망가뜨리기라도 했는지 점점 생각이 둔해지고 있다 느낀다.

".."

그녀는 대답대신 중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대화할 생각이 없음을 들어낸다.

"켁 말을 어떻게쓰던 말던 개**는 가던 길이나 가 지금 쓰다듬어줄 기운 없으니까"

그가 자신의 립스틱 냄새를 맡고 얼굴을 찌푸리자 살기위한 마지막 발악으로 립스틱을 잘근잘근씹어먹는다.어짜피 성수로 된것이라 인간에겐 효과가 없을테니 잠깐 속좀 뒤집어지고 끝이겠지

"아님 빨리먹고 뒤지시던가~"

/>>487왜이렇게 타이밍이 안맞는지ㅠㅠㅠㅜ

497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15:18:59

>>495 저요. 귀족정 해골입니다.

498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5:22:21

시이주 재갱신. 밥 먹고 왔어여!

499 에일린 - 에이미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5:28:49

[....그렇게 제 명을 다 하고 싶으시다면야.]

늑대는 앞발을 들어 툭, 하고 늑대인간의 시체를 대충 던져버리는가 싶더니 에이미의 쪽으로 다가갔다가, 독하게 퍼지는 냄새에 에췻. 하고 재채기를 한다.

[향으로 샤워를 하시기라도 한 겁니까. 속이 뒤집어져서 못먹겠네.]

고개를 돌리고선 서너번 연속해서 콜록콜록. 재채기를 하던 늑대는 눈물이 살짝 고인 눈으로 에이미를 째려보더니, 숨을 깊게 들이쉬고는 그대로 숨을 참고 그녀에게 다가가 발톱을 세운 채로 앞발을 에이미에게 내민다.

[........]

뾰족한 발톱이 그녀의 몸에 닿을 때 쯤, 늑대는 발톱이 아닌 육구 부분으로 그녀를 툭툭 건드렸고, 귀를 수평으로 눕히는 가 싶더니, 그녀의 앞쪽에 주저앉아 양쪽 앞발로 에이미를 툭툭 치며 꼬리를 살랑인다. 은근히 재밌어 하는 눈치.

500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5:42:08

~잡설정~

1. 시이는 총을 쏠 줄 안다. 그러나 잘 하지는 못하는 모양.
2. 종종 무기를 다 빼놓은 콘트라베이스 가방 안에 몸을 웅크리고 있기도 하는 것 같다.
3. 잠이 많은 편이나, 최대한 줄이는 느낌이다.

501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5:44:26

>>497 (귀족정이자나 - (너무 쎈 것))

그럼 선관 스레로!

50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5:45:51

음, 선관이라. 보면서 팝콘이라도 씹어볼까.(나초준비)

503 에이미-에일린 (2275059E+5)

2018-01-20 (파란날) 15:48:06

재채기하는 모습에 약간이라도 엿을 먹였다는 기쁨에 좋아하지만 이내 발톱을 제 몸에 대자 눈을 감고무서움에 몸을 떤다.
하지만 고통이 느껴지지않자 에일린을 바라본다.
늑대들은 먹이를 먹기전에 가지고 노는 본능이 있다던데 자기 가게앞 떠돌이개 뽀삐(같은 가게 이뇨르가 지음)가 가져다준 먹이로 노는 모습을 떠올린다.그래 이렇게 무서워하지말고 저 커다란 늑대를 뽀삐라고 생각해보자..저건 뽀삐다 뽀삐......
자신을 마인드컨트롤한다.

"뽀삐야..."

문득 뽀삐와 나뭇가지로 놀아주던때를 생각하며 나뭇가지를 주어 그것을 반대편으로 멀리 던져버린다.

"가서 물어와!"

너무가버린건가?! 술이 이래서 문제다.

504 에일린 - 에이미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6:00:27

[......?]

한참 에이미를 앞발로 툭툭 치며 가지고 놀던 늑대는 그녀가 갑자기 손을 움직이며 나뭇가지를 들자 행동을 멈추고 고개를 갸웃이며 그것을 빤히 쳐다보았고,

[....]

그녀가 물어와! 라고 외치며 그것을 던지자마자 몸을 벌떡 일으키며 제자리에서 굉장히 가볍게 점프해, 나뭇가지가 시야에서 채 사라지기도 전에 그것을 공중에서 물어채 바닥에 착지한다.

[....크릉?]

그러고는 지금 내가 뭘 한거지? 라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양옆으로 한번씩 갸웃이더니 바닥에 코를 대고 킁킁 냄새를 맡은 늑대는 끼잉. 소리를 내는가 싶더니 꼬리를 두어번 살랑이며 그녀에게로 다가온 뒤, 그녀의 바로 앞에서 나뭇가지를 매우 가볍게 두 토막으로 분지르며 크르르르. 이빨을 드러낸다.

[지금, 저를. 개취급하신 겁니까. 인간?]

매우 짜증이 난 표정으로 사납게 크르릉거리던 늑대는 발톱을 세우며 땅을 세차게 파낸다.

505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6:17:25

이벤트 만들다보니 앵커판감이 되어버려서 이번에도 던져버리고...
그런고로 이번에도 유혈파티는 있겠지만... 평범한 걸로...

506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16:26:52

이벤트는 원할 때 언제든지 열 수 있다고 했었죠? 흠..

507 에이미-(귀여운 강아지상)에일린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16:27:13

자신이 한 행동에 자신도 놀라 머리에서 술이 날아가고 그걸또 제 눈앞에서 사라지기전에 물어 가져온 에일린의 모습에 두번 놀란다.제발로 도망치기는 무리가 있겠음을 깨닿는다.

".."

개 맞잖아..차마 입밖으로는 내놓지못하고 입안에서 맴돌기만하다 삼킨다.아까전이야 술에 취해 지친것이고 여기서 더 혀를 놀려봤자 좋을건 없으니까

"아니..그 너무 귀여... 아니 멋있어서 말이지"

자연스럽게 에일린의 주위를 돌며 회유해보는쪽으로 간다.

"멋있는 늑대씨는 이런 냄새나는 여자따윈 신경쓰이지 않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일린 귀여워ㅠㅜㅠㅋㅋㄱ

508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16:31:49

선관 끝. 이로서 선관이 하나.. 둘.. 셋... 어.. 많다.

509 아니야 안귀여워 에일린 - 매력적인 에이미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6:33:27

[.......크르르르릉]

기분이 심하게 좋지 않은지, 발톱을 세운 채로 땅을 긁던 늑대는 에이미가 자신을 멋있다고 하자 고개를 들며 그녀를 흘겨본다. 입에 발린 칭찬 같은데, 죽기 싫어서 내뱉는.

[그런 거, 저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만.]

단순히 개 취급 당한 것이 기분이 나쁜 것인지,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나운 눈초리를 하던 늑대의 눈이 반토막 나 떨어진 나뭇가지로 향했고, 눈을 두어번 깜빡이던 그는 고개를 숙이며 나뭇가지에 대고 킁킁거리면서 냄새를 맡는다. 또다시 두어번 낮게 흔들리는 꼬리.

[애초에 종이 다릅니다만. 그대는 뭔갈 착각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당연한 이야기를 왜 하냐는 눈빛을 하는 늑대는, 앞발 사이에 자신이 부러트렸던 나뭇가지를 놓고선 그것의 부러진 쪽을 잘근잘근 씹고 있었다.

//댕댕이니까요!!!!

510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6:34:11

스컬주 수고하셨어요!!

51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6:36:15

이 뭔가 좀 재밌는 혼파망 없나

512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6:36:19

고생하셨어요 스컬주!
후후-

513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6:40:27

오오~ 잠시 자는 사이에 많이 와줬네! 다들 안녕~

514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16:46:29

좋은 오후에요. 부캡틴.

515 시이주 (4010162E+5)

2018-01-20 (파란날) 16:49:31

안녕하세요 부캡틴!
그리고 늦었지만 스컬주 알폰스주 수고했어요!!!

516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6:54:15

스컬주랑 시이주 안뇽~

51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6:59:09

할 짓 없는데 캐입으로 왕게임이라도 할까요.
어째선지 다들 왕게임을 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에 갇혔다던지 하는 이상한(?) 상황을 깔아놓고.

518 에이미-(강아지중 제일 귀여운 강제귀)에일린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17:01:09

눈치빠른 개 같으니..
에이미페이스에서 아델라이로 바꾼다.유지하는데도 피곤하기도 하고 마지막은 아델라이로써 살아가고싶은 마음이기때문에

"그럼 나뭇가지 가져온건 뭔데?"

개인적으로 개파였던 에이미는 부드러운 이제 다 포기한건지 비꼬는듯한 말투와 함께 에일린의 등허리의 털을 손가락으로 헤집으려 손을 가까이 댄다.

"종? 상관있을까 개든 늑대든 환상종이든 죽는건 똑같을텐데"

519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7:06:13

여ㅕㅕㅕㅕ러분ㄴㄴㄴㄴㄴㄴㄴㄴ 제가 오늘 캐입 왕게임으로 이벤트 열면 참여하시겠습니까ㅏㅏㅏㅏㅏ

520 이왕이면 늑대로 해줘요 에일린 - 에이미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7:10:57

[이...건......]

나뭇가지를 잘근거리며 씹던 늑대의 입에서 툭. 하고 부서진 나뭇가지의 잔해가 떨어진다. 그것을 보며 잠시 동공에서 지진을 일으키던 늑대의 귀가 축 쳐졌고, 에이미의 손가락이 자신의 등허리로 향하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것인지 시선을 둘 곳을 찾는다.

[그건 맞는 말입니다만. 최소한 환상종은 그대 같은 인간에 의해 죽는 게 아닌 이상은, 자신이 언제 죽을 지 쯤은 택할수 있으니까요]

대답을 한 늑대는 에이미의 손이 자신의 털을 헤집자, 조금 놀랐는지 낑? 소리를 내며 몸을 벌떡 일으키려 한다.

521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7:11:17

졸리지 않다면요.

522 에이미-늑댕이!에일린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17:24:50

에일린의 반응에도 아랑곳않고 부드럽고 따뜻한게 마음에 든 촉감인지 뺨을 부비기까지 한다.

"죽인다기보단 최소한의 방어를 한거지"

어께끈만이 어께에 걸쳐지고 허벅지까지만 오는 짧은 벨벳드레스로 인해 추운몸을 더 에일린에게 밀착한다.살결에 바로 느껴지는 보송함이 제가 가진 옷과 비슷해 조금 웃는다.

523 늑댕이 괜찮다.. 에일린 - 에이미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7:28:58

[끼잉.. 하지 마세요..]

몸을 일으킨 늑대는, 에이미가 털의 촉감이 맘에 들었는지 뺨을 부비자 당황한 눈초리로 그녀를 쳐다보았고, 그것은 곧 싫다는 눈빛으로 변하며 조금 짜증난 듯이 크르르. 하며 목을 울린다.

[그 최소한의 방어가 저런 것입니까. 그대는.]

늑대는 한쪽 앞발을 들며 시체가 된 늑대인간을 가리켰고, 그녀가 아예 몸을 자신에게 밀착하자 앞발의 육구로 그녀를 꾸욱 누르며 밀어내려 시도한다.

52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7:33:35

돌아왔다 윈도우 버그있던거 때문에 포멧하느라 쌩고생을 3시간동안했네 프로그램 다시 잡는다고

52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7:33:56

뭐 나없는동안에 내가 필요한일이 있었나?

52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7:34:10

>>524
...?! 캡틴 고생하셨어요!!! 수고했어요 캡틴!!!(도담도담)

527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17:38:18

잠시 갱신해요.... 오늘 하루종일 바쁠 예정이라 10시에나 시간이 날것같아요... 2시간동안 만든 프로그램 오류떠서 다시 처음부터 손봐야하고... 으으으 저랑 일상돌리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528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7:39:28

안녕하세요 아리위트주! 헉 잠깐 프로그램 오류라니 괜찮으신건가요ㅠㅠㅠ

529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17:40:36

>>528 어차피 연습용이라 괜찮아요...! 다만 제 노력이 물거품이 된게... (눈물)

530 에이미-에일린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17:46:45

"우리의 방어지...."

자신을 밀어내는 육구를 조심스레 만지며 자신의 뺨에 가져다 댄다.

"아이리스,미아,아일라- 모두 누군가의 좋은 가족 친구였을테지 이렇게 따뜻하고..부드러운 살을 가진...물론..저녀석을 만나기전까지"

그녀는 절망적인 표정으로 눈물을 뚝뚝흘린다.

"너희 때문에 나도....죽었어 여기있는건 누구지? 에이미?아델라이? 가게에서 웃음과 술을 팔고 밤엔 기도를 드리고 차라리 죽는게 나을지도 모르겠군!"

531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7:48:02

저 조금만 자고 와도 괜찮은가요. 죄송합니다 에이미주

53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7:50:34

에일린주 피곤하신가보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533 에이미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17:53:06

>>531네 킾해놓죠 좋은꿈꾸세요!

53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8:09:15

요즘 어장 활동이 새벽이라 나는 활동을 전혀못하겠네

535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8:17:01

원래 저희 어장은 새벽반이 활발했죠...
저도 어쩌다보니 새벽반이 되어버렸고... 밤낮이 바뀌니까 좀 미칠것같아요.

536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8:18:46

그런가? 다들 낮에도 잘 놀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너네들 밤에 무리해서 놀지 말구 낮에 덤벼라~~!!

53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8:19:56

낮에도 잘 놀았지만... 특히나 새벽반이... 활발...
아 좀 피곤하네요. 폰으로 갈아타야지.

53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8:23:18

아냐~~! 낮에도 엄청 활발했었음!! 시이주도 피곤하면 자러 갔다와~ 아직은 조용하구~

539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18: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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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八 /  !    \  /´:{ヽ 八:そ       !:::::ミ-ミ \__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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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イ        i: {  {       ´  /:ミ.} ヾ::ヽ \と ー‐' ノ ノ : :.:.:.:.:`:ー――――‐- ..、彡'          /
  :/   :i  /:八        ___/ー;' リー':>‐<:そ ヽ.才´    : :.:.:.:.:.::::::::::::::::::::::::::::::::\          /
  {  .:.イ :/: :. ` <  r'´ ̄   7 ア : .:' . : : : 丶ーァ{      : :ミー---‐''´ ̄ ̄ ̄ `\       /
  l .イ //     .:`ア  -‐- 、ヘ } i:;′:':、: : : : : .Ⅵ!       .: : `: . .,_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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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 ! l   /   ヽ ! | !: : :. . : :/ ': :ヽ          __ー-ゝ .,_ 。゚` ̄ ̄ ̄´ ゚ o
            ー┘ !  ! ! ○――‐○ !:|.: : : : :イ.: : :}   \ ‐-: : ._: : __ヽ /: :    `  .。 o :゚ 。 ゚ o :
                   |o_jo!         !O | -‐''´.: .: .:リ   :   \    ヽ. /: :. .: :      `ヽ. :o :゚ 。 ゚:
                   | j | ○――‐○l.o !    .: .:/ :      ':、 ___` ー-: : .,_          \ :゚ 。:o
                   | / i|       | !| :  : :/:        }:ヽヽ. /   :.: : :`丶        ` ー- 、

540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8:23:58

ㅎㅇㅎㅇ!! 마우스 휠 고장났다-
왜 이렇게 쉽게 고장나는거야..

541 캐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18:29:10

갱신!

지금퇴근햇다!

54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8:29:25

안녕하세요 알리시아주!

자 이제부터 제가 폰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사를 할 거라면 제게 멋있고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위-대한 령도자 시이주 어서오세요!!! 라고 해주시죠.(엄근진)

543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8:29:59

캐서린주 겸 슈텐주 어-서오세요!!!(근엄)

544 캐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18:30:26

>>542
멋있고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위-대한 령도자 시이주 어서오세요!!!

545 비비헨리 ◆KPsdVwuHRk (2515247E+5)

2018-01-20 (파란날) 18:33:09

미세먼지 살러줘....(기관지 약하다) 약 아홉시 귀가 예정입니다. 잠깐 개응신하고 가요!

54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8:33:58

비비헨리주 안녕하세요!!!ㅣ

>>544
하핫 별말씀을(머쓱)

547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8:34:01

다들 안녕~! 어서와! 네네주는 조심해서 오구~

548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18:34:18

>>542

          |`ー-、          ,.-‐ '|
           >  \       /   〈
         /     \___/     ゞ
         _>   ,. r: f: ´: : : :`:>. 、 ∠_
        < ,.r:´: : : : : : : : : : : : : : : :`ヽ、>
        ,:´;ィ . : : : : : : : : : : : : : : : : : : :: :ヽ
      //. /. : : : : : : : : : : : : :、: : : : : : : : :ヘ \
     /  / /. : : : ;ィ: :/. : : : : : : :l : i: : : : : : : :ヘ \
     ̄ ̄,' ,'. :/. : : |: :从: : : : : : : | : l : i : : : :ヘ:ハ  ̄
      ,l: { : |: : : :ト:K幵ト:ト: : : : //サ幵 : : : : : :} << “ 멋있고 아름다우시며 사랑스러운 위대하신 령도자 시이주 수령 동지께 알리시아가 인사드립니다! ”
      /: ヘ: : :/ ,,ェョ-ヘ|ヘ: : :/リ,ィョュリi: : : : : :: ヽ
      /: :ヘ : : イ /ム゚昨l  |/ f'吟ハヘ: \: : : :ヽ
     ∠: :/ : : : l'`弋ソノ     弋ゾノ|イ: :\ : :`ゝ
    <_;:-‐' : : : :|、      '     /リ : : :/:ー_;::>      .ノ
、     |: l : ハ : : |:>、   r===ァ   ノ/ : : /: : : ト|       /::::::
::\    キ:ト: | ヘ: : \:> 、 ヽ __ノ , ィ´/: : : /: : : /リ     ./::::::::::::
:::::::|\  八; i: : \ : : : r|.`>-< |:ノ:/i: : リ: ノ :八    ./|::::::::::::::::
:::::::|   `/ : :\\ト、 _/\ ヘ /\ _ 丿:/ : : \ /  |:::::::::::::::::
::::::::'、 { : : : ア'´ ̄Y  |   .\/   .|  Y  ̄`ヽ、: }'   /:::::::::::::::::
::::::::::.\{: :, /´    i  .| ./ .{:} \  |   i     ヽ  /:::::::::::::::/
__:::::::::::::\〈      |  |/, '>‐-、ヽ\|   |     〉丿::::::::::::::__;;:>
 ∨ヽ::::::::ハ     t   ,'7´()゚!:.:.:::∨!   }     /イ::::::::::/∨
    \:::::::::ヽ    |   | !:.:.:.:i!:.:.:::::| |   |    |::::::::::::/

549 캐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18:34:58

비비헨리주는 잠시뒤오세용

550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8:35:33

>>548
어맛... 별말씀을(부끄)
오늘은 핵을 다루는 그분일까요?

551 비비헨리 ◆KPsdVwuHRk (2515247E+5)

2018-01-20 (파란날) 18:35:36

>>547 (부빗부빗)

이따뵐게요 다들!!!!

552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18:38:17



            r==ミ                       , ===ミ、
           ////∧              _  -‐┐  〈==ミ///\
.           /////r‐{ ̄`ー―-==ミー=≦_ ̄´     {    マ  ヽ///\
          //////|  フ    ..:::´:::::::::::::::::::::`:....、     〉    マ   マ////ヽ
.          '//////|  `i /.::::::::::,、::::::::::::::::、::::::::.ヽ  /     i}    マ////∧
           i//////,|   〉.:::::::::::,::/ ヽ..:::::::::、ヽ::::::::ムr '       i|     マ////∧
           |///// 人_ ,.:::::::::::://   マ‐-.:::',:::ヘ:::::::i       i|     '/////∧
           |////////| i.::::::i:‐77'   ,.ィ芹ミ::ム:::ム::::l\     i|     i//////∧
           |////////| i::::::::i::笊沁    しリ ::::::}::八::|  \    i|     |////////
           |////////ノ::::::::i!::乂ソ ,  ` ´',::::レ'ー一.,  rヽ << “ 그리고 슈텐주 어서오세요~ 비비안주께서는 조심히 귀하시고 밤에 뵈요 ! ”
           |///////´厂',:::::ト、ム_  r_ヽ イ}::::}:::::::::::八r'´     ノ     |////////
        八///////'  マ::i!::\}¨:フrノ´/レ'::::::::::::::::∧___,.イ     |////////
          /////////   マi::::::i::i´ ヽ/ //::i`ーミ、:::∧         |////////
.         //////// '     'i:::::ハ:}__,.イト、.'´/i::::i   ヽ_::∧           |////////
        /////////i   _,.イマ::}/ /:::', `´ i:::i     ノ ヽム       |////////
.       //////////|  〈   }イ  ,.:〃:::}.   i}::i /       ̄L.       |////////
      ///////////|  r‐i   ノ{   マ:::,.イ     レ'ゞ、  /} ̄〉´_ノ     i|////////
.     //〃////////|  l 乂_/i  }Y{´    ノ:::::L∠ r'一'\      i|////////
    レ'/////////,! ,人_{__ノノ  } i {     {:::::::::::::::`\   \     i!////////
    /イ/////////   / /   } i {    人::::::::::::::::::i::\   \  ノ////////
     ////////    ,   7   i} i {i      \::::::::::::i::i \   \'/////////
.     '//// /   イ\_,/   i} i {i       \::::::iレi___,\   \///////
     i//_,イ  /////// /     ' .,、ヽ          \':///////\    ` <_/_/
.    ´---, r =彳/////// {i    / /: :\\  >. .´{ ̄//////////ヾr 、__ー一'フ
     i'//レ'//////////// ̄`ヽ/_/: : : : :\ゝ´: : : : : \/////////// `¨´/ ̄77´/
     |///////////////i : : : : : : : : : :/ : : : : : : : : :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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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8:38:20

심심하군

554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8:50:26

다들 어서와요!
오늘은 빔 라이플을 쏘는 까마귀인가요. 연료는 핵융합-

55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00:15

손비는 사람있나

556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9:05:02

>>555 알폰스 주가 있습니다! (짜잔-

557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19:06:47

          ト、               /´|
       __,ノ  \          /   L.,,_
      \       \  _rゥニュ、,/        (__
       _ノ    ,>''"´:::::::::::::::::::::`"'<      /
      「  \./:::::::::::::::/`::::::::::::、:::::::::::::\/   `ア
    _,ノ    ,.:':::/::::/:::!::::::::::|:::::::::ヽ:::::::::::::':,    ,>
    `ヽ.   /:::/:::::::/::::::/|::::::::/|::__」_::ハ:::::::{::::ハ   (
       .ノ 7:::::|::::::::|::__/_ ',:::::;' .レ'ァ=t-、、:::::':、:::|    `}
     く  {:::::::';:::::::|ァ'-=、 \|  {ノ'ハ |!\::::\_r‐┘
    ∠、__/::::::::}::::::|| {ノハ      ゝ-' ノ::::::ト-r-ヽ、
      ∠::;;___/:::::人 ゝ゚'  .    "'/:::::/::::::|!  \ << “ 지금 저는 딱히 아무일도 없긴 하지만... 어떨까요, 무언가 하실 것이라도? ”
        /∠::イ::::'、"       ∠::イ::::::::八_r '⌒ヽ
      /  }::::::':、__`フ、   ´  , イ::::/:::::::/::::::\
      '⌒ヽ/:::::::::/::::::::|`lァァー '゙ |/:::::::::{::::::::::::::`''ー-‐ァ       _.ノ)
       /:::::::イ::::::::::__/r/}   / `'ァr-─- 、:::(::::::::::::;:>-─‐ァ'":::::::`ヽ、
      <::::::::::::/:::/´  7 ト、/   /r'     ヽヽ/      /:::::::`ヽ::::::\
      __`ソ::::::{::/   i/ }|///\  /r' i/     ∨ヽ    /::::::::::::::::}:::::::::::`'ーァ
     / ヽ  ̄`7  /  r//r'  Yr'  /       }、   /:::::ヽ、:::::/:::::::::::::<、
 (`ー'":::::/:::::\,rーァ'  ,ァ'´ ̄`ヽァ    {       .〉-<:::::::::::::::::∨:::::::::::::::::::::::::`ヽ
  `7:::::::::{::::::::::::ゝ-{   }' ()::l}::::: }{    ゝr── ァ'⌒ヽ::::::::)::ノ:::::::::::}::::::::::::::::i:::::::::::::::}
  {::::::::::::∨::::::::::/ 、  l'、o::lj:::::::ノr'    , ∧ ̄ 7 ./ / ,`Y::レヘ::::::::::::;ハ::::::::::::/|:::::::::::::/
   、:::::::::::{ゝ、:::/   `!  ‐`TT"´   ‐''゙  ./ム {l、/_/ / ,r}::::::::}::::::/*:|::::::/:::|:::::::/}
  /)::::ノ*:::r/    /    }::{        {:::::'; `7´ ` ー'ム:::::::レ':::::::::/::イ:::+:::!/:::::;ハ

55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07:08

돌려볼텐가?

559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9:09:33

물론이죠!
오늘은 그으럼 -

아 맞다. 레주 질문이 있어요?
지금 스팀펑크인데 그럼 마차랑 열차가 공존하는건가요?
아니라면 주로 쓰는 탈 것은 뭔가요??

560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9:10:28

그보다 초저속의 알리시아주

사실 저는 같은 시리즈의 마음을 읽는 소녀를 더 좋아합니다.
체-인지! (사망 플래그)

56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12:07

>>559 증기열차나 포드사의 양산형 자동차같은게 다님. 마차는 사장되진않지만 퇴역하는 중

56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13:54

보통 이런차량이고, 2륜형 바이크류는 시제품정도가 존재함

563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9:14:07

>>561 아하- 고마워요!

그럼 돌리실레요?! (뜬금)

564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9:16:00

그럼 캐롤리나의 낫은 엄청 최근 기술인건가!!

56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16:54

장약터뜨려서 낫을 쓰는 그런건 확실히 최근에 연구되고 있는 기술이지.

56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18:05

>>563 뭔가 접점 가질만한게 있나싶어서 조금 애매한게 문제일텐데

567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19:18:16

>>560


               <`ー-= ___       _
               〈 i        〉‐ /`:.マ´   ` 、 __ ___
                   r'i   /⌒ヽ∧{::::::::::::\    ´ ´    r'´
           ___,,,〔_ i /::::::::::/::{i:::::::::::::::::::::::> .,     <
           \  _/:::::::::::::/"´{i::::,::::::{:::::::::::::::::::::、≧  <ヽ'
            \乂:::::::::-―/'-  {i:/、:::::{-―‐-:::::::::\ r '`ー――,
             /:::::::/::::::::/    {i{ \{ \:::::::::::::::::::::ヾ     /
            /::::::::::/:::::::芹芋芥 {i  芥芋刈、:::::}:::::、:::∧  /
          ´ ̄ ̄/:::::{::/{{ 叱リ     叱リ }}\}::::::}\:ハ''´
               ´ ̄i::::{:ハ     ,       /::::ト、_乂:::ヾ  << “에~ 싫은데ㅡ 모처럼 내가 왔는데 싫은 걸까... 그리고 애초에 사토리님은 바쁜 것 같고.”
               ∧人::i         ____/::::::}::::::::::::::::∧
               /::::{::::::`フ   ⌒   \::::::::/:::::::::::::::/::∧
                 /::::/乂/::::> .,__ ,.  <:}ヽ/:}:::::::::::::::::::/::∧
             /::::/::::::::::::::___/ ___i_/:::::::/:::::::::::::::::::::::/::∧
              /::::/:::::::::::/⌒ヽ ,イ ⌒V  ,゙:::::::/、 :::::::::::::::::::::::/::∧
            /::::/:::::: ,ィ// \_}_//ハ }__,゙::::::/ィー‐ ミ:::::::::::::::::::/::∧
   ____/:::::::/::::/´ィ´/ ,,: `V゙, }  .,:::::/ /    ∨:::::::::::::::::/::∧
   \::::::::::::::::::::::::::::,':::/ / メ/ : 〃 : : :} }.レ' {::/ /     ∨:::::::::::::::::/::∧
    \:::::::::::::::::::: {::/./   ){: : :{{: : : :ノ(   {' ′      ∨ :::::::::::::::/::∧
      >‐::〈 ̄ ̄` ′ ヾゝ.,___,,.イr‐'    i    /   \::::::::::::::::/::∧
     /:::::::::::∧   ゙    }⌒´{⌒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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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9:19:26

>>566 고렇구만~ 지식이 늘었다! 그리고 혹시 교단내에 공방같은것도 있을까? 이단 심문관을 위해 만들어지는 장비라든가~

56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20:34

>>568 이단심문관이랑 별개로 연구개발부서가 존재하는데 대부분 연구되는 장비가 이단심문관한테로 지급된다는 설정.

570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19:21:02

사실 시이 무기에는 원래 열으로 날을 달궈버리는 기능을 넣을까 싶었어요.
날을 달궈버리면 더 강한 공격이 가능하잖아여?
사실 가능하다면 시이 무기 많이 바꾸고 싶지만...

571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9:21:09

>>566 걱정마세요! 기묘한 선레를 써오는 기묘한 알폰스주 이기에!!! 가능 합니다!
기묘한 선레!!!!!

>>567 에- 딱히 싫은 건 아니지만-..

57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21:10

참고로 연구개발부서는 앵전 이후에 기획중인 이벤트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것이라서

573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19:21:31

그럼 부자들은 이런 차를 타고다니는 건가요?

57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23:40

>>573 이건 교황이나 주교급아니면 못탐.

57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23:59

>>571 그럼 써줘

576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9:27:29

>>569 그런가~ 뭔가 수상한것도 잔뜩 만들고 있을것 같은 느낌!
음, 그리구 이건 사실 레이첼 시트 쓰기전에 물어봤어야 했는데... 양광신성회에의한 배제말고도 노토스의 주민들에게 환상종을 사냥하는 문화가 있을까? 설정을 보면 이단심문관이 거의 유일하게 대항할수 있는 존재라고 적혀 있어서~ 아님 혹시 내가 만들어봐도 될까!!

577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9:28:34

맞다! 곧 앵전 이벤트였던가~ 무지 멋진 그림 나올것 같아서 기대된다~

578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19:28:42

>>571

:. :. :. : : : : : : : : : : : : : : :>''i      }\    トj       }
_: : : : : : : : : : : : : : :>''´ : :i'  \__r '__≧=-‐'....……=ミ>''´`ヽ
: :~゛ '''ー- :.:,,_>''´ : : : : : i'    ゝ.,_:::::__:::::::::::::::::::::::::::::::::`.. 、__ }===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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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i' /:::::__,./:::: ̄/::V { tノ ノ i::::::/―'-i、::::::/:::::::::i、::::::ム__r┬一
.: : : : : : : : : :|:. : : : : : i'ハ{i´/::::::{::://:::::/  ー'  マ/   八:ヽ∧:::::::ノ::\: :人::「`ヽ  << “ 그렇다면 나와 놀면 되잖아요? 이걸로 문제 해결 ! ”
.: : : : : : : : : :|:. : : : : :i'/人/:::::/レ':::::{:::::八   '    =≠ュ_ノ:\}:::\{i::::::::::`iー`|  人__,
.: : : : : : : : : :|: : : : : i'///,{::::/:::{:::___」__/ 、 r  、 _,,.イ::::::::::ヽ:::::iヾ::::::::::i、:::八___ ノ
マ. : : : : : : : :|:. :. :. :i'///,∧ '-一'  _rニ/ 、_ー__ ≧--:, -‐=ミ::::i:::::::::::i::i ー- `  ___
.マ : : : : : : : :|: : : : i'/> ´_,. ィ  ,マ∠_∠ '  /::::::::>ヘ    ヽi:::::::::::トム    ´      `ヽ
,,マ : : : : : : : |: : : :i'/{,. : ´  ___i二ニヽ//ヽ .{> ´ ´` マ   ハ::::::::{  /        _,.イ
゚ マ.: .: : .: .: .:|: :. :i',/ム    }.: ´:;;ィ''::::::::} ̄>i}  ,/      マ   ',:::八, '       _,.イ
.:.:マ.: .: .: .: : :|: : ,i/i    <{::::〃'::::::::::, < ノ_/     ___ ',    ヾイ     _,.イ
。: マ.: .: .: : : :|: : i'  マ    ゝゝ、:::::::::/' ハ フ     / , ==ノ        r''´≧ュ。_
.:.+:.ーr‐-. .,,_|,イ  / 、  ヘ /:::/ニ彡' } ̄ 〈    / /  /    __,.  ム     ≧ュ。_
:.゚..::+.ゝr―一 ' ,ィ∧   ヾ´/:::/〈 ̄\「   \.  〈  {   ,    ´        〉
:+.:.:.:..:*:ー一 ''/   厂/:/マ'´          \. ∨ 乂  { /     _,.ィ  /

579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19:30:51


>>578
                   ,ヘ、
                  __/  \
                 l´      \          _,.  -‐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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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ム、  { `ヽ ι∠;::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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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ー---‐ァ'  // `        イ`lー----‐r'/\       人

580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31:27

앵전은 이것저것 시나리오 준비를 해야할게 많아서 진짜 언제 시작할지 미지수임 머리속으로는 그리는데 시나리오로는 못옮기고있어서

581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9:32:59

ㅋㅋㅋㅋㅋ 압박주려는건 아니었는데!! 천천히 해~ 아니면 같이 의논해도 좋구!

58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33:17

>>576 실제대항은 힘들기때문에 쫒는 수준밖에 못함. 옛날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583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19:34:06



            r==ミ                       , ===ミ、
           ////∧              _  -‐┐  〈==ミ///\
.           /////r‐{ ̄`ー―-==ミー=≦_ ̄´     {    マ  ヽ///\
          //////|  フ    ..:::´:::::::::::::::::::::`:....、     〉    マ   マ////ヽ
.          '//////|  `i /.::::::::::,、::::::::::::::::、::::::::.ヽ  /     i}    マ////∧
           i//////,|   〉.:::::::::::,::/ ヽ..:::::::::、ヽ::::::::ムr '       i|     マ////∧
           |///// 人_ ,.:::::::::::://   マ‐-.:::',:::ヘ:::::::i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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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i!::乂ソ ,  ` ´',::::レ'ー一.,  rヽ << “ 확실히 앵전(櫻戰)은 거창한 대규모 특별 이벤트가 될 것 같으니까요~ ”
           |///////´厂',:::::ト、ム_  r_ヽ イ}::::}:::::::::::八r'´     ノ     |////////
        八///////'  マ::i!::\}¨:フrノ´/レ'::::::::::::::::∧___,.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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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알폰스 R 프레드릭 - 유람선 여행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9:43:57

잔잔한 바다위에 떠있는 유람선-
투명한 바다가 하나의 거울이 된 듯, 밤 하늘의 달과 별을 반사하여 보여준다. 이런 잔잔한 분위기에 이끌린 듯, 사람들은 갑판위에 옹기종기 모여 서로 술잔을 부딫히며 담소를 즐기고 있다.
이곳은 노토스의 북해- 양관신성회가 현상금을 건 심해에 숨어사는 외로운 망령이 길동무를 끌어들이는 연쇄 침몰사건이 최초로 발생한 지역이다.
본래는 교단에서 북해의 밤항해를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공식성명을 발표하였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역시나 그런 일어날 확률과 안일어날 확률이 반으로 갈라지는 것 보다는 확실한 돈 쪽이 눈이 돌아가겠지-

알폰스 R 프레드릭은 난간에 손을 올리고 멍하니 바다를 바라봤다.
16세에 파도에 집어삼켜져 익사한 소녀. 그 소녀는 망령이 되었다. 어째서? 구출되지 못한 것이 억울하여서? 꽃 다운 나이에 죽은 것이 속상해서?
고작 그런 이유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걸까 그 소녀는-

-----------(몇 시간 전)---------------
[09:05]
느긋하게 신문을 읽고 있었다. 딱히 별 일도 없고 최근엔 추적하고 있는 환상종도 없다.
몸이 굳는다고 바깥에 나가자고 아리아가 꿍얼 거렸지만 부하에 휘둘리면 그건 귀족이 아니다.
그렇게 오늘도 하루 종일 신문이나 읽을 생각이였는데 -

"아앗-! 빨래가! 저, 저리가세요!"

정원에서 아리아의 목소리가 들려 나는 신문을 접어두고 발코니 쪽으로 이동했다.
그러자 그곳에는 일광에 빨래를 건조시키고 있던 아리아와 건조대에 당당히 앉아있는 뭔가 ..조금 비범해 보이는 새가 내 쪽을 보고 있었다-
......교단쪽의 새 인가? 거 참 요란하게도 편지를 보낸다.

"아리아- 그 새 발목에 있는 편지를 가지고 올라오세요. 그리고 새는... ..."
[구구-]
'..비둘기 였냐- 왜 저렇게 큰거야..'
"모이랑 물이라도 주시고.."

그제서야 새(비둘기)는 만족한건지 펄럭이며 아리아의 어깨 위에 앉았고, 아리아는 바들바들 떨면서 저택안으로 들어왔다.
편지 내용은 단순했다. 밤항해를 자제해야하는 노토스 북해에서 세계 최초로 제작된 최고 속도의 유람선 위의 파티가 열리게 되었는데, 과거의 사건도 있으니 몰래 참석해서 무슨일이 생기면 조치를 취하라는 내용이였다.

기묘한 편지다. 세계 최속의 유람선이라- 타는건 좋지만..
나는 멍하니 서제에서 오래된 책을 꺼냈다. 책 표지에 콜드 케이스라고 적혀있는 이 물건은 내 스승의 물건이다.
조금 펼쳐서 페이지를 넘기자 신문을 스크랩한 것 처럼 보이는 것들이 무수히 떨어져 나왔다.
[XXXX년 4월] 부터 시작하여 [XXXX년 4월]까지의 관련 기사를 전부 스크랩한 그 기사들에서 공통으로 나온 이름은 린네 사세보였다.

"린네 사세보-"

----------------------------- (다시 지금) -------------------
아무튼 어렵지않게 지인을 통하여 표를 구해 아리아와 같이 탑승한 지금. 딱히 별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이 평화가 얼마나 갈까.
되도록 이면 아무 사고가 안났으면 좋겠지만..

"도련님- 샴페인 가져왔어요!"
"..."

아무 사고가 안났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
이 말을 지금 껏 계속 한시도 빼놓지 않고 말했거늘- 어째서 이 인형은 이렇게 여유로운가.
드레스를 사줬다- 장식품도 사줬다- 그랬더니 '와~ 유람선 여행인가요! 귀부인이 된 것 같아서 조금 부끄러울지도~'라며 혼자서 텐션을 엄청 올리더니.
아까부터 치즈에 파이에 ..인형도 음식을 먹는 것 인가?
아무튼 완전히 놀러온 분위기다.

"이보세요 아리아-"

그래서 뭐라고 한마디라도 해줄 생각으로 말을 걸려는 그 순간.

"파티는 즐거우십니까 여러분.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로군요. "

척 봐도 난 선장임미다. 하는 사람이 등장했다. 전형적인 아부를 들고-

"그, 잘 어울린다니. 저흰 그런.."

아부다 인형아.

"그렇네요. 즐겁군요. 그런데 선장님? 이 배.. 너무 빠른거 아닙니까? 아까부터 신경쓰였는데..."
"? 하하- 선생님. 저희 배는 불침선 입니다. 이 배는 절대로 가라앉거나 하지 않아요. 예의 그 수해의 망령이 나온다고 하여도 말이죠."

아 그거 사망플래그.

585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9:44:38

>>582 그런거였냐구!!! ㅋㅋㅋㅋㅋ 으음~ 차라리 이단심문관 출신이었다는게 나았을라나~

586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19:44:55

무..문제 해결 (찝찝함)

그보다 대충 써온다는게 뭔가 이벤트 인트로 같은 느낌으로 변했네...

587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19:49:26

ㅋㅋㅋㅋㅋ 난 알폰스주의 그런 점이 좋더라~

588 린네 - 알폰스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53:55

고요한 해안 위를 그저 길을 걷는것처럼, 지면에 닿은것처럼 걷는 것은 간단했다. 모든 물은 내 마음대로 휘젓는게 가능하기에 발밑의 수면을 젤리처럼 굳혀 걷는것은 그저 내 프라이머리의 기본. 노토스 북해 연안에서 첫 날 밤처럼 나는 다가올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은 어떻게 어울리고 마지막에는 가라앉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해안을 산책하듯 거닐기를 30분정도 지났을까.

멀리서 뱃고동소리가 들려왔다. 밤항해는 금한다. 라더니 역시나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가. 버젓히 겁없는 증기유람선이 해안너머에서 멀찌감치 보이기 시작했다.

"자 그럼 일단은 파도로 흔들어보자."

나는 전방에 보이는 유람선을 향하여 바닷물들을 조정한다음 그대로 해류를 일으켜 거센 파도를 몰고오려고했다.

589 에일린 - 에이미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19:55:24

[그 '우리' 란, 그대와 같은 인간을 지칭하는 것이겠군요.]

육구에 닿는 보드라운 살에, 늑대는 그녀를 꾸욱 누르던 것을 멈추고는 얌전히 발을 들고 있는다.

[글세,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대 인간들의 사정. 우리 환상종이 인간을 죽이고, 그것을 먹는 것은 당연한 일일 터이지요.]

물론 몇몇의 예외는 있지만.
늑대는 눈을 가늘게 뜨며 말을 잇더니, 절망적인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흘리는 에이미를 가만히 바라본다.

[이런, 이런. 미안하지만 그대. 이단심문관이여, 그런 길을 걷게 된 것은 순전히 그대의 선택. 그대가 그렇게 웃음과 술을 팔고, 죽는게 더 나을 법이라고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전적으로 저희에게 돌리지 말아주셨으면 하는군요.]

가늘게 뜬 늑대의 눈이 경멸을 담는가 싶더니, 늑대는 자신의 형상을 짐승의 것이 아닌 인간의 그것으로 바꾼다.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를 바라지요, 그대가 걷고 있는 현재의 길이. 그대의 선택에는 책임이 전혀 없이, 완벽히 우리에게 탓을 돌릴 만한 것인지."

은빛 머리칼의 청년은 손가락으로 에이미의 눈물을 닦아 주는 가 싶더니, 매정하게 손을 떼며 차가운 은빛 눈동자로 그녀를 쳐다본다.

//꿀잠자고 부활했어요!!

590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19:57:59




   \_} \    /            >
            ,  /    _r‐-、.    /
         ハ /   _ /__`ー ´
\   _   _Y⌒ : : : : : : : : : : : : :` . 、
  }_/  〉/ ´ : : : : : : : : : : : : : : : : : : : :ヽ _
.     ´ /. : : : : : : : : : : : : : : .:ハ : : : : : : : : : r ´
  {  `ヽ`´ : : : : : : : /: : : : : : : / i! : : : : ハ : : : ヘ
  乂_ノ : : : : :/. : : :{:. :. : : .: .:/ i : : :}.:/ マ : : : :\
     / : : : : / : : : :ハ : : : : : /  i : : //   }: :! : : : ヽ
     .:/: : :.イ : : :/ ハ: ̄少‐- ノ : ://-‐ " i:./ : : :{´ `  << “생각해 보았는데, 최근들어 저는 하는 것이 없네요 이렇게 잉여로울수가…. ”
    i/. ∠ : : :イ.: .:_斗示ミ 、/.:.,イ/斗示ミ / : : : ,ゝ
.、 _ ,ノ. : : : : : : .:|: :{  { ソ刈  ̄   .だ下 /} : : : !
  `ヽ :. :. :. : : : : .i .:ハ 乂ニソ     込 ソ /.: : : .:|
    〉.: .: : : : : :人 : {         , `¨´/イ : : :.ノ   /:i
,\,/ : : : : : :/ : : :_ヽ                ノ: :/} _,. <i:i:i:i
../ : : : : : : : : : : : : : ハ`       __   ,/イ´ :八...........ヽ:i:
' : : : : : : : : : : : : : : : : : :}         /i:ノ :ハ : ヽ...........',.
: : : : : : : : : :.,イ:.ハ : : : :./  ≧  _ _  イ....//i : :}\人.........i:
: : : /!: : :./レ'..|/...∨ : /\.     !........................ノ/.......ヽ.........i:
: : /.i|: : /........./_ ヽ/,  `ー‐ォ 乂> 、...........´........................ 'i
: /.....|: /....厂´{/////> 、   / ∨ ∧  } 、............................... 'i:
/...... |/..../   `"¨"ゞ、/ハ. /  \/  ∨}.........................../i:i:
.......厂 ̄        ゞ/V\   〉   /_\...................../i:i:i:
..../             `"   \,イ厂ヾヘ} 、\............/i:i:i:i:i
.〈                 }    ゞ/ ̄ ̄ ヽゞ ヽ...../i:i:i:i:i:i:
....}           /    〈 /   、   ∨〉, ∨:i:i:i:i:i:i:i
.....〉、             i!    {}|    }}   Ⅶ,  Ⅷi:i:i:i:i:i
../.  ヽ.        /     ゞハ    }}   } 〉  }i:i:i:i:i:i:i:i
.'    `ー- -‐<      ヘヽ   ''   ノゞ   ハi:i:i:i:i:i
〉、      /........ハ      乂\   /乂, /i:i:i:i:i:i:i:i:i

59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19:59:58

>>590 그럼 내가 멀티라도 뛰어주랴?

592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0:01:02

왠지 달래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였지만.. 댕댕이 성격상 그게 안되네요. 성격을 잘못 잡았나 (고민

593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0:03:12

          、__________           /     .{
         ) ̄ ̄ ̄ ` 、r 、r .、/    ,,ノ 人
        ⌒ヽ    ,,.斗* ⌒'く¨¨ ''マ´ ̄` 、 \
           } >''´     ::.   \    : .、      ヽ
        ..<    .: i .:i、:. .‘,      、:\ ________j}_
     ..<  / ./   :i :| トノハ:.‘,‘, ‘, .:.、 :.\ ヽ ̄ ̄ ̄` 、
       ⌒7 ./  .:i.:| :| {^´ i:. i:.{:._}_ .:.\ :.\゙,ー==‐   \  >> “ 아ㅡ 인사가 늦어버렸지만, 어서오세요~ 에일린주 ”
.        ′/ . : .::|.:| :| {   レi´{ \}、 \.:.\ :.\    ,/⌒     /
           ′.: .: i|,*⌒:.{   斗≠ミ、\{:.\{⌒ r‐ヽ  {        /
       レ' {  :{ .: 八ァ==ミ     刈 i}; .:} }  :. i、    〉    ./    /
.         / ,. :{.::   {i  沁     込ン / :/:, :. :. i: \,/   /     ./ニ
.          / ‘,:    {i 弋ン ,       .厶ィ.:/  : . i : :.\斗匕     /ニニ
         /.  ‘,:.、: : {ハ     __  ノ  ., レ'    : . i  ::..:.\.       /ニニニ
      /⌒ヾーⅥ\{分 .,       /  j{___ :.,. ‐<   :. :. \     /ニニニニ
               | \ ≧s。. ィ  ./  i{/     ”''< : ::.\ー 'ニニニニニ
  __           | .:|:.ヽ{ .::ii::::::,i}/   /」^    ,     Y : :..ヽ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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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o  ′   7ゞ   ノ'7  . . .:, : : :`ー{i  /ニ\       \ , φ
   .:φ   .:.   .{     ⌒i 〕抓(⌒. : : : : : : : : : : : 乂 {ニ彡' \       \
      .:... ∵ 八: . . . . : : 〔{ii}〕 : : : : : : : : : : : : : : :/:.‘,  ::.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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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알폰스 - 린네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0:04:14

수면의 거울이 깨졌다.
거울안에 비춰보이던 달과 별의 잔상이 흩어지고 점점 거세지는 물살은 불침선의 속도에 맞물려 배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원들은 다급하게 각자의 위치에서 행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을 하기 시작했고, 선원중 한명이 선장에게 다가와 직접 키를 잡아야 하셔야한다고 다급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불침선이라는 말에 수해의 망령이 잠에서 일어난 모양입니다?"

크게 흔들리는 배에서 비틀거리는 아리아를 붙잡고 알폰스가 선장에게 비꼬듯이 말하자 선장은 창백한 얼굴로 어떻게든 일을 수습하기 위해 선내부로 들어가버렸다.

"자- 그럼, 어떻게 할까요.."

역시 예상대로 벌어진 일. 선 내부의 구명보트는 아무리봐도 여기에 탑승한 인원이 전부 타기엔 부족해보인다.
선원들은 서둘러 손님들을 내부로 들이고 있으니까- 지금 당장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불침선과 물귀신.
정말 멋진 광경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 최고최속의 배는 유감이지만 어쩌면 오늘이 첫 항해이자 마지막 항해가 될 것 같기도 하고.

알폰스는 서둘러 라이플을 조립하고 탄환을 장전했다.
그리고는 조금 작아 보이고 훨씬 좋아보이는 아무리봐도 귀족용 구명보트를 잡고있는 밧줄을 끊어버리고는 그 위에 횃불을 걸어두고 빈 구명보트를 출발 시켰다.

"역시 가장 좋은 수법은 미끼죠. 아리아, 선장은 구조요청을 보냈나요?"
"네 도련님. 구조선이 오기 까지 조금 걸리겠지만.. "
"그럼 상관없습니다. 적의 컨디션이 최고조이지만 버티는 것 정도는 할 수 있겠죠. "

595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0:04:40

알리시아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aa네요

596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0:07:44

>>591

                  ト 、__       
         ,ト- 、,   ,. ---'、    {___   
        「    `゙' く    _」.,,_/    (     
      _.ノ       >''":::::::::::::::::`゙''<{_    
      )    \ ,.::''´:::;::::::::::::::::::::::::::::::::::::::::`ヽ,  
     く     ,.:'::::::::/::::::::::::::::::::::::::::i::::::::::、:::::::::':,
      ソ   ./:::::::::/::::::::::::/:::::::::/:::::::|::::i::::::::';:::::::::}、
    /    .;::::::::::;:::::::::::::/:::::::::/.!:::::::;!::::ト-::;ハ:::::::::、>
   ∠..,,____|::::::::;{::::::::ー;-::イ/ |::::::; !::;」斗t'、|::::::::::\
     /   /,::::::/:::::::::::::};」斗、 ;::::/ レ'んハ ハ:::::::::ト‐''"
    ,:'   / '∠::;;___;;::イ ん ハ //   弋り .|::::::/  << “ 캡틴의 제안에는 고마워요. 하지만 저는 깨닫고 말았어요ㅡ 저의 속도는 제 상상이상이라는
   /     ム::::{:::::::{八乂_り       xxノ:イ\      것을요. 1 레스당 1시간씩 소요라니 스스로도 충격적이였어요.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
  ⌒ヽ.    /:::::\\:::::'、 xx      '    }:::|{⌒`  
     }_,,. -ァ'::::::::::::/>:、::;\       _    人:;{、
       /::::::::::::;:':::::{:::::::`「`; 、  ´  /|::::∧:\   / ̄`ヽ
    <::::::::::::::/::::::人::::::::':、}   `  -イ|:::::/::::::':、::ヽ./    /´\
  \  ,:':::::::::::;:':::::::::/:::::::`ト--> 、.,/`ヾ"´l{ ̄`゙' 、>'    ;:::::::::::`'::-‐ァ
    ∨::::::::::::;':::::::::; '´ ̄ ̄`ヽ \7  '二`!} .|}、    \    }::::::::::::::`'く
⌒ヽ {:::::::::::::{:::::::/        \{  -‐‐リ |{. \    ',   /:::::}::::::::::::::::ヽ
:::::::::}八::::::::::::'、::::{          |   r、ム\}、 ヽ.   },. イ::::::/!:::::::::::::::::::}
:::::::::ヽ. \:::::::::::::ム         j   ノ´:::::::`Y{  ∨ 八:::/::/:;'::::::::::::::::::/

597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0:09:06

밝고 명랑하게 웃으면서 갱신합니다^ㅁ^

598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0:09:27

다들 어서오세요!

599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0:09:34

음, 일상을 구해볼까요!

600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0:10:00

(알리시아주 앞에 적힌 한자를 해석할 수가 없다)

60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0:10:27

아나이스주 안녕하세요! 밝고 명랑하시네요!

602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0:11:12

나이스랑 시이주 어서와~

603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0:12:06

시이주랑 알리시아주랑 알폰스주랑 알리시아주랑 에일린주랑 캡틴이랑 부캡 다들 안녕하세요!

604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0:12:13

음, 그럼 그림을 그려볼까.
.dice 1 2. = 1
1-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의 그림
2-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의 그림

605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0:12:21

          、__________           /     .{
         ) ̄ ̄ ̄ ` 、r 、r .、/    ,,ノ 人
        ⌒ヽ    ,,.斗* ⌒'く¨¨ ''マ´ ̄` 、 \
           } >''´     ::.   \    : .、      ヽ
        ..<    .: i .:i、:. .‘,      、:\ ________j}_
     ..<  / ./   :i :| トノハ:.‘,‘, ‘, .:.、 :.\ ヽ ̄ ̄ ̄` 、
       ⌒7 ./  .:i.:| :| {^´ i:. i:.{:._}_ .:.\ :.\゙,ー==‐   \  >> “ 어서오세요∼!시이주와 아나이스주 ”
.        ′/ . : .::|.:| :| {   レi´{ \}、 \.:.\ :.\    ,/⌒     /
           ′.: .: i|,*⌒:.{   斗≠ミ、\{:.\{⌒ r‐ヽ  {        /
       レ' {  :{ .: 八ァ==ミ     刈 i}; .:} }  :. i、    〉    ./    /
.         / ,. :{.::   {i  沁     込ン / :/:, :. :. i: \,/   /     ./ニ
.          / ‘,:    {i 弋ン ,       .厶ィ.:/  : . i : :.\斗匕     /ニニ
         /.  ‘,:.、: : {ハ     __  ノ  ., レ'    : . i  ::..:.\.       /ニニニ
      /⌒ヾーⅥ\{分 .,       /  j{___ :.,. ‐<   :. :. \     /ニニニニ
               | \ ≧s。. ィ  ./  i{/     ”''< : ::.\ー 'ニニニニニ
  __           | .:|:.ヽ{ .::ii::::::,i}/   /」^    ,     Y : :..ヽー==≦⌒
  ⌒\ー‐ --------| .:|   .::ii /7ヽ   ./」^    /     iL : . .:, * .:
  ニニ‐\        | .:| .:r‐匕/´{{  \/」^     {i     /   i} :...: :, ゚:..:
  、ニニニニ,\       | .:| .:i  ./_{{_   ゞ      、   ji_____j{  :..:.::.,
    ̄ ̄ニニ ー====i| .:l .ノ ''´ ==ミ、L          \/´ ̄ ̄` 、 :..:.′∮
  ー=====彡'´‐ニニニi| , ´」〃,/  マ, (     i       , --- 、 〉 : .,
  ニニニニ≫ー‐=≦⌒i/  ( {{ {   }} /    }┗┬‐,/          \  .′×
  ¨¨¨¨´ *:.  o  ′   7ゞ   ノ'7  . . .:, : : :`ー{i  /ニ\       \ , φ
   .:φ   .:.   .{     ⌒i 〕抓(⌒. : : : : : : : : : : : 乂 {ニ彡' \       \
      .:... ∵ 八: . . . . : : 〔{ii}〕 : : : : : : : : : : : : : : :/:.‘,  ::. i: .\       \
   .:。゚  ∮    \: : : : : :〔{ii}〕 : : : : : : : : : : ノ : / ::.‘,   ::.i   ヽ

606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0:12:57

>>599 ?!! 아니 왜 심장이 뛰고 계시죠 어 물론 심장은 계속 뛰고 있지만..

607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0:13:05

어서오세요 아나이스주. 정말 밝고 명랑하군요!

608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0:13:43

>>606
그냥요! 별 이유는 없어요!!!

609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0:13:53

시이주도 어서오세요!

610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0:14:19

(인사할 때 알리시아주 이름을 두번 썼다는 건 아무도 모를 게 분명해!)

61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0:14:52

음 근데 위키수정내역이 있을까 싶어 최근 바뀐글을 살피는데 역시 우리스레는 새로 수정된 게 없고 있어도 다 확인한 것 뿐이네요...
위키수정으로 바뀐 점 찾는 거 재밌는데.

61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0:15:15

>>610
...!? 진짜네요...!!! 몰랐어...

613 린네 - 알폰스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0:15:34

구명정하나가 떨어졌는데, 무게감이 별로없다.

"라는건 미끼겠지. 그리고 도망칠 녀석은 말이야. 이런 급류에는 휘말리기 쉬워서 작은 구명정같은걸로는 도박을 할생각하지 않는다. 뱃사람이라면 더더욱이.

"누구 마음대로 불침선이라고 말하고싶은거야?"

괴씸하기 그지없다며 나는 한마디를 더하고 혼란의 현장이 된 배위에 수압을 끌어올려 점프하듯 올라타고는 불침선을 자칭하는 배를 비웃듯 다른 탈출구의 여지를 틀어막듯 주변을 얇은 물의 벽으로 둘러싸기 시작하려 했다. 여기는 내 홈그라운드다. 누구 마음대로 도망치려고 하는것인지.즐기는 시간을 짧게 만들수는 없다. 적어도 죽을때까진 괴롭혀줘야만 직성이 풀리니까
마음대로 하기 둘수는 없는 노릇이다.

//참고로 귀족은 없는데. 자본가가 그저 그 포지션이지.
물벽같은경우는 총알로 뚫을수있으니 참고.

614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0:17:16

심심하니 에일린을 그려볼까요... 귀여운 댕댕이

615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0:18:00

>>600



           } ̄}´ ̄`ー----r―r―-  ___
           `「ム: : : : :,  -‐┴ メ、―-. .、 : : : : : :`{ ̄7                       /i}  /i}
              レ八 . : ´:::::::::::::::::::::::::マ : : : :ヽ : : : : : iΤ                   /}  /ニノ/ニノ
              〉:::::::i:::::,、::::::::ヽ:::::::::\:. : : : : : : : :ノ7                       /ニレ'ニニ´ニ/
               _/::/:::::{::::, 丶::, -弋‐:::::::\: :. :__,.イr'               /}__,.イニニニニニニ/
           //::::,:::''´「`i  \::::::ム::::::,::::::ヽ/_r''´、    << “ 이름 앞에 붙은 것은 「초저속(超低速)」이랍니다. 그리고
        __r< ̄: : ,::::::{::::ハ:|、:i    __ゝ、ノ:::::ム::::ム:´:i: : :.\_        처음볼때 부터 인사가 두 번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
.       Ⅵヽ ヽ: : :i:::::/,:γ示   ´ だ下i:::::::,::::::}::::|: : : : : : :r≧ァ , ュ≦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レ八__.i::::,_i:マハ リ     辷リ:,i:::::::}::::ハ:::i ___ノ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_, ュ≦_
         ゝ'´`'i:::,´i::i:::}  ,    /イ}:::::ノ::/ニ}:,´r一〉__r './ヽ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_,.イ
            Ⅳ ,レ|:入     ´  ノ/::/::::::i' ̄i::::::\__/   マ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フ
              /:乂}:\ _`__,. /´:::/:::::::::::::八:_,.イ }    マ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_,.イ
                /::::::ハ::::ゝ、::>〉  ̄ ̄>¬:::::::::::::::::\  '     マニニニニニニー===≦-一 フ
            /::::::/:::i:::::::/  {  _,.イ 厂`ー― 、:::::::\     マニニニニニニニニニ> ´
              /::::::/::::「 ̄/ ,ィ´`<   ./        .`ー┐:\.   マニニニニニニ≦''´
.             /::::::/{::::::У´/`'=〈ヽヽ/{          i}:::::::::\  iニニニニニニニフ
            /::::::/八::/ .,:´,,::::::ハフ  八     ,. ===,/:::::::::::::::\ノレ'\ノ、ニニ\ ̄
            ,::::::,   '{  {::::{{:::::::::}>  〈   /    マ:::::::::::::::::::::ヽ   \ー一
         ,::::::,   八 ゝ、ヾ:::ノ\   `ーrゝ、, -===}::::::::::::::::::::::::ハ    \
         :::::::     {  /`´/ ̄    /::::::∧     ∨:::::::::::::::::::::::,.     \
         i:::::i.      i  , 。 ,      /_::::::::::∧ _    ∨:::::::::::::::::::::i.       ヽ
         |::::|    ノ .{  {      └、> ´      }::::::::::::::::::::::!          ',
         |::::! r<´   ム/      > ´       ノ:::::::::::::::::::::::}          ム ̄` 、
         レ' ,人 \ ∠___}> ´     _,. ュ≦´::::::::::::::::::::::::::::::,             \
             \/\}/.: : : :{   ,.. ュ≦`ヽ:::::::::::::::::::::::::::::::::::::::::::/                ヽ
                  /.: .: : : : : :.八   ヽ.: .: : : : :マ::::::::::::::::::::::::::::::::::::/                 ゝ
            /' : : : : : : : : : :ム    i : : : : : : }` <::::::::::::::::::::,                 , ´
           /.: .: : : : : : : : : : : :人弋__ヽフ : : : : : : : :`. .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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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0:18:18

에일린주의 의견에 매우 찬성합니다. 그러면 시이주와 에일린주의 그림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두근)

617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0:18:56

.... 귀찮아졌어요

618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0:19:06

아 그러고보니까 시이 눈 색은 이런 색이에요. 콘 플라워 블루!
머리색은 이런 컬러. saddle brown이라고 하네요.

619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0:20:51

그리고 시이 눈 색은 퍼스널 컬러와 같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이라서 그러는 건 맞고요. 네...

620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0:21:02

사실 알리시아주 앞에 적힌 한자를 복사해서 구글해 검색했는데 검색하자마자 쏟아져 나온 일본어 향현에 포기했습니다! 초저속이였군요..아니 대체 왜죠?!

>>617 (시무룩)

>>618 오오...(메모한다)

621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0:24:29

>>620

         ト 、.,_         ノヽ.,,_
.       、_ノ    `  、 _,,...,,_ /    く
       ,>       ,,. `--─┴-<   ヽ       , ⌒ヽ
     く   、_,..::'´::::::::::::::::::::::::、:::::::`':く く     し⌒l }
    /    /::::::::/::::::::::;:::::::::::';:::::::::::::ヽ/      //
   く    ,:'::::::::::;:'::::::::::/:::::/!::::::!::::::';:::::::::',     └┘
     >  ;':::::::::::/:::::::; ' {::::/ |::::::ハ:::::::;:::::::::}     ○
   ∠.,_,.イ;::::::::::;:':::::::/ _,.」ニ、|:::/ }-/l::::::::::'、
     /  ノ{:::::∠::::::::'´{ r) ハ |/   f斤T:::::、:::\
   / / ';:::::::ノ:::::::{ 人弋_.ソ    lりノ!:::::::ノ ̄ ` << “에ㅡ 무슨 문제라도? 저는 사실을 표기한 것 뿐이에요?”
  く_r‐、__/}<:;_;;:イ、 ⊃      .  ⊂イ::}
     ;::::::::::八:::::ノ::::_;;:>            }:::::/
    /::::::::;'::::::ヽ{:::::::::l:::::、     -‐  .,.イ/   |\
   ノ;::::::;:::::::::::::人::::::'、:::}  、.,__,,. イ|:::|  ト、ノ::::::::ヽ-‐ァ
  ´ ノ:::::::{:::::::/:::::::\::}r' \   {、::::/::/   ノヽ;::::::::::::::<
\/:::::::::人:;:'::::_;;:: -r<、   \ / ∨レ' /  }::::::::ノ::、:::::\
  `゙'' <:::::::::/   ヽ rヘ   /}{ヽ」 `ヽ  ノノ:::イ:::::::::ヽ::::::':,
   \  `Y     、 l ヽ.\ /rァ‐r、/l  ∨イ:::::::ノ::::::::::::::}:::::::}
ゝ--‐ァ::''"ソ      ∨  rγ´:::l}:::::';ヽ/  ヽ::/::::::::::::::八::::(

622 알폰스 - 린네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0:24:41

설마 여기서 직접 나오실 줄이야.
미끼가 안통한다는건 시야가 그만큼 확산된다는 걸까? 아니면 무게 같은걸로 알아내는 건가?
잘 모르겠지만 직접 행차해주셨으니..

"당신이 린네 사세보? 저런 사건당신의 외형은 그대로인 모양이군요. 저는 알폰스 R 프레드릭. 자기소개를 한 이유는 당신의 네임밸류가 그만큼 값어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안한다구요 이런 자기소개. 거기다 당신이 사연이 있는 환상종인 것도 한 몫 거들었겠네요. '우연한 사고'로 물에 빠져 죽은 소녀 유령이라니 아아 애석해라."

알폰스는 품에서 가면을 꺼내 쓰고는 라이플을 장전했다.

"하지만 좋은 환상종은 죽은 환상종. 저에겐 이 자칭 불침선에 탑승한 승객분들을 안전하게 모시고 갈 의무가 있습니다."

아리아는 린네의 모습을 보고 긴장한 듯 침을 삼키고 있고, 알폰스는 장전하고 대치하고 있다.
아마 지금도 선 내부의 선장은 정신없이 키를 잡고 침몰을 방지하고 있을 것 이다.

//귀족이 없군요. 그럼 VIP 전용 이였다는 걸로..-

623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0:32:28

에이미주는 자리를 비우신 모양이고.. 뒹굴뒹굴이나 할까요.

624 린네 - 알폰스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0:36:58

"어설픈 미끼작전으로 린네를 속이려했다면 정말 오산인데. 뱃사람을 속이려하는거야 지금?"

흑사병 의사를 연상시키는 듯한 신사복장의 남자 그리고, 검은 드레스를 입은 소녀. 처음만났지만 어지간히도 만만히 본 듯한데, 내 네임밸류는 알아보는 모양이다. 말투를 보자니 최소한 교양은 있지만 오만하다. 남의 사정을 이해하지못하고, 위선 또는 조롱하는 듯한 동정의 말이 심기를 거슬렀다. 명백한 도발이기에 그저 씨익 웃으며 남자에 말에 대답해본다.

"음 알지도 못하고 린네의 연혁을 그런다면 말이야-. 한 -30점 정도 줄게. 0점도 아깝네."

보아하니 주조된 탄환은 분명 양광신성회의 물건이다. 깊게 물의 흐름을 조절하지않으면 능력을 상쇄시키기에는 충분했기에, 선제공격은 신중하게 다가가며 물로 흠뻑젖은 닻을 움켜쥐었다.

"그래서 귀티나는 형씨. 알폰스 랬던가. 전(前) 사세보가 104대 가주후계자. 린네 사세보야. 그리고 환상종이라고 부르지 말아주겠어? 그저 망령이거든. 원한같은건 전-혀 없지만."

625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0:38:07

>>623 말하자면 이런(?) 느낌으로...

62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0:38:23


오늘 그림그리며 듣는 곡은 이 곡! 좋아하는 우타이테분 많아서 귀가 행복합니다 헤헤

62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0:40:08

>>625
...?! 짤에 나온 고양이... 순간 저희집 냥냥인줄 알았......
배경 보면 저희 집은 아닌데 저희 집 큰냥이가 완전 똑같이 생겨서 놀랐어요!!!

628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0:44:39

>>625 바로 그거죠.

돌릴 분이나 구해볼까요..

629 알폰스 - 린네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0:46:43

"확실히 저는 배에 대해선 전혀 아는게 없습니다. 뱃사람을 항해술로 속이려 하다니 오판이였군요."

그는 린네 사세보를 바라봤다.
세일러복을 보면 묘하게 선원 같은 느낌이 들긴하다. 설마 무기는 닻 같은걸 휘두르는 걸까?
세상에 그런 무시무시한 무기라니. ... 아니겠지. .. 맞네-

"환상종에게 체점 받아봤자 전혀 아쉽지도 기쁘지도 않군요. 인간 시절 린네 사세보와 대면했다면 훨-씬 즐겁게 담소를 나눌수 있었을 것을. 환상- 아니 망령으로 대면하게 되다니. 유감스럽습니다 사세보양."

아리아는 여전히 알폰스 뒤에서 두 손을 꼭 잡고 있을 뿐이다.
알폰스는 자신에게 천천히 다가오는 린네를 향해 총구를 겨누었다.
한 번 쏘고나서 다시 장전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자동식이 아니기 때문에 1~2 정도 걸리지만.

조용히 한 발자국 씩 뒤로 물러나며 거리를 유지하던 알폰스는 아리아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고는 방아쇠에 검지를 걸었다.

"원한이 없는데 사람을 수장시킨다? 애석하군요. 103대 가주의 후계자는 정말로 무시무시한 마령의 아이였나 봅니다."

상대의 배경을 신경쓰지 않고. 알폰스는 린네를 향해 웃어보였다.

630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0:52:26

            r==ミ                       , ===ミ、
           ////∧              _  -‐┐  〈==ミ///\
.           /////r‐{ ̄`ー―-==ミー=≦_ ̄´     {    マ  ヽ///\
          //////|  フ    ..:::´:::::::::::::::::::::`:....、     〉    マ   マ////ヽ
.          '//////|  `i /.::::::::::,、::::::::::::::::、::::::::.ヽ  /     i}    マ////∧
           i//////,|   〉.:::::::::::,::/ ヽ..:::::::::、ヽ::::::::ムr '       i|     マ////∧
           |///// 人_ ,.:::::::::::://   マ‐-.:::',:::ヘ:::::::i       i|     '/////∧
           |////////| i.::::::i:‐77'   ,.ィ芹ミ::ム:::ム::::l\     i|     i//////∧
           |////////| i::::::::i::笊沁    しリ ::::::}::八::|  \    i|     |////////
           |////////ノ::::::::i!::乂ソ ,  ` ´',::::レ'ー一.,  rヽ << “ 그런데 역시, 일상을 관전하는 것은 재미있네요ㅡ 재미있는 소설을 읽는 느낌~ ”
           |///////´厂',:::::ト、ム_  r_ヽ イ}::::}:::::::::::八r'´     ノ     |////////
        八///////'  マ::i!::\}¨:フrノ´/レ'::::::::::::::::∧___,.イ     |////////
          /////////   マi::::::i::i´ ヽ/ //::i`ーミ、:::∧         |////////
.         //////// '     'i:::::ハ:}__,.イト、.'´/i::::i   ヽ_::∧           |////////
        /////////i   _,.イマ::}/ /:::', `´ i:::i     ノ ヽム       |////////
.       //////////|  〈   }イ  ,.:〃:::}.   i}::i /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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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 乂_/i  }Y{´    ノ:::::L∠ r'一'\      i|////////
    レ'/////////,! ,人_{__ノノ  } i {     {:::::::::::::::`\   \     i!////////
    /イ/////////   / /   } i {    人::::::::::::::::::i::\   \  ノ////////
     ////////    ,   7   i} i {i      \::::::::::::i::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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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レ'//////////// ̄`ヽ/_/: : : : :\ゝ´: : : : : \/////////// `¨´/ ̄77´/
     |///////////////i : : : : : : : : : :/ : : : : : : : : :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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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아나이스 - 시이님 날 가져요 엉엉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0:55:39

아나이스는 괜히 웃고 있는 시이의 볼을 꼬집꼬집했다. 물론 그 스스로가 시이에게 해 보라고 했으니, 말하자면 제가 무덤을 파고 스스로 발을 들이민 꼴이였으니 누굴 탓할 건 아니였다. 굳이 왜 그랬냐고 이유를 따지자면 표정을 보니 건들고 싶어졌달까. 당연히 충분하다 못해 차고 넘치게 만족스럽기는 했지만 처음엔 당황스럽기도 했고.

"너무 잘 해서 문제였지."

툴툴거리다가도 붙잡은 시이의 손을 들어 제 뺨에 가져다댄다. 달아오른 볼에 손이 닿으니 조금 시원한 듯한 느낌에 절로 표정이 풀어져 헤실거린다.

"날 당황시켰으니까, 이젠 반격이라도 해 볼까 해서."

굳이 횟수를 따져본다면 시이의 얼굴이 발갛게 물들었던 경우가 확연히 더 많을 테지만 그런 건 모르겠다는 듯이 그는 얼굴이 붉어진 시이를 보며 쿡쿡대며 작게 웃었다. 당황하기 보다는 그냥 좋아라 하고 있는 것에 가까워 보였지만 이건 이거대로 나쁘지 않았다.

사실은, 그냥 하고 싶어서 해 본 것 뿐이였지만.

"지금 짓고 있는 미소가 가장 어울려. 네 미소는 전부 좋아하지만."

이건 소녀와 어른 그 사이 경계에 걸쳐져 있을 때에만 볼 수 있으니까. 순전히 무의식적으로 튀어 나오고 만 말이였다. 그냥 웃는 것을 보자마자 말을 고르고 말고 할 것도 없이 툭 하고.

"꿈일지, 아닐지 시험이라도 한 번 해볼까. 어떤 방식이 좋으려나. 이렇게?"

조금 아프게 시이의 볼을 꼬집었다가, 잠시 흐음. 하고 고민하는 듯 싶더니 웃으며 다시 입을 연다.

"아니면 역시 이 쪽이 더 나을까."

말이 끝나기 무섭게 시이에게 다가서서 입술에 키스한 뒤에 떨어졌다.

632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0:56:33

대체 왜 길어졌지...? 이건 다 시이가 너무 귀여워서 그렇다!

633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0:57:54

헉 에일린주가 너무 오래 기다리시고 계시다..어서 답레를 써 오겠습니다!

>>630 맞습니다! 일상 구경이 제일 재밌죠! 그래도 구경만 하시지 말고 알리시아주도 돌리시는 편이..?

634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0:59:09

아나이스... 너무... 귀엽다아아아아... 아나이스...

635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1:02:26


>>633
                _「 ̄\
               ;'´     \
              ./         \         _,,.. -‐ァ
            _|        _`ソ二ヽ__,,.. ''"´   /
            「     \,..:::'"´:::::_::::::::::::::::`゙':<、   {__
            |     /::::::;::::'"´::::::::::::::::::::::::::ヽ;::ヽ、  |
           _/    ,:':::::::/::::::::::;:::::::::;::::::::::::::::::::::';:::::':,  く
          }_   /:::::::/:::::/:::/|::::::::ハ:::::::::::::l::::::::|:::::::!.  ',
            `7:::::/:::::/::::::/-|‐-/ .|:::::::::::;'::::::/::::::::!   |
           /;:<:::::::::;':::::::;'|rテァr-、|:::::::::/::/::::::::::ト  /
         r- ''"  |::::::`7:::l|:::::::|八h り  |:::::,:'イ-/、::::::::ム  |
          `ヽ.  八:::;:':::::八:::::|xx`"   |/ 'ァ=r|!:::::人  ̄` << 그렇기는 하지만요~ 일상도 좋은데~ 제 스스로가 레스 한번 쓰는데 1시간씩
           .|_/::::∠::イ:|::::\|、       .   lhソム/ ̄ヽ     걸리는 것을 보고는 왠지 상대해주신분께 미안함이 들어서 자제하게 되더라구요ㅡ.
          /::::::/::::::\ト:、:;_;;:>       ∠;:イ  r┘
          <::::::/::::::::::::::八:::::::|! 、   ´     人「\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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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ノ::::::::::::::::::'、::::::::/r'|    /   |r'´ ̄`' 、ヽ、   ,r‐ r''":::::::::;/:::|
        ´ 7::::::::|::::::::::::r>'´ ム _/   /}      \'; /   |!:::::::::::/::::::::;'‐ァ
       ト、.,_/::::::::/:::::::::/´}|、 ./|./ヽ   ム{/      ∨   、::::::::´::::::::::::く
     ト.! <:::::::::/:::::::::::| {r'r,>┴..、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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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린네 - 알폰스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1:04:21

닻이 물에 흠뻑젖었다 함은, 물을 지렛대로 이용하여 무게감을 거의 느끼지 아니하고 휘두를 수 있다는 의미였다. 즉, 물이 끼얹어진 시점에서 닻은 젖은 수분이 수많은 손으로서 작용한다는 말이기도 했다. 상대도 닻을 무기로 쓴다는데에 대해서는 크게 위압감을 느끼는 모양이기도하고, 조금은 쉽게 카운터를 쳐내는 방향으로는 어울려주지않을 분위기였다.

"그건 사양할게. 네 옆에 있는 반쯤 사람행새를 하는 녀석처럼, 가주손에 놀아나는 인형꼴을 면치못했을테니까.. 지금이 좋은걸."

사실 자기 앞을 막는 녀석인 시점에서 즐거운 담소라니 가식이 섞여도 너무 섞인 말인데.

"당주는 민족을 팔아먹었는데, 그 나물에 그밥이지. 하지만, 네 쪽도 일그러져 있긴 똑같은걸. 어째서 '반쯤 죽은것' 같은 여자를 만든걸까 너는."

망령의 눈으로 옆에있던 소녀는 유지되는 게 이상할정도로만 보이는 작은 영혼조각으로만 비춰졌다. 그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사람으로서 존재한다면 당연해야할것들이 보이지않는다.
대체 무엇을 만든건가. 의구심조차들지 않고 그저 불쾌하기 짝이없었다. 저런존재가 어떻게 살아가고있는 것인가?

거리를 유지하려는 남자의 움직임을 포착하고는 나는 닻에 흐르는 물의 흐름을 조정해 배 갑판에 스며들게했다. 일종의 보험으로서.

637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1:05:08

게임 레이드 던전을 랜덤매칭으로 도는데 비매너 유저를 연속 두판이나 매칭시켜주네요... 신고...신고하고싶다......

638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1:05:35

>>637
아이고 에일린주... 힘내는겁니다...(토닥토닥)
신고하는 게 나을 때도 있겠지만...

639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1:07:25

음 그보다 아나이스주 이거 일상 거의 일주일동안 같은 거 이어서 하는 것 같은데 슬슬 시간선이 망가질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일단 오늘 안에 끝내고 다음번에 또 하는 게 어떨까요...! 일상은! 다른 주제로도! 언제나 가능하니까!!!

640 알폰스 - 린네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1:08:37

"아리아는 자율행동 인형입니다. 놀아나는 인형꼴이라니 말이 심하시군요. 거기다 아리아 역시 저와 목표와 이상이 같으니까.."

알폰스의 말에 아리아는 흠칫 하며 몸을 떨었지만 그녀는 그 이상으로 다른 행동을 보이진 않았다.
오히려 조금 풀이 죽은 표정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듯 한 느낌이였다.

"일그러져 있다? 뭐, 우민들이 저를 그렇게 평하긴 하죠. 일그러져 있다.. 하지만 저는 그 누구보다 올바른 인간입니다. 제 정의관이야 말로 인류를 구원할 이단심문관으로서 올바른 정의관이니까요. 아리아를 다시 부활시킨건. 그런 제 정의관에 동조할 인물을 만들어 함께하기 위해서- 라고 말해두죠."

알폰스는 방아쇠를 건 검지 손가락을 천천히 당겼다.
스스로가 힘을 준지도 모를 정도로 아주 천천히 당겨지던 손가락. 그리고 이내 총구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고.
은색의 탄환이 린네를 향해 날아갔다.

641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1:08:48

>>637
     ト 、
     .|   \   ,. -─-..、      /`L_
    _」    `く::::::::::::::::::::\   /   (
    )     ,>''"´ ̄ ̄`"''<      } (
   く    \/:::::::::::::::::::::::::::::::::::::::ヽノ  (
    )   ,:'::::::::::::::::::::::::::::::::::::::::::::::::::':,   \
    ノ  ./:::::::;:::'´:::/::::::::/|::::::::;:::::::::',_r─' 
  ∠、  ,'::::/::::::::/ |::::::::/  |::::::;ハ:::::::::| \.    
    |`ア::∠;::::::::::/ ,」_`メ、 .!:::/イ|::::::::'、r┘  
    |/ !::::八::::::;'ィ´ lソ`メ、  |/'ァ'ハ)、:::::::;>  
    く_r‐|:::::!:::\|.  ┴‐゚'   └゚' /:::\|    
    |:::::八人:::::::ヽ.""    .    "ハ::::/  >> “그것은 '매칭 알고리즘 시스템'의 의도적인 짓으로 악의가 담긴 것 같 느낌이네요… 기계의 반란?”
   /::::::::::|\`::、;::::>   ‐ -   ,.イ::/ 
  _ノ::::::::::::,rイ´ ̄∨ヽ.> 、.,_,. <|` く    
  `/::::/ \ヽ.    \___/  /r  |\.    
___/:::/    └ヘヽ   /∧\/r'  ',:::::;>  
,イ:::::::::|     \|\/ rァ'⌒ヽ{ハ   _〉:|     
::::::::::/    、_ ハ    }l::::::l!:::::l{ Y´ |:::;ハ
:::::::八  _r'" _/--、  ゝ_,,.. -- 、ノT´:/::::':、
::::/:::::::ヽ.,_,ヘ/  l_/、 >''´   _ 、} |イ::::::::::\
::'::::::::::::::::::::::∧   /     / \イ !ノ::::::/:::::::::':,
::::::::::::::::/|:::/ ,ハ  ´     ,.へ、  ヽj:::/:::::::::::::ノ

642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1:10:39

....매칭시스템을 때려야 하는 건가요.
죽어도 바로 부활 안하고 자동퇴장 제한시간인 1분 다 될때까지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는...사람이.....너무 화가나서...그렇다고 욕하면 채팅금지 신고먹을테고...

643 아나이스 - 에일린 내가 미안해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1:12:58

"최후의 보루임과 동시에 보여주기용이도 했으니까."

찌르고 싶은 생각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였거든. 손에서 부숴져버린 화살의 나뭇조각이 손바닥을 찌른 것인지 따끔거림이 신경을 타고 올라온다.

"아무래도 내가 가능성을 지나치게 많이 열어두었던 모양이네."

하지만 그런 것 쯤은 이제 상관 없지 않나. 담담해 보이면서도 동시에 고통에 일그러진 표정으로, 어깨가 물어뜯기기 바로 직전에 행동을 멈춘 에일린을 올려다본다. 귀와 꼬리를 공격한 것이 늦지 않았던 모양이였다.

"그렇게 급소를 다 알려주면 지금 상태의 내가 할 건 정해져 있지 않아?"

아주 지근거리에서 터져나온 비명소리를 귀를 막지도 못한 채 온전히 들어버려 귀가 살짝 멍멍해져왔다. 손을 들어 피가 새어나와 옷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어깨를 꾹 눌러보지만 그닥 지혈의 효과가 강한 것 같진 않았다.

"어느 정도의 고통을 느끼고 있을지 상상은 잘 안 가지만."

고개를 조금만 돌려 보면, 에일린의 손바닥을 파고 든 발톱 때문에 피가 나고 있는 것이 보일 지경이였으니. 감각적으로 상상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닐 게 분명했다.

"이제 저 쪽으로 비켜서지 그래?"

바들거리며 떨고 있는 에일린을 손으로 밀쳐버리려 한다.

644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1:14:53

>>639 아무래도 그래야겠죠..오늘 안에 마무리하고 또 돌리면 되죠! 마찬가지도 에일린주와의 일상도 오늘 안에 마무리 짓는 걸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에일린주 매칭 운이...(토닥) 우선 신고를 날리고 된다면 계속 신고를 몇 번이고 하는 겁니다!

645 비비헨리 ◆KPsdVwuHRk (6543078E+5)

2018-01-20 (파란날) 21:23:35

집에 .. 왔습니다.......... 아... 일단 씨..씻고 올게요.. (흐늘흐늘)

646 린네 - 알폰스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1:25:11

"이상인가. 그쪽이 강제하는건 아닐까? 결국 공통의 목표를 잡더라도 인간은 말이야 전부 생각하는게 다르거든.너는 네 이상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아?"

신경을 거슬리게 하려는 목적으로 나는 남자의 말에 반문하듯 넌지시 이야기한다. 물론 상대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모른다. 그저 발끈하기를 기대하는 도발수에 그치지않는다.
그것으로 일그러짐의 파문이 일어난다면 그만이다. 그렇지않더라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네 구원이 누구에게는 그저 민폐일수도 있지않은가? 이래서 이상에 젖은 인간은 한심하기 그지없네. 남에게 사상을 강요하지마. 인간은 인간을 이해하지 못해. 이해한다고 생각하는건 오만이야. 네 사랑스러운 인형이 그래서 얼마나 동조하고있을까?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부활해준 은인이기에 강요받는것을 선택했을수도, 그렇지않다면 강요받기에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동조하고 있을가능성이 0에 수렴하지않는다고 장담할수가 있어? 너 정말 오-만 하구나."

처음보는 사람이니 당연히 상대의 사정같은건 모른다. 다만 비꼬아줄 건덕지가 있다면 그것을 활용한다. 더군다나 상대는 신념이 강하다 신념을 더럽히면 프라이드에 손상이 가겠지.

"선공은 그쪽인가. 어울려줄게."

즐거우면 그만이다. 이래서 인간을 사랑한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대적하는 존재가 존재하는데 사랑하지 않을수가없다.빨리 모두 가라앉아버리면 좋을텐데.
은색의 탄환은 쉽게 프라이머리로는 쳐내는 것이 힘들었기에, 날아오는 탄환을 가벼워진 닻으로 휘둘러 방어하듯 쳐내었다. 동시에, 닻을 유지하던 프라이머리가 탄환에 의해 소멸되기에, 닻에서는 손을 놓아 갑판을 향해 중력이 실려 바닥을 파내고 닻은 내려꽃혔다.

"쳇. 이래서 성령탄환은 싫어해."

그것을 방심한것처럼 표정을 연기하며 나는 바닥에 스며든 물들을 조정하여, 남자의 발밑으로 강한 수압을 동반하여 솓구치게 하려고했다.

647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1:25:47

          、__________           /     .{
         ) ̄ ̄ ̄ ` 、r 、r .、/    ,,ノ 人
        ⌒ヽ    ,,.斗* ⌒'く¨¨ ''マ´ ̄` 、 \
           } >''´     ::.   \    : .、      ヽ
        ..<    .: i .:i、:. .‘,      、:\ ________j}_
     ..<  / ./   :i :| トノハ:.‘,‘, ‘, .:.、 :.\ ヽ ̄ ̄ ̄` 、
       ⌒7 ./  .:i.:| :| {^´ i:. i:.{:._}_ .:.\ :.\゙,ー==‐   \  >> “ >>645 어서오세요∼!비비안주 ”
.        ′/ . : .::|.:| :| {   レi´{ \}、 \.:.\ :.\    ,/⌒     /
           ′.: .: i|,*⌒:.{   斗≠ミ、\{:.\{⌒ r‐ヽ  {        /
       レ' {  :{ .: 八ァ==ミ     刈 i}; .:} }  :. i、    〉    ./    /
.         / ,. :{.::   {i  沁     込ン / :/:, :. :. i: \,/   /     ./ニ
.          / ‘,:    {i 弋ン ,       .厶ィ.:/  : . i : :.\斗匕     /ニニ
         /.  ‘,:.、: : {ハ     __  ノ  ., レ'    : . i  ::..:.\.       /ニニニ
      /⌒ヾーⅥ\{分 .,       /  j{___ :.,. ‐<   :. :. \     /ニニニニ
               | \ ≧s。. ィ  ./  i{/     ”''< : ::.\ー '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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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1:26:10

비비안주 어서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649 비비헨리 ◆KPsdVwuHRk (6543078E+5)

2018-01-20 (파란날) 21:26:15

예에 안녕하세요!!!! 아 지치네요 진짜.. 추워.. 춥기도 엄청 추워...

65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1:27:27

네네주 안녕~ 어서와! 수고 많앗다!

65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1:29:00

비비헨리주 어솨요 수고했졍!!!

652 비비헨리 ◆KPsdVwuHRk (6543078E+5)

2018-01-20 (파란날) 21:30:00

감사합니다 여러분!!! 일단 씻고 올게요.. 난 왜 씻는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사를 하고 있는가..!!!

653 에일린 - 아나이스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1:31:56

"아.....으으....싫어...아파..."

손바닥에서 피가 흐를 정도로 강하게 손톱이 파고 들었지만, 늑대는 그것조차 느끼지 못했는지 손을 펴기는 커녕 더 강하게 주먹을 쥐었으며, 아나이스에게 쥐어졌던 귀와 꼬리가 경련이라도 일으키는 것마냥 바들바들 떤다.

[.......]

툭, 하고 밀치는 손에 균형을 잡을 힘조차 없었던 것인지, 아까의 비명에 다 써버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볍게 옆으로 쓰러진 늑대는 그제서야 꽉 쥐었던 손을 폈고, 피투성이의 그것을 머리로 올려 자신의 양쪽 귀를 쥐듯이 만짐과 동시에 꼬리가 힘없이 안쪽으로 움츠러들었고, 고개를 푹 숙인 그는 아나이스를 공격할 생각조차 들지 않는 것인지 고통스러운 비명소리를 희미하게 흘린다.

[끼이잉.....낑..]

654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1:33:43

왜냐면 인사는 중요한 것이니까!! ㅋㅋㅋㅋㅋ 언능 다녀와!

655 시이 - 아나이스한테 시이를 줄 테니 아나이스를 제게 주세요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1:34:19

시이는 아하핫, 작게 웃고는 볼을 꼬집힌 채 좀 새는 발음으로 말한다.

"잘 하는 게 뭐가 나빠요."

잘 하는게 문제인가. 제 손을 들어 스스로의 뺨에 가져다 대는 아나이스의 그 헤실대는 웃음이 좋았다. 너무 좋아, 정말로. 그 웃음을 보기 위해 여태까지 살아왔던거야? 라고 묻는다면 즉답... 은 좀 힘들겠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말할 것 같아.
계속 이렇게 있고 싶다. 이런 식의 반격이라면 언제나 환영이에요. ...일단 반격의 의미라는 건, 되받아쳐 공격하는 거니까 내가 먼저 나서야 이런 반격에 당할 수 있겠지만요.

"...네? 지금 이게요...? 정말로? 아나이스, 그거 정말이에요? 나 너무 기쁜데. 어떡하죠..."

아나이스가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말을 내뱉자, 시이는 그 웃음기 그대로 좀 얼굴을 붉히다가 이내 기쁜 듯 입을 달싹인다. 그러곤 이내 얼굴에 마른세수를 하곤 볼을 꼬집히자 아얏, 하고 작게 소리를 하며 뭐라 말하려는 듯 입을 열으려다가 이내 입술이 맞닿고 떨어지자, 그저 멍한 얼굴로 중얼거린다.

"......꿈 아니구나. 정말로..."

//치킨 뜯고 옵니다! 하하!

656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1:34:39

에일린...!(왈칵) 미안해...!!!(죄책감)

657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1:35:07

괜찮습니다!!!! 빨리 귀를 만져요!!!! (아님
다들 어서와요!

658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1:36:44

이 상황에서 귀를 만질 수 있을 리 없잖아요..아니 위로해 주고 싶은데....(아련)(그게 될까)

헉 시이주 부럽다! 치킨 맛있게 먹고 오세요! (시이의 귀여움에 시름시름)

659 알폰스 - 린네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1:40:07

"하아-? 그럴리가 없지 않습니까? 제 이상은 모두의 이상. 만물의 영장인 인류의 최후숙원! 이러한 궁극의 목적은 전 인류가 동감하는 바 이지만 제가 행하는 일이 너무나 잔혹하기에 찬가를 환호를 받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전 인간이지만 더이상 인간이 아닌 환상종이 뭘 안다고 인간에 대해 평하는 겁니까? 환상종이 자꾸 인간을 평하니까 저도 이렇게 환상종을 평가하는거 아닙니까-! 좋은 환상종은 죽은 환상종이라고! "

회전하여 날아가던 은 탄환은 린네의 닻에 적중하였고, 가드한 뒤에 닻의 무게중심이 흐트러지는 걸 볼 수 있었다.

'아하- 그 닻은 프라이머리 비스무리한 걸로 들고 있는 거였군'

"제 이런 구원이 누군가에겐 민폐다? 흠 그건 공리주의 사상으로 받아치겠습니다. 이런 구원이 결과적으로 다수의 구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소수의 민폐를 무시한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애초에 이렇게 광신적이고 비틀어진 인간을 만드는건 환상종인 당신들 아닌가요? 당신들의 탐욕이, 탐식이 이런 괴물로 변한 인간을 탄생시키는 겁니다. 괴물을 잡으려면 괴물이 되어야 하거든요. 순수함과 상냥함이 파괴된 자리엔 증오가 차오르는게 당연한거니까!"

흑사병 의사는 광소하며 장전을 끝내고 다시 쏘기 위해 린네를 조준했다.
그러나 그 순간 바닥에서 쳐 올려오는 강한 수압의 물로 인하여 알폰스는 뒤로 나가 떨어졌고.
오른팔에 느껴지는 강한 통증에 혀를 차면서도 린네를 조준하는걸 멈추지 않았다

"아리아 백업을.."

탕-
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쏘아져 나간 성령탄환은 린네의 다리를 향해 날아갔다-

660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1:41:13

그냥 꽉 쥐고 조물조물 하는거에요!!!! (아님
ㅏ앗 치킨...순살...후라이드...양념.....

661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1:43:03

(에일린 버리고 갈 것 같은데)(어쩌지)

뭐 언젠가..먼 미래에..에일린 귀를 만지작해볼 날이...올까?(말잇못)

662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1:57:00

왔습니다!!!!!

663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1:57:26

어서와요 비비헨리주!!

664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1:58:33


          |`ー-、          ,.-‐ '|
           >  \       /   〈
         /     \___/     ゞ
         _>   ,. r: f: ´: : : :`:>. 、 ∠_
        < ,.r:´: : : : : : : : : : : : : : : :`ヽ、>
        ,:´;ィ . : : : : : : : : : : : : : : : : : : :: :ヽ
      //. /. : : : : : : : : : : : : :、: : : : : : : : :ヘ \
     /  / /. : : : ;ィ: :/. : : : : : : :l : i: : : : : : : :ヘ \
     ̄ ̄,' ,'. :/. : : |: :从: : : : : : : | : l : i : : : :ヘ:ハ  ̄
      ,l: { : |: : : :ト:K幵ト:ト: : : : //サ幵 : : : : : :} << “ >>662 어서오세요! 비비안주~ ”
      /: ヘ: : :/ ,,ェョ-ヘ|ヘ: : :/リ,ィョュリi: : : : : :: ヽ
      /: :ヘ : : イ /ム゚昨l  |/ f'吟ハヘ: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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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00:25

음! 진짜로 어서와!

666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2:01:53

네 진짜로 안녕하세요!!!!

이불 따뜻해.....(노곤노곤)

667 린네 - 알폰스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2:02:18

"그걸 동의하는자는 몇명인지 조사해본적은 있었어? 그게 인류의 숙원이라는 보장은? 그런 근거는 어디서 나오는지 객관적인 증명을 해봐. 반감을 가진다는건 이미 사상으로서 일그러졌다는 의미야. 너는 보고싶은거 밖에 볼줄 모르는구나. 물론 린네는 분명히 인간으로서는 완전히 죽었지만 살아서는 모든 인간을 대할 교육을 받았어. 당신같은 유형은 사상으로서 한번꺾이지않고는 진실을 직시하지 못해. 안됐구나."

사랑스러운 인간의 부류는 아니다 꿈을 쫒는것도 꿈을 가진 야망가도 아니다. 그저 꿈에 사로잡힌 괴물에 불과하다고 나는 속으로 평가한다.

"너는 200의 찬성과 100의 반대가있으면 100을 쳐내려할건가? 마침내 2의 찬성과 1의 반대가 남을때까지. 환상종이 인간에게 피해를 줘서 광신적으로 갔다라, 나하고는 상관없어. 누가 거짓말을 시작했는지는 린네의 알바가 아니야. 인간이건 환상종이건 누구나 죄를 짓지않은 존재는 없거든. 아무래도 상관없는거야. 린네는 인간을 사랑해. 멋진 사상을 가지고 꿈을 쫒아가는 몽상가들이니까. 하지만 당신은 전혀 사랑스럽지않네. 완성된 인간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웃이야. 좀 더 확실하고 반박할수있는 논리로 계속해서 이론을 무장해나가야지 인간이라는 찬가가 완성되잖아? 응. 당신은 실패네."

아 이거 화났네. 그럼 기름을 조금 부어버려주자. 어디까지 분노하는지 시한폭탄을 해체하는 듯한 스릴감이 있어서 즐거운데.

"자 그럼 한대정도는 맞아주고, 그대로 되받아쳐주는걸로. 린네의 수는 그렇게-."

수압으로 솓구친 물을 프라이머리로 그대로 회수해 다시 닻에 물기를 머금은 다음 다리를 향해 날아오는 탄환을 일부러 맞는다. 피는 나지않았다. 그런 몸이니까. 그저 커다랗게 다리에 구멍이 뚫려 바스라진채 중심이 흐트러지는 것을 역이용하여 닻을 위로 올린다음 갑판을 향해 내리꽂았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강한 수압의 물줄기가 뱀처럼 쏘아져 배를 동강내기 시작하려고했다.

"무대를 바꾸려고 했답니다♪"

소녀쪽은 공격을 전혀하지않았기에 무엇인가 이상한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면 떨어뜨려놔야겠지.

668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02:50

산소 라듐 질소 저마늄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트리튬 루테늄 인 아이오딘 칼슘 나트륨

669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04:24

666먹어서 좋겠다... 악마가 굽어 살피는 느낌....

670 아나이스 - 에일린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05:58

그렇게 강하게 밀친 것도 아니였건만, 옆으로 픽 하고 쓰러져 버린 에일린을 무표정하게 쳐다보던 아나이스는 힘겹게 누워 있던 자리에서 일어서서 앉았다. 고작 이 정도만 움직였음에도 꽤 힘들었기에 길고 깊게 숨을 몇번 내쉰다.

"이 상태론 내 말이 네게 들릴 것 같지는 않네"

귀를 붙잡고 쓰러진 채 낑낑대는 것을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를 눈빛으로 지긋이 보며, 그는 숨을 고른 뒤에 천천히 일어났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는 듯이 보이기도 했다.

"지금이야 넌 고통에 겨워 누워 있겠지만 사그라들고 난다면 다시 덤벼들 게 분명하겠지. 그러면 난 어쩌는 게 가장 현명할까."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기분은 아니였다. 반대로 나쁜 기분도 아니였고. 희미하게 냉소를 지으며 반쯤 손을 들어올리다가 툭, 하고 떨어뜨렸다. 기껏 지었던 미소가 다시 사라졌다.

"당장의 위협을 남겨두는 것이 옳을까? 미래에 사이가 좋아질 것이라고 믿으면서."

여전히 에일린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던 그는 반 발짝 쯤 앞으로 발을 내딛다가 다시 뒤로 물러섰다.

"변덕이라고 생각해. 빚으로 달아 둔다면 더 좋고."

이걸로 두 번 빚 진거야. 아나이스는 가볍게 미소지으며 그대로 매정하리만치 망설임 없게 등을 돌렸다. 뒤를 돌리더라도 공격할 순 없을 테니까.

//뭔가 애매한데..어쨌든 막레입니다! 진짜 오랫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아아 에일린 미안해(오열)

671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07:00

하하 이게 바로 위로력 마이너스를 찍은 자의 힘이다(주르륵)

어서와요 비비안주랑 시이주!! 시이주 치킨 맛있게 드시고..치킨을 먹고 오류가 나셨어?!

672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2:07:30

수고하셨습니다 아나이스주!!!

67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2:07:46

근데 린네가 하고있는말 진지한게 아니라 사춘기 개똥철학으로 상대 까내리는거 이상이하도 아님. 단순히 전투의 우위를 선점하려고..

674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07:58

>>669

          ト、               /´|
       __,ノ  \          /   L.,,_
      \       \  _rゥニュ、,/        (__
       _ノ    ,>''"´:::::::::::::::::::::`"'<      /
      「  \./:::::::::::::::/`::::::::::::、:::::::::::::\/   `ア
    _,ノ    ,.:':::/::::/:::!::::::::::|:::::::::ヽ:::::::::::::':,    ,>
    `ヽ.   /:::/:::::::/::::::/|::::::::/|::__」_::ハ:::::::{::::ハ   (
       .ノ 7:::::|::::::::|::__/_ ',:::::;' .レ'ァ=t-、、:::::':、:::|    `}
     く  {:::::::';:::::::|ァ'-=、 \|  {ノ'ハ |!\::::\_r‐┘
    ∠、__/::::::::}::::::|| {ノハ      ゝ-' ノ::::::ト-r-ヽ、
      ∠::;;___/:::::人 ゝ゚'  .    "'/:::::/::::::|!  \ << “ 비비안은 흡혈귀니까요...? 흡혈귀는 악마는 아니지만 악마적인 분위기의 존재니까 그럴지도... ”
        /∠::イ::::'、"       ∠::イ::::::::八_r '⌒ヽ
      /  }::::::':、__`フ、   ´  , イ::::/:::::::/::::::\
      '⌒ヽ/:::::::::/::::::::|`lァァー '゙ |/:::::::::{::::::::::::::`''ー-‐ァ       _.ノ)
       /:::::::イ::::::::::__/r/}   / `'ァr-─- 、:::(::::::::::::;:>-─‐ァ'":::::::`ヽ、
      <::::::::::::/:::/´  7 ト、/   /r'     ヽヽ/      /:::::::`ヽ::::::\
      __`ソ::::::{::/   i/ }|///\  /r' i/     ∨ヽ    /::::::::::::::::}:::::::::::`'ーァ
     / ヽ  ̄`7  /  r//r'  Yr'  /       }、   /:::::ヽ、:::::/:::::::::::::<、
 (`ー'":::::/:::::\,rーァ'  ,ァ'´ ̄`ヽァ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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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o::lj:::::::ノr'    , ∧ ̄ 7 ./ / ,`Y::レヘ::::::::::::;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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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09:41

>>668
ORaNGe TaK TaK TaK TRuPICaNa

>>671
전 오류난 게 아니랍니다!

676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2:09:55

>>669 악마가 굽어살피면 어쩌죠...? (동공지진)


놀자!!!!

67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10:01

아 그리고 아나이스주 에일린주 수고하셨어요!!!

678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10:17

잠깐 집에 뭐 먹을 거라도 없나 탐방을 다녀와야겠습니다..배고프네요!

679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10:45

>>678
잘 다녀오세요! 라고 하면 되는걸까요...
맛있는 걸 찾아서 드실 수 있기를!

680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2:11:59

다른 돌릴 분을 찾아 뒹굴거려볼까요.

681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12:07

>>676 악마가 굽어살피면... 음,,,, 놀자!!!!!!

682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2:12:27

아 그리고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683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13:14

>>675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였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였군욬ㅋㅋㅋㅋㅋ

집에 먹을 게 없어서 물 마시고 왔습니다! 이제 차분하게 답레를...(심쿵)

684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2:13:47

>>681 뭐하고 놀까요!!!

685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22:14:49

일상 수고하셨어요 두분

686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2:15:54

(린네를 본다)(음! )(괜히 무서움)

687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15:59


          、__________           /     .{
         ) ̄ ̄ ̄ ` 、r 、r .、/    ,,ノ 人
        ⌒ヽ    ,,.斗* ⌒'く¨¨ ''マ´ ̄` 、 \
           } >''´     ::.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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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i :| トノハ:.‘,‘, ‘, .:.、 :.\ ヽ ̄ ̄ ̄` 、
       ⌒7 ./  .:i.:| :| {^´ i:. i:.{:._}_ .:.\ :.\゙,ー==‐   \  >> “ >>685 어서오세요∼!스컬주 ”
.        ′/ . : .::|.:| :| {   レi´{ \}、 \.:.\ :.\    ,/⌒     /
           ′.: .: i|,*⌒:.{   斗≠ミ、\{:.\{⌒ r‐ヽ  {        /
       レ' {  :{ .: 八ァ==ミ     刈 i}; .:} }  :. i、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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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ニニ‐\        | .:| .:r‐匕/´{{  \/」^     {i     /   i}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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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16:46

>>684 어제 돌리자고 햇자나~~! 그새 까먹은거냐 이뇨석~~~

둘이 돌리느라 수고 많았음!! 스컬주도 어서와~

689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2:17:10

스컬주 어서오세요

690 알폰스 - 린네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2:17:32

"환상종인 당신이 뭘 안다는 겁니까? 교육? 사상? 환상종인 당신이 인간을 이해할리가 없잖습니까? 전에는 인간이였겠죠. 하지만 이미 망령이 되었고 사람을 죽이는 괴물이 된 이상 인간에 대해서 논하지 말란 말입니다."

광기로 젖은 두 눈동자.
몸이 축 처진 그 모습에 이성은 별로 남아있지 않아 보였다. 바닷물에 젖은 옷가지를 수습한 그는 광신도와 같은 모습으로 라이플을 장전했다.
퉁 하고 튕겨져 나가는 탄피. 그러나 뭔가 이상한 느낌에 알폰스는 고개를 돌렸다.

" - "
" 아리아? "

그 순간 쿵 하고 배가 두동강 나기 시작했다.
불침선이라는 그 이름과 어울리게 이 배는 빠르게 가라앉기 시작했다. 뭐가 불침선이냐..
다행인건 구조선이 근처에 온 듯. 사이렌 소리가 크게 울리기 시작한 거였지만- 알폰스는 슬슬 퇴각의 시간을 가지기 전에 확실히 린네를 끝내기 위해 라이플을 겨누었다.

"아리아. 보호막으로 저 망령을 가둬-"

보호막의 응용이라면 행동을 저지하고 묶어둘 수 있다. 그리고 라이플로 맞추기 훨씬 쉽겠지.
..
그러나 아리아의 보호막은 쳐지지 않았다.
그는 고개를 돌려 아리아를 마주 보았다. 아리아는 울고 있었다.
두눈에 눈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며 이유를 묻기보다는 먼저 '아, 인형이 눈물도 흘리구나'라는 생각을 먼저 해버렸다.

"뭐하는거야 아리아-! 이 기회에 죽여야하니까 빨리 붙잡아-!"

평소와 달리 존댓말이 아니라 기괴하게 뒤틀린 절규의 목소리가 까마귀에게서 흘러나온다.
아리아는 하염없이 울다가 알폰스에게 말했다.

"도련님. 전.. 환상종에게 죽은게 아니에요."
"...뭐라는 거야! 젠장!"

다급한 상황, 정신없는 이 순간에도 알폰스는 환상종에 대한 집념하나만으로 린네에게 총구를 겨누었다.
그러나 그것도 얼마가지 않았다. 갑판을 뚫고 올라온 물줄기가 타이밍 좋게 알폰스의 시야를 가렸고 알폰스는 그 충격으로 아리아 쪽으로 나가떨어졌다.

불침선이라 불렸던 최고최속의 유람선은 그렇게 서서히 검은 물에 삼켜져갔다.

//슬슬 막레 부탁해도 될까요?

69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17:34

>>683
황 은 텅스텐 아르곤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트리튬 루테늄 인 아이오딘 칼슘 나트륨
SAgWAr TaK TaK TaK TRuPICaNa

692 비비헨리 ◆KPsdVwuHRk (8656606E+6)

2018-01-20 (파란날) 22:17:40

>>688 안까먹었지요- 그래서 누구랑 돌리실래요?

693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18:16

스컬주 어서오세요!!!

694 비비헨리 ◆KPsdVwuHRk (8656606E+6)

2018-01-20 (파란날) 22:19:07

스컬주 어서와요!!!! 앗 에일린주랑 스컬주 두분이서 돌리시는 것도.... 아..아니면 말구욤...

695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22:21:02

갑자기 튀어나와도 반겨주시는 여러분들은 정말.. 흑흑.

696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2:21:42

저는 상관없습니다!

697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21:42

>>692 으으음~ 레이첼이로 할까? 캐롤이도 돌리고 싶긴 한데...

69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2:21:45

잠시만 기다려줘 마무리하지.

699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2:21:57

어라...? 자연스럽게 아리아 떡밥나왔나요?

700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22:26

...잠깐, 아리아 떡밥...?!

70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23:17

시이는 떡밥이랄 게 없는데... 음... 5년 전에 죽은 걔라도 어떻게 갖고선 과거 썰을 풀까.

702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2:25:21

>>697 부캡이 편하신대로?

703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22:25:31

에일린주가 새벽늦게까지 계신다면... 지금은 드문드문 보는 것만 가능해서요.

704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2:27:16

약빨이 돌기 시작하면 기절잠 모드라서요. 확신이 없네요.

705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28:10

>>702 그라문 캐롤이로 한번 돌려볼래!!

706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28:14


        ト 、.,_         ノヽ.,,_   
    × 、_ノ    `  、 _,,...,,_ /    く   
  ×   ,>       ,,. `--─┴-<   ヽ  
     く   、_,..::'´::::::::::::::::::::::::、:::::::`':く く  
    /    /::::::::/::::::::::;:::::::::::';:::::::::::::ヽ/  
   く    ,:'::::::::::;:'::::::::::/:::::/!::::::!::::::';:::::::::', 
     >  ;':::::::::::/:::::::; ' {::::/ |::::::ハ:::::::;:::::::::}
   ∠.,_,.イ;::::::::::;:':::::::/ _,.」ニ、|:::/ }-/l::::::::::'、  << “와ㅡ! 아리아의 대한 진실이 한층 더 가까워 졌어요!왜, 갑자기 아리아가 자신은 ”
     /  ノ{:::::∠::::::::'´{ r) ハ |/   f斤T:::::、:::\     「환상종에게 죽지 않았다」 라고 말하나 했는데... 다시 보니 떡밥이였네요!
   / / ';:::::::ノ:::::::{ 人弋_.ソ    lりノ!:::::::ノ ̄ `     
  く_r‐、__/}<:;_;;:イ、 ⊃      .  ⊂イ::}    十   
     ;::::::::::八:::::ノ::::_;;:>     - 、    }:::::/   メ   
    /::::::::;'::::::ヽ{:::::::::l:::::、   (  ノ  ,.イ/   |\    
   ノ;::::::;:::::::::::::人::::::'、:::}  、.,__,,. イ|:::|  ト、ノ::::::::ヽ-‐ァ
  ´ ノ:::::::{:::::::/:::::::\::}r' \   {、::::/::/   ノ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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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ヽ rヘ   /}{ヽ」 `ヽ  ノノ:::イ:::::::::ヽ::::::':,
   \  `Y     、 l ヽ.\ /rァ‐r、/l  ∨イ:::::::ノ::::::::::::::}:::::::}
ゝ--‐ァ::''"ソ      ∨  rγ´:::l}:::::';ヽ/  ヽ::/::::::::::::::八::::(

707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2:29:26

>>705 그럼.. 부캡께서 원하시는 캐릭은 역시 헨리겧죠?

70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30:50

>>707 막 치고박을거면 비비안도 괜찮아~

709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22:33:43

약이요..? 아프시면 일찍 쉬어요. 에일린주.

710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2:35:31

>>708 헣ㅋㅋㅋㅋㅋㅋ비비안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천투를 원하시는군 이분....!!!!(비장) 선레를 주시죠!!!

711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2:35:41

안아파요. 흐음. 심심할 뿐.

712 린네 - 알폰스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2:36:08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Hasty Generalization).제한된 정보, 불충분한 자료, 대표성을 결여했으면서 환상종을 일반화 하고싶다고 지금 이야기 하고싶은걸까? 누군가는 공존을 바라며 누군가는 전쟁을 바라고, 애초에 획일화가 존재하지않는 별종녀석이랑 같은 취급하는것은 큰 실례이기도한데. 애초에 논리로서는 잘못되었네. 이렇게 반박해볼까. 사람이 사람을 죽였어도 당신은 그렇게 말할거야? 이미 괴물이니까 논리는 통하지않는다는 걸로? 애초에 인간을 논하지 말라는 규칙이 어디에 있는데? 잘나신 너의 종교에 있나? 린네가 달달 외우다 싶이한 너네 종교의 경전에 그런 규칙이 있었어? 어떤 근거를 두고 논하지말라고 말할수있는걸까."

광신자의 사상은 짓밟을수록 저항하는 그 움직임에서 미학이 있었다. 조금쯤은 이 논쟁도 재미를 채우기에는 충분하다고 해둘까. 조금더 괴롭혀주고싶다. 어디까지 그 사상을 펼칠수있는지. 광기에 사로잡히는건 아직 불충분하다. 좀 더 광기에 열의를 보일필요가 있다. 아직은 싱거운감이 조금있기때문이다.

"라고 말해도. 당신의 시간끌기는 성공적이었네. 지금 이 몸으로는 구조선까지 부숴버리기에는 마소가 모자라, 수복하는데에 활용해야겠는걸."

미약하나마 다음 기회를 잡으려면 지금은 배를 부수는게 차라리 이득이었다. 세례받은 양광신성회의 무기는 어찌됬거나 몸에 있어서 치명적이다. 자연회복이 안되는 몸이라서, 자연회복을 시키려면 이 구멍뚫린 다리를 장기간에 두고 회복해야만 하니까.

"흥미로운 광경이네. 직감도 뭣도 아니였지만 결국 저 미약한 생명은 제 주인을 완벽히 따르지는 않았다인가."

조금더 공격이 날아올거같아 경계하면서 눈앞의 남녀를 그저 평하듯 지켜보고는 절뚝거리며, 구조선이 오는것을 피해 다음을 기약하며 나는 발걸음을 옮기며 말했다.

"알폰스라고 했었지? 다음에는 제대로 된 사상과 그쪽의 당신의 인형을 사람으로 만들어봐. 숙제야."

누가 누구에게 숙제를 줄 자격이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쯤은 이 광경이 사랑스럽기 그지없었다. 다음에 또 만난다면 어떻게 변화할지 그런것을 기대할수가 있으니까.
나는 그런 내 사상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인간으로서 찬미를 보여줄수있는 것을 구경하고 그것을 나락에 잠기게한다. 내 몸이 다하는 날까지 인간의 찬가를 부수는게 내 낛이니까.

절뚝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나는 대해의 안개속으로 발걸음을 옮겨 무대는 막을 내렸다.

//끝

713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2:36:49

아리위트주 갱신해요... 저랑 돌리시던 분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금방 써올게요 ㅠㅜㅜㅠ((모바일

714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37:04

안녕하세요 아리위트주!!!

71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2:37:13

린네랑 돌리면서 괜히 기분상하게 하는건 아닌가 싶을정도로 박박 성질긁는 플레이를 하는데 기분상했다면 미안하게 생각해.

716 알폰스 - 린네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2:37:50

수고하셨어요!! 재미있었어요! 보람찼다 후훗!

71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38:12

캡틴과 알폰스주 수고하셨습니다아~!

718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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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38:24

>>710 ㅋㅋㅋㅋㅋㅋ 진짜 비비안 대려오게? 안 돼,,,!! 그냥 헨리로 해줘~!

720 아나이스를 드릴테니 - 어서 시이를 주시죠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38:39

"나쁜 건 아니지. 좋아, 좋은데."

꼭 내가 뭐가 문제였는지 말해 줘야 하냐는 듯이, 아나이스는 시이를 빤히 쳐다보았다. 이 정도 쯤은 알아서 생각하시지. 절대 제 입으로 너무 쑥스러웠다고는 말 할 생각이 없었다. 설령 표정으로 전부 다 드러난다 하더라도.

"그럼 기쁜 마음을 담아서 뽀뽀를 해 준다는 건 어때?"

지극히 개인적인 마음을 가득 담아 말하면서 제 입가를 손가락으로 톡톡 치면서 의뭉스럽게 웃음지었다.

"당연히 아니지. 이렇게 진짜 같은 꿈이 또 어디에 있다고."

한번 더 키스를 해 줘야 정말로 믿으려나. 시이에게 얼굴을 슬쩍 가까이 하다가 입맞추는 대신에 조심히 손을 뻗어 끌어안았다. 시이의 등에 닿은 손바닥에서 심장박동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았다.

"현실감이 아무리 떨어지더라도 이게 사실임은 변하지 않지. 아니면 노토스 전체에 공표라도 해 버릴까?"

우리 둘 사이를 말이야. 한 손을 들어 머리를 가볍게 한 번 쓰다듬었다. 그리고 잠시 침묵하며 망설이는 듯 하더니 그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사랑해"

이 말은 안 해준 것 같아서. 귓가에 작지만 확실하게 속삭였다. 이렇게 마주 안고 있는 한은 붉어진 제 얼굴이 보일 리 없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아나이스는 떨어지지 않겠다는 듯이 시이를 안은 손에 조금 더 힘을 주었다.

//막레를 주시죠 시이주!

721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39:18

허억 너무 늦었다 죄송합니다 시이주..

72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40:07

헉 답레...

723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2:41:58

어서오세요. 아리위트주.

돌리실 분은 찔러주세요.

724 비비헨리 ◆KPsdVwuHRk (1641238E+6)

2018-01-20 (파란날) 22:42:34

>>719 ㅋㅋㅋㅋㅋㅋㅋ넥ㅋㄲㄱㅋㅋㅋ헨리로 할게요! 잠깐 커피좀 가져오고 모바일로 갈아타야해서! 선레부탁해요!!!!

아니위트주 어서와요!!!!

725 캐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22:43:16

갱신갱신

726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43:23

늦었지만 아리나주 어서오세요!!

72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44:13

안녕하세요 캐서린주 겸 슈텐주!!!

>>721
미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아나이스주... 아아 아나이스 진짜 사람 미치게 하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요

728 비비헨리 ◆KPsdVwuHRk (1641238E+6)

2018-01-20 (파란날) 22:44:15

어서오세요!

>>724 아니위트는 무엇....? 아리위트주...

729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44:37


          、__________           /     .{
         ) ̄ ̄ ̄ ` 、r 、r .、/    ,,ノ 人
        ⌒ヽ    ,,.斗* ⌒'く¨¨ ''マ´ ̄` 、 \
           } >''´     ::.   \    : .、      ヽ
        ..<    .: i .:i、:. .‘,      、:\ ________j}_
     ..<  / ./   :i :| トノハ:.‘,‘, ‘, .:.、 :.\ ヽ ̄ ̄ ̄` 、
       ⌒7 ./  .:i.:| :| {^´ i:. i:.{:._}_ .:.\ :.\゙,ー==‐   \  >> “ >>725 어서오세요∼!슈텐주 ”
.        ′/ . : .::|.:| :| {   レi´{ \}、 \.:.\ :.\    ,/⌒     /
           ′.: .: i|,*⌒:.{   斗≠ミ、\{:.\{⌒ r‐ヽ  {        /
       レ' {  :{ .: 八ァ==ミ     刈 i}; .:} }  :. i、    〉    ./    /
.         / ,. :{.::   {i  沁     込ン / :/:, :. :. i: \,/   /     ./ニ
.          / ‘,:    {i 弋ン ,       .厶ィ.:/  : . i : :.\斗匕     /ニニ
         /.  ‘,:.、: : {ハ     __  ノ  ., レ'    : . i  ::..:.\.       /ニニニ
      /⌒ヾーⅥ\{分 .,       /  j{___ :.,. ‐<   :. :. \     /ニニニニ
               | \ ≧s。. ィ  ./  i{/     ”''< : ::.\ー 'ニニニニニ
  __           | .:|:.ヽ{ .::ii::::::,i}/   /」^    ,     Y : :..ヽー==≦⌒
  ⌒\ー‐ --------| .:|   .::ii /7ヽ   ./」^    /     iL : . .:, * .:
  ニニ‐\        | .:| .:r‐匕/´{{  \/」^     {i     /   i} :...: :, ゚:..:
  、ニニニニ,\       | .:| .:i  ./_{{_   ゞ      、   ji_____j{  :..:.::.,
    ̄ ̄ニニ ー====i| .:l .ノ ''´ ==ミ、L          \/´ ̄ ̄` 、 :..:.′∮
  ー=====彡'´‐ニニニi| , ´」〃,/  マ, (     i       , --- 、 〉 : .,
  ニニニニ≫ー‐=≦⌒i/  ( {{ {   }} /    }┗┬‐,/          \  .′×
  ¨¨¨¨´ *:.  o  ′   7ゞ   ノ'7  . . .:, : : :`ー{i  /ニ\       \ , φ
   .:φ   .:.   .{     ⌒i 〕抓(⌒. : : : : : : : : : : : 乂 {ニ彡' \       \
      .:... ∵ 八: . . . . : : 〔{ii}〕 : : : : : : : : : : : : : : :/:.‘,  ::. i: .\       \
   .:。゚  ∮    \: : : : : :〔{ii}〕 : : : : : : : : : : ノ : / ::.‘,   ::.i   ヽ

73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45:41

>>724 다행이다!!!! 그럼 조금만 기다려줘~

슦텐주도 안녕~ 어서와!

731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45:47

슈텐주 어서와요!!!

>>727 그냥 제 사심을 숨김없이 드러냈을 뿐..으아아 하지만 이번 건 좀 으아아(도망)

73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47:38

>>731
어딜 도망가십니까 아나이스주!!!(아나이스주에게 마스터볼을 던진다!)
그리고 다음 번에 만약 일상을 하게 된다면 저도 제 사심을 숨김없이 드러낼겁니다... 후후...

733 알폰스 - 에필로그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2:48:08

구조선에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타 있다. 그 중에는 어린이들도 노인들도 있었다.
내 계획대로 성공했다. 하지만 무엇하나 가슴에 남아있는게 없었다- 공허한 시민들의 감사인사.
선원이 준 담요를 덮어쓰고 있는 나에게 아리아가 다가왔다. 아리아는 눈가에 남아있는 눈물을 닦아내고 나에게 다가와 무언가라고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 때, 그 말은. 환상종에게 죽은게 아니라면..."
"도련님-"

나는 까마귀 가면을 벗어서 바라봤다. 까마귀는 음울하지만 누구보다 영리하고 신념이 강한 새라고 그는 말했다.
그 말을 해줬던 그는 더이상 이 세상에 없지만.

"나와 같은 이상이 아니라면-
내 파괴적이고 잔혹한 행보에 어울린게 단지 연극이였다면- "

나는 아리아를 돌아보지도 않고 멍하니 가까워지는 선착장을 보며 말했다.

"당장 내 눈 앞에서 사라져"

그렇게 나는 그 망령이 나에게 내어준 숙제 하나를 해결했다.

734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49:30

...으어엥...?!
잠깐, 그 뭔 무슨 아니 잠깐 아아아ㅏㅏㅏㅏㅏ 아리아!!!!!!! 아리아한테 그러지 말아요!!!!!

73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2:50:05

이것 참 린네가 큰일을 해냈구만 (감탄)

73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50:36

시이도 그러면 일상을 끝낸 뒤에 한번 독백을 써볼까요. 과거사 관련으로... 룰루랄라!!!

737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50:56

>>732 마스터볼이라니 크윽 당했다(순순히 붙잡힌다)

>>733 아니 잠깐만요?!!!(동공지진) 아리아...?!!!

738 비비헨리 ◆KPsdVwuHRk (1641238E+6)

2018-01-20 (파란날) 22:52:18

아니 우리 아리아한테 왜그래요.....ㅠㅠㅠㅠㅠㅠ

739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54:03

               r=ミ、〉 \{\
              弋     ゝ \
            、――`           `  、
             >               ヽ
             ,ゝ         -―………ゞ´ヽ、_____,.イ __,. -‐'''フ
           <      . : ´::::::::_::-――‐:::::::::::::`≧ュ,,_     '´     /
             `ゝ  ./:::::::::::'´:::::::::::::::::::::::::::::::::::::::::::::::::::`ヽ.        ,イ
     、――――一´一 /::,. :´:::::::::::::::::::::::::::::::::::::::::::::::::::::::::::::::::::::ム      >
      ー=ミ、      .,..:::/:_,.イ/::::::::::::::::::::::::::::::::::::::,::::}:::::::::::::::::::::ム      ̄7
.          ム    //ィ ´:::/::::::::::::::/::::::::::::::}:::::::::::}:::,:::::::::::::::::::::::::ム     /
        ∠_ ー=彡´::::::/::::::::::::::::_/::::::::::::::/i::::::::::,::/:::::::::/::::::::::::::::ハ   <
         /  / :::::::::::,.:::::::::::::,:::::::/「¨''ー-メ_/_::::::〃:::::::,:イ:::::::::::::::::::::}\__ノ
       ∠__  ,::::::::::::::/::::::::::::/:::::/rェュ,,_/ /::/`:/::::::::,イ,⊥-‐-::::::::::::}  \
         ノ {::ノ::::::::,.::::::::::::/::::ム'´{::rメヾ 、'::/:::ィ::::::/}:/ !:i:::::::::::::::::::ト、  ゝ、
         ̄フ´::::::::::i::::::::::〃:::::八弋::少' ノイ :::::,.イ∠ォ'ュ,,_}:i:::i:::::::::i:::::!ヾ、 弋、
       _,.イ::::::/ ::::::::!:::::/{/{:/i  ` ´   /:::/  '::rマ } 》:i:::i:::::::::i::::,   { ̄
     ー=彡ィ::::::/::::::::::::{/:::::::::ム:ム     ' ´     辷少 /::i:::}::::::::iマ:}  .八
       /:::::/::::::::::::::::::::/:::::/イゝ、}U        '       /:::::У:::::/ マ     ヽ
      /::::/,:::::::::::::::::::,イ:::::::::::圦   /⌒ ー 、     ,イ_,.イ::::::::/ト、 {\{ ̄ ̄ヾ
.   /::::/.,イi::::::::::::::/:::i:::::::i::::::i \ ヽ   _)     /::::::}::::::/:::i ヾ  << “ 이... 이것은 대체...!알폰스와 아리아의 이야기는 어떻게 되가고 있는 거죠?! ”
  ,.:::::::, '  /:::i:::::::::/ :::::::{:::::::{::::::{   \            .イ::::::::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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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レ'  ゝィ´      ,≦/´ ̄`ヽム≧マ   ,/:::/ {::::::::::,     ム  ノ  ,   ___,.イ
 八 マ /       ゞ /:::::::〃::::::::マ' >\ ,//  ,マ:::::/        r''´  ,イ`¨¨´ /
   ヽ, Y        ∠ ,::::::::〃:::::::::::}ll マ  ヾ'´   厶,マ/       ー''´     /
.     `{         ゞ ,{::::::::'':::::::::::::,マ弋    \ /              ,ィ/      .′
    ,ィi. : : : .      匕 マ:::::::::::::::::// >     `'          /./     /
_,. < マ: : : : :.     ゞマヽ::::::_,.イイ ゞ.        .ヾ、____,,..イ  /       ′
     マ: : : : : : .    ヾ マ///イ { ̄      . . .: : : : }__      ,ィ/     ./
        X: : : : : : : .  厶{//} <    . . : : : : : : : : : ノ ム¨ ‐- ''´,/        ′
     /: :ヾ:. : : : : : : : :/{//} イ: : : : : : : : : : : : : : /   ム.    /      /

740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2:54:38

"뭐? 설마 너 머리 아프게 그런 것도 신경쓰는거야?"

아리나는 속으로 또 다시 역시 프렌들리(friendly)라고 생각하며 그에게 되물었다. 그나저나 아까부터 거슬리는 말이 있었다. 아리나는 눈썹을 치켜뜨고 그를 보았다.

"그러는 넌 몇살이길래 나보고 어리다는 거야?"

불만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손을 허리에 집고 알폰스를 올려다 보았다. 역시 크긴 크다. 괜히 자격지심을 느낀 아리나는 칫, 작게 혀를 차며 그를 등졌다.
하지만 그 흉흉하던 분위기도 아리아의 코코아에 눈 녹듯이 사라졌다. 단 건에 약해보인다.

"혼자라니? 난 분명."

아리아가 옆에 앉아 묻는 말에 아리나는 어리둥절하며 고개를 휙휙 돌렸다. 아리나와 가까운 어딘가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다시 아리아를 보았다.

"맞다. 너는 못보는 구나?"

아리나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컵케잌을 한입 크게 베어물었다. 입 안을 가득 맴도는 달달함이 좋았다.

"그렇게 불쌍해보이면 나랑 친구라도 할래?"

불쑥, 아리나가 물었다.

741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2:56:34

돌아오니까 굉장한 이야기가...!

742 에이미-에일린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22:57:43

"내가..선택한?"

고아원에서 자라 신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한 그녀에게 책임을 묻는 말에 고개를 푹 숙인다.

"흐으윽...."

깊은 절망? 억울함? 아님?
흐르는 눈물로 발개진 눈가가 이내 호선으로 바뀌며 칼을 꺼내 에일린의 심장을 노린다.

"원인을 제공한 네놈들이 할말은 안되지"

/괜찮아요! 에이미가 성격 더 더러우니까!
판정은 에일린주 손에!

743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58:25


                    , ⌒ヽ
                    し⌒l }
                     //            
          r──- 、,       └┘           
         __)     `  、   ○    _____   
        |         __\r─ 、 _, ィ'"´     (   
       ノ    ̄`>'"´::::::::::::::::::::::`'':<       ̄|  
      r┘    //:::::::::::;::ィ:::::::::::::::::::::::::::`::.、_  /.  
      く    ,.:'::::;'::::::::/ |::::::::/::::::::::::::::::::::::∨   {   
       \ア./::::::::|::::::/__,. ィ|::::::/'!:::::;::::::::::::ハ:::::',   `ア 
      / ,..イ:::::::::::|:::/-─'、.|:::/ |:::/ト-|::/::::|:::::|   /  
    く_  ∠、::::|::::::|7 γ7ヽ レ'   レァ―-、::::八::::!___」   
      ⌒ヽノ::/:::::八 弋_zノ    γ7ヽ ∨:::::\ \  << “ 이야기의 흐름이…? 이건 어떻게 된 걸까요ㅡ. ”
        ´ ̄;:::/| x`      .   弋_zソ 人r─rヽ  ':,
        |レ':|::::;ゝ          x,ハ::::|:::::::|⌒ヽ __|
          ./:::::|::::人      _    ∠::::::/:::::人
       /::::::::|:::::::!::|> 、,    _,.. イ::::イ:::::;:'::::::;>
     <:::::::::::八:::::|/:::::::_|/´}て |::::::!:::::::|:::::{::::::::::\
       `7:::/:::::\|-‐「 / /、 /`ヽ|:::::/:::::::、::::::::::::::':,
   ,. -‐/:;'/´ ̄   }|/  '‐く   r/{|/  ̄`' 、::::::::::::}
  /  /:::::::/    、! ,'   、ヽ} r//  l/      ∨:::::/ ̄`ヽ
. /   ノ:::::::イ    / .{  r、ン'\/、  ∨     }::::(     \_ノ)

744 캐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22:58:45

아리아쨩을 주워가면 되는건가요?

745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00:07

//당연히 IF기 때문에 이쪽 알폰스와 아리아는 친합니다.

아리아는 갸웃 거리며 아리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러나 아리나가 친구라도 할래? 라고 말하자 아리아는 멈칫하더니 다양한 (얼굴이 붉어진다 ->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울먹인다 ->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리액션을 보여주더니.
아리나의 양손을 붙잡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저 항상 도련님에게 혼나고 구박당하고 실수만 하는 둔탱이인데.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기뻐요 저!"

"아리아, 조증 꼬맹이에게 너무 달라붙지 마십쇼. 조증 옮습니다."

어느 사이에 알폰스는 아리아의 저런 행동을 지켜보면서 또 질투가 난건지 지팡이로 둘 사이를 가르며 덤덤하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 당신의 컵케잌 때문에 친구라도 할래? 라고 말한겁니다. 이상한 사람과 친분을 맺으면 이용만 당합니다 아리아."
"...그거 도련님?"
" - "

746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23:01:43

갱신!

747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01:54

지금 껏
아리아와 나는 같은 환상종 피해자니까.
둘 다 강한 복수심과 증오심을 가지고 있으니까 함께하면 괜찮아. 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이해자도 아리아 밖에 없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아리아는 환상종에게 죽은게 아니라고 했으니
알폰스는 아리아가 그 당시 환상종에게 죽은게 아니라 인간에게 죽었거나 다른 무언가에 죽었으니
자신과 이어져있다는 공통점 (복수심, 증오심) 같은게 전부 허상이였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배신당했다고 느껴 내친겁니다.

748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02:09

>>745 거짓말 치지마세요(정색)

749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02:35

에이미주 어서와요!

750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3:03:09

>>747 와아.........(흐릿)

751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3:03:32

에이미주 어서와요!

752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3:04:29

에이미주 어서오세요!!!

>>747 아아...그래서..저렇게...!!

753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04:32

나름 아리아는 어쩌면 자신이 행한 선의의 거짓말이 더욱 알폰스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하여
숨기고 있다가 진실을 말해준거였지만.. 결과는

754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07:07

에이미주 어서와요!

>>747
아... 이런...(흐리이잇)

755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3:07:17

8ㅁ8.............하......(눈물

75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3:08:26

난 자러간다.

757 캐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23:08:45

잘자용~

아리아쟝..

758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09:05

잘자여 캡!

759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3:09:28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760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3:09:52

캡틴 잘자요!!!!
부캡 답레 늦을수도 있는데 최대한 빨리 올게요!!!

76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10:05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762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3:10:37


            r==ミ                       , ===ミ、
           ////∧              _  -‐┐  〈==ミ///\
.           /////r‐{ ̄`ー―-==ミー=≦_ ̄´     {    マ  ヽ///\
          //////|  フ    ..:::´:::::::::::::::::::::`:....、     〉    マ   マ////ヽ
.          '//////|  `i /.::::::::::,、::::::::::::::::、::::::::.ヽ  /     i}    マ////∧
           i//////,|   〉.:::::::::::,::/ ヽ..:::::::::、ヽ::::::::ムr '       i|     マ////∧
           |///// 人_ ,.:::::::::::://   マ‐-.:::',:::ヘ:::::::i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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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i!::乂ソ ,  ` ´',::::レ'ー一.,  rヽ << “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행복한 꿈을 꾸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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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八///////'  マ::i!::\}¨:フrノ´/レ'::::::::::::::::∧___,.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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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10:39

아리아의 리액션이 재미있는지 아리나는 방긋 웃으며 그녀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맛있는 간식과 음료에 재미있는 구경거리, 최고의 조합이다. 아리나는 어서 이 아가씨를 제 친구로 만들고 싶었다.

"당연히 좋지! 난 친구가 좋아!"

동문서답에 가까운 답을 내뱉은 아리나가 그녀의 손을 꽉 잡았다. 이대로라면 좋은 친구사이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알폰스가 회방을 놓았다. 아리나가 인상을 팍 찡그리고 그를 보았다. 지나가는 바퀴벌레보다 못한 것을 보는 시선이다.

"또 너야? 그리고 조증은 안 옮아, 바보 멍청아. 그렇게 나랑 아리아가 친구 먹는게 부러우면 너도 친구하지 그러냐? 물론 이름부터 바꿔야 겠다! 뮤, 아리스라던가..."

일부로 비꼬기 위함인지 아니면 진지하게 말하는 건지 아리나의 표정만 보고는 알 수 없었다.

764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23:10:54

잘자오~

765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11:19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766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23:11:41

심심하니까...
<아리나하고는 이런관계가 되고싶다 카피페!>

아리나: 안녕 오랜만이야
아델라이:..누구?
아리나: 음- 그럼 술은 누구랑 마셔야하지?
에이미: 에이미쨩 준비됬어요~♡

767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12:32

>>766 ㅋㅋㅋㅋㅋㄱ ㅇ
아리나 : 오늘은 내가 쏜다-!! (거나하게 취해간다)

768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15:01

>>763 뮤 오타에요!!!! 뭐 입니다 ㅠㅜㅠ

769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15:56

"아리스라 전혀 어울리지 않은 이름이로군요. 거기다 제가 어째서 당신과 친구를 해야하는 겁니까? 격조 높고 긍지높은 가문의 당주인 제가 어째서?"

전부 죽어버린 가문에 이름 밖에 남지 않았지만 알폰스는 으쓱이며 아리나를 깔보았다.
그러나 아리아는 친구가 되어준 아리나의 머리를 연신 쓰다듬으며 헤실헤실 웃고있었다.

".큼- 아무튼 조증꼬마양? 서둘러 교육을 마무리 해야하니 빨리 일어나십쇼. 아이들도 간식을 다 먹고 기다리고 있으니."

대충 수습하고 돌아간 알폰스가 다시 교탁에 서자 아이들은 '까마귀 아저씨 예쁜 누나는 교육 안해요!'라고 소리치기 시작했고.
알폰스는 식은땀을 흘리며 열심히 아리아가 초등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었다.

770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3:16:36

독백이나 써볼까..근데 뭘 주제로 쓰지(뒹굴)

771 비비헨리 ◆KPsdVwuHRk (0814323E+6)

2018-01-20 (파란날) 23:17:30

그보다 아리나 대체 언제 조증꼬맹이기 됐죠...?

772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17:48

아리아 귀엽다!!!

773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18:36

>>771 일상 시작할때부터요...? (흐릿) 닌텐도 라보나 가지고 놀 것 같은 조증 꼬맹이가 기억에 남는군요...(흐믓)

774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3:20:18

>>773 우리 아리나.... 헨리도 우리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로 말하는데.....(왈칵)

775 엘라리스주 (8640897E+6)

2018-01-20 (파란날) 23:21:05

갱신합니당

77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21:13

안녕하세요 엘라리스주!!!

777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21:36

어서오세요 엘라리스주!

778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3:22:02

엘라리스주 어솨요!

779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3:23:04

          |`ー-、          ,.-‐ '|
           >  \       /   〈
         /     \___/     ゞ
         _>   ,. r: f: ´: : : :`:>. 、 ∠_
        < ,.r:´: : : : : : : : : : : : : : : :`ヽ、>
        ,:´;ィ . : : : : : : : : : : : : : : : : : : :: :ヽ
      //. /. : : : : : : : : : : : : :、: : : : : : : : :ヘ \
     /  / /. : : : ;ィ: :/. : : : : : : :l : i: : : : : : : :ヘ \
     ̄ ̄,' ,'. :/. : : |: :从: : : : : : : | : l : i : : : :ヘ:ハ  ̄
      ,l: { : |: : : :ト:K幵ト:ト: : : : //サ幵 : : : : : :} << “ >>775 어서오세요! 엘라리스주~ ”
      /: ヘ: : :/ ,,ェョ-ヘ|ヘ: : :/リ,ィョュリi: : : : : :: ヽ
      /: :ヘ : : イ /ム゚昨l  |/ f'吟ハヘ: \: : : :ヽ
     ∠: :/ : : : l'`弋ソノ     弋ゾノ|イ: :\ : :`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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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23:23:32

>>774 네네헨리주! 지금 선관짜실수있으신가요?

781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3:24:46

>>780 비비헨리주입니닼ㅋㅋㅋㅋ아니 왜 네네헨리가 된거야ㅋㅋㅋㅋㄲㅋㄱㅋ네 가능헙니다! 답이 늦을 수도 있습니다대신...

782 아리나 - 격조 높고 긍지높은 가문의 당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27:06

"구라치지마! 이단심문관이잖아."

격조 높고 긍지높은 가문이란 단어와 태생부터 멀었던 아리나가 외쳤다. 이게 어디서 구라질이야. 아리나는 시장 잡배들이나 쓸법한 상스러운 단어를 쓰면서 그를 흘겼다. 하여간에 지가 뭐라든 아리아는 자신과 친구다. 아리나는 승리자의 미소를 띠우고 마음껏 비웃어 주기로 했다. 그리고 아리아에게 애교라도 부리듯 그녀의 손에 제 머리를 부볐다.

"벌써?"

아리나는 이제 다 식어서 미지근한 코코아를 단숨에 삼키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알폰스가 자신에게 조증이니 뭐라니 하고 있었지만 딱히 신경쓰는 기색은 아니었다. 그거야 아리나 입장에서는 그다지도 기분나쁜 단어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어찌되었든 아리나는 다시 교실 앞에 얌전히 서서 곤란해보이는 알폰스를 다시 한번 비웃어 주었다. 제 옆에 서있는 아리아의 귀에 입을 가까이하고 소곤소곤 말했다.

"어쨌든 오늘부터 우리 친구다?"

783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28:06

엘라리스주 어서와요! 지금 답레 빨리 쓰고 있어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모바일의 서러움)

784 여기 시이를 가져가십시오 - 대신 아나이스를 받아갑니다☆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28:10

아, 어떡해. 저 표정 너무 귀여워. 저 새싹같은 눈으로 빤히 쳐다보는 것도 그렇고. 너무 좋아. ...그리고 나쁜 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지만. 그렇지만, 응. 순진한 척이라는거지. ......내숭이라는 게 조금은 필요할테니까?

"...아, 그건 너무 부끄럽잖아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이내 아나이스의 뺨에 쪽 하고 짧게 뽀뽀한 뒤 활짝 웃는다. 이 정도면 괜찮아요? 라는 듯한 미소. 과연 이걸로 괜찮을 지 모르지만...

"......그리고, 음... 그러니까. 꿈이 아니라면 다행이에요. 정말로. ...근데 잠깐만, 노토스 전체에 공표라니. 그렇게 하면 저 정말 얼굴 못 들고 다닐 것 같은데."

가만히 끌어안긴 채 그저 좋다고 웃는다. 그러곤 이윽고 들린 사랑한다는 말에 좀 당황하다가 저도 말한다.

"응, 나도 사랑해요. ...아 잠깐, 시간이 벌써. ......미안한데, 나 이젠 이러고 있으면 안됄 것 같아요. 오늘은 근처의 가게에 새로운 작물의 종자가 들어오는 날이거든요... 아나이스를 닮은 꽃을 사서 열심히 키울테니, 오늘은 이만 가볼게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떠나기 싫다는 듯 가만히 아나이스를 바라보다가 마지막으로 귓가에 속삭인다.

"...사랑해요, 아나이스. ......미안하지만 이만 가볼게요."

그러곤 고이 웃더니 황급히 나간다.

//어떻게 끝내야할지 애매해서...!

785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28:41

아 그리고 아나이스주 막레 늦은 거 죄송해요!
중간중간 일이 좀 있어서 쓰는 걸 자꾸 멈추고 다른 걸 하고 오는 게 반복되다보니...

786 위트니 - 엘라리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31:13

"정말요? 그래도 될까요?"

위트니가 눈에 뛰게 기뻐했다. 그야 자신의 음식을 맛있게 먹는 도련님을 보는 것은 행복한 일이었으니 당연한 반응이었다. 엘라리스가 쓸데없는 취미라는 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종의 추임새임은 알고 있었다. 그건 그렇고 위트니는 딱히 자신의 독특한 취미를 그만둘 생각도 없었다. 귀여운 디저트들을 모아놓고 구경하는 것이 위트니의 낙이었다.

제 웃음에 그가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자 위트니는 거절은 하지 않고 목에 빳빳이 힘을 주었다. 긴장이라도 한 건지 아까의 웃음에 얼굴에 파들파들거리고 있었다. 그가 위트니의 결좋은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분명 좋은 느낌일 것이다.

"재고는 뭐에요! 독방에 가두시면 저 그냥 도망가버릴거에요!"

물론 장난이었다. 위트니는 도망갈 생각도 없었고, 도련님이 자신을 독방에 가두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었지만. 소심한 반항이었다. 그 소심한 반항후 잠시 그제야 엘라리스의 뒷말을 이해한 위트니가 뒤늦게 눈을 크게 뜨고 그를 쳐다보았다. 오늘따라 답지 않은 이야기를, 당연히 위트니에게는 행복한 이야기를 많이하신다.

자신말고는 줄 사람이 없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이 곳에 온 이유가 자신에게 머리끈을 사려고 온 것인가! 위트니는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도련님이 상점가까지 굳이 걸어오는 귀찮음을 무릅쓰고 제게 머리끈을 사준다는 말에 감격했다.

"도련님..."

위트니는 감동어린 표정으로 그에게 당장이라도 안기고 싶었지만 조용히하라는 말에 얌전히 그의 손길을 받고 있었다.

78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32:04

그리고 뭔가 포켓몬버전 시이가 보고싶어서...!

No. ??? 시이 ♀
분류: 정원사 포켓몬
타입: 풀/페어리
특성-
엽록소: 햇살이 강한 날씨일 경우 속도가 2배가 된다.
플라워베일: 같은 풀 타입 포켓몬들의 스탯 저하를 막는다.

신장 1.6m 체중 48kg
알 그룹 요정, 식물
방어 상성
4배: 독
2배: 강철 불꽃 비행 얼음
1배: 고스트 노말 바위 벌레 에스퍼 페어리
0.5배: 격투 땅 물 악 전기 풀
0배: 드래곤

도감설명
식물이 있는 곳에서 물뿌리개를 든 모습으로 자주 발견된다. 머물다 간 곳에는 언제나 활짝 웃는 꽃이 남는다.

788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33:54

>>774 어맛! (두근두근) 그나저나 아리나를 이렇게 험하게(?) 대한 것은 알폰스가 처음이에요! 분한 아리나를 볼 수 있는 걸까요? (기대만발)

>>787 시이주 매번 고퀄에 무언가를 가지고 오셔요 ㅋㅋㅋㄱ ㄱ

789 캐롤리나 - 헨리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3:34:09

노토스의 중심. 헬리오스를 기리는듯 정성스레 조각된 석상 주위로 마치 축복이라도 되는 양 찬란한 햇빛이 비치운다. 석상이 위치한 광장 주위를 빽빽히 애워싼 상점가를 드나드는 인파가 멎을 날이 없고, 시끌시끌한 사람들의 기류가 길가와 골목을 타고 이 일대에 번지는 듯하다. 그리고 독실한 성직자, 캐롤리나 또한 바로 그런 거리에 있었다. 정확히는 사람을 기다리는거다. 그것은 조금 안쓰럽지만 하늘같은 선배, 헨리. 그 둘은 이번주까지 누가누가 더 많은 환상종을 잡느냐로 한 내기를 했고, 거기서 승리를 따낸 캐롤리나가 그 상으로 점심을 사달라는 요구 한 것이었다. 그러나 헨리가 거기에 거부의사를 미리 표시했다는 점. 그것을 캐롤이 알아듣지 못하고 밀어붙혔단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 내기는 억지로 성립된 것이었고, 아마 그녀는 그저 합리적으로 밥을 갈취해낼 생각이었을테다.

"아아~~! 선배에~"

그리고 그때, 자리에서 한참을 기다리던 그녀가 길목쪽으로 특유의 나른한 미소와 함께 손을 번쩍 들어올려 천천히 흔들어보였다. 오늘의 공짜 밥을 사줄 사람, 헨리 하이드가 드디어 도착한 것이었다.

"도망간줄 알았다구요~... 히히."

790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35:22

참고로 >>787의 타입과 방어 상성은 엘풍을 참고했습니다! 엘풍 귀엽...!

>>788
그냥요! 자 그럼 이제 포켓몬버전의 아리나와 위트니를 가져와주실까 후후후(???)

791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35:55

캐롤리나 나빠!! 헨리는 자금난에 힘든ㄴ다구요!! 밥 얻어먹으면 헨리 이제 등골 휘어요... (날조) 뜯을 거면 아리나를 뜯어요!!!

792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36:38

>>790 하하, 저는 모바일이라 무리입니다! ^ㅁ^ (도망간다)

793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37:17

알폰스는 품위 없다고 중얼 거리며 아리나를 무시했다.
아리아는 아이들의 성대한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오늘은 정말 기쁜 날이네요.' 라고 읊었다.

긴 하루였지만 아리아는 아리나와 친구가 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기뻤다.
교육이 끝난 뒤. 알폰스는 기지개를 피며 아리아에게 마차가 도착했다고 말하고는 먼저 돌아가려고 했다.
물론 그 이전에 아리나에게 혀를 차는건 잊지 않았지만.

"도련님 잠시만.. 음, 아리나? 오늘 저 즐거웠어요. 아이들도 귀여웠고 아리나와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어요. 그런데 저 인형이긴 하지만, 실수 투성이에 인형이지만. 그래도 친구가 되어주셔서 고마워요."

석양을 등지며 아리아는 그렇게 말했다.
그녀는 몸에 두르고 있는 카디건을 여미며 활짝 웃었다.

//슬슬 막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794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3:37:42


      ト-- 、..,,_
       |     `' 、     ./|
   , '_」   \    _\_/   `7
     〉   ー->'"´::::::;::::''"´ ̄`7
    .∠_    ./:::::/::::/:::;::::::;!:::::::::!`ヽ.
     `Y .7:::::::::::i:::/::::::/__:;ハ::::::;!::::::;ハ
      八 |::::::::::::|;':::::::/ ,∠._ |:::八__::::::!.
      ,':::::`!::::::::::::|::::::::|八 |ソ! レ' ,_|:::::/ << “ >>787같은 높은 완성도의 ~~풍 설명을 보니까 뭔가 저도
    ./::::::;ハ::::::::::/::::::人  ゝ'   lj !イ,ゝ     캐릭터들을 다른 작품으로 빗대어 묘사해보고 싶어지네요 ”
   ∠:::::/ ∧∠:::イ:::__,>"    ヽ>  /!
    |/ / ,> 、::|:::::|      -  ,ハ  /:::|_
    '⌒ヽ._」:::::::::八::::!、     /:://|:::::::::/
   /::::::::::::::/|:::::::/_;ノヽ|  /て「´::/  .!::::::::`ヽ.
  /:::::::::::::::;':::!r<、   \_ ,| ̄`lヽ.   /::::::::;::::::|
<:;::::::::::::::::::|/ `ヽ,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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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八`'ー'´ ァ'⌒ヽr  Y  ノ、:::::::::::;ハ

795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37:48

사실 시이 포켓몬버전은 고스트/풀 타입을 할까 했지만...! 뭔가 페어리/풀 타입이 더 기여워보였어요...!

79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38:34

>>792
큿...!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794
오 만들어와주시는건가요!(기-대)

797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3:40:31

>>791 ㅋㅋㅋㅋㅋ 그럼 다음엔 아리나가 사주는걸로~~!

798 엘라리스주 (8640897E+6)

2018-01-20 (파란날) 23:40:45

아리위트주ㅜㅜㅜ제가 지금 밖이라 조금만 천천히 이어와도 괜찮을까요ㅠㅠㅠ?

799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23:41:32

>>781 그렇다면 선관스레로갑시다!

800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3:42:17



           } ̄}´ ̄`ー----r―r―-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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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レ八 . : ´:::::::::::::::::::::::::マ : : : :ヽ : : : : : iΤ                   /}  /ニノ/ニ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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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丶::, -弋‐:::::::\: :. :__,.イr'               /}__,.イニニニニニニ/
           //::::,:::''´「`i  \::::::ム::::::,::::::ヽ/_r''´、    << “ >>796 뭐ㅡ 전혀 다른 작품일테지만요... 예를 들면 「유희왕」식이라던가요... ”
        __r< ̄: : ,::::::{::::ハ:|、:i    __ゝ、ノ:::::ム::::ム:´:i: : :.\_       _, ュ´ニニニニニニニニ_, ュ≦==ァ
.       Ⅵヽ ヽ: : :i:::::/,:γ示   ´ だ下i:::::::,::::::}::::|: : : : : : :r≧ァ , ュ≦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レ八__.i::::,_i:マハ リ     辷リ:,i:::::::}::::ハ:::i ___ノ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_, ュ≦_
         ゝ'´`'i:::,´i::i:::}  ,    /イ}:::::ノ::/ニ}:,´r一〉__r './ヽ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_,.イ
            Ⅳ ,レ|:入     ´  ノ/::/::::::i' ̄i::::::\__/   マ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フ
              /:乂}:\ _`__,. /´:::/:::::::::::::八:_,.イ }    マ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_,.イ
                /::::::ハ::::ゝ、::>〉  ̄ ̄>¬:::::::::::::::::\  '     マニニニニニニー===≦-一 フ
            /::::::/:::i:::::::/  {  _,.イ 厂`ー― 、:::::::\     マニニニニニニニニ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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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У´/`'=〈ヽヽ/{          i}:::::::::\  iニニニニニニニ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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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八 ゝ、ヾ:::ノ\   `ーrゝ、, -===}::::::::::::::::::::::::ハ    \
         :::::::     {  /`´/ ̄    /::::::∧     ∨:::::::::::::::::::::::,.     \
         i:::::i.      i  , 。 ,      /_::::::::::∧ _    ∨:::::::::::::::::::::i.       ヽ
         |::::|    ノ .{  {      └、> ´      }::::::::::::::::::::::!          ',
         |::::! r<´   ム/      > ´       ノ:::::::::::::::::::::::}          ム ̄` 、
         レ' ,人 \ ∠___}> ´     _,. 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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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43:25

아 그리고 시이 몸무게 저체중이라고 시트엔 써 있는데, 이단심문관 기준에서의 저체중일지도 몰라요. 어쩌면.
다들 근육이 어느정도 붙어있을테니까... 원래는 45kg로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그건 좀 너무하다 싶어서 찌운 거라서요.

802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44:15

아리나는 아이들에게 손을 크게 흔들어 보이며 작별인사를 했다. 아이들은 그런 아리나의 모습에 아까의 공포감에 어색하게 손을 흔들었다. 아리나로서 아주 흐믓한 반응이 아닐 수 없었다.
알폰스가 자신에게 혀를 차자 아리나는 입을 내밀어 메롱을 했다. 유치하기 짝이 없었다. 마음만 같아서는 자신의 길고 아름다운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고 싶었지만 왜인지 아리아 앞에서 그러고 싶지 않았다.

"아리아 잘가! 아리아는 좋은 친구니까 괜챃아!"

아리나는 아리아의 웃음을 보고 따라 웃었다. 알프스 앞에서에 삐뚤어진 웃음과 상반된 밝은 웃음이었다. 저 멀리로 사라지는 알폰스와 아리아의 뒤를 보고 아리나도 제 집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알폰스주 수고하셨어요!

803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44:37

알폰스주 아리나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800
유희왕...! 유희왕 카드라던지 그런 느낌일까요... 멋있겠네요! 와아!!!

804 아리위트즈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45:56

>>797 마음껏! 아리나는 호구에 부자니까 뜯어주세요!!

아리나 : 친구 좋아... :D

>>798 괜찮아요! 저도 모바일이라 심각하게 느리답니다...

805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3:46:40

조금 답레 늦어요 부캡

806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47:57

고생하셨어요 아리나주!

자 그럼 IF는 끝났고 이젠 현실이다 아리아!
고통 받아라!

아리아 : ..ㅇㅁㅇ..

80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48:15

>>806
어... 아리아 왜 이렇게 고통을...

808 아리위트즈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49:47

아, 아리아... 근데 알폰스주 IF 라면 아리아랑 친구설정은... 사라지는 건가요? (눈물)

809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3:49:57

>>804 ㅋㅋㅋㅋ 오냐아! 탈탈 털어주마~!

>>805 오카이~ 기다릴테니까 천천히 해~

810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23:51:00

<하다보니 재미있는 카피페!>

Q.친구가 때리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에이미: 친구한테 이유를 묻는게 어떨까?♡

아델라이: 친구를 땅에 묻는게 어떨까?

811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52:09

>>809 (갑자기 후회되기 시작한다)

>>810 ㅋㅋㄲㄱㄱㄱ땅에 왜 묻어요 ㅋㄱ ㅋㄱ

81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53:26

>>810
친구를 땅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

813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55:30

>>808 아,,ㅇ므..
그래도 아리아와 아리나는 구면이고 친구라고 하죠!!

814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56:41

>>813 감사합니다 ㅠㅜㅡㅠ (모처럼의 기회get⭐) 그러면 알폰스와의 관계도 이어지는 걸까요? 저 이런 관계 좋아해서...(?)

815 알폰스 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0:50

>>814 네 물론이죠!! 핳ㅎ!

816 에이미주 (5359013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1:00

>>811,812
고급시계 메 선생: 폭력을 해법이 아니예요 확실한 해법은 죽음뿐
폭력을 해결하려했을뿐입니다.ㅋㅋㅋㅋ

817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1:49

>>815 감사합니다! 정말 좋네요!!

818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2:07

음 그래요. 일단은 독백을 써볼까.

.dice 1 2. = 2
1-어두운 분위기
2-더 어두운 분위기

819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2:39

음... 트라우마독백을 써야 하나...?
으음......(무한점)

여러분 독백소재 추천점여!!!

820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3:59

>>816 아니요 그분 그런말 한 적 없으신데ㅇ...

>>818 ...?

821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4:31

>>820
좋아요, 그러면 시이의 트라우마를 이케이케 건드리는 독백을 써보죠!

822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6:01

>>821 ...?????
왤캐 자캐를 굴리는 거에요!! (벌써 울 준비)

823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7:35


환상종 -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어둠 속성

레벨 8

마법사족/효과

ATK 2800 DEF 2400

이 카드는 필드위에 하나만 존재할 수 있다. 자신의 패에서 어둠속성 몬스터 2장을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자신의
필드 위에 특수 소환 할 수 있다. 이 효과로 묘지로 보내진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 된다.
①. 이 카드의 소환에 성공하였을 경우 자신의 필드에 가능한 만큼 '시종 인형 토큰'을 특수 소환한다.
②. 한 턴에 한번 상대 필드위 존재하는 몬스터를 원하는 수 만큼 지정하고 이하의 효과중 하나를 선택하여 적용한다.
●그 몬스터를 공격 표시로 한다.
●그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한다.
③. 한턴에 한번 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를 지정하고 발동한다. 이 턴에 엔드페이즈까 그 몬스터의 컨트롤을 얻는다.
  이 효과로 컨트롤을 얻는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 할 수 없으며 릴리스하거나 소환소재로 지정될 수 없다. 이 효과를 발동한
  턴에는 이 카드의 ②번 효과를 발동 할 수 없다.
④. 자신의 필드 위에 존재하는 '시종 인형 토큰'를 전부 파괴하고 이 효과로 파괴된 수 만큼 상대의 LP(라이프포인트)에 1000점의 데미지를 준다.


시종 인형 토큰

땅속성

레벨4

전사족/효과/토큰

ATK 1900 DEF 1600

이 카드의 전투로 인한 자신이 받는 전투데미지는 '0' 된다. 자신의 필드 위에 '환상종 -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자신의 엔드페이즈 이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 유희왕식 알리시아 완성. 급조품이지만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 것네요. 물론, 밸런스 따위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

824 알폰스 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8:35

>>823 좋다..
이거 삽니다 슈퍼 레어로 사겠습니다.

825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8:36

>>823
유희왕식 알리시아...!? 멋있어...!!!

826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9:26

>>823 세상에 유희왕... 그것도 엄청난 고퀄!

827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12:55


        ト 、.,_         ノヽ.,,_   
    × 、_ノ    `  、 _,,...,,_ /    く   
  ×   ,>       ,,. `--─┴-<   ヽ  
     く   、_,..::'´::::::::::::::::::::::::、:::::::`':く く  
    /    /::::::::/::::::::::;:::::::::::';:::::::::::::ヽ/  
   く    ,:'::::::::::;:'::::::::::/:::::/!::::::!::::::';:::::::::', 
     >  ;':::::::::::/:::::::; ' {::::/ |::::::ハ:::::::;:::::::::}
   ∠.,_,.イ;::::::::::;:':::::::/ _,.」ニ、|:::/ }-/l::::::::::'、  << “와ㅡ 이외로 반응이 좋네요~ ”
     /  ノ{:::::∠::::::::'´{ r) ハ |/   f斤T:::::、:::\     
   / / ';:::::::ノ:::::::{ 人弋_.ソ    lりノ!:::::::ノ ̄ `     
  く_r‐、__/}<:;_;;:イ、 ⊃      .  ⊂イ::}    十   
     ;::::::::::八:::::ノ::::_;;:>     - 、    }:::::/   メ   
    /::::::::;'::::::ヽ{:::::::::l:::::、   (  ノ  ,.イ/   |\    
   ノ;::::::;:::::::::::::人::::::'、:::}  、.,__,,. イ|:::|  ト、ノ::::::::ヽ-‐ァ
  ´ ノ:::::::{:::::::/:::::::\::}r' \   {、::::/::/   ノヽ;::::::::::::::<  
\/:::::::::人:;:'::::_;;:: -r<、   \ / ∨レ' /  }::::::::ノ::、:::::\ 
  `゙'' <:::::::::/   ヽ rヘ   /}{ヽ」 `ヽ  ノノ:::イ:::::::::ヽ::::::':,
   \  `Y     、 l ヽ.\ /rァ‐r、/l  ∨イ:::::::ノ::::::::::::::}:::::::}
ゝ--‐ァ::''"ソ      ∨  rγ´:::l}:::::';ヽ/  ヽ::/::::::::::::::八::::(

828 헨리 - 캐롤리나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16:19

노토스의 중심. 헬리오스를 기리는듯 정성스레 조각된 석상 주위로 마치 축복이라도 되는 양 찬란한 햇빛이 비치운다. 석상이 위치한 광장 주위를 빽빽히 애워싼 상점가를 드나드는 인파가 멎을 날이 없고, 시끌거리는 사람들이 가득한 거리를 걸으며 나는 머리를 집었다.

자 생각해보도록 하자.
나는 왜 금쪽같은 쉬는 날에 여기에 나와있는걸까.
내 결론은 간단했다. 정말 좋은 선배님! 하면서 따르는 그 후배. 사신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 후배와의 내기 ~나는 분명히 거절의 의사를 내보였음에도 불구하고 - ㅅ로 밥을 사기로 했던 것.

그래. 빌어먹을 헬리오스시여. 아리나는 알아듣고 과대해석을 하거나 뒤틀어 말하는 게 있다면 이 후배는.. 그래.

나는 헛웃음을 지으며, 손을 흔드는 후배에게 손을 들었다. 인사를 한다. 그래. 젠장!!! 오늘의 나는 수첩을 챙겨왔다.

도망은 무슨.
너를 상대로 내가 도망가봤자 퍽이나다. 계집애야.

[너 내 말은 제대로 안들었지 캐롤리나.]
[그래 뭐 먹고싶어? 사랑스럽기 짝이 없는 후.배. 님]

그렇게 적은 수첩을 나는 캐롤리나에게 보인다.

//다음레스부터는 애칭부를게요!

829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19:34



    { ̄ ̄    ≧ .,_   ,,ィ´     ___∠ __.         /
    乂         ≧≪ >‐‐ '´    ___ `  、    /___
   r―'           ´ ___     ´   ` 、 \    ∠
   ヽ_      、___    ´              \ ヽ   /  }\
   /           / ,             ヽ.  \. ',  {_   ノ  ヽ
   ` 、    ー一´′/    /  / ハ 乂   ム    > .,_/ー '    ー‐i
    /___      {i /    ;′ /{i /  ', i} >‐‐ ',  \___,ノ       ノ
       /       {/  }i  {i_/ iレ'   }/´  _` ム    \`¨¨¨¨¨¨¨¨¨´
 ニ=-―‐-'  ..,,__ /  / '´{ / `       ,ァだハ`〉}> .,_ヽ
          ∠ ____/  /i斗ャ笊      V )..} i}  } {
 __     , ´  i} /   イ〈 ∨ )..}      ゝ  ' ノ  ノ 八  << “ >>824 좋아요 ! 초회 한정판이니 프리미엄이 붙어서 단돈 100 보레아스 달러로 드리지요! ”
..   ` 、/    i}.厶イ  人. ゝ  '     `     ´Τ   '  \
.             八  乂___`ヽ         ヽ   人 .;′  .`ー――ァ
          /   ヽ       `  、   乂  _,ノ /{  ./      \ _,.イ
        イ      ) ___     \__  イ  i{  ′      \
 ――‐==彡      ´     ` 、   ヽ    |ー‐乂{- ミ        \
人      /      ′       \  iト .,_ ヽ  辷_、 ` .   \    ヽ
  `ー‐ /      ノ         辷,ヽノ   >{____辷〉  ‘,    ヽ
          ´           辷、    /⌒マ厶乂- 、   マ、  ‘,ム   }
   /    Y                 } 辷、  /   ) //⌒ 、乂  ヽ  } }  人
   ;′   八    ___.        }ノ  辷_、/   ヽ{ {乂ノヽ: マ( ` 、 } }/
.  {i    / V´       ` 、     }         ノマ 、: : : }: :} { . . .  ノ
.  {i _,.イ  〈 ― - ミ.         }      . . . .ヽ \ゝ .,_ノ}(: : : : :.}
 ̄ ̄      /      ヽ  }__,ノ   i  : : : : : : :⌒ ー≧rY/: : : : :八
.          ′     / )/ 人\     : : : : : : : : : : : )ム'(: : : : イ  >  .,_
       /       イ   ////{__   ゝ .,_ : : : : : :   ')マi(`  ´,ノ .,_   ノ⌒i
      /        ,゙_,. イ///////∧            )マi(   {     <//人
 ―‐r=='====ミ、  //////////////∧           )マi(   {        マ
 //,人     ヾ、 .////////////////∧          )マi(  :{

830 알폰스 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21:13

>>829

알폰스 " 메데치아 가문의 주식으로 안되겠습니까 (파들)"

831 에일린 - 에이미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25:33

자신의 말에 고개를 푹 숙이는 에이미를 향한 늑대의 시선은 여전히 차가웠다. 동정이나 연민 따위는 찾아 볼 수 없는, 냉정한 눈빛을 한 늑대는 한쪽 손을 천천히 내렸고, 그의 시선은 지그시 상대를 관찰하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

에이미의 눈가가 호선을 그리자, 늑대는 눈을 한번 깜빡였고, 자신의 심장을 노리며 찔러들어오는 칼의 날을 손으로 잡아 멈춘다.

'세례받은 무긴가...'

손을 깊게 베며 검신을 타고 흘러 바닥으로 떨어지는 검붉은 피를 본 늑대의 눈이 다시 한번 가늘어졌고, 자신의 심장 바로 앞에서 멈춘 그것을 칼을 손으로 잡은 채로 서서히 아래로 내려, 칼 끝을 바닥으로 향하게 한 늑대의 은빛 눈이 에이미를 향한다.

마치, 이제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 듯이.

//잤습니다 죄송합니다!!

832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0:30

>>830

                         _/ヽ                        /}
                             /^i /                            /_i
                         /  レ'                           /_‐i.       /}
                           /   :|`ヽ                       /ニニi.      /ニ,
                       /    |::::::}                     /ニニ‐i   /ニニ/
                     , /     :|__,/                    j/ニニニi  /ニニニ/
                   //      |::ノ                     /{ニニニ‐i/‐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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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__    /          ノ´                     ノiニニニiニ!ニニニ/ <_/
  〉 {   \´: : : : _`∠ _        /}                    r≦‐‐!ニニニノ'ニiニニ/´ニニ/
.  乂ハ    ≫''“ : : : : : : : : ~` 、   /:::::ノ             ___ /} /}‐ニニiニニニニノ/ニニニ∠_
 /「厶 /: : : : : : : ,: : : : : : : : : :.\´ノ}厂____ ,,斗*≦  /::r ' / .‐ニニノニニニ/ニニニ/´ニ‐ノ
. : : ^辷7: : : : :,: : : :/:.__i: : : :}/i: : : :.ヾ´ ̄ ̄ ̄ ̄ ̄      ,::::::} / .‐ニ,厂ニニ/ニニニ,.ィ´ニニ‐/
. : : :. :./: : : /: : : /: : :ノ: `メ、 |: : : i: :.∨ /     << “ 좋아요ㅡ 아직 메데치아의 주식은 상한가이니까요 다만, 「10주」 정도 건네주셔야 겠어요.”
 : : : :厶ィ: :「: : : : i.,,斗- ミ、   !: : : !: : :∨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フ
 : : :.〃.:.| : i: : : : :i    だハー |: : : |: : : :∨        ./ー './   ‐ニ,ノニニ/ニー―‐=≦ r‐‐<
 : : / : !: !: :i: : : : :i    辷ン   乂:.Τヽ.:.人     /::ノ ./   .‐ニ7ニニー=ァ______彡, ‐‐ ミ`ヽ ヽ 、
 : /´|: |: |: :‘,: : 、人        ァ弍ミ人:. :.\斗*''"´ ./     .‐ニ/ニニ彡'´ニニニニー'⌒ 、 ヽ} ‘,. ヽ
 /  |: |八: : :.、: {\〉           沙i} : : 「マー一'´   く⌒ヽ  ‐ニニーr≦ニニー―r‐''“⌒_  ヽ '   '  }
    i|: |:. :.\ : \     __     '   从: : :i ∨    /  〉   ,ニニニノニニニニ≫''”  /、__ `´   ,  ,
    i|: |: : : : i\「`       `    イ.个ヽノ  乂____/__  ′   /ー=≦ニフ¨¨¨¨´    `¨´  `      .′
    i|: l: : :r‐|  丶         . : : : :|: : i       ノ_,,ノ {   /ニニ7⌒´             {    .,゙
 ''<{r‐r‐'乂       .。s≦ノ.:.:ノ.:.ノ: : |   /::{       /ニ/´                     ,
    辷」   `ー‐┓{≧ー‐━辷〈/´ ̄ ` ≪r― '. _   /ニУ                 }   /
.    辷」.       |Ⅵノ^i    Lム i      ー‐ ''´ \/}厂                   ノ   イ
    辷」     ノニ, ⌒ヾ 、   L!} .|               V                         '
      辷」_ ,, 匕辷′ 乂_マムー'┛ .!  !         }                 /  /
      }¨¨  {   }ニ  i}  }ニ}  i  |  |      , ‐ニニ≧ 、              /   /
  、   人.  ‘,. 乂ム ''  ニ「  i  、        /ニニニニニヽ              /    /
 ニ}ヽ.  ‘,  ‘,   マ>  ィ'ニL  ‘,   V、    {ニニニニ/ ` ≪        /     /
 ニ}.    ノ   ,   ヾム::::::マ,ノ  ‘,  }::\_,,斗廴ニニ/      ≪.     /        イ
 ‐,  ,. イ         」ニi:::::::辷)  i}  ;:::::::::::::::::::::::` マ{        ー=ァ'
 /´⌒Vム.     i   辷i:::::::辷)  ′,:::::::::::::::::::::::::::::i   ≫              /
 ::::::::::::iヾ     i   辷i:::::::辷)  {  i:::::::::::::::::::::::::::::i     ≫          /

833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2:06

아아... 오늘 (캐입)왕게임 이벤 열을까 했는데... 결국 못했...
내일 해야지.(엄근진)
아니면 새벽...? 근데 이건 미친생각...

834 알폰스 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2:11

알폰스 " 그렇게 많이 말입니까?!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핵융합 까마귀가! 동족이라고 생각했거늘-! ...프레드릭 저택을 담보로.."

835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6:25

여러분 한번 (캐입은 아니지만) 진실게임으로 또 다시 밤을 불태우시겠습니까!!!(이새럼 지금 제정신아님)

836 알폰스 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7:44

>>835 괜찮..져!!!!

837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8:39

>>835 전 제밤을 불태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하하하((이쪽도 제정신아님

838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8:56

좋아 진심게임!!!(환장)

839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9:35

? 진심게임? 진실게임!!!!!!!
자 참가자 받습니다!!!

840 헨리 - 캐롤리나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9:39

>>853 많이 털렸는데요 전...?

841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1:08

>>834
                                     ,.'::::::::::::::::::::::::::::::::'.,
                                     ,':::::::::::,'´  `,:::::::::::::'_,,..
                               ̄ ̄ ̄,:::::::::::::,   ,:::::::::::::::'     
                                        '.,:::::::::::`....´::::::::::::,.'‐-
                                         ' ,::::::::::::::::::::, '
                      ,,r=ミ、            ´  `7   ´ヽ
                      {{ __             /
           / }  iト、    . . :´ : : : : `. .、             r 、
          /ニ/  } \ /: :, : , : : : : : : : :.\___,        /ニム
           ,イニニ人  }  /: : :/ : ハ : }:i}:/}、 : 、 :.ヽ /   << “그것도 좋아요ㅡ 그 정도면 담보로는 충분하겠네요∼ 사실인 걸요∼
        ,仁ニニニヽ〈  ′: /:/‐i‐Ⅵ :}' ノ‐Ⅵ: : : }7      제가 주식을 모르는 것도, 까마귀인것두요!한번, 따뜻한 일광욕을 즐겨보실레요?”    
.       ,仁ニニニニ/ 人 {: : :/イi r筏ミ∨  r筏Ⅵ : }          ,仁ニニニニ\      r i
.        ,仁ニニニニ/ ' `{: : : : i| ゞ '   ' ゞ' {[Ⅵ       ,仁二二ニニニニ\ ,/)_,ノノ〉
      ,仁ニニニニ人    iゝ{i : i|,           八{、        ,仁ニニニニニニニY   ー ´7
     , 仁二二/二ニ=\ , : :ヽ :圦   (_) / : {「     ノニニニニニニニ冫 _ -‐ ''´
   /二二二/ニニニニ 丿 : : : : : 个i ..,_  ィ´ : : :八_,. ≦ニニニニニニニニ冫  ,.仁ム
  /二二ニニ/ニニニニ/ィ.: .: : : : : : i.ノ    { : : : : : : : \二二二ニニニニニニ冫  .,.仁ニ,ム
/ニニニニニ/二二ニニ´ニ/ : : : : r‐<     `7ー-ィ´ ̄` 、ニニニニニニニ冫   ,.仁二ニニム
二二二ニニ/ニニニニニ/.: .: : :r┤  ヽ __,.イ  /      ヽニニニニニ冫  ,.仁二ニニニム
二二二二/ニニニニニ/. : /: :/ ‘  /::\   /{      / ,>,,ニニ冫  ,.仁ニニニニニム
二ニニニ/二二二二ニ/: : /: :/   }‘/ィ'‐‐ミ},\/       { ,/  ` ーィ   .,.仁二二ニニニニム
二二二/二二二ニニ/: : /: : :{  /  / ,ィi }コ      、   人_{ .,_      ,イ二ニニニニニニニム
ニニニ/ニニニニニ;′ ;′: : ', ;′ { {{} ,L}       「¨¨: : \ニニ≧ュ。,,,イ二二ニニニニニニニニム
ニニニムニニニニニ{: : :{ : : : : {八  ハ __, イ〉   /   ノ : : : :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ムニニニ/{ニ/{: : :{ : : : : ゞ=}ヽ {{::::::}}´    ィ   ': :‘,: : : : : : : :\+*`マノ´ ̄ ̄`マ二二二ニニニ\
ニニ{ニニニ/+{_/ i{: : :{: : : : : i .i  ゞ,::::ゞ  ¨´     {: : :‘,: : : : : : : : :.\.:..:゚:.::..。.:.:..゚*::.:.゚\二二ニニニニニヽ
ニニ{ニニ=/.* '´+:.{: : ,{: : : : : i ,   {{::::}}        { : : : }: : :\: : :、: : : \::.:゚.:.:.:.*.:.:.:.+.:.:。\ニニニニニニム
ニニ{ニニ/.:..+.::゚。.:.{: :/{: : : : : ; i  ノ}::::{」      ‘,: : :.} : : : : ヽ: :ヾー ミ \.:.:.。:.:.:*.:.:.:+.:.:.゚.ヽニニニニニニ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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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Ⅳ.::..+..::..゚::..:*.:..:+/ /   {ミニニ二二二二二二> 、:.:}: : : : : : : }: : : }..:.*.:: .:.',}.:.:.*.:.:.:.+:.:.:..:*.:..:マニニニニニニム
ニニ{.:..+..゚.:.:.:.*.:.:。:.:.:.:/ /  /  [{::::}]          \ : : { : : : }ヽ: :}...:.:...:゚.:...:....:*:..:.:.::..:.゚:.:.:.::.+:.ゞ、二二ニニニ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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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 /  7、  /{ {{:::::::}}   ,ィ、  ,/\ r〈: }ヾ. .}ノ. .:.レ'.:.゚.:.:.:.+:.:.:.:.::.:..゚.:.::.:..。.:.:.:.゚.:.:+:..*乂{. .マニニニ,
ニニ{゚..:.:゚.: ..:.:.+.:..:/ /  /  ヽ{ .{厂`ー'一'' ´  .\/   ヾ,∧'.:.:*..:.:.:.゚.:.:.:.。.:.:.:.+.:.:.::.゚.::....:.。:...:+.:...:゚.::.:。..:..:..:.:+.:.:.}ニニニ}
ニニ{, -一 ´ ̄/ /  /                    /  \ー- ミ.:...:..:.:.:*.:.:.:..:..:.+..:.:,. ´ ̄\.:.:゚.+:.:.。:.:.゚.}ニニニ}

842 알폰스 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1:28

>>839 알포-ㄴ 스

843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1:52

>>839 저요!!!!

844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2:14

>>840
이ㅣ참에 더 털죠 머ㅜ!!!!(제정신아님)

845 헨리 - 캐롤리나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2:19

진실게임...이랑.. 번갈아가면서 했다가는 탈탈 털릴것같은데 일상느낌으로 가요?

846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3:27

좋아 그럼 알폰스주 아리위트주 참여확인완료!!! 저도 참여합니다!!!

참고로 룰은 다이스로 뽑힌 분께 전체 레더가 질문을 던지고 뽑힌 분은 대답하는 식! 꺆 신난다

847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3:50

그냥간단하게 질문하면 캐입으로 답하지 않을까요...?

848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4:09

전 귀찮으니 안합니다.

849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4:19

>>845
?? 진실게임이여? 음 어 이거 캐입으로가도 재밌을것같기는 한데
음 그러면 아예 이벤트형으로 할까요? 캐입으로?
아니면 오너들끼리의 소소한 대화???

850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4:40

>>848
앗 네!!! 알겠습니다!!!

851 헨리 - 캐롤리나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6:07

캐입으로 합시다......(흐려짐(

852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6:22

음 여러분들은 이벤트식으로 해서 짤막한 캐릭터들의 반응과 함께하는 진실게임을 하는 게 좋으신가요 아니면 그냥 오너들간의 대화로 끝내는 게 좋으신가요!!!

853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6:46

캐입이든 오너입이든 자유로 해도 되지 않을까요?

854 캐롤리나 - 헨리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6:50

"헤~? 수첩이잖아요~! 번거롭게 안 그러셔도 되는대에~"

수첩을 꺼내 분노의 필기를 하는 선배에게 캐롤리나가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했다. 마치 수화를 모두 마스터 했다는듯이. 그러나 그녀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었다간 다시 한번 재앙이 일어날것이 분명했다.

"그게에~ 이렇게 마악...! 의욕 넘치셔선, '반드시 이겨보이겠다' 하셨잖아요~ 니히히~"

캐롤리나가 갑자기 어색하게 인상을 쓰고는 손을 들어 눈 앞에서 열심히 꼼지락거려 보인다. 아마 내기를 제안할 당시의 헨리를 재현해보이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당사자인 헨리는 알고 있을테다. 저것이 다급하게 거부 의사를 보이는것이었던 것임을.

"저어~ 저어는~ 음~"

헨리의 옆을 따라 사뿐히, 혹은 느릿느릿 리듬을 타며 길을 걷는 캐롤리나. 고작 점심일 뿐인데도 한참을 고민하는 그 모습이 퍽 한가로워 보인다. 얼마나 맛있는 메뉴를 고를까, 얼마나 비싼것을 말할까. 그러나 그녀가 결국에 고른것은 상당히 수수한 것이었다. 갑작스레 걸음을 탁 멈추고선 제 양 손을 마주치곤 말하는 것이다.

"샌드위치이... 히히."

855 알폰스 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7:38

>>841 난이도 루나틱 이하인 이상! 동술로 탄막회피 보여드리겠습니다!
컴 온!

856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7:51

좋아 캐입!!! 캐입으로 짧은 반응과 함께하는느낌으로요??? 좋아 그럼 시작레스 가져올ㄹ개오!!!

857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9:57

어 아니 그냥 자유롭게 할까요...???
음 모르겠다 일단은 캐입/오너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벤트라는 느낌으로 하죠. 캐입으로 질문하는 경우도 있을테니까...
그 경우를 대비한 바탕을 깔아두죠!

858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1:39

>>855

    _     ―     _    佳圭圭.:/|圭圭圭圭_└┘圭! !:!:: 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ニ。  _          ―
                        _i圭圭圭::|  |、圭圭圭:|〉 |::圭圭::|_|:|:: 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       _    ―
  ̄     _       ―        ̄'圭圭圭:::|  | |:圭圭.:::::|〕 |::圭圭::丶|:: 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li  ̄_       _  ―
_ ―  _       ―  ̄     ,i圭圭圭:::|  |_|:圭圭:ト、 ̄ :::: _:圭辷::: 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ニ      _―     ̄
        _      ―        |圭圭圭::::|/| |:圭圭:| i : : /l|: . ::__:: 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ニi|  ̄ 『地 獄 の 人 工 太 陽』
 ―    _        ―        l圭圭圭 :::|  | |:圭:_| |_j  l|: : l;| |::: 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王}}| ̄  『지 옥 의 인 공 태 양』
                          |圭圭圭::::|  | |_: : {|;;;} { ;; |  l|: : l;| |:: 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王Ⅶ  _      ―
 ̄_  ――       ̄_―   Ⅷ圭圭:::::|/ ノ;;;;;ー|;;;' |_j_jl ,ィ' |:: 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王三ニ{     ―        ̄
                           Ⅷ圭圭 ::{_/ |;;;;;;;;j_{_____ー`| |√|::: 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王三ニ=:′  ̄     _     ―
   _   ̄ ̄     ―    ̄_    Ⅷ三三二二 | 厂 ! \___lノ ! !  !:: 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圭王三二ニ=‐.′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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ー=ー=ー=ー=\\ー=ー=-=-:\ー=ーー|     :{: {::: /     \     . : : :/:::|弋゚丿ヾ〉,|/レィ冖汽7: .::i:::: | ̄〉`.::::',  ィ-= << “하하하ㅡ!그럼 피할 장소 조차 없게 해드리겠어요!!
\ー=-=-=-=-\\ー=ー=-=-:\ーー|     ヽヾ:. {:       `  . : : : :/::::::! 冖=   丿  { ゚ノ' イ.:; .::/|:::/  ハ  :: l!' |/ー=ー= 서있는 지반째로 태워드릴께요 !! ”
…ー……ーーー\\ー=ー=-=-:\:ヽ      \:.丶        , . : : : : /:}::::::|    、    、冖= /.::j!.:/儿′./ ∧ .: l{ /ー=ー= 。<=ー=ー=ー=ー= /ー=ー=ー=-/ー=
ー=ー=ー=ー=ー=ー=ー=`¨\ -=-=-=-丶\       ヾ:/\     ∨: : : : : /: 从:::|、 〈ゝ ー__ァ   /.:::/レ     /  : :l :: } /ー 。<=ー=ー=ー=ー=-= /ー=ー=ー=-/ー=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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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人゚ 。*∴゚。%∵゚,。*∴゚ o Ⅵ:::::::;!ヽ::r┴ 、{/         . :入 \j/`ヽ丿 ({ ̄` ー‐ '.::/: : /::/: :∧: :ヽ|:::::!::::::!。 o|::!∴゚ 。 +∵  '。 ゚; ℃ }::      ',
*。, o `Y´。 *∵ ,゚+∴゚。 *∵゚ * o |.::::::|レ |{',',',/         . :/  \\    `¨¨¨`     /: /.::/: :/ ゚。: : `寸:::::|+。''レ ∵ 。 '∴ 。   ∵゚,。*;ハ       ',
 * o。∵ 。 ∴ ,。 '∵ o ∴ ゚+ ゚。 厂}>冖`ーz。__ _,. : /       丶\         _,,≠ /. : :/: '  ; 。: :  \| ∵゚。+∴゚ o _%∵ ゚° 。 :|      |,
o  * 人 ∵ ,゚ ∴ ゚。 ∵ ゚o ,=ミ_j/             . : :/        ` ー‐. . .ァ '´     ./: :/     :  。: :     ヽ ∵  o +。 ,o ,%∵゚,。*∴|   .:   }i:

859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2:15

뭐지 방금 굉장한 AA가... (흐릿)

860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3:30

나두 할래~~~!!!!!

861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3:33

그러면 이벤트 시작레스 가져옵니다?
참여하는 분들은 저랑 아리위트주랑 알폰스주랑 비비헨리주?

862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3:58

앗 부캡까지! 좋아요 그럼 일ㄹ게 다섯명이서 이벤트 하지마루요☆

863 알폰스 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5:02

>>858 (폭탄을 써서 피해야 하나.. 아니 여기선 폭탄을 아껴야..
어라 탄막의 상태가.. 아?)

(사인 : 인공태양으로 이난 소멸.)

오늘의 익숙한 질문!
내일은 누군가여

864 헨리 - 캐롤리나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5:25

나는 수첩에 적힌 분노에 찬 자신의 글에 해맑게 웃는 후배님의 모습에 다시 이마를 짚는다. 내가 저 아이한테 제발 읽어달라며 초보자용 수화책을 직접 사서 가져다준 기억은 거짓말인가? 그런가요 헬리오스시여. 망할!! 젠장!!! 나는 썼던 수첩 부분을 넘긴 뒤 다시 빠르게 글씨를 써내려갔다.

글씨를 못쓴다. 열다섯 이후부터 배운 글씨였지만 아직도 서툴기 짝이 없다.

[너 내가 준 책은 어디 불쏘시개로 팔아먹었니? 그리고 내가 한 그 몸짓은 다급하고 화급하게 너의 그 제안을 거절하는 거였고]

나는 글씨가 미친듯이 날아갔지만 그대로 수첩을 들이대려고하다가 다시 말을 덧붙힌다. [번거롭더라도 너와의 대화를 할수 있을거같아서] 라는 말을. 꾹꾹 눌러서.

나는 내 옆을 따라걷는 캐롤리나의 리듬감있는 걸음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은 뒤 이마를 집었다. 저 지금 당신을 또 찾습니다. 헨리오스시여. 제발!!!! 내 주변엔 왜 전부!!!!!! 비정상이냐구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나는 캐롤리나가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도록 휙 하고 끌어당긴다.

샌드위치?

[아는데 있어?]

865 진실☆게임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8:07

당신은 눈을 떠 보니 어떤, 온 벽이 하얀 공간에 있었습니다.
당신이 의문에 빠져 있는 사이, 어딘가에서부터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지금부터 진실게임을 해라. 너희들의 비밀이 알고 싶어서, 이 곳으로 너희를 불렀으니... 아무도 서로에게 손대지 말고, 남의 질문에는 진실만을 답해라. 그렇게 한다면 너희들은 이 방에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진실게임을 해야 나갈 수 있는 모양입니다.

//일단 캐입으로 진실게임을 하기 위한 배경을 만들어두었습니다!

866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9:51

ㅈ러ㅓㄴ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거짓말도 못하는 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867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0:03

잠깐, 당연한건데

868 진실☆게임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0:22

일단 참여하는 분 아리위트주 비비헨리주 알폰스주 부캡틴 저 이렇게 다섯이죠? 나오신 분에게 질문 날아갑니다☆

.dice 1 5. = 1
1-알폰스주
2-아리위트주
3-시이주
4-비비헨리주
5-부☆캡☆틴

869 진실☆게임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1:03

캐입, 오너 둘 다 가능합니다! 캐입으로 질문을 하시면 캐입으로 답해주세요!

870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2:04

질문은 모두가 하는거지요?

871 알폰스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2:26

오늘 하루 지친 알폰스 였지만.
정신을 차리니 이상한 방에 있다.
탈출 할려면 진실을 말해야 하는건가-

"흥- 어차피 질문이라 해봤자 변변찮은 것 일테니. 성심성의 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어디 해보시죠."

872 진실☆게임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2:40

>>870
네넴 그렇습니다! 모☆두☆가 걸린 분께 질문을 던집니다☆

873 에이미주 (5359013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3:32

>>831에일린주 아직있으신가요?

874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4:08

여기있어요

875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4:36

>>863
           } ̄}´ ̄`ー----r―r―-  ___
           `「ム: : : : :,  -‐┴ メ、―-. .、 : : : : : :`{ ̄7                       /i}  /i}
              レ八 . : ´:::::::::::::::::::::::::マ : : : :ヽ : : : : : iΤ                   /}  /ニノ/ニノ
              〉:::::::i:::::,、::::::::ヽ:::::::::\:. : : : : : : : :ノ7                       /ニレ'ニニ´ニ/
               _/::/:::::{::::, 丶::, -弋‐:::::::\: :. :__,.イr'               /}__,.イニニニニニニ/
           //::::,:::''´「`i  \::::::ム::::::,::::::ヽ/_r''´、    << “ 음∼ 힌트는 『해바라기』라는 단어 한가지 정도면 충분하겠지요ㅡ”
        __r< ̄: : ,::::::{::::ハ:|、:i    __ゝ、ノ:::::ム::::ム:´:i: : :.\_       _, ュ´ニニニニニニニニ_, ュ≦==ァ
.       Ⅵヽ ヽ: : :i:::::/,:γ示   ´ だ下i:::::::,::::::}::::|: : : : : : :r≧ァ , ュ≦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レ八__.i::::,_i:マハ リ     辷リ:,i:::::::}::::ハ:::i ___ノ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_, ュ≦_
         ゝ'´`'i:::,´i::i:::}  ,    /イ}:::::ノ::/ニ}:,´r一〉__r './ヽ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_,.イ
            Ⅳ ,レ|:入     ´  ノ/::/::::::i' ̄i::::::\__/   マ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フ
              /:乂}:\ _`__,. /´:::/:::::::::::::八:_,.イ }    マ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_,.イ
                /::::::ハ::::ゝ、::>〉  ̄ ̄>¬:::::::::::::::::\  '     マニニニニニニー===≦-一 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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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4:52

그런고로 질문 날아갑니다. 오너로서도 질문 가눙하ㅣㄴ까...
이 질문은 시이로서 하면 안돼! 시이주로서 해야 맞는 질문이에요! 그런고로

누군가 관심있는 사람이 있나요?(단, 이름은 말하지 말고 그냥 존재 유무만요.)

877 비비헨리 ◆KPsdVwuHRk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4:57

헨리 :(아리아의 취급이 왜그래?)

878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5:50

질문! 만약 알폰스가 과거의 사건을 겪지 않았다면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 까요? (언젠가 말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제가 못본것이겠지요.)

879 알폰스 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5:52

>>875 (안색 창백)
...내일은 조용히 살아야지.

880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6:32

다들 오너로서의 질문을 하고 있어...?!(흠칫)
그럼 다른 분에게는 캐입으로 질문을...

881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7:27

헨리는요!! (그렇다 헨리는 오너였다.)

882 알폰스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7:28

>>876
"그야말로 지극히 소녀의 감성적인 질문이로군요-"
"관심이라. 관심이란게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극히 단순한 의미로 답변하자면-"
"Yes 가 되겠군요."

>>877
"인형이니까 가 저의 답변입니다. 심플하죠?"

>>878
"프레드릭 가의 가주가 되면서도 아마 프레드릭 상회를 만들지 않았을까 싶군요."

883 비비헨리 ◆KPsdVwuHRk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8:32

...아리아의 인권위원회 설립이 시급해요 여러분....

884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8:35

젠장. 눈호관캐로 물었어야했어...

885 에이미주 (5359013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9:46

>>874 별건아니고 다음레스에 가벼운 키스 들어가도 되나요? 립스틱독을 묻힌다는 이유에서
싫으시면 안하게요!

886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0:14

괜찮습니다!

887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1:07

질문!! 굳이 마스크를 쓰는 이유를 말해주라~!

888 알폰스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2:29

>>887

"흠 - "
"환상종이 이걸 보면 겁을 먹습니다..는 농담이고"
"환상종에게 죽음을 당하신 저의 스승이자 생명의 은인이 쓰고 다니던 겁니다. 시체는 찾지 못했지만 버려진 이 물건은 찾았습니다."

889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3:20

아 그리고 혹시나 노파심에 하는 말이지만... 캐입 질문을 한다면 캐릭터가 질문 대상에게 아는 범위 내에서만 질문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예를 들어 질문대상이랑 누구랑 겁나싫어해! 인데 그걸 질문하는 사람이 모른다면 왜 그렇게 싫어해? 는 나올 수 없는 질문이겠죠?

890 진실☆게임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4:17

.dice 1 4. = 3
1-아리위트주
2-시이주
3-비비헨리주
4-부☆캡☆틴

891 비비헨리 ◆KPsdVwuHRk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4:48

헨리는 아리아를 대하는 알폰스의 태도를 봤으니.....(다행)(안도)

892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5:27

아, 단 캐입이 아닌 오너 기준일때는 상관없음.

893 알폰스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6:12

알폰스 : 뭡니까. 당신들 입니까.

그럼 우선 첫번째의 마녀.
이단심문관 임을 알면서도 공격하지 않고 그냥 두는 이유는 뭡니까?

두번째의 붉은양털머리.
목은 왜 그렇게 된겁니까??

894 시이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7:02

"음... 그럼 헨리 씨? 맞나요? 헨리 씨는 어떤 유형의 사람이 제일 골치아프세요?"

시이는 혹여나 자신이 좀 나쁜 인식일까 하여 그런 질문을 골랐다.

//이번엔 캐입질문!

895 비비헨리 ◆KPsdVwuHRk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7:07

비비안 : 어머어머~? 무슨 질문을 하시려나요~?
헨리 :(뭐가 궁금해?)

896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7:21

부캐가 있다면 부캐랑 본캐랑 두번 질문해도 되는 건가요?

897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8:10

음, 일단 저는 헨리에게만 질문을 했지만... 캐가 둘이니 두명에게 하는 질문도 괜찮으려나요 역시.

898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8:21

일단 지킬은 어떻게 생겼나요? 이미 언급 하셨을 수 있지만...

899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8:42

진실게임 도중참여 허용하나요

900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8:55

>>896
일단 저는 캐입이니까 한 명에게만 했지만, 오너 기준일 겅우엔 괜찮다고 봐요.

901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9:19

>>899
아 넹! 다음턴부터? 아니면 이번 턴?

902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9:33

>>900 헛 그렇군요!

903 비비헨리 ◆KPsdVwuHRk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9:44

>>893 비비안 : 재미있으니까요-?
헨리 (짜증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안알려줘 도련님]

>>894 헨리 : [자기 신념이 잘못된줄 모르고 이상을 쫒아서 실행되지도 않을것에 목매는 사람이 싫어]

904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0:24

비비안이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말해주라!
헨리는 왜 주변에 이상한 녀석들이 꼬이는거라고 생각하나!!

905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0:34

다음턴이요.

906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0:51

일단 어디까지나 첫 시작레스라고 적어둔 저건 만약 캐입질문을 할 경우 대부분 적이랑 노닥거릴 시간이 없기에 강제적으로 상황설정을 해둔 거라서... 굳이 캐입이 아니어도 괜찮! 같은 느낌

907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1:02

>>904 그치만 사람이나 피는 제외야~~~!!!

908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1:20

>>905
그럼 다음턴부터 이름 올려드릴테니 참여해주세요! 히히

909 비비헨리 ◆KPsdVwuHRk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1:40

>>398 헨리 : [지킬은 귀엽나? 아기자기하게 생겼어. 녹색 눈, 밤하늘같은 머리를 땋아내렸어. 지킬은 안줘 아리나]

910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1:41

            r==ミ                       , ===ミ、
           ////∧              _  -‐┐  〈==ミ///\
.           /////r‐{ ̄`ー―-==ミー=≦_ ̄´     {    マ  ヽ///\
          //////|  フ    ..:::´:::::::::::::::::::::`:....、     〉    マ   マ////ヽ
.          '//////|  `i /.::::::::::,、::::::::::::::::、::::::::.ヽ  /     i}    マ////∧
           i//////,|   〉.:::::::::::,::/ ヽ..:::::::::、ヽ::::::::ムr '       i|     マ////∧
           |///// 人_ ,.:::::::::::://   マ‐-.:::',:::ヘ:::::::i       i|     '/////∧
           |////////| i.::::::i:‐77'   ,.ィ芹ミ::ム:::ム::::l\     i|     i//////∧
           |////////| i::::::::i::笊沁    しリ ::::::}::八::|  \    i|     |////////
           |////////ノ::::::::i!::乂ソ ,  ` ´',::::レ'ー一.,  rヽ << “ 뭔가 전부 참가하시는 듯한 분위기니 저도 한번 참가해 볼까요∼ 답변이 싱거울수도 있겠지만요ㅡ ”
           |///////´厂',:::::ト、ム_  r_ヽ イ}::::}:::::::::::八r'´     ノ     |////////
        八///////'  マ::i!::\}¨:フrノ´/レ'::::::::::::::::∧___,.イ     |////////
          /////////   マi::::::i::i´ ヽ/ //::i`ーミ、:::∧         |////////
.         //////// '     'i:::::ハ:}__,.イト、.'´/i::::i   ヽ_::∧           |////////
        /////////i   _,.イマ::}/ /:::', `´ i:::i     ノ ヽ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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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レ'/////////,! ,人_{__ノノ  } i {     {:::::::::::::::`\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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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2:45

>>910
참여 감솸다!

912 진실☆게임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3:46

일단 질문 다 올라왔으니 다이스 호잇

.dice 1 5. = 3
1-아리위트주
2-시이주
3-부☆캡☆틴
4-에일린주
5-알리시아주

913 비비헨리 ◆KPsdVwuHRk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3:48

>>940 비비안 : 초코케이크, 크림이 듬뿍 올라간 생크림케이크~ 달콤한 초콜렛쿠키! 스콘이나 그런거~~?
헨리 :(이마를 짚는다) [몰라. 나도 알고싶어 진짜. 내가 만만해보이나?]

914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6:00

질문! 레이첼은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캐롤리나 질문은 캐입으로 갈게요!
아리나 : 난 너를 후배'님'이라 부르는데 넌 왜 날 선배라 부르는거야? 불공평해!!! (선관 기준)

915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6:28

캐롤리나에게 질문: 무기가 낫인 이유는?
레이첼에게 질문: 레이첼이 평소에 하는 취미는?

916 비비헨리 ◆KPsdVwuHRk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6:47

순간 지킬 이야기 나와서 깜놀...

917 비비헨리 ◆KPsdVwuHRk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7:43

레이첼에게 질문 : 숲지기 일이 아닐때 뭐하고 여가를 보내는지?
캐롤리나에게 질문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918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7:44

>>916 여담으로 아리나는 지킬을 가질 생각 없습니다. (뒷북)

919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8:48

아 그리고 >>889에 대한 제 생각은
질문 대상 뀨뀨
ㅇㅇ: 뀨뀨는 싫어하는 사람 있어?
뀨뀨: ㅇㅇ 뮤뮤임.
같은 질문/답변이 먼저 나왔다면 그 다음에 다른 분이
ㅁㅁ: 그럼 걔 왜 그렇게 싫어함?
같은 질문을 하는 건 괜찮다고 봐요!

920 에이미-에일린 (5359013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9:40

이전에 대인 무술은 그녀의 특기였지만 역시 힘대결로는 쉽게 이기지못했고 그럴 생각도 없었다.

"잘했어, 계속잡고 있어야해"

손을 쓰지못하는 에일린의 눈을 당당히 마주보며 그대로 입술을 가져다 댄다.점막 사이로 교환되는 붉은 립스틱,에이미가 입을 떼어낸 뒤에 에일린의 입술도 그녀와 같은 색조로 변한다.
소량만 들어가도 크기에 상관없이 환상종을 즉사시키는 성수로된 립스틱,극소량이긴 해도 점막에 발리기만하면 몇일정도는 고통스러워 할것이다.

"말 잘듣는 강아지를 위한 상이야"

아마 립스틱이 묻은 칼을 잡은손에도 마비가 올것이다.두번째라 제대로 올지는 모르겠지만

921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9:49

레이첼에게 질문. 가장 좋아하고/싫어하는 음식.
캐롤리나에게 질문: 같은 이단심문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922 알폰스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0:14

알폰스 : ...(초면이잖아?!)
특이한 무기로군요. 화약 좋아하십니까? (나름 기술캐)
아무튼 질문으로는. 그- 이단심문관 중에 알폰스 R 프레드릭 이라는 인간이 있는데.
그는 환상종을 가리지 않고 죽인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죠?

알폰스 : 환상종 죽으십쇼.
아. 당신의 프라이머리는 무엇 입니까?

923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1:49

레이첼에게, 만약 저주같은 것이 없었다면 어떻게 됬을 것 같나요?
캐롤리나에게, 예기치 못한 크나큰 일로인해 자신이 환상종으로 변해버린다면 어떻게 할껀가요?

924 진실☆게임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0:01

음... 일단 질문은 다 올라왔으니 빠른 진행을 위해 다이스를 굴릴게요!

.dice 1 4. = 2
1-아리위트주
2-시이주
3-에일린주
4-알리시아주

925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0:22

>>914 자신이 있었던 곳, 있어야 할 곳, 그러나 돌아가지 못 할 곳 이라고 생각하구 있지~ 맨날 인간을 때려잡고 있지만 악의는 없음! 말만 잘 들으면 돌려보내 준다구~!

캐롤리나 : 왜냐며언~ 제가 더 강하니까아~! 니히히~ 물론 농담이라구요~ 선배니임~

>>915
캐롤리나 : 으응~ 그거언~ 저어는 환상종의 목숨을 '거둬들이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히히~ 이런걸 상직적이라고 하던가아...?

레이첼 : 휴일엔 주로 독서다. 글을 읽는단건 좋은 일이지, 자신이 인간임을 상기할 수 있으니.

926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0:36

어...

어떤 질문이든 좋아요!!!

927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0:50

시이다!
아리나 : 시이님은 제일 자신있어하는 요리가 뭐야?

928 에일린 - 에이미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2:31

"...?잠깐, 뭘 하시는 것...."

당황한 눈빛을 한 늑대는 칼을 잡고 있던 손을 떼어 상대를 제지하려 했으나, 손이 생각처럼 말을 듣지 않자 당황한 눈빛을 자신의 손에서, 다시 에이미에게로 향한다.
자신을 당당하게 마주보는 눈과, 가까워지는 입술. 상황이 다 끝난 뒤에야 몸이 제대로 움직이기라도 했는지 두어 발자국 뒤로 물러난 늑대는 잘 움직이지 않는 손을 올려 입술을 쓱 닦아내듯이 손을 움직였고, 그것을 자신의 코에 대며 냄새를 맡는다.

"....독..!"

아까 늑대인간의 상처께에서 맡았던 것과 같은 냄새. 늑대의 눈이 그녀에게로 향했고, 금방이라도 물어뜯을 것 마냥 이빨을 드러내며 에이미를 노려본다.

"...켈록....."

터져나오는 기침. 늑대는 순간적으로 표정을 구기며 입을 손으로 가린다.

929 알폰스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3:03

알폰스 : ... 고양이 좋아하십니까?
저는 좋아합니다. 개는 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930 비비헨리 ◆KPsdVwuHRk (51330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3:14

오너로 질문.

시이는 화분들 돌보는것 제외로 평소에 여가를 즐기는 방법은?

931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4:46

>>927
시이: 제일 자신있는 건 린저쿠키에요. 맛있고, 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거든요! 여름에 먹어도 크리스마스같은 느낌!

>>929
시이: 고양이... 정말 좋아해요! 키우고 싶기는 한데... 돈도 없고 챙길 자신도 없어서.

>>930
시이는 주로 책을 읽거나, 달달한 걸 만들거나. 아니면 압화라던지 드라이플라워같은 걸 만들어요.

932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5:38

시이에게, 다른 무기를 쓴다면 어떤 것으로 하고 싶나요?

933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5:59

시이네요.
에일린이 다 큰 청년ver으로 가서 단걸 내놓으라고 땡깡 아닌 떙깡을 부리면 어떻게 대처할까요.

934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8:03

>>932
시이: 역시 총이나 투척용 나이프 쪽일까요? 사실 전 원거리 쪽이거든요. 무리해서 근거리 전투를 하다 보니까...

>>933
좀 많이 당황하지만, 줍니다. 많이많이 주고 친해지려 합니다.
코노스바의 융융 같은 녀석이라서, 제가 손해를 보더라도 누군가와 친해지려 하는 녀석이거든요.

935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0:50

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쓰랴 이입해서 답하랴 머리 터질것 같다!!! 으악!!!! 다들 천천히 기다려줘! 지금 다 쓰고있으니까~~~!!!

그리고 이건 질문! 시이는 편식 안하지?

936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4:19

>>935
편식은 안 합니다! 매운 음식을 겁나게 못 먹고 또 싫어하지만 주면 먹습니다. 준 사람의 성의를 봐서라도 울먹이면서 꾸역꾸역 먹습니다.

937 진실☆게임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4:57

그리고 또 구르는 다이스

.dice 1 3. = 1
1-아리위트주
2-에일린주
3-알리시아주

938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5:20

꺆! 저에요! 뭐든지 물어봐주세요!

939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7:02

아리나는 에일린이 쇼타모습이 아닌, 본체의 모습부터 봤으면 선빵필승 총탄 빵야빵야!! 를 날렸을까요?

940 비비헨리 ◆KPsdVwuHRk (935584E+49)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8:15

아리나에게 : 좋아하는 이상형은?
위트니에게 : 살면서 가장 힘들게했던 타입은?

941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8:46

>>939 솔직히... 네... (마음아픔) 사실 쇼타인 모습이어도 쏘았을 테지만 갑자기 에일린이 달려들어서 타이밍을 못잡고있었습니다. 후에 에일린이 너무 귀여워서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942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9:49

아리나에게: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은?
위트니에게: 가장 못 하는 요리는?

943 사기꾼 에이미-에일린 (5359013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0:55

수많은 이에게 키스를 해왔지만 이렇게 생존을 걸고 해보는건 처음이다.두걸음 떨어진뒤 기침을 하는 그를 보더니 얕게 했다는 불안함을 날린다.
이대로 라면 금방 정신을 차릴테니 떠나려면 지금밖에는 없겠지 마무리는 제대로 하고싶지만 그럴 여유가 되지않아보인다.

"다음에 또 보자 뽀삐"

그때는 정말 죽여버릴테니까.독에 중독된 에일린과 죽은 늑대인간을 남겨둔채 서둘러 노토스쪽을 향해 걸어간다.중간중간 뒤를 돌아보면서 경계하는것을 늦추지 않는다.

/이뒤에 에이미는 뽀삐를 약간 무서워하게 됬다는~그런 이야기 에이미는 이만 막레 이어도되고 끝내도되!

944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1:27

>>940
아리나 : 이성혀어엉? (얼굴을 붉힌다.) 글쎄? 백마탄 왕자님? 농담이야! 난 날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 좋아!
솔직히 변덕적이라 이상형은 매번 바뀝니다.

위트니 : 싫어하는 타입이요? 음식을 모욕하는 사람들은 용서할 수 없어요! 특히 제가 한 음식이 별로라고 욕하는 사람이 제일 힘들었답니다...

945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1:43

아리나에게, 휘발성 액체를 연료로 하여 전자동으로 톱질하는 기계를 무기로 쓸수 있다면 어떻게 하실래요?
위트니에게, 혈액을 얼마나 먹나요? 그리고 어떤식으로 섭취하나요? 생혈로? 아니면 음식에다 첨가해서?

946 알폰스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1:50

알폰스 " 흠-

조증 꼬맹이는 좋아하는 놀이가 있습니까>?
혹시 정말로 닌텐도 라x 인ㄱ..
농담입니다.

당신..어. 상아색 머리카락에겐.
그래요- 살면서 가장 기묘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947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2:32

>>942
아리나 : 싫어하는 사람? 내 친구를 건드리는 사람! 세상에서 제일 싫어!
위트니 : 역시 파인애플 피자... 제가 싫어하는 거라서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거든요.

948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3:34

에이미주 수고하셨습니다.

949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4:53

에일린즈 에이미즈 스거했어요!!!

950 비비헨리 ◆KPsdVwuHRk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5:28

두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951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6:00

아리나가 받았다는 계시란 뭘까? 궁금해~!
위트니는 숲 지킴이님에 대해 들어본적 있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주라~!

952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6:41

>>945 (동공지진)
아리나 : 짱 멋있어!! 그거 들고 막막 휘두르며 다닐꺼야!
사실 모티브가 된 사람(ㅈㅋ...)중 한명이 들고 다니는 무기중 하나라...(시선회피) 잘어울리는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위트니 : 혈액은 주로 동물의 피를 마셔요. 별로 맛있다고는 생각안하지만 부드러운 빵이랑 같이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946
아리나 : 난 일하는게 최고로 재미있어! 총 빵야빵야! 재미있잖아?
언제나 흥미를 찾아 다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하는 놀이 같은 건 없습니다. 금방 질리거든요.

위트니 : 역시 처음으로 능력을 자각했었을 때일까요... 피가 제 말을 듣는건...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니었죠.

953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6:53

>>917 레이첼 : 말했듯, 독서나 티타임이다. 그리고... 네 녀석은 이미 알고있지 않나?
캐롤리나 : 저어는~ 선배님들이 사주는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 히히~

>>921 레이첼 : 저쪽의 땅에선 주로 샌드위치를 먹었지. 싫어하는 것이라. 사람을 먹으라고만 하지 않으면 뭐든 먹겠다.
캐롤리나 : 피 비린내 나는 독실하고 멋진 동료들~!

>>922
캐롤리나 : 응? 화약~? 아, 들어본 사람이네요~! 어엄청 멋진 선배라고 생각해요~ 저도 빨리 배워서어~ 많이많이 죽이고 싶어요!
레이첼 : ...월광을 다루는 것이다. 걱정마라. 곧 네 피부와 눈으로 마음껏 보게 될 거다.

>>923
레이첼 : 환상종을 베었겠지. 이 몸과 운명이 다 할 때까지.
캐롤리나 : 에윽... 그거언.. 생각하기도 싫네요...~ 그 자리에서 죽어서 헬리오스님께 가버릴거에요~!

954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7:14

핫하~ 이제 답레 쓰러간다~ ㅋㅋㅋㅋㅋㅋ 네네주 미안해~!!

955 진실☆게임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7:49

자 그럼 질문 다 올라왔으니

.dice 1 2. = 1
1-에일린주
2-알리시아주

956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8:37

>>951
아리나 : 신의 계시야! 머릿속이 웅웅거려서 짜증나지!
전 환청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청일 가능성이 높아요. 나중에 이와 관련되어 독백을 쓸 생각이지만... 흠,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위트니 : 어... 들어본적 없어요.. 죄송합니다. (저택에서 일만 해왔음)
만약 들어봤다면 멋있는 분이라며 동경할지도 몰라요!

957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9:27

에일린이는 왜 그런 여자같은 이름인가~! 아니면 무슨 뜻이라도 있는구야?

958 비비헨리 ◆KPsdVwuHRk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9:47

>>954 괜찮아요!!!!

앗 에일린.....!!

에일린은 평소 잠을 잘때 좋아하는 장소가 있나요?

959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0:32

에일린댕댕이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뭔가요!!!

960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1:42

>>957 여캐로 할지 남캐로 할지 고민했는데, 막상 짜놓고 보니 남캐고. 그런데 또 이름 찾기는 귀찮아서 그냥 이름을 그대로 했습니다.

>>958 땅 파고 자는걸 좋아해요. 햇빛이 잘 드는 곳도 좋아합니다.

961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1:47

에일린의 인생 모토는 무엇일까요?

962 알폰스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2:00

캐롤라인의 답변을 들은 알폰스

"아리아 이제 넌 해고다. "

아리아 " 하와와와와.."

//이미 해고 되었지만.. 참고로 저택으로 못돌아가게된 아리아는 갈 곳이 없어서 훌쩍이다가, 저택에서 근무하시는 마부아저씨네 가정집에 몇일간 지내게 되었습니다!
마부 아저씨네 아이들을 돌보는 중이져

963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2:03

에일린에게, 만약 당신의 여동생이 인간들에게 살해당하지 않았다면 인간들을 어떻게 생각했을 것 같나요?

964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2:43

>>959 사과하고 포도요. 과일이라면 가리지 않는 편이지만 저 둘을 제일 좋아합니다.

965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3: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답했나!! 아리아 너무 불쌍해,,, 그러고 보니까 알폰스랑도 선관 짜고싶네~

966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3:49

>>962
아리아 취급이...?!(당황)

967 알폰스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4:03

알폰스 " 뭡니까? 축생입니까?
그럼 단도 직입적으로.
약점이 어딥니까??"

968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5:14

>>962 아리아... 'ㅁ'

969 알폰스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5:55

>>965 언제든지 찔러주신다면!

970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7:38

>>962 저기 아가씨. 보레아스에 있는 인형사에게 가보는 건 어때. 그녀라면 아가씨를 잘 보살펴줄지도 모른다구. (소근소근)

971 비비헨리 ◆KPsdVwuHRk (120474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8:29

>>962 아.. 아리아.....
헨리:(지킬에게 부탁해야하나)

972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8:33

>>961 최대한 같은 환상종끼리 마찰을 만들지 않고 사는 것. 이라 해야 할까요.

>>963 좀 귀찮은 것들. 약해 빠졌으면서 몰려다니면서 귀찮게 구는 것들 정도로 생각했겠네요.

>>967 에일린: 축생....그 축생한테 한번 물려보고 싶습니까? (크르르릉
약점이라.. 역시 귀하고 꼬리 부분일까 싶습니다. 예민한 곳이니까요

973 알폰스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9:10

>>970 아앗!
알폰스와 기술자가 최선을 다해 부활시킨 A-ria 01 모델을 쉽게 넘길 수 없습니다!

아리아 " 이젠 모델명.."

974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1:14

약점과는 별개로, 늑대모습이건 인간모습이건 목덜미 부분을 잡으면 에일린은 매우매우 얌전해집니다. 설령 싸우는 도중이라 해도요. 에일댕댕이는 본능이 강하니까요.

975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1:32

>>973 좋아! 그말을 녹음했다! 끝까지 아리아를 책임지고 아껴주도록하라구. (웃음)

976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2:50

아 그럼 이제 에일린주 질문도 다 올라왔고 마지막인 알리시아주 질문인가요?

그럼 질문할게요. 알리시아가 가장 아끼는 인형이 있다면 그 인형의 정보를 알려주세여!

977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4:11

알리시아는 로봇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978 알폰스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5:40

알폰스 " 아직 살아있었습니까? 인형꼬마.. 여전히 그 풀이 죽어있는 표정은 기묘하군요.
(아리아 " 아? 건강하셨나요? 어디 감기라던가 걸리시진..) 시끄럽습니다 인형.
아무튼 당신에게 질문드리죠. 좋아하는 음식이라던가?

알폰스 " 예의 그 어린군인양 입니까?
제복 같은 것 보다 조금 더 꾸미면 모양새가 살것을..
흥- 취향 같은건 뭡니까? (아리아 : 도련님! 친구를 사귀실려면 조금 더 유하게..) 아닙니다-

979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5:44

알리시아주에게 질문!
아리나 : 알리시아! 가장 아끼는 꽃이 뭐야?
쥬피앙에게 질문!
아리나 : 우리 초면이지? 넌 어쩌다가 이단심문관이 된거야?

980 알폰스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6:25

>>975 그래도 알폰스가 다시 생각을 정리하는건 조금 걸리겠져...
아리아에게 배신 당했고 자신의 이상에 동조하는건 자기 혼자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렸으니..

981 캐롤리나 - 헨리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2:34:30

"책... 책? 아아~! 책~! 그게에~ 그 책 말인데요오~ 너어무 졸려서어... 히히, 하나도 못 읽었어요~"

조금의 긴장감도 없이 웃으면서 '미안해요 선배~'라고 나른하게 말을 건네는 이 꼬마에게, 헨리는 무슨 반응을 해야할까. 정녕 그녀와 그냥 대화를 나누는 일은 없을것이란 말인가? 앞 날이 그저 깜깜해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배를 챙기는 하늘같은 대선배. 그 쪽으로 끌어당겨진 캐롤리나는 수첩을 보고 끄덕였다.

"있어요!"

아, 이번엔 한참이나 생각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그리곤 그녀는 말하는 것이다.

"저어기 있는 가게가 요즘 유행이잖아요~"

있다. 이 노토스에 때 아닌 샌드위치 열풍을 일으키고 거의 줄을 서서 먹는다고 알려진 가게가. 그 입소문은 너무나 대단해서 헨리의 귀에도 들어갔을것이다. 그렇기에, 그 가게의 위치가 지금까지 걸어온 방향과 정 반대라는 것을 헨리는 알고있다.

982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35:23

혹시 진실게임이 끝나면 돌리실 분 계신가요

983 아리위트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36:23

>>982 돌리고 싶긴 하지만 금방 자러 가야 할 것 같네요 ㅠㅠㅠ 괜찮으시다면 언제든지...!

984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2:37:58

곧 이 판도 터지겠네~! 맨날 말하는 거지만 놀러와줘서 정말정말 고맙구! 이 어장은 너희들이 있어서 돌아간다는거 알아줘~! 잘 부탁해!!

985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2:39:38

참고로 저 일상의 샌드위치 가게가 레이첼이랑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비설...!! 크게 신경쓸건 아니지만~

986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40:54

>>985 크게 신경쓰이네요.(진지) 알고보니 샌드위치 가게에서 일했다거나 사장이었다거나... (아무말)

987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41:09

>>983 많이 피곤하시다면 무리하지 않고 주무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988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41:23


>>976 딱히 없음. 정확히는 모두다 적당히 소중하게 생각해서 특별히 좋하는 대상이라던가 별로인 대상이 없음. 애초에 인형 전부 자기 취향대로 만드니까요.

>>977 마법없이도 스스로 움직이는 신기히고 멋진 철의 인형. 한번 가져보고싶다는 정도.


>>978
알리시아 「그말, 귀하께 돌려드리지요. 그 가면, 그 표정. 첫인상은 좋지 못하답니다. 그리고 염려감사드리지요, 귀부인께서는 그를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하시길. 」

쥬피앙 「흐음∼ 나를 그렇게 보고있었던 건가요? 이건 외출겸 활동복이에요 그리고 제복은 멋있잖아요 안그런가요? 그래도, 팔랑팔랑 거리는 드레스라고 싫어하는 것은 아니에요. 몇몇 중요한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때 몇번 정도는 입어봤으니까요.」


>>979
알리시아 「검은 장미라고 할수 있겠네요... 딱히 원예에 취미를 두고 있는 것은 아니오나... 식물을 가꾸는 것도 나름 좋은 즐거움이 되어주니까요.」

쥬피앙 「안녕하세요, 숙녀분. 그렇죠...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이상이고 선망였으니다 현실은 녹록치 않았지요. 뒤들린 세계에서 '지키고 싶은 것을 지킨다'라는 개념은 지키기 위해서는 부수어야만 한다는 이율배반(二律背反)적인 가치가 강요되니까요. 」

989 멋쟁이 부캡틴◆l/SEpUL78Y (5495405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2:42:36

>>986 ㅋㅋㅋㅋㅋ 그런거 아니거든!! 갸아아아아악~~!

990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43:16

>>987 에일린이랑 돌리고 싶었지만... 역시 피곤하면 자는게 맞는거겠죠?

그럼 아리위트주는 자러갈게요! 여러분 오늘밤 즐겁게 보내세요!

991 헨리 - 캐롤리나 (64258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43:21

나는 상큼하게 미소를 지었다. 차라리 불쏘시개로 썼어요 선배님했다면 그러러니 했을텐데 읽지도 않았다는 사실에 나는 어디서 대체 태클을 걸고 들어가야할지 몰라서 그저 웃는걸 택했다.

그래. 내가 포기하고말지. 나는 속이 쓰린 기분이 들어서 다른때와는 달리 바로 대답하는 후배님의 말에 고개를 갸웃하다가 나는 캐롤리나를 잡고 뒤로 돌렸다.

[반대잖아. 안다며? 사랑스러운 우리 후배님. 사실 너 안먹어봤지?]

알고있다. 단지 제대로 넘기지 못하는 몸뚱이라, 나는 그저 지나다니기만 했던곳. 분노에 찬 글이 적힌 좋지못한 필담을 해보이고 나는 캐롤의 어깨를 잡은 뒤 다시 필담을 했다.

[좀 안을게. 거기 빨리 문닫으니까. 몸부림치지마]

그 필담을 끝으로 나는 캐롤리나의 어깨를 감싸고 부츠로 톡, 다리를 건 뒤에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고 근처의 지붕위로 뛰어올라 그대로 달렸다.

992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44:17

아리위트주 잘가요!!

993 아리위트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44:35

검은장미... 좋아요! 언젠간 아리나에게 검은 장미를 가져가게 해야겠군요!

994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12988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45:01


            r==ミ                       , ===ミ、
           ////∧              _  -‐┐  〈==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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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i!::乂ソ ,  ` ´',::::レ'ー一.,  rヽ << “ 990 안녕히 주무세요∼ 아리나주. 행복한 꿈을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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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45:33

들어가세요 아리위트주.

996 헨리 - 캐롤리나 (36915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47:51

주무시는 분들 잘자요!!!

997 시이주 (400596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51:28

캐릭터들한테 다들 뭔가 언젠가는 해보고 싶은 거 하나쯤은 있을 것 같은데.
시이는... 음... 언젠가는 해보고픈 게 있는데... 어... 굉장히 사소한 거...
하루종일 아무 일 없이 깨지도 않고 자는 거...

998 비비헨리 ◆KPsdVwuHRk (294376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53:09

비비안은... 결혼이요. (진지) 농담아닙니다. 진짭니다.

헨리는... 먹는 즐거움이요.

999 에일린주 (39836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53:34

으악 심심해요!!!

1000 알폰스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55:21

천!

1001 알폰스주 (66426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55:32

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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