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7788872E+5 )
2018-01-18 (거의 끝나감) 19:16:07
VIDEO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1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4:38
후후....(뿌듯(
2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4:38
이쪽이다~~~!
3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5:39
한편 백소진주는 그림을 그리러 갔다가 심부름에 끌려갔다 왔습니다. 병 때문에 몇 주 정도 거의 누워서 살다시피 했는데, 사람은 안 움직이면 진짜로 몸이 썩는구나... 삭신이 쑤셔... 그림도 엄청 안 그려지고...
4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5:53
1을 뺏기다니 분하다아아아악,,,,,!
5
시이주는 그냥 시체인 것 같다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6:01
그렇다. 시이주는 그냥 평범한 시체인 것 같다.
6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6:51
ㅋㅋㅋ 소진주 수고 많았어~ 조금 쉬어!
7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6:54
백소진이야. ...본디면 30분만에 뚝딱 그리고 치웠을 정도의 완성도인데... 손이 엄청나게 굳어서, 두 시간 가까이 붙잡고 있었어...
8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7:37
>>7 ???? ?? ? . .??? 그림 엄청 잘그리시는데요???
9
시이주는 그냥 시체인 것 같다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7:47
>>7 허억...?! 이 퀄리티 뭐죠... 미쳤... 대박...... 소진이 엄청 예쁘네요! ...잠깐 그보다 저런 그림이 원래는 30분이라니 얼마나 손이 빠르신거에요 대체...?!
10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8:26
천과 1은 제것(흐뭇) 소진주 수고많으셨고 소진이 이뻐!!!!!!!!!!!!!(야광봉)
11
그냥 시체인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8:57
소진이 엄청 예쁘고 퀄리티도 엄청나... 소진주 수고하셨어요!!!
12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9:33
이 이렇게 되면 아리나 초기설정 그림을 올릴 수가 없잖아...!!
13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9:42
(예기치 못한 호응에 매우 당황한 것 같다.)
14
스컬주
(095747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0:49
????????? 퀄리티의 상태가???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신지 조심스럽게 추리해봅니다..
15
에이미-스컬
(9169214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1:30
"그건 또 모를일" 스컬의 품솜으로 다시 들어간다. "이렇게 안겨서 목에 손을 걸고 멍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바라본다 이때 눈은 두번 깜빡이고,뺨 이마에 순서로 키스하지 마지막으로 꼭 껴안아주고" 말하는 순서대로 스컬에게 따라한다. "멍청한 녀석들은 이걸로 충분하지.." 늑대인간이라는 녀석도 마침 아는 얼굴 이번일은 금방 끝날듯 싶어한다. "오늘은 뒤에 무얼할 예정이지?"
16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1:35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려졌다매 이뇨석아~~~~~!!!! 감히 사람을 속여!!! 무지 이쁘자나!!!
17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1:55
저 정도 퀄리티 갖고는 현역에는 명함도 못 내밀어... 3D 모델러 지망생입니다. 후히히
18
그냥 시체인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2:03
아 이렇게 된 거 저도 자랑거리 하나... 음... 그림이 유일한 자랑거리에요 저는! 사실 원래는 수채화라던지 아크릴화라던지 하는 손그림 쪽을 파던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레이어 없는 게 더 익숙한데 아무튼 그래서 자랑(?)하자면 전에 올렸던 시이 메이드복짤 레이어 2개로 그렸어요! 배경+캐릭터로 레이어 2개!
1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2:54
카가 닮았다
20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3:08
>>16 저것은 나의 겨우 30%에 불과하다. (ゴゴゴゴゴゴゴゴ)
21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3:22
>>17 (일단 큰 절부터 한다.)
22
그냥 시체인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3:57
>>17 3D모델러 지망생... 그런 계열로 가시려는 분이셨군요. 어쩐지 퀄리티가 범상치 않더라니...
23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4:14
>>19 역시 벽람 카가를 떨쳐내지를 못했어. ...단발 고집하지 말고 헤어스타일을 바꿀걸 그랬나
24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4:15
소진주 금손......(말잇못)
25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4:38
ㅋㅋㅋㅋ 으으윽~~ 그림 그리는건 역시 부럽네~ 예전부터 손재주 하나도 없어서 흑흑...
26
그냥 시체인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5:55
심심하니까 이번에도 극한★도전을 해볼까요. 레이어 개수는 .dice 1 2. = 1 개, 사용 컬러 .dice 5 15. = 6 가지
27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6:23
원래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아리를 모티브로, "아리와는 정반대로" 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을 했었거든. 눈색은 보라색으로, 머리카락은 짧고 하얗게... 그런데 그러고 보니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처자의 모습이...
28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7:34
>>27 ㅋㄱㄲㄱㄲㅋ 이거는 필연이네요! (끄덕끄덕)
29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7:49
글솜씨는 좀 있다고했지만 택도 없다.. (좌절)
30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8:37
난 글 솜씨도 없어~~~~!! 나는 대체 왜 여기 있는거지!!!! 으아아아아악!!!
31
스컬 - 에이미
(095747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0:05
싫어하는 환상종이 상대인데 잘도 이런 걸 해내는구나. 감정이 전혀 실리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그녀가 어떤 행동을 보여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적당히 정보를 넘겨주었으니 이제 용건도 사라졌겠다 사라져줘야겠지 싶던 찰나에 무슨 용무가 있냐고 물어오는 에이미 때문에 조금 놀라웠다. 물론 얼굴이 없기에 표정은 안 보였겠지만. "그냥, 적당히 돌아다니면서 도움이 필요한 녀석이 있으면 도와주려고." 노토스에서도 하는 짓은 크게 변하지 않으니까. 왜 굳이 이런 걸 물어봤나 싶어서 대답을 요구하듯 해골에 붙은 눈알이 그녀를 지그시 바라봤다.
32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0:23
>>30 없어도 괜찮습니다. 부캡은 부캡으로도 좋으니까!!!
3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0:57
난 카가보다 아카기를 좋아함. 3-4에서 카가를 못먹어서그런가
34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1:17
혹시 여기 누군가 소진과 돌리고 싶은 참치가 있을까?
3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1:27
>>34 나
36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3:25
>>32 네네주....!! 흐아아ㅏ아앙~~!!!(warak)
37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4:19
캡티니의 일상을 볼 수 있는것인가!
38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4:36
첫 상대부터 캡틴 떴다 ─(˚ )(∀ ˚)(˚∀˚)─!! 캡틴의 캐릭터가... (위키 뒤적)
3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5:12
소진주가 선따고 채색까지 해오니 대충찍찍그린 내가 쪽팔리네
40
위트니 - 엘라리스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5:27
사실 선물 받은 이 옷은 이번에 처음 입어보는 것이었다. 그 이유야 당연히 딱 보아도 비싸보이는 옷이라 쉽사리 입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확실히 예쁜 옷이었다. 기본적으로 검정색의 원피스였지만 가슴까지 내려오는 흰색 레이스 장식과 그 위에 있는 검정 리본이 포인트였다. 위트니는 조심히 제 리본을 똑바로 하고 엘라리스를 보았다. "예쁘네." 순간 위트니는 자신이 잘못들은 줄 알았다. 위트니는 눈을 크게 뜨고 고개를 들어 엘라리스를 보려했다. 엘라리스가 급히 등을 돌려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분명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자신이 들은 말이 환청이 아님을 깨달은 위트니가 얼굴이 훅 달아올랐다. 부끄러워 하는 도련님이라니! 위트니는 손을 양볼에 올리고 비명지르듯이 말했다. "칭찬 감사드려요! 도, 도련님이 더 예ㅃ.. 아니 멋져요!" 형편없이 떨리는 목소리였다. 엘라리스가 상기된 볼을 진정시킬 때까지도 위트니의 볼은 식을 생각을 안했다. 그 말은, 엘라리스가 다시 등을 돌려 위트니를 보았을 때 위트니의 볼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는 소리였다. "아, 어디를 가는건지 궁금해서요!" 위트니는 마주쳐오는 시선을 슬쩍 피하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41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7:36
>>36 (토닥토닥) 자자 뚝하세요!!
42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7:56
그럼 캡틴도 채색하고 배경까지 그려와보자!!
43
스컬주
(095747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8:06
캡틴은 린네라는 커여운 캐릭터요.
44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8:23
그러고 보니 캡틴은 캡틴이라고만 알고 있었지, 어느 캐릭터를 굴리고 있는지 모르겠네... 실례가 안 된다면 물어봐도 될까?
45
스컬주
(095747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8:36
>>39 멋있는 건 캡틴의 그림도 뒤지지 않는 걸요.
4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8:48
허나 거절한다 귀찮아
4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9:01
린네 사세보.
48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9:03
>>41
49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9:15
와ㅏ아.... 소진주 그림 뭐지.... 대단하십니다 (경외
50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9:52
포스트를 작성하고 보니 스컬주가 답을 줬네. 고마워요 스컬주 (위키 정독) 캡틴, 혹시 진수부가 사세보에 있는 걸까...
51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0:20
괜찮아요!! 여러분의 자존심을 세우기위해 아리위트주가 왔답니다! 전 무려 손그림!!! 채색따위 안함!!! 선따위 따지 않는다!!! 의 상태로 아리나를 그려왔어요! 는 초기설정... 아마 이것보다 좀 더 유해지지 않았을까요...?
5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0:27
손이 나는 느려서 채색하고 하려면 하루정도 날잡고해야하거든
53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0:32
캡틴 그림도 머싰네요! 린네 손가락 되게 길구만 그리고 아까 불꽃놀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럼 그걸로 결정합니닷?
5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1:00
사세보의 시구레-.
55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1:29
>>53 좋아요!
56
알리시아주
(23992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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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31:56
-─────-- _ _/ \ ̄ ヽ -─┬ ; - ア \ /:: :: :: ::〈 〈 ´ __ - ア⌒ヽ_ У:_::_::_:: _::_{ { . / __ ==<ア ´ / ヽ V>─‐-、//:: :: :: :: :: :〉 〉 ’ _,. イ  ̄ >、___/´ ̄ ̄\_{_ /ヽー──-、::} } . > ⌒ヽ/ / / ト ヽ ヽ`ー ヘ <廴、 :: :: :: :ヾ く /-‐ァ⌒ー</ | |.! ヽ 斗、 ─- } ハ V 、 :: :: :: } } . 〈 /イ / { i 」 - .!| \ヘ }ハ i ‘, マ \:: ::/ / \__/! | 八! /!\ |j! 孑芹ミ、,イ } |、 ‘、 V _/ /ノ ‘, i { トヘ! ヾ んィ:ハ 》l / ハ i \ ヽ . 〈´ V|、 ‘、 ‘、 ,.ァ=ミ、 乂::ツ , / jノjノ } \ 、 `ー-/V \ ト Y´ , 厶イ / ハ | ,’ヽ \ {./ /ヾ ヽ> , / / } ,’/ 、:ハ j' / / \ ` /{ イ /j/! /j/ }ハ . { ハ /{! /´ ̄ ̄\___,,.. イ{八/}:|./ j/ ,’: } ヽ/ V / r-<⌒ヽ !〉\厶イ __ / , ,′ /jソ´⌒ <〉 r‐! `ト <}‐、. r‐<_ V / {/ 〈ア ` 、/ |!| 〉 ヽ_/⌒ヽ ヽ V | 乙 ___ _\ .|!| に{ {  ̄` ` } /\ ( >'´ `  ̄\,j!| 〉 ゝT , /::::::∧>' / ヽ' / { { ,′/ r─── '" __ノ /^ヽ-、Y/ | //:::: 人____,,.. -‐<ヽ { ヽ\ _ /,}. /:::::::/ /::::::::::/ ヽハ _  ̄ヽ У 〉 Y ̄ {</ /ー " ><::::::::::/ }:: } ヽ_r ‐、/ / /'⌒ア / ○ :::::::::::>'" ○ 〈 / /:: | | / イ! / / |\  ̄ ̄ ∧ / /:: : | 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o:: ::/ :{、 /. \:.:.:.: . V.:.:.:.:./ / / :: :: : | ||:: :: :: :: :: :: \ -'" \:. . V.:.:./ / (_ノ:: :: :: :: : ! ,!ト:: :: :: :: :: :: :: :ヽ \ V/ 〈:: :: :: :: :: :: :: :: :: ゝ- ":: :: ヽ::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저는 저런 '예술적'인 기술이나 재능이 있는 존재는 아니에요, 하지만 이런 것을 보여드릴 수는 있답니다! ┗─────────────────────────────────────────────┛
57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2:04
아리나주 그림은 뭔가 미국 카툰풍 느낌이 나네오!
58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2:27
귀여운 듯 위험한 팜므파탈 망령 아가씨와의 일상은 언제든지 환영이야. 선레는 내가 쓰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5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2:42
오케이
60
그냥 시체인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3:21
아리나 초기본 멋져! 약간 뭐랄까 미국만화느낌! >>56 헉 멋졍...!
61
에이미-스컬
(9169214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3:24
>>31 "마침 잘됬네 날 도와" 부탁?..명령에 가까운 어투 싫으면 말든가 같은 생각인듯하다. "어떤 해골 때문에 남자들을 다 물려서 쇼핑을 가야하는데 내 짐들 들어줄사람이 없어" 이 거리에서 혼자 걷는다는것은..다리 잘린 오리를 늑대무리에 던져넣는것 특히 에이미 같은 여자는 털까지 잘 벗겨준것과 같지 물론 겉보기에만 그렇지만 하지만 아쉽게도 연기하는 몸으로 일말의 의심을 남기고 싶지않은 그녀는 남자를 대동하는 방법을 쓴다. 기분 나쁘게도 여자주위에 남자가 있다면 주인있는 물건처럼 건들이지 않으니까
62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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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33:36
>>48 착하다!!!! 일상 돌아가는거 같으니 관전해야지(팝콘)
63
그냥 시체인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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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33:55
>>53 앗 그리구 저도 좋아용!
64
그들의 향연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5:06
그들은 이제 축제가 종장에 이르렀음을 깨닫습니다. 환상종들은 불길의 흔들림을 보며 직감적으로 알았고, 인간은 정해진 규칙에 의거하여 떠올려 냅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그들은 조금은 다른 방향이지만 같은 곳을 향하는 획을 그어갑니다. 일반적인 이벤트처럼 반응을 남기면 됩니다. | The Mirage Festival | 그 때, 한 환상종이 목소리를 냅니다. 작은 모닥불에서 고기를 굽고 있고, 말을 할 입은 없지만 환상종들은 그 음성을 똑똑히 들을 수 있습니다. 텔레파시처럼. "이 밤도 끝나기 얼마 남지 않았소. 오늘, 이 시간이 바래지 않도록 보레아스의 밤을 비추고 싶소만, 부디 힘을 보태주오 동포들이여." 그러자 환상종들이 술렁거립니다. 이야기를 꺼낸 그의 양 손 사이에서 다양한 색으로 일렁이는 불덩이가 크기를 불려갑니다. 원기옥이군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프라이머리와 재능은, 오늘밤을 빛내기에 더없이 알맞은 요소가 되겠는걸요.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 The Sun of Festival | 어느덧 노토스의 해도 뉘엿뉘엿 저물어 일몰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은으로 만든 큰 종이 덩치만큼 거대한 소리를 퍼뜨리며 사람들을 시초의 그 단상 앞으로 불러 모읍니다. 몇몇은 이미 그들의 집으로 걸음을 떠났고, 남은 사람은 반절에 조금 못 미칩니다. 오늘의 폐막식은 성대한 불꽃놀이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밀스럽게 감춰진 또 하나의 이벤트는 노토스의 캐릭터들이 각자의 고유한 폭죽을 만들 수 있도록 자유로운 자재 보급이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의 손으로 하여금 이 하늘을 밝힐 황홀한 불화살들을 쏘아낼 수 있는 기회 또한 마련되어 있죠. 원하는 모양, 원하는 색, 원하는 형태, 당신이 원하는 폭죽을 준비하세요. 불꽃 대신 새들이 날아갈 수도 있고, 하늘을 휘감는 민들레 홑씨의 너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보편적인 폭죽 또한 준비되어 있으니 이 또한 선택의 여지입니다. 여러분들의 폭죽을 결정하고 쏘아올려 주세요.
65
아리위트주
(55569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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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35:38
>>57,>>60 그런건가요...? (처음 안 사실) >>56 대단해! 엄청나!! 그나저나 색도 칠할 수 있는 거였군요!
66
백소진주
(33126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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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35:45
혹시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어? 선레를 쓰려면 일단 상황 하나를 가정하는 것이 쉽고 간단한데.
67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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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37:19
비비안 프라이머리........(안개)(망함)
68
그냥 시체인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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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38:16
>>64 어 이거 반응 남기면 되는 거신가요!
69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8:36
어... 레온주 혹시 답레 쓰셨는데 제가 못본건가요?? 혹시 몰라서요ㅠㅜㅠ
70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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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38:53
>>67 ㅋㅋㅋㅋㅋ 검은 불꽃도 있자나!
71
엘라리스주
(1096808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8:54
에이미 성격 개쩌네요ㅋㅋㅋㅋㅋㅋ따봉540개 드리고 갑니다ㅋㄱㅋㅋㅋ
72
스컬주
(09574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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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38:57
>>51 와 엄청 개구장이 느낌이 들어서 귀여워요. >>56 엄청 예술적인 걸요.
73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9:33
좋아 아리나는 총을 쏜다. (비장)
74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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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39:55
>>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ㅋㅋ(빵터짐)
75
레온주
(49735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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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40:35
>>68 네 그냥 이벤트처럼요. 그 편이 아무래도 동화되는 것 같더라구요 >>69 허억 또 제 멍청한 안구가....! 죄성합니다 아리나주! 일단 이 이벤트 끝낸 다음에 드려도 될까요?
7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0:42
>>66 흠..기왓집에서 서성이는 린네를 발견했다는건?
77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1:08
>>75 괜찮아요!! 무리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해주세요!
78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2:09
>>67 와요! 저는 은하수가 약간 거뭇거뭇한 것 처럼 검은 안개가 활용될거라고 생각했는디
79
백소진주
(33126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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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43:28
>>76 원래는 <바닷가까지 약초를 캐러 나온 백소진> 과 <기왓집 근처를 기웃거리다 길을 헤매고 있는 린네> 의 2가지 상황을 제시하려고 했는데 마음을 읽혔다...? 지금 바로 써올게.
80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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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43:28
>>78 불꽃......(폭죽처럼 쏘아낼까)
81
스컬-에이미
(095747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3:38
"도와주는 상대가 당신이 될 줄은 몰랐는데." 이건 도와준다기보다 이용당한다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그녀와 같이 다니기 위해 다시 귀찮지만 얼굴의 붕대를 풀어내고 다시 얼굴에 가죽을 붙였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키가 그렇게 크진 않아서 늠름하게 보이진 않겠지만. 최선을 다하지." 굳이 붙어있어야 할까. 팔짱을 껴야하나 손을 잡아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어떤 것도 어울리지 않겠다는 판단에 그냥 가만히 있었다.
8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3:50
앵전 다음 대형 이벤트는 오토마톤을 등장시킬 포석을 잡으려고 생각중. 대형이벤트가 있으면 명분이 생길테니.
8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9:36
왜 갑분싸함?
84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0:25
갑,,분싸,,,,,,,
85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0:36
네? 저는 선관을 짜며 팝콘을 준비했을뿐!!!! 아근데 이시간쯤 되면 조용해지긴해요
86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0:57
ㄴ..네? 그냥 답레 쓰고 있었는데
8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1:43
원래 기획은 중립으로 하려고했지만 인간사이드의 레퍼토리로 추가할생각.
88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3:56
호에에....(빼꼼)
89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4:18
음 그렇군요 그러면 인간에 첫번째 캐를 낸 사람이 오토마톤 캐를 따로 낼수도 있나요? 부캐는 아직 없다는 가정에서
90
그냥 시체인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4:28
안녕하세요 시몬소류주!
91
에이미-스컬
(9169214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4:32
"최선을 다한다며 뭐해? 에이미는 자기발로 걸어다니지 않아" 손은 벌려 안기려는 이 방을 나가는 순간 다시 에이미로 돌아선다. 그 앞에서는 조절을 잘 하는것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본인도 어느샌가 알고있다 에이미와 아델라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본인은 이제 누구인지 돌아가야할곳은 어디인지.. 이대로 아델라이가 사라지면? 만약 스파이활동을 접고 에이미가 사라질수 있을까? 그녀의 무게는 깃털처럼 가볍지만 걱정은 그렇지 않아보인다. "과일,종이,실 빨리나가 사야할게 많으니까"
92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4:51
캡틴 궁금한게 있는데 이단심문관이 길거리에서 허공 총쏘면 어떻게 되나요? (짤리지만 말아라)
93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5:15
시몬소류주 안녕하세요 딱히 이벤트 반응이 올라오질 않네.. (침울
9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5:57
>>92 노토스안에서 그짓하면 감봉으로 안끝남
95
알폰스
(702569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5:57
축제의 끝을 바라보던 까마귀는 고개를 떨구었다. 수많은 폭죽이 하늘을 수 놓았고 그에게도 폭죽을 한번 쏴보라고 권유가 들어왔지만 그는 공손히 두손들어 거절했다. "도련님 있잖아요-" 멍하니 하늘을 같이 바라보던 아리아가 그에게 질문했다. "도련님은 여전히 환상종이 미우세요?" "물론입니다" "마을을 불태워서? 스승이라 생각하던 이를 죽여서?" "전부 다 일지도 모르겠네요." 울적하게 하늘을 바라보던 알폰스는 가면을 벗으며 손에 든 지팡이에 힘을 줬다. 그는 마지막 폭죽이 터지는 그 순간까지 하늘에서 눈을 때지 못했다.
96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6:14
>>93 지금 쓰고있어요! 근데 잘못했다가는 아리나 그대로 엔딩각이라... (땀삐질)
97
그냥 시체인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6:30
>>93 쓰고 있어요!
98
시이 - 불꽃놀이당!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6:33
"불꽃놀이..." 시이는 가만히, 황홀한 듯이 그저 불꽃놀이를 보고 있었다. 멍하니, 가만히. ...아, 잠깐. 응. 정신차려야지.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선향불꽃을 꺼내든다. 그러곤 불을 붙이더니 가만히 그걸 보며 중얼거린다. "마그네슘... 산화구리Ⅱ... 칼륨... 나트륨..." 중얼중얼. 그러더니 이내 하늘을 봅니다. 하늘에는 마침 백색, 파란색, 보라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의 불꽃이 터지고 있습니다. "...예쁘네."
99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7:26
>>94 'ㅁ' 구체적으로 어떤짓을 당하나요...? ((큰일 났다 사람들 좀 많은 곳에서 하면요
100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8:23
>>89 인간사이드로 취급되서 안될거같네. 지금 규칙으로는.한번 추가전에 논의거쳐보고 결단하지.
101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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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58:34
시이는 문과인듯 이과인듯 문과입니다. 이과적 소양이 풍부한 문과에 가까울까요. 일단 식물을 키우다보니까, 생물학, 특히 식물학적인 지식이 있고 기본적인 화학지식 등등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책벌레거든요.
102
그들의 향연
(49735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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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58:52
10시 5분까지만 받고 다음 레스로 종료하겠습니다.
103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9:10
>>102 ㄷㄷ다음레스로종료에여?!?!
104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9:20
다들 안녕하세요!
105
스컬 - 축제!
(09574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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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1:59:39
내 능력을 보여봤자 멋있어할 사람보다 징그러워할 사람이 아마 더 많겠지. 조용히 붕대를 하나도 풀지 않은 상태로 다른 이들의 프라이머리를 바라보며 축제를 조용히 내 나름의 방식으로 즐겼다. 그때, 슬금슬금하고 팔을 떼려고 다가오는 아이를 발견하고는 모르는 척을 해주었다. //이렇게 하면 되려나..
106
비비안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0:09
환상종이 하는 말에 비비안은 톡톡 지팡이로 바닥을 두드리다가 지팡이를 돌려 칼날을 빼냈다. 그녀는 가볍게 제 손비닥을 베어내고 그대로 자신의 주프라이머리를 만들어냈다. "또 영원이군요~" 검은 안개가 퍼져나간다.
107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0:26
엌ㅋㅋㅋㅋㅋㅋㅋㅋ 팔을 떼려고 다가오는 아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8
그들의 향연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1:40
>>103 다음 레스에 폭죽 발사하고, 그리고 종료요.
109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1:56
혹시 축제의 탈을 쓴 레이드 흥미 있으신 분 계신가요(속닥속닥)
110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2:16
>>109 아 저 흥미 넘침요!!!(신남)
111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2:33
폭죽대신 총쏘는 아리나 보고싶은데 잘못했다가는 그대로 짤릴 것 같군요...
112
그들의 향연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2:35
원래 당일로부터 3일 동안이 예정이었다가 활발하면 5일로 할 생각이었는데. 이런건 불확실하게 끌기보다 확실히 끊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113
헨리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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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03:24
나는 불꽃놀이를 바라봤다. 축제라, 지킬이 나가기 싢어해서 숙소에서 보는게 다였지만 불만은 없었다. 휠체어가 다가오는 소리에 나는 고개를 돌렸다. "헨리." 응.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지킬을 바라봤다. "다음 축제도 잘부탁해." 나는, 방긋 미소를 짓고 손을 움직였다. '나도'
114
백소진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4:03
백소진은 문득 휘영청 달이 매달린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또다시 밤이 깊어가고 있었다. 달빛 아래서, 그녀의 손에 들린 청릉초의 꽃잎이 나비의 날개처럼 아름답게 빛을 산란하는 것이 보였다. 소진은 그 반투명한 꽃잎을, 잠깐 달빛에 비쳐보았다. 은을 녹여 고운 실로 뽑아서는, 고운 손으로 그물 엮듯이 한 잎맥이, 달빛을 그 표면에 굴리며 맑은 수정처럼 깜빡이고 있었다. 잠깐 그 꽃잎을 빤히 바라보던 소진은, 그것을 곧 한쪽 팔에 끼고 있던 소쿠리에 넣었다. 그녀는 소쿠리를 흔들어 보았다. 이 정도의 양이면 한동안은 또 달밤에 나와서 청릉초를 따겠다고 고생할 일이 없을 터였다. 아마 이번 겨우내 감기약 처방에 쓸 월청유가 모자라지는 않을 것이다. 그녀는 곧 발을 내딛었다. 그녀의 발끝이 보라색으로 반짝이는가 싶더니, 이내 주변 풍경이 보랏빛으로 휩싸이곤, 바뀐다. 낯익은 풍경. 그녀의 집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그녀는 잠깐 자신의 집을 빤히 내려다본다. 반가운 나의 집. 다행히 잘 있구나- 하고, 그녀는 습관적인 동작으로 집 근처의 숲을 훑어보았다. 평소와 별다를 것이 없음을 확신하려던 그녀의 눈에, 무언가가 보인다. 집 근처의 숲을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는, 작고 왜소한 어떤 형상을 발견한 것이다. 어찌 보면 연기 자락처럼도 보이고, 어찌 보면 아까 보았던 청릉초 꽃잎과도 비슷하게 보이는- 하지만, 그것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백소진은 그 형상을 주시하다가, 이내 산비탈을 빠르고 소리없이 타고 내려가서는 그 형상이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만한 위치까지 다가갔다. "─실례하겠습니다. 저의 집에는, 무슨 용무이신지."
115
시몬소류주
(7323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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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04:12
전 이벤트... 있는 줄도 몰랐....(무한점)(충격) >>110 가면무도회 중간에 와장창!하고 적이 출연한다는 요지로 짜고는 있습니다!
116
스컬 - 에이미
(09574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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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04:20
"연기는 특기가 아닌데.." 내키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고선 그녀를 안은 채 방을 나섰다. 이렇게 두 인생을 사는 건 정말 어렵고 적응이 안 될 것 같다. 나는 저런 귀찮은 짓은 절대 못하지. 하지만 이렇게 어울리려면 표면적으로는 어느정도는.. 해보여야겠지. "....아, 행복해라." 적당한 대사를 쳐야할까 싶어서 대사를 쳤지만 안 하는 게 더 나았을 것 같다.
117
에이미주
(9169214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4:41
스컬 뼈ㅋㅋㅋㅋㅋ 조심하세요 스컬의 뼈를 노리는건 아이들뿐만이 아니랍니다 에이미:(뼈해장국)...
118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4:55
늦은 선레 미안합니다... (땅바닥에 딥다이브)
119
레이첼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4:58
레이첼이 축제 한 가운데에 성큼성큼 나타나자 주변의 시선이 집중된다. 인간은 물론이고 환상종까지 배척하는 성향으로 있는 숲 지킴이가 그렇게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은 상당히 드문일이었던 까닭이다. 한창 웅성거리던 군중의 파도에 잠시 침묵이 인 것도 신경쓰지 않고, 그녀는 모두의 프라이머리. 마음이 모인 원기옥에 손을 뻗었다. 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듯 쏟아져 내리던 것처럼, 그 손아귀에서 월광이 환하게 밝혀져 나오기 시작했다. "즐거웠다." 눈 앞의 환상종에게 그것을 전달한 숲 지킴이는 그렇게 한 마디만을 하고 다시 숲의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것이었다.
120
아리나 - 이벤트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4:59
"응? 뭘 쏘아올리라고?" 아리나가 길거리로 나와 환호성을 지르는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술에 취해 상황에 판단이 서지 않았다. 아리나는 머리를 벅벅 긁으며 풀린 눈으로 번쩍번쩍거리는 하늘을 보았다. "폭죽을 쏘란 말이구나!" 자신도 폭죽을 쏘고 싶었다. 아리나는 자신의 옷을 뒤적이며 폭죽을 찾았는데 있을리가 만무했다. 그때였다. 옆에 지나가는 행인이 폭죽을 들고있는 것을 발견한 것은. 아리나는 망설임없이 그에게 달려가 폭죽을 빼앗았다. 사람들의 웅성거림과 비명소리를 배경으로 아리나가 이를 들어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모두 즐거운 축-제!" 그게 아리나의 마지막 기억이었다.
121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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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06:51
룰루루 ~.~
122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6:59
랄까 모바일이라 (많이) 느긋한 단문이겠지만 불쌍한 시몬소류주와 돌려주실 분 계신가요?
123
비비헨리 ◆KPsdVwuHRk
(577569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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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09:51
으으.... (털썩) 부캡 저번 제 레스에 답레 다셨나요....?
124
엘라리스 타뷸라 루나티아 - 위트니 워커
(924515E+49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0:32
"아ㅡ 시끄러워." 비명을 지는듯한 그녀의 목소리에 엘라리스는 인상을 찌푸릴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사소한 칭찬이 뭐가 그렇게 좋다고 저러는 건지. 분명 의도치 않은 칭찬에 후회하던 엘라리스였지만 그녀의 반응을 보자 후회되는 마음이 싹 사라져버렸다. 앞으로 예쁘다는 말을 자주 해줄까 생각해봤지만, 그런 낯간지러운 말을 입에 담는건 스스로가 용납할 수 없었다. 뒤를 돌아보자마자 붉게 상기된 얼굴을 목격해버린 엘라리스는 잠시 아무 말 없이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난번도 그렇고, 요즘 자주 얼굴이 붉어지는 것 같은데. 정말 아프지는 않은 것인지 조금 걱정스런 눈길을 보내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너, 열사병이라도 걸린거 아냐?" 그래도 죽진 않을거야. 작게 덧붙이곤 바짓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었다. 살면서 지금까지 병에 걸려 죽은 뱀파이어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뭐, 그런 뱀파이어가 있더라도 알 바 아니지만. 유능한 메이드가 아픈건 가슴아픈 일이다. 그녀가 앓아 누으면 내 식단을 책임져줄 사람이 없다. 그리고 지금의 나로선 그녀가 유능한 메이드인걸 재쳐 두더라도, 그냥 그녀라는 사람이 아픈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가만히 있어봐. 움직이면 죽일 거야." 지난번 손바닥을 올려봤을땐 제대로 온도를 느끼지 못했는데. 무언가 잘못됐던 걸가. 이번엔 이마를 맞대어 열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게 확인해볼 심산으로 천천히 그녀의 이마를 향해 제 이마를 가져갔다. "네가 그걸 알아서 뭐하게? 잔말말고 따라오기나 해." 자신의 시선을 은근슬쩍 피하는 행동에 기분이 상한 엘라리스는 살짝 찡그린 얼굴을 한채 등을 완전히 돌려버렸다. 그리곤 그녀가 제대로 따라오고 있나 확인도 하지 않고 그저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125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4:08
>>123 음! 아직이야! ㅋㅋㅋㅋ 미안해! 조끔만... 쪼끔만 기달려주면 안될까?
126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6:40
>>125 제가 못보고 지나쳤을까 싶어서 여쭌거니 천천히 써주세요!
127
린네 - 소진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7:44
만약에 지난 날의 흔적을 이국에서 만났다면 어떨까? 보름달이 밝은 보레아스의 땅. 나는 그곳을 배회하며 떠도는 뱃유령이다. 굳이 바다가 아니더라도 떠돌아 다닐수는 있기에 지금 이 땅에서도 배회하는 것이지만. 과거에는 민족을 팔아버린 남자의 손녀이자, 민족을 팔아버린 가문의 차기 가주로서 길러지는 인형이기도 했지만, 그런것은 죽고나서 업에서 벗어났다고 그렇게 생각했것만. 과거에 얽메이는 것은 필연인것일까. 익숙한 화민족의 양식을 가진 집을 보고 내가 대체 무슨 반응을 보여야 할까. 대체 누군가가 이런 집을 짓고 사는 것인가. 배회하던 끝에 근처에 가보자니, 위화감이 심하게 들었다. 마소의 기운. 집근처에 강하게 깃든 그 기운은 무언가 트랩을 쳐놓았음을 암시하고 있었기에, 가까이 가지 아니하고 나는 그저 주변에서 그것을 관측하기만을 반복했다. "짜증나.." 괜히 기분이 나빠졌다. 결국 과거가 생각나게 한다. 어째서 이런곳에 화민족의 발자취가 남겨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꺼번에 수장시켜버렸으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근처에서 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본다. 언덕에서 누군가 올라와있었다. 하얀머리에 단발, 조금은 비대칭인 머리카락에 여우귀를 가진것이, 일전에 전승으로만 듣던 환수-. 구미(九尾)임에 틀림없었다. 그런가. 뿔뿔이 흩어졌다 하더라도 여기까지 흔적은 남은것인가. 정말이지.. "화 민족의 발자취가 여기까지 펼쳐져있는게 헛것이나 본건가 했는데, 정말이었잖아. 그쪽은 내 일족하고 관련이 있었어?"
128
에이미-스컬
(9169214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7:59
그 귀여운 얼굴로 살살 웃으며 그의 머리를 세게 내려친다.그는 보통의 환상종보다 무해하다는걸 알아 이렇게 데리고 다니지만 연기를 못하는것은 그 죄가 큰 모양이다. "에에 조금만 싸게 해줘어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사는동안은 모두의 사랑스러운 에이미로 말한다. 사실 이렇게 평화로웠다면 그까지 대동할 필요는 없었다만.. 순간 스컬의 뒤에서 각목이 온힘으로 그를 후려치며 들어온다.여러방향에서 오는 공격에 에이미는 반격을 가할까 준비를 하지만 "꺄아아악!" 별로 도와줄생각은 없나보다
129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8:14
>>126 ㅋㅋㅋㅋ 오카이~ 고마워~!
130
비비헨리 ◆KPsdVwuHRk
(0187812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8:27
아리나.... 뭘ㅋㅋㅋㅋ한거에요!!!!!!!(식겁)
131
이름 없음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9:28
>>130 초, 총은 안쐈어요!!! 원래 계획은 총쏘는 거였는데 캡틴의 답변이 의미심장해서... (아리나 엔딩각) 참고로 아리나는 저렇게 정신 잃고 다음날 길거리에서 일어낫다고 합니다!
13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0:44
장문으로 써오면 내 체력이 버티기 힘들다 구웨엑
133
비비헨리 ◆KPsdVwuHRk
(730107E+50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2:00
>>131 ㅋㅋㄲㅋㅋㅋ왜 길거리에서 ... 어째서....(왈칵)
134
스컬 - 에이미
(095747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2:38
빠직. 아 다행히 머리에 금이 가는 소리가 아니라 목뼈에 금이 가는 소리였다. 하머터면 머리가 깨질뻔 했네. "머리는 조심히 다뤄줘." 소근소근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게끔 속삭였다. 방금 장면을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고 싶었지만 뭐.. 이 정도는 한참 어른인 내가 참아주자. ....라는 생각도 사방에서 들어오는 공격에 순간 흔들렸지만.. 후우, 심호흡 심호흡. 이런 애기들한테 공격을 할 수는 없지 않는가. "너희 떄문에..." 양손으로 머리부분을 붙잡고는 뽁하고 뽑아내서 가슴 앞에 들어보였다. "머리가 떨어졌잖아. 어떻게 책임져줄래? 어?" 이걸로 겁먹어서 사라져주면 좋겠다.
135
이름 없음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2:39
>>133 그야 아리나의 술버릇은 아무말(+사고치기)하다가 잠들기였으니까요!
136
알리시아주
(2399287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5:17
| | | | _ _ ___ | ,-'"´ ` '- 、|\,/\ | ( .|::::/:::::::::> │f´ ̄f´ ̄レへ,ィ⌒i-‐-;|::/_:::/ |/ ̄´/|⌒/ト-r`┬-ヾ‐ゞ-、_,ノ´ヽ | ./_-ミ | .∧ .| │ | .│ | / rしi ∨レ_-ミ∧| │ | ./ | ./7 ヒソ rし Y/ .| | .} (⌒}人 " ヒソ / ノV _ノ . ‘rそ__> ' ""厶 / ( ( (⌒∨⌒〈/ー仄「 ´|/|/ \| *(은근슬쩍)(물끄러미)* . ‘ト .〈;;;;;/|;;;/\ r<> 小 ∨ .|/ .) , ノ |∧ .V`\ノイ ̄|ヽ |;;;;;\_/ /| .ヽ| |;;;;;;;;;;;;;/ .|/ |;;;;;;;;;;;/
137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5:46
알리시아주 어서와요! AA 귀엽네요!!
138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5:51
(말잇못)
139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5:55
알리시아주 어서와영!!!
140
스컬주
(095747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6:10
알리시아주가 너무.. 너무.... 당당하게 나오셔요. 거기서 그러시지 마시고.
141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6:48
어서와요 알리시아주!
142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0:23
아.. 알리시아주 나오세요......(왈칵)
143
알리시아주
(2399287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0:57
_____ }\ /ハ 〈ニニニニニ>'" ̄ ̄¨ニ=┐ /ニニ| /\ 冫‐¬ア ∨ニニニニ| /ニニニハ / / __,才Iニニニ/ /ニニ厂|ニ| _厶 彡 ,ノ⌒ 八ニ/ /ニ/ |ニl { ,≫彡 r-く⌒ヽ /ニ/ |ニ八 〉 ___/ _/ \_ /ニ/∧ ∧ニハ >-==彡⌒ r‐┘ ト. V⌒ /ニ/ /--. /___Vニi く/ 厶__/ ∧ハ .が | << “ 좋아요, 무언가라도 해볼까요ㅡ. 일상은 아마 무리겠지만ㅡ ” /ニ∧ l----V_____∧八 `7⌒´ /ィで^ j/り } /)人 . |ニ|_ |---- l____/ lニ∧ / / 乂之ツ , 厶/ ハ . |ニ|____Ⅵ---- |__/ /∨ニ|./ _厶从 `'ーz _ ノ. 仆、 i| . /ニ/l_____∧----|/ /--∧ニ⌒>¬辷く. \ (⌒r┬くV∧ )ノ⌒刈 |ニ|∧______∨.--| /-/_ノ\>-‐ァ⌒Vハ )ノ⌒ソ ├l V∧ |ニ| .∧____V--|l/ノ_フ:::∠\_,ノ `'く\ f六/_人 V∧ |ニ|く \__∨.| 〈⌒}:::::::::::`Y:\ Vハ_人_九j _〉 |ニ! |ニ|__\ \__Ⅵ 〉7:::::::::::::::{::::く`'ー=K:::::::::::/| \フ ]ニ| ∧ニ\___\ \] |>}::::::::::::::::乂:::`T冖ヰ::=彡ァ| \ lニ| \ニ\_∧ |人::::::::::::::::::::::>| |::::::::}/ \/⌒)〉 Ⅵ \ニ\∧ 八'く\::::::::::::::::::::::| |:::rク / jリ \ニ\〉 `、V_>┬‐┬┤ |Z/ / . \二 ̄] `、 `⌒TT⌒^l |/ /  ̄ ̄ `、 | |. | .| / | | ノ j/ } Ⅵ 〈__/ 八 ⅱ /
144
백소진 - 린네 사세보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1:28
"자랑은 아니오나, 사람을 즐겨 사귀는 성미가 아니라 지내온 세월에 비해 맺은 인연이 넓지 못합니다." 백소진은 먼저 고개를 약간 숙여 보였다. 그 볼은 이미 생명의 빛을 잃어, 장밋빛은 온데간데없고 창백한 그림자만이 남은 뺨을 한 그 소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실루엣으로 예전의 좋았던 시절을 간직하고 있는 것도 같았다. ...얼굴에 서린, 비칠 듯 말 듯한... 어떤 원한, 혹은 증오가 드리운 듯한 안개가 아니었으면 말이다. 저렇게 고운 얼굴로 좀더 밝은 표정을 지을 수 있다면, 하고, 백소진은 쓸데없는 생각을 했다. "속하신 일족이 어느 가문인지 일러 주신다면, 좁은 인연이나마 기억을 더듬어보겠습니다."
145
스컬주
(095747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1:35
아무것도 안 하셔도 눈이 행복하네요. 저랑 선관은 어떠신가요 알리시아주?
146
도와줘요 알폰스 탐정!
(702569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4:07
신도 A " 으아앗-! 알폰스 심문관님! 사람이 죽어있습니다! " 알폰스 " 흠- 걱정하지 마십쇼 A 신도. 저건 사람이 아닐 뿐 더러 존재가치가 의심되는 물건입니다. " 아리아 " XoX " 신도 A " 또 다시 스레 사람들이 아리아 취급 상향을 외칠 것 같은데요. 그보다 아리아 사망네타 너무 많이 쓰는거 아닌가요? " 알폰스 " 그야 물론 밀고 있으니까요 ㅇㅇ " 신도 A " - " 알폰스 " 그보다 잔혹한 사건이로군요. 제가 추리하자면 범인은 키가 어느정도 있는 남성이며, 범인과 지극히 가까운 사이에, 흠? 장갑이 떨어져 있군요. 정말 범인이 누군지 짐작이 안갑니다... 응? 왜 절 그렇게 보시나요? " 신도 A " - <0 ㅁ 0?> 알폰스 " 훗 뛰어난 추리였습니다 엑스트라 군. 설마 저의 완벽한 알리바이 조작을 간파할 줄이야. 하지만 당신이 놓친게 있습니다. 저 역시. <clr #4169e1 # 00ced1> 유열에 홀린 한 사람의 피해자란 사실을-</clr> " -END
147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4:16
에엑... 미안해. 나도 줄일 테니 가볍고 심플하게 가자 캡틴.
148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4:28
...소.. 소진이.... 와... 잠깐 고풍스럽다...에요.. (일상관전 꿀)(팝콘)
149
도와줘요 알폰스 탐정!
(702569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4:34
아 또 실수했어 빼액! (엎음)
150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4:41
>>146 아니 어째서...!!!
151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5:02
엌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 아리아 살인사건...(자와자와)
152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5:07
>>149 아 그거 색 이름으로 써야돼요 헥스코드가 안되던 걸로 기억합니당...
153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5:16
>>146 (동공대지진)
154
알폰스주
(702569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5:24
아 잠깐- 환상종 구미호가 닝겐 까마귀 귀족보다 고풍스러운거 무엇??
155
알폰스주
(702569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5:49
알폰스 이 무능한 귀족! 왜 저렇게 고풍스럽지 못한거야! (철썩!)
156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6:18
>>155 아니 왜 자캐를.... (흐릿)
157
알리시아주
(2399287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6:50
-―――- _ >'` ``丶、 / \ j 厂 ̄ ̄ ̄\_r――‐==ニ〔ニ\ \ /-=彡 ア⌒\ j弌 __ }ニニハ 八 / / / 乂__У )>ニニム \ . / j/ / /ニニニニ人 | { r''7⌒´ / | ∧ | \ニニニ/ニニ〕==ー┴ 、 乂/ / / | | ∧ >-弌ニ/ニニニニニ/| / / /|/ `ヽ :| _| / .| \ニニニ/∨ ∠ イ / ,4rぅミ И | |/ ` И | | \/\ 〉 | / 〈{ r{::ハ \| 4rテぅミ、.| | |_/./ << “ >>145 그러네요ㅡ. 좋아요, 그것이라면 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할까요. 메인, 서브?” И/ ハ Vツ r{:::ノjハ| | |_/ | |〃〃 , ∨ツ / / / | / 从 〃〃/ /} / / / | __ / \ ` ーv ∠イ〈/ / /八 ∨ ///⌒ ⌒〉∧ |`ト _,, </ / // \〉 .//〈 j/ \/八 \ | / __,, イ〕 / ///∧::\ _rャ¬冖⌒| ⌒) / // /⌒\ </]/] ∨::::\ √ / 厶斗 j/ //⌒7 八 ]/] \:::::| √/ j/⌒ヽ_彡 //⌒7 / \ ]/] \| j / / 厂 ̄ //⌒7 ∨/八 |/ /⌒|| //⌒7 / \(⌒ |\ [/乂_八 /⌒7 / / ハ ∨::\
158
알폰스주
(702569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7:04
그렇군 앞으로 알폰스도 훨씬 고풍스러운 귀족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환상종 좀 잡고! (무의미)
159
에일린주
(732048E+5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7:45
갱신.. 열이 38도여서 해열제먹고 잤는데 자고일어나니 38.8도가 되어있는 마-법을 봤습니다..
160
알폰스주
(702569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8:01
오늘 플랑을 얼마 보지 못했지만 (히지리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질문! 내일의 소녀는 누군가요.
161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8:20
>>159 엑... 에일린주 많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그냥 쉬셔요!!!
162
위트니 - 엘라리스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8:48
“윽. 죄송합니다...” 그녀 자신도 목소리가 꽤나 컸음을 깨달은 건지 위트니가 움츠러들며 사과했다. 손으로 입을 가리고 눈을 이리저리 굴린다. 혹여나 숙소에 남아있는 다른 시종인들이 듣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었다. 다행이도, 어쩌면 당연하게도 이 시간에 숙소에 남아있을 시종인들은 없었다. 아리나는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엘라리스를 보았다. 다행히 그다지 화나보이지는 않았다. 입을 가린 손을 천천히 내려 애꿎은 제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렸다. “열사병이요? 그거야! ...도련님이.. 어어?” 정말 제 얼굴이 왜 붉어진 것을 모르는 것인가. 위트니는 어째선지 불만이 들어 눈에 힘-그래봤자 눈꼬리가 내려가 있어 그다지 무서워 보이지 않았다-을 주고 엘라리스를 바라보ㅇ... 보려 했으나 그녀의 눈앞에 다가오는 엘라리스의 이마에 그 불만스러운 표정이 바로 풀려버렸다. 뒷걸음을 치려했지만 바로 뒤에 방문이 있어 막혀버렸고 움직이면 죽여버리겠다는 도련님의 말에 차마 도망칠 수 없었다. 위트니는 그대로 눈을 꼭 감고 그대로 그와 이마를 맞대었다. 아 이러다가 심장 터져버리는 거 아니야. 위트니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숨을 꾹 참고 이 심장이 진정되기를 바라는 일밖에 없었다. “그거야 도련님이 그런 말을 하시면 당연히 부끄럽죠.” 솔직한 대답이었다. 위트니가 울쌍을 지으며 빠르게 걸음을 옮기는 엘라리스를 따라갔다. 아무리 그래도 장신의 엘라리스를 단신의 위트니가 쫓아가기는 힘든 일이었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정말로 놓쳐 버릴수도 있다는 생각에 위트니는 부지런히 빠른 걸음으로 엘라리스를 졸졸 따라갔다.
163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9:22
>>159 헉 에일린주 그거 병원 가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88
164
스컬주
(095747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9:32
>>157 메인이요.
165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9:34
>>161 에일린주 8ㅁ8 쉬세요....우째서... >>158 다음에는 비비안과 전투를 하죠 알폰스주(이글)
166
린네 - 소진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9:38
"뭐어.. 옛날에 연을 끊었다면야. 상관없지만. 그저 빌어먹을 영감쟁이가 떠올라서 불쾌했을뿐이야." 그저 그뿐이었다. 당사자가 어떻다기보단 빌어먹을 103대 당주의 취향이 떠올라서 조금 기분이 나빠졌다. 처음보는 자인데. 이렇게까지 성질낼만한 일은 아니였다. 그렇기에 평소대로의 얼굴로 표정을 펴고는 -라고 해도 별로 인상은 좋지않지만- 눈앞의 구미에 질문에 대답한다. "사세보. 화 민족 권두(權頭). 우두머리 가문인데, 그쪽 시대에는 존재하지않았어? 100대가 넘게 내려오는데 말이지."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6%B0%EB%84%A4%20%EC%82%AC%EC%84%B8%EB%B3%B4?action=show 사세보가 관련은 린네 위키를 참조.
167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40:49
VIDEO 여러분 모두 치유물인 주문토끼를 봅시다
168
알폰스주
(702569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40:56
>>165 프레드릭가 가주의 힘을 보여드리죠 (으쓱)
169
에일린주
(732048E+5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41:29
전 매우 멀쩡합니다. 진짜에요.
170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41:59
>>169 아니 열이 그 정도나 나면 멀쩡한 게 아닌데요(동공지진)
171
에일린주
(732048E+5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42:41
아닙니다. 멀쩡합니다.
172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42:46
>>168 아! 알폰스주 언젠가 일상에서 아리나에게 화내주세요!!(?) 저번에 말씀하신 것처럼 알폰스가 열심히 쫓아가던 환상종 아리나가 대신 잡아서 화내는 알폰스 보고 싶네요!
173
그들의 향연
(49735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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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3:28
스컬은 침묵을 지키며 이 덧없고도 짤막한 밤을 관조하였습니다. 스스로의 능력을 평가하며 눈과 빛을 받지 않는 곳으로 물러난 그이지만, 이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황홀한 풍경은 퍼져나가는 기류를 만들었습니다. 스컬의 뼈마디를 스쳐지나가는 풍압은 오늘만큼은 그에게 따스한 산들바람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 역시 언제나 팔을 내어주는 신사니까요. 비비안의 손바닥에서 핏물 대신에 거무스름한 기체가 배어나옵니다. 그리고 스스로 생명을 지닌 듯이 불규칙적이고 생동감 있는 움직임으로 퍼져갑니다. 그녀가 말하듯, 이제는 또 다시 영원한 시간입니다. 언젠가 오늘밤처럼 꿈 같은 하루가 펼쳐질지도 모르고, 그 때는 바로 코 앞일 수도 있고 하루도 아니라 일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모든 시간의 흐름이라는 관념이란, 이제는 아무 쓸모가 없지요. 레이첼의 손이 그 구옥에 이르며 그녀만의 서늘한 월광이 깃들어갑니다. 일생동안 지는 날을 볼 수 없는 저 하늘의 달과는 지금만큼은 다릅니다. 보레아스의 달빛은 항상 같고, 언제나 고고하게 단일적이지만, 그녀의 월광은 이 환상종들의 개성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레이첼의 도신에도 저 오색 찬란한 은하수 같은 빛의 물결이 어렴풋이 일렁이는 것만 같습니다. 그저 하늘에서 떨어진 하늘의 물건이 하늘을 비출 뿐인 지당한 원리일지도 모르지만요.
174
그들의 향연
(49735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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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3:48
스륵, 알폰스의 가면이 미끄러지듯 그의 손바닥으로 맞닿습니다. 이 열기를 복돋을 기회가 그에게도 찾아왔지만 정중히 뿌리친 그의 손에는 환상종을 대적하기 위한 차가운 무구 하나가 쥐어져 있고, 그 뿐입니다. 힘이 실려 부르르 떠는 손길과 그 지팡이는 아직 모든 이들의 행복을 기념하는 불꽃이 스미기엔 이르지만, 하늘을 아련히 쳐다보는 알폰스의 눈가에는 또렷하게 이 불꽃의 장관이 녹아들 것입니다. 시이는 (검열삭제)할 호칭들을 읊었습니다. 하나의 기도문이었고, 그 주문의 기적은 확실하고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쉬익- 독특하고 고유한 폭죽의 비행 소리가 얼마 지나지 않아 경쾌한 리듬을 빚어냅니다. 둥, 두두둥, 그 소리를 따라 빛이 가벼운 발걸음을 뽐내며 걸어가듯이 퍼져나가서는 이 광대한 도화지를 물들여갑니다. 마치 무지개처럼 경이로운 광경을 이끌어낸다는 것은, 마치 인간의 기적과 같습니다. 헨리는 아늑한 방 안에서 그녀의 벗과 함께 오늘이라는 시간을 장식하는 것을 바라봅니다. 마치 천공을 지반 삼아서 빛의 꽃들이 개화하는 것 같고, 염광의 자수가 흐드러지게 수놓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은 세가지의 뜻깊은 의미를 표방하는 날, 그녀와 벗 사이에도 언제나 청아한 종소리와 미소, 그리고 이 날의 하늘처럼 유려한 삶이 이어지기를. 아리나의 폭죽은 하늘을 밝히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가장 많은 인파의 가장 직접적인 관심을 끌기에는 그보다 적절한 방법이 없었을 것입니다. 예기치 않은 외부 충격에 본래의 목적보다 조금 이르게 그 임무를 실행해 버린 폭죽은 대로변 한 가운데에서 빛의 향연을 꽃피워 냈습니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고 누가 말했던가요. 너무나 일상적이고 친숙한 지상에서 발생한 폭발은 범위를 벗어난 이들에게는 정말 이색적인 불꽃놀이였기에 마지않습니다. 하지만 아리나와 그 동료들은 이제 꿈을 헤어가며 다른 폭죽의 발사를 바라봐야겠네요.
175
에이미-스컬
(9169214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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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3:48
다행히 남자들은 그의 모습에 고음의 비명을 지르며 사라진다. "후..." 다행인가? 이제부터 환상종하고 데이트를 했다는 소문이 퍼질 주인공은 조금 인내한 뒤 그에게서 내려와 가슴에 있던 머리를 다시한번 내리친다. 다시 생각해도 맞을짓인가보다 "질 나쁜 손님으로 환상종이 들어오는건 종종있는 일이니까하지만 내 이미지를 위해 다신 그얼굴로 들어오지마" 드레스 끝자락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허벅지의 검을 꺼내 몸 이곳저곳에 상처를 내 자해한다. "물어줘 오늘 난 당신한테 습격받았으니까 여기하고 저기하고" 당당한 태도로 팔을 들이밀며 목 다리등을 눈으로 가르킨다.
176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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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3:51
>>171 아니요... 그거 멀쩡안한데요 ㅠㅠㅠㅠ 어서 병원 가보시는게...
177
알리시아주
(23992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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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4:01
-―――- _ >'` ``丶、 / \ j 厂 ̄ ̄ ̄\_r――‐==ニ〔ニ\ \ /-=彡 ア⌒\ j弌 __ }ニニハ 八 / / / 乂__У )>ニニム \ . / j/ / /ニニニニ人 | { r''7⌒´ / | ∧ | \ニニニ/ニニ〕==ー┴ 、 乂/ / / | | ∧ >-弌ニ/ニニニニニ/| / / /|/ `ヽ :| _| / .| \ニニニ/∨ ∠ イ / ,4rぅミ И | |/ ` И | | \/\ 〉 | / 〈{ r{::ハ \| 4rテぅミ、.| | |_/./ << “ 사실, 몸의 열이난다는 것은 인간의 면역체계가 열심히 외부의 적, И/ ハ Vツ r{:::ノjハ| | |_/ 그러니까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상대로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거니까요,” | |〃〃 , ∨ツ / / / | / 从 〃〃/ /} / / / | __ / \ ` ーv ∠イ〈/ / /八 ∨ ///⌒ ⌒〉∧ |`ト _,, </ / // \〉 .//〈 j/ \/八 \ | / __,, イ〕 / ///∧::\ _rャ¬冖⌒| ⌒) / // /⌒\ </]/] ∨::::\ √ / 厶斗 j/ //⌒7 八 ]/] \:::::| √/ j/⌒ヽ_彡 //⌒7 / \ ]/] \| j / / 厂 ̄ //⌒7 ∨/八 |/ /⌒|| //⌒7 / \(⌒ |\ [/乂_八 /⌒7 / / ハ ∨::\
178
그들의 향연
(49735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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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4:17
이벤트 : 그들의 향연 종료.
179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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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4:49
>>168 앗... (털릴준비)
180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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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5:07
왜 시이는 (검열삭제)할 호칭을 읆었다는 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과 죽어!
181
스컬주
(09574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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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5:11
>>173 세상에 필력.. 동화를 읽는 느낌이네요. 좋아라.
182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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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5:28
음 아무튼 이벤 끝이군요! 다들 수고했습니다아아아!!!
183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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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5:30
수고 많았어 레온주~~~!! 이벤트 열어줘서 고마워~~ 무지 축제같았음!!
184
알폰스주
(702569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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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5:54
>>172 기회가 된다면! 뭔가 화려한 엔딩이네요 (광광 우럭) ㅠㅠㅠㅠ 그런데 알폰스는 앞으로 계속 구를텐데.. 생각해둔 시련도 수십개가 남았고.
185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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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6:07
>>174 헉 ㅋㅋㅋㅋ 재미있는 이벤트 감사햇어요!! 이벤트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아리나는.... (아련)
186
레온주
(49735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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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6:30
힘들었다... 눈 아프고... 처음 하는 이벤트라 그런지 뭘하던 어색해 보이네오 사실 별거 아닌 이벤트라고 생각하고 시간 공지 없이 뙇 풀었다 사라지는 기획이었는데 오히려 이게 혼란스러운 것 같으니 다음에는 다른 방향을 해야겠어요
187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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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6:55
사실 전 시이보다는 아나이스 멘탈이 걱정이에요. 나중에 할 이벤트가 있는데 그거에서 시이를 굉장히 굴리고 굴리고 굴리고 굴리고 굴릴 예정이거든요.
188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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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7:03
레온주........(말잇못) 필력...와....수고하셨습니다!!!!!
189
에일린주
(732048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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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7:14
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 댕댕이랑 짧게 노실분?
190
백소진주
(33126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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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7:16
(사세보가의 설정을 읽어보곤) 혹시, 백소진이 사세보 가의 몇몇, 그리고 103대 당주와 '친구' 정도의 안면이 있었다는 식의 간단한 선관이 가능할까? 103대 당주가 어릴 때 몇 번 놀아주고는 103대 당주가 어른이 된 다음에는 만나지를 못하다가, 린네가 떠나고 103대 당주가 죽으면서 마지막 순간에 당주의 임종을 지켜봤다는 정도로. 이대로 괜찮다면 ok해 주고, 토의가 필요하다면 선관스레로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191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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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7:29
>>187 왜 이곳 사람들은 캐릭터를 못굴려서 안달인거죠... ;-(
192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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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7:59
>>191 그러게요. 다들 왜 그런걸까...
193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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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8:21
>>192 당신이 할말 아니에요!! (덜컥)
19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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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48:33
>>190 환영.
195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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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0:21
>>193 그렇긴 하죠...?
196
알리시아주
(23992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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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0:44
ア´ / .: .:ヽ . ァ゙ / .: .: . : Ⅵ _,,. ==='=‐- ミ、 __ / ,.: .: .: .: .:Ⅶ 7⌒"''*.., ヾ才゙⌒`` .、 / /.: .: .: .: .: .: i{ ` 、 r<_ ヽ,,_____ / / .: .: .: .: .: : } 从 乂 ー‐ ≫ ..,,」}ノ⌒` .、 /⌒¨¨ヽ,,__ / / .: .: .: .: .: .: ノ . \ ,才゙ァ'゙ ., ′ . \ / i}⌒ア゙ / .: .: .: .: .: / ー= ''"´ ア゙ / }. ヽ/ j} V/ __,ァ'゙ .: .: / ‘, ⌒/ ′ { i} ー===ミj} }}⌒ .: .: .: { .} ′ ./ { `メ}、 i}! /{ ー=彡'ー―‐‐r '\ノ ′ ,ァ=ミ、乂 .i}! -/- ´ }∧ ` 、r‐'⌒'く ,ノ{i '^{ 沁 `从 .′ 乂{iヽ ,. ∧. : . \ V << “ >>160 글쎄요, 누구일까요~ 오늘의 힌트는 『흑백』 이 한가지 뿐이에요.” '゙⌒{i { 小 弋リ 〃 ヽ{i 斗午ミ、゙, /.} .∧ :. :._j} 아, 그리고 스컬주~ 선관을 한다면 선관어장에서 기달리고 있을께요~ . 从 j ゙ "" ノ爻ハ }i} / } ∧/⌒ ‘, i{ '゙⌒\ {圦 ' ー‐ '゙ /'レ' ′ i{ { ヾ公.、 "" / { } 从 人 ./⌒h。. ` ' ー=彡 { i '゙⌒` . `ヾ {_アi´/ ー-‐r‐= ア゙ 八 乂 ; / {,/ ⌒V ア ´ \「 才゙ ,,.. / / ノ }/ / ..< ,,.斗*''". .. .. / ′ イー '゙ ,ア゙ ,,..。s≦Ⅴ `r ''"~ .. .. .. .. .. .. .. /. j{Lノ ′ / ´ : i: Ⅵ: , .. .. .. .. .. .. ,..。s≦ / .7 {i7 7 , ′ / , }i. .Ⅶ / .. .. .. ..< r={ .゙ { /廴{ / .}i: : }__/.. .. xく . 乂辷s 乂ノ{ / .'゙ }i: : :.⌒V´ 「^} ⅰ ),ノ ィ'゙ }i: : : : : }i . i } { /´乂、 .}i: : : : :'゙^=- ..,, _
197
알폰스주
(702569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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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1:59
>>196 재판ㄱ.. 하지만 난 농땡이 피우는 사신 쪽이 더..
198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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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2:07
다음은 마리사군요(끄덕(
199
스컬 - 에이미
(09574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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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2:17
"그러니까 머리는 치지 말라니까." 뽀그작해서 죽어버리면 어떡해. 시야가 흔들리는 어지러움을 감내하고 다시 머리를 제자리에 두었다. 이 얼굴로 들어오지 말라고 해도.. 아는 마녀한테 이야기해서 도움을 받아야할 지경이 됐네. 나 참. "뭐?" 갑자기 자해를 하기에 뭐하는 짓인가 싶었더니 그걸로 모자라서 물어달라고? 이상한 사람을 보듯 그녀를 바라보다 고개를 저었다. "네가 직접 깨물면 되잖아. 왜 나한테 굳이."
200
시몬소류주
(7323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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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2:33
왜 다들 과거사에 짠내가...(울컥)
201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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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3:05
>>200 시몬소류주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우사미눈)
202
레온주
(49735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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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3:18
어쨌든 보잘 것 없는 이벤트에도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큰절) >>191 어장을 정주행해보면 스스로가 도S임을 시인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어요 (소근소근
203
에일린주
(732048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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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3:52
안이 여러분 댕댕이랑 놀싸람 없나요ㅜㅜㅜ
204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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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4:14
...쳇. 이젠 밝혀야 할 때가 왔군요. 그래요, 저는 도S입니다!!!!! 진성 S! 그 자체! 캐릭터를 굴리는 것으로 유-열하는 진성 도S입니다!!!
205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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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4:34
제캐릭은 짠내가 나지 않아요!!!!!!! 까르륵!!!
206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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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4:46
>>203 에일린주는 아프시잖아여!!! 제발 쉬란말예여... 쉬고선 깨끗하게 나아서 돌아오시는 거라고요!
207
백소진 - 린네 사세보
(33126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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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4:47
"사세보 일가의 사람이셨군요. 제가 처음으로 다도를 즐기고자 했을 때 34대 당주께 다구 일습을 선물받은 기억이 납니다. 그 외에도, 사세보의 몇몇 분과 인연이 있어 교우를 맺은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으로선 그 분들 중에 살아계신 분은 없겠군요..." 딱딱하게 굳어져 있던 백소진의 표정이, 린네의 말을 듣자마자, 한꺼풀 누그러진다. "비록 사세보 일가와 본격적인 우호관계를 서약하거나 한 몸은 아니지만, 교우의 가문의 사람을 외면하고 싶지는 않군요. ...괜찮으시다면, 차라도 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208
레온주
(49735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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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5:01
>>203 답레를 써야해서... 못 구하신다면 저랑 돌리죠 근데 12시 넘어가면 킵할 가능성 농후...
209
아리위트주
(55569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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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5:42
>>200 ???? 진짜 시몬주가 하실 말 아닌데요 (당황) >>202 아 인정합ㄴ대 ㅠㅡㅠㅜㅜㅡ 사람들이 자기캐릭터를 너무 굴리셔 ㅠㅜㅜ
210
시몬소류주
(7323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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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6:03
>>200 제가 제 애들을 얼마나 아끼는데여!(입에 침을 바른다) >>202 수고하셨습니다!!(짝짝짝) >>203 제가 (너무) 느리고 (너무) 짧아서 같이 돌려달라고 말씀드리기가 쪼끔 죄송해요....(시무룩) >>204 시이줔ㅋㄱㅋㅋㅋㄱㅋㄱㅋㅋ 시이야 도망쳐ㅋㅋㄱㅋㅋㄱㄱㅋㄱ(뿜)
211
아나이스주
(06617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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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6:19
갱신합니다! 듣고 싶은 노래..라기보다는 bgm이 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 나요..!! 언젠가 찾다보면 나오겠죠 뭐
212
알리시아주
(23992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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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6:41
> ´ /ニニニニニ>、 ´ }ニニニニ>‐=ニ} /: :.. }ニニ=-<ニニニ< f´: : : ..... -- . /⌒ァ== ャ-=ミ、ニ>、_ _ 斗< ¨¨  ̄ ^ヽ ,斗-=ァ=ミ ヽ _ ノr< { ` .: : :>ニ/ . 「:: ̄ ア^>、 <__: : :/ 丶 _,.斗 ', v' ⌒ \ . .ィ>、: : ' ' ≧==-- ' i 、 _ 、 V>、 __ 丶 斗-=ァ / { \ ^¨ト、 \ / } ヽ V: : : : ヽ〉 {: : : :/ ′八-‐丶 \_斗笊示ミ r' ィ' / v V--< << “>>203 너무 상심해 하시지 마세요... 다들 에일린주의 몸상태를 걱정해서 자제하는 걸꺼에요~” . ‐={ { ,ィ=ミ、\⌒〃 トィ::(_ V ハ:,/ }V ', 八 从 ∧ トハ\ト、_ 乂ツノi }/ . ヽ} \ ∧Vリ, ⌒ } /} ′ } } j人从ヽ_ハ ノ' イ ' / } ⌒^Y込、 、 .ィ ,{ {厶. . . .} / /. ./ . ≧s。 _ .<ハ /从 ト、∧八} ' '. . .{. . .i . . . . . _厶イ -=ァヽ{⌒ ∧ノ .イ 乂 (_ヽ 从. . ./斗く て^(__ _,.斗匕^≧s。 __
213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57:25
VIDEO 안녕하세요 아나이스주! 음 혹시 찾으시는 곡이 이 곡인가요! >>210 끼히히히히(유열한다)
214
에일린주
(732048E+5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57:53
빼ㅣㅣㅣ애ㅣ애ㅣ애애ㅣ애애!!!!앵!!!! 나랑 안노라준사람들 전부 에일린으로 깨물어버릴거야!!!!!!빼이ㅐ이ㅐ애ㅣ애!!!!!!
215
아나이스주
(0661728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58:14
엇 이벤트 끝났네요..수고하셨습니다 레온주!
216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58:23
>>214 깨물깨물 해도 되어요! 마미루도 다이죠부!!!(???)
217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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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8:37
아 그리고 아나이스주 답레 이어올까요?
218
시몬소류주
(7323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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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8:41
>>205 진짜요 비비헨리주?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세요?(빠안) >>209 시몬이 정도면 안온하고 생각하게 살지 않았나요(몹시 억울) 금수저!라구요!!
219
알리시아주
(23992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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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8:56
''"~ ̄ ̄~``丶、 //] / ___ У///|‐┐ , ゙ __/ ⌒T冖¬く/////|// / / 〈 r~⌒ーt__z―┐(//∨ 〈//⌒'┘ /| .八⌒ \〔__\i气 厶zケ V⌒ ハ j r笊h ∨ r┘ハ〉 << “ >>211 어서와요 ! 아나이스주~ ” 〈//| r笊h ∨ V:::リ| | |//{ |\ ∧ ⌒八 j 代:::リ "" j从j |//| j \ /∧\ 冫 八"" ー ' イ 从厂〔 / /⌒ \ . // \\ 〈八 |≧=- I〔人/}∧八 \__/ / ./∨∧ | | V∧ )人|⌒゙込 rく ∨} 、 ⌒\〈 〉/∧ | l /\ V∧ .人_] /⌒〔\ 込 \ \/ \\ // V// \∨ .)_〕__/:〕T(::::::::\)_〕\,/⌒ニ=┐ | /V\\ . //∧ ∨ ∧ 〈 Y:::::::/ \::::::::| 冫〈 〉 | / | / V∧ ,,/〈/ 〉 〈/ 〉[网]┐|::/ `ー┐r=外 ∨ / ∨ /| Vハ 〃 ∨ ∨ j⌒^ケj::⌒\__/⌒厂`T′ 〈/ / / ∨ j/ |\ / ./ /::::::::::::::::::::::::::::::∧. ∨ |/ } | / \| / / 〈::::::::::::::::::::::::::::::/{ /, ∨ /| 〈/ . |\ / /\:::::::::::::_ニ=-ヘ /, ヤ |/ \| / / /::::::::::::::Tて:::::::::::::::::::::∨, ヤ ___/グ /::::::::::::::::::::::|/::::::::::::::::::::::::::∨ __j〕 `ァ¬ 冫′ /::::::::::::::::::::|::::/:::::::::::::::::::::::::::::::::\ 〔 〈/ j_/ ┌ク":::::::::::::::::::::::::|::/:::::::::::::::::::::::::::::::::::::::::\\ 込:::::::::::::::::::::::::::::|/:::::::::::::::::::::::::::::::::::::::::::::::::∨〉 └込:::::::::::::::::/:::::::::::::::::::::::::::::::::::┌少⌒Lリ └込::::::/::::::::::::::::::::::::::::::::::┌少冖-―┘ └込::::::::::::::::::::::::┌少√ 〕⌒ニT⌒T⌒ √ 〕 | | .√ 〕 .| | {
220
에일린주
(732048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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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9:17
깨문다하면 아이무서워 하라구요!!!!!! 다이죠부 하지마!!!!
221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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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2:59:40
>>214 억...!!!!!귀여워!!!!(캡쳐) 전 많이 돌려서 다른분을...
222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2:59:44
>>214 깨물어주세요!! 댕댕이는! 깨물어도 귀엽다구요!!
223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0:07
아나이스주 안녕하세엽!
224
아나이스주
(0661728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0:12
>>213 귀엽네요...(흐뭇) 하지만 제가 찾고 있는 브금과는 정 반대되게 발랄하군요! >>214 부디 깨물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225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0:49
>>220 다이죠부! ^ㅁ^ 어서 물어주세요!!! ((이리나의 팔을 내민다 아리나 : ????
226
에일린주
(732048E+5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0:57
모야 왜 다들 좋아하는거에요 좋아하지 말라구요!!!!!!! 깨물어버린다니까아!!!!
227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1:01
>>218 다른분들에 비해서는 비비안과 헨리는 짠내가 안난다고 자부합니다(뻔뻔)
228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1:13
>>224 그렇죠? 귀엽죠? 여러분 모두 주문토끼를 봅시다! 블렌드 S도요!
229
아나이스주
(0661728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1:14
>>217 네 답레 이어와주세요! 오늘 제가 몇시까지 버틸진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는 열심히 돌리다 가겠습니다! 에일린주 답레를..이어와야 하는데...아프시다니 걱정이...
230
에이미-스컬
(9169214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1:24
"입 크기가 다르잖아" 손가락으로 억지로 입을 벌려 자신의 치아상태를 보여주곤 다시 당당히 팔을 내민다. 온몸에서 조금씩 피가 뚝뚝 떨어져 드레스는 살짝 젖어있고 살을 타고 바닥에 조그마한 웅덩이 만든다.뱀파이어들이 보면 딱좋은 만찬같아 보인다. "물어줘 자국이 남을수 있도록 세게"
231
린네 - 소진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1:32
"..? 뭐야 혹시 사세보가에 들렸다는 요호(妖狐)가 당신이야?" 이내 혀를 차면서 나는 표정이 어느정도 일그러졌다. 34대면 내가 태어나기 훨씬전에 호랑이 담배피던시절이야기다. 그저 전승으로서 들었을뿐이지. 기담이 아니라 현실이란 말인가. 환상종이 흔한 세계긴하지만, 이런식으로 엮여있다는 것이 조금은 운명을 거스를수없다는 영감쟁이의 말이 떠올라서 화가 나는걸 억지로 참는다. "흠.. 어차피 방랑하던 차였으니까 신세좀 져보지. 그런데, 근처에 쳐놓은 마소의 기운은 당신의 것?" 요컨데 집주위로 이질감이 강하게 쳐져있는것이 무언가 방호벽과도 같다고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232
시이 - 아 세상에 아나이스 너무 예뻐ㅠㅠㅠㅠ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1:41
"그런가요." 늘 환영이라고 한다면 언제든 속여줄 수 있어. 응, 당연하지. 그리고 들린 세레노, 라는 성. 조금 놀라서 멋대로 흠칫하다가 이내 다시 웃으려고 노력합니다. 이젠 정말 버틸 수 있는걸! 익숙해져야죠. 응, 나 정말로 이 사람에게 불리는 거라면 뭐든 좋으니까요. "...그럼, 나도 그렇게 성으로 한번 불러볼게요. ...테실린 씨. 아아, 역시 이렇게 하면 너무 공적인 느낌이 강해져서... 아무튼... 난 말이죠. 아나이스, F, 테실린. 그 이름을 정말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이름으로 불러도 괜찮은 사이가 되어서, 너무 기뻐요. 아나이스, 정말로 좋아해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가만히 아나이스를 올려다본다. 머리카락을 살살 빗어 정돈해주는 그 손길이 좋아서, 그저 웃으며. "그리고, 절대로 안 잊어버릴거에요! ......왜 잊어버려요. 꼭 그런 거 해주고 싶단 말예요." 콧잔등을 가볍게 톡 두들기자, 살짝 뚱한 표정이 되더니 이내 과자에 대한 얘기에 눈을 반짝인다. 먹여 줄 수도 있다는 말은 듣고는 그냥 흘려 넘기려고 하지만 아무래도 신경쓰이는 지 뺨이 붉어지지만. "...아무튼, 먹을래요. 달달한 거라던지, 그런 거 되게 좋아하는 편이라서... 아나이스도 좋아한댔죠?" 아나이스의 무릎을 베고선 가만히 아나이스를 올려다보며, 묘하게 나른한 얼굴로 웃는다.
233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2:00
이미! 답레를! 써놨었지! 하하!
234
아리위트주
(555696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2:47
>>227 (조금만 가까이가도 훅 풍기는 짠내) 으...
235
에이미주
(9169214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3:04
왜갑자기 깨물파티가 되어버린거죠? (당황
236
이름 없음
(0661728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4:17
시이...이 엄청난 메가데레...(감동)
237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4:41
에일린주!!!비비안이랑 헨리 무세요 괜찮아!!!! >>234 !?!? 아닙니다!?헨리는 쪼오끔 짠낸데 비비안은 아닌걸!!!!!
238
아나이스주
(0661728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4:43
아니 내 이름칸 어디로 갔지?
239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5:02
>>235 꺄ㅐ아아악!!! 에이미주!!! 저랑 선관짜주세요! (프로포즈 자세)
240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5:09
>>236 원래 얜 이런 녀석이니까요! 그보다 왜 갑자기 감동을... 도저히 이해가 안돼는군요!
241
스컬 - 에이미
(095747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5:14
"이런 경우도 참.." 치아의 크기를 확인할 정도로 사람들이 세세할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타인을 해하는 걸 내키지 않아하는 주의라 내민 팔을 섣불리 세게 깨물지 못하고 약하게 깨물었다가 자국이 남지 않자 조금 더 세게. 조금 더 세게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정도 자국이 남긴 남았다. 흐릿하지만. "...됐지?" 내가 방금까지 뭘 한 건가. 좀비도 아니고.
242
에일린주
(732048E+5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5:59
>>229 괘아나요 히힣
24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6:24
.
244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6:41
>>2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님 이러니가 귀엽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245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7:16
>>243 엌ㅋㅋㅋㅋㅋㅋ(뿜) 캡틴 기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
246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7:28
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너무 적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7
백소진 - 린네 사세보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8:49
"아홉 꼬리 달린 하얀 여우라면 저를 일컫는 것이겠지요. ─이 보잘것없는 여우는, 백소진이라 합니다." 그렇게 말하며, 백소진은 린네에게 손을 내민다. "일천한 재주지만, 구미 일족의 주술을 조금 다룰 줄 안답니다. 별 값나가는 가재도 없는 허름한 집입니다만, 긴 세월을 흘러가듯 살아오다가 요즘 들어서 세상의 흐름이 뒤숭숭한 것이 느껴지기에 수를 부려놓은 것입니다. 그렇다곤 하여도, 안목이 굉장히 좋으시군요. 범인의 눈으로는 공간의 왜곡을 눈치채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터인데..."
248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8:53
캡ㅋㅋㅋㄱㅋㄱㅋㄱㅋ 진짜 귀여워요ㅋㅋㄱㅋㄱㅋ
249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0:39
와... 소진... 엄청 고상하네요... 저런 고상한 말 어디서 배우시는 거지....ㅜㅜㅜ 멋있다 (태어나서 고상함과 거리가 먼사람)
250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0:44
소류를 그려보았습니다(귀찮아서 선도 안땀)
251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1:01
아 진짜 왜 안 올라가지...(시무룩)
252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1:16
>>251 모바일에서는 안 올라가는 것 같더라고요...
253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1:52
소진 말씨가 세상 우아하고 고아하네요(침착하게 오열)
254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1:56
>>237 ?? 쪼오끔이요?? 아, 잠시 설탕좀 뿌리고 와도 될까요..? (눙물)
255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2:51
>>234 네?????? 대체 누구한테요....?
256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3:15
>>252 모바일인데도 그동안 잘 올라갔었어요(시무룩) 어장이 제 그림을 거부하는 게 분명한 것...(츄우기)
257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3:50
하... 소진이 말씨 완전 고풍스럽네요...(무한감탄(
258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4:10
>>255 (시선회피) 아리나요. 요즘 아리나가 짠내 풍길 것 같아서 빨리 다시 망충하게 돌려놔야 합니다. 아마도. (시선회피)(헨리...?)
259
이름 없음
(702569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4:14
content
260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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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14:37
>>256 Aㅏ... 음... 일단 https://postimages.org/ 을 이용해보는 건 어떠신지요?
261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4:38
>>251 보고싶은데!!! ㅠㅠㅠㅠㅠ 저도 저번에 그렇게 올리려다가 거부당해서... 'ㅁ'
262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4:44
엄... 백소진은 구미호 일족 중에서는 젊은 편에 속해. 아홉째 꼬리가 돋아난 지 2세기 정도 흘렀나? 그래도 나름대로 동양풍에, 절대적 기준으로 봐선 좀 오래된 요호라 옛날 말투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고평가인 점은 실제 예상외입니다.
263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5:11
>>258 (헨리둥절)(설탕솔솔)
264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5:47
>>2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꿀도 가져와!! 아리나 : (헨리에게 꿀을 뿌린다.)(키가 모자라니 의자를 가져온다.)
265
에이미-스컬
(9169214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6:12
"하아" 그가 남긴 자국에 한심하단 얼굴로 바라보다 어쩔수없다는듯이 돌아선다. "저는 이쪽으로 도망갈꺼예요 엄청 한심한 해골이 절 세게? 깨물면서 위협했거든요" 간단한 목례와 함께 인적이 없는 골목길로 돌아 다시 가게로 돌아간다. "그럼" /이것을 막레로 저는 자러갑니다! 모두 잘자요
266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6:46
호에에에(거부당한 그림에 상처받아 광광 우는 모습이다) >>260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만 더 올려보고 이용할게오! >>261 아리위트주 그림... 보고싶어요(광광) 왜 전 그때 없었던 것...
267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6:47
에이미주 안녕히 가세요!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268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7:09
>>266 오오 멋졍...!!! 소류 멋있네요ㅕ!!!
269
에이미주
(9169214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7:14
>>239엇 못봐서 죄송해요 위트주 이제곧 자러가서 내일 해도 될까요?
270
비비헨리 ◆KPsdVwuHRk
(5294382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7:20
백은.. 백여우할때의 백.....인가요 소진주?(뜬금) 소진이 고풍스러운 말씨 완전....(입틀막)
271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7:58
심심해서 굴려보는 AU 다이스.dice 1 3. = 2 1-연예계 2-현대 3-동양풍↔서양풍 반전
272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8:00
>>266 (사실 저 위로 계속 올리시다 보면 아리나가 있을겁니다.)(소곤소곤) 소류...! 차도남(카피페이ㅔㅔㅔ!)처럼 생겼어요! (카피페에ㅔ에!!!!)(머리에서 떠나가지 않는다.ㅣ)
273
이름 없음
(702569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8:12
[ test ]
274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8:25
>>269 넵! 괜찮아요! 내일 하도록 하죠!
275
비비헨리 ◆KPsdVwuHRk
(5294382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8:36
소류......(감탄) >>264 아닛.....!!!!!!!! (헨리(꿀뒤집어씀))
276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8:41
>>271 호옹이. 현대가 나왔군요. 그러면 여러분!!!!!!! 여러분의 캐릭터들은 현대에 태어났다면 어땠나요!!!!!!!! 시이는!!!!!!!!! 평범한 고3!!!!!!!!
277
스컬 - 에이미
(095747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8:54
에이미주 안녕히 주무세요!
278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8:57
납댝납댝 동글동글하게 나와서 몹시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흠) 안녕히 주무세요 에이미주! >>262 소진이 말투 넘나 고아하고 우아하고 소진이 꽃길만 걷자 하고싶은 거 다 해스럽다고 해야할까요!
279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9:13
에이미주 안녕히주무세요!!!
280
에일린주
(732048E+5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9:30
사람을 전혀 못그리는 저에겐.. 금손들이 부러울 따름..
281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9:41
>>2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나 : 아 맞다! 헨리 집에 물 끊겼지?!!?? >>276 아리나는... 아리나는...! 아, 아직 안태어난걸로...!
282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20:03
>>281 아직 안 태어났다니 너무해...!(울뛰)
283
에일린주
(732048E+5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20:09
에일린 현대면.. 밴드부 서브보컬 남대생!
284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20:41
에이미주 잘자요!!!! >>263 비비안은 연극인이고(무용인)(어찌됐든 예술계) 헨리는.... 굉장히.... 타투이스트를 시키고 싶다.....(뜬금)
285
린네 - 소진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21:19
"린네 사세보. 사세보 104대 당주후보였지만 죽어서 지금은 그저 망령이야." 손을 내민것은 잘부탁한다는 의미였을까. 딱히 그런 격식을 차릴 만한 행동을 하지않았고 지금은 사세보가의 사람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거절한다. 자신은 업에 벗어나 상관없는 인물이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103대의 최후가 어땠는지. 그것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눈앞의 요호는 그것을 알고있을터였다. 그도 그럴것이 103대는 어릴적에 전설 속의 요호를 보았다고 말했으니까. 모를리가 없다. "망령의 특성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마소의 기운을 어느정도 읽을줄 알아. 다른 환상종이 그랬다고는 들은바 없으니, 나라는 개체의 특성이겠지. 교류하는 편은 아닌데다가 인간에게 우호적인 녀석들에게는 꽤나 적으로 인식되는 모양인지 미운털이 잔뜩 박혔지만. 환상종녀석들과는 말이지." 그건 그렇다치고 정말이지 민족을 팔아버리기 이전에 보았던 집들과 똑같은 양상이다. 허름한 느낌이라고 했지만 손이 많이가서 그런것을 느끼기는 힘들었다. -이후는 집안에 들어가는걸로-
286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21:40
>>238 안 끊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광광)
287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22:16
>>268 엌 그다지입니다! >>272 알겠습니다(비장)(끄덕) 카피펰ㅋㅋㄱㅋㅋㄱㄱㅋㄱㄱㄱ 차도남이 아니라 눈새팩력배...(소근) >>275 비비헨리가 303131667배는 더 예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답니다! 시몬은 평범한 국회의원 아들(?), 소류는 진짜 평범한 남고생?
288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22:23
>>282 하지만 아리나같은 캐릭터가 현대에서 태어나면 할 수 있는게없다고요! (아리나가 제일 잘하는 거 : 총쏘기) 근데 운빨이 좋아서 주식 성공-> 개부자 이런 느낌일 수도....(흐음)
28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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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2:36
린네는 학교 안다니고 금속배트들고 설치는 양아치.
290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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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2:47
>>283 오오 에일린 노래 잘부르나요!(두근) >>284 비비안은 연극인... 헨리는 타투이스트...(메모메모)
291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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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3:17
>>286 세상에... 헨리.. 요즘 날씨도 추운데 밖에서 샤워.... (애잔) >>287 전혀 안평범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2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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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3:20
>>287 비비안은 인정하나!!!! 헨리는 인정하지 못한다!!!!(당당)
293
아나이스 - 메가데레데레 시이
(06617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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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3:38
당연하겠지만 시이가 흠칫거리는 것을 아나이스는 봤다. 입 밖으로 단어를 꺼낼 때 부터 이미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기에 그렇게 놀라는 듯한 눈치는 아니였다. 그랬기에 그걸 덮어버리려 웃는 시이에게 맞춰 못 본 척을 해줄 뿐이였다. "공적으로 내 성을 부르는 이들은 거의 없겠지만." 보통 직위로 많이 불리니까. 사실 이름을 불리는 경우도 거의 없다시피 했다. "뜻만 놓고 보자면 좋은 이름이기는 하지. 그러니까, 앞으로도 이름으로 많이 불러 달라고, 시이-" 마치 성을 붙일듯이 길게 늘려 말하다가 피식 웃으면서 시이의 머리카락을 헤집었다가 다시 정돈시켜준다. "그 말은 먹여 달라는 거지?" 시이가 흘려들은 말을 꼭 집어서 되물으며, 시이에게 무릎베개를 해 준 그 상태로 손만 뻗어 쇼파가 있던 곳 한켠에 잘 놓여있던 과자를 하나 갖고 온다. 적당히 가루도 안 나고, 노린 것인지 한 입에 먹기 딱 좋은 크기의 것을. "그대로 누워서 받아 먹기만 하면 돼. 쉽지?" 지금 상황이 꽤나 유쾌하단 듯한 표정을 숨기려 들지도 않으며 과자를 집어 시이의 눈 앞에서 이리저리 흔들었다. 시이가 손으로 붙잡지 못하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294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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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4:01
>>289 세상에...! (말잇못)
295
에일린주
(732048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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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4:21
>>290 아무래도 늑대니까요!!! 노래는 자신있답니다!
296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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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4:24
>>291 잊으세요 아니라구요ㅋㄲㅋㄲㅋㅋㅋㄲㅋ악ㅋㅋㅋㅋㄲㅋㅋㅋㅋ(울뛰
297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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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4:30
>>292 헨리가 왜요!!! (오열)
298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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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4:51
>>287 평범하지 않은데요! 소류는 평범한 거 맞지만...! >>288 어 그런가...? 아리나는 총을 잘 쏘니 분쟁지역의 여성 용병은 어떠신가요!(급기야아무말) >>289 어째서...?! 왜 금속배트들고 설치는 양아치인거죠!
299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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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5:35
>>296 ((붙잡 아리나 : 8ㅁ8 헨리... 너 그런 사연이... 미안, 그때 내가 잘 몰라서;; 우리집에서 씼을래....? >>295 그런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막 노래 부르다가 중간에 하울링하고 그런건가요...?
300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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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5:35
>>295 왠지 모르게 록 계열을 잘 부를 것 같은 느낌이네요...!
301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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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5:54
><297 ....아니 그리 물으시면... 아닌걸 아니라고 하지 어찌 다른말이....
302
알리시아주
(23992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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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6:20
-―――- _ >'` ``丶、 / \ j 厂 ̄ ̄ ̄\_r――‐==ニ〔ニ\ \ /-=彡 ア⌒\ j弌 __ }ニニハ 八 / / / 乂__У )>ニニム \ . / j/ / /ニニニニ人 | { r''7⌒´ / | ∧ | \ニニニ/ニニ〕==ー┴ 、 乂/ / / | | ∧ >-弌ニ/ニニニニニ/| / / /|/ `ヽ :| _| / .| \ニニニ/∨ ∠ イ / ,4rぅミ И | |/ ` И | | \/\ 〉 | / 〈{ r{::ハ \| 4rテぅミ、.| | |_/./ << “ 현대의 알리시아라면 음침하고 소심하지만 때론 상냥한 부잣집 아가씨였을 것 같네요. 온실속의 검은 장미라고 할까요. ” И/ ハ Vツ r{:::ノjハ| | |_/ | |〃〃 , ∨ツ / / / | / 从 〃〃/ /} / / / | __ / \ ` ーv ∠イ〈/ / /八 ∨ ///⌒ ⌒〉∧ |`ト _,, </ / // \〉 .//〈 j/ \/八 \ | / __,, イ〕 / ///∧::\ _rャ¬冖⌒| ⌒) / // /⌒\ </]/] ∨::::\ √ / 厶斗 j/ //⌒7 八 ]/] \:::::| √/ j/⌒ヽ_彡 //⌒7 / \ ]/] \| j / / 厂 ̄ //⌒7 ∨/八 |/ /⌒|| //⌒7 / \(⌒ |\ [/乂_八 /⌒7 / / ハ ∨::
303
아나이스주
(06617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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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6:42
아나이스의 현대 버젼이라면..음..의외로 학교 선생님이였을지도 모르죠! 어 잠깐 이거 위험한가..? 분명 시이가...(말잇못) 그냥 평범한 대학원생으로 합시다 하하하
304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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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6:46
>>302 오오 부잣집 아가씨...!(메모) 저 그런 아가씨들 좋아하거든요!
305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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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7:11
>>299 (뿌리침) 자 이제 그만-!해요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그랗게 안가난해요!!!!!!!!!
30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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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7:13
이거랑
30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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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7:26
이거라서
308
에일린주
(732048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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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7:30
>>299 에일린: 설마요 (동공지진 >>300 에일린: ㅇ.<
309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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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7:40
>>298 하지만 그러면 너무 위험하잖아요! (???) 전 아리나 위험한 꼴 못봅니다... 8ㅁ8 아리나는 주식성공으로 개부자 되서 학교 자퇴한 전교생의 롤모델로 가죠.
310
시몬소류주
(7323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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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8:09
소류가 현대에선 안 죽었을테니까 갈색머리에 자안, 천연인데 염색했다고 맨날 옆머리 잡혀서 학생부로 끌려갑니다(소류: 아 쌤 이거 천연이라고요; 엄마가 갈색머리라서. 아니 증거 있다니까요? ㄹㅇ;;) 시몬은 금발인데 안 잡히니까 내가 우주의 기운이 부족해 금수저로 못 태어났다고 광광 우는 중.
311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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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29:27
>>306-307 아니 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8 막 노래 부르다가 멈추고 에일린 : 아우우우우ㅜ!!!!! 아우1 아우!!! 팬들 : 예에에ㅔㅇ!!! 락앤 롤!!! 이런 느낌 어떤가요? (급 땡김)
312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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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0:16
>>310 아 그럼 아리나도 걸리는 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붉은 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염색이란게 함정)
313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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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0:23
>>303 의외로 학교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근데 그거 나쁘지 않은데요? 교사는 직업윤리적으로 그러면 안돼지만! 좋다는데 뭐! 뭐가 문제야!!! 음... 아무튼 그러면 아나이스는 대학원생...(메모) 어떤 전공이려나요? 시이는 문과같은 이과같은 문과같은 이과같은 예체능이었을 것 같네요. >>306 >>307 중2병...? >>308 찡긋찡긋 기여엉! >>309 오 좋아요! 그거 멋있네요 와아 >>310 맨날 옆머리... 음... 그렇게 되면 시이도 끌려갈 것 같은 느낌이...(갈색머리 벽안!)
314
에일린주
(732048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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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0:44
>>311 으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끌리긴 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315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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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0:58
>>303 (역시 그냥...해버리는 게....)
316
월야의 저택은 잠들지 않는다.
(702569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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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1:25
[ 한 사업가의 초대를 받아 저택에 모인 연관성 없는 사람들 ] "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저택의 주인 아나이스 입니다. " - 아나이스 (저택의 주인) " 이 저택의 초대에 응한 사람들은, 전부 연관성이 없어보이지만 사실 조금만 자세히보면 다들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터인데- " - ??? [ 저택의 문이 열리고 순탄하게 흘러가던 파티는 폭풍으로 인한 고립과 함께 정적을 맞이한다. ] " 정전은 금방 끝나겠지만, 연락할 수단도 없고 꼼짝 없이 고립이야.. " - 스컬 (런던 경시청의 형사) " 별 다른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 아리아 R 프레드릭 (병약한 백작부인) [ 분위기의 전환과 함께 고조되는 대립 ] " 기업가 아나이스가 사기를 쳐서 돈을 번다는 사실을 모르는 런던 사람은 없습니다-만? " - 알폰스 R 프레드릭 (탐욕에 눈이 먼 백작) " '그리고 프레드릭 백작의 석탄 공장에서 아이들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모르는 런던 사람도 없지' " - 헨리 하이드 (사연이 있는 고아원 원장) [ 결국 벌어지는 살인사건과 실종 ] " 누가 이렇게 잔인한 짓을 - " - 쥬피앙 (귀족집안의 여식) " 아리아?... 아리아가 사라졌습니다- " [ 당신의 추리로 폭풍 속 저택에서 범인을 찾아야 한다- ] // 알폰스 " 라는 느낌의 게임 입니다. 참고로 범인은 코난의 범인처럼 온몸이 검은색인 사람이죠. " 아리아 " 우와.. 왠 일로 진지하다 했더니 스포 "
317
시몬소류주
(7323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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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1:37
>>307 캡틴ㅋㅋㅋㅋㄱㅋㅋㄱㅋㄱ 엌ㅋㄱㄱㅋㄱㄱㄱ 연극인, 타투이스트...(메모메모) 다들 갱장히 개성있어옄ㅋㄱㅋㄱㅋㄱㄱㅋ
31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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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1:39
나름 부잣집 규수인데 집안규율이 너무 엄격하니가 애가 삐뚤어져서 가출함
319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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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1:49
>>3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이빨로 기타 쳐버리고...! (아무말)
320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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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2:08
>>316 오 멋있어...!!! 그 전에 19세기 영국 그거에요? 대박!!!
321
알리시아주
(23992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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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2:11
-―――- _ >'` ``丶、 / \ j 厂 ̄ ̄ ̄\_r――‐==ニ〔ニ\ \ /-=彡 ア⌒\ j弌 __ }ニニハ 八 / / / 乂__У )>ニニム \ . / j/ / /ニニニニ人 | { r''7⌒´ / | ∧ | \ニニニ/ニニ〕==ー┴ 、 乂/ / / | | ∧ >-弌ニ/ニニニニニ/| / / /|/ `ヽ :| _| / .| \ニニニ/∨ ∠ イ / ,4rぅミ И | |/ ` И | | \/\ 〉 | / 〈{ r{::ハ \| 4rテぅミ、.| | |_/./ << “ 그리고 쥬피앙이라면 대기업의 영애로 부모의 도움으로 낙하산이 아니라 ” И/ ハ Vツ r{:::ノjハ| | |_/ 스스로의 능력으로 회사의 중임을 맡고 사회의 기부도 많이 했을 것 같아요. | |〃〃 , ∨ツ / / / | / 从 〃〃/ /} / / / | __ / \ ` ーv ∠イ〈/ / /八 ∨ ///⌒ ⌒〉∧ |`ト _,, </ / // \〉 .//〈 j/ \/八 \ | / __,, イ〕 / ///∧::\ _rャ¬冖⌒| ⌒) / // /⌒\ </]/] ∨::::\ √ / 厶斗 j/ //⌒7 八 ]/] \:::::| √/ j/⌒ヽ_彡 //⌒7 / \ ]/] \| j / / 厂 ̄ //⌒7 ∨/八 |/ /⌒|| //⌒7 / \(⌒ |\ [/乂_八 /⌒7 / / ハ ∨::\
322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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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3:22
>>316 멋있다...!! 뭔가 엄청 대단하네요!!! >>321 헉 쥬피앙 멋져... 날 가져요 언니... 엉엉 (그리고 거절당한다.)
323
알폰스 주
(702569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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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3:31
는 알폰스가 읽는 소설의 내용인걸로..
324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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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3:38
>>321 쥬피앙...! 멋지네요! 최고!!!
325
레오닉 - 아리나
(49735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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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3:46
"전혀 예상치 못하는 곳에서 터지는 스타일이구나, 너는." 레오닉은 얼굴 한가득히 의아함을 띄웠다. 이번에는 레오닉 2쪽이 어깨선과 수평이 되도록 고개를 기울였다. 아니, 꺾었다. 그는 스스로가 어떤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각이 옅은 듯 했다. 혹은 이 역시 술기운이라는 강력한 상태이상이 판단력을 흐리게 흩어놓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웃음이 폭죽처럼 만발하는 아리나를 바라보며 뚱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였지만 내심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내가 무슨 말을 했더라,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는 어깨를 으쓱였다. 대답을 회피하고 아리나가 대신하도록 유도했다. "이런, 정말 많이 취했는걸." 이번에도 그는 제스처를 곁들였다. 마치 희극을 떠올릴만큼 풍부한 표정으로 그녀의 마지막 말에 얼굴에 우습게 인상을 쓰고는 이어서 고개를 내저었다. 실제로 그가 행하는 제스처는 희극이었고, 또한 장난이었다. "그래? 좋아, 북부산 찐감자 요리가 있나 볼까." 그는 옷의 품 속에서 꺼낸 작은 수첩을 펼쳤다. 이 축제에 준비된 음식들을 메뉴로 정리한 것이었지만, 워낙에 다양한 탓인지 수첩 하나의 분량으로 늘어난 것이 레오닉은 불만이었다. 그는 그렇게 많은 음식들에 관심을 기울이는 세심한 미식가가 아니었으므로. 레오닉은 안경을 바로잡고 눈을 기울이며 깨알같이 새겨진 글씨들을 하나하나 손가락을 짚어 내려갔다. 할아버지처럼. "그렇다면 미리 묻는건데, 혹시 주사 부린 적 있어?" 레오닉은 머리카락에서 손가락을 떼었다. 그는 단풍잎을 떠올렸다. 그는 아리나가 어떤 상태이고, 자신과 대화가 잘 통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지는 않았다. 그보다는 당장의 대화의 주제라는 더 간략하고 일차원적인 곳에 주목했다. "특히 하늘에, 그 뭐라더라. 썩은 오트밀 같은 거, 그래, 스모그! 그게 자욱할 때면 고향의 공기가 그립지." 레오닉은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326
백소진 - 린네 사세보
(33126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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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4:16
백소진의 손을 잡고 마소의 흔적이 남은 영역으로 들어설 적에, 린네는 무언가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잠깐 받았다. 무언가 이곳에 있지 말아야 할 것이 여기 있는 듯한, 여기 있어야 할 것이 어디로 없어진 듯한 낯선 미시감이. 그러나 그것도 잠깐이었다. 수풀 사이로 난 고즈넉한 오솔길을 따라서 얼마 걷지도 않은 것 같은데, 옛스러운 오래된 대문이 린네를 반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문득 어린 시절 어딘가에서 한 번쯤은 본 것 같은, 낯설지 않은 정원의 풍경이 린네의 눈앞에 펼쳐진다. 석등, 연못, 돌이 깔린 길. 정원의 기물들은 하나같이 오래된 것이었지만, 하나같이 최근까지도 누군가의 정성어린 손길로 정돈된 흔적이 있었다. "집이 조금 오래되어 흠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모쪼록 편히 계셨으면 합니다. 밤바람이 차니, 안으로 들어오세요." 집 안도 마찬가지다. 익숙한 장지문 너머로 펼쳐진, 촘촘히 짜인 다다미. 보통 족자가 놓여 있는 도코노마에, 뜬금없이 책이 가득 꽂힌 고풍스런 책장 하나가 놓여 있는 것을 빼면,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모습이다. 방 한가운데 놓인 불 꺼진 화로. 백소진이 먼저 신발을 벗고 방으로 들어가, 어디선가 성냥을 꺼내 지펴들고는 안에 던져넣고 부지깽이로 화로를 몇 번 쑤신다. 화로는 곧 아무 냄새 없이 따뜻한 금색의 불을 피워올리며, 기세좋게 타오른다. 백소진은 잠깐 곰곰이 생각에 잠긴 것처럼 보인다. 그녀 역시 먼발치에서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으리라. 그리고, 103대 당주의 죽음을 지킬 때, 그에게서 들은 것이 있으리라. 회상하고 있는 것인지, 명상하고 있는 것인지, 혹은 애도하고 있는 것인지? #풍경 묘사에 대해서는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돼.
327
백소진주
(33126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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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5:05
린네와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려면 103대 당주의 최후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한데, 혹시 103대 당주가 죽어가면서 백소진에게 했을 만한 이야기가 무엇무엇이 있을까?
328
레오닉 - 아리나
(49735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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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5:14
와 하나 쓰는데 거의 한시간이나 걸린거 같다.. (머리박) 저기 저 일상 배경은 아직까지는 축제인걸로 이어갈게요!
329
시몬소류주
(7323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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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5:15
>>312 엌ㅋㅋㅋㄱㅋㅋㄱㅋㅋ 학생부 정뫀ㅋㅋㅋㅋㄱㅋㅋㅋ 벌점 쌓여서 밴드부 활동 할 수 있을까요ㅋㅋㄱㅋㄱㅋ >>313 시이도 끌려갈까요!(이렇게 학생들은 학생부 정모를 하게되고) >>316 오 신비하네요. 랄까 이벤트 떡밥일까요! >>318 ㅋㅋㄱㅋㅋㄱㄱㅋㄱㅋㄱㄱ 집안규율이 너무했네!! 왜 우리 애 기를 죽이고 그래욧!!(빼액)
330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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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5:29
>>316 (그저 웃지요)(호흡곤란)(고아원 원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1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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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6:00
>>328 넵!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시간이 많답니다! (안걸리기만 하면)
332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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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6:03
>>329 시, 시이도 자연갈색이니까요!!! 게다가 벽안! 끌려가는군요!(눈물) 시이: 아니 그러니까 쌤 진짜로 염색 아닌데 아아아악
333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36:59
돌아오고 보니 또 흥미로운 이벤트 떡밥이!
33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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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7:01
>>316 범인은 이녀석인가
335
백소진주
(33126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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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8:14
>>270 이 어장, 포스트 한번 쓰고 나면 포스트가 30개 40개씩 올라와있어... 그래서 막 놓치고 그래... 의도치 않았지만 성씨에 쓰이는 백은 흰 백 자가 맞긴 해.
336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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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8:23
다행히도 둘다 성인(비비&헨리) 인 저는 그저 팝콘을....
33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38:29
>>327 내가 묘사하기로는 진짜 가문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이지만, 실제로는 가문을 넘겨주는 일 밖에 손녀에게 해줄수있는 일이 없었던 남자였다면좋을거같다는 생각.
338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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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9:34
음... 일단 시이는 본인이 성을 버렸다고 주장할 뿐 법적으로는 아직 시이 세레노가 맞으니까... 일단 기본 베이스가 서양 느낌인 것 같은데 그러면 부부동성이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시이가 합법적으로 성을 버릴 수 있는 방법은...(의미심장)
33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39:35
근데 여기서 킵좀가능한가 슬슬 자러갈거라. 오래못해서 미안해
340
시몬소류주
(7323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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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39:48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자캐들은 어떤 유형인가요!
341
비비헨리 ◆KPsdVwuHRk
(527795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0:32
>>335 놓치시는거 이해해요 저희 어장이 좀.... 네잡담할때 다들 와아아악!!!!하시니까(먼산) 오호 그렇군요!
342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0:53
>>340 시이는 제일 위의 유형입니다. 평범하죠.
343
알폰스 주
(702569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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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40:55
>>340 알폰스는 3번입니다! 알폰스 " 아리아- 저 불법주차한 마차 끌어서 치우십쇼. " 아리아 " - "
344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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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41:12
>>340 헙 저도 이거 하고싶었는데!!! (감격) 아리나는 2번째 + 6번째고 위트니는 1번째입니다!
345
아나이스 - 에일린
(06617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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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41:24
"어차피 기대도 안 했을 게 분명하지 않나." 설마 그런 어설프고 설득력 하나 없는 말에 넘어가 한쪽 팔을 넘겼을까. 아나이스는 괜히 에일린의 눈 앞에서 한쪽 팔을 매만졌다. 팔이 결려서 그런 것도 있었고, 도발의 의미나 비웃는 것이기도 했다. 이젠 완벽하게 평정을 되찾은 듯 싶었다. "내 물음에는 대답을 안 해줬으니, 나도 노코멘트로 할까." 왠지 한쪽 귀를 까딱거리는 행동이 윙크하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고 느끼며 아나이스는 그에 대응하듯 한쪽 눈을 감았다가 뜬다. "그런 모습으로 변하기까지 하니 괜히 더 덤벼들 것 같잖아." 저번에 싸웠을 때를 생각해보면 정말로 모습만 변한 것 같았지만. 아나이스는 여상스레 미소지으며 느릿하게 화살을 시위에 걸었다. 공격 하는 듯이 보이기도 하면서도 그렇지 않아 보이게. "사실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 지 결정하지는 못했어. 조금 우유부단하다 보니까" 평온한 듯이 대답하면서도 괜히 화살촉을 만지작거리거나 하면서도 에일린을 살펴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답례로 확 물어버릴까 생각하기도 했고." 웃음짓는 모습이나 말투가 농담 같아 보였지만 진담이였다. 결국은 안 했지만.
346
시이주
(12529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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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41:24
>>343 아리아 굴리지 말아여!!!(광광) 왜 맨날 아리아만 고생을...
347
엘라리스주
(924515E+49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1:29
>>340 2번이랑 6번 같이할듯 ㅋㅋㅋㅋ
348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1:45
>>347 아리나랑 같아...? (흠칫)
349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2:01
>>340 비비안은 2번 헨리는 3번이요..
350
레온주
(49735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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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42:03
>>340 첫번째 말고는 왜 이렇게 웃긴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법사랑 (검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오닉은 4?
351
알폰스 주
(702569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2:20
>>346 앗! 아리아 인권 보호협회! 줄여서 아인협 이로군! 썩 물러가라! (콩 투척)
352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2:22
굳이 적자면... "손녀는 내 손으로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 "나도 그 아이를 아끼고 싶었으나, 내가 그 아이를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아이를 학대에 가깝게 교육하는 것뿐이었다" "그렇게 손녀를 매섭게 몰아붙일 수밖에 없었던 내 입장이 비참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당의 존속은 당주의 의무이기에 내겐 그것을 후회할 자격조차 없다" "그 아이를 만나면 내게 했던 것처럼 호의를 베풀어달라" ...정도로 괜찮을까? 멘트가... 음... 너무 갔나...
353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3:04
>>350 차가 사라지는 마법...! >>351 으앙!(울뛰)
354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3:36
>>339 편히 쉬어 캡틴! 부담없이 자고, 좋을 때 이어줘. >>340 백소진은... 4번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가능하다는 놀라운 사실.
355
아나이스주
(06617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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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43:53
>>335 아무래도 일상을 돌리면서 잡담을 하기에는 잡담 올라오는 속도가 빠르기는 하죠..(토닥) 아나이스는 다들 짐작하셨겠지만 5번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356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4:33
>>354 4번을 행동으로 옮기는 게 가능하다니 이 얼마나 멋진...! >>355 건물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357
아나이스주
(06617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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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45:15
아니면 3번으로 차를 견인한 뒤에 팔아버린다던가(?)
358
백소진주
(33126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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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45:21
여러분, 백소진주는 매우 곰손인데다 와병생활을 떨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물 밖으로 내던져진 고등어와 같은 상태... 그러니 만일 나한테서 응답받지 못한 레스가 있다면, 혹시 모르니 한 번이라도 알려줬으면 해..
359
알리시아주
(2399287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5:25
-―――- _ >'` ``丶、 / \ j 厂 ̄ ̄ ̄\_r――‐==ニ〔ニ\ \ /-=彡 ア⌒\ j弌 __ }ニニハ 八 / / / 乂__У )>ニニム \ . / j/ / /ニニニニ人 | { r''7⌒´ / | ∧ | \ニニニ/ニニ〕==ー┴ 、 乂/ / / | | ∧ >-弌ニ/ニニニニニ/| / / /|/ `ヽ :| _| / .| \ニニニ/∨ ∠ イ / ,4rぅミ И | |/ ` И | | \/\ 〉 | / 〈{ r{::ハ \| 4rテぅミ、.| | |_/./ << “ >>340 「'견인차를 부른다' 그리고 주자를 확인해서 법적으로 문제가 И/ ハ Vツ r{:::ノjハ| | |_/ 되면 번호판을 찍어 경찰에게 보내며 신고한다」 정도쯤 일거에요. ” | |〃〃 , ∨ツ / / / | / 从 〃〃/ /} / / / | __ / \ ` ーv ∠イ〈/ / /八 ∨ ///⌒ ⌒〉∧ |`ト _,, </ / // \〉 .//〈 j/ \/八 \ | / __,, イ〕 / ///∧::\ _rャ¬冖⌒| ⌒) / // /⌒\ </]/] ∨::::\ √ / 厶斗 j/ //⌒7 八 ]/] \:::::| √/ j/⌒ヽ_彡 //⌒7 / \ ]/] \| j / / 厂 ̄ //⌒7 ∨/八 |/ /⌒|| //⌒7 / \(⌒ |\ [/乂_八 /⌒7 / / ハ ∨::\
360
시몬소류주
(7323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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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45:36
여담이지만 시몬은 3, 소류는 1입니다. 근데 3년 전만 해도 둘 다 2+6이여따 >>342 시이 평범해요ㅋㅋㅋㅋㅋㅋㅋㄱㅋ 평범이 시이스럽다는 말은 아닌데 순둥순둥해서 시이스럽... >>343 아리앜ㅋㅋㄱㄱㅋㄱㅋㄱㅋ 우리 아리아(부둥부둥) 왜 우리 아리아 기를 죽이고 그래욧!(빼액)(알폰소:얼척) >>344 아리나 성격 개쎜ㅋㅋㅋㄱㅋㄱㅋㄱㄱ 위트니도 무난하네요! >>347 엘라리스ㅋㅋㄱㅋㅋㄱㅋㄱㅋ 무서운 아이였던 것인가요ㅋㄲㄱㅋㄱㄱㅋㅋ
36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6:02
>>352 도망쳐버린 부모에 대한 이야기도 하나 추가하면 완벽할듯.
362
아나이스주
(0661728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6:40
>>354 실제로 행동으로ㅋㅋㅋㅋㅋㅋㅋ납득했습니다!
363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7:46
현대이고, 프라이머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실제 거지발싸개같이 주차된 차가 있을 경우, 백소진이 숨겨왔던 장난기를 발산할 수도 있어. 옥상으로 텔레포트시켜 놓는다던가. 아니면 벽에 얌전히 기대서 세워 놓는다던가. 등등등
364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7:49
다시 보니까 4번째가 아니고 5번이네오
365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7:54
인간측 시트 들어왔음!!!
366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7:56
:D 잡담을 못따라가겠다....속도봐.......(겁남
367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8:22
>>361 알았어. 확실히 참고할게. 마음에 든 것 같아서 다행이야!
36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8:23
린네는 2+3+6
369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8:24
>>364 ??? 5번이었음여...?!
370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8:28
잡담 속도....(짲임)(팝그작)
371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8:53
>>365 우워어어어어어어어!!!! (괴성(보러간다는 의미
372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9:42
시트 보고 왔는데 멋져어!!!!! (환호)
373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9:43
>>368 린네의 상태갘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 완전체다 완전체가 떴닼ㅋㅋㄱㅋㅋㄱㅋ
374
아나이스주
(0661728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9:53
레온도 5번이였구나! 같은 건물주! 오..인간측 시트가 들어왔군요! 하지만 이미 보고 왔습니다 하하하
375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0:48
시트 완전 멋있어요!(자와자와)
376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0:52
기어이 내신 우리 부캡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봤습니다!
377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0:54
>>369 4번은 현실이엇으면 제가 (???) 사실 개수를 잘못봤어요 6개가 아니라 5개인줄 알았지 뭡니까 근데 생각해보니 1번+5번 이겠네요
378
아나이스주
(0661728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0:55
린네에게는...거스르지...말자...(필기)
379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1:25
그럼 이 이메레스는 다들 몇번째칸에 어울리려나요 시이는 1번째?
380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1:51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캐롤리나주에요~ 잘 부탁해!!
381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2:09
안녕 캐롤리나주 겸 레이첼주 겸 부캡틴!!!
382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2:33
>>379 아리나는 일단 쏘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위트니는 말하고 총도 드는 사람이겠네요!
383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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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52:40
프라이머리가 그대로면.... 저 차는 비비안에게 걸리면 얌전하게 깨져있고 헨리는 ...아 너 2번이구나.
384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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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52:47
>>379 7
385
아나이스주
(0661728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2:48
ㅋㅋㅋㅋㅋㅋㅋ캐롤리나주 어서와요! 신입이네요!(?)
386
알폰스 주
(702569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2:55
>>379 알폰스 : 8번. 아리아 : 0ㅁ0
387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3:10
>>379 아, 밑에건 반응이네요. 시이는 둘 다 첫번째에요.
388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3:14
소진이는... 왼쪽 위에서부터 1~3번을 차례대로.
38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3:15
그럼 정말 자러간다.
390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3:22
>>374 예압! 정치 짬밥은 콧구녕으로 먹은게 아닐테니까.... (???
391
엘라리스주
(924515E+49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3:31
>>379 3
392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3:42
앗... 캡틴 잘자요!
393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3:44
다들 ㅋㅋㅋㅋㅋㅋ 환영해줘서 고마워~!
394
아리나 - 레오닉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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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53:48
“재미있잖아! 고약한 원숭이!” 고약한 원숭이를 몇 번 또박또박 입에 곱씹더니 혼자 고개를 끄덕인다. “언젠가 쓸 일이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들지 않는 녀석이 있으면 이렇게 말해주리. 아리나는 속으로 다짐했다. 아리나가 할 줄 아는 욕은 기껏 해봐야 **, ***, *****(모자이크 처리)여서 저런 표현은 신박했던 것이었다. 사실 아리나가 욕을 시작할 때쯤이면 벌써 총을 꺼내고 난동을 부릴테니 욕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 않았다. 분명 저 ‘고약한 원숭이’를 사용할 때가 생긴다면 저 말보다 총이 먼저 나갈 것이다. “그래? 사실 나도 기억 안나? 니가 무슨 말을 했다고? 아니, 그걸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니까 둘 다 모르는 거네?” 사실 이쯤 되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아리나는 머리가 팽팽 도는 것 같아서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옳은 선택이었다. 계속 저렇게 생각하다가는 과부화 걸린 뇌가 재멋대로 휴식에 빠져 그대로 잠에 들었을 것이니. “좋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야.”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은 매번 바뀌었지만, 놀랍게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것은 찐 감자였다. 언제는 질릴 정도로 많이 먹어서 싫어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다시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었다. 아리나는 눈을 감고 잠시 머리를 식혔다. 아까 생각을 너무 많이 했어. 응. “주사?” 아리나가 고개를 팍 들어 레오닉을 바라보았다. 순간적으로 주사의 뜻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오래 걸리지 않아 술을 마시고 난 후에 하는 행동임을 깨달았다. “글세 난 기억 안 나서 모르겠던데? 일어나면 매번 길바닥에 있기는 했는데...” 아리나는 인상을 찌푸렸다. 술을 마시면 그 기억이 통째로 사라지기 때문에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전혀 몰랐다. “어쩌면 너가 내 주사가 뭔지 처음으로 알려주면 되겠지?” 아리나는 씨익 웃어보였다. 그 웃음이 왜 그렇게 위험해 보이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래? 난 괜찮던데! 가끔 구경하면 재미있어.” 뭐가 또 그렇게 즐거운지 혼자 히쭉히쭉 웃는 모습이 상당히 바보 같다. 아리나는 시선을 돌려 레오닉의 머리카락을 보았다. 자신보다 길게 늘어져 있는 장발이 신기했다. “머리가 그렇게 길면 안 무거워?”
395
백소진주
(33126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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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53:54
>>389 잘 자요, 캡틴.
396
아리나 - 레오닉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4:06
쓰다보니까 짱 길어졌따... 'ㅂ' 그것도 영양가도 없어!!! 오열
397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4:11
캡티니도 잘 자! 나중에 또 보자~!
398
아나이스주
(0661728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4:28
아나이스는 2번입니다. 그리고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399
시몬소류주
(7323035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4:46
시몬은 2, 소류는 8이예요.
400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4:48
캡틴 잘자요! 부캡 어서오시구 잘부탁드립니다! 캐롤귀엽네요!!!!! >>379 이건 패스..
401
시이주
(1252931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4:49
다들 총을 드는 분위기...(당황)
402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4:57
캐롤레이(?)주 환영합니다~
403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5:08
캡틴 잘자요! 그리고 캐롤리나주 어서와요1! 시트 읽었는데 너무 멋져어ㅓ!!!! (발광) 저는 일단 총부터 들고 보는 빌어먹을 아리나랑 뽀로로 루피마냥 만나면 쿠키부터 주고보는 위트니주에요!
404
시몬소류주
(7323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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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55:50
>>401 어쩔 수 없어요! 시몬은 인성파탄자니까!(시몬:;;)
405
레온주
(497358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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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56:00
레오닉은 2, 1
406
아리위트주
(52360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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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56:07
>>383 헨리 2번이었어요...? (가치관 혼란)
407
시몬소류주
(7323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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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56:24
부캡카롤레이주(?) 안녕하세요!
408
아나이스주
(06617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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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56:24
그 총은 말이죠..어쩌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고요..
409
알리시아주
(2399287E+4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7:04
''"~ ̄ ̄~``丶、 //] / ___ У///|‐┐ , ゙ __/ ⌒T冖¬く/////|// / / 〈 r~⌒ーt__z―┐(//∨ 〈//⌒'┘ /| .八⌒ \〔__\i气 厶zケ V⌒ ハ j r笊h ∨ r┘ハ〉 << “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 r笊h ∨ V:::リ| | |//{ |\ ∧ ⌒八 j 代:::リ "" j从j |//| j \ /∧\ 冫 八"" ー ' イ 从厂〔 / /⌒ \ . // \\ 〈八 |≧=- I〔人/}∧八 \__/ / ./∨∧ | | V∧ )人|⌒゙込 rく ∨} 、 ⌒\〈 〉/∧ | l /\ V∧ .人_] /⌒〔\ 込 \ \/ \\ // V// \∨ .)_〕__/:〕T(::::::::\)_〕\,/⌒ニ=┐ | /V\\ . //∧ ∨ ∧ 〈 Y:::::::/ \::::::::| 冫〈 〉 | / | / V∧ ,,/〈/ 〉 〈/ 〉[网]┐|::/ `ー┐r=外 ∨ / ∨ /| Vハ 〃 ∨ ∨ j⌒^ケj::⌒\__/⌒厂`T′ 〈/ / / ∨ j/ |\ / ./ /::::::::::::::::::::::::::::::∧. ∨ |/ } | / \| / / 〈::::::::::::::::::::::::::::::/{ /, ∨ /| 〈/ . |\ / /\:::::::::::::_ニ=-ヘ /, ヤ |/ \| / / /::::::::::::::Tて:::::::::::::::::::::∨, ヤ ___/グ /::::::::::::::::::::::|/::::::::::::::::::::::::::∨ __j〕 `ァ¬ 冫′ /::::::::::::::::::::|::::/:::::::::::::::::::::::::::::::::\ 〔 〈/ j_/ ┌ク":::::::::::::::::::::::::|::/:::::::::::::::::::::::::::::::::::::::::\\ 込:::::::::::::::::::::::::::::|/:::::::::::::::::::::::::::::::::::::::::::::::::∨〉 └込:::::::::::::::::/:::::::::::::::::::::::::::::::::::┌少⌒Lリ └込::::::/::::::::::::::::::::::::::::::::::┌少冖-―┘ └込::::::::::::::::::::::::┌少√ 〕⌒ニT⌒T⌒ √ 〕 | | .√ 〕 .| | {
410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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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57:05
굳이 말하면 비비안은 총을 든 손을 꺽어버리고 헨리는 총을 들고 말하는 타입....?
411
에일린 - 아나이스
(732048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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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거의 끝나감) 23:57:39
[.....] 아나이스가 자신의 앞에서 한쪽 팔을 매만지자, 늑대는 눈을 깜빡이며 시선을 그의 팔에서, 그의 눈으로 돌리며 꼬리를 살랑인다, 저건, 명백한 도발 같은데. 아무래도 상관은 없지만. 조금 가늘어지는가 싶다가, 빙긋이 휘어지는 눈웃음. [제가 대답을 했다 하더라도, 그쪽이 대답해주실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만.] 한쪽 눈을 감았다 뜨는 행동. 늑대는 그것을 보며 살짝 고개를 갸웃이다가, 양쪽 귀를 조금 내렸다가, 쫑긋. 하며 귀를 다시 세운다. [그렇습니까?] 그다지 그럴 생각은 없지만요. 늑대는 말을 이으며 앞발을 쭈욱 피며 기지개를 핀 뒤, 하품을 하며 눈을 깜빡인다. [흐음.] 시위에 걸어지는 화살. 늑대는 한쪽 눈을 살짝 치켜올리며 그를 빤히 쳐다보았고, 이어지는 말에는 짧게 그르렁. 소리를 낸다. [농담을 농담같이 않게 하시는군요, 그대는]
412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7:58
>>406 (헨리는 외면한다)
413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8:02
시대가 시대니까. 백소진 같은 은거 초식초식 구미호도 누가 환상종 햣하 쥬거라! 하고 달려들면 활을 들어야 한다구.
414
레온주
(4973589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8:23
??닉 : 사실은 말로 해결하고 싶었는데... 이 총이 세상을 보고 싶다고 극구 애걸복걸을 하는 바람에...
415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8:51
아 신입이 아니라 부캐였군요.... (부그러움)
416
백소진주
(3312607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9:07
백소진 : ...나는 세상이 총을 보고 싶다고 애걸복걸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417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9:31
>>412 그럼 차를 깨부신 헨리뒤에 아리나가 욕이 적힌 메모장을 붙이고 가는건가...! (개파탄)
418
엘라리스주
(924515E+49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9:41
아리위트주 잠시만요 ㅋㅋㅋㅋㅋ저 답레 올릴라고 메모장에 써둔거 드래그 하고 복사 누르려는데 모르고 붙여넣기 눌러서 다 날아감 ㅋㅋㅋㅋ 좀만 기다려주세요
419
아리위트주
(5236076E+5 )
Mask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9:47
아리나 : 그냥 쏘고 싶어서.... (???)
420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0:08
아ㅋㅋㅋㅋㅋㅋ소진이 긔여워요ㅋㅋㅋㅋㅋㅋ누가 소진이에게 총을 보여주세요(?)
421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0:55
>>418 ...??? 멘탈 괜찮나요...?? 'ㅁ' ㅠㅠㅠㅠ 편집에서 실행취소 누르면 전에 했던거로 돌아가는데 한번 해보세요... ㅠㅠㅠ
422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1:13
>>418 그럴 때 컴퓨터라면 침착하게 컨트롤 제트키를 눌러보시면 어쩌면..!!
423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1:40
>>418 어... 컨트롤 제트를 한번 눌러보시는 것이...?
424
엘라리스주
(337621E+51 )
Mask
2018-01-19 (불탄다..!) 00:01:41
>>421 이미 넘 늦은거 같아요 얼른 다시 써올게요
425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2:18
밤새 그림을 그려야 하는 게 백소진주의 운명인 관계로.. 혹시, 백소진과 돌리고 싶은 PO야행성WER의 누군가가 있을까?
426
레이첼 - 비비안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0:02:33
"내가 할 말이다. 일부러 말해줘서 고맙군." 실은, 묻고 싶었다. 정말 슬프지는 않은가. 그걸로 괜찮은가. 하지만 쓸데없는 오지랖이란걸 알고 있었다. 과거는 과거이다. 그것에 대해 자신이 어떤 마음을 가지던 바꿀 수 없다. 그녀가 나의 과거에 손을 대지 못하듯이. 그렇기에 알고있었다. 지금 자신의 최선은 그저, 그녀를 끌어안아 행복하게 해주는 것. 있는 만큼 사랑 해주는 것. 그것 뿐이다. "다시 굶주려진다면 말해다오." 자신을 끌어안는 그녀의 허리에 손을 가져가 둘러감싸 안으며 말했다. 반 쯤은 농이었고, 그 나머지는 진심이었다. 뱀파이어가 환상종의 피를 마셔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은, 혹시라도 괜찮다면 언제든 내 줄 생각이 있었다.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분명 예전의 자신이었다면 질색할 사고방식이었기 때문에. 비비안의 고운 머릿결을 쓰다듬었다.
427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2:41
아나이스주, 시이가 좀 맹랑해져도 괜찮으신가요?
428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2:53
>>424 ...아아... 상상하고 소름돋아 버렸어... 힘내.
429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3:09
>>424 헉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내세요 ;;;ㅠㅠㅠㅠ
430
알폰스 주
(53478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3:10
일상 구합니다 일상~ (나른)
431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3:42
어어..? 답레ㅋㅋㅋㅋㅋ부캡 이제 시동거십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ㄱ(쓰러감
432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3:53
에일린 귀를 만져보고 싶다....(아련) >>427 후후 저는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환영이라고요?(찡긋)
433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4:54
>>430 흐음... 하고 싶긴한데 이미 멀티를 뛰고 있어서 감당할 자신이 없네요 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
434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5:44
>>432 만지시죠!!! 만져도 안물어요!! 그냥 ???한 표정만 지으면서 잡힌 귀 움찔거릴 뿐이죠!
435
시이 - 아나이스를 어떻게든 유혹하고 싶었어요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5:44
"공적으로 성을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는 건가... 신기하네요. 하긴 역시 아나이스는 교황 성하, 가 더 익숙하겠죠. 아, 그리고 저도 성 자체는 꽤나 뜻이 좋은걸요? ...제가 개인적으로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뜻 자체는 좋아서 조금 아깝죠. 응..."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아직 그녀가 법적으로는 시이 세레노라는 걸 다시 되새깁니다. 합법적으로 성을 버릴 방법이 뭐가 있을까나. 아... 정말 짜증나! 몰라, 그딴 거 상관없어. "아무튼 아나이스. 앞으로도 이름으로 잔뜩 불러줄게요. 그러니까 아나이스도 나한테 계속 이름으로 불러줄거죠?" 시이는 그렇게 웃다가 이내 먹여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인 아나이스를 보며 상당히 당황하더니 이내 손을 뻗어 붙잡으려 합니다. "...하지 말아요.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싫지는 않지만. 응. 그래도요! 그래도, 나도 알아서 할 수 있다는 거 알잖아요." 부끄러운 듯 얼굴을 양 손으로 가리다가도, 이내 한 가지를 떠올립니다. 그냥 내가 이렇게 있지 않으면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요. 그녀는 이내 그걸 깨닫곤 무릎을 베고 누워있던 그 자세에서 조심조심 일어나 제대로 앉더니, 아나이스가 방금 집은 것과 비슷한 과자를 집고는 아나이스의 입에 반쯤 물리더니 남은 반쯤을 제가 물어서 가져갑니다. 그 과정에서 입술이 스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음, 맛있네요." 오물오물. 맛있게도 과자를 오물거리면서 아무것도 아니라는듯한 표정으로, 그러나 새빨갛게 물든 얼굴로 아나이스를 바라봅니다.
436
알폰스 주
(53478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6:50
새벽 일상이야 말로 최고인 것을.. (나른) 일상 구합니다~ 찔러주시면 열심히 해볼..
437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6:52
에일린주 묘하게 하이텐션...!?
438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7:11
좀 심하게 맹랑해져버렸지만 상관없으려나.
439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0:07:33
아리나주 속은거야?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대부분 멋있다는 반응이네~ 의외다! 커엽다라는 반응이 나올 줄 알았는데~ 막둥이 이기도 하구~
440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7:47
>>438 (구경한다.)(나초 와그작 와그작)
441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8:06
>>435
442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8:39
>>441 엌ㅋㅋㅋㅋㅋㅋ 왜 그러시는건가요!!! 부정맥인가요!!!(???)
443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8:43
>>439 네 속았습니다ㅜㅠㅠㅠ 저 혼자 속았더군요... (눈물) 낫으로 다 부시고 다녀주세요... (넙쭉)
444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8:54
진짜 어떻게 잘 해서 만져 볼 방법 없나...(아나이스:그러지 말고 화살을 쏘자!)
445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0:09:31
>>443 ㅋㅋㅋㅋ 울지마 울지마!! 그럴 수 있어! 음!! 캐롤리나가 낫으로 다 뽀사줄테니까~~~! 하쵸오오오!!
446
비비안 - 레이첼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09:56
"으응~ 딱히 비밀도 아니였구~ " 일부러 말해줘서 고맙다는 레이첼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과장스레 장난기를 담아 웃으며 대답했다. 아무렴, 사실 비밀이였잖아요? 시마. 뭐어, 하얀거짓말정도는 괜찮겠죠?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을 헬리오스의 아래 있던 시절의 이야기. 마주 끌어안는 손길에 비비안은 잠시 눈을 동그랗게 과장스럽고 연극적으로 떴다가 다시 가늘게 떴다. "괜찮아요~ 습격이나 지나친 상처만 아니며언, 컨트롤은 쉬우니까~ 이래뵈도 셀수도 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한 것인걸요~?" 그녀는 그렇게 대답하며 머리를 쓰다듬는 레이첼의 손에 뺨을 대고 여전히 레이첼을 안고있는 손에는 힘을 풀지 않은 채 짖궂게 손바닥에 송곳니를 세울뿐이였다. "그렇다고 레이첼을 먹어버리면 안되니까~"
447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0:12
하이텐션이라니 그렇게보이나요!! 맞습니다!!핳하ㅏ하하
448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0:43
>>4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 멋져어!!!
449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1:14
>>447 하핳하하!!! 에일린주가 오랜만에(?) 하이텐션이니 저도 하이텐션으로 있을게요!!! 꺙아아아ㅏ앆ㄲ!!!! (발광)
450
알폰스 주
(53478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2:01
칫- 일상은 없는건가. 그렇다면 잡담이나 하면서.
451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2:31
>>450 저 멀티 가능한데 혹시 못 구하면 할래요?
452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2:44
>>450 멀티 되긴 하는데 어떠신가욤!!
453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3:34
백소진의 위키페이지를 작성하러 갔다가, 벌써 몇 년 전쯤에 신나게 돌렸던 별사이트 시절의 스레의 위키페이지 템플릿이 아직도 남아있는 걸 보고 혹독한 맴찢을 당했다...
454
알폰스 주
(53478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3:56
뭐- 멀티는 뭔가 조금 미안하고.. 느긋하게 잡담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
455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5:11
컴터라서 저는 상관 없긴 합니다..!
456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5:35
>>449 꺄하하핳ㅎ 하이텐션 칭구!!!! (하이파이브
457
알폰스 주
(53478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6:25
>>455 아니 제가 너무 죄송스러워서 (시선회피)
458
비비헨리 ◆KPsdVwuHRk
(3718899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7:21
에일린주는 열때문이신거 같.......(흐릿)
459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7:34
>>256 꺄악!!! 하이텐션 에일린주 귀여워어어!!!! (하이파이브으!!!) >>453 (시선회피)
459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7:35
>>256 꺄악!!! 하이텐션 에일린주 귀여워어어!!!! (하이파이브으!!!) >>453 (시선회피)
461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7:49
'ㅁ' 크로노스...
462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8:08
뭐 저는 폰이지만요...! 음, 그러고보니까 캡틴 가기 정에 물었어야 하는데... 이 세계관에 부부동성 제도가 있을까요? 일단 법적으로는 성이 붙어있는 시이 세레노이기때문에... 만약 부부동성 제도가 있다면 시이가 합법적으로 본인이 싫어하는 성을 버리고 다른 성으로 갈아끼울 방법이 생기는거라서
463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18:57
>>458 그런건가요...? (당황) 에일린주 어... 해열제같은거... 지금 시간에 안팔겠죠 ㅠㅠㅠㅠ
464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23:50
왠지 웹사이트 상태가 혼파망인데. 나만 이래?
465
아나이스 - 에일린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24:17
"그것은 해 보지 않았다면 모르는 일이지." 혹시 내가 변덕이 들어 대답을 해 줬을지도 모르고. 그래도 솔직한 답변을 해 준다고 확신할 수 없긴 했다. 하지만 계속 대답하지 않는 것도 마냥 좋다고는 할 수 없었기에 이제부터라도 조금 착실해져볼까 한다. "쪼잔한 늑대 같으니라고." 대답해 주는 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아나이스는 툴툴거렸다. 생각해 보니 스타트를 끊은 것은 그 스스로였던 것 같기도 했으나 그런 소소하고 아무래도 좋을 것은 가뿐하게 무시했다. "원한다면 진짜로 물어 줄 수도-음, 역시 그리 끌리지는 않네." 무는 것 보다 더 아프고 효과적인 걸 갖고 있기도 했고. 아나이스는 활을 든 제 손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다 생각이 바뀌기라도 했는지 방긋 웃으며 주섬주섬 활을 등에 매고, 화살을 통 안으로 집어넣었다. "더 이상 뭘 해서 예측당하고 싶지는 않거든." 속내를 읽혀버리는 것은 질색이였으니까. 솔직히 끝없는 대치 상태로 가는 것에 조금 귀찮아져오기도 했다. "하품을 하는 걸 보니 너도 피곤했잖아?"
466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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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27:32
앗 이제 참치 된당...
467
아리위트주
(94848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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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27:49
ㅎ헉... ㅇ제야 드러와 졌다. 아까부터 계속 안들어와져서 당황했습니다 ㅠㅠㅠ
468
레오닉 - 아리나
(4358744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29:02
"일단 그 쓸 일이란게 많지 않기를 바랄게." 레오닉은 스스로 고개를 끄덕였다. 본인의 말에 이토록 진심으로 수긍하게 된 적은 손에 꼽았다. 그리고 레오닉의 예감으로도 그녀가 진정 과격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면 원색적, 더욱이 근본적인 화법이 먼저 튀어나가리라 생각했다. 총과 함께 말이 나가는 사람, 그의 생각에 아리나는 일단 총이 먼저 자기주장을 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었다. "이게 체스 게임이었고, 네가 한 말이 전략인 거라면 나는 널 존경해 버릴 것 같다." 레오닉은 기가 막힌 심정이었다. 다만 그것은 무언가 일이 잘못 되어 느끼는 감정이 아니었고 단순히 감탄스러운 마음에서 발산하는 심정이었다. 분명히 자신의 의도에 걸려든 듯 하면서도 사실은 치밀하게 간파당하는 듯이 느껴지는 것은 술이 들어간 레오닉의 혼자만의 착각일 뿐일까. "정말로 감자를 좋아하는 것 같네." 아리나가 살며시 눈을 감자 레오닉도 눈을 감았다. 이 쪽은 그녀의 상황과는 달라도 다른 이유로 머리를 식혀야 했다. 정말로 색깔이 강한 사람이다, 라고 레오닉은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향토적 사투리하면서 그저 사람의 형식 자체에 아리나라는 부류가 독단적으로 존재하지 않을까. "그게 가장 위험하게 마시는거야. 어디 다친 곳은 없고?" 사뭇 진지한 어투로 레오닉이 되물었다. 표정 또한 게슴츠레한 눈빛에서 진중하게 굳었다. 누구라도 코가 삐뚤어질 정도로 먹다 진탕 취해서 길바닥 신세를 지는 사람을 보면 걱정하기에 마땅하지만, 의사를 지망하던 레오닉은 체감하는 바가 더욱 컸다. "이거 내가 먼저 취해버리면 어쩐담." 진심이었다. 게다가 술상대가 툭하면 허허벌판의 길바닥 취침이 잦다니 먼저 취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약간 무거울 때도 있지. 물을 먹었을 때라던지. 하지만 나름 괜찮아." 그는 자신의 하늘빛 머릿카락을 한번 쓸어내렸다.
469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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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29:08
아 이제 됐다!! db가 느려서 재부팅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폰이 맛이 가 버렸습니다..내일 집에서 놀려 그랬는데 밖에 나갔다 와야 겠네요..
470
백소진주
(45246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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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29:38
왠지 웹사이트 상태가 혼파망인데. 나만 이래?
471
레온주
(43587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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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29:49
와 이거 다 날아가는줄 알고 벌벌 떨었어요 (덜덜
472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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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29:55
트위터에.. DB 재붓떴었어요
473
백소진주
(45246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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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0:10
그리고 크로노스가 나를 또다시 농락했다...
474
아리위트주
(94848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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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0:19
>>471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
475
레이첼 - 비비안
(26625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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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0:23
"그렇다곤 해도 네 방은 너무 차다." 처음 이 방에 발을 들였을때 느낀 휑함은 보통 이상의 것이었다. 사용한 흔적도 없는 저 찬장을 이용하여 불을 지피고 나서야 사람이 사는 온기가 조금 나지않았나. 비비안이 그걸로 좋다면 특별히 건드리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역시 이대로는 이 방이 가엾게 느껴질 정도로 조금 심심했다. 그런 까닭일까 레이첼은 괜찮다면 도와주겠다고, 그녀에게 선뜻 말했다. "재밌군. 이 내가 쉽게 먹힐거라 생각하는건가." 그렇게 장난삼아 말하며 송곳니를 세우는 그녀가 그저 귀엽게만 느껴지는지, 그 뺨을 감싸던 손을 움직여 손 끝의 손톱으로 툭툭하고 가볍게 건드려 보일뿐이었다. "한참 이르다. 뱀파이어."
476
알리시아주
(76411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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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0:31
_/ __ 、___/`ヽ___ノ`ヽ_) - ´ _ヽ__ノ rゝ⌒ r=xj` ̄_/`¨! ´ 、_ヒー、__厂)___/ ヽ ` ̄´ヽ::::::::j 、_,厂ニヘヽ). ! | l lj ! ! l! ヽ;::ハ ⌒ヾ Y´iー ' |_| ハハ l /!ハ ll ', ';:::{ .! `ーr‐ '! !.|、 | |` ー! /`lj´!./ l !::l. ! ー┤ | | ト、、l___ィ レ 、__ レi jハ |_:! | | | ヽ l| ̄´ ` ̄ | /リ レ , << “ 우우ㅡ 오늘은 참치넷 서버가 꽤 불안정한 상태인가 봐요….” | |! l i""" "" レ!| l| j |j | ヽ |ハ ~~ U イ '//! , .八人\\j レ| ー――<从レレz|__ / ―∧ /:∧/厂`∨ 示/ }/\ ∧ ̄ー _ / 〉;::::/.|j__ )ー〈 ゝ /.〈::::〉 | /\ ̄`¨ V/ ∨ VZ辷ゝハZ辷zr'.∨ .∨ |.∨/V ' |:::∧ ∨/ /:::} | | V/ /ヽ∧ V /::::ヘ | | ' /≠ ̄ゝ人ノ`ヽ::l . | | z≠:::::::::::::::::::::::::`ヽ \ヽ_.| .| , ---._,ィ__ /:::::::::::::::::::::::::::::::::::::::::\\::) .| {:::r‐‐ァ::::::Z /' ヽ::::::::::::::::::::::::::::::::::::::::::::` ー-- _____ヽ¨¨:/)::::l´
477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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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1:20
왜냐면 우리 어장이 무지무지 잘 나가니까~! 서버가 터질 정도로! 와하하하하!!!
478
알폰스 주
(53478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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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2:38
(심-심) (멀티는 뭔가 죄책감 들고.. 일상 하는 사람은 없는데 음)
479
레온주
(43587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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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2:54
>>477 (부끄러움)
480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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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3:17
ㅋㅋㅋㅋㅋㅋㅋ 왜 부끄러워 하는거야!!!! 이뇨석아!!!
481
레온주
(4358744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34:15
>>474 모바일이라 날아가면 그걸로.... (아득 >>478 아까 그 이벤트 떡밥 더 풀어주세요 (당당)
482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34:27
>>478 그럼 잡담을 하죠!!! 그러고보니까 다들 질문이 있는데, 본인 캐릭터에게 가장 모에한 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시이에게 가장 모에한 점은 역시 성격...?
483
엘라리스 타뷸라 루나티아 - 위트니 워커
(337621E+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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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5:08
맞대었던 이마를 천천히 떼어낸 엘라리스는 미묘한 표정을 지은채 위트니를 바라봤다. 어제 손을 올렸을때와 별반 다를게 없는 것 같은데. 이제 그녀가 아프지 않다는건 확실해 졌다. 아픈게 아니라면 무엇때문에 얼굴이 붉어지는 건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녀의 대답으로 인해 이유를 알게된 엘라리스는 허탈한듯 깊은 한숨을 푹 내쉬었다.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튀어나왔다. 걱정되는 마음에 평소의 나라면 하지않는 쪽팔린 짓까지 했는데. 뭐? 부끄러워서?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 건가? 엘라리스는 천천히 제 얼굴을 쓸어내렸다. 기분이 굉장히 언짢은데. 따지고 보면 그녀의 잘못도 아니었기에 화를 낼 수도 없다. 화풀이 상대가 필요하다. 그것과는 별개로 그녀가 정말 아프지 않다는 사실에 안도감이 들어왔다. "아이씨... 그딴 말을 당당하게 내뱉으면 어떡해? 장난하냐?" 그게 뭐가 부끄러운데. 짜증스럽게 덧붙였다. 아까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온 '예쁘다' 라는 단어와 자신이 얼굴을 붉혔다는 사실이 떠올라 잘 정돈된 머리를 거칠게 헝클어뜨렸다. 앞으로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졔는 왜 쓸데없이 솔직한 대답을 해서 날 혼란스럽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머리가 복잡해진 엘라리스는 그냥 방금 전 일을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계속 떠오를 것 같았기에. 왜 자꾸 그녀에게는 평소의 나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지 모르겠다. 그게 의도한 것이든, 의도치 않은 것이든 이유를 알고 싶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외출을 하고 돌아올 때 마다 꾸준하게 선물을 건네는 행동도 그녀에게만 한정되어 있었다. "진짜 느리네. 빨리 빨리 좀 다니자. 사람 기다리게 하지 말고." 성큼성큼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가던 엘라리스는 그녀가 잘 따라오나 확인하기 위해 그 자리에 멈춰섰다. 보폭이 꽤나 벌어져 아직까지 따라오지 못하고 저 멀리서 총총 걸음으로 뛰어오는 모습을 상상했건만 그녀는 생각보다 잘 따라오고 있었다. 내가 선물한 드레스까지 입고 나와줬는데 두고 가기는 조금 미안하네. 그녀가 제 앞에 다다를때쯤 살짝 입꼬리를 올리며 손을 내밀었다.
484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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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6:04
>>482 선글라스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점!!!
485
알폰스 주
(53478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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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6:07
>>481 그거 이벤트 떡밥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떠오른거 막 적은 겁니다 (당당) >>482 아리아 " 도련님은 역시 질투심이 많은 점하고 묘하게 까다로운 점이죠? "
486
에일린 - 아나이스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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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6:17
[...후후, 그렇습니까] 해보지 않았다면 모른다. 어찌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니까. 늑대는 귀를 두어번 쫑긋이더니 이빨을 드러내며 씩 웃었고, 쪼잔한 늑대 같다는 말에는 눈을 가늘게 뜨더니 꼬리로 바닥을 두어번 내리친다. 그다지 마음에는 들지 않았다는 것 마냥. [저도 인간에게 물리는 건 좀..] 질색하는 표정. 정말로 싫은 건지 꼬리가 바닥을 쓰는 것마냥 낮게 흔들린다. [글세, 단순히 귀찮은 게 아니라요?] 활을 등에 매고, 화살을 통 안으로 집어넣는 그를 보며 늑대는 빙긋 웃음지었고, 피곤했지 않느냐고 묻는 말에는 딱히 부정하지도, 긍정하지도 않으며 귀를 살짝 쫑긋였다.
487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36:36
꼬리에 파묻히고 싶... 아니, 아무것도 아냐.
488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37:01
에일린 귀 만져도 안물어요, 고로 콱 제압한다음 주물주물주물 하는겁니다..!
489
레온주
(43587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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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7:23
>>480 (챙-피) >>482 (유구무언)
490
비비안 - 레이첼
(3771502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37:49
"으음~ 어차피 잠만 자는 곳이였으니~" 굳이 도와줄 필요없이 레이첼네로 들어가버릴까요? 그녀는 도와주겠다는 레이첼의 말에 굉장히 연극적인 특유의 목소리로 진담인지 농담인지 모를 소리를 내뱉었다. 쓸쓸해보인다면 뱀파이어 한마리는 어떠신지~? 라고 덧붙히며. "네에, 쉽게 먹히지요. 몇가지 나열해볼까요? 하나! 레이첼니임~은 스킨십에 약하다! 두번째느은~" 손톱으로 톡톡 귀여운 고양이 내지는 동물에게 하듯이 행동하는 레이첼의 모습에 그녀는 순식간에 뱀파이어다운 얼굴로 나긋하게 속삭이면서 뺨을 두드리는 손끝을 앙- 하고 물려고하며 스치듯이 레이첼을 안고있던 팔을 미끄러트리며 가볍게 레이첼의 단단한 등이나 어깨를 손끝으로 만진다. "기습에 약한거~?" 언제 그랬냐는 듯 비비안은 장난기 가득하게 미소를 짓고 레이첼을 바라봤다.
491
레온주
(43587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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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38:41
>>485 그게 머릿속에 떠올랐을 뿐인 멘트라구요? 여기!!!!!!!!!!!!!! 천재가 있다아아!!!!!!!!!!!!!!!!!!!!!!!!!!!!!
492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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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40:28
답레를 쓰고오니 어장이.........부캡의 상태가.....
493
알폰스 주
(53478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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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41:36
>>491 ??? 이 비행기 무엇??
494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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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41:39
ㅋㅋㅋㅋㅋ 이이이익!!! 상태가 뭐가 어때서~~~!!!
495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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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42:22
그치만 알폰스 주 글 재밌는건 사실이지~ ㅋㅋㅋㅋ 자주 써주라!
496
비비헨리 ◆KPsdVwuHRk
(342898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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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42:40
>>494 귀엽다구요(담백)
497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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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44:22
>>428 비비안은.......어음.... 비비안: 왜 말을 못해요? 헨리는 역시 그 혼자 속으로 별생각다하는거요. 헨리 :(이오너를 처리하면 발할라로 갈수 있을까)
498
레온주
(4358744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44:57
>>493 님이 천재인거임 아무튼 그런거임 >>494 여하튼 드디어 부캡의 후배캐를 봤네요 아 여한은 없다 (사망
499
아리나 - 레오닉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46:20
레오닉 말에 알겠다는 듯 아리나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리나는 크게 하품을 한 번하고는 테이블에 그대로 엎어지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조금 졸린 듯 해보였다. 아니면 단순히 취기가 심해진 것일 수도 있다. 그 풍성한 머리카락에 얼굴이 모두 가려 해변에 떠밀려온 해조류 같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리나는 총이 먼저 나간 후에 말을 하는 사람이었다. 물론 이런 성격 때문에 실제로 징계를 많이 먹었고 심지어 지금도 징계를 받고 있는 중이다. “뭔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고 날 존경한다면 고마워.” 갑작스러운 레오닉의 칭찬에 벌떡 일어난 아리나-머리카락이 장관이었다―가 입 꼬리를 올려 오만한 미소를 지었다. 어쩜 저리 다양한 미소를 짓는 지 신기할 따름이었다. “감자 진짜로 좋아하지- 어렸을 때는 싫어했는데 커보니까 계속 먹고 싶더라고!” 눈을 반짝이며 몸 상체를 이리저리 흔들던 아리나가 기대어린 표정을 지었다. 분명 곧 나올 찐 감자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는 술에 취해 붉어진 얼굴을 식히려는 듯 손을 들어 열심히 부채질을 하고 있었다. “괜찮다! 나 건강하다고 말했지 않나!” 아까보다 사투리가 심해졌다. 아리나도 느끼고 있었다. 이러다가 다시 표준어를 못 쓰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 입을 빠르게 닫았다. 세상에 내가 어떻게 표준어를 써온 거지. “니가 먼저 취하면 내가 잘 데려다 줄게, 걱정 마.” 대체 어떻게 잘 데려다 준다는 소리며, 저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믿을 만한 사람은 없었다. 그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리나는 제법 당당해 보였다. “이야, 니 머리색깔 이쁘다.” 더 이상 아리나의 본능을 컨트롤 해줄 이성은 남아있지 않았다. 그저 머릿속의 있는 말을 입 밖으로 바로 내뱉을 수밖에 없다.
500
레온주
(4358744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46:59
곧 어장의 새벽파수꾼들이 돌아올 시간이네요 저는 자러갑니다 다들 굿월야!
501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47:28
레온주 잘자요!
502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47:30
>>497 >>482 로 수정. 키보드야 좀.........
503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47:48
안녕히 가세요 레온주!
504
알폰스 주
(53478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48:15
잘자요 레온주!
505
알리시아주
(76411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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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48:23
''"~ ̄ ̄~``丶、 //] / ___ У///|‐┐ , ゙ __/ ⌒T冖¬く/////|// / / 〈 r~⌒ーt__z―┐(//∨ 〈//⌒'┘ /| .八⌒ \〔__\i气 厶zケ V⌒ ハ j r笊h ∨ r┘ハ〉 << “ 안녕히 주무세요~ 레온주~ ” 〈//| r笊h ∨ V:::リ| | |//{ |\ ∧ ⌒八 j 代:::リ "" j从j |//| j \ /∧\ 冫 八"" ー ' イ 从厂〔 / /⌒ \ . // \\ 〈八 |≧=- I〔人/}∧八 \__/ / ./∨∧ | | V∧ )人|⌒゙込 rく ∨} 、 ⌒\〈 〉/∧ | l /\ V∧ .人_] /⌒〔\ 込 \ \/ \\ // V// \∨ .)_〕__/:〕T(::::::::\)_〕\,/⌒ニ=┐ | /V\\ . //∧ ∨ ∧ 〈 Y:::::::/ \::::::::| 冫〈 〉 | / | / V∧ ,,/〈/ 〉 〈/ 〉[网]┐|::/ `ー┐r=外 ∨ / ∨ /| Vハ 〃 ∨ ∨ j⌒^ケj::⌒\__/⌒厂`T′ 〈/ / / ∨ j/ |\ / ./ /::::::::::::::::::::::::::::::∧. ∨ |/ } | / \| / / 〈::::::::::::::::::::::::::::::/{ /, ∨ /| 〈/ . |\ / /\:::::::::::::_ニ=-ヘ /, ヤ |/ \| / / /::::::::::::::Tて:::::::::::::::::::::∨, ヤ ___/グ /::::::::::::::::::::::|/::::::::::::::::::::::::::∨ __j〕 `ァ¬ 冫′ /::::::::::::::::::::|::::/:::::::::::::::::::::::::::::::::\ 〔 〈/ j_/ ┌ク":::::::::::::::::::::::::|::/:::::::::::::::::::::::::::::::::::::::::\\ 込:::::::::::::::::::::::::::::|/:::::::::::::::::::::::::::::::::::::::::::::::::∨〉 └込:::::::::::::::::/:::::::::::::::::::::::::::::::::::┌少⌒Lリ └込::::::/::::::::::::::::::::::::::::::::::┌少冖-―┘ └込::::::::::::::::::::::::┌少√ 〕⌒ニT⌒T⌒ √ 〕 | | .√ 〕 .| | {
506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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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49:25
레온주 잘자요!!!!! 우리스레 왜이리 새벽에 활발하죠? 제일 의문인데... 다음날 다들 좀비변신하시나..?
507
아나이스 - 박력 넘치는 멋진 시이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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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54:01
"뜻이 아무리 좋아도 개인적으로 싫어한다면 굳이 부를 필요 없지." 원한다면 성을 문서 상에서 지워버릴까? 하고 말했다면 분명히 반대하겠지. 한참 전에 일거리를 몰아 주는 것 정도로도 뭐라고 그랬으니까. 아나이스는 온화하게 미소지으며 시이의 볼을 손가락으로 간질였다. "확답을 원한다면, 그래." 당연하다는 듯, 망설임 없는 답변이였다. "좋아하는 데 하지 말라는 것은 역설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무슨 뜻으로 말 한 것인지는 알겠지만. 아나이스는 히죽 미소지으며 약올리듯이 시이의 손을 피해 움직이려 한다. 정말로 직접 먹여주고 싶은 생각도 있었으나, 부끄러워하는 걸 보고 싶다는 마음이 아예 없지는 않았기에 망설임없이. 그래도 이건 비밀로 하는 편이 더 좋을 것이였다. ".....어라." 순식간에 입에 과자가 물리고, 또 그것을 반쯤 코 앞에서 베어물어간 시이의 담대한 행동 덕에 아나이스는 이럴 거라곤 몰랐다는 듯이 조금 멍해 보였다. 반 뿐이 안 남은 과자를 먹고 있기는 했지만. 아나이스는 아무렇지 않아 하는 것과는 정 반대로 물들어 감정을 드러내는 시이의 얼굴을 따라 시선을 옮기다가 한 손을 들어 얼굴을 가린다. "있지, 시이. 그렇게 훅 다가오면.." 짧게 한숨을 쉬다가 잠시 침묵한 뒤 얼굴을 가리고 있던 손을 내리곤 시이의 볼을 꼬집으려 든다.
508
알리시아주
(76411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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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54:20
뜬금없는 이상한 말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처음봤을때 생각했던 스컬의 이미지는 이런 것이였습니다.
509
알폰스 주
(53478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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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54:22
결국 일상을 돌릴 사람은 없었나. 그럼 이번엔 어떤 장난글을 써볼까..
510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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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55:12
리..리치....!?(동공지진) 아냐... 스컬은 지금이 좋아요...
511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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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55:36
>>509 재밌게 부탁드립니다... 후후후
512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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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56:27
으아 아무나 좋으니 에일린 붙잡고 귀 ㅈ물조물 해줬으면 좋겠어요오오오
513
백소진주
(45246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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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56:48
야심한 밤에 들으면 좋을 곡 추천. 가장 좋아하는 신스웨이브 메가믹스들 중 하나야. 8~90년대 향취 듬뿍 묻은 신스웨이브를 좋아한다면 들어줘. 하지만 전자음이나 일렉트로니카 같은 것은 귀가 아파서 질색이라면 피해주길 바래.
514
백소진주
(45246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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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57:02
악 링크를 빼먹었다. https://youtu.be/gXpfDviuuzQ
515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58:16
이름만 보고 캐릭터를 판단하면 안 되는구나! (에일린의 시트를 읽고) (소녀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516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58:24
>>514 오, 원래 이런 계통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꽤나 괜찮네요!
517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0:58:44
나 저 동영상 상판에서 세번이나 봤다!! ㅋㅋㅋㅋ 그리구 비비주! 음~ 괜찮으면 잠깐 쉬고 선관 짤래? 캐롤리나랑!
518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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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0:59:05
>>509 저는 거기에다가 눈에서 빔을 뿜어줬으면 하는 바램도..(빔에 집착) >>512 으아아 에일린 귀 만지작거리고 싶다! 만지작만지작 잘할 수 있는데!!
519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0:59:10
에일린이가 여자같은 이름이긴 하지~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520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59:33
>>515 에일린주가 노리신듯합니다...ㅋㅋㅋㅋㅋ저도 이름만보고 여자앤줄.......
521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59:58
>>517 ,,,,,,,,,,,, 그중 하나는 나였을 거야. 하, 합죽이가 됩시다 합
522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0:59:59
>>514 소진주..고맙지만..제 이어폰은 이미...(왈칵) 들어볼 수가 없어요..
523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0:35
>>517 부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 안써지시는구나(이해함) 네 선관어장에서 뵈요!
524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0:58
>>515,519,520 네네 사실 살짝 노렸답니다. 후후 >>518 만져요!!! 안물어요!!!!
525
비비헨리 ◆KPsdVwuHRk
(2130861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2:38
>>524 맙소사 진짜라니요!!!!(광광)
526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3:19
>>524 Hoxy 백소진과 일상 돌릴 생각이 있니?
527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3:44
>>525 깔깔!! 사실 에일린은 여캐였던 거에요!! (아님
528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4:29
>>526 허어억 여우와 늑대...!! 좋아요. 선레는 누가 쓸까요!
529
위트니 - 엘라리스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5:01
엘라리스가 깊은 한숨을 쉬자 흠칫 몸을 떤 위트니가 어색하게 웃어보였다. 분명 도련님이라면 속으로 잔뜩 자신을 욕하고 있을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도련님에 오히려 웃음이 나와 순간 입 밖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러면 또 화내실 텐데.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복도 너머로 위트니의 작은 웃음소리가 퍼졌다. 분명 엘라리스의 신경을 건드리기에 충분한 크기였다. 엘라리스가 언짢은 듯 그의 얼굴을 쓸어내리자 위트니는 가까스로 웃음을 멈추었다. 이대로 계속 웃었다가는 경을 칠 것이었다. “하지만 진담이었는걸요.” 자신이 한 말이 부끄럽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이제는 목뒤를 비비듯이 긁었다. 그럼에도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얼굴에 밝은 미소가 걸려있는 상태로 분주히 알레리스의 뒷모습을 따라갔다. 옛날까지만 해도 이렇게 짜증내는 도련님이 무서웠는데 이제는 도리어 친숙하기만 했다. 어쩌다가 이렇게 까지 되었는지 모르겠다. 최근 들어 자신에게 선물도 자주 주고 친절하게 대해준다. 안 그래도 미남인데, 저렇게 잘해주면 위트니로서는 행복하면서도 곤란했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 진행된다면 위트니는 제 마음을 견딜 자신이 없었다. 갑자기 위트니 앞에서 엘라리스가 멈쳤다. 위트니는 무슨 일인가 해서 고개를 올려 그를 바라보았는데 그가 자신에게 미소를 짓고 손을 내미는 것 아닌가. 위트니는 다시 붉어져오는 얼굴을 느끼며 조심스레 그의 손을 잡았다. “고마워요. 도련님.” 나 이러다가 정말... 위트니는 행복하면서도 무서웠다. 이 감정이 어느 감정인지 잘 알고 있었다만, 그녀는 무서웠다.
530
비비헨리 ◆KPsdVwuHRk
(2130861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5:07
>>527 에일린주 해열제 드셨어요? (걱정) 그리고 에일린은 에일린이니까 여캐여도 노상관이세요(진지)
531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5:20
>>522 아아 저런... 혹시 다음 이어폰을 사게 된다면 밥말리의 uplift를 추천할게. 저음역대와 중음역대가 풍성하고 고음역대까지 소홀하지 않아서, 나한텐 만족스러웠어. ...내가 다프트펑크의 노래만 줄청 들어대서 그런 거일 수도 있긴 하지만...
532
스컬
(9107346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5:22
>>508 아니 이거 무엇이죠. 너무 세 보이잖아요. 길고 긴 선관맺기가 끝났네요. 뿌듯.
533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5:35
...! 여우와 늑대의 조합이라니! 기대가 되어서 참을 수가 없군요!! (갑자기 눈이 번쩍)
534
스컬
(9107346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6:03
>>514 여기 저랑 최근에 음악 취향 비슷하신 분이 계시네요... 제가 좋아요 한 동영상이 떠서 깜짝 놀랐네요.
535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6:39
스컬주 수고하셨어요!
536
레이첼 - 비비안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1:06:53
연극적 톤으로 농인지 진인지 모를 말로 되물어오는 그녀. 그 말에 심장이 잠깐이었지만 두근거렸다. 그런 답이 나올 줄은 몰랐기에. 그리고, 꽤 나쁜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자신도 있었다. 일과를 마치고 돌아가면 그녀와 시간을 보낸다는 것. 그것은 달콤한 것 이었기에. 누가 거절할 수 있을까? "너는 홀로 잠을 청하는걸 즐기지 않았나." 그러나 레이첼은 바로 승낙하지 않고 그렇게 말했다. 그 말이 그저 농담같아 보이는 이유이기도 했지만 자신이 알기에 그녀는 누군가와 함께 같은 자리에서 잠들지 못한다. 자신의 집에는 침대가 하나 뿐이었다. 거기에, 그 마저도 좁다. 모든것이 나홀로하는 생활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 방이었기에 그녀가 다소 불편하게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했던것이다. 그리고 그때, 손 끝에서 상냥한 작은 통각이 느껴진다. 어느새인가 사람의 피를 취하는 완전한 뱀파이어의 얼굴을 하고서 제 몸을 쓰다듬는 비비안이 있었다. 레이첼은, 당황하지 않았다. 잠시동안 침묵을 지키고 노을빛의 눈동자를 응시하던 그녀는 뱀파이어의 입술을 훔쳤다. 아주 갑작스럽게. 긴장하지 않았다면 정도로. "얕보다간 당한다." 그 끝에 서서히 멀어지는 레이첼이 말했고, 여전히 시선을 마주치고 있는 눈동자에선 푸른 불꽃이 이는것 같았다.
537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6:58
>>530 해열제라면... 기존 감기약에 들어있던거 한개, 또 따로 먹은것까지 총 두개 먹었답니다..! 더 이상 먹으면 안될 것 같아서 참고있어요!
538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7:07
>>528 별도의 선관 없이 새로 마주치는 것으로 해도 관계는 없겠지? 소진은 약초를 캐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는 하지만, 대인관계는 영 젬병이라서... 혹시나 선관을 원하면 말해줘. 선레는... 전지전능한 다갓에게 맡기자-뭐 아, 그리고 미안하지만, 백소진주가 엄청난 곰손인 건 이해해줘...
539
비비헨리 ◆KPsdVwuHRk
(77635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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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07:15
케롤리나 시트보다가 RWBY의 루비가 생각난건 무엇......(흐릿) 헨리도 같은 장르의 양에서 따왔는데...(아무말
540
그냥 써보는 내용
(53478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7:21
[ 최근 거리에서 사망하는 시체가 다수 발견되고 있습니다 ] [ 부름에 응해줘서 고맙네 알폰스 심문관 다름이 아니라- ] [ 피해자들의 사인은 전부 과다출혈, 목에 흡혈의 흔적이 있는 시체도 다수- ] [ 최근 일어나는 사건의 수사를 부탁하고 싶어서 말이야. ] [ 환상종의 짓으로 보이는 이 사건은 시민들에게 큰 불안감을 느끼며, 잭 더 리퍼 사건이라고 - ] [ 흐음- 그건 제 전문입니다. ] 교단의 보유하고 있는 이단심문관이자 프레드릭가의 당주, 알폰스 R 프레드릭은 내지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 사건의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환상종의 짓으로 추정되는 시체를 조사하던 와중 알폰스 R 프레드릭은 자신의 과거에 연관되어 있는 그 환상종 역시 사건에 연류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는데.. 분투하며 포위망을 좁혀나가는 알폰스. 그리고 결국 월야의 나라를 비추는 달 빛 아래에서 알폰스는 과거의 잔상과 대면한다. [ 여어- 도련님. 많이 컸구나? 실력은 늘었어? 이단심문관 힘들지 않아? 어라? 그 가면 써주는거야? 기쁘네~ ] // 만약 개인이벤트를 한다면 이런 느낌으로. 아닌데 마음에 안들어 (파기)
541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8:05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 몸의 이상을 느끼면, 혹시나 무리해서 돌리지 말고 바로 쉬러 가줘. 일상은 언제라도 돌릴 수 있으니까.
542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8:18
>>540 개그가 아니야...?!(당황) 근데 멋졍! 그런 이벤 열리면 조케땅
543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09:57
>>538 네네 선관 굳이 없어도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으으음... 네 네 아프면 쉬러 가야죠...!
544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0:32
다이스를 내가 굴려도 될까?
545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1:03
네! 굴러라 다이스!!!
546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2:01
혼키오 미세테미로!!.dice 1 1000. = 310 짝수 - 백소진 홀수 - 에일린
547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2:23
아.. 알폰스가 멋제......(새로이보임)
548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2:47
>>540 ...! 멋진데요?
549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3:45
다들 그러더라고. 다이스는, 굴린 사람이 걸린다, 고. 원하는 상황같은 게 있니?
550
엘라리스주
(337621E+51 )
Mask
2018-01-19 (불탄다..!) 01:13:46
아리위트주 저 얼른 편의점만 좀 갔다와서 이어올게요!
551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4:04
>>550 아 괜찮아요! 저 심장좀 부여잡고 있을게요!
552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4:38
...! 백소진주 다이스 엄청 신기하군요! (다음에 써먹어봐야지)
553
테라주
(3138086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5:00
빠-밤. 빠-밤. 빠밤빠밤 빠밤빠밤빠밤빠밤빠바밤- (의불) 갱신합니다 ;>
554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5:19
>>549 딱히 원하는 상황은 없답니다..!!
555
아리위트주
(948487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5:33
테라주 어서와요! 머, 멋진 노래..? 에요!
556
알리시아주
(764112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5:36
>>532 너무 강해보여서 싫으신 건가요? 마음에 들지않으신 거군요. 스컬의 멋짐을 위해 일부러 강해보이는 것을 골랐는데요.... 되려 그거 문제였던 거군요. 그럼 이런 이미지는 어떠신가요?
557
테라주
(3138086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6:25
모 백상아리 영화의 BGM이었다고 합니다. 다들 좋은 밤이네요 :>
558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6:32
>>554 그렇구나. 좋아. 그러면 미리 말해둘게. 백소진이 벼랑 위에서 약초를 캐다가, 깜빡 존 나머지 굴러떨어질 거야. 금방 써올게★
559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8:17
>>532 강해보이는 게 싫다면 이런 선택지도 있어! 어... 분명히 살펴보면 가장 약한 적이라는 설명이 나온다구, 얘는.
560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1:18:17
난 이걸로 부탁해 스컬주~~~!
561
알리시아주
(764112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8:22
''"~ ̄ ̄~``丶、 //] / ___ У///|‐┐ , ゙ __/ ⌒T冖¬く/////|// / / 〈 r~⌒ーt__z―┐(//∨ 〈//⌒'┘ /| .八⌒ \〔__\i气 厶zケ V⌒ ハ j r笊h ∨ r┘ハ〉 << “ 어서오세요~ 테라주 ! ” 〈//| r笊h ∨ V:::リ| | |//{ |\ ∧ ⌒八 j 代:::リ "" j从j |//| j \ /∧\ 冫 八"" ー ' イ 从厂〔 / /⌒ \ . // \\ 〈八 |≧=- I〔人/}∧八 \__/ / ./∨∧ | | V∧ )人|⌒゙込 rく ∨} 、 ⌒\〈 〉/∧ | l /\ V∧ .人_] /⌒〔\ 込 \ \/ \\ // V// \∨ .)_〕__/:〕T(::::::::\)_〕\,/⌒ニ=┐ | /V\\ . //∧ ∨ ∧ 〈 Y:::::::/ \::::::::| 冫〈 〉 | / | / V∧ ,,/〈/ 〉 〈/ 〉[网]┐|::/ `ー┐r=外 ∨ / ∨ /| Vハ 〃 ∨ ∨ j⌒^ケj::⌒\__/⌒厂`T′ 〈/ / / ∨ j/ |\ / ./ /::::::::::::::::::::::::::::::∧. ∨ |/ } | / \| / / 〈::::::::::::::::::::::::::::::/{ /, ∨ /| 〈/ . |\ / /\:::::::::::::_ニ=-ヘ /, ヤ |/ \| / / /::::::::::::::Tて:::::::::::::::::::::∨, ヤ ___/グ /::::::::::::::::::::::|/::::::::::::::::::::::::::∨ __j〕 `ァ¬ 冫′ /::::::::::::::::::::|::::/:::::::::::::::::::::::::::::::::\ 〔 〈/ j_/ ┌ク":::::::::::::::::::::::::|::/:::::::::::::::::::::::::::::::::::::::::\\ 込:::::::::::::::::::::::::::::|/:::::::::::::::::::::::::::::::::::::::::::::::::∨〉 └込:::::::::::::::::/:::::::::::::::::::::::::::::::::::┌少⌒Lリ └込::::::/::::::::::::::::::::::::::::::::::┌少冖-―┘ └込::::::::::::::::::::::::┌少√ 〕⌒ニT⌒T⌒ √ 〕 | | .√ 〕 .| | {
562
알폰스주
(53478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8:41
>>553 어서오세요!
563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9:17
테라주!!!!!!!!! 선관...선관해주세요!!! 테라주: 아아 일상이나할까.... (실패)
564
아나이스 - 에일린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9:21
"나도 사양이거든. 누가 물고 싶댔나." 어디까지나 잠깐, 아주 찰나 동안 생각만 딱 해본 거지. 좋은 무기 내버려두고 쓸데없이 물어봤자 에일린처럼 날카로운 이빨이 아닌 이상 별반 데미지를 주지 못할 것도 분명했고. "하지만 다음에 또 붙잡는다면 그땐 어떨 지 장담하지는 못하겠는데." 그래도 확률로 따지자면 여전히 안 물 확률이 높았다. "내가 단순히 귀찮았더라면 여기서 이러고 있을 리가 없겠지. 아마, 편한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을까." 그래도 지금 돌아갔다가는 여러 이들의 눈초리를 받을 게 분명했기에 마냥 편하지만은 않겠지만. 그렇다고 바닥에 주저앉는 것도 그닥 끌리지 않았다. 공격이야 이젠 안 하겠지만 경계를 풀 리가 없었으니까. 아나이스는 그런 경계심을 숨기기 위함인지 친근하게 미소지었다. "...신기하네." 늑대인 상태로 표정을 짓는 것이나, 귀나 꼬리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게. 늑대인 에일린에게 있어서는 별반 대수로울 것도 아니겠지만. "처음부터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었던 걸까." 턱을 손으로 가볍게 짚은 채, 에일린을 뚫어져라 관찰한다.
565
테라주
(3138086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9:43
좋은 밤이에요, 모두.
566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9:51
어서오세요 테라주!
567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19:56
다들 안녕하새오...!
568
테라주
(3138086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20:30
아, 선관. 어제 누구였죠, 스컬주랑 비비헨리주였던가요? 좋아요, 선관 짜러 가죠 ;>!
569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20:33
이 일상에서 꼭 귀를 만져보고 말겠습니다(다짐) 과연 이 불가능한 도전을 할 수 있을까요? 테라주 어서오세요!!
570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21:25
저는 이미 있으니... (흐뭇(
571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21:51
!!! 짤 귀엽다!!! (저장한다.)
572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23:02
>>559 저 캐릭터는...약하죠, 아니 약하긴 한데.. 으으 스컬주에게 보여주고 싶은 해골 캐릭터가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시무룩)
573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23:03
>>570 부럽다...!!! 하지만 전 늑대ver 에일린 껴안고 부비부비 했다구요?
574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24:56
그리고 어쩌면 저는 곧 자러 갈 지도 모르겠네요..
575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25:27
누가 샌즈가 약......하긴 헌데...........쟤...... 패턴.... 회피패턴.......(울컥)
576
에일린 - 아나이스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25:50
[굳이 무는 것보단, 그대가 가지고 있는 화살로 내리찍는게 더 나은 선택지 아닐까 싶습니다만..]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는 듯, 귀와 꼬리를 움찔거리던 늑대는 앞발을 모으며 앉는다. 자연스럽게 한쪽으로 휘어지며 앞발 위에 살포시 내려앉는 꼬리. [.......] 이어지는 그의 말에, 늑대는 그럼 왜 그러냐는 듯이 고개를 갸웃였고, 친근하게 미소짓는 그를 보며 약하게 끼잉. 소리를 냈다. [그거야, 이 모습이 본체니까요..?] 뚫어져라 자신을 향하는 눈빛을 맞받아치기라도 하는 것처럼. 늑대는 그를 뚫어져라 쳐다봤고,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고개를 내리며 자신의 앞발 사이에 주둥이를 묻는다.
577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1:26:17
카피카피페 1. 에일린: 최근 잠이 잘 안와 ??: 그럴 때는 양을 세면 좋다던데 에일린: 흐응? 한번 해볼까, 양이 한 마리... ??: 늑대의 입 안에... 에일린: 양이 두 마리... ??: 늑대의 입 안에... 에일린: 양이 세 마리... ??: 늑대의 입 안에... 에일린: 침 고이니까 그만해 2. 【누군가에게 "왜 저녁노을은 붉을까?"라는 질문을 들었을때의 대응】 아리아: 그건, 당신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얼굴을 붉히고 있는거에요! 알폰스: 아리아를 봤더니 화가 나서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화를 내는 모양이군. 시이: 빛의 산란...?
578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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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27:2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이 한마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일린: 양고기 좋지... 사냥하기도 쉽고....(침고임
579
백소진
(45246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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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28:01
깜빡. 눈꺼풀이 감긴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백소진은 정신을 다잡는다. 그녀는 지금 꽤나 높은 벼랑 위에 서 있다. 몇천 년의 세월을 받아내는 준-불멸의 몸은 필멸자의 그것보다 튼튼하지만, 그녀는 그 긴 세월 동안 자신의 몸을 단련하기보다는 지식과 지성을 단련한 부류다. 이 높이에서 떨어지게 된다면, 제대로 낙법을 취하거나 혹은 순간이동으로 위치에너지를 없애버리지 않는 한 며칠간 앓아누울 정도의 상처를 면치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이 주일째 쉬지 못했다. 저 금색 이파리를 달고 있는- 오랜 세월 동안 마소를 농축하여 자아를 갖게 된, 살아 움직이는 뿌리를 쫓느라 상당한 고생을 한 것이다. 그녀의 경험이 틀리지 않다면, 저것은 매우 뛰어난 효능을 가진 정기회복제를 만드는 주 재료가 되는 정수를 품고 있을 것이다. 그녀는 정신을 다잡았다. 손을 내뻗고- 그녀는, 금색의 잎사귀가 손에 쥐이는 것을 느끼며, 이 주간의 추격전의 끝을 만끽했다. 그녀의 다른 손이 밑동을 힘있게 싸쥐었고, 곧 땅속에서 작은 난쟁이같은 상아색의 굵직한 뿌리가 발버둥을 치면서 끌려나왔다. "그런 잎사귀를 달고 들키지 않기를 바라다니, 골계롭구나." 뿌리에 대고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그것을 옆구리의 망태기에 던져넣고, 단단히 여미었다. 이제 이 절벽에서 내려가기만 하면 된다. 그녀는 절벽의 턱에 걸터앉고, 조금 쉬다 내려가기로 했다. 그녀의 신체는 일반인의 그것보다야 훨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 한계였다. 휴식이 필요했다. 잠깐 눈 좀 붙이고 내려가야지... 하고 눈을 감고, 그녀는 무의식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그녀의 몸이 앞으로 기울어서, 엉덩이를 걸치고 있던 턱에서 떨어져나와서는, 절벽 아래로 자유낙하를 시작했다는 것도 모르고 말이다.
580
아리위트주
(08740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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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29:32
아니 카피페 ㅋㄱㅋㄱㅋㄲㅋ 뭐죠 저거 ㅋㄱㄱㅋ
581
아리위트주
(94848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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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31:28
핫 그러고보니 부캡 부캐 (?)랑 선관짜고 싶었는데 깜빡했다...!
582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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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33:59
그럼 지금 짜면 되지롱~~~!! 따라와 이눔아!!
583
아리위트주
(94848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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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34:48
>>582 헉 네!!! (질질)
584
시이 - 아나이스를 제대로 유혹할 수 있었으려나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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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36:50
간질간질. 볼을 건드리는 그 손길이 간지러워 저도 모르게 푸흐흐흐, 하고 작게 웃어버립니다. 그러곤 이내 개인적으로 싫어한다면 부를 필요는 없다는 말에 잠시 눈을 동그랗게 뜨다가 고마운지 화악 안아버립니다. 그러다간 이내 그래, 라는 확답에 조금 짜증났는지 꾹꾹 아나이스의 볼을 찌릅니다. "모순이지만, 그런 거 있잖아요. 애증도 있는데 그런 것 정도는 괜찮지 않아요? 이 세상은 원래부터 그랬는걸."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이내 히죽거리는 그 얼굴을 보곤 좀 짜증이 났는지 입술을 비죽인다. 그러던 것도 잠시 이내 아나이스가 멍하게 있다가 제 볼을 꼬집자 아얏, 하다가 삐진 듯이 묻습니다. "......그래서 싫어요? 난 싫지 않은데. 아니 좋은데. ...아나이스랑 이렇게 같이 있는 시간도 좋고, 이렇게 같이 있을 수 있는 관계가 되었다는 것도 좋고." 좀 맹랑해지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잘못 선택한 거였을까? ...모르겠어! ...상관없지 않을까. 아아, 몰라. "내가 어떻게 아나이스한테 대해줬으면 좋겠어요? 내가 어떤 사람이면, 아나이스의 취향에 꼭 맞을 수 있을까요? 나, 여태까지 예뻐지려고 잔뜩 노력했거든요. 앞으로도 더 할 수 있어요." 상대의 취향에 맞춰서 나 자신을 바꿔나간다. 그럴 수 있는 걸, 난. //답레 늦어 죄송해요 8ㅁ8
585
에일린 - 백소진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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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37:29
불어오는 바람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으며, 늑대는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긴다. 바람을 타고 오는 각종 냄새들 중에서, 그가 찾는 냄새가 있었던 것인지 눈을 가늘게 뜨며 그 큰 덩치에 맞지 않게 매우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긴 늑대가 도착한 곳은 벼랑 아래쪽, 은빛 눈 안으로 들어온 것은 풀잎사귀를 뜯고 있는 작은 사슴 한마리. 저 정도 크기면 식사까지는 아니여도, 일시적인 허기를 달랠 수는 있으니까. [.......] 냄새가 들키지 않게, 늑대는 벼랑을 등지고 서 몸을 낮추고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아직 눈치를 채지는 못했으니, 이대로 조금만 더 접근해서 도약해 목을 물어뜯으면 되겠지. 벌써부터 신선한 피가 자신의 목구멍을 타고 흐를 것을 상상이라도 했는지, 살짝 입술을 핥은 늑대는 수풀 속에 몸을 숨기며 사슴에게 접근했고, 그대로 사슴을 향해 뛰어들어 그것의 목을 물어뜯으려 했다. [깽!!!] 무언가가 자신의 등허리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갑작스레 벌어진 소란과, 늑대의 냄새가 진하게 풍기자 사슴은 빠르게 도망치기 시작했고, 뜬금없이 하늘에서 낙하한 무언가에 의해 등허리를 가격당한 늑대는 몸을 벌떡 일으키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무엇인지 살폈고, 그것이 환상종 - 중에서도 여우인 것을 깨닫고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앞발로 툭툭 쳐본다. [저기, 저기요. 일어나세요.]
586
비비안 - 레이첼
(79970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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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37:35
대답하지 않고 깊은 고민에 빠진 것 같은 레이첼의 모습에 비비안은 으음~ 농담. 이라는 말을 꺼내려고 했지만 이어지는 말에 눈을 가늘게 떴다. 어머? 고려는 하는건가요? 레이첼의 말에 그녀는 짖궂게 웃었다. "그때야~ 자고 있는 얼굴 보고 있으면 키스할거같아서~?" 늘어지는 목소리로 그녀는 조근조근하고 과장스레 이야기했다. 그래. 비비안은 레이첼의 자는 얼굴을 훔쳐보는게 낙이였고 의자에 있는건 최적의 위치였기 때문이였다는 걸 순순히 시인했다. 들켜버렸네~요~. 비비안은 혀를 살짝 내밀며 아이코하는 장난스러운 소리를 내고는 혀를 다시 집어넣었다. 제 장난에 당황하지 않던 레이첼이 키스를 하자, 그녀는 제 입술을 손으로 매만지다가 불꽃이 튀는 것같은 레이첼의 눈동자에 조금 오싹함을 느꼈다. "세상에~ 너무 눈빛이 뜨겁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쿡쿡 웃은 뒤 멀어지려는 레이첼의 뒷머리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제쪽으로 당기며 레이첼처럼 입술을 훔쳤다. "방심했네요-?"
587
백소진 - 에일린
(45246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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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44:51
"───!!!" 등허리에 뭔가 돌보다는 푹신한 게 부딪히는 느낌에, 백소진은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세상이 한바퀴 반쯤 더 돈 후, 그녀는 자신의 몸이 땅바닥에 떨어진 것을 느꼈다. 정신이 얼떨떨하다. 그녀는 자신이 방금까지 어디 있었는지 기억해냈고, 자신이 거기서 떨어졌다는 것까지 기억해냈다. 그리고 거기서 떨어진 것치곤 몸의 통증이 심하지 않다는 것까지 떠올렸다. "...무슨?" 멍하니 상황을 파악하려 애쓰는 그녀의 눈가로, 커다란 늑대가 들어온다. 그녀의 표정이 순간적으로 팽팽히 긴장되더니, 다시 멍해지고는, 뭔가를 깨달은 듯 아, 하는 표정이 된다. 커다란 늑대의 일어나라는 말에, 그녀는 천천히 상반신을 일으키고는, 입을 열어 질문을 던진다. 아직 잠이 덜 깬 것인지, 그녀의 목소리는 약간 잠겨 있다. "혹시, 제가- 당신의 몸 위로 떨어진 건가요?"
588
에일린 - 백소진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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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49:31
[아, 일어났다.] 앞발을 모아 앉은 늑대는 상대가 깨어나자 눈을 깜빡이며 귀를 살짝 눕힌다. [그대, 저 위쪽 - 늑대는 앞발을 뻗어 낭떠러지 위를 가리켰다 - 에서 떨어졌습니다. 발을 헛디딘 것인가요.] 표정이 긴장되어 있는데, 늑대는 자신이 뭔가 잘못했나 싶어 고개를 갸웃였고, 잠긴 듯한 목소리를 듣고는 졸다가 떨어진 건가. 하며 중얼거린다. [네, 그렇습니다만...] 늑대의 눈이 아쉬운 듯이, 방금전까지만 해도 사슴이 풀을 뜯던 곳으로 향했다가 눈 앞의 여우에게로 향했고, 아주 짧은 시간동안 저거라도 대신.. 이라고 말하는 듯한 눈빛이 스쳐지나간다.
589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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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51:48
에ㅋㅋㅋㅋㅋㅋ일린ㅋㅋㅋㅋㅋㅋ아냨ㅋㅋㅋㄲ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뿜)
590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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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52:48
안이 아무리 굶주린 늑대라도 환상종을 잡아먹지는 않습니다..!
591
아리위트주
(08740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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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53:02
아 잠깐 ㅋㅋㄲㅋㄲㄱㄱ ㄱ 소진아 위험해...!
592
백소진주
(45246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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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53:21
설마했던 생명의 위기 전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완전밀착 거리면 탈탈 털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3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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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54:04
아니 스처지나간게 오륜데요 에일린주!?!!
594
아리위트주
(08740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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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54:31
생명의 위기 전개 ㅋㅋㅋㄱㅋㄱㅋㅋㄱㄱ 난 막 여우랑 늑대라길래 꽁냥거릴줄 알앟는데 늑대 : ...먹을까? 이러고 있으면 어떡해요 ㅋㄱㄲ
595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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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55:18
사냥을 방해받았단 말이에요!!! 그럴 생각 할 수도 있지!!!!!
596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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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57:01
굼실굼실. 시이주는 그저 잉여롭게 꾸물거리고 있굼실.
597
비비헨리 ◆KPsdVwuHRk
(074341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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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1:57:49
>>595 안이ㅋㅋㅋㅋㄲㅋㅋㅋ아 에일린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흡곤란) 그래도ㄲㅋㅋㄲㅋㅋㅋ소진이 난데업는 생명의 위기ㅋㅋㅋㅋㅋㅋㅋ
598
백소진 - 에일린
(45246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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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2:02:25
",,,큰 실례를 저질렀군요. 불찰에 사죄드립니다." 눈을 꾹 감고 고개를 숙여보이는 백소진은, 다행히 에일린의 위험한 눈빛(?)을 보지 못했다. 아마 그 눈빛을 잠깐이라도 봤으면 바로 족히 십 미터는 뒤로 점멸했으리라... "깜빡 졸았습니다. 거의 열닷새째 한 숨도 못 자고 이걸 쫓아다니는 통에-" 백소진은 자신의 옆구리로 눈을 돌렸다가, 거기 있어야 할 망태기가 없자 눈이 휘둥그레졌다. 다행히도 망태기는 그녀가 땅에 착지한 지점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널부러져 있었다. 그녀는 망태기로 다가가서, 안에 든 것이 이상이 없나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저 절벽 위에서 떨어졌는데, 큰 상처를 입어야 응당한 일이었으나... 공에게 폐를 끼치고, 보잘것 없는 몸뚱이를 보전했군요. 혹여 제가 무언가 보답해드릴 만한 방법이 없을는지요?"
599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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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2:07:38
녹아라녹아라
600
에일린 - 백소진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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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2:08:42
[....] 자신의 위험한 눈빛을 보지 못했던 것인지,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하는 여우를 늑대는 말없이 쳐다볼 뿐이였다. 충분히 가까운 거리, 여차하면 바로- 아니. 잠시만. 상대는 환상종이다. 그냥 여우가 아니야. 인내심을 끌어내어 겨우 이성을 잡은 늑대는 상대의 말에 고개를 갸웃이고는 그녀의 시선을 따라 눈을 옮겼고, 망태기를 확인하는 것을 보며 꼬리를 살랑인다. [약초를 캐던 중이셨던 겁니까.] 늑대는 다시 한번 시선을 올려 벼랑 위를 쳐다본다. 상당히 높은 곳, 신체를 단련하지 않은 환상종이 떨어진다면 최소 1주일은 움직이지 못할 높인데. 저런 곳에서 약초를 캐고, 졸기까지 하다니, 그는 은빛 눈을 깜빡이며 시선을 내려 그녀를 빤히 쳐다본다. [저는 지금 배가 고픕니다. 그래서 사냥을 하던 중이였고요.] 늑대의 꼬리가 휙, 하고. 사슴이 있었던 곳을 향한다. [그대가 저 위에서 떨어지는 덕에. 사냥에 실패했고 말이지요.] 늑대는 몸을 일으킨 뒤 하품을 짧게 하더니, 여우에게로 발걸음을 옮기며 그녀를 빤히 쳐다본다. 가까워지는 거리. 사냥감을 보는 듯한 눈 속에는 묘한 장난끼가 담겨 있어, 이것이 그의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그는 살짝 이빨을 드러내며 크르릉. 소리를 낸다.
601
비비헨리 ◆KPsdVwuHRk
(9765387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10:13
에일린 신사적이야!!!! 귀여위!!!(?)
602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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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2:11:58
늑대에게는 장난입니다만.. 여우에게는 어떨까요..!
603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12:36
크으 에일린 멋짐 폭발하네요...⭐
604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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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2:13:43
저 지금 아리나랑 캐롤리나 사이에서 조용히 신경성 위경련이 올거같은 헨리가 떠오르는데 어쩌죠..?
605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14:30
아 괜찮을거에요! 물론 아리나가요^^
606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14:50
괜찮을 거에요!! 아마도...?
607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16:41
근데 진짜 캐롤리나,아리나,헨리 조합이면 헨리 스트레스성 탈모각인데 어쩌죠ㅜㅠㅠ 탈모방지 샴프사줘야겠다... 헨리 : (애들아 조용히 있어줘) 캐롤리나 : 어머 시끄럽게 떠들라는 이야기? 아리나 : 내생각에는 노래부르라는 것 같아! 헨리 : (속 뒤집혀짐) 이렇지 않을까요 ㅋㅋㅋ
608
레이첼 - 비비안
(26625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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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2:16:42
그렇게 말하고 멀어지려던 차에, 거짓말같이 다시 겹쳐지는 입술. 온기와 숨결이 재차 서로를 매만지는 기분이었다. 결국 당해버린것은 자신이었나. 그런 생각을 하던 레이첼은 벙찐듯 있다가는, 쿡쿡 하고 실소를 흘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크게 웃음을 터트려버리고 만다. "미안하다. 너무 웃겨서 말이다." 괜한 오기에 끌려 키스를 하고, 거기의 방심을 틈타 그녀가 다시 한번 덤벼든다. 얼마나 웃기고 행복한 상황인가. 아마 환상종. 숲 지킴이가 되고 나서. 아니,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웃는것은 처음일테다. 어찌나 웃었는지 눈가에 눈물마저 살짝 고일정도였다. "나는 행복하다. 네가 있어서." 고맙다. 겨우 웃음을 멈춘 레이첼이 비비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평소처럼 진중한 톤이 아닌, 거의 처음이다 싶을 정도로 상냥하게 말했다. 그 얼굴에는 아직도 웃음기가 미처 지워지지 않아서 입꼬리를 올려 그린 누그러진 미소가 잔재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상관없다. 방이 조금 좁아져도, 괜찮겠지." 그녀와 앉아있던 침대에서 일어난 레이첼이 자신의 외투를 벗어 의자에 걸며 얘기했다. 비비안이 자신의 집에서 지내도 괜찮다는 말이었다. 저번에 침대에 눕지 않은게 그런 이유였다면, 이런 쓸쓸한 방에서 지내게 하는것 보다야 그 편이 나을것 같았다.
609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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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2:19:01
ㅋㅋㅋㅋㅋㅋㅋㅋ 캐롤&아리 : 랄랄랄라~ 우리는 강한 이단심문관이라네~ 아무도 우리를 막을 순 없다네~ 설사 헬리오스 조차도! 헨리 : [샷건펀치]
610
백소진 - 에일린
(45246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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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2:19:41
"...공양하시는 것을 방해했군요. 제가 생각하던 것보다 더 큰 결례를 저질러 버렸네요. 용서를 빌 염치도 없는 일이군요."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펼쳐져서 살랑이던 아홉 갈래의 꼬리가, 제각기 축 처진다. 귀 역시 아래로 접히는 것이, 풀이 죽은 듯하다. 에일린이 으르렁대는 소리를 항의하는 것으로 알아들은 것인지, 백소진의 시선은 제 갈 길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한다. 육포라도 있으면 그것을 나누어주련만,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는 말린 과일 몇 쪽과 퍽퍽한 길양식용 강정뿐이었다. 아마 이 육식성의 말하는 늑대에게, 이런 것을 내밀어 봤자 좋아할 리가 없다. 그녀는 잠깐 머릿속으로 셈을 해본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제가 공의 사냥을 망쳤으니, 그만큼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괜찮겠습니까?"
611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20:23
>>609 ㅋㅋㄱㅋㄱ ㄱ ㅋ 아 이런거 너무 좋아요 ㅠㅜㅜㅜ
612
에일린 - 백소진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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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2:26:06
[흐음.. 용서를 빌 필요는 없답니다. 그대] 꼬리가 축 처지고, 귀 역시 아래로 접히는 것을 보며 늑대는 재미있는 것을 본 것마냥 살짝 입꼬리를 올린다. 조금 더 놀려먹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그리고, 도와줄 필요 또한 없답니다.] 그대 자체가, 좋은 먹잇감이니까요. 늑대는 낮게 으르렁거리듯이 말을 이었고, 여우에게로 좀 더 다가가며 그녀를 빤히 쳐다본다. 채 한 걸음도 되지 않을 정도의 거리와, 푸르게 불타는 듯한. 사냥감을 보는 눈이 여우를 향하며 타올랐고, 세워진 발톱이 땅을 푹 패며 약한 흙먼지를 일으켰다. [......] 잡아먹을 것만 같이, 벌어진 주둥이에서 날카로운 이빨이 보이고, 짧은 시간 동안 여우를 빤히 쳐다보던 늑대의 귀가 당장이라도 뛰어들 것마냥 세워진다. //안먹어요 (엄근진
613
비비안 - 레이첼
(79970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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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2:27:09
크게 웃음을 터트리는 레이첼싀 모습에 그녀도 쿡쿡 웃었다. 평소에 하고다니는 옷차림과 아주 잘어울리는 우아하고 조용한 웃음이였다.그녀는 내심 레이첼이 크게 웃는다면 생각했었고 그 바램을 지금은 이뤘다. 근사하기도 하지.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눈물이 살짝 고인 채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에 손에 얼굴을 부비는행동은 하지 않은 채 그저 다리를 한데 모아서 레이첼의 말을 들었다. "네에~ 그럼 다행이에요~" 행복하다면 됐다며 그녀는 웃고는 모은 다리의 무릎 위에 턱을 대고 가볍게 눈을 데굴 굴렸다.제 집에 있는 의자에 레이첼의 외투가 걸린다. 방금, 자신을 바라보던 새파란 불꽃같은 눈동자에서 오싹하리만치 맹수의 눈앞에 있는 잡아먹으려나? 라는 생각이 드는 느낌과 다르게 간질거리는 기분이였다. "앗! 그으럼 같은 침대에서 자는건가요? 자다가 잡아먹어도 되나요!" 레이첼의 허락과도 같은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녀는 한손을 들고 과장스럽게 악센트를 넣어가며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예의 레이첼에게 잘 통하지 않는 말을 건넸다. 이쪽으로 오라는 듯, 다른 손으로는 제 옆자리를 두드리며.
614
아리위트주
(08740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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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02:27:16
아니 ㅋㅋㄲㅋㅋㅋㄱㄱ ㄱ에일린 ㅋㄱㅋㅋ 좋은 먹잇감 ㅠㅡㅜㅠ
615
엘라리스 타뷸라 루나티아 - 위트니 워커
(337621E+51 )
Mask
2018-01-19 (불탄다..!) 02:28:06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는 그녀의 행동에 기가막혀 말이 나오지 않았다. 왜 저리도 경박한 웃음을 터뜨리는 것인지 궁금해 미칠 지경이다. 모르겠다. 평소였다면 기분나빠 당장이라도 짜증을 부릴 정도로 심각한 상황임이 분명한데 이상하게도 짜증이 치밀지 않았다. 물론 기분이 상할뻔 한 건 사실이지만 그것보다는 저 웃음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컸다. 이 또한 상대가 그녀이기 때문일까. 잠시 입을 다물고 무표정한 얼굴로 그녀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녀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자신의 앞에서 저리 경박한 웃음을 터뜨린다면 분명 참을 수 없었을 것이다. 알게 모르게 그녀를 특별취급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어안이 벙벙해진다. "미쳤네. 진짜." 거친 단어를 내뱉긴 했지만 그 목소리에 악의는 담겨있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왜 유독 그녀만을 특별취급 해주고 있는 건지 그 이유를 알고 싶었다. 그녀와 오랜 시간을 함께 생활한건 사실이다. 과거의 기억을 찬찬히 되짚어 보았다. 그녀의 뛰어난 가사실력에 반해 본래 집사가 관리하고 있던 개인실과 서재의 청소를 맡겼기에 엘라리스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공간은 대부분 그녀가 관리하고 있었다. 엘라리스가 외출하기 전 자신의 귀가시간을 미리 귀뜸해주는 사람도 그녀였으며, 엘라리스가 귀가했을때 저택 정문에서 마중을 나오는 사람도 그녀였다. 식사는 말할 것도 없고. 식사하는 동안에도 줄곧 그녀를 옆에두곤 했었다. 이렇게 돌아보니 자신이 보내는 일상 대부분에 그녀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정이라도 들어버린 건가. 머릿속이 복잡해진 엘라리스는 생각을 정리하며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뒤따라 걷지 말고 내 옆에서 걸어. 오늘은 특별히 허락해줄게." 그녀의 작은 손을 부드럽게 감싸쥔채 저택 밖으로 빠져나온 엘라리스는 크게 숨을 들이쉬고 주변을 스윽 둘러보았다. 자신의 영지에서 상점가까지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다. "심심하니까 옆에서 가만히 걷지만 말고 입이라도 좀 놀려봐." 평소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해보던가. 같이 일하는 시녀들과의 관계라던가. 개인적인 이야기라던가. 솔직히 개인적인 이야기가 가장 듣고 싶었지만 이것까지 콕 집어서 말하진 않았다.
616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29:28
헨리 :(위경련) 지킬 : 왜그래? 어디아파? 위? 왜? 헨리 : (설명함) 지킬 :...... 그만두지 그래? 그러다가 위경련이 아니라 탈모.. 헨리 : (다시 설명) 지킬 : 헨리 톤파 하나만 빌릴게.
617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29:54
눈누난나!!
618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30:19
아 심장...((심장부여잡기
619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31:02
>>161 지킬;;; 미안해요 헨리 더이상 안건들게요
620
비비헨리 ◆KPsdVwuHRk
(0411719E+4 )
Mask
2018-01-19 (불탄다..!) 02:33:26
>>619 저렇게 말해도 지킬은 안나옵..아니 못나와요. 얘는 인간 공포증이라..
621
백소진 - 에일린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39:10
그때, 에일린의 미간 쪽에 무언가가 툭 얹어졌다. 손이었다. 백소진이 에일린의 이마에, 손을 얹어놓고 있는 것이다. 얼굴에는 안타까운 듯이, 약간 눈썹을 찌푸린 미소를 띄고. "...미안해요." 하고, 백소진은 나직이 말했다. "하지만 저를 공양물로 삼는 일은, 일 각이라도 미루어주시길 바라요. 좀더 확실한 방법으로 은혜를 갚고 싶으니까."
622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40:40
1안 - 사과하기 한번 더 2안 - "당신과 저의 거리, 정말로 당신이 보는 것만큼 가까울까요?" 고심하다 1번을 골랐는데... 과연 맞게 고른 것일까.
623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41:38
크... 소진이 침착해... 일각이래.. 고풍스러워....(감탄)
624
레이첼 - 비비안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2:42:20
"그것은 되도록 사양하지." 레이첼이 픽하고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예의 그녀라면 분명 '거절한다'며 아주 간결하게, 딱딱한 어조로 말했을 것이다. 이것은 그녀에게만 보여주는 모습이었고, 그녀라는 존재가 불러온 변화였다. 레이첼 본인은, 그것을 썩 나쁘지 않게 받아들였다. 정말로 죽을 때까지. 죽지 않을때까지. 죽지 못할때까지 그녀와 함께 할 수 있다면 그런것은 한참이나 가벼운 비용이였다. 옷을 걸어놓은 그녀가 비비안이 두드리는 옆자리로 천천히 걸어가 앉고는, 그녀를 와락 끌어안으며 침대로 몸을 던졌다. "사랑한다. 비비안." 옆으로 누워 서로를 마주보는 그녀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625
엘라리스주
(337621E+51 )
Mask
2018-01-19 (불탄다..!) 02:43:23
부캡틴 선관스레에 먼저 올린거 다봤음
626
비비헨리 ◆KPsdVwuHRk
(5719529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44:07
...부캡....(아련)
627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2:44: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녀석,,,,, 죽어랏......!!!!!
628
에일린 - 백소진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45:29
[......] 미간에 얹힌 손에, 늑대는 크르렁거리는 것을 멈추며 고개를 갸웃이고는 그녀를 쳐다본다. 안타까운 듯한 미소와 나직한 목소리. [놀려먹는 맛이 없군요, 그대.] 눈을 지그시 감으며 입을 연 늑대는 못내 아쉽다는 듯이 입을 연다. 겁먹은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환상종을 먹는 취미따윈 없으니, 그대여. 걱정 마시죠.] 부드럽게 꼬리를 살랑인 그는 그르르. 소리를 내며 상대를 쳐다본다.
629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2:45:45
갠차나!!!! 어차피 곧 터질 선관 어장이구!!! 하하하하!!!!
630
비비안 - 레이첼
(9522636E+5 )
Mask
2018-01-19 (불탄다..!) 02:53:14
"흥이네요! 잡아먹을거에요~ 전 모옷된 뱀파이어니까요!" 비비안은 베 혀를 내밀고 툴툴거리듯이, 레이첼의 한없이 가볍고 재밌다는 반응에 이야기를 하고는 소리없이 웃었다. 그러니까, 앞으로 누군가가, 죽거나 사라질대까지. 영원에 약속한 사랑은 한없이 가볍다. 그녀와 레이첼은 엉원을 사는 존재들. 그 불사의 약속을 들었을 때, 그녀는 레이첼이 변함 없을 거라는 걸 알았다. 한없는 가벼움은 레이첼에게 어울리지 않으니까. 옆자리에 앉은 레이첼이 그대로 자신을 껴안고 몸을 던지자 그녀는 꺅!! 하는 비명을 질렀다. "잠...레이첼!!" 원망하는 것처럼 이름을 부르던 그녀가 옆으로 마주한 레이첼의 모습에 꺄르륵 웃었다. 새하얀, 레이첼의 머리카락에 입술을 댄다. "으응, 사랑해요~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지만요~" 고개른 살짝 움직여서 레이첼의 목과 어깨사이에 얼굴을 웉은 그녀가 갸르릉거리는 고양이처럼 중얼거렸다.
631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2:59:59
ㅋㅋㅋㅋㅋㅋ 이제 다른 캐릭터랑 레이첼 굴리면 온도차 엄청나겠다... 음음, 슬슬 막레할까 네네주~! 지금이 딱 마무리하기 좋은 타이밍인것 같아서~ 답레 둘 정도 오고가면 괜찮을것 같아!
632
백소진 - 에일린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3:00:43
"제가 먼저 결례를 저질렀으니 화를 낼 처지는 아니지만... 저를 희롱하셨던 거군요." 아직도 처진 귀를 하고, 백소진은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여 보인다. 그녀의 손이 에일린의 미간에서 떼어진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안심하도록 할게요. 무엇을 놓치셨나요?" #고양이가 공책 쌓아놓은 걸 무너뜨려서 정리하고 왔다... (활활)
633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3:02:27
>>631 타이밍!!네 그렇네요!!!흑흑 네네를 잊지마세요(?) 두개정도 받고 정리해도 되겠네요!!!!
634
위트니 - 엘라리스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3:04:09
한참을 웃던 위트니가 웃음을 그치고 앞을 보았을 때 분명 도련님의 등이 보여야 했는데 제 눈 앞에 있는 것은 그의 등이 아니었다. 그가 나를 보고있다. 평소라면 인상을 찌푸리시며 뭐가 그렇게 웃기냐고 하셨을텐데 오늘은 저렇게 무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고있다. 그렇다고 해서 딱히 화나보이지도 않아 위트니는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위트니는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그만두고 그가 자신을 보는 것 처럼 자신도 그를 빤히 쳐다보기로 했다. 오랜기간 동안 봐왔는데도 이렇게 자세히 얼굴을 본 것은 손에 꼽는 것 같았다. 갑자기 그가 욕지거리를 입밖에 꺼냈다. 위트니에게는 익숙한 말이었다. 오랜 기간 그와 함께한 위트니는 그가 지금 화가나지 않았음을 어렵잖지 않게 알아냈다. 그렇기에 담좋게 그의 얼굴을 보며 빙긋 웃을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그가 왜 하필 나를 불렀는지 알 수 없었다. 위트니는 자신이 그에게서 특별취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예전부터 알아왔다. 그가 자신에게 이렇게 대할 때마다 그녀는 상상에 젖어 혼자 설레하고 혼자 기뻐했으니 말이다. 그 기쁨도 잠시 그의 행동은 언제나 위트니를 설레게 하면서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것은 좋았지만 그러다가 갑자기 일반 시녀처럼 대해지면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이다. 그 비참함을 잘 알면서도 위트니는 그가 자신에게 이렇게 특별히 대할 때마다 거부할 수 없었다. 바로 지금처럼. 그가 제 손을 잡고 옆에서 걸으라 하면 위트니는 거절할 방도도 생각도 없어져 바보가 되는 기분이 들었다. 바보라도 좋았다. 기뻤으니까. 그의 한마디에 위트니는 눈에 띄게 밝아져 금방 입을 열고 만다. "도련님! 정말 감사해요! 정말..." 뇌에서는 어서 아무말이라도 하라고 채찍질을 하지만 입은 그저 숨만 들이 내쉬며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위트니는 울쌍이 되어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퍼뜩 머리 속을 스친 생각을 바로 입밖으로 내뱉었다. "제 음식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너무 좋아요!" 재미도 영양가도 없는 대화라고 생각했다. 내가 평소 어떻게 이야기했더라? 위트니는 안색을 굳히고 떠듬떠듬 변명했다. "생각나는게 이것 밖에 없어서... 정말이에요. 도련 님이 절 전속 요리사로 임명하셨을 때 너무 기뻐서 다리에 힘이 풀릴 뻔 했다니까요?" 다행히 평소처럼 쉽게 말이 나왔다.
635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03:11:31
에일린주, 지금 소진주 상태가 간당간당해서 말해두는 거지만... 혹시 답레가 없다면 자러 간 것으로 알아줘...
636
레이첼 - 비비안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3:13:10
"그것 참 무섭군." 못된 뱀파이어라. 그래, 못됐다. 이 마음을 흔든것 만으로도 충분히 못되었다고 할 수 있으리라. 그렇다면 나는 기꺼이 거기에 어울려주겠다. 내가 평생동안 갈고 닦은 우직함, 고집으로 너를 품겠다. 못된, 바보 같은, 그리고 사랑스러운 뱀파이어여. 레이첼은 제 귓가에서 작은 짐승처럼 중얼 거리는 그녀의 머릿칼을 쓰다듬듯이 매만지며 작게 웃었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던가. 오히려 그 반대인 케이스군. "그럼... 꿈에서 보도록하지."
637
엘라리스주
(337621E+51 )
Mask
2018-01-19 (불탄다..!) 03:13:40
아리위트주; 제가 오늘 밤샐려고 했는데요.. 요새 계속 늦게자서 그런가 진짜 지금 기절하기 9초전이예요;; 괜찮으시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마저 이어와도 될까용ㅜ?
638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3:14:33
그러고보니 오늘 슈텐주랑 데릭주가 오지 않았네~ 항상 같이 지금 시간에 잡담하곤 했는데... 보구싶다~~!!
639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3:15:36
아 괜찮음요 저도 자려했어요! 무리 안하셔도 됨ㅋㅋㅋ 그나저나 엘라리스 소 스윗하네요 심장에 안좋습니다 쨌든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자러가볼게요!
640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3:17:47
둘다 잘 자~ 좋은 꿈 꾸자!
641
비비안 - 레이첼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3:19:08
"네에 무서우라구요." 고고한, 우직한 고집스러운 숲지킴이님. 비비안은 말과는 다르게 손으로는 조심스레 레이첼의 머리를 정리해주고 다시 어깨와 목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피의 내음. 그러니까, 가볍기 짝이 없는 나를 꼭 잡아야할거에요, 그렇죠~? 물론, 사랑해요 레이첼. 부비적거리던 비비안이 나직하게 숨을 쉬었다. "잘자요~ 레이첼." 시마, 당신에게는 미안해요.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642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3:20:41
두분 굿밤되세요!!!!!! 후... 레이첼 변해가는거 보이는데 세상 스윗....
643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3:22:44
레이첼이 이렇게 유한 사람이었던가...? ㅋㅋㅋㅋㅋㅋ 수고 많았어 네네주!! 이렇게 오래 돌려보는거 진짜 지인짜 오랜만이다~! 그리고 돌리는 내내 즐거웠어~ 정말루!!
644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3:24:25
앗 저도 즐거웠어요!!!! 비비안도 레이첼 앞에서는 좋 바뀌는지 몰겠네요!!! 그런데 레이첼 비비안 뽀뽀 참 많이 한다에요 아니...... 네 제대로 말하자면. 레이첼이 귀여워서...... 비비안으로 사심을 좀....
645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3:27:39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였냐~! 그치만 갠차나 갠차나~ 원래 그러라고 연플한거니까! 오히려 나는 많이 참느라 고생했다구~~!! 비비안이가 너무 이쁘고 귀여운데 당장에 막 부둥부둥 해버리면 성격파탄이니까 흑흑... 그래도 지금은 좀 살 것 같다!!!! 후우!!!!!!
646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3:32:39
캐붕... 네 레이첼에게 뽀뽀 세례를 받기위해 인내하렴 비비.. 아니 나야. 손가락아. (침착) 그니까 네. 응.. 아 진짜 비비안이 도발했을때 비비안은 평이했지만 심장....(후후) 아무튼 즐거웠어요!!! 부캐하시다가 레이첼 성격 잊지마시구 너무..너무.. 부캐에 빠지시지 마시구...(흑흑) 오늘 부캡 일찍 주무셔요!!!
647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3:33:44
AT 필드로 보이는건 조심조심!!!
648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3:36:05
저도 오늘은 일찍 자..겠네요!!!!! 부캡 일찍 주무세요오....
649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3:37:35
즐거웠다면 다행이다!! ㅋㅋㅋㅋ 걱정마~ 네네주가 있는 한 레이첼은 영원하다~~~!! 앗 지금 잘거야? 괜찮다면 조금 하구싶은 얘기 있어서...!
650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3:39:32
끄으으으응~~~ 그럼 할 수 없지!! 나도 AT생기는건 원치 않구~ 푹 자고, 또 보자! 빠빠시~
651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3:41:31
하고싶은 이야기요...? (멍뎅) 써두시면 제가 볼게요! 일어나서......
652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03:44:17
ㅋㅋㅋㅋㅋ 아냐아냐!! 별 얘기 아니니까 신경 안 써두 됨! 네네주 이쁘다~~~!! 잘 자!
653
비비헨리 ◆KPsdVwuHRk
(7997088E+5 )
Mask
2018-01-19 (불탄다..!) 03:55:05
네에 네네주 자러가요 부캡도 일찍 중수세요!!!
654
슈텐주
(07969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5:48:12
일단 갱긴하고 자러가요
655
에일린 - 백소진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08:19:45
'아직도 귀가 쳐져 있네' 늑대는 두어번 눈을 깜빡이며 그녀를 쳐다본다. 내가 너무 심하게 놀린 걸까. 하는 생각이 잠깐이나마 들었지만, 곧 아무렴 어때-라는 생각이 그것을 덮었기에, 그는 별다른 대답 없이 꼬리만을 두어번 살랑였다. [별거 아닙니다. 그냥 작은 사슴 한마리를 놓쳤을 뿐.] 여전히 아쉬운 듯한 눈초리를 한 늑대의 귀와 꼬리가 축 내려간다. [또 잡으면 되니 굳이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절잠 자버렸습니다.
656
알폰스주
(53478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12:26:40
갱-신
657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12:42:31
부캡티니가 왔다~! 알폰스주 안녕~ 슈텐주도 왔다갔네!
658
알폰스주
(53478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12:45:12
어서와요 부캡틴 (온화)
659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12:58:04
음! 안녕! 아직은 어장이 조용하네~
660
알폰스주
(53478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12:59:04
그렇죠! 금요일이니까!
661
엘라리스주
(337621E+51 )
Mask
2018-01-19 (불탄다..!) 13:03:40
피곤피곤피곤하네요
662
에이미주
(7502495E+4 )
Mask
2018-01-19 (불탄다..!) 13:09:42
갱시인!
663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3:10:59
집에 3분요리가 많은 건 좋은데 맨날 3분만 먹어제끼다 보니 다른 것도 먹고싶네요. 그나마 다행인 건 종류가 많은 거...
664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3:11:20
갱신합니다!
665
알폰스주
(53478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13:11:22
어서와요 다들! 오늘은 뭐하고 놀까아..
666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3:14:37
다들 안녕하세요! 다들 아침...? 아니 점심은 드셨나요! 전 3분 데리야끼치킨+밥! 사실은 3분 햄버그스테이크가 좋지만! 비싸!!!
667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3:16:07
시이주 어서와요!! 어제 먹다남은 치킨먹었어요!!
668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3:18:45
그러고보니까 캐릭터들은 붕어빵을 무슨 맛으로, 또 어떻게 먹을까요? 시이는 슈크림 붕어빵을 좋아할 것 같구, 꼬리부터 먹을 것 같네요. >>667 치킨...! 부럽네요!!!
669
아리위트주
(08740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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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20:25
아리나는 팥은 싫어할 것 같고 슈크림 좋아할 것 같네요! 아리나는 지느러미(가운데)부터 먹습니다! 위트니는 둘다 좋아하고 머리부터 먹을 듯하군요.
670
알폰스주
(53478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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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21:58
알폰스는 '팥 싫어' 라고 편식하고.. 아리아는 먹는다면 알폰스와 같이 먹으려고 합니다.
671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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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24:19
>>669 슈크림을 좋아하는군요! 지느러미부터! 가운데부터라고 하면 반 갈라서 소부터 냠냠하는 경우랑 지느러미랑 배랑 이런식으로 해서 나뉘는데 그런 경우인건가! 위트니는 머리부터... 하긴 보통은 머리부터 먹죠! >>670 알폰스 편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 기여어! 아리아는 알폰스와 같이 먹으려 한다라... 아리아는 알폰스랑 친해지려 하는 모양이군요. 기엽당
672
아리위트주
(08740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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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25:25
>>670 알폰스 생각보다 편식하잖아 ㅋㅋㅋㅋㅋㅋㄱㅋ 아리아는 같이 먹으려 한다니 귀엽네요.
673
알폰스주
(53478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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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27:01
아리아는 스스로 알폰스와 친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알폰스는 .. 음...
674
아리위트주
(08740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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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28:53
... 아리아..(찌통) >>673 만약 아리아가 죽는 대신 환상종을 잡을 수 있고 환상종을 포기하면 아리아를 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알폰스는 어떨까요?
675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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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28:54
>>673 그렇군요! 알폰스는... 친하니까 더 막 대하는 그런 거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676
알폰스주
(53478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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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31:46
>>674 만약 다시 고칠 수 있다면 당연히 환상종을 영구적으로 아리아가 부숴진다면 고민하겠죠. >>675 아니여 (갑분싸)
677
아리위트주
(08740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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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33:00
>>676 고민하지마요 ㅋㅋㅋㅋㅋ규ㅠㅜㅡㅠㅠ 알폰스는 대체 아리아를 어떻게 생각하는거죠 ㅜㅜㅜ
678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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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33:23
>>676 으아아!(눈물) 그렇다면 그냥 막 대하는거라고 생각할게여...
679
알폰스주
(53478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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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35:14
>>677 자신의 무기 배그의 치료킷 롤의 비스킷 정도. >>678 정답입니다!!!
680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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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36:25
>>679 으아아아ㅠㅠㅠㅠ 알폰스 나빴네요! 편식쟁이!!
681
아리위트주
(08740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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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36:40
>>679 '_' 그래도 아끼는 마음이 요만큼도 없는건가요? 아리나도 자기 권총은 아낀다고요!! (엉엉)
682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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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36:44
에일린은 팥 슈크림 안가립니다. 먹는건 꼬리를 분지른 다음 내용물을 빨아먹고 겉껍질을 먹죠
683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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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38:40
>>682 하긴 달달한 거니까 가리진 않겠군요... 그보다 꼬리를 분지르고 내용물을 빨아먹은 뒤 겉껍질을 먹는다니 이 무슨 신박한 방법...!
684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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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39:54
..신박한 거였나요. 실제로 제가 그렇게 먹어요..
685
알폰스주
(53478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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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39:58
>>680 냐하하하! >>681 아주 미세하게 있습니다. 본인이 자각하지 못할 정도로.. 참고로 아리아가 다른 사람과 친하게 있는 모습을 보면 질투보정 받아서 아끼는 마음이 A+ 까지 상승합니다.
686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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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2:05
아 그리고 에일린주 어서오세요!!! >>684 저는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라서... 참고로 전 목을 분지른 뒤 머리는 남겨두고 일단 꼬리 남긴 뒤에 몸통만 먹어치우고 나서 꼬리와 머리를 붙여 끔찍한 혼종을 만드는 취미? 가 있습니다.
687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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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2:37
>>685 으아아아아 이 편식쟁이! 아리아 굴리지 말아요 이 편식쟁이!!!(???)
688
아리위트주
(05806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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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5:23
>>685 좋아! 정답은 아리아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군요. >>682 그렇게 먹는게 가능한거였어요??? 참고로 저는 빵만 있는 지느러미랑 꼬리를 먹고 나머지를 해치웁니딘.
689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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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6:40
꼬리를 분지르는 위치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붕어빵의 뜨겁기도요. 잘못하면 입천장이 다 데이니까요.
690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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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7:40
꼬리 대신 목을 분지르면 편하다고 생각해요! 약간 컵처럼... 들고 마시는 붕어빵(?)
691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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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9:43
갱신Death☆
692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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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50:06
안녕하세요 시몬소류주!!!
693
알폰스주
(53478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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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50:34
다들 어서와요
694
아리위트주
(05806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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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50:55
어서와요!
695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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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52:28
다들 어서오세요. 어제의 저는 하이톤으로 날뛰었나 보네요.. 으음. 창피해라
696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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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53:20
다들 안녕하세요! 시몬소류주와 일상&선관 하실 분 계신가오?(속닥속닥)
697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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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54:07
>>695 기여웠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제 에일린주 무지 커여웠다구여!
698
엘라리스 타뷸라 루나티아 - 위트니 워커
(337621E+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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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54:47
대답을 기다리며 기대감 어린 눈빛으로 그녀를 빤히 바라봤다. 평소, 그녀는 꽤나 수다스러운 성격이었다. 말이 많은 만큼 이야기거리를 찾는 것도 쉬울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의 입에선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이 튀어나왔다. "아하하..뜬금없이 그게 뭐야." 나도 모르게 웃음이 입 밖으로 삐져나왔다. 진짜 갑자기 저 이야기가 왜 나오는건지 모르겠다. 뭐라 핀잔의 말을 쏘아주고 싶었지만 특별히 넘어가주기로 했다. 오늘만해도 벌써 세번이나 특별취급을 해주었다. 첫 번째는 외출 상대로 그녀를 택해준 것. 두번째는 내 옆에서 걷는걸 허락해준 것. 마지막은 그녀의 입에서 나온 재미라곤 1도없는 이야기를 용서해준 것. 이러다가 시녀의 버릇을 잘못 들이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앞섰지만 달리 생각해보니 별로 중요치 않게 느껴져 담담히 받아드리기로 했다. 방금 전, 그녀의 말처럼 난 그녀가 해준 음식을 즐기는 편이다. 흡혈주기가 길어진 것도 그녀가 만들어준 음식 탓이라 생각한다. 일반적인 식사로 만족감을 채울 수 있으니 피에 대한 욕구가 줄어든 것이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흡혈행위를 그만둘 생각은 없다. 아무리 평범한 식사가 입에 맞더라도 뱀파이어는 반드시 인간의 피를 마셔야 한다. "너한테 너무 익숙해져서. 이제 다른 사람이 만든 음식은 입에 대지 못하겠어." 생각해보니 억울해서 살짝 짜증이 났다. 정말 건방지다. 내 입맛을 길들여 버리다니. 작게 한숨을 내쉬며 마주잡은 손을 가볍게 어루만졌다. "어쩔 수 없지. 내 입맛을 길들인 대가로 평생 저택에 잡아두는 수 밖에." 솔직히 내 저택에서 평생 일하는것도 그리 나쁜 제안은 아닌 것 같다. 숙식제공에 봉급도 잘 챙겨주고, 이상적인 직장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지금도 어디서 소문을 들었는지 몇몇 지원자들이 찾아오긴 하지만 더 이상 시녀를 늘릴 생각은 없기에 모두 거절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며 잠시 멈췄던 걸음을 떼어냈다. 이제 조금만 더 나가면 상점가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699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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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54:56
>>695 아뇨! 에일린주 커여웠어영!!!
700
엘라리스 타뷸라 루나티아 - 위트니 워커
(337621E+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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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55:15
어솨용
701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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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58:33
않이 저는 커엽지 않습니다..
702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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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59:30
으음ㅁ... 심심한데 일상 구해볼까!!!!! 일상 선착순 2명까지 받아영!!!!!!!
703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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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02:01
갑분싸...(시무룩)
704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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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02:51
병원갈 준비중이라서요.
705
아리위트주
(05806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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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03:10
아 아니에요!!! 전 지금 모바일이라 멀티가 힘들어서... ㅠㅜㅠ
706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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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04:31
>>704 그렇군ㅇ... 잠깐 병원이라니 드디어 가시는군요! 어제 그렇게 앓으시는 거 보고 걱정 많이했어요ㅠㅠㅠ 병원 가서 진료받고 약 받구 약 먹어서 건강해지는 겁니다 에일린주!!!
707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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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05:03
>>705 아 그랬군요! 뭐 어쩔 수 없죠 그런 건! 괜찮아요 아리위트주!!!
708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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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15:25
잡담이라도 할까... 모두의 캐릭터가 자기 자신의 도플갱어를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709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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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15:48
호에...|x・`)
710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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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16:23
>>709 ??? 시몬소류주 왜 그러세요? 벽 뒤에 숨어있지 말고 나오시죠!(???)
711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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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17:33
시몬은 자신 대신에 앉혀놓고 탈주(나름 흔하게 생겼기도 하고) 소류는 신기해 하고(한 번 콕콕 찔러보고) 말 것 같네요.
712
아리위트주
(05806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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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18:40
>>708 하늘에 두개의 태양이 떠있을 수 없는법. 아리나는 죽이려 하고 위트니는 신기해서 일단 말부터 걸듯 하네요.
713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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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19:03
아, 시이는 좀 당황하다가 친구먹을지도... >>711 시몬은 탈줔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류는 콕콕 찔러보고 마는 건가요?(메모)
714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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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19:08
>>710 흐헤헿...(*´ェ`*) 숨어있어보고 싶었어요!
715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626396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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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19:23
레이첼은 정말 자신인지 증명하라면서 칼 겨눌것 같구~ 캐롤리나는 내가 두명! 강해졌다! 이럴것 같네!
716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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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19:48
>>712 아리나는 죽이려 들고, 위트니는 말부터 걸고... 아리나 무서웡!(?) 하지만 아리나의 반응이 정상적인 걸지도.
717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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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21:29
>>712 세상에 아리나 너무햌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뿜) >>713 시이(X2)는 왠지 보고싶네요! 시몬은 흔하게 생겼고 소류도 흔하게 생겼...
718
엘라리스주
(337621E+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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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21:53
>>708 하나 죽을때 까지 싸운 뒤에 말 걸어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9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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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23:28
>>715 캐롤리낰ㅋㅋㄱㅋㄱㅋㄱㄱㄱㄱ 내가 두명! 강해졌다!라니 넘 귀여운 거 아닌가요ㅋㅋㄱㅋㄱㄱㄱㅋ
720
알폰스주
(53478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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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23:38
알폰스는 서로 만나자 마자 서로가 서로에게 '모습을 복제하는 환상종이로군-' 하면서 배틀 시작. 아리아는 '이걸로 가사 속도가 2배!' 라면서 잡담.
721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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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23:54
아, 근데 생각해보면 시이는 친구먹는 게 아니라 서로를 싫어할 수도 있어요. 일단 저는 본인의 도플갱어라는 걸 타인에게 대한 감정도 그대로인 복붙 버전이라는 걸로 이해를 했으니까... 서로가 연적이나 마찬가지겠죠. >>715 레이첼은 칼을 겨누고... 캐롤리나는 강해져따! 와아! 인건가요. 캐롤리나 귀엽네요! >>717 시이×2는... 음... 소심덩어리 둘인가...?(???) 시몬이랑 소류 둘 다 흔하게 생겼어요? 그 잘생긴 얼굴이 흔하다니 말도안됑!!!
722
에일린주
(914089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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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26:08
에일린은 선빵필승의 자세로 죽이려 들 것 같네요
723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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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26:47
(털썩)
724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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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27:03
>>718 일단 싸우는군요!!! 멋져!!! >>720 배틀 시작인가요... 똑같이 생긴 둘이 싸우면 뭔가 신기할 것 같네요. 아리아는 가사 속도가 2배라니 귀여워요!
725
에일린주
(914089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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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27:17
어서오세요 비비헨리주
726
알폰스주
(53478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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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28:30
어서오세요~
727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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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29:18
├┬─┴─┬─┴─┬─┴─┬─┴┤ ├┴─┬─┴─┬─┴─┬─┴─┬┤ ├┬─┴─┬─┴─┬─┴─┬─┴┤ω・`) <저도 한번 숨어보았어요! ├┴─┬─┴─┬─┴─┬─┴─┬┤ つ ├┬─┴─┬─┴─┬─┴─┬─┴┤ / ├┴─┬─┴─┬─┴─┬─┴─┬┤ /
728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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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29:44
비비헨리주 어서와요!!! >>722 선빵필승...! 그렇죠 선빵이 최고죠. 죽이려 든다니...!
729
위트니 - 엘라리스
(05806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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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29:53
그의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아무리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갑자기 말을 시키면 당황해하고 말 것이다. 위트니가 현재 그랬다. 가만히 냅두면 알이서 혼잣말이라도 하는 그녀였지만 상황이 이렇고, 무엇보다도 상대는 도련님이었다. 위트니는 볼을 긁적이며 자신의 심정을 호소했다. "이게 다 도련님이 갑자기 말을 거시니까 그래요! 그리고 나름 감동적인 이야기 아니었나요? 주인님께 인정받은 요리사의 감격어린 장면인데!" 생각보다 좋지 않은 반응에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위트니는 눈을 빙글 돌려 엘라리스를 보았다. 더이상 핀잔을 주지 않는 모습이 낯설다. 위트니는 어렴풋이 이것이 특별대우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위트니는 더이상 따지지 않기로 했다. 분명 처음에는 이정도로 건방지게 군 것은 아니었는데... 이게 다 도련님 때문이다. 애꿎은 엘라리스에게 탓은 돌린 위트니는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괜히 부끄러워져 엘라리스 반대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려 애썼다. "정 그러시다면 도련님이 궁금한 거에 대해 물어보세요." 위트니가 엘라리스에게 권했다. 주제를 도련님이 정해 주신다면 뭐라 하시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도련님이 자신의 요리를 좋아하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자신의 요리를 먹고 기뻐하는 사람들을 보는게 위트니의 낙이었지만 유독 엘라리스에게는 더 심했다. 그의 요리만큼은 언제나 최선을 위해 준비한다. 그 사실을 도련님이 아는지 모르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가 자신의 요리를 즐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오히려 자신의 노력이 담긴 요리를 그저 그렇다라고 생각한다면 위트니의 자존심이 남아나지 않았을 것이다. "당연하죠! 제가 만든 요리인데... 결론이 왜 그렇게 되는거죠?" 졸지에 평생 직장을 가지게 된 위트니가 깜짝 놀라 엘라리스 보았다. 그가 자신의 손을 가볍게 어우러만지자 얼굴을 약간 붉히며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렸다.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돈도 많이 주고 숙식 걱정도 없다. 위트니는 작은 목소리로 '좋아요.'라고 답했다. "아! 상점가가 보여요! 같이 쇼핑을 하러 온거였군요?" 들뜬 목소리로 위트니가 외쳤다. 그녀의 밝은 목소리에는 기대가 잔뜩 담겨있었다.
730
아리위트주
(05806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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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30:50
어서와요 비비헨리주!
731
에이미주
(7502495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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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30:50
모두 어서오세요! 일상.. 일상이 필요해 시간남으시는분있으신가요?
732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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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31:08
>>731 제가 지금 시간이 남아요!!!!! 일상!!!(데굴데굴)
733
아리위트주
(05806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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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32:23
앗 에이미주 어서와요!! (선관을 기대하고 있다.)
734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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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32:55
어서와요 비비헨리주!
735
에이미주
(7502495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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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33:00
>>732잡았다! 단문러로써 빠른 선레가져오겠습니다!
736
비비헨리 ◆KPsdVwuHRk
(2950474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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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33:14
피..피곤해서 죽믈 맛이네요.. 안녕하세요!!
737
엘라리스주
(337621E+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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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34:05
다들 어서오세요~ >>729 아리위트주...제가 위트니가 넘 이뻐서 빨리 답레를 쓰고 싶은데요..배달시킨 음식이 와버려서...하 넘 안타깝네요.. 얼른 먹고 이어올게요!
738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6263964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34:50
비비주 안녕~ 어서와!
739
아리위트주
(0580661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35:24
>>737 괜찮아요!!
740
에일린주
(231059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36:30
병원 도착했어요. 사람이 많군요. 오늘은 털 빵실 모드의 따끈따끈한 털공 에일린을 굴리고 싶네요..
74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16461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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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36:37
책보다왔다 어제 뭐 질문같은거 있었나
742
수해의 망령 ◆6fGkSDZCMs
(16461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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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41:19
갑분싸..
743
에이미
(7502495E+4 )
Mask
2018-01-19 (불탄다..!) 14:42:21
하얀 입김이 나온다. "하아암.." 가벼운 실크슬립에 추워보이기도하지만 흰색의 보송한 털로 뒤덮힌 가운을 걸치곤 술집에서 나와 밖을 살핀다.어젯밤 남자들로 성을 쌓던 그녀의 모습은 한밤의 꿈처럼 아침이 되면 종이성처럼 무너져내려 그 옆엔 외로움만이 겉도는것같아 보인다. 밤과는 다른 조용한 거리 그녀를 더욱 외롭고 쓸쓸해보이는 연극의 배경같이 뒤로 흘러간다.
744
알폰스주
(53478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42:24
(뒹구르르르)
745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14:42:40
캡티니 안녕~ 어서와! 아마 없었음!
746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4:42:44
답레... 작성하고 계시겠죠...?
747
아리위트주
(05806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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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42:52
캡틴 어서와요!! 갑분싸라니요 ㅋㅋㅋㅋㅋ 캡틴이 왔는데 싸해지면 안되죠!!!
748
에이미
(7502495E+4 )
Mask
2018-01-19 (불탄다..!) 14:43:10
>>733아리위트주 그럼 선관스레로갈까요?
74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16461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43:20
시이주 질문이 기억났는데 성씨 따르는거 였던가
750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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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4:43:32
아 진짜 더 자고 와야하나... 정신 대락 멍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질문 없던 걸로 압니다!
751
아리위트주
(0580661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43:43
>>748 네!!
752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43:55
>>749 아 넹 맞아여!!! 부부동성 제도...(개인적인)(사심이)(들어간)(질문)
75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16461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44:54
기본적으로는 관습적으로는 남자 성을 따르는게 맞지만. 경우의 따라 다른 성씨를 있다정도. 법적으로는 제한되는건 아님. 관습이있을뿐
754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45:19
>>753 관습인가...(메모) 좋! 아! 완벽해!(사심)
75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16461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46:07
사세보가 같은경우는 데릴사위로 대를 잇는경우도 더러있었다. 그냥그렇다고
756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14:46:09
ㅋㅋㅋㅋㅋ 피곤하면 자구와~ 금요일이고!
757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49:27
집 도착.. 피곤하네요
758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4:49:53
>>755 원래 명문가일수록 데릴사위를 들이는 경향이 좀 ........... >>756 아안되요 지금 자면 이따가 못자요... (엉엉)
759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4:50:23
에일린주 어서와요!
760
에이미주
(7502495E+4 )
Mask
2018-01-19 (불탄다..!) 14:50:55
에이린주 어서와!
761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4:53:09
>>760 앗, 맞다. 에이미주 에이미주! 혹시 헨리랑도 선관 가능한가요?
762
시이 - 에이미 짱기여엉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53:31
이 날씨에 저런 가벼운 차림이라니 뭘까, 싶다. 굉장히 추워 보이는 모습이야. ...그래도 본인이 저렇게 입고 다니는데 뭐 상관없지 않을까 싶지만... ...근데 여기 어디였지? 근처에 술집... 어... 나 언제 여기까지 왔지? 일단 주변에 사람이... 아, 저 여성분이 보이네. 응. 물어볼까. "...저기. 죄송하지만 길 좀 물어도 될까요? 길을 잃어서..." 시이는 이내 그렇게 서있던 에이미에게 다가간다. 그러곤 이내 절박한 눈으로 가만히 에이미에게 묻는다. 물론 시이라고 해도 꽤나 추운 옷차림이었기에 이대로 길을 못 찾으면 얼어죽을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 더욱 절박했다.
763
아리위트주
(0580661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53:50
어서와요! 오늘은 피곤한 사람이 많이 보이네요!
764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4:56:07
그러게요..? 아마 금요일이라서 그렇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시.. 키보드 스페이스바 누르는 거 힘든데.. 뭐가 꼈나..
76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16461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56:30
흠 데릭주 시트 내렸네 요즘 바빠보였긴한데...
766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4:57:53
아... 데릭주가 시트를 내리셨군요... 가서 확인해보니까 정말이네요...
767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4:57:56
이런 데릭주.. 그러게요 바빠보이시긴 했는데..안녕히 가시길..
768
시몬소류주
(7851926E+5 )
Mask
2018-01-19 (불탄다..!) 15:04:21
데릭주 바빠보이셨으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다른 어장에서 다르게 만나길 바랄 수 밖엔(흠)
76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16461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15:05:31
분위기 싸해졌으니 선관이나 구해볼까
770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5:06:16
들고 싶지만..(츄우기) 린네랑 헨리는 만났으니까 제하고... 비비안이랑 접점이........접점...
771
에이미-시이
(7502495E+4 )
Mask
2018-01-19 (불탄다..!) 15:06:24
"...." 조금 귀찮은 얼굴 시이의 차림새를 보아하니 이 근방의 여자는 아닌것같아 보이기에 금방 이방인인것을 알아챈다.남자들이 몰려오기전에 조금 술이라도 할까했는데..뭐 가는길이니까 "웅! 에이미만 따라와 그전에.." 그녀가 조금 추운 모습이 신경쓰이는지 자신의 털옷을 걸쳐주곤 웃으며 말한다.혹시 새로운 손님을 소개시켜줄 황금거위일지도 모르잖아!친절을 투자라고 생각한다. "에이미는 오빠들이 잔뜩 사주니까 괜찮아 가자" 시이를 잡아 끌며 술집..이 아니라 골목길의 출구쪽으로 달려간다.
772
아리위트주
(0580661E+5 )
Mask
2018-01-19 (불탄다..!) 15:06:29
흠... 데릭주 시트 내리셨군요. 개인의 선택이니, 사정이 뭐든간에 좋게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773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5:07:11
음 그러고보니까 우리 스레의 모든 캐릭터가 참여하는 단톡방이 있다면 어떤 분위기일까요? 시이는 뭔가 톡 할때 (/◇ω◇)/같은 귀여운 이모티콘을 많이 쓸 것 같아요.
774
에이미-시이
(7502495E+4 )
Mask
2018-01-19 (불탄다..!) 15:07:33
>>770 헨리랑은 왠지 길어질것같아서 저녁에 해도 괜찮을까?
775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5:09:22
>>774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어지는거에요?! 엗...? (상상못함) 편하실대로 해주세요!! >>773 단톡방이요? 헨리 : 의외로 이모티콘, 플래시콘 같은 거 많이 쓸 타입. 비비안 : 이쪽은...... 단톡방에서는 있는 듯 없는듯. 의외로 이모티콘 없이 할 만만 하는 타입.
776
아리위트주
(0580661E+5 )
Mask
2018-01-19 (불탄다..!) 15:09:45
>>773 아리나는 늘 이상한 혼잣말 뛰워놓고 위트니는 쌓여서 999+가 될때쯤에 확인합니다. (그냥 읽씹이잖아...?) 아리나 : 뒰둞칳ㅇ기 이런거....
77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16461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15:10:11
린네는 확실히 캐장콘 쓴다.
778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5:11:31
>>775 헨리는 갭이 있는 타입이군요. 비비안은 있는 듯 없는듯한... >>776 아리나는 이상한 혼잣말이군요! 해독할 수 있는 자가 나올것인가... 위트니는 읽씹이라니! 흑! >>777 케장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
779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5:12:01
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트니 읽씹뭐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귀찮다고 알람마저 끌거 같다.. (동공지진)
780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5:12:45
>>778 정확히 말하면 비비안은 이모티콘 하나도 없이 진짜 자기 할만만 딱 하고 안읽을 애.. 헨리는 이모티콘'으로' 말하는 타입.
78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1646152E+5 )
Mask
2018-01-19 (불탄다..!) 15:13:08
대신귀 여운케 장콘을 드리겟 습니다
782
아리위트주
(0580661E+5 )
Mask
2018-01-19 (불탄다..!) 15:14:39
>>778, >>779 애가 늙어서 현대문물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알람 끄는 법 몰라서 안끄는 거지 알면 벌써... (아련) 사실 매번 카톡카톡 울리는거 귀찮은데 나가기엔 미안해서 핸드폰 방치하고 삽니다.
783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5:15:03
아, 시이는 종종 톡이 맛이 갈 때가 있을 것 같아요. 평상시엔 멀쩡한데 가끔 장난기가 발동해서 맛이 간다던지 >>780 말을 안 하고 이모티콘으로만 표현하는 느낌일까요... 귀엽네요!
784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5:15:39
>>782 앗, 그렇게 따지면 비비안뭐죠..? 얘 신문물 너무 잘 써...? 위트니가 알람을.. 끄는...걸.... 하고 중얼거리면 비비안이 이렇게 저렇게 하면서 알려주겠습니다.
785
아리위트주
(0580661E+5 )
Mask
2018-01-19 (불탄다..!) 15:17:24
>>784 으응...? 얘야 이게 뭐더나... (주머니에서 안경씀) 비비안이 알려줘서 다행이네요! 사실 얘 핸드폰 연락와도 한 일주실쯤 대답할 애라...((흐릿
786
시이 - 에이미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5:21:22
그녀가 친절을 투자라고 생각하는 건 전혀 모른 채, 순진하게만 에이미를 바라본다. 그냥 고마운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모양. "...네? 아, 굳이 이렇게 해주실 필요 없어요. ...그보다 에이미 씨라고 부르면 될까요?" 시이는 털옷을 걸쳐준 에이미를 보더니, 가만히 에이미에게 묻는다. 그러곤 이내 에이미에게 잡아끌려서 골목길의 출구 쪽으로 따라 달린다. 이렇게까지 해주실 필요가 있을까? 모르겠다. "...음, 일단 감사합니다. 나중에 만나게 된다면 꼭 보답을 해야겠네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며 에이미에게 끌려간다.
787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5:25:00
>>78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아리위트주 심심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일주일이나 걸리는 거 무엇....(아련)
788
아리위트주
(0580661E+5 )
Mask
2018-01-19 (불탄다..!) 15:26:09
>>787 심심하다기 ㅂㅗ다는 답레 기다리는 동안 숙제하면서 구경하고 있어요! 숙제하기 싫어서...
789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5:26:50
>>788 숙제.. 그.. 그렇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0
에이미-시이
(427305E+55 )
Mask
2018-01-19 (불탄다..!) 15:36:48
"에이미는 에이미 칼리스타 좋을대로 불러!" 어짜피 진짜이름도 아니니까 그냥 어느날 손님이 불러준 이름 그자들은 자신이 부르고싶은대로 부른다.잊지못하는 애인의 이름 애완동물의 이름 원했던 여인의 이름 그중 한명이 불러준 이름 에이미 칼리스타 가장 아름다운 여인 "보답은 괜찮아 에이미는 원래 착하구 친절하니까" 이렇게 마무리하려고 헤어지려는 순간..지갑 두고왔나? "..윽 취소 혹시....지갑있어?" 창피한듯 얼굴을 사과처럼 새빨갛게 붉히며 말한다
791
엘라리스 타뷸라 루나티아 - 위트니 워커
(337621E+51 )
Mask
2018-01-19 (불탄다..!) 15:54:29
"요즘 말대꾸가 늘었네." 싫다는 뜻은 아니었다. 그저 조금 의문이 들었을 뿐. 요즘 자꾸만 내게 의문을 남기는 그녀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 성격 때문인지 가문의 뱀파이어들, 시녀들 할 것 없이 저택에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이들 대부분이 나를 어려워했다. 집사만 제외하고는. 특히 시녀들 같은 경우엔 내가 곁을 지나가기만 해도 눈치를 살살 보는게 느껴진다. 근데 그녀는 그들과 달라졌다. 아니 그녀 역시 처음엔 그들이 보이는 태도와 비슷했던 것 같다. 뭔가 잘못먹었는지 점차 바뀌어가긴 했지만 말이다. 특히나 요즘은 건방이 정점을 찍은듯 내게 너무 무례하다. 내가 알게 모르게 너무 챙겨준 탓에 날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하지만 정말 어이가 없는게, 그녀가 건방을 떠는 모습이 싫지만은 않아서 딱히 혼을 내지도 못하겠다. 여튼 한 가지 확실한건 그녀는 요즘 날 너무 혼란스럽게 만든다. 물론 그 덕분에 허무감을 느끼는 빈도가 줄긴 했다. 이 점을 생각하면 조금 고맙기도 하다. 갑자기 그녀가 시선을 돌리려하자 그러지 말라는듯 고개를 내저으며 보라색 눈동장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네 취향." 내가 궁금한 것? 그녀의 말에 고민없이 가볍게 대답했다. 이왕이면 그녀가 좋아해주는걸 선물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 예전부터 물어보려고 했었던 것인데, 타이밍이 좋았다. 날 보필하고있는 그녀야 내 취향이나, 나에대한 것들을 자세히 알고있겠지만, 난 그녀에 대한 자세한것 하나하나까진 알지 못한다. 조금 더 알고 싶었다. 이런 모습을 가깝게 지내는 뱀파이어들에게 들킨다면 일개 시종에게 너무 관심주는 것 아니냐고 날 비꼴테지만 지금 그딴건 중요한게 아니다. 그녀가 무얼 좋아하는지. 무얼 싫어하는지. 취미는 무엇인지. 쉬는 시간에 무얼 하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알아보고 싶었다. 급하게 마음먹을 필요없다. 일단 그녀로부터 취향에 대한 대답을 들은 뒤, 천천히 자연스럽게 모두 물어보면 될 일이다. "네가 곁에 있었으면 하니까." 깜짝놀란듯 날 보는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대답했다. 솔직히 저렇게 유능한 시녀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기엔 아깝다. 그녀가 저택생활을 그만두게 된다면 앞으로 날 보필할 사람이 없어진다. 사실 시녀들이야 넘쳐났지만 이제 그녀가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겠다. 작은 목소리로 긍정의 대답이 들려오자 천천히 고개를 까딱이고 무표정한 얼굴에 희미한 미소를 덧씌웠다. 내가 바라던 대답을 들려줘서 다행이다. 하지만 그녀가 거절할지라도,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짐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을 뿐이야. 하루종일 고생해야 되니까 원하는 것 하나쯤은 사줄 수 있어. 가장 가지고 싶은걸 말해봐." 상점가 근처에 다다르자 주위를 스윽 둘러보았다. 아직 이른시간인데도 사람으로 북적거린다. 시끄러운 잡음에 인상을 찡그리며 그녀를 향해 힐끔 곁눈질 했다.
792
시이 - 에이미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6:05:11
"그럼 칼리스타 씨라고 부를게요. 저는..." 순간 고민에 잠긴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굳이 이름을 알려줘야 할까? ...역시 성은 싫어. "시이라고 불러주세요." 음... 역시 안돼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하지만 괜찮지 않아? "그보다 칼리스타 씨, 보답... 아, 보답해도 괜찮은건가요? 네. 저 지금 지갑 있기는 해요. 뭐라도 사드릴까요? 필요한 게 있다면 말해주세요. 가능한 대로..." 시이는 그리 말하며 자신있다는 듯 웃습니다. //밥먹ㄱㅎㅇ핬어요 늦어서 미안해요ㅠㅠㅜ
793
에이미주
(873870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6:31:49
>>792늦게말해줘서 미안한데 잠깐킾해도될까?
794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6:32:13
아 네! 킵하죠!
795
아리위트주
(0580661E+5 )
Mask
2018-01-19 (불탄다..!) 16:34:03
"윽. 그래도 싫지는 않으신거잖아요?" 당돌한 답변이었다. 도련님이 싫었다면 난 진작에 짤리고도 남았지만 자신을 보아라. 아주 오랜 세월간 그의 옆을 지키고 있지 않는가. 제 동료들은 그를 무서워했지만 위트니는 그렇지 않았다. 조금 까다로운 것 빼고는 좋은 주인이었다. 그리고 위트니는 그런 주인이 싫지 않았다. 좋다. 위트니는 엘라리스가 좋았다. 짜증내는 엘라리스, 상냥하게 손을 내미는 엘라리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내 눈을 뚫어져라 보고있는 엘라리스도. 모두 좋았다. 위트니는 전해지지 않을 마음을 담아 그와 마찬가지로 그의 붉은 눈동자를 응시했다. 아름다운 색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도련님의 눈 색이라 아름다운걸지도. 누가들으면 낯부끄러워할 생각을 아무렇지 않게 해버린 위트니였지만 그녀는 부끄럽지 않았다. 이미 오래전에 자신의 감정을 깨달았고 이런 생각은 수도 없이 해왔으니. "제 취향이요?" 그가 날 궁금해한다. 위트니는 발끝에서부터 저릿하게 차오르는 만족감에 눈꼬리를 곱게 접었다. 설마 이런 질문을 할 줄은 몰랐는데. "귀엽고 아기자기한 거요! 귀여운 동물이라던가 복슬복슬하다거나." 조그맣게 붉은색도요. 라고 덧붙였다. 그가 들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하지 않았다. 요즘들어 더더욱 자제가 안된다. 그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욕심이 이성의 고삐를 자꾸 벗어나려 한다. 특히 도련님이 지금과 같은 말을 할때는 더더욱. "저도요." 나또한 그의 옆에 있고 싶다. 어쩌면 100년, 어쩌면 1000년, 어쩌면 평생. 욕심이 점점 커진다. 평소라면 머리에서 어서 멈추라고 명령을 내리겠지만 그러고 싶은 마음조차 없어진다. 위트니는 자꾸만 올라가는 입꼬리를 막지도 못하고 헤실헤실 웃는것이 스스로 원망스러워졌다. 조금만 더, 하는 마음에 그의 손을 조금더 강하게 잡았다. 미묘한 차이다. "저 열심히 들게요!" 위트니가 의지로 가득차서는 외쳤다. 무엇이 그리 신기한지 상점 하나하나를 지날 때마다 감탄을 하는 것이 순진한 시골 아가씨같은 모습이다. 그녀의 시선이 악세사리샵에 머무르더니 다시 엘라리스를 보았다. "근데 무엇을 사시려고 오신거에요?"
796
아리위트주
(05806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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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6:34:45
>>795 헉 이름칸실수!
797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6:42:18
체스 기반 이벤트를 짜는데 왕을 썩시딩하는 요소가 들어가는 게 좋아서 넣었더니 점점 체스+궁중암투=혼파망이 나오고 있네요.
798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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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6:43:18
>>797 (흐릿) 궁중암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9
아리위트주
(0580661E+5 )
Mask
2018-01-19 (불탄다..!) 16:43:57
>>797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근데 체스를 못 둬서 망했다고 한ㄷ...
800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6:44:08
>>798 근데 아무리봐도 궁중암투가 들어가려면 체스보다는 트럼프가 어울릴 것 같아서 트럼프 기반으로 바꾸려고요. 올ㅋ
801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6:44:48
>>799 근데 애초에 느낌만 빌려온 이벤트라서... 아 근데 체스가 왜 이렇게 맘에 들지? 둘 다 마음에 드는데 아아아악.dice 1 2. = 1 1-체스 2-트럼프
802
비비헨리 ◆KPsdVwuHRk
(2950474E+4 )
Mask
2018-01-19 (불탄다..!) 16:47:55
역시 우리어장 새벽스레.. 조용하네요(데구르르
803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6:48:54
그렇죠...? 음, 근데 왕을 썩시딩하는 요소가 들어간다는 건... 음... 직위는 처음 시작할 때를 기준으로 하면 그대로 넣어야 하려나?
804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6:51:55
근데 그대로 넣으면... 왕을 썩시딩한다는 건 곧 에버초즌/교황을 살해하고 그 자리에 내가 앉겠다는 느낌이니까... 애매...
805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6:54:03
에에...........? (동공지진)
806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6:56:35
>>805 아, 안 죽어요. 죽지만 안 죽는 유혈넘치는 이벤트로 계획중. 개인적으로 제가 왕을 썩시딩하는 요소를 좋아해서요. 일단 이게 세대교체라는 느낌이 있어서 모두가 한번쯤 썩시딩당하거나 하는 것도 생각을 해 보는 중이라서.
807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6:57:59
아니 죽지만 안죽는 유혈 넘치는 이벤트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808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6:58:06
근데 그러면 너무 유혈이 넘치니까 이것도 던져버릴까 생각중...
809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6:59:56
>>807 음, 일단 이벤트 시스템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세대교체라는 느낌이 있어서 한번 죽으면 그 세대에서는 사망처리지만 다음 세대에서 환생하는 느낌. 그리고 이것도 어차피 평행세계라는 느낌이고요. 일단 이벤트 느낌을 잡자면 살인체스+세대교체+궁중암투라는 느낌입니다.
810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7:02:02
[지킬 유리스] 아그작, 아그작, 아그작 소리가 들리는 기분. 무기를 쥔 여자의 손에 힘이 풀린다. [헨리 하이드, 아니 헨리 유리스 하이드? ] [뒤바뀐, 이름과 뒤바뀐 운명이라니] 웃는 모습이 소름이 끼쳐서, 여자는 휠체어에서 떨어진 제 벗을 바라본다. [아직 살아있는 건 조금 치사하지 않아?] 제 벗을 보는 여자의 눈이 흔들린다. [헨리 하이드, 헨리] [정말로 네 벗이 살아있다고 생각하니?] 는, 뻘한 글.
811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02:38
>>810 ...???(당황) 이거 무슨... 무서운데요...?!
812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03:33
??? 헨리...????
813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7:04: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뻘글이야 ㅋㅋㅋㅋㅋㅋ뻘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무의식의 흐름대로 써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4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04:36
흠... 이벤트 보니 왕이된 아리나 보고 싶네요! 분명 희대의 폭군이었을 거에요!!!((두근두근
815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06:57
>>813 (의심의 눈초리)
816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11:09
리갱신. 잠이 많아진 느낌이네요
817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11:19
안녕하세요 에일린주!!!
818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11:29
에일린주 어서와요!!
819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7:11:48
>>815 :D (당당함)(???) 에일린주 어서오시구, 아마 그거 몸이 안좋으셔서 그럴거에요! 저도 그런걸요!
820
아리위트주
(08740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27:26
엘라리스주 저 나가봐야해서 밤에 다시 이을게요 죄송합니다 ㅠㅜㅜ
821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17:40:25
븍캡틴이 왔다###!!! 왤케 조용한거냐~~!!
822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7:41:26
:d 오셨습니까. 시간이 시간이니까요?
823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2662587E+4 )
Mask
2018-01-19 (불탄다..!) 17:45:44
음! 왔다! 6시면 한창 시끄러워야 할 시간 아닌가~ 부캡틴은 걱정이야 걱정.. 흑흑....
824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46:26
아무래도, 불금이니까요?
825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7:47:11
어차피 저희 어장은 새벽스레 아니였나요...? (동공지진) 에일린주 몸은 좀 어떠세요?
826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7:47:50
후.. 가인언니 예쁘다......... (침닦)
827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6263964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48:25
그래두 낮에도 좀 떠들어주라~~~!!!
828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7:48:52
떠들어도 혼잣말하면 이상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다구요!!!!!
829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49:25
비교적 나은편입니다. 혹시 노실분 계신가요?
830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7:49:44
예에 예에!!!!! 저요 저요!!! 놀아줘요!!! 놀아요!!
831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6263964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51:34
브으으으으으... 맞다 오늘 월급날임!! 앨범 쇼핑 해야지 ~.~
832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51:40
캐릭터들이 모종의 이유로 흑화하는 게 보고 싶네요. 다들 흑화하면 어떤 분위기가 나올까요.
833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52:45
그러고보니 저도 다음주가 월급이네요.. 비비안주 좋아요. 선레는 누가?
834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7:52:52
비비안 흑화요..? 어....... 비비안 흑화면 일단 프라이머리부터 폭주합니다. 네......그러면서 모든 인간들을 공격하고 다니겠죠? 아, 물론 프라이머리가요. 헨리 흑화시키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지킬 건드리면 되요. 아니 이게 아니라 헨리가 흑화하면 (상상안됨)
835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7:53:30
>>833 이일단 원하시는 캐릭터를 고르세요 에일린주!
836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54:29
시이 흑화면... 사실 흑화라기보단 절망에 가깝지만. 멘탈이 깨져서 자학을 하는 쪽에 가까울 것 같네요. 얘는...
837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6263964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55:09
환상종 된 시점에서 흑화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
838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55:47
비비안으로 할까요.. 에일린 흑화는 전부 물어주긴당!! 멍멍!!! 이런 느낌이겠네요
839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7:56:05
>>837 아, 레이첼ㅋㅋㅋㅋㅋㅋㅋㅋ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후, 조금만 감정 흐트러져도 폭주하기 쉬운 프라이머리 조쿠요.. (깔깔) 심하게 상처 입어도 폭주 잘하는 프라이머리 조쿠요... (아무말)
840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7:56:50
>>838 그럼 선레는 다갓님께 맡겨보죠! .dice 1 2. = 2 1. 귀엽고 멋진 에일린 2. 지금 한창 행복해하는 비비안
841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7:57:09
예에 저군요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842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57:22
시이는 저게 아닌 다른 식으로 흑화한다면 얀데레화가 예상되네요.
843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7:57:41
딱히 없답니다아
844
비비안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8:03:10
도망치는 남자의 다리를 지팡이로 걸어 넘어트리고, 그대로 머리채를 잡아서 바닥에 짓누른다. 비비안은 지금 한창 식사에 열중하고 있었다. 규칙적이고 주기적인 식사는 미인의 비결이죠, 그럼요 시마, 아무렴요. 생각하며 비비안은 몸부림치는 남자가 귀찮은지 하아 - 하고 과장스레 중얼거릴 뿐 깔끔하게 식사를 마쳤다. 피도 안튀었고, 드레스도 깨끗하고, 지팡이도 괜찮고, 중절모는 저어기 어딘가에 떨어져있지만 아무렴요! "잘~ 먹었습니다~" 사실은 식사도 식삭였지만 슬슬 단게 당겨오는 시기였다. 비릿한 피맛이 감도는 입술을 남자의 옷에서 찾아낸 손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내면서 그녀는 가볍게 낮은 위치에 놓인 나뭇가지 위로 올라가기 위한 자세를 잡고 그대로 뛰어올랐다. 물론, 그녀는 자신의 운동신경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환상종인 이상 운동신경이야 보통의 인간보다는 좋겠지만 그녀는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거친 행동과 거리가 멀었고, 그 결과는 하나였다. 비비안은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아이코야.." 아무도 안봤죠? 아무도 안봤어야해요~ 라는 생각을 하며 비비안은 조심스레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844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6263964E+5 )
Mask
2018-01-19 (불탄다..!) 18:02:37
갱신할거다!!!
844
비비안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8:03:08
도망치는 남자의 다리를 지팡이로 걸어 넘어트리고, 그대로 머리채를 잡아서 바닥에 짓누른다. 비비안은 지금 한창 식사에 열중하고 있었다. 규칙적이고 주기적인 식사는 미인의 비결이죠, 그럼요 시마, 아무렴요. 생각하며 비비안은 몸부림치는 남자가 귀찮은지 하아 - 하고 과장스레 중얼거릴 뿐 깔끔하게 식사를 마쳤다. 피도 안튀었고, 드레스도 깨끗하고, 지팡이도 괜찮고, 중절모는 저어기 어딘가에 떨어져있지만 아무렴요! "잘~ 먹었습니다~" 사실은 식사도 식삭였지만 슬슬 단게 당겨오는 시기였다. 비릿한 피맛이 감도는 입술을 남자의 옷에서 찾아낸 손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내면서 그녀는 가볍게 낮은 위치에 놓인 나뭇가지 위로 올라가기 위한 자세를 잡고 그대로 뛰어올랐다. 물론, 그녀는 자신의 운동신경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환상종인 이상 운동신경이야 보통의 인간보다는 좋겠지만 그녀는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거친 행동과 거리가 멀었고, 그 결과는 하나였다. 비비안은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아이코야.." 아무도 안봤죠? 아무도 안봤어야해요~ 라는 생각을 하며 비비안은 조심스레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847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6263964E+5 )
Mask
2018-01-19 (불탄다..!) 18:09:42
크로노스에 걸렸구나! 핫하~!
848
비비헨리 ◆KPsdVwuHRk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8:12:06
아제발 크로노스님...
849
에일린 - 비비안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8:19:33
피곤에 가득 찬 눈을 한 늑대가 길을 걷는다. 축 처진 꼬리와 귀, 그리고 반쯤 감긴 눈. 중간에 멈춰서서 하품을 길게 한 늑대는 바람을 타고 풍겨오는 냄새에 고개를 쳐든다. [인간의 피 냄새..] 누군가가 사냥을 했나 보네. 제자리에 멈춰선 채로 눈을 깜박이던 늑대는 피 냄새가 풍겨오는 곳으로 걸음을 옮긴다. 이유는 단순한 호기심. 은빛 꼬리를 살랑이며 피 냄새가 가까워지는 곳으로 향한 늑대의 눈에 들어온 것은 비비안이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이였다. [.....??] 예상 밖의 모습에 조금 당황한 눈빛을 보인 늑대는, 걸음을 멈춘 채로 그녀를 빤히 쳐다본다.
850
비비안 - 에일린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8:23:47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비비안의 노을색 눈에 익숙한 늑대의 모습이 딱 하고 걸렸다. 세상에! 시마! 전 이제 부끄러워서 죽을지도 몰라요!! 그녀는 최대한 어색하지 않게, 천천히 몸을 우아하게 일으켜서 붉은색 드레스 자락을 톡톡 털고 지팡이와 중절모를 집어든 뒤에 늑대를 마주 바라봤다. 긴 침묵이, 비비안을 휘감았다. 아무렇지 않게, 중절모를 머리 위에 가볍게 얹고 오른팔에 지팡이를 걸친 비비안은 이내 또각또각, 하고 빠른 걸음으로 지쳐보이는 늑대에게 다가가서 그 거대한 늑대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았다. "에일리이인? 못봤죠~~~?" 못봤다고 해요. 못봤다고. 비비안은 답지 않게 무지하게 당황한 상태였다.
851
에일린 - 비비안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18:29:32
[.........] 자리에서 일어난 비비안이 자신을 바라보자, 늑대는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 마냥 시선을 슬쩍 돌린다. 곧바로 이어지는 긴 침묵과, 자신을 향한 발걸음에 그는 살짝 움찔한다. [...끼잉?] 얼굴이 양손으로 잡히자 놀란 듯 귀와 꼬리를 세운 늑대는 이어지는 그녀의 말에 나는 사람 말을 못해요. 라고 말하기라도 하는 것 마냥, 끼이잉 거리기 시작한다. [끼잉..컹컹! 낑..]
852
에이미-시이
(7502495E+4 )
Mask
2018-01-19 (불탄다..!) 18:30:33
>>792 "시~이 좋은이름인걸 귀엽고 간단하고" 성은 없는건가? 아님..하긴 이런 골목에서 처음보는 사람에게 뭐든 알리는건 좋은 행동은 아니니까 "술! 에이미는 술을 좋아하니까 많이 마실테니 각오해!" 시이의 팔에 팔짱을 끼면서 술집안으로 들어간다.굳이 자신이 일하는 로웬에서 마시지 않고 여기까지 온 이유가 있다면 그나마 제대로 술을 팔기때문이다. 출구에서 가까운 터라 여자들이 눈을 가리고 술에 물을 타지도 영수증을 바꿔치기 하지도 않는 양심적인? 가게 단골인듯 들어서자마자 주인장이 술3병을 들고온다. "시이도 마실꺼지?"
853
에이미주
(7502495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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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8:31:48
에이미주 갱신! 시이주 마음대로킾해서 미안해ㅠㅠ
854
비비안 - 에일린
(188744E+53 )
Mask
2018-01-19 (불탄다..!) 18:33:21
"에~일~ 리이인?" 제에가아~ 당신이~ 환상종이라는 걸~ 모르지 않아요~ 그녀는,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아주 상냥하고 다정하게 웃으면서 과장스럽게 이야기를 하고는 바짝 세워진 에일린의 귀를 양손으로 잡았다. 사람 말을 못해요, 라는 분위기를 잔뜩 풍기면서 끼잉거리는 에일린의 모습에도 그녀는 가늘게 뜬 노을색 눈으로 에일린의 은색 눈을 바라봤다. "자아~ 순순히 불지 않으면~ 제에가 당신의 귀를 당길 일은 없답니다아~?" 노을색 눈동자가 가늘게 떠지고, 방금 전에 식사를 마친 비비안의 송곳니가 반짝 하고 빛나는 착각이 들지도 모른다. 네에, 시마~ 저 지금 어어엄청 쪽팔려요~
855
시이 - 에이미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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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8:38:06
"아, 성은 없어요. 그러니까 그냥 이름만으로 불러주시길. 성이 있었다면 그걸 말했을텐데 아쉽네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더니 에이미가 술을 마신다고 하자 난처한 표정이 되고, 결국 술집까지 끌려들어오자 당황하더니 말합니다. "...저, 저기... 칼리스타 씨...? 저 술 마셔본 적 없습니다만... 그리고 아직 미성년자고." 그녀는 아직 법적으로 미성년자였다. 일단 술을 마셔본 적도 없을뿐더러 사본 적도 없는 퓨어한 간을 갖고 있었다. "......마셔도 되는 걸까요, 과연..." 으윽. 그녀는 좀 당황한 듯 그렇게 내뱉습니다. 술, 마시면 안될 것 같은데...
856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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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8:38:31
괜찮아요 에이미주!!!
857
에일린 - 비비안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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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8:39:29
[저는 아무것도 못봤습니다..?] 상냥하게 웃으면서 올라가는 손이 자신의 귀로 향하자, 그제서야 사람의 말을 한 늑대는 그녀가 자신의 귀를 잡자 흠칫, 하며 귀를 움찔거린다. [그것만은.. 귀는 예민하단 말이에요..] 자신의 눈을 마주하는 노을빛 눈을 쳐다본 늑대는 귀를 축 내리며 애처롭게 끼잉거리기 시작했고, 가늘게 뜬 눈과 섬칫히 빛나는 송곳니를 본 늑대는 시선을 바닥으로 내린다. [낑...]
858
비비안 - 에일린
(188744E+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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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8:43:46
"세에상에~ ! 에!일!린! 제에가 당신이랑 눈이 마주친 것은 어떻게 설명할까요오~?" 게다가, 저를 보고 ! 걸음을 멈추기도 했죠! 저 시마 지금 엄청나게 부끄럽다구요~? 비비안은 귀를 축 늘어트리기 전 에일린이 그제야 사람의 말을 하는 모습에 부끄러워 죽겠다는 듯, 얼굴을 푹 숙이면서 훌쩍훌쩍 우는 시늉을 해보였다. 하지만 귀가 예민하다면서 잡아당기지 말아달라는 에일린의 말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 복실복실한 귀를 놓을 생각이 없어보임이 분명했다. 저엉말이지 저 시마! 부끄러워요! 더이상 에일린을 볼 수 없을 거에요! 아아, 어쩌면 좋죠! 라는 생각을 하면서 비비안은 만지막만지작하고 고개를 숙인 채 그 귀를 만졌다. 만지작만지작. 만지작만지작. 비비안은 한없고 끝없이 만질 생각이였다. "실수였어요~ 뱀파이어는 늑대만큼! 날렵하지 못하다구요!"
859
에이미-시이
(7502495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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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8:46:42
"에이미는 술 혼자 마시는거 싫은데..외롭고 쓸쓸하구" 어께를 축 늘어뜨리고 한손으론 자신의 보라색 머리카락을 베베꼬고 다른 한손으론 없는 눈물을 훔치는게 마치 귀여운 애를 혼자 술이나 마시는 외톨이로만들어버리려는 잔인한짓을 버리려는건 아니겠지?라는 무언의 압박같다. "여기아니면 어디서 마시겠어" 자기만족을 위해 기어이 희생을 만들어내려한다.
860
비비안 - 에일린
(188744E+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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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8:49:11
에일린주 저 밥먹고 오느냐고 좀 답레 늦을거 같아요!
861
에일린 - 비비안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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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8:51:24
[저는 그대가 바닥에 앉아있는 것만 봤을 뿐이라구요..] 조금 억울한 듯이 말한 늑대는 비비안이 훌쩍훌쩍 우는 연기를 해 보이자, 귀를 수평으로 눕히며 꼬리를 살랑인다. 어디까지나 연기라는 것 쯤은 알고있지만, 그래도 그냥 못 본척 넘어가는게 더 나았으려나 싶어서. [알았..으니까... 손 좀 놔주세요 그대...] 비비안의 손아귀 안에서 늑대의 보드라운 귀가 마치 놓아달라고 항의라도 하듯이 움직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놔 줄 기미가 보이지 않자, 그는 짧게 하울링을 하며 모습을 인간의 것으로 바꿔버린 뒤 그녀의 손을 잡아 내리려 한다. "저도 보고 싶어서 본게 아니란 말입니다.." 피 냄새에 끌려서 간 것 뿐이라는, 변명을 늘어놓던 늑대의 꼬리가 축 처진다.
862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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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8:51:50
네네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863
엘라리스 타뷸라 루나티아 - 위트니 워커
(337621E+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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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9:01:24
그녀의 말에 드물게 당황한 표정을 보이며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그녀는 생각 이상으로 나에대해 더욱 잘 알고 있었다. 이런 세세한 부분 하나 하나 까지. 정곡을 단단히 찔려버렸다. 하지만 어찌할 방법이 없다. 그녀를 해고할 수 도 없으니까. 50년 남짓한 긴 시간을 내 곁에 있었으니 나를 능숙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딱히 의식하지 않고 있을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는데, 의식하기 시작하니 그 사실조차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여전히 고개를 옆으론 틀어버린채 눈동자를 살짝 굴려 그녀를 곁눈질했다. 이내 똑바로 고개를 돌리고 다시끔 그녀의 눈동자를 똑바로 응시했다. 평소에도 그녀의 눈동자가 정말 예쁘다고 생각하던 나였지만 오늘따라 더욱 두근거린다. 뺨이 점차 붉게 상기되며 얼굴이 화끈거려왔지만 이번엔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별 거 없네." 귀엽고 아기자기한거? 여튼 내가 좋아하는 취향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물론 나도 귀여운 것을 싫어하지 않지만 동물은 질색. 솔직히 내 입장에선 저딴 동물들보단 그녀 쪽이 더 귀엽게 느껴졌다. 오늘 해줄 선물은 이미 정해두었으니 다음엔 그녀가 말해준 취향에 맞춰 선물해줄 물건을 구입해야겠다. 동물은 내가 싫어하니 선물해줄 수 없다. 비슷하게 생긴 인형이나, 작은 티세트도 괜찮아 보인다. 정 고민된다면 직접적으로 무얼 가지고 싶은지 물어보면 된다. 스스로 납득하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 '붉은색' 이란 단어에 희미하게 입꼬리가 올라갔다. 가넷이나 루비로 만들어진 악세사리를 그녀에게 쥐어주고 싶었다. "그럼 싫어하는건 뭐야." 난 그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싶다. 남들은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 빠짐없이 전부. 내가 그녀를 조금 더 특별히 생각할 수 있도록. 헤실거리던 미소를 마주하던 시선이 맞잡은 손을 향했다. 그녀의 손에 조금 힘이 들어간게 느껴진다. 이어지는 그녀의 대답에 또 한 번 당황한듯 눈이 휘둥그레졌다. 오늘따라 사람을 자주 당황시키네, 짜증나게. 하지만 이번에도 내가 원하던 대답을 해주었으니 그냥 용서해주기로 마음먹었다. 저 말은 계속 곁에 있어준다는 뜻이겠지? 애초에 놓아줄 생각도 없었지만, 긍정의 대답을 듣고나니 안도감이 들었다. "도망가면 찾아가서 벌을 줄 거야." 평생 못살게 굴거니까. 꿈도 꾸지 마. 작게 한숨을 내쉬며 그녀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상점가엔 처음 와보는 것인지 가게를 지나칠 때 마다 그녀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그런 그녀가 어이없으면서도 귀엽게 느껴져 작은 실소를 내뱉었다. 가지고 싶은 악세사리라도 있나? 그녀와 함께 악세사리 샵을 빤히 쳐다보던 나는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문을 살짝 잡아 당겼다. "머리끈." 짤막하게 대답하고는 마주잡았던 손을 살며시 놓아주고 가게 안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 잠깐 외출하고 온다고 너무 늦어버렸네요 ㅠㅠㅠㅠ 죄송합니다 ㅠㅠ 다녀오세요!
864
시이 - 에이미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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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9:02:20
"으으... 역시 안됄 것 같은데..." 이거 다른 사람들, 특히 교황님한테는 비밀로 하고 쪼끔만 마실까... 아아, 근데 그렇다 해도... "옆에서 안주만 깨작거려도 괜찮아요...? 그렇다면 괜찮겠지만..." 마시면 안됄 것 같단말야. 아무래도... 흐아아, 어떡하면 됄까요. 저. 신이시여, 답을 알려주세요. ......그래도 안돼는 거 아니에요? 안됄 것 같은 느낌인데. "...꼭 마셔야만 한다면 조금만 마시겠지만. 그래도 죄책감이..."
865
알리시아주
(76411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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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9:02:52
_ __ _,,、 -‐…‐- ミ /二二ニ=‐- _/ \ ,,。*''゚゚,、丶`~-=ニニニ`, /-=ニ二二二二/ , '~ , +'”=jI斗r‐、-=ニニニ, -=ニニ二ニニ=- / =/"~7^i ノ ∨-=-/ j-=ニニjI斗--、ニj__/ニア゚ l j_/ }l´}}/ /´{-=, '´ ,ノ}^ア゚-=ア゚''7⌒i ノ"゚~``' 、=‐ Lノ{ l|-=ニ〈 }/ニニ/ {⌒¨´ }l、__ `、___,ノ} l|-=ァ'^\ /ニニ/ ⌒ヽ} _}l__ , ´`、 } ノ lL/ _ く`、_/}ニニ/、 / 从 ' 斗ュ ハ/ 〈 厶\__,/=ニ/' /⌒7 斗ャ\{ じ }/j} } 寸`、´ニニア゚l{/ j{イ Vり :, W , /寸`、// 'ー‐'^7{、ノ}`^ __ , 从 ゚, <<“여려분, 안녕하세요….알리시아에요ㅡ” /ニニ,x寸`、{___彡'゙ {、ノ{liト __ /} } } {.。s≦ニニ=寸`、'´ , j{、ノ}≧=‐- ミ, ,' ' , ≧=‐‐=≦ 寸`、/ {[()]} ̄~"''*、 〉 ' ' ,' / 寸`、/ }.........,........‘,< { {\{ r 、 ,' / ゙寸`、 /......./.............゚,、..~"'''(◯) , 'つ' ノ} { 'l{ ノ 寸`、.....,'....... ,'.......}^'*、、 ......}_}/^'く ノ 乂{人(/.....寸`、{.........{.......ノ, (◯)../, ^ , `,r‐ ''" {≧=‐‐'寸`、‐=七升j{ }彡'/ ‘, } j´ ̄ ̄``' 、≧=‐,ァ'~^'*。,‐=七升ミ7^7´ }/ jI斗-‐…‐-=ミ\ {{ \0-=-/ ' ノ 〈 \}从 ___ `、=/ / \ ~⌒フ^Y⌒'\  ̄~゚"'''< / ヽ / ノ 丶 ~'く _、+'”} / \ ≧=‐ 、 ゚, _、+'” _乂__ イ { 、 \ \ ノ、 _、+'” _、+'7´=/ / { : \ \ { Y´ 〉 _、+'” _、+'” /-=/ /{__ { : .\ \} 乂_/、} . ''~ ,,、+'” //-=/ //⌒} ゚, : .丶 \ {'寸`、 / ''~ /ニ/-=/ / { /{__ ゚, : .\ \ `¨寸`、 ./ ./ /ニニ/-=/ /-=⌒}/⌒} ゚、 \ ∨ ゙寸`、 . / /-=- /-=/ /-=ニ二{ /{__ ` , \} 寸`、 / /-=ニ=/-=/ /-=ニニ=⌒}/⌒} ゚, \ ゙寸`、 . /-=ニニ=/-=/ /-=ニニニニ={ /{__ } \ ゙寸`、 /-=ニニニ=/-=/ '-=ニニニニニ=⌒{/⌒} ノ 丶 寸`、
866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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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9:04:27
어서오세요 알리시아주.
867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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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9:04:57
알리시아주 어서와영!
868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626396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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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9:14:21
알리시아 안녕~ ㅋㅋㅋㅋㅋ 오늘은 내 최애네!
869
에이미-시이
(7502495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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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9:19:44
"에이 그러지말..세이건!!" 실랑이 도중 에이미의 허리를 누군가 옆에서 세게 당겨 자기 옆으로 오게한다.그런 행위를 싫어하는 아델라이이지만 최대한 얼굴 마스크가 벗겨지지않게 근육을 고정시킨뒤 팔의 주인이 누군지 확인한다.세이건,그 평범한 바보들중 하나이다.그가 있다는건 슬슬 일할때가 되었다는말 그는 에이미의 입술에 깊게 키스를 하며 안부를 묻는다.기분나쁜 손길, 더이상 시이에게 자신의 모습이 보여주기 싫은지 얼른 내쫒으려한다 "시이? 그럼 어른이 되면 나하고 같이 마시자 그전도 좋고 여기 내 명함" 이곳 보통의 여자들이 그러하듯 싸구려 술집명함이 그녀의 독한 향수 냄새에 절여진채 건내진다. /에이미의 막레! 너무 갑작스럽지만 저녁을 먹어야되서..수고했어 시이주
870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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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9:21:44
아 네! 그러면 저걸로 막레하고 끊어요 에이미주 수고했어요!
871
알리시아주
(76411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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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9:31:53
,...<:::::::::::丶 ,..:´:::::::::::::::::::::::::::;\ /::::::::::::::::::::::::::::::::::::Vハ ,イ:::::::::::::::::::::::__:::::::::::::::::l:::ゝ,_、 _ r'――― - 、} \:::::::::::l、__::ノ /∨ / 三<j }-、r┴ 、 /∨ ,.....-≦:: ̄ ̄ ̄ ̄ ̄~廴_ノーイ { /∨ ,....:≦:::::::::::::::::::::::::::::::::::::::::::::::_::::::::::::::::廴 _}.、 << “ 그나저나 오늘은 왠지 조용한 느낌이 드네요. ” ー=ニ___;;;;;;;;z-←=フヒ二丕 ̄ヽ `≧ュx:::::::`ヾ:::\ /∨ ` < (ミ廴>/)-'゙ ll ハ丁「ヽ l` ー } マ ` <::::::::\ /∨  ̄ `'ーイl i l_Vレ ァテTマij , ij l ー}⌒ヒフ≦:::\ /∨ 'ヽノハ.j 、うノ l/l ノノ l l´////////>\__. /∨ Ⅳl´ {、' ./ i、 ̄ ̄ ̄ ̄ ̄" ´ /∨ 从 、 .:( ‐ ' j \ /∨ 〈.ー丶 .-、:::::/ -'/ ̄.ヽ `丶 /∨ ` ヽ:. ) { `[ニ0ニl V ヽ \ヽ /∨ |. !j:}ー'( i .ノ V ヽヽ /∨ l .l.l:l_Ⅵ/ } ヤl ./∨ j l.l:o:::::::::ゝ‐z、_ / レ /∨ , l.V:::::::::ヾr' ヒフス:l ト、 , {. /∨ . l/ヽ::o:::/ /゙~'゙:ヽj、/ .)/ヾ` /∨ _l __、.j- ― ' ,::::::::::::::::\ rzir-!Vx ,r孑ーゝ:::ヒニ)ヽー―-く::::::::::/\┴- 、 rj 〃ゝ /´:::::::::::::::::::::::::::`¨´ヽ) .__ ` >ー フ、 、l , , ,/ 〃 /:::::::::::::::::::::::::::::::::::::\::::`´ 廴rz rz_ノ`:::ヽヽ ゞ=z、 _ィ' l::::::::::::::::::::::::::::::::::::::::::::::';:::::;:::::::::::: ̄::::::::::::::::::>' ´゙`l l::::::::::::::::::::::::::::::::::::::::::::::::V:::i::::::::::::::::::::::::::::/ /i l }:::::::::::::::::::::::::::::::::::::::::::::::::V;l::::::::::::::::::::::/ // ! 从::::::::::、:::::::::::::::::::::::::::::::::::l::ヾz----/ / .l /:::::::::::::::::';::::::::::::::::::::::::::::::::ム:::/.{ / レ' l /:::::::::::::::::::::::、::::::::::::::::::::::::::::::::YY / 〃 i ! r{:::::::::::::::::::::::::::、:::::::::::::::::::::::::::::ノY/ / l 弋\_::::::::::::::::::_:ゝ;_:::::::::::::_;zイ / // _j l `ヽ廴匸iゴユノ廴ヒiニrv>'ィ ヾ / / l l (廴_ノ}{廴_ノ.{ イ' , / / |」 i゙ ).} ノ∠// / / l `iー-- 'l }`ー‐' } )_,彡彡彡,ノ∠, / .l j'" ̄ヘ!_j´ ̄`i !{彡彡彡彡彡彡廴// l /´ ̄ `./ ̄ ̄` / '彡彡彡彡彡彡〃// l l V___V__,ノ レ逆/r彡彡彡彡ヾ_,_l jメ´
872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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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9:32:27
금요일이니까 다들 불태우는 것이 아닐까요?
873
알리시아주
(7641123E+5 )
Mask
2018-01-19 (불탄다..!) 19:39:39
∠ニニニニニニr── マニニム __ / ̄ ̄ ̄ ̄ ̄ ̄ ̄| マニニム. / `ヽ jー- ______| マニニア __ ノ ______「_ | 「 ̄ у ̄ ̄ ̄ ̄ / ニ二二二二二二二二二> _ | ヽ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_ | 〈 ′ ∠_ ニニニニニニi ̄ ̄`丶 ` <ニニニニ>| 〉< _ _ <ニニニ> ._ ニニニニニニ| / /∧ \__/`. .<ニニー< _ ノiニ\ マニニニニニ> ._ ニニニニニ|j {/ /. . { . .i 八 . . . .il_ 斗ミニニ\ |ニニ\ __/ニニニニニニニ7 ニニニニニム、_/. .′V⌒从\ . .彳 んぃ Y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7 \ニニニニニム { i i. . . . r=ミ \. .l 乂ツ丿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ニニ\.| | . .i \ 、い ー //. /∧. . .i. i` <二ニニニニニニニ/ ` <二ニ> . .| \〉 ~′' /. ./iハ. }. .人乂 ` <ニニニ> ´  ̄ 八.从 〉八 、 {. 〃 /⌒丶. .ヽ`ヽ  ̄ ̄ /イ / > _ イ V./ V. ハ 、 << “ >>872 그런것일까요? 뭐ㅡ 모두 자신만의 '삶'이 있으신거니까요. 당연하지만.” j/ ∧.∨. i. .〈 Y. ./ . .人 \ / . . . .|. .i|. .λ.уi/ i. . . .\ 丶 / . . . .ji|´从ニ7´/ ∨. . . . . .\ ) / . ./ . . /|.|/ニニУ V. . . 、. . . \ヘ . / , . .′// .レニニ/ V. . . \. . . V\ . /′ / . .i. .′ iニニ7 V. .、 . V. . j、 . \ / / . .′./v{ lニr‐ヘ -─‐- }. . .\ j . /、. . . . . . . / / . . i . .i \ j}ヨ|///>j 〉 /. . . . . }i./ \ . . . . { { . . ..| i人 ∧ニ‐ヤ⌒7 __ {<. . . }. .}. ./.r‐1}┐. .Y. . .} 人. . . .乂. . > . /ニニニi . . { ィ i`ヽニム /. //r┴┴┤ 从 /
874
슈텐주
(76788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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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9:46:09
갱신만하곻 밤에퇴근하고 와용
875
알리시아주
(76411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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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9:50:18
|::::::::::::::::≧x { `ヽ/::::::::::::::::::::::::::::::::::::::::::::∧ . 八:::::::::::::::::::::::::::::`ー,.ィ Y⌒Vxく´ ̄ ̄`ヽ:::::::::::::::::::::∧ {::::::::::::::::::::::::::::::::::\ λ γ ―一' /:::::::::::::::::::::::∧ ∨^\ゝ⌒Y´ ̄ヒ升≧=-=ミ /::::::::::::::::::::::::::::∧ ,. ┴ r‐`ー=乂`ト、 し'⌒メ、\::::::`ヽ f `ヽ::::::::::::/\ :::::∧ \ / 〃 / く,. -‐==ヽ\. \ ::,′ ヽ ::::ハ 冫 ,-‐/ / { ハ ソ'⌒メ、\ ∨ ∨:::} く {. ', } ) }`ヽ\ } ヽ:} `ヽ ! / { ∧ 丶 ! 人 } `ー―‐\ ∫ 乂ノ'{ 八 乂⌒Y ∧ 八匕_ 从 ヽ }冫::\ << “>>874 잘하시고 조심히 귀가하세요~ 슈텐주 밤에 뵈요ㅡ” 入 ヽ j八 弌:iノ' )イ 弌::} メ レ .} ノ、\:::::::\ 〃 \ ハ、 乂リ 弋ソ ノル' 从 ,ハト ∨:::::∧ ー=彡 { } ゝ`ヾ ' / jハハ \}::::::::∧ {八' ノ 人 ト ー 一' イ У} `ー一' ::::::::::::\ { ! ノル'`_γ::/ > - .< / ' イヽ ハ j丿:::::::::::::::::::\ ∨ヽイ´ ̄ /:::::i! \ / ゞ、__丿 ̄下)イ `ー ――‐一' / ヽ }:::::::| ヽ / ヽ ノ{ ゝヽ)' フ. ∧ . / ヾ::::::{ {i!i!i} .レ一'ヽ/ ' ', く / i ,ハ:::::',_{i!i!i}_{ , } } 八 冫 { リ:::::::ゞ {!i!i!}::::::7/jハ彡 メ ノ
876
스컬주
(91073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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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02:17
좋은 저녁이에요.
877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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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03:24
어서오세요 스컬주. 슈텐주 다녀오시길.
878
알리시아주
(76411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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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07:18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r‐- ミj{ / ,ノ´ `\ ,.xく / -= ^~从 V、 ,ノ く⌒゙' __ヾー - -=七" / . '゙⌒} {^i´ i} jI斗 ''^^~ フ'゙⌒' 、 .才゙ ′ }_乂______i}´jI斗 'く⌒ヾ゙"i }ニ=‐ --- =七フ'゙ { ,√ ´⌒)_,,. -=''゙ ノノ______ ノ { i:.、_____,ノ⌒´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 / ,ノ ′,:゙f笊㍉ノ ./{i ‘,ノ{`ヽ j ゞ' { . / /.r‐ '゙ : {弋rリ {_,/芍 レ'゙ 、 (_ァ'゙⌒ヽ イ ,ノ i人 从 , ~ ゙{ ; } (/´ ノ <<“ >>876 어서오세요~ 스컬주 !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 人 ( く 辷ソ、¨´ ノ、.乂 ,ノ Ⅷ '゙⌒ 7 __}L..,,_ 辷ソ、,、{ ⌒^´ ̄`ヽ. : Ⅶ { ( ,:゙ ア゙ `` 、r‐く_)_j )、 jL : Ⅵ 乂 ー=彡 jI斗 -=ミ ー'゙i⌒'く ヽ .:'⌒,. { フ´ __,/ ` 、 .| } ./ /ー‐‐ ‘, i { r'゙⌒7 :L.才゙ (_}'゙ ゙ i 乂从 :,」 } jー≦=- ..,, __ _,ノ ⌒ヽ ゙:.、 .{r‐ '゙ О (_} {¨¨⌒丶 _____j 、 j 厂 "''ァ' r‐‐-\ (_} / / |__ } О }iL / / ノ⌒ 、j{≧=‐ --=彡'゙i}iぅs。.,, __ / / {i .从ー=- ノリ '⌒h、}i_ニ=‐- .., _ . / / 辷=--i'゙⌒V ー - ‐=彡'゙ ヽ ヽ '゙⌒`` .、 / / . ´ L... , ⅴL \ '^^~  ̄ ̄ ̄ ~>'゙ ⌒) ゙., V } '゙ / 人 ´:、 } 」 '゙ ヽ \ ,√{ { rv- ー‐ 、 .イ⌒゙'
879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626396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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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08:11
쇼핑끝!!! 아직도 조용하네~
880
스컬주
(91073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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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18:27
부캡틴 좋은 저녁입니다. 어제는 아침에 일찍 잠들어버렸었네요. 일찍은 아닌가.
881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626396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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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21:16
컬컬주 안녕안녕~ ㅋㅋㅋ 그랬나? 난 스컬주 꽤 늦게까지 본 것같은데...
882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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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21:56
아 또 졸려오네요..
883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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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22:19
후후...좋은 저녁입니다 여러분들(인자) 절대로 저는 제가 짠 명령어에서 오류가 떠서 화난 게 아닙니다(평온) 엄청 기본적인 거였는데 말이죠...후후...
884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23:18
스컬주랑 부캡이랑 에일린주도 안녕하세요? 에일린주는 졸리다면 주무시기를..어제부터 계속 아프셨잖아요?? 그리고 죄송합니다..어제 기절잠 자버렸어요...
885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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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24:52
어서오세요 아나이스주. 으음 졸려오는 것 뿐이니 괜찮습니다. 아마 약을 먹어서 그런 것 같아요. 지금 차를 끓이고 있으니 바로 자지는 않을겁니다.
886
알리시아주
(76411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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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25:20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r‐- ミj{ / ,ノ´ `\ ,.xく / -= ^~从 V、 ,ノ く⌒゙' __ヾー - -=七" / . '゙⌒} {^i´ i} jI斗 ''^^~ フ'゙⌒' 、 .才゙ ′ }_乂______i}´jI斗 'く⌒ヾ゙"i }ニ=‐ --- =七フ'゙ { ,√ ´⌒)_,,. -=''゙ ノノ______ ノ { i:.、_____,ノ⌒´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 / ,ノ ′,:゙f笊㍉ノ ./{i ‘,ノ{`ヽ j ゞ' { . / /.r‐ '゙ : {弋rリ {_,/芍 レ'゙ 、 (_ァ'゙⌒ヽ イ ,ノ i人 从 , ~ ゙{ ; } (/´ ノ <<“ >>883 어서오세요~ 아나이스주 !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 人 ( く 辷ソ、¨´ ノ、.乂 ,ノ Ⅷ '゙⌒ 7 __}L..,,_ 辷ソ、,、{ ⌒^´ ̄`ヽ. : Ⅶ { ( ,:゙ ア゙ `` 、r‐く_)_j )、 jL : Ⅵ 乂 ー=彡 jI斗 -=ミ ー'゙i⌒'く ヽ .:'⌒,. { フ´ __,/ ` 、 .| } ./ /ー‐‐ ‘, i { r'゙⌒7 :L.才゙ (_}'゙ ゙ i 乂从 :,」 } jー≦=- ..,, __ _,ノ ⌒ヽ ゙:.、 .{r‐ '゙ О (_} {¨¨⌒丶 _____j 、 j 厂 "''ァ' r‐‐-\ (_} / / |__ } О }iL / / ノ⌒ 、j{≧=‐ --=彡'゙i}iぅs。.,, __ / / {i .从ー=- ノリ '⌒h、}i_ニ=‐- .., _ . / / 辷=--i'゙⌒V ー - ‐=彡'゙ ヽ ヽ '゙⌒`` .、 / / . ´ L... , ⅴL \ '^^~  ̄ ̄ ̄ ~>'゙ ⌒) ゙., V } '゙ / 人 ´:、 } 」 '゙ ヽ \ ,√{ { rv- ー‐ 、 .イ⌒゙'
887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27:00
확실히 감기약을 먹으면 졸려오기는 하죠! 그래도 계속 졸리다면 일찍 자는 편이 좋다고 봐요!
888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29:06
차가 달달하네요.. 조금은 깨어 있을 예정입니다.
889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0:28
(슈퍼히어로 랜딩)
890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6263964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1:01
나이스주랑 소진주 안녕~ 어서와!
891
백소진주
(4524663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1:43
늦게 깸 -> 끌려감 -> 학원 감 -> 귀환 -> 잠시 휴식 -> 리드미컬한 부팅 -> 지금 여기 답레는 빨리 써올게, 에일린주. 혹시 피곤하면 지체말고 쉬러 가도 돼.
892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1:59
893
알리시아주
(7641123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2:21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r‐- ミj{ / ,ノ´ `\ ,.xく / -= ^~从 V、 ,ノ く⌒゙' __ヾー - -=七" / . '゙⌒} {^i´ i} jI斗 ''^^~ フ'゙⌒' 、 .才゙ ′ }_乂______i}´jI斗 'く⌒ヾ゙"i }ニ=‐ --- =七フ'゙ { ,√ ´⌒)_,,. -=''゙ ノノ______ ノ { i:.、_____,ノ⌒´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 / ,ノ ′,:゙f笊㍉ノ ./{i ‘,ノ{`ヽ j ゞ' { . / /.r‐ '゙ : {弋rリ {_,/芍 レ'゙ 、 (_ァ'゙⌒ヽ イ ,ノ i人 从 , ~ ゙{ ; } (/´ ノ <<“ >>889 어서오세요~ 백소진주 !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 人 ( く 辷ソ、¨´ ノ、.乂 ,ノ Ⅷ '゙⌒ 7 __}L..,,_ 辷ソ、,、{ ⌒^´ ̄`ヽ. : Ⅶ { ( ,:゙ ア゙ `` 、r‐く_)_j )、 jL : Ⅵ 乂 ー=彡 jI斗 -=ミ ー'゙i⌒'く ヽ .:'⌒,. { フ´ __,/ ` 、 .| } ./ /ー‐‐ ‘, i { r'゙⌒7 :L.才゙ (_}'゙ ゙ i 乂从 :,」 } jー≦=- ..,, __ _,ノ ⌒ヽ ゙:.、 .{r‐ '゙ О (_} {¨¨⌒丶 _____j 、 j 厂 "''ァ' r‐‐-\ (_} / / |__ } О }iL / / ノ⌒ 、j{≧=‐ --=彡'゙i}iぅs。.,, __ / / {i .从ー=- ノリ '⌒h、}i_ニ=‐- .., _ . / / 辷=--i'゙⌒V ー - ‐=彡'゙ ヽ ヽ '゙⌒`` .、 / / . ´ L... , ⅴL \ '^^~  ̄ ̄ ̄ ~>'゙ ⌒) ゙., V } '゙ / 人 ´:、 } 」 '゙ ヽ \ ,√{ { rv- ー‐ 、 .イ⌒゙'
894
알리시아주
(7641123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4:34
:::::::::::::::::::::::::::::Y}'へ::::::::,く 、 `Y r '´ イz :::::::::::::::::::::::::::::::'r ゝr下、:\ へ、 / / /─- 、 ::::::::::::::::::::::::::::::::Y´ 1、f\::\ / / /::::::::::::::::::::` 、 \:::::::::::::::::::::/ィ / `'´>_,.へ::`ー─‐ '::´: ̄::::f'1 !:::::::::::::::::::::::::::::::::::〉 ` 、:/イ i、 ィfテハ、1r_、::::::::::::::::::::::::::::! Y^1 __ノ::::::::::::::::::::::::::::::/  ̄ソ 1\ 弋少ド ! 卞、_::::::::::::::::::! / /‐┐::::::::::::::::::::::,. ´ ,. イ / ヘ'下≧z_ /'ヘ 戈り㍉r-、,.__! 7__γ´ヽ_,. -‐ ゙´ /,.ィ i ./ ! `1 ノ´/ Ⅵ ヽ `ー'⌒ `' 7 ! / イ ! / i リ入 、_ ' ,. ノハ 人 / i << “>>892 헤헷ㅡ 시이주께서도 어서오세요 ” ∨ ! / l ! Ⅵ/ヽ ト、  ̄ ,.イ 7 ´ V1 ! | / l `ー \ `゙'ヽ <´ ! / !ヽ、 _ j/\_ __ ト、 ,_ノ _, , -─f\ ヽ、` イ 'ニz、!/ l`ヽ、 Y/, ベ 、 7,. γ \ ` 、 } ! } ○! l\__ヘj_ノ /ト ヽ , ! / ヽ !:::::::::::Ⅵ / ○!ノ}! -1/ /7 '. ! ./ 1!:::::::::::::// ヾ、 _ / >ー 7´\_j゙´ ! .i- 、 / !1:::::::::/´` 、 1 /\/ 1 ! 1 .! \ / Y::::r=z::::::::::::::::` 、 r'::::::/ .トヽ、 \ ! ! / ./ !::::ゝ_ソ::::::::::::::::::::!ー':::::::l/ ノ::ハ 1 i__∧ ! 1 |:::::::::::::::::::::::::::::::::::::::::::::::|! イ::::::::::! , ! !_/ \ i . l:::::::::::::::::::::::::::::::::::::::::::::::::\ `ー ノ:l、 / ! ! ..\ ,{ 1' \ !:::::::::::::::::::::::::::::::::::::::::::::::::::::: ̄ ̄:::::i 1 /! ! \ ヘ ハ::::::::::::::::::::::::::::::::::::::::::::::::::::::::::::::::::::|_j、 .l i j l`ー── ' ヘ:::r=z:::::::::::::::::::::::::::::::::::::::r=z::::::::::i \!、 / /_{__} _j::ゝ_ソ:::::::::::::::::::::::::::::::::::::ゝ_ソ:::::::::| \__,/
895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5:02
소진주, 시이주. 어서오세요.
896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5:08
시이주랑 소진주 어서와요! 완벽한 슈퍼히어로 랜딩이로군요!
897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5:51
사실 이 짤을 쓰고 싶었지만 이 짤을 쓰기엔 제가 귀엽지 않아서.
898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7:46
아니요 시이주는 이미 충분히 귀여운걸요! (그리고 짤을 찾는 게 너무나도 재밌었다고 한다)
899
비비헨리 ◆KPsdVwuHRk
(880036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8:21
에일린주 죄송합니다만... 새벽에야 이을수 있을거같습니다아앜........ 친구..들이... 놀러가자고해서......(끌려가는중)
900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9:24
>>89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엽지 않습니다! 아나이스주가 더 기여워요!
901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9:28
괜찮습니다. 재미있게 놀다오세요.
902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39:41
비비헨리주 잘 다녀와영!!!
903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0:03
그리고 시이주, 아나이스주. 두분 다 귀엽습니다
904
알리시아주
(7641123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0:18
_ -‐´ ̄ ̄ ̄ ̄ `ヽ ./ へ _ ./ ヽ へ i'、 ./ ヽ へ .|:::| / / .ハ |:::| ./ / / } } /::::| ./ ___ i | ./::::::|ー───-、 / /ヾ / /ソ` / ̄` ,i! /:::::::::| ./ i! '.` | .i 。´::iヽ ソ ./イノ .i ./:::::::::::| / i! ./ ヽi! .|'゚ニノ ∠ -´ {゚ソ; / << “ 음~ 저도 한번 통칭 '짤'로 불리우는 웹 계시용 이미지들을 한번 찾아볼까요ㅡ ” / | / | | ` '‐ ゙' { ,イ i!:::::::::::::::|:::::::/ ._ -‐´ ̄`'、 / /i i/ .| <`i ..|""" ` ""ノ /.i! .i!::::::::::::::::| 'ー─´ | / / | ノ ソ .,!ン、'. .ト、 σ ./ i | / i!:::::::::::::::::|:::::::::::::::::: / _ '/ ソ ,-´/ .ン、/_ハ ヘ`> 、 / /i i .|/ .i!:::::::::::::::::| |::\._ ソ {´ { { ∨ _/_`‐.-、`ゝ、 )゙゙゙ '.、 .//、 .| .i' i!:::::::::::::::::| .|:::::::::::`...、_.._/\ ゝ ヽ '. ./ `ヽ;;::ヽ.././ .ヽ;.ヾ' ノ、i .ヘ .i!;;´ヽ:::::::::| i .i::::::::::::::::::::::. \ `ヽ 、` 〈 ヽ::ベ、 .>ヘ.ヽ }、 i /´ '、::::::| i .|::::::::::::::::::: .. ノ } ヽ .'. ハ::::ヘ ./::/:::`ヾ; ヽ!_/ `i:::i! / /:::::::::::::::::::....:: ..::: _ -´ ノ ノ ノ ヽ;::ヘ./.. : :`:、 : : :ヽ `i `i /::::::::::::::::::::::::::: ...:::::::: ´ ./ ._-─´ ' 、::::::::.:.:. : : :'、::::::::} } //´ i!:::::::::::::::::::::::::::::::::::::::::::::: '. ´ ヽ_::::::.:.: : : :i::::/ / ,/:::::i! /::::::::::::::::::::::::::::::::::::::::::::::::: '. `ソ::::::::::ノ:/ / ./:::::::::/ ./::::::::::::::::::::::::::::::::::::::::::::::::::: `i ./::::::::::/´ / ./:::::::::::i! /:::::::::::::::::::::::::::::::::;::::::::::::::::::: | /::::::::::::}/ /;::::::::::;イ_/::::::::::::::::::::::::::::::::::/::::::::::::::::::/ | ./ソ`i:::::/ ./}:::::::::::/  ̄ ̄ ̄ ̄ ̄`ヽ 'ヘ:::::::::::::::/ > ゝ、 .// -ン ' //::::::::::/ ヘ::::::::::::i! ∧ _.,,-─´`‐ソー-─ ´/; `i´ //::::::::::/ ヽ::::::::| メ '. '. /::::::::::〈 ; ; /‐ ' ./ i!:::::::::/ `ヾ' ´ '. '. ./::::::::::::::::ソ`‐゙ヘ / i!:::::::/ ゝ、、 '. /::::::::::::::::::ヘ ヘ / /::::/
905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0:54
>>903 에엨ㅋㅋㅋㅋㅋㅋㅋ 귀엽지 않습니다 에일린주가 제일 귀여워요!
906
에일린주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1:28
저는 안귀엽습니다...!
907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2:45
>>906 에일린이 귀여운데 에일린주도 귀여운 것이 당연하지 않나요!!!
908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2:48
시이주도 에일린주도 얼마나 귀여우신데요! 두분 다 최고입니다!
909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3:21
앗 비비안주 잘 다녀오시고 저는 알리시아주의 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10
비비헨리 ◆KPsdVwuHRk
(375332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3:27
저어는 에일린주가 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두 가져올수 있어요. 저 빼고 다 귀여우심!!!!
911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3:47
으아아 귀엽지 않은데 다들 귀엽다고 말하고 있어... 이렇게 된 거...!(도끼)
912
알리시아주
(7641123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4:34
∠三三三三三三三三廴 ∠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 ,仁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式_ ___ }  ̄`゚''=ニ三三三三三三三ニラ‐''゙ ̄ ≦三三三三三三≧=ェ-__ ̄二゛了⌒゙''ラ ̄´ _ -一 三三三三三三三三三ラ'⌒≠‐-ニ>==┴‐===‐‐-- _ 三三三三三j´ ̄`>'l゙´i i i `ヽ、`弋´`ミ三ミ三三 三三三ヲ ̄.::::::/ l l ト、 丶 \ __\ \ ヽ::::`弋三 三ヲ ̄..::::::::::::// , l l ノ `ヽミ ‐弋ヽ、__ \ ` ハヽヽ、::::: j ..::::::::::::::::ノイ ! ! ノ イ''ニ二、 `ー--ゝ ,ノΤ丁i } ! ヽ ヽ;: 、 .:::::::::::{ l l ' /ヽパ:;:;:;ハ  ̄´ iヽ人iソ }ヽ、 V::: .レ‐、 .::::::::::::l l レ' { iヽ>゚´ , i V j / / } i:::: `ー-'⌒ヽ', \__ゝ i\ __ノ 个{,イ / i ハ Y << “ 그렇지요~ 이 어장에서는 귀엽지 '않은' 인물은 '없어'요. 모두가 귀여우니까. ” ヽ ヽ>、 i `ー- _ //χ,ィ゙ノi ハ / }./ `lτ` }\i ノ } / {Y__,ィ゙´/レ' リ ソ リ iiミー==ニY´廴_ 〈Y__ノミ==-⊥_ l /《三三ニ「`>y-ァ,ヘξ彡三三彡゙へ、 ,〃/ll三三ヒグ、ノムく`ァ''フ三∥ `ヽ、 /./ 《三三/: フ三ニ/, `ト-',ィ=" / / バテ‐゙ : ,ノ三ニ }ハノ〒" / ', /三{ `゙テ=" 三i / / / \{三ミ===‐-仁三三三ゝ / , . N ! _,.. -┴ ミ三三三三三三三三ゝ、 ,/ ,イ 八 `ー一ォ―- `==三三三三三ヲヽ \ ノ/ _ り-⊂.´ォ'i "二,,_ } ̄入三三i .i ,イ ノ,、`Y⌒ソ´ {ニし{ ,、_ ノ ノ `ヽ、`ヽ、i i 、-┘i / ,.. -ク、ニし'ニ`┬ ' { ` `ヽ、 { ーく 〈 ,.. ''゛/:::::;::::`ーi==ミーく__ i \y''´ /::::::/';:::::::::レ'´:: ̄::Τ`ヽ、 ! / /::::::/ ヽ::::::::::::::;:::O::::! `ヽ、 _ } / /::::::/ `ー一''゛ ';:::::::ト、  ̄ ー- ‐く 「\ /:::::::/ |:::::::|O\ ヽ
913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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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45:31
>>910 아앗 그런거 안가져와도 된답니다..!! 그리고 비비헨리주도 충분히 귀여워요! >>908 아나이스주도 귀엽습니다!!! >>907 귀여운건 댕댕이지 제가아니랍니다!
914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6:12
>>912 으아아 이런! 알리시아주도 귀엽습니다!!!!! >>913 아뇨! 에일린주는 귀여우셔요!!!
915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7:59
고럼요 고럼요 다들 귀여우신걸! 이렇게 싸우고 있는 것만 봐도 귀엽다는 게 증명된걸요?
916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8:51
큭... 그래요! 저는 귀여워요! 그러니까 앞으로 등장할 때는 이 짤을 써야지!!!
917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49:14
어 아니 잠깐 손가락이 삐끗해서 이거였는데말이죠...
918
알리시아주
(7641123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50:19
스스로가 나쁘다고 하시는 분은 너무 겸손한 것 뿐이에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것은 태양조차도 긍정하는 사실입니다. 마치 이 이미지 처럼!
919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51:02
>>916 네...? 아 다행이다 아니였군요!
920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51:11
>>918 어맛...! 태양조차 긍정했다면 인정할 수 밖에 없죠! \\[+]// Praise The Sun!
921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51:59
>>919 아무리 그래도 제가 등장할 때 저 짤을 쓸리가 없으니까요! 저 짤을 썼으면...(동공지진)
922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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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52:12
>>918 아..안돼..이 말을 외쳐버리고 말아..! 태양 만세!!!!! Praise the SUNNNN!!!
923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53:47
생각해보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 답레를 써 와야 하는군요! 잡담이 너무 재밌어서 그만..
924
알리시아주
(7641123E+5 )
Mask
2018-01-19 (불탄다..!) 20:54:11
\ ヽ | / / \ ヽ | / / \ ヽ | / / (\ 『 ! !태 양 만 세 ! !』 /) .\.\ \ ヽ | / / // .(\\ \ ヽ .| / / //) \_.\ /._/ ( ̄ ̄\ ii / ̄ ̄) \/ ̄\ .i i ./ ̄\/ \ \ i .i____ / / \/ ̄\ .i i____.l ./ ̄ヽ/ \_.ノ\ .|__.__.__.| /ヽ_/ ───── .\ .\ | ━ | | ━ | ./ / ───── \ M |.  ̄.| |. ̄ .| M ./ \ mm/iヽ___| |___ノiヽmm ./ _,,-'' \mm\ニニニニ/mm/ `-、、 _,,-'' | ┌、 ∧ , ┐ .| `-、、 .| ヽ .∨ ∨ / | ,'´\ / | _,,-''´,.'.⌒`、`-、 | \ ./`i ! \ _,,-┐ | `-、 ヽ_.,:' ._,,-'' | r‐-、、 / ! ゙、 `ー--<´ / .| / /ヽ ./ヽ\ .| ゙、 >-一'′ ,' y' `ヽ/ .| └´ V `┘ | ヽ '´ イ
925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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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56:27
자 아나이스주!! 에일린의 귀를 만지는겁니다!!!(아님
926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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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59:06
>>925 그걸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 안될 거 같으면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막..(?)
927
시몬 - 독백겸 이것저것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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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0:59:29
"켈록, 주교님 이게 다 뭐예요." "...글쎄." 내가 끓인 건 분명 라면인데. 어린 상사의 SOS에 휴일까지 반납하고 불려나온 난 도데체. 이 새카맣게 졸여진 요리가 라면이란다. 본인도 민망한 건 아는지 손바닥까지 내려오는 포근한 카디건으로 입가를 가리며 고개를 틀었다. "제가 주교님 노예도 아니고..." "이걸로 부른 거 아니거든." 비상시에 자신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는 했지만 또 이걸로 부른 건 아니란다. 그건 놔두고 이리로 오라며 새침하게 서재로 안내하는 모습에 선홍색의 예쁜 입술을 콱 꼬집어 주고 싶은 심정이 들었다. 저게 진짜 상사면 단 줄 아나. "그러길래 왜 기타 잡무로 계약했어. 베아트리체 카니발 준비까지 끌려와야 하는데." 장미가 피는 시기가 오면 빌라 아셰드-시몬은 본가라고 표현하던데 아무리봐도 성이다.-를 개방해 축제를 연다. 노토스와 보레아스의 경계 변두리에 있어 버려진 저택을 어떻게 써먹어 보자고 열었던 작은 무도회가 시작이었다던데. 요즘 왠일로 탈주가 적다 싶더니 일이 겹쳐서 그랬던 모양이다. "소류야, 우리 똥고양이. 여긴 또 어떻게 들어왔어." 하얀색에 깔끔하다 못해서 텅 빈 느낌을 주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서재만은 원목의 따스한 분위기다. 책상에서 식빵을 굽는 까만 고양이를 내려놓은 시몬이 자기 무릎에서 꾹꾹이를 하는 냐옹이를 따스한 얼굴로 쓰담거렸다. "자, 그럼 일합시다." ...고양이를 껴안고 잘도 일을 하겠다. 평소 시몬의 미소의 98%를 차지하는 어디서 개가 짖네 같은 뉘앙스의 미소가 아니라 폭신폭신하고 몽글몽글한 얼굴로 옅은 홍조까지 띈 모습이 시몬은 역시 인간이랑 살 팔자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네." 뭐 행복하면 됐지. 날 행복하지 못하게 하는 사람의 행복 띠위 빌어줄 생각 없으니까. 여자 혼자서 집으로 불러내는 비매너남의 행복은 더더욱. 냥냥이를 내려놓고 서류 한 뭉텅이를 책상에 쾅 내려놓은 시몬이 오늘따라 참 못생겨보였다. //갱신Death!
928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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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00:34
그리고 시이 귀 뒤로 머리카락 넘겨 줘야지(사심)(가득)
929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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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00:40
오 시몬 독백이군요! 호옹이... ...잠깐, 시몬 고양이 키우나요? ...냥이 이름이 소류인가? ...?!
930
알리시아주
(76411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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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00:42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r‐- ミj{ / ,ノ´ `\ ,.xく / -= ^~从 V、 ,ノ く⌒゙' __ヾー - -=七" / . '゙⌒} {^i´ i} jI斗 ''^^~ フ'゙⌒' 、 .才゙ ′ }_乂______i}´jI斗 'く⌒ヾ゙"i }ニ=‐ --- =七フ'゙ { ,√ ´⌒)_,,. -=''゙ ノノ______ ノ { i:.、_____,ノ⌒´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 / ,ノ ′,:゙f笊㍉ノ ./{i ‘,ノ{`ヽ j ゞ' { . / /.r‐ '゙ : {弋rリ {_,/芍 レ'゙ 、 (_ァ'゙⌒ヽ イ ,ノ i人 从 , ~ ゙{ ; } (/´ ノ <<“ >>927 어서오세요~ 시몬 주 !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 人 ( く 辷ソ、¨´ ノ、.乂 ,ノ Ⅷ '゙⌒ 7 __}L..,,_ 辷ソ、,、{ ⌒^´ ̄`ヽ. : Ⅶ { ( ,:゙ ア゙ `` 、r‐く_)_j )、 jL : Ⅵ 乂 ー=彡 jI斗 -=ミ ー'゙i⌒'く ヽ .:'⌒,. { フ´ __,/ ` 、 .| } ./ /ー‐‐ ‘, i { r'゙⌒7 :L.才゙ (_}'゙ ゙ i 乂从 :,」 } jー≦=- ..,, __ _,ノ ⌒ヽ ゙:.、 .{r‐ '゙ О (_} {¨¨⌒丶 _____j 、 j 厂 "''ァ' r‐‐-\ (_} / / |__ } О }iL / / ノ⌒ 、j{≧=‐ --=彡'゙i}iぅs。.,, __ / / {i .从ー=- ノリ '⌒h、}i_ニ=‐- .., _ . / / 辷=--i'゙⌒V ー - ‐=彡'゙ ヽ ヽ '゙⌒`` .、 / / . ´ L... , ⅴL \ '^^~  ̄ ̄ ̄ ~>'゙ ⌒) ゙., V } '゙ / 人 ´:、 } 」 '゙ ヽ \ ,√{ { rv- ー‐ 、 .イ⌒゙'
931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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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02:31
시몬주 어서와요! 그러니까 소류가 고양이고..음...??
932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02:37
그러고보니까 다들 페티시같은 게 있을까요? 아니면 뭔가 취향같은 거... 시이는 목소리 좋은 사람이나 손 예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928 뭔가 귀에 대한 얘기를 잔뜩 꺼내시는 것 같네요! 올ㅋ 시이 귀 뒤로 머리카락을 넘겨주면 시이 귀가 빨개져있는 게 보이겠죠 분명...
933
알리시아주
(76411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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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04:52
t‐-- ..__ ヽ { l!`ー- 、_,...-‐:..、 } `ヽ l! `ヽ、:.:.:.:`ヽ、 _,.ィ ゙ァ个ヽ、l! `ー-、:.:.:\ ,. --────一'7ア´ ノ /:.:.:.辷-r-、l!_ \:.:.:`ヽ、 / ノ/て´ . /:.:.:.:.:.:.:.:.:迂-) ヽ.l!` ._ \:.:.:.:.\ / ,ィタ了~ /:.:.:.:.:.:.:::::/:.::::仏ヽ}.l! ` 、 ヽ:.:.:.:.:.〉′ _,.ィ,才tノ ,':.:.:.:.:.:::::::::!:.:::::::::::} .j l! 丶Y⌒⌒ヽ、_ -‐〃≦r┘ . i:.:.::::/ヽ、|:::::::::::〔.={ l! ,..う-─‐┴‐-.......__ ハ て . レ'´ . r^i:::::::::::ノ⊥l!___,.. -‐ /:.:.:.:.:.:.:.:.:.:.:.:.:.:.:.:.:.:.:.:.:.:`:.:┴-....__ _,..-‐l ` ̄ ̄)^i l! _,. '":.:.:.:.:.:.:.:.:.:.:_;.:.: --─┬─--、:.:.:.:_:_:.:‐...._ ,..:'"::::::::::ヽ、_/^ー{,.l!-‐'"´:.:.:.:.:.:.:.:._;.: r<r‐ァ ,√ス_仄アニ、:::::::::゙:::ー-`ヽ、 /::::::::::::::::::::::::::::::ヽ/:::.:.:.:.:.:.:.:.:.:_;.ィ千‐ぅ_,.ノ ` ̄´/ } ハ\r'ー‐':.:.:.:.:.:.:.:.:.:.:.:.`ヾ:、 ::::::::::::::::::::::::::::::::::::::.:.:.:.:.:.:.:.:_;.ィチr‐'" ! / ノ / / }/ }ヾヽ:.:.:.:.:.:.:.:.:.:.:.:.:.:.:.:.:.:.::):) :::::::::::::::::::::::::::.:.:.:.:.::_;.: -‐r'^ーく { -‐ト/ー=ニ-‐'" ,.イ ,イ / ト、 }:.:.:.:.:.:.:.:.:.:.:.:.:.:.:.:::/ ::::::::::::::::::.:.:.:.:_;.:ィ,ィ个ー'´{ .,.イ\Y _ル'.イ ,ィ ,イ !ノ/,イ ノ ,ソー----── ''"´ ::::.:.:.:.:_;.: ァ'"´i、~ ハ 从 ( !l/f夭ミx レ' { /7フメ//,ハ_ -‐'"´ ー'--イ,ハ { ヽ ハ ト、 、仇リハ ヽ(ィZ孑(,イ_ 人_フ rz _,.イヽ! 厶个 、ト ゝ. `¨´ 仇リ、, (_, << “ 알리시아의 페티쉬는 아갈마토필리아(Agalmatophilia)에 가까워요. 심하진 않은 취향수준이죠 ” >ー | /ノ ノr'´ )ノ、 ' `7 ├一' . ,.<´,、___ .ハ ( ス__(\ ( ' ト.._ `ー ‐'_ .ノ ノ}`ー-‐ァ { (ヽ、 `T7弋 -──-ミ、_〈 \`ーrァ´(⌒(`ー'\`ヾ `ーァ_ ノ `/: : : : : ヽ、 )、 \|/(⌒ヽ、` )ノ '´ /: : : : : : ',ー 〉 : :人 ヽ、 \ 〈: : : : : : : : ト ヘ/` ´\\ ヽ \:_:_:_: : ! ノ二⌒'⌒\\ ', \: :`ヽ、___}ニ)Υ ヾヾ、 〉 / \___,.イ」 .}` , ′ .}>ァ′ i ,.イ .| }、::::∨ ノ、__才ロミ、_,イイ  ̄/ ヽ、人_j ヾ::::ヽ):::〈,イ |::l ト、〉l ! i | 〈::::::´:.:.:.:.:.L!::ト|:.:.:ハ/ __|___/ .}::::::::.:.:.:.:.:}{::}{:.::{_ | `ヽ、/:::::::.:.:.:.:.:.:}{::}{:.:ハ | : : : r'´:::::::::.:.:.:.:.:.}{::}{:.{ .} 〉 ,....-‐::7:::::::::::::.:.:.:.:.:.:}{::}{:.:Y´ . / /::::::::/|::::::::::::::.:.:.:.:.:.:}{::}{:.:.:\
934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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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05:27
다들 안녕하세요! >>929 네 3년차 집사입니다. 까만 코리안 숏헤어를 키우고 있어요. 그리고 이름은 소류 맞답니다!
935
비비헨리 ◆KPsdVwuHRk
(37533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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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05:52
후.......... 리갱! 성공적! 추운데 놀러가는 건 모 다메다! (당당하게 등장!)
936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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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06:27
그러고보니까 시몬이 냥냥이와 함께하는 포근한 독백을 보니까 생각난건데 다들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어떤 동물을 좋아할까요. 시이는 고양이! ...그렇지만 시이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습니다! 아니 키우고 싶어도 못 키우죠. 집도 조그맣고 잘 챙길 자신도 없고 돈도 없어서... 대신 집에는 애완식물이 가득합니다. 시이는 뭔가, 과자를 잔뜩 만들고 난 다음에는 달콤한 냄새가 나지만 평상시에는 보통 달달한 향 대신 식물 냄새, 숲의 상쾌한 냄새가 잔뜩 묻어있겠네요.
937
비비헨리 ◆KPsdVwuHRk
(375332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07:10
>>932 비비안은 머리카락 패티쉬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레이첼 머리를 만져대지. 헨리는... (안정함) 에일린주 괜찮으면 답레 가져올까요?
938
스컬주
(9107346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07:29
>>933 알리시아의 능력이랑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납득이 가네요. 전 해골이 멋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어.. 그런 쪽으로 끌리진 않네요.
939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07:41
>>933 아갈마토필리아면 인형이나 석상, 굳어있는 대상에 대한 쪽이었죠. 심하진 않은 수준이라... >>934 이름이 소류... 어딘가의 이자요이씨가 떠오르지만... 넘겨버리도록 하죠...(우사미눈) >>935 비비헨리주 어서오세요!!!
940
비비헨리 ◆KPsdVwuHRk
(375332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08:42
힘드네요.. 추운데 돌아다니는 건 정신 나간 짓입니다! (해맑) 비비안은 고양이, 헨리는 강아지요. 대형견.
941
시몬소류주
(7851926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08:48
시몬은 눈, 소류는 냄새요. 둘 다 제법 심한 편. >>931 안녕하세요! 동명이인? 묘? 소류한테 냥냥이가 되는 프라이머리는 없답니다!
942
스컬주
(9107346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08:51
소류하면 전 랑그레이가 떠오르네요. ㅎㅎ..
943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10:40
아나이스는 박력 넘치는 사람이랑 쓰다듬었을 때 기분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엄청 쓰다듬고 있죠(흐뭇)
944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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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0:43
>>937 네네. 편하신 대로 하세요! 차가 왜 달달하나 했는데 언니가 꿀을 탔었나봐요..
945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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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1:38
>>937 머리카락 페티시군요.(메모) >>940 비비안은 고양이파군요. 헨리는 댕댕이! 저희집엔 둘 다 있습니다 하하하(자랑) >>941 둘 다 제법 심한 편...?!(동공지진) 음, 혹시나 물어보지만 시몬의 양어머니는 눈이 예쁜 분이신가요? >>942 저도 그 분 많이 떠오르죠. 시키나미라는 분도 있는 모양이지만... 전 둘 다 좋습니다.
946
교단의 부캡틴◆l/SEpUL78Y
(634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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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3:02
벌써 또 900 오버구만! 다들 즐겁게 놀아줘서 정말 고마워~! 이 어장은 너희들 덕분에 돌아가는거라는거 잊지마!
947
아나이스 - 꼭 에일린 귀를 만지겠다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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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3:08
"화살도 내려찍기에 좋은 도구는 아니지만." 생각해보니 무는 것 보다야 낫겠네. 아나이스는 자리에 앉아버리는 에일린을 물끄러미 보다가 가볍게 떨리는 손 끝을 숨기기 위해 팔짱을 낀다. 등 뒤로 가리자니 그닥 좋지 않은 추억 때문에 꺼려졌으니까. "한동안 피아노도 못 치겠네" 지금까지 느껴 본 바로는, 진작에 에일린은 손 끝이 떨렸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을 것이였다. 아프다고 표정에 드러낸 것은 아니였지만 원인 제공자로써 이유도 짐작하고 있겠고. 그러니 그냥 아무렇게나 한 번 말해 본 거였다. "아, 이걸 어떻게 해야 하려나. 게다가 이건 뭐라고 설명하기에도 애매하고." 팔짱을 여전히 낀 채로 제 팔꿈치 부근을 만지작거렸다. 앞서 말한 피아노라는 말은 당연히 거짓이였지만 여러모로 불편해졌다는 것은 사실이였다. 이제는 완전히 엎드린 듯이 보이는 에일린에게 어떻게 할 거냐는 듯한 시선을 던진다. 솔직히 저렇게 태평하니 누워 있는 것을 보니 다가가서 확 차 버리고 싶은 심정이 울컥 들었다.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았지만 대신. "그것이 본모습이라면 역시, 보통의 늑대와 큰 차이는 없겠지?" 말을 한다거나 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으며 아나이스는 한참 전에 빗날라갔던 화살을 주우려는 듯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사실 그것보다 다른 꿍꿍이가 있었지만. //허억 날릴 뻔했다
948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14:24
시이는 손이 어떻든 손이란 것 자체로 좋아하는, 중증과 경증의 사이쯤 되는 느낌의 페티시입니다. 사실 두 페티시 다 저한테 있는 페티시라서 그래요. >>943 박력 넘치고 쓰다듬었을 때 기분 좋은 사람이라. ...아무래도 시이한테 박력분을 더 첨가해야 할까.(고민) 쓰담쓰담 최고입니다!!! 시이도 좋아하죠. 그러고보니까 아나이스 목떡은 정녕 없는 건가요...
949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14:28
>>944 그러니까..꿀차로군요!
950
비비안 - 에일린
(375332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14:50
단순히 바닥에 앉아있을 것을 봤을 뿐이라는 늑대의 말에도, 손을 놔달라는 말에도 비비안은 손을 떼어낼 생각이 없어보였다. 음, 폭신폭신하네요! 폭신폭신! 꺄, 이런 거 너무 좋아! 그렇게 만지면서 비비안은 굉장히 뜬금 없는 이를 떠올리고 있었다. 늑대의 귀가 뒤로 젖혀지거나 손 안애서 이리저리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열심히 귀를 만졌다. 차마 아파할까 잡아당기지는 못한 채. 강아지나 고양이, 는 어떠려나요 시마? 으음 ~ 역시 안되겠죠. 배고파서 먹어버리면 곤란하니까요? 의식의 흐름대로 이리저리 흘러가던 생각들을 붙잡은 건 늑대의 짧은 하울링과 함께, 자신의 손을 잡고 내리려하는 에일린의 모습이였다. 손에 닿는 온기는, 확실히 늑대임을 알려주듯 인간보다 현져하게 높았다. "아하! 피냄새~ 라~ 그렇죠. 방금 전에 식사를 했으니까요~ 앗! 혹시 아팠나요! 에일린! 그럼 미안해요!" 비비안은 과장스럽게 악센트를 넣고 빙그르르 중절모를 손바닥 위에 올리고 부드럽게 돌린 뒤 연극하듯이 다시 머리 위에 얹으며 이야기를 했다.
951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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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5:27
>>946 부캡틴도 같이 즐겁게 놀아주시죠!!! 와아!!! 그리고 부캡틴 덕에 돌아가는 것도 있어요! 분명!!!
952
알리시아주
(76411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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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5:37
|::::::::::::::::≧x { `ヽ/::::::::::::::::::::::::::::::::::::::::::::∧ . 八:::::::::::::::::::::::::::::`ー,.ィ Y⌒Vxく´ ̄ ̄`ヽ:::::::::::::::::::::∧ {::::::::::::::::::::::::::::::::::\ λ γ ―一' /:::::::::::::::::::::::∧ ∨^\ゝ⌒Y´ ̄ヒ升≧=-=ミ /::::::::::::::::::::::::::::∧ ,. ┴ r‐`ー=乂`ト、 し'⌒メ、\::::::`ヽ f `ヽ::::::::::::/\ :::::∧ \ / 〃 / く,. -‐==ヽ\. \ ::,′ ヽ ::::ハ 冫 ,-‐/ / { ハ ソ'⌒メ、\ ∨ ∨:::} く {. ', } ) }`ヽ\ } ヽ:} `ヽ ! / { ∧ 丶 ! 人 } `ー―‐\ ∫ 乂ノ'{ 八 乂⌒Y ∧ 八匕_ 从 ヽ }冫::\ << “ 왠지 알리시아라면 큰까마귀(Raven)나 비단구렁이 쪽일 것 같네요. ” 入 ヽ j八 弌:iノ' )イ 弌::} メ レ .} ノ、\:::::::\ 〃 \ ハ、 乂リ 弋ソ ノル' 从 ,ハト ∨:::::∧ ー=彡 { } ゝ`ヾ ' / jハハ \}::::::::∧ {八' ノ 人 ト ー 一' イ У} `ー一' ::::::::::::\ { ! ノル'`_γ::/ > - .< / ' イヽ ハ j丿:::::::::::::::::::\ ∨ヽイ´ ̄ /:::::i! \ / ゞ、__丿 ̄下)イ `ー ――‐一' / ヽ }:::::::| ヽ / ヽ ノ{ ゝヽ)' フ. ∧ . / ヾ::::::{ {i!i!i} .レ一'ヽ/ ' ', く / i ,ハ:::::',_{i!i!i}_{ , } } 八 冫 { リ:::::::ゞ {!i!i!}::::::7/jハ彡 メ ノ
953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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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6:11
>>952 그렇군요... 뭔가 멋있고 포스넘치는 느낌...!
954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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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6:15
시몬은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소류(코리안 숏헤어, 까망 애옹이), 아델(스코티쉬 폴드, 털뚠뚠이), 벨(먼치킨, 막내 온 탑) >>936 그 이자요이 씨하고는ㅋㅋㄱㅋㅋㄱㅋㄱㄱㄱ전혀 접점이 없는 애옹이에오ㅋㅋㄱㅋㅋㅋㄱㄱㅋㅋ 애완식물도 좋네요. 피톤치드향 좋죠! >>940 역시 집세 내는 것을 아깝지 않게 하기위해서 인간은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뒹구르르) 대형견... 대형견 안아보고 싶네요:3 >>942 안녕하세요! 그 소류에서 따왔답니다.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955
백소진 - 에일린
(45246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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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6:22
"저의 실수로 공의 사냥을 망친 것이 죄송스러워 그렇습니다." 백소진은 다소 침울한 낯빛을 띠고 있었다. 꼬리 대신 입이 아홉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입장이었다. 에일린이 입으로는 괜찮다 말하면서도, 역시 배가 고팠던 건지 귀가 축 처지는 것을 봐도 그랬다. 그렇다곤 해도 자신은 줄 게 없으니... 잠깐 고심하다, 백소진응 결국 결심을 했다. "얄팍하기 그지없는 재주이나, 이렇게라도 사죄하고 싶군요..." 백소진은 박수를 딱, 쳤다. 그 순간, 백소진의 발 앞의 땅바닥에 쩌적, 하고 보라색으로 빛나는 금이 생겼다. 공간에 균열이 생긴 것이다. 뻐지짓, 하는 고요한 파찰음과 함께, 그 균열이 넓어지더니, 어느 새 사람 한 명 정도는 무리없이 통과할 수 있는 크기가 되었다. 백소진은 무릎을 굽혀, 그 균열을 빤히 들여다보았다. 그리고는, 다시 한 번 박수를 딱, 하고 쳤다. 균열의 옆쪽의 땅바닥에서, 또 균열이 생기고 있었다. 새로 생겨난 두 번째 균열이 넓어지는 동안, 백소진은 허리춤에 차고 있던 짧은 단궁을 꺼내서, 손가락만한 애깃살에 덧살을 끼우고는 깍지를 끼고, 익숙하고도 우아한 동작으로 활을 만작했다. 그리고, 허리를 숙이고는, 두 번째 균열 속으로- 화살을 쏴넣었다. 두 번째 균열 너머에서, 꾸에엑, 하는 굵고 거친 짐승의 비명소리와, 에일린의 코에 충분히 잡힐 만한 피냄새가 확 풍겨왔다.
956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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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6:37
앗 페티시 안 말했다..아나이스는 손 끝 페티시입니다(?) 지금은 절찬리에 자제 중. >>948 그건 말이죠...그건...아직 찾고 있는 중입니다...
957
비비헨리 ◆KPsdVwuHRk
(37533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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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6:46
>>946 음 ! (괜히 꼬오옥)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꿀차로군요!!! >>945 네 머리카락 패티시입니다. 장난치거나 만지거나 하는 거 다 좋아해요.
958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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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7:48
>>954 고앵이 세마리...! 끼이이엽겠네요!!! 저 고양이 완전좋아하거든요 흑흑 그보다 애완식물! 좋죠! ...전 키우는 식물마다 다 죽여버려서(선인장도 말려죽일 수 있습니다!) 못 키우지만!
959
백소진주
(45246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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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8:13
...그게... 어떻게 응대할지 고민하다가 시간이 이렇게 걸릴 줄은 (쭈구리)
960
비비헨리 ◆KPsdVwuHRk
(37533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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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9:07
아 그리고 인사 늦었어요 소진수 안녕안녕이에요!!!!
961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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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9:12
>>956 손 끝... 시이랑도 뭔가 통하는 게 있네요. 근데 왜 자제하는거죠! 시이 나름 손 예쁜데! 맨날 마사지하고 핸드크림 바르고 장갑껴서 하얗고 보들보들 예쁘다구요?! 시이한테는 자제할 필요 없어요! >>957 머리카락으로 장난치는 거 좋죠... 후후후...
962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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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9:28
백소진주 안녕하세요!!!!! 와아!!!!!!
963
비비헨리 ◆KPsdVwuHRk
(37533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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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19:46
>>961 좋죠!! 아주 좋아요!!!! 비비안은 부비부비를 더 많이 하지만요..
964
에일린 - 아나이스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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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21:20
[그대의 입장에서 본다면, 깨무는 것보단 훨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앉은 자세 그대로 꼬리의 끝자락만을 살랑거리던 늑대의 눈이 아나이스의 팔로 향했고, 날카로운 눈은 그의 손 끝이 조금씩 떨리는 것을 보며 살짝 눈웃음 비슷한 것을 지어보인다. 뜯어먹을 생각으로 깨물어 버렸으니, 후유증이 있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겠지. [...~] 제 자리에 엎드린 늑대는 그가 팔짱을 끼는 것을 지켜본다. 등 뒤로 숨기지는 않네. 자신을 향한 어쩔 것이냐는 시선에는, 늑대는 나보고 어쩌란 건지. 라는 눈빛으로 맞받아치며 귀를 살짝 눕힌다. [글세.. 보통의 동물로써의 늑대와는 큰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건 왜 묻는 겁니까?] 늑대는 한쪽 앞발을 다른 쪽 앞발에 교차하듯 올리며 고개를 갸웃였고, 화살을 향해 걸음을 옮기는 그를 꼬리를 살랑이며 빤히 쳐다본다.
965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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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22:12
>>961 아나이스는 손이 예뻤던가...(먼산) 그건 말이죠..비밀의 시크릿입니다!(?)
966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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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22:29
>>963 그렇게 된 이상 머리카락에 부빗부빗하는 게 어떠신지요!(?)
967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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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23:16
>>965 왜 자제하는거에요!(찡찡) 그리고 아나이스 손 안 예뻐도 괜찮아여! 왜냐하면 시이는 투박한 손부터 예쁜 손 등등 웬만한 손은 다 좋아하거든요. 올ㅋ
968
비비헨리 ◆KPsdVwuHRk
(37533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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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24:15
>>966 목과 어깨 사이에서 부비부비했으니까 만족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머리카락에 부비부비하고 싶어도 키차이가 얼마 안나는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9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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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26:38
아무도 안 물어보셨지만 시몬 : 우리 냥이들 행복하면... 야옹해! 소류&아델 : 애오옹 시몬 : 아구 착해. 벨이 야옹해봐, 야옹. 벨 : 냐웅 시몬 : 아이 귀엽다! 라는 느낌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945 넵. light ice blue iyis. 맑고 깨끗합니다. 시이는 손하고 목소리죠? 교황님 집에 핸드크림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946 안녕하세요 부캡! 부캡이야말로 항상 고생하시니까요! >>952 큰까마귀, 비단구렁이... 멋있네요. 둘 다 어마무시하게 큰 동물이라 어깨에 얹으면 간지가 폭발할 것 같아요.
970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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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27:39
>>964 그걸 왜 묻느냐면 대답해 줘야 인지상정! 바로 귀를 만지기 위해서..!(읍읍) >>967 바로 먼 미래의 즐거움을 위해서입니다 후후후(의미심장) 시이도 아나이스 손 마구 만져도 좋은데..쓰다듬어줘도 좋은데...
971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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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28:26
>>969 헉 귀엽...(반함) 아아 냥이들 기엽네요! 아아아아아 너무쪼아!!! 그리고 맑고 깨끗한 눈동자군요! 크으- 맑은 눈 좋죠! 시이는 손하고 목소리 페티시인데, 사실 관리 안 됀 손도 좋아하니 괜찮을지도?
972
에일린 - 비비안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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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28:36
"아니요, 아픈 것은 아닙니다만. 아까 말했듯이, 귀는 민감한 곳이니까요. 그렇게 주물거리시면 제가 곤란하답니다.." 늑대는 놓여진 귀를 움찔거리며 비비안에게서 두어 발자국 물러난다. 아직도 만져지던 그 느낌이 생각이라도 난 것인지, 귀와 꼬리를 축 내리며 바들거리던 그는 지친 눈빛을 올리며 비비안을 쳐다본다. "아하, 그러면 이 인간의 피 냄새는 그대가 한 것이였군요." 그녀가 먹어치운 것이였나 보네. 늑대는 눈을 깜빡인다. 마음 한 켠으로는 내가 먼저 발견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등을 생각하던 그는 짧게 하품을 하며 시선을 내린다. "혹시, 그대가 나무 위에 올라가고 싶은 것이였다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만."
973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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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28:48
이제 진짜로 답레 쓰는 것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잡담이 재밌어도 그렇지..!! >>969 시몬..훌륭한 집사로써의 모습이다!
974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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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29:41
>>968 앗 그런가요! 목과 어깨 사이면 뭐 괜찮은거겠죠! >>970 손 많이많이 잡아야지... 헤헤... 잔뜩잔뜩 손 만질겁니다. 진짜 자아안뜩 만져야지 헤헤 근데 먼 미래라는 건 대체 언제쯤인가요! 의미심장해서 신경쓰여!!!
975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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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30:01
비비안을 본 받아서 그냥 만지면 될 것을 왜 저렇게 빙글빙글 돌아가야 하는가!!
976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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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30:10
소진주 안녕하세요! >>958 저돜ㅋㄱㅋㄱㅋㅋㄱㅋ 키우는 식물마다 죽이는 재주가 있어서...(아련)
977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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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32:13
>>976 저도 그렇습니다... 아아 산세베리아쟝 그 곳에선 잘 지내고 있니...? 거기 영양제는 입에 잘 맞아...? 내 첫 식물이었던 너... 영원히 잊지 않을게... 천국에서도 행복하길...☆(아련)
978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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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34:01
>>971 우리 냥이들의 랜선집사가 되어주세요!!!(야광봉) 맑은 눈은 최고되죠(후) 맑은 눈 짱 좋아 짱 행복해 짱 쓸모있어!!!(폭주) 일단 사랑하는 사람이란 게 가장 소중한 거니까오? >>973 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 나이스주 힘내오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 돈 많고 집 넓은 최고 집사입니다ㅋㅋㄱㄱㅋ
979
비비안 - 에일린
(37533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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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34:08
"으응~ 그치마안 ~ 부드러웠는데!!!" 너무해요! 비비안은, 평소와 다름없이, 그리고 평소보다 더 과장스럽게 부루퉁하게 뒤로 물러나는 에일린의 모습에 한발 가까이 다가가면서 어린아이처럼 툴툴거린다. 그러다가, 문득 잠시 입가를 손으로 매만진다. 아무 이유 없는 행동이였다. 귀와 꼬리를 축 내리며 바들거리는 에일린의 모습을 보니, 비비안은 왠지 귀를 더 만지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였지만 잠자코 참기로 했다. 게다가 저 늑대군이 지쳐보이니까, 괴롭히는 건 안되곘죠 시마, 그럼요 그럼요. 이제 착한 뱀파이어가 될거에요. 응? 소용없다구요?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어지는 에일린의 말에 고개를 갸웃했다. 중절모가 용케 떨어지지 않았고, 그저 은색 머리카락만 흘러내렸다. "조금만 더 빨리 왔다면 한명쯤은 남겨줬을 테지만요, 아쉽게도 저 시마는 꽤나 대식가라." 주어진 먹잇감을 남김없이 먹어치우는 버릇이 있어요? 비비안은 제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대고 쿡쿡 웃어보이고는 나무 위로 올라가는 걸 도와주겠다는 말에 그녀가 눈을 깜빡였다가 가늘게 떴다. "아아뇨, 괜찮아요! 어차피 할일 없어서 심심해서 해본 거였거든요! 그으런데에~ 에일린? 지쳐보이는데요~?"
980
에일린 - 백소진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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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34:44
[하지만, 제가 사냥에 성공했다면, 그대가 크게 다쳤을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건 그것대로 제 마음이 불편한 일이니, 사냥에 실패하더라도, 차라리 그대가 안 다친 것이 중요하지요. 말을 이으며 빙긋 웃은 늑대는 상대의 말에 제자리에 얌전히 앉으며 고개를 갸웃였고, 그녀가 박수를 치며 프라이머리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는 눈을 가늘게 뜬다. '처음 보는 능력인데, 저건. 공간을 다루는 걸까' 흥미롭다는 듯이 흔들리는 두 개의 꼬리는, 그녀가 두번째 균열 속으로 화살을 쏴 넣고, 균열 너머에서 그의 귀에 충분히 들릴 정도인 짐승의 비명소리와, 진한 피냄새가 풍겨오자 쫑긋 세워지는 귀와 함께 흔들리는 것을 멈췄으며, 늑대는 조금 놀란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본다. [저게 무엇인가요. 아니, 무엇을 한 것이죠. 그대?]
981
비비헨리 ◆KPsdVwuHRk
(37533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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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35:18
>>9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거리낌없이 만지는건 비비안이니까 가능합니다... (????)
982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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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37:48
시몬소류주는 일상 돌리는 것을 포기합니다(팝그작) >>977 ㅋㅋㅋㄱㅋㅋㄱㄱㅋㄱㄱㅋ 고 산세베리아 양의 극락왕생을 빕니다ㅋㅋㄱㄱㅋㄱㅋ
983
에일린 - 비비안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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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41:30
"그래도, 저는 누가 귀를 잡아채면 본능적으로 깨물어 버리고 싶단 말입니다." 늑대는 조금 불만족스럽다는 듯이 꼬리를 흔들었고, 너무하다는 말에 '그래도 안 되는건 안되는겁니다.' 하며 명백하게 선을 그어버린다. ".....?" 뭐지, 방금 왠지 모르게 불안한 감각이 스쳐지나갔는데. 착각이겠지 싶어 귀를 살짝 내리던 늑대는 이어진 그녀의 말에 아쉽다는 듯한 눈빛을 해 보인다. "그것 참 유감이네요." 나름대로 빠르게 왔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피 냄새를맡자마자 달려온 거니까요. 이어 말하던 늑대는 나무에 올라가려던 것이 단순히 심심해서. 가 이유였다는 것을 알고는 눈을 가늘게 뜨며 비비안을 흘기듯이 쳐다보았고, 지쳐보인다는 말에 대답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984
아나이스 - 시이의 유혹은 성공할 것인가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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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42:28
"애증과 유사한 개념이라기 보다는 그냥 부끄러워서 하기 싫다고 말한 것 뿐이겠지만." 하지만 그래도 비슷하다고 쳐 줄까. 아나이스는 시이가 입술을 비죽거리는 것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붙잡으려 든다. "누가 싫다고 했나. 당연히..좋지" 역시 좋다는 말을 반복해서 듣는 것은 꽤 쑥스러웠다. 아나이스는 그 때문인지 끝으로 갈수록 목소리가 점차 작아지고, 시선을 슬쩍 회피한다. 많이 들었다고 면역력이 생길 리가 없잖는가. 손가락을 무릎 위에서 꼼지락거렸다. "갑자기 너무 대담해진 것 아냐? 아니면 더 솔직해진 것 뿐인가." 그는 대답을 하기 전에 손을 뻗어 느릿한 손짓으로 시이의 귓가나, 귓볼을 만지작거리다가 머리카락을 가볍게 귀 뒤로 넘겨주는 것을 끝으로 천천히 손을 떼어냈다. 당연히, 시이의 표현대로라면 '예쁜 미소'를 짓는 것을 빼먹지 않으며. "딱히 내 취향에 맞출 필요는 없는걸. 글쎄. 하지만 맹랑한 것 보다는 박력 넘치는 편이 더 좋으려나." 사실 뭐든 다 좋았지만. 은근한 미소를 짓다가도 잘 해보라는 듯이 콧잔등을 가볍게 검지손가락으로 툭 튕겼다. "그러는 시이야말로 내가 어떻게 대해 줬으면 좋겠나?"
985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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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43:00
아니 에일린주 쓰리 멀티라니 이 무슨 대단하신 분인가..!
986
에일린주
(88372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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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43:50
컴터를 키기 귀찮아서 폰으로 3멀티중인데 아직까지는 할만하네요
987
알리시아주
(76411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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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44:16
|::::::::::::::::≧x { `ヽ/::::::::::::::::::::::::::::::::::::::::::::∧ . 八:::::::::::::::::::::::::::::`ー,.ィ Y⌒Vxく´ ̄ ̄`ヽ:::::::::::::::::::::∧ {::::::::::::::::::::::::::::::::::\ λ γ ―一' /:::::::::::::::::::::::∧ ∨^\ゝ⌒Y´ ̄ヒ升≧=-=ミ /::::::::::::::::::::::::::::∧ ,. ┴ r‐`ー=乂`ト、 し'⌒メ、\::::::`ヽ f `ヽ::::::::::::/\ :::::∧ \ / 〃 / く,. -‐==ヽ\. \ ::,′ ヽ ::::ハ 冫 ,-‐/ / { ハ ソ'⌒メ、\ ∨ ∨:::} く {. ', } ) }`ヽ\ } ヽ:} `ヽ ! / { ∧ 丶 ! 人 } `ー―‐\ ∫ 乂ノ'{ 八 乂⌒Y ∧ 八匕_ 从 ヽ }冫::\ << “ 좋네요~ 일상과 잡담이 활성화 되었어요 ! 저희들은 入 ヽ j八 弌:iノ' )イ 弌::} メ レ .} ノ、\:::::::\ 어장의 명칭처럼 아무래도 '밤'이 알맞는 걸까요? ” 〃 \ ハ、 乂リ 弋ソ ノル' 从 ,ハト ∨:::::∧ ー=彡 { } ゝ`ヾ ' / jハハ \}::::::::∧ {八' ノ 人 ト ー 一' イ У} `ー一' ::::::::::::\ { ! ノル'`_γ::/ > - .< / ' イヽ ハ j丿:::::::::::::::::::\ ∨ヽイ´ ̄ /:::::i! \ / ゞ、__丿 ̄下)イ `ー ――‐一' / ヽ }:::::::| ヽ / ヽ ノ{ ゝヽ)' フ. ∧ . / ヾ::::::{ {i!i!i} .レ一'ヽ/ ' ', く / i ,ハ:::::',_{i!i!i}_{ , } } 八 冫 { リ:::::::ゞ {!i!i!}::::::7/jハ彡 メ ノ
988
시몬소류주
(7851926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44:31
폰으로 쓰리멀티(소오름) 에일린주 당신은 도덕책..!
989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45:59
폰으로 쓰리멀티라니... 부럽... 전 컴으로 해야 겨우 쓰리멀티 가능한 사람이라서...
990
비비안 - 에일린
(375332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52:17
"앗, 저어는 먹어도 맛없어요!?" 꺅! 하는 웃기지도 않은 반응을 보이면서 몸을 움츠린 비비안이 쿡쿡 웃으면서 에일린의 근처로 가까이 다가가는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어차피, 진심으로 깨물어도 상관은 없죠~? 불만스럽게 흔들리는 꼬리와 함께, 단호하게 잘라내버리는 에일린의 말에 그녀는 에~ 유감이네요~ 하고 시무룩하게 대꾸한다. 아주 잠깐이였고 그녀는 언제나 그랬듯이 멀쩡해졌다. 그보다, 저 늑대군은 어째서 아쉽다는 눈빛을 하는거죠~? 아아, 먹을게 없어서! "제 프라이머리는 광범위 하니까요~?" 이렇게~ 퍼지는 안개여서.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양팔을 과장스럽게 벌리며 크게 휘젖는다. 심심하다는 자신의 말에 자신을 흘리듯이 바라보는 에일린의 눈빛에 비비안은 흥얼흥얼, 오래된 노랫말을 콧노래로 부르면서 천천히, 아주 자연스럽게 시선을 돌려 시선을 외면해버렸다. 어쩔 수 없는걸! 심심한걸!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작게 한숨을 과장스럽게 내쉬었다. "어디 아파요~? 으응? 어디 다친거에요 에일린~?" 짐짓 걱정스럽다는 듯, 눈을 가늘게 뜨면서 비비안은 에일린의 코앞까지 다가가 물끄러미 바라본다.
99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16461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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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57:25
오늘은 한가했군. 별일없으면 자러갈건데 없었나
992
알리시아주
(76411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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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58:03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r‐- ミj{ / ,ノ´ `\ ,.xく / -= ^~从 V、 ,ノ く⌒゙' __ヾー - -=七" / . '゙⌒} {^i´ i} jI斗 ''^^~ フ'゙⌒' 、 .才゙ ′ }_乂______i}´jI斗 'く⌒ヾ゙"i }ニ=‐ --- =七フ'゙ { ,√ ´⌒)_,,. -=''゙ ノノ______ ノ { i:.、_____,ノ⌒´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 / ,ノ ′,:゙f笊㍉ノ ./{i ‘,ノ{`ヽ j ゞ' { . / /.r‐ '゙ : {弋rリ {_,/芍 レ'゙ 、 (_ァ'゙⌒ヽ イ ,ノ i人 从 , ~ ゙{ ; } (/´ ノ <<“ >>991 어서오세요~ 캡틴 !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 人 ( く 辷ソ、¨´ ノ、.乂 ,ノ Ⅷ '゙⌒ 7 __}L..,,_ 辷ソ、,、{ ⌒^´ ̄`ヽ. : Ⅶ { ( ,:゙ ア゙ `` 、r‐く_)_j )、 jL : Ⅵ 乂 ー=彡 jI斗 -=ミ ー'゙i⌒'く ヽ .:'⌒,. { フ´ __,/ ` 、 .| } ./ /ー‐‐ ‘, i { r'゙⌒7 :L.才゙ (_}'゙ ゙ i 乂从 :,」 } jー≦=- ..,, __ _,ノ ⌒ヽ ゙:.、 .{r‐ '゙ О (_} {¨¨⌒丶 _____j 、 j 厂 "''ァ' r‐‐-\ (_} / / |__ } О }iL / / ノ⌒ 、j{≧=‐ --=彡'゙i}iぅs。.,, __ / / {i .从ー=- ノリ '⌒h、}i_ニ=‐- .., _ . / / 辷=--i'゙⌒V ー - ‐=彡'゙ ヽ ヽ '゙⌒`` .、 / / . ´ L... , ⅴL \ '^^~  ̄ ̄ ̄ ~>'゙ ⌒) ゙., V } '゙ / 人 ´:、 } 」 '゙ ヽ \ ,√{ { rv- ー‐ 、 .イ⌒゙'
993
협박하는 아나이스 - 에일린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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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58:07
"그것보다는 내가 너에게 접근하지 않고서 멀리서 저격하는 게 더 완벽한 방법이지 않을까" 물론, 붙잡히지 않고 들키지도 않아야 한다는 전제 사항이 붙어 있었지만. 아니면 간단하게 근접 보조용 무기를 지참해도 좋았지만 여기서 뭔가 더 거추장스러운 것을 달고 다니고 싶진 않았다. "그저, 평범한 궁금증이야. 라고 한다면 역시 안 믿겠지" 아나이스는 나무에 꽂혀 있는 화살을 손으로 붙잡고 끄응, 하고 뽑아냈다. 원래라면 이렇게 힘들어 할 법한 게 아닌데. 재차 에일린을 향해 지긋한 시선을 보내면서 화살을 손바닥 위에서 한번 빙글 돌렸다. "한 번 시험이라도 해 볼까 해서." 별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대답하며 원래 제가 서 있었던 곳이 아닌, 에일린이 현재 엎드려 있는 곳을 향해 망설임없이 다가선다. "왜냐면, 내가 약점이 뭐냐고 물으면 안 가르쳐 줄 거잖아?" 그러니까 알아서 알아내는 수 밖에는 없다면서 꽤 가까운 거리에서 화살촉이 그를 향하게 내밀었다. 협박하는 듯한 웃음을 짓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 이건 네 조언을 조금 따라 볼까 해서. 나는 착실해서 말야." 화살로 들고 찍으라면서? 아나이스는 에일린의 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994
에일린 - 비비안
(883721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1:58:22
"유감이지만, 저는 환상종을 잡아먹는 취미는 없답니다?" 장난스레 웃으며 짧게 캬릉거린 늑대는 비비안이 점점 자신의 가까이로 다가오자 물러나는 것을 멈춘 늑대는 자신이 한 말에 비비안이 잠깐동안 시무룩해지자 눈을 찡긋이는 것마냥 한쪽 귀를 살짝 내렸다가, 다시 쫑긋이며 올린다. "광범위라.. 여러모로 편리하겠네요. 저는 단순히 신체능력의 증가 뿐이니" 그것으로도 충분히 인간이나, 이단심문관은 상대할 수 있지만, 그래도 리치의 차이가 있으니까. 살짝 부럽다는 눈빛을 한 늑대는 과장스럽게 양팔을 벌리는 비비안을 보며 키득 웃어보였고, 흘기듯이 바라보는 시선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자연스럽게 외면하는 것을 보자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그녀를 쳐다본다. "아프다뇨, 전혀 그런게 아닙니다만-" 사실은 열이 좀 있는 것 같지만. 그의 종족에 새겨진 본능은 아픈 것을 철저하게 숨기는 것이 당연하니까. 자신의 코앞까지 다가와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선을 마주보던 은빛 눈은 가늘게 떠지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995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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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59:04
이 방법밖에..생각이 안 났습니다..저 대신 아나이스를 마구 물어 주세요..(털썩)
996
시이주
(0089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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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59:26
어서와요 캡틴!!!
997
시몬소류주
(78519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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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59:31
어서오세요 캡틴!
998
아나이스주
(30707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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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21:59:40
캡틴 어서와요!!!
999
비비헨리 ◆KPsdVwuHRk
(375332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2:00:48
터트리고 이어드릴게요 에일린주!
1000
아나이스주
(3070745E+5 )
Mask
2018-01-19 (불탄다..!) 22:01:04
1000은 제겁니다!!
1001
시이주
(0089757E+5 )
Mask
2018-01-19 (불탄다..!) 22:01:13
핫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