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103606>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12. AGHNI MUNIO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1-16 20:53:16 - 2018-01-19 23:32:18

0 이름 없음◆Zu8zCKp2XA (0225031E+5)

2018-01-16 (FIRE!) 20:53:16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1 영주 (2318008E+5)

2018-01-17 (水) 17:19:14

불...ㅇ___ㅇ 인양합니다! 귀곡산장 이벤있다니 도전각이서는데요이거

2 백향주 (2331987E+5)

2018-01-17 (水) 17:20:35

빰!

3 영주 (2318008E+5)

2018-01-17 (水) 17:24:50

꺆 백향주 안녕하세욤@@@@@@@@@@@@@@@@@@@@
좋은 저녁? 오후? 에요!

4 이름 없음 (8913872E+5)

2018-01-17 (水) 17:29:13

뿅.
세연주 백향주 엉주 어서오세염

5 이름 없음◆Zu8zCKp2XA (2181204E+5)

2018-01-17 (水) 18:01:01

모두 어서오세요!!XD

후후후후... 많이많이 오세요!!XD

5 이름 없음◆Zu8zCKp2XA (2181204E+5)

2018-01-17 (水) 18:03:01

모두 어서오세요!! 후후후후.. 많이 신청해주세요!XD

5 이름 없음◆Zu8zCKp2XA (2181204E+5)

2018-01-17 (水) 18:03:24

모두 어서오세요!! 후후후후.. 많이 신청해주세요!XD

5 이름 없음◆Zu8zCKp2XA (2181204E+5)

2018-01-17 (水) 18:05:07

모두 어서오세요!:)

9 이름 없음◆Zu8zCKp2XA (2181204E+5)

2018-01-17 (水) 18:08:26

모두 어서오세요!:)

10 이름 없음◆Zu8zCKp2XA (2181204E+5)

2018-01-17 (水) 18:08:59

(동공지진)

11 영주 (2318008E+5)

2018-01-17 (水) 18:12:08

시공의 폭풍에 다녀오셨군요ㅎ__ㅎ..괜찮아요 이해해요

12 이름 없음◆Zu8zCKp2XA (2181204E+5)

2018-01-17 (水) 18:14:47

크로노스의 농간에 헤매였어요(흐릿)


평일에는 어떻게든 시간이 나는 것 같네요:) 다음주에는 조금이라도 진행하도록 할게요!!:D

13 영주 (2318008E+5)

2018-01-17 (水) 18:18:24

레주님께선,.,.평일에,.,.시간이 나신다,.,.(메모)

14 치찬주 ◆IFVVqA4TQI (3281371E+5)

2018-01-17 (水) 18:59:12

엣취

15 세연주 (0347268E+5)

2018-01-17 (水) 19:34:44

다들 어서와요! 일상.. 구해볼까..

그래도 여명에 갔는데 일상 한번 안해볼쏘냐! 인 겁니다.

16 이름 없음◆Zu8zCKp2XA (7837194E+5)

2018-01-17 (水) 20:32:19

인양합니다!!XD


으으음... 금요일에 조금이라도 스토리 진행이 가능할 것 같아요:3 본격적으로 가능한 건 2월이겠지만...(흐려진다)

17 이름 없음 (6960176E+6)

2018-01-17 (水) 21:41:00

갱신! 오늘은 조용조용하네요.

18 영주 (5951081E+5)

2018-01-17 (水) 21:44:23

그러게요ㅇ__ㅠ 리갱합니다!

19 채헌주 (6960176E+6)

2018-01-17 (水) 21:45:43

영주 어서와요!

20 현호주 ◆8OTQh61X72 (8913872E+5)

2018-01-17 (水) 21:47:08

아 드디어 정신 차려졌다....(헤롱) 갱신해요!
다들 바쁘신가보네요 :D

21 영주 (5951081E+5)

2018-01-17 (水) 21:47:17

꺆 채헌주시다ㅇ__ㅇ!!!반가워요!!

22 영주 (5951081E+5)

2018-01-17 (水) 21:47:57

>>20 현호주도 어서오세요! 그러게요 평일이다보니 어장이 많이 조용한거같아요ㅠ__ㅠ...

23 채헌주 (6960176E+6)

2018-01-17 (水) 21:48: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ㅏ 반가워요!!! 후 이불에 누워있느라 지루해 죽는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현호주도 어서와용

24 현호주 ◆8OTQh61X72 (8913872E+5)

2018-01-17 (水) 21:50:00

이불에 누워있으면 좋지않아요!?!!(이해불가) 아 어.. 네 제가 요며칠 미세먼지에 시달렸더니 맥을 못추더이다... 이래선 지박령 자격이 없어....(왈칵)

25 현호주 ◆8OTQh61X72 (8913872E+5)

2018-01-17 (水) 21:54:01

그럼 활발하게 일상을 돌려볼까요...

26 이름 없음◆Zu8zCKp2XA (7837194E+5)

2018-01-17 (水) 22:10:09

모두 어서오세요!!! 활발한 날이 있으면 반대로 조용한 날이 있다고 생각해요:) 조용해도 괜찮으니까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레주의 바람이 있습니다8-8


내일도 미세먼지 나쁨이던데.... 오 신이시여(흐릿해진다)

27 현호주 ◆8OTQh61X72 (8913872E+5)

2018-01-17 (水) 22:13:47

....... 살려달라.... (우럭ㄱ 스레주 어서와요!

28 지애주 (0368798E+6)

2018-01-17 (水) 22:16:12

갱신합니다!

29 지애주 (9350587E+6)

2018-01-17 (水) 22:16:34

갱신합니다!

30 현호주 ◆8OTQh61X72 (8913872E+5)

2018-01-17 (水) 22:17:36

지애주 어솨요!!!

31 지애주 (9350587E+6)

2018-01-17 (水) 22:18:53

현호주 안녕하세요!

32 현호주 ◆8OTQh61X72 (8913872E+5)

2018-01-17 (水) 22:20:21

평일이라 조용하네요!!! 안녕하세요!!!!

33 이름 없음◆Zu8zCKp2XA (7837194E+5)

2018-01-17 (水) 22:23:16

지애주 어서와요:)

34 지애주 (6865896E+5)

2018-01-17 (水) 22:24:30

레주도 안녕하세요!

35 이름 없음◆Zu8zCKp2XA (7837194E+5)

2018-01-17 (水) 22:39:21

여담이지만 스윙칩 맛있네요:3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3

36 지애주 (0278525E+5)

2018-01-17 (水) 22:39:29

...전에 끄적였던 낙서 선따고 제대로 그려볼까 말까 생각중이에요.
음 근데 이렇게 보니까 눈이 엄청 크게 그려졌네요... 원래 그림체가 여러개(라기보단 안정되지 못한거;;;)긴 해도 이렇게까지 눈깔괴물은 아니었는데...
요즘 신디즈니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37 이름 없음◆Zu8zCKp2XA (7837194E+5)

2018-01-17 (水) 22:42:49

오오오 지애인가요!! 지애주 금손!!!(두근두근

38 지애주 (0278525E+5)

2018-01-17 (水) 22:42:56

그럼 사람이 없는 틈에 지애주는 튑니다;

39 이름 없음◆Zu8zCKp2XA (7837194E+5)

2018-01-17 (水) 22:44:45

어딜 가시나요! 제가 있는데!!(?????)

40 영주 (5951081E+5)

2018-01-17 (水) 22:46:44

아니잠깐만 지애주 완전 금손이세요!!!!!!!저진짜 이런 그림체 완전 좋아하는데ㅠ♡!!!!!(붕방)
와 지애 진짜 너무 예쁘네요 저 여기다 묘를 세우겠습니다;;와;;;

>>38 아니 튀실거까지야ㅇ__ㅇ!!

41 이름 없음◆Zu8zCKp2XA (7837194E+5)

2018-01-17 (水) 22:47:09

영주 어서와요!!:)

42 현호주 ◆8OTQh61X72 (8913872E+5)

2018-01-17 (水) 22:47:43

지애주 어디가요!!!!! 완전 금손ㅇㄱ신데!!!

43 영주 (5951081E+5)

2018-01-17 (水) 22:48:59

>>41 레주 안녕하세요ㅇ__ㅇ!!!레주께서 계시니 귀곡산장 가는 독백을 올려봐야겠군요,, ,,,무슨 이벤이 뜰지 기대가 큽니다,,,

44 지애주 (9285737E+5)

2018-01-17 (水) 22:54:33

영주 어서오세요!

45 이름 없음◆Zu8zCKp2XA (7837194E+5)

2018-01-17 (水) 23:03:54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앗 맞다 금요일에 미니이벤 형식으로 여명에서 짤막하게 스토리 진행이 있을지도 몰라요XD

46 이름 없음◆Zu8zCKp2XA (7837194E+5)

2018-01-17 (水) 23:18:01

느으으윽.... 졸음이 습격했습니다....(흐릿) 흑흑흑 내일 반응이 올라갈 것 같아요8-8


일단 다이스만 미리 굴려둬야겠어요;-;

.dice 1 5. = 3

47 지애주 (1888394E+6)

2018-01-17 (水) 23:23:20

>>46 오오오 이게 뭐죠...!(초롱초롱)

48 이름 없음◆Zu8zCKp2XA (7837194E+5)

2018-01-17 (水) 23:27:31

>>47조만간에 밝혀집니다!XD 모두 굿밤이에요!!XD

49 지애주 (5848598E+5)

2018-01-17 (水) 23:29:05

헏 레주 주무시러 가시는 건가요?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50 지애주 (5848598E+5)

2018-01-17 (水) 23:29:40

아 그리고 타이밍을 놓치긴 했지만 그림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51 지애주 (5848598E+5)

2018-01-17 (水) 23:48:35

음... 이런 시간엔 일상 돌리실분은 없으시겠죠?

52 현호주 ◆8OTQh61X72 (3090812E+5)

2018-01-17 (水) 23:49:36

야호!!! (지애주 찌름)

53 지애주 (5848598E+5)

2018-01-17 (水) 23:51:43

>>52 얻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머리가 안돌아가서 초초단문일텐데 괜찮으시나요?
음 현호는 산장에 있댔죠?

54 세연주 (0347268E+5)

2018-01-17 (水) 23:51:57

세연주가 갱신! 어.. 일상..(손을 휘적해보지만 이미 늦은 것 같다)

55 현호주 ◆8OTQh61X72 (8913872E+5)

2018-01-17 (水) 23:53:05

>>53 들어가지는 않고 앞에서 멀뚱입니다!
앗 3인......(고민

56 치찬주 ◆IFVVqA4TQI (3281371E+5)

2018-01-17 (水) 23:53:27

>>54 늦지 않았어요!

57 현호주 ◆8OTQh61X72 (8913872E+5)

2018-01-17 (水) 23:55:29

치친주가 계셨구나!!!!!
지애주 초초 단문 다이죠부입니다!!!!! 저도 멸치어자이라ㅋㅋㅋㅋㅋㅋㅋ

58 세연주 (0347268E+5)

2018-01-17 (水) 23:59:31

앗. 치찬주가 계셨군요! 선관이 필요하신가요?

59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02:39

>>58 선관... 있으면 좋겠네요! 뭐가 좋을까요?

60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0:10:50

>>57음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dice 1 2. = 2
1. 권지애
2. 현 호

61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12:17

어 네... 그럼 산장 앞에서 봐요 ㅋㅋㅋㅋㄲㄲ!

62 세연주 (519176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13:15

선관..이라고 해봐야 같은 기숙사에 같은 나이... 어라. 접점이 많은 건가..요?

생각나는 거 있으신가요? 자암깐 처리할 게 있어서.. 으아아 왜 안 멈추지..

63 현 호 - 귀곡산장 근처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17:52

소년은 눈이 쌓여있는 부근에 앉아서 귀신들이 나온다는 소위 귀곡산장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소복하게 쌓인 눈, 그리고 얼마전의 상황이 꿈인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는 학생들.

일주일이라는 여명의 여행은, 무엇때문인가. 충격과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만들어진 걸까? 의심은 했지만 소년은 그저 양무릎을 세운 채 앉아서 산장으로 들어가는 개성 넘치는 사복을 입은 학생들을 바라보다가 몸을 일으킨다.

얼마나 있었는지 모르겠다. 친구들에 의해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사화를 핑계삼아 숙소에서 쉬다가 나왔을 때는 해가 뉘엿뉘엿지던 시간이였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날은 어두웠다. 침묵과 시끄러움이 공존한다.

슬슬 돌아가는 게 좋을까.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소년은 마치 단단히 뿌리박힌 고목처럼 서있었다. 반듯한 등과 쭉 편 어깨, 소년은 잠시 제머리를 손으로 쓸어넘겼다.

//현호 오랜만에 돌리니 적응이......

64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0:19:15

>>61음 근데 지애 얘가 뭣때문에 거기 갔다고 하죠ㅋㅋㅋㅋㅋㅋㅋ
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까지 무서워하진 않을 것 같아요, 지난번에 다갓이 뭐라고 했든;;;

65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20:08

>>62 위키를 열심히 읽고 있기는 한데... 생각나는게 없어요...

66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0:20:33

앗 빨리 답레 적어오겠습니다!
그보다 현호주... 초단문이라고 하셨으면서..... (멍...)

67 현 호 - 귀곡산장 근처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20:36

>>64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어.. 어.. 어..(창의성부족)(망함)

68 현 호 - 귀곡산장 근처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21:29

자 지애주 저는 이제 대사가 들어가면 단문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천히 느긋하게 써오세요(손수건)

69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22:53

(팝콘)

70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23:01

저 지금 모바일 키보드가 말썽... 깔대기 키보드 싸우자....

71 세연주 (519176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23:39

그렇게 복잡하게 정할 필요까진 없으니까요. 그냥 같은 기숙사 학생 1 정도로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덤으로 쟤가 그 유명하다는 가문 애야? 정도를 추가하거나. 아 쟤네 가문 들어봤어. 하는 식 정도만 있어도 괜찮을지도 몰라요?

72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24:54

>>69 (뿜) 그짤 뭐죠ㄲ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30:29

>>71 둘다 오래된 가문 출신이니까요... 세연주 말처럼 들어본 가문이네....정도가 좋을것 같아요.

74 세연주 (519176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35:08

치찬이네는 친머글 성향이 되었으니(?) 세연이가 들어본 가문일 것 같아요.

세연이네는.. 모르면 '너 혹시 오지에서 문명혜택 못 받고 자랐니..?' 느낌으로 생각되는 정도라..
세연이네 가문 자체도 다른 가문들을 우쮸쮸.. 하는 성향이 좀 있..(분파들이 간혹 그럼)

그럼.. 어디서 만나는 게 좋으려나요..는 1시 반에서 두시 정도로 늦으면 킵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나요?

75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37:28

컴카포스트로 왔습니다 스샷 잘찍히네요ㅇ___ㅇ어젠 말썽이더니-___-
>>72 팝콘짤 검색하니까 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용합니다 여러모로ㅇ__ㅇb!!

76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39:49

(왜 핸드폰 키보드가 말썽)(머리짚) 어서오세요 영주!!! 팝콘짤..... 그렇군요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77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41:24

>>74 음... 그럼 3턴 정도가 한계일듯 하니 다음에 돌릴까요? 오늘은 선관만 짠거고요?

78 세연주 (519176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42:49

음... 그럴까요? 너무 늦게 손을 들고 그런 것 같아요..

대신 잡담잡담이라도 한다던가..

79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45:36

>>63

80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47:22

??????왜 올라갔...?????
>>63 이분들 구경해야 겠어요.

81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48:10

엗......? (수줍)

82 세연주 (519176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50:14

구경구경으로 노선을 트는 겁니다!

그러고보니 세연주는 저녁시간에 마주치는 게 (뉴)스트레스가 되겠군요...

83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0:54:52

(가챠가챠가챠)(폭망)

84 이름 없음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1:24:33

현호주 진짜 죄송해요 ;ㅁ;
컴퓨터를 뺏겨서 지금 몰폰으로 다시 쓰느라 좀 느리네요,
거의 다 썼으니 좀만 기다려주세요;;;;;;

85 현호주 ◆8OTQh61X72 (838883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1:27:01

엇? 천천히 쓰세요 어이쿠 전 기절하신줄 알고 그렇구나하고 있었는데....

86 권지애-현 호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1:58:59

차가운 밤공기에, 입김이 뿌옇게 흩어져나간다.

이제는 익숙해진 여명이지만, 일주일 동안이나, 그것도 전교생이 여행 오는 일은 입학한 이래로 처음이었다.

이건... 역시 지하 감옥에서의 일 때문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지.

교내에서 용서불가 주문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사용되었다. 사건이 사건이니만큼 마법부에서도 사람이 내려왔을 거고, 선생님들께서도 수사에 협조해야 하니 정신 없으실 테지.

그런 의미에서 이 예상치 못한 휴가는 '어른들은 바쁘니 애들은 나가 놀아라'의 분위기가 짙었지만, 뭐 어때. 이유가 뭐가 됐든, 공짜로 휴일을 얻은 것이 사실이니, 최대한 즐기자, YOLO!라는 게 지애의 생각이었다.

최대한 즐기자는 생각이었을 텐데...

"..왜 이런 곳으로 들어와 버린 거야....."

시덥잖은 상념에 빠져서, 발 가는 대로 걸었다. 발 가는 대로 걷다 보니, 발 닿는 곳에 다다랐다. 정확히 말하자면, 여명의 귀곡산장에 도착했다.

기분 나쁜 곳이었다. 이런 곳에 오래 있을 필요는 없었다.
돌아 나오려는데, 익숙한 실루엣을 발견한다.

"...현호니?"
"현호구나.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스릴을 맛보려는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유니콘에게 공격당하는 대사건을 아무렇지 않게 넘기던 모습을 생각하면, 그 호 후배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아이고 진짜 죄송합니다;;; 이렇게 돌릴 때마다 늦어지니 나중에는 현호주가 저와의 일상을 피하게 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음 이 다음 레스부터는 진짜 초초초단문으로 가겠습니다;;;

87 현호주 ◆8OTQh61X72 (327133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2:03:31

ㅋㅋㅋㅋㅋㅋ억 지애주 괜찮아요!!!늦어질수도 있죠!!!! 피할일은 없어요! 느긋하게 답레 드릴게요 >-○

88 현 호 - 권 지애 (327133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2:09:54

해가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귀곡산장으로 들어가는 인원은 이제 없다.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는 분위기에도소년은 움직이지 않았다.여명이라는 곳이 이런 곳이였나. 소년은 그렇게 생각하며 코트 주머니에 넣은 핫팩을 손으로 문지르고 있다가 제 이름이 불리는 소리에 시선을 움직였다.

"아."

소년 특유의 한호홉을 끊는 감탄사와 함께 소년이 손을 빼고 목례를 해보였다.

"권지애 선배님. 늦은 시간에 여기는 왠일이십니까. 지금 들어가시면 좀 많이 무서우실텐데 말입니다."

깍듯한 목례를 마치고 소년이 지애를 향해 걸음을 옮기면서 다시 입을 열었다. 변함없는 목소리였다.

"그냥 사람구경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곳은 시끄러워서 말입니다. 선배님께서는 왠일이십니까."

//후 이제 단문........ㅠㅠㅠㅠㅠㅠㅠㅜㅠ

89 권지애-현 호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2:33:15

"아하하... 무섭지."

무섭나? 라고 생각했지만 무서울 것이다,고 수긍한다. 실체가 없는 비명소리가 새어나오는 곳이다. 무서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신은 무섭다기보다는...

"...전에 딱 한번밖에 안 와봤거든. 그래서 무서운지 어쩐지 잘 모르겠네."

-궁금하면 같이 들어가볼래?하고 후배에게 제안한다.

"아니면, 이런 데 있지 말고 같이 여명 구경가도 되고. 현호 네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여명에도 조용한 곳은 있다고?"

호 후배라면 3학년이니, 남몰래 규칙을 어기지 않은 이상 여명은 처음일 것이다. 오늘만은 붙임성 좋은 안내역이 되어도 나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짜잔! 반전입니다. 사실 지애는 산장 자체가 그렇게까지나 무섭지 않았다고...

90 현 호 - 권 지애 (327133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2:33:50

첫단문이 말이 안되잖아...? 해가 져서...로 수정하고싶네요....(바들

91 권지애-현 호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2:34:38

>>89 *산장 자체는

92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2:36:03

>> 90 얻 왜요? 문재없이 이해됐는걸요???

93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2:37:50

(가챠가챠가챠)(2차폭망)

94 현 호 - 권 지애 (327133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2:38:58

그렇습니까. 소년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고 혹시 오르는 상황 - 오래 밖에 있을때 - 을 대비해서 여분으로 가져온 핫팩을 지애에게 건네며 가만히 눈을 끔뻑였다.들어가볼래? 라는 말을 들은 탓이다.

"아닙니다. 그다지 위헝을 무릅쓰고 싶지 않습니다."

여분이니 쓰셔도 됩니다.하고 덧붙히고 소년은 산장에서 몸을 돌려 지애를 바라봤다. 안내, 라. 소년이야 완전히 처음오는 곳이고 여학생인 선배님과 을씨년한 곳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그래. 을씨년스러움.

"그렇다면 조금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지애 친절하네요.. 그보다 무섭지 않다니 그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과학도잜아요 지애ㅋㅋㅋㅋㅋㅋㅋ

95 현호주 ◆8OTQh61X72 (327133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2:55:45

치찬주는 자꾸 폭망을.....(아련)
이...이해되셨다면 다행이에요... 새벽이니 글이 중구난방이네요!!!

96 권지애-현 호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3:20:14

"현호, 준비성 철저하잖아."

감사로는 안 들리는 감사를 중얼거리고는-하지만, 고맙다는 것은 진심이었다, 지애는 추위를 타는 편은 아니지만, 손만은 유독 차가웠으니- 핫팩을 주머니 속에 넣는다. 벙어리 장갑을 통해 온기가 전해져 온다.

"그럼, 출발할까."

조용한 곳이라, 여명에서 조용한 곳...
큰소리는 쳤으나 사실 이맘때 여명에서 조용한 곳은 많지 않았다. 더군다나 특단의 조치로 올해는 전교생(1,2학년을 포함한 전교생이!)이 여명에 묵게 됐으니 더욱 분주할 수 밖에.

"...왼쪽이 넥타르 과자상점이고 오른쪽이 장난감 가게. 직진하면 전통 시장이고, 거기서 꺾어 들어가면 찻집이야."

"...어디로 갈래?"

//>>94 유령의 존재가 경험적으로 증명된 세계관에서 과학도여봤자 유령이 안무서우리란 법 없잖아욬ㅋㅋㅋㅋ
...조용한 곳 데려가주기로 해놓고 정작 해리포터 위키를 찾아보니 호그스미드에 그다지 조용한 곳이 없어서 멘붕했습니다ㅋㅋㅋㅋㅋ

97 현호주 ◆8OTQh61X72 (327133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3:22:28

지애주.. 일단.. 제가 일어나서 답레를..드릴게요..ㅠ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ㅡ킵 부탁드릴게요....

98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3:25:25

예, 그럼 킵 하죠!
죄송하긴요, 애초에 제 레스가 빨랐으면 아렇게까지 오랫동안 깨어있으실 일도 없었는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현호주!

99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3:25:49

그럼 셔터를 내립니다.

100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3:38:56

(갇혔다.)

101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3:48:19

않이 갇히셨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보다 치찬주 아직 깨어계시다니 엄청나신분,.,.

102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3:49:30

잠이 안와요....^^

103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3:55:12

사실 저두요...^^동지시군요 하이파이브 한번 할까요?

104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3:57:09

>>103 (짝!)

105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3:57:45

>>104 찰지시군요(?) 치찬이랑 영이랑 선관 짰었던가요 혹시ㅇ__ㅇ??

106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4:00:09

>>105 아직 없네요!

107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4:01: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제가 닫고 간 스레에 왜 두분이나 갇혀계시는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8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4:01:50

오오 치찬주 선관 짜시는군요, 관전할게요!

109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4:08:40

않이 전 아직 선관짜잔 얘기도 안꺼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취미가 글쓰기라고 해가지고 영이로 정말 선관 짜고싶긴 해요 필사가 취미여서 영이가

110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4:10:18

>>109 위키 정독하고 올게여!

111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4:11:24

>>110 헉''* 감사합니다 저도 치찬이 위키 키고 올게요!

112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4:21:58

돌아왔습니다!!

113 영, 殉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4:57:58


번쩍하고, 순식간에 터지는 이것은
눈 앞이 캄캄할 정도로 선명해지는 이것은

아, 잃어버린 것들*.

失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는 수두룩하나 모든 얘기를 고할순 없다. 그저 서서히 가라앉았다고밖에 말할 방법이 없다. 나는 이렇게 서 있는데 나만 이렇게 서 있다. 흐르지 않는 海에서 홀로 흐르려하고 있는 것이다. 가라앉는 배에 갇혀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꼭 끝이 정해져 있다는 걸 알게 된 사람처럼,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을텐데,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을텐데. 무엇때문에 이렇게 되었는진 지금도 알 수가 없다.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언어를 되찾은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나는 이를 고할 방법을 모른다. 그저 회색일 뿐이었다. 한없이 하얗지도 한없이 검지도 않고 오롯이 회색이었다. 시작은 白이었더라도 끝에는 灰가 되었으니 우리는 회색이었다. 탁할지라도 그 바탕엔 언제나 白이 있었다. 우리의 시작은 白이었고 언제나 그랬다. 단지 그들이 인정하지 않을 뿐이었다.
純粹란 무엇인가? 완전한 순수란 있을 수 있는가? 결국 우리는 모두 섞일 수밖에 없다. 모두가 섞여 흐드러질수밖에 없다. 흐르기 위해선 섞일 수밖에 없는 게 生이었다. 순수해지려 애쓸지언정 언젠가는 고이게 된다. 더이상 흐르지 않게 된다. 흐르지 않는 바다란 호수와 다를게 없다. 그저 그 시간에 멈춰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나는 우리의 시작이 순수했으리라 생각치 않는다. 무수히 많은 色이 섞여 지금의 白이 되었다. 왜 검어지지 않았는지는 지금도 알수없으나 우리의 색이 강했기 때문이리라. 한 색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란 무척이나 어려운 것이다. 나는 어떻게 유지했는지 알고있다. 어떻게 그들이 색을 유지했는지 알고있다. 그들의 시선이 여전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 이건 일종의 폭탄이다. 끝까지 핀을 뽑지 않고 갖고있어야하는 수류탄이다. 그저 가라앉혀둬야만 할, 잊은 척 모르고 있어야 할, 울어야 하나 나는 울 수가 없다. 울면 안되니 응어리진 채 남길수밖에 없다. 내가 아는 失은 禁言이었다.

산장을 찾은 이유는 시선이 없기 때문이었다.

물론 일부 담력시험을 하기 좋아하는 학생들에겐 인기있는 곳이란 건 알고 있으나 여기가 어딘가, 유령들도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곳이 귀곡산장이었다. 괴성이 들린다기에 가는 것조차 꺼린다하는. 역설적으로 바로 그 이유로 인해 나는 이곳을 찾았다. 이곳에선 아무리 소리친들 알지 못한다. 아무리 울어도 알려지지 않는다. 감정을 버리기에 가장 좋은 곳이었다. 작년에도 찾았었지, 이곳을 작년에도 찾았었다. 사람이 없을 때를 노려 밤에 왔었다. 몰래 산장을 찾는 느낌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이 짜릿했다. 물론 이것은 교칙을 어기는 것에 대한 게 아니라 순전히 해방감 때문이었다.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건 축복받은 일이었다. 그래서 나는 감정적인 사람을 동경했다. 제 감정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을 동경했다. 제 생각을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을 동경했다.
그곳으로 가는 걸음은 아주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았다. 버리러 가는 것이니 되려 가벼워야 함에도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니 어쩌면 무거운 게 당연하기도 하겠다. 나는 산장에 사람이 아무도 없기를 바랬다. 진심으로 아무 시선도 느껴지지 않기를 바랬다. 아무 목소리도 들리지 않기를 원했다. 그래야만 억누르지 않을 수 있으니 당연했다. 듣는 사람이 없어야만 가능한 일이었다. 문을 여는 느낌이 묵직했다. 거대한 철을 홀로 움직이는 느낌이었다. 물론 문의 재질은 결코 무겁지 않았으나 적어도 내게는 그렇게 느껴졌다는 얘기다. 조용히 문을 닫은 뒤 사람의 흔적이 있는가부터 살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 하나조차도 놓치지 않았다. 들린다면 찾아올 때를 잘못 노리고 왔다는 말이 되니 더 문제였다. 인기척이 없음을 확인한 뒤에야 나는 걸음을 옮겼다. 오래된 나무 판자 소리가 끼익거렸다. 밤이 어두워 온통 암흑이었다.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아 불을 가져오지 않았다. 그저 느낌만으로 계단을 올랐다. 소리 없이 조용하기만 했다.

어머니, 나의 어머니.

나는 두렵습니다. 그토록 피해왔음에도 집요히 따라오는 것이 무섭습니다. 안식을 얻음에 안도해야 함에도 나는 두렵습니다. 남겨지는 게 두려우리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남겨두고 가는게 두려웠습니다. 두고 갈 걸 생각하니 그러고 싶지가 않아집니다.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집니다. ■■■■■■■■■■■■. 아직은, 아직은 버티고 싶습니다. 아직은 남아있고 싶습니다. 따라가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살고 싶습니다. "

수천번은 더 외었던 말, 나오지 않아 마음속으로 계속 외었던 말, 저번에 와서야 할 수 있었던 말. 한 글자 한글자 입에 담을 때마다 가슴 한 켠이 아려왔다. 표현할 걸 표현함에도 꼭 벽장 속에서 소리치는 기분이었다. 목이 메였다. 그 때로 돌아가지 않을 걸 앎에도 기분 나쁜 느낌이었다. 이건 그러니까, 절망이었다. 변하지 않을 사실에 대한 절망. 정의내리자면 그러했다. 그게 아니라면 설명할 수 없었다. 소리 내어 통곡하며 감정을 흘렸다. 그것은 한없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고 미지근했다. 섞일대로 섞인 채 흐르는 내 회색 피처럼. 어느 한 쪽에 속하지 않는 감정이었다.
_
* 김이듬, 눈 뜨자마자

114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5:01:46

>>113 독백이다!! Oh....

115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5:11:33

>>113 아..... 아............ 영아...... ;ㅁ;

영이네 가문은 순혈이 아닌 사람들은 이상하게 몸이 약하댔죠, 영이도 혼혈이고요. 그렇다면 저 색을 유지한다는 건...... ;ㅁ;

으아니 왜 저희 스레 아이들은 왜 다 이리 슬프죠 모두들 행복해져야죠;;;;;;;;;;;

116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5:16:55

과거사테마 드디어 썼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위키에 올리기 좀 그래가지고 올렸다가 빼버렸는데
일단 대략적인 거 터트렸습니다! 남은 거 몇개 없네요! 그래도 꽤 있지만ㅇ__ㅇ!!!!!!

치찬이랑 선관 짜야하는데 제가 독백 가져오느라 좀 많이 늦어버렸어요....지금 5시잖아요ㅎ....눈물나네요 치찬주의 숙면을 기원하며 다음 기회를 노리겠습니다ㅠㅠㅠㅠ
>>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명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일단 전 올렸어요 비설은 알아볼 수 없어야 비설이죠ㅎㅎㅎㅎ

117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5:23:27

>>115 확실히 비설은 알아볼 수 없어야 비설이죠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궁금한 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와 근데 전부터 느꼈던 거지만 영주 문체 엄청 수려해요!
드라이하면서도 감정전달은 잘 되고, 잘 읽히고...! 저 영주 문체 사랑합니다bbb

118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5:31:23

>>117 그 드라이함이 쫌 맘에 안들어요전 감정이 다 담기지 않은거같아서ㅠ__ㅠ....그래도 오늘은 쫌 잘 쓴거같아요 새벽감성도 더해지고해서ㅎㅎㅎㅎㅎ
아맞다 개인적으로 지애주 문체 정말 좋아해요! 감정이나 생각 표현 정말 확실히 잘 알수 있어서 좋아해요 지애 생각 잘 알수 있기도하구'♡// 굉장히 맘에들어요 저

119 현호주 ◆8OTQh61X72 (327133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5:35:04

자는건 글렀다(이불참) 영주 문체랑 지애주 문체 두분다 개성넘쳐요. 영주는 영이의 그 무심한듯한 성격이 잘드러나고 지애주 문체에서도 지애 특유의 분위기가 뿜뿜!!!☆

....이러면 제가 독백쓰기 무섭잖습니까....... 지애주 이따가 컴 잡으면 이어드릴게요!

120 현호주 ◆8OTQh61X72 (327133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5:35:29

우리어장 전븐 금손들....

121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5:39:59

>>118 엌ㅋㅋㅋㅋㅋ 영주같은 금손께서 제 문체를 칭찬하시면 어떡합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의미가 확실히 전달된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저 영어번역체가 되게 심한데다가 문법도 이상하거든요ㅋㅋㅋ 그래서 전 글 쓸때 딴건 다 포기하고 의미전달만을 목표로 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2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5:42:20

앗 현호주 어서와요! 그 정도밖에 안 주무셔도 괜찮으시겠어요?
아니 그보다 우리 어장분들 왜이리 올빼미가 많은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빼, 곤 다 해외러이신건 아닐까)

123 현호주 ◆8OTQh61X72 (327133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5:43:56

한국러입니다(진지) 네 뭐 한두번도 아니고ㅋㅋㄲㅋㄲㅋㅋㅋㅋㅋ지애주야말로 괜찮으세요? 제가 지애주 레스에 최대한 퀼 뽑으려고 미루고있으니까ㅠㅜㅠㅠㅠㅠ 컴잡고 퀼 잘뽑아드릴게요ㅠㅠㅠㅠㅠㅠ

124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5:48:28

한국러입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해외 가본적도 없고 살아본적도 없습니다ㅠ__ㅠ......정초에 미국 시간에 맞춰 덕질하던게 지금까지 왔네요 세상에나

>>121 저 진짜 감정 잘드러나는 문체 좋아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법 이상해도 상관없습니다 제 글을 보세요,.,.완전 문법 신경안쓰고 썼다니까요ㅠ__ㅠ 최고의 글은 그겁니다 의미 잘 전달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ㅇ__ㅇ!!
>>119->>120 아니현호주 언제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 아침입니다ㅎㅎ......뭐에요 다들 일어나계셨잖아 아무도 없을때 툭 던지고 갈 생각이었는데 글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어장 분들 전부 금손이신건 뼈저리게 ㅇㅈ하는 바입니다....다들 정말 잘쓰세요 개성도 넘치고정말ㅠ__ㅠ

125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5:48:58

>>123 ㅋㅋㅋㅋㅋㅋ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퀄리티는 상관없습니다 단문으로 가기로 했잖아요ㅋㅋㅋ

음 저는... 홍차를 잘못 마셔서 밤잠을 설치다가 이젠 잠이 들면 위험한 시간까지 와버려서...

126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5:50:36

홍차하니까 갑자기 땡기네요! 냉장고에 우유 있음 밀크티 타야지ㅎ__ㅎ!!
전 홍차는 이제 약빨이 안땡기더라구요! 커피 아니면 핫6 빨간불 얘네아니면 이제 잠 안깨게되요이제 슬퍼요ㅠㅠㅜㅜ....

127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5:54:46

>>126 저도 티백 홍차는 그래요ㅋㅋㅋㅋㅋㅋ
음 제가 커피는 냄새 때문에 못 먹거든요, 그래서 커피 살 돈을 아껴서 집에 홍차를 꼭 잎차 상태로 사두는데ㅋㅋㅋ 오늘 끓이다가 양 조절에 완전 실패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차가 아까우니 마시긴 다 마셨습니다. -> 그래서 현재.

128 현호주 ◆8OTQh61X72 (327133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5:56:36

후 이렇게되면 남은 독백 퇴고에 들어간다.

넵 알겠습니다 지애주 감사해요!!!!(방긋) 오늘도 미세먼지 위험!

마스크 챙기세요!!!!!

129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5:59:35

>>128 오오오 현호독백.....!
아 여러분 이러시면 어떡해요 저도 독백 쓰기는 써야 하는데 영주랑 현호주 두 금손에 치여서 못쓰잖아요(찡찡)
현호주도 마스크 챙기세요! 영주도 챙기시고요!

130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6:01:30

영이독백 지금까지쓴거 다 위키에 올려뒀어요^♡vvvvvvvv 맘에 안드는 표현도 쫌 수정해서 올렸구요 꽤 맘에 듭니다

>>127 않이 잎차상태 실화십니까?????전 주전자 따로 사기 귀찮아가지고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백만 잔뜩 사가지구 마시고 그래요! 것보다 양조절실패ㅠ____ㅠ.....힘내세요 지애주ㅠㅠ잠 잘오는 노래 듣고 따시게 누우시는게 답이에요그건

130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6:04:50

>>128 오오 현호독백ㅇ___ㅇ!!!!팝콘 준비하겠습니다!!!!

>>127 양조절 아......힘내세요 지애주ㅠ____ㅠ.....카페인음료는 진짜 적당히마셔야지 조절못함 진짜 밤새게되더라구요 반강제적으로

130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6:07:10

>>128 오오 현호독백ㅇ___ㅇ!!!!팝콘 준비하겠습니다!!!!
>>127 양조절 아......힘내세요 지애주ㅠ____ㅠ.....카페인음료는 진짜 적당히마셔야지 조절못함 진짜 밤새게되더라구요 반강제적으로

하진짜 왜 글 안올라가죠지금????올라가라 얍얍
그리구 저는 엄밀히말하자면 금손은 아닙니다ㅠ___ㅠ 그저 쓸데없이 길 뿐이에요,.,.,.제 단문보시면 그닥 깔끔하지도 않은거 느끼실거에요진짜

133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6:09:07

시공의........폭풍에.............들어갔습니다.............머리 깨고싶네요진심ㅠ___ㅠ............

134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6:17:15

>>130 영주 시공의 틈새에서 빠져나오셨군요! 그보다 짤 무엇ㅋㅋㅋㅋ
저도 잎차라고해서 막 영국 신사처럼 찻주전자에 끓여서 새끼손가락 들고 마시는 게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
라면끓이듯이 냄비에 물 끓였다 좀 식혀서 거기에 우려 먹어요ㅋㅋㅋㅋㅋㅋ 주전자따위 없습니다ㅋㅋㅋㅋ 저 되게 폼 안나는 여자에요ㅋㅋ

음 저도 좀 눕고 싶긴 한데 지금 누웠다 잘못해서 잠들면 오늘 아침에 있는 일을 못보는 대참사가 벌어질 것 같아서요...

135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7:32:04

출근하기 위해 일어나서 갱신함니다:)

136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08:54:34

인야아아앙

137 지애주 (613268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1:58:30

인양합니다!

138 지애주 (613268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3:05:43

다시 한번 인양해요.
모두들 맛점하셨나요?

139 채헌주 (132069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3:07:25

후 다시 건강해져서 기쁩니다 갱신! 전 아직 점심 안 먹었어용

140 지애주 (613268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3:12:29

>>139 채헌주 어서오세요! 오오 건강해지셨다니 다행입니다!

141 이지현의 10문 10답 (315432E+51)

2018-01-18 (거의 끝나감) 13:34:28

021 곱창, 막창, 내장탕, 닭똥고집 등을 먹을 수 있는지?
"다 먹을줄 알지. 특히 곱창! 이게 진짜 별미거든."

042 즐겨듣는 노래 장르
"이런거?"
https://youtu.be/V342QqoA0xs
https://youtu.be/afxLaQiLu-o

212 겁은 어느정도?
"없는 편이지만 장르...라고 해야되나, 주체가 뭐냐에 따라 달라. 제일 견디기 힘든건 역시 실화기반의 공포? 무섭다기 보다는 실제 사건이라고 생각이 들면 너무 불쾌하고 짜증나."

172 발 사이즈는?
"215."

238 캐릭터의 신발을 묘사해주세요 (색상, 디자인, 닳은 정도 등)
"신발? 이거 승진할때 선물로 받았던건데... 어디보자...케니스톤 6인치 부츠, 블랙. 아마 이게 맞을걸. 가죽약도 같이 선물 받아서 관리는 해주고 있는데, 역시 오래 신은만큼 이래저래 해진 부분이 있네. 그래도 그만큼 제 값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해.

202 캐릭터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뜻, 호불호,지어준사람 등)
"李 知顯. 뜻은 알 지에 통달할 현을 썼고 호불호는 음... 잘 모르겠다. 이 이름으로 살아온 지 29년이나 돼서."

060 방과 책상은 지저분한지, 깔끔한지
"지저분하다고들 하는데... 이건 혼돈속의 조화거든? 내 나름대로 규칙성을 정해둔거야."

271 경험과 이론 어느 쪽에 강한가요?
"어느 한 쪽이 강하다기 보다는 음... 10점 만점에 8, 8 정도?"

233 이모티콘은 잘 쓰는지?
"문자 보낼 때?"

140 가장 좋아하는 날씨는?
"비오는 날. 비냄새를 좋아하거든."

142 이지현의 10문 10답 (315432E+51)

2018-01-18 (거의 끝나감) 13:35:04

앗 죄송합니다 터치 실수로 잘못 찾아왔네요...

143 지애주 (613268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3:37:14

괜찮습니다ㅋㅋㅋ 안녕히 가세요 레스미아!

144 현 호 - 권 지애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4:01:37

준비성이 철저하다는 지애의 말이, 칭찬인가? 하고 고개를 갸웃거릴 수 있는 말이였지만 소년은 별말씀을. 하고 정중하게 인사를 마주 건네고 핫팩을 주머니에 넣는 것을 바라본 뒤에야 소년도 지애를 따라 걸음을 옮겼다. 어느쪽을 가든, 시끄럽기 그지 없었다. 3학년부터 가는 여명을 소년도 기대를 하지 않았던 건 아니였지만, 숙소에서 조용히 쉬기에는 글렀다는 걸 일찌감치 안 것은 넥타르 과자 상점을 따라 갔다가 고개를 젖고 나온 직후.

그러니까, 소년은 피한 것이다. 소란스러움을 피해, 혼란스러움을 피해. 지애의 제안에 소년은 잠시 입가를 손바닥으로 매만지고 천천히 차분하게 입을 열었다.

"차, 좋아하십니까"

소년은 그렇게 묻고는, 지애의 옷차림이 추워보이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한호흡을 끊었다. 하얗게 샌 입김이 흘러나왔다.

"어느쪽이든 시끄럽다는 그쪽이 낫겠다고 판단합니다만."

//헉헉 늦어서 죄송해요!

145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4:04:39

현호주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곧 집에 돌아가는데 돌아가서 바로 이어드릴게요!

146 현호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4:15:40

천천히 이어주세요 지애주!!!! 조심해서 들어가시구요!

147 이름 없음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15:16

지금 집에 도착했어요, 빨리 이어드릴게요!

148 현호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21:28

아이고 지애주 숨좀 고르시고.. (동공지진) 네 다녀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49 권지애-현 호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35:02

찻집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었다. 애초에 소음이 싫어서 피해 있었다고 하니.

전통시장 입구에서 왼쪽, 오른쪽, 다시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나오는 전통찻집은 시장에 속해 있으면서도 시장의 분산함이 채 닿지는 않을 거리에 떨어져 있었다. 1층은 찻잎과 각종 향신료를 파는 가게이고 위층이 전통 찻집. 찻잎가게가 주 비즈니스고 찻집은 거기에 딸려 있다는 모양이었다.

"이런 성수기에도 사람이 별로 없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막으로 가니까."

여명의 주막은 정말이지 유명하거든, 이라고 중얼거리며 지애는 자리를 잡았다.
몇 대를 걸쳐서 이어져 내려오는 따뜻한 청주는 무알콜이라 학생들도 마실 수 있고, 요즘은 외국에서 레시피를 배워와 버터맥주라는 것도 판다고 들었다. 이곳보다는 시끄럽지만, 신경을 긁지 않는 활기찬 분위기의 소음이니 기회가 되면 꼭 가보라고, 후배에게 추천한다.

따지고 보면 가게에 찾아와 경쟁업소를 광고해주는 꼴이었지만 정갈한 한복을 차려입고 꾸벅꾸벅 졸고 계신 사장님은 신경 쓰지 않는 듯 했고, 화로에서 숯이 딱, 딱, 타들어가는 소리나 처마에서 떨어진 눈이 풍경을 스치는 소리 외에는 정적인, 말 그대로 고요한 찻집이었다.

“난 박하차 마실 건데.”

넌 뭐 마실래-라고 묻는 대신 메뉴판을 현호 쪽으로 펼쳐주었다.
전통차나 한방차는 물론이고 홍차와 허브티, 커피류의 소위 말하는 ‘서양식’ 음료도 있었으며 심지어는 마법약재로 달인 차도 있는 듯 했다.

//…….즉석에서 가게 설정을 만드려니 이것도 나름 어렵네요. 호그스미드 분위기에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싶었는데,,,,

150 현호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37:32

음? 아뇨!! 괜찮습니다!!!! 오우 찻집..!!!!!! 현호 취향이......... 뭐였지..? (동공지진) 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즉석 가게설정 짜시느냐고 고생하셨어요!! (부둥부둥) 이어올게요!

151 현 호 - 권 지애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43:08

전통 시장 입궁서 왼쪼, 오른쪽, 다시 오른쪽.
소년은, 한산하기는 하지만 아직 사람들이 제법 있는 곳에서 지애가 누구에게 치이지 않도록 익숙하다는 듯 반발짝 뒤에 떨어져 쫒아간다. 빠르게 걷지 않고, 지애의 발걸음에 맞춰서 천천히. 코트 주머니에 양손을 넣은 뒤 소년은 점점 한산해지는 분위기에 작게 고개를 들고 숨을 내쉬었다. 하얀 입김이 허공에 흩어졌고 소년은, 제 눈앞에 있는 건물을 바라볼 수 있었다.

가게는 총 2층으로, 칫잎과 향신료를 파는 곳을 1층으로 그 위에 전통가게. 찻잎이나 향신료를 파는것을 주로 하고 찻집은 딸려있는 모양새였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특유의 여러종류의 찻잎들이 풍기는 향이 은은하게 풍겨왔다. 주막이라. 미성년자인 자신은 갈 일은 없을테지만, 가끔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학생들은 갈지도 모른다. 주막에 대해, 설명하면서 신경을 긁지 않는 활기찬 분위기의 소음이라며 꼭 가보라는 지애의 말에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며 예, 하고 담백하게 대꾸한다.

"저는, 커피로 하겠습니다."

소년은 지애가 메뉴판을 보고 있을 때, 코트를 벗어서 옆자리에 조심스럽게 개어놓은 뒤 메뉴판을 보지도 않고 조용하게 차분하게 이야기를 건넸다. 좋은 가게를 소개해주셨으니. 이따가 갈때의 계산은 자신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례합니다. 여기, 박하차랑 커피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소년은 정중히 손을 들고 주문을 한다. 방금전까지 꾸벅꾸벅 졸고 계셨던 사장님이, 정갈한 한복을 가다듬고 주문을 받아 가셨다.

152 현호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44:41

어제는 핸드폰 키보드가 말썽이더니 오늘은 컴퓨터 키보드가 말썽이네요!!! 아이 씬나! 배고프니 왜 이리 글을 먹어!!!

153 치찬주 ◆IFVVqA4TQI (30922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6:10:10

갱신합니다.

154 현호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6:11:29

치찬주 어서와요!

155 현호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6:48:35

인양합니다!

156 권지애-현 호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6:50:54

주문이 도착했다. 민무늬 찻잔에 차를 따르자, 알싸하고 톡 쏘는 향기가 코를 간지럽혔다.

“그래도 여기가 귀곡산장보다 낫지? 그런 곳에선 사람이 음울해지잖아.”
“너 안 그래도 말수 없는 애가 그런 데 있으면 사람 놀래킨다.”

차를 한 모금 마신다. 생각보다 뜨거웠던 건지 흡, 소리를 내며 숨을 들이킨다.
말없이 창 밖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저학년들이 빗자루를 타고 장난을 치고 있다.
일상 속의 고요나 평화도 좋지만, 조금은 따분하다.

“맞다.”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지애는 손바닥을 주먹으로 탁 치며, 찻잔을 현호 쪽으로 내밀었다.
“현호 너 3학년이니까 점성술에서 찻잎점 배우지?”
“연습도 할 겸 한번 읽어봐.”

찻잔에는 박하잎이 넘실거리다 이내 가라앉는다. 그리고 그 형태는…..


[찻잎의 위치] .dice 1 3. = 1
1.찻잔 손잡이 왼쪽 → 과거나 아직 남아있는 일
2.찻잔 손잡이 오른쪽→ 현재와 미래의 일
3.찻잔 바닥에 있는 찻잎의 길이→ 아주 먼 미래의 일이나 오래 전의 일

[찻잎의 모양] .dice 1 10. = 10
1.사자: 매우 높은 관직.
2.늑대: 시기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음
3.독수리: 찻잔 바닥 부근에 나타나면 잔인한 적이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것을 예고.
4.배(boat): 여행
5.얼굴: 변화
6.날개: 중요한 메시지 예언
7.풍차: 힘든 노동
8.나무: 건강
9.숫자: 시간 암시 (월, 주, 일은 알 수 없음)
10.여자: 행복한 가족

157 현 호 - 권 지애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02:17

소년은, 턱을 괴고 주문한 게 도착하자 자신의 앞에 놓인 커피를 들어서 천천히 한모금 마셨다. 찻집이라고 해서, 커피에 대해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꽤 나쁘지 않았다. 그러다가, 지애의 말에 소년은 어깨를 느릿하게 으쓱여 보였다.

"생각에 잠기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곳이였습니다만. 제가 그렇게 놀랄 정도입니까."

말수 없는 애가 그런데에 있으면 사람 놀래킨다는 말에 소년은 의아한 듯 조금 느리게 눈을 끔뻑이며 차분한 어조로 중얼거렸다. 그 뒤에 이어지는 차를 마시고 뜨거워하는 지애의 앞에 소년은 조용히 다시, 물 한잔 가져다달라는 부탁을 정중하게 한 뒤에, 순식간에 칮아온 침묵을 느꼈다. 소년은 침묵에 익숙하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눈앞의 권지애라는 선배님은 침묵이나 고요, 평화와는 거리가 먼 사람으로 알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지애는 뭔가가 생각났다는 듯 제가 마신 찻잔을 소년쪽으로 내밀었다. 찻잎점, 이라는 말에 소년은 잠시 고개를 까딱이며 창문 밖의 빗자루를 타고 장난을 치는 학생들을 바라보다가 다시 시선을 옮겼다.

"네, 배우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소년은 거부하지 않았다. 아니, 거부할 생각이 없었다는 게 더 알맞을 것이다.
소년은 누구의 말에도 성실하게 반응하고 성실하게 대응하니까. 그 유니콘에게 부딪혔을 때에도 충실하게 주문을 외웠던 것처럼. 소년은 지애의 찻잔을 들고 잠시 박하잎이 넘실거리다가 가라앉은 바닥을 내려다봤다.

"찻잔의 손잡이가 왼쪽에 있는 것은 과거나 아직 남아있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찻잎의 모양은."

소년은, 버릇처럼 한호흡 말을 끊었다.
다시 손잡이를 지애가 자주 쓰는 손 위치로 옮겨주며 찻잔을 조심스럽게 밀어주며 말을 이었다. 차분하고 정중한, 진중하기 짝이 없는 어조였다.

"여자의 형상을 하고 있으니, 행복한 가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158 권지애-현 호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29:21

"여자의 형상..."

자신의 가정은... 주어진 조건을 감안하면 그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일반적인 행복한 가정의 전형과는 거리가 멀었다. 먼 과거라면 몰라도, 근래에는 아니었고 현재진행형으로는 더더욱 아니라고, 지애는 생각한다.

원래는 홍차로 봐야 하는 점이라서인걸까. 아니, 원래 점성술이라는 학문 자체가 확실성은 창문 밖으로 내다버린 학문이니.

"현호 네것도 봐줄까...라고 하고 싶지만 네 건 커피네."

"커피 다 마시면 커피잔에 차 좀 따라봐. 찻잎 읽어주게."

하핫,하고 웃어보이며 제안한다.

그래, 뭐 어때. 어짜피 재미로 보았던 점이고, 재미 있었으니 됐다.

//'''''침묵이나 고요, 평화와는 거리가 먼 사람'''''
아 저거 너무 정확한 평가라서 웃어도 되나요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지애는 지가 정상인 줄 아는데 이거 정확해요ㅋㅋㅋㅋㅋ

159 현호주 ◆8OTQh61X72 (3563533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31:20

어.. 웃어도 됩니다... 평가가 완벽했다면...다행이군요

160 현 호 - 권 지애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35:53


소년은 지애의 자그마한 중얼거림에 신경을 쓰지 않은 듯, 차분한 무표정으로 커피를 비웠다. 뜨거운 것을 못마시는 것도 아니였고 꽤 오랜시간동안 산장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해서, 몸이 따뜻한 걸 원하던 중이였다. 소년은 자신의 점도 봐주겠다는 말에 잠시 느릿하게 눈을 깜빡였다.

"제가 아는 권지애 선배님은 이런 뜬구름 잡는 걸 싫어하시는 걸로 알았습니다만."

재미로 하는 거면 상관없습니다.
소년은 그렇게 답하며 바닥을 드러낸 커피잔에 차를 따랐다.

커피잔에 조르륵 - 하는 조용한 소리와 함께 찻잎과 함께 차가 담긴다. 아주 약간 남기고 몇번 돌린 뒤, 소년은 지애에게 내밀었다.

[찻잎의 위치] .dice 1 3. = 3
1.찻잔 손잡이 왼쪽 → 과거나 아직 남아있는 일
2.찻잔 손잡이 오른쪽→ 현재와 미래의 일
3.찻잔 바닥에 있는 찻잎의 길이→ 아주 먼 미래의 일이나 오래 전의 일

[찻잎의 모양] .dice 1 10. = 8
1.사자: 매우 높은 관직.
2.늑대: 시기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음
3.독수리: 찻잔 바닥 부근에 나타나면 잔인한 적이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것을 예고.
4.배(boat): 여행
5.얼굴: 변화
6.날개: 중요한 메시지 예언
7.풍차: 힘든 노동
8.나무: 건강
9.숫자: 시간 암시 (월, 주, 일은 알 수 없음)
10.여자: 행복한 가족

161 현호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37:43

...... (동공지진)

162 현호주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38:10

>>161 싸우자 키보드..

163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40:49

현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수하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주작의 건아!

164 이름 없음◆Zu8zCKp2XA (0763006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7:41:14

길을 잃어쒀요!!>:3 그래서 전철여행을 덤으로 하고 이쒀요!!XD

165 현호주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41: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어..아.. 음?? 잠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장수는 사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 (동공지진))

166 현호주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42:22

>>164 네???? 스레주 네?????????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잠시만요 !!!! 왜 길을 잃어요!!!!!!

167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42:26

레주 어서오세요!
길을 잃으셨다니 괜찮으신가요...?!

168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7:45:20

레주 어서오시고 힘내세요ㅠ...

169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45:38

영주 어서오세요!

170 현호주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45:50

오늘도 풍부한 짤이군요 열심히 줍줍하겠습니다 영주. 어서오세요

171 이름 없음◆Zu8zCKp2XA (0763006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7:45:51

목적지에서 내렸지만 낯선 곳이 반겨서(....) 집으로 가기 위해 다시 전철에 몸을 실었었답니다!XD 이제 버스 타고 한 시간 정도 가면 돼요!!XD 3월에 전철여행 해봐야겠네용>:3

172 이름 없음◆Zu8zCKp2XA (0763006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7:46:22

모두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173 현호주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47:34

왜 전철여행을 하고 있어요 스레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왈칵) 그리고 한시간이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74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7:50:02

꺅 다들 안녕하세욤@@갱신하고 잠깐 자리비울거같긴한데뭐 상관없겠죠?? 음 오늘따라 또 독백의욕이 쓸데없이 생겨가지구 고민이네요ㅠㅡ일상을 돌려야하는데 미친듯이 글만 쓰게되니ㅠㅠㅠ...어제도그렇구

일상은 일단 나가서 구하는걸로 하구
>>171 않이 버스타고1시간 실화세요ㅇ_ㅇ???????너무너무 놀랍고 레주 멀미 힘내세요.....1시간이면 멀미해도 이상치않습니다진짜ㅠ__ㅠ...

175 이름 없음◆Zu8zCKp2XA (0763006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7:50:54

저는 일단 집에 가서 올게요!!XD

176 현호주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51:29

전 영주의 독백 완전 환영입니다 :d 보는데 눈이 즐거워요. 재밌어요, 짜릿해. 제 독백말고 다른 독백 보는 건 항상 짜릿하죠 !

177 현호주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7:53:08

네 스레주 멀미 힘내세요!!!!!

178 권지애-현 호 (1060094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8:27:18

"응, 좋아하진 않아. 부정확한 학문이라고 생각해."
"굳이 따지자면 산술점이 낫지."

점성술을 싫어하지 않냐는 질문에 시원스레 시인한다.

"그래서 그런지 성적도 낮았고."
"그런데 뭐, 지금은 어짜피 재미로 하는ㅇ거니까."
"그럼, 점성술 열등생이 봐주는 점이니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마법사 사회에서만 자라난 상대라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는 농담을 던지고는, 현호의 커피잔을 받아든다.

"...찻잎이 바닥에 길게 늘어섰으니 지금으로부터 먼 시간, 그러니까 먼 과거나 먼 미래의 일이란 뜻이고."

"찻잎의 모양이 풍차 모양이니 고된 노동... 아, 거꾸로 읽고 있었구나,"

커피잔이 지애 자신을 향하게 하고 다시 읽는다.

"이렇게 보면 나무네. 미안, 고된 노력이 아니라 '건강'이라는 뜻이네."
"지금부터 먼 과거나 먼 미래에 건강했거나 건강할 것이란 말인데, 좋은 점괘네."

어렸을 때 우량아가 아니었다면, 평온한 노후를 보장받는 셈이니, 괜찮은 이야기다.

"좋은 거야."
"건강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어."

179 현호주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8:30:17

지애주 저 잠깐 저녁먹고 와서 이어드릴게요 ............ (흐려짐)

180 지애주 (303410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8:31:22

괜찮아요 현호주! 저녁 맛있게 드세요!

181 현호주 ◆8OTQh61X72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8:31:52

사실 현호주가 동공지진 했던건 오래 전의 일과 건강으로 겹쳐서 현호 아버지 돌아가신 걸로 해석했습니다. 그래서 당황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먹고 올게요!!!! 죄송합니다!!!

182 지애주 (303410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8:41:45

>>181 오오오 그런 해석이...!(놀랍다)

이거 지애가 왜 점성술 열등생인줄 알겠는걸요, 해석을 너무 못해ㅋㅋㅋㅋㅋ(<-그거 니탓)
다이스가 모처럼 찰떡같이 나왔는데ㅋㅋㅋㅋ

예압 차분히 맛저하고 오세요 현호주!

183 가베주 (512715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8:46:00

밀크티...정말...너무 좋아하는데.....

우유를 마시면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프다...흑흑 영고...ㅠㅠㅠㅠ..

184 지애주 (5811286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8:55:42

가베주 어서와요! 저도 우유 먹으면 심하진 않지만 속이 좀 더부룩하더라고요.
아마 락토오즈 불내증인가? 그거 때문일 거예요.

185 세연주 (716241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00:56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유당불내증.. 음. 아마도 세연주는 없는 것 같지만..(같지만이다)(불확실)

유당불내증으로 고통스런 죽음을!(모 노래제목이다)

186 지애주 (5811286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09:46

세연주 어서와요!

187 영주 (6022088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10:25

가베주 세연주 어서오세요@@@@@@@@@@@@@@@@@@@@
밖에 나왔네요 느긋하게 일상 구해봅니다! 최고다 여명@ㅁ@!!!!!!!!!

188 지애주 (5811286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13:56

영주 안녕하세요! 여명 최고죠!

189 세연주 (716241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35:11

세연주가 저녁 먹고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여유롭게 일상.. 하고 싶다! 정말 하고 싶다! 그렇지만. 영주랑 제일 최근에 돌렸던 것 같은데..

190 지애주 (953072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35:38

저 현호주 제가 지금 밖에 있는데 배터리가 나가려고 하네요...
죄송하지만 현호 레스 올라오면 제가 나아중에 한 11시쯤에 돌아와서 막레 올리는 걸로 해도 될까요?

191 영주 (4807774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38:58

하영님의 연애센스
https://kr.shindanmaker.com/chart/722757-43cc0eb0e6bde3ea5721d68de515024b1f8e45fc
#당신의_연애센스
https://kr.shindanmaker.com/722757
아니 애교 상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사투리쓰고 쪼아한데이>__♡이러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실화냐구요ㅋㅋㅋㅋ

>>189 그쵸(. . 세연이랑 최근에 돌렸었죠..

지애주 배터리 힘쇼입니다ㅠ___ㅠ보조배터리 만드신분께 절하고싶어요 배터리 너무 빨리나가ㅠ

192 세연주 (716241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42:23

이세연님의 연애센스
https://kr.shindanmaker.com/chart/722757-98d28f5b2ebdb27b762b50d60c424a48e4078806
#당신의_연애센스
https://kr.shindanmaker.com/722757

세연주: 츠..츤데레? 아니다. 위로가 하늘을 뚫는구나! 근데 왜 존중이 적지..

193 영주 (4807774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43:22

헐 세연이 위로 센스 너무 부러운거아닙니까ㅇ___ㅇ!!!!!!

194 세연주 (716241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44:54

정작 세연주는 위로를 잘 할 줄 몰라서..

그런데 존중하고 위로해야지 존중 없이 위로하는 건 팩폭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문득 들었..

195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54:54

>>190 네 알겠습니다. 저도 지금 밖이라.. 늦어지는 점 이해해주세요

196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58:47

돌아왔습니다! 친구가 보조배터리 빌려줬어요. 'V'

197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1:15

https://kr.shindanmaker.com/chart/722757-19d1288a16f708817ac83529aafa535d8e1e3939
...동명이인인가 봅니다...

198 영주 (4807774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3:27

지애주 축하드려요@@@@@@@@@진짜 보조밧데리 최고라니까요ㅇ__ㅇ!!!!!

하 영님의 연애센스
https://kr.shindanmaker.com/chart/722757-9f71899f1db23f4f441068b80ea47366e7bd365f
#당신의_연애센스
https://kr.shindanmaker.com/722757
아니 결과 실화냐구요 •᷄ ɞ •᷅ 아재개그 왜들어가이쒀!!!!!!!캐붕이잖아요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

199 영주 (4807774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5:17

진짜 띄어쓰기 하나 차이로 하나는 애교몰빵에 하나는 아재개그.....뒷목 잡아버립니다진짜 이거 실화냐구요 •᷄ ɞ •᷅

200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6:18

>>198 네네 보조배터리 만세! 그와중에 집착 쩔어주는 영이 상상하고 코피뿜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이는 진단에서도 걸크 쩔어주는군요!

201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7:28

영주 아이콘ㅋㅋㅋ 넘나 귀여워요ㅋㅋㅋㅋㅋ

202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9:40

https://kr.shindanmaker.com/chart/722757-082aa61b74599f0913c6e96480493bffd2fa4f94
세상에 이게 뭐람ㅋㅋㅋㅋㅋ

203 세연주 (716241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10:15

이 세연님의 연애센스
https://kr.shindanmaker.com/chart/722757-53116ead6f2932669f024590aa45c2a5ff234fa9
#당신의_연애센스
https://kr.shindanmaker.com/722757

띄어쓰기 하나로..

세연주: 패션리더.. 고오오오급만 입는 아가씨..
세연:...

204 영주 (4807774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12:59

>>200 띄어쓰기한거 얘기시라면 고거 스킨십도 만렙찍었더라구요ㅇ__ㅇ!! 집착....얀데레 영이는 생각해본 적 없는데 여러모로 신세계를 알려준 결과였습니다 물론 아재개그는 스루하고싶어욤^__ㅠㅎ....
지애 결과도 완전 코피뽱하는 결과아닙니까 배려심만렙이라니 연애하면 쏘스윗할거같잖아요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스윗녀 지애 팝콘준비해야하는 각인가요~~~~(날조)

아맞아요 요거 돌아다니다가 찾은건데! 뿅아리콘이래나봐요• ɞ • 귀여운건ㅇㅈ합니다진짜 자주 쓸거같애요 귀여워서^♡///

205 영주 (4807774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14:05

이야 다들...띄어쓰기 하나로 확 바뀌셨어ㅇ__ㅇㄷㄷㄷㄷ;;;;;

206 세연주 (716241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15:41

아. 이것도 있던데 말이지요..(뭔가 흥미로워서 해봤다)

이 세연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세계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완전하게 완성된, 이상향을 의미하지.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207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0:20:19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XD

208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21:30

>>203 얻 전 세연이는 실제로 고급진 원피스~드레스류 입고 있다고 상상했는데 제 착각이었나요?ㅋㅋㅋ

>>204 아뇨 안스윗해요 저건 완전 다른 사람이에요;;; 진짜 제가 제대로 못굴려서 그렇지 얘 모티브 중 하나가 룬●아이들의 막시민 리●크네입니다;;;;;

209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22:20

레주 안녕하세요!

210 영주 (4807774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22:25

레주 어서오세요!!!!앗차차 귀곡산장 가는 독백 ㅈㅓㅓ위에 올려두긴 했는데 진짜 가면 뭐 나오나요ㅇ__ㅇ???

>>206 헉 이상향'♡...!!!!세연이 카드 완전쩌네요!

211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25:00

권지애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연인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진정한 사랑과 즐거움의 카드지.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게나."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지애:.....? 진정의 사랑과 즐거움이라면서 주변 사람을 의심하라는 건 또 뭔 산에서 미더덕 캐는 소리야?

212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0:26:22

>>210 오오 올리셨군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XD 무엇이 나올지는 다음의 반응레스에!!!(??????)

213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28:26

레주, 산장에 안들어가고 산장 앞에까지만 가는 건 무효인가요?ㅋㅋㅋㅋ

214 세연주 (716241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29:55

>>208 고오오급진 옷이긴 하지만 원피스나 드레스만 입는 건 아니지요..?(세연주가 패테라서 그렇다 카더라)

세연: 보통은 적당히 입는 편이예요. 개인 맞춤 옷이라던가.. 커스터마이징한 정장이라던가..그런 식으로 말이지요.

다들 어서와요!

215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31:02

>>214 아니 패테라뇨;;; 말만 들어도 세연이랑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216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32:58

권 지애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탑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무자비한 파괴와 파멸의 상징이지.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모양이군."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어째서...! (동공지진)

217 영주 (4807774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36:33

하영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약간의 행운이나 기회가 굴러올게야.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갓갓메이커 ㅇㅈ하겠습니다 이거너무 비설인데요;

218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0:36:42

>>213 네네 들어가지 않는 것은 무효입니다!XD 들어가야해요!:3





그리고 괴담이 풀리기 시작했다(?????)(아님)

219 세연주 (716241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41:27

세연주: 좋아. 세연아. 들어가!
세연: 무슨 소리예요. 독백을 써야 들어가지요.
세연주: 어차피 다른 데에서 '여기부터 여기까지' 스킬은 좀 그렇잖아! 그러다가 질려서 귀곡산장으로 가겠지.. 넌 그럴 거야 장담해.

220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43:35

소년은 지애의 시원스레 점성술을 싫어하냐는 질문에 담백하게 시인하는 대답을 듣고 미미하게 웃었다. 역시나. 자신이 아는 권지애라는 선배님의 마음가짐답다. 그와중에 산술점은 좋아한다는 말에 소년의 고개가 가볍게 끄덕여진다.

계산에 따른 결과는 산술점이다. 과연 선배님답다. 마지막 말은 아마, 머글식 농담이겠지.

소년은 지애의 해석을 들었다. 먼미래, 혹은 과거의 일, 풍차모양이라고 하다가 잘못봤다는 말에는 고개를 가볍게 기울였다.

건강이라는 단어에 소년의 시선이 천천히 움직였다. 자신의 해석은 달랐지만, 지애의 해석은 긍정적이였다. 미래. 그래, 미래의 일.

소년은 빗자루가 날아다니는 정신놓은 밤의 여명을 즐기는 후배들을 응시했다.

"그렇습니까. 다행입니다."

소년의 말은 차분하고 조용했다.

221 영주 (059233E+51)

2018-01-18 (거의 끝나감) 20:44:06

>>219 세연이 귀곡산장 팝콘 미리 예약합니다>___ㅇbb
>>218 아니레주 막짤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응레스가 두려워지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8 막시민이라니 뭔가 더 기대되는데요ㅇ__ㅇ!!!!룬아에서 좋아했던 캐거든요 여러모로!

222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50:31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띄어쓰기 했습니다.

현 호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절제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견실한데다 주변과 좋은 조화를 이루지. 앞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겠군."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억... 사람있나.

223 아우우우~◆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0:51:58

영아... 영아....8ㅁ8(눈물팡)(줄줄줄줄)(<-독백을 보고 눈물을 펑펑 흘리는 레주입니다)

224 영주 (845344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52:29

절제라니 진짜 현호랑 딱 어울리네요ㅇ__ㅇ!!!조화도 그렇구요 역시 빅ㅡ스윗가이...!

225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53:58

>>221 모티브중 하나였을 뿐 제가 그 캐릭터성을 살릴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ㅋㅋㅋㅋㅋ
>>220 현호주 어서와요! 역시나 현호는 소스윗! 빨리 이어드릴게요. 제 레스나 그 다음 레스로 막레할까요?

226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59:36

[앞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겠군] 에서 현호의 미래가 생각나네요. (외면)

>>225 제레스로 막레해요!!!(붕방)

227 아우우우우~◆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2:28

어둠이 내리깔린 귀곡산장. 어딘가에서 바람 부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립니다.

' 우우우....~ '

영은 주변을 둘러보려는 듯 몸을 뒤로 돌렸습니다. 집 안의 어딘가에서 어둠을 틈 타, 무언가 덩치 큰 것이 아래로 빠르게 도망치는 것이 보였습니다.




영은 '인기척' 을 느꼈지만, 그것은 귀곡산장에서 나간 것처럼 더 이상 아무 낌새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228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7:10

일상 돌리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29 영주 (845344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8:11

>>223 비설 최대한 숨겨서 썼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드러날 건 드러났지만요

아니 것보다 인기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이 인기척 없는 줄 알고 폭풍오열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붕 제대로 오겠네요! 아니 것보다 덩치큰....것....동물인가......??????????이야 이거 귀곡산장 모험 각이 섭니다 서~~!~!!!!!~!~!!@@@@@@@@@@

>>226 아니 그럴리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면 여러모로 찌통 아닙니까 현호,.,.꽃길만 걸읍시다.,..

230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09:48

>>229 (그저 웃지요) 큰 사건이 없는 이상 그대로 갈거같네요!!! 노력해봐야하는데.....

231 영주 (845344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0:01

아맞다 레주,.,...제가 운현이 시트에 쓸데없이 공을 들일것 같습니다ㅠ____ㅠ.....쫌많이 늦어질 수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원래 소담이랑 일상 끝나고 독백이랑 동시에 보내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보다 빨라지겠네요 음

232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0:50

강 진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약간의 행운이나 기회가 굴러올게야. 죽음을 그렇게나 무서워해서 어쩔건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진: .......(가만히 카드 응시)


(((동공대강진)))

233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1:11:37

>>231 천천히 보내주세요!!88 제가 요즘 시간이 평일 저녁 말고는 나질 않아서 확인이 그만큼 늦어집니다8-8 미안해요!!8ㅁ8!!

234 권지애-현 호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1:51

"그럼, 다행이지. 겪어 봐서 아는데, 세상에 건강만큼 중요한 건 없더라니까."

창문 밖을 바라본다. 거리의 인적이 뜸해지고, 청사초롱과 각양각색의 등으로 밝혀졌던 여명의 거리도 하나 둘씩 빛이 사라지고 있었다.

이제는 식어버린 박하차를 마저 마시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젠 정말 가봐야겠다."

//실은 현호를 만났을 때가 이미 밤이었단 걸 까먹고 있었습니다;;;

235 영주 (845344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2:13

>>232 헉 카드ㅇ__ㅇ?????????이거 설마 진이 비설인가요??????????메모각인가ㅇ__ㅇ
>>233 넵 알겠습니다! 늦어져도 괜찮아요 확인은^♡//

>>230 ㅠ_______ㅠ현호 꽃길만 걸어요.........

236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4:46

다들 모두 꽃길 걸읍시다8-8 우리 스레가 비록 다이스의 주도 하에 완성된 혼파망이어도(절대 아님) 기본적으로 판타지 일상이에용8-8!!!(←지금의 사태로 만든 주범입니다)

237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5:41

>>222 얻 그게 현호 미래라니 말도 안돼요
;ㅁ;
>>232 으아닛 이젠 진이까지...! 안됩니다..... 저희 스레 아이들 지애만 빼고 다 꽃길 걸어야..!

238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26:32

어...(고민) 지애주걸로 막레해야겠네요!!!! 저기서 현호가 데려다준다는 말을 못하는 타이밍이 되어버려서.....(흐릿)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어드리지못해 죄송해요!!!!

239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4:36

(그저 웃습니다) 하핳....

진이 꽃길걷자!!!!!!!

240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4:53

>>238 아뇨 괜찮아요ㅋㅋㅋㅋㅋ

현호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실은 제가 시간이 안되는 상황에서 너무 일상이 돌리고 싶어서 강행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텀도 길고 퀄리티도 낮고... 현호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ㅠㅜ

현호는 언제나와같이 스윗했어요.
제가 이런 정적인 일상은 잘 못 돌리는데, 아기고양이 현호가 있어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241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6:31

>>240 아기고양이 현호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현호돌리니 재밌네요. 평소와 같지만 더 묵직한 침묵이 잘 됐는지 모르겠네요.

수고하셨어요!!!!!

242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7:12

진이는 지금도 충분히 꽃길을 걷고 있어요! 난생 처음으로 여명에 와서 즐겁게 지내고 있는걸요!!!

진: (개구리 초콜릿을 먹는다)(햅ㅡ삐)

243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38:58

아 진이 햅삐한거 너무 귀여워......(덕질)

아 진이 준 목걸이는 현호가 소중히 목에 걸고 다녀요!!!

244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1:40

오오오 호야...!!!!



그 목걸이 관련한 이벤트도 있을 예정입니다!XD 언제인지는 비밀이에욥!!(?????)

245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2:32

>>244 ..........(동공강지진)

네.....? ..............(흐려짐)

246 세연주 (716241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3:06

세연주: 꽃길..? 불꽃길이겠지요..? 가시꽃길도 나쁘지 않겠네요!(황-홀)
세연: 심각한 자캐코패스로군요.
세연주: 아. 그러고보니 쓸데없는 잉여력으로 사촌들을 적당히 짜야하는데..

247 영주 (845344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3:31

여러분 신입분이 오셨습니다 레드카펫 깔아드립시다@@@@@@@@@@@@@@@@@@@@@@@@@@@@@@@@@@@@@@@@@@@@@@@@@@@@@@@@@@@

248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3:31

>>242 햅-삐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이 너무 귀엽잖아요ㅋㅋㅋㅋㅋ

249 영주 (845344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4:16

아글고.......그 목걸이 뭔가 있을 것 같더라니 진짜 이벤 있네요........팝콘 예약합니다 정말루ㅇ__ㅇ!

250 현호주 ◆8OTQh61X72 (308836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5:35

현호야... 힘내....
현호: 유니콘에게 받히고 이제는.......(머리짚)


예에 신입분 !!!!!!(팡파레준비)

251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6:04

>>247오오오오!
✻✼✽✾✿❀❁❂❃✻✼✽✾✿❀❁❂❃✻✼✽✾✿❀!!!어서와요 신입분!!!
✻✼✽✾✿❀❁❂❃✻✼✽✾✿❀❁❂❃✻✼✽✾✿❀

252 세연주 (716241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47:06

예에 신입분이로군요!(레드카펫을 깐다)

내일 약속이 잡혀서 기뻐요! 막 잘 먹어야지! 연어를 먹을까.. 다른 걸 먹을까..

253 영주 (845344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1:25

>>250 않이현호 영고라인이냐구요ㅠ____ㅠ미리 위로드립니다......현호 꽃길만 걸어........
>>242 아 햅삐한 진이 귀엽잖아요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후 인사말......인사말을 준비합시다.......

254 현호주 ◆8OTQh61X72 (059059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1:52:56

>>253 괜찮아요!!! 성장해라 현호야!!!(불끈) 위로 고마워요!!!!

255 세연주 (716241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1:46

세연주: 나 이거( https://youtu.be/p0LQtAM_ukM ) 패러디 하고 싶어!
세연:...이걸..요?
세연주: 원래는 2명뿐이지만 완전역전 부분에 다른 캐 넣어서!
세연: 그림실력이.
세연주: 팩폭 다메요..

256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2:07:43

신입이 왔습니다!!XD

257 영주 (506723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2:57

레드카펫 갑니다@@@@@@@@@@@@@@@@@@@@@@@@@

258 지애주 (749425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3:24

>>256 시트 보고 왔어요! 오오오 장난꾸러기 캐릭터네요! 어서 빨리 스레에 오시면 좋겠다..!(팡파레 대기중)

259 도윤주 (452924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4:06

ㅋㅋㅋㅋㅋㅋㅋㅋ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헐 헉 세상에나 통과받기도 전에 레드카펫 깔아주는 이분들은 도덕책..(???
간지폭ㅍ..아니 신입 도윤주가 조심스럽게 안착!다들 반가워!잘 부탁해 XD

260 지애주 (374762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5:12

와후!
✻✼✽✾✿❀❁❂❃✻✼✽✾✿❀❁❂❃✻✼✽✾✿❀!!!어서와요 신입분!!!
✻✼✽✾✿❀❁❂❃✻✼✽✾✿❀❁❂❃✻✼✽✾✿❀

261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5:55

어서오세요 도윤주!!!!!!!!!!!!(팡파레)

262 도윤주 (452924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8:25

지애주 현호주 반가워!!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D

263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2:19:47

도윤주를 위해 설명해드릴 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일주일간 마법사들만 사는 도시 '여명'에 학생들이 놀러 온 상황이며, 일상 돌릴 때는 그 상황에 맞춰서 일상을 돌리시면 됩니다!!XD 이번주 금~일에는 제가 일이 밤 9시가 되어서 끝나기 때문에 진행이 없습니다:( 다음주도 마감이지만, 금요일에 조금이라도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264 세연주 (716241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3:47

어서와요 도윤주! 잘 부탁드려요!

265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4:04

그리고 내일은 저도 일상을 돌리겠습니다!!XD NMPC 아무나 만날 수 있어요!!!


덤으로 다음주에 드디어 입학식 전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비우셨던 사감선생님들이 돌아오십니다:>

266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4:40

와아아 선생님!!!!!!!!!!

267 도윤주 (452924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7:51

세연주도 반가워!나도 앞으로 잘 부탁할게! XD

>>263
아앗 그렇구나!일상 돌릴때 꼭 참조하도록 할게! :>
으음 그러면 진행은 다음주 금요일부터지?!(메모메모

268 지애주 (00008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8:38

>>262 예압 잘 부탁드려요 도윤주!

동화학원 제일의(=유일한;;;)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담당하는 지애주라고 해요!

>>265 오오오 기숙사 사감쌤들..!!!

269 지애주 (00008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29:52

>>268 앗 제가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게 아니라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권지애를 담당하는 지애주...(쭈글)

270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1:25

>>267 네네 그렇습니다:) 단, 다음주에도 토요일과 일요일은 마찬가지로 마감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진행이 없어요:( 어째서 이번달에 마감이 되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8-8

271 영주 (506723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1:53

신입분 오셨다ㅡㅡㅡㅡㅡㅡ!!!!!!!>♡@@@@@@@
반가워요 도윤주! 현무의 멀대를 담당하고있는 영이주에요! 잘 부탁드려요!!! 선관이나
일상은 언제나 받고있으니 부담없이 찔러주시면 됩니다@@@@@@@@@@@@@@

>>265 오예 NMPC일상!!!!!!!!!쏴리질러@@@@@@@@@@@@@@@@@@@@@@
헛 아무나 만날수 있다는건 랜덤한 확률로 겨스님과8ㅁ8.....!!!! 술집 가면 안되겠네요(????)

272 이름 없음◆Zu8zCKp2XA (037100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1:58

저는 내일 출근을 위해 자러 가보겠습니다!! 내일 만나요!!!XD

273 영주 (506723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2:33

레주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뵈요@@@@@@@@@@@@@@

274 지애주 (00008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3:11

스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275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3:21

아 제대로 도윤주에게 소개를.....(헛기침)

주작의 평균키를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타칭 스윗가이, 무뚝뚝함의 대명사, 현 호를 굴리고 있는 현호주입니다!

다시한번더 바안가워오!!!!!!!!!

276 세연주 (716241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5:08

잘자요 레주!

어.. 이 세계관 순수혈통의 시조급 가문이자 쿨..? 계인 세연을 굴리는 세연주입니다! 반갑습니다!

집애 들어가고 싶어요..

277 지애주 (00008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7:02

>>276 세연주 아직도 집에 못 들어가신 거예요??? ;ㅁ;

278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7:05

스레주 굿밤되세요!!!!!

279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7:38

아니 어째서.....집이... 아니신가요....

280 도윤주 (452924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39:16

>>268 >>2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애주 매드 사이언티스트설..(??
지애는 매드 사이언티스트구나..!(메모한다

>>270
원래 마감이란게 다 그렇지 ㅠ...아직 해보지는 않았지만!(뭐야 그게
아무튼 레주 잘자!굿밤되어라 :D

>>271
앗 영주도 반가워!나도 잘 부탁해! :D
멀대 담당이라..도윤이랑은 정반대네 XD (메모!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담 언제든지 찌르도록 할게!지금은 정주행을 좀 해봐야 해서..!

281 영주 (506723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2:45:00

아맞다 지금 이벤장소인 여명 자세한 설명은 전스레 490?번대에 있으니까요! 귀곡산장 가시면 랜덤다이스로 이벤이 준비되있다고 합니다ㅇ__ㅇ!!!!독백으로 가서 이벤해봤어요 전 인기척만나왔지만ㅠ__ㅠ

282 도윤주 (452924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49:55

>>2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현호도 키....커...(도윤:흐릿
스윗함과 무뚝뚝함이 공존하는 캐구나!흥미로워! XD
시트도 언제 한번 싹 읽어봐야지 :>

>>276
헉 순수혈통의 시조급 가문...!(동공지진
세연이는 쿨계구나!오호랏 개인적으로 쿨계 캐릭터 괜찮다고 생각해 :D
엗 그나저나 아직 집이 아닌거..구나..힘내!

283 지애주 (721061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50:46

>>280 헏 설마 이 긴 스레를 다 정독하시겠다는 건 아니겠죠;;;;;

284 도윤주 (452924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50:57

>>281
전 스레 490번대..!좋아 확인하고 와야겠어!

285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51:17

다 정독........도윤주... 대단해......

286 영주 (506723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2:52:34

>>283 진짜 다 정독하시면 무서운분 ㅇㅈ합니다;;;;;;;;저도 엄두못내겠어요그건

아맞아요 스토리 정리 한번 위키에 써야하는데.....마침 집에 왔기도 하니 한번 저도 싹 정주행해서 써볼까요ㅇ__ㅇ흠흠

287 지애주 (522566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2:55:50

>>286 뭐야 그렇게 되면 영주도 무서우신 분이잖아요ㅋㅋㅋㅋㅋ

288 도윤주 (452924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2:58:50

핱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 설마!
일단 가볍게 여명쪽 설명이랑 시트스레만 보고 있어 :>
내일 아침~오후에 약속이 없어 잉여롭다면 아마 그 시간에 전-부 정독할지도 모르고..?(흐릿(야생의 잉여킹(?)이 나타났다!

289 영주 (506723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2:26

아니그래도 전부 정주행하신다니 대단하십니다진짜ㄷㄷㄷㄷㄷㄷ;;;;;

>>287 ㅇ아닙니다 전 그냥 흝어볼거에요ㅠ♡!!!! 1~2스레가 날라가버리기도 했구ㅠㅠㅠㅠ...다 못해요 현실적으로

290 지애주 (522566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2:42

>>288 아아 역시...! 그걸 다 정주행하긴 너무 길죠!

291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3:19

(쨥쨥)

292 지애주 (324093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4:35

..근데 실은 진짜 정주행해야 하는 사람은 이런 말 하고 있는 접니다, 저... (아직도 아이템 정리 안해놨다)

293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4:57

490언저리... 488이었네요! 갱신합니다!

294 지애주 (3909714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5:31

치찬주 어솨요!!!

295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5:33

지애주ㅋㅋㅋㅋㅋㅋ현실이 바쁘면 어쩔수 없죠 괜찮아요! 여러분 전부 대단한 사람인가요....? 저주행이라니.....

296 영주 (506723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5:38

역시 팝콘짤이 유용하긴 유용합니다

297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6:03

치친주 어서와요!

298 영주 (506723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7:52

>>293 치찬주 어서오세요@@@@@@@@@@@@@@@@@@@@@@@@@@@@@@@@@@@@@@@@@@@
>>292 아이템.....저 그거 까먹을거같아서 그냥 위키에 올려뒀어요ㅠ___ㅠ!정주행 어려워요ㅠㅠㅜㅜ

299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8:16

아이템...???

300 영주 (506723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09:40

>>299 스레 참치로 옮겨오자마자 1주일간 한 다이스이벤에서 나온 아이템들 말하는거에요! 펠릭스 펠릭시스 효과 나오면 랜덤으로 아이템이나 갈레온 주고 그랬었어요ㅇ__<

301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0:56

>>299 치찬주 오시기 전에 물약이벤트 했었거든요... 거기서 행운의 물약(펠릭스 펠릭시스)이 뜨면 아이템을 받았어요!

302 치찬주 ◆IFVVqA4TQI (668272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3:43

>>300-301 그렇군요!

303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4:22

>>298 저도 영이주처럼 위키에 적어뒀어야 하는건데...(후회막심)
아마 제가 받은 아이템이
단맛이 안 빠지는 풍선껌,
???의 돌,
지팡이 관리 세트
&용돈이었다고 기억하는데 여기서 문제는 용돈의 금액입니다...

304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15:59

으아 저 드디어 집에 도착했어요..! 행복합니다...

305 도윤주 (452924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31:14

얍 여명 정보 확인이랑 시트스레 정독 끄읕~!(와장창
지애주 컴백홈 축하해!! XD

306 영주 (506723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31:24

귀가 축하드려요 지애주@@@@@@@@@@@@@@@@@

>>303 진짜 ???의 돌 지애 잘 간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드때 지애덕 톡톡히 봤어요;;; 용돈.....그러게요 갈레온이 문제네요 뭐 3~6스레만 찾아보면 되니까 크게 문제는 안될거같지만@ㅁ@...위키가 진리입니다진짜

307 영주 (506723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33:05

>>305 도윤주 어서오세요@@@@@@@@@@@@@@@@@@@
아맞다 도윤이 혹시 아직 위키에 시트 안올라갔나요ㅇ__ㅇ????안올라갔음 제가 컴키고나서 올려드릴게요!

308 도윤주 (452924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36:12

>>307
앗 헐 맞아 위키에다가 올리는걸 깜빡했어..!(흐릿
엄음 괜찮다면 부탁해도 될까..?번거롭게 하는것 같아서 미안힌데..ㅠ-ㅠ

309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37:37

아.... 아버지 병...병을... 병....메모장에 못적었다........(위키보다가 좌절) 가족관계 정리는 아까 낮에 다했는데....

310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38:12

>>305도윤주 다시한번 어서와요!
축하 감사해요ㅋㅋㅋㅋㅋ
>>306 지금 3스레 다 보고 4스레 보고 있습니다.

311 세연주 (519176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39:16

드디어 집에서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아이템.. 어..음..눈물이랑, 애쉬와인더 알이랑, 지팡이랑, 모래시계, 점수. 였던 기억이 나네요.

아. 귀곡산장 가는 독백.. 나..나중에 쓸래..(집에 들어오자 살짝 녹아서 그럼)

312 영주 (5067232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2:24

저는 가족관계중에 비설이 있어서 뚜렷히 쓰기가 진심으로 불안합니다^ㅁ.......뭐 스레 끝나기전엔 쓸수 있겠죠 아마^♡!!!!!!!!!ㅎ하하핳ㅎㅎㅎㅎㅎㅎ

>>308 엥 아니에요 괜찮아요!~!!!!!!~!! 전혀 번거롭지 않은걸요 뭘 이정도야 그냥 복붙하면 되는 일이구^8!!나중에 위키양식 모르시는 거 있음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아는 선에서 최대한 대답해드릴게요!
>>309 헉 현호 가족관계 위키에 올라왔어요??????와 이거 정주행 각인데 지금 보러갑니다@@@@@@@@@@@

313 도윤주 (452924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2:53

세연주도 컴백홈 축하해!!ㅋㅋ 그리고 어서와! :D

>>309
앗 현호주..(토닥토닥

314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4:18

<>312 조용히 추가했습니다. (스레주에게 현호 아버지 병에 대해서 써달라고 부탁해야한디)(그러고보니 어머니를 빼먹음)

315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5:03

허허... 괜찮아요 도윤주... 그럴수도 잏....(왈칵)

316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5:06

>>311 어서오세요 세연주@@@@@@@@@@@@@@
그러고보니 세연이 유용한 템들 짱짱많았죠!! 특히 모래시계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ㅁ@
그보다 세연이도 귀곡산장 가는군요! 반응 기대햐봐도 되는 부분인가요 오와ㅏㅏ'♡...!!!

317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5:48

기대해봐도......모바포스트는 진짜 돌리는거 못하겠네요 오타 짱많이나오네ㅠㅡㅠ

318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7:00

>>309 얻 아버님의 병을 못 쓰신건 안타깝지만 세상에, 현호네 가족관계가 위키에 올라왔다니요. 가서 한번 보고오겠습니다!

319 도윤주 (452924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8:17

>>312
핫 영주 친절해...(감동받음(울컥(?
응응 언제든지 물어볼게!!다시 한번 고마워 XD

>>315
맞아 그럴수도 있지..다음부터는 그런 일 없을거야!(토닥토닥(손수건 건냄

320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49:03

봐도.... 별거 없........(아련)

>>317 네 오타 넘나 많이 나는것....

321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0:02

>>319 친..진절하신분.....!(감격(손수건 받음

322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0:59

와 현호네 아버님 완전히 로맨티스트셨네요..!

323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5:32

네 로맨티스트... 저 성격의 반만 닮았으면... 하고 생각해요!

324 지애주 (658533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8:26

얻 왜요 현호는 이미 이 스레의 하렘킹 아니었나요!ㅋㅋㅋㅋㅋ

325 도윤주 (452924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8:35

나도 현호 가족관계 추가된거 보고 왔어! :D
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출충동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담이지만 도윤주는 왜자꾸 동화학원을 동하확원으로 오타내는가..(흐릿

326 현호주 ◆8OTQh61X72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9:15

그게 문제가 아니랔ㅋㅋㄲ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렘킹에 고통받음) 무뚝뚝하진 않아서...?

327 도윤주 (4529247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9:34

>>324
오호라 오자마자 솔깃한 정보가..(?
현호는...하렘..킹...(메모

328 영주 (6894363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3:59:54

보고왔어요 와 현호네 아버님 완전 스윗가이.......!!!!현호의 스윗력은 아버지께 물려받은거군요'ㅁ!!!!!!!!

>>319 올려드렸습니다^♡!!!!!!이제보니 도윤이 영이랑 생일이 비슷하네요! (3월 16일
>>320 ㅇㅈ합니다;;;진짜 독백이나 일상이나 다 컴카포스트 아님 제대로 못하게쒀여ㅇ__"ㅇ핫쒸....

329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0:0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 하렘킹 칭호로 영원히 고통받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330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00:01:15

음 지애네 가족들도 위키에 올리고 싶긴 한데 말이죠...
뭐 그정도는 비설과 관련 없으니 올려도 되겠죠. 내일 완전 한가하니까 부모님 설정 정리해서 올려야겠네요. 시간이 되면 독백도 쓰고!

331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0:01:54

>>327 날조입니다!!! 메모하지마세요!!!!!!! 어..ㅋㅋㅋ네 가출충동입니다...(현주:인생....쯧!)

>>328 앗.. 돌아가신 아버님의 주가가 올라겄다...? 일상하다기 오타나먼......(흐려짐)

332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0:03:46

>>328
앗앗 확인했어!와아 위키에 이름이 올라갔다! '▽'*
오 그러네?!고작 2일차이밖에 안 나!(신기

333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0:10:43

>>331
엗(실망(빤히 바라본다(빠아아안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호네 후계자 교육은 엄청나게 힘든가보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힘내라 현주야!(야광봉(?

334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0:12:22

>>333 그냥 어머니가 완벽주의자(소근) 어차피... 여자들만 해당이니까요(해맑)

(현주 : ...가출할까)


독백.....정리....(죽어감(

335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0:14:03

위키 더 손볼 건 없기도 하니까 일상 구합니다@@@@@@@@@@@@ 선관후 일상도 좋구 바로 선일상후관도 괜찮아요!

>>332 신기해요 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어떻게 2일차이가 깜짝놀랐어요저
>>331 아버님 스윗력이 글 너머로 강하게 느껴집니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후계자 포기....참사랑 ㅇㅈ합니다.....
>>330 헉 지애부모님 설정이랑 지애 독백이라니'♡!!!!!! 팝콘까고 기다릴게요!!!!!!

336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0:14:34

분명히 잤는데 왜 지금 깼죠...(흐릿)


현 호의 아버지 병에 대한 건 제가 웹박수를 확인해서 호의 위키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날아가버린 1,2판 혹은 이전의 이벤트에 대해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337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00:14:37

>>328 >>332 우와 다들 캐릭터들 생일까지 설정해두셨나보네요. 존경스러워라bbbbbb

338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0:16:00

>>335 제명당했지만요... :(

><336 감사합니다!!! 는.... 왜깨셨어요!?

339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00:16:23

>>335 갸아아악 안돼요! 금손님이 기대감 갖지 마세요!(울음)(숨음)

340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0:16:52

>>337 처음부터 시트에 올려뒀던거지만요*'♡///// 특별히 생일에 비설도 없기도 하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혈액형까지 쓰려다 말았어요
>>336 헉 레주 좋은밤이에요 어서오세요^8!!!!!!!!!!

341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00:17:53

레주 어서오세요! 헏... 어쩌다 중간에 깨셨어요. 피곤하진 않으세요? ;-;

342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0:18:55

>>338 ㅠㅠ

343 현호주 ◆8OTQh61X72 (3718899E+5)

2018-01-19 (불탄다..!) 00:20:47

현호 생일.......(멍뎅) 현호는 저렇게 안보여도 B형입니다. 근데 검사를 다시 해봐야할거같아요...

344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0:20:55

왜째서 구글 로그아웃...(흐릿)

로그인->새로운 설문지 제작->뒤로가기->드라이브->웹박수 클릭->로그인->새로운 설문지 제작(무한반복)

지금 이 루트여서 시간이 엄청 걸리기 때문에 내일 저녁에 컴퓨터로 확인해서 올릴게요:>


요즘들어 가끔 이러네요8-8 이틀 정도 푹 잤다 싶었더니... 다시 잠들기를 시도해봐야겠어요;-;

345 현호주 ◆8OTQh61X72 (3718899E+5)

2018-01-19 (불탄다..!) 00:21:45

현호 생일.......(멍뎅) 현호는 저렇게 안보여도 B형입니다. 근데 검사를 다시 해봐야할거같아요...

346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00:23:32

>>340 하기사 생일이 비설일 것도 없겠지만 전 지애 생일은 '겨울 언젠가' 라고 밖에는 생각 안해봤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영주와 도윤주 대단해요 bbbbbbb

아 말 나온 김에 다이스나 돌려봐야겠습니다.
.dice 10 13. = 12.dice 1 30. = 15

347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0:28:23

전지전능한 다갓이시여 영이 혈액형 AB그대로인가요?
.dice 1 2. = 2 RH+/-
.dice 1 4. = 4 A/B/O/AB

348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0:28:31

404 난데스까..하려고 했는데 재부팅때문에 그랬구나..(흐릿

349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0:28:46

헤에에 캡..왜째서 지금..(동공지진

>>334
헠ㅋㅋㅋㅋㅋㅋㅋ완벽주의자 어머니라면..확실히 엄하게 교육시키겠구나..(동공지진

>>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생각 없이 정한 생일이었는데 2일차이라니!헉 이런 우연이..!
엄 일상이라 슬슬 손도 비니까 한번 찔러보겠어!(죽창

>>337
앗앗 그럴거까진 없는데.. >///<
그냥..적당히 떠오르는 날짜 조합한것일 뿐이기도 하고 왠지 한번 써보고 싶어져섴ㅋㅋㅋㅋㅋ...

350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0:29: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제발 진짜 이벤때 1만 잘 나와줬음 좋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때만 잘나와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1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0:30:54

>>346
핫 13월ㅋㅋㅋㅋ이 걸렸다면 재미있었을텐데!(아냐
지애의 생일은 12월 15일인 것으로!

>>347
헉 그리고 다갓은 거짓말처럼 AB를 택하셨다고 함다(동공대지진

352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0:31:22

아 맞다 도윤주를 위해 설명을 하나 해드려야겠군요! 저희 스레는 레이드와 이벤트 때 다이스를 굴리면 딱 한 종류를 굴립니다. 명중과 빗나감.



그리고 아무도 이 다이스가 카오스를 만들거라곤 예상 못했다는 후문이...(흐릿) 빗나감이 그렇게 많이 뜰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했었죠... :3

353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0:35:00

심-플한 다이스구나 :D
1이 명중이고 2가 빗나감..이려나!랄까 여윽시 다갓 클라스..전문적인 카오스 메이커야..(흐릿

354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0:35:11

>>352 이 말 다 받습니다
저번 레이드때요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짓말 안하고 몇몇 때 빼고 다 2나왔어요 빗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오스 그자체였습니다 결국 아바다케다브라로 끝나버렸지만요ㅎ...ㅎㅎㅎ.... ㅠ___ㅠ

>>351 아너무무섭습니다 진짜~~~~~!~!!~!!!!!!~!!!!!1 다갓 이럴때만 제대로 나와주기에요ㅠ__ㅠ!!!!!!!!!!!1
>>349 헉(찔림)
꺅 감사합니다 선관 후 일상이 좋으세요 아니면 바로 일상 갈까요;8???????? 일단 선레 다이스 굴릴게요!
.dice 1 2. = 2 영 / 도윤

355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0:35:23

백색소음도 켰겠다, 저는 다시 잠들러 갈게요!:D 잘자요!

356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00:36:18

앗 방금 404에러는 뭐였죠ㅋㅋㅋㅋㅋ
>>346 오오오 12월 15일...! 가장 좋아하는 달에 가장 좋아하는 숫자의 조합이라니, 마음에 들어요.

357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0:37:09

>>356 캔드민께서 DB재부팅 하셨다구 트위터 떴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지애,.,.생일은,.,.12월,.,.15일,...(메모)

358 세연-귀곡산장으로.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00:38:48

여명으로 여행을 왔습니다. 아니다. 여명으로 일주일 동안 여행을 오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아닙니다. 무어라 말해야 할까요. 어수선한 학교를 진정시키기 위하여 여명이란 좋은 허울로 보낸다고 해서 거기 있던 사람들은 그것을 잊을 리가 없을 터인 것을. 무원은 벌써 좋아하는 무언가들을 먹기 전 심심풀이로 사냥을 나갔고, 자신은 그저 숙소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을 뿐이었으니까요. 펜끝을 여명의 숙소에서 무언가를 했다. 이외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무어라 더 쓸 것을 찾지 못한 펜촉의 끝이 방황하듯 세월을 기록하는 잉크를 종이에 배이게 만들었고, 세연은 침묵한 채로 숙소를 나섰습니다. 살 것도 있었고, 해야 할 것도 있었지만. 방 안에만 있다면 벽이 세연을 짓누를 듯 웃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건 분명 벽지 색에서 나는 소리였을지도 몰라요. 불확실한 것은 세연이 그 주문을 보고 그 날 밤 다시 돌이켜보다가 침대 위로 쓰러지며 짧은 죽음처럼 기절해버린 것이 지금껏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를 일이기에.. 랍니다.

사야 할 것 목록은 얌전히 그녀의 손에 들려 있었습니다. 사실상 위장용일 뿐이지만요. 세연은 주문제작한 세필 만년필과 마법약의 특성을 일부 띄는 잉크, 압축 마법을 응용한 고급스러운 일기장을 지니고 있었으니 목록은 아무 소용 없었지요.

"그러고보니."
귀곡산장이 있었다고 했던가요. 세연은 지금같은 복잡한 시기에 나간다면 저 자신이 복잡한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향에 질식, 혹은 역겨워하거나, 소음이나 색에 금방 지쳐버릴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것보다는 차라리 귀곡산장이 나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무엇이던 상관없었나요?"
귀곡산장으로 가는 길목은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세연의 어질어질거림이 조금은 나아졌다는 점은 플러스였지만. 흉물스러운 폐가로 전락한 산장을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들어갔습니다.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나를 다시 찾아올까요? 그렇지만.. 불확실성이 완전을 망치진 않아요.

분명히 기억해둬요. 잊으면 안 되는 걸 잘 알고 있잖아요. 그렇죠..이세연
양?
아니.. 명으로 불러드려야
하나요?
이수현 양?

359 세연주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00:39:43

아 진짜.. 왜 멸치어장에서는 엔터가 지멋대로 인 겁니까..(폰문제인가)(터치 문제인가..)(열받음)

360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00:40:08

>>347 세상에 다갓 뒤에 사람있다;;;;;
>>351 앗 13월 나오면 1월로 처리하려 그랬지요~
>>354 오오오 일상 돌리시는군요!(나쵸)(팝콘)
>>355 레주 좋은 꿈 꾸세요!

361 현호주 ◆8OTQh61X72 (3428986E+5)

2018-01-19 (불탄다..!) 00:41:28

하쒸.... 팝콘각하려고했는데 세연주 독백이야.....(줍줍)

362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0:42:42

캡 잘자!굿밤되어라 :D

>>354
세상에 마상에 무슨 그런 카오스가...(흐릿(동공대지진
랄까 내 선레야?!엄음 선관이라..짜두는게 좋기는 하겠지만 지금은 딱히 떠오르는 선관이 없....(눈물
상황이나 장소는 어떻게 할까!

363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0:43:18

아니 세연이 독백 막줄 엄청 신경쓰이잖아요;;;;;;뭘 잊으면 안된다는거죠????하쒸 엄청 신경쓰이네진짜ㅇ__"ㅇ;;;;;

>>360 아진짜 다갓 이럴때만 너무 무섭습니다진짜로요ㅠ______ㅠ!!!!
>>359 힘내세요 세연주,.,.멸치어장 진짜 요상하게 올라갈때 많더라구요ㅠㅡㅠ힝

364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00:45:34

>>358 우와아 영이-도연이 일상에다 세연이 독백이라뇨!(감격)
음 확실히 공감각을 지닌 세연이에겐 지금처럼 부산한 환경이 힘들겠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귀곡산장으로 향하다니, 세연이 용감하네요. 음... 저 빨간 글씨들이 신경쓰이는데 뭘까요...

365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0:45:36

으음.....
이거 올리고 독백 퇴고하러가야지

36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0:46:40

>>358
엗 엇 뭔가 떡밥의 뉘앙스가 물씬 풍기는 독백이다..!(눈 반짝

367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00:49:33

>>362 게다가 그 아바다케다브라도 다이스가 점지해준거였죠ㅋㅋㅋㅋㅋ 나머지 주문들은 비살상 주문이었는데;;;

그리고 어짜피 스레 정주행하면 나오니까 말할게요;;; 그때 죽었던 몬스터가 누에의 호크럭스였답니다;;;;;;;;;;;;;;;;;;;;;

368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0:51:14

>>362 헛 어쩌다보니 다이스가 그렇게 됬네요! 1을 노리고있었는데 다갓진짜...너무 2를 좋아하셔서ㅠ하....장소는 역시 여명이 좋겠죠'ㅁ???? 시트보니까 도윤이 과자 좋아하는거같던데 넥타르 과자상점에서 어떠심니까! 초콜릿 맘에드는 거 있는데 1개밖에 안남았다거나@@제가 상황에 대해선 아이디어가 떨어지네요 자세한 상황은 도윤주께 맡기겠습니다@@@@@@@@@@2

>>365 짤 정말 유용하게 쓰시고계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 현호 독백 기머하겠습니다^♡!!!!!!!

369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0:51:32

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 그누에의 호크룩스에게 공격당한게 현호였죠.

어쩜...거기서 명중이.......현호가......

370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0:53:03

>>367 진짜;;;;;학교에 누에 호크룩스 겸 애마인 거대유니콘이 갇혀있던거 실화냐구요;;;;;;이벤할때 진짜 역대급으로 소름돋았다니까요;;;;;;;;

371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0:55:25

>>3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 병주고 약주고 다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랄까 스포일러당했..다...(광광우럭(?
호크럭스..라 쎄보이는 이름인걸..!

>>368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윽시 다갓..(흐릿
오케이 콜!ㅋㅋㅋ 바로 선레 써오도록 할게! :>

372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0:57:51

>>371 병주고 약주고 맞습니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느긋하게 써주셔도 괜찮아요! 기다릴게요그럼^♡///

373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01:11:49

전ㅈ이제 자러 가봐야겠습니다. 모두들 굳밤 되세요!

374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1:12:05

지애주 안녕히 주무세요@@@@@@@@@@@@@@@@@@@@@@@@@@@@@@@@

375 도윤 - 과자상점에서 :>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1:21:54

소복히 눈이 내린 거리.
그리고 그런 거리와 깔맞춤이라도 했는지 새하얗게 차려입고서,가슴쪽에 나비 브로치로 나름대로의 멋을 낸 소년.도윤이다.
저 멀리 보이는 경치를 바라보며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스타도 같이 나왔음 좋을텐데,추운걸 싫어해서 말야..그래서 어디 있냐고?주머니 안에 있지!억지로 대리고 나왔거든!추위따위는 가볍게 극복해서 굳세고 강한 지네가 되는거다!힘내라 스타!

하여튼 풍경이나 보며 가볍게 산책이나 할 요령으로 나온 도윤은 어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과자상점 앞에 도착했다.
..엗,이것은 운명인건가?그냥 막 걸었는데도 이런 꿀같은 가게에 도착하다니!
게다가 타이밍 좋게도 자신이 예전부터 그렇게나 먹고싶어했던 초콜릿이 떡하니,그것도 단 하나밖에 안 남은 상태로 진열되어있는걸 보고..아마 이성을 잃었던 듯 싶었다.
냅다 가게로 뛰어들어가려고 했는데..학생이 너무 많았다.이대로는 들어가기도 전에 팔리고 말거야!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하던 도윤은 곧 손가락을 한번 탁 튕기고,그의 기다란 지팡이를 두 손으로 척 들었다.
그리고,맹렬한 기세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흐랴앗-!비켜비켜~!!청룡 기숙사의 유망주 최도윤님 납신다아!!"

그리고 날카롭게 깎아둔 지팡이의 끝이 푸슉 하고 앞에 있던 학생을.....그 학생은 입에서 피를 토하며....
....는 무슨.그대로 장대높이뛰기를 하듯이 땅에 지팡이를 탁 고정시키고는 높이 부웅 날아서,입구에 있던 학생들을 재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훗,완벽한 새치기였어.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일렀다.
또 다른 학생이,도윤이 찜꽁해둔 초콜릿을 가져가려고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눈 앞에서 초콜릿을 순순히 내어줄 도윤이 아니었다.
비장의 무기를 꺼내야겠어.주머니에 손을 넣은 도윤은 곧 손을 빼며 외쳤다.

"스타!!!물어와!!"

개도 아닌 지네가 뭘 하겠냐만은,하여튼 손을 학생 쪽으로 척 휘둘렀기에 그 반동으로 스타는 초콜릿이 있는 방향으로 날아갔고 초콜릿 옆에 무사히(?) 착지하였다.

-꺄아악!!이거 뭐야아!!!

이내 비명을 지르며 황급히 뒷걸음질치는 학생.도윤은 여유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초콜릿을 집어들었다.

"어이쿠,하나 남은 거였는데 이거 아쉽게 되었네요?"

참으로 안-타까워라아.스타를 다시 주머니에 고이 모셔두며,비아냥거리는 투로 웃었다.

//앗 너무 오래걸린건 아닌지 모르겠다아..ㅠㅠ

37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1:22:46

게다가 써놓고 보니까 쓸데없이 길어..뭐야 이거..(흐릿
아무튼 지애주 잘자!굿밤되어라 :D

377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1:26:27

엥 아닙니다 도윤이 특징 완전 잘 드러나서 맘에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레 써오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378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1:30:37

ㅋㅋㅋㅋㅋㅋ 특징이 잘 드러난다니 다행인걸! XD
기다리고 있을게! :>

379 영 - 도윤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1:45:26

과자가게에 패밀리아를 데려갈 순 없으므로 오늘 신이는 두고 나왔다. 맛있는 젤리 들고올테니 조금만 들고와야해, 그렇게 말하고 기숙사를 나온지 시간이 꽤 지났다. 모처럼만의 여행기간 아니랄까봐 가게 안은 물론이고 바깥까지 줄이 빼곡했다. 꽤나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가게로 들어간 걸로 기억한다. 음, 역시나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피징 위즈비부터 개구리 초콜렛, 민달팽이 젤리까지. 세상 맘에 드는 과자가 이곳 넥타르에 다 모였다. 그중에서 특별히 맘에 드는 초콜릿은 사람이 많아 다 팔렸나 싶었는데 진열되어있어 정말 다행이다 생각했다. 딱 하나만 남아있었단 점을 제외하곤. 신이에게 줄 민달팽이 젤리는 당연히 살거고 초콜렛이 없다면 쿠키를 사면 되니 크게 문제되는 일은 아니었다. 다만 거슬리는 점은 아까부터 들리는 비명, 그래 비명. 묘하게 귀에 거슬리는 소리. 뒷줄에서 혼란이 생긴건가. 젤리와 쿠키 몇개를 집어 계산대로 향하다 돌아보니 아니나다를까 설마가 사실이었다. 웬 무지개색 머리를 한 학생이 뒷줄을 엉망으로 만들며 들어오고 있었다. 새치기를 하고 들어온건지 요란한 모습이었다. 게다가 초콜릿을 집겠다고 타학생에게 지네를 날리는 행동까지, 보나마나 그건 패밀리아겠다만은,

"줄을 제대로 서는 게 어떨까. "

고개를 까딱이며 상대를 내려다보곤 나직이 말했다, 청룡이겠지, 청룡일것이다. 틀림없이 청룡이리라 예상한다.

380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1:47:25

쓰고보니 많이 짧은 느낌이 없지않네요 죄송합니다.....이정도로 짧게 쓸 생각이 아니었는데 아이고ㅠ__ㅠ;;

381 도윤 - 영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2:01:32

"좋아,비록 물어오지는 못 했지만 잘했어!아주 칭찬해!"

주머니를 열고서,그 안에 쏘옥 들어가있는 스타에게 엄지를 척 들었다.
지네라서 표정은 지을수 없기에 그저 무표정하게 도윤을 바라보는(사실 이것도 바라보는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스타는,아마 표정을 지을수 있다면 매우매우 어이없어하고 있을 것이다.그야 당연하겠지,자기는 먹지도 못할 걸 얻겠다고 자신을 던지기까지 했으니까.물론 무사히 착지했으니 다행이었지만.
그리고 이내 들려오눈 목소리에 그쪽을 바라보..려다가,시선이 쭈욱 올라갔다.
...뭐야,뭔데 나보다 키가 커..자괴감 들잖아...

"..하-지-만!제대로 섰다가는 분명히 아까 그 애한테 이 초콜릿을 빼앗겼을거라구요!"

헹 하고 코웃음을 치고는 팔짱을 꼈다.
분명히 빼앗겼을 것이다.장대높이뛰기(...)까지 해가며 들어왔을 때 초콜릿을 가져가려고 손을 뻗고 있었던걸 보면 더더욱 확실하지.
그리고 아마 이걸 차지하지 못했다면..아마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안 좋았...으려나?

"줄을 제대로 선다는 건 여유가 넘쳐 흐를때나 해당되는 말!긴박한 상황에서는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만!"

무슨 자신감인지,새치기에 난동을 피웠음에도 당당한 모습을 유지했다.
나 최도윤,아무리 나보다 키 큰 상대를 만나 키로 자괴감을 느낄지언정 절대로 굴하지 않는다!고개를 빳빳이 들고는 자기 앞의 키큰 학생을 바라보았다.
제법 잘생겼다는 느낌의 중성적인 외모였다.아마 남자겠지?그래,분명 남자일 거야.

..저 키에 여자라고 한다면 내가 너무 초라해진단 말야..16살이나 되어서도 아직 160을 넘지 못한 이놈의 키란..

382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2:02:27

>>380
앗 아냐아냐 괜찮아!
도윤주가 쓸데없이 길게 쓰는 편이라서..그냥 편하게 써줘 :D

383 영 - 도윤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2:26:35

"빼앗겼고 말고는 중요치 않아. 혼란이 생겼다는 게 문제지. "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가게 내부는 방금 일로 무척 소란스러웠다. 평소보다 더 시끌벅적한 정도였으나 비명소리가 좀 추가되었다는 게 다른점이겠다. 사다말고 가게를 나간 학생도 몇 보였다. 그저 젤리만 사다 나갈 생각이었기에 이이상 신경쓰고 싶진 않았다. 그렇냐는듯 무심히 고개를 한번 끄덕였다. 결코 동의의 의미에서 한 건 아니었다, 난동을 피웠음에도 소년은 당당함을 유지했다. 자존심이 세보인 인상이었다. 활기찬 건 싫진 않다. 오히려 좋아하는 쪽이다. 그래도 폐를 끼치는 건 좀 그렇지 역시.

"이제 안 긴박하지. 골랐으니까 초콜렛. "

그럼 지금부턴 제대로 서줘.
차분히 속삭이며 계산대에 줄을 섰다. 요컨대 계산할 때는 새치기하지말고 얌전히 제 뒤에 서있으라는 말이다. 설마 계산할 때도 그렇겠냐는 생각도 한몫했다.

384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2:28:17

도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이는 일단 지금 롱스커트를 입고 있습니다...바지가 아닙니다.....확인사살 뭔가 제대로 하는 기분이네요이거ㅇ__ㅇ;;;

385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2:29:33

헛 쓰다말고 올라갔네요! 하나더하나더
+ 영이 지금 화난거 아니에요 그냥 줄 제대로 서달라고만 부탁하는거에요ㅇ___ㅇ!!!! 표정이 없어서 얘가 화내는 것처럼 보일수 있을거같아서요 미리써둡니다ㅠㅠㅠㅠ

386 현호주 ◆8OTQh61X72 (771466E+59)

2018-01-19 (불탄다..!) 02:31:33

생존신고..
도윤이 현호만나면 어떤반응인지 궁금하네요!!!(팝콘)

387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2:32:54

맞아요 도윤이랑 현호 동급생이죠ㅇ__ㅇ!!!진짜 궁금하네요 어떤 반응일지

388 현호주 ◆8OTQh61X72 (0411719E+4)

2018-01-19 (불탄다..!) 02:34:42

네 그렇죠 동급생... 게다가 현호 성장기가 끝난것 같지가.....(입틀막)

389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2:35:45

글고보니 영이 성장판도 아직 안닫혔....(말잇못)

39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2:36:43

여..엉주...? 저희 닫혔다고 할까요...?(동공지진)

391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2:38:07

눈물나네요ㅎ.......그냥 닫혔다고 할까요 진짜'♡...??????(도윤:아제발;

392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2:40:14

이러다가 영이 180 넘고 현호 190넘는데.....(동공지진) 다..닫혀갈거에요.....!(도윤:제발좀;;;;

393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2:4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요 제 생각에 영이는 178~179에서 멈출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클만큼 컸는데 설마 그러겠습니까ㅎ...ㅎㅎㅎ...닫힐거에요 장담해요(도윤:님제발;

394 현호주 ◆8OTQh61X72 (5719529E+5)

2018-01-19 (불탄다..!) 02:43:13

ㅋㅋㅋㄲㅋㅋㅋㅋㅋ그.. 그렇겠죠..?ㅋㅋㅋㄲㅋㅋㄲㅋ근데 현호가 문제야.... 얘는 185~187쯤 찍으면 멈출거같다구요.. 열여섯밖에 안되서.....:::::(도윤:;;;;;;;;

395 도윤 - 영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2:44:18

"에"

방금 그 말로 인해서,충격을 받은듯한 모습이 되었다.
중요치 않다니..그게 중요치 않다니!
한 사람의 생사가 갈릴지도 모르는 일(?)인데 그렇데나 무심한 반응을!
주변이 시끄럽고 혼란스러워진걸 보며,죄책감이 담긴듯한 표정을 잠깐 지었지만 곧 풀어졌다.시끄럽고 혼-란스러운거 좋잖아!

"흥,그럼 저도 혼란스러워진건 중요치 않거든요!초콜릿을 빼앗기고 말고가 중요하죠!"

상대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고개를 홱 돌렸다.
그리고 살짝 상대를 다시 올려다보았을 때,도윤의 말에 그렇냐는듯 무심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심통이 난 것인지 몰을 부풀렸다.
뭐야,이 무심한 반응은!마치 아 그러세요 하는것 같잖아!
이래서 너무 어른스러워도 안 좋다니까.투덜거리며 볼에 잔뜩 불어넣었던 바람을 푸 하고 뺀다.

"..네?네 뭐 지금은 긴박하진 않죠!"

이어서 들려오는 말에 그렇게 답하고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은 이상 서두를 필요는 없답니다!하고 덧붙여 말하며 해맑게 미소지은 도윤은,초콜릿을 마치 보물 다루듯 소중히 품에 안았다.
오늘따라 초콜릿이 이렇게 소중해보일수가 없었다.아가야,조금만 기다려.이 형아가 맛나게 먹어줄게.대답이 돌아올 리 만무한 초콜릿을 향해 말을 거는건 덤이었다.

"....치이,알-겠-다구요.계산할 때는 새치기 안 하거든요!"

흥이다 흥.또다시 토라진듯한 모습을 하고서는 얌전히 영의 뒤에 절을 섰다.
줄이 정말로 조금조금씩 줄어드는 통에 지루해진 건지,혼자서 초콜릿을 바라보다가 주머니 안에 있던 스타에게 말을 걸다가 가슴에 달린 백금과 사파이어 장식의 나비 브로치를 만지작거리다가.도윤의 시선은 곧 앞에 있는 키 큰 사람을 향했다.그리고는

"..저기,그쪽도 학생이죠?어디 기숙사예요?저는 청룡 기숙사인데!"

하며 아까 토라진듯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다시 눈을 빛내면서 말을 걸어오는 것이었다.

396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2:45:15

잠깐만요 185~187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가 183 웃돈다고 했나요? 좀있음 금방이잖아요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세상에 진짜 도윤이랑 마주치면 꿀잼각 예약합니다;;;;;(도윤:아니쫌ㅡㅡ;;;;

397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2:48:26

현호주 다시 어서와! :D
현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 만난다면..아마 현호가 16살이라는 현실 자체를 부정하면서 정신승리를 할지도...(??
아니 그보다 도윤이도 아직 16살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 클수 있씀니다.......아마도....(????(도윤:뭐?

도윤:아하하하-..다 엎어버릴까.(싸늘(??

>>3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그냥 현실도피를 하려는 키 작은 도윤이의 발악으로 생각해주면 편해..여자 옷 입고 있어도 남자라고 생각해버리려는..(흐릿

398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2:50:53

엗 짤렸다

>>3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음 다행이다..!근데 사실 저 상황에서는 영이가 화내도 이상하자 않을 것 같은걸..!ㅋㅋㅋㅋ

399 치찬주 ◆IFVVqA4TQI (2219009E+5)

2018-01-19 (불탄다..!) 02:51:09

치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찬주: 너도 162야...
치찬:......

400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2:52:41

>>397 >>399

401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2:55:12

치찬주 어서와!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그래도 도윤이보다 무려 6cm나 더 커...(흐릿(도윤:...

402 현호주 ◆8OTQh61X72 (9522636E+5)

2018-01-19 (불탄다..!) 02:55:33

치찬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396 네 조금 웃돌죠 1~2cm 정도? ㅋㅋㅋㅋㅋㅋㅋ
>>367 아 부정할수는 있어요. 나이말해도 못믿을거 본인이 알ㅋㄲ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요ㅋㅋㅋㅋ

403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2:56:44

이야근데 이거 완전 단신듀오 선관 각 아닙니까???(도윤&치찬:님제발;

404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2:5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그저웃지요)

405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3:00:43

>>4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호도 본인의 키에 대해 잘 알고 있구낰ㅋㅋㅋㅋㅋ...

도윤:(흐릿

>>403
단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듀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도윤:..멋대로 그런 이상한 듀오 만들지 마욧!!(지팡이 휘두르기(?

406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3:03:56

>>405 네 잘알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려도 해줍니다, 걱정마요 도윤아!(도윤:어;;;;;;;;;;;

407 치찬주 ◆IFVVqA4TQI (2219009E+5)

2018-01-19 (불탄다..!) 03:04:37

>>403
치찬:난 그래도 160대...!
치찬주:현호 옆에 서볼래?
치찬:......

408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3:06:39

>>407
현호 : 숙여드리겠...
현호주 : 아니 하지마;;;;;;;; 그배려 아니야...

409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3:07:46

>>406
배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윤이 불쌍해오 그러지 말아오..(???(도윤:너가 짠 키잖아 확C팍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면 그냥 대놓고 현호형!하고 선배 취급 할지도 모르겠닼ㅋㅋ..하여튼 확실한건 도윤이가 현호를 저얼대 동급생으로는 안 볼것같은 예감이 강하게 들었어!

41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3:10:08

>>409 현ㅋㅋㅋㅋㅋ호형ㅋㅋㅋㅋㅋㄲㄲㅋㄲㄱ(뿜) 진짜 처음본거니까... 네.. 형이라고하면 눈 끔뻑이다가 뭐됐나 하고 예, 합니다. 역시 주작 기숙사...

411 영 - 도윤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3:10:53

충격인가, 충격인가? 지나가던 고객의 입장에서 서술했을 뿐이나 당사자의 입장에선 아닐 수도 있겠다. 특히 초콜렛을 무척이나 좋아한다면 더더욱. 나야 뭐 개구리 초콜렛을 사도 상관없으니 한개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반쯤 포기했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르기 마련이니. 그보다 어린애마냥 볼을 부풀리는게 참, 딱 봐도 후배로 보였으나 소담의 사례가 있어 함부로 짐작하긴 금물이었다. 얼핏 보기 앳되보여도 나이는 한참 위인 경우가 허다하니까 이 학원에는.

"삐졌니. "

여전히 무심히 말을 던졌으나 머리를 쓰다듬으려했다는 게 좀 달랐다. 아마 무의식에 그랬으리라 짐작한다. 그러니까 담이 쓰다듬던 버릇이 생판모르는 남자애한테까지 간거다. 아무튼 쓰다듬을 생각은 없었기에 황급히 머리에서 오른손을 뗐다. 아, 그래도 바람 빼는건 귀엽긴 했다. 긴박하진 않다는 말에 그렇냐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긴박하지 않으면 그걸로 된거다. 그럼 이제 그대로 기다리던가, 내 뒤에서. 그런 생각을 하며 줄이 빠지기를 기다렸다. 뒤에서 투덜이는 소릴 듣긴 했으나 그저 고개를 까딱일 뿐이었다. 삐졌네 쟤. 근데 아까랑은 좀 다른 것 같은데. 방금까지 툴툴대던 애 맞아 쟤. 귀 뒤를 넘기며 돌아보곤 속삭였다.

"영, 하영. 격식 차릴 거아님 성씨는 부르지 말고. 현무 4학년이야. "

성씨를 부르는 건 그닥 반기고 싶지 않았기에 거듭 강조했다. 그 가문이랑 엮이고 싶지 않으니 불리고 싶지 않다. 되도록이면.

412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3:1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하니 막 학원에서 동갑인거 안 도윤이 반응이 상상되네요....

413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3:14:20

(하영선배님이라고 부르는 현호인데 우째..)

414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3:14:34

현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진짜 형취급하냐구요 새삼웃기네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갑인거 알면 진짜 어떨지 예상이 안갑니다ㅇ__ㅇ;;;;

>>407->>408 아 잠시 눈물좀 닦겠습니다ㅎ....ㅎㅎㅎㅠㅠㅠㅠㅠ치찬아,,,괜찮아!!!우리에겐 깔창이라는 게 있단다^♡!!!!!!!!(치찬:아제발;

415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3:15:21

>>413 아 현호는 격식차리는 거로 알아서 그닥 신경안써요ㅇ__ㅇ!

416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3:17:17

글고보니 이 말을 사이카랑 지애랑 4인일상 했을때도 한 것 같은데ㅇ__ㅇ가물가물합니다잉 그때는 이런 표현 안썼네요

417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3:22:43

현호 격식ㅋㅋㅋㅋㅋㅋㅋ차리는거 알아주다니 무한영광잇니다 영주(코쓱) 동갑이나 후배한테도 존댓말하는 얜데 말다했죠 뭐. 앗시 글게요 동갑인거 알면 어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8 도윤 - 영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3:23:20

삐졌냐는 말에,다시 상대를 올려다보았다.

"아뇨,삐지지는 않았어요.고작 이런걸로 삐질 제가 아니니까요!"

그저,과장된 반응이랄까.엄살과도 같은 그런 것.
왜냐면 밋밋하게 반응한다면 재미가 없잖아,재미가!
자고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재미는 필수 요소라고 생각하는 도윤이었다.여담으로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3대 영양소는 카페인 알코올 니코ㅌ..하여튼 그렇단다.
머리를 쓰다듬어주려는 건지 뻗어오는 손길에,마치 쓰다듬을 원하는 강아지마냥 뿌듯해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기다리다가 그냥 손을 떼자 아쉽다는 눈빛이 스쳐 지나갔다.뭐 아무래도 상관 없긴 했지만.

"4학년!그렇다면 저보다 한살 많으시네요!저는 3학년 최도윤이랍니다아~..자아,그럼 저보다 한살 많으신 그쪽분을 지금부터 영이 형이라고 불러도 되죠?네?그렇죠?"

..영이 입고 있던 롱스커트를 이미 봤고,그렇기에 영이 여자라는 건 이미 한참 전부터 알아채고 있긴 했지만,궂이 그런 말을 하는 이유는.....대강 짐작하리라 생각된다.자기보다 키 큰 여자를 앞에 둔 키 작은 남자의 심정은 말로 표현 못 할 정도이니.

"형이라고 부를게요.알ㅡ겠ㅡ죠?"

제발 그렇게 부르게 해 줘요.그렇게 말하는 도윤의 목소리에서는 진심 어린 간절함이 잔뜩 묻어나왔다.
죽어도 누나라고는 부르지 못할 느낌이었다.아직 성장판이 닫히지 않았다지만 이 정도의 키 차이는 도윤을 기죽게 만든다..

419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3:24: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호 쏘쿨해 XD
동갑인거 알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하루종일 멍때리고 있지 않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윤:쟤는..저런데..왜 나는...이럴까....?(침울

42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3:27:34

아뇨 쿨한게 아니라 예의입니다. 궁금하긴한데 예의에 어긋날까봐 걱정의 말이나 넌지시 덧질 위로의 말도 못하는애에요. 지나치게 성실하죠. 응믐.

멍ㅋㅋㅋㅋ때리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현호가 잘못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1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3:33:45

핫 그렇구나!예의라니 오오 현호 친절해..!무지 친절해!그 성실함을 도윤이가 좋아합니다!(?(이건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키 작은 도윤이 잘못이지!(도윤:이걸 확..

422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3:35:16

ㅋㅋㄲㅋㅋㄲㅋㅋ영이...형이됐......(아련)

도윤이 청룡같아서 귀여워요!!!!!

423 영 - 도윤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3:40:35

삐진건지 안 삐진건지, 과장된 태도를 믿어야 할지 고민이었으나 믿어주기로 했다. 아, 쓰다듬으면 베시시 웃는 건 담이랑 비슷하긴 하다. 얘도 쓰다듬어주는거 좋아하나보네, 생각만 들었을 뿐 그 이상의 감흥은 없었다. 소년에게서 형이란 단어가 나오기 전까진. 나는 잠시 말이 없었다. 어딜 쎄게 후려맞아서도 아니었고 충격을 받아서도 아니었다. 그저 잠시 생각에 빠졌을 뿐이었다. 내가 좀 많이 남자답게 생긴 건 사실이었으니 반박할 생각은 없다. 사실이니까. 하지만 진심으로 날 남자라 생각하면 곤란한데.

"도윤 후배, "

고개를 까딱이며 나직이 속삭이곤 소년쪽으로 슬며시 몸을 숙였다. 이걸로 시선이 조금은 비슷해졌다. 달리 특별한 의도는 없다. 그저,

"네 눈에는 내가 남자로 보이니? "

라고만 속삭여줄 생각이었고, 실제로도 그랬다. 다시 똑바로 허릴 세우곤 감흥없다는 듯이 소년을 내려다보았다. 네 간절함이고 뭐고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 신경쓰고 싶지 않다. 오해하지만 않으면 아무렴 상관없다. 설마 진심으로 날 형이라 생각할까. 전혀 아닌 듯 보였다.

"좋을 대로 불러. "

짤막하게 얘기하곤 카운터에 잠깐 시선을 줬다. 몇 명 안남은 걸 보니 조금 대화하다보면 금방 내 차례겠다. 나 다음에는 저 후배차례고.

424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3:40:54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도윤이는 자괴감에 잠을 못 이룰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어 언젠가는 그냥 자신이 포기하고 제대로 누나라고 부르겠지만!
아앗 과찬이야!그냥 깨방정 땅꼬마(!)일 뿐!

도윤:(쫑긋(화색
도윤:아하핫,이제야 제 귀여움을 알아주시다니!(??

425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3:42:58

영이 잘생겼죠. 우리 어장 미남(?)

426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3:44:11

영 : (정신차려보니 형이 된 심정을 500자이내로 서술하시오)

어차피 영이는 도윤이가 형이라 부르든 오빠(?????????????)라 부르든 신경안쓸거같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칭에는 딱히 신경안씁니다 성씨는 신경쓰겠지만.......격식차리는 거라면 또 신경안쓰고 그러겠네요 일단

아 그보다 도윤이 귀엽네요 쪼끄매서 귀엽다는 얘기입니다(도윤:ㅇㄴㅡㅡ

427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3:47:15

>>425 후 ㅇㅈ합니다;;;영이는 잘생겼습니다;;;

428 도윤 - 영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3:50:19

"네!부르셨나요 영이 형!"

몸을 숙여오는 모습에 고개를 갸읏였다.
아,이러니까 눈높이가 대충 비슷해졌어!나도 실컷 내려다보고 싶으니까 이번 기회에 그래야지!...했지만,안타깝게도 현실은 큰 코리안 캔디를 날려주었고 도윤은 상심했다.
내려다보려는 건 포기하고 무슨 말을 하려는지 가만히 들을 뿐이었다.

"....설마 그럴 리가요.근데 여자라는걸 인정하면 제가 자괴감이 든단 말예요."

아까 언급했듯,아직 성장판은 닫히지 않았으니 아직 가망은 있을...것이다 아마.
하지만 한살차이밖에 안 나는 저 누나도 아직 성장판이 안 닫혔을 가능성이 꽤 높을텐데,그렇게 된다면 거기서 거기잖아..설마 여자가 막 엄청 크거나 하겠냐만은,그런 경우도 상당히 많으니까.
아,다시 허리를 세운다.간절한 자신의 마음도 몰라주고 자신이 여자라는 걸 다시 어필한 영에게 너무하다는 시선을 보냈다.

"..앗,네에!그렇다면 형으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아~!그리고,언젠가는 반드시 영이 형보다 키가 더 커져서 떳떳하게 누나라고 부를 날이 올 테니,기대하시죠!"

반드시!저 선배의 키를 넘어서서 당당하게 누나라고 부르고 다니고야 말겠어!영을 손으로 척 가리키며,선전포고를 하듯 당당한 모습으로 말했다.
이로써 이 세상을 살아갈 동기가 하나 더 부여된 기분이었다. ...물론 자신에게 그런 동기는 차고 넘치기는 했지만,하여튼 그렇다는 것이다.

429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3:54:05

>>425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말이야!영이 잘생겼다아!!(?

>>426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음음 아무래도 왠만하면 성씨는 안 붙일것 같아!안 붙이는 편이 도윤이가 생각하기에 좀더 친근해 보이니까 그렇다나 뭐라나..

도윤:(내적갈등(좋아해야하나 말아야하나(심-각

430 영 - 도윤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4:10:14

좋을 대로 부르랬더니 진짜 그렇게 부르네. 뭐라 부르든 신경쓰지 않으니 한쪽으로 흘리기로 했다. 콤플렉스를 자극하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 1학년도 아니고 3학년이라면 확실히 콤플렉스일법했다. 뭐 키 큰 사람을 많이 못 봤다면 이해한다만. 서구권이 아닌 이상 상당히 특이한 경우긴 했다. 하지만 자괴감이 들든 말든, 나는 오늘 처음 본 사람이고 너는 오늘 처음 본 후배다. 딱 그정도의 관계, 그 이상 가까워진다면 고려해보겠지만.

"여기까지 오면 생각해볼게. "

제 눈 밑을 툭툭 치며 응답했다. 당당한 태도 하나는 보기좋네, 그래봤자 내년이나 내후년즈음에야 생각할 일이었다. 훌쩍 커버리지 않는 한 당장 기대할 일은 없었다. 어느새 제 차례가 되어 카운터 앞에 섰다. 당밀 파이 2개 더 계산할게요. 민달팽이 젤리봉지와 초코쿠키, 그리고 개구리 초콜릿 몇개를 계산대에 올리며 점원에게 부탁했다. 봉투에 담아주시구요. 갈레온인지 시클인지 가격에 맞는 동전을 내놓곤 봉투를 들고 나섰다. 바로 나가도 상관없었음에도 왜 후배 옆에 서서 기다리고 앉아있었냐면 간단하다. 이걸 주기 위함이다.

"먹던가. "

먹고 쑥쑥 커라. 덕담인지 아닌지 알수없을 말을 덧붙이며 파이를 건네는 얼굴이 유난히 무심했다. 정말 그런지는 스스로만이 알 일이었다.

431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4:14:53

도윤이 진짜 귀엽네요 살아갈 동기가 하나 더 추가됬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서 정말 맘에 듭니다진짜

>>429 성씨 안부르는 점 너무 맘에들어할거에요 영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이 진짜 성 부르는거 싫어해서....

432 도윤 - 영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4:27:55

눈 밑을 톡톡 치는 모습에 도윤은 해맑게 웃어보였다.

"네에!그 정도는 자신있으니까요!"

깜짝 놀라지나 마시죠!도윤은 다시금 자신만만한 모습이 되어서는 그렇게 말했다.
사실 자기 키가 그만큼 클지는..의문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저 만큼은 크겠지!분명히 클거라고 생각해!

"헤에."

계산대에 올려놓은 민달팽이 젤리를 보며 신기하다는 듯 눈을 반짝이고 영을 한 번 보았다가,그것을 다시 보았다가 이리저리 번갈아보았다.마치 저거 드실 거예요?하고 말하는 듯한 눈빛이었다.
아직 애기입맛 그 자체인 도윤에게 민달팽이 젤리란 그저 맛이 이상한 음식 1일 뿐이었으니까.그런걸 아무렇지 않게 먹을수 있는 저 누나가 신기해.

그러고는 드디어 심사숙고하던 자기 차례가 되었고,품에 꼬옥 안았던 초콜릿을 계산대에 조심스럽게 올려두었다.혹시나 행여나 누가 가져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했지만,다행히도(?)그런 일은 없었다.
초콜릿 값을 건내던 도윤은,아직 자기 옆에 서있던 영을 올려다보았다.
에,계산 끝났지 않았..던가?뭔가 더 사려는 걸까?고개를 갸웃 기울였다가 건네어지는 파이를 보며 눈을 몇번 깜빡였다.

"..앗,이거 정말 저 주시는 거예요?고마워요!"

행복한듯 해맑게 웃으면서 파이를 받아들었다.
이런 행운이 있다니!나는 정말 축복받은 청룡 기숙사생이야!
먹고 쑥쑥 크라는 말에 다시금 분한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그런건 아무래도 좋았다.

"네에!꼭 쑥쑥 클게요!"

올려다본 누나의 표정은 여전히 무심한 무표정이었지만,그저 무뚝뚝할 뿐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믿음이 강하게 들었다.
뭐어 사실 건네어진 말이 덕담인지 아닌지도 의문이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해셔 나쁠것 없잖아?

433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4:32: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든다니 영광스러운걸 XD
엄음 자기 성씨를 엄청 싫어하는 모양이구나 영이는...?뭔가 트라우마라도 있는걸까 :/

434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4:34:25

위키 시트에도 있는데 얘가 친가랑 연 끊은지 꽤 되서 그래요ㅇ__ㅠ!!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글자 엄청 좋아해서그래요u8u*

435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4:38:21

우리어장에 새벽러 추가군요!!!! 후 영이 무심한듯 시끄한 스윗함......(반함)

43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4:40:53

앗 헉 그랬구나 왜째서 못보고 지나쳤지..!어째서냐 도윤주..!(동공대지진
음음 아무튼 친가와의ㅜ연을 끊어서도 있고 한글자 좋아하는구낰ㅋㅋㅋ..(메모한다(코팅 쫙!

437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4:42:48

영이는 이름만 부르면 좋아하지만 현호는 이름만 부르면 당황합니다. 매우요. 동공지진을 볼수 있습니다.

438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4:43:41

현호주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훗 이정도 버티는건 껌이지!!(골수 새벽러

439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4:46:28

>>437
앗 영이랑은 정반대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 이외의 사람이 그렇게 부르는 게 어색해서..인걸까? :/

440 영 - 도윤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4:47:11

자신 있으면 다음에 만날 때 쑥쑥 커져있던가. 딱히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하고 싶진 않다. 우유 자주 먹지 않아도 키는 쑥쑥 컸다. 물론 이게 특수한 경우라는 건 잘 알고 있는 사실이고 모르는 것도 아니었다. 저 주는거냐는 말에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눈앞에서 결제했으니 현호 후배때처럼 오다 주웠다 소리하기엔 좀 그랬다. 그래서 덧붙인 말일 뿐 큰 의미는 없다. 해맑게 웃는 얼굴에 피식 입꼬리를 올렸으나 역시 큰 의미는 없었다. 단지 그 뿐이라고 생각한다. 살며시 몸을 숙이곤 오른손을 올려 머릴 쓰다듬으려 했다. 거칠지도 않았고 만지는지 안만지는지 희미하지도 않은 손길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그래, 상냥했다.

"다음에 보자 꼬맹아. "

속삭이는 말은 상냥하지 않았지만. 자 그럼 이제 신이한테 가볼까. 많이 기다리고 있을거다. 내가 아니라 젤리라면 좀 많이 섭섭하겠지만. 그리 생각하며 천천히 가게문을 열고 나갔다.

//막레주세요>♡! 헉 돌리다보니 슬슬 5시네요 늦게까지 함께 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___ㅠ

441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4:49:23

>>437 ㅇㄱㄹㅇ입니다 영이 뭔가 현호 한번도 성씨 빼고 부른적 없을거같은 느낌이에요ㅇ__ㅇ

>>438 않이이런 골수 새벽러분이셨다니........!!!! 같이 하이파이브 한번 합시다'♡!!!!!@@@@@@@@@@@@@(5시 넘어서 잠(ㄹㅇ새벽러

442 도윤 - 영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4:58:46

"우앗.누ㄴ..형 웃는거 처음봐요."

물론 영과는 오늘 처음 만났기에 그다지 어울리는 말은 아닌것 같았지만.그래도 신기했다.
입꼬리를 올린것에 불과하긴 했어도 도윤에게는 나름대로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끝까지 무표정일줄만 알았는데 또 그건 아니구나.
이어서 쓰다듬어주는 손길에 풀어져서는 배시시 미소지었다.역시 쓰다듬받는 건 좋아.

"네에,다음에 봐요!영이 형!"

꼬맹아.라는 말에 또 데미지를 받은건지 살짝 볼을 부풀렸지만 이내 활짝 웃었다.뭐어,이 정도는 아까 받은 당밀파이로 퉁쳐버리면 그만이지!가게문을 열고 나가는 영을 향해 손을 붕붕방방 흔들고서는 자신도 처음 들어올때와는 전혀 다르게 느긋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가게를 나섰다.당밀 파이는 아껴 먹을 요령으로 주머니 안에 고이 모셔두고,초콜릿의 포장을 뜯고 한입 먹었다.입 안에 퍼지는 달달함이 퍽 기분좋지 않을 수 없었다.

//좋아 이걸로 막레!아직 미숙한 신입이랑 늦은 시간까지 돌리느라고 정말로 수고 많았어 영주!앗 감사는 오히려 내 쪽에서 해야할 판인걸! :D

443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5:00:46

>>441
오오 새벽러 동지인거신가아아!!(하이파이브 오예!(동지를 만나 기쁘다
ㅋㅋㅋㅋ 골수 새벽러인 대신에 낮에는..거의 워킹데드가 되기는 하지만!카페인으로 버티면 오케이니까!(불타오름(?

444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5:04:32

네. 정답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은 가족&미래의 배우자혹은 연인사이에만 부르는것이라는게 뿌리박혀서
모두에게 성을 붙혀서 부릅니다

445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5:05:58

않이 미숙하시다니요 전혀 그래보이지 않으신걸요ㅇ__ㅇ!!! 저야말로 정말 감사합니다! 도윤이랑은 오늘 처음 돌려보는건데 도윤이 성격이나 여러가지 귀여운점 알수있어서 정말 좋았어요!!!여러의미로 만족스런 일상이었습니다 즐거웠어요^♡////

>>443 (하이파이브(둠칫둠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 저도 낮에 엄청 졸려가지구 쪽잠잘때 많아요 카페인 음료 마셔도 졸리더라구요진짜ㅠㅡㅠ.....눈물나요정말ㅠ♡

446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5:13:21

>>444 과연 현호가 어장 캐들을 이름만으로 부르는 날이 올것인가(두구두구두구)
크으 참된 격식맨 ㅇㅈ합니다진짜ㅇ___ㅇbb;;진짜 깍듯한거같애요 현호는 모두한테

447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5:15:03

>>444
예아 정답이구만!!(자화자찬(?
헛ㅋㅋㅋㅋㅋㅋ그렇구나!도윤이는 딱딱해보인다고 뭐라 할것같은 느낌.. :>
근데 얘도 성 붙여서 현호형이라고 할것같기는 해!그냥 호형!그러면 이름이 호형인것 같아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다 이걸로 도윤이 캐릭터성을 조금 더 확실히 할수 있었어..!(안심
앗앗 맞어 어떨때는 캔커피나 카페인음료 같은걸 물 마시듯 들이켜도 잠이 솔솔 올때가 있더라...ㅠ
그 스누피 커피우윤가?그것도 도윤주는 그닥..그냥 커피우유 마시는 기분이랄까..

448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5:23:43

뻘하게 호형이라 부르는거 생각하고 뿜었습니다ㅋ_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형호제 얘기하는 느낌이에요그거 뭔가 딱 그느낌이에요ㅋㅁㅋ

>>447 스누피 그거 솔직히 밍밍합니다(??????????) 진짜에요그냥 밍밍한 커피우유 마시는 기분????이더라구요 핫6나 진짜커피 아님ㅠ__ㅠ.....너무 슬프네요 슬픈개구리짤 들고와야겠다ㅠㅡㅠ

449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5:29:10

호형호제 난데스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맞어 막 스누피 후기 올라오는거 보면 무슨 핫6 몇배라느니 잠 못잔다느니 하던데.....왜째서 효과가 없나오...(흐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픈개구맄ㅋㅋㅋㅋㅋㅋ

45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5:35:31

호형...호형호제........(뿜) 저 지금 자음남발 ㅋ를 신나게 쓰고싶은데 제손가락이 마음대로안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영이보다 약 6에서 7센치 큰 현호보고 반응하는 도윤이 상상만해도 귀엽고 오늘 영이는 무뚝뚝 시크한 스윗이고...(아무말

두분 늦은 일상 수고하셨어요!

451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5:36:53

>>446 :D 매우 없을거같다입니다.

452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5:37:20

너무슬퍼서 제가 모바포스트로 왔습니다ㅠ,,, , ,,

>>449 그냥 호형하니까 뻘하게 자동으로 떠올라버리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누피 꼬꼬마때는 효과 만빵이더니 지금은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제가 늙어서 그런가봅니다ㅜㅡㅠ....ㅎㅏ....

앗차차 슬슬 5시 반이 됬군요! 샷따 내릴 준비를 해야겠어요^♡^!!!!!설마 6시가 되서도 안자는 사람이 있을까ㅇ 아 있구나 저ㅎ....안자는게 아니라 못자는거지ㅎㅎ.....

453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5:38: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셔터는 저으것!!!!

454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5:41:06

>>450 그럴때는 침착하시고 ㅋ를 복붙하면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가 그방법으로 되게빨리 ㅋ쓰더라구요 맨날 클립보드에 남겨둬야하는게 단점이긴한데
아근데 진짜 현호랑 도윤이 일상 기대가 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갑내기한테 형으로 부르는거아니냐구요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나네요진짜 도윤이 리스펙...ㅠ__ㅇ

샷따는 글구 제가 내릴거에욤ㅇㅁ"ㅇ(크왕(????)

455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5:42: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나 슬픈거야?ㅋㅋㅋㅋㅋㅋ
뻘하게 자동으로..라니 역시 의식의 흐름은 대단한거시야..!엗 그리고 늙어서 그런거라니 그건 아닐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도..(흐릿(???
흐음 이 골수 새벽러 도윤주가 온 이상 오늘부터 셔터는 도윤주가 담당한다구?(무슨

456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5:44:57

ㅋㅋㅋㅋㅋㅋㄲㅋ하 또 저희 셔터 서로 자기가 내릴거라며 다투는군요. 동갑ㅋㅋㅋㅋㅋㅋㅋㄲㅋ내깈ㅋㅋㄱㅋㅋㅋ한텤ㅋㅋㅋㅋㄱ형ㅋㄱㅋㄱ이래 현호얔ㅋㅋㄲㅋㄲㅋ(현호(익숙))

아 근데 도윤이 현호보고 겁내하지마세요.
얘가 목소리 진중하고 높낮이 없고 주작이여서 체격도 다부지고 키도 크지만........... 착해요.... (???)

457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5:46:16

착하다기보단 기이할정도로 감정기복이 없지만요..?
아 오늘은 진짜 독백써야지.......

458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5:50: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인 영이에게도 형이라고 불렀는데 하물며 동갑한테 형이라고 못 할 이유는 없다아!
어쩌면 자기가 남자라는 현실을 부정할지도 몰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 남자인 현호는 키 큰데 자신은 키 작으니까 사실 남자 아니고 여자인거 아니었냐며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만약 그렇다면 영이 호칭도 형에서 오빠로..(???(도윤:미친거냐;

>>4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셔터 쟁탈전이 예전에도 있었구나?!
앗 그리고 그건 다-이죠부다! 오늘 일상에서도 나왔지만 키가 작아도 절-대로 꿇리지 읺는 성격의 도윤이니까!물론 좀 무서워하기는 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

459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5:51:05

(영이오빠라 불릴때 영이의 반응)

46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5:54:52

영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뿜) 짤ㅋㄲㄱㅋㅋ매웈ㅋㅋㅋㅋㅋㅋ(호흡곤란)

>>458 오빠라고 불러보셔도 됩니다. 현호반응이 어떤지.....(?????) 무서워하셔도ㅋㅋㅋㅋ알아요 안다구 본인도 자기가 얼마나 험하게 생긴지 안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아 결론은 도윤이 귀엽....

461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5:59:1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이 반응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좋아 도윤주의 인생목표는 영이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다 ^p^(????

>>460
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하니까 현호 반응이 무진장 궁금해졌어..!좋아 그러면 현호에게는 오빠라는 호칭을...(??(도윤:야
아니 그런건 몰라도 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잘 알고있잖아 현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엗 왜째서 결론이 그것이지!(동공지진

462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6:05:26

글이 또 안올라가다니 이건 필시 샫따를 내려야 하는 각입니다ㅎ♡....시 공 조 아

>>461 않이인생 목표시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근데 진짜 오빠라 하면 속으로 쫌 놀랄지도 몰라요 핫쒸 얘가 왜이러지ㅇ__"ㅇ????분명히 얜 남자앨텐데하구요

462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6:03:31

>>461 네? 결론이 왜요? 당연한것을!!!!(뻔뻔) 스스로를 잘 아는건, 아마.. 입학할때 겪어봐서요?

입학식때.
야.. 선배아냐?
근데1학년...신입생...
현호: 앞에 보십시오

라는 느낌의 일화가 있습니다!!!!!

462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6:03:26

>>461 네? 결론이 왜요? 당연한것을!!!!(뻔뻔) 스스로를 잘 아는건, 아마.. 입학할때 겪어봐서요?

입학식때.
야.. 선배아냐?
근데1학년...신입생...
현호: 앞에 보십시오

라는 느낌의 일화가 있습니다!!!!!

462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6:00:40

사실 제가 이 짤을 쓰려 했는데 너무 미지근하더라구요

>>457 현호 독백....ㅇㅁㅇ....!!!!기대해도 되는 각인가요(두근두근)

466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6:13:52

>>462 아...영주 영주가 기대하시면 제어깨가.....무겁.......(외면)

467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6:15:10

>>466 않이왜죠 저는진짜 단답형 오징어일뿐입니다ㅠ♡..글 진짜 길게못써요...

468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6:16:13

헤에 크로노스..(흐릿

>>462
셔터는 도윤주에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사실 저는 남자가 아니었답니다 하고 커밍아웃(???)을 한다던가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상상할수록 꿀잼임다 역시 자기캐는 괴롭혀야 제맛!!!(중증 자캐코패스

>>462
그야 당연히 도윤이는 귀엽지 않으니까!ㅋㅋㅋ
핫 세상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일화가 있었구나 현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뻘하기는 하지만 도윤주도 처음 중학교 입학했을때 현호마냥 키크고 어른스러운 애 한명 있었지..처음에 보고 선배인줄 알았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 일화를 보니까 갑자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고만 :>

469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6:17:33

아니;;; 저희 어장 공식 독백 금손, 잘생쁜인 영주가 하실말은 아니죠;;;;;;;;; 영이 감정선이 잘읽히는게 저는 그런 독백 못쓰니까 기대는 넣어둬~

47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6:19:45

>>468 점검! 시공의 폭풍!!!
앗 진짜요?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런 느낌입니다!!! 어른스러움을 넘어서 중년남성의 향기가 어울리는...(입막)

471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6:22:55

하쒸 그런말들으니 너모부끄럽네요 진짜ㅠㅁㅠ샫따내립니다~~@~~@~@@@@@@@~@@@@~@@@@@@@@@@@@@@@@@@@@@@@@@@@@@@@@@@@@@@@@@@@@

>>468 영:(아너무무섭다;;;;;;;;;;)
커밍아웃하면 진짜 놀라는거아니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가정이지만 진짜 상상할수록 꿀잼이네요 캐 당황시키는거 재밌어요정말>♡

472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6:25:55

(빼꼼)

473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6:26:09

아아 맞다 6시마다 점검있었지!어으 자꾸 까먹어서..크로노스 일어날때마다 뭐지???이러고 있ㅇ...(흐릿
ㅋㅋㅌ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응 장난삼아서 막 사실 고등학생 아니야?이러면서 장난도 걸고 그랬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 중년남성의 향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닠ㅋㅋㅋㅋ!

474 현호주 ◆8OTQh61X72 (7266865E+5)

2018-01-19 (불탄다..!) 06:27: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쩔수 없어요... 얘가.... 응.... 내캐지만 참... 중후해요...(아련해짐)

475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6:28:48

고카페인 복용하면 골치아프니.....(후유증이 거셈) 셔터는 두분께!!! 물론 지켜보고있습니다(빵긋)

47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6:29:02

그/아/앗 누구마음대로오오!(셔터를 열어재낀다(??
아너무무섭다라니 영이 반응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헉 놀라는 영이 모습 함 보고싶다 정말루.. ^p^(??
맞아맞아 역시 자캐는 굴러야 제맛!!당황하는것도 망가지는것도 뭐든지 상상하면 꿀잼인거시야!! XD (의식의 흐름이 진하게ㅠ녹아든 레스임다

477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6:30:03

ㅠㅁㅠ힝 안닫혀버렸어요....

>>473 6시마다 포스트 안올라가지고 볼때마다 식겁하고있습니다'♡;;;;;;;그리구 또 12시간뒤에 놀랄 예정이에요;;;;;;

아니진짜 중년남성의향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정도까진 아니라 생각합니다 현호 꽤나 앳됬구 음ㅇ___ㅇ.....성인되서 목소리 댕낮아지면 중년남성의 향기 ㅇㅈ해드리겠습니다(???????)

478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6:3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괜찮아 도윤주는 그것도 현호의 매력중 하나라고 생각해! XD
흐으음 그렇다면 셔터를 차지하기 위한 운-명의 데쓰매치가 시작되는건가...후후훟..(??

479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6:34:35

>>477
도윤주도 무한반복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빠져나올수가 없어..!메비우스의 띠도 아니고!
오후 6시에 또 접속 안되면 계속 새로고침하고 있겠지..?(흐릿

480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6:35:16

>>476 놀라는 영이는 가장 최근에 레이드띈 다음에 보인 적이 있습니다(전전스레 800?900?~전스레) 물론 순수히 놀란게아니라 공포였지만요ㅇ__ㅠ

전지전능한 다갓이시여 누가 샫따 내리면 될까요
.dice 1 2. = 1 영주 / 도윤주

481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6:36:18

다갓이!!!!!!드디어!!!!!!!1번을!!!!!!(감격)

482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6:39:17

(다갓에게 버려진 도윤주다(덩그러니(쓸쓸

헛 그나저나 놀라는 모습을 보인적이 있었구나 영이도..!공포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신선해!신선하다아!(눈 반짜악

483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6:43:51

>>482 슬퍼하시면 안됩니다 요게 나중에 레이드나 진행할땐 정말 골치아파집니다ㅠ___ㅠ 이벤뛰실때 딴건몰라도 한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1번은.....잘나오는게.....좋다.....3~6스레때
진행한 물약이벤빼고요(1번이 멈뭄미체쓰기였음)

넴 진짜 패닉이었어요 이벤도중에 딱 그랬어요! 신선하다기엔 음ㅇ___ㅇ솔직히 캐붕나올까 고생꽤나했습니다 도윤이가 오빠얘기할땐 그정도로 안놀랄거에요아마'8???

484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6:53:24

핫 경험자의 조언인가..!그동안 1번 확률이 얼마나 저조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튼 1번은 잘나오는게 좋..다...(메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멈뭄미체라니 돔그라미를 못쓰게 되는 춤격과 곰포믜..!(돔곰지진
앗 캐붕나면 안되지 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 엄 근데 진짜 할지도 의문이곸ㅋㅋㅋㅋㅋㅋ얘 성격상 할것같기는 하지만 도윤주가 까먹을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485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6:53:49

>>477 어디가 앳된거죠....

486 현호주 ◆8OTQh61X72 (8237468E+5)

2018-01-19 (불탄다..!) 06:54:34

어... 현호를 예로들면 유니콘 레이드때 딱 두번나왔어요 ...

487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6:54:59

(다시 흐려짐)(유령화)

488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7:00:09

>>485 당근빳다 목소리 아니겠습니까ㅇ___ㅇ!!!아근데 다시 들으려면 또 정주행해야되네요 나중에들어야지

유니콘 레이드.......(안습)

>>484 네 2시간동안 모든 말에 ㅇ대신 ㅁ붙이는 그거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환장쇼였어요 그거
글구 괜찮아요 저레스 쓸때 설마 진짜 터지겠어ㅎㅎ하는 마음으로 썼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489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7:00:57

아니잠깐만 얼마나됬다구 7시가 되버렸습니까 샷따내려야겠네진짜@___@!!!!!!!!!

49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04:11

위키에 추가해서 올릴게요. 영주가 듣기 쉬우시라고는 아닙니다(엄진)

491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7:05:08

>>486
세상에나 무슨 그런 극악적인 확률이....(동공대지진
다갓 이벤트때는 1 정말로 안주는구나....매정해..

>>488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려 2시간이나..!그 자리에 없었지만 이미지가 막 그려졐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음 그렇다면야!
..랄까 7시야?!내 새벽시간은 어디로 증발한거지?!!(??

492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06:09

https://youtu.be/VFYUkFzDkeA

올려놔야지 찾기 편하다.....(몸소체험)

493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7:08:49

>>492 지금 다시 들으러 갑니다

494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11:24

엗... 전 그냥 이따가 위키수정할때 찾기 쉬우라고 올린거에요(엄근진)

495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7:11:52

>>491 진짜 얘기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벌써 7시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화냐구요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6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7:12:55

>>494 알고 있습니다^ㅁ*(갹갹

497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7:13:53

>>490 >>4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호주 깨알배려 친절해..!(엄지 척

>>495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 역시 새벽러들끼리의 시너지는 엄청나..!

498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14:14

아 근데 현호가 앗시 얘를 낮은 목소리로 해야돼...? 고민고민하다가 저걸로 해버렸어요.
그나마 목소리라도 앳되야지 우리 현호......(광광)

499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15:52

>>497 아닌데요!!!! (정색) 제가 추가하기 쉬우라고하는건데요!!!!!

아.. 왕게임하면 묻고싶은게 딱하나있는데.. 왕게임을 할 타이밍이 안된다...(멍뎅

50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19:17

셔터를 내릴 타이밍을 잡은건 나인가!!!!!!(셔터내림)

501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7:21:31

진심 레주께 여명있는동안 레스주이벤이라도 열면 안되냐고 묻고싶을정도로 왕겜이 절실합니다!!!!!벌칙수행 가즈아@~@~~~~~~~~!!!!!!!!!!!(돌앗) 흑흑 애들이 술겜을 모르니 그런건 못하겠구 걍 왕게임이 하고싶어요......왕게임 너무 재밌어요ㅠㅡㅠ....

>>498 진짜 현호 어디까지 중후한거에요(토닥)
>>497 후 갠적으로 새벽러분이 늘어나서 너무 좋습니다 지금.....저혼자 외롭게 새벽에 독백쓰고있지 않아도되요.....ㅜ

502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7:21:38

>>499
현호주는..츤데레....(메모 샥샥(??
핫 왕게임도 계획되어있는거야?!(눈 반짝

503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7:25:14

>>500
쟌넨!아직 타이밍이 아니었답니다!(대체

>>5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게임에 굶주려계시는구나 다들...(흐릿
맞아 왕게임 재밌기는 하지..!벌칙 수행원들을 지켜보며 팝콘먹을때의 쾌감(?)이란...
그보다 영주..새벽에 외롭게....(토닥토닥

504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26:10

아뇨!! 계획은 없지만 해보고싶다!!!!!!! 란 기분이죠..?

>>501 어.. 코트안에 넥타이에 커프스까지 완벽하게한 검은색 풀 정장에 목까지 올린 와인색 넥타이를 맨 현호를 상상하세요 영주.....

505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26:51

셔터가 올라가버렸다제......8ㅁ8(울망)

506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28:07

(현호주는 물약빨이다)(헬포스÷박카스 콤보)

507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29:09

오랜만에 갱신! 이분들 이 시간에도 계시다니...

508 영주 (7795387E+5)

2018-01-19 (불탄다..!) 07:30:05

히노키주 어서오세요@@@@@@@@@@@@@@@@@@@@
신입분이 새로 오셨습니다! 그것도 청룡!
히노키랑 동갑!

509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7:30:24

셔터가..내려가지 않아....(흐릿(?
후후 그보다 물약빨이라니 아직 무르구나!진성 새벽러라면 물약 없이도 버텨낼수 있는 법!(무슨

>>504
아핫 그냥 이랬음 좋겠다~하는 바램 정도의..?
엄음 상상해보니까 기대되기는 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어마무시한 벌칙이 나올까.. :>

51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30:30

와와 히노키주 와와!!!!!!!!!!!!! 어서와요!!!!!!!!!!!!!!

511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31:27

히노키=도윤=현호 동갑!!!!!!!!라인!!!!!!!

512 영주 (7795387E+5)

2018-01-19 (불탄다..!) 07:32:20

진정한 새벽러라면 지금도 정신이 말짱해야하죠! 고로 전 지금 매우 말짱합니다(술취한사람톤)

>>504 (상상함)
잘 알것 같습니다ㅇ__ㅇ...!!!!!완전 각잡혔잖아요 현호8ㅁ8

513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7:32:44

레주가 자고 일어나서 갱신! 와아아....


출근이 기다린다....(흐릿)

514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33:13

>>508 영주 안녕하세요! 드디어 청룡에도 시닙분이..!!

>>510 현호주 안녕하세요!

515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7:33:21

아니 근데 여러분 안 주무셨어요...? 안 피곤해요..?(동공지진)

51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7:33:24

앗앗 처음 뵙는분!인사인사!
어제 새로 시트냈었던 따끈한 새벽러신입 도윤주야!!잘 부탁해 XD

517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34:08

레주 어서오세요! 근데 이분들 무슨얘기하느라 지금까지 깨어있으셨던거예욬ㅋㅋㅋㅋㅋㅋ

518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7:35:15

앗앗 캡 어서와! :D출근이 기다린다니 힘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후후 그리고 새벽러에게 이정도는 버겁지 아니함다 ^//^(오타 작렬하는중

519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35:24

도윤주 안녕하세요!!! 히노키주예요!! 저도 잘 부탁드려요!!=D

520 영주 (7795387E+5)

2018-01-19 (불탄다..!) 07:36:23

왕게임 얘기하고있었습니다>♡!!!!!!!!
레주 어서오세요! 출근.....8ㅁ8(토닥)

>>515 저는 전혀 졸리지 않습니다 레주ㅎ....

521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36:24

(물약빨) 레주 안녕하세요!!!!! 예에! (흐늘)

522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37:22

>>512 네 그게 바로 현호의 중후함..... 마치 세상에 찌든...(아무말대잔치)

523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37:29

>>520 도대체 왕게임이 얼마나 하고싶으셨으면 지금까지...(동공지짖ㄴ

524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7:38:14

오호오호 왕게임:3

525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7:38:25

>>5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볍게 일상 돌리고서 이런저러누잡담을 하다보니...어느새 시간이 이렇게.....(흐릿

526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7:38:34

그리고 고마워요! 화이팅 할게요!!XD

527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38:47

그러고보니 저도 왕게임 하고싶네요..! 아 진실게임도..!!

528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39:32

네 왕게임!!!!! 그리고 아무도 없었댜.......8ㅁ8

레주 힘힘!!!! 화이팅!!!!!(흐늘흐늘)

529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39:55

>>525 아닠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그래도 잘 시간엔 자야죠..!!

53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40:20

>>527 히노키주 제 머리에 들어갔다나오셨습니까.. 진실게임!!!!!!!

531 영주 (7795387E+5)

2018-01-19 (불탄다..!) 07:40:36

>>527 22222222진실게임 진짜 땡깁니다!! 레스주캐들 다 모여서 한번 해보고싶어요진심!!!
>>523 ㅋㅋㅋㅋㅋㅋㅋ제가 좀 격했죠...?(부끄)

>>526 레주 오늘하루도 홧팅하세요>ㅁ!!!!!

532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41:14

>>530 후훟..그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욕망...(뭔소리야

533 영주 (7795387E+5)

2018-01-19 (불탄다..!) 07:42:03

아니근대 진짜 일상뽕에 취했는지 일상끝내고 너무너무 잠이안오는거 있죠....진짜 재밌게 돌린거같아요 아직도 잠이안와ㅁㄴㅇㄹ;;;;

534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42:42

>>532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잘시간엔 좀 주무시란 말예요..!!!

맞아요! 다들 막 모여서 하면 꿀잼일거 같아요!

535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7:42:55

제가 본격적으로 2월 말 부터 주말에 시간이 확보되긴 하지만... 오늘 할까요?:3 진실게임??:3

536 영주 (7795387E+5)

2018-01-19 (불탄다..!) 07:43:37

>>535

537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43:43

>>533 ㄷ대단하셔...(동공지진

538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7:44:36

왕게임!!!진실게임!!!!!꿀잼일것 같아 완전!!(미쳐날뜀(폭주(??

>>5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도윤주는 새벽러인걸!취침시간이 아니니까 상관없다구!(????

539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44:47

>>535 ㅇ오오..!!!! 좋을거같아요..!!!

>>536 영주 짤의 상태갘ㅋㅋㅋㅋㅋㅋㅋㅋ

54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44:52

>>535 사랑합니다♡

541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45:56

>>538 엨ㅋㅋㄱㅋㅋㄱㅋㅋㅋㅋㅋ이분 도대체 언제 주무시는거야....(동공대지진

542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46:01

레주께서 물꼬 틔워주시면!!!!!!!!

543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7:46:11

>>535

>>5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의 위력은 엄청났던 거시야..(흐릿

544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7:46:3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오늘 진행도 없으니 왕게임 진실게임 다 해볼까요??*''*

545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7:47:51

일단 잠깐 위를 살펴봤는데 세연이도 귀곡산장으로 갔군요:3


.dice 1 6. = 2

546 영주 (7795387E+5)

2018-01-19 (불탄다..!) 07:47:59

아레주진짜 제가사랑하는거알죠ㅠ___ㅠ 싸랑한데이@@@@@@@@@@@@@@@@@@@@@@

>>537 일상뽕이란게 이렇게 위험한겁니다(????)
>>5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좀 많이 기뻤어요

547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48:49

왕게임이랑 진실게임...!!!(두근두근)(붕방붕방

앗 일상얘기하니깐 오랜만에 돌리고싶어져따..!!

548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7:49:58

실수로 펠릭스 펠리식스 때 다이스를 보고 있었다!

.dice 1 5. = 1

549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50:04

>>546 ㅋㅋㅋㅋㅋㅋ거의 각성제수준인데요..?!

55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51:04

영주가 너무 격하게 좋아하셔서........(흐릿) 제가 기쁨을 표할길이 없네요 제몫까지 기뻐해주세요(대체

으으 진실게임왕게임 시작전에 독백.... 쓴다 나,,,,,,

551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7:52:21

진실게임과 왕게임 룰은.... 조금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금방 답이 나올지도 모르게쒀욥:3 오늘 일하면서 룰을 생각해볼게요!!XD

552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7:52:28

>>541
엄음 언젠가는 잠들겠지...?(대체
ㅋㅋㅋㅋㅋㅋㅋ 왠만하면 낮에 푹 자는편이야 :>

553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53:58

>>552 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낮과 밤이 바뀌었는데요...?!?! 웬만하면 밤에는 주무시란 말예요..!!

554 아무것도 없었네~◆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7:54:09

세연은 귀곡산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산장 안은 조용합니다.

그 어떤 색의 소리도, 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아무것도 없고 그녀 혼자만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 것 같군요. 흐음.... 나가볼까요?



세연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555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7:54:48

도윤주에게서 프리랜서로 잠깐 일할 때의 스레주가 보였습니다...(흐려진다(?????????

55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7:54:50

자 도윤주는 잠깐 아침식사를 하고 오도록 하겠슴다 :D
목구멍으로 넘어가는게 밥인지 아님 뜨뜻한 쌀들(?)인지 모를 기분이기는 하지만..하핫 밤을 새고 먹는 아침밥은 늘 새로워!

557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07:55:40

다녀오세요 도윤주! 저도 버스를 타러 나가봐야겠군요!


여러분과 아침에 이렇게 잡담을 하니 재밌네요!!XD 저는 일 다녀올게요!!!XD

558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55:51

으으.. 으으... 이 졸린듯 자고싶지않은 마음으로 독백......

레주 대충 몇시쯤 하실생각인가요?

559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55:59

엨ㅋㄱㅋㅋㅋㅋㅋㅋ다녀오세요!!

다들 아침 드셨나요? 전...시리얼로 때웠지요!(안물

560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57:02

레주 다녀오시고 힘내세요!!

561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7:57:13

커피요....? 아 그리고 빵....(흐늘흐늘)

562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7:57:54

>>561 이분..아침은 밥을 드셔야죠..!!(노양심

563 영주 (7795387E+5)

2018-01-19 (불탄다..!) 07:57:55

도윤주 맛밥하시길@@!!!!! 저는 시간 좀 보고 밥먹으려구요'♡!! 오늘 아침은..........음....따끈한 밀크티입니다(비장(아침ㄹㅇ간소함)

>>547 그쵸 일상 돌리고싶어지죠ㅠㅡㅠ!!!!일상뽕진짜 너무위험하다구요 돌리는것만으로도 잠이확깨버려요ㅠㅠㅠㅠㅜㅜㅜㅜ각성제에요 진짜
>>551 감사.....압도적 감사.....!!!!

564 영주 (7795387E+5)

2018-01-19 (불탄다..!) 07:59:15

레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565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8:00:02

>>563 ㅋㅋㅋㅋㅋ일상얘기 나오니깐 오랜만에 돌리고싶은데 좀 이따가 돌리던지 해야겠네요..!!

ㄱ간소한 수준이 아니잖아요..?! 밥을 드시락우요!!(노양심2222

56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8:02:3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저 레스 쓸때만 해도 밥솥에서 따끈하게 있는 밥을 기대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밥 데우는걸 깜빡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솥 열고서 화가 치밀어오른적은 처음이야 아아아앜ㅋㅋㅋㅌㅌㅋㅋㅋ(환장함
..급격히 밥 데워먹기 귀첞아졌으니 라면 삶아서 말아먹어야지..
아무튼 캡 잘다녀와! :D

567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8:03:01

영주 히노키주도 쌀 안드셨으면서!!!!!!!8ㅁ8!!!!!!! 밥을 드시라구요!!!!!!밥!!!

568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8:05:02

>>566 엨ㄱㅋㄱㅋㄱㅋㅋㅋㅋㄱㅋ(동공지진) ㅂ밥을 드세요..!!!

>>567 ㅇ아침은 시리얼로 때워야 제맛이라 배워서(도대체

569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8:07:55

저는 아침은 커피와 빵이라고 배웠는걸요!!!!(뻔뻔)

570 이름 없음◆Zu8zCKp2XA (6624885E+5)

2018-01-19 (불탄다..!) 08:09:30

눈 앞에서 버스를 놓쳤읍니다..

스레주: 기사님? 저 있었는데! 서 있었는데!(왈칵)


>>558 아마 이벤트 시작 시간과 동일할 것 같습니다! 화장도 지우고 저녁도 먹어야 해서...(...)


그리고 여러분 아침 드세여8-8 왜 다 아침을....(왈칵(토닥토닥)

571 이름 없음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8:09:54

>>569 엩... 전 괜찮지만 현호주는 안돼요..!! 밥을 드시란 말이에요!!(노답

572 영주 (7795387E+5)

2018-01-19 (불탄다..!) 08:10:18

ㅎㅎ밥말고 빵은 있습니다 머핀이라고........밥은 딱히 안땡겨요지금 나중에 만두 찔수있음 쪄먹어야징ㅎㅁㅎ!!!만두 너무좋아요진짜

>>566 도윤주,,,8ㅁ8,,,,(토닥)
>>568 시리얼이 확실히 귀찮을때 제맛이긴 하더라구요^♡!!!!꼬꼬마시절에 허구한날 콘프로스트로 때운 기억이나네요ㅎ....

573 이름 없음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8:11:03

>>570 ㅇ에 기사님...???(동공지진)

아침 먹었습니다! 다만 시리얼일 뿐...

574 영주 (7795387E+5)

2018-01-19 (불탄다..!) 08:11:54

>>570 레주8ㅁ8.......(왈칵)(토닥)
이벤시작이라면 7시30분?7시? 체크인가요? 일단 기억해두겠습니다>♡!!!!!

575 이름 없음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8:12:17

>>572 맞아요!! 방학하기 전에는 아침을 항상 이걸로 때우고 그랬죠...(흐릿

아 만두얘기 나오니깐 만두먹고싶다...(아무말

576 이름 없음◆Zu8zCKp2XA (6624885E+5)

2018-01-19 (불탄다..!) 08:13:53

여러분 모두 밥을 드세여! 8-8 든든하게 먹는 게 최고에요!!!


????: 그런데 스레주도 아침 안 먹었잖아요
스레주: (삐질) 아, 아침은 원래 잘 안 챙겨 먹.... 편의점에서 아침 샀어여..(시선회피)

577 이름 없음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8:14:40

>>576 그렇게 말하는 레주도 아침 제대로 드시란 말이에요...!!!(우럭

578 이름 없음◆Zu8zCKp2XA (6624885E+5)

2018-01-19 (불탄다..!) 08:14:49

>>575 7시 30분 체크입니다!!!XD

579 이름 없음◆Zu8zCKp2XA (6624885E+5)

2018-01-19 (불탄다..!) 08:20:26

채, 챙겨 먹을게요!!


저는 정말 다녀올게요! 나중에 만나요!

580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8:21:11

라면 맛있다아 ´▽`*

>>568
엗 밥을 안 먹지는 않을거야!
다만 라면국물에 말아먹을 뿐! :>

>>570
세상에나 캡....(흐릿(토닥토닥

581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8:24:19

레주 다녀오세요..!!

>>580 (밥을 드시기는 하는데 뭔가 태클걸고 싶은 미묘한 기분)

582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08:26:21

좋아요 한계가 왔다에요.. 어차피 볼일봐야하니까 두시간만....(기절)

583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8:26:26

결국 만두를 가스렌지에 올리고 왔습니다ㅎ......졌어요ㅠ...ㅠㅠㅠ......흑 만두너무조와

>>576 레주.....8ㅁ8(토닥)
안녕히 다녀오세요! 7시에 뵈요@@@@@@@@@@@@@

584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8:26:46

>>582 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585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8:28:32

>>582 현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583 앗 만두..!! 집에 만두가 남아있던가...(흐릿

58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8:31:42

앗 버스 온 모양이구나!잘 다녀와! :D
현호주 잘자!굿밤아니 굿모닝?굿잠?아무튼 잘자! :D

>>581
엑 어째서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갑게 식어버려 라면국물에 말아먹는 밥도 엄연한 밥!(??

>>583
만두 맛있지 만두 :D
어감도 뭔가 둥글둥글 귀엽고!(그건 왜

587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8:39:55

>>586 ㅠㅡㅜ어흐흑 물만두 너무좋아요ㅜ.....
어감...어감 진짜 통통 튀는거같구 그러네요 확실히(뜬금
>>585 헛 히노키주도 만두 땡기시는구나'ㅁ!!!!

588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8:42:12

>>586 ㅂ밥이긴 하지만 뭔가 인스턴트와 밥의 미묘한 느낌이라...(도대체

>>587 만두 너무 좋아요..!!! 물만두도 좋고 튀긴만두도 좋고 찐빵같은 만두도 좋고...

589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8:43:47

혹시 여러분의 캐를 빌릴 수 있을까요..!(비장

590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08:44:09

>>589 물론이죠! 영이라면 얼마든지 쓰셔도 되요@@@@

591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8:46:57

>>590 앗 감사드려요..!! 다만 퀄과 옷(...)은 보장 못해드려요...(노답

592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8:47:18

>>5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둥글둥글하면서 통통 튀몀서 말랑말랑할것같은 어감..!(???(뭐야 그게
아무튼 물만두라니 맛있겠는걸..!

>>588
하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실히 애매한 느낌이기는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ㅌㅋ
아무튼 아침은 해결이닷 :>

>>589
도윤이도 얼마든지 빌려가도 오케이야! :D

593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08:49:29

>>592 도윤주도 감사드려요!! 단 퀄과 옷...은 보장하지 못해요...!!(도대체

594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08:57:17

>>593
ㅋㅋㅋㅋㅋㅋㅋㅋ 도윤주는 괜찮아! :>

595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1:40:51

갱신합니다!

596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11:44:57

지애주 어서오세요!

597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2:11:24

노키주 안녕하세요!
오오오... >>589 보니 뭔가 연성하시려는 걸까요?

598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12:20:39

>>597 사실 제 욕망이 담긴 연성입니다(소곤)(노답)

599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2:23:31

>>596 그게 뭐죠(소곤)

600 이름 없음◆Zu8zCKp2XA (6624885E+5)

2018-01-19 (불탄다..!) 12:24:09

>>589 NMPC 모두 빌려가셔도 됩니다:D


점심 먹고 갱신해요! 모두 맛점 하셨나요?:)

601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2:25:56

음 이미 시작하셔서 지금 이런 얘기해봤자 의미 없겠지만 지애도 빌려가셔도 돼요ㅋㅋㅋ 언제든지 빌려가셔도 됩니다!

602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12:26:06

>>599 그거슨... 60초 후에 공개됩니다!(???

>>600 레주 어서오세요! 앗 감사드려요!! 점심은 곧 있으면 먹을 예정입니다!

603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12:27:12

>>601 지애주도 감사드려요!! 다만 퀄이랑 옷..!은 보장하지 못하지만요...

604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2:27:25

레주 어서와요!
점심은... 냉장고에 남아돌던 재료 이것저것에다 밥 볶아먹었지요òwó

605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2:30:12

>>603 에이 노키주 왜이리 겸손하세요!
당연히 괜찮죠!ㅋㅋㅋㅋㅋㅋㅋㅋ

606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12:34:17

>>605 겸손이 아니라 진짜로 퀄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열심히 그리지만 시간대비 똥망 퀄리티^ㅇ^(노답

607 이름 없음◆Zu8zCKp2XA (6624885E+5)

2018-01-19 (불탄다..!) 12:35:10

볶음밥 최고에요!!`owo´ 모두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602 곧 드실 예정이군요! 맛점하세요!XD

608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2:38:21

>>606 어허이 금손님이 이러시면 안됩니다.
히노키주가 이러시면 저같은 사람들은 맴속이 양민학살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ㅜ

609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2:39:14

>>607 예압 볶음밥.. 최고였어요...(황홀)

610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12:44:26

>>608 ????도대체 누가 금손...??아 지애주가 금손이란 말이군요!!인정합니다;;;

층간소음 진짜 싫어요...(우럭

611 세연주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12:50:17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는 아니. 이 사람들 되게 아침 잘 드시네요. 세연주는 아침은 보통 거르는데..(학기중 빼고. 학기중엔 못 먹으면 버티질 못한다)

에.. 되게 늦은 것 같지만 세연쟝도 빌려가도 괜찮습니다!

612 이름 없음◆Zu8zCKp2XA (6624885E+5)

2018-01-19 (불탄다..!) 12:57:31

세연주 어서와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다 금손님입니다!!! 여기! 여러분의 연성을 모두 덕질하는 레주가 있어요!!!XD

613 이름 없음 (9217209E+5)

2018-01-19 (불탄다..!) 13:07:44

7안ㄴ녕하세요 체헌줍니다...... 다름이아니라 몸상태가 계속 오락가락해서 며칠간 못들어올 거 같슺니다..... 정말 한파 풀린시점에서 뭐하는...건지.... 건강해져서 봅시다 야러분 감기조심하세요

614 이름 없음◆Zu8zCKp2XA (6624885E+5)

2018-01-19 (불탄다..!) 13:13:57

채헌주 어서와요! 아이구...8-8 무사히 푹 쉬고 와요!!!(토닥토닥)


저는 일하러 갈게요!!

615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3:18:57

채헌주 세연주 어서오세요!
채헌주 몸조심하시고요!(토닥토닥)

616 현 호 - 비나이다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3:19:34

소년은 펜을 들었다. 양피지 위를 스쳐지나가는 종이의 감촉을 느꼈다. 하지만, 이내 내려놓는다. 양피지를 조용히 접는다. 소년은 모든 행동을 그 어떤 짜증도, 목소리도 없이 펜을 놓고 구기고를 반복했다. 소년의 손이 제 패밀리아를 쓰다듬었다. 소년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코트에 팔을 꿰고 그대로 숙소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 망설임이 없는 행동이였다. 그런 소년의 뒤에서, 애처로이 패밀리아가 울었다.


네, 내가 이상하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낮이였다. 산장을 찾는 이는, 없었다. 가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이들이 찾았다. 소년은 그런 그들의 근처를 지나쳐서 걷는다. 산장의 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선다. 삐그덕거리는 소리도, 음산한 기운도, 소년을 흔들지 못했다. 아니, 흔들더라도 소년은 흔들리지 않았다. 검은색의 머리카락, 홍채와 동공의 구분이 묘해지는 눈동자. 소년은 스스로를 보면 떠오르는 이의 얼굴을 떠올리고, 더듬고, 붙잡으며 걸었다.

아가 너를 흔드는 게 있더냐
모르겠습니다.

귓가를 스치며 속삭이는 조용한 누군가의 목소리에 소년이 입속으로 답했다. 소년은 양손을 들고 얼굴을 감쌌다가 그대로 조용히 문질렀다.

아가 너는 무엇이더냐
저는, 현 가주님인 현시애를 어머니로 두고 있으며, 저는 현 후계자의 막내 돋생이며, 저는, 현가의 아들입니다.

입속에 맴도는 말소리를 소년은 내뱉었다.

아무것도 묻지 마렴.
압니다.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

관심을 두지도 말렴.
압니다.

너는, 그저 안온한 생활을 하면 되는 것이란다.
압니다.

너는 그러한 궁금증을 속에 품을 필요가 없단다.
압니다.

소년의 산장으로 들어서는 걸음을 멈추고 소년이 눈을 깜빡이다가 그대로 눈을 감았다. 큰 사랑으로 감싸지 말고, 차라리 네 감정을 드러내라 말씀해주시지 그러셨습니까. 당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차라리 그랬더라면 좋았을까요. 떠나지 말라 빌었다면, 당신은 살아계셨을까요. 소년은, 얼굴을 감쌌던 손으로 얼굴을 문지른다. 재미없는 소리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떠났겠지요. 당신이 줄수 있는 큰 사랑을, 당신이 품을 수 있는 모든 것을 품고.

아무도 없길 바랬다. 다행히도 산장 안은 조용했다. 침묵했고, 그 어떤 말을 내뱉더라도 공기 중으로 흩어져, 흩어져, 흩어져, 사라져버리는 고요함. 낮임에도 불구하고 을씨년한 분위기는 소년을 흔들지 않았다. 낮임에도 불구하고 기이한 분위기에 소년은 그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아버지."

소년은 처음으로 부르는 것처럼, 입술을 움직였다. 아버지. 잘근잘근, 씹다가 꾹 다물었던 입술이 무겁게 열렸다. 아주 먼 과거의 일에 있는 건강에 관한 점괘. 권지애 선배님은 다르게 해석하셨지만, 나는 차라리 그게 좋았다. 당신이 떠올랐지만 드러내지 않았다. 그저, 평소와 다름없이 조용한 목소리로 차분하게 그렇습니까 그리 대답했다. 호크룩스에게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지팡이를 휘둘러 주문을 외웠다. 다른 이들이 혼란과 혼돈을 겪을 때 소년 홀로 평소와 다름없이, 아니 그보다 더 침착하고 조용했다. 이상하잖아? 왜 너는 아무렇지도 않니? 무섭지 않아? 무섭지 않았어? 그 피투성이가 되어서, 정신이 없었는데, 아가야. 너는 끝까지 지팡이를 휘두르더구나. 아가야, 너는 끝까지 네가 본 것에 대해 침묵하더구나. 무서웠을 텐데. 무서웠을 텐데? 속삭이는 목소리에, 소년은 미미하게 흩어져버릴 미소를 지었다.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은 아이. 감정을 잘 다스리는 아이. 현가의 남자라면 무릇, 그래야하거늘. 속삭이는 목소리가 더 커졌다.

운다는 게 뭔가요.
슬프다는 게 뭔가요. 화가 난다는 것은? 외롭다는 것은? 희노애락의 정의를 누군가가 알려줄 수 있나요? 즐겁다는 것? 두렵다는 것? 공포란 무엇이고, 누군가를 마음에 담았을 때의 그 가슴 떨리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태어났을 때 봤던 것에 대한 어서오렴 아가야, 네가 살 세상은 그 어떤 것보다 안온하단다. 처음으로 눈에 담았던 그 태초의 아름다움은 대체 어떤 거였습니까.

너는 그저 안온한 학원 생활을 하렴.

"당신들은 이해못합니다."

소년은 주먹을 쥐고 그저 그 한마디만을 공기중으로 흩어지듯이 내뱉었다. 그저 속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정들만이 소용돌이 치고, 소용돌이 치다가, 파도가 되어 넘실거리다, 그대로 바스라지는 물거품처럼 소년은 그저.

617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3:25:44

>>616 으아니 현호... 맴찢.... ;ㅁ;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 독백을 볼 수 있다니 홍차점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노답)

618 현호주 ◆2wVC/vZIx.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4:20:10

됐어.. 끝났어.. (털썩) 앗 감사합니다 지애주.. 저, 저좀 더 자고 올게요 ... 8ㅁ8

619 이름 없음◆Zu8zCKp2XA (6624885E+5)

2018-01-19 (불탄다..!) 14:50:57

호야... 호야....8ㅁ8(우름)

620 이름 없음◆Zu8zCKp2XA (6624885E+5)

2018-01-19 (불탄다..!) 14:51:46

잘 자고 와요!:)

621 지애주 (6592525E+5)

2018-01-19 (불탄다..!) 14:56:26

현호주 다녀오세요! 푹 주무시고요!

622 현호주 ◆2wVC/vZIx.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5:00:50

갸아아아아악!!!!!!!!!!!!!!!!!!!!!
대체 왜 잠이 안오는거지?! 뭐지 새벽이 아니면 못자는 몸이 되어버렸나!!!!!

여러분... 우럭이 되지 마세요.. 왜울어요...... 앗, 저기서 울릴까, 했는데 우는 것도 현호랑 안맞아서 지웠습니다.

623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15:30:58

독백 읽고 왔습니다

624 현호주 ◆2wVC/vZIx.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5:32:35

(동공지진) 우는 개구리 짤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뻘하게 터졌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625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15:42:47

딱 이거에요 현호 독백 읽고나서 안구에 습기가차더라구요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 감정.........감정선 진짜 확실하고.......아
현호 진짜너무 찌통이라구요진짜8ㅁ8!!!!!!

626 현호주 ◆2wVC/vZIx.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5:44:12

?! 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가요?? 어디에 감정선이 있죠..? (안보임) 영주에게만 보이는 감정선인가요?! (전혀 안보임) 아니ㅣㅣㅣㅣㅣㅣ 찌통이라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찌통은 영이에요!!!! 영이 찌통 (우럭

아 저 호크룩스 라는 거 정신 놓고 썼더니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것만 유니콘으로 바꾸고 싶다...

627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15:52: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래도 제게 보이는게 맞는거같습니다ㅋㅋㅋㅋㅋ핫쒸 모바포스트 왤케이리많이 오타나는거얏ㅇ___"ㅇ....네 내가 이상하다는 건 잘 알고있습니다 거기랑 운다는게 뭔가요 부분에서
딱 찌통터졌다구요ㅠㅠㅠㅠ!!!!감정에 대한 현호 생각 잘 알수있는 독백이었습니다 현호...역시 감정을 모르는군요 잘'ㅁ.....억누르는건 아닌거같고...

아니잠깐 이제봤어요 호크룩스 부분 뭔가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습니다 위키가서 수정하면됩니다.......!저도 맘에안드는부분 위키올릴때 싹다 고쳤어요! 위키최고 위키사랑해ㅇ__♡!!!!

628 현호주 ◆2wVC/vZIx.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5:55:35

(방금 목떡 올려서 지침)

>>627 아 사실 좀... 그, 뭐지? 아가야, 아가야 하는 호칭이랑 운다는 게 뭔가요랑, 시작할때 네 내가 이상하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랑, 감정. 그러니까 희노애락에 대해 나열하는 것, 무엇인가요, 무엇인가요 하는 것.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감정 자체도 메마른 감상평을 늘어놓는 것이랑 차라리 네 감정에 솔직하라고 하시지 그러셨습니까 라는 말에 신경을 좀 많이 썼습니다.

네, 저 감정을 모르게 된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네 엄마와 누나들을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우는 누나들이랑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거기서부터 누르다가 자라먼서 완전히 모르게 된 케이스입니다..

629 현호주 ◆2wVC/vZIx.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5:58:37

와아...... 독백이 어디있었지.... (동공지진)

630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16:09:15

>>628 진짜 찌통이네요ㅠ현호야 꽃길만 걷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가끔은 누르지 말고 터트리란말야얌마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아 완전히 모르게 되었다하니 만약에 현호가 감정폭발한다면 어케할지 궁금하긴합니다 예상이안가요지금

631 현호주 ◆2wVC/vZIx.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6:12:27

>>630 도깨비 아자씨!!!! 아 근데 저는 저승이파라.. (절레)(대체)

그...글쎄요 현호 오너인 저도 잘 모르겠네요....(멍뎅

632 이름 없음◆Zu8zCKp2XA (5986076E+5)

2018-01-19 (불탄다..!) 16:49:02

조금 있으면 끝나요! 오예!!XD 갱신해요!:3

633 지애주 (8726672E+5)

2018-01-19 (불탄다..!) 16:52:32

레주 안녕하세요! 저도 갱신합니다!

634 현호주 ◆2wVC/vZIx.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6:53:38

지애주 어서오시구 레주 축하드려요!!!

635 이름 없음◆Zu8zCKp2XA (5986076E+5)

2018-01-19 (불탄다..!) 16:55:00

지애주 어서와요:3 오늘 진실게임+왕게임 있습니다!XD

636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6:55:48

어라, 왜 인코가..?

637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6:56: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의식 스페이스바 누름.....(아련)

638 지애주 (8726672E+5)

2018-01-19 (불탄다..!) 17:02:39

>>635 와와 진실게임도 있는거군요!!!
엄청 기대되네요!!!!!
8시부터였나요?

639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7:03:42

진실게임!!! 왕게임!!!!!! 스레주 충성충성!!!!

640 이름 없음◆Zu8zCKp2XA (5986076E+5)

2018-01-19 (불탄다..!) 17:10:35

>>638 네네! 7시 30분에 체크합니다!!XD

아침에 이야기를 보고 결정을 내렸어욥:3

641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7:11:04

앗 헐 언제부터 잔거지 나...?(흐릿

642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7:12:18

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이분 기절하셨구나.. 어서오세요!

643 이름 없음◆Zu8zCKp2XA (5986076E+5)

2018-01-19 (불탄다..!) 17:14:23

도윤주 어서와요!:) 잘 주무셨나요?:3

644 이름 없음◆Zu8zCKp2XA (5986076E+5)

2018-01-19 (불탄다..!) 17:16:01

뜬금없는 얘기지만 햄버거 먹고 싶네용:3 내일 회사에서 먹어야지>:3

645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7:17:17

아 햄버거.. 먹고 싶긴 한데 치킨을 이틀 연속으로 먹었더니... (애매)

646 이름 없음◆Zu8zCKp2XA (5986076E+5)

2018-01-19 (불탄다..!) 17:18:40

치킨! 부러워요!!8ㅁ8!

647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7:20:21

앗.......... 어제는 족발... (입틀막) 아니 울지마세요 스레주!!! 8ㅁ8 (같이 우럭

648 이름 없음◆Zu8zCKp2XA (5986076E+5)

2018-01-19 (불탄다..!) 17:21:26

스레주는 고기가 너무 먹고 싶습니다... 고기.. .고기....(주륵)

649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17:21:26

(3시기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씻고왔습니다 도윤주 어서오세요!!!!!!!!!늦었지만 지애주도 어서오시구요!!!!!

치킨....치....킨.....아 갑자기 파파이스가 땡기네요(뜬금포)

650 지애주 (8726672E+5)

2018-01-19 (불탄다..!) 17:21:40

도윤주 어서오세요!XD

651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7:23:08

파파이스 맛있는데!!!! 파파이스가 안보여요!!!!!!
3시기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주 잘 주무셨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2 이름 없음◆Zu8zCKp2XA (5986076E+5)

2018-01-19 (불탄다..!) 17:24:31

영주 어서와요!!


파파이스... 헉 저 파파이스에서 햄버거 살까봐요*''*(????) 저는 일단 저녁으로 햄버거 사러 다녀오겠습니다! 나중에 옻게요!!!XD

653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7:25:34

앗 다녀오시구 이따가 봐요!

654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17:26:50

헤헤 저희동네엔 파파있스 아니 파파이스 있지롱요^♡!!!!!!!!!!!!그런고로 오늘 갑니다 파파이스!!!!!!예아!!!!! 어차피 뜰 동네 그이전에 맛있는건 잔뜩 먹고 뜰거에요ㅎ.....

>>652 아니 레주도 파파이스 땡기시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ㅌ레주 다녀오세요 :♡!!!!

655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7:27:17

(부러움) 하지만 케이엪씨가 걸어서 10분거리에 있으니 부럽지 아나요!!!!!!!!!!!!!!!!!! (엉엉)

65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7:37:57

이얏 정신좀 차리고 다시 왔다!다들 안녕~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 기절잠이기는 했지만 푹 꿀잠잔 기분이야..랄까 이분들 맛있는거 드시려 하고 계셔ㅕ...(동공지진
뭐어 도윤주는 멀지 않은곳에 맘스터치 있으니까 다이죠부다!

도윤:사먹을 돈은 있어요?(고개 갸웃
도윤주:엗(돈 아껴야 함(흐릿

657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7:39:06

앗, 정신차리고 오셨구나! 어서오세요. 도윤주!!!
맘스터치는....... 제 취향이 아니여서...

658 세연주 (9950203E+5)

2018-01-19 (불탄다..!) 17:39:49

잠깜 갱신합니다!

세연주: 안녕하세요..
??: 아..안녕하세요..

어색해어색해어색해요....(화장실 가신 사이 찍음)

659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7:4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 뭐에요 세연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어섴ㅋㅋㅋㅋ어서오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0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7:41:19

응응 기절잠 여파인지 조금 맹한?둥 뜬? 느낌이라..ㅋㅋㅋㅋㅋㅋㅋ
헉 맘스터치의 멋짐을 모르는 현호주가 불쌍해!...는 개개인의 취향마다 다르기는 하지! :>

661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7:42:08

맘스터치보다는 맥도날드가 좋은데 맥도날드가 말이 많아서 롯데리아로 갈아탔어요 :d
확실히 개개인 취향은 다르니까요!

662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7:44:07

세연주 어서와! :D
오오 뭐지 뭔가 분위기있는 장소..!옆에 있는건 와인인가!(호기심(?

663 세연주 (9950203E+5)

2018-01-19 (불탄다..!) 17:44:15

여기 엄청 비싼 데더라고요.. 스테이크가 3.5만.. 근데.. 그만큼 쩔어주는 맛집이라 하더라고요.. 분위기 멋진 것도 한몫하네요. 진짜 먹다가 키스해도 아무도 안 놀랄 것 같아..

(사실 칵테일도 한 잔씩 시킴)

다들 안녕하세요!

664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7:44:59

세연주는 그러하다. 진격의 커플... (부러움)(죽음)

665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7:53:07

>>6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맥도날드 논란이 그렇게 많았...나?그냥 맛있으면 장땡!이라는 생각으로 사먹는 편이라서 가리지 않았었는데!헐 말 많다니 조금 가려야 할지도..!

>>663
세상에나 무려 3만5천..?(동공지진
음음 비싼만큼 제 값을 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정도로 멋진 분위기라니..

666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7:54:01

>>665 어, 뭐라고 하죠. 패티가 안녹는다고 하더라구요... 네... (동공지진)

667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17:58:30

히노키주 갱신! 아 스테이크...(주륵

https://postimg.org/image/plyq89g57/
도윤주 캐 빌려주셔서 고마워요!!
다른분들 거는 그분들 있으실 때 올려야겠네요...! 사실 세연쟝도 올리려 했지만 완성을 못했...(눈물

668 지애주 (8726672E+5)

2018-01-19 (불탄다..!) 17:58:53

ㅋㅋㅋㅋㅋ세연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내요ㅋㅋㅋ

669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8:08:37

히노키주 지애주 어서와! :D
앗 헉 완전 잘그렸어!!오오 치파오 잘어울린다 도윤이..! XD
아냐아냐뭘 그정도로! 오히려 도윤주가 도윤이 잘 그려줘서 정말 무진장 감사한걸!(붕방방

>>666
엄음 입 안에서 자꾸 막 씹힌다는 그런 건가..!
패티가 녹아버리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을까..하고 잠깐 엉뚱한 생각을 :>

670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8:08:38

히노키주 지애주 어서와! :D
앗 헉 완전 잘그렸어!!오오 치파오 잘어울린다 도윤이..! XD
아냐아냐뭘 그정도로! 오히려 도윤주가 도윤이 잘 그려줘서 정말 무진장 감사한걸!(붕방방

>>666
엄음 입 안에서 자꾸 막 씹힌다는 그런 건가..!
패티가 녹아버리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을까..하고 잠깐 엉뚱한 생각을 :>

671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8:12:45

>>669 어 아뇨. 그 뭐지 위산에 안녹는다고... (아련)

672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8:16:01

>>67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앜ㅋㅋㅋㅋㅋ그런거였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생각을 하고 있던걸까 나는...(쥐구멍으로 들어간다(쭈글
엄음 위산에 안 녹는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걸..!

673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8:17:06

>>672 지금은 좀 사그라들었는데 한창 뉴스에 떴던 걸로 기억해요 그 뒤로 맥도날드는 거들떠도 안보죠..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나오세요 (끌어냄)

674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8:23:58

>>667 와 와 도윤이 이쁘다 귀엽다 잘생겼다!!!
하 히노키주 너무 금손님이시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놓고 아침에 겸손떠시기는ㅠㅠㅠㅠㅠㅜ

675 현호주 ◆8OTQh61X72 (188744E+53)

2018-01-19 (불탄다..!) 18:25:15

>>674 도윤이 귀엽다!!!!!!!!!!!!!!!!! (확성기)
히노키주도 금손이시다!!! 와!!!!!!!!!!

67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8:30:02

갸앗(쥐구멍에서 끌려나온다(질질
흐음 그렇구나!뉴스는 잘 안보는 편이라서 ㅋㅋㅋㅋㅋ..가끔씩 웹서핑할때 나오는 것도 그냥 슉슉 지나쳐..
엄 아무튼 슬슬 저녁식사를 해볼까나..!오늘 저녁은 라면이다!(????(아침식사랑 다를게 뭐야

677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8:39:11

집에 왔습니다!!!!


현직 메이크업 아티스트 강사님께 메이크업을 받아서.... 화장 지우기가 아까워요:3c

678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8:39:48

와아아 도윤이 귀엽네요 히노키주 역시 금손!!!!

679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8:48:49

레주 어서와요! 와 메이크업 배우고 오셨다니 엄청 예쁘실 것 같아요!

전... 설정도 짜고 독백도 쓰고 공부도 하려 했는데 병원다녀오니 하루가 훅 갔네요. 병원에 사람이 많아서...;-;

680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8:50:33

병원 다녀오셨군요;-;(토닥토닥)(부둥부둥)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요!8-8!!

681 세연주 (4531481E+5)

2018-01-19 (불탄다..!) 18:50:42

디저트로 호떡 먹으려 했는데 다 팔렸다네요.. 넘나 아쉽.. 대신 스테이크 사진이라도..

정말 고급졌습니다. 생각보다 두꺼워서 고기 먹은 기분은 막 났어요!

682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8:53:21

우아아아아 스테이크 맛있었겠네요!! 부러워요!!!

683 소담주 ◆w6XWtSYyTw (8438504E+5)

2018-01-19 (불탄다..!) 18:57:55

(반응이 없다, 시ㅊ...아니 소담주인 것 같다.)

684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18:57:58

오우 세연주 스테끼 드신거 잘하셨어요!!!!

685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19:01:26

소담주!? 일어나세요!!!!!! 어서와요!

686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9:06:11

소담주 어서와요!!!

687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19:09:06

밖에서 리갱합니다>♡!!!! 헉 세연주 스테이크 완전 부러워요8ㅁ8!!!!!!!!맛있어보여요!

>>679 지애주8ㅁ8....(토닥) 오늘은 무리하지 마시구 푹 쉬세요ㅠ♡!!!!!!!
>>667 히노키주 어서오세요!!아니그보다 완전금손님이시네 히노키주;;;;;도윤이 머리색 완전 예쁘잖아요'ㅁ!!!!!!!!!!!!!!!!!!!!!치파오 완전 잘어울려요!
>>677 헉 부러워요'ㅁ....!!!! 메이크업 완전 예쁘게 잘 되셨을거같아요!

소담주 어서오세요! 답레는 이벤 끝나고 이어주셔도 됩니다>__ㅇ!!!! 오늘 7시 반~8시부터 진실게임이랑 왕게임 이벤있대요!

688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9:15:27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정말로 화장 지워야겠어욥:3c 난생 처음으로 자발적 셀카도 몇 장 찍었으니 여한이 없읍니다 ㅇ>-<

689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9:20:48

저녁식사 끄읕~!그 사이에 온 사람들 다들 어서와! :D

690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9:23:03

도윤주 어서와요! 출석체크만 하고 레주는 정말로 화장을 지우겠읍니다...(아직까지 미루고 있었음)

691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9:26:55

캡 안녕!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다녀와!그리고 출-첵이다아!!

692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9:30:34

출첵 받아욥!>:3 8시 까지 받습니다!!!!

693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19:30:56

얍 체크해요>♡!!!!!!!!!!

694 현호주 ◆8OTQh61X72 (8800367E+5)

2018-01-19 (불탄다..!) 19:32:10

체크합니다

695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9:37:18

엑 지금부터였어?!
아무튼 다시 출-첵이다! :D

696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9:37:42

도윤, 영, 현호 체크 완료했습니다!

697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9:38:19

음음... 왕게임과 진실게임 둘 중에 뭘 먼저 해볼까요:3

698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9:38:20

얻 쳌합니다!

699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19:39:05

>>697 진실!게임! 이예!

700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9:40:15

지애 체크 완료했습니다!!:)

701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9:43:55

>>697
도윤주는 뭘 먼저 하든지 상관은 없지마안!
가볍게 진실게임으로 워밍업 하고 왕게임을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D

702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19:44:43

>>701 도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똑같아요! (하파)
그렇죠 진실게임으로 가볍게 워밍업!

703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9:46:09

>>702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어예 통했어!통한 거시야!(하파2222)

704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19:47:19

>>703 통하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5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9:49:18

진실게임이로군요!:)


후후후후후후.... 레주는 모든 걸 지켜보기만 합니다!!(????)

사실 MPC는 필담으로만 말할 수 있고 NPC는..... 심약하신 분이 한 분 계신 고로...(비화: (움찔))

706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9:52:51

>>705 예에 진이도 끼어 줘요 칠판에다 쓰면 되잖아요(찡찡찡찡)

707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19:53:08

>>706끼어->끼워(쪽팔...)

708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9:53:50

진이도 끼울까용?:3

709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19:54:56

진이도 끼워줘요!!!!!!!! (붕방)

아이고 지애주 괜찮아요!!!!

710 담 - 영이 (8438504E+5)

2018-01-19 (불탄다..!) 19:55:05

"그치그치? 기대돼~!"

빨리 안 가면 좋은 자리에 사람이 다 들어올거니까 조금 서둘러야 할 것 같아. 평소의 내 속도보다 조금 더 빠르게 발을 움직여. 그리구 영이랑 같이 온천가는게 기대돼서 기분이 좋은걸! 그래서일까? 온천에는 방으로 올 때보다 더 빨리 도착했어.

온천에 들어갈 때 입을 옷을 뭘로 할까, 매점에서 고민했었는데 마침 온천용 수영복이 있어 그걸로 골라왔어. 겉옷을 다 방에두고 두겹만 입고와서 갈아입는 건 빨랐는데 음... 조금 큰 것 같아. 역시 딱 맞는 옷은 찾기 힘든 것 같아.

"영아, 준비 끝났어??"

//짧아서 죄송합이다 ;ㅁ; 요새 피곤에 쩔어서 글이 잘 안써지네요... 사진은 온천용 수영복이 대충 이런 느낌이었을 것 같아서 가져왔어요!

711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9:55:16

진실게임은 어떻게 할 지 여러모로 고민을 해봤는데 다이스를 1~100으로 돌리고, 홀과 짝으로 나눠서 그걸 맞춘 사람이 질문하고 틀린 사람이 대답하는 걸 할지...

아니면 다이스로 사람을 지목해서 돌아가며 질문과 대답을 할 지 두 가지 중 하나로 할 것 같아욥:3 편하기는 후자가 편하지만요..(흐릿)

712 소담주 ◆w6XWtSYyTw (8438504E+5)

2018-01-19 (불탄다..!) 19:55:33

저도 체크할게오 'ㅁ'

713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9:55:38

소담주 어서오세요!:)

714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9:55:41

>>708
당연 대환영이지!! XD

715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19:56:11

앗앗 그리고 소담주 어서와! :D

716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19:56:13

헉 답레>♡!!!!!!!소담이 수영복 예쁘다!!!!!!!!!(붕방)
소담주 지금 곧있음 이벤시작이라 바로 잇긴 어려울거같구 이벤 끝나고 이어드려도 괜찮을까요????

717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19:56:13

소담 체크 완료했습니다!!:)

718 세연주 (4971009E+5)

2018-01-19 (불탄다..!) 19:56:59

세연주가 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오후부터 반나절은 돌아다닌 기분이네요..(사실이다) 체크.. 하겠습니다!

저녁 먹고.. 디저트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얘쁜 거 구경하다가 데려다주고(?) 버스에 실렸지만. 음. 참가 안할 쏘냐!

앗. 소담주. 전스레 650인가 660인가에 선관 답레(?) 있으니 편하실 때 남겨주시면 되겠습니다!

719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19:58:13

소담주 세연주 어서오세요 !!!!

>>711 저희 편하게 가죠..? (흐려짐)

720 소담주 ◆w6XWtSYyTw (8438504E+5)

2018-01-19 (불탄다..!) 19:58:39

>>716 >>718 넵 이벤트 끝나고 천천히 해용!

721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0:00:22

세연주 어서와! :D

722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0:02:08

세연주 어서와요!!:) 세연 체크 받았습니다!:) 지금 선레 써올게요!!

723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0:02:55

세연주 어서와요!(붕방)

724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0:03:06

>>711 후자가 좋을 것 같네요!

725 진실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0:09:25

여명에서의 휴양은 정말로 꿈만 같습니다. 이런 날에는 무엇이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진실게임을 하자는 이야기가 누구에게서 시작되었는지 모르지만, 여러분은 모두 그 곳으로 모였습니다. 피징위즈비, 도깨비고추, 찍찍 소리가 나는 아이스, 핑크 코코넛 얼음, 온갖 맞이 나는 젤리, 개구리 초콜릿 등등 온갖 과자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 ....... '

그리고 여러분에게서 조금 뒷 쪽에 몸을 싸맨 진이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서 관심을 갖지 않는 그였지만, 진실게임은 궁금했던 모양이에요!정작 자신은 아무 진실도 말하지 못하면서 정말로 재밌지 않나요? 아닌가요? 자! 진실게임을 해볼까요?

' 시작은 누가 하지 ? '

누군가의 질문에 모두 침묵했습니다. 주변 눈치를 보던 진이 양피지에 깃펜으로 글씨를 써서 보여주는군요.

[제가 질문 할게요]

[ 올해에 일어난 일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

어쩐 일이냐는 질문을 뒤로 한 채, 그는 자신의 지팡이를 바닥에 내려두곤 빙그르르 돌렸습니다. 지팡이는 .dice 1 6. = 5(을)를 가리켰습니다.

1. 도윤
2. 영
3. 현호
4. 소담
5. 지애
6. 세연


//다이스가 걸린 사람이 대답하면 됩니다:) 그리고 대답한 사람은 자신을 뺀 사람들의 리스트를 넣고 질문하는 레스를 적으시면 됩니다!:D

726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0:10:45

오오 걸렸네요! 음 뭐 질문하지? 써올게요!

727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0:13:45

히노키주 갱신! 진실게임..!! 저도 참여하겠습니다..!

728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0:15:00

히노키 체크 했습니다:) 다음부터는 히노키주도 리스트에 넣어서 굴려주세요!!:3

729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15:10

(두근두근)(팝콘) 히노키주 어서와요!

730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0:15:10

그리고 히노키주 어서와요!

731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0:15:49

히노키주 어서와! :D

732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0:15:56

세연주 히노키주 어서오세요! 오오 드디어 진실게임 시작(팝콘)

733 세연주 (4971009E+5)

2018-01-19 (불탄다..!) 20:17:36

어서와요 히노키주!

진실게임...(도키도키)(그거와 별개로 멀미에 죽어가는 중)(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

734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23:09

세연주 멀미 괜찮아요!? (동공지진)
이야....... 이벤트 하면서 이렇게 조용한 건 처음이네요 (팝콘)

735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0:27:38

어떤 폭탄이 올지 굉장히 기대됩니다ㅇ__ㅇ(침착)

736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28:10

저..저ㅓㅓㅓ어...느ㅡ...은 당황하지 않...아써요....(덜덜)

737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0:29:29

세연주 멀미 괜찮나요...?(토닥토닥)


후후후후후.... :3 드디어 혼파망이 아닌 이벤트가 시작되는건가!(기ㅡ대)



~ 동화학원 이벤트 전적 ~

1. 입학식 때 토지신의 장난으로 모든 사람들의 나이가 현재 나이에서 9살 어려짐

2. 입학식 문제의 아이템들을 니플러 떼가 갖고 가서 포획조와 학교에서 부수는 조로 나뉨(+학교 부엉이에 매달려서 탈출시도를 감행한 니플러도 생겨났음)

3. 새해기념으로 멈뭄멈뭄멈뭄미 신의 특제 음료들에 의해, 멈뭄멈뭄미체로 말하게 되거나, 강아지로 변신하거나, 무지개를 토하거나 머리가 라푼젤 수준으로 길어지는 학생들 대량 발생

4. 학교 수업 때

어둠의 마법 방어술-바다악사 퇴치 실습
약초학&마법약 - 빨간 맛을 부르는 맨드레이크
머글연구- 닌텐도! 피카츄!

5. 지하감옥에서 누에의 애마 폭주 및 거대화,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교수가 임페리우스 저주로 인해 미니 레이드 발생

6. 다이스의 농간으로 인해, 회피 마스터가 된 유키마츠 교수와 누에의 애마

7. 다이스의 재차 농간으로 인해 학교에서 아바다케다브라로 누에의 애마 사망

8. 학생들의 정신 치유 및 휴양을 위해 단체 여명 여행

9. 진실게임←지금 여기



....... 지금까지 혼파망이 아니었던 적이 없어!!!(좌절(?????

738 권지애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0:30:26

진이란 아이가 돌린 지팡이는 지애 자신을 향해 멈춰 선다. 첫 타자다.

"어... 올해 있었던 일?"

첫 타자니 쉽게 가자는 걸까, 다른 때라면 몰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 개인적인 질문이 아니다. 올해는 아직 시작 된지 얼마 되지도 않지 않았고, 연초에 일어난 큰 일은 그것밖에 없으니. 아마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을 거라고 생각한다.

"...학교 지하에서 누에의 유니콘을 키우고 있었고 그걸 누군가 죽음의 저주로 죽였다는 거?"

아. 어쩌면 이 소식을 못 들은 아이들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즐겁자고 하는 진실게임에서 너무 무거운 소재가 나온 것은 아닌지. 주변의 눈치를 살피고는 변명하듯이 덧붙인다.

"왜, 다들 그렇잖아?"

그럼, 이제는 질문을 해야지.

"부모님 몰래 해본 제일 나쁜 짓이 뭐야?"

.dice 1 6. = 2
1. 도윤
2. 영
3. 현호
4. 소담
5. 세연
6. 히노키

739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3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려짐) 무슨 이벤트가 전부 혼파망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0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0:31:25

역시 지애는 그거였나...

아바다케다브라를 쓴 인물 : (움찔)(태연)(????)

741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3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애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애답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현호주는 점점 쪼그라드는 심장을 부여쥔다)

742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0:34:29

모든 혼파망은 다이스가 주도했습니다!!XD(아님)


오늘 점심에 문득 3판부터 정주행을 해보니.... 음오아예..... :3c

743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0:34:36

>>740 아무래도 심각성이 큰 사건이란 것도 있고, 무엇보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이잖아요ㅋㅋㅋ 지금 휴가 나온 것도 그것때문이라고 지애는 생각하고 있고요ㅋㅋㅋㅋ
>>741 예 뭐요? 지애는 부모님 말을 잘 듯는 모범생인데요(뻔뻔)

744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35:41

>>743 현호 : (물끄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지애 모범생이죠 아무렴요!!!

>>7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짤)

745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0:35:51

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전부 혼파망이네요...!!(동공지진

746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0:37:52

음음 영이가 이 질문이 걸렸으니 떡밥이 나오려나요!
아 근데 도윤이가 걸렸으면 뭔가 엄청난 서사시가 나왔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7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0:38:02

>>744(짤짤 흔들림) 저는! 저는 날개에 불과합니다! 몸통은 따로 이쒀여!!!(??????(절대아님)

748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0:39:06

다음은 영이로군요(비설을 알고 있는 레주(두근두근(?

749 세연주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20:39:18

드디어 집에 도착이네요! 와아아아.

주..주문한 것도 왔네요!(기쁨)

750 현호주 ◆8OTQh61X72 (8800367E+5)

2018-01-19 (불탄다..!) 20:39:52

>>747 이벤트1,2는 못했지만.. 우리 스레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짤)

751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0:40:05

세연주 고생 많았어요!(토닥토닥)

752 영瀛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0:40:11

자, 돌고돌아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지애의 질문은 아주 간단했으나 함부로 입에 올려도 될지는 고민이 앞섰다. 떠올리고 싶진 않으니 다른 이야기로 둘러대는 게 좋겠다. 가장 나쁜 짓보다는 그보다 덜 나쁜 짓을. 역시 무거운 얘기는 좀 그렇지. 얘기하고 싶지 않다 그건.

"가출했어. 다시 돌아갔지만. "

아주 어릴 때의 얘기였기에 정확한 시기는 말하지 않았다. 애당초 이런 게임은 흐릿하게 설명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모든 진실을 고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래서, 이제 내가 질문할 차례인가. 시덥잖은 질문을 하자. 시덥잖은 질문을. 누구에게 질문이 갈지 모르니.

"살면서 먹어본 것중 가장 끔찍한 과자는? "
.dice 1 6. = 1
1. 도윤
2. 현호
3. 소담
4. 세연
5. 지애
6. 히노키

753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0:40: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부 혼파망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6
아마 설명하다가 밤을 다 지세울지도....(?????(아님

754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0:41:11

>>748 저게 비설과 관련된 질문이었나요!(행복)
>>749 세연주 집에 잘 들어가신 거 축하해요! 그리고 주문한 게 도착하면 항상 기쁘죠!

755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0:41:35

차마 답변 못한 가장 나쁜 짓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보내드려야 하네요 하.............영이 목이랑 관련이 있습니다 일단

756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41:54

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 자연스러워... (흐릿) 끔찍한 과잨ㅋㅋㅋㅋㅋㅋ도윤아 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7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42:36

세연주 어서오세요 !!!

758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0:42:55

>>755 아 뭐예요 궁금하게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 영이는 가출한 적이 있었군요(메모메모)

759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43:52

(영이는 가출한 적이 있다)(메모)

760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0:44:00

>>753 진실게임으로 시작했는데 도윤이 무용담 릴레이로 끝나는 건가요ㅋㅋㅋㅋㅋ

761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0:46:21

도윤잌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다른 비설인가보군요:3 그나저나 끔찍한 과자라...

진: (양아버지가 만든 정체불명의 쿠키가 생각남)(범죄자들에게 투척하니 범죄자가 기절하고 쿠키는 멀쩡했던 아득한 기억)

762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0:47:04

저는 잠시 자리를 비울게요!:)

763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47:18

끔찍한 과자............

현호 : ...개구리 초콜렛.. 민달팽이 젤리..(무심)

764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48:31

다녀오세요 레주!

765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0:49:22

레주 다녀오세요!

766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0:49:26

>>761 아녜요 같은 건데 추가사항이 더 있어서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나쁜 짓은 보내드린 비설이 맞습니다.........이건 팩트에요 말하다가 트리거 눌렸을걸요
>>758 넴 꼬꼬마시절에 부모님과 싸우고 가출한 적이 있었습니다ㅇ__ㅇ!!!!

헛 그보다 딱 좋게 도윤이한테 질문이 갔군요! 도윤아 가즈아~~~~~~~~~~!!!@@@@@@@@@@@@@@@@@@@@@@@@@@@@@@@@@@@@@@@@@
>>749 세연주 어서오세요!!!!!!!

767 최도윤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0:49:38

앗,어느새 자기 차례가 되었다.
설마 묵직한 게 날아오지는 않겠지.하고 살짝 긴장하고 있었던 도윤은 질문 내용을 듣자마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좋아,이런 가벼운 질문은 대환영이야!

"우음-글쎄요.뭐가 있었더라아-.."

생각에 잠긴 듯 검지손가락을 펴서 입가를 톡톡 두들기던 도윤은 곧 입을 열었다.

"음.왠만한 과자는 다 달콤해서 그렇게 끔찍했다고 할만한 건 없었네요!대부분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애초에 끔찍해보이는 건 입에도 안 대었으니까,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려나.

"아무튼,이제 제 질문 타임인가요~지목되신 분은,올해 꼭 해보고싶은 일 한가지를 말씀해주시면 된답니다!"

.dice 1 6. = 5
1.영
2.현호
3.소담
4.세연
5.지애
6.히노키

768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50:38

아... 기다려봐요 다갓님... 저 지금 되게 무섭습니다....? 슬슬 걸릴때인데 했는데 왜 제 심장을 쫄깃하게 하시는지요..?

769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51:03

엗...... 도윤이 끔찍한 과자가 없다니.. (아쉬워하며 메모장 집어넣음(??

770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0:51:14

킹갓엠페러 다갓이시여 저 다음에 걸리나요?
.dice 1 2. = 1 ㅇㅇ/팝콘이나 까

771 세연주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20:51:25

다녀와요 레주!

세연: 맛없는 과자라.. 마치 이런 거가 아니었을까요?
https://youtu.be/xiOfZSJ5wF4 (1분 53초즈음부터)
세연주: 아냐. 네가 먹어본 것 중에서는.. 아마도 세연주의 취향을 따르..면 안 되겠구나. 몰라 뭔가 있겠지.

772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0:51:31

>>767 얻 저는 이미 한번 대답했으니 다음라운드까지 빠지는 것 아닌가요... 아니라면 빨리 써 오겠습니다!

773 현호주 ◆8OTQh61X72 (8800367E+5)

2018-01-19 (불탄다..!) 20:52:11

심장이 매우 쫄리지만 팝콘은 까겠습니다!!!!!

774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0:52:56

다갓 제발!!!!!!!!!!!!!!!!!이럴때만 1번 나오지 말라구요!!!!!!!!!!!!!!!!!!!

775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53:29

>>7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776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0:54:09

앗 대답하고 질문한 사람은 리스트에서 빼주시면 됩니다! 영, 지애를 빼고 다시 돌려주세요!

777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0:54:33

>>7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픔)
자 이제 지애에게서 어떤 질문이 날아올지 기대하겠습니다........가능하면 폭탄이 좋겠어요 꿀잼각 서게(?????????????)

778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0:55:23

>>777 그 폭탄이 현호에게만 안날라오면 됩니다. 영이에게 날아가라! (????)

아니 근데 슬슬 진짜 걸릴때인데 다갓님 왜이래요........ 유니콘때처럼 왜 이래...

779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0:56:25

헉 빼는건가요ㅇ__ㅇ!!

780 최도윤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0:59:19

아아앗 그런 거였구나!위쪽에서 그대로 돌렸길래 그만..(흐릿
그렇담 다시 재다이스~!

.dice 1 4. = 4

1.현호
2.소담
3.세연
4.히노키

781 이름 없음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00:36

그럼,
영이 지애 도윤이 빠지고 지금 걸리신 히노키도 빠지고...

782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1:03:24

어...저까지 빠지면 총 누가 남는거죠..? 현호랑 소담이랑 세연이 이렇게 셋인가..?

783 최도윤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1:04:32

>>782
응응 그렇게 셋 맞아!

784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04:40

네! 맞습니다 히노키주!

785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1:08:08

제 설명이 늦었어요;ㅁ; 미안해요;ㅁ;

786 권지애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12:14

"올해 하고 싶은 것..."

잠시 생각하다가, 짐짓 진지한 톤으로 운을 뗀다.

"올해 하고 싶은 건 매해 하고 싶었던 건데."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가 되는 거야!"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는데, 또 혹시 모르잖아. 올해는 이루어 질 수도 있지."

"...그 표정 뭐야, 뻥 아니거든, 진지하거든."

웃음을 터뜨리며 손으로 권총 모양을 만들어 질문해 온 도윤이에게 쏘아 준다.

"그럼, 다음 질문은... 당신의 첫 사랑을 말해 주시죠."

.dice 1 6. = 6
1. 도윤
2. 영
3. 현호
4. 소담
5. 세연
6. 히노키

787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12:54

.........앗 역시 지애 차례 아니었나요.....(쪽팔)(망충)

788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1:13:41

제 설명이 부족했던 탓입니다;ㅁ;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

789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15:05

>>788 얻 아뇨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 레주가 죄송해하실 필욘 없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질문은 그냥 다음 번에 재활용해야겠어요ㅋㅋㅋㅋㅋ

790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15:23

>>787 괜찮아요!!!! 쓰고 계쎴던 중이셨구!!! (토닥토닥)

791 히노키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1:15:49

지팡이는 저를 가리켰다. 올해 꼭 해보고 싶은 일 한가지라, 딱히 생각해본 것은 없는데. 물론 저가 바라는 일들은 많다. 하지만 그것이 올해 내로 일어날 것이라 절대로 예상이 가지 않는 일이었을 뿐. 잠시 곰곰이 생각하다 입을 열었다.

“꼭 해보고 싶은 일이라면...신비한 동물 돌보기 과목에서 많은 신비한 동물들을 만나보는 것, 이라고 할게요.

사실 이번년도 내로는 꼭 찾고 싶은 것이 있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란 걸 알기에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지금은 이 정도로 충분했다.

”제가 질문하는거죠? 음, 그렇다면...가장 쪽팔렸던 기억이 뭔가요?

.dice 1 3. = 3

1. 현호
2. 소담
2. 세연

792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17:27

>>791 오오오... 히노키는 무언가(누군가)를 찾고 있다...(메모)

793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17:44

헙... 히노키 질문이 향한 곳이 세... 세다!? (동공지진) 그리고 우연치 않게 올해 가장 하고 싶어하는 건... 지애는.. 히어로가 되고 싶어한다.. (메모)

794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18:07

>>791 (메모메모)

795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19:41

>>791오오오 게다가 셋 중에서 가장 쪽팔림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세연이가 걸렸어!!!(올레)

뭔가 현호는 쪽팔림이 뭔지도 잘 모르거나 되게 사소한 실수 같은 게 나올 것 같고 소담이는 퓨어퓨어하고 귀여운 일화가 있을 것 같네요!
그치만 세연이는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796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20:41

현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멈뭄신 이벤트 말할겁니다 (비장)

797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21:33

>>793 얻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누가 봐도 농담조였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꿈은 히어로가 맞다고 합니다. 특히 마블코믹스의 철인간씨를 존경했죠.(깨알 잔설정)

798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1:21:35

가장 쪽팔린 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상할수가 없네요 어떤 얘기가 나올지ㅇ___ㅇ!!

799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22:07

>>7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엗.. 현호오너는 알지만 현호는 모르는걸요! (빵긋)

800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1:22:26

멈뭄신 같은 이벤트는 언젠가 또 있을 예정입니다:3 꽤 금방 할 수도 있어요~:D

801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1:22:58

>>800 설마 다음주에 또 다이스 이벤이라던가 아니겠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802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23:37

>>800 다갓이시여.... (흐려짐)

803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1:25:28

다음주... 에는 금요일 말고 이벤이 없.. 어욥...(왈칵) 왜째서 이번 달의 스레주 스케쥴이 하드인가...

스레주: (일정표를 받는다)(주말 사람 많은 시간대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수가 적다)(동공대강진) .... 이거 실화..?
현실: 실화ㅇㅇ
스레주: (왈칵)

804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26:21

일단 스레주.... 현실 게이트 힘내세요... (왈칵)(다독다독)

805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26:38

>>796 멈뭄신이라면 머리 길어졌을 때를 말하는 건가요 아님 멍뭉이가 됐을 때를 말하는 건가요ㅋㅋㅋㅋㅋ
>>799 앜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지애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선배에서 진지하게 히어로가 되고 싶어하는 선배로 진화한 건가요ㅋㅋㅋㅋㅋ 대체ㅋㅋㅋㅋㅋㅋㅋ(애도)
>>800 오오오 저 다이스 이벤트 되게 좋아합니다. 기대되네요!

80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1:26:59

구경 꿀잼인걸..! :>

>>786
아니 세상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약 지애 차례였다면 첫사랑을 들을 뻔 했었군..!(아쉽(?

807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27:43

>>805 둘다요. (해맑)(현호:(아찔) 아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로 튈지 모르는 히어로가 되고 싶어하는 선배님으로 진화합니다 (진지)

808 세연-진실게임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21:28:04

진실 게임이니 뭐니 하는 것에 관심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이렇게까지 참여하고 싶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쪽팔린.. 이라는 질문이 자신에게 오자 조금은 당황한 것 같았지만 금방 아무렇지도 않게 표정을 변화시키고는 느릿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정말 말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8살 때인가..아무튼 10살 이전에 머글계 백화점을 처음 갔을 때 백화점이 갖고 싶다고 한 거요.."
정말 그냥 백화점이 갖고 싶었던 거였지요. 섬 안에서만 지내다가(물론 섬 안도 나름 편의시설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머글들의 건물은 굉장히 크니까.. 아무래도 갖고 싶다. 란 원초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겠지요.

"그리고... 다음 해 생일날 그 백화점 건물을 받았어요."
"그리고 분파 분들이 하시는 말이.. 백화점을 운영하는 기업을 먹겠다라고 굉장히 진지하게 말하셔서.."
그래서 더 쪽팔리는 기억이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가립니다. 사실. 쪽팔리는.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한 건 이거 외에는 없네요. 섬의 일은 기본적으론 잠금인데다가 쪽팔린다란 수식어는 어울릴래야 어울릴 수 없는 것이었고요.

"질문이라면.. 만약 자신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면 어땠을 것 같나요?"
가령.. 남은 둘이 순수혈통이니 완전히 바꿔서 머글 출신이라던가. 성별이 반대로 남성이라던가. 여성이라던가.. 말이예요. 고개를 갸웃하며 느릿하게 이야기했습니다.

.dice 1 2. = 2
1. 현호
2. 소담

809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1:28:05

>>8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돈이 덮쳐오는건가..!(동공지진

>>803
역시 현실은 무자비하지....(흐릿
캡 힘내..!파이팅!

810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28: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마지막이냐고요 다갓!!!!!!!!!!!!!!!!!!!!!!!!!!!!!!!!!!

810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28:42

>>803 아아아... 스레주 힘내세요.....! ;ㅁ;

812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29:50

>>808 ....??????????? 하.. 갓세연..충성충성..! 아니............ 백화점..

813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1:30:50

고마워요 여러분 힘낼게요!8-8!!!


아무튼 다이스 이벤트 때는.... 좋은 게 나오길 모두 바래봅시다... :D.....(그렇게 혼파망이 다시 열렸다(???????


그리고 현호가 마지막이군요:3 앗 진실게임은 한 바퀴 더 돌까요, 현호를 마지막으로 왕게임으로 넘어갈까욥!?

814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1:31:13

>>808
아니 백화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케일 엄청나게 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5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32:36

아니 세상에 백화점 실화입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1:34:03

>>813
엄음 도윤주는 어느쪽이든지 괜찮아! :>

817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34:42

>>813 현호는 생각하기를 멈췄다.

어느쪽이든 상관없어요! 어... 다른 분들은 어떠실런지요?

818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35:21

지애: 핡핡 갓세연 전 세연님의 개가 되겠습니다.
지애주:
지애: 왜. 뭐.
지애주: .....아니, 나도 했던 생각이긴 하지만 네가 그런 말을 하다니 의외라서.
지애: 모르는 소리. 원래 연구자는 로비처를 잘 잡아 내야 하는 거야. 펀딩 따 내야지.

819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1:35:36

엄청난 금수저....!!!!!!!

820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36:34

음... 진실게임 한 탕 더 뛰어도 되고, 왕게임으로 넘어가도 되고요!
개인적으로 전 내일 일이 없어서 진실게임 더 해도 되고 또 하고 싶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821 세연-진실게임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21:37:31

세연주는 한바퀴정도는 더 돌아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요..

822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1:37:53

저도 한바퀴 더 돌아도 괜찮을거같아요ㅇ__ㅇ!!!!!!!!

823 소담 - 진실 게이이이임! (1303904E+5)

2018-01-19 (불탄다..!) 21:38:07

백화점...뭔진 모르겠지만 엄청나단건 알것같아!

"다른사라암...으음..."

잠시 생각...으음...아!

"나는 이렇게 생각해! 결국 나는 '나'라서 여기에 있는거라고 생각해! 그으래서, 지금 내가 달랐다면 이라는 말은 결국 의미 없는 것 같아!"

영이, 후배님, 짝궁, 그리고 다른 모두도 지금의 나라서 의미있다고 생각하는걸!

"자아, 그럼 마지막으로 남은 후배님! 제일 아팠던건 언제인가요!"

824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41:25

>>823 으아아 소담이 치유된다...! 귀여운 말투로 구구절절 맞는 말을 하니 치유되잖아요...!(소담이의 광채에 재가 된 어둠의 종자1)

825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43:23

그럼 한바퀴 더 돌아가는 걸로 하는건가요????

826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1:45:08

>>808 갓세연 충성충성충성;;;;;;;;;;;;;;;;;이쯤되면 비브라늄수저 맞네요 와;;;;;;;;;;;;;;;;;;;;
>>823 하ㅠ________ㅠ소담이 진짜 치유되잖아요.......퓨어함 그자체 너무 좋아요 담이최고다ㅠ__ㅠ!!!!!!!!!!

827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1:46:51

그러면 한바퀴 더 돌겠습니다!! 현호주는 다시 현호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MPC포함)리스트를 돌려주세요!!XD

828 이름 없음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46:58

반듯한 자세로 이어지는 질문과 답변들을 듣고 있던 소년이, 자신을 부르는 소담이의 목소리에 내리깔고 있던 시선을 들었다. 시선이 집중되는 것에, 잠시 소년은 생각하는 것처럼 손바닥으로 입가를 문질렀다. 슬슬, 아이들이 좀이 쑤셔서 빨리! 아! 좀!!! 야 현호!! 라는 소리가 들릴 때즈음에야 소년의 입술이 열린다.

"열넷쯤에 어느날 일어나니 관절들이 전부 아팠습니다. 걷지도 못할 정도로 말입니다. 그때는 거의 두어달은 어기적거리면서 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극심한 성장통으로 생각됩니다만. 소년은 담담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마친 뒤 제 지팡이를 꺼내 천천히 돌리면서 질문을 던졌다.

"이제까지 자신이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것을 말씀해주십시오."

.dice 1 6. = 4

1. 도윤
2. 영
3. 소담
4. 진
5. 히노키
6. 지애

829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47:33

>>828 나매칸 실종사건..

현호입니다!

830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48:00

.......어..???? (동공지진)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1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48:36

>>828 !!!!!!!!!!!!!!!!!!가장 떡밥적인 질문에,
진 이 가 걸 렸 다 !!!!!!!!!!!!!!!!!!!!!

832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1:49:01

진아 가즈아~~~~~~~~~~!!!!!!!!!!!!!!!!!!!!!@@@@@@@@@@@@@@@@@@@@@@@@@@@@

833 세연-진실게임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21:49:42

아닑ㅋㅋㅋㅋ이런 질문에 이런 다이스라닠ㅋㅋㅋ

다음엔 이걸로 돌리면 되겠네요! 현호도 넣고..(두번째도 마지막이면 우아아아...인 거지만)

1. 도윤
2. 영
3. 소담
4. 세연
5. 히노키
6. 지애
7. 현호

834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49:45

>>828 아 그나저나 현호 진중하게 한참 고민하는 거 왤케 귀엽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성장통은, 정말로 성장통이었을지 아니면 이것도 뭔가 떡밥인 건지.... (떡밥에 환장한 사람)

835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1:50:13

아니 현호...8ㅁ8(눈물팡)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신이시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6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1:50:24

엌 진쟝..!!!
족발먹고 다시 갱신!

837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1:50: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뭐야ㅜ팝콘각이야 이거~?(솔깃

838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51:04

히노키주 어솨요!!! 족발이라뇨 부럽잖습니까!!!!!

839 세연-진실게임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21:53:13

어서와요 히노키주!

840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53:24

>>937 옙옙 진이는 뭔가 척 보기에도 사연 있는 냄새를 풀풀 풍기는데, 아직 알려진 떡밥은 별로 없으니까요! >:D
>>835 아니 표정하나 안바뀌고 폭탄을 던지는 현호를 생각해보니ㅋㅋㅋㅋㅋㅋ 그게 또 절묘하게 캐릭터성에 맞잖아요ㅋㅋㅋㅋㅋㅋ

841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54:04

>>834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팠던 기억이 없던 애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성장통이였어요!!! 진짜!!!!!!!!!!!!! 아, 사실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를 이야기를 할까 했는데.............. 그냥 깔끔하게 가장 정상적인 대답을 했습니다.


저어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님이 진을...진을 선택할줄은... (외면)

842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1:54:14

다들 안녕하세요!

843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1:55:54

히노키주 어서오세요! 족발 부러우시다8ㅁ8...........!

844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55:55

(큰 폭탄을 던진 현호는 입을 다물었다)(진에게 미움받을까봐 동공지진 중)

845 진은 무엇을 가장 후회하나면요....◆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1:56:02

' ....... '

현 호의 지팡이 끝이 자신에게로 향하자, 진은 가만히 그를 바라봤습니다. 무엇을 생각하는건지, 잠시간 침묵을 지켰죠. 아니, 진은 언제나 침묵을 지켰죠. 무엇을 말할
건가요? 아니면 말하지 않을건가요? 늘 그랬듯 침묵할 건가요?
진은 곧 이어, 깃펜으로 양피지에 조금 크게 적기 시작했습니다.

[ 엄청 옛날에, 제 실수가 있었습니다 ]

[ 부모님이 엄청 놀라서 우셔서, 두 번 다시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지만요]

그것은 지켜졌을까요? 아주 오래 전이었죠, 모든 사실을 말하면 모든 학생들이 진을 향해 지팡이를 겨눌지도 몰라요. 양아버지께서 눈물을 굉장히 많이 흘렸죠. 마치- 오, 거기까지 해야 할 거에요. 그렇기에, 진은 거기까지 적었습니다.

[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요 ? ]

조금 짓궂은 질문이 아닌가요? 진의 지팡이가 .dice 1 6. = 6에게 멈췄습니다.

1. 도윤
2. 영
3. 소담
4. 세연
5. 히노키
6. 지애

846 영주 (7368514E+5)

2018-01-19 (불탄다..!) 21:57:31

폭탄 가즈아~~~~~~~~~~~~~~~~~~!!!!!!!!!!!!!!!!!!!!!!!!!!!!!!!@@@@@@@@@@@@@@@@@@@@@@@@@@@@@@@@@@

847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57:38

그으러취!!!!!!!!!!!!!!! 진이 잘했어!!!!!! 좋아하는 사람!!!!!! (야광봉)

848 .◆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1:58:28

히노키주 어서와요!!:D 족발 맛있었겠네요!! 저는 오늘 저녁으로 오랜만에 파파이스(무려 6,8년 정도 만..) 햄버거를 사먹었으니 부, 부럽지 않습니다...!!


진은 알려진 떡밥이 많지는 않지요:3

849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1:59:1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이번 라운드에서 제가 하려던 질문이었단 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0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1:59:39

오오오...!!! 연플떡밥 가나요!!!!

https://postimg.org/image/8ur6ucesb/ https://postimg.org/image/wyhyioup7/
알아보실지 모르겠지만 순서대로 영쨩이랑 진쨩입니다! 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851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1:59:43

후.. 지애가 걸렸다!!! 자 지애야!!!! 대답을 부탁해!!!

852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2:00:57

허어어억! 진... 진이가..!!!(침착하게 저장을 시도한다)


거기다가 나방 그림까지... 와아아아아아아.....(동공대강진)

853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00:59

다갓 절묘해! 아이러니의 미학을 알아!
그럼 빨리 써오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ㄴ

854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2:01:24

정말로 히노키주는 금손이에요!>:3

855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2:03:05

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려봤더니 폭탄급 질문이 하나 나왔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850
헤에에 역시 금손 히노키주...!엄청 잘그렸어!(엄지 척

856 세연-진실게임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22:04:28

히노키주.. 엄청난 금손..(대단함)(눈 반짝반짝)

857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2:05:41

엩 다들 감사드려요..!(*'w'*)(수줍)

858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2:06:08

스레주: 그래서 무엇 때문에 마법부 장관(진의 양아버지)이 우셨는데?

진: ............

스레주: ......... 침묵 또한 대답인거니:D

진: (끄덕끄덕)

859 영주 (6907471E+5)

2018-01-19 (불탄다..!) 22:06:11

>>850 오 신이시여ㅇ__ㅇ!!!!!
히노키주 정말 금손이십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예쁜 그림 너무 감사드려요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60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2:07:12

ㅇ아 근데 진쨩 옷 그릴땐 몰랐는데 배색이 뭔가 촌스러워...(동공대지진

861 현호주 ◆8OTQh61X72 (3753327E+5)

2018-01-19 (불탄다..!) 22:07:28

히노키주 금손!!!! (빠르게 저장저장)

지.. 진아.. 아냐.. 난 네가 걸릴 줄 몰랐어... 8ㅁ8

862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2:11:42

사실 진은 어느 질문이 들어오더라도 대답을 두루뭉실하게 했을거에요:3

>>860 히노키주의 옷 그림을 보고 저는 정말로 현실 동공지진과 심쿵을 했답니다!:3 보라색 좋아해요!XD


동공지진한 것은 다른 부분이지만...(??????

863 권지애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21:39

"에이, 그게 뭐야..."

부모님이 슬퍼할 실수를 했다. 그런 막연한 설명으로는, 해당하지 않는 잘못이 더 적을 것이다.
뭐, 분위기가 무거워지는 것 보다는 낫다.

"와아...!"

강 진에게서는 기대하지 않았던, 장난기 넘치는, 폭탄같은 질문. 그래, 이런 질문이 있어야 진실 게임이지! 두구두구두구, 바닥에 손을 두드려 드럼롤을 한다.
그리고, 지팡이가 가리키는 사람은....

"아."

뭐야, 모처럼 좋은 질문이었는데.

"있어."
"...라고 말해야 재밌을 텐데, 미안. 그런 사람 없답니다!"

말 그대로다. 아직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걸.
게다가, 설사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더라도 당분간은 교제할 생각이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생각이 없다기 보다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 그럴 예정이다.

"시시한 대답이지만, 분위기는 다음 사람이 띄워 주겠지."
"이곳에서 한 사람과 사귀어야 한다면, 누구와 사귈 건가요?"

강 진의 질문에서 한 단계 발전시켰다. 악랄하게 웃으며 지팡이를 돌린다.

.dice 1 5. = 3

1. 도윤
2. 영
3. 소담
4. 세연
5. 히노키

864 영주 (6907471E+5)

2018-01-19 (불탄다..!) 22:22:19

지애야 폭탄이 너무 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5 권지애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22:23

>>862 오오오 떡밥인가요...!

866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2:22:57

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문의 상태가...?!

867 영주 (6907471E+5)

2018-01-19 (불탄다..!) 22:23:23

ㅈㅈ저 진심으로 2번이어서 캄시하고있는중입니다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8 세연-진실게임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22:23:50

지..질문이 엄청나네요!(동공지진)

869 영주 (6907471E+5)

2018-01-19 (불탄다..!) 22:24:10

캄사......캄시 아니구.......모바포스트여서 손 진짜 떨리네요 세상에 실화냐구요'♡;;;;;;

870 소담 - 진실 게이이이임! (1303904E+5)

2018-01-19 (불탄다..!) 22:24:12

?????????????

871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24:47

헫 실은 대답은 되게 단순해서 빨리 써놓고 질문을 뭘 할까 한참을 고민했답니다! ^v')/
(그리고 지애가 누군갈 사귈 여건이 안되는 이유도 썼다 지웠다 했다)

872 소담 - 진실 게이이이임! (1303904E+5)

2018-01-19 (불탄다..!) 22:24:56

아늬 적이요;; 갑자기 포화쓰시면 어떡해요 파라님;;

873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2:24:56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폭탄급 질문들이 날아다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장대소
후아 하아 도윤이 안 걸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갓..

874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24:59

지애야 폭틴이 세구나.........(흐릿)

875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26:11

>>870 소담주.... 죄송합니다... 소담아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6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26:16

저기에 현호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엄근진)

877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28:46

저는 이제 즐길수 있어!!!!
헤헤헿 팝콘 씹어야지

878 영주 (6907471E+5)

2018-01-19 (불탄다..!) 22:29:44

예아 폭탄!!!!!!!!!!!!!!!!

879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30:25

영주 짤 잘쓰겠습니다!

880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30:29

어 분위기에 취해서 했는데 너무 짓궂은 질문이었나요...
소담아 이럴 땐 '난 나랑 사귈 건데!' 선언하면 된단다(소곤)

881 영주 (6907471E+5)

2018-01-19 (불탄다..!) 22:31:03

않이 자동으로 짤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말씀을요^♡!!!!!!

882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31:07

>>878 하 저 진짜 영주 짤 사랑해요ㅋㅋㅋ 잘 쓰고 있어요ㅋㅋㅋㅋㅋ

883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2:31:40

역시 모든 이벤트는 혼파망이 제격이죠!!!(엄지척(←원인입니다.)

왕게임까지 진행하려고 했는데 어쩌면 왕게임은 다음으로 미뤄야할지도 모르겠네욥... :3c 조금씩 나른해져와욥... :3c

884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32:02

짤은 멸치어장으로 옮겼을때 줍줍해야 제맛이죠(코쓱)

885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34:19

한바퀴 더 가도 되고.
일상 넘어가면 되죠! (걸릴게 없음

886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2:34:32

(움짤입니다) (두근두근두근)

887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35:25

(움짤줍기)

888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35:54

>>886 앗 레주ㅋㅋㅋㅋㅋㅋ 짤 너무 절묘하잖아요ㅋㅋㅋㅋ 게다가 귀여워...(짤줍)

889 영주 (6907471E+5)

2018-01-19 (불탄다..!) 22:36:25

>>886 헉 짤 귀여워요.....!!!!ㅇ__♡

890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2:36:41

원래 조금 느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이리 빨라졌을까용.. :3c


음음음.. 만약에 도중에 제가 잠들면.... 어... 어.... 뒤를 부탁합니다!!!(?????)

891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37:41

>>890 예압 뒤를 맡겨 주시죠 레주!

892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37:56

새... 새판은 주세요 스레주!!!!(????)

893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2:38:44

일단 새판은 조금이라도 깨어있을 때 만들어야겠군요!:D
다녀올게요!>:D

894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2:38:52

>>8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 무엇..!(뿜

>>886
핫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바일로 움짤 클릭해서 확대하면 느려지고 다시 원래대로 하면 빨라져..!신기해!

895 소담 - 진실 게이이이임! (1303904E+5)

2018-01-19 (불탄다..!) 22:39:20

...님들 순한맛 원해요 매운맛 원해요?

896 영주 (7159512E+5)

2018-01-19 (불탄다..!) 22:39:44

매운맛 가죠#__ㅇ

897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39:52

(두근두근)

898 영주 (7159512E+5)

2018-01-19 (불탄다..!) 22:40:08

매운맛 ㄱ?ㄱㄱㄱ

899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40:21

>>895 소담주 레스에서 독기가 서려 보이는 건 제 기분탓인가요ㅋㅋㅋ(<-니 탓이야 니 탓)
한국인은 매운맛 아니겠습니까 매운맛 갑시다!

90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40:27

매운맛 가죠!

901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41:05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둑둑둑두굳굳구둑ㄷ굳굳굳구둑ㄱ두

902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41:26

이거 처음에 하는게 좋군요 편하게 팝콘 씹을 수 있어

903 영주 (7159512E+5)

2018-01-19 (불탄다..!) 22:42:19

두구두구두구두구

904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2:42:23

>>895
매운맛!완전 핫하게!(??

905 소담 - 아... 이렇게 밝히는건 계획이 아녔는데... (1303904E+5)

2018-01-19 (불탄다..!) 22:45:26

"그러니까 사귀고 싶은 사...!!?!"

...어라? 사귀고 싶은 사람?

"......"

질문을 어떻게 대답해야하나, 조금. 아니 무척 많이 고민했어. 어쩌지... 여기서 진지하게 말해도 될까... 그 아이가 혹시 놀림받거나 낭패를 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어. 내가 솔직해져도 될까? 좀 오래 고민한 후에, 난 입을 열 수 있었어. 엄마가 이럴땐 당당해지랬어.

"......이."

으으, 역시 힘들어... 이럴때 엄마처럼 당당했으면 좋겠는데.

"......ㅕㅇ이."

말로는 더 못하겠어... '너', HY를 지팡이 끝으로 살짝 가리켰어. 후다닥 질문을 넘겼어. 으이이 얼굴이 뜨거워...

"나도나빠질거야! 지금신경쓰이는사람!"

.dice 1 4. = 3

1. 도윤
2. 영
3. 세연
4. 히노키

//네...눈치빠르신 분들은 짐작하셨겠지만...네...하 진짜 폭탄

906 소담주 ◆w6XWtSYyTw (1303904E+5)

2018-01-19 (불탄다..!) 22:45:32

저 죽으러 갑니다 찾지 말아주세요! 원래 지금 돌리는 일상에서 밝히려고 했는데! 8ㅁ8 나쁜사람들 8ㅁ8

907 영주 (7159512E+5)

2018-01-19 (불탄다..!) 22:45:39

아이씡나@@@@@@@@@@@@@@@@@@@@@@@@

908 영주 (7159512E+5)

2018-01-19 (불탄다..!) 22:46:10

>>906 ????????네???????

909 영주 (7159512E+5)

2018-01-19 (불탄다..!) 22:47:00

????????????????????????????????????

91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47:11

???????????????!!!!!???????!?!?!?????????

911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2:47:38

????????????????????(동공지진

912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48:04

HY 는 장난이죠? 넘긴거죠? ㅋㅋㅋㅋㄲㅋㅋㄲㅋ지금 두명이 동공지진이거든요?

913 소담주 ◆w6XWtSYyTw (1303904E+5)

2018-01-19 (불탄다..!) 22:48:18

저 질문 보자마자 머리 쎄게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ㅠ^

914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2:48:25

>>90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
와 잠만 난는 지금 뭘ㅂ논거죠ㅠ지금?시트낸지 고작 하루 지너서 엄청난걸 본거같애?

915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48:31

와...?

916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48:55

>>905-906
어???????
어어????????????????
어어어어어어어어ㅓ어어???????????????????????????????

..아니 이런 결과를 생각한 건 아니고 걍 캐릭터들 당황하는 게 보고 싶었던 건데.....(동공지진)

917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49:07

아 저 스스로 제어할게요 전 아닐거야.

918 영주 (2429428E+5)

2018-01-19 (불탄다..!) 22:50:07

일상때 뵙겠습니다 소담주,, ,,,, ,,,(비장)

919 소담주 ◆w6XWtSYyTw (1303904E+5)

2018-01-19 (불탄다..!) 22:50:17

이름 두글자에 HY... 네... 맞습니다...

920 세연-진실게임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22:50:24

......허어.....(동공지진)
질문을 본다... 허어어어어ㅓㅓㅓ...(동공지진)

세연주: 이건 정말 이상한 거 같아!(뭔가 이상함을 느낌) 잰장 알코을 잔뜩 먹어서 헛것을 보는 건가?

921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51:06

.........??????????????????????????????!!!!!!!!!!!어....!!?! 어!!!!!?

922 영주 (2429428E+5)

2018-01-19 (불탄다..!) 22:51:37

ㅋㅋㅋㅋㅋㅋㅋ일상때 뵙겠습니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3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2:52:19

오오오오오.....

924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52:21

>>918
아 그
부추기고 싶지만 혹시나 거절일 수도 있고 여러모로 두 분 부담되실 테니 자제할게요.
어쨌든
모두들 파이팅...!

925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2:53:02

자아 일단 죽창 준비해주시고(??

926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53:05

(핸드폰 떨어트릴뻔) ...........후... (침차케....)

927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53:27

아니 근데 진짜 이 드립 한번만 칠게요... 꼭 치고 싶은 드립이야..!
이 커플 성사되면 지애는 사랑의 큐피드가 되는 건가요!

이제 저는 숨습니다...

928 소담주 ◆w6XWtSYyTw (1303904E+5)

2018-01-19 (불탄다..!) 22:53:52

영이랑 선관짤때가 시작이었구요,,... 일상 돌리면서 오너랑 캐가 전부 치였습니다.,,.,,

929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54:21

(찾지말아주세요)

930 영주 (2429428E+5)

2018-01-19 (불탄다..!) 22:54:46

다필요없고 지금제기분 한짤요약합니다

931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54:48

ㅋㅋㅋㅋㅋㅋㅋ이야....?

932 소담주 ◆w6XWtSYyTw (1303904E+5)

2018-01-19 (불탄다..!) 22:55:47

저 그리고 온천일상에서 조금 티를 내긴했어요... 손잡을 때...

933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56:29

으으으으으으으음.... (죽창준비한다)

934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2:56:51

음음 짐작했었는데... :3 오오오.... 아무튼 진실게임의 위력이 엄청나군요.. :3c

935 채헌주 (740674E+59)

2018-01-19 (불탄다..!) 22:56:56

대박

936 영주 (2429428E+5)

2018-01-19 (불탄다..!) 22:5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지금 이벤이걸 온천이후시점으로 봐야하는지 이전시점으로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상때 뵙겠습니다ㄹㅇ루요

937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58:08

아니 근데 진짜로 한 마디만 더 할게요.

아니 솔직히 예상은 했거든요. 처음부터 어느 정도 예상은 했는데ㅋㅋㅋㅋ
와 그걸 이렇게 밝히실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우와 세상에. 제가 질문해놓고 제가 충격먹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오늘 진실게임하기 잘 한 것 같아요 진짜bbbbbbbbbbbbb

938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2:58:30

채헌주 어서오세요! 몸은 괜찮으신가요..!

939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2:58: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 역시 이맛에 진실게임 하는 검다 여러분!!엄청난게 나와버렸어 지금!!
시트 낸지 하루만에 이런 초특급 광경을 볼 수 있다니 아아 도윤주는 햄볶아요 ^^*

940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59:13

분위기가ㅋㅋㅋㅋㅋ축하해줄 분위기네요!!!!!!(죽창)

941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2:59:21

채헌주 어서와요! 두 글자에서 진심이 느껴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대박

942 채헌주 (740674E+59)

2018-01-19 (불탄다..!) 22:59:25

밤이 되니 좀 나아져서 왔답니다! 며칠 안 들어온단 놈이 당일 들어오니 좀 쑥스럽긴 하네요 하하 레스 쓰지 말 걸

943 소담주 ◆w6XWtSYyTw (1303904E+5)

2018-01-19 (불탄다..!) 22:59:43

저 심호흡좀 하고올게요.......

944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2:59:55

채헌주 어서와요!!!!

945 영주 (2429428E+5)

2018-01-19 (불탄다..!) 22:59:56

후 절 찾지말아주십셔.........

94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3:00:32

채헌주 어서와! :D
ㅋㅋㅋㅋㅋㅋ 타이밍 딱 좋게 왔어!지금 막 엄청난게 터져나왔거든!!

947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3:00:48

>>942 예 그게 무슨소리에요 채헌주, 몸이 나아졌다니 다행이고 채헌주를 다시 보니 반가운걸요! 쑥스러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948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3:00:57

아 영주 호흡기 다시고 죄송하지만ㅋㅋㄲㅋㅋㅋ온천일상 끝나고 현호에게 시갸좀....(빵긋)

949 영주 (2429428E+5)

2018-01-19 (불탄다..!) 23:01:30

>>948 ?????????넴????????

950 세연-진실게임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23:02:03

다들 어서오세요! 쓰다 날림..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후.. 알코올 덕분에 짧아지고 있는 기분이야요!

951 채헌주 (740674E+59)

2018-01-19 (불탄다..!) 23:02:03

후 저도 타이밍 넘 잘맞춘 거 같아요;;;;; 어쩜;;;

>>947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저도 많이 반갑습니다........ 정말 심심해죽는 줄 아랑ㅆ어요....

952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3:02:25

채헌주 어서와요! 음음... 저는 더는 무리... :3 모두 내일 만나요...(이불덮)

왕게임은......으음.. 언제 할까요... :3 월~목에 시간이 있는데...

금요일: 스토리
토, 일: 스레주의 부재로 밤 9시에 멀미에 시달리는 스레주와 밤 11시에 피곤해진 스레주를 볼 수 있습니다:3

953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3:02:37

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주!영주 어딨어 영주!!영주우우우!!(찾는다

954 현호주 ◆8OTQh61X72 (3641492E+5)

2018-01-19 (불탄다..!) 23:02:44

>>949 시간좀ㅋㄲㅋㅋ내주세요ㅋㅋㅋㅋ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

955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23:03:17

채헌주 어서오세요 제ㅔ가지금;;;;;;; 지금 정신없이 타자쳐서 인사가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고괜찮습니다 쑥스러워하실것까지야 없으세요

956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23:04:03

>>954 당근빠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3 아니잠시만요 제가;;;;비설폭탄을 너무 일찍 터트릴 예정이라서요;;;;

957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3:04:24

와 진짜 소담주랑 영주 축하드리고요..

특히 소담주, 진짜 존경스럽습니다!bbbbbbbbbbbbbbbbbbbbbbbbb
그동안 관통당할 때마다 혼자서 티 안내고 앓았던 사람으로서 더더욱! 하 진짜 용감하네요, 소담주도, 소담이도.

아직은 답레는 없었지만, 어짜피 성사될 분위기니까. 1호커플 미리 축하드려요!!!

958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23:04:58

님들잠시만요 영이 비설 터트릴 시간은 주셔야;;;;;;;

959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3:05:29

>>956 오오오오오오오!!! 비설! 비 설!!!!!

960 세연-진실게임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23:05:31

왠지 굉장한 여파가 지나가고 난 다음. 다들 좀 진정한 다음에 질문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신경쓰인다라고 하면.. 하면..."
차마 말을 잇지는 못하고 느릿하게 주위를 둘러보다가 고개를 숙이고는

"아무래도..없다고 생각하고는 싶었는데."
그렇게 말하면 거짓말이니까 말이지요. 라고 굉장히 냉정하게 말하고는

"이쪽이 아닐까..나요.."
신경쓰이는 건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약간은 어차피. 라는 걸 아는 것처럼 검을 만지작거리다가 지팡이 부분만 뽑아서 슬쩍 DH쪽을 가리키고는 다시 집어넣었습니다. 다만.. 어떤 방향인지는 자기도 묘하게 몰라서..

"..지..질문은 나쁜 사람들이 대세인 것 같네요."
그렇지만 나쁜 질문이 생각이 안 나는군요. 라고 생각하고는 나긋나긋하게 질문을 입에 담았습니다.

"이상형을 자세하게 묘사해주세요..?"
정도려나요.. 라고 자신없게 말하고는 소담이나 걸리지 않았던 다른 사람들을 미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소담을 바라보는 눈빛은 아..알고 지내던 분이.. 라는 눈빛 조금이었겠네요.

.dice 1 3. = 1

1. 도윤
2. 영
3. 히노키

//아 진짜 여기서 영이 걸리면 뭔가 굉장히 이상할 것 같은 느낌이기는 한데.. 그치만. 나빴어!

아. 참고로. DH. 더블 H..(외면)

961 현호주 ◆8OTQh61X72 (3641492E+5)

2018-01-19 (불탄다..!) 23:05:47

>>956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러분? 저희 진실게임 엎고ㅋㅋㅋ영이 소담이 일상 구경할까요?

962 현호주 ◆8OTQh61X72 (3641492E+5)

2018-01-19 (불탄다..!) 23:06:40

....!?
네!!!!!?

963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23:07:00

아니 ㅇㅇ영사 백년해로는 일단 영이 비설부터 터트리고 얘기합시다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이 대답 안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4 현호주 ◆8OTQh61X72 (3641492E+5)

2018-01-19 (불탄다..!) 23:07:58

더블 H면.........

965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3:08:04

잠들러 가기 직전에 잠깐 왔습니다!:D

왠지 진실게임이 엄청난 폭탄들을 터뜨리는 것 같읍니다:3c

966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3:08:0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진짜 대박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7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3:08:16

아니 근데 이런 역사적 순간에 자꾸 자기 이야기 하기 죄송하지만ㅋㅋㅋㅋㅋㅋ

그럼 지애는 질문 하나 잘못 던졌다가 론이랑 헤르미온느 사이에 낀 해리 꼴 난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애주:ㅋㅋㅋㅋㅋㅋㅋㅋ 꼴에 큐피드ㅋㅋㅋㅋㅋㅋㅋ 지애: 닥쳐)

968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3:08:30

자아 죽창은 준비되었으니까 ^^언제든 터트려주심 됨다^^(??

969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23:08:38

>>9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진짜 대박이네요

970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3:08:48

>>960 !!!!!!!!!!!!!!!!!!!!!!!!!!!!!!!!!!!!!!!!!!!!!!!!!!!!!!!!!!!!!!!!!!!!!!!!!!!!!!!!!!!!!!!!!!!!!!!!!!!!!!!!!!!!!!!!!!!!!!!!!

971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3:09:49

그리고 여러분 잠깐 흥분을 가라앉혀주세요...!! 축하는 나중에 해도 늦지 않으니까...8-8

972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3:09:55

와 진짜
와 진짜요????????????
와 지금 이거 실화인가요 1호에 이어서 2호 커플이....


와 세연이 잘 됐네요 죽음의 신부 안해도 되겠어!

973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3:10:08

이번에는 소담이가 지대로 터트렸네요.. 오신이시여..

974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3:10:57

>>960 >>96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실게임 답변해야 하는데 뭐가 자꾸 터져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ㅋㅋㅋㅋㅋㄴㄴㄴ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로써 진실게임 원큐에 투페어 성립 가나연?!각인가연??!

975 소담주 ◆w6XWtSYyTw (1303904E+5)

2018-01-19 (불탄다..!) 23:11:24

........ㄴㅔ?????

976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3:12:18

잠칸.... 잠칸.....
여러분 지금 상황에서는...........

진실게임 안될거같은데요....

977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3:12:31

여러분 흥분을 잠시만 가라앉혀주세요!!!

978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3:12:33

아 저 이런거 처음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지
왜 고백은 다른 분들이 하고 다른 분들이 받으시는데 충격은 왜 제가 받는거죠
커플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979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3:14:21

와 저
화장 지우고 렌즈 빼야하는데
컴퓨터를 못 떠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0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3:14:33

아아 좋아 일단 진정합세!다드루진정해요!
도윤주도 심호흡좀 하고 ㅋㅋㅋㅋ...
일단은 쓰던 답변 마저 써야겠어!

981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3:14:44

>>977 알겠어요 레주. 자중하겠습니다.

982 이름 없음◆Zu8zCKp2XA (3526465E+4)

2018-01-19 (불탄다..!) 23:17:10

미안해요8-8 축하는 연플이 성사된 후에 하는 것도 늦지 않으니까 일단 잠깐 흥분을 가라앉혀주세욥8-8

983 최도윤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3:18:02

호오,뭐야뭐야?이 묘한 분위기?
뭔가 분홍빛 기류가 주변을 가득 메우다 못해 용솟음치는 기분에 도윤은 피식 웃었다.
머지않아 좋은 소식이 잔뜩 들려올것 같은걸.힘내셔라 선배님들!

"앗,다음은 저예요?"

이상형을 말해..보라니.아까 전 핵폭탄급 질문보다는 확실히 강도가 약한 것이라 도윤은 다시금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곧 어깨를 으쓱이며 입을 열었다.

"이상형이라.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 정도려나요?뭐 사실 이상형이라고 할것도 없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이뻐해주는 사람이면 누구든 Ok라는 느낌이긴 하지만 말예요!"

딱히 눈이 높은 편은 아니었으니까.
다음 질문을 생각하던 도윤은 곧 입을 열었다.

"그-러-면,저도 이상형 질문 받았으니까 나온김에 다른 분들 이상형도 더 들어보는건 어때요? 걸리신 분이 이상형 말해주기~"

.dice 1 2. = 2

1.영
2.히노키

984 현호주 ◆8OTQh61X72 (7997088E+5)

2018-01-19 (불탄다..!) 23:18:07

힘호흡.... 후... (진정) 네 알겠습니다 레주.

985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23:18:45

아니 저 영이 마지막 실화입니까????????????????????????????????????????????????ㅈ저 진정은 했는데요 제발 폭탄만은;;;;;;;;;제발;;;;;;;;;;;;;저진지합니다;;;;;;;;;

986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3:20:47

자아 이제 관전모드로 돌입하면 완-벽해!

987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3:20:54

>>985 당연히 이럴 땐 소담이 고백에 대한 감정 질문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어쩌죠 지금 다들 왕게임도 진실게임도 할 분위기가 아니신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8 현호주 ◆8OTQh61X72 (4805348E+5)

2018-01-19 (불탄다..!) 23:22:13

이거 일단 마무리 짓고...... 일상 돌리러가야할거같네요......

989 히노키주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3:22:25

ㅁ뭘 물어봐야 되지(동공지진)

약한거 갈까요 센거 갈까요...?

990 현호주 ◆8OTQh61X72 (4805348E+5)

2018-01-19 (불탄다..!) 23:23:17

기왕이리된거 센거가시죠.

991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3:23:28

>>989 어느 쪽이든지 상관은 없습니다! 짜피 폭탄 터진 거 강하게 가죠!

992 영주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23:23:50

아뇨제발 그건 온천에서 개인적으로 얘기할테니까 그것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993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3:25:43

도윤주는 크게 상관은 없어! :D
엄 근데 이상황에서 또 센거 날아간다면 좀..부담스러우시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데..

994 히노키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3:26:14

뭔가 묘한 기류들이 공기를 타고 퍼져나갈 무렵 제게 지팡이가 돌아갔다. 이상형이라,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될까.

“이상형이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기분이 드는 사람? 일단 그 정도이긴 한데...”

솔직히 이건 이상형이라기 보단 그냥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다 이렇지 않을까 싶은 대답이었다. 뭐 아무렴 어떤가. 이제 저도 질문을 해야겠지.

“음, 그러면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뭔가요?”

// 나중에 일상을 관전하며 팝콘을 씹어야겠어요!

995 현호주 ◆8OTQh61X72 (2523098E+5)

2018-01-19 (불탄다..!) 23:26:57

히노키주 센스....(엄지체)

996 지애주 (8940798E+4)

2018-01-19 (불탄다..!) 23:27:38

히노키주 센스bbbbbbbbbbbbbb
하 부추겼던 제가 부끄러워지는군요;;;;;

997 히노키 (2082683E+5)

2018-01-19 (불탄다..!) 23:28:24

>>995-996 본인이 꺼려하는 것 같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이런건 일상을 관전해야 제맛이죠!!!(팝콘을 튀긴다

998 도윤주 (3821801E+5)

2018-01-19 (불탄다..!) 23:28:48

핫 센스있으셔!리스펙-트!(엄지 척

999 현호주 ◆8OTQh61X72 (2523098E+5)

2018-01-19 (불탄다..!) 23:29:11

아...어음......... 끝나고 잠깐 일상 돌릴까요?

1000 영瀛 (4963273E+5)

2018-01-19 (불탄다..!) 23:32:11

자, 침착하자. 난 아무것도 들은 게 없다. 아무것도 들은 게 없다.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아무 것 도 들은 게 없다 . 아무것도 못들은거다. 못들은 거야 한다. 못들은 거여야 한다. 정소담 진심이야? 진심으로 하는말이야? 안돼 너, 이러면 안돼. 너 나한테 이러면 안 돼. 너까지 그런거 못 봐. 너까지 그렇게 되는거 못 봐. 순전히 이상형을 얘기한 거지 진심으로 사귀자고 하는 말은 아니리라 생각한다. 그래야만 한다. 진심이 아니어야만 한다. 네게 피를 묻힐수는 없다. 나는, 내가 버티고 있는 동안에는, 절대로. 너는 행복해야한다. 행복해야만 하는데,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지금 이대로 바다에 잠기고 싶다고 하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떤 표정을 지어줬음 좋겠어? 네가 잠겨 죽고싶다는 말을 하는데 웃어줘야 해? 어떤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어. 담아. 소담아. 뒤에 이어지는 질문들은 들리지 않았다. 들리지 않았다기보단 못 들었다는 게 정확하겠다. 단지, 하얗게 질린 채로, 제 앞에 주어진 질문에 대답하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아무것도 말할 수 없었다.

"열두번 째 생일잔치. "

내가, 여기서, 가장 끔찍한 기억을 설명하고 싶지 않다. 설명하고 싶지 않다. 떠올리고 싶지 않았다. 이대로 밀려 죽고 싶었다. 더이상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1001 세연-진실게임 (6355815E+5)

2018-01-19 (불탄다..!) 23:32:18

....호..혹시 저..말씀하시는 건가요?(아니면 망신임)(세연주: 세연이가 받은 질문이 나온다면 이걸 말할 수 있을지도요)

되..기는 하지만 알코올 기운에 기절할지도 모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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