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042385>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06. 수업이 시작됩니다.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1-04 14:06:15 - 2018-01-05 19:47:30

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6:15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1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6:37

새 판을 만들었으니 얼른 정산을 다녀오겠습니다!

2 이름 없음 (385865E+59)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7:08

야호 새판!!! 레주 다녀와요 '∇'!!!!!

>>993 (죽은 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아직 되살릴 수 없습니다 (????


흑흑ㄱ 사실 저도 살짝ㄱ 헷갈렸었는데 음ㅁ 머 괜찮겟지???? ^∇^ 했었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청

>>995 라고 말하는순간 레주가 오셨군ㄴ요!!!!!!

헉ㄱ 근데 조슈아랑 겨울이...궈여워.....


>>996 와아아아레주 어서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ㅡㅡㅠㅠㅠㅡㅡㅠ
아 맞아요 잘때는 정말 죽은듯이 잔다더라고요. 하루 내내 죽은듯이 자다가 깨서는 어왕ㅇ아아이와아아!!!!!!!!하고 날아다니고 또 자고 날아다니고....를 계속 반복한다던ㄴ데....

앗ㅅ 저 자는 영상 찾았어요!!!!! 짜잔ㄴ 여깄다!!!!!!!
https://youtu.be/vReJOkV8Tkc


>>998 아기자기하고 귀여운데 사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갸아악ㄱ 맞아요 족제비과들ㄹ은 그런 애들이 많다고 그러던데.... 근데 너무 귀엽고....(쥬륵ㄱ

3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7:16

얍! 안착!!!!

그리고 린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흡곤란)

4 소담주 ◆w6XWtSYyTw (063349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8:16

갱신합니다! 'ㅁ'/

.dice 1 8. = 8

5 채헌주 (426876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8:36



.dice 1 8. = 5

6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8:36

>>2 아니 일어나요 사이카주!!!! (다시 부활키누름)

가만히 있거나 그러면 참....... 괜찮다는데.................. 아니 그보다 고양이보다 더 늘어나는 애들이 패릿이잖아요...? 잡아올리면 주우우욱 - . 아무튼 족제비과 애들이 되게 사납다고는 합니다 ... 제가 보기에는 패릿들이.................네.... (말잇못

7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9:10

좋았어, 벗어나자 현호야!!!!!

.dice 1 8. = 3

소담주 어서오시구 채헌주도 다시 어서오세요!

8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09: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

9 채헌주 (426876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10:05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10:39

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현호는 댕댕이가 될 운명인가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벽뿌숨)

11 이름 없음 (385865E+59)

2018-01-04 (거의 끝나감) 14:14:41

>>6 (너무 늦고 말앗습니다.... (사이카주가 자연의픔으로 돌아갑니다.....(?????


흑흑ㄱ 맞아요 막ㄱ 야생 족제비나 담비가 엄청 귀여운 얼굴로 닭장에 들어가서 몇백마리씩 학살한다는 말 듣고 헉ㄱ;;;;;;했었는ㄴ데....(흐릿

그런 의미에서 페럿 개그짤을ㄹ 드리겟습니다(????
https://s10.postimg.org/rp69mmeih/IMG_20180104_141103.jpg


야호 채헌주 소담주 어서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근데 현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다 오늘 하루종일 댕호 되는거 아니겠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17:56

슈우웅(슈퍼히어로 랜딩)

소담주 채헌주 어서와요!

13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18:29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연의 품으로 돌아가지말고 돌아오시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프 마취 얼마든지 받을테니!!!!(?)

이러다가 진짜... 하루종일 댕호 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14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4:20:03

>>988 하아... 마음 독하게 먹을 예정이었느데 질척거리는 모습을 보니 또 마음이 약해지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15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20:19

사이카주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기엔 좀 늦은 것 같다)

>>9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페럿도 넘 귀여워요888ㅁ888 페럿 3천마리 있는 곳에 다이빙하고싶죠ㅠㅁㅜ(안됨)

>>991 맞아요 검색해보고 엑한 부분이 매우 많았습니다ㅠㅜ 실제로 봤을 땐 내가 타고다녀도 되겠던데 검색해보니 왜 중형견이지...? 대형견은 지옥에서 온 하수인정도가 아니면 취급을 안 하는건가...!(납득)

>>995 겨울이도 수컷! 남자아이입니다!!! 마자요 사이 엄청 좋아서 막 새로운 사람 보이면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서 쫄래쫄래 따라가고 갑자기 안 보여서 찾아보니까 둘이 복실복실하게 자고있고 아악 넘 귀여워ㅠㅠㅜ 안되겠네요 린주 이건 선관의 냄새입니다(???)

16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21:11

다들 어서오세요^ㅁ^!!!!!!!!!!!

.dice 1 8. = 3 슬쩍 돌려버리기!

17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21:13

>>15 이나주...? 페럿 3천마리 있는 곳에 다이빙하시면 목숨이 위험합니다..? (동공지진)

18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21:36

>>16 후, 어서오세요 이나주. 댕댕이의 세계에..(?) 반겨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23:57

>>17 하하하 사실 정말 위험한 것은 페럿의 목숨이죠!(하악하악)(변태다)(도망가자)

>>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댕댕이 얘기하다가 정말 댕댕이가 되어버렸어요! 안돼 난 하운드 현호를 느긋하게 감상할 예정이었는데! !

21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25:32

>>19 안되겠어요. 이나주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댕호를 출동시키는 수밖에!! (현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닙니다 같은 세계에 오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혹의 손길)

22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30:33

>>21 아이구 그렇게 또 댕호를 출동시키시면! 이나주는 참 좋습니다^ㅁ^!!!!!!!!!!!(인생 만족도가 +83731 되었다!)

개의 세계로 인도하는 현호주의 뒤에서 어렴풋이 댕댕오오라가 보이는 듯한 느낌이...! 그렇게 모두를 개로 만들어 버리는 건 어떻습니까!!!!~동화학원 시즌2 댕댕학원 개장~

23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32:02

>>2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좋아하시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용하긴 할테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충직하기도 하려나...? 현호 성격이 고스란히 들어갔으니까...

...?! 아닙니다. 저는 사실 맹수의 세계로 인도하고 싶습니다만.... (당당)(현호주 흑심)

24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34:21

ㅋㅋㅋ 댕댕학원 좋네요 댕댕학원!ㅋㅋㅋㅋㅋ

25 그대의 곁에 행운이 언제나 함께하리◆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34:24

[채헌]

' 부엉 '

어디선가 부엉이 우는 소리가 납니다. 몇 번 날아왔다가 그대로 사라진 부엉이네요. 네, 학교 소유도 아니고, 학생들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닌 부엉이입니다. 부엉이는 네모난 소포를 들고 한참 빙빙 돌다가 학생들 틈 사이에서 채헌을 향해 낮게 날았습니다. 툭, 소포가 가볍게 떨어졌군요.

' 부엉 '

부엉이는 할 일을 다 끝낸 듯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소포를 열어볼까요? [지팡이 관리 세트] 라고 적힌 금장 장식이 새겨진 제법 묵직한 상자네요.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심지어 설명서까지 첨부되어있죠.


!!! 축하합니다!!! 채헌은 [지팡이 관리 세트]를 얻었습니다 !!!!




' 저기.... '

누군가가 채헌을 부릅니다. 고개를 돌려보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눈망울을 한 여학생 유령이 그녀를 응시하다가 쏙 숨는가 싶더니,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네, 백호 기숙사의 유령, '보현' 이랍니다. 그녀는 아주 오래 전에 살해당해서 죽어버렸죠. 자, 무거운 이야기는 이쯤에서 그만둘까요? 보현은 손 끝으로 어느 백호 조각상을 가리켰습니다.

' .... 새뱃돈.... '

그 말 한 마디를 남긴 그녀는 어디론가 쏙 사라져버렸습니다. 분명, 쑥스러웠던 것이겠죠. 자, 조각상으로 가볼까요? 응? 백호 조각상 입 안에 무언가 하얀 봉투가 들어있습니다. 꺼내자, 안에 무언가가 잡힙니다.

열어볼까요?

갈레온이 꽤 두둑하게 들어있습니다.


!!!! 축하합니다!!! 채헌은 100갈레온을 얻었습니다 !!!!






[백향]

백향의 등 뒤로 누군가가 부딪힙니다. 누굴까요? 보면... 키가 크고 머리에 터번을 두른 비화 교수님이시군요.

' 히익... ! '

제발요, 교수님. 겁 먹지 말아요. 교수님은 이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는 어디론가 쏜살같이 가버리셨습니다. 응? 주머니가 묵직해요.

뭐가 들었을까요? 꺼내볼까요?


순 은으로 만들어진 오캐미의 알이로군요.


!!! 축하합니다!!! 백향은 오캐미의 알을 얻었습니다!!! 100% 은으로 만들어진 알입니다!!!!

26 사이카주 (385865E+59)

2018-01-04 (거의 끝나감) 14:34:48

>>13 ^∇^???????????

네 뭐라고요 마취 받겠다고요??????(부-활
현호주의 말씀 잘 캡쳐해두고 있겠습니다 ^∇^


>>14 헐 질척거린다니요 말씀이 심하시네;;;;; 따지고 보면 바람피우겟다고 한 츸사주가 먼저 잘못한거 아니애요????(정-색


>>15 엫 잠깐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천마리면 이나주 목숨이 위험한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사이카주 (385865E+59)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0:30

>>22 아니 댕댕학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정말 훌륭한 계획이네요 동참해도 되겟습니까????


헐ㄹ 백ㅎ향이도 오캐미!!!!!

28 그대의 곁에 행운이 언제나 함께하리◆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1:08

[사이카]

' 우햐햐햐햐햐햐햐!! 올라프가 춤을 춘다아~ ! '

술에 단단히 취하신 유키마츠 교수님은 학교를 엘사의 성으로 바꿔 놓고 계셨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사이카를 발견하곤 그녀 앞으로 미끄러지듯 다가가셨어요.

' 안녕, 어린 마법사야. 무슨 고민이라도 있니 ? '

당신의 주사에 학생들과 교수들이 모두 곤란에 빠졌다구요, 유키마츠. 유키마츠 교수님은 눈으로 몸을 길게 늘이시더니, 사이카의 머리를 쓰다듬으셨습니다.

' 옳지, 옳지. 착한 어린 마법사네 '

그 어떤 반응을 보이지 않더라도, 그 어떤 반응을 보였더라도 그는 그렇게 말할 거에요. 유키마츠 교수님은 방긋 웃으면서 사이카를 바라보셨습니다.

' 그러고보니, 나무의 아가는 나와 고향이 같으려나? '

이름이니까 하며 그는 킥킥 웃으시곤 머리를 헝클이듯 강하게 쓰다듬으셨습니다.

' 청룡 기숙사에 50점을 추가하지! '

교수님의 특별 선물이라고 덧붙이곤 어디론가 미끄러져 가시는군요.


!!! 축하합니다!!! 청룡 기숙사에 기숙사 점수가 50점 추가됩니다!!!
!!! 녹빛의 모래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

29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1:09

>>26 ..................... (말잇못) (왈칵) 괘.. 괜찮아요..... 사이카주가 살아나셨으면 됐어...

3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1:48

모두 어서오세요:)

31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2:35

!!!! 기숙사 점수 중간 점검입니다. !!!!!!!

청룡 기숙사: 350점

백호 기숙사: 350점

주작 기숙사: 300점

현무 기숙사: 350점

32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3:27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작 기숙사분들 점수 받아야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공지진)

33 린주 ◆4Cwjyr2f4c (4452824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5:23

ㅊㅇ ㅈㅇㄱㄱㅇ ㅅㄹㅈ

34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6:57

>>23 충직하고 조용한 현호도 시끄럽고 활발한 현호도 독설가에 무서운 현호도 좋습니다;;;ㅅ;;;!!!!!! 현호 is 뭔들!!!!(중증입니다 지나가세요)

>>26 복실복실한 페럿들 사이에서 심쿵사로 생을 마감하다니 얼마나 행복한 임종입니까ㅠㅜㅠㅠㅜ
(현실: 피의 축제 개막)

아 정말 감동이네요ㅜ 그래요 밍나!!!!! 댕댕학원 창립을 위한 어둠의 댕댕단에 들어오시죠!!!!!!!!!!! 댕댕우월주의파의 혁명이다!!!!!!

35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8:49

>>34 (동공지진)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나주 왜 현호한테 홀리셨어요!!!!!! 안돼요 정신차리세요!!!(흔들기)

>>33 (맞춰보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36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9:02

>>33 마, 마지막 스레주만 읽을 수 있었습니다..(동공지진)(초성 못 맞춤)

37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49:18

>>33 추워 죽어갈게요 살려줘...? 처음 자연과같이 사라져...?(????)

38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51:57

>>33 추워. 죽을 것 같아 살려줘..?

39 사이카주 (385865E+59)

2018-01-04 (거의 끝나감) 14:51:59

>>29 깔 깔 깔 고맙슴다 댕호주!!!!!!! 보답으로

상냥한
마취를
드리겟
읍니다



야호 기숙사 점수 추가 신ㄴ난다!!!!!!!!!!!
아 근ㄴ데 제가요 전부터 꼭 말하고싶었던건데 유키쌤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흑흑ㄱㅠㅜㅡㅜㅜㅡㅜㅠㅡㅜㅡㅜ 고향이 같다는ㄴ 말까지 해주셧어 흑흑ㄱ 유키쌤 제가 사랑합니다 계속 귀여워주세요....(????

40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52:38

>>39 사.. 상냥하게 부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왈칵)

41 사이카주 (385865E+59)

2018-01-04 (거의 끝나감) 14:54:29

헉ㄱ 맞다 레주 저 펠릭스 한 번 더 나왔었어요!!!!

>>34 헐 뭐죠 그렇게 들으니까 꽤 괜찮은 것 같은데...(????

어둠의 댕댕단!!!!!!! 워후 정말 멋진 곳이로군요!!!!!! 입단 조건은 뭔가요!!!!!!!


>>38 엗....(동공ㅇ

42 이름 없음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57:01

>>38 ....!
>>33린주..! 린주 죽으면 안돼요...! 린주 지금 어디십니까, 차비가 비싸지 않은 곳이라면 구하러 갈게요!(<쓰레기)

43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58:10

>>42 엗....... 멋.. 멋져??? (틀려)

아니......... 린주 살아계세요!?!?!?

44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4:59:29

>>35 그건! 마성의☆매력 현호쪽이 잘못한 겁니다!!!!! 왜 사람을 홀리게 하는거람!(책임전가)

>>41 후후후 댕댕이를 향한 충직한 사랑... 그것으로 OK다... 댕댕이로 세계를 뒤덮어버릴 각오는 되어있겠지!

한편 이와 동시에 냥냥이 기사단이 창설되고... 이것은 전쟁의 서막을 알리게 되는데...To Be Continued☆

45 사이카주 (385865E+59)

2018-01-04 (거의 끝나감) 14:59:30

아 맞다 다이스!!!!

.dice 1 8. = 6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40 엫 자꾸 그러시면 마음 약해지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그러시죠 저는ㄴ 정말로 부드럽게 해줄 생각ㄱ인데...!!!!!(???

46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00:04

와우 사이카주 축하드려양@^@!!!!

46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00:26

>>44 뭐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성의 매력이라니요!!! 이 덩치만 크고!!!!! 장난이라고는 쥐뿔도 모르는 남자애가 어디가 매력입니까!!!!!!!!!!!! (단호)

>>45 ........ 사이카주? ....... 제가 핵쓰지 말라고 했죠..... (흐리잇) 그리고 마음 약해지라고 하는 말이에요!! (나쁨)

46 사이카주 (385865E+59)

2018-01-04 (거의 끝나감) 15:03:11

????????????뭐지 저 영주한테 저번에 다이스 치트쓰는방법 훔쳐오겠다고 했잖아요 저 그거 성공한듯ㅅ(??????


>>44 후후후.... 알겠습니다 암흑댕댕단을 위해 충성을....!!!!!


(그리고 사이카주는ㄴ 냥냥기사단에 들어가 스파이가 되는ㄴ데...(????

49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03:39

>>44 네?????? 덩치크고 예의만 있고 장난 쥐뿔도 모르는 정중하기만한 현호가 어디가요?!

>>45 마음 약해지시라궁... (나쁨) 그리고 사이카주.. 후.. 제가 핵 쓰지 말라고 했잖아요?

53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06:47

후후후후후후... 스크트... 내 너를 가만 두지 않으리!!!(파들파들)

54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07:15

그리고 스레주.. 중복 레스좀 삭제해주세요

현호주는 수치사하고 올게요!!!!!!!!!!!!!(와장창)

55 사이카주 (385865E+59)

2018-01-04 (거의 끝나감) 15:08:59

갸아아악ㄱ 오류 주긴ㄴ다...!!!!(와장창ㅇ

>>46 아 그렇군요 다행이다 안심이네요^∇^
그러면 역시 물리적 마취 대신...
그냥 오븟하게 안자서 이야기할까??? 나 전부터 현호주랑 하고 십엇던 말이 만앗거든ㅎㅎ

https://s10.postimg.org/dnua13syx/IMG_20180104_150737.jpg


>>46 야호 축하 고마워양!!!!!!

56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09:51

>>55 ?!?!?!?!?!?!?!?!? 그렇게 바라보지 마세요!!!!? (동공지진)

57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10:04

>>54-55 중복레스 삭제 완료했습니다!

사이카가 펠릭스펠리시스를 마셨군요:3

.dice 1 6. = 3

58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10:33

(((동공대지진))) 사이카... 오오오.....

59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10:47

.dice 1 8. = 6

60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11:03

>>57 가.. 감사해요 스레주.. (감동)

61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11:16

헐....???? 거 봐요 저 오늘 운수 대통이랬잖아요..!

62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11:50

와........ 와 이분들.. 와.... (말잇못)

와............. 다들 핵쓰시나봐 .. 와........

63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11:53

사이카주 축하드려요!

64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12:44

지애주도 걸렸군요! 지애 선물 풍년이네요!!

.dice 1 6. = 2

65 사이카주 (385865E+59)

2018-01-04 (거의 끝나감) 15:13:59

>>56 응? 왜그럿게 부끄러워하고 구래??ㅎㅎ
아하~~~ 수줍어서 그런거야???? 현호주 귀엽네~~~~~^∇^


>>57 흑ㄱ흑ㄱ 고마워요 ;∇;

>>58 오오오오....???


헉ㄱ 지애주도 축하해요!!!!!

66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15:40

>>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YP 좀 치워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느끼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 행운이 그대들의 앞길을 비춥니다◆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21:43

[지애]

똑.. 똑....

어디선가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고개를 돌려보면, 저 멀리서 거대하고 까만 형체가 천천히 지애에게로 다가갑니다. 그것은 유령처럼 뒤가 비쳐 보입니다.
커다랗고 까만 거북이네요. 꼬리가 두 갈래로 나뉘어져서 뱀 머리로 이뤄져있어요. 뱀 머리는 서로 샥샥 소리를 냅니다.

거북이가 다가올 때마다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지만, 그것은 곧 사라져버렸습니다. 거북이는 큰 눈망울로 백향을 가만히 응시했고, 뱀 머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던 중 뱀 머리 하나가 지애에게 검은색 주머니를 툭, 건넸습니다.

제법 묵직해서 받아들고 고개를 들면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주머니를 열어볼까요?

갈레온이 그득합니다.


!!! 축하합니다!!! 지애는 500갈레온을 받았습니다!!! !!!!
!!!! 현무가 지애를 주시합니다!!!!





' 지애 학생 ? '

다니엘 교수님이 지애를 불렀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면, 거북이 씰링이 붙은 검은색 봉투를 들고 계셨습니다.

' 새해니까, 새뱃돈이에요. 다른 교수님들도 주실거에요. '

저는 현무 기숙사 사감이니까요. 하며 교수님은 빙그레 미소지으셨습니다. 그리곤 어디론가 가버리셨습니다.


!!! 축하합니다!!! 지애는 100갈레온을 받았습니다 !!!!

68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22:48

히이잌 지애 두번으로 600갈레온 받은거에요!?!??!?!? (동공지진)

69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24:57

.dice 1 8. = 1
핫챠 갱신!

70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25:47

>>26 ????아니 지금 그 얘기가 왜 나와요? 하..구질구질하게 과거나 들먹이시고;;; 제가 사람을 잘못봤네요;

71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26:31

가베주 어서오세요!!!! 는..........
멈뭄미체가 걸리셨네묘!!!!

72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27:48

>>66 머...??? 현호주.... 다시 말해바... 내가...... 잘못들은거겟지?? ㅎㅎ... 다시 한번만... 말해 줄레???


>>68 허어억 지애 완전 부자...!!!!

73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28:42

>>71 JYP 말구 사이카주를 데려오시죠! 전 사이카주와만 아이갸하겠습니다 JYP!!!

74 세연주 (190744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29:02

.dice 1 8. = 7

세연주: 큰일났어. 이불 안에서 졸았더니 자버린 거야.

75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29:55

와와 레주 감사해요!!!!!
우리 지애 돈 복 터졌구나..!
게다가 신수님도 직접 만나고...!(행복사)

76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0:21

가베주 늦었지만 어서와요!

77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1:01

저는 먼제쯤 맴복매질까묘

(ㅁ_ㅁ

78 행운이 그대들의 앞길을 비춥니다◆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1:03

모두 어서오세요:3!!

79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3:07

마무프가베주도 어서와요!!!!!!!


>>70 아니 츸사주... 이건 구질구질한 문재가 아니잔아..... 너랑 나 사이의 신내의 문재라구.... 나야말로 사람을 잘못 본거같내... 미안헤... 우리 여기까지 하자.....


츸사주.... 마지막으로 얘기할개... 정말...


"사랑헷다......"


https://s14.postimg.org/w0d2kw2pt/BBFE1.jpg

80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3:08

다들 어서오세요~~~

81 행운이 그대들의 앞길을 비춥니다◆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3:15

가, 가베주가 언제 쯤 행보캐질 수 있나요!!

.dice 1 2. = 1
1. 2시간 뒤에
2. 행복해질 수 있어!

저는 다이스를 믿어요!!!(?)

82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3:46

가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걱정마세묘!! 현호주가 같미 해드릴게묘!!!! 혼자가 마니메묘!!!

83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5:29

>>79 ;;;;;;;;;;;;;;;;;;;하 정말 이러기야?!

84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6:31

>>73 정말.... 정말 너무해 현호주.... 억떡개 나한태 이럭게 데할수 잇는고야???? 내가... 너를 그동안 억떡개 셍각해왓는지 다 알면서.... 정말 나를 이럭개 자닌하개 내펭개칠 생각이 야??????


세연주도 어서와요!!!!!!

85 린주 ◆4Cwjyr2f4c (424647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7:10

>>38 딩동댕! 시리우스군 정답!(아님

학원 쉬는시간 갱신!

86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8:16

린주 어서와요!

87 린주 ◆4Cwjyr2f4c (424647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8:48

안녕 지애주!
근데 이거 음료수 언제언제 다시 마실 수 있는거야?

88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8:48

>>83 그래 이럴거애여!!!!!!!! 흥 저 이제 츸사주한태 질렷다구요 맨날 갈대같이 마음 흔들리기나 하고...... 흑흑ㄱ.... 제 마음ㅁ에 상처주기나 하고......(뚀르륵ㄱ


>>85 아아 린쥬....(우럭ㄱ
린주도 안녕하세요!!!!

89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39:52

>>87 2시간 간격으로 돌릴 수 있어요!!!!! :3

90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40:18

>>85 ...... 세상에........ 맞췄어............ 그보다 제가 언제 시리우스가 된거죠?!(동공지진) 어서오세요 린주!

>>84 JYP씨, 저는 당신에게 한치의 관심도 없습니다! 제 관심은 오로지 사이카주 뿐이에요! 그러니까 사이카주를 불러주시지 않을거면 전 이만 가겠습니다!!(박차고 일어남)

91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41:17

메메미 그만 꺼내세묘! 마니면 제뫄퓌 뭡뽜가 뫄낸다!

92 린주 ◆4Cwjyr2f4c (424647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41:30

그래그래 다들 반가워!
그럼 린도 다시 굴려야지!
펠릭스 갓! 제발!
.dice 1 8. = 2

93 린주 ◆4Cwjyr2f4c (424647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41:40

떼밋!

94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41:46

린주 어서오세요~~~

>>88 ㅠㅠ미아네요 제가 사실 선척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면 희열이 느껴지는 병이 있어서;;; 하;; 저 사랑하신담서요;; 이해해주세요;;;

95 행운이 그대들의 앞길을 비춥니다◆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46:06

[지애]

' 지애 학생 !! '

고개를 돌려보면 입학식 때 봤었던 미셸 교수님이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녀는 검지손가락으로 입을 가리고 빙긋 미소지으셨습니다. 쪼르르 다가가보면, 교수님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셨습니다.

' [드루블의 잘 불어지는 풍선껌]이에요. 고향에 있는 호그스미드에서 사왔답니다 '

사실 다른 것도 있었는데, 그건 이미 없다면서 그녀는 파란색 봉투를 하나 건네었답니다.

' 소다맛이지만, 단물이 쉽게 빠지지 않죠 '

맛있게 먹으라며 그녀는 지애의 머리를 가볍게 톡톡, 두드리곤 어디론가 가셨습니다. 아마, 교수님들 곁이 아닐까 싶네요.


!!!! 축하합니다!!! 지애는 [두르블의 잘 불어지는 풍선껌]을 얻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절대 터지지 않는 풍선껌 입니다!!!!




' 부엉 '

어디선가 부엉이 우는 소리가 납니다. 몇 번 날아왔다가 그대로 사라진 부엉이네요. 네, 학교 소유도 아니고, 학생들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닌 부엉이입니다. 부엉이는 네모난 소포를 들고 한참 빙빙 돌다가 학생들 틈 사이에서 지애를 향해 낮게 날았습니다. 툭, 소포가 가볍게 떨어졌군요.


' 부엉 '

부엉이는 할 일을 다 끝낸 듯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소포를 열어볼까요? [지팡이 관리 세트] 라고 적힌 금장 장식이 새겨진 제법 묵직한 상자네요.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심지어 설명서까지 첨부되어있죠.

!!! 축하합니다!!!! 지애는 [지팡이 관리 세트]를 얻었습니다!!!!

96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46:37

모두 어서오세요!!:D

오늘은 jyp가 유행인가요:3

97 제인주 (413705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48:46

죽..
여..
줘..

98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49:05

제.. 제인주?!?!? 살아나세요 용사님!!!?

99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49:57

제인주 어서와요! 괘, 괜찮아요!?

10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50:21

예에 100 게또!!XD~

101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50:46

>>90 응ㅇ? 머라고?? 음악 듣느라 못들엇서 미안해 현호주^∇^ 다시 말해줄 레??????


>>91 흑흑ㄱ 어빠 미안해요 화내지마....ㅜㅠ

>>93 떼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떼밋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 헐ㄹ 츸사주 그런 성격인주른 몰ㄹ낫네여;;;;; 흥 됐어요 저 님하ㄴ테 또 실망함 우리 재혼한지 얼마 안됏는대 또 이혼할 각이군요;;;;;;; 이혼하기 싫으면 님 혀로 님 팔꿈치 핥기 성공한 사진 인증하셈;;;

102 제인주 (413705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52:24

않이 그림 흑연이 종이가 아 토할거가테 이따바여

103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5:52:32

제인주 어서오시구ㅠㅠㅠ왜 죽어가고 계세요ㅠㅠㅠㅠ??

>>101 ㅈㅅ요;; 사랑의 힘을 이용해도 무리데쓰;;

104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55:21

제인주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105 현호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55:30

제법 큰 덩치의, 소위 말하는 대형견종류에 들어갈법한 스테그하운드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는 개가 연회장 한구석에 자세도 반듯하게 앉아서 늘씬한 주둥이를 바닥에 대더니 천천히 몸을 엎드렸다. 소년은 이제는 거의 반포기 상태였다. 또다시 개가 됐을 때엔 정말로 자신에게 음료수를 먹인 친구를 공격해버릴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 마저도 저 멀리 머리 한구석에 치워두고 소년은 한쪽으로 몸을 피했다. 슬슬 익숙해진다는 게 무서울 정도였다. 도대체 이 난장판은 언제 끝날 것인가.

앞발을 교차한 뒤, 그 위에 얼굴을 댄 굉장히 얌전한 자세로 엎드려(?) 있던 소년은 자신의 매끈한 앞발과 말랑말랑한 새까맣고 매끈한 털에 알맞는 까만 젤리를 바라보다가 소년은 한쪽 앞발로 눈가를 턱 하고 가렸다. 제발 아무도 안왔으면 좋겠다.

소년의 앞으로 학교 소유의 부엉이 한마리가 부엉 - 하고 날아와서 편지 하나를 떨어트리고 도로 날아갔다. 그 부엉이는 잠시, 연회장 한구석에 엎드려있는 소년의 앞에 착지하더니 마치 소년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소년은 컹 ! 하고 짖었고 부엉이는 부엉 - 하고 빠르게 날아가버렸지만. 편지의 인장은 익숙한 제 가문의 인장이였다. 그러니까, 편지를 보낸 사람은 자신의 셋째 누님이 아니면, 어머니일 것이다. 일단 공식적으로 어머니가 수장이시고, 누님은 후계자의 신분이니까.

자그맣게 그려진 삼족오의 날개에 잔뜩 달린 새까만 눈동자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년이 앞발을 이용해 편지를 제 턱 아래에 냅두고 다시 얌전하게 엎드렸다. 지금 당장 편지를 뜯을만한 기운도 없고, 뜯을 생각도 없었기에 소년은 그렇게 한참을 연회장 한쪽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다.

106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5:56:24

>>101 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107 백향주 (302641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0:29

아이고 정신없어라
.dice 1 8. = 7

108 댕댕이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1:19

예이 어서오세요 백향주!!!

.dice 1 8. = 1

돌아라 돌아라 다이스!

109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1:43

멈뭄미체로 말하게 됐머묘!!!! 무뫄!!! 신난다!!!!

110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1:56

.dice 1 8. = 5

111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2:21

>>96 jyp가 유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러고보니 동화학원 트렌드 왜 이렇게 왔다갔다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ㅇ


>>100 엫 레주 귀여워....


>>103 헐ㄹ 겨우 그걸 못해서 포기하는거애요???? 아 ㅈㅅ 저도 해보니까 무리네요;;;;근데 그래도 이혼은 안물릴거임:;;

112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3:43

모바일로 정산 레스를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꺼져버렸읍니다...(고통) 그, 금방 써올게요!!!808

113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4:01

히잌................. ?! 스레주 왜이리 고통받으세요...

114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4:43

갹 이말 짤렷다
제인주 어서와요!!!! 엫 그런데 괜찮으세요...?????


>>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때요이제 사이카주를 찾으려는 노력은 그만드셧습니까!!!!!!

ㅇ아 앞발로 눈가리는 현호 귀여워...(코쓱ㄱ


>>109 쳇 아쉽다(???

115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6:19

>>114 네! 포기했습니다!!! (담담) 그만두셨습니까 겠죠...?

116 유백향-키노 사이카 (302641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7:18

그런 일이 있었구나. 아이는 그저 멍~한 채 사이카의 말을 들었다. 그 멈뭄멈뭄미의 신인가 뭔가하는 작자는 무엇이며 이 사태는 대체 뭐란 말인가? 문득 소녀의 기억 속에서 무언가가 스쳐지나갔다. 최근 제 친구들이 새로 산 음료수라면서 뭔가를 들고다녔지. 그리고 나서... 아이는 한숨을 쉬었다. 그런 일이라면 확실히 여러모로 곤란해질 것이다. 화장실엔 무지개색 토사물이 넘쳐날 것이며 머리가 라푼젤 급으로 길어진 아이들도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방금 전 사태처럼 동물로 변했다가 돌아온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동물 취급했다가 뻘쭘해진 아이들은...

"곤란한 일이 벌어졌네요..."

향은 걱정스런 눈길로 말했다. 이제 누가 주는 음료수는 마음 놓고 마시질 못하겠구나. 그녀는 한숨을 쉬며 사이카를 바라본다. 대체 그 멈뭄멈뭄어쩌고 신이란 자는 무슨 속셈으로 이런 일을 벌인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알 수 없었다. 단순히 재미로 그런 건가? 그렇다면 더 큰일인 거고. 이렇게 무시무시한 일을 단순히 재미로 하다니. 한 번만 더 이런 일을 벌였다간 온 학교가 난리일 것이다.

이 시간에 여기서 뭘 하고 있었냐라. 향의 눈이 느리게 깜빡여진다. 향은 여기서 산책을 하고 있었고... 그 다음은 상상하지 말자. 쪽팔리니까. 향은 사이카의 말에 겨우 정신을 차린다. 그 동안은 그 멈뭄뭐시기 신이 벌인 짓에 혼란해하느라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 저는... 산책을 하고 있었어요... 그... 그쪽은요?"

뭐라고 불러야 할 지 몰라서 잠깐 멈칫했던 건 비밀이다. 나이도 모르는데 섵불리 선배니 동급생이니 함부로 정하는 건 실례였다. 향은 더듬거리며 대답을 하곤 다시 고개를 푹 숙였다. 혹여나 제가 부른 호칭이 마음에 들지 아니할까? 초조함이 온 몸을 훑어내렸다.

117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09:04

>>112 엗 레주 세상ㅇ에.....(왈ㄹ칵


>>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싸 성공했다!!!!!!!(???

엫 오타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아 그만두셨습니까!!!! 라고 했었어요!!!!!!!!

118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10: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미카주 귀며뭐.... (감탄)

119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10:55

>>111 하아...울애긔... 우리 지난 일은 잊고 새롭게 시작하는건 어때...?

120 유백향 (302641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14:53

신나게 무지개토를 하고 난 다음 향은 목이 말라 컵에 따른 음료수를 마시고 말았다. 그런데 설마 그 음료수가 아까 그 무지개토의 주범과 동일한 것일 줄 누가 알았겠는가? 향은 신명나게 잠에 빠져들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여긴 어디일까? 향은 눈을 뜬다. 여긴... 여기는? 향은 눈을 크게 뜬다. 자신의 기억이 맞다면 여긴 옛 집이었다. 그녀와 그녀의 어미가 같이 살았던 그 곳. 향은 헐레벌떡 일어났다. 또 학대당할 지도 모른다. 또 맞을 지도 모른다. 또 욕을 들을지도 모른다. 또 마법을 쓸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괴롭힘을 당하게 될 지도 모른다. 그때였다. 방문이 스르르 열렸고 하늘빛 머리의 여인이 들어왔다. 여인은 제가 기억하는 모습 그대로였다. 빛에 따라 색이 바뀌는 갈색 눈동자도 그대로였다. 다만 차이점이 하나 있다면 온화한 웃음을 띠고 있다는 것 정도.

"향아."

여인이 자신을 부른다. 다정한 목소리가 제 귀를 훑는다. 백향은 울음이 나올 것 같았다. 아이는 어미와 살았을 때 이리도 다정하게 불려진 적이 없었다. 즉 이건 꿈이 분명할 터였다. 그 속내를 아는지 모르는지 어머니를 흉내낸 여성은 자신에게 다가와 고개를 숙였다. 갈빛 눈동자와 하늘빛 눈동자가 서로를 마주했다. 여인은 아이를 포옥 안았다. 향은 울음을 터뜨렸다.

"사랑하는 내 아가."

"어... 엄마..."

향이 엄마라 부르짖자마자 여인은 무지갯빛 물방울로 화했다. 향은 잠에서 깨어났다. 자신은 바닥에 드러누워 자고 있었다. 눈가에 눈물자국이 말라붙어 있었다. 이게 다 저 약물 때문이야. 향은 그리 생각하며 눈가를 슥슥 닦았다. 음료는 여전히 컵에 담긴 채로 제 빛깔을 뿜어내었다.

121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17:37

마니!!!! 백향미 뫠미리 찌통미메묘!!!!! (뫌칵)

122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17:52

>>118 엫 그렇습니까??????(제와피짤 준ㄴ비(???


>>119 아 뭐지 그럴까????? 그러면 다시 신혼함뜨할까요???? ㅎㅎ 자 입 벌려봐여 내가 맛난밥 먹여드림^^

https://s14.postimg.org/8d7ij2xq9/IMG_20180104_161357.jpg

123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19:21

갹 이거 또 빼먹었다 백향주 어서와요!!!!!!!!!

>>120 엫 향이.... 향이 어떡해요 향ㅇ아.....(우럭ㄱ

124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23:46

ㅠㅠㅠ백향이ㅠㅠㅠ

>>122 ㅈㅅㅇ

125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26:19

(은근슬쩍 굴리고 사라지기)
.dice 1 8. = 6

126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27:18

뫄!!!!!!!!!!!! 미분들!!!!!!!!!!!!!!!!!!!!!!!!!!!!!! 제가 핵믄 마니라고!!!!!!!!!!!! 말씀드렸는데!!!!!!!!!!!!!!
미나주 펠릭스 축하해묘!!!!!!!!!!!! (아 ㅁ 치기 힘들다..)

127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30:20

아니ㅋㅋㅋㄲㅋ요새 6 왜이리 잘 뜨는 거예요;;; 이나주 추카해용~~~

128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35:35

[사이카]

' 사! 이! 카! 학! 생! '

다그닥거리는 소리와 함께 켄타로우스ㅡ아뇨, 교수님이신 멜렉 교수님이 다가오셨습니다. 멜렉 교수님은 입학식 때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셨어요. 켄타로우스는 마법사와 그렇게 친하지 않으니까요. 끊어 읽듯 말하시곤 앞발을 살짝 숙여서 사이카와 시선을 맞추셨습니다. 얼굴이 새빨갛게 되신 걸 보니... 네, 취하셨군요. 대단하네요! 멈뭄멈뭄멈뭄미신님!!

' 오늘은 학생들도 즐기는 날인데, 사이카 학생도 즐기고 있나요 ? '

멜렉 교수님은 고개를 기울이시다가 사이카를 보곤 씩 웃으셨습니다.

' 그러고보니 키노 사이카 학생은 청룡 기숙사였죠. 청룡 기숙사에 50점을 드리겠습니다. '

왜 갑자기 주시는 걸까요? 교수님은 마치 알고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 안 주면... 청룡 님께 혼날 수도 있거든요. '

언제나 알기 어려운 말만 하시는 교수님이시네요. 그렇죠? 다각다각 소리와 함께 교수님은 어디론가 가버리셨습니다.


!!! 축하합니다!!! 청룡 기숙사에 50점이 추가됩니다!!!!




' 부엉 '

어디선가 부엉이 울음소리와 함께 낯선 부엉이가 날아들어왔습니다. 부엉이의 발에는 묵직한 상자 소파가 들려있습니다. 부엉이는 몇 차례 날아다니다가 그것을 사이카에게 떨어뜨렸습니다.

' 부엉 '

부엉이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학교 소속의 부엉이는 아니었습니다. 부엉이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렸습니다. 묵직한 소파를 풀자, [지팡이 관리 세트]라고 금장이 새겨진 제법 묵직한 나무 상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팡이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게 들어있습니다. 심지어, 설명서까지 말이죠.


!!! 축하합니다!!! 사이카는 지팡이 관리 세트를 얻었습니다!!! !!!!!

129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36:08

아니... 백향아...8-8 모두 어서오세요!!:)

그리고 이나도 걸렸군요..

.dice 1 6. = 2

130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39:09

어어어억 레스 올리자마자 폰 꺼져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펠릭스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6이 늘어날 때마다 노동해야만 하시는 레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이에요!v!

131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5:45

펠릭스 나올때마다 스레주가 고생하시네요 '-; / 힘내요!!

132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5:52

[이나]

' 부엉 '

어디선가 부엉이 울음소리와 함께 낯선 부엉이가 날아들어왔습니다. 부엉이의 발에는 묵직한 상자 소파가 들려있습니다. 부엉이는 몇 차례 날아다니다가 그것을 이나에게 떨어뜨렸습니다.

' 부엉 '

부엉이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학교 소속의 부엉이는 아니었습니다. 제 모든 임무를 마친 듯 부엉이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렸습니다.

소포를 풀어볼까요? [지팡이 관리 세트]라고 금장이 새겨진 제법 묵직한 나무 상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팡이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게 들어있습니다. 심지어, 설명서까지 말이죠.

어라? 무언가가 더 있습니다.


.... 께

어째, 불안한 것도 같습니다만... 누군가가 아씨오 마법을 썼는지, 편지는 이나의 손을 빠져나가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찾을 수 없을 것 같군요. 잘못 온 편지일지도 몰라요. 그렇죠?


!!! 축하합니다!!! 이나는 [지팡이 관리 세트]를 받았습니다!!!!

//만약에 제가 빠뜨린 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XD

133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6:15

고마워요! 힘낼게요!!XD

134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7:05

어라 잠깐만...? 이나한테 잘못 배달된 편지...?????????????? (동공지진)

우리 스레주.. 여기저기 떡밥을 잔뜩 뿌려두시는군요. 선관 정리하다가 왠지 스레주가 선물 주시면서 던져주신 떡밥들을 모아볼까 생각해봤어요

135 소담주 (339811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7:21

바깥에서 갱신할게요!

.dice 1 8. = 2

136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7:34

에에ㅔ에에에엑 떡밥이ㅣ다!

137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7:56

소담주 안녕하세요!! !

138 사이카-큐티프리티러블리한 백향이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8:16

"그렇지?"

곤란하다면 곤란했다. 이번 사건 탓에 요 며칠동안 심적으로 쭉 혼란했으니. 그 때문에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미뤄진 수업의 후폭풍은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몰아치겠지만 그건 일단 나중의 일이다. 어차피 후일은 미래의 자신이 알아서 해줄 것이다. 사이카는 뒷일은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

"어, 그래? 나는 귀여운 멍멍이로 변해서 혼자 숨으려고 나왔지. 너도 알겠지만 귀여운 멍멍이를 보면 애들 반응이 장난 아니거든."

물론 자신이 말한 '애들'은 이미 그 멍멍이의 정체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쓰다듬을 즐기는 악랄한 부류였고, 심성적인 면에서 소녀와는 차이가 있었다. 물론 자신 역시도 자신이 개가 된 상태가 아닐 때는 그 지옥의 쓰다듬에 기꺼이 동참하고 있었지만. 이건 굳이 말할 필요는 없어보였다.

그쪽,처음 본 사이에서 어색하게 남을 부를 때 종종 쓰곤 하는 말이다. 그러면서도 적당하기는 가장 적당하단 말. 사이카는 상대가 저를 심하게 낮춰 부르지 않는 이상 뭐라 부르든 상관하지 않는 편이었고, 또다시 고개를 숙인 소녀의 말에 천천히 답하기만 했다.

"근데 혼자 있으면 무섭지 않아? 뭐, 내가 굳이 남이랑 같이 있으란 소리 하려는 건 아닌데, 밤중에 혼자 다니는 건 위험하잖아."

든든한 패밀리어랑 같이 있다면 모를까, 그런 것 같지도 않아보이는데. 또 그렇다고 자신이 상관해야할 일은 아니지만. 거기까지 생각하며 사이카가 어깨를 으쓱했다.

139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8:20

소담주 어서와요! 엗.. 소담이 무지개토.... (흐릿
0

14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49:08

>>134 써주신다면 저는 엄청 감사할 따름이죠!!XD 떡밥은 조금씩 함께합니다!!(떡밥을 쌓아둔다)(????)

소담주 어서와요:)


그리고... 저 여러분 독백 덕질하면서 막 주먹울음 하고 그래욥;ㅅ; 다들 행보캐집시다9ㅁ9!!!

141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2:28

생각해보니까 무지개를 토하는 '술'인데... 우리 스레는 음주스레인가!(아님)

142 사이카-큐티프리티러블리한 백향이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2:28

갸아아으악ㄱ제가 지금ㅁ 집중력이 깨장창돼서 글 퀄ㄹ이...... 엉망이네요.....(찌글ㄹ


>>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거 관계 포기 선언으로 봐도 되겟읍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기숙사점수 100점 바ㄷ았어요!!!!!!!!!!!!!

아 그리고 이나한테 떡ㄱ밥이...???????


소담주도 어서와요!!!!!!

143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3:18

>>140 독백 덕질을 왜 하세요 스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아이고 스레주 귀여우셔.. (쓰담쓰담)

으음... 진짜 정리해볼까....

144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5:38

5보트 전은.......... 무리 일지도 모르지만 5 - 6 보트 전이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메모장을 켠다)

아, 그리고 슬금슬금 멈뭄미체를 쓰는 현호랑 일상이나 선관을 원하시면 찔러주세요

145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5:44

>>140 헐ㄹ 맞아요 저도 여러분ㄴ 독백ㄱ 덕질하고 잇습니다 여러분ㄴ 다들ㄹ 행복하고 복 많이 받으새오...(????


>>143 야호 응원할게요 현호주!!!!!(??

146 린주 ◆4Cwjyr2f4c (586556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6:31

냐아아앙

147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6:49

>>144 아니 전말고 5 - 6보트 정도면... 제가 좀 정신을 놨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8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8:30

>>141 괜찮아요! 인간 외의 종족(설녀, 켄타로우스, 유령 등등)만 취하니까요!!XD

149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8:57

린주 어서와요!!(쓰다듬는다)


저는 잠시 일이 있어서 나중에 올게요:3

150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9:24

아 마따 근데 물약이벤트 언제 까지예요??

>>142 네;; 이제 사이카주는 질려서 사이카 보러 가려주요;;;

151 유백향-키노 사이카 (302641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6:59:40

그렇지? 라는 말에 향은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빨리 이 일이 잠잠해졌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컵에 든 게 뭔지 조심해서 먹을 필요도 없고 강아지로 변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귀여운 멍멍이로 변해서 혼자 숨으려 나왔다라... 향은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이윽고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알 것도 같다. 모든 학생들이 자신처럼 귀엽다며 쓰다듬다가 들어올리거나 한다면... 끔찍할 것이다. 향은 상상도 하기 싫다는 듯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앞으로 자기도 저렇게 강아지가 된다면 어디 숨어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긴... 사람들 반응이 장난 아닐 것 같아요... 막 쓰다듬으려 하거나 안아들려고 할테고..."

문득 자신이 한 짓이 생각나 얼굴이 화끈거렸다. 소녀는 또 한 번 고개를 푹 숙였다. 이러다가 목뼈가 남아나지 않을 것이다. 하마터면 또 다시 죄송합니다 러쉬가 나올 뻔했으나 이 즈음 되면 상대가 부담스러워 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입을 꾹 틀어막은 채로 가만히 있었다.

"네... 저도 그래서 달이 밝게 떠 있을 때까지만 있으려고 했어요."

너무 늦게까지 있으면 저번의 그 현호선배 일처럼 다른 사람이 나서서 도와주지 않는 이상은 벌벌 떨 게 분명하니까. 아이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다가 문득 한 가지 사실이 떠올랐다. 그러고보니 이름도 안 물어봤었다. 앞으로 얼마나 자주 마주칠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상황에서 만큼은 그쪽이라고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물론 상대는 상관하지 않는 것 같다만 이쪽이 불편하다. 설마 이름 물어봤다고 싫어하진 않겠지. 향은 슬쩍 눈치를 보다가 말을 꺼냈다.

"저... 근데 이름이...? 전 유백향이에요. 1학년이고 현무 기숙사 출신이에요."

말해버렸다! 백향은 쿵쾅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사이카를 바라보았다.

152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0:27

>>148 우와와아아ㅏ 고마워요 레주왜건!

153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1:52

....... 스레주 다녀오세ㅋㅋㅋㅋㅋㅋㅋ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 하.. 스레주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망하신분...... (흐릿) 진짜 완전 드문드문 떡밥이야!!!!!!!!!!!! (벽뿌숨)

154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2:46

>>144 (쿡)

오늘이야말로...!(두근두근)

155 린주 ◆4Cwjyr2f4c (586556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3:02

떡밥.. 좋겠다.. 나도 펠릭스 마신다면 소원이 없겠는데..

156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3:29

>>154 선관이십니까 일상이십니까 이나주! (따뜻한 차 대접)

157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3:30

아 맞ㅈ다 다이스....

.dice 1 8. = 1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146 멍멍!!!!!!!

>>150 하;;;;; 그럴줄 알았어요 매번 질렷다고 하고;;;;
흥 됐어요 사이카같은 애랑 놀기나 해요 갖다 드릴게(사이카 던짐ㅁ(???

158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4:39

>>156 일상입니다!(호로로로로ㅗㄱ)

159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5:18

>>158 좋아요. 그럼.... 보자, 다갓님 선레는 누가 쓸까요?

1. 큐티한 이나주
2. 멈뭄미체로 선레를 쓰렴.

160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5:48

>>159

.dice 1 2. = 1

왜 다이스식을 안넣었을까.. (바보)

161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6:18

>>150 이번주 금요일 이벤트 시작 전(6시50분)까지 합니다!:D

앗 내일은 7시에 출석 체크하고 7시 30분에 이벤트 나갈게요!!:D 엄청 짧게 나갈 예정이에요!!

그럼 나중에 봐요!!!XD

162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6:59

나중에 뵈요 스레주!!

163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07:24

>>1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녀오겠습니다!
>>161 안녕히가세요!

164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2:04

>>157 와! 사이카를 손에 넣기 위한 큰그림 성공~~ 이제 사이카주는 떠나주세요 안뇽~

>>161 헉 글쿤요~~ 레주 다녀와용

165 린주 ◆4Cwjyr2f4c (5865567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15:06

나도 6시까지 시간 널널한데
그래도 일상을 돌리기엔 1시간으론 무리겠지?

166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1:11

.dice 1 8. = 6

167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1:40

...저 진짜 핵같은거 안쓰거든요(동공지진)

168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2:10

지애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정도면 핵수준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9 사이카-큐티프리티러블리한 백향이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4:13

"더한 일도 있어. 우리 기숙사 애들은 굴욕적인 일까지 엄청 시키고.... 그랬었지."

처음에는 그저 지옥의 무한 쓰다듬과 강제 포옹 정도가 다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장난의 대명사인 청룡답게 그 수법이 점점 진화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강아지용 간식을 눈앞에서 흔들면서 먹고 싶으면 배를 뒤집고 애교를 부려보라고 하거나, 프리스비를 10초 안에 물어오면 10갈레온을 주겠다며 딜을 넣거나, 귀여운 강아지 옷을 입히고 사진을 찍는 식으로 개가 된 학생을 고문하기 시작한 것이다. 당연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응할 필요도 없는 일이지만 이상하게도 몸이 개가 된 상태에서는 무작정 거부하기 어려운 일이라서, 그야말로 악독하기 짝이 없는 장난질이었다. 그에 비하면 소녀의 행동은 지극히 예의바른 축에 들었다.

"그래? 그럼 됐고."

달이 밝게 떠있을 때까지. 나쁘지 않은 생각이다. 한적한 데서 달 구경도 하고, 가끔은 조용하게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은 법이다. 물론 자신은 그렇게 보내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은 게 흠이었지만. 머글 사회라면 몰라도, 이곳은 하늘이 맑아 하늘을 보며 한적하게 있기에도 좋았다.

"나는 키노 사이카고, 청룡. 신입생이야?"

지금 이 시기에 1학년이라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사이카는 말이 끝난 후에야 질문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음, 괜히 입 아프게 더 물었네. 왜 그랬지.

"아, 그리고 난 3학년."

그래도, 이왕 연 김에 말은 마저 하기로 했다. 깜빡하고 답에 넣지 않은 부분을 추가하며, 사이카가 오른쪽에 묶인 머리를 빙글빙글 꼬았다.

170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4:16

이나주가... 장문고퀼레스를 써오시면 안되는데... (동공지진)

171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4:54

아니ㅋㅋㅋㅋㅋ진짜 전지전능 하느님핵 쓰지 말라니까요;;;;

172 지애주 (186882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9:12

ㄷㄷㄷㄷㄷ 애초에 핵이 있었더라도 이렇게 티나겐 아무도 안 쓸 텐데 말이죠 ㄷㄷㄷㄷㄷ
뭐죠 여러분 저 오늘 복권을 긁었어야 했던 건가요? 지금 로또당첨을 놓친건가..?

173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39:57

헐ㄹ 저 또 깜빡했다 레주 다녀와요!!!!!

>>164 앗씨 이분 진짜 너무하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우리가 같ㅌ이 아무말햇던 그 시간은 잊은거애요????? 아~~~~ 저는 츠카사주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너무 심해서 이만 요양하러 떠나렵니다~~~~~~~ 모두 안녕히계세요~~~~~~~

>>165 엫...(토닥ㄱ

>>1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지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4 지애주 (186882E+54)

2018-01-04 (거의 끝나감) 17:40:13

>>171 하느님핵ㅋㅋㅋㅋㅋ 이거 읽고 빵터졌네요 되게 마음에 드는 단어다.

175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41:20

>>172 오늘 있을 행운을 스레 다이스에 다 써버리시다니 흑흑 넘 슬퍼

176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41:26

>>173 이봐요 아름다운 아가씨. 어때요? 상처받았으면 사랑으로 치유해야죠? (찡긋)(미쳐감)

177 윤이나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41:47

수업이 모두 끝나고 푸른 어스름만이 감도는 시간, 사람이 거의 없는 도서관에서는 한숨이 연이어 몇 번 새어나왔다. 그 소리의 기원을 찾아가보면, 어두운 책장 사이에서 책들을 상대로 낑낑대는 이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와아, 진짜 무거워...”

’이나야, 너 방과후에 도서관 갈 거지? 그치?‘ 나른한 햇빛을 받으며 새근새근 졸고 있을 때, 어느 샌가 질문 하나가 귀에 흘러들어왔다. 잠에 한껏 취해 내용조차 제대로 듣지 못하고 적당히 고개를 끄덕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심부름이 하나 늘어버린 것이다. 그래, 뭐 할 일도 없으니까. 대충 수긍하고 손에 꼬옥 쥔 쪽지를 펼쳐보았으나 얼핏 봐도 족히 대여섯 권은 될 법한 책의 목록들을 보며 한숨만이 나올 뿐이었다.

그래, 그 부분까지는 납득할 수 있었다. 뭐. 부려먹고 싶었나보지. 드래곤의 눈을 뽑으라는 것보단 쉬우니까. 그렇게 도서관에 다다르고 부탁받았던 책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는데.

“원래 책이 이렇게 높이 있었던가?”

이상하리만큼 책들이 하나같이 다 높은 곳에 있어서, 고개를 치켜들고 보아야 겨우 제목이 보일법한 것이다. 하지만 높이의 장벽은 머글에게나 통하는 이야기. 이럴 때 쓰라고 마법이 있는 거니까! 윙가르디움 레비오…

“아야!”

그것은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마법으로 저 높이 있던 책을 빼내던 중 어디선가 들려온 이상한 소음에 마법이 풀렸고, 공중에 떠버린 책은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수직낙하하였다. 으아, 진짜 아프네. 바보가 되어버릴지도…. 맞은 부위를 쓰다듬으며 이미 땅에 떨어져버린 책을 하염없이 노려보지만, 그렇다고 책이 사과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은 없었다.

다 귀찮다... 누군가 지나갈리 없다 판단한 후에 책은 대충 옆에 놓아두고, 바닥에 털썩 앉아버린다. 뭐, 어떻게든 될 거야. 조금 쉬어도 되겠지. 자다 깬 여파로 졸음이 조금 밀려오는 듯 하였다. 노곤한 오후였다.

178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42:59

>>170 쟌넨! 둘 다 아니었습니다! 빠밤
쓸데없이 늦어서 죄송해요ㅠㅁㅜ;;;;;;; 글이 너무 오랜만이라 좀 헤맸습니다...8ㅁ8

179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44:08

>>176 님아;

>>173 아ㅋㅋㅋㅋㅋ미쳐 진짜ㅋㅋㅋㅋㅋ하 님 그럼 저한테 아주 좋은 생각이 있는데 들어보실?

180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46:39

>>175 엫 진짜 어떠심까 오늘이 가기 전에 로또에 도전해보시는건?(??????

>>176 아니 이분 기다렸다는듯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잠깐 잘못 봐서 상처받았으면 상처로 치유한다고 복수하라고 하는 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좋아요 나쁘지 않은 생각이네요(코쓱ㄱ

181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49:00

저녁까지 먹고 와서 갱신해요!:3

지애주가 걸렸네요:3 이번에는 아이템이 조금 바뀌었읍니다:3

.dice 1 6. = 2

182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49:25

>>179 하 뭔데요 제가 심심해서 들어는 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 방금 아까 올렸던 제왚피 사진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바일로 봤ㅇ을때는 작아서 잘 몰랐는데 컴으로 보니까 무섭네요 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3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49:44

안녕하세요 레주!!! :3

184 지애주 (69780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49:49

>>180 지금 진짜 그럴까 생각중입니다ㅋㅋㅋ
상처는 복수로 치료한대ㅋㅋㅋㅋㅋ 아 저희 스레분들은 왜이리 유쾌한거죠? 여러분 다들 사랑함다ㅋㅋ

185 현호 - 윤 이나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0:37

"마...마마.."

소년은 개에서 사람으로 다시 돌아오고 나서, 아무도 제 자신에게 접근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바람에 아무거나 주워마시고 말았다. 그래 안도하느냐고. 소년은 제 입에서 나오는 아, 가 아닌 마 하는 발음에, 얼굴을 천천히 쓸어내리면서 한숨을 쉬고 말았다. 감정 기복이 심하지는 않았지만, 혼란스럽고 곤란한 상황임은 분명하다. 아무래도 연회장을 빠져나가서 어디에 조용히 피신해있는 게 자신의 정신건강 및 자신의 감정 컨트롤에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소년은 입을 꾹 다물었다. 안그래도 무표정에, 차분하고 진중하기 짝이 없는 표정이 주를 이루는 소년의 표정은 꽤나 험악하게 보여서 도서관으로 향하는 소년을 다른 학생들이 슬금슬금 피해다녔다.

소년의 걸음은 도서관의 앞에서 멈춘다. 목을 한번 쓰다듬고, 소년은 천천히 입가를 손으로 매만진다. 도서관이라. 이 상태로 기숙사에 가면 분명히 같은 침실을 사용하는 친구가 놀려댈게 분명했다. 소년에게는 이 장소가 최적이다는 판단을 내리고 조용한 도서관의 분위기를 깨지 않도록 문을 열었다. 그 안에는 연회장의 시끌벅적하고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피해, 피난혼 학생들이 몇몇 보였다.

소년은 책장 사이를 걸으면서 적당히 읽으면서 시간을 보낼만한 것들을 찾아보다가, 쌓여있는 큼지막한 책들과 그 책 옆에서 노곤한 오후 햇빛에 꾸벅꾸벅 졸고 있는 여학생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필이면 읽을 만한 책이 있는 책장에 기대어 있는 터라서, 소년은 조심스럽게 여학생을 건드리지 않게 걸음을 내딛였다. 그 좁은 틈에, 소년의 발이 책을 조금 툭 하고 친건 여담이다.

"....."

이런, 소년은 ㅇ 발음이 안되는 상황에서 아, 하는 단순한 말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저 입을 막고 그 아 하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틀어막았다.

186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0:48

레쥬 어서오세요 헐 뉴템이라니

187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1:50

(동공쌈바) .... 지애주 오늘 꼭 복권사요:3

188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2:05

모두 반가워요!!XD

189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2:19

>>182 ㅈㅅ아니 님 저 진짜 뭔가 말할거 있었는데 까먹었어요;; 결론은 제가 사이카와 사이카주 모두 사랑한단 거죠;;;

190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2:21

어서오세요 레주!!! 뉴템!!!! (반짝반짝)

>>179 '-' 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0 후, 당연하죠. 이혼했다는 것도 봤으니까 당연히 들이대야죠 (미침)


그리고 사이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컴으로 봐서 진짜 무서웠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1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2:57

지애주 당장 복권사러 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2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3:33

>>190 님;; 아직 저랑 완전히 끝난게 아니니 넘보지 마세여;

193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4:17

>>192 이런이런 츠카사주.. 이혼한다고 하셨으면서! 왜이리!!! 질척거리시죠!! (노답)

194 행운이 함께하기를◆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7:58

[지애]

무언가가 움직인 것 같습니다. 붉은 듯 뿌옇기만 한 그것은 어딘가 슬픈 표정으로 지애를 한 번 바라봤습니다. 무겁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 정도의 옛 예복을 입은 유령이 지애에게 훅,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 ....... '


지애의 발 밑을 한 번 바라보는군요. 시선을 따라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들면, 사라지고 없습니다. 발 밑에 뭐가 있는 걸까요?

달그락, 움직여보면...


무언가 돌멩이 같은 게 들은 작은 주머니가 보입니다. 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 축하합니다 .....의 돌을 얻었습니다 !!!!
!!! 이것은 열리지 않습니다. 마법 주문으로도 열 수 없습니다 !!!

195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8:11

헐ㄹ 지애주 레주 공인 복권인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 슥 보고는 '훗 역시 이래야 우리 동화학원이지(코쓱)' 했었는데 제가 잘못 본 거였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ㅜ후후 역시 어디 가지 않는 사이카주의 유쾌력...(????

>>189 흥 또 그러시네요 제가 넘어갈 것 같아요???? 아까 저 필요없다면서요 저 그냥 요양갈거애요 ㅃㅇㅃㅇ나 하샘;;;;;


>>1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솔직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어떻게 들이대실지 자세히 말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별생각없이 ㅋㅋㅋㅋ아 이거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올렸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컴ㅁ으로 보니까 갑지ㅏ기 소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ㅇ창

196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8:43

혹시 제가 빠뜨린 분 있을까요:3

197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7:59:44

>>194 엗.......? 저 돌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붉은색의 저 돌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사카 스레주 제가 말하고 싶은 그 돌이에요!?

198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0:13

>>195 무엇이든, 어떤 것이든 아가씨가 생각하는 것 이상을 보여드리죠 (미쳐감)

199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0:27

>>193 하여튼 안돼요;

>>195 아니 님 아직 저 사랑하시잖아요. 얼굴만 보면 다 알 수 있다구요. 하아... 그렇게 차갑게 나오시는 거임?

20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2:07

:D 아닐 수도 있어요:3 일단 열지는 못합니다! 대신 버프와 디버프 그 어딘가 즈음에 있는 기능은 존재합니다:3

201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4:38

헐ㄹ 지애 그그ㅡㅡ어ㅓ어어어어 대박이다...!!!!!!!!

>>198 헐 저는 현호가 누에랑 놀이공원에서 짝짝꿍하면서 쌈바추는 거 정도밖에 생각 못했었는데 그 이상을 보여주시겠다니 세상에;;;; 기대하고 잇을게요 ^^(?????

>>199 아닌대요 안사랑하는데;;; 흥 됏어요 저도 츸사주한테 질렷음 저 지금 엄청 싸늘해져서 유키마츠쌤보다 더 차가움요;;;;;

202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5:00

>>200 아닛... 왜 락이 걸려있는거죠 ... (동공지진) 아니길 바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홍.. 버프와 디버프... 아무튼 짱짱 아이템...

그리고 현호의 이번 고통은 무엇인가!

.dice 1 8. = 7

203 이나 - 현호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5:19

어째서인지 알 수 없는 이유로, 불현 듯 번쩍 정신이 들어 잠에서 완전히 헤어나버리고 말았다. 여긴 어디고, 어, 여긴 어디지... 눈앞에 뚜렷이 보이는 책장이 도서관이라며 잔뜩 어필을 해댔지만, 설마 이런 곳에서 잠을 잤을 리가 없다는 마음에 눈을 꿈뻑 감았다 떠본다. 하지만 그것은 적합한 장소로의 도달이 아니라, 현실 자각을 위한 발돋움만이 되었을 뿐이었다. 진짜 도서관이구나.

“아, 잠들었네.”

하아암. 크게 하품을 한 뒤 주위를 힐긋 돌아보자 내가 내팽겨 친 것으로 추정되는 책들과 머리를 친 책, 그리고 손에서 살짝 떨어져나간 쪽지가 눈에 띄었다. 사실 가장 눈에 띈 건 입을 틀어막고 있는 소년이었지만. 눈을 크게 뜨며 빤히 쳐다보아도 나로서는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는 행동이었다. 어... 뭐지?

“저... 뭐하세요?”

이런 곳에서 자는 게 충격적이었나. 몸을 일으키며 뻐근해진 몸을 몇 번 푼 뒤에 다시 소년에게로 시선을 옮긴다.

204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6:05

>>201 뭐라구요??? 누에랑 놀이공원에 뭘한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일단 사이카주가 마음껏 셀프 마취하실 수 있는 권한은 먹고 들어가십니다 ' -'

205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6:18

>>201 :D....

누에(절대악): 홀홀홀... 요즘 놀이기구가 재밌는 게 많구먼....홀홀홀...(?????)

206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6:42

>>201 아니 님은 제 단면적인 모습만 보신 거예요;; 이제 솜사탕처럼 달콤한 제가 될테니 얼음같이 차가운 모습은 야메떼

207 지애주 (69780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7:26

>>194...!!!!!!!!!!!!
이거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 돌인가요!
아뇨 못 열어봐도 상관없어요 그냥 그 돌을 쥐어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개무량합니다ㅠㅜ(돌을 쥐는 건 니가 아니라 지애다)(그런거 상관없음)

208 세연주 (584442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7:45

.dice 1 8. = 3

저녁 약속은 고통입니다.. 왜냐면 트리 축제 사이에서 에스코트가 필요하기 때문임다..

이번의 고통은 무엇일까!

209 세연주 (584442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09:25

엄청나게 무서운 맹견님... 다른 기숙사 학생이 장난치려 하면 어깨에 그 발을 올려놓고 으르렁대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210 현호 - 윤 이나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0:10

"주무시는데, 제가 혹시 깨...진.."

소년은 아주 고민해서, 뭐라고 말해야할지 생각했다. 자신이 책을 치기가 무섭게 눈을 번쩍하고 뜬 여학생의 모습에 심하게 놀라지는 않았지만 제법 놀랐다. 그 제법이라는 게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을 막았던 손을 떼어내고, 천천히 생각했던 말을 내뱉으려고 했지만 ㅇ발음이 자신의 말 중에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걸 알아차리고 소년은 거의 말의 중간중간을 얼버부리면서 말을 하다가, 그대로 말끝을 흐리는 것을 선택했다.

어째서 자신이 말하는 말 중에는 ㅇ발음이 많이 들어가는 것인가.

"혹시 제가 친 책미 머리를 치진 많으셨습니까?"

소년은 눈을 꾹 감았다가 뜨고, 뻐근해진 몸을 푸는 여학생이 자신에게 시선을 옮기자마자 재빨리 말했다. 그 말에는 ㅇ발음이 들어가는 터라 ㅁ발음으로 튀어나왔다는 건 여담이다. 결국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한 소년은 약간 뻔뻔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을 보는 여학생의 시선에 소년은 똑바로 시선을 맞추며 제발 알아들었기를 기원한다.

211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0:22

세연주 어서와요! 아아아앗....(토닥토닥)

>>207 그 돌일수도 있고 다른 돌일수도 있어요!(????) 저는 주어를 말하지 않았는걸요!(????)



아 맞다. 지애가 만난 유령이 바로 '여와' 입니다.:3 현무 기숙사 여러분 여와는 존재해욥:3

212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2:47

>>2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는 아스트랄해야ㅓ 고민하게 되는 ㅓㄱ 아니겟습니까ㅋㅋㅋㅋㅋ(????

앗 잠깐 셀프마취 그건 좀 고민되는데.... 엫 그래도 안됨ㅁ니다 최소 제왚피 사진을 버텨낼 정도는 돼야해요(??대체
아니ㅣ 이건 좀 심했나

>>205 아니 누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글이랑은 안논ㄴ다면서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6 하;;; 단면적인 모습이 그렇게 나쁜남자스러운 사람한태는 다정함을 바라면 안 됀 뒛 어 요;;;;
근데 그래도 님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어쩔수 없내;;;; 근데 그래도 결혼은 ㄴㄴ임

213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3:01

세연주 어서오세요.

>>211 엗.. 주어를 말하지 않았다니!! 스레주 이런 치사한!!(?)

214 지애주 (69780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4:40

>>211 세ㅔㅔㅔㅔㅔㅔ상에ㅓㅔㅔㅔㅔ 여러분 제가(니가 아니라 지애가) 여와를 만났어요! 현무 기숙사 넣으면서 유일하게 맘에 걸렸던게 유령이 히키라 못만난다는건데(아님)(캐붕) 세ㅔ상에 이렇게 만날 줄이야!
솔직히 저희 스레 돌리면서 한번은 만날 수 있을까..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215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6:42

세연주 안녕하세요!!!!!

>>214 헉ㄱ 부럽ㅂ다요 지애주...!!!!!!

216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7:05

>>212 아니;; 님 생각해보세여 너무 다정하면 매력이 업다니까여;; 항상 순정만화보면 금발의 다정한 남자보다 흑발의 차가운 남자가 최종적으로 여주의 선택을 받는 것엔 이유가 있어요;;

217 위르겐주 (218906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7:58

알바 쉬는타임에 갱신!

218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9:15

제가 드디어 감기에 나았습니다. 후우, 근데 일이 있어 현호주 답레는 조금 뒤에 드릴게요!

그리고
돌려 돌려 다이스!

.dice 1 8. = 3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219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19:36

>>212 제.. 제왚피 사진은.... (동공흔들) 차..참아보도록하죠!!

>>214 앗.. 지애주 부럽다....!

220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0:33

>>218 후, 오셔라 승하주..! 제가 컴을 잡을 수 있는 시간까지는 멀티를 돌리겠다에요! 그 시간전까지는 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바일로는 멀티가 힘들다)

감기 나으신거 축하드리고 멈뭄미 되신것도 축하드려요!!!(???????????)

221 이나 - 현호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2:16

“아, 음... 아닌 것 같아요!”

갑자기 번쩍 일어난 이유는 본인도 제대로 알 수 없었다. 어디 잠을 관리하는 세포가 고장났나보지. 적당히 판단한 채 밝게 웃으며 대답하지만, 음,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 사람인가? 말을 흐리는 상대를 보며 속으로 추정해본다. 거의 기정사실화 시키는 것과 다름이 없었지만 말이다.

“아...”

아, 발음이 잘 안 돼서 말이 자꾸 흐려지는 구나. 상대의 말을 듣고 나서 몇 번 반복해본 적절한 판단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괜찮아요. 짧게 덧붙인 채 아까 맞았던 부위에 손을 가져다대본다. 아직까지도 머리가 살짝 얼얼하긴 하지만, 아마 자기 전 맞았던 책의 여파일 것이다.

“저... 괜찮아요! 발음이 안 좋을 수도 있죠! 그래봤자 소통이 안 되는 것뿐이니까요?”

사는 데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거예요. 그렇죠? 거의 기정사실화 시킨 뒤 바닥에 놓여있던 책 3권을 차곡차곡 품에 쌓는다. 음. 저건 태생적인 걸까, 무언가의 저주인걸까? 조금 호기심이 생기긴 했지만, 더 이상 캐묻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에 그것 또한 품에 묻어놓으며.

222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2:20

승하주 위르겐주 어서와요!!:)

승하주...(토닥) 무리하지 말고 쉬어요...8-8

223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3:15

위르겐주 승하주 안녕하세요!:3

224 지애주 (69780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3:28

승하주 하이하이해요! 어서오세요!

225 츠카사주 (8733602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4:05

다들 어서오세요~

226 지애주 (69780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5:25

위르겐주도 어서오세요!!!

227 유백향-키노 사이카 (844046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5:32

"더... 더한 일이라니? 막 강아지 옷 입히고 그런 거예요?"

어찌된 일인지 소녀는 정확히 맞췄다. 향은 자신도 그런 일을 당할까봐 겁이 난다는 듯 몸을 부르르 떨었다. 다행히 그녀는 아직 강아지로 변한 적이 없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만약이란 게 있으니까... 향은 강아지로 변하기 싫다고 생각한다. 하기야 지구상의 그 누가 강아지가 되고싶다고 생각하겠냐만은.

키노 사이카... 소녀는 이름을 한 번 읊조려보았다. 예쁜 이름이었다. 이 학교 학생들의 이름은 왜 이리 예쁜 걸까? 이름으로 보아 일본쪽 학생인걸까? 그럼 외국인? 신기하다.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물론 이 학교 교수님들 중에서도 외국인이 있었지만 외국인 학생을 보는 건 처음이기 때문이다. 앗 신기해하면 기분나빠 할지도 몰라! 소녀는 애써 평정심을 가장했다.

"예쁜... 이름이네요... 저... 혹시 일본인이신가요?"

앗! 말해버렸다. 말하고 나서야 소녀는 입을 가렸다. 어떡하지? 날 싫어하는 거 아닐까? 이리저리 안절부절 해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아! 호...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외국인 학생은 잘 못 만나봐서 그만..."

향은 고개를 푹 숙였다. 이쯤되면 이 아이가 고개를드는 순간은 대체 언제일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문득 3학년이라는 말이 들려왔다. 저번의 현호 선배랑 똑같은 학년이다. 3학년들은 저렇게 개성이 강한걸까? 향은 문득 궁금해졌다. 자신도 3학년이 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 모를 일이다.

"네... 신입생이에요. 그나저나 3학년이면 선배님이네요."

문득 향의 머릿속에 이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자신은 선배에게 폭풍 쓰담을 시전한건가? 으아아 창피해!

228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8:27

디시 만번 매볼게묘!
.dice 1 8. = 3

229 현호 - 윤 이나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9:10

소년은 여학생이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서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하려고 입을 열었다. 이내 그 단단하게 굳은 듯 다물려 있던 입술은 곧이어 다시 닫혔다. 차라리 저렇게 오해를 하고 있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해봤자, 단순하게 단어의 나열로는 절대로 이해가 안될지도 모르고, ㅇ발음이 얼마나 나올지 머릿속으로 대충 계산해봤더니 스스로가 ㅇ발음대신 ㅁ발음을 한다는 것에 대해 급격하게 부끄러워질것 같았다.

소년은 차라리 자신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했다.

"미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년은 정중하게 여학생을 향해 말뿐만이 아니라 목례까지 하며 정중하게 감사를 표했다. 책 3권을 품에 차곡차곡 쌓는 것을 보던 소년이 제 손을 뻗어서 그 책중에 두개를 제 스스로의 한팔에 들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들어드리겠습니다."

음, 이건 ㅇ발음이 덜 나오는군. 소년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잠시 여학생을 응시했다. 괜찮겠냐는 의문이 담긴 부담스러울 정도로 지긋한 시선이였다.

23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9:12

가베주 어서와요!! 아아아앗....(동공지진)

231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9:14

모두 반가워요! 멈뭉이가 된 승하군요. 음, 제가 9시쯤에 다시 올텐데 그때까지 현호주가 컴을 잡고 계실지... (흐릿) 일단 다녀올게요!

232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29:55

.가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가베 너무 많이 고생하는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르겐주 가베주 어서와요!!

233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1:01

>>216 아니 그건 만화에서나 나오는 얘기 아님???? 아글고 저 순정만화 않봐서 잘 몰라요 ㅈㅅ;;;; 머 흑발 차가운 남자면 얘같은 애요???
https://s14.postimg.org/591g033rl/vddd.jpg

>>217 위르겐주 안녕하세요!!!


>>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엫 장난ㄴ임미다 제왚피의 무서움을 알아버리고 나니까 쓰기가 무서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알겟슴다 현호주의 결심을 보았으니 응ㅇ해드리도록 할까요???(대체



승하주 어서와요!!!!!감기 나으신거 축하드려요!!!

234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2:03

>>232 안되면 모바일로 열심히!!! (굳은결의) 다녀오세요!

>>233 후 감사합니다 사이카주.. 제왚피의 무서움은 .........(흐릿) 오, 잘해드릴게요 사이카주!!!(대체

235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2:38

아니 가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베주도 어서와요!!!!!!!!!

236 츠카사주 (9787713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5:53

>>233 ;;;;넘 잘생겼는데;;; 너무 관캐상이라 방금 고록팔까 2초동안 고민했잖아요;;; 님 그리고 원래 만화가 현실의 축소판인거 모르심?

237 지애주 (618756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7:17

>>233 ㅋㅋㅋㅋ이.. 이건..!ㅋㅋㅋㅋㅋ

238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37:38

>>233 ....... 맙소사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239 소담주 ◆w6XWtSYyTw (181559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40:22

갱신합니당! 'ㅁ'

지금부터 소담주는 일상/선관 전부 켜져있오ㅓ요!

240 지애주 (842922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41:50

소담주 어서와요!

241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43:06

소담주 엇써와영!!!!

242 이나-현호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44:00

“네! 음. 언제든 힘든 일 있으면 말씀하세요! 도움은 안 되겠지만.”

어설프고 서툰 동정은 금물이었지만, 눈 앞 소년의 파란만장한 과거를 한 번 유추해보고 나니 괜스레 따뜻한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게 되었다. 이응 발음이 자꾸만 미음 발음으로 되어버리는 듯한데, 그럼 삶에 많은 지장이 가해졌을 것이 뻔하니까.

“저 그럼 주문은 어떻게 쓰세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의문이 금세 머릿속을 점령해버린다. 뮘가르디뭄 레비모무사...? 흐, 마법을 쓰는 모습을 생각했다가 외마디 웃음이 튀어나올 뻔하여 입을 확 다문다. 이, 이건 비웃은게 아니라! 그냥 웃겨서...! 물론 굳이 설명하는 것이 더욱 구차하기에 안으로 삼켜버린 말이지만 말이다.

“아, 괜찮은데... 네 감사합니다!”

적당히 거절할 생각이었지만 아직 2개의 책을 더 찾아야하고, 왠지 모르게 승낙하여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저절로 고개를 끄덕여버린다. 뜬금없는 만남이었지만, 이 책들을 다 옮겨다니는 것에 비하면 매우 행운이라 할 수 있었다.

“아차, 저는 청룡 기숙사 3학년, 윤이나예요. 감사합니다 선배!”

그러고보니 돕는다고 했으면서, 정작 어느 기숙사인지도 말을 안 했구나. 키가 크니 적당히 선배라 추정하고, 급히 감사를 표한다.

243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46:17

.dice 1 8. = 2
현호주! 제가 밥을 먹고 와야할 것 같은데(ㅜㅜ) 갔다와서 계속 이을까요, 아니면 이대로 킵을 하는게 더 괜찮을까요...?(흐릿)

244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46:51

아~~ 무지개에 취한다~~!~!!~!!!~~~

245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48:38

>>2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저는 나중에 올게요:3

246 현호 - 윤 이나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49:17

소년은 여학생의 따스한 시선을 느끼고 왠지 모르게 미안한 기분이 들어서, 슬그머니 여학생과 시선을 피하듯 눈을 데구르르 굴렸다. 저런 곳에 먼지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어색하지 않게 시선을 돌렸다가, 여학생의 질문에 다시 시선을 돌려 여학생을 바라봤다. 주문은 어떻게 쓰냐니. 지금이야 그 멈뭄미신때문에 이 모양의 발음이 되어버렸지만 딱히 수업때만 아니면 평소에 마법을 마구 쓰는 편은 아닌 소년은 여학생의 질문을 곰곰히 생각하고 있었다.

그 생각은 여학생이 입을 다무는 것에, 끊어지긴 했다. 혹시 뮘가르디뭄 레비모무사. 같은 생각을 했을까. 소년은 대답하는 걸 선택하지 않고 어깨를 가만히 으쓱여서 대답을 대신한다. 감사하다는 여학생의 말에, 소년은 손에 있는 다른 책도 주라는 듯 가리키고 자신이 들고 있는 책을 다시 가리켰다. 이거 멍멍이랑 으르릉밖에 안되는 개가 된 기분이다.

"주작 기숙사밉니다. 현호, 돔갑이니 말 놓므십시모."

청룡 기숙사, 윤이나. 소년은 머릿속으로 여학생의 정보를 집어넣으면서 자신을 소개했다. ㅁ발음은 여전했지만. 소년은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담담한 무표정을 지은 채 도서관인 탓에 작게 중얼거린 뒤 감사합니다 선배! 하는 말에 비어있는 손의 검지로 살짝 제 입술을 막았다.

"도서관미니까 조묨히 하시는 게 좋믈 것 같습니다."

247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8:50:13

>>243 킵하셔도 좋고! 저는 이나주가 편하신대로 하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너그러운 미소)

248 벡향주 (641443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00:51

펠릭스 펠리시스 나와라 뿅!
.dice 1 8. = 3

249 벡향주 (641443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01:04

응 멍뭉이^^

250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02:20

핫... 백향이 멍뭉이!!!! 보고싶다... (반짝반짝)

251 이나주 (83764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03:25

>>247 어쩌다보니까 집 밖에 나와있네요ㅜㅠ 그럼
킵해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현호주!

252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04:52

>>251 넵 수고하셨습니다 이나주!

253 사이카-큐티프리티러블리한 백향이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9:05:40

"엥, 어떻게 알았어?"

혹시 이 애도 사실 청룡 신입생인데 현무인 척하고 있는 학생이라거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저 백향이라는 소녀를 보니 거짓말을 할 사람으로 보이지도 않았고. 그리고 옷 입히기는 그나마 덜 고통스러운 쪽이니까 생각할 법한 일이기도 했다.

"어, 칭찬 고마운데. 외국인 맞아."

이름이 예쁘다라, 고마운 말이긴 하다. 제 이름을 듣고 바로 나온 말이라기엔 조금 낯설었지만.
전에 살던 곳에서도 아예 듣지 못했던 말은 아니었다. 다만 이름이 사이카라니 특이하다, 라는 반응이 가장 먼저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보통 제 이름에 쓰인 한자는 사이카보다는 아야카라고 읽는 게 보통이었으니. 하다못해 사야카라 읽는 사람은 봤어도 사이카는 지금껏 자신 외에는 본 적이 없었다. 이름을 지은 사람이 무슨 의미를 담아서 이렇게 정하기는 했을 것이다. 자신은 여태, 굳이 알고 싶지 않아서 물어본 적이 없었지만 말이다.



그에게 그런 이름을 준 사람에게 제 이름에는 어떤 좋은 뜻을 담았는지 묻고 싶지는 않았다.



그 사람도, 애초에 사이카가 묻기 전에는 그녀가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잘 말해주지 않는 편이었고.
...외국인을 잘 못 만나봐서 그렇다는 것쯤이야 이해할 만한 일이다. 사람마다 경험이 다른 건 당연한 거니까.

"그것도 괜찮은데. 그리고 여기는 나 말고도 외국인이 엄청 많으니까 금방 익숙해질걸?"

당장 교수들 중에는 외국인을 넘어서 인간이 아닌 이들도 꽤 섞여 있었으니까. 그들에 비하면 국적은 별달리 말할 것도 없는 문제다. 이어지는 백향의 말에는, 역시 그렇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254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9:11:57

갸오오오옥ㄱ 오늘ㄹ은 왜 이렇게 글이 안ㄴ 써지지.....(찌글ㄹ
흑흑ㄱ 죄송함다 자꾸 늦네요 ;ㅁ;

>>234 맞아요 제왚피 너무 치명적이다;;;;
헐ㄹ 그럼 저 이제 현호주랑 성사된거에요?????? 와 아싸 신난ㄴ다!!!!! ^▽^

>>236 님 관캐취향은 이런애였군ㄴ요 후 다행이네요 이미 완결난 만화라서 고록은 안되겟ㅅ내요;;;;
네????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근데 어쩌죠 저 이미 현호주랑 잘될 사이라서요;;;


레주 이나주 다녀와요!!!!

.dice 1 8. = 1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255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14:31

>>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현호 말고 현호주랑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저도 사이카주랑 성사되다니 매우 놀랍군요!!!

256 소담주 ◆w6XWtSYyTw (181559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19:25

두시간이 지났으니 물약을 드링킹!

.dice 1 8. = 5

257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21:05

소담이 찰랑찰랑!!! (반짝반짝) 완전 여신님!!!!!!!

258 제인주 (3825E+52)

2018-01-04 (거의 끝나감) 19:21:12

아아아추어요+!!

.dice 1 8. = 5

259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21:48

제인주도 엘라스틴!!!!!!!!!!!!!!!! 후, 우리 스레 여신님들 다들 찰랑찰랑 해주시죠! 사진좀 찍게!!! (뻔뻔)

260 제인주 (3825E+52)

2018-01-04 (거의 끝나감) 19:22:01

제인: (맘에 듬)(찰랑찰랑 채고시다)

261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23:25

>>260 예에쁘다!!! 제인이!!!!!!!!!! (사진찍음)

262 제인주 (3825E+52)

2018-01-04 (거의 끝나감) 19:24:39

>>261 않 이 제인쟝은 예쁘지않아요 무슨소리시람() 누가봐도 현호쟝이 더 예븐대

263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9:24:55

>>255와아아 신나네요 그럼 저희 이제 뭘 해야할ㄹ까요???(????


엫 소담이랑 제인이 둘 다 엘라스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9 후 우리학원 미인 현호도 찰랑찰랑 해주세요!!!! 워후!!!!!!

264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26:12

>>262 >>263 네????? 어디가 미인???????????????? 미남이 아니라?????????????? (멍뎅

>>263 어....... 춤이라도 ???

265 소담주 ◆w6XWtSYyTw (181559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26:27

소담이는 원래 머리가 길어서 머릿결이 찰랑거리기만 하면 되네요! (대체

266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31:44

갱신해욥:3 음음음 뭘해볼까요.. 내일부터 저녁 외에는 시간이 나질 않으니... :3c(주말에 일하는 레주)(흐릿해진다)

267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34:59

>>266 ...! 어, 어쩌다가요 ;ㅁ;
레주 힘내요, 파이팅하셔야 해요!

268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9:35:46

>>264 원래 미인은 남녀를 불문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니까요!!!!!^∇^ 워후 현호씨 미인이시네요!!!!!!(휘익(???


>>265 헉ㄱ 소담이 머리 찰랑 만져보고싶어요...(대체



엫 세상에 레주...(우럭ㄱ

269 배컁배컁-사이카쨩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37:52

"지.. 지... 진짜였어요?"

동화학원 학생들은 꽤나 무서운 존재구나. 향은 상상만 해도 무섭다는 듯 몸을 오소소 떨었다. 어쩌면 강아지 옷 입히는 것보다 더한 것도 나올지도 모르겠다. 예를 들면 강아지 간식을 먹이려고 한다거나... 으으 그런 건 진짜 싫다. 향은 다시 한 번 강아지가 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외국인이 맞았군요."

그럼 머나먼 일본에서 여기로 건너온 것일까? 타국에서 온 거면 많이 힘들지 않을까? 향은 사이카를 향해 눈을 반짝였다. 타국까지 와서 학교를 다닌다는 게 굉장해보였기 때문이다. 쉽지 않은 일일텐데 멋있잖아. 문화 차이라거나 여러가지 적응이 필요할텐데 이렇게 씩씩하게 다니는 것도.

"우와아... 역시 이 학교는 굉장하네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니..."

어느새 향의 말투가 살짝 달라져 있었다. 과거에는 움츠러드느라 말을 더듬었다면 지금은 흥분해서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쪽으로 바뀌었다는 것 정도. 감정적으로 고양되어서일까? 그녀는 아직 이런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270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38:07

엗....... 레주 힘내세요.. (흐릿)

>>2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딜봐서 아름답다는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휘파람 불지마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265 후 소담이 머리 한번만 쓰담쓰담해도 됩니까?

271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41:40

모두 반가와요!!XD 그건 제가 주말 출근자여서...(흐릿) 돈 많은 백수가 꿈이에요:3c 적어도 월루라도 할 수 있게 해줬으면....;ㅁ;

272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45:14

>>271 엗... 주말 근무자.......... (흐려짐) 돈많은 백수는 모든 이들의 꿈입니다!!! 저도 꿈이에요!!!!!!! (오열) ;ㅁ;

273 향이는 말티즈가 되었어요.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49:44

향은 친구들이 단체로 미쳤다고 생각했다. 기숙사 휴게실에 들어선 순간 친구들은 그 멈뭄신이 내려줬다는 고약한 음료를 들고 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여기저기 강아지가 된 친구, 머리가 길어진 친구, 무지갯빛 토사물을 내뱉는 친구들 등 다양한 녀석들이 난장판을 만들고 있었다. 향은 자신이 기숙사 휴게실을 잘못 찾아왔다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가려 했다. 자신을 우악스레 이끄는 손아귀에 걸리기 전까지는!

"머딜 가! 너도 같미 맘가지는 거먀!"
"멍! 멍멍! 멍멍멍멍!"
"다들 쟤 붙잡... 우웨에에에에에에엑!"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향은 친구들에 의해 반강제로 음료를 들이켰고 한 마리의 흰 말티즈가 되어 있었다. 컁컁! 말티즈는 구슬프게 자신의 운명을 탓하며 짖어댔다. 컁컁! 어머니 저를 왜 마녀로 낳으셨나요? 마법사가 아니었다면 이런 일은 겪지 않았을텐데. 엉엉.

"컁컁! 컁! 컁컁!"
"먜들마 미것 봐! 먐미가 말티즈가 되멌머!"
"얼른 폰 가져와! 아 맞다... 여긴 머글 물품 반입 금지지..."

머리가 찰랑찰랑해진 머글 태생 친구, 혜나가 시무룩해졌다. 향은 동화학원에 스마트폰이 반입 금지라는 사실을 다행으로 여겼다. 친구들 사이에 흑역사가 남겨져 돌아다니는 수치를 경험하기 싫었기 때문이다. 혜나가 왜 동화학원은 전자기기가 금지냐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다. 향은 분위기가 혼란해진 사이에 밖으로 빠져나왔다. 자 이제 지금부터 약효가 도는 두 시간동안 어디서 시간을 떼워야 할지가 문제다.

274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9:57:40

갱신! 다녀와보니 세뱃돈과 지팡이 관리 세트를 얻었네용!

.dice 1 8. = 6

275 향이는 말티즈가 되었어요.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19:58:28

앗 펠릭스 펠리시스!

276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19:58:44

와 펠릭스 4번

277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0:04

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헌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핵쓰지 마시라니까는!!!!!!!!!!!!
축하드립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8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1:53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핵 안 씁니다 안 써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우주의 기운이 도와준답니다!

279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4: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짓말하지 마세요 채헌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겁한 변명이다!!!

28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4:20

모두 어서와요:) 채헌이가 걸렸군요!

.dice 1 6. = 6

281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4:41

(((동공대강진))) 채, 채헌이 대다내.....(흐릿)

282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5:43

>>2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오는 걸 어떡합니까 저야 행복하고 좋죠!!!! 교수님들이 선물을!!! 유령이 세뱃돈을!!!!
>>281 그쵸 전 대단합니당

283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8:33

>>282 부러워서 그래요 부러워서.. 크윽... (오열)

284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9:15

아 다이스 돌릴 시간이다!
다갓님 돌아주세요!

.dice 1 8. = 6

285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9:21

>>283

286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9:30

..........음......? (동공지진)

287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09:48

아 모야 현호주도 나왔네! 펠ㄹ릭스 축하해요!!!

288 향이는 말티즈가 되었어요.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10:06

어머 2연속 펠릭스라니... 오늘 다들 운이 대박터지셨나봐요.

289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10:08

현호도 걸렸군요!!

.dice 1 6. = 1

29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11:08

안이... 현호도....(동공지진)

291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12:39

>>288 현호가 지금 댕댕이 연속 세번에 멈뭄미체 한번....이네요 오늘.. (흐리잇)

292 사이카-큐티프리티러블리한 백향이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17:51

"그래도 강아지 옷 정도면 그나마 약한 거니까, 당해 봐도 그렇게 고통스럽진 않을걸?"

일단 자신이 당해 본 장난은 '10초 안에 프리즈비 물어 오면 10갈레온' 장난이었다. 물론 했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안 했다. 개가 되어서도 기본적인 성향은 달라지지 않는지 뛰기 싫은 건 마찬가지였다. 그 딜을 넣은 녀석도 자신이 개가 된다면 활동적인 성향이 될지가 궁금해서 물어본 거였고. 그나마 개껌을 먹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서 다행이었다.

"응. 근데 기대하는 건 좋아도 너무 방심하진 마. 골치아픈 일도 많거든."

여기는 워낙에 이상한 일이 많이 벌어져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더라도 별 소용은 없겠지만. 사이카가 짧게 덧붙였다.
이 학원이 굉장하다는 감상은 해가 지난 지금에도 일부분을 빼면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때로는 동화학원의 강점 중 하나인 다양성이 너무 과한 게 문제다. 당장 개학식 날에는 토지신의 장난으로 온 학원이 뒤집어졌었고, 지금은 또 멈뭄신의 장난으로 떠들썩한 상태다. 거기에 평소에는 유령이나 마법 장치나 미쳐 날뛰는 학생들에 치여 살고 있고.
사이카는 별달리 백향에게서 입학 당시의 자신을 본다거나, 귀여운 후배를 위해서 조언을 해주는 것은 아니었다. 그저 듣는대로 나오는 감상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을 뿐. 속으로만 하는 생각이었지만 이런 식으로 힘든 부분을 나열하고 있자니 급격하게 나이가 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잡스런 생각을 떨쳐내었다.

"아, 미안. 이제 춥다. 나는 이제 가볼게."

고개를 잠깐 흔들자니 또 그 사이에 뒷목이 시리게 바람이 불어서, 사이카는 어깨를 조금 떨었다. 그러고보니 시간이 꽤나 많이 지나 있었다. 음. 지금은 학원이 온통 정신 없는 상황이라서 조금 예외였지만- 본래대로라면 지금은 슬슬 깨어날지도 모르는 비나를 말리러 가야할 때였다. 다소 뜬금없이 보이는 인사를 전하고는 사이카가 몸을 돌렸다. 그대로 몇 걸음 가나 싶더니, 문득 멈춰 서서 고개만 돌려서 입을 열었다.

"백향이, 맞지? 너도 나중에 잘 가고."

그러고는 다시 걸음을 옮겼다. 뒷모습은 곧 어둠에 흐려져 보이지 않았다.


//흑ㄱ흑 갑작ㄱ스럽지만 막레ㅖ요!!!!!!! 수고하셨슴다 백향주!!!!! ;▽;

293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23:20

>>270 왜요 현호 솔직히 아름답지 않습니가(정-색

>>273 헉ㄱ 말티즈 향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289 엫 현호주 축하해요!!!!!!!!!!!!



채헌주 어서와요!!!!!!!! 아니 근데 채헌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핵쓰는게 아니라 펠릭스 사기범 아닙니까;;;(????

294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24:19

>>293 ......그냥 그저그런 호남입니다.. (정색 (단호 어디가 미인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인인게 어디 손톱만큼도 없는데!!!!!

295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25:35

>>294 후우ㅜ 알겟습니다 그렇다면 호남형 미인으로 가죠(???

아니면 미인형 호남이 좋으신가요???? ^▽^

296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25:47

>>293 펠릭스 사기범이라고 하니까 조잡하게 만든 가짜 펠릭스로 사기친 거 같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결백ㄱ합니다 !

297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0:01

사이카주 수고하셨어요!

298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1:03

읏챠! 리갱합니다!

299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2:09

지애주 어서와요

300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2:58

지애주 어서와요!

301 지애주 (781028E+58)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3:23

백향주도 안녕하세요!

302 소담주 ◆w6XWtSYyTw (181559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3:53

갱시ㅏㄴ합니다! 일상이나 선관 뭐든지 찔러주세요!

303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5:48

지애주 어서오세요!!

304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6:04

>>302 (일상을 찌른다

305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7:08

[채헌]

' 얘 ! '

망이가 키득키득 웃으면서 채헌에게 다가가서 불렀습니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폼이, 예사롭지 않네요. 네, 엄청 취했습니다.

' 어린 마법사야, 내가 좋은 거 줄까? '

망이는 몸을 거꾸로 뒤집더니, 꺄르르 웃었습니다. 그리곤 둥둥 떠올라서 정전의 어느 기와 위에 살포시 앉았습니다.

' 이 처마 아래에 좋은 게 묻혀있어 '

직접 꺼내봐~ 라고 말하듯 그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유령이니까 그렇겠죠. 좋아요, 가서 파 보도록 할까요?


처마 아래의 흙을 파던 중, 무언가가 잡혔습니다. 라이터를 닮은 어떤 도구입니다.

!!! 축하합니다!!! 채헌은 딜루미네이터를 얻었습니다 !!!!




[ 현호 ]

' 부엉 '

현호를 향해 낯선 부엉이가 푸드득, 날개를 움직여서 다가옵니다. 그리곤, 자그마한 꾸러미를 하나 내려주곤 어디론가 다시 날아가버렸습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지팡이 관리 세트를 보냈던 부엉이와는 또 다르게 생긴 부엉이입니다.

오히려 부엉이 같지 않게 모든 게 새까만 색이었습니다

동그란 꾸러미를 풀어볼까요?

작은 거울이며, 옆의 카드에 필기체로 [적을 비추는 거울(Foe-Glass)]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현 호의 모습이 흐릿하게 비춰집니다.

거울에서 잠깐 시선을 뗀 사이에 지나간 누군가의 모습은 너무나 뚜렷했지만 다시 거울에 시선이 향했을 땐 그 사람은 지나간 후였습니다.
아무 일도 없을 겁니다. 그렇죠?


!!!! 축하합니다!!! 현호는 [적을 비추는 거울]을 얻었습니다!!! 오직 '적' 만을 뚜렷하게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

306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7:30

모두 어서와요:)

307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7:57

>>296 아니 그말 들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코트 안쪽에 펠릭스병 주렁주렁 달려있을 것 같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안되겠네요 채헌주 저한테만 슬쩍 비법 말해줄 수는 없나요??? 비밀 보장은 확실히 해드릴게요...(대체



>>297 옙ㅂ 백향주도 수고하셨어요!!!!! 갸흐흐ㅡ흑 오늘따라 필력이 하향ㅇ곡선을 타서 그런지 답이 너무 늦었었네요..... 기다려주셔서 고마워요!!!! '▽'

>>298 다시 안녕하세요!!!!!!

308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38:36

그리고 일상 돌리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309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0:07

헐 채헌이...현호.... 대박ㄱ이다...... :Q

310 지애주 (781028E+58)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1:22

현호주 레주 모두들 안녕하세요!
저 레주, 저 갈아엎고 싶었던 설정들 반영해서 시트스레와 웹박수에 올렸으니까 시간 나실때 한번 봐주세요 >...<

311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1:44

이제 곧 이벤트가 막바지이기 때문에(...) 조금 많이 수정을 했답니다!*''*

312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2:05

>>310 네! 보고 올게요!!:)

313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2:22

부엉이 같지 않게 새까만 색을 띈 부엉이...
적을 비추는 거울에서 시선을 뗐을때 지나간 누군가의 모습. (은 현호가 고개를 돌려서 못봄)

이것은.. 떡밥이다.. (메모장에 적음)

엗....아, 그리고 적을 비추는 거울이라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벤트에 꼭 써요! 라는 뉘앙스가 있는 것 같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려움)

314 소담주 ◆w6XWtSYyTw (181559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3:24

>>304 (덥썩

혹시 일상 전 선관같은거 필요 없으신가요? 'ㅂ'

315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3:57

와와 채헌이 딜루미네이터는 원작에서도 나왔던 건데..!
그리고 현호..! 적을 비추는 거울이라니, 간지날 뿐만 아니라 사기템 갓템이잖아요.

두분다 엄청 축하드려요!

316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6:58

>>314 앗! 선관 좋아요 선관! 음... 그럼... 어떤 관계가 좋을까요? 동화학원에서의 선관은 처음이라 아직 감이 잘 안잡혀서 ㅠㅠ

317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8:20

지애의 비설에 대해서 묻고 싶은 부분이 몇 가지 있는데... 잠깐 시트스레로 와줄 수 있나요 지애주?:) 이야기가 끝나면 제가 바로 지우도록 하겠습니다!:D

318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9:02

얍 그리고 다이스다!!!!!!

.dice 1 8. = 1

319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9:24

>>313 이벤트에 쓰면 좋습니다!!*''*(그리고 피어나는 학원 내에서의 불신감)(??????)(그만둬 이것아)

320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49:31

>>317 네네 가겠습니다!

321 소담주 ◆w6XWtSYyTw (181559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1:02

>>316 백향이는 신입생이니까 음... 정오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게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322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1:15

>>319 아니 일단ㅋㅋㅋㅋㅋㅋ쓰는 건 상관없는데.......... (흐려져감) 적을 비춰봤자 현호가..........현호가......... (산화함)

323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2:25

헐 딜루미네이터 대박이다 저거 그 빛 빨아들이는 거 아니냐구요 밤에 잘 때 개꿀이겟다

>>307 무표정으로 사기치는 거냐구요 뻔뻔한 얼굴로 뭐 못 믿으시겠다면 어쩔 수 없고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사이카 주니까 말해줍니다 동화학원에 잔디를 좀 깔아주면 다갓이 감명해서 (이하생략)

324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4:33

>>321 앗 네네. 정오에서 입학식 준비물을 사려던 백향이랑 마침 정오에 나와있던 소담이랑 마주쳤는데 백향이가 마침 물건을 떨어뜨려 소담이가 주워줬다거나 하는 관계는 어떠신가요?

325 린주 ◆4Cwjyr2f4c (02178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4:33

안녕! 린주 학원끝 갱신!
.dice 1 8. = 5
그리고 다이스!

326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4:56

린주 어서와요!

327 린주 ◆4Cwjyr2f4c (02178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5:18

이런.... 아깝다.. 1만 더 있었으면..

328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5:33

>>322 쓰는 것 자체는 전적으로 현호와 현호주에게 맡기겠습니다! 수업 도중에 슬쩍 봐도 괜찮고 기숙사 가다가 슬쩍 비춰도 괜찮아욥:3c 이벤트 도중에

"레주 뫄뫄에게 써봐도 괜찮나요!?"
하고 NMPC에게 쓰셔도 괜찮습니다!!(?????)

329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5:48

린주 어서와요!!!

330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6:44

>>328 음?????????????????? 잠시만요 스레주.. 저 자꾸 그러면 스레주가 잡담에서도 슬쩍슬쩍 떡밥 뿌린다고 생각할거에요? (동공지진) NMPC에 써도 된다고 하시면.. 오해해버린다구요!?
앗... 그럼........ 저 거울이 일회용은 아니라는 거군요..?

331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8:25

린주 어서오세요!

332 츠카사주 (9787713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8:54

오늘부터 학원에 잔디 열심히 깔겠습니다

.dice 1 8. = 1

333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8:59

.dice 1 8. = 8
이번에야말로!

334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9:18

평범한 음료수네요. 헤헤

335 츠카사주 (9787713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9:26

아니 채헌주 이 사태 어케 생각하세요;;

336 현호주 ◆8OTQh61X72 (868604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0:59:32

츠카사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멈뭄미체 당첨되셨군요!!

337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0:07

>>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타깝게도 잔디는 이미 제가 다 깔았구요 이사장 로비를 노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38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2:35

>>330 오해가 과연 오해일까요??*''*(야) 사용횟수는.... 그렇습니다!!:D 1회용 아이템은 제가 선물로 뿌릴 때 따로 기재합니다:3 거울이 깨지지 않는 한, 계속 사용할 수 있어욥!XD

339 츠카사주 (9787713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2:49

후 눈뜨고 제 코를 베어가시다니;;;

340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2:55

>>323 잘때개꿀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잘 때 쓰는 거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ㅇ창


아니 무표정으로 그러는거 뭔데요 막 사기당하고 싶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ㄱ 진짜요 와 고맙습니다 저 그런데 채헌주 지금 어느쪽에 살고 계세요???? 저 매일 밥먹기 전마다 채헌주 계신 쪽으로 절 3번하고 밥먹으려고요 잔디 열심히 깔게요 ^∇^(?????)


린주 어서와요!!!!

341 영주 (3593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5:47

영주 갱신합니다@@@@.dice 1 8. = 2
펠릭스 펠리시스 자체에 떡밥이 숨겨져있나보네요ㅇ__ㅇ!!!!!! 어쩐지 리엠의 피가...나오드라.....아잠깐 비화교수님...??????(동공지진

342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5:50

>>339 원래 사람은 믿으면 안된답니다!!!! 이제 잔디로는 안될테니 방배동에 있는 빌라 서너개쯤 로비해보시는게 (소근
>>340 지금까지 나나를 써먹었는데 새로운 도구가 생겻어요..!

당해주시면 고맙게 사기 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깝게도 잔디는 츠카사주가 시도하셨는데 실패하셨구요 (상담사톤)
똑같이 빌라나 도서관 증축을 해보시는게!

343 영주 (3593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6:27

브웨에에에엑

344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7:07

영주 어서와요!!!

>>341 비화 교수님: (깜짝) 네, 네...?(덜덜덜덜)

345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7:55

영주 어서오세요!

346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8:32

영주 어서와요!

>>344 그러고보니 비화 교수님 그대로 방치하면 집을 불태워버리는 애쉬와인더의 알을 주셨네요..! 사실 살해 예고였는지!

347 츠카사주 (9787713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9:14

>>342 후... 저 그래도 채헌주 만큼은 믿고싶었다고요....

영주 어솨요~~~ 이번엔 전지전능 하느님핵 안 쓰셨군용~~~~

348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09:56

>>346 비화 교수님: 오, 오해에요...!(오들오들) 나, 나도 드드들어갔을 것이라고는....(와들와들)

349 츠카사주 (9787713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1:30

아 마따 래쥬 레주 저희 스레 장르 일상/힐링 맞죠ㅎ?

350 우승하 - 현호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1:31

혼란하다. 혼란해. 앞으로 신들이 주문한 음식이나 음료는 경계를 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같은 상황이 또 일어나겠지. 무지개를 토하고 상태가 안 좋아진 현호를 보며 어찌할 줄 몰라 곤란한 눈으로 바라보다 주변에서 휴지를 떼오고 물을 떠와 내밀었다."죄송할 거 없으니 일단 물부터 마실래요? 마시고 나면 좀 괜찮아질 거예요. 그리고 휴지는 입 닦을 때 쓰세요. 문지르면 따가우니까 톡톡."마음 같아선 손수건을 주고 싶었지만 이미 사용한 걸 줄 순 없었다.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현호를 보다 의자를 끌어와 옆에 앉았다. 도움을 받은 이상 갚아야 했다. 적어도 무지개를 토하지 않을 때까지만 옆에서 도움을 주기로 마음먹었다.

351 영주 (3593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1:51

>>347않이하느님핵까지는 아니고.....무지개핵이라면 ㅇㅈ할게요 아까도 무지개나왔던거같은데 저ㅇ__ㅜ

>>344 교수님 어디서 리엠의 피 득템하셨어요!!!!! 저 진지합니다ㅇ__ㅇ!!!!!!!!!@@

>>346 아너무무섭다;;;;;;;교수님 그렇게 안봤는데;;;;(선동)(날조)

352 소담주 ◆w6XWtSYyTw (181559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2:43

>>324 네넵 좋은 것 같아요! 향이는 소담이를 어떻게 생각할 것 같나요?

353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2:50

>>347 아 좀 설레네요 믿고 싶었다니 막 다단계 사기도 좀 치고 싶고

>>348 헉 장난인데 이렇게 놀라시다니 반쯤은 진심이셨군요! 실망이네!

354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4:15

>>349 :D!!! 일상, 힐링, 판타지, 가끔의 시리어스와 혼파망!!!(????)(추가된 무언가)
지금은 어째 혼파망이 되어가는 것 같아욥:3c(←주 된 원인)

>>351 비화 교수님: 스, 스레주가 줬....(덜덜덜덜)
스레주: :D

355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4:48

혼란하다. 혼란해. 앞으로 신들이 주문한 음식이나 음료는 경계를 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같은 상황이 또 일어나겠지. 무지개를 토하고 상태가 안 좋아진 현호를 보며 어찌할 줄 몰라 곤란한 눈으로 바라보다 주변에서 휴지를 떼오고 물을 떠와 내밀었다.

"죄송할 거 없으니 일단 물부터 마실래요? 마시고 나면 좀 괜찮아질 거예요. 그리고 휴지는 입 닦을 때 쓰세요. 문지르면 따가우니까 톡톡."

마음 같아선 손수건을 주고 싶었지만 이미 사용한 걸 줄 순 없었다.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현호를 보다 의자를 끌어와 옆에 앉았다. 도움을 받은 이상 갚아야 했다. 적어도 무지개를 토하지 않을 때까지만 옆에서 도움을 주기로 마음먹었다.

//아이고 왜 엔터가

356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5:21

히노키주 갱신! 어장이 갈렸군요!

357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5:28

스레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떡밥 맛나게 줍줍하겠습니다!

승하주 지금 답레 드릴건데 모바일이라 조금 느릴수도있어요!!!ㅠㅠㅠㅠㅠ

358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5:41

갱신해요!

359 소담주 ◆w6XWtSYyTw (181559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5:49

앗 영주 어솨요 'ㅁ'/

36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6:04

승하주 히노키주 어서와요!!:3

361 소담주 ◆w6XWtSYyTw (181559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6:07

승하주도 어솨여!

362 소담주 ◆w6XWtSYyTw (181559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6:23

.dice 1 8. = 6

363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6:32

히노키주 어서와요!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364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6:44

6번을 기원함니다..
.dice 1 8. = 4

365 소담주 ◆w6XWtSYyTw (181559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6:44

얏호 펠릭스 >ㅂ<!

366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7:25

다들 안녕하세요!

멈뭄체를 기원하며..!

.dice 1 8. = 1

367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7:32

>>342 아니 나나 안대였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사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비트코인 장사를 하겟습니다 후 안녕히 계세요 채헌주 저희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네요(????


헐ㄹ 와 어떡하지 오늘 완전ㄴ 중요하ㄴ 날인데 게임신캐나온날이엇어요 아 오늘 3일인줄 알고 있었어 갸아아악ㄱ(머리박ㄱ

야호 그럼ㅁ 저는 게임좀 하고 올게요!!!안녕!!!!!^∇^

368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7:38

소담주 어서와요!! 소담이는..

.dice 1 6. = 2

가베주 어서와요!! 아아앗.....8ㅁ8(다이스의 숫자를 6으로 바꾸려고 시도한다)

369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7:45

>>366 멈뭄체다..!!

370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8:06

사이카주 다녀와요:)

음음... 소담이... :3c

371 영주 (3593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19:23

>>354 뭔가가 많이 추가됬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이 웃음.....웃음 뭔가 의미심장해요.....ㅇ__ㅇ

승하주 히노키주 어서오세요!
>>362 헉 소담주 펠릭스 펠리시스 축하해요!!!!!!!!!@@@

372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0:15

행운의 여보세요~ 오늘도 전화주세요~
돌려돌려 다이스~

뭔가 느낌이 1,2,3번중 하나네요 왜냐면 승하는 고통 받아야하니까요...!!
.dice 1 8. = 5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373 채헌이와 펠릭스와 의심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0:45

비화 교수님이 애쉬와인더의 알을 주고 갔을 때, 채헌은 잠시 살해 예고인지 고민했다. 제가 혹시 교수님 수업 시간에 잔 적이 있나요? 아무리 그래도 살해 예고는 좀. 빠르게 식혀서 잘 보관해두고 있기는 하지만 영 찜찜한 일이었다. 사실 주고 갔다기 보다는 분실물에 가까운 것 같았지만 그 정도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채헌의 양심은 슬퍼하며 홀로 관에 들어가 문짝을 닫은지 오래였다.
두번째는 지팡이 관리 세트였다. 보낸 사람이 적혀있지 않아 몹시 수상해 보였다. 설명서까지 동봉되어 있는 걸 보면 사기는 아닌 것 같았다. 채헌은 일단 사용하지 않고 책상 한 구석에 곱게 두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보현이 세뱃돈을 줬다. 유령이 어떻게 돈을 모으지요. 이거 사실 뒤가 몹시 구린 돈 아닌지? 그렇다고 백호 조각상 입 안에 있던 돈을 두고 온 것은 아니었다. 채헌은 ‘돈은 세 번 돌리면 깨끗해진다’ 라는 말을 맹신하는 부류였다.

주정뱅이의 말을 완전히 신뢰하지도, 그렇다고 불신하지도 못한 채헌이 나나를 바라봤다. 나나야, 땅 좀 팔래? 나나는 무시하고 채헌의 어깨 위로 올라왔다. 그래, 내가 파야지. 우리 나나 정말 성격 나쁘고 성가시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차마 맨 손으로 흙을 팔 수는 없었던 채헌이 지팡이를 들었다.

그리고 딜루미네이터를 얻었다. 앞으로 불을 끌 때 나나를 시키지 않아도 될 것 같다.

-

모두 어서오시고 사이카주 다녀와요!

374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1:13

헉 엘라스틴이었잖아요? 한번도 걸린적 없었는데 (신기

375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1:18

아앗... 소담이부터의 정산은 내일 해도 될까욥?:3

376 세연주 (190744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1:19

.dice 1 8. = 5

아마 2시간은 지난 것 같다!

.dice 1 4. = 2
1.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설정..
2. Was it a cat I saw?
3. 그들은 어디로 갔는가?
4. 에메랄드 타블렛

377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1:44

>>352 으음 친절한 언니 정도? 정오에서 만난 친절한 언니로 생각할 것 같아요. 자기 물건을 주워줬으니까요. 만약 같은 기숙사 선배인 걸 알면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 좋아할지도 몰라요. 이렇게 친절한 언니가 기숙사 선배라서 다행이라고.

378 영주 (3593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2:41

헉잠시만요 승하 엘라스틴 예쁘겠다'♡////////!!!!!ㄲㅑㄲ!!!!!!!!##@#@@@

사이카주 조심히 다녀오세요ㅇ__ㅇ!!!!!@@

379 현호 - 우 승하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3:03

소년은 입을 틀어막고 있었다. 의자에 앉아서 허리까지 숙이고 큰 키와 그에 걸맞는 다부진 덩치를 웅크리고 소년은 승하가 물을 건넬때까지 고개를 들수가 없었다.

부끄럽고 동시에 지금 계속 신의 음료수로 며칠째 고생 아닌 고생을 한터라 바닥을 내려다보고 있는 소년의 시선은 혼란스러움은 없었다. 그렇지만 소년은 함부로 입을 열수 없었다. 승하가 물을 건네줄때까지 그 짧은 시간동안 소년은 두번더 무지개색을 토했다.

"감사합...니다.."

물을 받으며 소년은 하얗게 질린 얼굴을 들지 못하고 푹 숙인 채 웅얼거리듯 감사를 표했다. 상큼한 맛이지만 무지개색의 찬란한 향연을 차마 바라보기가 힘들다. 소년은 조심스레 물을 단숨에 비우고 휴지로 대강 입을 닦았다.

"추태를 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우욱. 소년은 다시 무지개를 토하기 직전, 다시 고개를 재빨리 돌렸다.

"지저분하니, 조금 떨어지시는게 좋으실겁니다."

소년은 혹여 튀지는 않을까 생각했다. 휴지로 입을 다시 닦은 뒤 소년은 겨우 고개를 치켜들었다. 속이 뒤집어지는 느낌이다. 어릴때 멋모르고 보리찬줄 알고 마신게 맥주였지. 마치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생각했다.

380 세연주 (190744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3:21

다들 안녕하세요! 아니 왜 저걸 주신 겁니까 다갓님!

.dice 1 5. = 3
1. 그냥
2. 내가 2를 좀 좋아하니?
3. 너 X먹으라고
4. 궁금해서
5. 그걸 궁금해할 시간에 써. 이놈아

381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3:30

세연주 어서와요!!

382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3:30

승하 엘라스틴이요? 예쁜건 별개로 일단 머리끈부터 터지지 않을지(?)

383 츠카사주 (9787713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3:40

>>351 후...지금 핵인걸 숨기위해 일부러 그러시는 거잖아요ㅇㅈ(츠카사:ㅇㅈ;;ㅃㅂㅍㅌㅇ)

>>353 하;; 너무 노골적이시자나여 전 한 두번 갖고놀던 장난감이 아니라구여;

>>354 아니;;; 전 진이 독백이나 이런것들 보고 시리어스/대립인줄 알았자나여;;;

384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3:44

사이카주 다녀오세요!

385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4:29

세연주 어소오세요ㅋㅋㅋㅋㄴㄱ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님 ㅋㅋㅋㄴㄱㄱㅈㅋㅋㅋㅋㅋㅋㅋㅋ

386 츠카사주 (9787713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5:20

히노키주 세연주 어서오시구~~~ 사야카주 다녀오세요~~~

387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5:25

>>383 !!! :D~~~

시리어스/대립이 있을 수도 잇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야)

388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5:59

>>3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단계로 사기 안 칩니다 안 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감이라뇨 ㅎvㅎ

389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6:13

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세오ㅡ!!!!!(방방)

앗.. 현호도 펠릭스에 대헤 좀 써야지!!!!(떡밥 줍줍)

390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6:41

세연주 어서와요!

391 영주 (3593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7:40

>>383 츠카사주 다이스는......비트코인입니다.......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요ㅠ__ㅠ....!!!!
>>387 아,.,.너무 무섭다,.,.ㄷㄷㄷㄷ'';;;;

392 영주 (3593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8:30

세연주 어서오세요! 아니 것보다다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3 세연주 (190744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28:59

다갓님... 다갓님.. 다시는 거역 안하겠슴다..(무릎꿇)

394 현호 - 거울의 용도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30:54

소년은 자기가 집어든 음료수의 색깔이 익숙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아마 이거 마시고 지팡이 관리 세트를 받았던가.

이미 목으로 넘어간 음료수를 도로 뱉을수는 없어서 소년은 꿀꺽 삼켰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년은 제 눈과 비슷한, 혹은 더 짙은 검은색 부엉이가 제 앞에 뭔가를 툭 떨어트리고 사라지는 걸 물끄러미 응시한다.

검은색? 학원 소유의 부엉이? 소년은 의문을 가지고 꾸러미 안에서 나온 거울에 잠시 눈을 느리게 깜빡였다.

"적을 비추는 거울?"

필기체로 적힌 글씨를 읽은 소년은 제 얼굴이 부옇게 비춰지는 거울을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조심스레 챙겼다.

대체 이걸 어디에 쓰라는거지?

395 현호주 ◆8OTQh61X72 (273212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35:52

일단.

소담주 펠리스 축하드려요!!!!

396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45:36

"추태를 보았다고 생각하진 않으니 사과하실 필요 없습니다. 더럽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무지개라 좀 눈이 아플 뿐이지 냄새도 나지 않고, 생각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토해내고 있는 게 무지개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승하의 진지한 표정은 방금 그 말이 진심인걸 알려주었다. 무지개가 아니었다면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힘든 상황이었을 것이다. 연회장을 다시 보니 지금 이곳만큼 혼란스러운 장소가 있을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상한 발음으로 외치고, 어떤 사람들은 반짝이는 무지개를 토하고, 그리고 개판이다. 승하 역시 강아지로 변하는 물약을 마셔보았기 때문에 저 강아지들이 패밀리아가 아닌 마법사들이란 걸 바로 알아차렸다. 그 밖에도 행복에 젖어 꽃을 뿜어내고 있는 사람도 있고 찰랑찰랑 긴 머리를 자랑하거나 쓰러져 히히 웃으며 꿈꾸는 사람, 용돈을 받고 있는 사람과 정말 드물게 멀쩡한 사람도 있었다. 이게 무슨 난장판이야. 한숨을 쉬며 물이 담긴 잔을 마셨다. 정확히는 마시려고 했다. 물이 담긴 잔은 이미 다른 사람이 가져가고 승하가 마신 잔에는 약이 들어가있었나보다. 잔에 담긴 약체를 마시자마자 머리카락이 땅에 닿을 정도로 길어졌고 더 풍성해졌다. 덕분에 머리끈은 투둑하고 끊겼고, 이젠 놀랍지도 않았다.

"머글 세계에서 유명한 소설의 주인공이 된 거 같네요. 제가 금발은 아니지만."

거추장스러운 머리카락을 끌어모았다. 이걸 어떡하면 좋을지 고민에 빠졌다. 마법약의 영향이니 자른다고 해도 금방 자라날 거 같았다. 결국 약효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린다는 선택지밖에 없었다. 머리가 무겁다. 키보다 머리카락이 더 길다니 살짝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승하는 그냥 어색하게 웃기로 했다.

397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49:34

다갓님 제가 독백을 쓸까요?

.dice 1 2. = 1
1. 써
2. 말아

398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1:47

아 이것도 같이 굴렸어야하는데, 무슨 주제로 쓸까요?

.dice 1 3. = 3
1. 승윤이
2. 뱅
3. 승하는 왜 친구가 없는가(?)

399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3:06

아 저거 걸릴 줄 모르고 아무말 써놓은건데 (고통

400 현호 - 우 승하 (808900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4:49

"색은... 무지개인데 상큼한 맛이 나니 이상합니다. 그리고 여성분앞에서 아무리 무지개라고 한들.."

우웨에엑. 소년은 고개를 돌려 승하를 바라보며 이야를 하고 있던 중에 다시 고개를 무릎 사이에 박고 다시 ㅇ무지개를 토해냈다. 그을린 피부여서 티는 안나지만 분명히 얼굴이 허옇게 질렸을 거다. 토한다는 행동이 매우 추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년은 숨을 몰아쉬면서 겨우 말을 마친다.

그러니까 두번째인가. 두번째 무지개를 토하고, 대여섯번쯤 개로 변하고. 소년은 자신이 어떤 모습과 어떤 짓을 당했는지 꼽다가 포기했다. 너무 많아서 기억도 잘안난다. 자신뿐 아니라 연회장은 가히 난장판에 혼돈의 폭풍이 몰아치는 느낌이다. 손등으로 입가를 훔치던 소년은 승하의 찰랑거리는 머리를 바라보다가 주머니를 뒤졌다.

받은 끈이 있을텐데.

"이거라도 쓰시겠습니까?"

소년은 숨을 몰아쉬며 주머니에서 머리끈을 꺼내 승하에게 내밀었다. 머리카락이 긴 여성은 이럴때는 불편하구나. 물론 자신이 건넨 머리끈도 그렇게 튼튼해보이지는 않아서 소년이 말을 덧붙혔다.

"없는것보다는 나을겁니다."

401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5:10

허헣 가베쟝 취해부럿으~~~~

...돌릴 사람을 찾아야하나(Feat. 아무한테나 고백성 대사 던지는데 정작 의미는 없는 말)

402 Was it a cat I saw? (190744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5:59

"...으윽.."
사실상, 세연의 오감으로 들어오는 정보는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두통에 시달리고 있지요. 그나마 그녀가 오팔아이를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조금은 나아졌지만, 그녀가 오팔아이를 드러낸다면 정보의 홍수로 인해 심각한 두통에 시달릴 것이 분명했답니다. 지금도 심하면 멀미가 날 정도인데.

그녀가 인식하는 세상은 아주 끔찍했으니까요. 가장 가까운 걸 들라하면, 마약을 먹고 보는 환상같은 세상이라고나 할까요? 당신은 안녕하세요. 라는 지극히 평범한 인사에서 금속성의 찌릿거리는 사과맛 혹은 피아노를 내리치는 듯한 소음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그런 의미에서 이 음료수적인 카오스는 너무나도 세연의 두통에 안 좋았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보았다면 차라리 덜했을 텐데. 하지만 그녀는 감각의 공유로, 보통 사람들이 보는 세상을 보았으니까요. 그것이 문제였으려나요? 아니요. 아니예요.

무지개토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색 하나하나가 떠드는 소리가 아니 맛이 아니..그 겹쳐짐들이.. 사람을 아니 자신을 갉아먹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아니예요.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그녀는 잠을 청하려고 했어요.

꿈에서도 그 감각들이 나타났지만, 한 번 암흑이 있었지요. 그 암흑을 반기는 그녀는 충동에 시달려야만 할 거예요.

403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6:26

가베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와중에 현호에 다정함이 대단해! 존경하게 되버려(?)

404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7:24

세연이... (말잇못) (토닥토닥)

405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7:42

헉...세연이...세연아...88...

406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7:49

멈뭄미체 쓰는 히노키랑 돌리실 분 있으신가요!

407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8:43

>>401
>>406
여, 연결...? (소심

408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8:44

세연이... 오팔아이의 부작용이 굉장하네요...(안쓰럽

409 세연주 (190744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8:59

다들 어서와요!

410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9:14

가베쟝.....(슬픔)

>>403 네? 저는 승하의 프리티함에 반하겠는데요?(조금 이상한 사람이니 지나가세요

411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1:59:52

두시간이 지났네요! 제가 위에서 이런저런 드립을 치긴 했지만 사실 잔디는 깔아주지 않았답니다! 다이스가 말해줄 거예요!

.dice 1 8. = 1

412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00:07

연결...? :3..?!

히노키쟝....일상 허쉴...?

413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00:32

본스레에 돌아와보니.....8-8(울먹)

스레주: 왜 무지개 토 음료를 섞으신 겁니까 멈뭄멈뭄멈뭄미신!!8ㅁ8!!!(멱살 부여잡)
멈뭄멈뭄멈뭄미 신: 아니, 자네 그게 내 탓인겐가..!(동공대강진)(당황)

414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01:03

세연아.....(안쓰럽

415 세연주 (190744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01:22

오팔아이여서 그런 건 아니고..어.. 뭐라고 해야하지. 오팔아이가 없었어도 그런 걸 느꼈겠지만, 오팔아이가 뭔가 영향을 살짝 해버려서 망했어요.. 겠네요!

오팔아이: 난 아무 잘못 없다규! 그냥 다중공감각자일 뿐이야!

416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01:46

>>412 앗 가베쟝..!! 좋습니다! 선레는 누가 가져올까요?

417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03:17

웅엥 소담주가 안보이셔...
호옥시 백향주랑 돌리실 분 있으세요?

418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10:13

>>417 괜찮다면 지금 저도 이지주가 보이질 않아서 손이 비는 상황인데 레주라도 괜찮으시다면 돌릴래요?:3

419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11:02

>>416
두둥둥두둥!!
.dice 1 8. = 8
1. 취한 가베
2. 멈뭄멈뭄 히노키

420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11:57

>>419 엩 이경우는 누구지...?!(동공지진

421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12:09

아니 다이스 잘못썼ㄷ다
.dice 1 2. = 1

422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12:27

오우 다갓님 일하실 시간이에요!
.dice 1 8. = 2

423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13:31

조아써 그대로 일상에서 무지개토 하렴!!!!!(현호:웨에에엨)

424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13:46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미아내ㅠㅠㅜ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

ㅇ앗 나네! 내가 써올ㄱ게!!!! XD

425 우승하 - 현호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19:05

"이성이라고 다를 게 있나요. 그냥 같은 사람인데, 편하게 하세요. 힘드시면 무리해서 말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추태라고 전혀 생각 안 했는데, 도움을 주려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거지만 오히려 그것으로 인하여 불편하게 한 기분이 들어 불편해졌다. 항상 이렇지. 사람을 대하는 일은 언제나 조금 힘들다. 어렵고,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자리를 피해주는 편은 현호에게 나으려나 하고 고민하며 눈치를 보다가 내밀어진 머리끈에 괜찮다며 고개를 저었다. 여분으로 가지고 다니는 머리끈은 항상 있었다. 그러나 묶지 않는건 이 길이의 머리카락은 묶어도 거추장스러울테고, 무거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거절한 것이 미안해 눈을 천천히 뻐끔거리다 조금은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물 더 갖다드릴까요?"

속이 안 좋을 때 물만큼 좋은 게 없었다.

426 현호 - 우 승하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27:59

소년은 무리해서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승하의 말에 눈을 가늘게 뜨고 가끔 짓는 금새 사라지는 희미한 미소를 미미하게 지었다. 금새 사라졌지만.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고 소년이 고맙다는 뜻으로 다시금 고개를 살짝 숙인다.

소년은 자신의 예의바름과 정중함이 타인에게 불편하게 느껴진다는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오래 몸에 익은 ㅂㄱ릇은 쉬이 고쳐지지 않는다. 깍뜻한 존칭도 마찬가지였다.

"어차피."

소년은 숨을 크게 들이마신 뒤, 제가 건넨 머리끈을 거절하는 승하의 손에 조심스럽게 지나친 터치로 보이지 않도록 살며시 머리끈을 쥐어주며 말했다.

"가지고 있어도 저에게는 쓸곳이 없는 물건입니다. 머리끈 정도는 많으시겠지만 가져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겨우 말을 끝맺고 소년은 입술을 꾹 다물었다. 말 중간에 또 무지개를 토해낼 뻔헸기 때문이다. 물 더 갔다주냐는 말에 부탁한다는 의미를 담아 소년이 크게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죄송합니다.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소년은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작게 중얼거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427 아우프가베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2:12

또 잘못 마셨다. 히끅, 볼이 붉게 물들어선 행복하다는 마냥 히죽히죽 웃던 가베는 자신을 밀어내는 친구를 슬프단 눈망울로 쳐다보았다. 세이가 미워? 라고 묻자 이젠 아예 가베를 내던져버렸지만. 매몰찬 거절에 시무룩해진 가베는 다시금 음료를 목 뒤로 넘겼다. 진주빛 음료, 너만이 나를 위로하는구나. 작은 세이가 날아와 편지를 전했고, 편지를 읽은 가베의 표정이 밝아졌다.

"잘 지내는구나, 우리 예쁜 니베스.. 오빠가 없어도 잘 크고오. 흑흑.."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하며 세이를 머리 위에 올린 가베는 잠시 시끄러운 곳을 벗어날까... 생각을 하다 누군가를 발견하고 그를 조용히 쫓아가더니, 뒤에서 확 끌어안았다.

"히노키 찾았다~"

그의 볼은 붉어선 저 맛이 갔습니다. 라고 말하는 듯 했다.

// 늦어서 미안해..! 88

428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2:15

백향주의 영압이 사라졌다....?!(동공지진)

429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3:02

후... 지애 설정을 리부트 시키고 돌아왔습니다!
실은 시트를 낼 때 내보고 싶은 캐릭터가 3명정도 됐거든요. 아무것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세 명 설정을 마구 섞었더니, 캐릭터성도 난잡해지고 오너인 제가 얘가 어떤 앤지, 어떤 상황에서 뭔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게 됐었죠. 과감하게 두 명 분의 설정을 가지치기하고, 빼 놨었던 한 명 분의 설정을 다시 더하고...
비밀설정까지 다 정리해 놓고 나니 왠지 뿌듯합니다! 그걸 제대로 표현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지만요.

430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3:12

앗.... 그..그러게요!?(동공지진)

431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4:22

음, 그러니까 제 말은... 최대한 그동안 맺은 선관이 상하지 않도록 리부트 시켰는데, 혹시라도 이상한 점이 있다면 세연주 은현주 소담주 현호주께서 바로 지적해 주시라고요..?

432 이름 없음◆Zu8zCKp2XA (737303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4:25

어서오세요 지애주:)
음음 다음에 돌릴 수 있겠죠:3 제가 조금 늦기도 했고.... 아무튼 내일 만나요!

433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5:49

>>432 앗 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434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38:50

.dice 1 8. = 3

435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0:28

드디어 펠릭스의 아성이 깨어졌군요!

436 현호주 ◆8OTQh61X72 (131637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3:28

혹인할게요 지애주! \(' ♢ ')/

스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437 히노키 - 아우프가베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4:23

물인 줄 알고 마셨던 것이 알고보니 그 문제의 음료였던 것에 대한 제 심정은 곤란하기 짝이 없었다. 이번 물약의 효과는 뭐였냐면...

“...마스타, 미거 큰밀미네묘...”

d 발음이 전부 a 발음이 되어버리는 효과였던 것이다. 그 때문에 지금 이런 이상한 발음을 하게된 것이었다. 아스타는 제 발음이 재미있는 듯 보였지만. 이런 발음으로는 누구랑 이야기를 하기도 애매했다.

물약의 효과 덕에 난리도 아닌 이 곳을 벗어나 조금 한적한 곳을 찾던 도중 누군가가 저를 뒤에서 껴안았다. 순간 놀라서 고개를 돌리니 저가 아주 잘 아는 사람이 보였다. ...상태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지만.

“마무프가베...? 뫠그래묘? 설마...”

그는 아마도 유포리아 물약을 마신 듯 했다. 저가 그걸 왜 잘 아는가 한다면 저도 그 물약을 겪은 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딱 흑역사 만들기 좋은 물약이었지. 일단 그가 백허그 한 것을 풀게 해야겠다.

“마무프가베, 밀단 미것부터 놈고 먜기말까묘?”

...발음이 구려서 그가 알아들었을지 모르겠지만.

438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6:54

악 레주 사라지셨어 죄송해요 (머리박
잠깐 전화통화 하고 오니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흑흑...

439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47:39

>>437 ㅈ잠깐 d가 아니라 ㅇ이고 a가 아니라 ㅁ인데;; 어떻게 고쳐야되지...(동공지진

440 현호주 ◆8OTQh61X72 (638134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0:52

>>639 전 히노키주가 일부러 그렇게 쓰신줄......(동공강진)

441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5:38

>>440 ㅇ일부러 그런게 아니락우요..!! 이게 다 한컴 때문이에요!(책임전가

442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7:38

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요 적당히 잘 알아서 읽었는걸요!!!(해맑

443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8:02

>>437 마무프가베ㅋㅋㅋ 세상에나 마무프가베ㅋㅋㅋㅋㅋㅋㅋ 가베 이름이 엄청 귀여워졌네요ㅋㅋㅋ

444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9:14

..전 바보라 진지하게 d 발음을 a발음으로 대체하면 자음을 모음으로 바꾸는 거니까 엄청 어렵겠다.. 이러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445 위르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9:23

갱신갱신~!

446 제인주 (464594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2:59:53

드갸악ㄷ제발
.dice 1 8. = 4 멍뭉이!!!!!!

447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0:07

지애주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ㅋㄲㅋㅋㄲㅋㅋㅋㅋ(쓰담)

448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0:24

위르겐주 어서오세요!

449 제인주 (464594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0:28

4.. 번이... 머시였져...? 위르겐주 어서오세요 >♡<

450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0:56

4번이면 그 행복과다 물약일겁니다..!

451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1:05

제인이가 행복해졌네요! 위르겐주 제인주 어서와요!

452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1:35

위르겐주 어서오세요!

453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1:57

전 잠깐 고기먹고 오겠습니다..!

454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2:29

제인주 위르겐주 어서와요!
>>449 오오 행복감 묘약 나오셨군요! 댕댕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게 일상돌리거나 독백 쓰려면 그것처럼 개꿀잼이 없잖아요!

455 아우프가베-히노키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4:17

히노키 찾았다,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던 가베는 히노키를 바라보고 눈을 깜빡였다. 어라? 뭔가 좀 다른데...생각에 푹 젖었던 그는 이내 무언가를 깨달은 듯 놀란 표정을 지었다.

"히노키...멈뭄멈뭄해.."

이런 히노키를 봐서 행복하네~ 역시 난 행운아야! 같은 작은 중얼거림 소리가 들리더니 가베는 히노키의 말에 고개를 옅게 기울였다. 내가 왜? 같은 그 표정은 말로 형용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으응. 세이라고 불러주면 놓아주지."

유포리아가 여러 사람을 망쳤지만, 그중에 그가 있을줄이야. 작은 세이는 제 주인이 익숙하지 않다는 듯 뻣뻣하게 머리 위에서 굳어있었고,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어린 이이마냥 맑게 웃었다.

456 우승하 - 현호 (22656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4:47

머리끈을 손에 쥐여주는 현호를 보니 거절했던 것이 머쓱해졌다. 정말 괜찮은데, 머리끈이 다른 것이 있고 자신보단 다른 사람에게 쓰이는 것이 나을 것이란 생각이 있긴 했지만 솔직히 이렇게 챙김을 받는 것이 어색한 이유도 있었다. 조금은 불편하기도 하고 좋은 의도겠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승하는 못하는 편이었다. 태어나기를 착하게 태어난 아이인가. 머리끈 값도 나중에 돌려주어야겠다 생각하며 눈을 머리끈에 고정한 채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고마워요."

주머니에 머리끈을 넣고, 현호의 부탁대로 잔에 물을 담아왔다. 계속 확인했으니 물이 확실했다. 잔을 내밀고 옆에서 현호를 살폈다. 이제 그만 자리를 피해주는 편이 나을 거 같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사람이 옆에 있으면 말을 할 수 밖에 없으니 더 힘들게 만들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혼자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런 이유 말고도 시간이 늦어 기숙사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 현호와 눈을 맞추었다.

"저는 이제 그만 가봐야겠어요.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머리끈도요. 무지개토는 곧 있으면 멈출거예요. 아마도? 그럼 안녕히 계세요."

고개를 살짝 숙이고 그대로 현무 기숙사로 향했다. 그러고보니 나이를 모른다. 어차피 처음 만난 상대고 나이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많은 일이 일어나서인지 오늘 하루가 유독 길다.

//이걸 막레로 하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지만 일단 막레입니다!

457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4:54

히노키주 다녀오세요! 고기..! 부러워요!

458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5:38

호고곡 고기.. 다녀와!

459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6:16

히노키주 다녀와요!

460 승하주 (22656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6:18

위르겐주, 제인주 어서와요!

461 승하주 (22656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6:39

히노키주 다녀오세요~

462 위르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7:08

헉 다녀오세요~

463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7:30

승!!!!!!하!!!!!!쟝!!!!!!!!!!!!마음씨가 너무!!!!곱다!!!!!!(벽뿌숨) 수고하셨어요 승하주!!!!!!! 세!!!상에!!!!!!!!! 와!!!!!!!!

464 제인주 (464594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7:49

다녀오세요 >♡< 앗 그러쿠나 행복이구나.. (정말 노답인걸...?)

제인: (행복하게 짜증남)

이쯤되면 제인쟝은 그냥 행복한 무지개(토) 자체가 아닌지..(??

465 승하주 (384745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8:34

(((동공지진))) 마음씨 고운건 현호잖아요?!?@ 현호주도 완전 수고하셨습니다!

466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9:04

히노키주 다녀오세요!!

467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09:45

모바일로 갈아탔습니다. 그나저나 전동네는 모■더즈, 전전동네는 모■딕이라는 별칭이 있었는데 여긴 뭘까요... 멸치어장? 모비딕?

468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0:23

>>465 나이를 안물어보다니 현호 네 이녀석!!!!
현호: 그게 왜 제 잘못입....우웨에에엑.

승하쟝 완전 착하고 예쁘고 천사같군요!!!!!

469 위르겐주 (1440814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0:58

>>467
모비딕 어감 이쁘네용

470 제인주 (464594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1:42

멸칰ㅋㅋㅋㅋㅋ어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멸치어장가죠 흐 지애주 센스 오져벌여따.... (구름

471 영주 (3593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2:07

아 모바포스트 너무 느리다ㅜ__ㅜ,.,.와파 버리고 온 영주 갱신합니다@@@@@@@@@@@@

472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2:17

어 엄청 늦었지만 백향주 어서와요!

473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3:03

이제부터 저희 어장의 모바일로 전환은 멸치어장입니다(탕탕) 지애주ㅋㅋㅋㅋㄱ센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4 영주 (3593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3:46

멈뭄미체 가즈아@@@@@@@@@@@@@@@@@@@@@@@@@@@@@@@@@@@@

.dice 1 8. = 5

475 승하주 (4468523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3:46

>>468 근데 뭐 사실 인간관계에 나이가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476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3:57

우리어장 잘생쁜 여신님!!! 영!!!주 어솨요!!!!!

477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4:41

제로주 어서어서 오세요!!!

478 채헌주 (2721283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4:56

영ㅇ주 어서와요!!

479 승하주 (4468523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5:01

승하주네 와이파이가 죽었습니다 데이터를 사용하자...

480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5:37

>>475 사실 현호는 처음보는 사람한테는 늘 시름 기숙사 나이를 말하는데 무지개토하느냐고 깜빡했답니다.(날조)

481 영주 (3593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6:18

ㅠ_____ㅠ...............

>>467 멸치어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너무 찰떡같다구요@@@@@@@
이제 모바일 전환은 멸치어장이네요!! 진짜 너무너무찰떡이다@@@@@@

482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7:17

>>479 얻 그건 또 무슨 일이죠.. 승하주 공유기는 괜찮은 거예요?

483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9:14

엌ㅋㅋㅋ 어째선지 멸치어장의 인기가 너무 높잖아요!

484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19:17

네 현호주는 지금 멸치어장중이라...(예시) 센스 넘치는 우리 지애주.......!!!!!(감탄

485 이름 없음 (671329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0:19

>>480 승하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웬만하면 나이랑 이름 안 묻습니다. 자기도 묻기전까지 안알려주고.... 현호의 경우 답례를 하고 싶어 물었지만요. 승하는 자기가 물을땐 먼저 알려줍니다.

486 히노키 - 아우프가베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0:45

“멈뭄멈뭄...”

그가 저를 백허그하고 있던 탓에 그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평소같았으면 정신이 아프냐면서 한 소리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도 저 물약의 효과를 톡톡히 겪어봐서 마냥 뭐라고 할 수가 없었다.

“...말미 되는 소리를...”

세이라고 불러주면 놓아주겠다니, 물약이 사람을 저렇게까지 만들 수 있구나라는 것을 실감했다. 저도 저랬던 걸까. 적어도 저는 다른 사람에게 그러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못볼꼴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저가 왜 그랬나 싶을 정도였다.

“마마...세미씨...”

하아 하는 한숨마저도 발음을 바꿔버리는 물약의 효과는 가히 엄청났다. 아스타는 평소와 달리 맑게 웃는 그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봤다.

// 고기는 아주 맛있었다고 합니다.

487 히노키 - 아우프가베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1:32

멸치어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음 너무 귀엽고 찰떡이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8 이름 없음 (671329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1:41

>>482 잘 모르겠어요, 와이파이 연결이 되어도 인터넷이 안되네요

489 영주 (3593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2:11

전 그냥 모바일+카드포스트=모바포스트로 부르는데 멸치어장이라니 너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진짜넘모 입에 착 달라붙네요 라임오져버리ㄱ1~~~~~~~~

에고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것보다 시간이 이렇게 됬네요! 선관 혹은 일상 살며시 구해봐욤''/

490 영주 (3593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4:30

>>488 그거 랜선 확인해보시구 만약에 뽑혀있으면 다시 꽂아준뒤 재붙하면 되더라구요! 근데 컴 켜서 그래도 인터넷 안되면 인터넷 회사에 전화해야된데요

491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5:49

>>489 한번 찔러 보겠습니다!
좀 시간이 늦어서 언제 엄크 뜰지도 모르지만요.
..전 대학와서도 엄크가 무서운 한심한 인간임다..

492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7:23

>>490 오 된 거 같아요. 근데 아무것도 안했는데 해결 됐네요.... 왜 이러지...

493 사이카주 (7289618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8:59

ㅋㅋㅋㅋㅋㅋㅋㅎ흫ㅎ흐흐흐흐흨ㅋㅋ흐ㅋㅋㅎㅋ흨ㅎㅋㅋㅋ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ㅁ 재밌게 하고 왓ㅅ숨다 크으 살길ㄹ 잘햇다.....

다이스 가즈아아아아아!!!!!!

.dice 1 8. = 2

494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29:24

사이카주 어서와요!

495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0:53

사이카주 어서오세요!

496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1:13

사이카주 무지개토 당첨!!!!ㅋㅋㅋㅋ어서와요!!

어음.. 현호주는 지금 막 일상이 끝나서 팝콘 뜯었는데!!! 영주랑 일상이라아.........(현호:우웨에엑)

497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1:36

승하도 가즈아

.dice 1 8. = 6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498 영주 (670684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1:47

>>491 후,.,.,.역시 기숙사가 최고죠ㅇ___ㅇbbbb아니 정확히는 자취가 최고네요!!기숙사는 통금이 있으니까ㅜㅜ
일상이신가욤 선관이신가욤????? 선관후일상도 괜찮습니다!

499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1:58

(현호주 팝콘 뜯음)(짭짭)

500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2:38

전 아무거나 다 좋습니다! 영주 원하시는 대로 하시면 돼요!

501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3:51

(6이 나올거라 생각하지 않아 왠지 숙연)

502 영주 (670684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4:45

승하 펠릭스 펠리시스 축하해욤@@@@@@@@@@@@@@@@@@@@@@@@@@@@@@

>>493 사이카주 어서오세요!! 것보다 무지개토 당첨이네요 사이카 식도에 리스펙ㅠ__ㅠ..

503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5:31

승하주 펠릭스 축하드려요!!!!

504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6:43

승하는 결국 8개 다 체험해보네요.

>>502 축하 고마워요! 승하를 포함해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라지요!

505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7:46

>>503 감사해요! 히노키도 다음 물약은 펠릭스일겁니다 제가 미래에서 봄 (아무말

506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8:07

승하주 펠릭스 축하드려요!!!

507 승하주 (085478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9:10

>>506 고마워요 히힛 어떤 행운이 있을지 기대되네요

508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9:18

>>505 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마ㄹ오 64 하는 데 꿀잼이에요(코쓱

509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9:37

승하주 늦었지만 펠릭스 축하드려요!!!!

510 영주 (6706845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39:39

>>496 자고로 팝콘 뜯는게 최고꿀잼입니다ㅇ__<!!!!
것보다 현호 아직도 무지개토중인가요,.,.현호 식도에 묵념을ㅠ__ㅠ
>>500 않이저희 같은 기숙사에 무려 동갑인데 선관이 없다는게 실화입니까ㅇ___ㅇ!!!
선관부터 짜는거 어떠신가욤 지애주 잠시 위키좀 키고올게요ㅇ__<!!!!

511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0:43

.dice 1 8. = 5
이번에는 반드시!

512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1:01

5번이 뭐였더라... 그 찰랑찰랑이었죠?

513 승하주 (3032478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1:06

>>509 고마워요! 왠지 저도 같이 행운 뿜뿜한 느낌이군요

514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1:14

>>510 네네 좋아요! 저도 그럼 위키 키고 오겠습니다!

515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1:31

>>510 아니에요 그냥... 어음.. 펠릭스 나오고 연달아 무지개토 떴어요!!!(숙연) 팝콘은 오리지널이 맛있습니당!!!!

516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3:10

>>510 네네 좋아요! 저도 그럼 위키 키고 오겠습니다!

517 세연주-무언가의 잡설정..? (190744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3:28

오래된 기록물-이 가에 전해내려오는 여러 의식의 순서와 예법이 적힌 듯하다. 아주 낡았기에 원본은 보존 마법을 걸어 보관하고, 대신 사본을 쓴다고 한다.

....죽음의 신부 혹은 신랑은, 범속한 것에서 분리되어 아름다운 것만 보고, 아름다운 것만 듣고, 아름다운 것만 먹어 그 몸을 정결케 하고, 삶의 인연을 끝내야 한답니다.
이 세상에 어떠한 연결도 없게 만들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혼인 의식이 끝나기까지 신역에 들인, 들어온 이들은 나갈 수 없답니다.
(중략)
나룻배가 떠나고, 향등에 든 혼향에 불이 붙으면 그 날의 바다는 유독 안개가 짙다고 기억된답니다. 향이 안개와 섞여 그를 불러오는 거지요.
(중략)
그리고 며칠 뒤 해류를 따라 마치 유골처럼 새하얗다 못해 잿빛이 도는 섬의 모래톱에 다다른 나룻배 안에는 베일과 속옷을 제외하고 곱게 개켜진 겉옷과 그 역할을 다한 향등만이 남아 있을 뿐.

세연은 사본을 덮었습니다.

"이러니저러니. 말해봤자."
냉소적인 말이었습니다.

.dice 1 8. = 4
잡설정(?)과 함께 돌리기입니다!

518 아우프가베-히노키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4:02

"응? 싫은거야..?"

잠시 눈을 낮게 내리깔며 슬픈(?) 표정을 짓던 가베는 니베스는 세이라고 자주 불러주는데..라며 히노키를 빤히 바라보았다. 말이 되는 소리...는 아닌게 확실하지만. 왜냐면 천하의 아우프가베가 이렇게 굴리가 없잖아. 하지만 지금은 유포리아의 약효가 충분했기에 가능한 듯 싶었다.

"앗, 불러줬다!"

언제 자신이 슬펐냐는 듯 눈을 빛내며 팔을 풀어낸 가베는 히노키가 세이라고 불러줬어! 라며 행복해하더니 아스타를 향해 시선을 옮겼다. 언제나 예쁜 모습을 유지하는구나! 라며 기뻐할 찰나 보다못한 작은 세이가 부리로 그의 머리를 찍어내렸다.

"앗, 아야, 아파, 아파."
"(격렬한 날갯짓)"

519 승하주 (9194526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4:04

승하주 자러갈게요

520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5:22

일상이 끝난 가베는 무엇을 마시나요?
.dice 1 8. = 3
앗 무지개토요? ^-^?

521 현호주 ◆8OTQh61X72 (739088E+5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5:44

승하주 긋밤되세요!!!(방방)

522 가베주 (6084246E+6)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6:11

앗 잘자요!

523 백향주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6:12

승하주 잘가요!

524 세연주 (1907441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6:39

잘자요 승하주! 행복감이로군요.

별로 안 좋아하겠다아..

525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7:13

승하주 잘가요!

526 지애주 (1088017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49:57

음... 일단 지애는 소담이랑 친하고, 영이는 소담이랑 완전 베프에다 룸메네요! 친구의 친구는 친구..까진 아니더라도 지인은 되는 거겠죠.

소담이는 새를 좋아하잖아요, 만약 새 종류를 차별하지 않는다면 지애의 패밀리어인 구스타브를 통해 알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어요!

527 유백향 (7368192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3:23

향은 체념했다. 친구들은 벌써 몇 잔째 들이키는 건지 모른다. 저거 원래는 술이랬지... 미성년자가 마셔도 괜찮나? 다행히 친구들은 취하지는 않은 것 같다. 단지 정신이 나가버려서 문제지. 향은 음료를 한잔 더 마셨다. 물론 자의는 아니었다. 구석에서 벌벌 떨고 있던 그녀를 친구들이 잡아채 들이키도록 시킨 것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라푼젤이다!"
"먜 머리메 파도를 미고다닌다!"
"멍! 멍멍! 멍멍!"
"파도다아~ 파도다아~"

가뜩이나 길어 허리까지 오던 머리카락이 땅에 닿을 수준이 되었다는 거다. 향은 넋을 놓고 그저 제 머리카락만 만지작거릴 뿐이었다.

528 히노키 - 아우프가베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8:34

“싦믄건 아니지만...”

차마 그의 얼굴에 대고 싫다고 할 수는 없었다. 지금 저런 모습도 다 물약 때문일텐데 저가 거부하면 어찌하겠는가. 불러주는 수밖에. 그리고 그의 이런 모습을 보는 것도 지금 뿐이고.

발음이 좀 그랬지만 어쨌든 세이라고 불러주니 기쁜 모양이었다. 이번에는 아스타에게 시선을 옮겼다. 아스타는 움찔하며 약간 뒷걸음질 쳤지만. 아마도 평소와 다른 모습에 괴리감을 느끼나보다.

“저런...”

결국 보다못한 패밀리아 세이가 그의 머리를 부리로 찍어내렸다. 그 모습을 그냥 지켜볼까 했지만 그래도 좀 안쓰러웠기 때문에 일단 말리기를 시도했다.

“머, 세미 진점매묘...”

마 그러니깐, 패밀리마 세미. 주어를 확실히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는 덧붙였다.

529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9:09

승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530 히노키주 (1703609E+5)

2018-01-04 (거의 끝나감) 23:59:41

>>528 아니 아가 아니라 마...(멍충

531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04:25

다갓님! 돌아라 돌아랑!!!

.dice 1 8. = 7

532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04:54

아안돼 행복한 꿈이라니!!!!!!(동공지진)

533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00:06:01



.dice 1 8. = 3

534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0:07:29

승하주 굿밤되세요''*!!!!
>>520 3번이 멍뭉이였나요??? 멍뭉이가베....귀엽겠다....

>>526 베프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넵 룸메입니다 지애랑 일단 어느정도 안면은 있겠네요! 앗 새를 좋아하는건 영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담이 패밀리어는 야옹이라
지애도 새가 패밀리어기도 하니 그 쪽으로 얘기가 잘 통할거같아요''*!!!!! 서로 키우는 종이 달라서 알아나가는 재미도 쏠쏠할테구요~.~ 비둘기...비둘기 귀엽겠다..

535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0:09:58

오 현호 행복한 꿈이군요! 독백 기대각입니다ㅇ__ㅇ777
>>533 헉 채헌이 멍뭉이'♡.....!!!!!!!어떤 종이죠!

536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12:34

차헌이 멍뭉이!!!! 종!! 종을 이야기해주세요!!!!

>>535 ...행복한......(흐려짐)

537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00:14:45

와 현호 행복한 꿈!!!! (플랜카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래스칸 말라뮤트랍니다 ㅎvㅎ 귀여운 종도 생각해봤는데 영 안어울리더라구요!

538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0:16:26

>>534 얻 제가 소담이라 적었네요;;; 오타였슴다 "영이는 새를 좋아하잖아요"라고 적으려 했답니다!
음 사실 지애는 영이만큼 새를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애초에 구스타브를 키우게 된 것도 본인의 취향이라기보다는, 입학 전날 "너도 동화학원에 입학하게 되었구나. 편지를 배달한 전서구는 너 가져라. 입학 축하한다."는 요지의 편지를 받은게 다라...
하지만 그렇다고 패밀리어의 케어를 소홀히 하는 건 아니니, 비둘기 케어에 대해 물어본다면 충분히 대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539 아우프가베-히노키 (084394E+59)

2018-01-05 (불탄다..!) 00:23:16

싫은게 아니라는 말에 잠시 화색이 도는 듯 싶었다...만, 역시 다시금 토라진 표정을 지어버린 가베는 세이라는 말에 꽤나 기뻐하는 듯 싶었다. 미들네임을 부르는걸 싫어한다고 자기 입으로 예전에 말한 것 같지만, 거짓말이었을줄이야.

아스타는 뒷걸음질을 쳤지만 그런 모습에 기뻐하는 듯 싶었다. 제대로 맛이 가버려선 히죽거리는 꼴을 못 보고 쪼아대던 작은 세이는 히노키의 진정하라는 말에 잠시 히노키를 바라보더니 가베의 머리카락을 입에 물고 날개를 펼쳤다.

이 녀석이 지금 제정신인 것 같아? 라고 묻는 것 같은 눈빛은 한참동안 히노키를 쳐다보다 고개를 돌려 부리를 떼곤 머리 위에 자리를 잡아 앉았다. 그나마 다행이네. 피는 안 나서. 라고 중얼거리던 가베는 흘끔 히노키룰 바라보고 고개를 기울였다.

"그런데 히노키, 요즘은 힘들거나 그렇진 않지?"

괴롭히는 사람이 있으면 형이 도와줄테니까. 응. 작게 덧붙이는 말 사이로 가베의 눈이 빛났다.

540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0:26:16

음 어쩌면 영이가 모이를 주는 새가 구스타브고, 지애는 "이놈의 비둘기가 하라는 편지 배달은 안하고, 어딜 가 있길래 날마다 살만 차 오르지?" 하고 찾아가봤더니 영이랑 놀고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음.. 아니면 신이의 사냥욕구는 어느 정도인가요? 대다수의 맹금류는 비둘기의 천적이라고 들었거든요. 신이에게 쫓기고 있는 구스를 영이가 도와주고, 구스타브는 영이 한정으로 은혜 갚는 비둘기가 되는 거죠.

541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00:30:16

으아아 갑자기 바빠지단이...;ㅁ;ㅁ;ㅁ;ㅁ;

소담주 갱신이에요!

542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0:31:14

소담주 어서와요!

543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32:04

소담주 어서와요!!!

엩.. 어째서 플랜카드...?(행복한 기억을 짜내러감)
채헌이 말라뮤트!!!(심쿵)

544 위르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32:31

어서오세영!

545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0:35:21

>>540 어느 경우든 간에 영이에게 살갑게 구는(실제로 비둘기는 핸들링을 좋아하는 새라더라고요) 구스를 보면 지애가 아연실색 하겠어요. "5년 동안 키워준 주인에게는 애교 한번 안부리더니!" 이러고요.

546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0:36:04

>>538 >>540 신이 사냥욕구라면 애가 아주 포악하진 않아요!! 배고플때만 제외하면 순합니다 반대로 제때 먹이 안 챙겨주면ㅎㅎ.....애가 쥐를 좋아해서 비둘기는 딱히 안 건드릴거같아요!
영이 평소에 아무 새한테나 모이 많이 줘가지구 구스타브가 패밀리아인줄은 모르고 자주자주 모이 줬을거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지애가 찾았을 때 어땠을지 감이 안잡히네요...영이 주변에 새 잔뜩 있었을거에요 일단ㅋㅋㅋㅋㅋ모이로 소세지같은거 까주고있었을지 모르겠어요 그거 먹고 구스타브는 살찔테고....리스펙...

547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0:38:34

>>545 ㅇㅏ영이 지애한테 미운털찍히나요~~~~~ㅠ.ㅠ나쁘다 구스타브.....주인님께 애교 좀 평소에 많이 부리지.......

소담주 어서오세요!!!!#@@@@@@@@@@@@@
>>537 헉 채헌이 말라뮤트.......귀여워서 죽어요 저ㅜ___ㅜ

548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0:42:11

>>547 영이보단 구스타브가 미운털 박힐 것 같은데요, 뭐ㅋㅋㅋ
음 더 더하고 싶으신 설정 같은거 있으세요?

549 히노키 - 아우프가베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0:45:21

예전에 본인 입으로 세이라고 불리는 걸 싫어한다고 그러지 않았나? 지금의 모습으로 볼 땐 전혀 그래보이지 않았다. 단순히 물약효과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단순히 그것 때문인 것은 아닌 것 같고.

패밀리아 세이를 향해 진정하라고 하니 세이는 저에게 그가 제정신인 것 같냐는 눈빛을 보냈다. 확실히 저가 봐도 그는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물약 때문인 걸 어찌하랴. 적당히 받아주는 수 밖에. 어차피 몇 시간 후 제정신을 차릴 것이고.

“...마무프가베는 내가 괴롭밈 담마는 걸 그냠 놔둘거라고 샘각매묘?”

그런 일 없으니 걱정 말라는 뜻이 담긴 말이었다. 하여간 그는 저가 11살 때부터 종종 제 형인 것 마냥 저를 챙겼었지. 틱틱거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이었다.

“마무프가베나 자기 몸 좀 챔기고 그래묘.”

550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0:45:50

소담주 어서오세요!

551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0:50:21

현호.... 행복한 기억...........
현호:굴곡없는 걸로 짠건 오너잖습니까?
내가 너를 성격말고 과거를 너무 무난하게 짰어......
현호: 잘 생각해보십시오.

......현호에게 짜낼 행복한 기억잌ㅋㅋㅋㅋ없는데욬ㅋㅋㅋㅋ큰일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

552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0:54:08

>>548 글쎄요 지애가 찾은 뒤에도 종종 구스타브가 모이 먹으러 사라졌거나 해서 구스타브 찾아나서면 영이가 모이주고 있다거나ㅇ__ㅇ......???이거뭐 소시지로 피리부는거도아니고(??????????)아이거좋네요 사라진 구스타브 찾을때 제일먼저 찾아오는 사이 어떠십니까!!!!!나중에 같이 구스타브 찾아도 재밌을거같아요ㅇ__<
작년 일인걸로 해도 괜찮을까요 이 만남? 앗그럼 지애 1-2학년때는 잘 모르겠네요영이가'__'

553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0:55:20

>>551 행복한 기억이 없다는건 쫌 슬픈거아닙니까ㅠ___ㅠ 현호 찌통이네요......

554 위르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0:55:57

찌통..

555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00:59:20

이건 쓸데있는 잡설정.

세연이 말하기를. 본가 사람들은 5살즈음에서 졸업하고 몇년 뒤까지 이외에는 인간성이라고는 한 톨도 찾아볼 수 없다라고. 서양식 저택에서의 아버지가 보여주는 그 인간성은 잠깐 예비용을 두른 것 뿐이라나.

그래서일까. 세연에게 오는 본가의 편지는 안부 같은 건 하나도 없고 정말 일어난, 혹은 일어날 일만 적혀있다고. 그래서인지 방학 때 본가에 가는 건 정말 의무적으로만 간다나.

그나마 동생들이 인간성이 있게 되면 괜찮아..지려나요?

556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1:00:49

아니 현호 왜 행복한 기억이 없는건가요... 하다못해 막 가족이랑 행복했던 기억이라던지...

557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1:02:53

>>552 >>>사라진 구스타브 찾을때 제일먼저 찾아오는 사이<<< 헉 이거 취적입니다. 어떻게 이런 걸 생각하셨어요 영주 아주 그냥 천재이신듯bb 막막 구스타브 없어질 때마다 찾아오다보면 나중에는 지애가 영이&소담이 기숙사를 제 집 드나들듯 다니게 되지 않을까요(구스는 주인이 일만 시킬 것 같으면 가출하는 땡땡이둘기입니다)? 음 그래도 허락도 없이 들어가지는 않겠지만요. 아니 허락 없이 들어가도 이해되는 사이가 더 좋나?

네, 작년 일로 해요! 마침 소담이와 친해졌을 때와도 겹치네요. 두 친구를 동시에 알게 됐어요. 그러게요, 1,2학년 일은 잘 모르겠네요. 지애 입장에선 이게 더 편할 지도 모르지만요.

558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01:03:33

행복한 기억..(먼산)

세연주: 없어! 암흑 그거 외엔 없어! 현대 사회에서 막 목을 따고 그럴 순 없잖아요! 아니 그건 행복보단 의무적인 그런 느낌인데. 피토스 탐하던 닝겐한테 그은 건 의무고.. 행복이 아니고...

세연주가 훌륭한 자캐코패스라 그렇습니다.

559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01:03:56

아버지 외(이건 행복보다는 추억쯤이지만)의 가족들이랑 그닥..... 학원전에는 아버지랑 자주 있었고 아서지 돌아가시고 학원입학하고나서는 다들 각자 바빠서.... 어머니는 현 가주, 일란성 쌍둥이는 직장인, 셋째 누나는 후계자수업때문에 어머니랑 비슷하게 집에 자주 못들어오고..(쌍둥이들은 이미독립수줏)어..... 음... 되네 뭔가 찌통이긴하네요

일어나서 맑은 정신으로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560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01:04:38

(팝콘(흐뭇

둘다 너무...조으다...

561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01:05:21

그리고 현호야...세연아...8ㅁ8

562 아우프가베-히노키 (084394E+59)

2018-01-05 (불탄다..!) 01:05:54

작은 세이는 가베의 머리 위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고, 가베는 조용히 히노키의 눈을 바라보았다. 괴롭힘 당하는걸 그냥 놔둘리가 없지. 아무래도, 자신은 좋은 사람은 아니었나보다. 갑자기 이런 질문이나 던지고. 분위기가 산산조각 난 기분이지만 가베는 어깨를 으쓱이곤 손을 뻗어 히노키의 머리 위에 얹었다.

"...니베스도, 너도..내 동생들을 위해서 언제든 뛰어들기 위해 잘 챙기고 있으니까 걱정 마."

그게 내 아우프가베니까. 그 날 이후로 평생 다짐해왔거든. 따위의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린 가베는 히노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조용히 웃었다.

"히노키, 그래도 나를 걱정하는구나? 뭔가 기ㅃ.."

분명 기쁘다를 말하려 했지만 슬쩍 작은 세이가 그의 머리에 부리를 대었고, 가베는 섬짓한 느낌에 말을 삼키곤 입꼬리를 올리는 것으로 말을 대신했다.

563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1:08:32

>>551 해... 행복한 기억이 없다니요, 그거 너무 슬프잖아요..!
하다못해 친구들과 놀러간 기억이나 가족들끼리 뒹굴뒹굴 한 거나 1인1닭이라도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ㅁ;

지애: 메모. 호 후배는.. 디멘터에... 약하..다.(필기필기)
지애주: ...잔인한 자식.
지애: ? 친구의 약점을 알아야 도와줄 때를 알지.

564 가베주 (084394E+59)

2018-01-05 (불탄다..!) 01:10:04

세상에 ㅎ행복한 기억이 없다녀!!!! (발악(슬픔

565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01:13:51

그러고보니 디멘터가 있었네요!

세연주: 후후후.. 좋아...

566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01:14:11

소담이는 그래도 엄마아빠가 극진한 딸바보라 행복한 기억이 많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아마 두분 아니었으면 소담이 성격이 확 달랐을수도...

그러니까 우리 아이들 다 행복합시다 8ㅁ8 너무 찌통이야 찌통...

567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1:15:41

>>558 어흐흑 세연이 행복한 기억 없다니 여러모로 너무 찌통인거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세연이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꽃길만걷자 세연아......
>>559 찌통 인정합니다ㅠㅡ현호야 너도 꽃길만 걷자.......

>>557 뭔가 지금까지 얘기 종합해보면 딱 요게 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리해보면 첫만남은 구스타브 먹이주다가 지애가 자기 패밀리아 찾아온거고! 이후에도 종종 구스타브찾으러 오는 사이!
지애가 소담이와도 친구니까 방 어딘지는 이미 알고있겠다ㅋㅋㅋㅋ기숙사에 대해선 전 상관 없습니다! 그래도 허락 맡고 들어가는게 좋겠네요 방에 영이만 있을지 소담이 혼자 있을지 잘 모르니까요ㅇ__ㅇ
영이 진짜 무뚝뚝한 성격때문에 1학년때 친구없었어서(영피셜 팩트입니다) 요렇게 한 3학년때부터 시작하는거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음음 그럼 요렇게 갈까요일단?

568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1:18:37

앗 소담주 계시는구나! 소담주께 여쭤보는 각입니다ㄱㄱ
허락안받아도 상관없는데 그러려면 소담주 OK사인도 있어야해서욤 저혼자 생각할건 아닌거같아욤

569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1:18:44

>>567 네네 어휴 정말 영주 아이디어 너무 매력터지네요.. 벌써부터 정말 기대됩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영주!

570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1:20:45

>>568 앗 그러네요! 소담주 어떠세요? 괜찮으신가요!

571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01:21:37

저는 괜찮아요! 이런 3인관계 완전 대찬성입니다!

572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1:22:51

>>555 20대쯤 되면 인간성이 사라진다뇨... 안돼..! 세연아 우리 나이먹지 말자.(세연이를 껴안고 시공간의 틈새로 사라진다.)

573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1:24:28

>>571 와와 다행입니다! 기숙사를 오갈수 있는 친구라니, 이거 완전 룸메와 같이 기숙학교 로망인데요?
음 그러고 보니 전에 선관 짤때 소담이랑 지애는 서로 기숙사에 스스럼 없이 오가는 사이라는 설정이 있었죠ㅋㅋㅋ 그게 이런 뜻일 줄이야! 절묘하네요.

574 제인주 (1704724E+5)

2018-01-05 (불탄다..!) 01:27:06

앗 여러분 왜 다들 찌통이조 8ㅁ8........ 제인쟝은 찌통이 빠지면 말그대로 시체인 캐릭터라 찌통이 필수적이지만(제인: ?뭐라고??)여러분은 행 복 하 셔 야 지 요 (엄근진

575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1:28:46

꺅 OK사인떴다ㅡㅡㅡㅡㅡㅡ!!!!!!저도진짜 대찬성이에요 이 사이!!! 너무감사드립니다 소담주>♡////!!!

>>569 헉아닙니다 전 그냥 나온 얘기를 정리한것뿐인걸요ㅠ__ㅠ...오히려 구스타브 얘기를 지애주께서 먼저 거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지금@@@@@
지애주도 수고많으셨어요! 일상 돌리곤 싶은데 지금이 너무 늦어버린시간이라ㅜㅡ.....나중에 한번 구스타브 찾기 대모험 한번 갑시다! 꿀잼 보장합니다@@@@@@@@@@

576 히노키 - 아우프가베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1:28:49

“뭐, 그럼다면먀.”

동생이라고 인정받은건가. 뭔가 기분이 이상했지만 마냥 나쁘지는 않았다. 쑥쓰러운 것 같기도. 형제자매 같은 게 없어서 그런걸까. 집안에 제 또래의 사촌들이 있기는 했지만 그들은 가족 축에도 끼지 못했다.

“무무, 몀미니깐묘.”

형이니깐 이라고 하려고 했지만 발음 때문에 차마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웃음마저도 이상하게 돼버렸다. 이 물약 효과가 도대체 언제 끝나는걸까. 불편하다 못해 그냥 글로 쓰고싶을 정도였다. 기쁘다는 말을 하려고 한 듯 하나 세이가 그것을 저지한 듯 했다. 저런.

“그나저나 물먁믜 묘과는 먼제 끝나는 걸까묘?”

577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1:34:51

다시한번 허락해주신 소담주에게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고마워요 소담주!!!>u<)/
>>575 와 그거 진짜 생각만 해도 꿀잼 허니잼 아니겠습니까! 네네 나중에 꼭 돌려요!

578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1:37:05

헤헤 지애는 찌통따위 없습니다!
라고 선언하고 싶지만요... 실은 지애도..(시선회피)
음 어 그래도 여기 모인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나은 편... 일까요?

579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1:40:05

영이는.....영이는 보우트러클만 안 나오면 찌통 드러낼 일은 없으리라 장담합니다ㅠ 아 말나온김에 얼렁 비설 정리 끝내야겠네요! 웹박에 과거사랑 다 합쳐서 보내야하는데

580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01:41:46

그러게요. 보내야 하는데 잊고 있었..(정리도 안 끝났다)

581 위르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01:43:08

멸치어장으로 눈팅하고있는데
비설얘기를 보니 만들어보고 싶네요

사실 가문을 누에의 관심으로부터 뱃기기위해 빡구역을 자처한다던가...!

582 아우프가베-히노키 (084394E+59)

2018-01-05 (불탄다..!) 01:43:13

가베는 잔잔하게 미소를 지었다. 비록 피가 이어져있지 않고 같은 가문이 아닐지라도 그에게 있어선 친동생만큼 소중한 존재나 다름이 없었다. 성격 때문인지, 아니면 교육에 의해 생긴 우애감인진 알 수 없지만. 웃음조차 네모난 발음이 되어버렸지만, 알아듣는 게 가능한 것이 다행이었다.

인정받은건가? 그의 표정이 밝아지고 세이는 다음 말을 예측한듯 부리를 대었다. 걱정하는구나? 기ㅃ.. 아무래더 작은 세이는 그가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나서 며칠간 보이지 않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혹여 그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이미 작은 세이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있을지도 모를 노릇이고.

"그 모습도 나름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붉은 볼가에 미소가 활짝 피었다. 그는 그래도 두시간 정도가 아닐까....라고 작게 덧붙이며 눈을 깜빡였다.

// 키..킵 혹은 막ㄹ레를 부탁드려도 될까요...(졸음의 노예다)

583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01:44:24

비설 목록

오래된 계약과 맹약들

오팔아이
인간성
고대마법

음.. 일단은 이 정도인데 하나도 정리 안 되어 있다는 게 사실입니까? 네.. 사실입니다.. 더해질 수도 있다고요? 네.. 사실입니다..

584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1:47:38

>>583 비설 스케일 와.........세연이네 가문 쩌네요진짜;;;;;;;;;;;역시 기원전으로 거슬러가는 가문;;;;;

585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01:49:13

와 세연이...'ㅁ'...

멋지네요! 비설이 완전 자세해...

586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01:51:16

ㅋ..ㅋㅋ...문제는 아직 하나도 정리가 안 되어 있다는 점이..

히이이익. 일단 이것들이나마 다 정리하기 전까지는 잡설정 쓰는 건 그만둬야겠습니다..

가문 역사가 드러난 것만 2천년이 넘었는데 기원전이 끝나지를 않아! 멘탈 박살납니다..

587 히노키 - 아우프가베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1:52:47

“...미게 귀몁다구묘..?”

미소를 활짝 피우며 말하는 그를 짜게 식은 눈으로 바라봤다. 이걸 귀엽다고 생각하다니, 그도 참 별난 사람이었다. 귀여운 걸로 본다면 지금의 그가 아닐까. 백허그는 약간 사양하고 싶지만.

“믐, 미제 돌마가먀겠네묘.”

몀도 슬슬 기숙사로 돌마가세묘. 그와 세이를 향해 짧게 손을 흔든 후 뒤돌아 기숙사로 향했다. 슬슬 물약의 효과가 끝날 때가 된 것 같은데.

“지금쯤이면, 아 풀렸다.”

물약의 효과도 풀렸으니 이제 안심하고 잘 수 있다. 그도 곧 있으면 효과가 끝날테니 기숙사로 잘 들어갈 수 있겠지. 음, 방금 알이 흔들린 것 같기도 하고. 제 착각일까.

// 이걸 막레로 해요! 수고하셨어요 가베주!

588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01:53:51

저도 소담이 집안설정 써야하는드ㅔ... 'ㅠ'(무지개토

소담인 지금 만들어진게 머리색과 눈색은 엄마쪽, 키랑 체질은 아빠쪽이다 까지밖에 없어요 8ㅁ8

589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1:54:24

전 오늘 비설 다 정리해서 보내고 확인까지 받았지요♪
요 며칠 간 그거 정리하느라 일상도 선관도 잡담도 못하고, 와.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뿌듯하고 개운한 기분이랍니다!

590 가베주 (084394E+59)

2018-01-05 (불탄다..!) 01:55:35

으아아ㅏ악 수고 많으셨어요!! 히노키 귀여워!!! (지구 뿌쑤고 이불속으로 들어감

ㅁ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591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1:56:17

집안설정... 그러고보니 히노키네 가문 인원들도 웹박수로 보내야 되는건가...?!(동공지진

592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1:57:14

>>590 가베도 엄청나게 귀엽던데요!!!!

가베주 안녕히 주무세요!

593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1:57:46

그러고보니 2시간 지났군...

.dice 1 8. = 8

594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01:59:18

소담이는 딱히 비설이랄게 없는 아이네요 'ㅁ' 보이는 그대로가 전부인 퓨어한 아이라..

595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01:59:43

.dice 1 8. = 1

596 제인주 (1704724E+5)

2018-01-05 (불탄다..!) 02:01:06

모두우모두우 굿 나잇! 그리고 미리 Guten Morgan! (넘 이르다

저도 가 볼게야!! 굿잠이어라! 내일은 꼭.. 일상..

597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2:01:57

>>579 저... 뻘하지만 보우트러클이 뭔가요?
>>583 와.. 와... 세연이네 비설은 제목만 들어도 정말 엄청나네요! 게다가 체계적이야... 존경스럽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어요.
>>581 그럴땐 고민말고 위르겐주도 짜시는 겁니다!
>>588 소담이네 부모님은 cc랬죠, 어서 빨리 두 분에 대해 더 알고 싶네요.

598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2:02:53

가베주 제인주 잘자요!

599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2:03:24

.dice 1 8. = 3

600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2:03:33

가베주 안온한 밤 되세요!!!! 좋은꿈 꾸시구요'♡@@@@@

>>589 헉 다 끝내셨다니 진짜완전 부러워요8ㅁ8......헛 이럴게 아니지 저도 빨리 보내야겠다
비설을 제가 그냥 드문드문 키워드형식으로 써둬가지고 문장으로 다 옮기면 쫌 길것같은 느낌이 옵니다ㅇ__ㅇ;;;;하진짜 언제 다옮기냐
>>591 가문 설정.......(동공지진222222

601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2:06:07

강아지가... 연속...

602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2:06:28

>>600 위키에 써두지는 않았지만 가문이랑 그런거 설정 해둔건 있는데 설마 그것까지 웹박수로 보내야 되는걸까요...(흐릿

603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2:06:41

갸아아아악ㄱㄱ 한참ㅁ 딴짓하다 왔ㅆ다.... 다시 갱신ㄴ이애오!!!!!!! 안녕하심ㅁ까!!!!!!

.dice 1 8. = 5

604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2:09:02

엘라스틴ㄴ....제.....바ㄹ..........(죽어잇다


헉ㄱㄱ 머지요 지금ㅁ 비설 얘기인가오!!!!!
엫 비설ㄹ 저는 딱히 세계관설정ㅇ쪽이나 머 그런거 건드리는ㄴ거 없으니까 안보내도 되겟지....???? 하고 있었ㅆ는데...!!!!(멍청ㅇ

605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2:10:07

제인주 안녕히 주무세요!!

>>597 그모냐 영화에서 나왔던거같은데 웬 팔다리달린 새싹...???마력 지닌 나무들에서 산대요 지팡이만들때 얘네 사는거 본다던데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요 보가트랑 보우트러클을 헷갈렸는지 잘못 써버렸어요 여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영화 한두번 본거도 아니고 서너번 넘게 봤으면 안헷갈릴만도 한데 미치겠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싹트러클 아니죠ㄴㄴ보가트 맞습니다.......보가트에요.............ㅜㅜ아진짜 너무 쪽팔리다저

606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02:13:35

아 맞다 영주 지애주 계시옵니까 다름이 아니옵고 선관에 대해 할말있어서...

607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2:14:20

>>604 사이카주 어서오세요! 는 어째서 사이카는 엘라스틴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가...(흐릿

보내야 되나봐요..!! 그걸 다시 적어야 되는건가...(먼산

제인주 안녕히 주무세요!

608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2:14:49

보우트러클 https://namu.wiki/w/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생물#s-4.2.4
보가트 https://namu.wiki/w/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생물#s-6.2
ㅠ___ㅠ 반성합니다...................진지해요..

>>603 헉 사이카 엘라스틴.....!!!또 발목까지 내려오는 양갈래 볼수 있는건가요 댕예쁘겠다진짜*''*!!!!!!!
넵넵 지금 비설얘기중이었어요! 세계관.....저도 그 점 걸려가지고 가문설정 짤때 같이 보내려구해요ㅠ.ㅜ
>>602 가문 설정이라면 역시 레주께 여쭙고 추가로 보내도 괜찮지 않을까요ㅇ.ㅇ????????

609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2:15:11

>>606 넵넵 영주 있어요!

610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2:17:06

사이카주 어서와요!
>>602 >>604 음 근데 그게 웹박수로 보내 보니 좋은 점이 많더라고요.. 레주께서 비설이 매끄럽게 메인세계관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611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2:17:41

>>606 네네 소담주 말씀하세요!

612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2:20:39

>>602 음, 그러네요... 일단 레주가 나타나셨을 때 여쭤봐야겠어요!

>>610 그렇다면 역시 보내야 되는 걸까요..!(정리해야 할 설정들을 본다(외면

613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2:22:02

그나저나 참치어장 요일 표시 너무 귀엽지 않나요... 불탄다래요 불탄다

614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2:23:21

불.....타......https://youtu.be/ALj5MKjy2BU (돌앗)

615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2:23:25

>>613 앗 진짜네욬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616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02:24:12

>>606 다름이 아니라 서로 짜잘한 것들 추가할 필요를 느껴서요! 음 그러니까 서로 어느 선까지 허용할까 같은건데 그래야 일상 돌릴 때 편해질 것 같아서요!

소담이는 안아줘, 업어줘 정도에서 영이 무릎을 차지하거나 하는 정도까지인데 영이는 어떠려나요???

617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2:25:12

>>614 앜ㅋㅋㅋㅋㅋㅋ

618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02:25:18

>>611 다름이 아니오라 서로 일상 돌릴때 참고를 위해 물어볼게 있어서요!!

지애는 소담이의 스킨십을 어디까지 허용하나요!

619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2:26:15

>>614 뽜이아아ㅏ아ㅏ아ㅏㅏ아↘아↗아↘(미침

620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2:28:40

>>616 영이가 소담이한테 스킨십을 하긴 하는데 생각보다 그 가짓수가 많진 않을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껏해야 영이가 하는게 손 잡는 것부터시작해서 업어주는 것까지.....? 헛 쓰고보니 소담주가 쓰신 범위 딱 직전이네요ㅇ__ㅇ!!!
근데 어차피 소담이 스킨십은 부담없이 잘 받아주는 편이라 무릎 차지하는 것까지도 넘어갈 거 같습니다! 막 무릎위에 앉고 그러면 쓰다듬고 그럴거같네요

621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2:28:47

야호 다들 안녕하세요!!!!! '∇'


>>607 엫 그런ㄴ거엿습니가.....


>>608 엫 발목까지 내려오는ㄴ 양갈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거워서 두피 완ㄴ전 땡긴다고 사이카가 풀어버렸습니다....(?????

아 근데 저는 솔직히 머리 완전 긴데 잘 묶고 다니는 사람들 좀 대단해요 그 저는 많이 길러봐도 한 명찰 위까지밖에 안 길렀는데 그래도 똥머리하고 그러면 무겁던데..... 그것보다 더 긴 머리로 올림머리 잘 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슴다 'ㅁ'


>>610 앗 역시 그런가요!!!! 그러면 고민ㄴ을 해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사실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해둔ㄴ걸 글로 표현하는 거랑 미리 다 정리해놓는ㄴ걸 제일 못하는 사람이라서 설정이 안좋은 쪽으로 유동적인 편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ㅠㅠㅜ

흠ㅁ흠 어쩌지 사이카 비설이라고 해봤자 사실 주변에 있는 사람들 별거없는 스케일 가문 설정은 이미 시트에 나와있는게 전부 그런ㄴ거라서(흐릿ㅅ

흑 일단 오늘 오후의 저한테 미루기로 해야겠네요!!!! 갸아으악ㄱ 배고파...(??????

622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2:31:15

>>617 이젠 걍 유투브에 fire치면 바로 맨첫빠따로 저링크 뜨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 불탑니다그냥@@

>>619 뽜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ㅏ아아@@@@@@@@@@

623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2:31:49

>>612 (정리해야할ㄹ 설정들 (외면22222222

>>6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맞아요 무슨 요일이었지?? 모두 수고.... 라고 뜨는 날도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4 ㅋㅋㅋ아니 이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4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2:33:02

하아.. 개빡겜 해버렸당.. 님들 오하요~~

625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2:37:19

빢껨 해버리신 츸사주 어서와요~~~~~~~~

626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2:38:00

>>621 엥 풀어버렸나요ㅠ.ㅠ.....쪼끔 아쉽긴한데 많이 다루기 어렵긴 하니까 이해합니다
전국의 긴머리분들께 리스펙.........올림머리 어떻게하죠진자...??????무거워서 진짜 전 못할거같아요ㅠㅠㅠ
>>623 하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불타하면 생각나는게 이거뿐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너무 자주들어서 안무 외우라면 외울수 있을거같아요..

627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2:38:46

>>622 에ㅔ에↗오오ㅗ오→에ㅔ↘오↗에↘오오~~~

츠카사주 오하요~(?

628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2:38:57

>>625 싸이카주~~ 왜 안줌시고 계세요;;

629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2:39:32

>>627 히노키주 곰방와! 하아 히노키주도 빨리 줌세요;;

630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2:39:39

츠카사주 어서오세요@@@@@@@@@@@@@@@@@
빡겜하니가 경쟁전 새로 시작한거 생각나네요! 아잠만 배치아직 안했는데;;;;;;;;오늘끝내야겠다;;;;;;;;;;

631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2:40:56

>>630 영주팀 선픽 겐지한조메이 ㅅㄱㅇ

632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2:41:10

>>629 헿 제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노답

633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2:41:29

음... 사실 아직까지 생각해 보진 않았는데, 지애는 스킨십을 그다지 즐기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걸 막 피할 정도로 싫어하는 타입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는 스킨십 안막는다, 뭐 그런 느낌일까요? 가족끼리의 스킨십은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본인이 보기에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스킨십은 군말 없이 해주고, "필요 없다"고 느끼는 스킨쉽은 뭐라 구시렁대면서 해줄 것 같네요.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업어줘"는 '소담이가 피곤한가 보구나'라는 이유가 있으니까 바로 업어주지만 "안아줘"에는 딱히 스킨십 이외의 이유는 없으니까 덥다고 찡찡대면서도 안을 건 다 안아주는 느낌..?

634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2:42:11

>>632 아니ㅋㅋㅋㅋㅋ언제 줌시려구 그러세요;;

635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2:42:25

>>626 네넨ㄴ 인간적으로 두피 고통이 장난아니라...(쥬륵ㄱ
그래서 땅에 끌리는 길이로 펄럭펄럭 다니다가 현호랑 일상할 때는 밟고 넘어져서 김밥말이 되기도 했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갸아악ㄱ 맞아요 막 여름에 너무 더워서 깔끔하게 안하던 똥머리 한 번 해봤는데 막ㄱ 완전 무거운게 딱 두피에 해로운 무게라서ㅠㅜㅠㅜㅠㅜ 그냥 포기하고 머리 잘랏읍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저도 저노래 좋아해요 그리고 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다 외운 건 아닌ㄴ데 안무가 진짜 파워풀하고 멋져서 많이 보다보니까 어느 정도는 기억이 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 춤 진짜 좋아해요 멋있어.... :Q

636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2:43:02

>>631 않이그렇게 말씀하시면 전 츠카사주팀 선픽 겐트위한솜이라 써버릴수밖에 없지않심까 너무하시네진자ㅠㅠ!

637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2:43:41

>>634 ㅇ언젠가 자겠죠...? 요즘 막 세네시에 자고 그래서...(흐릿

638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2:46:16

>>636 휴~~~ 제가 옵치를 접어서 다행이네요^^ 영주팀 한조는 못하는데 적 미러픽 한조는 한조정점이면 좋겧어요ㅎㅎㅎ

>>637 아니ㅈ울 스레분들 넘 늦게 줌셔서 제가 걱정이라니깐요ㅠ;;

639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2:48:18

>>638 갠차나오^ㅇ^!! 어차피 방학이니깐요!!(더노답

640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2:51:08

>>633지애가 먼저 다가가는 스킨십은, 음 소담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거나 머리카락 만지작거리는 정도? 지애는 여동생도 여자 사촌동생도 사실상 없기 때문에(같은 해 같은 달에 태어난 여사촌이 있긴 있지만, 그건 동생이라 부르기엔 어폐가 있잖아요?), 여동생 같은 소담이가 신기할 테니까요.

641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2:52:05

>>628 후 그러게요 자야하는데 잡담이 넘 재밌네요....(노답ㅂ

>>631 >>636
에이 님들 그건 너무 심했다 그나마 낫게 양심적으로 3겐지 3한조로 해주세요 형제끼리 사이 좋게 있으니까 보기도 좋네요


>>633 엫 그렇군요 지야쟝ㅇ....

사이카는 어... 스킨십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손 잡는 건 일단 오케인데 깍지는 싫어해요. 자기가 안는 건 괜찮은데 안기는 건 싫고, 머리에 손 대는 건 기분 따라서 다른데 갑자기 슥 만지는 건 싫은.....
그 뭐냐 멍멍이한테 인사할 때 갑자기 슥 건드리고 내빼면 싫어하는 것처럼...(????

642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2:55:45

>>635 김밥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진짜 상상하면 할수록 귀엽잖아요 사이카 저가 묶은머리에 저 자신이 묶여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로 머리는 시원한게 최고입니다...저는 저거 직캠으루 젤먼저 접했는데 안무 진짜 아주그냥 미쳤어요ㅇ__ㅇbb!!!!!근데 3분 33초 안무는 잘 따라 못하겠다라구요 발구르기 넘모어려워요진자ㅠ__ㅠ

>>638 ㅡㅡ하 옵치 접으셨다니 츠카사주팀 메이 개트롤이라 말씀드릴수도없구진짜ㅂㄷㅂㄷ

643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2:55:50

>>635 저도 저 노래 좋아합니다!
사실 저도 똥머리 자주는 못해요. 길이보다도, 숱이 많아서 무겁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똥머리 한다음에 연필을 비녀처럼 사용해서 나머지 머릿가닥에 엮듯이 고정시켜주면 무게가 고르게 분산되서 덜 아파요! 왜 비녀가 발명되었는지 알수 있는 순간.

644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2:56:05

>>639 ;;; 그때 줌시구 막 11시 12시 돼서 일어나시는거 아니예여? ㅈㅅ제가 그렇게 일어나서;;;

>>641 ㅋㅋㅋㅋㅋ하.. 솔직히 이 스레 잡담 개꿀잼ㅇㅈ 합니다. (츠카사: ㅇㅈ;;) 츠카사도 인정한 꿀잼이요;;; 아니ㅋㅋ님아ㅋㅋ고의트롤 하고싶게 만드는 그 조합은 머예여/);; 하 사이카 스킨쉽 시러했군요! 저희 혐관때 써먹어두 대요????

645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2:57:37

>>642 ;;; 영주팀 리퍼 궁쓰려고 뒤돌다가 적 겐지 용검에 썰릴 것 같다구 말씀드릴수도 없구 ;;;; 하아...,

646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2:59:05

>>641 오쩐다 형제끼리 배틀로얄 함뜨 가죠ㄱㄱ링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꿀잼예약합니다@@@@@@@@

오 사이카 스킨십 그닥 안좋아하는군요! 새로운사실ㅇ__ㅇ!!! 메모해둬야겠네요

647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2:59:18

>>644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그렇게 일어납니다... 잘하면 1시 2시에 일어나기도 하죠...(흐릿

648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3:03:24

실은 지애도 스킨쉽 좋아하는 편은 아녜요.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스킨쉽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끼는 편. 위의 예는 일단 소담이랑 친한것도 있고, 소담이가 퓨어한 힐링캐라서 그렇지, 아마 대부분의 경우에는 거절할 거에요. 딱히 싫은것까지는 아니지만, 자기는 별로 하고 싶은 것도 아닌데 귀찮으니까.

>>644 아닠ㅋㅋㅋ 상대캐가 싫어하는 걸 적극 활용하는 혐관의 정석ㅋㅋㅋ

648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3:01:14

>>645 아진자 이건 너무심했다,,,,,,,츠카사주 한번 영이랑 혐관가시지 않겠심까,.,.,.,.,.(츠카사주:???거기서 혐관이왜나오죠?????

650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3:04:01

>>645 와진자 이건 너무심했다;;;;;;;;츠카사주 언제
한번 영이랑 혐관가시조;;;;;;;;;;(츠카사주:???거기서 혐관이왜나오죠?????
100% 농담이구 진담아닙니다 근데 츠카사랑 선관짜면 티격태격 ㄹㅇ 배틀혐관짤수 있을거같아요,., 츠카사 당신은 도덕책,.,.,.,

651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05:12

>>639 아 잠깐 >>638보고 살짝 찔렸었는데 히노키주 글ㄹ 보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고맙습니다(?????


>>641 아 맞다 스킨십 빼먹은게 있었ㅆ네....

그 손 잡는 것중에서도 둘이서 같이 잡은 형태는 괜찮은데 한쪽이 다른 한쪽 손 전체를 꽉 잡아서 손아귀 안에 넣고 다니는 걸 싫어하고, 손 잡을 때 손목을 잡는 건 어디 끌고 가는 것 같아서 더 싫어해오 '∇'


>>642 엫 그런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래도 엘라스틴 찰랑효과가 쩔어줘서 금방ㅇ 풀렸음다(코쓱

맞아요 머리 시원한거 최고~~~~~~~

아 저도 직캠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헉ㄱ 따라하는거 가능하십니까 저는ㄴ 몸도 마음도 사이카적인 사람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하는ㄴ 거 자체가 불가능해서....(쥬륵ㄱ


>>643 헉ㄱ 비녀 대단하다...!!!! 저는ㄴ 머리 만지는 거 잘 못하는 편이라서 완전 자신있게 '비녀 쓰는 법 배워서 나도 시원하게 하고 다녀야지^∇^!!!!' 했었는ㄴ데 영상을 아무리 봐도 이해 못하겠어서.....포기....ㅋㅋㅋ큐ㅠㅠㅜㅠㅜㅡ


>>644 ㅋㅋㅋㅋㅋㅋㅋ아 어떡하지 11시 12시 이거 완전 저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하 동화학원 잡담 츸사한테도 인정받고 ㄹㅇ 흐름이 댕쩌네요;;;;;

ㅋㅋㅋㅋㅋㅋ고의트롤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요 형제들끼리 붙어있는거 싫어요???? 아 그러면 원수끼리 붙여줌 3위메3아나로 가죠 ㄱ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분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 써먹어돜ㅋㅋㅋㅋㅋ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2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3:05:25

아모냐 올라갔어요저거?????????미친다 나 왜 같은글 두번올렸지지금???????????미치겠습니다 고개못들겠어요ㅠ.ㅠ........바본가봐 나................

653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3:06:59

>>648...!
아앗 츠카사주 영주랑만 짜시면 안돼요 꼭 저와도 짜셔야합니다!
츠카사 완전 인기남!ㅋㅋㅋㅋㅋ
(...혐관 인기를 인기라고 할 수 있을까)(anti-인기. ig-인기.)

654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07:14

>>651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카주도 그렇게 일어나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가끔 그럴수도 있잖아요..!!! ㄱ그렇죠...?!(동공지진

655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3:09:54

>>647 저 지난주에 4시쯤 넘어서 일어나서 눈 뜨자마자 노을지는거 보고난 뒤에 인생에 회의감 느끼는 중이자나요...

>>648 아니;;; 그런거 아니거든여?!

>>650 ㅈㅅ제가 말하고도 살짝 죄책감 느껴졌어요;;;아니 갑자기 영이랑 혐관 얘기가 왜 나온지 모르겠지만 콜입니다 콜콜콜 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도덕책이 왜 나와욬ㅋㅋㅋ하 배틀선관좀 끌리는데 제가 지금 아무말 상태라;; 평소에도 아무말 안 하는건 아니지만;; 그러니까 저희 자구 일어나서 오전에 짜는건 어때요!

656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12:42

>>655 ㅇ엩 4시요...?(동공대지진) 밤부터 쭉 자서 그렇게요.....?

657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13:00

>>646 배틀로얄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화해하라고 붙여줬는데 죽이면 어뜨캅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그럼ㅁ 저도 영이 설정 메모를...!!!!


>>648 와 지금 츸사쟝 혐관 하나 더 짜는거에요?????? 와 혐관왕 등극 응원할게요 츸사주(????


>>6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는

알람맞춘 시간(8-9시)에 한번 잠깸→이때는 왠지 눈뜨고 일어나서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추워서 누움→11시~12시 기상

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다들 그럴 수도 있죠!!!!! 저만 그런 거 아니죠???(노답ㅂ

658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3:14:42

>>651 아뇨;;;; 몬가 게임을 던지고 싶게 만드는 픽이라서 저도 모르게 흥분했네요;; ㅈㅅ합니다;;; ㅋㅋㅋㅋㅋ하 아녜요 제가 일케말해도 누구보다 사이카 사랑하는거 알아주셔야댐;; (츠카사: ㅇㅈ합니다;;)

>>653 제가 착한캐, 상냥한캐 못굴리는 병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조아요 짜봐용~

659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3:14:48

>>648 아맞다 덧붙이자면 위키엔 안적은 설정인데 지에 설정 중에 어린이와 우는 상대에겐 약하단 게 있거든요. 소담이는 좋은 의미로 아이같은 구석이 있으니까 그것도 한몫 하는듯

660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3:14:59

>>655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습니다 이ㅣㅁ 경쟁전 반쯤 말아먹을 예정이라서요ㅎ......브론즈인생........이렇게 쓰고보니 반쯤 자폭하는느낌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 도덕책 간단합니다ㅋ.@ 배틀선관 너무 끌리죠 진자 저도ㅈ1금 쫌 잠 못자서 눈이 아파오네용 오전 각입니다@@@@@@@

661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15:07

>>655 눈뜨자마자 노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2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3:15:48

>>656 새벽 5시에 잤나.. 그랬을 거예여! 하아... 히노키주도 내일 4시에 일어나보실?

663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16:50

>>657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카주 완전 전데요...?(노답

막 일찍 일어나야지~~ 이러면서 막 아침에 알람 맞추고 잠들었다가 정작 알람 울리면 알람 끄고 다시 잠들고 막 이러다가 11시~12시에 일어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다들 그럴 수 이써요..!!!

664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3:17:58

아니것보다 4시가 오후 4시 실화입니까.............??????????????????????????????석양이,.,.진,.,.다,..ㅈㅅ저도 진짜 졸려서 도른자 되가고있나봐요 슬슬 잘때가 되가는듯;;

665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18:33

>>662 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양하겠습니다(정색
저는 내일 아침에 핫케잌을 먹을 예정이라서요;;(관계없음

666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3:18:53

>>660 영주;;; 아디 새로 만드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 지금 살짝 진지함;;;; 하아...솔직히 혐관 개꿀잼인거 진짜ㅇㅈ하셔야대요;;; 제가 그래서 혐관 젤 조아하자나;;;;

667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19:23

>>6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석양이 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자야되는데...(흐릿

668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3:20:25

>>665 4시에 일어나셔두 핫케익 드실수 있어요

>>664 ;;;;;;;;;;;;;

669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3:20:51

저야말로 잠결세 흑역ㄴㅏ 갱신하기천에 ㅁ리 가보겠습니다 안녕 굳비ㄴ이 짜이찌옌

670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22:19

>>658 ㅎㅎ 괜찮아요 저 사실 트롤픽 만드는 좋아하거든요~~~~~ 톡톡 톡 트롤픽하나♬
빡종 함 해보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츸사가 인정하니까 뭔가 의심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츸사 사이카 안 싫어하는거 알기는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3 아니 히노키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잃어버린 반쪽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ㄱ 깼을 당시에는 잠 안온다 나 잠 다 깬거 아님???? 이러다가 아 춥다 5분만..하고 누웠는데 3시간이 지나있는 매직ㄱ....

그 마마맘ㅁㅁ마마맞아요 다들 그렇지 않습니까!!!!(공허한 외침

671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3:22:39

지애주 굿밤데쓰~~

672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3:23:48

>>6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을하면 진자 이거죠
>>668 잠결에 아무말 대잔치 너무무서워버립니다ㅠㅡ한 네시쯤에 자야겠네요 아직 눈이멀쩡해서
>>669 지애주.....타이핑부터 졸려보이셔......(측은)
안넝히 주무세요 지애주!!!!! 내일 진행때 뵈요!!!!@@@@@@@@

673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24:32

>>664 석양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분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5 헉ㄱ 핫케익 완전 부럽네요 저도 하나만 주세요(??대체


지애주 잘자요!!!!!!

674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3:24:46

>>670 하.. 사이카주 제가 빡겜하는 본캐와 고의트롤하는 부캐가 따로 있거든요;;; 제 부캐랑 꼭 한 번 마주치셨으면 좋겠어요ㅎ

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ㄱㅋㅋㅋ하 저 진짜 사이카랑 혐관짜기 싫었는데;;;; 다 님 때문임;;

675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27:50

>>6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장난임 저 사실 옵치 안해요 겜멀미러라서 1인칭은 더 안함;; 휴 아쉽네요 츸사주 부캐랑 못 마주쳐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왜요 님 솔직히 혐관이라서 좋잖아요 맞죠?????

676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28:46

>>668 아뇨 전 모닝 핫케잌을 노리고 있어서(도대체

>>6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듯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5분만 이러고 누웠는데 깨어나니깐 12시~~~(노답

>>6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인정합니다;;;

>>673 사이카주가 모니터를 뚫고 오신다면 드리겠습니다(???

지애주 안녕히 주무세요!

677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3:29:54

>>675 하아...' 또 이렇게 절 갖고 노시다니.. 얼굴에 점 하나 찍고 복수하러 와야댈듯;;;

ㄴㄴㄴ믿기지 않겠지만 저 포카포카 힐링힐링 이런거 좋아함;

678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36:39

>>6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막 일어나서는 아 오늘은 일찍 자야지 했는ㄴ데 또 3시 수면 무한 반복~~~~~(노답ㅂ2222


갸아앙악ㄱ 안돼요 히노키주가 핫케익을ㄹ 전송시켜주면안될까요????(대체


>>677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갖고놀긴 누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솔직히 점 하나 찍은 거 가지고 못알아보는거 너무 현실성 없어요 그러니까 점 찍을거면 최소 직경 3m되는 점 찍고 오셈ㅁ;;;;

엥ㅇ 그렇읍니까
근데 그래도 츸사랑 포카포카 힐링은 ㅃㅇㅃㅇ애요 사이카 태생부터 안될 각인데요?? 유감..

679 린주 ◆4Cwjyr2f4c (947739E+58)

2018-01-05 (불탄다..!) 03:38:13

이얍! 린주 왓서!!~!~!~!
.dice 1 8. = 5

680 린주 ◆4Cwjyr2f4c (947739E+58)

2018-01-05 (불탄다..!) 03:38:24

떼밋!!!!!

681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38:47

>>678 ㅋ 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영혼의 반쪽 아닙니까;;;(노답33333

ㅋㅋㅋㅋㅋㅋㅋㄷㄹㅂㅅ에서 다운받아 드셔보세요^^(도대체

682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39:12

린주 어서오세요! 는 찰랑찰랑 모발빔이로군요!!

683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3:41:53

린주 어서오세요@@@@@@@@@@@@@@@@아니 린이가 자라나라 머리머리빔을 맞다니! 완전 귀여울거같네요 사진찍어두고싶다''*//////!!!!

684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42:05

야호 린주 어서와~~~~~~

엫 린 차라링찰랑 모발모발 엘라스틴이구나!!!!!!


>>6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수면 불규칙 파트너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ㄱ흑.... 죄송합니다... 이미지 보면 더 괴로워질 것 같아요..... 흑ㄱ흑ㄱ 보내달라해서 죄송합ㅂ니다...(?????

685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3:42:25

.dice 1 8. = 6

686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3:43:14

사진 선정 잘했네요 앞으로 다이스 굴릴때 무조건 쟤쓴다

687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3:43:32

아니 영주 핵쓰지 마시라구요 진짜

688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3:45:29

ㅋㅋㅋㅋㅋㅋㅋ오늘 6 처음으로 나왔으니 저 핵 아니에요

689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45:36

헐ㄹ 와 영주 진짜 다이스관리공단 매수하셧습니가????

아 맞다 저도 이쯤ㅁ에서 다이스
.dice 1 8. = 4

690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45:36

>>6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일 꼭 사이카주에게 사진 보내드릴게오^ㅇ^)/(슈레기

>>685 와 영주 이쯤되면 다갓에게 선택받은거 아니에요...???

691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3:46:08

>>678 태생의 장벽 오졌구~~~~~~ 지려버리구~~~~하 근데 제가 한쪽만 혐관도 좋아하지만 쌍방 혐관도 너무 좋아하거든요;;; 근데 저희가 쌍방이 되지 못해서 넘 아쉬워요;;;

692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46:11

ㅈ저도 2시간 지났으니 다이스를!

.dice 1 8. = 4

693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3:46:43

이꾸요~~~

.dice 1 8. = 7

694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47:24

와 사이카주 이쯤되면 저희 진짜 영혼의 파트너 아닌가요;;;;;다이스도 인정한 영혼의 파트너;;;;(사이카주:?????

695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47:46

>>688 아니 너무하시네 채헌주도 그렇고 그렇게 비법ㅂ 알려주기 싫으신거에요???(?????

>>6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 나쁜ㄴ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갸아으악ㄱ 행복감 이거 효과 재밌어서 시간 많을때 나면 좋은데 왜 항상ㅇ 시간 없을때만ㄴ 나오는가ㅏㅏ

696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48:34

>>6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노답

697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50:40

>>691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쉽다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아쉬운 상태였으면 혐관계 맥스찍어서 둘이서 금지주문도 씼을 것 같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4 와;;;; 저도 봤어요 저희 자는 것도 그렇고 진짜 영혼의 파트너 맞ㅈ는듯;;; 이상태로 히노키랑 얘기하면 짱잼이겠다(????

698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3:50:54

여러분 가즈아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돌릴때 꼭같이 써주십셔

>>689 아니욥;;;;;;;;;저는 그럴돈이 없습니다;;;;;
>>690 ㅇㅏ너무무섭다;;;;;아닐거에요! 오늘 처음나온6이니까ㅇ__ㅇ!!!!

699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52:02

>>696 아 진짜 나쁜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화낫습니다 나중에 멍절때 히노키주한테 위아래 빨간내복 사서 보내줄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0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3:53:48

>>697 아니 님 왤케 극단적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하 제가 그래서 나중에 일상돌리는거 기대중이자나요;;;

701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54:03

아니 멍절은 뭐야 명절ㅋㅋㅋㅋㅋㅋ!!!!!! 멈뭄다이스 너무 돌렸더니 명절도 멍절ㄹ도 만들어버렸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영주 진짜 짤부자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웃짤ㄹ이 시도때도 없이 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거짓말하지 마시죠 저 저번에 영주가 비트코인 투자하러 간단ㄴ거 다 들었어요(???ㅅ

702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54:29

>>6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노키:헿헤헤ㅔ헿헤

>>698 그래도 막 많이 나오시고 그랬잖아요..!! 이쯤되면 다갓의 축복수준ㄷㄷㄷ;;;;

전 이제 자러 가봐야겠습니다...여러분 모두 굿밤!!

703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3:55:22

>>699 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ㅋㅋㅋㅋㅋㅋㅋ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 왜 보내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사진 보내주는 수가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4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3:57:27

아닠ㅋㅋㅋㅋㅋㄱ영주 비트코인두 하세요? ㅋㅋㅋㅋ

히노키주 굿밤~~~

705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57:34

>>7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물ㄹ논 뻥임니다 깜빵가는건 무서워요ㅠㅜㅡㅜㅠㅠㅜ

않ㅎ이 너무 기대하시면 실망감 장난아닐검ㅁ니다 그러니까 실망하고 있어주세요(????


>>7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쌍방 헤헤헿ㅎ 진짜 재밌을 것 같은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노키주 잘자요!!!!!
헐ㄹ 와 미쳣 벌써 4시에요 와 저도 지금ㅁ 안자몀 인생 회의감 들 것 같아요 저도 잘게요 안녕!!!!!!!!

706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03:59:34

>>703 빨간내복 강렬하고 좋잖아요???? ^∇^
싫으심 빨간내복 대신 비닐바지 사드릴게요 아씨 보내주지 말라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진짜로 자러 감ㅁ미다!!!!안녕!!!!!!

707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4:05:47

>>701 그죠 제가 쫌많이 짤이 많아요 무지개토는 아니고 토하는 짤 있는데 쓰시겠습니까(???????)요거에요 요거
것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트코인ㅇㅏㄴ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합니다 안해요고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다가 쫄딱 안망하면 다행이게요..........그건 걍 토토판이에요 토토판...

>>702 솔직히 말하자면 저번에 6세번나올때 진짜 눈을 의심했습니;;;;; 어떻게 한번에 요런 결과가 나오지진짜
아~~!~~!%!!!!!@@@ 다갓님 완전 변덕쟁이ㅡㅡ!!!
히노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진행때뵈요@@@@@@

708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4:08:15

확장자바꾸느라 글이 쫌 늦었네요ㅠ 사이카주 좋은밤 되세요@@@@@@@@@@@@@@@@@ 꿀잠되시길!

>>704 아니요 고건.........사람이 할게 못됩니다.........떡락같은거 못봐요 전ㅠ___ㅠ

709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7:11:15

으랏챠 갱신하고 갑니다!

710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7:19:44

둥근해가 떴습니다 .dice 1 8. = 3

711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7:20:38

힝 앞에 말 없던 말로 해야겠네요 ㅠ 알면알수록 어려운 다이스세계.....

712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07:27:16

>>711 앜ㅋㅋ 영주 귀여워요 ㅋㅋㅋ
.dice 1 8. = 1

713 승하주 (8195138E+5)

2018-01-05 (불탄다..!) 07:43:14

야호! 날아갈 거 같은 아침이에요!

다이스 가즈아

.dice 1 8. = 4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714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07:43:50

눈물나네요 다른 가즈아짤 쓸걸ㅠ.....
>>712 좋은아침이에요 지애주ㅜ__ㅜ그보다 헉 지애 멈뭄미체 나왔네요!!! 오와 귀엽겠다'♡///

715 승하주 (8195138E+5)

2018-01-05 (불탄다..!) 07:44:03

승하 8가지 다 체험한줄 알았는데 꿈이 안걸렸더라고요. 다음은 7을 노린다...

716 영주 (038586E+54)

2018-01-05 (불탄다..!) 07:46:07

승하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오오 유포리아다 오오

717 제인주 (1704724E+5)

2018-01-05 (불탄다..!) 07:46:21

Guten Morgan.

.dice 1 8. = 8

718 제인주 (1704724E+5)

2018-01-05 (불탄다..!) 07:46:57

뇨쟴... 다녀올게요 :♡:

719 승하주 (8195138E+5)

2018-01-05 (불탄다..!) 07:47:33

지애주, 영주 안녕하세요!

제인이 완전 영국 발음이시다(?) 어서와요!

720 승하주 (8195138E+5)

2018-01-05 (불탄다..!) 07:47:50

다녀오세요!

721 벡향주 (6570696E+5)

2018-01-05 (불탄다..!) 09:38:37

.dice 1 8. = 8

722 이름 없음◆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09:44:09

레주가 갱신합니다... 왠지 이 속도면.. 금방 펑할 것 같군요:3

정주행으로 정산을 해야겠어요! 다녀올개요!XD

723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9:45:50

하아

.dice 1 8. = 3

724 이름 없음◆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09:46:54

츠카사주 어서와요:) 그리고 어제 일상 돌리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D



.dice 1 6. = 5

소담
.dice 1 6. = 1

725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09:47:51

레쥬 오하요~~~

726 이름 없음◆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09:49:45

앗 비설 부분은 웹박수로 보내주시면 세계관 충돌이 되는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겠습니다:)

맞다 동화학원에 다니는 가족이 있다고 시트에 적었지만 웹박수에 안 보냈다(+사랑초 웹박수로 보냈다) 하신 분들은... 지금 판 >>1레스에 다시 보내주세요;ㅁ;!!!!

727 이름 없음◆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09:50:24

반가워요!XD 좋은 아침이네요:3

728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09:59:10

히노키주 갱신! 와 판이 벌써 터질 것 같아요!

.dice 1 8. = 8

729 이름 없음◆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10:05:40

히노키주 어서와요!:3


오늘은 제가 지금부터 자리를 비워야해서(...) 만약에 판이 펑하면 임시스레를 부탁드려요!XD 으으... 나가기 싫다...(츄욱)

730 제인주 (6089137E+5)

2018-01-05 (불탄다..!) 10:34:18

Morning!!! 다녀가겠습니다 >♡<

731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10:53:45

야호 그리고 늦잠....(흐릿ㅅ

.diCe 1 8.

732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10:54:18

아니 대문ㄴ자 무엇....

.dice 1 8. = 3

733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1:02:10

리갱합니다! .dice 1 8. = 3

734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11:35:32

갱신할개오! 'ㅁ'

.dice 1 8. = 7

735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1:40:19

소담주 어서와요!

736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1:51:24

.dice 1 8. = 3

737 이름 없음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2:11:29

채헌주도 어서오세요!

738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12:24:05

행복한 기억... 짜기 힘드니 가즈아!!!

.dice 1 8. = 7

위에 스킨십 이야기 나왔는데.... 현호는 싫지도 좋지도 않은 타입이네요.. 자기가 먼저 손내밀기도 하는데 이건 에스코트수준, 타인이 하는 스킨십에도 거부감은 없네요.

739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2:28:21

현호주 어서와요!
ㅋㅋㅋㅋㅋ 행복한 기억 짜기 힘드시다 했는데 또 행복한 기억 나왔네요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운명입니다 받아들이세요 현호주(?)

740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2:29:53

.dice 1 8. = 6

으어어어어(피로에 푹 절음)

741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2:30:13

다들 안녕하세요오..

742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2:32:55

세연주 어서와요! 오오오... 펠릭스 축하드려요!
전 오늘 할 일이 취소되서 오늘만은 시간 많은 백수랍니다!

743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12:33:58

>>738 다갓님.... 알았어요.. 쓸게...쓴다구.....후...안쓰고 넘어간다고 난리를...

744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12:35:38

일단... 밖에서 점심 겸 아침 먹으니까.. 들어가서...써야겠어요.... !! 밥먹는 내내 행복한 기억 짜야지..

세연주 펠릭스 축하드려요..

745 무언가의 잡설정일 예정이었던 것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2:38:55

옛날 옛적에, 검은 머리의 아가씨가 깊은 숲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속이 빈 커다란 뿔을 발견했지요.

"어째서 이 뿔이 여기에 있는 걸까?"
아가씨는 이 뿔이 잔으로 쓰기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 뿔을 허리춤에 차고 다시 깊은 숲을 걸었답니다.

해가 지고 별이 총총해져 더 이상 나아갈 수 없게 되었을 때. 아가씨는 나뭇가지를 모아 불을 피웠고, 밤이슬을 망토로 막았답니다. 하지만 아가씨는 먹을 게 없었어요. 아가씨는 뿔을 만지작거리다가 손에 끼우고는

"아..흰 빵과 새고기가 있었으면.."
하고 푸념했답니다. 그런데 뿔 안의 손에 빵과 고기가 잡혔지 뭐예요! 눈이 휘둥그레해진 아가씨는 혹시나 해서 뿔 안에 손을 넣고 달콤하고 상큼한 포도를 생각했어요. 그러자 포도가 뿔 안에서 나왔답니다.

//쓰다가 던졌습니다. 아 이런 거 쓰는 거 무리야... 민담같이 적으려 했는데. 피로에 쩔어 무리데스!

746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12:45:55

야옵ㅂ 잠ㅁ깐 갱신하고 갑ㅂ니다!!!!!!

.dice 1 8. = 4

747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2:50:32

사이카주 어서와요!
>>745 오오... 민담 분위기 제대로 나요! 그치만 세연주 이렇게 끊기신공을 사용하시면...찝찝하다고요ㅠㅜ
음 왠지 해피엔딩은 아닐 것 같은 동화네요. 보통 원하는 물건을 주는 보물 이야기는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주인공이 파멸하거나 보물이 사라지는 걸로 막을 내리잖아요...?

748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12:54:07

히노키주 갱신! 2시간이 지났으니..!

.dice 1 8. = 8

749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2:55:02

히노키주 어서와요..!

750 현호 - 소년은..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12:57:26

끝까지 저항하다가 침실로 와서 옷만 갈아입고 까무룩 잠이 든 모양이다. 소년은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꿈에서도 눈을 느릿하게 깜빡여보였다.

"호야!!"

지금의 나이와도 그렇게 다르지 않은 외모의 현주 누님이 방긋 웃으면서 잠이 덜깼냐며 소년의 머리를 마구 헝크러트리더니 또래보다 한뼘은 더 큰 소년을 훌쩍 품에 안고 보자기가 덮힌 작은 철창으로 소년을 데려간다. 주작이셨지. 소년은 이것이 꿈인 걸 알았다.

현주 누님이 철창 앞에 소년을 내려줬고 어디선가 나타난 어머니가 소년을 보지도 않고 지팡이를 휙 휘둘러 보자기를 벗겼다.

새하얀 털. 손바닥만한 크기. 현주 누님이 소년이 멀뚱하게 서있는 모습에 그 옆에 쪼그리고 앉아, 철장의 문을 열며 유쾌하게 말했다.

"나랑 언니들, 가주님이 주는 선물. 부엉이를 선물할까했는데 얘가 너무 예쁘잖아?"
"부엉이를 사오랬더니 네 누나들이 합심해서 고양이를 사왔지 뭐니. 엄마가 말한거 아니란다."

현주누님의 말에 어머니는 변명처럼 빠르게 중얼거리며 허둥지둥 외출준비를 서두르고 있었고 소년은 철창 안에서 떨고 있는 자그마한 생명을 양손으로 안아들었다. 노란색과 파란색의 오드아이가 예쁜 아이였다. 미야. 겁에 질린 울음소리에 소년은 미미하게 웃었다. 그 모습에 외출 준비를 하던 어머니가 다시 돌아와 소년의 정리가 안된 머리에 애정어린 입맞춤을 떨어트렸다. 한번 두번. 세번. 네번. 소년은 어머니.. 라고 작은 속삭임으로 립스틱에 범벅된 제뺨을 문질러 닦는다. 그모습에 현주누님이 꺄르륵 웃었고 제 속삭임에도 어머니는 무릎을 꿇고 앉아, 소년을 꼭 안아줬다.

"사랑해. 우리 아들. 지금까지 기운 없더니 다행히도 기운을 차렸네? 우리 호야. 엄마가 많이 사랑해. 항상 신경 못써줘서 미안하다."

소년의 품과 어머니의 사이에 끼어버린 어린 고양이가 미양! 하고 까탈스럽게 울었다. 현주누님도 고양이의 미간을 가볍게 긁어주며 말한다.

"학원에 갈때는 나랑 언니들이 마중 갈거에요. 우리 호야. 그 전에 이 쬐끄만 고양이의 이름을 지어야지?"

소년은 품안에서 현주 누님의 손길이 귀찮은지 이도 제대로 나지 않은 입으로 손가락을 앙앙 무는 고양이를 바라봤다.

이름은..



소년이 자고있는 침대 위로 매끈한 하얀 털과 오드아이의 고양이가 소리없이 뛰어올라 소년의 머리 맡에 자리를 잡았다.

야옹. 가늘게 울면서 고양이는 그 짧은 투블럭 머리를 할짝이기 시작했다.

751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13:00:34

.....(하얗게 불태웠다)

752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3:08:09

>>750 와와 현호와 사화의 첫만남이군요, 현호네 가족들은 다 현호를 닮아 스윗한가 봅니다!

753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13:19:00

>>752 ㅋㅋㅋㅋㅋ아뇨 다 스윗하지는 않아요!! 단지 호야가 막내고, 첫째인 현애는 시니컬한 성격이고... 어...어어.. 남자애니까...? 라는 이유로 좀그래요 집안이!!!

754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3:20:52

그나저나 설마 사화는 애교가 많아서 이름이 꽃뱀이 된 건...(아니다 이 지애주야)

755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3:21:19

아맞다 시간이 됐으니 다시 한번 굴려야겠습니다
.dice 1 8. = 3

756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3:22:20

지금 삼연속 댕댕이네요.....
지댕이로 독백을 쓰든 일상을 돌리든 뭐 하나는 하라는 계시인가...?

757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13:22:55

사화는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한테만 애교를 부립니다. 일명 머리박치기같은게 고양이들이 애교부리고 신뢰를 가진 사람에게만 한다고 하는 소리를 들어서 그 꿍 하는 것도 현호한테안 하구..

아무튼 현호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까탈스러운 아가씨에요

758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3:36:20

>>757 그렇군요ㅋㅋㅋㅋㅋ 음 지애 패밀리어는 거꾸로라고 해야 하나...
아니 뭐 지애 외의 사람에게도 애교가 많지는 않지만...

759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3:39:10

>>758 맙소사 왜 그러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지애가 어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0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3:46:18

구스타브가 꼭 지애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1. 머리가 나빠서 주인을 못알아 봐서.
2. 남의 말은 씹어 드시는 개쌍마이웨이 피죤이셔서.
둘중 하나랍니다.

지애는 2를 의심하면서도 결국엔 1번일 거라 생각하지만, 작가공인 진실은 2번에 가깝다고...

761 현호(玄 號)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3:57:27

소년은 제 머리를 핥고 있는 사화를 시선을 돌려 바라봤다. 그 작던 고양이가 이렇게 크고 예쁘게 자랐다. 소년이 눈을 뜬 건 확인한 듯, 사화는 미야앙 - 하고 애교를 부르는 것처럼 울더니 소년의 짧은 투블럭 머리카락에 제 얼굴과 몸뚱이를 부비적거리면서 한껏 애교를 떨기 시작한다. 머리와 이마에 닿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털 감촉을 느끼면서, 소년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

아무래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음료수였나보다. 전에는 아버지의 꿈을 꾸게 하더니, 이번에는 사화를 처음 만난 날의 꿈을 꾸다니. 소년은 눈을 감고 사화가 부비적거리는 행동을 가만히 내버려뒀다.

창가를 두드리는 소리에 소년은 그제야 눈을 뜨고 몸을 일으켰다. 학교 소유의 부엉이가 편지를 달고 창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사화는 부엉이가 마음에 안드는지, 미야아아! 하고 앙칼지게 울어댔다. 혹시나 사화가 학교 소유의 부엉이를 공격할까, 소년의 손이 사화를 품에 안고는 부엉이의 다리에 매달린 편지를 빼냈다. 부엉이는 부엉부엉하고 몇번 울더니 날개를 한번 크게 푸드득거리고 창문에서 다시 날아갔다.

소년은, 편지를 뜯었다.

[ 호야. 금새 지나간 방학 때문에 내 막냇 동생을 볼 수 없다는 게 너무나 이 누나는 슬퍼! 있지 호야! 가주님, 아니 어머니가 얼마나 나빴는지 알아? 내가 너한테 편지를 보낸다고 하니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적지 말라더라! 너무하지? 호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너도 일단은 현가의 아인데, 왜 너만 모르게 하는건지 모르겠어!!!
아무튼 나는 오늘 지긋지긋한 후계자 수업을 했어. 진짜로! 후계자 수업은! 우웨에엑이야! 진짜라고! 내가 현애 언니가 왜 단호하게 거절하고 현예 언니가 남자친구가 있다면서 거절했는지 알거 같아!!!

맙소사, 이 이야기를 너한테 한걸 알면 어머니가 가만히 있지 않으시겠지? 나한테 저주라도 퍼부을까봐 겁나!! 난 탭댄스를 미친듯이 추고 싶지는 않다고!! 젠장!
이크, 어머니가 너한테 편지를 보낸다고 하니까 이쯤에서 줄일게. 호야! 누나가 많이 사랑해!!

현주 누나가 ]

소년은 그 뒤를 이어 붙힌 것 처럼, 봉투 안에 더 들어있는 편지를 꺼냈다.

[ 호야. 우리 아들. 학교 생활은 좀 어떠니? 신님들은 잘 지내고 계시겠지? 하긴 신님이시니까. 조금 있으면 네 아빠의 기일이란다. 알고 있지? 호야는 기억하고 있을거야. 네 누나가 보낸 편지는 신경쓰지 마렴. 현주가 좀 불평이 좀 많잖니? 이 편지를 보내고 있는 순간에도 옆에서 가출하겠다고 빽뺵거리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하루종일 탭댄스를 좀 추게 해야할 것 같구나.

호야. 현가가 어떤 집안인지 너는 알지? 순혈 가문들의 파티에 너를 대동해서 데려가긴 했지만 - 그때는 남성의 에스코트가 있어야했는데 우리 집에서 남자는 너밖에 없잖니? - 너는 우리 가문에서는 아무런 발언권도 없어. 가주의 아들이니까, 후계자의 동생이니까. 가문의 늙은이들도 가만히 있는거란다. 엄마는 네가 가문에 대해서 알지 않았으면 좋겠어.

즐거운 학원생활 보내렴. 기왕이면 친구도 좀 사귀고. 알았지?

사랑한다. 우리 아들.

엄마가 ]


소년은 편지 두개를 다시 편지지에 넣었다.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고 천천히 쓸어내리면서 소년은 미미하게 웃었다. 다정한 미소는 아니였다. 마치 체념한 것같은 미소였다. 사화는 소년의 무릎에 올라와 소년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

알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소년은 사화를 품에 안고 고릉고릉하며 애교어린 소리를 내는 사화의 턱과 배를 쓰다듬으면서 사화의 털에 잠시 뺨을 기대고 눈을 감았다.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

"현가는 여성의 인권이 높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자신이 한쪽 벽에 장식품처럼 서있던 기억이 소년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지만 소년은 그 기억을 밀어냈다.

762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00:24

>>760 아무래도.. 2번인게 가장 큰것 같습니다만.... (애써 무시한다)

그.. 그럴리가!!!!!! 그럴리가 없을겁니다!! (아무말)

763 이름 없음 (9919383E+5)

2018-01-05 (불탄다..!) 14:02:02

.dice 1 8. = 3 두시간이 지났으니 다시 돌려볼까용

764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4:08:52

>>761 흐음... 현호네는 모계 위주의 가문인가봐요.
모계 위주든 부계 위주든 성별로 차별대우 받는건 어린애들 자라나는 데 정말로 큰 상처일텐데...(성별을 떠나서 차별대우 한다는 것 자체가 나쁘지만, 성별이나 인종 같은 건 그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현호의 스윗함 이면에는 이런 쓰린 경험이 있었군요..!

765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11:23

>>764 앗,현호 위키에 보면 현가는 대대로 모계 혈통을 중시하고 모계 중심으로 가문이 돌아갑니다. 남자애로 태어나서 현호는 가족들에게는 사랑을 못받은 건 아니에요! 다들 사랑을 듬뿍 줬지만 가문의 어른들을 만나면 알게모르게 아버지랑 같이 현호도 차별받기는 했습니다! 현주는 그런 남성 차별적인 분위기를 바꾸려고 하는 성격이여서 어머니랑 충돌을 빗고 있다는 조용한 뒷설정도 있어요! (현예는 혼혈 남자친구랑 사귀는 중)

현호의 스윗함은 쓰린 경험도 경험이지만, 아무래도 돌아가시 직전까지 아버지가 다정하게 챙겨준 덕분일지도 모릅니다!

766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4:11:23

>>763 어서오세요!

767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4:21:37

>>765 아아 그렇군요...! 확실히 사랑을 듬뿍 받는다고 해도 은근한 차별적인 분위기가 있을수도 있죠,
왜 요즘은 그런 분들 없으시겠지만 곱게 키운 딸에게는 그런 거 배워봤자 고생한다고, 직업훈련을 안시킨다거나, 애지중지하는 아들이 요리를 하고 싶어도, 넌 그런 일 하는 게 아니라고 부엌에 들여보내주지 않는다거나. 그런 느낌이었을까요..?

전체적으로 순혈 가문인 아이들은 가문마다 특색있는 문화가 많아서 신기합니다.
지애네는 부모님 두 분 다 마법사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평범한 핵가족이라서...

768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24:48

>>767 그 은근한 차별적인 분위기에 현호가 중심이지만.. 글쎄요, 본인도 잘 알고 있고. 어차피 자기 미래도 대강 잘 알고 있고 (다른 순혈 가문이랑 정략결혼을 하던가 순혈 여자친구를 사귀어서 그쪽에 데릴사위로 들어가던가) 자신은 가문을 제치고 가족내에서 가족을 지켜야하는 위치라는 것도 아버지에게 계속 주입받아서 잘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어서 닦히 바꿀 생각은 없어요... 단념은 아니지만 이해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그렇죠... 순혈 가문 아이들 다들 특색있어!!!!!!! (감탄) 대체 저런건 어떻게 짜시는지1!!!

769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4:29:51

솔찌 해포기반은 가문짜는게 빅잼이긴 하죠ㅋㅋㅋㅋㅋ

조은 점심이예용~~~

770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31:26

그러합니다 해포기반은 가문짜는게 꿀잼이에요1!!!! (방방)
설덕들 건드리는 겁니다!!!!!

771 가베주 (084394E+59)

2018-01-05 (불탄다..!) 14:33:48

.dice 1 8. = 3

772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4:34:58

츠카사주 어서와요, 좋은 점심이에요!

773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4:35:16

가베주도 어서오세요!

774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35:24

다갓님! 돌아주세요!!!

.dice 1 8. = 8

가벸ㅋㅋㅋㅋㅋㅋㅋ댕댕이다!!!

775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4:35:43

오오 그런가요..! 그러고 보니 한번도 잘 나가는, 그러니까 가문의 전통이 살아있는 가문의 아이를 굴려본적이 없네요...
순혈이라고 굴려본 아이네 집은 위즐리 家 마냥 '그런 게 뭔 소용이냐'하는 분위기였고...
언젠가 다른 곳에서 해포기반으로 굴리게 된다면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776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36:11

처음으로.. 처음으로 평범한 음료수가 나왔어요!!!!!!!!!! 와... 이런 세상에.. (감격)

777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37:33

>>775 해포기반은 설덕들을 건드리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설정이라던가 설정이라던가!! 특히 가문짜는 재미는 아주 꿀맛이죠!! (아무말)

778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4:38:05

얻.. 그러고 보니 지애도 평범한 음료수는 아직 안걸려본 느낌적인 느낌....

779 세연주 (8919972E+5)

2018-01-05 (불탄다..!) 14:39:03

.dice 1 8. = 5

점심 먹고오오오..입니다.

780 츠카사주 (8853226E+5)

2018-01-05 (불탄다..!) 14:39:04

>>775 전 비설을 주로 가문쪽으로 짜다보니 글캐 맞춰지는 것 같아요ㅋㅋㅋ

.dice 1 8. = 4

781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40:40

현호는........ 성격이랑 분위기를 짜놓은 뒤에 가문을 건드린 편이라서.. (저런 성격이랑 분위기는 이런 가문)
그래서 현호같이 스윗가이같은데 묘하게 감정적으로 묘하게 어긋난 듯한 분위기의 남자애<< 가 나왔네요.

현호 : ...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습니까? 사실은... ㅇ...ㅕ..

앗, 그이상은 안돼!!!!!!!!!!!

782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4:41:37

>>777 예 맞아요. 게다가 전 뭐랄까 아무래도 해포기반은 부모님 대에 큰 전쟁이 있었던 세대잖아요?(해리가 학교 다닐때든 해리 아들이 학교 다닐때든)
그러다 보니 부모님이 그때 뭘 했었는지 그리고 그게 지금 부모자식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런 걸 설정하는 게 그런 꿀잼이 없더라고요.

783 린주 ◆4Cwjyr2f4c (8915082E+5)

2018-01-05 (불탄다..!) 14:41:43

아악 학우ㅝㄴ 싫어!!!!!!!!!!
.dice 1 8. = 2

784 린주 ◆4Cwjyr2f4c (8915082E+5)

2018-01-05 (불탄다..!) 14:42:00

아아ㅏㅇ아아ㅏㄱ!!!!!! 다갓도 싫어!!!!!!!

785 세연주 (8919972E+5)

2018-01-05 (불탄다..!) 14:42:09

가문..(말잇못)(사실 설정을 돌리면서 짜는 편이라 그렇다 카더라)

786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4:42:50

세연주 어서와요! 음 저도 점심 먹긴 먹어야 하는데, 아침을 늦게 먹어서 그런가. 아직은 배가 안고프네오ㅛ..

787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4:43:39

린주 어서와요! 학원이신가요...!

788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46:18

린주.. 히.. 힘내세요!!!!

>>782 맞아요. 원작이 그런거다보니까...... 네.... ! 설덕을 건드린다.. (붕붕방방)

789 사이카주 (46858E+55)

2018-01-05 (불탄다..!) 14:52:32

유포리아는 왜 항상제가 바쁠ㄹ때 나오는ㄴ가.....


.dice 1 8. = 6

790 사이카주 (46858E+55)

2018-01-05 (불탄다..!) 14:54:34

헐ㄹ 대박ㄱ

791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4:54:58

헐 사이카주...!!!!!!!!!!!!!!!!!!! 펠릭스 축하드려요!!!

792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4:55:31

사이카주 어서와요! 펠릭스 축하드려요!!!
유포리아랑 행복한 꿈은... 저도 제가 바쁠때만 나오더라고요...
유포리아는 일상이 꾸ㄹ잼이고 행복한 꿈은 독백쓰기 딱인데 말이에요...

793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4:56:04

사이카주 펠릭스 축하드려요!

794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4:56:57

얻 채헌주 계셨군요..! 늦었지만 인사드려요. 채헌주 안녕하세요!

795 사이카주 (46858E+55)

2018-01-05 (불탄다..!) 15:02:15

맞ㅈ아요 행복꿈ㅁ 독백은한번 썼는ㄴ데 유포리아 일ㄹ상은....왜....(찌글ㄹ

갸아악ㄱ펠릭스 만세....저는ㄴ 또 나중에 다시 올게요!!! 안녕!!!!

795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5:02:30

>>794 9999지애주 좋은 오후예요!

795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5:02:42

>>794 지애주 좋은 오후예요!

798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5:03:57

>>794 지애주 좋은 오후예요!

799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5:04:22

????? 뭐야 왜이렇게 많이 갔어 세 배로 좋은 오후가 됐네요

800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5:06:36

>>799 ㅋㅋㅋㅋㅋㅋㅋ 채헌주 덕분에 저도 +++급 오후를 보낼 수 있겠네요!ㅋㅋㅋㅋㅋ

801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08:13

채헌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이따가 봐요 사이카주!

채헌주 안녕하세요!!!

802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5:11:38

아 웃지 마세요 저도 저렇게 많이 갈 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호주도 좋은 오후예요!

803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15:54

>>802 채헌주의 연속 좋은 오후에 지애주는 좋은 오후를 보내시겠군요!! 네! 좋은 오후에요!!

804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5:18:29

으음... 지애 목떡을 찾고 있는데, 실은 지애는 만들 때부터 생각하던 목소리가 있거든요...
근데 그분이 너무 잘나가는 가수셔서 목떡으로 사용하기엔 민망합니다.. 악동뮤지션 이수현 양...

805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5:18:58

아 혹시 일상이나 선관 찔러주실 분 계시면 지애주는 기다립니다!

806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26:50

앜............ 악뮤의 이수현양이라니!!!! 그렇게만 말해도 지애가 어떤 목소리인지 딱 알거 같네요 (진지) 후, 지애 목소리 짱이다.

현호주는 늦은 점심 간단히 차려먹어야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왈칵) 우리 지애..! 일상 돌리고 싶은데!!

807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5:27:50

앗 현호주 점심 맛있게 드세요!

808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15:33:50

하동 정씨
지팡이에 카두케우스의 뱀이 휘감긴 것을 문장으로 삼는 이 집안은 가문원 전체가 금빛이 옅게도는 보라색 머리카락과 똑같은 색의 홍채를 지녔다.

이 집안은 단순히 치료의 수준을 넘어 정말로 전문적인 마법의학을 다루는, 이 분야에서는 확실하게 알아주는 가문으로, 이름만 들어도 그 치료와 치유에는 최고수준인 가문이라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올만큼 명성이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마법으로 하는 치료 뿐만아니라 머글들의 현대의학의 흔적을 꽤 많이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들도 처음에는 정말로 마법약과 치료마법 외의 것은 배제하는---물론 머글들의 학문이니 경시되던 경향이 강했다---가문이었으나, 60년 전의 마법사 전쟁을 교훈삼아 하나 둘 그들의 의학을 배우러 머글세계로 발딛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현재에 이르러서는 기존의 마법약 이외에도 머글들의 현대의학, 아유르베다, 한의학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의학이라는 범주의 모든 것을 다루는 집안이 되었다.

하동 정씨의 대부분의 구성원은 졸업하자마자 머글 세계에서 그들의 의학에 관한 지식을 배워 오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며, 이렇게 배워온 의학과 마법세계의 의학을 접목시키려는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데, 마법계에서는 이 행동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그 결과물에 대해서는 확실한 성과를 내고 있는것은 인정 해주는 편이다. 대표적으로는 물약 형태의 마법약을 약학의 정제술과 결합하여 들고다니기 쉬운 알약형태로 가공한 예는 적잖은 충격을 불러왔으며, 이 외에도 수의학의 원리를 도입해 마법생물을 관리하는 정교한 매뉴얼을 편찬하기도 하는 등 마법세계에서 의학이라는 부분이 가지는 입지를 늘려가고 있다.

//설정 1차 완성! @_@

809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15:34:34

소담주 갱신할게요!

.dice 1 8. = 5

810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35:22

소담이 설정이다!!!!!!!!!! 소담이 설정!!!!!!!!!!!!!!!!!! (주움)

>>807 좀있으면 저녁이여서 간단하게 샐러드 냠냠하고 있습니다 :D (노답) 저어얼대로 지애주랑 돌리려고 온거 아니에요!!!! (노-답)

811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5:36:21

소담주 어서와요!!

812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5:40:23

오오 소담이 설정이다!!! 의학 가문이었던 거군요!
소담주 어서와요!

813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5:46:03

>>810앗 현호주 어서오세요!
음음 그렇군요, 현호주가 절 생각하는 마음에 밥도 대충 떼우고 돌아오신 거군요(난청) 현호주... 당신은.... 도덕책...(난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럼 돌리실까요!
음 현호랑은 전에 킵했던게 있던 것 같은데 그걸 들고올까요, 아님 시간이 좀 흘렀으니 새로 할까요..?

814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48:26

>>813 시간이 좀 지났으니........ 새로 하죠.. (기억안남)(노답) 그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청 매우 좋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보다 도덕책이 왜 나오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그으럼... 선레는..................... 다갓님? 일해요.

.dice 1 8. = 1

815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49:37

어머 다시 돌려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순서를 안썼니!!! 게다가 8은 뭐야! (바보)

다갓님 다시 일하셔야할듯요!

1 네 이놈!!! 일을 시키다니 네가 해!!(현호주)
2 일하기 귀찮다... 지애주

.dice 1 2. = 2

816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5:52:19

ㅋㅋㅋ 앗 그럼 제가 선레 써오겠습니다..!
그 전에..
.dice 1 8. = 6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817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52:40

히잌 지애주.... 펠릭스 축하해요!!!!

818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5:53:41

엌ㅋㅋㅋ 펠릭스인거야 좋지만 이럼 약에 취한 상태에서의 일상은 못돌리겠군요ㅋㅋㅋ

현호주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819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54:38

>>818 상황은......... 그을쎄요..? 연회장보다는 평범한 곳이 낫지 않을까요? (장소는 지애주가 편하신대로!)

820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5:55:52

네넵 알겠습니다!

821 이름 없음◆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5:56:17

잠깐 갱신합니다! 음음.... :3 일단 나중에 봐요!!!XD

822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5:59:41

잠깐만 바람처럼 사라지는 우리 스레주!! 어서오시구 안녕히 가세요!!!!

823 벡향주 (3771216E+6)

2018-01-05 (불탄다..!) 16:03:20

.dice 1 8. = 7

824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6:13:24

으악 날려먹었다...! 현호주 좀만 더 기다려 주세요ㄷㄷㄷ

825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14:17

>>823 엨................ 괜찮아요!!! 천천히 쓰세요!!! (부둥부둥)

>>823 앗.. 행복한 꿈...... 백향이 이번에도 찌통인가요.. (흐릿)

826 권지애-인적 드문 복도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6:27:34

연회가 시작된 지 얼마나 됐을까. 아니, 그 답은 알고 있다. 얼마 되지도 않았다는 거.

그 얼마 되지도 않을 동안, 형형색색의 토사물을 게워 내고, 발음이 어눌해졌고, 머리카락이 길-어-지-고-, 실신하듯 잠에 빠지고, 강아지로 변하고, 기분이 최고로 high해 지고. 여하튼 평생에 몇 번 없을 일을 다 경험했다.

그래 뭐, 우연일지는 모르겠지만 멈뭄신의 술을 마시고 나서 좋은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따지고 보면 12.5%의 승률에 장기적인 부작용은 없다면, 나쁘지 않은 도박인 거다. 어디까지나 장기적인 부작용이 없다면 말이지.

멈뭄신은 음료가 무해하다고 했지만, 그것도 결국 주장일 뿐, 뒷받침해주는 증거가 없다. 털이 복슬복슬한 커다란 강아지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고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지애도 자신이 그 정도로까지 꼬여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혹시 모르잖아, 멈뭄신도 모르는 부작용이 있을 지도.

“난 자러 올라갈게,”

일행에게 양해를 구하고는 연회장에서 빠져나왔다. 복도의 차가운 밤공기가 피부에 닿아 시원하다.

//실은 뭐 지애가 누구에게 부딛혀서 안경이 날아가고 뭐 그런 걸 쓰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클리셰인데다 날아간 걸 다시 쓰려니 시간이 너무 걸려서... 심심한 선레가 됐네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현호주!

827 채헌주 (9919383E+5)

2018-01-05 (불탄다..!) 16:28:47

.dice 1 8. = 2 

828 현호 - 권 지애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32:58

소년은 만족스레 기숙사에서 제 패밀리아인 사화의 털을 말끔하게 빗었다. 날씨가 날씨이다보니, 페르시안인 사화의 털은 거의 말로 형용할 수 없을만큼 털 뿜뿜이 되어가고 있었다. 빗질을 하는 중에, 소년에게 장난을 걸기도 했지만 제법 얌전하게 빗질을 받은 사화는 그릉그릉하면서 잠에 빠졌다. 그제야 소년은 집에서 온 편지들이 담긴 봉투를 제 침대 밑에 있는 작은 상자에 집어넣었다. 그 안에는 편지들이 가득했다.

뻐근한 어깨를 이리저리 돌리던 소년은 교복이 아닌, 평범한 사복 - 그래봤자 깔끔한 티셔츠에 청바지차림 - 으로 갈아입고 머리를 정리했다. 짧은 투블럭은 정리할 게 없었지만 잠들어있을 때 사화가 잔뜩 침을 발라놔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

"사화, 오빠 다녀올게."

잠들어있는 사화의 미간을 가볍게 긁어주고 소년은 조용하고 차분하게 애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로 속삭이고는 기숙사로 나서서 자연스럽게 연회장으로 향하는 복도로 걸음을 옮겼다. 연회장이 가까워질수록 시끄러운 소음 - 주로 청룡 기숙사에 소속된 이들이 내는 - 이 들려와서 소년은 들어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결국 소년은 기숙사의 뜨끈한 공기와는 달리 차가운 복도의 한쪽 창틀에 몸을 기대고 창문 밖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런 편지와 그런 꿈을 꿨음에도 불구하고 소년의 표정은 차분하기 그지 없었다. 멀리서 걸어오는 발소리에 소년은 고개를 움직인다.

"아."

조용한 감탄사와 함께, 소년은 비스듬히 창틀에 기대고 있던 몸을 반듯하게 세우고 고개를 숙였다.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소년은 멀리서 걸어오는 지애를 발견하고 인사를 건넸다.

829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33:33

그리고 다갓님 돌아라 돌아라!!!

.dice 1 8. = 7

830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34:04

저한테 왜이래요 다갓님!!!!!!!!!!!! 자꾸 왜 행복한 꿈이냐고요!!!!!!!!!!!!!!!!
더이상 쓸것도 없다구요!!!!!(와장창)

831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6:34:44

.dice 1 8. = 1

832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6:38:04

현호 행복맨 ㅇㅈ합니다;;;

833 채헌주 (9919383E+5)

2018-01-05 (불탄다..!) 16:38:52

행복한 꿈 멈뭄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카사주 어ㅓ서와요!

834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38:57

>>832 현호 : 주...........ㄱ여줘......... (붙잡) 아닠ㅋㅋㅋㅋㅋㅋ더이상 짜낼게 없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벽뿌숨)

835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16:42:18

>>832 이건 진짜 ㅇㅈ할수밖에 없습니다;;;

영주 갱신해요! 하 가문설정 짜기 힘들다ㅠ
.dice 1 8. = 8

836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6:42:32

>>833 마따 채헌주;; 제가 채헌이가 늘 뿌리는 향수향이 넘나 궁금한 사람이거든여;;;

>>834 ㅋㅋㅋㅋㅋㅋ전 현호 독백봐서 잼는데ㅋㅋㅋㅋㅋ

837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6:42:45

영주 어서와용!

838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42:53

>>835 인정하지마세요 영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려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이상 행복한 기억을 짜내기 힘들다구요!!!! (왈칵)

839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16:43:42

내 이럴줄 알았숴,.,.,.,.제 운은 펠릭스 3연벙에서 다 끝난거야,..,.,.,.,.하쒸 싸우자 다이스ㅇ___"ㅇ

840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6:44:06

영주 방가방가 오하요 곰방와~~

841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6:45:15

>>8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행이다 저 이거 며칠전에 설정했어요!! 발렌티노 우모랍니다!

842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6:47:00

>>841 하 개쩐다ㅇㅈㅇㅈㅇㅈ채헌이 갓캐 ㅇㅈ? (츠카사:ㅇㅈ;;;) 저 뭔가 자잘한 설정들 되게 좋아해서ㅋㅋㅋㅋ하 물어보는 타이밍이 좋았네여!

843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6:48:34

.dice 1 8. = 8

흐느적흐느적.. 웹박으로 보내니 벌써 시간이..(흐릿)

844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49:33

(이렇게 되면 필사적으로 현호의 설정 중에서 행복한 기억을 뒤진다)

845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6:50:06

>> 842 (어리둥절) 노인ㄴ정이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지만 츠카사 예쁘고 자기가 예쁜 거 아는 거 너무 좋아합니다..... 미인 너무 좋아요....

세연주 어서와요!

846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6:50:39

다들 안녕하세요! 하핫 자유로워! 자유롭다고!

847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51:20

세연주 어서와요 !!!

848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6:52:45

참 그리고 tmi인데 유채헌 목떡을 정했답니다 사실 이건 안 중요하고 좋아하는 가수니 노래 많이 들어주세용

849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6:53:01

>>848 링크가 안 떠... https://youtu.be/2F8OkdRvyDs 여기...

850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6:53:40

>>845 ;; 아니 츠카사조차 인정한 사실인데 어서 인정하세요;;; 아ㅋㅋㅋㅋㅋ 솔직히 인성 팔아먹었으니 얼굴이라도 줘야죠;;; 저 채헌이 공부 잘한다는 설정 사랑함ㅎ

851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6:54:04

세연주 어솨요~~~

852 이름 없음◆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6:54:09

모든 일정이 다 끝났어요!!XD 일단 오늘 오전의 정산을 하고 빼먹은 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853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54:34

오우! 스레주 어서와요!!!

854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6:55:14

>>836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재미있으시다니 그건 좋지만요.............. (설정 뒤지다가 없다는 걸 알고 한숨)

855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6:55:59

레주 어서와요!!

>>8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요 원래 미인은 성격 좀 나빠도 돼!! 하하 사랑해주시면 제가 기뻐합니다 저 츠카사 아침마다 하오리 뭐 입을지 고민하는 거 사람함ㅎㅎㅎㅎ

856 권지애-현 호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6:58:09

“오, 안녕.”
“편한 복장이네. 집 생각난다.”

동화학교는 기숙학교. 24시간 내내 교복만 입고 있을 수도 없으니, 수업시간만 아니라면 사복차림의 학생들이 자주 보인다. 다만, 전통을 중시한다(고 쓰고 보수적이라고 읽는) 사회 분위기 탓인지, 그 사복이란 것도 꽤나 포말한 느낌. 캐주얼한 티셔츠 차림을 본 적은 별로 없었다. 편해 보여서 좋네.

“연회엔 참석 안 한 거야?”

확실히 이 후배님은 왁자지껄한 연회장과는 안 어울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조용하잖아.

“안 오길 잘한 거야. 거기 완전 난리 났다고?”

이게 진실. 솔직히 자신이 왜 그렇게 계속 술잔을 받았는지도 기억이 나진 않는다. 단순히 연회의 분위기에 휩쓸려서 일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정도로 쉽게 휩쓸리는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건 마치, 이 사태의 이면에 자신도 친구들도 십이간지도 아닌, 다른 누군가의 의지가 개입한 것 같은 기분이다. 누군가 자신의 불행을 보며 낄낄대고 있다는 더러운 기분을 지울 수가 없는 거다.

“누가 잔에다가 저주를 건 거 아닐까.”

엄청난 비밀을 공유한다는 듯이 목소리를 죽이는 지애의 눈이 장난스럽게 반짝인다.
확실히 반 이상은 농담이지만, 어느 정도 진담이라는 게 더 무섭다.

//늦은 레스 죄송합니다 절 매우 치시죠ㅠㅜㅠㅜㅠㅜㅠ

857 권지애-현 호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6:59:20

음 상황극판이 오랜만이라 그런지 자꾸 레스가 느려지네요... 진짜 죄송해요 현호주..

858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7:00:55

레쥬 어솨요~~~

하 채헌이 목떡 넘 좋은거 실화?

>>854 맞다 현호주 이거 비밀인데요(소곤소곤) 저 현호 셋째누님 사랑함;

>>8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근데 솔직히 채헌이도 미모 오지는 부분 아닙니까? ㅋㅋㅋㅋ그거 진짜 별 생각없이 썼던건데ㅋㅋㅋㅋ근데 제가 먼가 일본 학원물에서도 가쿠란 + 하오리 이렇게 입는애들 좋아해서 교복위에 걸치게 해주고 싶었어욬ㅋㅋㅋㅋ

859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01:46

영주 레주 세연주 어서와요!

860 현호 - 권 지애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03:06

"일단은 수업 외의 시간이니까 편한 복장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소년은 지애의 말에, 고개를 살짝 기울이고 조용하고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그 깍듯한 어조가 어디 가지는 않았지만. 편해보인다는 지애의 말에, 감사하다는 듯 고개를 숙여보이는 것도 잊지 않는다.

"참석했습니다만. 일단은 피신이라고 표현하는 게 좋겠습니다."

피신, 이라는 말은 거의 뭉개듯이 발음했지만 지애에게는 정확히 소년의 말이 들릴 것이다. 그래 피신이다. 저 왁자지껄한 연회장에 다시 들어갈 엄두도 나지 않고 방금 전에 꾼 꿈의 여파가 아직 소년을 감싸고 있었다. 편지도 그랬다. 소년은 조금 가라앉은 기분이였지만, 그 기분이 소년의 말에는 묻어나지 않았다. 소년의 성격은 그런 기분까지 묻어낼 정도로,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았다.

"잔에다가 저주가 아니라, 그 음료수 자체가 신께서 장난을 친것 같다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선배님."

소년은 이미 머리가 길어지고, 멍멍이가 됐다가 또 다시 행복한 기억을 꿈으로 꾸고, 또 다시 무기재토를 하면서 상큼한 맛에 혼란스러워하기도 했고. 그 모든 상황들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던 소년은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면서 지애의 눈이 장난스럽게 반짝이는 것에 대꾸했다. 조용하고 차분한 어조였다. 소년뿐만 아니라, 지금도 연회장에 갔다가 멍멍이로 변해서 휴계실에서 친구들을 공격하고 있는 선배님도 계셨다. 연회장을 넘어서 기숙사 휴계실까지 점거한 음료수의 파문에, 소년은 애써 무시하고 나왔다.

861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04:01

>>857 괜찮아요! 신경쓰지 마시구 천천히 쓰세요 지애주! (토닥토닥)

>>858 네? 현주를요?????????????????
현주 : 일단 날 사랑하려면 네 성을 버릴 각오는 하고 대쉬하렴.

네 그렇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2 린주 ◆4Cwjyr2f4c (4475428E+5)

2018-01-05 (불탄다..!) 17:06:03

다들 가문이 엄청나네..
린네 가문은 그냥 평범한 가정 1인데.. 아빠 중학교 영어교사.. 엄마 미용사..

863 린주 ◆4Cwjyr2f4c (4475428E+5)

2018-01-05 (불탄다..!) 17:07:51

.dice 1 8. = 2

864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7:07:53

>>861 하... 현주를 사랑하지만...전 아직 제 성을 버릴 쑤 업숩니다!

865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7:07:53

>>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침마다 고민하는 거 넘 귀엽지 않나요 츠카사 아이돌이었으면 하오리 조공햇다

린주 어서와요!

저도 가문설정.... 아버지쪽은 어차피 머글이라 생각도 안햇고..... 어머니쪽은 협박과 폭력과 통수가 난무하는 거밖에 없습니다 ㅎvㅎ

866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08:46

>>864 현주 : 그럼 안되지. 날 사랑하려면 데릴사위로 들어와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현가는 모계 혈통이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7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7:09:19

다들 어서와요!

868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09:51

[영]

' 툭, 데구르르르르.... '

돌 부스러기가 영의 주변에 떨어졌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망이가 보입니다. 아니, 망이일까요? 고개를 푹 숙인 채,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또 매우 조용해서, 망이와 다를지도 모르는 그 유령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어딘가를 가리켰습니다.

현무 조각상의 뒷다리 부근이군요. 그 방향으로 돌아봤다가 다시 유령의 방향을 보면, 아무도 없습니다. 이상하군요.


조각상으로 가볼까요. 투명한 플라스틱 구 같은 것이 있습니다.


꽉 쥐어봐도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지금은요.



!!! 축하합니다!!! 영은 리멤브럴을 얻었습니다!!! 잊은 물건이 있으면 붉게 빛납니다.!!!!

869 린주 ◆4Cwjyr2f4c (4475428E+5)

2018-01-05 (불탄다..!) 17:09:58

왜 난 햄보칼수가 없을까
>>865 채헌이 혼혈이구나! 맞아.. 사실 다른 해포 기반 자캐는 사촌 오촌들 이름이랑 출신 기숙사까지 정했었는데. 그 사촌들 사이에 스큅도 한명 있었고. 근데 얜 머글혈통이니까 네 말대로 정할게 없다 _(:3

870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11:14

모두 어서오세요:)


오늘 이벤트 시간이 조금 늦어져도 괜찮을까요..?8-8 외식을 하게 될 것 같아서... 8-8

871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11:16

영이 헉!!!!! 리멤브럴!!!! 축하해요!!!

872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11:38

>>870 괜찮아요 스레주!! 맛있는거 잔뜩 먹고 오세요!!!!

873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7:13:51

와 리멤브럴!!!!! 영주 축하하고 레주 다녀와요!

>>869 넹 혼혈! 그럴 때는 마법사인 조상님 설정 짜면 좀 재밌더라구요 알고보니 내 조상님이 아즈카반 vip 이런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4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14:51

가문의 온건파가 전부 사망 & 아즈카반 vip 석에 계신 가문 설정에 모계 혈통, 모계 중심을 쓴 현호주는 조용히 입을 다물겠습니다 (조용)

875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7:15:32

>>865 얘 아이돌 au였으면 그룹네 비주얼 담당하다가 인성논란으로 기사 몇번 터진 뒤, 마약으로 크리티컬 찍고 대중에게 잊혀졌을듯요;;;;

>>866 근데 현주 성격ㄹㅇ오진다니까요 나중에 설정 풀어주셔야댐

네네~~~ 레쥬 맛난거 드시구 오세용~~

876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17:15

[소담]

' 정소담 학생? '

나이 지긋한 중저음 톤의 목소리가 소담을 부릅니다. 고개를 돌려보면, 용포를 입으신 이 도 교장 선생님이 빙그레 미소 지으셨습니다.

' 이거 받아요. 쓸 일이 있을거에요. '

교장 선생님은 팽이처럼 생긴 것을 건네주곤 어디론가 가버리셨습니다. 누군가가 소담의 뒤를 지나칠 때 팽이가 빙빙 돌았습니다 곧, 그 움직임이 멎었지만요.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인파가 많았으니까요.


!!! 축하합니다!! 소담은 소형 스니스코프를 얻었습니다!! 믿지 못하는 사람이나 일이 있으면 빙빙 돕니다.!!!!

877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17:39

>>875 현주 성격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풀어드릴게요. 어차피 대략적인 설정은 웹박으로 스레주에게 보냈으니까요.

현주는 위키에 쓰여있다시피 주작이면서 청룡같은 기행을 펼쳤습니다. 전 어장에서 푼적이 있는데... 일단..... 기숙사 탈주, 기숙사 점수 왕창 깎아먹기 달인, 자기 귀찮아하는 거 뻔히 아는데 다른 기숙사 애한테 친해지자고 치근덕거리고 (예시 제인이) 자기 막냇동생의 성격이 이상하다고 주작 기숙사에 근거 없는 소문 퍼트리고, 대체적으로 시원시원하고 뒤끝없고 화끈한 여장부 타입입니다.

878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19:10

일단 제가 알기론 남은 사람이 승하인데... 혹시 펠릭스를 마셨는데 제가 빠뜨린 사람이 있을까요???8-8


그리고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879 권지애-현호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19:34

"진짜? 너 못 봤는데."

그리고 그 사실이 너무나 아깝다. 현 호와는 그다지 깊게 알고 지낸 사이는 아니지만, 만날 때마다 어딘지 모르게 목석같은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 정도야 안다.
그 현호 후배가 약물에 취해(최소한 지애 눈에는 누가 뭐라든 그건 약물이다, 그것도 유희성 약물) 깔깔거린다거나, 개로 변한다거나, 삼단같은 머릿결을 찰랑거리면서 돌아다닌다거나, ㅇ을 ㅁ으로 발음한다거나. 그런 모습은 상상할 수도 없다.
하지만 인간은 항상 불가능에 도전하는 존재. 상상할 수 없기에 보고 싶은 거다.
어느 정도냐면, 방금 전에 그렇게까지 비정상이라고 생각했던 연회장에 손에 손 잡고 재입장하고 싶을 정도야.

"응, 음료수가 장난 같다는 건 아는데."
"-그게 장난인 걸 알면서도 계속 마시게 되잖아. 그 부분이 저주 아니냔 거야."
누군가에게 조종받는 것 같잖아,라고 덧붙인다.

880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7:20:13

>>874 아 진짜 vip가 있었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즈카반에서 집안 모임 하시는 거 아닌지
>>875 마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둘 다 크리티컬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수업네요 아이돌 하는동안 많이 벌고 행복하길...


그리고 이건 좀 잡설정인데 이름 중에 '헌'자 가주(=아님 가주될 애)만 쓸 수 있는데 어머니가 엿이나 먹으라며 사용했다는 설정이 있었습니다

881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7:20:28

세연주: 가문 설정.. 음.. 일단 분파가 10개였는데 마법사 전쟁 때 3개 남고 지들끼리 싸우다가(적대에게도 아군에게도 두려움을 사서 그럼) 아즈카반 vip랑 몰살..

게다가 죽음의 신부라고 좀 고상하게 말했지만 실상 좀 상스럽게 이야기하면 그냥 산제물..

죽음이라는 걸 인지하고 나서 인간적인 면 생기고 학교 졸업하고 나서 5단계 거치고 인간성 따위 정의롭고 부정하며 평등하고 불평등한 심판엔 필요 없으니..

총체적 난국이네! 세연아. 가시꽃길로 가자!

882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7:21:56

앗 저도 2시인가에 한번 펠릭스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아니 12시였나요..?

883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22:18

>>879 이번 답레는 80%가 오너이입, 나머지가 메타발언이라는 비밀이...

884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23:03

>>878 >>816에 지애도 마셨어요!

885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17:23:14

린주 세연주 모두모두 어서오세요! 아니것보다 잊은 물건이라니 이건 완전 꿀템이잖아요~~!~!!~!!~~~!!!!!@@@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헉 것보다 소담이........?????????????????????????소담아 뒤에 누구 있었어???????????ㄷㄷㄷㄷㄷㄷㄷ;;;;;;;뭐죠 이거 대형떡밥인가;;;;;;;;;;;;;
>>870 네 괜찮습니다! 어차피 저도 밖에서 이벤 참여하게 될 예정인지라8___8

886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7:23:19

>>877 저 치인듯;;;;

>>880 하 채헌이 아이돌이었으면 제가 매일 향수 조공했숩니다;;;

887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24:28

앗 그러면... 지애, 세연, 사이카 세 사람 맞나요?? :) 잠깐 정주행으로 대략적으로 보긴 했는데....

888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25:15

지애
.dice 1 6. = 5

세연
.dice 1 6. = 4

사이카
.dice 1 6. = 2

889 현호 - 권 지애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25:48

"대부분 구석에서 시간이 지날때까지 버텼으니 못보신거야 당연합니다."

아마도, 개와 머리가 길어지는 음료수를 마신게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소년은 천천히 눈을 깜빡이면서, 지애가 자신을 못봤다고 하는 말에 조용히 대꾸했다. 당연하다. 감정기복이 없다손쳐도 그정도로 휘둘리면 골치가 딱딱 아프다. 게다가 청룡 기숙사측은 개만 보면 어떻게든 장난을 못쳐서 안달이기도 했고, 개로 변한 상태에서 어떤 청룡 기숙사의 여학생에게 손! 하는 소리도 들었다. 당연히 그정도면 구석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소년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였다. 특히, 개로 변했을 때에는.

"청룐 기숙사쪽은 아예 음료수를 가지고 서로 못먹여서 안달난 것 같고, 주작 기숙사쪽은 거의 남자애들만 신난 것 같았습니다. 아예 다들 장난이라는 걸 뻔히 알고 있고 즐기는 것 같으니 괜찮지 않습니까? 선배님께서 조종받는 거라고 생각하신다면야, 그럴 수도 있는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고 판단됩니다."

소년은 차분하게, 성실하게 지애의 말이 덧붙히는 것까지 전부 듣고 살짝 창틀에 몸을 기댄 뒤 입가를 손으로 매만지면서 중얼거렸다. 확실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저주. 설마 그런 생각으로 신들이 장난을 쳤을까? 다들 즐기는 것 같은 분위기여서, 소년은 그렇게까지 생각하진 못했다. 선배님께서는, 꽤 깊은 곳까지 생각하셨습니까, 대단합니다. 라는 조용한 감탄사 같은 말을 덧붙히며 물끄러미 지애를 바라봤다.

890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26:39

((((동공대강진))))


세연주..... 저... 바뀌기 전의 선물(기숙사 점수50점)과 지금의 선물 중 어떤 게 더 좋을 것 같나요?

891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27:17

>>880 그을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안 모임하실지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소담이 펠릭스에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형 떡밥이... (쭙줍)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주 갑자기 붉은 글씨가 턱!! 하고 나타나면 깜짝 놀란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2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7:28:49

>>8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졋습니다...... 파들...... 그래도 츠카사 최고니까요...... 이건 양보못합니다....
>>891 아즈카반에 옹기종기모여서 종친회 하는 거 생각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나가는 사람 있으면 축하해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참 그리고 혹시 선관 맺으실 분 계신가요? 잡담은 엄청 자주한 거 같은데 선관을 잘 못맺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mm...

893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28:58

>>889 천룡말고 청룡... (오타 뿌숨)

894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30:09

>>8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친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저래놓고 다른 가문의 온건파들이 짝짝꿍하시면서 .... 뒷통수 칠수도요...? 근데....... 이게 되게 웃긴게......... 현가가 모계 혈통이라서.. 아즈카반에서 종친회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현가의 여성분들.. (흐려짐)

895 이나주 (555653E+53)

2018-01-05 (불탄다..!) 17:31:00

이나주 갱신! 으으으 왜 이렇게 바쁜건지ㅜ 집에 보내주라8ㅁ8

.dice 1 8. = 7

896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7:31:14

새로운게 최고예요!(사실 모름)

에.. 뭔가 곤란한 건..가요?(쭈뼛쭈뼛)

897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32:07

[승하]

무언가, 승하의 옆에 놓여졌습니다. 뭔가가 들어있는 것 같은 자루입니다.

주인이 있는 물건 같기도 하지만, 살짝 열어볼까요?


새까만 가루가 잔뜩 있군요. 이 옆에 누가 앉아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워낙 많은 변화가 있으니까요. 이 가루는 아마 수업 때 들었을지도 몰라요. 페루산 암흑가루거든요.


!!! 축하합니다!!! 승하는 페루산 암흑가루가 든 자루를 얻었습니다! 1번에 한 해, 주변을 마법으로도 밝힐 수 없는 암흑으로 덮어버립니다.!!!!

898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17:32:47

히노키주 갱신! 머랭을 만들면서 문명의 이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dice 1 8. = 5

899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34:08

모두 어서오세요!!!

>>896 앗 곤란한 건 아니에요!!! 새로운 것이로군요 알겠습니다!!:)

900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7:35:02

>>892 ;;;노인정이지만 그냥 넘어가겠숩니다ㅎ 저랑 짜실래용?

901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7:36:01

다들 어서오세요~

902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7:36:31

>>8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즈카반 제2의 현가 모임회설
>>900 네 좋아용! 마침 기숙사도 같고 같은 학년이니까 짜기 좋을 것 같아요

히노키주 이나주 어서와요!

903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37:12

>>902 네 그렇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채헌주 대단하셔 이런 이야기를 하게 하시다니, 혁시 채헌이.. (아무말)

히누키주 이나주 어서오세요!

904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7:38:19

다들 어서오세요!

905 영주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17:38:30

히노키주 이나주 어서오세요!
오오 승하 페루산 암흑가루ㅇ__ㅇ!!!! 나중에 중요할때 쓰기 엄청 좋겠네요 부럽다ㅠ__ㅠ..

906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38:55

아니 히누키는 누구죠..? (동공지진) 히노키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7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7:39:02

>>9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시니까 가문의 기밀 서너개쯤 캔 거 같잖아요 물론 제가 좀 대단한 사람이긴 하지ㅣ만!

908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7:40:48

>>902 조아조아~ 어떤 관계가 조으세요? 저 뭐든 가능해용~

909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41:51

>>907 안되겠어요 채헌주, 가문의 기밀 서너개쯤 캐신 죄로 사라져주셔야겠습니다!!! (미쳐감)

910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45:39

[세연]

' 그러니까... 이 휘 학생? '

누군가 세연을 불렀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면, 아무도 없습니다. 누군가의 패트로누스만이 있습니다. 수달을 닮은 것 같은 이 패트로누스는 세연에게 작은 모래시계가 달린 목걸이를 건네주곤 흩어져서 사라졌습니다.

누구의 것일까요? 모래시계는 돌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축하합니다!!! 세연은 시간을 돌리는 모래시계를 받았습니다.!!! 1번 돌릴 때 마다 30분씩 되감깁니다!!!

911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46:17

와.... 와..!!!!!!!!! 세연이 와!!!!!!!!!!!! 시간을 돌리는 모래시계 와!!!!!

912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46:39

히노키주 이나주 어서와요! 일단.. 제가 멀미가 심해서 사이카와 지애는 나중에 드리더럭 할게여.. 만약 터지면... 임시스레를 부칵합니다...ㅠ

913 권지애-현 호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46:42

"상당히 싫었나 보네."
난 괜찮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 약이 안전하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그러니까, 멈뭄신이 식약청이나 FDA 승인을 받았다던지 아니면 하다 못해 성분 분석이라도 받아왔다던지-즐거웠을 것 같아. 지금의 청룡기숙사 애들처럼 말이다. 누가 뭐래도 자주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니까.

"오,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자신의 장난스런 음모론에 성실하게 대답해지니 얼굴이 확 핀다. 잘 됐네, 굉장히 좋은 생각이 났거든.

"그럼, 이러고 있을 게 아니라 본인에게 물어봐야지."
"그.. 멈뭄멈뭄멈뭄미신 말이야, 아직 연회장 안에 계신 것 같던데."
"방심하고 있을 때 리듀시오를 거는 거야."

강아지만큼 작아진 멈뭄멈뭄신이라니, 귀엽겠다.
아무리 그래도 신님인데, 무례하다고 동티 나려나. 에이, 안 그럴 거다. 장난꾸러기 신인걸.
장난을 치려고 하는 사람은 장난으로 반격당할 각오는 하고 있어야 한다. 그게 장난의 룰이다.

...뭐, 그런 논리다. 이 주장을 빠짐없이 현호에게 전한다.

914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7:47:00

>>908 채헌이는 혼혈이어도 채헌이의 어머니는 순혈이니까 부모님들끼리 아는 사이였어도 괜찮을 것 같구
기숙사 + 학년 같으니까 어마방 같은 수업들을 때 랜덤으로 파트너 됐다든가... 아님 작년까지 성격이 좋은 편은 아니랬으니까 작게 싸웠던 것도 괜찮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카사주는 원하시는 관계 있으세용?

>>909 안 됩니다 이 기밀 팔아먹기 전까지는 못 사라져요!!

헐ㄹ 세연이!!!!! 짱이다!!!

915 권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48:16

히노키주 이나주 어서오세요! 모두들 어서와요!

916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7:49:12

앗. 이 휘가 아니라 이 주 입니다. 휘는.. 동양권에서 왕의 이름을 공문서에 쓰지도 않고 피한다는 뜻인 피휘의 휘예요.

그건 뭐 중요하진 않으니 넘겨도 되니까 그렇고..그런데.. 모래시계라니(동공지진)

917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50:54

앗 제가 헷갈렸...(흐릿)

사실 그래서 제가 세연주께 물었던 것입니다.... 엄청난 아이템을 얻었어욥:3


저는 나중에 올게요8-8!!!!! 이벤트는 아마 8시~8시 20분 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918 권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51:26

오오오... 원작에 나왔던 템들이 자주 나오네요!
동화학교 아이들 아이템 전부 다 모으면 웬만한 건 다 있을듯 ㅋㅋㅋㅋㅋ

919 현호 - 권 지애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52:06

"선배님 일단, 제가 몇가지를 지적해드려도 되겠습니까?"

소년은 잠시, 편지에 대해 생각을 하느냐고 지애의 앞의 말을 못들은 걸 티내진 않았다. 다만, 그 뒤에 이어진 지애의 말에 조금 흔들리는 눈동자를 해보였다가 천천히 깜빡여서 흔들리는 것을 사라지게 한 뒤 천천히 조용히 말했다.

"첫번째로 학원내의 마법은 교칙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로 연회장에 계신다고 한들 모든 교수님이 계시는 상황입니다. 세번째로, 가서 여쭌다고 한들 과연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지애의 반짝거리는 제안에 초를 치는 기분이지만 소년은 말그대로 신에게 가서 따질 정도의 성격도 못됐고 이젠 음료수를 마셔서 변하는 것도, 성격이 바뀌는 것도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서 별다른 감흥도 없었고, 더 중요한 건 이것보다 더 심한 장난을 셋째 누님의 주도하에 겪은 적도 있었다. 일단 그렇게 지애가 제안하는 세가지의 말에 하나씩 반박을 한 뒤 소년은 정중하게 목례를 하며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라는 죄송함이 섞인 말도 잊지 않았다.

더 중요한 건, 소년이 그런 것에 동의할 만큼, 장난기 넘치는 성격도 아니였다.

"지나치게 성실한 저때문에 선배님의 제안에 어울려 드릴 수 없는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년은 성실한 성격이였다. 인간관계 만큼이나, 학교 생활도 성실했다.

920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52:50

.................. (현호 성격을 뜯어고치고 싶다)

현호 : .... 성실하게 만든건 그쪽입니다.

921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54:07

앗... 저, 레주.., 제가 못 본 걸수도 있긴 한데 지애 펠릭스 레스가 빠진 것 같아요...(아니라면 죄송합니다)

922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7:55:38

으윽... 앗 지애외 사이카는 제가 멀미가 좋아지면 드리도록 할게요!!! 위에 적어두긴 헸는데 묻힌 것 같아요:)

923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7:56:29

>>914 채헌주께서 말하신 것 처럼 둘이 랜덤으로 파트너에 배정됐다가 성격때문에 싸운적이 있었고 그때 이후로 만나기만 하면 서로 부딪히고 그래서 자잘하게 다퉈온 관계는 어떠세용?

924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7:58:11

>>922 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레주..!

925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7:58:43

채헌이랑 선관을 짜려고 했는데............ 대체..... 현호는... 왜 가문으로 밖에 안엮...일까... (흐려짐)

926 사이카주 (199516E+54)

2018-01-05 (불탄다..!) 17:59:36

얍ㅂ 다시 다이스...

.dice 1 8. = 1


야호 안녕하세요 여러분ㄴ..... 오늘 이벤ㄴ트 있는 날이죠...???? 엫ㅎ 근ㄴ데 제가 오늘... 이벤트 참가를ㄹ 못할 수돛있을ㄹ 것 같...네요 야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굿바이 안경하러 견적보러 갔거든요..... 그래서 눈에 약을 넣었더니 초점이 안 맞네요..신ㄴ낟다.... 야호 이게 빨리 풀리면 할 수 있를지도 모그르고 흑흑ㄱ 제가 지금 엄청ㅇ 배고파서 아무말이 심합ㅂ니다 모드 행복하세요 안녕....

927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2621447E+5)

2018-01-05 (불탄다..!) 18:01:01

괜찮아요 괜찮아요! 일단... 저는 좋아지면 오겠습니다!! 만약 터지면 임시스레를 세워주세요:)

928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8:01:58

>>920 괜찮습니다ㅋㅋㅋㅋㅋ 사실 지애도 진심으로 제안한 건 아니였어요ㅋㅋㅋ 굳이 따지자면 현호의 당황한 리액션을 보고 싶었겠지만... 그건 대실패네요ㅋㅋㅋㅋㅋ지애가 좀 엉뚱하긴 해도 장난으로 자잘한 사고를 내는 아이는 아니거든요.
지애가 사고를 친다면 그건 지애가 진지할 때죠. 그리고 사고 스케일도 훨씬 클 겁니다.

929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02:09

스레주 다녀오세요!!

엗......... 사이카주 굿바이 안경이면............... 그거 되게............ 아니 일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쉬세요 사이카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0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03:13

>>928 그 사고 스케일이 커지면 현호도 기숙사 점수 깎일 거 각오하고 지애 막으려고 마법쓸수도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답) 아닠ㅋㅋㅋㅋㅋㅋ일단 당황은 했어요.. 눈 흔들렸는걸... (그게 당황이니? 지애주가 원하는 당황은 좀 더 큰 리액션... )

931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8:03:56

>>923 헉 좋아요! 츠카사주 정리 엄청 잘하신다 (물개박수) 기숙사 휴게실에서 볼 때마다 다툴 것 같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의 약 시간에 다툰 거 어떠신가용 아 그거 넣는 거 아니라니까요 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9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문으로 엮여도 좋아요! 현호라면 뭐든 괜찮답니다


사이카주 어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주 사이카주 다녀와요!

932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8:05:29

다녀와요 사이카주! 레주도 다녀오시고요!

>>931 앗.. 채헌이랑 선관..(지금 발견함)(콕콕 찔러보려 한다)

933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07:49

>>931 후, 좋아요 이리와요 채헌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둥) 일단 봅시다... 가문으로 엮이는것도 괜찮긴 할텐데.. 채헌이가 11살때 교통사고 당할뻔했는데 마법썼다고 했죠? 사건 해결하러 온 오러랑 같이 살구...? 여기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님 두명을 등장시키고 싶었지만 이건 fail.

어머니가 순수혈통이였다면........... 엄.......... (흐릿) 어떤 관계가 좋을까요 채헌주?

934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8:15:01

>>932 와ㅏㅏ 좋아요! 세연이는 현무네요! 혹시 먼저 생각하신 관계 같은 거 있으신가용?
학년이랑 기숙사가 다르니까 기차에서 같이 앉았다든가 / 여명이나 정오에서 만난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9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타깝네요 누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렷어......
그 채헌이 어머니가 가문에 깽판 치고 머글 세계로 탈주한 케이슨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 현호네 부모님이랑 선후배 사이여서 대충은 안다든가..?
아니면 나나가 멋대로 도망쳤는데 그거 현호가 주운 것도 괜찮지 않나요 (아무말)

935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18:44

>>934 아, 그거 괜찮네요. 어머니랑 현호네 부모님이랑 아는사이.. (끌림) 그럼 어머니 출신도 백혼가요? 그래야 현호 아버지랑 어머니랑 같은 선후배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어머니 이름이 현시애고, 아버지 이름이 정유혁입니다 (소근) 쌍둥이 누님들이 나올 수 있었는데 이 누님들이 머글 연구 부서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936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8:21:00

"아아....."

자신도 모르게 한숨소리가 입술 사이로 새어 나왔지만 그건 호 후배가 생각한 이유때문은 아니었다.

"현호야, 내가 지금 좀 혼란스러워서 그러는데."
"보통 그런 제안을 난데없이 들으면 당황하지 않아?"

얼굴이 하얗게 질리거나 화들짝 놀라서 뜯어말리거나. 자기는 엮이기 싫다는 타입도 방금 전의 반응보다는 더 격렬히 반응했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1%로에 속하는 사람은 흔쾌히 좋다고 응하겠지. 하지만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즉석에서 자신이 응할 수 없는 이유를 목록 형식으로, 또박또박, 침착하게 읊어주는 사람은...

"완전 0.1%....."

들릴 듯 말듯하게 중얼거리고는 현호에게,

"괜찮아. 나도 농담으로 해 본 말이니까, 후배님은 걱정 붙들어 매라고."

라며 웃어보지만, 장난은 이 쪽이 걸었는데 이 쪽이 진 것 같은 감정은 왜일까. 진짜로 장난을 거려는 사람은 반격을 당할 각오가 필수인가보구나.

//지애의 인물평은 지애주의 인물평과는 전혀 다르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지애 얘가 말뽄새가 예쁜 편은 아니라서... 제가 현호 애정하는 것 아시죠 현호주!(필사적)

937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8:21:22

아 이름칸을 안바꿨다;

938 츠카사주 (3742759E+5)

2018-01-05 (불탄다..!) 18:22:32

>>931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마법약 좋아요ㅋㅋㅋ그때 둘이 티격거리면서 만들어낸 결과는 처참했다고 해버릴까요? ㅋㅋㅋ아마 츠카사가 진짜 뒷끝 쩌는 성격이라 채헌이 만날때 마다 그때 일을 들먹이면서 먼저 시비걸거나 할 거 같아요ㅋㅋㅋㅋ

939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8:23:40

사이카주 눈은 괜찮으신거예요?! 다녀오세요 사이카주!

940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8:25:11

채헌주 너무 많이 짜는게 부담스럽지만 않으시다면 저랑도 짜실까요?

941 현호 - 권 지애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25:36

"선배님, 저는 지금 굉장히 당황하고 있습니다."

소년은 지애의 말에 대답하는 목소리만큼이나 침착하고 차분한, 진중한 분위기를 풍기는 무뚝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눈빛이 흔들리는 것이, 소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당황스러움을 표출하는 길이였다. 애추에 소년의 성격이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은 타입이기도 해서, 이정도면 꽤 당황한 거라고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소년은 하나하나 지적하기까지 했다. 이정도면 꽤 훌륭한 당황스러움을 표출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듣는 지애는 아니였다.

완전 0.1% 라는, 조용한 지애의 말에, 소년은 예의 차분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해보였다.

"농담이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꽤 놀랐습니다. 선배님. 걱정이 안될리가 없잖습니까."

소년은 그런 표정으로 보면 절대로 놀랐다는 게 티가 안난다고! 라며 제 멱살을 잡았던 친구에게 들었던 말이 환청으로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반응도 절대로 지애가 원한 건 아니였겠지만. 일단, 소년은 동요없이 스스로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지애에게 조용히 말했다.

//알ㅋㅋㅋㅋㅋㅋㅋ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보다 0.1% 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상 못한 지애 귀여워1!!!!

942 벡향주 (0949297E+6)

2018-01-05 (불탄다..!) 18:28:56

.dice 1 8. = 7

943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8:29:35

>>934 아마도 정오나 기차에서 만났다면 보자마자 타이스의 명상곡이 들려온다는 의미불명의 말을 하지 않으려나요? 아니면 뭘 뿌리길래 베이지색을 남기고 다니는가요. 라고 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명에서 만났다면.. 아마도 용돈을 막 탕진하는 것 같은 세연이를 보고 어어.. 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또 뭔가 있으려나요..

944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8:30:54

>>935 네 백호였어요! 채헌이 어머니 이름은 유채하예요 (소근 머글 연구 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 기숙사 선후배였고, 채헌이 어머니가 머글 세계에서 마법세계로 돌아왔을 때 현이네 부모님한테 연락한 거 어떠신가용
그러면서 딸이 몇 년 후에 동화학원에 입학한다, 이런 얘기도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938 채헌이는 그럼 몇년 전 일을 아직까지 기억하냐고 과거에서 좀 벗어나보라고 받아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츠카사가 이번년도?부터 성격이 좀 바뀌었다고 하니까 '그럼 앞으로 시비 걸고 싶을 때 어떡하지' 하다가 여전한 거 보고 안심하고 마저 싸워도 재밋을 거 같아요

>>940 안 부담스러워요 좋아요!!! 지애는 현무에 동갑이네요! 혹시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요?
채헌이도 지애랑 똑같이 어릴 때 머글세계에서 살았으니까 공통점은 많을 거 같아요!

향주 어서와요!

945 위르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8:33:34

갱신갱신!
알바끝나서 이제 자유!

946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35:32

>>944 어머니가 굉장히......... 여자 후배들이 보면 오오오오! 할 정도로 멋쁜 분이셔서.. (이미 학원에 들어오기 전부터 후계자 수업 받는 중) 아마, 어머니가 꽤 채헌이의 어머니를 아꼈을거 같네요. 친한 선후배 사이.. 아, 그리고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1살 연하입니다. 그으럼.. 채헌이네 어머니가 현호 어머니랑은 두살, 현호 아버지랑은 한살이치의 후배였어도 되고, 어머니랑 친구라고 해도 됩니다!!! 그럼...... 이렇게 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헌이랑 현호 나이가... 나이가... (헷갈림) 일단, 현호네 어머니가 쌍둥이를 낳은 게 먼저가 되겠군요 (역사 쓰는 중)

947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8:35:47

이 구역 연쇄 선관마가 된 기분이이고 좋네요 뿌듯

>>943 탕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어보면 어리둥절해하면서 향수 공병 꺼낼 것 같아요 세연이 귀여워!
얘기하신 거 두 개 섞어서 기차에서 먼저 만나고, 여명에서 두번째로 만났을 때 같은 가게에서 만나는 거 어때요? 막 거기서 탕진하는 거 보고 감탄하고.

위르겐주 어서와요!

948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36:57

위르겐주 알바 일찍 끝난거 축하드려요!!

949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37:38

다이스의 신님, 돌아주세요!!!

.dice 1 8. = 3

950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38:12

>>949 다갓님......... 하운드 현호가 마음에 드셨습니까 .... (왈칵)

저 지금 행복한 기억 짜내는 것도 힘들다구요!!!!!!!!!!!! (와장창)

951 문화충격에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권지애-현 호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8:42:47

현호야.
그게 말이야.
인적이 닿지 않는 산맥 사이의 빙하호마냥 잔잔한 어조로 당황했더라고 말하면,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단다.

"그, 그래. 하지만 난 남한테 걱정끼칠 일은 안 하니까."

걱정 말라고, 연회에서 고생했으니 푹 쉬라고, 이제 자신은 그만 기숙사로 가겠다는 인사치례를 중얼거리고는, 어딘지 힘 빠진 움직임으로 복도를 걸어 내려가는 지애였다.

//이제 슬슬 이걸로 막레 할까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현호주!
항상 진지한 현호 너무 귀여운것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

952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8:43:16

>>947 세연: 사람의 목소리엔 색이랑. 맛이랑..냄새가 있지요. 향의 경우에는 향에서 색과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요..
세연주: 세연이 인식하는 세상은.. 좀 복잡하니까요. 음. 그렇죠.

ㅋㅋㅋ탕진이라고 해봐야 용돈이라는 바닷물에서 물 한 컵 뜬 수준이겠지만요.. 그러면 기차에서 만나고 여명에서 같은 가게.. 탕진..을 보았다..려나요?

어서와요 위르겐주!

953 문화충격에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권지애-현 호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8:44:15

>>944 앗 답레 쓰느라 많이 읽었네요! 잠시만요, 채현이 시트 한번 정독하고 오겠습니다!

954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44:19

고생하셨습니다 지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잔잔한 어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믿어주는 사람 없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애 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벽뿌숨)

955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8:44:21

>>9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헌이가 현호보다 한 살 더 많아요!
채헌이 어머니가 현호 어머니보다 서너살 정도 더 어려서 둘 모두한테 후배였을 수도 있구요.
그 모냐 오러랑 같이 살게 돼도 어머니랑 연락을 끊지는 않았으니까 11살~13살 쯤에 가족끼리 만났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다이스!
.dice 1 8. = 1

956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8:45:01

얻 또 이름 깜박했네요. 저 진짜 왜이럴까요...

957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46:39

>>955 한살 더 많으면.. 엗.. 좋아요! 그럼 아버지랑 어머니랑 둘 모두에게 후배였다고 하죠!!!! 그럼 채헌이 어머니는 현호 어머니랑 아버지의 꿀떨어지는 연애를 전부 본건가.. (동공대지진) 연락을 끊지는 않았으면 현호 어릴때!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봤겠네요!!!!! 맙소사.. 채헌이가 현호네 아버지 빼고 전부다 검은 머리에 검은 눈을 가진 현가의 핏줄의 강함에 동공지진 할거 같아요.. (아련)

958 가베주 (084394E+59)

2018-01-05 (불탄다..!) 18:47:33

.dice 1 8. = 2
제발..(피폐

959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8:48:59

.dice 1 8. = 6

가베주..

960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8:49:19

가베 뮞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연주 펠릭스 축하해요!!

961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50:10

이제 또 핵이 세연주에게 간건가요?!(동공지진)

가베주........... (아련) 가베야.......

962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18:51:12

낮잠 자다온 소담주 갱신해오! 'ㅁ'/

.dice 1 8. = 7

963 가베주 (084394E+59)

2018-01-05 (불탄다..!) 18:51:51

이제는 일상이지..

964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51:51

소담주 낮잠 잘 주무시고 오셨어요? 어서와요!!

자꾸 찌통터지게 행복한 꿈 나오는거냐구요.. (아련)

965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8:53:42

어서와요 소담주!

아니요 핵 쓰는 거 아닙니다..(사실 지금까지 2번이 한번도 나오지 않은 것도 핵이라고 하면 그럴지도..)

966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8:54:45

>>965 2번이 한번도 안나왔고!!! 제가 알기로는 지금까지 세연이가 제일 많이 펠릭스 얻은걸로... (흐릿) 이건 핵이잖아요!!!

967 위르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18:55:29

어서오세용~

968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8:56:13

소담주 어서와요!

>>952 유채헌 "(베이지라니 그래도 독하지는 않은 거 같아서 다행이다)"
네! 정리하면 기차에서 만나 몇 번 대화를 트고 → 여명에서 다시 우연히 만나 세연이가 탕진하는 모습 발견! 이겠네용.
현무 기숙사에 지인이 생겼어요!

>>957 채헌이 어머니 "(청룡이 부를 때 그냥 갈 걸 그랬나)" 대박 현호 어릴 때!!! 귀여운 현호!!!! 현호 아버님!!
그러게요 여기 유전자가 좀 많이... 강하네..... 대단하네...
채헌이 어머니랑 현호 부모님네랑 선후배 사이였고(연애 장면도 좀 보고), 어릴 때 몇 번 가족끼리 본 사이가 됐네요!

그러게요 저도 4번 정도 나왔는데 세연이 엄청 많이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잔디는 세연주가 깔아준 거 아닙ㅂ니가!!!

969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00:39

>>9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유전자가 좀 강합니다. 현가 자체가 피를 이은 이들은 전부 동공이랑 홍채가 구분 안가는 검은 눈동자를 가지기도 하지만...... 검은 머리는.......... 아마.. 어머님쪽의 유전...(모계 혈통의 비애정도?) 아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어머니가 채헌이 어머니한테 찾아가서 유혁이 죽었어, 하고 울고 그럴수도 있어요! 어릴때 현호는 귀엽짘ㅋㅋㅋㅋㅋㅋㅋ않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옹알이 할때는 몰라도, 얘갘ㅋㅋㅋㅋㅋ말하고 걷고 뛰기 시작할때쯤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에 안맞게 예의바른 애여서.. 키도 또래보다 한뼘은 컸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채헌이랑 현호랑은 대충 소꿉친구 정도 일까요? 이렇게 되면 채헌이는 쌍둥이 누님들과 셋째 누님, 현호까지 전부 보는 겁니다!

970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9:02:31

음... 채헌이가 오러분이랑 같이 살게 된 시기가 마침 지애 부모님 두분이 다 현역이셨을 때네요! 지애 부모님은 마법사계의 강력범죄 담당이었으니까 아마 그 오러 분과 같은 부서는 아니셨겠지만. 어쩌면 채헌이를 돌봐주시는 오러 분과 직장동료로서 개인적 친분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막 채헌이랑 같이 살게 되었다니까 과자랑 장난감 사들고 찾아가고ㅋㅋ 음 자애 아버지 리즈시절의 끝물을 봤겠네요, 채헌이가.

971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9:02:50

>>968 다만 별개로 세연이가 향수 관련해서 조금 예민하게 반응할 때가 있을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요?
상태 조금 안 좋을 때(or 분파들의 오팔아이로 변했을 때) 사람 목소리 많이 듣거나 향수 같은 거 맡으면 그.. 뭐냐. 너무 정보량이 폭발적으로 들어오는 것+예민해져서...

아 그 베이지는... 나무 안쪽의 그 베이지 느낌일 것 같아요. 약간 거친 느낌의 베이지.

혹시 가문 관련해서 더 짜고 싶으시다면 더 얘기나눠도 되겠지만요!

972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9:05:37

설사 찾아갈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니더라도, 지애 아버지 일은 마법부 내에서는 나름 유명했으니까. "이런이런 오러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쳐서 마법을 못 쓴대. 안됐다-." 정도는 전헤 들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이 경우엔 그 오러의 딸이 지애라는 건 모르겠지만요.

973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9:12:00

.dice 1 8. = 2

974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13:17

지..지애야.... (흐릿) 무지개토라니요..

975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9:15:31

>>969 아ㅏ 어머니......
헉 뜻밖의 개이득이네요 현호와 소꿉친구와 되는 동시에 쌍둥이 누님과 셋째 누님까지! 부모님도 보고!
현호랑 채헌이 선관은 어릴 때 본 소꿉친구로 정리하면 될 거 같아요! 소꿉친구가 생겼당! 현호주 수고하셨어요!

>>970 >>972 오러랑 친분 있는 거 좋을 거 같아요!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오러 설정이 마침 사회성 좋다는 설정이라ㅋㅋㅋㅋㅋㅋㅋ
장난감이나 과자 같은 거 받고, 오러 쪽에서도 이것저것 많이 선물할 것 같아요. 어릴 때니까 무난하게 어린이용 빗자루 같은 거 선물하기도 하고.
지애랑 채헌이는 서로 보호자한테 얘기를 들어본 정도일까요, 아니면 몇 번 정도 만났을까요?

>>971 괜찮아요! 본인도 향이 강한 것 정도는 알고 있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 세연이 감각 예민한 것도 대충 눈치 첐을 것 같아요.
그 날은 향수를 자제하든가 조금 떨어져주든가 하겠네요. 지나간 자리에 남는 건 어쩔 수 없지만요 ^_T.....
가문 쪽으로는 친하지는 않아도 서로 대강 알고 있을 것 같긴 해요! 세연이네는 워낙 역사가 깊고, 채헌이네도 일단 이름 있는 가문이기도 하고.

976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17:12

>>975 네, 그렇습니다. 소꿉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칭은 그대로겠지만요! 그럼 어릴때보고 학원에서 다시 조우한 소꿉친구겠군요! 잘부탁해요!!

977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9:21:43

친하진 않아도 대강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역사가 역사다 보니..

솔직히 말해서 대부분 순혈들이랑 결혼 한번씩은 해봤거나 그 순혈들의 가문을 연 사람이 이 가 분파나 직계 중 계승이랑 연관없는 사람을 꼬신 거 의외로 많을지도요..(먼산)

978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9:22:14

>>975 그건 채헌이와 채헌이 담당 오러분이 머글사회에 사는지 아니면 마법사 사회에 사는지에 달려 있을것 같아요.
지애 부모님은 전쟁에서 동료들이 쓰러지는 걸 봐서 그런지 가족의 안전에 대해서는 편집증적이었거든요. 두 분의 직업이 위험한 사람들과 원수 먹기 딱 좋은지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마법 사회에 아이들이 노출되는 건 최소화, 집주소는 비밀, 집주소를 비밀로 하기 위해서 집 안에서의 마법 사용은 금지...
(같은 의미로 빗자루를 선물받는건 무리입니다/사용하는데 마법이 필요하지 않는 마법 장난감같은 건 다 받겠지만요!)

979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24:06

>>977 너무 그럴듯한 이야기네요.. (동공지진) 왠지 온건파 쪽이랑 이가쪽 남성분이랑 한번 결혼 했을거 같고... 과거의 과거, 완전 조상님 중 한분이 결혼 했을거 같고..

980 행운은 언제나 곁에◆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19:25:30

음! 터지지 않았군요! :3 30분 부터 체크 받습니다!!XD

981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9:29:32

>>976 잘 부탁드려요!
>>9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가문끼리는 좀 윗대에 결혼한 사람이 있고, 가문끼리 알고 있는 사이 정도겠네요!
세연주 수고하셨어요!
>>978 아무리 그래도 초등학교 졸업 정도는 해야하지 않겠냐는 채헌이의 주장에 머글사회에서 살았답니다.
그럼 선물들은 머글사회 장난감이나 마법이 안 필요한 장난감으로 할 것 같아요.


>>980 아직 밥을 안 먹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첫 1~2턴 정도는 패스해야 할 거 같은데
먼저 체크하고 다음 레스부터 반응해도 괜찮을까요...?

982 소담주 ◆w6XWtSYyTw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19:30:02

체크할게요! 'ㅁ'

983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30:22

30분! 체크합니다!

984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9:30:48

>>978 지애 부모님은 아무래도 같은 나잇대의 딸이 있다 보니까 채헌이가 더 마음에 밟혔을 듯 해요. 특히 지애 아버지는 비글미 넘치는 성격이셔서 같이 장난도 쳐 주고 잘 놀았을듯 해요.
그렇게 매일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달에 서너 번씩은 찾아왔던 분들이 1년 정도 지났을 무렵 발길이 딱 끊기고, 무슨 일 생겼냐 물어보면 "권 씨가 많이 다쳤대..." 이런 대답이 돌아오는 거죠!

지애 입장에서는 둘이서 만났냐, 안만났냐에 따라 이게 좀 달라지긴 하겠지만,
설사 만나지 못했더라고 해도 부모님 친구 댁에 사는 또래 아이를 위해 장난감이나 과자를 골라줬을 지도 모르고, 여하튼 어느 정도의 기억은 있을 거예요. 그 후로 정신이 없어서 자주 생각하지는 못했다고 해도.

985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9:31:02

체크합니다!

986 세연주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19:32:36

>>979 완전 조상님이랑 결혼한 거 선관 때 말해본 적 있었지요.. 음음.. 이 가 막내아들을 꼬셔서..는 농담이었지만요. 그래도 한두번 정도는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981 채헌주도 수고하셨어요!

세연주도 체크합니다!

987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33:35

>>9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내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굳이 막내 아들이에요!ㅋㅋㅋㅋㅋㅋ아 남자라서.. (흐릿) 진짜로 있을 법한 이야기라서 소오름이였다구요!

988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9:34:26

>>978 그렇다면 몇 번 만나기도 했겠어요! 그래 봤자 자주는 아니었겠지만...(직장 동료도 마법사라는 이유로 자식들을 안보여주는 부모님의 패기)
어쩌면 당시 6살이었을 남동생도 만났을지 모르겠네요!

989 제인주 (1704724E+5)

2018-01-05 (불탄다..!) 19:34:41

☆체♡크☆

합니다. 갱시이인 ;>

990 이름 없음◆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19:35:20

모두 어서오세요!!

>>981 네 다녀오세요 채헌주:)

991 이름 없음◆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19:36:04

[지애]

지애의 곁에 누군가가 다가옵니다. 아니, 지나치다가 부딪혔다가 더 맞겠군요. 고개를 들어보면 에비게일 교수님이 미안하다는 표정을 짓고 계셨습니다.

' 지애 학생, 괜찮아요? '

그녀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사과의 뜻으로 무언가를 주겠다고 합니다. 교수님, 설마 맨드레이크는 아니겠죠? 이유 모를 불안감을 숨기고 그녀를 바라보면, 그녀는 투명한 액체가 담긴 투명한 유리병을 건넸습니다.

' 베리타세룸 이라고 하는 마법약이에요. 진실을 알고 싶을 때 쓰면 된답니다 '

에비게일 교수님은 방긋 웃으시며 손을 흔들고 어디론가 가셨습니다.


뒤에서 누군가가 초조하게 지애와 그녀의 손에 들린 병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만 빼면요.


!!! 축하합니다!!! 지애는 베리타세룸을 얻었습니다!!! 1회에 한 해, 먹인 상대에게서 원하는 진실을 들을 수 있습니다 !!!!

992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37:50

아앜........ 스레주 너무해요!!!!!!!! 다시 메모장 켜야하잖아!!!!! (떡밥 줍줍) 지애 베리타세룸!!!! 완전 대박이네요!!!

993 츠카사주 (1479528E+5)

2018-01-05 (불탄다..!) 19:37:55

>>944 ㅋㅋㅋㅋ조아요 그럼 이렇게 할까요?

저도 체크합니당~

994 영주 ◆9APa0haclU (9360346E+5)

2018-01-05 (불탄다..!) 19:38:20

영이주도 체크합니다''*/!!!!!!!@@@@@@@@@@@ 어휴 비설짜느라 포스트 볼 시간이 없었네요.,.,.,이제 이벤참여해야지ㅠ__ㅠ

995 이름 없음◆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19:39:34

모두 체크 되었습니다!!:D

>>9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모장을 켜라 현호주!!(뭔)(???)

996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41:17

>>995 ..후... 정리해야돼.......... (왈칵)

997 이름 없음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9:42:41

>>991 와우 베리타세룸이라니!!! 게다가 떡밥도 넘쳐나네요!
실은 메모 안해두고 있었는데 이걸 다 어떡하져... 스레 정주행밖에는 답이 없나.

998 현호주 ◆8OTQh61X72 (0587295E+5)

2018-01-05 (불탄다..!) 19:45:33

일단, 스레주가 유난히 붉은색으로 덧칠한 것들만 떡밥으로 정리해서 남겼습니다 :D

999 채헌주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19:46:53

채헌주ㅜ 체크! 지애주 선관은 이벤트 끝나고 마저 이어도 괜찮을까용?

1000 이름 없음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9:47:13

>>998 오오 현호주 오오...

1001 이름 없음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19:47:30

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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