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785313>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0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3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1-01 14:41:43 - 2018-01-02 20:55:14

0 이름 없음◆Zu8zCKp2XA (9039412E+5)

2018-01-01 (모두 수고..) 14:41:43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1 이름 없음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5:13:45

팡팡! 등장!

2 승하주 (8209631E+6)

2018-01-01 (모두 수고..) 15:13:52

1은 저!

3 승하주 (8209631E+6)

2018-01-01 (모두 수고..) 15:14:07

으아앙 놓쳤다

4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5:14:33

아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 왤케 귀여우세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

5 이지주 (6559379E+6)

2018-01-01 (모두 수고..) 15:14:46

새집이군요!! 이지주 발도장!

6 승하주 (8209631E+6)

2018-01-01 (모두 수고..) 15:17:13

>>4 맞아요! 귀여움 넘치는 우리 스레 사람들!

>>5 이지주 어서와요!

7 인간지도 - 댕댕프가베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5:20:39

저가 아까 마신 음료수가 또 펠릭스 펠리시스였던 것인지 청룡 기숙사의 유령인 망이가 제게 숨겨진 낡은 양피지가 있는 장소를 알려주며 암호도 알려주고 갔다. ‘나는 나쁜 짓을 할 것임을 엄숙하게 선언합니다’...? 지팡이 끝을 가져다 댄 후 주문을 외웠다.

“나는 나쁜 짓을 할 것임을 엄숙하게 선언합니다.”

그러자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던 양피지에 무언가가 퍼져나가며 모습을 드러냈다...! 자세히 보니 지도인 듯 하다. 쭉 훑어보니 이 학원의 학생들의 이름과 교수님들의 이름이 여기저기 움직이고 있었다. 설마, 이거 비밀지도인가?

“...이거 들키면 압수 당하는거 아냐...?”

아스타는 굉장히 흥미가 있다는 듯 지도를 바라보고 있었다. 흠, 다들 술에 취해있는 상황이기도 하니 적당히 숨겨도 괜찮겠지. 그리고 이걸 뺏길 생각은 없었다. 이렇게 유용한 걸 뺏길 바보는 아니었다. 흠, 지니고 다녀야 하나...?

“...개 짖는 소리...?”

강아지가 짖는 듯 한 소리가 저를 향해 가까이 다가왔다. 곧바로 그 쪽을 바라보니 솜사탕이 있었다. ...요즘 솜사탕은 개처럼 짖기도 하나? 곧 자세히 보니 연두색으로 빛나는 눈을 가진 포메라니안이 저를 바라보고 있었다. 저 눈 어디서 많이 봤는데,

“...설마...”

곧바로 비밀지도로 눈을 돌려 저가 있는 장소를 보니 정확히 강아지가 있는 장소에 ‘아우프가베 세이 알타이르’ 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진짜로 아우프가베예요?”

강아지 앞에 쭈그려 앉아 강아지의 두 눈을 바라보며 물었다.

// 아니 댕댕프가베 너무 귀엽잖아요...(아마겟돈을 준비한다

8 지애주 (8377515E+5)

2018-01-01 (모두 수고..) 15:23:08

새스레 안착했습니다!

9 레이나 - 츠카사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5:27:27

"아, 나 방금 거절했으면 납치당할 뻔한거야?"

유서깊은 순혈가문의 직계로 태어나, 남들이라면 겪지 못했을 숱한 경험을 맛보았다고 해도 아직 납치까지는 처음인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살살부탁해. 레이나는 뻔뻔하고 장난스럽게 츠카사의 어깨를 톡 두드렸다. 티타임이라. 간만에 포근하고 여유로운 오후가 되겠다. 움직이는 츠카사를 뒤따라 걸으며 으음, 고민하는 시늉을 한다.

"비밀장소라, 글쎄에.."

티타임이라면, 자고로 너무 시끌벅적한 장소에서 이루어져서는 안되지. 학교에 그런 곳이 어디 있으려나. 고개를 갸우뚱하다 툭 내뱉는다.

"빈 강의실 하나 무단점거 해버릴까?"

...에엥, 이게 학생대표가 할법한 말이냐, 싶지만 레이나는 다분히 진심이었다. 뻔뻔하게도, 그녀는 혹여나 지나가던 교수님께 들켜 꾸중을 들을 상황이 와도 적당히 애교나 부려 꿀밤 한 대 맞고 넘어갈 심산이다. 어때? 어때 츠카사? 좋은 생각이지? -라는 자막이 반짝이는 레몬색 눈동자 위로 두둥실 떠오르는 듯하다.

/헉헉헉 날릴뻔했다요:9..!!

10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5:31:28

아, 다시 다이스를 굴릴 시간이네요. 이번엔 무지개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dice 1 8. = 2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11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5:31:43

야호..!!!!

12 행복한... 꿈?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5:32:31

다시 들이킨 잔에서는 잠의 맛이 났다. 그저 눈을 감고 떴을 뿐인데, 시곗바늘이 저 멀리로 움직여 있었다. 시간이 꽤나 오래 흐른 모양이다. 그렇다면 이 잔에 든 것은 대체 뭐지? 사이카는 내리깐 눈을 좁히며 잔을 노려보았다. 기분이 조금, 좋지 않다. 눈을 뜬 직후부터. 사실 잔 안의 든 것의 정체는 대략적으로라도 알 수는 있었다.
행복한 꿈을 꾸었다. 분명 그리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뤄지지 않을 꿈이 행복해 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오히려 더욱 원망스러워질 뿐이다.

꿈결 속의 그는 상처 없이 말끔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지금과는 다른 이름으로, 여전히 빛나는 모습으로. 그가 그것을 포기할 이유 역시 없는 채였다.
곧잘 솟구쳐 오르곤했던 높은 하늘에서, 창천을 휘저으며 빠르게 날던 그가 이쪽을 돌아본다. 그리고 외친다.

사이카.



...정말로, 꿈같은 이야기였다.

13 현호주 ◆8OTQh61X72 (6107302E+5)

2018-01-01 (모두 수고..) 15:33:41

.dice. 1 8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14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5:33:45

야호 안착!!!!!!!!!!!!!!!!!!! 새스레예요'▽'!!!!!!!!!!!!!!1

그리고 이제 또 두시간이 지났네요 신난다!!!!!!!!!!!


.dice 1 8. = 6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15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5:35:49

앗, 잠깐만 실수해버렸다!!!!

.dice 1 8. = 5

16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5:35:55

!!!!!!!!!!!!!!! 와 신난다 행운약이다!!!!!!!!!!!!!!!!!!!!!!!!!!!!!!!!!!!!


>>10 야호 승하주 축하해요!!!!!!!!!!!!!(??????

17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5:36:22

>>12 헉 왠지 되게 아련하고 잔잔하네요... 행복한 꿈임에도 기분이 좋지 않다는 사이카가 안쓰럽기도 하고요 8ㅁ8

18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5:36: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멈뭄미신께서 엘라스틴을 좋아하는 걸로 판명되었습니다...... (왈칵)

대체 왜 또 엘라스틴인가요!!!!

19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5:36:37

>>15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라스틴이 또......

20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5:36:49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라는 대로 됐네요!!

>>12 ㅇ와 그라니 떡밥인가요..!!!

>>14 행운의 물약이다..!!!

21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5:37:18

현호는 또 엘라스~틴이군요...++! 그리고 사이카는 완전 행운이 있고요!

22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5:37:21

>>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째서 엘라스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5:38:00

>>19 현호 머리카락을 더 길게 만들면 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폭소)

아, 전스레에서 끊긴 일상 이어와도 될까요 사이카주?

24 댕댕프가베-인간..지도..?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5:38:08

제발 나 좀 봐줘. 나 지금 굉장히 급해. 지금 내가 어떤 상황인지 알아야겠다고. 혼신의 힘을 다해 짖으며 폴짝거리며 뛰었다. 드디어 자신을 향해 눈을 돌리자 가베는 자리에 얌전히 앉아 히노키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런데, 뭘 보는거지? 눈을 깜빡인 가베는 신경 쓸 일이 아니겠지, 라고 넘기며 자신을 바라보는 히노키와 눈을 마주쳤다. 아우프가베예요? 라는 말이 들리자마자 가베는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짖었다. 그리고 고개를 치켜들어 저 높이(....) 있는 만찬의 음료잔을 바라보고 짖었다.

저게 원흉이지.

자신의 동생같은 존재를 만났건만 꼬리를 흔들 자신은 나지 않았는지, 가베는 한참동안 히노키를 바라보며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곤 앞발 하나를 들어 자신을 가리키고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나, 지금 어떤 모습이야?

라고 묻는 듯한 눈은 묘하게 떨리는 듯 싶었다. 하기사, 자그맣고 새하얀 솜뭉치가 되어선 수난을 겪었는데 그 단단한 멘탈을 가진 가베조차 떨리지 않을수가 있으랴. 세이는 편지를 전해주기 위해 없는 상태였고.

25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5:38:46

>>16 고마워요! 역시 말하는대로 이뤄집니다!

>>20 후후 저는 행운아 (승하 : 제 입장ㅇ 부엙에

26 댕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5:39:50

댕댕프가베가 일상을 끝내고 음료를 어떻게든 마시면 무엇이 등장할지 미리 돌려야겠엉!

.dice 1 8. = 1

그리고 엘라스틴 풍년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댕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5:40:05

........

28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5:41:00

엘라스틴 매우 풍년.......!!!!!!!!!!!!!!!!

>>26 ........ 세에상에... 가베........... 또 멈뭄미체라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 이벤트는 가베가 매우 고생스러운 위치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29 댕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5:41:40

제가 잘못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다갓....(고통

30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5:41:41

아까 행복한 꿈이라길래 이걸 진지하게 해야 할까 개그로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다이스로....(절레

>>17 헉ㅆ 아련 잔ㄴ잔이라니 세상에 고마워요!!!!!!! 흑흑ㄱ 과찬이십ㅁ니다...(죽어잇다


>>20 (코쓱


야호 저도 행운 나왔어요!!!!!! 와호 신난다!!!!!!!!!!!!!!!!!!!!!!


>>23 자라나라자라나라 머리머리머리머리!!!!!!!!!!!!

앗 네네ㅔ네ㅔ 이어오셔도 좋슴다1!!!!!!!!

>>

31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5:43: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댕댕가베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베 영고엿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 우승하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5:44:28

"아아. 아..."

말이 이상하게 나오지 않는걸 확인하고 안심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도대체 음료수에 무슨 장난을 걸어둔건지. 강아지로 변하지 않나, 말이 이상하게 나가지를 않나. 곤란했다. 다행히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다는게 큰 행운이었다. 전에 마셨던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니 경계심이 낮아진 건지 깊은 한숨을 내쉬고 옆에 있던 잔에 있는 액체를 들이켰다.

"윽!"

이게 도대체 뭔 맛이야. 빨간맛, 노란맛등등이 섞인 거 같다. 입맛을 버렸다. 손등으로 입을 박박 문지르던 승하는 욱, 하는 순간에 바닥을 보고 부에에엙하며 무지개를 토해냈다. 승하의 얼굴엔 물음표가 가득했고 그걸 본 뱅은 놀랐는지 검은색으로 변하고 두 눈을 자신의 손으로 가렸다.

"뱅, 놀란건 알겠는데 가리며 상ㅊ 으에웩."

토해낸 무지개는 쓸데없이 예쁘다. 정말 쓸데없이.

33 영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5:44:50

ㅇ안녕하세요! 이 스레의 영고ㄹ를 맡을 가베주예요 얏후!!!!!!
운을 대가로 미모를 얻은걸로 치죠...(아니다

34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5:45:16

가베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 쓰러짐

35 현호(장발ver) - 사이카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5:46:27

소년은 사이카의 말에 대답을 하려고 입을 열었던 찰나였다. 그 아주 짧은 순간, 이번에는 멈뭄미체로 말하고 있던 자신과 같은 기숙사이자 같은 침실을 쓰는 친구가 소년의 긴 머리카락을 뒤에서 덥석 잡더니 이번에도 순식간에 소년의 입에 음료수를 던지다시피 넘겨버렸다. 뒤로 휙 젖혀진 목의 뻐근함보다, 일을 저질러 놓고 멈뭄미체로 낄낄거리면서 도망치는 친구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저 아이를 침실에서 꼭 가만두지 않아야할것 같다는 묘하게 울컥하는 기분을 느꼈다.

목으로 넘어간 음료수에, 소년은 반사적으로 제 모습을 꼼꼼하게 살폈다. 아아, 하고 말하니 ㅇ 발음도 제대로 된다. 시야가 낮아지지도 않았으니 다시 개로 변하지는 않았을 거 같고.
다만, 소년은 더욱 무거워진 자신의 머리를 잡아당겼다.

소년의 입에서 한숨이 흘러나왔다. 그걸 티도 내지 않고, 혼란스러움이 담긴 검은 눈동자에도 티도 내지 않고 소년은 마치 목도리처럼 머리카락을 둘둘 목에 감고 있는 여학생을 바라보다가 짧게 헛기침을 했다.

"꽤 괜찮은 모습이십니다. 더이상 길어지지만 않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길어졌습니다만. 소년은, 제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가 이걸 마법으로 잘라버려야할까 하는 고민을 잠시 했다. 이 모습을 누님들이 본다면, 특히 셋째 누님은 숨이 넘어가게 웃으시다가 호흡곤란이 오실지도 모른다. 소년은 결국 자신의 머리는 내버려두고, 사이카의 머리카락이 풀리지 않도록 제 손수건을 조금 더 단단하게 묶어준다.

36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5:46:37

승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오오 그렇군ㄴ요 그럴싸하다...!!!((????

37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5:47:09

승ㅋㅋㅋㅋㅋㅋㅋㅋ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쓰러짐) 승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 인간 지도 - 귀여운 솜사탕 댕댕프가베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5:47:09

제 물음에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며 짖은 강아지(...)는 제 앞의 강아지가 아우프가베라는 것을 확인사살시켰다. 아마도 잔에 든 음료수가 원인이었을 터였다. 일단 이 지도는 품 속에 넣어놔야겠다. 지도를 고이 넣어둔 후 다시 그를 바라보았다. 아스타는 흥미가 있는건지 제 어깨 위에서 그를 바라보며 눈을 반짝였다.

그가 앞발로 자신을 가리키듯 발짓을 하고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는 모습은 강아지라서 그런지 몰라도 귀엽기 짝이 없었다. 아마도 그는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 모르는 모양이었다. 아무리 귀엽다고 해도 일단 알려주기는 해야겠지.

“음, 이걸 볼래요?”

주머니에서 손거울을 꺼내 그의 눈앞에 그가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주듯 비쳐주었다. 아마도 그가 자신이 이런 모습이라는 걸 안다면 기절까진 아니더라도 혼란스러워하지 않을까. 그러던 말던 아스타는 신나보였지만.

// 가벸ㅋㅋㅋㅋㅋㅋㅋ또 멈뭄미체야...

39 츠카사 - 레이나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5:47:42

"납치는 아니고 유괴 정도? 롤링스톤 가문에에 레이나의 몸값으로 300갈레온 정도를 요구할 생각이었는데~ 아쉽네."

그녀의 장난스러운 대답에 자신 또한 가볍운 어투로 장난스레 대꾸해주었다. 생각해보니 그녀와 함께 티타임을 가지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데. 무슨 얘기를 하면 좋을까. 벌써부터 이야기의 주제를 고민하던 츠카사는 무언가 좋은게 떠올랐는지 저 혼자 고개를 끄덕이곤 힐끗 그녀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워낙 오랫동안 보아왔던 사이라 그런가? 예나 지금이나 그녀는 바뀐게 없어 보인다. 물론 키는 조금 자란 것 같긴 하지만. 레몬빛 섞인 코랄빛의 머리카락도 그대로고, 레몬빛 눈동자 또한 여전히 그 색채 띄고 있었다.아! 예전에 비하면 조금 예뻐지긴 했나? 비슷한거 같은데~ 피식 웃으며 그녀를 빤히 쳐다보던 시선을 거두었다.

"난 가끔씩 막나가는 네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어. 잠시만 기다려봐. 대강 준비해서 나올테니까~"

그녀의 말에 동의하듯 두세번 고개를 끄덕였다. 사람이 학교에 다니다 보면 빈 강의실에서 차도 좀 마실 수 있는 거지. 혹시나 교수님께 들킨다면 당연히 그녀의 탓으로 돌려버릴 생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먼저 이야기를 꺼낸건 그녀잖아? 좀 무책임한 발상이긴 하지만 난 책임회피가 특기니까. 백호 기숙사 앞에 다다르자 잠시 기다려달라는 말을 건네곤 얼른 안으로 들어가 필요한 것들을 준비했다. 뜨거운 물이 가득 든 주전자와, 잘 빚어진 일본식 찻잔, 그리고 자신이 먹을 모찌와 혹시 몰라 준비한 다른 종류의 디저트들이 담긴 작은 상자를 선반에 올리곤 다시끔 기숙사를 나섰다.

"무단점거할 강의실을 생각해뒀어? 난 이왕이면~ 아까 레이나쨩이 수업을 들었던 강의실이 좋은데."

물건들이 쏟아지지 않도록 조심스레 걸음을 옮기며 그녀의 앞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40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5:48: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다들 혼파망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너무 귀여운데 안쓰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5:49:25

혼돈파괴망함!!!!!!!!!!!!!!!! (웃다쓰러짐)
아무래도 이 혼돈을 스레주가 원하신거 같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 진짜 가베주 말대로 가베는 미모를 운과 맞바꾼 거 같아요....... (아련)

42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5:51:51

진짜 넘 웃기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ㅜ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웃다못해 오열

43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5:51:53

진짜 넘 웃기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ㅜ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웃다못해 오열

44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5:52:35

승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그래도 연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열은 안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오열)(승하주 도닥)

45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5:53:05

일상 끝난 후 마실 물약을..!

.dice 1 8. = 2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46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5:53:31

>>45 이야 드디어 꿀잼을 보장할 수 있는 물약이..!!!

47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5:53:46

.....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지개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 기절)

48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5:54:08

>>47 아니 이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정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15:54:11

.dice 1 8. = 8
오후가 되었습니다! 새 다이스를 굴려주세용'8'/

50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5:54:21

>>44 저저ㅈ저저는 그저 강조의 뜻으로 두 번 연속 오열한겁니다...! 저절대 실수가 아니라구요? (급격히 흔들리는 눈동자

51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5:54:43

앗 영이 평범한 음료수라니.. (실망)

>>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보장이라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5:55:04

히노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저 미칠 거 같아요 (배를 부여잡고 구른다

53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5:55:13

>>50 (이미 죽은 현호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이 흔들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5:55:37

영이는 평범한 음료네요! 영이에겐 좋은거지요!

55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5:55:42

>>51 맞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꿀잼을 보장해줄 3대 물약이 1번부터 3번까지잖아요?!(히노키:(어이상실

56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15:55:45

안이,.,.,.,다갓이시여T♡...꽝이네요 꽝이야ㅜ__ㅜ

57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5:56:10

>>52 아니 승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5:56:35

>>55 아 5번도 추가요!!!

59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5:56:36

>>55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너들은 즐겁지만 캐릭터들에게는 절대로 안즐거운 일입니다!!! (현호: 대체...)

>>56 아니.. 영이주에게는 아니겠지만.. 영이한테는 좋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 영고 댕댕프가베-행운의 히노키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5:57:09

가베는 괜히 제 앞발을 빤히 바라보았다. 일단 희고 앙증맞고 젤리가 콕 박혀있는걸 보니 작은 개는 맞는데, 이정도로 작은 개가 있던가.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으려다 시선이 느껴져 고개를 들었더니 히노키의 어깨 위엔 거미가 있었다. 거미. 벌레는 무섭지만 거미는 절지동물이니 무섭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저렇게 무지막지한 녀석이 얼굴에 달라붙으면 거미 공포증도 같이 생길 것 같단말이지. 아스타를 빤히 바라보던 가베는 이내 시선을 돌려 히노키를 바라보았다. 오, 거울을 보여주려는건가? 주머니에서 손거울을 꺼내자 고맙다는 듯 꼬리를 한번 흔들어보인 가베는..

"....."

잠시 자신을 바라보고 앞발을 들어 그 특유의 육구를 다시금 바라보더니, 거울과 앞발을 계속 번갈아 쳐다보았다. 그리고 현실과 타협(...)하려는 듯 잠시 멍하니 거울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다 천천히 앞발을 들어올려 거울을 앞발로 덮으려 했다.

그만 보여줘. 충분히 봤어. 꿈이지?

현실과 타협은 실패한 듯 싶다.

61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15:57:18

>>45 무지개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노키에게 리스펙을....꿀잼 반응 기대하겠습니다.....

62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5:57:59

가베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굴데굴

63 댕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5:58:44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가 혼파망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시간 뒤엔 제발 4번부터 8번까지 아무거나 주ㅅ세요...2-1-3-1 도돌이표는 이제 그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15:59:10

>>59 후 내심 멈ㅁ뭄미체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꽝이군요@@@@@@@@@@@@@@@ 어쩔수 없네요 다음 기회를 노리겠습니다^♡!!!!!!영이의 패닉이 제게는 행복!!!!

65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5:59:33

>>53 하핫 짖궂은 농담은 그만하시라구요☆ 현호주! 눈동자는 전혀 흔들리지 않아요 (침착(몸이 덜덜덜

>>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정할 수 없어요 (주르륵

66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01:50

>>63 예이!! 스레의 혼파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6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왴ㅋㅋㅋㅋㅋㅋㅋㅋ영이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여신님을 망가트리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굴데굴

>>65 하핫 몸이 격렬하게 떨리고 계세요 승하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 사이카-자라나라 스윗가이 현호쟝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6:02:17

자아도취에 빠져 있던 사이카는 곧 그 근거 없는 자신감이 조금은 날아감을 느낄 수 있었다. 헉, 이러면 안 되는 데. 뇌야, 자제 좀. 생각 나는대로 입을 열었다간 어떤 짓을 하게 될지 모른다는 것쯤은 좀 전의 경험으로 여실히 깨닫고 있었다. 그러나 그 생각을 실천하기에 세상은 지나치게 혼란했다. 다시금 헛소리를 하지 않겠노라 다짐한 사이카가 현호를 쳐다본 순간, 바람처럼 달려온 멈뭄러가 그에게 습격을 가한 것이다. 그것도 정체모를 효과를 지닌 "그" 음료로.
뭐지, 청룡인가? 그렇게 보기엔 쏜살같이 달려간 누군가의 옷에 붉은 빛이 섞여 있었던 것 같기도 했다.
사이카는 당혹감에 잠시 두 눈을 깜빡거리며 멍하니 서 있다가, 뒤늦게 상대의 상태를 살폈다. 혹여 무지개토를 하지나 않을까 불안한 표정으로.

"세상.... 이 얼마나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연회야....."

토지신이나 멈뭄신이나, 왜 신이라는 작자들이 혼세를 즐기려 이 짓을 벌였다는 생각이 드는 거지? 막연한 의심이었으나, 마냥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머리를 단단하게 고정해준 현호에게 고맙다며 사이카가 손짓했다.

"너...도, 이렇게 해 보는 건 어때요?"

자연스럽게 시작되려던 반말의 꼬리를 억지로 돌렸다. 꽤나 괴상한 모양으로 둘둘 말린 머리카락을 가리키며, 사이카가 제안했다.

68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6:03:55

>>66 이렇게 된 이상 저에게 쥬금뿐...! (???) (뛰쳐나감)

69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6:06: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지갣토 히노키랑 댕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혼란한ㄴ데 어뜨카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6:07:02

아, 무지개토하는 승하로 일상 돌리고 싶어요!! 승하 괴롭게하고 싶어!!

71 현호(장발ver) - 사이카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07:12

소년은 지금 이 학원을 온 자신을 후회하고 있었다. 왜 자신은 주작은데 제 주변에 있는 주작 기숙사의 친구들은 어째서 셋째 현주 누님처럼 청룡과 같은 기행들을 펼쳐대는지에 대해 고민까지하고 있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나는 표정은 침착하기 짝이 없는 포커페이스였지만. 눈 앞에 있는 사이카의 격렬한 당혹감이 느껴지는 눈의 깜빡거림을 보면서 잠시 멈뭄미체로 다른 이들에게 가서 피해를 끼치려고 하는 친구를 향해 시선을 던졌다.

묘한 울컥거림이 깊은 곳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느낌에 소년은 잠시 제 명치를 조심스럽게 눌렀다.

이 기분은 뭘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안은 감사합니다만. 손수건은 키노씨에게 드린 것 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하나 더 가지고 올걸 그랬습니다. 라는 말을 조용히, 침착한 목소리로 중얼거리고는 소년은 이제는 어깨를 넘어서 허리까지 길게 늘어지는 머리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다. 어딘지 사이카의 반말이, 억지로 존대로 바뀐것 같았지만 소년은 모르는 척 예의바르게 넘겼다. 결국 소년의 커다란 손이, 제 머리카락을 앞으로 넘겨서 천천히 끝에서부터 어색하게 땋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전혀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소년은 열여섯 평생 머리를 길러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땋아야되는지도 혼란스러운 모양이다. 버벅거리는 손가락이 끝이 아주 약간 떨렸다.

72 행운...???의 히노키? - 핑크젤리 귀여운 댕댕프가베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6:07:16

제가 거울을 꺼내 보여주자 그는 꼬리를 한 번 흔들어보였다. 고맙다는 뜻 인걸까. 본인이 그런 모습이라는 걸 알게 되면 어떻게 될지... 귀여우면서도 안쓰러웠다. 그는 곧 거울로 시선을 돌렸고 그는...

“하하...”

그만 보여 달라는 듯 앞발을 내밀어 거울을 덮으려고 들었다. 아마도 현실 부정을 하려는 듯 보였다. 일단 거울을 주머니에 넣은 후 그를 안정적으로 안아들었다. 아마도 저가 떠난다면 저기 있는 여학생들이 그를 또 만지려고 들 지도 모를테니깐.

“아우프가베, 일단 이 개판에서 빠져나갈까요?”

학생들은 물론 다른 교수님들마저 이 음료를 마시고 다들 미쳐가는(몇몇은 멀쩡한 듯 보이기도 했지만) 이 장소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편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좀 한적한 곳으로 가볼까. 그나저나 품 안의 그의 체온이 따끈따끈했다. 이대로 돌아오지 않으면 안될까?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한적한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73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09:17

좋았어요 일상 끝나고 나서 현호는 얼마나 괴로울지!!!!

.dice 1 8. = 2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74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09:52

>>73 (소리없는 기쁨의 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지!!!!!!!!!!!!!!!!!!!!!! 현호야!!!!!!!!!!!!!!!!!! 좋았어 너는 망가질때가 됐어!!!!!!!!!!!!!!!!!

75 레이나 - 츠카사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6:10:04

"에, 300갈레온이라. 그렇담 유괴에 협조할테니까 그 대가로 반 정도만 떼어주면 안돼?"

시덥잖은 농담따먹기다. 그녀 아버지가 듣는다면 곧장 뒷목잡고 기침 콜록거릴 말을 아무렇지 않게 싱글거린다. 레이나는, 고개를 들어 자신을 내려다보는 츠카사와 수 초 간 눈을 마주쳤다. 왜, 뭐라도 묻었어? 피식 웃기에 마주 미소지으며 묻는다. 어렸을 적의 레이나라면 지금보다도 한 소끔 더 왈가닥이었을까. 엄격한 아버지에게 야단을 맞기라도 하는 날에는, 세 오빠들이 멀리서부터 먼지구름을 일으키며 금세 뛰어와 그게 아니라며 저 대신 변명해주었다. 열살이나 위의 큰오빠가 잔소리라도 하려고 하면 이번에는 어머니와 다른 오빠들이 나서서 말려주었다. 주홍색 머리칼의 어린 소녀에게는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다. 그럼에도 못돼먹거나 버릇없는 아이로 자라지 않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레이나는 제 주변 모든 사람들을 사랑했다. 다정하고, 사근사근하면서도, 저에게 주어지는 애정을 바탕으로 대범하게 굴었다.

"응,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게."

마음에 든다니 기쁘네. 얌전히 기다리겠다는 그녀의 말대로, 레이나는 백호 기숙사 앞에 서서 별 소란도 피우지 않은 채 그림같이 츠카사를 기다렸다. 사실 츠카사는 금세 찻잔이며 다과들을 들고 나왔으니 오래 기다릴 것도 없었다.

"좋아! 거기라면 내가 잘 알지. 맡겨두라구?"

세상에, 많이도 가져왔어. 츠카사의 손에 주렁주렁 들린 것들을 보며 레이나는 얼른 손을 내밀었다.

76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6:10:21

무지개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안돼요 연회장 바닥이 무지개가 되어버릴거야...+!

77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6:10:47

>>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히노키랑 현호랑 같이 무지개토를 하면 되는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12:01

>>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께서 꿀잼 보장을 해주시려고 노력중이십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남)

>>77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무지개토를 신나게 하면 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현호둥절

79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6:12:29

ㅋㅋㅋㅋㅋㅋㅋㅋ에에에ㅔ.. 결국 이렇게 무단점거의 길로 가는걸까요 강의실 무단점거하는 학생대표들 이대로 괜찮은걸ㄲㅏ..^q^..(코쓱)

그나저나..에에ㅔ.. 답레 쓰고 왔더니 스레에 혼란이 가득하네요 야호^-^~ 혼란하다 혼란해~~(춤춘다)

80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6:14:06

핳하하ㅏ하하하핳하ㅏㅏ핳ㅎ하

81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14:49

>>79 (레이나를 보는 현호의 눈빛이 짜게 식습니다) 선...배님..? (짜게 식은 눈)

82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16:15:49

무지개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돈 그자체네요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보다 댕댕가베 귀엽네요 진짜 관전하는 맛 핵꿀잼이에요>__bbbbbbbb!!!@@@

>>66 안이 여신님이라뇨ㅋㅋㅋㅋㅋㅋㅋ!!!아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망가트려줘야죠!! 모처럼 다갓이 주신 기회인데@@@@@@@@@

83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6:16:29

>>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 모 대표들이 강의실좀 빌릴수도 있지 ^^ 하아..이게 다 레이나 때문이예요~~~ 레이나주 ㅠㅠ저 잠시 편의점좀 다녀온 다음 얼른 이어올게요 ㅠㅠ! 죄송함니당 ㅠㅠ

84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6:17:35

현재 승하의 전적은

1. 멍뭉이가 되어버렸다! 원래도 쟈근데 더 쟈가졌다!
2. 미삼한 말투가 되머버렸다 발믐미 제대로 만된다 뱅미의 눈빛미 미삼하다
3. 다행히 아무렇지 않다. (Feat.노잼)
3. 아 이게 뭐ㅇ 부에에엙

85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18:26

>>82 앗, 여신님 맞는데요?! (똘망똘망)

86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19:13

현호의 전적은...

1.하운드가 되어버렸다
2. 라푼젤!!!!! 헤이 엘사! (대체
3. 자라나라 머리머리!!!!!!
4. 붸에에엙

87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16:19:24

>>84 아 멈뭄미 승하 귀여울거같아요진짜'♡@@@@@@@@@@@@@@

88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6:21:44

>>87 멍뭉이 승하는 검은 푸들로 생각하고 있어요! 털도 눈도 코도 검은 쟈근 콩 같은 푸들! 보통 푸들들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로요! 승하는 사람이든 멍뭉이든 쟈근 존재 (승하 : (얼척

89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6:22:08

>>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짤 뭐예요 적절하다 적절해^-^...(코쓱..)

>>81 앗..앗.. 하핫 현호야 그러니까 이건말이ㅈㅣ..◑▽◑ 자고로 학생이라면 적절한 탈ㄹ선이 미덕이지...(???)

90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22:37

>>88 핳................ 쬐깐한 푸들!!!!!!!! 현호 품에 안으면 안보이는 쬐끈한!!!!!!!!!!!!!! 쓰담쓰담하고 싶다!!!!!!!!!!!!!!!!!!!!!!(흑심

91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6:23:40

지금까지 히노키의 전적..!

1. 히노키 은(는) '오캐미의 알' 을(를) 얻었다!
2. 그냥 평범한 술
3. 히노키 은(는) '동화학원의 비밀지도' 을(를) 얻었다! 히노키 은(는) '인간 지도' 로 진화했다!
4. 무지개색 총공격이다!!

92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23:41

>>89 (지긋)(지그으으읏) 4학년 대표시니 제가 할말은 없습니다만......... (지그으읏) 노시는 건 좋지만 치우고는 가셔야합니다.

93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6:23:44

.dice 1 8. = 6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그러고보니 한참 지났네요.. 한 번 더..

94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24:24

세연이는......... 행운아입니까...? (똥공지진)

95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6:24:32

세연주: 에잇.... 모 독백이나 적어야지!
세연: 아니..이 머글이..

96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6:24:43

>>90 반응을 안쓰긴 했지만. 승하가 멍뭉이 됐을 땐 '이게 뭐양. 이잉ㅠㅠㅠ' 하면서 낑낑거리며 한쪽에 쭈구리하고 있었어요 뱅이는 승하 주변 돌면서 걱정해주고...

97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6:25:02

>>93 오오 세연이 행운의 물약이네요..!!!

98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6:25:22

세연이는 행운아네요...!!

99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25:56

>>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번이 현호랑 승하랑 같이 멍뭉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쬐끈한 검은 푸들 한마리랑 연회장 한가운데에서 멍때리는 검은색 하운드 한마리..........가 있었겠네요.. (세상)

100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6:27:41

>>99 멍 때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운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귀요미 현호네요

101 사이카-자라나라 스윗가이 현호쟝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6:27:42

"앗, 그렇습니까."

그의 표정은 침착했다. 침착하고 또 무표정해서, 오히려 더 무서울 정도로. 과연, 현호의 모습은 굉장히 형용하기 어려운 심정에 처해 있는 것 같아 보였다.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음료의 효과는 경악스럽기 짝이 없었다. 머리가 길어지게 하는 것만 빼면 그래도 다른 건 정말 좋은데. 왜 굳이 자라나라를 심어 넣어서는.
그가 머리카락을 정리하려는 모습을 본 사이카의 얼굴에 약간의 기대감이 담겼다. 별 뜻이 있는 건 아니고, 그저 현호가 머리에 손을 댈 줄 아는지가 궁금해서였기 때문이다.
마법 사회는 그런 경향이 다소 덜하지만 비마법 사회에서는 머리를 길게 기른 남성이 극히 적었다. 그러다 보니 머리를 묶거나 땋을 줄 아는 남자를 보면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현호는 머리 손질에 그닥 능숙해보이지 않은 모양이다. 어색하게 떨리는 손길이 그 증거였다.

"도와드릴까?"

생각해보니, 이 정도로 긴 머리는 땋아서 해결하면 되는 거였구나! 발밑에서 펄럭거리는 모발을 어찌 해결해야 할지 몰라 굴렀던 좀 전의 기억을 떠올리니 자신의 어리석음이 더더욱 실감 났다. 하지만 그걸 알았다 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제 키보다 긴 머리를 땋는 건 더더욱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기 때문에. 어쨌거나 허리 정도면 적당히 수습할 수 있는 정도다. 사이카는 간만에, 논리적인 사고에 성공했다.


//헉쓰 ㅑ아ㅏ강ㄱ 늦게봤어....!!!!!!!

102 푹신푹신 댕댕프가베-행운아잖아! 히노키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6:28:12

아니야. 이거 나 아니야. 일단 나는 이렇게 복슬복슬하고 귀엽지 않다고. 인외가 취한다고 했던가? 아무래도 그건 장난이었나보군. 난 그 음료를 마시고 취한게 분명해. 가베는 합리화를 시도하며 자신의 앞발을 휘적여 거울을 계속 덮으려 했다. 히노키가 거울을 주머니에 넣자 안심하나 싶더니, 자신을 안아들자 그제서야 현실이 거세게 뺨을 치고 지나갔는지 가베의 흐려진 눈동자에 생기가 돌아왔다.

"깽!"

물론 처음엔 놀랐는지 버둥대다 결국 얌전히 그의 품에 들려 눈을 깜빡였다. 시야 한번 높구만. 이내 품속이 익숙해지자 털뭉치는 히노키의 품속에서 바르작거렸고, 여학생들을 흘끔 바라보곤 소름이 돋았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뭐든 할테니까 제발 쟤네들 근처론 가지 말자고.

...그리고 개판이라니. 지금 내가 개인데 그런 말을 하면 상처받는데.

문득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사람 품이 이렇게 편했나. 아니면 움직이지 않아도 이동이 가능한게 편한건가. 나중에 세이를 타고 다녀야하나.-그가 그 생각을 할 무렵, 세이는 편지를 전해주다 입에서 편지를 놓칠 뻔 했다.- 가베는 눈을 깜빡이며 어깨위의 아스타와 눈을 마주쳐보다 히노키를 올려다보았다. 한적한 곳으로 가는건지 소음이 점점 잦아들었다.

103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6:29:41

가베의...전적은...

1. 모든 학생을 대표해서 맨 처음 무지개를 토했다.
2. 며돔샘믈 걱점맸다.
3. 솜뭉치가 되었다. (Feat. 뺙뺙!)
4. 며돔샘믈 다시 걱점만다...

아니 이게 뭐시야....

104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6:31:05

>>92 넹 알겠웁니다..(쪼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ㅜㅜㅜㅜ흑흑 신뢰를 잃엇ㅅ어... 안돼 어서 다시 현호한테 듬-직한 선배가 되어야만 ㅎㅐ...(줄줄줄)

.dice 1 8. = 4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에에 저도 그런김에 물약 돌려서 독백이나 쪄볼까요0v0~~

105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6:32:48

행복한 레이나!

106 현호(장발ver) - 사이카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33:54

소년은 어릴때부터 한가지의 머리를 고집했다. 그 마저도 남자는 자고로 남자다운 머리를 해야지 여자에게 잘 먹혀! 라는 집안 여성분들의 의지에 따라서. 한번도 제 의지는 없었지만 딱히 불만은 없었다.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것도 있었고. 소년의 인내심은 꽤 괜찮기 때문에, 손이 떨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머리를 땋고 있었지만 절반도 가지 못했다는 불편한 진실이였다.

사이카의 표정이 약간 기대하는 듯한 얼굴이라는 건, 소년은 제 검고 긴 머리카락에 시선을 박고 있었기 때문에 보지 못한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도와드릴까? 미묘한 사이카의 미묘한 존대인지 반말인지 모를 말투에, 소년은 그제야 머리에 박고 있던 시선을 들었다. 조용하고 침착한, 진중하기 짝이 없는 검은 눈동자가 사이카와 시선을 맞추기 위해 살짝 고개까지 숙여지고 있었다. 소년의 버릇이다. 상대와의 시선을 맞춘다는 건, 상대가 불편해할 수 있지만 소년은 꽤 오랫동안 이 버릇을 고수하고 있었다.

"도와주시겠다면 거절하진 않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소년은, 제 근처에 있는 의자를 한손으로 들어올리더니 자신이 서있던 자리에 내려놓고 그 의자에 앉았다. 일단, 사이카가 땋아주려면 자신이 앉아야지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자신이 땋으려고 해봤자 몇시간이고 제자리를 머무는 익숙하지 않은 손보다는 낫겠지 라는 생각도 잠시였다. 도움을 받는 게, 그것도 상대가 여자라는 게 조금 소년에게 걸렸지만 일단 머리를 땋는다는 행동은 여자인 사이카가 더 익숙할테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건 덤이였다.

107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6:34:24

에 큰일이다 레이나는 원래도 행복한걸⊙▽⊙(?!)

108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35:43

>>104 선배에게 잔소리(?)같은 말을 하는 현호에게 치얼스 ☆ 행복한 레이나선배님!!!!! 그다지 저렇게 이야기해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는 도와줄수도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레이나는 현호에게 믿음직한 선배입니다! (대체

109 츠카사 - 레이나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6:39:01

"사람이 너무 뻔뻔하네~ 옛정을 생각해서 20갈레온. 그 이상은 안 돼~"

딱 잘라 말하고는 생긋 웃어보였다. 이런 시시한 농담 따먹리는 좋아하는 편이다. 서로 깊게 파고들지 않는 선에서 간단하게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생각해보니 그녀의 성격도 조금 바뀌었으려나? 예전에 조금 더 활발한 느낌이었던거 같은데.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론 그녀 역시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 것 같았다. 나이를 먹었으니 당연한 변화일 테지만. 예전의 왈가닥 거리던 모습도 다시끔 보고 싶은데.

"여기서 그다지 멀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거 생각보다 무겁거든?"

함께 들어주려는 것인지 그녀가 손을 내밀었음에도 싫다는듯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괜히 거추장 스러운건 딱 질색이다. 그녀의 마음은 잘 알겠지만 나 혼자 들고가는게 더 편했다. 빨리 안내해달라는듯 그녀를 곁눈질 하던 츠카사는 방향도 제대로 알지 못한채 자신이 먼저 성큼성큼 걸음을 옮겼다. 이내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됐는지 걸음을 멈추곤 그녀를 뒤돌아 보았다.

"빈 강의실에서 티타임을 가지는건 좋은데, 뒷정리를 하는게 너무 너무 귀찮아. 준비는 내가 했으니 뒷정리를 네가 할래?"

110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6:40:03

>>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후.. 그렇담 현호도 이 믿음직한 선배님과 강의실 무단점거 함 해보실가요^▽^....(???) 거참 즐겁겠는걸^-^!!!!(김칫국원샷)

111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41:08

>>110 아, 사양합니다. (단호박 현호) 현호 굴리기가 세상 제일 힘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열)

112 미리 영고묵념 히노키 - 푹신푹신 솜사탕 뎅뎅프가베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6:41:38

저가 그를 안아드니 그의 흐려진 눈동자에 생기가 돌아왔다. 깜짝 놀랐는지 잠시 버둥거리다가 제 품에 얌전히 안겼다. 하긴 이런 몸으로는 저항도 힘들겠지. 효과가 그리 오래가는 건 아닌 것 같아 보이던데.

아스타는 그가 제 품에 안겨서 가까워지자 이 틈을 타 제 팔뚝까지 내려와 그를 관찰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신기했던 걸까. 어느정도 한적한 곳에 다다르자 소음이 꽤 줄어들었다. 마침 앉기 좋아보이는 곳이 보여 그곳에 앉아 그를 제 무릎위에 올려놓았다.

“좀 괜찮아졌나요?”

그렇게 물으며 알을 따뜻하게 해주려는 듯 주머니에서 받은 알을 꺼내 손으로 감쌌다. 작은 것도 큰 것도 아닌 이 알은 언제 태어날까, 조금은 기대가 되었다. 그러고보니 그의 근처에서 세이가 보이지 않는데, 어디로 간 걸까.

“후, 이 학교에 와서 안심을 하는 게 아니었어요.”

입학식 날은 어려지지를 않나 오늘은 이런 난장판이 되어버렸으니, 이건 참 곤란하기 그지없었다.

113 사이카-자라나라 스윗가이 현호쟝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6:46:14

얍 잠깐 다이스!!!!

.dice 1 2. = 2

114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6:49:03

아아 스레가 무지개로 가득해

115 사이카-자라나라 스윗가이 현호쟝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6:53:31

긴 머리를 땋는 손길은 어딘가 미숙한 듯 하면서도 능숙했다. 처음 해 본 사람치고는 잘 하고, 많이 해 본 사람치고는 다소 부족한. 땋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이카는 그것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어릴 때의 자신은 땋는 순서를 쉽게 이해하지 못한 탓에 한동안 수난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면 앉아 봐.... 아니, 벌써 앉으셨네. 어쨌든 가만히 있어 봐요."

그는, 키가 컸다. 검은 눈동자가 자신을 향하기 위해 취해야 했던 각도가 서글펐다. 어째서 제 키는 비루하기 짝이 없는 건지. 그래도 그나마, 위에서부터 내려다보는 눈의 색이 검었기에 슬픈 기분은 조금 덜했다.
현호의 뒤로 돌아가서 선 사이카가 손을 풀었다. 그러고보니 머리를 땋아보는 게 얼마만이었더라. 남의 머리를 만지는 것도 처음이나 다름 없었다. 그렇기에 결과가 좋을지는 장담하지 못하겠다. 엘라스틴의 기운을 머금어 찰랑해진 머릿결을 쓸어모으며 사이카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그렇다면.....


역시, 익숙한 모양으로 하면 더 잘 나오겠지.


결론을 내린 사이카가 머리카락을 정리하고, 교차하며 땋아내리기 시작했다. 머리에 손을 대는 그 표정이 신이 나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까.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사이카가 짝 손뼉을 치며 자랑스레 고했다.


"짠! 머리 다 땋았슴다, 고객님!"



현호의 머리는..... 완벽한 비율로 나뉜 양갈래 땋기 스타일이었다!(다만 높이는 그나마 아래로 낮았다... 그나마.)

116 제인주 (5112241E+5)

2018-01-01 (모두 수고..) 16:54:13

ㅋ ㅋ 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 갱신인데 우리 스레는 밖에서 관전할 스레가 못되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현실웃음터질라하구 막 죽겠다 ㅈ진ㄴ짜루(굴러다님) 다갓사마 제인쟝은 뭐신가요!!!!

.dice 1 8. = 4

117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6:55:21

제인주 안녕하세요! 행복감에 취하는 물약이네요...!

118 제인주 (5112241E+5)

2018-01-01 (모두 수고..) 16:55:49

머라구여 행복이여? (제인이는 행복 그런 거 없는데)((넘

119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6:56: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호야 미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3 1은 한갈래였고 2는 양갈래였는ㄴ데.... 다이스는 현호의 양갈래를 택했습니다....(코쓱


>>107 헉ㄱ 행복한 레이나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는 행복이라구!!!!!!!

120 현호(장발ver) - 사이카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6:59:49

소년은 그나마 순서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안도했다. 첫째 누님인 현애 누님이 머리를 하나로 땋는 버릇이 있기도 했고, 언제나 어머니는 첫째 누님과 둘째 누님을 앉혀 놓고 어릴때부터 머리를 땋는 법에 대해 일장 연설을 하셨었다. 물론, 나중에 셋째 누님 현주 누님까지 땋는 법을 알려주려고 했던 어머니는, 현주 누님의 발악에 포기하셨지만. 기억하고 있다고 해도 소년의 손은 능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소년은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엉성하게 땋아진 머리를 내버려두고 의자에 앉은 소년은 어딘지 의문스러운 불안감이 심장을 두드리는 기분을 느꼈다.

마치 현주 누님에게 장난을 당할때와 같은 기분.

착각이겠거니, 소년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의자에 앉아 자신의 뒤에서 열심히 머리를 땋아내리는 사이카의 손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기색을 느끼면서 가만히 허리를 곧게 펴고 앉아있다가 다 땋았다는 사이카의 말에, 자신의 머리에 양손을 대봤다. 그 끝이 떨리는 걸, 뒤에 서있던 사이카는 분명히 봤을 터다.

양갈래, 라니. 소년은 커다란 손으로 제 얼굴을 감쌌다. 조금 낮기는 했지만, 완변하게 5:5라는 비율로 나뉘어진 양갈래로 땋아진 머리라니.

"..감사합니다."

소년은 한손으로 얼굴을 감싸쥔 채, 그 안으로 조용하고 침착하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기왕이면 평범하게 하나로 땋아줬으면 좋았을텐데. 그것까지 바라기에는 소년은 사이카에게 부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예의를 무너트린 뒤였다.

121 레이나 - 츠카사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7:00:31

"아~ 친구 좋다는 게 뭐야~ 그럼 인심 써서 딱 100갈레온으로 퉁치자, 응?"

뻔뻔하고 능청스럽기라면 이쪽도 뒤지지 않는다. 친구좋다는 게 뭐냐며 막무가내로 들이밀다가도, 문장의 끝으로 가서는 애교 떨듯 으응?하며 싱글싱글 웃는다. 좋게 말하면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일까- 웃으며 고개를 흔들 때마다 '회전하는 돌'이 짤랑,하며 경쾌한 소리를 냈다.
그러나 우리의 어려운 남자 사기노미야 군은 결코 그녀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주진 않을 요량이다. 들어주겠다며 호의를 적극적으로 표하고 손을 뻗어도 돌아오는건 훼훼 젓는 고개 뿐이다. 생각보다 무겁다니, 그러니까..

"그러니까 내가 들어준다는 건뎅.."

단호한 태도에 슬쩍 눈치를 보며 의도적으로 우물거린다. 어쩌면 내가 너보다 힘 셀지도.. 나 자신있다 팔씨름 함 해볼래..?-하는, 의미 없는 소리는 속으로만 삼키는 게 좋겠다. 이래봬도 주작의 선택을 받은 몸이다. 몸 쓰는 일에는 자신 있다구. 조금 더 우겨보려다, 이내 이어지는 말에 그만 수긍하기로 했다. 레이나는 밝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그렇게 할게. 설거지하면 레이나, 레이나 하면 설거지지?"

...물론 얼토당토 않은 말이다. 순혈 가문 아가씨가 설거지는 무슨. 어쨌든, 자신만만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레이나는 얼른 츠카사를 뛰어넘어 앞장서서 걸었다. 다행히 둘이 티타임을 가지기로 목표한, 레이나가 마지막으로 수업을 들은 강의실은 멀지 않았다. 쉿. 뒤따라오는 츠카사에게 작게 중얼거리고 레이나는 조심스레 강의실 뒷문을 열었다.

"-엥? 헉, 죄송해요 교수님!"

그러나 안타깝게도, 누군가가 이미 강의실을 선점한 모양이었다. 화들짝 놀라며 방금 열었던 문을 순식간에 쾅, 닫는다. 토끼눈이 된 레이나가 츠카사를 홱 돌아보았다.

"헤헤, 뻥이야."

그렇습니다, 또다시 시덥잖은 장난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줘, 속았어? 씩 웃으며, 레이나는 텅 빈 강의실 손잡이를 당겨 열었다. 손이 꽉 찬 츠카사가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잡아준다.

채광 좋은 오후의 강의실은 한적하고 선선했다. 환기를 위해서 조금 열려있는 창문 사이로 바람이 새어들어온다. 따스한 햇빛이 부드러운 머리카락 위에 부서지고, 둘은 천천히 그 안으로 걸어들어갔다.

122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00:34

...기다리세요 사이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ㅋㅋㅋㅋㅋㅋㅋ갈래라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 굴러다님)

123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01:25

제인주 어서오세요!!!!!!!! 행복한 제인이군요!!!

124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7:04: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엥? 제가 지금 뭘 잘못 보고 있나여? 현호 양갈래라구여??(후비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후.. 남캐 양갈래라니 이케 좋은 관-람 포인트가 또 있을까요 워후^ㅁ^~~(침착하게 카메라를 들고온다) 자 현호야 여기보세요(???)

>>1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에 맞아요 레이나의 모토는 햅-삐죠 해피하면 레이나 레이나하면 해피^ㅁ^~~ 귀여워해주셔서 고맙다구욧-!(찡긋!)

125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7:04:58

아 그리구 제인주 어서오셔요 다들 어서오셔요^ㅁ^!!

126 영고 솜사탕 댕댕프가베-운 조금만 나눠줘요 히노키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7:06:26

결국 현실은 작은 강아지란 소리잖아. 그는 품속에 얌전히 안겨있다 아스타가 자신을 관찰하자 귀를 쫑긋, 세웠다. 가까이서 얘를 본 적이 없는데.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아스타를 마찬가지로 관찰하던 가베는 히노키가 자신을 무릎 위에 올려두자 얌전히 엎드려 추욱 늘어졌다. 한결 나은 듯 꼬리를 한 번 더 흔들어보인 가베는 질문을 듣고 고개를 듣고 작게 짖었다.

좀 낫네. 응.

자신을 쓰다듬는 손길도 없고, 놀리는 베아트리스도 없고, 자신의 몸을 붙잡고 이리저리 날아다닐 세이도 없다. 그런데 니베스도 이런 일을 당하는건 아니겠지. 작게 으르렁, 소리를 내며 혹여 니베스가 잘못될까, 만약 잘못 되었다는 편지가 오면 이 모습으로 어떻게 지킨담. 같은 온갖 생각을 하며 제 앞발을 빤히 바라보다, 히노키가 무언가를 꺼내자 고개를 들었다. 알이네? 알을 빤히 바라본 가베는 알의 정체가 마냥 궁금한듯 고개를 기울였고 앞발로 알을 가리켰다.

그거, 무슨 알이야?

// 늦어서 죄송해요!! 88

127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06:27

>>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만요 레이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메라 뭐에욬ㅋㅋㅋㅋㅋㅋ카메라 치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호(얼굴 감싸쥠)

128 제인주 (5112241E+5)

2018-01-01 (모두 수고..) 17:06:39

와우 현호 양갈래!!!!호우!!! (환호(현호:?????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 !!

129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07:31

아니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 양갈래에서 워후가 터져나오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130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7:09:27

뭐어어어?!!!!!!!!! 양갈래?!!! 이건 가보로 남겨야 해!!!

131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7:09:32

>>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아..자아 여러분 그 희귀하다는 현호 양갈래 포토카드입니다(???) 자자 거래 들어갑니다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ㅁ^? 선제시요(????)

132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7:11:35

>>131 10갈레온!!!!!!

133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7:13:28

>>132 좋아요 낙찰(????)

134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14:09

>>131 아니 팔지마요 레이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언제 찍으신거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동공지진)

>>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5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7:14:27


사이카, 아무리 그래도 좀 미안하지 않니? 마음 속에 그나마 남아 있는 한 줌의 양심이 제게 물었다.

그러나 사이카는 당당하게 반론했다 . 왜 미안해 해야 하는데? 양갈래는 스타일의 일종일 뿐이야. 다른 사람의 차림을 보고 우습게 여기고 놀리는 안 된다는 것쯤은 양심이 너도 알고 있잖아.

어... 그런가? 양심은 더 이상 반박하지 못했다. 불쑥 치고 올라온 양심을 제 자리로 돌려놓은 사이카는 작업에 마저 힘을 쏟았다.


수 차례의 손놀림이 끝난 후, 사이카는 땀도 흐르지 않은 이마를 괜히 닦아내며 완성된 머리 모양을 뿌듯하게 감상했다. 몇 번을 봐도 완벽한 비율이다. 지난 몇백 일간 같은 머리 모양을 고수한 보람이 느껴졌다. 머리를 만져 보는 현호의 손이 떨리는 걸 알아챘음에도, 사이카는 훈훈하게 그의 어깨를 툭툭 두드려주었다.


"나야말로, 머릿결이 좋아서 그런지 잘 됐구만요. 수고하셨어."

낯을 한껏 단단하게 굳히며, 사이카는 그를 향해 환한 미소를 보였다. 사악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었다.

136 무지개색 총공격(예정) 히노키 - 푹신푹신 귀요미 뎅뎅프가베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7:17:19

한결 낫다는 듯 꼬리를 흔든 그는 제 질문에 작게 짖었다. 아까보단 낫다고 하는 것 같았다. 아스타는 그를 바라보다가 이내 흥이 식어버렸는지 머리 위로 올라가버렸다. 아무래도 아스타는 제 머리 위가 제일 좋은 듯 했다.

“흠, 뭔가 불편한 게 있나요?”

작게 으르릉 거리는 것이 어딘가 불편한 것이다 라고 판단한 저는 그를 향해 물어보았다. 강아지가 돼버린 것 지금으로선 가장 불편한 것이겠지만 그것을 제외하고서라도 뭔가 불편한 것이 있었던 걸까. 그리 생각하다가 그가 제가 든 알을 가리켰다.

“이 알 말인가요?”

오캐미의 알이에요. 어느순간 보니깐 주머니에 들어있더라구요. 조곤조곤 그를 향해 말했다. 순도 100%의 은으로 이루어진 알은 빛을 받아 은은하게 반짝였다.

137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7:17:42

>>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엫 현호주 그렇게 굴러다니시면 아니되옵니다 스윗킹 전하...!!!!!(???

>>124 헉ㄱ 카메라를 준비하시다니 역시 뭘 좀 아시는 분...>!!!!! 그렇죠 차분한 스윗가이의 양갈래는 훈훈한 관-람 포인트라구요!!!!!!!(미쳐 날ㄹ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7-134까지 전부 웃겨서 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제인주 어서와요!!!!!!!

138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7:20:10

세... 세상에... 저 지금까지 잤어요...(동공지진) 모두 안녕하세요!!XD 시트스레에 좀 다녀올게요!!!

139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7:21:19

>>1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후 레이나 취미에 사진찍기를 추가해야 될까봐요 취미는 교내 양갈래한 남학우들 사진찍기^-^(???) 아니이건 좀 이상한가(?????)

>>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분한 스윗가이의 양갈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이카주...? 배우신분이었잖아..?(반짝) 친하게 지냅ㅂ시다 우리...?^ㅁ^(????)

140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7:22:26

레주 어서오세요! 레주 웹박수도 확인해주세요!

141 현호(장발ver) - 사이카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22:42

그래.

소년은, 담담하게 얼굴을 한번 손으로 쓸어내리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정도면 양반이다. 양갈래라면 양반이다. 소년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침착함을 유지했다. 담담하고 진중한 한숨이 작게 흘러나왔지만 그 표정은 변함이 없었다. 속안이 근질근질한게 뭐라고 불만이라도 표시하고 싶은건가? 하고 생각했지만 소년은 티내지 않았다.

이정도의 호의를 받았으니 소년은 사이카를 향해 뭐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상실한거나 마찬가지다. 스스로의 시간을 투자해서 호의를 받았으니, 소년도 그에 걸맞는 호의를 베풀어야 했는데.

"양갈래가 아니였으면 더 감사했을텐데 말입니다."

결국, 소년의 입에서는 담담하고 차분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소년은 절대로 불만을 표시하지 않는다는 걸 스스로에게 다독였다. 아무래도 생각이 꼬이는 걸 보니, 소년은 제법 당황한 모양이였다. 의자에서 일어난 소년은 다시 의자를 자리에 가져다놓으려고 하다가, 잠시 사이카를 바라봤다. 방금전에 단단하게 동여매줬지만 지금보니, 머리카락이 긴 탓인지, 새하얀 자신의 손수건은 거의 풀리기 직전이였다. 소년은 사이카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앉으시겠습니까? 솜씨는 없지만 다시 묶어드리겠습니다."

소년은 땋거나 하는 재주는 없지만, 그냥 단순하게 '동여매는' 것에는 꽤 괜찮은 재주는 있었다. 단순하니까.

//현호주의 혼란스러움이 현호에게 뒤집어씌워졌다...

142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7:23:12

그나저나 현호 양갈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 양갈래 사진 얼마입니까!!!! 그 사진 제가 사도록 하죠!!!!!!(도대체

143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23:54

남학우의 사진찍기는........ 되게 범죄적인 냄새가... (킁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고 그건 좀 위험한 취미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분한 스윗가이의 양갈래는 좋은 관람포인트라니요..? 어디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4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7:24:26

앗 레주 어서오세요!! 네에, 항상 수고 많으시어요ㅠㅠvㅠ 잘 다녀오셔요!~(손수건)

145 츠카사 - 레이나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7:30:05

"요즘 용돈 끊겼어? 자꾸 집착하는걸 보면 돈이 꽤 궁해졌나봐?"

나나 그녀나 딱히 돈이 부족해서 무언가를 포기해본 적은 없은 것이다. 사실 그녀가 어땠을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난 그랬다. 언제나 어머니는 넘칠정도의 용돈을 내게 주셨으며 난 그 넘치는 용돈을 이용해 가지고 싶은게 있다면 전부 사들이곤 했었다. 애교를 떠는듯한 그녀의 목소리에도 츠카사는 흔들리지 않고 그저 피식 웃어줄 뿐이었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그 전법이 먹혔겠지만 나한텐 통하지 않는다는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 같은데. 그건 그렇고 그녀는 정말 몸 쓰는 일을 즐기는 수준이 되어버린 걸까? 싫다고 하는데도 자꾸만 자기가 들어주겠다며 어필하는 그녀의 행동에 살짝 흔들릴뻔 했지만 애써 마음을 다잡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레이나쨩이 이걸 들고가다간 찻잔 하나정도 깨버릴거 같거든? 내가 나름대로 아끼는 찻잔이야. 소중하게 다뤄줘야지. 함부로 남의 손에 맞길 수는 없어~"

넌 이걸 들고 강의실까지 뛰어가다가 발이 걸려 넘어져 버릴 것 같아. 물론 네가 넘어지는건 걱정하지 않지만 내 찻잔의 안위는 생각해줘야지. 같은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그녀를 뒷따랐다. 더 이상 자기가 들겠다고 우겨대지 않는걸로 봐서 그녀 역시 포기한 모양이다. 역시 사람이 단호하게 나갈땐 잠깐의 틈도 주지 말아야 한다.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겠지.

"뭐? 설거지? 너 그런 것도 해봤어?"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해봤구나! 츠카사는 짐짓 놀란 표정을 지으며 눈을 휘둥그레 뜬채 레이나를 바라봤다. 순혈가문의 자제로써 어떻게 저런 허드렛일을 해볼 수 있는 거지? 도저히 자신의 사고로는 이해가 불가능했다. 그런건 가문에 고용된 사용인이나, 집요정들이 해야되는 일이 아닌가. 아, 아니면 집에서 설거지 하라고 시키고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 않는지 그냥 생각하는걸 그만두기로 했다. 이내 강의실 앞에 도착해 그녀가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동안 작게 휘파람 소리를 내며 반응을 기다렸다.

"그런 장난도 사람 좀 봐가면서 치라니까~ 순진한 백호 기숙사 4학년 학생이라면 방금 같은 행동에 속아 넘어갔겠지만, 난 아니지~"

자꾸 그런 뻔한 트릭을 걸어 오는데~ 자꾸 이런 행동을 반복하면 곤란해. 조금 어이를 상실하긴 했지만 방금 전 같은 그녀의 행동이 귀엽게 느껴져 작게 소리내어 웃었다. 활짝 열린 문 안으로 걸어들어가 빈 테이블 위에 선반을 내려두었다. 선선한 바람에 물이 식을까 걱정되어 얼른 찻잔에 찻잎을 적당량 옮겨담은 뒤 그 위에 물을 따랐다.

"내가 타주는 차도 마셔보고. 이거 굉장히 하기 힘든 경험이야. 송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146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7:30:10

>>142 후후.. 다시 생각해봤는데 현호 양갈래 사진은 역시 학교 게시판에 게시해두는게 좋을것같아요 공익을 위해^-^(????)

>>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안도ㅐ 이미지가 위험하다() 레이나주가 이모양일 뿐이지 레이나와는 저언혀 관계가 업ㅅ읍니다 다들 아시겠죠!!~~?(공허한 메아리) ㅋㅋㅋㅋㅋㅋ차분한 스윗가이의 양갈래는 좋은 관람포인트..(메모..) 이건 아주 당연한 말이죠..(??)

147 채헌주 (8767824E+5)

2018-01-01 (모두 수고..) 17:32:10

갱신!

밤에는 무지개를 토했는데 이번에는 뭘까용
.dice 1 8. = 4

148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32:21

(현호(동공지진)) 게시판에 게시하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이나주 붙잡고 늘어짐)

149 멈뭄미(예정) 마무프가베-무지개색 총공격이다! 히노키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7:32:24

뭐야, 흥이 식었나. 머리 위로 올라가는 아스타를 바라본 가베는 패밀리어들은 동반자의 머리 위로 올라가는걸 좋아하는건가? 라는 의문을 품으며 고개를 기울였다. 불편한게 있냐 묻는 히노키를 올려다본 가베는 여동생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고민하다 앞발로 히노키를 가르키고, 자신의 눈을 가르켰다. 그리고 자신의 주변을 가리키며 고개를 내저었다.

너, 녹색 눈, 여기 없음.

이게 뭘 의미하는지 자신도 모르지만 일단 니베스는 혼혈에 녹색 눈이잖아. 다시 엎어져버린 가베는 오캐미의 알이라는 말에 귀를 쫑긋 세우며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렇구나, 저게 오캐미의 알이구나. 오캐미....오캐미... 운이 좋구나. 라고 말하듯 그는 짧게 짖었다. 왕!

150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33:39

.dice 1 8. = 4

이번 현호는...? 과아연....?

151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7:33:44

레쭈 다녀오세요~~~ 오신분들 다 어서오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친 ㅋㅋㅋㅋㅋㅋㅋ이제 하렘이 이어 사진까지 거래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2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 좋은 우남매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34:07

못생긴 동생에게

오빠다. 잘 지내고 있냐. 나는 부모님의 꽁냥거림을 혼자서 감당하자니 힘이 든다. 부모님도 커플이라는 게 너무 잘 느껴져서 그런가보다. 지금 이 편지를 쓰는 중에도 뽀뽀 소리가 들려서 너무 고통스럽다. 살려줘. 그나마 솔로 동지인 네가 있어서 다행이기도 하고, 올해도 솔로지? 대답은 필요없다. 당연히 솔로일테니까. 역시 모쏠 우승하. 그나저나 별 일 없냐. 친구는 사겼고? 너 친구 없잖아. 지금까지 없는건 아니지? 누굴 닮아서 사교성이 그렇게 없냐. 친구 좀 사겨. 나도 내 친구야, 하고 네 친구 소개 받고 어색해해보고 싶다고, 내 친구들 그런 경험있는데 나만 없어. 다 있는데 나만 없어... 아무튼 학교생활은 순탄하냐. 또 누가 괴롭히면 말해라. 내가 걔한테 행운의 편지 100장 보낸다. 진짜. ...잘 지내고 있는 거 맞지? 나야 마법하고는 전혀 관련없는 평범한 사람이라 잘 모르겠지만 마법사들은 좀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날 거 같아서. 별 일 없어? 별 일 없음 다행이고 이 편지 읽으면 바로 답장해라.

외모로 세계 지배할 승윤 오빠가

무지개를 격렬하게 토해내고 있던 중 부엉이가 가져온 편지를 읽고 어이가 없어서 웃음을 터트리다가 또 무지개를 부엙하고 토해냈다. 별 일이 생긴건 맞는데 이걸 쓰면 분명 놀리겠지. 진짜 나이만 먹었지 유치원생 수준이야. 무지개를 너무 많이 토한탓인지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로 주변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한숨을 폭 쉬더니 다시 한 번 편지를 읽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어떻게 뻔뻔함이 매번 진화하지."

말은 그렇게해도 품에 지니고 있던 만년필을과 편지지를 꺼내어서 신속히 답장을 하기 시작했다.

누구세요에게

죄송하지만 편지를 잘못보내신 거 같습니다. 제가 아는 승윤 오빠는 거울 보면 거울 깨지는 오빠거든요. 그니까 작작하세요. 좀. 오빠는 언제 철이 들건지 전혀 모르겠다. 나는 잘 지내고 있어. 부모님 염장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걸. 힘내. 그리고 내가 모쏠인 건 맞는데 오빠도 모쏠이잖아. 왜 본인도 저격하고 난리야. 별 일은 없어. 친구는 글쎄. 있잖아, 오빠. 내가 친구를 사귄다고 해도 오빠한테 소개 안시켜줄거야. ...행운의 편지 같은 소리하고 있어. 내가 부끄러워서 싫어. 나 진짜로 잘 지내. 오빠보다 잘 지내고 있을걸. 확실히 학교에서 이상한 일이 자주 일어나긴 한데 괜찮아. 오빠는 어때? 뭐 오빠라면 어디서든 잘 살 사람이니 큰 걱정은 안하지만. 요즘 감기가 유행이더라. 조심해. 조만간 부모님께 편지 쓸 거긴 하지만 부모님한테도 나 잘 지낸다고 전해주고, 할 말 다했으니 이만 편지 끊을게. 안녕.

승하가

153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34:39

>>150
1. 멍뭉이로 변함
2. 자라나라 머리머리
3. 자라나라 머리머리 ver 2
4. 붸에에에엙!!!!
5. 행복감에 취한다고...? (현호(이해불가))

........... 마지막이 재미가 없네요... (혀참)

154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34:40

승윤이와 승하는 대충 저런식으로 매번 편지를 주고받아요.

155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35:05

채헌주 어서와요!

156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35:39

아앗 레주도 어서와요!

157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35:54

채헌주 어서오세요!!!!!!!!!!!! (방방)

158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7:36:03

웹박수 확인 완료했습니다 :) 아 혹시 괜찮으시다면 게시판 링크를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니 이전판에 있나...(흐려진다)(아직 잠이 덜깸)

그리고 모두 어서오세요 반가워요XD

159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7:36:11

아 ㅋㅋㅋㅋㅋㅋ승하 편지보고 빵 터졌잖아요 ㅋㅋㅋㅋㅋ

160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7:37:11

다들 어서오세요!!!

3분 뒤에 다시 한번 돌릴 예정인데 제발 1,2,3 말고 다른 번호 주새오...

161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37:24

>>159 누구세요에게가 킬링파트입니다 (아님)

162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38:19

승하 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 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남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저거 보고 있으면 현호쪽은 전혀 비현실적인 남매라는 게 느껴지는데요,,,,,,,,,,,

163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39:19

>>162 히힛 승하네는 정말 정말 현실남매랍니다!

164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39:58

아 맞다. 다이스. 잘 가 무지개토야... (아련

.dice 1 8. = 2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165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7:40:01

승하랑 승윤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이벤트가 혼파망이로군요...(흐ㅡ뭇)(참치들: 원흉을 잡아라!!(횃불))

166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40:10

오...

167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40:49

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 쓰러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무지개토......... (왈칵)

>>165 원흉을 잡아들여라!!!!!!!!!!!!!!!!!!!!

168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40:50

>>165 까아 귀엽다니 과찬이십니다...!

169 채헌주 (8767824E+5)

2018-01-01 (모두 수고..) 17:41:35

>>164 승하가 또 무지갯빛이 되었네용..!

170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7:41:55

헉ㄱ 잠깐만요 또 다이스!!!!!!!!!!

.dice 1 8. = 7

171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7:41:58

승하 편짘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패치 너무 잘 되어있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베랑 니베스 봄(절레절레))

조오아!! 2시간 지나쪄! 가즈아!
.dice 1 8. = 8

172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7:42: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연속 무지개 오져따~~~~~

173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7:42:15

핵노잼...

174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43:58

또 편지를 받은 승윤이는 동생의 차가움에 왈칵하여 익명으로 동생에게 행운의 편지를 보냅답니다. (승하 : 진짜 죽여버려

175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7:44:32

지금은 다이스가 후반대 번호를 많이 점지해주는 모양이에욥:3 이제 비밀지도는 없지만 행운의 물약이 많이 걸렸으면 좋겠어요(선물 보따리를 풀 준비를 하는 레주다)

176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44:53

>>171 이것이 바로 현실남매의 매력입니다! (당당

>>172 크으 이정도면 거의 운명아닌가요;;;

177 무지개색 총공격이다!!(예정) 히노키 - 멈뭄멈뭄(예정) 마무프가베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7:45:46

그는 우선 저를 가리키고는 그 다음에 그의 눈을 가리켰다. 마지막으로 없다고 말하는 듯 고개를 내저었다. 그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거지...? 잠깐동안 이해가 가지 않았다가 그의 눈에 대한 것을 생각해내고서 그것이 곧 니베스를 말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몸으로는 니베스를 지킬 수 없어서 그런가요?”

그럴 만도 하지. 그런 몸으로는 마법을 쓸 때 필요한 마법 지팡이도 제대로 짚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몸을 쓰기에는 저 몸은 너무 작았다. 그가 엄청난 시스콤이라는 것을 아는 제게는 그런 뜻으로 들렸다.

저가 오캐미의 알이라고 말하자 그는 짧게 짖었다. 그도 오캐미의 알은 처음 보는 걸까. 오캐미의 알이 보기 힘들긴 하다. 오캐미는 사나운 데다가 특히 알을 지킬 땐 더 사나워지는 동물이니깐. 잘못하면 알을 보기도 전에 먼저 명을 다하게 될 수도 있었다. 그런 오캐미의 알을 이렇게 얻게 되었으니 저는 운이 좋은 사람이겠지.

“이름을 뭘로 지어줘야 좋을까요...”

한숨을 쉬며 혼잣말하듯 내뱉었다. 아직 알이 언제 깨어날 지도 모르는데.

178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7:45:48

진짜 비밀지도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꿀템이라구요....

>>174 혹시 그 행운의 편지가 똑같은 내용의 편지를 여러 곳에 돌리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그련 행운의 편지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9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47:13

>>178 맞습니다! 승하야 착하니 다른 사람한테 보내지 않지만 오빠한테는 보냈답니다 (방긋

180 사이카-자라나라 스윗가이 현호쟝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7:47:36

그래도 사이카는, 제 손길이 닿은 머리를 향해 웃는 불경을 저지르지는 않았다. 사실상 장난으로 연출한 머리 모양이긴 했지만 실제로도 남의 차림을 보고 우습다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지금 나오는 미소는, 장난이 성공했다는 데서 느끼는 성취감이었다.
양갈래가 아니었으면 더 감사했을 텐데 말입니다. 곧 이어지는 말에 사이카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빻, 하는 소리를 내고 말았다.

"파하하하! 그흐...래. 그러면, 다른 모양으로 해줄까?"

처음 결과를 본 순간에도 불만보다 감사하다는 말이 먼저 나온 걸 보면, 현호는 무던히도 예의바른 성격인 모양이었다.
입가를 가리려 손을 올리다보니 머리카락이 풀리려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 마침 알맞게 들어오는 그의 물음. 지금까지의 그를 보자면 현호는 믿을 만한 사람이었다. 그도 그럴 게, 머리를 그렇게 만들어 놨음에도 전혀 화를 내지 않는 점에서 그의 참된 인성이 엿보였다.
그러나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사이카는 방금 전에 자신이 한 행동으로 인해 조금 불안을 느꼈다. 자고로 진정한 청룡이라면 당한 장난은 백오십 배는 더한 장난으로 갚아 주어야 한다 했다. 또한 사이카가 그러한 복수의 현장을 직접 본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고. 수 년간 쌓여온 타인에 대한 불신(???)이 그녀의 몸을 이끌었다.

"어, 아아니.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지 말입니다."

사이카는 슬금슬금 뒷걸음질 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방비해진 사이카의 뒤를 노리고 누군가의 기습이 들이닥쳤다. 좀 전에 현호가 당했던 방식 그대로.
청룡의 푸른 상징색이 눈앞에 스쳐 사라진 직후 사이카는 그 자리에 뻗어버리고 말았다. 쓰러진 사람의 표정이 어쩐지 행복해보이는 게, 해롭지는 않아보였지만. 잠에라도 빠진 듯한 모습이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야 내가 많이 미안해...(현호 양갈래 머리 사진을 구입하며))
왜 제가 돌리는 일상은 전개가 하나같이 스펙타클해지는 것인가...(혼란ㄴ
저대로 버리고 가도 된답니다!!! 아니 현호는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대체

181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7:48:41

>>179 아 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하 저두 나중에 츠카사로 승하한테 행운의 편지 줄래요 ㅎ

182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50:09

>>181 아닠ㅋㅋㅋㅋㄱ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낸 사람 당연히 오빠인줄 아는 승하가 떠오르는군요... (아련

183 레이나 - 츠카사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7:51:13

"너 나 되게 불신하는구나..?"

찻잔 하나정도 깨버릴 것 같다고..? 나 그렇게 없어보이나..? 웃고있는 레이나의 밝은 동공이 살살 흔들렸다. 아니, 나 그래도 일처리 같은건 나름대로 야무지게 잘 하는데.. 으응.. 나름대로 멋있는 선배에다 학생대표라구.. 하고싶은 말을 속으로 열심히 웅얼거렸다.
그래서, 그 뒤에 설거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어쩌면 레이나는 지금이 자신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는지도 몰랐다.

"당연히 해봤지!!"

물론 당연히 해봤을 리 없었다.
나, 방금 왜 이딴 사기를 쳤지? 말하고도 스스로 조금 황당했다. 어쨌든 뱉은 말이니 수습해야하긴 했다. 눈동자를 또르르 굴리며, 레이나는 어색하게 웃었다.

"그러니까, 그 뭐지 유비무환, 그런거랄까? 인생에는 언제 어떤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 지 모른다구 그러니까 항상 모든 상황해 대비해놔야해 알겠어 츠카사?"

...당황해서 말이 조금 빨라진 것 같기도 한데, 뭐 그런것 쯤은 사소한 문제지. 휴, 잘 넘어갔다! 츠카사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레이나는 조심스럽게 이마를 훔쳤다.

"에이, 안 속았어?"

이번에는 이쪽에서 한방 먹여주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실패인 모양이었다-왠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건 당신의 착각이 아니다-. 아쉬운듯 부스스 웃으며, 레이나는 츠카사를 따라 빈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 좀 춥다. 창문 닫아줄까? 물어보곤 얼른 일어나서 뽈뽈 창문을 닫고 온다. 츠카사가 내민 잔에는 그 사이 향 좋은 따뜻한 것이 소복이 담겨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할 따름이야, 사기노미야 씨."

밝게 웃으며 따뜻하게 데워진 잔을 두 손으로 감쌌다. 아, 냄새 좋다. 조그마한 찻잔에 긴 머리카락이 빠지기라도 할 새라, 레이나는 얼른 손을 들어 제 것을 위로 높이 올려묶었다. 가는 목덜미 위로 이전에는 잘 보이지 않았던 밝은 노란색 머리칼 몇 가닥이 흘러내린다. 그것은 꼭 그녀의 패밀리아가 된 작은 카다리아와도 비슷한 빛깔이었다. 문득 생각났는지, 레이나가 넌지시 말을 건넸다.

"미미쨩은 잘 있니?"

귀여운 분홍색 새. 츠카사를 본 게 퍽 오랜만이니, 당연히 그 작은 뱁새도 오래도록 보지 못했다. 자연스레 대화 주제를 잇는다.

"너는 잘 지냈구?"

184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7:52:29

>>182 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러면 승아오빠한테 넘 미안하자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지금 어떻게 보내줄지 고민하고 있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85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7:53:13

http://linoit.com/users/DHacademy_/canvases/%EB%8F%99%ED%99%94%ED%95%99%EC%9B%90%20%EB%A7%8C%EB%82%A8%EC%9D%98%20%EA%B4%91%EC%9E%A5 레주 게시판이에요!!

186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7:53:28

>>183 상황해->상황에.. 혼란스러운 레이나의 마음을 담아 저까지 오타 내버렸내오^q^..

187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7:53:56

>>184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민까지ㅋㅋㅋㅋ아 츠카사주 너무 유쾌하시다

188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7:54:30

>>186 ㅋ ㅋ ㅋ ㅋ 아 귀여우셔 ㅋㅋㅋㅋㅋ그 정도야 레이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자체 필터링 가능하답니다 ^^ 이어올게요!

189 현호(장발ver) - 사이카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56:24

뒷걸음질을 치던 사이카가, 방금 전 자신이 당했던 것과 비슷한 습격을 당한 사이카가 그자리에 뻗어버리고 말자, 소년은 잠시 이마를 짚었다. 맙소사. 청룡의 푸른 상징색이 스쳐지나간 걸로 봐선, 이 분은, 청룡인 모양이다. 그러니까 지금 자신의 머리가 양갈래가 된 건, 그녀의 장난이였다는 것.

소년은 잠시 쓰러진 사이카를 바라봤지만 저대로 내버려두면 완벽하게 이 혼란스럽고 혼돈스러운 분위기에 휩쓸려서 밟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쪽으로 다가간다.
한쪽 무릎을 꿇고 그 자리에 앉은 소년이 작게 중얼거렸다.

실례합니다.

소년의 양팔이, 사이카를 번쩍 안아들었다.
키 차이도 차이지만, 소년이 유난히 큰 탓인지 사이카는 꽤 가벼웠다. 소년은 자신의 집 누님들이 유난히 크다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하면서 사이카를 양팔로 소위 말하는 - 공주님 안기 - 로 안아들고 자신이 앉았던 의자에 쓰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레 앉혔다.

물론 안아들때, 필요 이상의 스킨십이나 터치를 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기 짝이 없는 소년의 행동은 여담이다. 의자에 사이카를 앉혀둔 뒤 쓰러지지 않게 친절하게 고정까지 시켜두고 소년은 근처에 놓여진 깃펜과 양피지에 글씨를 적어나갔다.

- 손수건은 주작 기숙사로 가져다주시면 됩니다. 주작 기숙사의 현호를 찾아주십시오 -

차분하고 정적인 소년의 품행과 닮은, 반듯한 글씨체로 글을 적은 뒤 소년은 양피지 끝을 야무지게 찢어서 글씨가 적힌 양피지 조각을 조그맣게 접어서 사이카의 손에 올려놓았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소년은 이번에는 멍멍이가 되어버린 친구의 온몸 어택을 받고 또 다른 친구에게 붙잡혀서 다시금 음료수를 마시게되는 습격을 당했다.

소년은, 진심으로 속에서 끓어오르는 무언가가 분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멍멍이로 변한 친구를 안아들고, 다른 친구가 도망가기 직전 이번에는 그 옷자락을 붙잡아서 그대로 바닥에 패대기쳤다. 소년은 자신만 당할 수 없다는 듯, 그 바닥에 쓰러진 친구를 제압해서 자신이 당했던 그대로 음료수를 강제로 먹였다. 받았던만큼 되돌려주는 소년의 입꼬리가 슬그머니 올라갔다.

//막레! 할게요!!!

190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7:57:15

>>188 ㅋㅋㅋㅋㅋㅋㅋㅠㅜㅜㅜㅜㅜㅜ흑흑 고마우ㅓ요 츠카사주...(쥐구멍) 네에, 조아요! 천천히 다녀오셔요^ㅁ^!!

>>185 핫 이뻐.. 이거 이제 막 상라판에 있던 해리포터 게시판처럼 꾸며지는 걸까요 와아^ㅁ^!!(방방)

191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7:57:44

현호는 두 친구의 습격을 당했다.
되돌려줬다! 기쁨이 충만해진다!

사이카주 수고하셨습니다!!!

192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7:59:56

>>190 맞아요!!! 소담주가 만든건데 너무 이뻐요!!!

193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8:03:31

>>139 어휴 그러는 레이나주야말로 뭘 좀 아시는군요!!!!! 다ㅇ연히 친하게 지내야한ㄴ 거 아니겟습니까!!!!!(??대체


>>146 !!!!!!!!!!!!!!!!!
레이나주를!!!!!!!!!!! 차기 교장으로 추천합니다!!!!!!!!!!!!!!(쩌렁ㅇ쩌렁

>>152 승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윤이 뭐죠 완전 매력있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남매 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현호주 수고하셨어요!!!!!!!
캬 현호 세상 친절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하겠네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되돌려주는 거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

194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04:32

>>193 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글부글거리는 거 참고 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앞에 여자가 있으니.. 참고 있다가 사이카 기절하자마자 되돌려준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남자애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아니 저기다가 내버려두면 큰일나잖아요!!! 사이카를 다치게 할 순 없어요!!!!

195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8:06:32

일상 돌리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96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8:08:14

>>195 레주 게시판 >>185에 올려놨어요!

그리고 일상 돌리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197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8:08:22

무지개토 연속 2번 걸린 기념으로 일상을 구해봅니딘!

198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8:08:49

>>185 헉ㄱ 뭐지요 이거 예쁘다!!!!!!!! 'ㅁ'

>>194 양갈래머리도 부글거림에 기여했을 것 같은데요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엫 냅둬도 괜찮은데요 뭐!!!!!!! 현호는 양갈래를 당했기 때문에 그래도 된닥우요!!!!!(????

199 평범한거 걸렸지롱! 가베-무지개색 히노키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8:09:00

자신의 말을 정확하게 캐치해낼줄은 몰랐는데. 가베의 두 눈이 둥그렇게 뜨였고,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이 몸으론 내 여동생도 지킬 수 없지. 끔찍하지 않아? 이대로 달려들었다간 물기도 전에 걷어차일걸? 끔찍하군.

오캐미의 알은 책에서만 보았는데. 오캐미 자체가 워낙 사나우니. 어릴적 베아트리스에게 오캐미를 보고싶어! 라고 말을 했지만 기겁하며 자신의 어깨를 잡고 우리 아들은 왜 그게 보고 싶을까! 엄마는 더 의미있는 활동이 많다고 생각한단다! 라며 겨우 설득을 시켰었지. 응.

이름? 말을 하고 싶어도 캥캥 짖는 소리밖에 나지 않으니 답답할 따름이다. 오캐미...오캐미...요루구모 히노키.... 음..그러고보니 저쪽 머글 문화에선 뭐가 있었더라? 가베는 앞발로 바닥을 득득 긁었다.

오로치

보일리가 없잖아!!!

200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11:13

>>198 맙소사 어떻게 아셨지..? (동공지진) 아눀ㅋㅋㅋㅋㅋㅋ양갈래는 별개로.... 바닥에 냅두기가... 영 걸렸다는 현호입니다. 사실 망토도 덮어주고 싶었는데 첫번째에 개로 변하는 바람에 망토가 어디있는지 못찾았다고... (대체)

201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8:11:22

>>192 앗 소담주가 만드신 거였군요!! 핫 대단해.. 우리스레 능력자가 넘쳐ㅜ▽ㅠ...(줄줄줄)

>>1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엣헴 그런 사양하지 않고(???) 앞으로 교칙은 남학ㅇ우들의 필수 양갈래머리입니다 모두 숙지해주세요(??????)

그리구 사이카주 현호주 수고하셨어요 ^3^!!~

202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8:16:21

아참 레주 저 >>14에서 행운의 물약 걸렸어요!!!!!! '∇'

>>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엫 역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ㄱ 원한(?) 정리가 깔끔한 현호.... 당신은 도덕책.....(?????


>>201 와아 세상에!!!!!! 레이나주를 교장으로!!!! 레이나주를 마법부 장관으로!!!!!(????대-체

203 백향주 (507962E+55)

2018-01-01 (모두 수고..) 18:17:23

안녕하세요 신입 백향주예요 잘 부탁드립니다

204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8:17:39

>>197 엗 지송함미다 제가 막 일상이 끝나서 더 돌리는 건 무리인 것 같아오....(쥬륵ㄱ

205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17:56

>>202 네 도덕책입니다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한정리는 깔끔하게 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머리짚

206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19:13

>>203 백향주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주작의 평균키를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고 타칭 스윗가이 무뚝뚝한 현호주입니다!!!!!!!!(폭죽터트림)

>>197 잠시만 현호주 호흡좀 가다듬고...나서 연속 두번 무지개토 걸린 승하한테 일상 신청할게요!!!

207 무지개색 히노키 - 평범한 아우프가베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8:19:20

저가 중얼거리듯 흘린 말을 들은건지 그는 저를 향해 뭔가 말을 하려는 듯 짖었다. 물론 지금의 모습은 강아지라서 개 짖는 소리밖에 나지 않았지만. 결국 제 무릎에서 내려오더니 바닥을 득득 긁기 시작했다.

“어... 뭘 하는 건가요?”

뭔가 바닥을 열심히 긁기 시작하더니 제게 뭔가를 보여주었다. 뭔가가 적혀있었지만 뭐라 쓰여있는지 잘 보이지 않았다. 결국 자세히 다가가서 살펴봤다.

“오... ㄹ...? 뭐라고 쓰인거지..?”

알 속 오캐미를 향해 이름을 지어준 듯 보이는 이 글자가 뭐라 쓰여있는지 잘 읽히지 않았다.

// 어째서 오로치인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어딘가의 닌자 만화의 ㅇ로ㅊ마ㄹ가 생각나잖아요..?!

208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8:19:55

>>196 고마워요 히노키주! 다녀왔습니다:>


앗 그러고보니 이번 주 금요일 스토리 진행에 관련된 것인데.... 이번 주 금요일에는 수업이 있을 예정이지만, 기숙사 사감 선생님들이 자리를 비우신 관계로 듣지 못하는 과목이 생겨버렸습니다! 듣지 못하는 과목들의 이름을 적어둘게요:)


[점술]

[마법의 역사]

[비행술]

[산술점]

209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8:20:11

백향주 어서오세요!! 막 인간지도(???)로 진화한 히노키주이빈다!!!!

210 츠카사 - 레이나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8:20:15

불신? 까진 아니지만 걱정 되는건 어쩔 수 없다. 들려오는 목소리에 당연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금 풀이 죽은듯한 레이나의 반응에 작게 웃으며 힘내라는듯 등을 톡톡 두드려주었다. 병주고 약주고, 도저히 답이 없어 보이지만 츠카사는 깨닫지 못했다. 당연히 해봤지! 라는 자신만만한 대답이 들려오자 츠카사의 동공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니 어떻게 그런 천박한 일을 할 수가 있어? 레이나쨩...나 그래도 널 나름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해고 있었는데. 슬슬 우리 관계를 정리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 지금까지 고마웠고..앞으로도 행복해야해..가끔..연락할게?"

흡사 구남친을 연상시키는 듯한 구질구질한 멘트를 내뱉으며 동정하듯 애처로운 눈길을 보냈다. 솔직히 정말 당황했다. 그냥 우기는 건줄 알았는데. 정말 설거지를 해봤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어떻게 유서깊은 순혈가의 아가씨가 그런 일을..! 정말 안타까운듯 한숨을 내쉬던 츠카사는 이어지는 레이나의 말에 또 다시 어이가 털려버렸다.

"아니 도대체 유비무환이랑 그게 무슨 상관이야. 우리 레이나 아가씨 뻔뻔한건 알았지만 잠깐 못본 사이에 철면피가 되어버렸네~ 하, 이를 어째? 내가 빨리 구제해주지 않으면 정말 큰일나겠어~

조금 당황한 것 같지만 아량을 배풀어 너그럽게 넘어가주도독 할까? 츠카사 역시 이런 시시한 농담따먹기가 싫지는 않았기에 이 상황을 즐기듯 장난스런 미소를 얼굴 가득 띄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레이나가 설거지를 했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힘든지 얼굴 한 구석에 실망한듯한 표정이 역력했다. 창문을 닫기위해 움직이는 뒷모습을 가만히 쳐다보다가 제 앞에 놓인 찻잔을 감싸쥐고 차를 한 모금 홀짝였다. 집에선 한 번도 자기 손으로 차를 타본적이 없는 츠카사로선 처음 기숙사에 들어왔을땐 누군가 잘 우려낸 차를 건네주기 전까지 절대 먼저 움직이는 법이 없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먼저 움직여주진 않았고 차를 마시지 않고선 인생을 살아갈 수 없었기에 스스로 타먹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엔 무척 서툴렀지만 4년동안 반복되다보니 어느정도 익숙해진듯 했다. 자신이 생각해도 고용인이의 실력에 비하면 한참 멀었지만 이 정도면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다.

"좋아 좋아.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천천히 음미하시게."

괜히 과장스럽게 대꾸하곤 다과가 가득 담긴 상자를 레이나 앞에 건네었다. 긴 머리칼을 단숨에 올려묶는 레이나의 능숙한 솜씨에 감탄하며 저 역시 티스푼으로 모찌를 하나 집어 먹었다. 그녀의 긴 머리칼을 보자 작년까지만해도 머리를 길게 기르고 다니던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 희미하게 인상을 찡그렸다.

"요즘 미미쨩이랑 나랑 심한 권태기를 겪고 있어. 다른 남자 생긴 것 같던데. 나야..글쎄? 너는 어때?"

잘 지냈냐는 레이나의 물음에 말꼬리를 흐리며 애매하게 대답해주고는 역으로 질문했다.

211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8:20:16

저는 저녁을 먹고 올게요:) 나중에 봐요!

212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8:20:52

백향주 어서오세요!!

>>204 헉 괜찮아요! 원래 일상은 서로 하고 싶을 때 하는거인걸요!

213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8:21:41

레주 저녁 맛있게 드세요!

214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8:21:42

>>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에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저는 더 큰물로 놀려 갑니다^ㅁ^!! 그럼 2만!!!(스레주:????)

>>203 앗 안녕하세요 백향주!! 주작의 레이나예요 잘 부탁드려요^-^!!~

215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8:22:05

레주 다녀오세요!

216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8:23:04

백향주 어서오시구 레주 다녀오세요~~

>>187 아씨 ㅋㅋㅋㅋㅋㅋ근데 얘 성격이면 백퍼 발신인에 다른 학생 이름을 적어버린 뒤 오해를 만들게 뻔하다구욬ㅋㅋㅋㅋㅋ

217 백향주 (507962E+55)

2018-01-01 (모두 수고..) 18:23:26

레주 다녀와용!
앗 다들 반겨주셔서 기분이 조으다. 헤헤 다들 고마워용!

218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8:24: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카사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ㅠㅜㅜㅜㅜㅜㅜㅜ 뭔ㄴ가.. 쳐선 안될 구라를 쳐버린 것 같지만 계속 사기치고싶은 기분이 드는 이건... 안돼 참아야해요ㅜ▽ㅠㅋㅋㅋㅋ쿠ㅜㅜ(찰싹) 얼른 이어올게요!!

219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8:24:28

몬가 주작의 레이나라구 하니까 되게 강해보여요 머지? 약간 화염의 지배자? 같은 느낌이야~~~

220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8:24:34

>>216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츠카사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진지)

221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24:56

레주 다녀오세요!! 맛밥하시구요!!!! (붕붕방방)

222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25:41

조아써! 현호주는 호흡을 가다듬었으니 승하주에게 일상을 신청한다! (뻔뻔)
행복감에 도취된 현호는 지금 자기 기숙사 남자애들에게 응징을 가하고 있지만.. 괘.. 괜찮을거에요.

223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8:25:42

>>205 여윽시 동화학원의 양심!!!! 살아있는 도덕책!!!!!! 그런 현호의 도덕책스러움도 멋져!!! 동경해버려!!!!(???



허으억ㄱㄱ어 백향주 어서와요!!!!!!!!! 와으아아 동화학원의 아무말을 맡고 있는 사이카주에요!!!!!!!잘 부탁드려요!!!!!!!


레주 안녕히!!!!ㅍ맛저하세요!!!!

224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8:26:36

>>222 좋아요! 선레는 제가 쓸게요~

225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8:26:44

>>218 ㅋ ㅋ 네???? 귀여운건 당연히 레이나죠! 다녀오세용~!

>>220 아 지금 승하가 귀엽다는걸 오타내신거죠? 츠카사 걔 죽었으니 잊어주세요...

226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8:27:44

아 사이카주 이거 진짜 뻘한데요 솔직히 사이카 한마디 진짜 너무 귀여운거 아세요? 이거 ㄹㅇㅍㅌㅂㅂㅂㄱ ㅇㅈ?ㅇㅇㅈ

227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8:27:49

>>225 허참;;; 저도 오타따위 내지 않는 완벽한 사람이거든요? (머리 찰랑)(뻔뻔)

228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27:58

>>224 부탁드립니다!!

>>225 츠카사 귀여운데요! (당당)

>>223 그런거 동경하는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덕책으로 살아가는 현호가 얼마나 인생의 재미를 못느끼겠어요(현호(대체?

229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18:28:21

오늘은 ㅂ밤을 블태우기 글른것같군요ㅜ__ㅜ자다온 영주 리갱합니다@@@@@@@@@2시간이 지났네요!! 다시 다이스 굴려볼까 히힣@~@ 일상 돌리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dice 1 8. = 2
>>208 헉 산...술....점.....ㅠ___ㅠ괜찮습니다 다른 과목이 있으니까요!! 첫수업 무척 기대됩니다진자>♡/////////
>>211 레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230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29:36

영주 어서오세요!!! 오늘 다갓님은 무지개토를 좋아하시는 모양입니다......... (왈칵)

231 백향주 (507962E+55)

2018-01-01 (모두 수고..) 18:29:48

영주 어서오세요

232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18:30:12

아싸 컴키고 옵니다 올 것이 왔구나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예아!!!!!!!!!!!!!!!!! 무지개토 가즈아~!~!~!~~@~!~~!~@%@!%!%@%!!!!!!!!!

>>203 백향주 어서오세요!!!! 현무의 멀대를 담당하고있는 영이주입니다 잘부탁드려요@@@@@@@

233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8:30:49

>>227 ㅋㅋㅋ?? 하 증말 제가 어이가 업네요! 하 승하주 기다려보세요 츠카사가 승하가아닌 츠카사주가 승하주에게 행운의 편지를 보내고 싶어졋으니까요 ;;;

>>228 아니 현호주...진짜 츠카사 걔 죽었는데 왜 자꾸 그러세요...귀여운건 당연히 현호죠..동화학원의 살아있는 양심! 귀여움의 대명사! 귀여움 그 자체! 그 이름 [현.호]

234 댕댕! 댕댕프가베-무지개 피자 히노키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8:30:53

뭘 하냐고? 이름을 지어주려고. 뱀돌이 뱀순이 뱀뱀이 캐미쨩 이런 이름을 짓는 것 보단 나아서. 후보 하나만 주는거야. 잠깐, 생각해보니 뱀뱀이도 나쁘진 않지만 요즘 대세는 세련됨이잖아.

다시금 앞발으로 바닥을 득득 긁어낸 가베는 낮게 으르렁, 소리를 내었다. 말을 못하니 답답해 죽겠구만. 문득 불안함이 스쳐 지나가는 듯 싶었다.

잠시 제 앞발을 빤히 바라본 가베는 히노키를 바라보았다.

나, 돌아갈 수 있는건 맞지?

/일본 신화 중에 뱀과 관련된 요괴가 야마타노오로치 거든! :3 근데 넘 길어서 오로치라고도 부른댕 :3 (사실 뱀뱀이 적극추천 하고 싶었음(나쁨))

235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8:31:22

영주 어서오세용~~~~~~ 가즈아ㅏㅏㅏ!!

236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32:23

>>232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좋아하시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233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다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말도 안되는 세가지의 분위기 모죠... (흐릿

237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8:33:32

헉 신입분!! (레드카펫 깔아드림
백호 6학년 학생대표이자 타칭 경국지색(...), 공식 영고(...)를 맡고있는 아우프가베예요!! :3!!! 반가워요!!?

238 우승하 - 연회장에서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8:35:45

"우에에엙..."

토를 몇시간 동안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토해내는 게 무지개라 그나마 괜찮지만 역시 계속 토를 하니 목이 아프고 눈이 따끔따끔거렸다. 양손으로 목을 감싸고 무지개를 토하더니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다리가 후들거린다. 이젠 탈수까지 올 거 같고, 거울은 보지 않았지만 눈이 이렇게까지 아픈걸보니 분명 빨개졌을것이다. 누가 보면 우는 줄 알겠네. 사실 조금 울고 싶어졌다. 멈뭄멈뭄신님 미워요. 괜히 원망을 하며 주저 앉았다. 뱅은 걱정을 하는건지 색을 계속 바뀌며 주변을 빙빙 돌았다. 한숨을 작게 쉬고 애써 웃었다.

"아냐, 뱅아. 나 괜찮에부에엙... 괜찮지 않아."

이러다 죽을 거 같다. 물을 마시고 싶었지만 지금 주변에 있는 것들은... 물은 포기하기로 했다.

239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8:37:11

영주 어서와요! 무지개토 가즈아~~!!!

>>233 어이구;;; 저 같이 완벽한 사람이 그런걸로 무서워할 줄 아십니까?! (덜덜덜

240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8:37:22

>>236 죄송해요...제가 현호의 귀여움에 매료된 나머지 정신을 잠깐 놓아버렸네요..

241 백향주 (507962E+55)

2018-01-01 (모두 수고..) 18:37:34

모두 반가우ㅏ요! 헛 다들 환영해주니 너무 좋당

242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8:38:48

>>239 승하주;;; 지금 조금 떨고 계신거 같은데 착시현상이죠? 하아..게시판 열리면 게시판에 행운의 편지 붙혀둬야겠어요! 이게 다 승하주 덕분이예요!

243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8:38:53

>>214 Make magical world great again ^∇^!!!!!(??대체

와아아아 레이나주가 장관이 되었어요!!!!!! 저어는 레이나주를 따라 실세를 노리러 갑니다~~~~~(?????


>>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이나 완전 쎈 누님아닙니까 그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6 엗 아님미다 저으 영혼에서 우러난 목소리를 옮겨 적은 것 뿐인ㄴ데;;;;;;
그러는 츠카사야말ㄹ로 우주최강 귀요미스러운 사람 아니겟습니까;;;;;;

크으 그건 그렇고 츸사주 급식체 오지내요 이거 실화입니까?????? 완전 오지고 지리고 아리랑 고개를 넘어서 좌로인정우로인정 앞구르기 인정하다가 지나가던 아즈카반 간수들도 익스펙토 패트로눔 맞고 뽕에 취해서 앗싸라비야 콜롬비아 개다리춤을 추다가 인정해버릴 각 아닙니까???(?????


>>228 어째서죠 현호 인생 완전 즐거워 보이는데!!!!!!!!
막ㄱ 현호를 즐겁게 괴롭히는(???) 누님들도 있고!!!!!!! 이상한 물약 먹여주는 친구들(?????)도 있고!!!!! 얼마나 즐겁겠어요!!!!!!


>>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이 무지개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호 제로주도 어서와요!!!!!

244 현호 - 우 승하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40:16

소년은 다시 짧아진 제 머리를 쓸어넘겼다. 무덤덤하고 차분한 무표정이였지만, 어딘지 굉장히 개운해보이는 표정이기도 했다. 자신의 아래에 깔려서 제압당하고 있는 친구들은 제각각 개로 변했던가, 멈뭄미체로 자신에게 자비를 베풀어달라는 소리를 하고 있다던가, 무지개색의 현란한 토를 하고 있었다. 소년의 손에 희생당한 이들은 정확히 세명을 넘어서고 있었다. 막 다섯번째 희생자를 만들어낸 소년은 어디서 들려오는 현란한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렸다.

희미하게 올라간 입꼬리가, 소년이 방금 전 마신 것의 여파라는 걸 알려주고 있었다. '
심장근처가 근질근질한게 기묘한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큰일났다. 소년은 제 입꼬리가 실룩거리는 걸 손바닥으로 덮어서 가리곤 주저앉아있는 키가 아담한 여학생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근처에 놓여진 음료수 중에서, 그나마 멀쩡해보이는 물로 추정되는 것을 잔에 따른 소년이 그 여학생에게 다가가 한쪽 무릎을 꿇고 잔을 건넸다.

"괜찮으십니까?"

소년은 얼마나 격렬하게 현란한 소리를 냈는지 목이 다 쉬어있는 여학생에게 질문을 던졌다.
던지고 나서 얼마나 무의미한 질문이였는지 뒤늦게 알아차렸지만.

245 무지개 파전 히노키 - 댕댕! 멈뭄한 댕댕프가베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8:40:52

이름을 지어주려는 듯 바닥을 연신 긁어대다가 낮게 으르렁 거렸다. 하긴 말을 못하니 답답하겠지. 의사도 제대로 전달하기 힘들고.

문득 그가 자신의 앞발을 바라보더니 저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제 눈에는 그가 돌아가지 못할까봐 불안한 것처럼 보였다.

“금방 돌아올 수 있을 거예요.”

효과가 그렇게 긴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그를 안심 시키려는 듯 그렇게 말했다. 실제로도 효과는 대략 2~3시간처럼 보였으니 그도 곧 원래대로 돌아오겠지.

// 아하 그렇군요! 오로치 하면 ㅇㄹㅊ마루밖에 생각나지 않았...(노답) 뱀뱀잌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운 이름인데욬ㅋㅋㅋㅋㅋㅋㅋ

246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8:40:54

>>242 아 츠카사주 자비 좀;;;

247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41:47

>>24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없는 귀여움에 매료되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1 현호는....네... 즐겁지는 않다고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도 셋째 누님에게 시달렸더니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고.... (셋째누님(낄낄낄

248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8:42:04

>>243 아 미쵸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츠카사는 답없죠 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얘 한마디 다시보는데 한마디부터 답없네요 하ㅋㅋㅋㅋㅋㅋㅋ글고 급식체로 사이카주에게 덤비지 않겠습니다..제가 잘못했어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저걸 어케 이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급식체하니까 동화학원 애들 급식체 쓰는거 보구싶네요 다들 해주세요 거ㅏ절은 받지 않습니다 ㅎ

249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43:10

>>248 현호는 츠카사주의 말에 조용히 입을 다무는 걸 택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0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8:43:33

>>246 이 몸의 자비를 바란다면 어서 빨리 이 몸을 경배해보세요;;;

>>247 아니 현호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간적으로 길 가는 사람한테 현호시트 보여주고 얘 귀엽죠하면 10에서 10명은 귀엽다고 대답할걸요?????

251 수없이 많은 축복과 단 한 줌의 희망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8:44:50

BGM: https://youtu.be/tOxVFHEpzyA
(가사는.. 음. 전혀 상관없군요! 음의 느낌같은 기분)

그는 중국 어느 지방의 유서 깊은 순수혈통이 살았다던 폐허의 터에서 오래된 고문서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고대 그리스 시대에 쓰여진 그것은, 이 세상의 모든 축복을 담은 피토스에 대한 것이었답니다. 그는 그 전설이 실존한다는 것에 전율을 느꼈지요. 그 고문서에는 그 축복을 나눠받을 수 있다는 말까지 적혀 있었으니까요. 그의 욕심이 뱀처럼 꿈틀거렸습니다. 불행히도 그는 좀 더 찾아보지 않았답니다. 글쎄요. 그가 더 칮아보았다면 그 피토스에 담긴 것은 축복이자 저주라는 것을 알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그 피토스가 있는 '신역'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을까요?

언제나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하며 '만약'을 꿈꾸지만. 만약은 오지 않는답니다.

그들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 가문이 어느 곳인지 알고 있었으니까요. 두려울 정도로 긴 세월 동안 가문을 이어온 곳, 현재는 순화되어 '오팔아이' 혹은 '무사이' 정도로만 불리지만 먼 옛날에는 '주시자','처단자','모이라이','세크메트','에리니스','안','모로스','아포피스'등등의 공포섞인 명칭이 강했던 가문. 그들이 가지지 않은 것으로 인해 드러난 기록으론 상의 초기에도 역사 깊은 이들로 여겨진 가문. 그들이 지닌 기록으론 도저히 어느 정도인지 헤아리기 어려운 가문. 분파들조차 본가에는 함부로 발을 내딛지 못하는 곳이었지만, 그의 눈을 무언가가 어둡게 만든 탓이었을까요. 그는 축복을 위해 무지개의 끝을 보려고 했답니다.

그들의 섬에 처음 들어가는 것은 정말로 어려웠습니다. 마치 저승에 들어가는 듯 노를 젓는 이는 로브를 쓴 채 삯을 받았고 끼익거리는 노 젓는 소리가 메아리칠 때 즈음, 안개의 바다가 느릿하게 몰려왔으니까요. 아무 말 없는 사공은 그저 노를 저을 뿐. 분명 바다였으나 그것은 강과도 비슷했답니다. 그리고 펄럭이는 검은 베일이 부드럽게 그들을 지나쳤고, 그 검고 얇은 베일자락에 홀린 듯 잡으려던 순간. 뱃사공은 그것을 제지했습니다. 고대 마법이었던 것이었을까요. 아니면..그저 현상이었을까요. 삐걱이던 노의 소리가 멈출 때까지 그는 의문에 휩싸여 있었답니다.

섬의 항구는 낡았지만 의외로 으리으리했답니다. 그렇지만 그 뒤로 마치 침묵의 봄처럼 고즈넉하다 못해 모든 것이 죽어 있는 듯한 섬의 분위기는 돌아갈까. 라는 부담감과 섬짓한 기운이 스멀스멀 그를 뱀처럼 휘감아 그의 마음을 짓눌렀습니다. 그러나. 뱃사공은 어느새 사라져 있었고, 먼 바다는 안개에 짓눌려 있었기에 그는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의 앞에는 문자가 새겨진 비석과 오팔아이가 중앙에 박힌 저울을 든 조각상만이 낡은 표지판과 함께 있었답니다. 상형문자이기에 제대로 해석할 순 없었지만. 마치 로제타석처럼 해석이 적혀 있었답니다. 마치 그린고트의 경고문처럼...말이지요.

"들어오시기를. 그러나 명심하세요."
"우리의 낙원을 범하는 죄의 대가가 무엇인지"
"진실의 날개와, 심장으로 죄를 잴 것이니."
모든 죄를 그 몸에 실은 이들은 날개보다 심장이 무거울 것이니.
이 곳은 계약과 맹세로 이루어진 신역. 신역을 함부로 짓밟는 이들은 <clr darkred crimson>신역의 저주<clr>를 받을지어니.

침략자여. 그대가 무엇을 찾던 간에 나락을 기대하시기를.

신역의 저주와 나락이라는 말에 오싹해지는 마음을 달래는 그는 한풀 꺾인 상태였습니다. 차라리 몰래 들어오지 말고 본관에서 정식으로 요청을 할 것을. 이란 생각을 하였지만. 이미 늦은 것을요. 다시 돌아갈 수도,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는 진퇴양난. 그는.. 앞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했답니다. 그는 이미 검은 베일을 넘어버렸으니까요. 너울대는 베일을 넘은 탓인지 묘한 기분이 드는 것과는 별개로 주위를 둘러보면 정말 낙원인 것 마냥 아름다운 풍광과 생명력이 충만한 소리들의 집합 등등..이 화창한 맑은 하늘과 함께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의 눈에는 그것에 회색 필터가 덧씌워진 듯 낡고 금방이라도 재앙이 닥칠 듯 무섭게 보였지만요.. 넓은 청기와집이 보이는 산의 동굴에 들어갔을 때. 그는 그가 원하는 피토스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요. 그의 목적은 처음부터 피토스였어요. 그것은 본래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이었으니까요. 신역을 짓밟는 것일 리가 없었습니다. 일말의 불안감을 안고 알 수 없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항아리를 보는 순간 뒤에서 사람을 끌어들일 것만 같이 부드럽고 거친 듯 나긋나긋하며, 요염한 듯 앳된 목소리가 웃음을 흘리며 그에게 인지되었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축복을 담은 피토스. 오래 전부터 수많은 이들의 축복을 모으고 모아 정말 세상에 있는 축복을 모조리 모을 듯 긁어모아 집어넣은 이걸 원하여 들어오신 거로군요."
이해한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축복이란 말은 허횡된 것 같으면서도 사람의 욕심은 그걸 원하게 마련이니까요. 부드러운 말을 하였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듯 그를 그저 따라갈 따름이었지요. 항아리. 항아리. 하고 이미 홀린 이를 안타까이 쳐다보는 것은 진심이었을지도 몰랐답니다.

알 수 없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상자 같은 무언가였던 그것은 유니콘의 털을 꼬아 만든 금줄을 넘어 가까이 다가가면 그를 홀리는 듯 웃으며 뒤따라오는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답니다. 아니요 고개를 흔들고 다시 보면 그것은 그저 항아리였답니다. 굳게 닫힌 뚜껑은 마치 그의 손으로 열어 달라는 듯 부드러운 달각거림을 보였어요.

그는 그것에 홀려 아무런 방비 없이 등을 보이며 손을 뻗었고,


세연은 무표정으로 날선 검을 들었고, <clr firebrick black>그대로 내리그었습니다.<clr>

...

검에서 똑똑 떨어지는 선명한 핏방울과 크게 베인 채 웅덩이에서 바르작거리는 그를 텅 빈 감정의 오팔아이로 바라보고 있는 광경을 그 웅덩이는 바르작거림 때문에 제대로 비추지 못했습니다. 푸르스름하게 날선 검에 비추어져 산란할 뿐이었지요. 감히 계약의 산물 일부를 넘보려 하다니요. 맹점 중 하나는, 이건 지극히 물리적인 것이라는 것이며, 악의가 있어서 저지른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항아리는 키킥거리는 듯 달각거렸습니다. 오.. 피토스. 어리석은 자의 항아리를 세연은 감정 없이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252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8:45:46

아 진짜.. 색상 좀 넣자니까..(헷갈림)

253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8:47:42

>>236 ?????왜요 완벽하게 현호 얘긴데?????


>>247 셋째 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왠지 셋째 누님이랑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대체


>>248 ?????왜요 무슨 답이 없는데요?????
아하 빠져나갈 답이 없다는 뜻이구나!!!!
엫 급식체 대결 이겼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언ㄴ 맹새코급식체를 잘쓰는 사람이 아닌대오!!!! 그냥 어디서 많이 주워들은 거 쓴 건데요!!!!!!!!


헉ㄱ 이거 나중에 이벤트 벌칙에 급식체도 추가되는거 아닙니까;;;;; 멈뭄체도 있는데 충분히 가능할 각이라고 봅니다 저는;;;;;

254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48:31

>>250 아니 그럴리가 없잖습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세연이..(동공지진) 대체................. 세연이의 떡밥의 한도는 어디까지인가...

255 수없이 많은 축복과 단 한 줌의 희망수-하..한번만 더!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8:49:18

BGM: https://youtu.be/tOxVFHEpzyA
(가사는.. 음. 전혀 상관없군요! 음의 느낌같은 기분)

그는 중국 어느 지방의 유서 깊은 순수혈통이 살았다던 폐허의 터에서 오래된 고문서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고대 그리스 시대에 쓰여진 그것은, 이 세상의 모든 축복을 담은 피토스에 대한 것이었답니다. 그는 그 전설이 실존한다는 것에 전율을 느꼈지요. 그 고문서에는 그 축복을 나눠받을 수 있다는 말까지 적혀 있었으니까요. 그의 욕심이 뱀처럼 꿈틀거렸습니다. 불행히도 그는 좀 더 찾아보지 않았답니다. 글쎄요. 그가 더 칮아보았다면 그 피토스에 담긴 것은 축복이자 저주라는 것을 알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그 피토스가 있는 '신역'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을까요?

언제나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하며 '만약'을 꿈꾸지만. 만약은 오지 않는답니다.

그들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 가문이 어느 곳인지 알고 있었으니까요. 두려울 정도로 긴 세월 동안 가문을 이어온 곳, 현재는 순화되어 '오팔아이' 혹은 '무사이' 정도로만 불리지만 먼 옛날에는 '주시자','처단자','모이라이','세크메트','에리니스','안','모로스','아포피스'등등의 공포섞인 명칭이 강했던 가문. 그들이 가지지 않은 것으로 인해 드러난 기록으론 상의 초기에도 역사 깊은 이들로 여겨진 가문. 그들이 지닌 기록으론 도저히 어느 정도인지 헤아리기 어려운 가문. 분파들조차 본가에는 함부로 발을 내딛지 못하는 곳이었지만, 그의 눈을 무언가가 어둡게 만든 탓이었을까요. 그는 축복을 위해 무지개의 끝을 보려고 했답니다.

그들의 섬에 처음 들어가는 것은 정말로 어려웠습니다. 마치 저승에 들어가는 듯 노를 젓는 이는 로브를 쓴 채 삯을 받았고 끼익거리는 노 젓는 소리가 메아리칠 때 즈음, 안개의 바다가 느릿하게 몰려왔으니까요. 아무 말 없는 사공은 그저 노를 저을 뿐. 분명 바다였으나 그것은 강과도 비슷했답니다. 그리고 펄럭이는 검은 베일이 부드럽게 그들을 지나쳤고, 그 검고 얇은 베일자락에 홀린 듯 잡으려던 순간. 뱃사공은 그것을 제지했습니다. 고대 마법이었던 것이었을까요. 아니면..그저 현상이었을까요. 삐걱이던 노의 소리가 멈출 때까지 그는 의문에 휩싸여 있었답니다.

섬의 항구는 낡았지만 의외로 으리으리했답니다. 그렇지만 그 뒤로 마치 침묵의 봄처럼 고즈넉하다 못해 모든 것이 죽어 있는 듯한 섬의 분위기는 돌아갈까. 라는 부담감과 섬짓한 기운이 스멀스멀 그를 뱀처럼 휘감아 그의 마음을 짓눌렀습니다. 그러나. 뱃사공은 어느새 사라져 있었고, 먼 바다는 안개에 짓눌려 있었기에 그는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의 앞에는 문자가 새겨진 비석과 오팔아이가 중앙에 박힌 저울을 든 조각상만이 낡은 표지판과 함께 있었답니다. 상형문자이기에 제대로 해석할 순 없었지만. 마치 로제타석처럼 해석이 적혀 있었답니다. 마치 그린고트의 경고문처럼...말이지요.

"들어오시기를. 그러나 명심하세요."
"우리의 낙원을 범하는 죄의 대가가 무엇인지"
"진실의 날개와, 심장으로 죄를 잴 것이니."
모든 죄를 그 몸에 실은 이들은 날개보다 심장이 무거울 것이니.
이 곳은 계약과 맹세로 이루어진 신역. 신역을 함부로 짓밟는 이들은 신역의 저주를 받을지어니.

침략자여. 그대가 무엇을 찾던 간에 나락을 기대하시기를.

신역의 저주와 나락이라는 말에 오싹해지는 마음을 달래는 그는 한풀 꺾인 상태였습니다. 차라리 몰래 들어오지 말고 본관에서 정식으로 요청을 할 것을. 이란 생각을 하였지만. 이미 늦은 것을요. 다시 돌아갈 수도,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는 진퇴양난. 그는.. 앞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했답니다. 그는 이미 검은 베일을 넘어버렸으니까요. 너울대는 베일을 넘은 탓인지 묘한 기분이 드는 것과는 별개로 주위를 둘러보면 정말 낙원인 것 마냥 아름다운 풍광과 생명력이 충만한 소리들의 집합 등등..이 화창한 맑은 하늘과 함께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의 눈에는 그것에 회색 필터가 덧씌워진 듯 낡고 금방이라도 재앙이 닥칠 듯 무섭게 보였지만요.. 넓은 청기와집이 보이는 산의 동굴에 들어갔을 때. 그는 그가 원하는 피토스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요. 그의 목적은 처음부터 피토스였어요. 그것은 본래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이었으니까요. 신역을 짓밟는 것일 리가 없었습니다. 일말의 불안감을 안고 알 수 없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항아리를 보는 순간 뒤에서 사람을 끌어들일 것만 같이 부드럽고 거친 듯 나긋나긋하며, 요염한 듯 앳된 목소리가 웃음을 흘리며 그에게 인지되었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축복을 담은 피토스. 오래 전부터 수많은 이들의 축복을 모으고 모아 정말 세상에 있는 축복을 모조리 모을 듯 긁어모아 집어넣은 이걸 원하여 들어오신 거로군요."
이해한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축복이란 말은 허횡된 것 같으면서도 사람의 욕심은 그걸 원하게 마련이니까요. 부드러운 말을 하였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듯 그를 그저 따라갈 따름이었지요. 항아리. 항아리. 하고 이미 홀린 이를 안타까이 쳐다보는 것은 진심이었을지도 몰랐답니다.

알 수 없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상자 같은 무언가였던 그것은 유니콘의 털을 꼬아 만든 금줄을 넘어 가까이 다가가면 그를 홀리는 듯 웃으며 뒤따라오는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답니다. 아니요 고개를 흔들고 다시 보면 그것은 그저 항아리였답니다. 굳게 닫힌 뚜껑은 마치 그의 손으로 열어 달라는 듯 부드러운 달각거림을 보였어요.

그는 그것에 홀려 아무런 방비 없이 등을 보이며 손을 뻗었고,


세연은 무표정으로 날선 검을 들었고, 그대로 내리그었습니다.

...

검에서 똑똑 떨어지는 선명한 핏방울과 크게 베인 채 웅덩이에서 바르작거리는 그를 텅 빈 감정의 오팔아이로 바라보고 있는 광경을 그 웅덩이는 바르작거림 때문에 제대로 비추지 못했습니다. 푸르스름하게 날선 검에 비추어져 산란할 뿐이었지요. 감히 계약의 산물 일부를 넘보려 하다니요. 맹점 중 하나는, 이건 지극히 물리적인 것이라는 것이며, 악의가 있어서 저지른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항아리는 키킥거리는 듯 달각거렸습니다. 오.. 피토스. 어리석은 자의 항아리를 세연은 감정 없이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256 사람으로 뿅 돌아가고픈 가베-무지개 힘내요! 히노키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8:51:02

자신은 개를 키워본 적도 없었고, 어떻게 해야 개처럼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만약 이대로 평생 살게 된다면...베아트리스에게서 도망치는 방법부터 생각해야겠다. 어떻게 해야한담.

금방 돌아올 수 있다고?

효과가 그나마 길지 않다는 말에 다행이라는 듯 꼬리가 무의식중에 흔들렸다. 다행이다. 니베스를 지킬 몸은 가질 수 있겠군. 그는 빨리 원래대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그의 무릎에서 내려와 몸을 웅크렸다.

"왕!"

무릎을 빌려줘서 고맙다는 듯 싶었다.

// 사실 저도 써놓고 그분이(...) 떠올랐지만요.
뱀뱀이! 갭모에를 노리는 이름이죠!!!(?????)

257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8:52:28

>>253 아 진짜 사이카주 왤케 잼쓰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냥 주워들으셨다기엔 너무 능숙해가지구;; 제가 오해해네욬큐ㅠ큐큐큐ㅠ큐 하 그런 의미로 급식체쓰는 사이카 보고싶다예요! ㅠㅜㅠ!

>>254 후....현호주 슬슬 인정하세요..급식체 현호를 보여주시던가, 현호의 귀여움을 인정하시던가 하나는 하셔야 될 거 같아요 ;

258 레이나 - 츠카사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8:52:35

처..천박...

"아, 아니이, 이럴거야? 우리 사이(?)에?!"

나름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데서 감동해야할지, 슬슬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데서 속상해해야 할지, 그래도 가끔 연락하겠다는 말에 다시 감동해야할지...? 아니, 설거지 해봤다는 사-소한 구라 한마디에 십여년 간 쌓아올린 관계의 단절까지 입에 꺼내게 되다니, 이 무슨 레이나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람(??) 이번엔 오히려 이쪽에서 당황했는지, 철면피 따위는 진작에 벗어던져버린 소녀가 당황이 역력하게 드러나는 목소리로 왕 소리쳤다.
겉보기에 레이나는 온실 속의 화초에 불과했으나, 비 한 번 맞아본 적 없는 바는 아니었다. 그것은 전적으로 그녀의 부모님과 형제들이 고수한 교육방침의 공로였다. 그들은 레이나가 세상물정 모른 채 남이 이끄는 대로 움직이는 인형처럼 살아가기를 원치 않았다. 그래서, 아직 조금 모자란 면이 있더라도, 레이나는 살아온 환경에 비해 퍽 어른스럽고 자립적인 열일곱이었다. 으음.. 설거지가 천박한 일이었던가? 그럼 그런 일들을 해주는 우리 집요정들은 천박한 존재들인가..? 빨리 구제해줘? 무얼? 이어지는 츠카사의 말들엔 알아들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지만, 레이나는 우선 잠자코 넘어가기로 했다. 그가 지금 말하고 있는 바가 그의 집안 사상에서 기인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눈치로 어렴풋이 짐작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래봤자 그녀가 생각하기에 잘못 된 것에 한마디 말도 없이 입꾹 다물고 침묵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안되겠어, 노선 변경이야. 언제 당황했냐는 양, 레이나는 금세 사근사근하게 목소리를 바꾸며 빙글 웃었다.

"에이, 왜그래 츠카사아~ 네 찻잔들말야, 잘 마시구 내가 뽀득뽀득 깨끗하게 씻어줄게. 그럼 엄청 기분 좋아지겠지? 응?"

응? 설거지가 별거겠냐구, 응? 물론 나도 해본적 없지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하고, 레이나는 긍정적으로 마음먹었다. 그래도 그렇게 뻔뻔한 한편 츠카사가 또 무어라 반박할 게 무서웠는지, 얼른 차를 한모금 호록 마시며 화제를 전환해버린다.

"앗 뜨뜨,"

핫, 혀 데였다. 실수.. 왠지 민망해져서, 츠카사가 주목할 새라 어서 차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 향긋해, 맛있어-

"역시 네가 끓이는 차는 최고야!"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는 게 약았다고 해야할지, 미움받지 않는 법을 안다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최고라는 말 만은 진심이어서, 레이나는 찻잔을 다시 테이블에 내려놓으며 생글생글 웃었다. '미미쨩'의 안부를 물은 것 역시 적절한 타이밍이었다. 심한 권태기를 겪고 있다는 것을 단순한 농담 정도로 치부했는지, 레이나는 작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야 평소랑 마찬가지로 잘 지내지?"

글쎄, 어떠려나. 별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 아니, 있었던가. 눈을 가늘게 뜬 채 테이블 위를 손끝으로 살짝 두드렸다. 가벼운 생각에 잠길 때 으레 나오는 버릇이었다.

"성적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은 해. 음, 5학년이면 이제 정말 빼도박도 못하게 고학년이니까. 오빠도 내년이면 졸업이고.."

차례차례 학교를 떠나버리네. 외롭게시리. 레이나는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259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53:05

>>253 셋째누님 현주는... 자기 친구들이 쟤는 진짜 기숙사를 잘못 들어온거 같아.... (머리짚) 을 할 정도로 청룡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업시간에 장난을 친다던가 (수업하다말고 주문 잘못말한 척 하며 물건 터진척 폭탄 소리 나는 주문 외우는 건 기본, 수업 째고 학교 탐험은 옵션 기숙사 점수 뚝뚝 떨어지는 거 보면서 시험에서 회복시키기를 반복)그 기행은 지금 후계자 수업 받는데에도 절대로 줄어들지가 않아서 어머니가 골치가 아프시다며 현호에게 우는 소리를 편지로 매일매일 보내실 정도... (현호가 머리짚)

260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8:53:54

>>257 ............. 혀..현호의 귀여움을 인...인정흡느드... (바들바들)

261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8:55:28

흐음. 문제는 그리스계 물건이랑 중국계 물건이랑 이집트계 물건들을 다 쓰려면 절대 안 끝날 것이라는 예감이기에 과감하게 다른 건 미래의 세연주에게 맡기죠!

(미래의) 세연주:나..나닛?

262 우승하 - 현호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8:55:40

더 이상 무지개는 그만 보고 싶다. 그 화려한 자태에 눈이 더 죽어나가는 거 같았다. 고개를 푹 숙이고 양손으로 눈을 가리고 있던 승하는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보이는 건 체격이 좋은 남학생. 누구지. 아마 모르는 사람일 거다. 성격 때문인지 동화학원에서 아는 사람이 별로 존재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건네진 잔에 망설이다 어색하게 입꼬리를 끌어올려 웃고는 두 손으로 공손히 잔을 받았다.

"물 감사합니다. 괜찮아요. 그냥 좀 당황스러울 뿐이죠."

잔에 담긴 물을 꼴깍거리며 마시니 그나마 살 거 같았다. 앞에 있는 남학생을 슬쩍 바라보고 살피니 멀쩡한 거 같았다. 아무것도 마시지 않은 것일까. 아니면 마셨는데 이상한 게 아니었던 것일까. 중요한 건 아니었으니 넘어가기로 했다. 천천히 무릎을 펴고 일어나서는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입을 툭툭 털었다.

"신들은 전부 짖궂으신가봐요. 토지신도 그렇고 멈뭄ㅅ 우에에에."

말을 하다가 또 무지개를 토했다. 처음 보는 사람한테 이런 모습이라니, 급격히 오는 창피함에 귀를 붉혔다. 차라리 죽고싶다.

263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8:55:58

헉, 독백...!!! 세연이의 떡밥은 어마무시하네요...(존경

그리고 급식체 아우프가베는....

가베: 하하, 씹오지는구만. (개판인 상황 봄

264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8:56:10

아니....레이나 예쁨 실환ㄱ ㅏ진짜 ;;;; 레이나주 제가 레이나의 예쁨을 이겨내지 못하고 심장이 터져버렸거든여 ;; 그러니까 밥 좀 먹구 얼른 이어오겠습니다 ㅠㅠ! 조끔만 기다려주세요!

>>260 ;;;;;;;; 하... 진짜 빨리 제대로 인.정.하.시.라.구.요. 자꾸 그러시면 제 안의 숨의 제 2의 인격이 튀어나올지도 모.릅.니.다.

265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8:56:50

밥먹고 돌아오니 엄청난 심오한 독백이....(동공대지진)


모두 어서오세요 맛저 하셨을까요?:)

266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8:57:32

>>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염의 지배자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ㅋㅋㅋㅋㅋㅋ아니 답레 쓰고 왔더니 빵터짐 포인트가 한둘이 아니라 일일히 앵커걸고 열거할 수가 없네요 흑흑...(오열...) 우리스레 화력 엄ㅁ청나.. 굉장ㅎㅐ...(조심스레 혼돈ㄴ에 편승한다)

267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18:58:35

급식체 백향이는 아마 이럴 것 같네요.
백향:저.... 저 마법 못하는 거 ㅇㅈ? ㅇ....어....인...(울음터짐)

268 올라와라 무지개무지개 히노키 - 곧 돌아오려나! 댕댕프가베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8:58:58

어찌해야할지 고민을 하던 그가 제 말을 듣고서 다행이라는 듯 무의식중에 꼬리가 흔들렸다. 강아지 모습이라 그런지 꽤 귀여웠다.

그는 제 무릎에서 내려와 몸을 웅크리더니 저를 향해 한 번 짖었다. 고맙다고 하는 걸까.

“하하, 천만에요.”

작은 강아지 모습의 그에게 미소를 지었다. 손 안에 든 알을 쓰다듬었다. 금속 특유의 느낌이 손에 와 닿았다.

“좀 오래됐으니 곧 있으면 돌아오겠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진 모습에 귀여운 이름으로 갭모에를 노리는 거군요..!!(?

269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8:59:38

>>250 크윽 제 자존심이 그걸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방법은 선빵뿐이다...! (?)

>>255 (세연이 독백을 보고 승하가 같이 감탄의 무지개토)

270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9:00:11

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셔요ㅜ▽ㅠ!! 와아!!(팽글팽글)

>>2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엌ㅋㅋㅋㅋ큐ㅜㅜㅜㅜㅜㅜ감사합니다 하지만 츠카사주 심장이 터져서는 안되어요!!!(침착하게 츠카사주 심장에 테이프를 감는다)(ㅠㅜㅜㅜㅜ) 네에, 천천히 드시고 오셔요!! 잘 다녀오셔요^ㅁ^!!

271 현호 - 우 승하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9:00:25

소년은 여학생이 물을 마시는 것을 바라보다가, 몸을 펴서 의자를 끌어왔다. 일단, 저 현란한 색깔들을 보아하니 여학생이 쉴새없이 토해낸 거 같긴 했다. 무지개색 토라니. 화려한 자태를 보며, 소년은 행복감에 도취됐다. 이 상황에서 대체 왠 행복감인지. 소년은 이해할 수 없어서 고개를 혼자 절레절레 저어보이고는 의자의 위치를 고정했다.

감사하다는 여학생의 말에, 소년은 별거 아니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확실히 당황스럽기는 하다. 개가 됐다가, 머리카락이 밑도 끝도 없이 자라나더니, 그마저도 더 길이가 길어졌다가 순식간에 행복감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초반에는 어려지게 만들더니, 이번에는 이런 식의 장난이라. 이걸 보면 현주 누님의 장난은 굉장히 양반이였다는 게 떠오른다.

"처음에는 어려지더니, 이제는 혼란스럽게 하십니다. 신들이 다 그렇지는 않지 않겠습니까?"

소년은 이미 제 친구들이 무지개를 토하는 걸 봤기 때문에, 창피함에 귀를 붉히는 여학생의 등을 가만히 토닥여주고는 소년이 손을 내밀어 부축해드리겠습니다 라는 제안을 하게 만들었다. 저렇게 주저앉아있는 것보다 차라리 의자에 앉아있는 게 다리가 풀리는 걸 방지할 수 있을테니까.

"매너있게 모른 척 해드리고 싶었습니다만, 그렇게 앉아계신 것보다 의자에 앉아계시는 게 좀 낫지 않겠습니까? 앉아계시면 물을 좀 더 가져오겠습니다."

272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9:01:39

급식체 현호 : 지금 상황 혼란스러운거 ㅇㅈ? ㅇㅈ합니다. 지금 기분이 매우 오지고 지리고 .... (입틀어막음)

차라리 그냥 ....................... 귀여움을 인정합니다!!!!!!!!!!!!!!!!!!!!!!!!!!!!!(버럭)

273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9:01:44

백향주 어서오세요! 지금은 미니이벤트 중입니다:) 다이스를 돌려서 나온 술(혹은 음료)을 캐릭터가 마시고, 그대로 하면 되는 겁니다:D



.dice☆1 8. 다이스식이며, 중간의 ☆을 지워주세요:)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효력은 현실 시간으로 2시간이며, 2시간마다 새로 돌릴 수 있습니다!

274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9:02:41

급식체.. 세연.. 상상이 안 가네요!(본인이 전혀 몰라서 그렇다더라)

저 독백에 나오는 건 제일 유명한 판도라의 항아리는 아니고.. 판도라의 상자가 처음 언급된 헤시오도스의 신통기 이전의 기록에서 나오는 모든 축복을 넣은 항아리입니다. 그 항아리를 연 어리석은 이에 의해서 축복은 흩어지고 닫은 항아리 안에는 희망만이 남았다고 하지요.

세연이네 섬에 있는 건 인위적으로 마법이라던가 환상종 재료라던가 때려부어서 만들어진 거라서(만들어진 시기가 오래되다 보니 이걸 기반으로 판도라의 상자 등의 기록이 나왔을 가능성은 있다) 조금은 다르긴 하지만요..

275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9:02:45

>>267 (백향이의 귀여움으로 씹덕사. 승하주 여기 잠들다.)

276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9:04:03

일단 펠리스 펠릭시스를 마신 캐릭터가 또 있는지 봐야겠어욥! 한다 스레주 정주행!

277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19:04:30

알려줘서 고마워용 레주! 자 그럼 어디 돌려볼까

.dice 1 8. = 3 다이스식이며, 중간의 ☆을 지워주세요:)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278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04:42

>>257 엫 능숙하다니 칭찬 고맙게 받겟슴미다!!와아아아 저어의 ㅇ무말 실력이 급식체로 한단계 높아졌군요!!! 신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론은 사이카 급식체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카: 와아 데 단해~~~~~ 내 최애 미모 오졋다 이거 완전 ㅆㅅㅌㅊ인 각 아닙니까?????(대-체



>>259 와 뭐지요 누님 완전 화끈하시다 오늘부터 사이카의 롤모델로 삼겟습니다(사이카:??????

>>260 ^∇^ (캡-쳐


>>263 가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가베느ㄴ 역시 급식체를 써도 멋져!!!! 워후!!!!!

279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9:04:51

아 그러고보니 점심즈음에 펠릭스 펠릭시스의 6번이 나온 다음에 2시간 이상 흐른 것 같기도.. 하네요.. 돌려볼까..

.dice 1 8. = 3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280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19:04:55

그렇스빈다 백향이는 이제부터 멍뭉이인 거십니다.

281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9:04:57

>>277 앗............... 멍뭉이 백향이다!!!!!!!!!!!!!!!(사진찍으러 감)

282 현호주 ◆8OTQh61X72 (6247318E+5)

2018-01-01 (모두 수고..) 19:05:58

여러분!!!!!!!!!!! 세연이랑 백향이 멍멍이로 변했습니다!!!!!!!!!! 다들 카메라 들어요!!!!!! 찍어!!!!!!!!!!!!!!!!!!!! (사진찍기)

283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9:06:58

그렇군요 멍뭉이로군요!

세연:....벼..변신술로 변할 거예요.
세연주: 놉. 안됨. 검은 강아지다!(사진기)

284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19:08:14

앗 멍뭉이 동지당.

백향:멍멍

285 크로우주 (6720402E+6)

2018-01-01 (모두 수고..) 19:10:30

크로우주 등장! 다들 안녕하세요 :D

286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11:54

헉ㄱ 맞다 답쓴다고 깜빡햇는데 세연ㄴ이 독백.... 헐 세상에 저게 다 무슨 ㄴ떡밥이야.... 내용ㅇ도 장난아니고 이거 완전 와;;;;;;;;
그리고 브금 선정도 지립니다(???대체) 아주;;; 제가 저 노래 좋아하는ㄴ건 어떻게 아시고;;;;;;;;


>>272 현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구뿌숨


헉ㄱ 맞다 현호 지금도 양갈래 계속 하고 있나요'∇'????? (사-악

287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9:12:08

크로우주 어서오세요!

288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9:14:20

어서와요 크로우주!

289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19:15:43

백향이다요!

290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19:16:03

크로우주 어서오세요.

291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9:16:21

크로우주 어서오세요!! 좋은저녁이예요^3^!

292 우승하 - 현호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9:16:58

등을 토닥이는 행동에 괜히 더 부끄러워져서 목까지 붉어졌다. 친절함이 느껴지는 행동인 건 알지만 그럼에도 부끄러운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손을 내미는 남학생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거절하고 싶었지만, 그걸 안 건지 모른 건지 어느새 뱅이 승하에 어깨에 올라와서는 남학생의 손을 빤히 보고 있었다. 뱅의 뜻을 알 수 없지만, 눈빛을 보자니 꼴값 떨지 말고 잡아라. 그게 너한테 좋을 거다 인 거 같다. 아닐 수 있지만, 결국 한참을 주춤거리다 고개를 꾸벅이며 감사함을 전하고는 남학생의 손목을 꽉 잡았다. 후들거리는 다리에는 힘이 거의 없었다. 걸을 수 있기는 한 건지. 약간 또 울고 싶어졌다. 무지 개토가 언제까지 나올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더 했다가는 마법을 써서 스스로 기절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심호흡을 한 승하는 의자가 있는 쪽을 바라보며 천천히 걸어갔다.

"죄송합니다. 폐를 끼치게 되었부에엑... 되었네요. 나중에 사례하도록 하겠습니다."

안 멈추는 무지개토는 그저 원망스러울 뿐이었다. 오빠한테 말하면 멈뭄멈뭄신에게도 행운의 편지 100장을 보내주려나. 한숨을 내쉬고 느릿느릿 부축을 받으며 의자에 앉았다. 아. 좀 살 거 같다.

293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18:32

까막주 어서와요!!!!!!!!!!!!!!!
헉ㄱ 멍뭉이들ㄹ..... 멍멍이들 최고야....(음-흉

294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9:18:36

크로우주 어서와요!

>>289 크으 백향이 여신인거 ㅇㅈ각? ㅇㅈ하지 않으면 ㅇㅈ하지 않은 시간을 후회할 각이고요 백향이 미모 오지고 지리고 최고고 내 심장 뿌셔뿌셔

295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9:21:17

사이카
.dice 1 6. = 6

세연
.dice 1 6. = 4


이전판과 함께 정주행하느라 정산이 늦어버렸네요8-8 미안합니다..

296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21:25

>>289 >>294

캬 받고 ㅇㅈ하는 바입니다;;;; 백향이 미모 이거 오지는 정도가 업부보던 마법부 장관도 ㅇㅈ하다가 넘어져서 코깨질 각;;;;;;;;(마법부 장관: ㅇㅈ합니다)

297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9:22:21

헐 백향이ㅜㅜㅜㅠ 넘모예뻐요 머리카락 진짜 파도같네요.. 게임 캐릭터같아요 예뻐요..ㅜㅜㅜㅜ

흑ㄴ흑 근데 성후주가 시트를 내리셨네요 아이구..ㅜㅜ 이제 주작은 명실상부한 소수 기숙사군요 힘내자 퀴디치()(???)

298 뿅 돌아왔다 가베쟝!-봉투 줄게요 히노키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9:23:28

네가 없었더라면 여학생들에게 시달려 생을 마감했을지도 모르지. 아니면 털이 흑색이 되어 멘탈이 탈탈 털리던가. 어찌보면 생명의 은인이군 그래. 감사의 표시를 담아 한 번 짖어보인 가베는 미소를 짓는 히노키를 마주보며 멍뭉미가 담긴(...)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마 히노키가 말을 꺼낸 이후였을게다. 그는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직감하고 잠시 히노키의 곁에서 떨어졌다.

"이런."

눈을 뜨자 시야가 어지러웠다. 순간 높아진 시야는 기시감이 들었지만 익숙치가 않았고, 손을 들어 눈을 덮었다. 조금 진정이 된 듯 싶자 그제서야 히노키를 바라보았다.

"말을 하자마자 돌아오면 조금 무안해지는데. 일단.. 고마워, 히노키. 덕분에 살았어."

// 그렇습니다!! 그리고 돌아와따 가베쟝..! ((급전개잖아))

299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9:24:14

잠깐 청소기 돌리고 왔더니만 백향이 너무 예쁘잖아요?!?! 와 진짜 귀엽고예쁘고아름답고반짝반짝하고의 4박자를 두루 갖추셨네;;;(덕통사고

300 영, 여자화장실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19:24:52

처음 마셨을 때에만 효과가 있었던 것인지, 다행히도 이후에 마셨을 때엔 그때처럼 머리가 길어진 일은 없었다. 새 모이를 주러 가는 길에 밤하늘이 유난히 예뻤긴 했다. 하지만 히포그리프의 심리학을 빌린 것만큼 좋은 일은 아니다. 계속 빌리려 할때마다 누가 빌려갔기 때문에 이렇게 빌릴 수 있게 된 게 얼마나 다행인지. 하지만 두시간이 지난 뒤부턴 더이상 그런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아 혹시 그때 펠릭스 펠리시스를 마신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하긴, 어쩐지 운이 좋다 싶었다. 그러니 연회 이후 한 끼도 먹은 게 없는데도 이렇게,

"<clr #FF4500>우</clr><clr #FFA500>웨</clr><clr #FFFF00>에</clr><clr #32CD32>에</clr><clr #4169E1>에</clr><clr #FF00FF>에</clr><clr #9932CC>엑</clr>"

토해버리는 게 아닌가.
다시는 그 술에 손대지 않으리라 다짐하곤 손수건으로 입가를 닦은뒤 물을 내렸다. 오색빛깔 찬란하게 토해논 흔적이 주변에 역력하였다. 그리고 또 토해버리겠지, 이렇게. 한번도 입에 댄 적 없는 괴상한 색으로 백색 타일이 물들어간다. 제 몸에서 나왔으리라곤 믿겨지지가 않는 무지갯빛이었다. 나중에 청소할 때 꽤나 고생할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토하면 토할수록 숨이 가빠올라 정신이 너무나 혼미하였다. 아, 신이 있다면. 벽에 기댄 채 주저앉아 가쁘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길 반복했다. 별이 보이는구나, 연아.

301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19:25:26

잌ㅋㅋㅋㅋㅋ 중간중간에 급식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다가 빵터졌자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칭찬 감사합니다! 헿

302 영, 여자화장실(재업)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19:26:16

처음 마셨을 때에만 효과가 있었던 것인지, 다행히도 이후에 마셨을 때엔 그때처럼 머리가 길어진 일은 없었다. 새 모이를 주러 가는 길에 밤하늘이 유난히 예뻤긴 했다. 하지만 히포그리프의 심리학을 빌린 것만큼 좋은 일은 아니다. 계속 빌리려 할때마다 누가 빌려갔기 때문에 이렇게 빌릴 수 있게 된 게 얼마나 다행인지. 하지만 두시간이 지난 뒤부턴 더이상 그런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아 혹시 그때 펠릭스 펠리시스를 마신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하긴, 어쩐지 운이 좋다 싶었다. 그러니 연회 이후 한 끼도 먹은 게 없는데도 이렇게,

""

토해버리는 게 아닌가.
다시는 그 술에 손대지 않으리라 다짐하곤 손수건으로 입가를 닦은뒤 물을 내렸다. 오색빛깔 찬란하게 토해논 흔적이 주변에 역력하였다. 그리고 또 토해버리겠지, 이렇게. 한번도 입에 댄 적 없는 괴상한 색으로 백색 타일이 물들어간다. 제 몸에서 나왔으리라곤 믿겨지지가 않는 무지갯빛이었다. 나중에 청소할 때 꽤나 고생할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토하면 토할수록 숨이 가빠올라 정신이 너무나 혼미하였다. 아, 신이 있다면. 벽에 기댄 채 주저앉아 가쁘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길 반복했다. 별이 보이는구나, 연아.

//컬러코드.....ㅠ___ㅠ

303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26:58

엫 가베쟝 돌아왔군요!!!!!!!! 워후 축하해요 댕베!!!!!


>>297 엗 내리셨어요?????? 음ㅁ어·ㅏ어아 안녕히 가세요 성후주.....

엫 주작... 주작이 몇명이엇..죠....???

304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9:27:42

무지개톡ㅋㅋㅋ쿠ㅡㅜㅡㅠㅠㅠㅠㅠㅠ 웃긴 와중에 영이 안쓰러워요...

305 현호 - 우 승하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19:28:18

소년은 제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여학생의 패밀리아를 바라봤다. 여학생은 패밀리아와 시선을 한참 맞추더니 제 손목을 잡았고, 소년이 간단하게 여학생을 일으켰다.

사례를 하겠다는 여학생의 말 중간에는 무지개색의 화려한 토가 나왔고 소년은 예의바르고 매너있게, 표정변화도 없이 여학생이 의자에 앉는 것까지 보고 나서야 소녀는 손을 떼어냈다.

"괜찮습니다. 이정도의 혼란에 조금이나마 멀쩡한 사람이 돕는건 당연한 일이지 말입니다."

소년은 그렇게 조용히 중얼거리고, 잔에다가 다시 물을 따라서 여학생에게 건넸다. 일단 지금 멀쩡한 것은 자신이고 제대로 휘말린건 눈앞의 여학생이다.

"효과가 얼마 가지 않을 거니,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걱정안하셔도 됩니다.라는 말이 소년의 입에서 평이하게 흘러나왔다.

306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29:34

>>3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엫 급식체 이거 쓰다보니까 재밌어요 세상ㅋㅋㅋㅋ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백향이는ㄴ 예-------쁘---------다~~~~~~~~~~ ^∇^!!!!!!!!!!!!!!


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이 엄청 피폐해졌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

307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19:30:18

양갈래 안하고있습니다!! 호과없어요!!!
영이 안쓰럽....(왈칵) 백향이 예쁘다!!!!!(야광봉

그리고 도대체 잡담을 못따라가겠다에요!!!! 우리스레 화력 무서워!!!!!

308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9:30:31

성후주가 내렸구나....

....주작..(인원 봄(흐릿
히..힘내라 주작..!

309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19:30:55

크로우주 세연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백향이....아 백향아.....(틀어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향이 너무 예쁜 거아니냐구요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머리칼 너무 예뻐.....최고다 하늘색ㅠ____ㅠbbbb!!!!!!

>>297 헉 성후주 시트 내리셨어요?!??!!?!?!?!?!?!??!? 오 이런 맙소사.....
>>304 살면서 한번도 무지개토 해본적이 없어서 내심 패닉중인 영이입니다'8//

310 곧있으면 무지개토를 할 히노키에게 묵념을 - 원래대로 돌아온 가베쟝!!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9:31:23

미소를 짓는 저를 향해 그는 강아지 미소(?)를 지어보였다. 역시 강아지 모습(특히 포메라니안)은 너무 귀여웠다. 그냥 이대로 돌아오지 않으면 안되나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그가 제 곁에서 떨어졌다.

“아, 돌아왔네요!”

갑자기 강아지가 사람이 돼서 놀란건지 아스타는 제 머리에서 떨어질 뻔 하다가 다시 자리를 잡았다. 높아진 시야 때문에 어지러운 건지 잠시 그는 손으로 눈을 가렸다. 어느 정도 진정이 된 지 저를 바라보며 말했다.

“뭘요, 별로 한 것도 없는걸요.”

딱히 저가 한 것이라곤 그를 이 한적한 곳으로 데려온 것뿐이었으니깐. 문득 그가 뭘 쓰려고 했었는지 궁금해졌다.

“그러고보니 뭘 쓰려고 했던건가요?”

// 드디어 돌아와따..!!

311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9:32:50

앗 성후주 시트 내리신건가요?!?! 그런...(슬픔) 생각해보니 주작의 인원이...(흐릿

312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19:33:20

>>306 원래도 피폐한 낯빛이었으니 뭘 해도 이상하지 않을거같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피폐미 너무좋아요진짜,.,.,,.
>>307 우리스레 화력 완전짱짱센거같아요!!!! 진짜 벌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 300 넘었어요 와;;;;;;;;;

313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9:33:30

흐아 마즈요 우리스레 화력 엄청ㄴㅏ.....^▽^ 흑흑 주작의 잔류 인원은...이제 넷........(흐릿)

314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19:33:33

이쯤해서 일상 끝나고 현호의 미래를 점쳐보겠습니다.

.dice 1 8. = 2

315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19:3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꿀잼보장의 무지개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6 레이나주 (2621189E+6)

2018-01-01 (모두 수고..) 19:34:38

핫 근데 츠카사주...혹시 지금 킵할 수 있을까요? 저도 이제 저녁먹구 해야할것같아서요ㅠㅜㅜㅜㅜㅜ 천천히 답레 주시면 시간될때 바로 이어올게요...!!

317 이 세연-폴리주스..?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9:37:44

세연은 마신 다음 시야가 낮아진 것에 당황했습니다.

다만 문제라면 변신 마법이 통해도 인간으로는 무리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풀릴 때까지 테이블 밑에서 완벽히 카페트인 척 하겠습니다.(그녀 나름대로는 진지했다)

318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37: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지개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화력ㄱ.... 잠깐 다른 일 하고 오니까 주르르륵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ㅠ


>>312 엫 그런가요 근데 영이 너무 고통받고 있는 느낌인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두시간 지남!!!!!

.dice 1 8. = 5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319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38:46

엘라스틴이 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번째야 제발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0 그대들에게 행운이 함께하길!◆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9:39:17

[사이카]

' 키노... 학생? '

누군가가 사이카를 부릅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미셸 교수님이 환히 웃으면서 하나 먹으라고 건네주시는군요.

' 여기 오기 전에 호그스미드에서 샀는데, 키노 사이카 학생에게만 특별히 ~ '

주시는 선물이로군요. 색색의 파르페가 빛이 납니다. 미셸 교수님은 굉장히 맛있을 것이라고 말하시며 파르페를 가리켰습니다.

' [피닝위즈비] 라고 하는 건데, 먹으면 몸이 둥둥 떠다니는 파르페에요 '

그러고보니 여기의 여명에서도 팔고 있던가요? 흐음, 모르겠네요. 교수님은 손을 흔들며, 다른 교수님들에게로 가버리셨습니다.


!!!! 축하합니다! 사이카는 피닝위즈비를 받았습니다!!! !!!!



[세연]

' 힉...! '

학생들 사이를 움츠리며 걸어다니시던 비화 교수님은 세연을 보자 놀란 듯 숨을 들이키셨습니다. 오, 비화 교수님. 너무 심약하신 교수님이시네요.

' 아... 저... '

비화 교수님이 세연의 등 뒤에서 말을 건네려는 듯 우물쭈물 거리셨습니다. 한참 고개를 숙인 채 우물쭈물 거리시던 교수님은 중얼거리듯 입을 여셨습니다.


' 그게... 그.... 미, 미안해요....! '


사과하고 도망치듯 어디론가 가버리셨습니다. 세연의 주머니가 묵직하네요. 응? 크리스털 병입니다. 안에 무언가가 들어있습니다.



!!!! 축하합니다. 세연은 불사조의 눈물이 담긴 병을 손에 넣었습니다!!!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한 마리, 혹은 한 명 살릴 수 있습니다!!! !!!!

321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9:39:22

>>317 카페트인 척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8 사이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엘라스틴이랑 무슨 인연이라도 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2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9:41:05

우와 불사조의 눈물...!! 엄청나네요!!!

323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42:27

와아 저 피징위즈비 얻었다!!!!!!!!!!

헉ㄱ 영이 와ㄴ전 대박 아이템 얻었는데요?????? 와 불사조의 눈물 쩐다;;;;;;;


>>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그동안 모발이 너무 상해 있었나.....(???

324 이 세연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9:42:37

아. 크리스탈 병에 든 것을 못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실물을 본 적 있었으니까요.

불사조의 눈물... 조심스럽게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325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19:42:57

...ㅋㅋㅋㅋㅋㅋㅋ승하에게 미리 애도를.. 이 꿀잼 보장 무지개토는 바로 적용해야하는 각. 인정? 어 인정(폭소)(현호(동공지진

326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9:43:23

펠리스펠리식스 많이 걸려줘욥... 비밀지도 빼고 선물이 많이 있어욤:3

327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19:44:57

>>3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 없이 머릿결이 좋아지고 있군요!!(사이카:(어이없음

328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19:45:00

>>326 스레주..걸리고싶은데 걸리질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선물...!!!!

세연이 불사조의 눈물.. 완전 쩌는 아이템이다!!!!!!

329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45:19

>>323 ???? 뭐지 저 왜 영이라고 했지??????(정신없음)

세연이요 세연이!!!!!(와장창


>>326 ㅇㅎㄱㄱ흑 더 많이 걸리고 싶었으나.... 다갓께서 엘라스틴을 너무 조ㅎ아하셔서...(찰랑ㅇ

>>3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어잇다

330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46:27

>>3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이렇게 찰랑찰랑거리겠어오!!!!!!!(사이카: 꺼졌으면....

331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9:46:56

저녁먹구 갱신할게용!~!!! 하 우리애들 급식체 오졌고 지렸고 렛잇고~~~ 씹오지는 각이구요 ㅇㅈ? ㅇㅇㅈ? ㄹㅇㅍㅌㅂㅂㅂㄱ ~ 인정할 수 밖에 없구요~~~ 백향이 미모도 오려버렸고~~~~ 미모 개오지는각? ㅆㅇㅈ?

>>316 헉! 네네! 다녀오세요!! 맛저녁 하시구 오시기~! 이어두겠습니당!

332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9:47:58

하아.. 펠릭스 펠릭시스를 위해 달려봅니다 ...

.dice 1 8. = 8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333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9:48:09

;;;;

334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19:48:31

츠카사주 어서와요!!:)

335 우승하 - 현호 (8526826E+5)

2018-01-01 (모두 수고..) 19:48:52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멀쩡한 사람이 돕는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게 힘이 들지 않는 건 아니었고 좋은 일을 한 거 맞으니. 또 친절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앞에 남학생에게 작은 사례라도 해주고 싶었다. 부축 해주고 물도 따라주고 사례를 하지 않으면 분명 미안해서 죽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런데 사례를 어떻게하면 좋을까. 돈으로? 나름 심각한 생각을 하는 승하는 본인은 몰랐지만 나 지금 심각해요라는 것이 바로 티가 났다. 진지한 표정을 짓고있다 물이 건네지자 살짝 놀라 눈을 크게 뜨고 두 손으로 받았다.

"아, 아 네. 감사합니다."

효과가 얼마 가지 않는다는 말에 고개는 끄덕였지만, 세시간 정도 토한 거 같은데 효과가 얼마 가지 않는다는 표현이 맞는걸까.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 별 생각을 하지 않기로 하고 남학생을 빤히 보았다. 나중에 사례를 하려면 이름 정도는 알아야겠지. 기숙사는 입은 교복으로 바로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름을 묻는데 나름 큰 용기가 필요해 눈동자를 아래로 깔고 좌우로 돌리다 다시 눈을 맞추었다. 심호흡 한 번, 담담한 목소리로.

"제 이름은 우승하고, 보다시피 현무입니다. 괜찮다면 이름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336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9:49:08

래쥬 안냐세요~~!

337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49:37

츠카사주 어서와요!!!!!!

>>333

상심한
츠카사
주를위
해급식
체송을
드리겟
습니다

338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50:24

엗 왜 안 올라가지!!!!!

https://youtu.be/Nzu2rwqcKtg

어쨌든
멋진급
식체송
입니다
^ ^*

339 이 세연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9:51:02

어서오세요 츠카사주!

아 저 츠카사주에게 궁금한 거 있어요! 19세기 그거 9세기니 10세기 적으려다가 오타난 거예요 아니면 진짜 19세기예요?(정말 쓸데없는데 궁금해졌다 카더라)

340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9:51:08

>>337 후우....사이카주..제 안의 슬픔이 느껴지셨나요? 잠깐 나가주시겠어요? 혼자서 어장을 지배하고 싶네요....

341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9:52:01

>>339 레알팩트반박불가로 진짜 19세기예요...하아...세연주 안녕하세요...!

342 봉투 빌려줄게요, 가베-맘껏 토해(?) 히노키쟝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9:53:53

아, 좋아. 원래대로 돌아왔으니 머리부터 체크할까. 머리카락의 끝을 살짝 잡아 흑색이 되었는지(...) 부터 확인한 가베는 여전히 새하얀 머리임을 확인하곤 만족스럽다는 듯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좋아.

"하마터면 온 몸이 검게 변할 뻔 했지. 무시무시해선."

응? 쓰려고 했던거? 가베는 히죽 웃으며 히노키에게 가까이 다가갔고, 옆에 털썩 앉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오캐미 이름. 머글들도 나라마다 신화가 있잖아. 일본의 신화엔 뱀의 형상을 띈 요괴가 있다나봐."

아스타를 관찰하던(...) 가베는 시선을 내려 오캐미의 알을 바라보았고, 아까전엔 그렇게 커다랗더니만 이젠 작기 그지 없다 생각하며 말을 이었다.

"야마타노오로치, 였나. 뭐, 니베스가 알려준 사실이라 그건 잘 기억하고 있거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뱀뱀이도 좋지 않을까."

응..?

343 현호 - 우 승하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19:54:15

내가 진짜 친구라고하는 저 애들을 전부 가만히 두지 않을거다. 소년은 이제는 자신이 물을 한잔 마시려고 빈 잔을 찾으려던 손에 음료수를 끼워넣은 친구로 인헤 아무 생각없이 음료수를 들이킨 뒤였다.

그러니까. 소년은 눈을 천천히 깜빡이다가 고개를 돌려서 입을 막았다. 화장실을 가야하는데. 라는 생각과 달리 소년은 연회장의 상 하나를 붙잡고 그자리에 쪼그리고 앉았다.

우웨에에엑. 방금 전 여학생이 토해낸 무지개색의 토를 본 소년의 눈이 잘게 흔들린다

"저는 주..콜록. 주작입니다. 현호라고합..."

소년은 말을 맺지 못하고 다시 토해냈다. 총천연색의 무지개색 토를. 소년이 손을 뻗어서 간신히 물을 쥐어 벌컥벌컥 들이컸다.

344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9:54:57

아 저도 돌려야지.
.dice 1 8. = 4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345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19:55:03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카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노래 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오져따리 오져따

346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9:55:09

또 시간 지났ㄷ다!!! 가즈아ㅏㅏㅏㅏㅏ!!!!
.dice 1 8. = 8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347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19:55:41

또 음료수 마시네...
가베쟝 노잼이야..

348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19:56:03

가베의 기쁨이 느껴지는 8번이군요!

349 이 세연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19:56:31

안녕하세요 츠카사주! 그렇군요.. 전통옷 만든다고 해서 음..음.. 오타인가..? 하고 궁금했거든요!

(편견일 수도 있지만 왠지 전통옷 만드는 건 되게 오래된 느낌이라서)

350 흑암의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19:59:07

>>340 후.... 그러는 츠카사주야말로 제 안에 잠들어 있는 "혼돈"이, 느껴지십니까?

저도 사이카 말마따나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만, 그런고로 나.가.주.시.겠.습.니.까?^^(싱긋-

351 우승하 - 현호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20:04:46

주변을 살피지 않고 마신 잔은 물이 아닌 거 같았지만, 머리가 상쾌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입꼬리가 부드럽게 올라가고 표정이 밝아졌다. 뭐지. 방금 전까지 울적했던 게 거짓말처럼 기분이 너무 좋았다. 지금 이 기분이라면 누가 뺨을 때린다고 해도 웃으며 다른 쪽 뺨을 내놓을 수 있을 거 같았다. 마치 취한 사람처럼 히죽거리던 승하는 앞에 있는 남학생을 보며 방긋 웃었다.

"아, 현호... 어머. 괜찮아요?"

웃다가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의자에서 일어나서 현호에게 의자에 앉으라는 듯 손짓했다. 그런 순간에도 인자한 웃음은 사라지지 않았다.

"저는 괜찮아졌으니 현호씨? 현호군?이 앉아계세요. 물 떠올까요?"

352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20:05:16

>>349 아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셨군요 이거 비밀인데요 (소곤소곤) 제가 가문 시작을 18~19세기로 잡아버리는 병이 있답니다 ㅎ

>>350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암 뭐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패배를 인정하겠습니다.

353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0:05:48

>>3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 친구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사악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릿해!!!!!


>>3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이거 완전 이시대의 갓.띵.곡. 아니겟습니까 행님덜!!!!!! 자기의 오짐을 표현하는 실력이 아주 언어창시자 급이란 말입니다 크으~~~~ 주모!!!! 여기 급식 한 그릇 추가요!!!!!(????


354 곧 있으면 무지개토를 할 히노키쟝 - 너의 이름은 가베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0:06:01

그는 제 머리카락 끝을 잡아 확인을 했다. 어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확인을 끝마치자 만족스럽다는 듯 의기양양한 웃음을 지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게 좋은 거겠지.

"아하하, 설마 그랬겠어요?"

넌더리를 치는 모습에 웃음을 보였다. 검게 변할 일이 있을까, 털 색이 좀 누렇게 변할지는 몰라도 말이다. 그러다가 그는 제 물음에 히죽 웃더니만 옆에 털썩 앉았다.

"아하, 그랬군요. 오로치라...괜찮아보이네요."

그가 지은 이름도 꽤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오캐미이기도 하고 그 이름이 좀 더 잘 어울리려나.

"뱀뱀... 오로치가 좋을 것 같네요."

가끔은 그의 네이밍 센스에 의심을 품게 되었다. 물론 귀여운 이름이긴 하지만 뭔가 매치가 되지 않으니깐. 제 손안의 알을 쓰다듬었다. 태어나기는 곧 있으면 태어날 것 같은데, 처음 절 보게된다면 각인이 되는걸까.

355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20:07:00

여담이지만 오로치... 요즘 제가 하고 있는 게임의 뭐지, 악당인가 암튼 그 존재 이름이군요(?)

356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0:07:40

>>3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또 이겻따~~~~~~~~ (현재 전적: 급식대결 1승, 중2병 대결 1승)



(우럭ㄱ

357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20:08:45

>>356 저 오늘부터 사야카주 오시면 무릎꿇기로 결정했어요 ;;;

358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0:09: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식체송 저거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왜 다들 급식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 죽음

359 현호 - 우 승하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0:10:00

"현호면 됩..... 우욱..."

소년은 제 나이까지 말하려고 했지만 다시 허리를 꺽어서 고개를 숙였다. 무지개. 무지개다. 온통 무지개가 눈앞에 현란하게 펼쳐진다. 현주누님이 알면 기절하기 직전까지 웃을 상황이고 소년은 이와 비슷한 상황을 방학때 겪였다.

오늘 따라 험난하다. 소년이 고개를 다시 들고 승하와 시선을 맞췄을때 소년의 검은 눈에는 눈물이 살짝 맺혀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손수건을 하나더... 우욱!!!!

"그.. 죄송합니다... 우웩.."

소년은 붙잡고 있던 상에 힘을 주고 일어나서 휘청거리며 의자에 앉았다. 앉자마자 다시 허리를 숙이고 토해냈지만. 여성의 앞에서 추태라니. 소년은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쥐었다. 한마디를 더하면 또 토해낼것 같다.

360 제인주 (8338008E+6)

2018-01-01 (모두 수고..) 20:10:46

드디어.. 제인주는 자유로운 참치에요!(집요정st

361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0:10:49

>>355 엩 저는 ㅇㄹㅊ마루를 떠올렸습니다...!

362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20:11:21

하~~~ 제인이 미모 실화냐 진짜~~~~~~ 이 사태를 어카면 좋지~~~~~ 미쳤어 진짜~~~~~~~~

제인주 어서오세요~~~

363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0:11:21

>>355 엗 그거 무슨 게임인가요????

>>3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요 그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허 사이카주씨가 지금 와있는데 안 꿇으시고 뭐하는겁니까!!!(????

>>358 그러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급식체 진짜 장난아닌말투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쓰기만 해도 왜케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4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0:12:04

>>360 ㅎ허억 제인이에요..?!?! 예쁨이 철철 흘러넘치는데요?!?!??! 어엌ㅇㅓ...(덕통사고로 사망한 히노키주다

365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0:12:05

제인이 여신.......! 과연 현호 셋째 누님이 기를 쓰고 친해지려고 한 이유가 납득된다......(대체

366 승하주 (7674521E+5)

2018-01-01 (모두 수고..) 20:12:56

으윽, 현호주 죄송하지만 잠시 킵해도 될까요? 할 일이 생겼네요...

367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0:12:58

아 그리고 현호가 너무 조용한 반응이고, 당한것도 있으니 되돌려주겠다는 친구들의 우정(?) 이 현호가 혼란을 겪게하는군요.

368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0:13:30

??????? 허럴ㄹ러어어어어어ㅈㅈ잠깐만요 제인이 허억ㄱ 완전 예뻐 언니.....!!!!!!!!(?????

369 제인주 (8338008E+6)

2018-01-01 (모두 수고..) 20:13:33

>>362 ㅋ 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카사주 급식체 어카지 및혀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굴러다님) 안녕하세요!!!!

370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0:13:33

>>363 맞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런데 이분들 급식대전이라도 여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다들 급식체 쓰고계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1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0:13:35

>>366 괜찮습니다! 편하실때 이어주세요.

372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20:13:40

>>363 하아...꿇겠습니다...(무릎 꿇음) 하지만 사이카주 조심하세요...언젠가 사야카주를 집어삼킬 진정한 [어둠]이 도래할테니....

373 이 세연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20:17:15

다들 예뻐..서... 죽을 것 같아요..(어레스트!어레스트!)

세연주: 세연이는..세연이는.. 세연주가 미안하드아아아!

374 제인주 (8338008E+6)

2018-01-01 (모두 수고..) 20:18:02

>>364 ㅋㅋㅋㅋ ㅋ 아안대 주그시면..!!! (심폐소생술 시전) 않이 이게 무슨말씀 누가봐도 히노키가 더 예쁩니다만?!?!??!

>>365 ㅋㅋㅋㅋㅋ모모죠 시제인은 안여신인데 아 머라시는거에요 이분들..ㅋㅋㅋ누가봐도 여러분이 더 예쁘다구요 흠흥 >:3 (뭐

>>368 갸아아아ㅏㅏㅏ악 무신말씀 사이카가 더예쁜데요 이쁘니사이카..!!!!!!!!!!! (광광우러따(줄줄줄줄

375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20:18:46

와 ㅇ와;;;;;;;;;;제인이 미모 미쳤네요진짜 인정?어 ㅇㅈ 진짜 오지구요 지리구요 너무 예뻐서 심쿵사하기 직전인 부분이고요~!~@@!!!!@@@@@ 미모로 우주뿌시는각이네요진짜 동의? 어 보감~~~~~~~~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시구 승하주 조심히 들어가세요m.m!!!

376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0:19:16

현호는 축복받았군요.. 호남인 주제에 한가닥씩하는 미인들이랑 아는 사이라니요ㅋㅋㅋㄲㅋ현호주제에!!!!!
(현호:뭐라는....우웨에엑)

377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0:19:56

>>370 급식대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렘사화에 이은 급식대전이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그 그 시작은 분명 츠카사주가 ㅇㄱㄹㅇㅂㅂㅂㅂ를 써서 시작된 걸로 기억함미다!!!(????노양심


>>372

하아?

저는 "어둠"에 잠식당하지 않습니다.... 그를 위해 저는, 제 한쪽 팔을 잘라내 동화학원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겼기 때문이죠.

이건 비밀입니다만-

츠카사주.


저는 사실, 사이카주가ㅡ


≪아닙니다≫ㅡ.

378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20:20:17

후 급식체 너무 쓰기 힘드네요, , ,한동안 쓰지 말아야겠다,.,.,.

379 제인주 (8338008E+6)

2018-01-01 (모두 수고..) 20:22:30

않이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다들 급식체를 쓰시는거시져 파티음료에 급식체 약물 추가된것인가....?(아님

>>375 영주....영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주를 왜뿌개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배찢겨 정말(뭐) 영이야말로 잘생기고 예쁘고 다해먹는 이쁘니아닙미까??!?! 제인이는 그냥.. 그냥.. 그냥 시제인이라구여!(대체

380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0:22:53

>>374 흑ㄱ 그게 무슨 소리ㅣ입니까 누가 봐도 제인ㄴ이 미모 최강인데;;;;;;;
흑ㅎㄱㄱ 언니 최고야 멋져...((((몰라 예쁘면 다 언니임ㅁ))))

앗 승하주 안녕히가세요!!!!!!

381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0:23:52

>>3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동감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중2체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는거 힘든데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글자 색깔 넣을 수 있으니까 재미가 두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

382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0:25:17

사실 실제로 음료를 마신건 레스주분들 아니냐며....(웃다가 기절함)

제인이랑 영이 둘다 여신님입니다!!!!!(탕탕)

383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20:25:38

>>379 이게 다 사이카주 때문이예요...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아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카주..정말 [혼모노] 셨군요... 죄송합니다...제가 사람을 몰라뵙고....;;;;

384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0:26:11

>>374 네??? 무슨 소리죠!??!? 이건 분명히 제인이가 더 예쁜 부분이빈다만?!?! ㅇㅈ? ㅇㅇㅈ~~~(히노키: 인정합니다)(급식체 어렵당)

>>3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동화왕조실록에 필히 기록해야 될 역사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건 또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5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20:31:04

>>377 아진자 저 사이카주 중2체때문에 미치게쒀여 너모웃겨진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얼루 급식대전으로 올라가야 하는 부분아닙니까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9 후,.,.,.제인이에게는 영이에게 없는 매력이 아주 뿜뿜합니다 여자력이라고,.,.,.제인이 초록눈 너무 예뻐요 흑ㅠ___ㅠ
>>382 안이 영이 언제부터 여신된거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인이가 여신인건 인정하겠습니다진짜 최고다....그을린 피부......'♡///

386 히노키구우우운! 가베쟝-키미노 나마에와아아! 히노키쟝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20:31:28

"그러고도 남을걸. 애들이 엄청나게 쓰다듬어서 결국 털도 남아나지 않을거야."

분명 애들은 그러고도 남을거야. 쓰다듬으면 멈추는 법이 없거든. 어깨 너머로 넘어온 머리를 쓸어넘겼다. 오캐미 이름은 뭘로 지어야할지 모르니.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동생님이 알려주신 신화속 등장인물 이름도 좋을 법 했다.

"뭐야, 뱀뱀이도 나쁘진 않잖아..."

진심이었다. 무시무시한 외관속에 숨겨진 귀여움! 물론 그의 패밀리어도 비슷한 이유로 이름이 지어졌지만. 작은 세이, 그리고 큰 세이인 자신. 문득 알을 빤히 바라보던 가베는 그의 어깨에 손을 얹으려 했다.

"네가 이제 아빠(...?)가 되는구나. 자랑스럽다."

눈물을 훔치는 척, 하는 그런 모습은 아무리 봐도 진심이었다.

387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0:35:25

>>385 아니 어째서 영주는 영이가 여신인걸 인정 안하시는거죠!!? 자꾸 그러시면 현호가 스윗가이가 아니라는 부정을.......!(대체

제인이 구릿빛 피부...크으으... (엄지척

388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20:35:38

세상에 제인이..세상에세상에세상에세상에세상에세상에세상에 존예보스 세상ㅇ에!!! 여러분!!! 저 아름다운 여성분이!!! 가베가 미간을 짚게하는 아름다운 아가씨입니ㅣ다ㅏㅏ!!! (??)

389 "흑암"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0:37:16

>>383

[<< " 혼모노-本物 >>]?

감히, 저를 "모욕"하신 겁니까???


후우-


어쩔 수 없죠.

츠카사주.


이 말만 하겠습니다.




당신은, 제가 좋아했던 유일한ㅡ

<<인간>>人間ㅡ.


이었습니다.


스르릉-


촤악-!!!!!!!

390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0:37:18

저 제인이가 무려 현주가 친해지려고 아등바등거리며 귀찮게 굴었던 여신님입니다!!!!!!!!

391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20:38:00

제인이.. 제인이 엄청 예뻐요!!! 제인주 금손!!!

392 사이카주((죽어잇음))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0:38: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중2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요 않ㅎ이 제가 쓴거긴 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카사주 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

393 현호주 ◆8OTQh61X72 (664066E+55)

2018-01-01 (모두 수고..) 20:39:07

사이카주의 중2체는 넘사벽이군요!!!!(감탄

394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20:39:51

>>387 아니잠깐 그건 팩트인데(??????) 하는수없죠 인정하겠습니다ㅜ___ㅜ,,,,..,.영이는 잘생겼어요,.,.,.,.
>>391 레주 어서오세요>♡///!!!!!!!!!

395 제인주 (8338008E+6)

2018-01-01 (모두 수고..) 20:40:49

ㅋㅋㅋㅋㅋㅋ잠ㅁ간 물마시고 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냐 아냐아니라구 어째서 제인이가 여신이란 말도 안되는 소리가 떠도는거시져!!!!!!!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사이카주 대단ㅋㅋㅋㅋㅋ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아냐 넘욱기다정말(사망

396 츠카사 - 레이나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20:41:25

"우리 사이가 좀 돈독하기는 한데. 솔직히 레이나쨩, 내가 다른건 다 이해해줄 수 있거든?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 네가 사람을 죽였다고 하더라도 난 네 편을 들어줄 수 있어. 근데 설거지는 도저히 용서가 불가능해."

이건 너무 많이 나갔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사소한건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옅게 한숨을 내쉬며 천천히 시선을 들고는 레이나의 레몬빛 눈동자를 빤히 바라보았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목소리에도 신경쓰지않고 태연하게 대꾸해버린 대꾸한 츠카사는 피식 웃으며 레이나의 눈동자를 향하던 제 시선을 돌려버렸다.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할까? 더 깊게 들어간다면 의외의 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츠카사 역시 잘 알고있었다. 자신과 레이나는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가문끼리도 여전히 교류를 나누는 중이지만 서로가 품고있는 사상은 정 반대의 길을 걷고있다는 사실을. 벌써부터 그런 주제를 두고 너랑 다투는건 내키지 않으니까.

"음~ 믿어보고 싶지만 신뢰가 가질 않아. 네가 건드렸다간 여기 찻잔에 그려진 벚꽃 무늬가 보이지? 네가 설거지를 했다간 무늬가 몇개 사라져있고~ 그럴 것 같단 말이야."

자신이 쥐고있던 찻잔에 그려진 벚꽃무늬를 가리키며 이번에도 레이나의 말에 부정하듯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여튼간에 안 돼.자기자신의 손에 물을 절대 묻히지 않는 츠카사로선 한 번 사용한 찻잔들은 다시 사용하지 않고 늘 새로운 찻잔을 준비했다. 아끼는 물건을 누군가에게 맡길 수 없지만 자신이 직접 설거지를 할 수도 없었으니까. 그렇게 사용한 찻잔이 많아지면 상자같은 곳에 모아두었다가 한꺼번에 가문으로 보내버린다. 사람들을 너무 번거롭게 만들지 말라며 어머니께 혼이 난적도 있지만 그런건 신경쓰지 않았다.

"그 정도야? 그냥 먹을만한 수준 아니야? 내가 먹어도 그렇게 맛있지는 않은데. 우리 레이나쨩 입맛이 특이하네~"

혀가 데인듯한 반응에 무어라 말을 하려 했지만 이어지는 그녀의 말에 넘어가버렸다. 솔직히 최고라는 호칭을 붙일 정도는 아니지?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넘어가자고 생각하며 살며시 어깨를 으쓱였다. 잘 지냈다니 다행이네. 요즘 하도 얼굴보기가 힘들어서 무슨일 있나 신경쓰이던 참이었는데.

"아 그러고보니 니네 오빠도 조만간 졸업이네~ 요즘 그 형이랑 도통 만나기가 힘들어서 서로 안부인사도 못했네."

장난스레 덧붙인 레이나의 말에 짓궂게 웃으며.

"그래? 네가 더 외로워하는 모습을 보고싶으니 나도 나중에 네 곁을 떠나야겠다."

397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0:42:10

>>382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굉장한거 아니냐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엗 진짜 급식대전 등재되는거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년.... 1월....1일..... 참치들이 급식 대전을 일으켜 동화국이 혼란해졋...다......(메모


헉ㄱ쓰 워후!!!!!!!맞아요 제인지 짱예다!!!!!!!!

398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20:42:43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르릉!!! 화악!! 부분이 킬링 포인트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반성할게요....

399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0:43:27

>>394 아닠ㅋㅋㅋㅋㅋㅋ잘생기고 예쁜겁니다!!! 여신인겁니다!!!!(단호박

400 타ㅋ...가베쿠우우우운!! 히노키쟝 - 전전전세!!! 가베쟝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0:43:50

“하긴 그러네요.”

본디 사람은 귀여운 걸 보면 사족을 못 쓴다. 이런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더라. 사람은 귀여운 걸 보고서 그 감정을 어찌할 줄 몰라 폭력성으로 내비춘다고. 귀여움의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그렇다고 한다. 음, 그렇게 생각하니 그의 털이 충분히 까매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네...”

진심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약간 짜게 식은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뭐, 사람의 취향이라는 게 있는 법이니깐. 아스타도 그런 그를 약간 한심하게 바라보는 듯 했다.

“음? 푸흐, 진짜네요.”

알을 빤히 바라보더니 그는 별안간 제 어깨에 손을 얹으며 눈물을 훔치는 척 말했다. 그가 또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하고서 잠시 생각하다가 깨달았다. 어떤 의미에서는 아빠가 되는구나, 언젠간 저도 제 아버지처럼 아빠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빠르게 그 시기가 다가올 줄이야. 실소를 흘렸다.

401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0:46:20

흑암 사이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도대체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른팔에 흑염도 있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 죽어벌인 히노키주다

402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20:47:30

>>401 히노키주.....이제 믿을 사람은 당신 뿐이예요... 오직 '당신' 만이.. [흑암] 사야카주를 제어할 수 있어요... 전 당신이라는 [희망] 을 믿고...떠나겠습니다...

403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20:47:49

....

나..뭐..봤니..?

...대체.........

"대체 너희는 뭐냐구웃-!!!!!!"

흑..흑..이건 꿈일거다..분명 다들 급식에 점령당한게
분명하다구우 ㅠ-ㅠ...

((물을 끼얹어버리는 가베주다))

404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20:47:53

>>399 안이현호주 너무 단호박이신거 아니냐구요(두근(??????)
>>397 아까 사이카주 중2체는 진짜 등재될만합니다 스르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림자효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중2체 너무.....너무....https://youtu.be/Nu5HXZMPZAo

405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20:47:53

아 사야카가 아니라 사이카주;;; 하아.... ㅠ

406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0:48:15

>>402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카사주...?!?!(동공지진

407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0:48:41

가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베주마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8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0:49:09

>>393 >>395

감ㅋㅋㅋㅋ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ㅂ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저도 제가 모르고 있던 새로운 재능을 깨달아버렷어요...... 저는 무려.... 중2체를 죽여주게 잘쑨다는 검미다;;;;;

하.... 저도 이런 제가.... ㄷ두.려.워.요.^^(싱긋-


?????왜요 제인이 예쁘잖아요????????


>>398 예 그렇읍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ㅏ아니 뭘 반성하시는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4 ???? 잘생긴 여캐도 세계 최고 아닌가요??? 'o'

409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20:49:34

>>402 아진자 츠카사주도 만만치 않은 능력자십니다(격뿜)
>>403 안이 가베주도 상당한 급식체 능력자셨어ㅋㅋㅋㅋㅋㅋㅋ!!

410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20:49:41

(세연주는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서 멍댕해졌다!)

411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0:50:16

>>404 영이는 잘생쁜한 여신님입니다! 네! 제가 좀 한 단호박해요(대체

인정안하시면 현호가 스윗가이가 아니고 현호주는 스윗왕의 자리를 내려놓고 망명?하겠습니다(대체22

412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20:52:42

저는 인소를 보고 자랏ㅅ습니다람쥐썬더!!!!

급식체는 못씁니다 흑흑. 이건 동의 하고도 보감이며 반박시 양학선 선수처럼 공중제비 열두바퀴를 돌아 자전거 바퀴가 아, 나보다 잘 돌아..라며 감동 명동 인사동 시키는 부분..인정합니까 판사님? (인정합니다.) 오져따리 오져따 지려따리 지려따 이거슨 마치라잌 정글을 오지라 표현하고 땅을 지리라 표현하는 부분 ^^..

아 급식체 어렵네요 이거

413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20:54:25

>>406 제가 이어가지 못한 [사명]을 맡기고 갈게요...히노키주..

>>4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사이카주 저런 중2멘트에 색상변경까지 하시니까 더 무시무시해졌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

>>409 ㅋ ㅋ ㅋ ㅋ ㅋ 영주...과도한 팩트는 폭력이 될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동화분들 넘 유쾌하셔서 사랑해요 제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14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20:54:33

그, 급식체로 보트가 가득해!!!!

진: (무언갈 말하고 싶다)(말을 못한다)(분노의 발 쾅쾅)(???)

415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0:55:14

>>412 가베주... 자... 잘하시는데요.....?(동공지진

416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0:56:27

>>413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당신의 [사명], 잘 받아가겠습니다 츠카사주. 당신은 이제 푹 쉬십시오.

>>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만 쓰시는데요?!?!

417 현호주 ◆8OTQh61X72 (6097427E+5)

2018-01-01 (모두 수고..) 20:57:08

>>413 앗. 저도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ㄱ
우리 유쾌한 동화학원분들 현호주가 격하게 애낍니닼ㅋㅋㅋㅋㅋㄲ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4 진이 발쾅쾅하는거 쏘큐트...(대체

418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0:57:35

>>4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ㅡ, 네. "검은 어둠"이라는 뜻이죠.

훗, ""흑염""?

그런 건 제게-

가소롭기만 하군요.(笑)



>>403 가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베주마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으 중2력을 높게 평가주셔서 감사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에는 직캠이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9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20:57:37

래쥬 어서오세요~~~~~~!

ㅋ ㅋ ㅋ ㅋ ㅋ ㅋ 아 가베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정도면 충분하신거 같은데요?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416 아나 ㅋㅋㅋㅋㅋㅋㅋ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보내버리는 거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0 제인주 (8338008E+6)

2018-01-01 (모두 수고..) 20:57:41

사스가 동화학원생들..

421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20:59:28

잠깐 볼일보고 다시 왔는데... 어 전 이만 나갈게요... ㄷㄷ

422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0:59:45

제인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어쩔거에욬ㄲ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너무 짤이 절묘한데요ㅋㅋㅋㅋㄱㅋ

423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1:00:55

>>421 들어오는건 맘대로였지만 나가는건 마응대로가 아니에요 백향주. 이거 빼박 반박불가 인정?(인정합니다) ㅇㅋ 인정.

424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21:01:01

백향주 ;;; 들어올땐 마음대로 였겠지만 나갈땐 아니죠 ;;; 아시면서 왜 그러세요 ;;;;

425 츠카사주 (9269837E+6)

2018-01-01 (모두 수고..) 21:01:35

하 현호주와 마음의 동화 오졌구요~~ 통해버려서 지려따리 지려따~~

426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1:03:43

>>410 엗 지나치게 중2해져서 죄송합니다..!!!!!!!!(머리박ㄱ

>>412 인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요 급식체 완전 잘쓰시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3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중2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색상이라구욧!!!!!!
저 벌써 참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의 고향 된 기분인데 이거 어떡하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4 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ㅁ.... 급식체라면 그만 가만히 있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ㅁ^(입막ㄱ

>>4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카사주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내버리시면 어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

427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1:03:51

후..급식체 어렵다....(세대차이를 느낌

428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21:05:29

>>411 ㅠ...이렇게 된이상 인정할 수 밖에 없군요....
>>414 후,.,.급식체 최고로 재밌습니다진짜~@~!~!~@@@@
>>413 안이팩폭이라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자ㄹㅇ루 급식체 잘 쓰십니다,,,.
그리고 저도 사랑합니다 동화학원 레스주여러분 제가 진짜 너무조와해욤'♡'////
>>418 ㄴㅔ 이번에는 직캠입니다!!!!! 같은 영상을 두번 올리긴 좀 그래서요(씁)
>>420 아닙짤ㅋㅋㅋㅋㅋㅋㅋ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절묘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9 제인주 (8338008E+6)

2018-01-01 (모두 수고..) 21:05:30

>>421 후후.. 백향주. 들어올 땐 맘대로지만 나갈 땐 아.니.라.구.요? (미침)

>>422 (코쓱) 후후후후. 후후후후.. (저 짤 찾는다고 사라졌었던새럼(빵긋

>>408 않이 사이카가 더이쁘다구여 사이카이뻐(푸다닥파닥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인정합니다 사이카주 중2체 오지go지리go Let it go(지나가세요 도른자입니다

430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1:05:57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앜 저도 여러분들 유쾌함 사랑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0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1 하ㅎ하하하하 어디가시는거조????????(붙잡

431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21:06:28

>>423-424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다시 붙잡혀서 옴
그...급식체의 늪이라니! 히도이요!

432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1:07:18

(이미 웃다가 죽은 자입니다 지나가세요

433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21:07:21

>>421 ㅎㅜ백향주,,,.,.,들어오실땐 자유였지만 나가실때는 아니십니다, ,, ,.,
>>427 ㅠ__ㅜ진짜 급식체 넘모어려워영

434 제인주 (8338008E+6)

2018-01-01 (모두 수고..) 21:07:53

>>428 후 제인주가 이정도입니다 후후후(영주:뭐래) 역시 인간은 재밌어!!!! 인간은 재밌는 생물이야!!!!!!!!(뭐

435 현호주 ◆8OTQh61X72 (3807809E+5)

2018-01-01 (모두 수고..) 21:08:59

>>431 중 2체도 괜찮다구요 백향주? (씨익
>>433 네.. 어려워요 세대차...이가...(머리짚

436 제인주 (8338008E+6)

2018-01-01 (모두 수고..) 21:09:31

>>430 역시 인간은.. 재밌어...!!!!!! (뭐) 그쵸 넘 적절하 죠 ? (사이카주:아뇨) ㅋㅋㅋㅋㅋㅋ아 여러분 넘 재밌다 정 말

437 미츠...히노키이이이이! 가베쟝-(간주중) 히노키쟝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21:10:29

그런 짜게 식은 눈이랑 한심하다는 거미 눈으로 바라보면 내가 뭐가 돼. 암컷 수컷 동일하게 평등한 이름인 뱀뱀이가...아니다, 그만 하자. 아무래도 미래를 염려해야할 듯 싶다. 뱀뱀아! 물어! 같은 명령을 내리면 일단 깨잖아.

"이제 아버지가 되었으니 할 일이 많겠네. 오캐미가 깨어나면 먹을 것도 주고, 씻기는것도 있겠고, 사랑도 듬뿍 담아야 하고.."

가베의 두 눈이 호기심에 가득 찼다. 오캐미는 신비한 동물이니.

"..그런데, 오캐미는 뭐가 주식이지?"

기억이..나지..않았다...

438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1:11:06

>>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급식체....넘.....어려워....!!!!!!!!(어아아아!!!!!

>>429 엗 그렇담 제인주의 청에 못이겨^^
사이카가 예쁘다눈 것까지는 인정하겟읍니다~~~~~
그런데 사이카보단ㄴ 제인이가 더 예쁜데 왜 자꾸 아니라고 하시는거지요?????(정-색


>>431 어머, 거기 계신 백향주? 급식체를 못 쓰시겠다면 다른 방법이 있답니다 ^^

우리 모두 "어둠에 잠겨" 보는 거예요~~~~~
중2체를 쓰시면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439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1:11:14

>>418
'
' | '
〵 | /
〵 /
이 이상의
' ㅡㅡㅡ 폭주는 ㅡㅡㅡ'
가만두지 않아요
/ 〵
/ | 〵
' | '
'


""흑암""의 사이카주.


'
' | '
〵 | /
〵 /

' ㅡㅡㅡ 두-둥! ㅡㅡㅡ'

/ 〵
/ | 〵
' | '
'


당신의 그런 행태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습니다!

스릉-


이, 파마의 검으로..!


당신을 잠재우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뭘 쓴거지..?!

440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1:11:34

앗 2시간이 지났다! 현호야 고통받아라!

.dicw 1 8.

441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21:12:06

...(흐릿

442 현호주 ◆8OTQh61X72 (1208928E+5)

2018-01-01 (모두 수고..) 21:12:24

.dice 1 8. = 5

443 영주 (8017673E+5)

2018-01-01 (모두 수고..) 21:13:54

오 이제 2시간 지났네요@@@@@@@@신난다 돌려볼까요 그럼!
.dice 1 8. = 7

444 제인주 (8338008E+6)

2018-01-01 (모두 수고..) 21:14:27

아 넘웃어서 머리아프다(진심) 저 잠시만 쉬었다올게요..

>>438 그거슨 아니기때무닙니다 제인주는 거짓말 못하는새 럼

445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21:16:11

저어도 두시간이 지났읍니다.
.dice 1 8. = 7

446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21:16:48

행복한 꿈이라니... 어... 마법을 잘 다루게 되는 꿈? (동공지진

447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21:17:04

앗.. 그러고보니 세연이도 그렇네요.(백향이 바로 뒤였음)

.dice 1 8. = 8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448 이지주 (2630938E+6)

2018-01-01 (모두 수고..) 21:17:51

이지주 갱ㅅㅣㄴ...???
>>439...????

여러분 혹시 제가 스레를 잘못 들어온 건 아니겠죠 ㅋㅋㅋㅋ 여기 너무 발랄해요 ㅋㅋㅋㅋㅋ

449 현호주 ◆8OTQh61X72 (1208928E+5)

2018-01-01 (모두 수고..) 21:18:02

현호는 왜 또 엘라스틴....(흐릿

450 현호주 ◆8OTQh61X72 (1208928E+5)

2018-01-01 (모두 수고..) 21:18:56

이지주 반갑다리! (낄낄(미쳤으니 지나가세요

어서오세요 이지주!!

451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1:19:02

>>448 이지주 어서오세요! 어, >>439는 그냥 넘기시면 됩니다(흐릿

452 이지주 (2630938E+6)

2018-01-01 (모두 수고..) 21:20:47

>>450 ...??? (о゚д゚о) 안녕하세요 현호주..(두렵

>>451 그냥 넘기기 힘든 존재감...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

453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21:21:48

이지주 어서오세요!

454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21:23:56

다들 어서와요!

하아..평범한 음료수라니..(세연: 아니. 저 분께서..)

455 이지주 (2630938E+6)

2018-01-01 (모두 수고..) 21:25:26

다들 돌리시는 저거 뭐예요?? 착하고 이쁘고 멋지신 어느 분이 제게 설명 좀..ㅠㅜㅠㅜㅜ 해주세요(비굴

456 현호주 ◆8OTQh61X72 (2720109E+5)

2018-01-01 (모두 수고..) 21:26:32

>>452 아닠ㅋㅋㅋㅋㅋㅋ안해쳐요! (폭소) 두려워마세요 소녀여!(?)

457 미츠히노키이이이이쟝 - 키미노 젠젠젠세카라 보쿠와~ 가베쟝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1:28:29

“그러게요, 벌써부터 기대가 돼요.”

제 손에 담긴 알을 바라보며 옅은 웃음을 지었다. 알에서 오캐미가 깨어나면 여러 가지 의미로 많이 바쁠 것이다. 신비한 동물 돌보기 과목이 어떤 교수님이었더라. 그 교수님에게도 여러 가지를 물어야할 듯 하다.

그의 눈에는 오캐미에 관한 호기심이 잔뜩이었다. 신비한 동물이라서 그럴까. 책으로만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은 감흥 자체가 다른 법이었다. 그는 실제로 본 적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음, 뭐더라... 뱀이랑 쥐가 주식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원숭이도 먹는다고 그랬던 것 같고, 아 벌레도 먹는다 그랬구요. 저가 책에서 봤던 오캐미의 주식은 그 정도였던 것 같다. 그 외에 또 있었던가? 곰곰이 생각을 해본다.

458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1:29:49

>>455 어, 뭐라고 해야될까... 급식대전이랑 중2대전이 있었습니다..!(???)(설명실패)(이미 손발이 오그라든 히노키주)

459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1:30:28

>>439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노키주 제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뭄ㅁ 웃겨서 짤이라도 가져오려고 했었는뎈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제 웃김을 표현할 만한 짤이 없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우-

어쩔 수 없군요.


저의-


패 배 입 니 다 .


이 순간부로,
"흑암"黑暗, 사이카주의 목숨은ㅡ.


完全に,온전히



""히노키주의 것"", 입니다ㅡ.

460 이지주 (2630938E+6)

2018-01-01 (모두 수고..) 21:31:24

>>456
...(의심)(쭈뼛쭈뼛)

>>458
아닛 그런 엄청난!! (히노키주의 손발을 다리미로 편다)
당장 정주행하고 웃을 준비를..(사악)

461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21:31:29

세상에 저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2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1:31:31

후... 라푼젤이 된 현호의 혼란을 달래주실분..?(일상이 고프다)

463 백향주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21:34:36

>>462 앗 괜찮다면 향이랑 돌리실래요? (소심

464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1:36:02

>>444 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제인주 괜찮으심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소리조 저도 거짓말 몼, 하는.대?????


>>448 >>460 이지주 어서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엫 저어는 이상한 사람이 아닙니다!!!!! 안심하세요!!!!!!!


>>458 오오 세상 완벽한 설명인데요..!!(??대체

465 현호주 ◆8OTQh61X72 (6949764E+5)

2018-01-01 (모두 수고..) 21:36:41

>>463 앗 네넨!!!!!! 향이다!!!!!!!!!(신남) 선레는 부탁드려도 될까요? 시트 정독하고올게연!!!

466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1:37:26

>>4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달래기에는 저도 라푼젤이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ㅜㅠ

ㅋㅋㅋㅋㅋㅋ..... 아 중2체 썼더니 피곤해졌어요 정말 대단한 문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7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1:37:59

헉ㄱ 이거 안굴렸다!!!!



.dice 1 8. = 1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468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1:40:03

>>459 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우,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당신의 목숨


받.아.들.이.지.요.

>>460 포기하세요 이지주... 이미 제 손가락은 틀렸어요...(시공간이 오그라듬)

469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1:40:37

>>4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한 번 쓰는데 어떻게 이렇게 피곤할수가...

470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1:44:22

히잌.... 아직도 중 2체가 계속되고 있다니요!!!!!(벌벌

471 유백향-현호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21:46:12

늦은 시간이었다. 백향은 기숙사를 나와 하염없이 복도를 거닐고 있었다. 혼자 있으면 마음이 편해졌다. 다른 이들이 자신의 마법실력을 가지고 논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어떤 이는 백향이 마법을 부릴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질시했고 어떤 이는 제 실력이 형편없다며 나무랐다. 향은 눈을 감는다. 눈을 감자 칠흑같은 어둠이 펼쳐졌다. 그녀는 자신이 한없이 넓고 아름다운 우주에 있다고 상상해보았다. 아무도 없고 더 이상 욕을 듣지 않아도 되는 우주. 그것은 실로 아름다워서...

"아..."

문득 향은 눈을 뜬다. 이유란 즉슨 맞은 편 복도에서 인기척이 느껴지기 때문이었다. 아이의 눈이 흔들렸다. 누구지? 혹시 귀신일까? 문득 제 친구에게 들었던 괴담이 스쳐지나갔다. 이 학교에서는 사고로 죽은 선배가 있는데... 로 시작하는 귀신이야기는 끝에 가면 한없이 비극으로 이어졌더랬지. 아이는 손으로 입을 막는다. 소리를 지르지 않기 위함이었다. 불행히도 아이는 겁이 많았고 이런 류의 공포감에는 심히 약했다.

472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1:46:22

>>470 ㅋㅋㅋㅋㅋㅋㅋㅋㅇ아니에요..!! 끝났어요!! 끝나야돼요...(흐릿

473 현호 - 유 백향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1:52:29

남자화장실에서 한참 무지개색을 토해내고, 소년은 주저앉아있다가 친구가 다시 습격해오는 바람에 또다시 음료수를 들이켰다. 저녀석을 죽일것이다. 소년은 부글거리는 화를 눌러참으며 세면대에서 입을 헹구고 얼굴을 씻었다.

또,머리가 길어졌다.
방금전에도 효과가 오래가지 않았으니 괜찮을거라는 생각을 하며 소년은 얼굴의 물기를 털어내고 머리를 추슬렀다.

밖으로 소년이 나왔을때, 누군가가 있는 인기척을 느꼈다. 소년은 혹시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학원내의 근거없는 소문들을 믿는 누군가를 위해 기침했다.

"죄송합니다. 많이 놀라셨습니까?"

그러면서 소년은 걷다가 복도 한가운데에 멈춰선 누군가를 보고 목소리를 크게 높혔다. 평이하고 차분한 나이에 맞지 않는 목소리가 복도에 울린다.

474 "흑암"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1:52:44

>>468


알겠습니다ㅡ, 히노키주.


부디, 제 목숨을ㅡ.


거둬주시지요.


...

...

...


......후후, 정말로.


길고- 괴로운 potato, 이었어요.


이제....


"" さ よ う な ら . . . . . ""안 녕 히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여기까지만 해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했다간 죽ㅇㄹ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5 타ㅋ가베쟈아아앙- 키미오 사가시 하지메타요~ 히노키쟝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21:53:50

"기대에 보답하게 잘 돌봐줘. 죽이진 말고."

다른 의미로 생각하면 네가 오캐미를 돌볼 정도의 재능이 있다는 말이니. 오캐미의 알에서 히노키로 시선을 옮긴 가베는 보기 드문 웃음을 흘리며 그의 어깨를 토닥였다. 열심히 해.

"뱀과 쥐라. 어린 오캐미가 먹을만 한건....잠깐, 벌레?"

듣기만 해도 등골에 소름이 끼쳤다. 동물에 포함되긴 해도 어쩌고보면 먹이에 포함될지도 모르는 아스타를 흘끔 쳐다본 가베는 잠시 생각을 하다 자리에서 일어났다.

"...만약 벌레를 먹일거면 나에게 구해달라고 하진 말아줘. 오캐미 얻은거 축하하고."

아스타의 몸과 히노키의 머리를 쓰다듬은 가베는 뒤로 돌아 연회가 벌어지고 있는 개판을 바라보았다.

"이제 난 가야할 것 같네. 정말 고마웠어, 히노키."

// 슬슬 막레해도 괜찮을까요..? :3

476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1:54:45

백향이 오해 노노해요.... 현호머리가 원래 저렇게 길지 않아요...(왈칵) 왜 하필 첫만남이 장발일때여서......

477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21:54:46

왜 삶에 감자가 포함되어있져...? (눈을 의심

478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1:54:48

>>474 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젘ㅋㅋㅋㅋㅋㅋㅋ겤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후... 진짜로 여기서 끝내지 않으면 오그라들어서 죽을 것 같아요...(흐릿

479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21:55:46

다시!! 가즈아!!
.dice 1 8. = 1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480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21:56:12

미제 그만...그만매주세묘...

481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1:56:51

...??????? 삶에 감자가 포함된거 저만 본건가요(흐릿

482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1:56:52

>>475 넵! 수고하셨어요 가베주!!

483 히노키주 (7581174E+6)

2018-01-01 (모두 수고..) 21:58:01

....어?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자 이제서야 봤네요...(흐릿

484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1:58:46

>>470 어엌ㅋ 이제 끝났어요!!!!!! 끝이다 이검미다!!!!!!(도주


>>477
삶은 감자→ Life is Potato

삶=감자


(????


>>4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혼신의 힘이 담김 중2체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이제...그만ㄴ.....(죽어잇다

485 사이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2:00:00

야호 히노키주 가베주 수고하셨어요!!!!!!!!

486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22:00:00

>>482 수고 만ㅁ므셨습니다 미노키주!! 믁믁믁...미노키 너무 귀며뭐묘 ㅠㅠㅠㅠㅠ.....(땀믈 친다(쾀쾀쾀

487 유백향-현호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22:05:24

"앗! 네... 네! 괜찮아요! 저 그... 오히려 제가 미안해요... 그... 그러니까..."

소녀는 말을 더듬었다. 사람이었잖아. 괜히 놀랬어. 허나 사람임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숫기없는 그 성격은 그녀가 영 괜찮지 아니하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향은 괜시리 머리를 만지작거리다가 고개를 푹 숙이며 말을 이었다. 어렵사리 나온 말이었다.

"사... 사과 안하셔도 돼요. 괜찮으니까..."

괜찮다는 말을 몇 번이나 반복하고 나서야 소녀는 말을 내뱉지 않게 되었다. 붉게 달아오른 얼굴은 그녀가 창피함을 느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향은 속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창피해... 이상해 보이겠지? 그녀는 살짝 고개를 들려다 현호와 눈이 마주칠까봐 황급히 고개를 숙였다. 무서웠다. 이유를 모르겠지만 그녀는 사람을 대할 때 어려움을 겪었고 이도 그에 따른 한 부분이었다.

488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22:07:13

다시 갱신해요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D

489 유백향-현호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22:08:38

레주 어서오세요.

490 현호 - 유 백향 (0187937E+6)

2018-01-01 (모두 수고..) 22:13:26

소년은 제 걸음을 멈췄다. 부드러운 하늘색 머리의 작은 여학생이였다. 아주 잠깐 소년은 제 키가 유난히 크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아슬아슬하게 가슴근처에 닿을까.

괜찮다는 대답이 여학생에게서 어렵게 나왔지만 소년은 차분하고 고요한 눈빛으로 재촉도 하지 않고 여학생의 말을 기다렸다. 침묵은 길었지만 소년은 개의치 않았다.

"괜찮다는 말은 한번이면 될것같습니다. 되려, 제가 놀라게 해드린 것같아 거듭 죄송합니다."

소년은 자신과 시선을 맞추는게 두려운 듯 시선을 바닥으로 향하는 여학생의 앞에 서서 무릎에 한쪽 손을 대고 천천히 허리를 숙여 여학생과의 눈높이를 맞추며 예의 차분한 어조로 말을 건넸다.

"길을 잃으셨습니까? 혹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소년의 길게 변한 검은 머리카락이 고개를 숙이는 것과 비슷하게 앞으로 흘러내렸다.

491 유백향-현호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22:17:19

"앗! 아니... 괜... 괜찮..."

소녀는 뭐라 말을 하다 제 입을 막아버렸다. 제 앞의 남성이 괜찮다는 말은 한 번이면 족하다고 해서 그에 따를 뿐이었다. 소녀는 새삼 말재간 없는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왜 자신은 잘하는 게 없단 말인가?

"아뇨... 그... 그냥 산책을 하고 있는데 어둠이 무서워서..."

말을 하면 할 수록 향의 얼굴은 귀까지 새빨개졌다. 창피했다. 초등학생도 아니고 다 큰 14살짜리 아이가 어둠을 무서워하다니. 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걸. 어릴 적 엄마에 의해 이틀동안 옷장에 감금당한 이후로는 어둠을 무서워하게 되어버렸으니까.

492 이지주 (6559379E+6)

2018-01-01 (모두 수고..) 22:21:15

늦은 인사지만 레주 어서오세요!!

493 현호 - 유 백향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2:22:57

소년은 버릇처럼 괜찮다는 말을 하려다가 입을 막는 여학생과 시선을 맞추기 위해 굽혔던 허리를 쭉 피고 고개를 천천히 끄덕인다. 잠시 길어진 머리를 쓸어넘기던 소년이 대강 머리를 추스르고 여학생에게 시선을 건넨다.

"어두운게 무서우시다면 누군가 같이 있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실례가 안된다면 동행해도 되겠습니까? 소년은 깍듯한 극존칭을 하곤 조금 앞으로 걸음을 몇발자국 내딛고 여학생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현호라고 합니다. 잘은 안보이겠습니다만, 주작 기숙사입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그쪽의 이름을 알려주시겠습니까?"

494 유백향-현호 (4971887E+6)

2018-01-01 (모두 수고..) 22:30:05

"아... 혼자 있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

말도 더듬고 숫기도 없고 괜히 불편하게만 하는 자신과 있는 걸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니까. 향은 뒷말을 삼켰다. 이런 징징거리는 이야기는 안하는 게 좋다. 게다가 다른 친구들은 각자 자기만의 일이 있는 걸. 내가 같이 가달라고 하면 민폐만 끼치는 거야.

"유... 백향...이에요. 14살이고... 기숙사는 현무..."

백향은 더듬더듬 자신의 이름과 나이, 기숙사를 말하기 시작한다. 저 사람 이름은 현호구나. 이름 예쁘다. 외자 이름인 걸까? 신기해. 아이는 내심 상대의 이름을 부러워하며 손가락을 꼼지락댔다. 저... 그리고...

"반말...해도 괜... 괜찮아요..."

하급생이니까... 아이는 말하고 나서 눈을 질끈 감았다. 이 한마디가 아이에겐 수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것이다.

495 현호 - 유 백향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2:36:41

"무서우시다면, 혼자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사양하시니 어쩔 수 없습니다만. 소년은 담담하게 이야기를 맺었다. 현무 기숙사라. 소년은 잠시 머리속에 떠오르는 현무 기숙사의 선배님들을 생각했지만 그걸로 끝이였다.

"반말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만.. 성격상 그게 안되니 이해바랍니다."

소년은 유백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여학생의 더등거리는 말을 끝까지 기다려서 전부 듣고는 차분하게 말했다. 이름이 예쁘십니다. 라는 말을 덧붙히고, 소년이 담담히 백향에게 시선을 던진다.

"열여섯입니다. 후배님이라고 부르는것과 이름을 부르는 것 어느쪽이 더 좋으십니까?"

496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2:37:58

현호의 자신감을 백향이 주고싶네요.... 귀여운데 왜!!!(왈칵)

497 백향주 (507962E+55)

2018-01-01 (모두 수고..) 22:38:53

현호주 저 잠깐 씻고오느라 답레 늦을 수도 있어용!

498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2:39:24

넹!! 천천히 다녀오세요!!

499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22:55:39

모두 좋은 밤 보내세요! 저는 잠들러 갑니다....(주륵) 오늘 엄청 잤는데 또 졸리는 이 기이한 현상.. 무엇...(흐릿)

500 키노 삼카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2:58:42

"뫄."


처음엔 그저 혼란을 초래했을 뿐인 멈뭄신의 술은, 어느샌가 도박과 장난의 도구가 되어있었다. 가령 기숙사 학생들이 끼리끼리 모여 이 술에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맞히는 내기나, 방금 자신이 당한 '남의 물병에 술 타넣기' 등의 장난이라든가. 그리고 또 이제, 한쪽에서는 그 상황을 이용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식수를 파는 장사까지 성행하고 있었다.


"비나먀."


꾹? 무릎 위에 올라 앉은 비나가 고개를 들었다.


"무리 막뭔 막샘들 말미먀...... 다들 미친 것 같마. 맞지?"


마마, 몬란마다 몬란매.
허리를 푹 숙여 무릎에 몸을 대자 비나가 질색하며 도망쳤다. 머디론가 달마나먀 만다. 미대로 밌다간 다들 미쳐버리고 말거먀.

마지만 머디로?

사미카믜 눈미 깊게 가라맍맜다. 그리고, 미번메도 결론믄 같맜다.


"믐, 포기."

어차피 기숙사가 마니면 갈 데도 멊멌다. 그냠 적담미 숨머 밌머먀지. 그리고 그 샘각미 무색마게, 사미카믜 멀굴 몊므로 마법미 스쳐갔다. 어디서 민간메게 듣는 술믈 빼돌려모기라도 만 건지, 점말로 취매버린 막샘믜 소맴미멌다.

믜자메 맍마밌던 사미카믜 다리가 미친듯미 댄스를 추기 시작맸다.

"미.... 미친 녀석들마....."


만면미 새파람게 변맸다. 미러면... 나줌메 다리메 말 생기는데!!!!!
사미카는 조묨미 지팜미를 빼들멌다.그리고 난잠판메 맙류했다.

501 사미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3:00: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카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고치려고 했는데 올라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


레주 잘자요!!!!!!!
원래 잠이란게...... 그런 거 아니겟습니가.....(흐릿ㅅ

502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3:00:33

사ㅋㅋㅋ이카ㅋㅋㅋㅋㄲㅋㅋ(빵터짐)

레주 좋은밤 되세요!!!!

503 사미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3:02:34

>>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래야 진정한 청룡 아니겟습니까!!!!!!!!!

504 크로우주 (6720402E+6)

2018-01-01 (모두 수고..) 23:03:23

으헣헣 크로우주 다시 왔어요!! 오늘은... 오늘이야 말로 돌리고 말꺼야아아ㅏ!!

레주 좋은 꿈 꾸셔욥!!

505 사미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3:05:10

까막주 머서뫄묘!!!!!!!!!!!!!!!!!!!!!!

먹ㄱ 맞다 까막ㄱ즈..... 답믈ㄹ.....몰려먀되는ㄴ데....(마직 만썻믐ㅁ(노답ㅂ

506 크로우주 (6720402E+6)

2018-01-01 (모두 수고..) 23:06:29

사징어주 하이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올리는 데 몇칠 걸린 사람으로서 할말은 없지만 이 찬스를 놓치지 않겠다!! (놀림

507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3:07:18

과연 청룡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벽뿌숨) 청룡기숙사로 인해 더욱 혼란스러운.....연회장....(흐릿

크로우주 어서오세요!

508 사미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3:08:26

>>506 ?? 사징어주가 누구예요???? 저는 지금 사짐머주민데묘^∇^?????(?????

갸으아악ㄱ 괴로워.....고통...스럽ㅂ..다......(죽어감 (??

509 크로우주 (6720402E+6)

2018-01-01 (모두 수고..) 23:11:05

>>507 현호주 하이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스가 청룡..! (코쓱
>>508 5959 그래며 사짐머주미군묘! 0ㅁ0 꺄르륵 (더 놀림 (양지 바른 곳에 묻어주자

그러고보니 이벤트 기간 남았죠!!! 멈뭄멈뭄미신의 음료를 더 마시겠어!!!!

510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3:13:46

이쯤해서 보는 현호의 전적 리스트..

1. 개로 변신.
2. 자라나라 머리머리!
3. 자라나라 머리머리 ver2
4. 부웨엑
5. 행복!!!!
6. 우웨에엑
7.자라나라 머리머리 ver3

(맞나)

511 유백향-현호 (507962E+55)

2018-01-01 (모두 수고..) 23:15:34

"네... 네! 저는 괜찮아요!"

반말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 그녀가 이리 존중받아온 적은 몇 번 되지 않았다. 존댓말이란 게 이렇게 기분 좋은 말이었구나. 그녀는 새삼 그것을 느끼곤 얌전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다 이름이 예쁘단 칭찬에 작게 선배님도요 라고 말하곤 얼굴을 붉힌다. 칭찬해버렸다...

"이름.. 이름 쪽이 좋아요."

후배님이라고 부르는 건 너무 딱딱해보여서... 소녀는 말을 채 맺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인다. 더 친한 친구들은 향이라고 부르지만 거기까진 좀 아닌 것 같으니까.

512 크로우 (6720402E+6)

2018-01-01 (모두 수고..) 23:15:40

고개를 오른 쪽으로 돌면 ☆
아→아↗아아↗아 아→아↗
고개를 왼 쪽으로 돌면 ☆

에헤→에에↗이이이→ 에↗에에에↗
....
퍼뜩, 흠칫 몸을 떨며 일어난다.
서둘러 머리카락에 손을 대니 짧고 엉망친창인 머리에 식은 땀이 흘러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하... 하하... 그, 그래. 역시 방금 일어난 일은 꿈...."

연회장에 깜박 잠들어 이상한 꿈까지 꾸다니 자신도 참 덜렁거린다고 하하 크게 웃는다.
그래. 사실 방금 마신 엘레스틴 효과로 머리가 길어져 샤방샤방해진 쇼크에 기절한 일은 절대 아닐 것이다!
안 그래도 그것이 그저 악몽이라는 것을 증명하ㅣ 위해 이 완전히 무해한 음료를 다시 마셔보자.

.dice 1 8. = 8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513 크로우 :( (6720402E+6)

2018-01-01 (모두 수고..) 23:19:08

"후...우후후....우후후..."

역시, 예상대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우흐흐흐.... 푸하하하핫!!"

긴장이 풀렸는지 나사 하나 빠진 듯 크게 웃음을 터트리는 실성한 크로우.
역시 악몽 뿐이었을 뿐이었어...!
자신의 주위가 왠지 카오스인것은 분명 청룡 기숙사의 누군가가 장난을 친것이다. 그래!
필살적으로 현실에서 눈을 돌려도 바뀌는 것이 없으나 있는 힘을 다하는 그녀였다.

//일상 원하는 분 있다면 찔러주세요☆

514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23:20:08

.dice 1 8. = 6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9시에 했으니 지금쯤 지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닌가.. 20분이었나..?(기억이 영 엉망이라 카더라)

여윽시 동화학원. 카오스야..

515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23:22:23

잠들기 전에 잠깐 왔습니다! 세연이가 펠릭스 펠리시스에...

그럼 정산을... :3

.dice 1 6. = 3

516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23:22:59

우.. 우와... 세연아....(동공지진)

517 현호 - 유 백향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3:23:24

"이름이 예쁩니까? 그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백향의 칭찬에 소년은 깍듯이 목례를 하며
감사인사를 건네곤 복도를 가로질러서 그나마 밝은 쪽에 속하는 창문쪽으로 걸어가 그쪽으로 기댔다. 머리는 길고, 피부는 검고 머리 색도 검고. 누가보면 후배님을 괴롭히는 분위기란 말이다. 소년은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팔짱을 끼려다가 백향에게 손짓했다.

"이쪽이 더 밝습니다. 잠깐 이야기 상대라도 해주시겠습니까?"

이상태로는 기숙사에 돌아가기가 골치아파서 말입니다. 조용한 무표정으로 소년은 그렇게 말하고는 잠시 침묵했다가 말을 이었다. 유백향씨. 이름쪽이 좋다고했으니 이렇게 부르는게 낫겠지. 이쪽이 더 딱딱할 수도 있다는걸 소년은 모르는 모양이였다.

518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3:24:42

엣 뭐죠!!!!?(돗공지진)

519 유백향-현호 (507962E+55)

2018-01-01 (모두 수고..) 23:27:20

"에헤헤..."

소녀는 감사하단 말에 맑게 웃었다. 칭찬이란 게 이렇게 기분 좋을 수도 있는 일이라는 걸 방금 전에 깨달았다. 그녀는 머리 끝을 매만지다가 현호가 밝은 창문 쪽으로 따라가자 그쪽으로 눈동자를 돌린다. 빛이 들어옴에 따라 남청색에 가까운 눈동자 색이 밝은 파랑으로 바뀐다.

"네... 네!"

이쪽이 더 밝다는 말에 소녀는 쪼르르 그 옆으로 다가갔다. 그러다 유백향씨 라는 말에 흠칫 몸을 떨고는 작게 네 하고 대답한다.

520 크로우주 (6720402E+6)

2018-01-01 (모두 수고..) 23:31:54

>>515 우우우ㅜ오오옷!!!
세연주 축하해요! :DD

521 지애주 (8377515E+5)

2018-01-01 (모두 수고..) 23:33:39

히노키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뭡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갱신하러 왔는데 >>468이 똿! 하고 보이네요ㅋㅋㅋㅋ

522 지애주 (8377515E+5)

2018-01-01 (모두 수고..) 23:34:56

모두들 안녕하세요!

523 현호 - 유 백향 (5436821E+5)

2018-01-01 (모두 수고..) 23:35:32

창문쪽에 몸을 비스듬히 기대고 있던 소년은 빛을 등지고 있었지만 빛을 마주하고 있는 백향의 눈동자가 밝은 파랑으로 변하는걸 바라봤다. 방금전, 어딘지 주저하는 기색과 달리 맑게 웃던 모습과 꽤 근사하게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소년은 말을 뱉지 않고 조용히 혼자했다.

가끔은 다른 색도 괜찮을텐데. 라는 생각은 소년의 특지과도 같은 눈동자를 천천히 깜빡이며 제쪽으로 다가온 여학생이 몸을 떠는 걸 바라봤다.

"그냥 이름 쪽이 좋으시다길래 이름을 불러본것입니다만.. 놀라게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소년은 잠시 몸을 한쪽으로 움직여 백향이 기대거나 서있기 편하게 자세를 바꾸고는 조금 미안한 어조였지만 여전히 담담하게 말을 꺼냈다.

524 행운의 신이 손을 들어주리니◆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23:36:49

[세연]

' 으으응 ~ ? 에잇 ! 나의 빙수를 보아라! '

술에 벌겋게 취해서 겨울왕국을 건설하시던 유키마츠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얼음으로 만들어진 조각상을 보여주면서 외칩니다. 그러다, 세연을 발견한 듯 그는 쪼르르 그녀에게로 다가갔습니다.

' 학교 수업은 어떠하니? '

착하다는 듯 눈으로 하체를 길쭉하게 늘린 그가 손으로 통통, 가볍게 세연의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 어린 마법사는 현무 기숙사였지 ? '

그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하다가 이내, 다시 몸을 원래대로 줄였습니다. 그렇죠, 유키마츠. 학생들이 추워할거에요. 당신은 눈의 여왕이 아니잖아요?

' 기분이다 ! 교수님의 애정을 받아줬으니까 현무 기숙사에 점수 50점 추가 ! '

요즘 어린 마법사들은 머리를 쓰다듬는 것도 많이 싫어한다고 덧붙이며, 그는 다시 술을 들이켰습니다. 그렇긴 하죠.. 설녀니까 나이가 얼마나 많을지 몰라요? 어쩌면 망이보다 더 오래 됐을지도 모른답니다?



!!!! 축하합니다!!! 현무 기숙사에 점수가 50점 추가되었습니다!!! !!!!

525 현호 - 유 백향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3:37:08

지애주 어서오세요!!!

526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3:38:23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현호주는 마지막으로!!!!

.dice 1 8. = 2

527 이름 없음◆Zu8zCKp2XA (0085827E+5)

2018-01-01 (모두 수고..) 23:38:42

!!!! 모래가 사르르륵 소리를 내며 채워집니다 !!!!



청룡: 300점
백호: 300점
주작: 300점
현무: 350점



저는 정말 잠들러 갈게요. 더 이상 깨있는 것은 무리... 에요...

528 크로우주 (6720402E+6)

2018-01-01 (모두 수고..) 23:38:42

우와오! 세연주 더블 ㅊㅋㅊㅋ!
지애주 어서와요!!

529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3:39:10

저건 일상 끝나고 기숙사에 가서하자 현호야....(왈칵)

530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23:39:52

기숙사에 점수가 추가되다닛.. 엄청나군요!

설녀..아니 설남 님.. 통 크시네요!

어서와요 지애주!

531 현호주 ◆8OTQh61X72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3:40:12

현무 기숙사 ㅊㅋㅊㅋ!!!!!

레주 정말로 안녕히 주무세요!!!!

532 세연주 (4127747E+6)

2018-01-01 (모두 수고..) 23:40:54

잘자요 레주!(손 흔들흔들)

533 유백향-현호 (507962E+55)

2018-01-01 (모두 수고..) 23:42:12

"아... 아니예요! 그냥 제가 잘 놀래서... 그런 것 뿐이에요..."

소녀는 진심으로 당황했는지 손사레까지 쳐가며 열심히 변명한다. 따지고 보면 죄송할 일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이 소년은 죄송하다는 말을 하는걸까? 소녀는 알 수 없었다. 그녀는 그저 눈을 질끈 감고 고개질만 도리도리 할 뿐이었다.

"저... 그런데... 아까는 왜 부르신 거예요?"

호기심 어린 눈동자가 청아한 빛을 내비친다. 소녀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그의 대답을 기다렸다. 무언가 할 얘기가 있는 것일까? 아니면 대체 뭘까? 속으로 그의 의도를 가늠해보며.

534 현호 - 유 백향 (8055004E+5)

2018-01-01 (모두 수고..) 23:50:16

"부른 이유말입니까?"

소년은 기대고 있다가 잠시 실례한다며 백향을 완전히 창문쪽으로 끌어주려고했다. 소년은 사람의 눈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버릇이 있어서 눈이나 얼굴을 못보면 조금 답답했다.

"딱히 없습니다. 이유가 있어야합니까? 그냥 불러봤을 뿐입니다."

적당한 위치에 백향이 서자 그제야 소년은 양손을 떼어내고 다시 팔짱을 끼면서 이야기를 마쳤다가 평이한 어조로 아, 하고 감탄사를 흘렸다. 소년은 호기심어린 백향과 시선을 맞추려 고개를 숙인다.

"이름이 예뻐서 불러봤다는 이유면 되겠습니까."

535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23:55:12

2시간! 지나쪙!!
.dice 1 8. = 2

536 가베주 (3992603E+6)

2018-01-01 (모두 수고..) 23:55:38

......

537 사미카주 (2720232E+6)

2018-01-01 (모두 수고..) 23:56:01

갸으어악 기침하다가 주글뻔햇어오.....


헐ㄹ 유키쌤 귀여우셔....(사르륵ㄱ

>>507 깔깔깔 동화학원 일짱 자리는 저희 청룡들의 것!!!(???대체

>>509 뫄.......괴로....뭐....(주금


야호 돌린다 다이스!!!!!!

.dice 1 8. = 1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538 유백향-현호 (507962E+55)

2018-01-01 (모두 수고..) 23:56:55

으아아... 소녀는 현호가 창문 쪽으로 끌자 당황하여 어쩔 줄을 몰라한다. 동시에 파란 눈동자가 빛을 더 받아 어느새 진한 하늘빛이 되었다. 향은 얼굴이 붉어진 채로 현호의 눈동자를 바라본다. 새까맣다. 현호의 눈동자를 본 첫 소감은 그러했다. 물론 입 밖에 내면 실례이니 마음 속으로만 담아두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냥... 이군요..."

별 거 아닌 이유였구나.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찌보면 다행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부정적인 이유로 불리는 것보다는 이렇게 별 거 아닌 이유로 불리는 게 더 나았기 때문이다. 백향은 한참동안 눈을 깜박였다. 별 다른 할 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그 말이 들려왔을 때...

"네... 네? 넷! 고... 고마워요! 그런 말은 잘 안들어봐서..."

이름에 들어가는 글자가 특이하단 말은 들어봤어도 이름이 예쁘다는 말은 잘 못 들어봤더랬지. 향은 얼굴이 다시금 붉어오는 것을 느꼈다.

"서... 선배도 이름 예쁘다고 생각해요. 외자 이름이니 특이하고 예쁘잖아...요..."

혹시 외자 이름 아니면 어떡하지? 이 생각이 들어 아이는 말꼬리를 흐렸다.

539 사미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00:00:08

이쯤에서 돌아보는 사이카의 전ㄴ적

1.자라나라 머리머리
2.자라나라머리머리2222222
3.평범한 음료
4.행운의 물약
5.자라나라 머머리머리333333
6.자라나라 머머머머리리리리리444444
7.멈뭄멈뭄멈뭄미
8.멈멈!!

이었나....?(혼란

540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00:01:18

앗저두 .dice 1 8. = 2

541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00:02:02

WoW 무☆지☆개☆토

542 사미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00:03: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가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1 축★하☆드★려☆요

543 현호 - 유 백향 (7461166E+6)

2018-01-02 (FIRE!) 00:04:16

소년은 백향의 눈동자가 빛을 받으면 변하는가에 대해 생각했다. 남청색에서 밝은 파랑, 그리고 지금은 하늘색. 잠시 소년은 팔짱을 낀 상태에서 백향의 눈을 물끄럼하게 응시했다. 예쁘다. 확실히 집안의 모든 여자들이 온통 검고 검은 사람들이다보니 학원 내의 독특하거나 반짝거리는 눈동자나 머리색은 신기하기 짝이 없다. 소년은 그렇게 단조로이 감탄하다가.

"고마울것 까진 없습니다만."

이름이 예쁘다는 말은 잘못들었다는 백향의 말에 고개를 가볍게 까딱이며 중얼거렸다. 소년은 이제 제 턱에 손을 대고 있었다.

"저희 집은 전부 외자 이름이라, 별 감흥은 없습니다만. 왠지 아무렇게나 지은 것 같지 않습니까?"

마치 동의를 구하듯, 소년은 어깨쪽으로 고개를 기울이고는 불만처럼 말끝을 늘린다. 외자이름인 자신의 이름이 예쁘다고 생각하지 못한건 소년도 마찬가지였다.

544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00:06:07

후.. 여전히 혼돈의 이벤트군요...(아련)

여러분.. 자각없는 스윗가이는 위험하다고 판단합니다..

545 가붸에에에에엨 (7138102E+6)

2018-01-02 (FIRE!) 00:10:05

스윗왕 즈어어언하아 그 위험함이..

546 크로우주 (6040588E+6)

2018-01-02 (FIRE!) 00:11:19

무지개피자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잡아라 하렘왕☆ (??

547 유백향-현호 (9679507E+5)

2018-01-02 (FIRE!) 00:11:41

"그... 그런가요? 전 그저 잘 접하지 못한 이름이니까..."

소녀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무렇게나 지은 이름이라... 하긴 누구나 자기 이름이 아무렇게나 지어졌다고 생각하면 불만을 가질 것이다. 그에반해 소녀는 한 번도 제 이름이 대충 지어졌다고 생각한 적 없었다. 사실은 이름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소녀의 일생은 너무나도 삭막했으니까.

"그래도... 외자 이름은 흔하지 않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잘 외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기억조차 못 해주는 것 보단 나으니까. 백향은 그리 덧붙였다. 물론 잘 기억되는 것도 나쁜 점은 있을 터였다. 하지만 자신을 어필해야 되는 자리에 나갈 때는 좋은 인상을 주지 않을까?

548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00:13:07

>>545 순간...듭자가 안보여서 혼란이....(아련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래서 제가 민트를 싫어해요!!!!(대체

549 사미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00:15:51

>>544 마마... 신, 사미카주는 전마께서 미제 마렘믈 좀 자제매주셔길 바랍니다....(????

>>545 무지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지개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

>>546 며기!!!!!!!!! 반멱자다!!!! 반멱자가 밌다!!!!!(쩌럼ㅁ쩌럼

550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00:16:08

앗. 그러고보니 선관환영을 안 적어놨다.

선관은 환영데스! 이 스레 순수혈통 평균연혁을 늘려버리는 주범입니다!(길면 기원전 4천년 전까지 올라간다)

551 현호 - 유 백향 (7461166E+6)

2018-01-02 (FIRE!) 00:18:58

"형제... 아니, 남매들 이름이 전부 이름만 부르기 애매한 이름이면 좀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한명쯤은 좀 평범하게 세글자로 지어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현애누님이나 현예누님은 성을 꼭 붙혀서 불러야하고 현주누님은...이름만 불러도 되고. 자신의 이름도 이름밀 불러도 되지만, 곤란하다. 소년은 턱을 쓰다듬으며 백향의 말을 들었다.

과연, 그럴지도. 소년은 백향의 말에 고개를 가볍게 끄덕였다.

"이미 이름을 말하지 않아도 눈에 띄긴하지만 말입니다."

소년은 농담을 하는것처럼 보였지만 그 목소리로 인해 전혀 농담처럼 들리진 않았다. 주작 기숙사가 눈에 띄여봤자 여러가지로 곤란할 뿐이다.

552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00:20:42

여러분ㅋㅋㅋㅋㄲㅋㅋㅋ 자각없는 현호를 탓하세요...그리고 저는 크로우주에게 잡힐바에야!!!! 왕위를 내러놓....(읍읍

553 가붸에에에에엨 (7138102E+6)

2018-01-02 (FIRE!) 00:23:31

세상에 스윗왕이 왕위를 내려놓으면 이을 사람이 없사옵니다!!! 토옹촉하여주시옵소스어 즈언하아아!!!

554 사미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00:24:42

>>552 아니되옵니다 저언하!!!!!!!!!!!!!!!!!
전하께서 왕위에 오르기 위해 흘렸던 피를 잊으신 겁니까!!!!!!(호통 (???

555 유백향-현호 (9679507E+5)

2018-01-02 (FIRE!) 00:25:15

"하긴... 발음이 비슷하거나 하면... 곤란할 것 같아요..."

소녀는 곰곰이 생각하다 말을 잇는다. 역시 부르기엔 세글자 이름이 더 좋은걸까? 그래도 외자 이름은 부를 때 예쁜 것도 있으니까. 진아 현아 하면 되게 예뻐보이고. 소녀는 잡생각을 두루두루 하다 그의 말에 눈을 크게 뜬다.

"하긴... 현호선배는 키도 크시고... 눈동자 색도 예쁘니까요."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납득했다. 게다가 별다른 이유로 눈에 띌 지도 모르지 공부를 잘한다거나 이런 거. 아이는 눈에 띄는 편일까? 아니 그렇지 않았다. 뭘 해도 잘 못했으니까. 그래서 내심 한 번 즈음은 남들 앞에서 반짝반짝 빛났으면 하고 바래오기도 하고?

556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00:25:34

>>553 다시 하렘왕이자 내 후궁인! 히노키주에게 왕위를 넘길것이다!(미쳐감

557 현호 - 유 백향 (7461166E+6)

2018-01-02 (FIRE!) 00:30:40

"애와 예발음이라던가 말입니다."

부르기에는 세글자가 편하다. 소년은 제 애칭과 같은 이름이 가족에게안 불린다는 거에 안도했다. 외자 이름은 이름만 부르면 그 사람과 특별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친구가 말했었고 자신은 그 친구를 침대 위에서 베개로 힘껏 짓눌렀다.

그것도 1힉년때만 그랬으니. 소년은 생각하다가, 백향의 말에 눈을 가늘게 뜨고 희미하게 미소를 띄웠다.

" 눈 예쁘다는 소리는 정말 처음 듣습니다."

다들 무섭다고는 했지만 말입니다. 소년은 아주 잠깐 희미하게 미소를 띄웠다가 금새 지웠다. 동공과 홍채가 구분안가는 검은색 눈이 예쁘다고 할줄이야.

558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00:31:37

ㅋㅋㅋㅋㄲㅋㅋㅋㅋ스윗왕은 왕위에 오를때 피를 얼마나 본거죸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9 유백향-현호 (9679507E+5)

2018-01-02 (FIRE!) 00:35:19

"확실히... 그런 발음이라면 부르기 곤란할 것 같아요."

그녀는 납득이 간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런 이름 같은 경우 성을 붙여서 부르거나 다른 애칭을 짓거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향은 새삼 자신은 그런 부르기 불편한 이름이 아닌 것에 대해 감사했다. 그런 이름이라면 부르는 사람들이 어려워 할 거니까.

"아! 그... 그런가요? 전 눈이 밤하늘... 같다고 생각해서..."

새까만 눈동자도 아름다울 수 있는 법이니까요. 향은 그리 말하곤 빙그레 웃음지었다. 별이 초롱초롱 빛나는 밤하늘도 예쁘지만 별이 뜨지 않고 고요한 밤하늘도 예쁘다. 아이는 그리 믿었다.

560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00:37:47

일어나서...이..일어나서 답레 드릴게요......죄송합니다 백향주!!!!(기절)

561 소담주 ◆w6XWtSYyTw (9359261E+6)

2018-01-02 (FIRE!) 00:43:16

갱신합니다! '▽'

562 영瀛 (5572598E+6)

2018-01-02 (FIRE!) 00:48:12

백. 순백. 완전히 순백의 색을 띈 머리칼이 보인다. 무릎을 덮을 정도로 길어 뒷모습만 보아선 소년인지 소녀인지 알기 어렵다. 멀리 떨어져있었기에 서로 알 겨를도 없었다. 형태를 온전히 확인할 겨를도 없이 풍경이 바뀌었다. 바다? 바다, 모래와 바다밖에 보이지 않는 해변. 사람의 흔적은 없다. 노을이 지고 있는지 하늘이 울긋불긋했다. 아이는 말이 없다. 뒤돌아보지도 않는다. 우리는 침묵하였다. 맨발로 모래를 밟았고 맨발로 해변을 거닐었다. 네가 먼저 걸었고 나는 널 뒤따랐다. 자박자박 걷는 발걸음이 느릿하였다. 네가 걸음을 멈출 무렵엔 나는 네 코앞을 밟고 있었다. 이상하지, 참 오래 걸은 것 같은데 지치지가 않아. 게다가 걸으면 걸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좀 더 여기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여기를 걷고 싶어. 좀 더 너를, 아.

그리고 암전이었다.

눈을 뜰 무렵엔 시간이 꽤 흘러있었다. 나는 졸고 있던 것일까, 깊게 숨을 들이쉰 뒤 심장이 있을 곳을 쾅쾅 내리쳤다. 고통이 느껴졌다. 아파, 나직이 중얼이며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쪽잠이었으나 잠이 덜 깨었는지 어딘가 몽롱한 기분이 든다. 나른하였다. 잠을 깨워줄 뭔가가 필요하다. 정신을 확 깨워줄, 내게 현실감을 일깨워줄.

563 영주 (5572598E+6)

2018-01-02 (FIRE!) 00:50:00

짧은 독백과 함께 영주 갱신합니다'8//
>>561 소담주 어서오세요!!

564 소담주 ◆w6XWtSYyTw (9359261E+6)

2018-01-02 (FIRE!) 00:51:23

일상 돌리실 분 계시나요??

565 소담주 ◆w6XWtSYyTw (9359261E+6)

2018-01-02 (FIRE!) 00:51:57

앗 영주 반가워요! ‘ ∀ `)/

566 소담주 ◆w6XWtSYyTw (9359261E+6)

2018-01-02 (FIRE!) 00:54:35

세상에 영아... 8ㅁ8 악몽...

567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00:55:26

다들 어서와요오.. 일상은 너무 늦었지만 선관은 짤 수 있어요..

내일은 돌리고 만다..(굳은 다짐)

568 영주 (5572598E+6)

2018-01-02 (FIRE!) 00:58:31

>>566 엥 악몽 아니에요 행복한 꿈이에요 '8!!!!! 다만 영이가 좀 많이 졸릴,.,.뿐,.,.
일상 가능하긴 한데 ㅈㅔ 상태가 헬이라 도중에 킵 얘기 나올 수도 있습니다ㅜ__ㅜ
>>567 세연주 어서오세요!!

569 소담주 ◆w6XWtSYyTw (9359261E+6)

2018-01-02 (FIRE!) 01:01:13

>>568 ㄲ깜짝놀랬잖아요 영이야 아프지말자 8ㅁ8...

저는 괜찮은데 일상 하실래요? 'ㅂ'

570 소담주 ◆w6XWtSYyTw (9359261E+6)

2018-01-02 (FIRE!) 01:03:59

앗 그리구 세연주 어솨여! 릴레이라서 못봤따....

571 영주 (5572598E+6)

2018-01-02 (FIRE!) 01:06:09

>>569 헉 그럴까요! 실례지만 선레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8??????

572 소담주 ◆w6XWtSYyTw (9359261E+6)

2018-01-02 (FIRE!) 01:09:12

넵 그렇게 할게오!

573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01:09:56

잡설정.. 날아갔으니까 이제 1로 회귀인가요?

이 가의 이명들-1

처단자-말 그대로 마법을 쓸 틈도 없이 검으로 손모가지를(지팡이와 함께) 썰어서 날려버리고 목을 검에 꿰어다니며 전쟁터에서 날아다녔다는 아주 흉흉한 행적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들 가문은 기본적으로 중국 문화의 미인기준인 가녀려보이는 것과 별개로 육체적인 면이 뛰어났다. 그래서 동화학원이 처음 세워졌을 당시엔 주작과 백호가 많이 배출되었다나..

주시자-그 긴 역사를 지켜오고, 역사의 이면의 문물들을 수집한 것에서 유래된 역사의 주시자라는 뜻의 이명으로 '무사이'도 그 궤가 비슷하다.

에리니스-복수의 여신이란 뜻이며, 자신들을 건드리거나 선을 넘으면 말 그대로 끝까지 쫓아가서 개박살내놓는다는(조금 험한 말로는 조져놓는다도 있다) 아주 과격한 이 가의 가문원(혹은 분파원)들을 칭하는 말이다.. 특히 이들의 피해자가 된 이들 중엔 하필 이 가의 수집가적인 면을 건드린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다만 이 이명이 붙여진 이들은 오히려 그 성질을 건드려지기 전까지는 아주 예의바르고 참을성 많은 이들로 여겨졌다.

574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01:10:15

안녕하세요 소담주!

575 담 - 영 (9359261E+6)

2018-01-02 (FIRE!) 01:31:36

"개운해~"

어떤 날이던지 하루의 마무리는 보통 목욕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잠이 평소보다 더 잘오게 되어 좋아. 뭐라고 해야할까, 포근포근~ 노곤노곤~ 같다고 해야 할 것 같아! 오늘의 잠옷은...강아지 귀가 달린 후드 원피스, 크림색! 영이는 지금 방에 계속 있으려나? 있으면 머리 말려달라고 해야지!

"랄랄라라~ 랄라라~"

그리고... 이히힛 내 옷장에 있는 그건 영이 있으면 입어달라고 해야겠어! 영이가 입은 모습을 떠올려보니까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좋아!

"목욕끝났어!"

영아, 있어?

576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01:51:07

와타시. 잠들기 전에 딱 하나만 더 돌리고 잘 것이니까요.

.dice 1 8. = 4

577 영 - 담이 (5572598E+6)

2018-01-02 (FIRE!) 01:56:30

노곤한 기분에 오늘은 일찍 기숙사에 돌아왔다. 모처럼 빌리고 싶은 책을 바로 필사할 수 없다는 건 마음에 걸렸으나, 어쩔 수가 없다. 무엇보다 몸이 으슬으슬 추운것이 오한이 의심되어, 지금 잠에 들지 않으면 목감기가 올까 두려웠다. 한동안 두세시간씩 쪽잠만 실컷 잤으니 오늘은 푹 자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코트를 벗고 책상에 가방을 내려놓곤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검은 무지티에 푸른 잠옷바지, 두터운 재질이라 밤에 추울 일은 없다. 그래도 혹여 바람이 들어올까 걱정되어 옷장에서 가디건을 찾던 도중 네가 나왔다. 머리에 물기가 촉촉한것이 막 씻고 나온 걸테지. 있냐는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나 왔어. 담아.

"잘 어울리네, 그 원피스. "

강아지귀가 달린듯 보인 후드를 가리키곤 나직히 속삭였다. 방 안은 조용해서 크게 말하지 않아도 잘 들렸다.

578 영주 (5572598E+6)

2018-01-02 (FIRE!) 01:58:01

헉 유포리아'♡.....!!! 부러워요 세연이!!!!8ㅁ8

579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02:00:37

세연주:무지개토나 멈뭄미체나 폴리쥬스나 엘라스틴을 기대했는데!
세연: 폴리주스는 한번으로 족합니다.

세연의 전적.
유포리아
펠릭스
폴리쥬스
평범
펠릭스
유포리아..인 걸로 기억합니다..

세연주: 노잼의 아주 정석이로군요!

580 담 - 영 (9359261E+6)

2018-01-02 (FIRE!) 02:20:15

"그치그치, 잘어울리지~?"

이건 내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골랐던 옷이야!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기분좋아! 자랑하듯이 한바퀴 빙글 돌아. 맞춤옷이 아니면 손이 늘 남는게 불편하지만 겨울에는 손을 소매안에 넣고 다니면 손시리지 않아서 좋은걸! 영이는 밖에 나갔다 온걸까? 왠지 차가운(온도가) 느낌이야. 하지만 차가운 영이도 따뜻한 영이도 좋아!

"근데 영아 오늘 일찍 들어왔네?"

영이에게 내 타올(되게 커서 내 키만해!)을 맏기고 영이 침대에 앉아. 오늘은 영이랑 같이 자고싶다, 히힛. 아차, 후드는 벗어야지!

581 소담주 ◆w6XWtSYyTw (9359261E+6)

2018-01-02 (FIRE!) 02:20:57

과연 소담이의 운명은...!

.dice 1 8. = 8

582 영 - 담이 (5572598E+6)

2018-01-02 (FIRE!) 02:48:47

"응, 새하얀 게 담이랑 아주 잘 어울려. "

노란색도 잘 어울리지만 하얀색이 참 예뻐 담이는.
차분히 말하며 건네받은 타올을 한 팔에 걸치곤, 서랍에서 빗과 드라이기를 찾았다. 동그란 빗이 이 부근에 있었을 터였다. 다행히도 어렵지 않게 찾아, 찾은 것은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내일 일어나면 아예 세면대 찬장에 갖다놓도록 할까, 구분하기 위함이라지만 불편함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름표라도 적어놓으면 헷갈리진 않을 테지.

"일찍 자고 싶어서. 좀 으슬으슬 추웠거든 오늘. "

네 오른편에 걸터앉고는 살며시 고개를 숙인 채 말을 이었다. 앉은 상태에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야를 맞추려면 내가 고개를 숙여야했다. 그러고보니 담이도 일찍 왔네 오늘. 나직이 속삭이며 살짝 네 머리를 쓰다듬으려 했다. 후드 벗어도 귀엽네 담이.

583 담 - 영 (9359261E+6)

2018-01-02 (FIRE!) 03:15:15

하얀색도 잘 어울리는걸까? 영이가 잘 어울린다면 맞는 말일거야, 응.

"나도 추워서 빨리 들어왔어~"

영이는 빗, 드라이기를 챙겨서 내 오른편에 앉았어. 영이는 나보다 한참 큰데도 나를 먼저 생각해 항상 먼저 시선을 낮춰주어서 내가 항상 편안하다는 느낌이야. 영이는 가끔 머리 말려주기 전에 내 머리를 살짝 쓰다듬으려 하는데 조금 젖은 머리카락에 손가락이 닿는 촉감이 괜시리 기분이 포근해지게 해.

"히힛~"

영이가 그런 말 해주니까 기분 좋아~ 먼저 타올로 한번 머리의 물기를 터는걸로 시작해서 드라이기로 중간세기로
한번, 빗으로 한번, 마지막으로 약한바람과 빗을 같이쓰면서 한번. 영이가 내 머리를 말려주는건 늘 비슷했구, 항상 나는 약한 드라이때 꾸벅꾸벅 졸곤했어.

"후우웅...기분좋아..."

오늘은 같이 자지않을래? 살짝 나른한 목소리가 나왔어. 영이가 잘때 안아주면 기분이 포근해져.

584 영 - 담이 (5572598E+6)

2018-01-02 (FIRE!) 03:50:03

제대로 말리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하겠다. 드라이기를 키곤 둥근 빗으로 조심스레, 머리칼이 엉키지 않도록 말려나가기 시작했다. 혹여 덜 마른 부분이 있지 않을까 살짝 머리를 받힌 채 말리는 건 기본이었다. 제 머리보다 훨배 긴 머리기에 말리기가 버거울텐데도 잘만 말리고만 있었다, 남이 본다면 저보다 어린 애를 손봐주는 느낌이라 하면 표현이 될까. 마지막으로 약한 바람으로 가볍게 빗어내리려 한 뒤 드라이기의 전원을 내렸다. 다 말린 것 같네 이제. 특별히 고데기는 안해줘도 될 것 같다 생각했다. 책상에 도로 드라이기를 올려놓고는 네 쪽으로 시선을 내렸다.

"졸리구나 담이. "

목소리도 그렇고 살짝, 나른해보이는 느낌이었다. 어쩐지 아까 약으로 말릴때 꾸벅꾸벅 졸더니, 피곤했구나. 같은 방을 쓴 지가 몇 년인데, 그 정도쯤이야. 이윽고 이어진 네 말에 덤덤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베게, 안쪽으로 둬도 괜찮을까. "

다른 의미는 없었다. 혹여 뒤척일 때 침대 바깥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어차피 많이 뒤척이지도 않겠지만. 그런 생각을 하며 이불을 탁 털어내 구겨진 부분을 폈다. 음, 딱히 정리할 부분은 없구나.

585 영주 (5572598E+6)

2018-01-02 (FIRE!) 03:51:26

컴이 꺼져가지구 모바포스트로 옮겨왔어욤ㅜ.ㅜ 빅 곰손입니다 죄송해요 빨리 쓰도록 노력할게요,.,.

586 담 - 영 (9359261E+6)

2018-01-02 (FIRE!) 04:14:09

"졸려어..."

영이의 손길이 너무 편해서이려나, 아니면 드라이기 때문이려나. 졸음이 꾸벅꾸벅 밀려와. 나는 앞의 것이었으면 좋겠어. 영이가 좋으니까, 응. 내 마음속에 엄마나 파파 만큼이나 커다란 조각을 차지하고 있는게 영이니까. 그런 생각을 하니까, 괜히 기분이 포근해져서 배시싯 웃음이 흘러나왔어.

"으응, 괜찮아~."

배게 들고와야지, 내 침대에서 배게를 챙겨 돌아와 꼬물꼬물 안쪽에 베개를 놓고 자리를 잡아. 내 침대가 아닌 영이 침대에서 자는건 자주 있었지만, 오늘은 그런 날들중에서도 특별히 기분이 좋은 날인 것 같아.


오늘은 영이 품안으로 들어가 자아지. 응.

587 소담주 ◆w6XWtSYyTw (9359261E+6)

2018-01-02 (FIRE!) 04:14:56

헉ㄱ스 괜찮습니다 오히려 제가 너무 느린게 아닐까 걱정이에요 8ㅁ8

588 영 - 담이 (5572598E+6)

2018-01-02 (FIRE!) 04:47:05

저대로 내버려뒀다간 바닥에 엎어져 자는 게 아닐까, 지긋이 너를 바라보다가 베시시 웃는 것에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갔다. 귀엽기는, 이렇게 감상하는 사이에 또다시 네 머리에 손이 닿았다, 한 두어번 쓰다듬다 말았지만. 머리는 아까 지겹도록 손을 대었다.

"담이 오늘 기분이 많이 좋았나 보네, "

슬슬 졸려오는지 사근사근 속삭이는 톤이 평소 말할 때에 비해 꽤 낮게 들렸다. 아마 목이 잠겨오는 것일 테지, 역시 빨리 잠드는 게 좋을 것 같다 여겼다. 베게 세팅 외에 딱히 손 댈 구석은 없는 것 같아, 네가 안쪽에 자리를 잡고 난 뒤에 불을 끄곤 침대로 들어섰다.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스레, 제대로 자리를 잡곤 똑바로 누운 뒤 네 방향으로 슬그머니 고개를 돌렸다. 녀석, 귀엽기는.

"좋은 꿈 꿔, 담아. "

나쁜 꿈 꾸게 되면 말해, 꼭 껴안아줄게. 네 손에 손을 살며시 포개며 천천히 눈을 감으려 했다. 아, 오늘은 뭔가 좋은 꿈을 꿀 것 같다. 그런 예감이 들었다는 얘기다.

589 사미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08:20:51

갸으아아아악ㄱ 잠ㅁ을 푹 못잤어요.... 대자연이랑ㅇ 감기 주긴다......(와장ㅇ창


얍ㅂ 다이스!!!!!

dice 1 8.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590 사미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08:21:23



·dice 1 8.

591 사미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08:22:13

갸으아아악ㄱ 또 실수했어....!(수치사

.dice 1 8. = 4

592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0:22:52

아침에 일어나보니 웬 배송 주문한 적도 없는 물품 택배 배송 불가 문자가....(흐릿) 모두 안녕하세요!

593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0:50:39

>>592 엫 그게 대체 뭐지요....?(동ㅇ공덜덜

갸아악 전기장판에 열 완전 뜨끈뜨끈하게 해놓고 누워있으니까 좀 낫네요.... o<<


헐ㄹ 그리고 벌써 2시간이..

.dice 1 8. = 5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594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0:52:34

엘라수틴ㄴ......제......발......

595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0:57:26

ㄲㅋㄱㄲㅋㅋㅋㄱㄱ사이캌ㄱㅋㅋㄲ...
히노키주 갱신..! 저도 2시간 지났으니 다이스를 돌려보겠습니다..!

.dice 1 8. = 8

596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0:58:28

>>595 어째서 또 노잼이...

597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1:02:52

히노키주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ㅡㅠㅜㅡㅡㅠ
제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까지 열번 굴렸는데 엘라스틴이 다섯번 나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

598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1:13:34

ㅋㅋㅋ ㅋㅋㄱㄱㅋㅋㄱㅋㄲㅋㄱㅋ그정도면 엘라스틴의 저주 아니에요..?!(동공지진

599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1:14:57

모두 어서오세요:> 아무래도 보이스피싱 문자인 것 같아요:)


전화는 몇 번 받은 적이 있는데 문자는 처음 받아보네요...(신기함)

600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1:19:23

보이스피싱이요..?! 요즘 보이스피싱은 택배문자로도 오나보네요...

601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1:19:40

일단 테스트를 조금...


<clr Black,DackRed>내용</clr>

602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1:22:07

>>598 엘라스틴의 저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무서운 저준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9 엗 보이스피싱이요??? 헐ㄹ어얼 조심해야겠네요...!!!!!

603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1:22:46

>>601 그림자 형태로 넣고 싶은데 그걸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

>>600 저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가봐욥:3c

문자가 어떻게 왔냐면...

[유명택배사 이름]뫄뫄뫄 도로이름불명 택배 변경요망 배송불가

이렇게 적혀서 밑에 url이 띡 하나 온게 전부더라구요:(

604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1:24:03

>>601 앗ㅅ 그거 색 이름은 소문자로 하고 반점 대신 띄어쓰기로 해야 적용돼요'∇'!!!!!

605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1:28:08

>>602 ㅋㅋㄱㅋㅋㄱㅋㄱㅋㅋㄱㅋㄱ엘라스틴의 저주를 풀기 위해선 사이카주의 머리카락이 찰랑찰랑해져야 한다는 소문이...(날조와 선동

>>603 < clr 색깔 그림자색깔>뫄뫄</clr> 이렇게 해야돼요!

어...보이스피싱이 맞네요. 아래 주소 누르면 막 이제 돈 빠져나가고 그럴거같아요...

606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1:28:08

.dice 1 8. = 8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으으윽.. 잠깐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607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1:28:27

>>604 그렇군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내용

이제 되려나....

608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1:28:36

>>603 헉ㄱ 그거 잘못하면 낚이겟는데요....!!!!!!
어떤 사람은 할인 행사나 축하 파티 초대장 문자 밑에 자세한 사항은 링크 확인~~~이라고 돼있는 사기 문자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사기 수법이 점점 더 치밀해지고 있는 것 같아오.... :3

609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1:28:55

채헌주 어서와요!!!

>>607 ......?????(혼돈에 빠진 레주다)

610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1:28:59

세연주 안녕하세요!

611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1:29:20

아니 왜 세연이는 노잼인 것인가!(분노) 이건 축복 몰아넣은 피토스에서 행운이 가호하는 건가!

1번이랑 2번이랑 5번이 한번도 안 나왔!

612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1:30:03

저도 평범한게 나왔으니 새로 돌려야겠네요..!

.dice 1 8. = 3

613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1:30:48

>>612 멍멍이로 변신이닷..!!

614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1:30:56

아나인 채헌주래.. 세연주 세연주...!!(동공지진)

>>608 조심해야겠더라구요.. :3c 스팸문자는 많이 받아봤는데 이런 문자는 처음이어서 두근두근 했어욥!!!

615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1:31:19

내용</★clr>

이거에서 별 지우고 해보시는게..

<clr red blak>별 지운 거

616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1:31:43

>>605 아니 그게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머리는ㄴ 충분히 찰랑찰랑 하다구욧!!!!!(삐빅 거짓말입니다

>>611 세연주 어서와요!!!!!!!

어... 다갓이 세연이 이미지가 망가지지 않길 바라는 것 같은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7 엗....(혼-란

617 채헌주 (8717932E+5)

2018-01-02 (FIRE!) 11:3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뭐야 스레 쭉 읽다가 엄청 놀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헌주도 갱신!

618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1:32:14

>>611 세연이 대단하네요...ㄷㄷ 멍멍이주스 빼고서 평범한거나 아니면 좋은거 나왔죠..? 행운의 여자!!

619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1:32:49

<clr★firebrick black>사실 묘하게 어려운 기분..<★/clr>

620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1:33:34

.dice 1 8. = 6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621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1:34:21

......(와장창)

다들 안녕하세요!

622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1:35:02

>>614 엗 두근두근이었어요ㅋㅋㅋㅋㅋ????

맞아요 조심해야겠어오.... :3


>>615 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깜짝이야 엄청ㅇ놀랐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채헌주 어서와요!!!!!!!!!
>>617 엫 어느 부분에서 놀라신 검미까!!!!!!


헉ㄱ 히노키 멍멍이....최고야.....!!!!!!!

623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1:35:02

>>614 막 가족이나 주변 지인이 보낸 문자 아니면 아래 주소는 웬만해서 눌러보면 안돼요..!

>>616 ㅋㅋㄱㄱㄱㄲㅋㅋㅋㅋㅋㄱㅋㅋ지금보다 더 찰랑찰랑해지라는 신의 계시일지도(???

ㅋㅋㄱㅋㅋㅋㄱㅋ(흐릿) 채헌주 어서오세요!

624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1:36:06

세연이 또 6번..!!(동공지진

625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1:36:41

채헌주 어서와요!!!

그리고 세연이 펠릭스 펠리시스에 당첨되었군요!!!

.dice 1 6. = 2


이젠 제발 되어라....(주륵)

내용

626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1:36:54

>>620 세연주 당신은 대체......!!!!!(동공ㅇ

>>623 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머러카락에서 윤이 나다못해 모발빔을 뿜어야되는검미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7 채헌주 (8717932E+5)

2018-01-02 (FIRE!) 11:37:06

>>622 그 모냐 레주가 세연주를 실수로 채헌주로 말씀하셨는데 제가 무의식으로 갱신 햇나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아니더라구요!

모두 안녕! 그리고 온 김에 다이스도

.dice 1 8. = 6

628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1:38:54

>>626 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찰랑거려라 모발모발!!!!(모발빔(???

>>627와 채헌주도 행운의 물약...!!

629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1:40:00

>>625 엫 레주 >>620은 세연주가 시험삼아서 굴리신 것 같아요...!!!!!!

>>627 아하 그렇군ㄴ요!!!!!!

헉 채헌이도 운 좋아...!!!

630 행운은 언제나 갑자기 찾아오지!◆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1:41:41

[세연]

' 부엉 '

어디선가, 부엉이 우는 소리가 들리더니, 처음 보는 부엉이가 묵직한 소포를 들고 날개를 퍼덕였습니다. 부엉이는 주변을 살피다, 세연을 발견하고는 그녀의 앞에 가볍게 물건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곤 다시 횃대에 앉아서 날개깃을 고르곤 어디론가 날아가버렸습니다.

소포를 까볼까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제법 크고 직사각형 상자 모양의 소포를 묶은 끈을 풀고, 종이 포장을 풀면 [지팡이 관리 세트] 라고 금장으로 새겨진 제법 묵직한 나무 상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팡이를 관리하기 위한 모든 도구가 다 들어있습니다. 작은 설명서까지 말이죠.

누가 보낸것일까요. 이미 부엉이는 날아가버렸고, 학생들 중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부엉이라 알지 못합니다.






>>625 (글자색을 넣는 것을 포기한 스레주입니다) ㅇ<-<


631 채헌주 (8717932E+5)

2018-01-02 (FIRE!) 11:41:46

와아ㅏㅏㅏ!!!!!

632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1:42:07

평범한 거 다음에 바로 히노키군이 굴려서 3을 얻어버리고.. 무지개나 멈뭄체 나올까 해서 굴렸는데! 6이로군요..

633 !◆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1:43:14

(동공대강진)(이미 선물 레스를 써버린 사람이다)

.... 신년 선물입니다!!(????)




그리고 채헌이도...

.dice 1 6. = 4

634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1:44:35

>>628 앗..!!! 모발빔을 맞은 사이카주의 상태가.....?

https://youtu.be/oeUutcMvuUc


축하합니다!!! 사이카주는(은) 탈모빔을 뿜는 사이카주로 진화했습니다!!!!(탈모빔 (????

635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1:46:36

저는 일단 점심 먹고 올게요!!

636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1:46:43

>>6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모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ㅠㅠㅜ

>>633 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신년 선물이라고 하죠!!!!!! 지팡이 관리 세트라니 정말 좋은 선물이야!!!!!!


아참ㅁ 히노키주 노키멍뭉이는 무슨 견종인가요????

637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1:46:58

야호 다녀오세요 레주!!!!!!!

638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1:48:58

다녀오세요 레주!

세연이는 분명 지팡이 손질하다가 검 손질로 넘어가서 무심결에 날을 세우고 있을 거야.. 분명해..

639 채헌주 (8717932E+5)

2018-01-02 (FIRE!) 11:49:25

레주 다녀와요!

640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1:50:26

>>634 엩ㅋㄱㅋㅋㄱㅋㅋㅋㄱㅋ어째서 탈모빔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ㅋㅋㄱㅋ

>>636 노키멍뭉이의 견종은..!!!(뜨든) 60초 후에 밝혀집니다!!!(도대체

레주 다녀오세요!

641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1:52:40

>>640 사이카주는 엘라스틴 과다사용의 부작용으로 탈모빔빌런이 되어버린 것이다...!!!!(???

60초.....59초.....58초....(????


>>638 엗 어째서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2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1:57:30

>>6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탈모빔빌런이면 사람들을 탈모로 만드는 겁니까?! 노키멍멍이의 견종은..!!! 털 색이랑 눈색만 다른 골든 리트리버...? 라고 합니다!

643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2:02:32

수천년간 공포섞인 명칭으로 불리던 시절의 본능이 아직 남아 있기는 하니까요.. 아무래도 그렇죠..

독백에서도 알 수 있듯 섬에서는 바짝 날을 세워서 다니기도 하고요..

644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2:09:54

>>642 예 그렇습니다 탈모탈모빔!!!!!!!!


헉ㄱ 개인적으로 블랙탄 시바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골든 리트리버... 리트리버도 히노키랑 어울려서 짱 귀여워요!!!!!!!


>>643 헉ㄱ 그런ㄴ거십니까 세연이 언니(ver 섬) 매우 무시무시하다...!

645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2:12:47

>>644 앗 이 탈모빔빌런..!!! 나의 모발빔을 받아랏..!! 모발모발빔!!!!!(??

헛 블랙탄 시바도 괜찮네요..!!!

646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2:15:53

< clr red black>내용</clr>

갱신입니다!

647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2:16:28

내용

제발 돼라...!!!(동공지진)

648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2:16:28

>>645 하하핳ㅎ흐하하 저는ㄴ 이미 엘라스틴에 중독되었기 때문에 모발빔이 약점이지!!!!!!


좋은ㄴ.....결투였.....다.......(파스슥ㄱ


헛ㅅ 그렇습니까!!!! 어쨌거나 멍노키는 최고!!!!!!!!

649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2:16:56

되었군요!:> 요시! 고마워요 히노키주!!!

650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2:17:13

얍얍..? 색깔기능은 다시봐도 신기하네요..

어서와요 레주!

651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2:17:28

엫 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와요 성공 축하해요!!!!!!!!!

652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2:17:47

>>648 훗...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멍멍이는 뭐든 최고입니다..!!!

653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2:18:07

레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축하드려요!!

654 채헌주 (8717932E+5)

2018-01-02 (FIRE!) 12:18: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주 성공한 거 축하하고 어서와요!!

655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2:21:05

>>652 고맙ㅂ습니....다....(털썩(???

맞아요 멍멍 최고!!!!!!! 그런 의미에서 멍멍이 물약도 걸려보고 싶은데 자꾸 엘라스틴ㄴ....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ㅜㅠㅠㅠㅡ

656 백향주다요 (9679507E+5)

2018-01-02 (FIRE!) 12:22:33

갱...신....(너덜너덜

657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2:24:17

>>655 크흐윽... 나쁜 엘라스틴..!!! 어째서 이카멍멍이를 못보게 하는거지!!!

백향주 어서오세요! 는 왜이렇게 너덜너덜하세요?!

658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2:24:20

(기절) 온김에 다이스를....
안녕하세요!!! 현호주 등장!(빠밤)

.dice 1 8. = 4

돌려놓고 이따가 저녁때 다시올게요

659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2:24:50

어서와요 백향주!

660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2:25:27

갱신합니다! 와 어케 사람이 14시간을 자죠? 제 스스로 생각해도 넘 신기하네요!

661 행운이 있으리!◆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2:25:45

[채헌]


' ... 미, 미안....! '

채헌이 음료를 다 마셨을 때 즈음, 툭 하는 느낌과 함께 부딪힌 사람이 있었습니다. 비화 교수님이십니다. 교수님은 몸을 움츠리며, 채헌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렇게 세게 부딪힌 것도 아닌데 말이죠.

' 아, 안녕.... '

도망치듯 교수님은 어디론가 가버리셨습니다. 응? 주머니가 어째 묵직하네요? 꺼내볼까요?

방금전까지 따뜻했던 알이 들어있습니다. 애쉬와인더의 알이로군요.



!!! 축하합니다!!!! 채헌은 애쉬와인더의 알을 획득했습니다! 차갑게 식혀서 사랑의 묘약을 만들 수 있습니다!!! !!!!

662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2:26:40

모두 어서오세요!!

663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2:27:23

다들 어서오세요! 애쉬와인더의 알이군요..!!

664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2:28:54

백향주 어서와요!!!!!!!! 엗 그런데 왜 너덜하신거조...!!!!!


>>657 이카멍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징멍멍이라기 읽히는데 어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호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665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2:29:59

>>6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쓰면서 그생각을...(노답

666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2:30:38

오늘도 펠릭스 펠리시스를 노려볼게요!

.dice 1 8. = 6

667 채헌주 (8717932E+5)

2018-01-02 (FIRE!) 12:30:42

다들 어서와요!

애쉬와인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화 시키고 싶은데 설명 찾아보니까 어마어마하네요 그냥 식히는 걸로 ㅎvㅎ

668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2:31:22

>>660 헉ㄱ 츠카사주 굉장해 존경해버렷....!!!!!!

츠카사주도 어서와요!!!!!!


>>661 헉ㄱ 사랑의 묘약 재료라니...!!!!!!


그러고보니까 비화 교수님이랑 미셸 교수님 왠지 아이템을 많이 떨구시는ㄴ 것 같아요(?????


헉ㄱ 맞다 2ㅅ간 지났다!!!
.dice 1 8. = 7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669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2:31:25

하...쩔어 쩔어

670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2:33:41

>>6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징멍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괴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ㅇ

>>666 헐ㄹ 츸사주 헐ㄹ....!!!!!


야호 엘라스틴 아니다...!
그런데 은근히 재우는 약도 많이 나오네요 대체...????

671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2:35:39

일단 저는 회사에 잠깐 다녀올게요! 정산은 그 후에...(흐릭)

672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2:35:59

>>670 오징멍멍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걸요..!!! 저도 7번 나왔으면 좋겠...

>>666 우와..!!! 숫자가 666이라서 그런가 6이 나왔어요..!!

673 가붸에에에에엨 (7138102E+6)

2018-01-02 (FIRE!) 12:38:23

.dice 1 8. = 2
설마 또 무지개토가 뜨겠어..? 갱신!

674 가붸에에에에엨 (7138102E+6)

2018-01-02 (FIRE!) 12:38:50

아니 야 다갓 이리 나와봐 씨 나오라고 나랑 한판 뜨자. 야!!!!

675 채헌주 (8717932E+5)

2018-01-02 (FIRE!) 12:39:06

또 무지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베주 어서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6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2:39: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베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베주 어서오세요!

677 가붸에에에에엨 (7138102E+6)

2018-01-02 (FIRE!) 12:40:40

ㅠㅠ..안녕...

경이로운 결과야..

무지개
멈뭄

멈뭄
평범
평범
무지개
무지개

이제 개가 한 번만 더 뜨면 나는 영고라는 이름을 달고 완벽해진다..

678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2:41:19

어서오세요 가베주!
츠카사주도 어서오시고요!

679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2:41: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붸엨 진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ㅊ창ㅇ

가베주 어서와요!!!!!!!!
레주는ㄴ 다녀오세요!!!!!!!!!

680 노키댕댕이 (4382172E+6)

2018-01-02 (FIRE!) 12:48:13

무지개토는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데에 정말 탁월했다. 장장 두시간 동안 그렇게 무지개 토를 할 줄이야... 지금이야 무지개 토가 끝나서 정말 다행이었다. 아스타는 무지개 토에 관심이 있는지 제가 뱉어낸 무지개에 다가가려고 했었고. 물론 저가 제지했지만.

그런데 이런 말이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말. 지금의 저가 딱 그런 느낌이었다.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면 될 일인데 또 잔에 담긴 음료를 마셔버렸으니 말이다. 그 결과,

“...멍?”

아마도 저는 지금 개로 변해있는 모양이었다. 털색은 제 머리색과 같았기 때문에 무슨 종인지도 짐작이 가지 않았다. 털이 좀 긴 걸로 봐서 짧은 털을 가진 견종은 아닐테고, 크기도 가늠이 가지가 않았다. 발 크기만 보면 대형견...이 아닐까.

“멍! 멍멍!”

큰일이다, 개로 변해서 그런지 개 짖는 소리밖에 나지 않는다.

// 골든 리트리버 아닌 골든 리트리버로 변신한 히노키..! 그나저나 가베...(안쓰럽

681 노키댕댕주 (4382172E+6)

2018-01-02 (FIRE!) 12:48:38

레주 다녀오세요!

682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2:59: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방ㅇ금 노트폈는데 n연속 엘라스틴 때문ㄴ에 충격받아서 그린ㄴ 낙서 있었어욬ㅋㅋㅋㅋㅋ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키댕댕ㅇ....넘ㅁ.... 귀여워!!!!!!!!(우주뿌숨ㅁ

683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2:59:47

>>682 엗 안올라갔다!!!!!

684 노키댕댕주 (4382172E+6)

2018-01-02 (FIRE!) 13:00:37

>>6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도대체 무슨 낙서인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5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3:01:14

((수치사))

686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3:03:27

>>6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르겟어오 별로 웃긴건 아닌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 대체 그린거냐 사이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안올라가서 링ㅇ크로 올립니다 빠밤!!
https://s14.postimg.org/oznp686rl/ett.jpg

687 노키댕댕주 (4382172E+6)

2018-01-02 (FIRE!) 13:06:28

>>686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 귀여운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8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3:08:51

>>686 엗 귀여운ㄴ건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길어도 땋ㄴ 거 귀찮다고 내버려뒀었는ㄴ데.... 엘라스틴 저주에 걸렸으니까 그냥 땋고 다녀야겠어요.....(쥬륵ㄱ


헉ㄱ 저어도 이따가 다시 올게요!!!!!!!! 그리고 노키댕댕이는ㄴ 최고!!!!!!노키멍은ㄴ 사랑이애오!!!!!! 안녕!!!!!!!!(와장창

689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3:09:00

회사 뺑뺑이 진짜 가만 안둘거에요...(파들) 츠카사가 걸렸군요!!

.dice 1 6. = 5


그리고 가베주...(토닥) 다음에는 다른 게 걸릴거에요...(토닥토닥)(다갓을 부순다(??????

690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3:09:45

사이카주 다녀오세요!!

691 노키댕댕주 (4382172E+6)

2018-01-02 (FIRE!) 13:14:40

사이카주 다녀오세요!

692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3:19:44

그리고 저는 조금 나중에 올게요!

693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3:43:33

.dice 1 8. = 5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잠깐 점심 먹기 전에.. 2시간. 지났으니까..

694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3:45:45

세연이 엘라스틴..!!!

저도 2시간이 지났으니 돌려볼까요!

.dice 1 8. = 5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695 세연-드디어 엘라스틴이나마 나왔어! (3411807E+6)

2018-01-02 (FIRE!) 13:45:52

"......."
머리카락이 길어지고, 윤기가 반짝반짝 돌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부터 허리까지 오던 머리카락이 발목까지 오다니. 급한 대로 나비리본으로 내려 묶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보이는 무지개나 ㅇ의 존재가 사라진 이들이나 펑펑거리는 소리.. 보단 나..으려나요?

696 소담주 ◆w6XWtSYyTw (9359261E+6)

2018-01-02 (FIRE!) 14:02:25

.dice 1 8. = 3 = 5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갱신할게요! 'ㅁ'

697 소담주 ◆w6XWtSYyTw (9359261E+6)

2018-01-02 (FIRE!) 14:02:58

띠용 @ㅁ@

698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4:04:41

안녕하세요 소담주!

699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14:05:26

어째 다이스만 굴리고 튀는 느... 낌... 이..... (흐릿해진다

.dice 1 8. = 2

700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14:06:40

행복감
무지개토
무지개토

^ㅅ^ 2♡연♡속 무☆지☆개☆토 ^ㅅ^

701 소담 - 뭉멍! (9359261E+6)

2018-01-02 (FIRE!) 14:12:20

"...?"

물약을 마셨더니 평소보다 시야가 많이 낮아졌어요. 거울...어디보자... 앗 저기있다!

"...끼잉?"

...이거 저 맞죠? 고개를 갸웃거리는 실키테리어...

702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4:31:24

야호 갱신!!!!!! 또 2시간ㄴ 지났네요!!!!!!!


.dice 1 8. = 2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703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4:31:51

무지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4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4:38:42

드디어...2시간...지났어...이제...1~3번은 더이상 Naver...★☆★☆


.dice 1 8. = 2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705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4:38:54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706 백향주다요 (9679507E+5)

2018-01-02 (FIRE!) 14:42:03

.dice 1 8. = 8

707 백향주다요 (9679507E+5)

2018-01-02 (FIRE!) 14:42:21

호엑 평범한 음료수라니이

708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4:47:23

가베주....(세연이네 섬에 있는 피토스의 축복이라도 나눠줘야 할 것 같은 이 기운..)

백향주도 안녕하세요!

앗. 그러고보니 가베랑은 선관이 있었던가 없었던가..

709 소담주 ◆w6XWtSYyTw (9359261E+6)

2018-01-02 (FIRE!) 14:47:25

다들 어서와요!

710 re: 신수들에게서부터 시작되는 행운생활(?)◆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4:47:30

[츠카사]

' ........ '

유령처럼 비치는 새하얗고 거대한 형체가 츠카사에게 다가갑니다. 형체가 걸어올 때마다 쇳조각이 조금씩 떨어지지만 곧 사라집니다.


' ...... '

츠카사에게 몇 번 그르렁 거리던 그것은 그를 지그시 바라보곤 무언가를 툭 건네었습니다. 들어보자, 형체는 사라져버렸습니다. 무엇인지 열어볼까요?

안에는 갈레온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용돈이 생겼군요!


!!! 축하합니다!!! 츠카사는 백호에게서 500갈레온을 받았습니다!!! !!!!!
!!!! 백호는 츠카사를 주시합니다 !!!!

711 채헌주 (8717932E+5)

2018-01-02 (FIRE!) 14:48:23

갱신! 두시간이 지났으니 다시 굴려 볼까용
.dice 1 8. = 3

712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4:48:23

모두 어서오세요! 그리고 가베주....(토닥)

713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4:49:18

다들 어서오세요! 헉 500갈레온이라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백호가 주시하는게 왠지 무섭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4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4:52:30

백호: (학생 대표들을 주시한다)(계속 주시한다)
스레주: 무섭잖아, 야옹아... :D
백호: (뜨끔)

715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4:56:13

ㅋㅋㅋㅋ아씨 ㅋㅋㅋㅋㅋㅋ백호 귀엽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6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4:57:12

>>708 없었을걸요...:3?

>>714
가베: (뭔가 뒤통수가 따가운데)(신경 안쓰려 노오력중)

717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4:58:54

그런데 정말 저는 1~3번을 벗어난 적이 없네요.
8번은 그냥 음료수니까 예외로 치는데 지금까지 4~7번 단 한 번도 안 걸렸다구요!!
다갓 미워!! 밉다고!! 내 캐가 영고라면 내가 슬퍼할줄 알았어? 크나큰 오예입니다 다갓님. 감사합니다 다갓님.

718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4:59:15

>>715 백호: (빠안히)(빠아아아아아아안히)(용돈 주고 싶음)(기웃기웃)

719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5:01:02

>>716 백호: (빠아안히 응시한다)(입에 용돈 주머니를 물었다 내렸다 반복)(용돈 줄 수 있나?)(귀 쫑긋)

719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5:01:31

>>716 백호: (빠아안히 응시한다)(입에 용돈 주머니를 물었다 내렸다 반복)(용돈 줄 수 있나?)(귀 쫑긋)

719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5:02:25

>716 백호: (빠아안히 응시한다)(입에 용돈 주머니를 물었다 내렸다 반복)(용돈 줄 수 있나?)(귀 쫑긋)

>>717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베는 영고가 되는건가요:3

719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5:02:34

>716 백호: (빠아안히 응시한다)(입에 용돈 주머니를 물었다 내렸다 반복)(용돈 줄 수 있나?)(귀 쫑긋)

>>717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베는 영고가 되는건가요:3

724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5:03:52

>716 백호: (빠아안히 응시한다)(입에 용돈 주머니를 물었다 내렸다 반복)(용돈 줄 수 있나?)(귀 쫑긋)

>>717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베는 영고가 되는건가요:3

725 사이카주 (9406378E+6)

2018-01-02 (FIRE!) 15:04:10

영고프가베 맙소사.....(뚀륵ㄱ

백호씨 완전ㄴ 귀여워요 백호....
헉ㄱ 청룡님은 용돈 안 주십니까!!!(???대체

726 사이카주 (9406378E+6)

2018-01-02 (FIRE!) 15:05:33

아니 백호님 얼마나 용돈을 주고 싶어 하시는ㄴ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727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5:06:30

이게 다 오류 때문입니다...(먼산)

728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5:06:47

>>716 ㅋㅋㅋㅋㅋ그럼 짤래요?

729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5:07:16

>>735 펠릭스 펠리시스와 다갓이 함끼하면 됩니다!(????)

730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5:07:48

영고프가벸ㅋㅋㅋㅋㅋㅋ

731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5:10:28

그 와중에 저는 앵커를 틀렸읍니다...(수치사)

732 사이카주 (9406378E+6)

2018-01-02 (FIRE!) 15:13:49

>>729 엫 그럼ㅁ 저도 제발 펠릭스펠리시스 좀....(우럭ㄱ

오오 레주가 이번에는 미래를 예견하고 계신ㄴ다....!!!!!(???

733 영주 (5572598E+6)

2018-01-02 (FIRE!) 15:16:57

.dice 1 8. = 8
ㄴㅏ와랏 펠릭스@@@@@@@

734 영주 (5572598E+6)

2018-01-02 (FIRE!) 15:17:33

ㅠ___ㅠ 꽝이네요....영주 갱신합니다@@@@

735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5:18:58

일단 집에 가야겠네요.... 토요일부터 회사가 너무해요:(

사람 계속 기다리게 만들곤 전화도 안받고...(울컥)

이것이 몇 번의 뺑이인가...(흐릿)

736 사이카주 (3581942E+6)

2018-01-02 (FIRE!) 15:28:04

영주도 안녕하세요!!!!!!

>>735 엫 회사 완전ㄴ 너무함ㅁ미다...... 레주 수고하세오..(쥬륵ㄱ

737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5:33:14

>>728 네! 저야 좋죠! 어떤 관계가 좋을까요? :D

>>719-724
가베: (흘끔(뒤 돌아봄(뭐가 정말 있나...

738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5:36:33

알타이르 가문과의 관계라던가. 그런 것도 괜찮고..

아니면 어릴 적 만난 적 있었다던가.. 아니면 가문과 가문 간에 농담으로 약혼할랭? 약속이 있었다던가(농담입니다) 아니면....음..음.. 생각을 더 해보죠!

739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5:40:17

흑흑흑... 저는 괜찮아요 아마도...(주륵)

740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5:40:45

일단 집에 갈게요! 나중에 봐요:>

741 사이카-크로우는 어떻게 울까(??? (3581942E+6)

2018-01-02 (FIRE!) 15:50:19

주문은 기대를 배반하지 않았다. 다 죽어가던 상대가 천천히 꿈틀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졸지에 피자 마법(...)이 되어버린 청소 주문이 지나치게 강렬했던 탓인지, 상대는 좀처럼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차라리 몸을 꿈틀거리면서 옆으로 빠져나와야 하나. 사이카가 막 그렇게 생각한 순간, 제 몸 위에서 바르작거리는 사람의 기척이 사라져버렸다.

"응?"

혹시나 착각은 아닌지 손을 들어 몸 뒤를 더듬어 봤으나, 사이카의 몸 위에 오른 것은 없었다. 뭐지, 증발했나? 아니면 순간이동?
등 위를 몇 번이나 살펴봐도 여전히 기척은 조용했다. 정말 아무도 없는 모양이다. 도통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동화학원에 다니는 이상 정상적인 상황을 기대하는 게 어리석은 짓이다.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려는 시도조차 그만둔 사이카가 몸을 일으키려 바닥을 짚었다. 등 뒤의 위화감을 느낀 건 그제서였다.

"엥."

의식하고 나니 느껴지는 가벼운 기척이 있었다. 고개를 돌려 뒤를 바라보자, 보이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까만 새였다.

"까마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 사이카가 눈만 깜빡거리며 지켜보고 있는 사이, 새를 발견한 비나의 눈에 이채가 감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비나는...


페럿 미사일이 되어 크로우에게 쏘아졌다!


((현재 비나의 감상: 새!!!!!!!! 새 져아!!!!!!!!!(발싸))

//그리고 이제서야 올리는ㄴ 답ㅂ레....(흐릿ㅅ

742 사이카주 (3581942E+6)

2018-01-02 (FIRE!) 15:52:57

다녀와요 레주!!!!

743 가붸에에에에엨 (7138102E+6)

2018-01-02 (FIRE!) 15:53:50

>>738 가문간의 관계!! 좋을 것 같아요!! (붕방

어릴적에...약혼농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 가베: °-°...? (동공지진)) 가문끼리 연이 있어서 어릴적부터 자주 만났다던지, 파티도 열었다던지..?

744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5:53:51

주작님... 백호님처럼 용돈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스 돌리고 (어째서 2~4번에서 왔다갔다일까) 백향이랑 돌리던 답레 가져와야겠네요.

.dice 1 8. = 2

745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5:58:03

무지개 동지가 늘었군ㅇ 잠시만요

746 현호 - 유 백향 (7461166E+6)

2018-01-02 (FIRE!) 16:01:10

"예나 애, 성을 빼고 부르기 애매한 외자가 아닌게 다행이긴 합니다만."

고개를 끄덕이는 백향의 행동과 똑같이 소년도 천천히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긴머리가 이러저리 흔들렸지만 용케 시야는 안가리니 다행이다.

"어두운게 무섭다고하셨으면서 별하나 없는 밤하늘이 예쁘다고하시는건 희안하다고 생각됩니다."

밤하늘이라고 하기에는 좀 고요한 색이 아닙니까? 란 말을 한 뒤 소년은 천천히 끄덕이던 고갯짓처럼 눈을 깜빡였다.

747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6:02:24

색깔을 못넣는게 한이군요..

무지개토를 총 세번 걸렸군요..

(현호:웨에엑)

748 J주 (0668746E+6)

2018-01-02 (FIRE!) 16:04:48

흐아아아아앗!!! ☆♡등☆장♡☆ (여러분:뭐야 쟤)

749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6:06:59

.dice 1 8. = 8

크롬은 클립보드가 잘 안 되네요.. 아니 인터넷에서도 안 되면 어장이라서 그러려나요..

750 이지주 (171464E+63)

2018-01-02 (FIRE!) 16:07:43

어서어서 오세욤!!

751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6:09:02

어서오세요!!!!!(격한환영)

현호: 웨에에에엑

아무튼 선관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752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6:10:37

어서오세요!! (가베: 어서ㅇ 으에에엑

753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6:11:40

>>743 가문간의 관계라고 하면 그래도 섬은 무리고 서양식 본관에서 자주 만났을 거라고 생각해요. 음. 알타이르 가문은..세연이네 가문 입장에서 봤을 때엔 이제 걸음마 내딛는 느낌이려나요.

공개된 것만 해도 흉흉한 행적의 유물이 (시뻘건 피녹의 검)(설명-이 검은 ㅇㅇ대 전 조상인 "처단자"란 이명을 지닌 ㅇ의 검으로 이 검을 가지고 마법사의 머리를 n개 꿰어서 그 머리로 어쩌구저쩌구)(그림자료 첨부) 전시되어 있지만 뭐 어때요.

파티도 굉장히 성대히 열었을 거예요.

754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6:12:06

다들 어서와요!

에잇. 왜이리 재미없는 거지..

755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16:13:35

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정말 어제는 급식체파티 오늘은 우웨엑파티인거나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제인도 무지개토임(제인:으에에에ㅔㅔㅔㅔ엑

756 이지주 (171464E+63)

2018-01-02 (FIRE!) 16:13:38

저도 다이스 굴려 볼래요!!

.dice 1 8. = 4

757 이지주 (171464E+63)

2018-01-02 (FIRE!) 16:14:16

이지가 행복감에 취하게 되어따!

758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6:14:48

가베랑 나란히 무지개토하는 현호라니ㅋㅋㅋㅋㅋ매우 영광입니다!!(대체

759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16:15:20

핫 그러고보니 제인쟝은 머글세계에서만 살다와서 학교 이전에는 다른 순혈 가문들과의 접점이 제로였겠네여 :0 가문간의 파티.. 못가.. 없서 그런거.........(무한점...)

760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6:15:58

후... 오늘 다갓께서 가베랑 현호를 영고로 만들셈인가봅니다(현호:우욱!)

761 사이카주 (3581942E+6)

2018-01-02 (FIRE!) 16:16:40

야호재갱ㅇ!!!!!! 안녕하세요!!!!!!!

헉ㄱ 지금 우웨엑파티해요?????? 야호 저도 우웨엑해야지!!!!!

((사이카:(죽었으면...))

762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6:17:52

현호네는 굉장히 가렸을겁니다. 일단 파티는 가,가는데 순혈주의사상파티면 어머니만 냅두고 다들 집으로 귀환. 개혁파면 후계자랑 어머니, 에스코트할 현호만 두고 감.

꿀빠는 첫째둘째 누님들....

763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6:18:52

세연: 정말로..엉망인 파티네요..(아는 사람들 무지개토를 소멸 주문을 써서 치워주려고 한다)
세연주: 노잼은 저리가요. 어떻게 1번이랑 2번이랑 7번이 한번도 안 나올 수가 있져? 젠장 피토스의 축복이 엄청나게 쎈 건가!

764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16:18:58

사이카주 어서왓여!!!! (푸다닥파닥

근데 아않이ㅣ잠 간 만.... 우웨에에ㅔㄱ이라니 오자마자 그러시면 매우 좋습미다 역시 우리 동화학원참치들(대체가

765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6:22:10

사이카주 어서오세오!!!! 앗 질수엄따!!!(현호:죽엏...우웨에엑) \'-'

766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6:23:28

다들 어서오세요!

767 진 - :D ◆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6:24:26

' ....... '

진은 이 상황에 어찌해야 할 지 고민했습니다. 자신의 머리가 길어진 것에 대한 감상은... 놀랐다, 일거에요. 혼파망 같은 상황에서 그는 조용히 제 검은 부엉이인 에녹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가 물고 온 편지를 바라봤습니다.


[ 학원에서의 일은 잘 들었다. 지금은 또 무슨 사건에 휘말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양피지에 적힌 글씨는 잉크가 퍼지지 않고 고르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조용히 그것을 내려다 볼 뿐이었으니까요. 역시 말을 하는 것 보다 글이 더 편할지도 모르겠어요. 이 필체의 주인을 진은 알고 있었답니다. 양아버지의 필체였죠. 뒤이어, 여명으로 가게 허락한다는 부모님의 사인이 적힌 동의서가 들어있었습니다. 드디어, 그도 여명에 갈 수 있게 되었군요! 축하해요, 진.

[ - 여명에서도 좋은 일이 있을 거란다. 친구들과의 추억을 더 쌓을 수 있을테고 . ]

좋은 일. 그래요. 진은 기억이 나지 않는 어린시절부터 안 좋은 일은 없었어요. 말을 하지 못하는 입과 잘 들리지 않는 귀가 있었지만, 양부모님께서 잘 해주셨으니까요. 그래요, 그 저택에서보다 지금이 더 행복할 수도 있어요. 그 곳에서의 일들은 기억 저편에 묻어두고, 기억나지 않은 척 하면 돼요. 추종자들도, 누에와 이름까지 전부!  양부모님도, 피 하나 섞이지 않은 형제도 그를 얼마나 아꼈는지 모릅니다. 그렇기에 진은, 현재가 만족스러웠어요.


누구에게도 다가가지 않고 졸업하거나 혹은.. 너를...... 그렇죠?


네가 그렇게 생각하다니, 우스운 이야기가 따로 없군요. 안그런가요? 

768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6:25:42

모두 어서오세요:>

769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16:25:56

헉 우리 진 뭐져 뭐에요 저 독백....? (동공대지진) 레주 어서오세요!!!!

770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6:26:06

갸아아아!!!!! 진아!!!!!! 완전 귀여워!!!! (대체

771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6:27:27

>>753 걸음마..(역사를 본다) 맞군요! 걸음마를 뗀 가문이겠죠!! :3 흉흉한 유물...(베아트리스: (가베 눈 가려줌))은 일단 가베가 보고 아 세상 참 흉흉하여라(???) 라는 반응도 있었겠구. 파티..파티가 성대히..(동공지진

앗 그려면 친했던 관계도 좋을 것 같구... 어린 가베가 파티에서 구석에서 구경만 하려다 끌려나오고 세연이를 만났다던가..! :0

772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6:27:36

아니 귀여운게 아니라 저독백 뭐에요... 진이 혼자서 외롭지 않아야...ㅠㅠㅠㅠㅠㅠㅠ 현호 데려가서 친하게 지내게해주고싶으다에요 도닥거려주고싶어요ㅠㅠㅠㅠㅠㅡ


레주 어서오세요!!!

773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6:28:31

세상에 진 저 독백은.... (동공쌈바
세상에 레주...?

774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16:29:25

뭐라도 쓰자 제인주

.dice 1 4. = 3
1 부모님에 대한 생각
2 내면풀이
3 삼촌에 대한 생각
4 과거사

775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16:29:56

와 좀 예민한 게 나와벌여따(사망

776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6:31:11

진은 멀쩡합니다! 여명에 갈 수 있어서 기뻐하고 있어요:D


진: (동의서를 교장선생님께 제출한다)(드물게 초롱초롱한 눈)[여명 동의서 받았어요. 갈 수 있죠..?](흥분해서 떨리는 필체)

777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6:32:25

>>771

아마도 세연땅은 3살 어리니까 가베쟝이랑은 약간 서먹서먹할지도 몰라요! 구경만 하다가 끌려나오고.. 세연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단 듯이 보던가.. 아니면 좀 친하다면 오빠..라고 우물우물 부른다던가..(물론 지금은 우물거리진 않는다. 이래뵈도 쿨계니까요

778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6:34:20

진..지이이인!(오열)

(사실 애완동물로 누에나방을 기르려고 생각하기도 했다)(가내수공업으로 비단제작하려고..?)(그리고 번데기를 삶아서 비화 선생님깨 드리려고 하는데...) 라는 개그성이 생각나서 퇴짜놓았지만여..

779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6:37:21

여러분....ㅋㅋㅋㅋㅋㅋ여러분 독백을 보면 현호주갘ㅋㅋㅋㅋㅋㅋㅋ되게 아련해지잖아요!!!!!다들 현호 이용해서 부둥부둥해주고 싶잖아요!!!!!!!!(왈칵

780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6:38:23

>>778 진은 괜찮아요!!XD

누에나방.. 누에나방 귀엽지요...(끄덕끄덕) 잌ㅋㅋㅋㅋㅋㅋㅋㅋ 비화 교수님이 삶아진 번데기의 정체를 아시면 놀라시겠군요..!

비화: .... 아.....(쓰러짐)
미셸: ?! 괜찮아요?!

781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16:41:12

https://youtu.be/5Ce9f9RSL5k

뜬금업ㅅ지만 제인쟝 목떡입니다!

782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6:43:30

>>781 밖이라서 들을 순 없지만 꼭 들어보고 싶네요!!

783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6:44:34

>>759 앗ㅅ 괜찮아요 사이카도 내놓은 자식의 자식(???)이라 못갔어요... 8ㅁ8

>>764 야호 안녕하세요!!!!!(푸닥닥ㄱ파닥


>>767 엫ㅎ 빨간글자 무서워...!!!!
>>770 >>776 진이 귀여워!!!!!!!!!!!!!!!!!!(와장ㅇ창


야호 안녕하세요!!!!!! 이제야 시간ㄴ이 좀 나네오!!!!! :3

리다이스!!!!
.dice 1 8. = 7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784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6:44:42

제인쨩 목떡도 개쩔어 ㅠㅠ하 제인이 갓캐 인정합니다 ...사랑해 ㅠ

785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6:44:43

어머 제인쟝... 목소리 꿀이네요!!!(감탄) 세상에 예쁘고 목소리도 좋고....!!! 완벽하잖아요!!!

786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6:45:28

이번에도 펠릭스 펠리시스를 노려봅니당!

.dice 1 8. = 2

787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6:48:56

다갓ㅅ님 이제 좀 그만 재우면 안ㄴ되겟습니까....(동공ㅇ지진

>>778 엗 그게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9 맞아요!!!!!!! 그러니까 다들ㄹ 독백!!!!독백 원하ㅂ니다!!!!!(????


>>781 헐ㄹ

헐ㄹㄹㄹㄹㄹㄹㄹㄹ
허허헐ㄹ헐러러러헐ㄹ.......(죽은 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788 이름 없음◆Zu8zCKp2XA (0744682E+6)

2018-01-02 (FIRE!) 16:50:05

저는 집에 도착하면 다시 올게요:> 나중에 봐요!

789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6:50:59

무지개토 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주 다녀오세용~

790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6:53:11

레주 나중에 뵈요!!!!

슬슬 돌릴때가 됐는데 두렵네욬ㅋㅋㄱㅋㅋㅋㅋㄲㅋㅋㅋㅋ
후.. 다갓님....(흐릿

독백을 주세요!!!여러분!!!!!

791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6:53:20

>>777 살짝 서먹서먹하다...앗, 그러면 가베 입장에선 쟤 조용하네. 라고 생각하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간식거리를 하나씩 툭툭 던져줄지도 모르겠네요. 민달팽이 젤리(...) 라던지 피징 위즈비 라던지...

가베: ....(귀를 의심(애가 쿨해져선 우물거리는 맛이 사라진 것 같은데

792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6:53:46

.dice 1 8. = 5
2시간이 지났으니 6이 뜨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793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6:54:07

아니 5 말고 6 아니 아 (찰랑

794 유백향-현호 (9679507E+5)

2018-01-02 (FIRE!) 16:54:08

"그... 그런가요? 헤헤. 그래도 예쁜 건 예쁜 거니까..."

밤하늘보다 좀 더 어두운 색깔이 맞긴 하지만 그래오 아이는 현호의 눈을 보고 소름끼친다던가 어두워보인다거나 하는 생각을 가지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아직도 아이는 이유를 몰랐다.

"게다가 세상에는... 안 예쁜 색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모두 다 자기만의 개성을 뿜어내며 빛나는 걸. 아이는 더듬더듬 말을 하였다. 진한 하늘빛 눈동자가 이채롭게 빛났다.

795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6:54:30

여러분 우리 애들 목떡주세요ㅠㅠ

796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6:55:25

가베쟝... 영고 가베쟝.........귀여워욬ㅋㅋㅋ(벽뿌숨

797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6:57:57

>>791 간식을 던져준다니.. 하나씩 던져준다니. 세연이는 그거 받아서 냠냠. 그리고 가베에게도 하나씩 줄 것 같네요. 주로 집요정표 간식..

세연: 간식 파는 가게를 아예 사야 하려나요.(쿨해져서 옛날에
우물거리면서 부모님 뒤에 숨어서 오빠..라고 부르던 건 그렇기도 했다. 라고 인정함)

798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6:58:12

레주 다녀와요!!!!!


>>789츠카사도 무지개토는ㄴ피하지 못했군녀....(또륵

>>790 맞아요 독백을ㄹ 주세요 여러분!!!!! 물론 저는ㄴ 빼고!!!!(????노양심


>>792
영고프가베가 덜 영고스러운 새로운 길을 개척했군요!!!!!(????대-체

799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6:59:25

>>798 솔직히 저 이번에도 6번이 나올줄 알고 자신만만했는데...지금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어요..당분간 찾지 말아주세요..사이카주..그동안 감사했습니다..

800 현호 - 유 백향 (7461166E+6)

2018-01-02 (FIRE!) 16:59:33

"이해가 안됩니다만."

비슷비슷한 눈들을 잔뜩 봐서 그런가. 아니면 눈을 볼때마다 소년은 가문의 문양이 생각나서 그런지, 백향의 예쁘다는 말에 동의할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소년이 생각하기에는 새까만 제 눈보다 저렇게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눈이 훨씬 예뻤으니까.

"유백향씨의 눈은 신기합니다. 원래 그런 눈이십니까? 아니면 어릴때 실수라도 하셨습니까?"

가끔 어릴때 마법 잘못써서 색이 바뀌는 학생들도 있었기에 소년은 백향의 이채로운 색감의 눈동자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물었다.

801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7:01:07

현호에게 맞는 목떡을 못찾았슥니다. 셀피로도 못만드는 우리 현호...

그냥 여러분들 머릿속에서 열심히 상상의 나래를 펼치세요mm(수줍(대체

802 영주 (5572598E+6)

2018-01-02 (FIRE!) 17:01:10

목떡이요'♡/(뜬금) https://youtu.be/tMdJiSTHslw
후 아직 두시간이 안지났네요 슬프ㄷㅏㅠ__ㅠ,.,.밖에서 다이스 돌려야겠네요 아쉽지만
>>781 ㅇㅏ,.,.,.제인이 목소리 진짜,.,.,.,.완벽합니다,.,.,.,.영주 여기에 누웠습니다 목소리 너무 귀여운거아니냐구요진짜ㅠ.ㅜ

803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7:02:24

>>801 현호는 몬가 중저음도 어울릴것 같구.. 미성도 어울릴 것 같고.. 현호이즈뭔들~~~

804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7:04:09

>>802 영이 목떡 오져버렸네요~~~~~~~~ 분위기가 영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ㅠㅠ

805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7:05:14

>>797 가베쟝은 집요정표 간식을 받고 잠시 내가 이런 간식을 받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 크나큰 오예다! 이런 생각으로 우물거리고 :3! (가베: (간식 매우 좋아함(의외의 갭))

가베: 그러면 내가 던져줄 간식이 없어질텐데도?
...
가베: 그래. 그래도 세새끼라(니베스가 화나면 그렇게 부름) 안 부르는게 어디냐. (납득

정리하면 오래 전 부터 가문에 연이 있어 어릴적부터 친한(?) 사이일까요? :3

806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7:06:16

ㅇ ㅏ 마따~ 가베쟝~ 괜찮으시면 저랑 선관 함 ㄱ ㅏ어떠세요????

807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7:06:56

크....영이 목떡 실화입니까? 분위기 낑패네요!!!!(벽뿌숨) 너무 잘어울립니다!!!!!!!!

>>803 일단 나이에 안맞는 목소리...니까 중저음이겠죠? (흐릿) 그보닼ㅋㅋㅋ뭡니카 그 현호이즈뭔들은ㅋㅋㅋㄲㅋㄱ

808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7:07:17

>>806 녱!! 좋습니다!!!! (붕방방붕방

809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7:08:20

>>808 츠카사주와 끝내고 현호주와도 선관 어떠신지?

810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7:09:19

>>805 무원쟝(세연이의 애완앵무):새보다 못한 것인가! 무지개! 무지개!(이 사태를 보고 배움) 벌레 선물한다!(앵무새 입장에선 최고의 환대)

는 농담이고요(무지개까지는 맞지만)

오래 전부터 가문에 연이 있어 어릴 적부터 친한.. 음. 맞겠네요. 가문에 연이라면 분명 정략 한두번은 있었을지도요..?

세연:가게를 산다고 했지 안 판다는 말은 안했는걸요. 설마 안 판다는 걸로 생각하셨나요..? 설마 제가 그렇게 속이 좁은 여식으로 보였다니. 실망스러운 안목이라 불러도 되는 부분이려나요?

811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7:10:15

>>808 솔직히 제가 예전부터 찌르고 싶었는데;;; 제가 워낙 수줍어서 말도 잘 못하는 부끄러운 성격이라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 음음음음!! 제가 생각해둔걸론 몬가 ㅈ가베쟝이랑은 서로 가문으로 연관시키면 개꿀잼 빅잼 오지는재미 각이 나올 거 같은데 어떠신가용 가베쟝~~~

>>807 아무리 현호주가 현호의 오너라고 하셔도 현호를 향한 제 마음은 막을 ㅅ ㅜ없어요

812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17:13:51

와ㅏ독백 날렸다 미쳐벌여.... 전체선택하고 백스페이스라니 이 무슨 바보짓 아 제인주 아아(주금

후. 일단.. 나갔다 오겠읍니다... 그리고 영이 목소리 이쁘다 으아ㅏ(산화

813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7:14:11

>>811 아니ㅋㅋㅋ막고 싶습니다!? 저 오너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무슨 마음인거에요 대쳌ㅋㅋㅋㄱ(현호(동공흐릿

814 영주 (5572598E+6)

2018-01-02 (FIRE!) 17:14:13

>>801 상상의 나래'8!!!!!목떡 없어도 괜찮아요 적당히 중저음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아 잠깐만 중저음 쏘스윗남 너무 최고되는데요ㅇ__ㅇ!!!
>>804 >>807 캄사합니다 차분한 목소리 찾느라 쫌 고생했어욤;__; 고음 안지르는 노래,.,.,.찾기 힘듭니다,.,.

핫쒸 저도 일상 돌리고 싶은데 나가봐야해요(눈물)밖에서는 일상 잘 못돌리구...저번에도 이벤 못돌렸구;__;
대신 선관은 언제든지 구하니 얼마든지 찔러주세요!!@@@@@

815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7:14:54


그리고 다들 목떡 넘 좋아요...88..(야광봉

가베쟝도 사알짝 올려봐용 :3

816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7:15:35

>>814 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주 취향이였습니깤ㅋㅋㅋㅋㅋㅋ그렇다면 여신님이 바라는대로(대체

817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7:15:38

>>8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제가 잘하는 행동이라 넘 공감한다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오세요~

818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17:16:42

헉 나가기전에 잠까아아ㅏㄴ가베목소리 넘 부드럽네요 죽는다 으아(산화

819 유백향-현호 (5746237E+5)

2018-01-02 (FIRE!) 17:19:57

"이... 눈이요?"

소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자신의 눈을 가리킨다. 그리 예쁘다곤 생각 안해봤는데. 무엇보다도 이 눈은 자신의 어미가 물려준 눈이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 아니다. 이 생각은 그만두도록 하자.

"태어났을 때부터 이랬어요... 외가... 쪽이 대체로 이런 눈이라..."

이런 특징을 가진 덕에 그녀가 외가에 거둬질 수 있었지. 향은 저와 같은 눈을 지녔던 친척들을 생각한다. 전부 빛을 받으면 눈 색깔이 달라지더랬다. 처음 봤을 땐 참 신기해했지. 이 눈을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하고

820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7:23:56

다녀와요!

세연의 목소리..(생각 안함)(아야노 아이시같은 느낌이려나)(아냐..)

821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7:28:08

>>799 후 알겟습니다 츠카사주.... 그런데 그동안 츠카사주 좋게 생각햇는데 이런 면이 잇을줄은 몰랏네요;;;;; 실망인니다;;;;;;;;;


>>802
아 영이;;;;;;;;;;

영ㅇ이 목소리 장난ㄴ아니네요 실화입니까???????
영이 목떡 듣ㄷ고 제가 33년간 앓아왔던 치임전후벌떡 증후군이 도져버렷는데요 이거 어떡게 책임지실 생각이십니ㄲ까;;;;;;;;;


>>812




제인주 세상ㅇ에.....(우럭ㄱ


>>815 아 mi쳣다 세상ㅇ에 가베주도 어떻할거애요;;;;;
제 마음ㅁ이....

찢 어 져 버 리 잖 아. . . . .

822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7:28:51

>>810 가베: (도대체(미간짚(동공지진

그렇군요! 그럼 이 정도로 할까요? :3

가베: 아아니, 그 뜻이 아니고.
니베스: 오빠가 건강 걱정한대요! (폭로(도망
가베: 야.

>>811 호고곡 가문으로 연관..이거 완전 꿀잼빅잼핵잼 도리도리 잼잼 오지는 부분이 아리랑 고개를 양학선의 스카라트리플로 넘는 부분 인정하시구요 아 예 인정합니다! :3!!!

좋습니다!!

>>809 넹!!!! 그냥 지금 당장 짜버리죠!!!

823 현호 - 유 백향 (7461166E+6)

2018-01-02 (FIRE!) 17:29:03

오호, 소년은 백향의 눈을 바라보면서 한번도 시선을 돌리거나 하지 않은 채 몸을 낮춰 시선을 맞추고 제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신기합니다."

모계혈통이 강한건가? 소년은 그런생각을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어서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보려고하려했지만 자제했다. 이래서 청룡이 나왔던 걸지도.

"아름답습니다."

예쁘다는 말보다 더 잘어울릴까싶어서 소년은 희미하게 제 패밀리아에게 짓는 짧은 미소를 지으면서 담담하게 감탄했다.

824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7:30:40


히노키주 재갱신! 히노키 목소리는... 이걸 생각하고 있는데 어울릴지 모르겠네요...

825 히노키주 (4382172E+6)

2018-01-02 (FIRE!) 17:31:21

와 근데 4어장 된지 얼마 되지 않은거같은데 벌써 판 갈아야 될 것 같네요..!

826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7:32:32

>>822 시트좀 정주행하고오죠! 아무리 생각해도 가베랑 현호랑 가문으로 따지면 원플인가.. ? 싶은데요... 어라...? 현호랑 가베가 어떻게 잘 맞을까....

827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7:33:12

>>822 넵 그정도로 하면 될 것 같네요!

음.. 아야노 아이시 목소리는 이런 느낌인데.. 분위기 정도만 따 온 것입니다.
https://youtu.be/ydIf-EAmn0c

아직 진정한 걸 못 찾았..

828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7:36:02

세상에 히노키.........(심쿵사) 다들 목떡에 꿀바르셨나.. 히노키 꿀이 뚝뚝 떨어지네요 달달해!!!!!!

829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7:41:16

세상에 꿀이 떨어진다..꿀이 떨어져...

>>826 가문으로 따지면 원플... (마법사 전쟁을 본다)
앗 그래도 저번 선관때 예를 들어보면 카이트는 순혈주의자가 있어도 소수의 반대파가 있으면 상관없다 였어요! 그래도 카이트가 가문원 몇분을 죽였..을지도 모르지만요.(카이트: 하하 모가지! 순혈주의 놈들 피가 내 아내랑 내 사랑의 꿀처럼 뚝뚝 떨어지는구만!(아내: (미간짚)) 선택은 현호주의 몫이지만요 :3..

으음...그래도 현호랑 약간 으르렁거려도 좋을 것 같아요! 가베가 마주치면 은근히 째려본다던지...우플도 좋을 것 같구...

830 현호주 ◆8OTQh61X72 (4072716E+6)

2018-01-02 (FIRE!) 17:47:02

>>829 현가가 순혈주의(극우월순혈주의) 온건파에 개혁파로나뉘여서.. 개혁파는 아마 가베의 가문와 암묵적으로 마법사전쟁 전에도 편지를 주고받지는 않았을까싶어요. 사실상 그랬을거고...

원플은.......어음... 사상을 버리고도 가능할텐데(대체) 우플이 낫겠네요....

831 현호주 ◆8OTQh61X72 (4072716E+6)

2018-01-02 (FIRE!) 17:50:11

현가가 모순된게 개혁파긴 한데 아직 혼혈은 없어요. 순혈로만 이뤄져있고 순혈 가문에서 신랑감을 찾아서 정략결혼으로 데릴사위로 들이는 가문이라....(모계혈통이라서)

832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7:50:40

>>824 히노키야.........히노.........키....따흐...흑ㄱ................(무한점))


>>825 그러게요!!! 허억ㄱ 갈리는 속도 빠르다!!!


>>827 엗ㄷ 영상 주인공이 심히 무서운 사람인데오...!!!!!!! )갑자기 세연이가 무서워졋어오...흑ㄱ흑 무서운 언니도 최고야(??????


목떡 찾아봤ㅆ는데 아직까지 잘 모르겠네오... 음ㅁ 머 몰라도 어떻게든 되겟지요!!!^∇^(???

833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7:54:36

>>830 그렇겠네요 :3! 암묵적으로 편지도 주고받고, 전쟁 당시에도 도와줬을 것 같네요. (카이트: 내 차례인가?(아내: 당신은 이제 빠져요.(끌고감)))

원플은 버리고도 가능하지요...(가베: (성격 카이트 닮음)) 우플이라면...음...음..! 성격에서 충돌하는 부분은 없지만 존댓말을 쓰는걸 조금 싫어할 것 같네요. :3

834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7:54:54

아직은 저 영상의 배경음악 분위기가 더 가깝습니다.. 목떡은.. 언젠간 찾아지겠죠!

무섭긴 합니다...(사실 본인도 세연이가 무섭다카더라)

835 현호주 ◆8OTQh61X72 (4072716E+6)

2018-01-02 (FIRE!) 17:58:17

>>833 현호는 성격이나 가문보다는 사람 그자체를 보는 편이라서(교육을 그렇게 받았다카더라) 아마 성격만 놔도 가베랑 원플은 불가하다..에요ㅋㅋㅋㅋ존댓말쓰는거 싫어하는 가베가 현호한테 존댓말로 틱틱거리면 현호는 엥? 하는 표정을 지어서 몇번 가베가 반말하라고 했는데ㅋㅋㅋㅋ현호가 시도하다가 포기하고ㅋㅋㅋㅋ또 가베는 틱틱거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반말은 어렵다...)

836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8:00:28

집에 와서 갱신합니다:> 판 가는 속도가...(흐릿)

837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8:00:30

>>822 뭔가 가베랑은 혐관도 재밌을 것 같고, 약간 비즈니스 파트너? 적인 그런 관계도 재밌을거 같고...솔직히 둘이 성격 종합해보면 친구관계쪽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

838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8:01:44

>>835 흑흑...그럴수가...(??)
앗 진짴ㅋㅋㅋㅋㅋ현호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 역시 스윗왕...
가베는 존댓말 불편하다고 몇번을 말해야 하냐. 이러면서 틱틱대고 시도하다 포기하면 미간짚고..

가베: ....선배님이 아니라 형. 어렵습니다가 아니라 어려워. 나를 따라하라고! 따라해봐!! 형! 나 지금부터 반말 쓸거야!! (???)

839 현호주 ◆8OTQh61X72 (4072716E+6)

2018-01-02 (FIRE!) 18:02:37

>>835 덧붙히면 현호는 가베를 형처럼 따를수도 있어요. 누님뿐인 가족이고 남자가 드문 집안이다보니 이것저것 상담하고 불만도 토로하고(대부분 셋째누님 험담)

840 현호주 ◆8OTQh61X72 (4072716E+6)

2018-01-02 (FIRE!) 18:06:08

>>838 머리짚는 가베 쏘카와이...(덕통사)

현호: (우물우물)(포기) ...일단 선배님말고 형님으로 부르겠습니다...16년 평생 받은 교육을 어떻게 바꿉니까..(외면)

841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8:07:00

.dice 1 8. = 8

4시 6분즈음이었던 걸로 기억하니까요. 음음.

어서와요 레주!

842 현호주 ◆8OTQh61X72 (4072716E+6)

2018-01-02 (FIRE!) 18:07:47

다이스!!! 돌릴 시간이다!!!!!
.dice 1 8. = 3

843 유백향-현호 (9865365E+6)

2018-01-02 (FIRE!) 18:08:25

"하긴... 저도 예전에 친척들 한꺼번에 만났을 때 신기하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다들 빛에 따라 눈이 막 바뀌니까. 향은 그때가 떠오른 것인지 생각에 잠겼다. 외할아버지의 눈은 분홍색, 외할머니의 눈은 보라색이었지. 마치 컵에 담긴 물마냥 색깔이 이리저리 바뀌는 게 신기했더랬다. 그걸 본 할머니는 웃으면서 얘기해주셨다. 아해야 이것은 우리 가문의 증표란다. 순혈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러워 하렴.

"엑... 그... 그런가요? 가... 가.... 감사합니다!"

눈동자에 대한 칭찬 또한 처음 들어보았다. 아이는 빨개지는 얼굴을 감싸쥐며 몸 둘 바를 몰라했다. 오늘은 좋은 말을 많이 듣는 밤이었다.

844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8:11:41

>>837 호고곡 둘 다 마음에 드네요..! 서로 죽어라 으르렁대는 관계지만 거의 반 강제로 비즈니스 파트너인건 어떨까요? 가베가 드물게 욕(....)을 할지도 모르지만요..(가베: 아 새* 말 한번 참신하게 비꼬네. 누가 보면 마법사가 아니라 언어의 마법사인줄 알겠다?) 친구관계는 어렵겠ㅋㅋㅋㅋ네욬ㅋㅋㅋㅋ(시트 보고 깨달음

>>839-840 헉 형처럼 따른다니! 너무 좋네요! (붕방)
으으 반말 시도해보려는 현호 넘 귀여워요...(심멎사)

가베: ....그래...그래..형님이라도 어디냐고..(한숨(민달팽이 젤리 던져줌))

845 현호주 ◆8OTQh61X72 (7461166E+6)

2018-01-02 (FIRE!) 18:17:17

>>844 현호: ...형님께선 일단 제가 민달팽이 젤리를 싫어한다는것 부터 아시는게 어떻겠습니까?(정중하게 거절한다를 돌려말한다)

반말 시도는 하는데 계속 실패하고ㅋㅋㅋㅋ가베는 한단계씩..하는데 인내심 한계느끼고 틱틱대고ㅋㅋㅋㅋㅋㅋ

846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8:24:13

>>845 가베: ....싫어하니까 주는건데? 너 반말 쓸때까지 맨날 줄거야. 감초 사탕도 줄거야. (그래놓고 사탕 깃펜 건네줌

악 상상하니까 현호 넘 귀엽잖아요 ㅠㅠ... 관계는 이정도면 될까요? ;3

847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8:31:40

갸으아아ㄱㄱ 어제까지만 해도 감기만ㄴ 있었는데 오늘부터는ㄴ 장염이랑 대자연까지 겹쳐버렸어오........o<<

배고픈데....맛있는ㄴ 거 먹고싶...다......(고ㅌ통


야호 다이스롤!!!!!!!


.dice 1 8. = 8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848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8:33:55

>>844 아 그런거 좋아요 ㅠㅠㅠ! 뭔가 사상면으로도 조금 엮어서 리어스해지는 관계는 어떠세요? 둘 다 순혈가 자제지만 가문 성향은 진짜 극과 극으로 반대되어서 살짝 시리어스하게 관계를 짜봐도 잼쓸거 같았거든요! 가베주 생각은 어떠세용?

849 현호주 ◆8OTQh61X72 (1430728E+6)

2018-01-02 (FIRE!) 18:35:42

>>846 네 그정도면 될거같아요!!!(붕붕방방) 깃펜 사탕주는 가베 친절해!!!!!

850 현호 - 유 백향 (1430728E+6)

2018-01-02 (FIRE!) 18:39:33

"그런말을 듣기위해 칭찬한건 아닙니다."

소년은 얼굴이 빨갛게된 백향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시선을 돌리면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마쳤다.
확실히 저런 눈이면 예쁘긴하다. 온통 검고 검은 사람들만 보다가 학원내의 휘황찬란한 색들을 보면 감탄할수밖에.

"시간이 늦었습니다.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소년은 창틀에 기댄 몸을 똑바로 펴서 백향에게 무의식적으로 손을 내밀었다가 잠시 생각했다. 불편할까하는 생각이 든다.

851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8:39:35

사이카주...8ㅁ8(토닥토닥)

모두 아프지 말아요;ㅁ; 건강이 최고에요;ㅁ;!!!

852 현호주 ◆8OTQh61X72 (1430728E+6)

2018-01-02 (FIRE!) 18:40:28

갸아악 사이카주.....(아련)(다독) 그
아프지 마세요.......

853 영주 (1607307E+6)

2018-01-02 (FIRE!) 18:45:25

여유 생겨서 돌아온 영주입니당'♡≪여러분들 목떡 다 듣고 와봤는데.........와.........와~~~,,,~~!!@!!@@@@!!! 진짜 너무 제 심장에 https://youtu.be/rdLkxbjK9aM
그보다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이스를 굴려봅시다>♡cc!! .dice 1 8. = 5

선관 일상 언제든 받고 있으니 편하게 쿡쿡! 찔러주세용 원플 우플 뭐든간에 적극 환영합니다진짜@@@@@@
>>847 오 이런 장염+대자연 진짜 최악의 조합인데;__; 사이카주 힘내세요8ㅁ8(토닥토닥)

854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8:45:28

히익 사이카주 8ㅁ8... 대자연과 장염까지 겹치시다니... 빨리 장염 나으셔서 맛난거 잔뜩 드실 수 있게 되셔라..!! 88..

>>848 헉 완전 좋아요!! 같은 학교 학생만 아니었더라면 당장에 죽여버릴텐데 하는 사이도 좋구..!! 완전 좋아요 대박!!!!!!!!

>>849 수고 많으셨어요! :3:3!!

855 영주 (1607307E+6)

2018-01-02 (FIRE!) 18:45:46

?????????????????????????안이 또 엘라스틴 실화입니까???????????????????????????????

856 현호주 ◆8OTQh61X72 (1430728E+6)

2018-01-02 (FIRE!) 18:51:33

현호주도 원플 우플 등등 선관 환영입니다!!!(붕붕방방

857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8:52:51

영주 어서와요!!

저는 잠시 이것저것 할 것 좀 하고 올게요!! 저번에 실수로 '누에' 에 대한 정보를 날려버린 것 같습..니다..(흐릿)

858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8:55:57

>>851-854 엗 걱정ㅇ 고마워오..... :3
제가 참치하고 있는 중엔ㄴ 꽤 살아났다는 뜻이니까오!!!!그런데 지금ㅁ은 다른 건 모르겟고 배가....고파요.......과일 먹고싶ㅍ어.....(와장ㅇ창


>>853 아니 이번엔ㄴ 일본어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ㅇ


헉ㄱ어 여기 사이카주가 잇읍니다!!!!! 선관(고ㅈㅏ지만)이랑 일상 매우 환영!!!!!!!


>>855 다갓이 영이 장발을 좋아하나봅미다.....

859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8:57:35

>>856 야호 그럼ㅁ 현호랑은 양갈래머리로 인한 격렬한 원플은 어떠신가요????(?대-체

>>857 레주 다녀와요!!!!!!
엗 날려버리셨다니....에엫.....

860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9:00:02

다행히 있었다고 합니다!!!

나방이라고 제목을 저장했으니 당연히 못찾았....(흐릿)


저는 나중에 다시 올개오!!!

861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9:01:20

>>860 앗 다행이네요!!!!!!!!

근데 나방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ㅇ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와요 레주!!!!!

862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9:04:19

나방ㅋㅋㅋㅋ 나방ㅋㅋㅋ

그럼 세연주는 잠깐 뭐 좀 먹으러..냠냠..(치킨)

863 이지주 (171464E+63)

2018-01-02 (FIRE!) 19:04:48

나방이라고 저장하셨어?? ㅋㅋㅋ 레주 다녀오세요!

저도 다이스! .dice 1 8. = 5

864 이지주 (171464E+63)

2018-01-02 (FIRE!) 19:05:38

세연주 치킨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부럽다 ㅠ

865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9:06:21

>>854 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ㅋㅋㅋㅋㅋㅋㅋㅋ이분 진짜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만 콕콕 집어주시면 어케요 ㅋㅋㅋㅋㅋㅋ걍 이참에 가문끼리도 마법사전쟁부터 적대하는 관계로 잡아버릴까요? 그럼 첫만남 잡기도 더 쉬워질 거 같구 그라데이션한 혐관이 가능할 거 같아요!

866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9:07:20

>>585 사이카주 솔직히 저희 개꿀잼 선관각 나온거 같은데 함 가실래요 ?';

867 유백향-현호 (9679507E+5)

2018-01-02 (FIRE!) 19:08:48

"아... 네!"

향은 현호가 내민 손을 멀거니 보다가 머뭇머뭇 그것을 잡는다. 그러고 보니 벌써 시간이 이리도 늦었나. 소녀는 기숙사로 돌아가며 생각을 한다.

"저... 오늘 고마웠어요... 현호 선배."

소녀는 예의를 차려가며 깍듯이 인사한다. 어느새 기숙사 근처에 왔다. 이제 다 온건가. 소녀는 내심 아쉬움을 느끼나 곧 그것을 털어버린다.

"여기서부터는 저 혼자서 갈 수 있어요. 저... 감사했습니다 선배."

향은 고개를 꾸벅 숙이고 종종걸음으로 기숙사로 향한다.
/으믕 여기서 막레할게요. 고생하셨습니다 현호주

868 지애주 (909416E+57)

2018-01-02 (FIRE!) 19:12:03

갱신합니다! 요며칠 엄청 바빴어서 스레에 도통 오래 있질 못하네요..

869 백향주 (9679507E+5)

2018-01-02 (FIRE!) 19:15:27

지애주 어서와요!

870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9:16:23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세연주 다녀오시고 지애주 어서와요:)

871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9:16:55

세연주 다녀오시구~~~ 지애주 어서오세요~~

872 현호주 ◆8OTQh61X72 (3374844E+5)

2018-01-02 (FIRE!) 19:17:57

>>859 밥먹고 왔는데 무슨

873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19:46

>>872 (뿌숨)

>>859 밥 먹고 왔는데 무슨 원플이죠 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세연주 다녀오시구 지애주 어서오세요!!!!!

874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9:20:35

세연주 맛치하세요!!!!!!


>>866 ????네 뭐라고요???? 개꿀잼 선관각????
하 참나 츠카사주 제가 저번에도 말했는는데 츸사주 급식체 실력이 정말 15져서 감히 말 못 붙이겟는거 ㅇㅈ? ㅇ ㅇㅈ 반박시 3주간 장염걸려잇는대 친구놈이 님 앞에서 치킨먹음;;;;;


야호 선관이다!!!!!!!!!!!
츸사 시트를 보니까 야호 친밀한 관계는ㄴ 포기해야겠군요 워후!!!!!! 사이카라면 왠지 츠카사를 좀 무서워할ㄹ 것 같은데 후 어쩌지 기분이 매우 짜릿한데오!!!!!!!!

875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21:25

>>872 (뿌숨)

>>859 밥 먹고 왔는데 무슨 원플이죠 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세연주 다녀오시구 지애주 어서오세요!!!!!

876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9:21:57

나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2시간!!
.dice 1 8. = 6

>>865 좋습니다!!!!!! 좋ㅎ아요!! 아예 마법사 전쟁부터 막 적대하고!! 헉, 혹시 그 당시에 카이트가 처음 살해하고 목을 잘라 지팡이에 매단 순혈주의 마법사가 츠카사의 가문인건..좀 그럴까요...:3c
그래서 막 자랄때부터 사카노미야는 안돼! 알타이르는 안돼! 이러면서 만나자마자 으르렁대고!!

877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22:13

백향주 고생하셨습니다!!!!!! 백향이 귀여움 우주제일!!!!!!!!!!!!!!!!!!!!!!!! (와장창)

878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9:22:37





헐!!! 헐!!!!!!!!!!!!!

879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22:37

앗 2시간 지났다 : D

.dice 1 8. = 7

880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23:28

>>879 엗... 행복한 꿈이라.............. (흐릿) (현호:생각 안하셨잖.....)(조용히해)

881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9:26:48

>>875 감히 현호에게 그런ㄴ 모욕을 준 대가로 이거 완전ㄴ 원플 정도는 설립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대체

>>878 가베주 축하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짤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뭔데요 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애주 어서와요!!!!!!!


>>880 누님들과 기숙사 친구들의 장난이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

882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9:27:06

어째서 내가 위키에 들어가는 걸 거부하는 것입니까 스레디키....(파들) 일.. 일해야 한단 마뤼야!!!8ㅁ8!!!(깽판)


음음... 떡밥이라도 조금 풀까요...

.dice 1 9. = 2
1. 사감 선생님들은 어떤 분들인가
2. 지금 사감선생님들의 행방
3. 풀려나는 것
4. 스큅 직원
5. 누에
6. 추종자들
7. 학교의 인 외의 존재들
8. 유령들
9. 교수님들

883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27:40

>>881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현호는 아예 걱정도 안하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릴때부터 누님들에게 인형취급이기도 했다)

앗.. 사이카주.. 일단 감사합니다. 대충 현호에게 행복한 기억이 생각났어요!!!!

884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9:27:55

그리고 드디어 가베가 펠릭스 펠리시스를 마셨군요!!!

.dice 1 6. = 4

885 이지주 (171464E+63)

2018-01-02 (FIRE!) 19:28:00

떡밥! 사감 선생님들!!!(초롱초롱)

886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9:29:11

>>874 하 증말 제가 어이가 없어서;;; 제 급식체 실력은 사이카주 중2체 실력에 비하면 한참 멀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증말 너무하시네 ;

아니 저 그럼 사이카랑도 혐관 짜야되는 거예요? 아 근데 츠카사 입장에선 앞에선 티를 내지 않지만 사이카가 혼혈이란 사실을 그다지 달갑지 않게 여길 것 같아요 하ㅠㅠ사이카주 전 진짜 사이카 메가덕캐급이라 너무너무 사랑하는거 아시죠??

>>87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씨 ㅋㅋㅋㅋㅋㅋ저도 그거 생각하고 말씀드릴려고 생각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카이트가 목자르기! 시전한 대상이 그 당시 사기노미야 가문 가주의 동생인건 어떠세요? 그거때매 사기노미야 가주도 대.빡.침! 상태가 되어서 알타이르 가문원만 보면 아바다 날릴 준비하라고 칙령같은걸 내리게 되는 거죠 전쟁 당시에도 두 가문끼리 워낙 치고박고 싸워대서 사상자도 엄청 많이 나왔을 것 같고...현재는 약간 냉전? 상태지만 언제 다시 붙어도 이상하지 않은? 그런 분위기는 어떠세용?

887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9:33:57

이 가:(우와 개꿀잼 싸움..)(한과 와삭와삭)
세연주: 아니야!

근데 이 가의 분파들은 분파끼리 치열하게 싸워댔을 것 같군요..(먼산)

근데 적이든 아군이든 질릴 정도의 행각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좋아 잡설정이군!

그리고 치킨은 맛있었습니다!

888 현호(玄 號) (826788E+63)

2018-01-02 (FIRE!) 19:38:47

온통 검은색 머리카락이 범람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다른 색을 가진 이가 있었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두명의 똑같은 인상의 여자아이와 한명의 조금 다른 분위기를 가진 여자아이를 각각 양쪽 팔에 끌어안고, 등에 짊어졌다. 하나로 묶어서 어깨 앞으로 흘러내리는 화려한 녹빛 머리카락이 찬란하게도 빛났다. 노이즈가 울린다. 여자아이들이 신나서, 꺄르륵 웃는 행복한 가정. 여자아이들과 똑같은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한 남자와 비슷한 연배로 보이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가볍게 뺨에 입을 맞춘다.

- 호야.

뺨에 입을 맞춘 여인이, 그 자리에 앉아서 몸을 낮추고 불렀다. 여자아이들과 그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는 녹빛 머리카락이 흔들렸다. 웃고 있는 것 같았다. 여인은 걸어오는 자신을 품에 가득 끌어안고 끊임없이 뺨과 머리카락에 입을 맞춘다. 녹빛머리카락이 흔들리는 것에 손을 뻗어서 붙잡으면 시원스러운 머리카락과 같이, 시원스레 웃는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단단한 팔이 여인이 끌어안은 자신을 품에 안고 사랑스럽게 이름을 부르며, 똑같이 이마에 입을 맞췄다.

- 내 아들. 우리 호야.







소년은 침대에서 느릿하게 눈을 떴다. 머리를 한번 쓸어넘기고, 커다란 양손을 천장을 향해 뻗었다가 잠시 몇번 주먹을 쥐었다가 폈다. 꿈일것이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소년과 무척이나 닮은 분위기의 남성의 모습이 소년은 떠오르지 않았다. 소년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사하는 소년의 가슴팍에 올라와서 소년과 눈을 맞췄다. 푸른색과 노란색의 오드아이가 소년의 검은색 눈동자와 마주한다.

"괜찮아."

잠깐 졸기라도 한걸까. 소년은, 사하의 부드럽고 폭신한 털을 따라 손을 쓸어내리며 잠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괜찮아. 사하."

889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9:39:24

>>886 하 정말 저랑 죽이 너무 잘 맞는 것 같네요!!!! (하이파이브) 좋아요!! 가주 동생 목을 잘라버리고 카이트가 전쟁 내내 썩어가는 네 동생이나 보고 수치플이나 당해라 사기노미야 녀석 히히! 이러고 가문원들한테 일단 순혈주의가 많아도 사기노미야 머리부터 날려라! 이렇게 지시하고.. 사상자도 엄청 나왔겠죠!

헉 좋아요!! 언제 붙어도 이상하지 않은..! 태평하고 품위따위 개나 줘버린 베아트리스도 사기노미야 얘기만 나오면 정색하고.. 가베는 지나치다가 웃으면서 츠카사한테 중지 쌍으로 치켜들 것 같네요.

890 지애주 (909416E+57)

2018-01-02 (FIRE!) 19:39:32

츠카사ㅋㅋ 혐관이 너무 많아!

891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40:16

츠카사의 혐관이 많은 것에 대해 서술하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죠 츠카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 혐관이 많은거에요!!!!!!!!!

892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9:41:49

새로고침으로 날려버렸... 자, 잠시만요... ;ㅁ;!!!!

893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9:42:32

하렘왕과 스윗왕을 이은 혐관왕이란 이름을 달기 위한 빅픽쳐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진지(?

894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19:42:49

헉 레주 힘내세요 88..!

895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43:05

>>893 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쓸때없이 진지하잖아요 가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892 에........ 스..스레주 힘내세요...(?)

896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9:43:46

누에와 적대파-아... 진짜 그 오팔아이랑 웃는 표정이랑 꿈에 나올까 무서움..
적대 이가-안뇽하세요.
적대파-히이익! 쓸데없이 닮았잖아!

누에파-시바. 그 미친놈들.. 목을 날리면서 하악하악대며 웃는 미친것들..
누에파 이가-키킬...
누에파-히익 웃는다!

897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9:44:06

아앗.. 레주.. 힘내세요..

898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44:53

현호주는 원플 우플 혐플 기타등등 어떤 관계라도 환영합니다!!!!!!! 얼마든지 선관을 찔러주세요 현호는 쉬운 남자입니다! (?)

899 백향주 (9679507E+5)

2018-01-02 (FIRE!) 19:46:06

아임 호오오오오오오오옴!!!!!!!!!!!

900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47:11

예야 백향주 어서오세요!!!!!!!!!!!!

901 지애주 (909416E+57)

2018-01-02 (FIRE!) 19:47:13

>>893 혐관왕ㅋㅋㅋㅋㅋㅈ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츠카사!ㅋㅋㅋㅋㅋ

고해성사하자면 실은 저도 츠카사랑 기회가 되면 혐관 맺으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ㅋㅋㅋ;;;;;

902 지애주 (909416E+57)

2018-01-02 (FIRE!) 19:47:38

백향주 어서오세요!

903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19:47:47

다들 어서와요!

904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47:50

>>901 ...현호랑 짜도 혐관이 될거 같다... (흐릿) 그래서 츠카사주를 못찌르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혐관이 많은데... 또 혐관을 올려드릴수가.....

905 백향주 (9679507E+5)

2018-01-02 (FIRE!) 19:48:01

2시간이 지났으니 다이스를 굴려보겠스빈다!
.dice 1 8. = 1

906 백향주 (9679507E+5)

2018-01-02 (FIRE!) 19:48:43

오메...

907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9:49:11

>>889 아 개웃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치플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그 당시 가주는 진짜 엄청많이굉장히 빡쳤을거 같지만 다른 가문원들은 응? 뭐지?? 이런 상태였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가풍이 약육강식이다 보니 아무리 가주의 동생이라도 지가 약해서 죽었겠지<< 이런 생각을 가진 가문원들이 태반이었을테니까요! 아마도가주의 측근들은 가주 명령으로 알타이르를 적대했을테고 다른 직계들은 그거랑은 별개로 알타이르 또한 순수혈통 가문이면서 다른 혈통들의 편을 드는걸 탐탁치 않게 여기고 알타이르를 적대했겠죠!

지금 임시가주직에 앉아있는 하루카도 알타이르 가문 얘기만 나오면 미간 찌푸릴거 같고 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아요 그런거ㅋㅋㅋㅋㅋㅋ츠카사는 틈만나면 가베옆에 슬쩍 다가가서 실실 웃는 낯으로 와~ 아직까지 살아있어? 같은 말들로 가베 신경을 살살 건드리겠죠! 솔직히 가베 앞에선 자기 순혈우월주의를 그대로 드러냈을거 같아요. 사실 자기는 지금 미개한 머글혈통들이랑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 부터 진짜 자기 본 얼굴을 완전히 보여줬을거에요

908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49:56

>>906 세상에 멍멍이 백향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후후... (사진찍을 준비)

909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9:50:29

아니 제가 혐관을 제일 좋아하긴 하는데요;; 전 우리 애들이랑 행복하게 하하호호 웃으면서 학교 다니고 싶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네요 ;;

>>901 함 가?

910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19:51:25

저 그래두 소꿉친구 있거든요?!

911 행운은 언제나 뜻 밖으로...◆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9:51:27

[아우프가베]

' 꺄하하하하하하! 이 곳을 시베리아로 바꿔버리겠어요 !! '
' 유키마츠 교수님 좀 누가 말려봐! '

술에 거나하게 취하신 유키마츠 선생님이 블리자드를 쓰시는 걸 학생들이 말리는 상황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서볼까요? 유키마츠 교수님의 빙판길에 그대로 미끄러진 비화 교수님을 볼 수 있답니다. 비화 교수님은 엎드린 채, 학생들이 자신을 발견하지 않길 바라고 계셨어요. 그렇지만요, 교수님. 누가 봐도 키가 크고 터번을 두른 성인 남자가 쓰러져 있으면 시선이 확 꽂힌답니다.

아우프가베의 시선 역시 마찬가지였을지도 몰라요.

' 아이쿠.... '

교수님은 어지러워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셨습니다. 그러다, 아우프가베와 눈이 마주치셨는지, '힉 ' 소리를 내며 숨을 삼키셨어요. 제발, 학생들을 두려워하지 말으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어쩌다 이렇게 심약해지신 걸까요. 교수님은 사과하며 자리를 떠나셨습니다.

응? 머리에 뭔가가 얹어진 것 같은데요? 따뜻해요. 내려볼까요?

주변에 가려지는 가죽입니다. 이것은 아마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에서 들었을거에요. 네, 데미가이즈의 가죽이네요.


!!! 축하합니다!!!! 아우프가베는 데미가이즈의 가죽을 얻었습니다!!! 투명망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912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19:53:53

모두 어서오세요!!!

913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19:58:36

갸으아앍ㄱ 잠수 죄송함미다 잠ㅁ깐 전화가 와서....(와장창ㅇ


>>886 하 님 어이없는거만큼 저도 어의 업는대요;;;;;;;
중2체보단 급식체가 더 트렌디하고 유동적인 문체잔아요 그렇잖습니까 행님덜~~~~ 이거 ㄹㅇ루다가 ㅂㅂㅂㄱ임;;;;; 방학때 컴하던 사이카도 ㄹㅈ할만큼 ㅊㅋ필요없는 초대박 ㅍㅌ;;;;;;; 사이카님 ㅇㅈ?(컴하던ㄴ사이카:ㅇㅈ합니다;;;;)


헐ㄹ 츠카사주 님ㅁ님 이 기회에 만인의 혐관 노려보는건 어떠세요???(??인-성
하 진짜 어떡하죠 츸사 성격부터 1년 전까지 행적이 ㄹㅇ 완벽하게 사이카가 무서워할 만한 느낌인데;;;;;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는 느낌을 사이카도 알 것 같고 막 그런데 그러면 서로 언제부터 알고 잇었을까요???? 후 하 어뜨카지 생각만 해도 즐거운대(??????

914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58:46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화 교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915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19:58:52

(정주행하다가 엄청찔린인간ㄴ)(츠카사주 미안해요 제인주도 츠카사랑 혐관짜려고했었서...............)(무한점)

리갱!! 합니다아!! 좋은 저녁!!!!

916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19:59:36

제인주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카사주 이대로 혐관왕으로 갑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7 백향주 (9679507E+5)

2018-01-02 (FIRE!) 20:00:43

제인주 어서와요!

918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01:04

그리고 저희 스레 화력 실환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트 바꾼지 얼마나 됐다고 또 바꿀 때가 다가오죠?(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대로 가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가 츠카사와 우플 찍어야할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9 지애주 (909416E+57)

2018-01-02 (FIRE!) 20:02:08

.dice 1 8. = 2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920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20:02:19

투명...망토...(가베: 오호라.(니베스: 오빠 착한생각.

>>907 그런 사기노미야 가문을 적대하는 알타이르 가문도 이제 막 혼혈을 받아들이고 아우프가베가 근친혼으로 태어난 모순적인 가문이지만..

가베는 츠카사가 그럴때마다 그래 너 죽이고 따라갈까 하거든. 어휴, 나 졸업하면 네 주변 사람들은 불쌍해서 어쩌냐? 이러면서 바득바득 긁히는 속을 삭히면서 마찬가지로 웃는낯으로 욕하고.. 가베는 순혈우월주의를 드러내는 츠카사를 노골적으로 혐오하는 표정을 짓고 미개한건 그쪽이겠지. 라면서 친절 츤 하나 없는 가베쟝이 되구..

후후후..

921 백향주 (9679507E+5)

2018-01-02 (FIRE!) 20:02:24

그러고보니 향이도 아직 선관을 안구했네요. 선관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922 지애주 (909416E+57)

2018-01-02 (FIRE!) 20:02:41

>>910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9 함 간다는게... 혹시 저랑도 선관 짜신다는 건가요(난독)

923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03:23

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님 무지개토 너무 좋아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백향이랑 선관 짜고 싶지만 이미 일상으로 돌린 사람이라 fail.....

924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20:06:40

.dice 1 8. = 1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925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20:08:27

드디어! 1이 나왔습니다!

세연주: 드디어! 갸아아아!(나의 행복은 너의 불행ㅋ)
세연:미럼...(한마디 내뱉고 침묵을 선택할 듯하다)

926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20:09:12

>>889 아니 정주행 하고 잇었눈ㄴ데 카이트 가주님ㅁ 성격잌ㅋㅋㅋㅋㅋㅋ완전 멋지신대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3 혐관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카사의 즉위를 응원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체 동화학원 왕 분야가 대체 몇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장창


>>916 혐관왕 가즈아!!!!!(???

야호 제인주 백향주 지애주도 안녕하세요!!!!!

927 이나주 (2498572E+5)

2018-01-02 (FIRE!) 20:09:40

\\\\٩( 'ω' )و ////
신입 이나주 화려한 등장!

928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09:51

동화학원 왕 분야는... 하렘왕 - 스윗왕 - 혐관왕...? (흐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왕 분야가 많잖아요?!!??!?!?! (빵터짐)

929 지애주 (909416E+57)

2018-01-02 (FIRE!) 20:10:01

>>924 으아앗! 부러워요!

930 백향주 (9679507E+5)

2018-01-02 (FIRE!) 20:10:34

이나주 어서와요!

931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10:41

>>927 신입 이나주!!! 화려하게 어서오세요!!!!!!!!!!!!!!!!!!!! (팡파레) 주작의 평균키를 올리는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동화학원의 타칭 스윗가이이자 스윗왕, 무뚝뚝의 대명사인 현호주입니다!!!!!!!! 물론 이스레의 귀여움을 맡고 있습니다!!!! (노답)

932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20:11:48

>>913 ;;;;;;;;; 아니 저 사이카한테도 인정받은 사람이예요?? ;;;; 하 이 영광을 사이카주께 바치겠습니다 ㅎ^^

ㅋㅋㅋㅋㅋ하....전 친구같은거 필요없어요 ;;;;;음음 학교에서 만났다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뭔가 입학 전에 접점을 잡기엔 사이카 어머님네 가문과 연관시키지 않는 이상 좀 애매할 거 같아요 ㅠㅠㅠ! ㅋㅋㅋㅋㅋ아씨 제가 츠카사 인성 빤스를 조금 더 벗겨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어떠세요? 그냥 얼굴만 아는 선후배 관계였다가 사이카가 2학년, 츠카사가 3년 일당시에 둘이 복도를 거닐다가 눈이 딱! 마주쳤는데 츠카사가 입모양으로 혼혈이라고 말하고 피식 웃으면서 지난간거죠 ㅠㅠ 이런 식으로 시작해서 점점 혐관이 되어가느 ㄴ우리사이... 어떠세용??

>>915 아니 ㅋㅋㅋㅋㅋㅋㅋ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ㅋㅋㅋ저 나름 츠카사 시트 정상적으로 써준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920 진짜 사기노미야에서 그 사실을 알고있다면 알타이르 가문 엄청 까내릴거같아요 앞뒤가 맞지 않는다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아나 한순간에 서로 불천지 원수가 되어버렸어 ㅋㅋㅋㅋㅋ이 사태를 어쩌면 좋죠?ㅋㅋㅋㅋㅋㅋ츠카사는 가베가 자길보며 혐오하는 표정 지으면 오히려 능청스럽게 웃으면서 뭐가 그렇게 짜증나냐고 더 속 긁어버리겠죠 ㅋㅋㅋㅋ아 진짜 한 번은 싸울 것 같습니다;;;

933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13:05

츠카사주의 혐관왕을 위해서 현호도 츠카사와 혐관을 짜야할거 같습니다 (대체

934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20:13:40

이나주 어서오세요~~

935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20:14:10

저 오늘부터 데스이터 후계자 아니면 선관 안받습니다 ;;;;;;

936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20:14:42

아 맞ㅈ다 저 현호 꿈 얘기 감상 다는거 깜빡햇음요;;;;;;;; 아 현호주 진짜 묘사 ㄹㅇ 오집니다 보다마자 눈물11523방울 흘렷어요;;;


>>927 헉ㄱ 이나주 어서와요!!!!!!!!!! 동화학원ㅇ전속 프로 아무말러이자 중2체 전문가 사이카주에요!!!!!!!


>>928 특수지위로 경국지색 가베랑 동화국 사관도 잇겠네요 후 동화국 직업 선택의 폭이 넓군ㄴ요;;;; 복지 보장 되나요????(???

937 이나주 (2498572E+5)

2018-01-02 (FIRE!) 20:14:42

백향주 현호주 안녕하세요!
>>931 호에에에에ㅔ에에에ㅔㅔ 요약하자면 현호는 이 스레의 아기고양이인가!(아님)

938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20:15:38

>>922 하 지금 엄청난 유혹이 드는 중이거든요? 이 사태를 어카면 조치

939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16:13

>>936 ...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딜봐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현호랑 현호 아버지랑 머리색이랑 눈색 다른 거 빼고는 분위기가 똑같다는 걸 말해주고 싶.... (노답)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딜봐서 눈물을 흘릴 구석이 있죠...? 사이카주 거짓말쟁이...?

>>9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틀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현호는 거대한 하운드고(?) 현호주가 아기고양입니다?(... 노답_)

940 이나주 (2498572E+5)

2018-01-02 (FIRE!) 20:16:57

츠카사주 사이카주 안녕하세요어어ㅗ어ㅗ어ㅗ어ㅓㅓ1! !!! ! ! (흥분)

941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20:18:39

아 배찢곀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아미쳐벌여정말루 우리학원생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어서옷세여!!

942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20:11

그렇습니다 유쾌한 우리 학원생들. 현호주가 진짜로 애정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탕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 기절)

943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20:20:25

날짜 옆에 FIRE!라고 써있어서 엥 머지 오늘 금요일인가(댕청) <<하고 있었던 제인주임ㄷ미다... 앗 반가워요 시닙분

944 영주 (1607307E+6)

2018-01-02 (FIRE!) 20:21:19

>>927 이나주 어서오세요!!!!!! 현무의 멀대를 담당하고 있는 영이주에요>.ccccc 여캐 최장신을 노리고 있습니다,.,.,.잘 부탁드립니다ㅇ__<bbb
>>9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카사주 이렇게 혐관왕 가시나요!!!!!!!!! 하진짜 ㅈㅓ도 혐관 짜고 싶었는데 저까지 합치면 츠카사주 진짜 빅ㅡ혐관맨 되실것같아서,.,.,.짜게 되면 언제 돌리면서 짭시다 재밌을거같아요 츠카사랑~~!@!!!!!@@@@@
>>935 ㅠ____ㅠ....

>>915 좋은 저녁이에요 제인주>___ㅇ!!!!!!!!!!! 저녁 먹고 리갱합니다 저녁...이걸 저녁이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ㅇ__ㅇ
>>928 안이 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야 너무 많잖아요!!!!

945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20:21:49

신입분 안녕!!! 백호 6학년 학생대표이자 공식 영고, 시*데레 아우프가베예요!!!!!!!

>>932 사실이 밝혀지고 까여도 응 너흰 지금까지 혼혈도 없고 안 받아들이잖아! ^-^! 이러면서 정신승리(...?)를 하겠지만요.

이거슨 혐관왕의 빅픽쳐였습니다ㅏ!!!!!!! 진짜 한 번은 치고받고(?) 스투페파이! 하고 싸우겠군요! 흐흫흐 여기까지 할까요? 더 추가할 사항 있을까요?

946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22:26

>>943 거하게 낚이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오우!! 우리 스레의 여신님!!! 잘생쁜한 다해먹는 영이주!!! 어서오세요 !!!!!!

947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20:22:42

스레를 새로 갈고 와서 갱신합니다!!

>>927 이나주 어서와요! 지금은 금요일까지 음료를 마시는 미니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dice☆1 8. ☆을 지우고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음료의 효과는 현실 시간으로 2시간입니다!!

948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20:22:54

다들 어서와요!

949 지애주 (909416E+57)

2018-01-02 (FIRE!) 20:23:33

>>938 혐관왕 갑시다 혐관왕ㅋㅋㅋㅋ

제인주 어서와요!

950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23:34

어라..? 두시간이 지났나...? (흐릿) 확인해봐야겠네요... (왠지 지났을거 같은 느낌)

951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24:31

>>950 안지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잡담하다보니까 막 두시간이 지났는지 안지났는지도 헷갈려요 이분들...

잡담이 너무 매력적이다.....

952 이나주 (2498572E+5)

2018-01-02 (FIRE!) 20:24:39

전부 안녕하세요! !!!! ! !!! ! 악악 자기소개만 하셨는데 다들 캐릭터성 뛰어나...! 이나주도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ㅁ^(??)

953 이나주 (2498572E+5)

2018-01-02 (FIRE!) 20:25:45

오오오오오ㅗ(두근두근)

.dice 1 8. = 6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954 이나주 (2498572E+5)

2018-01-02 (FIRE!) 20:26:07

우왕!

955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20:26:30

오자마자 펠릭스 펠리시스를..! 오오..!

956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20:26:41

>>932 안니 제인쟝 부모님은 익명의 순혈주의자(노오옾은 확률로 추종자)에게 살해당하신 분들이기도 하구... 제인이 어머니 가문은 추종자 가문이구.. 아버지 가문은..... (생략) 엮을 거리가 많아보여따구함ㄴ미다 구렇다

957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20:27:06

>>945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일상 엄청 재밌겠네요! 가베주 수고하셨습니당~ 잘 부탁드릴게용

958 영주 (1607307E+6)

2018-01-02 (FIRE!) 20:27:30

2시간 지났나 싶었는데 20분 더 기다려야 하네요ㅠ___ㅠ...펠릭스 널 갖고야 말게쒀ㅇ___ㅇ!!!!!반드쒸!!!!!@@@

>>946 후 추가합니다 타칭 여신입니다,.,.언제부터 영이가 요렇게 불렸는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그렇다고 합니다ㅠ8ㅠ

하진자 우리스레 잡담은 관전하는 것만으로도너무 꿀잼인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팝콘 맛있다,,,,

959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20:27:42

오오오오오 행운포션!!!

960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27:49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시자마자 펠릭스 펠리시스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나주 사실은 다갓의 가호를 받으셨나?!?!?!(동공지진)

961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28:50

>>958 영주가 자꾸 잘생쁜 여신님인거 인정안하시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윗가이 칭호를 내려놓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협박성?)

그러게요.. 우리 스레는 잡담 관전만 해도 꿀바른듯한 빅픽처 재미입니다... 팝콘이 맛나요!!!!!!!!!!!

962 지애주 (909416E+57)

2018-01-02 (FIRE!) 20:29:11

앗 늦게봤어요 이나주도 어서오세요!

963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20:29:12

>>932 하 무슨 소립니까 그런 영ㅇ광으ㄴ 츸사주가 받아야죠;;;;; 츠카사주때문에 저 이 말투 재미붙어서 계속 쓰는거 알긴ㄴ 하새요????????? 하 어쩔거예오 책임지셈요 아 물론 책임은 혼인신고 외에는 안 받습니다^^;;;;;;;;


야호 집안끼리 엮기에는 어머니가 쫓겨난 상태라서 많이 어렵겠고 그렇다면 역시 학교에서 만났겠군요!!!!
아니 인성빤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빤쓰는 너무 적나라합니다 차라리 바지를 벗겨주시면 안될까요???(대체)
캬 좋네요 얼굴만 아는 선후배 사이였을 때도 츠카사으 흉흉한 전과 때문에 슬금슬금 피해다녔을텐데;;; 남 소문이나 학교 돌아가는 상황같은 거에 1도 신경 안쓰는 사이카가 의식하고 잇다는 부분에서부터 후 츠카사 인성 너무 짜릿합니다;;;;
앗 근데 의외로 혼혈이라고 한 말 자체에는 별로 충격먹진ㄴ 않을 것 같은데 그 말을 통해서 츠카사의 사상이나 성격적인 부분을 엿보게 돼서 무서워하게 되고.... 이게 이어지면서 혐관이 심화될 것 같네요 와 아싸 혐관 최고!!!!!
막 마주치면 자리를 피하기부터 하고 도망다니면서도 츸사가 제자리에 있으라고 하면 막그럴ㄹ 것 같은 관계인데;;;;; 후 제 필력이 딸려서 뭐라 표현을못하겟군요 대박이다;;;;;

964 영주 (1607307E+6)

2018-01-02 (FIRE!) 20:29:13

>>953 ???????????????????????????????????않이이나주 오시자마자 펠릭스 펠리시스 실화입니까???????????????????????????????????????와;;;; 와;;;;;;;;;;;;; 다갓의 가호 오져버리기;;;;;;;;;;;;;;;;

965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20:29:50

이나주도 펠릭스 펠리시스가..!!

.dice 1 6. = 5

966 백향주 (9679507E+5)

2018-01-02 (FIRE!) 20:30:15

어머 이나주 오자마자 펠릭스 펠리시스 걸리셨네. 축하드려요!

967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20:30:16

이 스레 순수혈통 역사 평균을 무지막지하게 올려버리는 주범인 세연주입니다..?

세연주는 관전해야겠군요..

968 이나주 (2498572E+5)

2018-01-02 (FIRE!) 20:30:32

그그렇습니다 사실 다이스는 저의 실력! 저저ㅓㅈ절대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969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20:31:28

전 다이스를 굴리지 않ㄴ겠읍니다 또 무지개토 나올각이야 분명히 제인주 직감이 그렇게 외치고있 네 여.. 와정 말....

.dice 1 8. = 4

970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20:32:42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감 무지개 무지개 행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아 예 괜찮아요 제인이는 불쾌해하겠지만서두 무지개 아닌게 어 디야아 ^ㅅ^

971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3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엗... 제인주.. 그래도 행복감........ 무지개토는 아닙니다.. (다독다독)

>>968 이맛은 거짓말을 하는 맛이군아!!!!! (씨익) (노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분...다갓 가호받으시는듯 ;;;;

972 세연주 (3411807E+6)

2018-01-02 (FIRE!) 20:33:45

사이카쨩이랑 선관..은.. 괜찮으려나요..(시간을 본다)(괜찮다!)

973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20:35:49

>>971 그글애요... 그래.. 무지개토는 아니니깐 >♡<(행복)(제인: .....

974 지애주 (909416E+57)

2018-01-02 (FIRE!) 20:36:37

ㅎㄷㄷ 이나주 펠릭스 펠릭시스 실화입니까ㄷㄷㄷ

975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38:06

현호 관계 기억나는대로 정리하고 있는데 여캐만 공략되어있는거 실화인가요...? (동공지진)
....저 수많은 관계중에 현무가 가장많고 여캐가 가장 많은게..... 참... (현호:........

>>973 아니 제인이는 불쾌해한다니 어째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4 넵 실화입니다... 저분 다갓의 가호가 아주 대단해요!!!! (동공지진222

976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20:38:09

>>935 데스이터 후계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츸사주 표현력 장난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ㄹㅇ 요즘 짜짐된 야나기사와도 일짱돼서 ㄱㅊ날릴각~~~~~~~(???

>>939 아니 막ㄱ 어머니랑ㅇ 누님들이랑 행복한 가족 풍경이 뙇 하고 펼쳐지고 호야 하고 부르는 부분 ㄹㅇ 장난아니엿다구요;;;;; 그 뭐냐 막 아련하고 그리운 느낌보고 사이카 양갈래를 탁 치면서 감탄햇다구요 제가;;;;;;


>>937 >>940
아 맞습니다 이나주도 배우신 분이셨군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이나주!!!!!^∇^


야호 모두 안녕하세요!!!!!!!!
맞아요 잡담 너무 재밋다!!!!!!!!!!!!!! 헐ㄹ 그런데 이나주 행운약 나왔네요 와 데 박이 다

977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20:39:29

아 맞다 저도 다이스!!!!!

.dice 1 8. = 3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978 사이카주 (9121015E+6)

2018-01-02 (FIRE!) 20:39:48

헉ㄱ 드디어 멍뭉이!!!!!!!!! 멍뭉이 신난ㄴ다!!!!!!!!

979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40:09

>>976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사이카 양갈래를 탁 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무슨 감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역시 우리 스레의 최고봉 사이카주(대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잘 캐치하셨군요 대단해... (대체222

980 이나주 (2498572E+5)

2018-01-02 (FIRE!) 20:41:20

다들 안녕하세요!!!!!!!!! 이렇게 된 이상 다갓의 가호를 받는 컨셉을 밀고나가야...!(이 말은 2시간만에 이루어지지 못했다구 한다)
>>976 역시 고양이 맞았군요!!!!!!!!!!!!!!!!!!!!!!!!!! 제가 왕년에 아기고양이 감별사였거든요!!!!!!!!!!

981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20:41:48

>>975 블쾌.. 불쾌일까 요 정확히는 평생 제대로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이 별짓도 안했는데 갑자기 확 느껴져서 거부감드는것에 가깝숩미다.. >♡< (와우 이렇게 보니가 시제인 정 말 성격 이상하다 ^ㅅ^

982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20:41:59

>>949 아직 혐관 두개밖에 없어요 ^^

>>958 아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꿀잼각인데 ;;;; 짜실래요?

>>9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냥 사이카주가 쓰고 싶으시면서 괜히 제 탓으로 돌리시는거 아니예여 ?;; 살짝 그런 각이 나왔는데 ;;;하;;; 좋아요 그 혼인신고 받아드릴게요;;저희 오늘부터 1일 ;;;

ㅋㅋㅋㅋㅋㅋㅋㅋ하...전 사이카랑 포카포카 행복한 선관을 짜고 싶었는데 왜 이렇게된건지 모르겠네요 ㅎ;;; 츠카사도 사이카가 자기 피하는걸 알지만 얘 성격상 백프로 그 상황을 즐기게 될 것 같아요 사이카가 지나가고있으면 일부러 그 앞에 나타나 괜히 말 걸어보고 ㅋㅋㅋㅋ아니 제자리에 있으라고 하면 가만히 있는다구요? 제가 혐관인데 한쪽이 싫어하면서도 무서워해서 거부못하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네 미쳤어~~ 오져버렷고~~지려버렸고~~~~~~ 이거 개쩌는 혐관각? ㅇㅈ? ㅇㅇㅈ ㄹㅇㅍㅌ ㅂㅂㅂㄱ 솔직히 츠카사 입장에서는 사이카를 그다지 싫어하ㅎ진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자길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니까 그걸 이용해서 괴롭히기 좋은애? 정도로 생각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4학년 올라오고 와서는 얘도 정상인 코스프레 중이랑 남들이랑 같이 있을땐 별로 티내지 않을 것 같은데 혹시나 사이카랑 둘만 있을 상황이 되면..하~~ 사이카 사랑해

983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20:43:17

헉 사이카쟝 몽뭉이다!!!!!! (카메라 준 비

984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43:56

>>9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후, 이번 신입분도 아주 재미있으신 분으로 오셨군요. 역시 우리 동화학원... (코쓱) 네, 현호 말고 현호주가 아기고양입니다 (뻔뻔(대체

>>981 엗... 안돼요 시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주는 제인이의 가드를 뚫고 친해진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주:예이!!!! 제인이 예뻐!!!!!!!!!!!(제인:아 좀 노답;;;;;;극혐..)

985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44:54

사이카... 멍멍이라구요??????????????????? (사진찍을 준비)

986 신수에게 용돈을 받아봐요:D◆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20:46:16

[이나]

어디선가 기분 좋은 약한 바람이 붑니다. 저 멀리서 녹 빛의 형체가 하늘을 떠다니다가 이나 쪽으로 날아왔습니다. 그것은 녹색의 용 처럼 보였습니다.

' ....... '

용은 한참을 빤히 응시하고는 녹색 복주머니를 이나에게 툭 줬습니다. 고개를 들어보면, 이미 사라지고 없습니다.


주머니가 무겁네요? 열어볼까요?

수 많은 갈레온이 주머니에서 가득히 쏟아져 나왔습니다.


!!! 축하합니다!!! 이나는 500갈레온을 받았습니다!!! !!!!
!!! 청룡이 이나를 주시합니다 !!!

987 현호주 ◆8OTQh61X72 (826788E+63)

2018-01-02 (FIRE!) 20:46:51

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나 용돈받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청룡님 상냥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8 이나주 (2498572E+5)

2018-01-02 (FIRE!) 20:49:48

우왕 돈이다 돈! 돈이 최고ㅇ읍읍(물질적
청룡이 주시한다면 나쁜 짓은 못 하겠네요!(아님)

989 가베주 (7138102E+6)

2018-01-02 (FIRE!) 20:50:00

ㄴ늦었지만 수고 많으셨어요 저도 일상 넘 기대되는것..:3

990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20:50:23

>>982 호오옥시 >>958은 제인주에게 하신 말인가요오?!?! (아니었으면 무시하고 지나쳐주세 여.......왠지부끄러워진드아)

>>984 흐헤에에ㅔ에에 현주쟝 대단해 현주쟝.... 이런 괴상망측한 성격인 아이와 친해지다니 호옥시 현주쟝은 친화력왕이 아닐가요(뭐래((근데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아넘웃기다 현주쟝 존경합니다 ㅋ ㅋ ㅋ ㅋㅋㅋㅋ

991 이나주 (2498572E+5)

2018-01-02 (FIRE!) 20:51:19

>>984 아니요. 이나주는 아주 엄숙하고 분위기있는 태도를 유지하여 스레 유일의 정상인으로 자리잡겠습니다.(이미 망함)

992 츠카사주 (9299729E+5)

2018-01-02 (FIRE!) 20:51:45

>>990 헐 맞아용! 앵커 미스 낫네용 ㅠㅠㅠㅠㅠㅎ그흑흑흐흑

993 제인주 (0668746E+6)

2018-01-02 (FIRE!) 20:52:11

와 오백갈레온 오져벌여따(제인: (세상 부러움)

994 영주 (1607307E+6)

2018-01-02 (FIRE!) 20:52:25

않이 저거 나중에 여명가면 완전 꿀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나 리스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bbbbbbbbbbbbbb!!!!!!!!!!!!!!
>>975 역시 하렘마스터 아니 하렘킹 현호주세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bb
>>977 꺆 사이카 멍뭉이라니 이건 대박이에요진짜~!~~~~!!~!~~!!!!@@@@ 찍어둬야 하는 각입니다리얼루

995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20:53:19

선관 짜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996 영주 (1607307E+6)

2018-01-02 (FIRE!) 20:53:31

테마곡도 위키에 올려두고 왔으니 이제 다이스를 굴려볼까요ㅇ___ㅇ?? 아씨오 펠릭스!
.dice 1 8. = 6

997 현호주 ◆8OTQh61X72 (8604027E+5)

2018-01-02 (FIRE!) 20:53:34

>>990 네 현주는 엄청난 친화력 갑... (그러니까 청룡같은 짓을 서슴치않고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8 백향주 (9679507E+5)

2018-01-02 (FIRE!) 20:53:40

캬 역시 이나... 청룡님 대다내!

999 영주 (1607307E+6)

2018-01-02 (FIRE!) 20:54:12

후,,,,.,.,.,.영주는 성공한 삶을 살았어요,.,.,.,(엄지척)(털썩)

1000 이나주 (2498572E+5)

2018-01-02 (FIRE!) 20:55:08

>>993 어이어이~~ 이 500갈레온이 갖고싶은 거냐구~~~~ 조금 빌어보지 그래~~?~??~(미친걸까...)
>>996 오오오ㅗ오어오ㅓ오ㅓ 떴어요오어ㅗ어ㅓ!!!!!!!!
>>998 청룡님의 자비는 대단해따...!

1001 이나주 (2498572E+5)

2018-01-02 (FIRE!) 20:55:14

터져랏!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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