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2542313> [txt/다이스/앵커] μ’s 호시조라 린의 지인이다. 질문 있어? :: 27

사일리온◆e5cASy8Mlk

2017-08-12 21:51:43 - 2017-08-13 00:51:57

0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1:51:43

AA 숙련도를 올리기 위해 쓰던 첫 작품이 배틀씬까지 간 다음날 컴에 문제가 생겨 눈물을 머금고 태블릿으로 써보는 텍스트 어장

형식 연습이 주가 되겠지만 제군들이 봐줬으면 좋겠어

1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1:52:02

1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참고로 믿거나 안믿거나 올라잇이니 인증같은거 요구하지 마
못믿겠으면 그냥 망상썰이라는 걸로ㅋ

2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토끼)
거짓말 하지 마
뮤즈 지인이 챤넬같은걸 할리가 없잖아

3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믿든 안믿든 올라잇이라니깐
질문은 없는거냐?

4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배)
음, 우선 ->1은 남자? 여자?

5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나? [DICE]입니다~
이런 스레 세우면 왠지 대상보다 스레주에 대해서 물어보더라

==========================================================
0~9 다이스
홀수 : 남자
0, 짝수 : 여자

2 이름 없음 (0034404E+5)

2017-08-12 (파란날) 21:52:43

.dice 0 9. = 1

3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1:56:49

6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배)
남자인가,
확실히 대상에 대한 이야기보다 스레주에 대한 이야기가 진실 여부를 가리기 좋으니까 그런거겠지.

7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딸기)
헤에~그렇구나~
그럼 린쨩하고는 어떤 사이야?


8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이거 취조인가? 그렇지만 답해드리지.
한마디로 하자면 [DICE]

==========================================================
0~9 다이스
1~3 : 친구의 친구
4~6 : 고등학교 전 같은 학교에 다녔다.
7 : 계속 같이 다녔던 소꿉친구.
8~9 : 혈육입니다(웃음)
0 : ????

4 이름 없음 (3677824E+5)

2017-08-12 (파란날) 21:57:35

.dice 0 9. = 3

5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2:03:29


10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토끼)
...때려도 돼?

11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진정해ㅋㅋㅋ
같은 학교이긴 했는데 반이 달라서 말이지.
다만 같이 얘기했던 친구가 있어서 자주 얘길 듣곤 해.

12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초콜릿)
지인이라고 세운 것 치고는 연결고리가 애매하네.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 것도 있는 것 같고...

13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
난 미심쩍어 보이는데,
그치만 알고 싶은 거라면 [DICE] 정도,
들은 것 있어?

14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DICE]인가? 오...그래. 들은 이야기가 있지.

==========================================================
0~9 다이스
1~3 : 자신을 여자답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
4~6 : 고양이 흉내를 내기 시작한 시점
7~9 : 어릴 적 인기는 어땠나
0 : ????

6 이름 없음 (0254272E+5)

2017-08-12 (파란날) 22:06:30

.dice 0 9. = 3

7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2:24:01

13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날개)
난 미심쩍어 보이는데,
그치만 알고 싶은 거라면 자신이 여자답지 않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계기 정도,
호시조라양은 그 때문에 평상시 스커트도 잘 입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들은 것 있어?

14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여자답지 않다고 생각한 계기? 오...그래. 들은 이야기가 있지.

15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친구 말에 의하면 말이지, 린쨩은 어릴 때부터 운동신경이 좋고 활발해서 주목을 받았는데
초등학교 2학년 때였나. 쓰레기같은 선생이 있었대.
맨날 "달고 태어난 놈들은 부끄러워해라!" 라던가
"호시조라, 사내로 다시 태어나면 일본이 메달 몇개는 더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 없냐?"
뭐 이런 똥같은 소리만 해댔다나봐
아버지가 사주신 스커트를 입고 코이즈미 하나요와 등교하던 중에 같은 반 친구가
"오! 오늘은 스커트다!" "되게 오랜만이네...작년에 입은게 마지막 아닌가?"라고 해서
뭔가 충격을 받았는지 그자리에서 다시 갈아입고 온다고 뛰어갔대.
그 선생이 걸리고 치마를 한번도 안입었었다는 걸 생각하면 어린 나이에도 무의식적으로 억압을 받았던 거겠지.
린오시들에게는 찢어죽일 역적이려나

16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태평양)
정말 되먹지 못한 선생이군요. 린에게 그런 아픔이 있을줄은...


17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토끼)
잠깐 ->13 너 누구야?
어째서 뮤즈 멤버의 사복 같은걸 알고 있어?

18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날개)
아니아니, 그냥 아키바에서 알바하는데 뮤즈 멤버들이 자주 오거든.
주워들었지ㅋㅋ

19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샌드위치)
오히려 ->13이 μ’s 호시조라 린을 더 잘 알고 있을거같은데

20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배)
아, ->1의 친구는 언제까지 린쨩과 같이 논거야?
이 에피소드 같은 경우 웬만큼 가까이 있지 않았으면 알기 힘든 거고.

21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걔?
나하고 어울린 건 중학교 때 부터지만 <5+[DICE]>세 쯤까지 같이 놀았다고 하던데?

==========================================================
0~9 다이스
0은 10으로.

8 이름 없음 (3996214E+5)

2017-08-12 (파란날) 22:28:49

.dice 0 9. = 9

9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2:33:49

22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귤)
14세?!
그러면 작년까지 쭉 친했다는 거잖아.
대단해...

23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뭐, 그렇지ㅋ
그치만 나도 그때는 운동신경 쩌는 그녀석 친구C같은 느낌으로 알고 있었고.
그 오토노키에서 스쿨 아이돌이 되어 있을 거라곤 전혀 생각을 못했다.

24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샌드위치)
->1이 아니라 친구의 신뢰도가 올랐지만 아무래도 좋다.

25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혹시 이런 것도 들었어?
[DICE]라던가.

==========================================================
0~9 다이스
1~3 : 아이돌이 된 계기
4~6 : 다른 멤버와의 관계
7~9 : 연애 등에 대한 관심 여부
0 : ????

10 이름 없음 (5910319E+6)

2017-08-12 (파란날) 22:38:10

.dice 0 9. = 9

11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2:47:34

25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쌀밥)
혹시 이런 것도 들었어?
연애 같은거에 관심 있어한다던가 그런 이야기.

26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딸기)
연애? 그럴리가~
그야 니코쨩이 항상 아이돌은 연애 금지! 라고 말하고 다니는걸~

27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수정구슬)
처음 듣는데? 너도 관계자냐?

29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배)
이 스레 관계자 출현률이 이상해ㅋ

30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방금 말했던 트라우마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런 부분에선 거의 마음을 접고 산 듯.
그치만 아이돌 하고 여성스러운 것에 대해서 조금 고려를 하기 시작했나봐.
패션잡지라던지 사고 화장품 가게를 가보는 정도?
연애라던지 얘기하게 되는 것도 아예 나중 이야기는 아니겠지.

31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날개)
그러고보니 뮤즈 멤버들은 BB 빼면 화장도 거의 안하는 거 같더라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그렇게 피부가 좋은걸까

32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토끼)
->31 너 솔직히 말해 스토커지

33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아, 그치만 하나 짚이는 건 있을지도.

34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쌀밥)
어이 너 신중히 얘기해라
잘못하면 누군가 밥솥에 들어갈 수도 있어

12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2:53:30

35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귤)

밥솥은 어째서 밥솥이야

36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배)
뭘 흥분하고 있는거야 ->34
이건 애초에 인증 없으니까 믿거나 말거나인 얘기라고

37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수정구슬)
솔직히 ->31이 하는 얘기가 더 많을 거 같다.

38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별거 아니야ㅋㅋㅋㅋ
내 친구한테 옷 입은 사진 찍어서 보내주고 이거 괜찮을까냐? 하고 물어본 것 뿐
누구랑 어딜 갔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없었어ㅋ
그보다 ->34 완전 무섭네 밥솥은 처음 들어본다
밥솥에 사람이 다 들어갈 수는 있는거야?

39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태평양)
식당용 밥솥은 크니까요.
거기에다 토막내서 구겨넣는다는 방법도 있습니다.

13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3:00:21

40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귤)
무셔...
이 스레엔 관계자하고 야쿠자가 비슷한 비율로 있다

41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엄청 불타오르는 주제지만 결과가 이러니까 스레가 딴길로 새네
자, 다음 질문.

42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딸기)
아, ->1군의 친구는 남자야 여자야?
그런 친구 있다는 얘기 못들어봤으니까

43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귤)
->42 얘기? 누구한테?!


44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토끼)
->42 너는 투고 누르기전에 한 10번 정도 생각하고 눌러라

45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걔? [DICE]임^ㅇ^

==========================================================
0~9 다이스
홀수 : 남자
0, 짝수 : 여자

14 이름 없음 (5910319E+6)

2017-08-12 (파란날) 23:00:49

.dice 0 9. = 4

15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3:08:57

45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걔? 당근빳다 여자임^ㅇ^
아무리 의식없다 해도 사내놈한테 라인으로 사진 찍어 보내거나 할 일 없잖아

46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초콜릿)
하라쇼~
린은 친구 많구나!

47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메탈)
->46 뭔가 짜증나는 러시아인 흉내 왔다

48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단단)
->46 적당히 해주시겠습니까?
에리-치카는 그렇게 말하지 않아요!

49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수정구슬)
->48의 에리치카스러움> ->46의 에리치카스러움

50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딸기)
->49 아니 ->48은 오히려 우미쨩이지 않을까?
경어로 화내는 것도 그렇고

51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태평양)
->50 그야 누구고 다 연습을 땡땡이치거나 체중관리를 안하거나 하는데 당연하지요!

52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귤)

우미쨩은 군기반장인 거야?

16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3:17:14

53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딸기)
->52 그래~맨날 연습 조금만 늦어도 화내고,
연습 안늦을라고 학생회 일 미뤄놓으면 화내고,
둘 다 할라고 숙제도 미뤄놓고 힘내도 화내고,
혼나는 길 밖에 없다니깐?


53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토끼)
->53 너 진짜 이럴래?!
내가 생각하고 투고하라 했지!

54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토끼)
어이, ->1. 부탁이다. 스레 끝내줘.

55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그래, 뭐 질문할 것도 생각보다 없는 모양이니.
그러면 마지막 질문으로 뭘 받을까...

56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DICE]로 괜찮을까?
대답하기 곤란하면 노코멘트로 OK.

==========================================================
0~9 다이스
1~3 : 최근 멤버와 다툰 일
4~6 : 자주 가는 곳
7~9 : 제일 좋아하는 멤버
0 : ????

17 이름 없음 (5910319E+6)

2017-08-12 (파란날) 23:17:44

.dice 0 9. = 0

18 이름 없음 (5910319E+6)

2017-08-12 (파란날) 23:18:06

여 기 서 설 마 의 0 이 냐 !

아니, 나와줬으면 했지만 (웃음)

19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3:19:06

오호라
직전 다이스까지만 해도 생각해놨던 크리가 이번엔 없는데

20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3:32:46

56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쌀밥)
'여자끼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로 괜찮을까?
대답하기 곤란하면 노코멘트로 OK.

57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배)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딮다크한데

58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샌드위치)
우효옷~~~!!!

59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귤)
아니 뭐 요즘은 꽤 많이 보이는 편이기도 하고 말이지
뮤즈는 특히 멤버들끼리 그런 것 같다는 이야기도 꽤 있었고
내 주변에도 있고

60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치즈케이크)
에? ->59의 주변에도 백합 커플같은거 있어?
만나보고 싶다~

61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수정구슬)
어이 진정하라고 ->58 ->60

62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있어. 꽤나 최근이고.
근데 이거 말해버리면 뮤즈에 문제생기거나 하진 않겠지?

63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토끼)
응, 생긴다. 관둬.

64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태평양)
맞습니다! 그런 파렴치한 이야기가 뮤즈의 미래를 무너뜨릴 수 있는겁니다!

65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음...역시 그렇지? 관두는 게 나을지도.

66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토마토)
아냐, 방금 속보인데,
IPS세포를 통한 동성 간 생식이 가능해진 것과 성적 지향의 자유를 존중하는 측면에서,
미국, 일본을 비롯한 유엔 소속의 승인한 국가들에서 동성혼이 허용되는 의정서가 통과되었대.

67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귤)
->66 뻥이 심하다

68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배)
->66 정말이다!
야후 뉴스란에 거의 이 얘기밖에 없어!

69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샌드위치)
news.yahoo.co.jp/66845241masd6546
예전부터 위원회에 안건이 예의상 들어가 있기만 한 수준이었는데...누가 로비라도 한 걸까?

70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메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이제 우리의 린쨩이 레즈여도 상관없어진 거다
말해버려 ->1

21 사일리온◆e5cASy8Mlk (6926665E+6)

2017-08-12 (파란날) 23:47:04

71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토끼)
아니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취향이라던가 그런 걸 밝히는 것 자체가 아이돌에겐 심각한 침해야
아이돌은 연애 금지이기도 하고

72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메탈)
->71 '연애'를 하면 안되는 거지 레즈가 아니어야 하는 건 아니잖아?
연애만 하지 않으면 논케건 레즈건 노 플라브럼~

73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좋아, 이제 법적으로도 가능해졌고 말하라는 쪽이 많으니 말한다.
린쨩은 μ’s 멤버를 짝사랑하고 있다.

74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초콜릿)

누구야 그거

75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누군지는 그녀석도 못들었으니 나도 알 리 없지
그냥 좋은 친구인데 내가 이런 감정을 가지면 기분나빠하지 않을까? 정도로 상담해 온거라서
그치만 소꿉친구가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76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토끼)
결국 스캔들이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77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딸기)
아냐, 요즘 백합영업...?뭐 그런 것도 있다고 하지?
멤버들 끼리라면 그런 식으로 넘어갈 수 있어!

78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토마토)
정말 바보네, 진짜 친구라면 그런 마음을 품고 있다고 기분 나쁘게 생각할 리 없잖아.
μ’s의 유대는 그렇게 얄팍하지 않다고.
뭣보다 마키쨩이 있는 그룹이니까 말이지.

79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쌀밥)
->78 진정해
린쨩도 많이 힘들었겠지.
그치만 이제 다행이네, 드디어 좋아하는 친구와 원하는 관계가 될 수 있어.

80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수정구슬)
->79 어째서 상대는 100% 받아준다는 가정인지 신경쓰인다
->1은 문단속 잘해. ->79는 괜찮지만 ->76이 죽일지도 몰라.

81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귤)
만세! 이제 나도 요우쨩하고 결혼할 수 있는거네!
어릴 적에 한 약속 못이루나 싶었는데!

82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날개)
이 스레는 왜 이렇게 익명성을 활용 못하는 놈들밖에 없는거지ㅋㅋㅋㅋㅋㅋ

83 익명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82 동감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날도 거의 바뀌어가고 잘란다
좋은 꿈 꿔, μ’s.
그리고, 호시조라 린쨩.

22 사일리온◆e5cASy8Mlk (1025379E+6)

2017-08-13 (내일 월요일) 00:05:59

다음 주 월요일

린 「카요찡, 뭘 쓰고 있어?」

하나요 「응? 아...혼인신고서. 미리 써두려고.」

린 「...마키쨩도 같은 걸 쓰던데...혹시...」

마키 「그럴리가 없잖아.」춉

린 「아얏!」

마키 「애초에 혼인신고서는 둘이서 한장을 쓰는 거니까, 나하고 하나요가 결혼할 리는 없는 거 아니겠어?」

린 「...에?」

마키 「어?」

린 「아니, 린은 카요찡하고 마키쨩이 벌써 누군가한테 시집가는 건가...생각했는데.」

마키 「그럴 리가 없잖아! 가 아니지, 그게 결혼이고...음...그치만 아니야! 뭐가 아니냐면!」

하나요 「린쨩, 아니야.」

린 「카요찡...?」

하나요 「나는 있지, 린쨩하고 결혼하고 싶은거야.」

23 사일리온◆e5cASy8Mlk (1025379E+6)

2017-08-13 (내일 월요일) 00:06:25

린 「에...? 그치만...린은 이래뵈도 여자고...」

마키 「소식이 느리네, 어제 뉴스 안봤어?」

린 「뉴스...? 어젠 계속 스플래툰 하느라...」

마키 「그저께 밤에, 일본을 포함해서 여러 나라들이 동성혼을 법적으로 승인했어.」

린 「진짜?!」

마키 「그래, 나는 잠시 3학년 교실 갔다 올테니깐. 하나요, 힘내.」

하나요 「고마워, 마키쨩.」

린 「에...카요...찡...」

하나요 「린쨩, 나는 언제나 린쨩이 제일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하나요 「초2 때 린쨩이 치마를 갈아입은 그날 담임 데라우치를 밥솥에 넣으려 했을 때도, 지금도.」

하나요 「그리고, 린쨩하고 맺어질 수 없어도, 린쨩하고 이렇게 항상 같이 있을 수 있었던 걸 감사하고 있었어.」

린 「카요찡...」

하나요 「그렇지만, 이제는 린쨩하고...당당하게 서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게 된거야...」

하나요 「린쨩, 어른이 되면...나하고 결혼해줄래?」

린 「...응, 열 번도 백 번도 지금까지 먹은 라면의 수 만큼이라도 할게! 카요찡!」

하나요 「린쨩...」

24 사일리온◆e5cASy8Mlk (1025379E+6)

2017-08-13 (내일 월요일) 00:17:54

같은 시각, 3학년 교실.

니코 「에리이이이이이이이!! 너 2ch 같은거 하지 말랬지!!!」

에리 「ㄴ, 나인줄 어떻게 알았어? 역시...니코네?」

니코 「코타로도 알겠더라! 너 뿐만 아니라 이제부터 μ’s는 2ch 금지야! 트위터나 해!」

노조미 「마 진정하그라 니콧치, 마키쨩이 와있데이.」

니코 「알게 뭐야! 마키쨩이 오던 말...잠시만, 마키쨩이라고? 왜?!」

마키 「아, 니코쨩. 도장 있어?」

니코 「도장이라니...지금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

마키 「그러면 지장으로 돼. 손 좀 빌려줘.」

니코 「아니 갑자기 뭘 하려고 하는건데?」

마키 「니코쨩도 소식이 느리네, 혼인신고서에 찍으려는 게 당연하잖아.」

니코 「...'토마토'...」

마키 「어, 여보세요? 파파, 타이밍이 좋았어. 결혼식장은 지금부터 지으면 되겠지?」

니코 「어디다 전화를 걸고 있는거야?!」

마키 「상견례...상견례라, 니코쨩 잠깐만 일로와봐.」

니코 「곧 HR인데 어딜 간다는 거야! 야! 잠깐마아아안!」

에리 「저쪽도 꽤나 시끄럽네.」

노조미 「그렇고마~」

3학년A 「에리양 있어? 이사장실로 오라시던데.」

에리 「...?」

노조미 「아이고야...가봐야 쓰겄구만. 퍼뜩 다녀온나.」

에리 「응...」시무룩

노조미 「마 너무 그러지 마라. 돌아오면...」

에리 「에엣? 노조미...그건...」

혼인신고서 「」

노조미 「이런 거라도 같이 써보자고?」

에리 「...응! 에리치카 다녀올게!」

하라쇼오오오오오오오

노조미 「정말 쉬운 기다, 에리치는.」


25 사일리온◆e5cASy8Mlk (1025379E+6)

2017-08-13 (내일 월요일) 00:48:46

이사장실

이사장 「아야세 양, 왜 불렀는지 알고 있어?」

에리 「ㄴ, 네! 아마 그저께 속보의...」

이사장 「맞아, 파장이 엄청나서 그랬는지, 아침에 돌아보니까 학생들이 전부 혼인신고서를 쓰느라 열심이더라.」

에리 「그, 그렇죠. 그게...뭐시냐...아직 미성년자고...학업에 방해가 되니까?」

이사장 「호노카네도 지금 쓰고 있겠지? 혼인신고서?」

에리 「아, 알겠습니다! 지금 당장 선배로서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자제하라고 훈계를!」

이사장 「그게 아니야.」

에리 「네? 그럼...」

이사장 「코토리를 밀어줘」

에리 「」

이사장 「들었지? 난 부탁했다?」

이사장 「잘되면 식장도 아는 사람 통해서 빌려줄테니까」소근

에리 「네...」

에리 『우미는 무서운데...팔굽혀펴기라도 좀 하고 갈까...』

26 사일리온◆e5cASy8Mlk (1025379E+6)

2017-08-13 (내일 월요일) 00:49:07

2학년 교실

우미 「자, 호노카. 손님이 집에 갖다주신 딸기를 좀 가져와봤습니다. 드세요.」

호노카 「에, 지금 먹어도 되는거야? 체중은..」

우미 「네, 딸기는 그다지 살찌지 않으니까요.」

호노카 「그럼...잘먹겠습니다!」냠

우미 「그리고 이건, 호노카가 갖고 싶어했던 마이티 액션 X의 액션 피규어입니다. 받아주세요.」

호노카 「에...이것도? 이런 것까지 받으면 호노카가 미안해지는데...」

우미 「별 거 아닙니다. 전 용돈을 많이 모아두는 편이니까요.」

호노카 「아...그럼...감사합니다...」

우미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노카와 저의 혼인신고서입니다. 빈칸은 모두 채워뒀으니, 저를 받아주세요.」

호노카 「에...음...우미쨩, 뭔가 잘못되지 않았어?」

우미 「네? 분명 호노카의 인적사항은 틀림없이 적었을 터인데...도장도 가져다 찍었고...」

호노카 「문제가 되는 부분만 말해놓고 스스로만 모르고 있는거구나」

우미 「어쨌든 리듬상 받아주세요. 잘부탁드리겠습니다~하면서.」

호노카 「안 받아줘! 호노카는 그렇게 멍청하진 않아!」

우미 「치사합니다! 앞의 두개는 받아놓고 뒤의 하나만 안받는다니 그럴 수는 없는 겁니다!」

호노카 「누가 이런 구성으로 세트를 짜! 코토리쨩! 우미쨩이 새로운 방식으로 괴롭혀!」

우미 「괴롭히지 않습니다! 저와 부부가 되기 전까지는 혼내지 않을 겁니다!」

호노카 「그럼 안하는 게 나은 거네!」

우미 「다른 사람과 부부가 되면 괴롭힙니다.」

호노카 「」

코토리 「우미쨩...」

우미 「하앗? 코토리!」

코토리 「우미쨩...치사해...」

호노카 「코토리쨩! 우미쨩이 글쎄 나를 속여서 결혼하려고 코토리 「호노카쨩하고 우미쨩하고 어느 쪽하고 결혼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호노우미 「네?!」

코토리 「겨우 호노카쨩이랑 결혼하고 우미쨩은 애인으로 하자고 결론을 내리고 설득하러 왔는데 먼저 이러고 있으면 안돼! 떽! 이니까!」

코토리 「호노카쨩이랑 나는 부부고 호노카쨩과 우미쨩, 나하고 우미쨩은 애인이라는 걸로 하면 모두가 후타리 해피니스야♥」

우미 「후타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호노카 「이번 생은 틀렸어...소꿉친구나 세계선 둘 중 최소한 하나는 잘못 고른거야...」

우미 「같은 논리로라면 저와 호노카가 부부고 코토리가 저희 둘의 애인인 것도 괜찮지 않습니까!」

코토리 「아니야 우미쨩, 우미쨩과 결혼하면 우미쨩은 아내된 도리로 호노카쨩을 뒷받침할 거 아니야.」

우미 「...그렇습니다만?」

코토리 「잘못을 하면 혼내기도 할테고?」

우미 「당연하지요.」

코토리 「호노카쨩은 우미쨩이 화내는 걸 싫어하지?」

우미 「네...」

코토리 「그러니까 안돼. 우미쨩은 애인으로 있는게 호노카쨩이 더 좋아할거야.」

우미 「아, 아니요! 저는 이미 호노카에게 다른 사람과 결혼하면 괴롭힌다고 해버렸기 때문에 호노카와 제가 결혼하지 않으면 호노카는 제게 괴롭힘당하게 됩니다!」

호노카 「어째서 그런 소리를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거야!」

코토리 「...인질이 좀 쎄네.」

호노카 「그런거 납득하지 마!!」

마키 「2학년 교실이 시끄럽네, 뭔가 있어?」

호노카 「마키쨩! 우미쨩하고 코토리쨩이 이상해!」

우미 「이상하지 않습니다! 일부일처제의 틀 속에서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고 있을 뿐입니다!」

호노카 「그게 이상하다는 거야!」

마키 「뭐야, 간단하잖아.」

마키 「좋아, 파파한테 얘기해서 다부다처제를 통과시키도록 해볼게.」

코토리 「마키쨩...고마워!」와락

우미 「감사합니다!」와락

마키 「붸엨! 숨막힌다고!」

마키 「아무튼 니코쨩 지장도 찍었겠다, 난 돌아갈테니까 방과후에 봐.」

우미 「네!」

코토리 「응!」

호노카 「...」

담임 「...」

담임 『HR 끝날때까지 한마디도 못했다...』시무룩


27 사일리온◆e5cASy8Mlk (1025379E+6)

2017-08-13 (내일 월요일) 00:51:57

아직까지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다이스 돌려주신 분들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마무리는 익숙한 SS 형식으로 했네요.
AA 쓰려다가 못써서 쓰게 된 거니까 덤은 없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 고치려면 최소 3일은 걸리겠지만 고쳐지면 바로 쓰겠습니다.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02372139
재미없어도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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