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5511699> [AA]유카리 어장 잡담판-10 :: 1001

유카리◆hZRRHU0kKU

2017-05-23 12:54:49 - 2017-08-05 19:36:28

0 유카리◆hZRRHU0kKU (982474E+69)

2017-05-23 (FIRE!) 12: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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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시작한지 15분만에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습니다.

…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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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없음 (8783667E+7)

2017-05-23 (FIRE!) 13:46:05

엌ㅋㅋㅋ

2 이름 없음 (8676162E+6)

2017-05-23 (FIRE!) 23:12:15

새삼스러운 말인데 청해의 AA는 세명이 나오면서 3대 지부장 AA 확정된거 아냐?

BB랑 린, 아오아오 센세로.

3 이름 없음 (9656707E+6)

2017-05-24 (水) 12:00:27

>>2 아오 센세는 지부장이라기보단 총괄 해군 대리 AA인거 같은데?

4 이름 없음 (6369828E+6)

2017-05-24 (水) 12:56:50

어쩌면 아프리카인들에게 가야무교 그중에서도 해양무녀는 자기들의 종교 일부분으로 받아들여졌을 지도 모르겠네

5 이름 없음 (0457082E+6)

2017-05-24 (水) 18:28:19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청해의 결속력은 이윤도 이윤이지만 종교적인 이유가 굉장히 강할 것 같다. 종교의 권위도 그렇고 청해가 무역하는 곳마다 무교가 전파되는 것도 그렇고 (아프리카는 미정이지만) 청해인의 바다에 대한 인식도 그렇고 가야 무교가 신앙을 넘어서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수준이니 이윤을 따지는 상인들이지만 무녀에 한해서는 눈이 돌아가서 어떤 손해도 감수할 것 같다.

6 이름 없음 (9128838E+5)

2017-05-27 (파란날) 14:36:00

네푸네푸 어장에서 커먼웰스의 인맥빨을 보니 사실 지금 조선도 청해 내부에 알게 모르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가야 제국=구 대영제국, 조선=영국, 청해=커먼웰스로 보이는데 저쪽 시대상황상 청해가 한반도계 국가의 영향력을 완전히 무시하기엔 모자라 보이는데 말이지

7 이름 없음 (9112741E+6)

2017-05-27 (파란날) 14:47:03

가야시절부터 쌓여져온 저 미친 인맥을 조져놓으려면 범선때는 역전이 무리인거같고 기선-무선통신 사이에 청해를 못부셔놓으면 청해승리 반 확정날듯

8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8:44:57

한향크기가 경기도만 하다면 동래의 크기는 일단 부산에 울산을 더하고
거기에 경상남도 절반을 더한 정도라도 되는 건가?

9 이름 없음 (8983777E+5)

2017-05-27 (파란날) 18:45:49

동래의 크기는 경남정도 되고 청해관은 부산정도 될듯?

10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8:46:34

부산 통째로 청해관을 쓰고 있으려나 뭐 청해 무역량이라면 다 쓰고도 부족할지도 모르겠지만

11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8:47:41

확실히 가야시절부터 인도양 태평양 인근과 무역하면서 오는 모든 물류를 동래항에서 받아서 처리했을 테니까
말이 동래항이지 터무니 없는 크기겠는데

12 이름 없음 (8983777E+5)

2017-05-27 (파란날) 18:48:42

이름만 동래일 뿐이고 사실 경남에 있는 항구 전체가 동래에 포함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13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8:50:43

이렇게 되면 청해 입장에서도 동래항은 상당히 중요한 항구라는 이야기인가?
예전부터 사용해 왔던 거대규모의 항구일테니까
지금은 아무래도 교역 범위 때문에 중심이자 안전한 지역인 말라카 해협으로 옮기긴 했지만
적어도 동래항을 열어주면서 얻는 이득이 조선입장에서는 어마어마 하겠는데

14 이름 없음 (8878747E+5)

2017-05-27 (파란날) 18:51:34

동래항이 커졌다면 청해만큼은 아니어도 조선의 조선술이 상당히 발전한거 야니야?

15 이름 없음 (8568502E+6)

2017-05-27 (파란날) 18:52:03

아무튼 기껏해야 만주 먹고 내실있는 조선이라고 생각한 건 틀렸다.

아시아 버전 갈망의 도시인 베이징을 버리고 수도유지할 정도이니....

16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8:52:45

>>14 그건 아닐거야 내전으로 조선기술 성장이 멈췄을 테니까
이미 청해는 갈레온을 띄웠지만 조선은 내전과 그 이후에 상업을 천시하면서 조선기술 개발은 등한시 했을테니까

17 이름 없음 (8983777E+5)

2017-05-27 (파란날) 18:53:10

>>14 가야의 본토였으니 기반은 있겠지만 청해처럼 미칠듯이 발전하지는 않았을껄? 조선능력으로 따지면 청해 바로 아래정도 되지 않을까?

18 이름 없음 (9112741E+6)

2017-05-27 (파란날) 18:53:18

>>14 캐러벨있었을때 가야에서 나왔으니 카락은 자기들도 만들줄 알지않을까

19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8:53:43

조선은 솔직히 조선기술개발은 안하고 동래항만 열고 있어도 청해상인들이 알아서 제껏제껏 바치는 돈만 해도 굉장할 것 같은데

20 이름 없음 (8568502E+6)

2017-05-27 (파란날) 18:54:15

근데 한양을 유지하면서 화북왕조를 세운이상 조선도 해양역량을 기르기는 해야겠는데
청해와의 경쟁은 펌블급이고, 청해에게 이런 부문의 서비스를 외주주는 정도가 중간,
청해의 협력을 얻으면서 내해라고 할 서해를 관리할 정도의 해양능력을 기르는 게 최선이다.

21 이름 없음 (1128273E+6)

2017-05-27 (파란날) 18:54:36

아무튼 실용주의자인 조선이 그렇게 큰 항구를 썩히지는 않을테고 청해에 임대해주거나 하는걸까

22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8:55:03

생각해보면 가야시절부터 거대하게 펴놓은 동래항을 거쳐서
혼슈나 신대륙으로 배들이 떠날테니까
동래항으로 얻는 수익이 굉장하지 않을까

23 이름 없음 (8983777E+5)

2017-05-27 (파란날) 18:56:52

어째 청해와 조선이 식민시대의 영국과 프랑스로 보인다

바다에 목숨거는 청해(영국)와 육해 양면으로 강세를 유지해야 하는 조선(프랑스) 같은 느낌?

24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8:58:07

그리고 사실 청해는 이미 갈레온 까지 띄워서 원양 항해로 전환한 이상
서해로 진입하는 것은 꺼려질 것 같은데
동해 다음으로 노리는 항구가 있다면 원산항 정도려나

25 이름 없음 (8568502E+6)

2017-05-27 (파란날) 19:00:14

오늘 다이스 결과는 조선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중국을 털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전제로 가상역사를 짠 수준이다...

26 이름 없음 (8568502E+6)

2017-05-27 (파란날) 19:00:35

다갓님의 조선국뽕 터져욧

27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00:44

확실한건 남연의 강남지방은 청해가 토지무녀들을 투입해서 쌀농사의 극한을 찍어줄 것 같은데......
그만큼 무지막지 하게 매입해 갈것 같지만

28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02:58

한양이 저정도 크기면 진짜 중앙 집권력이 장난 아니겠는데

29 이름 없음 (8983777E+5)

2017-05-27 (파란날) 19:03:26

>>27 반천년 빨리 시작되는 산미증식계획?!

30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03:40

그리고 보니 전턴에 청해가 대지주를 육성한다고 했었는데;;
강남을 대지주들의 낙원으로 만들어볼 셈이려나?

31 이름 없음 (3356598E+5)

2017-05-27 (파란날) 19:04:10

강남지방 농업은 그냥 일제시대때 한반도꼴 나는거아닌가. 동남아나 인도,화북에서 사온 싸구려 잡곡 먹이면서 쌀은 다 퍼갈거같은데. 청해의 주민들중에 쌀싫어하는 사람은 없어.

32 이름 없음 (9611463E+5)

2017-05-27 (파란날) 19:04:12

>>30 아 그럴지도 모르겠다....

33 이름 없음 (8568502E+6)

2017-05-27 (파란날) 19:04:46

솔직히 만주까지 먹은 한양-동래 메갈로폴리스의 조선이 화북정도도 관리못할거 같지는 않고,
조선과 청해의 공동 윾켓몬이 된 이상 강남은 착실히 경제식민지화되겠지... 솔직히 청해까지 끼워들여서 관리하는 이상 중원은 더 이상 원찬스가 안보인다.

34 이름 없음 (8983777E+5)

2017-05-27 (파란날) 19:06:04

사실 청해가 강남에 영향력이 강한 상태니 대지주를 기반으로 식량회사도 창설할 수 있을듯

35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06:51

강남을 공동 윾켓몬화 해버린데다가 이전부터 쌓아올린 영향력이 있는 이상
강남을 철저하게 청해를 위한 쌀 생산기지로 만들어버릴 것 같네
자급자족량을 늘리는 것도 늘리는 거지만 강남을 철저하게 쥐어짜네면 더 효율적이니까

36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08:01

토지무녀와 결혼한 청해인을 대지주로 투입시켜서 기존의 강남인들은 전부 소작농으로 만들어 버릴지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인데

37 이름 없음 (7097705E+5)

2017-05-27 (파란날) 19:08:56

만약 남경까지 조선의 손에 넘어갔으면 강남왕조의 수명은 시간제한이고 사실상 조선이 행정력 뽕 차는 순간 바로 합병된다

38 이름 없음 (9112741E+6)

2017-05-27 (파란날) 19:10:01

>>37 화북만 밀었으면 몰라도 강남까지 밀어버린상황에서 남경을 안가져갈리는 없는거같은데

39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10:27

강남왕조는 솔직히 청해의 수탈을 상대로 욕먹는 얼굴마담화 할 것 같은데;;
청해는 딱 강남을 죽지 않을 정도로 쥐어짜서 자기들이 먹을 쌀을 생산 시킬 것 같고

40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12:25

청해와 결탁한 대지주들이 쌀을 팔아넘기고 모든 걸 전부 한족 강남왕조의 탓으로 돌릴지도;;
그리고 청해는 쌀을 빼앗긴 한족 소작농들에게 싼 구황작물을 팔아치우면서 민심을 살테고

41 이름 없음 (8983777E+5)

2017-05-27 (파란날) 19:13:24

레알 식민지 ㅎㄷㄷㄷ

42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13:30

소작농들은 당장 자신들에게 먹고 살만큼 싼값에 구활작물을 팔아주는 청해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반대로 자신들에게 과도한 소작비를 겆는 한족 대지주와 강남왕조에게 원한을 품을테고

43 이름 없음 (8983777E+5)

2017-05-27 (파란날) 19:14:38

어쩌면 전에 네푸 어장주가 행자천자 이후의 구라파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영길리가 불란서를 초토화시키는 방법을 시행할지도 모르겠다.

44 이름 없음 (5377381E+5)

2017-05-27 (파란날) 19:15:39

문제는 남연이 내부혼란에 빠지면 육상제국인 대한이 남연을 합병하려 들 거라는 게 문제지

조선이 계속 동래만 허용하는 제한 무역을 고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청해는 남연 왕조의 이미지도 관리해 줘야 돼

45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15:43

한족 대지주나 강남왕조에게는 그야말로 온갖 사치품을 비싸게 제공하면서 뇌를 녹여줄테고 말이야
대연국에서 겨우 조선의 번국으로 추락해버린 강남왕조가 청해가 제공해주는 사치품에 녹아나지 않을 이유도 없을테고

46 이름 없음 (9611463E+5)

2017-05-27 (파란날) 19:16:36

근데 진짜 전통의 강호들은 정말 헬인 세계다.
동북의 대한
인도의 인드라
중동의 페르시아
북미의 아파치
남미의 잉카
바다에 청해
어딜가도 개고생 확정이잖아!!!

47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16:52

유카리가 공동 윾켓몬화 했다고 한 이상 조선도 어느정도 청해의 이권을 보장해주겠지
조선도 청해에게 전쟁물자를 사들이면서 나름 청해에게 빚도 있을 테니까

48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19:20

이미 마약장사질 해본경험이 많은 청해 상회니까
강남왕조나 상층부 그리고 대지주들 뇌를 마약으로 절여놓는 건 일도 아니겠지

49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23:07

아무리 대륙 불간섭이 기본 원칙인 청해라도 자기들의 식량이 걸렸다면 얼마든지 악독해질테니까
강남을 경제적 식민지화 가능성이 높을듯

50 이름 없음 (5566239E+6)

2017-05-27 (파란날) 19:25:37

하지만 딱 한가지 불안한 건, 강남엔 중화 왕조가 섰다는 거임 이 시기 강남 생산력이면 잘 크면 역공으로 다시 화북 원정을 할 수 있을지도........ 윾켓몬이고 청해도 껴있으니 쉽지야 않겠지만

51 이름 없음 (9267309E+6)

2017-05-27 (파란날) 19:27:34

청해 입장에서는 남연이 발악하면 손해니까 일어서지 못하게 빨아먹을 가능성 있음

52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30:10

이미 대연 시절에 강남의 식량 공급이 흔틀렸던 기억이 있는 이상 철저하게 남연을 간신히 목숨줄만 붙여놓고
쌀을 긁어 갈 것 같은데

53 이름 없음 (0628144E+6)

2017-05-27 (파란날) 19:31:53

게다가 말이 강남왕조지
이미 거의 반독립 상태였던 강남에 그저 몸만 간신히 올린 상태겠지

54 이름 없음 (1128273E+6)

2017-05-27 (파란날) 19:32:52

아마 남경은 청해 손에 들어올 것 같은데. 자기가 먹기엔 너무 크고 중국 주기는 아까우니 적당히 딜해서 청해가 먹게 두겠지

55 이름 없음 (2637147E+6)

2017-05-27 (파란날) 19:39:48

청해는 육군력이 안 되기 때문에 정면전쟁으로 남연을 대한으로부터 사수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권 협상으로 양보 받는 수 밖에

56 이름 없음 (8983777E+5)

2017-05-27 (파란날) 19:45:07

청해는 해안가만 뜯어먹어도 개이득이야. 내륙은 돈이랑 마약으로 현지인들 엮어버리면 되고.

57 이름 없음 (2637147E+6)

2017-05-27 (파란날) 19:49:04

그나저나 대한이 빠르게 강남까지 턴 서 보면 청해 정도의 규모는 아니더라도 꽤 큰 해군이 있는 거 같은데... 솔직히 상륙전을 하지 않았으면 한 방에 강남까지 쳐들어가는 게 힘들 텐데

58 이름 없음 (525504E+63)

2017-05-27 (파란날) 19:54:30

조선도 상업 천시국이었지만 해군은 그 나름 강력했으니까 당연히 있겠지

59 이름 없음 (9878704E+6)

2017-05-27 (파란날) 19:56:11

적당히 강남 근처 까지 오니까
청해가 강남을 열어준거 아닐까?

60 이름 없음 (8983777E+5)

2017-05-27 (파란날) 19:57:11

조선은 조운을 제대로 돌리려면 제해권 장악이 필수라서 해군을 강화할 수 밖에 없었음. 물론 수병은 칠량역천이라 해서 엄청 천시했지만

61 이름 없음 (4739987E+5)

2017-05-28 (내일 월요일) 00:38:35

이 괴물 조선은 분명 청해를 어떻게 할 생각은 없겠고, 청해도 어쩔 생각은 없고, 그럴 엄두도 딱히 없겠지만 강남은 확보하려고 난리일텐데, 지금 조선 상황에서 강남까지 빨아먹어 버리면 인드라 제국이 작정하고 페르시아급 둠스텍을 축적해서 두들겨 패는 정도 아니면 진짜로 개노답 아닐까..........

62 이름 없음 (1155403E+6)

2017-05-28 (내일 월요일) 00:43:20

결국 모든 것은 다갓 뜻대로...유로파의 영국 같은 케이스도 있고 말이지(녹차)

63 이름 없음 (550716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00:50:40

승천승천

64 이름 없음 (550716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00:51:13

페르시아 둠빠따가 페르시아 옛영토를 전부 다시 되찾고, 더나아가 꿀땅을 다 먹어버렷다는 것에 대해서(떨림)

65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00:57:02

만약 이 시대의 사료가 존재한다면

청해 상인의 일기: 배도 여러 척 가지고 있고 본토에서도 공화정 도제 가문의 일원에 속하는 자신이 동래에서 땅파먹는 농부들보다도 먹는 것과 입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고 한탄하는 일가

조선 도원수의 보고서: 중원의 대연제국이 쳐들어온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왠 금색 갑옷을 입은 놈이 작대기만 든 거렁벵이들만 끌고 와 대연제국의 함정이 아닌가 의심스럽다며 작성한 보고서

로마 원로원 회의록: 동 서 로마 가리지 않고 양 측 원로원에서 갑작스레 동방 속주들을 모두 뺏어간 초강대국 페르시아의 출현에 대한 공포와 대책마련에 고심하는 회의록

66 이름 없음 (550716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01:17:38

>>65 여러모로 혼돈스러운...

67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03:08:23

그러고보니 청해의 밀림 밀어나가며 개척하던 농민들이 미친 개발딸을 쳐놔서 뭔 농사를 해도 잘되던 한반도의 토지무녀랑 만난뒤 뭔 일이 일어났을까...... 역시 서로 컬쳐쇼크 받았겠지?

68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03:36:14

그나저나 실제 역사의 조선에서도 가짜 파선으로 조운선의 미곡을 빼돌리는 일이 많았는데 한국에서도 수군이 조운선 파선이나 해적질 막으려고 연안에 쫘악 깔려서 감시하고 있을 듯

69 이름 없음 (07353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04:37:38

이 세계의 한반도는 해안선이 무척이나 단조롭겠군 서해안과 남해안의 지옥같은 리아스식 해안은 미국갔어요.

70 이름 없음 (323145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08:12:57

현식이형 나오는 게임 정발한다네..

71 이름 없음 (749165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09:42:44

>>70 어떤 게임이요?

72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1:31:39

유럽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살아있을지 궁금하다. 현대 학계에서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누가 파괴했는지 정설이 없고 고대 역사가들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파괴했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유카리는 어느쪽을 따르려나?

73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1:34:18

그리고 가야 무교의 기본 스탠스나 대한이 가지는 가야 무교에 대한 스탠스를 볼때 한양에는 무교에게서 뽑아낸 지식들로 대도서관을 만들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74 이름 없음 (869030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2:27:43

대도서관이면 거기 관리하는 사서무녀도 나오려나?

75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2:34:21

>>74 유교무녀가 관리할지도

76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2:35:44

생각해보니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이미 날아간지 오래구나;;

77 이름 없음 (869030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2:53:19

유교무녀라....... 경전을 다루듯 선대의 집필작을 물고 핥아?

78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3:33:52

대한국(조선) 뇌피셜


어제 나온 어장을 정주행하면서 나온 결과로 대략적인 뇌피셜을 굴려보았습니다.


0. 가야의 성향

가야는 '군국+종교+농본+농상'을 모두 찍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ㄱ. 군국주의 : 당나라를 정면에서 격파하고 환경전사를 갈아마셨으며 동북아의 해안을 초토화시키다. 내부의 모순은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모조리 갈아버리면서 종말까지 버텼고, 가야 붕괴 후 난세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세력이 군사력의 중추가 되는 제후세력임.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ㄴ. 종교적 : 사실상 가야의 알파이자 오메가. 가야 무교에 자기 이윤의 70%를 쏟아붓다. 더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한지?

ㄷ. 중농주의적 : 본토는 해상제국이었으나 삼한반도에 화북급 개발딸을 해놓은 것을 볼때 결코 농본주의를 포기하지 않았음. 거기에 해상으로 눈을 돌린게 토지가 없는 무사계층이라는 유카리의 발언으로 유추했을 때 가야가 비록 해상제국이었지만 권위는 천신무녀에게 인증받은 토지제후가 더 높았을 것으로 보임. 무엇보다 무교에 토지무녀가 들어있는데 농본주의가 없을리가.

ㄹ. 중상주의적 : 마다가스카르에서 남미까지 펼쳐진 항로와 비정상적으로 발전한 한양-동래 노드 그리고 항해무녀. 이걸 볼때 청해수준은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항행경험과 조선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임.



1. 조선의 성향

군국주의적+종교적+농본주의적

ㄱ. 군국주의적 : 난세로 과도하게 팽창된 무사세력의 영향. 장군무녀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도쿠가와 막부처럼 예하 무사들을 처리하면서 사실상 먹물을 먹게 됨.

ㄴ. 종교적 : 가야 무교. 설명 끝.

ㄷ. 농본주의적 : 토지제후 기반. 사실상 가야의 상업귀족이 이타치하면서 잔류한 계층이 남은 느낌.



2. 상업 천시

대한국(조선)은 상업을 천시함. 본인들의 기반이 토지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청해와 대한의 스탠스를 볼 때 대한을 이루는 토지귀족들은 가야가 상업으로 엄청난 뽕을 맞게 되면서 쾌락도를 이루게 되고, 가야 붕괴시 자기 무녀들만 챙긴채 이타치해버린 상업귀족에 질려버리면서 상업 자체를 천하게 여겼을 수 있음. 유교의 영향이 있었을수도 있지만 대한이 공식적으로 유교를 들여온 것이 아니라 무사귀족들이 유교를 무교의 일부로 속여 반입하여 향림을 이루었다는 다이스를 볼 때 유교의 영향은 그리 강하지 않다고 보임.(애초에 무교탈레반이기도 하고) 그나마 상업을 금기시하지 않는 이유는 해양무역의 중추나 다름없는 항해무녀의 존재때문이지 않을까 싶음.


3. 대한과 청해의 관계

대한은 가야 쾌락도의 반발+유교의 영향으로 고결하게 살다가 가는 쪽을, 청해는 언제 죽을지 모르니 최대한 즐기다 가는 쪽을 지향한다는 부분도 있고, 서로의 기반이 토지귀족과 상업귀족이라는 상반된 기반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지만 종교적으로 볼때 '청해가 항해무녀만 챙겨서 이타치했다.'라는 부분도 둘의 사이가 안좋은 것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음. 대한의 기반을 이루는 토지귀족들의 눈에는 청해가 무녀들을 보호하지 않고 자기 살겠다고 자신들과 가까운 무녀들만 챙겨서 도망친 것이나 다름없으니 난세가 벌어지는 와중에도 앞다퉈서 신전을 보호한 제후들 입장에서 청해는 그저 찢어죽일 놈들일뿐;;


4. 유교의 영향력

대한에서 지방유학자(향림)의 역할을 하는게 천신무녀와 토지무녀, 무교의 이름으로 유학을 가져온 무사계층이라고 다이스가 나옴. 이를 볼때 유학은 무교의 일부로 흡수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기본적으로 통치학문이라는 점 때문에 대한 정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으며 아예 유학을 중추로 하는 또하나의 무교 갈래(즉, 유교)가 탄생할 수 있음. 다른 무교에 비해 민간에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은 약하겠지만 그런 부분이 왕실의 눈에 띄어서 유교를 흡수, 왕실이 유교의 중추가 되면서 왕실 자체가 유교가문으로 성립, 막강한 종교적 권위를 얻으면서 중앙집권을 강화할 수단으로 사용할 수도 있음.


5. 대한에 대한 무교의 영향력

국가성향이 종교적이라고 나온 것부터 이미 무교탈레반 확정이지만 대한에서 천신+토지 무녀들이 향림의 역할을 하겠다고 하면서 사실상 천신+토지 무녀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들이 민간에 유출되는 건 확정. 여기에 유학까지 들어오면서 유학 특유의 강력한 사제관계가 형성되면서 무교의 영향력은 단순히 종교적 권위를 넘어서 세속적으로도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음. 더불어 해당 계열의 무녀들에게 사사받은 학자들이 정계에 진출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이를 무녀에게 피드백하면서 무녀들은 또다시 그것을 연구, 발전시켜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음. 심하면 무녀들의 지식뽕을 맞은 대한의 학자들이 종류를 불문하고 무녀들에게 발발기면서 지식을 가르쳐달라서 사정사정하면서 그녀들이 가진 지식들을 뽑아먹을 수 있음. 사실상 학자들이 무교의 종교적 권위를 어설프게나마 등에 업은 형세가 되며 무녀들은 직접적으로 행동하지는 않았지만 학자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속세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상황.

사실상, 대한에서 어떤 계통의 무녀에게 지식을 전수받았느냐에 따라 수많은 학파가 창설될 수 있으며 이 학파들은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기반인 무녀들을 존중할 수 밖에 없으니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교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어째 조금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그냥 뇌피셜일 뿐이니까 재미로 보고 넘기시길.

79 이름 없음 (749165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3:40:17

>>78 찢어 죽일까진 아닐거라고 봐 곱게 보기도 뭐하겠지만.
그나저나 5번에 대한 생각은 확실히 어장주 설명에서 이어지는 맥이라고 봐

80 이름 없음 (9847294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3:52:11

삼한반도 만으로 화북정도 맨파워를 유지하려면 얼마나 토목공사를 해놨을지 짐작도 안가네;;
거의 농수저장용으로 곳곳에 저주지를 파고 산을 깍고 바다를 메우는 짓거리를 삼국 통일 이후부터 미친듯이 해왔다는 건데;;
진짜 악의 노예제국이라서 가능한 대사업이겠네
자국민으로 저런 사업하면 나라 날아갈테니까

81 이름 없음 (9847294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3:57:59

소빙하기 이전에 노예반란을 일부러 소규모로 유도하고 짓밟는게 가능했던 것도
저 무지막지한 대공사 때문에 노예들이 무지막지하게 죽어나가서 반란을 진압 가능했던 거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

82 이름 없음 (780408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4:10:52

삼한반도가 화북급 개발도를 가진게 통일 이후라는걸 생각해볼때 중원의 군사동원능력에 쇼크먹어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인력을 갈아넣은 것으로밖에 안보임

83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4:33:12

페르시아 둠스텍 폭발로 로마가 골고루 얻어 터졌지만
서롬은 그나마 치명상까지는 안갔지만 동롬은 치명상인데

84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22:06

아무래도 어장에 글을 읽지 못하는 참치가 있는거 같네요. 어장을 안보는 것인지, 그냥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는건지....

85 이름 없음 (8546997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24:23

윾카리가 가야가 노예들로 우공이산 실현하면서 삼한반도를 화북급으로 만들어놨고 지금 대한은 그 화북 2개+만주인데 왜 아직도 청해 우위론이 나오냐...

86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25:39

그게 아니더라도 단순히 청 말기와 동시대 대영제국의 경제규모만 비교해도 청해보다 대한의 경제규모가 더 크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87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8:26:30

영국이 정면 경제 대결로는 답이 없어서 아편이라는 독수를 써야 할 정도였지

88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8:27:17

예전부터 뇌피셜 뻘소리 늘어놓기로 유명했음[발암]

89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28:02

당시 경제가

청 말기 초토화된 농업경제 vs 식민지 쥐어짜는 산업경제

였음에도 영국이 청나라에게 쥐어짜이는 형태였는데 말 다했죠.

90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31:03

솔직히 지금 대한은 무녀들 지식만 받아먹으면서 테크만 제때제때 눌러주면 그냥 승천이라서.... 여기에 속국인 대연까지 흡수해버리면 언터쳐블임

91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32:40

아마도 한반도의 모습
도시 : 동양의 로마 화강암 석재 건물과 목재 건물이 계획적으로 조성되었을 것이고 사원들은 수입한 대리석을 사용해 화려하게 지어졌을 것이다.
평야지대 : 반듯반듯하게 각이 져있는 논이 지평선이 되어있고 곳곳에 소규모 수로들이 석재 뚜껑을 씌운채로 있음.
야산 : 개발딸 치면서 파괴된 산림 복구를 위해 계획적인 식림사업이 진행되었을 것. 토사유출과 산의 관계도 파악했을 듯..
강 : 비근대적 치수사업의 극한. 식수원과 농업용수를 따로 구분함은 물론이고, 이를 운반할 수로들이 대규모로 이어져 있으며, 원시적인형태의 수질정화구간

특히 한양은 대규모 하수도가 있지 않을까 진심으로 의심된다.

92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36:12

>>91 전쟁으로 날려먹은 것 감안해도 충분히 가능성 있을 듯.... 그리고 종교에 돈 투자한 것 중에서 노예로 산 파먹을때 반발하는 무녀들 조용히 시키는 용도로도 사용되었을 듯.

93 이름 없음 (055382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42:30

한양은 최소한 아시아 최대의 도시이자 가장 뛰어난 도시일테니까
미쳐버린 연나라 장희빈도 욕심 낼만 하겠네
그러니까 명분도 만주가 아닌 한사군으로 내세운거고

94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8:45:02

문제는 그 욕심에 눈이 멀어 양국의 군사력을 비롯한 국력차를 완전 오판한 거지만[폭소]

95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45:54

당장 19세기 미국만 해도 해운 규모는 영국과 비교하면 한참 뒤떨어지는 수준이었는데도 대영제국 하나는 가뿐히 능가하는 규모의 경제력이었는데

솔직히 청해도 영국처럼 인구 증가에 한계가 있는데 객관적으로 대한보다 청해가 더 세력이 후달리는 게 당연하지

솔직히 산업화 시작되도 대한이 작정하고 드넛 뽑으면 청해가 그 동안 유지해 온 해군력 우위도 장담할 수 없는 판에

96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46:55

사실 국력차를 감안해도 조선이 가야의 후손인걸 안다면 조금 꺼리는게 맞겠죠. 그걸 그냥 들이박아버렸으니....

97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8:47:30

동방견문록이 있다면 한양에 대한 찬사가 굉장한 분량으로 쓰였을 텐데
러시아의 태도를 봐서는 동방견문록은 없는건가

98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8:47:37

그리고 한양의 문제도 있겠지만, 조선이 연에 머리 숙여주면서 공물로 가져다 바친 물품들의 양과 질도 국력을 감안한다면 장난이 아니었겠지.

멍청한 장희빈은 이걸 올ㅋ 그럼 조선을 다 먹으면 이걸 죄다 빨아먹을 수 있겠지 ㅎㅎㅎ? 하면서 덤볐다가 아주 그냥 우주관광 루트 탄 것일테고.

99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8:49:03

>>97 일단 동반견문룩이 있으려면 실크로드가 있어야 하는데...이 세계선에는 실크로드가 없다시피 하니까[...]

해로? 그래봐야 동래까지가 끝이라 봐야 할 거고.

100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49:10

솔직히 지금 한양과 동래의 발전도에만 집중되어서 그렇지 저 시기면 평양하고 요동의 개발도도 장난이 아닐 거 같다

평양은 한반도 북단 지대 중 대도시 만들기도 좋을 정도로 부지가 큰 데다 해주평야하고 연계할 수 있고 요동은 만주 중심지이고

지금 동래와 한양의 개발도만 굴려봐서 그렇지 평양과 요동의 개발도도 장난 아닐 걸??

101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8:49:17

다음 턴에는 남연의 상황을 한번 봐야겠는데
청해와 대한 양쪽에서 빨대 꽂았는데 무슨 상황일지

102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49:21

사실 청해와 대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무녀의 편중화라고 볼 수 있겠죠.
대한은 수많은 무녀들이 멀쩡하게 살아있고, 신전들도 멀쩡하니 그 지식들만 발굴해도 테크가 올라갈텐데 청해는 아예 빈손으로 시작했으니.... 그나마 서양에서 학문들을 들여와도 무녀들이 쌓아놓은 정신나간 테크수준을 따라갈지도 의문이고요.

103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1:06

진짜 이렇게 하나하나 풀어서 해석해보니...

가야 이 악의 제국은 대체 뭔 미친 국가였던건가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질 않는 건에 대하여

104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1:45

그리고 >>100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양과 동래만 굴려서 그렇지 북쪽에 영향력 투사를 생각한다면 평양에 도시를 펼치지 않았을리가 없을거고 만주를 먹었다면 요동에 자리를 까는건 당연할테니 사실상 요동-평양-한양-동래 구간은 세계의 부가 몰리는 곳이라고 봐도 무방할껄요.

105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2:40

그리고 이 세계에서 동방견문록이 나온다면 이반 표토르비치같은 러시아 인이 쓸 거 같은데

106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3:08

>>103 사실 제가 볼때는 만주 먹은 정복왕이 만주에서 싸울때 100만 대군을 깔아놓은 당나라의 군사동원능력에 쇼크받아서 통일 이후에 미친듯이 발전시킨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요;;;

107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3:18

가야의 미친 개발딸이 가능했던 이유는 가야가 미친 악의 제국이었기 때문이니까........
돈은 해양무역과 약탈로 벌어오고 노동력은 노예를 굴렸으니까 개발딸이 가능했겠지
수나라 같이 자국민으로 이런 개발딸 하면 나라 휘청였을 텐데 가야는 모든걸 외부에서 가져와서 쏟아부었으니까

108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4:40

왜 노예를 해외무역에 33퍼밖에 안팔았는지 이제 이해가갈정도의 미친개발딸....

109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4:43

사실 요동이나 만주 이쪽은 과거 가야 체제상 여러 번국으로 나뉘어서 북방을 담당케 했으니 여기는 둘째쳐도, 평양와 개성 이쪽은 가야 본국에서 한양을 거쳐 번국으로 물류를 보내고 받는 중간 거점이었을테니 이쪽도 개발은 충분히 되었을거라 보는게 합당. 아니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모순.

110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5:35

>>109 개성은 부지가 너무 작기 때문에 확대된 한양의 위성도시로 흡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111 이름 없음 (7636827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5:40

삼한반도가 화북급이니까 곳곳에 대도시가 있겠죠.
한양은 그냥 전근대 최고의 메갈로폴리스일테고.

112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6:31

>>110 하긴 개성은 위치상 한양 자체에 흡수 내지는 한양 주변의 위성도시가 더 정확하려나.

113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6:56

개발딸 치고 있을 동안에는 순장보다는 개발때문에 죽어가는 노예들이 훨씬 많았겠지
진짜 일본인들이 멸종하지 않은게 이상하지 않은 수준의 이야기다

114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7:10

동래와 한양을 비교할때 동래가 상업귀족들이 이타치하면서 규모가 줄었다고 했고, 한양은 안그래도 큰 도시에 도읍설정하면서 더 커졌다고 했으니 개성이나 평양은 못해도 베이징-난징급 도시일듯

115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7:30

사실 통일 후에도 개성으로 수도 이전 이야기가 현실성 없다고 까이는 게 개성의 좁은 부지 때문이거든

도시 부지 면적 확보를 최대한 확보한다고 하면 보면 평양이 제일 커

116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7:38

써놓고 보니 엄청 웃긴데. 부지가 좀 좁긴 해도 원 역사에선 일국의 수도인 개성이 여기선 초거대 메갈로폴리스 한양의 위성도시 수준...[...]

이쯤되면 한양은 훗날 세계 7대 불가사의 일각에 올라갈지도?

117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8:26

그럼 가야 시절에는 평양-한양-동래 이렇게 메갈로 폴리스를 이루고 있었을듯?

118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9:22

만주가 소빙하기로 망하기 전에는 요동도 준 메갈로폴리스급 도시였을 거 같은데

119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8:59:32

임진왜란 당시 일본 인구 추정치가 1400만인데 헤이안시대였을 것을 감안하면 500만쯤 됬으려나?

120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0:21

>>117 그렇다 봐야겠지 아마. 대한국 성립당시 다이스에서 수도 위치 다이스 에서 2번이 평양이던 걸 생각하면, 여기서 어지간히 큰 도시 수준이 아닐 거란 말이니...

121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0:28

잘하면 17세기 들어가자마자 퍼커션캡 볼 수 도 있겠는데....

122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1:16

그리고 동래가 규모가 한양보다는 작을 지 몰라도 최소한 지금 상황이면 경주까지 집어삼켜서 실제 부울경보다 살짝 더 큰 규모일 거 같은데

123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1:35

일본은 양식을 해야할 수준으로 떨어졌을테니 2~3할을 제외하고는 죄다 긁어왔을테고 중원 해안가도 털었으니 가야가 털어먹은 인구는 거의 6~7백만 가량 될듯?

124 이름 없음 (3364249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2:06

서해에 갯벌과 조석간만의 차가 심하긴 한데,
베네치아도 갯펄의 섬에다가 말뚝박아가며 수상도시 건설한 거 생각하면
노예들을 갈아넣어서 인천에 좋은 항구 만들었다해도 이상하지 않고...

125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2:09

>>118 요동쪽은 솔직히 가능성은 있다 보지만, 동시에 판단이 힘든게 만주-요동 이쪽을 여러개의 번국 체제로 나눠놨다고 이전에 다이스가 떴었으니 말이지.

어쩌면 메갈로폴리스보다는 각 번국 수도급 거점에 적절히 개발딸 친 수준으로 끝났을지도 모르고.

근데 평양 여긴 진짜 부정할 수가 없는 위치긴 하지.

126 이름 없음 (869030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2:40

>>123 필리핀이랑 몰골도 잊지마

127 이름 없음 (7636827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2:41

어차피 저 정도로 개발쳐놓으면 인구압이...
가야ㅡ조선 교체기에는 청해의 큐슈로 갔다고 쳐도
조선의 재통일 이후에는 만주로 갔겠지.

128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3:36

솔직히 나 점점 대한이 무서워진다. 처음에는 그냥저냥 조선처럼 갈꺼라고 생각했는데 가야 개발딸이 나온 뒤로 지금 조선의 장군령들이 머스켓 사용하면서 장인들 닥달해서 더 좋은 총기를 내놓으라고 하면서 총기와 화포를 이용한 전략 전술을 개발하고 있을 것 같다.

129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4:12

노예를 6백만 이상은 끌어와서 그중 33퍼센트는 팔아먹었다고 해도 대략 4백만 정도의 노예를 동원했을 테니까
거기에 대략 남녀비율을 그냥 1대일로 해도 2백만명의 남자노예들을 동원해서 대 공사를 별였다는 이야기인가?

130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4:28

실제로 조선이 삼한통일전에는 수도가 평양이였으니 동래-한양-평양허브라인이엿겠지.

131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4:28

실제로 조선이 삼한통일전에는 수도가 평양이였으니 동래-한양-평양허브라인이엿겠지.

132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4:45

더 무서운건 이 미친개발도를 자랑하는 한반도의 인구성장률이 무녀가 늘어나는속도를 못따라가는거임 그렇다면 이제 그냥 선비=무녀라고 봐도되지않나?

133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4:59

>>128 기병총쓰는 만주드라군이 나온시점에서뭐..

134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5:06

어쩌면 동래 말고도 목포에 동래에 준하는 도시가 들어섰을지도 모르겠다. 가야라면 거기에 노예 갈아넣어서 항구 만들고 거기서 서방무역을 했을 것 같아.

135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5:36

>>134 애초에 동래의 범위가 어느정도인지부터가 감이안잡힌다(덜덜)

136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5:40

>>130 아 그러고 보니 확실히...그랬지!

137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6:03

그런데 지금 조선은 실제 역사처럼 중앙 집권을 한 데다 건국된 지 백년이 넘어가니까 요동은 무조건 개발해 놨을 거 같단 말이지...

그리고 만주와 화북의 길목인 산해관도 슬슬 개발딸 칠 거 같고... 이녀석들 진짜 국력이 엄청날 거 같은데??

138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6:15

솔직히 일본이 국가가 아니라 문명이 무너져내릴 정도로 노예를 잡아갔을 테니까
일본에서만 해도 최소한 5백만명은 잡아갔다는 소리겠지?

139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6:23

>>132 무녀들이야 전쟁으로 인구수가 적정수준을 유지하는 와중에도 계속 늘어날테니까... 그나마 화북을 먹었으니 청해로 나가는 무녀들이 줄어들고 화북으로 밀고 들어갈껄?

140 이름 없음 (7636827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6:52

사실 어지간하면 통일중원이 조선에 완전흡수 될리가 없는데 다이스가 참...

141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7:07

거기에 지금 만주에 감자뽕으로 농업혁명들어가서 만주에서도 얼마 뒤면 맨파워가 뽑혀나올텐데

142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7:44

>>137 만주군이 재건된 시점에서 뭐 ㅇㅇ

게다가 여러분도 알다시피 청해의 미친 상업력을 동래하나로 감당하는게 가능한게 지금 조선이니까, 동래의 크기도 우리가아는 부산보다 더 거대할거같음

143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8:05

솔직히 미친 가야의 노예무역 때문에 대한의 무지막지함이 그럭저럭 납득이 간다는게 무섭다

144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8:09

>>130 그렇게 되면 삼한에만 평양-한양-동래 노드가 있다는건데? 여기에 요동 개발하면서 요동노드 개통에 전쟁으로 베이징 노드까지 먹었으니....(기절)

145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8:10

조선 입장에선 펌블이었을 다이스가 까보니 개꿀로 돌아온 상황이었지 그때[...]

146 이름 없음 (07353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9:16

설마 대연국 다이스가 그렇게 시망이었을지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

147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9:24

동래도 남경급은 아니였으니까 평양도 그리 크지는 않더라도 작아도 현대평양급 크기는 될듯

148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9:25

최소한 지금 평양은 부지 크기 보면 전성기 중경이나 장안급 개발딸이 쳐져 있어도 안 이상할 상황인데...

낙양은 부지가 작아서 결국 버려진 동네고...

149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9:39

>.145 그것도 다이스가 동래로도 충분하다라는게 떠버려서 ㅇㅇ

150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09:52

진짜 뻥안치고 삼한반도 전국에 땅만 파면 일본인과 몽골인 중국인들의 유해가 굴러나온다!!(확신)
몽골이 도망치고 중원 해안가가 황폐화 되고 일본은 양식장이 될정도로 노예를 긁어모아서 일부만 팔고 거의 모조리 국토개발에 갈아 넣었을 테니까

151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0:38

>>150 역사오래됐다고 알려진건물 아래까보면 해골들 득시글거릴것이다.(진실)

미래에 상하수도 건설할때 토나오겟군.

152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0:41

>>147 그거 동래가 가야 멸망이후 크기가 줄어서 남경보다 살짝 부족한 정도가 된 거니...조선 초기 도읍이었을 평양은 동래와 규모 자체는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153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0:51

>>147 그것만 해도 충분히 무서운거 아냐?

154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1:22

가야의 노예반란이 일어난 것도 아마 국토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잉여 노예가 넘쳐났으니까 소빙하기와 겹쳐서 일어났던 거지
그전에는 노예들은 그냥 잡혀오면 모조리 국토개발에 끌려가서 그냥 죽을 때까지 공사만 하다가 죽어갔을 거야

155 이름 없음 (3477784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1:26

>>116 현실에서도 경기도 소속이었으니까 경기도 전체를 한양권역으로 잡으면 먹힐만 하기는 하다.

156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2:42

>>153 그래도 서울+경인인 한양에 비해선 덜하지.....

157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3:16

>>154 그렇게보면 도대체 무슨 공사를 했길래 500년 넘게 공사를 했는지 궁금해지는데(...) 최소한 통일하고 당나라 몰아낸게 7세기 말에서 8세기 초 일꺼고 가야 망한게 13세기 후반이니까.

158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3:31

>>156말 그대로 경기도가 수도인상황.(경악)

159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3:45

솔직히 한반도 역대 왕조의 수도들 중 가장 부지가 큰 지역은 평양 일대였다고

가야가 머리에 총 맞은 게 아닌 이상 평양도 최소한 한양 아래급으로 개발해 놨을 걸?

160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3:59

근데 이상태면 강화도는 진짜 거대한 군항으로 변해있겠는데?

161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4:44

>>159 애초에 동래-한양-평양-만주내지요동으로 무역노드가 돌아갈태니 육로무역의 핵심인 평양을 놔둘리가없지

162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4:59

>>157 농사하기 적합하지 않은 한반도를 화북급으로 농업하기 좋은 땅으로 만드는 공사........
뻥 안치고 산을 깍고 강을 파고 바다를 메웠을 거야
전부 노예들을 갈아 넣어서

163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5:58

>>162 농사하기 안좋다해도 동북아 인구수2위엿지만 임진왜란당시까지

164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6:16

장난아니라 토목만큼은 로마도 따위로만들어버릴거같다 땅파고 그 딴딴한 화강암 깨부수면서 농지만들려면.... 어휴

165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6:19

>>162 덤으로 노예들의 시체는 훗날 좋은 거름이 되겠지[실소]

166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6:54

>>162 그리고 안그런 한반도를 더더욱 개발했다면, 인구수어마어마햇겟는데

167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7:03

>>157
인력 테라포밍

168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7:14

>>162 미친. 그러면 여기 삼한은 화북급 개발딸+토지무녀 버프 받으면 진짜 중원의 반절 가량은 되겠는데?

169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7:25

진짜 진심 조선의 토목기술과 건축기술은 아시아 최고를 달리고 있을 것 같은데
어차피 돈은 넘치도록 있고 노동력은 그냥 주변국가에서 잡아오면 되는 거니까 맘 놓고 노동자들이 죽어가든 말든 할수 있을 것 같은 대공사는 무조건 해봤다고 봐야겠지

170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7:47

이게 참 웃기는게 대연이 살아있을때는 어차피 통일중원 앞 한반도라(...) 유카리나 대부분의 참치들이 청해가 이타치한 한반도에 그리 관심을 안가졌는데
조선 행보가 워낙 원래 조선과 비슷하기도 했고, 대부분 만주먹은 조선 정도로 생각했을걸...

근데 대연국이 역펌블로 털리고 나서 화북만 먹고 수도 한양 유지 다이스 뜨고 나서 새삼 생각했더니 원래 조선과 국력이 비슷할리가 없었지.
몽골 호드에 퍼-지 당하고, 온갖 역사적 굴곡을 걲은 다음 홍건적에게 털리고 왜구에게 털린 고려의 후신인 조선과
역으로 전부 털고 다니면서 세계무역의 부를 쓸어담고, 노예들로 지층을 쌓은 가야의 후신인 조선이 다르다고 생각한

171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7:50

>>162 그래서 유카리어장주가 평햇지 화북+삼한+만주=만주+중원

172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8:38

>>162 산은 무리더라도 조금 높아보이는 언덕만되도 다 평지로 만들었을듯

173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9:39

솔직히 삼한 전역의 산을 모조리 밀었으면 산신무녀들 반발이 엄청날테니 한반도 북부 정도는 남겨놨을 것 같다.

174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9:41

화북을 먹고나서 조선의 국력을 재평가 했더니 통일중원급 국력을 가진 OP종교 조선이 탄생.

175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9:42

>>172
산마저 계단식으로 개조되어 노예사료 공급처가 되었을 가능성

176 이름 없음 (3364249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19:59

간척이라는 건 산을 깎아서 흙으로 다거나 할 필요가 전혀 없이
네덜란드식으로 둑제방을 쌓고 물을 퍼내면 되기 때문에
노동력과 시간만 충분하면 OK

177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1:43

이런 말 하기는 조금 그런데 13세기 말에 고전 경제학 띄운 상황에서 다른 국가들이 이 테크를 따라올 수가 있기는 해? 조선도 그걸 모두 흡수한 것은 아니지만 다이스로 지식을 뽑아먹는게 확정인 상황이잖아?

178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2:08

아무리 위험한 공사라도 어차피 죽어나가는 건 노예니까
그냥 거침없이 질렀겠지

179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2:15

솔직히 이쯤 되면 역대 대체역사 어장 한반도 중에 제일 강한 한반도 아닐까??

신라는 그냥 버려버린 본토이고 부여는 하루하루 배 뽑는 기계일 뿐이고 조선은 그냥 시베리아랑 만주 먹은 조선이고

실질적인 파워는 여기 한반도가 제일 강할 거 같은데

180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2:45

>>177 좋은건 구하자마자 배빼고 다 팔아먹는 청해가 있으니 전세계가 유래없는 지식공유+축적중일듯.

181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2:53

>>179 부정할 수 없는데 그거[폭소]

182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3:18

>>173 그러면 개마고원급 험지나 한라산과 백두산 같은 상징적인 산들밖에 안 남아

183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3:23

>>177 충분하지? 어차피 지금 청해 때문에 동서양 학문 유통도 원활하고 어디서 뭔가 새로운 학문이 튀어나와도 청해 때문에 보급될테고

184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3:38

>>180 그럼 고전 경제학 제외하고 조선이 가지고 있던 '고전' 계통의 학문들은 고스란히 대한이 가지고 흡수한다는 소리네?

185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4:05

>>177 장난이 아니라 청해는 항해무녀밖에 못데리고 나간게 밸런스 패치고 조선은 발명품을 만들어야하는 장인들이 뒤에있어서 밸패됨 사농공상에서 공이 농앞으로만 나와도 그순간 W.C.각 나올듯

186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4:12

>>179 신라랑 부여는 좋은 땅이 많아서 굳이 똥땅을 개발할 필요가 없었...
이게 다 점령도 복속도 안하고 근처는 그냥 본토 개발도에 갈아버린 가야탓.

187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4:22

>>184 그렇지요

188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4:45

중앙신전에서 그걸 찾아내서 보급이 될때의 이야기지
일단 현재는 중앙신전에서 고이 모셔져 있거나 무녀만 알고 있는 지식일텐까
지금 무녀들이 지식을 베풀고 있어도 고전 학문이 완벽하게 보급되는 건 시간이 걸릴듯

189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5:41

>>188 진짜로 신전에잇는 자료들을 미친듯이 파서 고전자료 찾아내는 천재들이 나올거같긴하지만

190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5:48

솔직히 대한이라 청해가 합쳐지면 그냥 얼마뒤면 WC각인데
다행히 대한이랑 청해의 [팔자]가 달라서 합쳐질일은 없으니까

191 이름 없음 (07353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6:19

가야가 악의 제국이라 후세의 조선이 승천할 수 있었다니 이게 무슨소리야

192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6:52

그거 말이 좋아 중앙 대신전이지, 사실 그냥 가장 오래된 신전이라는 의미밖에 없을텐데....
무교 구조를 생각해 보면, 대신전 설립 후 길어야 30년이면 2세대 신전들이 생겼을 거잖아?

즉, 대신전에 저 정도 지식이 "잠들어" 있다고 표현할 정도로 오래 지났다면 웬만한 오래된 신전에는 다 있을거라구?

193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6:56

내가 볼때 지금 대한의 성향을 보면 동래 빼고 한양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 무녀들의 지식을 모아놓는 도서관이 세워질 것 같다. 신전의 지식들을 모조리 옮겨놓지는 못해도 그걸 배운 학자들이 필사해서 모아놓을테니 세계 최대급 도서관이 탄생할 수 있지 않을까?

194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8:20

사실 가야 멸망 후 후삼국 시대 싸움에서 해적들간의 해전과 후백제와 고려 간 해전 기록 등을 보면 조선도 청해 급은 아니더라도 강한 해군을 자기도 있을 거 같은데

게다가 슬슬 화북도 먹고 강남까지 노리는 판이니 연안항해만으로는 세수 걷기가 힘들 테고... 슬슬 대한도 해군에 관심을 가질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거 같다

195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8:21

>>192 사실 대한에서 가장 오래된 신전은 고성에 있지 않을까 생각됨. 고성은 고자국의 기원이잖아?

196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8:22

자기들ㅇ ㅣ신전에서 배운거 필사해서 모아놓은 거면 그규모는...(떨림)

197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29:29

>>194 조선도 농본국가 주제에 해군력이 막강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 어장에서 청해 말고 대항할 수 있는 해군력을 가진 국가는 없을껄?

198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0:04

아마도 청해의 본류는 가야해군도 포함되었을 테니가
대한도 그렇게 쉽게 해군을 청해급으로 끌어올리지는 못할테지만
애초에 대한은 그냥 바다에 나올 필요없이 시대에 따라가기만 하면 승천 확정이니까

199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0:11

솔직히, 드레드노트 시대가 오기 전에는 청해가 바다 원탑일 거 같은데. 큰 이변이 없는 이사.ㅇ

200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1:16

대한은 솔직히 청해 대하고 상업 천시하는 거 보면 그냥 바다에 나오기 싫은거야
조운업이나 발해만은 필요하니까 가지는 거지 바다에 나올 생각자체가 없어보이는 행보인듯

201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1:38

>>198 문제는 수도가 한양이라서 중원의 세수를 걷으려면 슬슬 해운을 강화시켜야 해

사실 청해가 국가적으로는 알아서 대한에 기고 있을지 몰라도 언제 마음이 변해서 해적질 할 지도 모르는 노릇이고

202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2:33

>>200 그거 다르게 말하면 바다에 나올 필요성이 생기면 청해도 밀어낸다는 소리 아냐?

203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4:13

>>202
드레드노트 시대가 왔을 때 건함경쟁에 들어가면 거의 확정적으로 밀어낼 거고
그 전이라도 바다무녀들의 힘을 빌려서 연안해군부터 키우면 가능할지도?

204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4:15

근데 지금 조선의 국력을 보면 청해도 위험한거 아냐? 직접적으로 다투지는 못해도 일본 지부는 조선의 영향을 엄청 많이 받을 것이고 대만도 영향력 무시 못할텐데? 진짜 어떤 참치가 이야기한 것처럼 청해랑 조선에 양다리 걸치거나 심하면 이타치할지도?

205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4:59

상인 공화국이 상업천시 대한으로 이타치해서 뭐하게?

206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5:04

아니 무슨 소리야;;
말그대로 대한은 그냥 자기 나라만 굴려도 전혀 부족한게 아니라 넘치는 상황인데
바다로 왜 나오냐고>?

207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5:12

>>203 발해만으로 들어오지 말라고 한 것을 보면 조선에서도 해군 양성할 생각은 있겠지.

208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5:59

게다가 청해가 대한 상대로 해적질???
청해가 진심으로 대한 상대로 해적질을 할 애들이라고 생각하는 거면 어장을 설렁설렁 읽었다는 느낌인데;;

209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6:57

>>206 바이탈 파트를 늘린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솔직히 청해가 일본, 제주, 탐라를 먹은 상황이니까 조선 입장에서는 청해가 턱 밑에 칼을 들이민 상황이나 다름없잖아? 이걸 밀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생각하면 납득할만 하지 않아?

210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7:15

솔직히 만약 대한이 본격적으로 강남까지 편입한다면 조운할 때 강남 해역로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는 대만과 류쿠는 눈엣가시지

그리고 여기를 잃으면 청해의 북태평양 무역은 아작난다

211 이름 없음 (07353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8:17

>>208 군대라는게 전쟁을 하기 위해서만 있는게 아니라 전쟁을 막기 위한 억지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걸 생각하면 대한이 청해의 해적질을 경계해서 해군을 양성해야 할 인과는 충분하지

212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8:17

>>209 청해가 그토록 내륙에는 손을 뻗지고 간섭하지도 않은다는 포지션을 백년 넘게 지속해오고 있는데;;
조선이 청해를 진지하게 위협으로 생각할리가?

213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8:20

다시 말하는데
상업천시 대한으로 이타치할 상업공화국이 왜 있음?

214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8:24

>>208 이녀석들 만성 식량 부족인 애들인데 해적질은 막 나간다 하더라도 최소한 매수 등으로 파선사기를 치려고 시도할 가능성은 있어

215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8:35

>>209 탐라란다. 대만.

216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9:19

조선 기술 수준보면 라틴어에 관심없는 이유중에 '멀리나갈 일이 없음'이랑 '필요하면 역관 고용하면됨'만 있는게아니라 '외국서적 읽어봤자 이미 자기가 백년전부터 알던사실 새로밝혀낸거처럼 써놔서 쓸데없다'라고 생각할수도

217 이름 없음 (432357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9:22

애초에 한양이 매트로폴리스급 수도면 해운 강화한다 정도가 아니라 최대 수준으로 강화되어 있겠지. 인천 일대 갯벌은 모두 간척하고.

애초에 인구 증감을 생각하면 400만 정도가 아니라 몇천만이 한반도에서 노예로 죽었다.

218 이름 없음 (3364249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39:35

대한은 건륭 이후의 청나라처럼 오만에 빠져서 R&D를 게을리하면 망하고
그렇지 않으면 쭉 잘 나갈 강대국

219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0:21

아니 그냥 조선이랑 청해가 싸운다는 건 그냥 코끼리랑 상어가 싸운다는 거야
서로 싸울 이유도 없고
게다가 동래항만 열어줬다고 그냥 찡찡거리면서 상업만 하는 애들을 상대로 무슨 잠재적 적국 취급이라니;;
예산전사 행위도 아니고

220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0:38

일단 해금령도없잖아? 해금령이없다는건 해군을 양성한다는 소리니까.

221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0:59

>>213 지금 청해가 지주계층 육성해서 육상제국처럼 땅만 파고 돈이 나오는 토지귀족 흉내내려고 하는걸 보면 무역 버리고 넘어갈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222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1:21

>>221 버리는건 에바참치고

223 이름 없음 (432357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1:55

그리고 상업천시라고 상업을 탄압하는 것도 아니고 대륙국가 특유의 안정성은 외줄타기 상태(이건 그냥 시대적 기술 한계이므로 아무리 잘나가도 벗어날 수 없음)인 청해로선 굉장한 매력.

224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2:11

>>221 토지귀족 흉내도 결국 상업의 일환으로 돈 되니까 흉내내는 거지........
그냥 대지주가 돈이 되니까 대지주도 해보자는 생각이지 무역을 버릴리가 없지;;
무역 버리고 바다 안나가는 청해가 청해일리가 있나;;

225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2:21

>>219 조운을 위협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잠재 적국 가능하지

조선이 명 청에게 기었다고 명 청이 조선을 감시 안한 건 아니잖아?

226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2:55

청해는 상어가아니라 굳이말하면 범고래지.

227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2:56

>>224 쩝, 그럼 잘못나간 뇌피셜인듯. 죄송.

228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3:55

근데 육상에 관심이 없는 청해나 원거리 무역에 관심이 없는 대한국이나 서로 싸워서 득될게 없는 관계라...
조선입장에서도 중원을 먹은 이상 큐슈쪽을 탐내기보다는 남연을 흡수하기 위해 청해랑 결탁하는 게 도움이되고
청해입장에서도 어차피 바다에 적수는 없는데 원양에 나갈 생각도 없는 조선이 발해만에서 해군 길러봤자 그닥 경계할 것 같지도 않고.

229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4:35

청해가 대륙국을 상대로 조운같은 걸 위협한 적도 없고 그럴 생각도 안한다는 건 이미 오래전부터 대륙국들이라면 알고 있을 사실인데;;
청해가 강남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도 식량문제로 어쩔 수 없이한 극히 예외적인 상황이고

230 이름 없음 (749165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5:17

청해가 대한 조운 위협할 일은 거의 없어
쟤네들 대륙국가 잘못 건드리면 걔네들이 바다로 나올거란 사실을 알고 있고
그 순간 자기들은 아무리 자기가 유리한 위치에 있더라도 피를토하는 손해를 감수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
그건 대한도 알고 있으니 일부러 청해 건드릴 일은 펌블나기전엔 거의 없을거라고 본다.

231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5:24

솔직히 다른거 다 무시하고 대한이랑 청해랑 합체했으면 하지만 그러면 밸붕에 다이스 부정이라 불가능하고, 대한과 청해는 서로가 서로의 목줄을 잡고 있는 상황이니 으르렁 거리면서 그냥 데면데면하게 보낼듯

232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5:54

애초에 청해가 그렇게 막나가는 놈들이었으면 한반도 내전 스핀 돌릴때 이게 왠 꿀이러면서 노예사냥 했겠지........
청해녀석은 노예장사짓은 해도 적어도 대륙국에게 원한은 사면 안된다는 것 만큼은 확실하게 알고 있는 애들인데

233 이름 없음 (3364249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6:48

대한이 멀리 나갈 수 없어보이는 정치-내부사정이랄까...
유교를 받아들여서 유교적으로 토지지주가 곧 양반귀족이라고 생각하면
대한이 먼 미래를 내다보고 바다로 나가려고 하더라도
그건 기존의 토지지주와 귀족들의 기득권에 들이대는 부르조아지가 나오는 길이기 때문에 힘들어 보이지만

234 이름 없음 (07353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6:54

사실 청해는 대한에게 잘보여야 할 이유가 있지만(일본이라던가, 강남에서 식량 수입이라던가) 대한은 청해와 무역이 끊겨도 조금 불편할뿐 그렇게 큰 타격은 없을걸

235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7:41

물론 아무리 안전하다 안전하다해도, 최소한의 조운 호위함대는 있어야하지.

236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7:55

>>233 사실 지금 대한의 스탠스를 보면 가야 붕괴로 인한 영향으로 상업을 안좋게 본다는 느낌이 들지만;;

237 이름 없음 (055382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49:48

청해도 솔직히 공통헌법도 있고
라틴어로 통일하는거 보면 내부 결속력이 강해지고 있을것 같고

238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0:28

유교가 섞이면서 가야에 대한 역사평가가 어떨지 생각하면 답이나오긴하지.

239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1:05

그리고 무교적으로 볼때 대한과 청해는 서로가 서로의 영향권으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겠지. 하지만 진짜 대한이 강남 먹어서 청해의 식량주권에 타격을 주는 상황이라면 청해 입장에서도 내륙 개입을 안할수가 없으니 조운선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해군력은 보유해야겠지. 결국 만약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만 하고 끝날 듯.

240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2:03

무엇보다 청해 소속 상인과 해군들이 전부 말라카 해협을 중심으로 뭉쳐있는 걸 봐서는
청해도 왠만해서는 쪼개질 일이 없을 것 같은데

241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2:41

>>218 이미 한국은 R&D에서 R은 옛저녁에 끝낸상황이라 시대에맞춰 D만 잘해도 남연 흡수한뒤 W.C.할수있을텐데

242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2:52

한양도 굉장하지만 말레이시아에 차려놨을 청해의 월가도 진짜 굉장한 풍경일 것 같은데;;

243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3:03

지금 청해랑 대한국은 서로의 마주보고 단검을 손위에 올린 상황이라서. 상대방의 한쪽 손을 아작내버릴 수는 있지만
그 즉시 보복을 당할게 뻔하고 그걸 방어할 수단은 전혀 없음.

물론 멍청한 짓을 할수도 있는게 인간이지만..
어차피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입힐 능력은 없이 손해만 누적될게 뻔한상태면 그냥 둘다 손해보고 적당한 선에서 얼버무리고 끝날걸

244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3:59

>>242 느낌이 한양이랑 비슷할 것 같다. 아니,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동래랑 비슷하려나?

245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5:34

>>242 전근대 해운국가 특성상 규모는 조금 달려도 훨씬 역동적이겠지.
그리고 마약연기가 방에 가득찬 매음굴과 도박장 하지마루욧!!

246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6:45

한양은 아무래도 유교적인 영향으로 향락적인 건 덜할테고
청해의 월가는 그야말로 돈과 향락이 넘쳐나는 자본주의의 궁극의 무언가 형상화 된 걸지도

247 이름 없음 (696789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7:32

>>244 현실 역사의 현대 뉴욕을 중세 베네치아풍으로 만든 뒤 가야문화와 말레이문화로 어레인지하고 규모를 크고 아름답게 했을 법한 느낌 아닐까?

248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7:36

사실상 청해가 펼쳐놓은 항로에서 들어놓은 모든 부가 모이는 곳이니 엄청날 것 같다. 만약 해상으로 청해까지 들어오는 모험가가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도시라고 표현하지 않을까?

249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8:46

>>248
청해인:이곳보다 더 동쪽으로 가면 한양이라고 불리는 더 거대한도시가있어요!
유럽인:????(마약하고오셨나?)

250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9:07

그런데 내가 여전히 이해가 안 되는 게 하나

분명 가야가 쾌락주의자가 된 게 무교의 허무+숙명 때문 아녔어?

시간이 지나면서 청해의 허무가 빠질 것이라고 유카리가 예측하긴 했는데
시간이 지났는데도 쾌락주의자적 면모가 안 빠졌단 말이지

이건 다른 이유로 쾌락을 추구하기 시작한 거야, 유카리의 예측이 빗나간 거야?

251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9:31

>>249
청해 : 마약한 것 맞지만 진짜라구요!

252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9:35

그리고 이건 조금 다른 뇌피셜인데 대한의 학자들은 타락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무녀들에게 지식을 배워갔으니 스스로를 무녀들의 제자라고 평하고 있을텐데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자신의 스승인 무녀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꼴이니 수신제가치국평천하가 일상처럼 이루어질 것 같다.

253 이름 없음 (869030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9:49

무녀들 교류를 진지하게 굴려봐야 하지 않나 생각해.

선대 무녀들이 가르쳐 줬다고 해도, 기록물에 의해서 보충지식을 얻을텐데.
기록물에 손을 댄다? -> 활자중독 무녀가 그 많은 무녀중에 없겠냐? -> 누가 언제 관련기록을 했나 알아본다

저렇게 되면 사실상 백과사전화(무녀역사) 되버린다고.

254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19:59:56

말카라 해협의 항해난이도를 생각해보면 청해의 배를 타지 못하면 결코 갈 수 없는 거대한 도시겠지

255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0:13

>>248 가장 거대한 건 아마 한양일테고,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영광스럽고 역동적이며, 가장 추악하고 비참하고 타락한 곳이라고 하겠지.

256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0:15

그나저나 이거 러시아 쪽 탐험가가 한양에 입성하면 컬쳐쇼크로 심장마비가 오지 않을까??

노바 로마와는 비교도 안 될 엄청나게 크고 화려한 도시라서 쓰면서도 자기 주장을 안 믿어 줄까봐 걱정할 거 같은데

물론 마르코 폴로와는 달리 청해 상인들이 동래의 규모를 떠올리면서 어느 정도 입증은 해줄 테니 허풍선이 의혹은 덜 하겟지만(웃음)

257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0:36

>>250 매일, 매시, 매분, 매초 목숨걸고 살면 쾌락주의로 안빠지모 못버팀. 군인들이 담배같은 기호식품이나 매춘에 돈을 투자하는 것과 같음.

258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0:50

>>256 동쪽 타타르 야만인 (웃음)

259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0:56

솔직히 저시절 저 한양보면, 누가 믿을까?ㅋㅋㅋㅋ

260 이름 없음 (869030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1:23

백과사전화 되면 결국 여기저기 지식의 평준화까지 이뤄지고
우리 신전에서 모른다 -> 다른신전에서 알아본다
이렇게 교류가 이뤄졌을거라고봐

261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1:45

>>250 그건 쾌락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배 타는 동안의 고통을 잊기 위한 거야

애당초 허무주의는 자본주의 발전에 도움이 안 돼

262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1:51

>>257
그 부분이 이해가 안 되는 거임
그게 바로 허무주의 아냐?

263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2:30

>>253 이미 무녀들의 교류는 문제가 아님 선비들끼리 지식을 교류할테니 선비들이 무녀가 가르친 지식을 얼마나 많이 이해했나의 문제

264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2:42

아마 무녀간의 교류는 유카리가 말한 것처럼 학계간의 대규모 교류 보다는 무녀-무녀 같은 소규모 교류겠지. 그게 밖으로 표출된 수준은 아닐꺼고. 아마 본격적으로 무녀들의 지식들이 터져나오는건 조선이 무녀들을 향림으로 취급하면서부터 일꺼야.

265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3:09

>>257 허무주의는 아예 더 잘 살겠다는 발버둥도 없어야 허무주의야

266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3:25

아니 >>262

267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4:06

>>250
출항한 배 10척 중 한두척은 못돌아오는 돈이 넘치는 항구도시.
배에 탄동안은 돈이 많거나 적거나 벌레먹은 하드택과 썩어가는 물을 탄 쉰포도주에 스트레스를 풀 곳은 전혀없음
그렇게 목숨을 걸고 비참한 개고생을 2년 이내로 하고오면 그동안 받을 돈을 한번에 몰아서 받고.
항구도시들은 그 주머니를 터는게 생계인 사람들이 가득 있음

268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4:13

>>262 허무주의랑 쾌락주의는 다른거야. 허무주의는 비관주의+현실주의라서 끝이 '결국은 안될꺼야.'로 귀결되버려.

269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6:10

즉 허무주의는 탈출했지만, 쾌락주의는 남았다 라고 해석하면 됨?

270 이름 없음 (869030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6:10

>>264 향림이면 고전 공교육으로 봐야하나?

271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6:45

청해에서 쾌락주의가 없어질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항해시대 선원들의 생활상을 보면 됨.
그런건 우리에게 있을수가 없어.

272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6:58

>>269 쾌락주의는 시궁창같은 현실의 영향으로 보면 될듯

273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7:32

>>270 향림은 사교육이야. 그걸 국가에서 담당해야 공교육으로 되는거고.

274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8:26

유럽이나 북미의 대항해시대 폭발 예상

러시아 탐험가: 동쪽 저 끝에는 노바로마 다섯개를 합쳐도 더 큰 도시들을 여러 개 가진 미칠 정도로 강하고 부유한 나라가 존재한다!

유럽&북미인: 하이고 스키타이 촌놈들 과장질 하는 거 보소 세상에 그렇게 큰 도시를 가진 나라가 어디 있겠냐??

청해 상인: 아 이거 이거 동래 이야기네

유럽&북미인: ????????????

275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8:51

그래서 내가 대한이라면 도서관을 세울 것 같다고 말하는거야. 조선은 공교육에 상당한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사실상 파편화된 무녀들의 지식을 모아서 체계화하고 이를 공교육으로 정통관료를 배양할 것이라고 생각한거지.

276 이름 없음 (869030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08:59

>>273 이미 향림인 상태아닐까? 여기저기 떠받들어준다고 했으니 '돈걱정 없이 마은껏 가르쳐준다' 상태일텐데

277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0:45

실제 역사에서도 향교나 서원같은 교육기관이 있었으니 여기 조선도 향교가 무녀들의 지식을 세속으로 전파하는 역할을 하겠지

278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0:49

향림이아니라 무료대학이겟지?

279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1:05

>>276 국가주도가 아니라 학자들이 무녀들에게 개별적으로 배워가는 것이니까.

280 이름 없음 (151246E+58)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1:23

생각해보면 조선과의 무역을 포기한 러시아의 그시보못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깨닫는다

281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1:40

>>274
말라카에서 청해 소속이 아닌 배는 통과 안시켜줄걸.

282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1:43

무료 사립대학. 심지어 기부로 운영되는

283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1:44

무료 사립대학. 심지어 기부로 운영되는

284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2:11

>>280 시베리아 무역노드 소멸 좋구요.

285 이름 없음 (869030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2:16

>>279 개별적이면 오히려 더 문제가 되는거 아냐? 여기저기서 가르침을 받는다? -> 빠른 계몽주의 테크 탈거 같은데

286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3:23

말햇다시피 무녀들의 신전은 전국 곳곳에 있고, 학자들은 동네 신전->더 오래된신전 ->국가임용테크타고잇겠지.

287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3:23

말햇다시피 무녀들의 신전은 전국 곳곳에 있고, 학자들은 동네 신전->더 오래된신전 ->국가임용테크타고잇겠지.

288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3:25


왜 계몽주의?
어차피 무녀나 무녀의 제자한테서 배우는 건데

289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4:09

그리고 계몽주의터지면 오히려 무녀들의 신성불가침의 영역은 더더욱 공고해지겠지. 수천년의 지식을 쌓아온 지식인으로서.

290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4:24

>>285 솔직히 유카리가 말한 무녀들의 지식수준을 생각하면 터져도 진즉에 터졌어야 해. 근데 무녀들이 속세에 관심이 없어서 적극적으로 전파를 안하니까 안터지는거지;;;;

291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4:59

대한과 청해의 계몽이란건 그냥 무녀 시전에 오래묵혀있던 고대지식들을 되살리는걸꺼야.

292 이름 없음 (07353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5:06

상행위로는 못와도 종교적인 순례나 관광으로는 올 수 있지 않을까? 아파치 상인이 동래에 온 김에 한양으로 무교 순례하러 갔다가 컬쳐쇼크 먹을지도

293 이름 없음 (4363835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5:35

그런데 러시아는 교역할 만한 물건이 짐승 가죽밖에 없어서 사실 대한과 무역한다고 해도 얻어올 게 많을지도 의문

294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5:41

한반도는 말그대로 성지일태니까 무교에겐

295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6:00

>>293 그 모피하나로 나라가 먹고살수있다는걸 생각해야져

296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6:01

>>293 그 모피하나로 나라가 먹고살수있다는걸 생각해야져

297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6:06

그리고 안그래도 언터쳐블인 무녀들이 계몽주의까지 터트리면 그냥 천외천이야. 이거 아무도 못건드려. 무녀 하나하나가 기독교의 예수, 이슬람교의 무함마드에 준하는 권위 그 이상을 가지게 되니까.

298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6:23

왜자꾸 더블악셀이걸리냐

299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7:07

이시대 계몽주의=무녀가 오랜세월 축적한 지식의 해일->전세계 지식인들의 SAN치 핀치->이야 이야

300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7:26

지금 한국의 카스트는 무너지고 사농공상에따른 직업의 천대만 남아있는데 계몽주의 터져셔 교육열 불타올르는순간 지난 청해가 보여준 기술발전속도는 따위로 만들 괴물국가가 탄생하지않을까

301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7:43

전세계는 오버고 일단 동북아는 전부 san치 날아갈듯

302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7:45

내가 볼때 지금 청해는 성지순례를 중개하는 것으로도 제법 꿀빨고 있을껄? 아파치, 잉카, 인도 등 무교가 퍼진 곳에서 성지순례를 하러 올수도 있으니까.

303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8:31

>>302 카톨릭 처럼 특정장소에 굉장히 권위를 부여하는 집단화된 종교가 아니라서 그닥...

304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8:38

근데진짜 도시가 경기도급으로 거대하게 펼쳐져잇으면 이시대 사람들에겐 끝없는 도시라 칭해지겠는데

305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9:04

성지에 큰 의의를 두는 건 아브라함계 종교고....

306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9:04

성지에 큰 의의를 두는 건 아브라함계 종교고....

307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9:11

>>303 권위가 중요한가. 한반도전역에 널려있는 신전들 순회만해도 될거같은데

308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9:20

>>303
배우러 올 수는 있지

309 이름 없음 (869030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9:39

신전에서 무료로 가르쳐준지 벌써 한세기 이상 지났을 텐데 무녀를 신봉하는 지식인 집단이라도 나타나야 했어.
그러니까 이미 과학이 찍힐 정도로 발전했다고.
심지어 무녀가 속세에 간섭은 안해도, 세상물정까지 밝아.
지식인에서 과학을 터트리면 과학까지 수용해버릴걸?

310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9:49

>>303 예루살렘이나 교황청, 메카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무교가 시작되고 발전된 곳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성지순례할 가치가 있지.

311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19:59

무교의 성지는 성스러워서 성지가 아니라 가서 가르침을 조금만 얻어도 본국에서 지식인 순위권에 들 수 있으니까 성지 아냐?

312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1:36

>>311 그렇지요.

313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1:43

근데 성지순례가 가능한지부터 생각해야하는거아닌가 한국도 지금 청해 올라오는거 싫어해서 동래만 열어뒀는데 다른나라사람들이 올라온다고 그걸 쉽게 받아줄리가....

314 이름 없음 (3632826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2:13

근데 솔직히, 조선[대한]에서 성지순례란 명목으로 외국인들 오면 동래에만 박아둘 거라고만 생각이 되는데 말이지.

툭까놓고 말해서 스파이일지 누가 알아. 물론 무녀들이야 지식 배워간다는 건 안 말리지만 그거랑 별개로 국가의 지리나 도로 위치 등을 알아갈 수 있으니 이건 신경 써서 커트하리라 보는데

315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2:15

일생에 반드시 가야하는 성지순례가 아니라 단순히 관광 OR 유학목적 정도지
아브라함계가 성지순례에 얼마나 큰 의미를 부여하는데 그거랑 비교해...

316 이름 없음 (869030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2:26

동래에서 무역을한다고 했지 외래인을 받지 않느다고는 말 안했어

317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3:30

님들 뭔가 잊은 거 같은데

동래가 명색이 가야의 수도였어

동래 신전에서만 배워도 얼마나 배운분이 되어서 금의환향할지 상상이 안 갈 지경인데

318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3:41

>>313 동래만 들어올 수 있도록 통제하겠지. 근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잖아? 구 가야의 수도였으니 당연히 오래된 신전이 여기저기에 널렸을텐데. 그리고 조선에서도 일본에 대해서 왜관만 개방했지만 조선 내부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있었어. 물론, 승려같은 종교인들이었지만.

319 이름 없음 (869030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4:53

>>317 수도라고는 하지만 이미 한세기 이상 지나서말이야.

320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4:55

>>315 생각해보면 그쪽이 맞겠네.

321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5:19

>>318 만국 공통어인 라틴어할줄아는사람이 국내에 없는걸보면 여행은 불가능하게 막아논거같은데

322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5:23

>>319
그 한 세기 지난 시점의 규모가 북경/남경보다 조금 작지만 어쨋든 동급, 이거든?

323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5:53

>>319 수도의 위상은 잃었지만 항구도시이자 수도였던 당시에 만들어진 신전들은 그대로겠지.

324 이름 없음 (5316921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6:53

수도의 위상을 잃었는데도 청해와 무역노드 핵심도시인데?

325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7:32

솔직히 한세기가 지나서 쇠락했다고는 하지만 어쨋든 북경/남경과 동급으로 취급받는 동래가 전성기 수도였던 시절에 얼마나 거대했는지 상상도 못하겠는데.

326 이름 없음 (055382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8:28

생각해 보면 청해의 월가도 크기로는 동래 이상 아니얘

327 이름 없음 (0553828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29:26

청해가 그냥 전부 상업헤드로 쓸 정도면 청해월가 크기도 만만치 않은데?

328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30:00

그건 맞는데, 거기는 엄밀히 말하면 월가의 집합이라서....

329 이름 없음 (8749721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30:39

>>327 거기는 월가가 큰게아니라 월가인 국가가 여러개 몰려있는거라

330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31:40

어장 내 무교의 위상을 볼때 신도들은 무교가 시작된 한반도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을 피할수는 없을거야. 그럼 청해는 그런 사람들을 픽업해서 상단의 일원이라고 속이고 청해관에 들어오는거지. 청해의 무역력을 볼때 청해관의 규모도 어마어마할테니 신전도 한두개가 아닐꺼고 수도 시절부터 자리잡고 있던 신전들도 있을껄? 해외 신도 입장에서는 여기에 오기만 해도 생각 이상으로 값진 경험일텐데?

331 이름 없음 (9081263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31:46

>>327 순수하게 인구가 모자라겠지 아무래도 '아직은'

332 이름 없음 (4496592E+6)

2017-05-28 (내일 월요일) 20:32:20

속일 필요가 있어?
그냥 유학생이라고 소개하면 그만 아냐?

333 이름 없음 (7310486E+5)

2017-05-28 (내일 월요일) 20:33:47

>>대한이 외부인에 대한 스탠스가 어떨지 모르니까. 거기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다면 그냥 들여올수도 있을거고 그럼 청해는 개꿀이지. 아예 동래로 향하는 관광상품을 만들어서 운영할지도.

334 이름 없음 (6293361E+6)

2017-05-29 (모두 수고..) 01:32:22

화북 신전이 아깝기는 하지만 어차피 인구이동이 시작된 이상 무녀들도 당연히 따라갈테고, 이거 청해로는 더이상 무녀들이 안넘어가겠네. 새로 신전 장만할 땅들이 생겼으니.

335 이름 없음 (1966997E+6)

2017-05-29 (모두 수고..) 01:32:28

퍼-지다 퍼-지

336 이름 없음 (2474478E+6)

2017-05-29 (모두 수고..) 01:32:32

일단 최소한 남연을 지키지는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키우고 영향력을 확보하기는 하려나

337 이름 없음 (6293361E+6)

2017-05-29 (모두 수고..) 01:33:23

근데 지금 청해랑 대한의 상태를 보면 청해가 목표를 달성하려면 전세계 코올로 대한을 다굴치는 것 말고는 답이 없어보이는데.

338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1:34:20

남연 애들이 죽기 싫어서라도 발악하긴 할텐데...
괜히 거래량 줄이면 대한이 외부로 눈 돌릴 가능성이 커지는게?
거기다 남연은 명목상 대한 번국이기도 하니 함부로 덤비기도 힘들긴 할테고...

339 이름 없음 (2474478E+6)

2017-05-29 (모두 수고..) 01:34:21

사실 남연 날아가버리면 식량 문제때문에라도 대한에게 큰소리를 못내게 되니까
강남을 제외하더라도 식량이 자급 가능해 질때까지는 남연을 키워줄 것 같은데

340 이름 없음 (995498E+64)

2017-05-29 (모두 수고..) 01:34:30

뭐 상업적 공격이랑 X간질이랑 하다보면 각이 나올 수야 있겠지

341 이름 없음 (6293361E+6)

2017-05-29 (모두 수고..) 01:34:48

하다못해 농업혁명이 안터졌으면 모를까 농업혁명까지 터진 이상 2~3턴 이내로 또다시 인구수가 차오를테고 그러면 또 강남으로 확장할 수밖에 없어. 이런식으로 계속 확장하면 결국 란쌍까지 내려갈수도 있는데 그러면 청해는 진짜 위험해진다.

342 이름 없음 (4334699E+5)

2017-05-29 (모두 수고..) 01:34:58

코올 무리야... 최소한 100만 대군은 날라야 하는데, 그만한 병력을 나를 수 있는 기술이 이 시대엔 없어.
결국 국경을 맞닿는 국가들이 잘 견제해 줘야하는데 공동 윾켓몬인 남연이잖아? 아마 안될거야.

343 이름 없음 (2474478E+6)

2017-05-29 (모두 수고..) 01:35:30

솔직히 청해 상인들도 눈이 돌아갔다고는 해도 직접적인 적대는 꿈도 못꿀테니까
간접적으로 어떻게든 확장을 막아보려고 하겠지

344 이름 없음 (6293361E+6)

2017-05-29 (모두 수고..) 01:36:45

그리고 청해에서 물류거래를 줄이기 시작하면 그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서 대한이 외부로 눈을 돌릴텐데 이러면 높은 확률로 위험을 무릎쓰고 시베리아 진출도 가능하고 러시아는 이거 못막아.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세력들이 있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청해로써는 진짜 힘든 싸움이 되겠는데.

345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01:37:12

근데 청해가 한국이랑 적대하려해도 진짜 답이없긴하다;; 란쌍은 맨파워가 딸리고 인도는 히말라야 등산 또는 란쌍의 밀림을 거쳐 남연을 통해 쳐들어가야하고 페르시아는 타클라마칸 사막 횡단 러시아는 못만났을뿐더러 온다하더라고 시베리아횡단 청해가 직접싸우기엔 제대로된 육군도 없음 초석을 제한하자니 화북있고 모자라면 미친인구빨로 오줌모으면끝..... 그나마 가능성있는게 남연인데 남연에 영향력 끼칠려면 공동윾켓몬이라 영향력 증가하는순간 무역량 적어지는거랑 같이 보면 들킴 그러면 조선도 반도내신전 문뜯고 기술개발하기시작하면 이젠 정말 답없는 슈퍼파워가되서.... 그냥 청해내 한족 무시하고 계속 거래하는게 낫지않나?

346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1:39:09

진짜 가야가 키운 괴물들이지 청해나 대한이나...
근데 어차피 청해 놈들도 인도주의 따윈 없이 나쁜 놈이 자기 꺼 건드렸으니 너도 좀 골려주마로만 느껴져서 그냥 팝콘각이네
둘이 싸우다 어부지리 얻는 애들이 나오지 않으려나

347 이름 없음 (6293361E+6)

2017-05-29 (모두 수고..) 01:40:15

그나마 인접해있는 세력들이

러시아, 페르시아, 인도, 란쌍, 대연

이렇게 있는데

러시아 - 시베리아 못넘음
페르시아 - 타클라마칸 못넘음
인도 - 히말라야 못넘음
란쌍 - 국력 딸림
남연 - 윾켓몬

그냥 청해는 GG치는게 신상에 이로울꺼 같은데?

348 이름 없음 (4334699E+5)

2017-05-29 (모두 수고..) 01:40:44

지금 페르시아 인구뽕을 맞았다해도 4000만에서 6000만 정도일텐데, 이들이 몰락하긴 했어도 로마들과 국경을 맞댄채로 대규모 병력을 어딘가 이동한다니...
말도 안되는 일이지.

게다가 청해가 가장 실수한게 납품하는 무기들이 다운 그레이트하지 않은 최신것들이라는 것.
당연히 일부는 조선에도 흘러들어갔었겠지. 충분하지 않아도 대책을 짜기엔 충분한 양이겠지.

349 이름 없음 (2474478E+6)

2017-05-29 (모두 수고..) 01:41:00

아마도 직접 싸움은 없을테니까
냉랭한 분위기의 무역과 X간질만 하면서 시간이 흐르겠지
청해도 대한도 서로 뭘 어찌기에는 애매하다

350 이름 없음 (7591759E+6)

2017-05-29 (모두 수고..) 01:41:39

오히려 가야가 대한과 청해 둘로 갈라진 게 이 세계에는 밸패 같지만[흰눈]

351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1:41:50

결국 꼬장 좀 부리고 끝나려나
솔직히 직간접적 전면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유카리가 찾아오길 비는 것밖에 없나

352 이름 없음 (7296444E+6)

2017-05-29 (모두 수고..) 01:41:53

그런데 시간 흘러서 저 당사자들 죽거나 하면 다시 관계 복귀하거나 할 가능성은 없어??

353 이름 없음 (6293361E+6)

2017-05-29 (모두 수고..) 01:42:36

아마 저 피해입은 한족들 죽고나면 그냥 흐지부지될꺼고 그러면 한 2턴만 지나도 다시 정상화될듯. 솔직히 청해 입장에서 대한같은 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VIP 고객을 놓친다는건 그냥 호구짓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어.

354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1:43:05

>>352 충분히 있지 않을까?
어차피 뼛속까지 장사치들이라 지들이 아쉬우면 굽혀서라도 돌아올거 같은데

355 이름 없음 (2474478E+6)

2017-05-29 (모두 수고..) 01:45:26

뭐 이걸로 적어도 더이상 뭐 가야무교고 뭐고 간에 그냥 대한과 청해는 갈라져서
서로 대한인과 청해인으로 굳어진거지
나중에 다시 관계가 복귀해도 일체의 여지도 없이 구라파처럼 그냥 장사 상대로 나오겠지

356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01:45:31

아니 청나라랑 영국처럼 기술력차이가 미친다면 몰라 기술 개발하는대로 팔아치우던놈이 이제와서 적대하자니 답이없어 그렇다고 시간을 벌자니 적대관계가 계속 이어질수록 길어지고 한국의 맨파워도 넘쳐나기 시작하고 한국이 청해가 적대한다는걸 눈치채면 신전 문짝뜯고 기술개발 시작하면 오히려 청해보다 한국 기술개발이 미쳐 날뛸수있어 그렇게되면 그냥 청해의 자폭으로 끝나는거야

357 이름 없음 (8656954E+6)

2017-05-29 (모두 수고..) 01:45:34

조선 붕괴를 바란다면 17세기쯤에 경신대기근을 비롯한 소빙기 위기 한타이밍 있으니까 그때 다이스를 잘 굴려봐. 타이밍상 그때쯤이면 멜서스 한계에 부딪친다.

17세기 넘기면 산업혁명이고 조선이 그걸 수용하는 순간 멜서스적 위기는 바이바이다.

358 이름 없음 (4334699E+5)

2017-05-29 (모두 수고..) 01:45:41

자존심이 유정천을 찌르고 있을 대한국이 굽힌다해도 받아줄지가 문제인데....

이 경우엔 후반 산업시대 터진 이후에 몰락인가.

359 이름 없음 (7296444E+6)

2017-05-29 (모두 수고..) 01:48:27

조선 아니 대한이 만약게 강남까지 먹고 산업혁명 수용하는 순간 진짜로 세계대전급 전쟁이 없다면 대한 몰락은 무리지 않아??

360 이름 없음 (0947661E+6)

2017-05-29 (모두 수고..) 01:49:06

솔직히 지금 대한의 모습을 보면 경신대기근이 뜨면 남연에 처들어가서 대규모로 고기를 양산해서 유통시킬 것 같다. 아니 이놈들 마인드라면 하고도 남을 것 같다.

361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1:49:14

지난번 조선 어장 대진 엔딩 뜨는거지 뭐
도태 되지 않는 통일 중원은 그럴 저력이 있다...

362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01:50:14

이제 청해와 대한의 운명을 가르는건 단 하나 조선이 신전 문짝 뜯냐 안뜯냐..... 가야부터 이어져온 유산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짓는구나....

363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1:50:38

거기다 돈 쏟아붇는 무교 신전들이 실시간 기초과학 개발지라니...쓸데없이 알찬 국교야...

364 이름 없음 (2474478E+6)

2017-05-29 (모두 수고..) 01:51:09

청해가 철저하게 증기기관을 숨겨서 대한을 일루러 낙후 시킬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청해가 그럴 만한 쪽도 아닐테니

365 이름 없음 (1966997E+6)

2017-05-29 (모두 수고..) 01:51:12

가야란 무엇이었나(철학)

366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1:52:35

과학, 기술, 군사 전부 개발해주고 있는 신전들이 떼로 몰려있는 모양
인구 미어터지는 한국인 비례하면 신전들 숫자도 장난 아닐거 같은데

367 이름 없음 (2474478E+6)

2017-05-29 (모두 수고..) 01:53:19

적어도 더이상 청해와 대한을 묘하게 있던 가르다란 선마저도 끊어졌다고 봐야하니까
이후에 시간이 흘러서 관계가 회복 되어도 청해인들은 평범하게 타국인으로서 대한인들을 사무적으로 대하겠지

368 이름 없음 (0947661E+6)

2017-05-29 (모두 수고..) 01:53:25

솔직히 지금까지 유카리가 유교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을 보면 일부만 유출해서 쓰까불릿해도 어지간한 국가들보다 기술력이 우위에 있다고 보는데. 그리고 유학을 수용한 책덕후들이 멀쩡하게 있는 지식을 놔둘리가 없으니 사실 신전개방은 반확정이라고 봐야할듯.....

369 이름 없음 (0947661E+6)

2017-05-29 (모두 수고..) 01:54:11

유교란다. 무교

370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1:55:06

무교 신전: 과학기술원, 농업기술원, 천문기술원, 산림진흥청, 사관학교

371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1:56:33

거기에 유전공학소랑 의료기술연구소도 있겠다

372 이름 없음 (4334699E+5)

2017-05-29 (모두 수고..) 01:56:56

신전 개방할까? 애초에 한반도 만주로 나뉘어서 개판이 되었을 때도 신성불가침 지역이었고.
무녀의 권위는 절대적이고, 신비주의적 성향도 끼어있다보니 신전에 기적적으로 들어가서 지식을 배운다해도 꽁꽁싸맨 후에 이건 성스러운 지식이라며 세상 바깥에 유출시킬 것 같지 않은데.

한 번 강하게 뺨 좀 얻어맞아 봐야 정신 좀 차리지 않을까?

373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1:58:46

>>372 팔자만큼 배우고나서 하산하는것도 자유니까
나중 갈수록 중요도 높아지면 학구열 팽창하겠지
현대 대한민국처럼 말이야(...)

374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01:59:05

>>372 네 할수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선비들이 거기서 배우고있거든요. 애초에 무녀들이 배우러 온사람 아무에게나 가르켜주고있는데 그 영향을 받은 선비들이 그걸 공개 안할이유가?

375 이름 없음 (4334699E+5)

2017-05-29 (모두 수고..) 01:59:23

지금 대한이 무서운 건, 맨파워와 호러블한 건축 노하우라고 생각해.

아, 물론 궁지에 몰리면 아껴두었던 것을 팍팍 까서는 바로 각성 할 것 같지만 말이야.

376 이름 없음 (1532903E+6)

2017-05-29 (모두 수고..) 01:59:35

지금도 지방 향림들이 무녀 밑에서 배우고 오는데 무슨;;

377 이름 없음 (0947661E+6)

2017-05-29 (모두 수고..) 01:59:39

이미 관료들이 무녀들에게 지식을 배우면서 정계에 진출한 이상 신전개방은 확정이야. 그게 얼마나 빨리 이뤄지느냐의 차이일 뿐. 거기에 무녀들 포지션이 필요하면 제공한다는 포지션인 이상 조선에서 신전 문을 따겠다고 선언하면 그냥 개방이야

378 이름 없음 (4334699E+5)

2017-05-29 (모두 수고..) 01:59:57

>>374 아, 그런가.

379 이름 없음 (0947661E+6)

2017-05-29 (모두 수고..) 02:02:21

지금 대한의 정계는 마계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말 그대로 천년의 세월을 쌓아온 무녀들의 지식들이 날뛰고 있을테니까. 거기에 사화라도 터지거나 붕당이 잘못되서 서로 까대면 모르겠는데 전부 무녀들의 제자라서 상호존중관계야.

380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2:02:43

이미 신전 주위로 대학 형성해도 이상하지 않을 레벨이지...

381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02:02:55

이 어장이 대한의 승리로 끝나든 청해의 승리로 끝나든 다른나라의 승리로 끝나든 이 어장의 이름은 가야어장 될꺼임 왜냐하면 시작부터 끝까지 가야의 영향력은 끊어지지 않을테니까

382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2:03:18

데우스 엑스 가야 인정합니다

383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2:04:36

전회차 특전이 있었다지만 여기까지 올 줄은 이 리하쿠의 눈으로도(ry

384 이름 없음 (0947661E+6)

2017-05-29 (모두 수고..) 02:11:40

나 솔직히 17세기 소빙하기로도 이 대한 못막는다고 본다. 그 조선도 위태롭기는 했지만 국가 건사하는데는 성공했고 지금 대한은 그때의 조선과 달리 국력이 미칠듯이 튼실하니까. 맬서스 트랩에 걸려도 남연이 있다면 강남, 부족하면 란쌍까지 밀고 내려가버리면 되니까 얼마든지 회피할 가능성 있어.

385 이름 없음 (0947661E+6)

2017-05-29 (모두 수고..) 02:16:47

그리고 진짜 역겨운 발상이지만 대한에서 안되겠다 싶으면 남연을 약탈하고 거기 거주민들을 잡아다가 남연을 인육산지로 만들어서 내부에 유통할수도 있어. 그러면 진짜 청해와의 관계는 안드로메다로 가지만 어쨌든 나라는 살릴 수 있을테니까.

386 이름 없음 (1532903E+6)

2017-05-29 (모두 수고..) 02:18:50

남연을 먹었는데 인육을 뜯을 필요가 있나? 인간은 퍼지해 버리고 거기서 농사지으면 되잖아

387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02:19:18

청해가 대한 무너트리려면 지금 아직 맨파워가 안늘어나있을때 페르시아와 인드라 지도자를 세뇌를 하든 뇌물을 먹이든 꼭두각시로 세우든 해서 미친 사막+산맥등반+밀림돌파를 강행해야하게하거나 청해가 대한을 몇백년을 고립시켜서 기술개발 격차를 만들어내야함 단 여기서는 대한한테 적대중이란걸 안들키게해서 기술은 이미 신전에서 완성되있으니 기술개발이라 하기엔 뭣하고 발명품 개발 의지가 없게 만들어야함 이렇게 보니까 진짜 노답인데?

388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02:21:21

신전 문 열릴 때마다 신기술이 쏟아져 나오는데 개종은 꿈도 꾸지 않겠네
진짜 오컬트 수준 아니야?
무당들을 현인신으로 모시는게 당연한 수준일듯

389 이름 없음 (5089489E+6)

2017-05-29 (모두 수고..) 02:25:19

이미 구황작물 끝판왕이 있는데... 소빙하기가 온다해도
...

390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02:57:19

누워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답이없네 무역금지해봤자 '초석:이미 화북도있고 여차하면 맨파워도 넘치겠다 오줌 모아서 만들면 되는데요?' '목재:그건 목재아파트 지으려해서 필요한거고 단층이나 2층짜리 건물만드는건 궂이 수입할 필요없이 자국내 나무 써도되는데요?'..... 무역금지의 효과가 있을지나 궁금하다 오히려 청해만 손해보겠는데

391 이름 없음 (4616085E+6)

2017-05-29 (모두 수고..) 03:22:33

수입금지 들어가면 가장 골때릴 물건은 아무래도 초석보다는 황이 될텐데, 문제는 황이 없다고 화약을 못만드는게 아니라는거. 물론 없으면 실험 좀 빡세게 안하면 그렇게 만드는데 고생 좀 하겠지만 만들 수는 있겠지. 이건 사실 뇌관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발화온도가 올라가서 쓰기 힘들기는 하지만.

392 이름 없음 (4616085E+6)

2017-05-29 (모두 수고..) 03:22:47

>>391 수입금지란다, 무역금지

393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03:34:47

풀민산수은도 이미 신전내에 있고 기술격차제한인 +-2세기 해서 17세기 땡하고 시작되면 '신전에서 이런게 나왔습니다!' 라고해도 전혀 이상하지않을 기술력이라....

394 이름 없음 (4616085E+6)

2017-05-29 (모두 수고..) 03:48:27

>>393 그러고보면 현실에서도 뇌관식 소총을 발명한건 사냥 좋아하는 신부님이었다지. 거기에 발명이 1807년… 진짜로 1600년대 들어가자마자 툭 튀어나오는거 아닐까. 그러면 황 금지해도 황없는 흑색화약의 점화온도에는 무리없이 도달 가능하고.
플린트락도 어렵다는거지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395 이름 없음 (0248709E+6)

2017-05-29 (모두 수고..) 03:56:53

유황수입 막는것도 대한에서 엿드셈을 외칠수있는게 몇년전 뉴스에 산시성 유황광산에서 사람 죽엇다고 나오네.. 안후이 성의 주요 수출품중에 유황이 있고. 자급자족 충분히 가능한듯.

396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04:00:37

그러면 이제 목재아파트를 지을 필요가 이제 없으니 이미 정말로 필요한건 자국내에서 다 나오는거잖아요 무역량 줄이는건 아무런 효과가 없어지는데? 오히려 청해에서 한국이랑 무역하는공화국들이 우리 공화국 망하게할꺼냐고 분열만 일어날듯

397 이름 없음 (1532903E+6)

2017-05-29 (모두 수고..) 04:49:33

무역 금지때리면 일본쪽 공화국은 진짜 탈주하는거 아냐?

398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05:17:13

잠이 안와서 누워있다 생각난건데 청해놈들도 장난이아니라 정말 미친거 아닌가?
강남에서 식량의 40%를 수입하던 놈들이 남연은 인프라가 전쟁으로 반쯤 작살나고 말그대로 2천만명이 밀려들어와서 무법지대 이상의 무언가 되어버려서 청해 곳곳에 아사자가 넘쳐나 지금 내부도 관리하기 힘들판에 한국에 무역제제를 때리다니.... 한국이랑 무역하는놈들은. 그냥 알아서 이타치해달라는거죠?

399 이름 없음 (1532903E+6)

2017-05-29 (모두 수고..) 05:31:44

청해의 다른 지부는 피가 섞여서 이미 대한하고 같은 핏줄이라는 인식도 거의 사라졌겠지만. 일본은 영남지역에서 탈주한 피난민이 주류를 이루고, 교역도 거의 조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을테니. 정체성도 대한하고 비슷할거라고 생각하는데.

400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05:34:57

아니다. 이타치는 안하겠다. 한국이랑 주요 교역 물품으로 추정되는 화약과 목재의 공급이 없어질테니까. 만약 한족들이 한국인과 같은 하늘 아래에있기 싫다고 하면 그냥 청해내부의 한족들을 퍼지하면 되겠네.

401 이름 없음 (5102609E+6)

2017-05-29 (모두 수고..) 07:09:22

애초에 통일중원급 국력을 가진 상대에게 무역전쟁이라고요? 15세기에??

.....푸하하하하하!!!

........잘해보슈(체념)

402 이름 없음 (5988987E+6)

2017-05-29 (모두 수고..) 07:16:29

청해가 내부 한족 퍼지하기 시작하면 청해가 해체될걸요 여러 민족들의 공동체인데 수틀려서 한번 퍼지해봐요 다음번에 또 의견 나뉘면 퍼지로 해결하지 대화로 할리가..

403 이름 없음 (5102609E+6)

2017-05-29 (모두 수고..) 07:19:10

게다가 청해가 단독으로 남연을 장악한 것도 아니고 대한에서 다루가치같은 애들을 보내놨을지도 모르고 대한하고 땅도 붙어있는데다 대연시절 가도망도 남아있다면 자연히 청해가 아니고 대한으로 기울걸, 토나오고 욕나와도 대한의 백만대군이 더 가까울테니......

404 이름 없음 (5988987E+6)

2017-05-29 (모두 수고..) 07:22:09

이거 끝날떄가 되면 한국의 이민족 대학살로 한민족만이 존재할거 같다..............

405 이름 없음 (5102609E+6)

2017-05-29 (모두 수고..) 07:25:27

반응 다이스보면 대한 무역에서 꿀빨던 애들이 장난아닐텐데 대한무역 줄이려면 청해 내부 알력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다갓이 어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대한보단 청해 내부 한족들에게 더 힘들거임 진짜로......한족이 청해를 완전 장악한 것도 아닐테고

406 이름 없음 (7768632E+6)

2017-05-29 (모두 수고..) 07:49:24

조선은 파도파도 괴담만 나와 무서워;;;;;;;;;;;;;

407 이름 없음 (120116E+64)

2017-05-29 (모두 수고..) 08:15:05

그런데 순장했다고 농업에서 지력 넘친다고 했는데...
사실 그거 지질에 문제 일어나지 않나? 농사가 잘되는 것이 아니라 망하는게 정상이지. 아니, 왕년 돼지 전염병 돌았다고 도살해서 묻은 데서 썩은 물이 솟아나와 농사고뭐고 홀랑 망했다는 기사도 있었는데.
설마 무녀들이 사실 우리 순장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 문제가 일어나는 데에는 이미 조처가 끝났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도 가능성이 있는 것이 저 동네 조선이라지만.
그거 현대에도 토양 오염문제+역병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근대 이전의 기술로 처리가능하려면 좀 힘들 것 같은데.

408 이름 없음 (5102609E+6)

2017-05-29 (모두 수고..) 08:28:49

>>407 그건 물에 문제가 생긴거잖아. 그리고 이놈들 대규모 시체 비료제작이 한 두번이었겠어? 수백년동안 수백 수천만명을 파묻었을텐데, 그런 지식은 충분히 축적하고도 차고 넘칠걸, 꺼림칙하지만 경험의 유산이란 게 무시할 수 없는 거니까

409 이름 없음 (5102609E+6)

2017-05-29 (모두 수고..) 08:33:09

감합무역이네 뭐네 하면서도 전 세계의 은을 무슨 국수 말아잡숫듯 빨아먹어댄 따밍을 생각하면 대한 상대로 무역 전쟁이란 게 그렇게 순탄치는 않을 것 같다. 통일중원이 전성기 찍으면 보통 전세계 경제의 2~30퍼센트는 된다 카드만, 얘네는 얼마나 갈지 상상도 안가고 그러기도 무섭다.....

410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08:46:27

>>402 일단 표현울 퍼지라고는 했지만 퍼지는 안일어날테고 내전이 일어나겠죠 동래 노드에서 무역하는 공화국들만봐도 이미 라틴어를 안쓰고 한국어를 쓸만큼 대한의존도가 하늘로 치솟는데 평상시에 제제를 때렸다면 또 모를까 식량의 40퍼를 수입하던 남연이 통제불능상태가 됬을게 뻔한데 식량공급량이 떨어져서 굶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아사자도 넘쳐나는 상에서 한족 중심의 공화국이면 모를까 그딴거 상관 안하던 비한족중심의 공화국들은 당연히 무역제제 X까를 외치겠죠 그러지 않으면 이 공화국들은 이타치 or 내전 or 멸망인데 한국에서 이젠 화약도 자급 가능해졌으니 자급 불가능한 동남아산 목재무역 위주일텐데 이걸 버리고 튈순없으니 내전이 일어나는게 가장 가능성있다고 생각한거입니다.

411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09:00:10

미친..... 이거 사실상 청해상대로한 전쟁이나 다름없잖아 화북 전체의 지력을 회복시키기위해 필요한 최소 3천만을 1천만을 청해에 강매해 먹일입을 늘림과 동시에 청해의 금은을 최대한 빨아먹고 2천만을 남연으로 보내 남연의 행정력을 박살냄과 동시에 무법지대로 만들어 청해로 가야할 식량 즉,청해가 필요한 식량의 40퍼를 증발시켜버려 청해를 아사자 천지로만든다...... 미친 이새끼들이야말로 진짜 악의 대제국이였어

412 이름 없음 (4135009E+6)

2017-05-29 (모두 수고..) 09:17:29

지금 그나마 이놈들 개심할 수 있는 원찬스가 계몽주의와 천부인권인데 계몽주의의 기반이 될 기초과학은 무녀들이 잡고있어서 나올 수 있을까 싶은 수준이고 나와도 무녀들 권위만 높여줄 가능성이 큰 상황에 천부인권도 천신무녀라는 희대의 카드가 있어서 애들 출생하면 출생기록부에 천신무녀가 도장찍는 것으로 천부인권 인증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유럽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발현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야.

413 이름 없음 (7932561E+6)

2017-05-29 (모두 수고..) 10:13:04

모든것은 다갓이 가려주실 것이니......

414 이름 없음 (5562534E+6)

2017-05-29 (모두 수고..) 10:19:19

결국 돈이 고프면 돌아오겠지
중원계 애들이 비워버리면 청해 내의 다른 세력 애들이 손가락 빨고만 있진 않을테니 빈자리도 금방 메꿔질테고, 그거 갖고 중원 출신이 시비 털면 내분각이 나올 수도 있을거 같은데
대한이란 시장이 청해 전체적으로도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최대의 단일 시장인데 그걸 지배가문도 아닌 일부 계파 때문에 포기한단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415 이름 없음 (8889013E+7)

2017-05-29 (모두 수고..) 10:19:51

>>412 계몽주의는 의외로 나오기 쉽습니다. 과학을 무녀들이 아무한테도 안 알려주는게아니라 오면 아무나 다 가르쳐줍니다. 여기에 이미 한국은 카스트제가 붕괴하고 직업의 귀천만이 남은 상태이기때문에 상놈이 오더라고 가르침 받으려고만 하면 가르침 받을수있기 때문에 교육열만 불타오르기시작하면 답이 없어집니다.

416 이름 없음 (5562534E+6)

2017-05-29 (모두 수고..) 10:24:00

무당들이 폐쇄주의도 아니고 그냥 자기 덕질만 하는 니트들에 딱히 지식을 자기들 전유물로 삼는 게 아니라 가르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니까

417 이름 없음 (7646179E+6)

2017-05-29 (모두 수고..) 10:40:59

진지하게 이번턴에 청해 붕괴다이스 굴려야 해야할거같은데 이미 이건 경제테러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었음
1.화북 전체에 지력을 회복시키기위해 최소로 필요한 3천만명을 바이오비료로 사용한다.
2.남은 노예 3천만명중 청해가 최대로 수용가능한 용량인 1천만명을 청해에 내다판다.
3.청해는 노예를 1천만명씩이나 구매하게되면서 청해의 식량수요량은 극한에 다다르게된다.
4.미처 팔지못한 노예 2천만명을 남연에 강제이주시켜 남연의 행정력 파괴 및 무법지대화로 청해의 영향력을 배제 시킨다.
5.무법지대가 된 강남에서 청해에 쌀을 수출하는것이 불가능해지고 기존에 강남이 담당하고있던 청해의 식량 공급율의 40%가 증발된다.
6.이미 1천만명이나 되는 노예구매로 국고유출이 심해진 청해는 기존 인구+1천만명에 달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인도 동남아산 식량공급이 불가능해진다.
7.맬서스 트랩에 강제로 빠지게된 청해의 모든 공화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고 노예반란이 일어나게된다.

418 이름 없음 (8817335E+6)

2017-05-29 (모두 수고..) 11:10:05

그러고 보니 지금 화북 인구가 6000만 인 거 맞아?

419 이름 없음 (2474478E+6)

2017-05-29 (모두 수고..) 11:53:38

글쎄 청해 붕괴는 조금 너무 나간 것 같은데?
청해가 노예를 사기 싫어한 것은 다시 내다 팔곳이 없어서 일 뿐이지
그걸 처리 못해서 사기 싫어한 것은 아닐거야
맨파워에 여유가 최근 들어서 생겼다는 거지 애초부터 청해는 식략 자급자족은 제대로 안되는 쪽이었고
막말로 강남에서 제대로 식량 수입이 안된다면 그냥 웃돈 주고서라도 란쌍과 인드라에서 식량수입을 늘려서 해결할 문제니까
청해 붕괴가 이루어질리가

420 이름 없음 (2474478E+6)

2017-05-29 (모두 수고..) 11:54:41

청해를 너무 낮게 보는데
청해도 가야의 유산중 해상유산을 물려받은 쪽이야
대한이 괴물같다고 해서 청해가 핫바지는 아니라고

421 이름 없음 (2474478E+6)

2017-05-29 (모두 수고..) 11:58:07

그리고 청해의 영역부터 봐도 그정도 노예도 소화 못할 영역은 아니고 말이야

422 이름 없음 (3700581E+6)

2017-05-29 (모두 수고..) 12:03:27

시장이야 유럽이나 서 아메리카, 아랍, 인도쪽도 충분히 크니까
다만 단일 규모로 최대 시장인 대한이랑 연 끊기도 쉽지 않을 거 같아
그리고 잉여 노예야 호주쪽에라도 몰아넣음 되겠지

423 이름 없음 (8332748E+6)

2017-05-29 (모두 수고..) 12:16:19

가야에게 해안가가 털렸어도 몽골에게 갈리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 많아도 이상하지 않다.

424 이름 없음 (837824E+64)

2017-05-29 (모두 수고..) 12:18:24

>>423 그 몽골은 가야가 노예 양식했잖아(...)

425 이름 없음 (8332748E+6)

2017-05-29 (모두 수고..) 12:23:33

아마 청해는 이번 턴에 저 노예들 처리한다고 시간 보내야 할 것 같다. 저거 처리하면서 다른 걸 돌리는 것은 힘들어보여

426 이름 없음 (5102609E+6)

2017-05-29 (모두 수고..) 13:18:18

청해는 세계의 거의 모든 무역노드를 점령하고 있으니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긴한데 조선이 이미 중원급 국력을 축적한데다 자체 노드를 네개나 가지고 있어서 매우 하드하다. 키울만한 상대도 인드라제국 수준 아니면 사실상 희망이없고...... 페르시아는..... 좀 지나서 합병한 지역에서 인구가 더 자라야할 거임........ 인드라와 조선의 천상대전을 청해가 인드라 뒤에서 밀어주는 양상이겠지, 전쟁으로 간다면 말이야.

427 이름 없음 (5102609E+6)

2017-05-29 (모두 수고..) 13:21:19

그리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공화국들이 대한 무역 뽕을 심하게 빨았을테니 반발할 수 있어. 그럼 청해 그 쪽도 좀 문제겠지. 다갓이 아니라면 끝이지만...... 어쨌든 결론은 천상대전으로 갈것 같음.

428 이름 없음 (7996842E+6)

2017-05-29 (모두 수고..) 14:02:40

>>426 노드 5개야. 베이징-요동-평양-한양-동래

429 이름 없음 (8817335E+6)

2017-05-29 (모두 수고..) 14:21:31

일단 개인적으로 청해는 당장 처리하느라 바쁠 테고
다만, 당장 조선 견제는 무리
결국 대한을 견제하려면 가까운 국가를 키워야하는데
남연은 사실상 공동 식민지(지원해주려는 낌세 잘못 보이면 남연을 걍 먹어치울 가능성도 있음. 인구 때문에)
란쌍은....... 동남아 풍토병이나 섬의 문제가 있어서
인도를 먹어치웠다면 대한하고 한 판 붙을만 했을 텐데

430 이름 없음 (8817335E+6)

2017-05-29 (모두 수고..) 14:23:41

솔직히 남연은 지금 키울래도 키울 방도가 없다
당장 수천만 인구 처리하느라 바쁜데다가 양쪽에서 쪽쪽 빨아먹고 있으니까.
솔직히 수천만 인구가 내려오면서 붕괴되지 않으면 다행인데......

431 이름 없음 (8817335E+6)

2017-05-29 (모두 수고..) 14:24:36

그 왜 당나라 80만 유민이 흘려오면서 붕괴되었잖아
근데 그 유민이 수천만이나 내려온다면.......

432 이름 없음 (2474478E+6)

2017-05-29 (모두 수고..) 14:27:32

뇌피셜 쫙 빼고 그냥 유카리 말대로라면
그냥 대한 무역에 대한 거래량좀 줄이고 대한에 대적할만한 세력 밀어주는 거니까
딱히 대놓고 적대하는 건 아닌데
왜 이렇게 대한이 유리하니 뭐니 그렇게 얘기하는 거야;;

433 이름 없음 (2474478E+6)

2017-05-29 (모두 수고..) 14:29:52

그리고 대한이 청해에게 팔아넘긴 노예들 처리에 대한 것도 솔직히 다이스를 굴려봐야 어떻게 될지 견적이 나오지
각 공화국별로 알아서 처리해라 하고 청해 조합이 넘겨버리면 행정력 소모도 덜할테고 말이야

434 이름 없음 (151908E+64)

2017-05-29 (모두 수고..) 14:51:42

다들 청해가 그렇게 팔린 한족 노예들을 어떻게든 받아들여서 생각하는건가?
청해라면 도저히 수지타산이 안맞으면 노예들을 백만이고 천만이고 바다에 다가 처리할거라고 생각되는데
애초에 청해 한족들은 친지나 지인만 생각하지 동포의식은 없는 애들이고 원래 노예무역 원탑인 청해가
받아들이여서 먹이고 일시키는 것보다 바다에서 처리하는게 이득이라면 못할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435 이름 없음 (8817335E+6)

2017-05-29 (모두 수고..) 14:55:51

>>434 일단 지금 반응을 보면 한족인 얘들은 어떻게든 자기 굶어죽더라도 받아들이려고 하겠지
근데 비한족 얘들이 모르겠단 말야
비한족 얘들은 인맥 유지를 위해 한족을 받아들일지 아님 어떨지
사실 식량 구매를 생각하면 사고인 척 바다로 쳐넣거나 적당히 육지에 몰아넣는 것도 가능하긴 한데.......

436 이름 없음 (8938775E+6)

2017-05-29 (모두 수고..) 14:56:00

그나저나 이대로가면 한자는 이 세상에서 소멸될수도 있겠네
강남은 언제 먹혀도 이상할게 없고 그럼 퍼지 안할리가 없지
청해는 라틴어쓰고

437 이름 없음 (9349264E+6)

2017-05-29 (모두 수고..) 15:07:21

인드라를 적대세력으로 봐야하나? 인드라도 이제 자기나라안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해져 확장할 이유가 사라졌는데 궂이 히말라야산맥등반+티벳통과or인도차이나반도 정글 돌파+남연통과해서 쳐들어가도 갈릴테고 이런 무리수를 감수할리도 없다고보는데

438 이름 없음 (151908E+64)

2017-05-29 (모두 수고..) 15:07:44

>>435 청해 한족시 그렇게 나올것 같지는 않은데
청해 한족의 친척이나 지인이 노예에 포함되어 있으면 기꺼이 빼내서 도와주겠지만 그외의 한족은 청해한족들 입장에서는 상품일걸?

439 이름 없음 (151908E+64)

2017-05-29 (모두 수고..) 15:09:17

청해 한족들이 한족들에게 불쌍함을 느끼려면 동포의식이 다이스에 나왔다면 모를까
친척 지인에대한 원한만 뜬 이상 한족이라기보다는 인간으로 거의 당연한 원한 아닌가?

440 이름 없음 (5988987E+6)

2017-05-29 (모두 수고..) 15:09:46

진짜 저 조선이 세계 통일하는 날에는 한민족 제외한 민족이 없을거 같다.

441 이름 없음 (151908E+64)

2017-05-29 (모두 수고..) 15:10:50

청해 한족들은 이미 한족이라기 보다는 애초에 민족의식도 없는 시대니 한족 개념도 희박하고 그냥 청해인인데
대한의 퍼지에 친척과 지인이 휩쓸려사 죽은 것에 원한이 있는거지

442 이름 없음 (981274E+62)

2017-05-29 (모두 수고..) 15:15:30

오늘 5시 되서 다이스 굴리겠지요 좀

443 이름 없음 (0599605E+6)

2017-05-29 (모두 수고..) 15:22:39

나 갑자기 떠올랐는데 대도시 유지방법에 의료수준이 떴었잖아? 이놈들 가야시절에 노예로 인수분해하고 실험하면서 의료기술 쌓은거아냐? 만약 의료분야까지 무녀가 잡고 있다면 무녀들이 당시에 노예들로 실험하면서 엄청난 의료지식을 쌓은게 아닐까?

444 이름 없음 (981274E+62)

2017-05-29 (모두 수고..) 15:24:54

청해 망 뇌피셜은 좀 나갔다 싶은 감도 있지만 >>443은 있을법하다

445 이름 없음 (6911097E+6)

2017-05-29 (모두 수고..) 15:34:21

청해는 뭐 좀더 판정을 해봐야겠고 유럽의 동롬과 서롬쪽은
동롬은 러시아랑 힘을 합쳐서 최대한 버티는 게 고작이겠고
서롬은 진짜 어떻게든 모두 쥐어짜서 갈리아를 어떻게 해보는게 유일한 희망이려나

446 이름 없음 (5988987E+6)

2017-05-29 (모두 수고..) 15:44:36

전성기 가야떄면 카스트제 떄문에 무녀들은 노예랑 접촉도 막았을거 같은데요 ...

447 이름 없음 (2762819E+6)

2017-05-29 (모두 수고..) 16:01:37

사람 노예의 가격이 소 가격의 1/4라고 해도
그 많은 노예를 어떻게 다 구매해낸 건지 상상이 안 가는...

448 이름 없음 (151908E+64)

2017-05-29 (모두 수고..) 16:11:33

아마도 거의 말이 노예지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자기 몸값을 지불하고 배에 탄 사람들도 있겠지

449 이름 없음 (151908E+64)

2017-05-29 (모두 수고..) 16:14:00

남연 국경 근처는 남연으로 밀려나고 해안가 인근은 돈을 내던지 자기 기술이든 지식이든 내밀어서 배를 탔고
그럴 돈도 지식도 기술도 없는 내륙인들은 땅속으로 간거지

450 이름 없음 (2762819E+6)

2017-05-29 (모두 수고..) 16:20:03

그럼 청해에서 수백만을 받아서 다시 팔 곳이 딱히 없으면 호주개척이라도 빨리 해야 할 듯.

https://en.wikipedia.org/wiki/File:Australia-climate-map_MJC01.png

여기서 퍼런색이 나름 사람 살만하고 농사지을 만한 곳인데,
저 오른쪽 아래의 테즈메니아 섬이 사실은 남한과 비슷한 크기.
최소 3백만 정도는 쌀농사든 밀농사든 수용할만함.

451 이름 없음 (6911097E+6)

2017-05-29 (모두 수고..) 16:26:25

호주생각하면 그냥 호주에 풀어놔도 될걸
굳이 농사안지어도 호주면 목축업만 해도 먹고살테니까

452 이름 없음 (815673E+64)

2017-05-29 (모두 수고..) 16:28:07

무녀가 가진 언터쳐블한 권위를 생각하면 노예들 이용해서 의료지식을 쌓아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직종이니 제대로만 숙성되면 엄청난 권위를 가지게 되니까. 만약이지만 진짜 무녀들이 의료를 잡고있고 노예로 실험했다면 그 과정을 천지신명과 소통을 위해 더럽기 짝이없는 노예들과 접촉하는 고행을 행한다고 뇌내변환해서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본다. 물론 실험당한 노예들은 신성한 무녀님의 손과 눈을 더럽혔으니 목숨 부지하기는 힘들겠지만

453 이름 없음 (2762819E+6)

2017-05-29 (모두 수고..) 16:28:12

현대의 통계를 보면
호주의 농업생산 및 식량 자급률 >> 넘사벽 >> 한국의 농업생산 및 식량자급률
이니까...

454 이름 없음 (5988987E+6)

2017-05-29 (모두 수고..) 16:35:22

무교 자체가 카스트제 성격을 띈데다가 다른카스트랑 했을떄 대처보면 노예로 의료지식 상승하려면 약재쪽밖에는 없을거 같다.

455 이름 없음 (5988987E+6)

2017-05-29 (모두 수고..) 16:37:19

>>452 오히려 천지신명과 대화해야할 정결한 몸 더렵혔다고 할거같은데요 전성기 가야면....

456 이름 없음 (2762819E+6)

2017-05-29 (모두 수고..) 16:50:15

>>452
그거야 무녀 개인의 성격이나 탐구정신에 따라 케바케 아닐까 생각하지만

457 이름 없음 (6293361E+6)

2017-05-29 (모두 수고..) 21:52:01

유카리의 발언으로 무녀들의 생체실험은 거의 확정이라고 봐야하나? 진짜 가야 전성기 시절에는 사람으로 온갖 것을 실험했을 것 같네.

458 이름 없음 (6293361E+6)

2017-05-29 (모두 수고..) 21:55:26

여기에 대한이 가진 악명에 무녀들의 본모습까지 나타나면 대한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마녀취급을 받아도 무방할 듯

459 이름 없음 (5282656E+5)

2017-05-31 (水) 00:12:32

참치들이 오해할까봐 먼저 밝히는데 지금 쓰는 글은 대한을 버프시키거나 청해를 깎아내리기 위한 글이 아니라 어떤 참치가 동남아 목재에 대한 댓가로 무엇을 팔았냐에 대한 의문에 혹해서 돌려본 뇌피셜이야. 내가 워낙 무식해서 아는게 별로 없기에 위키를 뒤지면서 합성한 내용이니까 부족한 것이 많을테니 지식이 풍부한 참치들은 본인의 지식으로 부족한 나의 뇌피셜을 지적해줘.



1. 가야-대한의 공업력

유카리가 공언했듯이 청해가 대한보다 공학능력이 우위에 있는 것은 확실해. 이미 청해는 회중시계를 만들어냈을 정도니까. 하지만 대한의 공학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첫번째 이유는 유카리의 발언에서 나온 가야의 사치수준. 가야어장 3화의 571번 다이스에서 가야는 돈을 벌면 주로 종교와 개간(이후 다이스가 굴러가면서 개간이 아니라 개발에 가까워졌지만)에 돈을 투자했다는 다이스가 나왔지. 군선이나 신무기, 장인에 대한 투자는 다이스에서 빠졌어. 하지만 이후 다이스가 굴러가면서 노예무역의 규모가 거대해지자 '다이스에서 투자되지 않은 분야'인 선박의 규모가 점점 거대해졌고 그 이유가 노예를 많이 태우기 위해 큰 배가 필요해서 배가 거대해지고 항해술이 발달했다고 나왔지. 비슷한 이유로 가야의 공업도 생각 이상으로 발달했을꺼야. 미쳐날뛰는 부와 내세를 보지 않고 현세에서 모든 부귀영화를 꿈꾸는 당시 가야의 지배층들이 자신들이 사용할 물건에 사치를 하지 않았을까? 국가적인 투자는 없었겠지만 지배층의 사적인 허영과 물질적인 만족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장인들을 후원하든 쥐어짜든 했을꺼고 그에 비례해서 가야의 공업능력도 발전했을꺼야. 가야 붕괴 후 내전으로 가야가 쑥대밭이 되었을 때에도 노예세력이 있는 곳이라면 몰라도 제후세력이 있었던 곳은 장인들이 보호를 받으며 그 기술을 보존했을테고 꾸준하게 발전했겠지. 현실에서도 조선은 사농공상을 따졌지만 그 공업능력이 후기를 제외하면 동시대와 비교해서 그렇게 뒤떨어지는 국가는 아니라는걸 볼때 가야의 후예인 대한의 공업력은 청해와 비교해서 떨어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타국과 비교한다면 밀린다고 볼 수 없고 비슷하거나 약간의 우위를 가진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아. 굳이 순서를 따진다면 '청해>대한>=여타 다른 국가' 정도로. 인도나 페르시아가 조금 걸리기는 하는데 가야의 경제규모를 생각해보면 납득할만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애매하다.


2. 대한의 농업수준

대한이 도시를 지탱하는 방식으로 농업생산력과 물자유통력, 의료수준이 나왔지. 하지만 단순하게 이 세가지로 도시를 지탱하기에는 대한의 도시들이 너무 거대해. 특히 한양은 그 크기가 경기도권이나 다름없으나 말할 필요도 없지. 이렇게 도시가 거대한데 농사지을 땅이 나올까? 아무리 가야시절에 개발딸을 미친듯이 해놔서 산을 밀어내고 바다를 간척했다고 해도 저 도시들이 먹어버린 농토보다 넓지는 못할꺼야. 즉, 가야-대한은 그 부족한 농지에서 도시들을 부양할 수 있는 농업생산력을 뽑아내야한다는 것이지. 이것을 볼때 가야-대한은 15세기 유럽에서 시행했던 4윤작법이나 현실 조선 후기에 도입되었던 이앙법이 이미 도입되어서 자신들이 사용할 수 있는 농지의 생산력을 수배 이상 뻥튀기를 해냈을꺼야. 여기에 구황작물과 질소고정법이 차례로 개발되면서 대한에 이르면 겨우 100년만에 동래급 대도시를 요동에 세우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한양급 대도시+동래급 대도시 3개를 목재아파트까지 세워가면서 빼곡하게 채울 수 있도록 생산력이 폭발했을꺼야. 특히, 청해가 농업발전을 위해서 지주계층을 성장시키려고 하고 그 이유 중 하나가 '우리도 땅만 파도 돈이 벌리는 토지귀족 흉내를 내보자'라는 시야라는 것을 볼때 이미 가야시절에 이미 4윤작법이나 이앙법이 도입되어서 토지귀족의 힘과 경제력이 미래의 청해가 벤치마킹을 해야할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추가적으로 저 4윤작법이나 이앙법으로 광작이 나타나서 대규모 빈농들이 임노동자가 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야. 가야는 아마 이것이 붕괴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을 것 같은데 정작 뭉괴 이후에 일어난 세력에 농민반란군이 없으니 어쩌면 가야가 그 빈약한 윤리의식을 제물로 바쳐서 이들을 구제했겠지. 영국에서 인클로저 운동으로 지주들에게 쫒겨난 영국의 농민들이 임노동자가 되면서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었다는 것을 볼때, 가야의 임노동자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발전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대한이 지금 진짜 산업혁명이라는건 아니고 아마 비슷한 방식으로 산업이 발전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


오늘은 여기까지.

460 이름 없음 (2968068E+5)

2017-05-31 (水) 01:58:22

가야 토지귀족들 문화가 사치의 끝판왕인걸 생각하면 진짜 돈지랄이 들어간 사치품은 엄청 발달했을것 같음
미칠듯이 화려한 도자기라던가 초호화스러운 가구라던가

461 이름 없음 (7408296E+5)

2017-05-31 (水) 13:24:57

도자기는 실제역사에선 명,청이외엔 한반도 정도에서나 만들수있는데 고려땐 물량이 딸렸고 조선이후엔 봉쇄걸어버리리까 결국 중화가 독점한형세라 돈이 되던거지. 그런데 연나라가 아직남아있는상태라고? 굳이 동래들어가서 가야때수준의 자기를 실어다 팔필요가 어디에 있는데? 가야망한뒤에 기술쪽에 추가적인 지원은 없다시피했다는거 봐선 청자가 나왔을가능성도 낮은데?

462 이름 없음 (0210119E+5)

2017-05-31 (水) 13:41:21

여기 조선은 유카리 공인 천외천으로 토지귀족들은 단순한 과시용으로 비싼 노예를 수백만명을 순장해오던 동네인데 사치품이 발달 안했을리가.
100%수입에 의존했다면 할말 없지만 얘들 음식 수준 같은거 보면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을걸

463 이름 없음 (7432922E+5)

2017-05-31 (水) 14:02:18

자기 청해가 중국에서 화약처럼 기술 구해 만들지 못하란 법 없지 않으려나,.

464 이름 없음 (6347573E+5)

2017-05-31 (水) 14:47:27

무녀가 어쩌다가 저모양이 된걸까?
빅 허무맴! 빅 매드맴!

모두의 아이돌인 무녀로 돌려줘!

465 이름 없음 (0210119E+5)

2017-05-31 (水) 14:53:42

원래 저랬습니다 고갱님

466 이름 없음 (2968068E+5)

2017-05-31 (水) 16:24:24

근데 진지하게 다이스의 대한뽕이 심하다. 얘들 한반도에만 6천만을 밀어넣었다는건 강남까지 밀어버리고 중원 전역을 장악하면 대체 인구를 얼마나 뽑아낼 수 있다는 거야;;
산업화 이전에 6억은 찍는거 아냐??

467 이름 없음 (3615585E+5)

2017-05-31 (水) 16:37:55

>>466 지금 인구성장률이 베이비붐급이니까 6억찍을때가 인구성장률 2%로 하면 116년 걸리고 3%면 77년밖에 안걸림

468 이름 없음 (3615585E+5)

2017-05-31 (水) 16:55:49

1448년에 북경인구가 315만명인데 이거보다 큰 한양엔 대체 몇명이몰려있던거야....

469 이름 없음 (7408296E+5)

2017-05-31 (水) 17:06:28

아니 뭔가 이상하긴 한건데 다이스가 기술쪽에 돈않들어갔대잖아? 그리고 무녀쪽으로 기술에 투자않됬다고 하던데? 지금 인구수를 보면 설령만든다쳐도 내수로 돌리겠지 그걸 가져다 팔리가? 땅파서 돈번다는거보면 환금작물인데, 목화나 비단이면 이걸 직물로 수입해갈리가 없을거고 원면이나 생사로 수입해서 2차가공을 하겠지.. 다른 생산지를 만들지 못하면 장인층에 타격이가니까 함부로 못걸어 잠그지만, 금이면 파산이고, 식량이면 내란..인데 풍년이네..청나라꼴은 않날라나..

470 이름 없음 (835513E+55)

2017-05-31 (水) 17:47:58

>>459
1. 사치품 생산능력을 공업력이나 기술과 동일시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사실 공업력이 발전하는 것은 대량생산과 깊은 관계가 있지 소수의 사치품 생산은 공업력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기에는 힘들어요. 장인 개인의 실력은 높아도 그것이 정작 사회전반적인 생산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죠. 예를 들자면 제정 러시아가 파베르제의 달걀을 만들 수 있다고 철강생산능력이 높은 것이 아닌 것과 같은 상황이죠.
2. 가야의 노동 문제는 산업혁명 당시의 영국보다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에 더 가까우리라 생각해요. 사실상 노동을 노예계급에게 전담시키고 시민들은 전쟁이나 기타 문제에 열중하는 거죠. 제 기억에는 가야를 2등분한 세력들이 전부 제후층이었는데 이건 아직 전투력을 지닌 가야인들이 노예들을 무력으로 억누르면서 점차 평민들+생존노예계급의 소작농화가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해요. 실제로 고대 로마에서 일어난 일 중 하나가 자작농이 노예 쓰는 대농장으로 몰락, 그런데 이 대농장도 유지비(신규 노예구입비+식비+반란 억제용 무력 유지비용)를 따져보니까 소작농으로 가는게 더 싸게 먹히는데...라는 이유로 대농장에서 노예를 쓰는 것을 그만두고 소작농을 쓰기 시작했으니까요.

471 이름 없음 (6329964E+5)

2017-05-31 (水) 18:13:18

사실 15세기에 이 정도 인구뽕이면 공학기술 이전에 압도적인 덩치만으로 괴물이 될수 있다.

472 이름 없음 (7408296E+5)

2017-05-31 (水) 18:41:20

...생각해보니까 사람을 산거아닌가? 조선에서 산 다음일본에 내리는거지..아무리봐도 일본을 개척할만한 인구가 청해에 있을거라 보긴 어려운데 조선에서 사람으로 안쳐주는 이들을 사다가 풀어준다면 말이 되거든,그리고 천만명을 구제해버린것도 평소에 하고있던거라면.. 불가능하다고 할수도 없는거고.

473 이름 없음 (931122E+57)

2017-05-31 (水) 18:54:58

1448년의 북경의 인구가 315만이니 그에 못미치는 동래급 도시는 100~200만이고 그보다 큰 한양급 도시는 400~500만으로 보면 되는건가

474 이름 없음 (3396995E+6)

2017-06-01 (거의 끝나감) 16:16:13

천만이라. 그런데 저 시기 영국 인구가 200만 정도고 에스파냐 본토 인구가 800만이었지. 부르봉 프랑스가 유럽에서 개깡패 자리를 두고 합스부르크랑 영혼의 맞다이깔 때가 되야 프랑스 인구 2천만 찍었고.
육각 프랑스 만들고 개발딸까지 쳐서 할 수 있는데까지 개발한 전근대 프랑스 인구의 절반을 밀어넣다니. 정말로 이건 인구폭탄인데.
현대 독일도 수십만 단위 난민들에 기겁하는 중인데 그 수십배의 난민노예라니.

앞에서 누가 말했듯 조선이 청해에다가 전략적 공격을 퍼부은 셈이지...

475 이름 없음 (4161945E+6)

2017-06-01 (거의 끝나감) 16:28:25

한반도 면적이라고 해봤자 브리튼섬 정도인데 얘들은 200만일때 저쪽은 6000만... 정말 미쳤네

476 이름 없음 (2953133E+6)

2017-06-01 (거의 끝나감) 17:54:55

                        ,. : : : : : : : : :.rr   、、
.                     , '": : : : : : : : : : : :}:ヽ、ゞ' マ
.                  /: : : : l: : : : : : : : : :.('、o ゝ - 'ヽ.
                 /: : : : : : :l: : : : : : : : : : : ` -- ': : : : : :マ
                ア: : : : : : : : l: : : : : : : : : : : : : : : : : : : : : : マ
               ア:.7: : : : : : : : j!: : : : : : : : 7!: : :.!: :l: : : ヤ: : : :.ヽ、
             ア:.ア!: 7: : : : l: : :l_ヤ: : : : : : :7-!- A、:.l: : : :ヤ: : : :マ´
            .7:ア !: l: : :ヤ,才´:l. ヤ: : : : : :7. l:.7 l: :!: : : .l: : : : r‐`
           .  / '  {:7: : : ヤ:7ヽ:l  \: : :.lリ.  l/.  l:/: : :.l:.l: : : : ヤ        유카리씨
               ヤ: l: : : V ,ィ≠=ミ \ノ ィ≠ニミ、: : :.:lヤヤ: :.lゝ'
                l: !{: : : :l〃           /: : : : :! }:.}/ヾ          연재는
               l:.l.ヤ: : ',            ヽ.: : :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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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 、.  }` ¨ ´:.l γ‐-l!: :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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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렇게 올리면 되려나요. 유카리씨에게 지원합니다. 부디 유카리씨를 통조림할때 써주세요(?)

477 이름 없음 (4414613E+6)

2017-06-01 (거의 끝나감) 20:09:59

여기서 청해가 이기든 대한이 이기든 꿀잼은 보장하겠지만 대한이 이긴다면 그 과정에서 얼마나 개판을 치고 그 끝에 얼마나 비참하게 몰락할지 기대된다

478 이름 없음 (3893569E+5)

2017-06-02 (불탄다..!) 12:19:01

오늘 가야어장 연재했으면 좋겠다

479 이름 없음 (3558445E+5)

2017-06-02 (불탄다..!) 18:02:20

내가 가방끈이 짧아서 그런데 자연과학으로 미쳐날뛰는 무교랑 쓰까불릿된 유교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행자천자에서 나온 문풍조선과는 또 다를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어지간한 것들은 논리로 까버리는 키배러의 모습이 극도로 강화됬을 겉 같기도 하고. 되게 신기할 것 같은데 도저히 상상이 안간다

480 이름 없음 (3558445E+5)

2017-06-02 (불탄다..!) 18:32:04

그리고 유카리가 발언한 19세기 자연과학 발언이 어느정도인지 알아보려고 위키를 굴려봤는데 무녀들이 마냥 자연과학만 파고든게 아니라 그 자연과학을 파고들기 위한 형식분야나 그걸 이용하는 응용분야도 상당히 파고든거 같은데? 건축부분도 그렇고 농업분야도 그렇고 의료부분도 그렇고. 진짜 유카리가 공언한대로 공학이나 윤리, 해양분야는 청해가 앞서는게 확실하지만 그 외에 '과학'이라는 범주에서는 생각보다 대한의 무녀들이 강세를 보일지도 모르겠다.

481 이름 없음 (0437435E+5)

2017-06-02 (불탄다..!) 21:31:48

오늘은 유카리가 어디 연재하려나..

유카리가 오늘 연재할 곳 .dice 0 3. = 3

0. 1+2 동시연재 (?!)
1. 예루살렘
2. SPACE
3. 신어장 또는 연중어장 재연재 (?!)

482 이름 없음 (1166535E+6)

2017-06-03 (파란날) 23:40:39

네푸네푸 어장에서 조언해준 거 정리

유라시아 연방: 청룡연합 윾켓몬

유럽연합: 북부는 커먼웰스, 남부는 청룡연합 윾켓몬

누에바 에스파냐: 청룡연합 윾켓몬

커먼웰스: 현재 가장 무난한 승천각

청룡연합: 승천이긴 한데 시장 부재라는 폭탄이 있음

483 이름 없음 (2021169E+5)

2017-06-04 (내일 월요일) 00:24:19

청룡연합도 일본이 한국 윾켓몬이니까 결국엔 한국이라 보면 되는데 왜이리 앞으로 나서지 않으려고하는걸까 10년전에 비선실세뽕 제대로 맞아서 그런가?

484 이름 없음 (6177373E+6)

2017-06-04 (내일 월요일) 03:10:00

그나저나 청룡연합은 생산량은 많은데 시장이 부족하니까 유엔 체제에 많이 의존해야 하겠네

유엔 주도의 전후 복구 사업에 적극 참여하지 않으면 시장이 없어서 생산과잉으로 주저앉을 테니까

485 이름 없음 (6020199E+5)

2017-06-04 (내일 월요일) 07:10:23

..청룡이 나서지않는건 일단 북한이랑 간도부터개발해야되니까. 중국에서 내전나거나 동남아에 전쟁나기전까진 딱히..

486 이름 없음 (6020199E+5)

2017-06-04 (내일 월요일) 08:35:22

대충예상이나 해볼까..
1.월남은 동남아의 맹주가 되고 싶어합니다! 중국도 조졋겟다, 전술핵(러시아가 준거..겟지?)도 있겠다, 다때려주지!는 없어.. 육지애들은 농사도 못하는 똥땅(밀림..)에 섬들은 머추장때문에 뭘하기힘들어..걍 동네유지정도로 만족해볼까.할거같네.음..
2.인도아대륙은 핵전쟁위험도가 두랭크 올라가버렸다! 뒷배(듕꿔)가 사라진 파키스탄의 운명은 어찌될것인가.그리고 인도는 어떤선택을 할것인가.뭐 커먼웰스가입은 아니라고 보지만.
3.중동의 석유왕들의 운명은? 해운비용의 폭증(이벤트-항모해적단)은 이들에게 큰고난을 안겨줄겄이오. 물론 이동네는 옛날부터 화약이 많이 싸여있는지역이지.세계경찰의 부재기간동안 화재가 발생 안하기를 빌어야겠지..푸틴할배의 책상이 남아나진 않겠지만.

487 이름 없음 (7812386E+5)

2017-06-04 (내일 월요일) 10:29:07

>>486 커먼웰스엔 인도 자동포함일세

488 이름 없음 (6020199E+5)

2017-06-04 (내일 월요일) 14:07:50

...인도가 이제와서 커먼웰스들어간다고 뭔이득있었나..그전에 인도랑 영국은 남한이랑 일본사이에 가깝지않....씁...다이스가 정하겠지.

489 이름 없음 (6020199E+5)

2017-06-04 (내일 월요일) 14:12:59

어..영연방에 인도포함이네..빼놓고 생각했는데이럼 한판 붙어보자고 할만하겠는데.

490 이름 없음 (1034156E+6)

2017-06-04 (내일 월요일) 23:05:31

>>488 현실에서 인도가 독립 직후부터 지금까지 쭉 커먼웰스 회원국인데 뭔 말이야. 게다가 파키스탄도 나갔다 들어오는걸 여러번 해서 그렇지 지금은 회원국이고.
10년 뒤에 저 시점에서 파키스탄이 나가면 몰라도 인도가 왜 커먼웰스가 아니야?

491 이름 없음 (0935093E+6)

2017-06-05 (모두 수고..) 09:04:06

나무위키 보니까 유로파에서 따밍 개발도가 1100정도라네, 근데 또 프랑스 육각형 개발도가 800정도라고 하니까 뭔가 좀 이상한데, 현실 따밍이면 육각형이 800이면 혼자서 한 3000에서 4000정도는 기본 뽕으로 뽑을텐데....... 뭐, 나는 유로파는 안해봐서 모르지만 말이지..... 역시 게임 밸런스 탓인감??

492 이름 없음 (0935093E+6)

2017-06-05 (모두 수고..) 09:13:22

>>491 사실 이쯤가면 밸런스도 밸런스지만 동양 깔보는 오리엔탈리즘스런 거 아닐까 의심되는 레벨인데.....??

493 이름 없음 (7173395E+6)

2017-06-05 (모두 수고..) 13:44:51

>>492 제작자왈 따밍은 개발도 고증하자면 5000은 되야하지만 그러면 게임이 안되니 너프했다고함
그리고 그렇게 너프된 지금도 답이 안나오는 0티어 정신나간 개사기임

494 이름 없음 (9362021E+6)

2017-06-05 (모두 수고..) 23:09:03

여러분!! 청수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아아아아아!!!!

495 이름 없음 (7659201E+5)

2017-06-06 (FIRE!) 03:37:03

그리고 가야 어장은 개인적으로는 빠른 재개는 힘들 거 같은데

일단 대한이나 청해나 전신인 가야 녀석들이 너무 지나치게 날뛴 탓에 밸런스가 오버 밸런스인 건 둘째치고 설정이 조금식 충돌이 일어나고 있잖아

이걸 다 정리하려면 빠른 재개는 힘들 거 같다

496 이름 없음 (0203548E+5)

2017-06-06 (FIRE!) 03:57:24

사실 가야 어장에서 제일 무리수 설정은 화북의 중국인의 씨를 말려버린거라고 생각함.
대한의 포지션상 그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문제는 그게 중앙정부의 개입도 없이 가능할리가 없지
화북의 인구는 당시 대한의 한반도+만주 인구에 필적하고 또 넓디 넓은 화북에 펴져서 생활하고 있는데, 완전한 이방인인 대한의 향리들이 자체적으로 그것들을 죄다 퍼지하는데 성공했다고?
기관총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게 가능할리가 없잖아. 다 죽이려 드는데 당연히 저항도 엄청날테고

497 이름 없음 (8844446E+5)

2017-06-06 (FIRE!) 05:42:14

일단 년도가 확정된 사건만 단일년도에 집어넣고 나머지는 따로 분류해봤어요

2022년
이스라엘-중동, 핵전쟁 발발

2024년
스컹크웍스, 핵융합에너지 실용화

2027년
한반도, 2차 한국전쟁 발발
중공, 베트남 침공으로 3차세계대전 발발
중공,북한, 멸망
NCR, 누에바 에스파냐 연합 형성
티베트,위구르,만주국,홍콩 독립
중화민국, 중원 입성
일본, 재무성 파산 및 한국 윾켓몬화
홍콩, 커먼웰스 가입
중국(=중화민국), 준이사국으로 강등
한국,일본,베트남, 준이사국으로 승격

2028년
UN, 인간을 화성으로 보내다.

2031년
스페이스X, 화성파종계획 시작 (2056년 완공 예정)
UN, 궤도엘리베이터 건설 시작 (2046년 완공 예정)




2022년~2024년
NCR, 독립
미국, 붕괴로인해 온 세상에 셰일가스 채굴법 유포
월가 자본가, NCR과 러시아로 탈출
실리콘밸리기업, NCR로 탈출 또는 한국에게 합병
(스페이스X는 합병확정)
(록히드 마틴 전체가 합병인지 스컹크웍스만 한국으로 빼돌린건지는 불확정)

2022년~2027년
UN, 국제화성탐사계획,유엔방사능노출기구,UN군 신설
한반도, 고려연방제 실시
아프리카, 한국 주도로 아프리카 인민 연합 형성
아프리카, UN 차원으로 부족 경계선 재설정 협상 시작
러시아, 유라시아 연방 형성
유라시아 연방, NATO 가입
폴란드, 멸망




년도 특정 불가능한 사건
미국, 트럼프 탄핵

여기서 틀린거 있으면 수정좀 해주세요

498 이름 없음 (5601245E+5)

2017-06-06 (FIRE!) 07:22:55

학살주도는 민간에서 하고 중앙정부는 한발 물러나서 향리들 사이에 다리만 놓아줘도 불가능할꺼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유카리도 2턴간 안정을 해야한다고 했으니 전쟁으로 인한 무법지대가 된 땅으로 그나마 향리 중심의 체계화된 조직이 들어와 밀어내는 식으로 이루어진게 아닐까?

499 이름 없음 (1352177E+5)

2017-06-06 (FIRE!) 11:45:02

>>498 일단 청해는 스페이스 어장 완결전까지는 사실상 봉인같지만요...

500 이름 없음 (8889334E+6)

2017-06-06 (FIRE!) 13:10:42

좋아, 스페이스 어장 다음 1000으로 달의 뒷면과 목성에서 선지자 유물이 발견된다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스까해야지

501 이름 없음 (8960353E+5)

2017-06-06 (FIRE!) 17:57:07

점심에는 쓸 수 없었던 GS25 우유 ! !
필요해보일때 못한게 아쉽지만 !

에-잇

502 이름 없음 (1908543E+6)

2017-06-10 (파란날) 11:57:56

우주어장 커먼웰즈 AA아는 사람 있어?

503 이름 없음 (284965E+68)

2017-06-10 (파란날) 12:14:55

>>502
베아트리체(괭이 갈매기 울적에)

504 이름 없음 (0462855E+6)

2017-06-10 (파란날) 13:54:26

오늘은 뭘하시려나

505 이름 없음 (4701457E+6)

2017-06-10 (파란날) 17:02:41

가야어장 정주행하면서 무녀덕질을 하려다가 갑자기 떠올랐는데 가야 무교랑 기독교랑 상당히 대비되는게 보인다.

기독교가

일신론+통일된 경전+중앙집권 관료제+남성중심(수녀들이 있지만 교황은 남자들이 올라가니까)+구원과 내세의 존재 인정+일부일처제+혼전순결 강조+성직자의 금욕

이라면

무교는

범신론+통일된 경전 없음(경전의 존재 자체도 의문)+따로국밥(모든 무녀는 평등)+여성중심(무녀의 딸은 무녀)+내세부정(범신론이 가지고 있는 유물론적 성향)+다부다처(정해진 상대가 없음)+무녀가 창녀의 역할을 겸함(항해무녀, 다른 무녀도 가능성 있음)

이니까.

거기에 종교의 발생과 중심도 아시아의 동쪽과 서쪽으로 정확하게 반대고. 좀 뜬금없기는 한데 기독교 선교사랑 무교의 무녀가 만나면 제법 재미있는 광경이 나올 것 같은데.

506 이름 없음 (2393046E+6)

2017-06-10 (파란날) 17:04:26

그나저나 조선 무교 식인 때문에 저 어장의 세종대왕님에 대한 생각이 참....

507 이름 없음 (4701457E+6)

2017-06-10 (파란날) 17:17:06

>>506 그건 무교 문제가 아니라 가야가 너무 사치스러워서 생긴 문제인 것 같은데 말이죠.

508 이름 없음 (3345495E+6)

2017-06-10 (파란날) 17:38:52

무교랑 식인은 아무런 상관없는데 무슨;;
그리고 조선 건국이후엔 유교들어와서 식인까지는 안할걸

509 이름 없음 (4701457E+6)

2017-06-10 (파란날) 17:51:11

가야 무교의 특징 정리

1. 무교는 범신론 종교이다.(샤머니즘이 종교개혁을 함.)

2. 무교의 무녀들은 모두 평등하다.(모든 무녀들이 천지신명과 연결된 존재들.)

3. 통일된 경전이 없다.(무녀들이 자체적으로 쌓아놓은 지식의 탑만 존재할 뿐.)

4. 현세지향적이다.(범신론이 가진 유물론적 성향)

5. 무녀가 창녀를 겸한다.(항해무녀의 다부다처제적 성향. 다른 무녀는 조금 의문)

6. 무교에서 여성의 영향력은 막강하다.(무녀가 창녀를 겸하는 것도 이것의 영향으로 보임. 무녀의 딸은 무녀, 박수의 혼외자식은 일반인, 대한 왕실에서 무교의 영향으로 여성에게도 왕위계승권이 있음.)

7. 무교의 무녀들은 전문직이다.(자신이 숭배하는 당신에 대해서 상당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음)

8. 무녀들은 속세에 별 관심이 없고 윤리분야에 취약하다.(관심분야가 세계 그 자체인지라 인세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짐)

9. 속세에 별 관심이 없는 것에 비해서 도움을 주는 것이 굉장히 많다.(원양항해를 주도하는 항해무녀나 무사학당을 운영하는 장군무녀, 인구뽕을 터트릴 수 있게끔 구황작물로 마법을 부린 토지무녀, 농사의 길흉과 태풍 등을 예언하는 천신무녀 등)

10. 생체실험 의혹을 가지고 있음(윤리에 취약함+가야시절의 미칠듯한 후원+노예뽕)



그리고 다른 종교와 가장 다른 특징

무교는 사람들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에서 종교적 권위를 가지고 있음(풍년과 흉년, 태풍의 예언이나 항해를 주도한다거나 풍년을 일으킨다거나)

그리고 그 종교적 권위가 기독교의 예수, 이슬람교의 무함마드, 국가신토의 천황급 권위임.

510 이름 없음 (4858734E+6)

2017-06-10 (파란날) 18:57:13

오늘 유카리 어장 할라나?

511 이름 없음 (3345495E+6)

2017-06-10 (파란날) 19:17:05

일단 가야 어장은 연중 확정이네

512 이름 없음 (4701457E+6)

2017-06-10 (파란날) 19:17:52

유카리가 가야어장에 정나미가 떨어졌다네. 연중 확정일듯

513 이름 없음 (8000432E+6)

2017-06-10 (파란날) 19:42:53

가야 어장은 마지막 연재떄도 무교 설정 정리하느라 연재도 제대로 못하고 끝날 정도로 설정이 붕괴되었으니 아무래도 오래 붙잡기엔 무리였지

514 이름 없음 (4701457E+6)

2017-06-10 (파란날) 20:04:01

>>513 설정붕괴보다는 오버밸런스에 가까웠지만.....확실히 계속 연재하기에는 무리가 많은 밸런스였죠.

515 이름 없음 (2942251E+6)

2017-06-10 (파란날) 20:09:52

사실 화북 퍼지 전개랑 도마 반응 보고 부여 화북대학살 명예황국신민 시즌 2 될지도 모르겠다 싶었으니...차라리 묻는 게 나을지도 모르지(...)

516 이름 없음 (4701457E+6)

2017-06-10 (파란날) 20:19:38

>>515 솔직히 화북 퍼지나 화북대학살이나 참치들이 과민반응했다고 생각해. 다른 국가가 퍼지를 날렸다면 그렇게 반응했을까? 당장 부여어장에서 미국이 인디언 퍼지한다고 다이스 나왔을때 히히덕 거리던 사람들이 부여가 화북에서 대학살을 한다고 다이스 나왔을때 버럭거리는 모습은 문제있는 모습이었어.

517 이름 없음 (8000432E+6)

2017-06-10 (파란날) 20:21:59

>>516 화북 퍼-지에 있어서는 내가 물어본 평양-요동 규모나 화북 나무로 땔감 발언이 급작스레 화북 퍼-지로 옮겨붙었기 때문에 멘붕했던 거다 [나는 나쁘지 않아]

518 이름 없음 (4701457E+6)

2017-06-10 (파란날) 20:26:51

>>517 아 인정. 나도 그게 그렇게까지 될줄은 몰랐어. 솔직히 다이스가 적당히 나왔다면 모를까 갑자기 다이스가 미쳐날뛰어서 조선이 인구압에 시달리게 만든거니까(결국은 다이스가 나빠)

519 이름 없음 (1640749E+6)

2017-06-10 (파란날) 20:30:21

우주로 나갈떄의 개척이 그나마 싸움 덜하고 개척의 재미가 제일 있었달까

520 이름 없음 (8000432E+6)

2017-06-10 (파란날) 20:35:06

8시 반인데도 소식이 없는 거 보면 오늘 연재는 파장 같은데

521 이름 없음 (4701457E+6)

2017-06-10 (파란날) 21:23:14

내일이라도 좋으니까 부여어장 에필로그 해줬으면 좋겠다. 그럼 네푸씨도 부여어장 연다고 하는데

522 이름 없음 (5658088E+6)

2017-06-10 (파란날) 23:48:12

부여는 엔딩 떴지 않아?

523 이름 없음 (284965E+68)

2017-06-10 (파란날) 23:52:27

후일담 같은 거려나?

524 이름 없음 (2458773E+5)

2017-06-12 (모두 수고..) 00:08:04

토미노....당신은 대체.....

525 이름 없음 (7393643E+6)

2017-06-15 (거의 끝나감) 01:56:06

>>522 엔딩 직전 상황을 다이제스트로만 짚고 넘어가서 OVA를 만들었답니다.

526 이름 없음 (6032495E+6)

2017-06-15 (거의 끝나감) 06:39:22

유로파 하는데 노브고르드도 러시아 세우면 러시아 차르정으로 바뀌었네요..

527 이름 없음 (7289209E+6)

2017-06-15 (거의 끝나감) 08:49:38

그런데 가야무녀들, 통일된 경전이 없다면 개인 플레이인데 그 정도면 고대 그리스 수준이 한계 아닌가?
1. 뭔가 괜찮은 학설이 튀어나온다.
2. 그런데 그거 그 신전&계보에서만 연구.
3. 그러다가 그 연구자의 사망이나 혹은 연구 대상이 바뀌면 기존의 연구는 도서관에 사장되고 연구중단. 나중에 다시 연구하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지만...
아무튼 학회지같이 서로 자료 돌려보거나 혹은 뭔가 학설 공유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개인 플레이, 혹은 비밀종교집단(피타고라스 학파 정도...?)가 끝이라고 생각되는데. 혹시 민간에 계속 풀어서 피드백받았다!라고 하면 되겠지만 그 경우 민간도 만만치 않은 기술력이 있어야 가능할 거고.
혹시 여기에 대해 뭔가 다이스 굴린 거나 언급한 것이 있는지 기억나는 참치 있어요? 좀 본 지가 오래되기도 했고 내 머리가 돌이어서 그런지 이 참치는 기억이 안나는데.

528 이름 없음 (8962897E+6)

2017-06-15 (거의 끝나감) 09:45:09

조선이 되면서 신전 지식들이 선비에게 풀린거 아니었나요.

529 이름 없음 (8001499E+6)

2017-06-15 (거의 끝나감) 09:50:37

부여 에필로그 어장 재밌네. 과연 USSA야 아메리카 양대륙을 씹어먹은 것 치곤 영 시원찮지만 그건 귀족 공산주의와 독재가 나쁘다는 걸로.....? 어쨌건 이번 연재 내용으로 인해서 안 그래도 괴물인 부여의 국력은 크게 상향되겠군. 아메리카 대륙 전역의 이권의 85퍼센트를 빨아먹고 180만 기계화 대군과 500만톤 함대를 가진 부여는 진지하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을 지중해 함대만 현대 미국의 제 3 함대를 능가할테고 이탈리아 해군과 결전이 가능할 규모일지도 모르지..........
반대로 이번 결과로 돈은 많은데 공업국 윾켓몬을 상실해버린 이탈리아는 어느 정도 국력 손실이 발생하겠고, 손꼽히는 공업대국인 신롬 독일은 이번 기회에 대유럽 발언권을 부여를 등에 업고 회복할 천재일우의 찬스가 되겠지. 물론 아메리카 이권의 15퍼센트의 대부분이라는 어마어마한 가치의 이익을 얻었고 영국으로 그것을 대체하려 하겠지만 세계최빈국인 영국이 대독일 산업력을 따라올리는 없고 고생하겠네. 어차피 수에즈 운하는 건재하고 해운과 금융은 멀쩡할테니 초강대국임에는 변함이 없겠지만 부여때문에 뒤통수가 시리는 건 어쩔 수가 없겠지.
러시아 중국 인도는 부여의 윾켓몬인데다 인접국이니 영향권에서 벗어나기는 힘들겠지. 두 인구대국이 승천을 계속하면 부여에 버금갈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을테고 중화와 아대륙의 막대한 소프트파워와 물산으로 초강대국 반열에 오를 수 있을거야. 그런 상태라면 국제 정세도 좀 변하려나?
중화민국은 기실 번영의 시기를 맞았으니 아마도 마오 아재는 역사처럼 사범대를 나왔다면 평-범하게 선생이 되서 평-범하게 좋은 교사(?)로 살다가 어디 교장이나 시 교육장 정도 하고 천수를 마치게 되겠지. 위인은 못되더라도 평범하게 괜찮은 인물로 죽을 거야. 그 정도 능력은 있는 양반이고....
혹부리우스는....... 지금 부여 상황상 상상이 안간다. 이 양반도 그냥저냥 살다 가지 않을까 싶은데, 육군 장교로든 회사원이든 젊은 시절 외모나 그런 거 보면 여자 꽤나 후릴테고 놀라운 바람둥이로 이름을 날릴 수도 있겠네. ㅇㅇ

530 이름 없음 (9194652E+5)

2017-06-15 (거의 끝나감) 10:40:45

>>527 가야 재개될 가능성은 없지만... 이미 양반들 스승되면서 슬슬풀려가고 있따고 공인함

531 이름 없음 (7289209E+6)

2017-06-15 (거의 끝나감) 11:49:16

그럼 가야 무녀들의 재발견, 르네상스인가...

532 이름 없음 (4328669E+6)

2017-06-15 (거의 끝나감) 21:09:25

>>527 관련 다이스는 없지만 고대 그리스 수준에서 발전할 수 있는 이유는 여럿있다.

1. 무녀의 혈통계승과 숙명론 (혈통계승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4864311/의 624번 글), (숙명론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4653717/의 506번 글)

무녀는 다른 종교처럼 공부해서 신부가 되거나 하는게 아니라 무녀가 무녀를 낳아서 무녀로 기르는거야. 당연히 양육자의 영향력이 막강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양육자가 하나같이 연구하고 탐구하고 공부하는데 미친 너드 아가씨들이지. 당연히 보고 배우는게 연구하고 탐구하고 공부하는 것 밖에 없으니 자라난 무녀들은 그것밖에 할 줄 모르고 배운 것은 자신의 양육자가 공부하고 연구하던 것 밖에 없으니 그것만 주구장창 연구하게 된다. 다른 것으로 눈을 돌려도 '팔자'라는 무녀들의 숙명론과 배운 지식이 한정된다는 문제때문에 자신들이 배운 계통도에서 떨어지기 힘들고 벗어나려고 해도 해당 계통의 방계 수준밖에 안된다.


2. 무교의 종교개혁 (종교개혁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5258648/의 567번 글)

무교의 종교개혁은 '종교적 권위에 위기가 닥침(외래종교유입) -> 무녀들이 권위확립을 위해 노력함(지식인화) ->그 노력으로 무녀들이 전문직종이 되면서 종교개혁 발생(신전의 도서관화)' 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무녀들에게 지식은 자신들의 흔들리는 종교적 권위를 확립시켜준 무기나 다름없어. 생각해봐. 지식인화로 종교개혁을 해서 삼국시대 시절에 들어왔던 불교나 도교 등의 외래종교를 죄다 밀어내고 독보적인 원탑이 되었는데 자신들을 지금의 위치로 올려준 지식을 무시할까? 오히려 그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미친듯이 파고들껄?


3. 가야의 후원 (가야의 후원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4653717/의 582번 글)

해당 주소로 들어가서 보면 알 수 있지만 가야의 통일 이후로 무교는 가야 수입의 2/3를 빨아먹은 괴물들이야. 고대에 동아프리카부터 서아메리카까지 뻗어나가는 활동범위를 가진 가야가 페르시아라는 물주를 포함해서 전 세계에서 긁어모은 돈들의 2/3 가량이 무녀들의 주머니로 들어갔다는거지. 문제는 이거야. 무녀들은 세속에 관심이 없지만 연구하고 탐구하고 공부하는 것을 매우 선호하지. 유카리가 대놓고 '너드 아가씨'라고 지칭할 정도로. 연구에 미친 너드들에게 돈이 생겼으면 뭘할까? 탱자탱자 놀고먹을까? 아니면 돈이 없어서 못했던 연구를 미친듯이 하게될까?


4. 뒤떨어지는 윤리의식 + 가야의 노예제국화

이건 다이스가 아니라 유카리가 발언한 설정이지만 가야 무교는 자연철학 중심이라 세계를 탐구하는 것만 관심있지, 세속에는 관심이 없다. 당연히 윤리나 도덕은 무교의 관심 밖이지. 그러다보니 이녀석들 윤리관은 조금 세련된 청동기시대 수준이야(....) 이런 상황에서 사람으로 보지도 않는 노예들이 무지막지하게 반입된다면? 무녀들도 사람이라서 자기 근처의 사람들을 건들지는 않겠지만 '인간처럼 생긴 인간 아닌 존재들'이 있다면 생각만 해보고 직접 하지 못했던 실험들을 마음껏 할 수 있겠지?


5. 무녀들의 성향 (무녀들의 성향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4864311/의 897번 글)

무녀들의 성향은 세속에는 관심없지만 세속에서 도움을 청하면 얼마든지 도와준다. 즉,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든 없든 요청만 하면 무녀 주변의 사람들에게는 무녀들의 지식이 무한정으로 뿌려진다는 소리인데 문제는 이 무녀들의 포지션이 민간이랑 무진장 가까워. 당장에 항해무녀만 봐도 얘네들 없으면 가야-조선-청해 모두 배 못띄우고, 천신무녀가 없으면 그 해의 농사 풍흉예측과 태풍의 도래, 강수예보 등 기후예측이 제한되며, 조선이 소빙하기를 이겨내고 가야의 내륙을 통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로 무녀들이 쌓아놓은 지식들을 그들의 요청에 따라서 풀어줬기 때문에 소빙하기 직격탄을 피할 수 있었을 정도니까. 더 무서운 점은 이렇게 지식이 풀려서 특정한 효과를 보면 그걸 또 무녀들이 보고 연구를 하게되면서 피드백을 받는다는거다. 어찌보면 가야-조선-청해는 무녀를 제외한 사람들이 무녀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실험당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어. 이녀석들이 교류가 없다는 것은 같은 무녀들 사이의 교류가 없었다는 것일 뿐이지.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가진 아랫사람들과는 지속적으로 교류가 있었으니 발전이 정체되기는 힘들어.


대략 이정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무녀와 무교가 발전할 수 있는 이유는

1. 종교개혁으로 인하여 '지식의 발전=종교적 권위의 상승' 이라는 공식이 성립된 것.

2. 해당 공식을 바탕으로 무녀들이 가정교육 수준부터 자신의 대를 이어나갈 무녀들을 길러낸다는 것.

3. 이렇게 자라난 무녀들이 해당 분야에 관련된 사람들(농부나 뱃사람들)과 직간접적으로 소통하며 끊임없는 교류와 주고받는다는 것.

4. 여기에 국가적으로 예산을 쏟아부어주면서 무녀들이 연구와 탐구에만 열중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이 마련된 것.

5. 마지막으로 윤리의식이 과학 발전도에 비해 떨어져서 브레이크 없이 남들은 생각할 수 없는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연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이상의 5가지로 설명할 수 있지.

한눈에 보기 쉽게 설명하자면

무녀가 지식을 탐구함(생체실험 등) -> 민간의 요청으로 무녀가 지식을 뿌림(또는 사용함) -> 민간에서 효과를 봄 -> 무녀의 종교권위 상승 -> 무녀의 경제력 안정화 -> 안정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지식탐구 (생체실험 등)

이라는 사이클의 무한반복이야.

물론, 더 많은 내용이 있을 수 있지만 가야어장 정주행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이정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위의 내용은 조선성립 이전에만 해당된다. 조선이 성립된 이후에는 무녀들의 지식을 받아들인 학자들이 정계로 진출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나마 교류가 이루어질 수 밖에 없고, 위의 참치가 이야기한 것처럼 학설공유가 이루어지면서 안그래도 미쳐날뛰는 무녀들의 과학력에 부스터가 달린다.(...)

533 이름 없음 (6453305E+6)

2017-06-16 (불탄다..!) 11:41:02

일단..기술투자가 없었다는건 필요성을 느끼지못한다는뜻, 무녀들이 사회로 나온다는건 청해에서 스카웃해가기 쉬워진다고 봐야하지,여기에 청해의 주수출품들이 기술우위를 바탕으로한것에 대해 생각해보면 저무녀들 주워가서 써먺을놈은 청해지, 한은 아니지...내가 보기엔 저건 승천각이 아니라 고립각이여.

534 이름 없음 (1069879E+6)

2017-06-16 (불탄다..!) 21:42:21

>>533 무녀들은 사회로 나오지 않았어. 무녀들은 가만히 자기 할 일만 하고 있고 조선이 국가 수준으로 다가가서 지식을 배워오는 것이니까. 그리고 조선에서 청해를 상대로 전면개항이 아닌 제한적으로 개항한 상황이라서 무녀들을 마음껏 주워간다고 할 수도 없어. 무녀들이 청해로 넘어가는 이유가 조선 내에서는 인구밀집의 심화로 무녀들이 포화되서 자기 신전을 마련하는데 제한되는 상황에서 청해가 러브콜을 부르니까 가는 것인데 화북개척으로 좁디좁은 한반도+만주 일부에 몰려있던 인구가 화북+만주+한반도에 퍼져버렸으니 무녀들 입장에서는 굳이 배타고 해외로 나갈 이유가 상당부분 사라진 상황이야. 이미 넘어간 무녀는 어쩔 수 없지만 무녀들의 숫적 우위는 엄연히 조선이 가지고 있고 그만큼 싱크탱크로 굴릴만한 기반이 거대한 상황에 전대 왕조가 남긴 정신나간 수준의 인프라 버프를 받았으니 승천이라고 할 수 있지.

물론 조선 성향이 스스로 고립을 부르는 성향이기는 하지만 다른 국가와는 국력을 뽑아낼 수 있는 수준이 다르다. 100년에 가까운 전란 속에서 가야가 500년간 개발딸쳐서 만들어놓은 인프라를 유지하고 있다는건 그것을 유지, 보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고, 유지, 보수할 능력이 있다는 것은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든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니까. 한반도+만주로 남송시절 강남급 생산력을 뽑아내는 개발딸 수준을 노예 사용을 하지 않아서 일부밖에 적용하지 못한다고 해도 어지간한 중원국가의 국력을 보유하는 것이나 다름없어.

그리고 현재 시점은 아직 15~16세기야. 19세기 말, 근세에 붕괴하기 직전인 농업국가에 서양에 비해서 훨씬 뒤떨어진 과학기술력을 가진 청나라가 당대의 슈퍼파워이자 산업혁명으로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만들어낸 해상제국인 대영제국을 상대로 경제력에서 우위를 차지했을 정도였는데 남들이 청해의 덕을 받아서 17세기에 놀고있는 와중에 혼자서 무녀뽕을 먹고 자연과학과 일부 응용과학이 19세기로 달려가고 그 효과를 직빵으로 맞는 국가가 있다면? 이건 고립이 아니라 세계를 왕따시킨다고 봐야해. 유카리가 조선은 현상유지만 해도 승천 확정이라고 한 것에 비해서, 세계의 부를 빨아먹고 있는 청해조차 죽자살자 산업시대까지 달려가야 졸부흉내를 낼 수 있다고 한게 괜히 한 말이 아니야.

535 이름 없음 (4894728E+6)

2017-06-17 (파란날) 16:36:40

그러고보니 오랫만에 과거 보다보니 원래 후유키 끝내면 레밀리아 였던거 같은데 뭐가 어떻게 되서 여기까지 온걸까.

536 이름 없음 (7279984E+5)

2017-06-17 (파란날) 16:46:48

레밀리아였나?

537 이름 없음 (7235857E+6)

2017-06-18 (내일 월요일) 10:48:10

다갓님, 다갓님, 건담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0:아마도 1~9:아니
.dice 0 9. = 4

538 이름 없음 (3931669E+5)

2017-06-18 (내일 월요일) 16:08:08

가야 어장 재밌었는데..

539 이름 없음 (7857796E+5)

2017-06-18 (내일 월요일) 22:33:57

조선의 무서운 점은 강남이 윾켓몬이란 점이고 맘만 먹으면 강남으로 확장하고 통일중원을 노려보기 쉽다는 점이지. 이미 통일 중원급이면 강남을 빨아먹으면 승천이 아니라 우주를 뜷는다. 통일중원+15세기 강남이면.......... 7천만의 인구를 가진 대국이 송장할 한계점은 미쳐 날뛴다. 청해? 해외 무역 차단??? 전부 다 족구하라그래. 베이징급 무역노드만 6개 이상을 굴릴 수 있는 국가를 상대로 무역차단~~~?! 읏기고 있네 초석 같은 건 처마밑을 긁으면 광산급 이상으로 튀어나오고 노에 시체를 묻어서 묵혀도 얻을 수 있다고!!! 를 리얼로 외칠 수 있는 국력이라고.........

540 이름 없음 (7643892E+5)

2017-06-18 (내일 월요일) 22:45:33

윾카리가 23일 부여 후일담 재개해서 에필로그 내고 24-30, 7월 1,2일까지는 상선사관되니뭐니해서 준비해서 또 단편 1개 연재하다가 갈거같고 그리고 배에 올라타면 1년간 네푸타니아만 가끔 들어올거같은데다가 1년후에 윾카리가 여기서 연재재개를 할...까???

541 이름 없음 (7643892E+5)

2017-06-18 (내일 월요일) 22:46:19

가야 어장 팬픽 어장으로라도 보고 싶지만.... ㅋㅋㅋㅋㅋ
후유키는... 그건 무서워;;;

542 이름 없음 (1418967E+6)

2017-06-19 (모두 수고..) 06:07:24

한국은 말이 노드 6개지 평양이랑 요동이 급성장하고 전쟁이 있었는데도 개발딸해놓은게 유지됬다고 하는건 가야시절부터 한반도 개발딸 및 유지 보수할 기술력이 아직 남아있다는건데 화북만 가지고있는 지금도 조금만 있으면 열몇개의 동래급노드가 생길테고 강남먹으면 미리 연나라때 파놓은 운하만 복구해도 한양급노드가 몇십개가될테니 곧있으면 청해의 손길이 끼치는 전세계노드의 물동량보다 한국 내부의 물동량이 더 많아지겠지 근데 심지어 청해는 국가혼란기 3턴예약이니......답이 없죠?

543 이름 없음 (1418967E+6)

2017-06-19 (모두 수고..) 06:22:47

생각해보니 중원땅에 갸야시절의 개발딸을 한다고 하니까 진짜 소름이다 이러다
강남먹고 13억찍어버리는거 아닌가

544 이름 없음 (9581717E+6)

2017-06-19 (모두 수고..) 06:54:50

조선의 궁궐에는 인육고기 수라상이 얼마나 자주 올라가게 되려나 저 중국인구를 생각하면

545 이름 없음 (8810345E+6)

2017-06-19 (모두 수고..) 06:55:24

유카리가 언제 연재를 할수 있게 되려나.

546 이름 없음 (7965026E+6)

2017-06-19 (모두 수고..) 06:57:04

>>545 요번주 금요일부터 부여 에필로그 내고 아주 짧은 단편 내고나면 1년 정도 배탐....

547 이름 없음 (1191894E+6)

2017-06-19 (모두 수고..) 07:02:56

정주행했는데 조선의 다이스 값이 새로워보인다. 이전에는 연이 사방팔방에 정복하고 다니니까 불안해서 군비증강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전쟁 전 조선의 인구상태랑 군비증강이랑 결합되니까 이놈들 중원사정이고 나발이고 어떻게든 전쟁해서 자기들 인구압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인다.

550 이름 없음 (6790331E+6)

2017-06-19 (모두 수고..) 14:57:23

? ? ?

552 이름 없음 (6790331E+6)

2017-06-19 (모두 수고..) 14:58:40

????

553 이름 없음 (5413304E+6)

2017-06-19 (모두 수고..) 14:59:31

???

554 이름 없음 (2174358E+6)

2017-06-19 (모두 수고..) 14:59:45

죄송합니다.

555 이름 없음 (6790331E+6)

2017-06-19 (모두 수고..) 15:00:41

????

555 이름 없음 (1418967E+6)

2017-06-19 (모두 수고..) 15:00:56

?????

557 이름 없음 (3138243E+6)

2017-06-19 (모두 수고..) 15:06:21

얘는 또 뭐야?

558 유카리◆hZRRHU0kKU (8859752E+5)

2017-06-19 (모두 수고..) 15:41:38

일단 548, 549, 551 하이드.

559 이름 없음 (5935208E+6)

2017-06-19 (모두 수고..) 15:47:30

무슨 신종 빌런이엿을까

560 이름 없음 (4643086E+6)

2017-06-19 (모두 수고..) 15:49:49

뭐여 무슨일이 있었어????

561 이름 없음 (6680966E+6)

2017-06-19 (모두 수고..) 15:50:41

하이드 먹일 정도의 뭐가 있었어???

562 이름 없음 (5935208E+6)

2017-06-19 (모두 수고..) 15:52:28

누군진 모르는데 타어장 뒷담써놓음,. 그래서 하이드

563 이름 없음 (1418967E+6)

2017-06-19 (모두 수고..) 17:51:22

>1497639544>325
>1497639544>330
>1497639544>339
>1497639544>355
>1497639544>361
오늘 낮에 말한 유카리의 가야어장 연중이유

564 이름 없음 (1418967E+6)

2017-06-19 (모두 수고..) 17:52:49

>>536
>1497639482>325
>1497639482>330
>1497639482>339
>1497639482>335
>1497639482>361
아 실수실수 이게 맞는거임 위는 다른거

565 이름 없음 (1418967E+6)

2017-06-19 (모두 수고..) 17:54:11

>>564
>1497639482>335가 아니라
>1497639482>355가 맞는거임
오늘 왜이리 오타가 많지....

566 이름 없음 (7690688E+5)

2017-06-19 (모두 수고..) 18:15:37

가야어장 엔딩이 유카리가 볼때는 이미 확정된 사항이었다는 것이네. 그것도 시산혈해 엔딩으로 ㅎㄷㄷㄷㄷ

567 이름 없음 (4920424E+6)

2017-06-19 (모두 수고..) 18:27:31

요약하자면 강남까지 먹고 거기 사람들 전부 퍼-지한 대한이 청해를 중심으로 한 전세계와 싸워 승리한 다음 대한인 이외의 인류를 절멸시키고 엔딩맞는게 확정되서 쓰기 싫어졌다는 말이네

568 이름 없음 (6780452E+5)

2017-06-19 (모두 수고..) 18:51:20

...솔직히 인구압 시점에서만 리롤해도 어느정도 밸런스 패치 되지않을까요??
물론 매드사이언스끼는 인구압이 문제가 아니니 흠....

윾카리씨가 정떨어졌따는게 그냥 설정다이스 폭주때문인줄 알았는데 사산혈해 확정이라 그런거였군요. 청해가 이기는 엔딩이더라도 사산혈해인건 변함이 없다는거고
신라는 문화자체는 말살하고 전쟁좀 많이 하긴 했는데 조선처럼 16세기에 천만다위로 학살하는 또라이는 아니여서 어떻게든 굴렸따고 보는게 맞는 걸까요..??

569 이름 없음 (6780452E+5)

2017-06-19 (모두 수고..) 18:56:12

솔직히 가야 팬픽어장(은 마지막 갱신 시점에서 이어서) 파보고 싶긴 한데 허락해줄지도 의문이고 허락해줘도 해줄 역량도 안되고
아쉽지만 후유키처럼 묻혀저갈뿐이지 ㅋㅋㅋㅋ

570 이름 없음 (4433639E+6)

2017-06-19 (모두 수고..) 19:20:06

이건 태평양과 인도양을 누비며 어마어마한 돈을 빨아먹으며 노예로 정신나간 개발딸을 한 가야가 원인이라고 봐야할까?
아니면 종교개혁으로 유물론에 눈을 뜬 무녀들이 가야의 자본력에 감동먹어서 매드사이언티스트가 되어버린게 원인이라고 봐야할까?

어떤 것이 원인이든 이름값하는 어장이었음.

571 이름 없음 (0095344E+6)

2017-06-19 (모두 수고..) 19:40:01

유교가 무교를 아예 제거하다시피 했다면 몰라도....

572 이름 없음 (4433639E+6)

2017-06-19 (모두 수고..) 20:13:09

솔직히 다른 종교를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진지하게 가야 무교를 이겨낼 수 있는 종교가 있을까? 당장에 삼국시대 시절에 한반도로 유입된 불교랑 도교를 씹어먹고, 조선대에는 유교조차 흡수해버리면서 내세 X까를 외치며 철저하게 현세주의적인 이녀석들이 태풍을 예언하거나 풍년을 예측하거나 하는 눈에 보이는 현상을 기반으로 해서 종교적 권위를 실시간으로 쌓아나가고 있는 상황이잖아? 계몽주의가 뜬다면 모를까 그 계몽주의를 일으킬 식자층이 죄다 무교뽕을 맞아버린 상황에 무녀들에게 직접 지식을 사사받으면서 종교적 권위를 간접적으로 받고있는 상황이고, 종교적 세계관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자연철학들은 유물론으로 무장한 무녀들과 무녀뽕을 맞은 학자들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나 다름없잖아? 합리주의가 있다면 모를까 싶지만 유물론으로 무장한 무녀들이 합리주의조차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미 말만 종교지, 신앙이 되어버린 과학을 무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여성 과학자들이 이끌어나가는 형상이니까 똑같이 종교대결로 가면 이빨도 안박히고 진화론에 개털리는 창조론마냥 오히려 개털리거나 힌두교마냥 무교의 이름으로 모조리 흡수해버릴 것 같은데.

573 이름 없음 (4920424E+6)

2017-06-19 (모두 수고..) 23:41:24

아무튼 어장주인 유카리가 저렇게 공언한 이상, 가야 어장은 대한의 승리 확정이라 봐도 되겠네, 그 와중에 20억명 정도 학살당할거고

574 이름 없음 (9882543E+6)

2017-06-20 (FIRE!) 19:12:16

유카리 어장주의 언급과 지금까지 전개된 대한의 양상을 보면 대한의 전개는 아주 간단해. 화북 개발딸->인구압 쌓임->강남으로 확장->중국인을 마저 퍼-지하고 묻어버림->강남 개발딸->인구압 쌓임->란쌍으로 확장->퍼-지.........(이하 무한반복) 일테니까. 조선이 여진족한테 한 것마냥 심심하면 남연을 두들겨 패면서 화북 개발딸 끝나면 강남으로 확장해서 퍼-지해버리고 또 개발딸을 치겠지. 그럼 이게 한 백 년쯤 지난 뒤로, 이미 대한은 내부 사이클로 상업 자본이 어마무지하게 쌓여서 내부 공업 발전도 슬슬 시동 걸릴테고, 그리되면 19세기 수준으로 축적된 막대한 자연과학 지식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준비되었던 기반이 포텐셜을 터트릴테고, 청해급, 내지는 그 이상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여기까지 한 여섯 턴 걸릴 테고 남들은 이제 유로파 중기쯤 찍을때 자기 혼자서 중원+만주+란쌍+a에서 인구를 3~5억 이상 쌓아놓고 북경 남경 한양 요동 평양은 물론 중원 개발딸 치면서 만들어질 추가 노드로 선양, 등주 등등 자체 노드에서 굴리는 자본력과 국력으로 인드라고 페르시아고 청해고 나발이고 다 씹어버리고 퍼-지 해버리겠지. 그럼 유카리가 지나가듯 언급한 전 인류(대한 제외) 퍼-지 엔딩 나오는 거고.........(섬뜩)

575 이름 없음 (5246966E+6)

2017-06-20 (FIRE!) 19:15:30

이렇게 알기쉬운 악의제국은 처음이네ㅋㅋㅋㅋ
적들을 노예화도 아니고 다 죽여버리다니

576 이름 없음 (1555492E+6)

2017-06-20 (FIRE!) 20:13:08

더 무서운건 저런 확장들이 세계정복을 노리거나 다른 지역의 물산이 탐나서라는 이유도 아니고 '인구압 해소' 목적이라는게 더 공포스럽다. 이놈들은 전세계 퍼지하고 나면 우주로 진출해서 테라포밍하고 외계인 퍼지하면서 살아갈 놈들이야.

577 이름 없음 (1016813E+6)

2017-06-20 (FIRE!) 20:42:52

사실 개인적으로는 윤리관 없는 종교는 사회를 유지할 구심점이 되기 힘들다 보기 때문에 윤리관 자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가야 무교로는 저런 대규모 사회를 유지하기 힘들어 보이는데 말이지

애당초 기존의 가야 사회나 대한 사회를 유지한 것도 가야 무교의 종교괸이라기 보다는 지배층이 만들어 내거나 흡수한 윤리나 종교관이지 무교 자체는 사회 구심점으로 삼을 법한 윤리가 거의 없어 보이고

578 이름 없음 (4921562E+6)

2017-06-20 (FIRE!) 21:23:33

>>577 그거에 대해서는 이미 유카리가 발언했어. 가야에서 간신히 자생한 윤리의식에 고구려+백제를 통일 흡수하면서 자체적인 윤리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다만 무교파워가 너무 막강해진 나머지 자생한 윤리관으로는 내부모순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서 가야가 붕괴되었고 조선은 가야가 붕괴한 이유를 알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유교에 무교의 탈을 씌워서 도입한 것이라고. 즉, 참치의 생각이 맞다는거야.

579 이름 없음 (1555492E+6)

2017-06-20 (FIRE!) 22:29:08

그리고 조금 무서운 발언이지만 암모니아 합성도 이룩한 무녀들이 있는 곳이니 이녀석들 대연과 싸울때 화학전 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580 이름 없음 (3775361E+6)

2017-06-20 (FIRE!) 22:52:37

으으으으으

581 이름 없음 (1016813E+6)

2017-06-20 (FIRE!) 23:37:50

>>578 그걸 감안한다 하더라도 이녀석들이 전쟁 하면 할수록 피해가 엄청나게 누적될 텐데 과연 20억 학살 엔딩이 가능할까가 이상한데...

아무리 무기에서 앞선다 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저놈들 경제력과 인구수로 전 지구를 상대로 소모전을 벌여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지가 미지수인데...

아니 사실 화북 대학살에서 물리적으로 그 많은 인원들을 청해가 노예로라도 사서 다른 곳으로 실어 나르는 게 저 시절 기술이나 경제력으로는 아무리 봐도 불가능해 보이고...

582 이름 없음 (7476284E+7)

2017-06-20 (FIRE!) 23:54:49

가제: Make America Great Again
목적: 유카리님 구지가

열네 살, 부랑아로 구분되는, 예전이었으면 당장 수용공장으로 끌려갔었을 처지인 제시는 코트 안에 감추고 있는 헌병보조원 완장을 만지작거리며 대로의 구석을 걸었다. 뒷골목에서 주워 입은 코트는 그녀의 비쩍 마른 작은 몸에는 너무 헐렁했지만 안에 이것저것 감출 수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된다. 제시는 조금 흘러내리는 옷자락을 추어올리며 이 위대한 전쟁에서 도망치려는 반역자가 없는지, 매의 눈으로 주변을 흝었다.

"배고프다."

하지만 배고픔은 견딜 수 없다. 자유로운 인민의 평등한 예술적 감각에 따라 인민에 의하여 설계되고 인민의 노동으로 건설된 서해안의 위대한 도시 로스엔젤레스는 전쟁이 시작하기 전에도 무미건조한 성냥갑 모양 콘크리트 건물이 늘어선 칙칙한 도시였지만, 전쟁 5년째인 지금은 그야말로 칙칙했다.

길가의 화단은 전부 갈아엎어져 순무나 감자나 무언가를 길러내기 위한 화단이 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아주 작은 황야나 다름없다. 각각의 가정에서 위대한 전쟁을 이겨내기 위한 식량을 만들어낸다는 인민정부의 계획은 자신의 집 앞 화단에서 키운 것을 제출하기 싫어한 반동분자들은 의도적으로 이 '승리 화단'을 망가트리고 집 안에서 작물을 키움으로써 실패했다.(통계상으로는 앞으로도 10년을 싸울 수 있다) 헌병대는 이런 반동분자들을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지만 전쟁 5년 째인 지금은 결국 집 안에도 집 밖에도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어디 수상한 놈 없나...?

침대 밑이나 벽장 속이나 심지어는 굴뚝 안에 식량을 숨겨두는 보수 부르주아는 어디에나 있었다. '있었다'. 2년째까지만 해도 제시는 뒷골목에서 익힌 감각으로 그런 자들을 찾아내 헌병대에 신고하곤 했다. 뒷골목 부랑아인 자신과 언니들에게 돌을 던지던 놈들에 대한 복수와 헌병대로부터의 포상과 그리고 헌병보조원의 지위가 그것으로 얻어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법한 것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나마 남은 것이 야밤을 틈타 옥수수 자루를 짊어지고 도시 경계선을 넘어오는 밀수범들인데, 얼마 전 헌병대가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벌인 뒤로는 제시의 손까지 들어오지 않는다 - 대신 드물게 반역분자를 신고하고 헌병대로부터 받는 포상 중에 옥수수 자루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까 헌병대가 밀수범들과 손을 잡고-'

까지 생각하던 제시는 얼른 생각을 떨쳐냈다. 어디까지나 밀수범을 체포하고 압수한 것일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를 단속하며 둘러본 집들은 한밤중에도 빛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창문이 모두 안에서 막혀 있다. 밤에 불을 켤 수 있는 집이 없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문; 소비에트 아메리카가 양초를 쓰기 전에는 무엇으로 밤을 밝혔는가?
답; 전기.'

등화관제를 홍보하는 전의고양 포스터에 낙서된 악질적인 프로파간다는 사형 대상이었다. 밀수나, 탈주나, 식인이나, 강도와 마찬가지로. 도시 어딘가에 인육 시장이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그런 소문을 따라 뒷골목에 들어갔던 어느 가정의 가장이나 어느 갓난아기의 모친이 그렇게 길거리에 매달려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옆눈으로 흘려보며 제시는 어리석은 부르주아들을 비웃었다. 마른 바람에 흔들거리는 시체의 머리 위에는 까마귀 몇 마리가 만찬중이었고, 밑에서 기다리던 투실투실하게 살이 쪄 고양이같은 쥐가 두 발 달린 제시의 모습을 보고는 번개같이 도망쳤다. 갓난애를 습격해 먹어치운다는 소문이 도는 저 괴물쥐들은 서 있는 인간은 절대로 공격하지 않는다. 그저 쓰러지기를 기다릴 뿐이다.

인간들이 굶주려 죽어가는 도시를 쥐와 까마귀가 포식하고 있었다.

583 이름 없음 (7476284E+7)

2017-06-20 (FIRE!) 23:55:17

인민정부의 홍보관은 이 쥐들이 부여의 군대라고 했다. 그래서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시행해 쥐를 식량과 모피로 삼는 계획이 진행되기도 했지만 그 와중에 무기를 들고 거리로 나올 수 있게 된 인민들 간에 내분이 벌어질 뻔 했다.
이 일을 주도한 (정말인지는 모른다) 홍보관이 부여의 지령을 받은 제오열로서 도둑과 강도들과 나란히 목이 매달린 뒤, 쥐 사냥은 헌병대와 얼마 전 창설된 인민방위군 수렵부대의 특권이 되었다. 일반 인민은 집 안에 쥐덫을 놓아 쥐를 잡는 것도 식량을 감추려는 사보타주 행위로 취급된다.

한동안은 이런 반동분자들을 꽤 적발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조차 마땅치 않다. 쥐를 잡자마자 먹어치우고 껍질이나 내장은 갈아 밤을 틈타 이웃집 화단에 믇거나 뒷골목에 숨겨버리는 것이다. 물론 악랄한 내부 이간 공작이다. - 이것이 제시의, 로스엔젤레스의 전쟁이었다.

도대체 전쟁이란 무엇일까.

5년 전, 인민정부의 홍보관은 자본주의 흡혈귀들로부터 모든 인민을 지키기 위한 성전이 시작되었다고 선언했다.
바다를 넘은 동남아에서 영웅적인 승리가 계속되고 있다고 알렸다.
4년 전, 인민의 병사들을 응원하는 물자 절약 운동과 응원 데모가 여기저기에서 열렸다. 제시와 같은 부랑아들에게는 가장 괴로운 시기였다.
3년 전, 이윽고 식량 배급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후의 승리를 위해 전 인민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었다.
2년 전, 섬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인민의 붉은 군대는 눈부신 승리를 거두었다. 숫자만 많은 부여의 자본주의 괴뢰군이 붕괴하고 착취당하는 부여 프롤레타리아들이 일어서 소비에트 아메리카의 인민과 함께 승리의 노래를 부를 날이 멀지 않았다. 제시는 헌병보조원이 되었다.
1년 전, 본토방공군이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잔악한 기관총탄에 부상을 입고서도 부여의 전함에 돌진해 격침시킨 조지 게이 상등병을 찬미하는 노래가 울려퍼졌다.

이 영광스러운 승리가 어째서 점차 본토로 다가오고 있는지를 묻는 바보는 소비에트에는 없다. 이제는, 없다.

아예 식량 배급조차 끊어진 지금, 수십 명의 헌병에게 둘러싸이지 않고서는 주둔지에서 나오지 않는 홍보관은 매일 매일 어느 도시가 폭격되었고 수많은 어머니와 아이들이 살해당했다고 알렸다. 아프리카의 식민지에서 여자와 아이들이 부여 병정들에게 어떻게 능욕되고 살해당하는지 알렸다. 인민정부의 공산당원들이 하루를 커피 한 잔으로 견디며 전쟁을 지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 '커피가 있단 말야?'

잔악한 부여 놈들은 볼 수도 없는 전쟁- 배고프고 괴로운 전쟁은 아직도 끝날 것 같지 않았다. 아니, 시작하기나 한 것일까?

scene end.

584 이름 없음 (6189382E+5)

2017-06-21 (水) 07:06:40

>>581 가야랑 청해가 너무 멀리가서 그렇지 연중시점은 15세기야. 그나마 앞서간다는 청해서 16세기 수준이고. 그리고 대한은 암모니아 합성이 나왔고 화북까지 얻었으니 식량과 화약 걱정은 물건너갔지. 대한에서 작정하고 정복하는게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 차근차근 넓혀가는 것이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고. 청해에서 대립각을 세우려고 해도 대한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사실상 각개격파나 다름없으니까. 거기에 대한이 나라 하나씩 퍼지하면 청해가 끌어들일 수 있는 국가가 하나씩 줄어드니 시간이 지날수록 청해가 불리하지. 청해가 본격적으로 대한과 대립하려면 산업시대는 진입해야 효과적으로 대립할 수 있어.

585 이름 없음 (1019258E+6)

2017-06-21 (水) 11:11:05

무섭다

586 유카리◆hZRRHU0kKU (6325283E+5)

2017-06-21 (水) 13:39:25

587 이름 없음 (1575698E+5)

2017-06-21 (水) 14:28:03

>>581 이 놈들 만주하고 한반도만 갖고 7천만을 훌쩍 넘긴 괴물들이야, 화북을 얻었고 시간이 지나면 남연도 뜯어먹겠지. 그럼 이 놈들의 인구수가 도달할 수는 못해도 3~5억 이상이라고, 이 인구수와 19세기 자연과학지식이 풀리기 시작한지 100년 이상이 지나고 내부 물산의 폭발로 공업 발달이 시작되면 인드라고 란쌍이고 페르시아고 나발이고 아무도 상대할 수 없어. 청해가 중국 난민 소화시키느라 삽질할 3턴 동안, 조선은 진작에 화북 소화시키고 승천한 뒤일걸, 게다가 남연은 윾켓몬이고 붙어있으니 조선이 여진족 두들겨 패듯이 심심하면 패면서 퍼-지 준비할거고 화북에 인구압 쌓이면 또 퍼-지하겠지. 조선으로 7천만 찍은 놈들이 화북에 인구압이 쌓이면 어떻게 될까?

588 이름 없음 (259773E+52)

2017-06-23 (불탄다..!) 22:32:41

현재 외전에서 연재되는 부여의 국력으로 보아 이미 이놈들도 경제력에 한해서는 신라나 가야와도 삐까뜨지 않을까 의심스럽다

589 이름 없음 (4690313E+6)

2017-06-24 (파란날) 03:39:53

오늘도 유카리어장은 다갓에 의해 폭팔사산
말도안되는 예산을 퍼붓는 부여어장도 부여어장인데 조선어장의 조선은 진짜 뭐하는놈들일까....그 동양에서 웬만한 유럽국가보다 선진적인 모범적인 입헌군주국이라니

590 이름 없음 (713817E+59)

2017-06-24 (파란날) 10:31:37

부여놈들 세계를 지배하는 경제력으로 패권을 휘두르는데 그 돈을 친교와 압박과 국력 가스빼기로 사용하고 있고 그 국력 가스빼기에는 올림픽같은 세계적인 대회와 함께 단독으로 추진하는 우주개발이 있다.

그럼 부여는 가스빼기와 주변국들을 복종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대회와 단독 우주개발을 하는거잖아? 허미?

591 이름 없음 (4561752E+6)

2017-06-24 (파란날) 12:19:14

전세계 해운과 철도를 장악하고 강대국과 초강대국을 지방관으로 굴리는 걸 보면 이놈들 현실 미국 GDP의 두배에서 세배는 거뜬할 것같다.

592 이름 없음 (9133624E+6)

2017-06-25 (내일 월요일) 22:59:50

다갓: 나의 국뽕은 어장 진행을 파괴할 국뽕이다!!!(크리를 제일 많이 터트리며)

593 이름 없음 (9560283E+6)

2017-06-25 (내일 월요일) 23:28:43

근데 문복치 어장 대한은 위험하지 않아? 벌써 1870년대인데 아직도 증기기관 연구중이면 이미 튼 거 아냐? 당장 10년만 있으면 기관총 개발되고 팍스 브리태니카의 정점인 시기가 오는데....... 아무리 보편 대중화라지만 기술력이 뒤쳐지면 산업화 서양군대에게 청나라처럼 남경이 블탄다던가 하는 미래가 올 수도 있지 않아??

594 이름 없음 (896335E+60)

2017-06-26 (모두 수고..) 08:33:32

>>593 러시아를 부리고 있는데 그게 오려면 상트페트로부르크 모스크바같은 러시아 대도시 다 불태운뒤에나 가능할걸요.

595 이름 없음 (1902861E+5)

2017-06-26 (모두 수고..) 11:38:20

서양문물은 노서아가 조공하면서 꼬박꼬박 바치고 있을테고 아편전쟁 당시에 2급 전열함 깔아버린 해군을 볼때 군사기술도 시대에 뒤떨어진 것은 아님. 증기기관으로 인한 생산력 문제는 인력으로 커버 가능하고, 병력은 대중화의 위엄찬 인구로 땜빵가능. 그리고 여기는 식민지가 아니라 조공이라는 이름의 커먼웰스나 다름없으니 1차대전 시절의 구라파마냥 인력딸려서 식민지 인력 끌어오다가 독립열기 높아지는 꼴은 보기 힘들거고 돈에 미쳐서 식민지 펼치는 녀석들도 아니고 패권국가가 되겠다고 무리수를 지르는 놈들도 아니니 독일제국마냥 주변국과 무리하게 충돌하면서 식민지 펼칠 녀석들도 아님. 솔직히 대한제국과 그 아이들보다 동남아털린 프랑스와 바로 옆에서 인도를 위협받는 대영제국을 걱정해야 할 것 같은데?

596 이름 없음 (1902861E+5)

2017-06-26 (모두 수고..) 11:46:31

무엇보다 세도정치로 문란해진 군정이 원인이 되어서 아편전쟁을 무승부처리 했는데 혁명으로 군정문란을 갈아버리고 임란으로 다져진 해군전통과 호란+청 정벌로 다져진 육군전통을 생각하면 대영Vs대한 2차전은 대한이 북경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열어주지 않는 이상 경제력과 인구에서 절대우위에 있는 대한이 유리하지 않아?

597 이름 없음 (1902861E+5)

2017-06-26 (모두 수고..) 11:52:48

그리고 조선의 군사력과 기술력 발전이 더딘 이유가 직접적으로 국가를 위협할 존재가 드물었다는게 그 이유인데 여기 조선은 호란으로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놈들에 난학까지 빨아먹고 일본이 위협적이라고 첩자뿌리고 감찰하는 수준이니 군사수준이 뒤쳐질수가 없지. 군사를 비롯한 서양문물때문에 러시아의 등골을 빨아먹다못해 독자개발로 발전하고 있는게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하는게 우선 아닐까?

598 이름 없음 (8315014E+5)

2017-06-26 (모두 수고..) 12:33:41

>>597 대한이 러시아 지원해주고 있는거 아니었나요

599 이름 없음 (1902861E+5)

2017-06-26 (모두 수고..) 12:45:54

>>597 단어선택 때문에 오해를 산 것 같네요. 좀 과격하게 표현해서 그런데 대한이 노서아를 도와주기도 하지만 구라파의 문물을 흡수하는 창구로 활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유학자들이 신분의식이 투철할 시절에도 북경의 서적들을 쓸어갔다는 기록이 있었을 정도있데 복수심에 실용적 사고방식을 깨우치고 자유평등박애를 띄운 현재라면 사방팔방에 문어발 뻗치면서 지식을 빨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600 이름 없음 (0681173E+6)

2017-06-26 (모두 수고..) 12:52:27

그나저나 여기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대한국 돈으로 깔리겠구나.

601 이름 없음 (6290224E+6)

2017-06-26 (모두 수고..) 21:27:50

...........이 어장에서 테스트
오늘의 운세는?
.dice 0 9. = 0

602 이름 없음 (6290224E+6)

2017-06-26 (모두 수고..) 21:39:08

603 이름 없음 (0202075E+5)

2017-06-28 (水) 00:04:43

헌데 동남아가 날아가면 영국령 말레이와 미얀마도 같이 미국가는 건감??

604 이름 없음 (7374142E+6)

2017-06-28 (水) 00:30:47

그렇겠죠 아마도 이젠 영국은 러시아가 남하해도 대한이 인도 침공할지 몰라서 러시아 막기 엄청 까다로워졌죠.

605 이름 없음 (9639431E+6)

2017-06-28 (水) 00:51:11

지금 대한 떄문에 러시아도 동쪽 확장로가 다 막혀서 확장 가능한 지역은 중동과 중앙아 정도인데 중앙아면 몰라도 중동까지는 보급 문제 때문에 공격하기 힘들 텐데 넘어야 할 산맥과 사막이 한두 개도 아닌데 말야

606 이름 없음 (2568255E+6)

2017-06-28 (水) 07:49:44

다른건 몰라도 황화론은 직빵일듯.

607 이름 없음 (7374142E+6)

2017-06-28 (水) 10:04:58

그나저나 저거 생각해보면 영국과 프랑스는 대한근처의 식민지를 신경쓰느라 12차 러시아 튀르크 전쟁 결과 개입에 쓸 힘이 줄어드려나.

608 이름 없음 (4315355E+6)

2017-06-28 (水) 11:45:14

검은 용(중국)에 탄 부처(일본)이 진짜 구라파를 덮치는 세계관이라니......

609 이름 없음 (4315355E+6)

2017-06-28 (水) 11:50:52

근데 가야 어장은 안봐서 모르는데,기술이 발전했는데도 인구조절 할 생각을 안하는겨?

610 이름 없음 (7374142E+6)

2017-06-28 (水) 11:53:26

인구조절을 퍼지로 하는거라.

611 이름 없음 (4315355E+6)

2017-06-28 (水) 11:55:50

>>610 ㅇㅅㅇ;;,그냥 정부차원에서 애 적게 낳자!,이런거 할 생각을 못하는 녀석들인가 ㄷㄷ

612 이름 없음 (1811593E+6)

2017-06-28 (水) 13:06:43

>>611 전근대 농본사회는 인구수가 국력인데 그걸 줄인다는건 국가적 자살이나 마찬가지야. 그리고 현대처럼 개방된 사회라면 모를까 대한 입장에서는 사방이 짐승만 있는 무주공산이나 다름없으니 그냥 밀어버리는게 더 이득이라고 봤겠지. 대연이 선빵친 것도 있고

613 이름 없음 (8545241E+6)

2017-06-29 (거의 끝나감) 19:23:56

재조지은 다이스 보니까 슬슬 다갓이 시동거는거 같은데

614 이름 없음 (2892703E+5)

2017-06-29 (거의 끝나감) 19:30:50

그래서 조선이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건 언제 볼 수 있나요

615 이름 없음 (8545241E+6)

2017-06-29 (거의 끝나감) 19:32:06

조선이 살려고 발버둥치면 세계대전 직행이지 않을까....

616 이름 없음 (0658736E+6)

2017-06-29 (거의 끝나감) 19:32:17

>>614 다이스갓: 그러게 말입니다

617 이름 없음 (2892703E+5)

2017-06-29 (거의 끝나감) 19:33:33

역시 유카리 어장에서 조선은 다갓에게 선택받은(Chosen) 국가인듯

618 이름 없음 (1504584E+6)

2017-06-29 (거의 끝나감) 19:40:14

지금 산업화 초읽기에 들어간 대한과 대영제국의 국력비는 어떻게 되려나;;;; 대영제국이 앞서지 싶은데 지금이면 미국 승천이 시작되고 남미도 잠재력이 어마무지 하니까..... 그런데 또 대한은 산업화 중원이잖아......????

모르겠어, 대체 누가 우세한거지??

619 이름 없음 (9610333E+5)

2017-06-29 (거의 끝나감) 19:47:10

.dice 0 9. = 0
0이면 대한제국 만세

620 이름 없음 (9610333E+5)

2017-06-29 (거의 끝나감) 19:47:42

>>619
다갓이 국뽕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해버렸다 ㅋㅋㅋ

621 이름 없음 (7277666E+5)

2017-06-29 (거의 끝나감) 19:50:36

>>618 당장 드레드노트 안찍으면 우세를 장담할 수 없을듯

622 이름 없음 (8545241E+6)

2017-06-29 (거의 끝나감) 19:53:57

대한VS대영은 거의 대등할 것 같은데. 대영이 현실 대영제국+아메리카이기는 하지만 당장 숨넘어가는 농본국가인 청나라가 구라파 전체랑 대등하거나 앞서는수준의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었던 때였으니까. 강역은 대영제국이 더 넓어도 경제력은 대한이 앞설 것 같은데

623 이름 없음 (9610333E+5)

2017-06-29 (거의 끝나감) 19:54:47

솔직히 기술력을 일본이 어느 정도 메꿔주는 현실에서, 대한이 질 거 같지는 않은데

624 이름 없음 (0658736E+6)

2017-06-29 (거의 끝나감) 20:05:12

지금 솔직히 북미 남미가 다 영국 나와바리라고는 해도 남미는 엄밀히 말하면 에스파냐 문화권이라 반영 감정 거셀 거고 북미도 슬슬 이 시기면 통제력이 약해질 텐데 말이지

오세아니아 일대는 지금 증기기관을 대한이 수입하는 데 성공한 이상 금방 장갑함 테크 따라잡을 테니 위험하기 그지없고 인도와 북미의 스탠스에 따라서는 영국이 대망할 가능성이 크다

625 이름 없음 (8545241E+6)

2017-06-29 (거의 끝나감) 20:06:26

지금 조선어장 상황을 보면 동양에는 대한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주의가 강세를 띌 것 같고, 서양에는 그에 대한 반발로 황화론이 대세일 것 같은데. 거기다 대한은 식민지를 늘리는게 아니라 조공국을 늘리는 쪽이니 일본과는 다르게 상당히 이미지가 좋을 것 같고 당장 외세에 침탈당하는 인접국을 위해서 서구랑 치고박기까지 했으니 동아시아에서 대한의 영향력은 그냥 승천 중일 듯 한데. 반대로 아시아주의가 강해질수록 이에 비례해서 구라파에는 황화론이 강세를 띌 것 같고.

626 이름 없음 (1313791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0:27:53

>>612 아 이제 봤네,나는 그게 아니라,전근대 사회를 벗어나도 그럴거 같다고 하길래,도대체 마인드가 어떻게 된 놈들인가?,하는 마음으로 물어본 거였어

627 이름 없음 (8545241E+6)

2017-06-29 (거의 끝나감) 20:33:59

>>626 가야어장의 조선 마인드 = 자기들빼고 전부 짐승.(사람도 아님)

정확하게는 가야시절에 '외국인=노예'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여기에 유교가 반입되면서 '외국인=사람을 닮은 짐승'으로 인식이 나락에 떨어져버림.
유카리가 단언해서 '대한 승리 = 대한 제외 전세계 퍼지'라고 말할 정도였으니까. 이녀석들이 인구수를 조절하려면 전세계를 다먹고 인구수가 터져나갈 위기에 처해야 떠올릴껄.

628 이름 없음 (0849907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0:43:20

>>627
그런 상황이면 인구조절보다 우주로 나가지 않을까

629 이름 없음 (3503943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0:45:35

>>627 우주로 나가기가 쉽지는 않잖아.

630 이름 없음 (3503943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0:47:54

그리고 조선어장에서 한가지 떠오른게 일본덕에 증기기관 반입되면 이세계에서 전차는 대한에서 가장 먼저 나올 것 같은데. 이미 화차로 전차의 기본개념을 가진 물건을 굴리고 있었으니까 여기에 증기기관 붙여서 움직이게 만들면 그게 전차 아냐?

631 이름 없음 (3503943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0:49:03

이미 조선 말기에 인력으로 움직이는 전차랑 유사한 물건까지 나왔으니 불가능하지는 않을 듯 한데

632 이름 없음 (0849907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0:49:17

화차는 굳이 따지면 자주포 아닐까

633 이름 없음 (5196079E+6)

2017-06-29 (거의 끝나감) 20:51:56

뭐여 스팀탱크라도 나오나.

634 이름 없음 (9908126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0:53:07

화차는 전차가 아닙니다

635 이름 없음 (3503943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0:57:11

신경준 화차라고 수레에 전방위로 철판 장갑판달고 포탑을 달아서 화포 뿜뿜하는 화차가 있었고 화파내부에 화약을 싣고 있어서 자체적으로 재장전 가능했음. 실제 문헌이 존재함.

637 이름 없음 (0849907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1:05:39

저거 실제로 쓰였긴 함?

638 이름 없음 (3855441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1:07:00

>>637 저거 페이퍼 플랜같네요

639 이름 없음 (3503943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1:07:50

>>636 맞음. 일단 개념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전차개발이 아예 불가능한건 아닌 것 같은데. 특히 조선이 가지고 있던 화력덕후 기질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고.

640 이름 없음 (9908126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1:09:40

오 이건 꽤 참신한데

641 이름 없음 (0849907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1:10:54

저게 실제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건 반향을 사지 못했다는 거 아님?

642 이름 없음 (3503943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1:10:57

아니면 장태라고 동학전쟁 때 사용한 무기가 있는데 장갑이 솜이고 동력이 인간이기는 하지만 전술적 개념에서 전차랑 유사한 물건이 있었음. 물론 게틀링 앞에서는 무의미했지만...

643 이름 없음 (0849907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1:13:11

그건 전차라기보단 못 박힌 방탄방패 아님?

644 이름 없음 (3503943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1:13:19

만들어지지 않음이 아니라 만들었는지 알지 못함이니까. 이런 국뽕 좋잖아?

645 이름 없음 (0849907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1:13:34

굴린다는 점은 신박하지만.

646 이름 없음 (3503943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1:14:28

초기전차의 기본개념은 참호돌파를 위한 움직이는 방벽이니까 초기 전차의 개념과 유사함

647 이름 없음 (8545241E+6)

2017-06-29 (거의 끝나감) 21:44:18

신경준 화차가 페이퍼플랜이라면 변이중 화차가 있다. 이건 임란때 실제로 사용했던 물건이니까.

648 이름 없음 (0849907E+5)

2017-06-29 (거의 끝나감) 22:00:07

아 맞다.... 운 테스트....
오늘 유카리가 먹을 크리의 비율 : .dice 0 100. = 14%

649 이름 없음 (2937093E+5)

2017-06-30 (불탄다..!) 01:51:01

그나저나 여기 일본의 식민주의는 서구의 식민주의에 가까운건지 아니면 중화싣 번국 ㄴ늘리기인지가 궁금하네

650 이름 없음 (8485401E+6)

2017-06-30 (불탄다..!) 01:53:06

>>649 쟤네도 유교 탈레반 아냐?

651 이름 없음 (2937093E+5)

2017-06-30 (불탄다..!) 01:56:00

>>651 그렇긴 한데 난학 뽕도 빨아서 유교 교리 상당수가 서구화되었을 확률이 높아서

652 이름 없음 (0792033E+6)

2017-06-30 (불탄다..!) 09:29:43

서구식일 가능성이 높지. 중화식은 패국이 아닌 상태에서 하면 대한의 조공체계를 무시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

653 이름 없음 (0792033E+6)

2017-06-30 (불탄다..!) 09:33:42

굳이 중화식으로 하려면 일본이 중화의 이름을 걸고 확장해서 대한의 조공체계에 편입시키는 방식으로 가야겠지

654 이름 없음 (631704E+64)

2017-06-30 (불탄다..!) 10:22:44

anchor>1498752798>123-126
왜 연해주를 러시아에 넘겨줬다고 잘못 봤던거지..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왜 러시아로 칠하다 말았지;
..에에잇! 이것도 저것도 전부 러시아가 잘못한 것이야!

..그나저나 이번 영국은 유카리 어장 역대 최강의 영국같다는 느낌이네요.

655 이름 없음 (3021856E+6)

2017-06-30 (불탄다..!) 11:09:56

단독 세력으로선 최강이라도 대한이라는 절대적인 초강적이 있다는 점에서 라이벌조차 없는 부여어장 호국경시절 머추장국보단 못할걸

656 이름 없음 (8485401E+6)

2017-06-30 (불탄다..!) 11:11:10

>>654 문제는 상대가 역대 수준급의 통일중원

657 이름 없음 (8485401E+6)

2017-06-30 (불탄다..!) 11:15:09

그것도 해상제국으로 각성한 일본과 아직 우크라이나 점유하고 있는 러시아를 번국으로 둔. 그런데 수에즈가 음서.

658 이름 없음 (4590198E+6)

2017-06-30 (불탄다..!) 11:51:47

강역은 대영이 역대급이지만 경제규모는 대한의 경제블록을 이기기 힘들겠지. 당장 열강 1, 3위가 손잡고 있는 상황에 일본이 대한을 재조지은의 상국으로 대하고 있으니 이거 이간질도 안돼. 여기에 베트남이 조공뽕과 경제블록 파워에 힘입어서 커지기 시작하면 대영만 안습해질 것 같은데

659 이름 없음 (8485401E+6)

2017-06-30 (불탄다..!) 12:03:43

>>658 일본은 팽창할 생각 만만에 대한도 팽창욕구가 없는 것도 아닌데다가 수에즈도 없으니 대한이 산업화 찍는 순간 인도양에서 태평양까지 싹다 대한과 일본의 나와바리겠지.

660 이름 없음 (6206677E+6)

2017-06-30 (불탄다..!) 12:40:47

참치분들께선 유카리 어장에서 안습이라고 생각되는 국가가 어디라고 생각하시는지요?

661 이름 없음 (9988239E+6)

2017-06-30 (불탄다..!) 13:00:57

머추장국요 대부분 승리 직전까지 갔다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유카리 어장 대표적인 카마세죠

662 이름 없음 (7711272E+6)

2017-06-30 (불탄다..!) 13:55:47

그나저나 일본이 인도 먹겠다는거 생각하니 히데요시가 임진 왜란 일으킨 이유가 인도먹으려고였던게 생각나네요.

663 이름 없음 (5571866E+5)

2017-06-30 (불탄다..!) 22:51:22

오늘 다갓의 대펌블 폭탄 잘 봤습니다

664 이름 없음 (9685032E+6)

2017-06-30 (불탄다..!) 22:54:22

오늘 나온 0-9 다이스 분포도는

(1) 2개 약 6.45%
(2) 8개 약 25.81%
(3) 6개 약 19.35%
(4) 0개 약 0%
(5) 2개 약 6.45%
(6) 2개 약 6.45%
(7) 2개 약 6.45%
(8) 3개 약 9.68%
(9) 4개 약 12.90%
(0) 2개 약 6.45%

다가놈아 2,3합쳐서 45.16% 실화냐 ㅋㅋㅋㅋㅋㅋ

665 이름 없음 (958245E+63)

2017-06-30 (불탄다..!) 23:00:44

다갓 다갓 이 망할 놈아!
아예 세계관 자체를 말아먹냐
일본 공산혁명 덕에 세계가 중세로 돌아가든 대한이 중세로 돌아가게 생겼잖아 어쩔 거야 다갓!!!!

666 이름 없음 (958245E+63)

2017-06-30 (불탄다..!) 23:01:42

......아 오늘 진행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다(절망)

667 이름 없음 (9685032E+6)

2017-06-30 (불탄다..!) 23:13:51

>>664 정정 2하나 빼먹었음

(1) 2개 6.25%
(2) 9개 약 28.13%
(3) 6개 18.75%
(4) 0개 0%
(5) 2개 6.25%
(6) 2개 6.25%
(7) 2개 6.25%
(8) 3개 약 9.38%
(9) 4개 12.5%
(0) 2개 6.25%

668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00:12:27

어 생각해보니 대한은 마오주의에 빠져들수도있지않나

669 이름 없음 (9933791E+5)

2017-07-01 (파란날) 00:13:51

차라리 공산주의 혁명이 러시아에서나 일어나지 왜 일본이야..

670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00:44:12

대 일본 무역이 폭망하면서 상인 대부분은 몰락하겠지.
공업용품도 수요가 넘쳐나는데 공급이 푹하고 가라앉을테고 인플레이션 상태가 지속되려나
아니 애초에 군대 유지를 하려면 산업화 산업화 울부짖는 소리가 많아질테고 그렇게 되면 사회는 급성장 하게된 노동자와 그나마 가장 타격이 적은 농부들이 주류를 이룰테고...
여기서 일본 공산화를 가만히 둘리가 없는 한국은 당연히 일본과 전쟁하고 전쟁에서 지게되려나 그리고 영국이 시장에 개입하려 하지 않을리가없겠네.....
그럼 패전의 책임을 지고 올라가게 되는건 누구려나 일본에게 지고 영국이 시장을 침랙하기 시작하면 민족주의 라이징은 뻔할 뻔자고 누가 대한국 의회의 집권여당을 차지하려나 궁금한데....

671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00:52:14

......베트남이 일본 수준은 아니라도 그 다음 수준으로 성장했을 가능성. 얼마나 있을까?

672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00:57:56

한국에서 그나마 다행인점은 이미 어느정도 산업화가 진행되있고 민족주의가 이미 발현해서 아무리 슈퍼 영국이라도 식민지배는 불가능하고 못해봤자 윾켓몬 신세에서 멈출꺼라는건가 중원+힌반도면 이제 곧 5억달성이겠네 이상황에 중원+한반도에 들어가는건 정말 미친짓일테고

673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01:01:14

다만 한 번 윾켓몬이 되면 벗어날 가능성이 전무.
왜냐하면 대한이 윾켓몬이 되면 영국을 막을 국가가 전무한 걸.
그때쯤이면 우럽을 다 점령해도 돼.

674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01:02:39

>>671 베트남이 일본수준으로 성장해있어도 무리일꺼라보는데 대한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국가사회주의 대한 노동자당이 당선되서 세계에 화려하게 불질르는는거로 보일 정도로 상황이 안좋아요

675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01:04:04

진솔하게 지금 대한이 살아남으려면
영국에 공산혁명 터지거나 민족주의 터지거나. 둘 중 하나.
현재까지 나온 다이스로는 이 둘 중 하나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원찬스란 게 존재할 수가.......

676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01:06:07

사실 사민주의계열에 가까운 사회주의 정당이 나와서 세계혁명주의라도 주창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네. ㅡ근데 일본이 스탈린 계통이라서 이건 망한 루트......

677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01:07:09

이게 다 하루에 123합쳐셔 50프로를 넘기는 환상의 펌블률을 보여준 다갓때문이다. 진짜 한국에 나치당 한번 당선되면 안되나? 어짜피 어장이고 윾켓몬으로 구질구질하게 사는것보단 세계에 화끈하게 불지르고 몰락작전으로 싸그리 불타오르는게 더 재밌어보이는데.

678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01:10:13

1+2+3이 53.13퍼나 된다는 환상의 펌블률 진짜 미치는줄알았다

679 이름 없음 (4665712E+6)

2017-07-01 (파란날) 01:11:21

게다가 고다이스는 또 대한 관련된 건 다 피해가고 다른 나라에서만 나오고 말이지

680 이름 없음 (2714136E+6)

2017-07-01 (파란날) 02:16:41

지금 한국에 필요안건 다름아닌 히틀러임. 나라는 못살리더라도 개꿀잼어장으로 만들수있는 최강의 조커가 될건 분명함.

681 이름 없음 (3359104E+5)

2017-07-01 (파란날) 03:50:16

다같이 죽자는 식으로 파시즘이 집권하는 게 차라리 나을 확률이 높다니 뭐냐 이 상황

682 이름 없음 (4665712E+6)

2017-07-01 (파란날) 03:56:55

조선 단독 주인공 어장이었다는 건 취소하고 그냥 언제나와 같은 역사물 군상극이었다는 걸로 가서 대영제국 승리엔딩이 나올 것 같다 이번엔

683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04:13:17

그래 차라리 한국에 히틀러 집권해라 최소한 히틀러가 집권하면 펌블이 나오든 크리가 나오든 어느쪽이든 꿀잼되겠네

684 이름 없음 (4750591E+5)

2017-07-01 (파란날) 08:42:03

소련하고 달리 일본에서 석유 한방울 안 나는데
어떻게 일국 사회주의 경제가 돌아가는지 의문.

자본주의 국가들과 국제교역을 한다고 하면 내부로만 공산국가고 외부로는 영국에 목줄 잡혀서 질질 끌려갈텐데

아니면 자력갱생하려다 수백만 수천만 아사중인가?
뒤늦게 공산당 반대하며 도망치는 보트피플 넘쳐나고?

685 이름 없음 (4750591E+5)

2017-07-01 (파란날) 08:53:09

내부 자원이 X도 없는 일본 내부 경제 상황 예상
1. 국제무역 계속
망하기 전의 일본 정부 국채 그대로 인수하고 공산당 공무원 바이어들이 협상마다 질질 끌려다니며 잔털까지 뜯기는 윾켓몬

2. 폐쇄경제
집단농장 + 기계노후화 + 자원없음 = 대규모 아사, 학살

686 이름 없음 (4750591E+5)

2017-07-01 (파란날) 09:01:55

어니면 일본 공산화 이전에 일본 경제가 휘청휘청할때부터 이미 세계경제에 큰 영향을 줘서 공산혁명터진 나라들이 있어서 교류하거나?
중남미가 통째로 공산화 되면 일본도 살 수는 있겠네

687 이름 없음 (9933791E+5)

2017-07-01 (파란날) 09:09:26

차라리 러시아에 스탈린이 일벌이면서 중앙집권이나 하지 일본이 왜 공산화 되고 난리인가

688 이름 없음 (9933791E+5)

2017-07-01 (파란날) 11:10:36

일본에게 자원이나 그런거 해결되려면 러시아가 붉어지는게 가장 좋지 않나.

689 이름 없음 (8779465E+6)

2017-07-01 (파란날) 11:18:57

대한이 공산화됐을 가능성은 아무리 그래도 없겠지
뭐 유교 기반 사회주의라면 모를까

690 이름 없음 (9933791E+5)

2017-07-01 (파란날) 13:08:31

다갓 다른국가들도 많은데 왜 하필 일본에서 저런 펌블입니까 폴리투나 저 펌블 주지.

691 이름 없음 (9045795E+5)

2017-07-01 (파란날) 13:09:17

삼한반도 코앞에서 스탈린 같은 것이 나왔으니 치안유지한다는 개념으로 대한이 개입할 것 같은데.... 토번과 서하를 생각하면 어떻게 전개될지 두렵다.
어쩌면 사회주의자 유카리가 사회주의자를 퍼지하는 후미카를 묘사해야 할 수도 있겠지... 유카리의 멘탈을 위해 건배!!!

692 이름 없음 (9933791E+5)

2017-07-01 (파란날) 13:19:12

사회주의자 퍼지면 일본인 거의 몰살급 아니려나.

693 이름 없음 (1314843E+5)

2017-07-01 (파란날) 13:20:08

지금 대한의 증기기관의 성능까지만 굴리고 증기기관의 보급도는 안 굴렸으니 아직 대영제국 승리엔딩이라고 보기는 이르지 않나??

게다가 지금 대한은 근대 국민국가니까 선거로 정권은 바뀔지언정 전쟁 나면 진짜 최후의 1인까지 싸울 텐데 실제 역사와는 달리 이민 유인이 적을 북미 자치령과 인도 용병만으로 영국이 상대가 가능할 리가

일단 자체 개발은 끝났으니 조금만 더 버티기만 하면 자체생산 굴리면서 버티면 되는 문제다 아직은 완전히 망한 거 아냐 지금 영국도 유럽 대륙 문제 신경써야 할 판이구만

694 이름 없음 (9045795E+5)

2017-07-01 (파란날) 13:24:18

기계류 수준이 떨어진다고 망한다고 보긴 어려워. 냉전시기 소련의 정밀기계공업수준은 동유럽보다도 못했지만 물량으로 커버했으니까. 유교사회주의 또는 유교자본주의라면 답없는 레닌-트고츠키-스탈린주의보다야 생산력쪽에선 뤌씬 더 유리하기도 하고.... 개발독재가 현실사회주의보다야 우월하니까.

695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3:32:06

지금 한국에 필요한사람은 누굴까.... 장난이 아니라 진짜 히틀러라도 나와야하나

696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13:42:25

>>693 버티는 게 문제가 아니라 경제가 먼저 끝장나니까 문제야
아무리 산업화를 해도, 아니 산업화를 했으니까 더더욱 경제 문제는 중요한데...... 여기서 일본이 증발하면 대한이 일본에 투자한 모든 투자금이 증발+시장 증발+시장에서 일본제가 사라지면서 대혼란 발생
여기서 이 악재를 버텨낸다고 해도 그 다음은 영국산 물건들이 시장을 석권하게 된다. 대한의 산업화가 너무 늦어버렸는데 심지어 그 품질도 아직 너무 안 좋고 영국산보다 싼 것도 아니라서 영국산 물건들에 대한 가격 경쟁력이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는 상태. 네푸 이전이었으면 어거지로 버텨보기라도 했겠는데 네푸 조언하고 말해준 것들을 생각하면 여기서 대한이 버틸 방법이 안 보여,,,

697 이름 없음 (9933791E+5)

2017-07-01 (파란날) 13:43:54

답은 공산주의의 물결이다.

698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13:44:11

무엇보다 아무리 대한의 gdp가 높아도 중국 대륙 자체에 그 정도로 원자재가 펑펑 넘치지는 않을 텐데 대한이 지금 원자재를 구할 만할 곳을 전부 영국이 집어삼켰으니.......

699 이름 없음 (90405E+61)

2017-07-01 (파란날) 13:47:05

러시아가 산업화를하기 시작해서 시베리아 광산들 파고있다면 몰라도 이건..

700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13:48:47

일본의 노드를 대한이 전부 집어삼켜야 원찬스가 보이는데 대한이 일본 노드를 전부 집어삼킬 능력이 안 될 텐데;;;
일단 저 공산혁명을 막아야 방도가 있을 텐데 지금 다이스 보니까 공산 혁명 성공은 불가피한 것 같고, 내전으로 승리한다고 해도 일본의 기반 산업 황폐화는 확정이고.
대한이 영국하고 손을 잡는 건 적어도 일본이 동남아, 인도를 영국에게서 빼앗거나 독립시킨 다음이었어야 했는데 제길......

701 이름 없음 (2613832E+5)

2017-07-01 (파란날) 13:49:40

일본이 소련 초기에 NEP 신경제정책하듯 외국 자본주의와 공생을 모색하면 실낱같은 가능성이 있지만 안 그러면 대한도 일본도 끝인데

702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3:52:18

아직 완전개방이아니라 강남만 개방해놓은상태라 영국산 물건이 완전히 시장을 석권하려면 시간은 오래걸리고 힘들어 심지어 군용철도만 깔려있는 상황이라 화북이랑 한반도는 아직도 대부분 국산만 쓰고있을수도 만약 여기서부터라도 정권 엎어질각오하고 최대한 화북이랑 한반도에 공장세우기 시작하면 영국산 물건이 시장 석권하는건 힘들어질수도 원자재쪽은.... 그냥 이건 경제부에서 기막힌 생산계획을 짜오길 빌자 아예 자급자족을 못할정도는 아니니.... 기막힌 생계만 짜온다면 원찬스있겠지

703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13:52:47

근데 공산혁명에 지금 같은 일이 대한 때문에 일어났으니까 일본이 대한을 적대할 가능성이 높긴 함.

704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13:54:44

>>702 근데 일본 왜관을 쓸 수 있게 한다는 조건이었는데 왜관이 사라지면 이거 어떻게 되는 거지?
여기서 영국하고 아예 교류를 끊으면 자충수인데.

705 이름 없음 (2613832E+5)

2017-07-01 (파란날) 13:55:35

일본은 대한을 적대할 힘이 있나?
소련은 석유도 철강도 밀밭도 다 있기나 했지
일본은 무슨 자원의 힘으로 남을 적대하지?

706 이름 없음 (90405E+61)

2017-07-01 (파란날) 13:56:15

>>704 일본이 대한 들어올때 쓰는곳 쓸수있게 한거일텐데 거기 이제 영국상인판이겠죠

707 이름 없음 (2613832E+5)

2017-07-01 (파란날) 13:56:35

질문: 일본산 석탄으로 당시 군함이 제대로 굴러가기는 하는지?

708 이름 없음 (90405E+61)

2017-07-01 (파란날) 13:56:44

대한은 적대 안하지만 공산주의 국가일지도.

709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13:57:03

영국하고 교류를 끊으면 자충수
영국하고 교류를 계속하면 영국산 물건들이 시장을 점령하기 시작할 테고
일단 일본부터 문제인데 지금 해상은 암만 그래도 일본이나 영국쪽이 훨씬 우위일 가능성이 높아서.......
........큰일이네. 한 번 꺾어놨어야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대한의 해군이 영국 해군보다 우위일 가능성은 적은데.(일본산이 끊겼으니 자체 개발 뿐인데 지금 산업 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710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3:57:12

>>704 영국은 교류를 끊는것보다는 이 기회에 시장에 치고 들어가려 하지않을까 그렇다고 저 땅에 쳐들어가서 식민지를 만들겠다! 하는건 절대로 무리고 여기서 영국이랑 교류가 끊기면 나중에 시장침투만 더 힘들어지지 않나

711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13:57:57

>>705 그렇게 따지면 공산혁명이 일어날 이유도 없었지 않으려나...

712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3:58:10

솔직히 영국은 강남만 우리나와바리로 만들어도 개이득이니 시장치고들어가려할거같은데

713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13:58:50

>>710 영국이 끊는 게 아니라 대한이 끊는 거. 최악에서 다이스 여하로 이런 선택을 할 가능성도 높으니까. 대한이.

714 이름 없음 (2613832E+5)

2017-07-01 (파란날) 13:59:52

자원 없는 일본이 먹고 살려면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원자재 가공 상공업 뿐인데 죽기 싫으면 그냥 대한하고 계속 무역해야 할 걸?
아님 셀프 대아사 대기근 대숙청 대학살로 인구 줄여야 하고

715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4:00:29

>>713 그러면 그냥 정권 갈아엎고 파시스트정권가서 전쟁각 재야하지 않으려나?

716 이름 없음 (90405E+61)

2017-07-01 (파란날) 14:00:55

문제는 공산주의 운동이 얼마나 퍼지느냐인가.

717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14:02:07

지금 솔직히 최선은, 영국에 공산혁명 일어나는 거다.
이게 가장 최선이다. 크리 나오면 이거 나오게 해달라고 할 거야. 저대로 진행한다면

718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14:02:53

다만, 이 경우 영국하고 일본이 손잡고 영일동맹을 만들어서 한동안 귀찮을 가능성이 높긴 함.

719 이름 없음 (90405E+61)

2017-07-01 (파란날) 14:02:56

영국 영향력에서 공산주의+민족주의가 합쳐진 대규모 민족운동이 벌어졌으면

720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4:03:14

최선은 영국 공산혁명 둘째가 영국 식민지의 민족주의 발현이려나

721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7:49:54

한국이 이렇게 다시 살아날각이 보일줄은 몰랐다

722 이름 없음 (8020272E+5)

2017-07-01 (파란날) 17:50:56

야 오히려 펌블이 대한의 고질적인 악체질을 개선시킬줄이야....
머추장은 꼴졸다 ㅋㅋㅋㅋ

723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17:51:45

대한이 을사당하지 않은 것만해도 안도감을 느낀다. 그리고 영일전쟁으로 영국이 개발살난 이상 영국 식민지에서 민족주의+콩사탕 열풍이 불어닥치는건 못막을듯 싶은데

724 이름 없음 (8020272E+5)

2017-07-01 (파란날) 17:52:31

어차피 엔진 이런거만 수입이였고 나머지 건함사상이라던가 여러가지 요소들은 대한이 가지고 있던건데 독일과 기술공조면.....
서해가 대한의 드놋으로 뒤덮히고....

725 이름 없음 (782804E+54)

2017-07-01 (파란날) 17:52:42

인도 아대륙이 확실하게 일본의 가시권 안에 들어왔네, 그리고 동양함대와 태평양 함대는 거의 확실하게 용궁행.......... 일본이 인도를 노릴 가능성은 꽤 높고 이제 영국이 이걸 막으려면 대한한테 손 벌리던지 인도 국민회의를 잘 구슬려서 맨파워 동원하는 수 밖에 없는데 대한이 과연 영국 손을 들어주기나 할까?? 주먹감자 날리고 직접 남하해서 분할 점령이나, 단독 점령 노릴 것 같은데, 어차피 이놈들도 제국주의 띄웠겠다.

726 이름 없음 (782804E+54)

2017-07-01 (파란날) 17:53:20

>>723 사실 대한이 중원된 시점에서 을사는 미국갔어

727 이름 없음 (8020272E+5)

2017-07-01 (파란날) 17:53:31

대한발 민족주의+일본 공산당의 독립지원.....
자치령들 충성도 다이스는 필수일듯....

728 이름 없음 (2613832E+5)

2017-07-01 (파란날) 17:53:45

북미는 몰라도 중남미 밀림에선 일본뽕 맞은 원주민계 파르티잔이 총쏘고 다닐 법한(편견)

729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17:53:46

한가지 아쉬운건 대한이 형식적으로라도 조공의 탈을 쓰고 주변국들을 보듬으려고 했는데 조공체계 NO.1이었던 일본이 배신을 때려버렸으니 조공체계 붕괴는 확정이겠네.

730 이름 없음 (2613832E+5)

2017-07-01 (파란날) 17:55:24

대만과 베트남은 어찌될지.
친한 그대로 갈지 붉은 물로 뒤집힐지....

731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7:55:35

>>728 중남미는 식민지가 아니라 멕시코나 브라질 그대로 있는데 스웨덴처럼 윾켓몬인거뿐이에요 근데 얘네 이제 스페인이랑 프랑스가 눈독들이기 시작할텐데 그게 문제네

732 이름 없음 (8020272E+5)

2017-07-01 (파란날) 17:55:49

일단 멕시코지역까지는 미국 자치령 소속이라지만 남미는...
일본발 공산당 뽕+대한발 민족주의 뽕맞고 헤롱거리는 아마존 게릴라 한잔 허쉴???

733 이름 없음 (6963607E+6)

2017-07-01 (파란날) 17:56:21

한 가지 확실한 건, 대한이 정말 제대로 빡돌아서 산업화해버리면 일본이든 영국이든 아무리 날고 기어도 못 이긴다.

734 이름 없음 (8020272E+5)

2017-07-01 (파란날) 17:56:34

>>731 태평양 해양패권이 죽은거지 대서양은 아직 건재하니 그건 아직 무리 아닌가요???

735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17:56:47

베트남은 프랑스령 아니야? 처음에는 대한이 회복한 걸로 했다가 이후 다이스에서 프랑스가 영국 통수친 것으로 나왔잖아?

736 이름 없음 (8020272E+5)

2017-07-01 (파란날) 17:56:47

해양패권을 태평양 함대

737 이름 없음 (1314843E+5)

2017-07-01 (파란날) 17:57:09

그런데 신라 어장 이후 어장들에 묘하게 한반도 문제로 너무 불판이 일어나는 거 같단 말이지??

진짜 주역 AA가 여캐라서 그런 거 아냐?? 신라도 사실 많이 불태우고 했는데도 불판은 거의 없었잖아??

738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7:57:19

>>733 영국이 인도 아메리카를 안정적으로 가지고 있다면 몰라도 지금 일본이 해상패권을 흔들어서 대한만 이득봄(?)

739 이름 없음 (8020272E+5)

2017-07-01 (파란날) 17:58:10

근데 공산권이라면서 자유주의 자본주의인 대한진영과 무역하는건 또 뭐냐;;;

740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7:58:35

>>734 식민지가 다털리는데 인도양 함대도 동원하지 않았으려나?? 태평양만 동원했으면 안전할테고

741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17:58:44

>>737 신라는 시작부터 너무 압도적이라서 불판 붙을 일이 없었던거 아냐? 솔직히 한반도+혼슈+인도+동남아+북미 일부 가 스타트였는데

742 이름 없음 (2613832E+5)

2017-07-01 (파란날) 17:58:55

프랑스 스페인이 이걸 기회로 보고 덤빌지 안 덤빌지의 문제...?

743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8:00:26

>>735 베트남 아편전쟁땐 아직 프랑스령 아니지 않아요?

743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18:01:35

근데 일본 경제주권 괜찮으려나? 스탈린주의면 계획경제인데 계획경제 하에서는 생필품 생산이 폭망이잖아? 대한의 생필품이 들어오면서 일본의 경제를 완전히 조져버릴 것 같은데

743 이름 없음 (2613832E+5)

2017-07-01 (파란날) 18:01:47

>>739
기습당하기 전엔 나찌와도 무역 잘했던 강철 서기장의 나라와 같습니다

743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18:01:57

근데 일본 경제주권 괜찮으려나? 스탈린주의면 계획경제인데 계획경제 하에서는 생필품 생산이 폭망이잖아? 대한의 생필품이 들어오면서 일본의 경제를 완전히 조져버릴 것 같은데

743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8:02:05

>>739 소련도 냉전중에 미국이랑 어느정도는 무역했는데 괜찮지않을까요

743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8:02:10

>>739 소련도 냉전중에 미국이랑 어느정도는 무역했는데 괜찮지않을까요

749 이름 없음 (1314843E+5)

2017-07-01 (파란날) 18:03:14

>>741 중반에는 신라도 전쟁에서 꺠졌는데??

750 이름 없음 (2613832E+5)

2017-07-01 (파란날) 18:03:44

>>746
그건 대한이 산업화한 이후의 미래 문제고...?

751 이름 없음 (8020272E+5)

2017-07-01 (파란날) 18:04:30

6시 크로노스 데스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2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8:05:02

>>749 부여 홀로코스트 이후에 불판 잘일어나지 않았나? 이때부터 단순한 어장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현실을 더 대입하려는 시뮬레이션이 된거같은데

753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18:06:34

이게 크로노스구나. 처음 당해서 놀랐다 ㅋㅋㅋㅋㅋ

754 이름 없음 (782804E+54)

2017-07-01 (파란날) 18:10:35

>>752 그때(유로파) 어장부터 유카리가 현실을 많이 대입한 다이스를 굴리기 시작했으니까 사실 지구 어장은 기반 설정은 둘째치고 진행이 턴 진행>전쟁>턴 진행>전쟁 그것 밖에 안했거든 설정 다이스도 말 그대로 겉만 툭툭 건든 수준이었고 ㅇㅇ

755 이름 없음 (2613832E+5)

2017-07-01 (파란날) 18:11:07

참치들이 이 나라 도덕적으로 좋다면서 감정이입하다가 깨몽당하고 거칠어진게 부여

756 이름 없음 (2613832E+5)

2017-07-01 (파란날) 18:13:49

특히 이번엔 군상극이 아니라 조선 대한이 주인공이라고 했기에 거칠어진 듯

757 이름 없음 (9101323E+5)

2017-07-01 (파란날) 18:18:18

조선 단독 주인공이라 했으니 이번에 참치들이 더 거칠어진 것 같다. 나도 그렇고

758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8:23:22

>>757 여기에 어제에 이어 기적의 펌블폭탄을 보여준 다갓이 불붙히는바람에 완전히 폭발해버렸고 솔직히 오늘 불판은 대한이 악하냐 선하냐보다는 다이스 얘기가 더 많이나온거같어 굴리지마라나 다이스 조작인가하는밀도 나왔고

759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18:4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다이스 문제는 참치의 잘못은 아니지만 밀이야.

760 이름 없음 (3255851E+6)

2017-07-01 (파란날) 18:54:57

그러고보니 영국이 조차한 제주도는 '조차'(웃음)가 되려나 일본이 대신 받아쓰려나

761 이름 없음 (7253867E+5)

2017-07-01 (파란날) 19:08:56

다이스 결과에 집착하지 마라.

762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19:23:39

영국의 외교방침은 어떻게 되려나? 인도랑 오스트레일리아가 위기니 그나마 같은 자유진영인 대한에 러브콜 보내는건 확실한거 같은데 해놓은 X간질때문에 인도 공격이라도하지 않는이상은 꿈쩍도 안할거같은데 경우에 따라서 육군을 이끌고 동남아를 거쳐 대한이 인도를 친다도 배제할수는 없으려나

763 이름 없음 (8973491E+5)

2017-07-01 (파란날) 19:24:05

아직 까지 프랑스 스페인이 본격적으로 대서양 패권을 묻지 않았다지만

764 이름 없음 (1291784E+5)

2017-07-01 (파란날) 19:26:41

대한 입장에서는 인도보다는 우선 일본을 정리하고 싶겠지
자존심도 상하고 거기다가 빼앗긴 해상거점과 자기 영역을 일본이 침범했다고 굉장히 분노했을 테니까

765 이름 없음 (3255851E+6)

2017-07-01 (파란날) 19:29:30

만약 대한의 산업화 결과에서 또 펌블 나오면 진짜 황폐한...

766 이름 없음 (8973491E+5)

2017-07-01 (파란날) 19:29:31

대한해전에 이은 영일전쟁을 보면 영길리 태평양과 인도양 함대는 전멸 확정이고
대서양 함대도 차출되었다면
대서양 제해권을 우선 유지하려고 비상이겠군

767 이름 없음 (8973491E+5)

2017-07-01 (파란날) 19:32:28

터무니 없는 악재가 없는 이상 대한 산업화는 확정아닐까

768 이름 없음 (8973491E+5)

2017-07-01 (파란날) 19:33:37

압도적인 여론의 호응에 제대로 맞는 산업화 모델을 수입하고
산업화에 필요한 자원은 다 있으니까

769 이름 없음 (1291784E+5)

2017-07-01 (파란날) 19:35:20

이미 민족주의 발현이 끝나버린 통일 중원이 압도적인 호응과 전쟁패전으로 인한 자극까지 있었으니까
산업화 속도가 폭주하겠지

770 이름 없음 (3255851E+6)

2017-07-01 (파란날) 19:36:39

그래도 다이스를 굴리긴 굴릴테니 마음을 비웁시다...

771 이름 없음 (1314843E+5)

2017-07-01 (파란날) 19:45:42

당장 부여 어장에서도 처음 불판 터진게 마나카와 카구야의 후손으로 들어선 통합 황실의 AA가 마음에 안 든다고 계속 난리나서 AA 재투표까지 간 거였는데 솔직히 말해서 지금 불판나는 거와 전혀 상관없다고 할 수 있나?

까놓고 말해서 지금 대표 AA가 후미카가 아닌 북북노인이나 보보보였어도 이렇게 다이스가 좀 불리하게 나왔다고 불질이 났을까 생각이 든다

뭐 이건 내가 야루오 앵커해서 그냥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서도

772 이름 없음 (1314843E+5)

2017-07-01 (파란날) 19:47:12

그리고 다이스 펌블난다고 펌블낸 참치에게 화 내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

펌블 낸 참치에게 사과하는 것 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최소한 펌블 냈다고 화내지는 말자??

773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19:51:17

대한이 자존심 브레이크해서 서역뽕을 맞으려고 하는건 좋지만 한편으로는 대진처럼 대중화를 이룩하지 못한게 아쉽다. 20세기에 식민주의의 절정을 달리는 대영제국과 중화사상의 절정을 달리는 대한제국의 '식민지 확장 VS 조공국 확장' 이라는 패권대립을 기대했었는데 대한이 자존심 구기고 서역뽕을 맞아버리면서 평범한 식민제국이 되어버리면서 드림매치가 개발살났어.

774 이름 없음 (7253867E+5)

2017-07-01 (파란날) 19:54:32

애초에 주사위 눈 안 좋게 나왔다고 사과하는 것도 이상하다고 보지만 말야.
어차피 난수잖아.

775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19:57:23

이번에 참치들이 다이스값이 짜증낸건 대한이 중요한 값을 굴릴때마다 펌블이 너무 많이 터져서 그런것 같다만은. 그래도 어찌어찌 구제할 길이 보였으니 저녁에 할때는 괜찮아지겠지.

776 이름 없음 (800839E+59)

2017-07-01 (파란날) 20:00:07

다이스 값으로 짜증내는 건 그렇다 칠 수 있지만, 그걸 던진 사람한테 화내는 건 어불성설이지

777 이름 없음 (7900131E+5)

2017-07-01 (파란날) 20:00:29

이거 결과적으로는 승천다이스 아닌감
산업화도 안된 나라가 드넛뽑고 대영제국과 호각의 함대 운영하는데 그런 나라가 초고속 산업화를 시작했다...
호러잖아 이거

778 이름 없음 (3071591E+5)

2017-07-01 (파란날) 20:03:49

>>750
저 시대라면 공장제 수공업으로도 어지간한 산업화 국가를 밀어버리는 것이 가능한 것이 중화퀄리티입니다.
사실 2차 대전기 일제 수준의 산업역량이라해도 저 대한의 맨파워 수공업에 밀릴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779 이름 없음 (3071591E+5)

2017-07-01 (파란날) 20:05:01

지금 주사위 값이 저공비행하는 것은 중요한 순간 추진력을 얻어 참치들을 뒤집고 유카리를 폭사시키기 위한 다갓의 준비 자세라는 생각이...

780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0:09:23

>>778 아시아에서 가장 산업화가 잘되었다는 일제도 대부분의 기계가 미국이나 유럽산이었고, 산업역량도 진짜 열강들과 비교하면 너무 후졌죠. 차라리 군벌 중 하나인 염석산의 산서군벌이 무기생산능력에서 일본보다 호평을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중화의 수공업 퀄리티는 산업혁명의 선두인 현실 영국이 몰락하는 청나라의 수공업에 패배했다는 것만봐도 말 다했음. 그리고 다이스에서 대한이 인력으로 기계력과 맞먹는 산업능력을 보여줬다고 했으니 이놈들이 산업화하면 어떻게 될지 심히 기대되기는 함.

781 이름 없음 (782804E+54)

2017-07-01 (파란날) 20:10:57

어제와 오늘 다이스의 무시무시한 펌블량을 보면 정말로 누가 주작질 한게 아닐까 싶을 만큼 괴상하게 2와 3이 많았지. 랜덤으로 나온다고 하기에는 빈도가 지나치게 높았어. 키보드에 마가 끼었나....... 악의적인 수준의 펌블량이었다구. 다시는 이런 일이 없으면 싶다. 진심

782 이름 없음 (3255851E+6)

2017-07-01 (파란날) 20:11:10

이런 식으로 높게 기대하다가
-잘 될 수 밖에 없다, 반드시 성공한다, 대박확실 -
막상 다이스가 펌블로 나오면 폭발하는거야...

783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0:11:18

사실 대영과 대청의 무역에서 대영이 패배한건 차의 문제도 있지만 영국의 주요 수출품인 모직물이 대청의 생산물인 면포에 개발살난게 가장 컸지만.

784 이름 없음 (7058441E+5)

2017-07-01 (파란날) 20:11:48

0162
091651
내가 굴린 다이스는 왜 크리에서 시작해서 펌블로 끝나는 걸까.
아무튼 펌블내서 기분 나빴던 참치들한테는 미안하고 대한 화이팅이요!

785 이름 없음 (782804E+54)

2017-07-01 (파란날) 20:12:29

>>774 어제 콩깐 횟수를 보고 처음으로 의심이 들었다. 악의가 보이는 다이스값이었어 ㅎㄷㄷ

786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0:12:39

>>784 아니 사과할 필요는 없는데;; 잘못한건 다이스지, 참치가 아니잖아!

787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20:12:53

근데 진짜 곱씹어서 생각할수록 진짜 호러다 수공업으로 드놋을 만들었다고? 인적자원질의 수준이??

788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20:13:26

>>784 아니 사과할필요는 없어요 이게 다 다가놈때문인건데...

789 이름 없음 (3255851E+6)

2017-07-01 (파란날) 20:14:23

산업화 결과가 다이스에서 어떻게 나오든 허심탄회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790 이름 없음 (782804E+54)

2017-07-01 (파란날) 20:14:24

>>784 사과할 일은 아님. 분명 어장의 서버에 마군이가 낀 것이야!!!(광증)

791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0:15:41

근데 드레드노트급의 기준이 어떻게 돼? 대충 드넛이 나오면서 건함경쟁이 초기화된건 알겠는데 정확한 기준이 어떤지 아는 참치 있어?

792 이름 없음 (1291784E+5)

2017-07-01 (파란날) 20:18:23

배수량 17000톤급 이상 주포구경은 얼추 14인치정도려나?

793 이름 없음 (782804E+54)

2017-07-01 (파란날) 20:19:05

>>791 12인치포 탑재, 대응방어.....인데 자세히는 나도 모름

794 이름 없음 (1314843E+5)

2017-07-01 (파란날) 20:19:14

>>791 속도 일정 기준 이상, 화포는 무조건 최대구경 화포로 통일, 자함 포탄 대응방어 등

795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0:19:21

어떤 참치가 본어장에 올린 드넛 만드는 조건에 1. 증기터빈 2. 2만톤짜리 장갑함 3. 화포의 사거리, 화력, 명중률 4. 방어력이라고 했는데
증기터빈이야 그렇다치고 나머지는 산업화 찍고 강철이 나와야 가능한거 아냐?

796 이름 없음 (800839E+59)

2017-07-01 (파란날) 20:19:22

드레드노트 라는 함의 스펙을 찾아봐
Dreadnaught

797 이름 없음 (1291784E+5)

2017-07-01 (파란날) 20:19:39

14인치부터 슈퍼드레드노트였나?

798 이름 없음 (782804E+54)

2017-07-01 (파란날) 20:19:58


14인치면 초노급이잖아?!

799 이름 없음 (1291784E+5)

2017-07-01 (파란날) 20:20:05

12인치부터가 드레드노트구나

800 이름 없음 (1291784E+5)

2017-07-01 (파란날) 20:21:53

아무리생각해도 대한해군이 삽질한건 원균이 있어서야......
해군녀석들이 아무래도 혁명뽕을 못 맞고 여전히 세도정치의 문란한 군정시절에 머문게 아닌이상;;

801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0:21:56

영국 드넛이 12인치 화포, 21노트, 280mm 장갑판에 배수량이 1만 8천톤이네. 유카리도 아마 이걸 기준으로 삼은 것 같은데 대한은 이걸 수공업으로 만들었다는거지? 이녀석들 산업화 필요없는거 아냐?

802 이름 없음 (1291784E+5)

2017-07-01 (파란날) 20:22:33

생각해보면 개항전쟁도 해군보다는 역시 육군이 빡세게 밀어낸건가.....
남만까지 밀어낸거 보면

803 이름 없음 (1314843E+5)

2017-07-01 (파란날) 20:22:57

>>795 노동자들의 명복을 액션빔인 거지 뭐

804 이름 없음 (3255851E+6)

2017-07-01 (파란날) 20:22:59

>>801
그럼 영원히 증기터빈과 그 이상 엔진 수입해?

805 이름 없음 (1291784E+5)

2017-07-01 (파란날) 20:23:07

>>801 그래도 산업화를 해야 빠르게 양산가능하니까 철도라던지 기타등등 산업화를 해야 얻을 수 있는 것도 많고

806 이름 없음 (7058441E+5)

2017-07-01 (파란날) 20:23:24

드레드노트 제원
배수량 20,730톤(만재), 길이 160.6m, 폭 25m, 속력 21노트(시속39km), 승조원 800명, 무장 12인치 쌍열 포탑 x 5 (10문), 12파운더 부포 27문, 18인치 어뢰발사관 5문.
출처 : 유용원의 군사세계

807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0:24:04

남만전쟁 당시에 프랑스가 영국 통수쳤잖아. 그 영향도 생각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베트남은 남만전쟁에서 영국 통수치고 대한이랑 손잡았으니 아직 프랑스령일지도 모르겠네.

808 이름 없음 (3255851E+6)

2017-07-01 (파란날) 20:24:58

구라파에서 기술자들도 영원히 수입해오고?

809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0:25:07

>>804 >>805 아, 그게 있었네. 그걸 생각 못했다.

810 이름 없음 (1291784E+5)

2017-07-01 (파란날) 20:25:34

역시 대한은 만주족 팔기군 털어버린 걸 봐서도 육군 전통을 빠방한데 해군전통은 제대로 쌓이지 않았나 보구만;;
아무래도 조선해군부터가 대양해군은 아니니까

811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0:26:35

>>810 임란시절을 생각하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호란때문에 빡쳐서 육군전통만 무진장 올라간 느낌

812 이름 없음 (1291784E+5)

2017-07-01 (파란날) 20:26:53

해양국가가 아니긴 하지만 아무래도 영길리를 의식해서 억지로 해군의 몸집은 키운거 같은데 제대로된 교리나 전략이 없으니 영길리와 일본같은 본격 해양국가에게 털린건가

813 이름 없음 (3255851E+6)

2017-07-01 (파란날) 20:27:58

군대 근대화했으면 사관학교하고 참모제도 없진 않을텐데 청해군 마냥 털렸으니

814 이름 없음 (3071591E+5)

2017-07-01 (파란날) 20:28:38

왠지 해군은 청나라 해군이 떠오르는 것이...

815 이름 없음 (1291784E+5)

2017-07-01 (파란날) 20:28:41

진짜 해군쪽은 거의 일본에게 맡긴다는게 대한의 국가적인 전략이었나 본데
이번에 영길리 조공건으로 제대로 자충수를 둬버린건가

816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0:29:10

지금까지 나온 값을 보면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을지도. 육군은 12년동안 소요진압하는 느낌으로 그 지옥같은 서하와 토번을 갈아버렸으니 산악전 능력은 확실히 우수할 것 같고 말이야.

817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20:30:11

이게 다 원균때문이다

818 이름 없음 (1291784E+5)

2017-07-01 (파란날) 20:30:12

영+일 해군 상대였으니까 초전에 함대 분단으로 주력급 함대가 걸레되버리고
남은 드넛포함 함대로 덤볐지만 아무래도 무리였던 거겠지

819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0:30:32

>>814 청나라의 해군은 6세기 전의 송나라 해군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는게 일반적이니 여기 대한과 비교하는건 많이 실례지 않을까;;;;

820 이름 없음 (1291784E+5)

2017-07-01 (파란날) 20:31:21

청나라 해군은 진짜 노답애들이고........ 서태후 정원만들 돈을 군사비에서 빼서 뇌물로 바치는 애들인데.......

821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20:32:05

드놋도 뽑고 함대 보유수도 보면 이건 일본한테 맡기는게 국가 전략은 아닌거같은데 이걸 원균이 다 말아먹어버린거고

822 이름 없음 (3251427E+5)

2017-07-01 (파란날) 20:32:47

오히려 영창대군 때 수군 육성 다이스가 있어서;;;

823 이름 없음 (3255851E+6)

2017-07-01 (파란날) 20:33:21

그럼 뭐... 이탈리아 해군?

824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0:33:49

아니면 대한의 포지션이 나와바리 수호+가능하면 조공국 확보 였으니까 대한이 뽑는건 나와바리 수호를 위한 것이고 일본에게 맡기는건 조공국 확보용일 수도 있지. 그러면 확실한 역할분담이지 않나?

825 이름 없음 (1314843E+5)

2017-07-01 (파란날) 20:41:17

솔직히 미국 생산력 운운하느 것도 의미없다 보는게 미국이 산업화되고 자치령군이 본토군 못지 않게 무장을 한 상태라면 본토인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쉬워질텐데 영국이 가만 내버려 둘 리가...

게다가 영국이 간섭하고 있을 테니 실제 역사에서의 서부 개척은 커녕 루이지애나 개척이 실제 역사보다 빠를지도 의심스럽고 이민자 수도 아일랜드계 빼면 그다지 많지도 않을 거 같고...

826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0:41:44

근데 지금 일본상황은 어떨까? 소련이야 땅덩이가 워낙 넓어서 자급자족이라고 가능했지만 일본은 그게 가능하나? 일제루트는 피했다만은 공산주의 특유의 경직성때문에 열강직위를 유지하기가 함들듯한데

827 이름 없음 (1082401E+5)

2017-07-01 (파란날) 20:42:47

>>825 다른건 몰라도 이민자수가 역사보다 적을건 확실한거같다 영국에 이민가고말지 왜 아메리카 자치령에 이민가겠어 국외추방이라도 당했나?

828 이름 없음 (3071591E+5)

2017-07-01 (파란날) 20:43:12

>>819
그래도 청나라도 청일전쟁 시기는 나름대로 해군 투자했습니다.
서태후 생일 파티!한다고 전투함 살 돈을 엉뚱한 곳에 쓰긴 했어도
적어도 청일 전쟁때 전투함 배수량이나 기타 수치만 보면 일본의 거의 2배 정도 되는 것이 청나라 해군이었는데..졌어요.

왠지 드레드노트 들고서도 개박살난 대한 해군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아니, 드레드노트 들고서도 졌다는 점에서 더 무능한 것이...해군 지휘부를 세도정치때 원균들이 차지하고 그게 그대로 살아남은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입니다.

829 이름 없음 (1314843E+5)

2017-07-01 (파란날) 20:45:42

애당초 미국이 독립 이전 원주민 퍼-지와 중서부 개발을 못했던 것도 전쟁할 돈은 땅 파서 나오느냐고 영국이 개척을 막아서인데 솔직히 현실 역사보다 개척이 빠를지나 의심스럽다

830 이름 없음 (3255851E+6)

2017-07-01 (파란날) 20:45:45

>>826
가졌던 힘을 긁어다가 서태평양 일대를 먹는 성공했으니
계속 버틸 수는 있고

831 이름 없음 (1314843E+5)

2017-07-01 (파란날) 20:46:42

>>828 사실 드넛 찍은 거 치고 2차전은 보정이 좀 적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832 이름 없음 (573903E+53)

2017-07-01 (파란날) 20:47:35

>>831 그거 주력함들이 초전에 다 갈려서 드넛과 보조함들로 생각하고 굴린거 아닐까요

833 이름 없음 (800839E+59)

2017-07-01 (파란날) 20:59:46

>>832
그걸 함대 분단이라고 불러도 되려나.....?

834 이름 없음 (1096436E+6)

2017-07-01 (파란날) 21:01:32

1차전에서 함대 분단으로 주력함이 갈린 것으로 납득이 2차는 어떻게 패배했는지 진짜 궁금함. 뭐, 원균이 지휘했다면 납득간다는게 이상한건가....

835 이름 없음 (3071591E+5)

2017-07-01 (파란날) 21:11:18

>>834
아마 원균과 함께 이 해전을 지휘한 해군 사령관은 역대급으로 까일 것 같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 백 년 뒤에는 명장설이 튀어나오면서 주연급으로 등장하는 드라마도 나올 것 같은 기분이...

836 이름 없음 (3344269E+6)

2017-07-02 (내일 월요일) 00:56:05

의외로 일본 너무 유하다 냉전이 일어날줄알았는데 실상을 파고들어가니 오토메게임일줄이야

837 이름 없음 (1756612E+7)

2017-07-02 (내일 월요일) 00:58:30

현실 공산국가와는 달리 자본주의 뽕을 맞고 있는 나라에서 일어났고 청부사상을 가진 유교뽕도 영향이 있는거 같은데. 닥치고 조지는게 아니라 자아비판으로 끝나는걸 보니 부르주아가 거의 악의 축이나 다름없는 현실 공산주의와는 완전히 다르기고 하고.

838 이름 없음 (1083962E+6)

2017-07-02 (내일 월요일) 01:00:49

한일 관계가 오토메게임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ㅋㅋㅋㅋㅋ

839 이름 없음 (5773746E+5)

2017-07-02 (내일 월요일) 01:34:25

자유주의: 테란

공산주의: 저그

제국주의: 프로토스

음 완벽한 스타크래프트였다

840 이름 없음 (5773746E+5)

2017-07-02 (내일 월요일) 01:36:15

대한 레이너

일본 캐리건

영국 인성타니스

자, 이제 아몬 인도를 때려잡으러 가자!(착란)

841 이름 없음 (3264109E+6)

2017-07-02 (내일 월요일) 02:04:32

진짜 스타크래프트 생각나게하는 구성이였다.

842 이름 없음 (749264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02:41:22

이번 연재 전까지만 해도 일본이 공산화되면서 머한 폭망에 머추장국 윾켓몬이 될거라는 비관적 예상이 난무했는데ㅋㅋㅋㅋㅋ
망한건 머한이 아니라 머추장 놈들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

843 이름 없음 (6634425E+6)

2017-07-02 (내일 월요일) 07:33:07

그나저나 스키타이 현재 상태 생각하면 공산주의에 뒤엎어지기 쉬울거 같은데 걔내 상태보면 엎어지는게 엄청 나아보이네요

844 이름 없음 (665163E+65)

2017-07-02 (내일 월요일) 07:37:31

스기타이는 공장 노동자는 커녕 외국 유학생도 드물 것 같은데 얘들이 공산주의를 어디서 배우지

845 이름 없음 (665163E+65)

2017-07-02 (내일 월요일) 07:41:41

무식한 공산당이 가축 다 빼앗으면 우크라이나 대학살이고

846 이름 없음 (1756612E+7)

2017-07-02 (내일 월요일) 07:49:54

스기타이에서 공산주의가 일어나면 도대체 무슨 모습일까? 겁나 궁금하다.

847 이름 없음 (665163E+65)

2017-07-02 (내일 월요일) 08:16:41

스기타이에게 하늘이 보우하사 통계학 경제학 관련 대학 졸업 학력자가 십만명 이상 되면 모르겠지만
안 그러면 잘해야 고졸, 아마도 중졸, 최악 초졸 공산당 간부들이 핀란드에서 아나톨리아 찍고 시베리아까지 전부 통제계획경제 하려다가 수백만 굶어죽는 거지

848 이름 없음 (3587743E+6)

2017-07-02 (내일 월요일) 08:31:20

스키타이에서 공산주의 발생하면 일본에서 유학하다 온 놈들이 일으킨거겠죠.

849 이름 없음 (665163E+65)

2017-07-02 (내일 월요일) 08:40:29

일본에서 반동분자를 자아비판만으로 끝난다는 것도
1. 일본인은 자기 부동산과 기업을 빼앗겨도 정부에 백색테러가 단 1건도 없는 양순한 인간들만 있는 나라다
2. 공산당이 부처님처럼 자비로워서 백색테러 당해도 보복하지 않는다
3. 뺏아가는 대신 불만안생기게 고위당원으로 잘먹고 잘살게 인센티브를 잘 줬다
이 정도일텐데 초원의 힘으로 생사결 내는 스기타이 들은 어떨거 같어...

850 이름 없음 (432236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08:48:54

여윽시 유카리 어장에서 머추장은 초반에만 열심히 꿀빨다 갑자기 폭망하는 게 일이라지 허허허헣

851 이름 없음 (1756612E+7)

2017-07-02 (내일 월요일) 09:57:08

대한과 일본의 오토메 게임 스토리는 대략 이렇지 않을까?

대한 : 지역 유지의 딸

일본 : 유지의 도움을 받아 성장한 평민

영국 : 외부에서 들어온 거대자본가

프랑스, 독일 : 영국과 사이가 좋지않은 소자본가




1. 지역 유지의 딸(대한)과 사이좋은 평민(일본). 대한은 외부에서 들어온 자본가(영국)가 마수(개항전쟁)를 뻗어오자 강력하게 반발한다. 영국은 대한의 반발이 거세자 일본에게 눈을 돌려 마수를 뻗었고, 대한(여기서는 지역 유지)은 이에 분노하여 인접한 자본가의 기반을 개발살내버린다.(이 와중에 재력가의 경쟁자인 프랑스와 손을 잡기도 한다.)

2. 영국이 바라는 마을에 대한 직접 자본유치를 막아낸 대한. 하지만 자본유입(개방)의 필요성은 알고 있었기에 일본을 단일창구로 한 자본유치(간접개항)를 허락한다. 일본은 중계자의 이점을 살려서 급속도로 성장하나 대한이 영국과의 지속적인 충돌에 영국과의 직접 소통하는 것을 결국 받아들이게 되고 일본은 중계자의 이점을 상실하면서 몰락, 공산주의에 심취하여 혁명가가 된다.

3. 대한은 혁명가가 된 일본을 추방(물리)시키려고 하나 영국과 손잡은 일본을 이겨내지 못하고 마을에서의 영향력을 상실한다. 이에 분노한 대한은 영국과 적대적인 소자본가(독일)를 롤모델로 하여 스스로 자본가의 길을 걷고자 한다. 일본은 대한에게서 받아낸 자본(드레드노트)을 바탕으로 영국과 대결하게 되고 결국 마을 주변에서 영국의 영향력을 완전히 밀어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일본은 대한이 영국에게 빼앗겼던 토지(제주도)를 돌려주면서 새로운 관계를 맺고자 한다.

4. 대한과 일본은 아주 깊은 관계(의미심장)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일본이 몰락하고 혁명가가 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틀어지고 만다. 일본은 대한을 혁명의 길로 인도하고자 하나 대한은 자신의 가문과 그 전통을 버릴 수가 없었기에 안타깝지만 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게 된다.

852 이름 없음 (494386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0:03:12

아무래도 영길리놈들이 공산주의를 모를리는 없을텐데
일본 공산당이 자국 우선 혁명을 표방하면서 굳이 혁명을 확장할 생각이 없어보이니까
방심하고서 대한을 견제할 하나의 새로운 세력으로만 여기고 도와준건데
아마도 대한과의 전쟁에 이긴 일본이 나포한 드레드노트를 이용해서 즉시 자신을 칠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는 결론이

853 이름 없음 (494386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0:06:51

사실 대한의 위협에서 벗어난 일본이 다음으로 노릴건 뻔히 영길리였을 텐데 말이야
뻔히 영일 동맹군으로도 대한 본토는 어찌 못해봤으니 같은 섬나라인 일본이 살아남기 위해서 영길리의 식민지를 노릴거라는 건 거의 확정이었는데
그런 일본을 위해서 나포한 드넛도 내주고 무역조약도 갱신해준 영길리 내각도 어지간히 503스러웠나 보구만
그야말로 자기들이 일본에게 한 좋은 일만 생각하고 일본이 자신에게 가진 감정을 싹 무시하고 행복회로 돌리지 않고서야 나올수 판단인데

854 이름 없음 (494386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0:10:16

영국 : 우리가 일본을 도와서 대한과 싸워주면 일본이 우리에게 재조지은을 느끼고 우리를 대신해서 열심히 대한을 견제해주겠지?
일본 : 네 다음 식민제국 압제자

855 이름 없음 (1756612E+7)

2017-07-02 (내일 월요일) 10:12:30

영국과 일본의 국력을 생각한다면 진주만 이전의 미국처럼 '아무리 그래도 우리를 공격할 수 있을까?'하고 생각한거 아닐까?

856 이름 없음 (665163E+65)

2017-07-02 (내일 월요일) 10:14:13

영국이 드넛의 잠재력을 모르고 일본 해군을 과소평가하며 덤벼와도 이겨주면 된다고 봤을 듯
그 결과는...

857 이름 없음 (4589685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0:16:58

그러고보니 일본도 육군쪽은 한국 해군만큼 만만치않은 똥별인가보네 해전에서 다이겨놓고 섬 점령하는데 힘 다빼놨으니

858 이름 없음 (665163E+65)

2017-07-02 (내일 월요일) 10:19:49

무덥고 비오고 벌레 질병많은 열대에서 기나긴 보급선에 의지해가며 싸우면 당연히 많이 죽지.
더구나 대외원정은 일본 역사처음이니 노하우가 있나 교범이 있겠나

859 이름 없음 (1756612E+7)

2017-07-02 (내일 월요일) 10:22:53

솔직히 일본이 대영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게 보이는데. 해전이야 드넛이 있고, 일본은 해군전통이 있어서 해전교리도 괜찮으니 편이니 그렇다쳐도 육전은 영국이 대놓고 요새화시킨 상태에서 지켰을텐데 203고지 찍어가면서 파푸아뉴기니까지 점령한거 보면 어떻게든 살기 위해서 굉장히 힘냈다고 봐야할듯.

860 이름 없음 (687923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1:12:29

>>859 뭐 일본하고 영국이랑 싸우는사이 유럽국가들이 뒤통수를 노려서그런거아닐려나?

861 이름 없음 (732005E+63)

2017-07-02 (내일 월요일) 11:57:19

폴리투 지원하느라 빠져서 그런거 아닐까

862 이름 없음 (4697164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3:23:40

일본이 적어도 열강 3위고 해전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영국의 태평양함대와 인도양함대랑 싸웠을 테니까 못 이길 싸움은 아니었지
거기에 드레드노트도 한척 있었고
유럽은 아마도 인도상실해서 흔들리는 이 타이밍에 슬슬 대서양과 북해로 진출하려고 움직일테고
아무리 증기선시대라도 영국의 전함대가 일본과 싸웠을 리는 없다고 생각해

863 이름 없음 (4697164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3:25:51

섬에서 삽질한거는 뭐 요새화된 섬에 꼴아박는데 인명피해가 큰건 어쩔 수 없고

864 이름 없음 (4697164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3:28:09

인도 독립한거로 봐서는 영국의 태평양 + 인도양함대가 용궁행간건 분명해보이고
영국의 우선순위는 아무래도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를 장악할수 있는 대서양일테니까
인도양과 태평양함대는 아무래도 조금 부족할 가능성이 있지

865 이름 없음 (336934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3:32:25

그러고보면 스키타이는 이스탄불에서 최신 정치체제를 배웠으면 구 오스만 체제를 스까서 중앙집권화하지 않을까

866 이름 없음 (5322792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3:37:40

스키타이가 정치체제 바뀌어 가고 있는데 언제가 되면 중앙집권화된 국가가 될지 궁금하다

867 이름 없음 (1756612E+7)

2017-07-02 (내일 월요일) 17:37:33

지금 대한은 완전고립이지? 그나마 우호적인 나라가 일본이랑 독일밖에 없고. 안보가 헬게이트네.

868 이름 없음 (336934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7:41:48


아아 지구에 적화가 가득해

869 이름 없음 (561568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7:48:02

>>867
프랑스도 친하지만 상태가 메롱

저 러시아는 산업화 상태가 메롱하고 내전 희생도 컸으니 당분간 냉전하겠지

870 이름 없음 (336934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7:50:30

소련도 일본 루트로 갔으면 좋겠다

871 이름 없음 (0976964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7:51:16

>>870 지원과 영향을 받은 게 이베리아라 무리

872 이름 없음 (621697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7:51:45

이베리아가 어떤 공산주의였죠?? 진짜배기 스탈린주이였나??

873 이름 없음 (561568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7:54:57

일단 러시아는 농업 유목으로 만족할지
아니면 산업화하려고 할지가 큰 갈림길.
산업화 급격히 하려고하면 현실 스탈린과 집단농장처럼
농민과 유목민에게 토지 가축 수확물 싸그리 뺏어다가 공업부문에 투입하며 수백만 아사 터진다.

874 이름 없음 (1756612E+7)

2017-07-02 (내일 월요일) 17:55:14

이베리아가 1+3이었을껄요.

875 이름 없음 (561568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8:07:08

이제 공산 러시아가 붙잡고 있는 팔레스타인,
특히 예루살렘에 가득찬 인민의 아편을 일소할 때...!
예루살렘을 평탄한 평화의 대지로!

876 이름 없음 (336934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8:08:09

>>875 그러고보면 러시아가 먹은 소아시아 지역은 종교 입김이 강하니까 독립전쟁같은거 하지 않을까

877 이름 없음 (1083962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8:08:16

아 잠깐
이렇게 되면 러시아 정교회는 대한 가는 거지?

878 이름 없음 (561568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18:10:29

어차피 대한에 따로 총대주교 있었겠지
그게 정교회 시스템이니

879 이름 없음 (1756612E+7)

2017-07-02 (내일 월요일) 18:24:44

>>876 종교에 대한 견해차 때문에 독립이 안일어날 수가 없을듯.

880 이름 없음 (4322361E+6)

2017-07-02 (내일 월요일) 22:59:24

근데 19세기 중국 GDP가 전세계 60퍼센트란 건 어디서 나온 자료임??

내가 찾은 자료에선 보통 중국이 30에서 35에 아시아 전체가 60퍼센트 전반대였는데

881 이름 없음 (3738499E+6)

2017-07-02 (내일 월요일) 23:04:07

그나저나 대한 기업이 길드에서 발전한 수준은 많이 곤란하지 않으려나.
시스템적으로. 그리고 스승 제자 관계면 사원이 내부 고발하거나 이직, 배신하느 것 같은 행동은 꿈도 못 꾸겠군.

882 이름 없음 (5773746E+5)

2017-07-02 (내일 월요일) 23:07:27

>>88윤증(송시열 제자): 스승이 스승노릇 못하면 서로 절교할 정도의 디스를 해댈 수 있어야 유자 아니냐??

883 이름 없음 (1083962E+6)

2017-07-02 (내일 월요일) 23:08:19

>>881
배신은 몰라도 다른 두 개는 가능할 거 같은데

884 이름 없음 (5773746E+5)

2017-07-02 (내일 월요일) 23:08:57

참고로 송시열과 윤증의 디스전은 노론 소론 분열의 계기가 됨

885 이름 없음 (5773746E+5)

2017-07-02 (내일 월요일) 23:09:43

>>881

886 이름 없음 (3738499E+6)

2017-07-02 (내일 월요일) 23:12:07

그건 송시열이 특이한 거...
랄까 송시열이 송자 소리 들으니까 가능했지 유교 사회에서 스승은 군사부일체 소리 나올 정도라서.

887 이름 없음 (5773746E+5)

2017-07-02 (내일 월요일) 23:23:10

윗사람이 잘못된 일을 행하면 간언하라고 가르치는 게 유교인데?

당장 조선시대에도 부모님 하는 일이 옳지 않다고 따지는 선비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구만

888 이름 없음 (5773746E+5)

2017-07-02 (내일 월요일) 23:25:01

그나저나 gdp 60%는 내 착각일수도 있겠는데

명나라하고 헷갈렸을 수도

889 이름 없음 (3738499E+6)

2017-07-02 (내일 월요일) 23:25:53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게 그렇게 쉽지는.......
아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자회사랑 모회사가 죽일 듯이 싸우며 사이가 매우 안 좋을 지도 모르겠는데. 붕당처럼.

890 이름 없음 (1756612E+7)

2017-07-02 (내일 월요일) 23:27:02

부모가 잘못하면 간언하고 군주가 잘못하면 간언하는게 유교의 덕목이야. 그래서 상소와 같은 밑에서 위로 향하는 언로가 개방되어 있었던 것이고.

891 이름 없음 (1756612E+7)

2017-07-02 (내일 월요일) 23:28:19

>>889 왕조차 상소니 뭐니 하면서 갈구는게 조선 유학자다. 왕도 갈구는데 뭔들 못 갈굴까. 왕도 갈구는데 그보다 못한 자기 스승을 못갈구면 그건 역적이지?

892 이름 없음 (1051262E+6)

2017-07-03 (모두 수고..) 11:57:11

근데 대한은 황제는 장식 아니던가

893 이름 없음 (9568028E+6)

2017-07-03 (모두 수고..) 12:03:31

그러게. 왜 자꾸 금상 금상하는 거지?

894 이름 없음 (7541654E+5)

2017-07-03 (모두 수고..) 12:10:21

>>892 >>893 유교적 사상이 남았고 사민주의 띄우고 혁명이 일어났는데 황실만은 유지시킬 만큼 강력한 권위가 있으니까 현실에서도 영국 여왕을 대놓고 호구취급하는 외교관이나 기업가는 없고 일본에서도 천황을 공개적으로 욕하면 매장되는 판국에 아무리 장식이라도 저만한 권위가 남은 황실이면 그 영향력은 충격과 공포다.

895 이름 없음 (3566961E+5)

2017-07-03 (모두 수고..) 13:29:20

즉 이런건가
저잣거리가 시끄럽다는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려오는데=상원에서 니네들 재제하는 법안이 통과됐는데

896 이름 없음 (201848E+61)

2017-07-03 (모두 수고..) 13:58:28

여기 대한 다른건 몰라도 화력덕질은 작정하고 하지 않았을까? 중원 먹어서 화약걱정도 없겠다. 난학으로 각종 학문도 들어오겠다. 이놈들 수공업으로 드넛띄운 기반에 200년간 화력덕질한 경험이 있지 않았을까 싶은 정도인데.

897 이름 없음 (7021894E+5)

2017-07-03 (모두 수고..) 15:34:35

지금 대한의 중추원(의회)는 조선의 시스템의 흔적도 남아 있다면 인구비례로 뽑는 상원과 각 지방의 유향소(지방의회)에서 대표를 선출해서 보내는 경제소가 합쳐진 양원제일 수도

898 이름 없음 (9832694E+5)

2017-07-03 (모두 수고..) 18:26:45

그나저나 폴리투는 패배 영향이 어떠려나

899 이름 없음 (6272175E+5)

2017-07-03 (모두 수고..) 18:53:02

폴리투는 전쟁에서 패배했으니 혁명으로 정권이 날아가지 않을까 싶은데

900 이름 없음 (7738669E+5)

2017-07-03 (모두 수고..) 20:29:10

패배의 영향이 어떻게 나올까봐 걱정이네

901 이름 없음 (1749382E+5)

2017-07-03 (모두 수고..) 21:12:53

파시스트 정권의 가장 큰 문제가 대외 전쟁에서 패배하는 순간 지지율이 급락해서 정권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인 걸 보면 폴리투는 정권이 뒤집어지거나 내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902 이름 없음 (0358434E+6)

2017-07-03 (모두 수고..) 21:34:24

문복치 대한의 문화 파급력은 어느정도 되려나? 경제력이야 유카리가 말한 것이나 문복치 어장 돌아가는 꼴을 보면 전세계 GDP의 반절은 먹을 것 같은데 문화력은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을지 모르겠네. 세계가 파시즘과 공산화의 열풍에 휩쓸리고 있으니 시누아즈리는 미국갔으려나?

903 이름 없음 (1642906E+6)

2017-07-04 (FIRE!) 18:49:51

문득 떠오른 대영제국과 일본사회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상륙을 하지 않은 이유, 대한은 현대 대한민국 수준의 징병만으로도 900만이 넘는 대군이 튀어나온다.(내가 알기로 2차대전기 일본군 맥시멈이 600만 조금 넘겼던가 그랬던 걸로 기억함) 일본군 같은 비율로 뽑으면 그야말로 몇천만..........당시 대영제국 본토 총 인구 이상을 뽑아낼 수 있다. ..........X벌 인도 데려와!!! 이 맨파워는........ 평범한 중국이군. ㅇㅇ

904 이름 없음 (4616252E+7)

2017-07-04 (FIRE!) 19:04:27

유카리가 대한의 인구를 7억 가량이라고 했으니까 1%만 뽑아도 7백만이라 이정도만 해도 어지간한 국가들은 그냥 개발살... 하지만 이렇게까지 뽑아내면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무리가 가니까 모병제로 가거나 징병기준을 굉장히 높게 잡아서 2~300만 정도만 상비군으로 유지할 듯.

905 이름 없음 (0283146E+6)

2017-07-04 (FIRE!) 19:07:16

그 2 300만만해도 뭐...

906 이름 없음 (5923493E+6)

2017-07-04 (FIRE!) 19:16:20

700만 정도 뽑아도 1차대전 당시 다섯 국가 정도 제외하면 아득히 추월하고, 예비군 활용해서 10%만 동원해도 7000만으로 1차대전 당시 연합군과 동맹군이 파병한 도합 6800만보다 더 많군.
무섭구만.

907 이름 없음 (0971543E+6)

2017-07-04 (FIRE!) 19:28:43

얘들 2차대전 시기면 12억은 찍을것 같은데...

908 이름 없음 (4616252E+7)

2017-07-04 (FIRE!) 19:36:36

청나라가 강희-옹정-건륭제 시절에 100년만에 인구가 3배로 불어서 청 말기에 4~5억을 유지했고, 여기 대한은 거기에 더해서 7억까지 늘었으니 하버가 암모니아 합성 띄우고 대한에 도입되면 진짜 2차대전 이전에 10억 노릴 수 있을지도? 근데 그렇게까지 인구가 늘어나면 행정력이 버티려나?

909 이름 없음 (5032494E+6)

2017-07-04 (FIRE!) 19:48:31

>>908 문과변태는 겉치레가 아니야!

910 이름 없음 (4616252E+7)

2017-07-04 (FIRE!) 20:03:49

생각해보니까 여기 대한 을사루트는 진즉에 미국갔네. 수공업으로 드넛을 뽑아내는 국력이나 열강 2, 3위가 손잡고도 상륙을 포기하는 군사력이나 단순히 중계무역으로 꿀빨던 일본을 3대 열강의 한 축으로 만들어내는 경제력이나 중원에서 조선식 중앙집권을 해내는 행정력이나 하는 것도 있지만 일본이 터져서 전 세계가 자유VS공산VS파시즘의 개판 오분전이 되고 3대 열강 중 대한을 제외한 열강들이 불황이나 패전으로 인해 죄다 체제가 갈려버렸는데 혼자서 똥밟았다면서 정치적 혼란따위 씹어버리고 그냥 산업화로 직행해버렸으니. 진짜 산업화 끝나고나면 현실 미국도 뛰어넘는 괴물국가가 나오겠는데.

911 이름 없음 (6689729E+6)

2017-07-04 (FIRE!) 20:06:08

을사루트 하려면 모택동 떼로 문혁급 사태를.막 엄청 터트려야 될걸요

912 이름 없음 (4545129E+6)

2017-07-04 (FIRE!) 23:13:33

현실 미국이 2차대전 때 800만 대군 찍었으니 여기 대한은 징병하면 최소 2800만은 가능할 듯

913 이름 없음 (7688562E+5)

2017-07-05 (水) 23:12:51

유카리 빡친 도화선
anchor>1499001712>966

914 이름 없음 (9366987E+5)

2017-07-05 (水) 23:15:03

사실 유카리씨 레스말고는 거의 안읽는데...

915 이름 없음 (6286856E+5)

2017-07-05 (水) 23:17:00

>>913의 글 때문에 유카리가 빡쳐서 금요일까지 안나오겠다네요
그 이전에 안 나오면 자긴 어장 떴다고 생각하라는데...
미치겠네요 진짜

916 이름 없음 (7688562E+5)

2017-07-05 (水) 23:19:52

나도 반 뇌피셜종자긴 하지만.(물론 정교횐건은 아닙니다)

뇌피셜 종자이건 아니건 간에 뇌피셜때문에 어장연재에 후회를 느끼고 하소연하고 있는 사람한테 대놓고 뇌피셜때문에 흥했던거 같다니
캬~

917 이름 없음 (5459391E+5)

2017-07-05 (水) 23:23:11

자기 원하는대로 끌고 가고 싶은 사람은 어디나 있지
빡센 관리제 회원게시판도 가끔 불판나서 징계먹는데,
하물며 회원가입도 없는 익명제 게시판ㅋ

918 이름 없음 (8311655E+5)

2017-07-05 (水) 23:32:05

이런식의 마녀사냥은 그만둬. 뇌피셜이나 코른 신도 짓은 유카리 참여 참치 중 아예 책임이 없는 사람은 없으니까. 지금 중요한 것은 이것들 안 하겠다는 다짐이라고 생각해

919 이름 없음 (0704182E+5)

2017-07-05 (水) 23:46:24

뇌피셜도 뇌피셜인데, (유카리가 돌아온다는 전제 하에) 일단 한반도 기반 국가에 안좋은 다이스가 나오면 말도 안된다고 와악하고 들고 일어나서 이런저런 다이스 굴려달라고 하는 기질부터 어떻게든 해야한다고 생각. 아니 참치에 의한 선택이 아니라 순수 운빨로 굴러가는 어장에서 다이스 결과 값에 불만을 가지는 것까지야 문제 없지만 다이스 번복에 가까운 반응은 문제가 있지.

거기에 게임에서 플레이어 정해놓고 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주인공도 없는 군상극 같은 어장인데 멋대로 한 국가에 감정이입해서 어거지로 국뽕 빠는 것도 솔직히 좀...

920 이름 없음 (5459391E+5)

2017-07-05 (水) 23:51:54

글쎄, 난 참치넷은 이정도면 클린하다고 생각하는데
가입없이 언제나 다중이 짓을 할수 있는 익명제 게시판치고는
인원이 별로 많지 않고 늘 오던 사람들이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곳이란 변수는 있지만.

사실 자기 아이디 달고 활동하는 게시판도 운영자가 잠깐
관리 안하면 개판되는 곳이 얼마나 많은데

921 이름 없음 (8292283E+5)

2017-07-05 (水) 23:52:17

사건 난 거 정주행 하고 옴.
우선 마지막 방아쇠 당긴 놈은 별 생각 없이 반농반진으로 툭 던진 말인거 같던데, 드립도 때와 장소와 상황을 보고 던져야 드립이지. 미친 놈.

922 이름 없음 (7688562E+5)

2017-07-05 (水) 23:56:24

>>921 그리고 4과문도 문제

923 이름 없음 (5459391E+5)

2017-07-05 (水) 23:57:15


사실 그 참치는 기름에 생각없이 담뱃불 던진거고
근본적인 문제는 유카리 어장의 뇌피셜 불판이지만

924 이름 없음 (9808127E+6)

2017-07-06 (거의 끝나감) 00:02:29

>>923 그래서 유카리가 돌아온다면 사과할려고
... 돌아오기 힘들어보이지만

925 이름 없음 (1212125E+6)

2017-07-06 (거의 끝나감) 00:18:26

만에 하나라도 유카리 돌아오면 참치들 단체로 도게자라도 해야한다 진짜.

926 이름 없음 (3690406E+6)

2017-07-06 (거의 끝나감) 03:16:04

뇌피셜 때문에 흥했다는 건 도대체 무슨 개소리지... 뭘 어떻게 하면 그딴 해석이 나옴;;;;

927 이름 없음 (3089189E+6)

2017-07-06 (거의 끝나감) 05:18:01

어제 자는사이에 무슨일이 있던거야. 그나저나 그놈은 진짜 문제네.. 그놈 자신이 어장 해본적도 없을텐데 그런 모욕이라니. 트롤인가. 유카리가 돌아왔으면 하지만 최소한 한동안 못보겠군

928 이름 없음 (2565672E+6)

2017-07-06 (거의 끝나감) 09:07:18

>>919 동의.

고구마도 먹고 사이다도 먹고 하는거지 뭔 국뽕사이다만 딥다 쳐빨고싶은것들이 많아서

929 이름 없음 (2892771E+6)

2017-07-06 (거의 끝나감) 09:18:23

전 국뽕대신 균형이 좋더라고요.

930 이름 없음 (3273088E+6)

2017-07-06 (거의 끝나감) 11:44:46

여러분 이번 일은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어야하는일이 아닙니다. 이번 일은 뇌피셜을 옹호 하는 글을 보고 일어난게 아니고 계속되는 뇌피셜뿐만이 아닌 도를 넘은 국뽕, 끝을 알 수 없는 참치들간의 싸움, 받지 않는다 해도 요구하던 1000앵커등 우리 참치들의 행동이 겹치고 겹쳐 일어난일입니다. 유카리씨는 이미 우리들에게 화가난 상태였고 저 글은 단순히 도화선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마 유카리씨는 돌아오지 않으시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유카리씨가 돌아오면 사과해야한다며 가만히 있는것은 잘못된 행동이라 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이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은 지금 모두 유카리씨에게 사과하도록 합시다.

931 이름 없음 (3273088E+6)

2017-07-06 (거의 끝나감) 11:49:42

누군가 한명을 지목해서 마녀사냥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말은 하지 말고 정말 자신이 잘못한게 없더라도 가만히 계셨으면 합니다. 제발 마지막까지 싸우는 모습은 보여주지 맙시다.

932 이름 없음 (3273088E+6)

2017-07-06 (거의 끝나감) 14:33:06

저는 신라어장부터 유카리 어장에 참여해온 참치중 한명입니다. 먼저 유카리님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뇌피셜과 국뽕 1000앵커를 달아왔습니다. 먼저 1000앵커 부터 말씀드리면 앵커가 스킵 당하는것을 모르고 있던것은 아닙니다. 스킵 당하더라도 참치들은 재미있어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달아온 1000 앵커들이 유카리님에게 어떤 감정으로 다가오고 어떤 스트레스를 줄지 생각하지 않은채로 앵커를 달은것이 제 잘못입니다. 그리고 뇌피셜에 대해 말씀드리면 실질적인 속내용은 없고 나무위키에서 본것이 전부인 알량한 지식을 과시 하기 위해 일어난 일입니다. 저의 밑도 끝도 없는 오만함때문에 유카리님이 고통받으실것은 생각하지 않고 계속해서 뇌피셜을 풀어나간것에 대해 이게 전부 제 부도덕함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카리님께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정말로 마음 깊이 사죄드립니다
제가 사과한다고 유카리님에게 저지른 제 잘못이 사라지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사과함으로써 유카리님의 화가 조금이라도 누그러들수있기를 바라고 다른 참치들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면 않된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저는 만약 유카리님이 돌아오지 않으시더라도 이와 같은 일이 다른 어장주에게라도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는 참치어장에 나타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지금까지 큰 폐를 끼친 유카리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933 이름 없음 (8653074E+6)

2017-07-06 (거의 끝나감) 17:24:20

안녕하세요. 유카리님. 저는 국뽕 등 한쪽이 지나치게 올라가는 걸 싫어하기에 최근 어장은 제대로 보지 않았습니다.
유카리님 실력이 좋아서 진행하는 어장은 거의 모두 보거나 참여했지만, 유로파쪽으로 진행한 이후부터는 중간에 나가 떨어졌죠.
국뽕도 국뽕이지만, 사람들이 싸우고, 잡담판에서 하셨던 것처럼 코른 버서커 짓을 하는 걸 견딜 수 없었으니까요.

그런 저이기 때문에 좀 더 확언해서 말씀드릴 거 같습니다. 유카리 어창이 흥한 건 뇌피셜 따위가 결코! 아니에요!
국뽕, 코른 버서커 짓은 더더욱 아니고요! 오히려 그것들은 어장의 생명을 갉아먹었으면 갉아먹었지 그 이상이 아니에요! 진짜로!!!
제가 유로파쪽 제외하고 유카리 어장에 거의 참여했던 건 전혀 다른 이유입니다!

유카리님이 가지고 계신 풍부한 지식! 그 지식들을 기반으로 한 어장 진행!
저는 유카리님 어장 볼 떄마다 제가 알지 못하던 걸 배워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이스가 미친듯이 뛰어다니는데 그걸 하나하나 처리하시는 그 솜씨도 감탄했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어장이 유카리님의 후유키 어장이에요.
싸우기는 거기도 엄청나게 싸웠지만 중반부터 참여해서 끝까지 봤어요.
그건 애초에 판타지라 현실과 좀 떨어져 있고 시작 주인공이 다른 진영이라 국뽕이 적었던 것도 있지만...
타입문이라는 배경과 유카리님의 풍부한 세계사 지식을 엮어가는 그 과정이 정말 좋았기 때문입니다.

유카리님, 힘드시다면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유카리님의 어장이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뇌피셜이 아니에요
그 레스나 어장 내부의 싸움 때문에 상처를 받으셨다면, 제 레스라도 보시고 그 상처가 조금이라도 나아지셨으면 좋겠어요...

934 이름 없음 (593907E+61)

2017-07-07 (불탄다..!) 04:44:04

이번에 유카리 멘탈 터진것도 있고 해서 의견 좀 듣고 싶은데
참치들이 뇌피셜 쓰는거 어떻게 생각해?
난 유카리가 자리 비웠을때 몇자 끼적이는것 까진 넘기겠는데
유카리가 진행중일때 참치들이 뇌피셜 싸질러서 그거 대답해주느라 진행 막히는건 완전 극혐이더라.

935 이름 없음 (593907E+61)

2017-07-07 (불탄다..!) 04:48:53

>>934 말을 실수했네.
뇌피셜에 한정하는게 아니라 유카리 어장 보면서 참치들 행동 때문에 눈쌀 찌푸렸던 경험들을 듣고 싶음

936 이름 없음 (3356188E+6)

2017-07-07 (불탄다..!) 16:15:33

>>934

초창기부터 따라다녔던 사람인데, 나는 딱히 다이스나 앵커에는 참여 안하고 다이스 결과 값에 감탄이나 탄식 정도의 반응만 하던 무리 중 하나야. 개인적으로 극혐하던걸 나열해보자면...

1. 순수하게 다이스에 따라 나온 결과값인데 납득할 수 없다고 깽판치던 이들

2. 유카리가 불과 100레스 전 쯤에 설명 했던 것 같은데 개무시하고 자기 뇌피셜 강요하던 이들. 10레스 정도야 시간차 오차라고 넘어가지만 100레스 이상이면 그냥 트롤이지.

3. 뇌를 거치지 않고 척수반사적으로 모든걸 적어서 어장에 불 붙이거나, 화재를 진화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개무시하던 이들.

일단 생각나는건 이 정도네. 기타 다른 트롤이나 눈쌀 찌푸려지는 행동은 유카리 어장이였는지 아니면 다른 어장이였는지 긴가민가하니까 넘어가고...

937 이름 없음 (4079248E+5)

2017-07-07 (불탄다..!) 17:20:56

나는 개연성이니 뭐니 하면서 유카리가 짠 다이스 식 자체가 잘못됬다고 매도하는 사람들이 가장 보기 싫었어. 부여어장도 가야어장도 그것때문에 완전히 개발살날 뻔 했고 유카리는 참치에게 히틀러 소리까지 들어야 했으니 원....

938 이름 없음 (3356188E+6)

2017-07-07 (불탄다..!) 19:06:36

>>937

당시 가장 선진적인 민주주의 헌법을 가지고 있던 바이마르 공화국이 나치 제 3제국까지 굴러떨어지는데는 20년 밖에 걸리지 않았지. 유럽의 개깡패였던 폴란드는 전근대 들어서는 그냥 갈가리 찢겨나가기를 반복하다가 냉전기를 거치며 다시 유럽의 육상 강국 중 하나로 부상했고. 나라의 흥망성쇠는 고작해야 반세기도 지나지 않아 널뛰기를 해대는게 일반적인데 무슨 1000년짜리 황금기를 원하기라도 하던건지... 거기다가 다이스에서 개연성 찾는건 대체 왜 그랬던건지 나는 이해가 안가. 당시에도 몇 번이나 순수 다이스 어장이니까 개연성이 어느정도 없는건 좀 이해하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를 했지만 씨알도 안맥히더만.

939 이름 없음 (6194933E+6)

2017-07-07 (불탄다..!) 19:53:27

>>>936,938 역시 다들 다이스 불복이나 댓글 조정질이 제일 극혐이었구나. 난 뇌피셜러들 볼때마다 조모 소설 사이트 극렬 댓글러들 생각나더라
진짜 그런 뇌피셜러들은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긴 한듯 답해줘서 고마워

940 이름 없음 (3475792E+5)

2017-07-08 (파란날) 22:30:43

도마 새 어장 팠다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9520417/recent
지속적으로 다짐,약속지키는건 무리라도 최소한 이어장에서라도 뇌피셜 트롤 불복 다 자제합시다

941 이름 없음 (5179831E+5)

2017-07-12 (水) 15:19:29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니 북북춤 북북노인이 리부트 됬다던데 그거들으니 옛어장들 보고싶어지네

942 이름 없음 (7410682E+5)

2017-07-17 (모두 수고..) 16:14:05

일단 인양

943 이름 없음 (392781E+62)

2017-07-17 (모두 수고..) 20:04:17

음....근데 정치 관심 비율에서 무관심비율이 제일 많앗는데 이사건에 대해 대중들의 반응이 궁금하긴하다. 생각이 진보쪽이라 그런지 공산당에 신자유주의라니 부웨에에에에엑

944 이름 없음 (1124958E+6)

2017-07-17 (모두 수고..) 20:13:07

공산당이 정권놓친동안 스탈린계열이 도대체 얼마나 들어온걸까.... 왜 스탈린 서기장동무가 생각나는지...

945 이름 없음 (3354747E+5)

2017-07-25 (FIRE!) 02:04:13

일단 인양

946 유카리◆hZRRHU0kKU (9068877E+5)

2017-07-25 (FIRE!) 02: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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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二二二二==-
             -=二二二二二二二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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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 1.l_i:i:i:1  ./Oヘ  ./|rミ ./:i:\           다음 잡담판좌표입니다.
          /:l .l ! .!.l l¨|iヘ  /.∨ ヘ_/7/  ./::1i:i:i:ヘ
          ./i:i:l .l l .| l/ !i:i1/ |||  | |  ./:::::1i:i:i: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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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이제 이 어장은 부담없이 메워주시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00916684/recent

▲――――――――――――――――――――――――――――――――――――――――――▲

947 이름 없음 (8433503E+5)

2017-07-25 (FIRE!) 02:29:02

고마워요 유카리!

948 이름 없음 (6506529E+6)

2017-07-25 (FIRE!) 02:31:30

왠지 모르게 이번 어장은 헬보이가 생각나네. 한 종족을 위해 다른 종족을 멸망시키는 운명, 거기에 저항할만한 이유를 마련해주는 양육자 그리고 운명을 따르길 부추길만한 사람의 존재도 그렇고
뭐 오토메계랑 빨강 근육아찌가 다 때려부수는 걸 비교하는 건 좀 요상하지만

949 이름 없음 (6182546E+5)

2017-07-25 (FIRE!) 09:22:19

AA가 어떤 캐릭터가 걸리던 트집 좀 잡지 말았으면 한다

원래 괴리감으로 재미를 느끼는 경우도 흔한데 왜 자꾸 야루오계 AA가 나오면 트집인지 모르겠다 당장 저기 여왕 AA도 강철의 콧수염인데

950 이름 없음 (0686155E+5)

2017-07-25 (FIRE!) 10:09:18

어제는 피곤해서 도중에 잤기 때문이 이야기를 못했는데....

자기 어장도 아닌데 캐릭터 앵커에서 남이 뭘 앵커하든 왜 난리야?
정말 문제되는 앵커면 어장주가 쳐내거나 수정해서 쓰겠지.

그냥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난리쳐서 어장주한테 압력이라도 넣겠다는 거야 뭐야.

이번이 오토메 게임이라서 반응이 그렇다고 하는데, 내가 볼땐 변명이야 그거.
이미 이종족에 돼지인간이 있는 마당에 스토리나 설정적으로 안될 이유는 없고, 비연시 같은 게 존재하는 마당에 캐릭터 하나가 미형이 아닌게 그렇게까지 난리피울 일도 아니지.
무엇보다, 오토메 게임이 아니었던 부여 어장에서 야루오계 aa 가 갈린 건 뭔데 그럼.
그 때는 유카리가 필터오프 먼저 적용한 것도 아니고 글자 그대로 하룻밤새 애들이 개난리를 피우니까 유카리가 결국 투표해서 바꿨잖아.

그렇게 야루오 시리즈를 보기 싫으면 "야루오계를 받지 말아 달라"고 유카리한테 직접 요청을 해야 하는 거 아냐?
유카리가 받아들이던 아니던 거기서 이야기를 쫑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럴 것도 아니면서 궁시렁궁시렁대는 건 진짜 꼴불견이지.

951 이름 없음 (8433503E+5)

2017-07-25 (FIRE!) 11:01:25

ㄴ동의.

952 이름 없음 (8433503E+5)

2017-07-25 (FIRE!) 11:06:06

그러면서 뇌근 마초 야만인으로 알리바바가 선정되었을땐 또 그냥 넘어가는거 보소ㅋ

953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1:25:54

아니, 돼지 아저씨는 성격이라도 좋지, 야루오는 성격도 개판에 aa까지 그런 거라서 문제잖아.
이번 불만는 부여 어장의 경우처럼 개난리를 친 것도 아니고 비연시 같은 경우가 굉장한을 여러번 붙여도 부족한 특이취향이잖아
이번 불만 그렇게 자주 나온 편도 아니었고 유카리도 들어줬음. 사태가 커진 건 유카리가 들어주고 나자
불만 자체를 어그로 취급하며 찍어누르려는 뒷말이 나와서 그런 건데. 유카리가 들어주고 끝날 걸 이야기 길게 나오게 한게 어느쪽인데 책임전가야?

954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1:32:19

야루오 aa 받지 말라고 처음부터 요청을 하라고?
그런식으로 따지면 유카리가 필터 오프를 해주기 전에 불만 무시하라고 유카리에게 요청을 하던가?
불만 무시하라고 요청했는데도 유카리가 필터 오프를 해줬다면 그게 유카리 결정이니 씹어대면 안되는 거고?
그쪽도 말해야 될때는 안해놓고 들어주고 나자 씹어대는 거 진짜 꼴불견이야. 자기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냐

애초에 부여 어장 야루오 aa 교체해 달라고 한 사람들이 오토메 게임에서 aa 갈아달라고 한 사람들괴 같을 거 같아?
무엇을 근거로 이번 오토메 어장 참치들이 평소에도 유카리 어장 따라다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건데?
평소 참여 안하다가 악역영애라서 참여하거나 참여했어도 이전까지는 별다른 불만 안했던 사람일 수도 있다는 셍각은 안하냐.

멋대로 동일시 하면서 화풀이를 하지 말라고.

955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1:35:01

둘째 왕자 상세설정을 할 때 필터 오프 안한 상태로 끝난다면 불만은 그걸로 종료가 되고
둘째 왕자 상세설정을 할 때 필터 오프 상태가 나온다면 야루오 미는 쪽도 불만은 그것으로 그쳐야지.
필터 오프 나오자 찍어 누르고 씹어대고 자기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건 도대체 뭐하자는 거냐

956 이름 없음 (2712849E+6)

2017-07-25 (FIRE!) 11:36:47

유카리어장 한정으로 AA외모지상주의가 있는건 확실하다.......

957 이름 없음 (0686155E+5)

2017-07-25 (FIRE!) 11:38:06

이상한 소리 하지 마.
유카리가 앵커 없이 야루오계 aa 픽해서 쓸 땐 찍소리도 안나오면서 캐릭터 앵커에서 야루오계 aa 가 픽 될 때마다 궁시렁궁시렁 대는 게 정상으로 보이냐?
콧수염 스탈린이 여왕이고 돼지가 사장인 세계관에서 만두가 뭐 그리 이상하다고 난리부르스야 진짜.

유카리가 들어주니까 불만을 어그로 취급한다는 게 무슨 개소리야.
야루오에 대한 불만이 나온 시점부터 불만에 대해서 반대소리를 냈는데.
사건의 앞뒤를 따질 줄 모르나?

책임전가?
그래서 부여 어장 때 난리부르스 친 건 참치들이 책임 졌어?
아니면 그것도 하룻밤 내내 개지랄하면서 쌩쇼했지만 어쨌든 유카리가 결과적으로 들어줬으니 잘못없다고 할 건가?

958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1:39:08

동일시 여기지 말라고 했지?

959 이름 없음 (2712849E+6)

2017-07-25 (FIRE!) 11:39:30

스탈린건은 참치들이 설정을 까먹은 것이 크다.

960 이름 없음 (0686155E+5)

2017-07-25 (FIRE!) 11:39:35

동일시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나?

961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1:39:38

이번에 불만한 사람들이 하룻밤 내내 생쇼했냐

962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1:39:59

다른 사람들이니까 동일시 하면 안되지

963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1:40:33

당장 나부터도 부여 어장 중간부터 참여해서 야루오 aa 강판이 뭔지도 모르거든

964 이름 없음 (0686155E+5)

2017-07-25 (FIRE!) 11:40:41

그래서 생쇼 했어 안했어?

유카리가 결과적으로 필터 씌워 줬으니 생쇼도 무죄라고 주장하는 거냐?

965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1:41:08

이번 건 생쇼 아니라고 보는데?

966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1:41:51

불만의 강도도 심각하지 않았고 오히려 유카리가 들어준 후 씹어대는 수준이 더 심각했다고 보는데?

967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1:42:11

한두마디 한게 생쇼냐?

968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1:43:07

아니 부여 어장은 야루오 aa 자체가 처음 들어보는 이야가고?

969 이름 없음 (2712849E+6)

2017-07-25 (FIRE!) 11:44:54

역시 주인공으로서 감정 이입할 수 있는 스토리어장이 아닌 이상 야루오는 걍 힌 만두일 뿐인가?

970 이름 없음 (0987118E+5)

2017-07-25 (FIRE!) 11:45:28

애초 저는 anchor>1500815648>791를 시초로 논란이 발화했다는 것에 더 놀랐어요....
그냥 드립인가? 하고 넘어갔는데 야루오 취향문제, 필터오프 문제로 채 몇 레즈도 안되서 타오르다니.
아니 이후 792 질문과 그에 대한 대화만 봐도 이렇게 펑!!! 터질 징조는 안보였는데...

옛날 이런 분위기에 질려서 대체역사물이 문제인가 하고 떠났었는데 캐릭터 앵커 하나로도 개판이 나네요.
그냥 제일 많이 참치가 몰리다보니까 생기는 증상인건가.

971 이름 없음 (0686155E+5)

2017-07-25 (FIRE!) 11:52:26

부여 어장 이야기가 뭔 소린지 모르겠으면, 고려-일본이 합쳐지는 부분을 찾아보면 알 거야.
원래 통일부여 aa는 야루오였어.

그리고, 앵커한 사람한테서 >1500815648>845 같은 소리가 나오게 하는 게 생쇼가 아니라고 하면 그건 더 웃긴데.

972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1:58:33

아니, 진짜 부여 어장 야루오 aa는 처음 들어본다. 이번 오토메 어장에서 aa 불만은 별거 아니었어
나 부터가 불만 레스 한두개 올린게 끝이고 다른 사람들도 그 정도에서 머물렀다고 기억해.
그래서 유카리가 불만 들어줘서 필터 오프 해줘서 고맙고 기쁜 상황이었는데 그 이후 어그로 취급하며 찍어누르니 당황스럽고.

유카리가 둘째 왕자 상세 설정 때 필터 오프 하거나 안해주거나 그러면 일단락 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단락 되었어야 할 일이 갑자기 동일시 되어서 까이고 씹히니까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지.

이번 어장은 이전 유카리 어장들과 소재가 많이 차이가 나. 그렇기 때문에 참여하는 참치들도 다를 거야.

973 이름 없음 (8725478E+5)

2017-07-25 (FIRE!) 11:58:56

유도리있게 넘어가면 될일을

974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1:59:44

그 이야기는 논란이 한참 커진 이후 나온 거잖아.
애초에 논란으로 이끌어간 사람이 문제라고는 생각 안해.
나는 쓰레기로까지 말한 적은 없다고?

975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2:00:31

생쇼라면 들어준 이후 나온 불만이겠지. 이전에 한두마디 했던 불만들이 아니라

976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2:01:16

그러니까 들어준 이후 나온 논란 들 말하는 거

977 이름 없음 (8725478E+5)

2017-07-25 (FIRE!) 12:03:46

솔직히 이제와서는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어차피 욕망덩어리들인데 뭘 그리 꼬치꼬치 따지면 쓰나

978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2:08:45

아니, 유카리가 들어준 이후 논란 생기기 전까지 나 말고도 쓰레기까지 취급한 사람은 없다고 기억하는데.
내가 쓴 건 아니지만 >>970 읽어봐. 진짜 들어주기 전까지만 해도 불판 나올 징조는 없었다고

979 이름 없음 (0686155E+5)

2017-07-25 (FIRE!) 12:10:29

글쎄?
아루오 앵커한 참치가 나쁘다는 소리는 유카리가 필터오프 올리기 전에 이미 나왔어.
그거에 대해서 동조하거나 반박하면서 논란이 커졌다고 나는 보고 있는데.

980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2:12:05

>>979 아니 그 이야기는 필터 오프한 이후로 기억하고 있는데. 동조도 반박도 그 이후야.
야루오 앵커 참치 나쁘다는 이야기도 그 사람이 앵커한게 나쁘니까 필터 오프나 불만 이야기 자체를 하지 말라는 맥락이었어

981 이름 없음 (0686155E+5)

2017-07-25 (FIRE!) 12:13:43

>1500815648>811

필터오프는 >1500815648>812 니까 필터오프 이전부터 이미 나왔어.

그거에 대한 동조는 >1500815648>824 반박이 >1500815648>826
이것들은 필터오프 적용 후에 나왔고.

982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2:15:32

보니까 필터 오프 직전에 레스 하나 나온 거네. 그래서 그거 말고 생쇼 수준으로 나온 레스는 뭐가 있는데.
필터 오프 이야기 나오기 전으로 한거야. 그리고 제일 나쁘다고 처음한 참치는 이후 레스들 보니까 불만 제기한 사람 찍어누르고 있었고?

983 이름 없음 (0686155E+5)

2017-07-25 (FIRE!) 12:17:23

생쇼라는 표현은 좀 지나쳤다. 그건 사과할게.
다만, 애초에 필터오프를 걸던 해당 앵커를 튕겨내던 유카리가 정할 일인데 다른 참치가 "필터오프 없으려나"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남의 앵커를 자기 입맛대로 고쳐보려는 시도로 보여서 나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

984 이름 없음 (0686155E+5)

2017-07-25 (FIRE!) 12:18:01

특히 그런 이야기가 앵커한 사람의 저런 반응을 이끌어낸다면 더더욱.

985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2:22:49

사과해 줘서 고마워. 생쇼 수준은 아니었는데 어그로 취급당하니까 화가 났거든.
앵커한 사람에게 저런 반응이 나오게 하는 건 잘못된게 맞지만 앵커에도 불만 자체는 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남의 앵커가 무슨 신성불가침한 것도 아니잖아?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라면 동조도 불만도 괜찮다고 본다.

이번 건 들어준 이후 불판이 생성된게 문제였고. 나도 말을 심하게 한게 있으니 사과할게.

986 이름 없음 (6501807E+5)

2017-07-25 (FIRE!) 12:26:50

여기서 말을 심하게 했다는 건, 이 잡담판에서 말투가 사나웠던 걸 말하는 거...

987 이름 없음 (6658727E+5)

2017-07-25 (FIRE!) 17:23:27

사츠키 님=레알 장녀 님
란스: 치유계(상대적으로)
쿠로이: 상식인

이 얼마나 훌륭한 가족이냐. 2차 창작에선 완전 레귤러일 듯, 홍마관 느낌으로

988 이름 없음 (0686155E+5)

2017-07-25 (FIRE!) 17:43:49

사츄키사마?

989 이름 없음 (3883684E+5)

2017-07-25 (FIRE!) 17:44:57

오토메게임이란게 딥다크한것도 많나요??

990 이름 없음 (308817E+59)

2017-07-25 (FIRE!) 17:47:06

히로인들의상태갘ㅋㅋㅋㅋ

991 이름 없음 (6015567E+5)

2017-07-25 (FIRE!) 17:48:16

난 사츠키가 저 호감도상태에서 시작하자마자 결혼이라고 그래서 딥다크한 불륜물이 떠올랐는데 다른참치들은 어때?

992 이름 없음 (0686155E+5)

2017-07-25 (FIRE!) 17:49:56

내 생각에는 더블 주인공 체제라고는 하지만 연애 쪽은 데키나이코 전담일 거 같은데

993 이름 없음 (7924703E+5)

2017-07-25 (FIRE!) 18:48:09

??? : 왜 일부다처제가 아니라고 생각한거지?

994 이름 없음 (9152814E+5)

2017-07-25 (FIRE!) 23:17:30

>>989 오토메게임에 딥다크 원래 많지 않나?

995 이름 없음 (9581695E+6)

2017-07-27 (거의 끝나감) 17:48:23

996 이름 없음 (2773347E+6)

2017-07-28 (불탄다..!) 02:43:35

의외로 딥다크한 오토메 게임 많아.
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으니까.
....뒷북이지만

997 이름 없음 (7367201E+5)

2017-07-31 (모두 수고..) 22:17:06

딥다크가 많지

998 이름 없음 (6248555E+5)

2017-08-05 (파란날) 19:36:03

진짜 오늘어장 중국은.문제다 문제

999 이름 없음 (6248555E+5)

2017-08-05 (파란날) 19:36:16

ㄱㅅ

1000 이름 없음 (6248555E+5)

2017-08-05 (파란날) 19:36:23

가속

1001 이름 없음 (6248555E+5)

2017-08-05 (파란날) 19:36:28

ㄱ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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