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이 미개한건 맞긴 하지만 작금의 모든 잘못이 유전자로부터 기인한건 아니다. 아무튼... 휠체어 탄 장애인 한 명을 짭새 백여명이 옹기종기 둘러싸고 못타게 막고 컨트롤러 부수고 난리났는데, 그런 폭력을 신고하려고 다른 짭새를 부르면 누가 이기냐? 왕십리쌍칼파랑 금호동쌍코피파가 붙어서 즈그 나와바리 안에 있는 애들이 홈그라운드 이점으로 더 유리한가?
내 전애인이 내 겹지인이랑 사귀고 교미하면서 하드 BDSM 플레이를 했다는걸 (전애인한테서) 들었는데 난 별 감흥없구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 그 겹지인분이 되게 불편해 하는거같아서 재밌음 나는 그 전애인이랑 아직도 친구로 지내고 사랑하는 마음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걔가 나 싫다는데 어쩌겠으며 나도 걔가 좋은 애인감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으니 걔랑 다시 사귈 일은 없는데 왜 그분이 불편해 하는걸까? 멍멍동서인가 먼가 그게 떠올라서 그런가?? 하이튼 재밌는 현상이다
그 분은 1. 예민하고 섬세함 2. 기억력은 나보다 좋은듯 3. 나보다는 정상인듯 4. 운동 개빡시게하는 헬창임
그리고 전애인의 남자 취향이 나랑 사귈땐 뱃살통통남이었는데 그분이랑 사귈라 하니깐 근육빵빵 운동남이 되는 것도 제법 재미있다 일단 사랑에 빠지는게 먼저인걸까? 금사빠인가요? 한편 정식으로 사귀기 전 일단 교미부터 한다니 요즘 세대는 확실히 다르구먼 (하긴 나도 그랬으니)
요즘 옵꾸 너무 열심히 하고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어떤 실질적인,체감되는 효과가 없는듯 임계질량에 이르려면 1년 이상 걸리는 듯 하고 내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만 한 달이 안 되어가니, 조금만 더 시간을 들여볼까
PKM이나 제텔카스텐을 꾸리는 것은 세렌디피티를 얻는 과정이라고 한다. 그것과 별개로, 나에게도 세렌디피티를 얻을 기회가 있었다. 별 것 아닌 모임에서 2023년 한 해의 계획을 세우자고 하길래 별 생각없이 세워봤는데 왠지 진지하게 임해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순서는 최종목표 -> 10년계획 -> 1년 계획 -> 분기별 계획 -> 한달 계획 -> 주간 계획 순으로 가야할 것이다
[ 최종 목표 ] 1. 탈조선해서 보다 쾌적한 나라로 기술이민가기 2. 아마추어 작가 되기 3. 10억 벌기 4. 다양한 분야의Insight 계발하기 5. 기억술 마스터
이를 위해서 1년간 할 일 1. 이민 - 영어공부 - 해당 절차 알아보기, 필요서류 등 - IELTS 등 시험에서 고득점 받기 (예: Overall 6 이상)
2. 아마추어 작가 - 100 ~ 200 p 가량의 단편소설 탈고하기
3. 부자되기 - 가계부 작성, 내 재정상태 파악 - 급여소득으로 약 1천만원 모으기 - 투자 관련 공부하기 (주식, 펀드, IRP, 각종 세제혜택 등등)
4. Insight - 지속적으로 옵시디언 관리하면서 지식, 지혜 축적 - 랜덤노트 돌리면서 기존 문서 수정, 타 문서와 연결지으면서 계발 - 책 많이 읽고 기록하기
5. 기억술 - 카드 기억 연습하기 (목표: 5분에 카드 한벌 (52장)) - 건축기술지침 책 읽으면서 구조화, 변환, 결합 연습 - 궁전 100채 짓고 상시 떠올릴 수 있게 연습 - 관찰훈련 꾸준히
6. 번외: 그림 그리기 - 내 분야에서 필요한 기초적 드로잉 능력 + 관찰훈련과 상승작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