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7080> 나는 생각한다 :: 876

국문의 참치 씨

2022-11-08 02:23:31 - 2023-01-23 23:06:11

0 국문의 참치 씨 (KTBoWS3jvc)

2022-11-08 (FIRE!) 02:23:31

허나 그대가 듣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인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만든 국문씨의 세번째 휴식처
국문이지만 어째 논리적 사유가 더 많이 나온다.
가지 마세요. 잘 해 드릴게요.

846 익명의 참치 씨 (meSZz6CtyE)

2023-01-18 (水) 01:39:19

>>841

847 국문의 참치 씨 (PU59piDWDQ)

2023-01-18 (水) 01:50:09

>>846 이왜진...

848 국문의 참치 씨 (jU672lUYps)

2023-01-18 (水) 08:27:40

태양에 소유권을 주장한 사람이 있다는데 처음 들었을땐 우스꽝스럽다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태양에 소유권이 없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우리는 왜 지구의 환경은 소유물이라고 생각할까 싶었다. 환경존중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849 국문의 참치 씨 (jU672lUYps)

2023-01-18 (水) 08:38:58

청소년소설도 참 좋아

850 국문의 참치 씨 (jU672lUYps)

2023-01-18 (水) 18:42:47

유행어로 알아보는 한국인의 인식변화
씹선비->TMI->가스라이팅->알빠임?
분위기에 맞추라는 집단주의적 눈치문화에 질린 사람들이 반격에 들어갔다

851 국문의 참치 씨 (jU672lUYps)

2023-01-18 (水) 22:08:39

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말이 너무 싫어 맨날 아무데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래 왜 굳이 어거지로 해석을 하려고 하는거야아아앍

852 국문의 참치 씨 (jU672lUYps)

2023-01-18 (水) 22:26:40

그리고 문학에서 정신분석학도 좀 떼고싶음 제발 난 정신분석학이 싫어

853 익명의 청새치 씨 (iFC5rJcuV2)

2023-01-18 (水) 22:27:20

개중에는 오이디푸스가 누군지, 애초에 사람이름이라는 것조차도 모르는 사람도 있답니다 깔깔깔

854 익명의 청새치 씨 (iFC5rJcuV2)

2023-01-18 (水) 22:32:10

내가 농담하는 것 같겠지만 장티푸스 비슷한 거냐고 되물은 사람이 있었음

855 국문의 참치 씨 (jU672lUYps)

2023-01-18 (水) 22:41:57

아... 그쪽은 아예 문외한이니 전 그냥 하해와 같은 아량으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문학계 주류 분석을 보는것만도 저에겐 너무나 골때리는 일임

856 익명의 청새치 씨 (iFC5rJcuV2)

2023-01-18 (水) 23:00:06

하는말이 뭔말인진 알것같음. 기승전남근 거리던 프로이트가 그런 식이었지... 요즘 학교에서는 프로이트를 두고 '학계에 한 획을 그었댔지 그 말이 다 맞다는 건 아니다'고 한다카더라...

857 국문의 참치 씨 (jU672lUYps)

2023-01-18 (水) 23:04:38

어디까지나 시조일뿐... 조상은 제사지낼때만 뵈자...

858 익명의 청새치 씨 (iFC5rJcuV2)

2023-01-18 (水) 23:11:24

그러니까는,,, 그 뭐냐 한동안 인터넷에서 '처녀작'이나 '매춘' 같은 표현을 작가들로부터 압수하자는 얘기 있지 않았나
실제로도 했으면 좋았겠다 싶음. 그 그김에 되도않는 프로이트식 정신분석학 들이밀어서 다 성적인 걸로 해석해버리는 못된 버릇도 좀 고치고 하면 좋았을텐데.

859 국문의 참치 씨 (r8wjjd04ZY)

2023-01-19 (거의 끝나감) 05:23:57

국문씨가 알기로 문학이론에 성적 해석은 많이 나오지 않지마는.... 맞나? 거기까진 잘 모르겟슴
아무튼 자꾸 오이디푸스 우려먹는게 꼴받는것

860 국문의 참치 씨 (r8wjjd04ZY)

2023-01-19 (거의 끝나감) 05:24:20

난 드뷔시 아라베스크가 넘 좋아

861 국문의 참치 씨 (r8wjjd04ZY)

2023-01-19 (거의 끝나감) 13:02:49

나이를... 먹을만큼 먹어놓고 정신 못 차리는 사람은 뭔가 정신의 성장의 필요조건이 결여되었나 싶기도 하다.

862 국문의 참치 씨 (sqcTV7moJ2)

2023-01-20 (불탄다..!) 09:34:48

이제 다시보니 교과서는 정말 치밀하게 설계된 교육과정이었구나
근데 왜 그따위로 가르쳐

863 국문의 참치 씨 (hG5NscYp9o)

2023-01-20 (불탄다..!) 11:05:48

음 오랜만에 뇌열기를 하니 기분이 좋군
뇌열기란? 국문씨가 이름붙여준 머리를 극한으로 쓰는 사고법...

864 국문의 참치 씨 (U40VKoUFFI)

2023-01-21 (파란날) 00:34:39

회개망측이라니......

865 국문의 참치 씨 (gmJBoA1rLw)

2023-01-21 (파란날) 01:52:24

명절날 내 의사따위 전혀 반영되지 않은 계획에 분노해 노쇼가 땡기는 나

866 국문의 참치 씨 (U40VKoUFFI)

2023-01-21 (파란날) 14:48:02

참을인참을인참을인참을인

867 국문의 참치 씨 (C.zMr.x0hU)

2023-01-22 (내일 월요일) 23:43:32

누누히 말해왔듯 머리가 나쁜건 그사람의 잘못이 아니다... 아니다...

868 국문의 참치 씨 (C.zMr.x0hU)

2023-01-22 (내일 월요일) 23:46:40

하지만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미련함을 보고나니 이거이거 역시 뇌수술로 지능을 높이는곳은 유토피아가 아닐까요? ^^ 물론 제가 가장 먼저 받겠습니다

869 국문의 참치 씨 (d3Gbk1l/RQ)

2023-01-22 (내일 월요일) 23:49:39

백두산 온천에서 계란이 익는 속도가 9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었다고 화산이 9배 위험해졌다는 기적의 단백질변성 추론공법을 쓰는걸 보고 친절히 해석까지 해줬는데 못알아듣는걸 보고 빡친 나VS이 모든 죄는 물리법칙에 있지 인간에게 없다는 물리주의 국문

870 국문의 참치 씨 (ogePa1Mh2Y)

2023-01-22 (내일 월요일) 23:51:54

백두산 2025년에 안터지면 폭발설 홍보한 인간들 전부 온천에 담가두고 내가 손수 터트린다

871 익명의 청새치 씨 (HUr8VfYqv2)

2023-01-23 (모두 수고..) 00:00:37

저 기대하고 있을게요

872 국문의 참치 씨 (znAcZcbHaQ)

2023-01-23 (모두 수고..) 00:04:48

일단 제 속은 확실히 터졌으니 값을 어떻게든 치루게 하겟읍니다

873 국문의 참치 씨 (znAcZcbHaQ)

2023-01-23 (모두 수고..) 00:06:11

새 일기장도 어느새 코앞이다

874 국문의 참치 씨 (NHOiZ6kcNQ)

2023-01-23 (모두 수고..) 00:32:02

독재와 민주주의의 차이란... 원래는 한명이 만족하면 여럿이 불만을 가졌는데 이제 여럿이 만족하고 한명이 불만을 가지면 그걸 민주주의라고 합니다

875 국문의 참치 씨 (vnmxAcUXVU)

2023-01-23 (모두 수고..) 00:32:35

만약에 아니라고 느끼면 그건 님이 여럿에 속해서 그럼 ㅎ

876 국문의 참치 씨 (YFwBUrj5Os)

2023-01-23 (모두 수고..) 23:06:11

외모지상주의 남주 얼굴 잘생겨졌던데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는 교훈따위 이제 아무래도 좋은거로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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