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6077> 무지성 음악관 일기장 :: 220

연주회 참치 씨

2021-10-04 15:37:09 - 2021-10-25 07:53:40

0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15:37:09

1. 명목상 이유
음악도 들으면서 기록하자 일기장. 나도 일기장 가지고 싶어지는 걸?

2. 실질적 이유
유튜브로 음악 재생하면서 딴짓하려고. 유튜브 프리미엄 아 안 사요!

3. 나메의 이유
음악 들으려고 세우는 어장이니까. 음악음악한 나메면 괜찮겠군!

1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15:39:37


선곡1. 글린카 녹턴

글린카 하면 루슬라와 루드밀라가 제일 유명한 거 같긴 하지만, 난 어째 녹턴이 더 익숙하단 말이지...

2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15:42:34


아니 뭐야 왜 안 보여. 하프연주로 가져온 탓에 에퉤퉤 뱉어버렸나? 피아노 연주로 리트

3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15:45:00


좋아, 이번엔 나올 거다! 세번째 리트다!! 받아라!!

4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15:48:17

>>1 지금 보니 뻔뻔하게 루슬란을 루슬라로 잘못적어놨군. 그래서 따른 천벌이었나 보구나! 하하! 앞으론 글 쓰기 전에 똑바로 확인해야겠어!

5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15:55:53

젠장, 지금 보니 >>0에 난입환영이라고 미리 선언을 못했어. 뭐 상관 없다! 난입하고 싶으면 알아서 난입하겠지? 다음 선곡은 뭘 골라볼까...

6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16:05:08


선곡2. 비발디 l'estro armonico(조화에의 영감) 제 6번

요새 자꾸 내 뇌 안에서 반복재생되는 곡! 조화에의 영감이니 화성의 영감이니 하는 거 같은데... 난 l'estro armonico로(만) 접하였기에 읽는 법도 제대로 모르는데 이쪽이 더 익숙하다. ㄹㄹ'ㅔ스트로 아르모니코라고 읽음 되는 거 맞나?
마치 중국/일본어 문장을 볼 때 한자로 더듬더듬 뜻은 추정하는데 발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이 떠오른다...

7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16:06:34


아 화나네? 이젠 더이상 다른 영상으로 찾아오지 않겠다. 같은 영상으로 리트한다. 난 상남자니까

8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18:11:34

>>4 젠장, 루드밀라가 아니라 류드밀라였어 심지어.
아니 난 진짜 루드밀라인줄 알았는데. 번역기가 루드밀라랒ㅎ낭!! 이래서 두번실패한 건가

아... 내일이 안 오면 좋겠다
뭔가 속이 허~한 기분이야. 양 손발을 땅에다가 묻고서 손발끝으로 땅의 양분을 흡수하며 머리카락으로 광합성을 하고 싶은 기분인걸

9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19:54:22

오늘 하루도 알차지 않은 하루였다. 남은 4시간동안 알찬 하루를 보낼리도 없으니 내일 하루 알...

시험이잖아!!!!! 어쩐지 전신이 허하더라니

10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20:07:29


선곡3. 미래고대악단 마죠니나루(마녀가 될래) feat 코하루 릿카

자 시작은 클래식으로 교양있는척 해보니 슬슬 척을 풀어보도록 할까...
오타쿠 노래 자 드간다 드간다! 그림 시리즈의 곡을 전통적으로 맡기로 유명한(?) 미래고대악단의 코하루 릿카 데모곡.
미래고대악단이 그, 잊혀지지 않는 말('잊혀지지 못할 언어'라고도 알려졌지만, 한국판 정식 제목은 이거임)을 작곡한 곳이다. 후속작의 시작의 전, 끝맺음의 이후(라고 자막이 번역하긴 했지만 이 곡이 쓰인 게임 설정상 '시작의 전, 결말의 이후'가 잘 어울린단 말이지)도 작곡했고. 애니메이션판의 영웅의 시편도 작곡했다.
크르르 못참겠다. 다음선곡 네 개는 미래고대악단 곡으로 간다.

11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20:13:45


선곡4. 미래고대악단 잊혀지지 않는 말 (보컬: 아시미네 키와코)

자 바로 그 유명한 곡이다. 솔직히 다즈비 커버가 더 유명하리라 생각하는데 관심 없다. 그야…… 무지성으로 피아노 곡인데! 하프 연주를 데려왔다가! 호되게 당했었는데!(>>1) 커버로 데려올리가 없잖아!
랑 별개로 그냥 내가 이 시리즈 곡에게는 원곡충적 성향이 강해서 그런 이유도 있고. 원곡이 좋아오

12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20:14:59

https://youtu.be/lFNWUL9fqG8
다즈비 커버버전은 여기에서 듣기.
선곡 시리즈 아니면 영상으로 안 올릴 거라서 링크야.

13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20:19:54


선곡5. 미래고대악단 찾는 사람의 실잣는 노래 (보컬: 아시미네 키와코)

이건 잊혀지지 않는 말과 같은 게임의 두번째 테마곡. 솔직히 잊혀지지 않는 말만큼... 아니 난 그거보다 더 좋아해. 아무튼 좋은 곡인데 와스레지노코토노하보다 덜 유명해서 아쉽다.
역시 노래하나는 기가막히게 뽑는 게임(이었던 것).

14 익명의 노가리 노가리 씨 (HOdPiaSKMQ)

2021-10-04 (모두 수고..) 20:22:39

혹시 사운드 호라이즌 취급하시나요
옛날에 아주 조금 찍먹해봤던 기억이 나서...

15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20:29:19


선곡6. 미래고대악단 시작의 전, 끝맺음의 이후 (보컬: 다즈비)

앞서 말했지만 이 노래가 쓰이는 게임의 설정상 '끝맺음'보다는 '결말'이 자연스럽다. 진심
>>11-13 게임의 후속작 게임의 테마곡인 노래. 와스레지노코토노하와 사가시히토노츠무기우타에 비해 아쉽다는 말도 있지만 난 충분히 좋아해.
보컬로 아시미네 키와코가 아니라 다즈비가 부르게 된 건... 아마 >>12의 커버 조회수 보고 빨대 꽂으려던 프로듀서의 마인드였겠지. 게임이나 잘 만들고 빨대 꽂으란 말이다!
...그나저나 뭔가 자꾸 가수를 뒤로빼고 작곡을 앞으로 넣어버리는데 이게 클래식 음악가 때문에 생긴 버릇인지 내가 미래고대악단의 가치를 더 중요케 여기고 있어서 생긴 일인지는 모르겠다.

16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20:32:52

>>14 내가 등하굣길에 듣고 싶은 곡들 위주로 선곡 땅기고 있는거라, 등하둇길에 듣고싶어진다! 싶은 것이라면 올라오겠지. 하지만 나도 확답은 못해...!! 나도 나를 모르기 때문에...!!!

17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20:37:26


선곡7. 미래고대악단 영웅의 시편 (보컬: 다즈비)

>>11-13 게임의 애니메이션 1화에서 나온 특별 엔딩. 개인적으로 전~반적으로 정말 맘에 안 들던 애니였지만 이 곡 하나만큼은 진심으로 인정해. 이거 하나 낳았으니 잘한 애니화라고 쳐줄게...
가사도 미래고대악단의 그림 시리즈의 곡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편. "생명은 세계가 꾸는 꿈결의 부근"이라는 가사... 너무 내 감성을 저격해 ahㅏ♡
애니는 보지 마라

18 익명의 노가리 노가리 씨 (jnfSG0ddfM)

2021-10-04 (모두 수고..) 20:47:20

>>16 아 ㅇㅋ 알겠음!!

19 음악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21:52:54


선곡8. 슈베르트 Der König in Thule(툴레의 왕) D.367

이거슨 슈베르트의 가곡중 하나. 괴테의 '툴레의 왕'을 가사로 삼은 곡인데. 슈베르트 곡중에서 좋아하는 편이야(괴테도 좋아해서 그런가)...
1816년에 쓰였다고 하니 슈베르트가 19살때 즈음에 쓴 거지. 어우 역시 역사에 이름 남기는 위인들은 클라스가 어나더라니까.
슈베르트 꺼내오니까 생각나는 게 있는데... 그건 따로 써야겠다

20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21:59:34

나메 잘못적었다... 으아아....
하긴... 익명의 에는 음악회 가 더 발음이 비슷하긴 하지....

21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22:03:53

이건 내 잘못이 아니라 나메/콘솔 유지가 뒤얽히는 참게의 탓입니다. 내가 실수한거지만 내 실수가 아닙니다. 아 아니라고!

>>19에서 할 얘기였던 슈베르트 이야기나 이어서...
https://schubertlied.de/en/
이 사이트는 짱짱짱 많은 슈베르트의 가곡을 무료로 풀어놨는데, 이유는 바로 슈베르트의 모든 가곡을 녹음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젝트의 사이트기 때문이지.
정말 소중합니다. 가사도 적어줌

22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22:07:29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실수는 내일이 시험이라 발생한 거야. 온 몸이 허한 탓이다.
아악. 시험보기 싫어요..................

23 연주회 참치 씨 (vok3jTo/Og)

2021-10-04 (모두 수고..) 22:35:17

아무튼 예고: 내일은 롱시즌을 듣고 등하굣길에 듣고싶은 곡이다! 싶으먄 이곳에 올라갈 예정이다.
안 올린다고 구린 곡이다! 라고 단언하지는 마. 내 귀가 허접귀긴 하지만 은근히 취향있는 귀라서...

24 연주회 참치 씨 (58gE5OZc0.)

2021-10-05 (FIRE!) 08:20:59


선곡9. Fishmans 롱시즌

뭐지. 진짜 괜찮다 아니 좋다
수미상관적인 구조로 되어 있는 곡
보컬도 있고 당연히 그에따라 가사도 있지만 가사가 그리 중요한 곡은 아닌 듯하다. 노래라고 표현 못 하겠네. 노래라기보단... 보컬이 악기라는 느낌이야

25 연주회 참치 씨 (6wIvXIc.6w)

2021-10-05 (FIRE!) 08:30:34

후우우우.... 시험보기 싫은 건 시험이 재미없기 때문이야
학교에서 아예 데스게임 컨셉걸고 시험 치르게 하면 재밌을거야 으하하하(맛 나감)

26 연주회 참치 씨 (6wIvXIc.6w)

2021-10-05 (FIRE!) 08:36:26

아 그리고 자... 앞으로 뭐냐 클래식 곡 꺼내올 때 >>6-7 처럼 부분으로 데려와야 할지 통으로 데려와야 할지 고민이 생겼다.
어떤 때는 전자가 끌리고 어떤 때는 후자가 끌린단 말이지. 교향곡 같은 건 악장 부분만 똑 데려오는 것보다 통으로 듣는게 더 낫단 말이지
둘다 하면 되겠네 제어쩌구번 몇악장 프렐류드니 알레그로니 어쩌구 이런거 안 달면 통짜인거로...

27 연주회 참치 씨 (6wIvXIc.6w)

2021-10-05 (FIRE!) 08:40:58

클래식 얘기 계속 꺼내면서 할줄아는 악기도 없고 악보도 잘 못 읽고 연주자라거나 지휘자라거나 이런 부분부분 등 클래식에 대해 잘 아는 부분이 영 없는 완벽한 클알못이라는게 제일 찝찝하다 큭흑

그래도! 쇼스타코비치 곡은 기왕이면 므라빈스키 버전으로 듣는게 끌린다 정도, 의 신념은 있어!

시험보러 간다... 으아아 바이바이...

28 연주회 참치 씨 (v1X36WuNUY)

2021-10-05 (FIRE!) 12:33:19

야~호~시험보고 왔다~ 의외로 나쁘지 않는거같기도카시라~
에헤헤헤헤. 시험보고 온 나에게 치얼쓰.

29 안경의 참치 씨 (v1X36WuNUY)

2021-10-05 (FIRE!) 12:47:22

사실 평소에 쓰는 나메는 이건데... 이 어장에서는 연주회 참치 씨로 쓰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아무도 묻지 않았지만) (>>0에도 설명이 있지만) 해설해 주-지!

내가 세운 기억도 쓴 기억도 한 줄 없는 일기장이 이 나메로 이미 세워져 있길래. 대체 누가 세운거지...? 왜 굳이 이 나메를 가져다가? 알 순 없지만 "이미 안경의 참치 씨+일기장"조합을 스틸당했으니 다른 나메+일기장 조합을 꺼낼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지 뭐

30 연주회 참치 씨 (v1X36WuNUY)

2021-10-05 (FIRE!) 12:48:39

그럼 나메 다시 연주 복귀
아무튼 그 어장에 적힌 몇 안 되는 내용도 참 거시기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당신누구야! 왜 그런 내용을 적은거야?!

31 연주회 참치 씨 (v1X36WuNUY)

2021-10-05 (FIRE!) 12:56:40


선곡10. 고려가요 가시리

기분이 이상할 때는 선곡을 꺼냅니다.
농담이고 그냥 가시리 꺼내고 싶었엉. 그 뭐냐.... 고려가욘. 교과서에서 글로만 읽어본 사람이 많겠지만 실제론 복원도 잘 되어서 재구하여 부른 음원이 많다.
들어보면 상당히 나쁘지 않아.
시험보고 난 뒤라 선곡이 이러나? 허허

33 연주회 참치 씨 (KqtS2oGpXY)

2021-10-05 (FIRE!) 17:36:40


선곡 11. 영국군가 pack up your troubles in your old kit bag

클래식 듣고, 고려가요도 듣고, 오타쿠음악도 듣지만, 군가도 정말 좋아한다.
이것은 그 내가 좋아하는 군가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 걱정은 네 낡은 가방에나 넣어라!
영상을 보면 붉은 꽃이 가득히 피어있는 게 보일 텐데, 이건 개양귀비라고 알고 있어. 1차 세계대전 당시, 개양귀비가 너무 잘 피니까, 전쟁터에서 사망한 전사들의 피를 먹고 자란 붉은 색이라 하여,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꽃으로 쓰게 되었다나 뭐라나.
(영상 수정으로 재업)(양귀비를 유지하기 위해 이걸 골랐다)

34 연주회 참치 씨 (gNl5zihjnw)

2021-10-05 (FIRE!) 18:17:28

오늘도 또 초등학생에게 초등학생으로 오해받았다.
아흑 키 작은 내가 잘못이지 뭐...

35 연주회 참치 씨 (7TPGukG9e6)

2021-10-06 (水) 07:28:07


선곡12. 드뷔시 suite bergamasque(베르가마스크 모음곡)

그 유명한 드뷔시의 달빛이 잏다(3번). 근데 난 4번의 ㅠㅏ스피에를 더 좋아해. 최고야 파스피에. 진짜 띵곡입니다... 증말 띵곡이라 듣는순간 심장이 짜릿해지며 눈물이 절절 흐르지는 않지만 그냥 과장법 좀 쓰고 싶었어. 드뷔시 파스피에, 나, 정말 좋아하니까...

36 연주회 참치 씨 (7TPGukG9e6)

2021-10-06 (水) 07:34:51

베르가마스크 모음곡의
https://youtu.be/U3u4pQ4WKOk
3번 달빛(clair de luna)만 들으려거든 여기로

https://youtu.be/O0GuQ1CNFa8
4번 파스피에만 들으려거든 이 링크로

둘 다 조성진 피아니스트야
덤으로 달빛 테레민 커버 영상도 올리겠소
https://youtu.be/PjnaciNT-wQ
하~아 테레민 너무좋앙

37 연주회 참치 씨 (S7fYS9S2y.)

2021-10-06 (水) 07:41:30

아 파스피에 하니 떠오르는데, 사실 드뷔시의 파스피에는 찐 파스피에가 아니다() 라고 한다. 파스피에 아닌 파스피에라니 이무슨 홍철없는 홍철팀
피스피에는 미뉴에트와 같은 박자의 빠른 춤곡을 일컫는다는데, 드뷔시 파스피에는 그냥 빠른 속도의 4/4 곡이라 이름만 파스피에지 실제로는 파스피에가 아니라고....

38 연주회 참치 씨 (S7fYS9S2y.)

2021-10-06 (水) 07:43:06

같은? 미타이의 뜻. 오나지 아니고
비슷한이라고 정정해야겠다

39 연주회 참치 씨 (S7fYS9S2y.)

2021-10-06 (水) 07:45:04

정확히 찾아봤다. 으으 인티피.
파스피에는 3/8박자 혹은 6/8박자네.

40 연주회 참치 씨 (He0auYAu.E)

2021-10-06 (水) 08:30:07


선곡13.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므라빈스키 지휘)

음질이 많이 안 좋다. 어쩌겠어 우리가 과거로 가서 들을 수도 없으니. 그냥 음질 정도야 쇼스타코비치+므라빈스키 조합에 대한 값으로 치루고 듣는다 생각하자구. 김두한이 죽은 게 1972년이야(관계없음)
얘기했지만 난 클알못 of 클알못이라 연주자가 누구냐, 지휘자가 누구냐... 같은 건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편이야(신경쓰기에는 아는 게 없어서) 그런데도 쇼스타코비치는 기왕이면 므라빈스키 지휘!라는 신념이 있는 이유는
므라빈스키...그가 쇼스타코비치랑 친구였기 때ㅁ 아니아니아니 쇼스타코비치 최적화 인재임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렷다

41 연주회 참치 씨 (hpTU/GcD7E)

2021-10-06 (水) 12:39:34

으하하. 문학과 한지를 치루고 왔지. 하하. 저번학기 독서는 만점을 받았지만 문학은 그른 것 같군 하하하! 한지는 애초에 기대조차 안 했지 하하하!

젠장....

42 연주회 참치 씨 (hpTU/GcD7E)

2021-10-06 (水) 12:42:48

아니 나 왜 자꾸 치르고를 치루고로 쓰냐. 치루라도 생김???

43 연주회 참치 씨 (hpTU/GcD7E)

2021-10-06 (水) 12:55:35


선곡14. 돌카스 고추참치(리마스터)

아 고추참치 못참지 ㅋㅋ

44 연주회 참치 씨 (aGebbpN8KE)

2021-10-06 (水) 13:31:25

아침부터 쇼스타코비치를 꺼내왔더니 이 짤을 묵힐 수가 없네
괭이 안고 있는 쇼스타코비치씌 봐라. 진심 절절하게 귀엽다

45 연주회 참치 씨 (kHqlQ2Ehv.)

2021-10-06 (水) 17:21:22


선곡15. 파스피에 트로이메라이

파스피에 좋아한다고 위에서 아주 난리를 쳤는데, 사실 이 파스피에도 좋아해. 일본 밴드 파스피에.
얘네 이름이 드뷔시 파스피에에서 따온 게 맞는다고 알고 있어. 마침 이 곡은 트로이메라이지?
트로이메라이 하면 슈만 곡이 유명하지 않갔어.
파스피에는 나쓰키 씨의 보컬에서 헤어나올 수가 업서요...

46 연주회 참치 씨 (bKyZHWS1Po)

2021-10-06 (水) 17:40:31

고양이 안고 있는 쇼스타코비치 사진을 올린 이상 이것도 올리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을지니...
도야지 안고 웃고 계신 쇼스타코비치씌다.
귀엽다

47 연주회 참치 씨 (bKyZHWS1Po)

2021-10-06 (水) 17:51:01

뭔가 초반의 클래식...교양있는 '척'은 어디로 사라지고... 음악가분들 보면서 귀엽다꺄꺄만 반복하는... 거 같지만
귀여운 사진이 이렇게 많은데 어찌 안 꺼내들겠소?
고양이 안고 찍은 사진 하면 이 라벨씌의 사진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인상파 하면 꼽히는 라벨 드뷔시 둘 다 고양이애호가였다
아잇! 척은 어디로 가고 걍 오타쿠가 남은거야

48 연주회 참치 씨 (pqxgrTUZxA)

2021-10-06 (水) 18:19:28

음... 그래서 그런데. 클래식 음악가 오타쿠가 되어서 좋은 점이 말이지
일코를 안 해도 된다...? 아냐 일코 해야 되는데... 하 장점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기분빼곤 손해뿐인 덕질...

49 연주회 참치 씨 (JT1t7qYsPo)

2021-10-06 (水) 20:11:40

>>48 더하자. 손해뿐인데 하필이면 내가 클알못이라는 점이 겹쳐서 더 손해다.
차라리 클잘알이었으면!! 이었으면!! 피아노든 바이올린이든 테레민이든 테레민이든 테레민이든 테레민이든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아 테레민 배우고싶다!!!!!!!

50 연주회 참치 씨 (JT1t7qYsPo)

2021-10-06 (水) 20:16:28

아니근데진짜 누가 클래식 음악가 분들 덕질을 「안경」보고 빠져서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나 외에도 클래식 음악가 분들 덕질하는 사람 보면 클잘알이라고 다들 ㅋㅋㅋㅋㅋ 악기 하나정돈 당연하고 능숙하게 다루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 (그 외의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클래시컬로이드)
나만 이레귤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Q. 어쩌다가 음악가 덕질을...?
A. 그의 안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Q. 으, 음악은 관계 없고요?!
A. 네!!!

누가봐도 개소리 그 자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누가!!!!! 안경을!!!!! 이유로!!!!

51 연주회 참치 씨 (JT1t7qYsPo)

2021-10-06 (水) 20:21:40

하지만...이걸 보고 찐텐안경러버인 오레사마가 빠지지 않는 건 무리였어요.
안경의 역사에 대해 조사하며 참고자료를 찾던 것 뿐이었는데... 어쩌다가 나는

52 연주회 참치 씨 (JT1t7qYsPo)

2021-10-06 (水) 20:24:00

아니아니! 저 사진만 남았다면 몰라. 일화가... 일화가! 그런 찐베토벤바라기였을줄 몰랐죠! 그런 일화를 보고... 후죠인 오레사마가 그냥 넘어갈 수 없었어요

그래 나 아오삼에서 팬픽 검색한ㄷ...!!! 읍읍읍!!!!!

53 연주회 참치 씨 (JT1t7qYsPo)

2021-10-06 (水) 20:40:21


선곡16. 미래고대악단 잊혀지지 않는 말(공식 한국 커버) (보컬: 김려원)

갑자기 급발진해서 진정 못하는 사람에게는? 덕질에 급발진할때는 또다른 급발진으로 가라앉혀야 한다~ 그래서 선곡 데려왔다.
에? 잊혀지지 않는 말은 이미 >>11에서 꺼내왔잖아?
맞는다. 하지만 이건 공식 한국어 커버다.
플레로 나쁜아이들... 하지만 이거 커버한 건 잘했다고 만오천 번 칭찬해주겠다. 근데 코러스 왜 다 빠졌냐고. 디라라 디리라 다리리다리디 디리리야 어디갔냐고. 안되겠다. 칭찬은 만오천 번 말고 오천 번 만 하겠다.

54 연주회 참치 씨 (JT1t7qYsPo)

2021-10-06 (水) 20:54:34

이참에 이 짤 좀 보고 가시게

55 연주회 참치 씨 (9biW4dXMkU)

2021-10-07 (거의 끝나감) 08:01:39


선곡17.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다른건 악장단위로 들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진심 통으로 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러면 잘만 나가다가 막판에 급발진하는 베를리오즈가 더 잘 느껴져서 웃겨죽겠거든.
3악장까지 잘만 나가다가 4악장에서 갑자기 단두대로의 행진이 진행되는, 이 급발진을 제대로 맛보거라

56 연주회 참치 씨 (pWzPDHd2bA)

2021-10-07 (거의 끝나감) 08:32:43

오늘은...사문에 영어 이야 신난다. 아니 쉬워서 아니고 걍 화나네 그래서 반어법좀 썼어. 시험 보기가 너무 싫어서 너무 신나요. 허호호로.

57 연주회 참치 씨 (pWzPDHd2bA)

2021-10-07 (거의 끝나감) 08:36:24

하하. 그래도 어떡하겠니 학생이.
귀여운거 보고 심신정화하기

58 연주회 참치 씨 (ZqpN.SqtaM)

2021-10-07 (거의 끝나감) 12:22:02

윽. 독서일기(?) 비슷한 거 적는 용도로 쓰던 블로그 편집기가 불편해졌어...

59 연주회 참치 씨 (V7X9O3aKcU)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2:50

뭔가 할말 있었던거같은데 까먹었어 내일은진짜절망뿐이네... 수학어카지

섭종일러나보고가라

60 연주회 참치 씨 (O8cPmZKUN6)

2021-10-08 (불탄다..!) 07:27:22


선곡18. 그림에코즈 도서관 bgm

들어오자마자 섭종일러를 보니 이게 땡기더라고
내가 이 망-겜에서 제일 좋아하던 브금이야. 크흑 곡만큼은 더럽게 잘 뽑던 게임...

61 연주회 참치 씨 (nCGs5TYw7c)

2021-10-08 (불탄다..!) 07:38:15

크흑...오늘은 이젠 진짜 절망 뿐이야

62 연주회 참치 씨 (nCGs5TYw7c)

2021-10-08 (불탄다..!) 07:40:05

오르페우스는 왜 나의 수학성적을 책임져 주지 않아?

63 연주회 참치 씨 (nCGs5TYw7c)

2021-10-08 (불탄다..!) 07:44:48


선곡19. 슈베르트 오르페우스 D.474

오르페우스가 내 수학 성적은 책임져 주지 못해도 슈베르트의 가곡 중에는 있지.
빌드업이었냐고 묻는다면…… 아 안 물어봤어요? 몰라, 상관 없다! 답해주는 게 인지상정!
빌드업은 아녔고 책임하니까 오르페우스 생각나서, 오르페우스 하니까 생각나서...

64 연주회 참치 씨 (ue0SJHmbwY)

2021-10-08 (불탄다..!) 07:54:26

분명히 20 넘어가기 전에는 바흐 곡 꺼내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니었구먼. 20에 가져와봤자 이미 20을 넘은 뒤지... 의식의 흐름대로 곡을 꺼내오면 이렇게 예상을 다 뒤집어 버릴 수 있답니다 홍홍.

65 연주회 참치 씨 (nCGs5TYw7c)

2021-10-08 (불탄다..!) 08:05:50


선곡20. 보케리니 미뉴에트

잠시 후 1시 10분부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 영역 듣기평가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수험생은 편안한 마음으로 스피커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감독 선생님께서는 스피커의 음량을 알맞게 조절해 주십시오.

-본 영상의 댓글中

66 연주회 참치 씨 (nCGs5TYw7c)

2021-10-08 (불탄다..!) 08:06:35

등하굣길에 듣고싶은 노래만 꺼내오던 거지만...
사실 이건 꼭 한번쯤 저 드립치려고 꺼내오고 싶었어. 듣고싶지 않으면서도

67 연주회 참치 씨 (nCGs5TYw7c)

2021-10-08 (불탄다..!) 08:11:24

솔직히 보케리니 미뉴에트는…… "듣고싶지 않다"를 넘어선 "듣기엔 무리가 온다" "들을 수 없다" "듣기 힘들다"의 영역이 아닌가 싶고……

68 연주회 참치 씨 (nCGs5TYw7c)

2021-10-08 (불탄다..!) 08:15:30

저 보케리니 미뉴에트 영상 댓글 보면 너무 웃긴게 ㅋㅋㅋㅋㅋ 외국인들은 음~ 크래시끄~ 고급짐~ 귀이이이족 스런 농담을 적어야지. 하는데 한국인만 수능드립 치고 있는 거?
어쩌겠어... 한국인은 이젠 저걸 멀쩡하게 들을 수 없는 귀인걸요

69 연주회 참치 씨 (uzuOwEoNL2)

2021-10-08 (불탄다..!) 08:42:30


선곡21. 파르페시모 부르고 싶은 노래

시험 끝나간다아아. 시험 끝내고 이거 들어야지!
그 초롱아귀가 작곡한 곡이 맞아. 국산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 응원해줘~!
도예레원은 전설이다 ㄹㅇ

70 연주회 참치 씨 (8fK.N5EQl.)

2021-10-08 (불탄다..!) 12:46:53

유후시험끝~!

71 익명의 여름밤 씨 (6Z/WfMMg.6)

2021-10-08 (불탄다..!) 12:53:47

축하하오

72 연주회 참치 씨 (8fK.N5EQl.)

2021-10-08 (불탄다..!) 12:57:28

>>72 그 축하 고마이 받지(찡긋)

73 연주회 참치 씨 (3PYhzMENQw)

2021-10-08 (불탄다..!) 17:55:11

그냥 갑자기 생각났는데, 우리네 민트초코 눈사람 보고 가
"굳이 부르려거든 스토브를 애타게 그리는 눈사람이라 불러주게..."

74 연주회 참치 씨 (3PYhzMENQw)

2021-10-08 (불탄다..!) 17:56:08

OMG 이미지 업로드가 되지 않아

75 연주회 참치 씨 (3PYhzMENQw)

2021-10-08 (불탄다..!) 18:00:24

ハンス・アンデルセン
이라고 구글에 치면 이미지 나올 거다. 아마도

그리고 이거는... 올라가겠지?! 솔직히 얼굴밖에 없는데!!

76 연주회 참치 씨 (3PYhzMENQw)

2021-10-08 (불탄다..!) 18:02:04

https://images.app.goo.gl/qyN2SEYN3LYQHWUV8
잘 나오네. 이렇게 생겼다! 똑똑히 봐둬!

77 연주회 참치 씨 (6vkxQoupaA)

2021-10-08 (불탄다..!) 18:14:33


선곡22. GYARI 반드시 민트초코를 먹는 아오이쨩 (보컬: 코토노하 아오이)

민초민초 늘어놨더니 바로 생각나는 곡이 있더군.
쵸코민토 아이스~~~~~~~ 후우. 민 초 좋 아

78 연주회 참치 씨 (PC35IdZwvs)

2021-10-08 (불탄다..!) 20:48:51

이번에 신 캐디공개되었거든?!?!?!?!!
보아라!!!!!

79 연주회 참치 씨 (X6TSQVLT82)

2021-10-09 (파란날) 14:39:57

와 연주회 참치 입력하다 역병의 참치 씨라 쓸뻔. 위험하잖아.

오늘 낮동안 하~루종일 한 게 없네. 게을러라게을러

80 연주회 참치 씨 (X6TSQVLT82)

2021-10-09 (파란날) 15:07:31

Q. 음악도 악기도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데 꾸준히 쿨돌때마다 작곡한다며 설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겁니까?
A. 남들 악보 반복해서 보고 들으면서 그거 패턴 외우고 분석해가면서 하는건데요. 너무 어려워요. 악기~ 뭐라도 배웠으면 편했을 거 같은데~

81 연주회 참치 씨 (X6TSQVLT82)

2021-10-09 (파란날) 15:08:42

Q. 그래서 완성은?
A. 했겠냐 ㅋㅋㅋㅋ 다 구려서 폐기하지

그래도 다년간의 고행의 결과로 무난한 메인선율+무난한 베이스정도까지는 할 수 있게 됐거든?!

82 연주회 참치 씨 (X6TSQVLT82)

2021-10-09 (파란날) 15:09:30

반주 깔기... 편곡은 죽어도 못하겠더라 어케함 그거..

83 연주회 참치 씨 (X6TSQVLT82)

2021-10-09 (파란날) 15:11:06

>>81 무난함은 내가 한 것 치곤 무난함의 영역.
근데 좀 화나는 게 예전에 만들다가 폐기한 곡이 자꾸 귀벌레 현상 일어나서 짜증남 이미 삭제해서 원곡도 못 듣는데 음도 기억 안 나서 더 괴로움

84 안경의 참치 씨 (X6TSQVLT82)

2021-10-09 (파란날) 22:56:38

내 안의 쇼팽 이미지는 상시똥씹표정으로 독설을 날리는 이미지였는데
점점 알거같아
반에 꼭 있는 말없고 조용한 아이(구석에서 책읽는게 취미/특징: 인간을 불편해함)가 인간을 대할때 짓는 야릇한「인간불편함」이 느껴지는 표정, 으로 나즈막하게 독설을 내뱉는 이미지가 더 가까운 거 같아

85 연주회 참치 씨 (X6TSQVLT82)

2021-10-09 (파란날) 23:01:55

게헥 나메가또.

찡그린채 "또 이상한 소리한다. 쫌 그만해라."가 아니라
눈을 98%만 뜬 채로(불편한 사람 앞에선 절대로 눈을 100% 뜰 수 없음) 입술을 앞니 약간 보이게 벌리고 있다가(불편해서 뭐라고 말하려고 입술을 떼긴 했는데 말이 바로 나오지 않아서 이 상태로 몇초이상을 지속할 수밖에 없음) 아아아아주 작게 습 들이마쉬고 작게 말하는 쪽인 거지, "또 이상한 소리한다. 쫌 그만해라."

아..아닌가? 쇼팽에게 직접 물어봐야겠네

86 연주회 참치 씨 (X6TSQVLT82)

2021-10-09 (파란날) 23:05:12

Q. 쇼팽씨 어느쪽 이미지 해석이 더 본인에게 가깝나요?
A. 내가 소설이나 연극, 오페라의 등장인물이라도 됩니까? 남이 뭔 이미지 해석이라며 왈가왈부를.

87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6:47


선곡23. 쇼팽 혁명 에뛰드(op.10 12번)

계속 쇼팽 얘기했으니 쫌 유명한 쇼팽곡으로 들고왔어. 이 곡에 말하자면 (나무위키 복붙)
>폴란드에서 러시아에 대항해 혁명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빈을 떠나 슈투트가르트에 도착했을 때 러시아군의 잔혹한 진압으로 혁명이 실패로 끝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 때 겪은 분노와 조국과 집에 있는 가족들에 대한 걱정 등이 뒤엉켜서 쓴 곡이 에튀드 '혁명'으로 알려져 있다.
라고 한다.
미안, 내 문장력으로 풀어쓰질 못하겠더라고. 알고는 있는 내용인데... 유명한거 안 좋아하려는 힙스터기질 강한 나지만, 이 뒷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혁명 에뛰드가 참 좋아 난...

88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01:28:26

오퍼스 번호라든가, 특별히 적는 건 이름이 없다거나 한 거 아니면 안 쓰려고 했는데(단 슈베르트는 최애니까 예외), 혁명같은 경우 너무 유명한데 공식은 아니라나 뭐라나. 걍 일케처리하려고

89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01:33:27

아 근데 슈베르트는 오퍼스 번호가 아니라 도이치 번호임. 여태껏 독일번호인가 했는데 걍 정리한 사람 성씨가 도이치더라고...

90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01:36:12

슈베르트가 자기 곡 쓰고서 그 곡 연습하다가 지도 못해서 "이건 악마의 악보야!!!"이런 소리 했다는 곡 선곡으로 올려주고 싶은데 무슨 곡이었는지 기억이 안 남. 아는 사람 필히 제보 바람

91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01:37:38

그리고 슈베르트 D.899는 ㅁ꼭들어라 다들진짜이유는없다
근데 선-곡 씨리즈로는 안 올릴거임 왜냐? >>90만큼은 찾고 난 뒤에 올리고 싳음...

92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01:47:11

>자신의 가곡 <마왕>의 반주부를 쳐달라는 친구의 부탁에 슈베르트는 "이런 건 악마나 치라고 해"라고 했단다. 최고로 단순한 소품도 악마적 기교들로 장식해 편곡하는 게 취미이던 리스트가 이 곡도 손을 댔다. 한데 이 지극히 피아노적인 편곡은 원곡의 비논리적 난이도에 비하면 너무 합리적이라, 심지어 쉽게 느껴질 정도다. 리스트한테도 이 곡은 어려웠던 모양이다.

>그는 친구들에게 이 작품을 들려주면서 “이 작품을 제대로 연주하는 이는 악마일지도 몰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환상곡이 그의 장조 피아노곡 가운데 처음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은 엄청나게 화려한 기교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훗날 리스트는 이 곡을 매우 사랑하여 강한 영향을 받게 되면서 편곡을 하였다. 아마도 이 곡은 리스트가 편곡한 모든 곡 가운데서 원곡보다 연주하기 더 쉽게 만들었던 유일한 작품일 것이다.
>(방랑자 환상곡)

하나만 해 하나만!!!!

93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01:54:43

기억나는 내용은 슈베르트 20대 시절 저랬다는 거... 마왕은 18세이던 1815년 방랑자 환상곡은 25세이던 1822년...

방랑자 환상곡이군.

94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02:16:12


선곡24.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D.760

"슈베르트가 자기 곡 쓰고서 그 곡 연습하다가 지도 못해서 '이건 악마의 악보야!!!'이런 소리 했다는 곡 선곡으로 올려주고 싶은데", >>90
그렇다.

95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02:58:55

로나로나 땅땅~ 오함마로 땅땅~
로며드는 거야~

96 안경의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03:06:53

아 맞아 방랑자 환상곡 일화때문에 떠올렸던, (아무래도 좋은) 망상이 하나 있었는데

1. 슈베르트의 별명: 가곡의 왕
2. 슈베르트의 발언: (자기 악보에다가) "이건 '악마의 악보'야"
3. 슈베르트의 대표곡: 마왕
→1+2+3→그렇다면 슈베르트는 (가곡의) 마왕인가?

근본도 없는 헛소리지만 너무 재밌어...

97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11:33:15


선곡25. 티키틱 동화는 무슨

종노릇도 부잣집에서 하라고~로 시작하는 도입부를 흥얼거리게 만드는 노래. 이전까지의 티키틱과는 상당히 다른 락한 느낌의 반주가 인상깊었던 곡이지.
동화목록: 오즈의 마법사/금도끼 은도끼/신데렐라/토끼와 거북이/(쿠키영상)개미와 베짱이
그림 시리즈로 패러디하고싶은 영상 영원한 18번...

98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11:39:07

쓰으읍... 거의 100개 정도를 썼고... 이중 선-곡 씨리즈는 25개 정도니까 현재까지의 음악용적률은 1/4정도인가

99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11:51:17

이걸 또 따로 정리해보면

클래식: 10곡/씹덕곡: 9곡(7곡이 미래고대악단)

상상이상으로 클래식이 많네

100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12:03:11


선곡26. OK go - Here It Goes Again

그럼 클아닌곡도 넣어줘야지. 오케이고, 뮤비 기깔나게 만들기로 아주 유명한 밴드지. 왜 유명하냐고?
보면 안다.

101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17:39:22


선곡27. 쇼스타코비치 오페라 The nose 거대코탭댄스씬

정확히 뭐라부르냐. 일단 정직하게 적었다. 거대코탭댄스씬. 처음보고 진짜 컬처쇼크 문화충격 문화컬처 당했다. 뭐지 이 기묘한건?
여전히 기묘하다. 리듬은 진짜 기가막히게 찰지다.
그리고 이거 때문에 쇼스타코비치 이름 쳐야 하는데 무의식적으로 자꾸 독일식으로 적어서 당황... 내 손아 shostakovich를 치라고 쫌!! schostakowitch 말고 ㅋㅋㅋ

102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17:40:49

아 근데 오페라 극장 가서 본 적은 없어. 오페라를 애초에 본 적이 없지. 나는 그런 부르주아적 취미를 가질 수 있을 정도로 돈많규 시간많은 여고생쟝이 아니에요 흑흑 이 불쌍한 소년은 땅그지랍니다

104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17:54:03

케헴. 너무 뒤의 이야기로군. TMI급이야. 하이드해야겠어쪽팔려

105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19:25:45

자스민차를 마시고 있다. 이참에 자스민 공주가 생각나는군. 알라딘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106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19:28:23

길게 얘기 안 하겠다. 똑똑히 새겨들어라. '디즈니의 알라딘'의 히로인은 자스민 공주가 맞는다. 하지만 '알라딘'의 히로인은 절대로 자스민 공주가 아니다.
똑똑히 새겨들어라. 다시 반복한다.
'알라딘'의 히로인은 절대로 자스민 공주가 아니다.

'알라딘'의 히로인 이름이 자스민 공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탈모를 내려주고 말 테다.

107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19:41:49

똑바로 눈에 새겨두거라. 원전 '알라딘'의 히로인 공주는 이렇게 생겼다.

108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19:42:52

근데 솔직히 저 이미지 킹받긴 함 나도 ㅋㅋㅋㅋ 자스민 이미지가 훨배백배낫지

109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22:25:51

클래식 악곡 모에화 애니(게임도 출시예정)가 있어서 오프닝도 클래식 악곡을 소재로 다룬만큼 띵곡이겠지~ 하며 들어봤는데. 내 귀엔 뭔가 영 아닌데 싶다
아쉽다고나 할까...

볼륨조절 안 된 느낌의 노래야. 잔잔하다가 격정적으로 전환되는건 흔한 노래 연출이지만, 뭐라고 해야하나... 사운드가... 커지니까... 아예 처음부터 시끄러운 계통의 노래보다 더 시끄러움... 사운드는 비슷하게... 격정적이게 되면.. 안 되었을까...
물론 애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곡이 맞을지도 몰라... 그래도 난 응애 애기귀야

제일 아쉬웠던 부분은, 클래식 악곡 소재라서 클래식 곡을 오마쥬?한 포인트가 있음 좋겠다 싶었는데 없더라고. 내가 클알못of클알못이라 있는데도 눈치 못채는 거면 안타까운 거지만... 메인캐릭터가 운명이면 걍 운명이면 되잖아
방식은 뭐 샘플링도 있겠고 소녀시대 다시만난세계처럼 음을 따오는 법도 있겠고 아예 원곡 깔아두고 가사만 얹는 방식도 있겠지, 다 없었지만

그리고 보컬은... 취향차지만 난 여성보컬 썼으면... 싶었어. 마후마후랑 가쿠 둘이서 불렀는데 내 취향엔 파워풀한 여성보컬이었으면 나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뭐 취향이지

요약
1. 클래식 소재인 만큼 클래식 곡(기왕이면, 메인캐릭터가 운명인 만큼, 운명으로) 오마쥬한 곡이길 바랬는데
2. 볼륨조절 안된듯한 사운드... 응애 나 애기 귀 귀 약해 사운드 차이 큰 거 못들어
3. 여성보컬이었으면...

110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22:26:59

>>109에 이어서,

그래서 구리냐고?
내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렇지 구리다고는 못하겠네
단지... 단지... 나의 모든 기대와 엇나갔어
마치라잌 그림노츠 애니 오프닝 엔딩 처음 들었던 나의 심정

111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22:29:01

솔직히 그림노츠 애니 오프닝/엔딩은 범죄야.
그림 시리즈의 애니라면 무릇 그런 노래가 들어가선 아니 된다고.

112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22:34:09

아니 솔직히 그림노츠 애니 오프닝 엔딩은 구려! 구리다고! 이건 구린 거야! 스페셜엔딩인 영웅의 시편만 제대로 나왔어! 미래고대악단만이 미래야(고대이기도 하지만)! 그림 시리즈라면 이런 노래가 들어가선 아니 된다고!

113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22:35:17

씨이... 이거 적다가 생각나서 다시 들어봤는데 진짜 마음에 안 드네. 잊혀지지 않는 말로 오프닝하고 영웅의 시편으로 계속 엔딩하는게 훨씬 나았지 진짜.

114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22:41:06

그림노츠 애니
오프닝: https://youtu.be/OBOdDBOWxgs
엔딩: https://youtu.be/eWywLsocUpI

궁금하다면 들어봐. 의외로 안 구리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고려해야 할 점은 이건 애니의 오프닝 엔딩이라는 점이다.
오프닝 엔딩이 애니의 감성이랑 안 어울린다고. 아니 이건 그림노츠 애니로써의 곡의 역할이 아니라 부른 사람(타케타츠 아야나/I☆ris)이 공연할때 부를 곡 하나 적립해주는 용도로밖에 안 느껴지는데 어떻게 좋아해. 유사아이돌화 완벽진행된 일본성우가 무대 위에서 부르는 용도론 적합해도, 그림노츠라는 작품의 오프닝 엔딩으로는 부적절해서 너무. 너무 그래. 의도가 아무리 봐도 애니는 버리고 공연때 부를 곡만 취한다 같아서

115 연주회 참치 씨 (P8OQpuUl4M)

2021-10-10 (내일 월요일) 23:10:47

원작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그림노츠를 좋아하던 이유는 다른 그 어떤 게임에서도 못 느끼던, 몽환적인 동화풍에 모에하지만 너무 씹덕스럽게까지 나가지 않고 성적인 포인트를 그다지 강조치 않던 특유의 분위기 덕분이건만. 그래서 그림노츠의 테마곡인 잊혀지지 않는 말과 사가시히토노츠무기우타를 좋아했지.
그런데 그런 원작 분위기랑 전혀 안 맞는 곡이 나왔는데 어찌 좋아했겠나

116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01:26:50


선곡28. 라벨 볼레로

딴데서 쓴 걸 옮겨오도록 할까. 킹반인들도 알법한 바로 그 볼레로. 디지몬에서 쓰인 걸로 쫌 많이 유명하지?
천천히 들어오는듯한 도입부가 간질간질한 느낌이 있다(칭찬)

117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01:34:58


선곡29.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신세계 교향곡)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근거없음)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혹은 신세계 교향곡.
4악장은 듣기만 해도 알 거다. 아 이 음악!
빰! 빰~빠 빰빰빠 빰~빰빠밤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의 음으로도 쓰였지.

118 익명의 CP 씨 (UllhktihrE)

2021-10-11 (모두 수고..) 01:35:29

>>116 한 번 연주하고나면 드럼이 죽어버린다는 그거구나.

119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01:38:14


선곡30. 비발디 사계 중 겨울

이상하게 자꾸 무의식 중에선 비발디 사계 중 윈터라고 부르게 된다. 게보린 광고브금으로도 쓰였다.
들어 보면 이게 왜 겨울인지 딱 느낌이 온다. 근데 비발디 사계에서 표현되는 날씨는 이태리 날씨보단 한국날씨스럽다는 말이 있더라고

120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01:45:01


선곡31. 모짜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1악장 알레그로

클래식 계의 최고 유명한, 최고 인기남
Mozart모짜르트Advent강림
솔직히 이건 진짜 모르는 이 없을 곡이지.
썼던 거 그대로 긁어온다고 저 과장된 텍스트효과도 재현했지만, 그... 지금 보니 이 색조합 소련스럽네 너무

121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01:49:13

>>118 그 희생이 있기에 볼레로는 띵곡이 된 거지... 음!(끄덕짤)

122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01:50:41

선-곡 씨리즈에 클래식 비율 좀 줄이려고 했는데 클래식만 증식하고 있잖아 이런

123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02:14:08


선곡32. 조세프 볼로뉴 슈발리에 드 생조르주 교향곡 1번

기왕 클래식도배 된 거 시원하게 꺼내볼까. 일단 이름이... 길다. 이 사람 이름은 어디서 끊어야 할지 난 여전히 모르겠다.
교향곡이긴 하지만 그다지 긴 편은 아니야. 뭐 교향곡이라고 해서 막 무겁고 빠방하고 스케일 크고... 그런 건 아니니까(시기마다 다르지)
일명 블랙 모짜르트라고도 불리지만 단순히 흑인이라 그런 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블랙 모짜르트라고 부르는 거 별로야(상도덕이 없어서, 이쪽이 모짜르트보다 연상인데? 나이 안 보냐? 위아래 없냐?)
고전주의 시기 작곡가라는 걸 여실히 드러내는 느낌의 곡이란 말이지. 뭐 고전주의 시기 작곡가니까 당연하지만.

124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03:13:24

그냥 생각났는데 조세프 볼로뉴 슈발리에 드 생조르주 생일이 크리스마스다.
와우

125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16:04:29


선곡33. 쇼팽 장송행진곡 C minor(op.72 2번)

다단조라 옮길까 C minor라 옮길까 하다 내 눈엔 C minor가 더 직관적이라.
추천? 받아서 들었다고 해야하나? 추천글 보고 들어본 거야. 쇼팽의 소년시절 곡이라는 거 같아. 후우.. 역시 빠요엔들은 남다르단 말이지.
쇼팽 특유의 쎄진 않지만 힘있는, 뭔지 알지, 그 느낌은 소년시절부터 착실히 형성되었구나~ 느껴지는 곡인 거 같아

126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16:08:53

생각해보니 나 강하진 않지만 힘있다 쎄진 않지만 힘있다 이런 표현 좋아하는 듯

127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16:27:05

조세프 볼로뉴 슈발리에 드 생조르주만큼 이름이 어려운 작곡가라면 테클라 봉다제프스카바라노프스카도 떠오르네. 혹은 테클라 바다르체프스카바라노프스카. 조세프(중략)생조르주랑 차이라면 조세프(생략)생조르주는 이름을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모르겧다라면 봉다제프스카바라노프스카는 그냥 성이 길다...라는 거?

그... 사실 보통은 바다르체프스카나 바라노프스카 정도로, 끊어서 읽던데... 원어표기는 대시로 이어져있어서 붙여읽는 게 맞는 거 같아서..으음..음음음음....

128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16:28:38

근데 사실 난 여성 작곡가들은 이름으로 부르는 편이라 크게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

129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16:36:14

그럼 점에서 테클라는 그냥 이름으로 부르게 되지만 림스키코르사코프같은 러시아 작곡가들은 정말 나빠. 힘들다고 부르기!

130 안경의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18:07:33


선곡34. 프로96 Sound of Elements

鬱(우울이나 울창의 울 자)자의 요소요소에 하나의 사운드 요소를 부여한 영상이 인상깊은데, 이 사람이 올리는 영상은 전반적으로 이런 '독특함'의 성향이 있는 거 같아.

131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18:26:05

아이 나메 걍 통일하는게 낫나.

132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18:30:45


선곡35. 페퍼톤스 작별을 고하며

감성노래 전문, 안테나 뮤직의 아이돌 페퍼톤스. 약간 졸업식스러운 노래야.
페퍼톤스의 노래는 막 "와! 엄청 잘부른다!"는 아니지만, 특유의 날것의 느낌이 강한 보컬에서 오히려 특유의 벅차게 만들어. 후우... 그러고보면 이장원도 이제 남의 남자가 되었으니 참 (코쓱)
이장원은 언제 결혼하나 했는데. 이젠 신재평도 이장원도 임자있는 사람.

133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18:32:16

사실 약간 졸업식스러운 노래가 아니라 엄청 졸업식스러운 노래긴 한데.

참고로 클래식 비율 좀 줄이려고 이러고 있어....

134 안경의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20:20:23


선곡36. 페퍼톤스 Thank you

서두르지 않기를, 흔들리고 물들지 않기를
가끔 기댈 수 있는 추억, 그게 참 고마워
서두르지 않기를, 흔들리고 물들지 않기를... 이게 이장원이 신재평에게 실제로 했던 말이라던가. 각박한 세상 속 가사로 힐링받기에는 페퍼톤스만한 밴드가 없지. 절대로 비웃거나 비꼬지 않고 괜한 말을 하는 것도 아니야. 그저 웃으며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그뿐이야
우울증을 위한 뉴테라피 밴드라는 말이 정말 거짓이 아니야. 그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줄 뿐이야. 그것으로 힐링이 되지.

135 안경의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20:23:33

비꼬고, 풍자하고, 우울하고, 어둡고, 침잠하고, 그런 가사도 좋지만 그저 자신들이 하고싶은 긍정적인 이야기를 늘어놓는듯한 부분이, 오히려 힐링이 되지.
우울한 노래 듣다가 페퍼톤스 곡 들으면 편안해져서 좋아해. 한창 우울할 때 페퍼톤스 곡을 참 자주 들었었어.

136 안경의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20:37:23

슈만 피아노 잘치고싶어서 이것저것 뭔가 장치같은 걸 만들어서 시도하다가 손가락에 부상을 입어서 피아노를 접었다는데 대체 뭔짓을 했길래 손가락에 뭔부상을 입은건지

137 안경의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20:38:07

차라리 그냥 악마랑 거래해서 피아노 잘치게해달라고 빌었더니 손가락을 가져갔다는 쪽이 더 상상이 잘갈 거 같아...

138 연주회 참치 씨 (qG0eP19ALc)

2021-10-11 (모두 수고..) 22:22:01

오랜 아이슬란드 마니아_북유럽덕후인 나에게

아이슬란드인 피아니스트라니...
못참지 ㅋㅋㅋ
앞으로 이사람 연주 있으면 이거로만 가져온다 아 ㅋㅋㅋ

139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2:51:35

심심해서 유튜브 켰다가 클래식 유튜브 하나가 커뮤니티에
어느 작곡가가 더 좋앙? 하고 모짜르트/베토벤 하고 투표 올려놓은 거 봤어.
나는 글도 안 읽고 베토벤이 더 좋아서() 베토벤 눌렀더니 베토벤이 더 많은 득표를 받았더라.

어렵네 클타쿠들... 나도 베토벤 고른 사람이라 할말은 없다()
하지만 모짜르트의 곡은 자기 외향형이라고 티내는 거 같은 걸. 슈-퍼 INTP인 오레사마는 외향형의 에너지를 감당하기 힘들어용.

140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2:52:01

잠깐, 심심해서 유튜브 켜기 이전에 잠이나 자야 할 시간대잖아

141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3:08:46

체르니 좋아하는데 못 올리겠는게 혹시 피아노 배운 참치 있으면 ptsd 빔-이 될까봐...인데 쓰다가 생각해보니
아니 근데 난 좋아하고... 쇼팽 에뛰드도 뭐 피아노 배울 때 쓰잖아? 걍 올려야지

142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3:14:03

체르니는 내가 음악가 덕질하는데 있어 빠져선 안되는 주요인물이라고. 일단 안경이고(!)
베토벤-체르니-리스트 사제관계로 이어지면서,
살리에리의 제자: 베토벤, 체르니, 슈베르트, 리스트 이렇게도 들어가고,
정말 중요함... 나의 덕질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음...

143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3:18:57

아, 하이든도 베토벤 스승이었다지. 이 둘의 일화를 보면 베토벤이 츤데레로 보이게 됩니다(???)

144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3:23:55

아, 그러고보면 그 얘기 하고 싶었는데
클래식과 일절접점이 없던 킹반인은 상상이상으로 음악가분들을 구분하지 못한다. 나만해도 그랬...을텐데 그 이전의 기억이 나지 않아. 제기랄

그림형제 사진에서 야코프 얼굴만 딴 사진을 보고서 모짜르트냐 베토벤이냐 묻는 사례도 겪어봤고... 아니 그 둘은 애초에 사진으로 남을 수가..ㅜㅜ

145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3:30:32

레바 캐치마인드 영상에서 베토벤 그리는데 모짜르트라고 말하는 경우도 이렇데 봤었고...

뭐 사실 이게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그래두... 모짜르트랑 베토벤 구분은... 구분은... 힝.
누가봐도 외향적으로 성격 더럽게 생긴 자식이 모짜르트고 누가봐도 내향적으로 승질 사납게 생긴 분이 베토벤이셔요... 힝...

사실 그렇지. 얼굴 보고 못 맞히는 정도는 상관 없는 거 같네. 아무리 그래도 운명 듣고 모짜르트 곡이다 발언하거나 터키행진곡 듣고 베토벤 곡이다 발언하는 사례는...
없겠..지? 음악가 덕질 안 할 때의 나도 그건 헷갈리지 않았어...!!

146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3:33:39

뭔가... 원작 스토리도 모르고 애니만 본 채 구리다고 말하는 사례라거나, 어느 작품에서 나온 건지도 모른 채 그냥 노래 좋다고 노래 커버하는 사례라거나... 그런 사례 볼때 마음 아픈 느낌과 비슷하지.
어차피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아픈 건 어쩔 수 없네~ 의 영역

147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3:43:17

후우. 뭔가 말하려고 하다가 까먹었다.

그냥 세상 모든 것의 일러스트가 있다는, 이라스토야의 리스트나 봐라. 이 그림체로 그려져도 이케멘이라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148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3:54:27

솔직히 리스트는 중학생때 음악쌤이 잔~뜩 늘어주신 썰 덕분에 정작 내 최애인 슈베르트보다 익숙하긴 더 익숙해.
그 땐 잘생겼다고 말만 들어서 몰랐었는데, 슈베르트 치이고 나서 그 다음으로 바로 찾아본 인간이 리스트였어. 이놈이 대체 잘생겼음 얼마나 잘생겼다고 중학생때 음악쌤은 그런 썰을 풀었을까? 떠오르면서 궁금해진 거지
그리고 사진 몇장 보며 속으로 중얼거렸어.

아, 인정. 잘생겼네. 그리고 쌤 말대로 진짜 옆선에 자신감이 200%일만 했네.

그리고 중학생때 들은거+더 알아보게 된 썰이 합체한 순간, 그때부터 리스트에게 킹받는 몸이 되었다

149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3:55:44

여자랑 가질 관계란 관계는 다 가져놓고 갑자기 돌연 사제 되었다는 부분이 제일 킹받아

150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4:04:41

아니 그리고 리스트 이자식 좌우명 "천재는 세상에 도움이 되어야 헤"였단 말이지. 이것도 킹받아. 물론 자선활동?이라거나 좌우명답게 행동한 부분도 적지 않지만
그래도 그 여성편력은 좀...

151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4:06:12

아 물론 나에게 리스트같은 얼굴과 재능을 준다고 하면 기꺼이 받습니다. 물론 제일 탐나는 쪽은 멘델스존인가

152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4:24:59

아미친. 진짜자야지.
꿈에서 라프카디오와 안데르센이 나오게 해주세요 나무아멘타불.

153 안경의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06:55:11

꿈에서 라프카디오랑 안데르센은 개뿔이 라프카디오의 ㄹ 자도 안 나왔다.
대신 좀 귀여운 아이디어가 생겼다. 그려야지

154 연주회 참치 씨 (UQoCIKpRIw)

2021-10-12 (FIRE!) 08:00:19

파가니니 영화는 있던 거 같은데. 리스트는 영화 없나?
아~ 리스트급 미남을 못 찾아서 불발이라고
오키오키 납득.

농담이야. 근데 내가 아는 배우 중 리스트스러운 미남은 없긴 해.

155 연주회 참치 씨 (UQoCIKpRIw)

2021-10-12 (FIRE!) 08:19:02


선곡37. 홀스트 The Planets(행성)

클래식 비율 줄인다며요. 어쩌라고요 내가 행성이 좋은데.
사실 천문학의 행성들은 아니고 점성술의 행성들이래. 그리고 표제에 행성 이름인 신들에 대한 짤막한 문구가 있던데, 음.
비너스... 그러니까 아프로디테에 평화를 부르는 자...라는 문구, 엄청 동의가 안 가네. 내 기억이 맞는다면 신화에서 트로이 전쟁의 내용은... 파리스가 아프로디테에게 황금 사과를 주는... 부분으로 시작하지 않나. 전혀 평화 아니잖아요 전혀.

156 연주회 참치 씨 (8wotEzeUHY)

2021-10-12 (FIRE!) 08:27:43

근데 이거 올라고 나서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저거 썸네일.
아무리 봐도 수성은 아닌데 왜 썸네일은 수성이라고 달려있디...

157 연주회 참치 씨 (8wotEzeUHY)

2021-10-12 (FIRE!) 08:36:23

안물안궁tmi

홀스트 행성에서, 목성을 좋...아한다기보단 목성에 정이 깊다. 근데 MBC 뉴스데스크 시그널 음악으로 행성 중 목성이 쓰였다더라.
아. 정들만도 하네(*1980년대 이야기라 사실 나랑은 관계 없음)
뭐 사실 진짜로 그런 이유는 아니고... 걍 남에게 츄라이츄라이 목성 들어봐 한 기억이 남아있어서 정이 깊은 거지만 ㅋㅋ...

158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20:08:08

>>144의
>그림형제 사진에서 야코프 얼굴만 딴 사진을 보고서 모짜르트냐 베토벤이냐 묻는 사례도 겪어봤고... 아니 그 둘은 애초에 사진으로 남을 수가..ㅜㅜ
이 이야기의 그림형제 사진이나 봐라.

159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20:22:13

그리고 안데르센 자서전 쭉 읽다 엄청 거슬리는 부분을 발견했거든? 여기 보면 누가 봐도 펠릭스 멘델스존의 누나인 파니 멘델스존 이야기야. 아니다, '누가 봐도'는 아니고 '대놓고'라고 정정할게.
근데 펠릭스가 파니의 동생인데, 파니가 꼭 펠릭스의 동생인 것처럼 번역을 해 뒀잖아. 오빠 멘델스존??? 하 참 내. 세상 어느 누나가 남동생을 오빠라 불러요?
거슬리지 않고 어떻게 지나쳐. 혹시 다른 형제자매의 얘기인가 했지만 아니야, 이 모든 내용은 완벽하게 파니 멘델스존이야.
젠장. 어떻게 이럴 수가. 음악가 덕질을 안 했다면 몰랐을 오역을.

160 연주회 참치 씨 (nGnQBOWwvg)

2021-10-12 (FIRE!) 20:22:49

솔직히 나는 원문도 모르고 덴마크어도 몰라. 그렇지만 이건 오역이 분명하잖아. 단언할 수 있어.

161 연주회 참치 씨 (VyTRwgQO3w)

2021-10-13 (水) 07:52:51

"대중음악 듣는 건 악기 연주할 줄도 모르고 음악 기법 같은 거 모른다고 신경쓰이지 않는데 내가 뭐 클래식 쪽 악기 연주할 줄 모른다고 음악 기법같은 거 모른다고 신겅을 써야하나?"와 "하 그래도..."의 사이에서 마음이 줄다리기

162 연주회 참치 씨 (VyTRwgQO3w)

2021-10-13 (水) 07:53:44

그렇지만 그렇잖아. 의식은 조절해도 마음은 조절이 안된다고.

163 연주회 참치 씨 (pMavOmGcgY)

2021-10-13 (水) 08:41:18


선곡38. 슈베르트 즉흥곡 D.899

위에서 꼭 얘기했었지? 슈베르트 D.899는 들어라. 그냥 들어라. 이유는 없다. 걍 들어라. 하고, 그래서 도착했습니다 선-곡 씨리즈로.

164 연주회 참치 씨 (pMavOmGcgY)

2021-10-13 (水) 08:41:35

에휴... 뭐 이리저리 생각해 봐야 어쩌겠니. 이 용모단정품행우수두뇌겸비미성보유의 완벽한 오레사마가 클잘알이기까지 하면 밸붕이니까ww

165 연주회 참치 씨 (pMavOmGcgY)

2021-10-13 (水) 08:43:25

ㄹㅇㅋㅋ

166 연주회 참치 씨 (bw1QxvKMTs)

2021-10-13 (水) 17:02:20

https://youtu.be/V7IUtUsfARA

"독단적인 잠에서 깨어난 칸트처럼 공부하는 플레이리스트"

제목에 이끌려서 눌러버렸다...

167 안경의 참치 씨 (/sn4eL.8tQ)

2021-10-13 (水) 22:30:13

>>109 막상 애니에서 들으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결국엔 애니 보게 되었다. 그리 나쁘진 않은 듯하다. 역시 애니노래군.

168 연주회 참치 씨 (/sn4eL.8tQ)

2021-10-13 (水) 22:47:21

엔딩은... 오프닝에 비해서 훨씬 레귤러한 애니엔딩이네.

169 의문의 하이랜더 (E0CtdgL3gM)

2021-10-13 (水) 23:07:18

멘델스존,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왠지는 모르겠는데 영감이 필요할 때 들으면 효과가 좋다.
이거 듣고 일단 통과한 자소서만 100편가량.

170 의문의 하이랜더 (E0CtdgL3gM)

2021-10-13 (水) 23:07:59

https://youtu.be/FbH95mO_o3A
링크를 깜빡하였군

171 연주회 참치 씨 (tntPm8tPR.)

2021-10-14 (거의 끝나감) 00:15:24

크.클래식 어장 아니니까?! 라곤 해도 음악 얹어두는 난입 大환영. 단 선-곡 씨리즈의 이름을 뺏거나 유튜브 영상삽입을 한다면 바로 하이드당할 것이다.

172 연주회 참치 씨 (fxkqpB/1eo)

2021-10-14 (거의 끝나감) 16:47:37

뭔가 나... 되게 곤란한 아이구먼(???)

남들은 생기부 채우려고 할 활동을 나는 재밌어보여서 하는구나, 생각해 보니...

173 연주회 참치 씨 (fxkqpB/1eo)

2021-10-14 (거의 끝나감) 16:48:15

그리고나서 괜히했다며 욕함. 멍청이... 근데 막상 하면서/하고나서는 즐거워하거나 만족하긴 함 ㅋㅋㅋㅋ

174 연주회 참치 씨 (.KF5U9vFaA)

2021-10-14 (거의 끝나감) 17:31:28


선곡39.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

우으. 그 아니메를 봐서 그런가 베토벤이 끌려서 베토벤 곡으로 선-곡 씨리즈 채울까... 근데 뭐로 들고오지 하다가, 이게 딱 떠올랐다. 아 그래 이거 해야지.

176 연주회 참치 씨 (h7UWzvB/1U)

2021-10-14 (거의 끝나감) 17:53:49


선곡40. 5alarmmusic - Strolling on the Avenue

20n마다 돌아오는 거 같은 기분의, 또다른 한국인이 환장하는 곡. 이 곡으로 말할 거 같으면 2019년 10월부터 쓰인 학평 영어듣기라고 하지...
(의문의 리트행으로 인해 재업)

177 연주회 참치 씨 (tntPm8tPR.)

2021-10-14 (거의 끝나감) 22:55:08

내가 덕질하는 건 대부분 이런 느낌이야.

178 연주회 참치 씨 (qZ9EK642E.)

2021-10-15 (불탄다..!) 08:36:42


선곡41.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요새 뭔가 이 곡의 귀벌레가 자꾸 아른거려서. 3악장 특히. 생각해 보면... 아 아니다 이건 쓸 필요 없는 말인듯 하군

179 연주회 참치 씨 (lMXa8HaFs.)

2021-10-15 (불탄다..!) 19:38:16

데르센씨 이거 귀여워... 젠장

180 연주회 참치 씨 (hNymH.nwVU)

2021-10-16 (파란날) 12:37:44

이제진짜 보고서 써야지...
으... 나는 악보의 박자표기를 볼 때마다 약분하고 싶어져요

181 연주회 참치 씨 (hNymH.nwVU)

2021-10-16 (파란날) 12:39:39

진짜 약분하고 싶은 건 아니고 농담
난... 수학도 잘 못해서... 앗ww 네거티브 스위치 멈춰!

183 연주회 참치 씨 (hNymH.nwVU)

2021-10-16 (파란날) 15:07:37


선곡42. Mili - String Theocracy

그, 게임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테마곡. 근데 난 사실 라오루 안 해봤어. 하지만 곡이 좋은 건 어떻게 할 수가 없지. 이렇게 또 해봐야지 하는 게임만 늘어납니다...

184 연주회 참치 씨 (hNymH.nwVU)

2021-10-16 (파란날) 15:57:54

지금부터 난 한국 신화의 신화소에 대해 보고서를 쓴다
참게에 돌아온다면 매우 매질하라

185 연주회 참치 씨 (hNymH.nwVU)

2021-10-16 (파란날) 16:28:08

나는 게으름뱅이 입니다
참치의 심판을 받겠읍니다

186 연주회 참치 씨 (hNymH.nwVU)

2021-10-16 (파란날) 17:02:17

한국 신화를 주제로 잡으니까 자꾸 쥬신이 끼워팔이되는 거예요 괴롭다
환빠 멈춰!

187 연주회 참치 씨 (TKztVgnjfg)

2021-10-17 (내일 월요일) 15:58:09

주제 좀 잘 잡히니까 술술 써지네 ㅋㅋ... 딱대 ㅋㅋㅋ

결과물: (형편없는 글)

이건 내 잘못이 아닌 거 같습니다

188 연주회 참치 씨 (/VN1ckcZi6)

2021-10-18 (모두 수고..) 00:05:21

난 클래식에 메탈 묻히는 거 정말 좋아한다...

>>119의 메탈 버전 정말 좋아
https://youtu.be/UV8TkLJlFYA

189 연주회 참치 씨 (/VN1ckcZi6)

2021-10-18 (모두 수고..) 01:56:43


선곡43. 사운드호라이즌 美しきもの(아름다운 것)

딱 보이길래 틀어보았다. 상당히 좋았다.
남들에게 추천요구 했을 때보다 알고리즘이 음잘알이라는 걸 깨달았다.
정확히는, 내 취향을 맞히기에는 알고리즘이 더 잘 아는구나...
그리고 이렇게 올리게 되었다.

190 연주회 참치 씨 (/VN1ckcZi6)

2021-10-18 (모두 수고..) 01:58:29

슬슬 이정도 데이터가 쌓였으니 이 어장 지켜보던 다른 참치들도 내 음악취향에 대해 알거같은 기분이 드는군

191 연주회 참치 씨 (/VN1ckcZi6)

2021-10-18 (모두 수고..) 02:00:21

그나저나 6분이 짧게 느껴지는 몸이 되어버렸구나, 나

193 연주회 참치 씨 (/VN1ckcZi6)

2021-10-18 (모두 수고..) 02:06:26

당했다...

194 연주회 참치 씨 (/VN1ckcZi6)

2021-10-18 (모두 수고..) 02:07:19


선곡44. Slainte - Star of the County Down

카운티 다운의 별, 아일랜드 민요라고 하던가. 그럴걸? 일단 민요라 사실 원곡 음원이랄 것도 없고, 그냥 신화의 여러 판본 중 하나, 라는 느낌이지.
그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운티 다운의 별은 이거.
크흐... 너무 좋아.
(>>193의 이유로 재업)

195 연주회 참치 씨 (/VN1ckcZi6)

2021-10-18 (모두 수고..) 02:08:45

https://youtu.be/zlfbhc3NBTA
https://youtu.be/HEt2XdN_TbQ
다른 버전의 음원들도 궁금하다면 들어봐.

196 연주회 참치 씨 (/VN1ckcZi6)

2021-10-18 (모두 수고..) 02:10:01

사실 뭐 선율 자체는 비슷해. 풀어내는 분위기가 다른 거지....

197 연주회 참치 씨 (/VN1ckcZi6)

2021-10-18 (모두 수고..) 02:15:31

언젠가는 김소월 시를 가곡으로 만든 것들도 몇 곡 뽑아서 올려보고 싶은데, 음.

198 연주회 참치 씨 (/VN1ckcZi6)

2021-10-18 (모두 수고..) 02:20:25

으으응... 뭐야 아쉽네
더할나위 없이 한국적이고 한국적인 정서의 시인데, 전체적으로 서양음악의 기법을 따르는 게... 김소월 시가 아니었다면 차라리 괜찮다며 선-곡 씨리즈에 당첨이었을 수도 있겠다.
내가 한국인이어서 그렇지 뭐.

199 연주회 참치 씨 (/VN1ckcZi6)

2021-10-18 (모두 수고..) 02:34:58


선곡45.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솔직히 띵곡임. 사실 듣기 위한 선-곡 씨리즈인 만큼, 듣기에 좋은 걸로 영상을 들고 온 건 당연하다. 게다가 끝까지 연주가 안 되어 있고 음질이나 잡음도 심하기까지 하니, 리베르탱고 연주 중 제일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영상을 들고 올 수가 없었다.
https://youtu.be/x48f_jBHLkw
그래도 난 리베르탱고 최고의 연주는 바로 이 선화예고 점심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 특유의 통통튀는 에너지가 연주에서도 느껴지지 않는가. 그것도 제한된 상황이 아닌 자유로운 합주에서 발산되는 에너지. 그야말로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에너지다.
난 저 영상이 이 에너지만으로 최고의 연주라고 단언할 수 있다.

200 연주회 참치 씨 (/VN1ckcZi6)

2021-10-18 (모두 수고..) 02:38:23

사실 잡음이라고 표현했지만 저 영상에서는 웃음소리와 잡담도 하나의 악기로 들어가있는 듯한 인상을 주어서... 좋다

201 연주회 참치 씨 (/VN1ckcZi6)

2021-10-18 (모두 수고..) 03:00:12

선-곡 씨리즈 100개마다 묶으려고 했는데 의외로 50개만 해도 많다.
50개씩 묶을까...

.dice 1 2. = 1
1이면 100개 2이면 50개

202 연주회 참치 씨 (sZ8vyCOghA)

2021-10-18 (모두 수고..) 08:39:26

이라스토야는 역시 대단해―!!

ベートーヴェンとシューベルトのBL同人誌を入手して嬉しい腐女子(オタク)のイラストです

*합성입니다

203 연주회 참치 씨 (eL7JvgFaDU)

2021-10-19 (FIRE!) 16:38:50

어제는 원래라면 수학여행 기간이었는데, 수학여행 가는 대신 자유시간 4시간따리로 대체되었어. 한 3교시쯤 되는 시간에 햄버거랑 콜라를 주더라고.

204 연주회 참치 씨 (eL7JvgFaDU)

2021-10-19 (FIRE!) 16:40:45

아무튼 그래서 어제는 이라스토야에서 이런 걸 줍고 있었다. 파쿠츠이 아니고 "악악 존잘님들 짤이 너무 많아"하며 우걱우걱 주워먹으며 주접떠는 그림처럼 보이잖아 이거.

205 연주회 참치 씨 (55YicSDfOc)

2021-10-20 (水) 00:57:36


선곡46. 바흐 G선상의 아리아

하필 들고와도 이걸 처음으로 들고오게 될 줄이야
이걸 들고 온 이유? 그 클래식 곡 모에화 게임..
아휴 걍 이름 부르자. 택트 오퍼스에서 새로 공개한 캐릭터가 G선상의 아리아(추정)이기 때문이다.

206 연주회 참치 씨 (55YicSDfOc)

2021-10-20 (水) 01:04:19

이참에 잠깐 나왔다는 CM을 둘러보려고 CM을 봤는데...인게임 플레이가

큰일났다. 이거 출시해봤자 난 못즐기는 장르다...!!

207 연주회 참치 씨 (6A2kara9rA)

2021-10-20 (水) 08:12:14

윽...윽윽....

클알못이라 연주해석 달라봤자 난몰라~~ 라곤 하지만 음악찾기 귀찮다는 이유로 여러 연주 모아놓은걸 계속 반복재생했더니 해석차이가 뭔지 귀에 밟히긴 한다...

208 연주회 참치 씨 (6A2kara9rA)

2021-10-20 (水) 08:14:43

근데 문제는 다른 연주자들의 연주 모아놓은 이거... 다 묘하게 내 취향 바깥의 연주다. 아니, 이 해석차이가 귀에 밟히기 전까지는 별 생각 없었는네... 아니아니아니아니. 연주자분들 해석이 구리다, 라는 건 아닌데

209 연주회 참치 씨 (6A2kara9rA)

2021-10-20 (水) 08:16:10

어렵구먼 이거... 뭐라하지. 뙇~ 이었으면 싶은데 대랜~이란 느낌이야. 근데 구린 건 당연히 아니라 뭐라 할말 없어. 그런 느낌이야.

210 연주회 참치 씨 (55YicSDfOc)

2021-10-20 (水) 17:58:51

에이로맨틱이라(뭐 섹슈얼도 에이엄이지만) "아 난 연애 안 해"라고 해도 꼭 "못 하는 게 아니라?"하며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있다. 기분나쁘다.

211 연주회 참치 씨 (55YicSDfOc)

2021-10-20 (水) 18:01:17

이 말을 듣고 제일 어이없던 때가
지가 고백하고 "나 연애 안 해"했더니 저렇게 비아냥거리더라!
아니 고백을 자기가 해놓고 뭐라는 거야

212 연주회 참치 씨 (55YicSDfOc)

2021-10-20 (水) 22:43:27

지금 보고서 쓰면서 생각하는 거: 와... 이딴논리로 글이나 쓰고있자니 새삼 깨달아버리겠네. 내가 지금 학생이라 망정이지 더 머리굵었을 때 이따구로 논문이나 쓰고있으면 반박 잔뜩당하겠는걸.

213 연주회 참치 씨 (XnrXaLHink)

2021-10-21 (거의 끝나감) 17:31:15

10월 22일
리스트 생일
금요일
프로그리 뉴정보
할일
보고서 발표

214 연주회 참치 씨 (PjWKlIQ20o)

2021-10-23 (파란날) 16:49:14

DDR준비운동없이엔디미온도전하다가왼쪽다리오른쪽다리부상입은엘프검사

215 연주회 참치 씨 (sg03NJBBBU)

2021-10-23 (파란날) 18:12:03


선곡47. 리스트 메피스토왈츠 1번

어제(10.22.)가 리스트 생일이라 리스트 곡 가져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보고서 발표로 기운 쪽빨린 나는 묘한 텐션으로 이것을 잊어버리고 마는데
오늘이라도 가져왔다

216 연주회 참치 씨 (DxvSemBLmw)

2021-10-24 (내일 월요일) 10:27:39

배아파... 토할거같아...

217 안경의 참치 씨 (DxvSemBLmw)

2021-10-24 (내일 월요일) 21:03:50

한국지리 수행준비 결국 하나도 못했어!!!!!!

218 안경의 참치 씨 (DxvSemBLmw)

2021-10-24 (내일 월요일) 21:04:58

어차피 왕복이 34분인데 그냥 지금?! 이라고 생각해도 시간이 이런데 어딜가?!

219 연주회 참치 씨 (HPx1DULFTU)

2021-10-25 (모두 수고..) 07:53:10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썰

리스트의 연주에 대해서는 초연이 가장 훌륭하다고 하는 거
왜냐.. 초연이 아니면... 여러번 연주할수록 지 기교 자랑한답시고 뭔가 덕지덕지 묻혀서....

라는 얘기. 너무 웃겨

220 연주회 참치 씨 (IL3bqQSB6.)

2021-10-25 (모두 수고..) 07:53:40

어이 리스트 무슨짓을 한거냐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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