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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WsGssOD.
(WDM/4mF88M)
2021-09-25 (파란날) 01:42:35
간단한 일이 전해지지 않아서
퇴고 따윈 기만이구나
필사적으로 연결한 말의 앞뒤조차
엉터리구나
보는 사람의 SAN치를 소모시키는 일기.
들어온 이상 이미 늦었으니 포기해.
욕을 한다
음주를 한다
19금 영화를 본다
아 술먹고 싶다.
635
익명의 CP 씨
(s3riEJT5sU)
2021-10-12 (FIRE!) 04:29:54
배대슈에서는 넣고싶다는 이유만으로 서사나 요소를 마구 쑤셔박으면 안 된다는걸 배웠고.
수스쿼에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거나, 캐릭터가 움직일때는 납득 가능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걸 배웠다.
이로 인해 쿠소이야기를 보는것 또한 하나의 공부이자 교훈이 될 수 있다는걸 알 수 있기는 시발 지랄마 이걸 오케이 때려준 디씨가 제일 씨발새끼들이다. 누가 그 새끼들 대가리 좀 따봐.
636
익명의 CP 씨
(s3riEJT5sU)
2021-10-12 (FIRE!) 04:41:56
내일은 라볶이 먹을까.
637
익명의 CP 씨
(s3riEJT5sU)
2021-10-12 (FIRE!) 04:45:11
영화의 대부분을 '그런가보다... 망영화로 명성이 자자하니 뭐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봤는데도 저렇게 뭐가 많이 나오다니. 굉장하다 수스쿼.
638
익명의 CP 씨
(s3riEJT5sU)
2021-10-12 (FIRE!) 04:45:36
애초에 쟤냬를 모을 이유가 있었나 부분은 언급도 안했다고.
639
익명의 CP 씨
(s3riEJT5sU)
2021-10-12 (FIRE!) 04:45:50
씻고... 자자. 내일은 라볶이 먹어야지.
640
악명의 말미잘 씨
(powYgOaQjo)
2021-10-12 (FIRE!) 07:20:42
https://www.nicovideo.jp/watch/sm18340037
오늘은 진짜로 추천곡.
유감스럽게도 유튜브 링크는 없다!
植物園 / 宮沢もよよ
641
익명의 청새치 씨
(I2bKfz8u7Q)
2021-10-12 (FIRE!) 11:44:49
수스쿼를 봐버렸군...
그럼 이제 나한테 수스쿼 같이 보자고 작업 건 그 녀석을 같이 욕해줄 수 있겠다! 그새끼가 사랑꾼 ㅇㅈㄹ 하면서 영화 재밌다고 같이 보자했음ㅋㅋㅋㅋㅋㅋㅋ 응 안 봐
642
익명의 청새치 씨
(I2bKfz8u7Q)
2021-10-12 (FIRE!) 11:45:08
참고로 개봉할 당시였음 ㅇㅇ ㅋㅋㅋㅋㅋㅋㅋ
643
익명의 CP 씨
(jaCU7hPx2I)
2021-10-12 (FIRE!) 20:25:58
>>640 퀄이 아쉽네... 라고 생각하면서 뇌리에 계속 남아있는 이건 대체 뭐지. 난 이 노래가 마음에 든것인가 안든것인가.
둘 중 하나만 하라고 뇌 이자식아! 일 안하지!!
644
익명의 CP 씨
(jaCU7hPx2I)
2021-10-12 (FIRE!) 20:28:21
>>641 너 걔한테 뭐 원한 산거 아닌가 진지하게 고민해봐라. 그러지 않은이상 그럴리가 없어.
645
익명의 CP 씨
(jaCU7hPx2I)
2021-10-12 (FIRE!) 20:43:18
이번 이벤트 후기: 아니 뗑컨아 펭귄이 돼가지고 수영을 못하면 어떡해!
646
익명의 청새치 씨
(ttt/qM8EUY)
2021-10-12 (FIRE!) 20:49:09
>>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의 바닥조차 없는 악의 뭔데 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 살벌하잖아
무튼 수스쿼2 나오는 거 보고 영화산업도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렸다는 생각 많이 함
647
익명의 CP 씨
(jaCU7hPx2I)
2021-10-12 (FIRE!) 21:26:23
>>646 내가 그래서 헌헌을 하차했었지...ㅋ
수스쿼2 그거 리런치라는걸 보면 어찌어찌 수습하려고 용쓰는거겠지 아마. 처음부터 잘 했으면 될것을...
648
익명의 CP 씨
(jaCU7hPx2I)
2021-10-12 (FIRE!) 21:26:49
안 돼 손님아 가지마.
갈거면 댕댕이 더 보여주다 가!!!
649
익명의 청새치 씨
(ttt/qM8EUY)
2021-10-12 (FIRE!) 21:35:23
>>647 리런치라는 개념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오홍... 그렇구만
그러게 애초에 잘 했으면 좋았을 텐데... 후속작 하나도 기대 안 되고요 데드풀3이나 나와라
650
익명의 청새치 씨
(ttt/qM8EUY)
2021-10-12 (FIRE!) 21:36:20
수스쿼 얘기에 맞장구치기만 했는데도 개노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적임
651
익명의 청새치 씨
(ttt/qM8EUY)
2021-10-12 (FIRE!) 21:38:05
뭐 그런 건 됐고 다음 일기어장 세우면 미치도록 자란 정글의 탑으로 해주라
652
익명의 CP 씨
(jaCU7hPx2I)
2021-10-12 (FIRE!) 22:05:19
맞장구도 개노잼으로 만들다니 그건 그것대로 능력인뎈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임마 나 롤 안 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3
익명의 청새치 씨
(ttt/qM8EUY)
2021-10-12 (FIRE!) 22:09:39
아 아무튼 롤 제목이 어그로 잘 끌린다고
654
익명의 CP 씨
(jaCU7hPx2I)
2021-10-12 (FIRE!) 22:09:49
이쯤 되면 수스쿼의 노잼은 메타 휴먼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뭐시기가 아닐까?
야 설득력 있다.
655
악명의 말미잘 씨
(powYgOaQjo)
2021-10-12 (FIRE!) 22:54:47
수스쿼...
나 고딩때쯤 개봉했는데 인터넷에서의 악평에비해 주변인들 평가는 비교적 무난했던 기억이 나네
어느쌤이 슈퍼맨대 배트맨 리뷰해주셨던건 기억난다
리뷰만으로 망영화임을 생생히 실감할수 있었지
656
익명의 청새치 씨
(ttt/qM8EUY)
2021-10-12 (FIRE!) 23:02:57
>>654 오오 진짜 설득력 있다
그 말도 안 되는 어설픔은 다 그런 이유였나
657
익명의 청새치 씨
(ttt/qM8EUY)
2021-10-12 (FIRE!) 23:03:44
메타 휴먼의 뭐시기라니... 크윽... 수스쿼 오ㅡ바테크놀로지 영화였잖아?? 무려 채신기술... 이걸 이제야 깨닫다니 분하다!!
658
익명의 CP 씨
(s3riEJT5sU)
2021-10-12 (FIRE!) 23:36:55
>>655 뭐, 아무래도 인터넷은 더 격렬할수록 잘 퍼지고 눈에 띄는 경향이 있으니까. 반대로 현실쪽은 엥간하면 무난무난하게 넘어가려 하는 경향이 있고.
하지만 슈퍼맨대 배트맨은 그럴 수 없었구만. 그럴만 하지 그건.
659
익명의 CP 씨
(s3riEJT5sU)
2021-10-12 (FIRE!) 23:37:32
>>656-657 따라가지 못한건 인류의 의식이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0
익명의 CP 씨
(s3riEJT5sU)
2021-10-12 (FIRE!) 23:43:09
그러고보면 부기영화가 유명해진것도 수스쿼를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까는 그 편을 올린 이후였군. 나도 그 때 유입됐던가 아마.
661
익명의 청새치 씨
(ttt/qM8EUY)
2021-10-12 (FIRE!) 23:57:20
>>658 근데 수스쿼랑 뱉대숲은 사람들이 존나 욕해서 아무 생각 없던 사람들은 '어라? 욕먹던 거에 비해서는 괜찮지 않나?' 이렇게 된 거 아님?
진짜 영화라기보단 대참사인 두 똥...
662
익명의 CP 씨
(.s46VJ0Yak)
2021-10-13 (水) 00:09:55
>>661 아 하긴, 기대치도 무시 못하지... 수스쿼가 배대슈보다 나중에 나오기도 했고.
663
익명의 청새치 씨
(LFPpbq08HM)
2021-10-13 (水) 00:14:53
>>662 ㅇㅇㅇㅇㅇ 나는 수스쿼 보고 화났냐 뱉대숲 보고 화났냐 하면 뱉대숲 보고 개빡쳤다
정확히는 영혼 집나간 벤플렉 표정을 보는 내내 개빡쳤음
솔직히 수스쿼는 뱉대숲에 비하면 애초에 기대치 낮았잖아
잘 된 영화 다크나이트 밖에 없고
664
익명의 CP 씨
(.s46VJ0Yak)
2021-10-13 (水) 00:24:55
>>663 집나간 벤플렉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원더우먼이랑 아쿠아맨 나왔을 때 반응이 기묘하더라.
딴 사람들은 딱 평작이라 하는데 디씨팬들은 우주명작취급하고
이게 기대치 파워인가.
665
익명의 CP 씨
(.s46VJ0Yak)
2021-10-13 (水) 00:39:35
집에 술도 없다니 이게 말이나 되냐... 어쨌든 졸리니 잠을 자보자. 잘자라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