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461> 이것은 23번째 잡담 어장 :: 375

익명의 참치 씨

2021-03-16 21:51:33 - 2021-04-18 10:44:22

0 익명의 참치 씨 (.DYarZKF6I)

2021-03-16 (FIRE!) 21:51:33

자 이 어장을 본 모두는 건강하십시오

182 익명의 참치 씨 (CDmcegDLX2)

2021-04-02 (불탄다..!) 10:16:12

사람 관계가 그런거지
서로 화가 날 때도 있는 거고 마음이 상할 때도 있는거고 누구나 그래
그걸 어떻게 해소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무조건적인 회피나 손절?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진 않네.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더 많을 텐데 그럼 너는 그 때마다 그 사람들 전부 손절 칠거야??
인간 관계에서 어느 정도 가식이나 존중, 예의는 필요하지만 때론 솔직하게 감정 표현하는 것도 필요하니까

183 익명의 귀차니즘 씨 (j7LbDfE90Q)

2021-04-02 (불탄다..!) 12:41:40

와 완전 일상이야☆ 어제의 내 당황이 허무해질만큼 완전 일상인걸

184 익명의 참치 씨 (jzZXhWeX8k)

2021-04-02 (불탄다..!) 15:56:19

3N게이트 거의 삼천왕 보는 것 같아서 웃김
넥슨: 넷마블... 그녀석은 우리들 중 최약체지...
NC: 넥슨같은 녀석은 동급으로 취급하지도 않았다.

185 익명의 참치 씨 (ntOr/pMDtg)

2021-04-02 (불탄다..!) 16:11:53

아 세상 참 흉흉하여라

186 켄터베리 기사 청새치 씨 (y8LSt0kvQ2)

2021-04-02 (불탄다..!) 16:52:35

도서관에서 켄터베리 이야기라는 책을 봤다ㅋㅋㅋㅋㅋ
기독교 교리? 를 다루는 얘기 같음

187 켄터베리 기사 청새치 씨 (y8LSt0kvQ2)

2021-04-02 (불탄다..!) 16:52:50

용맹한 기사 청새치!(?)

188 나는날치 씨 (VDHfT67n4g)

2021-04-02 (불탄다..!) 18:10:09

커피... 맛없엉...

189 익명의 참치 씨 (jzZXhWeX8k)

2021-04-02 (불탄다..!) 19:16:01

>>188 네?

190 켄터베리 기사 청새치 씨 (./cVwtZBvo)

2021-04-02 (불탄다..!) 22:28:04

맛없는 커피를 먹은 것인가 커피를 맛없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191 익명의 참치 씨 (4/tcMEHNi.)

2021-04-03 (파란날) 16:49:33

조금 우울한데 비 와서 그런가?

192 익명의 참치 씨 (8ALwwRgkyc)

2021-04-03 (파란날) 20:15:44

갑자기 생각난 내 인생 최대 미스테리 사건. 좀 옛날 일이라 기억이 흐릿하지만...

중1때였나, 그 때 다 휴대폰을 걷던 시기라서 나도 아침에 등교해서 휴대폰을 냈고, 반장이었나 암튼 애가 그 휴대폰 걷은 가방을 교무실로 가져가고 하교하기 전에 다시 가져와서 알아서 폰 찾아가는 식이었음. 아마 요즘 20대들 다 기억할텐데...

암튼 그 날도 그렇게 휴대폰을 냈었고 아침 조회가 끝나서 1교시가 시작하기 전쯤... 그러니까 한 8시 3~40분? 그 쯤에 휴대폰 가방이 교무실로 가져가지고 하교하기 전에 찾아보니 내 휴대폰이 없는 거야. 그래서 놀라서 내 폰을 이리저리 수소문하고 다행히 몇시간 내로 찾을 수 있었는데 학교로부터 진짜 멀리 떨어진 어떤 마을에서 발견된 거야. 도보로도 한 30분 걸릴 듯한? 뭐 담임쌤 차 타고 가서 도보로 솔직히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는데 차로도 좀 걸리는 거리에서, 어떤 아저씨가 내 폰을 찾아서 그 거리, 그 장소에서 내내 기다리셨다는 거야. 그것도 아침 9시 전부터. 휴대폰 걷어가는 애가 교무실로 옮겨놓은 거랑 그 아저씨가 발견한 거랑 별로 차이가 안 나는 시간대였고... 재밌는 건 내 휴대폰 갖고 누가 뭐 하려다가, 그 때 패턴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니까 화가 났는지 액정에 금이 조금 가 있었고 폰 케이스는 온데간데 없었음.

대체 누가 어떤 식으로 그 짧은 시간에 내 휴대폰을 그 먼 곳에 가져다 놓을 수 있었는지부터, 내 폰으로는 대체 무얼 하려 했으며 왜 굳이 훔쳐갈 거면 내 폰이 아닌 케이스만 빼갔는지... 액정은 왜 굳이 박살내 놓은 건지...

그리고 동시에 잃어버린 휴대폰 주인을 찾아주겠다는 일념으로 우리 엄마의 오해 섞인 전화(폰 잃어버렸다고 다른 사람 폰으로 알린 뒤 엄마가 전화를 걸었고, 무슨 납치나 나쁜 목적으로 오해하시고 언성을 높이셨다고 함. 추후 사과 드림.)까지 받아가시면서 몇시간을 기다려주신 아저씨께 너무 감사드림...(지금 생각해보니 보답을 못 해 드린 게 너무 신경 쓰임,,)

아 그리고 그 날 우리 반 애들한테도 미안한게,, 내가 담임쌤 데리고 폰 찾으러 가는 바람에 깜지/청소 때문에 남아있었던 애들이 담임쌤한테 ㅇㅋ를 못 받아서 저녁 6, 7시 즘까지 교실에 갇혀있었음,,, 물론 문 자체는 열려있었지만,,, 그 동안 그래도 담임쌤 기다리며 놀았다고 폰 찾아서 다행이라고 토닥여줬지만 그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붙잡아둔 셈이니 미안하고 고마웠다 얘들아,,

193 익명의 참치 씨 (8ALwwRgkyc)

2021-04-03 (파란날) 20:19:09

그리고 당시 그 험난한 과정을 거치면서까지 나와 함께했던 그 휴대폰은 이후 중국으로 가게 되었던 나 참치가 주머니 관리를 똑바로 하지 못한 탓에 어떤 중국 아줌마한테 도둑맞음.
ㄱㅆㄴ 지금 생각해보니 버스 정류장에서 내 눈치보다 내가 폰 주머니에 슥 넣고 버스에 타려고 가니 내 옆으로 따라붙더라 계속 주머니에 손 넣고 있었어야 했는데

194 익명의 참치 씨 (8ALwwRgkyc)

2021-04-03 (파란날) 20:21:41

아 >>192에서 말하는 담임쌤한테 받아야 하는 ㅇㅋ는 깜지 청소 확인 및 하교 허가임
너무 당연한 부연설명인가 암튼
그 때 애들도 참 순수했던 게 내일 검사 받아도 되는데 정말 급한 사정 있었던 애들 몇 제외하고 대부분이 끝까지 남아서 담임쌤 기다림,,, 야 이것이 2010년대 초 K-순수함이다

195 익명의 참치 씨 (TDhrKhjQKg)

2021-04-03 (파란날) 21:13:14

분명 난 9시에 학원에 도착했는데 왜 끝나있지 제기랄

196 익명의 참치 씨 (LaAFpPck1U)

2021-04-04 (내일 월요일) 11:54:33

ㅋㅋㅋㄴㄱㅋㅋㅋ힘내라

197 익명의 참치 씨 (90WNxcIeME)

2021-04-04 (내일 월요일) 12:19:51

과거에는 감시, 세뇌가 자유를 파괴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맞는 말이지만
자유를 존중하는 국가에서도 그 자유가 민주주의를 좀먹는 음모론을 퍼트릴 것이라는 건 예측 못한 것 같다

198 익명의 참치 씨 (sw0f7NwJWo)

2021-04-04 (내일 월요일) 20:17:21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연구아이디어가 분명히 생각이 났었는데 왜 기억이 안 나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 왜 메모를 안 해놓은 거야 빡치네 악

199 익명의 참치 씨 (t05p3gj3rI)

2021-04-04 (내일 월요일) 22:42:03

>>198 개빡치겠다
다시 오래오래 생각해보면 떠오르지 않을까?

200 켄터베리 기사 청새치 씨 (ukjj63CcgA)

2021-04-04 (내일 월요일) 23:07:19

아니, 한 3년쯤 뒤에 기억나겠지

201 익명의 참치 씨 (IlaFf5voUM)

2021-04-05 (모두 수고..) 00:22:17

>>192 완전 미스테리인데 진짜 궁금하다 특히 발견 시간 부분ㅋㅋㅋ

202 익명의 참치 씨 (ub3cL0jsb2)

2021-04-05 (모두 수고..) 07:08:00

으아아 어쩌지 무균실 들어가기 싫어

203 익명의 참치 씨 (ub3cL0jsb2)

2021-04-05 (모두 수고..) 07:08:22

내가 아파서 들어가는 건 아니고 실습 때문에 들어가는 거지만.. 싫네..

204 익명의 참치 씨 (7YUhSx63Uo)

2021-04-05 (모두 수고..) 12:17:05

문맥을 완전히 잘못 파악하고 화내는 걸 보면 지능은 역시 어느정도 도덕성과 관계가 있다.
설득을 알아들어야 찬반이 나오지

205 익명의 참치 씨 (pQaoWNr6sg)

2021-04-05 (모두 수고..) 14:15:23

>>201 어른이 된 지금도 어떤 과정을 거쳐 거기까지 가게 되었는지 이해되지 않음
휴대폰 도둑이 퀵실버였다는게 유력한 가설

206 익명의 참치 씨 (cQutBY.yBY)

2021-04-05 (모두 수고..) 16:04:51

시리야 도망쳐

207 켄터베리 기사 청새치 씨 (MrE576w8eo)

2021-04-05 (모두 수고..) 16:09:57

>>206 플래시가 그랬을 수도 있는데?

208 익명의 참치 씨 (pQaoWNr6sg)

2021-04-05 (모두 수고..) 18:04:02

>>207 앗 나는 마블이 좋아ㅋㅋㅋㅋㅋㅋ
암튼 가능성이 있긴 하다

방탄네 소속사 빅히트에 저스틴 비버랑 아리아나 그란데가 합류했대..!
정확히는 그 둘이 소속된 엔터를 빅히트가 인수했다나바
암튼 방탄은 레전드인듯

209 안경의 참치 씨 (uC0J9qMrIc)

2021-04-05 (모두 수고..) 18:23:44

으아아아 버스에서 내리다가 발 헛디뎌서 넘어졌어
쪽팔린다 ㅋㅋ...

210 켄터베리 기사 청새치 씨 (MrE576w8eo)

2021-04-05 (모두 수고..) 18:55:31

>>208 ㅇㅋ

211 익명의 참치 씨 (pQaoWNr6sg)

2021-04-05 (모두 수고..) 19:27:49

>>209 그럴 때는 의도한 척 텀블링을하자

212 익명의 참치 씨 (4g2Pin3rmc)

2021-04-05 (모두 수고..) 21:16:24

끝내주게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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