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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식
(ORrj94EDeo )
2020-10-15 (거의 끝나감) 12:09:37
시작을 알리는 것은 역시 정석적인 대사로. "나에게 복종해라. 그리하면 세계의 절반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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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W1DOmzeV2A )
Mask
2020-10-16 (불탄다..!) 18:00:17
내가 여기서 쓰러진다 한들 네가 원하는 정의가 실현될 것 같으냐? 터무니 없는 꼬맹아?
20
익명의 참치 씨
(mvj386iBtk )
Mask
2020-10-16 (불탄다..!) 19:37:30
나의 결론에 반박을 제시하라. 그리하지 않으면, 내가 죽어도 너희는 나아갈 수 없을 게다.
21
익명의 참치 씨
(eB0E4p98vU )
Mask
2020-10-16 (불탄다..!) 20:19:49
자렘을 독립국으로! 그리고 주식을 푸딩으로!!
22
익명의 참치 씨
(eB0E4p98vU )
Mask
2020-10-16 (불탄다..!) 20:20:55
현재는 한 순간 과거가 되어 버리지! 누구나 언젠간 죽어! 운명은 인간의 지식을 뛰어넘어 미쳐 날뛴다구!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이야! 난 그런 이 세상 전부를 증오해! 열역학 제 2 법칙을 증오해!
23
익명의 참치 씨
(WeOSsDFKAU )
Mask
2020-10-16 (불탄다..!) 21:12:24
그래서, 너는 지금 몇 번째로 나와 대면하고 있는 거지?
24
익명의 참치 씨
(7beGp4sAx6 )
Mask
2020-10-16 (불탄다..!) 22:02:32
.....
25
익명의 참치 씨
(eB0E4p98vU )
Mask
2020-10-16 (불탄다..!) 22:40:25
※마왕은 쓰러졌졌졌졌졌졌■■■■■■ ※마왕은 쓰러지지 않았다.
26
익명의 참치 씨
(fTkOdImH0U )
Mask
2020-10-16 (불탄다..!) 23:10:26
미안하군, 방금 뭔가 한 건가?
27
익명의 참치 씨
(avyGKBMMrE )
Mask
2020-10-17 (파란날) 08:54:19
이건 메라조마가 아니라 그냥 메라다
28
익명의 참치 씨
(QdW2.VoEqk )
Mask
2020-10-17 (파란날) 14:55:12
너도, 나를, 란스.... 흐윽!
29
-메-
(lzCUEtFaP6 )
Mask
2020-10-17 (파란날) 17:14:02
유희는 이제 끝났다. 작별인사를 해두어라...
30
익명의 참치 씨
(hW/YwA1JIY )
Mask
2020-10-17 (파란날) 20:21:24
두려워 말거라. 너 또한 구원해주마.
31
익명의 참치 씨
(A.B9jnMR2. )
Mask
2020-10-18 (내일 월요일) 01:42:43
계단을 내려갔군, 폴라레프?
32
익명의 참치 씨
(/v.JQ1HU7E )
Mask
2020-10-18 (내일 월요일) 17:37:52
인간이 너에게 무얼 해주었느냐. 신이 너에게 무얼 해주었느냐, 그저 이용하기 편한 꼭두각시를 원한 자들을 위해 싸울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
33
익명의 참치 씨
(/v.JQ1HU7E )
Mask
2020-10-18 (내일 월요일) 17:42:39
이해하란 소리는 안하겠다, 우리편이 되란 소리도 하지않겠다, 동정어린 연민을 원하지도 않겠다. 너희들 인간도, 우리들 마족도,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다. 그러니 검을 들어라, 인간의 용사. 이 싸움으로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자가 정해질것이다.
34
익명의 참치 씨
(qDNUqFpbC2 )
Mask
2020-10-18 (내일 월요일) 20:26:10
plin plin plon
35
익명의 참치 씨
(WldZs.c26M )
Mask
2020-10-18 (내일 월요일) 20:52:44
오게 두어라... ( )이 굶주렸다 (옆에서 부하1, 총/칼을 혀로 핥다 씩 웃는다)
36
익명의 참치 씨
(AJGCZBRjPg )
Mask
2020-10-20 (FIRE!) 17:54:11
좋네. 19시 20분에 저녁 식사 약속이 있으니, 10분...아니, 9분 안에 끝내도록 하지.
37
익명의 참치 씨
(58WBahQCAw )
Mask
2020-10-20 (FIRE!) 19:43:07
... ... ... ... 알았어! 가르쳐주지! 바로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는 거야!
38
익명의 참치 씨
(m7bXRbNwWA )
Mask
2020-10-20 (FIRE!) 19:54:48
여태까지 동료와 함께 여러 고난을 극복해온 거로구나! 자, 너희들의 힘을 보여줘!
39
익명의 참치 씨
(AJGCZBRjPg )
Mask
2020-10-20 (FIRE!) 20:07:09
수백년의 대계, 수천 명의 노력, 수만 명의 희생. 수억 명의 예정된 구원. 그 모든 것을 짋밟고 이곳에 선 기분은 어떻지? --아아, 그렇군. 이것은 화풀이다. 감정이라는 것은 진작에 닳아 없어졌다고 생각했건만. 아직 나에게도, 분노가 남아있던 모양이군.
40
익명의 참치 씨
(EL7P8oZpNQ )
Mask
2020-10-20 (FIRE!) 20:55:43
이제야.... 잘수... 있.. 겠... 어....
41
익명의 참치 씨
(7T7RRuuPWE )
Mask
2020-10-20 (FIRE!) 22:51:24
너희들은 이곳에서 내 계획의 증인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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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wOJqCkVSg6 )
Mask
2020-10-20 (FIRE!) 23:46:50
아아... 이것이 바로, 「죽음」이라는 것―. 후후... 나쁘지 않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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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QhDpa8uVxQ )
Mask
2020-10-21 (水) 02:40:30
어째서 포기하지 않는거냐! 네 녀석이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은 이미 내가 빼앗았단 말이다! 그렇게 끝까지 저항하겠다면. 그「의지」를 빼앗아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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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AenrRQqE7A )
Mask
2020-10-21 (水) 02:49:55
왜 분노하는 거지? 내가 너희에게 자유를 줬잖아. 🔻 너희는 신의 노예로 남길 원하는건가. 🔻 좋아, 그렇다면 이제 너희도 죽여주마. 🔻 처음은 악마, 다음은 신. 이제는 인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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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가 싫은 저녁의 건축참치
(yHlemSzN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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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水) 21:50:51
---아아, 기왕 전멸시킨다면 풀 컨디션일 때 하고 싶은데 말이지. 아직 모닝똥도 못 쌌다고. 뭐 여튼, 어디 한번 와 보거라. 장에 힘주기 전 준비운동 치고는 조금 격렬하겠지만, 상대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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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미쳐가는 저녁의 건축참치
(yHlemSzN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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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水) 21:57:49
아아, 드디어 오셨군요. 어서 오세요, 나의 성에.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동화 속 왕자님. 공교롭게도 틀에 박힌 메르헨 스토리는 저 하늘의 별처럼, 셀 수도 없을 정도로 읽어 와서, 이미 질려 버렸답니다. 저는 좀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 보고 싶었거든요. 자 그럼, 저를 위해 죽어 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