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190> Depression: (명) 의기소침, 우울, 슬럼프... 그런 어장, 그 3 :: 546

익명의 참치 씨

2020-09-26 11:02:40 - 2021-10-24 20:16:22

0 익명의 참치 씨 (J.2B9pk1P.)

2020-09-26 (파란날) 11:02:40

아무도 들어줄 사람 없고 털어놓을 수도 없는 쓸쓸한 사람들을 위한, 그런 어장.
털어놓는다고 해결되는건 하나 없겠지만 썩어가는 속은 시원해질 수 있도록.

516 익명의 참치 씨 (YORiH2zdHo)

2021-10-01 (불탄다..!) 21:51:00

마음에 안 드는데 계속 봐야 하나? 솔직히 반응을 막 잘해주고 그러는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내가 떠들면 너는 떠들어라 하는 것 같은데.

517 익명의 참치 씨 (YORiH2zdHo)

2021-10-01 (불탄다..!) 21:54:14

안 보련다. 볼 거 하나 줄었기는 한데 남 화내는 거 보면서까지 보고 싶지는 않아.

518 익명의 참치 씨 (YORiH2zdHo)

2021-10-01 (불탄다..!) 22:17:38

물리적으로 폭파시키고 싶은 곳 생겼다 와

519 익명의 참치 씨 (Kht8BIsO8U)

2021-10-02 (파란날) 00:35:22

오늘 하루에만 몇 번 쓰는 걸까

자신감이 나지 않는데 어쩌라는 걸까

나라고 이렇게 살고 싶어서 사는 게 아니고

최선은 모르겠다. 최선을 다한 적이 없지만, 그렇다고 구직을 안 한 건 아닌데 구직 너무 힘들다.

시험 준비 망쳤는데 또 연 단위로 갈리는 시험을 준비하라는데 어쩌지 나는 이걸 통과 못 할 것 같아... 머리가 돌이라서 죄송합니다. 외모가 못 생겨서 죄송합니다. 돈 못 벌어서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돈 쓰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520 익명의 참치 씨 (b.H6vEl7cc)

2021-10-03 (내일 월요일) 22:17:36

눈치없는 사람의 가장 짜증나는 점은 자기가 눈치없다는 사실조차 모를 정도로 눈치가 없다는 점이다

521 익명의 참치 씨 (MzSE/kTcnk)

2021-10-07 (거의 끝나감) 08:35:14

솔까 대응할 가치가 전혀 없던 인간이라

굳이 거지놈을 일깨워줄 정도로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 그대로 썩은채로 살라고

522 익명의 참치 씨 (yKOG0f5o/I)

2021-10-10 (내일 월요일) 18:53:30

시간도 못지키냐 등신들아

523 익명의 참치 씨 (jpYP/V/5Nk)

2021-10-11 (모두 수고..) 01:02:14

열심히 굴러봤자 토사구팽이네
ㅈ같다

524 익명의 참치 씨 (x1vebPhRhw)

2021-10-11 (모두 수고..) 04:13:47

가끔은 내가 진짜로 힘든 건지 아니면 그냥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관심받고 동정받고 싶은 건지 분간이 안 가.
이런 생각이 든다는 것부터가 후자일 가능성이 100프로라는 뜻이겠지만.

525 익명의 참치 씨 (jZ5xz58Yts)

2021-10-12 (FIRE!) 22:30:05

너가 나 싫어하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가끔은 아닌 척 해주면 안돼?

526 익명의 참치 씨 (ZrnJkOZI66)

2021-10-13 (水) 11:28:24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되는데, 왜 나아가지를 못하는 걸까.

527 익명의 참치 씨 (ZrnJkOZI66)

2021-10-13 (水) 11:48:49

그래. 내가 이상한 거겠지. 나만 억누르면 되는 거야. 그렇고말고. 모두가 행복한걸?
이렇게 쉬운 것을. 알았으면서 왜 몰랐을까?

528 익명의 참치 씨 (QtWI6ydLHY)

2021-10-13 (水) 23:59:33

미국이였으면 아마 난 트리거 해피로 흑화하거나 권총자살 했겠지.

529 익명의 참치 씨 (bdzHkVlJ62)

2021-10-14 (거의 끝나감) 01:53:19

나를 사랑하지 않는 당신을 사랑해.

530 익명의 참치 씨 (PXWz3oMCGc)

2021-10-15 (불탄다..!) 16:17:29

미개한 꼰대새끼들이 지한테 "복종" 안 하거나 그냥 마음에 안 들면 하는 말

"싸가지없어"

531 익명의 참치 씨 (8lJfp.X4NU)

2021-10-17 (내일 월요일) 05:51:17

과거엔 내가 잘못되었는줄 알았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보니 이젠 확신이 들어.
내가 아니라 세상이 잘못된거다.

532 익명의 참치 씨 (Lw9erc06Kw)

2021-10-17 (내일 월요일) 16:36:04

내가 너를 두고두고 미워한다는 걸
너는 알까?

너에게 베풀었던 친절을 후회해.

533 익명의 참치 씨 (MKr.nxh/O2)

2021-10-18 (모두 수고..) 12:42:38

가끔은 내 마음대로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이 안 좋은 생각이 들지만 이런 생각 안 하는 사람이 있을까

>>532 자기 싫어하는 거는 보통 잘 캐치하니 그 사람도 알고 있을 것 같은데, 532 참치님께서 그 관계를 끊고 떠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뭐 이렇게 말하는 저도 두고두고 싫어하는 사람 엄청 많고 그 사람들 전부 인생 망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마음 다스리는 게 잘 안 됩니다만... 532 참치님은 다를지도 모르니.

534 익명의 참치 씨 (bHfJcFLjzQ)

2021-10-18 (모두 수고..) 20:47:29

너 짜증나.

535 익명의 참치 씨 (oxnKP.IahE)

2021-10-18 (모두 수고..) 21:19:01

좋아했던 사람의 타락은 항상 슬플뿐이다

536 익명의 참치 씨 (/oTjVijfQo)

2021-10-18 (모두 수고..) 23:36:16

지금 이대로 딱이상태에서 죽고싶다

537 익명의 참치 씨 (sD4s6.lbcs)

2021-10-21 (거의 끝나감) 03:07:08

분노는 최고점이 몇 초 안 된다는 말도 있고.
심호흡 몇 번으로도 감정을 다스리는 게 효과적이라는 건 이미 수 차례나 검증된 바 있다.

하루가 지나면 의식적으로 떠올리지도 못 할 일에 뭐 그리 마음을 쓰는지.

서로 웃으면서 살면 안 되나.
보니까 사는 것도 별로 팍팍해 보이진 않던데.

538 익명의 참치 씨 (aGgDEdMVd6)

2021-10-21 (거의 끝나감) 05:36:46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539 익명의 참치 씨 (aGgDEdMVd6)

2021-10-21 (거의 끝나감) 05:37:53


매일 내일은 당신을 죽이리라
마음에 마음을 새겼어
수 천 수 만의 생각이
머리 속을 헤엄치며 무력한 날 비웃고

매일 내일은 구차한 이 내 생을
고요히 끝내리라 꿈꿨어
수 천 수 만의 생각이
머리 속을 헤엄치며 비겁한 날 비웃고

고맙고 고마운 내 아버지
당신을 죽도록 이토록 증오한 덕에 난 아직 살아있고
증오는 나의 힘
배신하지 않을 나의 아군 나의 주인 나의 힘

나는 자아를 잃은 증오의 하수인
두 눈엔 칼을 심고 가슴엔 독을 품은
꿈에도 잊지 않을 이 사무치는 증오
당신을 해하리라 새 날이 오면

증오는 증오를 낳고
증오는 증오를 낳고
증오는 증오를 낳고
증오는 증오를 낳고

검은 증오의 불길이 언젠가는
날 삼키고 난 멸하고 말겠지
이미 지옥 한 가운데 발을 딛고
웃으며 나 가려 해 파국에

540 익명의 참치 씨 (aGgDEdMVd6)

2021-10-21 (거의 끝나감) 05:39:24

증오는 나의 힘

541 익명의 참치 씨 (ZguEsiHpmE)

2021-10-22 (불탄다..!) 12:09:42

이 세상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

542 익명의 참치 씨 (zFQcthv11c)

2021-10-22 (불탄다..!) 14:59:39

힘숨찐, 계속 하고 싶었는데.

543 익명의 참치 씨 (nHPtZ88g/c)

2021-10-22 (불탄다..!) 15:43:29

피곤하다

544 익명의 참치 씨 (4zZAFMkRmQ)

2021-10-23 (파란날) 08:34:07

돌아보면 나만 연락하네

545 익명의 참치 씨 (7KtPdwgCNo)

2021-10-24 (내일 월요일) 06:49:36

도리를 저버린 자는 자기 행위를 대수롭지 않은것으로 포장하려들지. 그리고 세상에 전가해. 다 남들도 그러고 사는거 아니겠냐면서.

그러나 당한 자는 똑똑하게, 생생하게 기억한다. 빚이 있으면 반드시 갚는다. 그것이 10년이 걸릴지라도. 하루가 시작되자마자 다시금 재생되는 기억이 그를 벌하라고 소리친다. 나는 거역할 수 없으며 결국 미래에는 뿌린대로 거두리라.

546 익명의 참치 씨 (FakfoqbiDk)

2021-10-24 (내일 월요일) 20:16:22

살아남긴 했는데 이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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