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190> Depression: (명) 의기소침, 우울, 슬럼프... 그런 어장, 그 3 :: 690

익명의 참치 씨

2020-09-26 11:02:40 - 2021-11-28 06:32:02

0 익명의 참치 씨 (J.2B9pk1P.)

2020-09-26 (파란날) 11:02:40

아무도 들어줄 사람 없고 털어놓을 수도 없는 쓸쓸한 사람들을 위한, 그런 어장.
털어놓는다고 해결되는건 하나 없겠지만 썩어가는 속은 시원해질 수 있도록.

621 익명의 참치 씨 (H4XBybngHw)

2021-11-13 (파란날) 21:34:11

역시 내가 옳다, 라고 제멋대로 생각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내가 있는데, 또 그렇게 제멋대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 스스로를 검열하는 나도 있어. 후자가 옳은 거겠지만 내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데는 아직까지 도움이 안 되는 생각인걸.

622 익명의 참치 씨 (kcI4IDxAWQ)

2021-11-14 (내일 월요일) 02:36:03

너무 늦게 알아 버렸는걸.

623 익명의 참치 씨 (lDUO5Z35PM)

2021-11-15 (모두 수고..) 02:29:49

남들 듣기엔 한심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털어놓고 간다.

나는 그냥 천천히 뭐 생각하면서 밥을 먹고 있을 뿐인데 엄마는 자기 눈에 존나 거슬리는 건지 먹기 싫으면 먹지 말라고 하는 말에 왜 그렇게 울화가 치미는 걸까?
엄마는 나한테 인신공격을 하지도 않았어. 그런데 왜 그렇게 극단적으로 좆같다는 생각이 드는 걸까? 내가 집밥을 그렇게 잘 쳐먹는 편도 아닌데.

미안하지만 그 울화가 치미는 순간엔 엄마를 때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어. 정말 좆도 아닌 이유로.. 나 존나 한심한 앰생이다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는 딸이고, 격투기같은거 배운 적도 없어서 중상까지는 못 입히지만 그걸 실현하면 엄연한 패륜에 폭행죄인데.

624 익명의 참치 씨 (lDUO5Z35PM)

2021-11-15 (모두 수고..) 02:30:52

동아시아 지역의 전체주의, 가족주의 사상이 정말 역겹다.

625 익명의 참치 씨 (lDUO5Z35PM)

2021-11-15 (모두 수고..) 02:32:56

이런 좆도 아닌 이유로 급발진하는 노답 앰생이는 자살해야 하는데 본능의 노예라서 자살은 엄두도 못 낸다.

626 익명의 참치 씨 (jHE3o5AYJw)

2021-11-15 (모두 수고..) 17:01:40

어찌보면 자살도 괜찮은 선택인데 좆같은 국가는 그 사람이 아무리 노답 앰생이 쓰레기라도 노예 하나가 없어지니까 막는거지 ㅇㅇ

627 익명의 참치 씨 (jHE3o5AYJw)

2021-11-15 (모두 수고..) 17:04:11

나라 영토는 좆만한데 인구 밀집도는 좆같이 높아.
그렇다면 천천히 인구 수 줄어드는 게 맞잖아.

628 익명의 참치 씨 (xpJwnzbekk)

2021-11-15 (모두 수고..) 17:29:36

좀 짜증나는데 참을 인 새기고 간다. 하

629 익명의 참치 씨 (nOkjq3KJUw)

2021-11-15 (모두 수고..) 17:38:44

자격없어

630 익명의 참치 씨 (xpJwnzbekk)

2021-11-15 (모두 수고..) 17:45:29

개소리 그만하고. 아니 내가 너한테 신경 쓴 게 얼마인데 이제와서 그래? 이놈이고 저놈이고 아주 그냥 내가 만만하지? 진짜 체어샷 날려야 하나.

631 익명의 참치 씨 (xpJwnzbekk)

2021-11-15 (모두 수고..) 20:51:58

진짜 싫다. 다 꺼졌으면

632 익명의 참치 씨 (TlLzu7Q2Tg)

2021-11-16 (FIRE!) 15:26:48

https://brunch.co.kr/@sjcha12/83
으레 모든 일들이 그런가싶다

633 익명의 참치 씨 (Ty9.x7yxvI)

2021-11-16 (FIRE!) 17:12:31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걸 아는 건 언제나 힘들다. 내 탓이라고 생각하고 넘겨야 하는데 잘 안 된다.

634 익명의 참치 씨 (ruPhqfBTvM)

2021-11-16 (FIRE!) 17:27:14

친하다는게 막나가도 된다는게 아니니까
선넘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지...

635 익명의 참치 씨 (Ty9.x7yxvI)

2021-11-16 (FIRE!) 19:30:27

633 답변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633 답변이라고 생각하고 적겠음.

막나갔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내 쪽이 오히려 감정 받아주는 쪽이었고 상대가 내가 하지 말라는 거를 나한테 해서 저 소리 적은 거였다.

636 익명의 참치 씨 (Ty9.x7yxvI)

2021-11-16 (FIRE!) 19:32:16

안 그래도 안 좋은 기분이 더 내려가냐. 하

637 익명의 참치 씨 (ruPhqfBTvM)

2021-11-16 (FIRE!) 20:59:40

633 635 내 친한 사람이 욱하고 삐져선 사고쳤는데 시간 한참 지나서도 사과할 생각없이 도망만 다니는게
참 여러 생각이 들어서 내 일인것마냥 감정이입했었어. 자기 잘못한걸 인정하기만 하면 되는걸 왜 이렇게 꼬아버리곤
자기만 불리하게 만들고 스스로 구석에 박혀가는건지. 그 모습이 참 안쓰럽더라.

친할수록 예의를 지키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 어떻게든 되도않는 꼬투리잡아 깔보려 하는게 정말 추한 일인지 그렇게 모르는건가.
입 밖으로 나간 언행은 주워담을 수 없는 법인데.

한떄 좋아했던 사람의 추락과 타락을 지켜보는건 씁쓸하기 짝이 없는 일이네.

638 익명의 참치 씨 (Ty9.x7yxvI)

2021-11-16 (FIRE!) 22:22:50

637 미안... 적어놓고 긴가민가하기는 했는데 내가 과민반응했네. 이놈의 성정을 좀 고쳐야 하는데 말이지.

이런저런 생각 많이 들겠네. 제대로 된 사과까지는 아니더라도 미안하다는 말로 풀리는 일도 있는데 말이야. 그 한 마디를 안 하고 그냥 뭉개고 넘어가려는 거 보면 속 타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선 넘기는 안 넘는 거보다 훨씬 쉬운 거 고려해도 그 사람은 진짜 너무했다. 그리고 그렇게나 좋아하던 사람이 변하는 거 보는 너 참치 속은 진짜 말도 아니었겠네.

여기 털어놔서 마음이 풀리면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나중에라도 잘 풀렸으면 좋겠다.

639 익명의 참치 씨 (Ty9.x7yxvI)

2021-11-16 (FIRE!) 22:23:50

아무튼 날선 반응을 보여서 미안하다. 내가 남긴 레스 때문에 기분 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

640 익명의 참치 씨 (lqAKo9rgD2)

2021-11-17 (水) 16:28:09

직장이 얼마간 영업정지 당할수도 있다고 하네...
심란해져서 아무것도 손에 안잡힌다...

641 익명의 참치 씨 (TwW.z1y0Mw)

2021-11-17 (水) 19:04:08

분명 그 당사자가 9할 이상으로 여기다 레스쓰고 왔다갔다 하고 있을테니까.
내가 여기저기서 그 여러 말투를 몇 년이나 봤는데 그걸 모를리가 없지. 철없는 짓은 이제 그만하고 자기 얼굴 먹칠 그만하고
이런데서 말고 제대로 대화 좀 할 수 있으면 좋겠네

642 익명의 참치 씨 (IXSr8didVQ)

2021-11-17 (水) 19:18:50

>>640 코로나 때문에 해고당했고 새 직장에서도 계약 멋대로 파기당한 입장이라 그 마음 이해된다...

>>641 익명으로는 자주 보는 모양이네. 오프에서 대화하는 건 무리려나.

643 익명의 참치 씨 (TwW.z1y0Mw)

2021-11-17 (水) 19:27:42

642 나와 관련된 일로 강하게 추정되는 레스를 여기서 몇번 봐서 그래. 반쯤 나 보라고 한걸테고 뭐 견적보는거야 내 전문이지.

그리고 오프에서 만났다간 내 배떄지가 찔릴거 같아 (웃음)
욱하는 성격인걸 확인해버렸으니 나중에 정모라도 있을떈 배에 철판이라도 끼고 가야겠어~

644 익명의 참치 씨 (TwW.z1y0Mw)

2021-11-17 (水) 19:30:50

얀데레라고 가스라이팅당하고 있다가 정작 내가 얀데레당하고 있으니 이 또한 삶의 아이러니겠지 후후

645 익명의 참치 씨 (IXSr8didVQ)

2021-11-17 (水) 21:53:51

>>644 그냥 멀어지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한데 난 제3자라 여기서 빠지겠음. 더 듣기에는 내 멘탈이 그렇게 좋은 상태가 아니라.

646 익명의 참치 씨 (TwW.z1y0Mw)

2021-11-17 (水) 22:41:06

645 난 잘못한게 하나 없으니 내가 있을곳에 떠날 생각은 전혀 없어.
그리고 원래 그 나이대가 그런 경향이 생길법하다는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거든. 뭐 사춘기가 늦게 올 수도 있는거지.
세상사에 고려는 하되 그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고 매달리지도 않겠다는게 신조이고 협박에도 굴하지 않겠다는게 내 삶의 자세인걸.

원체 부평초와 같은 삶을 살던 사람에게 집착 프레임을 씌우려하다니 매번 들을떄마다 좀 웃기긴 했어.
나에게 일어난 사건들로 온전히 내 자신이 완성되었다고 느껴졌으니 그리 나쁜 경험도 아니었네.

참치도 멘탈이 좋아질 날이 오기를 바랄께

647 익명의 참치 씨 (SjltOxbkEs)

2021-11-18 (거의 끝나감) 00:27:26

>>642 같이 힘내자...ㅠㅠ

648 익명의 참치 씨 (R8bNv9mj4c)

2021-11-18 (거의 끝나감) 01:31:16

머가리에 뭐 들었어? 으아아 그냥 좀 놔두라고. 내가 너한테 뭘 하디? 놔두라니까 왜 말을 안 들어쳐드세요. 그만 좀 긁으라고

649 익명의 참치 씨 (UIzT9W9mWY)

2021-11-18 (거의 끝나감) 02:16:58

주말에 뵙도록 하죠(싱긋)

650 익명의 참치 씨 (UIzT9W9mWY)

2021-11-18 (거의 끝나감) 02:27:27

사과, 아직 받지 않았으니까.

651 익명의 참치 씨 (R8bNv9mj4c)

2021-11-18 (거의 끝나감) 09:15:21

하 모르겠다. 나는 내 부족한 식견으로도 그 프로젝트 폭망할 거 눈에 보이고 그거 폭망하면 나도 불똥 맞을 수 있는 거도 보이는데 왜 긁어 부스럼 만들어? 하지 말라는 건 좀 하지 말라고. 안 그래도 할 거 많고 체력은 없는데 그쪽에서 그러면 내가 폭발해? 안 해? 밤새 연락하는 건 뭐하자는 거냐고. 진짜 욕 내뱉을 걸 가까쓰로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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