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190> Depression: (명) 의기소침, 우울, 슬럼프... 그런 어장, 그 3 :: 29

익명의 참치 씨

2020-09-26 11:02:40 - 2020-10-19 14:01:20

0 익명의 참치 씨 (J.2B9pk1P.)

2020-09-26 (파란날) 11:02:40

아무도 들어줄 사람 없고 털어놓을 수도 없는 쓸쓸한 사람들을 위한, 그런 어장.
털어놓는다고 해결되는건 하나 없겠지만 썩어가는 속은 시원해질 수 있도록.

1 익명의 참치 씨 (AYC50m51Mk)

2020-09-26 (파란날) 11:12:22

고마워.

2 익명의 참치 씨 (2Ui6i008E6)

2020-09-26 (파란날) 15:16:04

피곤해 진짜 가족들 포함해서 사람들 관계 다 환멸나 다 그냥 없으면 좋겠다

3 익명의 참치 씨 (scHAxXljsw)

2020-09-26 (파란날) 21:59:19

Clumzy:(형) 꼴사나운, 서투른, 볼품없는.
왜 이렇게 매사에 clumzy한지 모르겠다

4 익명의 참치 씨 (ymRpW.JHQc)

2020-09-27 (내일 월요일) 22:34:18

내가 좋아하던 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5 익명의 참치 씨 (XSOiazAvCo)

2020-09-28 (모두 수고..) 12:05:29

지금의 내 힘든 감정이 사실은 별거 아니라는 말을 들었어.
딛고 일어서서 더 강해져야 한다는 말을 들었어.
다들 그렇게 말하니까 정말로 그게 사실인 것 같아.

6 익명의 참치 씨 (h8BS.xzIMs)

2020-09-28 (모두 수고..) 12:35:59

아니 왜 나는 항상 잘 풀리는 일이 없지?
옷 하나 주문하는거에도 이렇게 감정소비를 해야하나
꼭 세상이 나를 고의로 괴롭히는거같다

7 익명의 참치 씨 (h8BS.xzIMs)

2020-09-28 (모두 수고..) 22:43:53

>>2랑 존똑인 생각이 듦
명절이 다가오는데 친척들 만나서 감정소비하기도 지친다 억지웃음 지으면서 답하기 싫은 질문에 답해야되고 나한테 예민한 부분 건드리는걸 가족이라서, 걱정이라고 포장하는 걸 인내할게 다 뻔히 눈에 보인다
할머니를 만나는 것도 싫지만 더 싫은건 친가쪽 친척들 ㅋㅋㅋ 아 동년배 부모들끼리 공부얘기하는건 괜찮은데 적어도 그 동년배 애들끼린 공부얘기 좀 선 지키면서 하자 ㅋㅋㅋ? 내가 공부하는 머신도 아니고 이미지 메이킹도 힘이 드네 ㅋㅋ

8 익명의 참치 씨 (mnLiDONTsw)

2020-09-28 (모두 수고..) 23:15:18

사실 나 우울해라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차있으면 헤어나오기 힘듬. 자기를 향한 시선을 던지고 바깥 일에 몰두하는게 가장 바람직한 탈출법이야

쓸떄없이 머리 굴리는거야말로 머리큰 바보라고.

9 익명의 참치 씨 (1aLVRvZK4Y)

2020-09-29 (FIRE!) 12:48:30

미치겠다. 그냥 미칠것 같다.
재수중인데 하루만 집에서 공부하고 싶다. 너무 공부가 안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 놀고싶은것도 아닌데. 돌것같다

10 익명의 참치 씨 (aEDYlPVzyg)

2020-09-29 (FIRE!) 20:50:58

과거엔 싸움을 싫어했는데 이젠 그걸로 스트레스가 해소됨. 사람이 이리 바뀌네

12 익명의 참치 씨 (XmxQ11T3ZI)

2020-10-02 (불탄다..!) 19:02:37

이대로 부풀어올라 퍼엉 터져버릴 것만 같아요.

13 익명의 참치 씨 (kOaVQ61OTA)

2020-10-04 (내일 월요일) 17:36:06

좆같다 시발 내 정병 툭하면 발작하네 미친놈아 진정해 진정하라고 이게 우울해질 일이냐 정신차려 내 뇌야

14 익명의 참치 씨 (t0pCnA/tag)

2020-10-04 (내일 월요일) 22:19:56

힘들다. 하나 처리하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간신히 숨 쉬고 있는데 주말에 집에서 누워있지 말래...

15 아스트랄로피테쿠스 (OELKK1GEBA)

2020-10-05 (모두 수고..) 02:33:27

자살기도 하고 4달동안 정신병원 입원해 있었어. 나중에 알고봤더니 약 먹고 내방에서 토한채로 발견되었고 그대로 실려가서 5일동안 혼수상태엿대... 난 내방으로 간 기억이 없는데! 자살 이유도 딱히 없어. 그냥 '지금이라면 미련 덜 생기고 죽을 수 있을 거 같아서'야. 지금도 좀 이유없이 죽고싶긴 한데 일단 뭐라도 해보고 죽자란 마음으로 사는 중.

16 익명의 참치 씨 (B2LRPm475E)

2020-10-05 (모두 수고..) 02:44:45

억울하단것도 좋지... 그거라도 있으면 움직여지니까..... 근데 억하심정으로 바보짓 저지르면 감당안되니까 주변사람에게 생각을 쏟는건 차단하는게 좋아...

17 익명의 참치 씨 (p9aIFvDWOM)

2020-10-05 (모두 수고..) 18:55:52

지금부터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절대 안 질거야

18 익명의 참치 씨 (ZeTZnMKePc)

2020-10-05 (모두 수고..) 21:48:45

이유를 적고 싶지만 2만자가 너무 부족하여 적지 않겠다

19 익명의 참치 씨 (ZeTZnMKePc)

2020-10-05 (모두 수고..) 21:49:14

헐 미아냉 실수했다

20 익명의 참치 씨 (B0/B8j.hCo)

2020-10-06 (FIRE!) 23:21:28

어차피 망한 인생 좀 일찍 끝내고 싶다

21 익명의 참치 씨 (0sMb0jqXVs)

2020-10-13 (FIRE!) 03:16:41

사귀지도 않는데 다른 남자들로부터 '이 여자 지켜주겠어'마인드 장착하고 발정난 짐승놈들이 소설이 아니라 실제로 있으니 정신이 아찔하다 억지부리며 가지치기하는게 실화냐

22 익명의 참치 씨 (zxLvVmiiA6)

2020-10-13 (FIRE!) 04:04:26

쓸데없이 감정소모하는 거 싫어해서 연애생각 전혀 없는데 합법적으로 시시콜콜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을이라서 그런가ㅋㅋㅋㅋ

23 익명의 참치 씨 (7AZSCLxMOM)

2020-10-13 (FIRE!) 11:22:49

그렇게 살기 싫다는데 편하게 보내주지는 못할 망정 제대로 도움 주지도 못하면서 억지로 살게 하는 꼬라지가 역겹다.

24 익명의 참치 씨 (ulcegQYCy.)

2020-10-14 (水) 20:46:20

벽에는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걸까요
옛날에는 잘 썼던거 같은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이야기를 해도 누구도 듣지 않을 것만 같아요
어릴 때 점보던 사람이 그랬대요. 난 평생 외롭게 살거라고.
벗어나기 위해 안간 힘을 다 썼는데도 안되는거 같아요
제가 도망친 길에는 업보만 쌓이고
제가 건 말들은 신기루가 되어 사라져요
이제는 정말 혼자 있어야만 하는걸까요
고독은 싫은데

25 익명의 참치 씨 (CkkLYtRLc2)

2020-10-15 (거의 끝나감) 18:09:18

아니 씨발 스트레스 안 받는게 가능해?

인터넷 생활 정보글이 그냥 다 좆같아보인다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씨발ㅋㅋㅋㅋ

26 익명의 참치 씨 (myCUuZl.wg)

2020-10-18 (내일 월요일) 19:01:02

제발 나한테 기대 좀 걸지 마.
나도 안 하는 걸 남이 해서 뭐 어쩌겠다고.

27 익명의 참치 씨 (myCUuZl.wg)

2020-10-18 (내일 월요일) 19:01:53

정신과 치료 받고 싶은데 내 자존심도 주변 시선도 아니고 돈 하나 때문에 입이 안 떨어진다.

28 익명의 참치 씨 (XbCmkb/r.Y)

2020-10-19 (모두 수고..) 13:41:35

진짜 미치겠다.
미치도록 화가 나는데 화내는 방법을 잊어버렸어.
이것도 전부 내 잘못이지.

29 익명의 참치 씨 (XbCmkb/r.Y)

2020-10-19 (모두 수고..) 14:01:20

제발그만해 제발제발 그냥 다 내가 잘못했고 내가 병신인 거니까 그만해 좀 나 좀 포기하라고 난 아무것도 못해 이대로 평생 뭐 하나 이루는 거 없이 놀기만 하다가 백수로 늙어 죽겠지 진짜 죽고싶다 제발 나 좀 그냥 내버려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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