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면 됙게한가지반응을 보고서 여러생각이나야되고 딴데에 정신팔리고그래야될거같은데 나는 @ㄱ가아니라 정말 다른거일까 ?? SCT?? 넓게보면 adhd의 스펙트럼 안에 있는거잖아 ?? 사회적기능장애 어쩌구일 가능성은 어떨까 ?? 우울중 많이나앗다고생각햇는데 사실 브린텔릭스 딱 한알만 먹으면 막 뭐가 달라지는거 아냐?? 인지기능도개선되고
원래 중대 놈들은 봐도 못본척, 마주쳐도 모른척 해왔는데 갑자기 말을 걸어오더라고 쓸데없는 참견이야. 원래 그런거 거북해하는 양반인건 알았지만 정말 전신에서 불쾌함이 뿜어져나오더군. 나나 내 행동을 불쾌히 여기는 양반이랑 굳이 내가 있어야만 하냐? 하지만 마지막까지 쌩 못깐건 내가 괜히 사람이 물러터져서 그런거같다.
어제오랜만에일기쓰는데 나쳐맞은거 2회걸쳐라는것도 까먹음 그거 기록한것도까먹음 인간으로서의 디그니티를 찾아볼수가없다 매순간이 안개같이 흐릿하다 인지는해도 남는것이없으며 일말의 인지기능조차도 망가져있으니 개선없이는 살아갈자신이가없네 난 나를 너무 과대평가했다 그리고 나자신을관찰하길 게을리했고 그로 말미암아 횡설수설했던거겠지 뒤늦게 후회하고 이불킥해봐야 무슨소용인가 그래도 어쩔수없이 하게되네
짜증좀 덜남 갔더니 웬걸 휴가제한 딸랑 하루라지뭐니 난 7일예상하고있었는데 중머장 개꼰대스타일에 새파랗게 젊은양반이라서 혼쭐이가 날줄알았는데 그게아니었어 뭐 반성까진 아니긴 한데 암튼 고맙긴 고맙네. 아직도 내가 왜 이딴걸로 벌받아야하는지 노-이해이긴 한데 군대가 원래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집단이 아니니까 그런셈치자고. 이번에 시험 못보는 이유도 매우 어이가없어 그날 민간인들이 휴가를 몰아서 쓰니까 걍 나가지말라는거야. 이게 이해가 되나? 난 안되는데. 이게 정상적인 사고를 할수있는 책임권자 입에서 나올수있는 말인가? 난 아직도 모르겠어. 위험을 최소화할거면 아예 신호등 건너면서 손들고 다니라고 지시내리고 그러지 그러냐. 멍청한 어중이떠중이 쫄보들 같으니라고.
동생이가 관련업계 취직하면서 급격히 관심이가 갔던 부분이지만 사실 건축공학은 나랑안맞ㄴ다는 생각 계속듦 대부분 보수적이고 시공업계로 간다면 남초문화 특유의 그것도 있을것이고 이미 기사가 있긴한디 뭐 그건 이쪽분야에서의 공부도 게을리는 안했다 정도루 놓고 이제부터라도 그쪽 분야로 가는건 어떨까 계속 생각함 다만 아직도 프로그래밍에 있어서 필요한 구조적 시각, 혜안이 부족하기 때문에 과연 일로가도 내 적성에 맞을까는 잘 모르겠음 기본적으로 재밌어보이긴 한다만 아직 교양 수준이라 그렇게 느끼는걸수도있고 결국 좀더 공부를 해보고 성과를 낸뒤에야 결론내릴수있을듯
나자신을 퀴어라고소개하기엔내겐소수자성이넘결여되어있다만 어제 좀이상하고무서운꿈을꾸었다 아무튼 나는 객체였고 솔직히 말해서 어이없는 일이다 아무도 나를대상화하지않고 아무도나를괴롭히지않는다 대부분신경도안쓴다 내가 능동적으로 짜증내고 환멸내는것뿐 나를 짜증나게끔 하는인간은 없다 하지만 왜 이런꿈을꾸었을까
인간을 미워하거나 무시할수는 있어도 결코 좋아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아마 이 징계자 모임은 다들 얕게나마 이런 정서를 공유하고있을듯 그래, 인간은 원래 못 믿을 존재다. 그러나 그걸 인지하고 사는 것과 아닌 것은 삶의 질적인 측면에서 너무 다르다. 그냥 순수하게 살 적에는 설령 더 많은 위험부담을 안고 살았다고 해도 그 가능성 자체를 애초에 인지 않기때문에 속 편하게 살 수 있었다.
여하간에 50까지는 대충 살아보기로 생각했는데 과연 그때까지 살 수 있을지 조차도 의문이다. 사는게 좀 지겹다. 결국은 다 비슷하고 뻔한 사람들과 뻔한 일상 뻔한 풍경들의 연속이다. 나는 평생 노동해야만 겨우 그 열매를 취할 수 있다는걸 애진작에 알았더라면 굳이 태어나려고도 안했을 것이다. 부모는 나에게 고지의무가 있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 (a.k.a. 나는 낳음당했다)
드뷔시 듣고 집나간 기분 다시 돌아왔는데 굳이 이렇게 살아야 하나 자꾸 회의감이 드는거에요. (ps. 내가 하는 허튼소리 카톡에 올리니까 내 친구들이 자동으로 음성지원된다고 떠들길래 내 광대놀음의 캐릭터성 하나는 참 확고하다 싶었음 하지만 이런 "캐릭터성"(그렇게 정의하고 명명한다면)은 어디에서 온걸까? 그 기원이 명확치않음 cat 저하뜬것도 일시적인 기분재기로 인한 기능저하였다면서?)
이지메는 인간성을 말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지금과 그때를 비교하면 그래도 지금이 낫지 싶네 그때를 어떻게 버텨왔을까 나 자신을 연민하다가도 그때를 버텨왔기에 그 잔재가 지금까지도 남아있는거라고 생각이 들면 그때 그냥 재기해버렸어야 했구나 싶기도 하고 어릴때 틈만나면 자살하고싶다고 칭얼대던 이유도 결국 이지메때문이었다. 거기서 벗어난 지금조차도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유배시킨다. 환경이 그렇게 만들었든 유전자가 만들었든 도태된 생명체인 셈이다.
그러나 나의 유일한 무기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뒤틀린 유머감각이다. 사실 이걸로 근근히 먹고 살아왔지 싶다. 비틀린 냉소와 풍자. 마치 하늘 위에서 모든 것을 굽어살피는 우리 어버이(Ubber-i)가 할법한 초월적인 농담. 그런 무기를 갖추고선 말년을 보내게 되겠죠. 등굽고 허리굽고 무릎병신되고 이 다 빠져서 입은 오므라들고 입술은 바짝 마르며 눈은 움푹 파이고 머리털은 다 빠지고 아랫도리는 안설 때까지. 하하. 참 재밌는 삶이야.
어버이의 품 안에서 안온한 삶을 누리는 건 얼마나 티없이 맑고 행복한 경험이었을까. 물론 다른 사람들의 경우 여러가지 이유로 그 시절조차도 지랄맞게 끔찍했다고들 하지만 최소한 난 그랬어. 이래서 그 많은 고전문학들이 어머니의 젖가슴 자궁 어쩌구를 외치는거라니까. 미성숙이 용인되는 분위기는 사람을 안락하게 한다. 왜냐하면 어차피 인간은 아무리 자라봐야 성숙해질 수 없고, 그럼에도 성인이 되면 갑자기 사회에 내던져져버리거든. (뭐 한국의 경우는 어린 아이에게도 성인의 능력을 요구할 때가 한참 많지만요)
요즘 게임음악 위주로 많이 듣는중. trpg에는 역시 게임음악이 1리야. 한편 내 취향은 확고하게도 하프라이프나 둠, 퀘이크 스타일의 현대적인 앰비언트 내지는 edm류인데 그래서인지 판타지 게임들의 bgm은 그냥저냥 감흥이가 없다. 일반적으로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 예를들어서 서부극이나 2차세계대전 중의 미국 배경에힙합이나 하드베이스 등을 사용한 케이스를 연구해보고싶다. (죠죠 2부나 쟝고: 분노의 추적자처럼)
>>100 엄 그것참 예상치못한 답변이네 나는 그냥저냥 잘 지내고 있다. 기분부전과 무명무실무감의 사이를 오고가는 존재거든 나는. 이번주는 후자였던것같다. 8월도 다 끝나고 9월이 다가온다. 전역이 얼마 안남았다는 뜻이다. 근데 시간은 상대적이니까 그 길고 짧음은 수치화한다거나 어떻게 수사한다고 해서 표현되어지는 게 아니다. 내 선임들은 모두 21년이 안온다고 했다. 근데 난 슬슬 보이는 것 같다.
코라나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기력을 앗아가는지, 일상을 파괴하는지도 그 편린이나마 체감할 수 있었다 (제발 나 시험좀 보게 해줘 페라리새끼들아)
현부친구는 아직도 잊을만하면 전화를 건다. 근데 걸어봐야 할 말도 없고 나도 딱히 해줄말이 없다. 왜 거는지 모르겠다. 뜬금없이 졸라고독하구만 ㅇㅈㄹ하길래 드디어 얘가 내면의 고독과 우울을 받아들일준비가됐나보다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성대모사였던것이다. 왜 이따구로 놀고있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멋이없다.
아, 최근 금연 성공했다. 사실 난 담배중독도 아니라 성공실패를 나눠서 따질수있는 그런게 아니다. 근데 담배안피니까 아직도 좀 허전하다. 다만 내가 금연을 결심한건 어디까지나 돈이 없어서 그런거니까, 결국 돈없맨의 설움만 다시금 깨닫게 된 셈이다. 돈만 많았어봐, 시가 한번에 세개 물고 응? 위스키 보틀째로 들고 마실텐데.
건강한 이라는 수식어 말인데 그 자체로는 문제삼고 싶지 않습니다만(건강/불건강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어서 유형에 맞게 타자를 재단하려는 사악한 의도가 엿보이기는 하지만) 애초에 건강한 것을 어떤 기준으로 나눌 것이냐고?
일반적으로 우울증, 지능장애, 주의력결핍 등은 장애이고 더 나아가 우울감조차 불건강한 것으로 치부하기 마련인데, 양자 모두 삶을 살면서 필연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공동체 전체로 시야를 확장하자면) 것이다. 이렇게 당연히 수반될만한 것을 불건강하다고 재단하는게 과연 정당한가? 지나치게 폭력적이지는 않은가? 하물며 그 "불건강한" 사람들이 "건강해"지게 "전환치료"를 받게끔 지원해주지도 않는 이 사회에서 말이다.
반대로 이런 사례도 있다. 정신병과 착란을 지나치게 미화하여 예술가에게 그것이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경우 말이다. 사실 많은 명작들이 불운한 상황에서 나오곤 하지만 그건 애초에 건강한 사람은 예술로 자신을 승화시키지 않기 때문이리라… (비상업예술은 돈도 안되잖아요)
여하간, 양자의 이런 사례를 보면 역시 이런 특성은 그 자체로만 존재해야한다고 본다. 즉, 어떤 범주에 묶일 수 없는 것이고 최대한으로 양보한다 해도 스펙트럼이 고작인 것이라고.
훈련을 하긴 했는데 솔직히 소총중대에서의 훈련과 비교도 안될만큼 꿀빨고 있는 중이다. 내가 소위 폐급루트를 잘 타서 그런 덕도 있지만 내 동기들은 대부분 일 잘하는 것으로 보아 딱히 그 덕만은 아닌거같더라고.. 결국 이것도 운빨이다 이 말이야. 내가 정치인 아들이었더라면 이것도 특혜 논란이 일었겠지.
그나저나 추장관 아들 관련해서 물고 늘어지는걸 보면 저 양반들은 사람이 맞긴 한가 싶다. 온갖 무리수를 두면서 악착같이 물고 늘어졌는데도 언론은 그들의 추태를 조명하지 않는다. 역시 돈은 많고 볼 일이야. 기득권 부르주아 녀석들. 그들 덕분에 세상이 좀더 살만하다. (걍 다 죽이고싶다는 뜻)
누구는 부모 잘둬서 태어나자마자 건물주고, 기업 물려받고 유산 물려받는데. 상속세 50%가 가혹하다고?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물론 가업 물려받기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을 했겠고 나름대로 고충도 있었겠지만, 그 상황에서 더 잘할 수 있는 사람도 있었을텐데 고작 부모 못 뒀다는 것 만으로 그 기회자체를 박탈당한거잖아. 빈자는 아무리 날고 기어도 계속 빈자고 부자는 앉아서 코파고 있기만 해도 돈이 들어오는데, 이게 귀족정이랑 무슨 차이가 있냐 이 말이야.
나는 나의 파랗던 날들을 다섯개의 자루에 나누어 담았다 자루들은 크고 무거웠다 난 믿을 수 있는 친구들을 불러 차의 트렁크에 자루를 실었다 자루들에선 잘 설명할 수 없는 익숙한 냄새가 났고 그것이 우리를 조심스럽게, 혹은 경건하게 했다 그러나 눈물을 참는 식으로 아무도 입을 열진 않았다 차로 두 시간을 달려 도착한 어두운 강가에서 200m 정도의 간격으로 네 개의 자루를 물속에 버리고, 하나는 근처의 숲에 묻었다 숲에 묻는 것에 대해선 이견이 있었다 누군가 내게 흔들리는 거냐고 물었지만 다그치는 투는 아니었다 난 작게 끄덕였다 그러나 모두 나를 이해했다 단호함의 뒷 면이 얼마나 쓸쓸한 모양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었다 모든 것이 끝나가자, 끝나가는 모든 것들 특유의 느슨함이 대기 중에 스며 나왔다 그러나 무엇이든 곧 우리를 다시 조여 올 것이다
난 생각보다 무지막지하게 무질서하고 더러운데, 몇달전 일은 커녕 바로 어제 식단도 잘 기억 못하고 (주의를 안들여서 그런가?), 방금은 먼지구덩이 땅에 떨어진 알약을 주워먹었다가 (너무 당연하게도) 먼지맛이 나서 헛구역질을 했다. 그래도 미각은 정상인갑다. 근데 난 왜케 드럽지? 가끔 이런 모습은 남보기 넘 쪽팔린다는 생각도 든다만 그냥 적당히 사는중이다. 인제보니 그냥 숱이 심히 없나보다
서울역 노숙자라는 사람들이 다른 건 모르겠는데 흡연할때 쫄래쫄래 따라와선 "인간적으로 담배 한대좀 주게" 이러는 꼴은 상당히 별로다. 나 솔직히 서울역 초행은 아니지만 별로 안가봤기 때문에 일단 당혹스러워서 두 대까지는 줬거든? 근데 그거 주니까 이걸 왜줬나 싶은거야 내가 빙신 삥다리핫바지도 아니고. 그래서 좀 자괴감 오더라. 하지만 최근 영화 서울역을 봤기 때문에 그런지 그들을 더러 뭐라 하고싶진 않았다 애초에 돈없는 자들을 위한 공공시설은 거의 없는데다, 돈이 있어도 고라나 때문에 무슨 매장에 들어가기만 하면 qr코드를 찍어야 하네 어쩌네 하면서 통신기기 없는 사람들은 거진 불체자 취급을 받고 앉아있잖아.
군머의 장점아닌장점이라면 평소라면 안했을 행위를 하게되고 또 탐닉하게된다는거다 이건 쓰고보니 단점일수도 있지만
여하간 평소라면 결코안읽을 카뮈를읽었다 이방인이 이렇게 답대가리없는 작품일줄 몰랐다 그래서인지 결말까지 여운이 남아 페스트를 더 읽을 기력이없었다 어찌보면 이는 여운같은게 아닐지모른다 그냥 탈력감에 지나지않을지도
하여간 페스트의 둘째페이지를 펴는건 그 다음날이었다 이방인다읽은 당일에는 첫페이지까지 읽다가 도무지 말이안되고 집중이안돼서 더 못읽겠었음 하지만 어찌됐건 페스트도 나름재밌는거같다 보아하니 꽤분량이되는듯 통합본인데 페이지가 한참남았으니
군대가 행한 몇안되는 잘한짓중하나는 이런 재밌는 책들을 들여놓았다는 것. 대부분 "교양" 이니 나부랭이니 하는걸 목표로 들여온것이지만 교양따윈 개뿔도없다. 그냥 재밌으니 읽는거다. 이런 배반적인 독서는 모종의 알수없는 배덕감도 느낄수있게 해준다. 뮈르소가 감옥에서 느낀바는 특히 군대에서 내가 느낀바와 상황이 거진 비슷해 좋은 이입이 됐다. 그나마 책이라도 읽을수있고 뛰어다닐수라도 있으니 독방감옥보다는 조금 나은 셈이다만.
휘뚜루마뚜루 그나저나 내가 지난 휴가때 내집에초대해서 최상급 수비드스테이크를 대접해준 어떤 양반은 왜 이렇게 맘에안드는지 모르겠다. 자기가 담배 "빌려준" 것은 기어이 받아내려고 하면서 내가 그간 음료수며 무엇이며 다 갖다바.... 친것은 또 뭐고.... 아 여기까지. 괜히 안어울리게 시답잖은 푸념이나 늘어놓고있을시간에 쿨거래나 해야겠다 (손절친다는뜻
아니 뭐라는줄 알아요? 자기가 지금껏 생색낸것은 다 장난이었고 (그 "장난"은 현재진행형이지만) 자기는 "츤데레"라서 개쌉소리 씨부려도 막상 챙겨줄건 다 챙겨준다는군. 참 자기 자신만은 그렇게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게 내버려두면서 타인은 납작하게 짓누르고 멋대로 재단하고 평가해버리는게 너무 가소롭... 아니 그만하자니까? 여기까지.
죽고싶다 예전엔 특이점이 와서 모두 웰빙하면서 잘사는 유토피아같은걸 꿈꿨는데 점점 그런 허황된 기대는 줄어가고, 이대로 내 하잘것업ㄱ는 계급을유지한채로 벗어나지못한채 그저 추락하기만 남겨둔채로 살아가야만한다면 그냥 미리죽고싶어 아무런 희망이없어 이대로살아봐야 뭐에쓸거야 더 늙어가기만 하고 곧있으면 골골댈게 뻔한데
>>204 아직도 조선을 모르나? 나라가 어려울때는 도울 것을 강요하면서 정작 인민들에게 어려움이 닥치면 그 자리에 얌전히 있길 요구하는게 조선 정부의 실체다. 코로나는 모두에게 불편을 초래했지만 그 불편의 정도는 결코 평등하지 않지. 오히려 누군가는 전에없는 호황을 누리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하루아침에 난데없이 폐지줍는 쓰레기맨으로 전락하는데 이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은 제로라 이 말이야.
>>221 사유지에 무단투기 하지마십쇼 농담이고 구체적으로 안적어서 아리송할수도 있을듯 이해한다 최근 순진해빠진 누군가가 뭘 원하는진 몰라도 자꾸 자신을 어필하려고 난리를 피워대서 그런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단순한 시간죽이기일수는 있어도, 이 친구가 왜 이 사단이 난건지 나로선 이해할수가 없었다 순진함을 가장한 영악함일수도 있지만 그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는거다 가만 생각해보면 분명 이전에도 나한테는 이런 일이 있었다. (그땐 거절을 잘 못했지만... 누군가에게 상처주기는 싫다)
아무튼 귀찮아서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지금도 자꾸 말걸고 있어서 생각나서 적어본다 별것아닌 일상보다야 조금은 더 흥미로우려나.
경찰이 용역깡패를 묵인하는 이상 사법불신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겠지 느그들 입장에선 요구사항 들어주고 일 열심히 하면서 진빼는것보단 괜히 모질이 반푼이 행세 하면서 이해못한척 잘 모르겠는척 실현불가능한 시시포스의 고난인 것마냥 엄살피우면서 에휴 귝민들이 우릴 못믿어주니 힘이안나는구나~~ 등좀 두들겨줘봐라 해도 모른체하구 아주 죽겠고나 ezr하는게 훨씬 편하겠지 하이간 경찰이고 교사고 공무원이고 나이만 쳐먹고 하는건 ㅈ도없는 꼰대새끼들 싸그리 짤라야 하는데. 이런 교육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수강태도 불량하면 삼진아웃으로 짤라버리는 제도라도 마련해야 위기감을 느끼고 자정할거 아니냐?
https://m.nocutnews.co.kr/news/amp/5463972 사실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하고, 포괄임금제 폐지 안하고 버팅기고 앉아있는 것만 봐도 문재인은 문자 그대로 재앙임. (줄여서 문재앙) 야당 중 빨간애들을 찍을 일은 없겠지만 만주당 느그들 지지해줄 생각도 없다 더 이상 진보계열 인원들에게 표맡긴 마냥 행세하지 마라 느그들이 자초한거니까
도대체 그들이 말하는 "대화"와 "합의"의 정의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혹시 그것을 "위협"과 "강압"에 의한 폭력과 착각하는 건 아닌가? 도대체 무슨 대화를 하라는거? 노, 사, 정의 삼파전에서 왜 꼭 지 혼자만 빠질라그러노? 욕먹기 싫으면 일을 해라 욕먹기도 싫고 일하기도 싫으면 어쩌라는거
http://m.biz.khan.co.kr/view.html?art_id=202001120903001 혹자는 어느 회사가 노조를 반기겠냐고 반문하지만(사실 이 논리대로라면 정부도 시위를 반기지 않기 때문에 모든 폭력을 몰수하고 독점하는 국가는 시민에게 폭력을 휘둘러도 정당화되는 셈이다) 어느 OECD 선진국들도 이런 식으로 집요하게 집착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더 많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노동자를 기어코 탄압하고야 말겠다는 기업가들의 사고방식은 병적이기까지 하다.
https://docs.google.com/forms/d/1QNHtB1KJgIDzG5OMa4AXv6joQ_OJY89PPVscNlTlZCQ/viewform?edit_requested=true&fbzx=1738003711715916163 "청소노동자 쫓아내면 LG 제품도 쫓겨나요" 청소노동자 고용승계할 때까지 LG 불매 서명운동
진실된 마음을 갖는 것과 그 사람이 내게 유해한지, 이로운지 여부, 및 그 사람이 제정신인지 여부는 서로서로 관계가 없다. 한때 나도 진실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나섰던 적이 있었지만, 결국 그들 대부분은 싸이코거나, 예수쟁이 혹은 무함마드 쟁이이거나, 뭔가 숨겨둔 수가 있는 앰살자들에 불과하다.
나참 욕망이야 누구든 갖고있지만 그걸 표출할 자유 혹은 선택권 또한 모두에게 공평하게 있는지는 좀 재고해봐야 할 문제 (할수는 있는데 위험부담이 너무 큰 것을 우리는 보통 선택권이 있다 고 말 안한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단 하루라도 좋으니 부자가 되고싶다' 고 하는 사람에게 '그럼 대출받아' 라고 간편하게 응수할 수 있다)(근데 심지어 우리 사회는 신용등급 조차 공평하지 않다. 하하. 이래서 부채도 자산이라는 말이 있나보군 그래.)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2101121436001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애경산업 전 대표 '무죄' 그놈의 무죄추정의 원칙은 돈많은 기업가 혹은 사회적 권력을 독점하는 계급에게만 적용되는 모양이군
(중략) 옥시싹싹 가습기당번를 판매한 신현우 전 옥시레빗벤키져 대표이사는 2018년 1월 대법원에서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하지만 2018년 11월 피해자들이 SK케미칼·애경산업 관계자들을 다시 고발하면서 시작된 2차 수사에서는 법망을 피하지 못했다. 2019년 7월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권순정)는 8개월에 걸친 가습기 살균제 재수사 끝에 홍 전 대표, 안 전 대표 등 총 34명을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가습기 살균제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 등으로 고광현 전 애경산업 대표, 박철 SK케미칼 부사장 등을 재판에 넘겼다.
애경산업으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향응을 받고 가습기 살균제 관련 환경부 자료를 애경에 제공한 혐의(수뢰후부정처사)를 받는 환경부 서기관 최모씨, 가습기 살균제 사건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에 애경 총수 일가가 소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브로커에게 뒷돈을 준 혐의(알선수재)를 받는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양모씨 등도 재판에 넘겨졌다.
일부 사건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고광현 전 대표는 징역 2년6개월을, 전 국회의원 보좌관 양씨는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2심에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환경부 서기관 최씨는 상고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이런 초라한 결과가 과연 전국민적 참사를 일으킨 죄값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나? 참 기업하기 좋은 나라네. 자유의 땅이었으면 고소 고발 108컴보 맞고 나가리됐을텐데
죽거나 영구적 손상을 입은 사람은 있는데 어떤 기전으로 그렇게 됐는지 입증을 못했으니까 무죄라고 한다면... 아니 근데 애시당초 이 논리 자체가 좀 이해가 안간다. 개인에게라면 모를까 기업에게 이런 잣대를 들이댄다고? 이렇게 보수적일 필요가 있을까? 꼭 그렇게 선해해야만 하는걸까?? 재판부가 어디에 감정이입하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모면이죠?
한달 전쯤? 까지만 해도 조금 불만이 있었다. 꿀을 빨긴 하는데 너무 애매하게 빠는 것이다. 대부분 짜증나는 정도였지만 가끔은 한시적이긴 해도 넘 힘들기도 했다. 그래서 결국 방법 하나를 찾았다. 바로… 그냥 안하면 되는 것이다. 2개월쯤 남았는데 열심히 해서 모하노 걍 배째라카고 안함 되지. 그래서 안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론 행복하다. 상대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