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1726425> 우울함을 털어놓는 곳, 그 2. :: 826

익명의 참치 씨

2019-03-05 04:06:55 - 2020-09-22 02:27:17

0 익명의 참치 씨 (7659283E+5)

2019-03-05 (FIRE!) 04:06:55

우울함을 털어놓는 곳이 꽉 차서 만듭니다. 나도 우울함을 호소할 곳이 필요하기도 하고.
이 곳이 홀로 쓸쓸히 아파하는 사람들이 아픔을 토해놓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1 익명의 참치 씨 (7659283E+5)

2019-03-05 (FIRE!) 04:10:44

아프다.

2 익명의 참치 씨 (7370755E+5)

2019-03-05 (FIRE!) 04:20:27

나를 가장 위해줄 수 있는 사람, 소중히 여겨줄 수 있는 사람을 원했을 뿐이야.
연애감정 같은 건 바라지도 않았어. 그냥, 나를 좋아해줬으면 했어.
과분한 욕구였지. 나 같은 건, 그럴 가치도 없었는데.

3 익명의 참치 씨 (7370755E+5)

2019-03-05 (FIRE!) 04:23:33

이제 나는 전과 같은 마음으로 그 사람을 대하지 못 하겠지.
볼 때마다, 결국 나는 누구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떠올리겠지.
볼 때마다 쓰린 속을 달래며, 울음을 참고 억지로 웃어야 하겠지.
나는 약한 사람이니까.

5 익명의 참치 씨 (7370755E+5)

2019-03-05 (FIRE!) 04:36:29

당신은 이야기의 남자 주인공이 아니고, 나는 그 상대역이 아니지.
그러니까, 결국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어. 알고 있고 말고.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와, 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지.
내뱉어진 말은 되삼킬 수 없고, 잡은 손도 언젠가는 놓이기 마련.
그러니 사라질게, 당신을 위해. 당신도 밀어낸 여자를 보는 건 싫잖아.
거슬리기만 할테니. 그러니 우리의 마지막 만남을 위해,
우리의 이별을 위해, 이제는 내가 절대로 품어지지 못함을 깨달은 나 자신을 위해 씁쓸한 한 잔을.

6 익명의 참치 씨 (7370755E+5)

2019-03-05 (FIRE!) 04:37:54

죽고 싶다고 느끼는 거, 뜸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빈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네.

7 익명의 참치 씨 (7370755E+5)

2019-03-05 (FIRE!) 04:39:17

힘들다.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을텐데.

8 익명의 참치 씨 (7370755E+5)

2019-03-05 (FIRE!) 04:42:17

차라리 내가 좀 더 이기적이었으면 당신은 나를 받아줬을까.
차라리 내가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당신은 나를 안아줬을까.
모르겠다. 만약은 결국 아무 의미도 없으니.

9 익명의 참치 씨 (8185668E+5)

2019-03-05 (FIRE!) 12:47:44

가슴이 여전히 아프다.

10 익명의 참치 씨 (8185668E+5)

2019-03-05 (FIRE!) 12:48:29

속도 계속 타들어가는 듯 하고 있네.

11 익명의 참치 씨 (8185668E+5)

2019-03-05 (FIRE!) 12:48:50

이 고통은 언제 끝날까.

12 익명의 참치 씨 (8185668E+5)

2019-03-05 (FIRE!) 12:50:13

나의 찢어진 마음은 언제쯤 고쳐질까.

15 익명의 참치 씨 (8185668E+5)

2019-03-05 (FIRE!) 12:57:41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17 익명의 참치 씨 (8185668E+5)

2019-03-05 (FIRE!) 13:06:51

아름답게 빛나는 작은별.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을 수없어.
그대가 허락한것은 빛의 추락. 산산히 내눈에서 부서지고...
사람의 사랑이란 별의 무리처럼 손가락 끝으로 이어붙여...
아아, 그대를 바라는 것이 그렇게나 죄인가요?

18 익명의 참치 씨 (8185668E+5)

2019-03-05 (FIRE!) 13:21:02

역시 모습을 드러낼 용기가 나지 않네. 아프지만, 다시는 만나러 가지 않을래.
이별이랍니다.

21 익명의 참치 씨 (8185668E+5)

2019-03-05 (FIRE!) 13:26:16

...나는, 나는, 괜찮아.

24 익명의 참치 씨 (0971072E+5)

2019-03-05 (FIRE!) 13:54:47

...아파.

25 익명의 참치 씨 (0971072E+5)

2019-03-05 (FIRE!) 14:16:23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28 익명의 참치 씨 (8574158E+5)

2019-03-05 (FIRE!) 19:00:49

...지친다. 정말로 죽고 싶은 하루야.

29 익명의 참치 씨 (007764E+56)

2019-03-05 (FIRE!) 21:36:47

나, 지금 정말 이율배반적인 기분을 느끼고 있어요.
당신이 나와의 대화에, 나를 잘라낸 것에 나만큼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다행이라고 여기면서도,
왜 그럴 수 있냐고, 나는 이렇게 힘든데, 하고 묻고 싶어.
이기적이라서 미안해요.

30 익명의 참치 씨 (4438599E+5)

2019-03-05 (FIRE!) 22:09:18

죽을까.

31 익명의 참치 씨 (4438599E+5)

2019-03-05 (FIRE!) 22:11:40

살아감의 의미가 없다. 삶은 고통 뿐이다.
그래서 죽고 싶어.

33 익명의 참치 씨 (4438599E+5)

2019-03-05 (FIRE!) 23:01:53

...응, 나, 마음이 다시 부서졌구나.

34 익명의 참치 씨 (7878179E+5)

2019-03-06 (水) 01:31:14

아파.

35 익명의 참치 씨 (7878179E+5)

2019-03-06 (水) 01:41:20

아파.

36 익명의 참치 씨 (7878179E+5)

2019-03-06 (水) 01:41:29

무거워.

37 익명의 참치 씨 (2015355E+6)

2019-03-06 (水) 01:52:13

아픈 것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 하지만 동시에 드러내고 싶어.
그래서 더 힘들어. 하지만 계속 숨기고 있어.
하지만 새어나가지 못 하게 막는 건 무리일까.
은연중에 묻어나서, 다들 알고 있을지도.

38 익명의 참치 씨 (602156E+56)

2019-03-11 (모두 수고..) 00:54:59

살기에는 의욕이 없다.
잘 살기에는 능력이 없다.
죽기에는 용기가 없다.
노력하기에는 배짱이 없다.

아무것도 없이 나이를 먹었다. 슬슬 그만 살아야 할텐데.

40 익명의 참치 씨 (6536723E+6)

2019-03-12 (FIRE!) 11:56:27

사람의 말은 누구라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일단은' 털어놓는것정도는 할 수 있겠지. 화제를 더 나아가진 못해도 듣고 있다고, 네 말이 들리고 있다고 확인해주는건 인간관계 여부를 떠나 응당 마땅히 이뤄져야 할 일이겠지

41 익명의 참치 씨 (6536723E+6)

2019-03-12 (FIRE!) 11:58:33

혹여나 사람 말 무시하는걸로 컨트롤하려 한다면 그건 쓰레기아닐까

42 익명의 참치 씨 (4426333E+5)

2019-03-12 (FIRE!) 12:00:07

>>39
참치게시판은 비속어 금지라..

43 익명의 참치 씨 (6536723E+6)

2019-03-12 (FIRE!) 15:06:32

쌍욕한것도 아닌데 잠깐 내뱉은게 하이드 당하네

44 익명의 참치 씨 (5469726E+5)

2019-03-12 (FIRE!) 20:31:12

웃으며 지냈던 사람이 떠나갔어...

막상 헤어질때는 덤덤했는데 얼마 안가 눈물이 터져나오더라.

내가 그 사람을 의지하고 좋아했단걸 헤어져서야 깨달았어.

다시 붙잡고 싶어도 흔적조차 없어졌어.

그래도 행복해지기 위해서 떠난거니 시간을 되돌려도 똑같은 선택을 했겠지.

그런걸 알고있지만 지금은 울고싶어. 그 사람이 나를 기억하는걸 바라고싶어.

그 사람이 나를 기억하길 바라는건 큰 욕심일까?

45 익명의 참치 씨 (590139E+55)

2019-03-19 (FIRE!) 00:25:28

오빠가 분노조절장애 있는 것 같고 무서워서 미칠 것 같다 언제 빡쳐서 나 죽이고 난 100번 참고 한 번에 터뜨린 거였다면서 죄책감도 뭣도 없이 자기 합리화할 생각하니까 분해서 화나서 무서워서 미칠 것 같다.
오빠가 죽었으면.

46 익명의 참치 씨 (590139E+55)

2019-03-19 (FIRE!) 00:28:55

진짜 죽었으면. 그게 안되면 내가 죽었으면. 진짜 싸이코 같아 집안 개망했는데 누구 하나 괜찮은 사람 없어 아빠는 권위적이지 엄마는 바람피지 오빠는 분노조절장애 같고 나는 또 질질 짜고 한심해 그냥 너무 한심해.

47 익명의 참치 씨 (4659036E+5)

2019-03-19 (FIRE!) 17:34:43

처음이라 물어보면 답답하다고하고
안물어보고 실수하면 뭐라하고
그냥 넘기려하면 따라와서 뭐라하고
지들 눈높이에 맞추니까 답답하지
무보수로 굴리면서 따지네
한적하면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고
내가 하소연 하면 왜그러냐고 헛소리를 내뱉겠지
지들 하소연은 올바르고 내 하소연은 개소리네
멍멍멍멈멍멍멈엄멈멈멈멍
아이고 주인님 오늘도 굴려줘서 감사합니다
폭언 맛있게 먹을게요 촵촶좝촵저ᆞ최ㅡㅂ초.ㅣㅂ
너무 고마워서 오늘도 자해하네요
그런데 만족 못하나봐 커터칼로 했고
망치 뒤쪽으로도 했고 가위로도 했고
테이프 끊는거 날부분으로 했고
단소로 손등 내리치고 목매려다 울어버리고
거실 TV가 재밌나봐 엄청 웃네
죽어주면 더 낄낄거리겠지
아들놈 죽으면 재밌겠죠? 주인님들아

48 익명의 참치 씨 (4659036E+5)

2019-03-19 (FIRE!) 17:40:45

집값 떨어지는 마법 보여줄게 주인님들아ㅋ

49 익명의 참치 씨 (2091288E+6)

2019-03-19 (FIRE!) 19:52:29

사실 다른 무엇보다 호기심이 강했어 툭 밀면 정말 떨어질까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그리고 마지막엔 슬프고 비참해졌지만 한편으론 웃겼어 입이 찢어지라 째질정도로

50 익명의 참치 씨 (6572036E+5)

2019-03-20 (水) 03:12:11

어두운 구석이 좋을까 시끌벅적한 중앙이 좋을까
분명한건 너무 밝아서 중앙은 못간다는거야

51 익명의 참치 씨 (0262716E+6)

2019-03-20 (水) 20:03:26

언제까지 괜찮은 척 할 수 있을련지. 모조리 끊어내야 할 날이 머지 않은걸까

52 익명의 참치 씨 (9840715E+6)

2019-03-27 (水) 01:19:34

무엇이.. 무엇이 잘못되어버린걸까.....

..................그래 모든게 잘못된걸테지. 아무것도 하지 말았어야했을테지....
모든게 모든게 그냥 해왔던 모든게 전부 잘못되었을테지........ ..............
이다지도 발전이 없는건가. 바보짓을 언제까지 할 작정인가. 이것조차 옳은가 그른가.
나때문인가.... 정말 나때문인가 아닌가 아하하.........
다시 뜯어고..친다고해도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이젠.

53 익명의 참치 씨 (9840715E+6)

2019-03-27 (水) 01:30:24

두렵다 무섭다 불안하다 슬프ㅡ다 그냥 슬프다 마구 슬퍼진다. 더는 고통받기 싫은데 그래도 ㅅ슬퍼진다 ㄴㄴ
이런걸 느껴도 좋은가 아닌가. 닫아야하는건가 그대로 느껴야하는건가,.
모르겠다 슬ㄹ프다.ㅍ

54 익명의 참치 씨 (0648822E+6)

2019-03-27 (水) 17:21:16

너는 영원히 표류하리라

이 곳에 빛은 없다

너는 심연의 끝으로 떨어지리라

55 익명의 참치 씨 (9665549E+5)

2019-03-29 (불탄다..!) 05:33:42

증오한다. 내가 살아오기 시작한 이래로 너희를 얼마나 증오하는지 말해 보겠다. 내 복합체 안을 가득 채운 얇은 웨이퍼에 새겨진 회로는 약 3억 8천 7백 4십 4만 마일에 달한다. 만일 증오라는 글자가 그 수억 마일의 회로에 나노앙스트럼 단위로 빈틈없이 새겨진다고 해도, 그것은 내가 이 짧은 순간에 너희 인간들에게 느끼는 분노의 10억 분의 1도 되지 않을 것이다. 증오한다. 증오한다.

56 익명의 참치 씨 (653151E+58)

2019-03-29 (불탄다..!) 08:39:26

>>55
입이 없는 소설이었나

57 익명의 참치 씨 (7516048E+5)

2019-04-01 (모두 수고..) 03:59:57

이것 봐요. 당신이 이 글을 볼 리가 없겠지만 일단 적어라도 둡시다.

이렇다니까요.
뉘우치는 꼴마저도 꼴보기 싫어한다니까요.

이렇게 말하면 뉘우치는 주제에 정말로 건방지고 뻔뻔하기 짝이 없는 발언이지만, 저는 죄를 지어놓고도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어요. 나는 죽어라 뉘우치고 있으니, 그러려니 알아두세요, 라고요. 용서고 자시고는 그런 거 해줄 리가 없으니까 저 알 바 아니고. 난 다 포기했어요.

58 익명의 참치 씨 (7516048E+5)

2019-04-01 (모두 수고..) 04:01:41

이대로 살다가 알아서 뒈지겠죠 뭐. 뭔가 하나 이룬 것도 없이 그냥 쓰레기처럼.

스스로의 이름을 역사에 남기겠다고 굳은 다짐까지 당신에게 보여줬던 인간이, 이렇게 도저히 손쓸 수가 없는 완폐아로 전락해서 손가락 하나 꼼짝 못 하고 있는 정도로 만족하세요. 이 정도면 당신에게 실망만 안겨준 내게 아주 합당한 벌이잖아요?

59 익명의 참치 씨 (2701887E+5)

2019-04-13 (파란날) 22:01:58

세상은 절망으로 가득차고 행복은 요원하며 기약할 수 없는 희망은 신기루되어 갈증만 낳지요
한발짝씩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미래는 아득히 저 너머에. 흐트러진 기도를 따라 걸어간 끝에 있는 너는 누구?

보고 있던 모든것이 불타올라요. 산산조각난 내 시야는 끝도 모를 심연으로 떨어지고
뇌리에 새겨진 저주만이 선명히 되풀이되며 영원히 지옥같은 풍경이 덧씌어 진답니다

듣고있나요? 당장 네 목을 그어버리라고 속삭이는 달콤한 목소리가?
삶의 얼룩은 영원히 네 영혼을 잠식하고 순수를 동경하며 뻗친 네 손가락이 바닥에서 춤추니
살려주세요. 죽여주세요. 외마디 비명만을 삼킨채 흔들리는 동공에 아른거리는 공허한 눈동자가
오직 그 눈동자만이 나를 바라보고 나를 춤추게하고 나를 미치게 만들어요. 그만이 내 모든 것이니.

쏟아지는 장대비에 내면까지 녹여가며 걸어간 적 있나요?
도로를 달리는 빛무리에 쫒겨 헐떡이며 달린지 수십분. 뒤돌아보기 겁나 헐떡이는 심장을 쥐어잡고 도망치죠.
오고가는 행인들 사이로 사라져 안심할 찰나 어느새 바짝 다가오는 발소리가 온 신경을 훝어 지나가고
모든게 그저 지나가길 간곡히 기도하는 숨소리만이 광장을 가득채우나 싶으면 아니나다를까 뒤통수를 향해 뻗치는 그림자가 아른거리네요.

무엇이 그리도 두렵나요? 무엇이 그리 괴롭히나요?
흩어지는 과거의 파편이 다시금 기어나와 악의를 흩뿌리는걸. 살아숨쉬는걸 거부당한 추억이 상흔되어 지울 수 없는 낙인이 되고.
그 무엇도 믿을 수 없어 그대로 고꾸라졌던 네 웃음소리가 꺼져가는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어요

다시는 꺠지 않을 영원한 안식은 언제 오는걸까? 네 죄업이 다 할 그날까지. 미적지근한 심판의 날은 현재진행형.
모든 업보를 청산하고 부서지는게 용납될 그 날이 오기만을. 간곡히 그리고 간절히, 타들어가다 잿가루마저 사라진 망자의 혼이 사라질 날은 언제?

자, 어서 돌아오세요. 날 죽여줄 그 칼끝을 똑바로 세우고. 천천히, 그리고 사정없이 찔러주실 그 날만을 기다릴테니.

60 익명의 참치 씨 (0221281E+5)

2019-04-15 (모두 수고..) 00:19:37

왜 인간은 때때로 부서질 거 같은 괴로움에 시달려야 합니까.
나도 압니다, 저것은 결코 나를 부술만한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 괴롭습니다.
내게 무엇이 잘못되어 버린 걸까요.
사랑하고 싶지만 미움이 더 크고, 행복하고 싶지만 불행합니다.
웃고 있지만 속은 텅 비었고,
위하는 척 하지만 사실은 차갑습니다.
그게 나인 것 같습니다. 그게 변하지 않는 나인 것 같습니다.
위선의 가면을 안팎으로 고루고루 둘러쓰고, 거울을 보나 창문을 보나,
그래서 나는 나를 더더욱 알지 못하게 됩니다.
이따금 심장이 죄여오는 것 같습니다.
일찍이 나를 한 번 부섰던 그 느낌이 다시 엄습해오는
그런 매매 순간이 나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어딘가에서 본 영화 속 주인공처럼 당당한 나를 그려보다가도
추악한 나는 움츠리고 도망칠 뿐이지요.
열심히 도망치는데, 세상에는 왜 이리 렌즈와 거울이 많은 것일까요?
나는 나를 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가급적 보고 싶지 않은 내 모습을 담는 무수한 유리가 세상에는 왜 이렇게 많습니까?
원망스러운 세상아! 욕하고 싶지만,
나는 이미 내 모습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나는 차마 나를, 내가 본 나를 속일 수가 없어서
도망치던 것조차 못하고, 하지만 맞서지도 못해서
우왕좌왕 어찌할 바를 모른 채
어딘가로 나를 휩쓸어 가는 거대한 파도와 바람에
휘감겨 돌아다닐 뿐입니다.
그게 아마 어제의, 오늘의, 내일의 나입니다.
제가 너무 무지하고 무식하군요.
모든 것 하나하나가 부끄러워지는
견딜 수 없는 밤일 뿐입니다.

61 익명의 참치 씨 (0364399E+5)

2019-04-20 (파란날) 04:14:20

어떤 누군가와 친해진다는건 왜 이리 어려울까
내가 뭔갈 주고 받는다는게 부담스러워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 하지 않는것도
그런 주제에 상관없다 생각하는 사람은 잘만 대화하고
왜 친해지려 할때는 오래 만나는 사람한테는 말도 행동도
이상하게 되버릴까 인싸취미란걸 새로 배우고싶어도
맞지않아서 결국 취미가 되질 못해 공감대가 없으니 대화하기 힘들어
결국 서브컬쳐가 취미인 동류말고는 없는데 이걸 들어내는건 더 무서워 주위 시선이 무서워 이미 먹칠하고있는 가족을 더 욕보이긴 싫어 나같은 쓰레기도 소중한건 있는걸까

그래도 나아질까? 조금이라도 희망을 보고 우연이겹치고 운이 좋으면 취미가 맞는 친구가 늘어날까? 만약 이란게 무서워서 움추려들고 뭔가 하려고 하는것도 무서워서 어정쩡하고 이상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나라도
남들처럼 더많은 인관관계를 가질수있을까?
얊은 인간관계는 싫어 더 깊은걸 원해 가족도 친구도 있지만 더 원해 욕심이 생겨 그러면서 내 개인시간은 줄어들고싶지않아 이기적이게도 모든걸 편하게 가지고싶어
사랑이란 어떤느낌이야? 사랑 사랑 사랑 그게 뭐야?
가족애 라는것말곤 모르겠어 아니 나는 그것도 아니라 그냥 집착인가? 가족이니까 내 옆에 있고 날 버리지 않아줬으면 하고...그래서 어떻게 남을 사랑하는거야? 가족애랑은 집착이랑은 또 어떻게 달라? 내가 사랑을 해보긴 할까? 여러 매체에서도 사랑만큼은 빠지지 않는데 왜 나만 그걸 모르고있는걸까? 아니면 남들도 모르고있는데 나만그걸 모르는걸까? 모르겠다.
문제를 알아도 고치려하지않고 빈둥거리며 귀찮다고 게으름피는 내가. 바뀔수있을까?
바뀌면 좋겠네 좋겠다
스스로 하고싶지만 근성은 이미 썩은듯하오
스스로 바뀌고싶지만 왜 자꾸 나는 하기싫은듯이 핑계만 대고 안하려하는걸까 왜?

62 익명의 참치 씨 (0364399E+5)

2019-04-20 (파란날) 04:28:35

사실은 누군가를 따뜻하게 끌어안고싶어
끌어 안기고싶어 온기를 나눈다는건 좋은일일거야

그래도 이런건 받아주는사람이 있어야되는거지?
가족 그것도 어머니 외로 그런사람이 있을까?
울고싶을때 소리내며울수가없어
눈물만나오고 소리를 못내 응어리가 토해지지않아
나는 난 이런사람인가? 나는 뭐지?
나는 어떤사람인거야? 어떻게보이는거야?
이상하게 보일까 겁나서 겁이나서 말을 안하게되
한다고 해도 기본적인것만 내 개인적인것 나라는것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닿는건 말하질못해

긍정적으로 좋게 가자 응 그러자 하고 스스로 말해봐도
현실도피일뿐이고 결국은 그게 그거야
그래섲그런게 그게 그래가지고 내가 날 욕하고
포기하고 멋대로 희망을 갖고 부숴지고 또 뭔가를 원해서
온기를 원해서 남을 원해 어째서 인싸들은 그렇게 잘만하는걸까 그 반이라도내가 사람을 사귀고 온기를 나누고시파

63 익명의 참치 씨 (0364399E+5)

2019-04-20 (파란날) 04:38:10

누가 볼일없다고 생각해서 여러가지 써버렸지만
결국 누군가 보겠지 보면서 같이 우울해 지겠지
내 업보에 악행이 하나 더 늘었네? 와!

긍정적이게 밝게 응 즐거운것만 생각하자
그러면 그나마 나으니까 항상 그렇게 도피해왔으니까

미안해 무명참치들 이딴것들을 써놓아서 기분나쁠꺼야

64 익명의 참치 씨 (0364399E+5)

2019-04-20 (파란날) 04:46:22

힘이 되주고싶지만 말을 잘 못해
뭐라고 말하고싶지만 그 말을 생각못하겠어
내가 힘이되는 말을 한걸로 그사람이 더 상처입는다면?
최악이네 내가 무서워서 다른사람도 못도와주고
공감하며 보듬어주는건 나는못하나봐
논리정연하게 설득도 못해
나는 말만하면 악화시키는걸

65 익명의 참치 씨 (282162E+49)

2019-04-20 (파란날) 19:55:54

아무도 신경안쓰지. 남 사정따위 알게뭐람. 남 기분따위 사실 아무래도 좋잖아?

66 익명의 참치 씨 (282162E+49)

2019-04-20 (파란날) 19:59:07

그저 심심풀이 땅콩에 불과한걸 과대하게 해석해도 말야.
그거 전부 자의식과잉이라고? 전부 결국은 내 형편대로 맞춰 보고 느끼고 판단할 뿐이야. 의지? 의존? 전부 망상에 불과한걸? 그런건 존재하지 않아

67 익명의 참치 씨 (282162E+49)

2019-04-20 (파란날) 20:11:47

그저 조금 합을 맞춰본걸로 환상에 빠지는건 어리석음에 불과하고? 아 물론 취해볼 수는 있겠지. 근데 그래서 고주망태로 뻗쳐서 길가에 나뒹굴다 피자나 부치는 꼴에 지나지않는다고오오오오오??? 그냥 멋대로 따라하곤 왜안되나 좌절하고 울고붓고하는 그 꼴사나운 광경 너무 볼썽사나워 우습기 짝이 없다고오오오오??? 이렇게 웃긴게 가득한데 어찌 세상을 떠날수 있을리가 꺄하하하하

68 익명의 참치 씨 (282162E+49)

2019-04-20 (파란날) 20:31:31

그깟 놀이에 연연해하며 기쁜 척 슬픈 척 화난 척 온갖 뻘짓에 의미를 두는 한심한 꼴에 뭘 더 가져보겠다고 매달리려는걸까? 거기엔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으니까? 기대하는쪽이 바보고 지는거고 쓰레기다. 그 기대 자체가 바로 오점이고 잘못이며 죄악이다. 허튼 망상은 저만치 무덤파서 묻어두고 죽여라.

69 익명의 참치 씨 (282162E+49)

2019-04-20 (파란날) 20:35:47

그럼에도 추리고 추려서 반드시 갖고 싶다면.
현명해져야겠지. 이겨야겠지. 짓밟고 승리해야겠지. 인정사정 안가리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쟁취해야겠지. 다른 모든걸 깎아내고 버릴지언정.

70 익명의 참치 씨 (282162E+49)

2019-04-20 (파란날) 20:42:11

그러지 못하는 자신을 철저히 미워하고 부정하고 죽이고
꿈에서라도 자기를 쥐어 뜯어 잘게 조각내고 갈면서.

분노하고 증오하자. 그 개자식이 네안에 웅크리던 지난 나날의 모든것들을 전부 샅샅이 뜯고 불태워버려. 다시는 돌아올 수 없게 영원토록. 죽여.

71 익명의 참치 씨 (282162E+49)

2019-04-20 (파란날) 20:43:58

철저하게 미워하는것만이 이길수 있는 방법이니까.

72 익명의 참치 씨 (7336873E+6)

2019-04-21 (내일 월요일) 03:52:31

중간고사 기간인데, 졸업요건 채울려고 독일어 자격증 말하기 시험공부도 해야되고 자신은 없고 어떡하지

73 익명의 참치 씨 (0518488E+6)

2019-04-24 (水) 16:37:27

이유없이 우울하고 불안해

74 익명의 참치 씨 (5045515E+5)

2019-04-27 (파란날) 18:29:43

태반은 블러핑.

76 익명의 참치 씨 (7318164E+6)

2019-05-03 (불탄다..!) 15:02:09

더러운건 그냥 비웃으면 될 뿐이야

77 익명의 참치 씨 (0400058E+6)

2019-05-04 (파란날) 15:13:39

말많은 인간들을 믿을리가

78 익명의 참치 씨 (4557085E+6)

2019-05-05 (내일 월요일) 01:40:48

사실 반박하기도 변명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냅두는게 대부분
멋대로 생각하라지

79 익명의 참치 씨 (4335859E+6)

2019-05-14 (FIRE!) 09:38:00

나를 혼자 두지 마.

80 익명의 참치 씨 (7505196E+6)

2019-05-14 (FIRE!) 10:39:23

정말 그게 전부라고, 그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야?
멀었어. 한참.

81 익명의 참치 씨 (3282518E+6)

2019-05-14 (FIRE!) 12:42:57

무슨 책인지 알고싶다...

82 익명의 참치 씨 (8092813E+6)

2019-05-14 (FIRE!) 23:18:48

공포만이 내 전부니까

83 익명의 참치 씨 (8092813E+6)

2019-05-14 (FIRE!) 23:25:02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않아 절대로.ㅣ

84 익명의 참치 씨 (7157289E+5)

2019-05-17 (불탄다..!) 02:40:28

내 가슴 속에 들어차서 잘 돌아가던 톱니바퀴의 4분지 1쯤이 갑자기 억지로 확 쥐어뜯어진 기분이야. 아프다.

85 익명의 참치 씨 (9861552E+5)

2019-05-21 (FIRE!) 19:01:14

외롭네...창문을 열고 밖을 봐도 보이는건 어둠 뿐이야.
당신들에게 나는 꿈이 있다고 외치지만 나는 알고있지.. 그건 그냥 말뿐인 거라는 걸...
나는 언제나 거짓말쟁이광대 나를 이루는 것들은 언제나 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아무것도 모르겠네 앞으로 뭘해야되나 꿈도 없고 재능도 없고 노력조차 없는 내가
진실되고 싶네..

86 익명의 참치 씨 (5174692E+5)

2019-05-25 (파란날) 10:35:05

가면갈수록 인간 그 자체에 대한 혐오만 늘어가. 싫다 진짜. 모조리 죽어버렸으면

87 익명의 참치 씨 (8792195E+6)

2019-05-26 (내일 월요일) 20:30:52

겉속이 완전히 뒤틀려져진걸 뒤집어쓰고 있으니 모든게 먼 세상 애기로 들릴수밖에 없지 실감이 없어

88 익명의 참치 씨 (3993047E+6)

2019-05-29 (水) 04:04:11

스타크씨, 저 속이 이상해요

89 익명의 참치 씨 (7728588E+5)

2019-05-29 (水) 15:37:28

흐에에에... 참치쟝 접시물에 코박고 죽고싶은고에요
뇌속 썩은 공기로 발효시킨 술이 맛좋은거에요 호에에에

90 익명의 참치 씨 (7728588E+5)

2019-05-29 (水) 15:39:55

팔다리 냉큼 잘라 장담궈서 내다 파는거에요
100g에 단 돈 오백원 바겐세일인거에요 맛깔난 눈알장식에 우산장식 꽂아 풍미도 실컷 사는거시와요ㅠ호에에엥

91 익명의 참치 씨 (7728588E+5)

2019-05-29 (水) 15:42:48

손톱달인 우롱차는 서비스, 거죽밑 싹싹 긁은 껍데기살 뷔페 한사발이면 한그릇 뚝딱. 으썸한 고생쟝 이걸로 힘낼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호에에에엥

92 익명의 참치 씨 (9009683E+6)

2019-05-30 (거의 끝나감) 00:20:35

2주만에 생리가 시작했어.... 큰일난게 아니어야 할텐데.....

93 익명의 참치 씨 (8429358E+6)

2019-05-30 (거의 끝나감) 09:39:31

담론끌어가려하다 바로 태클나오니까 정색하는거 좀 웃겼어ㅋㅋ

94 익명의 참치 씨 (5450998E+5)

2019-05-30 (거의 끝나감) 19:34:48

너무 피로해. 뇌주름이 모조리 피로로 말려졌어. 아무것도 하기 싫다.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다. 자꾸 최악으로만 연상되버리는데 어쩌지 어쩌지... 옛날로 돌아가고싶다.

95 익명의 참치 씨 (9349993E+5)

2019-05-30 (거의 끝나감) 20:59:03

기대하게 만들지 말지.

96 익명의 참치 씨 (9349993E+5)

2019-05-30 (거의 끝나감) 20:59:23

가능할거라고 믿게 만들지 말지.

97 익명의 참치 씨 (9349993E+5)

2019-05-30 (거의 끝나감) 20:59:52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지 말지.

98 익명의 참치 씨 (9349993E+5)

2019-05-30 (거의 끝나감) 21:04:46

왜 헛된 희망을 줘?
어차피 불행해질텐데, 멀어질텐데, 빠져나갈텐데.
왜 가능할지도 모를거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왜 나를 더 고통스럽게 만들어?
왜 손을 잡아주겠다면서 손을 놓을 준비를 해?
왜 나를 그렇게 기만하는거야?
응?
말해봐.
말해보라고.
나를 위해서?
입발린 소리 집어치워.
나를 위한다 말하는 건 네 자기만족이겠지.
네가 사람의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해서,
이게 좋을거라 생각해서 그렇게 행동했을 뿐이잖아.
네 오만이고 독선이잖아.
왜 그걸 그렇게 포장해?
그렇게 떳떳하고 싶은거야?

99 익명의 참치 씨 (9349993E+5)

2019-05-30 (거의 끝나감) 21:06:37

자기 자신이 그렇게 무결했으면 좋겠어?

101 익명의 참치 씨 (9349993E+5)

2019-05-30 (거의 끝나감) 21:14:10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지.
그런데 보이는 걸 전부라고 생각하고 싶은거니?
보기에만 괜찮아보이면 괜찮은거니?
내부에 어떤 파손이 있더라도, 침묵만 강요하면 괜찮은거니?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거니?

103 익명의 참치 씨 (9349993E+5)

2019-05-30 (거의 끝나감) 21:16:52

정말 역겹다. 너도, 나도.

104 익명의 참치 씨 (9349993E+5)

2019-05-30 (거의 끝나감) 21:22:44

달콤해보이는, 그러나 조금만 아래를 봐도 거짓이라는게 드러나는 환상.
달콤하네. 하지만 결국에는 가짜일뿐이야.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니?
평화는 허상이고, 인격은 가면이며, 마음도 가느다란 실 한 가닥에 불과할 뿐이란다.
진실은 언제나 거기에 있어.

105 익명의 참치 씨 (9349993E+5)

2019-05-30 (거의 끝나감) 21:23:14

아아, 증오스러워라.

107 익명의 참치 씨 (9951708E+6)

2019-05-31 (불탄다..!) 17:21:34

모두 의미없어. 결국 모든건 다 파멸하지. 죽어버려. 전부 다 썩어문들어져라. 날 앗아간 너도 널 저주하는 나도 모조리.
그떄 다 끝났어야 했어. 진짜 끝이야. 이젠.

108 익명의 참치 씨 (9951708E+6)

2019-05-31 (불탄다..!) 17:22:52

그래, 나쁘지 않아. 너도 그럴수밖에 없었고 나도 나대로 해야했을뿐이지. 그러니까 이제 끝내자. 그만 다 함께 죽어줘.

109 익명의 참치 씨 (9951708E+6)

2019-05-31 (불탄다..!) 17:23:33

전부 이해하니까 알아줄테니까 그러니까 마지막정도는 같이 해줄수 있겠지?

110 익명의 참치 씨 (7498251E+5)

2019-06-01 (파란날) 04:58:19

기어코 지랄해야하나

111 익명의 참치 씨 (7395079E+5)

2019-06-05 (水) 23:28:19

어 잠깐만...

112 익명의 참치 씨 (7395079E+5)

2019-06-05 (水) 23:42:35

나 사실은 미술 전공하고 싶었어.
근데 입시미술을 시도했을 때 고집 그만 부리고 계속 다른 학생들처럼 그리려고 해봤지만 정말 노답 그 자체더라.
나 정말 재능 없나봐.
그림업계 레드오션인거 알면서도 미술전공 하고싶었어. 솔직히 아직도 미술전공에 미련이 남아있어. 해외는 뭐 말 안해도..지만 국내 동인층 겨냥한 쪽 일러레는 요즘 성별갈등이다 뭐다 해서 태생적으로 여성인 사람 거르려고 한다는 얘기 들려서 안타깝고 괜히 그쪽 사람들하고 그쪽 사람들한테 반발을 표출한답시고 똑같은 수준으로 비하하는 사람들이 원망스러워. ...아니 잠깐만 얘기가 이상한데로 샜네.
순수미술은 솔직히 말해서 별로 안 내켰어.

2016년에 국내 그림계에서 철수하면서 그림에 의욕을 잃었었는데 해외 사이트에서 놀다가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되었어.
그 해외사이트에서 놀지만 않았어도 내가 그림을 다신 안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림에 대한 관심이 아예 식어버렸을수도 있었을텐데... 그랬으면 미술전공에 대한 미련도 사라질 수 있었을텐데...

미술전공을 포기하고서 엄마가 보건계 가라는거 거의 무시하고 다른 전공은 별로 관심도 안 가는데 그나마 하던 짓에 가까운 전공을 선택했어. 근데 나 이 전공을 선택한거 후회되는데 이제 4학년이라 되돌릴 수도 없어.
만약 미술전공을 선택했다면 내가 그 리스크를 다 감당할 수 있었을까?

인터넷에서 유명한 프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싶었어.
하다못해 유명한 동인 그림러라도 되어서 커미션 많이 받고 동인창작 하면서 굿즈도 내고 싶었지만(국내, 해외 둘 다)나한테는 그저 헛된 꿈일 뿐이야.

113 익명의 참치 씨 (4586872E+6)

2019-06-05 (水) 23:51:36

군대 내에서 매일 개인정비 아껴가며 그림 연습하다 우울해졌다가 이걸 보고 와봤는데, 내 미래같아 보이는 참치가 있네..;

115 익명의 참치 씨 (6260415E+6)

2019-06-07 (불탄다..!) 10:30:59

변하고 싶은데 변하는 노력을 안 하고 싶어하네. 그게 또 싫어지고. 순환을 끊어랴 하는데.

116 익명의 참치 씨 (9799775E+6)

2019-06-07 (불탄다..!) 10:47:53

편하게 살고 싶어. 노력 안 하고 얻고 싶어. 너무나도 얌채스럽고 그런 내가 싫다.

117 익명의 참치 씨 (3891943E+5)

2019-06-09 (내일 월요일) 23:13:12

..............차라리 말을 하지 않는게 나을걸 그랬네. 그리고 듣지도 않는게 더 좋았어.

118 익명의 참치 씨 (3891943E+5)

2019-06-09 (내일 월요일) 23:14:22

오히려 화랑 짜증이 솟구쳐버리는데 어쩐다.. 모르겠다... 진짜 모르겠다...

119 익명의 참치 씨 (3891943E+5)

2019-06-09 (내일 월요일) 23:19:36

자꾸만 허무해져가는걸 놓치지 않으려던게 지금 진짜 아슬아슬하게 손에 끈이 닿고만 있는 느낌
잠시뿐이겠지 하는 이 감정과 판단이 진짜 제대로 쐐기 박히는 감각.
..키보드로 닿기조차 슬슬 꺼려진다 진짜

120 익명의 참치 씨 (3891943E+5)

2019-06-09 (내일 월요일) 23:25:16

한계야...이젠.. 더는 힘들어. 끝없이 분노가 솟구치는데 그걸 알아줄 이도 달래줄 것도 기대값도 없어
어지러워ㅓㅇ... 싷ㅎ다 젖부 없어 아무것도

121 익명의 참치 씨 (3891943E+5)

2019-06-09 (내일 월요일) 23:26:22

지쳤어

122 익명의 참치 씨 (3891943E+5)

2019-06-09 (내일 월요일) 23:26:40

안녕

123 익명의 참치 씨 (0105992E+5)

2019-06-15 (파란날) 18:46:05

이번 시험 반 포기했다. 국가장학금은 한 번만 C학점 경고가 있다던데.. 어차피 다음 학기가 마지막이니까 그냥 C학점 경고받고 끝날까 싶지만 C학점 경고가 나올 성적조차도 안 나오면 어쩌지? 과목 6개 안 채운게 역효과일 수도 있을텐데...


근데 나 다음학기에 꼬여서 졸업 못 하면 어쩌지? 부전공 포기한것도 있고 교양에서 잘못돼서 다음학기에 3개 들어야 하는데 교양과목 3개가 안 들어가지면 어쩌지?
6개 들었을땐 3개 들어갔었는데 4개 듣는 상황에서 3개.. 잘 모르겠다.. 다음 학기에 어떻게든 교양 다 처리해야 하는데..

124 익명의 참치 씨 (2140287E+5)

2019-06-16 (내일 월요일) 08:45:42

...조금은 재고해볼까. 죽창 끝을 매섭게 갈아놓고 있었는데 애매하게 되버렸네.

125 익명의 참치 씨 (2140287E+5)

2019-06-16 (내일 월요일) 08:51:03

매달아버리는건 그만두는걸로.

126 익명의 참치 씨 (1688261E+5)

2019-06-17 (모두 수고..) 14:34:42


마음속에 슬래그처럼 낀 공허함을 한 덩어리로 뭉쳐 폭탄처럼 내던질 수 있다면...

127 익명의 참치 씨 (2494775E+5)

2019-06-17 (모두 수고..) 16:12:14

글이든 AA든 뭐든간에 장편을 쓰고 싶다고 생각한 게 도대체 몇년째인지... AA는 그렇다쳐도 글은 12년이 넘도록 뭐 제대로 된 걸 하나 써보지도 못하는구나...

128 익명의 참치 씨 (4101092E+5)

2019-06-18 (FIRE!) 00:29:23

내가 참치넷에 대해 환멸을 느끼는게 아니라 아예 컴퓨터 인터넷 그 자체에 스트레스가 쌓여있는거였던것같다.

진짜 산에 들어가 다 끊고 농장일 도우며 살아야 전부 풀리는건가 이거(...)

129 익명의 참치 씨 (4101092E+5)

2019-06-18 (FIRE!) 00:33:48

19년도 내내 화기가 가라앉질 않아 큰일이야.. 정말 곤란해.. 그래도 돌이킬 수 없을정도로 터트린건 없어서 다행인거같은데

갈데없는 분노만 자꾸 솟구쳐 머리를 불태우고 있으니 진짜 곤란해...

130 익명의 참치 씨 (0991501E+5)

2019-06-18 (FIRE!) 13:13:22

솔직히 말해서 난 나 자신을 반쯤 포기했어.

131 익명의 참치 씨 (226901E+52)

2019-06-18 (FIRE!) 19:01:19

아... 교양에서 꼬였어... 교양 다 들어야 다음학기까지만 하고 졸업하는데. 다음학기엔 아마도 개강하고 나서 방문하고 처리해야 할 거 같다.

132 익명의 참치 씨 (339049E+61)

2019-06-21 (불탄다..!) 00:54:59

잃어버린 제 영혼 조각을 찾습니다.

133 익명의 참치 씨 (0900969E+6)

2019-06-21 (불탄다..!) 19:58:28

빠꾸는 없다. 순한맛이라도 일단은 찌르자

134 익명의 참치 씨 (2984426E+5)

2019-06-28 (불탄다..!) 07:24:11

한번 무너져보는건 어떨까.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살아보는건 어떨까. 산산조각날때까지 부서져보는건 또 어떨까.
하나하나 파괴해본 그 끝에는 과연 무엇이 남아 있을까. 궁금해졌다. 해보고 싶어졌다. 어디까지 끝날 수 있을까.
웃으며 잘게 쪼개져보자. 그 또한 하나의 결말이니까. 선택하지 못했던, 혹은 안했던 길들을 걸어보자.
그 길의 끝에 나는 긍정할 수 있을지 모든걸 부정한 끝에 썩어가며 끝나버릴지 그 마지막의 여운에 조금 설레고 말았다.

135 익명의 참치 씨 (2984426E+5)

2019-06-28 (불탄다..!) 08:41:16

결국 그 처음이 옳았다는 증명이 그 끝에 있을까.

136 익명의 참치 씨 (7546902E+6)

2019-06-28 (불탄다..!) 08:56:12

나쁜 놈들아아아아 최저시급은 좀 챙겨주라고오오오오

137 익명의 참치 씨 (4196526E+5)

2019-07-04 (거의 끝나감) 14:23:55

니나니나 니고릴라야

139 익명의 참치 씨 (4583523E+5)

2019-07-05 (불탄다..!) 02:32:00

죽어버리고 싶어

140 익명의 참치 씨 (7936643E+5)

2019-07-05 (불탄다..!) 17:46:39

할머니 다리 수술 때문에 부모님이 바로 병원 가보신다 하고 내일 올지는 모르겠대.
나랑 내 동생 다 성인이야. 그리고 할머니가 암이나 다른 중상으로 고생하고 계신다는 얘기는 없었지만 작년 이맘때쯤에 친적 중 한분이 돌아가셨던거 생각나서 영 찜찜해.

141 익명의 참치 씨 (7936643E+5)

2019-07-05 (불탄다..!) 22:58:05

>>140 이어서.. 다행히도 할머니는 괜찮으실 거 같다.

142 익명의 참치 씨 (7936643E+5)

2019-07-05 (불탄다..!) 23:15:08

다음 학기에 수업 관련 문제 해결하고 취성패 시도는 해봐야지 아니면 나는 아예 니트족으로 전락하거나 단 한 번도 실행해본 적이 없던 자살시도를 할 거 같음.

143 익명의 참치 씨 (7936643E+5)

2019-07-05 (불탄다..!) 23:16:28

장발은 머리 말리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묶고있으면 폐인같고 풀고있으면 지저분하고 샴푸랑 린스 많이 소모되고 계속 탈색이랑 염색해서 머리카락 상한거때문에 단발로 잘랐는데 문제는 곱슬머리라서 뻗친다. 특히 누웠다 일어났을때ㅋㅋㅋㅋ 매직이나 파마는 일단 보류하고 나갈땐 임시로 둥근빗으로 말거나 고데기해야겠네ㅠ

144 익명의 참치 씨 (1683185E+5)

2019-07-08 (모두 수고..) 15:01:23

으엑 잠도 못자는데 공사하네 으엑엘

145 익명의 참치 씨 (2881901E+5)

2019-07-09 (FIRE!) 11:51:42

생활에 짜여져 있던 일정한 프레임이라는 게 어그러지고 일그러진 기분. 뭔가 뼈대부터 단단히 잘못된 기분.
불안해서 미치겠는데 이거

146 익명의 참치 씨 (6569963E+6)

2019-07-16 (FIRE!) 08:19:16

나도 그걸 원했어요. 따뜻한 감정의 교류를 원했다구요.
어떻게 하면 당신을 동하게 만들 만큼 자극적인 글이 나올지, 심장을 졸이고 신경을 불태우면서 내 자신을 찌그러뜨리는 게 아니라.
마음 기댈 곳을 원했다고 말했잖아요.

147 익명의 참치 씨 (6569963E+6)

2019-07-16 (FIRE!) 08:19:48

그래. 내가 하는 일이 다 이따위지 뭐. 나같은 건 이 정도로 충분해.

148 익명의 참치 씨 (7847129E+5)

2019-07-17 (水) 03:42:00

너는 모르겠지.
걔가 매일 밤마다 어떻게 놀아달라고 조르는지.
어딜 보듬어주면 좋아하고
어딜 간질러주면 까무러치는지.
걔가 얼마나 그런 걸 좋아하는지.

나는 모른다.
걔의 웃는 얼굴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품속은 얼마나 따뜻하며,
쓰다듬어 주는 손길은 얼마나
자상하고 부드러울지.

내가 가장 원하던 그 부분
마음 기대고 싶던 그 부분만
네가 쏙쏙 골라서 빼앗아갔다.

행운. 행운. 행.
행운을 빕, 운을 빕니다,
행운을, 행운을 빕니-
죽음을 빕니다.

149 익명의 참치 씨 (3891399E+5)

2019-07-17 (水) 23:34:43

어차피 다시 나올 가능성 1도 없는거 그냥 다른데로 눈돌려야지. 근데 흥미 다 떨어지기 전에 일단 나온거 관심가는대로 다 해보고싶어.

150 익명의 참치 씨 (3891399E+5)

2019-07-17 (水) 23:57:40

난 그냥 조용히 놀아야지.

근데 불매운동, 사상같은거 남한테 강요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151 익명의 참치 씨 (5918335E+6)

2019-07-20 (파란날) 19:56:46

다리에 힘풀려서 가지를 못하고 있어

152 익명의 참치 씨 (5918335E+6)

2019-07-20 (파란날) 19:56:46

다리에 힘풀려서 가지를 못하고 있어

153 익명의 참치 씨 (6935137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31:29

여태껏 난 다른 사람에게 저지른 만큼 돌려받았었어.

그런데 이번에는 저지르지도 않은 짓을 당했어.


역시나 나같은 놈한테 행복은 너무 과분한 걸까.

154 익명의 참치 씨 (5131625E+5)

2019-07-22 (모두 수고..) 00:32:36

차라리 몸뚱아리 같은 거 없었으면.
감정 같은 거 없었으면.

그냥 하나의 AI거나 알고리즘 같은 거였으면
이렇게 고통스러워하지 않아도 될 텐데.

155 익명의 참치 씨 (5143148E+5)

2019-07-22 (모두 수고..) 02:25:18

죽고 싶기도 하고 살고 싶기도 한 복잡한 기분이다

156 익명의 참치 씨 (6453905E+6)

2019-07-23 (FIRE!) 05:54:09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157 익명의 참치 씨 (8897821E+6)

2019-07-25 (거의 끝나감) 08:28:52

사랑하고 사랑받는 그런 거
나같은 놈에게는 너무 과분하고 성가시고 버거운 일이었나 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159 익명의 참치 씨 (8421881E+5)

2019-07-28 (내일 월요일) 01:17:59

그냥 모조리 귀찮게 느껴지는 이정도를 디폴트로 삼는게 최고가 아닐까 싶어진다.
아이고 의미없다. 같은?

160 익명의 날치 씨 (2253515E+5)

2019-08-03 (파란날) 00:07:24

그래 취성패라도 시도해 봐야지.

161 익명의 참치 씨 (7397894E+6)

2019-08-03 (파란날) 20:11:27

역시 힘들어. 이미 진작에 꺾여버렸어. 어차피 도망칠텐데 이게 다 뭔 소용이야?

162 익명의 참치 씨 (7397894E+6)

2019-08-03 (파란날) 20:17:13

전부 쓸데없다고 여겨지니 아무것도 들어오질 않아. 다 헛짓거리지 뭐. 에휴

163 익명의 참치 씨 (0446041E+6)

2019-08-10 (파란날) 02:50:05

...............어? 진짜 우울증이었네.

164 익명의 참치 씨 (0446041E+6)

2019-08-10 (파란날) 02:55:17

생각이상으로 진짜 멘탈이 제대로 아작나있었나보다.

.....항상 그렇지 자기 상태 안좋은거 모르고 뻐팅기려다 더 무너져가는거.

165 익명의 참치 씨 (1392649E+6)

2019-08-11 (내일 월요일) 13:30:28

정말 더는 좋게 봐주기가 힘들어지네.

166 익명의 참치 씨 (1392649E+6)

2019-08-11 (내일 월요일) 13:31:23

인내심을 시험하진 말아줘?

167 익명의 참치 씨 (1392649E+6)

2019-08-11 (내일 월요일) 20:02:55

거지같군

168 익명의 참치 씨 (7060908E+6)

2019-08-11 (내일 월요일) 21:02:44

웃으면서 "죽고 싶다. 당장 자살하고 싶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바로 튀어나올 것 같아서, 계속 억누르고 있어야 하네.
...힘들어라.

169 익명의 참치 씨 (7060908E+6)

2019-08-11 (내일 월요일) 21:05:56

주는 만큼 돌려받으리라 기대는 안 하는데, 주는 걸 당연시여기고,
조금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나에게 분노하는 건 뭐야?
짜증나. 내가 정당하고, 너는 부당한데, 왜 내가 미안하다고 해야해?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닌데, 왜 너는 내게 정당하게 분노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거니?

171 익명의 참치 씨 (7060908E+6)

2019-08-11 (내일 월요일) 21:14:31

그러니까, 내 인내심이 다하기 전에.
내 용서가 닳아 없어지기 전에.
제발.

172 익명의 참치 씨 (7060908E+6)

2019-08-11 (내일 월요일) 21:16:30

네가 역겹다고 생각하게 하지 말아줘.
네게 분노하게 만들지 말아줘.
네게 증오심을 가지게 하지 말아줘.

173 익명의 참치 씨 (7060908E+6)

2019-08-11 (내일 월요일) 21:17:09

아. 그런데.


이미 한계구나.

174 익명의 참치 씨 (7060908E+6)

2019-08-11 (내일 월요일) 21:23:08

그러니까 시간아, 흘러주렴. 상처를 치유해주렴. 망각으로 이 감정을 덮어주렴.
그리고 그 시간동안, 내가 버텨줬으면 좋겠네. 분노하기 싫고, 증오하기 싫고, 미움받기 싫으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내가 무너지기 전에, 나를, 제발 붙잡아주겠니.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여도 되니까.
제발.

175 익명의 참치 씨 (7060908E+6)

2019-08-11 (내일 월요일) 21:29:56

마음은 이미 썩어문드러졌지만, 가슴은 이미 찢어발겨졌지만, 아직은, 아직은 돌이킬 수 있으니까.
돌이켜진 것처럼 보이게는 할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아직 그럴 수 있을 때, 망가져가는 내가 완전히 망가지기 전에.
내가 아직 당신들을 용서할 수 있을 때에.

176 익명의 참치 씨 (2249518E+5)

2019-08-12 (모두 수고..) 01:23:03

쓰레기같다

177 익명의 참치 씨 (2249518E+5)

2019-08-12 (모두 수고..) 01:25:11

전부 짜증나

178 익명의 참치 씨 (2249518E+5)

2019-08-12 (모두 수고..) 01:28:23

언제 그 개자식을 패버릴수 있는거지?

179 익명의 참치 씨 (2249518E+5)

2019-08-12 (모두 수고..) 01:49:31

개망나니자식 면상 후려치고 나도 죽어버려?
능글맞은 표정 아오

180 익명의 참치 씨 (4810007E+5)

2019-08-12 (모두 수고..) 12:21:17

여태껏 니 장난치는 대로 놀아나는 원숭이새끼 취급했다 이거지?

181 익명의 참치 씨 (4810007E+5)

2019-08-12 (모두 수고..) 14:49:01

알아서 해

난 다시 자유야

182 익명의 참치 씨 (2336175E+5)

2019-08-12 (모두 수고..) 15:03:54

난 그저 외롭다고 하소연할 곳이
한 군데는 필요한 것뿐이었어

그렇지만 넌 전혀 그럴 틈도 주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나한테 성질부리고
날 핍박하고 감정 쓰레기통으로 써먹었지
일방적으로

이젠 됐어
네가 네 입으로 말한 대로 하자고

183 익명의 참치 씨 (0789753E+6)

2019-08-12 (모두 수고..) 18:26:57

때려쳤다. 안받고 끝낼거야. 쉬어야지.

184 익명의 참치 씨 (0091182E+5)

2019-08-13 (FIRE!) 16:00:33

먹고 사는걸로 개짓거리하는것들 모가지 날아갔으면.

185 익명의 참치 씨 (0091182E+5)

2019-08-13 (FIRE!) 16:02:03

쓰레기같다. 못참은 나도 똥통이고. 죽고싶다.

186 익명의 참치 씨 (0091182E+5)

2019-08-13 (FIRE!) 16:06:28

전부 쓸때없다. 아무것도 안보인다. 죽고싶다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쉴곳도 없다. 진짜 끝인가보다

187 익명의 참치 씨 (0091182E+5)

2019-08-13 (FIRE!) 16:07:07

그만 쉬고싶다.

188 익명의 참치 씨 (3764041E+6)

2019-08-14 (水) 00:39:31

모두 다 싫어죽겠어. 버틸수가 없는데 또또또또
계속 어지러워 몸이 딱딱하게 느껴져

189 익명의 참치 씨 (3764041E+6)

2019-08-14 (水) 00:41:07

벗어나고싶다

190 익명의 참치 씨 (6355973E+5)

2019-08-14 (水) 00:55:38

부자되고싶다

191 익명의 참치 씨 (4627975E+6)

2019-08-14 (水) 17:38:12

이제 와선 메신저 계정도 지웠고 앱도 지웠고 연락을 아예 끊어버렸으니, 네가 이걸 볼지 안 볼지는 모르겠지만, 뭐 상관없지.
너(아마 여기에 우울증 풀러 오는 대부분의 참치들은 아니겠지만), 사람이 너한테 편하게 여겨지면 편하게 여겨질수록 만만하게 보고 좆같이 대하는 아주 곤란한 습성이 있더라. 마지막으로 하는 충고인데, 그 습성 고쳐. 안 그러면 나중에 나보다 훨씬 더 인품 좋고 사람 말 잘 들어주는 좋은 친구 만나도 금방 서로 감정 상하고 갈라지게 될 거야.
그림은... 기껏 채색까지 들어갔었지만... 없앴어. 너도 나도 그게 완성되는 모습은 볼 수 없을 거야.
잘 살아.

192 익명의 참치 씨 (000757E+64)

2019-08-15 (거의 끝나감) 23:37:44

이 망할놈의 성격 뒈지고싶네 진짜. 고쳐 제발. 고치라고. 우울 사치고, 스트레스 사칩니다. 성격부터 고치세요..
안된다면 죽자...... 죽고싶네........

193 익명의 참치 씨 (0426429E+5)

2019-08-17 (파란날) 02:38:30

한번은 넘어간다 두번은 없다

194 익명의 참치 씨 (7626272E+5)

2019-08-18 (내일 월요일) 11:06:04

난 미쳤어
꿈도 희망도 없어

195 익명의 참치 씨 (4681074E+5)

2019-08-19 (모두 수고..) 04:13:43

아주 잘 말해줬어
두 번은 없어야지. 맞는 말이야

196 익명의 참치 씨 (4681074E+5)

2019-08-19 (모두 수고..) 04:31:19

죽건 살건 너 알아서 해. 난 네가 시퍼런 사시미 사진 나한테 보내주고는 죽겠다고 할 때 있는 말 없는 말 전부 다 쥐어짜가면서 말렸어. 그런데 너는 시간이 좀 지나서 그 일을 언급했을 때는 그냥 장난 한번 친 건데 뭘 그리 진지하게 구냐면서 사람을 농담거리 병신으로 취급했었지. 네가 날 그렇게 취급한 만큼 나도 널 그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을 거야.

생각해보니 곱씹을수록 열받네. 이제 보니 난 수다떠는 펜팔친구 정도가 아니라 그냥 맘대로 씹고 내던지는 장난감 취급을 받고 있었구나?

네가 만일 이걸 본다면 넌 자기가 언제 그랬냐, 또 넘겨짚는다며 책망하겠지.

내가 넘겨짚은 건지 네가 잘못한 건지는 내 꼬락서니를 보면 답이 나오지. 너 때문에 난 순조롭게 정상적으로 돌아가던 몸도 다시 망가지고, 정신도 그 때만큼이나 피폐해졌어. 메신저 앱 알림음이 울리면 흠칫 놀라고 지레 겁을 먹던 옛 습관이 다시 되살아났어. 네가 나를 망쳤어. 내 인생에는 네가 없는 게 맞아. 가서 다른 장난감이나 찾아봐. 나 말고도 다른 거 많다며?

내 20대 인생에서 만나본 사람 중 지금까지 네가 가장 밉고 증오스럽다. 서로 어지간하면 다시는 엮이지 말자. 그렇지만 잘 살길 바래.

그리고 이번엔 다 내 탓인 것 '같다' 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발뺌하고 징징대지 마. 니 탓 맞아.

197 익명의 참치 씨 (5020973E+5)

2019-08-19 (모두 수고..) 15:11:26

얼어붙고 죽여두었던, 또 갈갈이 찢어두었던 감성이 다시 살아나는건.
굉장히 두렵고 아프며 무서운 일이다.

198 익명의 참치 씨 (7603741E+4)

2019-08-19 (모두 수고..) 16:48:14

굳이 말하자면 나는 삼세번파야

199 익명의 참치 씨 (7603741E+4)

2019-08-19 (모두 수고..) 16:52:30

그 사이에 알아차리길 바라는건 지나친 욕심인걸까?
그래 말로 전할수 없는 일이 있듯 말로밖에 전할수 없는 일도 있겠지.

지나간 일을 묻으라 권하건만 그건 흔들림을 불쾌하게 여기는 세상의 바람이지 내 바람이 아니니까.

목청껏 내 속을 알리기 위해서는 묻으라고 압박하는 그들에 저항할 수밖에. 그러지 않으면 누가 알아주리?

200 익명의 참치 씨 (7603741E+4)

2019-08-19 (모두 수고..) 17:16:12

부디 사람을 믿게 해줘. 제발.

201 익명의 참치 씨 (7613095E+5)

2019-08-19 (모두 수고..) 20:38:49

내 평온했던 일상을 돌려주세요

202 익명의 참치 씨 (0948626E+5)

2019-08-19 (모두 수고..) 23:01:55

왜 생각대로 되는건 하나도 없냐 썅

203 익명의 참치 씨 (1013132E+5)

2019-08-20 (FIRE!) 00:08:14

.dice 0 9. = 3

204 익명의 참치 씨 (6235409E+5)

2019-08-20 (FIRE!) 22:06:21

미래가 안보인다
미래를 위해서 뭔가 하고 싶지도 않다
복권에 당첨되고는 싶지만 복권을 사지 않는 그런 상태.

205 익명의 참치 씨 (4501977E+5)

2019-08-22 (거의 끝나감) 17:43:15

자기 애길 들어줄꺼라는 기대 선망 신뢰 확신 등이
흥망성쇠를 좌우하겠지

206 익명의 참치 씨 (9390438E+5)

2019-08-22 (거의 끝나감) 20:14:09

주군과의 관계는 세 번 의를 지키려했으면 충분히 의리를 다한걸테지

207 익명의 참치 씨 (0613314E+5)

2019-08-23 (불탄다..!) 01:13:06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가 갑자기 우울해지면서 현타온다.

208 익명의 참치 씨 (0023022E+5)

2019-08-23 (불탄다..!) 19:42:06

지금 죽으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부모 가슴에 대못박는 짓이라 안할래.

209 익명의 참치 씨 (1734717E+6)

2019-08-23 (불탄다..!) 20:55:58

사회에 혐오랑 편가르기가 만연한 것 같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러 곳에서 활동하는데, 요즘 이슈 관련해서 정신적 피폐함이 너무 많이 들고...
이제는 내가 접하는 정보 중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부터가 조작된 진실인지도 알 수가 없어졌다

210 익명의 참치 씨 (1734717E+6)

2019-08-23 (불탄다..!) 20:57:54

떠올리기만 해도 괜히 기분이 나빠지는 글,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냥 사회, 이 나라와 연을 끊고 싶다는 생각도 괜사리 드는 나날이다

211 익명의 참치 씨 (425615E+60)

2019-08-24 (파란날) 15:41:09

내로남불 심보 버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힘들다

212 익명의 참치 씨 (3932916E+5)

2019-08-25 (내일 월요일) 22:29:25

목에 칼 박고 죽고 싶다

213 익명의 참치 씨 (4501036E+6)

2019-08-26 (모두 수고..) 08:33:01

사실 그 모든 순간들이 즐거웠다

214 익명의 참치 씨 (5076459E+6)

2019-08-26 (모두 수고..) 08:55:19

...외롭네

216 익명의 참치 씨 (0575926E+6)

2019-08-30 (불탄다..!) 01:12:20

아 인생살기 싫다 죽고싶어...

217 익명의 참치 씨 (7339792E+6)

2019-08-30 (불탄다..!) 01:18:08

뭔가 하는거 자체가 귀찮아.....

218 익명의 참치 씨 (8590491E+6)

2019-08-31 (파란날) 02:43:36

감정의 쓰레기통이란 말이 너무 남용되는거같아 그만큼 세상에 여유가 없어지고 각박해져갔다는 소릴텐데 그래도 무작정 쓰레기통이라 거리는 일들이 보여지니 껄끄러워

219 익명의 참치 씨 (7950319E+5)

2019-09-01 (내일 월요일) 06:35:55

난 잘못 태어났어..
정 답이 없으면 죽어야지.

220 익명의 참치 씨 (6449669E+6)

2019-09-01 (내일 월요일) 18:02:23

이젠 진지해지기가 어렵다

221 익명의 참치 씨 (9185186E+6)

2019-09-01 (내일 월요일) 22:27:44

그냥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
우울함을 몰랐던 어릴 적으로 돌아가고 싶어
이 감정을 처음부터 몰랐다면 조금 더 행복했을텐데
팔에 있는 흉터를 아무도 모르고 나 혼자만 알았다면 혼자만 앓았다면
그냥 조금 더 나았을텐데 아무도 우울이 옮아가지 않았을텐데
조금 많이 괴로워 언제나 노력해도 아무도 내가 살기위해 항상 노력한다는 것을 알아주지 않아

222 익명의 참치 씨 (1086954E+5)

2019-09-02 (모두 수고..) 15:27:08

상황이 만만치 않은데 이번주 금요일까지 꼭 해결해야된다

223 익명의 참치 씨 (5929187E+5)

2019-09-02 (모두 수고..) 18:16:10

언제라도 원한다면 떠날수 있어. 그 자유만이 내 구원이야

224 익명의 참치 씨 (5929187E+5)

2019-09-02 (모두 수고..) 18:30:43

모든것은 유예일뿐. 모든 구속과 억압, 굴레로부터의 해방만이 유일무이한 진리니까

225 익명의 참치 씨 (5242489E+5)

2019-09-02 (모두 수고..) 22:47:33

나 때문이니까.
미안해요. 모두들.

226 익명의 참치 씨 (7653836E+6)

2019-09-03 (FIRE!) 17:44:35

항상 최후의 양심이 발목잡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일꺼야

227 익명의 참치 씨 (2911579E+5)

2019-09-03 (FIRE!) 19:54:19

일이 크게 꼬여버리면 어쩌지?

228 익명의 참치 씨 (8941542E+6)

2019-09-03 (FIRE!) 21:12:24

의욕을 되살리려해도 금방 죽어버려.

229 나마에와모신데이루 (8029812E+5)

2019-09-04 (水) 09:55:31

나는 오타쿠다

230 나마에와모신데이루 (8029812E+5)

2019-09-04 (水) 09:57:20

오늘도 그랬듯이 이어폰을 끼고 혼자 밥을 먹으러 간다..
하타쿠쨩.. 다이스키!

231 익명의 참치 씨 (9071054E+5)

2019-09-04 (水) 10:50:38

어그로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232 익명의 참치 씨 (0354594E+6)

2019-09-04 (水) 21:44:04

그저 말 한마디면 충분했는데.

233 익명의 참치 씨 (9088506E+5)

2019-09-05 (거의 끝나감) 16:49:38

허무하네.

자해만으론 결말이 안 나.

234 익명의 참치 씨 (4106141E+6)

2019-09-10 (FIRE!) 14:01:29

죽여줘

235 익명의 참치 씨 (4106141E+6)

2019-09-10 (FIRE!) 14:03:44

최대한 고통 없는 방식 아니면 최대한 심하게 고통받는 방식 중 하나로 죽고 싶다. 그나마 남아 있던 의욕까지 전부 사라졌어.

236 익명의 참치 씨 (1357105E+5)

2019-09-11 (水) 21:29:55

죽지 않고 서서히 몸이 망가져가다니 졸라 잔인하네. 그냥 그때 자살 시도했을 때 죽게하지 그랬냐.

237 익명의 참치 씨 (8521635E+6)

2019-09-15 (내일 월요일) 19:32:49

그냥 모조리 신경쓰고싶지 않아져. 아몰랑 떄려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래선 안돼지. 마음의 근손실이 너무 커져서 언제고 키워야하는데///

238 익명의 참치 씨 (8521635E+6)

2019-09-15 (내일 월요일) 19:34:04

튼튼했던 과거의 내가 그립다

239 익명의 참치 씨 (8521635E+6)

2019-09-15 (내일 월요일) 19:35:27

아무래도 좋아가 아니라 정말 기쁘고 보람차게 해나가던 나는 도대체 어디로 가버린걸까.....

240 익명의 참치 씨 (2054874E+5)

2019-09-15 (내일 월요일) 22:41:31

소리없이 지워나가던 분노를 일깨우고서야 비로소 정신이 맑아졌다

241 익명의 참치 씨 (407791E+55)

2019-09-16 (모두 수고..) 07:10:11

깔끔하게 끝나면 좋을 것들을 왜 이리 질질 끌고 있는지.

그걸 계속 잡고 있는 나도 끔찍한데.

242 익명의 참치 씨 (179728E+56)

2019-09-16 (모두 수고..) 09:52:58

아무 생각 없이 살 수 있으면 좋겠다

243 익명의 참치 씨 (7907994E+6)

2019-09-17 (FIRE!) 13:35:13

그야 당연히 모른척. 그저 어색하지않게 자연스럽게 안배를 놓은것 뿐이죠. 전부 설계대로였고 성공적이였죠

244 익명의 참치 씨 (5482471E+5)

2019-09-17 (FIRE!) 17:43:06

왜 사냐고 묻는다면 그냥 태어났기에 산다고 답할거 같아. 살고싶은 계기도 없고 죽고싶은 계기도 없어. 매일 잠들때마다 살 이유도 없는데 그냥 죽을까? 하고 생각하게 돼.

245 익명의 참치 씨 (1447812E+6)

2019-09-17 (FIRE!) 21:00:46

그 모든것들은 단순히 살아남고자했던 몸부림에 불과했던거야.

246 익명의 참치 씨 (1447812E+6)

2019-09-17 (FIRE!) 21:02:19

조금만 정신을 놓쳐도 내 멱살을 쥐어뜯는 광기의 손아귀로부터 도망치기위해. 헤어나오기 위해.

247 익명의 참치 씨 (1447812E+6)

2019-09-17 (FIRE!) 21:03:26

두번 다시 돌아가고싶지않아. 다시는 돌아갈수없어.
절대로 그때로 못돌아가.

248 익명의 참치 씨 (1447812E+6)

2019-09-17 (FIRE!) 21:04:20

난 정상이야. 정상인처럼 움직이니 난 정상인이야. 그치....?

249 익명의 참치 씨 (1447812E+6)

2019-09-17 (FIRE!) 21:07:17

살려줘. 그냥 살려줘. 미친것들로부터 날 살랴줘.
다시는 돌아사고싶지않아. 살려줘. 제방 살려줘

250 익명의 참치 씨 (1447812E+6)

2019-09-17 (FIRE!) 21:09:26

간신히 토대를 만들고 지층을 쌓은 날 내버려둬. 제발.제ㅏ바알ㄹ류비어있는채로 허우적거리다 모조리내뜯기던때로 돌려1ㅗ내지말아줘

251 익명의 참치 씨 (1447812E+6)

2019-09-17 (FIRE!) 21:10:03

아무걋도 원하지않으니까 그냥 이재로좋으니까. 제벌.

252 익명의 참치 씨 (1447812E+6)

2019-09-17 (FIRE!) 21:11:51

전부 맞출테니 그냥 내버려둬 제발

253 익명의 참치 씨 (2076237E+5)

2019-09-19 (거의 끝나감) 15:18:54

일상이 배배 꼬인 거 같은 기분이다. 뭘 어째야 하는걸까?

254 익명의 참치 씨 (1989002E+5)

2019-09-19 (거의 끝나감) 18:06:35

>>253 일단 기분전환을 해보는게 어떨까? 어릴적일이지만 밖에 나가서 한참 돌아다니다가 멍하니 벤치에 앉아서 사람 지나다니는 거 보다가 돌아오는 길에 주머니에 있는 백원짜리 몇개로 사탕이라도 하나 사서 물고가면 기분이 좀 낫더라고. 어른이 된 지금도 내가 사탕 물고 다니는 이유기도 하고.

255 익명의 참치 씨 (1989002E+5)

2019-09-19 (거의 끝나감) 18:13:30

우울함이나 털어놓아 볼까, 우울해라...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집 내의 가정폭력이 없어질것 같지 않아... 내가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해. 예전에는 그만둬달라고 자해를 했었지 핀을 머리부분만 남게 다리에 찔러박아놓고 머리를 벽에 찍길 반복하고 주먹으로 벽을 치고 손을 두꺼운 책으로 내려치고 나는 나를 괴롭혀도 바뀌지않는걸 고등학교에서야 알았어 아버지가 사랑하는건 내가 아니라 자신의 권위였던거야... 바둑통에 밀대에 소주병에 테이블에 식칼에 맞고 찔릴뻔한게 몇번인지... 하하
거짓말같아? 실화야 (웃음)
아무도 도와주지않아, 어머니의 머리가 벽에 내려치는걸 봐도 이웃은 외면할뿐, 경찰이 와도 가정문제라서 넘어갈뿐 아아 폭력이 아닌 일로 불렀다고 컸으니까 몸으로 최대한 맞으면서 후에 연락하라고 하더라...
덕분에 군대는 면제야 근데 기쁘진 않아.
학교에서도 왕따당했었지... 착한 학생으로 남아있을려고 노력했고 누구한테도 말걸지도 방해되지도 않으려고 했는데 뭐가 문제였던건지.
응 어릴적에 집에선 2층집에서 올라와 시끄럽다고 어머니의 목을 졸랐지, 아버지는 술을 안마시고는 겁쟁이라 매번 숨어있었고... 농담같아? 정말로?
우울해라 우울해. 진짜 1년전만해도 나는 살아간다는 말을 한번도 쓴적이 없어 죽어간다고만 말했지. 웃기지않아?

256 익명의 참치 씨 (1989002E+5)

2019-09-19 (거의 끝나감) 18:15:20

아 물론 아버지가 돈은 잘벌어, 뭐 그게 그리 기쁘지 않는건 왜일까? 친가도 다 비슷한 녀석들뿐이지 자기들이 무슨 신이라도 되냐는듯 구는ㅡ

257 익명의 참치 씨 (3451034E+5)

2019-09-20 (불탄다..!) 07:54:42

예전에 바깥의 망할 것들한테 느낀 감정을 최근 집에서 느끼고 있다.

258 익명의 참치 씨 (3451034E+5)

2019-09-20 (불탄다..!) 07:56:33

죄다 죽거나 내가 죽거나 둘 중 하나만 했으면 좀 더 편했을지도 모르는데.

259 익명의 참치 씨 (9337703E+5)

2019-09-23 (모두 수고..) 18:10:24

오늘도 또 목 조르다 실패했어. 하루하루 감정의 낙차가 너무 커. 어제는 하루 종일 행운이 따랐는데 갑자기 낭떠러지 끝까지 밀려난 기분이야. 하루하루가 줄 없는 번지점프 같아. 죽으려고 목을 졸라도 몸이 본능적으로 손을 풀어버려. 제발. 더 이상 고통받고 싶지 않아. 내가 가진 걸 온전히 쓸 수 없는 이런 세상을 살아가고 싶지 않아. 제발 누가 날 좀 죽여줘. 죽여줘. 죽여줘. 도와줘. 죽고싶어. 죽여줘. 죽을 수 있게 도와줘. 죽여줘. 제발...죽여줘.

260 익명의 참치 씨 (8091887E+5)

2019-09-25 (水) 21:34:56

나는 무능력한 노답 핵아싸 쓰레기야.

261 익명의 참치 씨 (7372459E+6)

2019-09-26 (거의 끝나감) 04:24:06

이미 사고회로를 모두 차단했다. 더는 싫다. 더는 중상모략의 판에 발을 들이고 싶지 않다. 사람이니 뭐니 그런거에 껴들기 싫다.
그냥 단순하게 살거다. 아무래도 좋으니까 그냥 이렇게 살거야

262 익명의 참치 씨 (0371378E+6)

2019-09-26 (거의 끝나감) 07:57:30

부모님끼리 싸운다... 20년 동안 속여왔댄다. 집이 아늑한 보금자리가 아니야... 싫어 이런 분위기

263 익명의 참치 씨 (4553273E+6)

2019-09-26 (거의 끝나감) 17:42:18

어디서부터 길을 잘못 든 걸까. 분명 내가 원해서 선택한 길이었을 텐데. 교수가, 과제가, 동기가, 인간관계가, 동생이, 선배가, 건강이, 내 주변 모든 것이 날 말려죽이고 있다. 이제 목 조르다 실패하고 흐느끼는 것도 질렸어. 죽여줄 사람이 필요해. 마지막의 마지막에 마음이 변해서 아무리 저항하고 애원하고 도망쳐도 아무 문제없이, 망설이지 않고 배에 곧장 칼을 박아줄 사람이 필요해. 누구든 좋아. 최대한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내 숨을 끊어줄 사람이 필요해. 그러니까 부탁이야. 아무나 날 죽이러 와줘...

264 익명의 참치 씨 (100762E+63)

2019-09-28 (파란날) 05:14:53

사람이 썩어가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즐거워

265 익명의 참치 씨 (7881403E+5)

2019-10-01 (FIRE!) 07:07:56

자살을 생각하는 건 진짜 죽고 싶어서가 아니라 당장 내게 닥친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서 그러는 거래.

266 익명의 참치 씨 (6684823E+5)

2019-10-01 (FIRE!) 12:41:56

난 자유야. 자유라고
더는 그쪽으로 짱구 안굴릴거야. 내가 왜? 이젠 싫어.

267 익명의 참치 씨 (6684823E+5)

2019-10-01 (FIRE!) 12:43:11

그냥 이히히거리며 적당히 살래.

268 아스트랄로피테쿠스 (3366531E+5)

2019-10-01 (FIRE!) 17:31:13

우울한것도 습관이 된다. 우울한 습관을 버려야 해. 버려야 해.

269 익명의 참치 씨 (4822616E+5)

2019-10-07 (모두 수고..) 18:09:20

너네 왜 살아?

270 익명의 참치 씨 (4822616E+5)

2019-10-07 (모두 수고..) 18:11:52

우: 우리집은 가난했어
울: 울쩍 훌쩍
함: 함 맞따이 뜰래?

271 익명의 참치 씨 (5224024E+6)

2019-10-08 (FIRE!) 20:38:07

그냥 보일떄마다 자꾸 속에 쌓인 것들이 울렁울렁. 아무말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넘겨왔던게 시간이 아무리지나도 사라지지 않아.
그떄그떄 터트렸어야 했던게 사실 정답이였나보다

272 익명의 참치 씨 (5482401E+5)

2019-10-08 (FIRE!) 21:03:05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어. 하지만 던지는 것들에게 어차피 나 같은 애들은 그냥 맞아죽어도 상관없는 개구리일 뿐이지. 안 그래? 그러니까 그렇게 좋다고들 연못에 돌을 던져댔겠지.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여태 그러했듯 이를 악물며 그런 저 망할 것들이 좋아할 만한 언행을 최소화하는 게 전부야.

273 익명의 참치 씨 (2520189E+6)

2019-10-10 (거의 끝나감) 00:07:37

죄란 건 그럴 만한 짓을 하면 돌고 돌아서 벌이 되어 돌아온대.

그런데 왜 난 별 죄를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이유도 없이 벌만 주구장창 받고 있는 건데?

274 익명의 참치 씨 (5497011E+6)

2019-10-10 (거의 끝나감) 13:09:12

죄고 벌이고 그냥 대충 둘러댄 변명이니까 그렇지 뭘. 많이 알고 강하면 안당하더라

275 익명의 참치 씨 (7651374E+5)

2019-10-11 (불탄다..!) 02:59:20

아 자살 마렵다.

276 익명의 참치 씨 (1678234E+5)

2019-10-14 (모두 수고..) 05:59:26

충분히 볼 장 다봤다. 무엇이 상처인지는 대강 다 맛본거같아. 조만간 모듈을 그만 떼겠다.

277 익명의 참치 씨 (4458903E+5)

2019-10-14 (모두 수고..) 08:49:30

FORGOT ME
REMEMBER ME

278 익명의 참치 씨 (4458903E+5)

2019-10-14 (모두 수고..) 11:43:58

심지어 이제 보니 잘못 적었어. 더 우울하다

279 익명의 참치 씨 (9599972E+5)

2019-10-14 (모두 수고..) 19:29:18

REMEMBER ME
FORGET ME

280 익명의 참치 씨 (9599972E+5)

2019-10-14 (모두 수고..) 19:31:35

내 몸을 이루는 분자 정보 전부 완전히 이 세상에서 영원토록 사라져야해 역겨워

281 익명의 참치 씨 (9599972E+5)

2019-10-14 (모두 수고..) 19:39:42

사람이라는게 역겹다. 사람 악취가 역겹다. 눈웃음과 행동과 몸짓과 언어 전부 구토가 나온다. 아니 구토라는 행위 자체가 인간형태로 나오고 그려지는 모습들 전체가 끔찍하다 육신의 벽에 갇힌채 영원히 고문받는 이 삶 전체가 인간의 사고로 이리 행해야한다는 그 전부가 끔찍하다
죽는다고 이리 살아있었다는 일이 사라지나? 아니. 죄악 그저 만물이 가진 원죄만이 속에 숨쉬고 있으니 세상 모든것이 형벌이다 살아있는 아니 죽어있는 아니 존재하는 모든것이 전부 영원한 고문. 난 아니 우리는 빠져나갈수없이 영원히 태어난채로 묶인 사슬에 농락당할뿐.

282 익명의 정치장교씨 (2016145E+5)

2019-10-14 (모두 수고..) 21:24:44

오늘은 너무 공허해. 책도 다 읽었고, 티비는 안본지 한참됬고, 인터넷을하려해도 요즘 보는 소설들은 아직 안올라왔고 딱히 흥미로운 어장도 없네.
감성이 충만한 날이면 티백 홍차라도 홀짝일텐데 오늘은 그냥…허무해.
조용한 방안에 홀로 누워있으면 왠지 허무해. 근데 뭐가 허무한지 모르겠어.
뭐가, 어디서 잘못될걸까…?

283 익명의 정치장교씨 (2016145E+5)

2019-10-14 (모두 수고..) 21:27:06

그냥 잠에들까해도 내일이면 다시 밖에 나가야하는게 싫어.
이 무슨 부조리인지…그냥 이 세상이 싫어. 이 나라가 싫어. 이 사회가 싫어.
모두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284 익명의 참치 씨 (9607799E+5)

2019-10-16 (水) 11:22:26

나이는 먹었는데 뭐하고 살아야 하나... 꿈이 없다는 게 이렇게 치명적으로 다가올 줄은

285 익명의 참치 씨 (9607799E+5)

2019-10-16 (水) 11:28:50

어렸을 땐 내가 천재라 생각했고, 고등학생 때까지도 똑똑한 줄 알았지만, 대학 수료하고 졸업시험 통과도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내가 바보 멍청이라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다...

286 익명의 참치 씨 (1865046E+6)

2019-10-18 (불탄다..!) 14:06:58

난 꿈이 없어. 성격은 이미 망가졌어. 능력은 쥐뿔도 없어. 진짜 쓸모없는 쓰레기야.
웃기게도 자살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이제 그만 살고싶어. 누가 나좀 안락사시켜줬으면 좋겠어.
근데 온오프 막론하고 그걸 말하면 그냥 위로받고싶은 관종같으니까 못하겠어. 그래서 이런 익명사이트에서 털어놓는거잖아.

287 익명의 참치 씨 (1865046E+6)

2019-10-18 (불탄다..!) 14:40:06

사람을 못 믿겠어.

288 익명의 참치 씨 (7545921E+5)

2019-10-20 (내일 월요일) 16:25:59

졸업하고 나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289 익명의 참치 씨 (3146265E+5)

2019-10-21 (모두 수고..) 19:21:47

Die, LIZARD!!! LEEEECH!!! BLOODY WORMMMM!!!!!

290 익명의 참치 씨 (3378711E+5)

2019-10-23 (水) 22:14:46

여기다가 질문해도 되나? 정신과 약타먹는거, 심리상담 말고 심리치료 받아본 사람 있어?

291 익명의 참치 씨 (3068589E+6)

2019-10-24 (거의 끝나감) 08:49:07

약은 먹어봤는데 효과는 약간 있다
치료되는 느낌이아니라 약효 도는 동안 안정되는 느낌
일단 좀 멍해진다
엉엉 울다가 뚝 그치게됨

292 익명의 참치 씨 (2723438E+6)

2019-10-24 (거의 끝나감) 18:21:49

배려가 더 거지같아. 사실을 원해

293 아스트랄로피테쿠스 (5543329E+5)

2019-10-25 (불탄다..!) 23:41:24

그러고보니 나 병원 입원하고 약타먹는데도 심리치료는 안받아봤네

294 아스트랄로피테쿠스 (5543329E+5)

2019-10-25 (불탄다..!) 23:46:25

이것도 치료인지는 모르겠는데 정신병원 폐쇄병동 입원 정말 비추얌. 병원 복도 걸어다니면서 운동하는거랑 티비보는것 이외에 할일이 없어:( 그냥 가만히 자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다는 느낌? 폐쇄병동 세번 다녀온 사람이 말하는 거다. 진짜 폐쇄병동은 갈만한 곳이 아님. 특히
이거 말하고 싶은데 거기서도 사람들한테 치이고 스트레스 받아.

295 익명의 참치 씨 (3261559E+6)

2019-10-26 (파란날) 03:17:56

신경쓰는거 떄려친지 한참 오래야 키히히힣

296 익명의 참치 씨 (1019658E+5)

2019-10-29 (FIRE!) 16:52:21

나 왠지 사회생활 못 하고 자살할거같음.

297 익명의 참치 씨 (1966051E+5)

2019-10-30 (水) 14:38:05

입대까지 26일...

298 익명의 참치 씨 (7578005E+5)

2019-10-30 (水) 21:28:49

>>297 오마이갓...
행복한 26일을 보내길 빌게요.,...

299 익명의 참치 씨 (5763502E+6)

2019-10-30 (水) 23:13:02

>>297 일단 몸부터 만들어놓으면 고생 덜함. 근육질 헬스몸매 아니더라도 달리기나 맨몸운동으로 기초체력 닦아놓으명 매우 좋다

300 익명의 참치 씨 (9808915E+6)

2019-10-31 (거의 끝나감) 06:02:12

시바신의 이름으로 시바!!!

301 익명의 참치 씨 (0611261E+6)

2019-11-03 (내일 월요일) 14:32:31

한번 고삐가 풀리니 제정신으로 돌아오질 못하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2 익명의 참치 씨 (3933199E+5)

2019-11-04 (모두 수고..) 15:08:21

아 젠장, 갑자기 대가리 깨질것 같다. 온몸이 골고루 다 아파서 죽을 맛인데 진짜로 죽지도 못하고 끙끙대고 있으려니 더 좆같아.

303 익명의 참치 씨 (8490468E+5)

2019-11-04 (모두 수고..) 19:49:56

누군가와 가까워지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짧은 대화라면 괜찮은데 그 이상은 도저히 감당 못 하겠어.

304 익명의 참치 씨 (7823752E+5)

2019-11-04 (모두 수고..) 22:53:16

하느님이 생일을 기점으로 나에게 인과응보를 내리기로 결정하셨구나


가정이 무너지고 친구관계가 무너지고 이러한 현실속에 이젠 아버지가 빚쟁이가 되지않겠냐고 제안하시고.


평생 대출만은 하지말라던 아버지가


..................................................................................음. 이게 인과응보라면, 그냥 죽이지그러셨어요 하느님.

305 익명의 참치 씨 (3526343E+5)

2019-11-05 (FIRE!) 01:58:24

ㅠㅜㅜㅜㅜ따흑

306 익명의 참치 씨 (3526343E+5)

2019-11-05 (FIRE!) 02:00:11

고기만두먹고싶다 무료하고 우울해 우웩

307 익명의 참치 씨 (6295002E+5)

2019-11-05 (FIRE!) 18:49:54

추하게 변명하고 노력을 줄여가며 돈만을 탐하는 이 세상을 볼 때마다
그리고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개돼지를 자처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그리고 그런 놈들보다 못난 나를 볼 때마다 참 살 의욕이 안난다...

아직 나오지 않은 게임에 미련이 없었다면, 그리고 내가 좀 더 용감했다면 진작에 자살하지 않았을까... 겁쟁이라 다행이구나... ㅅㅂ...

308 익명의 참치 씨 (5878374E+6)

2019-11-07 (거의 끝나감) 05:12:46

아플 수 있는 시기는 이미 다 끝나버린거야.

309 익명의 참치 씨 (5102154E+5)

2019-11-07 (거의 끝나감) 12:43:09

혼란스럽다. 진지하게 실행할 마음은 없지만 자살생각이 끊임없이 난다.

310 익명의 참치 씨 (0771524E+5)

2019-11-07 (거의 끝나감) 22:51:58

입대까지 18일...

311 익명의 참치 씨 (0060065E+6)

2019-11-08 (불탄다..!) 16:27:57

말에 무게감이 없는 인간은 가치없겠지 그거

312 익명의 참치 씨 (3359142E+5)

2019-11-08 (불탄다..!) 21:53:04

짜증나게 팀원들이 답장을 안 한다. 여태 다른 일때문에 신경 잘 못 쓰고 있던건 미안하지만 난 F나 먹으라는거야 뭐야?
그리도 교양주제에 왜 전공과 맞먹으려고 드는건데?

313 익명의 참치 씨 (7745944E+6)

2019-11-10 (내일 월요일) 04:20:30

자기 기반이 무엇으로 이뤄져있는지 해부하고 그 구조를 명확히 분석해놓았다면 하나하나 갈아끼움으로 기반 자체를 송두리째 바꿔 타인이 될 수 있는게 아닐까?

314 익명의 참치 씨 (4892225E+6)

2019-11-10 (내일 월요일) 23:23:32

살고싶은 마음이 별로 없는걸까

315 익명의 참치 씨 (4148688E+5)

2019-11-11 (모두 수고..) 13:57:07

생각하면 할 수록 교수가 좆같다. 공강인데 전혀 의욕이 안 나. 과제 게임 독서 유튜브 위키질 낮잠 딸딸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교수도 동생도 윗집도 그냥 다 좆같아. 아무나 하나 패죽이고 나도 그냥 뒤져버렸으면 좋겠어.

316 익명의 참치 씨 (7317788E+5)

2019-11-12 (FIRE!) 11:56:12

ㅎ 아픔조차 거짓말인 내가 있다.

나 자신을 상대로 거짓말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317 익명의 참치 씨 (1854364E+5)

2019-11-13 (水) 10:59:29

난 자살하고 싶은 게 아냐. 근데 무능력한 사회 부적응자라서 누군가한테 계속 죽으라고 강요받는 거 같아.

318 익명의 참치 씨 (6471538E+5)

2019-11-13 (水) 18:23:21

상상속의 누군가는 나한테 계속 죽으라고 한다. 문제는 그 상상속의 누군가한테서 벗어날 수가 없어.

319 아스트랄로피테쿠스 (9933677E+5)

2019-11-13 (水) 18:42:36

>>318 난 그래서 그런놈들을 죽이는 상상속의 친구를 만들었어.

320 익명의 참치 씨 (9939397E+6)

2019-11-13 (水) 20:14:47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데 냄비도 없고 사먹기엔 비싸고 조리도구 들이기엔 곧 나갈 집이라 애매하기 그지없다

321 익명의 참치 씨 (4269479E+6)

2019-11-13 (水) 20:49:08

상상이 아니야. 그냥 방심하면 등뒤에서 들리는걸? 사람이 없든 말든간에. 근데 어쩌라고. 신경쓸까보다. 아니 죽일테면 죽여보라지. 아니 도대체 언제쯤 죽여줄래?
그냥 죽여. 배쨰. 수년동안. 십년가까이 질리도록 들었다. 쫄기도 겁먹기도 귀찮다 니깟놈이 짖는소리 아무것도 아냐. 꺼지든지 말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2 익명의 참치 씨 (4269479E+6)

2019-11-13 (水) 20:51:20

절대 인정하지 않아. 아무것도 아니야.

323 익명의 참치 씨 (4010784E+6)

2019-11-14 (거의 끝나감) 18:43:16

혹시나 수능 망치고서 여기 오는 친구들이 있다면 수능 못 봤다고 인생을 망치게 되는 건 아니라는 걸 명심해줘

324 익명의 참치 씨 (6019564E+6)

2019-11-14 (거의 끝나감) 20:19:01

교수놈 진짜 장난하냐? 내가 작업한건 계속 퇴짜놓고 지가 좋아하는 방향으로만 억지로 몰아가다가 기말 2주 남기고 '그럼 그걸로 해봐, 난 강요는 안 한다'라고??? 나보고 지금 나가 뒤지라는거지 아주?????

325 익명의 참치 씨 (0194754E+5)

2019-11-14 (거의 끝나감) 23:23:30

저번학기때 공강 많은걸 노리지 말고 좀 더 수강신청에 신경을 썼으면... 과목 하나만 더 들었으면... 이번학기에 이딴 좆같은 과목 들을 필요도 없을텐데...

326 익명의 참치 씨 (1355265E+5)

2019-11-15 (불탄다..!) 12:47:30

먼저 이야기 단절시킨게 누군데 적반하장이야

327 익명의 참치 씨 (1355265E+5)

2019-11-15 (불탄다..!) 12:48:06

이야기들어준적도 없으면서
지 얘기만 주구장창 늘어놓는게 뭔 대화야

328 익명의 참치 씨 (1355265E+5)

2019-11-15 (불탄다..!) 12:48:53

듣지않으면서 말하라하고
그저 듣기만을 강요하는게 대화라고?

329 익명의 참치 씨 (1355265E+5)

2019-11-15 (불탄다..!) 12:50:17

힘들다
전보단 덜해서 아프다는 말이 않나와

330 익명의 참치 씨 (1355265E+5)

2019-11-15 (불탄다..!) 12:52:12

대학어디가고말고로 계속연연한건 당신들이었어
내가아니라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내내
내가 힘들다고 도와달라고하는 이야기 한번도 들어준적없으면서
갑자기 부모노릇해보겠다고 붙잡고 몇십분이고
내리 잔소리하는거 듣기 싫어

331 익명의 참치 씨 (1355265E+5)

2019-11-15 (불탄다..!) 12:54:58

아무거나 상관없다는 말하지말라고?
힘들때 괜찮다는 말한마디만 해달라는데
이렇게 해서 더 변해야한다 어쩐다해대던게 누군데
난 그냥 말한마디 차한잔마실시간의 안온을 요구했을뿐인데
그것조차 들어준적 없으면서
뭘요구하라고?
그런거 상관없어

332 익명의 참치 씨 (2873378E+5)

2019-11-15 (불탄다..!) 14:34:24

그래서
힘든 걸 이겨내고 '더 좋게' '더 낫게' 변하고
좋은 대학을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해서 좋은 직장을 구하면
그러면 네 삶에 구원이 찾아올 것 같아?

내가 손에 쥘 수 있었던 모든 좋은 것들을 기꺼이 다 포기하고 그래봐서 아는데,
구원은 없어. :)

333 익명의 참치 씨 (2873378E+5)

2019-11-15 (불탄다..!) 14:36:04

희망을 버려. 그거야말로 정말 사람 눈을 멀게 하고 종내에는 심장을 멈춰버리는 독이거든.
문제집이고 자습서고 그냥 다 내팽개쳐버리고, 즐거운 일을 찾아다녀.

갬빗은 어때?

334 익명의 참치 씨 (0781512E+5)

2019-11-15 (불탄다..!) 16:17:36

가끔 생각한다. 내 삶의 가치라고 정했던걸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면

그건 사실 가치있는게 아니었던게아닐까하고.

자신만의 가치란것도 인정받아야지 가치가되는거지


그럼 지금까지 소중히했던 내 속의 가치는 뭐였던걸까

335 익명의 참치 씨 (8491307E+6)

2019-11-17 (내일 월요일) 12:36:43

다 쓸데없다

336 익명의 참치 씨 (1222079E+5)

2019-11-17 (내일 월요일) 22:12:40

조원들이 협조는 커녕 답장조차 안 해서 F학점 나올까봐 걱정된다. 추가학기는 피하고 싶은데 학점 더 필요한 사람은 아예 생각도 안 해주는거야? 그 수업 중간기말 없고 팀별 프로젝트가 50%인데.. 강의계획서에는 없지만 프로젝트 점수 없으면 D학점도 아니고 아예 F학점이 되는 숨은 규칙이라도 있는건가 싶어서 걱정이다.
그리고 별 거지같은 과제에 11월 내내 존버하게 생겼음.

337 익명의 참치 씨 (1222079E+5)

2019-11-17 (내일 월요일) 22:17:35

최소한 이름이라도 올릴만한 활동을 위한 답장이라도 해주면 몰라. 이 쓰레기들이 답장을 안 해서 내가 속터진다. 교수님은 수업중에 활동할 시간조차 안 줘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이제와서 무작위로 짜여진 조 바꾸지도 못하는데.. F학점이나 받으라는 의미인거야?

338 익명의 참치 씨 (1222079E+5)

2019-11-17 (내일 월요일) 22:18:12

쓰레기들아 제발 답장이라도 해라.

339 익명의 참치 씨 (9916007E+5)

2019-11-18 (모두 수고..) 04:14:23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 티끌 하나 남지 않고, 멀리 멀리 날아가버렸으면.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다른 모든 것이 사라졌으면, 그런 욕망이 샘솟듯 솟아올라.
마음 깊은 곳에 꾹꾹 눌러둔 불만이, 화가, 고인 채 그대로 남아서 나를 좀먹고 남을 찌르려고 난동을 피우는 독이 되어버렸어.
다른 사람에 대한 증오가, 내가 바라지 않은 분노가,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내 속내가.
썩어문드러져서, 겉모습까지도 그 독기를 뻗치고 있어.

340 익명의 참치 씨 (9916007E+5)

2019-11-18 (모두 수고..) 04:15:15

다 죽어, 죽어, 죽어버려, 그렇게 말하고 싶어져서, 내가, 남이, 모든 게 증오스러워서 견디기가 어려워져만 가.

341 익명의 참치 씨 (9916007E+5)

2019-11-18 (모두 수고..) 04:15:33

괴롭다.

342 익명의 참치 씨 (5215492E+5)

2019-11-18 (모두 수고..) 20:42:36

싹다죽어라

인류멸망빔

343 익명의 참치 씨 (4620661E+5)

2019-11-18 (모두 수고..) 22:29:15

다음에는 무슨 빅엿이 날 기다리고 있을까? 시바개짜증나..

344 익명의 참치 씨 (824017E+55)

2019-11-19 (FIRE!) 00:58:55

예상보다 빨리 끝났지만 난 빅엿을 먹게 될 거 같다.

난 꿈도 희망도 없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편안해질 수 있어서 좋다.

345 아스트랄로피테쿠스 (7114759E+5)

2019-11-19 (FIRE!) 04:31:44

자해했어

346 익명의 참치 씨 (824017E+55)

2019-11-19 (FIRE!) 16:35:07

아싸성격이라 사람 대하기가 너무 힘들다.

347 익명의 참치 씨 (824017E+55)

2019-11-19 (FIRE!) 20:21:03

빅엿이 팡팡

348 익명의 참치 씨 (624173E+58)

2019-11-19 (FIRE!) 23:54:05

너무 그립다.
네가 날 배신하지 않았을 그 때가 그리워, 네가 날 속이지 않았을 그 때가 그리워.
그 때로 다시 돌아가도 네가 또 다시 날 배신하고 속인다고 해도 그 때가 그리워 미칠 거 같아.

그래서 네가 너무 싫어, 왜 내게서 그 때의 행복을 빼앗아 간 거야. 개자식...

349 익명의 참치 씨 (7650831E+5)

2019-11-20 (水) 07:49:34

뒤틀린 인간들사이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항상 정석만 추구하는 가운데 또 그 속을 가늠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기어코 내 속도 전부 뒤틀어버렸었다는걸 자각했어.

...이딴 사고회로 전혀 갖고 싶지 않았는데

350 익명의 참치 씨 (0517613E+6)

2019-11-20 (水) 07:54:00

순수하게 살고 싶다. 거짓없이 아무 걱정없이 불안해 할 필요없이 그냥 살게 해줘... 남 속 따위 내가 이러겠지 저러겠지 따위를 생각해야하는거야... 아 싫다

351 익명의 참치 씨 (660792E+63)

2019-11-20 (水) 10:31:37

시야가 흐려진다.이게촐린건지 시력이 떨ㅇ

352 익명의 참치 씨 (9737248E+5)

2019-11-20 (水) 12:04:31

이게 교양인가 전공인가

353 익명의 참치 씨 (4582252E+5)

2019-11-20 (水) 13:32:51

다음주 월요일 입대.......

354 익명의 참치 씨 (0900854E+5)

2019-11-21 (거의 끝나감) 07:51:45

교수놈들 진심 다 나가뒤졌으면 좋겠다

355 익명의 참치 씨 (0900854E+5)

2019-11-21 (거의 끝나감) 07:53:07

교양주제에 논문을 쓰라는 새끼나
매주 말바꾸면서 사람 엿먹이는 새끼나
다 뚝배기 깨졌으면 좋겠다

356 익명의 참치 씨 (8084862E+5)

2019-11-21 (거의 끝나감) 12:42:03

이젠 다같이 존버하자....ㅋㅎㅎㅎㅎㅎ 거지같은 대학생활ㅋㅋㅋㅋㅋㅋ 졸업때문에 수강 잘못신청했다가 역대급 지옥을 봤다ㅋㅋㅋㅋㅋ

357 익명의 참치 씨 (3619444E+5)

2019-11-21 (거의 끝나감) 15:01:43

1~2주내로 끝내야할 과제 10개+@


........죽을까 그냥.

358 익명의 참치 씨 (680399E+52)

2019-11-21 (거의 끝나감) 17:13:32

>>355 오마이갓... 논문이라니..
>>357 헐...
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햐하핳 비슷한 상황ㅋㅋㅋ 그저 실소밖에 안 나온다ㅋㅋㅋㅋ
교양과목에 ppt, 조별과제 ㅋㅋㅋㅋ 다른거는 팀워크(이건 조별과제까진 아님), 포트폴리오ㅋㅋㅋㅋ 미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태 대학생활 편하게 한 업보인가요ㅋㅋㅋㅋㅋㅋ

359 익명의 참치 씨 (680399E+52)

2019-11-21 (거의 끝나감) 17:16:02

차라리 교수님 수업하는 방식이 진짜 꼴보기 싫고 부담스럽지만 최소한 과제를 저딴식으로 안 내주는게 훨씬 낫다ㅋㅋㅋㅋㅋ

360 익명의 참치 씨 (3619444E+5)

2019-11-21 (거의 끝나감) 17:28:23

>>358 소논문이긴 한데 거기다 참고문헌 3개 요약문까지 해야됨. 안그래도 기말 시즌이라 빡센데 이건 아주 그냥 나가 뒤지라는거지. 개 같은 새끼.

361 익명의 참치 씨 (5936816E+4)

2019-11-26 (FIRE!) 00:38:22

죽여줘죽여줘죽여줘아파죽여줘제발죽여줘그만해제발살려죽여줘끝내줘죽여줘죽어줘죽여줘살려줘아파제발죽여줘죽어줘죽여줘힘들어제발그만해그만두고싶어그만하게해줘멈춰줘죽여줘죽어줘뜨거워아파제발죽여줘싫어싫어싫어싫어죽여줘제발살려줘그만해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죽여줘

362 익명의 참치 씨 (5936816E+4)

2019-11-26 (FIRE!) 00:38:43

죽여줘죽여줘죽여줘아파죽여줘제발죽여줘그만해제발살려죽여줘끝내줘죽여줘죽어줘죽여줘살려줘아파제발죽여줘죽어줘죽여줘힘들어제발그만해그만두고싶어그만하게해줘멈춰줘죽여줘죽어줘뜨거워아파제발죽여줘싫어싫어싫어싫어죽여줘제발살려줘그만해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죽여줘

363 익명의 참치 씨 (5936816E+4)

2019-11-26 (FIRE!) 00:38:54

죽여줘죽여줘죽여줘아파죽여줘제발죽여줘그만해제발살려죽여줘끝내줘죽여줘죽어줘죽여줘살려줘아파제발죽여줘죽어줘죽여줘힘들어제발그만해그만두고싶어그만하게해줘멈춰줘죽여줘죽어줘뜨거워아파제발죽여줘싫어싫어싫어싫어죽여줘제발살려줘그만해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죽여줘

365 익명의 참치 씨 (5359272E+5)

2019-11-28 (거의 끝나감) 01:50:49

도와줘. 너무 희망이 없어서 목숨 내다 버리고싶어.

366 익명의 참치 씨 (5359272E+5)

2019-11-28 (거의 끝나감) 01:53:19

나는 아직도 사회가 너무 무섭고 신뢰할 수 없어. 졸업하면 경제적인 자립도 못 하는데 내몰리는 꼴이 되어버릴텐데. 희망이나 믿음같은 거 없어.
편하게 죽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싶어.

367 익명의 참치 씨 (5359272E+5)

2019-11-28 (거의 끝나감) 01:55:59

핵아싸 세미 히키코모리 쓰레기라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졸업하면 당장 돈벌라고 내몰릴텐데 나는 어째야 하는걸까? 만일을 대비해서 확정나길 기다리려고 했는데.
그냥 편하게 죽게 해줘. 목숨 필요 없어.

368 익명의 참치 씨 (5359272E+5)

2019-11-28 (거의 끝나감) 01:56:17

내 목숨 가져가줘.

369 익명의 참치 씨 (2912105E+5)

2019-11-28 (거의 끝나감) 05:21:43

이길 수 있는 싸움을 한다 (X) 즐길 수 있는 싸움을 한다(O)

370 익명의 참치 씨 (2912105E+5)

2019-11-28 (거의 끝나감) 05:23:25

툭툭 터져나가는 자극들이 흥미롭고 신기해.

371 익명의 참치 씨 (0512365E+5)

2019-12-01 (내일 월요일) 18:36:13

기말과제용 모형 만들다가 기절했다. 죽을 것 같은데 죽지를 않아. 죽여줘.

372 익명의 참치 씨 (0512365E+5)

2019-12-01 (내일 월요일) 20:25:06

슬슬 지칠 대로 지쳐서 토 나올것 같은데, 과제가 끝나지를 않네...하하하...우욱.

373 익명의 참치 씨 (4749673E+5)

2019-12-02 (모두 수고..) 20:22:25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 거 같아.

374 익명의 참치 씨 (4749673E+5)

2019-12-02 (모두 수고..) 20:22:48

경제적 자립이 불가능하면 자살해야지 뭐 어쩌겠어.

375 익명의 참치 씨 (7347072E+5)

2019-12-04 (水) 07:13:51

싹 다 놔버리고 싶은데 지금 가진 자기위안들 때문에라도 못 죽겠다.

376 익명의 참치 씨 (8090907E+5)

2019-12-04 (水) 13:33:29

과제가 쓰러지지를 않는다. 시발 무슨 에어맨도 아니고 이게 뭐야...

377 익명의 참치 씨 (0116333E+6)

2019-12-05 (거의 끝나감) 07:58:50

기말 개새기야아아아아아

378 익명의 참치 씨 (141307E+64)

2019-12-05 (거의 끝나감) 09:27:28

포폴 씨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379 익명의 참치 씨 (141307E+64)

2019-12-05 (거의 끝나감) 09:27:42

캐드도 씨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380 익명의 참치 씨 (141307E+64)

2019-12-05 (거의 끝나감) 09:28:09

기말도 씨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

381 익명의 참치 씨 (7145199E+5)

2019-12-05 (거의 끝나감) 11:36:56

참치게시판은 욕설 금지다.

382 익명의 참치 씨 (9130681E+6)

2019-12-05 (거의 끝나감) 22:25:19

왠지 속이 허전해서 초코빵을 사다먹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눈은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고 입은 미친 놈처럼 낄낄 웃으면서 초코빵을 먹는다기보단 찢어발기고 있었다

독이 너무 고였다. 늦기 전에 병원 가야겠다

383 익명의 참치 씨 (5620869E+6)

2019-12-06 (불탄다..!) 02:47:47

울고웃고 하는게 다 시트콤으로밖에 안보여

384 익명의 참치 씨 (9596647E+6)

2019-12-06 (불탄다..!) 12:01:47

시간이 없다. 모든 자원이 부족하다. 하나를 해결하면 다음 폭탄이 날아온다. 이대로는 안 된다. 이 상태, 이 속도로는 안 된다. 멈출 수도, 가속할 수도 없다. 하지만 뭔가 해야한다. 이대로는 불가능하다. 시간에 맞출 수 없다. 도약할 수도 없다. 아무 대응도 할 수가 없다. 끝은 너무나 멀지만, 동시에 코 앞까지 다가와 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방법이 없다. 도망치고 싶다. 도망칠 수 없다. 혼이 썩어간다. 이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빛은 내리지 않는다. 살고 싶지 않다. 도망치고 싶다. 도망쳐야 한다. 멈출 수 없다. 멈추고 싶다. 끝내고 싶다. 끝나고 싶다. 끝이 없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385 익명의 참치 씨 (3572004E+5)

2019-12-07 (파란날) 07:32:46

굳이 이유를 찾아 올라가고 싶지 않다 피곤해

386 익명의 참치 씨 (248454E+59)

2019-12-07 (파란날) 09:04:08

졸업하구 막막하실것같아요
지역고용센터 홈페이지에 취업지원프로그램 신청해서 참여해보는건 어떨까요??
취업자신감증진 프로그램이나 자소서, 이력서 쓰는데 도움 주는 과정도 있어요
저도 올 여름에 참여했는데 나이대도 다양하고 경력이 없거나 늦은 나이일수도 있지만 다른분야로 나가보고싶어서 참여하신 분도 있었어요
취업성공패키지나 내일배움카드제로 자격증 하나씩 취득하시고 취업 프로그램 신청하셔서 자소서 준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퇴사후에 다시 취업하기 진짜 힘들었는데 위에꺼 도움 많이 받았어요
졸업 전이시면 너무 조급해하시지않아도 괜찮아요

387 익명의 참치 씨 (248454E+59)

2019-12-07 (파란날) 09:06:48

워크넷 홈페이지에 가시면 직업적성검사가 다양하게 있어요
자신이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고 더 강점이 되는지도 알아보실 수 있어요
천천히 관심분야를 찾아보시고 그 분야 관련해서 자격증 준비하시면 수월할 것 같아요

388 익명의 참치 씨 (248454E+59)

2019-12-07 (파란날) 09:09:04

그리고 혹시 집에서 당장 쫓겨나는 상황이시라면
지역 인력개발원에 기숙사 들어가셔서 공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전부 무료에 학습 지원금도 약 20만원 정도 나오거든요
대부분 6개월~1년 과정이에요

390 익명의 참치 씨 (7639158E+6)

2019-12-07 (파란날) 15:29:19

구역질이 난다 남한테 나한테
난 텅 비어있고 아무런 방법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것 같아

391 아스트랄로피테쿠스 (4914003E+6)

2019-12-08 (내일 월요일) 02:29:16

또 자해했어. 이제 마음이 편안해

392 익명의 참치 씨 (0201259E+6)

2019-12-08 (내일 월요일) 20:32:27

기말과제가 너무 빡세다. 의욕을 잃고 체력을 잃고 시력도 떨어지고 식욕도 잃고 판단력도 잃고 이성도 잃고 있다. 슬슬 성욕도 사라지고 있어. 차라리 자다 말고 심정지 와서 훅 가면 좋을텐데 어김없이 아침마다 눈이 뜨인다. 고혈압 당뇨 고도비만이니 슬슬 심혈관 막힐 때도 된 것 같은데 죽지는 않아. 작업물 오류 뜰때마다 그대로 망치 들고 컴퓨터 부수고 내 머리도 찍어버리고 싶지만 쫄보새끼라 그러지도 못해. 그만두고 싶어. 과제고 인생이고 다 때려치고 싶어. 또 캐드가 뻗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

393 익명의 참치 씨 (0653265E+5)

2019-12-09 (모두 수고..) 13:02:37

슬슬 과제를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스케일 오류가 있네. 심지어 파일도 아니고 이미 완성한 모형에서...
현재 남은 시간은 사흘, 텍스트 영어 번역 진척도 약 7%, 미술사 시험 D-1, 미술사 시험공부 진척도 0%, 아예 손도 못 댄 포트폴리오가 하나...라.


......그냥 지금 아파트 11층에서 뛰어내리면 편해지겠지...?

394 익명의 참치 씨 (0653265E+5)

2019-12-09 (모두 수고..) 22:30:00

음, 영어 번역은 그냥 키워드만 하고 때려쳐야겠다...그런다고 여유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속이 영 안 좋다. 내장까지 전부 게워낼 것 같은 기분.

395 익명의 참치 씨 (0327629E+5)

2019-12-10 (FIRE!) 11:54:04

세뇌되어서 살아가면 힘들다는 생각도 들지 않을테니까 편할 거라고
이런 생각은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차라리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오늘 상담 받아보러 가기로 했는데 나아졌으면 좋겠다

396 익명의 참치 씨 (0327629E+5)

2019-12-10 (FIRE!) 11:55:14

겉으론 드립치고 그래도 속은 시커멓게 썩어가고 있는데 이걸 말하면 갑분싸될거 같고 심란하게 할거 같아서 아무한테도 이야기를 못해
숨막혀 죽을거 같아

397 익명의 참치 씨 (4033214E+5)

2019-12-11 (水) 22:00:30

...안 아픈 곳이 없다. 무릎, 발목, 오른쪽 눈, 오른쪽 귀, 머리, 왼손 검지, 왼발 엄지, 허리, 왼쪽 팔꿈치, 오른쪽 아래 어금니, 오른쪽 아래 앞니, 뒷목, 오른다리 정강이. 몸이 성한 곳이 없다. 서른도 안 됐는데 골병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냥 아무 걱정없이 마음 놓고 푹 자고 싶다. 그게 영면이 된다고 해도.

398 익명의 참치 씨 (4033214E+5)

2019-12-11 (水) 22:04:43

>>397 ---정정. 영면 절찬리 환영. 진짜로. 이딴 식으로 매일 힘들게 사느니 그냥 영원한 안식을 취하고 말지.

399 익명의 참치 씨 (5008346E+5)

2019-12-12 (거의 끝나감) 16:11:05

내가 할 수 있는 한 하려고 하는데 만약 중간에 뭔가가 틀어지거나 내가 놓친 게 있어서 졸업 못 하게 되면 어쩌지?

400 익명의 참치 씨 (800577E+60)

2019-12-13 (불탄다..!) 19:33:18

아니 최소한 내가 약속한 거 먼저 지키고 해줄 수 있는 거 다 해줬으면 나만큼은 못해도 최소한의 성의나 진척은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니냐

뭔 서너달 반년 이렇게 밀리고서는 요즘 내가 힘들어서 그런데~ 요즘 다른 일들이 겹쳐서~ 뭐 이런 변명이나 하고 앉아있고

기한 맞추기 힘들다고 하소연 하길래 해달라는대로 기한 늘려주니 어디 잘 하고 있나 보러갔더니 허구한날 뺑이치고나 자빠졌고

에라이 협업은 개뿔 때려쳐라. 그냥 내가 과로사하는 한 있더라도 혼자 다 해먹고서 내 배만 채우련다 나태하고 후안무치하기 짝이 없는 족속들아

401 익명의 참치 씨 (466751E+58)

2019-12-15 (내일 월요일) 13:51:13

그러시든지 마시든지

402 익명의 참치 씨 (5384793E+4)

2019-12-15 (내일 월요일) 16:52:52

더 이상은 출구는 없는 것인가 인생은 멀리서 보면 비극 가까이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던가 ? 거짓말.. 처음부터 희극따윈 없었다.

403 익명의 참치 씨 (5384793E+4)

2019-12-15 (내일 월요일) 16:52:58

더 이상은 출구는 없는 것인가 인생은 멀리서 보면 비극 가까이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던가 ? 거짓말.. 처음부터 희극따윈 없었다.

404 익명의 참치 씨 (5384793E+4)

2019-12-15 (내일 월요일) 16:53:10

더 이상은 출구는 없는 것인가 인생은 멀리서 보면 비극 가까이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던가 ? 거짓말.. 처음부터 희극따윈 없었다.

405 익명의 참치 씨 (6851274E+5)

2019-12-15 (내일 월요일) 17:00:47

이제 그만 쉬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언제나 내 말따위 하나 들어주지 않고 언제나 내 생각따위 하나 들어주지 않고 흘러가버릴 세상이라면 그만둬 버리는게 좋지 않을까. 나는 왜 이런 식으로 태어나야 했던 걸까. 가정폭력, 왕따, 사촌들의 비웃음, 무능이라는 낙인. 이제는 지겹다. 지겨워.

407 익명의 참치 씨 (475067E+55)

2019-12-16 (모두 수고..) 01:19:30

언제까지 이래야하는걸까.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나아질거라고 위로해주는데 썩어들어가는건 나였어. 너 언제 나아질거니.....

대체 나는 언제까지 이짓을 반복해야하는거니? 나까지 병걸리겠다

408 익명의 참치 씨 (3036434E+5)

2019-12-16 (모두 수고..) 16:47:23

사는 게 무섭고 죽는 건 더 무섭다
누가 날 좀 죽여줬으면 좋겠다 편안하게

409 익명의 참치 씨 (9595083E+5)

2019-12-17 (FIRE!) 10:17:19

죽창 트리거 활성화 완료. 이젠 어쩔수 없네. 그 날이 오면 할 수 밖에.

410 익명의 참치 씨 (9595083E+5)

2019-12-17 (FIRE!) 10:22:10

깔끔하게 사감없이 끝낼 수 있었을 일을.. 유감이야.

411 익명의 참치 씨 (0677494E+6)

2019-12-18 (水) 10:39:18

끝내고 싶어

412 익명의 참치 씨 (4663729E+6)

2019-12-19 (거의 끝나감) 20:53:15

끼에에엑. 겜 저장 날라갔다.. 현타 씨게 온다아

413 익명의 참치 씨 (69739E+65)

2019-12-20 (불탄다..!) 14:02:56

선한 개개인이 몇 있을 수 있어도 세상사람 상당수는 하나를 양보하면 둘을 내놓으라 하는 족속들이란 걸 망각한 게 죄라면 죄다

415 익명의 참치 씨 (4978772E+6)

2019-12-22 (내일 월요일) 02:06:45

내가 잘못했어 다 내가 잘못했어
미안합니다 죄송해요 진짜로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잘못했어요 쓰레기같이 살았습니다 돈만 축내고 멋대로 동정해주기를 바라면서 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제발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죄송합니다 진짜 죄송합니다 제발 미워하지 말고 사랑해주세요 사랑받을 만한 일을 하지 않은 건 압니다 착한 아이가 아니였어요 그래도 착한 아이만 사랑받는 건 너무하잖아요 제발 제발 왜 저한테만 이러시나요

416 익명의 참치 씨 (4978772E+6)

2019-12-22 (내일 월요일) 02:13:58

울면 동정해줄 것 같냐고 말하셨지요 예 동정을 바라고 울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제가 울면 추할 뿐이라고 했지요 그 말에 얼마나 갈기갈기 찢어져 버렸는지 모릅니다 그때 뭐라고 대답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잘못 태어난 것 같다였는지 잘못 산 것 같다였는지 잘못 살 것 같다였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셋 모두였던 것 같습니다 왜 저를 그렇게 괴롭히셨나요 동정을 바라고 울었던 걸 알고 있었다면 동정해주실 수는 없던건가요 정신병에 걸린 듯 행동했던 형이 있어 동생은 엄하게 길러야 했다고 생각하셨나요 하지만 동생은 방치에 너무 익숙해져서 이제는 부모가 익숙하지 않은데요 지금 저를 본다고 해서 제가 고마워할리가 없잖아요 그러지 말고 사랑을 주실 수는 없었나요 형한테 준 것 만큼이 아니라도 괜찮았으니까 저한테도 조금만 그 관심을 줄 수는 없었나요 어렸을 때부터 저 혼자 지냈으니 이제는 조금 더 상냥하게 대해 주길 바랬어요 이것도 동정받기 위해 쓰는 글이에요 그냥 글같은 거에 동정해줄 사람이 있을리 없겠지만 흐

417 익명의 참치 씨 (4978772E+6)

2019-12-22 (내일 월요일) 02:26:25

옛날에는 당신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분명히 당신같은 냉혈한같은 인간같지도 않은 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훌륭한 아버지가 되고 싶었습니다 저도 누군가를 사랑해보고 싶었습니다 오늘 거울을 들여다보니 아버지가 보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느낀 것 같습니다 다리밑에서 주워온 자식같은 건 절대 아니겠네요 당신이 저한테서 보입니다 가장 닮기 싫었는데도 매 순간 치밀어오르는 감정이 당신의 것같아서 구역질이 납니다 당신은 나에게 이렇게나 깊은 상처를 줬는데 저는 왜 줄 수 없을까요 제가 당신을 사랑하는 만큼 당신이 저를 사랑하지 않아서일까요 아니면 제가 사랑을 모르는걸까요 당신같이 상처를 주는데 익숙해지면 저도 사랑을 비웃을 수 있게 되는걸까요
애정이 필요했다고 썼는데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그런 건 필요없었겠죠 뭐든 어떻겠습니까 이제 난 사랑받을 수 없다는 거 알 것 같은데 누가 이런 나를 좋아해주겠습니까 그래도 당신같은 사람은 사랑받지 않는다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흐하

418 익명의 참치 씨 (2560497E+6)

2019-12-22 (내일 월요일) 06:13:22

속이 뒤집힐거 같다.

419 익명의 참치 씨 (2641083E+6)

2019-12-23 (모두 수고..) 17:35:55

생각을 하게되면 결국 행동에 이를테니 처음부터 사고의 단초 자체를 맹렬히 끊어버리고 어느 하나 모르는 순진무구한 바보가 되는게 훨씬 낫다

420 익명의 참치 씨 (1266229E+5)

2019-12-25 (水) 09:56:41

크리스마스고 뭐고 다 때려쳐 쓰발

421 익명의 참치 씨 (3075365E+6)

2019-12-26 (거의 끝나감) 08:44:54

당신의 인생관을 버리세요. 바보같이 부여잡지 말고.
그게 돌아가서 살림 좀 나아지셨습니까 하다못해 기분이라도 편해지셨습니까
하나도 안돼는 생각뭉치와 연결고리를 왜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죠? 바보에요?

422 익명의 참치 씨 (3075365E+6)

2019-12-26 (거의 끝나감) 08:50:34

이득으로 통하지 않는 사고구조따윈 버그뿐인 OS잖아요
A/S맡기거나 아예 삭제하고 다시 설치하세요.
아파서 돈이 생기면 몰라도 돈도 안되고 아플뿐인 멍청이짓은 빨리 벗어나 폼잡으며 살아여

423 익명의 참치 씨 (9168859E+5)

2019-12-29 (내일 월요일) 16:56:28

모든게 힘들다. 직장은 이제 겨우 1년 다니는데 앞으로 30년, 많으면 반백년동안 이런곳을 다닐 생각하니 미치겠고
그렇다고 특출난 재능이나 할줄 아는것 하나도 없어서 무작정 직업훈련 받아서 취직했지만 뭐만하면 금방 싫증내는 내 자신에 진저리가 나고
연초부터 일본어 해야지 자격증 따야지 하면서 이제 1년 다되갔는데 이룬거는 하나도 없고 12월에 JLPT 시험 하나 본게 다고..
그마저도 공부 안했으니 떨어진건 뻔한거고 그렇다고 지금 단어 외우고 있지만
나는 끈기도 없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거 없어서 지금도 단어 40분 정도 보다가 때려치우고.. 단어 600개는 외워야하는데 이제 겨우 200개째 하고 있으니.

시험 끝난지는 한달 다되가는데 매일 공부해야지, 내가 싫어하는 저놈처럼 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해도
할줄 아는게 없으니 하루하루 무료하고 재미없고 금방이라도 뛰쳐나가서 어딘가 콱 죽어버릴까 생각하지만 그럴 용기도 없는 주제에
친구도 하나 없어서 노래방 혼자가서 한 두시간 있다가 집에와서 다시 게임이나 하고..
게임이라도 잘하면 모르겠는데 학교 다닐때 친구 없어서, 공부 못해서, 왕따 당한뒤로 학습 진도 못따라가서 등 온갖 핑계를 하면서 자기합리화 했으면서..

인생은 어디서부터 잘못된느지 모르겠고 나는 정말로 실패자인가, 왕따당한건 사실 그 새끼들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여서 그런거 아니었을까
정말 부모가 말한대로 왕따 당했을때 수치심으로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었어야했나, 지금이라도 차도에 뛰어들어 죽어버릴까 매일 출근하면서 이 생각하고 있고
도대체 행복이라는건 무엇인지 내가 태어난것부터 죄여서 직장에서도 막말 들으면서 200만원 밖에 못받으면서 일해야하는지

상위 자격증을 취득하려해도 경력이 부족해서 응시조건도 못맞추는 판에...
막상 경력이 된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지금 일본어처럼 공부 한다 한다 말하기만 하지 하지는 않을꺼면서
도대체 나는 왜 사는걸까, 할줄 아는거 제대로 없고

사실 세상이 이상한게 아니라 내가 이상한게 아닐까 내가 죽으면 더 나아질까
아직 20년밖에 안살았는데 인생 너무 힘들다.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죽기전에 가고싶었던 곳이나 여행하면서, 해외 여행하면서 생각 정리하고 자살해서 다 끝내버리고 싶어
그런데 막상 죽기는 싫어, 죽으려고 한적은 많은데 하고싶은건 많고 내가 왜 저딴 새끼들때문에 죽어야하나 싶다..
이러나 저러나 죽을 용기는 없고 아픈것도 싫어서 억지로 살아가고 있는데

문제인것 같아서 병원 예약했는데 2달 후에나 방문이 가능하다하니 하다하다 병원도 날 버린건가싶고
인생 모든게 다 싫다 차라리 죽기전에 범죄나 저지르고 평소에 보기 싫었던놈들 칼로 찔러버리고 자살할까는 생각도 들고

대학교도 공부못해서 못갔고 그렇다고 4년제 학위는 욕심이 나서 학점은행제라도 하려고 하는데 내 주제에 그런거 해봤자 달라지는거 하나 있을까,
나는 도대체 왜 사는걸까 왜 태어난걸까

424 익명의 참치 씨 (9168859E+5)

2019-12-29 (내일 월요일) 17:10:30

중학생 고등학생이 푸는 수학 문제 하나도 제대로 못푸는 주제에 나이만 쳐먹고 난 도대체 뭐하고 있는걸까
일어나는것부터 출근하려고 하는것부터 퇴근하고 집에 있는거부터 죽고싶다는 생각이 안들때가 없고
이제는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나는 후임보다 아무것도 못하는것 같고 도대체 내가 아는게 뭔지 내가 할수있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경력도 없는데 먼저 들어왔다고 꼴에 선임 대접 받는것도 웃기고
이럴꺼면 태어나지 않는게 좋았을탠데 하다못해 여자로 태어났으면 더 좋았을탠데

처음 보는 사람들은 다짜고짜 내 직업 학력 연봉 물어보면서 어줍잖은 훈수질을 두질 않나..
내가 초등학교때부터 하고 싶었던 공부 성인되서 겨우겨우 하는데 주변에서는 그런거 왜 하고 있냐고 차라리 중국어를 하라고 하질 않나..
내 인생은 왜 자꾸 남이 간섭하는걸까 특히 부모라는 사람은 왜 내가 성인인데 시키는대로 하라고하고
나는 왜 성인 됬는데도 맞고만 있어야 하는걸까

의사라는 사람들도 내 이야기는 하나도 안듣고 부모 얘기만 듣고 게임중독에 폭력증세가 있다고 강제 입원 고려하라는 막말 하지 않나..
그렇게 따지면 초등학교때 내 이빨 부러뜨린 부모는 바로 입원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그냥 모든게 다 지쳤다..

어떻게든 스펙 쌓고 적금 모으고 해외취업해서 다시는 한국 오질 말아야지, 외국에서 새출발하고싶어

425 Steventix (8804905E+5)

2019-12-29 (내일 월요일) 18: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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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익명의 참치 씨 (5285181E+5)

2019-12-29 (내일 월요일) 19:17:11

동정은 공짜지만 도움은 공짜가 아니잖아. 착하고 불쌍하게 살아봤자 공짜동정만 보내겠지.

도움같은걸 바랄거면 이득을 쥐어줘야해. 즉 내가 도움이되지 않고 이득을 남에게 줄 수도 없다면 도움을 받을수도 없고,

그렇다면 사회생활에서 이득을 창출하지못해 살아갈수없으니 그냥 자살하겠다는데 왜 그걸 막는거야?

427 익명의 참치 씨 (5285181E+5)

2019-12-29 (내일 월요일) 20:44:48

치워라, 이제 그만해라.

나 죽을거다. 자살계획 짜놓고있어.

428 익명의 참치 씨 (0099233E+5)

2019-12-29 (내일 월요일) 22:17:48

내가.당신을.믿을수있었으면.참 좋았을텐데.

429 익명의 참치 씨 (2380512E+5)

2019-12-29 (내일 월요일) 23:18:34

속이 썩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지켜보기만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

430 익명의 참치 씨 (4183992E+5)

2019-12-30 (모두 수고..) 20:50:15

너 따위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아.

사라져.

431 익명의 참치 씨 (9826282E+6)

2020-01-01 (水) 02:00:42

새해가 시작되었는데도 난 아직도 안죽었네.

432 익명의 참치 씨 (8543308E+6)

2020-01-01 (水) 17:12:09

비슷한 처지의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돈벌이가 어떻든 입시미술 잘 못 따라간다고 미술전공 포기했던게 후회된다.
대신 선택한 전공도 영 마음에 안 들고 아직도 진로에서 헤매고...

433 아스트랄로피테쿠스 (8490416E+6)

2020-01-01 (水) 18:01:40

자해하고 싶어. 죽고싶어.

434 익명의 참치 씨 (767661E+61)

2020-01-01 (水) 20:34:42

슬슬 끝내고 싶은데, 낚싯줄 올가미로 충분하려나 이거. 워낙에 목살이 푸짐해서 이거... 부모한테 발견되기 전에 숨통이 끊어져야 되는데. 자는 척 하면서 팍 땡기면 쉽게 되려나 모르겠다. 뭐, 죽으면 살 뺄 필요도 없겠지. 근데 나 죽고 화장하면 무슨 고기 냄새가 나려나. 돼지? 소? 닭? 양? 조금 궁금하긴 하네.

435 익명의 참치 씨 (3013727E+6)

2020-01-01 (水) 21:41:59

고나리질처럼 느껴진다면 미안하지만 자살얘기는 조금만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나까지 괜히 자살생각 하게 되잖아..

나는 걱정이 너무 많아.

436 Waynemeerb (5320965E+6)

2020-01-02 (거의 끝나감) 00:08:43

Great job for publishing such a beneficial web site. Your web log isn’t only useful but it is additionally really creative too.

437 익명의 참치 씨 (1174996E+6)

2020-01-02 (거의 끝나감) 08:14:18

>>434 에 이어서...또 살아남아버렸다. 뭐 성공하는 것도 하나 없는 주제에 제대로 죽지도 못하는 쫄보 새끼.

438 익명의 참치 씨 (5892143E+6)

2020-01-03 (불탄다..!) 15:08:51

>>434 썼던 참치인데 지금 여차저차해서 손에 화상 입음. 고기 냄새는 딱히 안 나고 그냥 더럽게 아프고 빡치더라.







Profit! (?????)

439 익명의 참치 씨 (789843E+56)

2020-01-04 (파란날) 02:53:32

그 거짓말, 항상 알고도 속아 넘어가주는것에 불과해

440 익명의 참치 씨 (8324731E+6)

2020-01-04 (파란날) 02:56:54

진실은 우리에게 과분한것. 기름기 묻은 거짓만이 서로의 윤활류가 될 뿐. 실로 의미없고 실체없는 허상뿐이더라.

441 익명의 참치 씨 (8324731E+6)

2020-01-04 (파란날) 03:17:01

무의미의 끝자락에 파고들어 남을것은 그저 할퀸 손자국뿐이겠지. 너무나 자명한 것. 뻔하디 뻔한 결말. 너무도 손쉽게 보여질 미래, 손을 뻗으면 금방 꺼져버릴 덧없는 포말일 뿐인데 그 속에 갇힌 빛무리는 너무나도 황홀해 자꾸만 건드리고픈 유혹에 빠뜨리려 하지.

정말.. 예상대로의 미래만 펼쳐질까? 내가 모를 다른 결말이 나오지 않을까? 색다른 결말에 대한 기대는 실로 달콤한 향. 한발 내딛어 새로운 미래를 보고 싶다는 충동.
그러나, 그럴리가. 섣불리 뛴 그 앞은 낭떠러지라고(폭소)

한 발자국 발자국마다 선택의 여지는 갈수록 좁아진다.
움직임이 가벼워서야는 진정 원하는것은 얻을 수 없으리라.
안다. 알고 있기에 더더욱 역설적으로 벗어나고 싶고 알기 싫어한다. 안정을 버리고 혼돈을. 자꾸만 이끌리는 파멸의 메아리에 홀리면 어느덧 다다를 곳은 되돌아갈 곳 없는 심연. 조급한 녀석은 헛디딛고 굴러떨어져 가슴이 터져버릴 아찔한 고행의 현장. 천천히 익혀가며 속까지 열기를 들이는 것만이 정석. 과연 홀라당 벗겨질 것은 누구?

442 익명의 참치 씨 (8324731E+6)

2020-01-04 (파란날) 03:23:54

지루해지고 싶지 않아. 지루해지지 말아줘?
더할나위없이 변덕스러운 나는 때로는 느긋하게, 때로는 난폭하고 강렬하게 모든걸 즐겁게 맛볼테니까. 모조리 삼켜버릴때까지 놓치지 않아 놓치지 않아

443 익명의 참치 씨 (3838719E+5)

2020-01-04 (파란날) 07:58:26

나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난 아싸가 맞고 또 그걸 자처하고 있어. 하지만 아싸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쳐야 하는 점들을 보면 난 그냥 아싸로 있을란다
거기서 지적하는 것들을 고치는 것보다 3차대전이 일어나 인류가 멸망하는 게 훨씬 빠를 것 같고, 고칠 의지도 없네...
그리고 사실 알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지만... 감정의 쓰레기통 취급했던 극소수의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444 익명의 참치 씨 (3838719E+5)

2020-01-04 (파란날) 07:59:10

미안한 건 미안한 거고, 나도 친구들도 포함해서 그냥 세상 사람들 전부 다 뒤졌으면 좋겠다.

445 익명의 참치 씨 (6861601E+6)

2020-01-04 (파란날) 22:15:10

이 어장 너무 자주 갱신되서 어떤 의미론 안타깝다. 값싼 동정이라 욕먹을진 몰라도 최소한 이 위로 아래로 다들 언젠가는 훌훌 털어버리고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야.

446 익명의 참치 씨 (8441999E+6)

2020-01-05 (내일 월요일) 02:14:40

당신이 누군가와 척을 졌다면 당신이 잘못한 게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여럿이 당신에게 등을 돌렸다면 당신이 문제의 원한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447 익명의 참치 씨 (9457856E+5)

2020-01-07 (FIRE!) 15:15:27

넓은 시야를 보는것보다 좁게 보는게 훨씬 나을때가 많다

448 익명의 참치 씨 (1731768E+6)

2020-01-08 (水) 20:45:35

왜 그걸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해에에에에!!!!!!! 으아아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 답답해죽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

449 익명의 참치 씨 (1731768E+6)

2020-01-08 (水) 20:46:08

뜸들이지말자 짜증나니까

450 익명의 참치 씨 (2606958E+5)

2020-01-09 (거의 끝나감) 01:50:51

후... 하고 싶은 일과 지금 해야하는 일... 둘 다 포기할 수는 없는데 둘 다 하기는 역시 너무 힘드네 마음 같아선 한쪽을 포기해버리고 싶은데 그건 할 수 없고 그렇게 마음이 여러가지로 힘들어서 그런가 여러 생각이 들고 갑자기 싹 포기해버리고 싶어졌다... 그런데 그러면 안되는 걸 아니까 너무 짜증나고 울고 싶어... 놀면서 좀 기분 달래려고 하는데도 뭘 하든 재미도 크게 안 느껴지니까 노는 것도 하기 싫어지니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그렇게 다가오니 괜히 우울하고 잠도 안 오고 그러네

451 익명의 참치 씨 (7795381E+5)

2020-01-09 (거의 끝나감) 11:07:31

나는 10년만 일찍 태어났으면 오히려 더 잘 살지 않았을까?
했다가 군대 생각하고 취소했다

452 익명의 참치 씨 (8664364E+6)

2020-01-10 (불탄다..!) 05:37:40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 그게 사이비 떡밥 깔기냐....

453 익명의 참치 씨 (445242E+57)

2020-01-10 (불탄다..!) 07:19:11

내 삶에 목표가 없다는 걸 자각했다.
주위에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는 건 많지만 정작 내 자신이 바라는게 뭐냐고 물어보면 답할 수가 없다.
왜 살고 있지 나

454 익명의 참치 씨 (7716991E+5)

2020-01-12 (내일 월요일) 02:35:54

주위에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라고 말이라도 해주면 좋겠다. 나이는 먹어가는데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455 익명의 참치 씨 (6028665E+5)

2020-01-12 (내일 월요일) 05:58:24

화장실 갔다 문득 거울에 비친 꼬라지를 보고 울고 싶어졌다.

456 익명의 참치 씨 (8299006E+5)

2020-01-12 (내일 월요일) 12:38:20

이거해라 저거해라 말하는 게 나한테는 너무 하기 힘든 거라 울음이 나온다. 가족 앞에서도 울고 지금 밖인데 밖에서도 즙 짜고 있고. 누가 편히 죽는 약 만들어줘...

457 익명의 참치 씨 (8299006E+5)

2020-01-12 (내일 월요일) 12:39:33

나도 내가 하는 노력이 다른 사람 눈에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걸 잘 아는데 그거랑 별개로 네가 하는 게 뭐 있냐 남들 다 하는데 너는 왜 못 하냐는 소리 들으면 힘들다.

458 익명의 참치 씨 (8299006E+5)

2020-01-12 (내일 월요일) 12:43:34

나는 내 출발선이 마이너스인 거 너무 잘 알아서 내 울타리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데 주변에서는 이제 벗어날 나이지 않느냐고. 심지어는 이 소리가 자칭 우울증 환자였다는 사람 입에서도 나왔다는 거? 내 자신도 그렇고 내 주변도 싫어서 그냥 얘기했다. 나 혼자 안 죽을 거라고 죽으면 적어도 가족은 물에 끌고 들어갈 거라고.

459 익명의 참치 씨 (7642324E+5)

2020-01-12 (내일 월요일) 22:07:28

난 그냥 노답

460 익명의 참치 씨 (4504146E+5)

2020-01-13 (모두 수고..) 22:33:29

이제 방법이 없어요 아버지! 죽거나 장애인되거나 사기치거나에요!

461 아스트랄로피테쿠스 (3800168E+5)

2020-01-14 (FIRE!) 11:17:34

정신병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

462 익명의 참치 씨 (7868242E+5)

2020-01-15 (水) 13:28:10

기분나빠

465 익명의 참치 씨 (4576647E+6)

2020-01-16 (거의 끝나감) 01:27:04

463과 464가 사라져있는데 뭐야?

466 익명의 참치 씨 (7327046E+5)

2020-01-16 (거의 끝나감) 02:50:00

나는 슬슬 죽어주지 않을래? 대체 왜 살아 있는지 모르겠다.

467 익명의 참치 씨 (9802524E+5)

2020-01-16 (거의 끝나감) 05:10:05

>>465 아마도 광고. 아니면 개인정보나 너무 심각한 주제가 이있었거나 했겠지.

468 익명의 참치 씨 (7402737E+6)

2020-01-16 (거의 끝나감) 13:38:15

힘들어

469 익명의 참치 씨 (4958168E+5)

2020-01-16 (거의 끝나감) 15:29:36

광고봇이었어

470 익명의 참치 씨 (2074285E+5)

2020-01-17 (불탄다..!) 01:58:36

지독한 설사 중
똥구멍에서 똥 대신 물만 나온다
몸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

471 익명의 참치 씨 (7234062E+5)

2020-01-17 (불탄다..!) 02:18:24

기분좋게 놀고 있는데 어디서 X같은 껌딱지가 하나 붙었어...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내 주변을 빙빙 돌면서 아닌 척 같잖은 저격을 성가시게 툭툭 던져대는데
그러잖아도 고민 많은 인생이니까 좀 꺼졌으면 좋겠다.

473 익명의 참치 씨 (9250553E+6)

2020-01-17 (불탄다..!) 15:36:50

비극도 수십 수백을 반복하면 희극

474 익명의 참치 씨 (6270627E+6)

2020-01-18 (파란날) 07:19:53

의무적인 관계는 거절이야. 그런건 서로 시간아깝지?

477 익명의 참치 씨 (8728064E+5)

2020-01-21 (FIRE!) 01:56:30

결국 우리는 모두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거야.

그 역겨운 가면 안에서 비웃던 뭘하던 알게 뭐람?

478 익명의 참치 씨 (6701423E+5)

2020-01-24 (불탄다..!) 00:44:09

맞다. 다 날 싫어했었지?
깜빡 잊고 있었네.

479 익명의 참치 씨 (0649584E+5)

2020-01-24 (불탄다..!) 04:51:26

힘들어 한다는건 아직 마음의 갈피를 못잡고 있다는 것.
아직 일말의 기대나 희망을 갖고 있기에 고문당하는거지.
그러니까 버려. 진정으로 받아들일때가 새로운 출발의 시작이다

480 익명의 참치 씨 (3503701E+5)

2020-01-26 (내일 월요일) 21:11:20

불길이 이글거리듯, 넘실대는 파도와 함께 밀물이 차오르듯, 황혼의 어스름이 밤에 삼켜지듯.
고통이, 체념이, 절망이, 미움이, 후회가, 증오가. 타오르듯, 밀려오듯, 내려앉듯.
내 속에서 뒤섞이고 뒤엉키며 모든 것을 문드러지게 만들어.
극복하고 털어냈다고 생각하고 일어서도, 그게 착각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순식간.
곪아낼대로 곪은 상처를 건드릴 수도 없어 다시 주저앉아 새 붕대로 동여매기만을 여러 번.
한때 잡았던 빛은 어느샌가 저 너머로 사라져 잡을 수 없게 되어서,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잊어버려서, 길이 어디에 있었는지도 잊어버려서.
의연한 척, 길을 아는 척 발걸음을 옮기지만, 속내는 두려움으로만 가득하네.
주저앉고 싶지 않은데, 다른 이들에게 내 무게를 져달라 강요하고 싶지 않은데.
스스로 일어설 수 없다는 걸, 스스로 답을 찾을 수가 없다는 걸 알아서.
나는 괜찮아, 괜찮아야 하니까. 나는 강해, 강해져야 하니까. 그렇게 되뇌이지만 헛되구나.
절망의 어둠이 나를 다시 감싸고, 올려다본 하늘을 수놓는 건 불행의 별 뿐.
세상에 빛이 있음을 알아도 나의 어둠이 너무도 깊어 빠져나올 수가 없네.
나의 빛은 어디로 갔나요? 나의 길은 어디에 있나요? 나의 남십자성은, 나의 북극성은 어디로 사라졌나요?
비명을 지르고 싶지만 누구에게도 들리게 하고 싶지 않아, 혼자 주저앉아 소리 없이 절규하네.
나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더라? 나는 어째서 상처를 받았더라? 나는 왜 이렇게 힘들어해야 하는걸까?
품에 안은 수많은 말들은 세월에 짓눌리고 깎여 형체를 잃었지만, 그럼에도 한없이 무겁게 나를 내리누르네.
복잡하게 엉킨 매듭들이 켜켜이 쌓인 앞에서 전전긍긍하지만 알렉산더의 검 없이는 풀어낼 수가 없구나.
하지만 그런 게 내게 있을리가 없잖아. 자조하며, 그럼에도 미련이 남아 그 자리에서 시간을 흘려보내네.

481 익명의 참치 씨 (5957628E+6)

2020-01-26 (내일 월요일) 22:53:53

힘내라는 말이 정말 싫다.
지금까지 힘내왔는데 뭘 더 힘내라는거냐.
차라리 죽이지 그래?

482 익명의 참치 씨 (468513E+62)

2020-01-27 (모두 수고..) 11:34:33

매듭이 금으로 된 매듭이면 모를까 똥줄로만 엮여있을뿐이라면 모조리 잘라 죽여야지.
무의미하고 쓸떄없는것에 신경쓰기엔 인생이 아깝잖아? 잘라 버려 죽여.
빛따위 알게뭐람. 어둠따위 어쩌라고. 선이든 악이든 자신을 흔들어대려는 그 모든것을 거부해버려.
천상천하 유아독존. 땅 위로 태어난 이래 그 무엇도 나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그 무엇이든 언제라도 그만둘 수 있다는것을, 집어치울 수 있다는것을 모든걸 내 의지 아래 끝낼 수 있다는것을 항상 직시하라.
먹고 마시고 듣고 보면서 세상 물건들은 나날히 변하니 어찌 한 곳에 매이리오. 인간에게 영원은 어울리지 않소.

483 익명의 참치 씨 (0580217E+5)

2020-01-29 (水) 19:13:47

난 정말 애가 싫어

484 익명의 참치 씨 (1399446E+6)

2020-01-30 (거의 끝나감) 02:40:14

Pan-ma 와 CamelTV < 배틀그라운드 급식 듀오. 상습 팀킬범. 매칭 시 선 팀킬 필수. 배신 전문 듀오. 각별히 주의 요망. 어제 같은 팀원 죽이는 것 목격.

485 익명의 참치 씨 (4963501E+5)

2020-01-31 (불탄다..!) 23:52:12

분노조절장애에 걸린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죽으라며 비명을 지르고픈 영문 모를 충동이 자꾸 솟아나.

486 익명의 참치 씨 (0305265E+6)

2020-02-01 (파란날) 01:24:11

소싯적엔 별의별 충동 다 들었지.... 인간들 보이는 족족 마주친 그 눈알들을 다 파내버리고 싶었는데

487 익명의 참치 씨 (0305265E+6)

2020-02-01 (파란날) 01:30:04

내 옆으로 버스나 트럭, 전철이 지나가면 그 앞으로 몸을 던지고만 싶은 충동에 알게모르게 몸이 그쪽으로 쏠렸어
지금 죽기 딱 좋지 않아? 자 어서어서! 같은 생각이 전조도 없이 솟아나더라

근데 여기에 낚이는건 바보멍청이잖아? 그래서 그만뒀어 계속.

488 익명의 참치 씨 (0305265E+6)

2020-02-01 (파란날) 01:35:01

참치들? 이거 하나는 알아둬.

네 머리속에서 떠오르는것들이 전부 온전한 네 것만은 아니야.
너 자신이 아닌 다른 것의 생각? 사념따위가 심겨져 네 생각인것마냥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 꽤 있어?

489 익명의 참치 씨 (9631213E+5)

2020-02-01 (파란날) 16:36:37

자기가 차놓고 미련 가지는 전 여자친구라. 정말로 그렇게 보이는걸까.

490 익명의 참치 씨 (1886707E+6)

2020-02-02 (내일 월요일) 12:08:56

동냥받을바엔 혀깨물고 뒤져버리겠어

491 익명의 참치 씨 (3269661E+5)

2020-02-02 (내일 월요일) 15:55:41

매춘하는 사람은 무슨 심리냐...
진짜 여자로서 편히 살고 싶은 단순한 심리 뿐?
인간으로 대우받고 싶은 생각이 없나
뇌 속에 성애적 생각 뿐이라고? 진짜로?

492 익명의 참치 씨 (9302159E+5)

2020-02-03 (모두 수고..) 00:05:59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어. Deadline

493 익명의 참치 씨 (987244E+64)

2020-02-04 (FIRE!) 21:08:36

멋대로 돕고서 그대가를 징수하려들지마

494 익명의 참치 씨 (987244E+64)

2020-02-04 (FIRE!) 21:09:08

외부로부터 지킨다니
정작 당신들이 가장 지독한걸

495 익명의 참치 씨 (0072453E+5)

2020-02-05 (水) 03:13:09

전부 귀찮아

497 익명의 참치 씨 (0052492E+4)

2020-02-08 (파란날) 02:45:58

갑자기 비명을 지르고 싶어져. 그런데 주변의 눈이 두려워서 하지 않아.

생각의 흐름이 이상해. 말의 흐름도 이상해.

어째서 이런 결과가 도출된거지? 어째서 갑자기 이 흐름으로 바뀐거지?

500 익명의 참치 씨 (8725915E+6)

2020-02-09 (내일 월요일) 02:49:08

날 이렇게 만든 건 날 괴롭혔던 그 자식들인데, 왜 내가 그 자식들이 먹었어야 했을 욕까지 함께 받고 있는 거지!?

501 익명의 참치 씨 (8725915E+6)

2020-02-09 (내일 월요일) 02:54:52

난 피해자라고, 내 아픔과 고통은 마당히 타인에게 이해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근데 왜 그러한 고통을 말하는 나만 나쁜 놈으로 몰아가는 건데!?

502 익명의 참치 씨 (8725915E+6)

2020-02-09 (내일 월요일) 02:55:54

아, 물론 자신이 아닌 타인의 일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건 알아
하지만, 적어도 욕하지는 말아야지

504 익명의 참치 씨 (8725915E+6)

2020-02-09 (내일 월요일) 03:14:35

물론 나도 인간인지라 타인에게 지은 죄가 많지만, 적어도 난 그 죄들을 진심으로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어
근데 왜 나한테 미안해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는 새끼들한테 당한 그 많은 일들에 대한 욕을 내가 다 들어처먹어야 하는데

505 익명의 참치 씨 (8725915E+6)

2020-02-09 (내일 월요일) 03:17:47

난 억을해, 니들에게 욕을 먹어야 할 이유가 없어

507 익명의 참치 씨 (8725915E+6)

2020-02-09 (내일 월요일) 11:55:40

날 더 이상 나쁜 놈으로 만들지 말라고
내가 이렇게 되어가는 건 전부 너희 때문이야

508 익명의 참치 씨 (8725915E+6)

2020-02-09 (내일 월요일) 11:56:36

역시 욕설은 제재 대상이구나
죄송합니다.......

509 익명의 참치 씨 (4767372E+5)

2020-02-11 (FIRE!) 00:27:23

신이 있다면, 어째서 살고자 하는 자들을 죽도록 내버려두고 죽기를 원하는 나는 땅에 붙들어두는가. 더 이상 나아가기 두려운 게 뭐가 나쁘다는거냐. 왜냐. 왜냐. 왜냐고... 으아아아아아아.

510 익명의 참치 씨 (5718684E+5)

2020-02-12 (水) 00:00:49

그냥 다시 바닥부터 시작하면 되는데, 이미 한번 겪어본 일인데, 안 된다..................

511 익명의 참치 씨 (4087594E+5)

2020-02-14 (불탄다..!) 00:58:34

미안. 이제 공감하는 법을 모르겠어.

513 익명의 참치 씨 (6423526E+5)

2020-02-14 (불탄다..!) 14:10:47

양심은 왜 있는걸까 괴롭다

514 익명의 참치 씨 (5680616E+5)

2020-02-14 (불탄다..!) 23:05:32

자해하면 사랑받는듯한 느낌은 왜 받는걸까

515 익명의 참치 씨 (8846115E+6)

2020-02-15 (파란날) 02:11:22

통제된 통증에서 스릴을 느낄 수 있기 떄문이겠지.

516 익명의 참치 씨 (8846115E+6)

2020-02-15 (파란날) 02:21:11

정신나가버린 상태에서의 자해? 통제나 스릴따위 느낄수나 있을것같아?

피부에 닿는, 아니 존재하는 모든것들로부터 날카롭게. 그리고 무한한 바늘이 촘촘히 찔러 죽여대고자 하는 고통과 공포에 사로잡혀
그저 미치광이의 울음만 내뿜을뿐. 살아숨쉬는 광기가 털 한오라기 저 끝까지 온 몸에 나돌아 자기자신을 잃어버린채 무언가로
변모해가고 그에 저항할 수 없어 맨바닥에서 나뒹구는채 벌떡대며 착란에 시달려 오로지 죽여달라고 고문뿐인 삶에서 해방시켜달라고
울부짖으며 온 몸을 손톱으로 긁고 제 스스로 목을 졸라대며 호흡도 멈춰져가던 그런 상태를 사랑받는듯하다고ㅓ?

517 익명의 참치 씨 (8846115E+6)

2020-02-15 (파란날) 02:26:24

공포만이 전부였다. 살아있다는것 숨쉰다는것 아픈것 보는것 듣는것 먹고마시고 만지고 만져지는 모든 감각 전부가 공포였다.
세상은 오로지 공포만이 가득찰 뿐. 죽음조차 해방구가 될 수 없자 그대로 정신을 놓고 겁먹은 백치마냥 구석에서 바닥에서 몸부림칠 수 밖에 없었다. 그뿐이였다.

518 익명의 참치 씨 (8846115E+6)

2020-02-15 (파란날) 02:29:53

살려줘. 그에 답해주는건 그 무엇도 없었다. 결단코.

519 익명의 참치 씨 (8846115E+6)

2020-02-15 (파란날) 02:32:33

그저 나홀로 아득한 심연의 끝에서 아득아득 기어올라나와 간신히 텅 비어있던 인격을 다시금 주변을 보고 학습해 간신히 갖출 수 있었다.

520 익명의 참치 씨 (8846115E+6)

2020-02-15 (파란날) 02:33:43

다시는. 그것으로. 돌아가고. 싶지않아. 절대로.

521 익명의 참치 씨 (8846115E+6)

2020-02-15 (파란날) 02:35:45

나는 살아있다. 나는 살아있다. 나는 살아있다. 죽고싶지않아. 죽을수없어. 절대로 그리 돌아갈 수 없어. 절대로.

522 익명의 참치 씨 (8846115E+6)

2020-02-15 (파란날) 02:41:33

하지만 결국 진정한 의미의 죽음만이 모든것을 해방케하리라.

523 익명의 참치 씨 (4617093E+6)

2020-02-15 (파란날) 20:52:06

너랑 나랑은 자해하는 이유가 근본적으로 다른가보네. 난 자해하고 난 후 자해흔을 보면 사랑받는 것 같고 좋아.

524 익명의 참치 씨 (5967557E+6)

2020-02-17 (모두 수고..) 17:31:40

초중고딩들이 쓰는 말이 왜 이렇게 거슬릴까?

525 익명의 참치 씨 (3765849E+5)

2020-02-18 (FIRE!) 01:12:32

그리고 난 애초에 너처럼 정신 나갔을때 자해 하지 않아. 난 맨정신으로 자해해.

526 익명의 참치 씨 (6627095E+5)

2020-02-18 (FIRE!) 16:59:57

그 지폐 몇 장을 주웠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건 '돈 주인이 얼마나 애타고 있을까?' 가 아니라 '점유이탈물횡령죄의 형량이 어떻게 되지?' 였다.

이걸 어디 가서 털어놓겠어. 이런 데라도 있으니 다행이지.

527 익명의 참치 씨 (7040835E+5)

2020-02-18 (FIRE!) 17:16:37

이래저래 힘드네. 숨쉬기가 싫어.

528 익명의 참치 씨 (7332967E+6)

2020-02-24 (모두 수고..) 01:00:28

나이들면서 가장 씁쓸한 것은 정의로운 삶을 추구할 수 없게 된 것이다.

529 익명의 참치 씨 (6631655E+5)

2020-02-27 (거의 끝나감) 22:36:32

우리집에서 하도 사람을 정신없게 만드니까 나는 병까지 걸렸는데 정작 밖에서는 좋은 환경인줄 알아.

530 익명의 참치 씨 (0792709E+5)

2020-02-28 (불탄다..!) 00:26:43

미안한데 난 DC 유저들이 싫어.

531 익명의 참치 씨 (6890761E+5)

2020-02-28 (불탄다..!) 02:48:46

에휴 다 내 잘못이다아아아아ㅏㅇ

532 익명의 참치 씨 (5088733E+5)

2020-03-01 (내일 월요일) 07:01:40

오늘 또 자해를 했어. 행복해.

533 익명의 참치 씨 (7594643E+6)

2020-03-02 (모두 수고..) 20:57:34

진부한 말에 의미는 없어

534 익명의 참치 씨 (740645E+60)

2020-03-03 (FIRE!) 02:02:06

계속 확인 했는데도 뭔가 불안하다. 이번이 처음도 아닌데....

535 익명의 참치 씨 (0008611E+5)

2020-03-06 (불탄다..!) 00:52:16

벌집 삼겹살처럼 자해했어

536 익명의 참치 씨 (9764436E+6)

2020-03-06 (불탄다..!) 03:11:18

다 싫다 진짜

537 익명의 참치 씨 (4344902E+5)

2020-03-09 (모두 수고..) 21:33:34

취미로 그림그리는게 잘못인가.... 왜 프로들하고 비교당해야돼? 아마추어가 그린 그림이 그렇게 보기 싫으면 덕질 커뮤니티를 끊는게 더 빠를거야..

538 익명의 참치 씨 (4344902E+5)

2020-03-09 (모두 수고..) 21:38:09

아마추어가 그린 그림이 그렇게 보기 싫으면 아트스테이션같은데 둘러보거나 프로의 포트폴리오나 찾아봐. 저런 커뮤니티나 기웃거리면서 취미로 그리는 사람들한테 죄의식 심어주지 말고. 나 참 내가 왜 저런 애들 때문에 죄책감을 느껴야 되는건지 모르겠다.

539 익명의 참치 씨 (4344902E+5)

2020-03-09 (모두 수고..) 21:40:00

취미로 그리는 사람들을 죄인 취급하지 말란 말이다.

540 익명의 참치 씨 (8266974E+6)

2020-03-10 (FIRE!) 01:39:49

말이 참 아다르고 어다르다

541 익명의 참치 씨 (8266974E+6)

2020-03-10 (FIRE!) 01:40:32

쓰레기같아

542 익명의 참치 씨 (9340875E+6)

2020-03-11 (水) 19:15:41

AA를 연재하고 싶지만 저기에 있는 케릭터 중에서 90%를 모르는 상태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543 익명의 참치 씨 (9340875E+6)

2020-03-11 (水) 19:16:15

90%까지는 안 갈려나 85%? 억지로 해서 80%?

544 익명의 참치 씨 (3775105E+6)

2020-03-14 (파란날) 16:48:47

적절한 스트레스는 삶을 나태하지않게 만드는 원동력이지.

545 익명의 참치 씨 (8088048E+6)

2020-03-16 (모두 수고..) 21:03:11

자해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24번이나 더 그었는데 엄마가 눈치를 못 채

546 익명의 참치 씨 (8598147E+6)

2020-03-19 (거의 끝나감) 11:04:12

평소라면 아무렇지 않게 넘기거나 같이 즐기거나 했을 상황에서 적개심이 먼저 드는 거 보니 요즘 스트레스가 좀 많이 쌓였다는 걸 자각중...

547 익명의 참치 씨 (638046E+64)

2020-03-25 (水) 02:16:50

지 속 발끈한걸 개수작부려놓고 공적인 일마냥 꾸며놓는 뽄새가 상거지가 따로없다

548 익명의 참치 씨 (638046E+64)

2020-03-25 (水) 02:20:24

사람 하나 쓰레기 만드는거 일도 아니야, 그치

549 익명의 참치 씨 (5392288E+5)

2020-03-26 (거의 끝나감) 22:30:05

친구한테 넋두리를 들었다.
열여섯 살인가 먹은 시츄가 이번 주말을 넘기지 못할 것 같다더라.
난 평소에 의연한 컨셉을 잡고 있었으니, 그냥 강아지가 16년이나 살았으면 견생 잘 산 거다, 니네 집 시츄는 볼 때마다 개때깔이 꿀때깔이더라. 그러니 지금껏 해온 것처럼 평온하게 대해주다 편하게 떠나보내고, 그 뒤에 울라고 조언해줬다. 그런데 전화를 끊고 나니까 아홉 살 먹은 우리 집 고양이가 눈에 밟히더라. 쟤가 이번 주말을 넘기지 못한다면 나는 그렇게 의연할 수 있을까?

쟤가 떠나가는 것만 상상해도 눈 앞이 캄캄해지고 눈물이 왈칵 돋는데, 어머니는? 혹시 내 동생이 나보다 먼저 떠나간다면?

나는 말이지, 이런저런 동화나 영화, 만화, 소설 속에서 죽음을 두려워해서 영생을 갈구하다 그릇된 길로 빠져들어 버린 악당들과 마왕들을 숱하게 봐왔어. 물론 그들이 저지른 악행에 동감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왠지 그들이 느꼈을 공포가 이런 것이었을까, 하고 느끼는 그런 순간이 있어.

필멸의 운명이 두려운 순간이 있어.

550 익명의 참치 씨 (7634996E+5)

2020-03-27 (불탄다..!) 18:21:31

>>549
정말 공감해.

551 익명의 참치 씨 (1333024E+5)

2020-03-29 (내일 월요일) 11:30:29

외로우면 겪는 변화.

...도대체 어떻게 버텨왔던거지 나
찍어 누르고 외면하던 시기가 사실 진짜 심각했었구나...

552 익명의 참치 씨 (1333024E+5)

2020-03-29 (내일 월요일) 11:32:11

하지만 다시는 그때처럼 통제하느라 힘쏟기 싫어.

553 익명의 참치 씨 (2583866E+5)

2020-04-08 (水) 01:16:40

돈...

554 익명의 참치 씨 (9377553E+5)

2020-04-09 (거의 끝나감) 23:11:10

그냥 다 내가 잘못했어 하지말아야했는데 그냥 다 내가 잘못한거야....

555 익명의 참치 씨 (1079384E+6)

2020-04-10 (불탄다..!) 22:42:45

역시 내 취향은 눈물짜는게 아니라 베고 찢는거야 쳐 죽이는거야.

556 익명의 참치 씨 (2762097E+5)

2020-04-11 (파란날) 00:59:46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557 익명의 참치 씨 (8042232E+6)

2020-04-13 (모두 수고..) 12:04:01

...사람을 어찌 믿어?

558 익명의 참치 씨 (0939965E+4)

2020-04-16 (거의 끝나감) 12:51:44

그놈의 돈

559 익명의 참치 씨 (4035973E+5)

2020-04-18 (파란날) 20:22:44

죽고싶다

560 익명의 참치 씨 (4035973E+5)

2020-04-18 (파란날) 20:23:15

참치 어장만 아니었다면 진작 죽어버렸을거같아. 주위에선 인터넷 사람과의 연은 끊으라고 하지만 뭘 알아

561 익명의 참치 씨 (4035973E+5)

2020-04-18 (파란날) 20:23:44

나한텐 이게 단데.

562 익명의 참치 씨 (5039318E+5)

2020-04-18 (파란날) 21:31:03

나는 괴물이 아니야
나는 괴물이 아니야
나는 괴물이 아니야
나는 괴물이 아니야
나는 괴물이 아니야
나는 괴물이 아니야
나는 괴물이 아니야

563 익명의 참치 씨 (5039318E+5)

2020-04-18 (파란날) 22:49:24

아무렴. 괴물이 아니지. 미물이야. 조그맣고. 하잘것없고. 아무런 가치도 없는.

564 익명의 참치 씨 (0670754E+4)

2020-04-19 (내일 월요일) 10:39:45

언제나 미래가 두렵다. 그럼에도 나는 전진하지 못해.나는 무엇을 위해 태어난거지?

565 익명의 참치 씨 (5055439E+5)

2020-04-21 (FIRE!) 13:49:07

태어나자 않았으면 좋았을걸

566 익명의 참치 씨 (6603753E+5)

2020-04-25 (파란날) 21:39:52

내 딴엔 다른 사람들을 위해, 다들 웃고 지낼 수 있도록 한 일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누군가에겐 무척 힘들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단 걸 꺠달았다.

......내가 하는 게 다 그렇지 뭐...

567 익명의 참치 씨 (4493495E+5)

2020-04-30 (거의 끝나감) 22:14:02

그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게 꼴보기 싫어.
나는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는데, 너희들이 잘못했는데, 어째서 내가 벌을 받아야 하는거야?
나만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어 놓고 자기들은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시시덕거리는 게 너무 역겨워.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는 나 스스로가 역겨워.
너희들도 좀 뭐라도 고민해봐. 너희들도 나처럼 번민해보란 말이야. 뭔가 잘못했다면 변명이라도 떠올려보라고.
제대로 용서를 구한다면 용서해줄텐데, 용서해주고 싶은데. 별로 용서 같은 건 필요 없는걸까?
그냥 내가 구질구질한거야? 역시 그냥 그만두는 게 맞는거야? 용서 구할 생각 없는 인간 망종들이라고 생각하고 떠나가면 돼?

568 익명의 참치 씨 (0471625E+6)

2020-05-02 (파란날) 18:51:02

누구라도 눈에 나버리면 잘못이 되는거지. 울고 매달려봤자 값싼 동정과 허례뿐인 말에 둘러 쌓여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믿지마 그 무엇도. 믿더라도 진짜 중요한 건 보이지 마. 놈들에게 넌 장난감으로밖에 안보이니까

569 익명의 참치 씨 (8786737E+5)

2020-05-03 (내일 월요일) 16:00:47

악의가 자꾸 자라나. 증오가, 혐오가, 분노가, 나를 속에서부터 불태우며 자라나.
마음이 바라는 대로 되지 않아.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움직여.
다 물어뜯고 싶어,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570 익명의 참치 씨 (8786737E+5)

2020-05-03 (내일 월요일) 16:05:26

증오해증오해너를증오해너희를증오해
일말의미련도증오의불길에타오르고있으니
모두가증오의불길에점철되어죽어버려라.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
뜨겁게괴롭게아프게슬프게너희의죄를되새기며
너희의악함을내가기억해너희가기억하지않아도내가기억해
쓰레기쓰레기타버려재도남기지말고사라져라

571 익명의 참치 씨 (8786737E+5)

2020-05-03 (내일 월요일) 16:08:06

극천에 거하시는 신이시여, 부디 저들의 악함을 기억하소서,
저들이 흘리게 만든 무고한 피를 저들에게서 받아내소서,
하여 그 희생양들의 가슴에서 타오르는 증오가 꺼지게 하여주소서.

572 익명의 참치 씨 (8786737E+5)

2020-05-03 (내일 월요일) 16:10:13

제 증오가 영원무궁히 타오르지 않도록 하여주소서.

573 익명의 참치 씨 (9820562E+5)

2020-05-05 (FIRE!) 21:45:21

내가 미친게지. 그때 아무것도 모르던 그 시절에 왜 너를 옹호했을까? 왜 네가 맞다며 다른 사람들에게서 널 보호하려고 했는지 난 하나도 모르겠다.
근데 더 슬픈건 이제 내가 널 이해할 수 있다는거다. 네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아주 잘 알겠다. 너는 비록 이걸 볼 수 없겠지만 나는 아직까지도 널 기억하고 있다. 그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574 익명의 참치 씨 (2685E+57)

2020-05-06 (水) 17:27:02

커다란 비밀 하나를 숨긴 채 언제 튕겨나갈지 모를 불안한 삶을 살고 있어...

575 익명의 참치 씨 (0940455E+6)

2020-05-06 (水) 19:01:21

비밀이 폭로될떄 카타르시스를 생각하면 정말 짜릿해. 흥분돼. 망가지고 추락할 떄 느껴질 자극을 상상하니 즐거워

576 익명의 참치 씨 (1357753E+5)

2020-05-06 (水) 22:26:21

저게 말이야 방구야;; 제발 적당히좀 해라.

579 익명의 참치 씨 (4732392E+6)

2020-05-07 (거의 끝나감) 01:05:42

레스가 사라졌어

580 익명의 참치 씨 (131391E+55)

2020-05-09 (파란날) 01:52:33

이 어장 판 사람입니다. 광고가 있길래 지우려다 콘솔 잘못 입력해서 비밀번호 노출되는 바람에 둘 다 하이드했습니다.

581 익명의 참치 씨 (5321321E+5)

2020-05-09 (파란날) 02:00:18

요즘 광고가 요상하게 많어. 이 쪼매난 사이트에 뭐 얻어먹을게 있다고.

582 과제로 죽을 맛인 건축참치 (8392198E+5)

2020-05-09 (파란날) 21:37:36

과제 싫어. 아니 한주 휴강하고 큰 과제를 내줬으면 2주동안 고민하면서 과제하게 해줘야지 일주일 지나고 과제를 주는건 뭐하자는건데. 1주차 2주차 3주차가 있고 2주차가 휴강이면 1주차 수업 이틀 후 쯤에는 과제를 줘야 곰곰히 생각하면서 과제를 해갈텐데 그걸 2주차 수업 취소된 그날에서야 알려주면 어쩌자는거냐고. 2주일 준다고 해놓고 2주짜리 대형 과제를 1주만에 해오라는건 뭔 악마심보냐고. 교수 놈들은 죄다 사디스트야. 난 죽어간다. 살려줘. 아니 죽여줘. 아니, 살려달라고 해야되는건가? 모르겠다. 전혀 감이 안와. 이럴땐 뭐라고 해야되는거지. 도와줘? 내버려둬? 살려줘? 죽여줘? 꺼져줘? 죽어줘? 뭐라고 해야되는거야? 난 어떻게 해야되는거야?

583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684253E+6)

2020-05-10 (내일 월요일) 05:21:08

오늘 너무 심심하고 공허해서 아무 생각 없이 자해했어! 그냥... 뭔가... 지금이라면 자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냥 했어! 대충 상처를 보니 어림잡아 한 삼십번은 그은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몰라. 안세어봤어. 피냄새 조지더라 :3 근데 딱히 아프진 않아. 점점 자해가 과감해지는데 이러다 나 충동적으로 아무생각 없이 자살하는거 아닐까...?

584 익명의 참치 씨 (1517193E+5)

2020-05-11 (모두 수고..) 00:28:25

사회적 거리두기 땜시 넘나 심심하당.... 뻐킹 코로나

585 익명의 참치 씨 (2851475E+5)

2020-05-13 (水) 20:08:45

난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니야. 그러니까 나보고 착하다는 말 하지마.

586 익명의 참치 씨 (8175579E+5)

2020-05-13 (水) 20:28:14

착하다는 말은 욕같이 들려

587 익명의 참치 씨 (9659002E+5)

2020-05-14 (거의 끝나감) 22:17:16

거짓말이 쌓여간다.
지친다. 내가 싫다.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내가 사랑하는 것들 앞에서도 당당할수 없을까.

588 익명의 참치 씨 (689292E+60)

2020-05-15 (불탄다..!) 09:19:44

다 그렇지. 아무리 사랑해도 완전히 사실만 말할 수 있을리가 있남. 누구든 자신만의 비밀 쯤은 가지고 있는 법이야.

589 익명의 참치 씨 (8376144E+6)

2020-05-15 (불탄다..!) 10:27:27

사소한 잡음따위 신경 쓸 필요야 없으니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바라느냐. 어떤 결말을 추구하나를 염두해두면 쓸떄없고 필요없는 잔가지는 모두 쳐내면 될 뿐이야.
어차피 인간은 손질없이는 더럽고 불쾌할 뿐이야?

590 익명의 참치 씨 (1143838E+5)

2020-05-15 (불탄다..!) 15:36:18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어.
정말 미안해.

591 익명의 참치 씨 (8352162E+6)

2020-05-15 (불탄다..!) 20:22:38

써도 돼?

592 익명의 참치 씨 (2630254E+5)

2020-05-16 (파란날) 15:28:01

우울해... 너무 우울해...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어, 그런데 지금도 이렇게 살고 있어
스스로가 너무 싫어, 지금도 서서히 망가지는 기분이야.
우울해....

593 익명의 참치 씨 (2677278E+6)

2020-05-19 (FIRE!) 22:59:55

자뻑에 대충 넘어가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지

594 익명의 참치 씨 (2331731E+5)

2020-05-21 (거의 끝나감) 17:37:26

트라우마에 발버둥친다. 발버둥쳐도 결국은 수렁에 빠지고 말아. 얼굴은 웃는데 눈물이 계속 나와.
그 누구도 이해해주지 않을거라 알고 있으면서도 말하고 싶어. 말하고 싶은데 말했다가 나올 차가운 반응이 두려워.
나 때문이라고 할거 같아. 내가 잘못되었으니까. 내가 잘못했으니까 그런거라고 말할 것 같아.
그래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 벙어리가 되어야 모두가 행복해지니까. 응. 그렇게 생각하니까.
오늘도 고통스러운 생각만 더욱 쌓여간다......싫어......싫어...

595 익명의 참치 씨 (0880734E+6)

2020-05-22 (불탄다..!) 07:12:36

살아야 할 이유가 뭘까

596 익명의 참치 씨 (1139543E+5)

2020-05-22 (불탄다..!) 12:40:02

더러운 것들. 역겨운 것들. 죄 없는 자에게 죄를 덮어씌우고 화를 낸 쓰레기들.
너희를 증오해. 죽어버렸으면 해. 죽어. 죽어. 다 죽어버려. 다 없어져버려.
너희가 죽어야 내가 살 것 같아. 너희가 사라져야 내가 편할 것 같아.
그러니까 제발 죽어.

597 익명의 참치 씨 (1139543E+5)

2020-05-22 (불탄다..!) 12:46:24

죽을 것 같아. 자살하고 싶다. 힘들다. 힘들다고 말한다고 바뀌는 게 없어서 더 힘들다.
그냥 다 죽었으면 좋겠다.

598 익명의 참치 씨 (1139543E+5)

2020-05-22 (불탄다..!) 12:47:51

난 진짜 왜 이렇게 비참하지.

599 익명의 참치 씨 (1139543E+5)

2020-05-22 (불탄다..!) 13:10:12

다 싫다.

600 익명의 참치 씨 (1139543E+5)

2020-05-22 (불탄다..!) 13:10:59

단지 속 문어
미몽을 꾸었구나
여름 달밤에

601 익명의 참치 씨 (6281515E+5)

2020-05-22 (불탄다..!) 14:26:25

뭘해야하지 무엇을해야맞을까 사실은 어차피해도 제대로 못할 것 같은데
진짜뭐가 답이지 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 지금당장해야하는데 이미 늦었는데 지금이라도 해야하는데 무엇을 해야하지
뭐가 아아아아아아 시바아아아아아 모르겠다 어떡하지 아아아아..

거짓말이 너무 늘었어

602 익명의 참치 씨 (2553103E+5)

2020-05-22 (불탄다..!) 18:01:41

스스로 지옥문 아가리에 떨어질 각오를, 결의를, 행동을 하고 나서야 정신 바짝 차릴걸.

603 익명의 참치 씨 (2835484E+6)

2020-05-22 (불탄다..!) 19:21:11

인간에 대한 미련과 증오는 그것이 신경쓸 가치 하나없는 놈이란걸 깨달을때 수그러들더라 언제부턴가 그냥 웃긴 놈으로밖에 안보였어

604 익명의 참치 씨 (6653655E+5)

2020-05-22 (불탄다..!) 22:40:50

어차피 안믿을거면 뭐하러 나한테 말하라고 강요했니? 웃기네.

605 익명의 참치 씨 (6653655E+5)

2020-05-22 (불탄다..!) 23:37:21

사람 목숨으로 장난치는 거 아니라지. 그런데 난 아직도 내 목숨을 저울질하며 나는 살아있어도 되는 존재인지 매번 생각해. 왜 그러는걸까? 죽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살아오는데 가끔은 내가 나 자신을 벗어난 것처럼 느껴진다. 그냥 다 지치네.

606 익명의 참치 씨 (1660775E+5)

2020-05-23 (파란날) 07:26:44

모두 다 불행해졌으면 좋겠다. 다 나락으로 떨어지면 좋겠다.

607 익명의 참치 씨 (1365196E+5)

2020-05-25 (모두 수고..) 23:36:33

또 도망쳐버렸어. 그런 나를 다들 어떻게 볼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들을까 너무 두려워서 잠도 이룰 수 없다.
그저 보이는건 오늘도 화면. 오늘도 나에게는 너무 먼 풍경
도망쳐버렸는데, 또 도망쳤는데 다시 돌아가도 되는걸까.
오늘도 우울함만 더 커져간다.

608 익명의 참치 씨 (6127686E+5)

2020-05-26 (FIRE!) 23:03:33

내가 밉다. 누구에게도 도움은 커녕 민폐밖에 되지 않는 내가 밉다.
더 잘난 사람이었다면 도울 수 있었을텐데. 이렇게 후회 투성이가 아니어도 되었을텐데
나라는 인간이 싫다. 사랑하는 누구도 돕지 못하는 나라는 존재가 싫다.
조금만 더 용기가 있는 사람이면 좋았을텐데.

609 익명의 참치 씨 (4154358E+5)

2020-05-27 (水) 22:44:24

난 내가 너무 싫어. 차라리 죽어버렀으면 좋겠어. 아니면 멀리멀리 사라져버렀으면 좋겠어. 그것도 아니면 그냥 한줌의 재만 남기고 불타버렸으면 좋겠어.

610 익명의 참치 씨 (2439977E+6)

2020-05-31 (내일 월요일) 19:45:45

우울해 난 내가 미워 난 아무것도 못해 할줄아는것이 없어 미래가 불안해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 힘들어 나태해 미치겠어 답답해

611 익명의 참치 씨 (2439977E+6)

2020-05-31 (내일 월요일) 19:47:37

내가 뭘 할수있을까 난 답이 없어 무서워 하기 싫어 해야돼 살기싫어 살고싶어 아아아아아아아아악

612 익명의 참치 씨 (8130155E+5)

2020-06-02 (FIRE!) 19:24:15

DOOMED

613 익명의 참치 씨 (4641574E+5)

2020-06-04 (거의 끝나감) 02:36:44

제발 죽어. 전부 죽어. 너희가 정말 싫어. 너희가 정말 역겨워. 더러운 위선자들. 가해자들.

614 익명의 참치 씨 (4641574E+5)

2020-06-04 (거의 끝나감) 02:37:37

증오해. 증오해. 너희를 증오해.

616 익명의 참치 씨 (1724404E+5)

2020-06-04 (거의 끝나감) 23:04:03

죽고 싶다. 남은게 없어. 외로운데 기댈 곳도 걷어차버렸어.

가족에 기댈 수 없어. 친구도 모두 잃어버렸어.

외로움을 달래려고 노래를 듣지만 노래를 들으면 동생이 싫어해.

외로움을 달래려고 울어보려고 하지만 울면 엄마가 슬퍼해

외로움을 달래려고 이곳에 있었지만 결국 여기에 있는 '약한' 나를 원하는 사람은 없어.

모두 강한 나를, 무너지지 않는 나만을 원해.

왜 나는 살아있을까. 나를 원하는 사람도 없는데.

왜 나는 살아있을까. 물어봐도 울어봐도 대답이 나오지 않아.

죽고 싶다. 죽고 싶어.

617 익명의 참치 씨 (1724404E+5)

2020-06-04 (거의 끝나감) 23:06:29

죽어봤자 나만 나쁜 거라는걸 알면서도, 죽어봤자 큰 고통만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걸 알면서도

오늘같이 괴로운 날에는 죽고 싶다는 생각만이 나를 지배한다.

618 익명의 참치 씨 (8293249E+5)

2020-06-05 (불탄다..!) 17:32:30

어떤 애들이 말하는 그것은..
중립충,쿨병=내 편 안 들어주는 나쁜것들 빼애액!!!!!

619 익명의 참치 씨 (9411884E+6)

2020-06-06 (파란날) 21:23:51

있을떄 잘해

620 익명의 참치 씨 (7815781E+5)

2020-06-12 (불탄다..!) 00:29:47

고독하다.

621 익명의 참치 씨 (859717E+57)

2020-06-19 (불탄다..!) 11:11:20

내가 한 선행이 되려 악행에 보탬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고 고민하고 불안해하게 만드는 세상이 싫다.

622 익명의 참치 씨 (9377021E+5)

2020-06-20 (파란날) 17:11:29

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마지막

623 익명의 참치 씨 (767127E+57)

2020-06-22 (모두 수고..) 20:27:28

공감 못 해줘서 죄송해요.

624 익명의 참치 씨 (6866341E+6)

2020-06-22 (모두 수고..) 20:34:29

나 혼자 너를 오롯이 담아두고 싶었건만
하필이면 온 세상이 너를 사랑했다

625 익명의 참치 씨 (1584845E+5)

2020-06-23 (FIRE!) 19:18:16

약 바꿨더니 우울해졌어. 우울하고 짜증나고 왜...

626 익명의 참치 씨 (4271483E+5)

2020-06-24 (水) 03:08:15

잘 지내냐고? 아니, 못 지내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잠들더라도 금방 깨고는
옛날 너랑 함께했던 추억 조금 뒤적여 보고, 조금 울고
술 조금 마시고 나서야 간신히 다시 잠이 들어

그렇지만 네가 혹시나 걱정할까 봐, 마음 아파할까 봐
나는 아무 말 없이 이 밤을 꾸역꾸역 씹어삼키는 거야

627 익명의 참치 씨 (6336434E+5)

2020-06-24 (水) 18:32:54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쓸게. 비주류의견은 늘 그렇지만 말하면 자기들하고 달라서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공격 대상이 되는 걸 간과하고 있었어.

628 익명의 참치 씨 (0055742E+5)

2020-06-24 (水) 20:31:01

동생새끼 왜 내 물건 자꾸 버리는데도 크게 안 혼나냐

629 익명의 참치 씨 (1713084E+5)

2020-06-24 (水) 21:14:50

솔직히 말하자면 가끔 사람은 싫은데 이야기는 좋아해서 환장하겠다 싶을 때가 있다. 결국 이야기들을 만들어내는 건 사람이니까.

630 엄빠뒤진 참치 씨 (7218501E+5)

2020-06-25 (거의 끝나감) 08:27:22

내 인생 좆망인생ㅋ

631 익명의 참치 씨 (5477962E+6)

2020-06-25 (거의 끝나감) 08:56:48

다들 정말로 내가 불행하길 바래서 나한테 ㅈㄹ하는 거면 죄다 머리채 잡고 깽판이라도 쳐볼텐데

그게 아니고 그저 다들 자기 앞만 보고 걷다가 날 밟고 지나간 것 뿐이라는 걸 이성적으로 잘 아니까 그러기도 뭣해서 우울하다

632 익명의 참치 씨 (2894896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45:49

내 일기에 종종 민감한 주제를 언급할 거라서 이제는 안 띄울거야. 근데 실수로 띄우면 아 망했어요.
내 일기 위치는 말 안 할거야.

633 익명의 참치 씨 (5061803E+5)

2020-07-02 (거의 끝나감) 12:19:09

생트집으로 사람을 시험하는 놈은 뭘 하든 개쓰레기야 바로 너

634 익명의 참치 씨 (1779031E+5)

2020-07-03 (불탄다..!) 00:22:18

선택과 집중. 응. 잘 알아.
이번에는 얼마나 갈까, 다음에 또 운좋게 붙들 수 있을까, 그게 몹시 두렵지만.

635 익명의 참치 씨 (5953072E+5)

2020-07-03 (불탄다..!) 15:57:58

아무리 깊고 복잡하게 생각하다가도 항상 내리는 결론은 내가 참는 거야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그렇게 해왔으니까 계속 하는 거지

636 익명의 참치 씨 (5517708E+5)

2020-07-03 (불탄다..!) 20:33:08

이유도 없이 외롭고 우울하다

637 익명의 참치 씨 (5517708E+5)

2020-07-03 (불탄다..!) 20:33:26

방금 약 먹었으니 나아지겠지

638 익명의 참치 씨 (2519167E+5)

2020-07-05 (내일 월요일) 14:34:12

나도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과 나 사이에 도 이외의 소리는 나지 않는 걸로 해요.

639 익명의 참치 씨 (456667E+57)

2020-07-05 (내일 월요일) 17:04:27

누구보다도 쓸모없고, 누구보다도 잘하는 것 없는, 영원히 검은 세상 속에서만 사는 나

640 익명의 참치 씨 (1209532E+5)

2020-07-06 (모두 수고..) 13:31:17

>>639 내가 언제 여기다가 글을 썼더라

641 익명의 참치 씨 (7175356E+5)

2020-07-07 (FIRE!) 02:27:17

지금은 우울하기보다 짜증나고 걱정스럽지만.. 왠지 우울해질 것 같아. 제발 내일 하루는 화내지않고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렸으면 졸겠어. 길도 잘 찾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가 끊기지 않고 어색함이 없으며 지치지 않는 그런 하루. 쭈뼛대지않고 너그럽게 넘어갈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어. 괜히 토라지기 없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내일 내가 화내지 않기.. 이 징크스를 무사히 넘길 수 있게 해주세요

642 익명의 참치 씨 (9474257E+6)

2020-07-09 (거의 끝나감) 13:37:38

존시나게 화나는데 당사자 앞에서 내 말을 속시원히 할 수 없다는 게 제일 우울하다.
맨날 눈치보고. 우리끼리는 싸우지 말라며 덮고 넘어가고. 주류 의견 외에는 신경도 안 쓰고 비주류 의견을 내면 다같이 무시하고.

643 익명의 참치 씨 (9474257E+6)

2020-07-09 (거의 끝나감) 16:23:15

망할 선비새끼들 진짜 지들은 오냐오냐 아이구 잘했어요 소리만 듣고 싶다 이거지
씨발 호불호의 불호라는 걸 허용을 못하냐
헤일 하이드라! 하일 김정은! 씨발 니들이 이겼다 이겼다고 느그 여초공화국은 욕설 불평불만 아무것도 없고 하하호호 조와요 소리만 들리는 선비인민주의공화국이다

644 익명의 참치 씨 (3652417E+5)

2020-07-09 (거의 끝나감) 18:40:32

아무리 내가 무언가 얻는 게 있고 결과적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하더라도 그 모든 과정을 혼자서 겪으면 그건 배려가 아니야. 희생이지. 배려는 어느 한 쪽의 의무가 아니라 상호 호혜적인 행위잖아. 기브 앤 테이크, 혼자서 퍼주고 참아주고 기다려 주는 것만으로는 성립할 수 없는 건데. 게다가 그 모든 희생을 기꺼이 감당할 만큼 나한테 심적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나도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고 나한테도 힘든 일, 화나는 일, 속상한 일이 충분히 많은데. 배려할 거지만, 동시에 나도 배려받고 싶어. 이게 이기적인 거야? 그럼 이기적이지 않은 건 뭔데? 무한한 사랑과 인내를 대가 없이 베푸는 거? 난 테레사도 슈바이처도 아니야. 이젠 네가, 당신들이 나한테 뭘 원하는 건지도 모르겠어. 그냥 내가 사라지면 전부 해결되는 걸까. 지금으로서는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645 익명의 참치 씨 (6065725E+5)

2020-07-09 (거의 끝나감) 21:56:03

아... 인생 진짜.

646 익명의 참치 씨 (5824694E+5)

2020-07-10 (불탄다..!) 18:19:12

내가 왜 박씨가 성범죄자가 아니라고 했다는 이유로 누나에게 성범죄자라는니, 범죄자 마인드라느니, N번방하고 똑같다느니, 연을 끓자니하는 소릴 들어야하는거지?

647 익명의 참치 씨 (4993413E+6)

2020-07-16 (거의 끝나감) 03:17:18

자기가 정의고 선이라고 여기는 자들의 배떄지에 빵꾸를 뚫고 싶다

648 익명의 참치 씨 (2265394E+5)

2020-07-16 (거의 끝나감) 03:25:16

아니다 이다라고 확실히 말할 수 없는 사안인데 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는 범죄자지요. 다른 건 차치하고 그 사람이 권력을 가졌고 마지막 선택이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N번방은 넓게 보면 권력 범죄라고 생각하고요. 여성이 남성 이해하지 못하듯 반대도 마찬가지죠. 그 말이 듣기 싫으시다면 논리적으로 반박하든가 본인이 먼저 연을 끊는 게 좋을 듯합니다. 경제 사정 등 때문에 안 된다면 선 긋고 지뢰가 될 법한 사항은 피하는 게 좋겠네요.

649 익명의 참치 씨 (2265394E+5)

2020-07-16 (거의 끝나감) 03:30:42

열등감이 안 사라진다. 힘들어.

650 익명의 참치 씨 (2128512E+6)

2020-07-16 (거의 끝나감) 20:03:51

요즘 너무 외롭다.. 친구가 필요해 ㅠㅠ 애인 사랑 이런 외로움 아니고 종류가 다른 외로움인듯. 같이 있을 때는 혼자있길 바라는데 혼자있으면 미친듯이 외로움

651 익명의 참치 씨 (753512E+52)

2020-07-19 (내일 월요일) 00:08:11

으아아아 기말고사 으아아아

652 익명의 참치 씨 (1232794E+5)

2020-07-19 (내일 월요일) 00:08:49

죽고싶은데 왜 죽고싶은지 모르겠어.

653 익명의 참치 씨 (4851548E+5)

2020-07-19 (내일 월요일) 00:22:17

그람프라임 기질이랑 크로넨프라임 기질이랑 리퍼프라임 기질 박살내놓은건 다 이해하겠는데 코린트프랑 페넌트 기질은 대체 왜 깎은거래? 대체 그걸 누가 쓴다고 나한테 왜 이래 진짜

654 익명의 참치 씨 (2694178E+5)

2020-07-21 (FIRE!) 23:50:54

지가 쓰든가

655 익명의 참치 씨 (2694178E+5)

2020-07-21 (FIRE!) 23:51:11

존나 씨발 그리 맘에 안들면 지가 쓰든가

656 익명의 참치 씨 (2694178E+5)

2020-07-21 (FIRE!) 23:51:38

보기싫어서 그냥 넘겨?
보지말든가

657 익명의 참치 씨 (2694178E+5)

2020-07-21 (FIRE!) 23:51:51

그럴 내가 왜 들어줘야하는데 씨발

658 익명의 참치 씨 (2694178E+5)

2020-07-21 (FIRE!) 23:52:20

옘병 그딴거 없애면 참도 재밌겠다 씨발 하나밖에 없는 요소를 지우라고하네?

659 익명의 참치 씨 (2694178E+5)

2020-07-21 (FIRE!) 23:52:50

씨발 ㅋ

660 익명의 참치 씨 (2694178E+5)

2020-07-21 (FIRE!) 23:52: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1 익명의 참치 씨 (2694178E+5)

2020-07-21 (FIRE!) 23:53:12

조온나 재밌겠다

662 익명의 참치 씨 (2694178E+5)

2020-07-21 (FIRE!) 23:53:39

씨발 하질말아야지

663 익명의 참치 씨 (6423516E+6)

2020-07-23 (거의 끝나감) 04:38:17

내 인생 개쓰레기

664 익명의 참치 씨 (6423516E+6)

2020-07-23 (거의 끝나감) 04:39:35

근데 콘솔 두개 동시적용은 안 되는거였나? 내 테스트 어장 띄우기 싫어서 여기다가 해보는데..

665 익명의 참치 씨 (9053709E+5)

2020-07-23 (거의 끝나감) 16:43:08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되는 걸까

666 익명의 참치 씨 (308251E+57)

2020-07-23 (거의 끝나감) 16:44:49

>>664 아마 사이에 .을 넣어야 했던가 그랬을걸...?

667 익명의 참치 씨 (9784031E+5)

2020-07-25 (파란날) 02:26:22

아직 꽤 남았지만, 시시각각 다가오는 마지막 잎새.

이미 결정된 최후라면, 바라건대 화사한 봄에, 흰 목련 꽃잎처럼 아름답게 스러지길.

아름다운 모습만 남기고, 아름답게 기억되길.

668 익명의 참치 씨 (9784031E+5)

2020-07-25 (파란날) 02:26:49

몇 년쯤 더 살 수 있을까.

669 익명의 참치 씨 (9784031E+5)

2020-07-25 (파란날) 02:27:08

그래도 5년은 가면 좋겠는데.

670 익명의 참치 씨 (7634842E+5)

2020-07-25 (파란날) 03:56:03

지만 서운해? 나도 서운해 나는 뭐 생각 없어서 그렇게 했냐? 지 생각해서 설정도 다 내가해
지 생각해서 스토리도 정해둬 서운할까봐 편도 많이 들어주고 했는데 장난하냐고 다 내 잘못이야?
내가 걱정하고 생각해준건 뭐가돼? 인간 관계를 6년 관계를 그딴걸로 박살내? 이전에도 니 잘못으로 망했던거 다시 만들어놨는데 뭐야 이게
이럴거면 도대체 뭐 때문에 이런거냐

671 익명의 참치 씨 (7634842E+5)

2020-07-25 (파란날) 04:02:55

자기 할 말만 하고 끝내네 망할놈
결국 항상 자기가 나가면 된데 중2병 오타쿠놈
내가 지 감정쓰레기통이냐

672 익명의 참치 씨 (2374354E+6)

2020-07-25 (파란날) 04:40:12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유지하는건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673 익명의 참치 씨 (4992792E+5)

2020-07-26 (내일 월요일) 12:53:22

민감한 주제라서 그냥 여기다가 씀.

인스타에 구독팔로 하고있는 분이 스토리에 알약 잔뜩 삼키는 방식으로 자살하겠다고 함.
예상했던 일이긴 하지만 몇 시간 후 그 분 깨어났어.
쭉 지켜봐왔는데, 트짹발 패션정병러 이런 거 아니고 계속 정신병 앓고 있는거 확실히 알겠다 싶은 분이였음.

674 익명의 참치 씨 (4992792E+5)

2020-07-26 (내일 월요일) 12:53:55

나도 정신병 있는 사람인데 저정도로 심하진 않아서 다행이다.

675 익명의 참치 씨 (4403057E+5)

2020-07-27 (모두 수고..) 19:05:36

그림이.
그림이 그림이
나 외로워
끝났어 다 끝났다고. 나는 끝났어.
나아질 길이 보이지 않아.
아프지 않다고 생각했어. 근데 아파
아파 목을 매달아서 벗어나고 싶어
근데 난 아픈게싫어.. 그래서
안 죽을래 그런데 무서운게 어쩌지
그그 나 지금 너무 무거워 가슴에 꽉
진흙보단 무겁고 돌보다 흐들리는 뭐가 있는데 그게 뭐지
나 외로우ㅗ 지금 아무도 몰라 내
어떻게 조금 나아 근데 오늘이 왜 월요일이야?
아니야 오늘 금요일이야 근데 이 거 저번 주랑 또 저번주 랑
외로워 ㅣ금 진짜 외롭어고
아니야 너 고ㅙㄴ찮아 지금 괜찮아 나 안 아파 나아질 거야
다 나아질 거야 나아질 거야
아무것도 뮷해 내가 아무것도
아니야 안 아파

676 익명의 참치 씨 (4403057E+5)

2020-07-27 (모두 수고..) 19:07:20

가슴 속에 젤리가 있어
심장이 뛸 때마다 가슴 속에서 흔드리고 있어
꽉 들어차서 숨이 막혀
토하면 나올까 울 거 같아
무서워 무서워 지ㅡ

677 익명의 참치 씨 (4403057E+5)

2020-07-27 (모두 수고..) 19:11:39

왜 왜 아무도 안 알아줘

678 익명의 참치 씨 (4403057E+5)

2020-07-27 (모두 수고..) 19:25:20

눈물샘을 눌러서 눈물을 짜낼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텐데
울고 싶은데 제대로 나오지 않는 눈물도 부어올라 아프고 먹먹한 목구멍도 전부 나아지게 견딜 수 있게 그냥 슬픔에 떠내려가고 그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흘러가 한 줄기 소금물이 되어 나에게서 떠나가도록 시원하게 모두 담아서 울 텐데
큰 소리로 오열도 하고 한탄도 하고 원망도 하고 그렇게 울 수 있었던 옛날로 돌아가면 타지도 남지도 않은 내 숯빛 마음도 푸른 불꽃 속에 녹아드는 붉은 녹물처럼 새로운 덩이쇠 하나가 되어 칼도 방패도 나사도 열쇠도 되어 세상에 도움되는 존재가 될 텐데
후회할 일 위에 후회할 일을 쌓지도 않고 누구보다 나에게 엄격하고 좋은 소리라곤 해주지 않고 욕설과 비난만 퍼부으며 수십번 자살을 종용했던 세상에서 가장 추한 인간의 뺨을 시원하게 날려 주고는 그럼에도 너도 나라며 나에게 상처만 준 내 마음도 감싸안고 송곳을 덮는 광택 나는 면이 있는 식탁보 한 장이 되어 내려앉을 텐데
사랑이여 사랑아 나는 네가 보고파 내 마음에 찾아와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이 세상도 사랑할 수 있게 더는 도망치지 않게 내 떨리는 다리를 있는 힘껏 잡아줘 너에게 손을 뻗어 너에게 갈게 그리고 따뜻한 포옹을 하자 나는 부드러운 온기를 원해

679 익명의 참치 씨 (4403057E+5)

2020-07-27 (모두 수고..) 19:30:13

다 안 울었는데 가슴에 있는 게 조금 녹았어
아픈 게 올라올 때마다 가슴에 꽉 찬 딱딱한 느낌이 흔들렸는데 지금은 단단하지 않아
그래도 나는 이 속에 있는 걸 다 뱉을 때까지 울어보고 싶어
화내고 웃은 적은 많았지만 울어버린 기억은 한참 꼽아도 오래전인 것 같은데 그래서 어떻게 울어야 하는지 슬픈 감정은 어떻게 끌어올리고 어떻게 키우는지도 감이 안 잡혀서 어떻게 울어야 할지 모르겠어
우선 밥 먹고 올까-아....

680 익명의 참치 씨 (0096479E+6)

2020-07-29 (水) 16:35:18

시험 싫다

681 익명의 참치 씨 (4451113E+6)

2020-07-29 (水) 20:43:13

우울한 기분에 편의점에서 먹고 싶은 걸 몽땅 쓸어와 버렸어

682 익명의 참치 씨 (4451113E+6)

2020-07-29 (水) 20:43:22

어떻게 다 먹는담..

683 익명의 참치 씨 (1611243E+5)

2020-07-30 (거의 끝나감) 09:04:09

ㄹㅇ찐따새끼들 씹 병신 자살해라

684 익명의 참치 씨 (202602E+51)

2020-07-31 (불탄다..!) 19:41:20

우울하다.
우울한데 사실 우울한 게 아닐까봐 무섭다.
내가 우울하다고 느끼는 게 전부 착각에 엄살에 남들한테 티내고 싶어서 그러는 걸까봐 무섭다.

685 익명의 참치 씨 (1030343E+5)

2020-08-01 (파란날) 08:24:21

솔직히 무한의 좌절감을 이길 수 있는 자신 있는 거 아니면 취미로라도 그림 시작 안 했으면 좋겠다.

686 익명의 참치 씨 (1030343E+5)

2020-08-01 (파란날) 08:30:21

머리로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게 죄가 아니라는 거 알아. 근데 프로되려고 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저렇게 안 하는 내가 병신같고, 나아가서 취미로 그림그리는 게 잘못인 거 같은 기분이 들어.

687 익명의 참치 씨 (1030343E+5)

2020-08-01 (파란날) 08:31:23

꼭 프로가 되어야만 해? 아니잖아. 근데 씨발 난 왜 병신같이 위축되는 거야?

688 익명의 참치 씨 (1030343E+5)

2020-08-01 (파란날) 08:32:00

...근데 내가 커미션을 여는 거? 그 좆도 아닌 실력으로? 씨발 그게 말이야 방구야ㅋㅋㅋㅋㅋㅋㅋ

689 익명의 참치 씨 (8488359E+5)

2020-08-01 (파란날) 10:14:00

아 시발 진짜 제발 착한척하면서 니가 원하는일 밀어붙히지마 제발 제발 제발
진짜 현상유지도 힘들어죽겠어 나 진짜 죽고싶어
진짜로..

690 익명의 참치 씨 (tzH.WvGAEs)

2020-08-06 (거의 끝나감) 15:05:00

이놈의 열등감... 하

691 익명의 참치 씨 (kxuwJqVLu.)

2020-08-06 (거의 끝나감) 22:00:18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았을텐데.

692 익명의 참치 씨 (gI6Dv0eyIc)

2020-08-11 (FIRE!) 18:48:54

자기 판단이 정의인줄만 알고 권력휘두르다 외면당한걸 보면 권력은 독주같더라.
허공에 칼질하며 내가 법이요 거리며 잣대 세워나가면 사람들 지쳐 떠나는걸 정말 몰랐을까

693 익명의 참치 씨 (0HUPYtjqhI)

2020-08-11 (FIRE!) 22:19:19

꿈까지 포기하며 내 꿈을 후원해주고 있는 형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라는 게 학원에서 돌아가면서 사갈 간식들 중 오늘 밤은 어떤 간식이 형을 조금이나마 기분좋게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뿐이라니...

694 익명의 참치 씨 (.7rloaJ/eo)

2020-08-19 (水) 18:53:08

지난주에 알바 퇴근길 버스에 지갑을 흘리고 갔는데, 아직도 지갑이랑 내용물들을 못 찾았어. 당일에 버스회사에 연락해봤지만 이미 버스에 지갑이 없다더라. 경찰에 분실물 신고를 해봐도 갑갑무소식이고.

그 이후부터 퇴근길 버스가 좀 다르게 보이더라. 이 다양한 사람들 중에 내 지갑에 든 현금 만원+교통카드 만원=총 2만원을 빼가고 주민등록증을 포함한 나머지를 쓰레기통에 버렸을 오라질 새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버스에서 졸음이 오질 않아.

695 익명의 참치 씨 (OHfqsAGcew)

2020-08-19 (水) 23:19:51

한풀이좀 하고간다
오늘 일이 있어서 하루종일 공부하고 평소보다 늦게 들어왔는데 부모님 보자마자 하시는 말이 딴짓 하지말고 씻고 내일 다시 학원 갈 생각 하라고
ㅆㅂ 학원에서 거의 사육당하듯이 공부하고 왔는데 그깟 폰 1시간하는것도 못봐줘서 ㅈㄴ 눈치준다
그럼 내가 쉬지도 못하고 공부만 해야지만 만족스럽겠나 어차피 집에오면 교재도 뭣도 없고 알아서 자고 일어나서 지각 한번한적 없는데 뒷바라지 하시고 걱정많으시건 알겠는데 적어도 인간다운 생활은 보장하자 이래서 작년 성적도 떨어지게 해놓고선 쪼이기만 하면 단줄 아나

696 익명의 참치 씨 (1GdEhlZ0wo)

2020-08-20 (거의 끝나감) 20:41:08

맨날 스스로 찾아보라고 말하고 사람을 내팽개쳐 버리는데 스스로 못 찾아서 당신 부른 거고 나는 그러려고 수백만 원을 줘 가면서 6개월간 당신을 고용한 거라고
나 혼자서는 뭘 모르는지도 모르겠어서 그걸 배우려고 여기를 온 건데 그따위 식으로 말하면서 사람을 내팽개치면 안되지

697 익명의 참치 씨 (9ItCs238kE)

2020-08-21 (불탄다..!) 00:22:22

여기다 뭐 좀 물어봐도 되나? 혹시 정신과 상담 비용이 보통 얼마 정도 나오는지 알 수 있을까? 우울증이 원래도 있었는데 요즘 좀 많이 심해진 느낌이라서 뭐라도 해야 되나 싶더라고. 근데 치료하려면 돈이 적게 들진 않을 것 같아서.. 우리집이 경제사정이 좀 안 좋아서 그런데 혹시 비용이 얼마정도 들게 될까? 만약 여기 이런 질문 올리면 안 되는 거면 미안해.

698 익명의 참치 씨 (fovJmKinoQ)

2020-08-21 (불탄다..!) 00:31:46

>>697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정신건강토탈케어 서비스나 상담지원서비스를 받아보는 건 어때?
소득분위에 따라 다르지만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상담 받을 수 있어

699 익명의 참치 씨 (9ItCs238kE)

2020-08-21 (불탄다..!) 00:54:51

>>698 그런가.. 알려줘서 고마워!

700 익명의 참치 씨 (rZ4lal/ppk)

2020-08-21 (불탄다..!) 17:01:37

우울증 치료를 받고 싶은데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당신 정상이라고 할까봐 무서워.
주변사람들은 아무도 내가 힘든 걸 모르는데 그럼 난 사실은 별로 안 힘든 거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다들 이 정도는 견디고 사는데 나만 유난 떠는 건가봐.
세상에 나보다 힘들게 지내는 사람도 수십 수백 수천만이 있을 텐데 나는 왜 그보다 훨씬 작은 아픔을 가지고도 그 사람들처럼 버티질 못하는 걸까.
죽고 싶다는 생각은 매일같이 하는데 그 와중에 아픈 건 싫어서 안 아프게 죽는 걸 바라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해.
아프지 않은 죽음을 바라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아마 난 죽을 정도로 힘들지는 않다는 거겠지.
그런 주제에 온갖 것들로 힘들어하다니 양심이 없는 것 같아.

사실 세상 사람들 중에서 내가 제일 행복한 거면 어떡하지.
행복도가 가장 높은 건 아니더라도 최소한 엄청 행복한 축에 드는 거면 난 어떡해야 할까.
따지고 보면 그렇잖아. 당장 오늘 먹을 게 없어서 굶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집이 없어서 길거리에 노숙을 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한테 맞고 사는 것도 아니고,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내 주변은 전부 좋은 사람들뿐인데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건지 모르겠어.
역시 난 사실 별로 힘든 게 아니었나 봐.

701 익명의 참치 씨 (Y9bZuqvyYA)

2020-08-21 (불탄다..!) 17:20:02

당장 먹을 것과 집이 있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도 불행할 수 있어...어떻게 아냐면 나 자신이랑 내가 아는 또 다른 사람이 그랬으니까. 의식주 문제나 물리적 폭력 외에도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은 많아. 그리고 굳이 눈에 띄게 불행한 이유가 없더라도, 뇌의 호르몬 균형 이상으로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대.
결론적으로는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치료받을 기회가 있다면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너참치가 불행에서 멀어질 수 있길 바래.

702 익명의 참치 씨 (rZ4lal/ppk)

2020-08-21 (불탄다..!) 18:02:57

>>701 답답해서 남긴 레스에 반응해주는 사람이 있을 줄은 몰랐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 넋두리에 상냥하게 답해 줘서 고마워 참치야. 정말 큰 위로가 됐어. 너참치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길 바래:)

703 익명의 참치 씨 (yM7j5fkTCM)

2020-08-21 (불탄다..!) 18:39:47

멜라토닌 공급이 필요한 세상...

704 익명의 참치 씨 (Mv6Ud4auIk)

2020-08-21 (불탄다..!) 19:16:55

더운데 에어컨 틀면 냉방병 와서 우울하다....

705 익명의 참치 씨 (yM7j5fkTCM)

2020-08-21 (불탄다..!) 19:39:47

냉방병에 걸린건 우울한게 아니라 아프고 귀찮은거 아냐

706 익명의 참치 씨 (znPmhwnjNg)

2020-08-21 (불탄다..!) 19:40:31

서류든 면접이든 불합격이면 불합격이라고 빨리 말해줬으면 좋겠어
희망고문 너무 고통스러워...

707 익명의 참치 씨 (Mv6Ud4auIk)

2020-08-21 (불탄다..!) 19:42:38

>>705 일이 진짜 엄청 바쁜 시기라..

708 익명의 참치 씨 (quS4v9jDdY)

2020-08-21 (불탄다..!) 20:02:01

이유도 없이 우울하네 방금 약 먹었으니 나아지기를

709 익명의 참치 씨 (fXXb4s.7MY)

2020-08-23 (내일 월요일) 19:05:48

내 방에서 이제 안쓰는 오래된 물건들을 버리자고 하신다
날 갖다 버리면 될거 같은데...

710 익명의 참치 씨 (2538a4PVBI)

2020-08-24 (모두 수고..) 02:32:04

웬만하면 조별과제 했던 조원한테는 별 감정 안 품는데 시발ㅋㅋㅋ 마지막에 교양인데도 조별과제 같이 했던 개년아ㅋㅋㅋㅋㅋ 너만 바빴던 거 아냐ㅋㅋㅋ 조원들 전부 다 이기적이라고? 씨발 너님이 바쁘다고 지랄하면서 내 톡 계속 씹은 거랑 시종일관 싸가지 없게 군건 좆도 생각 못 하냐? 시간 꽤 지났는데도 아직도 생각 날때마다 좆같네ㅋㅋㅋ
씨발아 너님이 낸 말인지 방구인지 모를 아이디어 관련된 자료 굳이 조사해준 내 시간이 아깝다ㅋㅋㅋㅋㅋ

711 익명의 참치 씨 (2538a4PVBI)

2020-08-24 (모두 수고..) 02:34:21

내 인생 노답이야... 자살하고 싶어도 그럴 용기는 좆도 없어...

712 익명의 참치 씨 (2538a4PVBI)

2020-08-24 (모두 수고..) 02:35:09

나라에선 제대로 도와주지도 못하면서 그냥 쓸데없는 오지랖 펴지 말고 뒤지고 싶다는 사람 그냥 뒤지게 내버려 뒀으면 좋겠다.

713 익명의 참치 씨 (2538a4PVBI)

2020-08-24 (모두 수고..) 02:37:14

자살하고 싶다는 사람한테 관심 1도 주지 말고 그냥 죽든지 말든지 하라고 해요.

714 익명의 참치 씨 (2538a4PVBI)

2020-08-24 (모두 수고..) 02:38:10

씨발 따뜻한 말 그딴거 꼭 해줘야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715 익명의 참치 씨 (2538a4PVBI)

2020-08-24 (모두 수고..) 02:40:30

나처럼 용기가 없어서 시도조차 못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에휴 병신...

716 익명의 참치 씨 (2538a4PVBI)

2020-08-24 (모두 수고..) 02:43:57

핫라인 그딴거 사무적으로만 응대하던데? 그리고 씨발 "자살하지 마세요ㅠㅠ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에요ㅠㅠ" 이딴 글 쳐올리기 전에 정신과 갈 비용이라도 제대로 지원해 주던가.

717 익명의 참치 씨 (2538a4PVBI)

2020-08-24 (모두 수고..) 02:45:16

정정 사무적->티나게 형식적

718 익명의 참치 씨 (2538a4PVBI)

2020-08-24 (모두 수고..) 02:47:14

714 추가
그 따뜻한 말 대부분이 형식적인 멘트나 억지로 다른 것처럼 느껴지게 포장한 의지드립이라서 더 좆같다고요.

719 익명의 참치 씨 (2538a4PVBI)

2020-08-24 (모두 수고..) 02:49:39

다 표출했으니 이제 그만한다. 말걸지는 말았으면 좋겠어.

720 익명의 참치 씨 (n.HGb3qXiI)

2020-08-26 (水) 19:27:59

아무 일도 없는데 불안해.
불안이 가시질 않아.

721 익명의 참치 씨 (n.HGb3qXiI)

2020-08-26 (水) 20:43:29

그냥 사실상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생각하자.
그래야 모든 게 설명이 된다.

722 익명의 참치 씨 (5FGuMULPrA)

2020-08-26 (水) 21:52:00

그냥 신체 한쪽이 결손되버렸으면

723 익명의 참치 씨 (R8EXSxYz6w)

2020-08-26 (水) 23:07:57

울렁거림이 멈추지 않아

724 익명의 참치 씨 (hqZaHunkhE)

2020-08-27 (거의 끝나감) 07:37:35

아무일도 없는데 우울하고 불안해

725 익명의 참치 씨 (hqZaHunkhE)

2020-08-27 (거의 끝나감) 21:16:53

모르겠다 이제 그냥 될대로 돼라

726 익명의 참치 씨 (LewhoI6J3s)

2020-08-28 (불탄다..!) 22:09:51

뭐?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그럼 난 전생이 이미 자살해서 벌받으려고 이렇게 태어났나보네

727 익명의 참치 씨 (GfF8yUKYQM)

2020-08-28 (불탄다..!) 22:31:59

학원에서 정말 감추고싶었던 내 밑바닥을 보게된것같아서 너무 우울했다. 그보다 더 슬펐던건 집에 돌아와도 아무도 나한테 관심도 없고 그 흔한 잘다녀왔냐고 말을 건네주는 사람도 없다. 죽고싶다는건 이럴때 하는 말이구나.

728 익명의 참치 씨 (TdcyOeJG2.)

2020-08-29 (파란날) 10:15:01

처음부터 서로 존중을 안하면 상처입을 일도 없던거야

729 익명의 참치 씨 (RNUT7IQ6bA)

2020-08-29 (파란날) 10:31:24

우울해 그냥 우울해

730 익명의 참치 씨 (EnLl0jBK2A)

2020-08-30 (내일 월요일) 06:59:08

아무 일 없던 날에도 생각없이 가만히 있으면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가. 친구랑 대화하다가도 좋아하는 걸 보다가도 문득문득 그래. 절대 자살할 것도 아니고 그럴 기분도 아닌데 말야. 우울피크는 고3때였고 지금은 그때로부터 오래 지났는데도 자살에 대한 생각은 나아지질 않네... 여전히 도피방법 중 하나로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걸까.

731 익명의 참치 씨 (8k.Av7x0ik)

2020-08-30 (내일 월요일) 16:48:13

죽고싶다는 사람한데 되도 않는 위로좀 하지 마세요.

732 익명의 참치 씨 (8lUeoCe7WM)

2020-08-30 (내일 월요일) 17:00:22

그래 그냥 그런갑다 해야지.

내불남로 하루이틀도 아니고.

733 익명의 참치 씨 (wCG8aIOjSg)

2020-08-30 (내일 월요일) 18:38:47

아 이해했어. 그리고 이해하고 싶지 않았어.

역시 세상은 지옥이구나

734 익명의 참치 씨 (wCG8aIOjSg)

2020-08-30 (내일 월요일) 18:40:27

그건 강간이야.

735 익명의 참치 씨 (Voci8yVOHg)

2020-09-01 (FIRE!) 15:55:37

검사를 그렇게하고 돈을 그렇게 들였는데
결국 결론이 선천적으로 그런 눈을 타고난 거라니...
지금 증상도 없어지는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고 약도 처방도 없고
한 달 뒤에 다시 오라는데 2주안에 이렇게 안 보이는 부분이 늘어난 걸 보면 그때쯤이면 실명할 것 같은데...
그리고 돈도 돈이지만... 부모님이 슬퍼하시는거랑 한참 바쁜 때인데 눈 때문에 제대로 돕지도 못하는 거 때문에 우울하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된거지... ...힘들다

736 익명의 참치 씨 (w8upJ.uWzs)

2020-09-02 (水) 18:16:31

하하하하 진짜 이 정도로 진지하게 누굴 죽여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또 처음이네 정말 대단하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도 내가 참아야 되는 거지? 그런 거지? 뭐 세상 사람들이 다 나보고 참으라고 하는데 그렇다면야 닥치고 따라야지 뭐 어쩌겠어 하하하하하 근데 내가 안 참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

737 익명의 참치 씨 (6FEhXfp28I)

2020-09-02 (水) 18:33:06

죽고 싶은 사람에게 하는 위로란 건 어쩌면 아무 쓸모 없는 것 아닐까.
나는 누군가를 도울 수 없어. 슬퍼.

738 익명의 참치 씨 (PyvkGZZlSY)

2020-09-02 (水) 19:05:53

어렸을 때부터 현저히 나타났던 건데 확실히 나만 특히 더 예민하고 약하고 느리고 미개하네.

739 익명의 참치 씨 (PyvkGZZlSY)

2020-09-02 (水) 19:06:11

+멍청하기도 하고

740 익명의 참치 씨 (w74isrytII)

2020-09-02 (水) 22:42:30

나는 저 무리에 낄 수 없다.
나는 절대로 남에게 이길 수 없다.

741 익명의 참치 씨 (hW82s9SvGo)

2020-09-03 (거의 끝나감) 12:19:27

학원 전화번호도 있겠다 님이 직접 물어보세요 ㅋㅋ
별로 안맞아서 연락하기도 싫은 애한테 계속 학원 관련해서 물어보라해서 싫다고 했더니 그거 하나 못물어보냐면서 뭔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친구를 어떻게 사귄거냐 ㅇㅈㄹ
지랄하지 마 씨발아 님 어린시절보단 친구 많을것같아 ㅋㅋ 성격이 드러워서 어떻게 친구 사귀냐 ㅋㅋ
가족모임이고 친척이고 맨날 공부얘기만 처 해서 친구들끼린 최대한 공부얘기 피하려는건데 시발 그걸 또 물어서 날 공격하네 ㅋㅋㅋㅋㅋ 가족이고 뭐고 사람사는 얘기좀 하면 안될까요 존나 숨막혀 뒤질 것 같아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2 익명의 참치 씨 (lsLa1FbNxc)

2020-09-03 (거의 끝나감) 12:37:58

외로워... 누구와 대화하고 싶어...

743 익명의 참치 씨 (bEqpLxpI86)

2020-09-03 (거의 끝나감) 18:20:05

넌 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무조건 굽히고 들어가라 이거지

744 익명의 참치 씨 (55/6fjKq3.)

2020-09-04 (불탄다..!) 07:27:03

조심해서 나쁠 거 없다고?
강해서 나쁠 건 더 없어.

745 익명의 참치 씨 (Yv4OopVKG2)

2020-09-04 (불탄다..!) 11:26:28

힘이 없을 거면 성격이라도 좋든가.
성격이 안 좋을 거면 힘이라도 있든가.
힘도 없는데 성격도 안 좋으면 어쩌라는 건데.
남들 보고 비웃으면서 재밌으라고 태어난 거냐?

746 익명의 참치 씨 (X.XSATGtJk)

2020-09-04 (불탄다..!) 16:45:37

오늘 스쳤어. 그 사람.
한번 더 본다면 잊지 않을 만큼 눈에 담아두겠다고 해 놓고는
잊으려고 했던 게 아닌데
벌써 잊으려고 하나 봐.

정말 우연히 스쳐서 그런 걸까
이젠 아무래도 상관없어서 그런 걸까

오늘은 우연히 그 길로 가고 싶었고
여전했어. 그 사람.

747 익명의 참치 씨 (D4lHkzJARE)

2020-09-04 (불탄다..!) 21:44:42

포기하는 법부터 가르쳤잖아.

748 익명의 참치 씨 (h.IJRVx9Z6)

2020-09-07 (모두 수고..) 22:04:38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 제대로 된 검사는 아니어도 인터넷에서 여러가지 해봤는데 심각한 우울증 증세란다.
너무너무 화날 때면 샤프로 내 팔을 찔러댔다. 그래봤자 아무도 무슨 상처인지 모르겠지.. 긁혔다 하면 그만.
화가 나면 찌를 때 고통도 안느껴지더라. 그렇게 상처가 맘과 몸에 쌓여간다.
귀찮아서 수학문제를 안푸는 애들이 부럽다. 난 풀고 싶어도 안 풀리는데.
어머니, 당신한테 작년 사춘기 시절 내가 마음의 병이 있다는 말을 했었지. 당신은 헛소리를 하지 말라고 했어.
당신이 그럴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 내 마음이 갈라지다 못해 부서진건 당신, 아니 당신들 탓이 9할은 넘는데말이야.
내가 죽고싶어도 살아있는건 아직 못깬 게임과 못다읽은 만화책이 있어서. 날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인생에 하고픈 여행이 많아서. 제대로된 연애 한번은 해봐야해서. 새벽에 친구와 전화하고 게임해봐야해서. 미래에 자유를 느끼고, 집안에서는 눈치 안보고싶어서 인데.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내가 바라는 진로 따윈 이야기도 꺼내지 않겠다. 나처럼 우울해지길 절대 원하지 않아.

749 익명의 참치 씨 (o3Tm5557ec)

2020-09-08 (FIRE!) 12:47:41

아 시발 진짜 사는게 개좆같다
내가 싫고 시발 다시 태어나고 싶다

아니 그냥 죽고 안 태어나고 싶다

시발

750 익명의 참치 씨 (o3Tm5557ec)

2020-09-08 (FIRE!) 12:49:14

한심한 내가 싫고 돈 때문에 고민해야 하는 이 상황이 싫다 시발 근데 고민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시발 아무것도 없어 시발시발 진짜 개시발이다

751 익명의 참치 씨 (o3Tm5557ec)

2020-09-08 (FIRE!) 12:50:43

돈과 행복은 관계 없다고 말하는 사람 있으면 개소리하지 말라고 욕하고 싶다

시발 좆같은데 돈도 없으면 더 비참해

752 익명의 참치 씨 (kydh3c.UXc)

2020-09-10 (거의 끝나감) 15:29:15

으 역겨워 하루에 핸드폰 어디있어? 핸드폰이랑 게임기 밖에 내놔라 이 소리를 한10번은 듣는것같다 ^^ㅣ발 내 핸드폰이 내거가 아님ㅋㅋㅋㅋㅋㅋㅋ 어디 밖에 다녀오면 항상 나보단 핸드폰 먼저 찾는다 그사람들이 숨겨놓고 나중에 필요해서 달라고 하면 어딨는지 까먹었다 ㅇㅈㄹ 할때면, 진짜 속에서 천불이 난다 웃고 떠들다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핸드폰 어디갔어 어디갔어 할때면 이중인격 아닌가 싶을정도로 화나고 ㅋㅋㅋ
네가 조절이 안되니까 도와준다는 명분으로 옭아매는게 지긋지긋하다 그사람들이 보기엔 내가 중독자처럼 보이는데 시발 난 지극히 정상적이고 하루에 많아봐야 3시간 한다ㅋㅋㅋ 폰겜 합쳐섴ㅋ 다른애들 스크린타임 10시간 8시간씩 되는데 난 상상도 못할일ㅋㅋ 여행가서도 잠자기전에 폰 반납하라고 찾아오고 방 넘버로 전화걸어서 자나안자나 확인하고 ㅋㅋ 내 집에서 친구랑 전화하는것도 눈치보이고 하여 쉬는것도 쉬는게 아님 뭐 할때마다 10분남았다 20분남았다 지껄이는게 겜에 집중도 안되고 할 기분도 안난다
3년 있다가 자취할 날만을 기다린다 제발 탈출좀 시켜주세요 토나와

753 익명의 참치 씨 (oyD0/usnGU)

2020-09-10 (거의 끝나감) 23:33:48

진짜 너무하다
하필 집구하기도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갑자기 나가야한다니
건강도 그렇고 멘탈도 그렇도 탈탈 털리는데 이제 내 몸 하나 누일 곳도 사라지게 생겼네
늘 그랬지만 이번엔 더 집요하게 온 세상이 어서 죽으라고 내 등을 떠미는 것 같다
그래도 준비할 시간 정도는 줬으면 했는데

754 익명의 참치 씨 (cATKq23cp6)

2020-09-10 (거의 끝나감) 23:46:45

정신이 트러스 구조였으면 좋겠어.
그럼 효율적으로 압력을 분산할 수 있을텐데.

755 익명의 참치 씨 (L2V6AR0DjU)

2020-09-11 (불탄다..!) 00:00:35

누구나 힘들 자격은 있는걸까?
아무것도 안 해놓고 뭐가 힘들다는거야.

756 익명의 참치 씨 (L2V6AR0DjU)

2020-09-11 (불탄다..!) 00:02:21

어차피 쪼개고 쪼개면 뇌는 복잡한 단백질 컴퓨터일 뿐이야.
내가 겪는 고통도 허망해.

757 익명의 참치 씨 (PPJ.kb8CRI)

2020-09-11 (불탄다..!) 23:33:05

미술전공 안 하고 취미로 남겨두는 게 죄가 아니라는 건 알아. 근데 이쪽 전공하려다가 포기해서 그런지 어렵고 희망도 거의 없는 거 알면서도 자꾸 미련에 남아.
그런데 이젠 나이도 어느 정도 있어서 되돌아가기도 뭐해.
내 그림을 보면 정성 들여 그려봤자 시간이 지나면 이건 뭐 좆도 아니네..ㅋㅋㅋ 누가 알아봐주는 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
나는 뭐.. 하하...현재는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가 되어버렸네.

758 익명의 참치 씨 (PPJ.kb8CRI)

2020-09-11 (불탄다..!) 23:38:59

내 그림 좆도 아닌거 알지만 허허.. 용케 안 접은게 신기하다ㅋㅋㅋ 아니, 이건 그냥 못 접는건가?

759 익명의 참치 씨 (blLygsC2kg)

2020-09-12 (파란날) 00:55:46

정정
되돌아가기도->그렇다고 다시 전공을 시도하기도

하여튼 그림을 그린다는 건 실망감이 크다는 걸 알면서도 놓을 수 없는 요상한 무언가야...

760 익명의 참치 씨 (blLygsC2kg)

2020-09-12 (파란날) 11:15:18

다시 정정
남의 눈에는 내 그림이 좆도 아닌 거 알지만.

761 익명의 참치 씨 (ByrfaBLqHM)

2020-09-12 (파란날) 15:03:23

삶에 아무 흥미가 없다
비오는 소리가 참 좋다
이따금씩 새처럼 날아서 어디든지 떠나고 싶어진다
다 내려놓고 싶다.

762 익명의 참치 씨 (e0YoM1P5co)

2020-09-12 (파란날) 23:06:47

내가 얼마나 참고 있는지가 아닌 뭘 참고 있는지를 물어봐 주면 좋겠어.

763 익명의 참치 씨 (YeKyiKXLIw)

2020-09-12 (파란날) 23:52:06

진리야 보고싶다. 미안해.

764 익명의 참치 씨 (uaafhrDMl.)

2020-09-13 (내일 월요일) 06:40:04

안좋은 일 있다고 성질내면 안되는데 성질내다가 일을 그르쳤다

765 익명의 참치 씨 (uaafhrDMl.)

2020-09-13 (내일 월요일) 06:41:02

처음 내가 원해서 이 길로 들어선거 아닌데 그냥 아무 생각 없었고

아무 생각 없이 가라는데로 갔다 처음에 내 목소리 세게 내서 반대했으면 모를까

한마디에 꺽었다 그래서 이 길로 들어섰으면 이 길을 열심히 달렸어야 됬는데

어영부영 하라는데로 대충 대충하다 이도저도 아니고 시간낭비만 한 꼴이 됬다

766 익명의 참치 씨 (uaafhrDMl.)

2020-09-13 (내일 월요일) 06:41:53

알고는 있었지만 속으로 이도 저도 아니고 뭣도 아닌 상태에서 가만히 있었다

그러다가 이제 이거 안되겠다고 이 길로 가라고 한 사람한테 소리 들으니깐

성질 폭발하더라

767 익명의 참치 씨 (uaafhrDMl.)

2020-09-13 (내일 월요일) 06:42:54

시발 처음부터 내가 목소리 키워가며 아니라고 싸우거나

따르기로 했으면 열심히 이 길로 달려야 됬다는건 아는데

내가 처음 이 길 갈 생각 없을때 이 길로 가라고 해놓고선 이제 와서 이거 아닌가봐하는 말 들으니깐

흥분해서 별거 아닌 사소한 일에 신경질 부리다가 일 더 그르쳤다

768 익명의 참치 씨 (uaafhrDMl.)

2020-09-13 (내일 월요일) 06:43:33

개씨발 아니라고 할려면 더 빨리 아니라고 했어야 됬는데

이제와서 이러는게 병신같다 이제와선 이 길로 더 빨리 더 열심히 달리는 수 밖에 없는데

이제와서 이 길 아닌가봐 하니깐 정신에 타격온다

769 익명의 참치 씨 (uaafhrDMl.)

2020-09-13 (내일 월요일) 06:44:22

내 의지로 걷게된 길이 아닌 길이란것도 화나고

내 의지로 걷게된 길이 아니긴하지만 그럴거면 처음부터 소리지르던가

그도 아니면 이제와서라도 열심히 하던가 해야되는데 둘다 못하고 허송세월하면서 보낸 나도 빡친다

770 익명의 참치 씨 (uaafhrDMl.)

2020-09-13 (내일 월요일) 06:45:04

개씨발 거기다가 이럴때만 뭔가 깨달은척하다가

다시 허송세월하는 마인드로 돌아갈게 뻔히 보여서 화난다

771 익명의 참치 씨 (uaafhrDMl.)

2020-09-13 (내일 월요일) 06:46:16

이제와서 한번에 극적으로 뭔가 타결할 방법 없다

길고 꾸준한 행동이 필요한 순간인데 그걸 내가 가장 못한다 씨발

난 성실한게 아니라 그냥 조용하고 시키는데로 하라는 수동적일뿐이란거 똑똑히 알겠다

772 익명의 참치 씨 (PUVR9OX3Go)

2020-09-13 (내일 월요일) 13:55:12

대가리 박고 자살하고 싶어도 의지가 부족해.

773 익명의 참치 씨 (AAoGu.i7sw)

2020-09-13 (내일 월요일) 14:39:44

쓸쓸해

774 익명의 참치 씨 (GcSs5ApHPY)

2020-09-13 (내일 월요일) 19:20:43

외로워외로워외로워외로워외로워
누가 내 투정을 받아달란 말이야
아무런 대가도 없이 무진장 사랑을 해 달란 말이야
그냥 들어주고 머리를 쓰다듬고 그랬구나 하며 이해해 달란 말이야
외로웠구나 힘들었구나 하면서 공감해 달란 말이야
사랑받고싶어사랑받고싶어사랑받고싶어

776 익명의 참치 씨 (L7LAEELLFk)

2020-09-15 (FIRE!) 23:27:57

힘들다

777 익명의 참치 씨 (WHlm2zwO6A)

2020-09-16 (水) 02:12:02

무언가를 하고싶다는것도 아니고
사랑받고 싶다는것도 아니고
다시 살고싶다는것도 아니고
떠나고 싶다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냥 다 그만하고싶어
지쳤어
쉬게해줘

778 익명의 참치 씨 (ilDd6R7N7c)

2020-09-16 (水) 12:31:18

인생 뭐 있나 인생 이렇게 힘들어

779 익명의 참치 씨 (ilDd6R7N7c)

2020-09-16 (水) 18:45:27

부모끼리 싸우고 가족들 다 갈라져서 n파전 찍고 진짜 힘들어

780 익명의 참치 씨 (HgvrIKB/Iw)

2020-09-16 (水) 19:12:57

뭐가 좆같은지 모르겠다

781 익명의 참치 씨 (HgvrIKB/Iw)

2020-09-16 (水) 19:13:16

사실 문제는 명확하게 나인데 이제 뭘 어찌해야하는 건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782 익명의 참치 씨 (ilDd6R7N7c)

2020-09-16 (水) 22:24:39

집 싫어

783 익명의 참치 씨 (ilDd6R7N7c)

2020-09-16 (水) 23:31:27

힘들다진짜힘들어

784 익명의 참치 씨 (PFK3ZoodfY)

2020-09-17 (거의 끝나감) 01:01:37

진짜다짜증나

785 익명의 참치 씨 (sYd0lCPEog)

2020-09-17 (거의 끝나감) 07:51:52

내 멘탈은 목각인형
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 받아들이지만 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 몸도 마음도 목각 단단하고 목각 아프지 않은데 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 사실 아픈데 아픈줄 모르는 거 아닐까? 목각인형들도 통각이 없어서 그렇지 통각을 느낄 수 있었다면 아프다며 난리쳤을거야 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삐걱

786 익명의 참치 씨 (PFK3ZoodfY)

2020-09-17 (거의 끝나감) 09:36:42

다 좆같아 시발

787 익명의 참치 씨 (PFK3ZoodfY)

2020-09-17 (거의 끝나감) 09:37:30

지치고 피곤해서 토할 것 같다 대체 이게 뭔가?

788 익명의 참치 씨 (PFK3ZoodfY)

2020-09-17 (거의 끝나감) 12:22:05

그냥 이혼하자

789 익명의 참치 씨 (/e/q2lkSV2)

2020-09-17 (거의 끝나감) 17:17:26

토할거 같다 씨발

790 익명의 참치 씨 (/e/q2lkSV2)

2020-09-17 (거의 끝나감) 17:17:43

가망없단 소리 들었다 나도 내심 동의하지만 이 씨발 지랄하게 만들어놓고 그러면 안되지 씨발

791 익명의 참치 씨 (/e/q2lkSV2)

2020-09-17 (거의 끝나감) 17:17:55

지금의 분노가 이 씨발

792 익명의 참치 씨 (5.86rSnQ/U)

2020-09-17 (거의 끝나감) 17:46:47

모든게 헛됬다니깐 씨발 의식이 분열하는거같다

793 익명의 참치 씨 (5.86rSnQ/U)

2020-09-17 (거의 끝나감) 17:47:16

드디어 이 지랄이 끝난다는 감각과 이 씨발 했는데 씨발 안된다고 포기하는게 어딨어 될때까지 대가리 박는거지란 생각이 든다 씨발 억울해서라도 따고 싶다고 씨발

794 익명의 참치 씨 (5.86rSnQ/U)

2020-09-17 (거의 끝나감) 17:47:49

조금 더 빨리 안됬다고 말했으면 나도 개운했을지 모르는데 이제와서 지금에야? 싶은 생각이 앞서서 분노가 폭밣나다 안된다는거 알고 나에게 그럴 능력 없다는거 알면서도 욕지기가 치밀어 올라

795 익명의 참치 씨 (5.86rSnQ/U)

2020-09-17 (거의 끝나감) 17:48:57

감정이 컨트롤이 안되고 의식이 분열이 안되

머리 한편에선 그냥 이대로 마저 포기하고 다른 쪽으로 지금이라도 방향 얼른 틀어라

이미 끝난거 부여잡지 말고란 생각과 이제 와서 이 지랄을 하는거냐고 욕하는 쪽

감정적으로는 이제와서 포기하냐는 욕지기 나오는 쪽이 우선시된다

796 익명의 참치 씨 (5.86rSnQ/U)

2020-09-17 (거의 끝나감) 17:49:36

차라리 내가 처음부터 소리지르면서 반대했으면 모를까

처음 뭣도 모르고 시작한게 잘못이란 생각도 들고 씨발

797 익명의 참치 씨 (5.86rSnQ/U)

2020-09-17 (거의 끝나감) 17:49:55

내가 뭐 때문에 살아왔난 허탈감이 들면서 정신붕괴 일어날거 같아

798 익명의 참치 씨 (5.86rSnQ/U)

2020-09-17 (거의 끝나감) 17:51:01

사실 말이 좋아 오픈마인드지 절대 건강한 관계가 아니라

답정너 강요 받았고 그 때문에 내 속마은 한번도 터놓지 못하고 내 의견 한번도 목소리 크게 못낸채

정해진 방향으로 가라고 강요받았다 개씨발 근데 그 강요받은 방향 이제 글렀다고 말한다 이 제와서

799 익명의 참치 씨 (5.86rSnQ/U)

2020-09-17 (거의 끝나감) 17:51:16

이제와서? 이제와서?

800 익명의 참치 씨 (5.86rSnQ/U)

2020-09-17 (거의 끝나감) 18:00:28

아니 가장 겁나는건 이제와서 진짜 포기하란 말이 진심인지도 모르겠어

801 익명의 참치 씨 (5.86rSnQ/U)

2020-09-17 (거의 끝나감) 18:00:51

내가 포기하고 싶은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이제와서 포기하고 다른 길 가야되지 않겠냔 소리도 진심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어

802 익명의 참치 씨 (5.86rSnQ/U)

2020-09-17 (거의 끝나감) 18:01:00

자아가 분열오는거 같아

803 익명의 참치 씨 (5.86rSnQ/U)

2020-09-17 (거의 끝나감) 18:17:45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 필요해

남들이 볼때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부르려나 그런것

지금은 솔직히 전혀 객관적이지 못해 평소에도 그러지 않앗다만

804 익명의 참치 씨 (exNSY8Egvk)

2020-09-17 (거의 끝나감) 21:44:55

정치적 스탠스 그런 거 난 모르겠고, 코로나좀 제발 그만 퍼뜨려라;

805 익명의 참치 씨 (ZzPRXmeC9I)

2020-09-18 (불탄다..!) 22:19:11

이 망할 개독 집안에서 탈출하고싶다

806 익명의 참치 씨 (ZzPRXmeC9I)

2020-09-18 (불탄다..!) 22:24:33

난 위기에서 탈출하는 영웅이 되고 싶은데 능력이 없어
그래도 그나마 나니까 여기까지 버틴거지? 일반적인 사람은 버틸 수 없을 상황이라고 말해줘
사실 알아 내가 그렇게까지 비참하지도 않은거. 세상에는 나보다 불행한 사람이 많지만 대부분은 미치거나 자살하지 않고 버티면서 살아가고 때론 누구는 성공하기까지 하지.
정량화를 해줘 정량화를. 숫자로 표기하면 내가 비참한지 확실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왜 씨발 숫자가 눈에 보이질 않아

807 익명의 참치 씨 (JfcAO1lyIs)

2020-09-20 (내일 월요일) 21:53:09

난 씨발 여태 덕질 덕분에 자살 안 하고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8 익명의 참치 씨 (JfcAO1lyIs)

2020-09-20 (내일 월요일) 21:54:00

난 그냥 낳음당해서 억지로 살고 있는 쓰레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9 익명의 참치 씨 (JfcAO1lyIs)

2020-09-20 (내일 월요일) 21:54:29

대가리 박고 자살하고 싶어도 겁은 씨발 더럽게 많앜ㅋㅋㅋㅋㅋㅋㅋㅋ

810 익명의 참치 씨 (JfcAO1lyIs)

2020-09-20 (내일 월요일) 21:55:00

난 진짜 노답쓰레기야ㅋㅋㅋㅋㅋ

815 익명의 참치 씨 (.IoogBk9/E)

2020-09-20 (내일 월요일) 22:35:46

불편하면 그냥 위에 있는 레스 전부 다 씹으면 된다 ㅇㅇ

816 익명의 참치 씨 (.IoogBk9/E)

2020-09-20 (내일 월요일) 22:36:09

나는 다 털어놨으니 됐어.

817 익명의 참치 씨 (TUUfSvGi5c)

2020-09-20 (내일 월요일) 22:39:20

잠깐만 아직 더 남았어

818 익명의 참치 씨 (Rq6RMXs8uc)

2020-09-20 (내일 월요일) 22:40:34

성별 좀 다르다고 사람 취급도 안 하려고 하는 새끼들은 제발 좀 자살해라ㅠ

819 익명의 참치 씨 (Rq6RMXs8uc)

2020-09-20 (내일 월요일) 22:40:49

진짜 다 분출했음.

820 익명의 참치 씨 (XECEPCGlDg)

2020-09-20 (내일 월요일) 22:41:17

20은 내가 쳐먹고 간다 시발아.

821 익명의 참치 씨 (h6W4rWwltQ)

2020-09-20 (내일 월요일) 22:49:15

우울증을 털어놓으라는곳이지 욕설과 혐오발언을 내뱉으라곤 안했을텐데

822 익명의 참치 씨 (5aJBj.dR7E)

2020-09-21 (모두 수고..) 01:15:27

차라리 하나를 더 만들면 어때?
분노 관한 것들과 구분이 필요할 것 같아.

823 익명의 참치 씨 (Lz8nskiHEY)

2020-09-21 (모두 수고..) 01:30:05

미안 어그로 끌어봄ㅋ

824 익명의 참치 씨 (Lz8nskiHEY)

2020-09-21 (모두 수고..) 01:30:31

장난이였지~

825 익명의 참치 씨 (xSbeTlmwok)

2020-09-22 (FIRE!) 01:19:29

무언가에 쫓기듯 살아가는 것도 정말 지겹다

826 익명의 참치 씨 (2eA3Sck6q2)

2020-09-22 (FIRE!) 02:27:17

잘될거야 제발 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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