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1551201> 심심할때마다 주문을 적는 마법책 :: 48

익명의 참치 씨

2019-03-03 03:26:31 - 2021-09-28 05:44:52

0 익명의 참치 씨 (74070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3:26:31

유성군 폭격(Meteoric Bombardment) 속성:불, 파괴, 전이 [수준 10]
주문 공정 : 발성(2장), 지목, 집중점, 마법진, 의식, 대공정 <각인 난이도 SSS>
범위 : 다수, 불특정 대상(지면). 유성 1체당 반경 50m, 낙하체 밀도에 따라 다르나 최소 반경 250m. 사정거리 최소 500m.

유성군 폭격은 그 유명한 마법인 유성 낙하의 강화판이다. 창공에서 유성군을 지상으로 끌어오는 이 파멸적인 주문은, 유성체가 낙하하는 도중 발생하는 마나 혹은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 격렬하게 불타오르게 되며, 이러한 과정에서 유성체가 전부 불타 소멸하면 안되기 때문에 고도의 조절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섬세한 조정과정에 더불어 시전자로부터 굉장한 거리에 있는 대상에 영향을 미쳐야 하기 때문에, 극심한 난이도를 자랑하며, 유성 낙하보다는 낙하하는 각각의 유성체의 크기나 위력이 현저히 감소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하하는 유성군은 밀집한 군단 하나를 괴멸시키기에는 충분한 위력을 가진다. 낙하체가 지면에 충돌하는 순간 높은 확률로 폭발하여 낙하 지점 근방을 불사르고, 폭발하지 않더라도 유성체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호우에도 쉽게 진화되지 않으며, 유성체는 착지 시의 충격으로 여러 조각으로 파열되어 주변에 가공할 위력을 발휘해 이는 아무리 튼튼한 성벽이라도 무너뜨리기에 충분한 위력일 것이다. 유성체로 인해 깊게 패인 흔적만이 남아 이 마법의 가공할 위력을 짐작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것이 정녕 개인이 가질 수 있는 힘이란 말인가? 유성을 단 하나만 낙하시킬 수 있어도 그 마법사는 궁극의 영역에 도달했다고 칭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마법은 이를 아득히 뛰어넘어 대규모의 재앙을 단 한 명이 불러일으킨다. 저 힘으로는 능히 혼자 군단을 멸할 수 있으리라.]



18 익명의 참치 씨 (mvt5cXaF8.)

2021-05-21 (불탄다..!) 14:42:26

농부의 기쁨(Farmer's Pleasure)
겔버의 사냥 의식(Gelber's Hunting Ritual)
아침햇살(Morning Sunshine)
켈소스의 임시변통(Khelssos' Makeshift)
마력 역류(Mana Reflux)

19 익명의 참치 씨 (mvt5cXaF8.)

2021-05-21 (불탄다..!) 14:53:39

>>17 주문 난이도 1 차이는 생각보다 그 격차가 아주 큰 설정. 드는 마력이 최소 10배?
물론 일회성, 계약의 지속성, 시전자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제약으로 주문 난이도를 내렸다 라는 느낌이지만.
아 하나 빼먹고 말 안한게 있는데, 비운의 대마법사 스라마씨는 청새치의 영문 명칭인 striped marlin을 적당히 애너그램했음. 고인의 명복을 액션빔.

20 익명의 참치 씨 (p6MDtuFA5I)

2021-05-21 (불탄다..!) 14:56:12

마력 역류는 뭘까
이공계적 마법주문도 만들어봐야지
심장판막 개방(cardiac valves opening)
전두엽 파업(Strike of frontal lobe)
AI 골렘(AI Golem)
이것이 머글의 크루시오다(Radioactive ray)

21 리듬에 취한 보조사서 청새치 씨 (NLSBE2Yioc)

2021-05-21 (불탄다..!) 15:23:17

>>19 뭐야 이집 작명도 잘하네
무튼 종종 구경올게

22 익명의 참치 씨 (zM9kQKiTjg)

2021-05-21 (불탄다..!) 16:53:32

눈에서 빔(True wizard kills with his eyes)
내 팔아 왜 날아가니(Missile Punch)
시간이여 멈추어라(Ora Ora Muda Muda)

23 익명의 참치 씨 (/30ERyWTr2)

2021-05-22 (파란날) 10:07:35

켈소스의 임시변통(Khelssos' Makeshift)
변이 | 수준 3 | 각인 난이도 D
주문 공정 : 암시(4각), 집중, 접촉
범위 : 자신

마법학의 기초이자 근원인 마력(Mana)이 존재하듯이, 연금학에서도 에테르(Aether)가 존재한다. 이 둘은 서로 상호호환되지 않으며, 오히려 일종의 서로 다른 동력원으로 취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마법과 연금학은 서로 충돌하는 분야가 많기에 마법의 대가인 동시에 연금학의 대가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린 자는 알려진 역사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그 흔하지 않은 마법과 연금학의 대가였던 켈소스는 에테르에서 순수한 에너지만을 뽑아내어 일종의 마력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는 일종의 우회수단으로 이 주문을 고안해내는데 성공했다.
시전자는 에테르가 담긴 사물에 신체 부위를 갖다 대어, 일종의 연결 통로를 형성한다. 해당 물체에서 에테르를 에너지를 변환할 수 있는 효율은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다르다. 변환된 에테르는 에너지로 전환되기에, 빠른 시간 안에 사용되어야 하며, 순수한 에너지는 한 곳에 가둬두기 어렵기에 금새 흩어질 것이다.
시전자의 역량을 초과하는 전환은 시전자에게 큰 부담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순수한 에너지로 인한 손상이기에, 마법 저항 외에 다른 수단을 요구로 한다.

24 익명의 참치 씨 (/30ERyWTr2)

2021-05-22 (파란날) 10:22:12

아침햇살(Morning Sunshine)
부여, 치유 | 수준 2 | 각인 난이도 C
주문 공정 : 발성(주문, 1절), 집중점
범위 : 5m, 생명체 대상 하나.

간 밤의 쾌적한 숙면 후에 맞는 아침은 정말 달콤하다. 아침잠이 많아 아침에 취약한 인간이나, 각종 두루마리에 파묻혀 밤새기가 일상인 마탑의 수습생도들도 이에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시전자는 생명체인 대상 하나를 지목한다.
시전 대상은 그 생명체가 가질수 있는 '하루 중 컨디션이 최상인 상태'가 되어, 시전자에 역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정 시간동안 지속된다.
단, 강제로 대상의 컨디션을 끌어오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댓가로 육체의 부담이 있을 수 있으며, 피로 자체를 해소시켜주는 것은 아니다. 또한 시전자가 현저히 약화되어 있는 경우 치유에 사용되어야할 에너지를 끌어 쓰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를 수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유용한 효과를 가진 마법임에는 분명하기에 마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비슷한 효과를 가져온다는 동방의 신비한 검은 음료는 아직도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비쌀 수밖에 없다.

25 리듬에 취한 보조사서 청새치 씨 (NrlIxlhnno)

2021-05-22 (파란날) 11:50:48

>>8 어제 썼던 거 조금 보완해봤는데 이거 봐봐
생각만 해봤던 거라 막상 쓰고 나니까 두 가지가 섞여있더라고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가칭), 쉽게 말해서 대행자

- 서약을 하면 축복을 받는 형태
- 축복의 내용은 마력량과 응용능력을 전설 속의 그 요정과 준하게 해주는 것
1) 기본적인 마법 저항, 육체 내구도 상승 등
2) 소망을 넘겨주는 자, 즉 계약자로부터 감사의 표시를 받을 경우, 시전의 여파가 거의 상쇄되거나 회복된다
하지만 감사가 아닌 단순한 대가 지불은 무효가 된다
감사의 표시를 받더라도 시전의 여파가 외부 환경을 변화시키는 경우, 완전 상쇄가 불가능하며 일부 경감된 효과를 받는다.

- 축복의 제약 :
0) 모든 마법은 타인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1) 서약자, 즉 시전자는 시전 의지를 잃는다
스스로 마법을 발동할 수 없게 된다
2) 지성을 가진 생물을 향해서 주문을 사용할 수 없다
3) 계약자를 향해 주문을 시전할 경우 전부 시전자에게 돌아온다(어쨌거나 계약관계라)


스라마의 완전계약이랑 같이 쓰면 패널티가 거의 없어지지 않을까!? 해서 써봤다
그걸 아는 요정(가칭)들은 펫이랑 같이 다닌다고 해도 좋을듯

26 리듬에 취한 보조사서 청새치 씨 (NrlIxlhnno)

2021-05-22 (파란날) 12:22:48

>>25 보충

- 계약이 이루어지면 서약은 자동으로 계약자를 보호한다(이때 시전자의 정신력과 마력이 소모됨)
- 계약자가 가진 시전 의지만큼의 출력을 낸다

27 익명의 참치 씨 (/30ERyWTr2)

2021-05-22 (파란날) 13:01:56

>>26 일종의 리치화구만. 방향성은 좀 다르지만.

28 리듬에 취한 보조사서 청새치 씨 (.4x0oNS.js)

2021-05-22 (파란날) 13:15:57

>>27 오 그렇게 볼 수도 있구만
여튼 찜찜한 부분이 해소돼서 뿌듯하당

29 익명의 참치 씨 (/30ERyWTr2)

2021-05-22 (파란날) 13:42:32

진화(Djinnmutation)
변이, 부여, 강령, 전이 | 수준 10 | 각인 불가
주문 공정 : 발성(주문, 6장 이상), 마법진, 신체각인, 의식, 제물, 계약(대세계), 대공정
범위 : 자신

작열하는 태양 아래, 그 어떤 식물조차 자라기 어렵지만 번영하는 사막 도시들을 아는가? 머나먼 동방의 비명을 지르지 않는 맨드레이크부터, 쥬데앙의 진귀한 유리세공품까지, 모래둔덕을 넘어다니는 낙타의 수레에는 진귀한 물품들이 항상 가득하다. 진화는 그곳의 사막의 주술에서 유래된 주문이다.
이 주문은 시전자를 진(Djinn)과 유사한 존재로 변이시킨다.
세계와의 계약을 통해 일종의 주술 정령이라고 볼 수 있는 진의 형태를 취함으로써, 시전자를 물질계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만들어, 마력의 위해로부터 한발짝 비껴나감과 동시에 물리적 피해에 다소 저항이 생겨난다. 또한, 물질계에서는 기본적으로 마력의 흐름이 고르지 않기에 마력을 운용함에 있어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시전자는 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단, 시전자는 진의 형상을 취함과 동시에 세계가 부여하는 제약으로써, 본인을 위한 마법을 사용할 수 없으며, 본인 의지로 마법을 발동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된다. 또한, 물질계의 속박에서 벗어난 대가로 인해 물질계에 예속된 영혼을 가진 생명체, 특히 지성을 가진 생명체에게는 주문을 통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
위의 제약을 피하기 위해서는 계약자와의 계약을 통한 주문만이 가능하며, 계약은 일종의 '소원'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계약자에게는 예외적으로 주문을 통한 영향력 행사가 가능하며, 또한 계약 이후에는 계약자는 자동적으로 정령에게 주어지는 보호와 비슷한 수준의 방호를 제공받으며, 대신 방호의 책임은 모두 진에게 돌아오는 형태가 된다. 이 때, 주문의 위력은 계약자의 의지 내로 제한된다. 단, 계약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형태의 영향력이 행사될 경우에는 시전자 본인에게 모두 돌아오게 된다.
세계와의 계약으로 인해 시전자의 모든 주문 시전은 세계의 대가를 요구받게 되며, 외부에 행사하는 영향력(소원의 규모)가 클수록 그 대가는 커진다. 단, 사역에 대한 보답으로 계약자로부터 감사의 표시를 받을 경우, 주문 시전으로 인한 여파는 다소 경감되나, 순수한 호의에 의한 감사가 아니거나 대가의 지불인 경우에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30 리듬에 취한 보조사서 청새치 씨 (8OAjfGaW8s)

2021-05-22 (파란날) 18:36:26

>>29 왜 진화? 하다가 읽어보니까 "진"화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것보다 수준 10으로 박혔구나!

오, 아예 진이 되어버리는 것도 좋다. 나는 마력의 흐름ㅇ

31 리듬에 취한 보조사서 청새치 씨 (8OAjfGaW8s)

2021-05-22 (파란날) 18:48:17

>>29 >>30 왜 입력된겨!!
마력의 흐름에 한 발짝 걸치게 된다는 느낌으로 생각했는데 고위마법이 되니까 아예 존재 자체를 갈아치우게 되는구나. 갑자기 마력량이 늘어나는 걸 어떻게 감당하나 했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군...
세계와의 계약이라 세계 단위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건 내가 생각한 부분이랑 일치하네! 하는 일은 대체로 소원 들어주는 정도지만 어쨌거나 마력 그 자체가 되는 일을 이뤘으니 어떻게든 세상이 좋아지는 방향으로 힘을 써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

아 진짜 너무 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한 게 구체적으로 되니까 너모 좋잖어...? 사장님 이렇게 서비스도 주시구 정말 감사합니다

32 익명의 참치 씨 (/30ERyWTr2)

2021-05-22 (파란날) 19:20:03

>>31 별볼일 없지만 여기 세계관은 어느 정도 짜여있어서 거기에 끼워 넣는(?) 식이라. 필력이 후달려서 제대로 꺼내지는 못하지만 요런식으로 살살 꺼내는게 참 재미있다 이말입니다.

33 익명의 참치 씨 (/30ERyWTr2)

2021-05-22 (파란날) 19:26:46

>>20 마력 역류는 내일 올라올 예정?

34 리듬에 취한 보조사서 청새치 씨 (o8AD0siZzg)

2021-05-22 (파란날) 22:29:42

>>33 아니야 이정도면 좋은걸?? 주문 설명으로 세계관 분위기 보여지는 게 재밌어
어장주 짜란다 짜란다

35 익명의 참치 씨 (FEacPvewdQ)

2021-05-25 (FIRE!) 10:06:26

마력 역류(Mana Reflux)
전이 | 수준 3 | 각인 난이도 C
주문 공정 : 발성(1절), 지목
범위 : 마법을 시전중인 생명체 대상 하나, 사정거리 최소 2m 이상.

마력은 정말 유용하다. 각종 크고 작은 마법이나, 마법각인된 물품 또는 마력 생명체까지, 그 쓰임새는 매우 폭넓다. 하지만, 동시에 마력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데, 물질의 변이나 각종 이로운 효과의 부여, 전이와 같은 물질의 근본적인 성질의 변화를 일으키는 만큼 마력은 강력한 에너지임을 시사하고 있다. 그렇기에, 마력의 통제는 고도의 안정성을 요구하며, 술자나 사용자의 집중이나 계산을 필요로 한다.
통제되지 못한 마력으로 인한 대표적인 현상으로는 주문 실패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시전자의 역량을 초과하는 주문의 시전이나, 각종 방해요소로 인한 마력 운용의 실패는 주문을 완성시키지 못하고, 시전자에게 마력 급류와 같은 마력으로 인한 위해에 휩싸이게 만든다.
마력 역류는 이러한 점을 이용한 것으로, 시전자는 마법을 시전중인 대상을 지정하여, 마력이 방출되는 지점이나 모이는 지점을 흩트려 오히려 술자에게 향하게 만든다. 마법 저항에 실패한 대상은, 해당 주문 시전에 실패할 확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성공하더라도 주문 실패로 인한 부작용이 일어날 확률이 마법에 사용된 마력에 비례해 대폭 상승한다. 이때, 마력 역류 대상과의 거리는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좌우되며, 최소 사정거리는 엄밀히 따지면 존재하지 않으나, 마력으로 인한 피해를 시전자도 같이 받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 2m 이상의 거리를 두고 마력 역류를 시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마법사의 천적과도 같은 이 주문으로 인해, 위험요소가 가득한 전장이나 온갖 마법물품이 가득한 실험실과 같은 장소에서는 각종 보호 주문을 통해 방호 태세를 갖추는 것은 물론, 대규모 마법 연구가 이루어지는 마탑의 부지는 최대한 마력의 흐름이 안정적인 장소를 선정해야 함이 상식이 되엇다.

36 익명의 참치 씨 (FZCfVZXUBw)

2021-05-27 (거의 끝나감) 16:17:04

색각 이상(Color Blindness)
부여, 색채 | 수준 4 | 각인 난이도 B
주문 공정 : 발성(주문, 4구), 응시 또는 접촉
범위 : 생명체 대상 하나, 사정거리 15m.

마법사들 최대의 이단아들. 오로지 색채만을 연구하는 학파인 색채학파 고유 주문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은데, 색각 이상은 의외의 유용성으로 인해 알려진 세계에 널리 알려진 거의 유일한 색채학파의 주문이다. 색각 이상은 실명을 간소화시켜 실명 주문에 비해 주문의 난이도가 크게 감소했지만, 활용성은 크게 뒤지지 않게 개선된 주문이다.
색각 이상의 주문은 대상에게 사물의 색상을 구분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색각 이상은 숙련된 전사나 사냥꾼조차도 상당히 당혹스럽게 만들 수 있고, 방향 감각이나 거리 감각마저 상실시킬 수 있다. 이 주문에 아주 숙달된 자는 실명 주문과 버금가는 수준의 암흑을 적에게 부과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효과 소멸 이후에도 시각계통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혀 적녹색맹이나 색약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저주계열에서 파생된 주문이 그러하듯, 이 주문도 마찬가지로 위력과 지속기간은 대상과 가깝거나 접촉해 있을 때 더욱 강력해지며, 대상의 생명력이 약화될 수록 더욱 이 주문에 취약해지게 만든다.
단, 본래부터 시각에 이상이 있는 생명체, 또는 시각을 통해 주변을 감지하지 않는 생명체(예를 들어 박쥐)는 해당 주문에 면역이다. 색맹이나 색약자는 이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

37 익명의 참치 씨 (FZCfVZXUBw)

2021-05-27 (거의 끝나감) 16:34:56

혜성 강하(Comet Descent)
속성(물), 파괴, 전이 | 수준 9 | 각인 난이도 SS
주문 공정 : 발성(1장 2절), 지목, 집중점, 마법진, 의식, 대공정
범위 : 반경 100m. 사정거리 최소 1000m 이상.

혜성은 예로부터 불길함을 상징해왔다. 어느날인가 갑자기 하늘에 나타나 그 흉흉한 꼬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갑자기 사라지는 존재는 공포의 대상이자, 앞으로 일어날 재앙의 전조로 받아들여지기 충분했다. 마법사들은 이 불길한 존재를 포획하여, 그대로 지면에 내리꽂아 적들에게 재앙 그자체를 선사하기에 이르렀다. 알려진 역사에서 최초로 혜성 강하를 사용한 마법사는 하얀 황야에서 건너온 것으로 전해지며, 혜성 강하 이외에도 온갖 흉악한 위력의 냉기 마법을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혜성 강하 이외의 마법은 실전되었다.
혜성 강화는 예전에도 언급한 적 있는 그 유명한 마법인 유성 낙하와 유사한 원리를 가지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실제 혜성을 끌어들여 강하하는 것은 아니나, 대기 중의 수증기와 먼지를 마력과 냉기로 응집해 일종의 거대한 우박인 혜성체를 낙하한다는 점이다. 강하되는 과정에 발생하는 마력이나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 혜성체가 소멸하면 무의미하기에, 역사서에 기록될만한 물속성 마법사가 아니라면 마력의 낭비에 불과하다는 점일 것이다.
혜성체는 낙하되며 혜성과 마찬가지로 불길한 꼬리를 길게 늘어뜨리며 지면에 충돌한다. 충돌 지점에는 가공할만한 냉기를 흩뿌리는 혜성 파편이 비산되며 주변을 얼어붙게 만들 것이며, 일시적으로 불 속성 마법의 위력이 격감할 정도로 주변의 열기를 빼앗으며, 반대로 물 속성의 마법의 위력은 상승하는 부가 효과를 가진다.

38 익명의 참치 씨 (FZCfVZXUBw)

2021-05-27 (거의 끝나감) 17:12:08

빠른 시전(Faster Casting)
전이 | 수준 1 | 각인 난이도 A
주문 공정 : 암시(1각)
범위 : 자신

마법사 최악의 상대. 마법사의 적. 마법사들의 경멸이 가득 담긴 흉흉한 수식어가 붙는 학파는 의외로 강령학파가 아니라 전이학파이다. 예로부터 상당히 강력한 주문들이 속해 있었고, 마력의 운용에 있어 전이의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것은 불가피하기에, 전이학파는 그 규모가 다른 7대학파에 비해 작지 않았으나, 각종 흉흉한 대 마법사용 주문들과 전이학파 주문 특유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전이술로 폄하되는 수모를 겪기도 하는 등, 7대학파의 일원으로 인정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빠른 시전은 전이학파의 상징적인 주문이다. 굉장히 간단한 주문이지만, 전이학 주문 특유의 불안정성을 대표하기도 하는 이 주문은 전이학에 굉장히 숙달된 마법사가 아닌 이상, 시전하기 어려운 주문이다. 마법을 시전함에 있어 마력의 운용은 당연히 필수인데, 빠른 시전 주문은 마력 그 자체를 가속하여 주문 시전 속도를 빠르게 만든다.
마력 운용의 기초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이 주문이 불안정성으로 악명을 떨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 세계의 마력을 가속하는 과정이 난해하기 떄문이다. 이 주문의 불안정성을 다소 감쇄시키는 방법들은 전이학파의 고위 마법사들에게만 은밀히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대체로 타 학파의 마법사들은 이 주문의 놀라울 정도의 간편함과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이 주문이 아닌 유사한 효과를 가지는 마법인 부여학파의 주문인 고속 시전을 주로 사용하며, 그 원리에 있어서는 다소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39 리듬에 취한 보조사서 청새치 씨 (Qzr2lV71b6)

2021-05-27 (거의 끝나감) 18:22:07

>>38 세계의 마력을 가속하는데 주문 공정은 암시네? 진화처럼 시전자가 마력의 흐름에 가까이 다가가는 그럼 건가
암시라고 하니까 집중을 통해 마력과 가까워지는 것 같기도 하고

40 익명의 참치 씨 (FZCfVZXUBw)

2021-05-27 (거의 끝나감) 19:51:56

>>39 시전자를 그저 조금 더 마력의 흐름에 개방하는 것이 이 마법의 시작이자 끝.
그래서 난이도도 높지 않고, 주문 공정도 최소한으로만 이루어지면 되는 것... 인데, 그 조금의 추가 개방이 치명적인 부작용(불안정성)이 심해서 전이학파만의 독자 연구로 얻어낸 모종의 방법이 필요하다는 설정.

41 리듬에 취한 보조사서 청새치 씨 (9WJ.eXSPZw)

2021-05-27 (거의 끝나감) 23:54:33

>>40 그렇구만
조금 더 열어줄 뿐이구나!

42 익명의 참치 씨 (JUbY8O.Ok6)

2021-09-14 (FIRE!) 09:39:38

트롤의 재생력(Troll Regeneration)
전이, 치유 | 수준 3 | 각인 난이도 C
주문 공정 : 발성(주문, 1절), 집중점, 제물(트롤의 피 추가 가능)
범위 : 2m, 생명체 대상의 신체 (반경 0.25m 이내) 부위.

당신은 노환으로 인해 죽은 트롤을 본 적이 있는가?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역사서에서는 트롤에게는 늙어 죽는다라는 개념이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 외에도, 트롤은 보통의 생명체와는 차원이 다른 회복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로, 트롤에게 잘린 사지는 불과 하루만에 어느정도 형태가 잡히기 시작하며, 일주일 내로 내부 구조까지 완벽하게 재생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재생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롤의 재생력은 트롤의 피에서 유래한 성분을 바탕으로 연구된 마법이다. 대상의 손상된 부위를 트롤의 재생력에 버금가는 속도로 회복시킨다. 마력을 더 많이 소비하거나, 트롤의 피를 제물로써 사용하면, 이 효과는 더욱 극대화된다.
단, 질병이나 내상은 이 주문으로 치료할 수 없으며, 당연히 인간을 비롯한 다른 생명체들은 트롤과는 다른 기전을 통해 신체가 복구되기 때문에, 완전히 절단된 신체나, 이미 오래된 상처(예를 들어 흉터)는 복구되지 않는다.

43 Burton (t35tuGGDmA)

2021-09-14 (FIRE!) 22: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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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ton
인덱스 :: 참치게시판

44 익명의 참치 씨 (D0YmFJkBaA)

2021-09-15 (水) 08:48:08

로스의 불안정한 시공(Roth's Unstable Vortex)
전이 | 수준 11 | 각인 불가
주문 공정 : 발성(주문, 4장 이상), 제물, 집중점, 의식, 대공정
범위 : -

퇴화 (Degeneration)
전이 | 수준 9 | 각인 난이도 S
주문 공정 : 발성(주문, 2장), 제물, 집중점, 의식, 대공정
범위 : 15m, 생명체 대상 하나.

두뇌 강타 (Head Strike)
파괴, 전이 | 수준 6 | 각인 난이도 B
주문 공정 : 발성(주문, 2절, 암시로 대체 시 4절), 집중점
범위 : 25m, 머리가 존재하는 대상 하나. 생명체가 아니더라도 '머리'로 취급되는 부위가 있다면 사용 가능.

추적의 낙인 (Tracing Stigma)
부여 | 수준 5 | 각인 난이도 C
주문 공정 : 발성(주문, 1절, 암시로 대체 시 3절), 집중점
범위 : 시야 범위 내의 생명체 대상 하나.

지반 침하 (Ground Subsidence)
파괴, 속성(대지) | 수준 7 | 각인 난이도 A
주문 공정 : 발성 (주문, 3절), 집중점
범위 : 최소 100m, 반경 50m 이상.

주문 비틀기 (Twist Spell)
변이, 전이 | 수준 2 | 각인 난이도 D
주문 공정 : 암시(2각)
범위 : 시야 범위 내의 주문 하나. 시전 중이거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주문이라면, 보이지 않아도 무관.

45 안전놀이터 (eV8cqxodqA)

2021-09-18 (파란날) 16:33:02

Oh my goodness! Impressive article dude! Thanks, However I am going through difficulties with your RSS.
I don't understand why I can't join it. Is there anybody else having the same
RSS problems? Anyone who knows the solution will you kindly respond?
Thanx!!

46 익명의 참치 씨 (KT7BEwfQKM)

2021-09-27 (모두 수고..) 05:32:53

점화(Ignite)
속성(불) | 수준 0 | 각인 난이도 F
주문 공정 : 접촉
범위 : 생명체가 아닌 대상 하나.

인류 최초의 발견이자 인류 사회의 시작은, 어디선가 붙은 불을 안전하면서도 유용하게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라고 여겨진다. 두 발로 걷고 털이 적으며 조악한 돌멩이를 손에 쥔 특이한 영장류에 불과하던 인류는 불의 발견 이후 모든 낮짐승의 두려움의 대상이던 밤을 쫓아내기 시작했으며, 맹수의 발톱과 송곳니로부터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점화 마법은 아마 최초의 마법사의 비전이었으리라. 최초의 마법 중 하나로 여겨지는 점화 마법의 전수는 인간 비전의 계승자임을 상징하는 일종의 의식같은 행위가 되어, 정식 절차를 밟는 마법사라면 점화 마법을 가장 먼저 익히게 된다.
접촉한 대상에 불을 붙인다. 생명체에는 통하지 않으며, 이는 주문 간결화의 결과이다. 당연하게도 불쏘시개나 불이 잘 붙는 대상일 경우에는 마법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지만, 일반적으로 불이 잘 붙지 않는 대상에게는 주문 난이도가 다소 상승할 수 있다.

47 등반 중인 청새치 씨 (Mo6MIZdFcM)

2021-09-27 (모두 수고..) 15:57:18

마법사 참치 돌아왔구나!!

48 익명의 참치 씨 (980.cJUbk2)

2021-09-28 (FIRE!) 05:44:52

>>47 갑자기 바빠져서 잊고 살았는데 스팸이 붙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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