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273> [해리포터] 평온한 내일을 바라보며 :: 163

이름 없음

2024-11-09 22:14:27 - 2024-11-27 20:10:14

0 이름 없음 (D31fV15glI)

2024-11-09 (파란날) 22:14:27

*원작 설정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되는 한 대답해 드릴 수 있으나, 해리포터 원작 숙지를 어느 정도 하신 후 러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브캐 금지입니다.
*서로를 향한 비난은 금지입니다.
*픽크루, 네카, 커미션, AI 허용합니다. 출처를 제대로 남겨 주세요.
*캡틴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인원은 MPC, NPC 제외 최대 20명 입니다.
*전투는 오너끼리의 상의 후 묘사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투는 4학년부터 가능합니다만 살인은 7학년부터 가능합니다. 전투로 인해 캐릭터가 영구상해를 입거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원작 설정이 정리되어 있는 것을 원하신다면 https://potterworld.tistory.com/8 이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약간의 방치형 커뮤니티입니다.
*퀴디치는 캡틴의 역량 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정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호크룩스는 만들 수 없습니다.
*7학년부터 상대에게 용서받지 못할 저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흡연, 음주 조장은 25세 때 가능합니다.
*러너들의 캐릭터는 반장, 학생회장이 아니며 MPC 또한 반장, 학생회장이 아닙니다.




-웹박수: https://forms.gle/d8a3yVcLEyrG8fZF9
-시트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987/recent
-임시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988/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F%89%EC%98%A8%ED%95%9C%20%EB%82%B4%EC%9D%BC%EC%9D%84%20%EB%B0%94%EB%9D%BC%EB%B3%B4%EB%A9%B0

96 조슈아 - 메이블 (ZbX5CFKBlM)

2024-11-11 (모두 수고..) 02:52:25

조슈아는 메이블의 반응을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그가 마법을 사용해 드러낸 아름다운 시골 풍경에, 메이블은 마치 신입생처럼 놀라워하며 감탄했다.

"지금 찾은 거야. 원래는 이런 그림이 있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 첫 번째 리벨리오에서 이렇게 얻어걸릴 거라고는 생각도 안 했거든."

조슈아는 그림을 감상하는 메이블에게 말했다. 여전히 시선은 그림에 둔 채로.

"혹시 '아는 만큼 들린다'는 말에 공감할까? 내가 머글 사회에 살았을 때... 엄마는 클래식을 좋아해서 집안에서는 항상 클래식 음악이 들렸어. 레코드로 틀었거든. 어린 나는 그저 음색이 선명한 바이올린, 피아노, 트럼펫 등의 소리를 들으며 그것만이 클래식을 구성하는 줄 알았어."

"그런데 어느 날부터 엄마가 직접 클래식 공연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어. 항상 나를 데리고 말이야. 그런데 현장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악기들이 있는 거야. 그때부터 알았지. 아, 저게 바순이고... 저게 호른이고... 저런 게 콘트라베이스구나... 이런 악기들의 소리에 집중하니, 음색이 강렬한 악기와 대비되어 은은한 음색으로 연주의 조화를 이루게 돕더라고."

"그때 이후로 집에서 분명 전에 들었던 클래식을 들음에도 저 악기들의 소리가 귀에 들어오면서 더 재밌게 들리는 거 있지? 이것도 같다고 봐. 내가 리벨리오를 쓴 이유, 우리가 차마 놓친 음이 있지 않을까 해서."

그렇게 다시 메이블에게 고개를 돌리는데... 고양이 귀를 이제서야 본다.

"....?"

97 ◆fgGGgUYcnk (.yIj/wLkoE)

2024-11-11 (모두 수고..) 04:27:55

쫀아!

98 메이블-조슈아 (lVIOGeMyqw)

2024-11-11 (모두 수고..) 10:11:00

조용히 귀를 쫑긋이며 듣는 아이.

"...응, 뭔가... 먹먹하게 들리던게 선명해진 기분..."

멀리서 강아지가 뛰어노는듯한 그림에, 살짝 노란빛을 띄며 살랑이는 머리카락. 그리고 정말 무언가 들리는듯, 조금 편해진 무표정.

"골목길에 왜 이런게 숨겨져 있는걸까. 이 아이는 어떻게 여기로 온걸까."

손을 살짝 뻗으려다, 머뭇거리고는 이내 내리는 그 아이. 현재 노란 색깔의 고양이 귀는 아직도 유지되고 있었다.

"숲속을 지날때 저건 어떤 샌지, 저건 어떤 생물의 소리인지...그런거랑 비슷한거네...응, 알거 같기도 해."

편한듯 살랑일 뿐. 자각하지 못하는 듯하다.

99 ◆fgGGgUYcnk (.yIj/wLkoE)

2024-11-11 (모두 수고..) 12:01:36

쫀점! 모두 점심 맛있게 먹어!

100 메이블주 (lVIOGeMyqw)

2024-11-11 (모두 수고..) 12:03:50

다들 존하루우

101 조슈아 - 메이블 (ZbX5CFKBlM)

2024-11-11 (모두 수고..) 13:52:13

"글쎄? 다 각자 알 수 없는 사연이 있겠지."

조슈아는 액자의 테두리에 붙은 나방들을 보며 답했다. 그러다가 테두리 한 부분이 유독 텅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다시 한 번 리벨리오를 사용했다. 이번에는 액자가 걸린 벽의 반대편에 나방이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조슈아는 나방을 향해 루모스를 시전했다. 빛이 지팡이에서 뿜어져 나오자 고정되어 있던 나방이 날개를 펴고 빛나는 지팡이 주위를 맴돌기 시작했다.

"이 녀석도 왜 액자에서 떨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자리를 찾았네."

조슈아는 나방을 테두리의 빈 공간으로 옮겼고, 루모스를 끄자 나방은 다시 그곳에 고정되었다.

"그나저나... 고양이 귀... 변신마법을 쓴 거야?"

조슈아는 메이블에게 살짝 거리를 두며 물었다.

"미안, 내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조금 있어서."

102 메이블-조슈아 (lVIOGeMyqw)

2024-11-11 (모두 수고..) 13:59:45

"그러려나- 응응, 그렇겠지. 이 아이가 좋은 자리를 찾아갔으면 좋겠어...응."

나방이 붙는것을 보면서, 살짝 푸르게 변하는 머리. 그러다가 당신이 말해오는 이야기에 갸웃이며 눈을 깜박이더니.

"고양이 귀...? 아."

잠시 머리 위를 만져보고는 무언가가 잡히자 잠시 만지작 만지작대다가, 손을 떼자 사라져있는 고양이 귀.

"으응... 고의는 아니였어. 내가 미안?"

미안이라 하는게 맞는걸까.

"소리를 들으려다 무심코 나온걸지도. 아니, 편해서 나온거려나. 으음... 모르겠다."

멍하니 머리를 쓰담고 앞머리를 보더니 그제야 다시 연보랏빛으로 돌아오는 머리카락.

"알레르기... 머리카락 빠지려나."

그러면서 갑자기 머리를 쭉쭉 당기는 메이블. 빠지지는 않고 있다.

103 조슈아 - 메이블 (ZbX5CFKBlM)

2024-11-11 (모두 수고..) 14:56:07

"응, 네 머리에 고양이 귀가 있어."

조슈아는 메이블에게 부드럽게 말했다. 메이블의 반응을 보니, 본인의 의지로 변신마법을 사용한 것은 아닌 듯했다. 조슈아는 자신의 추측이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타모르프마구스라는 사실이.

"아니야. 사과할 일은 없어.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거야."

메이블의 고양이 귀가 사라지자 조슈아는 다시 다가갔다.

"그런데 뭔가 아직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것 같네?"

조슈아는 주위를 둘러보며 이제 볼 것을 다 봤다는 듯 메이블에게 손짓하며 골목을 빠져나가자고 했다.

"이제 해도 저물어가고 있네. 어서 학교로 돌아가자. 아, 그리고 알레르기는 그렇게 심하지 않아. 그냥 코가 조금 간지럽고 기침이 나는 정도야."

104 메이블-조슈아 (lVIOGeMyqw)

2024-11-11 (모두 수고..) 15:24:41

"고양이 귀... 야옹이... 응, 그래도, 불편하게 만들었으면..."

"변신 마법으로도 알레르기 반응이 오는 거려나. 신기."

멍하니 생각을 이어가다가, 이내 고개를 저어내고는.

"노력은 하고 있는데, 아직 힘들어."

당신의 추측에 태연히 긍정하는 그녀.

"하지만, 응. 많이 나아졌달까."

마음대로 원하는대로 바꿀수 있다는 것은, 원래의 모습이 무엇인지 스스로도 헷갈릴때가 있다는 것도 된다.

"아, 벌써...? 응..."

다시금 그 그림을 보다가.

"... 다음에, 왔을때도 있었으면 하는건, 이상한 소원이려나."

중얼거리고는, 당신을 다시금 따라가는 메이블이였다.

... 너무 자연스럽게 당신을 따라가고 있는 듯 하지만.

105 조슈아 - 메이블 (ZbX5CFKBlM)

2024-11-11 (모두 수고..) 15:44:22

"사실 고양이로 변신하는 사람은 처음이지만, 아무래도 느낌이 진짜 고양이 귀 같아서 말이야."

조슈아는 솔직히 변신 마법으로 만들어낸 고양이 귀가 실제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지는 알지 못했다. 그저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 거리를 두었을 뿐이었다.

"노력하고 있으니깐 다음에는 더 익숙해지겠네."

"...이상할 것까지야. 안 보이면 찾으면 돼. 아까 내가 리벨리오를 쓴 것처럼. 다음에 보자..."

그렇게 손을 흔들며 헤어지려던 순간, 조슈아는 문득 무언가가 떠올랐다.

"너 혹시 여기까지 어떻게 왔어...? 빗자루 타고 왔어?"

메이블을 바라보며 잠시 머뭇거렸다. 예상되는 대답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혹시 왔던 길은 기억하고 있어...?"

조슈아는 살짝 불길한 예감을 억누르고 말했다.

'내 빗자루는 한 명만 탈 수 있는데...'

".....나 따라올래?"

호그스미드의 입구로 향하며 지팡이를 들어 올렸다.

"루모스."

지팡이 끝에서 빛이 퍼져 나와 점점 짙어지는 어둠을 밝힌다.

106 메이블-조슈아 (lVIOGeMyqw)

2024-11-11 (모두 수고..) 16:06:33

"...? 사람이 고양이로 변해도 알레르기반응이 일어나는걸까나..."

갸웃이면서 물어보는 그 아이는 잠시 고민해보다가 다시 고개를 저어내는 것이였다.

"안하는게 좋겠지, 응."

"아, 걸어서... 아."

걸어서 호그스미드까지...? 그리고 멍하니 노을을 바라보는 그녀.

"... 지금 가면... 통금, 맞으려나... 어쩌지."

멍하니 바라보다가.

"... 늦어도 괜찮으려나."

근자감.

107 조슈아 - 메이블 (ZbX5CFKBlM)

2024-11-11 (모두 수고..) 17:48:53

“아무래도 고양이니까. 나도 잘 모르겠어. 나중에 변신마법 책을 다시 한번 봐야겠네.”

조슈아는 변신마법에 대해 특별히 흥미를 느끼지 않았기에, 공부했어도 잊어버린 내용일 가능성이 컸다.

“아직 해가 완전히 지지는 않았으니까, 보그더그 같은 마법생물이 나타나지만 않으면 걸어서도 통금 전에 도착할 수 있어.”

조슈아는 메이블에게 말했다.

“늦으면 안 되니까 지금 바로 가는 거야. 어서 가자. 시간이 더 늦어지면 조금 위험해질 수 있어.”

조슈아는 지팡이 끝에서 빛을 밝히며, 호그스미드에서 나와 천천히 길을 걷기 시작했다.

108 메이블-조슈아 (lVIOGeMyqw)

2024-11-11 (모두 수고..) 18:36:12

"그런가...후에."

멍한 채로 노을을 보는 메이블. 아마 조슈아가 그리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그렇게 밤마저 새지 않았을까 싶은 느낌.

"보그더그-? 그건 또 어떤 아이야?"

그 말에 더 흥미를 보이는 메이블은 아직 조금 붕 떠있다.

"으응...그런가아-"

그렇지만 당신의 말에 응하며 순순히 당신을 따르는것은 어째서일까.

109 조슈아 - 메이블 (n3PErEtPtY)

2024-11-11 (모두 수고..) 22:18:10

조슈아는 점점 어두워지는 길을 따라 걸으며 말을 이었다.

“아, 잘못 말했다. 더그보그야. 거대한 개구리 형상의 마법 생물이야. 돌이나 나뭇조각들이 붙어 있어서 잘 보이지 않기도 해. 원래는 온순한 편이라고 알려졌는데... 이상하게도 1880년대쯤부터 흉폭해졌다고 하더라.”

천천히 더그보그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내구도가 워낙 튼튼해서 학생인 우리가 단순히 표면에 마법을 퍼붓는 걸로는 쉽게 잡을 수 없을 거야. 혀를 잘라야 잡을 수 있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던 중..

.dice 1 2. = 2

1. 학교 도착
2. 더그보그씨 등장

110 ◆fgGGgUYcnk (PlvQWF3ZwQ)

2024-11-12 (FIRE!) 01:14:20

쫀밤! 나는 자다 일어나서 다시 가볼게~~!

111 ◆fgGGgUYcnk (PlvQWF3ZwQ)

2024-11-12 (FIRE!) 18:06:22

쫀저! 다들 저녁 맛나게 먹어!!

112 발레리주 (EpxDBB.zQA)

2024-11-12 (FIRE!) 21:10:21

하루에 레포트를 2개씩 쓰고 있는 나... 응애는 칭찬이 필요해오

113 레오주 (3t7gDmdIaM)

2024-11-12 (FIRE!) 21:19:17

>>112 그러고 보니 과제철이네요... 고생이 많으세요. 그렇지만 꼭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두실 수 있을 거에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하세요. (토닥토닥)

집에 가는 길은 물리적으로

114 ◆fgGGgUYcnk (PwYAz1fYQk)

2024-11-12 (FIRE!) 21:19:35

헉...바쁘구나 잘하고 있어 발레리주!! 나데나데~~~

115 레오주 (S12yy1CmtM)

2024-11-12 (FIRE!) 21:22:12

스페이스바를 누르려는 순간 갑자기 슥 사라지는 핸드폰 키보드, 그리고 스페이스가 있던 자리에서 사악하게 나를 보며 웃고 있는 마솝 버튼...

아무튼 집에 가는 길이 물리적으로 너무 길어요. (너덜)

116 레오주 (S12yy1CmtM)

2024-11-12 (FIRE!) 21:23:04

(복된 일상 아껴보면서 체력 유지중..)

117 ◆fgGGgUYcnk (PwYAz1fYQk)

2024-11-12 (FIRE!) 21:23:12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핸드폰 키보드가 잘못했네!
레오주 오늘 하루 고생많았고, 집 가서 푹 쉬어!

118 레오주 (PoUQCMOqWc)

2024-11-12 (FIRE!) 21:28:21

>>117 캡틴도 오늘 수고하셨어요, 좋은 저녁.

메이블주랑 선관 썰 풀다가 너무 막나간 것 같아 죄송하네요...

119 조슈아주 (5MQK70UcQM)

2024-11-13 (水) 12:32:36

갱신ㅎㅎ

120 ◆fgGGgUYcnk (y/eVWhJlWs)

2024-11-13 (水) 12:51:25

쫀점! 다들 점심 맛있게 먹어!

121 ◆fgGGgUYcnk (2U7omPT1FM)

2024-11-13 (水) 18:43:04

쫀저! 다들 저녁 맛있게 먹어!

122 메이블주 (hzgB/6KWcw)

2024-11-14 (거의 끝나감) 00:35:46

으에...갑자기 몸 상태가 안좋아져서 계속 반응이 늦어져...미안해...

123 ◆fgGGgUYcnk (nfLrBwQDic)

2024-11-14 (거의 끝나감) 09:22:20

헉 안 좋으면 쉬어야지!! 몸이 우선이야 메이블주!! 좀 쉬어!

124 ◆fgGGgUYcnk (fZ0e3KwBzk)

2024-11-14 (거의 끝나감) 18:14:15

쫀저! 모두 저녁 맛있게 먹어!

125 조슈아주 (UZx46He7ak)

2024-11-14 (거의 끝나감) 19:54:31

갱신! 답레는 천천히 줘~

126 발레리주 (tW9KbqcHZo)

2024-11-15 (불탄다..!) 00:14:53

생각해 봤는데 과제를 하면서 일상 돌리면 되는 거 아니야...? (미침)

127 ◆fgGGgUYcnk (iY24IgyLAs)

2024-11-15 (불탄다..!) 10:35:58

>>126 음...?(솔깃
아아니야
정신차려발레리주!
과제 열심히 하고 와~~

128 ◆fgGGgUYcnk (iY24IgyLAs)

2024-11-15 (불탄다..!) 14:19:03

공지!
전투 양식 바꾸어 보려고 하는데, 기존에 있던 '캐입대로, 오너의 재량껏 묘사'대로 할래? 아니면 스탯, 다이스제로 할래?

참고로 후자는 아래와 같을 예정이야! 만약 후자로 진행한다면 스탯은 캐릭터 위키 기타란 맨 마지막에 넣을 거고.



체력 기본 100
스탯 개수마다 10추가
예시) 체력 5일 경우 50추가->150

체력 □□□□□
공격 □□□□□
방어 □□□□□

모든 스탯 총합이 10을 넘지 않도록 해주세요.
각 항목마다 스탯 최소 1은 있어야 합니다.


공격 다이스 기본 10 스탯 개수마다 5추가
예시) 공격 5일 경우 25추가->35

방어 다이스 기본 10 스탯 개수마다 5추가
예시) 방어 5일 경우 25추가->35

공격할 시 - 0 (자신의 최대 다이스)
예시) 공격 스탯 3일 경우-> dice .0 25.

방어할 시에도 공격과 마찬가지.
예시) 방어 스탯 1일 경우-> dice .0 15.




*상대방의 공격 다이스가 자신의 방어 다이스보다 높을 경우 방어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상대의 방어 다이스가 자신의 공격 다이스보다 높을 경우 공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전투 시 오너끼리 합의 하에 캐릭터를 영구상해 입힐 수 있습니다.

*페트리피쿠스 토탈루스 / 이노 빌라스 / 임모뷸러스를 사용하면 상대 캐릭터가 한 턴 동안 공격하고 방어하지 못합니다. 주문 사용 시, 공격 다이스를 돌려 주시고, 상대 캐릭터는 이에 방어 다이스를 돌려 막거나 막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아비스, 옵프그노를 제외하고는 한 턴에 한 공격주문만 가능합니다.


*전투 시 사용할 수 있는 공격 주문

-디핀도(찢는 마법)
-섹튬셈프라(칼에 베인 것처럼 만드는 마법)
-페트리피쿠스 토탈루스 / 이노 빌라스 / 임모뷸러스(한 턴 공격 및 방어 불가)
-아비스, 옵프그노 (아비스 사용 후 옵프그노. 동시에 두 주문 사용 가능.) (새를 소환하고(아비스) 소환한 새로 상대를 공격하게 만드는(옵프그노) 마법.)
-아라니아 엑서메이(상대를 밀치는 마법.)
-아바다 케다브라 (즉사 주문. 상대 오너와 합의 하에 사용하도록 해요. 이 주문은 방어 못합니다.)
-봄바르다(폭파주문)
-시스템 아페리오(폭파주문)
-콘프링고(폭파주문)
-크루시오(상대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게 만드는 주문. 방어 가능함.)

*전투 시 사용할 수 있는 방어 마법

-프로테고
-프로테고 토탈룸

129 ◆fgGGgUYcnk (iY24IgyLAs)

2024-11-15 (불탄다..!) 14:22:20

앗 잠시만, 공격이랑 방어 스탯이 있으면 전투할 때 좀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려나? 공격과 방어는 스탯 없이, 무조건 다이스 0 35로 바꿀까???

130 ◆fgGGgUYcnk (iY24IgyLAs)

2024-11-15 (불탄다..!) 20:04:12

쫀저! 다들 맛저해! 좀 늦었나?

131 ◆fgGGgUYcnk (iY24IgyLAs)

2024-11-15 (불탄다..!) 22:46:27

다들 금요일까지 지내느라 고생 많았고, 쫀밤 보내! 참고로 나는 안 잘 거지만!

132 ◆fgGGgUYcnk (arPqrdaC.M)

2024-11-16 (파란날) 16:22:24

갱신!

133 조슈아주 (2q4.imL6sQ)

2024-11-16 (파란날) 21:57:29

갱신! 나는 기존의 방식을 선호해..ㅎㅎ

134 아도라주 (We33zm9CI.)

2024-11-16 (파란날) 23:06:40

갱신합니다~ 시트 내고 나서 첫 갱신... 그동안 비설을 써서 내야지 내고 나서 갱신해야지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갱신을 하네요...😭
다들 잘 부탁합니다! 캡틴.. 웹박수에 아도라 비설.. 시간 나실 때 검토 부탁 드려요...🤗

135 ◆fgGGgUYcnk (HDgvQtGYx2)

2024-11-17 (내일 월요일) 01:29:33

>>133
의견 고마워! 그리고 다른 참치들도 의견 부탁해. 바꾸는 걸 강요하는 것이 아니고, 나는 기존도 좋고 바꾸는 방식도 좋아서 상관 없으니 말이야.
>>134 그리고 아도라 비설 확인했어! 딱히 문제되는 부분은 없으니까 걱정 말고! 비설 통과!

136 ◆fgGGgUYcnk (Na/FvWz672)

2024-11-17 (내일 월요일) 20:50:31

갱신!

137 조슈아주 (k7v1vOdIwY)

2024-11-17 (내일 월요일) 20:50:58

갱신!

138 ◆fgGGgUYcnk (MAwReJV8Lw)

2024-11-18 (모두 수고..) 17:40:32

갱신!

139 ◆fgGGgUYcnk (MAwReJV8Lw)

2024-11-18 (모두 수고..) 21:07:45



밤!

140 메이블-조슈아 (e9vkPYfxNU)

2024-11-19 (FIRE!) 07:49:39

"더그보그... 아, 그 아이들... 조금 화가 나 있어 보이던데."

멍하니 감상을 얘기하며 지는 해를 보고 있었다.

"잡는다...? 으응, 잡아야 하는건가. 피해가면...아, 늦는다고 했던가. 므응... 하지만 그 아이들도 힘내서 살아ㄱ-"

말하다가 멈추는 메이블. 눈 앞의 길이 막혀있다.

"으므. 여기 원래 막혀있던가..."

눈을 잠시 깜박이며 어두운 보라빛으로 바뀌는 머리색.

"으응... 조금 안좋은 소리가 들리는것 같기도..."

그렇게 이야기하지만, 메이블은 이미 진실을 알아 챈 듯 하다.

더그보그가 바로 눈앞에 있다.

141 메이블주 (e9vkPYfxNU)

2024-11-19 (FIRE!) 07:51:41

역시 이쪽도 기존방식이 낫지 않을까 싶긴 해... 스탯이 있는것보다 그냥 갈등이 일어나고 대치상태일때 둘다 양보하기 힘들다면 다이스로 결정하는 정도로...?

142 ◆fgGGgUYcnk (ZvgcfGhDjs)

2024-11-19 (FIRE!) 09:50:19

>>141 의견 고마워!!!

143 조슈아 - 메이블 (vG2yHATAE6)

2024-11-19 (FIRE!) 19:03:52

"이유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적대적이야. 어쩌면 인간이 원인일 수도 있지. 흠... 그런데 진짜로 인간이 원인이었으면 굳이 백 년 전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진작에 난폭해졌으려나.."

조슈아는 더그보그가 화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메이블과 함께 걷고 있었다. 인간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가 곧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며, 지팡이를 허공에 휘휘 돌리고 있었다.

"피해 가면 좋지. 사실 피하는 게 더 빨라. 우리 둘 다 빗자루가 있다면 말이야. 너 말대로 굳이 싸우지 않고,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면 되지. 물론 더그보그의 혀가 빗자루를 낚아채면 더 위험하긴 하지만."

조슈아는 그냥 느낌일지도 모르지만, 말수가 아까보다 훨씬 많아졌고 진지하면서도 살짝 신난 듯한 모습이었다. 머리가 보랏빛으로 바뀌며 멈춰 선 메이블을 보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메이블의 시선을 따라 앞을 보았다. 앞에 있는 것의 실체와 소리를 듣고 정체를 직감한 조슈아는 정면을 향해 지팡이를 겨누었다.

"...."

나무와 돌처럼 단단한 외피를 가진 더그보그는 천천히 움직이는 듯 보였지만, 한 번 공격을 시작하면 맹렬하게 달려든다. 이와 더불어 늘어나는 혀를 이용한 공격도 무시할 수 없다.

더그보그는 순간적으로 빠른 속도로 조슈아와 메이블을 향해 돌진했다. 동시에 조슈아의 목소리가 울렸다.

"프로테고!"

파란빛의 보호막이 조슈아와 메이블을 감싸며, 더그보그의 몸은 보호막에 부딪혀 튕겨 나갔다. 더그보그의 내구력과 무게 때문에 평소보다 튕겨나가는 반경이 줄어들었지만, 조슈아는 즉시 다음 주문을 준비했다.

"디펄소!"

조슈아의 지팡이 끝에서 하늘색 빛이 짧은 시간 동안 마력을 모으는 것처럼 빛났다. 조슈아는 이 빛이 모인 지팡이를 더그보그 방향의 허공에 찔러넣는다. 이 빛은 빗나가지 않고, 정확히 더그보그의 얼굴에 적중했다. 디펄소 덕에 더그보그는 밀려나며, 어느 정도 거리가 벌어져 다시 대치상태가 되었다. 더그보그는 혀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했지만, 조슈아는 저 단단한 몸을 상대로 근접전을 벌이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판단해 거리를 벌린 것이다.

"메이블."

잠시 몸을 숙이라거나 금방 처리할 테니깐 기다리라는 말을 하는 걸까?

"너도 지팡이 챙겼지?"

아...

144 메이블-조슈아 (3v3mq78Ick)

2024-11-20 (水) 12:50:14

"믕, 그건 그렇지만... 빗자루, 조슈아밖에 없으니까...무리려나-앗."

눈앞에 더그보그가 있음에도, 당신의 목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는 숨막히는 상황임에도, 메이블은 멍하니 당신이 한 말에 대답을 하다...

후웅, 하고 날아오는 물체...벽? 아니. 생명체.에 눈을 깜박인다.

"... 후에?"

진보랏빛으로 바뀌는 머리카락.

"와아."

그러다 당신의 파란 막에 부딫히고 하늘 빛에 밀려나가자 순수한 감탄. 이러고 있을때인가, 메이블.

그러다 이름이 불려 갸웃이며 바라보는 그 학생의 얼굴에는 그렇게 변화가 없었다.

"지팡이? 무릎은 안 아픈...아, 그 지팡이."

엉뚱한 소리를 하는건 어쩔수 없는 특성일까. 로브 안을 뒤적이는데, 나오는건 초콜릿 개구리, 들꽃, 열매... 음.

"아, 이거...잠만, 이건 장난감이고..."

지팡이를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고는.

"있었는데...에, 어디...아."

떨어진 것들을 뒤적이러 고개를 숙이는 찰나 후웅, 하고 날아들어온 혀. 우연하게 피하고는.

"여기있다- ... 에?"

짜잔- 소리가 날 듯한 포즈로 들어올리려다 그제서야 보이는 분홍색혀를 보고는.

"..."

콕.

145 ◆fgGGgUYcnk (kpWReetcJs)

2024-11-20 (水) 19:29:14

갱신!

146 ◆fgGGgUYcnk (riHuGXEOq.)

2024-11-21 (거의 끝나감) 15:20:0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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