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315 삐지냐구용 귀여워 죽겠다 하지만 마두가 하는 일이 다 그거인거 아시면서~ 하고 종알종알 사랑스럽게 공사구분 한다고 궤변 늘어놓는 재뭐시기씨...🤦♀️ 저는 그 연정 지지하는 거예용 새벽에 야견주랑 얘기한 게 좀 있는데
쾌락주의적이고, 탐미주의적이니 그야말로 불꽃놀이죵... 터지는 순간은 더없이 뜨겁고 아름다우며 열락 그 자체이나 추락하는 것 한순간인 그런 사랑이구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긴 해용🤔
저는 일케 생각했던지라 암튼 꾸와압 안는다니 재냥이 오늘도 보이지 않는 꼬리 펑!해서는 잘못했사와요! 숨! 숨 막혀요! 이러면서 놓아달라고 바둥바둥함 홍홍홍~ 냥냥펀치(맵다) 눌러도는 되는데 이제 반전단 하사당한(...) 재희가 되어버릴 때 눌리면 하악질해용 진짜 어깨 쭉 올라가서는 이불로 몸 꽁꽁 숨기고 꼬리가 없는게 인간인데 어째서인지 꼬리 탁탁탁 바닥 치는 게 보이는 것 같음(?)
상상하기 어렵군용............. 저는 사실 귀의를 수단으로 쓰는 지원이를 상상했던 거예용 가나안신도(?)
【 재혜서 】 - 패후단 이급무관 내당 서열 24위, 패후단 본부에 속한 이급무관. 막리현과는 입마관 동기로 제법 친한 사이였다. 양갈래로 묶은 검은색 긴 머리가 특징적인 귀염상의 여성으로 현재는 패후단 본부에서 눈물 쏙 빠지게 구르는 중. 하필이면 입마관 마지막 시험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패후단에 배정되었고 여기 완전 미친놈들 뿐이라며 항상 하소연을 한다. 자기도 밖에서 나돌아다니는 외당이나 천강단이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자주 막리현을 부러워한다. 별로 없는 외근을 나가는 날에 가능하면 막리현을 찾아와 노는 편.
저잣거리를 나도는 무뢰배들도 객잔에 들어가 은전을 던져대어 사람을 쓸 수 있으나, 윗사람으로서 아랫사람을 부리는 것은 이치에 맞는 용병술이 필요한 기예이니 이는 배움이 짧은 자가 함부로 입에 담을 것이 아니다. 막리현이 짐짝처럼 날아서 자신의 검로를 막으나, 현은 자세를 정돈하여 뜻하던 바에 방해가 없었다.
"...."
동자승의 내공 운용이 심상치 않다. 자세가 크나, 둘 모두 피하기엔 늦었구나. 강맹한 주먹이 막리현을 향하나, 천마숭앙공의 신비로운 구절로 내공이 자신을 향해 들어온다. 같은 입마관 동기이기에 막연한 내력의 크기는 알고 있다. 아. 너는 이로서 모든 내력을 전수하였구나. 머리가 지끈거린다. 평소에 배는 되는 내력. 절정의 무인. 묘수를 내지 못 하면 둘 모두 죽지는 않겠지만 사파인의 행보임에 팔 다리 하나씩 사라질지도 모르는 일.
"....!"
눈을 부릅 뜬다. 조금 모자라지만 내력이 평소보다 많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내공은 전부 땅 아래로 꺼지는 듯 하고 검은 상단세로 단단히 잡아 방어태세만을 갖춘다. 지진격이 바닥을 향한 듯, 땅이 울린다.
【 괴뢰제작록 】
傀儡大將軍
- 쿵 !
거대한 괴뢰. 금속으로 이루어진 몸체를 이끌고 땅을 헤짚어 나오는 자. 그것의 경지는 가히 초절정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