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9091> [1:1/HL/내옆신] 🌻🎐02 :: 수면水面과 수면睡眠 사이 :: 774

흐드러지게 붉던 정원은 한낱 찰나의 꿈이었던가

2023-10-15 00:23:18 - 2024-11-23 12:39:41

0 흐드러지게 붉던 정원은 한낱 찰나의 꿈이었던가 (MXAf1rGqEQ)

2023-10-15 (내일 월요일) 00:23:18


내 내 모래알들이 네 바다를 채우면
답장없는 저 밤하늘에 잠겨있던 모든 별들이
산호초처럼 빛을 냈으면

situplay>1596573077>1 세이 렌
situplay>1596573077>2 이자요이 코로리

* 이 스레는 내 옆자리의 신 님 스레의 파생 스레입니다 :)

762 아이네 - 렌 (Odv7nq46UY)

2024-11-21 (거의 끝나감) 21:15:27

"응, 렌은 내 반절이니까."

비유같은게 아니라, 아이네가 느끼기에는 진짜 그랬다. 공유하게 된다고, 섞이게 된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느껴져오기까지 하니 확신을 담아 말할 수 있었다. 게다가 눈을 감으면 문양은 보이지 않겠지만 이건 아니었다. 렌이 신도 아니면서, 인간임에도 신과 같은 기운을 품고 있음을 새삼스레 다시 느껴지니 부끄러워하던 중에도 샐쭉 입꼬리가 올라간다. 이건 안 알려줄래. 자물쇠 100개!

"…?"

아니, 라는 답이 돌아오자 울상이 조금 펴진다. 서운함과 억울함 대신 의아함이 더 커진 아이네는 이내 고개를 갸웃거리다, 이어지는 렌의 말과 행동에 자신이 놀림당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손등에 입 맞춰오던게 무슨 의미였는지 방금 다 들켰는데, 그걸로 놀림당했는데, 일부러 손등에 입맞추고서 그렇게 말해오면, 그렇게 눈웃음 지으면 나 삐져야 해, 부끄러워야 해ー?! 그리고 둘 다 드러나고 만다. 토라진 듯 입술이 삐죽거렸지만, 부끄러움에 져버린 눈썹은 늘어뜨려진 채. 두 뺨은 내내 우느랴 부끄러워하랴 마냥 발갛기만 하다.

"으으응, 이제 렌한테 안 넘어가아."

속으로는 끙끙 앓고 있으면서, 그 열이 다 올라 얼굴이 붉은 거면서 괜히 얽었던 손깍지를 풀려고 했다. 사실 안 넘어간다는 것도, 이미 다 넘어갔는데에 어떻게 더 넘어가!

763 코로리주 (3rZ63gC7gU)

2024-11-21 (거의 끝나감) 21:24:05

덕분에 코로리가 계속 발개~~~ 나 묘사할 문장도 없어 이제~~!!!!~~~!!!!!!~~!!!!!~!!! 다음부터는 그냥 사과가 됐다. 딸기같다. 해야겠다고 ㅋ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 왜 이렇게 부끄럼쟁이가 됐을까… 너 이런애 아니었잖아…? 역사 따지자면 신혼같은 거니까 그런가? 신혼… 신혼~~!!!~! 렌코로리 허니문 궁금해~~~~ 둘이 진짜 신혼여행 가면 어떠려나 (*´꒳`*) 코로리 렌이랑 며칠동안 계속 논다는 생각에 엄청 신나있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 둘이 어디로 갈까도 생각해봤는데 역시 바다가 있는 휴양지려나~~
렌주네도 김장이야??ㅋㅋ큐ㅠㅠㅠㅜㅜㅜㅠㅠ 진짜 상상만으로도 허리 나갈 거 같애 ( ^∀^)

나도 집 들어왔어~~~ 아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니야 후링에 렌주라고 하면… 트레이너 재워주면 되냐고 물어보지 않을까? 어쨌든 창조주니까… 근데 렌 과거사 때문에 삐죽해져서 꿈에서 밥도 못먹구 쉬지도 못하구 운동만 계속하면서 힘들어하는 꿈 꾸게 할듯()

764 렌 - 아이네 (/WFu8Xqb/o)

2024-11-21 (거의 끝나감) 21:38:26

렌은 아이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지만, 아이네가 말하고자 했던 실질적인 의미는 전혀 몰랐을 것이었다. 아이네가 가진 천의 기운이 렌의 몸 속에서 섞였고 렌이 가지고 있는 지의 기운이 아이네의 몸 속에서 섞였다는 건, 렌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으니까.

토라지면서 입술은 삐죽거리면서도 부끄러움에 눈썹을 늘어뜨린 표정에 렌은 쿡쿡 웃어버린다. 아이네가 안 넘어간다며 손깍지를 풀어내는 것을 말리지 않고는 그 풀린 손으로 자연스럽게 가방에서 엽서 봉투를 다시 꺼내 아이네의 손에 쥐어준다.

“이건 다시 원래 주인에게로.”

빙긋 웃는 모습이 아이네가 토라지더라도 금방 돌아올 것이라는 걸 아는 눈치이다. “세이쿠모리아이네.” 하며 잔잔이 읊어보기도 한다. 자신이 지었지만 고심 끝에 지은 이름이라 애착도 가고 실제로 잘 어울리기도 해 기분이 좋다.

그리고 아이네를 찬찬히 살펴본다. 뭔가 고위신이 되어 달라진 것이 있는 건가 싶어서. 일단은 푸른빛이 넘실거리는 하늘ㅡ물론 이건 이름 영향이 큰 것 같긴 하지만ㅡ 그리고 손등의 문양. 그리고 그 외에는?

아, 그것과는 별개로 궁금한 점이 있다.

“그런데 아이네. 궁금한게 있는데요.”

렌이 고개를 갸웃 기울이다가 묻는다.

“원래부터 눈물이 달았어요?”

내심 신기했던 모양.

765 렌주 (/WFu8Xqb/o)

2024-11-21 (거의 끝나감) 21:41:49

사과 아이네 딸기 아이네 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같잖아~ 역시 신혼은 다르지~~ 연애와 신혼과 찐부부와는 다 느낌이 다르지 않나 싶고~ 그거 다 누릴 수 있다니 역시 이것도 복인가보다. 역시 이런 앤캐를 만난 나는 복받은 인간.....
둘이 신혼여행 휴양지 가는거 너무 좋다~ 바다가 있는 휴양지도 좋고 수영장 있는 호텔도 좋고~ 바닷가 있으면 에메랄드 바다에 스킨스쿠버 하는 것도 좋지~
김장...........(주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레이너 잠들면 내 돈 날아가요~~~~ 그리고 완전 악몽이잖아~~~~ 내가 그럴 줄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

766 아이네 - 렌 (zan4iNCLa.)

2024-11-21 (거의 끝나감) 22:22:07

아이네는 렌이 손에 봉투를 쥐어주자, 삐져있다고 티라도 내는 양 봉투를 받아쥐는 순간 바로 일어나 도도도 어딘가로 향해버린다. 이 둥지에 발 디딜 일 없는 이들은 이 공간은 끝없이 똑같은 풍경 같겠지만 이곳의 주인에게는 달랐다. 아이네는 어딘가에 멈춰서더니 렌과 처음으로 함께였던 호타루마츠리에서 산 후링을 찾아냈다. 렌이 저번에 엮어둔 양귀비 화관이 걸려있는데, 아이네는 그 후링에 방금 받은 봉투도 걸어두었다. 끈도 없이 그저 거는 시늉만 했을 뿐인데 봉투가 후링에 걸려 매달린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아이네는, 아니, 애초에 어딘가로 갔던게 맞는지. 제 자리에 서 있었는데 이 하늘과 후링들, 꽃밭이 움직인 것만 같다. 아이네는 사실 자리를 옮긴 적도 없는 듯 다시 렌의 앞에 살포시 앉아있다.

"왜에."

제 이름 부르니 좋은 티는 숨기지 못하고 웅얼웅얼 답을 한다. 저를 살펴보는 듯 하니 고개를 갸웃거리고. 새카맣게 물들여둔 머리카락, 렌과 맞춰 입어보겠다며 바꿔입은 드레스가 그대로다.

"………응."

두 눈이 쫑긋거렸다. 반짝임이 한바퀴 훑고 지나간 듯, 렌이 부르는 그 이름에 화색을 띠고 마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이름을 부를 때마다 사랑하는 잠님, 하는 그 목소리가 들리는 걸 어쩌나! 나는 이제 삐지는 것도 마음대로 못 해애…. 사랑하는 잠님은 아직 삐져있고 싶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서 부러 짧게 답하였다.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부스스하다.

"눈물?"

렌과 마주하는 방향으로 아이네의 고개가 기울었다.

"응, 눈물은 원래 달……… 머, 먹, 먹었어…?"

먹으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그치만, 그걸, 왜…~! 아이네는 덜거덕 고장나버리고 만다! 이제는 삐질 수 없다. 부끄럼의 압승이다.

767 코로리주 (rSIlBsiCVU)

2024-11-21 (거의 끝나감) 22:31:43

코로리 원래는 하얀색이니까 진쩌 우유 아이스크림에 토핑 추가한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셋다 느낌 다르지~!!!~!! 근데 둘이 진짜 신혼이야…??? 신혼인가…??? 신혼………이라고 해야하나…? 평생의 반려로 맞은 건 맞긴한데 결혼보다 더하긴 한데 신혼…… 신혼…………? 난 아직 연애중 같은데 ㅋㅋㅋ큐ㅠㅠㅠㅠ 신혼이야???????????? 왁????????
둘이 신혼여행 가면 맨날맨날 물 속에만 있는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ㅠ 물놀이 체력 엄청 쭉쭉 닳으니까 진짜 완벽한 후링마냥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물놀이하구 또 일찍 자구 일찍 일어나서 물놀이하구 반복하는 거 생각났어 ㅋㅋ큐ㅠㅠㅋㅋㅋㅋㅋㅋ 호캉스도 하고 바다도 가야지~!!!~ 신혼여행인데 온갖 물놀이 다해버려~~!!!~!!

코로리 도와줬는데 왜 뭐라하냐구 삐죽이 돼 ㅋㅋ큐ㅠㅠㅋ큐ㅠㅠㅠ 그래도 이정도면 귀여운 악몽이니까~~!!! 어쨌든 안 힘들게도 해줬대! (●´ω`●)

768 코로리주 (rSIlBsiCVU)

2024-11-21 (거의 끝나감) 22:38:28

신혼이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신혼이고 근데 내 기분은 얘네가 그래도 부부는 아닌데~~!! 라서 충돌이다…… 충격이다…………. 결혼식 비슷한거 했고, 아내가 남편 성 따르고, 결혼반지 같은 거 있고… 그치만 부부…………인가? 부부가 아닌 신혼() 정도면 납득은 된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

769 렌 - 아이네 (DoLM31gEwE)

2024-11-22 (불탄다..!) 10:00:05

아이네는 봉투를 받자마자 좋아하는 장난감을 숨기는 강아지처럼 도도도 뛰어갔다. 그리곤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돌아온 줄도 모르게 돌아와 자리에 살폿 앉았다. 렌은 그 모습이 왠지 부끄럼을 타는 것 같기도 하고 신나기도 한 것 같아 보여서 괜히 귀여웠다.

“그냥, 좋아서.”

아무런 이유 없이 불렀다는 듯 웃으며 답한다. 검은 머리카락도 예쁘게 입은 원피스도 그대로이다. 변한 건 하나 없는 것 같은데. 신기할 따름이다. 이제 악몽으로 열 오를 일도 없겠지? 아참, 태업 중이지.

렌은 아이네가 도리도리 고개를 저어 머리를 부스스하게 만들어버리자 손을 뻗어 그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려고 한다. 살살 빗어주거나 귀 뒤로 넘겨주거나 하면서.

“음...... 먹었다기 보다는, 맛이 났다? 라고 해야하나.”

렌은 정확한 표현을 찾기 위해 고개를 반대로 기울였다가 이내 부끄러움에 고장나버린 아이네의 모습에 작게 웃었다.

“왜 그렇게 부끄러워 하는데요. 원래 인간들의 눈물은 짜니까. 마치 바닷물처럼. 그런데 신이라서 그런지 잠이라서 그런지 궁금해져서.”

렌이 귀엽다는 듯 아이네의 볼을 콕 찌르려고 했다. 이젠 눈물은 보이지 않는다.

770 렌주 (DoLM31gEwE)

2024-11-22 (불탄다..!) 10:01:13

그럼 사실혼이라고 하자(?)
답레만 두구 갈게~ 오늘도 일 화이팅~~

771 렌주 (WjVDH9BJZw)

2024-11-22 (불탄다..!) 22:12:31

>>767
우유맛 아이스크림~~ 요거트 아이스크림일지도 몰라~ 뭐든 잘 어울리는 흰 요거트 아이스크림. 새콤하기도 하니까 더 어울릴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중 맞긴 하지 ㅋㅋㅋㅋㅋㅋ 선결혼 후연애(?)(아님) 어쨌든 서로 도장은 찍었다는 느낌이려나.
진짜 물놀이 종류별로 하려나 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수영 배우면 곧잘 할 수 있으려나 아니면 좀 고생하려나? 아니면 신의 힘으로 극복하려나. 꿈에선 물 속에서도 숨쉴 수 있어! 하면서? 둘이 물놀이 잔뜩 하고 빙수 먹은 뒤에 그늘막 아래 뻗어 누워 잠들었음 좋겠다~

772 렌주 (WjVDH9BJZw)

2024-11-22 (불탄다..!) 23:18:50

>>753
렌 먹는 거 머가 귀엽다구 계속 봐주는 코로리 천사 아닌가요 ㅋㅋㅋ큐큐ㅠ 렌 볼 찌르는 거 귀엽다 ㅋㅋㅋㅋ 렌 ? 하면서 계속 먹을듯. 여자친구 먹는거 따라하기 먼데 ㅋㅋㅋㅋ 찔끔찔끔 먹는건가?
뭔가 렌 프릴 가득 원피스 입혀보고 싶다. 뭔가 웹툰 매지컬 고삼즈의 생물쌤 같은....... 아니면 여장 메이드....... 물론 엄청나게 부끄러워할테고 안 입으려 하겠지만 ㅋㅋㅋㅋㅋㅋ

내가 혼자 망상만 했었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애기 코로리라니 너무 귀여울 것 같은데~~~!~!~! 일상으로 볼 일은 없으려나~ 이제 고위신 되었으니 그럴 일 없겠지만 흑흑 에유로라도(?) 렌이 당연이 목말 태워주고 안아주고 재워주고 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귀여워.........

앗......... 렌은 그냥 먹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소라게랑 게는 다르다며()

인어들 사이에서 예쁜거냐구 물어보는 코로리 공주님 왤케 기여웤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인어들도 일반 사람들하고 비슷하다고 할 것 같지. 그냥 꼬리가 달리고 물에서 호흡할 수 있을 뿐. 어쨌든 코로리가 자기 눈엔 너무 예뻐서 한눈에 반했다고 할 것 같지 ㅋㅋ큐ㅠㅠㅠ 앗 나룻배 얘기 했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뭔가 나룻배라고 하니 도망갈 곳 없는 그런 느낌이라 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렌을 궁지에 몰았다, 라는 느낌 난다 ㅋㅋㅋ 여기 코로리 입술박치기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 이후에 제대로 입맞춤 하는 것도 넘 설렌다 히히

표정 심각해질 정도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마 열재기는 동성끼리도 못한다 진짜~~~~!~!~ 렌뭉이 꼴아버려서 코냥이가 거의 끌고가다시피 하는데 코로리한테 매달리듯 끌어안으면서 “진짜....... 나 다신 안 그럴 테니까아....... 정신 바짝 차릴게...... 나한테서 멀어지지 마........” 웅얼웅얼 중얼중얼 할듯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773 코로리주 (5adKIPQIgc)

2024-11-23 (파란날) 11:37:25

어제 말도 없이 안 와서 미안해 근데 나 어지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생겨서 조금 음 감정이 정리가 안돼서.이런말하기 쪽팔린데 걸핏하면 눈물이나서 많이 힘들어 미안ㄹ하다는 말 흐지 믈럣는데 또 써버렸다… 조금 늦게
올게 고마워

774 렌주 (CNM9wxg./U)

2024-11-23 (파란날) 12:39:41

아이고 무슨 일이야.....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 잘 추스리고 뭐든 잘 풀렸으면 좋겠다. 당연히 이럴 때는 오기 힘든 거 아니까 걱정하지 말구. 천천히 돌아와도 괜찮으니까 마음 편해졌으면 좋겠다....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진짜 편히 쉬고 정리 잘 하구 천천히 와. 힘들 때일수록 잘 자고 잘 챙겨먹어야해. 달달한 거라도 먹구. 언제나 응원하고 있으니까. 잘 다녀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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