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도 방금 찾았다고 캡쳐 보내려고했는데! 하지만 렌 바다에서 코로리 신사 상상할 때 거기에 매료되어 버렸는 걸............... 그때부터 시작된 코로리 신사 만들기의 꿈. 신사에서 진행할 사업 구상까지 다 끝내놨는데. 코로리 신앙 전파 플랜까지 다 있는데............... 코로리가 못하게 하면 꿈 와르르멘션 되가지고 눈에 띄게 침울할지도.........
와 텔레파시~~~!! (*´∇`*) 바다 일상 때 그거구나 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는 정말 렌 만나고서부터 이제 너와 함께 인간처럼 살면 되니까 상관없었는데… 지금은 렌만이 자신에게 유일한 의미를 갖는 인간이라 상관없어졌는데~~~!!!! ㅜㅜㅜ 어느 시점에 알게 되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긴 한데 아마 못하게 하진 않겠지만… 싸우긴 하겠지……….
내가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내가 원래 캐릭터 목떡 같은 건 잘 말 안하거든? 목소리 같은 거 잘 생각해보지 않는 편이라 잘 찾아보지도 않고. 아티스트들한테 실례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하고. 목떡 얘기하는데 서로 했던 생각이 달라서 몰입 깨지는 경우도 있고 나름 혼란을 주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잠깨려고 노래 듣는데 잠결에 이 목소리 들리자마자 '잠시만 이거 렌 목소린데....?' 하고 잠 다 깨버려가지고. 그래서 반복 재생하면서 듣고 아티스트 다른 곡이나 인터뷰 들으면 아닌데 싶고. 근데 이 곡 듣고 든 첫 느낌이 너무 좋아서 공유할까 말까 하다가 글 남기고 간다. 가사가 딱 렌이 할만한 느낌이라서 그런가? 어쨌든 목떡이다, 라는 건 아니고 내가 렌 목소리를 미성으로 생각했나? 혼란 고민 상태에서 그냥 참고하라고. 2절부터 나와. 적다보니 왜 구구절절 말이 많지.....? 그럼 코로리주 화요팅해~ 주말에 보자!
화요팅 선물이다~~~!!!! 나도 그런 편이라 이해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목소리도 잘 생각해본 적은 없고… 나른몽롱활발 목소리…? () 아무쪼록 피처링한 분도 그렇고 원래 즐겨듣던 분들인데다 아는 노래라 반가워~~~ 원래 노래할때 목소리들이 같은 아티스트여도 곧잘 다른 느낌을 내고는 하니까, 그 곡 그 음정 그 멜로디 그 감정선 기타 등등이 딱 찰떡이었던 거 아닐까? 참고할 곡이 생긴 것만으로도 대박 화요팅 선물이야……. 원래 공식이 주는 작은 떡밥 하나 끌어안고 천년만년 우려먹듯() 그리고 피처링한 분 곡 중에서 문득 렌 생각나는 곡들이 있어서~~ 이미 들어봤을 수도 있겠지만!!!! 하현상_Melancholy, 어떤 이의 편지 이 두개인데 첫 곡은 남겨진 난 어떡하냐고 말라는 렌 생각났고 두번째 곡은 코로리랑 쌓은 서사 덕에 성장한 렌 생각났어~~~!!!
코로리 목소리 분명 후링과 비슷한 소리일거라고 상상하고 있어(?) 아는 노래라니~ 코로리주 추천곡 듣다보니까 알고리즘이 옮아오는 걸지도 모르겠어~ 두곡다 이번에 처음 들어봤어~ 멜랑꼴리 이거 진짜 렌 느낌 난다.... 뭔가 아침 안에서 머물러줘라는 게 낮에 만나는 코로리가 떠나는 느낌이라 뭔가... 뭔가임.... ㅋㅋ큐ㅠㅠ 편지 곡은 설명 보니까 죽음 앞에서 보는 풍경을 떠올리며 쓴 곡이라던데 가사 너무 예뻐... 역시 잘 커서 죽음 앞에서도 초연한(?)
후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치링하고 맑게 울리다 흩어져 사라지는 소리 같을 지도 모르겠다~~!!! 알고리즘들이 서로 추천곡들 듣다보니 점점 닮아가나봐 ㅋㅋㅋ 조용히 플레이리스트에 추가… (о´∀`о) 뭔가 렌주는 침잠한다는 표현을 되게 많이 쓰니까. 멜랑꼴리 들으면서 침잠한다는게 이런 느낌일까 생각했어~~ 가사에 비해 되게 잔잔하다고 생각해서~! 헉 곡 설명까지 봐가면서…!!! 죽음 앞에서 초연할 만큼 잘 큰거냐구 ㅋㅋㅋ큐ㅠㅠㅠㅠ
입술이 맞닿았다고 부끄러워하기엔 이미 둘 사이엔 너무 많은 입맞춤이 있었다. 렌은 오히려 코로리가 부끄러워하자 이내 웃음을 흘린다. 코로리와 있으면 웃음이 헤퍼지고 만다.
분명 이름을 지어줄까, 물은 것 뿐이었는데 멀리서 바람이 불어왔다. 꽃들이 서로 부딪혀 소란을 이는 소리에 후링이 치링ㅡ 울리는 소리 그리고 머리카락이 날리는 느낌에 렌은 그제야 이곳에 바람이 불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렌은 잠깐 주변에 둘러봤지만 이내 시선은 눈 앞에 제 사랑에게 빼앗긴다. 노을을 담은 눈동자가 이내 물을 머금고 반짝이며 떨린 채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기에 당연히 자석에 이끌리듯 그 얼굴만 보인다. 꽃 향기가 훅 끼쳐오고 그 뒤에서 꽃잎이 날리며 아롱지는 머리카락도 함께 흐트러진다. 활짝 웃는 얼굴에 렌도 이내 벅찬 마음이 옮아 따라 웃고만다.
부끄러움을 달래기도 전에 코로리가 와락 끌어안긴다. 어떻게 저항할 틈도 없이 렌은 코로리를 받아 안으며 뒤로 넘어간다. 애써 만들어 올려둔 화관이 떨어져 데구르르 굴러간다. 등에 폭신한 풀들이 닿자 꽃밭에 눕혀졌음이 명확히 느껴져 이내 작은 웃음을 뱉어낸다.
“저도 많이 사랑해요.”
이제는 사랑을 담아내는 것에 생각도 고민도 없다. 넘칠만큼 사랑해서 이미 푹 빠져버렸으니.
이걸로 막레하면 될 것 같다! 왠지 둘이 꿈속에서 꽁냥꽁냥 놀 것 같은 느낌이다. 렌이 코로리한테 화관 만드는 거 알려달라고 해서 배우려고하는데 제대로 안 되가지고 삐뚤빼뚤한 화관 만들어질 것 같은 느낌 ㅋㅋㅋ 렌이 코로리한테 신명은 어떤 느낌이 좋은지 이런저런 거 물어볼 것 같구~ 아 너무 벅찬 느낌이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이번 일상으로 둘 사이의 벽이 무너진 것 같아서. 렌은 코로리가 자신을 욕심내주길 전부터 바래왔는데 이렇게 소원성취 하는 건가 싶고~~
>>552 아이고...... 정신 없을 일정이라 나도 어질어질한 느낌인데.......ㅋㅋ큐ㅠㅠ 코로리주 답레 너무 벅찰정도로 예뻐서 너무 좋아....... 진짜 너무 너무임........
>>553 진짜 그 순수한 모먼트가 너무 사랑스럽달까. 진짜 애기같고 둥기둥기 해주고싶어어어ㅓㅓㅓ 둘이 서로 성장하는 모습도 너무 좋고....... 코로리주 코로리 정체된 느낌 든다고 생각드는 거 철회해야함(?)
>>554 코로리가 특별대우 하는 거 느껴지면 렌 혼자 뿌듯해하고 만족스러워하는 느낌일 것 같은데 ㅋㅋㅋ 당연히 내가 받아야 할 것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 특별 대우 안 해주면 삐질지도()
근데 진짜 렌이 이것저것 다 잘 참는 성격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 사정도 혼자 생각하고 혼자 이해해서 외로워도 꾹 참고. 선배들이 이것저것 트집잡고 사소하게 괴롭히는 정도라서 걍 참고 넘어간 것도 있어. 굳이 코로리한테는 말하지 않았다, 정도려나. 그래도 렌이 수영선수 하기 엄청 싫었는데 했다,는 건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수영 좋아하는 애니까. 수영 대회 나가는 거 싫어하는 건 아냐. 좋은 점수 나오면 뿌듯하기도 하고 성취감도 있고. 뭐 어떤 일을 하더라도 감내해야 할 싫은 점들은 있기 마련이고. 수영 선수 진로도 그렇다고 생각한대. 사실 인명구조사나 해양 경찰 같은 일들은 렌 내면의 자기혐오가 자기희생적면모 혹은 자기파괴적인 행위로 나타나는 느낌이라 수영선수같이 이기적인 욕망에 의해 움직이는 게 렌에게는 훨씬 좋지 않나 싶고? 코로리한테 신사를 지어주는 건 렌에게 있었서는 거의 처음이거나 오랜만에 드는 소망같은 거라서 생각보다 렌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긴 해. 렌에게 코로리가 소중한 만큼 코로리가 그만큼의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 속상하대. 그 과정에서 외로웠을 코로리를 생각하면 더더욱 속상하고. 인간들이 글러먹었지만 몰라서 그런거니 알게해주면 당연히 숭배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
왠지 소라게 잘 어울리지 않아? ㅋㅋㅋㅋㅋ 멀리서 지켜보고 관여한다는게 렌하고 잘 어울림 큐큐 코로리한테는 양귀비랑 해바라기가 커서 흰수선화가 들어설 자리가 없긴 해 ㅋㅋ큐ㅠㅠ
남고딩 모먼트 너무 좋지......... 진짜 나도 환장함(?) 그 때만 있는 그 풋풋한 뭔가가 있는데 진짜 어른이 되면 안 하는 것들 진짜 너무 조음....... 막 눈싸움하고 뒹굴고 땀 흠뻑 흘리면서 공놀이하고 비오는데 축구하고(?) 획수 꽉 끼는거 웃겨 ㅋㅋㅋㅋㅋ 진짜 넘 조아....... 있어보임(대체)
하지만 렌보다 코로리가 더 예쁜데............. 오너가 이래서 렌도 그렇게 생각하나.......? 렌은 말을 좀 예쁘게 한다 뿐이잖아?(후레오너)
자기야 한 번 꺼내놓고는 그 이후로도 말 안했을지도 ㅋㅋㅋㅋㅋ 부끄러워가지고 ㅋㅋㅋㅋㅋ 렌도 으른렌 되고 연애 오래하면 알아서 능글맞아질 것 같긴 해. 처음 일상들 생각하면 지금도 많이 나아졌다()
진짜 소소한 설정 넘 귕여워....... 나중에 코로리 겨울에 가디건 벗을 때 정전기 나서 앗따거 하는거 보고싶다............
>>559 근데 진짜 궁금한게 도대체 코로리가 언제 알게될 것인가............. 영영 모를수도 잇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 렌은 뭐가 잘못되었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563 침잠한다는 표현 렌이랑 정말 잘 어울리지 않아?
동사 I. 「…에,…으로」 1.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하게 물속 깊숙이 가라앉거나 숨다. 밤이 되면 차 소리는 한층 둔중하고 낮아지며 어둠 속으로 침잠하고…. 출처 <<오정희, 미명>> 2. 마음을 가라앉혀서 깊이 생각하거나 몰입하다. 너는 네 자신 속에 너무 침잠해 있어서 잘 모르는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 거야. 예문 열기 형용사 1.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하도록 성정이 깊고 차분하다. 2. 분위기 따위가 가라앉아 무겁다.
동사로도 형용사로도 너무 잘어울린다 히히. 멜랑꼴리도 그런 느낌이 들어서 좋아~~
죽어라 바쁠 예정인 코로리주라니............ 답레가 힘이 되길 바랄게 흑흑..... 일 힘내고 무리하지 말구!!!!!!!
막레 잘 받았어!!!!!!!! (●´ω`●) 나 어쩌다보니 어제부터 지금까지 쭉 공복인데() 이제 짬나서 밥 먹으러 가려다 문득 와봤는데 이럴수가~~~……. 이미 맛있는 식사를 한 기분이야… (물론 제대로 먹을거야!!! 나 먹방유튜버기준 1인분 먹으러갈거야) 둘이 엄청 꽁냥거릴 거 같애~~~ 코로리 지금 호기심 작동해서 렌한테 계속 입술 뽀뽀하려구 할 거 같다. 왜 안 부끄러워하지?? 하구서 ㅋㅋㅋㅋㅋㅋㅋ 기습뽀뽀였으니까 부끄러워할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지금 물음표뽀뽀마 되게 생겼어………. 삐뚤빼뚤 화관 귀여워 코로리 둥지에 걸어둔대 ㅜ 첫 호타루마츠리 때 샀던 후링에 같이 걸어둘거래~~~ (*´꒳`*) 둘이 후링 찾으러도 갔으면 좋겠다~~ 바로 찾아올 수 있으면서 일부러 렌 보물찾기 하자! 하구서 장난칠 거 같구. 신명 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 진짜 방글빵글 웃으면서 없어도 되니까 아무거나 좋다구, 렌이 부르고 싶은대로면 상관없다구 렌한테 고뇌 안겨주기() 코로리한테는 렌만 부를 이름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설령 다른 인간들이 부른단들 걔네가 그 이름보고 뭔 생각하든 알빤가? 상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벽 잔뜩 무너졌지~~~~!!!! 다시 쌓지도 못하게 아주 꽃이랑 나무도 심어버려~~~ 큐ㅠㅠㅠㅠㅠ 아무래도 코로리 맨날 선 긋고 다가오는 만큼만 다가갔으니. 렌만 보고 평생 살거면서 왜애 맘고생시키게 으휴~~~~~~~!!!!!!!!!!!
이삿짐 싸는 거 진짜 장난 아닌 거 같아 독립이랑 이사는 다르다……… ㅋㅋ큐큐ㅠ 렌주도 바쁜 일주일 보내구 있겠지~~~ 목요일은 지나가구 있지만 늦은 목요팅!!! 내일은 미리 금요팅!!!!!
답레 예뻐해줘서 고마워~~!!!! 정말 매번 그런 답레만 줄 수 있음 좋겠다………. 철회할 정도인가~~~ 그런가? 나는 잘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코로리가 한 건 성장보다는 변화 아닌가………? 내면적으로 자랐다기보다는 그냥 물들어 가구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 일상 마지막 부분에서도 그저 도망갔고, 따라했고 한게 끝이라. 순수한건…… 이제 동그라미는 아니구 세모정도 되려나 ㅋㅋㅋ 코로리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민돼서 그런가봐. 늘 재밌고 매력있을 수는 없는데~~~ 어렵다!!! 내가 내 애를 공부해야할지두 큐ㅠㅠㅠㅠㅠ
렌 늘 잘 참는 아이니까 되려 욕심내는 걸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얼른 보고 싶고 그런 마음 알아???………. 렌이 욕심꾸러기가 됐음 좋겠어… 잘 욕심내고 가득 사랑받으면 좋겠다. 행복에 익숙해지고 사랑받는 거에 익숙해져서 꼭…… 꼭 안 해줄 때 삐지게 만들래~~~~~
악 참지마~~~~~~~ 아기는 아기답게 굴어!!!!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정말 철이 일찍 든 아기를 보면 마음이 찢어지는 병이 있는데 몇년간 찢어지다보니 가루가 되다 못해 사라진 거 있지……… 어리광은 렌이 부려야하는데~~~. 왜 그런 말 있잖아…… 정말 좋아하는 건 취미로 두고 본업은 다른 걸로 하라구 ㅋㅋㅋㅋ큐ㅠㅠㅠ 물론 스포츠계는 선수를 희망하다면 직업 수명도 짧으니 빨라야하지만………. 뭔가 더 고민할 수 있었을 기회를 뺏어버린 그런 느낌~~~!!!!! 다른 직업군을 선택했을때 인명구조사나 해양경찰이라고 한다면야 역시 예전에 렌주가 썰 풀면서 말해줫던 큐ㅠㅠㅠ……… 특히 혼인의식 치른 후라면 자기는 죽어도 신으로 다시 태어난단 그 마음에 진짜 단명할까봐 너무 무섭긴 해!!!!!!!!!!!!!! 악ㅜㅜㅜㅜㅜㅜㅜ "싫은 게 있다거나 고쳤으면 좋겠는 거 있으면 꼭 이야기 해줘야 해요. 코로리 씨한테 다 맞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 이야기하면서 조율할 수 있는 거니까." 라고 렌이 말했었는데……. 이때 코로리 개인외마인드로 '난 다 맞춰줄 수 있어!' 하고 있었거든. 이번 일상 이후로는 달라질테니 분명 신사랑 진로 관련 주제로 이야기가 나올 일이 생긴다면 진짜 좀 심하게 싸울 거 같단 생각이 떠나지 않아~~~~~~~~ 오. 나 싸움 미리보기하는 거 같애 머릿속에서 코로리가 엄청 기분나빠해!!!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렌도 나 몰랐었으면서 왜 그래…?" 같이 인외 불쑥 튀어나와서 이해를 못할 것도 같고. "다른 인간들 같은 거 관심없어." "내가 다른 사람들을 보는게 좋아? " 하고 기분 안 좋은 티 팍팍 낼 거 같고~~~ 그러다 혼자 체념해서 "응, 렌도 결국 인간이고 난 신이네." 이런 말할 것도 같구…………………….
바다에 있는 소라게한테 어떤사람이 새 소라껍질 가져다줘서 이사가는 영상 본 적 있는데 그거 생각나서 너무 귀여워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라에 폭 숨는 렌 생각하기……………. 새삼 꽃 이야기하니까 하필 양귀비가 빨갛거나 하얀것도 되게 운명같다…… (?)
아 진짜 너무 귀여워~~~ 어느정도 일상 돌리구나면 본어장 때 있었을만한 일! 하면서 청춘고딩 배경으로도 다시 돌려보구 싶어~~~ 3번째 일상 전에 체육시간 맞물려서 만난 코로리랑 렌이라거나. 렌 씨 하고 부르고 후링 씨 하겠지 ㅜㅜㅜ 둘이 짝피구…. 일본에도 있나 그건 모르겠지만 그냥 해라……… 아직 서로 알지는 못했지만 렌 입학하고나서 때 후배들 처음 생겼다고 코로리가 2학년일 때 1학년들 기웃거리러 갔다가 선생님한테 혼나는거나……… 여름날 하교길에 비와서 둘이 비 맞으면서 뛰어가는 것도 보고 싶고!!!! 사귀고 나서도 가을 겨울은 제대로 못만났다! 식으로 마무리 됐지만 코로리 대입시험날 일상이라거나~~ 시험 끝나고 다시 봄 오기전, 백수 고3 때 둘이 같이 교복입고서 눈놀이하는 것도 보고 싶고~~~~~ 그때 분명 렌이 시간 많이 비워놓는다 했는걸 ㅜㅜㅜㅜ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자는 아무래도 뭔가 복잡해보일수록 있어보이지. 코로리도 렌 아니면 잘 못 외우겠다 하고서 좋아할 거 같아. 어떻게 코로리가 더 예쁘지………??? 우리 상담시간 가져야하는 거 아냐? 코로리야말로 뭐가예쁘지…… 말도 안 예쁘게 하고 행동도 멋대로에 욕심쟁이고 게으름뱅이에……… (후레오너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동안 도대체 뭐라구 부르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아니 근데 내 사랑이라고 내 잠이라고 해놓구 자기야가 더 부끄러운 것도 귀엽다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사람들 듣기에는 자기야=음, 커플이군! / 내 사랑아=뭐야???누가영화찍냐??? 일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나도~~!!!!! 되게 하찮음 어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이유로 코로리 모기 물리는 거도 보고 싶었어() 모기 잘못 물려서 커다랗고 빨갛게 자국 남아서 모기들 다 악몽 꾸게 할거라고 씩씩거리기…… 그러다 누군가 십자가 찍는 방법 알려줘서 모기 물린데 십자가 만들고 뿌듯해하기 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하찮아……………….
앗 내가 말한 어느 시점에서 알게 되느냐! 이거는 신사 만드는 거!!!!!!!!!!!!!! 코로리가 잠=/=잠의신을 알게 되는건… 그러게…………? 이번 일상마냥 뭔일 생기지 않는 이상은……. 근데 그걸 모른다고 무슨 일이 생기려나?? 잘 모르겠다!!!!
잘 어울린다구 생각해~~~~ 사실 그냥 렌일지도? 형용사 2번은 모르겠지만! 우리 렌은 아주 산뜻하고 상큼한 여름수인 청량수인 청춘수인이라구요~~~~~~~~.
오늘도 이삿짐 쌌어~~~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회사에서도 이삿짐 싸구 지금도 짐 싸구 있다…… 이사는 일요일에 할 거 같구 깁스도 아직 하구 있어…. 병원 가봐야하는데 갈 시간이 안나~~ 월요일에나 가볼까 말까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주는 진 기분이야?? 안돼 이기자~!! 아니야 안 이겨도 내일 쉬니까 내일 충전하자!!!!! 토요일이라도 。゚(゚´ω`゚)゚。
>>568 코로리주 긴 일상 수고 많았어~!!!! 너무 재미있었다~~! 둘이 진짜 한 일상에 이것저것 다해버림 ㅋㅋㅋㅋㅋ 물음표 뽀뽀마 ㅋㅋㅋㅋㅋㅋㅋㅋ 렌 코로리 뽀뽀 받아주다가 너무 많이 한다싶으면 키스로 입 막아버릴지도 ㅋㅋㅋ 코로리 렌이 준거는 모두 다 보관하는 거냐구 귀여워 ㅋㅋㅋㅋ 렌 나중에도 꿈둥지 오면 2트 3트하면 1트 옆에 나란히 걸어놓으려나 후링 찾으러 가는 거 귀엽다~~~ 하늘 위로 올라가는 거려나 아니면 후링이 밑으로 내려오는 거려나? 렌 후링들 구경하면서 신기해하고 재미잇어 할 것 같지~ 원래 수집품 보는 것도 꽤 재미있다구~! 코로리가 그렇게 말하면 렌은 나중에 신사 지어서 이름도 걸어놔야 할수도 있으니까 제가 고심해서 지어올게요. 하고 집가서 사전 뒤적이고 도서관에서 신 이름 찾아보면서 며칠 고민할 것 같다 ㅋㅋㅋ 렌이 다가간 만큼 다가간 거니까 렌이 코로리 맘고생 시킨 거 아닐까? 둘다 조심스럽게 가다가 충동적으로 팡 터트린 느낌 ㅋㅋㅋㅋ 확실히 고백도 렌이 충동적으로 한 말이라서 얘네는 다 이런 식인가 하는 느낌임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569 매번 그런 답레만 줄 순 없지 ㅋㅋㅋㅋㅋ 나도 답레 매번 힘 빡줘서 못주는데 ㅋㅋㅋ 코로리가 변화한거면 렌도 성장이라기보단 변화에 가깝지 않나 싶고? 성장도 변화의 일종이니까. 코로리도 렌도 좀 복잡한 캐릭터라 더 어려운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늘 재미있고 매력있을 순 없으니까 너무 무리하지 말고 걍 즐겨~~~~ 인형놀이니까~~ 나도 사실 답레 열심히 쓰는 거 코로리주를 의식한다기보다는 자기만족이라~ 나 즐거우려고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오랫동안 같이 노는 코로리주한테는 엄청 고맙고 그런 마음이야! 그러니까 코로리주도 나 신경쓰지 말고 코로리주 즐거운데만 고민했음 좋겠다! 근데 나는 지금까지 코로리주가 준 답레나 썰들 다 맛있어서 코로리주 그닥 고민 안해도 될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사실 늘 재미있고 매력 넘쳣음........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렌 뭐든 잘 참는 편이긴 하지 ㅋㅋㅋㅋㅋㅋ.... 렌이 코로리한정 욕심부리는 거 그래서 너무 좋다고 생각해~~~ 렌의 집착적인 면모 앞전에서도 종종 나왔지만 렌은 그렇게 하면 코로리가 싫어할거라고 생각해서 이것도 참은 게 많네() 앞으로는 달라질거라고 생각해! 벽도 허물었으니까!
몇년간 찢어졌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뒷사람으로서 미안해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덥썩 코로리한테 맞겨진 아가 렌. 코로리가 손수 키워서 어리광도 잔뜩 하는 역키잡물로 가야하나(?) 렌에게도 정말 좋아하는 취미 있는걸. 먹는거 + 요리? 음식 먹는 것도 좋아하고 만드는 것도 좋아하니까. 렌에게는 스트레스 없는 찐 취미일걸? 코로리 냉장고 탐내했다고 이녀석 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별로 생각 없었던 게... 원래 렌은 수영선수와 인명구조사 쪽에서 고민하고 있었을 정도로 확실히 선수 쪽 진로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코로리로 인해 마음이 좀더 기운거라서 코로리가 화낼 정도인가? 생각도 들고? 코치가 렌을 너무 아껴서 꼭 수영 선수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실력도 좋으니까. 선수 안하면 아깝기도 하지않나 싶고 ㅋㅋㅋ 나중에 선수 은퇴하면 유소년 수영감독(혹은 코치)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드네~ 렌 애들 보는거 좋아하니까. 싸움 미리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말 하면 렌 엄청 상처받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거기까지 가기 전에 렌이 코로리를 잘 달랠거라 믿는다 나는. 코로리가 그렇게 화내기 전에 렌이 단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렌도 아쉬워 할 뿐이지 코로리가 싫다고 하면 안 하지 않을까? 아닌가? 그 때 가보면 알겠지~~~
ㅋㅋㅋㅋㅋㅋ소라게 은근 귀엽단 말이지~~!!~! 렌 장기 출장 가게 되어서 코로리한테 소라게 맡기고 가는거 떠올렸다 ㅋㅋㅋ 소라게랑 렌이랑 닮았나? 닮은 것 같기도 ㅋㅋㅋ 빨간 양귀비는 코로리고 흰 양귀비는 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청춘 고딩 배경으로 다시 돌리는 것도 좋지~~~~~ 크..... 진짜 너무 좋다...... 풋풋하고...... 코로리 2학년 때 궁금하기도 하다~~!!! ㅋㅋ큐ㅠㅠ 여름날 하고ㅛ길에 비 맞으며 뛰어가는 거 넘 청춘 아니냐구...... 여름이었다...... 코로리 대입 시험 일상이나 겨울 눈놀이도 진짜 보고싶은데 ㅠㅠㅠ!!!!!! 왜 우리의 시간은 한정되있는거죠???????()
코로리 한자 어려워서 좋아하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멋대로에 욕심쟁이에 게으름뱅이라 예쁜거야~~~
한국어는 주어 생략이 가능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의치 않으면 잠님, 내사랑 그렇게 부르고 자기야도 가끔 하지 않을까? 하지만 내사랑 잠님은 사실 적시지만 자기야는 진짜 커플 호칭이니까 부끄럽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기물린 코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이번 일상에서 나는 잠인데 잠들기 싫다고 했던 것처럼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면 언젠간 깨달을수도 있지 않을까~? 인간들하고 섞이면서 자아 형성되고 하다보면 언젠간 알겠지뭐~~ 이전에는 거의 꿈속에 살다시피했으니까 굳이 자아를 만들 필요가 없었던 걸지도 몰라~ 원래 자아라는 건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거기도 하고.
렌 ㅋㅋㅋㅋㅋ ㄷ마음속 분위기는 좀 무겁긴 해. 얘가 자기 심상이나 내면을 막 얘기하지 않아서 그렇지. 그런데 진짜 렌은 여름수인 같긴 하다. 내가 여름을 모티브로 만들기도 했고. 오늘 렌 픽크루 그림 보면서 주변에 물고기 떠있는거 와.... 이거 렌 나중에 신 된다는 복선인가? 하고 생각해벌임(님이 만들었잖아요)
위에서 렌 인류애 그닥이라고 했었는데 그와 동시에 렌은 인간들 좋아하고 도와주고 싶어하는 모습이 겹쳐져서 얘 완전 모순적이네 생각했음. 렌 은근히 코로리 독점하는 거 좋아하면서도 이런 코로리를 자신만 알아도 되는 건가 생각하고. 모두의 잠을 돌보던 코로리가 이제 자신을 1순위로 두고 다른 인간들을 제대로 보지 않는다면 좀 양심의 가책을 느낄지도. 근데 왜그러는걸까 흠. 렌이 나중에 죽어서 신이 된다고 해도 다이버들이나 바다나 물에서 수영하는 인간들을 돌봐주는 이가 된다는게. 굉장히 신기한 기분이랄까. 얘 인류애 그닥이면서 인간들 사랑하네 이런 느낌(?) 인간으로 태어나서 그런가?
>>574 이사 진짜 장난 아니야........ 나도 해봤지만 ㅋㅋㅋㅋㅋㅋ....... 오늘 이사 화이팅이야!!!!@!@!@ 어제 결혼식도 다녀오는거 고생했어~!~! 도와주시는 분들 있어서 다행이다~
나는 어제 출근해서 일하고 오후에 퇴근했는데 일정 있어서 뻗어버렸넹 ㅋㅋㅋㅋ 오늘 저녁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전까지는 쉰다!
으으으음 나 역시 아직 안 되려나 봐……………. 미안해. 일상 돌리는게 재밌다고 휩쓸려서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해버린 것 같은데 렌주 말대로 조금 쉬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어. 고맙다거나 즐겁다거나 말해줘서 정말 고마운데 내가 그걸 못 받아들이네. 계속 하다보면 다시 나아지겠지 했는데 내가 날 과대평가한 것 같다…. 의식하지 말라고 해줬는데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아. 물론 여태 내가 즐겁지 않았던 건 아냐! 그건 걱정마. 다만 렌주를 감정노동 시키고 있지 않나, 지금 내가 내 감정을 못 추스려서 부담되는 말만 하고 있지 않나 싶어서… 끝내고 싶지 않은 건 여전하지만 이 상태로 계속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그래서 우선은 10월은 쭉 쉬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11월이 된다고 괜찮아질 지도 모르겠어서 기다리기 힘들면 끝내도 괜찮아. 언제까지고 계속 기다려 달라고 말할 순 없으니까… 내가 이러는게 껄끄러울 수도 있고.
오케이~ 괜찮으니까 푹 쉬다 와~~! 내가 감정 노동을 하고 있나 걱정하는 거라면 전혀 아니긴 한데! 그런 생각이 들어서 코로리주가 힘들다면 쉬고 오는 게 당연한거고. 나도 현생이 힘들어서 쉬고 온 적 많으니까. 언제까지고 계속 기다려달라고 해도 괜찮아.
할로윈 픽크루 잘 받았어~! 둘이 너무 귀엽다! 그래도 일상 마무리해서 마음이 놓여. 이사 짐정리 마무리 힘내구. 회사 이사도 힘내! 나도 일 힘낼게~ 늘 건강 조심하고 아프지 말구.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으니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 기다리고 있을테니 천천히 돌아와~
답도 안 하고 가서 미안해. 무슨 답을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 고작 일주일이지만 일부러 떼놓고 지내보니까 내가 정말 생각보다 더 많이 좋아하고, 그래서 더 힘든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어. 이 이야기에는 마땅히 끝이랄게 없는데 계속 렌주가 좋아할 이야기일까, 내가 그걸 해낼 수 있을까 전전긍긍할 것 같더라. 이야기 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잡담, 썰, 내 태도까지도. 좋아한다고 말해줬지만 한 번 불안해진 이후로는 계속 안 좋은 생각들 뿐이야. 의심에 걱정에 자책에, 여기 돌아오기만 하면 그래. 고작 일주일이니까 더 쉬고 더 생각하면 달라질 지도 모르지만.
결론적으로는, 렌주한테 사과받고 싶다거나 탓하고 싶어서 한 말들이 아니야. 갱신할 겸 물어보고 싶은게 하나 있어서. 렌주는 렌이랑 코로리로 앞으로 더 뭘 하고 싶어?
응원해줘서 고마워. 렌주도 그러길 바랄게. 또 힌 주의 시작인데 힘내고, 별 일 없길 바라.
코로리주가 어떤 마음인지 알려줘서 고마워. 마음이 많이 힘든 것 같아서 걱정이야. 사실 렌과 코로리로 무언가를 더 하고 싶은 건 많지. 렌이 졸업하는 걸 1차 엔딩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 이후에 성인인 두 사람이 이런저런 일상 겪는 것도 보고 싶고. 내 나름의 1차 엔딩이 끝나면 에유같은 것도 많이 돌리자고 하고 싶었고. 캐 앓이랑 썰도 더 나누고 싶고. 사실 하고싶은 것만 얘기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
하지만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건 코로리주랑 노는 거야. 지금 해왔던 것처럼 서로 안부도 묻고 잡담도 하고 일상도 돌리고. 코로리주가 내가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나도 코로리주가 즐거웠음 좋겠어. 코로리주가 힘들다면 그만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코로리주 얘기를 들어봤을 때 코로리주는 지금 쉬는 게 맞다고 생각해. 놀이로 들어오는데 안 좋은 생각만 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 나도 그건 원치 않아.
11월에 돌아온다고 기한을 잡지 말고 여기서 동결했다가 코로리주 괜찮아지면 그때 다시 시작하거나 아니면 잠시 끝내도 괜찮아. 정말이야. 아니면 여기서 그만하자고 해도 괜찮아. 진짜로.
그리고 나는 본 스레에서 지금까지 코로리주와 함께 이야기 만들어나가서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어. 내가 현생 때문에 매번 자리 비워도 기다려줘서 정말 고마웠고. 아니, 그냥 다 고마운 마음 뿐이야. 내가 좋은 파트너가 아니라는 것도 알아. 다 코로리주가 이해해줬던 거고.
답은 천천히 줘. 내가 너무 늦게 봐서 늦은 시간에 답을 달고 가네. 아참, 기다리면서 노래 들은 게 있는데 딱 렌 느낌이라 남기고 갈게. 요즘 너무 바빠 죽을 지경이야. 코로리주는 일이 다 잘 풀리고 쉬엄쉬엄 일하고 있길 바랄게!
아냐, 고마울 건 없어. 오히려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는 상태라… 걱정시키게 만들어서 미안해. 나 그렇게 되고 나서 잠깐 일상이랑 썰 잇는 동안에도 좋아해줘서 다행이다, 그 생각이 제일 컸어. 여기에 오기만 하면 계속 뭐든 스스로 검열 중이니까, 내가 하는 말 한 마디마저도 그것 때문에 나한테 질려서 이 이야기를 끝낼까봐 무섭더라. 사실은 내 불안함이 티가 나서, 렌주가 나한테 맞춰주고 있으면 어쩌지? 이런 걱정도 들었고 그 생각까지 닿으니까 내가 이렇게 아등바등 이어가는게 맞나? 싶더라. 물론 그게 아닌 건 나도 아니까 >>580 처럼 말했던 거고, 티나지 않을 만큼만 추스러져도 아무렇지 않은체 돌아와서 이전처럼 하려고 했었는데…
솔직하게 툭 터놓고 말하자면, 렌주한테 의미가 없단 생각 밖에 안 들어. 물론 아니라고 말할테고, 아니라고 말해줬었고, 내가 괜히 이러는 거란 것도 잘 알아. 그럼에도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썰 푸고 노는 걸 굳이 이 캐릭터들로 할 필요가 있어? 라는 생각만 들어. 계속 하다보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한게 독이었나 봐. 차라리 그때 우선 제대로 추스르려고 했으면 나았을까…. 그냥 실수인데 왜 난 가볍게 생각치를 못해서 이럴까. 인형놀이하다보면 좋아하는 인형이 바뀌고 새로운 인형이 갖고 싶고 하는 건 부지기수인데. 렌주한테도 상처가 될까봐 최대한 단어를 고르고 있는데 상처가 됐다면 미안해. 내 상태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정리하려다보니 이렇네. 감정적으로 쓰면 엉망진창일 것 같아서… 이미 충분히 두서없는 글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쪼록 내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는건……. 나도 알아. 이 상태로 이으려고 해봤자 더 망치기만 하겠지. 분명 여기서 끝내는게 차라리 제일 옳은 답일지도 모른다고 알고 있는데 너무 좋아하고, 분명 즐거웠으니까, 이 이야기를 잘 맺고 싶단 욕심이 나서 질척거리고 있는거지…. 그래서 오히려 렌주한테 묻고 싶은거야. 계속해도 괜찮냐고. 나는… 내 상태가 워낙 안 좋으니 그냥 렌주가 그만두고 싶어할 수도 있다 생각하거든.
제안을 여럿 해줬는데, 난 내가 생각하기에… 동결이나 잠시 끝내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 그냥 그대로 털어버릴 것 같거든. 그래서 처음에도 11월이라고 기한을 둔 거였어. 그리고 실제로 일주일동안 여길 안 들어오다보니 여러 취미생활 중 하나 안 한다고 영향이 크진 않더라. 잊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 그러기 싫은 것 뿐이고. 차라리 긴 텀이라도 괜찮으면 천천히 잇고 싶어.
그렇게 말 안 해줘도 돼. 나도 딱히 좋은 파트너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나야말로 늦게 왔는 걸. 노래는 나중에 들어볼게. 이제 슬슬 연말이라 바쁘지. 축나지 않게 조심조심 잘 조절하면서 지내길 바랄게. 밥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쉬고!
사실 코로리주가 한 말들 이해는 했지만 사실 마음 깊이 공감하진 못했어. 사실 코로리주도 알고 있겠지만 상판 하면서 여러 스레 멀티를 해왔고 코로리주 만나기 전에도 만난 후에도 그리고 지금도 멀티를 여럿 하고있고. 그 과정에서 실수로 다른 캐의 이름이 나와서 상처받고 몰입이 깨졌겠다 생각했거든. 나는 내가 편파하지 않으려고 애써왔는데 그게 상대방에게는 아니었나 고민이 들기도 했어. 실제 나는 내가 만나는 캐릭터들, 그게 다인 스레이든 일대일이든 간에 모두 애정하고 좋아해. 특히 코로리는 만난 과정도 너무 의미있고 이어온 모든 시간들이 너무 좋았고 그래서 정말 애정이 많아. 함께 해온 코로리주한테도 그렇고. 사실 함께 이어온 서사만큼 애정이 쌓이는 편이라 코로리라는 캐릭터 한테 쌓인 애정은 더 크지.
난 새로운 캐들을 만난다고 해서 이전 캐들한테 애정이 식는다거나 하진 않아.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라고 생각하니까. 게다가 나는 바쁜 사람이고 애정없는 캐릭터한테 이렇게 오래 이어나가지 않고. 설령 재미없는 순간이 있다고 한들 어떻게 쉽게 놓을 수 있겠어. 나도 많이 좋아하는데.
그런데 이런 내 성향 때문에 코로리주는 내가 이제 그만하자고 말할까봐 두려운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사실 속상하긴 해. 내가 믿음을 그렇게 못 줬나 싶기도 하고. 내가 한 말이 코로리주한테는 닿지 않는 것 같아서. 내가 괜찮다고 하고 좋다고, 즐겁다고 하는 말이 코로리주한테는 느껴지지 않는 걸까? 몇 년간의 시간을 단칼에 끊어낼 정도로 나는 매몰찬 인간은 아닌데 말이야. 어쨌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거야.
그만두고 싶지 않아. 질리지도 않았고. 의미 없지도 않아.
나한텐 그래. 정말이야. 진심이야. 하지만 코로리주가 내 멀티 때문이든 아니면 코로리주의 현 감정이나 생각 때문이든 힘든 상황이 있다면 얘기해주고 맞춰 나가자. 나는 지금도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고 좋아. 말하다보니 길어졌는데 코로리주가 천천히 이어가고 싶다면 나도 좋아. 편하게 코로리주한테 알맞은 방법으로 해줘. 코로리주가 힘들지 않는 방향으로. 나는 사실 렌코로리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보다 코로리주가 건강하고 밝고 행복하게 지내는 게 더 좋아. 그게 당연하니까.
일단 나도 지금 너무 바쁜 상태라서 ㅋㅋㅋㅋ.... 오히려 내가 텀이 더 늦을수도 있어. 열심히 일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릴테니까! 화이팅이야!
이해나 공감을 바라지는 않으니까 괜찮아. 그냥, 내가, 생각보다 더 제상태가 아니라고 알려주고 싶어서 한 말들이야. 그때 당시에도 썰 다시 이으려고 했을 때도 그냥 싹 다 하이드하고 싶었어. 비밀번호 찾으려고 했던 거나 그때 서로 당황해서 나눈 대화만 봐도 생각나는데, 썰 이으려고 하니까 아예 바닷가 썰 자체를 못 잇겠더라. 실수라고 이해해도 납득은 못했다고 했었잖아. 그저 실수인데 난 왜 바닷가에 있는 코로리를 상상조차 못하겠는지. 그 부분 빼고 이을까도 생각했었어. 다시 떠올리고 싶지가 않으니까. 겨우 마음 다 잡아서 썰 이었고, 일상도 이었지. 억지로라도 하다보면 괜찮을 거라고, 지금 재밌잖아 스스로 달래면서. 엄살이나 유난이라고 생각해도 할 말 없네.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거든. 지금은 그래도 저 정도는 아냐. 렌주가 전면으로 부정해줬으니까……….
상처입었나? 그건 모르겠어. 난 내가 상처 입었다기보단 한 순간에 신뢰가 깨져버렸다고 생각해. 렌주가 렌과 코로리를 좋아하고 이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신뢰. 렌주 말대로 렌주가 하는 말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워. 믿음을 못 준게 아니라… 믿었던 만큼 의심해버리는 것 같다. 상처 입었다면야 이렇게 의심하면서 혼자 상처 입었다고 생각해. 그래서 렌주가 사과할 이유 없다고 생각했고.
그 생각이 맞아. 없어도 상관없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어. 속상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속상한 사람만 둘이 됐네………. 그렇게 생각해버리면 결국 괴로운 것도 난데, 우습게도 그 사실을 앎에도 기어코 이렇게까지 돼서는 렌주까지 힘들게 해버렸네. 전혀 안 닿고 있는 건 아니라고 말해도 믿어줄 지 모르지만, 영영 안 닿고 있지는 않아. 그랬다면 이미 그만뒀을 거야. 이미 나약한 모습 많이 보인 것 같지만 이것보다도 더 나약한 사람이라.
제대로 못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계속 말해줘서 고마워…. 얼토당토 않는 말에 선뜻 맞춰주는 것도. 천천히 이어와볼게. 일상 돌리고 싶으면 주제 정해도 괜찮아. 그리고 이런 걸로 내가 걱정된다면 그건 떼놔도 돼. 차라리 렌이랑 코로리 모습을 보면 나을까 싶기도 해서. 저 둘은 마냥 행복하잖아. 저번처럼 무리해서 캐입하고 이으려고 하지도 않을 거고.
나도 렌주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괜찮았으면 좋겠다. 특히 내가 이래서 속상하지 않았음 좋겠어…. 다시 한 번 더 미안해. 그리고 그만큼 고마워!
없어도 상관 없는 거 아니냐니...... 하아..... 내가 코로리주가 더 미안해할까봐, 걱정끼칠까봐 얘기는 안 했지만 그날 나도 힘들었어. 코로리주 반응 보고 내가 크게 실수했다고 생각했고 오전부터 자기 전까지 제대로 밥이 안 넘어가더라. 코로리주가 이번 일을 계기로 그만하겠다고 할까봐. 아니 꼭 그럴 것만 같아서. 저녁에는 체해서 약도 먹었어. 진짜 유난이지? 하지만 생각해봐. 내가 렌코로리든 코로리주든 몇 년을 좋아했는데. 내가 애니나 만화 캐덕질을 해도 이정도는 안했고, 유사연애가 아니더라도 코로리주는 내가 몇년 동안 이어온 친구잖아. 그걸 어이없는 실수 한 번에 무너뜨린다는데 내가 제정신이겠어?
속상한 사람 둘이 되면 어때. 미안하면 어때. 나약하면 뭐 어떤데. 괜찮아. 우리 사이에. 뭐, 우리 사이라고 한다고 해도 서로 누군지도 모르고 닿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쪽이 잠수타면 끊어지는 인연이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나도 코로리주도 그렇지 않다는 걸 증명해왔잖아. 공감하지 못한다해도 코로리주가 힘들다는 건 느껴지고 그것에 대해 내 책임이 있는 한 걱정되는게 당연하잖아. 그것 마저 밀어내려고 하지 마.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하소연 하고 싶으면 해도 괜찮아. 아닌 건 아니라고 몇번이나 정정해줄테니까.
일단 일상 재개는..... 나도 하고싶은데 바빠가지고 ㅋㅋㅋㅋ.... 11월 초에나 주제 정하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리주는 너무 과몰입해서 그런 탓도 있을테니까 적절히 멀리했다 쉬었다 해봐. 사실 나도 상판 과몰입 많이 해서 일에 영향있는지라 길게 쉬고 오고 그러거든..... 이게 딜레마야 그치? 과몰입 할수록 재밌는데 또 그만큼 파장이 크다는게.
쨌든 저녁 잘 챙겨먹고! 이사짐은 잘 풀었으려나? 회사 이사는 잘 끝냈고? 깁스는 어때. 풀러 갔으려나 궁금하네~
이번에 렌 마음같은 곡 하나 더 찾았는데 가사에 비해 멜로디가 밝아서 더 귀여운 느낌? 나는 잘 지내고 있으니까 코로리주는 천천히 와도 돼. 어차피 11월 되기 전까지는 나도 바쁘고. 그때까지 맘 편히 있을테니까~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힘든 일들은 잠시 잊고. 충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랄게(복복복)
우예린_붉은장미
첫 눈에 빠진 사랑이었어 오래 전 그날을 기억해 허우적거리던 내 마음은 너로 인해 구조 됐어
눈을 뜨면 보이는 세상 너무 외롭고 또 괴로워서 눈을 감고 자꾸만 나는 더 깊은 바다로 가라앉았어
이 사랑이 마치 널 처음 봤을 때 흩날리던 잎사귀의 색이라면 널 가두고 싶은 나의 마음은 오월의 붉은 장미
나는 렌주가 되게 가볍게 반응하길래 별 일 아닌 줄 알았어. 그냥 조금 놀랐나보다 정도…? 그래서 내가 유난이라고 생각한 거였고, 내가 괜히 그러니까 렌주도 동요하나보다 싶었지. 빨리 추스르려고 했던 이유기도 했고. 내가 그렇게 과민반응 해서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을 수도 있는 걸 크게 만들어버리는 것 같으니까…. 렌주가 여길 좋아한다거나, 바쁜 와중에 짬내서 오는 거라고 말해도, 그때 당시에는 편파 안 하려면 여기도 와야하니까 그런 거 아닌가, 애정의 크기같은게 중요한 문제인가, 노는 것 뿐이라면 재미없을 땐 언제든지 내칠 수 있는 거 아닌가? 라고, 그렇게 생각해서 재미없게 만들면 안 된다고 결론내렸고. 그때 이전이라고 멀티하고 있는 걸 몰랐던 것도 아닌데 엄청 꼬였지. 역시 내가 아니었으면, 적어도 그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더라면 차라리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미안하다고 말하면 싫어할 것 같은데 미안하단 말 밖에 생각 안 나……………. 렌주를 괴롭히는 것만 같아.
여기 일로 현생에 지장간 적은 없어서 그건 괜찮아. 여기 들어올 때만 그러는거라… 난 잘 지내고 있어. 일도 잘 하고 있고, 다른 취미생활들도 둘셋 즐기고 있고, 약속도 나가고. 어제도 놀았어. 그래서 괜찮은 것 같은데, 이제 다시 해볼까, 하다가도 여기에 오기만 하면 이러니까 더 고역이다. 내 스스로 잘 추스르는 거 말고는 해결한 방법이 없는 문제라는건 렌주도 알테니까. 힘내볼게! 일상은, 일상하자는 재촉은 아니었어. 혹시 렌주가 하고 싶을까봐…. 하고 싶은데 내 눈치 보는 거면 난 그게 더 싫어서, 그 정도는 괜찮다고 알려주고 싶었어.
섬, 사실 아는 노래야. 스쳐지나가듯 들었던 노래라 이번에 잠깐 들어보니까 알겠더라. 들었던 노래네, 하고. 붉은 장미는 원래 좋아하는 노래야. 노래 귀엽지. 두 곡 다 가사 곱씹으면서 다시 들어봐야겠다. 노래 추천해줘서 고마워. 난 요즘 여기 생각을 떼놓고 지내다보니 노래 들으면서 떠올랐던 적이 없네.
회사는 이사 잘 마무리됐어. 아직 할게 남아있지만 나랑은 관계없고, 집은 어느정도 정리됐네. 꾸미는데 집중 중이야. 깁스는… 병원에 못 가서 그냥 풀었어 ㅋㅋㅋㅋㅋㅋ 말해준 기간이 지나서 그냥 혼자 풀어버렸는데, 얼추 괜찮은 것 같아. 렌주도 잘 지내고 또 봐!
별 일 아닐리가. 나도 코로리주랑 사이 틀어지는 거 무서워. 처음에야 '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미쳤나보다' 정도였지만 코로리주가 받아들이는 정도가 내 생각보다 크니까 더 어쩔 줄 몰랐던 거야. 근데 나까지 크게 반응하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랬던거고. 그래도 코로리주가 그만두지는 않는다고 해서 한시름 놓았던 거야. 나 진짜 식음전폐하고 울거라고. 장난으로 하는 말 아냐.
나도 그만하자는 말 쉽지 않아. 하지만 코로리주가 여기로 인해 그리고 나로 인해 힘들어지는 게 더 싫을 뿐이야. 나야 렌코로리가 결혼해서 애낳는 것까지 보고싶지만 그렇다고 코로리주가 억지로 꾸역꾸역 오는 건 싫어. 원래 글이라는게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으니까 내 마음이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 나는 당시 코로리주가 자신감이 떨어졌나 정도로만 생각했어가지고 제대로 얘기하지 못했던 것도 있어. 나는 뭐 대놓고 멀티하는 편이지만 이에 대해 코로리주가 비난할까봐 무서워서 회피한 탓도 있다고 생각해...... 사실 이건 좀 지금도 무섭달까.......
사실 이번 상황에 대해 많이 생각했는데....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쁘려나 싶지만... 애인한테 실수로 전애인 이름으로 부른 상황이랑 비슷하지 않나 생각했어. 그럼 오만생각 다 들잖아. 마음이 식었나부터 생각해서 아직도 전애인이랑 연락하나 같은 생각도 들고. 뭐 비유니까 딱 들어맞는다고하는 말은 아닌데... 그런 걸로 보면 코로리주 마음도 충분히 이해되고. 그래서 화낸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어. 물론 내 입장에서는 첫째랑 둘째랑 이름 헷갈려 부른 상황이긴 하지만. 난 호적메이트랑 성별이 다른데도 아직도 이름을 바꿔 불릴 때가 있거든. 비유니까 지금 상황이 그렇다기 보다는 진짜 이름 틀린 것에 별 의미 없었다는 것으로만 봐줘.
괴롭긴 했는데 내가 자초한 일이니 어쩔 수 없지. 상황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코로리주가 그렇게 생각하고 반응하는 것도 이해가 가. 유난이라고 생각할 필요 없고. 그만큼 렌코로리 많이 좋아한다는 거고. 이런 일로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뭐든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그냥 얘기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코로리주가 이렇게 얘기해주는 게 좋아. 아님 나 혼자 이런저런 비관적인 생각으로 앓아버리니까...........
어쨌든 그 때 이후론 괜찮았어. 체한 것도 괜찮아졌고~ 일 하는 것도 문제 없고. 코로리주도 잘 지낸다니 다행이다. 혹시나 지장 있을까봐 걱정했어. 휴. 안심이야. 노래 좋지~ 이미 플레이리스트가 겹쳐진 걸지도 모르겠다~ 코로리주 덕분에 새로운 노래들 많이 들어서 좋아. 회사 이사도 집 이사도 그리고 깁스도 잘 해결된 것 같아 다행이야! 오늘 하루도 화이팅해~!
음~ 사실 렌주가 이제 여기가 재미없나보다, 생각해버린 건 이번 일이 처음은 아냐. 저번에 딱 한 번 렌주가 답레를 올린 줄 알고서 여기만 갱신을 안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엄청 겁 먹었던게 문득 기억났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일도 있었지~ 싶은데 그 하루 정도 되는 시간동안 얼마나 무서웠는지… 설마 이렇게 잠수타지는 않을텐데, 내가 갱신해도 되나? 갱신했다가 그게 영영 마지막이 되면? 그런 생각하면서 ㅋㅋㅋㅋㅋ 나 내가 상처받는게 정말 싫어서, 최악의 진실을 마주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 것 같으면 묻어버리고 말아. 그때도 그랬었다. 괜찮은 척 하면 텍스트로는 모르잖아. 렌주가 오래 비우면 그 기다리는 동안에도 혹시 이번에 안 돌아오면 충격 받지 말자, 하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 굳이 이 한참 지나버린 이야기를 왜 했냐면, 무서워할 필요 없다고 이야기해주려고. 정말 한참 전부터 멀티하는 거야 알고 있었고,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은거야. 내가 설마 미련하게 2년 넘는 시간동안 이렇게 절절매고 참으면서 놀았을까 봐. 그게 싫었으면 1:1 시작부터 안 됐어. 비난할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해. 나도 멀티 해본 적 있고, 감당할 수 있다면야 무슨 문제가 되겠어. 렌주가 렌주나 여기 때문에 내가 힘든게 싫다고 말했듯, 나도 그런 건 싫어. 말을 고르고 고르는 것도 그렇고, 미안해하지 말랬는데도 사과를 그렇게나 하는 것도, 몇 번이고 렌주 의견을 묻는 것도 다 왜 그러겠어. 되려 나 신경쓴다고 무리하는 것 같아서 걱정됐다!
그러니까 렌주도 괜히 걱정마. 이해한다는 말 거짓말 아냐. 나도 그냥 멀티를 해볼까 생각도 해봤는 걸. 내가 여기서만 노니까, 그래서 여기에 집착하고 있는가 싶어서. 딱히 좋은 해결책은 아닌 것 같아서 생각에 그쳤지만. 그런 마음으로 시작해봤자 양쪽 다 실례고, 난 그럴 여력 없고, 어떻게 보면 너도 당해봐라, 이런 식으로 보일 것 같기도 하고. 역시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별로인 생각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상상으로는 한번 렌주 비유따라 내가 멀티를 시작하고, 여기에서 둘째의 애인 이름을 부르는 실수를 똑같이 하는 상상도 해봤어. 그때 렌주가 나처럼 반응하면 어떨까, 하고 역지사지 해보려고. 상상이 잘 안돼서 이해만 하고 납득은 못한 상태지만!
그래도 말하다보니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달까, 남의 일 이야기하듯 말할 수 있게 됐다! 초연한 느낌. 렌주 말대로 이야기하고 나니까 좀 나아진걸 지도 모르겠다. 덮어놓는 것보단 이야기하는 게 나은 거였나봐. 잘 들어줘서 고마워. 렌주도 렌주 이야기해줘서 고맙고. 계속 혼자 생각했으면 또 안 좋은 생각만 잔뜩 했을거야. 완전 렌주 말대로지. 그야 최악을 상정해야 막상 현실이 닥쳤을 때 아, 최악보단 낫다. 라고 생각하니까. 그래서 이모저모 놀라서 와버렸다! 진심이래도 장난이래도 식음전폐한단 말은 하지말아. 협박하는 것처럼 오해할 수도 있단 건 둘째치고, 렌주만 날 좋아하는 건 아냐. 나도 렌주 좋아해. 친구라며~! 친구가 그런 말 하면 누가 안 놀라! 무서워하지도 말구 앓지도 말구.
지금은, 비온 뒤에 땅 굳는다는 말도 있는데 비 한 번 거세게도 왔다 생각하지 뭐어, 그렇게 생각하고는 있어. 부정적인 생각 쫓아내기~의 일련이지. 렌주도 잘 지내. 늘 안부 묻는 말이나 인삿말이 거기서 거기라, 나 감정표현이나 위로 같은거 엄청 못하는 편이라, 늘 같은 말 뿐이라 사소하게 신경 쓰이고는 했는데 ㅋㅋㅋㅋㅋ 밥 맛있게 잘 먹었음 좋겠고, 일 덜 바빴음 좋겠고, 운동도 즐겁게 다니면 좋겠구. 적응 잘 해서 재미 붙었으면 좋겠네. 요새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조심하고 그런거. 다 했던 말, 같은 말이니… 그래도 늘 바람을 담아서 하는 말들이니까. 잘 지내, 렌주도 화이팅! 우리 힘내서 또 잘 만나자 (о´∀`о)
그거 나도 기억해. 나도 엄청 당황했어가지고 ㅋㅋㅋㅋ...... 코로리주가 이렇게 길게 답이 없을 리 없는데 하고 확인했던 것 같아. 내가 답레를 써놓고 복붙하는데 실수로 빠뜨려서 그 때 이후로 다 올리고 나서도 빠진거 없는지 몇 번 확인하는 버릇 생겼어. 아마 이번 일도 그런 버릇이 생길 것 같다........ 자리 비우는 것도 내가 상판 너무 좋아해서 진짜 일하고 병행이 안될 때가 있거든..... 진짜 나도 이런 내가 싫은데. 그래도 너무 오래 비웠다 싶으면 생존신고는 하러 종종 돌아올게~
코로리주 말 들으니까 위안이 된다. 사실 나 편파멀티로 분쟁조정 끌려가서 마녀사냥 당하고 강제로 다 시트 내려지는 꿈 꾼 적 있어 ㅋㅋㅋㅋ....... 진짜 무서웠다.... 사실 방금도 밑에서부터 읽었어. 뉘앙스보고 안도하고 처음부터 읽기...()어쨌든 이번 일로 나도 한구석의 걱정을 내려놨어. 직접적으로 멀티 얘기를 꺼내는 게 나도 무서웠지만 용기 내길 잘했다고 생각해. 고마워. 물론 앞으로도 계속 조심할테지만. 그리고 코로리주도 나름 나아졌다고 하니 다행이야. 알겠어 식음전폐 얘긴 안할게. 근데 난 나름대로 코로리주가 이 관계에 식었다거나 더이상 할 얘기가 없어서 그만하자고 하면 슬프더라도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진짜 내 실수로 완전히 틀어진다고 생각하면.......... 이런 말도 부담이려나? 어쨌든 무한점이야.
원래 안부 묻는 말이 거기서 거기지 ㅋㅋㅋ 그런 거 신경쓰기엔 내가 너무 무심한 타입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나도 코로리주가 잘 지내길 바라고 있으니까. 똑같은 말 돌려주는 수밖에 없네. 이젠 진짜로 11월 초에 올게! 얼른 바쁜 일 쳐내야지. 앞으로도 잘 부탁해!
헤르쯔 아날로그_바다 / 잘려고 틀었는데 문득 혼인의식 없이 지내다 언젠가 렌을 떠나보낸 코로리 같단 생각을 해서 자려다 말구 남기구 가. 아마 렌의 시간이 다 닳을 때까지 계속계속 사랑하다 시간이 허락해주지 않아서 헤어지고 난 후의 코로리는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실컷 사랑했던 그 찰나같은 시간을 안고서 곧잘 바다에 갈 것 같아. 둥지보다도 바다에 더 자주 있을지도……. 이제 코로리에게는 혼인의식을 안 할 이유가 사라졌지만!
모노그램_Little Girl, Dream Attic / 이 두 곡은 코로리 시트 쓸 때 많이 들은 곡들. 자장가 플레이리스트에 같은 아티스트 곡 들어가있는 보고 번뜩 생각나서 메모 겸… tmi? (*´꒳`*)
이런 식으로라도 썰이나 일상 잇지 못하더라도 나도 인사 겸 갱신하러 자주 와벌게. 내가 편해진 만큼 렌주도 편해졌을까 생각 들었는데, 조금이라도 그런 것 같아서 다행이야. 눈이 무겁다… 잘 자구 내일도 힘내! (`・∀・´)
>>575 렌주야말로 일상 수고 많았다구~~ 나 처음에 이 일상 할때는 저녁만 먹구 헤어질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까무룩 낮잠에 밤잠까지 다 잘 자구 둘이 꽁냥거리기두 하고 진대도 하구~ 진짜 뷔페일상 같아 (●´ω`●) 물음표 뽀뽀마의 목적은 렌이 왜 안 부끄러워하는가, 언제 부끄러워하는가? 로 동작하기 때문에… 틈만 나면 뽀뽀하다 입막음 당할 거 같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멈추는데 효과는 있었다! 코로리는 '코로리'가 사랑받는 거지 자기가 사랑받는다고 생각은 안 했으니까, 연애 초마냥 새삼스레 엄청 부끄러워할 거 같애. 첫키스한 애마냥~ 자기는 쭉 렌을 사랑해왔지만, 렌이 자기를 사랑하는 건 처음이란 느낌으로? 렌이 준 건 당연히 다 보관하지~!!!~!!! 모란꽃도 늘 갖고 있는 걸. 후링들이 그렇게 하늘 높이 걸려있다기보다는, 등나무 꽃 마냥 걸려있는 느낌이랄까… 어지간한 천장에 걸려있는 정도가 아닐까 싶어. 좀 아래 걸려있는 애들은 렌 키라면야 손 뻗으면 닿을지두? 도서관까지 가냐구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도서관 데이트하는 거 생각나~~ 렌은 이것저것 막 한자사전이나 신화들 같은 거 쌓아두고 신 이름 찾는데 코로리는 그 앞에서 기초의학 책 같은 거 읽고 있기… 인간은 물 안 마시고는 3일 정도 밖에 못 산다는 거 보고 충격먹어서 심각해지기… 열심히 신명 찾느라 바쁜 렌한테 물 떠다주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렌이 무슨 확신을 갖구 다가올 수 있겠어~~!! 결국 밀어내려고도 했었으니 코로리가 맘고생…? 렌이 한거에 비하면 역시 찰나와 같다구 생각합니다 () 그치 ㅋㅋㅋㅋㅋ 나 첫 호타루마츠리 일상 돌리면서 다음에 렌이랑 일상 돌리게 되면 쓸 고록 같은거 생각했었는데. 엄청 어려웠던 기억난다…… 자각없는 고백해야 하니까!
앗 내가 렌은 성장이라고 생각하고 코로리는 성장이 아니라고 생각한게…… 렌은 트라우마라고 해야하나 심적으로 괴로운 부분을 딛고 서서 성장이라구 생각했어! 코로리는 아무래도 그런건 딱히 없지. 심적인 성장은 아니고 이제 조금 시작하나? 싶은 느낌으로 보구 있다~~ '코로리'에서 벗어나기! 를 시작한 참이니까~~! 하지만 역시 시작이 반이라고 이것도 성장이라고 해도 될 지두. (о´∀`о)
코로리한테는 집착……이라고 불러도 되나 싶을만큼 귀여운 것들 투성이었어서 ㅋㅋㅋㅋㅋㅋ 코로리의 호오를 떠나서 집착이라고 느낄까? 싶기도 하다. 코로리 얘도 평생 잠만 자도 좋다고 말할 만큼이라 허용선이 엄청 높을 거 같은데~~~~ 둘다 선한 편이라 조절될 거 같지만, 어떤 경우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집착하는 망사랑 루트도 있으려나 싶다! 헤어지고서도 집착한다거나 아니면 계속 서로가 옭아매고 가두는 사랑도 있구~~~
코로리가 인간 육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키울 수 있을까 () 노력은 엄청 할 거 같은데 모유? 분유? 이유식? 이러면서 뭐 먹여야하는지부터 고민할 거 같아 ㅋㅋㅋ큐ㅠㅠ 아가렌 울다가 목 쉬는 거 아냐? () 이정도 완전 아기가 아니라 유아 정도라면야 오히려 잘 맞아서 잘 지낼 거 같구~~ 과연 신이란 걸 잘 숨기고 인간세상에서 잘 키워낼지 궁금하긴 하다 ㅋㅋㅋ큐ㅠㅠ 냉장고 탐내하는 거 귀여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뭐랄까 그래도 인간 아이를 사랑하니까, 인간처럼 살아야지! 하고 노력한답시고 장도 봐와서 냉장고 채우고 그런건데, 정작 유통기한 무한의 냉장고가 돼서는 행복한 도토리곳간… 요리도 직접 하려는게 인간처럼! 의 일환이었는데~~ 이제는 오로지 렌을 위한게 돼 버릴지두. 원래도 렌이랑 같이 살려고 인간 흉내내려는 거였긴 하지만!! 음~~~ 코로리는 렌의 궁극적인 목표가 자신을 위한 것이라서 화가 나는 거니까. 그것도 노력한 만큼 공들인 만큼 결과가 돌아와줄지 알 수 없는 목표……. 자기는 이제 더 이상 신경쓰이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데, 그런 건 이제 별 문제도 아닌데, 그래봤자 과거는 그대로인데, 렌이 더 행복할 수 있었던 거 아냐? 하고 화내는 느낌! 저정도에 상처받으면 안되는데 ㅋ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 더한 말 할 수 있는데 렌이라 참는거라() 뭐 아무튼 그때 가보면 알겠지~!!!! 그리구~~ 나중에 애기들 돌보는 렌 멋있어~!!!!!!~!!!! 그러고보니 렌이 나이들어가면 코로리도 외관 모습 맞추려나? 코로리 지금은 딱히 조절 안해놓기도 했고,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는 딱히 액면가 차이 그리 크게 안나니까 상관없겠지만, 렌이 나중에 감독/코치 나이 30 넘어가고 그러면 맞춰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갖구 ㅋㅋㅋㅋㅋㅋ
나 이번에는 쉘파티라는 걸 알게 됐는데, 소라게한테 새로운 껍질들을 잔뜩 주고서 새로 이사갈 집 정하게 해주는 게 있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 껍질들을 갖다놔서 보기에 예쁜데 조그만 소라게가 이 껍질할까, 저 껍질 할까 고르는 영상 보니까 너무 기엽드라. 코로리 원래두 바다에서는 물놀이보단 껍질 줍는 거 좋아했는데 더 심해질 지두~~~ 귀여워…………. 귀여운 점이 매우 닮았어~~~~!!!~! 아무래도 빨간 양귀비가 코로리지~~ 모란도 받았는데! 그리고 코로리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흰 양귀비가 당연히 렌이구~~
2학년 코로리…… 선배가 된 마음에 엄청 들떠있었을 것 같지 않아?? 코로리 눈에는 다 거기서 거기인 어린 인간들인데 학년 나뉘었다고 선배 후배 하는 거 경험해보고 싶어했을 것 같지. 선배라고 불러주면 엄청 좋아하면서 이거저거 다 해주려는 바보선배st () 그치~~ 사귀기 전 시점 일상 한 번쯤은 돌려보고 싶어 썸 타던 시절도 궁금하구 겨울에 다 끝나고서 편하게 둘이 꽁냥대는 것도 보고 싶구~~~ 나 오늘 로또산다. 당첨돼서 기필코 돈으로 시간을 사겠어~~
뭔가 멋있어보이기도 하구~~ 잠은 함부로 부르면 안 된다고 하는 애니까, 코로리는~~~~
큐ㅠㅠㅠ 뭔가 일반적인 부끄러움 포인트랑 반대지 않아??? ㅋㅋㅋ큐ㅠㅠㅠㅠ 코로리도 그대로 배워갖구 렌이 내 사랑이라고 부르면 응, 내 사랑아! 하구 대답할텐데 진짜…… 주변에서 듣는 사람들 있으면 엄멈머 워메~ 이런 느낌으로 보고 있을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모기도 엄청 싫어하니까~~ (여름잠 방해의 주원인이라서) 엄청 씩씩거릴 거 같고 한데 차마 일상주제로 모기 물려도 되냐고 할 수는 없었어서 이렇게 뒤늦게나마 썰로 푼다~!!! 귀여워해줘서 다행이야~~~
확실히~~~ 자아를 성립할 필요가 없었지! 자기는 잠이라고 믿고 있으니까 자아를 만들어질 이유가 뭐가 있나… 그냥 나는 잠이야, 그거 하나로 끝나버려서. 인간들하구 잘 섞이면 알게 될 것 같긴 한데~~~~ 이번 일상으로 인해 코로리가 '코로리'로 지낼 이유가 사라져서!!!! 뭔가 인간세상용 신분만 있으면 괜찮다, 가 돼서 또 어떨지 모르겠네. 이번 일상 전에는 완전 인간처럼 렌 옆에 계속 있어야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학 졸업에 취준에 근로할 의사까지 있었거든. 어쩌려나~~~ 공방 같은 거 차리고 싶어하는 거 같기두 한데 잘 모르겠다~~!!!!
분위기가 가라앉아 무겁다………. 가라앉아 무겁다……. 일상 돌리면서 나온 서술/묘사 정도로는 무겁다고 할 만큼인가 싶긴한데, 뭔가 여름 수인이라는 말 하고 나서 생각하니 여름도 청량하고 맑은 여름 있고 우중충 잿빛하늘에 비 주룩주룩 습한 여름 있으니까 그걸 다 갖구 있는 건가란 생각. 렌이 자기 마음이 질척하다는 표현같은 것도 종종 썼는데 비 많이 온 진흙탕 생각나기도 하구~~~ 렌 신 됐을 때 물고기 퐁퐁 쫓아다니면 진짜 귀엽겠다 ㅋㅋㅋ큐ㅠㅠㅠㅠ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말하자면 나 저 픽크루 원래 좋아했어~~~ 그래서 렌 시트 처음 올라왔을때 엇 그 예쁜 픽크루다~~ 예쁘다~~!!! 하구 눈 여겨봤었다 ㅋㅋㅋㅋㅋ큐큐ㅠㅠㅠㅠ 본스레때 갱신하면서 질문하던 거도… 오너들끼리 잡담하면서 혹시라도 느껴질 at필드 방지 겸 썰 푸는 거 들을 겸 매번 물어보는 거였는데, 갱신할때마다 하다보니 질문 갯수 채우는 게 쉽지가 않더라구~~ㅋㅋㅋ큐ㅠㅠㅠ 언젠가는 렌이 이런 상황일 때 궁금해~~싶은 걸 질문에 껴넣기도 하구 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원래 인간은 모순적이지 않아? 그게 입체적인 모습이고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해~~~ 인간들을 싫어한다고 해도 뭐랄까 인간은 어쨌든 동물들 중에 제일 사회성이 높은 동물이니까. 공동체 생활, 무리 생활, 타인에 대한 의지와 교류도 그런거…? 내가 사람은 좋아하는데 인류애 없는 인간이라 그럴지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뜬금없지만~~ 물에서 수영하는 이들 돌봐준단거에서 물속에서 의식 잃고 꼬르륵 잠들어버리면 코로리가 빌려준 힘으로 깨워주는 거 생각났다! 코로리가 렌 신 되고 나면 자기 방울 렌 줄 거니까. 코로리 발목 방울… 애기(?)때부터 달고 있던거라 코로리한테는 신체 일부분 취급이기도 하구 효과 좋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 맛있다....!!! 진짜 엄청 기진맥진하고 방금 집 들어왔는데 썰 읽으면서 혼자 히죽히죽 웃었다 ㅋㅋㅋ 무리는 오늘 일하다가 해버렸어. 그래도 걱정해준 덕분에 잘 해결될 거 같아! 내일도 일하러가긴 하지만. 아침부터 출근해서 늦게 끝날거 같긴 한데~ 일찍 끝난다면 썰 이어올 수 있을지도? 무운을 빌어줘~~
조금이라도 웃을 일이 됐다면 기쁘다 (●´ω`●) 그래도 걱정돼. 잘 자고 있을 시간이니 만큼 잘 자구 일어나서 끼니도 잘 챙기구 해! 오늘도 또 출근인데 쌓인 여독이 유달리 잘 풀리면 좋겠다 。゚(゚´ω`゚)゚。 걱정 밖에 안 해줬는데 덕분이라는 말은 과해. 렌주가 잘 한 거야! 썰 안 이어와도 되니까 쉬어………. >>567도 >>596도 둘 다 안 이어도 돼.
나 힘들때면 종종 스레 정주행한다니까~~ 걱정하지마 이 정도로 안 죽으니까! 이것보다 더 힘든 36시간 연속 근무도 해봤는걸?(?) 물론 3일동안 36시간 근무한 이번 금토일 쉽지 않았지만 ㅋㅋㅋ 저녁 끼니 놓칠 뻔 했지만 방금 해장국집 들렀다가 퇴근했어~ 오늘 푹 자고 내일 또 힘내야지! 늘 걱정해조서 고마워~~~ 이제 쉬어야지....... 휴우...... 평일엔 못올 것 같구 주말에는 일 없이 보도록 노력해야겠어!!! 코로리주는 오늘 푹 쉰 하루 되었길 바라~
이상하게 내 몸이 안 좋네…… 난 잘 쉬었는데 방금 머리가 너무 아파서 약 먹었고 일찍 자보려고 누웠어. 오늘 온다 했던 것 갗아서 혹사 았을까 와봤는데 왔다갔구나… 일하느라 고생 많았어. 3일동안 36시간이 맣이야…? 매일 12시간…??…… 꼭 일찍 쉬고 있길……… 나도 몸이 안 좋아서 이번주 컨디션 어떨지 모르겠다. 주말에 못와도 괜찮으니꺼 이번 한주 무리 말고 건강히 잘 보내자! (о´∀`о)
오늘 꿈에 렌주가 나왔어 (*´꒳`*) 생각나서 와봐.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다! 난 몸상태는 꽤 괜찮아졌어! 어제만 겨우 정시퇴근해서 감기랑 별개로 컨디션은 나가리지만 (`・∀・´) 그리고 온 김에 노래 두고 갈게! 모든 가사가 코로리가 화자고 렌이 청자인 거 같았어~~
답은 못해도 계속 걱정하고 있었는데 몸상태 많이 괜찮아졌다니 다행이야~ 근데 계속 일이 바빴던 모양이네 ㅠㅠㅠㅠ 내가 일 바빠졌으니 코로리주는 좀 쉬엄쉬엄이길 바랐는데 말이지~ 꿈에 내가 나왔다니 궁금하다 ㅋㅋㅋ 나도 일 처리하느라 바쁘고 오늘 회식해서 지금 귀가한 것 빼면 잘 지내고 있었어~ 내일은 잔뜩 붙어있어야지~ 썰도 다 잇고 새 일상도 시작하고~~ 신난당~~ 노래 잘 들었어~~~ 넘 귀엽다 히히 진짜 완전 코로리 찰떡이라~~ 뭔가 이번에 렌이 코로리 진짜 둥지도 가고 했던 거 생각나서 넘 좋다 흑흑 가사가 진짜 코로리가 하는 말 같아서 귀여워....(반복재생)
아직 잠 못 들고 있었는데 왔었네 (*´ー`*) 일찍 와볼걸 그랬다. 몸상태는 오락가락하는데 일요일만큼은 아니라 괜찮은 것 같아. 약 먹을 만큼은 아닌 정도……? 일은… 연말이면 문서 작업 때문에 2-3주 바빠서… 평소 업무는 문서 작업이랑 관련이 전혀 없는데 큐ㅠㅠㅠㅠㅠㅠ 꿈 내용은 별 거 아냐! 썰들이 이어져 있었어. 그걸 보고는 내가 뭔가… 예전처럼 한두시간, 길어도 하루이틀 안에 썰이나 답레 줬었는데 그러질 못해서 곤란해했던 거 같아 ㅋㅋㅋㅋㅋ 정작 렌주는 괜찮다해줬는데 나혼자 스트레스인가 봐~~~ 꿈에까질 나오고. 나쁜 생각은 왜 이렇게 꼬리 물기를 잘할까 큐ㅠㅠ 얄밉다 진짜. 아무튼 아직… 응. 썰도 일상도 바로바로 쓸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느리게 이으려하는 동안에도 조바심나고 불안해하는지라… 이번에 썰 잇는데 걸린 만큼일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텀이 길 것 같아…. 신나있는데 초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다………… 미안해. 노래 잘 들어줘서 고마워. 회식까지 하고 피곤했을텐데 갱신해줘서 고맙구… 잘 자구 있겠지?? 잘 자구 일어나서 보자~~ 나도 이제는 진짜 잠들어봐야겠어 (`・ω・´)
>>596 나도 이렇게 길게 이어질 줄 몰랐는데 진짜 넘 재미있게 전개되어서 최고였어 ㅋㅋㅋ큐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첫키스 한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거 넘 귀엽잖아....... 진짜 넘 귀여워....... 렌은 코로리가 과하게 부끄러워하는 이유를 전혀 모를 것 같지만. 아닌가 어느정도는 알아챌지도 모르겠다 ㅋㅋㅋ 아하 후링이 엄청 높이 걸려있는 건 아니구나. 이제 완전히 상상 완료야. 너무 예쁘고 몽환적인 느낌이겠다. 나도 가보고싶어(?) 둘이 도서관 데이트하다가 물 떠다주는거 뭐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넘 웃겨 ㅋㅋㅋㅋㅋㅋ 렌 ? 하면서 코로리 쳐다보다가 물 마시기 ㅋㅋㅋ 결국 렌이 고백아닌 고백해서 둘이 짜잔 성사된거 넘 귀여워.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코로리 자각없는 고백 알러지 이야기 진짜 넘 귀엽다고 생각해...... 진짜 코로리 너무 귀여워 갓캐임..... 어떻게 이런 앤캐가 렌에게.....???
코로리는 자아 찾기로의 성장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도 성장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지? 렌도 앞으로 성장할 일이 많은 애기니까 둘다 점점 서로한테 영향을 끼치면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 많이 보고싶다~~~
집착이라고 하기엔 렌이 렌했다 정도라서 ㅋㅋㅋ큐ㅠㅠㅠ 하지만 코로리이기 때문에 렌이 렌한 거지 진짜 흑화하면 무서울 것 같기도 해. 지난번에 얘기했던 흑화 악신 코로리와 렌처럼 말이지 ㅋㅋㅋ 서로가 서로에게 집착하는 망사랑 루트라~~ 생각나면 꼭 썰 풀어봐야지 히히
코로리가 인간 육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코로리 혼자가 아니라 주변에서 도와준다면 괜찮지 않을까? 코세이라던가 ㅋㅋㅋㅋ 유아 정도면 코로리랑 짝짝꿍 맞아서 렌의 N 성향 잔뜩 높아질 것 같지~~ 코로리 아가렌 키우면서 렌한테는 신인거 안 숨길 것 같은데~ 거의 엄마가 되버려서 역키잡은 무리가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하지만 너무 탐나는 냉장고였다 ㅋㅋㅋㅋㅋ 행복한 도토리곳간 귀여워... 왠지 둘이 싸우는 거 보고싶다() 언젠가 나올 그 상황을 기대하고 있어야겠어 ㅋㅋㅋ 그런 상황이 안 나올수도 있지만 렌이 나이들어가면 코로리도 맞춰서 바뀌는 것도 좋지~ 너무 애기같은 모습보다는 성숙한 느낌 같은 게 나오려나? 서서히 렌하고 동화되가고 인간세상에 적응하면서 어른스러운 모습같은 게 자연스럽게 장착될지도?(과연...)
쉘파티...!!!넘 귀엽다....... 진짜 상상만해도 귀여워...... 코로리 렌이 키우는 소라게 생각하면서 껍질 줍는 모습 생각하니까 넘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2학년 코로리 들떠있는거 너무 귀엽다..... 나도 옛날 생각 나. 2학년 될때마다 설렜었는데 ㅋㅋㅋ 바보 선배 코로리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로또 나도 사야겠다~~!!!!!
둘은 무덤덤한데 주변 사람들이 어머머 하는거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사랑아~~ >>일상 주제로 모기 물려도 되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구경해나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진짜 이번 일상이 크게 방향을 바꾸어서 이전 썰들이 이프썰 되는것도 맛있어 히히 흥미진진하다. 공방 같은 거 차리는 것도 넘 좋은데~~~~~
그야 일상은 코로리랑 같이 돌리는 것이다보니까 그런 모습이 나올 일이 거의 없다시피하지? 혼자 있을 때는 조금 우울하다거나 무기력한 모습도 종종 있으니까. 루틴 인간이기도 하고...() 여름 수인이라서 둘 다 가지고 있다는 거냐구 ㅋㅋㅋㅋㅋ 코로리주 생각 진짜 ㅋㅋㅋㅋㅋ 근데 무슨 말인지 공감된다 ㅋㅋㅋㅋ 그치 신 렌 되었을 때 물고기 떠다니면 넘 귀엽겠다 히히 원래 알고 있는 픽크루였구나!! 신기하네~ 하긴 나도 코로리 픽크루 알고있었고 좋아하고 있던 픽크루였는데 말이지~ 질문에 사심을 채운 코로리주 ㅋㅋㅋㅋㅋ 나도 코로리주가 질문 가져오는 거 좋았어~ 다 대답하지는 못했던 것 같지만~~
코로리주가 사람은 좋아하는데 인류애 없는 인간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설명 들으니 뭔가 알 것 같기도 하다~ 헉 코로리 방울 렌한테 주면 렌 어디에 달고 다니려나~ 똑같이 발목에 달고 다니려나? 물속에서 들릴 리 없는 방울소리 들렸으면 좋겠다~~~ 확실히 구조할 때 차라리 잠에 드는게 더 구조하기 쉬우니까. 그리고 다시 뭍으로 돌아오면 깨우고.
>>508 ㅋㅋㅋㅋㅋㅋㅋㅋ코로리 공주님 당돌한 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렌 진짜 말도 못하고 땀만 뻘뻘 흘리는 거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워....... 둘다 넘 귀여워...... 사용인들 공주님보다 벙어리 렌을 더 걱정하고 지키려드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
센티코로리 매번 다쳐오거나 너덜너덜하거나 하면 렌 진짜 걱정 많이 하겠다..... 그런데 자기 안 찾아온 거 알면 마음 찢어지지 ㅠㅠㅠㅠㅠ 어쨌든 데꾸와서 가이딩 토닥토닥해주고 한숨쉬고 돌려보낼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좋아하는 거 티나는 망플러팅 웃기고 귀엽잖아...... 코로리 망플러팅 잔뜩 보고싶다......ㅠㅠㅠ!!! 부끄러워하는 코로리 귀여워..... 렌은 아마 뭐라 변명도 못하고 헛기침만 하면서 시선 피할 것 같지. 둘 다 부끄럼 맥스인거야큐큐
렌뭉이 진짜 바부멍뭉이일거야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순딩순딩하고 코로리바라기일듯 ㅋㅋ큐ㅠㅠㅠ 돌돌이로 코냥이 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 고양이모습 코냥이 빗질로 털뭉치 만들어내는 거 상상하니 귀여워졌다. 코냥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장난 치면 렌뭉이 코냥이 흘겨보고 한숨만 쉬고 ㅋㅋㅋㅋㅋ 둘이 애기라서 엄청 자주 울고 웃고 ㅋㅋㅋ큐ㅠㅠㅠ 넘 귀여워....... 코냥이 발라당하는거 왤케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친구잖아..... 넘 귀엽다...... 어떻게 둘이 소꿉친구야 걍 겨론해 하긴 수인이니까 인간 모습때는 씻을지도? 렌뭉이는 물러버라서 엄청 많이 자주 씻겠지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깔끔떠는 코냥이 넘 고양이 같아서 귀엽다 코냥이가 렌뭉이보고 바보개라고 하는거 너무 웃기고 귀여워........ 진짜 소꿉친구 느낌 나서 넘 좋구 ㅠㅠㅠㅠㅠㅠ 뺨에 손대주는 코냥이 넘 사랑스럽다...... 렌뭉이 엄청 혼났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렌뭉이 은근 대형 사고 자주 쳐서 렌뭉이 엄빠도 엄청 놀랬지만 차키 간수 잘 못한 본인 탓을 하게되고(...) ㅋㅋㅋㅋㅋ 렌뭉이 진짜 억울한데 “너 아닌 사람한테는 안 그러거든...? 어릴 때는 네가 더 그랬으면서 지금 와서 네가 그렇게 반응하는 것도 진짜 웃기잖아. 그냥 귀 한 번 물었다고...... 내가 뭘 그렇게 나쁜짓 했다고...... 그렇게 귀 팔랑거리지 말든가......”웅얼웅얼 하면서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ㅋㅋㅋㅋㅋ 얼굴 빨개진 채로 억울한 표정에 귀 축 쳐지고.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뭉이 진짜 왜그랬지 후회하면서도 자려고 누웠는데 자꾸 코냥이 표정이랑 그 때 상황 떠올리면서 엄청 이불킥할것같다 ㅋㅋㅋ큐ㅠㅠㅠㅠ 앞으로 얼굴 어떻게 봐.... 하면서 ㅋㅋ큐ㅠㅠㅠ 제발 둘이 언제 사겨요 ㅋㅋㅋ큐ㅠㅠㅠㅠㅠ
>>604 아이고 ㅠㅠㅠㅠ 환절기라 감기 걸린거야? 그래도 약 먹을 정도는 아닌 상태로 내려와서 다행이다. 영양제 챙겨먹고 잠 푹 자고. 왜 밤늦게까지 깨있었던 거야 ㅠㅠ 일찍 푹 자지. 나도 요즘 연말이라 이래저래 자잘한 업무들도 많아서 힘들더라. 으으 귀찮아 죽것어 ㅋㅋ큐ㅠㅠ 코로리주 너무 신경쓰고 있는 거 아냐? ㅋㅋ큐ㅠㅠㅠ 꿈에 나올 정도라니. 내가 일 바쁘면 몇일 몇달씩 자리 비우는 것처럼 코로리주 마음도 분주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편하게 이어 ㅋㅋㅋㅋ 신나 있었던 것도 드디어 2주만에 쉬는 날이다!!! 라는 느낌이라 신나 있었던 거니까 ㅋㅋㅋ 물론 오늘도 출근은 했습니다만() 어쨌든 코로리주 힘내(복복복) 불안해 할 것도 없어(쓰다담) 어제 잘 잠들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푹 쉬었으면 좋겠구~~
원래 환절기에 비염만 달고 살았는데 ㅋ큐ㅠㅠ 감기 이렇게 심한 적 처음이라 깜짝 놀랐어. 나 독감도 한번 안 걸려봤는데… 감기 걸리면 머리가 아픈 줄 처음 알았다 (о´∀`о) 오늘은 상태 되게 좋아서 집 정리도 좀 하고 집안일도 하고 일도… 했어………(*´-`) 이번달 다음달 워크샵 두 번에 종무식에 연차도 써야해서 일할 날 별로 없는데 진짜 왜 바쁜지~~~!!!~!!! 이해해줘서 고마워 ㅋㅋㅋ큐ㅠㅠㅠ 일어나서도 엄청 놀랐어. 꿈이라기엔 너무 있을 법해서 내가 헷갈렸나 고민했구 ㅋㅋㅋ 이해해줘서 고마워… 힘내볼게. 다시 돌아갈 수 있겠지 (●´ω`●) 일상… 난 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렌주가 돌리고 싶다면, 렌주가 하고 싶은 주제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 조금씩 조금씩 해보려 하니까 뭔가 재활치료 하는 기분이야… 얼마전에 깁스했던거 풀고 걸음마떼는 연습해서 그런가 () 오늘도 출근… 내일은 안 하지? 오늘도 출근했으면 제대로 된 휴일이 아닌걸~!!!!! 내일은 잘 쉬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