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736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34 남궁 지원 12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272 모용중원 23 강 건 195 백월 422(50% 할인권)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265(50% 할인권) 청려 108 경의 116(50% 할인권) 주선영 10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대금창약을 하나 구매합니다!
>>737 기도를 올립니다!
오늘 하루는 왜인지 운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건은 지쳐 쓰러집니다.
터벅. 터벅. 터벅.
무언가 강렬한 기감이 느껴집니다.
압도적인,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정화가 되는 압도적인 신성. 햇빝에 가려 그림자 여럿이 보입니다.
"교국의 홍복입니다. 전하." 누군가가 그리 말합니다.
"실로 그러하다. 훌륭하구나. 교국에 이런 훌륭한 전사가 있다니 말이네. 부상이 심한듯 한데...이런. 당가의 독에 중독되었군. 여봐라. 우리 교국을 위해 헌신하여 마침내 승리한 영광된 신앙의 전사가 여기있노라! 어서 옮길 준비를 해라!"
사붓. 소리 없이 방안에 발을 내딛으며 기척을 숨기려 했다. 똑똑. 벽면을 두드려 맑은 소리로 주의를 집중시키려 하고 눈매를 접어 상냥하게 미소했다. 두 손에는 당과와 과일이 예쁘게 정리된 쟁반이 들려 있다. 얼마 전까지는 무서운 스승이었으나 지금만큼은 상냥한 사람이 되어보고자 한다. 사형께서도 그리 당부하셨으니...
"그리 침침-한, 어둑-한 얼굴을 하면 더 무거운 것이 와서 삽시간에 콱 눌러버릴 거예요? 그들은 그런 것 참으로 좋아하거든요. 뭐어, 이런 것은 지나가는 농에 불과하고... 지치는 기분은 으레 기쁜 일로 멀리, 아주 멀-리 떨쳐 내버려야 제격이에요. 혹시 단것 좋아해?"
손바닥 뒤집듯 친근한 말투로 전환하며 느긋한 걸음으로 다가갔다. 쟁반을 내려 놓으며, 혹여 근처에 제자가 왔으면 당과 하나를 집어 손수 입에 넣어주려 했다. 아주 상냥하게 말이다...!
"너희가 앓고 앓아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몸은 나은 듯하니 이제는 마음을 달래줄 때가 되었지. 호랑이 같고 너무하기도 했던 백월의 밑에서 실로, 실로 고생이 많았다는 뜻에서 보양할 것을 몸소 마련해 왔으니 사양 않고 마음껏 들어줬으면 해. 당과도 있고, 과일도 있고..."
쟁반 한 구석에는 웬 흰 병들이 있다. 백월은 자연스럽게 병목을 쥐고 잔에 따르더니 아무나 가져가도 좋다는 양 선뜻 내밀었다.
"보양의 정점을 찍는 곡차도 있으니까. 응. 이런 기회 흔치 않아요? 이것은 우리만의 비밀인 거야."
어때? 하며 백월은 손가락 하나를 들어 입가에 가져다댔다. 애교스럽게 쉿- 하고 이르듯이.
>>760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34 남궁 지원 12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2 모용중원 23 강 건 195 백월 422(50% 할인권)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265(50% 할인권) 청려 108 경의 116(50% 할인권) 주선영 10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저것이 천마신의 피를 이은 자의 기백. 당당한 것이 교인으로서 기쁘지만 왜 바로 나서지 않았을까, 싶다가 교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정치쪽인가 싶다가 고개를 젓는다. 지금은 그저 전투의 승리에 기뻐하자 당가도 손자를 잃은 마당에 딸까지 잃기는 싫으니 물러서겠지 # 한숨을 쉬고 혹시 성아나 치훈이 등 아는 얼굴이 있나 돌아다녀 봅니다 !
두 세력의 수뇌부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재하는 감찰어사로서 그 수뇌부 중 하나로 조약을 맺는 그 자리에 참석합니다.
一 사천당가, 점창파, 아미파, 제갈세가, 공동파, 곤륜파는 사천총분타를 정식으로 무림의 일원으로 인정한다. 二 사천당가, 점창파, 아미파, 제갈세가, 공동파, 곤륜파의 영향력이 미치는 모든 문파 또한 사천총분타를 정식으로 무림의 일원으로 인정한다. 三 사천총분타의 영역은 사천 북부와 청해 곤륜파의 남부 모두로 정한다. 四 천마신교는 포로를 모두 몸값을 받지 않고 내어준다. 五 사천총분타의 영역 내부에서 벌어지는 천마신교 포교 활동은 정마대전의 조항에 포함되지 않는다.
【 사천전역四川戰域 】 사천당가의 후계, 당철운이 마교와의 분쟁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래로 마교와 세력을 맞대고 있는 모든 정파와 마교의 관계는 악화일로를 달려나가고 있었습니다. 그 상황 속에서 대화산논검에 마교의 일원들이 참가하는 일이 벌어지자 이에 반발한 중원 서쪽의 문파들은 독자적으로 마교와 전쟁을 선언하였습니다. 화경의 고수를 필두로 정파 무림인들은 승승장구하였으나, 복수심과 피에 취해 무리한 진격을 벌이게 되었고. 이를 기회로 삼은 마교의 다섯 번째 소교주의 갑작스러운 참전으로 가문과 문파의 주요 전력들이 포로로 잡히게 되어버렸습니다. 정파서군과 그 맹주 사천당가는 굴욕적인 평화협정을 맺어 간신히 주요 전력들과 후계들을 돌려받을 수 있었고. 마교는 한 발자국 중원에 더욱 가까워지고야 말았습니다! 교국의 홍복이요, 무림의 재앙이라! 마교가 발흥하기 시작했습니다! - 청해 남부와 사천 북부에서 천마신교의 포교는 더 이상 막을 수 없습니다. - 이에 따라 교국의 인물들이 더욱 자유로이 통행하고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됩니다. - 당분간 사천과 청해, 감숙에 있는 정파 문파들은 영향력이 줄어듭니다. - 교국의 남방총분타는 무림의 정식 일원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교국의 인물들은 이제부터 남방총분타 소속임을 밝혀도 공격당하지 않습니다. - 정파와 마교의 사이가 더욱 험악해지며 이에 따른 충돌과 소규모 분쟁들이 크게 증가합니다. - 마교의 영향력 증가에 따라 선계에서 천마의 영향력이 늘어납니다. - 하계에 마선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