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6079> [밀리터리/영웅/아포칼립스 오페라] HELPERS - 6 :: 983

당신◆Z0IqyTQLtA

2021-09-03 22:41:29 - 2022-01-16 18:55:17

0 당신◆Z0IqyTQLtA (CR9/6d9S72)

2021-09-03 (불탄다..!) 22:41:29


과연 세상은 살아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없었던것처럼 사라져 버릴까요?

시트스레 : situplay>1596248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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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당신◆Z0IqyTQLtA (HcodMpMxY2)

2022-01-07 (불탄다..!) 22:16:49

>>932 @서태양
"흠 뭐 잘 생각했어."
당신 생각을 아는지 론드가 칭찬합니다. "찬 맥주 한병 줘. 너도 마실래?"

"지상에서 가장 잘 퍼트리는 이야기가 테크이야기이니까. 아니 프로파간다라 해야하나? 하하하하!"
당신의 말을 듣던 손님 중 하나가 말합니다.

"그래도 한 동안 이 주변 조직들이 다 조용해지겠구만. 테크가 두명이나 휴가 와서 참 좋아!"
"그런데 말야 요즘 조직 뿐만 아니라 좀 이상한 사건 사고도 많았잖아. 그런 건 어떻게 안되려나."
"휴가래잖아 휴가. 너 같으면 휴가 나와서 일 하고 싶겠냐?"
"아니 뭐 그렇긴 한데."


"자! 주문하신 국수들 나왔습니다."

퉁 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묵직하게 그릇이 나왔습니다.
당신의 것은 맑으면서 청량한 매운맛이 날 듯한 국수였습니다.

934 서태양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2:20:02

"이 정도야 뭘, 아 난 술은 됐어. 괜히 쓰기만 하잖아."

어차피 테크는 술을 마셔도 그리 영향이 가지 않을테니 차라리 맛을 따지는 게 훨씬 나았다.

콜라나 사이다도 같은 탄산인데 맛은 달지 않은가?

"프로파간다라 하하하하하! 그것도 그렇네요!"

그렇게 나온 국수는 아주 묵직하게 잘 나왔다.

특히 내 쪽의 국수는 확실히 말 대로 청량하지만 화끈하게 만들어진 국수였다.

"그럼 잘 먹겠습니다들."

후루룹

@서태양

935 당신◆Z0IqyTQLtA (HcodMpMxY2)

2022-01-07 (불탄다..!) 22:41:03

>>934 @서태양
"완전 애같네. 맥주 맛을 몰라?"
쯔쯔쯔. 하면서 론드가 안타깝다는 듯이 당신을 쳐다봅니다.

다행히 가게안의 누구도 가장 애같이 생긴 건 론드라고 입밖으로 내지 않았습니다.



고기육향 묻어나는 국물과 아삭한 야채들 그리고 쫄깃한 면발까지 면 요리는 훌륭했습니다.

"서비스로 좀 두둑히 드렸지. 맛있지?"

"괜찮은데? 고기 꽤 들어간 맛이야."
론드가 국수를 마시듯 합니다.

"옛날에 비하면 식재료 값이 내려가긴 했으니까. 당신 세대에 비하면 많이 괜찮아 졌지. 덕분에 말야."

"사람들도 프로파간다니 뭐니 해도 다들 감사한다고."

/오늘은 여기까지!

936 태양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2:42:27

수고하셨습니다! 일상맛이 나서 재밌네!

937 당신◆Z0IqyTQLtA (HcodMpMxY2)

2022-01-07 (불탄다..!) 22:45:40

수고했습니다 태양주 당신도!
일상 풀면서 떡밥도 좀 풀고... 일어날 일 예고도 넣어보려고도 해봤습니다!

938 태양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2:52:48

아주 잘 보이긴 했어요 ㅋㅋ

939 당신◆Z0IqyTQLtA (HcodMpMxY2)

2022-01-07 (불탄다..!) 23:11:50

조금 뻔하더라도 너무 비비 꼬는건 별로 일것 같아서 말이죠.
쉬러 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940 태양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3:22:09

좋은 밤 되세요 캡도!

941 당신◆Z0IqyTQLtA (0CT4QJwi8Y)

2022-01-08 (파란날) 17:00:47

갱신합니다!

942 태양주 (HIA/3VYE2g)

2022-01-08 (파란날) 20:18:11

갱신! 다음에는 언제하나요!

943 당신◆Z0IqyTQLtA (GLxOhFR65A)

2022-01-08 (파란날) 22:17:26

다음은 금요일로!

944 태양주 (HIA/3VYE2g)

2022-01-08 (파란날) 22:29:53

예입

945 당신◆Z0IqyTQLtA (aZB.SJBu26)

2022-01-09 (내일 월요일) 19:44:35

갱신!

946 태양주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20:54:31

갱신!

947 당신◆Z0IqyTQLtA (aZB.SJBu26)

2022-01-09 (내일 월요일) 21:13:11

반갑습니다 태양주!

948 당신◆Z0IqyTQLtA (TveUP1kXc.)

2022-01-10 (모두 수고..) 20:30:22

갱신합니다!

949 당신◆Z0IqyTQLtA (epjm.1FXHQ)

2022-01-12 (水) 00:05:13

갱신!

950 당신◆Z0IqyTQLtA (gHxUzVuGuo)

2022-01-14 (불탄다..!) 18:04:02

오늘 진행은 으음 토요일로 미루겠습니다.
죄송합니다!

951 태양주 (wYWjb.sWI.)

2022-01-15 (파란날) 19:23:55

갱신!

952 당신◆Z0IqyTQLtA (vryo0YYUZs)

2022-01-15 (파란날) 19:36:08

정말 죄송합니다... 가족이랑 약속이 생겨서 미뤄야 할거 같습니다...

953 태양주 (wYWjb.sWI.)

2022-01-15 (파란날) 19:42:16

그럼 내일? 평일 날에는 시간이 잘 안나려나요ㅠㅠ

954 당신◆Z0IqyTQLtA (vryo0YYUZs)

2022-01-15 (파란날) 21:27:55

내일 가능합니다! 낮 2시 해볼까요?
평일도 가능하면 생각해 보겠습니다!

955 태양주 (wYWjb.sWI.)

2022-01-15 (파란날) 21:38:10

좋지요!

956 태양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3:49:22

갱신

957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4:14:35

으윽 죄송합니다 4시에 오겠습니다

958 태양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4:18:27

네엥

959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5:57:06

왔습니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정말로!
진행 좀 해볼까요?

960 태양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5:58:37

갑시다!

961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6:00:09

어서오세요~
태양주는 >>935 로 이어와주세요

962 서태양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6:01:46

"아주 깔끔하고 맛있어서 좋네요."

거짓 하나 없이 있는 그대로의 평가였다.

지하 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수준의 요리를 만들다니...내가 있던 곳이 다른 곳에 비해 열악했던가.

아니면 그냥 이곳 주인장이 뛰어난 요리사라는 걸 입증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네요 하하!"

@서태양

963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6:12:42

>>962 @서태양
지하여도 장소마다 빈부격차가 있었습니다. 원래 언제나 부족한 지하였지만... 어떤곳은 부족함보다도 더 없는 그런 가혹한 곳이기도 했죠.
그런 곳에 사는 사람은 다른곳을 신경 쓸 겨를도 없으니 몰랐을것이라 당신은 생각이 듭니다.

하루하루 먹고 살기 바쁜데 주변 그 이상을 볼 시간이 있었을까요.

이윽고 론드는 국수를 모두 먹었습니다.
"맛있네. 나중에 리나도 여기 한번 추천해 볼까."

"와! 리나 하고도 아는 사이세요?"
옆에 앉아 있던 한 아가씨가 아는 이름이 나온듯 반응합니다.

"테크들끼리 서로 막 얘기도 하고 친하고 막 그러나요?"
하고 아가씨가 당신에게 물어봅니다.
@서태양

964 서태양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6:16:49

오...역시 리나의 이름도 잘 알려진 건가?

하긴 테크가 된 지 오래되지 않은 나도 임무를 몇 번 뛰면서 소식이 퍼지고 있는데.

나보다 훨씬 전에 테크가 된 리나에 대한 소식이 진작에 퍼져있는 건 당연했다.

"물론이죠! 물론 테크도 사람이고 성격도 다른지라 정도가 다르긴 하고 서로 얼굴도 모를 때도 있지만."

"그래도, 목적이 같은 동료끼리니 친할 수 밖에요."

실제로 리나가 들으면 뭐라고 생각할 지는 대충 감이 잡히긴 하지만.

@서태양

965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6:34:30

>>964 @서태양
"우와 그렇구나. 뭔가 엄청 이름으로 들어보던 사람이 앞에 있으니 실감이 안 오네요."

"그런데 테크의 목적이라는게 있는건가요?"

아가씨가 갸우뚱 하면서 물어봅니다.

"그런게 있냐니 아가씨. 테크는 영웅들이잖아. 당연하지 않겠어?"
라면가게 주인이 핀잔을 주자

"그건 그렇긴 한데... 그냥 저희가 아는건 테크는 막연히 영웅이고 뭔가 대단한걸 한다는 정도 잖아요."

"정말로 뭘 위해 싸우는거예요? 막 수리온의 평화를 위해? 정의를 위해? 같은 거창한 뭔가를 위해 싸우는거예요?"

@서태양

966 서태양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6:43:20

"뭘 위해서라..확실히 좀 막연할 수 있긴 하겠죠."

사람이라는 건 서로 생각이 다르다.

내가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이에게 있어서는 별로인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정말로 사소하게 어떤 음식을 좋아하느냐, 어떤 성격이 좋느냐도 다른게 사람이니까.

"수리온의 평화를 위해서도, 정의를 위해서도 맞을 거에요..하지만 여기서 굳이 제가 싸우는 이유를 따지자면."

"지금 이렇게 누릴 수 있는 사소한 일상을 지키고 싶기에 저는 싸우는 겁니다."

"너무 당연하기에 소중한 이 일상을 위해서요."


@서태양

967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6:59:11

>>966 @서태양
당신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웃고 밥을 먹는 이곳을 다시 둘러봅니다.

돌아갈 곳이 있는건 좋은것입니다.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무언가가 아니더라도 그런게 있다면 돌아올수 있으니까요.

"의외로 굉장히 뭔가 평범한 이야기 같네요."

"테크는 죄다 영웅이니 구원자니 그런 얘기만 항상 퍼져 있으니까"

"난 안 물어봐?"
론드가 이야기에 끼어들었습니다.

그러자 은근슬쩍 모두 자신이 하던일에 집중하는 듯 합니다.

"됐어 새끼들아. 어차피 대답할 생각도 없었어. 야 나가자!"

론드가 탁자에 돈을 딱! 소리나게 올려 놓고는 가게를 나갑니다.

어떻게 글라스틸 탁자에 동전 자국이 그대로...

968 서태양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7:03:57

그러고보니 왜 론드한테는 안 물어보지?

아무래도 무서워보여서 그런가? 성격은 좋은데 말이야.

"아하하..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마찬가지로 국수 값을 낸 후 밖으로 나가며 론드에게 물었다.

"은근 섭섭했어?"

아무렇지도 않았다기에는 꽤 박력있게 돈을 내던데.

@서태양

969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7:09:53

우효 7어장 만들어 졌다제데스
>1596428067>

970 태양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7:10:34

마참내!

971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7:29:51

>>968 @서태양
"몰라. 시끄러. 조용히 해."
뾰로퉁 한 표정이 다 드러나는 론드는 살짝 씩씩 걸어갑니다.

그때 거적을 입은듯한 남자아이가 당신방향으로 달립니다.
급하게 뒤를 보고 달리는듯 당신을 못 보고 있어 곧 부딪힐듯하게-

972 서태양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7:34:09

"어이쿠."

나는 그 아이가 내 쪽으로 부딪칠려는 것을 안 순간 양손을 펼치며 자세를 잡고 그 아이를 받아준다.

외투에 의해 아이가 튕겨나가지 않도록 조심도하면서

@서태양

973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7:51:56

>>972 @서태양
"우왓."
아이가 부딪히지만 당신이 부드럽게 받은 덕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 뒤로 당신은 두 큰 남자가 아이를 두 쫒아온것이 보입니다.

"이리와 이 새... 헉."

아이를 쳐다보고 있다가 이윽고 당신과 론드를 보고 당황스러워 보입니다.
"...아니 왜 테크가 여기에."

974 서태양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7:58:33

음.

일단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2가지 인가?

1. 이 아이는 소매치기이며 저 남자들은 피해자다.

2. 범죄조직이 어떠한 이유 때문에 이 아이를 쫒고있다.

살짝 들려온 말에 욕이 있는 걸 보면 호의적인 태도가 아닌 것은 분명하니.

"뭐, 휴가 떄문에 온거라고 해야할까요. 근데 무슨 일입니까? 이 아이를 잡으려고 하고."

나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두 남자에게는 어떠한 무기가 있나 살펴보고.

아이에게도 무언가가 있나 싶어 자기력 감지를 사용한다.

@서태양

975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8:09:45

>>974 @서태양
"어 그게..."
남자가 당황하며 있으려니

아이가 남자들을 가르키며 외칩니다.
"이 사람들 나쁜 사람이예요! 도와줘요!"

그러자 주변 사람들이 시선이 집중됩니다.
테크에 어린애에 남자둘이 실랑이를 하려는 듯하니... 시선이 안 몰릴 수가 없습니다.

"칫!"
남자 둘은 그대로 도망칩니다.

976 서태양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8:14:02

"흠."

쫒아가도 될 것 같지만.

저 둘을 잡는다고 해도 범죄조직이 아닐 가능성도 있고.

설령 그렇다고 해도 겨우 둘 만 잡아도 딱히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을 것 같아 내버려두었다.

"괜찮아? 어디 다친데는 없고?"

나는 내 앞에 있는 아이의 눈 높이에 맞춰 무릎을 꿇고 말을 걸어보았다.

@서태양

977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8:19:19

아 묘사 빠졌습니다.

아이에게서 자기력으로 감지해보자...
사람 같으면서도 뭔가 다른 느낌이 듭니다.

사람이 맞기는 한데 이상하군요.

978 태양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8:20:16

오 이건 매우 큰 떡밥이군

979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8:29:55

>>976 @서태양
괜찮냐는 말에 대답도 하지 않고 숨을 고르는 아이는.

"도와주세요. 제 친구들이 죽어요. 살려주세요."

도와달라고 간절히 빕니다.
제대로 뭐라고 말하는것도 머리속에 정리 되지 않는듯이 과다하게 감정으로 내뱉는 아이의 말은 이어집니다.

"다 죽인대요. 나만... 나만 도망쳐서..."

980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8:30:05

오늘은 여기까지.

981 태양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8:30:56

수고하셨습니다!

982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8:48:23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지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983 태양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18:55:17

도대체 뭘 만들고 있는건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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