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73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 25. 어떤 과학의 염동술사 :: 1001

이번에는 하제! ◆ABgtXke9Vs

2021-05-02 17:49:37 - 2021-05-05 21:42:07

0 이번에는 하제! ◆ABgtXke9Vs (K0comsAGyw)

2021-05-02 (내일 월요일) 17:49:3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잘 몰라요.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직,간접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이벤트와 스토리는 토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전날이나 당일 알려드립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0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232/recent
설정: https://url.kr/6rwp2u
뱅크: https://url.kr/724pxo
웹박수: https://url.kr/am83ro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uk72tx
저지먼트 게시판: https://url.kr/tof1uw
위키: https://url.kr/mbk9c4

5월 7일~5월 9일: 은하주 개인 이벤트

1 호치주 (r/JqrIicqk)

2021-05-02 (내일 월요일) 22:53:27

대충 1001이 될 줄 알고 펑 했는데 다들 눈치게임 중이었어요. (ノへ ̄、)

2 Captain ◆ABgtXke9Vs (K0comsAG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2:53:37

얼떨결에 터트려버리다니!

3 Captain ◆ABgtXke9Vs (K0comsAG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2:55:10

사실 비슷한 것으로 정우의 능력인 글로머레이션 코트 역시 원작에서 비슷하게 나오는 능력이에요.
물론 조금 다르긴 하지만요. 이건 제가 만든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능력을 가지고 왔다는 차이가 있네요.

4 현 - 시현 (yOLa8Y2WYY)

2021-05-02 (내일 월요일) 22:55:15

"응, 그래야지"

열심히 해야지... 5년만에 레벨이 올랐는데 여기서 그만두기엔 아깝지...

"나? 음..."

원래는 활연습을 하러 가려고 했으나 생각해보니 오늘 양궁장 문닫는 날이었다.

"딱히 갈곳이 없으니 기숙사로 가야하지 않을까...?"

5 현주 (yOLa8Y2WYY)

2021-05-02 (내일 월요일) 22:55:42

올릴려고 할때 터져버렸네...?(당황)

6 은하주 (wjhNC25/cQ)

2021-05-02 (내일 월요일) 22:58:21

구아아아악...
힘들었다 따흐흑...

7 시현-현 (Js48H0q7gc)

2021-05-02 (내일 월요일) 22:59:36

"안 하는 이들도 있기는 하지만. 하는 이들에게... 있기는 할 거라고 생각하는 게 좋겠져?"
그랗지 않으면 안 되는 이들도 많을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을 하는 시현은 천천히 다 마신 컵을 쓰레기통에 넣으려 합니다. 쓰레기통 같은 것도 능력을 쓴다면 좀 더 나으려나?

"아니.. 이미 바선생도 해봤는데..."
쓰레기통 정도야..? 라는 중얼거림을 무심결에 하고는 입을 다문 뒤. 기숙사라는 말에.

"그러면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이란 검다."
저는 간단하게 어디 좀 들러야 할 거라서 말임다.. 라고 말하는 시현인가요?

8 Captain ◆ABgtXke9Vs (K0comsAG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2:59:59

어서 와요! 은하주!

9 세화주 (niXriaXOT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00:24

와 새집~~! 안나주도 안녕안녕~~~~ :3

situplay>1596248696>999 앗 맞아 그래서 응용법 떠올릴때 저 캐를 좀 참고.. 하려고 하는데 나만의 각색이 잘 안들어가서 일단 보류중이야 :/ 나중에 내 머릿속 뉴런들이 일할때 다시 봐야지..! (뉴런: 장비를 정지합니다

situplay>1596248696>1000 일단 후일담 느낌으로 갈 예정인것 같으니까.. 적당히 사건 다 끝나고 마무리짓는동안 대화 나눈다거나 아니면 마무리도 다 끝내고 서로 휴식 취하면서 만난다거나.. 정도가 떠오른다! 물론 호치주가 생각해두는 상황이랑 시점 있다면 그걸로 해도 괜찮구! X3
일단 굴러라 선레 다이스~~!! 1은 호치주고 2는 나야!

.dice 1 2. = 1

10 은하주 (wjhNC25/cQ)

2021-05-02 (내일 월요일) 23:00:42

미안함니다 미안함니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나갈 수 밖에 없었다...

이제 다시 들어왔으니 아쉬운 마음을 대신으로 일상이라도...
돌리겠읍니다...

11 소금-하제 (iqzm7xP7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3:01:04

소금이 접근한걸 알아챈 부원이 놀라면서 손을 빼자, 양 손을 들어올려 공격 의사가 없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곧바로 한 손가락을 자신의 입에 갖다대며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조용히 말하면서 앞의 고양이까지 덩달아 놀라서 도망치지는 않는가 조마조마한다. 다행히 고양이는 두 인간의 동작에 크게 놀라기는 커녕 그러든가 말든가 하는 식으로 꼬리를 휘두를 뿐이었다
이 고양이, 야생동물 아닐지도 모른다
한가함을 느끼는 수준이라면 사람보다 이 동물이 훨씬 앞서고 있었다

부원이 조금 진정되었을 때쯤 인사를 하자 소금도 인사로 답한다

"평화로운 오후지."
"누가 사라져서 찾아다녀야 하는 때도 아니고, 무모하게 스킬아웃 집단에 달려들러 가는 때도 아니고."

누가 얼마나 평화로운 수준이냐고 물어볼때 나올만한 대답까지 곁들인다
그동안 이런저런 일로 정신없었다. 크게 다친 사람이 없는 걸로도 다행이긴 하지만 말이다
//후후.. 터질때를 대비해서 ctrl c를 해놨었지

12 세화주 (niXriaXOT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01:05

은하주도 어서와~~!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13 현주 (yOLa8Y2WYY)

2021-05-02 (내일 월요일) 23:01:11

은하주 어서오세요!!

14 Captain ◆ABgtXke9Vs (K0comsAG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3:01:52

지금이 열시라면 콕 찔러보겠지만 열한시인 이상 새로운 일상을 추가하는 것은 사실상. (눈물)

화요일은 스레에 거의 못 올 것 같고 수요일 오후에 제대로 접속. 목요일은 출근. 금요일은 이벤트 시작.
정우의 턴은 여기까지인가! (털썩)

15 소금주 (iqzm7xP7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3:02:02

은하주 어서와요!1

16 은하주 (wjhNC25/cQ)

2021-05-02 (내일 월요일) 23:03:08

라고 했지만 상황상 일상을 돌릴 수 있을민한 분들은 많이 없는 것 같다..!

흐으으으으
아쉬운 맘을 떨칠 수가 없구만..

17 호치주 (r/JqrIicqk)

2021-05-02 (내일 월요일) 23:04:13

그럼... 잠깐 휴식하면서 (호치는 밀린 일 처리...) 대화 나누는 걸로 할게요! 선레 써 오겠습니닷.

18 노을-정우 (5HE.Q2X9Gk)

2021-05-02 (내일 월요일) 23:08:31

situplay>1596248696>993

"내일부터 바로 나오시는구나! 그간에는 뭐... 별일 없었어요! 부장님 말대로 보고서 받아보시면 되겠다-. 그리고 나는 고생 안 했어요!"

그치. 굳이굳이 지금 호치의 일에 대해서 이야기할 필요는 없잖아. 내일 되면은 부장님도 저절로 알게 될 텐데 말이야. 괜히 이야길 꺼냈다가 혼자서 추궁당하는 건 무서워! 사실, 보통 일은 아니었잖아.

아무튼, 부장님이 초커를 알아봐 줬어. 너무 기뻐! 최정우, 그렇게까지 눈치 없는 사람은 아니었잖아?

"아. 이거는, 패션은 아니고, 능력을 억제하는 기구예요! 사람한테 직접 능력을 사용해도 다치지 않게 해주는 그런 거."

그렇게 말하면서, 말없이 경고 없이 부장님에게 능력을 사용해서, 부장님의 발이 땅에서 떨어지게 붕- 띄우려고 했어. 테스트는 이미 여러 번 해봤으니까, 정말 띄워지더라도 아마 둥기둥기 당하는 느낌이었을 거야. 그리고 사실은 레벨 5에게도 내 능력이 통하나 궁금하기도 했거든!

19 세화주 (niXriaXOT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09:36

>>17 오케이 확인~~! 기다리고 있도록 하지! :3

크흡 일상.. 일상... 방금 막 하나 시작했지만 욕심이 나는걸..! 내 멀티코어를 활성화시킬 시간인가 후후후후..!! (희번득(푹찍

20 노을주 (5HE.Q2X9Gk)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1:35

은하주 안녕하세요! 잘 다녀오셨어요?

저 지금 넘 알달달해서 자야할거같은데... 일상 이제 막 시작했는데 미안해요 캡틴. 일단 눈감아야할것같아요!

21 은하주 (wjhNC25/cQ)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2:11

>>19 (비장

세화주가 괜찮다면야 돌리겠는데에...
일단 호치랑도 돌리고 있는 것 같우니 선레는 내가 써오도롣 하겟스...
별달리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을까?

22 노을주 (5HE.Q2X9Gk)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2:25

그리고 퍼스트 클래스에게 처음으로 능력을 사용한(공격은 아니지만!) 노을이었다!

23 은하주 (wjhNC25/cQ)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2:36

잘...다녀왔읍니다(눈물

노을주 잘 자~...
우 벌써 또 월요일이고 난리...

24 현 - 시현 (yOLa8Y2WYY)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3:41

"그래. 사줘서 고마워!"

하면서 싱긋 웃는 현이었다. 얻어먹었으니 나도 다음번에 한번 사야겠는걸.
밖은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시현과 인사하고 나서 천천히 기숙사로 걸어갔다.

/막레! 수고하셨어요!

25 소금주 (iqzm7xP7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3:50

노을주 잘자요!

큿.. 월요일까지 1시간도 채 안남다니!

26 시현주 (Js48H0q7gc)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4:08

현주도 수고하셨습니다.

27 안나주 (bWVyp7af8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4:42

캡틴 웹박스 확인부탁드릴게요!
아직 소재 수준이지만 약간 민감할까 싶어서...:>

28 노을주 (5HE.Q2X9Gk)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4:59

잘 자라고 해주셔서 고마워요! 다들 굿밤 되셔요🥰🥰

29 정우 - 노을 (K0comsAG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5:10

"능력 억제? 연산 수치를 저하해주는 그런 기구 말이야?"

그런 것이 있었는지 정우는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과학을 이용하면 만들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범죄를 저지르고 투옥된 능력자들은 AIM재머를 이용해서 연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니 아마 그 기술의 일종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한편, 자신의 몸이 붕 떠오르자 정우는 살며시 고개를 아래로 내렸습니다. 허나 딱히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지는 않으며 우선 그녀의 능력에 자신의 몸을 맡겼습니다. 몸이 붕 떠올랐다가 가라앉기도 하는 것이 공중에 둥둥 뜨는 느낌이라 신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반중력을 이용해서 몸을 띄우고 있는거지? 아닐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능력 활용법이 좋아졌어. 여기서 파워를 조절할 수 있다면 스킬아웃이나 불량배들을 제압하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되겠네. 이 정도로 컨트롤 한다고 많이 노력했을텐데 수고했어. 그 장치를 이용해서 힘을 조절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초커가 없어도 힘을 조절할 수 있을 거야."

마치 자신이 레벨5로서의 능력을 전부 사용하지 않고 힘을 조절해서 제압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정우는 이런 노력을 하는 것만으로도 대견하다고 생각을 하며 자신의 아래에 질소를 뭉쳐 투명한 막을 만들고 그 위에서 제대로 선 후에 앞으로 뛰어내리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열심히 한 이에게는 상을 줘야하는 법이라고들 하지? 물론 다른 부원들도 열심히 노력한다면 그만한 상이 있어야할테니까. 좋아하는 간식 있니? 디저트라던가. 다음에 소집을 하거나 하면 그것을 주는 건 어떨까 싶은데."

30 안나주 (bWVyp7af8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5:24

은하주 어서오시고 노을주 안녕히주무세요~

31 Captain ◆ABgtXke9Vs (K0comsAG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5:39

안녕히 주무세요! 노을주!

32 Captain ◆ABgtXke9Vs (K0comsAG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6:34

안나주가 보낸 웹박수 내용 확인했어요.
만약 정말로 저런 일이 벌어진다면 제 1차적으로 정우가 목화고 저지먼트에게 조사를 지시할 거예요.

33 Captain ◆ABgtXke9Vs (K0comsAG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7:00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34 현주 (yOLa8Y2WYY)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7:12

으악 수행평가 오늘까진 줄 모르고 하나도 안했네...? ㅋ....

35 세화주 (niXriaXOT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7:14

노을주 괜찮아?? 많이 알딸딸하다면 푹 쉬구! 참취라면 내일 해장 제대로 해주구!

>>21 크흐흐흐흐흫 이제 누구도 날 막을수 업써..!! (비장2
어차피 아까 졸면서 피로도 날려버렸겠다! 가능해~~! 앗 선레 대신 써와주는거라면 감사히 받도록 하겠어 X3 상황은.. 역시 보라머리 한번 만나봐야지 암 ^-^ 아마 세화는 순찰장소 추가할곳 있나 없나 쏘다닐테니까 장소는 바깥? 골목길같은데면 더더욱 좋고 아니더라도 상관은 없다!!

36 선우호치 (r/JqrIicqk)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7:34

오랜만에 저지먼트 부실로 돌아온 선우호치가 〈탕!〉 하고 큰 탁자에 서류 더미를 내려놓았다. 가장 먼저 써야 할 것들은 저지먼트의 업무 서류도, 기상관측부의 자료도 아니었다. 시말서였다.

아무리 그래도 구석에 속하는 호치의 자리에서 몇 시간 동안 반성문을 쓰는 것은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다.

「재성함니다. 다음부터는 안 그러겠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 이런 내용은 아니었지만 대충 비슷한 고뇌가 느껴지는 내용이 종이 몇 장에 이어 길게 길게 이어져 있다.

잠시 숨이라도 돌릴 요량으로 메인 테이블에 나온 것이긴 하지만 펜대를 쉬고 있을 수 없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었다.

"... 하아." 조금 인상을 쓴 눈으로 소파에 앉아 끄적끄적끄적, 글을 써 나간다.

37 하제 - 소금 (6WuOabcEdc)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7:44

"딱히 놀란 건 아닌데..."

하제가 갈 곳 잃은 손을 거두며 말했다. 그냥 동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들키기 싫은 걸지도 모른다.

"뭐... 그렇지..."

대충 대꾸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긴 했다. 상상조차 하기 힘든 사건들이었지.

인첨공이란 원래 그런 곳이지만...

"저지먼트가 이렇게 힘든 곳일 줄은 몰랐지."

푸념하듯 중얼거린다. 그렇다고 후회하는 건 아니다. 힘든 만큼 얻은 것도 있었으니.

고양이는 하품을 시원하게 한 번 하더니 눈을 꾹 감는다. 하제는 그런 고양이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귀엽다.

38 세화주 (niXriaXOT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7:54

노을주 잘자고 좋은꿈꾸구! 시현주랑 현주 일상 수고 많았어~~!

39 하제 - 소금 (6WuOabcEdc)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8:17

다들 어스와. .~~~

40 호치주 (r/JqrIicqk)

2021-05-02 (내일 월요일) 23:19:47

노을주 굿밤이에요! ヾ(•ω•`)o 은하주는 웰컴!

41 시현주 (Js48H0q7gc)

2021-05-02 (내일 월요일) 23:20:39

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42 안나주 (bWVyp7af8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21:11

>>32

아하... 이벤트로 만들려면 일을 좀 더 키워야 할 것 같은데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3 감사합니다

43 세화-호치 (niXriaXOT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25:36

자ㅡ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시간이야. 일은 다행히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으니까 이제 다시 평소 하던대로 서류 처리를 끝내보도록 할까. 멘탈 케어는 딱히 할 필요 없고, 팔에 난 상처도 상황이 종료되고 나서 은하의 능력으로 치료를 받았었으니까. 부실에 들어온 나는, 간만에 돌아온 너가 서류들로 시달리는듯한 모습에 흠. 하고 자연스럽게 근처 소파에 앉았어.

"오자마자 일이라니. 조금 쉬어야 하지 않을까?"

분명 좀 힘든 상태일텐데. 그렇게 말하면서 쌓여있는 서류더미들에서 저지먼트의 서류 건만 살짝살짝 고르기 시작해. 아. 아무리 서류라지만 그래도 네가 가져온듯한 걸 함부로 막 만지는건 실례였을까. 그렇게 생각하고서 서류를 가져가려던 손동작은 잠깐 멈춰. 일단 허락부터 구하는게 우선이지. 응.

"있지. 괜찮다면 조금 도와줄까 하는데."

겸사겸사 이야기도 좀 하구.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너의 답을 기다렸어. 일찍 돌아온다면서 영영 돌아오지 않을것같은 그 자리에 있었던 것에 대한 이야기는 좀 나중에 꺼내는걸로 하자. 지금은 간만에 찾아온 일상을 조금 즐기고 싶으니까.

44 세화주 (niXriaXOT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26:48

아아ㅏㅏ아앗 현주 수행평가.. :0 (동공지진

45 다나주 (gbb7BMuwtY)

2021-05-02 (내일 월요일) 23:27:03

웨ㅔㅂ박수! 확인해줘~~♡

46 은하 (wjhNC25/cQ)

2021-05-02 (내일 월요일) 23:28:53

내일 일어날 일을 아직 잘 모른다 해도 어둠속에서 영혼과 함께 춤추자. 작은 빛이 있기에 어떠한 어둠도 두려워 하지 않고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지.

천사의 목소리가 악마의 몸짓과 함께 포개어져 빛을 꺼트려버린다면 그때는 물결처럼 하늘에 일렁이는 별에게 물어봐, 나의 길을 밝혀주실래요? 그러면 함께 걸을 수 있을지도 몰라. 벅차오르는 발걸음으로 말야.

가녀린 숨소리가 멎었다. 입가에 드리워지는 가증스러운 미소와 함께, 양 팔을 활짝 펼치니 드리우는 밝은 빛. 무대의 스포트라이트 처럼 너를 비추며, 밤 하늘의 별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
.
.
늦은 저녁, 3학구의 무성한 번화가, 은하는 1시간 전 부터 자신을 괴롭히던 위화감을 찾기 위해 거리를 거닐었다.

"없어... 대체 어디에..."

거친 숨을 가쁘게 몰아내쉬며 주변을 두리번 거리듯 살피는 은하의 모습은 무척이나 바빠보였다.

47 Captain ◆ABgtXke9Vs (K0comsAG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3:29:00

웹박수 확인했어요.
그대로 진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에 특히 더 공감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말았어요.

48 다나주 (gbb7BMuwtY)

2021-05-02 (내일 월요일) 23:30:54

ㅏㅏ앗 다행이다~♡ 술김에 마구마구 떠오르는대로 추가해서 썼는데 이 정신으로도 음! 조타! 싶은거 있지..? 아다리가 잘 맞아서 다행이야...다나주 자캐코력이 녹슬지 않았구나..♡

맞아..공감가지.?? 캐쁘띤도 공감해서 다행ㅇ이구~♡

다들 너무너무 사랑해~~♡♡

49 세화주 (niXriaXOT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31:49

다나주도 어서와~~! 술마신건 좀 괜찮은걸까!

50 다나주 (gbb7BMuwtY)

2021-05-02 (내일 월요일) 23:32:59

사ㅏㄹ아있어!! 아이셔 소주가 다시 재판됐다더라?? 한번도 마셔본적이 없어가지구... 그래서 그것도 마구마구 마셔줬어♡ 맛있더라~♡

51 은하주 (wjhNC25/cQ)

2021-05-02 (내일 월요일) 23:34:32

다ㅏㄴ주 어서와~
참취라니...

52 다나주 (gbb7BMuwtY)

2021-05-02 (내일 월요일) 23:35:32

안녕 갤럭시! 참취라도 제정신이라구..♡

그런데 고개들면 망한다..분명 핑 돌고 그럴거야...망하는걸 다나주가ㅜ너무 잘 안다..나는야 다ㅏㄴ주..♡

53 은하주 (wjhNC25/cQ)

2021-05-02 (내일 월요일) 23:36:38

24분뒤면 월요일이니까 자러가는게 좋지 않을까..!

54 다나주 (gbb7BMuwtY)

2021-05-02 (내일 월요일) 23:37:16

이잉..이이잉..곧 자러갈거라구..쪼끔만 있게해조..♡

55 소금-하제 (iqzm7xP7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3:38:22

이 부원, 대답은 짧아도 지금 시간에는 제법 행복해보였다. 마치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어느 채널에서 하는 동물 프로그램은 반드시 빠짐없이 시청할 것만 같았다
늦잠자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부러 안볼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마는.
덩치 큰 사람이 동물 좋아하지 말란 법은 없다. 좀 귀찮아하는 모습을 본것 같지만 소금은 그의 취향을 이해해주기로 했다
가까이에서 고양이를 볼수 있다는게 신기해서였기도 하고.

"고양이하고 놀아주는 법 알고 있나? 직접 놀아주는 사람을 본 적은 없다만."

소금이 지금까지 본 고양이는 단 두 가지의 경우였다. 잔뜩 경계해서 차 밑 또는 멀리서 주시하기만 하고 가까이오려 하면 곧바로 도망가는 고양이, 아니면 로드킬당해 움직이지 않는 고양이.

입 크게 벌려 하품까지 하는 것을 보니 먹이를 줘봤자 거들떠도 안볼것 같았다
//잘때다... 킵하고 내일 이을수 있을까요..? ;_;

56 호치주 (r/JqrIicqk)

2021-05-02 (내일 월요일) 23:39:41

저 이번 반응만 조금 늦어질 것 같아요!!

57 Captain ◆ABgtXke9Vs (K0comsAG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3:41:37

샤워 끝!
이제 남은 시간은 관전하면서 구경하면 되는 것이로군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소금주!

58 은하주 (wjhNC25/cQ)

2021-05-02 (내일 월요일) 23:41:54

>>54 갈!!(????

소금주 잘 자~

59 세화-은하 (niXriaXOT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42:22

서류 업무도, 훈련도 다 끝난 지금 시각. 나는 근무표에 새로 추가할만한 순찰지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어. 부원들이 열심히 활동해준 탓에 치안이 많이 나아지고 있으니 순찰장소를 한정시키는건 조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 한 장소의 불량배가 뜸해지면 다른 장소에서 더 극성을 부릴지도 모르니까. 학생들의 건의나 주민들의 민원 등등을 토대로 해서 선정한 순찰지 후보들을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는 중이야. 이렇게 직접 발품을 파는것도 중요하니까.

이쪽 번화가 근처의 골목. 다른 후보지들은 여기서 좀 떨어진 장소들이니까 여기부터 살펴보는게 우선순위지. 응. 골목길을 찾아 길을 걷던 나는 익숙한 모습이 눈에 띄이자 발걸음을 멈춰. 어라. 저 애. 은하인가? 뭔가 잃어버린 것 같은데. 일단 널 도우는게 좋겠지. 응. 골목길은 나중에 가도 사라지지 않을테니까.

"안녕. 좋은 저녁이야. 뭔가 잃어버린 물건이라도 있는걸까?"

그렇게 목적지를 변경하고 너에게 다가가며 손을 흔들었어. 꽤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은데 중요한 거라도 잃어버린걸까 하고 생각하면서 너의 대답을 기다렸어. 아. 그러고 보니까 마냥 기다릴게 아냐. 너한테 해야 할 말도 하나 있었는데 말이지. 상처를 치료해준것에 대한 감사 인사는 둘째치고서라도..

".. 참. 그리고 전에는 내가 좀 무례했어. 날개 달린 여자애랑 너의 안부를 먼저 물어보고 챙겨줬어야 하는건데. 사과할게."

그래. 이 말만큼은 꼭 하고 싶었거든. 다짜고짜 내 의견만 들이밀었던 그때. 너희는 꽤 당황스러웠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했어.

60 안나주 (bWVyp7af8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44:05

소즘주 안녕히주무세요~

캡틴이 눈물 흘리게 만든 다나의 이야기... 궁금해지네요:3c

61 시현주 (Js48H0q7gc)

2021-05-02 (내일 월요일) 23:44:13

안녕히 주무세요 소금주.

62 세화주 (niXriaXOT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44:34

소금주 잘자고 좋은꿈꿔~~!

>>50 아아ㅏㅏ아아아니 나도 소문만 듣고 못 마셔본 그걸..!!! :0 크흑 안되겠다 내일은 퇴근하고.. 동네 편의점 레이드 뛴다..!!
어어 음 그보다 진짜루 괜찮은걸까.. ;-; 일단 내일 숙취해소는 확실하게 해주기!!

>>56 오케이 확인! :3

63 세화주 (niXriaXOT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46:23

아ㅏ아악 중도작성이라니..! 텀은 괜찮으니가 편하게 써줘~~!

64 하제주 (6WuOabcEdc)

2021-05-02 (내일 월요일) 23:46:47

알겟소 잘자 소금주~~~

65 은하주 (wjhNC25/cQ)

2021-05-02 (내일 월요일) 23:51:18

아 맞다 미리 말을 안했네!
이번 일상은 호치 개인이벤트 이전 시점이야!
금요일까지의 일상은 죄다 그 이전으로 할거니...까.. 어흠흠..

66 다나주 (gbb7BMuwtY)

2021-05-02 (내일 월요일) 23:52:45

>>58 캬아악~~~~ (쓰러짐
>>62 유감스럽게도 이번 아이셔이슬은 술집 전용이라고 하더라고..♡

소금주 잘자~♡

67 세화주 (niXriaXOT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53:27

>>65 앗 오케이 확인! 그렇다면 상처 치료 감사 인사 어쩌고 하는 부분은 없던걸루~~!! 대사에 포함 안시키길 잘했군 휴 :3

68 Captain ◆ABgtXke9Vs (K0comsAGyw)

2021-05-02 (내일 월요일) 23:54:01

>>60 개인 이벤트의 전개라기보다는 그냥 P.S 같은 건데..

개인이벤트 끝마무리가 대충인 것 같다고요..?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누가 이렇게 자세히 짜..즉석에서 창조하지..♡

....아아. 너무나 공감되는 문구. (눈물)


>>65 이렇게 정우와의 일상은 봉인이 되었다고 카더라. (눈물22)

69 세화주 (niXriaXOTs)

2021-05-02 (내일 월요일) 23:55:35

>>66 아ㅏ아아아아ㅏ아아아니 술집 전용이라구..!? 어떻게.. 어떻게 이런 현실이 있을수 있단 말인가... 현실이시여 저에게 너무 가혹한 것 아닙니까.. (눈물

70 다나주 (gbb7BMuwtY)

2021-05-02 (내일 월요일) 23:57:35

ㅋㅋㅋㅋㅋㅋㅋㅋ앗..다나주의 즉석에서 창조하기 수법이 들켜버렸어..♡ 🕳💨 (쥐구멍 쏙!)

>>69 그렇지만 정말 새콤달콤 맛있더라구..♡ 짜릿하고 새콤하니 은은한 레몬향과 함께 정신없이 짠하쟈 쨘~♡ 하는 맛♡ 분명 소주 2병을 마셨지만 아이셔까지 도합 3병 반을 마시는 괴물같은 맛.....♡

71 은하주 (wjhNC25/cQ)

2021-05-02 (내일 월요일) 23:58:22

"안녕. 좋은 저녁이야. 뭔가 잃어버린 물건이라도 있는걸까?"

익숙한 목소리에 은하는 고개를 들어 소리가 들려온 곳을 바라보았다. 근처의 골목길에서 걸어나오며 은하를 향해 손을 흔드는 여성의 모습, 같은 저지먼트의 세화였다.

"아, 세화 선배."

눈을 깜빡이며 그녀를 바라보던 은하는 고개를 꾸벅이며 인사를 했다. 평상시와는 달리 무언갈 찾느라 바빠보였기 때문인지 세화의 모습을 그다지 달가워하는 눈빛은 아니었다.

"......"

하지만 그런 은하도 잠시 멈춰서게 만든 것은 세화의 사과였다. 꽤나 지난 이야기였지만, 당시 서틴과 자신의 안부를 묻지 않고 다짜고짜 정보를 캐내려 했던 점을 반성하며 사과하는 모습에서 무언갈 느낀건지, 은하의 눈동자가 커졌고 이윽고 고개를 가로저으며 입을 열었다.

"괜찮아...요 서틴도 그 날 이후로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고, 선배가 나쁜 의도를 갖고서 그랬던 것도 아니니까.

살며시 미소짓는 은하였지만 그것도 잠시, 세화에게도 들렸을 속삭임에 은하의 표정은 다시 험악하게 변했다. 그리곤 세화가 걸어나왔던 골목길을 향해 걸음을 서두르며 세화에게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한 손짓을 했다.

"이쪽으로, 빨리."

//정우와의 일상은 어쩔 수 없이 과거로 돌아가서 윤서준씨가 병문안을 온 느낌으로...

72 은하주 (wjhNC25/cQ)

2021-05-02 (내일 월요일) 23:58:49

앗! 이름 틀렸다!

>>71은 은하 - 세화

73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0:0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은 악마의 유혹인가 아니면 내가 응당 가져야하는 권리의 제시인가..!! 쉬는날 애들 좀 모아서 살펴봐야지 X3 술을 크게 즐기지는 않지만 이건 못참지 이건 못참아~~!!

74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03:10

이쯤에서 적어보는 퍼스트클래스의 대략적인 관계. 정우가 일단은 MPC니까 정우를 중심으로..


1위->정우 (별 감정없음)
정우->1위 (조금 안쓰러움)

2위->정우 (진짜 많이 너무 안쓰러운 동생)
정우->2위 (너무나 멋진 존재.)

마테리얼->정우 (꽤 흥미로운 학생+연구하고 싶음)
정우->마테리얼 (조금 무서운 존재)

아니무스->정우 (약해빠진 녀석, 물러터진 녀석, 아무튼 답답하다 못해 퍼스트클래스의 수치)
정우->아니무스 (그다지 만나기 싫은 녀석, 얽히기 싫은 녀석, 같은 퍼스트클래스인게 싫은 녀석)

크림슨->정우 (친근하게 생각하는 존재, 왜 내 팬이 아닌 거예요)
정우->크림슨 (음악적 재능은 확실하게 인정하는 존재, 차분한 대화를 나누기엔 딱 좋은 존재)

셀러리타스->정우 (정우정우!! 느낌의 베프)
정우->셀러리타스 (부원들에게 이상한 말 하지 마! 같은 말을 쉽게 할 수 있는 베프)

각각 모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적으려고 하면 엄청나게 많아지니 일단 이 정도로만!

75 호치 - 세화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00:04:28

인상을 쓰고 있던 표정이, 옆에 누군가 와 앉자 살며시 풀렸다. 가벼운 미소를 지으면서 호치는 대답했다.

"일은 항상 했는걸요. 게다가, 저는 3일 동안이나 휴가를 썼으니까... 열심히 해야 하는 게 당연하죠."

하지만 도와준다는 것을 굳이 제지하려 하지는 않았다. 두 사람이 맡은 것은 어디까지나 공동 업무인 것이고...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었으니까. 그저 호치로서 해 줄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는 옆으로 살짝 비켜 앉아서 세화가 넓게 자리를 쓸 수 있게 해 주는 것 정도였다.

"... 의자 안에서, 봤어요. 세화 선배님이랑 저지먼트 부원들이 싸우는 거."

무심하게 서류에 글씨를 써 내려가면서 호치는 이야기했다.

"그 철근 아래는 엄청 넓은 공간이었을 텐데. 떨어졌다면 무사하지 못했을 거예요..."

76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00:04:54

.dice 1 4. = 4
1. 진단
2. 티미
3. 외면하지 말고 직시해
4. 꺼져

77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05:17

이도주가 10일간 갱신을 하지 않았기에 권이도 캐릭터의 시트가 내려갑니다.

78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00:06:23

후후 다녀오라구~♡

그리고 관계도..풀리는게 너무너무 기대된다..♡ 아니무스랑 정우는 혐관인걸까~♡

그리고 시현주 다이스...다이스 맴매!!

79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00:06:27

다이스가 저를 또 무시하는군요.

.dice 1 4. = 1

딱 한번만 더..

80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06:31

다이스님..

81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00:07:42

오늘의 tmi는 몇개인가요..♡
.dice 1 5. = 1

82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00:08:11

짜다 짜..으겍퉤퉤퉤..대신 다이스 굴려줄사라암..♡

83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08:17

>>78 혐관이라면 혐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정말로 사이가 안 좋아요. 이건 6위와 5위도 마찬가지지만요.

84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0:08:42

일반적으로 아니무스 빼곤 적대적인 퍼스트 클래스는 없어보이느누느낌이네!

정우가 보는 넘버투가 저런 느낌이라니 의외로 크게 부딫힐 일은 없을 것 같고..
어쩌면 넘버투가(후략

85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09:31

어쩌면 넘버투가 뭐인거죠? (동공지진)

86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0:10:10

으흠흠~
혹시 2위가 시간조작 능력을 갖고있다거나..

87 세화-은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0:10:13

"서틴.. 이라고 하는구나. 그 애. 아무튼, 그래도 충분히 폐를 끼친 상황이었으니까."

그래도. 사과 받아줘서 고마워. 응. 그렇게 말하면서 너를 따라 웃으려던 나는 무엇인지 모를 속삭임에 의문을 띄는듯한 표정을 지어. 뭐지. 방금 뭔가가 들린 것 같았는데. 기분 탓일까? 너의 표정을 보니까 마냥 기분탓은 아닌가봐. 뭔가.. 평범한 상황은 아닐거라고 생각해. 그렇게까지 험악한 표정을 지을 정도면 보통 일은 아닐거 같은데. 찾고 있던 물건이랑 연관이 있는걸까 하고 생각해봐도, 당체 감이 잡히질 않았어. 이상하네. 속삭임을 들려줄만한 물건이라곤 없을텐데.

".. 어? 응. 알겠어."

그렇게 말하고 너를 따라서 다시 아까의 골목길으로 되돌아가. 뭔진 모르겠지만 여기에 계속 있는다면 뭔가 안 좋은 영향이 끼쳐질지도 모르는걸까? 뭐.. 설마 그런건 아니겠지. 공포 영화나 실화 괴담처럼 서낭당이나 당집같은데서 뭔가 들고와서 원한령이 뒤쫓아온거. 적어도 내가 아는 너는 그럴 애는 아닌데 말이야.

"그. 아까 그건 도대체 뭐였어..? 나만 들었던 건 아니지?"

뭔가 속삭이는듯한 소리 같은거. 나만 들은 환청이라고 생각하려다가 멈칫 했던 거지만, 일단 지금 이 상황을 더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 너에게 질문 하나를 던지고 열심히 너를 따라가. 여명과의 해프닝이 끝난지 얼마 안 지났는데 또 뭔가 일이 터지는것만 아니길 빌면서.

88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11:12

>>86 2위의 능력은... (이 소리는 인첨공에서 합창을 하는 소리입니다.) 라구요!

89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0:12:44

헉 관계도 좋아..! 정우정우가 저렇게 생각하고 있다니 2위님 뭔가 엄청 좋은 사람일거같구 마테리얼씨는 교사인걸까..?! :0

>>78 후후 고마워 부디 아이셔소주 있기를..! 티미 다이스.. 내가 대신 굴려주겠어!! (세화: 잠깐, 멈ㅊ.. (지난 이벤트 떠올림(기각

.dice 1 5. = 5

90 세화-호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0:13:31

크 우리 다갓님 이럴때는 말 잘들어서 좋다니까~~!! X3

91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14:38

>>89 허나 2위의 모습이 그저 코스프레였다면?!

1위나 2위에 대한 비밀은 철저하게 감추겠다는 것이에요.

92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00:15:05

>>89 아이셔소주 있어라빔~!!! 그것보다 이건 반칙이야~~!! 5개 맥스라니..다나주 술기운 떨쳐가는 중이라 마구마구..이상한거 나올수도 있지만..열심히 쓸게..!!!!!♡♡♡♡♡♡

93 현주 (hGk.kKD1cM)

2021-05-03 (모두 수고..) 00:16:19

끄악 피곤하니 전 이만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보네세요!!

94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00:16:21

시현:
304 선풍기vs에어컨
더위나 추위같은 계절적임에 강하긴 하지만 에어컨요.

246 캐릭터가 등장하는 소설이 있다면 그 첫 문장은?
고금을 통틀어, 사람은 스스로가 정의한 아름다운 것에 약하고, 그것은 정의된 아름다움을 부수고 스스로를 끼워넣는 폭력적인 미를 지니고 있었다.

203 외국어 구사실력은?
외국인을 사이코메트리할 일이 별로 없어서 드러날 일은 거의 없겠지만. 정보적인 면의 해석을 위해서 생각보다 외국어 구사실력은 훌륭할 겁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시현: 헤에..
시현주: 그리고 그 다음 문장에 친근한 말로 다정함을 보였으나 미모는 조금 죽여놓는 게 삶의 방식이라던가 하는 말이 나오겠지.

시현 님의 연성대사는 "네가 낭떠러지라고 해도 난 기꺼이 네게 달려갈게, 한없이 추락하더라도. " 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78832

-네가 낭떠러지라고 해도. 난 기꺼이 달려가마.
네가 낭떠러지 같은 것이라고 해서 멈출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지 말아라. 그건 이제 부차적 문제다. 존재의의가 너에 대한 분노와 혐오같은 것들로 가득한 이상. 네가 떨어지거나. 내가 떨어지거나.

-한없이 추락하더라도!
목이 잡혔다. 깔깔 웃는 것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해도 망설임 없는 부나방과도 같았다.

그러나. 그들은 중간적인 것을 깨닫지 못했다.

95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00:17:38

안녕히 주무세요 현주.

96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18:50

안녕히 주무세요! 현주!

간단하게 시현이가 정말로 잘생겼다라는 이야기지요? 인정하겠어요.

97 하제 - 소금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00:21:38

하제는 고양이를 흘깃흘깃 바라본다. 저 촉촉한 코에 뾰족한 귀, 복실복실한 털...

귀엽다.

"모르지."

키워본 적이 있어야 알든 할텐데... 유감스럽게도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다!

"뭐... 고양이 좋아하냐."

하제가 내심 태연한 척 물어본다. 지금까지의 태도로 봐선 크게 관심을 보이는 것 같지는 않은데.

눈을 감은 고양이는 미동이 없다. 그대로 잠들어버리기라도 한 듯...

98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00:21:45

입만 다물고 있으면 되는데.. 입만...

99 하제주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00:22:06

현주 잘자~~~

100 세화-호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0:26:39

"그래도 너가 겪은걸 생각한다면 이래저래 걱정이 되는걸. 당연한 거라고는 생각이 안 든단 말이지. 응."

그 3일의 휴가를 너가 정말로 푹 쉬면서 보낸 게 아니라, 그 물리교사한테 붙잡혀있거나 이런저런 유용한 정보들을 찾아다니느라 쓴 거라면 더더욱. 너무 무리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부장이 내가 무모하게 움직일때마다 이거 비슷한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어. 그리고 대략 짐작할 수 있었어. 전에 부장이 이야기했던 그 무모한 감이 있다는 후배는 너였구나 하고. 아직은 심증일 뿐이지만 확신은 강했어.

너가 자리를 비켜주고, 나도 적당한 공간을 유지해. 나만 편하자고 이 공간을 다 쓸순 없으니까. 같이 일을 하는 입장으로써 서로 편하게 일하는게 최선일거라고 생각하거든. 아까 빼내려던 저지먼트쪽 서류를 빼서 내 앞에 내려놓고, 볼펜을 꺼내 이것저것 적고 확인하면서 들랴오는 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 그렇구나. 보고 있었다니 조금은 부끄러운걸. 선배로써 제대로 힘써주진 못할 망정 무력한 모습만 보였으니까."

그러면서 자꾸만 빗맞추고, 제대로 피하지도 못한 그때를 떠올려. 공격 쪽이야, 지하라서 빛이 충분하지 않았던 탓에 능력의 안정성이 떨어진것도 한 몫 했었겠거니 싶긴 하지만.. 상대의 공격조차도 피하지 못하고 험한 꼴을 보인건 역량 부족이라고 생각해. 아직 한참 모자라지. 더 열심히 해야만 해. 어제보다 더, 그리고 내일보다 더.

"역시 그렇구나. 그때 적절한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난 여기 없었을지도 몰라."

넓고, 깊은. 그 끝을 헤아릴 수 없을만큼 어두웠던 그 공간. 하지만 그게 두렵진 않았어. 내가 정말 두려워하는건.. 어둠이 아니니. 그렇기에 지금 역시도 담담하게 그 이야기를 할 수 있는거겠지. 볼펜을 움직이던 손이 잠깐 멈춰.

"그래도, 그 정도는 충분히 감안하고 갔던 거니까. 결과적으로는 너도 무사하고 부원들도 무사했으니까 오케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너가 정말로 겉잡을수 없을 만큼 잘못된 길을 걷지 않은것도 다행이구."

101 백하제 - 훈련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00:27:04

>>0

오늘은 날아오는 물체를 염동력으로 잡는 연습을 해본다.

하제는 눈 앞의 배팅머신을 바라보고, 정신을 집중한다.

배팅머신이 작동되고 야구공이 날아온다. 빠르게 발사되는 공들을 하나둘씩 잡아 내던진다.

몇 개의 공들은 잡는 것을 실패하고 그대로 맞아버리기도 한다. 멍 들겠다...

102 은하? - 세화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0:27:38

골목길로 들어간 은하는 마치 무언갈 피해 몸을 숨기듯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따라 들어온 세화를 힐끗 흘겼다.

"그. 아까 그건 도대체 뭐였어..? 나만 들었던 건 아니지?"

"쉿."

지금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던 그녀가 은하에게 의문을 표했지만 은하는 검지를 입가에 가져다댄 채 조용히 하라는 제스쳐를 취해 일축했다. 마치 누군가가 듣기라도 해서는 안된다는 듯, 그리고 잠시 뒤 마치 환상에 휩싸이기라도 한 듯, 세화의 눈에는 -분명 은하에게도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 방금 전 까지만 해도 사람이 가득찼던 거리가 텅 비어 보였고, 하늘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실로 장난스러운 결과물이었다.
그래, 이건 장난이었다.

"...선배. 보여?"

몸을 숙이고 있던 은하가 천천히 비틀거리며 일어섰다. 세화에게 등을 보인 채, 삐딱하게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며 양 팔을 활짝 펼쳤다.

가녀린 숨소리, 은하의 목소리가 고조된 듯 묘하게 떨렸다.

"엿같이 아름다운 세계지? 단 둘이 있기에 딱 좋은 장소."

아핫, 하하하하하!
건물이 뭉글거리며 무너져내리기 시작하더니, 어두운 골목길을 하늘을 가르고 비춰내려진 빛이 [스포트라이트]처럼 두 사람을 비추었다.

이건, 현실인가?

103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0:28:12

현주 잘 자~~

104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0:30:53

현주 잘자고 좋은꿈꿔~~!

>>91 헙.. 거기까진 예상하지 못했는데! :0 개인적으로 이렇게 기대감을 가질만한 상황 아주 좋아해!! 1위에겐 위치추적기가 없음에도 정우가 안쓰러워하는 이유는 뭘지! 2위의 비밀은 뭘지! 차후 공개되는 정보들 보면서 감탄할 준비는 짱짱하게 되어있다~~!! X3

>>92 좋아 다나주의 빔도 받았으니까 분명히 아이셔소주 있을거야!! 없더라도 이건 술집들이 텔레파시 통해서 재고 넉넉하게 채워야한다 술집 냉장고를 전부 아이셔소주로만 채워야한다~~!! (??
후후후후 다이스 높게 뜨는건 이럴때 아주 좋지! 하지만 반칙이 아니라는거~~!! 좋아좋아 이상한거라도 아주 맛있게 잘 감상할 준비가 되어있다구~?! X3 (두근두근!

105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00:31:55


1. 가끔 비나가 다나 집에서 자고 간다는 말을 한 것 같은데, 요즘엔 다나가 비나네 자취방에서 자고가곤 해. 둘이 그렇다고 뭐 그렇고 그런 사이냐? 묻는다면 전혀...다나 왈 '가족이랑 그런 사이라고 하면 너 그런거 보냐는 눈으로 쳐다보고 싶다.' 라고 하지 뭐야...

2. 요즘 다나 일상이나 이벤트나 독백이나 훈련 쓰면서 듣는 곡이야. 물론 중간 가사는..직역이 아니야..은유적으로 다나는 이 세상에서 자신의 정상성을 비롯해 아무도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기에 외롭단 뜻일지도 모르고..? 상상은 코뿔소의 자유♡

3. 다나가 유달리 해삼을 싫어하게 된 계기는..오빠 따라 인천 앞바다에서 낚시를 해봤다가 해삼을 낚았는데 바람이 불어 얼굴에 찰싹! 달라 붙었기 때문이아...

4. 다나 캐릭터성은 내 기준으로도 어렵다를 베이스로 잡고있어. 명확하지 않고 이리저리 갈대처럼 흔들리면서도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었다가, 어른같은 느낌이었다가. 다나 자체의 캐릭터성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세계 그 자체가 된 사람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겠다..어디로 튈 지 모르는 귀여운 축에 속하는 광기?

5. 채다나 얘 사실 저지먼트 3년차인데 한 번도 순찰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두둥(?

106 게임풍 에피소드1 보스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33:12

<BOSS - 여명을 이끄는 자. 진아준>

"자. 레벨5도 억압할 수 있는 힘을 맛 볼 준비는 되었겠지? 저지먼트!!"

기본적으로 혈석이 박혀있는 총을 사용해서 공격. 처음에는 불꽃과 얼음만 발사한다. 직선 공격으로만 날리니 컨으로 알아서 잘 피해주도록 하자.


HP 75% 이하시.

"필사적이구만? 응?! 그렇게 납치된 애들이 중요한거냐!!"

필드 전체에 중력을 깔아서 모두의 스피드를 저하시켜버리고 웜홀을 열어서 순간이동 하듯이 여기저기로 위치를 옮기면서 불꽃, 얼음, 바람 능력을 사용하니 사각지대를 조심하자.


HP 50% 이하시.

"너희 능력자는 절대 모르겠지. 우리 레벨 제로가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얘들아! 공격해라!"

웜홀을 열고 여명 멤버들을 다섯명 불러낸다. 여명 멤버들은 필드에서 싸우던 이들과 동일하나 그 숫자가 많고 아준이 계속 웜홀을 열어서 여기저기로 이동하면서 콤보를 끊으니 꽤 까다롭다. 능력을 써서 빨리 여명 멤버를 제거하고 아준에게 집중하는 것이 답이다.
허나 여명 멤버를 모두 제거하면 아준이 또 다시 웜홀을 열어서 여명 멤버들을 불러내니 최소 한 명은 꼭 살려둬야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HP 25% 이하시

"아직이야. 아직 쓰러질 순 없어!! 너희 능력자들에게 절대로 질 수 없단 말이다!!"

여기서부터 지금까지 쓰지 않았던 대분류 능력들을 모두 사용한다. 피해 범위에는 붉은색 마크가 쳐지니 꼭 이것을 보고 피하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바이오키네시스의 능력으로 근육을 강화시킨 후, 얼음 공격으로 얼려버리고 주먹으로 내리치는 것. 체력이 적으면 이 기술로 멤버가 쓰러지게 된다.
기존의 페턴 역시 계속해서 사용하니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다운 시

"어째서냐. 어째서. 이 혈석은 레벨5도 이길 수 있는 힘이었는데."
"어째서 나는 또 쓰러져야 하는거냐!"
"미안하다. 얘들아."

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비터 크리쳐는 언젠가 쓰는 것으루.

107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0:34:04

다나야ㅏㅏㅏㅏ 강제적으로 끌고 나가서 순찰을 시켜주겠다!!(???

해삼... 그런 경험을 겪었으면 싫어할 만 하지..

108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0:34:39

타코야끼 아저씨...

감옥 밥은 맛잇나요(?

109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35:17

>>104 이것만큼은 정우에게 물어도 절대로 대답하지 않을 무언가가 되겠네요. 2위는... 언젠간 나오겠죠 아마도!

>>105 정우:순찰 좀 해라. 야!! (눈물)

아무튼 심오한 TMI가 많군요. 특히 2번이 말이에요. 정상성이라던가. 그런 부분이 특히. 인첨공이 나쁜 거예요!!

110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35:59

>>108 아준:너도 와서 먹어볼래?
아준:이 맛을 같이 공유하고 싶구나. 꼭 말이야.
아준:능력자 놈은 절대로 모를 맛이겠지? 응?!

111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00:36:14

>>107 귀찮다~! 귀찮은거야~! 다나를 쉬게 해달라고!(???

패턴 대박..♡ 게임으로 나오면 무지 재밌을 패턴이야..♡ 막 공격을 피하려면 특정 오브젝트 뒤로 서있거나..그런것도 재밌겠다..♡

112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0:37:59

아준 아재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은하라는 캐릭터는 나중에 크게 다쳤을때 여러 사람이 걱정해줄 수 있는... 그런 친한 사람이 많은 캐릭터로 만들구 싶다!

하지만 이미 늦었지 하하! 너는 구석에 가서 단팥빵이나 까먹어라!

113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00:38:16

>>109 다나: 열심히 하긴 했어. 세상의 불가항력이 날 끌어당긴 것 뿐이지.(변명(??

114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40:49

>>111 그건 비터 크리쳐라던가 그런 애에게 해당할지도요!

>>112 아니에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정우는 걱정한다구요!

115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00:42:09

>>112 이미 다들 걱정해줄 정도라구~♡ 구석에서 나와라 갤럭시~!!♡

116 시현-훈련(7)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00:42:34

>>0

-자꾸 망설이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역시 알고 있으니까 굳이 또 말해야 하는가. 에 가깝지.
-과거와 지금이 밀접한 관계는 있지. 그런 과거만 아니었어도 너희들은 나를 티비에서나 보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물론 실제적으로 내가 잘못한 일은 없지만.
...
-그게 나쁜 거라고?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제멋대로 판단하고 제멋대로 그렇게 한 쪽도 좋다고 말하긴 그렇지 않아?
-....물론 호기심을 채울 수단으로 쓰긴 했지만.
-후... 정말 담배를 피고 싶게 한단 말이지.
-당연하지만 난 담배 안 펴. 그 기분 더러운 것을 어떻게 피란 말이야?
-커리큘럼은 해야겠지.

과거의 행적을 건드릴 경우에 현재에 어떤 영향이 오는지에 대해서. 정보를 읽고 정보를 건드리는.. 그런 느낌일까?

하지만 힘들지. 그래도 해야 해.

117 세화-은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0:43:20

너의 제스쳐에 의문을 가지는것도 잠시였어. 텅 빈 거리. 보랏빛으로 물든 하늘. 갑자기 이게? 이렇게? 아. 그 속삭임. 어쩌면 또 실수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에 나는 바짝 긴장해. 금새 들려오는 목소리. 고조된듯 떨리는 목소리와 갸녀린 숨소리에, 이 비현실적인 현상이 그저 한 순간의 꿈이길 빌 뿐이야. 그도 그럴것이 너무나도 현실과는 동떨어진 상황이었으니까.

"..."

그렇기에 너의 목소리에 바로 반응을 하지 못했던걸지도 몰라. 내가 기억하는 너의 능력은 이런 게 아니었거든. 만약 이게 꿈이 아니라면. 그렇다면 너는.. 다른 사람? 아니라면. 아까 쫓기던 무언가에게 들켜버리고 봉변을 당해 보는 주마등? 뭐가 되었든 썩 유쾌하지만은 않은 기분이 들어.

웃음소리가 들리고 세계가 무너져내려. 마치 연극의 한 장면처럼, 막이 오르는 무대처럼 스포트라이트가 이곳을 비추고, 나는 슬슬 현실을 직시하려 애쓰기 시작해. 너는. 나를 속인걸까. 아냐. 적어도 처음에 뭔가를 찾고 있던 너는 너였을텐데. 그래야만 하는데.

".. 보통은 이런걸 두고 아름답다고 하지 않아. 그보다.."

너 누구야. 쏘아붙이듯 말한 나는 살짝 간격을 두려는 듯 너에게서 조금 물러났어. 있지. 역시 너는 은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나을 것 같아. 지금 이 꿈과도 같은 세상 속에서 내가 판단할수 있는건 그것 뿐이었어. 이 상황을 이해하기엔, 난 모르는게 너무나도 많았으니.

"있지. 정체를 밝혀주는게 여러모로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빛이 이렇게 쏘아진다면 내가 능력을 전개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 주어진거나 마찬가지니까. 하지만 다짜고짜 공격을 가하는것보단 상황을 더 바라보는게 현명할거라고 생각해. 대놓고 공격을 가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으니.

118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0:43:43

감동의 미스터 갤럭쉬..

119 안나주 (jnMo6lmdvk)

2021-05-03 (모두 수고..) 00:46:56

>>106 방금까지 1챕 보스 레이드 부분을 읽고 왔는데... 묘하게 불쌍한 사람이다 싶네요 저지먼트들이 여러번 지적했듯이 대상도 잘못됐고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지만...

남은 부분 읽고 월요일...을 대비하기 위해 저도 이만 들어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120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48:44

>>119 레스를 보면 아무리 봐도 1챕 보스가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안나주!

121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00:49:10

안녕히 주무세요 안나주

122 호치 - 세화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00:49:36

"다들 걱정이 지나치세요. 정말로 걱정해야 할 건 제가 아니라..." 호치는 서술어에 들어갈 명사를 찾느라 조금 고민했다. "저지먼트 분들이었던걸요. 물리 선생님 입장에서 저는 이용가치가 있는 사람이고, 그 이용가치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저를 살려 둘 필요가 있었어요. 아마도. 그러니까, 적어도 제가 시체가 되어서 돌아오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모든 행동에는 계산이 필요하다. 그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아무런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 사실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호치는 끊임없이 생각하며 움직인다. 반성문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문제는, 지하에 갇혀 있었던 그때는, 호치가 스스로 생각을 없애 버리는 기계... 「생각하는 의자」에 들어가 버렸다는 것이지만.

"악인이 분명한 물리 선생님한테 결정타를 날린 건 세화 선배님이었으니까요. 다들 어떻게 싸웠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마지막 부분은 기억해요. 제가 생각해도 통쾌했어요, 마지막 그 공격은."

반성문... 아니, 시말서를 쓰던 호치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잘못된 길'인가. 생각이 빠르지 못해서 붙잡히는 바람에 저지먼트를 위험에 빠뜨린 것은 '잘못된 길'이 분명했지만, 호치는... 길을 잃었다고는 생각했을지언정, 잘못된 길을 향해 걸어간 적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이윽고 그 말의 의미를 알아채고 난색을 표했다.

"자칫 살인을 할 뻔한 사람으로 받아들여지는 건 좀 꺼림칙하다구요..." 굉장히 난감한 얼굴이다. 그러다가 차분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저는... 물리 선생님이 저를 공격하는지 지켜보고 있었어요. 저를 공격하려고 한다면, 저는 제 몸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다른 분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물리 선생님을 처치했겠죠. 하지만, 물리 선생님은... 공격의 의사가 없었어요. 저는 그만큼 가까이 있었으니까, 그 점만은 분명하게 느꼈어요. 그래서, 저도 물리 선생님을 죽이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흔들대던 펜끝이 우뚝 멈춰섰다.

"... 세화 선배님을 다치게 한 건 용서할 수 없지만요."

123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0:52:38

크아악 으아아각 티미랑 게임풍 대사라니 좋아 완전 좋아!!! 의식의 흐름대로 막 써버리면 캐입이 와장창될지도 모르니 다나주가 올려준 노래 들으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반응해야지 후후 후후흫하후흐흐흣

>>105 역시 친하다면 한번씩 그렇게 자고 갈수도 있고 그런거지~~! 10년지기라면 거의 가족이나 다름없을테니 X3 노래 가사도 한번 찾아봐야겠다!! 앗 그리구 해삼 그래서 싫어하는구나 트라우마가 생길만하지..! 촉감 이상한 괴생물체(해삼:네?)가 얼굴에 철썩 하는거니까 :3 캐릭터성도 너무 좋다구 생각해 어려운 캐릭터성이지만 다나주가 잘 살리고 있는 느낌이구!!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 아주 끝내주잖아~~?! 그보다 순찰을 제대로 돈 적이 없다니.. 세화가 순찰 리스트 적을때 평일 내내 끼워놓을지도 몰라..! (?

>>106 타코야끼 아저씨 대사집도 너무 최고야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간중간 적어놓은 공략방법도 인상적이구!! 역시 체력이 낮아질수록 패턴이 이래저래 까다로워지는군 :3 다운시 대사 마지막줄 왤케.. 왤케 왤케지 우리 뽀쓰 다른 애들한텐 무자비했지만 그래도 같은 여명팀원들 잘 챙겨주려고 하는 그런 사람.. ;-;

124 ?? - 세화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0:53:37

천사의 목소리와도 같은 작은 속삭임, 악마의 몸짓과도 같은 거친 움직임.

당신과 나, 두 사람 만의 세계에선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지.

"너 누구야."

쏘아붙이듯 말한 세화의 목소리에 은하는 빙글 몸을 돌려 너를 바라보았다. 얉은 미소가 그의 얼굴에 드리워져있었다. 아, 이제 눈치챘구나. 느리네.

"짜잔~"

스포트라이트가 꺼졌다, 동시에 은하의 모습도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리는 가 싶었다. 다시 빛이 비춰지고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자줏빛 머리카락과 노란 눈동자, 환희에 가득 찬 듯한 미소를 짓고있는 여성이었다.

"이걸로 저지먼트 강아지들 세 명째."

무엇이 그리 기쁜지 가증스러운 웃음을 흘리며 팔을 뻗은 그녀는 한 발 뒤로 물러났던 너를 향해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했다.

"세화 선배~ 너는,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지 않을래?"

콰직 콰직, 너의 등 뒤로부터 골목길을 먹어치우기 시작하는 거대한 입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125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0:54:23

안나주 잘 자~
잘 하면 여기서 보라돌이의 이름을 정할겸 이름을 밝힐수도 있겠구만 :3

126 채다나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00:55:17

>>0

하나. 둘. 셋. 넷...다나는 박자에 맞춰 몸의 동작을 바꿔나갔다. 아라베스크, 피루엣..여러 동작과 함께 우아하게 몸을 뻗어나가고, 마지막 자세는 백 캄브레. 등을 활처럼 휘며 팔을 곧게 뻗은 다나를 보고 도나가 박수를 친다.

"아주 훌륭해. 진작 이대로 나갔다면 지금쯤 상도 타고 그랬을 텐데..이런 실력을 어떻게 숨기고 살았대?"
"멍청아, 애가 그거에 얼마나 민감한데."

인수가 도나를 팔꿈치로 쿡 찌르며 작게 이른다. 도나는 인수의 행동에 동그랗게 눈을 떴다.

"맞다..오빠 때문에 못했다고 했지."
"괜찮아요."

다나는 몸을 곧게 세우며 스트레칭을 한다. 자리에 앉아 유연하게 다리를 뻗어 앉기가 무섭게 발 끝에 손이 닿았다. 털썩 누워 고개를 좌우로 천천히 움직이며 무릎을 가져와 끌어당긴다. 오늘의 스트레칭과 훈련은 끝이었다.

"그런데 다나야, 실례가 안 된다면 네 오빠가 왜 그랬는지 물어봐도 될까?"
"도마 체조는 목이 부러질지도 모르니까. 안 된다 했어요."
"리듬체조도?"
"착지를 실패하면 어딘가 부러지는 건 똑같고."
"그런데도 몰래 해왔구나. 그렇지?"
"...오빠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래도 하고 싶었어요."

다나가 고개를 숙인다. 인형같이 고개만 축 늘어진 것이 감정은 없지만, 어쩐지 사람다웠다.

"그럼 능력 개발은 왜 다시 시작했는지 물어봐도 되나, D?"
"그건.."

다나는 빤히 인수를 바라보더니 냅다 정전기를 쐈다.

"악!"
"네가 싫어서 그렇고."
"건방지긴! 두고 봐, 오늘은 연산식 깜지다!"
"에잇."
"아악!"

127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0:58:11

사실 망상은 이것저것 하는지라..
전투가 끝난 후에 파티에 참가한 멤버들끼리의 상호대사라던가 그런 것도 떠오르고 하지만..
제가 다른 캐릭터를 건들 순 없으니.. 이건 저만의 망상인 것으루!


세아:정우정우! 수고했어! 수고했으니까 딸기카페 가자!
정우:가긴 하겠는데 애들 앞에서 말할 필요는 없잖아.

정우:임무 완료. 다들 수고했어.
세아:정우정우도! 브이!

정우;그러고 보니 왜 정우정우인거야?
세아:정우정우는 정우정우니까?

세아:임무 완료!! 자. 돌아가자. 돌아가자.
정우:안돼. 보고서 써야지.

그러니까 제가 담당하는 애들로만.

128 은하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1:00:58

>>0

머릿속은 잔잔한 바다와도 같은 생각으로 가득 채워졌다.
서틴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시 한 번 그녀를 이해하려고 했다. 셔터 카메라처럼 스쳐지나가는 기억들을 하나씩 퍼즐을 끼워맞추듯 떠올려 보았다.

"알겠어?"

"...응. 조금은."

"그러면, 같이 나가 볼래?"

서틴이 처음으로 나에게 무언갈 권유했던 적은 처음이었기에,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129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01:01:00

>>123 칭찬은 다나주를 쑥스럽게 해~♡ 그것보다 평일 내내라니..다나가 몸부림(?) 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네..♡

오늘의 뱅크 정산도 끝~♡ 술기운도 열심히 물마시고 하다보니 떨쳐지기ㅣㄴ 하지만 여전히 졸리다..♡ 힝이야..♡

130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01:01:48

.dice 1 15. = 3
.dice 1 14. = 12
.dice 1 13. = 5

131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1:02:25

대사 쯤이야 은하는 건드려도 상관은 없는데-
어차피 평범한 캐릭터고 특출난 개성만 안 드러난다면야...

132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1:02:26

15 14 13.
저건 모카고 캐릭터들을 선발하는 무언가인가!

133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1:03:10

>>131 사실 제가 캐붕을 낼까봐 두려운 것이에요.
아무래도 오너가 아니면 조금 차이가 날 수밖에 없으니까요.

134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1:04:19

그건 그래-
내가 막... 정우를 돌린다고 하면 딸기 학살자가 되어버릴지도..

135 호치주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01:04:48

세화찡이 다치는 데는 민감한 저지먼트 칭구들... 아마 그걸 용서할 수 있는 부원은 없겠죠 ( ̄y▽, ̄)╭
자러 가신 분들 모두 굿나잇이에요! 호치를 건드리는 것도 상관 없어요. 오히려 팍팍 써 주세요.

선우호치:
184 캐릭터가 타인에게 가장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호치: "한 가지를 꼽자면, '나를 버리고 가!'라고 했을 때 진짜로 버리고 가 주길 바라요."
호치: "제가 살 길은 제가 알아내는 편이 쉬우니까... 이번에는 완전히 당했지만요."

221 세계관이나 스토리 안에서 캐릭터의 역할은?
자기 이야기는 일단 일단락되었으니 이제 다른 캐릭터의 서사를 돕는 훌륭한 보조장치(?) ... 이자 명품 조연!
재미없는 성격이라 주연감은 아니거든요. 외전을 받는 느낌이지...

055 목소리 톤의 높낮이는?
호치:
"   베
   리 무
 루  스
블     디"
호치: "... 지방 출신이니까요. 심한 편은 아니예요."
호치: "어릴 때는 대화 자체를 별로 안 했으니까요. 책으로 말을 배워서, 오히려 책을 낭독하는 것 같은 말투라고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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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1:06:18

딸기 학살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정은, 부정은 못하겠네요.

나를 버리고 가. 절대로 저지먼트 멤버들이 들어주지 않을 부탁이로군요.
하지만 정우는 그걸 해냈어! (아냐)

그리고 다른 이들의 대사는 제가 캐붕을 낼까봐 두렵기 때문에 차마 못 쓴다는 것이에요.

137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1:06:43

ㅋㅋㅋㅋㅋㅋ 목소리 톤 높낮이 무엇...

138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01:07:06

다나도 어떻게 나와도 딱히 뭐...다나가 다나했다..정도니까..(다나: 말이 심해.)
물론 다나는 어조가 정말 도레미파솔라시도 전부 같은 높이에 있을 정도로 조곤조곤한 애라서..그것만 있다면..? (?)

아니 호치 블루베리 스무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아니야? 그..이거 어느정도 까지 올라가는 거애오?

139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01:09:05

*에드가 말하는 무언가.

에드-은하
-생체나이를 감잡기 어려운 느낌이다. 어린 것 같은데. 능력 영향 때문인지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한 애매모호함이 있다고.
-기동성 부문에서 방해돼.
-정보를 더 읽어본다면 달라지려나.

에드-세화
-큰 호기심은 아니지만 꾸준한 호기심이 존재하지.
-하지만 방해된다면 치워야 하겠지?
-방해꾼이 될 가능성이 높아.

에드-성태
-저지먼트라는 것 밖에 모르는 이이다.
-파이로키네시스는... 귀찮지. 물리적인 접근을 차단하는데에 편하거든.

*에드의 성깔이 더럽다는 것. 시현주의 생각이 아닌 에드의 생각이라는 것을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140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1:10:17

역시 에드.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존재. (동공지진)

141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1:10:22

에엥 에드가... 에드가 누구지!?
것보다 기동성에서 방해된다니...! 모르겠어!!

142 세화-호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1:12:12

너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들었어. 이용 가치가 있었던 사람. 이용가치를 추출하기 위해 살려줄 필요가 있었다는 거. 그렇다면, 결국 물리 선생이 한 짓은 여명이 한 짓과 다를게 뭐지? 경호가 허술했다 뿐이지, 이래저래 여명 순한맛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니 괜히 더 분해지는거 있지. 이미 잡혀들어갔으니 쌤통이지만.. 응. 반드시 안티스킬이 되어야겠어, 나는. 안티스킬이 되고 교도소 관리 자격도 얻고 진아준씨랑 물리쌤 얼굴도 질리도록 볼거야. 반드시.

"... 그래도 말이야. 금방 돌아온다고 했으면서 걱정 끼친건 조금 얄미운걸. 그보다.. 너가 이야기하는 악인이라는 거. 혹시 물리 선생님은 암부였던거야?"

어린애같은 장난스럽지만 진심이 담긴 투덜거림은 짧게 하고서, 궁금했던 걸 물어봐. 악인이라는게 꼭 암부가 아닐수도 있지만.. 역시 너가 게시판에 남긴 메모지 중, 유용한 정보 파트의 암부라는 글씨가 제일 신경쓰였거든. 아. 마지막 공격은 기억해주고 있었구나. 조금은 부끄러워. 사실 또 빗나갈거라고 생각하고 짜증과 진심을 담아 쏜거라서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응. 그래도 통쾌하다니까 뭔가 후련해.

물리 선생님을 죽이지 않았다. 살인을 할 뻔한 사람. 어. 뭔가.. 내가 또 오해할만하게 말을 했구나. 룸메에게 들었던 그 잘못된 길이 정확히 뭔지는 제대로 못 들어서 애매하게 이야기했는데 너에게 난처한 상황을 제시하게 되어버린건가 싶다는 생각이 딱 들었어.

"아. 내가 널 그렇게 받아들였다는 뜻이 아니야. 지하로 가기 전에 너의 룸메가 이렇게 이야기했거든. 만약 너가 정말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그게.. 너의 목숨을 뺏어야 할 만큼 잘못된 길이라면 그땐 주저하지 말아달라고. 그러니까.. 아마 너가 심하게 어긋나서, 우리와 적대할지도 모를 상황이 오는 건 아닌지 걱정했던 걸거야."

어디까지나 내 추측이지만. 아무튼 나는 그런 상황이 오지 않은것에 안도하는 뜻으로 이런 이야기를 한거고. 그래도 너의 이야기, 쟐 들었어. 더 확실한 확신을 가질수 있으니 좋은걸. 너가 살인을 하지 않았을거라는 거니까. 응. 애초에 그러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기도 했고.. 만약 죽였다면 일이 겉잡을 수 없을만큼 커졌겠지. 그보다 또 신경쓰이는게 생겼는걸. 물리 선생, 어째서 그때 진심으로 나오지 않았을까.

"푸흐흐, 그건 괜찮아. 지금은 다 나았으니까. 그리고 항상 경계하고 있었어야 했는데 내 실책이지. 상대가 선생님이라 방심했던거라고 생각해."

추가로 안티스킬이 되려면 이런 물러터진 생각은 버려야겠다고 덧붙여. 방심은 금물. 수상한 사람이라면 의심은 기본인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단 말이지.

143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1:13:38

>>141 이걸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 굳이 말하자면 다크 시현이라는 느낌으로 알면 좋을지도요!

144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1:14:14

다크 시현이라고...
약간... 다크시니 크크크크크킄ㅋㅋ...

(도망

145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01:14:19

에드..저 까칠하고 비뚤어지면서도 딱딱하고 그런 면이 너무 좋아..♡

146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1:18:16

크르르못참겠다 보라머리님 진짜 등장도 연출도 행동도 하나부터 열까지 점부 완벽해 더!!!!! 더 몰아붙여줘!!!!! 나는 이런 사람이야 주접이 킹갓쩌는 사람이야 나랑도!!!!!! 둘만의 시간 가지자!!!!!!!!!!!!!!! (포효(대)

>>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나에게는.. 세화 대신 세화주가 위로를..!! (??
세화: ..어쩔 수 없었어. 응. 이렇게라도 해야.. 한번은 순찰을 돌아줄테니.

>>139 헉 이것도 넘 킹갓이다..!!! 저 대사대로 간다면 에드랑 극대립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매우 클거같은데~~!! 언제 한번 에드랑 일상도 한번 돌려보고싶구 그렇다!!! 요즘 일상 돌릴 소재가 하나둘씩 늘어나서 너무 행복해 X3

147 호치주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01:18:42

>>138 어(낮은 시)~요(높은 레)
호치는 억수로 눈이 안 오는 지방 출신이라는 설정이 있죠! 호치주가 남방 사투리는 동남쪽이 서남쪽 방언보다 편한 것도 있고...'

저도 캐릭터들 주변인물은 도저히 모르겠는 경우가 잦아요...! ( ̄y▽, ̄)╭
룸메이트를 등장시킬지도 엄청나게 고민했거든요. 제 기억력도 처참한데 다른 분들까지 괴롭힐 수가 있냐며...

148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01:20:31

다크 시현... 대충 비슷하긴 하네요.

저녁으로 좀 독특한 새우를 먹었는데 꼬리를 조금 덜 씹고 넘겨서 그런가 감각이 이상하군요. 뭔가.. 뭔가. 간질간질거리는 느낌입니다. 알러지는 아닌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군요. 혹시 모르니 알러지 약 하나 복용하고 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49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1:21:19

알러지 아닌거 맞죠? (흐릿)
일단 어서 주무세요! 시현주!

150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1:23:00

>>146 보라돌이:

음- 나는 갑각류를 싫어해서 잘 모르지만 껍질같은게 박혀있다거나... 아니면 알러지거나 그런 종류... 이려나? 모르겠어! 그치만 별 일 아니었으면 좋겠네

눈이 안 오는 지방 출신이지만 능력이 얼음..
완벽하게 대비된다!

151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01:24:28

조금 더 놀고 싶으나 일단 내일은 출근이니.
이만 전 자러 가보겠어요! 다들 잘 자요!

152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1:24:49

캡틴 잘 자~

153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01:26:23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154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01:28:52

별일 아니길 바라는 바입니다.

에드랑 세화랑 돌린다면...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는 세화가 에드를 극혐할 가능성이 높겠군요. 물론 에드는 인간이고 세상이고 다 극혐하니 쌍방인가?

155 세화-보라머리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1:31:59

어둠. 그리고 빛. 잠깐의 과정이 반복되고 내 눈앞에 서있는건... 아. 그때 본적 있어. 분명 그 자리에서... 그 빌어먹을 노란 머리와 같이 있었던. 길을 내주고, 굳이 추격도 하지 않는 등 종잡을수 없는 행동을 하던 그 사람. 익숙한 모습이 눈에 밟히자 나는 물러서던 걸음을 멈춰. 아아.. 그 노란머리도 그렇고. 지금의 너도 그렇고..

".. 속였구나. 나를."

어쩜 이렇게 한결같이 증오스러운 녀석들 뿐인걸까?

그저 모든게 거짓말. 눈속임. 눈에 띄일수밖에 없는 포장지로 싸여진 가치 없는 찌꺼기 같은 존재들. 그런 존재들은 당장 지워져도 싸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그렇지 않아? 당장이라도 죽일듯한 시선으로 너를 쏘아봐. 있지. 이건.. 너가 먼저 시작한거니까. 그러니까 나는 어떻게 행동하든지 변명할 여지가 충분히 존재해. 찌질하지만, 나를 변호할 자리에서 내 과거조차 들먹일수 있어. 자고로 세상은 그런 옹졸함 없이 살아가기엔 너무나도 가혹한 법이라서.

"세 명, 세 명. 지금 이 개수작으로 나 말고 다른 애들을 둘씩이나 더 속였단 말이지. 응?"

이거. 구제할수조차 없겠는데. 곧장 능력을 사용하려는 찰나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나는 슬쩍 시선을 그리로 옮겨. 이 공간 자체를 씹어삼키는 거대한 입. 자. 나는 너가 원하는대로 움직일까? 아니면 그러지 말고, 지금 여기서 씹어 먹히는 한이 있더라도 너를 저승길 길동무로 삼아볼까?

"있지. 난 말야."

이런 사람이란다. 그렇게 말하기가 무섭게 너와의 거리를 확 좁히고 너를 붙잡아, 입이 있는 쪽으로 밀쳐버리려 해. 너의 모습마저 허상이라서 내 손에 잡히는게 없었다면, 지금 저 입마저도 허상이라고 생각하며 운명에 몸을 맡기겠지.

156 호치 - 세화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01:36:01

"... 제가 알아낸 선에서 말씀드릴게요. 선생님이 얼마나 거짓말을 했을지 저는 모르지만..." 호치는 이야기를 하면서 글을 쓰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선생님은 암부가 아니에요. 다시 말해서, 선생님은 인첨공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하지만 제 악인의 기준에는 부합하죠. 궁지에 몰린 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

호치는 잠시 머릿속에서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선생님은 「스피츠베르겐」이라는 연구소의 헤드헌터였어요. 물론 교사가 겸직하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어디까지나 몰래였죠. 그 회사는 기상에 관련된 기술을 연구하는데, 겉으로는 농업용 기상 변화, 자연재해 방지 기술 등을 개발한다지만 사실은 군용 기술을 몰래 연구하고 있다고 해요. 이를테면... 강제로 폭발적인 강설을 일으킨다거나."

재래병기와 보병이 아직도 활약하고 있는 전장에서는 「눈보라」가 전략병기로서, 그리고 그 자체로 훌륭한 살상병기로서 기능한다. 역사적으로도 나폴레옹과 히틀러가 러시아의 북풍을 맞고 처참히 패배한 사례가 있듯이 말이다.

"그것을 시행하는 기계 장치가 「아츄」였어요. 기계 자체는 제 뇌를 부풀려서 레벨 4의 출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나 다름없는 구조지만, 그 기술의 핵심이 되는 연산식은 인간에게서 추출하려고 했죠. 날씨를 바꾸고 눈을 내리는 데 적성이 있는 「콜드 프리즈」 능력자 말이에요."

그리고 검지손가락으로 자기를 가리켰다.

"... 그렇지만 그 「스피츠베르겐」에 관해서는 저도 자세히까지는 몰라요. 인첨공 상부, 또는 대한민국 정부, 그도 아니면 여명 같은 어떤 스킬아웃 단체와 연줄이 닿아 있는지도 정확히 알 수가 없으니까... 그리고, 이제는 알아낼 수도 없게 됐고요."

호치는 휴대폰으로 무언가를 검색해, 세화의 눈 앞에 들어 보여 주었다.

 [학생 납치 및 미인가 실험 진행하려던 교사 체포]
 [스피츠베르겐 유한회사 해산 선언, 청산절차 들어가]

"꼬리자르기예요. 이번 사건은 목화고의 물리교사가 독자적으로 저지른 짓으로 하고, 자신들은 빠져나가는 거죠. 겉으로는 해산한 것으로 보이겠지만 완전히 똑같은 인원들이 다시 이름만 바꿔 회사를 설립할 가능성도 있어요. 어떻게 되든지, 저와는 더 이상 얽히고 싶어하지 않을 테니까, 제가 저쪽을 자극하지만 않는다면 두 번 다시는 만날 인연이 없을 이름이죠."

가늘게 숨을 내쉬었다. "... 아하하. 그 애, 그런 식으로 해서 빠져나가려고 그러는군요. 저는 분명히 「내가 사라지면 절대 찾으려 들지도 말고, 저지먼트에 알리지도, 나를 아는 척을 하지도 말라」고 일러 뒀는데."

157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1:40:39

캡틴 잘자고 좋은꿈꿔~~! 일상 답레는 다 달았으니 다시 나도 잡담에 편승하자면!

>>135 정작 나랑 세화는 자신 말고 남들이 다치는걸 더 신경쓰는데 말이지~~!! 세화는 안 챙겨도 괜찮아!! X3 (무책임(..
버리고 가라고 한다고 해도 안 버리고 갈것이다!!! 세화 졸업하기 전까지는 부원들은 세화가 책임진다!!! 아니 근데 높낮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릿속에서 너무 생생하게 자동재생되고 있어..!

>>150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후 무서워하지 마.. 응.. 나는 늘 진심이니~~!!!!! (빅굉룡으로 진화(?

>>154 일단 에드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갈릴것같다~~!! 적대감을 드러내도 그것보다 조금 더 순한맛의 적대감으로 대처하겠지만 에드가 만약 거짓말을 한다거나 거짓을 보인다거나 하면 그때부턴.. 얄짤없게 될거라구 생각해..! 상황 따라 유연하게 흘러가겠지만 일단 그렇다!! X3 에드의 인간극혐 세상극혐.. 새화주가 열렬히 지지하겠습ㄴ (세화에게 숙청당한 참치입니다

158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01:44:52

알러지약을 미리 먹었으니..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글쎄요. 시현은 거짓말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잘하니까요.
제대로 거짓말을 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지만.

159 세화-호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1:53:52

"괜찮아. 정보가 있다면, 이야기해줘."

만약 거짓이라고 해도, 거짓 뒤에 감추어진 진실은 언젠가 드러날테니. 그때의 그 물리선생이 겉으로는 그저 평범한 선생인 척 하더라도, 뒤에서는 그렇게 극악무도한 짓을 벌였던 것이 들통난것처럼.

너의 이야기들을 다시 경청하기 시작해. 악인이라는 건 암부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었구나. 연구소라는 말에 내 눈빛이 살짝 흔들려. 결국 그놈들은 믿을만한 족속이 아니구나. 불신하고, 경계하고, 적대해야만 할 상대야. 응. 겉으론 돕는 척 하면서 실제론 이런저런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부류. 그렇다면 물리 선생은 여명보다는 디벨로퍼랑 더 비슷한 느낌이겠지 하고 생각해. 아츄라는 기계의 정확한 느낌 역시 더 잘 파악할수 있을것 같고.. 결국 물리 선생이 이용해야만 했던건 너였구나. 내가 알기론 저지먼트에 날씨에 관여할만한 능력자는 너 뿐이었으니까. 계속 이야기를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여.

".. 보통 그렇게 꿍꿍이가 있는 조직들은 정보조차 쉽게 알아낼수 없게끔 핵심 정보들을 죄다 은폐시킬테니까. 그래도 꽤 많이 알아냈구나."

적어도 너가 그 3일간의 휴가동안 많은 걸 알아낸건 확실해. 그렇다면 더더욱 휴식이 필요할거 같은데.. 잠깐 일 쪽으로 돌아가던 머리는 다시 방향을 바로잡고 이야기에 몰두해. 너가 내민 핸드폰의 기사 정보를 읽어내려가. 결국 그렇게 되는구나.

"분명 다시 설립할거라고 봐. 실패 한번으로 뿔뿔이 흩어질만큼 깡과 악이 있지 않는 조직이라면 애초에 그런짓을 할 생각조차 못 했을테니."

"근데 물리선생님 좀 의외네. 왜 너를 아츄라는 기계에 바로 놔두지 않고, 무슨 이상한 격리시설같은 데 두었던걸까."

일단.. 다시 자극하는 일이 적어도 저지먼트로써 있을때동안은 없으면 좋겠는데. 역시 그것까지 너에게 강요하는 것은 무리겠지. 그 말을 하는 대신 다시 생겨난 의문점을 말하는걸로 대신해. 각자에겐 나아갈 길이 있고.. 그 뒤를 밟는건, 너가 선택한 너의 길일 테니까. 그 길에 혼선을 준다면 그건 그것대로 민폐가 아닐까? 하고 생각.. 하는데.

"... 왜 그렇게 이야기했어?"

너의 말을 듣고서 살짝 표정이 굳어. 결국 게시판에 붙였던 거. 그저 너가 일들을 겪을동안 우리가 모르길 바라고, 의도적으로 적은. 그런 부류의 거짓말이야?

160 호치주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01:53:59

주무시러 가신 분들 굿나잇이에요!

답레 텀마다 침대에 누워서 에너지 보충하고 있어요... 🙃

161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1:55:29

시현주 잘자고 좋은꿈꿔~~! 아까 미처 못 적었는데 알러지약 먹었다니 다행이구 부디 별거 아니길..! ;-;
헷갈리게 잘한다.. 면 얘가 눈치가 썩 좋지 못해서 아마 가볍게 적대하는 정도로 그치지 않을까 싶다! 일상이 진행되지 않아서 확신은 못 하겠지만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은 것 X3

162 ?? - 세화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1:56:00

조용히 분노하는 세화의 반응을 즐기듯, 그녀는 아무 말 없이 그저 빙글빙글 웃기만 할 뿐이었다. 바로 직전, 거대한 입이 자신의 목숨을 금세라도 앗아갈 기세로 씹어오고 있는 와중에도 천천히 다가오는 자신을 붙잡고, 도리어 입 속으로 내던지기 전 까지.

"!"

소리없는 외침,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세화를 붙잡으려는 듯 망설임 가득한 손길을 허우적거리며...

콰앙! 금속과 금속이 맞부딫히는 듯한 거친 소리와 함께 그 끝을 알 수 없는 입 속으로 그녀는 사라져버렸고, 거리를 씹어삼키던 거대한 입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이걸로 끝.

절대로 그럴 리 없지.
어느 새 몽환적인 보랏빛 하늘은 다시 까맣게 물들었고, 뭉글뭉글하게 무너져내린 건물들이 서서히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원래의 골목, 그 모습 그대로. 다시 번화가의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거닐고 있었다.

"그런 사람이었구나. 선배."

또 다시 가녀린 숨소리와 함께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다.

와락, 언제부터 였을까? 어느새 그녀는 세화의 허리춤에 팔을 둘러 마치 뒤에서 끌어안은 듯한 자세를 하고있었다.

"그치만 이미 처음부터 덫에 걸린 상태였어."

알고있잖아, 그녀의 소맷부리에 감춰져있던 자그마한 날붙이가 서슬퍼런 빛을 번뜩이며 모습을 드러냈다.

"새빨간 내장을 쏟으면 아프겠지...? 비명을 지르겠지? 마구마구... 고통스러워 하겠지?"

아아, 트웰브. 부디 이 광경을 지켜봐줘.

163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1:57:02

🙃 이거 너무 귀여워 누워있는 모습인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너지 보충은 좋은 것..! 나도 간만에 니코틴뽕의 도움을 받아 에너지 확실하게 보충하고 있다 야호~~!!

164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1:57:11

시현주 잘 자~ 굿나잇~
은하주 텀이 극악이라 세화주한테 넘나 미안한것..

나도.. 나도 누워서 에너지 보충할거야!

165 호치주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02:05:13

호치주는 돈 업서서 못 먹는 구름사탕... 💭

제 텀도 극악이라 넘나 죄송한 것이에요.

166 세화-보라머리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2:13:15

너가 입 속으로 사라지고. 무너져내린 세계가 다시 원래의 모습을 갖춰 구성되기 시작해. 무너지고, 다시 쌓아올려지고. 익숙한 느낌이야. 그치? 그나저나 이렇게 된다면.. 내가 봤던 은하는 그저 허상이었을까. 그렇다면. 나는 그 애한테 다시 사과를 하러..

"무슨.."

가야만, 하는데. 내가 한 가지 간과한게 있다면, 아까의 그 허상이 다른 능력자의 능력이라는것을 떠올렸을 때. 그 능력의 사용자가 근처에 있다는 걸 깨달았어야만 했다는 사실. 허상과는 역전되는 상황이야. 그대로 붙잡혀버렸어. 그대로 몸을 돌려 카운터를 날리기도 전에, 너의 날붙이가 내 살갗을 가르는게 더 빠르겠지.

"흐흐흐흣... 이거, 보기 좋게 당했네."

처음부터 빠져나올 가능성따위 없었다는 거지. 응. 깨달았다고 하더라도 내가 벗어날수 있을 방법은 없었을거야. 차음부터 치밀하게 짜여진 트랩. 아무것도 모르고 그 트랩을 따라 스스로를 안식의 길으로 내몬 시궁쥐. 하나하나 비현실적이면서도.. 완벽해. 아찔해. 짜릿해.

... 지금만큼은 너의 뜻대로..

순순히. 해줄까보냐.

"있지. 난 말이야.. 여기가 깊은 골목이 아니라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해."

내장을 쏟아내. 비명을 질러. 내 부모님도 그랬을거야. 하지만. 나는.. 나는 우리 부모님이 그랬던 것처럼. 적어도 개죽음은 맞이하지 않을 거라고. 의미 없이, 누군가에게 슬픔만을 안겨준 채 죽진 않을거라고. 번화가의 불빛. 아무리 밤이지만 저정도의 불빛이라면.. 내가 능력을 사용하기엔 더없이 충분하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방금 잘 봐서 알거고.. 선택해봐. 존재 이유조차 모를 거짓말쟁이님."

나를 순순히 놓아줄지. 아니면.. 나와 함께. 아득히 깊은 심연 속으로, 한 없이 가라앉을지. 능력을 쏘진 않고, 바로 내 머리 위에 너까지 포함될만한 범위의 발차 지점을 만들어내. 아까 떠올린 선택지 중, 이런게 있었지. 너를 내 저승길 길동무로 같이 끌고 가자는 거.

"내 능력. 아프지 않을거니까.. 선택은 너의 자유로 두겠어."

응. 말 그대로 아프지 않을거야. 대신.. 순식간에 꿰뚫리고, 열으로 녹아내리겠지. 슬쩍 너를 돌아보는 내 눈빛에 담긴 건, 독기였을까? 광기였을까?

167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2:14:54

어허어어ㅓ어 이사람들..! 마음은 고맙지만 나는 텀에 크게 연연하지 않으니까 각자의 페이스대로 편하고 느긋하게 주면 된다구~~?!! 미안해할거 없는거야~~!! X3

앗 근데 호치주의 이야기가 내 심금을 울리는군.. 정부는 다시 구름사탕 가격을 2000원대로 내려달라..!! ;-;

168 은하주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02:16:49

구..
룸.
.사...탕

으으... 안되겠다 세화주 이거... 자고 일어난 담에 이어줄게... 너무 피곤해서 머리가 안돌아가.... 이만 가볼게....

169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2:18:51

앗앗 오케이!! 지금 시간이 벌써 2시가 되어버렸으니까 피곤할만하지!! 은하주 잘자고 좋은꿈꿔~~! 내일 편할때 이어주기~~!!

170 세화-쉰여섯번째 훈련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2:31:34

>>0

".. 이게 뭐야?"

"아. 요즘 너 엄청 열심히 훈련하잖아~ 너보다 레벨 높은 나님이 주는 선물!"

레벨 2때부터 쭉 같은 기숙사를 썼던, 나보다 레벨이 1 높은 내 룸메이트가 내미는 선물상자를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받아들었어. 뭔가 좀 심각하게 묵직한데. 살짝 불안하기도 하고..

"훈련도 훈련이지만, 너 은근히 무모하게 행동하는 편이기도 하고.. 저지먼트 일. 쉽지만은 않다는 걸 들었거든. 그래서! 내가 밤새도록 고심해서 고른 선물이라는 말씀! 감사의 말씀은 됐어~!"

"있지. 아직 감사 인사는 고사하고 까보지도 않았거든. 벌써부터 김칫국 원샷하지 마시죠."

"으잏.."

선물상자를 열자 모습을 드러낸 건.. 뭔가 이런저런 부품들. 그걸 다 끼워맞추자 심각하게 큰 손전등이 형태를 갖추었어. 아니. 이건 도대체....

"어때! 짱이지! 개쩔지! 진압봉 대신 그걸로 스킬아웃 머리통을 다 뚜까뚜까해~~!!"

".. 일단 너부터 좀 맞자."

아니다. 손전등이니까.. 포토키네시스답게 상대해줄게. 손전등을 연신 켰다 껐다 하면서 룸메에게 눈뽕을 선사했고, 룸메의 비명이 귓가를 울려. 으. 시끄러운건 둘째치고.. 어두운데서 쓰면 내 눈도 멀겠다. 그래도 감사히 잘 쓰도록 해볼까. 눈을 부여잡고 아악 내 눈을 외치는 룸메를 바라보다 푸스스 웃어.

"그래도 고마워. 잘 쓰도록 할게."

자. 그럼 이제 이걸 가지고.. 훈련해볼까. 아무리 밤이라도 이 정도의 광량이라면 평소 쏘던것처럼 안정감 있게 능력을 쓸 수 있을테니까.

171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02:41:00

크흡 내일이 쉬는날이었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출근을 해야하니 이만 자러가볼게!! 만약 레스를 좀 늦게 보게 된다면 퇴근하구 답레 주겠다는 이야기를 남기며.. 나는 이만 꿈나라로~~!!

172 호치주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02:45:35

은하주 세화주 굿나잇이에요~! 😀

라고 생각했는데 답레가 올라와 있었어???????!!!!! 못 봤어요 죄송합니다...... 😢

173 호치 - 세화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03:06:07

호치는 조용히 대답한다. "... 이것들은 전부 선생님이 저한테 얘기해 주신 거예요. 진위여부는 알 수 없지만, 거짓이라는 의심은 들지 않아요."

그렇다. 밤의 길거리에서 그 어떤 단서도 찾아낼 수 없는 궁지에 몰린 순간, 호치도 이미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던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협조를 요청한 것이 물리 선생이었다. 초능력을 강화시켜 주겠다는 유혹도, 무엇이든 사 주겠다는 거짓말도 아니었다. 그런 술수에 걸려들지 않으리라는 것을 물리 선생은 잘 이해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물리 선생은 호치가 바라 마지않는 것을 주기로 했다. 정보, 그리고 진실. 그들은 '거래'를 한 것이다.

"인첨공에서 뒤가 의심스러운 기업들을 살펴보며 느낀 점이 있는데, 아메바처럼 빠르게 이합집산을 반복한다는 거였어요. 그만큼 나쁜 녀석들은 넓은 범위에, 유연하고 느슨한 연결고리로 엮여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톡, 톡 하고 다시 종이를 두들긴 뒤 서류 작업을 재개한다.

"저를 의자에 가둔 이유는, 글쎄요... 아무리 저라도 이런저런 잡념은 하니까요. 오로지 능력 연산 외에 다른 사고작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두뇌를 마비시킨 것이거나... 그게 아니라 평범하게 기계의 준비가 될 때까지 얌전히 시켜 놓은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누군가가 구하러 올 때까지 시간을 번 것일 수도요."

푸흥, 하고 호치는 가볍게 코웃음쳤다. 그런다고 해서 면죄부가 생기지는 않는다는 것을 자신이 가장 잘 알았을 텐데.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수수께끼를 숨겨놓고 있다는 것인지, 어처구니가 없는 데서 오는 코웃음이다.

"궁지에 몰림으로써 알게 되는 정보도 있으리라고 믿었어요. 정말로 그랬기도 하고요. 물론... 뒤를 생각하지 않고 달려든 건 아니었어요. 저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호랑이 입에 머리를 들이밀 만큼 용감하지 않으니까요. 최고로 이상적인 계획을 세워 놓고, 동전을 던진 다음... 그저 작전이 실패했을 뿐."

마치 서부극의 결투와도 같은 것이다. 총기가 불발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탄약도 빠짐없이 장전해 놓는다. 이것은 이성으로서 준비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영역이다. 하지만, 아무리 철저한 준비를 갖추더라도, 정오가 되는 순간 총성과 함께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쪽은 자신일지도 모른다. 느린 동작 하나가, 잘못된 순서 하나가 패배를 불러일으킨다.

"어쨌든 좋게 끝났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 녀석들이랑은 더 보기 싫거든요. 제 몸을 이렇게 만든 게 그 작자들이라고 생각하면. ... 설령 실패한다고 해도 살아서 돌아오리라는 확신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이야기한 거예요. 무엇보다, 제가 탐문하고 다니는 건 저지먼트로서가 아니라 선우호치로서 하는 일이에요. 죽어도 저지먼트로서 죽는 게 아니라 선우호치로서 죽는 거고요. 그러니까 저지먼트가 얽히지 않는 상황을 만드는 게 더 합리적이었죠. ... 봐요, 세화 선배님도 다치셨었잖아요?"

174 호치주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03:16:20

답레가 올라온줄도 모르고 데굴데굴거리고 있었던 호치주의 두더지급 시야...
그럼 이만 자러 갈게요!

175 노을주 (Ty8j80mqFc)

2021-05-03 (모두 수고..) 10:44:01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76 그녀 - 세화 (ecWAZoDnK6)

2021-05-03 (모두 수고..) 11:56:22

꾸욱, 그녀의 손에 들린 날이 세화의 복부를 살포시 눌렀다. 깊숙히 찔러넣지 않았기에 선혈이 낭자한 광경이 만들어지진 않았지만 당장이라도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를 그녀의 행동은 충분히 경계해야 할만한 것이었다.

"어머나♡"

하지만 그녀 역시 환상 속에서 세화의 스스로의 목숨을 내던지는 행동을 얕보았던 것인지 빛을 끌어모아 당신과 함께 길동무 삼듯 두 사람을 죽이려는 생각으로 임하자 그녀는 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가식적인 미소를 머금었다.

"그렇구나, 멋져. 응."

작고 빠르게 속삭이는듯한 목소리, 부드럽게 움직이는 그녀의 손길이 너의 배를 살며시 움켜쥐어.

"그럼 같이 죽자! 분명 멋질거야♡ 덧없이 녹아내려버린 두 사람, 천사의 속삭임이 울려퍼지고 영혼은 평생을 함께 춤추겠지. 예뻐."

감정이 고조되며 그녀의 노란 눈동자가 변했다. 짐승처럼 날카로운 동공, 눈두덩을 가르는 성흔, 마치 은하의 눈동자가 변했을 때 처럼 무척이나 똑같은 모양새로.

그녀가 쥐고있는 날이 점점 살갖을 파고들어가는 듯 했다.

그 순간 미묘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검은 깃털이 세화의 곁에 흩날려 내려왔다.

//갱...신...ㅇ.ㄴ...

177 은하주 (0yii4aFeQQ)

2021-05-03 (모두 수고..) 11:58:53

노을이가 저 광경을 본다면 보라돌이를 지금보다 100배 더 싫어하겠지이... 라는 생각이 들었따

178 다나주 (iwA.ClE7Yw)

2021-05-03 (모두 수고..) 12:08:33

숙..취...분명 어제 술 깼다~ 싶었는데 왜 후폭풍이..? (쓰러짐)

179 노을주 (Ty8j80mqFc)

2021-05-03 (모두 수고..) 12:20:59

노을: ?? 세화 선배 뱃살은 나도 아직 못 만져봤는데!!(대노

은하주 다나주 안녕하세요!
다나주.. 얼른 속 쳉겨요!

180 은하주 (0yii4aFeQQ)

2021-05-03 (모두 수고..) 12:24:35

다나주 어서와~ 아이고 거이거이 참취를 할 때부터 알아봤서야 했는데에에ㅔ(대성통곡(?

>>179 보라돌이:(히죽

으아아앙ㅇㅇ아 월요일 너무 끔찍해ㅐㅐㅐ
다들 힘내라 빔... (죽어감

181 다나주 (VdxfOPvTlk)

2021-05-03 (모두 수고..) 12:45:59

속은 풀려고 하는데 두통을 어떻게 할수가 없어..♡ 이렇게 깨질듯한 숙취는 또 오랜만이라 아침 내내 앓았네... ㅋㅋㅋ큐ㅠㅠㅠㅠ♡ 미슷타 갤럭시 뚝! 울면 인첨공 산타가 선물 안주신다!

182 시현주 (9WFCdF7cuQ)

2021-05-03 (모두 수고..) 14:21:56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83 노을주 (Ty8j80mqFc)

2021-05-03 (모두 수고..) 14:46:51

오늘 먼지 빼면 너무 좋은 날씨예요

184 이 찬율 - 훈련(9) (5crPT5Yhj6)

2021-05-03 (모두 수고..) 18:26:59

>>0

"......"

"아..씨이..병원 가야겠네..."

요즘은 스킬아웃이 아닌, 저레벨자를 건드리는 고레벨자를 자발적으로 진압하고 다녔다.

오늘의 상대는 레벨 4.

힘의 규모가 둘 다 크기에 사람이 많은 곳이 아닌, 사람이 없는 곳으로 유인해서 모든 힘을 다 해서 싸웠다.

"후우...이게 투귀다, 인마."

겨우겨우 기절시킨 레벨 4 능력자를 보며 말한다.

찬율도 상당히 지쳤는지 털썩 앉아서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185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18:29:21

집갱. 다들 어서오세요.

186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18:49:58

집이야♡ 다들 안녕~♡ 좋은 하루 보냈어~?

187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18:57:12

월요일 끝났다.
내일 연차라서 쉰다.
하지만 시골 내려가서 제사 지내야 한다. (눈물)

그런 느낌으로 갱신이에요!

188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19:04:54

다나주도 캡틴도 어서오세요.

189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19:06:19

안녕안녕♡

190 세화-호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19:06:57

"맞아. 우리 상상보다 아득히 큰 아군을 두고, 설령 한번 무너졌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준비를 해 두지."

흩어져도 그 뿌리를 자르기 전까지는 완전히 끝난 게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심란해져. 지금 이 일. 만약.. 전부 끝난게 아니라면? 너의 추측대로 더이상 그들이 너를 건들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만약 미련을 못 버리고 계속 접근해온다면. 그렇다면 너는 또 그 악몽같은 기억을 다시 반복해야만 하는걸까. 너의 모습을 보아서는.. 괜한 걱정인가 싶긴 하지만, 그래도.

너가 이야기하는 경우의 수들을 들으면서 뒤로 갈수록 뭔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어. 두뇌를 마비시킨게 그때 상황으로 미루어본다면 더 가능성이 크고.. 얌전히 시켜 놓은건 조금 의아하지만, 기계가 준비되기도 전에 다른 생각을 하고 협조를 포기할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싶은데. 마지막 경우의 수는 아무래도 영 모르겠단 말이지. 여러모로 설렁설렁 돌아가던 상황도 그렇구. 어쩌면 진짜로, 물리 선생님의 이야기처럼 그저 감옥에 들어가기 전에 제자들에게 하는 마지막 가르침이었던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지만.

"역시 인생은 생각대로만 흘러가지는 않나봐. 여러 의미로. .. 그래도 조금 억울할것 같아. 열심히 계획을 세워두고 실천했는데 그게 실패한 거니까."

그래도 정보는 얻었다고 했으니, 아예 실패한건 또 아닐것같기도 하고. 아무쪼록 대책은 세워두고 행동한 거였다니 나는 안도할 수 있었어. 그 대책이 도대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합리적인 대책이었겠지. 극단적인 대책이 아니라. 그래도 너가 꽤 억울한 상황일것 같다는 생각은 쉽게 가시지 않았어. 나 같았으면 작전이 실패하게 된다면 꽤 짜증내면서 차선책을 내밀었을것 같은데.

"확신.. 이라. 그 상황에서 어떻게 확신을 가진건지, 조금 신기하지만."

그래도 그 사람은 나보다는 너가 더 잘 알테니까. 너 역시 뭔가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렇게 판단했던 거겠지. 응. 물론 이래저래 썩 좋지 않은 분위기로 미루어 보아서는.. 자칫 잘못했더라면 너의 확신마저 엇나갔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

저지먼트가 아니라 개인으로서 하는 것. 개인으로서의 일. 이 이야기들을 나는 납득해야할까 말아야할까 한참 고민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어. 연관성 없는 변명에 불과한 이야기였다면 나는 크게 화를 냈을지도 모르겠는데, 오히려 이해하면 이해했지 급발진을 할 이유는 없는 이야기니까. 저지먼트 애들이 그랬듯, 너도 남들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거니까. 그 면에서는 나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데.. 말이지. 복잡한 인간관계에 머리가 지끈거리는걸 느끼며 그때 꽤 깊게 긁힌 상처가 있었던 오른팔을 바라봤어.

"다치기는 했지만.. 이 정도는 감수해야지. 졸업하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면 이것보다 더한 일들을 당하고 겪어내야 할테니."

조금은 사무적인 이야기가 내 입에서 나와. 서류 하나를 다 끝마친 나는 다음 서류를 처리하기 전, 너에게 시선을 고정하면서 은은하게 미소를 지었어.

".. 결정적으로, 그까짓 상처쯤이야 몇개쯤 만들어가면서 구해내야만 했던 사람이니까. 너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사무적인 느낌은 들지 않도록. 가치니 뭐니 하는 이야기는 지금은 하지 않기로 해. 같은 저지먼트라는 걸 떠나서, 너에게는 너가 충분히 누려야만 할 너만의 이야기가 있으니까. 그 이야기가 완결되지 못하고 맥 없이 끊어진다면 슬프잖아. 결과적으로 그런 최악의 루트까지는 가지 않아서 정말로 다행이야. 응.

191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19:07:33

다들 안녕하세요!

192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19:20:55

그럼 저는 잠시 저녁을 먹고 다시 돌아올게요!

193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19:21:15

다녀오세요 캡틴.

194 세화-보라머리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19:23:55

아아. 기어코 이런 길을 택했구나. 적어도 아까 무너져내린 세계에서의 너의 반응은 그나마 정상인이라고 봐줄 수준의 반응이었는데 말야. 역시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게 분명해. 최악의 상황은 피하면서 그래도 칼을 빼든 보람은 있도록 치명상이라도 주고 잽싸게 뒤로 빠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버리고 너는 오히려 더더욱 물러서지 않았어.

"제정신이 아니구나.. 윽."

천천히 복부를 파고드는 차디찬 날붙이가 느껴져. 아. 눈동자. 익숙한데..? 저 모양새. 저 색깔. 분명히 본 적 있는 느낌이야. 아주 잠깐동안만 봤던 것 같기도 하고.. 선명한 기억은 아니었지만 전혀 낯설지 않았어. 이 위화감 없는 느낌은.. 분명히..
생각을 깊이 하려다가 다시 고통이 밀려와. 이렇게. 당하고 있을수는 없지. 이대로 간다면.. 그저 개죽음일 뿐이니. 나는 날붙이를 든 손목 대신에, 내 복부를 움켜쥔 너의 손목을 강하게 붙잡았어.

"푸흐흐.. 내가 할 말은 아니겠지만 너 진짜 무모하네. 부디 지금 나한테 한 그 말만큼은. 같이 죽어버리자는 각오는, 거짓이 아니길."

"그럼, 이 이야기의 끝을 잡고서.. 같이 아득한 어둠 속으로 떨어져볼까. 꽉 잡아. 놓지 마."

날 놓쳐버리고 어설프게 피하려 든다면.. 내가 너에게 베풀 수 있는 마지막 자비는 물거품이 되어 산산히 흩어질테니. 천사의 속삭임과 함께 평생을 함께 춤출 영혼이 아니라, 악마의 속삭임 아래 끔찍한 지옥불에 평생을 타오를 영혼이 되어버릴테니. 어중간하게 능력을 맞는다면 심한 고통이 뒤따르겠지. 그치?
마치 치킨게임같은 상황은 점점 절정을 향해 치닫기 시작해. 조금이라도 자비를 바라거나, 겁에 질려 핸들을 틀거나, 브레이크를 밟는 일 없이. 서로가 서로를 향해 풀악셀을 밟아가며 맹렬하게 돌진해 맞부딪힐 준비를 하고 있었어. 그래. 그렇게 서로가 죽음만을 갈망하게 되는거야. 죽음을 향한 광시곡의 절정이야.

"뜬금없지만.. 이름. 조금 궁금한걸. 너만 내 이름을 아는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해."

당장이라도 능력이 쏘아질듯 점차 밝아지는 발차지점. 나는 연산을 조금 느리게 하면서 너에게 한 마디 덧붙였어. 사람이 말이야. 마지막 순간에는 아무말이나 다 하게 되는 법이더라. 이제 진짜 다 끝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까 조금 두렵기도 해. 죽음 앞에서 두려움조차 잊을 만큼 인간성이 결핍되진 않았으니까, 나는.
그래도.. 칼에 찔려 당하는 개죽음보다 나보다 훨씬 강한 능력자랑 동귀어진하는 편이 훨씬 이득이라는 건 확실해. 너는 덧없이 녹아내린다고 표현했지만 그건 아닐걸. 너라는 위험요소가 하나 제거됨으로써, 손해는 너희쪽이 아주 클테니까. 적어도 나에게는 덧없는 죽음이 아니지. 노란머리가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 아주 잘 그려져서.. 웃음밖에 안 나오는걸? 그 모습,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지 못할것같아서 아쉽지만.

근데 역시 저지먼트 사람들한테는 조금 미안한걸. 아직 사과도, 더 친해지는것도, 뭐 하나 제대로 이룬 게 없는데. 그래도.. 부디 이런 나를 용서해주길 바라며. 그래도 한사람정도의 몫은 끝까지 해줬다는 걸 기억해주길 바라며. 이젠 그저, 뒤를 부탁해야 할...

"... 깃털..?"

거라고 생각하기가 무섭게, 내 곁에 흩날려온 깃털이 죽음이라는 피날레를 내리려는 광시곡에 불협화음을 일으켜.  까만 깃털. 미묘하게 불어오는 바람. 나, 이 상황 익숙해. 겪어본 적 있어. 시간은 좀 흘렀지만 아직 기억하고 있어. 잠깐. 그렇다면 설마? 나는 능력 연산을 멈추고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시작해. 그. 설마라고 해도.. 그 애는 분명 부장 소유의 건물에 따로 있어야만 할텐데. 밖에 나올 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195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19:25:40

답레 전부 이어놓고 갱신~~!! 오늘은 간만에 맑았는데 내일부터 또 비소식이군 ;-; 그래도 비 잔뜩 내려서 미세먼지며 황사며 꽃가루며 다 씻겨내려갔으면 좋겠다!!

196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19:33:35

어서오세요 세화주.

197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19:36:51

식사를 마치며 갱신인 것이에요!
내일 비가 온다고요? 이놈의 비는 맨날 쉴 때만 와! (아님)

198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19:36:51

세화주도 안녕~♡

199 소금-훈련 (U62hzldqRE)

2021-05-03 (모두 수고..) 19:36:55

>>0
며칠만에 수선된 벽은 이전의 벽과는 비교를 불허하듯 견고함을 뽐냈다. 이에 고무되어 다른데서 구해온 공에 모든 힘을 집중하기 시작한다
한껏 포톤디스차지로 모은 빛에너지를 머금은 전력투구는 굉음과 함께 벽에 튕겨나와 그대로 소금의 다리사이로..

"크, 큰일날 뻔했다."

조금이라도 더 높게 튕겨나왔으면 '그'에서 '그녀'로 변할 뻔한 소금은 식은땀을 흘리며 그자리에 주저앉았고, 그 뒤로 공이 어디론가로 굴러갈 뿐이었다
//으아아 늦었다 하제주 답레는 한시간 내로 돌아와서 쓰겠습니다.. ;_;

200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19:41:03

다들 어서오세요.

201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19:41:33

안녕안녕~~~ 일단 우리동네 날씨정보는 그렇게 뜨고 있다! :3 쉬는날이나 어디 가는날 내리는 비가 제일 짜증나는 법이지 ;-;

소금주 다녀와~~!

202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19:42:35

다녀오세요 소금주

203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19:43:02

어서 와요! 소금주!

204 하제주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19:51:51

(불쑥)
괜찮아 소금주!! 편할때 써줘~~

205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19:52:56

하제주도 어서 와요!

206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19:53:29

하제주도 어서오세요

207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19:54:46

15주년 퍼레이드까지 딱 1주가 남았네요! 물론 일요일부터 할 거니까 정확히는 6일일지도 모르지만요!

208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19:54:56

하제주 어서와~~!

209 하제주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19:56:11

다들 안녕~~~
퍼레이드!!!!

210 현주 (hGk.kKD1cM)

2021-05-03 (모두 수고..) 19:56:31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211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19:57:27

현주도 어서 와요!

15주년 퍼레이드에 대해서 정보를 하나 공개하자면, 계수를 걸고 뭔가가 있을 예정이에요!
물론 그게 뭐가 될지는 아직은 비밀!

212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0:01:45

현주도 어서와~~! 계수를 건 무언가라니 아주아주 기대되는군..!!

213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0:03:28

다들 어서와~♡
오늘은 느긋..하게 일상을 구해볼까..♡

장점: 다나랑 일상
단점: 채다나

214 하제주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20:05:12

현주 어서와~~
계수를 건... 도박?(아님)

215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0:06:04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이라.. 가볍게 할까..

216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0:06:10

언제나처럼 퇴근을 하고 온 저는 아홉시 이후에야. (시선회피)
그런데 내일은 스레에 오기 힘들고 온다고 해도 잡담 정도만 가능할 것 같아서 새 일상을 구하기는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그러니까 저는 보류하도록 하겠어요.

217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0:06:36

>>214 (흠터레스팅)

계수 10%를 걸고 데스게임을 해보시겠어요? (안됨)

218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0:07:14

일상을 하게 된다면 오늘은..마시멜로 파티야..♡

다나: 안 들키면 장땡이지. (라이터랑 빼빼로 꺼냄)(???)

219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0:08:31

장점 단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단점이 단점이 아닌것같은데~~!! 일상.. 멀티 이상으로는 힘드니까 눈물을 머금고 스킵..! ;-;

220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0:09:32

이렇게 된 이상 정우가 순찰을 돌 때 다른 저지먼트 멤버들이 담배를 피는 곳에 착지하는 수밖엔 없어!

정우:이름. (그거 아님)

221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0:09:44

....역시 지금 갖고 있는 것 이상으로 늘리긴 힘들 것 같군요. 그러니 일상은 보류하겠습니다.

토일월 삼일동안 일정 소화하는 건 힘듭니다.

222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0:10:48

담ㅋㅋㅋ배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다나는...빼빼로에 마시멜로를 꽂아 구워먹을 생각이라고..!

다나: ...(마시멜로 빼빼로 봄+정우 봄)
다나: 정우 아. (?????)

223 성태주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0:10:55

등장! 일상 머신!

224 노을-정우 (Ty8j80mqFc)

2021-05-03 (모두 수고..) 20:11:00

>>29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연산 수치를 저하한다기보다는 최대 출력을 제한하는 느낌이에요."

자동차로 예를 들자면, 엔진이나 타이어 같은 부품의 성능을 저하시킨다기보다 마력이나 가속력 등은 그대로 유지한 채 최대 속도에만 제한을 둔 느낌이야. 능력의 강도는 레벨 2와 비슷하지만, 레벨 2가 사용하는 것보다는 더 빠르고 유연하게. 그런 느낌이야.

아직은 점이 아닌 면 단위로 능력을 활용하기에는 연산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어미 개가 자기 새끼의 목덜미를 살살 물어 옮기듯이, 일반적인 중력장을 이용한 거긴 하지만 말야.

부장님이 말한 것처럼 강도 조절이 아직 미숙해서 이런 도구를 착용하고 있는 거니까. 누구보다 부장님에게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던 건데, 노럭을 알아봐 주길 바랐던 건 아니지만, 척 알아보고 칭찬까지 해줘서 정말 뿌듯해.

"이히히. 고마워요. 열심히 노력할게."

앞니가 살짝 보이게, 말갛게 웃으면서 목에 걸린 초커를 만지작거려. 근데, 칭찬으로 상은 충분히 받은 것 같은데, 부장님이 뭘 더 해준대.

"간식은 괜찮아요. 나, 먹을 거 밝히는 어린애 아니에요. 음... 굳이굳이 상을 주고 싶다면, 머리 쓰다듬어 줘요. 살살."

딱히 호의를 거절하려는 건 아니었어. 하지만 간식으로 당근을 아작아작 먹을 수는 없잖아. 디저트는 나보다는 다른 부원이 고르는 게 나을 거야. 빵이나 초콜릿 같은 건, 나에겐 그게 그거 같았으니까.

아무튼, 그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바짝 들이밀었어. 응. 상은 이런 걸로 충분해.

225 노을-훈련(51) (Ty8j80mqFc)

2021-05-03 (모두 수고..) 20:11:22

>>0

지금까지는 역장을 점 단위로만 사용했었지? 점이 이어지면 선이 되고, 선이 이어지면 면이 돼. 일반적인 중력장은 굳이굳이 선이나 면 단위로 만들 필요가 없어. 하지만 반중력장을 면 단위로 생성한다면, 마치 양면테이프처럼 면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밀어낼 수 있겠지? 거기서 또, 그 한쪽 면을 지워버리는 거야. 그럼, 단방향으로 밀어내는 모양이 되지 않을까? 한쪽 방향으로만 가속을 받을 수 있게끔. 우리 쪽에서 질량이 있는 투사체를 발사하는 상황에, 그런 역장을 앞쪽에 펼쳐 놓으면, 적의 공격은 방어하고, 아군의 공격은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점을 선으로, 선을 면으로, 그 면을 또다시 반으로 만들려면 몇 곱절이나 연산이 복잡해지겠지만 말야.


7705*0.97=7473.85
능력 계수 : 7473

//모두 월요일 수고하셨어요. 답레와 훈련 올려두고 나중에 다시 올게요!

226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0:12:12

응응, 그래그랭♡ 푹 쉬는것도 중요하지용♡

노을주도 월요일 수고 많았어! 다녀오구~ 성태주 어서와~♡

227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0:12:17

>>222 정우:....?
정우:(일단 아)

>>223 어서 와요! 성태주!

228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0:13:54

>>227
다나: 자. (마시멜로 빼빼로 입에 쏙)
다나: 맛있지.
다나: 이제 너도 공범. 더 구워먹을 테니 망 좀 봐줘. (???)

229 성태주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0:15:14

돌리실분?

230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0:15:28

성태저 어서오고 노을주 다녀와~~!

231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0:15:35

>>229 따나 is here!

232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0:17:46

다들 어서오세요.

233 은하 - 세화 (M3Ob5dlj0U)

2021-05-03 (모두 수고..) 20:19:26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앗아가기 직전, 촛불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듯 빛이 모두를 덮치기 직전 너는 그녀의 이름을 물어보았지.

"좋아, 마지막 선물로 알려줄게... 나는..."

최후를 장식하듯 어느 때 보다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천천히 운을 떼는 그녀의 말소리는 그만 검은 깃털과 바람에 의해 끊겨버리고 말았다.
네가 능력 연산을 중단하고 주변을 살피듯, 그녀 역시 의문이 담긴 미소와 함께 허공을 응시했고, 그 순간 매섭게 몰아치는 스파크가 튀어 너에게서 그녀를 떼어냈다.

"흐응-"

스스로의 이름을 밝히기 직전, 최후의 만찬과도 같이 마지막의 분위기를 한껏 음미하던 것을 방해한 일격에 칼을 거두고 물러난 그녀는 가식적인 미소를 지으며 가늘게 뜬 눈으로 너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를 바라보았다.

펄럭이는 검은 날개, 검은 머리카락, 격양된 감정을 표하듯 변해있는 노란 눈동자. 서틴이었다.

말 없이 자신을 노려보는 서틴의 모습을 바라보던 그녀는, 소리없이 웃다 서틴을 환영하듯 양 팔을 펼치며 허리를 꾸벅 숙이는 시늉을 취했다.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여전히 미소를 잃지않은 표정으로 태연하게도 인사를 건네는 그녀.

"빌어먹을 정도로 잘 지냈지. 식스."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던 서틴을 대신해 소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식스]라고 칭해진 그녀는 어디서 들려왔는지 알 수 없을 목소리에 주변을 두리번 거렸고 이윽고 세화의 뒷편에서 익숙한 사람이 어둠속에서 걸어나오며 모습을 드러냈다.

은하였다.

그의 표정은 이전과 달리 지나칠 정도로 분노에 가득 차 있었고, 노란 눈동자 역시 고조된 감정을 표출하듯 식스의 것과 비슷하게 변해있었다.

//갱...시인.... 힘든 월요일이었어..

234 호치 - 세화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20:19:54

물리 선생님이 언제나 하던 말... 인생은 선택이되, 선택은 역량을 필요로 한다. 완벽한 계획을 세웠더라도 총을 뽑는 순간의 순발력이 생과 사의 선택지를 갈라 놓는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보다는 나은 것. 호치는 죽다 살아난 것에 겨우 안심했을 뿐, 그 본질적인 진리를 부정할 생각은 없었다.

"그래도... 그래서 인생이 재미있는 것 아니겠어요?"

어느새 호치는 반성문 쓰기를 마쳤다. 빼곡하게 글씨가 가득 차 있는 시말서는 그 두께만 해도 제법 되어 보였다. 이제는... 업무로 돌아갈 차례였다.

"선생님은 스피츠베르겐 사의 스파이이기 이전에 교사였어요. 그것도 제 담당이요. 제 신변에 문제가 생긴다면 가장 앞서 문책당하는 것이 선생님이었을 것이고... 이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에 반하는 결과예요. 말하자면 저를 죽이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었겠죠. 암세포도 숙주가 죽어서는 살아갈 수 없듯이요. 뭐, 이용하고 나면 기억이라도 소거해서 저지먼트 부실에 택배로 보내기라도 할 생각이었을 거라고... 저는 짐작하거든요."

그렇게 호치는 자신의 도주경로를 태연히 설명했다. 그리고... 조금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 사건에서 호치가 저지른 가장 큰 실책은 그 호랑이 굴에 들어간 것이 아니다. 저지먼트를 휘말려들게 했다는 것이 가장 큰 실책이다. '내 죽음 하나가 저지먼트 여럿의 죽음보다는 훨씬 가벼울뿐더러...' 호치는 이렇게 생각했다. '나 하나의 죽음으로는 저지먼트의 피해에 대한 책임을 모두 질 수 없어. 앞으로는 더욱 신중해지자.'

"... 그러고 보니 아까 안티스킬이 되겠다고 하셨었죠. 보통 일이 아닐 것 같기는 하지만, 대단해요. 저는 진로희망란에 대충 '선생님'이라고 썼다가 고민 중인데... 선배님은, 어쩌다가 안티스킬을 지망하게 되셨나요? ... 저지먼트의 선배님들 중에는, 평범한 민간인으로 살아갈 수 없는 자신을 비관하고 계시는 분도 있고... 암부의 세계에 발끝을 걸치고 있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세화 선배님은, 어떤 계기로... 그런 길을?"

그리고, '그까짓 상처'인가. 발판이 빠져 생겼던 낙상을 치료받고 있던 세화를 떠올리며 이야기한다.

"... 제가, 말인가요?"

몇 개 상처쯤은 만들면서도 구해내야만 했던 사람. 구해낼 가치가 있는 사람. 과연, 그런가. 궁지에 몰린 사람. 발버둥칠 선택지를 빼앗긴 사람. 과연, 과연... 그런가. "아하하... 선배님, 뭘 좀 아시는군요!" 미소지으며 장난스럽게 받아치고는, 속으로 조용히, 몇 번이나, 그 말을 되새겨 본다.

'구해내야만 했던 사람. 구해내야만 했던 사람... 역시, 어딘지 통하는 구석이 있어... 선배님은.' 하고.

235 호치주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20:22:09

갱신이에요! 왜 주말은 2일밖에 안 되는 건가요...

236 은하주 (M3Ob5dlj0U)

2021-05-03 (모두 수고..) 20:23:21

호치주 어서와~
그러게... 왤까...

237 정우 - 노을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0:24:03

"간식을 좋아한다고 해서 어린애는 아니라고 생각해. 절대로. 절대로 아니야."

대체 뭐가 그렇게 찔리는지 정우는 일부러 악센트를 주면서 중얼거렸습니다. 허나 찔리는 감각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닌지 괜히 속으로만 꿍얼거리더니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절대로 자신의 책상 서랍 속에 있는 수많은 간식들을 떠올린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무튼 머리를 쓰다듬어달라는 요구에 정우는 가만히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물론 동생 정화에겐 말하지 않아도 그럴 때가 있긴 하지만, 동생이 아닌 이를 쓰다듬은 일은 없었습니다. 허나 고개까지 바짝 내미니 정우는 잠시 생각을 하다 별 상관없겠거니 생각을 하며 손을 내려 그녀의 머리카락을 세 번 정도 천천히 쓸어내리다가 손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이 정도면 될까? 동생에겐 자주 해주는데. 타인에게는 해 본 적이 없어서. 조금 어색할지도 모르겠네."

그래도 나름 힘은 주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며 정우는 잠시 작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러다 표정을 다시 원래대로 돌렸습니다. 괜히 헛기침 소리를 세 번 낸 후, 정우는 입을 막고 있던 손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그럼 앞으로 칭찬이 필요하다 싶으면 참고할게. 쓰다듬어달라고 하는 이는 처음이라서 조금 당황스럽지만, 부원의 작은 리퀘스트 정도는 얼마든지 들어줄 수 있으니까."

/오신 분들 다들 어서 와요!

238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0:24:13

은하주랑 호치주도 어서와~~! 힘든 월요일 수고 많았어~~!!

239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0:29:20

은하주 호치주 모두모두 어서와~♡

240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0:33:51

.dice 1 5. = 2
1.내일이 연차인데 캐릭터 썰이라도 한번 풀어보시지!
2.진단이나 한번 돌려보시지!
3.팝콘을 튀길 정도의 뭔가를 이야기해보시지!
4.모카고 관전할때 정말로 신선해보였던 벌칙을 수행해보시지!
5.그냥 조용히 관전이나 해보시지!

241 성태주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0:33:59

>>231 오! 선레는 누가할까요? 다이스?

242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0:35:01

매번 하던 진단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
지금 올라와있는 Hot 30 중에서 하나를 다이스가 점지해주실터!

.dice 1 30. = 25

만약 여기에 올릴 수 없는 19금 같은 것이라면 +1!

243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0:36:27

"누가 최정우를 구원하는가?"

당신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
#shindanmaker #누가구원하는가
https://kr.shindanmaker.com/901666

거 참 재미없는 답변이로구만. (야)

244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0:40:14

그렇다면 하나 더!

.dice 1 30. = 22

245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0:43:21

최정우 님을 위한 키워드는 '마법', '유리', '열쇠',' 홍차', '별'입니다.

키워드가 다른 키워드와 맞지 않는다면, 선택하여 제외하고 '인형' 또는 '사탕'을 추가하십시오.
#shindanmaker #나를위한_캐디_키워드
https://kr.shindanmaker.com/915285


고문:그런 아이기스를 위해서 유리로 만든 열쇠 목걸이와 홍차 향이 돌고 있고 별 무늬가 장식된 마법전사 코스프레 복장을 준비해봤어요.

고문:콜? (찡긋)

아이기스:(빠른 도주)

246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0:44:16

>>241 좋아~ 다이스로 정하자구~♡

.dice 1 2. = 1
1. 일상의 장점은 다나인데 단점도 다나
2.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킹갓 성태

247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0:44:46

원하는 상황 있을까~?♡

248 세화-은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0:45:49

갑자기 몰아친 스파크와 함께 나타난 서틴. 그리고 언제부터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는지, 아니라면 서틴을 데리고 도착한건지, 어둠 속에서 유유히 모습을 드러낸 은하. 덕분에 나는 극단적인 길을 걷지 않아도 되었어. 그래. 서로가 멈출 생각이 없다면, 제 3자의 개입이 필요한 법... 이라지만. 비유가 조금 잘못된것 같기는 해. 아까의 노란 눈동자. 그리고, 너희의 눈동자. 낯설지 않았던 건 역시 이것 때문이었구나? 내가 본건, 서틴쪽이 아니라 은하의 눈동자였을 테지만. 아무튼, 어쩌면 제 3자는 나일지도 모르겠는걸.

자. 그러면. 잠깐 상황 정리가 필요하니까 생각에 잠겨볼까. 서틴 혼자만 지금 이 자리에 나타났다면 저 아이의 돌발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어. 그렇게 넘겨도 무방할거고. 하지만 이 자리에 너. 그러니까.. 은하 역시 있다는 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너가 저 애를 꺼내준게 되려나. 어느정도 안정도 되고, 회복도 끝나서 나온걸까? .. 라고는 해도. 딱 이 장소에 적당한 타이밍에 나타난 건 그저 우연이 아닐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 뭔가 있을 것 같은데.

".. 끝내주는 타이밍이었어. 고마워."

아까도 느꼈던거지만 아무리 태연하게 마음을 먹는다고 한들, 죽음 앞에 두려워하지 않을 인간은 없으니까. 나는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너희를 바라봐. 사과의 말을 하기에는 썩 좋지 않은 타이밍인것 같고.. 글쎄. 지금의 이 감사 인사도 제대로 전해질 수 있을지 모르겠어. 강한 분노는, 주변의 소리마저도 파묻어버릴만큼 그 영향이 강하니까.

"이걸로 상황 역전인걸까. 있지. 그냥 아까 위협할때 일찌감치 물러났으면 좋았을텐데."

나는 식스라고 불렸던 여자애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계속해. 식스. 너의 이름이구나. 서틴처럼 숫자야. 그렇다는 건 역시 발목쯤에 6이라는 숫자가 있을 것 같고.. 역시 너희들 사이에는 뭔가 알수 없는 연결고리가 존재하는구나. 하지만 질문은 다음 기회로 미뤄두기로 해. 나는 또 그때처럼, 실수를 반복하는건 원하지 않았으니. 너희에게 끼친 민폐는 한번이면 족해. 아니. 어쩌면 지금 이 상황까지 합해서 두번째인가.

"일단은."

그렇게 말하며 너희들에게 차례를 양보하듯이 한 걸음 물러났어. 일단 지금은 지켜보도록 할까. 내가 저 식스라는 애한테 맞설수 있을 정도로 힘껏 맞섰으니까. 그 다음은.. 너희의 차례겠지. 응. 그래도 언제든지 지원 사격을 할 수 있도록 연산식은 계속 떠올리면서, 칼이 파고들었던 부분을 살짝 움켜쥐었어. 아까 전까지는 몰랐는데.. 이거, 꽤 많이.. 아프구나.

249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0:45:56

주시현의 오늘 풀 해시는
의무와_사랑_중_자캐의_선택은
에드: 왜 자꾸 사랑이니 뭐니 그러는 거지? 그리고 누군가를 위한 의무 같은걸 하라니. 정말이지.. 번잡스럽기는.

수상한_봉고차가_자캐의_옆에_정차한다면
시현: 수상한 봉고차가 열리기 전에 읽어야지.

자캐는_소중한_사람들을_위해서_신념을_꺾고_무릎꿇을것인가
에드: 소중한 사람들이 있는가부터 묻는 게 예의가 아닐까?
헨리: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신념이 없지만 무릎정도는 꿇을 수 있어요.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시현주: 인성 하고는..

250 성태주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0:46:17

>>247 구체적인 상황은 없지만 다나의 캐릭터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상황이면 좋겠어요!!

251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0:48:49

>>250 ㅋㅋㅋㅋㅋㅋㅋㅋ조아 딱기다려!!!!!

252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0:51:54

아니! 도망을 쳐야지! 그걸 왜 읽고 있어요! 시현이는! (동공지진)

253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0:55:43

애초에 인간에 대해서 기대감이 없어서 왜 그런 건지 호기심이 들어서요?

254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0:56:33

시현이가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꼭 생기길 기도하며 오늘부터 백일 기도를 해야겠어요. (안돼)

255 채다나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1:00:09

평화롭고 한적한 부실. 누군가는 일정표를 짜고 있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시말서를 쓰며 골머리를 앓을지도 모르며, 또 누군가는 순찰을 다녀왔을 수도 있다. 모두가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 순간. 다나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소파에 늘어지듯 파묻혀 앉아 있었다.

언제부턴가 할 일이 없어도 이곳에 남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멍한 표정으로 허공만 응시하던 다나는 지극히 자연스럽게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냈다.

Q. 대체 어디서 얻었나?
A. from 비나. 비나가 아몬드에 정신이 팔린 사이 주머니에서 쌔볐다. 지금쯤 비나는 라이터가 사라져 절망하고 있을 것이다.

짤깍. 치이익.

성스러운 부실에서 라이터라니.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든 말든 불까지 켠 다나는 불이 올라오자 만족스러운지 옆의 편의점 마크가 그려진 비닐봉투에서 빼빼로와 마시멜로를 꺼냈다. 그리곤 빼빼로에 마시멜로를 무려 두 개나 꽂아넣는 것이다.

"먹을 사람."

아앗, 이것은..쩝쩝박사의 스멜이 난다. 다나는 태연하게 마시멜로를..라이터로 구우려 했다.

256 호치주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21:05:41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과제 할 기운이 하나도 안 나네요... 이를 어쩐다...

.dice 1 3. = 1
1. 커피를 마신다
2. 그냥 수면을 보충하고 내일의 내게 맡긴다!
3. 포기한다.

257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1:07:21

과제는 늦을수록 교수님의 얼굴이 아른아른 해진다구...♡ 꿈에서 교수님이 호치주 학생은... 대학원에 적합한데 이쪽 진로는 생각해본 적 없는가? 하기 전에 후다닥 끝내자구~♡ 힘내라 힘~♡

258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1:07:22

커피를 마시고 시원한 물을 마시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너무 피곤하면 푹 쉬셔야겠지만요.

259 세화-호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1:11:17

너의 이야기에 나는 그만 적당한 크기로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어. 아무래도 전에 왕게임 벌칙에서 합을 맞췄던 그 여운이 아직 서로한테 남아있는것같기도 해. 그래. 그런거지.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지만,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법이야. 응. 그런 인생에 맞선다는것 자체가, 나에게 큰 의미를 부여해주기도 하니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너가 쓰던 서류쪽으로 시선을 돌렸어. 그. 뭔가 엄청 많은 것 같은데. 그저 붙잡혀 있다가, 마지막에 저항한 몸짓. 그거 때문에 그렇게나 많은 시말서를 쓰고 있었던걸까? 만약 마지막에 했던 행동탓에, 그 분량의 시말서를 제출해야만 하는 거라면. 이건 아니지. 응. 진짜 아니야.

"시말서. 뭔가 많은데..?"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진심을 말해. 하지만 그 말을 하는 의도는 감춰. 만약 정말로 그것 때문이었다면, 태클을 걸 필요가 있어. 그저 행동 하나로 애한테 이 정도의 분량을 맡길게 있었느냐고. 사정 하나하나 다 봐줄수 없는 건 알지만 그래도 이건 삭여두고만 있진 못하겠는걸.

일단 시말서 생각은 잠깐 넘겨두고. 나는 너의 이야기를 잠자코 듣고 있다가 암세포 이야기에 다시 푸흡. 하고 터져 나오려는 웃음을 참고서 입가를 살짝 가렸어. 막 균류같은거 조작하시더니, 결국에는 암세포에 비유당하셨구나. 제법 잘 어울리는 비유인것 같다고 생각해.

"그렇구나. 그래도 너는 물건이 아닌데, 택배라니. 만약 그렇게 돌려보냈었다면 찾아가서 싸우진 않았더라도 한가득 따졌을것 같아."

무슨 생각으로 애를 택배로 보낸거냐면서. 아무튼 다시 그런 상황이 오지 않은것에 대해 안도하면서 고개를 끄덕여. 그래서 그렇게 설렁설렁 나왔던 거였구나. 너를. 더 나아가서는 저지먼트 모두를 말살할 수 있을 능력을 가지고서도 보였던 그 애매모호한 태도는 그저 자신에게 끼쳐질 위험을 최대한 피해가기 위했던 것이구나. 조금씩 퍼즐이 맞춰져나가는 기분이 들었어. 생각보다 훨씬 치밀하고, 또 교활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런 사람도 결국 마지막에는 꼬리 자르기의 타겟으로 정해진 듯 싶지만.

".. 들어도 즐거운 이야기는 아닐텐데. 괜찮아?"

그저, 이 도시의 스킬아웃을 줄이고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이 진로를 선택한 건 아니었으니까. 계기를 물어본다면, 역시 알기 쉽게 과거뷰터 차근차근 짚어주는게 맞는 루트겠지. 또 어떻게 보면 완전히 정의라고 보기도 힘들다고 생각하면서 일단 나는 너의 대답을 기다렸어. 바로 풀어놓는 것보단, 생각할 시간이 조금 필요했으니. 그나저나 암부에 발끝을 걸친 사람은 역시 부장일까. 마음 같아서는 그때 부장과 나눈 이야기를 꺼내면서 그 애는 사실 이러니까 오해 말아라. 라고 하고 싶은데, 비밀로 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었으니까.

"당연. 아직 세상에는 너가 누리지 못한, 너가 누려야만 하는 것들이 한가득 남아있으니까."

장난스럽게 받아치는 말을 듣고 나도 너를 따라 웃은 다음에, 다시 웃음을 미소로 바꾼 채 한마디 더 곁들여. 나는 그저, 내가 아는 누군가가 그 권리를 누리지 못한 채 어영부영 살아가거나, 삶을 끝내버리는 길이 싫었을 뿐이야.

260 성태-다나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1:11:40

평화롭고 한적한 부실, 성태는 열심히 보고서를 복붙하며 순찰 기록을 위조(?)하고 있다. 일단 순찰은 계속하고 있었고 그때마다 지난날과 별 다를 바 없었으니 절대 들킬 일 없는 위조다.

짤깍. 치이익-

그 순간 성태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어떤 정신나간 녀석이 학교, 그것도 저지먼트 부실에서 담배를 피는 걸까? 화들짝 놀라 옆을 보니 구름과자가 아닌 막대과자와 마시멜로를 굽고있는 다나가 보였다.

막대과자에 하얀색 과자 두개 를 꽂아넣으니 모양새가 마치 두꺼운 구름과자 같았다. 마침 성태는 저염식 다이어트 중이었기에 손을 든다.

"저염."

빼빼로에 마시멜로 하나를 꽂아 굽는다. 까짓거 잔소리 10분 들을거 20분 듣는 것 그 차이다. 그리고 다나에게 묻는다.

"선생님들 안보이는 곳에서 펴. 저지먼트가 흡연하는 거 들키면 창피하잖아."

261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1:12:44

저염식ㅋㅋㅋㅋ다이어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2 호치주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21:14:15

>>257 아... 아... 그... 그것만은... 아아아아...😰 저는 대학원 등록할 돈도 없는걸요오오오
>>258 확실히 그게 좋겠네요...! 지금 자면 새벽에 일어날 위험성이 있어서... 일단 침대에서 벗어나는 데 주력해야겠어요!

263 다나 - 성태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1:27:29

마시멜로가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타들어가면(?) 노련하게 뒤집는다. 막대의 초콜릿도 녹아 스며들고, 이렇게 누구보다 간편한 꽂아먹는 스모어가 완성된다. 다나는 완성된 마시멜로 두 개 야매 스모어를 들어 이리저리 살핀다. 아름답다.

"그랭. 빼빼로에 꽂는 건 셀프."

그리곤 굽기 편하라고 라이터를 본인 쪽에서 켜주는 것이었다. 타지 않도록 팔을 밑으로 내리기도 하고, 위로 올려주기도 하며 다나는 제 몫의 구운 마시멜로를 입술로 물었다. 적당히 구워져 주우욱 늘어나 입술에 붙으면 그걸 또 가볍게 훑었다.

"..아. 이거."

다나는 라이터를 쳐다본다. 딱 봐도 비싸보이는 라이터였다. 이 라이터의 종류가 무엇인지는 다나도 모르지만, 비나가 저 멀리서 피눈물을 흘리며 채다나를 부르짖을 정도면 나름 좋은 것이 아닐까.

"친구 금연하라고 걔 주머니에서 쌔빈거야."

차라리 담배를 피운다는 사실이 더 나았을 것이다. 어떻게 훔쳤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다나는 다시 마시멜로를 앙 베어문다. 맛있다. 부실에서 저지르는 조용한 사고는 최고다.

"그런데 성태, 네 능력으로도 구울 수 있지 않을까."

???

264 소금-하제 (U62hzldqRE)

2021-05-03 (모두 수고..) 21:34:13

"좋아한다라기보다는 신기하게 보고있지."

살아있는 고양이를 바로 앞에서 볼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해서였다
원래 겁이 없던 고양이인지, 누가 키우다 버렸는지 모르겠다만 이런 과학기술이 극도로 발달한 곳에도 야생고양이가 한가하게 지내다니,,
이곳도 결국은 사람 사는 곳이 맞긴 하나보다

"부장님께 건의해서 이곳에서 키우게 하는 방법도 있다만."

따로 주인이 없다면 저지먼트의 배려로 학교 구석진 곳에 머물 데를 마련해서 키워도 괜찮아보이기에 하는 말이었다
그 큰 키에 안어울리게 자그만한 것을 좋아하는것 같아보이기도 하고. 아주 푹 빠진걸로 보였다
고양이를 싫어하거나 털에 민감한 부원이 있지만 않는다면야.
여차하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고양이: 이보시오, 수의사양반..!)... 너무 나간듯하다

"쥐라도 잡아줄 수도 있겠군. 허락만 받는다면."

자기 시작한 고양이를 힐끔힐끔 쳐다보며 그의 대답을 기다려본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음 답레도 좀 걸릴것 같습니다아...
벌써10시를 향하다니 ㅂㄷㅂㄷ...

265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1:37:58

소금주 어서와~~! 그러게 뭐했다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평일은 일찍 가면 일찍 갈수록 좋지만~~!! X3

266 호치 - 세화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21:38:33

"이건... 말 그대로 시말서(始末書)예요. 사건의 시작부터 끝까지가 담긴. 저지먼트 활동의 보고서가 아닌, 이번 사건의 모든 것을 설명한 글... '사건'이라는 것은 제가 인첨공에 들어온 순간부터 시작되어 있었어요. 그것이 비로소 스피츠베르겐 사가 해산하면서 끝난 거고요. 그렇다 보니, 어쩌다 이만큼 두꺼워졌네요. 아하하."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을 휘말릴 뻔하게 만든 것에 대해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다. 룸메이트, 그리고 저지먼트... 자신이 실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실수로 다른 누군가가 다칠 수 있다는 것을 아무리 잘 알고 있어도, 그 앎만으로 실수를 피해가는 힘이 생겨나지는 않는다. 그래서, 강해져야 한다. 하고 호치는 문득 자신이 강해지려 했던 이유를 떠올려 냈다.

"그리고... 부장님도 제가 얻어낸 정보를 알 필요가 있으니까요. ... 제가 그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와는 별개로, 어디까지나 제 상관이시니까."

호치가 그에게 품은 감정이 전적인 존경과 신임이 아니라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호치는 여전히 부장을 따르고 있다. 말하자면 불신이 아닌 경계다. 홀스터의 권총에 손을 올려놓은 것과 같은... 최소한, 방아쇠를 당겨야만 하는 순간에 머뭇거리고 있지만은 않기 위한 준비.

한편, 여전히 의문이 풀리지 않은 것은 여전했다. 초상의 살상력으로만 따지면 레벨 5 수준으로 위험한 인간이, 고작 학생들 한 무리를 죽이고 도망치기를 주저했다는 것은... 정말로 자신의 입지를 위해 살인을 삼갔다는 설명이 가능할까? 그렇게나 '선택'을 입에 달고 살던 사람이? ... 하지만 호치의 그런 생각은, 이제 알 길이 없다는 당연한 종착점에 다다라 멎어 버렸다.

"...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연민의 눈빛은 오히려 칼날이 될 수 있다. 호치는 가능한 한 무덤덤한 척을 하며 말했다. "저는... 정보 수집 중이니까요."

살며시 고개를 돌리고, 세화를 바라보았다. 푸른 눈동자가 일렁인다. 그 눈은 단순히 '쓸만한 정보'를 주워섬기는 눈이 아니었다. 호기심이 아닌, 탐구심. 앎에 대한 욕망이 아닌, 강한 의무감. 호치는, 상처 입은 자야말로 진정한 치유자임을 안다. '그렇다면, 어째서 그녀는 치유자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나?' 그 이야기를 듣기 위해 호치는 펜을 멈추었다.

267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1:38:43

다시 어서 와요! 소금주!

268 성태-다나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1:39:14

다나의 손재주 덕분에 마시멜로가 맛있게 구워지기 시작한다. 달달한 냄새가 나며 마시멜로가 갈색으로 변했다.

"난 옛날에 이게 찹쌀떡인줄 알았어. 월요일 좋아하는 노란 스펀지가 찹쌀떡이라고 말했거든."

마시멜로가 먹기 좋게 구어지자 한입 크게 베어물었다. 맛은 그다지 변하지 않았지만 식감이 변했다. 찐득찐득해지고 입에 달라붙었다.

"근데 저번에 말했던 스모어라는 게 대체 뭐야?"

스모어를 먹으며 스모어가 뭐냐고 묻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친구가 흡연하는 걸 막기 위해 절도를 하는 참된 우정! 칭찬해."

성태는 농담을 던지며 마시멜로를 베어문다. 찐득한 달콤함과 빼빼로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맛있다. 이런 가벼운 일탈이야말로 소소한 재미다.

"내 능력은 마찰열이야. 가능은 하지. 마시멜로가 갈리거나 뭉개질뿐. 막 흔들어서 공기와의 마찰열로 구울 수도 있겠지만 먼지가 많이 묻어서 못먹을껄?"

"차라리 네 전기능력으로 굽는 게 더 현실적일꺼야."

269 성태주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1:39:40

어서와요!! 소금주!

270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1:43:13

정우:......
정우:잠깐만. 아무리 그래도 시말서가 이렇게 두꺼울 필요는 없는데. (동공지진)

271 이현 - 훈련 (hGk.kKD1cM)

2021-05-03 (모두 수고..) 21:47:05

>>0
다시금 송화가루 화살을 만들기로 했다.
화살을 쏠 때 어디로 나가는지도 보이고 능력도 효과적으로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산식을 외우며 집중하니 손 위 공기가 노래졌다. 노란 공기는 점점 화살의 모양으로 변했다.
노란 화살을 쏘았다. 하지만 화살은 얼마 날라가지도 못하고 공중에서 흩어졌다.
뭐가 문제인거지? 어제는 그래도 나가기는 했는데? 다시 해봐도 공중에서 흩어질 뿐이다.
머리를 싸매며 밤 늦게까지 연습하는 소녀였다.

272 호치주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21:49:44

호치: "시말서가 불어난 이유요?"

.dice 1 4. = 1
1. 넘쳐흐를 정도로 만연체를 구사
2. 태어난 뒤로 있었던 대부분의 일을 요약
3. 죄송합니다가 너무 많다
4. 종이가 작음

273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1:51:43

다시 어서 와요! 현주!

>>272 와. 2번이었으면 얼떨결에 과거사를 알게 되는 상황이. (아냐)

274 성태-훈련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1:54:15

>>0
마찰열 중 가장 쉽게 발생하는 마찰열은 공기와의 마찰열이다. 문제는 그 열이 너무나 약하다는 것. 레벨 5가 된다면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사람에게 화상을 입힐 수 있겠지만 고작 레벨 2인 성태에게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저 살짝 덥다는 것을 느끼게 하면 다행인 정도다.

하지만 충분히 해볼 가치가 있다. 자신에게 능력을 사용한 후 바람을 가르며 열심히 달린다.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다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온 몸에 열기가 발생한다. 10km쯤 달리고 땅에 쓰러진다.

10km나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몸에서 나는 열기가 더 많은 것 같았다.

275 성태주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1:54:54

반가워요 현주

276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1:58:41

.dice 1 4. = 4
1. 진단
2. 몸을 갈아 일상
3. 질문받기
4. 꺼져

다들 어서오세요.

277 은하 - 세화 (bDQZa37SE2)

2021-05-03 (모두 수고..) 21:58:50

척 보기에도 자신이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식스는 손으로 입을 살포시 가리며 작게 웃었다. 일찌감치 물러났으면 좋았을텐데, 글쎄? 그런 식으로 주고받듯 그녀의 눈빛이 요망하게 휘어졌다.

"잘 지냈다니 다행이네."

세화가 아닌, 은하와 서틴에게 하는 대답. 다시 한 번 수줍게 웃어보이는 척을 하던 그녀는 은하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식스... 이름을 기억해냈다면 역시 전부 되돌아 왔단 뜻?"

의미심장한 물음에 은하는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며 그녀를 쏘아봤다. 어느 새, 식스의 노란 눈이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평소의 광기를 엿볼 수 있는 눈빛으로.

"대답을 하지 않으면 '아니다'라고 받아들여도 되는거지?"

싱긋 미소를 지어보인 식스는 "그렇담 더 이상 볼 일은 없어." 따위의 말을 덧붙이고는 양 팔을 펼친 채 연기처럼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이 또한 세화가 겪었던 찰나의 꿈 혹은 환상처럼. 하지만 세화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했던 것은 분명 틀림없는 현실이었다.

한 순간의 폭풍이 지나간듯, 식스를 바라보던 서틴은 이윽고 그녀가 사라지자 세화를 돌아보았다. 노란 눈동자, 사라져버린 식스 그리고 은하와 똑같은 색의 노란 눈동자.

"하아."

작게 한숨을 내쉰 은하는 식스의 칼이 파고들었던 복부를 움켜쥐고 있는 세화를 바라보며 말했다.

"치료해줄게요. 선배."

그러면서 동시에 머릿속을 스치는 연산으로 세화의 상처를 재생시키기 시작했다.

278 은하주 (bDQZa37SE2)

2021-05-03 (모두 수고..) 21:59:23

다들 어서와~~~
시현주는 오늘도 다이스의 미움을...(말잇못

279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1:59:44

다이스님. 그러면 안돼요! 4번 같은 값은 안되는 것이에요!

280 하제 - 소금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22:00:18

"키워도... 되나..."

머뭇거린다. 심히 끌리는 제안이다. 하제도 한번쯤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그렇게 이 고양이가 목화고의 마스코트가 되는 상상까지... 근데 부장이 그런 건의를 들어줄까?

"쥐?"

근처에 돌아다니는 쥐가 있을까...

"잡아주면 좋아하려나..."

하제가 고양이를 빤히 쳐다보며 중얼거린다. 어차피 길고양이니 쥐 정도는 먹지 않을까.

고양이는 여전히 미동이 없다. 숨을 쉬면서 등만 오르락내리락 움직인다.

281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2:01:02

누가 대신 돌려주세요.(진지)

282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2:03:00

.dice 1 4. = 4

하지만 2번이 나오면 안되는데! 몸 갈리는 것은 안되는 것이에요!

283 하제주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22:03:21

핫!
.dice 1 4. = 2

284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2:03:24

훌륭하다. 훌륭하다. 다이스놈!

285 은하주 (bDQZa37SE2)

2021-05-03 (모두 수고..) 22:04:51

>>283

286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2:05:50

하지만 다이스가 돌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시현주가 심삼하다는 이야기.
몸을 가는 행위는 안되니까 그냥 깔끔하게 시현이에 대한 파격적인 정보나 주시죠. (야)

287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2:07:58

몸을 갈아 일상을 한다면 대상이 있을까요.

파격적 정보라...

288 세화-호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2:09:19

인첨공에 들어온 순간부터 시작된 사건이라는 이야기에 나는 납득하듯이 고개를 끄덕였어. 일반적인 시말서랑은 두께 자체가 남다르다 했더니.. 그래. 그런 거였구나. 인첨공에 들어온 이후부터 지금까지라면 그럴 수 있지. 다행히도 마음 속의 불씨는, 그처 파파팟 하고 솟아오르던 것에서 그쳤어. 불길이 번진다면 저지먼트 2년차면서 아직 시스템도 제대로 이해 못했다고 쓴 소리를 들을뻔했던거 있지. 역시 이래서 뭐든 끝까지 들어보고 판단해야해. 응.

"... 그건 맞지. 부장은 부장이야."

그리고 그것은 어디까지나 부장과 너가 써내려가야만 할, 둘만의 이야기. 내가 개입해서 이야기를 흐트러트린다면 분명 혼란스러운 상황만 얹어주는 꼴이 되겠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건 그저 지켜보는것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짧게 답을 마쳤어. 괜히 한두마디 더 얹어갔다가는 의견의 충돌으로 번질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니까. 겁쟁이에서 벗어났다고 스스로가 느끼고 있었는데.. 아직 한참 멀었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야기해달라는 말을 듣고 나는 한참 가만히 있다가 고개를 끄덕였어. 그래. 그렇다면.. 아직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 들려주도록 할까.

".. 하나만 짚고 넘어갈게. 내가 꺼내려는 이야기는.. 너의 정보수집에는 크게 도움이 안 될수도 있어."

이미 지난 일이니까. 출혈이 멎어들고, 딱지가 앉고, 새 살이 돋아나, 그저 큰 흉으로만 남아 평생 떠안고 가야 할 일이니까.그때의 스킬아웃들도 이미 안티스킬에게 붙들려 조직의 영향력 자체가 산산히 무너졌지. 아마 지금쯤 감방에서 썩고 있거나.. 아주 안 좋은 경우에는, 실험체로 쓰이고 있거나. 여명이 그랬던 것처럼. 막상 이야기하겠다는 마음은 먹었는데 이게 말으로써 정리가 쉽게 되질 않아. 나는 조금 더 뜸을 들이고, 그동안 머릿속으로 요약과 정리의 과정을 거친 다음에서야 입을 열 수 있었어. 이것저것 칼질하고, 정리하고 나니까 뜸을 들인 이유가 무색하리만큼 간단해졌지만.

"난, 스킬아웃 때문에 아끼던 사람들을 잃었으니까. 그 놈들에게 속아넘어간것도 모자라서 부모님의 목숨까지 내어줘야만 했던 불효녀였으니까. 그래서 나는 이 길을 선택한거야."

"더이상 스킬아웃에게 그런 악몽같은 기억이 심어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건 보기 싫어. 그래서 내가 직접 움직이면서, 스킬아웃같은 놈들을 싹 다 으깨버리자고 마음먹었거든. 그 마음가짐도 진아준의 일기장을 보면서 한번 크게 흔들리기는 했지만.. 그건 그저, 그 일기에는 진심이 담겨있어서 그랬을 뿐이고."

뭐.. 부모님의 목숨 건은 내가 의도한것도 아니고. 막을수조차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그래. 그저 그랬을 뿐이야. 목소리는 조금 떨렸지만, 나는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어. 더 이상 과거에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니까, 나는. 지나가버린 과거에 얽매여서 앞으로 나아가는 건 고사하고 현재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한 채 눈이 가려진 장님이 아니니까. 뭔가 차라도 마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서류를 정리할땐 그런걸 마실 순 없으니까 참기로 해. 자칫 잘못하다 쏟거나 하면 대참사니까.

"어떻게 보자면 정의에 부합하지만, 또 어떻게 보자면 그저 겉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복수심이지. 그때의 스킬아웃은 이미 궤멸한 후라서, 그 놈들에게 향했어야 하는 복수의 화살을 더욱 늘려 모든 스킬아웃에게로 향하고 있는 거라고 보면 편할거야."

그래서 나는 전자보다는 후자에 더 가깝다고 봐. 그렇게 말을 마치고 나는 다시 펜을 움직이기 시작했어. 그런 꿈을 가지고 행동하다가, 겸사겸사 어긋난 시스템에 대한 반감의 도화선에도 불을 붙이게 된거고. 나중에는 암부를 줄여나가기 위한 움직임에 협력하기로도 했고. 물론 이건 입으로 꺼내지 않은 생각이지만, 내가 봐도 눈덩이가 엄청 커졌네.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와버린거람. 그러다가 나는 아. 하고 펜을 멈춘 다음 다시 널 바라보았어.

".. 어때? 이 정도면. 너가 만족할만한 이야기.. 였을까."

289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2:11:33

>>287 일상에 몸을 갈면 안되는 거예요! (절레)

290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2:14:25

좋아요. 파격적인 정보라면..

시현이 죽어라 해서 누가 목을 긋고 자살한 적 있습니다.

291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2:16:05

저건 제가 웹박수로 받은 그..(흐릿)

292 하제주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22:17:54

(후덜덜)

293 은하주 (bDQZa37SE2)

2021-05-03 (모두 수고..) 22:18:40

머선일이구;...

294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2:21:21

인첨공 들어오기 전의 일이었습니다.
...인첨공 들어오기 전이라서 더 살벌해진 것일까. 아니면 눈 앞에서 피가 묻는데도 별 타격 없던 시현이 더 살벌한 걸까요.

295 다나 - 성태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2:24:38

다나는 성태가 노란 스펀지를 언급하자 그것이 어떤 편인지 자연스럽게 떠올렸다. 캠프파이어송송이 나왔던 그 편이겠거니 싶다.

"나도 처음엔 찹쌀떡을 구우면 이렇게 되는 줄 알았어."

하지만 오빠를 졸라 구워보니 아니었다. 오빠도 다나를 기쁘게 해주려 했지만 이게 아니자 잔뜩 주눅들었던 기억이 있다. 다나는 막대 부분을 딱 소리가 나게 잇새로 끊었다.

"지금 먹는 거."

다나는 성태의 야매 스모어를 가리켰다. "초콜릿이랑 마시멜로를 녹여서 비스킷에 같이 먹는 거." 라고 부연설명도 해준 뒤, 다나가 눈을 슬쩍 들어 성태를 올려다봤다. 이걸 받아치다니. 만만치 않은(?) 상대겠거니 싶은 것이다. 다나는 마시멜로를 입 안 가득 넣었다. 끈적끈적하지만 이 맛이 좋다. 한참동안 말을 하지 못하던 다나가 예의 그렇듯 감정없는 눈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꿀꺽.

"그렇구나. 먼지 많은 건 건강에 안 좋을 테니.."

다나가 라이터를 꺼 테이블 위에 올려두더니 잠시 봉지속에서 마시멜로를 꺼내 한참동안 쳐다봤다.

"해볼까."

/우왓~ 늦어서 미안해...집안일 좀 하구 왔어..♡

296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2:32:34

https://picrew.me/share?cd=M83NDfGxK2

"순찰을 끝냈는데 배가 좀 고파서."
"너도 먹을래?"

-패스트푸드점에서 정우가 순찰을 마친 후 가볍게 배를 채우고 있는 저녁 10시 32분


빵모자가 없다는게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다!

297 은하주 (bDQZa37SE2)

2021-05-03 (모두 수고..) 22:33:49

>>296
은하: 정우처럼 산다는 것
은하주: 너 그거 무슨 의미야

298 소금-하제 (U62hzldqRE)

2021-05-03 (모두 수고..) 22:33:53

"쥐, 그것들은."
"뭔가를 훔쳐먹고 갉아먹는 데에는 도가 텄지. 외모만으로 놈들에게 자비를 주어서는 절대 안 된다."

왠지 이를 악무는 듯한 말투로 바뀐 것 같지만 기분탓일 것이다. 안그래도 낮은 목소리는 감정이 실린 나머지 괴수같은 목소리로 변하고 만다
곧 진정되어 헛기침을 몇번하고는 말을 잇는다

"어쨌든지간에 이 고양이를 보여준다면 싫어할 부원들은 적을테니 잘만하면 학교에 안녕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는다."

라고 말은 했지만 상징까지 고양이로 바뀔지는 글쎄... 학교 저지먼트 상징에 관해서는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었다. 굳세고, 두려움을 모르는 목화고 저지먼트의 기상을 고양이로 바꾸는 건이라면 아무리 이뻐해준다고 해도 지금 당장 투표를 진행해도 압도적인 표차로 반대가 가결될 것이다. 검치호라면 모를까.

그런데 지금 이 고양이 살아있긴 한건가? 숨은 쉬는걸로 보이지만 아주잠깐 놀랐던 탓인지 소금은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렸다
//헤...헤헤... 자유다....

299 하제주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22:34:07

네 먹을래요!!!(??)

300 세화-은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2:34:15

나는 너희의 대화를 들으면서, 눈으로 천천히 지금 이 광경을 담아두었어. 대화.. 라기엔 식스라는 애의 일방적인 투머치 토킹 타임인 것 같았지만. 지금 이 짧은 순간의 대화에서도 나는 많은 걸 얻고 많은 궁금증을 떠올릴 수 있었어. 처음 서틴과 너에게 찾아가, 일방적으로 질문을 했을 때처럼. 여전히 이 모든것이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았지만.. 그래도 이젠 알아. 모든건, 언젠가는 알게 될 현실이라는 것을. 그러니까 서두를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것을.

".. 대답이 없다는 건, 긍정의 뜻 아니던가.. 모르겠다."

저 애는 좀.. 여러모로 독특한 것 같으니까. 나에게만 들릴 혼잣말을 톡 던지고 나서 나는 이를 꾹 악물었어. 역시 이런걸 감추는데는 서툴러. 좀 더 익숙해져서, 제대로 감출줄 알아야 남들한테 이런저런 걱정은 안 끼칠텐데. 고통에 익숙해지기란 여러모로 쉽지 않은 법이야.

"응. 고마워. 신세좀 지도록 할게."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다시 너희를 살필 수 있었어. 너희의 공통점은.. 그 특유의 노란 눈동자. 어느 하나만 그런게 아냐. 서틴도, 너도, 식스도. 어쩌면 식스와 같이 다니던 나머지 셋 역시도, 노란 눈동자를 가졌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전부 되돌아왔다는 건, 정황상 기억이 되돌아왔냐고 물어본걸텐데. 그렇다면 너 역시 아직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과거가 있다는 뜻이겠지. 너희의 연결고리는 대체 어디부터, 어떻게 이어져 있는걸까. 그 끝은 어떻게 맺어질까.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하자 나는 그제서야 상처 부위에서 손을 뗄수 있었어. 조금만 더 깊게 베였더라면 분명 겉잡을수 없을 만큼 일이 커져버리고 말았겠지. 그런 의미에서는, 다행이야. 진짜로.

".. 참. 그리고 마침 잘 됐네. 이런 자리가 마련되었으니.. 이번에는 제대로 둘에게 이야기할수 있겠어."

조금씩 나아지는 통증과 함께 나는 아까 순서를 미뤄두었던 걸 다시 진행할수 있었어. 부디 지금 이것마저도 내가 환상을 보는게 아니길 바라면서. 나는 모자를 벗고 살짝 고개를 숙였어. 상대한테 예의를 차리는 상황에서는, 모자를 쓰고 있는건 맞지 않으니까. 더군다나 그게 사과를 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땐 미안했어. 다짜고짜 찾아와서는 너희의 안부라던가, 상태를 확인하고 이야기를 채 나누지도 못한 상태로, 그저 내 호기심만 풀기 위해 너희가 받아들이기 버거웠을 질문들을 던진 거. 사과하도록 할게."

그땐 내가 많이 미숙하고, 어리석었어. 그저 겉치레 따위가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말하고 나서야, 나는 조금 속이 후련해지는걸 느껴. 하지만 표정으로 나타내지는 않아. 내 이야기를 너희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른 거니까. 지금 이 일을 겪기 전에 내가 은하라고 생각한, 은하의 모습으로 위장한 식스였을지도 모를 사람에게 들었던 이야기는.. 어쩌면 그저 거짓말이거나, 환청일수도 있으니까. 그 상황을 다시 떠올리니 마치 꿈결처럼 멍한 기분이 들었어. 오늘은 비현실적인 상황을 너무 많이 겪은 것 같아. 그래도 정신 똑바로 차리자.

"받아주지 않아도 괜찮아. 어디까지나 내 잘못이니까.. 그 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든, 내 이미지가 어떻게 박혔든, 전부 받아들일수 있어. 나는."

그게 내 업보겠지. 남들보다 나를 우선시했던, 이기적인 사람의 업보.

301 성태-다나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2:34:29

"이게 스모어구나? 처음 알았네."

성태는 놀란듯 다시 한번 자신이 먹던 스모어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다시 먹었다.

"초코파이네."

다나의 부연설명을 듣더니 단박에 생각해 낸 한 과자. 초코파이었다. 단단한 비스킷 두개 사이에 마시멜로우를 넣고 초콜릿을 입히면 마시멜로우의 습기 때문에 비스킷이 녹게 된다. 즉, 초코파이=스모어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나중에 한번 해봐야겠네. 먼지 앉은건 아깝지만 버려야지. 사실 훈련용으로 마시멜로 하나 쓴거면 가성비 좋잖아?"

다나가 라이터를 끄고 봉지 속에서 마시멜로를 꺼내 살펴본다. 진짜 해보는 건가 싶어 조용히 지켜보았다.

"되면 대박이겠네."

302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2:36:39

>>297 안돼! 이러면 또 그 짤이 뜬단 말이에요!

>>299 정우;그럼 하나 주문하고 와. 사줄게.

그리고 소금주는 고생했어요!

303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2:40:46

다들 어서오세요.

304 성태주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2:41:59

다들 어서와요!

305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2:42:50

뭔가 갈수록 내 답레와 텀이 비례하게 길어지고 있다..!! 분량조절 못 하는 세화주의 빈곤한 역량 탓이니.. 부디 용서를..! ;-;

소금주 자유 축하하구~~ 아아ㅏㅏㅏ아ㅏ아아아ㅏ아니 정우 픽크루라니 정우야아아ㅏㅏ아ㅏㅏㅏㅏㅏ아ㅏ아아아아ㅏ!!!!!!!!!!!!!!!!!!!!!!!!!!!!!!!!!!!!!!!!!!!! 먹을래!!!!!!!!!! 같이!!! 바닐라라떼 마시자!!!!!!!!!!

306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2:47:36

https://picrew.me/share?cd=5c4BfePUa4

"응. 오늘은 저지먼트 일을 빨리 마칠 것 같아."
"형이 이런 것으로 거짓말 한 적 있어? 오늘 저녁은 같이 먹자. 정화야."
"에이. 형 진짜 한가하다니까. 나중에 봐."

이건 보너스. 정화하고 대화할 때의 느낌이라는 것으로.
사실 암부의 높은 분과 만나지 않았으면 이 분위기가 계속 디폴트 값이었겠지만.. 암부의 높은 분이 나쁘네요.

307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2:48:08

>>305 일단 세화주가 바닐라라떼를 매우 좋아한다는 것은 잘 알았다는 것이에요. (그거 아냐)

308 성태주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2:48:40

>>306 이타치?

309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2:50:02

>>308

정우:내가 왜 강한줄 알아?
정우:그건 탈주를...
정우:......
정우:아니. 레벨5가 그런건 좀 이상하잖아.

310 호치 - 세화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22:52:33

"...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는, 없어요."

호치는 나직이 말한다.

그러고 나서 들은 내용은 잔혹한 것이었다. 비교적 최근에 인첨공으로 흘러든, 그리고 불량배들은 너끈하게 제압할 정도가 되고 나서야 인첨공의 시내로 나선 호치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와닿지 않던 스킬아웃의 위협이, 이곳에서는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다. 무서운 어금니를 도사리며 이곳의 시민들 곁에서 정말로 숨을 쉬고 있었던 것이다.

인첨공의 '어둠'이라는 두루뭉술한 목표를 향해 표류하던 시절에는, 사실 호치는 스킬아웃을 상대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지도 않았다. 그들은 인첨공의 병적인 환경이 만들어낸 질환일 뿐, 인첨공이 잘못된 원인이 아니니까. 그들이 질서와 평화를 어지럽힌다면 기꺼이 처리할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알고 있다.

그들은 발버둥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약한 이들의, 세화의 가족의 목숨을 빼앗았다. 그리고, 그것을 막을 기회가 없었던 세화의 마음을 무너뜨렸다. 그들 또한, 이제는, 명백한 악인이다... 호치는 이야기를 들으며 조용히 주먹을 쥐었다. '생각하는 의자'에 들어갔다 나온 이후로는, 머릿속이 너무나도 명확하고 맑게 느껴졌다.

"복수심... 이군요." 호치는 아무런 어조의 변화 없이 말한다. "저도 '정의'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제 생각이 맞다면, 세화 선배는 정의로운 일을 행하고 있는 게 맞을 거예요. 이를테면, 진아준은 스스로가 정의라고 생각했겠죠. 그러니까 여명이 그만큼 큰 세력을 얻고, 자의식 과잉 조무래기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기를 감수하면서도 그렇게 치열하게 싸워 올 수 있었던 거예요."

천장을 바라보며 생각을 정리했다. "... 지금 제가 생각하기에 진아준은 정의의 편이었어요. 손에 든 카드가 없는 것은 우리가 아닌 그쪽이었으니까. 하지만, 그가 여명의 리더로서 저질러 온 일들에는 악이 섞여 있었을 것이고... 따라서 심판저지먼트했다는 결론이에요. 반면에 세화 선배는, 그저 여러 술수를 지니고 있는 상대에게 '이기는 선택'을 골라 가는 입장이잖아요? 정의에서 어긋날 요소는 없어요."

요컨대, 복수심만으로 악의가 성립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일 것이다. 복수심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고, 지금도 딱히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있는 호치였기에 할 수 있는... 묘한 판정이었다. '아마 보통의 도덕관을 가진 사람이었다면 다르게 대답했겠지.' 자기의 사고방식에 드리운 물리 선생의 그림자를, 호치는 느끼고 있다.

"만족할 만한 이야기... 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겠죠. 하지만, 말씀을 듣고 한 가지 결심한 건 있어요." 여전히 호치는, 천장에 매달린 형광등을 보고 있다. "세화 선배의 이상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협력하자, 라고."

311 노을-정우 (Ty8j80mqFc)

2021-05-03 (모두 수고..) 22:53:15

머리를 쓰다듬어지는 동안, 새근새근 편안하게 숨을 쉬었어. 뿌듯한 유대감이 부드럽게 차올라서 마음이 간질간질해. 강아지나 고앙이가 저를 쓰다듬어달라고 들러붙는 이유를 알 것 같아. 하루 종일 이러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쓰다듬이 고작 세 번 만에 끝나버린 거 있지. 조금 아쉽지만, 부장님도 노력했는걸.

"응. 만족해요. 나도 부장님 동생 하고 싶다. 그럼 맨날 쓰다듬 받을 수 있잖아. ... 정말? 얼마든지요? 그럼 칭찬받을 일 많이많이 해서 하루 종일 쓰다듬어 달라고 해야지!"

나는, 눈을 반짝이며 폴짝폴짝 낮게 뛰었어. 너무 속 보이는 행동 아니냐고? 응. 맞는데, 왜? 누군가에게 이쁨 받는 거 싫어하는 사람 있나?

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룸메 기다리겠다.

"맞아. 부장님, 이거."

그렇게 운을 떼면서, 들고 있던 종이가방에서 찹쌀떡 한 팩을 꺼내어 내밀었어. 넉넉하게 두 팩 사길 잘했지.

"시내 떡집에서 사 온 건데, 정화랑 같이 드세요."

이야기로만 들었던 정화랑도 친해지고 싶은데, 아직은 조심스럽지. 응.

312 하제 - 소금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22:53:29

갑자기 급발진이야? 쥐를 많이 싫어하나보다. 하제는 쥐를 싫어하진 않았지만...

"진짜? 진짜 괜찮냐?"

재차 되묻는다.

당장이라도 고양이를 안아들고 부실로 달려갈 듯한 태도다.

"근데 부장이 좋아할지 모르겠는데..."

그러면서도 갑자기 고민에 빠져선 중얼거린다.

그러던 중 갑자기 고양이가 눈을 뜬다.

눈앞의 두 인간이 자기를 두고 말을 나누는 걸 알아차리기라도 한건지. 고양이는 먜옭 하고 작은 울음소리를 낸다.

"야, 너 여기서 살래?"

하제가 나지막히 고양이에게 말을 건다.

313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2:53:32

보너스도 아주아주 짱이야!!! 암부의 높은 분이 나빴다!! 넘버즈!! 세화 대신 세화주가 급발진한다아아아아!!!!!!!!! (돌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바닐라라떼에 푹 빠졌단 말이지.. 당분간은 바닐라라떼 주접도 엄청 떨거같구.. :3

314 하제주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22:54:10

>>306 나도 정우 동생 할래!!(안됨)

315 호치주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22:54:36

호치주는 현재 모바일 참치라서 제 분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른답니다. 🤗 과연 컴퓨터로 열면 얼마나 분량조절이 안 되고 있을지 보기가 두려워요...

다들 어서오세요! 벌써 열한시네요... 월요일 치고는 시간이 일찍 가지만 그건 제가 과제를 미룬 덕분이겠죠...?

316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2:55:30

어서 와요! 노을주!

>>313 바닐라라떼 맛있으니까요! 사실 정우도 그런 달콤한 것은 좋아하는 편이에요!

317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2:57:09

다들 반갑습니다.

파격적인 정보는... 개인이벤트 정리를 해야 더 내뱉을 수 있겠지만.. 정리가 안 되는군요. 이런. 나란 인간이 얼마나 게으른 건지.

318 은하 - 세화 (bDQZa37SE2)

2021-05-03 (모두 수고..) 22:57:11

세화의 치료를 마친 은하는 손을 거두며 금세 또 자리를 떠나려는 듯 했으나 그녀답지 않게 모자를 거두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세화의 모습에 걸음을 멈춘 채 빤히 바라보았다.

그 표정에는 놀라움과 당황이 담겨져있었고, 서틴은 세화가 모자를 벗는 행동에 또 이상한 짓을 할 거라고 생각한 모양인지 은하의 등 뒤로 쏙 하고 숨어버렸다.

"그땐 미안했어."

미안하다는 말로 시작된 세화의 사과. 지난 번 자신들을 찾아왔을 때 했던 행동을 다시 언급하며 진심이 담긴 이야기에 은하는 그저 눈을 깜빡이며 말 없이 세화의 말을 듣고있었다.

"받아주지 않아도 괜찮아. 어디까지나 내 잘못이니까.. 그 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든, 내 이미지가 어떻게 박혔든, 전부 받아들일수 있어. 나는."

스스로의 업보를 탓하듯, 이어져나가는 말에 은하는 자신의 뒤로 숨어버린 채 고개만 빼꼼 내밀고 있는 서틴을 바라보았고, 서틴 역시 은하를 올려다보며 서로를 바라본 채 눈빛만으로 대화를 하는 듯 했다. 은하가 어깨를 으쓱였다.

말 대신 행동이라고 할까, 두 사람은 세화의 사과를 받아주겠다는 투의 말은 하지 않았다. 그 대신 은하의 뒤에 줄곧 숨어 세화를 경계하는 투로 대했던 서틴이 슬그머니 걸어나와 천천히 다가가며 세화의 머리를 상냥한 손길로 쓰다듬었다.

"울지마."

울고있지 않았지만 울지말라며 자신보다 키가 큰 사람의 머리를 쓰다듬는 서틴의 행동은 다소 우습게 보일 수도 있었지만 세화를 용서하는 그녀만의 방식이었다.

"...그렇게 까지 담아두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선배."

가만히 지켜보고있던 은하가 덧붙였다.

//티미지만 서틴쟝도 은하가 그랬듯 평균 이하의 작은 키임미다

319 노을주 (Ty8j80mqFc)

2021-05-03 (모두 수고..) 22:57:16

다들 안녕하세요! 보고싶었어요 '3

320 소금주 (U62hzldqRE)

2021-05-03 (모두 수고..) 22:58:09

노을주 어서와요!

321 은하 - 세화 (bDQZa37SE2)

2021-05-03 (모두 수고..) 22:58:56

노을쥬 어서와~

322 하제주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22:59:10

온 사람들 다들 엇서와~~~

323 호치주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22:59:43

노을주도 웰컴웰컴이에요!! 정우의 동생이 되고 싶어하는 노을이... 크윽 귀여워... 😳

324 정우 - 노을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3:02:47

"내 동생? 글쎄. 확실히 일학년들은 다 내 동생과 동갑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동생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내 동생은 하나 뿐이니까. 이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말이지."

그렇게 쓰다듬이 좋은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정우는 폴짝폴짝 뛰는 노을을 바라보며 괜히 귀엽다는 듯이 소리없는 웃음을 보였습니다. 확실히 이렇게 보면 정말 동생같은 느낌이라고 생각을 하나, 역시 자신의 동생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당연한 소리이긴 하나, 그래도 괜히 자신의 동생인 정화가 저렇게 폴짝폴짝 뛰는 모습을 떠올리며 정우는 터져나올 것 같은 웃음을 애써 꾹 참았습니다.

"응?"

곧 노을이 내미는 떡을 바라보면서 정우는 조금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자신의 동생까지 거론하며 같이 먹으라고 하는 말에 정우는 잠시 말 없이 생각을 하다 받아들이면서 다시 손을 뻗어 조심스럽게 세 번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려고 했습니다. 만약 피하지 않았다면 아까전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느긋하게 손을 움직였을 것입니다.

"고마워. 잘 먹을게. 동생에게는 네가 사준 거라고 꼭 말해줘야겠는걸."

정말로 고맙다고 인사를 하며 정우는 그 떡이 떨어지지 않게 손에 힘을 주어 꼬옥 잡았습니다. 잠시 또 생각을 하던 정우는 노을에게 한마디를 덧붙였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세아에게서 전언이 있었어. 덕분에 일이 더 커지지 않았다고.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 그때 여명과의 일에서 뭔가 했던 모양이던데. 잘했어. 그 애가 그렇게 말할 정도면 잘한거야."

325 성태주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3:03:02

어서오세요!

326 노을주 (Ty8j80mqFc)

2021-05-03 (모두 수고..) 23:03:20

>>323 동생이 되고 싶은 것보다는 쓰다듬 받는 게 좋은 거래요(소곤소곤!
사실 부장님 맨날 선그어서 다가가기 어려워ㅠㅠ 노을이도 적당히 선 지켜야지. 응.

327 다나 - 성태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3:06:40

"초코파이. 맞네."

어쩐지 초코파이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더니만, 역시 스모어였기 때문이었다. 다나는 말랑거리는 마시멜로를 손으로 꾹 눌러본다. 하얀 마시멜로가 퐁신퐁신 눌렸다. 다나는 마시멜로를 그렇게 써도 괜찮은 건가 생각을 했지만, 생각해보면 꽤 좋은 가성비기도 했다.

먼지 앉은건 그부분만 잘라서 먹어도 되는 건가 생각도 하면서. 다나는 검지를 뻗어 마시멜로 밑에 두더니, 몸속의 에너지에 집중했다.

"되면 앞으로 어디서든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는 거지?"

감정변화가 없는 다나였지만 어조가 조금 빠른 걸 보니, 타인으로 치면 조금 흥분한 게 아닌가 싶다. 다나가 집중하나 싶더니, 주변에서 스파크가 파직거리며 튀어올랐다. 그리고 이내 찌직, 하는 전기가 튀는 소리와 함께 마시멜로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다나의 몸이 좀 길어진 느낌이다. 그래, 고양이가 놀라면 딱 이렇게 몸이 길어지곤 했는데. 딱 그런 꼴이었다.

"된다."

된다. 한 번 더 강조하며 다나가 갈색으로 점점 구워지는 마시멜로를 바라봤다.

"내가 해냈어."

해냈다!

328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3:07:28

사실 선긋기는 연애 관련으로 말을 한 것 외에는 크게 없었던 것 같지만. (시선회피)

그 와중에 호치도 저렇게 말을 한다면 호치도 스카웃루트인가.
라고 하지만 정우가 저 사실을 모르니 말짱 도루묵이로군!

329 소금-하제 (U62hzldqRE)

2021-05-03 (모두 수고..) 23:08:13

"일단, 키우고 보는 거지. 그 뒤에 설명을 하고."

가끔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 자식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할때 가장 거세게 반대하던 아버지가 막상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와버리니까 며칠 뒤부터는 가족중에서 가장 강아지하고 많이 놀아주는 사람이 되었다는 거.
고양이라고 다르지는 않을 뿐더러, 남자답게 지르고 보자는게 소금의 의견이었다

"김소금의 이름 석 자를 걸고 약속하지. 나중에 이 고양이를 저지먼트에서 키우는 안건이 나왔을때 주저않고 찬성표를 던지겠다."

말을 마침과 동시에 한 손으로 가슴을 쳐보인다. 순간 진지해진 눈빛은 덤.

개인적으로는 고양이를 키우든지 말든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부류지만, 지금 고양이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있을 정도로 저지먼트 부원 한 명이 이렇게나 자그마한 동물을 좋아하는데 도와주지 말란 법이 없다!

"말은 이렇게 했다만, 부장님이 고양이를 보자마자 재채기부터 한다면 끝장이다."

분명 싸늘한 곳에서 덜덜 떨며 매일 밤을 지새우겠지.

330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3:10:02

이건 생각도 못한 변수인데! 다이스님?

.dice 1 2. = 1
1.알레르기였다고 한다.
2.아니였다고 한다.

331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3:10:25

그렇게 엣취엣취를 하고 마는데~

332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3:10:46

다이스 당신이 뭘 알아.
키울거야! 마스코트로 하고 일할 때 정우 무릎 위에 앉게 할거야! (안돼)

333 은하주 (bDQZa37SE2)

2021-05-03 (모두 수고..) 23:11:14

알레르기라도 의지로 극복하면!(?

334 호치주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23:14:38

>>326 쓰다듬을 바라는 노을이도... 귀엽습니다... (승천)

>>328 에엑 부내 연애 금지인가요! 🧐
호치의 마인드셋은 '궁지에 몰린 사람들을 구한다', 그리고 '고통의 근원을 찾아서 제거한다!'로 가닥이 잡힌 상태라 협력할 가능성은 높지만요.

호치는... 자기가 여름에 24시간 내내 부실에서 인간 냉방기로 일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고양이를 들이려고 할 거예요...

335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3:16:29

시현은 고양이를 들이는 걸 그다지 좋아하진 않겠군요. 동물학대는 안 하겠지만..

336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3:17:04

이건 초등학생 시절 다나야~ :>
역시 양갈래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었어....

Picrewの「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umuIgpBDN #Picrew #엔꽁_픽크루

337 소금주 (U62hzldqRE)

2021-05-03 (모두 수고..) 23:17:35

>>336 꼬꼬마 다나다!

338 하제 - 소금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23:18:55

"그래도 되나..."

아주 말이 안 되는 소리는 아니다. 단지 하제에겐 그 정도의 깡이 없었다!

"그래주면 고맙지..."

하제는 소금의 선언에 감동마저 한 듯 보였다.

든든한 우군이 생겼다! 이제 나머지 부원들만 꼬드기면...

"일단 부장한테 가봐야 하나."

하제는 그렇게 말하고 다짜고짜 고양이를 안아올린다. 고양이는 아무런 저항도 없이, 하제의 품에 쏙 안긴다.

지금 당장이라도 부장을 만나러 갈 기세다.

제발 부장에게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없기를 바란다.

339 은하주 (bDQZa37SE2)

2021-05-03 (모두 수고..) 23:19:42

꼬맹이 시절때는 그래도 표정에 감정이 드러났었구나 :3..

340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3:19:52

앗~ 옆머리 무슨일이야~
여기 링크가 찐 꼬꼬마 다나라구~

https://picrew.me/share?cd=pmOG7ulfKY

어쩐지 다나 말고 프랑소와 그런 이름이 붙어야 할 것 같지만..

341 하제주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23:19:53

다나다 다나! 귀엽다!

>>332 악당 보스냐구ㅋㅋㅋㅋㅋ

342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3:20:18

>>334 부내 연애 금지가 아니라 지금까지 정우는 자신에게 연애 관련 질문이 들어오면 모두 선을 긋고 답을 회피하거나 모른척 하거나 말을 돌렸기 때문에. (시선회피)
오히려 저지먼트 내에서 커플이 생기고 결혼을 한다면 축의금 크게 내러 찾아갈지도 모른다고 해요.

>>336 이건 된다. 귀여움이 엄청나다. 도저히 이겨낼 수 없는 막강 귀여움이다.

343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3:22:01

>>339 그렇다~ 따나는 꼬맹이 시절에 앞니가 빠져도 웃고 다녔다구..♡

비나: 그때 진짜 웃겼는데.
다나: 그때 너도 빠져있었거든.
비나: 어..?

344 세화-호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3:22:22

".. 그만큼 정의라는 것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어려우니까. 참 복잡한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너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어. 정의에 대한 확실한 의미도, 개념도 삶에서 찾아내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라서, 결국 누군가의 생각에 따라 그것을 정해야만 했으니. 아직 한 사람에게만 물어보고 공유한 내용이지만 처음으로 내 옛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그것을 공감해주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것 대신 정의로운 일을 행하고 있는 게 맞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나에게 들려준것은 고마워하지 않을 수 없으니. 그보다. 자의식 과잉 조무래기라는 말에 나는 고개를 갸웃였어. 여명을 가지고 논건 디벨로퍼인데 조무래기라니. 그렇다는 건 디벨로퍼도 배후의 세력이 존재한다는 이야기일까 하고 생각.. 하다가 이야기의 갈피를 바로잡고 뒤늦게 이해했어. 아. 진아준 말이었구나. 그렇다는 건.. 신승민을 뜻하는 거겠지. 자의식 과잉 조무래기는.

"아마 진아준도 어떤 의미론 정의일거야. 그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온건 사실이니까.. 적어도 레벨 제로의 입장에서는, 고마웠을거라고 생각해. 그들이 성공했다면 적어도 레벨 제로에 대한 인식이 나아질지도 몰랐을테니까. 물론 너의 말대로, 그 행동들에 심각한 악이 존재했기에 심판당했을 뿐."

내가 겪은 것처럼, 적게는 그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악몽을 심어준것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자칫 잘못했으면 아끼는 가족을 잃게 만들었을지도 모를 면죄부 없는 죄악을 저지른거니까. 응. 진지한 표정으로 그렇게 이야기하고 나는 살짝 미소지어.

"너의 이야기, 잘 들었어. 그렇게 이야기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좀 더 내가 가고저 하는 길에 믿음을 가지고 행동할수 있겠어. 사실 요즘은 조금 불안했거든."

나도 길이 어긋나버려서, 진아준과 비슷한 루트를 밟게 되진 않을까 하고. 나는 이정표거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눈길조차 주지 않은채, 내가 바라보는 방향으로만 직진하고 있는 거였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너의 피드백은 꽤 좋은 느낌이야. 응. 내가 저지를 일에 악이 섞여있지 않으며, 여러 술수를 지닌 상대에게 이기는 선택을 골라 가는 입장. 내가 지금 이 말을 잘 기억하고 있다가 결정적일때 잘 이용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그건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금 다시 그 의미를 되새겨보자면.. 확실히 정의처럼 딱 잘라서 뭐라고 단정지을만한 건 아니었구나."

이야기를 듣는 시점에서는 만족할지라도 나중에 의문이 겹겹이 쌓여간다면, 결과적으로 그건 만족하지 못할 게 되어버리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그 이야기를 들을 당시에 만족했었다는 게 그저 기분탓도 아닐거고. 그렇게 본다면 난 엄청 대답하기 힘든 질문을 되돌려주고 있었구나 싶어. 앞으로는 조금 바뀌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너의 말을 듣고 눈이 살짝 동그래져.

"음..? 협력은 고맙지만, 괜찮겠어..? 어쩌면 안티스킬의 범주에서 그치지 않고, 스킬아웃을 적수로 두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 도시를 적으로 둬야할지도 모르는걸."

내가 안티스킬이라고 해서 썩어 문드러진 상부의 개로 지내진 않을거라는 건 둘째치고, 내 이상은, 그때 부장과 대화를 나눈 이후로.. 그때보다 훨씬 커져버려서 정말 단명할지도 모를 불나방의 이상일텐데. 그런 것들을 속으로 생각하며 나는 걱정을 살짝 내비쳐.

345 은하주 (bDQZa37SE2)

2021-05-03 (모두 수고..) 23:22:53

프랑소와 다나 드 르 블랑 채

가 되는건가(????

>>342 은하: 커플은 아니고 결혼할 계획도 없지만 돈주세요(??

346 성태-다나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3:23:22

"먼지 앉은 걸 먹으면 찝찝 하잖아? 아무리 떼어내고 먹어도. 그냥 새거 먹고 말지."

다나가 검지를 뻗어 마시멜로 밑에 두고 능력을 사용하자 성태는 흥미로운 듯 쳐다보았다.

"정확히는 구운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는 거지. 그냥 마시멜로는 편의점 가서 사먹으면 되고."

다나가 집중을 하자 주변에서 스파크가 파지직하며 튀어올랐다. 그리고 찌직하는 소리와 함께 마시멜로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한다.

"이거 조금만 실수하면 불나겠는 데..."

물론 성태가 할말은 아니다.

"정말 이게 되는 걸까?"

마시멜로가 점점 구어지며 달콤한 향이 났다.

"진짜 이게 되네?"

"지식이 늘었다."

"네가 해냈어."

347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3:23:29

>>341

348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3:24:54

>>345 프랑소와 다나 드 르 블랑 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러짐

349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3:25:03

>>345 정우:축의금을 줄 명목이 없잖아.
정우;병원이라도 하나 차려. 넌 할 수 있어.

350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3:25:32

>>347 아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1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3:26:29

노을주 어서와~~! 후후 일단.. 일단 다음 답레를 잇기전에 잠깐 주접타임 한번 가지고 가실까요~~~ 크아아ㅏㅏ아ㅏ아ㅏ악 못참겠다 다나야아아아ㅏㅏㅏ아아ㅏ아아아!!!!!!!!!!!!!!!!!! 꼬꼬마 뽀쟉콩이 다나야!!!!!!!!!! 스모어 사줄게!!!!!!!!!!!!!!!! 머리 쓰담쓰담해주는 쪼꼬미 써-틴도 너무 귀엽잖아~~!!!!!!!!!!!!!!!!!!!!!!!!! (포효(대)(사자후

352 은하주 (bDQZa37SE2)

2021-05-03 (모두 수고..) 23:26:40

최주기 두목님! 결국 저희가 채카츄를 포획하는데 성공했습니다!!!(???

353 은하주 (bDQZa37SE2)

2021-05-03 (모두 수고..) 23:28:04

>>351

354 성태주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3:29:31

>>3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랑소와 다나 드 르 블랑 채라닠ㅋㅋㅋㅋㅋㅋㅋ

355 노을-정우 (Ty8j80mqFc)

2021-05-03 (모두 수고..) 23:29:52

그런 뜻은 전혀 없었겠지만, 동생은 하나뿐이라는 말이, 마음에 빈자리가 없다는 뜻으로 들리는 건 왜일까. 저지먼트 부장과 부원, 학교 선배와 후배 말고 친한 동생으로 대해주길 바라는 건, 아직은 이른 생각일까, 너무 혼자만의 욕심일까. 나만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는데, 부장님이 항상 신중한 이유를, 가끔은 서운하게 말하는 이유를 이제는 어렴풋이 알기 때문에, 나도 부장님을 조심스럽게 대하는 거야.

"... 세 번은 너무 짧아요."

쓰다듬은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세 번은 너무 감질나잖아. 그래도 부장님이 방금 했던 말처럼 칭찬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줘서 마음이 뿌듯했어. 부장님도 아직 어색해서 그러는 걸 거야. 앞으로 더 익숙해지겠지. 응.

"아. 맞아. 그때, 세아 언니 만났었어요. 이야기 들으셨구나. 저도 그게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요. ... 그런데 혹시 세아 언니 연락처 가르쳐주실 수 있어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대신 전해달라고 하기엔 좀 그래서. 직접 이야기하고 싶거든요."

후회하지 않게 해줘서 고맙고, 또 그때 못되게 말해서 미안했다고. 이런 말이 하고 싶어서.

356 소금-하제 (U62hzldqRE)

2021-05-03 (모두 수고..) 23:32:41

정말로 좋아했었던 모양이로군. 이쪽에서 약속해주자마자 바로 고양이를 들어서 부실로 가려 하다니.

소금 본인은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했으나, 어딘가에서 들리는 대화에 따르면 전망은 그리 좋지 않은 듯하다. 진짜로 반경 2미터 이내로 고양이한테 접근했다가 눈물콧물 다 짤 것 같은 부장에, 동물을 들이는게 내키지 않는 부원에, 그와 다르게 오히려 환영하는 부원에...

고작 1학년의 위치이긴 하지만 안건 정도는 올려보려고 한다 그래도. 그것이.. 바로 저지먼트니까.(?)

"하하! 이름이라도 지어주자고."

이름도 안건에 올리면 되는건..가? 머릿속에 떠오른 수많은 이름들(로우바둑이, 라이트닝볼트, 스파르타 등등..)을 상상하며 혹시라도 정우가 있을지도 모를 부실로 이 작은 동물을 좋아하는 부원과 함꼐 향한다
//막레드릴게요 :D 수고하셨어요!

357 소금-하제 (U62hzldqRE)

2021-05-03 (모두 수고..) 23:34:10

>>356 + 그리고 소금은 걸어가려던 찰나에 갑자기 떨어지는 거대한 텍스트에 깔려 잠시 정신을 잃고 만다(!)

358 하제주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23:36:22

수고햇서 소금주~~~

359 노을주 (Ty8j80mqFc)

2021-05-03 (모두 수고..) 23:37:08

일상 수고하셨어요!

360 정우 - 노을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3:37:14

"그게 말이지. 동생 이외에는 이렇게 하진 않아서.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세아에게도 한 적이 없어서. 미안."

가족이 아닌 타인에게 이러는 것은 역시 조금 어색하다는 듯이 정우는 어색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물론 상대가 괜찮다고는 하나 하는 이의 입장에선 또 애매한 느낌이 있을 수 밖에 없었던 모양입니다. 조금 망설이다가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땐 조금 더 익숙해져보겠다고 이야기를 하며 정우는 말을 마칠 뿐이었습니다.

한편, 세아의 연락처를 요구하는 노을이의 말에 정우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정확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 것인지 추측을 해보지만 나오는 답은 없었습니다. 그 대신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 애라면 연락처를 알려줘도 오히려 역으로 연락처를 저장할 애일테니까. 알았어. 가르쳐줄게."

이어 정우는 핸드폰 연락처 저장소를 켠 후에, '세아세아'라고 저장되어있는 전화번호를 띄워서 보여줬습니다. 순간적으로 무안함을 느꼈는지 정우는 시선을 살며시 회피했습니다.

"말해두는데 이 이름, 내가 이렇게 저장한 거 아니야. 그 애가 이쪽으로 하라고 하면서 강제로 그렇게 저장한거야. 바꾸기도 애매해서 그냥 이렇게 저장한거야. 너도 노을노을이라고 불릴지도 몰라."

물론 자신도 정우정우라고 저장되어있다면서 정우는 괜히 투덜거리면서 눈을 감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361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3:39:13

>>352

362 Captain ◆ABgtXke9Vs (nERo9v5ZH2)

2021-05-03 (모두 수고..) 23:39:52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다이스의 음모에 따라 그렇게 설정되려는 것 같지만 정우는 알레르기가 없으니 안심해도 되는 것이에요!

363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3:40:12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364 호치 - 세화 (3sx7TFzt1Y)

2021-05-03 (모두 수고..) 23:42:51

"... '수단'을 손에 쥔 순간부터 '악'으로의 길이 열려요. 자의식 과잉 조무래기에게 혈석 총을 받은 순간부터 진아준에게는 두 가지 길이 열려 있었겠죠. 그리고, 스스로를 방위할 능력을 상실한 학생들에게서 계속 피를 짜내고...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순간 진아준은, 심판의 대상이 됐어요. 물론 당시에 저는 저지먼트로서 맡은 일만 착실히 수행할 뿐이었지만."

호치는 이상하게도 자기가 지은 별명이 있으면 항상 그 명칭을 고수했다. 아마도, 호치의 입으로 두 번 다시 저 별명 대신 신승민이라는 원래 이름으로 불러 줄 일은 없을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알게 된 게 있어요. 중요한 건... '수단' 그 자체는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스스로를 믿으세요. 지금 이 상황은, 정의롭게 수단을 행사하는 상황이라고요. 어차피, 세화 선배가 길에서 어긋난다면... 잘못된 길에 든다면, 그때는 제가 세화 선배를 전력으로 무너뜨리기 위해 출동할 거니까요."

호치 스스로의 정의관이니, 누구에게나 쉽게 적용되는 법칙이 아니라는 것은 알았다. 그 관념을 되찾은 것도 사실은 며칠 되지 않았고. 하지만, 어찌됐든 호치가 생각하는 나쁜 길로 접어든다면, 반드시 서로에게 총을 겨눈 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순간에는 총을 뽑아 방아쇠를 당기는 순발력이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세화의 포톤 레이저가 자기 담당교사에게 치명타를 먹이는 모습을 본 이상, 호치는 행여나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다.

인첨공의 어둠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보려고 호랑이 입에 머리를 넣었다가 뺀 입장에서, 호치는 세화가 하려고 하는 일이 본질적으로 자기와 비슷한 일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그리고, 의기양양해했다.

"세화 선배. 제 무모함의 레벨을 모르시나 보네요." 호치는 가볍게 웃으면서 말했다. "저의 무모함은 레벨 5. 이미 저는 이 도시인첨공를 적대하고 있어요. 언제 암부에게 목이 썰려도 이상하지 않죠. 부장님과 거리를 두려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고... 저도 나름대로 사적인 복수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안심하고 사지로 함께 가요."

365 다나 - 성태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3:43:06

불이 나면 할 일은 하나 뿐이다. 바로 불어서 끄는 것! 물론 월요일을 좋아하는 노란 스펀지에서 나온 장면처럼 불어서 부원의 얼굴에 붙어버릴지도 모르지만 그건 나중에 해결하면 되는 일이다.

"이게 레벨 2구나."

커리큘럼은 유치원 막바지 즈음 받았으니, 근 10년간 레벨 0으로 살았던 다나는 신세계에 눈을 뜨고 말았다. 어릴땐 능력을 사용하는 다른 친구들이 부러웠고, 이젠 없어도 그러려니 살았는데 덜컥 생겨버리니 이런 작은 일조차 신기할 따름이었다.

"시도하라 해서 그런거야."

네 덕분이다, 그런 뜻이었을 것이다. 다나는 마시멜로를 척, 하고 건넸다.

"시식."

영광의 전기구이의 첫 시식. 다나는 잠시 마시멜로를 보며 고민한다. 전기로 구운..마시멜로..전기로 구운...
잠깐.

"…나중에 닭도 구울 수 있을 지도 몰라."

이대로라면 뭐든 구워버릴 것이고, 조만간 요식업계의 패왕 자리를 노릴지도 모르겠다. 전기구이 통닭, 전기구이 마시멜로, 전기구이 생선, 전기구이 이인수.*

* 이인수: 다나의 담당 연구원.

366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3:43:45

채카츄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카츄: 채 채카채. (?)

367 하제주 (VZ/k2T0tWE)

2021-05-03 (모두 수고..) 23:46:32

부실에서 고양이 키우기... 과연 부장의 허락을 받아낼수 있을것인가!(두둥)

368 다나주 (W.VpgSCpjk)

2021-05-03 (모두 수고..) 23:51:10

10분..시간이 되었구나..

.dice 1 4. = 3
1. 응애 따나
2. 따나 삐나
3. 따나 오빠
4.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 애송이

369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3:52:23

.dice 1 4. = 2
1. 순한 맛
2. 밍밍한 맛
3. 달콤한 맛
4. 매운맛.

다이스는 돌려둬야겠군요.

370 세화-은하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3:53:29

어라. 언제 숨었담. 나는 그만 웃음이 나올뻔한걸 꾹 참았어. 그. 잘못한 건 잘못한거니까 사과를 받아주기 전까지는 경박하게 행동하려는걸 참는게 맞기는 한데. 지금은 그런거 다 넘겨두고 뒤로 숨는 행동에 뭔가 좀 귀엽다는 느낌을 받았어. 예전에 부장 소유의 건물에서 봤을땐 야생성과 경계심이 가득한 맹수와도 같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그저 소심하구 수줍은 여자애같다고 해야 하나. 아니다. 날개가 달렸으니까 건물에 있을때의 느낌은 맹수가 아니라 맹금인가? .. 아무튼.

".. 응. 안 울게. 우는건 내가 잘못한 상황에서는 더더욱 하면 안되는거니까."

사과. 받아주는걸까. 역시 처음에 들었던 그 말에 만족하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그제서야 경솔하지 않게 푸스스 웃으면서 안심한 기색을 보였어. 애초에 울고 있지는 않았지만, 태클을 걸 생각은 없었기도 하고. 이걸로 조금은 마음이 열렸다면 그건 다행인 일이지. 응. 나는 가만히 쓰다듬을 받고 있다가, 다시 입을 열어.

"아무래도 좀 담아둘수밖에 없었어. 그때 이야기를 마치고 돌아가고 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그때 그 행동이 실책이었다는 걸 깨달았거든. 그걸 좀 늦게 깨달은게 문제였었지. 응."

사람은 실수하는 존재. 언제나 자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다시 되짚어보고,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서, 사과를 하는거. 용서를 받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거. 사람은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기에.. 사람으로써 할수 있는건 그게 전부니까. 나 역시 사람인 이상 내가 해야할 전부를 꼭 해야한다고 생각했으니까.

"난 나한테는 꽤 가혹한 편이거든. .. 고마워, 은하. 그리고.. 서틴도."

아까전에 들었던 그 이름을 언급하면서, 나는 다른데로 새어나가려던 말의 머리를 다시 원래대로 잡아두고 너희를 시야에 담으면서 미소지었어. 이래저래 부족한 사람의 사과였지만 잘 받아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이젠 그렇게 경박하고 경솔하게 구는 일은 없을테니까 안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고개를 끄덕여.

"맞다. 내가 여기 있다는 건 어떻게 알았어?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조금 놀랐어."

그렇게 생각했으면서 또 경솔할지도 모를 물음을 던졌지만, 이번에는 그때와 다르게 조금은 조심스러운 느낌으로 말을 시작했어. 역시 반성하고 미안하다고는 해도 기본적인 성격의 베이스는 그 짧은 순간만에 뜯어고쳐지지 않는 모양이야. 이걸 고치려면.. 아주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는걸.

371 세화주 (d0mjfglrCM)

2021-05-03 (모두 수고..) 23:55:43

하제주랑 소금주 일상 수고 많았어~~!!

372 성태-다나 (Jhffe0XiHk)

2021-05-03 (모두 수고..) 23:57:22

"레벨 0때와는 천지차이인 것 같아. 레벨 3,4,5는 얼마나 더 강해질 지 상상만해도 즐거워져."

촛불만도 못한 불꽃을 만들어내는 단계에서 이제 드디어 작은 촛불만한 불꽃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때의 감격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성공한 건 순전히 네 힘 덕분인걸?"

네가 강해서 성공한 것 뿐이다. 그런 뜻이었을 것이다. 성태는 마시멜로를 받고 입에 넣었다. 성태는 한동안 맛을 느끼며 평가에 대해 고민했다.

"그냥...마시멜로맛? 그냥 맛있어."

전기구이 마시멜로여서 특별한 맛이 날줄 알았는 데 그냥 구운 마시멜로였다.

"오...전기구이 통닭 좋지. 나중에 성공하면 불러줘. 사람은 굽지말고"

사실 사람을 구울때 가장 많이 쓸 것 같다.

다나에게 질새라 마시멜로를 꺼내 이리저리 흔들었다. 팔이 너무 아파 포기하고 그냥 먹었다.

"될리가 없지."

373 시현주 (wjjqxB2rpI)

2021-05-03 (모두 수고..) 23:58:37

.dice 1 12. = 1
.dice 1 11. = 7

저번에 세 명이었나..

374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00:06:01

*에드의 평. *에드의 의견에 뒷사람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 좋아합니다.
*헨리도 시현이고 에드도 시현입니다.

정우
-치울 수 없는 것 정도는 인지하고 있어.
-저지먼트에 들어가다니. 헨리는 왜 그런 짓을 한 걸까?
-강약약강으로 내가 대하는 거란 증거가 되지만.

박요안나
-히어로...였나? 그런 걸 들은 적이 있지.
-자세한 것은 알 수 없기에 독만을 이야기하자면 독은 위협적이지.
-정보를 더 읽을 필요성이 존재하지.

375 은하 - 세화 (bbAN73Vvwg)

2021-05-04 (FIRE!) 00:06:36

손을 거둔 서틴은 멍하니 말을 이어나가는 세화를 바라보며 작게 미소지었다. 더 이상 옛날의 경계심은 찾아볼 수 없었다. 어쩌면 이게 그녀의 진짜 성격일 수도 있었다.

은하 역시 미묘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어깨를 으쓱였고, 방금 전의 위협적일 정도로 분노를 표출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있었다.

"그래요, 가혹시네요. 꽤나."

하지만 그가 내뱉은 장난스러운 듯한 어투의 말은 마치 옛날 자신의 모습을 억지로라도 따라하려는 듯한 인위적인 느낌을 주는 것만 같았다.

"그게... 사실 선배를 쫓아온 게 아니라."

직후 자신이 여기에 있는 줄 어떻게 알았느냐는 세화의 물음에 은하는 서틴을 힐끗 바라보면서 잠시 망설이듯 대답했다. 그 내용인 즉슨, 세화의 위치를 처음부터 파악하고 구하기 위해 움직인 것이 아닌 은하 자신의 위화감을 쫓아, 정확히는 최근들어 부원들을 습격하는 일이 잦은 식스를 쫓아다녔다는 말을 했다. 결과적으로 세화와 만나게 된 것은 우연이었고, 그렇지만 그 덕에 구할 수 있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말을 마친 은하는 번화한 거리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늘 도망쳤어요. 죽일 생각도 없으면서 부원들을 괴롭히곤... 내가 나타나니까 늘 도망쳤어."

눈을 가늘게 뜬 채 목소리가 한 층 낮아졌다.
아무래도 은하에게 있어 식스라는 사람의 존재는 일반적인 증오의 관계 그 이상인 것 같았다.

376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0:08:12

>>374 너무 강하니까 일단은 회피한다는 의미인 것인가. (아냐)

377 노을-정우 (82phYtuj2E)

2021-05-04 (FIRE!) 00:10:20

나도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 편이긴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내가 하기는 쉽지만 듣기는 참 어려워. 별로 사과할 만한 일이 아니었는데 부장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 것 같아서 조금 미안해져. 쓰다듬는 거, 당연히 어색했을 텐데. 앞으로는 조금 더 주의해야겠다 생각하면서 객쩍게 웃어 보였어. 그리고, 부장님이 연락처를 보여주었어.

"... 풉. ... 아, 아니야. 나 안 웃었어요... ㅋ. '세아세아'라고 저장할 수도 있죠. 부장님도 제법 귀여운 구석이 있으시네요. ... 다 했어요. 연락처 알려줘서 고마워요."

나는, 간단히 저장을 마치고서, 까치발을 들고 손을 위로 쭉 뻗어서, 괜히 투덜대며 눈을 감고 고개를 젓는 부장님의 머리를 쓰다듬는 시늉을 했어. 손바닥이 부장님의 모자(머리카락)에 닿을 듯 말 듯 닿지 않도록, 가볍고 조심스럽게.

"저, 이제 집에 들어가실 거죠? 저도 이만 가봐야 해서요.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게 말하며, 방싯 웃으면서 손에 든 종이가방을 살짝 들어 보였어. 임신한 아내를 집에 혼자 둔 남편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비유가 조금 엉뚱하지만, 뭐 어때. 비슷하잖아. 배 아픈 룸메가 찹쌀떡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겠는걸.

"그럼, 내일 봐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뒷짐을 지고 느릿느릿 뒤로 걷다가 부장님이 인사를 받아주면, 손을 들어서 살랑살랑 흔들어 보이고는 몸을 홱 돌려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기숙사가 있는 쪽으로 걸어갔을 거야.

밤늦게 돌아다녀도 이렇게 즐거운 일이 많은데, 그동안의 나는 왜 쓸데없는 짓거리만 하고 다녔던 거였을까. 이해할 수 없어. 응응.


//막레로 받아주셔도 좋고, 마무리해 주셔도 좋은 거예요!

378 세화-호치 (tylbHGoTzw)

2021-05-04 (FIRE!) 00:16:56

"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인걸. 진아준에게 열린 두가지 길중 하나는, 그 혈석 총으로 그때의 여명같을 짓을 하는 길일거고. 나머지 하나는.. 그 총구를 역으로 신승민에게 향하는 길이었을까?"

그저 그땐 진아준이 그 어떤 선택지도 제공받지 못한 채. 강제로 그 길을 걸어야만 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꽤 큰 연민을 느끼고 있었는데. 너의 이야기로 진아준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의문을 품게 되었어. 자의식 과잉 조무래기라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푸스스 웃는 건 덤이야. 들을때마다 속 시원한걸. 특히 그 조무래기라는 부분이 안그래도 가치가 없는 무언가의 가치를 더더욱 하찮게 만드는 느낌이라 사이다가 따로 필요 없는걸.

"응. 믿도록 할게. 내가 선택한 나의 길이야. 내가 아니면 누가 믿어주겠어? .. 어머. 만약 그런 상황이 된다면.. 봐주지 않기야."

좋은 사실 하나를 너가 얻은것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말을 마무리지었어. 진심이기만 한다면 나는 그 어떤 상황이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만약 내가 그런 길으로 접어든다면, 너의 룸메이트가 했던 말을 이용해서 표현하자면.. 내가 날 죽여야만 할 만큼 나쁜 길으로 접어든다면 그땐 너 역시 주저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는걸. 그땐 내 성격상 사적인 감정을 다 버리고 그저 공적으로 움직일테니까. 정말로 그럴 일이 찾아올 가능성은, 0에 가깝기는 하지만.

"하여튼 못 살아. 저지먼트의 무모함 왕위, 너한테 물려주도록 할게. 그 사적인 복수 비즈니스가 잘 풀리길 빌게. 그리고.. 함께하게 되어서, 영광이야."

너의 레벨 5 이야기에 나는 한참 웃다가 진정하고 나서야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어. 엄청 든든한 조력자를 얻은 기분인걸. 그래. 지금 우리가 일으킨 이 작은 날개짓이, 돌풍이 되어 배를 뒤엎을 그 날까지. 한번 힘써보는거야. 개혁과 혁명의 바람은 그저 산들바람으로 그치게 놔두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우니까. 그리고..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너의 생각을 안 이상은, 직접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아주아주 간접적으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부장을 너무 적대하진 말구. 어쩌면 그 애도 마냥 암부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만은 않을지도 모르잖아? 우리가 지금 이렇게 인첨공을 상대로 맞서려는 것처럼.. 부장도 부장 나름대로 암부에 맞서려 하고 있을지도 몰라."

다시 나온 나의 버릇중 하나. 진실은 숨기되, 거짓은 고하지 않는 것. 그러면서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일 뿐이니 판단은 자유에 두겠다고 하는 것처럼 확답을 내리지 않는 것. 이러는 편이 오히려 더 나을테니까. 뜻을 같이하려는 사람끼리 맞설지도 모르는 상황을 만드는 건.. 아군끼리의 내분에 불과한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응.

379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0:17:27

그렇다면 저것으로 막레로 받을게요!
마지막 부분이라면 정우는 필히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받아줬을 거예요!
귀엽다. 노을이. 완전 귀엽다.
일상 수고했어요!

380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00:19:46

캡틴도 수고하셨어요! 무안해하는 정우도 넘넘 귀여웠다🥰

381 시현-훈련(8) (QBTNBI4nzI)

2021-05-04 (FIRE!) 00:28:39

>>0

"밍숭맹숭한 훈련임다~"
사람 쪽을 커리큘럼한다는 것이 다른 것이지만. 1레벨 수준으로 내뱉도록 적당히 조절하는 것도 매우 섬세해야 한다는 점도 할만할 것 같습니다.

"으으으.. 정말로 안에 추락시키다니. 너무하신 거 아님까."
"글쎄... 정말로 강하게 나갔다면 폭탄을 발 밑에 두지 않았을까요?"
"그거 참 너무하네여."
"그것보다. 왜 헨리라고 적었나요?"
"글쎄요.. 잘 모르겠슴다."
"그렇지만 어울리네요."

-에드... 어디에서 본 것이 마음에 들었으니까.

//밍밍한 맛인 대로 밍밍하게.

382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0:34:30

12시가 넘었으니 진단 결과도 초기화될 시간!
그렇다면 탑 30중에서 뭘로 해볼까요? 다이스?

.dice 1 30. = 26

383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0:34:57

26은 초능력과 그 레벨을 알아보는거니 다시 한 번!

.dice 1 30. = 25

384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0:36:44

적어도 그리핀도르가 아니라는 사실은 명확하군요.

385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00:40:27

시현님에게 맞는 기숙사
https://shindanmaker.com/chart/991591-c106b47aec3bdaf0f5f3aa3ec06a8a10761ed457
https://kr.shindanmaker.com/991591

캐 설정 상. 슬리데린+래번클로가 정상일 겁니다.
후플푸프가 높을 경우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혐오를 들이부어서 그런 걸 겁니다.
적어도 그리핀도르 쪽은 아닐 겁니다.

386 세화-은하 (tylbHGoTzw)

2021-05-04 (FIRE!) 00:40:47

꽤 많이 순해졌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쓰다듬이 끝나고 나서야 나는 다시 모자를 썼어. 그러면서 나는 너의 이야기도 듣기 시작해. 장난스러운 이야기.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자연스럽지만은 않은 이야기. 이 위화감은 전에는 들지 않았던 종류의 것이었는데. 뭘까? 아까 식스라는 애한테 분노를 표출하던 게 아직 사그라들지 않아서 그런 걸까. 마치 부장과 대화할 때, 부장이 중간중간 분위기를 풀다가 다시 분위기를 잡을때의 느낌과 비슷하면서도 달랐을 그 느낌에 대해 나는 다시 의문을 가질수밖에 없었어.

"그렇단 말이지. 아까 나랑 이야기할때도, 나 외에 다른 부원을 둘씩이나 더 본듯한 말을 했었던게 괜히 한 이야기는 아니었구나. 뭔가 좀.. 꺼림칙한걸."

자신의 위화감. 의도적으로 부원들을 습격하는 식스. 확실히 예전에는 그렇게 모습을 드러내고 다니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해. 다른 사람들의 사정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내 눈에 그 애가 모습을 드러냈던건 오늘이 처음이었으니까. 만약 너가 뒤의 이야기를 덧붙이지 않았다면, 난 그저 저지먼트 부원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뻔 했어.

"뭐랄까.. 마치 너를 기다렸다가, 모습을 한번씩 보고 돌아가는것 같은 그런 느낌인데. 이걸 확실히 뭐라고 단정짓기는 힘드네. 응."

한번도 아니고, 내 경우까지 총합해보자면 무려 세번씩이나. 확실히 고의성 짙은 행동이지만 그게 무엇을 바라는지는 확실하지 않았어. 어쩌면 그저 기분 내키는대로 움직이는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죽일 생각도 없으면서 그렇게 굴었다니. 덧없이 녹아내린다는 이야기가, 지금은 조금 다르게 느껴져. 만약 내가 거기서 능력을 사용했다면 진짜 덧없는 죽음일 뻔 했으니까. 적대심따위라곤 애초에 없던 상대와 동귀어진하는 건 썩 옳은 선택이 아니니까.. 근데 그럼 날붙이로 위협하던건 대체.

"도대체 왜 그러는지 갈피를 잡기 힘든걸. 그래도 확실한 건, 일단 그 행동이 무슨 의미이든간에 고의일거라는 거. 일단 난 그렇게 생각해."

꽤 심오한 분위기의 너를 바라보면서 나 역시 미소를 누그러트렸어. 역시 한치앞도 모를 누군가를 파악하고 판단한다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니구나. 그것보다는.. 역시 너의 모습이 마음에 걸려. 너희는 절대 보통 관계가 아냐. 애매하게 끝마무리지어질 일은 더더욱 아냐. 이 길의 끝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걸까? 그런 생각들을 하자니, 나도 모르게 자꾸만 심오해져.

"그래도 또 다르게 보자면, 그 괴롭힘들을 끝내주는 건 너였다는 거니까. 그것도 꽤 고마운걸."

그 상황이 우연이라고 했더라도 나를 구해준건 너와 서틴. 그리고 다른 부원들의 상황에서도 너와 서틴이. 아니면 너가 도움을 주는 거였겠지. 조금은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 꺼낸 이야기였기는 하지만, 누구라도 충분히 고마워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해.

387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0:43:54

>>385 이 무슨 압도적인 슬리데린 게이지?!

388 세화주 (tylbHGoTzw)

2021-05-04 (FIRE!) 00:44:06

캡틴이랑 노을주도 일상 수고 많았어~~!!

389 세화주 (tylbHGoTzw)

2021-05-04 (FIRE!) 00:46:52

권세화님에게 맞는 기숙사
 https://shindanmaker.com/chart/991591-d18b248b657e09a51e081e72db93d379022cca82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91591

그리구 나도 한번 해봤다~~!! 얜 무조건 그리핀도르다 그래야만 한다!! 라고 진단이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구만 X3

390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0:47:32

세화라면 역시 그리핀도르가 아닐까요?
캐 특성이나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진단이 잘 맞춘 셈이네요.

391 세화주 (tylbHGoTzw)

2021-05-04 (FIRE!) 00:55:06

맞아 그리핀도르가 용기?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암튼 그랬으니까! 진단뒤에 사람이 있는 게 분명해..! 진단 뒤에 숨은 사람씨 앞으로 나와주세요~~!! (?

392 호치 - 세화 (w9E8ZP.Pqg)

2021-05-04 (FIRE!) 00:56:03

신승민과 만났을 때 호치가 내린 자의식 과잉 조무래기라는 평가는, 호치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르면 철저히 이성과 객관에 의거한 타이틀이었다. 윗선의 지시를 받아 착실히 따르는 조무래기에 불과하면서도 스스로의 행동이 호수에 이는 파문 이상의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당당히 믿는 자의식 과잉. 그 당사자는 상당히 별명이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었지만, 호치는 이미 그의 본명을 잊은 상태였다.

"최대한 분발할게요. 아직은 실력이 대단치 않지만."

「당신을 사정없이 때려눕히겠다」라는 대화의 흐름에서 자신의 실력에 겸손을 표하는 묘한 센스는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며칠 간의 경험으로 가장 절실히 깨닫고 느낀 것이 그것이기도 했다. 만약 나중에 어둠의 길에 빠진 세화를 막아서려면, 지금보다 훨씬 강해져야만 할지도 모른다. 그것이 이성의 영역에서 호치가 할 수 있는 「준비」라는 것이었다.

"뭐, 제 몸을 이렇게 만들어 버린 녀석들은 이미 자취를 감추었지만요. 이제는 복수의 화살을... 더 크고 무시무시한 녀석에게 돌려야 할 때가 온 거죠."

인첨공. 순진한 소녀의 살갗에 드릴과 메스를 밀어넣는 도시. 이런 녀석들을 향한 복수라면 목숨쯤 걸어도 아쉽지 않다. 목숨을 「건다」는 것은, 목숨을 「버린다」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호치는 이전에 부장과 했던 대화를 떠올리고 큭큭 웃었다. '그때 이렇게 말해 드렸으면 됐을 걸.'

"글쎄요, 제가 왕위를 지킬 수 있을지는..." 방긋방긋 웃으면서 세화를 쳐다봤다. 아주 빤히. "모르겠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어요. 어찌됐든, 장기말로 잘 써 주세요."

그리고, 또 하나... 호치가 줄곧 의문해 온 것에 관한 이야기였다. 과연 부장의 진의는 무엇인가 하는 것. 부장은 호치가 자신을 (예비직이나마) 암부의 일원으로 지목하는 것에 대해서 다소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인 바가 있으니, 부장의 의사가 암부의 의사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은 알았다. 덕분에 호치가 그나마 정우를 신뢰하고 있는 것이기도 했다. 하지만, 퍼스트클래스는 국가에서 특권을 받는 몸. 그 칭호를 얻은 것만으로도 이미 인첨공 상부나 정부와의 뗄 수 없는 관련성이 생기고 만다...

호치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의사를 표시하지 않고 넘어갔다. 아직까지는 부장이 어떤 인물이라고 완전히 평가를 내릴 수 없다. "... 휴, 쌓여 있는 업무가 줄지를 않네요! 이럴 거면 납치당하지 말걸, 아하하. 참, 제 일거리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세화 선배."

이제는, '선배님'이 아닌, '선배'다.

393 세화-쉰일곱번째 훈련 (tylbHGoTzw)

2021-05-04 (FIRE!) 00:59:56

>>0

룸메에게 둔기같은 크기와 형태의 손전등을 받은 뒤로는 그걸 이용하면서 체력단련을 하기 시작해. 겸사겸사 손전등을 더 효율적으로 휘두르기.. 위해서 기본적인 파이팅 기술도 도장에서 익히고. 간만에 찬율이에게도 연락을 해서 손전등을 쓰진 않더라도 이런저런 테크닉들을 배워두고. 어딜 어떻게 맞아야 덜한지. 주로 노려지는건 어디인지. 반격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 이것저것 배우고 훈련까지 쭉 달리니 몸은 힘들지만 뭔가 이래저래 얻어가는게 훨씬 늘어나는것 같아. 능력을 쓰고, 더 오래 유지하는것까지 차근차근 순서를 밟아 가면서 점차 활용의 폭을 넓혀가. 나중에는 단발이 아니라 오래 유지되는 레이저를 쏘아내면서, 또 어떻게는 레이저를 여러 갈래로 퍼져나가게 해서 단일 대상이 아니라 여럿에게 피해를 입힐수도 있게끔. 내가 마주할 적들이, 무조건 소수일거라는 보장이 없으니까. 좀 더 능력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해줄 보조품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철판을 두동강내는것을 끝으로 오늘의 훈련을 끝마쳤어.

394 성태주 (eASQwe0Lcc)

2021-05-04 (FIRE!) 01:01:38

다나주 미안한데 킵해주실 수 있나요?

395 은하 - 세화 (bbAN73Vvwg)

2021-05-04 (FIRE!) 01:02:56

"고의겠죠. 그게 아니라면..."

식스의 행동은 은하로써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단순히 내키는대로 저지먼트의 부원들을 죽일 생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습격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관심을 받고싶다는 몸부림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으니까, 그런 생각을 은하는 이해할 수 조차도 없었으며 이해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았다.

성큼성큼, 날개도 숨기지 않은 채 사람이 많은 번화가로 걸어가 모습을 드러내려는 서틴의 행동을 은하가 목덜미를 붙잡아 제지하며 도로 끌어당겼다.

"...그런 말로 괜히 복돋아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어쩌면 모두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일지도 모르니까."

그 말에 무슨 의미가 담겨있었는지, 은하의 표정은 영 좋지 못했다.

"......"

두 눈을 즈려감은 채 말 없이 자리를 떠나는 은하였다.

"가자, 서틴."

//막레같은 분위기지만 막레 안줘도 댜!! 정보를 더 캐내도 된다!!(다급(??

396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01:04:00

다들 안녕히.저는 자러 갑니다.

397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1:04:42

(일상을 관전하며 팝콘을 념념념)

조만간에 호치와 만나서 저 관련 이야기의 끝맺음을 지어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건 그때의 이야기!
그러니까 지금은 은하주의 개인이벤트 관전을 어떻게 해야 더 재밌게 볼 수 있을까에 집중해야겠어요.

398 은하 - 세화 (bbAN73Vvwg)

2021-05-04 (FIRE!) 01:04:44

시현주랑 성태주 잘 자!

399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1:04:52

안녕히 주무세요! 시현주!

400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1:05:05

그리고 성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401 호치주 (w9E8ZP.Pqg)

2021-05-04 (FIRE!) 01:06:00

이걸로 막레 하거나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 ̄y▽, ̄)╭
시현주, 성태주 굿나잇이에요.

402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01:08:04

성태주 시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뭔가 애매하게 정신이 말짱하다 '3

403 백하제 - 훈련 (brXgC4KE4U)

2021-05-04 (FIRE!) 01:13:44

>>0

편의점에서 과자를 고른다.

이것도 맛있어보이고... 이건 신상품... 이것도...

이것저것 고르다 보니 품 안에 한가득 과자가 쌓인다.

좀 불편하다. 하제는 과자봉지 몇 개를 능력으로 띄워본다.

하제의 주변에 과자 몇 봉이 둥둥 떠오른다.

그 상태로 계산대로 가자 알바생이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은근 쓸모는 있는 거 같다.

404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01:14:07

이제 자야쥐.... 다들 좋은밤 보내~~~

405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01:14:27

하제주도 잘 자고 이쁜 꿈 꿔요!

406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1:14:32

안녕히 주무세요! 하제주!

407 호치 : 훈련 - Act. 43 (w9E8ZP.Pqg)

2021-05-04 (FIRE!) 01:15:07

>>0

"... 정말 면목이 없구나." 고개를 푹 숙이는 화학 선생님을 보고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서 일어났다.

"아, 아니요! 미안해 안 하셔도 돼요. 이번 건은 제가 무모하게 나서다가 생긴 일이니까..."

"아니야." 선생님은 단호하게 말했다. "선우를 처음 거두었던 게 나잖아. 그리고 무도 나한테 그런 말을 했어. 요즘 선우가 혼자 돌아다니는 게 걱정되니까, 지켜봐야 하는 게 아니냐고. 나는 그 사람에게 믿고 맡기면 된다고 했지만, 결국 그게 너를 곤경에 빠트렸잖니."

"..." 저렇게 말하고 나오는 사람에게 논리적으로 딴죽을 걸 수도 없다.

"나는 초능력자도 아니고 선우의 능력을 잘 아는 사람도 아니란다. 그 인간은 원래 생물학을 전공했지만 기상학, 물리학에도 능통했으니 네가 이만큼 성장할 정도로 조언을 줄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솔직히 나는 그 사람만큼 잘 가르칠 자신이 없어."

"... 물리 선생님도 그렇게 잘 가르치는 건 아니었어요."

"그래도..."

화학 선생님은 내가 죽을 위기에 한 번 빠졌던 것에 대해 엄청난 죄의식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 상태로 나의 담당교사 자리를 받아들인 것은 죄책감을 없애기 위한 행동이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어마어마한 죄책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마주 앉은 자리에서 우리는 각자 떨떠름하게 무릎에서 손을 꼼지락대고 있었다.

408 다나 - 성태 (OHFXEkhJK6)

2021-05-04 (FIRE!) 01:17:28

"레벨 3까지만 가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바뀌는 말이네."

레벨 3만 목표로 잡았는데, 5라는 그 숫자도 감히 바라봐도 되는 걸까. 다나는 느른히 생각한다. 되도 않는 기대를 심어 내 자신을 상처입히는 것이 아닐까. 알량한 자존심마저 모조리 꺾이진 않을까. 쓸데없는 걱정은 갈무리한다.
이것이 정말 나의 힘 덕분인가? 그만 생각하자. 앞날보다 현재가 더 중요하다.

"마시멜로 맛이면 성공한 거야."

탄맛은 안나니 다행인 것이다. 다나는 성공하면 불러달라는 말 뒤에 오는 그 부연적인 설명이 그다지 좋지 않은 듯 싶었다.

"내가 꼭 구워버려야 할 사람이 있어서 그래."

인수도 인수지만. 한 사람 더 있었지 않은가. 다나는 그 사람을 떠올리고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잘 지낼까. 부디 잘 지내었음 한다.

"혹시 모르지, 어느 순간 엄청 잘 될 지."

그러니까. 다나는 잠깐 고민하더니 뻐끔뻐끔 말을 뱉었다. 다나 치고는 장족의 발전이었다.

"힘내."

누군가에게 이렇게 말해본 적이 있었나?

// 슬슬 막레 해도 괜찮을까~?

409 은하 - 세화 (bbAN73Vvwg)

2021-05-04 (FIRE!) 01:18:42

하제주 잘 자~~

410 호치주 (w9E8ZP.Pqg)

2021-05-04 (FIRE!) 01:22:01

하제주 굿나잇이에요!

411 세화-호치 (tylbHGoTzw)

2021-05-04 (FIRE!) 01:27:05

너의 이야기에 나는 푸스스 웃었어. 사람의 발전 가능성은 한없이 큰 법이니까.. 어쩌면 너도 나를 능가하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지. 그걸 넘어서서 전에 너덜너덜해진 물리선생을 몰아붙일때도 보통은 아니었다는 생각을 해. 지금처럼만 간다면 분명 나중에는 강해질 날이 올거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푸스스 웃었어. 뭐야. 너나 나나. 그 대상은 조금 다를지라도.. 결국에는 같아져버렸네. 복수의 대상이 자취를 감춘것도. 그 복수를.. 더 크고 무시무시한 것들에게 돌리는 것도.

"조금 묘한 기분인걸. 복수의 대상이 자취를 감춘것도. 그리고 그 범위를 넓히는것도. 시작이나 과정은 달랐지만.. 결국 마지막은 하나의 목적지를 향하게 되는구나."

물론 완전히 같느냐고 한다면 그건 아니지만. 내 경우에는 이미 산산조각났고, 너의 경우에는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일어나서 활동할 가능성이 충분한 것이니까. 그래도 그런걸 신경쓰는것보단, 결국 같은 하나의 목표를 정하게 되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해. 이래서 인간관계가 복잡하기도 하지만 재밌기도 하다는 걸까. 꽤 흥미로운걸.

"푸흐흐.. 기회가 생긴다면 언제든 빼앗을거야. 그 왕위. ... 그리구. 장기말 말고 동료라고 해줘."

사람은 장기말에 비유하는게 아니니까. 그런 건 예의가 아닐 뿐더러, 예의 이전에 사람과 장기말은 동격화할만한 게 아니니까. 그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장기말과는 다르게, 지금의 너에게는 확실히 감정이라는 게 비쳐 보이거든. 물론 예전이라고 했더라도 너를 장기말에 비유하지 않았을거라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지만.

부장에 대한 이야기는. 역시 아직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구나. 응. 그럴 수 있지. 충분히 그럴수 있는거야.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서 지금까지 너가 가지고 있었을 그 생각이 한순간에 변해버리진 않을테니. 그것에 대한 판단은, 너에게 맡기기로 하고. 나는 지금을 즐기도록 할까.

"역시 너무 무모해도 안좋은거야. 그치? 그래도 도울수 있는 데까지는 쭉 돕고 내 일을 할테니까, 힘내보자구."

아. 호칭이 바뀐 기분이야. 평소 나를 어떻게 부르는지는 편의에 두는 편이라서 크게 신경쓰진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뿌듯한 느낌인걸.

/그럼 여기서 도울거 마저 돕고 각자 할일 하러 갔다는 쪽으로 마무리~~!! 호치주 일상 수고 많았어!! X3

412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1:27:48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413 은하주 (bbAN73Vvwg)

2021-05-04 (FIRE!) 01:34:23

(은하주 피곤해서 기절한다는 말)

414 호치주 (0I9vmeb/L6)

2021-05-04 (FIRE!) 01:34:33

수고하셨어요 세화주!!

415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1:35:04

은하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416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1:35:42

내일 일을 가지 않으니 당연히 좀 더 늦게 잘 수도 있지만..
다른 이들은 다 일을 가야할테니 슬슬 하나둘씩 사라지는군요!
일하시는 분들, 공부하시는 분들, 아무튼 내일 일정 있으신 분들 하루 더 화이팅!

417 세화-은하 (tylbHGoTzw)

2021-05-04 (FIRE!) 01:42:28

그치. 고의가 아니라면 더더욱 이해가 가질 않는 행동이야. 무엇보다, 죽음 앞에서 그렇게 물러서지 않고 궤변을 늘어놓는 건 생전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어. 고의로 하기에도 힘든 그 행동을 고의가 아닌 상태에서 했다는 건, 이미 내 상식을 아득히 뛰어넘은 범위가 아닐까 싶어. 애초에 그런걸 다 떠나서 오늘 보고 겪었던 일들 중 거의 대부분이 내 상식 밖의 일들이기는 했지만 말이야.

".. 있지. 그냥 힘내라는 말 한마디의 의미로 한 건 아니었어."

서틴이 그냥 막 돌아다니려는 걸 제지하는 너의 모습을 빤히 지켜보다가 나 역시 발걸음을 옮겨. 모두 너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건.. 앞뒤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의미가 없지 않아. 서틴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것도. 그리고 지금도. 그 노란 눈동자도. 전부 연관이 없는 건 아니야. 하지만 지금은 너를 추궁할 생각도. 그리고, 어줍짢은 위로도 할 생각이 없으니까. 고마움과 더불어서.. 그 연결선에 대해 조금은 더 자세히 알 필요가 있으니까.

"그래. 가자. 서틴이 날개를 잘 숨겨주고 돌아다닐 예정이라면, 뭐라도 하나 사줄게."

오늘 목숨을 구해준것에 대한 값은 지불해야지. 자칫 생색으로 보일 이야기는 입 밖으로 꺼내지 않고 고이 마음 한켠에 모셔놓은 채로 나는 너희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기로 해. 또 다시 저지를 실수라도 일단 맞닥뜨리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니까. 적어도 너는 고마움의 표시를 무례라고 받아들일 애가 아닐거라는 확신이 있으니, 이야기를 꺼낼 수 있었어.

"그리고. 만약 정말로 너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해도, 난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렇지 않으니까."

지금 펼쳐지는 이 일들이 너가 써내려갈 너의 이야기들이라면, 난 언제든지 존재하면서 그 이야기의 조력자로 될 수 있게끔 힘낼테니까.

/다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 그렇다면~~!! 일단 졸졸 따라다니면서 정보를 조금 더 캐보는걸로 하겠어!! X3

418 세화주 (tylbHGoTzw)

2021-05-04 (FIRE!) 01:44:04

시현주 성태주 하제주 은하주 잘자고 좋은꿈꿔~~! 답레는 이어놨으니 편할때 이어주기!! X3
크으윽 나도 내일 쉬었으면 좋을텐데.. 부럽다..!!

419 다나주 (OHFXEkhJK6)

2021-05-04 (FIRE!) 01:44:28

자는 친구들 모두 굿밤~♡ 훈련..써야지..오빠랑 따나였지..(주섬

420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1:44:33

하지만 수요일엔 대부분이 쉬는 날이라구요!
그러니까 그 날을 기약하는 것이에요!

421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1:45:20

.dice 1 5. = 4
1.일상적인 것
2.시리어스한 것
3.개그적인 것
4.선택지가 안 떠오르니 그냥 달달이 한 것
5.내일 운전해야 하니까 자라.

422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1:46:08

선택지가 안 떠올라서 채우기 용으로 넣은것을 골라주면 으쯔자는 거시에요. 다이스으으.

423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1:48:58

그래도 해보자면 정우의 첫사랑이라고 몇 번 나온 적이 있는 1학년때의 짝은 그래도 초기엔 정우와 어느 정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냈어요.
당시에는 정우가 레벨5가 아니었던 시기니 먼저 친구하자고 이것저것 말도 걸었고 꽤 친해질 수 있었지만 역시나 레벨의 차이로 인해 주변 아이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으니. (절레)
사실 지금은 3학년 2반 출석번호 21번과 연애중이라고 하니 알아서 잘 지낼테고 정우도 그 사실을 알고 있고 나름대로 속으로만 축하해주고 암튼 그렇다는 이야기.

또 달달한 디저트였으면 뇌절이라고 손가락질을 당했으니 과거 썰로 종결!

424 채다나 (OHFXEkhJK6)

2021-05-04 (FIRE!) 02:04:08

>>0

다나에겐 8살 터울의 오빠가 있다. 바로 현우다.
지금 와서는 어엿한 성인이지만 인첨공이 올 적엔 이제 막 종알종알 말을 할 줄 알았던 다나의 손을 꼭 잡고 불안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훑던 초등학생에 불과했다.

부모의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임에도 인첨공에 단 둘만 남게 되었고, 특히 현우는 첫 스캔 당시 레벨 3을 띄울 정도의 수준 높은 능력자였던지라 세상을 너무 일찍 배워버리고 말았다.

레벨 0인 다나를 지키기 위해 현우는 고군분투 했다. 남들보다 훨씬 성숙해지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당시에도 다나가 인첨공의 유일한 가족이었기에 아끼는 면이 있었지만, 현우가 다나의 모든것에 간섭하게 된 계기는 다나가 실종 되었을 때였다.

다나를 찾게 된 이후로는 많은 것이 변했다. 현우는 손톱이 모조리 뽑히고 흐린 눈으로 발견된 다나를 끌어안으며 한참을 울었다. 맑게 웃던 다나는 없었다. 자신의 하나뿐인 동생은 감정 변화가 사라지고야 말았으며, 손톱이 뽑힌 곳은 자칫하면 괴사할 수도 있었을 정도로 끔찍하였으나 통증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였다.

결국 현우 또한 변했다.

가장 먼저 현우는 안티스킬을 꿈꿨다. 이후 결단이 빠르고 과격해졌으며, 레벨도 4를 성취하고야 말았다. 또한 다나의 모든 것을 앞장서서 해결해주었다. 어른스러워졌지만, 다나의 말이라면 껌뻑 죽어버리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서로는 서로를 끔찍하게 아꼈다.
그리고 현재도 그렇다.
아니, 한쪽은 조금 변했나.

"오빠. 왜 안 공격해."
"난 못해. 다나야. 우리 귀여운 공주님을 오빠가 어떻게 공격해. 응?"
"그럼 다나가 공격한다."

다나가 정전기를 따닥거리다 현우에게 쐈다. 스웨터를 입다 느낄 정도의 따가운 감각이지만 현우는 그대로 쓰러지며 앓았다.

"아악! 아프다, 아파! 내가 진 것 같아! 내가 졌어! 그러니까 빨리 우리 공주님 훈련실에서 내보내!!"
"인수, 부탁한 물건은 확실히 주는거지."
"물론이다, D. 역시 H는 D를 통해 확실히 제압이 가능하구만. 그 더러운 성격머리도 조만간 고쳐먹을 수 있겠어."
"다나를 실험체로 보지 마!!!!"

인수는 강화유리를 똑똑 두드리며 다나의 주의를 돌렸다.

"D, 핍스를 두 배로 쳐주지."
"좋아. 채카츄 출격."
"공주님, 오빠 아파요, 아파!"
"하지만 오빠가 먼저 과격하게 훈련했잖아. 다나는 오빠 무리하는거 싫어서 이럴래. 혼낼거야."

그렇게 레벨 4가 레벨 2에게 정전기로 두들겨 맞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럼 여기서 문제.

어른이 된 사람은 누구인가?

425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2:07:36

일단 매우 훈훈한 남매라는 것은 확실하네요!

???:(매우 흐뭇하게 보는 중)

426 다나주 (OHFXEkhJK6)

2021-05-04 (FIRE!) 02:08:54

그렇지~♡ 흔치 않은 유니콘 남매라구~♡

앗~ 그런데 ???씨는 누구~?♡

427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2:12:12

캡틴피셜 2위님일 가능성이 .dice 0 100. = 90 %라는 것이에요!

428 다나주 (OHFXEkhJK6)

2021-05-04 (FIRE!) 02:13:11

무려 90%! 2위님이구나~♡ 2위님은 뭔가 지금까지 나온 관계도나 그런걸로 봐서 감성적이고 그럴 것 같네..♡ 슬픈 영화를 보고 훌쩍훌쩍 울고 그럴 것 같아..♡

429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2:14:56

과연 그 가설이 맞을진 언젠가 등장하게 될 2위님을 기대해주세요!

???:물론 루트에 따라서 안 나올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 몸. 확실하게 활동 중이야!
???:그러니까 또 보자! 친구들!

430 다나주 (OHFXEkhJK6)

2021-05-04 (FIRE!) 02:17:11

좋아좋아~♡ 좋은 루트로 팍팍 밀어서 언젠가 꼭 2위님을 만나고 말겠어♡

우우..오늘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린다는 뉴스를 봐버렸네..강풍도 분다니 다들 조심하구..♡ 나도 슬슬 자야겠다..♡ 다들 잘자구~♡ 아침에 보자구♡

431 Captain ◆ABgtXke9Vs (5gCWgqMx7o)

2021-05-04 (FIRE!) 02:17:15

암튼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하루 힘내고..
내일 그래도 시간이 나면 슬며시 찾아와볼게요! 다들 잘 자요!

432 호치주 (w9E8ZP.Pqg)

2021-05-04 (FIRE!) 02:25:14

호치주도 과제를 하러 가 보겠어요! ( ̄y▽, ̄)╭ 다들 굿나잇이에요.

선우호치:
063 식사를 하는 순서는?
강렬한 맛에서부터 담백한 맛으로. 맛있는 것을 먹는 타이밍은 식사 전체에 고루 배분하는 편.

295 슬픔을 참는 방법
곰돌이 인형에 얼굴을 파묻고 중얼중얼중얼.

017 어리광이 심한 편 인가요?
없어서 문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433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09:37:21

천둥이 우르릉 비가 시원하게 내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434 이름 없음 (82phYtuj2E)

2021-05-04 (FIRE!) 14:34:18

갱신합니다! 좋은 오후예요

435 태란 - 훈련 (8hnUMcG0DU)

2021-05-04 (FIRE!) 14:43:15

>>0

태란은 요즘 미뤘던 일을 하기로 했다. 훈련이 많이 미뤄졌었다. 그러니, 다시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일단 가장 먼저해야 할 것은, 자신의 연산식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제대로.......

그는 자신의 노트에 연산식을 적기 시작했다.

436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15:37:32

바쁜 것은 어떻게든 넘어갔다는 것이에요!
갱신이에요! 곧 사라질지도 모르지만요.

437 은하 - 세화 (bbAN73Vvwg)

2021-05-04 (FIRE!) 16:48:15

서틴과 함께 자리를 떠나려던 은하는 자신들을 따라오겠다는 투의 말을 한 세화를 돌아보며 잠시 머뭇거리듯 눈을 깜빡였다.

"아..."

이 상황을 예상하지 못한 듯, 서틴과 세화 그리고 거리의 사람들을 번갈아가며 바라보던 은하는 서틴이 스스로 날개를 작게만들어 후드자켓 안으로 숨기는 모습에 어깨를 으쓱였다. 아무래도 좋겠지.

"뭐에요 그게. 지갑 거덜나도 저는 몰라요."

서틴은 돼지라서 보이는 것의 10배는 먹어치울 수 있을걸요, 라며 덧붙이는 은하는 자신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때리는 서틴의 행동에 잠시 허리를 숙이며 몸을 움츠렸다.

"엃!"

"바보. 멍청이. 똥개."

그만, 그만. 항복이다 항복!
은하를 때리는 서틴의 작은 손은 보기보다 매웠는지, 진심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듯 했다.

438 노을-훈련(52) (82phYtuj2E)

2021-05-04 (FIRE!) 17:20:00

>>0

시위를 당기는 것은 놓기 위함이다.
시위를 떠난 화살에 관여할 수 있는 것은 바람뿐이다.
때로는 흘려보내고 기다리고 감내하는 것이 나을 때도 있다.

7473*0.97=7248.81
능력 계수 : 7248

439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17:25:44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40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17:26:18

시현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441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17:29:48

날이 흐리긴 하지만 비는 아직 안 와서 아마 괜찮았습니다.

노을주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442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17:33:13

네. 비가 적당히 오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443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17:35:53

저는 서늘한 것 같네요. 추위를 잘 타는 편이라.

444 은하 (bbAN73Vvwg)

2021-05-04 (FIRE!) 17:38:39

>>0

비가 내린다.
내 능력으로 감기는 치료할 수 없다.
불가능은 아니었지만,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의 힘으로는 할 수 없었다.

"......"

별안간 이런저런 생각이 다 드는 시기였기에, 나는 창문을 열고 부슬부슬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눈을 살며시 즈려감았다.

445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17:47:12

은하주도 어서오세요.

446 성태주 (eASQwe0Lcc)

2021-05-04 (FIRE!) 18:51:58

등장!

447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18:57:07

어서오세요 성태주.

448 요안나 :훈련 (Rj88LZ78cI)

2021-05-04 (FIRE!) 18:59:35

>>0

인첨공 바깥과 내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뭘까요, 초능력은 사실 그냥 명분입니다. 초능력이 인간을 타락시킨다...따위의 생각은 해본 적 없어요. 성경에도 안나와 있잖아요? 뭐, 농담은 이정도로 하고.

우리가 바깥에 있었을 때, 고통과 불행은 그 자리에 있던 모두에게 휘몰아치는 재난이었습니다. 보육원의 사람들은 서로의 상처를 수없이 긁어대곤 했지만, 그건 동시에 자기 자신의 상처를 더 벌리는 행동이었어요. 하지만 이곳의 수많은 실험들은, 우리의 고통은, 우리의 고통이지 타인의 것이 될 수 없었습니다. 이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왜 나는 이렇게 힘든데 저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걸까, 하는 생각은 눅눅한 원망보다도 서늘한 의문으로 이어졌습니다. 그야말로 세계의 법칙을 바꾸는 깨달음이었습니다. 고통은, 내가 그 상황에 참여하고 있더라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고요. 우리 중 표면에 있는 인격은 다른 인격에게 스트레스와 동요를 떠넘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제 3자의 위치로 대피할 수 있도록, 전체 과정을 제어할 인격이 필요했기에 주변인들을 모방한 끝에 제가 탄생했습니다.

그 뒤로는, 꽤 안정적인 기간이 이어졌네요. 연구소는 좀 더 역동적인 샘플을 원했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였어요. 초능력의 발달에 심리적 원인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게 목적이라고 했거든요. 딱히 우리 때문은 아니지만 7년 중 연구소가 제대로 된 논문을 발표한 기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결국 실적 악화에 더불어 실험체들이 적극적으로 난동을 피운 끝에 기존 연구는 지속 불가 판정을 받고 종결.
이제서야 알았지만 지속 불가가 아니라 "지속할 이유가 없다"는 쪽에 가깝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히려 우리 손으로 실험 기록을 파괴하도록 유도 하고 있었을지도. 이부분의 기억은 제 통제 하에 있지 않아서 정확하게 말하긴 힘드네요.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자유는 스스로 붕괴하는 것 뿐이라고, 그렇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동의했지만...
뭐... 우리는 여명 만큼 크게 당한 게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옛날 이야기도 슬슬 끝낼 때가 됐네요. 적정 수면 시간을 맞춰야 하니 오늘은 여기까지.

"...꿈이 아니었던거야?"

//갱신! 12시를 맞춰서 이어 올리고 싶었는데 역시 잊어버릴 것 같으니 그냥 미리 올리기로...:3
저는 저녁먹고 돌아올게요~

449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19:01:42

어서오세요 요안나주. 다녀오세요

450 세화주 (eQWREmfGxE)

2021-05-04 (FIRE!) 19:35:15

잠깐 갱신~~!! 오늘은 집에 좀 늦게 들어갈것같아!! ;-;

451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19:41:49

잘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452 현주 (fBBve1ibto)

2021-05-04 (FIRE!) 19:44:15

갱신합니다!! wa 내일 쉬는날!!

453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19:49:13

어서오세요 현주.

454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0:10:47

(꾸물꾸물)
:3

455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0:12:10

하제주도 반갑습니다.

456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0:19:10

안녕~~~
비 많이 온다... :3

457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0:22:47

여기는.. 많이는 안 오는 모양입니다. 아닌가.. 바람이 덜 부니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모릅니다.

458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20:29:57

다들 안녕하세요~ 추적추적 내리는 비 최고다!

459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0:34:27

노을주 어서와~~~

460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0:35:13

어서오세요 노을주

461 세화-은하 (tylbHGoTzw)

2021-05-04 (FIRE!) 20:49:00

"오. 그거 작게 만들수도 있었구나? 신기한걸."

뭐랄까. 저 상태에서 그냥 옷으로 어찌저찌 잘 감추고 다닐거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아예 작게 만들어버릴 줄은 몰랐어. 뭔가.. 저런 날개가 나한테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분명 엄청 편리할텐데. 불편한것도 없진 않겠지만 분명 편한게 더 클텐데. 부럽다.

"괜찮아. 지원금은 넉넉하니까.. .. 어머."

그동안 간식 조금씩 사먹는데 외에는 큰 지출이 없었으니 괜찮다는 느낌으로 이야기하던 나는, 항복을 외치는 너와 너를 때리는 서틴을 살짝 놀란 표정으로 번갈아보다가 웃음을 터트렸어. 아까전의 위화감은 금방 잊혀질만큼, 충분히 일상스러우면서 평온한 상황이네. 때리는 사람이나 맞는 사람은 장난이 아니라 진심인것 같기는 한데.. 응. 일단 확실한건 지금만큼은 내가 어떻게 쉴드쳐줄수가 없겠다는 거야. 힘 내, 은하..

"푸흐흐.. 전에도 조금 느낀거지만, 꽤 친해보이네. 너희 둘. 아무튼, 오늘은 내가 쏘는 거니까 먹고싶은거 있으면 뭐든 이야기해줘. 10배든 50배든 책임지도록 할게."

그렇게 말하면서 너희를 바라보았어. 그땐 내가 느낀 궁금증을 풀어야겠다는 묘한 강박관념에만 사로잡혀 그냥 막 이야기했는데.. 지금 이 일상적인 느낌을 조금 더 즐기는것도 괜찮을것 같아. 의문점은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에서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풀어나갈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게 된다면 알게 될 일이라는것도 있었으니까. 너희에게 싸여진 의문이라는 베일 역시 언젠가는 전부 풀리기 마련이겠지.

"자. 계속 여기 있기는 뭣하니까 슬슬 움직여보도록 할까. 뭐가 제일 먹고싶어?"

462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0:57:11

세화주도 어서와~~~

463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0:57:51

세화주도 어서오세요.

464 세화주 (tylbHGoTzw)

2021-05-04 (FIRE!) 21:03:39

하제주랑 시현주 안녕안녕~~!! 몸도 마음도 흐물흐물한 화요일이야 ~_~

465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1:10:04

비가 와서 더 그런 면도 있네요. 반갑습니다.

466 소금-훈련 (5x2oIqzroc)

2021-05-04 (FIRE!) 21:20:27

>>0
저지먼트 자금으로 야간투시경을 구매하려던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첫번째 이유라면 본인이 받는 지원금을 보태서도 도저히 커버가 되지 않을 수준으로 비싼 수준이었다는 것. 두번째 이유로 애초에 일개 학생이 쓸만한 제품으로 구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불법이라는 것.

그렇다고 영영 구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필요한 성능을 낮춘다면 얼마든지 상대적으로 싼 값에 구할 수는 있었다
그래서 꿩 대신 닭으로 그냥저냥한 멧돼지 사냥용, 그것도 직접 손으로 들어서 들여다봐야 하는 제품으로 구하는 것으로 타협을 봤다

이제는 주변의 시야를 차단시켜도 본인까지 앞이 안보여서 꼼짝 못하는 추태를 보일 필요가 적을..것이다

"그렇겠지. 아마도."

467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1:25:56

어서오세요 소금주.

468 소금주 (5x2oIqzroc)

2021-05-04 (FIRE!) 21:31:28

시현주도 안녕하세요!

469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1:34:23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가 조용한 감이 있군요.

470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1:38:25

그렇다면 제가 등장할 차례겠군요!
집은 아니지만 갱신!

471 소금주 (5x2oIqzroc)

2021-05-04 (FIRE!) 21:38:58

하지만 내일은 맑아질 걸로 믿어요..!

어서와요 캡틴!

472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1:39:42

소금주 캡틴 어서와~~~

473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1:41:04

어서오세요 캡틴.

비가 오는 걸 싫어하진 않지만, 비오는 날 밖에 나가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474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1:41:55

다들 안녕하세요!
물론 집은 내일 가니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네요.

475 소금주 (5x2oIqzroc)

2021-05-04 (FIRE!) 21:43:28

하제주도 있었군요, 안녕하세요!

476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1:46:20

암튼 내일은 어린이날.
어른이인 저는 일상을 돌리겠다는 것이에요.
뭘 돌릴진 저도 모른닷!

477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1:48:54

어린이날이라고 하니까 유치원에 봉사간 저지먼트가 생각났어 :3

478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1:50:38

적어도 아이기스는 차일드에러들이 있는 고아원으로 봉사활동을 갔다는 것이에요!

479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1:53:50

어린이날.. 시현은 통장에 돈이 꽂히지 않을까요?

우리 막둥이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때에 맞춰서 보내기 어려운데 이런 돈이라도 가지고 뭐라도 사먹어..응응... 이라던가.

480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1:56:08

역시 부장쿤이야!!

돈... 돈... 부럽다 :3...

481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2:02:49

>>479 이건 부럽다! 어린이날 선물이라니!

482 소금주 (5x2oIqzroc)

2021-05-04 (FIRE!) 22:07:19

21년도에 얼마 되지 않는 주중 빨간날에 의의를...!

483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2:08:10

2주 후에도 있고 추석은 필살 5일 연휴인걸요!
9월까지 존버인거예요!

484 은하 - 세화 (fEKpX5tFzI)

2021-05-04 (FIRE!) 22:08:46

은하는 알게모르게 세화에게 구조신호를 보냈지만 지금 이 상황을 끼어들 수 없었던 세화는 그저 웃으면서 은하를 바라볼 뿐이었다.

[은하의 호감도 -5!]
[서틴의 호감도 +3!]

입을 잘못놀린 대가는 무척이나 컸다. 서틴에게 실컷 두드려맞고 온 몸이 욱신거려 곡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은하에게 주어진 것은 구원이 아닌 외면! 기나긴 단죄의 시간이 이어졌다.

"허어어어... 옆구리에 멍 들었을거야 분명.."

매섭게 몰아치던 서틴의 주먹질이 멎자 은하는 몸을 일으키며 스스로의 옆구리를 감싸안았다. 겨우(?) 자기보다 작은 아이한테 진심펀치 몇 방을 맞은걸로 엄살을 피우는 그는 이어지는 세화의 말을 듣지못한채 족히 30년은 더 늙어보이는 것 같은 신음을 내뱉었다.

"나, 나. 먹고싶은 거있어."

대신이라고 할까, 골목길에서 번화가로 나서며 세화의 물음에 답하는 서틴이었다.

"스테이크랑 떡볶이랑 삼겹살이랑 비빔우동이랑 마카롱이랑 샥스핀이랑 베이징 덕이랑 곱창이랑 스페셜 케이크랑 아이스크림이랑 양꼬치구이랑 여기있는 거 다 먹고싶어!!"

아까와 달리, 그리고 그녀답지 않게 눈을 반짝이며 잔뜩 기대하고 있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마치 놀이공원에 놀러가자는 말을 들은 어린아이 같았다.

//갱신..(너덜너덜

485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2:09:54

은하주 어서와~~~

486 소금주 (5x2oIqzroc)

2021-05-04 (FIRE!) 22:10:01

그걸로는 부족해요! 나머지 휴일들은...(눈물)

은하주 어서오세요!

487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2:10:31

어서 와요! 은하주!
서틴.. 어마어마한 위장!

488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2:11:23

어서오세요 은하주.

489 은하주 (fEKpX5tFzI)

2021-05-04 (FIRE!) 22:11:57

서틴의 위장은 4차원 주머니지...
진짜로 사주면 다 먹을 수 있다구...

은하: 부장ㅇ에모오오오오옹 서틴 식비좀 대줘!!!(메달림(???

490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2:15:41

>>489 부장에몽(?):아니. 은구야! 또 식비에 쪼들리는거야?
부장에몽(?):레벨5의 골든카드!

(아님)

491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2:21:11

맞다 캡 내가 계수 계산기를 만들었는데 뱅크에 올려봐도 될까 :3
잘 작동할진 모르겠지만...?

492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2:22:13

>>491 계수 계산기요? 함수식으로 세우면 무진장 식이 복잡할텐데.
그래도 만드셨다면 올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493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2:28:48

올렸다 :3

494 호치주 (w9E8ZP.Pqg)

2021-05-04 (FIRE!) 22:30:58

다들 좋은 밤이에요... 오늘은 무진장 졸려서 바로 자러 가요...!

495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2:32:21

계산기 확인했어요! 이 계산기였군요.
상당히 유용할 것 같네요. 줄 건 없고 5퍼센트 계수를 드릴게요!

그리고 호치주는 어서 오고 잘 자요!

496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2:32:44

어서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호치주.

497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2:34:43

호치주 잘자~~~

아앗 딱히 뭘 바라고 한건 아니지만 주신다면 감사히...(슬쩍(??

498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2:35:45

그러고보니. 그 절차들을 다 통과한 후에 1박2일이나마 외출이 성사되면 저지먼트가 알 수 있으려나요. 연구실에 커리큘럼 받으러 간다. 라는 느낌이려나.

499 은하주 (fEKpX5tFzI)

2021-05-04 (FIRE!) 22:35:57

데에에엥~~ 부장에몽~~~~(???

호치주 잘 자~~

500 소금주 (5x2oIqzroc)

2021-05-04 (FIRE!) 22:36:55

호치주 잘자요!

501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22:37:51

갱신이에요!
헐... 하제주 혹시 과학자예요? 이런 계산기를 어떻게 뚝딱 만드셨대! 지금까지 계산기 두드려서 했었는데 똑맞아떨어진다!

502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2:38:25

>>498 그야 당연히 정우에게 보고를 해야죠!

>>499 ㅋㅋㅋㅋㅋㅋㅋㅋ 짤을 그리시다니요!

503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2:38:57

어서 와요! 노을주!

504 소금주 (5x2oIqzroc)

2021-05-04 (FIRE!) 22:39:14

노을주 어서오세요!!

>>499 퀄ㅋㅋㅋㅋㅋ

505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2:39:32

ㅋㅋㅋㅋㅋ부장에몽ㅋㅋㅋㅋㅋㅋ

노을주 어서와~~ 도움됏다니 다행이구만(머쓱)

506 은하주 (fEKpX5tFzI)

2021-05-04 (FIRE!) 22:40:21

하제주가 만든 계산기로 레벨5까지 130번 남아버린 참혹한 진실을 깨달았다!!!(???

노을주 어서와~~

507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2:42:07

>>502 정우에게는 보고하지만 저지먼트 개개인이 알 수 있나.. 그런 쪽이었습니다.

508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2:43:16

다들 어서오세요.

509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2:43:22

>>507 그건 이제 캐릭터의 몫이 되겠지요!
소집때라면야 정우가 얘기할수도 있을테고요.

510 이 찬율 - 훈련(10) (cSyJ7LyAtk)

2021-05-04 (FIRE!) 22:46:55

>>0

"워매..아가, 너무 고생허지 말어야."

"괜찮아요. 이 정도 가지고 뭘..."

박살이 난 전투로봇들 위에서 여유롭게 쉬는 찬율이었다.

/갱신하고, 다시 운동하러 갈게요.

511 소금주 (5x2oIqzroc)

2021-05-04 (FIRE!) 22:49:28

잘다녀와요 찬율주 :D

512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2:49:33

찬율주는 어서오시고 운동 힘내세요!

513 은하주 (fEKpX5tFzI)

2021-05-04 (FIRE!) 22:49:41

찬율주도 잘 가~~

514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2:50:00

찬율주 잘갔다와~~~

515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2:51:45

그럼 저도 슬슬 가보겠어요!
내일은 집이니 활동은 그때 다시!
다들 즐거운 휴일 되세요!

516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2:52:04

다녀오세요 찬율주.

그리고 캡틴. 웹박수에 질문을 좀 올렸습니다.

517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2:53:15

아. 푹 쉬세요 캡틴.

518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2:53:32

캡틴 잘가~~~

519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22:54:13

캡틴 좋은 시간 보내세요!

520 은하주 (fEKpX5tFzI)

2021-05-04 (FIRE!) 22:55:37

캡틴도 바이~~

521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22:58:32

뭐했다구 벌써 열한시인가! 나는 억울해요 억울해요!

522 은하주 (fEKpX5tFzI)

2021-05-04 (FIRE!) 22:59:55

하지만 내일은 휴일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낼모레면 다시 일해야 하지만(죽음

523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23:01:27

저는 휴일이 아닌걸요! 평일이랑 똑같애 히히히

524 은하주 (fEKpX5tFzI)

2021-05-04 (FIRE!) 23:02:30

>>523

525 Captain ◆ABgtXke9Vs (YPfqxjZDLw)

2021-05-04 (FIRE!) 23:03:57

웹박수 질문 답만 하고 갈게요.

일단 아홉시에 질문 보내신 분. 이건 불가능해요. 그러니까 곤란할 것 같네요.

그리고 시현주 개인이벤트 관련 답변인데 우선 사이코매트리를 쓴다고 해도 그 정보를 읽어내는건 불가능해요. 설사 우연히 읽어내는게 어찌저찌 가능해도 그것을 구현하는 건 말 그대로 퍼스트클래스급이거나 넘사벽급 천재여야 겨우 가능해요. 정우라도 이건 절대 해내지 못 할 정도니 정우보다 더 계수가 높아야 어찌저찌 시도할만 하겠네요.
그러니 조건 자체가 성립이 안 될 것 같고 따라서 2번도 나오기 힘들 것 같네요.
3번은 뭐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네요.

526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23:04:18

괜찮아요. 저는 여러분이 휴일을 행복하게 보내는 모습만 보아도 만족하는 걸요 :3

527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3:07:58

음. 그렇군요.. 좀 이래저래 생각을 해봐야겠군요.

528 이현 - 훈련 (fBBve1ibto)

2021-05-04 (FIRE!) 23:12:01

>>0
온몸이 욱신거렸다. 근육통이었다.
평소에 운동을 해 근육통이 잘 오지 않는데 어쩐 일인지 근육통이 찾아왔다.
어제 훈련을 몇시간동안 해서 그런 것일까... 그래도 훈련을 거를 순 없다.
5년만에 레벨이 올랐는데 고작 이런 근육통에 쓰러지랴.
몸을 질질 끌다시피 해서 양궁장에 나갔다.
연산식을 외우며 공기를 모으자 손과 팔이 심하게 욱신거렸다.
결국 통증 때문에 도중에 연산을 그만뒀다.

"한발만... 딱 한발만 쏘고 가자..."

무리를 했다가는 다음날 못 일어날 것 같았다.
힘겹게 힘겹게 연산으로 공기를 외우고 활시위를 당겼다.
그러자 온몸의 근육들이 아려왔다.
이를 꽉 깨물고 더욱 팽팽히 당겼다.
활시위를 놓자 무언가가 나가는 소리가 났다.
화살은 어디로 간건지 보이지도 않았지만 힘들어서 도저히 더 연습할 수가 없었다.

"그래... 이정도면 됐다..."

몇년만에 찾아오는 근육통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529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23:13:23

현주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오!

530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3:13:47

어서오세요 현주.

531 현주 (fBBve1ibto)

2021-05-04 (FIRE!) 23:13:49

안녕하세요 현주가 왔습니다!!!

532 하제주 (brXgC4KE4U)

2021-05-04 (FIRE!) 23:14:06

현주 어서와~~~

533 은하주 (fEKpX5tFzI)

2021-05-04 (FIRE!) 23:18:06

현주 어서와~

534 현주 (fBBve1ibto)

2021-05-04 (FIRE!) 23:18:36

우오와아아앙 계산기 완전 신기해 (#°Д°)

535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23:35:42

잠 안오고 심심하신 분 있어요? :3

536 은하주 (fEKpX5tFzI)

2021-05-04 (FIRE!) 23:38:24

잠 안오고 심심한 사람 여기..(스르륵(?

537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3:38:26

잠이 안 오고 심심하군요. 역시 다이스를 굴려야 할까요.

538 다나주 (OHFXEkhJK6)

2021-05-04 (FIRE!) 23:39:09

갱신할게..♡

얼레..? 정신차려보니 외주를 하고있어..?

539 은하주 (fEKpX5tFzI)

2021-05-04 (FIRE!) 23:40:49

다나주 어서와~
정신을 차려보니 공휴일이 사라졌다는 말...?

540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3:44:09

어서오세요 다나주.

541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23:46:13

다나주 어서오세요!

음음 잠이 안오고 심심할 땐, 질문파티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미니게임은 인원도 적고 거창하니까, 그냥 개인 질문이던 단체 질문이던 던져보는 걸로 :3

542 은하주 (fEKpX5tFzI)

2021-05-04 (FIRE!) 23:51:04

질문파티-
라... 다들 호캐라던가 꽂혔다! 싶은 캐릭터가 있는지 ㅎㅎㅎㅎㅎㅎ(나쁨

543 시현주 (QBTNBI4nzI)

2021-05-04 (FIRE!) 23:53:08

시현주는 호관캐보다는 그냥 모든 캐릭터에게 눈이 간다에 가깝습니다. 캐릭터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없군요.

544 노을주 (82phYtuj2E)

2021-05-04 (FIRE!) 23:57:03

저도 오너 입장에선 모두 귀엽고 사랑스럽고 멋지고 뽀쟉해요! 노을이는 글쎄, 선배들을 든든하게 생각하는 정도?

은하주는요!

545 은하주 (fEKpX5tFzI)

2021-05-04 (FIRE!) 23:58:40

떼이이잉 다들 심심한 대답이야!
나도 역시 캐릭터 오너로 본다면은 다 개성있고 괜찮게 생각하는 편이고-
은하로 본다면 특정 인원 제외 믿을만 하고 든든한 부원들!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구-

546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00:00:07

안녕안녕~

ㅎ..공휴일은 원래부터 없던 날이구..ㅎㅎ....

547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00:01:42

호캐~ 라...다나주의 눈에는 모두가 눈호관럽캐라구~♡

다나의 눈엔..전부 마시멜로 친구들이 아닐까...

548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00:03:07

사실 폭탄발언을 하자면 은하가 신경쓰는 부원이 있긴 하다!
그게 호관캐쪽인지는 모르지만! 핫하!!!

549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0:04:34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게 누군지 너무 궁금해지잖아요!

550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0:06:14

앗 이럴 때 쓰는 속담이 아닌가? ㅋㅋㅋ 암튼 톡 궁금하게 만든다는 그런 뜻이었어요!

551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00:06:42

힌트를 주자면 은하가 만난 사람들중에 있다구~

은하: 아니 그게 왜 힌트

552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00:08:01

뭐야뭐야 신경쓰는 부원이라구~? 두근두근 모카고네~♡

어디보자 만난 사람중에..(일상목록 찾아보러 감(레이더 삐비비비빅

553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00:08:34

아ㅋㅋㅋㅋㅋ 만난 사람중에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하잖아ㅋㅋㅋ

554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00:12:08

만난 사람 중에 없으면 그건 시트관통에 가깝지 않을까요.

시현은... 역시 얘가 누군가를 좋아하려면 제가 각오를 해야겠군요. 좋아할 이유를 찾고 그래야...

555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0:13:02

자연스럽게 반하고 치이고 좋아하고 이런 거는ㅠㅠ!!

556 성태주 (8NmBTbBlO6)

2021-05-05 (水) 00:14:09

재등장!

557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0:15:11

성태주 안녕하세요!
그냥 간단한 질문타임 하고 있었는데, >>542 지금 질문은 요거네요! 뭐 거창하게 하는 건 아니구 ㅎㅎㅎㅎㅎ

558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00:17:18

>>0

해가 저물고 있네요, 달이 인사하고 있어요.
하늘이 올려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은 틈새로 들어오는 달빛을 바라보며 자유를 갈망하고 있어요.

아아, 이 날개를 펄럭이며 저 하늘 너머로 자유로이 날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아,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알에서 깨어나 저 하늘 높이 자유로이 날아가고 싶어요.

"잠깐의 자유는 달콤했나?"

"......"

그 날 이후, 그녀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깊은 꿈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자장가가 멎었다. 환상에서 벗어나 현실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

"서틴?"

//자연스럽게 반하고 좋아하는 그런 느낌이라-

559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00:17:30

성태주 어서와~♡

560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00:17:36

앗 나메 실수...
성태주 어서와~

561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00:18:28

어서오세요 성태주.

그러니까 제가 시현이 다른 캐를 좋아하게 될 만한 자연스러운 이유(보통은 예쁘다거나 행동하는 게 예쁘다라던가..)를 찾고 그래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562 성태주 (8NmBTbBlO6)

2021-05-05 (水) 00:19:50

정우요! 분명 동급생인데 레벨 격차는 압도적이고 성격좋고 잘생기고 리더십있고 강하고 희생정신도 투철한 정우에게 부러움, 존경심, 질투 등 여러 복잡미묘한 감정이 섞여있습니다!

분명 동급생인데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우 받고 존경받는 그에게 질투가 나고 부럽지만 동시에 자신도 그에게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563 성태주 (8NmBTbBlO6)

2021-05-05 (水) 00:20:28

아, 이런 그런 의미였구나

564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00:20:34

정우처럼 산다는 것...

565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00:21:09

연애대상으로서의 호감 말고 그런 종류의 호감도 괜찮아!
사실 연애대상으로써의 호감캐를 밝힌건 아무도 없다구

566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0:21:19

저지먼트는 무적이고 부장은 신이다!

567 시현-훈련(9) (z8W.zJ5wAU)

2021-05-05 (水) 00:21:43

>>0

-언젠가.. 끌어올려진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하고 고민한 적이 있었지.
"문제는 없겠지요?"
-...기분 나쁘네
"그거랑 별개로 커리큘럼을 성실히 하는 거에 놀랐답니다.

-그건 성실성이지. 성실성은 존재했으니까.
그렇게 말하면서도 그는 무언가를 만지며 사이코메트리를 시전하고 있었습니다.

-자. 이건 가짜.
휙 던져줍니다.

"아 그거 가짜라고 아무리 말해도 안 들어먹으시던데."
이정도면 믿으시겠죠.

568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0:22:31

핑크핑크를 기대한 건 사실이지만, 맨날 우당탕탕 사건이 끊이질 않으니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569 성태주 (8NmBTbBlO6)

2021-05-05 (水) 00:23:12

아직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기엔 너무 이른 것 같기도 해요. ㅎㅎ 겨우 25레스니까

570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00:23:25

이번주도 사건이 벌어질 예정이지!

571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00:23:50

겨우라기엔 25레스면 충분히 많이 왔다고 생각하는데!

572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00:27:09

25주제글 정도면 많이 왔다고도 할 수 있고. 적게 왔다고도 할 수 있겠군요.

573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0:27:10

누구에겐 짧기도 하고 누구에겐 길기도 한 시간이었죠 :3

574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0:32:38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출항한지 두 달째인데 아직 전 캐릭터 중에 딱 반밖에 못 만나봤기도 하니까요. 응.

575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00:36:23

나도 아직 다 만나보지 못했어...

576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00:37:43

다 만나보지는 못했죠. 시간이 안 맞는 분도 있으니까요.

577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0:38:17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요!
암튼 이번주에 있을 은하주 갠이벤도 기대되는 거예요 :3

578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0:45:56

그럼 저도 질문 하나! 만약에 부원 중에 한 명에게 고백을 받는다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다들 캐릭터 입장에서 관캐? 같은 건 없어 보이니까 공평한 질문이죠!

579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00:47:55

고백을 받는다면 좀 당혹스러워할 확률이 높군요.
좀 혼란스러워 하고.. 몇 가지 사항을 말하고 그래도 좋냐면서 정 떼게 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80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00:49:41

이번에는 잘 끌고 갈 수 있을지!

은하는 아마 고백받는다면 의외로 침착할 것 같고...
어지간하면 자기가 모자라다고 생각해서 거절할 듯!

581 성태주 (8NmBTbBlO6)

2021-05-05 (水) 00:49:44

처음에는 당혹스러워하지만 이내 자신의 모든 걸 다해 사랑해줄겁니다!

582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0:50:13

앗.. 시현이는 정 떼게 하는군요ㅠㅠ 만약, 그래도 좋다고 당기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질문이니까 답하기 곤란하면 패스하셔도 괜찮은 거예요!

583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0:51:28

은하는 자기가 모자라다고 생각해서ㅠㅠㅠ 은하가 얼마나 귀엽고 멋진데! 과거사를 생각해보면 자격지심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성태는 받아주는구나! 찐사랑 넘넘 보고싶다🥰🥰 (야광봉

584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00:56:05

그래도 좋다니 조금 혼란스러워 하다가.. 며칠 정도 시간을 주세요. 로 잠깐 있다가.. 고백을 받아주긴 할 것 같습니다. 칸트였나 뭔가 하는 철학자가 7년동안 고민한 거에 비해선 며칠 정도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585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1:00:30

며칠 정도면 그리 긴 시간은 아니죠! 신중하게 생각하고 받아주는구나 :3 뭔가 연애 이야길 했더니 마음이 뿌듯하게 차오르네요 힣히히

586 채다나 (tJlfL9IkwI)

2021-05-05 (水) 01:00:41


>>0

인수가 보는 다나는 꽤 흥미로운 존재일 것이다. 그래, 첫인상부터 그랬다. 하지만 인형처럼 고요한 느낌 때문도, 오라비의 한 팔에 그대로 안겨 연구소에 왔다는 특이성 때문도 아니다.

그저 자신과 상성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고작 눈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뭔가 잘 보이는 능력이라도 있으면 편할 것이라며 자기 자신에게도 커리큘럼을 강행했던 미친 연구원과 레벨 상승은 꿈도 꿀 수 없던 0레벨이 대체 무엇 때문에 상성이라 하느냐면 할 말은 없다.

다만 그 안의 본질을 살핀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인수는 커피를 마시며 강화유리 안의 작은 소녀를 응시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처럼 보였지만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손에서 점점 푸른 전기가 피어오르고 끝내 무언가를 쥐고야 만다.

그리고 그것을 있는 힘껏 던져 과녁에 박자 파열음이 들렸다. 에너지 소모를 이기지 못하고 코피를 쏟더니 결국 뒤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고 인수는 느긋하게 강화유리 안으로 들어갔다.

"일어나게, D."
"……."
"과녁은 타기만 했지 부서지지 않았다네."

자리에서 일어나 지혈을 하듯 고개를 숙이며 숨을 씨근대는 모습에 인수가 만족스러운듯 웃었다.

"참 특이해."
"뭐가."
"그렇게 매달리는 꼴이."
"시비 거는 거야?"

아니.
인수가 허리를 숙여 시선을 맞췄다.

"나는 D 너와 서로 극이지. 하지만 극은 닮기 마련이고, 닮은 사람은 당연히 싫은 법 아닌가."
"알아듣기 쉽게 말해, 멍청아."
"이미 알아 들었으면서."
"닥쳐. 알고 싶지도 않았어."
"옳고 그름을 알면서도 내 욕망을 위해 죄의식을 뒤로 하고 강행하는 나."

그리고 아무런 죄도 지어본 적 없다는 무심한 눈길로 나를 훑는 너.
그래. 너. 연구원의 자질을 누구보다 잘 가진 너!
그럼에도 질서의 길을 걷겠다 하는 너.

"옳고 그름조차 구분할 수 없어 죄의식조차 느끼지 못함에도 그 욕망을 표출하지 않는 너."

우린 닮았음에도 너무나도 다르지.

"그렇기에 난 D, 네가 참 좋네."
"네 열등감을 내게 표출하지 마. 꼴사나우니까."

인수는 얼굴에 묻은 피섞인 침을 닦으며 숨이 넘어갈 듯 웃었다.

"아. 역시."

난 너를 애증한다.

587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01:03:47

다나는..고백하면 잠깐 고민하다가 자기는 괜찮은데 오빠가 괜찮아할지 모르겠다고..하지..않을까..? 다나와 사랑할 자..오빠의 시험을 견뎌내야 할지니~♡

어쩐지 투란도트처럼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그런 사랑이 되어버렸네...

588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1:07:15

다나 오빠가 누군지 참 궁금하네요! 이쪽도 재밌는 이야기가 되겠어요 :3ㅋㅋㅋ

589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01:09:10

시현이도 집안 쪽에 눈치를 좀 봐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웬만해서는 건드리진 않겠지만요.

590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01:33:39

까 뭐야 이 핑크빛 기류 도는 주제는!! q(≧▽≦q)

591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01:36:15

안녕하세요 현주. 현주도 질문에 대답해주실 수 있나요?

592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1:38:08

노을주 아직 안 잔다! (3인칭 하니까 되게 오글거려요!
현주, 늦은 시간에 안녕하세요~ 아직 일상을 많이 돌리지 못해서 대답하시기 애매할 수도 있는데, 현주에게도 위와 같은 질문을 해보고 싶어요😊

593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01:43:24

흐음 어렵네요 저런 상황을 생각을 안해봐서ㅠㅠ 아마 처음에는 엄청 당황스러워하다가 받아주지 않을까요?? 얘 성격상 엄청 츤츤할 것 같기는 한데... 역시 이런건 미리 생각해 놓아야겠어요!! (?)

594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1:46:03

츤츤 최고야😫 미리 생각해 놓는다는 현주도 짱귀여워요🥰

595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01:48:03

좋아하면서 아닌척 하지만 다 티나는 고런 스타일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596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1:51:43

핑크핑크한 현이의 연애도 넘넘 기대되는 거예요 히히히
좋아하면서 아닌척 하지만 다 티나는 핑크핑크 교과서ㅠㅠ!!

597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01:54:16

노을이의 연애도 궁금하네요!! 노을이도 엄청 달달할 것 같은데ㅜㅜ

598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01:55:42

핑크한 연애. 좋겠군요.

시현은 핑크하고 달달한 연애가 가능할까...

599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1:58:26

노을이가 연애를 한다면.. 너무 달아서 글로는 다 표현을 못 할지도 몰라요 ><!!

600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02:00:45

꺄ㅑㅑ 벌써부터 단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

601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02:04:48

시현이도 핑크핑크세콤달콤한 연애가 가능할거에요!! (๑•̀ㅂ•́)و✧

602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02:05:56

속이 어떻건간에 겉으로는 달달한 연애를 할 수는 있겠지요.

속이 문제지만요. 속이.

603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2:06:31

아이는 아들 둘, 딸 하나.. 셋을 낳을 거구...
아잇 ㅋㅋㅋㅋㅋ 온전한 캐입으로 노을이 생각이긴 하지만, 여기까지만 할게요🤭

604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02:10:07

앗 벌써 거기까지!!ㅋ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 달달하군요 XD

605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2:12:51

아코. 벌써 두시가 넘었네요. 현주, 시현주 내일 쉬는 날이라고 너무 늦게 주무시고(ㅋㅋ) 미리 좋은 꿈 꿔요!

606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02:13:52

다들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607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02:13:57

흐익 벌써 시간이 허허허허.... 아무것도 안하고 놀기만 했는데 이런....

608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02:16:25

다들 좋은 꿈 꾸세요!! 전 이만 가봅니다 뿅(∩^o^)⊃━☆

609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03:01:18

아니 진심 참트루 레알 억울해지려그래 일상답레도 어제자 훈련도 안쓰고 퍼질러잤다고???? 두손들고 반성해라 권세화주 초심을 잃어도 단단히잃었군 HA..

610 세화-은하 (1693CVD7Kc)

2021-05-05 (水) 03:46:32

어딘가에서 호감도가 오르락 내리락하는듯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그냥 기분탓일까? 너의 모습이 퍽 애처롭게 느껴졌지만.. 어쩔 수 없젆아. 아무리 그래도 여자애한테 10배나 먹는다니. 서틴 입장도 들어봐야한다구 이건. 한참 응징의 구타가 이어지고 나서야 나는 웃음을 미소로 바꾸고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어.

"있지. 그렇게 아플 줄 알았으면 좀 도와줄걸 그랬어. 설마 진심펀치일거라는 생각은 못 했는데."

아까는 어쩔 수 없다고 독백했으면서 지금은 그런 생각 못 했다니 거짓말 아니냐구 생각했다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할수 있어. 내가 그저 웃으면서 지켜보았던 것도 너의 장난스러운듯한 말에 반응한 서틴이 장난으로 맞받아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중간에 풍기는 기류가 좀 진지해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뭐. 그렇게 장난치는 애들이 한둘이어야지. 그러니까 결론은, 장난과 현실을 참 구분하기 힘들다 정도?

서틴이 먼저 번화가 쪽으로 나아가며 이야기를 하자 나도 널 챙겨서 같이 번화가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그래. 먹고싶은 게 있다면 뭐든 이야기..

"? 서틴?"

야야야, 잠깐 스땁. 나는 격하게 떨려오는 시선을 애써 바로잡으려 노력해. 하지만 동공지진이 일어나는 건 어쩔수 없었어. 아니. 잠깐만. 그, 아까 너가 괜히 그런 이야기를 한 게 아니구나..? 너는 그저 팩트를 이야기했을 뿐이라는 걸 새삼 깨닫고 참 난감한 기분로 너희 둘을 번갈아 바라보았어. 그. 일단 내가 한 말이니까 꼭 지켜야 하는건 둘째치고서라도 서틴의 표정이 기대감 가득한 천진난만한 어린애의 그것이라 더더욱 거절을 못 하겠어. 당연히 은하 너에게 구원의 눈빛을 보내지도 못했지. 지금 와서 그래봐야, 이제와서? 하는 기분밖에 더 주겠어? 돈이 애매해서 좀 무리일것 같다고 하면 분명 저 천진난만한 표정이 다시 시무룩 힝구해질텐데.

"으.. 응. 일단 서틴이 먹고싶은건 잘 들었구.. 약속은 약속이니까. 그렇게 할게. 아무튼, 은하 너는?"

결국 나는 밑천까지 다 까기로 해. 부니 내 비상금이랑 지원금이 그 음식들의 장난아닌 가격을 다 버텨낼수 있어야 할 텐데.. 으. 하여간. 여기서 그렇게 어린애같은 모습을 보여줘버리면 어쩌냔 말이야. 가뜩이나 조그만데. 부탁, 그냥 못 넘어가겠다구... 일단 내가 밥을 사주려는 건 서틴뿐만이 아니라 너 역시 포함이었기에 나는 너에게도 다시 물어보었어. 그래. 후배들을 위해서라면 뭔들 못하랴. 한 명은 엄연히 따지자면 후배.. 는 아니지만. 아무튼이야.

"편하게 정해도 괜찮아. 난 뭐든 상관 없다고 생각하니까."

뭐.. 다음 지원금이 나올때까지는 간식거리를 강제 봉인하거나 룸메한테 빌붙어서 살아야겠지. 그래도 그런 티는 내지 않기로 해. 사주겠다면서 그런 티 내는거 엄청 궁상맞아보이고 생색내는 것 같아서 싫으니까.
너의 대답을 기다리던 나는 문득 지나쳐가는 생각을 하나 느껴. 아까부터 뭘 놓친 것 같더라니... 나, 일하고 있던 중이었구나. 하도 비현실적인 상황을 겪은 나머지 정신을 완전 차리지 못했었어. 어쩔 수 없지. 외박계라도 써야겠어.. 일을 다 끝마치기 전까지는 기숙사에 들어가서 잠들어버릴 수 없으니까.

611 세화-쉰여덟번째 훈련 (1693CVD7Kc)

2021-05-05 (水) 03:54:46

>>0

아. 훈련을 쉰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나는 달력을 다시 살펴보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 오늘도 가뿐하게 몸좀 풀고서, 체력단련보다는 능력 사용 위주의 훈련을 하기로 해. 단발성 레이저에서 계속 유지되는 그런 레이저를 쏘아낼 수 있게. 그러면서 레이저를 유지시키면서 방향도 점점 이동시켜보고, 레이저를 여러 갈래로 뻗어나가게 해서 다수를 상대할 수 있게 만들어보기도 한다던가, 애초에 발차지점을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 만들어서 마치 총을 난사하듯 써보기도 하는 것까지. 꽤 상당한 정신력을 요구하는 훈련이었지만 나는 어찌저찌 잘 끝낼수 있었어. 오늘도 훈련하느라 이래저래 집중력을 많이 사용했으니까.. 이번엔 밀크셰이크로 당을 보충해볼까.

/쭉 살펴보니까 훈련은 어제도 했었구나 머쓱 ㅎ..

612 Captain ◆ABgtXke9Vs (ARMb6SLAJI)

2021-05-05 (水) 05:00:47

이 시간여 깬건 어째서?
암튼 여러분들이 핑크핑크한것을 바라는건 아주 잘 알았다는 것이에요!

613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05:14:06

캡틴, 모닝이에요!
이것저것 고민할 일이 있어서 말똥말똥 밤을 새버렸어요.

614 Captain ◆ABgtXke9Vs (T.DbGO7nXQ)

2021-05-05 (水) 06:33:37

그리고 레스를 쓰고 다시 깬 저.
늦었지만 모닝이에요. 노을주!
무슨 고민인진 모르겠지만 잘 해결되길 바라겠어요!

윗질문은.. .dice 1 2. = 2

615 Captain ◆ABgtXke9Vs (T.DbGO7nXQ)

2021-05-05 (水) 06:38:22

고백을 받은 정우라. 이건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가장 일반적인 케이스.
그러니까 아무래도 레벨5라서 동경하고 좋아하는 이들이 있으니 그런 이들이 고백을 한다면 정우는 고맙지만 자신은 별 생각이 없다고 미안하다는 말을 할 것 같네요!

616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10:17:14

좋은 아침이에요! 아주 못 잘 줄 알았는데 그래도 조금 잤다!

>>615 뭔가뭔가 모카고가 게임이고 도전과제가 있다면
[저지먼트 부장에게 고백했다 차이기 (0/1)]
이런 것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

오늘 쉬시는 분들은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617 소금주(어른이) (3zn7zWfIUs)

2021-05-05 (水) 11:28:38

맛점하세요!

618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2:10:53

점심갱신~~~ 오늘만큼은 나도 5쨜 응애야!! 응애 할거야!!! (진상

619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12:21:31

응애 세화주 응애 소금주 맘마먹쟈~~

620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2:44:0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621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2:46:46

노을주 시현주 어서와~~! 앗 맘마!! 맘마조 히히 X3

622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12:53:57

시현주도 안녕하세요!
응애 세화주 인누와 맘마 맘마먹쟈 ><

623 안나주 (oAAYZ.3dNg)

2021-05-05 (水) 12:56:15

갱신! 요즘 잠이 너무 늘어서 큰일이네요;3 어제도 저녁먹고 씻자마자 바로 잠들어서...
아무튼 좋은 공휴일 오후에요~

624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12:58:25

안나주도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25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3:00:27

나두 나두 써-틴처럼 스테이크랑 삼겹살이랑 샥스핀이랑 베이징덕이랑 다 먹을거야~~!!! 오늘만큼은 마음까지 응애다!! >:D

세화: 벌레중에 응애라는 벌레가 있던데. 딱 그거네. (한심


안나주도 어서와~~! 날씨가 따땃해서 그런걸거야! 나도 요즘 꿀잠타임이 늘었어.. ;-;

626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3:02:08

다들 어서오세요.

흥미롭군요...

627 은하 - 세화 (Gm/LmZKtI.)

2021-05-05 (水) 13:23:32

끝을 모르는 서틴의 식탐에 무척 당황한 모습을 보인 세화의 모습을 바라보며 은하는 힘 없이 헛웃음을 흘렸다. "거 봐요, 내가 뭐랬어."

두 사람의 근심과 걱정을 알기라도 하는지 서틴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앞으로 잔뜩 먹게될 음식의 이름을 노래로 불렀다.

"난... 괜찮아요.

무엇을 먹고싶느냐는 세화의 물음에 은하는 기쁨과 동정이 미묘하게 섞여있는 미묘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세화에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자비(?)였다.

"억지로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도 같이 낼게요."

어깨를 축 늘어트리며 기운빠지는 한숨을 내뱉은 은하. 부장의 존재가 머릿속에 스치듯이 떠올랐다.

"...부장이나 시현이라면 서틴의 식비를 대고도 돈이 남아돌텐데."

부를까, 반쯤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고개를 떨군 채 작게 중얼거렸다.

628 세화-은하 (1693CVD7Kc)

2021-05-05 (水) 13:49:39

"음. 너무 방심하고 있었다고 해야 하려나. 이렇게까지 많이 먹을줄은 몰랐거든. 그래도, 그렇게 안 해도 괜찮아. 너한테 또 도움을 받아버릴순 없으니까."

무엇보다,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돈따위는 아무래도 좋겠다 싶어. 서틴 쪽을 바라보며 그렇게 한 마디 덧붙이고 푸스스 웃었어. 저렇게 마냥 천진난만하고 밝은 모습. 보기 좋은걸. 그리고.. 조금 안쓰럽기도 해. 그때, 4인방과 첫 마주했을때와 그 이후의 상황을 떠올려본다면. 지금과 그때는 완전 다른 애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 응. 원래 이렇게 밝은 애가, 어쩌다가..

음. 일단 지금은, 생각을 미뤄두자. 그보다 저 조그만 체구로 그 많은게 다 들어가기는 할까? 싶어. 먹고싶은 걸 희망하는거랑, 실제의 식사량은 조금 다를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서틴은 보통 사람의 10배를 먹는다는 너의 말을 듣고도. 그리고 저 어마어마한 음식들의 이름을 듣고도 조금은 남아있는 건 행여나 그것들을 남기게 되었을때의 손해에 대한 자연스러운 걱정이겠거니 싶어. 진짜 뭔가 어린애 돌보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그건 공감해. 아마 서틴이 양껏 먹고도 더 사줄정도의 재력이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진짜 괜찮아. 하고 어깨를 으쓱여. 아니다. 다시 생각해보니까 좀 더 인원 늘려서 자그마한 친목의 장을 마련하는것도 나을것 같기도 하고..? 외식은 사람이 적은것보단 많은게 나으니까. 근데 또 마냥 그러기에는, 돈좀 써달라고 부르는 모양새라서 영 아닌것같은 모양새야. 그렇게 된다면 내가 돈이 없다는것에 대한 민망함보다 미안한 마음이 더 크게 들거라고 봐.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나는 너를 바라보았어.

"그래도 오늘은 내가 사주기로 했으니까. 내가 지키지 못할 말이었다면 애시당초 입 밖으로 꺼내놓지도 않았을거야. 응."

난 남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도. 남들이 내게 거짓말을 하는것도 썩 달갑지 않게 여기니까. 물론 후자의 경우에는 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하기는 하지만, 아무튼 그런 사람이니까. 이야기를 지키지 못하게 된다면 이래저래 곤란해지겠지. 물론 내가, 지금까지의 내 행실에 대해서. 밥 하나 사주는걸로 너무 심오하게 생각이 깊어졌나? 싶은 느낌이 나를 조금은 밝게 만들어.

"그러니까 걱정 말구 말해봐. 진짜 괜찮아? 이번 기회가 넘어가면, 또 언제 사줄 시간이 올지 모르는걸."

물론 나중에 여유로울때 사주면 되는거긴 하니까 언제든지 기회가 있긴 하지만, 그 기회라는 게 무조건 올거라는 보장도 없으니. 그렇기에 조금은 장난스럽게 이야기하기로 해.

629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3:50:18

인사가 좀 늦었다.. 은하주 어서와~~!

630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3:55:57

다들 어서오세요.

631 Captain ◆ABgtXke9Vs (RHsILm9eDo)

2021-05-05 (水) 13:57:05

정우:저 시점에선 내가 입원중이었지. (한숨)

밖이지만 잠시 갱신이에요!

632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4:02:39

어서오세요 캡틴.

시현: 카드만 주고 빠져야 하려나여?(농담)
시현주: 아무리 많이 먹어도 45,004,500만큼 먹겠습니까.

633 Captain ◆ABgtXke9Vs (RHsILm9eDo)

2021-05-05 (水) 14:09:01

다들 안녕하세요!
허나 잠깐 온 거니 저는 다시!
조금 있다 제대로 갱신할게요!

634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4:11:56

캡틴도 어서오구 다녀와~~! 맞아 정우정우는 아직 퇴원하기 전 시점이다!

>>6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드만 주고 빠졌으면 세화가 더더욱 미안해했을지도 몰라..! ^ㅁ^

635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4:15:01

점심도 안먹고 또 자버렸다.....

636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4:17:12

시현은 별 생각이 없었겠지만요.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637 은하 - 세화 (Gm/LmZKtI.)

2021-05-05 (水) 14:24:00

"....."

은하는 세화를 바라보았다.
색이 바랜듯 흐리멍텅하던 초점이 조금 더 또렷해진 듯, 밝아진 표정이었다. 앞서 나가며 무슨 음식부터 먹을지 고민하는 서틴과 그런 소녀를 뒤따라가는 두 사람.

은하가 작게 웃었다.

"그럼 우리 빵집에서 빵이나 많이 사주세요."

그 눈빛에는 더 이상 부정적인 감정을 엿볼 수 없었다.


//이 일상으로부터 사흘 뒤 서틴이 사라졌다고 한다(?
좋아 이거 막레야! 수고많았다 세화주!!
그리고 다들 안녕~!!!

638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4:24:04

소금주 얼른얼른 점심 챙겨먹으라구~~!! >:3

>>636 흑흑 역시 인성도 빛 통장도 빛..!! 그리구 내 통장은 빛말구 빚 흑흑 (몹쓸 라임
시현이의 재력 반에 반정도만 빌려오고싶군.. 나에게 돈을 나눠줘~~!! (?

639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4:27:10

시현이의 재력은 시현주도 부럽습니다.

일상 돌리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640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14:29:50

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했어!!!

우와 정신없다....

641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4:29:57

은하주도 일상 수고 많았어~~!! 이후로 이거저거 사주고 그러느라 세화 카드에 있는 IC칩은 닳아버렸다는걸루.. (????
많이많이 재미있었다!! 정보캐내기가 아니라 친해지기 시간이 되었기는 하지만 그래두 만족 완전 만족~~!!! X3

헉 서틴 사라지다니 이제 슬슬 뭔가.. 뭔가 일어나고 있군!! 보라머리와의 재회 아주 아주 기대하고 있겠어 후후 후후후후후.. (사악

642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4:31:01

어서오세요 태란주

643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14:33:15

맞다ㅋㅋㅋ 정보가 아니라 친해지기가 되었고..
그치만 은하랑 서틴의 친밀도라던가 서틴의 본래 성격등등의 정보는 얻었으니 괜찮은거 아닐까(아님

태란주 어서와~
이틀 뒤에 시작할 프롤로그... 과연 얼마나 오래 걸릴지...

644 소금-훈련 (3zn7zWfIUs)

2021-05-05 (水) 14:35:31

>>0
어린이날. 수업이 없는 날. 비록 어린이라고 불릴 만한 나이를 훨씬 넘겼어도 평일에 단 하루 쉬는 것만으로도 그는 감지덕지했다

"선물을 받는 것은 있을 수가 없지."

가만히 벤치에 누워 하늘의 구름을 세며 그 한가함을 만끽한다
그러다 문득 떠올려본다. 본인이 어린이일때 무엇을 했더라...
해가 지기 직전에 산에서 헤메기, 발 안 닿는 연못에서 본능을 발휘새서 헤멍쳐 탈출하기, 뜨문뜨문 놓여진 가로등의 불빛 만으로 좁아터지고 긴 도로를 걸어서 목적지에 도착하기, 짱돌 하나만으로 야생동물과 일기토 벌이기...

"아무 것도 없었군."

추억이라면 추억이라 할만한 회상에 잠깐 표정을 찡그리고는 손을 뻗어 주변을 어둠으로 덮는다

기억도 이렇게 덮으면 얼마나 좋아.

645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4:36:08

태란주 어서와요!

646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14:38:52

갱신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3

647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14:39:18

노을주도 어서와~~
흐으으음 일상을 한 번 더 구해볼까 무척 고민중이다 :3..

648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4:39:19

태란주 어서와~~!

>>643 앗 하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꽤 이것저것 많이 얻어갈수 있었으니까~~!! 친밀도랑 원래 성격이랑 서틴은 밥을 얼마나 먹을 수 있느냐 하는거랑 (?
그거 제외하고도 보라머리의 이름도 알게 되었구! 식스 트웰브 서틴 순인가.. 나머지 애들도 뭔가 숫자 중 하나일것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으 X3

649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4:40:51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이라... 고민되는군요. 일상을 안 돌린지 좀 된 기분이라서.

650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14:41:55

남은 애들 이름도 딱히 숨겨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 잠깐 풀어보자면

보라돌이: 식스, 6
빨강이: 파이브-에스, 5-S
빵봉투: 트웰브-비, 12-B
노랑이: 세븐, 7

이렇게 되게꾸만 :>..

651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14:42:36

범블비!!!!!

652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4:42:48

노을주 리하이~~! 아니 소금이 야생동물이랑 일기토 뭐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653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4:43:02

654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4:43:49

소금이 은하 관련 사람들의 이름을 듣는다면 자의적으로 X번, XX번으로 바꿔서 부를 거에요..!

소금: (대원군 빙의)발음이 어렵다!

655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14:43:53

범블비(?

흐으으음 일단 지금은 막 끝낸지 얼마 안됐으니까.. 조금 쉬었다가!!

656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4:44:13

노을주 다나주 어서오세요XD

657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4:44:57

앗 아앗 스포가..? 그래서 빵봉투 너머 모습이 무지 익숙한 외형이었던거였군 맨날 보라머리야아ㅏㅏㅏ아ㅏ!!!!!!!!! 이러느라 언급을 못 했기는 한데..!

잠깐 근데 파이브-에스면.. 비슷한 느낌으로 가자면 a부터 r까지 있는거..? (동공지진

658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14:45:29

포비 텐비 이런거 생각했는데 스포였구여!
제2의 은하 이런건가? 복제? 단팥빵 빵봉투 빵돌이맨!

659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14:46:07

>>653

>>654 안녕 십이번(??

660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14:48:00

>>657 (대충 네 명 쓰러트니까 그 녀석들은 최약체- 하면서 108군단이 등장하는 소리)

후후후후후후후 빵봉투 외 기타등등에 관한 자세한 내막은 개인이벤투때 낱낱이 털겠읍니다..

661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4:48:14

다들 안녕~♡ 오늘안에 외주를 끝내달라고요..? 분명 나 월요일에 받은 것 같은데..? 공격에 결국 모조리 끝내고 온 다나주야...피드백 적어서 다행이다..빠꾸 먹었으면 울었을 거야..😂

소금이 대원군 빙의랑 갤럭시 짤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2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14:49:20

다나주 수고 많았어요~ (뽀다다다담

663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14:50:55

월요일에 받은 외주를 오늘 안에 끝내달라니 이 무슨(분노
수고많았다구...

664 백하제 - 훈련 (KyOChsiGH.)

2021-05-05 (水) 14:51:26

>>0

모처럼 쉬는 날인데 할 게 없다. 게임도 왠만한 건 다 했고, 밖으로 나가긴 귀찮고...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결국 책상 앞에 앉는다. 연산식이라도 정리해 봐야지.

그런데 노트를 펼치고 펜을 쥔 지 얼마 안 돼서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는 하제다.

글씨가 점점 흐물흐물해진다. 노트에 지렁이가 몇 마리 기어다닌다...

665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14:51:32

트웰브-비에서 -10하면
투비가 된다구...

어레...?

666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14:51:42

하제주 어서와~~

667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14:51:55

이 시간까지 자버렸어... :3 다들 안녕...

668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4:52:13

어서와요 하제주!

>>665 투비...컨티뉴?!

669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14:52:21

크아아악
오후 3시까지 수면이라니
생체리듬 어디로...(숙연

670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4:52:43

하제주 어서와~♡

>>665 얼레..? 그렇구나...트웰브-비는..엉덩이가 예쁘구나..(?????)

671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14:52:51

나인에스는 어딨지(??)

672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4:53:08

다들 어서오세요.

673 안나주 (zUvMTAP7wg)

2021-05-05 (水) 14:53:25

리갱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빵봉투군 리뉴얼한 그림보고 닮았다는 생각은 했는데 진짜로 ...b...??? 2부의 내용이 정말 궁금해지네요:0

674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4:53:55

다나주도 어서와~~! 아아아ㅏ아니 쉬는날에 넘 수고 많았어..! ;-;

>>660 108군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너무무섭다.. (소환사 한명이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후후 좋아좋아 개인이벤트를 기다리며 그때 털리게 될 내막을 주워먹는 참새가 되겠어 >:3

675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14:54:42

>>670

>>671 잡것들이 잡아갔당께요

676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14:54:45

하제주 안나주 안녕하세요~ 좋은 어린이날이에요!

677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14:55:41

안나주 어스와~~~

678 요안나 :훈련 (zUvMTAP7wg)

2021-05-05 (水) 14:55:56

>>0

우리의 기록을 설명하는 건 절대로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분기별로 나눠서 설명하니 그나마 할만 한 작업이 되었네요.
기억나지 않는 0번은 넘겨두고, 순서대로 부르면 이런 식이에요.
(A) 구김없이 쾌활한 사람이 되려고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게 오히려 주변인들의 심기를 건드린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
(B) 그리고 조용하게 움츠려 살려고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분간은 효과가 있었지만 환경이 변하면서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했어요.
(C) 그래서 그 다음으로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되려고 했습니다. 이곳에서 깨달은 점이 있었거든요. 저번에 말했듯이 그 번뜩임이 저를 만들어냈지요.
(D) 하지만 흘려버린 감정은 한곳에 쌓여 그것이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실패했지만.

지금까지의 우리는 서로를 부정하고 대립했지만, 우리 중 어느 것도 정답이 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보기로 했어요. 우리 중 가장 죄가 많지만 역설적으로 순수함을 가진 자를 불러오기로. 정작 불러왔더니 정신연령은 7살에서 멈춰있고 장악력이 떨어져서 정신이 자꾸 오락가락하는 게 문제였지만...
그래도 성장이라는 걸 하기는 하네요. 우리의 근원은 기억이니 오늘 이후로는 이전처럼 흔들리는 일은 줄어들거에요.

그럼 반대로 왜 제 힘을 깎아가면서 이런 일들을 전수해주느냐...
이제는 연구실에 불려나가는 걸 피할 수도 없을 텐데, 그렇다고 저를 불러내서 넘기려고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정도로 설명했으니 왜 안되는지 이유는 납득할 수 있겠죠. 오늘 기절한 몸을 끌고 커리큘럼을 끝낸 건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할까요.
어리다는 건 약점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제대로 부정할 수 있는 세상이면 좋겠네요. 그럼 저도 오랫동안 쉴 수 있을테니.

//A의 안나...라고 대충 말해봅니다 :3 안나주도 정주행 완료 안나도 동기화(50%)완료~

679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4:56:16

안나주도 어서와~

>>675 에헤이 참!

680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4:56:41

어서와요 안나주!

681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14:56:47

안나주 ㅓ서와~~
ㄷ동결해놓은 동안 진행된 분량을 전부 정주행하다니!!
대다내!!!

682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4:58:03

히제주 어서오구 안나주 리하이~~! 2부 존버다 존버~~!!!

683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5:08:13

그리고 이번엔 제가 갱신하면 되겠군요!
드디어 집이다! 1박 2일의 여정이 끝나고 나니 벌써 오후 3시네. (눈물)

얼마없는 시간. 일상을 할 수 있다고 펫말만 꽂아두겠다는 것이에요.

아무튼 남은 휴일을 다들 잘 즐겨봐요!

684 안나주 (zUvMTAP7wg)

2021-05-05 (水) 15:14:51

이벤트도 재밌었지만 일상이나 훈련에서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나왔더라구요 :3!!

이벤트 중심으로 후기를 간단하게 써보면

1챕터: 제가 하는 게임이 있는데 거기서도 1단계 잡졸 이름이 '여명'이라 정말...1챕터다운 활용과 마무리였다는 느낌이 들어요. 부원들이 키를 해제하는 건 퍼즐게임 같아서 신선했구요!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은 신아준의 일기장이랑 후일담에 가깝지만 신승민 연구원이 금세 풀려났다는 점? 정말 골수까지 빨아먹는구나...하고 인첨공의 어둠에 두근거림을 느꼈어요. 노예를 만드는 가장 전통적인 방법이 범죄자와 채무관계라고 하는데 스킬아웃이 자꾸만 생겨나는 건... 아무도 신경 안쓰는 실험체가 양산되는 중이라는 걸지도... (두근두근~ 그리고 마지막 혈석에서 들린 목소리 시현이가 아는 목소리라면 hmm 교사가 아니라면 말투가 마테리얼이 생각나던데... 모르겠네요!

호치주 이벤트: 참여를 못한게 아쉬웠는데 8시간 연속 진행이라는 레스를 보고 그만 비명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호치주는 엄청난 진행력을 가지고 있네요:3c... 전체적으로 평소 서술에서 깔아둔 복선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아서 읽기 즐거웠어요! 눈의 여왕이 인용되었을 때는 어떻게 될까 궁금했는데 결말까지 훌륭하게 눈의 여왕이었네요 호치의 이후 모습이 기대되어요 ^ㅡ^ 그리고 정말 개인적인 소리인데 펑고...뭐더라 능력이 재밌었네요 아아 물리선생님 그는 갔습니다...

685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5:17:15

안나주의 그 분석을 캡틴이 매우 흥미롭게 바라봅니다.
어떤 의미에서인지는 비밀이지만요!

686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5:17:50

캡틴도 어서오세요 ;D

687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5:18:28

일단 다들 안녕하세요!

688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5:19:04

캐쁘띤 어서와~♡

689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15:21:28

캡틴 어서와~~ 일상...(푹)

690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5:22:40

나를 푹 찌르는 일상맨이 그대인가.
그렇다면 그에 응해주는 것이 바로 저 캡틴이 할 일.
하지만 선레는 제가 늦은 점심을 먹어야하니 부탁드리겠어요.

다 먹고 바로 이어드릴게요!
상황은 편한 것으로 해도 괜찮아요! 고양이 관련으로 말해도 상관없고요!

691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5:25:39

얼레...캐쁘띤...뱅크 능력 설명란이 서로 뒤죽박죽인 것 같은데..?

692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15:26:54

알겟소 다녀와~~~

693 안나주 (zUvMTAP7wg)

2021-05-05 (水) 15:30:00

그러고보니 마스코트 고양이 얘기도 최근에 나왔었죠
안나는 고양이...돌보는 걸 잘 하진 못하지만 찬성할 것 같네요

안나한테는 독초 냄새가 좀 나서 고양이가 좋아하진 않을 것 같지만:3c,,,

694 호치 : 훈련 - Act. 44 (HEskvb0.RI)

2021-05-05 (水) 15:30:50

>>0

"선우호치 씨?"
"왜?"
"표정이 좋아지셨군요." 룸메이트가 내 뺨에 지 뺨을 갖다댔다.

능력이 성장하면서, 꼭 팔을 휘두르거나 붙잡거나 하지 않아도, 몸 어디서나 냉기를 발산할 수 있게 된 것은 진척이라 부를 만했다. 이를테면 지금처럼.

"... 호치... 자모해써... 풀어 주세요..."
"미안하지만 녹이는 법은 몰라."

상반신이 서리로 뒤덮인 채 바닥에 달라붙어 있는 룸메이트가 말했다.

'표정이 좋아졌다... 인가.' 표정이 좋아졌나? 나는 손가락으로 양쪽 입꼬리를 위로 추켜올렸다. 글쎄, 평소대로가 분명한데. 오히려 납치 사건의 뒷수습을 하느라 안색이 나빠진 것이 정상일 텐데. 과연 좋아졌나...? 가벼운 걸음으로 방을 나서면서, 그런 생각은 일단 접어 두기로 했다.

695 호치주 (HEskvb0.RI)

2021-05-05 (水) 15:35:02

응애 안녕하 새오 저는 호치주 임니다. 어린이 날 이라서 즐겁슴 니다.
저는 어린이 인대 선물을 못밧앗 슴니다. 어째서 애요?

새벽에 엄청 달달한 얘기가 오갔네요.
호치주야 뭐 꽂힌 캐릭터가 이래저래 많지만 호치주의 애정이 곧 호치의 애정은 아닌고로... ( ̄y▽, ̄)╭ ...

696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5:37:01

어서오아요 호치주:D

697 하제 (KyOChsiGH.)

2021-05-05 (水) 15:37:04

하제가 초조하게 부실 앞을 기웃거리고 있다. 어딘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다.

품 안에는... 고등어색 고양이가 쏙 들어가 있었고. 처음 보는 낯선 환경인데도 마냥 태평하게 눈을 감고 있다.

곧 하제는 결심했다는 듯 부실 문을 통과해 당당히 걸어들어간다.

부장이 지금 있을까 모르겠지만, 있다면 허락을 구할 생각이었다.

부모에게 강아지 키우는 것을 허락받는 아이의 마음이 이런 걸까.

698 은하주 (Gm/LmZKtI.)

2021-05-05 (水) 15:37:24

다들 어서와~~~ (어린이(아님

699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15:37:32

호치주 어서와~~~

700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5:38:38

다들 어서와~♡

701 정우 - 하제 (dAajtv1Z6c)

2021-05-05 (水) 15:41:11

"그럼 선물들은 대충 조달이 되었으니 나중에 출발해볼까."

만약 부실 안으로 들어왔으면 노트북 화면을 보면서 이것저것 체크를 하는 정우의 모습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의 책상 옆에는 뭔가로 가득 찬 자루가 놓여있었습니다. 눈썰미가 좋다면 입구 부근에 무적 초능력 로봇, 저지먼트가 들어있는 박스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곧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정우는 고개를 들었습니다. 하제가 들어온 것을 확인하며 가볍게 오른손을 들어올려 인사를 하려다 정우는 순간 멈칫했습니다. 당연히 정우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하제의 품 부근이었습니다. 생각도 못한 손님에 정우는 두 눈만 깜빡이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안녕. 어서 와. 그런데 뭐니? 그 고양이는? 네 고양이야?"

고등어색 고양이를 바라보는 정우의 눈빛이 슬며시 위로 올라 하제로 향했습니다. 일단 상황 설명을 요구하는 눈빛을 잠시 보내지만 딱히 정우의 표정이 바뀌진 않았습니다. 언제나처럼 사무적인 그런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늦은 점심이지만 아무튼 다 먹고 갱신이에요!

702 안나주 (zUvMTAP7wg)

2021-05-05 (水) 15:42:04

호치주 어서오세요~~

사람이 좀 모인 것 같으니 전체 질문을 한번 올려볼까요:3

Q.어린이 날의 저지먼트 부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A. 안나는 토하고 돌아와서 차로 입헹구는 중... 아니어도 어린이 날을 딱히 좋아하진 않았을 거지만서도

703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15:42:33

갱신합니다!! 좋은 휴일이에요!!

704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5:43:02

새벽의 이야기들은 어제 이런저런 일로 상당히 바빠 일찍 뻗은 이후 새벽에 깨어나서 아주 잘 봤지요.
그게 왜 하필 새벽 5시였나! 내 몸!!

봄은 봄이로군요. (팝그작)

705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5:43:21

>>702 운동장 벤치에 드러누워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죠 후후후... 지금쯤 곤히 자고 있겠네요

70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5:43:58

>>702 차일드에러가 있는 고아원에 가서 무적 초능력 로봇, 저지먼트를 포함해서 선물을 이것저것 나눠주는 중이에요. 혼자일지, 둘일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딱히 저지먼트 업무는 아니니까 아마 혼자 가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는 것이에요.

>>703 어서 와요! 현주!

707 호치주 (HEskvb0.RI)

2021-05-05 (水) 15:44:00

>>684 아아 아쉬워요 😂 펑고 뭐시기 능력은 저도 많이 고심했는데 꽤 마음에 들게 나왔던 것 같아요!

호치는 어린이날에도 아랑곳 않고 업무 중! 노는 법을 모르면 저렇게 되는 거예요.

708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5:44:27

현주도 어서와요!

709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5:49:56

>>702 날마다 오는 이벤트가 아니라며 어린이 날 인게임 이벤트를 열심히..하고있지 않을까..?

710 안나주 (zUvMTAP7wg)

2021-05-05 (水) 15:50:37

현주 어서오세요~~
현이 능력 훈련 레스를 보고 생각났는데 독&스나이핑... 좋은 조합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3 하고 안나주는 슬쩍 치근거려 보는 것이구요 ㅎㅎ...

>>707 아앗 호치야... 저지먼트 부실에 가면 볼 수 있나요 호치호치 놀자~~ㅜㅜ

711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5:54:08

"내려와."
"기대수명의 3분의 1은 어린이랬어."
"그게 무슨 상관이야! 무거우니까 내려와!"
"39살까진 어린이니까 내맘대로 할래."
"그러면 누군 어린이 아니게?!"
"넌 어린이라고 하기에 좀 양심이 찔리진 않아?"

다나가 누워있던 비나 위에 똑같이 누워 모여봐요 코뿔소의 숲을 하고있는 오후야~♡

712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15:55:29

>>702 현이는 아마 쉬는날이니 국궁장을 가지 않았을까요?? 가서 일일알바로 어린이들 가르쳐주고 있을 것 같은 이 느낌 :3

713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5:56:45

>>709 경험치 보너스... 접속시간 보상... 기간제 아이템!

714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5:56:47

다들 어린이날을 각자의 개성에 맞춰서 잘 보내는군요!
쉬는 이도 있고 일하는 이도 있고 알바하는 이도 있고!

715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15:58:49

>>710 앗 이거슨 최강병기 퓨전??? (아님)

716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15:59:13

태란이는....

어린이날이니까 고아원 같은 곳에서 부원들이랑 연극을 하지 않을까 싶네!!


늑대 분장한 이태란: 우리 빨간 모자의 목소리를 잘 듣기 위해서 귀가 큰 거란다(할머니 목소리)

717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15:59:49

아무튼간에 갱신이야! 바쁘다 바빠.....!!!

718 하제 - 정우 (KyOChsiGH.)

2021-05-05 (水) 15:59:51

"안녕하세요..."

하제는 부장의 눈치를 살핀다. 딱히 거북해하거나 그러는 것 같지 않지만 아직은 모른다.

"그, 길고양이인데, 부실에서 키우면 안 될까 싶어서요..."

다짜고짜 이렇게 말하니 뭔가 말이 이상하다. 사실 그냥 우연히 마주친 고양이를 보고, 소금의 말에 넘어가서(?) 이런 결정을 내린 거지만.

그래도 고양이는 한번쯤 키워보고 싶었다. 얌전한 게 딱 개냥이가 될 상이다.

"병원에서 검진하고 접종도 다 했어요. 진단서도 가져왔고."

하제가 한 쪽 손에 든 봉투를 보여주며 말했다.

팔자에 없는 고양이 뒷바라지 해주느라 지원금이 다 거덜나버렸지만...

안 된다면 어쩔 수 없다!

719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6:00:11

어서 와요! 태란주!

720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16:00:14

다들 열심히 잘 살고 있네요!! (뿌듯)

721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6:00:21

>>713 아무리 생각해도 기간제 아이템은 너무한 것 같아...
어떻게 내 시간이 기간제로 보상받지..?

...어떻게 사과보상이 기간제지? (모 버섯게임 봄)

722 하제 - 정우 (KyOChsiGH.)

2021-05-05 (水) 16:00:28

다들 어서와~~~

723 호치주 (HEskvb0.RI)

2021-05-05 (水) 16:00:44

>>710 놀자고 하면 잘 놀아준답니다. (❤´艸`❤)

드디어 길고양이 부실 합류인가...!!

724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16:01:41

어린이날하니까 생각났는데 개린이날과 묘린이날도 있대.... :3

725 안나주 (BGyockHSA2)

2021-05-05 (水) 16:02:35

>>715 저어는 찬성이라구요 후후후...

태란주 어서오세요~~

726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16:03:13

다들 안녕안녕... :3 잠깐의 여유란 정말 행복한 법이지.... :3

727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6:03:18

다들 어서와~♡ 태란주 바쁜게 빨리 해결되면 좋겠당..요즘 바빠보여서 이러다 쓰러지는거 아닐까 몰라..88 그것보다 개린이랑 묘린이날도 있다고..?

728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6:03:25

태란주 어서와요!!

729 정우 - 하제 (dAajtv1Z6c)

2021-05-05 (水) 16:04:55

"검진에 접종에 진단서까지 다? 빠르네."

자신이 허락을 안해주면 어쩔 참이었는가 싶어 정우는 놀란듯이 두 눈을 동그랗게 떴습니다. 아무튼 검진에 접종, 거기다가 진단서까지 다 받아왔다는 것은 딱히 심각한 균이나 건강상 문제는 없다고 봐도 좋다고 판단하기 딱 좋은 자료였습니다. 물론 거기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남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일단 저지먼트 부실에서 키우는거야 내 권한으로 어떻게 할 수 있긴 한데 두 가지 문제가 있어. 첫 번째는 그 고양이가 업무를 방해하지 않을까 하는 거야. 이를테면 중요한 보고서를 쓰는데 갑자기 컴퓨터 위로 올라서서 자판을 마구 눌러버리면 곤란하잖아? 그리고 두 번째는 적어도 한 명은 주 보호자로 있어야 해."

첫 번째야 치우면 어떻게든 될지도 모르나 두 번째가 역시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귀여운 것은 이해하나 결국 주로 책임지는 보호자가 필요한 법이었습니다. 저지먼트 업무는 그렇게 한가한 것만은 아니었고 바쁠땐 상당히 바쁘게 돌아가기 때문에 누군가는 하겠지 식으로 넘어갈 순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네가 할 거야? 참고로 고양이 담당으로만 두진 않을거야. 근무와 해야 할 일은 그대로 부여 돼."

일단 고양이를 데리고 온 것은 다름 아닌 하제였습니다. 그렇기에 정우는 우선 하제의 의사를 들어보려고 했습니다. 물론 곤란하고 힘들 것 같다고 한다면 서류 량이 많이 줄어든만큼 자신이 해도 상관없었으나, 무작정 자신에게 의지하는 것은 조금 곤란한 일이었기에 정우는 그 생각은 애써 감췄습니다.

730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16:05:39

태란주 어서오세요!!

731 안나주 (bDALgMwghw)

2021-05-05 (水) 16:07:55

으차 픽크루 유행은 조금 지난것같지만...
정말로 이거다!! 싶은 픽크루를 찾아서 만들어둔게 있어서 가져와봐요 더 이상 픽크루를 찾을 필요가 없다 싶을 정도라

https://t.co/829yJI4lkv

732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16:12:41

안나 픽크루 예쁘다!!!

걱정 고마워 다나주:3 나도 여유로워지면 좋겠네... :3c 일담 목표는 6월에 퇴사인데 어떨지 모르겠어....

733 세화주 (c0f.FgCw.o)

2021-05-05 (水) 16:13:43

>>731 헉 픽크루 왼전 초ㅔ고야 안나야아ㅏㅏㅏㅏㅏ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아ㅏ아ㅏ아아아아!!!!!!!!!!!!!!!!!!!!!!!!!!!!!!!!!!!!!!!! (울부짖음

734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6:15:06

(야광봉을 마구 흔든다.)

이럴때는 픽크루를 보고 그저 환호성을 지르는 것이 답 아니겠어요?

735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6:15:40

그리고 레스 쓰는 것을 잊었는데 뱅크 다시 수정했어요!

736 하제 - 정우 (KyOChsiGH.)

2021-05-05 (水) 16:17:59

그것도 권한으로 되는구나. 역시 부장은 신이야!

생각해보니 업무 방해는 상당히 큰 단점이다. 가르친다고 알아먹는 것도 아니고...

그건 뒤로 제쳐두더라도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한다.

"제가 할게요."

부장의 말이 끝나자마자 하제가 당당하게 내뱉는다.

"어차피 제가 다 책임질 생각이기도 했고..."

생명을 거두려고 했으니 처음부터 마음 단단히 먹고 있었다!

랜선집사 경력 n년, 드디어 배운 것들을 실전에 써먹을 때가 왔다.

"그럼 키워도 돼요?"

하제는 조심스럽게 묻는다. 목소리에 약간의 기대감이 섞여있다.

꼭 부모님한테 강아지 키우게 해달라고 조르는 아이가 된 것 같다.

737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6:18:15

안나야으아!!!!!!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쁘다 우리 안나~~~~~♡♡♡♡♡♡

퇴사! 무사퇴사기원이야...88...(보듬보듬..

그리구 캐쁘띤 수고 많았오~♡ 고마워..♡ 나도 모카고 덕분에 엑셀을 공부하고 있긴 한데 함수는 역시 어렵네..외울게 많다..@.@

738 하제 - 정우 (KyOChsiGH.)

2021-05-05 (水) 16:18:39

안나 귀엽다 :3 장난꾸러기같은 느낌~~~

739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16:18:52

>>731

740 정우 - 하제 (dAajtv1Z6c)

2021-05-05 (水) 16:24:02

"그 말이 그냥 대충하는 것은 아니겠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우는 그렇게 확인차 물었습니다. 귀여워보여서 키웠다가 괜히 귀찮다고 생각해서 개나 고양이, 그외 기타 동물을 버리는 이들이 많았기에 저지먼트 멤버 중에서 그런 이가 나오는 것을 정우는 그리 원치 않았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제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그 목소리는 그저 확인을 하는 정도의 톤이었습니다.

자신이 다 책임지겠다고 말하는 것에 정우는 다시 하제를 바라봤습니다. 일단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며 정우는 결국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키워도 돼. 고문 선생님에겐 내가 이야기할게. 다만 여긴 학교 건물 안이기도 하니까 그 고양이가 다른 곳에 가서 말썽을 부리지 않게 특히 조심해줘. 3학년 중에선 입시에 집중하는 이들도 있으니까."

그런 이들의 교실로 들어가서 난동을 부리거나 하면 큰일이었기에 정우는 그 점만큼은 확실하게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옆에 있는 자루를 가리키면서 덧붙여서 이야기했습니다.

"이렇게 놓여있는 자루 같은 것도 절대로 찢으면 안돼.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진 않겠지? 그런 것을 확실하게 지킨다면 키워도 괜찮아. 그래서 이름은 있니?"

내심 기대가 된다는 듯이 정우는 고개를 내려 고양이를 바라봤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진 알 길이 없었으나 어쩌면 고양이 이름을 이것저것 떠올렸을지도 모릅니다. 이를테면 리노라던가.

74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6:24:41

자격증을 딸 것이 아니면 함수를 그렇게 외울 필요는 없을 거예요.
그리고 함수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쓰면서 계산을 하면서 익히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다 외워. 절대 못 외워요. (시선회피)

742 안나주 (zUvMTAP7wg)

2021-05-05 (水) 16:26:22

태란주의 무사퇴사를 기원해요~~~~

기쎈 얼굴로 얼굴값 못하는 정신연령 n살 반쯤 야생동물...그것이 안나입니다:3 아마도

>>723 와아아 호치가 업무보는거 구경하러 갈래요 안나가 옆에서 차도 타주고 어깨도 주물러주고 갑작스러운 상황극도 할거에요(???

743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6:29:02

누군가가 또 일상을 돌리려는 건가요?!(팝그작)

744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6:34:08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이라고는 하는데.
목화고등학교 아이들은 아직 미성년자니까 어린이고(어?) 그 캐릭터의 오너는 우리들이니까 우리들도 즐길 권리(어?)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

745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16:40:52

꺄아아아아아아악 깨자마자 안나 픽크루 보고 심정지 올 뻔했잖아요ㅠㅠ!!!!! 표정 새침하고 발랄한 거 봐.. 완전 새콤달콤이야ㅠㅠ (움쪼쪼쪼..(??

새벽에 못 잔 잠을 지금 채우는데 넘 다네요.. 좀만 더 잘래요 힣히히 모두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3

746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6:41:18

옳소옳소~~!! 어차피 세화는 어린이날이라도 평일같이 보낼거니까 세화 대신 내가 맘껏 즐겨버리겠어~~!!! >:3 (세화: 뭐야 내 어린이날 돌려줘요

747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6:43:16

>>745 아이고. 지금이라도 푹 쉬세요! 노을주!

>>750 분명히 공휴일이라서 학교도 쉬고 저지먼트도 쉬는데 자발적으로 일을 하는 서류 2인방. (아냐)

748 하제 - 정우 (sw6a3SOLto)

2021-05-05 (水) 16:46:55

"빈말이 아니라 진짜 잘할 수 있어요."

하제가 의기양양하게 말한다. 품 속의 고양이는 여전히 별 흥미 없이, 하품을 내뱉는다.

"네, 조심할게요. 감사합니다..."

이윽고 부장이 허락을 내려주자 안도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사실 안 된다고 해도 별 상관은 없었는데, 이렇게 된 거 열심히 해야한다.

"이름... 정해야죠."

모카, 아니면 목화고 저지먼트 해서 목지, 모지나 코뿔이라던가(?)

왜 이런 이름밖에 생각이 안 나지. 역시 이름 짓는 건 어렵다!

"그것보다 뭐... 다른 부원들이 좋아할까요..."

생각해보니 다른 부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른다!

749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6:46:55

노을주 푹 자고 와~~!

>>7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랑 저지먼트 다 쉬지만 서류작업은 멈추지 않는다구~~!!! 일 그리고 일뿐인 호치랑 세화.. X3

750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6:47:29

>>749

정우:(마찬가지로 책상에서 일을 하고 있던 자)
정우:아니. 둘 다 왜 일하고 있어? 가도 돼. (흐릿)

751 하제 - 정우 (sw6a3SOLto)

2021-05-05 (水) 16:48:00

서류 2인방... 든든하다~~~

752 정우 - 하제 (dAajtv1Z6c)

2021-05-05 (水) 16:52:16

"그래? 이름. 아직 안 정했구나. 그것을 소집으로 정할 순 없으니까 정 정하기 힘들면 얘기해줘. 같이 생각해볼 수도 있으니까. 리노라던가."

은근슬쩍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나 그다지 좋은 센스는 아니었습니다. 스스로도 잘 알고 있으나 애써 그런 것은 모르는 척 하며 정우는 곧 하제의 말에 고개를 살며시 저었습니다. 물론 하제의 말대로 싫어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반대로 좋아하는 이들도 필시 있을 겁니다. 그렇기에 어느정도 균형을 맞추려고 하면서 정우는 자신의 생각을 다시 입에 담았습니다.

"싫어하는 이가 있으면 고양이가 그 근방으로 가지 않게 하는 수밖에 없겠지. 알레르기가 있다면 그건 조금 곤란하긴 하니까 그럴 경우에는 학교의 사육장 부근을 빌려보는 쪽으로 할 생각이야."

아무리 그래도 알레르기를 참으면서 일을 하라고 할 순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런 것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며 정우는 나름대로 절충안이 될 수 있는 그런 내용을 말했습니다. 물론 또 다른 교섭이 필요할지도 모르나 그건 그때의 일이었습니다.

"적어도 버리라고 하진 않을게. 어떻게든 타협을 하고 절충안을 세워야지. 부원이 기르고 싶다는데 무작정 반대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기숙사에서 기를 순 없잖아. 일단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그 정도야. 그 이후의 돌보는 일은 책임감을 가지고 확실하게 해 줘. 물론 나도 도와주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내가 다 해 줄 순 없으니까."

그 점은 어쩔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며 정우는 고개를 살며시 저었습니다. 조금 아쉽긴 한 모양이었습니다.

753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6:53:43

부실에서 고양이 키우는거는 세화도 괜찮다고 할 테지만! 댕댕이 키우는 세화주의 영향(?)으로 냥이 어떻게 다뤄야할지 잘 모를것.. :3

세화: ... (냥이 빤히 바라봄
세화: (번쩍 들어올림(머리에 볼 대고 꾹(부비적부비적

>>750 아아ㅏㅏ아아니 부장도 일하구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모카고의 일은 부장과 호치와 세화가 책임진다..!!

세화: 부장은 왜 아직도 일하고 있어..? 휴일이니까 쉬어야지. (동공지진
세화: 부장이 일 끝내기 전까지는 안 갈거야. (비장(진지

754 하제 - 정우 (sw6a3SOLto)

2021-05-05 (水) 16:54:39

나 잠깐 답레 늦어질수도 있어...~~~

755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6:55:33

모 사장님:휴일에도 일을 하다니. 너무 훌륭한 자세에요.
모 사장님:그 정신을 기반으로 우리 회사에 취업해주세요. (모 블랙기업)

75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6:56:22

>>754 네! 답레는 천천히 해주세요!

아무튼 사실 일이라고 해도 아마 정우가 하는 일은 저지먼트 일이라기보다는 위에서도 썼지만 차일드에러에게 선물 주러 가는 그런 자잘한 개인적인 일이다보니.
아마 대충 서류 정리 끝나고 하면 일상에도 나오는 자루를 들고 고아원에 간다는 뭐 그런 이야기에요!

757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6:57:31

소금: (하제가 고양이 키우기를 정우에게 허락받는 것을 보고 흐뭇해함)
소금: 나만 놀고 있었나.(그러나 정우, 세화, 호치가 열심히 서류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불안해함)

758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6:58:13

정우:이건 전부 서류 작업을 하는 두 명 때문이야.
정우:휴일에는 일 안해도 돼. 순찰도 없어. (동공지진)

759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6:59:44

아무튼 어린이날이니 그냥 보내기도 참 애매하고..
N차 왕게임을 해볼까 생각을 해보지만 뭔가 왕게임 최근에 너무 많이 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는 것이에요.
만약에 한다고 한다면 이번엔 동영상을 따라하라는 것은 자제하는 쪽으로 가는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글로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기도 하니까요.

760 안나주 (oHGwCP2/YA)

2021-05-05 (水) 17:00:34

잠깐 나갔다 온 사이에 노을주가 왔다 가셨네요 안녕히주무세요~~

이...이런 후ㄹ륭한 일벌레들같으니 공휴일에 쉴 수 있을때 쉬어둬야한다고 생각해요 (ㅡㅠ 안나주는 오늘 휴강공지가 단 하나도 안 올라왔거든요...파사삭...

76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7:01:46

정우:잠깐.
정우:나는 저지먼트 일이 아니라 내 개인 사적인 일을 보는거야.
정우:그러니까 나는 일벌레가 아니야. (진지)

762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7:02:01

>>759 그러면 하루정도 특정 동작이나 말투, 의상을 입고 다니기를 걸고는 어때? 훈련때도 막..말 끝마다 제 오른팔의 흑염룡이 꿈틀거리기 때문에...를 붙여야하고..(나쁨

763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7:02:58

잠깐 외출했다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구해볼까 싶군요. 있다면 찔러도 찌를 수도 있겠군요.

764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7:02:59

>>762

765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7:03:33

어서 와요! 시현주!
멀티도 돌릴 수 있긴 한데 일단 제가 일상을 돌리고 있으니 보류를 하겠다는 것이에요.

766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7:03:58

블랙기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화는 꼰대질이나 부조리 못 참을텐데.. 감당 가능하쉰가요 사장님..? (세화 봄(절레
헉 그리구 캡틴의 이야기가 없었으면 정우정우의 선행을 놓칠뻔했군..! 차일드에러들한테 선물 돌리는 정우정우 스윗하다~~!! X3

767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7:04:45

시현주 어서오세요:D

768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7:06:06

시현: 휴일에 일을 하는 건 평일에 일을 다 처리 못한다는 말 아님까?
시현: 일을 줄이거나. 일을 처리하는 양을 효율적으로 만들거나 해야 하는 게 아님까?
시현주: 쓸데없을 정도로 정론이지.

769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7:06:08

불안해하는 소금이 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헉 그보다 게-임인가~~?!? 나는 뭐든! 그리고 언제든! 참여할 준비가 되어있다!! >:3

>>763 일상을 찾는 자여 내 부름을 받아랏~~!! (?(콕

770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7:06:31

그런고로 저녁 8시쯤에 동영상이 아니라 직접적인 행동이나 미션만 지시하는 왕게임을 한다면 혹시 하고 싶은 이가 있으신가요? 이를테면 >>762 같은 명령도 허용인 것으로!

771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7:06:34

세화랑 일상인가요.. 원하는 상황이 있을까요?

772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7:07:08

>>770 좋아 아주좋아~~!!! 손번쩍~~!! X3

773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7:08:17

>>771 그냥 평화롭게 보내는 일상도 좋겠지만! 전에 잠깐 이야기 나눴던것처럼 에드랑 한번 만나보고 싶은데 혹시 가능할까? :3

774 안나주 (tY0uajKc6I)

2021-05-05 (水) 17:09:16

>>770 저도 손 번쩍~~~ 저녁먹고 늦지 않게 돌아와야겠네요

775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7:10:25

>>773 에드랑 일상인가요. 대낮에는 힘들고 스킬아웃을 x지는 상황이나 뒷골목 같은 곳이나 그런 곳만 가능할 텐데. 괜찮을까요?

>>770 저도 손을 들겠습니다.

77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7:11:34

생각보다 수요가 어느정도 있군요?
그렇다면 저녁 7시 30분쯤에 정식으로 출석체크를 받아보는 것으로!

777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17:11:39

>>770 저요저요!!!

778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7:13:15

>>775 응응 그럼그럼 당연히 오-케이! :3 은하랑 일상했을때도 잠깐 언급한것처럼 업무 끝나구 순찰지로 더 추가할건 없는지 체크하러 돌아다닐테니 문제없다구~~!
그럼 돌아라 선레 다이스!! 1은 시현주고 2는 나야~~! X3

.dice 1 2. = 1

779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7:14:14

시현주의 선레구나! 기다리고 있을게~~! :3

>>776 7시 반! 오케이 확인~~!!!

780 노을-훈련(53) (hqkxRMf33E)

2021-05-05 (水) 17:17:59

>>0

어린이날을 맞아 룸메이트와 함께 모 보육원으로 봉사를 다녀왔다.
보육원에는 커다란 튜브풀이 있었는데, 거기에 볼풀공을 가득 채운 다음 능력으로 튜브를 마구마구 흔들어서 디스코팡팡처럼 만들었다.
옆에서 부러운 눈빛으로 팡팡을 바라보고 있던 룸메이트에게 한 번 타보라고 권유했더니, 처음에는 마다하더니 결국 아이들보다 신나게 타더랬다.
나도 디스코팡팡 타고 싶은데. 곧 있을 15주년 행사에서 그런 놀이기구를 타볼 기회가 있을까?

7248*0.97=7030.56
능력 계수 : 7030

781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17:19:55

힣.. 좀 더 쉬려고 했는데 나갈 일이 생겨서 훈련 미리 써두고

이따 뭔가를 하는군요! 짱재밌겠다ㅠㅠ

782 안나주 (zUvMTAP7wg)

2021-05-05 (水) 17:25:17

노을주 어서오시구 안녕히가세요~~

그럼 저는 밀린 강의좀 치우고 저녁먹고 조금 뒤에...8시에 돌아올게요~

783 에드-세화 (z8W.zJ5wAU)

2021-05-05 (水) 17:25:20

어둑한 뒷골목 스킬아웃의 본거지는 이미 빈 지 오래였습니다. 그는 그 먼지쌓인 단상 위에 앉았습니다. 이 곳을 차지했던 조직이 밀려난 이후 여기에서 빌붙어 살고 있던 제압된 조무래기 스킬아웃 두엇을 발 밑에 두고 무심하게 내려다보는 표정은 인간적 감정이 아무것도 없어보이는 냉막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킬아웃이 많았다면 그가 무리였겠지만.

-무서워할 필요 없지 않아?
내가 너희들을 전치 2주 이상으로 해를 끼치기라도 했나요. 너희에게서 피를 보았나요? 그저 속삭였을 뿐인데요.. 그렇게 속삭이는 목소리와 함께 신음소리를 흘리는 남성을 시끄럽답니다. 라며 걷어차서 침묵시킵니다. 절묘하게 아프기만 아프지 손상은 덜한 걷어참에 침묵한 사이로 인기척이 들리자 눈을 깜박입니다.

-이런 본거지에 어떤 용건이 있어서 오셨나요?
-...세화 선배님?
부드러운 말투로 들어올 사람을 안다는 양 이름까지 말하는 것은. 지금도 실시간으로 아지트 공간 한정해서 사이코메트리를 계속 쓰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도 스카프로 입가를 가리고 다니는 건 최소한의 영향일까. 너무 눈에 띄는 것도 안타까울 따름이야. 그러나 잘난 걸 어떡하겠나.

784 에드-세화 (z8W.zJ5wAU)

2021-05-05 (水) 17:25:48

다들 다녀오세요

785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7:27:17

노을주랑 안나주 다녀와~~!

786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7:28:10

잘다녀오세요!

787 게임풍 에피소드1 (진) 보스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7:31:19


<BOSS - 울부짖는 자. 비터 크리쳐>

"살고 싶어."
"왜 너희들만 살아남고 우리들은 이렇게 되어야 하는거야?"
"레벨 제로가 뭐가 나빠!!!!!!!"

시작하자마자 울부짖어서 모두의 연산을 방해한다. 전원 초능력 레벨 -3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능력을 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고 해서 육탄적으로 가면 바로 카운터 페턴으로 잡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벽에 처박혀서 데미지를 크게 입기 딱 좋다.
그렇다고 멀리 도망치자니 바로 웜홀을 열어서 따라오기 때문에 오히려 붙잡힌다. 따라서 이 페턴이 나오게 되면 필드에 포인트 지점으로 찍히는 곳으로 가서 혈액을 가져와야만 한다. 그것을 가지고 온 후에 던지면 일정시간 동안 비터 크리쳐가 스턴 상태에 빠지고 연산방해가 풀린다. 이때 딜을 넣어야만 한다.


HP 75% 이하시.

"아파! 아파!!"
"살고 싶어. 실험체는 싫어!!"

입에서 패러사이트를 일정 공간에 발산한다. 당연히 흽쓸리게 되면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즉시 비터 크리쳐에게 붙잡혀서 대 데미지를 입게 된다.
붉은색 영역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자. 당연히 연산 방해는 계속 쓰기 때문에 혈액을 반드시 확보하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


HP 50% 이하시.

"어제는 그 애가 혈액이 모두 빠진채 죽었어."
"그리고 오늘은 내 차례야?"
"너희들이 대신 죽어!!!!"

스피드가 2배로 빨라지고 광폭화 모드에 들어선다. 이때부턴 아준이 사용했던 대능력 페턴을 똑같이 사용한다. 당연히 연산방해도 사용하나 초능력 레벨 -4에 2초 정도 스턴이 부여된다. 이번엔 일정 시간 내에 혈액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혈액이 있는 공간으로 워프해서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더욱 빨리 움직여야만 한다.


HP 25% 이하시

<전투 전, 정우가 전투불능이 아닐 경우>

"모두들 엎드려."

전투에 들어가기 전, 정우가 전투불능 상황이 아니라면 정우가 나타나서 모두의 앞에 질소로 만든 베리어를 깔아준 후에 패러사이트를 터트린다. 그 즉시 괴성과 함께 비터 크리쳐에게 대데미지가 들어가고 전투 종료.

<전투 전, 정우가 전투불능이었을 경우>

"그래. 너희들의 피가 있으면."
"너희들의 피가 있으면 난 나갈 수 있어!"

이때부터는 잡히게 될 시 무조건 전투불능에 빠지게 된다. 아이템으로 살릴 수도 없고 힐링으로 회복시킬 수도 없기 때문에 절대로 잡혀서는 안된다.
사실상 페턴은 동일하며 잡히지만 않으면 되니 어떻게든 혈액을 구해서 스턴 상태로 만들자. 체력이 얼마 없으니 금방 이길 수 있다.


다운 시

"엄마. 아빠."
"보고 싶어."
"나는, 우리들은.. 그렇게 잘못한거야?"


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788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7:31:45

노을주와 안나주! 둘 다 다녀오세요!

789 소금주 (3zn7zWfIUs)

2021-05-05 (水) 17:41:13

발악 패턴 생략을 위해서라도 부장을 살려서 데려가야하는군요!

790 세화-에드 (1693CVD7Kc)

2021-05-05 (水) 17:42:03

지금 내가 순찰장소 추가 겸, 저지먼트 일을 하려고 나온곳은 구 스킬아웃 본거지가 자리하고 있던 장소야. 자기네들의 세력 싸움인지, 아니면 안티스킬이나 타 학교 저지먼트의 개입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모종의 이유로 원래 이곳 주인이었던 스킬아웃들이 자리를 비운 이 곳에 최근 다시 인기척 등이 들려오고 있다는 이야길 들었거든. 척 봐도 어둑하고 유동인구가 적은 이 곳에, 평범한 민간인이 들어왔을 리는 없잖아? 적당히 상황을 지켜보다가 진압할 필요가 있으면 진압하고, 지켜볼 필요가 있으면 순찰장소에 추가할 목적으로. 사전답사 느낌으로 나온거지.

발을 들여놓고 얼마나 지났을까. 미묘한 인기척에 이끌려 나는 홀린 듯 발걸음을 옮겼어. 부디 이전처럼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은 아니었으면 좋겠.. 다고 생각하기가 무섭게. 차라리 그 상황이 나았을지도 모를 광경을 목격한 나는 고개를 갸웃였어.

".. 누군가 했더니. 시현이 너였구나."

평소 같았으면 이야기하면서 아무렇지도 않았을텐데 오늘은 왠지 미묘한 위화감이 느껴져. 썩 좋지만은 않은 기분인데 말이야. 발 밑에 꿇려있는 스킬아웃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너를 번갈아 바라보던 나는 흠. 하고 헛기침을 했어.

"나는 순찰장소 추가할곳이 있나 하고 답사 겸 나왔어. 그보다.. 그 질문이라면 내가 역으로 너한테 하고 싶은데."

물론 순찰당번도, 지정 순찰장소도 아니라고 해도 임의로 행동할 수도 있는거고, 내가 그것까지 이래라 저래라 할 직위도 아니고. 하지만 내가 그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간단했어. 지금의 너는 평소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었으니까. 떠올려보면, 그 이형의 존재가 능력을 못 쓰게 만들었을때. 도망치지 않고 계속 있던 모습에서 잠깐 이 위화감을 느낀것같기도 해. 하지만 확실한건 잘 모르겠어.

"일단.. 그 스킬아웃들. 전치 2주 이상은 아니지?"

만약 생각이 읽히고 있었다면, '이 상황을 좀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어.' 라던가, '일단 긴장하자.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니.' 라던가, '부디 별 일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같은 게 읽혔을지도.

79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7:43:34

>>789 진정한 매니아라면 정우없이 클리어를 노리는 거예요!

792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7:44:54

아니 엄마아빠 뭐야 나 갑자기 슬퍼져 8ㅁ8.. 나도 엄마아빠 보고싶어졌어 으흐그흑 어버이날 꼭꼭 카네이션하구 카네이션보다 값진것두 드리구.. 오늘은 부모님한테 연락 한번 드려야겠어.... (부모님: (집에서 맨날 보잖아(흐릿

793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7:46:29

이게 참 자세히 따져보면 잔혹한 내용인데.
디벨로퍼는 레벨 제로를 잡아다가 그 잔혹한 실험들을 했지요. 그렇게 되면 그 아이들을 보낸 부모님에겐 어떻게 설명을 했느냐라는건데.
이게 참 깊게 생각해보면.. 참 씁쓸하지요. (네가 만든거임)

794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17:48:05

와악 진짜 게임으로 만들어지면 명작 of the 명작이 될텐데ㅠㅠㅠㅠ 나중에 가능하다면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게임쪽 전공 희망중)

795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7:50:01

어우 잠시만 몰입이 씨게 되네 ㅋ.. ㅋㅋㅋ... 대놓고 얘들 실험체로 쓸거임요 ㅅㄱ 이러지는 않았을거구 레벨제로들 부모님도 우리애들은 잘될거야 하시면서 그저 안심하고 있었을거란 말이지..? 크아아못참겠다 권세화!! 초특급 급발진!! 다 때려뿌셔~~!!!! (...

79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7:52:57

>>794 만들겠다면 말리진 않겠어요! 하지만 명작까진 아닐 거예요! 스토리가 그 정도는 아니에요!

>>795 당연히 실험체로 쓸 거예요! 라고는 하지 않지요. 사실 여러 루트가 있는데 아준의 경우는 초능력을 각성시키려는 도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통보 루트에요. 그렇기에 아준은.. 여기까지입니다. (야)

797 에드-세화 (z8W.zJ5wAU)

2021-05-05 (水) 17:55:50

세화 선배를 발견한 그는 속으로 쳇. 하는 소리를 냈었습니다. 귀찮은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대체로 벗어날 방안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역으로 묻는 세화 선배의 말에 그는 순찰에 가까운 것일까요? 라는 애매모호하기 그지없는 말로 얼버무립니다.

-오랜만이네요... 처음 뵙겠습니다.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눈을 깜박이며 알 수 없는 인사를 하고는 스킬아웃들이 전치 2주 이상이냐는 물음에 글쎄요.라고 말합니다.

-일단 전치 2주 정도로 적당히 하려 했네요.
사이코메트리로 한번 접촉한 이후부터 신나게 아프긴 아픈데 부상은 덜한 부분만 골라 후드려 팼으니 전치 2주는 2주겠지요. 그러다가 스킬아웃 조무래기 중 하나가 소리를 높여 너! 라고 소리치고는 뭐라고 말하려던 순간 부드러웠던 표정을 굳히더니, 매우 가볍게 배를 걷어차 날려버립니다.

-시끄러워요. 먼저 덤벼든 주제에 약점을 찔리니 매우 부들거리기만 하시더니... 신경을 뗀 걸로 착각한 것인가요?
-...들리지는 않겠다만.
붕 떴는데도 전치 2주는 신경쓴 모양인지. 부들거리긴 해도 큰 부상은 없는 모양입니다. 떨어지는 곳도 부드러운 소파 쪽이었고(물론 그 소파가 낡기는 했어서 덜 푹신하겠지만) 다른 쪽은 웅크린 채로 부들부들 떨고만 있습니다. 세화가 오기 전에 속삭였던 말들이 매우 정신적 타격이 컸던 모양입니다.

798 하제 - 정우 (KyOChsiGH.)

2021-05-05 (水) 17:56:40

하제는 부장의 말을 잠자코 듣는다.

싫어하는 건 둘째치고 알레르기가 있으면 어쩔 수 없다. 그러면 부실에서 키울 순 없겠지만, 그냥 키운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

"감사합니다..."

재차 감사를 표한다. 부장 의외로 상냥한 사람이었어.

허락도 맡았겠다 하제는 바닥에 고양이를 내려놓는다. 녀석은 마냥 태평하게 앉아 그루밍을 하기 시작했다.

귀엽다.

"잘 키울게요."

하제가 중얼거리며 다짐한다. 그러고 보니 사료나 장난감이나... 그런 것들도 사야할 것이다.

//슬슬 마지막 느낌이라... 막레 줘도 되고 막레해도 돼~~

799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7:57:21

>>794 헉 게임전공이라니 대단해..! 아주 많이 기대하고 있겠어~~!!! X3

>>796 앗 아앗 그래서 전에 3년 전이랑 최소 10년 이야기할때 씁쓸할지도 모를거라고 했구나..? 진아준씨 기록이 없는것도 사망통보된 사람의 기록이 쭉 남아있으면 당연히 윗선이나 가족이 의심을 안 할수가 없으니까 진아준씨 기록 싹 다 지워버린거구.. 미워할래야 막 대놓고 미워하질 못하겠군..! 세화야 미안하다 너의 캐릭터성은.. 여기서 꺾인다 (절대 아님(세화: 뭐야 오너샛기야 내 캐릭터성 돌려줘요

800 정우 - 하제 (dAajtv1Z6c)

2021-05-05 (水) 18:01:24

정우는 고개를 내려 그루밍을 하고 있는 고양이를 바라봤습니다. 생각보다 귀여운 것은 둘째치고 아마 부원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양이를 싫어하는 이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잘 되길 바라며 정우는 나름대로 공간을 생각해봅니다. 아예 저쪽 방을 고양이 방으로 만들어서 고양이와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부원들은 저쪽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게 할까. 그런 생각도 잠시 하나 그건 나중의 일이었습니다.

"잠깐."

잘 키우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하제를 바라보면서 정우는 잠시 그를 제지했습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자신의 지갑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카드 한 장을 꺼낸 후에 그에게 내밀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려면 이런저런 것이 많이 필요할거야. 일단 고양이는 저쪽 방 보이지? 저 방에 두고 필요한 물건들도 저쪽에 둬. 계산은 이걸로 하고."

어차피 자신에겐 지원금이 많이 나오니 이런 곳에 써도 무방하다고 생각을 하며 정우는 하제의 어깨를 가볍게 오른손으로 토닥여주려고 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이가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없다면 열심히 해 봐.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믿어볼테니까."

그 말을 마지막으로 정우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자루를 챙긴 후에 나갈 채비를 했습니다.

"그럼 나는 일이 있으니까 자리를 비울게."

/그렇다면 이렇게 막레를 드리겠어요! 수고했어요! 하제주!

801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18:03:44

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했다!!!:3

7시 30분인가....

일상 구한다는 팻말 꽂아둘게!!"!(텀 매우 있음 주의) 갱신이야!

802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18:04:05

수고했어 캡~~~
정우... 스윗해...(??

803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18:04:28

태란주 어스와~~

804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8:05:10

어서 와요! 태란주!
태란주의 마지막 일상이 저였기도 했으니 일단 전 보류하는 것으로!

805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8:06:02

다들 어서오세요.

806 세화-에드 (1693CVD7Kc)

2021-05-05 (水) 18:13:42

"처음..? 처음은 아닐텐데, 분명."

너의 알수 없는 이야기에 나는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어. 사적으로 본거는 당연히 전에 어려졌을때가 처음이긴 한데, 그 이후에도 한두번 있었잖아. 오랜만이라는 이야기는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지만.. 어린 모습으로 돌아갔을때가 모종의 이유로 인해 기억이 지워졌다고 가정하더라도 나를 아예 처음 보는듯한 너의 반응은 이해하기가 힘들었어. 처음이라면 내 이름도 몰라야 하는 게 정상 아니야? 아까 내 이름을 부른걸 보면 이름은 알고 있다는건데.. 그렇다면.

".. 있지. 너. 시현이가 아닌거야?"

자연스레 나는 너를 경계할수밖에 없었어. 아무래도 이래저래 신경쓰였거든. 애가 일부러 나를 모르는 척 한다고 믿기에는, 안타깝게도 나는 그렇게 부원들에게 신뢰가 없는 게 아니라서. 그래서 어떻게든 전에 마주쳤던 너와 눈 앞의 너가 아예 다른 사람이라고 믿고 있으려 하는걸지도 모르지. 사람은. 적어도 나라는 사람은, 내가 가지고 있던 믿음이 깨졌을 때, 한 없이 망가져버리는 법이라서.

내 시선은 다시 스킬아웃을 향해. 뭐라고 하려다가 저만치 날아가버리는 모습에 나는 그저 경계심 가득한 시선을 그 쪽으로 주고 있었어. 사이코메트리? 약점? 그러고 보니까, 너의 능력은.. 그런 생각들을 읽는 쪽이랬지. 아마 저 놈들이 저렇게 공포에 질릴만한 무언가를 읽거나 캐낸 것 같은데.. 문득 나는 지금의 나도 읽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만약 정말 그렇다고 해도.. 내가 어떻게 할 방법이 있겠냐만은.

"일단 적당히 진압했구나.. 그건 다행이야. 순찰도 잘 하고 있는것같아서 고맙구. 응."

일단 너의 이야기들에서 추측해낸 건, 적어도 저들은 순찰중인 너에게 먼저 덤벼들었다는 것. 그리고 역공당해서 전치 2주 정도로 탈탈 털렸다는 것. 심히 수상쩍은 모습이지만, 너의 행동에서 잘못된 건 없었어. 너는 그저 저지먼트로써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지.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은 경계하던 표정이 살짝 풀렸어.

"그건 그렇고.. 일단 아까의 이야기주제로 돌아가서. 시현이가 아니라면, 넌 누구?"

그 애한테 동생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도 살짝 하면서 나는 고개를 갸웃여.

807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8:14:27

하제주랑 캡틴 일상 수고 많았어~~! 태란주도 어서와~~!!

808 에드-세화 (z8W.zJ5wAU)

2021-05-05 (水) 18:22:46

-처음이지만 처음이 아닌 것이죠?
안타깝게도 모든 것이 나를 위한 것인데. 그렇게 대하신다면 안타까워질 따름이니..
이해하기 어려운 말만 하기는.

-여기에서는 간단하게 에드..라고 칭할까요? 에드워드는 너무 길거든요. 짧고 좋지요.
시현이 아니라는 말을 긍정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부정하지도 않는 말이었습니다. 그 쪽을 계속 생각하다 보면 분노를 참을 수 없어지는 기분이 들 것 같아서였을까. 경계하는 것 같은 세화의 모습을 보면서 그는 경계할 만도 하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턱에 손을 괴고는 그나마 멀쩡해보이는 의자에 털썩 앉으려 합니다.

-때가 되기 전까지 문제를 일으키면 곤란하니까 말이지요.
때가 되기 전까지 문제를 일으키면 내가 곤란하다. 그런 느낌을 생각하며 입꼬리를 슬쩍 올리는 그는 세화를 보며 이들은 인계할 필요도 없이말조차 하지 못하겠지요. 라는 말을 합니다.
이미 그들이 이실직고 하는 것을 갖고 있는 이상. 언제까지고 그것이 나타날 걱정으로 떨겠던가. 라는 생각을 하곤. 세화의 이야기주제를 듣고는 난처해보이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유라도 들어볼까요?
어째서 내가 당신들이 알고 있는 '시현'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셨나요?
답지 않게 예의바른 느낌인 것은 기분 나쁘지만 영향을 받은 탓입니다.

809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8:23:18

슬슬 게시판이 또 복잡해졌으니 이번주 토요일에 정리를 싹 해야겠어요!

810 세화-에드 (1693CVD7Kc)

2021-05-05 (水) 18:41:54

이거 말고 다른 반응을 원한걸까. 나는 다시 미심쩍다는듯한 표정을 지었어. 지금 이 태도가 아니라면 나는 대체 어떻게 반응해야만 하는거지? 하는 건 둘째치고서라도, 모든게 너를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는 쉬이 받아들이기 힘들어. 평소의 너라면 그런 느낌의 이야기는 하지 않았을텐데.

".. 에드? .. 그래. 그러면. 그렇게 불러주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할까."

썩 가시지 않는 찝찝함이 두배로 늘어나고, 일단 너의 이야기대로 시현이랑은 다르게 칭하기로 해. 나중에 다시 내가 알던 모습의 너를 만난다면 지금 이 일에 대해서 좀 이야기해볼 필요성이 있겠다고 떠올리면서 너를 바라보았어. 에드워드. 그게 풀 네임일까. 확실히 한국식 이름은 아닌데.. 뭔지 감이 도통 잡히지를 않아. 이어서 더더욱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가 들려왔어. 오늘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 역시 이런 음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도통 이해하기 힘든 상황만 겹겹이 쌓여오는 게, 사실 음지에는 누군가 현실조작이라도 걸어놓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돼. 그치만 일단은 이게 중요한건 아니구.

"때가 되기 전까지 문제를 일으키면 곤란하다니. 엄청 의미심장한 이야기인걸. 그래도 인계는 해야하지 않겠어? 스킬아웃의 인계랑 처분은 안티스킬이 결정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걸 저지먼트가 마음대로 해버리면 곤란한 거 아니었던가. 항상 상황 마지막에 도착한 안티스킬을 떠올리며 이야기하고, 뒤늦게 아차 싶었어. 지금 상황하고는 전혀 관계없지만 내가 지금껏 그들한테 너무 가혹했구나 싶어. 상황이 벌어질때, 위기 상황일때 출동했으면서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안티스킬을 미워해야 하는데, 언제부턴가 그저 뒤늦게 오는 안티스킬 전부에게 불만을 토해내고 있었구나, 나는.

생각이 다른 곳으로 잠깐 새어나가다가 너의 이야기에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 너무나도 뻔한 질문. 하지만, 그런 뻔한 질문이었기에 더더욱 의도를 알기 힘든 질문. 그래도 예의를 차린 질문에 답을 해주지 않는 건 오히려 내쪽이 무례한거지. 응.

"시현.. 아니. 에드 너도 잘 알텐데. 내가 알고있는 시현이의 이미지는, 지금 이런쪽과는 완전히 정반대였으니까."

연구소에서 차보람양을 구할 때 잠깐 보았던것처럼,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는 쪽이 아니라 가능한 한 충돌을 피하려고 하는 쪽이었으니까. 아까 들은 상황과 연관지어서 다시 생각해보면 그렇게 이상할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너에게서는 뭔지 모를 위화감이 느껴지고 있으니까.

"말투도 그렇고 말이지. 무엇보다.. 내가 너한테 위화감을 느낀 타이밍에서 좀 지났기는 하지만, 너가 너를 시현이라고 칭하지 않고 에드라고 칭했으니까."

그렇다면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는게 정상 아냐? 거기까지 말을 덧붙이고서 나는 너의 이야기를 기다렸어.

811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8:42:31

그리고 다시 모서리의 망령(?)들이 모서리를 순식간에 점령하겠지.. 두렵다..!

812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8:47:20

그렇다면 발상을 전환해서 제가 모서리를 차지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아냐)

813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8:5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캡틴이 직접 모서리의 망령이 되는건가..! 역시 발상의 전환이라는 건 중요하군! (깨달음(?

814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8:52:44

물론 제가 뭘 쓰기도 전에 모서리는 누군가가 차지했을 것 같지만요!

815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8:56:11

흠.. 사실 게시판 관리는 캡틴이 담당하니까! 게시판을 정리하면서 모서리도 차지할수 있겠다는 킹리적 갓심이 드는군! >:3 모서리부터 뗀 다음에 다시 모서리를 채우고 나머지를 싹 정리하면 그 누구도 모를 모서리의 망령이 탄생하게 되는거지..!

81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8:57:38

아니! 그 방법이 있었군요?!
다음에는 그 수법을 써야하는가! (아냐)

817 에드-세화 (z8W.zJ5wAU)

2021-05-05 (水) 18:57:52

-구분이 어려워지니까.
후. 하는 깊은 숨을 훅 내뱉습니다. 당신은 담배같은 거나 술을 마시거나 하지 않으니까 그런 것 대신 사탕이나 하나 물었네요. 약이 들어서 그렇지. 물론 그게 마. 가 붙는 약이 아니라 끌어올리는 약일 뿐. 붉은 색에서 보라색으로 그리고 맑은 녹색일까?
이미지라는 말에 일부러 그런 쪽으로 하는 게 문제지.. 라는 미약한 한탄을 흘립니다. 분명 기분이 안 좋고 마음에 안 드는 그런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할 수 없는..그 무력감이란.

-정말 싫네. 기생충같은 게 소중히 여기거나 그들이 웅크리고 있는 것들이라서 그런가?
저지먼트도 이 인첨공도 말이지요. 라고 말하는 표정은 비웃음 한자락도 없이 부드러웠지만 동시에 말에서도, 표정에서도 무언가 꾹꾹 눌러담은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적대감이 느껴지네요. 느릿느릿하게 말하면서 세화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으려 시도합니다.

-에드라고 불러달라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나 자신이 구별하기 위해서일까..
금방 떨어졌지만. 그 올려놓으려 시도한 동안 무엇을 읽었으려나. 부드럽게 웃으면서 그리고... 나는 당신들이 아는 '시현'을 헨리라고 불러. 라고 소곤거리려 합니다.

818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9:0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뉴-모서리의 망령이 탄생하는가! 목화고 저지먼트 불가사의에 올릴만하겠어! X3 (??

819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00: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는 그렇게 하진 않아요!
과연 이번에도 모서리의 망령님은 나타날 것인가!

820 성태-훈련 (QegOVs0Q1s)

2021-05-05 (水) 19:01:06

>>0
동전을 손 안에서 이리저리 굴린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동전을 앞으로 튕긴다. 그와 동시에 능력을 사용하여 동전에 열을 발생시킨다.
폭발이 아니었고 마찰열로 미비했었기에 유의미한 결과는 없었지만 만약 이와 같은 방법으로 효율적인 능력 사용이 가능하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자기력포가 아닌 화염포다!!"

팅- 소리와 함께 힘 없이 떨어지는 '자칭' 화염포였다.

82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09:23

어서 와요! 성태주!
아니. 그런데 레일건이 나왔어?! (동공지진)

822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9:09:43

어서오세요 성태주

823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19:18:33

??: 내일 야근인 거 알지?
태란주: 네?
??: 야근이야.
태란주:

탈주할까(멈춰)

824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19:18:46

성태주 어서와~

825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19:52

태란주. (토닥)
내일 야근이라니요. 힘을 내요!!

826 세화-에드 (1693CVD7Kc)

2021-05-05 (水) 19:21:15

".. 여전히 알기 힘든 이야기인걸."

나는 직설적으로 확확 내다꽂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푸스스 웃었어. 아직 나는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적어도 그런 만큼, 내 멘탈이 힘들어서 일탈을 하거나 할때 더더욱 조심해야겠다고는 생각하지만. 애초에 이제 그럴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해. 일탈을 시도하려 할때쯤이면 내가 나를 강제로 무너트리고, 다시 쌓아올리니. 요즘은 그렇게 넘어가고 있었으니까. 너의 한탄을 듣고 나는 다시 표정을 굳혀. 일부러 그런 쪽으로 한다고? 그건 또 무슨.

"있지. 기생충이라는 비유가, 차라리 나라면 다행이지만.. 만약 그 애를 대상으로 한 거라면 조금 열받을지도 모르겠어."

그 이야기는, 조금 화가 나려고 하니까. 뚜렷하게 느껴지는 적대감에 나도 도화선에 불을 붙이듯 내뱉어. 적어도 그 애는 너가 기생충이니 뭐니 운운하면서 적대할만큼 인간으로써의 존엄성을 상실한 애가 아니니까. 굳이 비유하자면.. 그래. 지금의 너가 오히려 그런 쪽에 가깝겠구나. 일부러 그런 모습이라는 말을 한 시점에서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그 소중함의 가치를 모른 채 그렇게 사람을 폄하하거나 하는 게 말이야. 위선은 경멸해야 하는 것이지만, 지금 너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믿을수 없게 된 지금. 나는 내 신념대로 행동하겠다고 다짐하며 너의 손길에 흠칫 놀라.

"... 읽을테면 읽어봐. 너가 어디까지 캐낼 수 있든, 난 눈하나 깜짝하지 않을테니."

그 동안은 이런저런 많은 것들이 읽혀. 내가 너에게 느끼는 중간 정도의 적대감. 그리고 혼란스러움. 이해할수 없겠다는 감정. 그 와중에도 지금의 나의 이야기는 전혀 흔들림 없는 진실이라는 것과, 어쩌다가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었나. 일부러 그런 쪽으로 한다는 이야기는 대체 무슨 의미일까? 같은게 읽힐지도. 좀 더 길게 읽게 된다면.. 어제의 상황. 그저께의 상황. 물리 선생과의 일, 진아준에게서 느낀 연민, 신승민에게 느낀 분노까지 점점 거슬러가.. 짙은 붉은색의 방. 그리고 그 상황을 믿지 못하겠다는 듯, 절규와 통곡조차 잊은 채 차게 죽은 인형의 눈을 하고서 싸늘해진 사람이었던 무언가를 망연자실 바라보고만 있는, 어리지만 확실히 나라는 게 느껴지는 모습까지. 너가 어디까지 읽을 수 있었는가는 정작 지금의 나는 알수 없지만.. 짧은 시간동안 시도한 거였으니까 아주 과거까지는 읽지 못했을지도.

"그 이야기는 퍽 우습네. 뭐가 어찌 되었든.. 너는 너일텐데 말이야."

그렇게 해서라도 애써 구별지으려는건 지금의 너가 잊혀지기 긿어서인거야?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는 게 싫었어? 너 자신이 그 애와 다르다고 믿어야만 할 명분 같은게 필요했던걸까? 손을 떼기 전, 너가 마지막으로 읽은 건 이런 내용일거야. 너의 속삭임에 나는 대충 감이 잡힌듯 고개를 끄덕거려. 나 혼자서 멋대로 생각해버린 내용이지만, 아무튼 이게 맞다면.. 뭔가 지킬 앤 하이드같은 느낌이기도 한걸.

"헨리. 그렇구나. 지금의 너와는 다른 인격이거나.. 아니라면 다른 모습이겠지. 너의 이야기를 토대로 추측하자면.. 어쩌면 지금의 너의 모습이 완벽한 본성일지도 모르고."

있지. 제대로 이야기해주지 않으련. 적대감도, 동정심도 지워저린 무색무미한 눈빛으로 나는 너를 바라보았어. 만약 이게 진실된 너의 모습이라고 한다면.. 어쩌면 나는, 지금 이 한치의 거짓도 없는 너를 더욱 신뢰할지도 모르게 될테니.

827 성태주 (QegOVs0Q1s)

2021-05-05 (水) 19:21:16

안녕하세요!!

828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9:23:36

성태주 태란주 어서와~~! 야근이라니 힘내는거야.. ;-; 맞다 그리구 >>826에서 언급한 그 애라는건 시현이 즉 헨리를 이야기하는 거였다!! :3

>>819 모서리의 망령님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지! 이번에도 순식간에 나타나서 모서리를 점령하실거야 으워어어어 믿습니다 망령님!!!!! (사이비

829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19:24:01

야근 수당이라도 있으면 행복한데 우리 회사는 야근수당도 없어~~~



......

830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26:14

뭐라고요?! 야근수당이 없다고요?!
그건 법적으로 어긋난거잖아요! (눈물)

831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19:28:03

내가 뭐라 해야해... 프리랜서~직장인 그 사이 어딘가라서.... :3

복잡하긴 엄청 복잡한 거지...(흐릿) 어쨌든 곧 퇴근인 거시야!!!

832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29:03

뭔가 복잡하군요. (흐릿) 아무튼 힘내시는 거예요!

833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9:29:13

어라. 진실 농도가..?

834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9:30:04

야근수당이 없다구..? 사장!! 사장 불러와!!! >:ㅁ (빼액
곧 퇴근이라니 축하하구!! 조금만 더 화이팅~~!!

835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9:31:01

>>833 아아ㅏㅏㅏ아아아아아아ㅏ아니..???? (동공지진
테스트라서 적용 안되는걸까..? 아니면 저 다이스대로 결과 나오는걸까...? 이거 뭔가! 좀 많이 두근두근해지는데!! X3

83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31:33

그렇다면 저는 저대로 예정된 왕게임을 체크받아보겠다는 것이에요!
최저참가인원은 5명이에요!

837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9:31:59

>>836 손번쩍푸쳐핸썹!! 참가를 알리는 손들기!! X3

838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32:21

세화주 체크업!

839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19:32:50

퇴근기념 체크!!!

840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33:08

태란주도 체크업!

841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19:33:26

(불쑥)
체크!!!

842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34:06

하제주는 어서 오시고 체크업!

843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9:34:24

하제주 어서와~~!

844 안나주 (zUvMTAP7wg)

2021-05-05 (水) 19:36:54

갱신! 그리고 체크할게요~ :3

845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37:30

어서 와요! 안나주! 그리고 안나주도 체크업!

846 에드-세화 (z8W.zJ5wAU)

2021-05-05 (水) 19:38:30

-그게 기생충이 아니라면 무어라 말해야 할까..
제작품? 침입자? 의미없는 것의 집합체? 가엾게도..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건 굳이 따지자면 도구에 불과하지 않을까? 라는 말을 하는 에드는 열받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열받는다고 해서 진실이 묻힐 리가 있을까? 라고 속삭이다가 눈을 휘며 또다시 거짓말인지 진실인지 모를 말을 합니다.

-하지만 다 거짓말이지. 무엇이 진실일지 알아내는 건 당신의 몫.
그런데 알아내려 해 봤자 허무하지 않을까.. 라는 말을 하면서 얹은 손을 떼내면.. 글쎄. 얼마나 많은 것을 얼마나 짧은 시간동안에 얻을 수 있는지는 모를 일이다. 혹은 과거의 당신에게 물었기에 과거의 큰 사건을 읽어버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안타깝게도.. 진실과 거짓을 알기엔 너무 어둡기에.
어쩔 수 없겠군. 이라고 느릿하게 말하며 손을 텁니다. 구분짓는다는 것에 그럼.. 그 기생충같은 것이랑 같은 것을 쓴다라는 게 얼마나 혐오스러운지. 구분하지 않으면 무척 기분이 나쁘거든요. 라고 답합니다.

-그렇지만 헨리도 나랑 그리 다르지만은 않아요.
사람에 대한 뼛속 깊은 혐오감과, 세상 모든 것에 대한 불신감. 그것 정도는 닮아있지. 능력 때문이려나. 라는 말을 하면서 다시 의자에 앉았습니다.

847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9:39:13

그리고 체크합니다.

848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39:57

그리고 시현주도 체크업!
이것으로 최소 인원수가 충족되었네요! 일단 45분까지만 기다리고 시작할게요!

849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9:40:01

체크야~♡

850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19:40:25

다들 안녕 어소와~~~

85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40:48

다나주도 어서 와요! 체크업!

852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19:40:55

저도 체크해주세요!!!

853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41:28

현주도 어서 와요! 마찬가지로 체크업!

854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9:43:37

안나주 다나주 어서와~~!

맞다맞다 시현주 우리 둘다 왕겜 참여하는거라면 텀이 조금 걱정되는데! 일단 이번 답레는 중간중간 시간 날때마다 써서 이어둘텐데 그 다음거는 타이밍이 좀 애매해질지도 모르니 다다음 레스 그러니까 내 답레 올라온 다음에 킵해두는걸로 할까! :3

855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9:43:56

현주도 어서와~~!

856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19:45:36

그리고 다들 어서와:3

857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45:59

그럼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이번 왕게임은 가급적 동영상을 가지고 똑같이 따라해주세요는 조금 자제해주세요!
두 번의 왕게임을 하고 느낀 것이지만 아무래도 글로 묘사하기도 애매하고 결국엔 부끄러워하거나 하는 느낌으로 끝난게 항상 가득했었으니까요.
물론 00 울음소리를 내라 같은 것은 가능하지만 일단 그 정도 수준으로 하고 춤을 따라해달라. 이런건 가급적 삼가해주시면 감사해요! 1st 돌리러 갈게요!

858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9:46:42

>>854
그럼 킵해두는 걸로 하지요.

859 호치주 (HEskvb0.RI)

2021-05-05 (水) 19:48:47

우와앙 호치주 뒤늦게 체크 가능할까요?

860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9:48:54

울음소리는 가능인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오케이 확인~~!!!

>>858 응응 오케이~~! 일단 시현주 답레에 대한 다답레(?)는 조금조금씩 써서 왕게임 중간에라도 올릴게!! :3

86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49:06

호치주도 체크업!
그런데 N사 사다리타기가 없어졌어?! (동공지진) 자, 잠시만요!

862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9:49:41

호치주 어서와~~ 아니 사다리타기님..?? (동공지진

863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19:51:15

호치주 어서와~~~

864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19:51:39

어서오세요 호치주

865 현주 (4p6WEZfhIA)

2021-05-05 (水) 19:51:51

호치주 어서오세요!!

86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51:55

그래서 다른 사이트에 있는 것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조금 신선한 느낌이네요. 아무튼 1번째 왕은 다나에요!
번호는 1~7번까지 있어요!

867 호치주 (HEskvb0.RI)

2021-05-05 (水) 19:52:23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그런데 진짜로 사라졌네요?!
다들 카O오톡 사다리타기만 쓰니까 없애 버렸나...

868 채다나 (tJlfL9IkwI)

2021-05-05 (水) 19:55:10

왕이다. 다나가 킹갓제네럴롱리브더퀸이 되었다!

"좋아. 워밍업은 간단하게 하자."

다나는 주섬주섬, 가방속에서 블루투스 마이크를 꺼냈다.
...from 다나의 친구가 준 생일 선물이었고 가끔 교실 안에서 야자시간 때 유용하게 쓰는 것이었다.

"3번."

여우는 어떻게 우는지 시범 좀 보여줘.

"우렁차게."

869 안나주 (zUvMTAP7wg)

2021-05-05 (水) 19:55:44

다들 어서오세요~~
아니 n사 사다리게임이 사라졌다니...주사위 게임은 살아있나요??

870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9:5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우 울음소리 시범이라니 조금.. 조금 많이 무서운데.. (동공지진

87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57:53

시작을 울리는 여우소리는 과연 누구에게?
그건 바로 당신!!

872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19:58:52

아차! 그러고 보니 저기에 호치를 추가하는 것을 잊었군요!
호치는 다음턴부터 넣을게요!

873 다나주 (tJlfL9IkwI)

2021-05-05 (水) 19:58:53

아이고 태란아..!!

874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19:59:27

(흥미진진)

875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19:59:36

태란이가 걸렸구나..! 낙타에 이어서 이번에는 여우인가..!! X3

87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20:00:02

그리고 바로 호치를 추가한 2ND를 가도록 할게요!

877 안나주 (zUvMTAP7wg)

2021-05-05 (水) 20:05:49

과연 태란이의 여우 연기는 :3...

878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20:06:21

이이이이이ㅣㅣㅣㅣㅣ 나두하고싶어... 근데 지금 못해요ㅠㅠ 좀따올게요....

879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20:06:54

아이고. 다녀오세요! 노을주!

880 호치주 (HEskvb0.RI)

2021-05-05 (水) 20:08:05

노을주 다녀오세요!

저는 여우 울음소리가 닝닝닝닝인지 하티하티호인지 항상 궁금했단 말이죠...

88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20:08:39

오롤로로로로로로롤로! 가 아니었나요?!

882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20:09:39

다녀오세요 노을주

883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20:09:58

노을주 이따봐~~

884 세화-에드 (1693CVD7Kc)

2021-05-05 (水) 20:10:20

우습게도 나를 다시 바로잡은건 내가 아니라 너의 말 한마디었어. 그래. 지금 너의 이야기에 열받는다고 해서 그 무엇이 달라질까. 아무리 화내고, 열받아도 결국 진실에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을텐데. 그렇게 생각하자 다시 속이 진정되는 기분이 들어. 진실을 접하는 자의 시선은, 그 어떤 감정도 없이 담담해야만 하거늘. 마치 강철처럼, 기계처럼. 그 어떤 진실에도 흔들리지 않아야 그 진실을 겪어나갈 기개가 생기는 법인데. 우습지? 여명이 다른 학생들에게 끼친 진실을 알면서도 진아준의 진실을 알고 흔들린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 우습겠지만, 그 말은 고마웠어. 덕분에 나를 다시 바로잡을 수 있었으니까. 허무해도 상관 없어."

그것을 알고 나서 허무함을 느끼는 게 아니라 그 진실을 알고, 해결방안을 생각하는 것까지는 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진실하게 행동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나한텐 큰 의미를 가지는거니까. 모자를 잠깐 벗고 머리카락을 살짝 털어내.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르게 시종일관 애매한 태도로 대하는 상대와의 대화라는 건 내 성격에는 꽤 맞지 않는 것이었으니까. 내가 고문 담당자도 아니라서 진실을 캐내겠다는 명분으로 이런저런 고문같은걸 할수도 없고.

기생충이라는 이야기를 계속 들으니까 뭔가 몸 여기저기가 근질거리는 기분이야. 응. 썩 좋지는 않은걸. 근데, 너의 이야기는 다시 내게 새로운 의문을 심어주기에는 딱 좋았어.

"다르지는 않다니. 그냥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라는 이야기일까? ... 그래도 그건.. 공감할수밖에 없겠는걸. 세상에는 겉과 속이 다른 인간이 너무나도 많으니까."

사람을 읽는 능력이라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 한결같이 진실만을 말하는 인간이라는 건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인간의 이면은.. 거의 모두가 썩 좋지많은 않으니까. 그렇다면 너는 그 불신과 혐오가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또 다른 너일까? 인격 따위로 간단하게 단정지을수 있는, 단면적인 모습이 아니라. 너의 이야기로 미루어보아 이제 너가 줄 수 있는 정보는 다 준듯한 느낌이야. 머리가 장식이 아닌 이상, 여기서부터는 너의 이야기대로 내가 스스로 생각하며 진실을 찾아갈 시점인거지. 일단 그 과정은 아직 무리가 있으니 조금 미뤄두기로 해.

".. 염치 불구하고 질문 하나만 더 할게. 아까 이야기하던 것과는 외람되는 이야기지만, 나를 읽은 너라면.. 지금 이 질문에 제일 잘 대답해줄수 있을테니."

"있지. 나는.. 내 신념대로 제대로 살고 있는게 맞을까? 난 누구에게도 거짓말을 안 하고 살겠다고. 그렇게 생각하며 행동하고 있었거든."

예전에 겪었던 일이 있었으니까. 이전에 내가 그들의 거짓말에 속아 참담한 악몽을 겪었으니까, 적어도 나만큼은 진실만을 고하는 자가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누구의 피드백도, 그 어떤 이정표도 없이 혼자서 정처없이 걸어온 길이 조금은 불안해지기 시작했거든. 내가 내 선택을 믿어야하는건 맞지만 나도 결국엔 사람이라.. 나 자신에 대한 신뢰가 바닥나기 시작한 건 어쩔수 없었어.

"말하고 싶지 않다면, 하지 않아도 괜찮아. 결말이 어떻든 그것 역시 내가 감수해야할 나의 이야기니까."

885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20:11:04

쪼아 여기까지 하구 진짜 킵~~! 노을주 다녀오구 힘내는거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우 울음소리.. 웦펖펖펖펖퍼펖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구 (?

886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20:12:02

여우 울음소리는 이히히히히히히히!!!!!

887 노을주 (hqkxRMf33E)

2021-05-05 (水) 20:12:35

아니야 아히히히히히 이거에요! 내가 들었어 빨간여우
아니 저 다녀올게요.. 인사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888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20:14:26

25분까지 태란주의 레스가 없다면 어쩔 수 없이 2ND로 넘어가도록 하겠어요!

889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20:25:27

아무래도 태란주에게는 뭔가 일이 생긴 모양이네요.
태란이의 여우 울음소리는 차후 벌칙으로 남겨두고 2ND 발표를 할게요!

2번째 왕은 하제에요! 번호는 1~8번까지! 태란주는 제외해야겠지만 일단 돌리고 넣은 결과이기 때문에 태란이가 걸리면 다른 번호로 해달라고 이야기할게요!

890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20:28:39

왕!

".dice 1 8. = 5 번이 .dice 1 8. = 2 (동일번호면 +1) 업고."

"'나는 빡빡이다' 외치면서 방 한바퀴 돌아."

과연 빡빡이는 누가 될 것인가...

89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20:29:51

2번은 태란이로군요.
저기서 +1을 하시겠어요?

892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20:30:57

그러면 되겠다!

893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20:31:25

아준:안녕. 나는 아준이라고 해.
아준:그리고 너는 내 뒤를 이을 빡빡이 지옥에 걸린 이지.

894 안나주 (zUvMTAP7wg)

2021-05-05 (水) 20:31:48

5번은 사람을 업는데 더해 빡빡이까지 외쳐야 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5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20:32:06

세상.. 세상에.... 전철에서 잠들엄ㅅ엇거.

89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20:32:26

태란주 괜찮으세요?
졸리면 일단 무리하지 말고 잠을 깨는게 먼저이실 것 같은데. (동공지진)

897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20:32:36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현이랑 안나 화이팅!!! 럭키쎄븐 만만세~~!!

898 안나주 (zUvMTAP7wg)

2021-05-05 (水) 20:32:51

세상에 태란주... 역은 안 놓치셨나요 ㅠㅠ

899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20:33:23

정우:(+1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피해간 자)
정우:(극한 안도의 한숨)

900 시현주 (z8W.zJ5wAU)

2021-05-05 (水) 20:33:33

어서오세요. 네? 제가요?

901 태란주 (/IR9YvotKU)

2021-05-05 (水) 20:33:38

잠은 깸ㅅ어 아마... 상사의 전화가 없었다면 아마 놓쳠ㅅ읇지도...(흐릿) 다음턴부터 참가흘게

902 세화주 (1693CVD7Kc)

2021-05-05 (水) 20:34:14

앗 헷갈렸다 시현이가 아니라 현이었구나 미안해...!!!! (숨기

903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20:34:30

현이 안나를 업고 빡빡이를 외쳐야 하는 것이지요!

904 하제주 (KyOChsiGH.)

2021-05-05 (水) 20:34:42

>>893

태란주 많이 피곤한가보다... ;-;

905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05-05 (水) 20:34:50

그와는 별개로 태란주는 태란이의 여우 울음소리를 내셔야. (시선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