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623> [All/일상/느와르/플러팅/현대] Red Moon :: 31 :: 880

◆1OboFv7tJY

2021-02-13 10:18:14 - 2021-03-09 00:14:02

0 ◆1OboFv7tJY (94kNTevvvM)

2021-02-13 (파란날) 10:18:14

• 해당 스레의 모든 묘사, 일상, 설정 등은 17세 이용가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 상황극판의 기초적인 룰을 꼭 따라주세요.
• 캡틴도 사람이라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와 관련된 바뀌었다면 하는 점 등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편하게 말해주세요.
• 스토리가 없고 이벤트가 있는 일상 스레입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도 진행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와주세요.
• 부당한 비난, 친목 등 부적절한 웹박수의 내용은 통보 없이 공개처리 될 수 있습니다.
• 지적은 부드러운 둥근 말투로! 우리 모두 기계가 아닌 한 명의 사람입니다. 둥글게 둥글게를 기억해 주세요! ・ิ▽・ิ
• 친목과 AT는 금지 사상입니다. 중요하니 두 번 이야기 하겠습니다. 친목과 AT는 금지 사항입니다!
• 서로에게 잘 인사해 주세요. 인사는 언제나 모두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분! 스레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수위 ]

노출 - 2등급
수위 - 2등급
비속어 - 3등급 (단, X처리 등 필터링을 사용하여 적절하게 조절한다)
폭력 - 3등급
기타 - 1,2 포함 전부

※ 모든 수위 관련 묘사는 행위 등의 표현을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고 최대한 돌려서 표현한다. 만약 수위가 올라가는 등 조절하기 어렵다면 장면을 건너 뛰는 등의 방식으로 생략하도록 한다.

※ 만일 수위 기준을 지키지 않는 참치가 있다면 1차로 경고하며, 이후 같은 참치에게서 동일한 일이 발생한다면 해당 참치의 시트를 내리도록 한다.


[ AT ]

1. 특정 인물의 말이나 행동에만 반응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든 이들에게 통일된 반응을 보여준다.
2. 일상을 구하는 사람이 있을 때, 함께 돌리지 못한다 하더라도 해당 참치에게 간단하게 이야기 해준다.
3. 일상을 구할때 특정 인물과 돌린지 얼마 지나지 않았거나, 단기간 내에 자주 돌렸던 것 같다면 잠시 보류해 두고 다른 사람들과도 자주 일상을 돌린다.
4. 독백 반응 여부와 관련하여 개인이 한번씩 생각해본다.




Red Moon 위키 (크로엔주의 활약으로 세워진 위키입니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Red%20Moon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752/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210/recent

선관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912/recent

캡틴 웹박수 = http://yaong.info/ask/ohho

1 마르주 (E0ts5iKh2I)

2021-02-21 (내일 월요일) 15:44:10

situplay>1596246429>1000 그래도 나아졌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네요! 와이즈도 걱정이 될 수밖에 없죠, 멋진 아인걸요. 저는 오히려 요즘...마르가 걱정을 받는 게 오히려 신기하달까요.....

2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15:46:09

(새판이 두개라서 혼란)(일단 캡틴이 세워둔걸 소비하기로 한다.)
>>1 우리집 개망나니, 대체 어디가...(하루에 13457번쯤 드는 생각이다.) 마르요? 아니 마르도 왠지 내버려두면 어딘가로 훌쩍 사라져버릴 것 같은걸요;^;

3 일모드주 (xD7teV4E5U)

2021-02-21 (내일 월요일) 15:49:09

일딘 여기를 소비하자구!!!

느으으윽... 베터리가 아슬아슬하네...

4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15:49:54

모드레드주 배터리...;^; 보조배터리도 아슬아슬하신가요?

5 마르주 (E0ts5iKh2I)

2021-02-21 (내일 월요일) 15:56:35

>>2 와이즈는 멋지잖아요! 요즈음 그래도 행복해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마르는...음, 괜찮을 거예요, 아마? :D

>>3 아앗...보조배터리나 충전할 수단이 없는건가요?

6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15:59:24

>>5 어디가 멋진 건지 모르겠어요 정말로:3 최선을 다해 행복해지는 우리집 개망나니로 보답드리겠습니다:3 (?) 아마와 침묵이 신경쓰이는데요 선생님..마르 행복하게 해줘요......;^;

7 일모드주 (CZJvRlA5XY)

2021-02-21 (내일 월요일) 16:06:37

보조배터리... 없어... :3

급하게 충전 선으로 충전 중... 아이디 달라진 건 와이파이 새로 잡아서... :3

8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16:07:48

앗엇앗..그래도 충전 선으로 충전하셔서 다행이에요:3

9 일모드주 (CZJvRlA5XY)

2021-02-21 (내일 월요일) 16:09:36

마르!!! 마르 행보캐지자!!(우럭) 와이즈도 행복해지자!!!(우럭)

10 마르주 (DYqcqR2Rak)

2021-02-21 (내일 월요일) 16:14:11

>>6 행복해지는 와이즈라면 충분해요! 앞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마르는...음, 마르는 좋은 사람만 만난다면 여러모로 잘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사실 저도 마르의 미래가 잘 상상이 가지 않아서요. (머쓱)

모드주 늦었지만 어서오세요! 충전선이라도 충전되어서 다행이에요.

11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16:24:22

>>9 우리집 개망나니는 26년 중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3

>>10 마르에게 좋은 사람이 생기길 바래요:3 누구든 바라는 건 다르지만 결론적으로는 행복해지는 게 목적이잖아요?:3 애들의 미래는 오너도 모르는 법이지만(.. )

12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17:43:49

(날이 풀리니 노곤노곤하게 풀어짐)

13 마르주 (TY7lFfsY3c)

2021-02-21 (내일 월요일) 17:50:19

>>11 마르에게는 지속적으로 살아나갈 목표가 생기는 순간이 행복한 게 아니려나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요.

벌써 저녁 시간이네요... (*´⌒`*)

14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17:59:31

그러게요. 늦점을 먹어서 배는 안고프지만:3 마르주는 저녁 늦지 않게 챙겨드시는거에요:3

>>13 살아나갈 목표..추상적이면서도 마르다운 목표네요:3 꼭 이뤘으면 좋겠어요.

15 마르주 (GvUNCa.sbo)

2021-02-21 (내일 월요일) 18:26:42

>>14 누구랑 같이 좀 더 살고 싶다던가 그런 사소한 거라도 생긴다면 마르에게는 그게 행복이겠죠. 사실 진짜로 tmi지만, 지금의 마르에게는 내일 약속이 있으니까 사는 것보다 뭐...내일 좋아하는 회사에서 마시멜로 신제품이나 코코아밤 선물 세트가 나오니까 사는 것의 무게가 더 무거울지도 모르겠어요. :3c

그래도 저녁은 드셔야해요. 사람은 밥심인걸요. 꼭 저녁 드시기예요?

16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18:41:28

>>15 아니 마르...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사실 거창한 것보다 그런 소소한게 더 살아갈 이유가 되기도 하죠:3

앗엇앗 늦게라도 먹겠습니다:3 걱정하지 마세요~~:3

17 마르주 (VDopYZjV82)

2021-02-21 (내일 월요일) 19:14:17

>>16 귀여운 포인트를 잘 모르겠어요... o0o 맞아요, 약간 겨울에 파는 붕어빵이라던가 봄날에 나오는 딸기음료 에디션이라던가요!

약속 도장 꾹꾹이에요, 꾹꾹. 🐾

18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19:24:16

>>17 레블,그곳에도 붕어빵은 파는가...(급작스러운 의문점) 약간 소소한 것에서 사는 이유를 보는 마르가 귀엽고 맬렁하고 뿌듯하고 그래요. 이게 부모 마음인가(?) 네, 약속 꼭꼭:3

19 루이스주 (나갈 준비 중) (uV4Nu0kvO2)

2021-02-21 (내일 월요일) 19:30:50

루이스 캄파넬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보는_영화유형
"음... 특별한 안목이나 입맛 같은 건 딱히 없어요. 그렇지만 요즘 유행하는 영화는 놓치지 않고 보고 있어요. <모던 타임즈>라거나, <로마의 휴일>,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대부>, <라이온 킹>, <타이타닉>, <아바타>... 요즘에는 <겨울왕국>과 <기생충>을 인상깊게 봤네요..." (그녀가 말하는 '요즘 유행'은 기준의 폭이 좀 많이 넓은 듯하다)

자캐에게_불로불사는_축복or저주
"........." (루이스의 얼굴에 표정이 사라졌다.)

자캐의_탄생비화를_말해보자
키 큰 바텐더 캐릭터를 굴려보는 게 소원이었기에, 생각보다 오래 전부터 준비돼 있던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흡혈귀라는 설정은 우연한 기회에 이 스레를 만나서 붙게 된 거지만, 덕분에 조금 흐리멍덩하던 캐릭터가 루이스라는 정체성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0 루이스주 (나갈 준비 중) (uV4Nu0kvO2)

2021-02-21 (내일 월요일) 19:31:28

두 번째 질문은 돌직구로 준비하는 게 이 진단의 특성인가 보군요...... (명치에 두번째 질문이 꽂혀있음)

21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19:32:43

(겨울왕국이랑 기생충....)
루이스주 어서오세요:3 는 앗엇앗.......;^;

22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19:33:19

탐스러운 열매를 베어 문 당신에게, 낙원이 무엇인지 아는 뱀이 속살거렸다.

"그게 당신이 원하는 바라면, 저질러버려요. 더 나빠질 것도 없는 걸."

와이즈 지킬, 그 말을 듣고 뱀에게 무언가를 말했다. 뱀은 어느샌가 모습을 감췄다.
#붉은_열매를_삼켰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1872

o0o (붕어)

23 루이스주 (나갈 준비 중) (uV4Nu0kvO2)

2021-02-21 (내일 월요일) 19:34:11

>>22 옳지, 말 잘한ㄷ... 앗ㅎ(시선돌림)

24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19:34:28

앗...(루이스주 나메를 지금 봤다.)(나가시는구나:3 조심히 다녀와요:3)

25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19:35:22

>>23 ? ? ? 선생님? ? ?

26 루이스주 (uV4Nu0kvO2)

2021-02-21 (내일 월요일) 19:50:08

(((모른체)))컨디션도 별로인데, 깨자마자 외출이라니 나가기 싫어요.......... (출근시간이 늦어 잠에서 깨자마자 나가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아무튼, 이름만 똑 잘라서 해보자면
루이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거역하지_못하는_것은
의외로 많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상대방에게 맞춰주고 상대를 배려해주며, 그런 부분에서 기쁨을 찾는 물렁한 여자니까요.. 그렇지만 "절대 거역하지 못하는 것" 이라는 단서를 붙이면 의외로 적을지도요.. 결정적인 순간에서까지 양보를 해줄 만큼 물렁하진 않으니까요...

자캐의_커피_취향
"시지 않은 커피를 좋아해요. 그 중에서도 에스프레소나 카페오레가 좋아요. 자주 즐기진 않지만요. 이따금 늦잠을 자서 출근해야 되는데 잠이 덜 깼을 때라던가, 드물게 가끔 생각날 때라던가. 그렇지만 카페인에 약해서 때를 잘못 잡아 마시면 잠이 늦게 들어버리니까 곤란하네요.."

자캐의_체형
글래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골격이 다부져서(?) 골반도 어깨도 넓네요. 키에 비해서도 다리가 꽤 길어서, 바텐더 차림이 잘 어울리는 스타일. 체지방은 평균보다 조금 낮게,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고... 모자라지 않은 살집 덕에 품에 안기면 푸근하지만, 살집 사이로 제법 근육이 있습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7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0:01:32

>>26 선생님 절 보셔야죠.....(은은) 컨디션이 별로라니 외출하고 돌아오시면 푹 쉬시는 거에요...;^; (이하동문)

결정적인 순간..루이스의 결정적인 순간..루이스라는 사람은 어렵다....(메모 끄적) 시지 않은 커피...(메모 끄적22) 글래머.....(메모 끄적33)

28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0:08:49

문득 생각난 우리집 개망나니 tmi
우리집 개망나니, 지붕과 지붕을 뛰어넘겨나, 벽을 박차서 점프하는 기행을 할 줄 알기 때문에 동거하기 전에는 좀 쑤시면 자주 그러고 돌아다녔다는 tmi가 있네요. 지금은 소파나 침대에 다리를 올리고 푸쉬업을 하는 등의 홈트레이닝쪽으로 방향성을 바꿨다고 합니다.(끄덕)

29 루이스주 (8Vv3nAoI0U)

2021-02-21 (내일 월요일) 20:11:48

아무렴요... (벌써부터 너덜)

아, 파쿠르.. 와이즈라면 할 줄 알 거라고 생각했어요.. 역시는 역시나 역시네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30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0:13:42

몸으로 하는 건 전부 잘하니까요. 우리집 개망나니의 몇 안되는 특기...:3 다녀와요(꼬오기) 응, 늦게 들어오면 푹 쉬구요:3

31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0:44:43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귀찮다... OTL

32 루이스주 (Yx0TgVlsLE)

2021-02-21 (내일 월요일) 20:48:10

(((물끄러미)))

33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0:54:02

>>32 (흠칫)(기어감) 선생님...밖이신데..어째서....

34 에키드나주 ◆B/WA/edw1M (d8AX0cNAkk)

2021-02-21 (내일 월요일) 20:55:45

((어머머))(팝콘)

35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0:56:30

에키드나주 어서오세요:3

36 캔 - 마르티네즈 (6S/5DLYJzc)

2021-02-21 (내일 월요일) 21:18:34

" 하고싶은게 없다는건 좀 슬픈데. "

그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그렇게 말했다. 하고 싶은게 없다는건 근만큼 삶의 낙도 없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그런 일상은, 적어도 그에게는 힘들것 같았다. 그는 항상 재미를 찾아 움직이는 사람이니까.

" 그건 큰 상관 없지만... 아, 그럼, "

그는 무언가 좋은 생각이 난 것처럼, 마치 머리 위에 전구가 하나 떠오른 것처럼 제스쳐를 취하고는 들뜬 듯이 그녀에게 얼굴을 가까이 했다. 얼굴이 즐거움에 차있었다.

" 그럼 아도라가 하고싶은걸 찾는 여행은 어때? 재미있을것 같지 않아? "

하지만 그것이 정말로 좋은 생각이었는지는 의문이다.

" 꼭 멀리까지 떠나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아도라가 뭘 하고싶어하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

한마디로 말해서, 그는 그녀에게 데이트를 청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 아도라가 그걸 정말 보고싶어한다면, "

그는 그녀가 앉아있는 아일랜드 탁자의 옆에 슬그머니 걸터앉았다. 그리고는 그 나름 그윽한 시선을 보내며

" 못보여줄건 없는데. "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37 캔주 (6S/5DLYJzc)

2021-02-21 (내일 월요일) 21:18:47

다들 안녀어어어어어어어엉

38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1:20:29

캔주도 어서오세요:3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39 캔주 (6S/5DLYJzc)

2021-02-21 (내일 월요일) 21:22:28

와즈주 안녕안녕~
좋은 주말... 어...... 아마도? 그럴 거라고 생각해...? (?)

40 진단모드주 (Y335Ojz.kw)

2021-02-21 (내일 월요일) 21:28:47

모드레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그릴때_신경쓰는점
일단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부터 물어봐줄래...(울컥) 얘로 쓸 때 신경쓰는 점은.......... 이 놈의 붕방거리는 거....()

자캐가_안좋아할것_같은데_좋아하는_것은
피학심이 강하다...()


자캐가_외로움을_타는_정도
엄청 심하다!!! 외로우면 죽는 토끼라구!! 를 외친다:3 그리고 정말로 외로운 걸 못참아해.. :3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퇴근인데 잡무 싫어!!!!!()()()()())()

41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1:29:12

(이분도 좋은 주말이....안되셨구나.) (은은해짐)

42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1:30:23

모드레드 진단도 맛있게 먹겠습니다:3 모드레드주 수고하셨고 잡무 화이팅이에요:3

43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2:11:57

와이즈:
039 '눈이 녹으면' 뒤에 올 말을 상상한다면
"앞을 못 보게 되지 않을까요? 농담이야. 물이 되죠."

238 캐릭터의 신발을 묘사해주세요 (색상, 디자인, 닳은 정도 등)
검은색의 워커, 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대신 목이 길지 않아서 발목까지 올라오는 정도? 디자인은 길에 있는 신발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고. 전체적으로 제법 오래, 험하게 신었다는 걸 알 수 있을 만큼 많이 달아 있어요. (특히 뒤축이 많이 닳아있는데 이건 우리집 개망나니 전투 스타일 때문이네요.) 새로 구입은 해야하는데, 워커가 길들여 신기가 오래 걸리기 때문에 매번 무산된다고:3

170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나요?
없어요(단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44 모드레드 - 마르티네즈 (Y335Ojz.kw)

2021-02-21 (내일 월요일) 22:25:42

"나는 언제나 귀엽지만, 이렇게 주도권을 완전히 넘기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구ㅡ"

나는 짐짓 한 쪽 볼을 부풀리면서 토라진 것처럼 말했어. 흥이야, 흥.

"아도라가 알려줄 수 있는 것은 전부? 깊은 부분까지 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줄거야?"

나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송곳니를 살짝, 아도라의 팔 쪽으로 갖다대었다가 뗐어. 으응, 흡혈은 안 할 거야. 계약자도 있고 무엇보다ㅡ 내 무리에 속한 아이의 피를 흡혈하는 건 썩 좋지는 않으니까.

"아기 고양이 같은 아도라, 아도라를 기쁘게 해주고 싶은데 안 알려주면 나는 모른 채로 있어야 하는데ㅡ"

그렇게 할 거야...? 나는 손을 아도라의 하복부 쪽으로 천천히 내려갔어. 중앙으로 천천히 미끌어뜨렸어.


//답레를 올린다!!>:3 잡무 끝!!!!!!

45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2:26:56

다시 어서오세요 모드레드주:3 수고하셨어요.

46 모드주 (Y335Ojz.kw)

2021-02-21 (내일 월요일) 22:33:03

안녕안녕~~~:3

47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2:42:35

안녕하세요:3 모드레드주:3

48 마르티네즈-캔 (i4a3yf5shM)

2021-02-21 (내일 월요일) 23:03:11

슬픈가? 당신의 말에 여자는 그저 의문을 떠올렸어요. 하고 싶은 것이 없다는 점이, 욕망이 없다는 것이 그렇게 슬퍼할 일인가요? 여자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는 말이었죠. 박제되어 있던 나비는 이미 오래 전에 나는 법을 잊어버린지라 그 일이 크게 이상하게 느껴지지도 않았어요. 자신을 옴짝달싹도 못하게 하던 핀을 부수고 나온 것이 적어고 할 수 있던 최대한의 발버둥이었어요. 더이상 무언가를 할 힘이 남아있는지조차 알 수가 없었죠.

"그게 당신이 원하는 거야?"

여자는 질문의 화살을 다시 당신에게로 돌렸죠. 재미라, 딱히 그럴 것같진 않았죠. 지나치게 피곤한 일처럼 들렸는걸요. 차라리 그게 당신이 원하는 것이라 하면 끌려다녀줄 의향은 있었어요. 홀로 생각에만 가라앉아 있는 것보다야 뭐든 나았으니까요.

당신의 대답에 여자는 느리게 손을 뻗었어요. 당신의 볼을 감싸쥐어서는, 시선을 마주치려 했죠.

"그래?"

그러면 울어볼래? 그 새파란 눈이 물기에 잠기면 퍽 예쁠 것 같아서. 말을 내뱉은 여자는 입꼬리를 끌어올려 웃었어요. 눈꼬리가 느른하게 가라앉았죠. 곱게 웃는 얼굴과 달리 목소리는 지독히도 미적지근했죠.

"응? 울어봐, 자기야."

49 마르티네즈-모드레드 (i4a3yf5shM)

2021-02-21 (내일 월요일) 23:03:16

"저런, 싫었다면 미안해요."

여자는 순순히 물러났어요.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사과를 건넸죠. 화, 많이 났어요? 눈치를 보는 척 눈을 내리떴죠.

"전부라, 이거 내가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닌지 모르겠네요."

거절의 말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웃고 있는 얼굴이 장난스러웠죠. 눈동자에 만족감이 옅게 모습을 내보이지는 않았던가요? 모드레드라면 물어도 괜찮은데. 당신이 송곳니를 가져다대자 키득거리며 이야기했더라죠.

여자는 입을 열지 않았어요. 대신 화려하게도 웃었죠. 평소에는 그렇게도 순진하게 굴던 사람의 눈웃음이 야살스러운 구석이 있다고 하면, 이상할까요. 당신에게로 몸을 기울였어요. 담배 특유의 매캐한 향기 속에서 지독히도 단 냄새가 코 끝을 간질였죠. 여자는 가까이 오라는 것처럼 다리를 걸어 당신의 다리를 제 쪽으로 끌어당기려 했어요. 걸친 것 하나 없는 다리는 달짝지근한 커피 우유의 색을 띄고 있었어요. 설탕과 향신료, 그리고 온갖 근사한 것을 모아만든 것같은 게, 그마저도 여자다웠죠.

"정확히 말해줘요, 모드."

지금의 날- 갖고 싶나요? 나즉한 목소리는 당신을 꾀어내듯 속살거렸어요. 당신의 허리에 손을 두르려 했어요. 지분거리는 손가락이 피아노를 두드리듯 가벼우면서도 미약하게 선정적인 느낌을 주었을지도 몰라요.

50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3:05:45

마르 일상들이 굉장히...엄청나...:3 마르주 어서오세요:3 울어봐 자기야래 세상에..(팝콘 들기)

51 모드주 (Y335Ojz.kw)

2021-02-21 (내일 월요일) 23:06:29

어서와 마르주!!

52 마르주 (xCzovGM9eY)

2021-02-21 (내일 월요일) 23:06:52

(하얗게 불태웠다) 어쩌다...마르가 이렇게 되었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53 마르주 (xCzovGM9eY)

2021-02-21 (내일 월요일) 23:08:03

다들 안녕하세요....(´-`)

54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3:10:21

마르..퇴폐적인 아가여우....

55 마르주 (xjy1ANlTQM)

2021-02-21 (내일 월요일) 23:21:22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229486/complete?cd=H12lkXZatw

슬슬 졸려서 픽크루 하나 남기고 먼저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56 모드주 (Y335Ojz.kw)

2021-02-21 (내일 월요일) 23:21:51

잘자 마르주!!!

57 YZ주 (9JVVtQHqAs)

2021-02-21 (내일 월요일) 23:24:36

마르주 푹 주무세요. 좋은밤:3

58 YZ주 (FswB6jm6hs)

2021-02-22 (모두 수고..) 00:01:02

으읅....끌어올려요:3

59 YZ주 (FswB6jm6hs)

2021-02-22 (모두 수고..) 01:25:29

슬슬 셔터 내릴 각 잡아야지. 모두 좋은 주말 보내셨길 바라고, 한주 화이팅이에요:3

60 YZ주 (FswB6jm6hs)

2021-02-22 (모두 수고..) 13:59:37

갱신할게요

61 마르주 (fQI7v7Bq8o)

2021-02-22 (모두 수고..) 14:36:04

갱신할게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

62 일모드주 (jAn/IUb8Us)

2021-02-22 (모두 수고..) 15:20:23

미안 루이스주 마르주 답레 늦어질 거 같아 내가 지금 키우는 햄스터가.... 지금 몸이 차갑게 굳어가네. 이따 봐

63 YZ주 (j0Jud3j4SQ)

2021-02-22 (모두 수고..) 15:21:45

아이고..모드레드주...다녀오세요..

64 마르주 (iTYg73dG.s)

2021-02-22 (모두 수고..) 15:28:09

아...괜찮으니 다녀오세요....

65 YZ주 (FswB6jm6hs)

2021-02-22 (모두 수고..) 15:35:24

(현 컨디션 상태:난조)
(결론:집에서 굼벵이로 쉬는 중)

마르주 늦었지만 어서오세요.

66 마르주 (iTYg73dG.s)

2021-02-22 (모두 수고..) 15:38:14

안녕하세요, 와이즈주! 컨디션이 안 좋으시면 푹 쉬세요. 달달한 거나 기운 차릴 수 있는 것들도 드시고... ꒰´꒳`∗꒱

67 YZ주 (FswB6jm6hs)

2021-02-22 (모두 수고..) 15:50:06

달달한거 좋죠. 단거...:3 집에 단걸 안쟁여두는 편이라 나가야하지만요(귀찮음) 걱정 감사하고 마르주는 컨디션 관리 잘하시길 바래요..제몫까지...OTL

68 캔 - 마르티네즈 (/CiIYfP5xY)

2021-02-22 (모두 수고..) 17:04:14

" 응. 아도라가 하고싶은걸 찾으면 더 좋고. "

그녀는 분명 달가워하지 않을것이다. 그래도, 행복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멀리있는 것이 아니니까... 찾으려면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겸사겸사 자신도 그녀와 함께 다닐 수 있으면 좋고.

" 그런 셈이지. "

그녀는 분명히 원할 것이다. 그는 막연하게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연기일지라도 일단은 감정을 잡았다. 연기를 위해 그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그만이 알고있을 테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뒤엉키면서, 점점 그의 눈에서 빛이 사라져갔다. 입에는 호선을 그리고있던 입꼬리가, 묵직하게 가라앉았다.

" ..... "

울어보라는 말에, 그는 평소였다면 그저 장난스럽게 웃으며 하지 않으려 들었겠지만... 이범에는 달랐다. 가라앉은 그의 벽안 속에, 어느 순간 물기가 도는 것이 느껴졌다.

그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눈에 드러앉은 맑은 물이 흐르도록 놔두었다. 한방울, 한방울. 느릿하게 흘러내리던 그 눈물은 점점 더 빠르게 차올라, 르르기를 반복했다.

어쩌면 그 표정은 절망, 슬픔. 그런 것들을 담고있었을지도 모른다.

69 YZ주 (FswB6jm6hs)

2021-02-22 (모두 수고..) 17:07:32

(캔 진짜 우는거야....?)
캔주 어서와요:3

70 모드주 (vdjG0AGTcI)

2021-02-22 (모두 수고..) 19:39:46

조금 추스리고 왔다... :3 마음 정리.. 해야하는데 쉽게 안 되네.. 응....

다녀올게.....

71 YZ주 (FswB6jm6hs)

2021-02-22 (모두 수고..) 19:42:17

충분히 푹 추스르시고 천천히 오세요. 모드레드주...

72 YZ주 (FswB6jm6hs)

2021-02-22 (모두 수고..) 20:04:04

((올려놓기))

73 일모드주 (vdjG0AGTcI)

2021-02-22 (모두 수고..) 20:18:53

잠깐 왔어.. 아직 죽지 않았는데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 나는 내일 올게...

74 YZ주 (FswB6jm6hs)

2021-02-22 (모두 수고..) 20:19:41

푹 쉬시고 추스리고 오세요. 모드레드주..

75 YZ주 (FswB6jm6hs)

2021-02-22 (모두 수고..) 22:57:21

뭐했다고 벌써 11시지..?:0

76 YZ주 (duDC5lWo/M)

2021-02-23 (FIRE!) 01:16:40

셔터 내리고 가요OTL

77 YZ주 (duDC5lWo/M)

2021-02-23 (FIRE!) 14:11:28

갱신해두고 갑니다. 오늘부터 부쩍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으시고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3

78 모드주 (o2s.uiUuSA)

2021-02-23 (FIRE!) 17:44:00

갱신이야.... 제법 마음을 비웠다, 고 생각해. 밤에 다시 올게:)

79 YZ주 (TBP69D5LPY)

2021-02-23 (FIRE!) 18:20:19

모드레드주 나중에 뵙겠습니다..저는 현생 살러......OTL

80 YZ주 (TBP69D5LPY)

2021-02-23 (FIRE!) 22:14:46

(시체)

81 모드주 (xyWcpBKWLw)

2021-02-23 (FIRE!) 22:17:55

추스리고 올게..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82 YZ주 (TBP69D5LPY)

2021-02-23 (FIRE!) 23:18:53

푹, 쉬었다가 오세요;^;

83 YZ주 (W4/ZVu60YA)

2021-02-24 (水) 12:34:46

올려놓을게요:3

84 일모드주 (YPUTHWE.lo)

2021-02-24 (水) 13:26:31

갱신이야 다들 맛점:3

85 마르티네즈-캔 (QvYvdqn5g.)

2021-02-24 (水) 13:33:57

하고 싶은 걸, 찾을 수나 있을까. 여자의 눈이 어둡게 가라앉았어요. 몸을 기울여 뒤쪽으로 손을 짚었죠. 눈동자가 천장가를 헤매었다가 눈꺼풀 사이로 숨어들었어요. 여자는 고민하듯 발 끝을 까닥거리다가 한마디를 내뱉었어요.

"그게 네가 원하는 거라면."

다정한 말이었어요. 목소리가 아닌 그 말의 내용만을 들었다면 서로를 원하는 애틋한 사이에서 오가는 말로 착각할 정도로 말이에요.

여자는 그런 종류의 감정을 잘 알았어요. 모를리가 없었죠. 그 탓에, 조금은 충동적으로 행동했는지도 몰라요. 당신의 눈물을 훔치려는듯 볼가를 상냥하게도 쓸어내렸어요. 한참을 바라보다 이마에 입맞춤을 해주려 했죠. 메마른 입술을 내리눌렀다 떼어내었어요. 고개를 떨어뜨린 여자는 눈을 가늘게 내려떴어요. 검은 속눈썹이 얕게 떨렸죠.

"괜히 울어달라고 했나봐."

당신의 물기 어린 눈가에, 여자는 다시금 입을 맞춰주려 했어요. 산뜻한 행동괴는 달리 퍽 진득한 목소리가 이어졌죠.

"내가 모르는 일로 울고 있는 걸 보니까...연기인 건 아는데, 그래도 기분 나쁘네."

차라리 나로 인해 우는 거면 이렇게까지 기분 나쁘진 않을텐데. 말을 마친 여자는 나즉하게 혀를 찼어요. 미적지근하게나마 온기를 지닌 손으로 당신의 볼을 매만졌어요.

"예쁘긴 하네, 당신 눈이."

선심 쓰듯 말을 던져주었죠.

86 마르주 (QvYvdqn5g.)

2021-02-24 (水) 13:34:53

갱신할게요! 모드주는 잘 추스르셨으면 좋겠고...다른 분들은 좋은 하루 보냐시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

87 YZ주 (W4/ZVu60YA)

2021-02-24 (水) 13:35:54

점심 맛있게 드시고, 마르주 어서오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88 루이스주 (lT5A/Kyn9w)

2021-02-24 (水) 16:03:29

졸지에 이틀씩이나 갱신을 못했네요... 잠깐 짬내서 갱신합니다.. 내일이면 자유의 몸.....

89 YZ주 (W4/ZVu60YA)

2021-02-24 (水) 16:06:01

고생 많아요. 루이스주:3 화이팅..:3

90 YZ주 (W4/ZVu60YA)

2021-02-24 (水) 19:16:53

와이즈 지킬:
312 부모님 호칭은 어머니,아버지 or 엄마,아빠
:십대 버릇이 남아 있어서 엄마, 아빠입니다:3 슬슬 호칭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지만 6년정도 떨어져 있다보니(연락을 자주 안하다보니)마음만 먹고 하지는 못하고 있다네요.

046 연애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는?
(연애경험이 있으니까 패스)

019 메신저와 sns의 프로필사진은 어떤 식?
기본of기본or풍경사진. 두가지를 번갈아가면서 쓰는 편...인데 지금은 안바꾼지 엄청 오래 됐다고 해요:3 사실 그런거 휙휙 바꿀 만큼 메신저나 sns는 잘 안하기도 하구요:3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91 모드주 (na9MRhjE/I)

2021-02-24 (水) 20:12:57

퇴근이다... 답레능 조금 나중에.. 오오 와이즈 진단..!!!

92 YZ주 (W4/ZVu60YA)

2021-02-24 (水) 20:16:35

모드레드주 수고하셨어요:3 귀가 조심히 하세요.

93 마르주 (b6Yhmng3j2)

2021-02-24 (水) 21:52:55


여우짓하는 마르가 생각나서 가져오는 영상! 이거라도 보고 오늘 하루 힘들었던 걸 좀 푸셨으면 좋겠어요. (*˙˘˙*)

94 YZ주 (KWZCQy9CrA)

2021-02-25 (거의 끝나감) 00:25:50

(머엉...) 갱신할게요. (여우 영상으로 힐링 준비)

95 YZ주 (KWZCQy9CrA)

2021-02-25 (거의 끝나감) 11:55:20

모두 점심 챙겨드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3

96 모드주 (E.l7UhiOUE)

2021-02-25 (거의 끝나감) 12:23:29

잠깐 등장!!!!:3

집... 집 가고 싶어.....

97 YZ주 (y3FUjQ9.QI)

2021-02-25 (거의 끝나감) 12:42:40

(오늘따라 무지하게 피곤해서 어리둥절한 상태) 모드레드주 힘내세요;^;

98 YZ주 (KWZCQy9CrA)

2021-02-25 (거의 끝나감) 15:58:32

금요일까지만 빡세게 구르면....쉰다......

99 모드레드 - 마르티네즈 (X/WMDi4ycQ)

2021-02-25 (거의 끝나감) 16:27:35

“화 난 건 아니야. 내가 화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구?”

정말이야? 나는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어.

“왜 그렇게 생각해ㅡ?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닐 거야? 24시간이나 이렇게 잘생긴 미남인 모드레드를 소유하는 거잖아?”

나는 까르르 웃으면서 아도라가 나에게 하는 대로 가만히 휩쓸렸어. 팔 하나가 아도라의 다리 사이에 팔 하나가 기우뚱, 하면서 버티고 섰어. 나는 씩 웃으면서 아도라의 쇄골 쪽에 고개를 파묻었어.

“물지 않을 거야, 지금 계약자가 있는데다 아도라도 계약자가 있다면 그걸 깨고 싶지 않은 걸.”

나는 쇄골 쪽에 가볍게 입을 맞추면서 낮게 그르렁거렸어.

“응, 갖고 싶네.”

끌어간다면 얌전히 이끌려 가는 것도 바로 나라구! 나!


//집이다!!!!!!!!!

100 모드주 (X/WMDi4ycQ)

2021-02-25 (거의 끝나감) 16:27:48

와이즈주 화이팅이야8ㅁ8

101 YZ주 (KWZCQy9CrA)

2021-02-25 (거의 끝나감) 16:39:34

감사합니다. 모드레드주...OTL 귀가 축하드려요...

102 모드주 (X/WMDi4ycQ)

2021-02-25 (거의 끝나감) 16:41:29

주말에 푹 쉬었으면 좋겠네...8ㅁ8

103 YZ주 (KWZCQy9CrA)

2021-02-25 (거의 끝나감) 16:43:30

OTL....그랬으면 제가 소원이 없겠.....(확신을 못하는 중) 일다안 출근 준비하고 와야겠네요...희희...(정신 놓음)

104 모드주 (X/WMDi4ycQ)

2021-02-25 (거의 끝나감) 17:11:57

아이고야8ㅁ8!!!

조심해서 다녀와! 나도 책 읽어야겠다... :3 요즘 바빠서 책을 못 읽었어......

105 YZ주 (M/8rPjsaKg)

2021-02-25 (거의 끝나감) 17:24:42

버스타러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집가고 싶은 마음이네요..날씨 왜째서 흐림.....;^; 저는 틈틈히 올수도 안올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06 모드주 (X/WMDi4ycQ)

2021-02-25 (거의 끝나감) 17:58:22

조만간에 비가 온다고 하더라구... 조심해서 다녀와!! 그리고 나도 밥 먹고 와야겠다...:3

107 YZ주 (M/8rPjsaKg)

2021-02-25 (거의 끝나감) 18:34:50

식사 잘 하시고 비...비...날 죽일 셈이구나..K날씨..(은은) 다녀올게요:3

108 YZ주 (M/8rPjsaKg)

2021-02-25 (거의 끝나감) 21:22:12

와! 날씨 쌀쌀하다....;3 (현생에 말라가는 중)

109 마르티네즈-모드레드 (qU9.W8H06U)

2021-02-25 (거의 끝나감) 22:59:56

"화나지 않았다면, 다행이고요."

여자는 내리떴던 눈을 곱게 접어 웃어보였어요. 복사꽃이 만개하듯 느릿한 동작이었으면서도, 만개한 복사꽃처럼 눈길을 끄는 구석이 있었죠.

"하지만- 그건 알려주는 것과 상관없이도 빌려주기로 한 거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여자는 척 뻔뻔한 얼굴로 고개를 갸웃 기울였어요. 턱을 살짝 치켜드는 행동이 오만해도 보이네요. 당신을 품에 안으려 하며 흘리는 나즉한 웃음소리가 즐거워도 보였죠.

"모드의 뜻이 그렇다면요."

하지만 하나 말해주자면, 난 계약자가 없어요. 여자는 비밀을 이야기해주듯 속삭였어요.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없었죠. 굳이 만들 이유라도 있나요? 그런 식으로 얽힌 관계를 만들어봤자 남는 건 무엇이던가요. 아, 그나저나...반대로 말하면 여자가 당신을 무는 건 된다는 소리일까요? 와앙 베어무는 것도 재밌을텐데요. 쇄골에 닿는 온기에 여자는 몸을 옅게 떨었어요. 당신을 안은 손에 힘이 들어갔죠.

당신의 답을 들은 여자는 눈을 휘어 웃었어요. 당신의 목가에 고개를 기대려 했어요. 피하지만 않았다면 메마른 입술이 당신의 피부에 닿았겠죠. 모드레드에게만 잠시, 빌려줄게요. 나긋한 목소리로 속살거렸어요.

110 모드주 (X/WMDi4ycQ)

2021-02-25 (거의 끝나감) 23:28:19

갱신이야!!! 답레는 내일줄게 마르주!

마르 분위기 대박..

111 YZ주 (Pyo9E44RnY)

2021-02-26 (불탄다..!) 00:04:49

다들 잘자요OTL (셔터내리는 마른 북어)

112 모드주 (m5F4Ez.lH.)

2021-02-26 (불탄다..!) 00:06:08

!?!?(갇혀벌임)

113 루이스 - 와이즈 (e8P.V3WTRs)

2021-02-26 (불탄다..!) 00:29:37

당신의 그런 손짓이며 몸짓이 조금씩 자신의 그것을 닮아간다는 것을 그녀는 알아챘는지,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그녀에게는 뭐라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이 느껴졌다. 그런 그녀의 눈에 비친 게 당신의 얼굴에 떠오르는 웃음이었다. 안개처럼 꺼질 듯이 아스라한 그것은 그러나 안개꽃처럼 잔잔하게 피어올랐고, 그녀는 그 수수한 웃음에 눈이 멀었다. 당신을 멍하니 바라보며 당신의 목에 채워진 튼튼한 가죽끈을 매만져보다가, 그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을 내딛어야 할 순간을 놓쳐 발이 살짝 꼬여서 비틀거렸다.

다른 거라도 채우고 싶은 건 아니냐는 당신의 질문에 루이스는 눈을 깜빡이다 고개를 가로저었다. 당신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것도 물론 있지만, 모두에게 확실히 표시할 만한 것이 있었으면 했다. 그뿐이었다. 소박하지만 과다한 욕심이다.

"그-그런 건 아니에요."

당신에게 채워진 그것들이 무엇인지 잘 안다. 누군가에겐 어떤 의미가 담긴 장신구로 보일지 모를 그것들은, 확실히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물건이었지. 일하는 데 쓰는 연장이라는 의미가 있는. ...당신에게 채워진 그 의미들은 견고하고 비정하고 튼튼해서, 루이스가 탐내는 그런 말랑한 마음 같은 것에 쉽사리 자리를 내어주거나 함께할 것 같지가 않았다.

루이스는 부질없는 생각을 접고, 당신의 뒤를 따라 홈웨어 매장의 한켠으로 향했다. 그녀는 그런 진열품들에 별다른 저품이 없는 듯했으나, 당신이 발을 머뭇댈 때에는 당신을 앞서나가는 법 없이 발걸음을 늦추며 당신과 보조를 맞추어 주었다. 당신을 따르던 발걸음이 멎은 것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원피스와 가운이 한 세트인 나이트가운이었다.

"─제게 맞는 치수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하고 루이스는 새삼 멋적게 귀 아래를 긁적였다. 그러고 보면 그녀는 당신이 고개를 들어 올려다봐야 할 정도로 키가 컸다. "들어가서 알아볼까요?"

# 답레 텀...... 무엇.......?
# 엄청 늦어졌네요. 죄송합니다.....
# 모양은 첫 번째 것이 마음에 드는데 색깔은 세 번째 것이 마음에 드네요.. 욕심 찬스 가능하다면 첫번째 모델의 붉은색 버전이라고 생각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게 마음에 안 드신다면 그냥 흰색의 첫번째 모델인 것으로..

114 루이스주 (e8P.V3WTRs)

2021-02-26 (불탄다..!) 00:30:17

컨디션도, 피로도도 엉망진창이라.. 비루한 루이스주는 이렇게 답레만 두고 물러가겠습니다.. 답레가 말도 안 되게 늦어진 점은 정말로 죄송합니다.....

115 YZ주 (Pyo9E44RnY)

2021-02-26 (불탄다..!) 00:37:45

(서터 다시 올림) 아이고 모드레드주가 갇히셨어...;^; 루이스주는 푹 쉬세요. 푹....답레는 천천히 써드릴게요. 푹 쉬어요..

116 캔 - 마르티네즈 (PL/NGlT7y.)

2021-02-26 (불탄다..!) 00:37:58

" 그렇다면, 굳이 사양하진 않을게. "

그도 그녀처럼 다정하게 웃음지으며 그리 말했다. 그래. 들어온 복을 차내는건 그와 어울리지 않는 일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아니야, 당신이 원하지 않는다면 괜찮아' 따위를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 ..... "

그녀가 그에게 입을 맞춰주는 동안, 그는 눈물을 훔칠 생각도 않고서 흐르는 눈물을 내버려두었다. 어쩌면 대신 그녀가 눈물을 훔쳐주었기에 일부러 가만히 있는것일수도 있었다.

" 아도라가 모르는 일이라... "

그는 그때까지 가만히 있던 손을 들어, 양 손으로 그녀의 볼을 상냥히 감싸려 했다.

" 그럼, 내 모든걸 알고싶어? "

그는 절망과 슬픔에 차올랐던 눈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고, 눈물로 인해 촉촉해진 시선을 그녀에게 보내며 입만 가볍게 미소지었다.

" 그거 고맙네. 아도라보다 예쁘지야 않겠지만. "

117 루이스주 (DRsrxOC15g)

2021-02-26 (불탄다..!) 00:39:33

>>115 88...... (부둥기)(하려다 머뭇)

118 YZ주 (Pyo9E44RnY)

2021-02-26 (불탄다..!) 00:42:58

캔주 어서와요...:3

>>117 (링크가 뭐였는지 잠시 답레를 거슬러서 올라가려다가 멈칫) 제제가 지금 현생 중이고, 땀나서 꼭끄랑 못하는데...;^; (쓰담담) 50분..까지는 잠깐 잡담 가능하지만..

119 루이스주 (BDB6k6BrA.)

2021-02-26 (불탄다..!) 00:45:43

>>118 50분까지인가요.. 혐생 힘내시구.. 별탈없이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시길 빕니다.. 답레는 그 이후에 느긋하실 때 주시면 됩니다.. (고르릉고르릉) 지금 못한 꼭끄랑은 그 때 해요..

120 루이스주 (BDB6k6BrA.)

2021-02-26 (불탄다..!) 00:46:13

아, 그리고 그 링크들은 저번 스레에 있었습니다..

121 YZ주 (Pyo9E44RnY)

2021-02-26 (불탄다..!) 00:47:50

>>119 (좋아 찾았다.) 고마워요:3 루이스주도 푹 쉬시면서 컨디션 회복하고 피로도 풀길 바래요..응, 제대로 쓰는 건 아마 퇴근 후가 될 것 같은데 일단 혐생 중에 틈틈히 쓸게요. 일찍 자고:3

122 YZ주 (Pyo9E44RnY)

2021-02-26 (불탄다..!) 00:56:09

일단...현생에 시달리러 갑니다.....(북어)

123 YZ주 (Pyo9E44RnY)

2021-02-26 (불탄다..!) 08:37:13

OTL....퇴..근...(북어)

124 일모드주 (J8xir/C42M)

2021-02-26 (불탄다..!) 08:50:33

situplay>1596246429>885 답레 여기 있어 루이스주:3

125 출근모드주 (J8xir/C42M)

2021-02-26 (불탄다..!) 08:54:33

난 다시 침몰.....

출근 싫아!!!

126 YZ주 (Pyo9E44RnY)

2021-02-26 (불탄다..!) 08:55:51

모드레드주....저와 하이파이브하며 교대하시는군요..출근 화이팅..:3

127 YZ주 (Q6EP/m1LA2)

2021-02-26 (불탄다..!) 09:56:54

집....오늘 쉬기로 했네요...:3 하필 퇴근 시간 다되서 손등을 부딪혀서 다칠게 뭐람....;^;

128 와이즈 - 루이스 (Q6EP/m1LA2)

2021-02-26 (불탄다..!) 10:11:31

여자의 옅은 보랏빛 삼백안이, 자신의 목에 채워져 있는 십자가 팬던트가 달린 초커의 가죽끈을 만지고 있는 그녀에게 고정되었다가, 눈썹이 치켜올라갔다. 왜, 하고 여자의 눈빛이 의문을 품던 것도 잠시 비틀거리는 그녀의 팔을 붙잡아 당기려했을 것이다.

"괜찮아요?"

여자, 와이즈 지킬은 와락 이맛살을 구겨내면서 그런 물음을 던졌다. 조심해요, 하는 낮게 뇌까려내는 목소리가 잇대어내던 와이즈는 그녀를 오래도록 올려보다가 새삼스레 자신의 목에 채워져 있는, 그녀의 손이 닿고 떨어진 초커를 손바닥으로 덮어서 문지르는 행동을 해보였다. 그저 일을 할때 사용하는 것 이외의 의미가 없는 것들이였다. 목에 채워져 있는 초커도, 양 손가락에 끼워져 있는 두쌍의 반지들도 모두, 그것 외의 의미가 없는 것들이였으나, 누군가의 눈에는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진 걸로 볼 수도 있는 것들이였다.

와이즈의 손가락 끝 마디가 초커에 달려있는 십자가 팬던트를 쓸어냈고 곧이어 아래로 떨어질 것처럼 움직였지만 예상을 벗어나서 와이즈의 손은 루이스의 목에 걸려있는 초커를 만지려는 것처럼 뻗어졌다. 하지만 여자의 손은 닿기 전에 아래로 미끄러지듯 떨궈졌다.

"온갖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당신 사이즈가 없을리가."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원피스와 그와 비슷한 길이의 가운은 붉은색이여서 루이스의 눈색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여자, 와이즈 지킬은 생각하며 그녀의 말에 입가를 비틀어냈다가 낮고 작게 실소를 흘리고는 툭 말을 뇌까려냈다. 루이스의 키는 자신보다 한뼘은 족히 차이가 날 만큼 크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그러고보면 와이즈는 그녀의 키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와이즈는 그녀의, 들어가서 알아볼까요? 하는 물음에 그녀의 손을 잡은 자신의 손에 조금 힘을 주고 매장으로 걸음을 내딛었다. 아까 전의 머뭇거리며 발을 디디길 망설였던 것과는 사뭇 다른 태도였지만 역시나, 매장 입구에서 다시금 걸음을 머뭇거렸다. 여자는 이런 곳에 유난히도 익숙하지 못했다.

129 YZ주 (Q6EP/m1LA2)

2021-02-26 (불탄다..!) 10:15:32

여담
(첫번째랑 세번째, 루이스가 입으면 예쁘겠구나 하고 단박에 픽한 거였다.)
(세번째는 루이스..키 커서 다리도 예쁠 것 같아서 고른것)
(그러하다.)

130 일모드주 (J8xir/C42M)

2021-02-26 (불탄다..!) 17:04:55

잠깐 갱신... 으윽....

131 YZ주 (Q6EP/m1LA2)

2021-02-26 (불탄다..!) 18:17:49

끌어올려요:3 모드레드주 힘내세요;^;

132 퇴근모드주 (J8xir/C42M)

2021-02-26 (불탄다..!) 19:24:02

퇴근이다아아악!!!!!

133 YZ주 (Q6EP/m1LA2)

2021-02-26 (불탄다..!) 19:25:51

축하드려요..:3 조심히 귀가하세요..:3

134 퇴근모드주 (J8xir/C42M)

2021-02-26 (불탄다..!) 20:01:08

고마워 와이즈주!!:3

135 YZ주 (Q6EP/m1LA2)

2021-02-26 (불탄다..!) 20:06:54

천만에요..(끄덕끄덕)

136 퇴근모드주 (J8xir/C42M)

2021-02-26 (불탄다..!) 20:09:16

뭔가 차 안이라서 그런가 울렁거리면서 졸리다... :3

137 YZ주 (Q6EP/m1LA2)

2021-02-26 (불탄다..!) 20:15:35

따뜻하기도 하니까요. 울렁거리시면 주무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3

138 퇴근모드주 (J8xir/C42M)

2021-02-26 (불탄다..!) 20:16:39

잠들면 못 일어날 거 같아서.... :3

따뜻한 차 안 좋아..(뭉그적)

139 YZ주 (Q6EP/m1LA2)

2021-02-26 (불탄다..!) 20:18:18

앗엇앗....그 기분 잘 알죠..;^; 귀가하셔서 식사하시고 푹 쉬시는 걸로:3

140 퇴근모드주 (m5F4Ez.lH.)

2021-02-26 (불탄다..!) 21:06:41

집!! 잡무!!!!!

헤헿 이따봐..

141 YZ주 (Q6EP/m1LA2)

2021-02-26 (불탄다..!) 21:55:07

저녁 먹고 갱신합니다....OTL (좀비)

142 YZ주 (Q6EP/m1LA2)

2021-02-26 (불탄다..!) 23:29:51

(뭐했다고 벌써 11시 반....)

143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00:59:49

((셔터 내리는 갈고리))

144 모드주 (iO3AVgzYg2)

2021-02-27 (파란날) 08:43:48

셔터 오픈!!!

145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0:17:14

느으으으읅.....(털썩)

146 모드주 (iO3AVgzYg2)

2021-02-27 (파란날) 10:21:23

괜찮아?! 어서와!

147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0:22:38

괜찮..괜찮습니다..늘 언제나 그러했듯..안녕하세요 모드레드주..:3

148 일모드주 (iO3AVgzYg2)

2021-02-27 (파란날) 13:10:47

괜찮은 거 맞지...?!8ㅁ8

에고고... 바쁜 듯 안 바쁜 듯 미묘하구만 갱신이여!

149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4:35:54

졸다 깨다 반복하는 중이기는 하지만 괜찮습니다:3....(졸다가 깸)

150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6:09:12

자다깨다하니까 시간이....이 무슨...(이마 팍)

151 일모드주 (iO3AVgzYg2)

2021-02-27 (파란날) 16:10:17

갱!!! 와이즈주 많이 피곤한가보네...(토닥토닥

152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6:18:16

모드레드주 화이팅이에요. 뭐..쉴때는 병든 닭처럼 꾸벅거리는 게 야간 일의 폐해죠..:3 이제 익숙해요...

153 일모드주 (iO3AVgzYg2)

2021-02-27 (파란날) 16:21:55

아이고...8ㅁ8 푹 자고 일어났으면 좋겠네...

154 일모드주 (iO3AVgzYg2)

2021-02-27 (파란날) 16:25:06

아이고...8ㅁ8 푹 자고 일어났으면 좋겠네...

155 일모드주 (iO3AVgzYg2)

2021-02-27 (파란날) 16:25:56

잉 왜 두 번?!

156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6:29:36

두번이나 써서 절 걱정해주시다니(?) 계속 잠만 자면 대책없이 잘 것 같아서...:3

157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8:33:41

다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3

158 일모드주 (iO3AVgzYg2)

2021-02-27 (파란날) 18:42:28

갱싱이야! 다들 맛저!!!

159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19:24:18

저기 갱신..인데 혹시 에키주 계신가요?
정말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지만 사과드려야하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160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9:25:11

>>158 모드레드주도 맛저하세요:3

지젤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이네요:3

161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19:26:41

안녕하세요! 정말 너무 오랜만이에요... 바쁜일에 안 좋은일까지 겹쳐서 정신도 없고 몸도 마음도 많이 피폐해져 있었어가지고... 물론 전부 변명이겠지맘..

162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9:28:07

;3 이해해요.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면 신경 못쓰죠..:3 고생하셨어요:3 에키드나주는..음, 모르겠네요. 요며칠 안보이셔서.

163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19:29:37

기다려야죠..! 일이 어떻게 되었던 말없이 사라진 제 잘못이니까 욕을 먹더라도 사과는 드려야하니까..

그나저나 잘 지내셨나요?? 뭔가 새로운 일이라던가 있나요~?

164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9:32:10

새로운 일.. 있나?:3 저어는 잘 모르겠어요(??) 저야 늘 야간 현생에 치여가면서 쉬는 날에는 병든 닭마냥 자고깨고 하죠. 놀랍게도 다를바 없는 생활 중이에요:3 지금은 좀 숨 돌리시는 중인가요? 지젤주.

165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19:33:58

좋은 현상이 아닌데 그것은..!

지금은 정리할거 다 정리하고 마음의 정리도 하고 받아들일거 받아들이고.. 아무튼 그렇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무슨 일이 있었다고 말하기는 조금 어렵지만서도...

166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9:39:26

(늘 그러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
음..일상으로 돌아오셨다면 그걸로 괜찮다고 생각해요:3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어요;3

167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19:41:46

고맙습니다 :3...!

물 흐르듯 흐르는 인생을 살고싶습니다. 유유자적하게 슬슬슬 흘러가는... 최고야..

168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9:50:32

의외로 별다를 거 없이 똑같은 하루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3

169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19:53:03

YZ²의 평소와 다른 하루면 늘어지게 쉬는 날이라고 지레짐작 했는데.. 좋은거 아님까..!

170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9:55:19

사람이 지나치게 늘어지면....시체가 되어갑디다(??)(시체놀이) 아무튼지간에 식사는 하셨나요?:3

171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19:56:42

수제 쉐이크 한 컵 마셨습니다! (당당
직접 좋아하는 과일들 넣고 요거트 넣고 갈아서 만들어먹었답니다 :3! 그렇게 말씀하시는 YZ²는요? 식사 하셨습니까~?

172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19:59:59

(쉐이크는 밥이 아닌...)(입다뭄) 좋아하는 과일이 듬뿍 들어갔으면 맛있었겠네요:3 저는 저녁 먹었죠~:3 간단하게 김밥 먹었어요:3

173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0:03:46

예상한 반응이지만 밥대신 먹어도 될 만큼 든든하다구요 :3 치우기도 편하고 먹기도 편하고 아주 최고야... 그래도 잘 챙겨드셨다니 다행이네요 :3!!!

뭔가.. 뭔가 하고싶은데 뭘까.. :3..!

174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07:12

(의심의 눈초리) 지젤주가 잘 챙겨드셨다면야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요:3 본인이 만족하면 된거지...(끄덕)

선생님 그걸 저한테 물어보시면 전 답을 드릴 수가 없어요....:3

175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0:16:57

뭔지 모르겠으니까 드러눕자..! 같이 드러누웁시다 :3!!

176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18:10

ㅋㅋㅋㅋㅋㅋㅋ결론이 왜 그렇게 되나요ㅋㅋㅋㅋㅋㅋ:3

177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0:18:44

누워서 흐느적흐느적 합시다 :3!! 여기여기 누워버립시다! (팡팡

178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19:37

저는 이미 늘어지게 잘 누워 있는걸요....(12시간 이상 이불 속)

179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0:21:37

이불속에 들어가있는 YZ²... 이불 확 들춰서 저 멀리 던져버리고 싶다..!

180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22:45

? ? ? ? ? 왜죠? 어째서 그런 심술을 부리시는거죠? ? ? 너무해. 나빠요...(?)

181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0:28:52

자고있을때 불 확 켜고 도망치고싶다..!
말 나온김에 YZ는 이불 확 던지고 도망가면 무슨 반응인가용..?

182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31:48

갑자기요?:0 이불 던지고 도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에는 대체 이게 뭔? 하면서 잠깐 보다가 고개 절레절레 해버리고 말거에요:3 좀 많이 친하다싶을 만큼 호감도가 있으면 도망치는 거 잡아챈 뒤에 이불로 김밥말이해버릴거구요:3

지젤은요?:3

183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33:22

(뭔가 우리집 개망나니의 심경이나 행동반경 같은 변화가 좀 있지만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감이 안잡히고 있다.)

184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0:35:29

아직 잠에서 덜 깬 상태라면 새우처럼 오므리고 오들오들 떨면서 추워... 지붕이 날아갔어... 같은 헛소리를 하다가 고대로 다시 잠들지 않을까요 :3! 자다깨면 움직이기 싫으니까 :3!!

185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36:52

>>지붕이 날아갔어<<
ㅋㅋㅋㅋㅋㅋㅋ잠꼬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다시 잠드냐고요...이불은 다시 덮고 자야지...:3 어차피 에키드나가 다시 덮어줄거라서 괜찮나(?)

186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0:41:03

혼자 있다는 가정하에 입니다 :3!! 왓 이즈 와이즈.. 또 뭔가 반응을 볼만한게 없을까 아이디어 뱅크 풀가동입니다 :3!!!

187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42:23

혼자 있다는 가정.. (과연 지젤이 혼자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이런저런 거 주시면 감사히 답하겠습니다:3

188 에키드나주 ◆B/WA/edw1M (FoZ5NSfvzw)

2021-02-27 (파란날) 20:45:37

(( 대충 몸상태가 안 좋았었다는 에키드나주의 망령 ))

안녕하세요 와이즈주..
지젤주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189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46:25

에키드나주 어서와요:3

190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0:47:04

그렇다면~~! 키쑤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에 지제루와 단 둘이 갇힌다면? 지제루는 싫러요 안대요! 를 시전하고 있는 상황 :3!!

191 에키드나주 ◆B/WA/edw1M (FoZ5NSfvzw)

2021-02-27 (파란날) 20:48:03

((대체))

>>189 네에 오랜만이에요..☆ 와이즈주는 아프지 마세요..

192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49:04

>>190 ㅋㅋㅋㅋㅋㅋㅋ(이마 팍)
yz:.....(눈두덩이 누르면서 한숨)
yz:안할거에요.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지.

193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0:49:41

앗 에키주 오셨군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욕하시려거든 그러셔도 좋아요.. 바쁜 일도 있었고 와중에 많이 안 좋은 일도 겹쳤어요. 꽤 긴 시간동안 몸도 마음도 피폐해졌고 감당이 안될만큼 힘들어서 그렇게 이기적이게 말도 없이 잠깐 떠났었어요.

정말 미안해요. 정말 죄송합니다..

194 에키드나주 ◆B/WA/edw1M (FoZ5NSfvzw)

2021-02-27 (파란날) 20:49:51

와이즈 고난의 날인가요..☆

195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49:57

몸관리 잘하세요. 에키드나주:3

근데 꼭 키스가 마우스to마우스라는 전제가 없잖아?:3 뺨 키스 정도면....()

196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0:51:33

>>195 아니 무조건 마우스to마우스! 이게 아니라면 나갈 방법 없다는 가정하에 :3..!

197 에키드나주 ◆B/WA/edw1M (FoZ5NSfvzw)

2021-02-27 (파란날) 20:51:50

>>193 뭐... 사실 제가 뭐라고 해드릴 말이 있을까요.. 일단 잘 추스리셨다면 다행이지만 말이에요. 앞으로는 슬쩍 말이라도 한번 해주시면 조금은 기쁘지 않을까 싶어요. 통보 없느누기다림 보단 말이라도 해주시면 기다리기 좋을테니까요. 그래도 이렇게 볼 수 있어서 기뻐요.

지난번에 돌리던거 답레 올려뒀었는데, 괜찮으시면 이어주서도 되는데.. 음, 찾아와야 하려나.

198 에키드나주 ◆B/WA/edw1M (FoZ5NSfvzw)

2021-02-27 (파란날) 20:52:13

((대체22))

199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53:41

>>196 :0.....우리집 개망나니한테 왜 그러세요 ...;^; 요즘 우리집 개망나니 틈만 나면 키스해대는 버릇 좀 많이 고치는 쪽으로 접어드는 시간선인데() 진짜 방법이 그거밖에 없으면 지젤을 최대한 설득해보고 나가게 되면 한대 때려도 된다는 조건을 붙힐 것 같아요()

200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0:54:07

>>197 다음에는 절대절대 이런 일 없을거라고 약속해요! 또 자리를 비운다면 그 때는 꼭 이야기하고 가도록 할게요! 통보도 없이 그렇게 이기적으로 행동한 것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기적인 변명이니까 그저 죄송하다는 이야기와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겠다는 약속밖에 드리지 못하네요..

답레는 제가 이어올게요!! 내일 밤까진 모바일이라 퀄도 텀도 장담할 수 없지만.. 괜찮으시다면 이어오고 싶어요

201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54:54

전 그럼 프로 관전러 자세를 잡겠습니다:3

202 에키드나주 ◆B/WA/edw1M (X0wlTlQw7U)

2021-02-27 (파란날) 20:55:38

>>199 한대 때려도 된다는 조건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와이즈도 고치는 쪽이군요. 아무래도 에키도 아마..

>>200 네, 지젤주를 믿으니까 그러면 다음부턴 꼭 말해주세요. 답레는 너무 무리하진 마시구, 여유롭게 써주세요.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지제루랑 꽁냥거리고 싶어요 ☆

203 에키드나주 ◆B/WA/edw1M (ap2E7VKWCg)

2021-02-27 (파란날) 20:57:31

>>201 ((간만에 팝콘 커피 ))

204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58:23

>>202 스스로 인지는 못하는 중이지만 누가 옆에서 보면 쟤 무슨 일 있나? 싶을 정도이기는 해요. 가장 평범하고 보통의 일상을 주는 사람을, 누가 거절할까요:3 우리집 개망나니한테는 낙원이고 구원인걸.

205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0:58:32

이어올게요! 조금 걸릴지도 모르니까 정말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206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0:59:01

(드러누움)

207 에키드나주 ◆B/WA/edw1M (4NlJczgNwE)

2021-02-27 (파란날) 21:02:47

>>202 암요암요, 그게 낙원이고 구원이죠. (안마해드리기) 에키드나도 익숙치는 않지만 가정적(?)인 아이가 되어볼까 생각 중이구요.... 누가 보면 ' 저 인간이? ' 싶을 것 같지만.

>>205 네, 정말 느긋~하게 작성해주세요.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게요.

208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1:04:53

>>207 으 어 어 어 어...(죽어감) 늘 말하지만 전 우리집 개망나니가..영고일 줄 알았죠...:3

209 에키드나주 ◆B/WA/edw1M (jfgK1hemwE)

2021-02-27 (파란날) 21:09:17

>>208 누구나 상상은 그럴 듯 하지만.. 현실은...(끄덕)

210 지젤 - 에키드나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1:14:56

뜨거운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샤워중인 소리를 듣던 지젤은 tv도, 음악도 틀지않고 몽롱한 눈으로 소파에 늘어져 앉아있었다. 사랑하는 이가 몸단장을 마치는 소리는 어딘가 안심되었고 같이 있다는 안정감까지 주어서 더 풀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지젤은 생각했다. 혈액팩에는 긴 호스겸 빨대를 꽂아 테이블 위에 혈액팩을 올려두고 소파에 늘어져서도 별 무리없이 피를 마실 수 있었다. 마치 갓 태어난 아이가 쉼 없이 젖병을 빨듯 지젤은 숨 한번 고르지 않고 혈액팩을 빨았다. 꿀꺽, 하는 소리가 몇 번이나 들리면서 혈액이 목을 타고 흐르면 주린 배가 채워지고 조금씩 조금씩 잠에서 깨어갔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비우고 나자 그제서야 잠에서 깨고 포만감에 기분이 좋아진 지젤이었다.

" 응. "

짧고 담백히 답한 지젤은 이리 오라는 말에 머리를 부비며 기분좋다는 미소를 지었다. 만일 뱀파이어가 아닌 고양이였다면 그르릉 거리는 소리를 낼 것만 같은 자세로 머리를 부비던 지젤은 제 뺨을 쓰다듬는 손에 몇 번인가 얼굴을 부비적대다가 '언제 마셔도 제일 맛있어.'라는 말과 함께 몸을 일으켜 에키드나의 허벅지 위에 올라타곤 약간의 피가 남은 입술로 조금은 호러스럽게 웃어보이며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 안돼. 절대로 안돼. 내가 날 못 믿기도 하고 그건 너무 위험해. 에키드나는 인간이니까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어. 오랫동안 아플수도 있고. 그러니까 안돼. "

정상적인 대화는 아니었다. 뱀파이어는 원래 인간을 습격하고 목을 물어 피를 마시는 존재다. 그런 뱀파이어가 인간에게 그건 안된다고 단호히 말한다. 지젤은 살짝 이빨을 세워 아프지않게 에키드나의 목덜미를 우물거리는 것으로 충동을 대신했다.

" 나는 이렇게 몇 개월에 한 번 팩에 담아주는 걸로 충분해. "

211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1:15:30

몬가... 몬가 좋은 노래 없습니카...!

212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1:15:44

(은은...)

213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1:18:25

>>211 제 노래취향은 굉장히 폭이 좁아서...:3

214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1:20:17

>>213 저는 수비범위가 넓어서 괜차나용 :3!

215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1:22:23

>>214 이분에게 뮤지컬 넘버와 드림캐쳐노래를 알려드릴 수 없잖아...:3

216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1:24:59

>>215 찍먹.. 하고옵니다...!

217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502n45KMTY)

2021-02-27 (파란날) 21:25:03

에키드나는 자신의 말에 반응하며 머리를 부비는 지젤을 상냥하게 팔로 감싸안았다. 귀여운 고양이를 매만져주듯 상냥한 손길로 몇번이고 지젤의 뺨을 매만져주었고, 그런 자신의 손에 얼굴을 부비적대는 지젤을 사랑스럽다는 듯 맑은 웃음을 토해내며 바라보았다. '그거 극찬이네. 나쁘지 않아.' 에키드나는 지젤의 말에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크게 내더니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라탄 지젤의 허리를 자연스레 두 손으로 감싸며 부드럽게 속삭였다. 자신의 피가 맛으로 품평되는 그 말 마저도 꽤나 마음에 든다는 듯. 그러다 자신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는 지젤의 뒷통수를 허리를 감싸던 손 중 하나를 스르륵 올려 장난스럽게 간질거렸다.

" 처음 봤을 때의 지젤은 나 같은 인간의 피는 모조리 마셔주겠다고 당당하게 말했었는데, 왠지 겁쟁이가 된 것 같네? "

푸흐흐, 재밌다는 듯 에키드나는 웃음소리를 흘리곤 지젤을 놀리듯 장난스런 말을 건낸다. 딱히 겁쟁이가 싫다는 것도, 그렇다고 겁쟁이라고 매도하는 것도 아닌, 단순하게 연인들이 서로를 놀리는 듯한 어조의 말이었다. '이것 봐, 지금도 아쉬워서 이러면서.'. 에키드나는 자신의 목덜미를 살짝 이빨을 세워 우물거리는 것을 느끼곤 한순간 열기를 띈 숨을 뱉어내다 다정하게 지젤의 귓가에 속삭였다. 정말로 괜찮냐는 듯.

" 그치만 그건 기본 중의 기본인걸. 지젤 프로스트라는 뱀파이어의 계약자가 해줘야 하는 기본 중의 기본. 그걸로 정말 충분하려나 몰라. "

에키드나는 부드럽게 지젤의 머리카락을 간질거리던 손을 한순간 힘을 주어 움켜쥐는 것으로 지젤의 목을 고정시키곤, 지젤이 한 것처럼 자신의 입술을 지젤의 목덜미로 향하게 한다. 그리곤 예전에 지젤이 한번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언제나 봐왔던 뱀파이어들이 흡혈을 할 때의 모습처럼, 에키드나는 지젤의 목덜미를 강하게 물었다. 지젤처럼 강인한 송곳니 같은 것은 없어서 그저 작은 흔적만 남을 뿐이었지만.

" 내가 뱀파이어였다면, 지젤의 목을 이렇게 물어버렸을지도 몰라. 내것으로 완전히 만들어 버리려고 말이야. 내가 없으면 살지 못하게 만드려구. 나 되게 나쁜 여자 같지 않아? "

218 에키드나주 ◆B/WA/edw1M (502n45KMTY)

2021-02-27 (파란날) 21:25:36

노래..노래...자신없는 분야..

219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1:33:01

>>216 드림캐쳐의 오드아이를 들어주세요...

220 지젤 - 에키드나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1:41:12

" 이 생활을 지킬 수 있다면 겁쟁이가 돼도 좋아. 진부한 이야기지만 세상을 적으로 돌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니까? "

말을 마치곤 다시 살짝 이빨을 세워 목을 물었다. 잘근잘근 씹거나 우물우물하고 이빨을 놀리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이번에 또 신선한 피를 마신다면 그 땐 정말로 죽일지도 모른다. 그 땐 정말 크게 아프게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원하지 않는 사람을 뱀파이어로 만들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들에 지젤은 그저 이빨을 살짝 세우고 상처가 나지 않기 물고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향에 취하는 것이 전부였다. 자신은 순혈 뱀파이어기에, 트리즌이 아니기에 아무나 물고 피를 마시고 뱀파이어로 만들지도 않는다. 그것이 어떤 고통을 수반하고 절대 되돌릴 수 없다는 선택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눈을 감고 향에 취하고 목을 무는 느낌과 살결의 맛에 취할때 머리가 잡히고 되려 강하게 목을 물리자 지젤은 읏, 하는 소리와 함께 입을 떼어내고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그리곤 두 손으로 에키드나의 팔을 꼭 쥐었다.

" 아..파..! "

그리곤 짓궃어. 라는 말을 덧붙였다. 아프잖아! 하고 핀잔을 주곤 다시 목덜미에 얼굴을 묻은 지젤은 눈을 감고 느리게 숨을 쉬었다. 정말 뱀파이어라면 어떨까. 그렇게 되면 영원에 가까운 삶을 함께할 수 있다. 더 많은 것을 공유할 수 있게되고 에키드나를 소유함과 동시에 그녀에게 구속된다. 바래마지않는 결과다. 하지만 지젤은 그것을 원하는 만큼 사랑하기에 그 생각을 접어두었다.

" 그게 날 사랑하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나빠져도 나는 좋아. 뭐, 이렇게 말해도 에키드나는 인간이니까~ "

원래는 서로를 사냥하고 죽이는 두 집단이다.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는 몰라도 지금 당장이 너무나도 좋으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지젤은 목덜미에서 얼굴을 들고 에키드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만일 에키드나가 뱀파이어가 되고싶다고 말한다해도 지젤은 쉽게 그렇게 해주지 않을 생각이었다. 어쩌면 절대 그렇게 만들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지젤은 그것이 수반하는 고통과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의 후회속에 에키드나가 고통스러워 하는걸 보고있을 자신이 없었으니까.

" 그렇게 말해도 에키드나는 인간이잖아? 뱀파이어는 내가 할게! "

221 지젤 - 에키드나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1:42:31

>>219 여리여리해보이면서도 강한 언니들의 노래..! 합격..!

222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1:45:01

드림캐쳐 노래가 약간 K여아이돌 그룹에서는 보기 힘든 퍼포먼스와 칼군무가 돋보이는 락 계열이니까요:3 파워풀한 춤을 추며 공중파 음방에서는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하는.... 타이틀 곡 몇개만 들어보셔도 좋아요:3 오드아이 전 노래도 좋고..

223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1:48:33

이런 빠와풀한거 좋아해요 :3!!! 특히나 밤이 오면 더더욱 찾게되는 빠와풀!!

224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1:49:41

(좋아하시니 약간 기뻐짐)

225 모드주 (twqZNq84D2)

2021-02-27 (파란날) 21:50:29


좋은 노래....?

지젤주 오랜만이야!!!!(와아아압)

그리고 나는 퇴근을 했으니 잡무를 하겠다:3

226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1:50:40

뜬금없이 YZ 볼 말랑말랑!! 하고 외치면서 앙 하고 물면 어떤 반응인가요...?

227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7ovshK6DMk)

2021-02-27 (파란날) 21:50:50

" 이젠 멋있는 말도 할 줄 아네? 발전했어, 지젤 프로스트. 뭐, 나도 그렇게 생각해. 정말이야. 내 말 믿지? "

에키드나는 말을 마치곤 다시 자신의 목을 물기 시작한 지젤의 등을 부드럽게 손끝으로 매만져주며 재밌다는 듯 키득거렸다. 여전히 지젤을 놀리는 듯한 말투였지만, 그 말이 썩 싫지는 않은 듯, 에키드나의 웃음소리는 한참을 끊기지 않고 이어졌다. 이 생활을 지킬 수 있다면 세상을 적으로 돌린다. 쉽게 내뱉을 말은 아니라는 것은 지나가던 아이를 붙잡고 물어보아도 알 것이다. 그리고 지젤이 진심으로 그러길 바란다는 것도 에키드나는 제대로 느끼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지젤의 온전한 행복일지, 조심스럽게 고민을 해보면 에키드나는 확답을 할 수 없었다.

요즘 들어 자꾸만 솟아나는 마음 속의 답답함이 느껴지자 에키드나는 그것을 풀어내려는 듯 지젤의 핀잔을 들으면서도 뱀파이어처럼 지젤의 목덜미를 물어버렸다. 그래도 품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을 보며 이것도 딱히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네, 라는 가벼운 생각을 하던 에키드나는 지젤이 자신의 품에서 고개를 들곤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웃는 얼굴 그대로 지젤을 말없이 ㅂ라ㅏ보았다.

" ... 잠깐, 잠깐. "

에키드나는 지젤의 말이 언젠가와는 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곤 손가락을 들어 좌우로 까닥이며 지젤의 말을 끊는다. 아니, 이미 하고 싶은 말은 모두 한 뒤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에키드나는 멈춰보라는 듯 손짓을 했고, 지젤의 붉은 눈동자와 자신의 붉은 눈동자를 마주 했다.

" 그러면 지젤, 너는 어쩌자고...? 내가 인간인체로 내 곁에 있으면 지금처럼 평생 아름답지도 않고, 주름이 자글자글한, 보기 흉한 모습으로 변해갈거야. 뭐, 그렇게 되버리면 나를 두고 떠나려고 갑자기 이야기를 바꾼거야? "

내가 뭐 때문에 계속 고생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인간으로 있으라고 하는거야? 에키드나는 그렇게 묻고 싶은 듯 지젤을 바라보았다.

" 지난번에 했던 이야기, 잊지 않았어. 그때 약속했잖아. 뱀파이어가 되어서 네 곁에 쭉 있어주겠다고. 잊었어? "

지젤의 허리를 감싸던 손에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뚫어져라 지젤의 눈을 바라본다.

228 모드주 (twqZNq84D2)

2021-02-27 (파란날) 21:51:08


뽜와뿔...?(아님)

229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1:52:24

모드레드주 어서오세요:3

>>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집 개망나니가 젖살 빠진게 몇년인데(?) 물리면 꾸욱 하고 밀어낼 것 같네요. 뭐해요? 하는 어처구니 없는 표정도 포함....:3

230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jfgK1hemwE)

2021-02-27 (파란날) 21:52:34

모드주 어서오세요.

지젤주랑 와이즈주의 대화 귀엽네요 (흐뭇)

231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1:59:12

모드레드주 어서와요! 에키드나주 잠시 한 30분..? 정도만 자리 비울게요..!

232 에키드나주 ◆B/WA/edw1M (SXYKUQWe4w)

2021-02-27 (파란날) 22:02:48

네, 편하게 다녀오세요. 지젤주

233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2:06:51

지젤주 다녀오세요:3

234 지젤 - 에키드나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2:15:09

" 그런얘기가 아닌거 알면서 그래! "

확실히 이대로 간다면 언젠가는 벌어질 일이다. 영원의 세월을 걷는 뱀파이어에 비하면 인간의 일생은 그야말로 찰나의 순간이었다. 에키드나는 분명 지금의 모습을 잃을테고 그러다가 제 곁을 떠날것이다. 막을 수 없는 자연의 이치이자 진리이다.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딱 하나 있었지만, 지젤은 입술을 슬쩍 깨물었다. 허리에 힘이 들어오고 지젤은 눈동자를 바라보다가 푸.. 하고 숨을 내쉬곤 사뭇 진지한 표정과 눈으로 에키드나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 에키드나, 뱀파이어가 되고싶어? 날 위해서 아니야. 순전히 네 의지로 널 위해서 뱀파이어가 되고 싶어? "

한 번 이야기를 하긴 했었지. 지젤은 눈을 잠깐 감았다 떴다. 뱀파이어의 눈. 사냥감을 잡는 포식자의 눈. 피와 공포위에 군림하는 빛나는 붉은 안광. 지젤은 에키드나의 눈을 마주보벼 손을 들어 어깨위에 얹었다.

" 에키드나. 뱀파이어가 되는건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야. "

네가 여지껏 겪어보지 못한 고통이 찾아올거야. 온 몸이 뒤틀리고 부서지고 찢어지고 불타는 고통이 찾아올거야 에키드나. 그리고 넌 네가 가지고 있던 모든걸 버려야해. 아주 작은 것까지도 전부 버려야해. 네가 알고있던 모든걸 뒤엎어야해. 더 이상 사람들 앞에 당당히 서지도 못할수도 있어. 영원에 가까운 시간을 살면 지루하고 지루해서 도태되고 썩어가는 기분이 들 수도 있어. 물론 네 옆엔 항상 내가 있을테고 넌 나의 무리가 되겠지만 그래도 에키드나. 절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문제야. 한 번 선택하면 돌이킬 수 없어.

지젤는 진지하게 연설을 늘어놓는가 싶더니 느리게 눈을 깜빡이면서 다시 물었다.

" 에키드나. 그 모든걸 각오하고 뱀파이어가 되고싶어? "

235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2:15:48

(프로 관전러의 자세)

236 마르티네즈-캔 (b.QpAULgTQ)

2021-02-27 (파란날) 22:18:30

분명 여자는 거절했다면 두말않고 돌아섰을 거예요. 그리고 어쩌면 그것을 바라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마찬가지로 아닐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러나 당신의 뻔뻔한 반응에는 헛웃음을 내뱉었겠죠.

당신이 자신의 볼을 감싸자 여자는 가만히 눈을 깜박였어요. 표정 하나 없이 빤히 당신을 바라보는 그 모습을 마치 잘 만들어진 인형을 떠오르게 했죠. 입술을 움직여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분명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죠.

"아니."

단호한 답이었어요. 마치 선을 긋는 것처럼요. 여자는 자신의 뺨에 올라온 손을 쓸어내렸어요. 부드러운 손길과 반대로 목소리는 딱딱하기만 했죠.

"단지 그 울음이 이유가 내가 아닌 것같아서 말이야."

그것이 불만일 뿐이라며 중얼거렸죠. 잠시 말을 정리하듯 입술을 오물거리던 여자는 말을 이었어요.

"내 사람이 되어주겠다던 건 당신이잖아. 그렇다면, 당신이 내뱉는 숨결 한자락까지 온전하게 내 소유여야 하는 건 아닐까."

순진한 얼굴로 깜박이는 동그란 눈과 달리, 오늘 무엇을 먹을지 따위를 논하듯 미적지근하기만 한 목소리와는 달리 꽤 진득한 말을 내뱉고 있는 여자였어요.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나 인식하고 있는 걸까요? 고개를 슬쩍 기울이며 묻는 그 모습은 어린아이처럼 천진하기만 했어요.

"당신이 당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는 건 좀 아쉽네."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당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거겠죠.

237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2:18:49

맬-렁 :p

238 모드주 (twqZNq84D2)

2021-02-27 (파란날) 22:20:06

귀환!!!!!!!! 답레 줄게 마르주!!!!

239 마르주 (v6mr1.8yTk)

2021-02-27 (파란날) 22:22:34

오랜만에 지젤주랑 에키주도 계시네요! 다들 오랜만이고 안녕하세요!! o(*゚∇゚)ノ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좋아요, 모드주.

240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2:23:16

>>239 맬렁 :P!!!!!! (하아아아아아아아앑

241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2:24:16

마르주도 어서오세요:3 (팝콘 함냐)

242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NehuvQwHg6)

2021-02-27 (파란날) 22:25:06

자신의 말에 화를 내듯 소리치는 지젤을 에키드나는 그저 물끄러미 바라볼 뿐이었다. 물론, 지젤이 했던 말이 그런 말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눈 앞의 지젤은 자긍심이 강하면서도, 마음 한켠이 여린 여자였으니까. 분명 자신을 걱정하고, 또 사랑해서 하는 말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더 에키드나는 지젤에게 이렇게 굴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어깨에 손을 얹은 체, 눈을 빛내며 말하는 것을 잠자코 듣고 있던 에키드나의 입술 사이에선 핫, 하고 웃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진지하게 연설을 늘어놓은 지젤에게는 미안하지만, 에키드나는 웃지 않을 수 없었다. 눈 앞의 여자가 첫만남의 순간에서 자신을 죽이겠다고 덤벼들던 그 뱀파이어가 맞을까. 거만하게 웃으며, 자신의 말을 들으라며 고개를 치켜들던 그 아이가 맞을까. 아니, 이젠 사랑에 빠진 한명의 여자나 다름없었다. 뱀파이어도, 인간도 결국 사랑에 빠지면 비슷하게 되어버린다는 것을 에키드나는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눈 앞에서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어서 모를래야 모를 수 없었다.

" 지젤, 지젤 프로스트. 내가 사랑하는 지젤 프로스트. "

에키드나는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는 지젤을 따라하듯 날카로운 자신의 눈매를 느릿하게 깜빡이며 다정한 목소리로 이름을 부른다.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두어번 더 지젤의 이름을 되뇌인 에키드나는 허리를 감싸고 있던 두 손을 천천히 끌어올려 지젤의 목을 감싼다. 마치 목이라도 조를 것처럼 지젤의 가녀린 목을 감싼 체 자신에게로 천천히 끌어당긴다. 점점 두사람의 얼굴이 가까워지고 코 끝이 맞닿을 즈음 천천히 에키드나의 입술이 열리곤, 짙은 장미향이 흘러나왔다.

" 그래서, 내 걱정 말고 - 네가 바라는건 뭐야. 내가 뱀파이어가 되어서 오래도록 네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아니면 ... 그저 늙고 바스러져서 내 곁에서 흩어져 사라졌으면 좋겠어? "

그것만 말해봐. 에키드나는 빛날리 없는 붉은 눈동자를 빛내며 나긋하게 물음을 던졌다. 자신의 걱정 따위는 집어치우고, 지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는 듯.

243 에키드나주 ◆B/WA/edw1M (Kc0lj4b332)

2021-02-27 (파란날) 22:25:47

마르주도 어서오세요~

244 마르주 (9VUcKcaVvQ)

2021-02-27 (파란날) 22:28:19

>>240 (축축) 요즘은 맬렁이라곤 말하고 다니지만 맬렁이라고 듣는 게 더 안 익숙한 기분이에요... 오랜만이에요, 지젤주.

와이즈주, 에키주도 안녕하세요! 좋은밤 보내고 계신가요?

245 에키드나주 ◆B/WA/edw1M (8Of6blqCBc)

2021-02-27 (파란날) 22:29:12

맬렁맬렁 여우마르.. 명성이 자자하더라구요 ★
좋은 밤 보내고 있답니다. 마르주는요?

246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2:29:24

나름 나쁘지 않은 밤 보내고 있답니다:3 마르주는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247 모드레드 - 마르티네즈 (twqZNq84D2)

2021-02-27 (파란날) 22:29:25

“들켰네에ㅡ”

나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말했어. 아아, 들켰네. 들켜버렸네♬

“만드는 게 좋을 거야? 가끔, 물고 싶은 충동이 생길 수도 있거든. 혈액 팩이 필요한데 못 얻을 수도 있어?”

무엇이든, 물고 싶은 충동이 생기면 계약자가 있는 편이 좋잖아.

“헤에, 아도라. 긴장돼?”

나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혀를 천천히 움직여서 핥으려고 했어. 그리곤 속살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천천히 손을 아래로 끌어 내려가기 시작했어.

“그럼, 마음껏 빌려볼까나”

//슬슬 마무리 할까?:3

248 지젤 - 에키드나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2:38:51

" 내가 얘기했잖아. 난 내가 원한다고 에키드나를 뱀파이어로 만들지 않아. 오직 네가 원한다면, 그리고 그만한 각오가 있다면 그 때 널 물고 내 동족으로 만들거야. "

목이 조이는 감각은 언제나 약간의 현기증을 유발하며 몽롱해지는 기분과 짜릿함을 주었다. 그럼에도 지젤은 눈을 빛내며 그렇게 말했다. 절대 가벼이 넘길만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 쯤은 뱀파이어인 지젤이 가장 잘 알고있었다. 그렇기에 몇 번이나 에키드나의 의견을 묻는 것이었다.

" 물론 내가 바라는건 에키드나와 이 모습 이대로 영원에 가까운 시간을 함께하는거야.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건 네 각오란 말이야. "

모든 것을 내던질 각오. 알고 있는 모든 것이 뒤집어질 각오. 온 몸이 부서지고 찢기고 불타며 뒤틀리는 고통을 맞이할 각오. 평범한 사람앞에 함부로 나서지 못하는 일상에 대한 각오. 영원에 가까운 세월을 살아갈 각오. 다시는 되돌리지 못할 선택의 각오. 지젤은 그것을 알아야했다. 그런 각오가 있다면 그리고 에키드나가 진정으로 그것을 원한다면. 지젤은 제 목을 쥐고 있는 에키드나의 손을 잡아 풀어냈다. 그리곤 푸.. 하고 숨을 내쉬었다. 에키드나는 항상 충동적이었다. 처음 자신을 만나 살려주었던 것도, 자신의 계약자가 된 것도.

" 그런 각오가 있다면 그리고 그게 네가 원하는 거라면 나한테 보여줘야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나를, 너의 가장 소중한 소유물인 나를 상처입히고 아프게 할 수 있겠어? "

지젤은 에키드나의 허벅지 위에 앉아 한 차례 침을 꿀꺽 삼키곤 제 머리를 한 쪽으로 넘기고 새하얀 목덜미를 드러냈다.

" 자, 물어봐 에키드나. 네가 할 수 있는 가장 세게 물어봐. 할 수 있겠어? 물론 난 뱀파이어라 죽지도 않고 상처도 바로 아물겠지만 고통은 진짜야. 내가 아프다고, 멈추라고 해도 멈추지 않고 날 물 수 있겠어? "

249 마르티네즈-모드레드 (N.8Ob8mzX2)

2021-02-27 (파란날) 22:48:49

"그냥 넘어갈 줄 알았어요?"

그렇다면 날 모르는 거죠, 그건. 여자는 나직하게 웃음소리를 흘렸어요. 기껏 가진 기회를 놓칠 이유가 없잖아요?

"아아, 그럴 수도 있기야 하겠죠. 하지만 알잖아요. 난 딱히 욕망이라곤 없는 사람인지라."

여자는 샐쭉하게 웃었어요. 탁한 눈동자가 전등의 빛을 받아 옅게 반짝였죠. 이 부분은 당신도 알잖아요? 여자는 남의 욕망에 휘둘리기를 더 편해하는 사람인걸요.

"으음, 안된다면 거짓말이겠네요."

당신의 행동이 영 익숙하지 않은듯 여자는 당신이 닿을 때마다 움찔거리거나 손에 힘을 주곤 했어요. 나 괜한 짓을 했나봐요. 난 처음인데 모드는 너무 익숙해 보이잖아. 어린아이처럼 칭얼거리다가도 들려오는 당신의 목소리에 눈을 휘며 웃었어요. 흥분인지 무엇인지 모를 것으로 눈가가 발갛게 달아올랐죠.

"난 처음이니까- 이왕이면 상냥하게 해줘요? 피 나거나 아픈 건 질색이니까."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적당히 넘기셔도 좋아요! 너무 오래 끌었으니까 이쯤에서 끊는 편이 역시 더 좋으려나요?

250 모드주 (twqZNq84D2)

2021-02-27 (파란날) 22:52:16

그럼 마르주의 레스를 막레로 받을게!!!! 맬렁여우 마르... :3

몯쟝 핸드폰도 해줬어 착해...() 일상 고생했어 마르주!!!

251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2:52:29

마르...여우..이제 아가여우가 아니야...:3

252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QPZqP2x3zg)

2021-02-27 (파란날) 22:52:31

" 정말이지, 바보 멍텅구리구나. 지젤은 바보 멍텅구리 해삼 말미잘이야. "

에키드나는 잠자코 목이 쥐어진 체로 말을 하다 자신의 손을 떼어내곤 새하얀 목덜미를 드러내며 말하는 지젤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고개를 살살 저으며 말한다. 자신이 듣고 싶었던 말은 그것이 아니라는 듯, 고개를 몇번이고 저어보였다. 붉은 눈동자를 내리깔고, 지젤의 몸을 한차례 그 눈동자로 훑고는 새하얀 지젤의 목덜미를 바라본다. 입술 사이에서 짙은 장미향을 머금은 한숨이 흘러나온다.

"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은 있잖아, 지젤.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이 뭐냐면.. "

지젤의 새하얀 목덜미로 천천히 자신의 입술을 가져가며 작게 속삭이듯 말하는 목소리는 지젤의 귓가에 가까워질수록 파고드는 것처럼 들려왔을 것이다. 낮게 깔린 그 목소리에선 방금전의 장난스러움 같은 것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아마, 지젤은 보지 못하고 있겠지만 에키드나의 표정에는 짓고 있었던 미소 마저도 전혀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 그렇게 해달라고 조르는 말이었어. 네가 정말 나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고, 같은 존재가 되어 같은 걸음을 내딛고 싶다고.. 그렇게 말하길 바랬어. "

에키드나는 쪽, 하고 지젤의 목덜미에 입술을 맞추곤 나즈막히 속삭였다.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었다. 그저 지젤이 예전처럼 자신의 갈망에 솔직해지길 바랬다. 그래서 에키드나는 한번 더 입을 맞춰주며 입을 열었다.

" 자, 말해봐. 지젤. 네가 바라는 것을 나에게 해달라고 말을 해. 조르고 졸라서라도 이뤄달라고 말을 해. 할 수 있잖아, 지젤. 내가 아는 지젤은, 분명 그 욕망을 입에 담을 수 있는 아이였어. "

지젤의 흘러내린 머리를 한손으로 움켜쥐며 고개를 조금 더 당겨 새하얀 목덜미가 좀 더 온전히 드러나게 만든 에키드나는 명령을 하듯 강하게 말했다. 더이상 속삭일 생각도 없는 것처럼.

" 네가 바라는건 뭐야, 지젤. 말해. "

253 마르주 (wQjRvCUhfA)

2021-02-27 (파란날) 22:54:10

일상 수고하셨어요, 모드주! 긴 일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251 에, 에??? 마르는 맬렁마시멜로아가여우라구요!! (⁰▿⁰)

254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2:55:02

일상 수고하셨어요:3

>>253 (일상을 본다)(마르를 본다)

255 에키드나주◆B/WA/edw1M (ao/KBWQ/xs)

2021-02-27 (파란날) 22:55:57

모드주 마르주 수고하셨어요.

맬렁마시멜로요망아가여우...

256 마르주 (Ufq0PLuwZE)

2021-02-27 (파란날) 23:00:20

>>254 아이참, 마르는 어디까지나 맬렁아기여우라니깐요? (철컥)

>>255 아하하....이제는 그 말도 부정을 못 하겠네요... :p

257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3:01:17

>>256 (셀프 머리 깡!) 마르는 맬렁마시멜로아가여우....(??)

258 마르주 (.7taAYmtXE)

2021-02-27 (파란날) 23:05:57

>>257 착하신 와이즈주... (뽀담)(?)

259 에키드나주◆B/WA/edw1M (4xZUqR7toU)

2021-02-27 (파란날) 23:06:22

>>255 ...마자요 마르는 맬렁마시멜로여우...(파들)

260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3:06:42

>>258 (오들오들) (????)

261 지젤 - 에키드나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3:06:48

" 에키드나가.. 뱀파이어가 되면.. 좋겠어.. "

목덜미에 입술이 닿았을 땐 물린다는 생각에 순간 온 몸에 힘이 들어갔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지젤은 꽤나 예전부터 에키드나가 뱀파이어였으면 하고 바랬다.

" 나랑 같이 영원의 시간을 걸었으면 좋겠어. 에키드나가 영원히 지금의 모습으로 날 사랑해주면 좋겠어. 나랑 같은 모습으로 그 영원에 가까운 시간을 걷고싶어 에키드나. "

속사포처럼 빠르게 말을 토해낸 지젤은 푸.. 하고 숨을 내쉬면서 에키드나는 짖궃어. 하고 말하며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지젤은 에키드나에게 완전히 구속되었다고 생각했다. 본디 사람을 다루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지젤이었기에 너무나도 쉽게 주도권이 넘어가기가 일상이었고 정신을 차려보면 몸도 마음도 전부 넘어가 꽉 잡혀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고 원하는 만큼 더 원해서 견딜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에키드나의 선택을 존중하겠다 말한것은 일말의 양심이자 자존심이었다. 이제와서는 그 마저도 사라졌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가장 사랑하는 이 앞에서 그런게 다 무슨 소용일까. 지젤은 다시 푸 - 하고 숨을 뱉곤 잠시동안 에키드나의 입술을 훔쳤다.

" 에키드나에게 가장 아픈건 역시 가장 사랑하는 내가 아픈거잖아? 에키드나. 일단 뱀파이어화가 진행되면 네가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고통이 찾아올거야. 그러니까 내가 널 뱀파이어로 만들기 위해선 너도 그만한 걸 참을 수 있다는 각오를 보여줘야해. "

지젤은 꿀꺽 침을 삼키곤 다시 고개를 옆으로 살짝 젖혀 새하얀 목을 드러냈다. 보여줘야해. 에키드나 네가 각오를 보여주지 않으면 난 널 물 수 없어. 너무나도 원하고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나는 에키드나 네가 보여주는 각오와 확신을 원하는거야. 너와 영원의 시간을 걷고싶어. 널 뱀파이어로 만들어서 나랑 같은 무리에 넣고싶어. 그러니 에키드나, 네가 그걸 받아들일 수 있다는 각오를 보여줘. 내가 안심하고 널 물 수 있게.

262 마르주 (0Uq1B9IzV2)

2021-02-27 (파란날) 23:09:52

아이참...왜들 이렇게 떠실까, 누가 보면 잡아먹는줄 알겠어요! (*゚∀゚*)(???)

263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3:10:53

보통 철컥이라는 효과음이 있으면.....누구든지 그러지 않을까요..:3

264 에키드나주◆B/WA/edw1M (ofzMr9xuLw)

2021-02-27 (파란날) 23:12:26

마자요...잡아먹진 않고 바닥에 나뒹굴게 되지 않을...쿨럭쿨럭..

지제루 답레 작성하러..(슬금슬금)

265 루이스주 (jBd7iNkHlY)

2021-02-27 (파란날) 23:15:40

(철푸덕)

266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3:16:16

루이스주 어서와요:3

267 루이스주 (jBd7iNkHlY)

2021-02-27 (파란날) 23:18:46

주말인데 왜 제 삶은 이모양 이꼴일까요...... 해파리 같아.....
모두들 좋은 저녁입니다.. 오랜만에 뵈어요..

268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3:20:04

고생하셨어요. 루이스주:3 원래 주말이 다 그렇죠 뭐. 푹 쉬세요..:3

269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uuaD7JHwlg)

2021-02-27 (파란날) 23:20:18

" 뭐, 지금 당장 하지는 않을거지만. "

지젤과 입을 맞추고, 잠자코 대답을 듣고 있던 에키드나는 지젤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있던 손에서 힘을 스르륵 빼며 덤덤한 목소리로 중얼거리곤 지젤을 쇼파에 스르륵 눕힌다. 지젤을 눕히면서도 지젤의 목덜미를 망설임 없이 자연스럽게 입술을 사용해 희롱하면서 맑은 웃음을 토해낸다. 그리곤 웃는 얼굴로 고개를 들어선 지젤을 내려다보던 에키드나가 상냥하게 지젤의 이마에 입을 맞춰준다.

" 지금 당장은 안되니까, 조금만 기다려. 지젤의 마음은 알았으니까 나도 곧 내 마음을 보여줄게. "

지젤의 입술을 손끝으로 어루만져주며 다정하게 속삭인 에키드나는 쪽 하고 지젤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쳤다 떼어낸다. 달콤함이 감도는 입술을 부족하다는 듯 핥던 에키드나는 일단 하려던 말을 마저 하려는 듯 슬금슬금 한손을 지젤의 옷 속으로 파고들려고 하면서 입술을 열었다.

" 뱀파이어가 되려면 뒷정리를 해둘 필요가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정리할 것도 있고, 처리해야할 것도 있으니까 그것만 마무리 되면 지젤이 바라는대로 지젤의 목을 물어줄게. "

그럼 그때, 지젤도 날 물고 뱀파이어로 만들어주면 되는거야, 괜찮지?. 에키드나는 그렇게 덧붙여 말하며 슬그머니 지젤의 부드러운 배를 손가락 끝으로 어루만져준다. 상냥하게, 소중한 보물을 만지듯 지젤의 부드러운 피부를 매만지며 상냥한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지젤, 오랜만에 목줄.. 할래? "

지금 당장은 뱀파이어가 되어줄 수 없으니 기분이라도 좋게 해주겠다는 듯 상냥한 물음이었다. 이미 방을 향해 뻗어진 손 끝에선 붉은 실이 어딘가로 곧게 뻗어나가고 있었지만.

270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3:20:59

세상에..목줄......(관전러 자세)

271 에키드나주 ◆B/WA/edw1M (nMVRdqtPXk)

2021-02-27 (파란날) 23:23:10

루이스주 어서오세요~ ★

>>270 하하, 별거 아닌걸요 (?)

272 루이스주 (jBd7iNkHlY)

2021-02-27 (파란날) 23:23:32

(한편 돌아가는 일상들이 모두 불꽃같이 뜨거워 허버허버 모드가 된 루이스주.)

>>268 네, 푹 쉴 거에요... (꾸와악) 여기서요.

273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3:25:03

아, 맞다. 모드레드주가 답레 앵커 올리셨....:3 >>272 호에에..? (꾸왁됨)(둥기둥기)

274 루이스주 (jBd7iNkHlY)

2021-02-27 (파란날) 23:26:40

>>273 봤습니다.. 써지는 대로 천천히 올려야죠... 여기서 의문점은 과연 12시가 되기 전에 하나라도 쓸 수 있을지가.. 오에엑(흔들흔들)

275 모드주 (twqZNq84D2)

2021-02-27 (파란날) 23:27:12

루이스주 어서와...

으으음 루이스주 답레 말인데.. 멀티가 안된다면, 아예 내 일상을 적당히 끝났다고 마무리할까?

276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3:28:00

>>274 제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되니까요. 나중에 기력되시고 덜 힘드실 때..:3 (둥기둥기 그만둠)(슬그머니)

277 지젤 - 에키드나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3:35:04

" 오래 기다리게 하지마? "

지젤은 일단은 알겠다고 응수했다. 충동스러운 성격의 에키드나라 하더라도 이런일까지 충동적으로 할까 싶지는 않았기에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던차였다. 그럼에도 지젤은 에키드나를 뱀파이어로 만드는 것은 나중의 일이라도 당장은 그 각오를 보여줬으면 하고 바라고 있었다. 뱀파이어로 만든다는 것은 인간인 에키드나를 죽인다는 것이나 다름 없었다. 목을 물게 하고 에키드나가 그것을 잘 보여주었다면 테이블에서 권총을 꺼내 쥐여주고 자신에게 모든 탄을 쏟아내라고 할 작정이었다. 그것마저 성공해낸다면. 에키드나가 가장 아끼고 소중히하는 자신에게 그런 고통을 주고 그 아픈 것을 에키드나가 참아내고 보여준다면 지젤은 기쁜 마음으로 목을 물고 피를 넣어 뱀파이어로 만들 것이다. 스르륵 하고 쇼파에 뉘여진 지젤은 옷 속으로 파고드는 손목을 잡았다.

" 키스부터.. 다,다시해줘. 그게 아니면 허락해주지 않을거야..! "

싫다고 해도 채울거잖아. 지젤은 작게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했다. 그야, 이미 에키드나의 실이 방으로 들어갔고 저 방안에서 무엇이 딸려나올지는 안봐도 비디오였다. 상냥히 만져주는 에키드나도, 거칠게 탐하는 에키드나도 사랑했다. 잡았던 손목을 놓은 지젤은 두 손을 들어 에키드나의 양 볼을 잡았다.

" 키스부터 다시해줘. 이 지젤 프로스트님을 내려다보려면 그 정도는 해줘야지않아? "

278 ㅈ³ (49tk/lUOBY)

2021-02-27 (파란날) 23:35:31

루이스주 어서와요 :3!!!!!!

모바일.. 환장할 퀄리티..

279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3:36:16

(늘 모바일이라서 늘 환장할 답레 퀼리티가 되는 사람)

280 모드주 (twqZNq84D2)

2021-02-27 (파란날) 23:37:35

와이즈주도 지젤주도 답레 퀄리티 좋으니까:3...

281 루이스주 (jBd7iNkHlY)

2021-02-27 (파란날) 23:38:22

>>275 일단 되는 대로 써오겠습니다.. 이번까지 주고받은 다음에 생각해보는 것으로.. 이렇게 끊어버리면 모드랑 일상을 하다 끊기는 게 두 번째기에... 88 제가 텀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276 네.. 천천히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만두라고 하진 않았는데요.. (부둥둥)

>>278 지젤주도 오래간만이에요.. 좋은 저녁입니다... 어느 정도 자유의 몸이 되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282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3:38:24

오....쥐구멍, 쥐구멍은 어디에 있는가...!

283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3:39:49

>>281 생각나실 때 써주셔도 되니까요:3 (쓰담담담)

284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4Ow2qfs7v6)

2021-02-27 (파란날) 23:44:10

" 얼마 안 걸릴거야. 약속할게, 지젤. "

알겠다고 대답하면서도 너무 기다리게 하지 말라는 듯한 지젤의 말에 맑은 웃음소리를 흘린 에키드나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눈을 피하지 않은체,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듯 말을 한 에키드나는 한동안 바빠질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해야할 일이었으니, 그다지 부담스럽지도 않았다. 그 당사자의 바램도 들었으니 망설일 이유도 없었다는 것도 있었지만.

" 오늘따라 공주님이 원하시는게 많은 것 같네요? "

에키드나는 자신의 손목을 잡곤 키스부터 다시 해달라는 말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하는 지젤을 보며 흐응, 하는 콧소리를 내더니 재밌다는 듯 말한다. 이미 지젤도 자신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알고 있는 것 같았으니까, 에키드나는 손에서 뻗어나가는 실이 자신이 바라는 물건에 묶인 것을 느끼곤 천천히 끌어당기며 자신의 볼을 잡은 지젤의 얼굴에 고개를 가까이 한다. 달콤함을 탐하고 싶다는 듯 자연스럽게 겹쳐진 지젤의 입술을, 꽃 속의 꿀음 맛보듯 휘저으며 지젤을 장난스럽게 희롱한다. 점점 길어지는 입맞춤을 끝냈을 때에는 에키드나의 손에 지젤을 위해 주문제작한 검정색 목줄이 들려있었다.

" 자, 지젤 - 착하지? "

지젤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달래듯 속삭인 에키드나는 망설임 없이 지젤의 목에 그 목줄을 채워주었지만, 예전처럼 거칠게 잡아당기지 않았다. 목줄을 목에 맨 지젤을 다정한 눈으로 내려다보던 에키드나는 천천히 몸에서 힘을 뺀 체로 지젤의 몸 위에 자신의 몸을 겹치곤 상냥한 입맞춤을 짧게 짧게 이어간다. 에키드나의 손도 가만히 있지않고 상냥하게 지젤의 뺨을 어루만져준다.

" 지젤, 대답을 할 때는 어떻게 해야하더라? "

285 ㅈ³ (sPRADFbd0M)

2021-02-27 (파란날) 23:47:25

나죽어... 에키주 잠시만 자리 비울게요...!

286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3:48:17

다녀오세요. 지젤주:3

287 루이스주 (jBd7iNkHlY)

2021-02-27 (파란날) 23:52:14

>>283 (무릎 위에 올라탐)

288 YZ주 (ybfWs6lG1Q)

2021-02-27 (파란날) 23:53:18

>>287 (부둥둥)(꼬오기)

289 에키드나주 ◆B/WA/edw1M (X0wlTlQw7U)

2021-02-27 (파란날) 23:55:31

다녀오세요, 지젤주 ☆

290 ㅈ³ (6TMAJhTqrI)

2021-02-28 (내일 월요일) 00:04:21

에키주 죄송한데 제가 내일 정말 일찍 일어나야해서.. 더 잇고 가고 싶은데 씻다보니까 시간이 이렇게 된 걸 지금 알았네요..
혹시 킵해놓고 저녁에 이어도 괜찮을까요..?

291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05:35

지젤주 푹 쉬세요. 좋은밤:3

292 에키드나주 ◆B/WA/edw1M (a42vXKzoa.)

2021-02-28 (내일 월요일) 00:08:03

네네, 푹 쉬고 내일 이어주세요~ 좋은 꿈 꾸도록 해요.

293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29:08

(끌어올려놓음)

294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00:31:01

>>293 (꼬리 흔들흔들)

295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32:51

(루이스주 자러가신 줄 알았다.)(꼬리 흔들흔들에 꾸와아악)

296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00:33:51

>>295 (와이즈주 주무시러 가시면 자러가게요.) 이야옹

297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34:57

>>296 오늘 하루종일 자다깨다해서 언제 잘지 모르는데 먼저 자러 가시는게....?:3 오....(돌연사)

298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00:39:36

>>297 (고르릉고르릉고르릉) (부비적) (집사(?)의 품에서 잠들겠다는 고양이의 의지)

299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41:25

>>298 답레를 쓰시는 중이신지 아니면 졸리신데 버티시는 건지 모르겠지마는..:3 진짜진짜 늦게(3시쯤) 잘 거 같은데...:3 피곤하시면 얼른 주무시러가요. 응? (쓰담담)

300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00:47:34

>>299 물논 전자입니다.. 저도 늦게 잘 것 같으니 심려 마시길..

301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48:53

>>300 (루이스주가 그렇게 말하신다면야 더 걱정은 안할게요:3)(끄덕)(반응 텀이 엄청 짧아서 기다리고 있던 것 같은데 맞아요)(??)

302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00:54:55

>>301 .............. (붙어서 안떨어짐)

303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57:43

>>302 (뭔가 말해놓고 부끄러워짐)(쥐구멍 찾다가 멈칫) 선생님....;^; 부끄럽습니다....

304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00:58:32

>>303 어딜 가시게요.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신 벌로 저를 계속 안아들고 있어주셔야겠습니다... (꼬리 흔들)

305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1:05:08

>>304 쥐구멍이요:3(뻔뻔) 아니 그게 벌이라구요? ? ? 어, 네. 물론(?) (부둥둥)

306 루이스 - 와이즈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01:06:42

나도 당신 것과 똑같은 초커를 목에 걸면 어떨까요. 당신의 목에 걸린 그것이, 일할 때 사용하는 연장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될까요. 그 매달린 십자가가 이따금 당신의 목을 건드릴 때 느껴지는 감촉에 당신이 차갑다는 느낌 외에도 다른 것을 떠올려 줄까요. 루이스는 목까지 차오른 말들을 꺼내지 못했다. 당신이 그러하듯이, 그녀 역시도 당신에게 쉽사리 꺼내어 내밀지 못하는 것들이 있었다. 어쩌면 당신의 것과 비슷한 색으로 보일지도 모를, 뭐라고 이름붙여야 좋을지 모를 어떤 집착... 당신이 자신을 허락해주고, 받아들여줄수록 주제를 모르고 커져만 가는 집착. 분명, 당신이 자기 옆에 있는 것을 허락해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만족하고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어딘가 고장나버린 것 같아.

하고 속으로 되뇌이면서, 그녀는 붉어진 얼굴을 숙이고 당신의 부축해주는 손길을 받아들일 뿐이었다. 다행히 당신의 보폭에 맞추어 당신을 걸어가는 동안, 루이스는 조심히 숨을 고르고 낯빛을 조금 되찾을 수 있었다. 매장에 들어갈 때쯤에는 루이스는 오히려 머뭇대는 당신을 옅은 미소를 띄며 이끌어줄 정도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

루이스가 부르는 소리에 따라나온 점원은 루이스의 키를 보고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수치표를 보고 보관함을 떠들어보더니 가장 큰 사이즈가 담긴 상자 하나를 내어주었다. 아마 품이 조금 클지도 모른다는 설명과 함께. 마침 운이 좋게도, 루이스처럼 신장이 큰 사람을 위한 큰 사이즈가 한 벌 들어와 있었던 모양이다. 루이스는 그것을 받아들고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와이즈를 돌아보며 살짝 눈웃음을 지었다.

"입어볼까요. 사이즈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307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01:07:58

>>305 뻔뻔하신 답변에 대한 벌로는 루이스가 시착실에서 가운을 입어는 보겠지만 그 모습을 와이즈에게는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보여주지 않는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308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1:13:06

>>307 이렇게 되면...우리집 개망나니가 보고 싶다고 졸라봐야....(?) OTL 벌이 너무..너무..세요. 루이스주 나빠요... (기어다님)

첫번째부터 다섯번째 문장까지 너무 절절해서 잠시 죽고 오겠습니다..답레는 죽고 와서 써드릴게요...OTL

309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1:30:26

(답레 쓰다가 잠시 빼꼬미) 피곤하시면 주무세요. 루이스주:3

310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01:33:12

혐생이 격렬했고... 와이즈주랑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으며... 와손실(?)이 많이 있었기에 조금 더 버티고 있고 싶었습니다만...... 혹여나 답레가 올라왔는데 제가 반응하지 않거든 잠들었다고 생각해주세요... (어질)

311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1:35:56

와손실 뭐에요...ㅋㅋㅋㅋㅋ주무시는 거 배웅은 해드릴게요. 답레야 뭐...나중에 올려도 되고. 얼른 자요. 루이스주:3 내일도 혐생이시려나....

312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01:44:16

>>311 휴일입니다만 밀린 집안일이... (까마득)

313 와이즈 - 루이스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1:49:59

여자, 와이즈 지킬은 그녀를 부축하던 자신의 손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문득 힘을 줬다. 붉어진 그녀의 얼굴은, 그녀가 고개를 숙였음에도 불구하고 와이즈의 옅은 보랏빛 삼백안에 스며드는 건 어렵지 않았고, 그 얼굴에 와이즈가 손에 힘을 준 것은 당연한 수순임은 분명한 노릇이었다. 어렵사리 와이즈는 그녀를 물끄러미, 씹어먹을 것처럼 바라보던 시선을 얕게 움직여서 다른 곳으로 옮겨냈다.

십자가 팬던트가 달려 있는, 자신의 목에 채워져 있는 초커를 그녀가 매만졌을 때부터 여자의 속내는 다시금 감정들이 뒤엉켜서 와글와글 시끄럽게 귓가를 울려대고 있었다. 그것은 여자가 짐작하기 힘든, 감정들의 나열이 아니었다. 잘 알고 있는 감정. 십대의 첫 연애의 그가 상냥한 얼굴로 깊게 새겨넣은 어둡고 질척거리며 여자의 발목을 잡아채어 붙들어놓고 있는 감정이었다. 은으로 만들어진 십자가는 당신에게 위험할지도 모름에도 자신의 목에 채워진 것을 채우고 싶다는 음습한 소유욕에서 이어지는 욕망의 감정을, 여자는 입술 안쪽 연한 살결을 이로 짓씹듯이 지그시 몇번 깨물어 씹어삼키며 걸음을 머뭇거리는 자신을, 이끄는 그녀를 따라서 매장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여자, 와이즈 지킬은 루이스와 직원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아니, 정확하게는 새삼, 껑충하게 큰 루이스의 키를 눈으로 가늠해보고 있었다. 자신의 키보다 한뼘이상은 족히 큰 그녀에게,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원피스는 분명 입지 않더라도 어울릴 게 분명했다. 물론, 품이 조금 클지 모른다는 직원의 말에 와락 이맛살을 구겨내면서 괜시리 목을 가다듬기도 했지만.

"그건, 당신이 편한대로 해요."

와이즈의 연한 보랏빛 삼백안이 얕게 직원을 향했다가 다시 루이스에게 되돌아갔고, 와이즈는 성큼 루이스와 거리를 좁히고 얕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뭐든, 잘 어울릴 거야. 하고 와이즈의 목소리가 얕은 미소 위에 덧대어지며 상자를 쥐고 있는 루이스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올렸다가 떼어냈다.

314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1:50:59

>>312 앗엇앗...힘들면 내일 푹 쉬셔도 되니까요..:3 이렇게 보는 걸로도 충분하고. 응...(머뭇)

315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1:52:45

답레 늦게 드리려고 했는데...어째서 빨리 올렸을까....:3 (이미 어딘가로 가버릴 것 같은 우리집 개망나니를 떨어진 브레이크를 억지로 고쳐냄)

316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01:54:10

(다가붙는 와이즈가 너무 귀여워서 잠깐 마음이 약해졌다.)

>>314 체력에 한계가 와서 잠들려고 했는데, 그렇게 머뭇거리는 모습 보이시면88... 내일 집안일 끝내고 와서 쭉 같이 있어드릴게요...

317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1:56:36

? ? ? 대체 어디가 귀엽죠? ? ? (의문)
그건..일단 집안일이 몇시에 끝나는지 모르니까요. 무리하지 마시고..제 답레도 좋지만 푹 쉬시는 거 우선으로 해주세요. 응..:3 이제 얼른 자요. 루이스주. 고생했어요:3

318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02:04:43

와이즈주도,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해요. 와이즈주도 좋은 밤 되세요..

319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02:06:15

잘자요. 루이스주:3 푹 자요...(쓰담담)

320 출근모드주 (Oorev.ZXZY)

2021-02-28 (내일 월요일) 08:08:43

갱신하면서!!!!!! 밤에 봐......(눈물)

321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2:35:17

개앵시인...:3

322 마르주 (NJgfu9OQo.)

2021-02-28 (내일 월요일) 13:25:55

갱신이에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

323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3:27:30

(정신 차리는 중) 마르주 어서오세요. 마르주도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래요..:3

324 마르주 (33L3wVNdaM)

2021-02-28 (내일 월요일) 13:30:46

안녕하세요, 와이즈주! 와이즈주도 좋은 주만 보내시길 바라요. 슬슬 점심 시간인데 밥은 좀 드셨어요?

325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3:34:02

정신차린지 약...30분정도 지나서 부팅이 좀 걸려요...:3 (마르주 꼬옥) 점심은 아직이에요. 마르주는 식사하셨나요?

326 마르주 (udlgBQ0XpA)

2021-02-28 (내일 월요일) 13:58:20

아직 귀엽고 졸리신 와이즈주인 건가요... (꼬옥) 나중에라도 꼭 점심 드시기예요? 저는 아직 배가 고프진 않아서 미루고 있어요. 곧 먹을 예정이에요.

327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4:00:31

아직 귀엽고 졸린....대체 어쩌다가 그런 이미지가 된거죠....?:3(의문)(둥기둥기) 일어나자마자 멍한 채로 커피 마시다보니 정신이 좀 차려졌네요. 배가 안고프면 미루게 되죠. 저도 나중에 챙겨먹을테니 마르주도 나중에라도 꼭 챙겨드시는 걸로:3 약속.

328 마르주 (lX.RZv2dbI)

2021-02-28 (내일 월요일) 14:13:35

저번에 와이즈주가 직접 이야기하신걸요, 졸린 와이즈주은 귀여우시다고요. (?)(맞둥기) 빈속에 커피 마시면 몸에는 안 좋다고 했는데...그래도 정신이 차려졌다니 다행이긴 하지만요. 네, 저도 꼭 챙겨먹을게요. 약속!

329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4:15:08

? ? ? ? 네? ? ? 제가요? ? :0 (일단 부둥부둥) 하지만 커피는 빈속에 먹어야 정신이 잘 차려지니까요(설득력 제로) 응응, 꼭 챙겨먹는거에요. 주말에 잘 챙겨먹어야 좋으니까요:3

330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4:49:51

점심 먹어야지...OTL(밍기적)

331 일모드주 (kNyREnBXLc)

2021-02-28 (내일 월요일) 15:11:06

살려줘....

332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5:24:02

(모드레드주가 죽어가셔...?)(뽀담뽀담)

333 일모드주 (kNyREnBXLc)

2021-02-28 (내일 월요일) 15:25:56

육체는ㄴ 괜찮은데... 정신이....()

어서와 와이즈주

334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5:28:21

저는 늘 있지만 대답이 늦을 때가 있죠. 넷플릭스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모드레드주:3

335 일모드주 (kNyREnBXLc)

2021-02-28 (내일 월요일) 15:43:18

안녕....() 난 가볼게....

336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5:48:36

다녀오세요. 모드레드주;^;

337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6:24:23

((띄워올림))

338 일모드주 (kNyREnBXLc)

2021-02-28 (내일 월요일) 16:26:02

잠깐 시간이 생겼다... 후헤...

339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6:44:50

잠깐이지만 단거라도 드시면서 조금 쉬시길 바랄게요. 모드레드주:3

340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7:35:14

와이즈 지킬의 오늘 풀 해시는
10년_전의_자캐가_현재_자신의_삶을_본다면
더도 말고 덜고 말고 "(이마 팍)" 아닐까요. 10년 전이면 우리집 개망나니 16살....he를 만나기 1년 전...망나니 짓에 슬슬 물이 오를 때.....(아련)

자캐가_선호하는_주류
달고 도수가 약한 것+알콜향이 덜 나고 도수가 약한 것=칵테일.

자캐로_내가_싫다고_말해
"기회를 줄게요. 내가 싫으면 지금, 싫다고 이야기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41 마르주 (lfX20VPuWI)

2021-02-28 (내일 월요일) 17:48:19

마르티네즈의 오늘 풀 해시는
어린_시절의_자캐가_미래의_자신에게_하는_질문은
"내 아비는 명줄이 길던가요, 그렇다면 좀 빨리 가시라 욕이라도 줄여보게."

자캐가_배신하면서_말할_대사는
"미안해라, 그러게 믿을만한 사람을 믿었어야죠.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거 아니라던 말도 안 들어봤어요?"

자캐의_잠버릇
딱히 없어요! 쥐죽은듯 조용히 자지 않을까요, 가슴팍만 얕게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다시 갱신해요! 다들 좋은 저녁 보내시고 계실까요?

342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7:51:08

(마르 진단 냠냠미) 다시 어서와요. 마르주:3

343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7:51:53

마르는 죽은 듯이 자는군요...왠지 누군가가 자는 마르의 숨소리를 확인할 것 같..()

344 마르주 (lfX20VPuWI)

2021-02-28 (내일 월요일) 17:52:46

안녕하세요, 와이즈주! (꼬옥) 좋은 저녁 보내고 계세요?

345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7:53:40

날이 흐려서 그런지 일어난 직후에 계속 멍때리기는 하네요:3 나름 잘 보내고 있어요~~:3(꼬오기)

346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8:19:18

오랜만에 넷플릭스로 옛날 드라마 시리즈 보고 있는데 연인 사이에 넥타이 선물 의미가 당신을 가지고 싶어요 라는 뜻임을 보고 오, 별거에 다 의미가 있네 했네요:3

347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8:55:45

와이즈:
102 고백할 때 신중한 편?
신중하기는 한데 가끔 혀가 이성을 거스르고 툭, 하고 떨어트리는 경우가 종종..아니 많이 있어요:3 (세상에나) 그런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엄청 신중한 편이에요. (사실 감정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내리는데 오래 걸리는 거지만.)

320 집에서는 맨발or양말or슬리퍼
동거하기 전에는 맨발이였는데, 지금은 슬리퍼일 것 같은 느낌?

026 좋아하는 영화 장르는?
막눈이라서 아무거나 잘 봐요:3 선호하는 장르도, 싫어하는 장르도 크게 따지지 않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와이즈 지킬:
042 즐겨듣는 노래 장르
이것도 영화랑 같은데.....막귀여서 아무거나 잘 듣네요. tmi지만 싫어하는 노래 장르는 헤비메탈처럼 귀가 아픈 일렉 소리가 많이 들어가는 시끄러운 계열은 질색합니다. 머리가 울린다나 뭐라나.

144 생일 선물로 받고싶은 것은?
지포 라이터요:3(단호)

347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yz:평범한 사람들이죠. 평범하고, 소시민이고, 적당한 선에서 법도 어겨가며, 세금도 잘 내시고. 악착같이 성실하게 번 돈을 계획적으로 소비하시는 그런 분들.
yz:그런 분들이여서 레블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사시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그분들의 평범한 일상은 무너지지 않을테니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진단이 묘하게 재미있음))

348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18:58:55

(철푸덕)

349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18:59:14

>>346 오..(?)

350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9:02:13

? ? ? (동공지진)(루이스주 부축) 어, 어서와요?

351 에키드나주 ◆B/WA/edw1M (ScclbIJAMM)

2021-02-28 (내일 월요일) 19:04:53

갱신하구 밥먹으러어...(파스스)

352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9:05:30

에키드나주도 어서시고 식사 맛있게 하세요:3

353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19:08:24

에키주도 어서오세요..

>>350 (부축받은 김에 꼬오옥) 많이 늦었죠.....

354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19:09:07

(와이즈주가 올려놓은 진단을 루이스 이름으로 돌려봤는데... 나온 질문에 캐입해서 대답하려니 루이스가 대답을 못하고 울기만 해서 슈퍼패스하겠습니다......)

355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9:09:37

>>353 ? ? ? 괜찮은데요...?:3 집안일이라는 게 한번 손대면 왕창이니까요? (부둥둥)

356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9:10:37

>>354 ? ? ? 대체 무슨...? 아아니 루이스...:0

357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19:15:29

>>356 루이스: (비 오는 창가에 침울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의자 옆에는 낡은 가죽장정 앨범이 한 권 널부러져 있음)

358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9:20:16

(>>357에 이마 팍)(아이고 루이스...선생님 짜요...짜..)
yz:...루이스? 무슨 일이에요?(머리 쓸어봄)

359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19:24:44

>>358 단짠단짠... 좋아하세요?
루이스: ....(와이즈의 손길에 반응) (눈 감고 손에 머리 부비적)
루이스: ......(그러다 손을 들어 와이즈의 손을 꼭 잡는다)

360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9:28:05

>>359 제 취향이 좀 망취향이라(???)(좋아한다는 뜻임)
yz:(앨범 한번 흘끗 보다가 시선 돌림)
yz:나 여기 있어요. (손 마주 꽉 잡고 머리에 뺨 부비적)

361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19:41:11

>>360 좋아하신다면... 다행이네요.. (꼬옥)
루이스: ...응. (와이즈의 품에 머리를 기댐)
루이스: ......고마워요. 좋아해요.

362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9:48:22

(앨범을 보고 싶은 와이즈주와 보기 싫은 우리집 개망나니가 머리채 잡고 싸우는 내용)
(루이스주 꼬오기)

>>361 yz:갑자기? (머리 쓸어주고 이마에 쪽)
yz:나도, 당신 많이 좋아해요.

363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19:53:03

>>362 (봐봤자 별거 없어서 우물쭈물중인 루이스주)
루이스: .....(부비적)
루이스: ...당신 냄새.

364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9:56:03

>>363 별거 없으시면 나중에 앨범이라도 슬쩍 흘려주시죠:3 (뻔뻔)(꼬오옥)
yz:같은 바디워시에, 같은 샴푸를 써서 같은 냄새가 날텐데.
yz:(꼭 끌어안음)

365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20:06:42

>>364 나중이라.. 나중이라.. (고심)
루이스: 그 냄새가 당신에게서 나는 게, 더 좋아요.
루이스: (마주 꼬옥)
루이스: ...조금만 이러고 있게 해줘요.

366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0:11:01

>>365 아니 뭐..안되면 말구..;3
yz:취향 특이해요. 당신. 좋다면 괜찮지만.
yz:난 그래도 당신한테 나는 게 더 좋아. (머리카락에 얼굴 부비적)
yz:당신이 원하는대로 해요. 얼마든지.

367 ㅈ³ (.YSuKaEgFA)

2021-02-28 (내일 월요일) 20:12:29

갱신하고가요! 열시.. 열시는 넘어야 집에 들어가지 싶습니다 힝구..

368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0:14:01

지젤주 힘내세요;^; 현생 화이팅이에요:3

369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20:41:42


>>366 아뇨.. 시기를 생각하느라...
루이스: 특이하다고 할 정도면... 그러면 당신을 마음껏 독점할 수 있겠네요.
루이스: ....(아직 눈물자국이 남아있는 얼굴에 미소가 피어난다)
루이스: 저기.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핸드폰과 이어폰을 꺼내서 한 짝을 내민다)

370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20:41:57

지젤주도.. 혐생 힘내시기 바랍니다...

371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0:45:36

>>369 o0o (우리집 개망나니랑 루이스가 드라이브(?)했을 때 픽하신 노래가 여기서?)
시기는 편하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우리집 개망나니의 망한 첫 연애를 언제 풀어야할까 고민 중이라...:3

허어잉 잠시만 자리비울게요;^;

372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1:20:19

>>369
yz:얼마든지. (낮게 키득)
yz:(엄지로 눈물자국 닦아준다) 독점해도 돼요. 당신이 아니면 누가 날 독점하겠어?
yz:(이어폰 귀에 꽂고 듣다가 눈 깜빡임) 라디오에서 이 노래 나오지 않았었나?

선생님 갑자기 질문:3 루이스 유선 이어폰 쓰나요?:3(???)

373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21:27:02

>>372
루이스: .....(와이즈의 손끝에 쪽, 하고 입맞춤)
루이스: ...노래, 찾아봤거든요. 응. 좋아서요. 당신 생각나서.

루이스는 최신문물과 동떨어진 틀딱이기에.. 일단은 유선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턴테이블이나 라디오+카세트가 아니라 핸드폰이랑 이어폰으로 노래 듣는 것만도 많이 발전한 것..
그러나 와이즈주께서 어떤 의도로 던지신 질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선 무선 중 편하신 쪽으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74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1:32:10

(의미없이 순전히 궁금해서 물어본 것이였다.)(시선회피) 아니 핸드폰이랑 이어폰으로 노래 듣는 게 많이 발전한 거냐구요...루이스...귀여워 정말...유선 이어폰 쓰는 것도 귀여워..그냥 귀여워잉;^; (울고 있음)(그리고 짜...짜서 죽을 것 같아...)

>>373 yz:(입맞춰진 손으로 루이스의 뺨을 감싸고 입술에 쪽)
yz:내가 이렇게 분위기 있는 사람은 아닌데. 가끔 당신, 나에 대해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 같아요.

375 모드주 (Mqf5QBHEtE)

2021-02-28 (내일 월요일) 21:36:56

지이이이입...... ㅇ(-(

376 모드주 (Mqf5QBHEtE)

2021-02-28 (내일 월요일) 21:37:21

잡무 하고 올게.

377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1:37:37

아이고 모드레드주 수고하셨어요;^; (뽀담)

378 모드주 (Mqf5QBHEtE)

2021-02-28 (내일 월요일) 21:39:37

그으리고 내가 멘탈이 지금 멀쩡한 게 아니라서...... 최대한 관전만 하거나 안 올 수도 있어.

379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1:40:30

앗엇앗...네 모드레드주 미리 푹 쉬시길 바래요...;^;

380 ㅈ³ (6TMAJhTqrI)

2021-02-28 (내일 월요일) 21:43:55

아직도 출발을 못했어.. 12시는 돼야 집에 들어갈 것 같아요 흐윽흑..

381 에키드나주 ◆B/WA/edw1M (SAaZZ65D/I)

2021-02-28 (내일 월요일) 21:44:04

갱신합니다. 와이즈주 안녕하세요~

모드주는 힘내세요..

382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21:44:27

>>374
루이스: 으응... (입맞춤에 호응)
루이스: ...당신 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너무 박해요.
루이스: 그래도 결국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걸.

383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1:44:47

지젤주 대체 머선 일이고....(은은)
에키드나주, 지젤주 안녕하세요.

384 에키드나주 ◆B/WA/edw1M (5qvlUa9o0Y)

2021-02-28 (내일 월요일) 21:45:34

아이고 지젤주 늦으신다더니.. 12시라니 피곤하겠어요...

385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1:48:24

>>382 (루이스가 사랑한다고 할 때마다 기분이 간질거려서 우리집 개망나니 멱살을 흔들고 마는데)
yz:박한 게 아니라, 사실을 이야기한 거에요. 루이스.
yz:그래서 가끔 당신이 언제부터 나한테 그런 마음이 생겼는지 궁금하기도 해.

386 에키드나주 ◆B/WA/edw1M (8DHLkW2ffA)

2021-02-28 (내일 월요일) 21:54:16

와이즈주도 안녕하세요~ ((그나저나 어머어머))

387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21:54:26

에키주도 어서 오세요.. 지젤주는.. 아니 주말인데 어째서 12시 귀가......??

388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1:54:52

(.. )(시선회피)

389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1:56:46

(답레를 쓰고 계신지 아니면 기력 회복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루이스주:3

전 내일 공휴일인데 일요일을 쉬고 월요일을 내어줬습니다(.. )

390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22:01:00

>>389 ......... (면목이 없어 그만 북어가 되어버림) 이미 늦었지만 더 늦지 않게 써오겠습니다..

391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2:02:38

>>390 저런..쉬고 계셨구나...(쓰담) 천천히 주세요(.. ) (재촉해버린 것 같아서 쥐구멍으로 기어들어감)

392 모드주 (Mqf5QBHEtE)

2021-02-28 (내일 월요일) 22:02:42

갱신이야..

으음.... 지금 발견했는데 루이스주. 지금 와이즈와의 일상과 집중한다면 모드와의 일상은 적당히 마무리했다고 하는 게 좋지 않을까? 멀티가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말야.

393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2:04:22

모드레드주 다시 어서오세요;3

394 모드주 (Mqf5QBHEtE)

2021-02-28 (내일 월요일) 22:11:15

안녕이야

395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2:12:08

안녕하세요:3 (토닥토닥)

396 모드주 (Mqf5QBHEtE)

2021-02-28 (내일 월요일) 22:13:15

으으응..!?(동공지진)

아아.... 멘탈이 안녕하지 못하는 건 실시간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3

397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2:14:28

(모드레드주 멘탈 보듬어드림) 멘탈이 안좋으실 때는 단걸 드시는 게 가장 좋아요:3 아니면 잡무 끝내시고 일찍 쉬어버리거나..:3

398 에키드나주 ◆B/WA/edw1M (yJ/p9IK9uE)

2021-02-28 (내일 월요일) 22:15:03

어서오세요, 모드주 고생하셨어요~

399 루이스주 (B7f5HiSJ0I)

2021-02-28 (내일 월요일) 22:21:27

죄송합니다, 답레를 제때제때 드렸어야 되는데 컨디션이 엉망이고 글머리가 안 써진다고 계속 답레를 미루고 있네요.. 최대한 노력해서 곧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00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2:22:41

(3월이 되니 모두 멘탈이 무사하지 않고 있어...급변한 날씨와 함께....)(은은)

401 모드주 (Mqf5QBHEtE)

2021-02-28 (내일 월요일) 22:44:44

안녕이야.

>>399 으응... 그렇지만 무리는 하지 말기.

402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2:52:39

어째서 벌써 11시....;^;(울어버림)

403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3:22:32

올려놓을게요:3

404 ㅈ³ (gUSnMQ5VtA)

2021-02-28 (내일 월요일) 23:38:16

집이다.. 집.... 허으으으으... 집이야...

405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3:38:57

지젤주 어서와요 고생하셨어요:3

406 에키드나주 ◆B/WA/edw1M (i7EUnv73V2)

2021-02-28 (내일 월요일) 23:50:48

고생하셨어요 지젤주`!! ☆

와이즈주는 울지 마세요...

407 YZ주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3:55:49

? ? ? 아.(순간 무슨 뜻인지 못알아들었었다.)

408 ㅈ³ (My.qrNjRK.)

2021-03-01 (모두 수고..) 00:04:28

씻고왔어요 :3..... 에키주 죄송한데 답레 내일 드려도 될까요..? 하루종일 차에 갇혀있었더니 진짜 너무너무 피곤해서... 죄송합니당...

409 YZ주 (GuEsGFChgo)

2021-03-01 (모두 수고..) 00:06:26

지젤주 고생하셨어요. 푹 쉬세요 좋은 밤:3

410 에키드나주 ◆B/WA/edw1M (UVlyEBiHtc)

2021-03-01 (모두 수고..) 00:07:12

네네 답레는 내일 주셔도 괜찮아요. 피곤하시면 어쩔 수 없죠. 푹 쉬세요 ★

>>407 힘내셔야죠..!

411 YZ주 (GuEsGFChgo)

2021-03-01 (모두 수고..) 00:08:08

>>410 네 감사해요. 힘이야 뭐 현생 들어가면 어찌어찌 나게 되어 있을테니까요:3(끄덕)

412 YZ주 (GuEsGFChgo)

2021-03-01 (모두 수고..) 00:27:21

다들 지치셨을테니 오늘 셔터는 좀 이르게 내려도 되려나..:3

413 에키드나주 ◆B/WA/edw1M (Ej2NZCno7U)

2021-03-01 (모두 수고..) 00:31:16

>>412 셔터 내리시는 것 구경하고 자러가겠슴니다..

414 YZ주 (GuEsGFChgo)

2021-03-01 (모두 수고..) 00:33:16

구경하실 게 없는데....(동공지진) 이르다고 해도 두시쯤? 이라서...:3

415 ㅈ³ (My.qrNjRK.)

2021-03-01 (모두 수고..) 00:44:46

골골골골...... 잘 자고 내일 만나용....

416 YZ주 (GuEsGFChgo)

2021-03-01 (모두 수고..) 00:46:20

지젤주 좋은 밤 되세요:3

417 YZ주 (GuEsGFChgo)

2021-03-01 (모두 수고..) 01:23:21

좋은 새벽 되세요. 다들:3
아..내일 출근 너무 싫다.....(셔터내림)

418 일모드주 (r2IZLJGgQM)

2021-03-01 (모두 수고..) 10:36:52

하하하하.... 왜 난 출근이야아악!!!!

419 YZ주 (GuEsGFChgo)

2021-03-01 (모두 수고..) 11:35:00

비가 너무 와서 출근하기가 무서워지는데...갱신할게요.:3

420 YZ주 (GuEsGFChgo)

2021-03-01 (모두 수고..) 13:59:55

(컨디션 박살났네...)

421 YZ주 (rk3W11xAjM)

2021-03-01 (모두 수고..) 16:41:14

출근 전에 올려놓고 갑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날씨가 제법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세요:3

422 에키드나주 ◆B/WA/edw1M (NJ2nD6SBiE)

2021-03-01 (모두 수고..) 16:57:31

와이즈주 힘내세요~!

423 일모드주 (0U4dQxQCX2)

2021-03-01 (모두 수고..) 17:37:40


.. 집에 보내줘...... ㅇ(-(

424 ㅈ³ (My.qrNjRK.)

2021-03-01 (모두 수고..) 18:07:15

갱!신! 할 일이 조금 있어서 잠시 후에 돌아올게요~~~ 인사 안해주셔도 됩니다!

425 일모드주 (0U4dQxQCX2)

2021-03-01 (모두 수고..) 18:08:23

갱신이야 지젤주 어서오고 다녀와.....

퇴근 준비를 해보실까나.

426 에키드나주 ◆B/WA/edw1M (gzs1bw0yDU)

2021-03-01 (모두 수고..) 18:32:52

몯주도 안녕하세요~

지젤주 이따봐요~
저도 밥 냠냠..

427 YZ주 (rk3W11xAjM)

2021-03-01 (모두 수고..) 20:54:41

OTL (종이) 갱신하고 가요...

428 모드주 (b1VpwFw2VI)

2021-03-01 (모두 수고..) 21:23:28

갱신과 함께 내일 오후에 봐....

와 신난다... 새벽 출근... 와......

429 지젤 - 에키드나 (My.qrNjRK.)

2021-03-01 (모두 수고..) 21:56:59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제법 착용감이 좋은 목줄이 메어졌다. 예전이라면 어땠을까. 에키드나와 만나기 전의 지젤이라면 목에 목줄이 걸리느니 도망을 치거나 매혹을 걸어 누가 위에 있는지 똑똑히 알려주겠다며 바득바득 대들었을지도 모른다. 언제부터인지 지젤은 목에 목줄이 걸리는 것을 당연하고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저항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에키드나가 제대로 걸 수 있게 목을 들어주고 머리카락을 정리해주기까지 했다. 입맞춤 한 번이면 모든게 용서되기라도 하듯이 지젤은 키스후엔 항상 이렇게 순종적으로 변했다. 많은 것이 변했고 지젤은 그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느리게 눈을 감았다 뜨곤 말없이 에키드나를, 지젤은 올려다보았다.

" .... "

목줄을 걸었을 때 대답하는 방법이라던가, 말하는 방법까지 익숙해졌느냐고 말한다면 그것에 대해선 '아직'이라고 지젤은 말할것이다. 여전히 입으로 동물이 우는 소리를 낸다는 것은 부끄럽고 익숙하지 않은 일이었기에 지젤은 입술을 꾹 다물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키스나 해줘. 하고 말하듯 지젤은 손을 들어 에키드나의 뺨을 잡았고 조금은 힘을 줘서 자신에게 가까이 끌어와 입술을 맞췄다. 몇 번을 해도 질리지 않는다. 오히려 매번 할 때 마다 새로이 사랑을 확인하는 느낌이라거나, 새롭기까지 했으니까.

" 정리할게 많은거야? 오래 걸리는건 싫어.. "

제일 중요한건 자신이 아닌 그녀의 의사였고 각오였지만 그래도 반쯤 결정이 끝난 사안에 대해서는 불안하기도 하고 빨리 그 때를 맞이하고 싶었다. 불안한 점은 에키드나가 마음을 바꾸는 것이 아닌 그 엄청난 고통을 과연 감내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몇 번인가 보고, 배웠다. 인간이 뱀파이어로 변하는 과정에 대한 고통에 대해서. 지젤은 손을 들어 에키드나의 목을 감싸고 끌어당겨 제 목덜미에 에키드나를 끌어안았다.

430 ㅈ³ (My.qrNjRK.)

2021-03-01 (모두 수고..) 22:01:03

갱신임미다!

431 에키드나주 ◆B/WA/edw1M (WOPZmHkb6w)

2021-03-01 (모두 수고..) 22:39:39

어서오세요, 지젤주!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432 ㅈ³ (My.qrNjRK.)

2021-03-01 (모두 수고..) 22:45:42

힘들었습니다 악!!

433 ㅈ³ (My.qrNjRK.)

2021-03-01 (모두 수고..) 22:46:02

레스 하나 올렸는데 그마저도 리스폰스 요청이 많다 그러면 반개씩 나눠 올려야하나 :3..!

434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mufmKk9fmg)

2021-03-01 (모두 수고..) 22:48:39

찰칵, 하는 소리에 채워지는 목줄. 오로지 지젤만을 위해 공을 들여 주문제작한 그것은 제자리를 찾아가듯 지젤의 얇은 목에 채워진다. 처음의 지젤은 이런 것 따위는 싫다며 발버둥을 쳤는데, 지금의 지젤은 입맞춤만을 요구하며 얌전히 목줄을 받아들여준다. 그 모습이 퍽 사랑스럽다고, 에키드나는 목줄의 위치를 고쳐주며 생각했다. 순종적인 지젤도, 제멋대로 자만심 가득하게 구는 지젤도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확실한 것은 지젤은 '자신'만의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 '내 지젤'은 잘 알거라고 생각하는데... 마법의 주문이잖아, 그거. "

에키드나는 묵묵부답으로 입술을 다문 체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는 지젤을 내려다보며 방긋 웃어보였다. 지젤이 불만스러운 듯 자신의 볼을 끌어당겨 입을 맞췄지만, 그것은 찰나일 뿐, 받아주지 않겠다는 듯 재빠르게 떼어낸 후에 제대로 자신의 요구를 들어달라는 듯 속삭이는 에키드나였다. 하지만 다른 것은 전처럼 목줄에 줄을 걸고 휘어잡지는 않는다는 것이겠지. 그저 한손을 살며시 지젤의 목줄에 얹은 체, 순순히 순종하길 바라는 것처럼 ' 자, 짖어보렴. 지젤 ' 하고 한번 더 속삭이며 눈을 마주할 뿐이었다.

" 나도 오래 걸리는 건 싫어. 편하게 너랑 뒹굴거리고 싶거든. "

난 워커홀릭이 아니란 말이야, 에키드나는 지젤의 어리광에 어깨를 으쓱여 답하곤 자신을 끌어당기는 지젤의 손짓에 자연스럽게 끌려간다. 하지만 아주 잠시,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었던 에키드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곤 목줄을 잡아선 자신에게 끌어당겨 볼에 입을 맞춰준다. 그저 가녀린 지젤이 사랑스럽다는 듯, 그 행동엔 망설임이 없었다.

" 내가 뱀파이어가 되면, 밤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자. 손님들이나 주례자 같은 건 필요없으니까 단 둘이서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가는거야. 어디가 좋을까, 바닷가? 산? 몰라, 어디든 가면 되겠지. 그리고 거기서 나는 지젤을 몇번이고 탐할거야. "

그건 너도 좋지? 에키드나는 키득거리며 속삭이곤 지젤의 귓볼을 장난스럽게 오물거렸다. 지금이라도 맛을 보고 싶다는 것처럼.

435 에키드나주 ◆B/WA/edw1M (gm4XDK6V3Q)

2021-03-01 (모두 수고..) 22:49:19

아이고 고생하셨어요, 지젤주... (뽀담) 지젤주 볼 수 있어서 기쁘네요~ 히히

436 지젤 - 에키드나 (My.qrNjRK.)

2021-03-01 (모두 수고..) 23:16:36

" 뒹굴거릴 시간 없을텐데.. "

잘 이끌려오나 싶다가도 금새 떼어내는 것을 본 지젤이 살짝 볼을 부풀렸다. 일단 뱀파이어가 되겠다고 한다면, 그리고 정말 뱀파이어가 됐다면 오히려 바빠지는 것은 지젤이었다. 온 몸으로 받아낼 고통을 나눌 수 있을만큼 함께 나누어야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무리와 가족에 대해서 가르쳐야한다. 에키드나가 모를 뱀파이어의 일생과 삶의 방식에 대해서도 알려주어야하고 최종적으로는 어찌되었든 가문에 속해있는 지젤로서는 에키드나를 가문에 납득시킬 건덕지도 찾아내고, 만들어야했다. 그게 안된다면 기꺼이 이름을 버리고 나올 각오도 되어 있었지만 일단 해볼 수 있는건 전부 해야하니까.

" 내가 인간이었으면 밤이 아니라 낮이었겠지? 이제부터라도 밤에 익숙해지도록해. 나.. 아니, 우리는 밤을 사는 사람들이니까. 살아가는 방식이 전부 바뀔거야. "

지젤은 말끝을 흐렸다. 귓볼이 물리는 탓에 목소리가 흐려졌고 눈을 질끈 감고 몸을 오므렸다. 지젤은 녹아들어가는 목소리를 내면서 언제는 안 그랬느냐고 조금은 불평이 섞인 듯한, 그럼에도 싫지 않는 목소리를 내었다. 지젤은 손을 뻗어 자신의 목줄을 쥔 손을 맞잡았다. 이 손에 의지해서 여기까지 왔으니 앞으로는 자신이 이끌어야한다. 어떻게 보면 선배가 된 뱀파이어로서, 보여주고 알려주고 이끌어가야한다. 지젤은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곤 슬며시 고개를 빼내었다.

" 사랑한다고 말해. 지금, 당장. "

437 ㅈ³ (My.qrNjRK.)

2021-03-01 (모두 수고..) 23:18:28

기뻐하신다면..! 그것으로..! 다행..!

438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qFxopBOHJo)

2021-03-01 (모두 수고..) 23:33:07

" 뭐든 급하게 하려고 하면 탈이 나는 법이야, 지젤. "

볼을 부풀린 체, 불만스러운 듯 말하는 지젤에게 에키드나는 방긋 웃으며 말한다. 지젤 역시도 뱀파이어가 될 자신을 생각해주는 것임을 잘 알고 있지만, 왠지 지금은 여유롭고 싶었다. 어차피 둘의 시간은 예정대로라면 쭉 이어지게 될 것이고, 그것을 에키드나는 의심하지 않았다. 자신이 그렇게 만들거라고, 질과 둘이서 그렇게 만들거라고 생각했다. 험난한 일들이 생겨나겠지만 에키드나는 자신이 있었다. 그러니까 지금은 그런 골치 아픈 생각들은 던져버리고 눈 앞의 지젤에 집중하고 싶었다.

" 밤은 꽤나 익숙한데. 물론 지젤처럼 뱀파이어들 같이 익숙한 것은 아니지만 인간들 중에서는 특출나게 익숙하다구. "

그렇기에 널 만날 수 있었지. 에키드나는 그리 말하며 목소리가 흐려지는 지젤의 귀를 부드럽게 희롱한다. 살살 녹아가는 지젤의 목소리와 숨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히는 감각이 에키드나는 너무나도 좋았다. 그 감각을 만끽하던 중, 지젤이 목줄을 잡고 있던 손을 맞잡자, 무엇을 하려는지 궁금한 듯 미소를 띈 체 지켜본다.

" 그거야 어렵지 않지. 자, 이리와봐. "

고개를 빼낸 지젤의 말에, 뭔가 했다는 듯 피식 웃으며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더니 자연스럽게 다시 지젤의 목줄을 끌어당겨 자신의 입술을 지젤의 귓가로 가져다댄다. 그러면서도 어느샌가 지젤과 자신의 몸이 뒤엉키도록 만든 에키드나는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

" 사랑해, 지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건 너야. 사랑하는 지젤은 나의 것이야, 그렇지? 그러니까 지젤도 사랑한다고 말해봐. 어서. 날 기쁘게 만들어봐. "

지젤의 귓가에 간질거리도록 몇번이고 되뇌이며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낸 에키드나는 지젤의 뺨에 입술을 맞춰준다. 사랑한다는 말을 갈구하는 모습마저 사랑스럽다는 듯 애틋한 눈을 하고 있었다.

" 어때, 만족스러워? 지젤이 바라는대로 이뤄줬는데."

439 에키드나주 ◆B/WA/edw1M (qFxopBOHJo)

2021-03-01 (모두 수고..) 23:33:48

앞으로 에키드나가 지젤을 많이 애껴줄 예정입니다 ☆ 지젤이 바란다면 예전처럼 목줄을 잡고 휘젓는 것도 할지 모르지만요?

440 YZ주 (PBN5zXd.l2)

2021-03-02 (FIRE!) 00:06:42

(숨돌릴 타이밍 겸 밥 시간이라 잠시 들렀다가 가는 종이조각)

441 지젤 - 에키드나 (DgvsRiKHK6)

2021-03-02 (FIRE!) 00:07:59

" 밤을 보는 시선도, 사람을 보는 시선도, 그 무엇을 보는 시선과 대하는 방식이 전부 달라질거야. 나처럼. 뱀파이어처럼. "

피를 마시는 뱀파이어처럼 변할거야. 지젤은 목줄이 잡히고 사랑한다는 말을 질리도록 들었음에도 들을때마다 꺄르륵 하고 웃으며 미소를 지었다. 냄새를 묻히는 것이 좋았다.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 것이 좋았다. 바라보는 것이 좋았고 피를 마시고 입술을 맞추는 것이 좋았다. 지젤은 자신에게도 들려달라는 말에 '응'하고 한 차례 고개를 끄덕이곤 목을 끌어안고 귓가에 속삭였다.

" 사랑해. 에키드나.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귀여운 지젤 프로스트는, 세상에서 제일 고귀하고 아름다운 지젤 프로스트는 에키드나 널 사랑해. "

바래마지않는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루어지고 있다. 지젤은 계속 이렇게 있을 수 있다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기꺼이 감내하고 마주할 자신이 생겼다. 뱀파이어로 변하는 고통부터 앞으로 처리해야할 수 많은 일들. 그것들의 댓가가 지금과 같은 일상을 평생 살 수 있게 해준다면 기꺼이 감내할만 하지. 지젤은 조금은 짖궃은 미소를 띄곤 꼭 끌어안았다.

" 허락해줄까- 말까- 어떻게 할까.. 그런데 내가 뭐라고 하던 에키드나는 하고싶은대로 할테니까 상관 없을까.. "

충동적인 모습도 좋았다. 어쩌면 그 모습에 반했는지도 모른다. 그녀의 충동적인 성격덕에 지젤은 에키드나를 만날 수 있었다. 그게 아니라 사무적이고, 냉정하며 이성적인 사람이었다면 첫 만남에서 지젤은 이미 죽어 없어졌을지도 모른다. 지금만큼은 저 불같은 성격에 감사해야겠네.

442 ㅈ³ (DgvsRiKHK6)

2021-03-02 (FIRE!) 00:08:28

>>439 듣던 중 반가운 이야기..! 이런 에키도 저런 에키도 좋아요 :3!
>>440 (하아아아아앑)

443 YZ주(종이) (PBN5zXd.l2)

2021-03-02 (FIRE!) 00:09:25

>>442 낡고 바스라지는 종이를 핥으면 좋지 않아요 지젤주.......

444 ㅈ³ (DgvsRiKHK6)

2021-03-02 (FIRE!) 00:10:00

>>443 예쁘게 오려서 YZ모양을 만든다거나..

445 YZ주(종이) (PBN5zXd.l2)

2021-03-02 (FIRE!) 00:10:47

>>444 안돼요...예쁘게 오려질 리가 없는 종이조각인걸....:3

446 에키드나주 ◆B/WA/edw1M (xavh3iDGUk)

2021-03-02 (FIRE!) 00:12:57

지젤주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드려도 괜찮을까요? ☆ 내일을 위해서 좀 있다가 자러갈 것 같아서.. 대신 지젤이랑 에키 이야기 좀 해요~!!

와이즈주 어서오시구 힘내세요!!

447 ㅈ³ (DgvsRiKHK6)

2021-03-02 (FIRE!) 00:20:48

>>446 천천히 주셔도 괜찮습니다 :3!!! 잡담도 퀄이 어마무지 길 것 같아서 히이잉..

448 에키드나주 ◆B/WA/edw1M (xavh3iDGUk)

2021-03-02 (FIRE!) 00:22:04

>>447 괜찮아요~ 되는대로 이야기하면 되는거죠~☆ 그나저나 에키드나.. 무난히 일상에서 이야기 하는대로 뱀파이어가 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난번에 이야기 한 것처럼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449 루잇,주 (wBeKD5Orn2)

2021-03-02 (FIRE!) 00:24:41

안녕ㅎ세요

450 에키드나주 ◆B/WA/edw1M (Wc8TgSWf.c)

2021-03-02 (FIRE!) 00:26:41

루이스주 어서오세요 ☆

451 루이스주 (wBeKD5Orn2)

2021-03-02 (FIRE!) 00:28:25

ㅏ아 어지러..

452 루이스주 (wBeKD5Orn2)

2021-03-02 (FIRE!) 00:29:05

안녕하세요 에키드나주..

453 에키드나주 ◆B/WA/edw1M (NkFQGlUv5w)

2021-03-02 (FIRE!) 00:29:52

아프신건가요..? 아니면 음주..??

454 루이스주 (wBeKD5Orn2)

2021-03-02 (FIRE!) 00:34:09

음주입니다ㅏ

억지러 과하게 마시게 됏네요..

455 YZ주(종이) (PBN5zXd.l2)

2021-03-02 (FIRE!) 00:34:40

(루이스주 토닥토닥) 어서와요..:3

456 YZ주(종이) (PBN5zXd.l2)

2021-03-02 (FIRE!) 00:36:12

비오는 날(지금은 눈오지만) 음주는 정답이지만 과하게 드셨다면 쉬러 가세요. 얼른..

457 ㅈ³ (DgvsRiKHK6)

2021-03-02 (FIRE!) 00:38:45

>>448 상황이 닥쳐봐야 알겠지만서도.. 저는 일상에서 말한대로 에키가 지젤이 말하는 것처럼 각오를 보여준다면(=지제루가 내는 시험..?을 통과한다면)뱀파이어로 만들어줄테니까 그 루트가 제일 정석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루이스주 어서오세요!

458 YZ주(종이) (PBN5zXd.l2)

2021-03-02 (FIRE!) 00:40:32

(50분까지 멍때리며 관전러 자세 잡기)

459 에키드나주 ◆B/WA/edw1M (wNHc6POLZ2)

2021-03-02 (FIRE!) 00:41:19

아이고 루이스주.. 조심해서 들어가시기..

와이즈주 다시 어서오세요~

>>457 그러면 역시 무난하게 그렇게 가는게 좋겠죠? 사실 뒷정리 한다면서 일이 꼬여서 지젤이 바라던대로 시험을 보지 못하고 뱀파이어로 만드는 걸도 어떨까 싶기 했거든요. 그래두 에키는 진심이니까 뭐든 좋지만요★

460 루이스주 (wBeKD5Orn2)

2021-03-02 (FIRE!) 00:41:23

좋은 저녁입니다
머리가 울린다

꼬장 그만 부리고
좀 쉬고 오겠습니다..

461 YZ주(종이) (PBN5zXd.l2)

2021-03-02 (FIRE!) 00:42:59

(루이스주가 참취여도 대체로 멀쩡하신 것에 대하여)(아니 일단 새벽인데....) 푹 쉬세요. 루이스주:3 잘자요:3 일어나셔서 해장 꼭 하시고. 응:3

462 YZ주(종이) (PBN5zXd.l2)

2021-03-02 (FIRE!) 00:43:32

그리고 에키드나주 지젤주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50분에 현생에 끌려갈 종이조각입니다...:3

463 에키드나주 ◆B/WA/edw1M (Gp1LsrM.F6)

2021-03-02 (FIRE!) 00:44:47

루이스주 푹 쉬세요...!
와이즈주 힘내시구....

464 ㅈ³ (DgvsRiKHK6)

2021-03-02 (FIRE!) 00:48:01

>>459 캡틴피셜 뱀파이어가 된다는건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 일이라 지제루는 자기가 에키드나를 그렇게 아프게 할 거면 자기도 똑같이 한 번 아파봐야 마음이 편할 것 같고 그리고 지제루 성격상 에키드나의 각오를 보지 못한다면 뱀파이어로 만드는 일은 없을 것 같아서 말이쥬 :3....
>>460 좋은밤 되셔라 :3!!
>>462 아하이고 고생하십니다 (주물주물)

465 에키드나주 ◆B/WA/edw1M (Imicffx1yM)

2021-03-02 (FIRE!) 00:50:13

>>464 왠지 그렇게 생각하니 둘 다 피범벅인 상태가 됭서도 끌어안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인 것 같아요. 진짜 뱀파이어가 된 에키를 보고 기뻐하는 지제루랑 그런 지제루를 애틋하게 보는 에키라던지~ 너무 좋네요★

466 YZ주(종이) (PBN5zXd.l2)

2021-03-02 (FIRE!) 04:53:33

(비틀비틀 느즈막하게 셔터 내리고 가는 종이조각)

467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10:13:51

ㅓㅡㅓ......(갱신버튼 쿡)

468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14:06:45

((곡소리)) 갱신할게요....OTL

469 ㅈ³ (DgvsRiKHK6)

2021-03-02 (FIRE!) 15:01:50

(갱신버튼 쿡)

470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P5SNiMIK6E)

2021-03-02 (FIRE!) 15:29:51

" 그건 재밌을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그러면 지젤이랑 똑같은 시선에서 볼 수 있는거잖아? 나쁘지 않네. "

에키드나는 지젤의 말에 그것도 나쁘지 않다는 듯 태연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자신의 속삭임에 기분좋은 웃음소리를 내며 미소 짓는 지젤이 사랑스러웠다. 이 아이를 위해선 같은 시선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니까 이걸 뭐라고 하더라, 그래. 가정을 이룬다고 하던가.

" 정말이지, 이렇게 봐선 날 죽이겠다고 달려들던 사람이랑 같은 사람인지 모르겠네. "

그때도 귀여운 건 마찬가지였지만. 에키드나는 맑은 웃음소리를 흘리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자신의 변덕이 이렇게 자신의 인생에 새로운 길을 만들었다는 것을 생각하니 퍽 우스웠다. 자신이 가정을 꾸릴 생각은 언제 해보기나 했던가. 그저 흐르는대로, 휩쓸리는대로 살다가 가려던 삶이었다. 그런 자신이 가정을 이룬다니, 왠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다. 지젤이 자신을 꼭 끌어안자 자신도 지젤을 마주 끌어안는다.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지고, 따스한 온기가 전해진다.

" .. 이번엔 물어보고 할건데. 지젤이 싫다고 하면 안 할거야. "

이것은 분명 변화겠지, 에키드나는 지젤에게 선택권을 준다. 의견을 물었다. 그저 충동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젤의 답이 궁금하다는 듯 부드럽게 지젤의 등을 손 끝으로 쓸어내리며 속삭였다.

" 나랑 결혼해줘, 지젤. 그래봐야 손님 없는 둘만의 결혼식이 되겠지만. "

471 에키드나주 ◆B/WA/edw1M (F4cPqjdXxA)

2021-03-02 (FIRE!) 15:32:27

지젤주 어서오세요 ★
지제루 받아랏~!

472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15:34:09

(인사 안해주셔도 됩니다. 관전하면서 다른 거 하고 있을 예정이니까요.)(어서오세요. 두분)

473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17:34:09

올려두기:3

474 에키드나주 ◆B/WA/edw1M (JzJJYuoXSY)

2021-03-02 (FIRE!) 17:39:48

와이즈주 안녕하세요☆(뒤늦게봄)(이마팍)

475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18:03:15

네 안녕하세요...:3

476 에키드나주 ◆B/WA/edw1M (wq9Qldk46E)

2021-03-02 (FIRE!) 18:10:38

조금은 쉬셨나요...

477 YZ주 (HgdMJGueiY)

2021-03-02 (FIRE!) 18:23:33

쉬는거야 계속 쉬고 있었지요..:3

478 에키드나주 ◆B/WA/edw1M (AvuOAxO1J2)

2021-03-02 (FIRE!) 18:28:46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혹시 잠 덜 주무시고 깨어있으신건 아닌가 해서요

479 YZ주 (HgdMJGueiY)

2021-03-02 (FIRE!) 18:30:01

일 끝나고 집에 와서 자고 깨고 자고....(끄덕) 조금 덜 잔거 같아도 이따 새벽에 다시 자면 되니까요. 걱정 감사해요:3

480 에키드나주 ◆B/WA/edw1M (jk47B5hfTY)

2021-03-02 (FIRE!) 18:39:49

네에, 그럼 다행이네요. 쉬실 때 푹 쉬셔야.. 밤에 하는 일은 배로 힘드니까요..

481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18:42:00

컨디션이 박살나 있는 건 쉬는 거랑 별개로 둬야지만요. 감사해요:3

482 에키드나주 ◆B/WA/edw1M (cT710y0R0M)

2021-03-02 (FIRE!) 18:47:55

컨디션은....아무래도 단번에 회복하긴 힘드니까요...(똑같이 빌빌대는 사람)

483 모드주 (m.kTF0AOLQ)

2021-03-02 (FIRE!) 18:48:08

((((잡무에 시달리는 모드주))))


아까 사무실 갔을 때 처리하는 거였ㄲ는데.....(파들파들)

484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18:51:24

모드레드주 어서오세요...는 세상에....(은은)

485 에키드나주 ◆B/WA/edw1M (z2YNQJ.zXg)

2021-03-02 (FIRE!) 19:04:36

아이고 몯주....

486 모드주 (m.kTF0AOLQ)

2021-03-02 (FIRE!) 20:00:24

조금만.. .조금만 더 하면 끝이야 다들 안녕.... ㅇ(-(

아니 끝이 아니구나.... 아아악 3월 미쳤어!!!!!!!!!

487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20:11:38

마의 3월....:3 (모드레드주의 짤에 입틀막) 식사..식사는 하신거죠..?

488 모드주 (m.kTF0AOLQ)

2021-03-02 (FIRE!) 20:26:26

식사.... 식사를...(흐릿)조금 뒤에 해야지... 9시에 올게!! 그 안에 다 끝나려나...(얼감)

489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20:29:29

어째서 끼니를 거르세요...;^; 다녀오세요. 화이팅:3..

490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21:25:31

(드러눕기) 끌어올려놓기..:3

491 모드주 (m.kTF0AOLQ)

2021-03-02 (FIRE!) 21:46:37

잡무.. .끝..... ㅇ(-(

492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21:54:45

수고하셨어요 모드레드주. 어서오세요:3

493 마르주 (VMtLC/0r/U)

2021-03-02 (FIRE!) 22:04:53

다들 안녕하세요... _:(´ཀ`」 ∠):_

494 모드주 (m.kTF0AOLQ)

2021-03-02 (FIRE!) 22:06:17

마르주 어서와....(토닥토닥)

어우... 오늘이 시작인데 벌써부터 너무 빡시다..... 내일도 새벽출근이라 가볼게.....() 왜 난 5시에 출근이야....(우럭)

495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22:12:50

마르주 어서오세요..:3
모드레드주는 푹 쉬세요. 좋은 밤:3

496 마르주 (16gTx4Ozkw)

2021-03-02 (FIRE!) 22:22:43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모드주는 안녕히가세요... 푹 쉬세요, 모드주. 와이즈주는 좋은 밤 보내고 계셨나요? (*´﹀`*)

497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22:33:34

마의 3월을 절절히 느끼고 있답니다. 마르주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3

498 마르주 (pB30fe52CI)

2021-03-02 (FIRE!) 22:46:44

좋은...하루까지는 아니었어요. 정신 없이 바빴거든요. 다들 3월이라 바쁘신가봐요. ( •́ ̯•̀ )

499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22:47:51

3월은 늘 다들 바쁘죠....:3 전혀 반갑지 않아;^; 마르주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3

500 마르주 (2/Kg0fReH2)

2021-03-02 (FIRE!) 22:55:58

위로 고마워요, 와이즈주도 하루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꼬옥)

501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22:57:38

저는 일요일을 쉬고 월요일을 갈아 현생을 살고 오늘은 내리 잠을 퍼질러 잤어서...(이마 팍)마르주야말로 고생 많이 하셨어요:3 (꼬오기)

502 마르주 (D6r4TNQEnw)

2021-03-02 (FIRE!) 23:01:08

잘 쉬셨다면 그걸로 좋은거죠. 저는 오늘따라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부빗)

503 캔 - 마르티네즈 (jPgAC820gw)

2021-03-02 (FIRE!) 23:02:17

" 하하, 단호한 대답이네. "

웃으며 말하는 그의 눈에는 아직 눈물이 몇 방울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리고는 그녀가 말하는 것을 잠시 잠자코 들으며, 흘러내리는 눈물을 옷 소매로 대충 훔쳐내었다.

" 그래도 다음에 연락하면 꼭 나오라구? "

그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이며 키득키득 웃었다. 그녀가 싫다고 해도 그는 막무가내로 일을 진행하겠지.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하지만 정말 싫은티를 낸다면... 또 모르겠다.

" 으음... 그건 좀 애매한걸. "

아도라로 인해 울어야 한다라... 과연 그가 그럴 수 있을까? 어쩌면 정말로, 그 울음은 그녀가 죽었을 때나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그러면, 아도라는 내가 당신의 소유였으면 좋겠어? "

그는 어째 그녀에게 선호도를 묻는 빈도가 늘은것 같다.

" 무슨 소리야? "

그는 얼굴를 살짝 찌푸럈다. 객관적인 모습이라니. 그는 그 자신을 굉장히 객관적으로 보고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 대답을 할 수 있었던거겠지.

" 그러는 아도라도, 자기를 너무 주관적으로만 보는거 아니야? "

그는 고개를 그녀의 어깨에 기대려 하면서 물었다.

504 캔주 (jPgAC820gw)

2021-03-02 (FIRE!) 23:02:27

(죽었다)

505 마르주 (V040REn/..)

2021-03-02 (FIRE!) 23:03:38

답레는 아마 내일이나 내일 모레 쯤 드리게 될 것같아요. 캔주도 안녕하세요... (*˙︶˙*)ノ

506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23:05:50

캔주가 오자마자 죽으셨어...? 캔주 어서와요:3

>>502 (부둥기둥기)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정말로;^;

507 마르주 (hmbBPIOknM)

2021-03-02 (FIRE!) 23:25:50

>>506 위로 고마워요, 정말로요. (고르릉고르릉)

내일도 일찍 얼어나야 해서 슬슬 들어가 볼게요.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508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23:27:10

마르주 좋은 밤 되세요. 좋은 밤:3

509 YZ주 (l1O2rmhR7o)

2021-03-02 (FIRE!) 23:51:34

으음........(셔터를 언제 내릴지 고민)

510 ㅈ³ (aY1HF7P1YQ)

2021-03-03 (水) 00:04:25

갱신해요! 너무 늦게와서 죄송합니다.. 에키주 답레는 내일이나 모레쯤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ㅠㅠ

511 YZ주 (DFqYfUGsu.)

2021-03-03 (水) 00:38:22

지젤주 푹 쉬세요. 수고하셨어요. 셔터...오늘은 좀 일찍 내리겠습니다:3 깨어 있기는 할 것 같지만. 어찌됐든 모두 하루 수고하셨어요.

512 YZ주 (DFqYfUGsu.)

2021-03-03 (水) 11:39:13

갱신..:3

513 모드주 (fMzSdLzbUM)

2021-03-03 (水) 13:51:03

퇴근이다아악

514 모드주 (Qyrr6fTSi.)

2021-03-03 (水) 17:10:45

갱신하거 갈게!

515 YZ주 (CozPLicNwY)

2021-03-03 (水) 17:36:35

출근하면서 갱신하고 갑니다:3

516 모드주 (Ovn8mU8ggs)

2021-03-03 (水) 21:11:13

갱신!!! 집 최고....

517 YZ주 (CozPLicNwY)

2021-03-03 (水) 21:29:03

(사람이 컨디션이 바닥이여도 일에 집중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하루를 보내는 사람)(죽여줘...)

518 모드주 (Ovn8mU8ggs)

2021-03-03 (水) 21:41:05

와이즈주 힘내8ㅁ8

519 마르티네즈-캔 (lqgthZPqtk)

2021-03-03 (水) 22:23:38

당신의 말에도 여자는 입을 꾹 다물고 있기만 했어요. 천연덕스럽게 눈만 깜박이기를 반복했죠. 다른 말을 해줄 수 있을리도 없으니 원망할래면 원망하라는 투였어요.

"생각해볼게."

다른 약속이 있을 수도 있고 나가기 싫을 수도 있잖아? 능청스레 눈을 찡긋거리며 어깨를 으쓱여보였어요.

"됐어, 기대도 안 했으니까."

당신에게 향해있던 시선을 거두었어요. 깜박. 눈을 한 번 감았다 뜨곤 창문 밖을 보았죠. 그러게, 내가 누구라고 울어줄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했을까요.

"그렇다고 하면, 목줄을 쥐어줄 생각은 있고?"

여자는 답을 말해줄 생각이 없는듯 빙긋이 웃었어요. 질문을 질문으로 되돌려주었죠. 대답에 별 기대도 없는듯 메마른 목소리가 툭 떨어졌어요.

"무슨 소리라니."

난 당연한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손을 뻗어 당신의 앞머리를 매만져주려 했어요. 옅게 웃음을 흘렸죠.

"당신은 당신이 반짝이는 순간을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는 못 볼 거 아니야. 그 소리야, 내 말은."

어깨에 기대는 당신을 굳이 막지 않았어요. 대신 고개를 설핏 기울여 당신에게 기대려 했죠.

520 ㅈ³ (aY1HF7P1YQ)

2021-03-03 (水) 23:12:22

갱신이에요! 술을 좀 많이 마셨더니 어질어질하네요... 에키주 답레는 내일 꼭꼭 드릴게요! 오후중에 꼭!!!!! 드리겠습니다. 늦어져서 너무 죄송해요..
오늘은 갱신만 하고 갈게요! 머리도 조금 아파와서.. 다들 잘자요!

521 모드주 (Ovn8mU8ggs)

2021-03-03 (水) 23:13:03

마르주 지젤주 어서오구 지젤주 잘가!!

522 YZ주 (CozPLicNwY)

2021-03-03 (水) 23:53:07

직장인 살려 직장인 살려
왜 사람 살려가 아닌가요?
야간 직장인은 사람이 아닌걸요?

OTL....생존(이지만 좀비인)신고하고 가요...희희희....

523 일모드주 (fRTGzs1.fc)

2021-03-04 (거의 끝나감) 07:37:53

셔터 올리고 갈게

524 YZ주 (tCD.MHG2/c)

2021-03-04 (거의 끝나감) 08:35:00

야호....퇴근 버스.....탑승...(죽어감)

525 YZ주 (GLdld0qaTc)

2021-03-04 (거의 끝나감) 10:53:25

귀가 기념 갱신해요잉...OTL 컨디션 왜 바닥인가 했더니...희희.....(이마 팍)

526 에키드나주 ◆B/WA/edw1M (g/rtZgC8y2)

2021-03-04 (거의 끝나감) 14:26:00

갱신하고 갑니다!

527 일모드주 (fRTGzs1.fc)

2021-03-04 (거의 끝나감) 14:36:59

갱신이야! 에키드나주 어서롸!! 이제 점심 먹으러 가야지...희희






..... 배고파.... ㅇ(-(

528 YZ주 (GLdld0qaTc)

2021-03-04 (거의 끝나감) 16:38:44

OTL....으으읅...

529 일모드주 (fRTGzs1.fc)

2021-03-04 (거의 끝나감) 17:15:02

다들화이팅.....(죽어감)

530 YZ주 (GLdld0qaTc)

2021-03-04 (거의 끝나감) 17:39:44

(끄덕끄덕) 모두 힘내세요..:3

531 YZ주 (GLdld0qaTc)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8:18

맛저하세요:3 올려놓고 가요.

532 일모드주 (QKASpjoha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5:27

50분 뒤... 퇴근....

533 ㅈ³ (AZqPxBs0g6)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1:52

갱신해요! 일이 조금 있어서 씻고 그것좀 마무리하고 올게요!!

534 에키드나주 ◆B/WA/edw1M (Bx.kuUma16)

2021-03-04 (거의 끝나감) 20:32:07

갱신합니다! 지젤주 다녀오세요~

535 YZ주 (GLdld0qaTc)

2021-03-04 (거의 끝나감) 20:48:27

어서오세요:3

536 에키드나주 ◆B/WA/edw1M (yFwSw1guB2)

2021-03-04 (거의 끝나감) 20:56:34

와이즈주 안녕하세여☆

537 지젤 - 에키드나 (AZqPxBs0g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0:26

" 물어보고 한다면서. 그럼 이건 뭐야, 이건 "

지젤은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자기 목에 걸려있는 목줄을 툭툭 건드렸다. 싫지는 않았다. 오히려 좋으면 좋았을 것이다. 자기만 바라봐주고 지젤 자신을 이렇게나 원해준다는 것은 분명 기쁜일이다. 그래서 지젤은 입술을 삐죽이다가도 금새 미소를 지었다. 예전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귀에 맴돈다. 예전의 지젤이었다면 어땠을까. 지젤은 흠.. 하고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 하다가 이내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 그 때는 어땠는지 이제는 기억도 안나. 어땠을까. 죽이겠다고 했을까? 아니면 권속으로 삼아주겠다고 했을까. "

그렇다고 해도 이제와선 신경 쓸 일이 아니다. 지젤은 손을 뻗어 목에 두르고 그대로 꼭 끌어안았다. 체온을 느끼고, 향을 느꼈다. 이렇게나 좋은데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려도 괜찮을까. 그 엄청난 고통을 감당할 수 있을까. 지젤은 그렇게나 아파하는 에키드나를 보고 있을 수 있을까. 그런 것들이 두려워졌지만 내색하지 않기위해 끌어안아 눈을 가렸다.

" 에키드나가 뱀파이어가 된다면. 그 다음에 이야기할래. 그리고 어차피 나는 아는 사람도 많이 없고 가족하고도 안친해. "

프로스트라는 이름을 받고 태어난 지젤이었지만 지젤은 가문의 가르침을 영 좋아하지 않았다. 어찌되었든 그런 가르침을 받고 자랐기에 지젤은 오만한 아가씨가 되었지만 아마 거기서 더 가르침을 받았다면 아가씨가 아닌 독선적인 여왕이 됐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따금씩 고개를 들긴 하지만 지젤은 지젤로서, 지금 이 자리에 있으니 그걸로 된 일이다- 라고 지젤은 생각했다.

538 ㅈ³ (AZqPxBs0g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1:07

빠밤 :3!

539 에키드나주 ◆B/WA/edw1M (yFwSw1guB2)

2021-03-04 (거의 끝나감) 21:14:06

빠빰:3 ☆★ 지젤주 어서와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540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skGVwVkG8U)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9:56

" 이건, 지젤이 내 것이라는 증표. 흔하디 흔한 반지 같은 것보단 지젤만의 목줄이 좋지 않겠어? "

에키드나는 입을 삐죽이며 목줄을 건드리는 지젤을 보며 태연하게 미소를 지은체 말한다. 결국은 지젤을 바라고, 원하기 때문에 해준 선물이라고,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지금도 목에 채워준 것이라고 올곧게 지젤에게 말해주고 있었다. 이걸로 기분을 풀라는 듯 지젤의 콧망울에, 에키드나의 입술이 살포시 내려앉았고 그곳에 짙은 장미향을 남기며 떨어졌다.

" 죽이겠다고 했지. 내가 살려준 다음엔 권속으로 삼아주겠다고 하고 - 뭐, 지금은 반대가 된 것 같지만 말이야. "

이것도 괜찮지 않아? 에키드나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을 끌어안는 지젤을 마주 끌어안았다. 기분 좋고 달콤한 지젤의 향이 코 끝을 간지럽히는 감각을 즐긴다. 이 간질거림은 앞으로도 잃고 싶지 않았다. 오로지 자신만의 것으로 이렇게 남아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에키드나는 하고만다. 탐이 나는 것을 독차지 하고 싶어하는 이 욕망은 변하질 않는 모양이라고 에키드나는 생각했다.

" 정말이지, 확답을 해주지 않는구나? 결혼을 해준다고 하면 내가 더 용기가 생기지 않겠어? "

에키드나는 결혼 이야기에 제대로 답해주지 않는 지젤을 얄밉다는 듯 눈을 가늘게 뜨고 바라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얼굴 위에 곱게 눈웃음을 자아낸 에키드나는 너무하다는 듯 중얼거곤 지젤과 입술을 겹친다. 에키드나의 두손은 이미 지젤이 제일 좋아하는 곳을 알고 있는 듯 자연스럽게 움직여 지젤을 매만져 주었다. 확답을 해주지 않은 만큼, 지젤을 쾌락의 늪에서 잠시동안 괴롭혀주겠다는 듯 에키드나는 눈을 반짝였다.

" 자, 지젤 프로스트. 너무하게 말한 벌로 아주 잠깐 괴롭게 해줄게 ★ "

에키드나는 지금부턴 잘 참아보라는 듯 경고성 말을 귓가에 흘리고선 지젤을 쾌락의 늪으로 끌고 들어간다. 분침이 열칸을 이동하는 동안, 에키드나는 지젤을 놓아주지 않았을 것이다. 무어라 말을 하더라도.

541 ㅈ³ (AZqPxBs0g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37:31

그냥 그럭저럭인 하루..? 였답니다..? 답레 텀이 조금 있어요! 너른 양해 부탁드릴게요..ㅠㅠ

542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IrxoLYrXXg)

2021-03-04 (거의 끝나감) 21:40:45

그럭저럭..하긴 평일이니까요..! 네, 텀은 괜찮으니까 걱정말아요, 지젤주. 텀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543 지젤 - 에키드나 (AZqPxBs0g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8:11

" 용기가 아니라 각오가 필요한..거라고 할까.. 아무튼 뭐 그런거야. 말로 표현하기 ㄹ어. "

지젤은 이렇게 말해도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해. 하고 말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지젤은 얌전히 에키드나의 입술을 받아들이며 가벼이 입술을 벌렸다. 감았던 두 눈이 떠진 것은 에키드나의 손이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움직이기 시작할 때 였다. 잠깐만, 이라고 말하려고 했으나 입이 막혀 말하지 못한 지젤은 손을 움직여 에키드나의 손목을 잡았다가도 이내 힘이 풀려 흐느적흐느적 하고 아래로 축 쳐져버리고 말았다.

" 너무한건 항상 에키히... "

에키드나였잖아. 하고 말하려고 했는데. 지젤은 속으로 말을 마치곤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는 쾌락의 늪으로 끌려내려갔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지. 지젤은 잠시동안 정신을 잃기라도 했는지 촉촉해진 눈망울로 시계를 먼저 확인했다. 십여분이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한 시간과도 같았던 시간이다. 지젤은 달뜬 숨을 내쉬며 침을 삼켰다.

" 무,물 마시고.. 올래.. "

비척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난 지젤은 비틀거리며 몇 걸음을 갔을까 그 자리에 풀썩 쓰러져 앉았다. 무릎을 오므로 앉은 지젤은 으으.. 하고 비틀거리며 일어나 벽을 짚고 서선 비틀비틀 다시 앞으로 나아갔다. 그러다가도 또 금새 자리에 풀썩 쓰러지고는 고개를 돌려 에키드나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에키드나. 나, 또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 "

544 ㅈ³ (AZqPxBs0g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8:44

그럭저럭한.. 그냥 평소와 같은 하루..
하지만 평소와 같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게 아닐까 하고..!

545 모드주 (m0jXQSCKW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01:26

집이다아앙아ㅏ............. ㅇ<-<

잡무하고 올게.... ㅇ>-<

546 ㅈ³ (AZqPxBs0g6)

2021-03-04 (거의 끝나감) 22:02:14

모드레드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547 에키드나주◆B/WA/edw1M (nONs7ODom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02:54

맞아요, 평소와 같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거죠.
이렇게 지젤주를 볼 수 있는 것도 좋은 일이구요 ★

모드주 힘내세요...!

548 ㅈ³ (AZqPxBs0g6)

2021-03-04 (거의 끝나감) 22:03:58

앗 좋아해주시니 저로서는 감사할 따름...!

549 에키드나주 ◆B/WA/edw1M (nONs7ODomM)

2021-03-04 (거의 끝나감) 22:10:55

다름 아닌 지젤주니까요 ★

550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Zx1ayFiHkc)

2021-03-04 (거의 끝나감) 22:18:21

" 나한테는 그게 그거지만. 애초에 겁은 나지 않는다는게 맞지만. "

죽는 것도, 죽을 만큼 아픈 것도 겁이 나지 않았다. 오히려 에키드나가 겁이 나는 것은 뱀파이어가 되지 못하고 늙어버린 자신이 지젤마저 잃는 모습이 겁이 났다.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대상을 잃는다니 그건 용납할 수 없었다. 에키드나의 이름 하에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 그렇기에 에키드나가 겁을 내는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지젤을 잃는다는 것이었다. 그것을 지젤이 알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오늘도 지젤을 가볍게 탐하기 시작하는 에키드나였다. 넌 나의 것이라는 것을 말이 아닌, 몸으로 말하는 것처럼.

항상 너무한 것은 너였잖아, 라는 지젤의 말에는 그저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어깨를 으쓱여 보일 뿐이었다. 너무하다는 것의 정의가 무엇일까, 자신이 몸소 이렇게 힘내서 사랑을 해주는데 그게 너무한 것일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에키드나는 그런 가벼운 불만을 지젤을 쾌락이 늪으로 빠트리는데 사용했고, 성공적으로 지젤을 늪에서 헤엄치게 만들었다.

" 그거 큰일이네, 지젤. 목 마를텐데. 큰일이야, 정말. "

에키드나는 지젤과는 다르게 멀쩡하게 자리에서 일어나선 가벼운 발소리를 내며 주저앉아 있는 지젤에게 다가간다. 목줄을 목에 맨 체, 힘이 빠져서 주저 앉은 지젤을 보며 금방이라도 목줄에 자신의 실을 걸고 잠깐의 괴롭힘을 선사하고 싶다는 욕망이 솟아올랐지만,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몰라도 그저 무릎을 굽혀선 몸을 낮춰, 지젤의 뺨과 턱을 손으로 살살 쓸어내려준다.

" 여기서 기다려, 지젤. 금방 가져다 줄게. "

몸을 돌려 냉장고로 간 에키드나는 냉수를 유리잔에 가득 채워선 천천히 지젤에게로 돌아온다. 그러더니 살며시 바닥에 두 무릎을 가져다 대곤 무릎으로 천천히 걸어와선 들고온 잔의 물을 장난스럽게 입에 머금는다. 그리곤 눈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린다. 이정도면 자신의 말을 알아들을 것이라 생각한 것처럼.

만약 지젤이 알아듣고선 입을 맞추러 다가온다면, 장난스럽게 고개를 뒤로 빼며 물이 담긴 잔을 건내줄 것이다.

551 ㅈ³ (AZqPxBs0g6)

2021-03-04 (거의 끝나감) 23:47:34

아구 졸았다... 에키주 답레 내일 점심쯤 드려도 괜찮을까요..?

552 마르주 (rmvup7afHM)

2021-03-05 (불탄다..!) 00:15:11

갱신하고 가요! 다들 좋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

553 YZ주 (QhTV3qDT92)

2021-03-05 (불탄다..!) 00:50:43

(이마 팍)(지금까지 자버린 거 실환가...) 늦었지만 셔터 내리고 갈게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래요...:3 음..

554 에키드나주 ◆B/WA/edw1M (cPB4mL3no6)

2021-03-05 (불탄다..!) 01:41:40

>>551 저도 졸았어요... 내일 주세요 잘자요 .
자러감미다...

555 YZ주 (QhTV3qDT92)

2021-03-05 (불탄다..!) 12:47:12

갱신해놓습니다...OTL 아 통증...

556 모드주 (p5Y7.LajuE)

2021-03-05 (불탄다..!) 17:51:09

퇴근이다.ㅡ. 으ㅡ응ㄱ 다들 안녀어엉

557 YZ주 (T5DjTxXJ0.)

2021-03-05 (불탄다..!) 18:44:13

딩가딩...일하기 싫어...딩가딩...(죽어감)

558 모드주 (bmywJXsC0I)

2021-03-05 (불탄다..!) 19:20:06

갱신이야 다들 화이팅8ㅁ8!!

559 ㅈ³ (OiDgPI8qC.)

2021-03-05 (불탄다..!) 22:33:24

지..쳤다... 지쳤어... 아아아아..

560 ㅈ³ (OiDgPI8qC.)

2021-03-05 (불탄다..!) 22:35:44

일은 안하고 돈은 벌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으으윽.. 씻고 오겠습니당...

561 YZ주 (B06sEw.y8o)

2021-03-06 (파란날) 00:06:18

다들 오늘하루 수고하셨어요:3 샤따 내려요...:3

562 모드주 (djtsH2n5PE)

2021-03-06 (파란날) 08:32:43

셔터 올릴게

563 마르주 (ps1XmZIqRQ)

2021-03-06 (파란날) 08:42:14

갱신하고 갈게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어...그리고 이건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답레가 느리고 멀티여도 괜찮다면 일상 찔러주셔도 좋아요! (*˙˘˙*)

564 YZ주 (mIthUEc2iA)

2021-03-06 (파란날) 10:04:29

(털푸덕) 멀티....봄과 대자연의 환장할 콜라보로 컨디션과 기력이 바닥을 치는 상태로 귀가하면 좀비가 되어버려서...무리일 것 같습니다...;^; 으으으읅 맬렁 아가여우 마르 봐야하는데....어찌됐든 갱신해요...

565 모드주 (djtsH2n5PE)

2021-03-06 (파란날) 12:05:45

최근 일상이 마르라서 포기....!!

오늘 병원 갔다 오느라 일 쉰다....() 점심 먹고 올게 다들 맛점!! 그리고 대자연.. 힘내...!

566 마르주 (yE.kQ0owx6)

2021-03-06 (파란날) 12:11:08

아앗...와이즈주는 힘내시고 푹 쉬세요! 대자연 화이팅이에요... (´;︵;`)

모드주은 어쩌다 병원이신가요... 다들 아프지 마세요... (´•̥ω•̥`)

567 YZ주 (mIthUEc2iA)

2021-03-06 (파란날) 13:25:40

다들 건강하시는거에요..;^; 아프면 서러워요..(서러움)(??)

568 모드주 (djtsH2n5PE)

2021-03-06 (파란날) 15:18:39

나는.... 저... 아무것도 아니야...!!!(흐릿) 갱신해!

569 모드주 (djtsH2n5PE)

2021-03-06 (파란날) 16:30:51

재갱:3!

570 모드주 (djtsH2n5PE)

2021-03-06 (파란날) 20:06:10

갱신!!!

571 YZ주 (mIthUEc2iA)

2021-03-06 (파란날) 20:36:36

어우..기절했다가 이제야 깼네....갱신해놓을게요. (.. )

572 모드주 (djtsH2n5PE)

2021-03-06 (파란날) 20:53:24

어서와 와이즈주:3

573 마르주 (72QDmNR/dI)

2021-03-06 (파란날) 21:46:02

"여우는 어떻게 울게-요?"
이미지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7847/complete?cd=1aDq32ToQU

574 YZ주 (mIthUEc2iA)

2021-03-06 (파란날) 21:46:53

늦게 저녁 챙겨먹고 오느냐고 늦었네요:3 모드레드주 마르주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3

575 에키드나주 ◆B/WA/edw1M (uEY0lOx6Rk)

2021-03-06 (파란날) 21:47:06

갱싱하구 밥 머그러 가요 ☆

576 마르주 (72QDmNR/dI)

2021-03-06 (파란날) 21:48:17

와이즈주, 에키드나주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

577 YZ주 (mIthUEc2iA)

2021-03-06 (파란날) 21:50:03

에키드나주는 다녀오세요:3

>>576 안녕하세요 마르주:3 기절했다가 한시간 전쯔음 깼네요. 마르주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3

578 마르주 (TG0A7khGsE)

2021-03-06 (파란날) 22:00:26

>>577 많이 피곤하셨나 봐요... 저는 나쁘지 않은 하루를 보냈어요. 그래도 주말이고 하니까요. (*´︶`*)

579 YZ주 (mIthUEc2iA)

2021-03-06 (파란날) 22:03:27

>>578 야간 일이라는 게 계속 피로가 쌓여가는데 해소가 안되네요 하하 망했어OTL 마르주가 저대신 나쁘지 않은 하루를 보내셨다면 다행이야..식사는 하셨나요?:3

580 마르주 (TG0A7khGsE)

2021-03-06 (파란날) 22:08:29

>>579 아아...아무리 밤낮이 바뀌어서 일하니 그럴 스밖에 없죠... 네. 저녁도 일찍 먹었어요. 와이즈주는 식사 하셨어요? (꼬옥)

581 모드주 (djtsH2n5PE)

2021-03-06 (파란날) 22:09:24

갱신이야... :3

내일 출근하기 싫어....<:3

582 마르주 (TG0A7khGsE)

2021-03-06 (파란날) 22:11:03

안녕하세요, 모드주. 출근은 언제나 싫죠...힘내셨으면 좋겠어요. (´•̥ω•̥`)

583 YZ주 (mIthUEc2iA)

2021-03-06 (파란날) 22:13:01

모드레드주 어서오세요:3 출근은..늘 싫은 일..어째서 사람은 일을 해야할까....;^;

>>580 (부둥기둥기) 비몽사몽한 상태로 대강 후드리챱챱 냉동 볶음밥 해서 먹었어요:3 마르주는 야간일 하지 말라...(?)

584 마르주 (4wVTvKoiro)

2021-03-06 (파란날) 22:23:41

>>583 그래도 챙겨드셔서 다행이에요. 야간일...최대한 피해볼게요. 조금 늦게 자는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밤에 아예 안 자면 너무 힘들더라고요. (맞부둥)

585 YZ주 (mIthUEc2iA)

2021-03-06 (파란날) 22:27:41

>>584 야간일하면 아, 뱀파이어가 이런 기분이구나 싶어요. 햇살이...해롭다...타버려..(?)하고. 마르주도 일찍 챙겨드셔서 다행이에요:3 밤에는 잠을 자야하니까요 (꼬오기)

586 모드주 (djtsH2n5PE)

2021-03-06 (파란날) 22:30:27

내일은 일단 혼자 일하니까 그나마 낫지 않을까 하고 잇지만!!

무엇보다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도 돼!!!!!!!(기쁨)

587 YZ주 (mIthUEc2iA)

2021-03-06 (파란날) 22:32:45

아침잠을 조금 더 자면 행복하죠:3 축하드려요 모드레드주:3!

588 마르주 (c1G1G9F3eo)

2021-03-06 (파란날) 22:33:50

>>585 아앗....뱀파이어의 기분을 이해하게 되어버리는군요. (?) 밥 하나는 제대로 챙겨먹으니까요. 맞아요, 잠을 잘 못자면 몸에 엄청 해롭다고 하더라고요... 와이즈주도 잘 주무실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부빗)

그래도 다행이네요. 오늘밤은 푹 주무세요, 모드주.

589 YZ주 (mIthUEc2iA)

2021-03-06 (파란날) 22:35:28

>>588 네 뱀파이어의 기분을 느껴버려.....(울어) 저는 일 끝나고 귀가해서 씻고 적당히 챙겨먹고 기절해버리니까요:3 푹 못자서 그런가(??) 걱정 감사해요 마르주:3 (쓰담담담)

590 마르주 (aVW5iuIRwI)

2021-03-06 (파란날) 23:12:01

>>589 (토닥토닥) 그래도 잘 챙겨먹는 건 다행이에요. 사람은 밥심인걸요. 뭐든 먹어야지 살죠. (고르릉고르릉)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591 YZ주 (mIthUEc2iA)

2021-03-06 (파란날) 23:14:58

감사해요 마르주:3 푹 쉬세요. 좋은 밤:3

592 YZ주 (mIthUEc2iA)

2021-03-06 (파란날) 23:22:36

음, 그리고 루이스주가 언제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일상 자체를 돌리시는 게 심적으로 힘드시거나 그러시다면 그냥 적당히 마무리 지어도 된다고 말씀드릴게요..:3 네..

593 출근모드주 (He9H/ukCpE)

2021-03-07 (내일 월요일) 09:45:33

갱신이야!!!

594 일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3:57:56

갱신할게!!

595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4:33:35

갱신.. 하겠습니다...

>>592
아뇨, 잘못된 건 없어요.. 저는 계속 돌리고 싶은걸요..

그렇지만 혐생이.......... 88 이제 와서지만, 말씀드리는 게 너무 늦은 것 같지만 계속 이어도 되나요...?

596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4:39:14

좋은 주말 아침이에요...응....(머엉) 다들 안녕안녕...

>>595 (눈부비)(오마이갓?)(눈을 의심) 현생은 혐생이죠. 응, 어서와요..? 부담이 아니시라면 이으신다고 해도 하등 문제될 건 없습니다..

597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4:53:55

>>596 (꾸와아아아악)

598 일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4:54:04

갱신!!!

으음... 그럼 난 적당히 일상 마무리 되었다고 알고 있을게!:3 일상 고생했어 루이스주!

599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4:54:48

>>597 (꼬리로 찰싹)

600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4:55:32

모드레드주 어서와요:3 (나메를 본다)(울어) 어째서 주말인데....

601 일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4:56:17

그야



난 이번 달에 쉬는 날이 없으니까.....

602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4:57:11

>>601 네? ? ? 네...? 너무 타이트한 현생이신데요...? 살아 계시죠? ? (?)

603 일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1:39

살아는... 있지.. 응.....(먼산)

604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5:03:45

건강 꼭 챙기셔야합니다...;^; 식사랑 영양제 같은 거 꼭꼭....

605 일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5:29:44

확실히 챙기긴 해야겠어....!!

606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5:30:04

>>598 모드주... 88 저랑 거의 비슷한 처지신 듯하네요.. 혐생 조금이나마 순조로이 마무리하셨으면..

>>599 으맙
88... (꼬오옥) (쓰담담)

607 일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5:32:54

어쩔 수 없으니까 말이야... :3 이번 달은 내가 엄청 아프지 않는 한은 못 쉬어:3 아무튼 일상 고생했어 루이스주!!

608 YZ주 (BcG6nw/qzI)

2021-03-07 (내일 월요일) 15:33:16

>>605 현생이 혐생이면 영양제는 필수니까요...(이틀에 한번 꼴로 저처럼 구론산 드시기 싫으시다면...)

>>606 (다시 찰싹)(꼬리 흔들)

609 YZ주 (BcG6nw/qzI)

2021-03-07 (내일 월요일) 15:34:21

아, 잠깐 편의점 가느냐고 데이터 켰다는 걸 깜빡했다...:3 건강이 최고에요..건강...

610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5:50:17

>>607 지옥의 삼월이네요.. 제대로 이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88

>>608 엑. (집사와 고양이 역전) (턱 긁어주기)

611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5:52:26

햇빛...햇빛이 해롭다..으으으..OTL
일상 수고하셨어요. 두분....(쓰러짐)

>>610 (오늘만큼은 역전인것입니다.)(그릉그르르르릉)

612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6:02:55

>>611 (어깨에 얹어줌) (커튼 침)

613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6:04:58

>>612 (매달려서 고르릉고릉)(만족스러움)

614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6:11:24

>>613 (털빗으로 삭삭삭삭)

615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6:13:17

>>614 희희희..(꼬리 살랑)(추욱) 잘 지냈어요?

616 에키드나주 ◆B/WA/edw1M (IUbn2qQf6w)

2021-03-07 (내일 월요일) 16:15:21

(팝콘냠냠)

617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6:16:37

에키드나주 어서와요:3

618 에키드나주 ◆B/WA/edw1M (gk8cll354c)

2021-03-07 (내일 월요일) 16:20:32

안녕하세요 ☆

619 루이스 - 와이즈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6:20:38

당신이 나직이 뱉어낸 목 가다듬는 소리에 점원은 별 반응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루이스는 당신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고개를 들어보면, 그녀의 붉은 눈동자가 연연한 애착을 머금은 채로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것이 보인다. 루이스는 가만히 손을 들어, 당신의 앞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보았다. 그녀의 머리 양옆으로 쏟아진 길고 향기로운 머리카락들과 얼굴을 등진 조명이 드리운 옅은 그늘에 가려, 그녀의 미소는 당신에게만 보였다. 당신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루이스는 뜻모를 말을 건넨다. "괜찮으니까요."

당신의 손이 손등 위에 가볍게 내려앉자, 루이스는 옅게 웃었다. 직접 건네주고 싶었던 건가요. 그렇게 차갑던 당신이 건네어주는 손길 하나, 제스쳐 하나, 제스쳐에 담긴 마음들 하나.. 애착과 집착이, 쓰고도 달았다. 그 맛이 못내 구미에 맞았다. 구석진 곳에 마련된 착의실로 그녀는 발을 옮겼다. 왜인지 모르지만 당신의 손을 잡은 채로. 당신을 착의실 커튼 앞까지 데려와두고는, 자신은 당신과 맞잡고 있던 손을 조심스레 풀고 커튼 너머로 사라지는 것이다. "잠깐만 기다려요."

-어째선지 조금 기시감이 느껴지지 않는가. 당신의 눈이 닿지 않는 무언가의 너머에서 들리는, 단추 푸는 소리라던가, 옷과 옷이 스치는 소리라던가. 그런 소리들이 몇 분 정도 이어졌을 것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 소리가 뚝 멎는다. 문득 탈의실 커튼 한켠으로 새하얀 손가락이 쏙 빠져나오더니, 그게 커튼 모서리를 약간 들춘다. 커튼이 들쳐진 틈으로는 분홍색 머리카락이 덮인 붉은 눈동자가 깜빡이며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어째선지 조금 애처럼 장난스러운 미소가 얼굴에 걸려 있다.

"...조금 볼래요?"

커튼 너머로, 당신을 간지럽히려는 듯한 속삭이는 질문이 건네져온다.

620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6:21:28

(답레의 가장 아래 부분을 먼저 봤다.)
((딸꾹))

621 일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6:22:12

에키드나주 어서와!!:3

그러면.. 가능할지 모르지만 일단 일상 구해볼게:3

622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6:23:38

>>615 와이즈주께서 걱정하실까 봐 잘 지냈다고 하고는 싶지만.. 와이즈주를 못 보고 지냈는데 잘 지냈을 리가 없잖아요.. (넋두리버튼 ON) 매일 밤마다 핸드폰을 손에 쥐고 자리에 눕자마자 핸드폰 화면 키는 버튼도 못 눌러보고 까무룩 잠들었다가, 눈 떠 보면 핸드폰 화면 볼 틈도 없이 당장 출근해야 되고... 스레는 보고 싶고.. 시간은 흘러가고..... 와이즈주는 보고 싶고... 88

>>616 오랜만에 뵈어요, 에키주...

623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6:24:02

저어는 잠시 씻고 오겠습니다...

624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6:25:32

>>618 안녕하세요:3

멀티...기력이 안되는 종이라서 죄송해요...;^;

625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6:27:22

루이스주 다녀와요:3 (>>622의 넋두리를 보고 다시 딸꾹)(오시면 쓰담담해드리는 걸로..) 답레...답레를 쓰자...:3

626 일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6:27:44

다녀와 루이스주:3

627 루이스주 (눅눅한 북어)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7:07:35

(눅눅함) 잠깐 살 게 있어 집앞 슈퍼에 갔다와야 해서 자리비움이 십여 분 정도 더 길어질 수도 있어요.. 그렇잖아도 말리는 데 오래 걸리는 머리인데 씻고 나오자마자 이게 웬 날벼락이람...

628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7:08:55

으응, 다녀와요. 루이스주:3 날씨 생각보다 쌀쌀하니까 얼른 다녀와요:3

629 와이즈 - 루이스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7:23:37

여자는 자신의 입술에 손등을 올리고 점원의 말로 인해 목구멍까지 치닫은 이유 모를 초조함을 숨기기 위해 애꿎게 문질러냈다. 바닥과 정면. 그 사이의 모호한 곳에 머물러 있던 여자의 옅은 보랏빛 삼백안이 문득, 치켜올라가더니 그녀와 시선을 맞추다가 숨을 다급하게 들이켰다. 그것은 마치, 온종일 사막을 헤매이던 사람이 오아시스를 찾고 그 물을 들이키는 행위와 결이 비슷했다. 그 연연한 애착은 언제 보더라도 쿵, 하고 내려앉는 감각에 신경이 잠식될 것 같은 정도여서. 그녀의 손이 자신의 머리를 쓸었을 때에는 들이켰던 숨을 내뱉는 것을 잊고 있다가 여자, 와이즈 지킬은 탄식하듯 숨을 내뱉어냈다. 당신의 괜찮다는 말이 무엇이 괜찮다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루, 이스?"

괜찮다는 말의 의미에 왜, 라는 물음을 올려내고 싶었지만 와이즈는 자신의 손을 잡고 착의실로 향하는 그녀의 이름을 물음 대신 혀끝에 올리고 떨어트렸다. 착의실 앞에서 그녀의 손에서 자신의 손이 떨어지고, 그녀가 잠깐만 기다리라는 말을 했을 때에 와이즈는 커튼 너머로 사라지는 그녀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응시하다가 얕게 시선을 돌려냈다. 착의실까지 따라올 생각이 없는 사람을 데려와놓고는 당신은 정말이지, 어쩌자고. 그녀에게는 보이지 않을테지만 와이즈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여자는, 아니 와이즈는 자신의 등 뒤에서 들려오는 기시감을 불러일으키는 소리에 손을 들어 자신의 눈두덩이를 덮었다. 그것을 누르는 것처럼 몇번 문지르다가 손을 미끄러트려서 입안의 연하디 연한 속살을 짓씹던 입가를 눌러 덮기에 이르렀다. 당신은 어쩌자고 정말이지. 기시감이 느껴지는 소리들이 지나치리만큼 자극적이라, 어쩔 줄 모르는 기분에 알수 없는 초조함이 치밀었다. 나른하게 내리뜨고 있는 보랏빛 삼백안에 커튼을 들춰내는 그녀의 손이 시야에 잡혀서 와이즈는 몸을 돌렸고 들쳐진 커튼 틈으로 그녀와 시선이 마주치자 와락, 이맛살을 구겨냈다가 펴고 가늘게 떴다.

"싫어요."

등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목덜미에 오싹, 소름이 돋을만큼 간지러운 그녀의 속삭임에 와이즈는 툭- 하고 대답을 떨어트렸다. 그런 대답과는 별개로 와이즈의 걸음은 들쳐진 커튼을 한손으로 틀어쥐며 가까이 움직였을 것이다.

"보면, 내가 못참을 것 같거든."

커튼 틈으로 보이는 그녀의 붉은 눈동자를 마주하는 와이즈의 옅은 보랏빛 삼백안에 얕게나마 웃음기가 배었다.

630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7:24:22

(겨우 목줄을 붙잡고 늘어지느냐고 너덜너덜해짐)

631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7:38:26

찰떡아이스 치즈떡볶이맛은 벌칙용으로만 쓰세요..

그리고.. (손에 들고있던거 후두둑 떨어뜨림) 못참을 거 같다면서 당신 어째서.

632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7:42:52

>>631 가끔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는 법이에요(처음 들어보는 맛에 동공지진)

어, 저거 우리집 개망나니가 도발 아닌 도발이라고 하는데요....(?)

633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7:49:32

도발이군요.. (와이즈주 쓰담쓰담) 감안안도..

634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7:50:30

>>633 ? ? ? ? (쓰담에 고르릉고르릉)

635 루이스 - 와이즈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7:57:43

"그런가요?"

눈에 그려져 있던 웃음이 뺨으로까지 번진다. 그렇게 번지고 보니, 그 짓궂은 웃음은 마냥 애처럼 순진해빠진 것이 아니라 좀더 잔망스러운 기색이 되었다. 루이스의 팔이 살며시 뻗어나온다. 오늘 하루 내내 길다란 스웨터와 코트 자락에 가려져 있던 그 팔뚝 위에는 안개처럼 옅은 옷감이 감겨 있었다. 그녀의 머리카락 같기도 하고, 눈동자 같기도 한 빛이었다. 그 손이 조심스레 뻗어나와 당신의 턱을 부드럽고 상냥하게 감싸쥔다. 그리고는, 루이스는 당신에게로 조용히 고개를 기울여서는 당신의 입술에 부드럽게 입을 맞췄다.

"-그렇다면 지금은 이걸로 참아요. 그래줄 거죠?" 입맞춤이 끝나고, 그녀는 고개를 들며 속삭였다. "말마따나 품이 조금 남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정말로 예뻐요... 여기서 곤란하면, 응, 집에 가서 보여줄게요."

하고 그녀는 다시 곱게 눈웃음을 쳤다. 당신이 무언가를 더 원하지 않는다면, 그녀는 곧 다시 커튼 뒤로 물러설 것이다.

636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7:58:20

>>634 (배방구)

637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0:13

>>636 ! ! ! ! (꼬리로 찰싹)(쥐구멍으로 기어감)

설탕이 너무 많아서..커피가 필요해요 아주 쓴 커피가.....OTL (죽음)

638 마르주 (gUVjxnwdQw)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3:43

마르티네즈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선호하는_주류: 바카디처럼 도수 높은? 그 외에는 가리는 게 딱히 없네요, 달면 조금 더 좋긴 하지만요.
자캐가_사람을_죽였다_그_이유는: "그 사람이 날 먼저 건드리려고 했어, 다른 이유가 더 필요해?"
자캐식으로_네가_제일_좋아: "넌 내가 살아가고 싶게 만들어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갱신할게요! 혹시라도 일상 돌리고 싶으신 분 있으면 찔러주세요. (*´﹀`*)

639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6:07

마르주 어서오세요:3 앗 마르 진단...(냠냠)

640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8:09:12

어서오세요, 마르주.. 오랜만에 뵈어요. 좋은 저녁...

>>637 쌓여있던 일주일치 설탕을 받으라..

641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3:18

>>640 OTL.....강하다 루이스...강하다 루이스주...(구깃구깃)

642 캔주 (Ldg5VOiLlw)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4:46

잠깐 갱신... 답레가 늦어서 미안해... 아마 저녁쯤에는 줄 수 있을거야... 8ㅁ8

643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5:44

캔주 어서오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644 마르주 (lZT1zPxDXI)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8:19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642 괜찮아요, 캔주. 천천히 주셔도 좋아요! (*´∪`)

645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19:29

노곤하고 생각보다 쌀쌀한 바람에 오, 봄이구나 하는 걸 느끼는 저녁을 보내고 있답니다..:3 느즈막히 일어나서 휴일이 반토막이 나버렸지만요. 마르주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646 마르주 (lZT1zPxDXI)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3:11

맞아요, 요즘에 갑자기 또 쌀쌀해지더라고요. 잘 주무시긴 하셨나요? 저는 그럭저럭 잘 보냈어요. 조금 정신없는 하루긴 했지만요. (*´ ˘ `*)

647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27:59

(잠드는 패턴을 돌이켜본다.)(시선회피) 이것이 꽃샘추위인가 뭔가봐요(?) 그래도 잘 보내셨다니 다행이에요:3

648 루이스주 (v9sHF1ChTk)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3:56

>>646-647 네에, 마르주. 오래간만에 스레에 돌아올 수 있는 저녁이니.. 네, 좋은 저녁이네요..

그보다 그렇단 말이죠.. 흐-응..... (와이즈주 주시) 뭔가 하실 말씀은..?

649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5:52

>>648 네....? 아니 그냥 일 끝나고 씻고 하다보면 파워가 나갔다가 다시 파워 올랐다가 다시 꺼지길 반복했.... 죄송합니다하...?

650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8:39:39

>>649 푹 못 주무셨구나.. 오늘은 가능하면 같이 자러 가요.. (손꾹잡)

우리 집 고양이가 생각나서, 이불에 퍼질러져 있는 걸 들어다가 어깨에 태웠더니 금방 뛰쳐내리네요.. 역시 어깨에 태우고 관짝댄스를 췄던 게 안 좋았던 걸까..

651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5:46

>>650 야간이 다 그렇죠 뭐:3 (해탈) 몇시 취침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요.. 내일도 출근이니까...:3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고양이를 태우고 관짝 댄스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분하다. 터졌다....;^;

652 와이즈 - 루이스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46:39

여자, 와이즈 지킬은 그녀의 짓궂은 웃음에 드리워진 잔망스러운 기색을 옅은 보랏빛 삼백안을 치켜뜨고 물끄러미 바라봤다. 손으로 쥐어잡고 있는 커튼이 엉망으로 구겨졌지만 와이즈의 속내에서 술렁거려서 휘청거리는 기분보다야 더 엉망진창은 아닐 것이였다. 당신의 행동 하나, 웃음 하나에 금새 초조해지고 애닳는 자신의 마음을 당신은 아는지 모르는지. 당신은 정말이지 어쩌자고. 물음은 속내로 침몰해서 가라앉아버리고 그 위에 날것에 가까운 충동만이 어른하게 덧씌워질 뿐이였다. 당신에게만큼은 늘, 그랬다.

자신이 색을 보는 눈은 다른 이들보다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고른 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와이즈는 생각하며 그녀의 손이 턱에 닿는 것에 이끌려서 그녀가 다음 행동을 이어나가기 좋도록, 문득 고개를 들어보였다. 자신의 입술 위에 내려앉는 부드러운 접촉에 와이즈는 커튼을 쥐어잡고 있던 손을 아래로 떨어트렸다가 옅은 옷감에 감겨 있는 그녀의 팔뚝을 마디 끝으로 쓸어내는 것처럼 더듬다가 손목을 그러쥐려했다. 문득, 날것과 같은 충동으로 불쑥 저지른 행동이라서 눈치챘을 때에는 금새 떨어졌을테지만.

"...계산해놓을게요."

고개를 드는 그녀의 모습에, 여자의 한걸음이 착의실 안쪽으로 들이밀어졌을 것이다. 그녀의 부드럽고 상냥한 입맞춤에 보답이라도 하는 것마냥 여자는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눌러내며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했다.

"내 눈에도 예뻐요. 당신은 늘 예뻤지만."

들이밀었던 걸음을 다시 뒤로 물려내고 여자, 와이즈 지킬은 작고 낮게 입가를 비틀며 미소를 흘렸다가 그 끄트머리에 꺼질 것 같이 얕은 웃음을 짓고 계산대로 걸음을 옮기려했다.

/우리집 개망나니가 자꾸 트레일러가 되려하네요...머선 일이고 머선 일이고...;^;

653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5:20

와이즈의 세세한 제스쳐 하나하나에 감정이 담겨있어 아주 죠습니다.. 아아 일주일을 버틴 보람이 있어...

>>651 그렇네요.. 전 지금 "뭔가 하기엔 졸려서 집중이 안되는데 잠은 안 드는" 상태인지라.....

654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6:26

그러고 보면 와이즈가 지금껏 당신은 정말이지 어쩌자고.. 하는 타박을 입밖으로 낸 적은 없죠...?

없으면 1차 목표는 그걸 와이즈 입으로 듣기가 됩니다......

655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6:55

(월요일 출근이라서 같이 있고는 싶은데 못주무시고 계신다고 해서 이걸 자러 가시라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몹시 고뇌하는 표정)

656 일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7:11

((((비품이 50개가 사라져서 멘붕 상태에 빠진 모드주의 모습이다)))))

ㄱㄱㄱㄱ그 일상 마무리한지 얼마 안 됐지만 만약에 손 드는 사람이 10시까지 없으면 돌릴래 마르주???

657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8:10

>>654 :3 네 한번도 그 말을 입밖에 내서 말한 적이 없네요. 그러고보니...? 왜 그게 1차 목표..?

658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9:23

>>656 엑................??

>>657 대답해주려고입니다..

659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8:59:31

(멀티를 못하는 상태에 놓여있는 사람) (도게자)

그나저나 비품이? 아니 머선 일이에요...;^;

660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00:41

>>658 세에상에...:0 좋습니다 그 목표에 힘을 실어드리죠:3

661 일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9:05:41

상사: 어제 거기에 있는데 없었어?

모드주: 없어요....(동공지진) 출근했을 때부터 없었어요

상사: (동공지진) 응...?!

야호야호.... 설마 이거 도둑맞은 건 아니겠지...

662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09:36

>>661 ? ? ? 도깨비가 왔다갔나...:0

663 일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9:15:40

창문에 공물이라도 바쳐야 하나.... :3

어우.... 조퇴다....()

664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17:04

저도 아무도 없는 집에서 지갑이 통채로 사라져본 적이 있어서 굉장히 당혹스러웠는데....:3 모드레드주 이제 귀가하시나요? 수고하셨고 조심히 들어가세요..:3

665 마르주 (0XdXRXc0dw)

2021-03-07 (내일 월요일) 19:18:15

>>647 시선을 피하시는 게 영 심경쓰이는데요... 일단은 봐드릴게요. 사람은 잠을 푹 자야한대요.

>>648 그러게요,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꼬옥)

>>656 네, 전 좋아요! 그래도 일단 10시까지 기다려는 보고요. 그보다...비품이 사라진 건 괜찮은건가요?? ;0; 힘내세요, 모드주...

666 일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9:18:56

아 그거 뭔지 알아.. 나도 겪어봤어...(흐릿)

그거랑 관련헤서 이야기 아는 게 있기는 한데.... 무서워할지도 모르니까 하지 말아야지:3

667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1:14

네 선생님 부탁드립니다.....(오들) 제가 경험 안해본 건 안무서워하는데 경험에 기반해서는 몹시 겁쟁이에요....;^;

>>665 잠을 제대로 못자서 결국 오늘 쉬기로 했으니까요...(부둥기둥기)

668 마르주 (0XdXRXc0dw)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3:16

>>667 다행이에요. 오늘은 푹 주무실 수 있기를 바라요, 와이즈주. (맞부둥)

669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4:38

>>668 감사, 압도적으로 감사합니다 선생님..푹 잤으면 좋겠네요..더이상 구론산(시중 판매 자양 강장제)을 먹고 출근하기 싫어요....;^;

670 일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5:43

마르주 어서와...

으응 아마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 정말로 누가 훔쳐간 게 아니라면 돌아오겠지....()

671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7:08

>>670 선생님 무서워요.....(창백) 돌아온다면 그 안에 있는 약 십만원 현금도 돌아왔으면.....:3 이제 포기하고 있어요...;^;

672 마르주 (0XdXRXc0dw)

2021-03-07 (내일 월요일) 19:29:01

>>669 아아....오늘은 정말로 푹 주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우유라도 데워서 드셔보시고... (토닥토닥)

안녕하세요, 모드주! 일이 잘 수습되었으면 좋겠네요. 잘 지내셨냐고 묻기에는...이미 사고가 났다고 들어버렸고.

673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3:14

(착각한 것 같아서 이마를 팍 친다.)

일단 최대한 이른 시간에 자려고 노력은 하겠지만요:3 깨어있는 시간이 시간인지라 노력으로도 안되면 깔끔하게 포기하렵니다..하루 안잔다고 죽지는 않아...(?)

674 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4:55

>>671 만약 너무 걱정된다면... 달달한 주전부리 같은 거 창문에 올려놓고 도깨비에게 찾아달라고 해봐도 좋고.... 아니라면 진짜 뜬금없는 장소에 있을 수도 있어. 절대로 둘 리 없는 장소 같은 거. 안 쓰는 상자 안이라던가 오븐 안이라던가... 거기에 있을 수도 있어. 보통 그런 곳에 갖다 놓거든. 장난친다고.


>>672 괜찮아괜찮아.. :3!

675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37:24

>>674 느기약.....:0 내일 출근하기 전에 사탕이나 초콜렛 올려놓고 출근해야...(?) 팁 감사해요:3

676 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5:09

어디까지나 내 경험담이니까... :3

찾을 수 있길 바라.

677 마르주 (NHRfj.uOD.)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5:37

>>673 하루 안 잔다고 죽지는 않지만 계속 이어지면 문제가 되는걸요. 아프지 마시고 잠도 푹 주무셔야해요... ( •́ ̯•̀ )

>>674 괜찮다면...다행이고요. 아, 그러고보니 저번 일상 이후에 모드와 마르는 그냥 별일 없이 끝나고 헤어졌을까요?

678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5:58

일단 포기 상태니까요:3 그래도 감사해요 모드레드주:3 퇴근 조심해서 하시구요:3

679 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7:01

>>677 무언가 해프닝이 더 있지 않는 한은 끝나고 헤야지지 않았을까...!! 상황을 넣고 싶다면 넣어도 좋아:3

680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47:16

>>677 :3 걱정 감사해요 마르주.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있지만 주말의 절반을 깨끗하게 잠으로 날려버린 게 아까워요....;^; (쓰담담)

681 마르주 (pRT4xRvgIw)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1:40

>>679 어, 사실...마르가 모드 등을 긁어버리거나 딱 보이는 눈가에 키스마크...같은 걸 허락만 했다면 해버리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이 정도까지는 말해도 되겠죠..?))

>>680 걱정이 될 수밖에 없죠. 확실히 늦게 일어나거나 하면 하루가 빨리 흘러가서 아까운 감이 있긴 해요. (고르릉)(부빗)

682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3:31

>>681 맞아요. 아깝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죠..(끄덕끄덕) 걱정해주시는 마르주 늘 고맙고....(둥가둥가)

683 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3:47

아하:3 나는 또 몯쟝의 장난을 추가해야 하는건가 하고 생각했네!:3 몯쟝이라면 허락했을 것이다!!! 그러니 확 해버려도 된다구!

684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4:39

뻘한데 눈가에 키스마크면..그거 멍든 걸로 보이지 않.....(입다뭄)(얌전히 팝콘)

685 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5:35

눈팅이밤팅이 된(?) 몯쟝을 볼 수 있는건가!

외눈 안경!(????)

몯렏: 외안경 멋지잖아!(?

686 루이스 - 와이즈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8:51

당신의 세상에 예기치 못했던 색채가 조금씩 섞여들고 있다.

그녀의 손목은 무력하다고 할 만치 당신의 손안에 쉽게 붙들려들어왔다. 희고 가녀리기에, 쉽사리 거머쥐고 잡아당겨서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러나, 당신이 스스로의 행동에 놀라 물러서려 했을 때에는 손을 떼려던 당신의 엄지손가락을 오히려 그녀가 조금 쭈뼛대며 거머쥐어 왔다. 손을 꼭 쥐고, 그러고 나서야 그녀는 당신에게 입을 맞췄다. 당신의 입술 위에는 옅은 앵두향이 도는 온기가 남아 있다. 그녀의 입술 위에는 무엇이 남았을까.

"당신에게 예쁘다면, 그러면 나는 괜찮아요."

당신이 발걸음을 뒤로 물릴 때 그녀는 그렇게 웃었다.

"저기, 집에 가면 당신의 손으로 이걸 저한테 건네주세요."

금방 다시 갈아입고 나올게요, 하면서 그녀는 웃는 눈으로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당신이 계산대로 고개를 돌리고 나서야 그녀는 다시 탈의실의 커튼을 여몄을 것이다.

----------

그녀는 당신을 그렇게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았다. 얼마 안 가 그녀는 오늘 하고 온 그 차림으로 다시 돌아와서는, 잘 포장된 나이트가운이 든 케이스를 계산대에 올려두었다. 이미 계산이 끝났기에, 점원은 그것을 당신에게 되돌려주었다. 루이스는 가방을 뒤적여서는 차키를 꺼내어 당신에게 내밀었다.

"차로는 먼저 내려가 있을래요? 얼마 안 걸릴 것 같은데, 잠깐 화장 좀 고치고 갈게요."

687 마르주 (pRT4xRvgIw)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9:19

>>682 저는 잠이 많아서 늘 주말 아침에 늦게 일어나곤 하거든요. 그러면 하루가 후다닥 지나가서 아깝긴 해요. 그리고 걱정이 안될리가 있나요... ( ´͈ ᵕ `͈ )

>>683 눈가? 목? 적어도 어딘가 쉽게 눈에 띄는 곳에 남겨버리지 랂았나 싶어요. 예쁘다 예쁘다 하면서 키스마크 부위를 손가락으로 매만졌을지도 모르겠네요. 허락해주셔서 감사해요. 미리 말해두면 다음 일상 진행할 때 편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688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19:59:40

저녁 먹고 오다가 답레가 늦었습니다..

689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2:34

>>685 ㅋㅋㅋㅋㅋㅋ모드레드ㅋㅋㅋㅋㅋㅋ(빵터짐)

루이스, 당신이라는 뱀파이어 정말...(이마 팍) 우리집 개망나니, 담배 피고 싶어해서 주차장에서 차를 끌고 나와서 백화점 정문에 대놓고 담배 피려할텐데..그렇게 이어와도 되겠죠....?(설탕을 아그작아그작 씹으며 기어서 답레쓰러감)

690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4:15

모드도 마티도 한결같아서 너무 좋아요..

>>689 네.. 원하시는 대로 천천히 이어오시면 됩니다.. 화장 고친다고 뻥치고 뭐 좀 가지러 가는 거라.. ^p^

691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4:18

>>687 주말 늦잠은 늘 꿀맛이니까요. 죄책감 들면서도 포기할 수 없어...:3 앗엇앗 늘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3

루이스주 어서와요. 맛저하셨나요?:3

692 마르주 (MaKMO2aYHU)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4:57

하, 한결같나요...?? o0o

693 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5:15

>>687 목가라면 간지럼을 잘 타는 몯렏 특성 상 흠칫흠칫 거릴 수도 있다!:3

응응 그런 부분들은 언제든지 오케이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구!!:3

694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5:34

(다음 답레에서 분명 우리집 개망나니가 정말이지 당신은 어쩌자고 하는 소리를 할 것 같다.) 다녀오겠습니다:3

695 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6:01

한결같은 아기여우맬렁마시멜로 마르...

696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6:49

>>691 늦잠을 주무시더라도 충분히 주무시기만 하면 OK라고 생각해요, 저는.. 항상 부족함 없이 푹 잠드셔야 할 텐데... 88

>>692 한결같다라고 할까, 마티답다라고 할까.. 항상 마티만의 매력이 있잖아요... 모드도 와이즈도 저마다의 매력이 있듯이.

697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0:07:58

>>694 이번 답레가 아니라 다음 답레인가요..? 천천히 써주세요.. 잡담도 하시면서...

698 마르주 (eZtX6X8eFc)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1:35

>>693 앗, 그러면 목가에 했을 것같네요. 그런 반응이라면 안 놓치는 마르마르... ★ 그보다 이제는 아예 아기여우가 먼저 와버리는 건가요?!

>>696 아하, 그럴 수 있죠. 루이스도 루이스만의 매력이 있으니까요!

699 루이스주 (nfdndcoXHw)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3:43

아기여우.. (끄덕)

저는 지금 누워서 답레를 쓰고 있기에.. 어느 순간 영압이 사라지면 잠든 것으로 생각해주세요..

차라리 지금 잠깐 잤다가 깨서 늦게까지 놀까 싶기도 하네요.. 며칠 동안은 한가하기도 하구요..

700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0:15:56

>>696-697 야간이다보니 자다가 문득 깨서 시간을 확인하느냐고....:3 분명 쉬는 날인데.....(눈물이 나는 것이에요) 루이스주도 푹 쉬셔야할텐데요..;^; (꼬오기) 그것은 루이스의 반응에 따라 달라집니다. 선생님:3

701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0:56

그리고, 루이스주는 미리 잘자요:3 (답레 쓰다가 불쑥 등장)

702 모드주 (abI7n2010o)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6:59

어디로보나 아기여우.. :3

703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7:26

(왜 이타이밍에 저녁....) 일단, 저녁 먹고 올거라 답레 늦어요. 피곤하면 주무세요;^;

704 루이스주 (nfdndcoXHw)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7:26

짜증나는 건 자리에 누워있을수록 정신머리가 말똥말똥해지는 점...... 자리에서 일어나면 졸릴 거면서......

705 루이스주 (nfdndcoXHw)

2021-03-07 (내일 월요일) 20:28:14

자려고/깨어있으려고 시도하면서 천천히 기다리겠습니다.. 지금 어느 쪽도 아니야... 이거 아니야88

706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0:31:36

>>704 ;^;....(꼬오오옥)(쓰담담)

707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0:58:38

루이스: ...어릴 때 사진이라...
루이스: 제가 어릴 때는 사진기가 없었어요. (쓴웃음)
루이스: 아마 대고모한테 여쭈어보면 옛날 초상화라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708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1:03:07

>>707 (루이스 초상화....)(언젠가는 본다.)

밥먹고 왔어요:3 답레 살살 써올게요:3

709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1:11:06

느긋하게 써와주세요...
완전히 잠이 깨서 일어났더니 역시나 졸려오기 시작했어.........

710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1:18:10


루이스 캄파넬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선호하는_스킨쉽
"음..." 루이스는 얼굴을 옅게 붉히며 시선을 떨어뜨린다. "그 사람과 있다 보면 잘 모르겠어요. 다 좋아서."

자캐와_어울리는_노래
"음..." 루이스는 잠깐 고민하더니 낡아빠진 LP판을 뒤적인다. "어울린다 아니다는 모르지만, 이런 노래를 좋아해요." (링크된 노래)

자캐의_어리석음은
"음..." 루이스는 시선을 돌렸다. 시선은 낡아빠진 앨범들과 전축, 괘종시계, 그 위에 걸린 리볼버로 향하더니 옷걸이에 걸린 그녀의 치수는 아닐 법한 가죽 자켓으로 옮겨갔다. 그녀는 멋적게, 그렇지만 행복하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전 어리석은 여자로 살겠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11 와이즈 - 루이스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1:21:04

자신의 손 안에서 무방비하게 붙들려 있는 그녀의 손목 안쪽에 자신의 흔적을 잔뜩 남겨버리고 싶은 날것에 가까운 충동을 여자는 입술 안쪽의 연한 살갗을 씹어대면서 삼켜버렸다. 그래서 잡고 있던 그녀의 손목을, 손 안에서 놓아주려했지만 자신을 거머쥐는 루이스의 행동에 여자, 와이즈 지킬은 자신의 손을 그녀에게 내어줄 뿐이었다. 쭈뼛대는 그녀의 행동에, 손을 잡고 입맞춰오는 그녀의 행동에, 와이즈는 애닳았다. 그녀를 대책없이 원하던 그날밤처럼.

"내가 말 안했나요."

걸음을 물려내며, 와이즈가 그녀의 말에 툭, 말을 떨어트려냈다. 퉁명스러운 기색이였다. 와이즈의 옅은 보랏빛 삼백안이 얕게 시야 한구석에 담기는 커튼을 짚어냈다가, 다시 루이스에게 향했다. 그녀의 웃는 모습을 담뿍 담아내던 시선을 가늘게 뜨고, 와이즈는 떨어트려냈던 말 위에 또다른 말을 덧대었다. 당신은 늘 예뻤는걸. 처음 봤을 때부터, 하고. 상황이나 그녀의 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다듬지 못한 날 것에 가까운 단어의 나열이였다.

와이즈는 자신의 그 말이, 루이스에게 어떻게 닿을지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루이스의 말에 계산대로 걸어가기 전에 고개를 선선히 끄덕여보였다.

\\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와이즈는 그녀가 건네주는 차키를 받아들면서 그녀의 말에 대답을 뇌까려냈다. 입술 안쪽의 연한 살갗을 몇번이나 짓씹어 뭉개다보니 종국에는 담배가 피고 싶어졌기 때문이었다. 차키를 쥔 손에 애꿎게 힘을 줬다가 풀면서 나이트 가운이 든 케이스를 들고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찾아서 걸어가던 걸음이 문득, 잠시 멈췄던 와이즈가 다시 걸음을 옮기기에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백화점 정문으로 나와보면 큰 길가에 루이스의 차를 대고 비상등까지 켜놓은 채로 여자, 와이즈 지킬이 얄쌍한 슬림형 담배를 입술 사이에 비집어 넣고 담배를 태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녀의 먼저 기다리고 있으라는 말에도 그 어떤 반론을 내지 않은 상태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와이즈의 모습은 늘 같은 시간, 같은 장소로 와서 온기를 건네어주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길고양이의 그것과 닮아 있을 것이다.

/졸리시다면 자는게 좋지 않을까요...:3

712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1:22:32

그래도 개중에 특별하게 좋아하는 스킨십은....? (질척)(답레를 써왔더니 루이스의 진단이 있다)(허버허버)

713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1:23:41

오케이, 잠 깼습니다...

714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1:25:07

>>713 ? ? ? ? ? ? ? 아니 선생님...? (붙잡) 어째서죠...;^;

715 모드주 (WQm6E5bfvY)

2021-03-07 (내일 월요일) 21:26:36

오오 루이스 진단:3!

716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1:30:17

>>712
루이스: ...당신 흔적이 남는 거요. (쪽)
루이스: 당신 손끝만 스쳐가도, 기분좋은 서늘함이랑 당신 향기가 조금 남지만...
루이스: 그것보다 더 진하게요.

717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1:36:58

>>716 오케이 죽고 옵니다....(돌연사)
(영혼 상태로 이마 팍팍)

718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1:50:55

루이스, 우리집 트레일러랑 입맞추고 그러는걸 좋아하는구나...그래서 점점 먼저 입맞추는게 늘어난건가..

719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2:07:25

뭐가 남는 걸 좋아해서, 키스마크 남는 것도 좋아합니다.. >>711 첫줄 같은 거요..


아, 잊고 있었던 게 있네요. (히죽히죽)

720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2:09:37

>>719 (히죽히죽) 그렇군요... 나중에 해볼 목록 갱신해둘게요:3

대체.....뭘 꾸미고 계시는가 루이스주...

721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0:17

어... 음?

0= 그냥 다음에 해라
1= 생각난 김에 하자

.dice 0 1. = 0

722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1:01

(다이스 멱살 짤짤짤)

723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1:05

다음에 하라시니 모브들 두둥등장은 다음 일상으로 미루겠습니다.. 지금은 와이즈분 수급이 급하니까..(??)

724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2:26

아, 모브들.....그거라면 다음에. (다이스 멱살 놓아줌) 제가 다이스 멱살 흔들었다고 결정을 뒤집지 말아주세요...:3

725 일모드주 (WQm6E5bfvY)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4:52

응너ㅓ 졸려... 가볼게...!!!

726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5:01

(다이스가 맞았어.) 천천히 써오겠으니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진단이라던가 픽크루라던가...(욕망)

727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5:18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모드주.. 푹 주무세요...

728 마르주 (S95Vz2mCJU)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5:20

"냥? 냐냥!"
이미지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633153/complete?cd=ZqplzVJEii

냥마르... 아, 그리고 모드주 아직도 계신가요?

729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5:38

모드레드주 오늘 수고하셨어요. 푹 쉬세요. 좋은밤:3

730 마르주 (S95Vz2mCJU)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6:04

아아...안녕히 주무세요, 모드주. 잠은 중요하죠. 좋은 밤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731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6:08

타이밍이 안 좋네요...

라고 말을 끝맺을 때쯤엔 스스로가 유령이 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아챈 루이스주. 마르도 에키 노선인가요. 강하다 아기여우.

732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6:32

(픽크루는 우리집 개망나니가 픽크루 효녀가 아니여서....)(진단이나 좀 가져올까...)

733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7:52

냥마르 강하다....마르주 어서오세요:3

734 마르주 (S95Vz2mCJU)

2021-03-07 (내일 월요일) 22:18:49

물론 원래라면 흉터로 인해 저런 옷은 안 입겠지만...현대 화장품의 도움으로 대충 가렸다고나 할까요. (*´∀`*)

735 ㅈ³ (eQGmUiiaI6)

2021-03-07 (내일 월요일) 22:27:13

갱신이에요! 무수면 36시간째! 죽는다 죽어! 답레가 점점 늦어져서 고개들 면목도 없는 와중에.... 정말 내일 꼭 무슨일이 있어도 답레 드릴게요 에키주 히이잉ㅇ...

736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2:29:03

ssap가능이죠. 현대 화장품의 힘이란..:3

와이즈 지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꿈꾸는_자신의_노후
여자의 옅은 보랏빛 삼백안이 나른한 기색이 짙게 드리우도록 아래로 내리깔렸다. 나는, 하고 말문을 트던 여자가 마른 입술을 혀끝으로 축여냈다.
"나중에는 평범했으면 좋겠어요. 지금처럼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너무 지루해지면 잠깐 산책을 가거나."

자캐의_욕구에_대한_자제력은
"정확히 어떤 욕구를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수면욕이나 식욕에 관해서는 자제하기보다는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이여서."
"...남은 건 하나인데, 원래 그런 욕구는 없다시피했지만요. 요즘은 내가 자제력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고 있거든."
"그 외의 욕구요? 글쎄. 나름 자제력은 상한치라고 생각해. 나름대로."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태그 하나가 어디갔냐고 물어보신다면 자캐로 감정동기화 같은 해시태그가 나왔는데...어떻게 풀어야할지 몰라서 과감하게 삭제했습니다:3

737 에키드나주 ◆B/WA/edw1M (sk.bpl13WU)

2021-03-07 (내일 월요일) 22:29:19

지젤주는 무리하지 마시구... 답레는 여유롭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

그나저나 에키노선이라니 ...!

738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2:29:59

>>735 무수면 36시간이요?:0 아니 일단 수고하셨어요. 얼른 주무세요 지젤주;^; 잘자요. 좋은 밤:3

739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2:38:13

>>735 ...남 일 같지가 않네요... 편히 주무세요... 팝콘 정히 튀겨놓고 기다리겠습니다...

>>>요즘은 내가 자제력이 부족<<<
......(부끄러움과 흐뭇함이 엉망진창된 미소)

740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2:38:35

>>737 HAHAHAHA

741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2:39:45

>>739 (꼬리로 찰싹)

742 에키드나주 ◆B/WA/edw1M (b9N9HAhG2M)

2021-03-07 (내일 월요일) 22:39:50

>>740 HAHAHA

743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2:42:09

>>741 우갹 (달래려는 턱긁기)

>>742 (짤)

744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2:44:09

(일단 팝콘)(??)
>>743 yz:상대가 당신인데. 당연히 자제력이 부족해질 수 밖에.
(만족스러운 꼬리 휘적)(그르릉그르릉)

745 에키드나주 ◆B/WA/edw1M (A69pQMNBh.)

2021-03-07 (내일 월요일) 22:45:57

아니 짤이 ㅋㅋ

746 루이스 - 와이즈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2:54:12

"잘 어울려요."

그녀가 건네온 말이었다. 구두굽이 콘크리트 바닥을 자박자박 딛는 소리가 밝았다. 그녀의 손에는 문방구에서 흔히 보이는 스프링 공책 정도 크기의 납작한 상자가 손에 들려 있었다. 광택 없는 말끔한 포장지에 단출한 빨간색 리본으로 고이 묶여 있어, 내용물이 무엇인지는 보이지 않는다. "멋있어요. 쇼핑하러 오길 잘했네요." 하며, 루이스는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애정을 담아 당신의 옆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길고양이에게 주는 애정과 비슷한 것도 같았지만, 길고양이에게 주는 애정이라기엔 결도 깊이도 달랐다.

-같이 살면서 같은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이젠 당신이 원래 쓰던 샴푸의 향기를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녀는 당신의 향기가 좋았다. 옅고 흐릿한 담배향의 메아리가 섞인, 조금 나쁘지만 어디까지고 향긋한 체리향.

"계속 피우실 건가요?"

하고 물으며, 루이스는 자기도 주머니를 뒤적였다.

"차 콘솔에 재떨이가 달려있으니까 재는 거기에 털어도 될 것 같아요."

747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2:55:36

>>744 루이스: 당신도 참. (얼굴 빨개짐) (속삭) 응, 그런 당신도 좋아하니까요...
(빗질 삭삭삭삭)

748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2:59:23

>>747 (입안에 가득한 각설탕 와그작와그작)(무릎 위에 늘어짐)(그르르릉)
yz:(물끄러미) 응, 나도 당신 좋아해요.

749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3:07:57

>>748 (뒷머리-목 쓰담쓰담주물주물)
루이스: (기습 쪽) (-그 기럭지로-후다닥 도망)

750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3:10:19

>>749 (추욱 늘어져서 꼬리 휘적)
yz:(기습 뽀뽀에 눈 깜빡이다가 도망치는 모습에 따라가야할까 말까 고민)

751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3:13:25

>>750 (대충 녹아내림)
루이스: (문간에서 눈만 빼꼼)(안 쫓아오려나...?)

752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3:22:47

>>751 (녹아내린 루이스주 부둥둥)
yz:내가 쫒아가면 뽀뽀로 안끝날 건데. 루이스.
yz:(얕게 웃음)

753 와이즈 - 루이스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3:32:13

입술 사이에 비집어 밀어넣은 얄쌍한 슬림형 담배 필터를 혀끝으로 축이다가 짓뭉개는 것처럼 짓씹어내던 여자, 와이즈 지킬은 나른한 기색이 짙도록 내리뜨고 있던 시선을 치켜올려서 그녀를 바라봤다. 잘 어울린다는 그녀의 말에 굳이 와이즈는 대답을 잇대지 않았다. 매캐한 회색의 담배연기가 아롱아롱 피어오르고 있었으나 와이즈는 치켜뜬 옅은 보랏빛 삼백안을 얕게 움직여서 그녀의 손에 들려있는, 빨간색 리본으로 묶여서 장식되어 있는 상자를 무의식적으로 짚어냈다.

당신이 골라준 것이니까요, 하는 말을 와이즈는 담배 필터를 다시 짓씹는 것으로 삼켜내고 그녀의 손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그저, 상자를 짚어내던 시선을 나른한 기색으로 내리감을 뿐이었다. 당신의 눈빛에 잠겨있는 애착과 손길에 묻어있는 애정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으나 익숙해지는 만큼 당신의 애정과 애착은 깊어지고 짙어져서 그저, 눈을 내리감는 것 밖에 없었다.

"당신을 기다리다가 입이 심심해서요."

여자는 자신의 입술 사이에 밀어넣었던 얄쌍한 슬림형 담배를 검지와 중지 사이로 끼워서 빼내고는 주머니를 뒤적거리는 루이스를 향해 조수석의 문손잡이를 잡아당겨서 열고는 까딱, 건조하게 고갯짓을 해보였다.

"날씨가 아직 쌀쌀하니까."

여자의 손가락 사이에 끼워져 있는 담배 끄트머리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던 회색의 담뱃재가 바닥에 떨어졌고, 여자는 다시 재가 떨어지고 불그스름한 불빛을 머금고 태워지고 있는 얄쌍한 슬림형 담배를 다시 입술 사이에 꼬나물었다.

754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3:33:06

저 길이의 답레를 쓰는데 왜이리 시간이 오래 걸렸나....;^;

755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3:37:03

저도 오래 걸리니 걱정 마세요..

>>752
루이스: ...그런 당신도,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눈웃음)

756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3:39:21

OTL 걸린 시간에 반해 답레가 너무 보잘 것 없어서....(쭈글)

>>755 yz:정말이지, 당신은.. (성큼 다가가서 깊게 입맞춤)

757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3:45:27

그것도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퀄리티나 시간에 목매지 마시고 느긋하게 천천히 돌리셨으면 좋겠어요.. 루이스랑 같이 있는 시간이 즐거우셨으면 하니까..

루이스: 후후후... (마주 입맞춤)
루이스: 오늘도, 안 재울 거에요?

758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3:49:38

"날씨가 아직 쌀쌀하니까."

(뜻밖의 문장에 죽어버린 루이스주다.)

759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3:49:51

루이스주도 와이즈랑 있는 시간이 즐거웠으면 좋겠는걸요:3 그리고 루이스는 언제나 최고됩니다..제가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늘, 매번, 항상 예뻐서 허버허버거린다구요?:3

yz:내가 당신을 안재우는 것보다 오늘은 당신이 날 안재웠으면 좋겠어요. (쪽)

760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3:51:07

>>758 (히죽히죽) 그 문장은 노렸습니다:3 마음에 드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761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3:54:54

>>759 계획대ㄹ... 아니, 엄청 기쁩니다... 주책맞게도......
(그리고 짤일상에 추가 사망.)

>>760 심지어 노림수였어........... ㅂ, 분하다... 행복한데 분해......

762 YZ주 (nJXq9EsiQQ)

2021-03-07 (내일 월요일) 23:56:25

>>761 아니 짤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그 문장은 노림수였고 굉장히 민망하지만 짤일상도 노림수였어요:3 루이스주가 와이즈분이 부족하시다고 해서....:3

763 루이스주 (oAikdxSyQI)

2021-03-07 (내일 월요일) 23:59:06

와이즈분 일주일치 완충...
아니 저번 비었던 일주일치 벌충한 거니까요...? 매일은 아니더라도 저녁마다 잘 부탁해요.. 이젠 조금 여유로울 것 같으니까요, 응..

764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0:01:30

>>763 벌써 완충이라니? :0 현생에 약 12시간이상 시달릴 때에는 낮에, 제가 쉬는 날에는 전날분까지 해서 잔뜩 충전해줄게요:3 (겸사겸사 그러면서 저도 루이스분 충전하고)

765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0:09:10

음.. 루이스가 와이즈의 담배를 잠깐 빼앗아도 괜찮겠나요..

766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0:09:38

와이즈주도 많이 바쁘신가 봐요, 요즘은... yy (꼬오옥도닥도닥)

767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0:11:40

와이즈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엄격하게_생각하는_것은
"...내가 생각보다 엄격한 사람이 아니에요."
"예전에는 키스 이상 나가는 걸 엄격하게 생각했는데."

자캐의_시계_브랜드
"시계를 찬 적은 십대 이후로는 없어. 아, 그때도 기록 측정이나 그런 것 때문에 찼죠. 패션의 일부는 아니였어."
"지금 찬다면요? 명품은 살떨려서 못 찰것 같고. 준명품정도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자캐의_가장_큰_고민거리는
"그건..."
(여자는 입을 다물었다. 입술 안쪽의 연한 살갗을 몇번이고 짓이기듯 씹어대다가 눈두덩이를 손으로 눌러 문질렀다.)
"수명의 차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열두시 지난김에 해보는 해시태그)

768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0:13:16

>>765-766 담배요? 물론. 오프콜스. 얼마든지요:3
바쁘....바쁘죠....늘 언제나 항상 alway....(눈물이 나는 것이에요)(꼬오오옥)

769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0:13:55

(위 진단에는 스포가 숨어 있습니다.) 희희희...

770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0:22:01

(루이스주는 스포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죽었습니다.)

771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0:23:03

>>770 :0? ? ? ? 왜 죽어요.....(꼬오기)

772 루이스 - 와이즈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0:26:32

깊어지고, 짙어져서, 당신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는 게 얼마나 기쁘던지. 날씨가 쌀쌀하니까, 라는 그 한 마디가 어찌 그리도 사람을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던지. 문득 추위에 약해진 당신의 건조한 한 마디에, 루이스의 얼굴에 온통 무방비한 웃음꽃이 곱게도 피었다. 오랫동안- 정말 오랫동안 진심으로 웃는 법을, 행복하게 웃는 법을 잊어버리고 말았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 다시는 이렇게 웃을 수 있는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루이스는 자기도 모르게 피어난 행복한 미소를 누그러뜨리려 해봤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바보가 되어버린 것 같아. 그녀는 미소를 꺾는 것을 포기하고, 곱게 웃는 입으로 당신에게 대답했다.

"그렇네요. 아직 많이 쌀쌀하죠."

루이스는 담배 케이스를 찾기 위해 주머니를 뒤적이던 손을 멈췄다. 텅 비어있던 흉골 안에, 아직 이른 봄인데 당신이 연보랏빛으로 너무도 곱게 만개해버렸기에. 그녀는 그 대신, 당신이 피고 있던 얇은 담배로 손을 뻗어서는 그것을 거머쥐고 당신의 입술 사이에서 빼어냈다. 그리고, 당신이 뭐라 항의도 하기 전에 당신에게 마음껏 입을 맞추었다. "입이 심심했어요?" 입맞춤이 끝날 때 그녀의 얼굴에 걸려있던 웃음은 연연한 눈웃음으로 바뀌어 있었다. 조금 짓궂게 속삭이고는, 그녀는 당신의 입에 당신이 원래 물고 있던 담배를 다시 물려주었다.

그러고 나서야 그녀는 주머니에서 담배 케이스를 꺼내어선, 평소 피던 것과는 조금 다른- 당신의 것만큼이나 홀쭉한 하얀 담배를 꺼내어서는 입에 물었다. 그리고 당신의 연초 끝에 타오르는 불똥에 살며시 갖다댔다. 매캐한 담배향 사이로 비누향 같기도 하고, 꽃향기 같기도 한 게 살짝 올라오는 것도 같다. 기분 탓일까 벚꽃 향기일 것만 같은 그런 냄새다.

"이제 집에 갈까요."

하고 중얼거리며, 조수석을 열어준 당신에게 고맙다는 듯 고개를 꾸벅 하고는 그녀는 담배를 문 채로 조수석으로 몸을 밀어넣었다.

773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0:27:28

>>771 아무튼 찌통사했습니다... 그러니 와이즈주를 당분과잉사 시키겠습니다...

774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0:29:06

루이스가....루이스가......(죽어있음)(싸늘)

775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0:29:59

>>773 (사인:당분과잉사)(미션 클리어)

776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0:49:44

일단 답레는 찬찬히 쓰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피곤하면 자러가요. 루이스주:3

777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0:51:53

>>776 아니요.. 아까 제대로 깨버려서. 더 있을 거에요... (꽈아악) 와이즈주께서 피곤하실때 말씀해 주시길..

778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0:53:23

>>777 (꼬오기) 으응, 알았어요..피곤하면 말할게요.:3 루이스주 좋아...루이스도 좋아. 희희...

779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1:08:20

Picrewの「aloha! sushicore! アイコン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uRe7bjRuGW #Picrew #aloha_sushicore_アイコンメーカー

(오밤중에 픽크루 공격.)
(머리에 뭐가 다른 게 달린 것처럼 보이시면, 아마 착각..?)

780 와이즈 - 루이스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1:11:05

차가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으로 접어드는 날씨에도, 그녀의 얼굴에 곱게 핀 웃음은 계절을 잊고 맺힌 꽃봉오리와는 달랐다. 그것은 변화하는 계절의 언저리에 놓여 만개한 꽃이였다. 메마르고 건조한 자신의 목소리는 여전히 겨울이였는데, 당신의 웃음은 봄이였다. 지금, 풍경을 물들이는 계절처럼. 당신은 어쩌자고 그렇게 만개한 봄날의 꽃처럼 그렇게 웃는 것인지. 여자는 그렇게 생각하며, 담배 필터를 짓뭉개는 것처럼 짓씹었다.

그녀가 주머니를 뒤적이는 행동을, 눈으로 짚어내던 여자, 와이즈 지킬은 짓씹어서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마냥 너덜너덜해진 담배 필터에 혀끝을 대고 훑어내다가 얄쌍한 자신의 담배에 닿는 그녀의 손끝이 움직이는 걸 따라 시선을 옮겨냈을 것이다. 자신의 입술에서 그녀의 손으로 옮겨가는 담배를 보던 와이즈가 뱉어내려던 퉁명스러운 항의는 그대로 목 안쪽으로 침몰했다. 그녀의 입맞춤 때문이었다.

"당신, 정말.."

당신과 나누는 입맞춤은 계절을 잊은 채, 메마르고 건조한 와이즈의 억양과 뉘앙스를 바꾸기 충분했기 때문에 와이즈는 입맞춤이 끝나고 그녀의 입술이 떨어지자, 눅눅하게 젖은 목소리로 그녀에게 항의했다. 당신은 어쩌자고 정말이지. 입이 심심하다고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입을 맞춰 올줄은 몰랐는데. 다시 자신의 입술에 물려지는 담배 필터를, 와이즈는 다시 짓씹었다. 여자, 와이즈 지킬은 자신의 담배 끝에 닿는, 그녀의 담배를 옅은 보랏빛 삼백안으로 짚어냈다가 차근히 거슬러 올라갔다. 와이즈의 시선이 종착지로 삼은 건 그녀의 얼굴이였다. 봐도, 봐도, 당신은 퍽 예쁜 사람이라고. 언제부터 당신이 자신을 마음에 뒀는지, 왜 짝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묻고 싶기도 했지만 그 모든 질문을 와이즈는 들숨과 함께 매캐한 담배연기로 폐부를 적시는 것으로 짓씹어삼켰다. 그것을 입밖에 내어버리면, 꼬리를 물고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충동까지 뱉어낼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이른 봄의 향내가 매캐한 담배연기를 비집고 와이즈의 후각으로 스며들었다.

"더 갈 곳이 없으면 이제 집에 가요."

우리집, 하고 와이즈는 마지막 단어를 혀끝에서 굴릴 뿐이였다. 루이스가 조수석에 앉는 걸 확인하고 조수석 문을 닫아준 와이즈는 차를 빙, 돌아 운전석으로 걸음을 옮겼다.

여자는 운전석에 몸을 밀어넣기 전에 담뱃재를 바닥에 털어냈고 운전석으로 몸을 묻었다.

781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1:12:29

>>779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선생님........사인은 루이스의 픽크루입니다.........OTL 고양이 귀 루이스 귀여워잉.......

782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1:14:59

>>>우리집, 하고 와이즈는 마지막 단어를 혀끝에서 굴릴 뿐이였다.<<<
(사망)

아참, 오늘은 언제쯤 주무실 생각이신가요..

783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1:15:55

루이스주가 단단히 마음을 드셨구나...기어코 날 심쿵사 시키려고....OTL (주저앉아서 일어나지 못함)

784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1:17:28

이예에쓰 크로스 카운터:3 (?)
어, 늘 자는 시간에요? (3시에서 4시 사이) 사실 오후 2시까지 퍼질러서 잤다보니....:3

785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1:19:15

(마찬가지로 오후 2시까지 퍼질러 잘 작정이었으나 집안일의 부름에 2시간 일찍 깨버림) 그럿군요.. (끄덕) 답레는.. 와이즈 증말...
루이스: 하루 종일 안고 다니고 싶ㅇ... 합.
루이스: (쏟아진 마음의 소리에 얼굴에 당황 한가득)

786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1:21:37

>>785 ...;^;.....(꼬오오옥)(부빗)답레는 써지는 만큼, 써지실 때 주세요..:3
yz:하루종일 안고 다니면 여간 불편한게 아닐텐데요.
yz:씻을 때도 같이 씻어야하잖아. (눈두덩이 문질)

787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1:45:14

>>786
루이스: ...그건 싫어요? (?)

788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1:46:05

>>787 ? ? ? ? 에?
yz:.....? 네? (순간 멍)

789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1:47:47

(뻘소리인데 루이스가 말 놓는거 보고 싶어요.....우리집 개망나니가 극존칭 쓰는 건 징그럽지만..)
(따지고보면 우리집 개망나니보다 한참 연상이잖아..)

790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1:50:28

>>789 성격이 성격이라 반말이랑 존댓말을 섞어서 하는 때는 있어도 완전히 말을 놓으려면... 음.... 흠... 허...
>>788 루이스: 후후후후. 귀여워요, 당신. (코끝 콕콕)

791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1:52:03

>>790 반존대로도 만족하겠습니다. 루이스is뭔들.....루이스 소중해....(꼬오옥)
yz:(미간 구깃)
yz:놀리는거죠. 지금?

792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1:56:50

>>791
루이스: 잠깐은요. (쓰담담)
루이스: 그래서... 싫어요?

루이스: (두 박자 늦게) 제가 안는 거.

793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2:00:33

>>792 yz:같이 씻는 건 아직 좀, 그래.
yz:(퉁명스러운 얼굴이었다가 다시 멍)
yz:(한박자 늦게) 싫,지 않아요.
yz:안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794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2:06:42

>>793 루이스: 응- 그런가요. ...짓궂게 굴어서 미안해요.
루이스: 응? (자리에서 일어남)
루이스: 이거요. (와이즈 꼭 끌어안음)

795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2:14:44

>>794 (번뇌를 씻고 오겠습니다..)
yz:(포옹에 부비적)
yz:짓궂게 굴어도 상관없지만요.

796 루이스 - 와이즈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2:17:11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나무도 있다. 차갑게 메마른 당신에게도 봄비는 공평할 테니, 당신이 차갑고 메말랐다고 낙담하지 말기를. 당신이 그렇다고 해도 그녀는 당신에게로 피어 당신을 연모하고 있으니까.

당신 정말, 하고 쏟아지려다 만 항의에 루이스는 짤막하게 후후, 하는 웃음소리를 흘리는 것으로 대답했다. 탈캉, 하고 차 문이 닫힌다. 끝없이 겨울이 계속될 것만 같은 레블에도, 어느덧 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것만 같다. "응. 가요. 우리 집으로." 당신이 혀 끝에서 굴리기만 할 뿐이었던 말이, 참 얄궂게도 그녀의 혀끝에서 톡 튀어나온다. 차는 별 저항 없이 시동이 걸렸다.

"당신과 이런 쇼핑도 한 번 나와보고 싶었어요." 이것 역시도 그녀의 버킷 리스트였던 모양이다. 오래된 세단의 구식 가죽 시트는 참 편안하게도 당신의 등을 받아주었다. 그녀가 가진 것들은 제각기 조금씩 그녀를 닮은 부분이 있었다. 다시금, 레블의 도로가 차창 너머로 펼쳐진다. 집에 갈 시간이다.

797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2:19:14

>>795 루이스: 하루 종일 안고 다닌다고 했잖아요. 후후후...
루이스: 응...
루이스: 원해요?
루이스: 하루 종일.

798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2:20:19

>>그녀는 당신에게로 피어 당신을 연모하고 있으니까<<
(주저앉음)

>>우리집<<
이걸 루이스가 직접 이야기할 줄은 몰랐지....OTL (완벽하게 패배한 사람)

799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2:22:46

>>797 yz:그...(잠시 입을 다뭄)
yz:씻을 때는 제외하면 괜찮아요.
yz:하루종일 안고 다니면 불편할텐데.

800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2:38:15

>>799 루이스: (이번의 원해요? 는 좀더 짓궂은 표현이었으나 접어두기로 한다.)
루이스: (당신을 끌어안고 있는 게 좋았기에.)
루이스: 아뇨. 당신이 불편하면 말해요. (꼬오옥) (무릎 위에 앉힘)

801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2:45:47

>>800 yz:(왠지 기시감이 느껴져서 고개를 까딱 한쪽으로 기울인다.)
yz:불편하지는 않은데, 이건 좀 부끄럽네요.
yz:(무릎에 앉혀지자 항의하듯 앓는 소리를 낸다.)

802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2:53:43

>>801 루이스: 응, 그런가요... (와이즈를 다시 소파에 앉힘)
루이스: (조금 시무룩한 표정이 됐다) (와이즈 옆에 앉아서 어깨에 머리 기댐)

803 와이즈 - 루이스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2:56:04

여자, 와이즈 지킬은 운전석에 올라앉아서 시동을 걸고 차를 출발시키려다가 웃기지도 않게, 브레이크를 꾹 밟아버렸다. 들숨과 함께 깊숙히 들이마셨던 매캐한 담배연기가 어딘가에서 걸린 것처럼 날숨과 섞여나오지 않았지만 콜록, 하고 와이즈는 헛기침을 해보였다. 혀끝에서 굴려냈을 뿐 입밖으로 떨어트리지 않은 우리집, 이라는 단어가 그녀에게서 나온 것 때문이었다. 당신의 혀 끝에서 톡, 떨어져서 나열되는 단어는 당신처럼 곱기만 했다.

"정말이지, 당신은..."

어쩌자고. 와이즈의 입에서 건조하게 퉁명스러운 항의가 다시금 뇌까려졌다. 웃기지도 않게 악셀이 아닌 브레이크를 밟아버렸던 발을 옮겨 악셀을 눌러 차를 출발시키며 와이즈가 한손을 자신의 뒷목에 얹고 천천히 훑어내듯 매만졌다. 우리, 라는 단순한 낱말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져 나열되는 단어는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조차 몰랐던 사람이였던 여자, 와이즈 지킬이 알지 못하는 단어였을테니 문득, 그 단어가 주는 봄바람같은 간지러움에 자신도 모르게 뒷목을 문질러본 것이였다.

"언제부터?"

루이스의 말에, 와이즈는 자신의 뒷목을 매만지던 손으로 핸들을 쥐고, 본래 핸들을 쥐고 있던 다른 손을 조수석에 앉은 그녀에게로 내밀어서 그녀의 무릎 위에 얹어놓으려하며 문득, 물음을 뇌까렸다. 당신에게 날것에 가까운 감정을 토로했던 그날 들었던 버킷 리스트들. 그리고 같이 쇼핑을 하고 싶었다는 지금의 당신의 말에, 음습한 충동과 다듬어지지 않은 날 것과 같은 감정들의 아래에 침전해 있던 물음들 중 하나였다. 아니 사실은 그녀의 가장 보통의 온기와 애정과 닮은 버킷 리스트들을, 자신과 함께 해도 되는지에 대한 물음에 가까웠지만 와이즈는 부러, 주어를 명확하게 하지 않았다.

당신이 살던, 그리고 지금은 자신과 당신이 사는 그 집으로 향하는 레블의 도로를, 차는 그 어떤 소음도 없이 고요하게 달릴 뿐이였다.

804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00:34

>>802 yz:(시무룩한 표정에 눈을 데룩 굴림)(고개를 틀어서 쪽하고 짧게 입맞춤)
yz:그런 표정에 내가 약한 거 알면서. 당신 치사한거 알아요?
yz:(루이스 무릎 위에 걸터 앉아 마주보고 꼭 끌어안음)

805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3:01:53

>>804 루이스: ...에헤헤. (조금 아이같은 웃음이 나왔다)
루이스: (와이즈의 어깻죽지에 얼굴을 파묻는다)

806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02:09

(시무룩한 루이스의 표정에 yz주도, 우리집 개망나니도 죄책감을 느껴버렸다고 한다.)(당신이라는 사람..어쩌자고 그렇게 귀여운가...)

807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3:02:37

아마 이번에 답레를 드리는 것이 자러 가기 전의 마지막이지 싶습ㄴ다.. 이쯤하면 다시 잠들 수 있지 않을까...? 와이즈주는 지금 주무시러 가시나요? 지금 주무시러 가시면 자고 일어나서 답레 드리는 걸로..

808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03:54

>>805 yz:정말이지..약았어. 당신.
yz:(루이스의 뒷머리를 헤집듯이 쓰담는다.)

809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3:05:53

>>808 루이스: 그런 표정이 지어지는 걸요.
루이스: ...그래도, 당신과 이러고 있으면,
루이스: 나, 행복해요.
루이스: 당신은요?

810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06:14

>>807 이번 답레를 보고 자겠습니다...:3 4시쯤 자러 가지 않을까 싶네요:3 그러니 답레 보고 자러 가는 거 ssap 가능이지만 피곤하면 자고 일어나서 주셔도 돼요. 늦게까지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요 응:3

811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09:21

>>809 yz:당신이 행복하면 그걸로도 좋아요.
yz:...라고 답하면 당신, 아까처럼 시무룩해질 것 같아.
yz:행복해요.

812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3:12:34

>>811 루이스: 다음번엔 당신이 먼저 말하도록 만들래.
루이스: 그러니 나를 놓지 말아요.

813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3:13:14

(다... 달아... 자야 되는데 달아... 와이즈가 달아......) (웅성... 웅성...)

814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16:30

>>812 yz:(말없이 루이스를 꼭 끌어안는다.)
yz:말했잖아요? 그때.
yz:나는 당신거라고 말이에요.

(짠맛을 저 멀리 한강에 던져버린다.)

815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17:33

>>813 (대체 어디가 단건지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주무세요. 선생님....;^;)

816 루이스 - 와이즈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3:36:37


"언제부터라면,"

하고, 루이스는 잠깐 말을 끊는다. 당신이 말을 잘라먹은 자국을 더듬기라도 하는 걸까. 잠시 그러다가, 루이스는 이내 조금 이상한 대답을 내어놓았다.

"내가 당신을 좋아하는 걸 당신이 받아준 날부터요."

당신 생각보다는 조금 오래됐을지도 몰라요, 하고, 루이스는 조수석에서 당신에게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당신이 주어 없이 질문했으니, 자신도 주어 없이 대답하는 게 맞으리라. 대답이 되었을까. 문득 빨간불이 잠깐 걸린다. 루이스는 손을 뻗어서 카 오디오를 켰다. 조금 작은 소리로, 블루스 음악의 전주가 문득 애초부터 틀어지고 있었다는 듯이 조용하고 나직하게 차 안을 메워나간다.

"언제부터 당신을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당신이 내 가슴속에 피어 있더라구요..."

그녀는 조금 쑥스럽다는 듯이 웃었다. 조금 뜸을 들이자 전주가 끝내고 노래가 시작되었다. 마침 좋아하는 노래였던 걸까, 그녀는 나직이 노래를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817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3:39:08

>>814 루이스: 으응.
루이스: (쪽)

818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40:04

(노래가 참 좋은데...자막 없이는 팝송을 못듣는 사람이다.)(이마 팍)

819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3:40:42

>>818 (급히 가져온 가사)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oonmooon98&logNo=220292399829&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820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42:56

답레 썼으니까 이제 자러 가요 루이스주:3 많이 피곤하겠다..(꼬옥)
>>817 yz:(입맞춤 받아줌)(쪽)
yz:내가 당신 거니까, 당신은 내건가요?

821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45:20

>>819 가사가....짠대요 선생님....?;^;

822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3:48:59

>>820 와이즈주랑 같이 자러 가고 싶으니 15분 정도 더 버텨보겠습니다..
루이스: ...응.
루이스: 봐요... (루이스는 와이즈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팍에 올려놓았다.) (손끝에 느껴지는 심장박동)
루이스: 느껴져요?

823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49:37

그나저나 >>내가 좋아하는 걸 당신이 받아준 날부터요<< 이거..대체 언제인지 짐작도 안가요.....:3 (빡대갈인증)

824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3:51:21

>>821 그것이.. 가사가 조금 짜기야 하지만.. There is no sweeter innocence than our gentle sin (우리의 죄보다 더 정결한 무죄는 없어) 부분이 와이즈의 한마디와 겹쳐보여서.. 그만.. (급기야 쭈그러듬)

825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52:49

>>822 답레는...자고 일어나서 쓰겠습니다. 약 10분, 루이스주랑 같이 있는게 더 소중해:3
yz:(손에서 느껴지는 루이스의 심장 박동에 손끝이 움찔한다.)
yz:(말없이 여자는 루이스의 어깨에 자신의 머리를 푹 기댔다.)

826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3:52:53

괜찮아요.. 짐작 못해도 되니까.. 나중에, 혹여나 우리 옛 일상을 주행해보신다거나 하면 이 부분이구나 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 부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827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54:33

>>824 (본인도 잊고 있던 개망나니의 한마디를 기억하시다니...) 감사합니다. 선생님. 지금 써주신 그 레스, 제가 유용하게 답레에 인용하도록..(뻔뻔) 아니 쭈그러들지 마세요. 이리와요.

828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3:56:35

첫일상부터 루이스가 우리집 트레일러를 흔들어놓은 게 너무 강해서....(?) 사실 모든 일상이 전부 루이스가 우리집 트레일러에게 여지를 남겨둔 부분이 많고...흑흑 나중에라도 다시 훑어봐야겠어요..;^;

829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3:56:42

>>825 (꼬옥) (쓰담담) 와이즈주께서 시간나실 때 써주세요.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루이스: (루이스는 와이즈의 정수리에 살며시 머리를 기댄다)
루이스: ...좋아해요. 사랑해요.

830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3:57:50

>>828 그게 저도 사실 딱 몇 스레의 몇번째 레스입니다!! 하는 구체적인 답을 내어놓을 수 없는 게.. 와이즈와의 일상이 온통 교통사고 투성이였기에...... (흐릿)

831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4:00:10

>>829 자고 일어나서 답레 드릴게요:3 월요일..출근이 이르지...희희...:3 그전에 잠깐 보고 가면 더 좋지만 욕심이고:3
yz:(부비적) 당신이 좋아.
yz:응, 좋아해요. 가끔, 불안해질만큼.

832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4:01:59

(자야되는데 루이스랑 루이스주가 달아요...)
>>830 네? ? ? ? 교통사고라뇨....아냐 첫일상까지 그럴리가....

833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4:03:10

>>831 제가 제때 일어나야 할 텐데요.. (흐릿) 이제 자러 가시는 건가요?
루이스: ...때때로는 당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할 수도 있을 거에요.
루이스: 눈에 당신을 담지 못하고, 당신에게 말을 건네지 못할 수도 있겠죠.
루이스: 그렇지만 기억해줘요. 내 심장은...
루이스: 언제까지고 당신에게로 뛰고 있다는 것을요.

834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4:03:59

>>832 와이즈주, 무르시네요. 본인 캐릭터에 대한 본인의 견해와 타인의 견해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835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4:06:52

>>833 (윗레스를 가리킨다.)(각설탕 와르륵 뱉어냄)
yz:내가 알고 있는 애정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yz:그래도 너무 나한테서 오래 눈돌리거나,오래 내버려두지마.
yz:..당신을 상처입히기는 싫으니까요.

836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4:08:45

>>834 (이제까지 들었던 평가들을 떠올린다.) 납득...은 되는데요....그래도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요....:3

837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4:10:09

>>835 안돼.. 와이즈주 주무셔야돼... 이리오셔라... (꼬오오오옥)
(그리고 죄책감 오조오억배) 저는 도게자 자세로 자겠습니다......
루이스: ...응, 그럴게요. 그럴게요...

838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4:12:03

>>837 어째서 도게자 자세로 주무시나요....머선 일이고...(꼬오기) 으응, 이제 자야죠:3 오랜만에 봐서 좋았고 오래 같이 있어줘서 항상 고마워요:3 푹 자자. 좋은 꿈 꿔요. 우리집 트레일러 꿈 꾸기:3♥

839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04:14:04

>>838 뭘요. 제가 좋아서 같이 있을 뿐인데. 응, 와이즈주도 행복한 잠자리가 됐으면 좋겠어요. 푹 주무시고, 행복한 꿈 꾸시길 빌어요.. 잘 자요♡

840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4:15:11

무슨 죄책감인지 모르겠지만요..응, 우리집 개망나니..루이스의 남아있는 세월을 독점하고 싶은 거라고 하네요...:3

841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04:16:13

>>839 잘자요. 좋은 꿈. (쓰담담) 응, 고마워요:3

842 마르주 (IK8EDnvPpg)

2021-03-08 (모두 수고..) 09:11:38

갱신할게요! 모두들 좋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843 일모드주 (Coj7xbg1CI)

2021-03-08 (모두 수고..) 09:30:02

갱신하고!!! 퇴근 후에 뵈!!!!!!

844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12:07:34

(부스스) 모닝....:3

845 마르주 (E5T0q5GMWE)

2021-03-08 (모두 수고..) 12:14:24

모드주는 힘내시고 와이즈주 어서오세요!

846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12:17:41

마르주 안녕하세요:3 (부둥둥)

847 마르주 (bdYSicWwno)

2021-03-08 (모두 수고..) 12:19:41

(맞부둥) 안녕하세요, 와이즈주!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주무셨고요?

848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12:24:11

지금까지 푹 자버렸고, 이따가 네시쯔음 출근해야해서 미역처럼 흐느적거리며 정신차리고 있어요. 마르주는요?:3

849 와이즈 - 루이스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12:35:44

핸들을 쥐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던 여자의 옅은 보랏빛 삼백안이 얕게 그녀의 말에 잠깐, 짚어내듯 시야 한구석에 잡히는 그녀를 바라봤을 것이다.

"짐작도 못하겠는데요."

말의 중간을 툭, 하고 잘라먹어버린 자신의 질문에 대한 그녀의 대답에 담겨있는 의미를 짚어내려던 여자는 핸들을 쥐었던 자신의 손에 힘을 줬다가 풀고, 다시 고쳐잡으며 뇌까려내듯 말을 떨어트렸다. 애초에 주어없는 물음이였으니 주어없는 대답을 듣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여자는 혀끝에서 다시 굴러떨어지려는 퉁명스러운 항의를 뱉어낼 수 없었다. 조수석에서 눈웃음을 지어보이는 그녀의 모습 때문이라며, 여자는 그렇게 생각했다.

정지 신호에 차를 잠시 멈춰세우고, 여자는 차 내부에 있는 소형 재떨이에 꼬나물고 있던, 필터가 잔뜩 짓씹혀져 있는 얄쌍한 슬림형 담배를 눌러 껐다. 여자, 와이즈 지킬은 루이스의 웃음을 물끄러미 씹어먹을 것처럼 옅은 보랏빛 삼백안으로 응시하다가 핸들에 양팔을 걸쳐올리고 상체를 비스듬히 기대어 그녀를 보던 시선을 얕게 돌려 정면을 응시했다. 전주가 끝나고 시작되는 노래에 맞춰서 노래를 따라부르기 시작하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었다. There is no sweeter innocence than our gentle sin- 흘러가는 음악에 섞여 있는 라디오 속의 가사보다, 조수석에서 노래를 따라부르는 루이스의 음성으로 들려오는 가사 중 한자락이 더 와이즈의 귓가에 닿아와서, 와이즈는 얕게 미소를 지었다.

"그럼 말하지 그랬어요."

850 마르주 (WJTeokBJug)

2021-03-08 (모두 수고..) 12:44:56

푹 주무신 건 다행이네요. 아침은 드셨어요? 저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요. (*´∪`) 그래도 강의는 싫네요....

851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12:57:07

아침.....(흐릿) 점심은 늦지 않게 챙기겠습니다..:3 아니 강의를 들으시다가 딴짓이라니. 아주 좋은 일이군요(??)

852 YZ주 (f9PB3zmiIk)

2021-03-08 (모두 수고..) 14:09:22

(출근 시간이 한시간씩 가까워질 때마다 나가기 싫어 마음이 커져서 곤란하다.)

853 YZ주 (TX.MgbDxDQ)

2021-03-08 (모두 수고..) 16:30:23

딩가딩 출근하기 싫어....;^;

854 모드주 (gzz0yVzPlE)

2021-03-08 (모두 수고..) 17:06:35

집... 집 최고... 일하고 올게

855 에키드나주 ◆B/WA/edw1M (p8eFOSSsCY)

2021-03-08 (모두 수고..) 17:16:38

두분 다 힘내세요

856 YZ주 (JabokFxmsk)

2021-03-08 (모두 수고..) 17:36:18

전 출근이 이른 월요일이 가장 싫어요...;^; 모드레드주도 에키드나주도 힘내시는거에요..:3

857 캔 - 마르티네즈 (Asa9qNuByo)

2021-03-08 (모두 수고..) 18:38:23

" 생각만 해선 안돼. "

그는 그녀의 윙크에 넘어가지 않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러고는 무언가 생각난 것처럼, 고개를 옆으로 까딱였다.

" 아, 그래도 내일은 바쁜 날이니까, 내일 당장 부르지는 않을게. "

내일 일이 없었다면 바로 부르려는 것이었을까. 아무튼 그는 아쉽다는 투로 이야기하고는 어깨를 으쓱였다.

" 기대도 안하다니. 뭐, 아도라 라면 내가 정말 당신 때문에 울수도 있겠네. "

어째서? 라는 질문을 던져봤자 대답이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그런 류의 웃음을 생글생글 짓고 있었으니까. 그래도 그는 솔직한 사람이니, 거짓말은 아닐 것이다.

" 목줄이라. 준다면, 잡아줄거야? "

그도 물러서지는 않았다. 서로 대답은 없이 질문만 던지고 있는 모습은 제3자가 본다면 뭐하는 사람들이냐며 자리를 피할지도 모르겠다.

" 난 얼룩이 많이 묻은 사람이라, 반짝이는 순간이 있을지 모르겠네. "

그녀가 자신에게 기대오는 것에 나지막히 미소지었다. 서로 기대어서 집의 벽만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그는 이것에 만족했다. 오히려 자신에게는 과분하다고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 아도라, "

그래서 그는 참을 수 없어진 것이다. 그때 전했던... 아니, 생각해보면 그때도 전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말로 직접 전하는 것은 처음일지도 모르겠다.

" 사랑해. "

그는 살며시 눈을 감으며, 속삭이듯이 조용히 말했다.

858 캔주 (Asa9qNuByo)

2021-03-08 (모두 수고..) 18:38:38

흑흑 늦고싶지 않았어... (광광)

859 모드주 (gzz0yVzPlE)

2021-03-08 (모두 수고..) 18:41:22

잡무가 드디어 끝이 났다ㅣ........

860 모드주 (gzz0yVzPlE)

2021-03-08 (모두 수고..) 20:26:34

갱신해!

861 마르티네즈-캔 (hfVQARuqMk)

2021-03-08 (모두 수고..) 20:56:19

"저런, 그게 최선인데 마음에 안 드는거야?"

여자는 되도 않던 연기를 집어치우고 늘상 짓던 그 무표정으로 돌아섰어요. 고개를 설핏 기울이며 턱을 괴었죠.

그러던가, 짧은 답을 주었어요. 별다른 표정의 변화도 없었죠. 심드렁한 표정으로 손톱 끝을 내려다보았어요.

"하, 내 장례식에서나?"

여자는 입매를 비틀어 짧게 웃음을 터뜨렸어요. 명백히 비웃음에 가까운 행동이었죠. 그것도 진실이라면 진실이겠죠. '나'의 죽음에 우는 것일테니까요.

"왜,"

싱그러이 웃었어요. 눈매를 곱게 접어 활짝 핀 장미같은 모양새로 웃었죠. 부드러운 손길로 당신의 뒷목에 손을 가져다대곤, 한순간에 힘을 주어 끌어당기려 했어요. 귓가에 속살거리려 했죠.

"내가 그래줬으면 좋겠어, 자기?"

당신의 말에 여자는 입을 다물었어요. 글쎄요, 그렇게 따진다면....여자 그 자신은 그렇게 순결하고 반짝이는 사람이었던가요? 분명 아닐텐데요. 하지만 입을 열어 그 생각을 전부 설명하는 대신에, 여자는 그저 몸의 중심축을 조금 더 기울여 당신에게 깊게 기대려 했어요.

당신의 말, 그 고백에 여자의 몸이 얕게 굳었다. 눈을 몇번 깜박이던 여자는 입을 달싹이다 목소리를 내었다.

"...나도 알아."

미안해,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어요.

862 마르주 (hfVQARuqMk)

2021-03-08 (모두 수고..) 20:56:47

갱신할게요! 다들 좋은 저녁 보내고 계실까요? (*´﹀`*)

863 모드주 (gzz0yVzPlE)

2021-03-08 (모두 수고..) 20:57:37

마르주 어서와!!

864 YZ주(물먹은 종이) (xY3/FLt5wg)

2021-03-08 (모두 수고..) 21:02:44

(살려....아니 죽여줘......)(펄럭펄럭)

865 마르주 (MaadcBtdfo)

2021-03-08 (모두 수고..) 21:17:12

안녕하세요, 모드주, 와이즈주! 와이즈주는 힘내세요.... (토닥토닥) 그리고 혹시...모드주는 일상 돌리자던 말이요, 아직도 유효한가요?

866 모드주 (gzz0yVzPlE)

2021-03-08 (모두 수고..) 21:32:03

다들 어서오구... 졸아서 이제야 봤네.. 유효는 해! 그렇지만 내가 졸고 있어서 답레는 내일 오후 2시 넘어서 쯤 가능....

867 마르주 (AnyS75lmg6)

2021-03-08 (모두 수고..) 21:33:29

앗...많이 졸리시면 어서 가서 주무세요. 내일이라도 일상을 어떻게 시작할지 이야기해도 되니까요. (*´︶`*)

868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23:04:46

엔터 칠 때 엔터버튼 누르면서 위의 \ 버튼까지 같이 눌려서 검색어 뒤에 \가 붙은 채로 검색돼 버리는 거 싫어.....
좋은.. 저녁입니다....(너덜)

869 YZ주(물먹은 종이) (xY3/FLt5wg)

2021-03-08 (모두 수고..) 23:17:06

(자정에 잠깐 자유로워지는 종이조각)(펄럭펄럭)

870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23:17:33

>>869 (토닥토닥.....)
답레는.. 천천히 쓰겠습니다........ (탈진)

871 YZ주(물먹은 종이) (xY3/FLt5wg)

2021-03-08 (모두 수고..) 23:19:37

>>870 안녕안녕..루이스주도 고생했어요...(실시간 너덜 곰인형화)(토닥) 답레는..자고 일어나서 줘도 되고 편하게, 편할 때, 줘요...OTL

872 YZ주(물먹은 종이) (xY3/FLt5wg)

2021-03-08 (모두 수고..) 23:20:36

일단 저는 자정에 올게요....허어잉...

873 에키드나주 ◆B/WA/edw1M (7EV2IUSRE6)

2021-03-08 (모두 수고..) 23:20:44

((팝콘냠냠)) 두분 다 안녕이에요!

874 루이스주 (Z0jHShd2pE)

2021-03-08 (모두 수고..) 23:31:34

와이즈주도.. 조심히 다녀오세요 88..

에키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875 지젤 - 에키드나 (WR.4ADzsrc)

2021-03-08 (모두 수고..) 23:46:26

"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정말.. "

큰일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빨리, 물'이라고 조금은 명령조인 어투로 말했다. 여전히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도 않아서 부들거리면서 앉아있는게 전부였지만 그럼에도 일어서겠다는듯 비틀거리며 일어섰다가 금새 풀썩 주저앉고 말았다. 고양이처럼 지젤은 제 턱을 쓰다듬어 주는 손길에 눈을 살며시 감고 고개를 가져다대곤 했다. 물 가져다줘. 하고 한 번 더 말하고 나서야 에키드나가 움직이는 것을 보곤 천천히 밍기적 거리며 다시 소파로 돌아왔다.

" 그냥 키스로 전해줘도 좋은데. "

지젤은 물컵을 받아 쉼 없이 물을 들이키곤 이제 좀 나아졌다는듯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 이제 어쩌면 좋을까. 지젤은 두 팔을 벌려 에키드나에게 '안아줘'하고 말했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길어지면 지젤은 팔이 아프다며 칭얼댔을 것이다. 미소를 지었고, 눈을 감았다. 역시 이 시간이 영원히 지속되면 좋겠어.

"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움직일 수 없으니까, 에키드나가 안아서 침대로 데려가줘. "

876 ㅈ³ (WR.4ADzsrc)

2021-03-08 (모두 수고..) 23:46:43

답레 대지각... 잠시 다녀올게요...!

877 YZ주(물먹은 종이) (ryKhZgvDzc)

2021-03-09 (FIRE!) 00:03:08

OTL...(털푸덕) 집..집에 가고 싶어....

878 루이스주 (jsTb4a0t8Q)

2021-03-09 (FIRE!) 00:11:52

>>877 (꼬오옥)

879 에키드나주 ◆B/WA/edw1M (BffW24CVPU)

2021-03-09 (FIRE!) 00:12:09

" 키스는 침대에 가서 해줄거야. 오늘은 잔뜩 예뻐해줄거니까. "

에키드나는 키스를 아쉬워 하지 말라는 듯 태연하게 망했고, 자신에게 팔을 뻗는 지젤을 상냥하게 안아들었다. 가벼운 지젤의 몸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새하얀 피부를 맞대며 들렸고, 그대로 지젤을 안아들고 방금전까지 사랑을 표현하던 쇼파를 지나 방으로 들어간다. 방에 들어가선 조심스럽게 침대에 눕힌 에키드나는 그 옆에 자신의 몸도 털썩 눕힌다.

" 지젤, 넌 나한테 더 바라는건 없어? "

망설임 없이 팔을 뻗어 지젤을 자긴의 가슴팍에 기대게 하곤, 손으로 천천히 지젤의 어깨를 매만져준 에키드나가 다정한 물음을 건낸다. 언제나처럼 욕망에 휩싸녀 희롱하던, 열기 가득한 목소리가 아닌 지젤을 배려하는, 어딘가 불이 꺼진 목소리였다.

" 예를 들면, 이젠 거칠게 다루지 말아달라거나, 아니면 전처럼 욕망에 휩쓸려서 지젤을 아프게 만들지 말아달라거나. 그런거 없어? "

에키드나는 지젤의 머리카락에 살며시 입을 맞춰주곤 속삭임을 마무리 한 체, 지젤을 대답을 기다리듯 물끄러미 바라본다. 물론 어깨를 매만지던 그 손은 여전히 부지런하게 지젤의 아름다운 몸을 매만져주고 있었지만.

" 그런거, 싫으면 말해도 돼. 사실 싫어도 참고 있던거 아니야? "

880 YZ주(물먹은 종이) (ryKhZgvDzc)

2021-03-09 (FIRE!) 00:14:02

>>878 ;^;(맞꼬오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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