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217>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28번째 이야기 :: 1001

K ◆BBnlJ5x1BY

2020-09-27 01:01:04 - 2020-09-28 00:38:22

0 K ◆BBnlJ5x1BY (WSTSPVz78s)

2020-09-27 (내일 월요일) 01:01:04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59/recent

위키 주소 - https://url.kr/1uyZNI

웹박수 주소 - https://url.kr/FSJkQZ

951 K ◆BBnlJ5x1BY (r59I/atsho)

2020-09-28 (모두 수고..) 00:21:47

>>949 좋은 밤~! 아키라주! >.</

952 레이주 (C4VQk8H1A6)

2020-09-28 (모두 수고..) 00:21:51

>>949
아키라주 진짜 오랜만에 보는 거 같아 ^q^ 어서와!!

953 나쿠루주 (hwPJvoX.xw)

2020-09-28 (모두 수고..) 00:21:53

음파음파, 그럴 땐 다이스를 돌리는 것이다. 정정당당하게,
(다이스에 처돌음)

954 유타카주 (V3Yq1ry0qk)

2020-09-28 (모두 수고..) 00:22:01

>>946 >>947 아...알고있어!!! 그만말해!!!!!!!

955 유타카주 (V3Yq1ry0qk)

2020-09-28 (모두 수고..) 00:22:32

>>949 오오옷 아키라주 오랜만!~!~! 어서와여!!!

956 미쿠주 (i7rkJs1FdM)

2020-09-28 (모두 수고..) 00:23:32

아키라주 안녕하세요~
나쿠루주의 조언을 빌려 다갓께 기대보겠습니다 : .dice 1 2. = 2 1 나쿠루 2 사노이

아 월요일 아니거든요 제가 잘 때까지는 월요일 아니다 암튼 그렇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57 K ◆BBnlJ5x1BY (r59I/atsho)

2020-09-28 (모두 수고..) 00:23:34

새 시트가 들어올때마다 저는 많이 놀랍니다. 아직 시트가 들어올 수 있구나..하는 마음으로요. (동공지진)

958 미쿠주 (i7rkJs1FdM)

2020-09-28 (모두 수고..) 00:23:52

사노이주... YAranaika..?

959 레이주 (C4VQk8H1A6)

2020-09-28 (모두 수고..) 00:23:59

>>950 >>954
아 어차피 죠-진거 ≖‿≖ 하지말라니까 계속 말하구싶네 월요일월요일!! 월월!! 월월월월월!! 월요일 좋아~!!

960 마리아-유타카 (hDa/djFQto)

2020-09-28 (모두 수고..) 00:24:11

"그렇지만.. 기자들은 무척.. 귀찮은걸요."
이간 진짜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잘 먹으란 것에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이렇다면 잘 먹고 나아야지요.. 안 그러면 방에 가버릴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합니다.

"잘 먹을게요. 아파서 빠지면 출석일수를 잘 채우는 게 힘든걸요."
마치 혈관에 얼음이 들어차는 기분일지도? 감각이라던가. 모른다고 해도 마리아는 아마 괜찮을 겁니다. 그러려나?
그런 것들은 웃음과 함께하는 말들로 슬쩍 넘어가려 합니다.그것을 티내서 좋을 건 없잖아요? 그리고 각인이라는 말이라던가...를 들으면 야구. 많이 좋아하시나 봐요.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야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요."
"동생은 나름 좋아하는 것 같지만요."
라고 말하다가. 어쩌면 제가 은근 행운일지도 모르죠.라고 농담처럼 말합니다만. 의외로 진짜일지도 모른다. 작년 성적이 죽쒀진 거라던가..(마리아가 상태가 개판이었다) 물론 본인은 농담이라며 부정하겠지만요.

961 토우카주 (Hq9rzJEG82)

2020-09-28 (모두 수고..) 00:24:15

아키라주 어서와요...!

962 나쿠루주 (hwPJvoX.xw)

2020-09-28 (모두 수고..) 00:24:34

아키라주 어서와. 와아, 역시 새벽신님이야.

>>950 살려줏메. 월요일은 입에 담지도 않았지만 아무튼 살려줏메.

963 요일을 애써 외면하고 있던 시라세주 (xPC6aFHtE6)

2020-09-28 (모두 수고..) 00:24:48

>>959 여기는 재규어 3-0. 순항 미사일 발사.

964 레이주 (C4VQk8H1A6)

2020-09-28 (모두 수고..) 00:25:14

>>963
(이미 폭발한 나메입니다)

965 나쿠루주 (hwPJvoX.xw)

2020-09-28 (모두 수고..) 00:25:47

오, 좋아. 팝콘 최대로. (치즈볼 추가)

966 카야-케이 (h/FDUgrd.2)

2020-09-28 (모두 수고..) 00:26:02

어, 예상하지 못한 대답이다. 알고 싶지 않다고? 이미 알고 있는 게 아니라!? 그, 그럼 하마터면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에게 정체를 밝힐 뻔한건가! 아, 아니 되지. 그런 건 아니 된다네. 원래라면 비밀로 해야하는 일이니 말이야. 아무에게나 함부로 밝힐 순 없지. 암.(이미 밝힘)
하지만 진짜인걸! 중2병이 아니라 진짜인걸! 나를 신이라 부르지 않는 건 참을 수 있지만… 중2병이라고 부르는 건 참을 수 없다! 선심이라도 쓰듯 중2병인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겠다 하는 말에 발끈해서 미소노를 보았다. 그리 고운 눈길은 아닐터다. 신의 진노…까진 아니더라도 대충 리듬게임하는데 옆에서 팔을 쳐서 풀콤보가 끊겼을 때의 분노 정도까지는 되지 않을까.

“…중2병이라던가, 그런 것이 아니라네. 아무리 정체를 감추고 있다한들, 그런 모멸의 시선으로 보다니.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다한들… 그럼에도 침범해서는 아니되는 금기가 있는 법.”

뻗었던 손을 거둔다. 당황해서 높아지던 소리를 낮게 깔아 차분하게 분노가 서린 음성으로 고한다. 소란이 가라앉아 적막이 다시 제자리를 차지한 교실은 마치 신사의 성역이라도 된 듯한 기이한 차분함이 감돈다. 기이한 차분함은 곧 불온한 기운으로 변해간다.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인간의 본능에 새겨진 경종을 미친듯이 울리는 그러한 불길함을 품은 공기로.

“알지 못하는 것에 이름을 붙이고, 제멋대로 역할을 부여하고, 그리하여 떠맡게 된 자들을 이제는 조롱하고 멸시하는게냐. 아무리 세상이 이리 되었다한들, 너희들이 보지 않는다한들… 그곳에 존재하는 것을 지울 수 있을 것 같으냐?”

그리 말한 후 천천히 눈을 감았다. 눈에 힘을 더 빼지 않으면 저도 모르게 재액을 내려버릴 것 같으니, 적당히 해야지. 다시 눈을 뜨고 작게 한숨을 쉬었다. …욱해서 저질러버렸지만, 아직 신의 모습을 보이진 않았으니… 세이프, 일까.

“…아아, 그래. 말하지 않겠다는 그 약속은 지키는 게 좋을 것이야. …뭐, 오늘은 그대에게 은혜를 입었으니 이 정도로 끝내도록 하지. 그리고 아오 녀석은… …글쎄다, 직접 물어보는 게 어떻겠느냐?”

/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니까 세이프~(?

967 카야주 (h/FDUgrd.2)

2020-09-28 (모두 수고..) 00:26:34

다들 어서와~ 그리고 월요일 이야기한 사람은 재앙받아라(?

968 나쿠루주 (hwPJvoX.xw)

2020-09-28 (모두 수고..) 00:26:37

>>963-964
(멀리서 구경)

969 켄야주 (8qaQDD7Ka6)

2020-09-28 (모두 수고..) 00:27:25

켄야:(안심)

970 마귀사탄 (AnKAFjViTQ)

2020-09-28 (모두 수고..) 00:27:27

죄송합니다

971 레이주 (C4VQk8H1A6)

2020-09-28 (모두 수고..) 00:27:41

>>967
카야주 나메 보자마자 책상 모서리에 새끼발가락 찧었어 ㅠㅠㅠㅠㅠㅠ 너무해 ㅠㅠㅠㅠ..

972 마귀사탄 (AnKAFjViTQ)

2020-09-28 (모두 수고..) 00:27:47

>>970 앗 링크실수

973 유이카 - 세츠하 (.GM/xiyU.I)

2020-09-28 (모두 수고..) 00:27:57

유이카는 아무 말 없이 제 옷자락만 만지작거렸다. 갑자기 무거운 주제가 튀어나와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기억상실증이라니. 그런 건 픽션에나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아, 이렇게 생각하는 것조차 상대에겐 실례일까. 침묵이 길어질수록 생각이 길어진다. 그런데도 쉬이 입이 떨어지질 않는다. 어렵고, 또 무섭기 때문이겠지. 위로라는 행위의 무거움이. 나름 돕겠다고 한 말이 도리어 상처 입힐 수 있다는 걸 잘 안다.

"또?"

무심코 튀어나온 말을 깨닫고 급하게 입을 닫았다. 끼어들지 말았어야지. 뒤늦게 후회해도 이미 떠난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순 없다.

"있지, 시라사카 씨."

여전히 머릿속은 정리되지 않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어서야 나아갈 수 없다. 그러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유이카는 조심스레 세츠하의 앞으로 손을 뻗어 카메라가 있는 위치를 가리려고 했다. 마치 일부러 까만 화면이 나오게 만들려는 듯이.

"나한테 앨범에 들어가는 첫 친구가 될 기회를 주지 않을래?"

그렇게 말하며 장난스레 미소 지었다.

974 카야주 (h/FDUgrd.2)

2020-09-28 (모두 수고..) 00:28:20

>>971 >>959의 대가를 치른 것이다!! 하하하하핳!!!!

975 마귀사탄 (AnKAFjViTQ)

2020-09-28 (모두 수고..) 00:28:25

엥 모지 웹으로 했는데 여 안올라가 수치스럽게!
https://m.youtube.com/watch?v=UdEhvWoqMb4

976 카야주 (h/FDUgrd.2)

2020-09-28 (모두 수고..) 00:29:01

>>975 갸아악 재앙발사! 재앙발사! 재앙발사!!!(대체

977 나쿠루주 (hwPJvoX.xw)

2020-09-28 (모두 수고..) 00:29:22

역시 카야주야. 가차없지.

978 레이주 (C4VQk8H1A6)

2020-09-28 (모두 수고..) 00:29:45

>>9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 수근해야지(?) ^v^???

979 시오 - 켄야 (UzS3N2Ax.c)

2020-09-28 (모두 수고..) 00:30:19

복도에서 몇 번 얼굴을 보기는 했지만, 왠지 대화를 나눌 기회는 거의 없었으니······. 어쩌면 이번 세이기 미카타 사태도 소통의 단절 때문이 아닌가, 하고 시오는 생각했다. 역시 코하쿠 씨 말대로, 더 힘내야겠지. 의사소통 훈련. 대화야말로 연애 상대를 찾는 일의 첫걸음이니까!

"어머, 너무 잘 어울리세요- 손님······ 에, 으흠. 야마다 씨한테 딱 맞아요! 가볍고 바람도 잘 통하죠? 올 여름은요- 이거 한 장만 있어도 상반신은 걱정이 없을 것 같아요-."

이것은 신이라서가 아니라 옷가게 직원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물론 하고로모 시오는 모든 옷을 정성껏 만드니까 누구에게 입혀 놔도 예뻐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더 마음에 드시는 거 있으면 천천히 둘러 보셔도 좋고요. 어······ 우리 가게 내부에서 헤매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필요하시다면 안내해 드릴 수도 있어요."

옷의 던전 같은 이 실내에서 어디로 손을 뻗어도 옷이 잡히기는 하지만, 원하는 옷을 얻으려면야 길잡이가 필요하겠지. 시오는 다시 카운터로 돌아갔다.

980 세츠하주 (L3ouoBC2ZY)

2020-09-28 (모두 수고..) 00:30:40

설정 쓸데없이 어렵게 짠 세츠하주가 잘못했네.

981 토우카주 (Hq9rzJEG82)

2020-09-28 (모두 수고..) 00:30:46

그나저나, 1차 모집은 얼마나 들어왔을까요... 두근두근 :>
이렇게라도 안 하면, 내일 출근하자마자 차로 회사 들이받을 거 같으니까...

982 마리아-레이 (hDa/djFQto)

2020-09-28 (모두 수고..) 00:30:51

"그렇네요. 5천엔이면 새전에서는 큰 돈이니까요."
아니 알면서도 집히는 대로 넣었다는 거야? 라는 마리아주의 충격은 넘어가고 찻물이 따라지는 모습을 보려 합니다. 은은한 향취를 보면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사진도 좋고.. 스케치도 좋네요."
고즈넉함이 찾아오는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용히 이 풍경을 감상하려 합니다. 공간에 흔적이 남는다면. 이 공간을 계속 바라본다면 흔적이 남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무심코 물어보려 하네요.

"이 공간에 흔적이 남을 정도로 오래도록 지낸 적 있나요?"
대답을 바라지 않는다는 듯 무심한 표정이었고. 편히 있으라는 말이나 태도를 보고는 눈을 깜박입니다.

"배경이나 옷차림이 날개네요."
분위기를 바꾸는 데에는 말이지요. 라고 말하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발을 까닥거리며 스케치북을 넘기려 하네요. 스케치북의 한 면마다 그려진 그림들은 솜씨가 대단할 겁니다. 예전엔 그랬었다고 들었지. 지금도 비슷하지만. 보아도 닿지 못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면서 새 면을 펼치려 합니다.

983 나쿠루주 (hwPJvoX.xw)

2020-09-28 (모두 수고..) 00:31:22

두근두근 두근두근거려.

984 세츠하주 (L3ouoBC2ZY)

2020-09-28 (모두 수고..) 00:31:25

유이카 마음씨가 너무 고와서, 절로 회개하게 돼...

985 유이카주 (.GM/xiyU.I)

2020-09-28 (모두 수고..) 00:31:36

렌야주 아키라주 어서와~

986 마리아-레이 (hDa/djFQto)

2020-09-28 (모두 수고..) 00:32:00

다들 어서오세요! 그러게요.. 날이 지나가고 있어..

987 토우카주 (Hq9rzJEG82)

2020-09-28 (모두 수고..) 00:32:10

>>984 유이카 수녀님의 고해성사 시간...(?)

988 카이가주 (AnKAFjViTQ)

2020-09-28 (모두 수고..) 00:32:54

저녁때부터 계속 피곤해서 일찍 자려고 누웠더니 정신이 엄청 말짱해져버렸네욥... :3 이것이... '생명'...?

>>976 으아악 재앙빔 발싸!!!!!!! 재앙으로 상쇄하기!!!!!!!

989 레이주 (C4VQk8H1A6)

2020-09-28 (모두 수고..) 00:33:00

야옹박수 수가 아까보다 훨씬 불어난 걸로 봐선 꽤 많이 들어온것 같은데 ^v^..?

990 케이 - 카야 (r59I/atsho)

2020-09-28 (모두 수고..) 00:33:41

"...저기. 그러니까 그게... 아니에요. 아무 것도."

적어도 지금 이 시점. 그는 조금 판단을 잘못했다고 확신했다. 이거, 아무리 봐도 제대로 빠져든 류 같은데. 침범해서는 안되는 금기가 있다라던가, 조롱하고 멸시. 존재하는 것을 지울 수 있을 것 같느냐라던가. 그러니가 자신의 설정을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여기서는...인정해두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는 약하게 한숨을 내쉬었다.

"저기. 그런 게 아니라..그러니까. 저기. 모욕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게 아니라. 저기. 죄송합니다. 이, 일단 그.. 설정...아니아니아니. 그 수렵이라는 거. 네. 네. 믿어줄게요."

물론 그렇게 말을 하지만 그의 눈빛은 다른 곳으로 향해 있었다. 그러니까 앞으로 그녀를 대할 땐 그 수렵 마스터 같은 느낌으로 대하면 되는걸까?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의 이미지를 신경쓰는지, 약속을 지키라고 하는 그 말에 그는 더욱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대체 뭐인거야. 뭐인건데. 어느 쪽이건데? 알리고 싶은거야? 아니면 숨기고 싶은거야? 혹시 알리면 안된다는 그런 설정이라도 있는걸까? 그보다 분위기 되게 살벌해.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일단 자신이 함부로 발을 들이면 안된다는 것을 느끼며 그는 입을 꾹 다물었다.

"...아, 아무튼. 저기. 그러니까. 저기. 저...가봐도 될까요? 그... 저기. 다시 말하지만 딱히 모욕하려던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저기. 그러니까... 그. 그런 것은 숨긴다면, 조금..그러니까 너무 티는 내지 말아줬으면 할까. 사실 이게 일반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피해를 주지 않는 한에선."

나중에 세이지에게 깊게 물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애써 시선을 피했다.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 자체는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자신의 눈에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에게 있어서 진지하고 중요한 거라면... 자신은... 그것을 뭐라고 할 자격이 없었다.

"...저기. 실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기는 것은 나가기 전의 작은 인사였다.

//뭔가 분위기상 막레가 될 것 같기도 하고..아닐 것 같기도 하고..이어주실거면 이어주셔도 좋고 막레로 받고 싶다면 받아도 괜찮습니다. 그리고...케이가 미안하다! 카야야!! ㅠㅠㅠㅠㅠㅠㅠㅠ

991 유이카주 (.GM/xiyU.I)

2020-09-28 (모두 수고..) 00:34:29

카이가주 이제 잠 못 자는 거 아니야? X0

992 카야주 (h/FDUgrd.2)

2020-09-28 (모두 수고..) 00:35:54

이번 승리자는 신의 분노(쁘띠)를 중2병으로 받아넘긴 중2병 감별마스터 미소노 케이!! 축하드립니다!!(?
그럼 시간도 늦었고 막레로 받겠습니다~ 수고했어 캡틴! 케이쟝 귀여워~ 급발진도 귀엽고 중2병 취급도 귀여워 하앙(?

993 나쿠루주 (hwPJvoX.xw)

2020-09-28 (모두 수고..) 00:35:59

야옹이가 그새 넷이나 늘어났네?

994 세츠하주 (L3ouoBC2ZY)

2020-09-28 (모두 수고..) 00:36:00

혹시 몰라 말하는 거지만 유이카주, 피곤하면 언제든지 쉬러 가줘.

그리고 코하쿠주, 답레 지금 봤어... 88 금방 써올게.

995 유타카-마리아 (V3Yq1ry0qk)

2020-09-28 (모두 수고..) 00:36:13

어디 귀찮다 뿐인가. 마리아가 기자들에게 품고 있는 감정은 저것보다 더할 것이다. 유타카가 굳이 끄집어 낼 건 아니었으므로 유타카는 단지 고개를 끄덕여 동의를 표하는 것만으로 끝냈다. 언젠가 가능하다면 더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겠지, 가능하다면...가능할까? 마리아의 모든 걸 지워내면 평범한 여자아이만이 남겠지만, 아직은 아니었다. 아직은 마리아는 평범한 친구가 아니었다.

"출석일수 못 채우면 또 유급하니께네?"

유타카는 마리아의 대답에 피식 웃었다. 은근히 현실적인 면이 있다.

"아까보단 괘안아진 거 같네. 아까는 참말로 먼 송장 보는 줄 알았심더. 멀 묵으니까 힘이 생기는 기라예, 밥도 잘 챙겨 드이소."

더 있으면 잔소리나 해대고...점점 더 어머니와 비슷해질 것 같다...유타카는 좀 쎄했다...이제 슬슬 뇌절 아닌가? 유타카는 관련 얘기는 그만두기로 했다. 하지만 기실 유타카가 안 하겠다고 의도한대서 멈추는 얘기는 아니었다. 잔소리는 일종의 버릇이다. 무의식에서 나오는 것이다.

"야구예? 아이, 좋아한다 뿐입니꺼...그거는, 뭐랄까..."

야구는 재미있는가? 재미없다고는 하지 못한다. 그러나 재미만 있는가? 그 울화통 견뎌가며 재미없는 14:0, 물론 오릭스가 0일 때, 같은 게임을 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유타카는 한 개의 단어를 찾아냈다...잘 어울리는 단어였다.

"운명...같은 깁니더."

유타카는 마리아의 동생을 만나보고 싶었다. 동족끼리는 통하는 게 있다니까!

"나츠토시 상 동생 만나보고 싶네예, 같이 야구 얘기 할 사람은 많을수록 좋다 아입니꺼."

자기가 행운인 사람만큼 행운인 사람이 없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마다 지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유타카는 은근슬쩍 자신의 운을 어필하는 마리아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그거, 참말일지도 모릅니더. 잘 간직하고 계이소. 귀한 능력이라예!"

996 사노이주 (.x.OZpWL/6)

2020-09-28 (모두 수고..) 00:36:33

오잉. 미쿠주 조금 늦긴 했지만 괜찮으시다면야 얼마든지요.

다만 지금 마무리짓는게 있어서... 선레는 부탁드려도 될까요..?

997 마리아-레이 (hDa/djFQto)

2020-09-28 (모두 수고..) 00:36:43

일상 돌리신 분들 다들 수고하셨어요~

998 레이주 (C4VQk8H1A6)

2020-09-28 (모두 수고..) 00:37:15

캡틴이 아까 5개쯤 들어왔다고 했을때가 30개정도였는데 그새 8~9개 늘어난 거 보니까 질문이나 선물 제외하고도 조금 더 들어오지 않았을까 추측.. ^q^

999 K ◆BBnlJ5x1BY (r59I/atsho)

2020-09-28 (모두 수고..) 00:37:32

일상 수고하셨어요! >.</

으앙. 내가 미안하다. 카야야! 하지만 케이의 입장에선 어쩔 수 없었어!! (주륵)


케이:...신 님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주 말버릇)

1000 유이카주 (.GM/xiyU.I)

2020-09-28 (모두 수고..) 00:37:56

>>994 괜찮아~ 세츠하주도 피곤하면 바로 자러 가야 해

1001 레이주 (C4VQk8H1A6)

2020-09-28 (모두 수고..) 00:38:22

뻥이요! ^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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