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6 시트 정독하고 왔습니다~~~~ 알리시아와는 뭔가 생각나는 관계가 많네요! 둘 다 저택에서 시간을 보내는 점도 비슷하고, 같은 귀족정이라는 공통점도 있구요! 그그그 우호적인 관계과 서로 싫어하는 관계중에 어느쪽이 더 끌리시나요? 알리시아주께서도 원하시는 관계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용~~~
생각해본건 알폰스와 아리아가 알리시아와 대치하다가. 알리시아의 능력 때문에 아리아를 사용 못하게 된 상태에서 대패. 그러나 알리시아의 변덕 때문에 목숨을 부지했지만 그걸 굴욕으로 여긴 알폰스가 알리시아를 굉장히 싫어하고. 아리아는 그래도 조금 친절한 환상종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느낌의?
>>708 음, 괜찮은 것 같아요. 대치하게 된 이유도 따로 설정할까요? 그냥 넘어갈까요? 그리고 '알리시아가 목숨을 살려주었다' 라는 것은 변덕이 아니라 그녀는 딱히 이유가 없다면 살생은 하지하지 않았다 에 가까울 것에요! 물론, 인형사인 만큼 인간측에서 '만들어낸 존재' 흥미를 가졌던 것이였던 것으로 해도 되구요!
>>710 그렇군요. 다만, 알리시아는 밖으로 나오는 일을 귀족정에 관련된 업무나 개인적인 일이 아니면 야외에 별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어요. 그럼, 알리시아는 마침 있던 그 상황에 휘말렸다... 정도 쯤으로 하면될까요? 알리시아는 외출할때면 무장한 전투 인형들을 다수를 이끌고 다니니까요. 그리고 '목숨' 관련에서는 그것도 좋아요. 그런데 '딱히 죽일 이유가 없음으로 죽이지 않았다'는 반대로 말하면 '이유가 있다면 죽인다'도 될수 있어요!
>>715 괜찮아요! 문제 없이 오셨다는 것이 중요한 거니까요! 그리고 계기는 그것도 좋아보이네요. 다만, 알리시아는 스스로 타인에게 (업무로 인한 필수적인 사무적인 용무는 제회한다고 해도) 접근 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뭔가 엘라리스 먼저 접근해주었를 려나요?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다던가요.
>>716 일단 엘라리스 입장에서도 알리시아가 일반 환생종이 아니라 자기와 같은 귀족정이란 점에서 살짝 흥미자체는 느꼈을거 같아요. 그래서 업무? 같은걸로 할 말이 있어서 알리시아가 사는 저택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알리시아의 역극이나 , 만들어둔 인형같은걸 보고 거기에 대해 먼저 말을 걸어봣다는건 어떠신가요?
>>720 아마 엘라리스 입장에서도 처음엔 진짜 엄청 4가지 없게 나왔겠지만 알리시아의 성격이 좀 차분하기도 하고 의외로 잘 맞는 부분도 있으니 꽤 친해졌다는 설정은 어떠신가요? 현재로선 진짜 친한 친구라는 설정도 시아주만 괜찮으시다면 되게 좋을거 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막 서로 저택에 자주 방문하기도 하고, 같이 체스도 두고 ㅠㅠㅠ
>>721네, 문제없답니다! 알리시아는 시트에도 나와있듯이 친해지기는 어렵지만 한번 친해지면 잘 아껴주는 편이에요! 스스로 타인에게 접근하지도 않고 일이나 개인적인 용무가 없다면 외출도 잘 안하고 자택에만 혼자서 인형들로 자문자답 하면서 시간이나 때우는 그녀지만 사실은 모순적이게도 외로움을 타고 있어서 인형들로 사람이 잔뜩 있는 것 처럼 꾸며서 하고 있는 거니까요!
>>722 허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엘라리스도 진짜 거의 친해지기 불가능할 정도로 날서있는 성격인데, 알리시아랑은 친해진만큼 다른 사람 대할때와 태도 자체도 조금 달라질 것 같아요큐ㅠ 원래 말투 자체도 ~다 ~라 ~군 이런 식으로 끝나는 명령체에 가까운데 알리시아랑 대화할땐 평범한 말투로 바뀔 것 같고..헉 혹시 시아라는 애칭으로 불러도 괜찮으신가요????? ㅠㅠㅠ헉 외로움탄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엘라가 자주 놀러갈게요 ㅠㅠ
>>723 알리시아라면 상대가 마구 독설해도 딱히 신경쓰지 않을테니까 말이죠. '이것도 그/그녀 나름의 표현의 방식, 상대를 탓할 이유는 없다.' 라고 생각하는게 알리시아니까요! 게다가 상대가 먼저 전투를 걸어와도 복수하기 보단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전을 보다 선호하는 타입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애칭도 문제 없어요. 오히려 일방적으로 타인에게 차가운 엘라리스의 면모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친근하게 대하여주는 그 면모에 흥미로워서 더욱 관심을 가져줄것 같네요.
>>725 글쎄요, 상냥한 걸까요? 하지만 그녀 마냥 무르기만 한 것도 아니라서 상대의 독설에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기에 미묘하게 쏘아붙이는 말을 할수도 있지요. 그래봐야 단순히 자제해 달라는 정도의 표현으로 은유적으로 돌려서 말할테지만요. 음, 그리고 저는 딱히 지금은 생각나는 것이 없네요. 엘라리스주께서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