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09067> 크리스마스 루프물을 릴레이 소설로 써보자! :: 11

메리◆iPzHKcbE3E

2021-12-25 09:06:36 - 2022-01-19 21:20:32

0 메리◆iPzHKcbE3E (biKmPUc5m6)

2021-12-25 (파란날) 09:06:36

분명히 어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겁게 마쳤는데 오늘이 24일이다.

1 메리◆iPzHKcbE3E (biKmPUc5m6)

2021-12-25 (파란날) 09:08:27

아침 일기예보도 확실히 이틀 전에 보았던 대로 한파가 닥친다고 되어있다.

2 이름 없음 (uSJPMJtBHU)

2021-12-25 (파란날) 18:14:28

혹시 꿈을 꾸나 싶어 볼을 꼬집어 봤다.

3 이름 없음 (8l0M/4v63s)

2021-12-26 (내일 월요일) 19:09:43

아프지 않다. 뭦지? 휴일이 끝나기를 바라지 않는 내가 24일로 돌아온 꿈을 꾸고 있는 건가?

4 이름 없음 (EmbRQhAZmg)

2021-12-27 (모두 수고..) 00:47:52

눈이 뜨였다.
볼을 꼬집었다.
아프다


아니야
분명 오늘은 24일일거야
헛된 기대를 품으며 핸드본을 켠 나는...

(끗)

5 이름 없음 (4w/TlZGHAM)

2021-12-28 (FIRE!) 15:34:07

1. 25일 이었다.
2. 24일 이었다.
3. 다른 날짜였다.

.dice 1 3. = 3

6 이름 없음 (EyW2J9DYIk)

2021-12-28 (FIRE!) 16:18:34

오늘은 23일 인 것 같다.

7 이름 없음 (jH3lJ6HefE)

2021-12-30 (거의 끝나감) 17:13:49

회귀한건가… 소설을 자주 읽는 나로서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8 이름 없음 (3MXNXEo0z.)

2022-01-01 (파란날) 17:09:29

그렇다 나는 계속 12월 23일에 갇혀 살아야 한다.

9 이름 없음 (1GbqFm.3nQ)

2022-01-02 (내일 월요일) 23:39:05

일단 살아보기로 했다.

10 메리◆iPzHKcbE3E (HdOmcTgKds)

2022-01-19 (水) 19:26:07

그렇게 의미없는 불금을 끝없이 지내던 어느 순간, 뭔가를 눈치챘다.

11 이름 없음 (uAQvr/lPpE)

2022-01-19 (水) 21:20:32

무한히 반복되는 것 같던 일상이 아주 천천히 틀어지기 시작한다. 처음은 매일 아침 8시 32분에 지나가 골목 저편으로 지나가던 차가 처음으로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와 받혔다. 난 저 자전거의 주인이 누구인지 안다. 오후 2시 25분에 빵집에서 빵을 사고 돌아가는 자전거다. 무슨 일인가? 무슨 일이...벌어지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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