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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FIRE!) 16: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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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및 데이터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V61_TRkKPwk4pzcihQdLJiFFttwzDpzonw2JcP2tWIs/edit?usp=sharing
*기본적으로 잔혹한 세계입니다.
*조금 캐릭터의 대한 취급이 가볍습니다.
*워해머 판타지 엔드타임 이후 IF 입니다.
제1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074/recent
제2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079/recent
제3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108/recent
제4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131/recent
제5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135/recent
제6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163/recent
제7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195/recent
제8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208/recent
제9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230/recent
제10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4232/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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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지크프리트-전열 [2/2] [한손무기/방패] [장갑 3+]
(c0UQLUHLkc)
2024-04-03 (水) 01:09:02
"......모두, 눈이 멀었어."
@대화의 장소로부터 약간 멀어진 곳에 쓰러지다시피 주저앉는다.
"모두, 그...저주받을...릴레아스(퉷)라는 이름의 마귀 탓이겠지."
@............
717
토르켈 전열 [2/2] [할버드] [장갑 5+]
(vLJ5YDHmW6)
2024-04-03 (水) 01:09:08
>>712
"그래도 궁금하거든. 우리에겐 그렇게 공포의 상징이었는데 그 힘을 가질 수 있다면 말이지"
718
잔 다르크
(IJ2f8R.3p.)
2024-04-03 (水) 01:09:14
@ 하 저들이 저러니 지그마께서 그들의 신과 신성을 거둬가신거지, 그나마 지그마님께서 자비하셔서 물만큼은 남겨두신거고
719
야루오 콜마인 (전사) - 전열 [2 / 2]
(8yeq.MFVOo)
2024-04-03 (水) 01:10:05
>>717
"하긴 뭐."
"죽어서라도 도움이 된다면 쓸모는 다할 수 있겠지."
720
레이널드 (제국인)
(ywk.ZhdShw)
2024-04-03 (水) 01:10:05
@껄껄껄, 말로보드님께서는 '자격'이 부족했던것인가?
@여기서 진실을 저 사람들에게 들을줄이야
"그 잣대는 이제 거짓 신도 아닌 자립된 필멸자들이 결정하게 되었다니..."
@허탈함, 대단함
721
반 서즈데이[후열 체 2/2]
(AYSrRTbtEc)
2024-04-03 (水) 01:10:08
>>715 "그래서 말했잖아"
"가고싶다면, 말리지 않는다고"
"이건 그저 의견일 뿐이야, 아가씨. 선택은, 스스로 정해보도록 해"
722
낫토◆7TyZX6fIxs
(p89p9LcPFQ)
2024-04-03 (水) 01:10:08
/. . . . . . . . . . . . . . . /. . . . . . . .----<. . . /
___ 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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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ヽ.| /. .l "...아니오....거짓된...."
、. . . . ----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V. . ∧|.\.V.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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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ァ. . . . /. . . ..{r |. . . . . . . . . |厶-\|. . . . /. /f.ッ |ノ|. . . . . . . ...|. . . . . /
. . . ./. . . /. . . . . 八_|. . . . . . . . ャ|. ./芯~|. . . /|./ ^¨´|/|..|V. . |\. .|-- < ̄ ̄
.--=彡. . . . . .|...|. . ./. . . . . . . . . . . /` ¨"/. / / :l il. .|∧...|\ヽ|  ̄ ̄ ̄ "그게 현재 지금의 브레토니아야, 그게 진실이지 인간" <마르실
__. . . /\. . . . ..|. |. . |. . . . . .\. . . ..〈 // :l 从/. ∧.| \
\/ \. . . |. |∧|. .|. . . . . .l\. . .l\ 、ノ /. . . . {. .∧ l \-- 、
\ \∧|. . . . |. . . . . ..l \| し _, --┐ /..| . .|. ..|. . ∧ } \ \
\ \|. . . . .',. . . . . .l `:..、 / __ノ/. . .V. |i. .|. . . . V }
\ \. . . V. . . . .l :::::.....、`  ̄ /.|ヘ. . .V∧|. . . . ..\ l
\ V. . .V. . . . ', .:::::::> -〈. .| ヽ. ..\ . . . .\. ..\ /
V |. . . .V. . . . V\ ,,ィ ∧..| \. . . ト 、. . .ヽ⌒\ /
ハ〉、,..′
/(__/ ソんレヘ___ ,.へ,
l|∨ ! `てノ ,′ ノ'⌒` ./ ,.へ
|! メソ i, , ,′´^´ ̄て. /^)////l
j{ '゙ 冫 ≦⌒:. .xく ////{
_,.ゞ _ -‐―‐‐- _ /:. /ミx ////ヘ
`ヾY´||_||_||_||_||_||`Y廴/ }}/////\
|/^ミヽ ,x-‐\!「`ヽ ||////////\___
|=<赱}| ,{赱> =|_ヽ.. ||////////////
|| ン| ιミ.. l]}|| } ||////_/ -  ̄ ン
f{`ー´爻xく``゙゙ソカ||/ |l-‐ _´- ' ̄
/:.〉、彳,ニヾメ // 〉 |レ"´
/:./ ,|从. ´¨`从〃∠..__ "인간들의 선택으로 선정된 성배기사인가."
/:.////^ー夊爻仏 ┘///ΞZ_
. j{,_)ヽ、____/:./ミ////////////////////Z=ー- _
_..У///////く/:./ `ミx'///////////////Ξ_ ミxxくxくてノ廴
)ノ///__//./:./ /// ̄ ̄ ̄ ̄ `\//\ ヽ/////X "그 물을 나도 마시면 더 강해지나?"
ィf//_∠_ `T i/\ /// \//\ }////尨
Ξ..[´_メ、 X{_ |////} /// \//\ !/////Z- _
{___}:. / 丿、//∧_|//{ (()) \//ミ ////// ̄x
/:./ / ヾ//////| |//{//////X \\ "모르지, 그래도 지금까진 모든 선택된 성배기사는" <
. /:./_/!∧ ` ̄}//| |//////// ̄ }/l、
. /:./「_____」//} l// | |///| l! | ヽ
/:./}///////// l// | |//{ ! | l } "나름대로 빡빡한 검증과 인성을 겨우 인정받고서야 된 이들이니까" <마르실
.〈:./ ///´ ̄ ̄ l //! |//l | | l l
. |//! l //!‐-======-‐ |//! ! ノ丿 l
. |//! ,イ l //!三三三三=- |//! |ー-_ = ニ彡 l
. |//! /l/! !//l ‐-======-‐ l//! ! }  ̄ l
. |//! ,,/ :!/! l//l l//! ! l! !
. ヾミへ _ _ -” . l/! l//l ≦二二ニニニ===- !//! ! | l
`ー "´ |/! l//! l//l| | |
-‐=ー-ミr=ヘ
./ \:i}r==ユ
'′__ ヾ「⌒ヾ
/ / ´^ヽ \ ヽ }^ヾ ∨
/./ 、 \ .\ { 「 ̄三} }
; イ-‐'  ̄\ :{ | 「> ´ /
{ {∨^ヽ f´ ̄`ヽv{ ∨{う ィ゛
八乂 .う vう 小、 .∨'′{
ヽハ // /// u.ハ V\ \ "본래 방식대로 일말의 더러움이라도 있는 이들이 마시면 죽을지"
.人 __ 人 >一=ミ ハ
>- `_ rf~「从V〉`Y. : : :`ヽ
∨ノア:{: / ∨}/: : : : : {__
小V; : \ .r=イV}: : : : : : :人ハ
/∨{^ー-ミ「.:小り: : : : :/. : : :∧
.′:}~!: 〈:i/xiハ:「~{:  ̄ : : : : : : : :∧ "아니면 진짜 대책없이 힘을 나눠줄지 알수는 없어... 그리고 당연하지만"
.イ. :.イ 八: /i{^)从:} }: : : : : : : : : : : : ハ
{: :从(: : : :「ニ「: :从乂__: : : : : : : : : : : }
{: : : : : : : :{ニj: :/ ー-`Y: : : : : : : : :}
(└气_: : : :.{-ニ7 -ーヘノ : : : : : : : : } "너와 같은 인간이 마셔버리고 생길 재앙 떄문에 그 물의 위치는 브레토니아의 극비 기밀이야"
「 /-` <」ー┴=ニヽ.ノニニー-=≠ミ{
八 j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八: :{
.}气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乂-∨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723
아루토
(X4TPQZ4WgE)
2024-04-03 (水) 01:10:40
>>715 "...부정은 못하겠습니다만... 섣부른 위로는 상처가 될수 있다는 점은 부디 유념해주시길."
724
피슬 - 후열 [2/2]
(zRMfOrsKzo)
2024-04-03 (水) 01:10:54
>>709 ".....아니, 다른 생각이었어."
"염려한게 아니라면.... 됐어."
@라며 다시 얌전히 자리에 앉기
725
플람메
(9p/l2wrAbw)
2024-04-03 (水) 01:11:01
@지크프리트가 있는 쪽으로 갑니다
>>716 "괜찮으신....아니 그..."
726
카즈마
(wq8rLOGB4s)
2024-04-03 (水) 01:11:05
>>701 "? 19살이네요."
727
지크프리트-전열 [2/2] [한손무기/방패] [장갑 3+]
(c0UQLUHLkc)
2024-04-03 (水) 01:11:09
@.........그럼에도, 가끔씩 피어오르는 목소리가.
@도리어 눈이 먼 것은 자신이 아닌가, 물어온다.
".....허나 그것을 인정한다면, 내가 살아온...그 36년의 신앙은, 동경은, 선망은....."
@이마짚
728
아셰니아 [전열 2/2] [한손무기/방패]
(zPyFpwfQh6)
2024-04-03 (水) 01:11:17
"........."
@ 그런 기밀을 잘도 말해버렸구나
@ 라는 얼굴로 라이오스와 아르토리아를 바라본다.
729
레이널드 (제국인)
(ywk.ZhdShw)
2024-04-03 (水) 01:11:17
[말로보드는 성배물 마셨는데 안뒤진거보면
그래도 인?성은 착했는듯, 무슨 이유인지 릴레아스가 컷했지만]
730
야루오 콜마인 (전사) - 전열 [2 / 2]
(8yeq.MFVOo)
2024-04-03 (水) 01:11:20
"있다는 건 우리 같은 놈들한테도 말할 정도니 기밀은 아닌갑다 싶고."
"뭐, 엘기신 시쳇물된 관심도 없어."
@ 퉷
731
야루오 콜마인 (전사) - 전열 [2 / 2]
(8yeq.MFVOo)
2024-04-03 (水) 01:11:33
@ 시쳇물된 -> 시쳇물엔
732
토르켈 전열 [2/2] [할버드] [장갑 5+]
(vLJ5YDHmW6)
2024-04-03 (水) 01:12:34
@그래도 신의 축복을 받다가 정신이 망가진 동향인(카오스 스폰) 보다는 더 나은 결말이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733
반 서즈데이[후열 체 2/2]
(AYSrRTbtEc)
2024-04-03 (水) 01:12:39
>>724 "....그런가.. 뭐, 괜찮아. 가준 쪽이 있으니까." @플람메를 바라보다가 카즈마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726 "열아홉이라... 딱 성인이 되는 선인가..."
".......잘 들어. 어떻게라도 살아남으려면, 사람은 적응할 수 밖에 없어."
"단순한 공부나 지식같은게 아니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맡은...... 그런 경험들 말이지"
@뭔가를 삼키듯이 쯧.. 하면서 그렇게 말합니다.
734
아루토
(X4TPQZ4WgE)
2024-04-03 (水) 01:12:45
"... 그 물은 아마 브레토니아 여러분께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을터. 그 신성한 곳을 더럽힐 의지는 없습니다."
735
지크프리트-전열 [2/2] [한손무기/방패] [장갑 3+]
(c0UQLUHLkc)
2024-04-03 (水) 01:13:07
"......후우."
"크흠흠, 크흠흠.."
>>725 "하하, 이거야 원, 본인이 괜히 심려를 끼친 듯 하여 미안할 따름이오, 레이디 플람메."
@웃는 얼굴로 그녀의 말에 답한다.
736
아루토
(X4TPQZ4WgE)
2024-04-03 (水) 01:13:36
@바짝 익힌 육포... 과자를 씹어먹어본다.
@...역시 조금 쓸지도.
737
낫토◆7TyZX6fIxs
(p89p9LcPFQ)
2024-04-03 (水) 0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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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ニニニ=- _/ ∧ Υ/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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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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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u i\
{ / / i: / :|: i . :|-ヘ| |〕 \ "으히히히힣" <라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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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八乂''"~ ̄ ' ⌒i|i| :} |\\:. \
/⌒ :| 込、u r~┐ /:} | \ : . . \ "우헤헤헤헿" <팬드래건
ノ|: .i |:⌒> ⌒′ イノ } / \ : . . \\ _/
⌒八| |/ノ{:. . ><ノ}/ / ‘,\: .\‘, ´^''冖''^`
/ ̄~"|: 八「:ノ] /「 ̄.:.\ ‘, \: .\
「\ ′ 八 :{ /厂\八.:. -=ニ``~、、 ‘, ‘,\ ‘,
. |ニ-\ / ̄\ 「 Lノ 7⌒∨i:i:i:|─ ''"~ ̄\ ‘, ‘,: .\‘,
__〕ニ=-Υ<_、 ''~\].:|_、-''"~ ̄ ̄\. . : _ -ニ7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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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ミx ∨} \ \、 二ニ ".....허나 그것을 인정한다면, 내가 살아온...그 36년의 신앙은, 동경은, 선망은....."
 ̄ ̄二ニ=-ヽ _ ∨ゝ \ -=ニ二 ⌒
-―====―- イ_ ∨ {\ ー- =ニ=-一<
/ ∨ ハ \ \ `''<``ト、 ミ
/\ ∨/.::::l ::.. Y  ̄⌒¨¨¨ ̄ ̄ \ヽ
___/\ \_ヽ ...:l::. |ヽ/\/ l ヽ/ノ .{ .)
/ 八 \ V.: ::. | : イ┌.、-t_y‐、ヽ }
/==ミx ≧ー '``′. : :.l...:: |/ヽ_}ー' `イ/⌒`
´ ̄ ̄\ __ r - 、--、
ゝ ´  ̄ \ )‐、
/ \ ノー、
/ / / l | l l ヽノ
/ / l i i | | .: !`ヽ
,' ! -―┴―― ┴―┤ ....l....トく
l / ̄ ,-―、 ,―‐、 i ....l....|..ノ
i ,' l .....i../ヽ
i l ,..――..、 ! ....l :K′ "제국에 있는 기사님! 같이 고기 먹읍시당!"
l l l:::::::::::::::l i ....レl.:.:\
、 ヽ ー――' 」 ../ |ヾ/
ヽ/ー,.::┬‐ ,――、‐ イ:.:.:.:L´ j
lコ┤ ` エ´  ̄ 」ニニl
「」 l 二7´:.:ヽ二ニi―-l
lユ,i_/.:.:.:.:.:.i、_f てゝj
ヽ/_,L====」l _`エ´
冫_;:::`1`´ノ:.`´::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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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멀리 떨어진 지크에게 팬드래건이라 불리는
비교적 어려보이는 성배기사가 트롤고기 꼬치구이를 들고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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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플람메
(9p/l2wrAbw)
2024-04-03 (水) 01:14:38
>>735 "아뇨 그... 브레토니아...도 크게 피해를 보았고 또..."
"또... 오랜만에 듣는 고국의 이야기에 많이 심란하실 수 있는 거야 당연하니까요..."
739
아루토
(X4TPQZ4WgE)
2024-04-03 (水) 01:14:53
[얘는 뭔밥일까]
[떡밥?]
740
잔 다르크
(IJ2f8R.3p.)
2024-04-03 (水) 01:15:01
@ 지그마시여 이제 지그마님의 뜻을 알겠으니
@ 저를 통하여 브레토니아의 농노들을 모두 구원하고, 그들이 그들의 노동의 댓가대로 먹고, 그들이 찬미하고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 제가 죽으면 죽으리이다
741
토르켈 전열 [2/2] [할버드] [장갑 5+]
(vLJ5YDHmW6)
2024-04-03 (水) 01:15:23
"설마 그 '검증'에 의해 선택된 성배기사들이 다 이런 건 아니겠지?"
742
아셰니아 [전열 2/2] [한손무기/방패]
(vHcBeqPMuo)
2024-04-03 (水) 01:15:37
>>737 "아 그 분은 지금 생각하는게 있으니 방해히지 않는게..."
@말려봄
743
레이널드 (제국인)
(ywk.ZhdShw)
2024-04-03 (水) 01:16:14
@꾸벅 고개를 숙입니다
"그 누구도 신들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서 성배의 선택을 받은자들이여, 진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하오"
@무언가 마음의 한이 풀린 느낌이다.
@말로보드님은 자격이 있었던것인가 아닌가 성배물 마시고서도
@지그프리트의 등을 치면서
"이번의 고기와 와인은 더 나은 브레토니아를 위해서 올립시다!"
@너도 '라인' 갈아탈때가 온거야
744
지크프리트-전열 [2/2] [한손무기/방패] [장갑 3+]
(c0UQLUHLkc)
2024-04-03 (水) 01:16:20
>>737 "...."
@멈칫
"이건...크흠, 아니지.."
"마음은 고맙지만 구태여 이 사내에게까지 친절을 베풀 필요는 없소, 펜드래건 경."
745
아루토
(X4TPQZ4WgE)
2024-04-03 (水) 01:16:40
>>741 @... 딱히 저희들도 그런 이야기를 할 처지는 아닌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746
아루토
(X4TPQZ4WgE)
2024-04-03 (水) 01:17:19
[박쥐박쥐야...(?)]
747
토르켈 전열 [2/2] [할버드] [장갑 5+]
(vLJ5YDHmW6)
2024-04-03 (水) 01:17:50
>>745 "아무리 그래도 저건 너무 개성이 튀겠지"
748
낫토◆7TyZX6fIxs
(p89p9LcPFQ)
2024-04-03 (水) 01:18:12
/l__
" <
/ ヽ
7 ヽ
l /l/\ヽ\\ヽ l "근데 릴레아스? 왜 다들 싫어하징"
|/l/ ´ ̄  ̄` |ノ
l l| (0 ) ( 0) |
、| l
l "모르겠습니다!" <팬드래건
__|\ ━ /_
/.....l ̄ ̄ ̄ ̄l、__ l ̄ ̄l´....ヽ
l{.......| l..............j |.........l
__/∧.....v/,  ̄ ̄ ∨.....|\_
'∧ ∧....V/ l......l l \
∧ ∧...|  ̄ ――――  ̄ |.. / | l 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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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___ { \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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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 ̄ _ ト、
\ _ / / // ⌒',
ア/ / //厶イ ' ∧
<⌒__ / イ /{ rッ7 / / }
__ /⌒ 7 / i{ { , ' ィrッl }
/ ⌒  ̄ r==ミ、 l/ { 'i{ N/ {/ _j ∧ ,
∠ 斗===┻=ミ、 \ { / V/{ ‐ 、 イ/ハ
__}<><>=\ \{ 込/ / 〈/____ "이건...크흠, 아니지.."
⌒ /⌒ ̄\ \⌒ ', V Ⅵ{≧彳 { /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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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厂⌒ ̄ 〈〈 〈⌒ ̄\ 〉=≦} Vハ Vハ}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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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 ̄ ̄ 〉〉 〉 /_ >=ァ}〉〉 \ V{_ア⌒){\〉〉}\ "마음은 고맙지만 구태여 이 사내에게까지 친절을 베풀 필요는 없소, 펜드래건 경."
/ v ⌒ー⌒> 〈〈 〈 /⌒>==彳リ、\ 、}\__/ } }}}「\ノ
\/) 〈_〉イ「⌒ ∧\ } /\⌒> /⌒ ̄  ̄__\rー_クj 〈〈} \ \
vイハノノ //⌒ ア^\_アレ'{⌒ ̄ く⌒ く⌒_7//{>、_}/
\^Vハ //ニニ=‐/V(/⌒V ハ〉⌒7⌒\ >く⌒Y { イ }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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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ニニニ=∧=/ ∧ィ ´(( ))_}_ノ⌒>\、く⌒リ\j/
∨__ri{\/ハ⌒ ̄)ハ // i{O_ア八O__/ / ⌒l
Vハ ⌒i{__ノニニ7 /}∨,' /イO_ イ { <く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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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 〈x=ミ\ / 乂 ソ / :.| :. :. :. :、: /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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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 _〕_ノノ' -┐_彡'"  ̄ \_-_-_\ >
_彡 /r_ /〉_ |_-_/_-_-_-_'∧∨_-_-_-_ \
>'" 人__、ノ-――<)_ ' _-_-_-_-_∧∨_-_-_-_ "친절을 배풀라고 있는게 성배기사 아닙니까 기사님?"
< ― 从/ ∨_-_-_-_-_-_-∧∨_-_-_-_
/ ノ_ / ―=ミ /_-_-_-_-> -―…‐-_-_-_-_
ノ /ゞソ \ /_-_->'"_-_-//-_-_-_ \_-_
//) /〉 / ` \ {_-/_-_-_-_</_-_-_-_-_-_-\_〉
./ // 从 \ 、_-_-_-_-_-_/_-_-_-_-_-_-_-/
イ} > 〉 \_-_-_-/_-_-_-_-_-_-_-/
/_ | } ハ / / ' ` -'/_-_-_-_-_-_-r '"
⌒7 ' : : {\ V/∠/シ / 〉、_-_-_/-_-_-ノ: : /
⌒ノ| ',ト __ し'" \____/ 〈_-_-/_-_-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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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아루토
(X4TPQZ4WgE)
2024-04-03 (水) 01:18:25
>>747 @야루오를 본다
750
야루오 콜마인 (전사) - 전열 [2 / 2]
(8yeq.MFVOo)
2024-04-03 (水) 01:18:42
>>747 "여기도 이상한 곳이라 생각하는데."
"뭐."
"그냥 입대하겠다고 하면 들어가는 곳이랑 비교할 곳은 아니겠지."
751
레이널드 (제국인)
(ywk.ZhdShw)
2024-04-03 (水) 01:18:49
@거짓여신의 선택을 받지못해서 성배물 마시고서도 빠꾸당한 말로보드님 지옥에서 지켜보고 있습니까....?
@이제 새로운 시대가 온거야, 내전과 싸움은 헛되지 않았어
@헛웃음
752
지크프리트-전열 [2/2] [한손무기/방패] [장갑 3+]
(c0UQLUHLkc)
2024-04-03 (水) 01:18:55
>>738 "......크흠."
"하하하, 본인은 괜찮소, 아무렴."
"참으로 오랜만에 '동향의' 기사들과 재회하게 되어 잠시 추억에 젖었을 뿐이니."
"이제 어느정도 회한은 털어냈소."
@레이널드의 말은 의도적으로 무시하다시피 하며, 그렇게 말한다.
753
토르켈 전열 [2/2] [할버드] [장갑 5+]
(vLJ5YDHmW6)
2024-04-03 (水) 01:18:58
"그래도 이상한 건 안 주워 먹었잖아! 얘들이 오기 전에는"
754
아루토
(X4TPQZ4WgE)
2024-04-03 (水) 01:19:33
>>750 @그래 당신이요 롱비어드가 하지말라는데 굳이 명령 내리는 당신(?)
755
지크프리트-전열 [2/2] [한손무기/방패] [장갑 3+]
(c0UQLUHLkc)
2024-04-03 (水) 01:20:02
>>748 "............요컨대."
"좀 더 필요한 이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다는 의미였소, 펜드래건 경."
"본인은...본인이니, 음."
756
아루토
(X4TPQZ4WgE)
2024-04-03 (水) 01:20:15
>>753 "... 정확히는, 그렇게 먹지 않아도 될 만큼 보급이 충분했다는거지만요."
757
야루오 콜마인 (전사) - 전열 [2 / 2]
(8yeq.MFVOo)
2024-04-03 (水) 01:20:15
>>754 @ 벅벅
@ 당연히 말로 안하면 모름.
758
플람메
(9p/l2wrAbw)
2024-04-03 (水) 01:21:05
>>743 "...Sir 레이널드"
"지금까지 믿어오고 노력했던 것을 거짓이라 부정당하는 것조차 이미! 괴로울텐데!"
"그런데 그리 쉽게 버리고 다른 걸 받아들이라는 건 남이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 게...!"
759
레이널드 (제국인)
(ywk.ZhdShw)
2024-04-03 (水) 01:21:11
"아... 그... 혹시나 여쭤보고 싶은데...
카르카손의 영주님 과묵한 위에발님은 어떻게 되셨는지 아시는지..?
"리용세의 아달라르님은 내전에 가담한 이후로 사면을 받았다고 들었지만"
@고향의 근황을 묻는다
760
야루오 콜마인 (전사) - 전열 [2 / 2]
(8yeq.MFVOo)
2024-04-03 (水) 01:21:15
>>753 "등신같긴 한데."
"먹을만 하다니까?"
761
아루토
(X4TPQZ4WgE)
2024-04-03 (水) 01:21:23
>>757 @한숨
@트롤육포과자내밀기
"안주로 드시던가 하세요."
762
아셰니아 [전열 2/2] [한손무기/방패]
(vHcBeqPMuo)
2024-04-03 (水) 01:21:30
>>755 "저 자도 아직 과거에 벗어나지 못한 모양이군"
@ 나랑 마찬가지로
763
야루오 콜마인 (전사) - 전열 [2 / 2]
(8yeq.MFVOo)
2024-04-03 (水) 01:22:03
>>761 "오."
@ 까드득, 바로 받아먹기.
"고맙다 형제, 이게 안주로 제격이거든."
764
반 서즈데이[후열 체 2/2]
(AYSrRTbtEc)
2024-04-03 (水) 01:22:05
@그런 대화들을 바라보면서 쩝...
765
토르켈 전열 [2/2] [할버드] [장갑 5+]
(vLJ5YDHmW6)
2024-04-03 (水) 01:22:33
"난 이왕 내려왔으니까 멀쩡한 걸 더 먹고 싶어"
766
레이널드 (제국인)
(ywk.ZhdShw)
2024-04-03 (水) 01:22:37
>>758
"세상은 변해가고 있습니다 Frau... 그 어느때보다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고 하루하루가 멸망의 기로에 앞선 이때 무엇보다도 요구되는것은.. '유연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