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6069> [잡담/메이킹/MTU(마블X다중)]초상존재 및 관련자 명단 보고서 169 :: 958

지마스터◆o9m2/Ww6lU

2024-02-11 22:59:35 - 2024-02-19 14:02:33

0 지마스터◆o9m2/Ww6lU (H3bkg9F0ZA)

2024-02-11 (내일 월요일) 22:59:35

                __
             .  :::::::::::::::::::`  、
              / ::::::::::::::::::::::::::::::::::\
            :::: /:::::::::: /:::::::: \::::ヽ ∧
          /::::/:::::::::::::::::::::}、 / 》 ∨ ∧
           .:::::: ::::::::::::::::::::::::l| 《 /∨ ∨.∧
          .:::::: l{:::::::::::::_:::::::: | -ヽ―ト::::'. :::: }
          {:::::: |::::::::::::l|::::{:::: | :::::::::::::::xァ::::}:::: .|
          |:::::: | { { 从 :|:::: |:::::::: ー≠l|:::: |:::: l|
          | :::: |八 |  {V!、.リ , :::::::::: l!:::: l:::: リ
        .八 {  |. ヾ{从 ::′  ,::::::::l|:::: !::./
         ヾV |  {个  :::'⌒ ./|:::: }/
             .∨ 八  }>  .イ{八/
              ヾ{、/_Vrノ ::::::::  トく__
          r<´: :∨∧{- 、::::::::. -}: : :  ̄: :7 .、
          /⌒\: : ∨∧-‐==‐-/: : : : : :./} .人
         ./  {  \: ∨∧: : : : /: : : : : :/ 八 _ヽ-.、
         ′ | {.   \:V∧: : :/: : : : / 《      .}、  __
         l{   ∨     {≧ハ:./: : :/}   ∨-‐      ` <:\
       《∨  .′    乂{ヽハ: /  ノ     .∨__    /: : :/
         / V {       ゝ、}《> ´       .<     /: : / ` <
      r‐/    八       _{こVハ        .}   {> :´: : /-‐:::::::: 〉
     /: :\    ヽ    /´ {`ヽVハ     .人   ` <// :::::::  ./    >(레베리)쿠...울....새액...
     ヽ: : : ≧=---'≧=-/  .八   Vハ ー=≦        /:::::::::::  イ
      `ト、: : : :_:_:/  /__./ {ハ 人_》、 .{        / :::::::: /
        .::::::: ̄/ .∧       l| .}/   \}ニ}         :::::: /
       .::::::::::: .}  〉 \    l| {  \__`{      / ::::::/
      /::::::::  ′ /       l|0 |  ゝ--、`Y   / ⌒ く
      .::::::::::::: .八/         | l|    fニニ_ ヽ/       〉
      .:::::::::  / ./_       .} l|   fニニ_、     > ´
     .::::::::::::::./ .V: : : ≧=- __}__リ_  ゝ-- 、_ ノ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V: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위버]――――――――――――――――――――――――――――――▼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비가 오면 끊어집니다~♪

▲―――――――――――――――――――――――――――――――――――――――――――――▲

▼――[공지]――――――――――――――――――――――――――――――▼

1.메이킹 횟수는 '1어장 1캐릭터'로 축소된 상태입니다

2.어장주가 아무말 안해도 컷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향후 에피소드에 조연으로서 등장하는것이 확정됩니다

3.현재 '분쟁지역' '위험국가'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지역' '정치적 사상/성향을 지닌 집단'등의 메이킹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4.MTU의 기본 분위기는 권선징악과 히어로물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메이킹/2차 창작이라지만 본편 기조랑 너무 괴리되지는 메이킹또한 튕기겠습니다

예시)히어로나 사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고난과 비극은 있을 수 있으니, 불행한 배경까지는 문제없으나, 삶 자체가 지나치게 가학적인 악의와 불운만이 넘치는 수준은 아웃

히어로물이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함 및 과도한 판도물/정치물의 개입을 막기 위한 방편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5.조연 메이킹은 스스로 그 캐릭터를 묘사하거나 미리 설명을 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다른 참치의 메이킹 캐릭터와 연관되었다고 설정한 이상
그 빈 부분이나 응용해서 쓰는것은 어장주, 혹은 다른 3차창작자이 가능한 범위입니다.
맥락없이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묘사가 나타나거나 하는 경우이거나 '이 부분은 명백히 다릅니다'라는 "직후"의 피드백 외에는 가급적 간섭이나 지적을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미리 조율을 해두거나 처음부터 만들때 충분한 설명을 적어두십시오

6.기본적으로 메이킹 및 3차창작은 규칙을 지키는 한에서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메이킹 캐릭터는 당연히 본편에 등장하는것을 전제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어장주 및 해당 캐릭터/집단을 만든 참치에게
허가를 받지 않는 이상 3차창작에서 끝장내는것은 금지합니다.

대신, 3차창작 내부 전개에서만 나오고 끝나는 캐릭터는 너무 과하지 않는 선에서(매 에피소드마다 같은 AA의 조연이 한 명 나온다던가)
본편에 나오거나 이미 메이킹된 캐릭터의 aa를 유용해도 무방합니다

7.창작물은 창작자 분께서 생각하고 구상하며 만들어낸 것으로 사람마다 각자 다른 아이디어등이 있기에 그 구상에는 차이가 있을지언정 우열을 가늠하는 것은 무례한 행위입니다

그렇기에 타 작품간(A가 B보다 낫다), 작품간 내부 요소간에(A의 C라는 요소가 B에도 있는데 어느쪽이 낫다)를 우열을 논하는것을 금지합니다

8.정치적인 메이킹을 금지한것처럼 정치적인 소재 및 발언을 금지합니다

9.현재 일시적으로 '평행우주'에 대한 메이킹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허용되고 있는것은 'MTU의 우주'에 속한 외계행성이나 하위차원으로 있는 이계 등입니다

규칙은 상황에 따라서 추가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면서 메이킹!

두 번째 조건부 메이킹으로서 각 행성 그 자체의 대변자인 천군/무녀의 메이킹이 진행중입니다. anchor>1597032304>798

10.조연 메이킹은 엄연히 MTU의 구성요소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설정이나 힘의 근원 등을 집어 넣을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작중 묘사된 파워밸런스나 힘의 위계등을 지켜주세요

▲―――――――――――――――――――――――――――――――――――――――――――――▲


지난 어장 위치 목록
본편
1~45어장 >anchor>1568812627>1
46~90어장 >anchor>1596241673>1
91~135어장 >anchor>1596349069>1
136~170어장 anchor>1596640092>1

드라마 시즌 3
17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40092/recent
17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58068/recent
17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76090/recent
17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89088/recent

제미데아 콜라보

17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03086/recent
17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09082/recent
17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22081/recent
17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35104/recent
17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47080/recent
18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61080/recent
18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76073/recent
18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91071/recent
18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07092/recent
18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18081/recent
18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28086/recent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완)
18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34085/recent
18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42078/recent
18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51085/recent
18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63067/recent
19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78078/recent
19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90100/recent
19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05083/recent
19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15093/recent
19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26096/recent
19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41122/recent
19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52097/recent

드라마 시즌 3
19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65095/recent
19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78078/recent
19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91087/recent
20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06090/recent
20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22088/recent
20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29186/recent
20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0087/recent
20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2272/recent
20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2751/recent
20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3084/recent

메이킹/잡담 어장
1~45 어장 anchor>1596258200>1
46~90어장 anchor>1596495084>1
91~135어장 anchor>1596863067>1
13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66080/recent
13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74072/recent
13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85067/recent
13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91066/recent
14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98071/recent
14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06078/recent
14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13069/recent
14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18066/recent
14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30066/recent
14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41121/recent
14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49091/recent
14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55073/recent
14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58075/recent
14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64067/recent
15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69070/recent
15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76068/recent
15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82071/recent
15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91086/recent
15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00065/recent
15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04076/recent
15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12070/recent
15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21094/recent
15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29187/recent
15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29315/recent
16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29476/recent
16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0112/recent
16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1096/recent
16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2304/recent
16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2606/recent
16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2819/recent
16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2983/recent
16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3144/recent
16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3299/recent

3차 창작어장
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4305/recent
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7531/recent
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397/recent
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74085/recent
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453068/recent
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38094/recent
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44072/recent

메이킹 모음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test/1596692075/recent

614 용가리와춤을◆iPHqnBeJV. (aqicr9jQa.)

2024-02-17 (파란날) 13:05:18

>>613 반갈죽(X)

2/3죽(0)

615 졸라맨◆iXcjtrcHfE (iByrJXLiE2)

2024-02-17 (파란날) 13:09:40

>>612 갸아아아아아앍!

616 용가리와춤을◆iPHqnBeJV. (aqicr9jQa.)

2024-02-17 (파란날) 13:13:10

>>612 이 향수를 만드는데 그 어떤 졸라맨도 다치지 않았습니다...아마도.

617 트루스콜로◆v8NMqUXwjM (0U9cvDWxsI)

2024-02-17 (파란날) 13:16:31

로마네스크 브로컬리.

프렉탈 같은 브로컬리입니다.

실존하는 식물이지요.

618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hxJwdHcS6A)

2024-02-17 (파란날) 13:19:05

실로 프렉탈을 온 몸으로 뿜어대고 있는 식물이군요.

619 졸라맨◆iXcjtrcHfE (iByrJXLiE2)

2024-02-17 (파란날) 14:32:50

우와, 진짜 먹기 싫게 생겼네요

620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aI3bhLIT.M)

2024-02-17 (파란날) 14:46:27

원본 브로콜리도 ㅋㅋㅋㅋ
데치고나서 초장 아니면 못먹죸ㅋ

621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aI3bhLIT.M)

2024-02-17 (파란날) 14:59:55

그래도 귀엽다!

622 RIP/C◆Q80u8w5OrU (B9eyV9Mj2E)

2024-02-17 (파란날) 15:04:56

귀여운데?

623 트루스콜로◆v8NMqUXwjM (0U9cvDWxsI)

2024-02-17 (파란날) 15:18:49

귀여운데?

624 졸라맨◆iXcjtrcHfE (iByrJXLiE2)

2024-02-17 (파란날) 15:41:57

귀여워

625 RIP/C◆Q80u8w5OrU (B9eyV9Mj2E)

2024-02-17 (파란날) 15:47:12

등산 끝!

626 지마스터◆o9m2/Ww6lU (dlXDR3aLko)

2024-02-17 (파란날) 15:48:28

수고하셨어요~

627 용가리와춤을◆iPHqnBeJV. (aqicr9jQa.)

2024-02-17 (파란날) 16:07:19

>>621 세상에서 가장 강한 펭도리! (체급 깡패)

628 용가리와춤을◆iPHqnBeJV. (aqicr9jQa.)

2024-02-17 (파란날) 16:15:58

가라 펭도리! 거다이 거품 광성!!!!!

629 트루스콜로◆v8NMqUXwjM (0U9cvDWxsI)

2024-02-17 (파란날) 16:40:50

>>625

고생하셨습니다~!

630 트루스콜로◆v8NMqUXwjM (0U9cvDWxsI)

2024-02-17 (파란날) 16:59:26

어제 지마님이 말한 두더지 드립.

역시 원본을 보면 참으로 재미있단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

631 지마스터◆o9m2/Ww6lU (dlXDR3aLko)

2024-02-17 (파란날) 17:0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2 지마스터◆o9m2/Ww6lU (dlXDR3aLko)

2024-02-17 (파란날) 17:01:42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6417384
그리고 이 두더지들도...

633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e29pvnNkgs)

2024-02-17 (파란날) 17:05:59

>>621 그리고 진화버전
이것은 금관이러군요

634 트루스콜로[모바일]◆v8NMqUXwjM (vuxfWAhNZE)

2024-02-17 (파란날) 17:09:47

오오오

635 RIP/C◆Q80u8w5OrU (B9eyV9Mj2E)

2024-02-17 (파란날) 17:33:14

역시 크군.

636 용가리와춤을◆iPHqnBeJV. (aqicr9jQa.)

2024-02-17 (파란날) 17:58:59

>>633 기본 사이즈가 반쯤 거다이맥스 인데 이 상테에서 또 거다이맥스를 하면....!

637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hxJwdHcS6A)

2024-02-17 (파란날) 18:00:30

뭔가 초우량아를 기르는 부모의 심경이 직접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638 용가리와춤을◆iPHqnBeJV. (aqicr9jQa.)

2024-02-17 (파란날) 18:01:08

???: 가랏 거다이 엘페르트 거품 광선!!!!

???: 않이 거품 광선 하나하나가 하이드로 펌프인데 월 어쩌라고?!?!!??!?!

639 용가리와춤을◆iPHqnBeJV. (aqicr9jQa.)

2024-02-17 (파란날) 18:07:51

그렇게 전설의 포켓몬 연속 하이드로펌프를 맞고 으앙 기절 XㅂX 해버렸다 한다....

640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hxJwdHcS6A)

2024-02-17 (파란날) 18:41:32

이러저러한 이유로 꽤나 간만에 손수 파스타를 해먹었습니다.

오랜만이어서인 이유도 있겠지만 스스로 만든 음식이 돈 주고 산 것보다 맛있었더군요.

641 졸라맨◆iXcjtrcHfE (23JYsZ7Bho)

2024-02-17 (파란날) 18:45:09

anchor>1596738094>144

그냥 심심해서 쓰는 EUPEC 보고서-메이플 연합왕국 편

642 우동게◆GcBpF4BOwI (JiFTdA60.I)

2024-02-17 (파란날) 18:45:39

졸라맨님하고 설정 몇가지 논의할거 생각 중

643 우동게◆GcBpF4BOwI (JiFTdA60.I)

2024-02-17 (파란날) 18:48:58

우선 탈콥 가서 긴빠이좀 하고

644 졸라맨◆iXcjtrcHfE (23JYsZ7Bho)

2024-02-17 (파란날) 18:56:53

앗 하이

645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dlXDR3aLko)

2024-02-17 (파란날) 19:00:13

저랑 논의하실건 없으신지?(슥)

646 졸라맨◆iXcjtrcHfE (23JYsZ7Bho)

2024-02-17 (파란날) 19:01:22

뎃, 무 무슨?!

647 졸라맨◆iXcjtrcHfE (23JYsZ7Bho)

2024-02-17 (파란날) 19:02:00

제가 최근에 실수했던 게.....아니 최근에는 그냥 한 게 없었는데?!

648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hxJwdHcS6A)

2024-02-17 (파란날) 19:02:32

아 졸라맨님, 일단 테란 자치령과 관련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현재 제가 사망한 현지 용인들을 대신해서 그 3배수의 당룡인이 봉해졌다까지 언급했습니다.

정확히 멩스크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거기에 가능하다면 혹 멩스크에 대해 준비해둔 결말이 있는 지 알 수 있을까요?

649 졸라맨◆iXcjtrcHfE (23JYsZ7Bho)

2024-02-17 (파란날) 19:04:00

다, 당룡인 종특이 뭐였죠?(예전 자료에 안 나와있네에에ㅔ)

650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hxJwdHcS6A)

2024-02-17 (파란날) 19:06:19

마침 잘 되었습니다. 갱신 초안입니다.


용인(龍人)


천신주룡삼황오제국의 지배계층을 이루는 종족으로 역사 자체는 제국의 그것보다 오래되었다. 그러나 자신들의 사회체계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누대에 걸쳐 다음의 특징들을 획득한다.

수명은 대체로 8~10세기 정도.

평소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용종의 것으로 분류되는 형질을 일부 지니고 있어 아주 신변이 위급하다면 용의 형상을 취하는 등의 초상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
다만 그 격은 본격적인 용종의 그것에 비하면 한 수 떨어진다.

막 교룡인을 벗어나거나 린인에서 승격 또는 용종이 귀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용인은,
평소 행실과 추가 심사를 바탕으로 성향과 재능에 따라 다시금 앞에 특정 글자를 붙여 이를 구분한다.
그 글자가 대체적으로 나타내는 것들을 제한 부분에 대해서는 같은 분류라도 개인차가 상당히 다양하다.


분류:

교룡인(蛟): 법적으로 미성숙 개체에 해당하는 용인들의 경우 교룡(이무기)인이라는 단어로 별도로 구분하며,
심사 등을 통해 이를 벗어나면 법적으로 자신만의 영역과 린인들을 거느릴 자격을 부여받는다.
물론 교룡인이 영역이나 린인들을 못 거느린다는 게 아니다. 기초적인 행정능력에 관한 교육은 다른 용인으로써 분류되기 이전에 이수해야 하는 조건이다.
단지 어느 쪽으로 향할 지가 미정된 상태라 상황을 계량할 수가 없어 안전을 이유로 공식화하진 않을 뿐이다.


주룡인(周): 외교-조약

제국의 중앙 행정망을 책임지는 자질을 가진 용인. 유일하게 딱히 봉지의 환경이나 분봉여부를 가리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제국의 성격상 이는 외교와도 합치되는 부분이 많아 외부와의 교류에 대해서는 이들을 주로 선정해 보낸다.
근처 용인들을 불러모아 일대의 나아갈 방향이나 중대사 등을 처리하는 회의인 용인회맹을 주최할 권한을 다른 용인들이 생후 500년이 되야 획득하는 것과 달리 생후400년이 되면 획득할 수 있다.
제국의 기틀을 닦은 용인 또한 이 주룡인으로 여겨지는 것에 용인들의 이견이 없는 편이다.

노룡인(魯): 공격-전통

제국의 각종 국내 행사나 전통 등에 누구보다도 정통하여 이를 대체로 도맡는다.
초기에 제국이 어쩔 수 없이 공격적인 확장을 벌일 때의 주축이었던 이들이기도 했던 탓에 공성의 군재를 지닌 이들 또한 여기로 분류된다.
이러한 이유로 성격이 전반적으로 깐깐한 편이며 교룡인으로의 귀화 및 승격, 그리고 용인의 분류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다른 용인보다 빠른 생후 400년에 수여된다.

제룡인(齊): 상업-금융

제국 내에서 무역을 책임지는 자질을 가진 용인, 말하자면 장사치이다.
셈에 밝아야 해서 극히 실용주의적인 성격을 띄며, 현재는 금융 쪽도 제룡인으로 분류된다.
봉지를 받을 때 선호하는 지역이 소위 ‘목이 좋은 곳’인 것 때문에,
제국이 일대에 영유권을 구축해나가는 과정 중간에 끼어서는 심하면 다른 용인이 이미 봉지로 가지고 있는 곳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대외무역 권한이 해금되는 시점이 생후 400년으로 다른 용인보다 빠르다.

송룡인(宋): 기반시설-토목

제국의 전신이 되는 은상국이라는 나라의 주류층이었던 용인들이 그 유래. 이들은 린인의 발명자이기도 하다.
제국 형성 당시 받은 견제와 몰락 과정에서의 트라우마로 구조물과 기반시설 건축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이는 제국이 확장하는 과정에서 그 표준이자 정점으로 안착하였다.
현 송룡인들은 제국 차원에서의 건축을 주도하며 그들의 구조물 또한 제국 내에서 가장 강고한 것으로 여겨질 정도로 토목건설의 재능을 보인다.

정룡인(鄭): 재난대비-재난구호

재난을 예측하여 휘말린 이들에 대한 구호에 힘을 쏟아 제국의 온존을 도모하는 성향과 재능을 가지는 용인.
항상 작은 징조에도 처절할 정도로 기민한 대신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환경적으로 극히 편안한 쉼터가 있는 곳을 봉지로 선호한다.

위룡인(魏): 린인 생산-린인 관리

특히 많은 린인들을 거느리는 것에 대한 재능 및 선호를 보이는 용인.
봉지 전역을 도시로 뒤덮는 경우가 종종 목격되며, 이를 바탕으로 제국의 시가전이나 보병전을 담당하는 전문가들 또한 이 쪽에 포함된다.
정말 이 성향이 극에 달한 위룡인은 아예 도시를 켜켜이 쌓거나 린인의 파도/물결이라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조룡인(趙): 대지 활보-부동산(?)

평야나 황야 등 뭔가 표면이 매끈한 곳이 많은 행성을 봉지로 선호하는 용인.
린인들이 땅에서 탈 것들을 많이 만들어 널리 퍼뜨린 어떠한 용인이 이들의 정신적 시조로 간주된다.
휘하 린인들이 대부분 차량화, 기계화, 기갑화, 기동화되어 있으며, 딱히 일정한 곳에 기거하기보단 봉지 안에서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생활하는 성질을 바탕으로 제국 지상 기동/기갑전력의 핵심이 되기도 한다.

한룡인(韓): 기초과학

제국에서 각종 과학기술 흡수 및 발전 등을 주도해온 용인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제국 내에서 기초과학의 선도는 한룡인이 거의 독점적 지위를 가진다.
연구 및 실험 부지 확보 등의 문제로 한룡인은 특정 지역 일대에 단체로 봉지를 분봉받으려는 경향이 있다.
제국의 역사와 관련해서 난관들을 기술력으로 극복해 온 한 축인지라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모든 것들을 대체로 불신한다.
때문에 자신들은 문제없다는 이유로 철저히 기술적으로 고도화된 무기체계만으로 휘하 린인들을 무장시키며, 이를 문제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린인들을 닦달한다는 군재 상의 결함이 있다.

연룡인(燕): 초광속 항행 – 자주화 메가스트럭처

제국의 판도가 넓어지면서 지역 개척의 규모 자체가 커지며 생긴 용인들.
이들의 봉지는 꽤나 특이한데, 선호하는 곳이 가스행성이나 소행성 지대, 또는 아예 연룡인과 초룡인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정화라는 한 탐험가가 고안한 정화급 이주선 등이다.
그 외에 우주전 전력의 수요가 높고 대량으로 유지하기 용이한 환경을 좋아한다.
제국 전체의 응전에서 인근의 우주전 전력을 징발하고 총괄할 권한이 생후 400년에 부여되는 용인이며, 우주전의 전문가이다.

진룡인(秦): 상비군 – 전시대비

제국의 판도가 거대해지면서 다른 성간국가와의 분쟁 가능성이 오르게 되자 새로이 생긴 분류이다.
봉지 자체를 분쟁 예상 지역 인근으로만 자처하거나 배정받으며,
희생되는 수가 꽤 되어 진룡인은 진룡인이 되는 자손 둘 이상을 배출해야 분봉된다는 법이 있다.
평소의 군사분야에 대한 열의와 제국 차원에서 군을 일으킬 일이 있을 때 파악한 현지 사정 등을 바탕으로 참모 쪽의 역할을 배정받는다.
휘하 린인들까지 항상 전시를 대비하고 있는 등의 상무적 성향을 보인다.
본디 용인이 죽을 때 휘하의 린인들을 부장품으로 묘에 넣어버리는 장례문화가 있었으나,
이족보행병기로 대신할 것을 제안하고 그 병기들을 고안한 게 이 진룡인들이다.
이후 부장품의 대상에서 린인들이 완전히 빠지는 문화적 변화를 선도하고 전역에 안착시키기도 하였다.

파룡인(巴): 방어-요충지 감정

주로 현지 자원이나 특산품 등을 개발하는 용인으로 이 때문에 다른 용인들과 마찰이 잦은 제룡인들과 유달리 친밀한 편이다.
파룡인은 성향 상 분봉을 잘 신청하거나 받지 않는데, 대놓고 제국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물자들이 나오는 곳이나 계획된 공단지대 위주로만 드물게 봉지를 배정받는다.
이러한 곳이 침공될 가능성을 감안해 대공, 대전차, 대보병, 대궤도, 대함 등의 각종 대항 전력을 위주로 한 수비전에 특화된 이들 또한 파룡인으로 분류된다.

촉룡인(蜀): 제공권- 대기권 공중활동.

용인들은 기본적으로 용의 형태로 활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자주 활공하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다.
공중도시를 다수 건축할 수 있거나 그래야만 하는 곳을 봉지로 선호한다.
제공전과 공중지원의 대가이며, 이를 위시해 린인들 또한 우주함선으로 분류하기 힘든 탑승 인원 10명 이하의 궤도권 및 대기권 공역에서 사용되는 병기들에 정평하다.

초룡인(楚): 건강-험지적응

모험심이 강하거나 용인 중에서도 특별히 건강한 몸을 특징으로 하는 용인.
그 기준은 제국이 더욱 혹독한 환경을 목도할 때마다 상향되어왔기에 이 때마다 다른 용인으로 재분류된 사례가 꽤 많다.
필연적으로 분봉 및 행성 개발 단계에서 그 희생이 잦아 초룡인은 초룡인이 되는 자녀 3명 이상을 배출해야 분봉받을 수 있으며, 전 초룡인의 영지를 계승받는 사례가 부지기수이다.
휘하의 린인들 또한 환경에 적응하도록 강하게 종용한다.
제국 관점에서 가급적 관리하기 쉽고 신뢰성이 높아 보급하기 용이한 단순한 병장기들로 무장하는 것을 선호하며 험한 곳을 터전으로 삼는 것을 자부한다.

월룡인(越): 수산,수자원 - 수상,수중

바다와 물을 좋아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그 안에서 보내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면적의 절대다수가 바다인 행성은 웬만해서는 월룡인 차원에서 양보하지 않는다.
월룡인 사이에서는 이러한 행성을 분봉받기 위한 기싸움, 눈치싸움, 청탁 등의 활동이 자주 보인다.
휘하 린인들은 주로 수상/수중도시에서 생활하며 거의 전부가 수상함과 잠수함 등으로 무장하게 된다.
해군에 정평하여 전장 환경 상 해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곳에서 자주 기용된다.

오룡인(吳): 생명공학-생물교감

야생 생명체들을 길들여 그들을 다루는 것에 대한 재능과 선호를 가진다.
오룡인으로 평가될 경우 소위 “생명이 널리 살아 숨쉬는 곳” 위주의 분봉을 받으며,
오룡인 휘하의 린인들은 이렇게 길들인 짐승들을 활용한 싸움을 주특기로 한다.

하룡인(夏): 농업-고고학

토대가 되는 활동은 은상국도 있기 전부터의 역사와 함께 전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용인을 기준으로 한 영양학과 사료 조사 등의 필요성이 최근에서야 대두된 탓에 이들의 자각과 응집이 늦었다.
평소 용인과 린인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기반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충분한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대표적인 작물로는 반물질 벼나, 월광수목 열매 등이 있다.
잠시 숨을 돌리고 싶거나 실제로 여유가 나면 일정 지역과 공역의 사료들을 분석해 과거에 그 장소가 어떠한 일을 겪어왔는지를 밝혀내는 활동을 하는데, 이쪽에 심취한 경우 노룡인보다도 고리타분해진다(...)

증룡인(曾): 전산망-전산총괄

나누어짐을 합침에 있어 가장 취약했던 부분인 제국의 전산역량에 직접 투신한 이들이 시작이다.
이들의 존재는 그 자체로도 서버의 역할을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전산설비를 집약적으로 증설하고 관리한다.
업무 성격상 일정한 휴식 시간은 없으나 자신들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증룡인을 포함한 여타 용인들과의 전산상의 공방을 펼치는 별도의 장을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다닌다.

절룡인(浙): 고급관료-용인 발탁

관료를 육성하는 것 자체는 여타 용인도 기본적으로 하지만, 린인들을 순수하게 고위 공무원으로 키워내는 것은 오직 절룡인만이 가능하다.
이 (받는 입장에서 굉장히 정신적으로 험난한)교육과정으로 육성되어 통과한 이들은 대개는 이런 존재들을 필요로 하는 여타 용인들에게 중용되며, 해당 평가과정의 성적에 따라 곧바로 특정한 용인으로 바로 승격해도 된다는 인증까지 받고 졸업한 이들은 천거자 이상으로 용인화 시술의 우선도가 있다.
다만 업무 성격상 린인들을 새로 만들어 받는 게 아니라 기존에 있던 린인들을 적당한 양과 기준으로 긁어모아서 또 걸러내는 식으로 자신의 영역을 일구는데, 이러한 활동이 극히 보수적인 용인들에게는 재산권 침해로 비추어지기도 한다.

수룡인(隋): 소수정예-무예 통달

대부분의 용인들은 일신의 무력(건강과는 다르다)을 상당히 희생한 대신 인지능력-지적능력-정보처리 능력을 상대적으로 극대화시키는 형태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이쪽은 교룡인을 벗어나면 이후 교룡인으로써의 최대치를 시작점으로 둔 채 정반대로 발달해 갓 수룡인이 된 시점에서 아무런 관리 없이도 이내 그 자신의 전투력이 행성에 비견된다.
그 대가로 필요한 수준의 이성과 시야를 유지하기 위해 거느리는 린인은 33명 가량으로 명시되며, 절룡인을 제한 여타 용인들도 비슷하긴 하나 오직 수룡인의 재목만 알아보고 천거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질적인 형질을 평시에 쓰는 문제를 자체 고찰한 결과 천하의 치안을 바로잡거나 악인을 추포하는 일 등에 힘을 거들고 있으며, 막상 일이 없는 일상에서는 대련 상대를 찾아 기량을 갈무리하는 정도에만 적극성을 내비칠 정도로 굉장히 성정이 조용하다.

당룡인(唐): 외국생활-타 지성체 문명 담당

공식적인 기원은 용인들 중에서 자의 또는 사고 등으로 불가피하게 제국의 보호 바깥에서 생활하게 된 용인들과 그 자손이다.
린인이 실상 없는 환경이었던 탓에 현지의 사회상과 문화 등을 적극적으로 탐구해 섞여들어가 린인 이외가 존재하는 천하에 대한 적응력을 특징으로 하며, 일부는 이미 현지 유력자나 지배층으로 안착해 심지어는 본인의 국가정체성까지 해당 지역의 그것으로 인지하기도 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닌 이들의 경우에도 높은 타 문화 수용역량을 보이기에 당장 본국 이외인 우리 은하나 소반고의 도독부에서 이종족과 이국을 다스림에 있어 중용하고자 한다.

원룡인(元): 범영역 순환초계 – 사법부

주룡인의 업무가 제국 내에서도 끊이지 않던 상황을 이상현상이라고 인지하면서 제국 내의 갈등 등을 처리하기 위해 대두한 용인. 한 명의 원룡인은 그 자체로 대법원이며 대법관이다.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모든 일을 포착해 결론을 내리는 일에 불을 켜며, 이 기준이 주룡인으로부터 갈라져 나왔지만 좀 더 가차없이 적용을 강행하는 경향이 있다.
업무상의 성격으로 인해 일정 주기로 공역을 순회할 필요가 있는데, 이 때문에 자연스레 제국의 강역 전체를 초계하는 업무도 하고는 한다.

명룡인(明): 물류-수출수입

장기적으로 다량의 물자와 인력을 운송하는 항로의 필요성이 발견되자 탄생한 용인들. 이 때문에 제룡인과의 차이를 굳이 나누자면 이쪽은 인심 좋은 행상인처럼 행동한다.
별다른 제지가 없다면 각종 거래를 할 경우 자진해서 약간씩 손해를 보는 대신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고 하기 때문에 항로 유지나 개척 이외에 단독으로 사업을 하는 건 자중하는 편이다.

청룡인(淸): 중심지 형성 - 사교 및 유아교육

수상할 정도로 용인들 다수나 고위 외지인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숙박시설을 건설해 운용하는 용인.
회맹 자체는 용인들이 모인 어디에서든지 주최할 수 있지만 회맹만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은 보통 이러한 청룡인들의 거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타 용인들이 본인을 가까이 하고 싶게 만드는 심리를 조성하는 능력이 탁월한데, 이를 바탕으로 인근 공역의 개발밀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곤 한다.
그 존재감이 지나쳐 청룡인이 있는 위치에서부터 일정 공간 안에 진입한다면 제국의 영역이라고 느껴버릴 정도이기에, 스스로 상당수의 경호수단을 갖추어둔다.
용인(龍人)


천신주룡삼황오제국의 지배계층을 이루는 종족으로 역사 자체는 제국의 그것보다 오래되었다. 그러나 자신들의 사회체계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누대에 걸쳐 다음의 특징들을 획득한다.

수명은 대체로 8~10세기 정도.

평소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용종의 것으로 분류되는 형질을 일부 지니고 있어 아주 신변이 위급하다면 용의 형상을 취하는 등의 초상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
다만 그 격은 본격적인 용종의 그것에 비하면 한 수 떨어진다.

막 교룡인을 벗어나거나 린인에서 승격 또는 용종이 귀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용인은,
평소 행실과 추가 심사를 바탕으로 성향과 재능에 따라 다시금 앞에 특정 글자를 붙여 이를 구분한다.
그 글자가 대체적으로 나타내는 것들을 제한 부분에 대해서는 같은 분류라도 개인차가 상당히 다양하다.


분류:

교룡인(蛟): 법적으로 미성숙 개체에 해당하는 용인들의 경우 교룡(이무기)인이라는 단어로 별도로 구분하며,
심사 등을 통해 이를 벗어나면 법적으로 자신만의 영역과 린인들을 거느릴 자격을 부여받는다.
물론 교룡인이 영역이나 린인들을 못 거느린다는 게 아니다. 기초적인 행정능력에 관한 교육은 다른 용인으로써 분류되기 이전에 이수해야 하는 조건이다.
단지 어느 쪽으로 향할 지가 미정된 상태라 상황을 계량할 수가 없어 안전을 이유로 공식화하진 않을 뿐이다.


주룡인(周): 외교-조약

제국의 중앙 행정망을 책임지는 자질을 가진 용인. 유일하게 딱히 봉지의 환경이나 분봉여부를 가리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제국의 성격상 이는 외교와도 합치되는 부분이 많아 외부와의 교류에 대해서는 이들을 주로 선정해 보낸다.
근처 용인들을 불러모아 일대의 나아갈 방향이나 중대사 등을 처리하는 회의인 용인회맹을 주최할 권한을 다른 용인들이 생후 500년이 되야 획득하는 것과 달리 생후400년이 되면 획득할 수 있다.
제국의 기틀을 닦은 용인 또한 이 주룡인으로 여겨지는 것에 용인들의 이견이 없는 편이다.

노룡인(魯): 공격-전통

제국의 각종 국내 행사나 전통 등에 누구보다도 정통하여 이를 대체로 도맡는다.
초기에 제국이 어쩔 수 없이 공격적인 확장을 벌일 때의 주축이었던 이들이기도 했던 탓에 공성의 군재를 지닌 이들 또한 여기로 분류된다.
이러한 이유로 성격이 전반적으로 깐깐한 편이며 교룡인으로의 귀화 및 승격, 그리고 용인의 분류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다른 용인보다 빠른 생후 400년에 수여된다.

제룡인(齊): 상업-금융

제국 내에서 무역을 책임지는 자질을 가진 용인, 말하자면 장사치이다.
셈에 밝아야 해서 극히 실용주의적인 성격을 띄며, 현재는 금융 쪽도 제룡인으로 분류된다.
봉지를 받을 때 선호하는 지역이 소위 ‘목이 좋은 곳’인 것 때문에,
제국이 일대에 영유권을 구축해나가는 과정 중간에 끼어서는 심하면 다른 용인이 이미 봉지로 가지고 있는 곳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대외무역 권한이 해금되는 시점이 생후 400년으로 다른 용인보다 빠르다.

송룡인(宋): 기반시설-토목

제국의 전신이 되는 은상국이라는 나라의 주류층이었던 용인들이 그 유래. 이들은 린인의 발명자이기도 하다.
제국 형성 당시 받은 견제와 몰락 과정에서의 트라우마로 구조물과 기반시설 건축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이는 제국이 확장하는 과정에서 그 표준이자 정점으로 안착하였다.
현 송룡인들은 제국 차원에서의 건축을 주도하며 그들의 구조물 또한 제국 내에서 가장 강고한 것으로 여겨질 정도로 토목건설의 재능을 보인다.

정룡인(鄭): 재난대비-재난구호

재난을 예측하여 휘말린 이들에 대한 구호에 힘을 쏟아 제국의 온존을 도모하는 성향과 재능을 가지는 용인.
항상 작은 징조에도 처절할 정도로 기민한 대신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환경적으로 극히 편안한 쉼터가 있는 곳을 봉지로 선호한다.

위룡인(魏): 린인 생산-린인 관리

특히 많은 린인들을 거느리는 것에 대한 재능 및 선호를 보이는 용인.
봉지 전역을 도시로 뒤덮는 경우가 종종 목격되며, 이를 바탕으로 제국의 시가전이나 보병전을 담당하는 전문가들 또한 이 쪽에 포함된다.
정말 이 성향이 극에 달한 위룡인은 아예 도시를 켜켜이 쌓거나 린인의 파도/물결이라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조룡인(趙): 대지 활보-부동산(?)

평야나 황야 등 뭔가 표면이 매끈한 곳이 많은 행성을 봉지로 선호하는 용인.
린인들이 땅에서 탈 것들을 많이 만들어 널리 퍼뜨린 어떠한 용인이 이들의 정신적 시조로 간주된다.
휘하 린인들이 대부분 차량화, 기계화, 기갑화, 기동화되어 있으며, 딱히 일정한 곳에 기거하기보단 봉지 안에서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생활하는 성질을 바탕으로 제국 지상 기동/기갑전력의 핵심이 되기도 한다.

한룡인(韓): 기초과학

제국에서 각종 과학기술 흡수 및 발전 등을 주도해온 용인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제국 내에서 기초과학의 선도는 한룡인이 거의 독점적 지위를 가진다.
연구 및 실험 부지 확보 등의 문제로 한룡인은 특정 지역 일대에 단체로 봉지를 분봉받으려는 경향이 있다.
제국의 역사와 관련해서 난관들을 기술력으로 극복해 온 한 축인지라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모든 것들을 대체로 불신한다.
때문에 자신들은 문제없다는 이유로 철저히 기술적으로 고도화된 무기체계만으로 휘하 린인들을 무장시키며, 이를 문제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린인들을 닦달한다는 군재 상의 결함이 있다.

연룡인(燕): 초광속 항행 – 자주화 메가스트럭처

제국의 판도가 넓어지면서 지역 개척의 규모 자체가 커지며 생긴 용인들.
이들의 봉지는 꽤나 특이한데, 선호하는 곳이 가스행성이나 소행성 지대, 또는 아예 연룡인과 초룡인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정화라는 한 탐험가가 고안한 정화급 이주선 등이다.
그 외에 우주전 전력의 수요가 높고 대량으로 유지하기 용이한 환경을 좋아한다.
제국 전체의 응전에서 인근의 우주전 전력을 징발하고 총괄할 권한이 생후 400년에 부여되는 용인이며, 우주전의 전문가이다.

진룡인(秦): 상비군 – 전시대비

제국의 판도가 거대해지면서 다른 성간국가와의 분쟁 가능성이 오르게 되자 새로이 생긴 분류이다.
봉지 자체를 분쟁 예상 지역 인근으로만 자처하거나 배정받으며,
희생되는 수가 꽤 되어 진룡인은 진룡인이 되는 자손 둘 이상을 배출해야 분봉된다는 법이 있다.
평소의 군사분야에 대한 열의와 제국 차원에서 군을 일으킬 일이 있을 때 파악한 현지 사정 등을 바탕으로 참모 쪽의 역할을 배정받는다.
휘하 린인들까지 항상 전시를 대비하고 있는 등의 상무적 성향을 보인다.
본디 용인이 죽을 때 휘하의 린인들을 부장품으로 묘에 넣어버리는 장례문화가 있었으나,
이족보행병기로 대신할 것을 제안하고 그 병기들을 고안한 게 이 진룡인들이다.
이후 부장품의 대상에서 린인들이 완전히 빠지는 문화적 변화를 선도하고 전역에 안착시키기도 하였다.

파룡인(巴): 방어-요충지 감정

주로 현지 자원이나 특산품 등을 개발하는 용인으로 이 때문에 다른 용인들과 마찰이 잦은 제룡인들과 유달리 친밀한 편이다.
파룡인은 성향 상 분봉을 잘 신청하거나 받지 않는데, 대놓고 제국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물자들이 나오는 곳이나 계획된 공단지대 위주로만 드물게 봉지를 배정받는다.
이러한 곳이 침공될 가능성을 감안해 대공, 대전차, 대보병, 대궤도, 대함 등의 각종 대항 전력을 위주로 한 수비전에 특화된 이들 또한 파룡인으로 분류된다.

촉룡인(蜀): 제공권- 대기권 공중활동.

용인들은 기본적으로 용의 형태로 활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자주 활공하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다.
공중도시를 다수 건축할 수 있거나 그래야만 하는 곳을 봉지로 선호한다.
제공전과 공중지원의 대가이며, 이를 위시해 린인들 또한 우주함선으로 분류하기 힘든 탑승 인원 10명 이하의 궤도권 및 대기권 공역에서 사용되는 병기들에 정평하다.

초룡인(楚): 건강-험지적응

모험심이 강하거나 용인 중에서도 특별히 건강한 몸을 특징으로 하는 용인.
그 기준은 제국이 더욱 혹독한 환경을 목도할 때마다 상향되어왔기에 이 때마다 다른 용인으로 재분류된 사례가 꽤 많다.
필연적으로 분봉 및 행성 개발 단계에서 그 희생이 잦아 초룡인은 초룡인이 되는 자녀 3명 이상을 배출해야 분봉받을 수 있으며, 전 초룡인의 영지를 계승받는 사례가 부지기수이다.
휘하의 린인들 또한 환경에 적응하도록 강하게 종용한다.
제국 관점에서 가급적 관리하기 쉽고 신뢰성이 높아 보급하기 용이한 단순한 병장기들로 무장하는 것을 선호하며 험한 곳을 터전으로 삼는 것을 자부한다.

월룡인(越): 수산,수자원 - 수상,수중

바다와 물을 좋아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그 안에서 보내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면적의 절대다수가 바다인 행성은 웬만해서는 월룡인 차원에서 양보하지 않는다.
월룡인 사이에서는 이러한 행성을 분봉받기 위한 기싸움, 눈치싸움, 청탁 등의 활동이 자주 보인다.
휘하 린인들은 주로 수상/수중도시에서 생활하며 거의 전부가 수상함과 잠수함 등으로 무장하게 된다.
해군에 정평하여 전장 환경 상 해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곳에서 자주 기용된다.

오룡인(吳): 생명공학-생물교감

야생 생명체들을 길들여 그들을 다루는 것에 대한 재능과 선호를 가진다.
오룡인으로 평가될 경우 소위 “생명이 널리 살아 숨쉬는 곳” 위주의 분봉을 받으며,
오룡인 휘하의 린인들은 이렇게 길들인 짐승들을 활용한 싸움을 주특기로 한다.

하룡인(夏): 농업-고고학

토대가 되는 활동은 은상국도 있기 전부터의 역사와 함께 전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용인을 기준으로 한 영양학과 사료 조사 등의 필요성이 최근에서야 대두된 탓에 이들의 자각과 응집이 늦었다.
평소 용인과 린인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기반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충분한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대표적인 작물로는 반물질 벼나, 월광수목 열매 등이 있다.
잠시 숨을 돌리고 싶거나 실제로 여유가 나면 일정 지역과 공역의 사료들을 분석해 과거에 그 장소가 어떠한 일을 겪어왔는지를 밝혀내는 활동을 하는데, 이쪽에 심취한 경우 노룡인보다도 고리타분해진다(...)

증룡인(曾): 전산망-전산총괄

나누어짐을 합침에 있어 가장 취약했던 부분인 제국의 전산역량에 직접 투신한 이들이 시작이다.
이들의 존재는 그 자체로도 서버의 역할을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전산설비를 집약적으로 증설하고 관리한다.
업무 성격상 일정한 휴식 시간은 없으나 자신들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증룡인을 포함한 여타 용인들과의 전산상의 공방을 펼치는 별도의 장을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다닌다.

절룡인(浙): 고급관료-용인 발탁

관료를 육성하는 것 자체는 여타 용인도 기본적으로 하지만, 린인들을 순수하게 고위 공무원으로 키워내는 것은 오직 절룡인만이 가능하다.
이 (받는 입장에서 굉장히 정신적으로 험난한)교육과정으로 육성되어 통과한 이들은 대개는 이런 존재들을 필요로 하는 여타 용인들에게 중용되며, 해당 평가과정의 성적에 따라 곧바로 특정한 용인으로 바로 승격해도 된다는 인증까지 받고 졸업한 이들은 천거자 이상으로 용인화 시술의 우선도가 있다.
다만 업무 성격상 린인들을 새로 만들어 받는 게 아니라 기존에 있던 린인들을 적당한 양과 기준으로 긁어모아서 또 걸러내는 식으로 자신의 영역을 일구는데, 이러한 활동이 극히 보수적인 용인들에게는 재산권 침해로 비추어지기도 한다.

수룡인(隋): 소수정예-무예 통달

대부분의 용인들은 일신의 무력(건강과는 다르다)을 상당히 희생한 대신 인지능력-지적능력-정보처리 능력을 상대적으로 극대화시키는 형태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이쪽은 교룡인을 벗어나면 이후 교룡인으로써의 최대치를 시작점으로 둔 채 정반대로 발달해 갓 수룡인이 된 시점에서 아무런 관리 없이도 이내 그 자신의 전투력이 행성에 비견된다.
그 대가로 필요한 수준의 이성과 시야를 유지하기 위해 거느리는 린인은 33명 가량으로 명시되며, 절룡인을 제한 여타 용인들도 비슷하긴 하나 오직 수룡인의 재목만 알아보고 천거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질적인 형질을 평시에 쓰는 문제를 자체 고찰한 결과 천하의 치안을 바로잡거나 악인을 추포하는 일 등에 힘을 거들고 있으며, 막상 일이 없는 일상에서는 대련 상대를 찾아 기량을 갈무리하는 정도에만 적극성을 내비칠 정도로 굉장히 성정이 조용하다.

당룡인(唐): 외국생활-타 지성체 문명 담당

공식적인 기원은 용인들 중에서 자의 또는 사고 등으로 불가피하게 제국의 보호 바깥에서 생활하게 된 용인들과 그 자손이다.
린인이 실상 없는 환경이었던 탓에 현지의 사회상과 문화 등을 적극적으로 탐구해 섞여들어가 린인 이외가 존재하는 천하에 대한 적응력을 특징으로 하며, 일부는 이미 현지 유력자나 지배층으로 안착해 심지어는 본인의 국가정체성까지 해당 지역의 그것으로 인지하기도 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닌 이들의 경우에도 높은 타 문화 수용역량을 보이기에 당장 본국 이외인 우리 은하나 소반고의 도독부에서 이종족과 이국을 다스림에 있어 중용하고자 한다.

원룡인(元): 범영역 순환초계 – 사법부

주룡인의 업무가 제국 내에서도 끊이지 않던 상황을 이상현상이라고 인지하면서 제국 내의 갈등 등을 처리하기 위해 대두한 용인. 한 명의 원룡인은 그 자체로 대법원이며 대법관이다.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모든 일을 포착해 결론을 내리는 일에 불을 켜며, 이 기준이 주룡인으로부터 갈라져 나왔지만 좀 더 가차없이 적용을 강행하는 경향이 있다.
업무상의 성격으로 인해 일정 주기로 공역을 순회할 필요가 있는데, 이 때문에 자연스레 제국의 강역 전체를 초계하는 업무도 하고는 한다.

명룡인(明): 물류-수출수입

장기적으로 다량의 물자와 인력을 운송하는 항로의 필요성이 발견되자 탄생한 용인들. 이 때문에 제룡인과의 차이를 굳이 나누자면 이쪽은 인심 좋은 행상인처럼 행동한다.
별다른 제지가 없다면 각종 거래를 할 경우 자진해서 약간씩 손해를 보는 대신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고 하기 때문에 항로 유지나 개척 이외에 단독으로 사업을 하는 건 자중하는 편이다.

청룡인(淸): 중심지 형성 - 사교 및 유아교육

수상할 정도로 용인들 다수나 고위 외지인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숙박시설을 건설해 운용하는 용인.
회맹 자체는 용인들이 모인 어디에서든지 주최할 수 있지만 회맹만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은 보통 이러한 청룡인들의 거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타 용인들이 본인을 가까이 하고 싶게 만드는 심리를 조성하는 능력이 탁월한데, 이를 바탕으로 인근 공역의 개발밀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곤 한다.
그 존재감이 지나쳐 청룡인이 있는 위치에서부터 일정 공간 안에 진입한다면 제국의 영역이라고 느껴버릴 정도이기에, 스스로 상당수의 경호수단을 갖추어둔다.



... 길구나( )

651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hxJwdHcS6A)

2024-02-17 (파란날) 19:07:10

이 쪽은 용석입니다


용석:

심사를 거쳐 성년으로 인정되거나 용종 중 귀부를 청하여 용인이 되는 이들,
린인이 승격하여 된 용인들이 분류 이후 본인 휘하가 될 린인들과 함께 반드시 받는 예물이 있는데,
이것을 용석(龍錫)이라 한다.

용석의 종류는 용인의 분류마다 존재하고 이는 법적으로 어떠한 권리가 어떠한 때에 부여되는지를 알려주며 제국의 기술력에 의해 그 자체가 주민등록증의 기능도 겸하므로,
분실신고 및 재발급의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다.

교룡인(蛟): 무색무취의 상전이가 자유로운 초물질. 이들을 수행하게 되는 린인들에게서 보이는 현상 등으로 가늠해 생체연령 상으로 약 0.5~1세기를 전후하기 시작한 교룡인의 영혼에서 발생하는 페로몬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사자가 죽을 때 또는 교룡인이 아니게 될 때까지 그 근처를 벗어나지 않는다. 고체와 액체 상태에서는 구체를 유지하려고 한다.

주룡인(周): 은으로 된 도장 및 여기서 직접 생성해내는 은색 인주.
형태의 상징성도 그렇고 실제로 소유자가 행사하고 처리하는 여러 결재에 쓰이기도 한다.

노룡인(魯): 주황빛 인공 호박으로 만든 화살촉.
이 안에는 수여받는 이의 유전적 정보가 담겨 있으며 평상시에는 장식으로써 촉이 안 서있지만, 비상시에는 일종의 암기이자 조준장치로의 변형기능이 있다.
물론 소유자만이 조작할 수 있다.

제룡인(齊): 일의 자리 딱 한 줄만 있는 재질이 죄다 자수정인 주판.
그 실체는 소유자 전용의 계산기이다.

송룡인(宋): 황금으로 된 직육면체 토막.
기본적으로 소유자의 이름이 새겨지며, 호패와 벽돌을 상징화한 장식물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전문가용 종합측량도구이다.

정룡인(鄭): 백금 실로 자아낸 용포.
성격과 주요 업무 상 십중팔구 스트레스를 달고 살 정룡인을 위한 피로해소 및 숙면보조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불가사의할 정도로 의복으로써의 수명이나 착용자를 방호하는 기능 또한 탁월하여 소유자들에게 대체로 예복에서 일상복까지 다양한 용도를 겸한다.

위룡인(魏): 청금석 구슬.
본인이 선정한 최대 300명까지의 린인과 이것 외의 별도의 장비 없이 통신을 가능케 해 주는 장비이다.
굳이 300명이 한도인 이유는 일종의 전통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조룡인(趙): 아이언우드를 통으로 깎아 만든 갈색의 수레바퀴 모양 장식물.
나침반이자 망원경이며, 위급시에 자신의 신체에 직접 꽂아 쓰는 강화장치의 역할이 있다.
전신의 대사량과 대사 주기를 끌어당겨 평소 한계의 몇 배의 힘을 일시적으로 내게 해 주는 원리로 추정된다.

한룡인(韓): 복잡한 내부구조에 부품 하나하나를 루비로 만든 주사위.
사실 비상동력 배터리이며 제국이 만들어낸 각종 이기들의 표면에 닿기만 해도 그 즉시 대체로 충분한 동력을 공급한다.
이 기능이 사용되지 않을 때에는 자동으로 용량 한계까지 충전되며 원리는 국가기밀이다.

연룡인(燕): 연두색 감람석을 원료로 하는 신발.
형태는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소유자 한정의 우주 유영복이자 우주 지도이다.
용인들은 자력으로 우주 유영이 가능하지만 온전히 초상능력만을 사용할 때보단 도구의 도움을 받는 게 편하고 힘을 아끼기 쉬워 우주복 등의 이기를 사용하며,
그 중 연룡인의 것은 예물을 겸하므로 그에 걸맞는 기술력을 투입한 물건이 사용되는 것.

진룡인(秦): 흑색 오닉스/흑요석/흑단 목각 인형을 주 장식으로 가진 목걸이.
군에서 사용하는 인식표 역할을 할 만큼 작고 가벼우며, 진룡인에게만 허가되는 군사정보 및 군사회선의 접근 권한에 대한 마스터키 역할을 한다.

파룡인(巴): 고대에 사용되었던 주화의 모양을 본뜬 진한 남색 스피넬 공예품.
공통적으로 가운데에 있는 구멍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는 천체의 대략적인 성질들을 훑어볼 수 있다고 한다.

촉룡인(蜀): 온전히 분홍빛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쌍가락지.
이래봐도 정찰용 드론이자 대기권 비행보조 장비라고는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일까.

초룡인(楚): 날과 손잡이까지 비취로 만든 부월(의장용 도끼)... 이지만 실제 도끼로 사용해도 될 정도의 강도와 그립감을 자랑한다.
그리고 톱과 3D프린터도 겸한다.

월룡인(越): 구조 전체를 아쿠아마린으로 만든 액체 여과/합성 장치.
비상시 약 300여명분의 수자원 요구량을 충족할 수 있는 정도는 된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모든 용석은 장신구의 기능을 겸할 정도로 가볍거나 작다.

오룡인(吳): 인공 자개 등을 통해 무지개색을 띄는 피리.
제국에서 동물의 뼈를 은유적으로 상징하는 물건으로 실제 피리로도 쓸 수 있지만 말을 할 수 없는 동물과 소통하는 데 보조적으로 쓰거나 소유자의 부고 시 유골함으로도 기능한다.
이는 이 피리가 유전정보 추출장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룡인(夏): 반물질 벼의 낱알.
자칫하면 먹어버릴 수도 있기에 절대 먹을 수 없도록 도정 절차에 들어가기 이전의 것을 봉입해 만든 공예품으로, 어째서인지 하룡인들은 이것이 개인용 타임머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증룡인(曾): 간독(죽간을 담아두는 항아리)을 상징하는 작은 항아리.
극고용량 저장매체이자 코딩툴이다. 전자전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된 사건의 영향인지, 보통 이걸로 기계를 위한 약이나 건강식품들을 지어 먹이는 용도로 활용한다.

절룡인(浙): 죽간의 형태를 참고해 대나무로 만든 자판. 즉 키보드이다.
각종 장비에 무선으로 접속할 수 있지만 진가는 그 자체만으로도 문서를 출력할 수 있는 타자기라는 것과 좌표를 입력하면 그곳으로 향하는 개인 포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문서작성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

수룡인(隋): 아다만타디움으로 된 긴 자루.
소유자의 취향이나 필요에 걸맞은 돌출부를 내뿜는 장병기이지만 평소에는 대상을 제압하는 선에서 끝내도록 부던히 연습하기에 잘 볼 수 없다.
수룡인이 적에게 치명상을 내서 제압해야 하는 상황이 필요한 시점서 그 일대가 위험지역이라는 신호라 어지간하면 동격자 이상과의 대련 때나 볼 수 있으며, 이 경우 매우 국지적인 현실조작이 발생할 수 있다.

당룡인(唐): 아무런 장식이 없는 목걸이.
물론 장식을 나중에 부착할 수 있는데, 보통 자신이 통치 내지 공존하고자 하는 이종족이나 이문명의 물건을 사용한다.
이는 당사자에게 해당 집단의 기풍과 정서 등에 대한 직감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원룡인(元): 베스카 강철(같은 거)로 된 짧은 자루.
원룡인의 호신무기이자 암살방지수단. 욘두의 화살보다도 소유자의 제어가 간편하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자루 짧은 병기로 전개된다.
원룡인이 지닌 권한과 이에 수반하는 권위를 상징하는 물건으로, 일반적으로는 의사봉을 위시한 망치의 형태를 자주 보게 된다.

명룡인(明): 내부가 더 넓은 팔각기둥 찬합, 또는 선물함.
명룡인의 성격 상 여러 사람을 가리지 않고 대접하거나 선물을 전달하는데 사용하는 공간장치로, 별도로 일정이 없으면 도시락으로도 쓰곤 한다.
이론상으론 들어가기만 하면 무한정 되지만 중량이 증강되는 걸 억제하는 비율에 한계가 있어 그 자체로 지나친 탐욕을 자제하게 하는 수행도구이기도 하다고.

청룡인(淸): 원하는 도면의 깃발을 언제든 출력할 수 있는 깃대로, 그 형태나 색, 문양 등이 존재하는 청룡인의 숫자만큼 다양하다. 이 깃발은 특정한 좌표, 심지어는 본인 근처 어딘가에 “꽃아둘” 수 있다.
이렇게 활성화시킨 깃발은 본인 이외의 용인과 린인들에게 무한정의 활기와 활력을 제공하는 치유장을 제공하지만, 그 동안 안 그래도 크나큰 청룡인의 존재감을 위치가 거의 특정될 정도로 강화시키기에 보통은 최소 2인 1조로 사용하는 기능이다.

652 졸라맨◆iXcjtrcHfE (23JYsZ7Bho)

2024-02-17 (파란날) 19:09:42

어디 보자아...........
일단 일차적이고 단기적인 멩스크의 목표로는, 자신의 권력 유지 및 독재 강화니깐 당룡인들의 눈과 귀를 모조리 틀어막는 것에 있겠네요

653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hxJwdHcS6A)

2024-02-17 (파란날) 19:12:27

그렇군요, 일단 현지 친화 특화인 만큼 아주 당룡인의 활동을 막았다간 역으로 의심을 살 수도 있으니,

일부 선별 또는 자신에게 경도된 대중 위주로 접촉하게 만들어 최대한 눈과 귀를 흐리는 방식으로 가겠군요.

654 졸라맨◆iXcjtrcHfE (23JYsZ7Bho)

2024-02-17 (파란날) 19:12:56

"아 신경 안 쓰셔도 잘 하고 있습니다" "반란군들? 쟤네는 다 죽어 마땅한 나쁜 놈입니다"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그냥 노세요" 같은 기만책?

655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hxJwdHcS6A)

2024-02-17 (파란날) 19:13:56

비슷할 겁니다. 실제로 원작에서 제임스 레이너를 일시적으로나마 대중에게서 유리시킨 건 특유의 프로파간다 능력도 한목했죠.

656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hxJwdHcS6A)

2024-02-17 (파란날) 19:15:31

다만 만약 당룡인의 특성에 대해 더 잘 알게 된다면, 오래된 가문, 특히 멩스크 집안의 흔적들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고 기를 쓰겠군요.

특히 만에 하나라도 코랄을 방문하게 된다면 끝장까지는 아니라도 그 자체로 운신폭이 움츠러들 겁니다.

657 졸라맨◆iXcjtrcHfE (23JYsZ7Bho)

2024-02-17 (파란날) 19:16:09

그렇죠 그렇죠. 그리고..... 장기적인 목표는 제국의 우리 도독부 역장악,
최종적인 목표는 완전 독립을 통한 테란 제국 건설이 적당하겠네요.

658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dlXDR3aLko)

2024-02-17 (파란날) 19:18:06

>>646 아 저는 >>642의 우동게님께 한 말이었는데 ㅇㅂㅇ

659 졸라맨◆iXcjtrcHfE (23JYsZ7Bho)

2024-02-17 (파란날) 19:18:43

아항

660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hxJwdHcS6A)

2024-02-17 (파란날) 19:19:22

흠흠... 그리고 테란 자치령을의 대중들 중 다수를 신경쓸 수밖에 없는 입장이니만큼 아예 독립 의지가 노골적 수준으로 확실하지 않다면 도독부쪽에서도 조심스러울 겁니다.

따라서 얼마나 충분한 심-물증의 확보가 어느 시점에 이루어지느냐로 상황이 크게 갈리는군요.

661 용가리와춤을◆iPHqnBeJV. (aqicr9jQa.)

2024-02-17 (파란날) 19:19:24

기만의 악마 멩스크....!

662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hxJwdHcS6A)

2024-02-17 (파란날) 19:21:38

뉴 폴섬이라던가, 스카이거 기지라던가, 원작적으로는 제발 오지 말아줬으면 하는 곳이 몆 군데 생기겠지만 아마 멩스크라면 어찌저찌 구워삶을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해보입니다.

663 졸라맨◆iXcjtrcHfE (23JYsZ7Bho)

2024-02-17 (파란날) 19:21:51

멩스크는 이래저래 복잡한 캐릭터이고, 특히 자기가 동족을 위한 최선이라 굳게 믿는 돌아이니깐 말이죠.......대충 이러한 플랜의 동기를 분석해 보자면

1. 일단 기본적으로 가족들이 구 용인령에게 희생당했던 복수심

2. 단순한 은하 구석탱이 식민지 지방강국에서 벗어나 동족을 은하 제일의 종족으로 키우고 싶어하는 야심

3. 오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제국의 허술한 면모를 파악했고, 이를 충분히 잘 이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등이 있겠네요

664 우동게◆GcBpF4BOwI (JiFTdA60.I)

2024-02-17 (파란날) 19:22:33

탈출 완료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