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44> [잡담/메이킹/MTU(마블X다중)]초상존재 및 관련자 명단 보고서 167 :: 959

지마스터◆o9m2/Ww6lU

2024-01-29 21:50:26 - 2024-03-22 13:55:57

0 지마스터◆o9m2/Ww6lU (ivEcK3So/E)

2024-01-29 (모두 수고..) 21: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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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ー |  l ト、    / ̄ ̄ ̄`ヽ/ /  /__{`ー-≦≧‐-=彳//_  ゝー、/ /       / .|// ̄丶、      /
  〈    lー/ l ヘ_,r彡  ̄ ̄ ̄`ヽl /_/l l |\ γ.ヽ   乂/ lヽ / 「|/ ヽl       /  /l /    `丶、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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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주]――――――――――――――――――――――――――――――▼

달려라! 내일로 이어질 진화의 길은

새로운 전설의 결투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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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메이킹 횟수는 '1어장 1캐릭터'로 축소된 상태입니다

2.어장주가 아무말 안해도 컷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향후 에피소드에 조연으로서 등장하는것이 확정됩니다

3.현재 '분쟁지역' '위험국가'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지역' '정치적 사상/성향을 지닌 집단'등의 메이킹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4.MTU의 기본 분위기는 권선징악과 히어로물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메이킹/2차 창작이라지만 본편 기조랑 너무 괴리되지는 메이킹또한 튕기겠습니다

예시)히어로나 사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고난과 비극은 있을 수 있으니, 불행한 배경까지는 문제없으나, 삶 자체가 지나치게 가학적인 악의와 불운만이 넘치는 수준은 아웃

히어로물이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함 및 과도한 판도물/정치물의 개입을 막기 위한 방편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5.조연 메이킹은 스스로 그 캐릭터를 묘사하거나 미리 설명을 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다른 참치의 메이킹 캐릭터와 연관되었다고 설정한 이상
그 빈 부분이나 응용해서 쓰는것은 어장주, 혹은 다른 3차창작자이 가능한 범위입니다.
맥락없이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묘사가 나타나거나 하는 경우이거나 '이 부분은 명백히 다릅니다'라는 "직후"의 피드백 외에는 가급적 간섭이나 지적을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미리 조율을 해두거나 처음부터 만들때 충분한 설명을 적어두십시오

6.기본적으로 메이킹 및 3차창작은 규칙을 지키는 한에서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메이킹 캐릭터는 당연히 본편에 등장하는것을 전제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어장주 및 해당 캐릭터/집단을 만든 참치에게
허가를 받지 않는 이상 3차창작에서 끝장내는것은 금지합니다.

대신, 3차창작 내부 전개에서만 나오고 끝나는 캐릭터는 너무 과하지 않는 선에서(매 에피소드마다 같은 AA의 조연이 한 명 나온다던가)
본편에 나오거나 이미 메이킹된 캐릭터의 aa를 유용해도 무방합니다

7.창작물은 창작자 분께서 생각하고 구상하며 만들어낸 것으로 사람마다 각자 다른 아이디어등이 있기에 그 구상에는 차이가 있을지언정 우열을 가늠하는 것은 무례한 행위입니다

그렇기에 타 작품간(A가 B보다 낫다), 작품간 내부 요소간에(A의 C라는 요소가 B에도 있는데 어느쪽이 낫다)를 우열을 논하는것을 금지합니다

8.정치적인 메이킹을 금지한것처럼 정치적인 소재 및 발언을 금지합니다

9.현재 일시적으로 '평행우주'에 대한 메이킹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허용되고 있는것은 'MTU의 우주'에 속한 외계행성이나 하위차원으로 있는 이계 등입니다

규칙은 상황에 따라서 추가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면서 메이킹!

두 번째 조건부 메이킹으로서 각 행성 그 자체의 대변자인 천군/무녀의 메이킹이 진행중입니다. anchor>1597032304>798

10.조연 메이킹은 엄연히 MTU의 구성요소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설정이나 힘의 근원 등을 집어 넣을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작중 묘사된 파워밸런스나 힘의 위계등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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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어장 위치 목록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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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0어장 >anchor>1596241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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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70어장 anchor>1596640092>1

드라마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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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모음 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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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06:09

그런 의미에서 한심하거나 미워할 적 이라기 보단


이 우주에서 떠오른 하나의 사람

'반동인물' 로서의 상징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보여질 정도죠

349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06:17

(끄덕끄덕)
흔히 말하는게 '다른 곳이었다면 달랐을지도'라지만 '애당초 그런 배경이에 이런 사상이나 캐릭터가 정립됬다'
란것~

흔히 '스탠트 능력 아깝게쓴다!'지만 '그런 마인드가 있어서 그런 능력이 발현되는' 죠죠처럼

350 졸라맨◆iXcjtrcHfE (GSHnwczKi2)

2024-01-31 (水) 16:06:26

지마님과 낫토님께서 자유를 얘기할 때마다 전 항상 그 뭐시냐, 거시기하단 말이죠 하하하

351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fWUoitSShs)

2024-01-31 (水) 16:06:58

고생하셨습니다 낫토님. 레이븐의 시각에서 받아들인 진룡인과 제국의 모습에 대해서 좀 더 직접적으로 와닿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352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08:28

>>351

고마워요, 사실 워낙 직설적인 녀석이고 말수가 적긴 했지만

좀 길게 말할만한 내용이였거든요

353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08:52

대놓고 '그때 반란중이였으면 난 차오차오 편 들었음'

이라고 말해버리는 놈이니

354 라브가(모바일)◆ScxoncNAM6 (dnMCwm4lsc)

2024-01-31 (水) 16:09:00

헬싱에서 모 소좌가 자기가 육체가 인간이더라도 마음은 인간이라고 주장하던 게 떠오르는군요(정작 본인의 인성은 인두겁의 탈을 쓴 투쟁에 미친 괴물 정도였지만)

설령 정신이 변화된 육체에 딸려간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변질이 있을 지언정 본래의 성정을 유지하니 어쩌니 하는 케이스는 자아나 인간성을 다룰 때 자주 있는 이야지죠.
제가 기억하는 차오차오는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궁극적인 목적은 그대로였지만 그 외의 정신적인 부분은 그전까지 (겉으로만이든 아니든 간에)나름 신경을 쓰던 부하 동지들이 자기 힘에 휘말려도 잠시나마 멈추거나 경악하는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그대로 고양감을 유지한 채로 날뛰는 등 용의 육체와 힘에 휘둘려서 린인 시절과 비교하자면 변질된 느낌이 있었네요. 사람들의 힘을 한데 모아서 용에게 도전하는 입장이었던 것이, 용이 되자 자신이 모은 이들을 허공에 여러 조각으로 흩날리게 한 결과 그들이 한데 모여 자신에게 도전하는 상황이었다고 할까요.

355 졸라맨◆iXcjtrcHfE (GSHnwczKi2)

2024-01-31 (水) 16:10:57

믈론 저도 개개인의 자유를 강력히 지지하긴 하지만
동시에 "그런 자유를 보장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체제와 국가" 역시 선호하니 말이죠, 어버버

356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11:20

>>354 (끄덕끄덕) 그 부분이 되려 '용'이란 개념이나 단어에 '갇혔다'란것

357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13:29

갇히기도 했고...


"천하가 좁다!!!!"


명쾌하고 이해하기도 쉬웠죠 ㅋㅋㅋㅋ

이 한마디로

358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15:04

ㅋㅋㅋㅋㅋㅋㅋ

>>355 ? 그 뭐냐 졸라맨님
저나 낫토님이나 따로 '그러니까 차오차오/레이븐은 정당하다' 같은 말은 안했어요?

다만 '납득이 간다' '이런 면에서 구성이 잘 됬다'란 이야기지

359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15:44

다른 지역에서 태어났다기 보단

오히려 용이 되지 않은채로 린인의 몸으로 당당히 그 강한 힘을 가진이들 앞세ㅓ

"이곳도 좁지만... 진정 좁은건 나였다!"

"대체 누가! 나를 대신하여 좁은 바구니를 찢고 나올지 저승에서 봐두겠다!"


라 말하며 죽었으면

그 자의 영향력과 의지는 크리티컬하게 남았을거 같아요

360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15:52

당장 진짜로 올바르거나 했다면
그냥 차오차오 반란 성공시키고 제국을 멸망시켰죠

361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16:18

차오차오는 제국이나 형사 입장에서 보면 그 의기는 몰라도

사실 테러리스트나 다름없을 정도로 수많은 목숨을 죽였고


이건 레이븐도 틀리진 않아요

362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16:26

>>359 (끄덕끄덕)
살아있는 존재보다, 오히려 전설이 되어 궤적이나 영향을 남기는게 더 큰 법

363 RIP/C◆Q80u8w5OrU (Xtfc0gVens)

2024-01-31 (水) 16:16:53

나이트 시티에서 전설이 가지는 의미라던가.

364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17:20

저희들 입장에선 차오차오는 올바르다 할 수 없죠



그저 그 세계 내에서 누군가에겐, 그리고 차오차오 본인에게 있어선

자신의 그 길이 올바르고 의기가 있어서 이미 사람을 수없이 죽인 학살자라는

차원을 넘어선 그 무언가였고

365 졸라맨◆iXcjtrcHfE (GSHnwczKi2)

2024-01-31 (水) 16:18:32

아니, 저도 딱히 "두 분이 차오차오/레이븐이 옳다고 했다!" 라고는 안 했으요
그냥 >>317-321에 대한 제 의견이죵

366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18:36

'캐릭터 구성이 짜임세가 있고 설득력이 있다'라는게
곧 그 캐릭터가 정당하다고 하는건 아니죠.

그 설득력이 있단건 행동이나 생각에 개연성이 있어서 극의 진행에 모순점이 없거나, 이해할 수 있다는 부분도 있기에 이입이 가능해져서 무게가 있게 만드는거지

'이러이러하니 이 캐릭터는 옳다'이란게 아닙니다

367 RIP/C◆Q80u8w5OrU (Xtfc0gVens)

2024-01-31 (水) 16:18:44

자유는 좋지만 선을 넘는 대가는 찾아온다.

368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18:47

심지어 용인들 가운데에서도 차오차오가 말한걸 이해하고 일부 동감하는듯한 늬앙스를 보였단점에서

그 영향력은 짙죠 ㅋㅋㅋ



그나마 이것과 비슷한거면 아포칼립스 전 이였는데

369 시키냥◆tr.t4dJfuU (U24odsFAm.)

2024-01-31 (水) 16:19:18

신념을 가진악인이 재미나 충동에 따라 사람을 죽이는 악인보다 임팩트를 남길수는 있어도
결국에는 악인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죠 이건


???:골라서 죽이는게, 뭐가 대단하냐?

370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19:31

당장 베나레스가 빌런으로서 죽어나갔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서 '베나레스 님'이라고 하면서 또 괴수가 튀어나오고

그 영향력이 여전히 팔왕선출에 있어서 여전히 영향을 끼치는것처럼 그런 맥락 ㅇㅇ

371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19:36

사실 '개인이 강한 힘' 이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이 쌓아올린 체제와 집단을

얼마나 허망하게 박살내는 그 위험과 공포를 드러낸 에피소드였죠 그건

372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20:24

동시에 그들의 발버둥이 왜 MTU에 의미가 있었는지도 드러났고

373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20:33

그래서 제가 차오차오 묘사할때 결국 혁명이라고 하는게 수 십계의 성계랑 그 안에 콜로니 떨구기 당하는 피해자들을 묘사해서
악행에 스케일 큰 미친짓이라고 선 그은거고 ㅇㅇ

374 졸라맨◆iXcjtrcHfE (GSHnwczKi2)

2024-01-31 (水) 16:21:32

아니, 그런 심오한 의미가 아니라
"두 분은 그런 게 취향이고 저는 이게취향이다다" 라는 말이죠

375 용가리와춤을◆iPHqnBeJV. (WIw5uehL52)

2024-01-31 (水) 16:22:37

Q: 애초에 수많은 인간들이 쌓아옪은 유산이나 집단은 다른 강력한 존재의 콧바람 하나에 싹 다 날아갈건데
왜 병신 같이 그런 짓을 하나?

A: 그런 짓을 안하는게 더 병신 같으니까.

376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22:47

"그런 자유를 보장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체제와 국가"
저도 그런거 선호해용? ㅇㅂㅇ

당장 작중에 나오는 아군국가나, 악물고 부정하지만 세계정부(웃음)인 모나크도 긇고

그 둘이 서로 대립하거나 상충하는 관념이 아니란거죠

378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24:30

모나크는 그 뭐야 그거에요


어떻게든 대응하기 위해 커졌지만

아이러니하게 가장 크고 끔찍한 미래를 불러올 적이 자기 자신이 되어버린거

379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24:31

그거의 정 반대편이 어떤 의미론 모이라였죠 ㅋ

아템칼립스는 그나마 사상이라도 있고, 그게 잘못되면 다시 돌아볼 생각도 있는데

오로지 파멸욕구와 자멸욕구에 치닫은 미치광이한테 힘만 쥐어지면 어떻게 되는가...

380 졸라맨◆iXcjtrcHfE (GSHnwczKi2)

2024-01-31 (水) 16:24:54

흐무

381 트루스콜로[모바일]◆v8NMqUXwjM (FNIZtuQUsM)

2024-01-31 (水) 16:24:56

아, 실수. >>377 하이드 부탁.

anchor>1596744072>462-464

3차 창작.

포칼로르 등극.

포칼로르는 찬탈자가 아니라, 비어있던 자리를 자기 힘으로 얻어낸 마왕입니다~

382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25:07

>>378 흐므? 스스로가 끔찍한 미래를 불러올 적이라...

383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25:24

하이드 완료

384 라브가(모바일)◆ScxoncNAM6 (dnMCwm4lsc)

2024-01-31 (水) 16:25:26

MTU 같은 배틀물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사상과 사상의 부딪힘에서 최후에 중요한 것은 어느 쪽 세력의 파워가 쩌냐 하는 것이 아니라 사상의 중심이 되는 신념을 가진 자가 얼마나 흔들리지 않느냐, 혹은 얼마나 버텨내느냐 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힘 없는 정의는 무력하다고 하지만, 결국 사상은 힘이 아니라 마음가짐, 신념을 기반으로 이론을 구축해서 세우는 것이죠. 느닷없는 폭력이나 재앙, 혹은 꿈과 같은 시간과 행운 어린 쾌락을 겪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을 수 있는가, 신념이 흔들리는 상황에 놓여지더라도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믿음을 유지할 수 있는가.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한계를 맞이하지 않을 수 있는가, 혹은 한계를 극복하고 관철 혹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가. 사상이나 신념의 싸움은 이런 요소에서 결정된다고, 전 생각합니다. 싸움에 이겼어도 승부에서 지다'라던가, '이겨도 이긴 기분이 아니다' 같은 말이랑 비슷한 맥락일지도?

까놓고 말해서 힘이 부족하고 적보다 무력하더라도 자신이 옳다 생각하는 믿음을 외치며 '내가 무력하더라도, 죽더라도 내 영혼을 부수는 건 불가능해!' 하고 꺾이지 않는 인물이 핀치일 때 '네녀석의 그 마음가짐, 마음에 들었다' 하는 놈이라던가 '여기서 죽게 놔두기에는 아쉬운 놈이군' 하는 놈이라던가 '재미있군, 네녀석의 장래가 보고 싶어졌다' 하는 놈에 의해서 그 자리를 벗어나 도망치거나 뜻밖의 조력이 들어와서 역전하는 전개는 꽤나 낡았어도 왕도적 전개로서는 나쁘지 않은 편이고요(당사 대비)

385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25:27

모이라는 파멸과 자멸에 미친 미치광이로서 그 힘의 스케일이 커서 무지막지했지만

결국 그 행동의 기반이 된 욕망도 사상도 어설픈 판자 그 자체라 속절없이 무너졌고


별 영향없이 잊혀졌죠

386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26:51

>>382

그냥 간단한 배트맨적인 이유인데


대충 현 체제로 수십년뒤나 위에 간부진이 바뀌거나 기타 이유로

모나크 스스로가 문제를 일으킨다면 누가 모나크를 막겠는가?

387 용가리와춤을◆iPHqnBeJV. (WIw5uehL52)

2024-01-31 (水) 16:27:57

>>386 왓치맨?

388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28:05

모나크는 영웅들이 맞아요 실제 수도없이 노력하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죠

허나 이게 영원할 수 없다는건 본인들이 제일 잘 알거고 ㅋㅋㅋㅋ


언젠가는 '모나크라는 체제를 해체해야 한다면 그리 해야한다' 라고 생각하는

부류도 꽤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389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28:21

아아 그렇죠. 그런 위험성등은 작중에서도 계속해서 상기되거나 암시되곤 하고 있으니까요

당장 초상주의 뽕이 시간의 흐름에 의해서 빠지고 나서 점차 딴생각 하는 놈들이라던가, 루살카가 은퇴를 입에 달고 다니지만 넵튠 전까지 섵불리 후임을 지목 못한거라던가

390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29:03

그렇죠 왓치맨과 같은 것



물론 그래서 모나크와 연 없이 따로 활동하는

자경단들도 꽤 있긴 하다만.... 사실 저는 모나크가 별 문제 일으킬거라 생각 안해요



문제는 모나크는 그 무엇보다 자기 자신들을 제일 주의해야하는 운명인거죠

그들의 숙명과 목적상

391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29:20

>>368 (끄덕끄덕)

392 라브가(모바일)◆ScxoncNAM6 (dnMCwm4lsc)

2024-01-31 (水) 16:30:19

>>382

>>386이 잘 요약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거든요.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결국 자기 자신의 행보를 객관적으로 보며 성찰할 줄 모르는 이의 사상은 언젠가 비틀리게 되는 것이 확정되기 마련이고……

393 지마스터(모바일)◆o9m2/Ww6lU (iaX8anZGPU)

2024-01-31 (水) 16:30:40

>>390 '모나크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란 생각에 매몰되지 않도록 '모나크가 타락할 수도 있을것이다'라고 의식하며 주의하는건 오히려 모나크 본인들이 가장 클테고
또 역설적으로 그로인해 '모나크는 그러지 않을것이다'란 현상이 되는 느낌이죠

394 RIP/C◆Q80u8w5OrU (Xtfc0gVens)

2024-01-31 (水) 16:31:30

외부에선 우리의 3J옹이 그 역할을 하고 있으시고.

395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31:38

아이러니의 그 자체.... 근데 저는

396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31:46

물론 제 생각인데 모나크 눈 돌아가면



"오 쒯 블랙직장 합법적 조지기 각이다"

하며 사직서낸다음 조직해체하러 나설 사람들이 많다고 봄

397 라브가(모바일)◆ScxoncNAM6 (dnMCwm4lsc)

2024-01-31 (水) 16:32:09

그 점에 있어서는 베나레스 그 녀석은 여러 모로 포악한 놈이기는 했지만 스스로의 왕도라는 신념에 자기 자신이 등으로 돌리지 않았는가 하는 엄격함에 있어서는 철저했을 것 같군요.

차오차오? 그 친구도 그릇이 컸고, 더 커질 여지도 있었겠지만……

398 낫토◆7TyZX6fIxs (XcbgsqW5rw)

2024-01-31 (水) 16:33:04

"크아아아악 내가 .dice 100 1000. = 605 박으로 야근이나 철야땜에 잠잔 탕비실은 내가 부시겠어"

라고 할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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