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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인평군에게 월 1000 도지코인의 정기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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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반으로 인한 상가와 호족들의 양로원 준비+반전여론으로 인한 실각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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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　 ⊂⊃　ﾉノヽ､ ｰ　 ,.ｲ:::::|､::::::仁-r‐'ｌ/:::::/::::::＼ ｀ 　 , ィ::::::::!: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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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그리고 동시에, 대순의 인민들이 패권주의라는 몽상에서 깨어나 핏빛 현실을 직시하는 순간이었다.

아무렴 그들은 전쟁을 찬미하고 죽음의 미학을 탐구하는 파시스트가 아니었다.

그들 대부분은 잘나신 나으리들께서 조금이라도 그들 같은 천것들의 말에 귀기울여주기를 바랬고,

어제보다는 더욱 좋은 옷을 입고 더 나은 집에서 더욱 맛있는 음식을 먹는 그들 가족을 꿈꾸었고,

그들의 조국이 더욱 위대해지기를 바랬을 뿐인 선량하고 무고한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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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공격이.. 화북이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구경만하고 온걸지도 ㅋㅋ

제 한 몸을 희생하여 대순의 뇌절을 멈춰 주신 참 천자니뮤ㅠㅠㅠㅠ

결국 청야로 초토화된 요동 보고 나니까 전쟁생각이 싹 사라졌구만.

좋다. 이제야.

하지만 현실은!

이제 정신이 좀 들어???

염전주의 엄청 쎄게 왔는데 이거?

그래, 그거면 된거야
괜히 검은 맛에 물들면 안돼...

대순 입장에서는 최상의 결과가 나왔다. 인명 피해가 비교적 적음 + 반전 여론 형성. 아 물론 향후 펌블값 고려 안 했을 때 이야기지만.

깨닫는게 너무 느려(...)

자 염전주의 터졌죠

결국 그걸 선택하고 열광적으로 밀어준건 대중들이라는걸 제외하면 말이지...

과연 순양제를 저 대중들이 비판할 자격이 있으려나.

파쇼 빠졌르면 됐다... 안빠졌으면 대개손손 조선한테 문제였으니

문제는 이 뒤에 천자가 다시 서해에 박아서 남아있는 해군도 용궁으로 보내버린다

>>197 아쉽게도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려면 68운동까지 가야

앞으론 보나파르티즘 같은건 안 돼-

후대 역사가들도 이건 명예혁명도 결국 자기의 전쟁망상을 위한 도구였다고 순양제 손절함

??? : 정배충, 정신이 들어? (...???)

근데 왜 근대에서 2차대전 이후 독일을 찍고 있어요?()

문제는 요동대첩 + 강화도 용궁쇼가 남았다는 것...

염전주의 상황에 강화도 꼬라박을... 순양제 대단하다.

더이상 무고할 수 없지만 말이지. 주권을 가졌으면 책임도 따르지.

그리고 이 상황에서 기어이 강화도 러시를 찍었다가 최후의 보루일 해군마저 날려먹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직 전신이니 뭐니 같은 게 안 나와서 이 시절에 공화국 띄울려다간 나라가 조각조각 갈라짐. 중원은 공화국으로 지탱하기엔 너무 넓어...

>>205 일본 종전제안이 나온걸 보면 요동은 그냥 지나간듯

>>197저 시대는 커녕 그 한참 뒤의 배운 민중들도 속고 밀어주다가 후에 속죄하는 일도 많으니

가라앉은 범선들때문에 강화도를 잠시나마 걸어서 갈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아무말)

이제 순양제 머가리만 조선한테 보내면 되려나?

수군 도독 가족을 인질로 잡고 협박이라도 했나 진짜 답이 없는 놈이여 순양제

솔직히 지금도 지배층이 문제라는 말은 쉽게 나와도 대중의 뇌절이 문제란 말은 잘 안나오잖어.

이거... 일본이 굳이 저때까지 전쟁 개입안한 이유가 있었네.

해군은 몰라도 육상은 순전히 조선손에 대순이 가지고 놀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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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ｰ|! `! ｕ L_｣　 r１　　 |`7|!rー'‘‐～‐' ‐-|　　 |ｈ||`ｰ-ｲ　　.ト-‐'||ｦj　　 `7l.　　 '-U-'　　 :|く
　 ,ノ／|　 l、　 -‐-ｰ-　,'＿／|./ |　 -ー～～′ !　　 ﾞｰ|!　u ‘ｰ-‐'　ｕ ll‐' -‐''7　|　　-──- 　 |. ヾ''ｰ-
-'‐1|　 |　 |ヽ.　　--　 ∧　l　 |'　 ｌ　u　 ー‐　　 ,l　　 rｰ:ｌ　　-一ー- 　 l-､　　l 　 ヽ._　　￣　　,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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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ﾄ、　`ｰ-‐1V ||　　　　ヽ、_　　　 .|　 l／⌒ヽ　 ﾄ、　` ｰ '　_,|　 ／￣＼.__ ド.ｴｴｴｴｴ.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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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헌데, 그 모든 바램을 실현해주겠다며 말하던 천자는 그들의 오라버니, 아버지, 남편, 손자를

지옥 같은 전장으로 내몰았다.

마치 그들이 사람이 아니라 닳아 없어지면 새로 구하면 그만인 소모품이라도 되는양 말이다.

인민들은 그제야 저들이 속았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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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상황에서 조선은 숙이고 들어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명예혁명은 그냥 순양제의 야망을 위한 도구였을 뿐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개작두를 대령하라! 대순황제 모가지를 치자!

웃어라. 너희가 모신 천자 아니냐

>>222 아직 용궁쇼 한 발 남았다...!!

근데 묘하게 엔딩 느낌이 난다. 나만 그래?

(대순 천하의)엔딩

>>225 순양제 엔딩(적당)

아직 동인도랑 월남 엔트리 남았는지라 ㅋㅋ

위대한 조국의 구호에 모든걸 바쳤지만 돌아온건 먼 타향땅에서 죽은 장정들과 망쳐버린 한해농사.... 피부에 확 와닫는다!

>>225 민주신라떄도 그말 한 백번은 들은거같다.

그런데 조선이 숙이겠다는 중재를 거부하고 해군까지 말아먹었다....
각이네 각이여!

>>225 마왕을 쓰러뜨리고 마왕 세뇌빔 맞았던 동료들이 돌아오는 장면이잖아!(해맑)

왕 목도 한 번 (ry

혁명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은 개떡상하겠구만.
자신들의 주체성을 꺠닫고 제민지배가 끝나고.... 씁.

이건 조선군이 직접 칼질 총질해서 죽인 인원이 적어서 효과적이었네.

직잡 싸워 죽은 사람보다 굶주려 죽은 사람이 월등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