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6567234> [AA/다이스/앵커]야루오가 악마와 살아가는 매일-33 :: 1001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017-02-09 00:20:24 - 2017-04-05 0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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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거의 끝나감) 0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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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
어장주 : 주제글 작성자. 스레주.
어장 : 주제글. 스레.
답글 : 레스
참치 : 주제글 참여자. 스레민.
캔드민 : 운영자.
AA : 아스키 아트. 문자로 그림을 표현한 것

야루오가 악마와 살아가는 매일 http://bbs.tunaground.co/trace.php/anchor/1472047240/
야루오가 악마와 살아가는 매일-2 http://bbs.tunaground.co/trace.php/anchor/147231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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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220194E+6)

2017-02-11 (파란날) 00: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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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イハ .ハ   ト、!ヘ  `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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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ト从 N《 う:::r} `ーヽう::::r} 》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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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모]
  코로모가 싸우는 이유 말인가?

  [야루오]
  그래. 입고 있는 옷도 명품이고 거기에 이런 집사같은 집사도 데리고 있으니까 돈이 모자른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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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ィ:::/!.:!:::::::|::|:::|:::..i::..:. ..|
           〃/イ./::::|::i:/!::ハ::|::::::|:::!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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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ハ|::|:ト、!       ;      !ノ::|::ハ:!
           | !ハ!ハ丶    ′   /::::/レ' 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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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
  과찬이십니다.

  [야루오]
  (내가 말했지만 집사같은 집사라는 말은 칭찬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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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이름 없음 (5790305E+6)

2017-02-11 (파란날) 00:09:18

>>338 이 프랜차이즈 원로 주역들이 이자나기, 이자나미의 전생이라서 그렇듯하네.

341 이름 없음 (401824E+60)

2017-02-11 (파란날) 00:11:25

그럼 넌 아이언맨 슈트 입고 메이드 거느리고 있으면서 왜 싸우냐!
그게 다 검술 7렙을 위해서 아닌가?

342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11:46

>>340 생각해보니 나케지마 아케미와 시라사키 유미코가 딱 그러한 경우였지. 그럴 싸하네.

343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12:15

집사 같은 집사가 칭찬인가... 과연 그 칭찬이란 대체 무엇인가. (곤혹)

344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12:41

>>341 안 하면 대파괴의 위기가 발발하거나, 아니면 주변 사람들이 죽으니까. (흰 눈)

345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220194E+6)

2017-02-11 (파란날) 00:14:37

                 /                ` 、_ x≦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x
               , '                /:::>< ̄ ̄ ̄ ̄ ̄ ̄ ̄ ̄ ̄ ̄\三三\
            /                  //   \                \三三\
              /           /   / /'       ヽ                    \三三\
            ./     /  /    /   /  i           !                \三三ヽ
          /     /  /   .|    |  |   |       !                 \三ニハ
          /    ./  /    |    | ./  ,イ .|  i  |                        \三:|
         /  ./  /  /  /  i!   」_/_/_」./   !| ! |                    \リ
         /  /  /  /  /   |    |/ / /イ   // //
          / , '  /  /  /    ,i!   rf アチヾ_厶イ,イ /'
          / /  /  /  /    / |   i!〈ン'  {  /'´
       / /  /  /  /    ∧ i!    |    ゝ
        /, '  /  /  /    /  `|   |   _/
     //  ./  /  /   ノ\\i!   |  /
      //  /  /  〃´ ̄ ̄`ヽ:\|   .!イ
    〃  ./  /  /::::::::::::::::::::::::::\|   i! |
   , '    /  /   /:::::::::::::::::::::::::::::::::::ヽ   | !
 /   /  /   .|:::::::::::::::::::::::::::::::::::::::ハ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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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모]
  날때부터 괴물인것이 살곳은 같은 이매망량밖에 없는거다. 야루오, 강한 소환사여.
  만약 자신의 아이가 말을 빨리 배우거나 뛰어난 그림을 그리거나 계산을 잘 하면 어떨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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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j    .:.:::::::::::::::\_j   \
           |   .:.:::::::::::::::::::r‐ミ'/⌒}   ヽ
          ノイ     .:.:.:.:.:.: } ノ _ ム  .|
 ̄`ヽー- 、 __ /了|´    /   /ノ    ヽゝ .|  (지뢰를 밟은것 같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느낌이 그렇다.)
.ヽ:..:..:..丶:..:..:..}:..:..::| |     {____/       { |
:..:..l:..:..:..:..:..:..:..!:..:..:..|  l    く`{        i .|
:..:..:l:..:..:..:..:..:..:l:..:..:..:.|  l    `ソ_       }_/
ー..、`ヽ:..::..::/..:::.::.::.:.l   ヽ >≦--.、ヽ      /
二:..ヽ:{:..:.::.:>ー::´::| /ク′:..:..:..::.::.\ヽ  /
::.::.::.:ーヽ::.::|::.::.::.::.::.::.|^>':..:..:..:..:..:..::.::.::.::.:ヽV
::.::.::.::.::.:{::.::.:l::.::.::.::.::/:..:..:..:..:..:..::.::.::.::.::.::.::.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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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루오]
  그건... 기쁘겠지. 부모로서.

  [코로모]
  필연인 대답이다. 아이가 우수하면 부모는 기쁘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범주인것이다.
  만약 자신의 아이가 하늘을 난다면, 손을 대지 않고 물건을 날려버린다면, 달려든 트럭을 반대로 박살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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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이름 없음 (401824E+60)

2017-02-11 (파란날) 00:16:29

원작에서도 불길하다며 감금 당했단 설정이었지 아마

347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16:51

아, 과연. 코로모는 어릴 때부터 강력한 이능자이자 전생자로서의 힘을 보여서 기피가 되었던 것일까?

348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220194E+6)

2017-02-11 (파란날) 0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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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ニ\
        \{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ニ\
           /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
         {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ニ!
┏━━━━━━━━━━━━━━━━━━━━━━━━━━━━━━━━━━━━━━━━━━━━━━━━━
  [야루오]
  내 아이라면, 그정도는 받아들여 사랑하겠지. 보통은. 부모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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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ト、            /:!
      |::∧      /:::::/
      |:::::∧    /::::::/
     ∨:::∧  /::::::/
       \:::ハ /:::/
        \」_|_/
      ,  ´   `  、
     /         \
      i         !| i! }
      |           |从ル'
      |       ∧/'
      |           ∧
    ,'         ∧、
   ./  /        ∧\
   /  ,/      ハ    ∧ }
  ./ 〃       i   .∧/
 / //        !   i 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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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모]
  미려한 말이다... 정도에 도리가 있는 대답. 그렇지만 힘없는 어중이떠중이 같은 인간은 그런 대답을 할 수 없는거다.
  코로모의 보호자는 범부에 필부, 그쯤 있는 오합지중과 같은 무리였다.

  [야루오]
  ...
┗━━━━━━━━━━━━━━━━━━━━━━━━━━━━━━━━━━━━━━━━━━━━━━━━━

349 이름 없음 (401824E+60)

2017-02-11 (파란날) 00:19:36

음 그래서 범부를 싫어하는 건가

350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20:38

아, 그래서 코로모는 범부와 필부를 누군가를 낮춰부르는 데에 사용했던 것이구나. 코로모도 슬픈 과거를 지니고 있네.

351 이름 없음 (5790305E+6)

2017-02-11 (파란날) 00:21:09

호츠인과는 다른 의미로 약자를 싫어하는구만.

자기는 그들과 어울릴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오히려 기피하게 된다는건가.

352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220194E+6)

2017-02-11 (파란날) 0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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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T ̄ ̄|   {/{  ∧ /:/ 〉  ∨ ./ ハ  ト、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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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모]
  코로모는 아무것도 없는 방에서 누구와도 만날일 없이 긴 시간을 허송세월했다.
  그렇지만 코로모의 힘은 세월을 거듭할수록 성장해 결국은 류몬부치의 데릴사위... 그 범부는 나를 풀어놓았다.
  자신의 역량을 넘는 이매먕랑에 공포했겠지. 한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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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x≦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x≦三/三三二二二===二三|__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x、、
                 /三二ニ=ニ二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ヘ
                   /三三三三三三三ヽ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三三三三三三三三=V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ニ\
                   iニ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ハ
                   lニ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ヘ
                  lニ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ニ〉
                 lニ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lニ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三/三=/
               lニ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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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루오]
  ...

  [코로모]
  하지만 바깥의 오합지중들도 코로모와 어울릴 수 없는 범부뿐... 코로모가 이매먕량의 세계에 뛰어든건 필연이었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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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27:13

과연, 코로모는 감금되어 있다가 데릴사위가 그녀를 풀어준 것인가. 그 뒤에, 그녀가 뒷세계에 들어서게 된 것이고.
그렇게 뒷세계에 들어섰는 데도, 코로모가 자신과 어울릴 수 있는 이를 찾지 못 했던 것이구나.

354 이름 없음 (401824E+60)

2017-02-11 (파란날) 00:28:08

중2병과 문어체 말투는 대화를 하도 안 해서 생겨났겠군...

355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220194E+6)

2017-02-11 (파란날) 00:29:11


トーイノ   ヾ 、  /'i| |\     |ゝ「ノ|| | ',      |        /  |    |    |    /  ,. '    ,.∠ヽ
ノ ゝ- 、   ヾ、/'  || |   \  |「 ̄|.|| |  ',     |      /    |    |    |  /  ,. '  _,r'-ヽf¨¨ ̄
´|.|`ヽ、 \ ノ-〈   .|| |__ \|| ij..|.|| |__',_____.|____/_____.|    |   / ,. '   _,.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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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ハ ',.   \|| |        .| ̄ ̄|  「 ̄ ̄i|┌───‐┐     .|  / ,. 'ri、_,.jゝ、 _ _,.ゝ-=ニ
-―-ヽ   i i   〉|| |        .|    |  |===== .| 「 ̄ ̄ ̄i |     .|∠,.__'iri,.rff {' if j lィ'´---ヽ   __,.. -=ニ
   \',   } l  .//|| ト、_     .|    |  |__  | |      .l |       .| f f |r三=‐¨ | ハ、ノノ } } rニ-‐.i=f''ri´
      i i  .,!,' // || |:::::{ー、   |    |  |=、、i | .| |      .l |       .|__-=iir、iir'ヽ=ニ.ゝ i_ノ_ノ__| r'コ .|_|ー_
    ノノ / \/   || |_::〈:::::∨!¨ゝ、  |  |_゚,j.}!.| .| |      .l |       .| | | |! |!|!_j_,.「r‐‐i |==‐‐i |¨¨´ ̄
_,.. _ 〈 ./ /ヽ 〈   || |::ゞ:::ー<_:::>::└ィ .|  |三'-」 .| |      .l |       .|‐ry.v、ハ八_,.|.| --!.|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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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ニニニニ三、' ,    \  \    ` < ィニ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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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tem]
  긴 이야기를 해서 목이 말랐는지 코로모는 주문한 주스를 마셨다. 그 표정은 약간 어둡다.
  담담하게 말했지만 그녀에게 있어서 그다지 유쾌한 과거는 아니었겠지.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녀에게 물은것을 후회했다. 나는 어떻게는 주제를 바꾸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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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루오]
  그, 어찌됐던 오늘은 정말로 수고했어. 덕분에 일이 쉽게 풀렸다고. 양동작전없이 처음부터 밀고 들어갔다면 도망갔을지도 모르고.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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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이름 없음 (5790305E+6)

2017-02-11 (파란날) 00:31:00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거의 초면인 주인공에게 이런 걸 말해준다는건 주인공을 어느정도 신뢰하고 있다는걸로도 보이는걸.

357 이름 없음 (401824E+60)

2017-02-11 (파란날) 00:31:21

앵커와 말 돌리기를 한 번에 해내다니 대단하군 고릴라

358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31:23

그래, 코로모는 이번에 정말 대활약을 해주었으니까.

359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31:47

>>356 그러게, 코로모도 이러한 과거를 남에게 쉽게 이야기해주지는 않을 텐데, 생각 외로 야루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었네.

360 이름 없음 (5790305E+6)

2017-02-11 (파란날) 00:33:58

그렇데 이렇줄 알았으면 우리쪽의 배경도 조금 얘기해줬으면 좋았을것 같기도하네.

코로모만 말하는것도 좀 신경쓰이고.

361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34:56

>>360 그렇네. 야루오의 과거도 이야기해주면 괜찮았을 텐데.

362 이름 없음 (401824E+60)

2017-02-11 (파란날) 00:36:12

>>360 그냥 들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363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220194E+6)

2017-02-11 (파란날) 00:36:51

여기서 문제 말투와 외형, 성격 거기에 정신나간 강함... 이런 여자애가 이런 사회에서 어떤 취급을 받을까요?
그런 여자애게 이미 이런건 익숙해서 보통으로 대한 야루오는 어떤 인상을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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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모]
  이런 외형에 기이한 힘... 너는 코로모가 기분나쁘지 않은건가?

  [야루오]
  전혀. 이제와서란 느낌인데.

  [코로모]
  ... 기묘한 남자다. 지금까지 코로모에게 태도를 보인 남자는 야루오뿐이다.
  이런 세계에서도 코로모를 보면 공포할지 이용하려 할지 두가지 생각밖에 못하는 오합지중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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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루오]
  소환사 생활을 길지 않지만 온갖 개성있는 녀석들은 차고 넘쳐흐른다고. 이제와서 놀라면 해나갈 수 없어.
  거기에 대화해보면 나쁜 녀석도 아니고 그런 여자애를 갑자기 무서워하거나 이용하려하거나 하는 놈들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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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220194E+6)

2017-02-11 (파란날) 00:37:27

조금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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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모]
  이런 외형에 기이한 힘... 너는 코로모가 기분나쁘지 않은건가?

  [야루오]
  전혀. 이제와서란 느낌인데.

  [코로모]
  ... 기묘한 남자다. 지금까지 코로모에게 그런 태도를 보인 남자는 야루오뿐이다.
  이런 세계에서도 코로모를 보면 공포할지 이용하려 할지 두가지 생각밖에 못하는 오합지중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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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루오]
  소환사 생활을 길지 않지만 온갖 개성있는 녀석들은 차고 넘쳐흐른다고. 이제와서 놀라면 해나갈 수 없어.
  거기에 대화해보면 나쁜 녀석도 아니고 그런 여자애를 갑자기 무서워하거나 이용하려하거나 하는 놈들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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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220194E+6)

2017-02-11 (파란날) 00:38:23

이상한 문장이 전체적으로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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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모]
  이런 외형에 기이한 힘... 너는 코로모가 기분나쁘지 않은건가?

  [야루오]
  전혀. 이제와서란 느낌인데.

  [코로모]
  ... 기묘한 남자다. 지금까지 코로모에게 그런 태도를 보인 남자는 야루오뿐이다.
  이런 세계에서도 코로모를 보면 공포할지 이용하려 할지 두가지 생각밖에 못하는 오합지중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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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루오]
  소환사 생활이 길지 않지만 온갖 개성있는 녀석들은 차고 넘쳐흐른다고. 이제와서 이정도로 놀라면 해나갈 수 없어.
  거기에 대화해보면 나쁜 녀석도 아니고 그런 여자애를 갑자기 무서워하거나 이용하려하거나 하는 놈들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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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이름 없음 (5390678E+5)

2017-02-11 (파란날) 00:38:46

그렇지 만두도 소환사를 하고 있으니 ㅋ

367 이름 없음 (5790305E+6)

2017-02-11 (파란날) 00:38:53

확실히 마법전대 마도카마기카도 그렇고 키라리도 그렇고 지금와서 놀라면 이상하지.........

368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40:00

그렇네. 야루오는 여태까지 데빌 서머너를 하고 있었고, 팀 퀸텟과 키라리의 경우도 보았으니 오히려 놀라는 편이 이상하겠지.

369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40:54

>>363 아마 코로모는 뒷세계에서도 괴물 취급을 받으며 두려움 받고, 꺼려지는 대상이었겠지.
하지만, 야루오가 그녀에게 평범하게 대하는 것을 보면 그녀로서는 야루오에게 신뢰가 갈 지도 모르겠구나.

370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220194E+6)

2017-02-11 (파란날) 0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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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루오]
  그런데 새우튀김 식지 않았어?

  [코로모]
  ! 코로모의 새우튀김이! 식은데다 눅눅해... 인생무상이다...

  [야루오]
  저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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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ーイノ   ヾ 、  /'i| |\     |ゝ「ノ|| | ',      |        /  |    |    |    /  ,. '    ,.∠ヽ
ノ ゝ- 、   ヾ、/'  || |   \  |「 ̄|.|| |  ',     |      /    |    |    |  /  ,. '  _,r'-ヽ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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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  .//|| ト、_     .|    |  |__  | |      .l |       .| f f |r三=‐¨ | ハ、ノノ } } rニ-‐.i=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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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i| |∨  ' ,            .| | ` 、
            |, '        ./    i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ト、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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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tem]
  나는 대화중 이미 눅눅해진 새우튀김을 보고 침울해진 코로모를 보면서 새우튀김을 추가로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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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 종료!

371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42:30

저런, 그 사이에 새우 튀김이 식어버렸나. 야루오가 거기에서 새우 튀김을 더 주문해주었구나. ㅋㅋㅋㅋㅋㅋ 나이스!

372 이름 없음 (401824E+60)

2017-02-11 (파란날) 00:42:32

사실 앨리스와도 잘 지내는데 앨리스와 외형 비슷하고 성격은 그나마 덜 사이코인 코도모와 못 지낼 이유가 없지...

373 이름 없음 (5790305E+6)

2017-02-11 (파란날) 00:42:45

찍먹충 X단 : 눅↗눅↗해지다니! (부들부들)

374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220194E+6)

2017-02-11 (파란날) 00:42:48

오늘은여기까지! 긴 26일째도 끝나간다! 올해 안에는 아챠코를 구하고 쿠데타를 진압하고 세계를 구하고 네문자와 싸울 수 있을것인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참가 고마워! 조금이라도 즐겼다면 기뻐!
다음은 내일부터야! 모두 늦게까지 수고했어! 잘자고 내일 만나!

375 이름 없음 (6058524E+5)

2017-02-11 (파란날) 00:42:58

새우튀김은 중대문제다.

376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43:43

수고했어, 고릴라! 오늘도 정말 즐겁게 참여했어!

377 이름 없음 (6847638E+5)

2017-02-11 (파란날) 00:43:57

수고 많았어, 고릴라.

378 이름 없음 (0991176E+5)

2017-02-11 (파란날) 00:44:10

>>374 사문자와의 싸움은 필연인 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9 이름 없음 (401824E+60)

2017-02-11 (파란날) 00:44:23

감사감사 고릴라! 내일도 건강하길!
근데 새우튀김을 어떻게 만들었길래 벌써 눅눅해지지? 소스 때문이 아니라면...
똑바로 서라 SF!

380 이름 없음 (6058524E+5)

2017-02-11 (파란날) 00:45:29

수고했어 !

381 이름 없음 (4787595E+5)

2017-02-11 (파란날) 21:16:44

.dice 1 100. = 30

382 이름 없음 (5790305E+6)

2017-02-11 (파란날) 21:58:36

히~호호!

383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220194E+6)

2017-02-11 (파란날) 22:10:48

오늘은 쉽니다.

384 이름 없음 (9286449E+5)

2017-02-11 (파란날) 22:11:36

고릴라여, 편히 쉬길....Rest in peace

385 이름 없음 (5916275E+5)

2017-02-11 (파란날) 22:11:58

알겠어, 고릴라. 그럼, 내일 보자!

386 이름 없음 (401824E+60)

2017-02-11 (파란날) 22:12:53

으아아...

387 이름 없음 (5495108E+6)

2017-02-12 (내일 월요일) 22:03:05

살아있어 고릴라?

388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891003E+6)

2017-02-12 (내일 월요일) 22:03:54

30분에 시작하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389 이름 없음 (5495108E+6)

2017-02-12 (내일 월요일) 22:06:10

ㅊ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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